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Vol. 11 No. 98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한미 FTA협상 타결. 무엇을 주고 받았나? 韓美 자동차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한국산 승용차와 미 국산 돼지고기의 관세철폐 기한을 연장하 는 ‘주고받기’식(式) 협상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기량에 따라 최대 3년간 승용차 관 세를 철폐하기로 한 기존 협정문을 수정 해 관세철폐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하 자는 미국측 요구를 받아들인 대신 미국 산 돼지고기 수입 관세 철폐 기한을 기존 의 2014년에서 2016년까지 연장시킨 것 이다. 5일 외교통상부가 발표한 ‘한미 FTA( 자유무역협정) 추가협상 결과’에 따르 면,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와 양국의 모든 승용차에 대한 관세를 발효 후 4년 뒤에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측은 한국산 승용차에 적용되는 관세 2.5%를 4년간 유 지한 뒤 철폐하고, 한국 측은 미국산 승용 차에 적용되는 관세 8%를 발효 즉시 4% 로 인하한 뒤, 나머지 4%는 4년 뒤(5년차 에) 철폐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에 대해서도 한국은 8% 관 세를 발효일에 4% 인하안 뒤 4년간 균등 한 비율로 인하하기로 했다. 미국은 한국 산 자동차에 적용되는 관세를 4년간 균 등 철폐한다. 화물자동차에 대해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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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돼지고기 관세철폐 연장 맞바꿔
미 FTA 일정대로 10년동안 관세(25%)를 철폐하되 8년차(발효후 7년 후)까지는 관 세를 유지하되, 나머지 9,10년차에 관세 를 철폐하기로 했다. 이밖에 미국 측이 요구한 자동차에 국 한된 상호주의 세이프가드를 도입키로 양 국이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한 세이프 가 드는 관세 철폐 후 10년간 적용 가능하며, 발동기간은 최대 4년이며, 발동횟수에 대 한 제한은 없다. 다만. 세이프 가드 발동후 2년간 보복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 국내 기준이 아니라 미국측 안전기준 을 적용하는 대상은 종전 제작사별 6500 대에서 2만500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 만, 이 기준은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만 적용되기로 했다. 미국이 투자해서 미 국 외 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미국측이 줄기차게 요구했던 자동차 연 비 기준에 대해서는 연간 4500대(2009년 판매기준) 이하 제작사에 대해서는 19%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주기로 했다. 오는 2012년부터 실시되는 우리 정부의 강화 된 연비 기준에 따르면, 국내에 판매되는 자동차는 리터 당 17km의 연비 기준을 지 켜야 한다.
다만, 우리 정부는 미국 측이 요구한 대 중소 차량간 개별소비세와 자동차세 과세 구간 및 자동차 공채 매입율 구간 축소 요 구는 수용하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우리 정부가 요구한 농축 산물과 의약품 부문에서의 관세 철폐 기 간 등의 연장 요구를 받아들였다. 미국 정 부는 종전 협정문에서 2014년으로 돼 있 던 미국산 돼지고기(냉동육, 목살, 갈비살 등)의 관세 철폐 시기를 2016년으로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또 의약품 분야에서는 복제의약품 시판 허가와 관련된 특허 연계 의미 이행을 3 년간 연계하기로 했다. 당초 한미 FTA 협 정은 시판방지조치 의무 이행에 대한 분 쟁해결절차 적용을 18개월 동안 유예하기 로 했었으나, 이번 합의로 이행 자체가 3 년간 유예되도록 했다. 이밖에 우리 업체의 미국내 지사 파견 근 로자에 대한 비자(L-1) 유효 기간을 연장 하기로 했다. 지사 신규 창설시 기존 1년 으로 돼 있던 기존 기한을 5년으로 연장하 기로 했고, 기존 지사 근무시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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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한인회 소식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 경과보고 2010년 11월 28일 금년 4월부터 6월까지 7만 여불, 10월에 한국정부에서 영사관을 통하여 5만 불 등 짧은 7개월 동안 특별모금 기간에 총 16만 불이 모금되었다는 것 은 정말 유 례없는 보스톤 한인사회의 기적이 일어났으며, 동포 여러분들의 열렬한 성원 에 저는 다시 한 번 우리 한인사회의 단결된 힘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인사회 동포 여러분! 이제 우리는 우리의 집을 갖게 된 것입니다. 생애 첫 주택을 갖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한인사회가 이 땅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 것입 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우리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 재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나 한인사회의 목 표는 지금 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동포사회 여러분! 1977년 11월 MIT 강당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 발기인 대회가 개최 되어 하루저녁에 6만 3천여불의 서명약정서가 모금된 후 만 33년 만에 우리 모구의 숙원인 한인 회관이 이곳 보스턴에 세워져 오늘 현판식을 갖고 입주하 게 되었습니다. 본 건립위원회에서는 수년 동안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2009년 7월, 경 제 침체를 타고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당시시기에 부동산을 구 입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로렌스 지역 주상복합 건물을 구입하려고 시 도해 보았으나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건립위원회에서는 올해 안에 한인회 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공청회 절차를 없애기로 뜻을 모아 지 난 1월 30일 한인회 신년파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선 결정 후보고 체제로 변 경 허락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비록 30여년이 걸려 이 조그마한 건물을 마련하였지만 우리의 이 소중 한 회관을 어떻게 잘 보존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한인회관 건립위원회는 오늘부로 해체하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뉴잉글랜드 한인회관과 기타 자산은 TRUST를 만들어 별도로 운영하기로 한인회 이사회 에서 의결을 보았습니다. 금년 연말이 되면 정확한 재정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만 현재로는 약 7만여불의 현금 잔액을 보유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5년 계획을 세워 본 한인회관 TRUST에서는 현재 건물보다 더 큰 주상복합 건물로 이전할 꿈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장학재단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이미 신 문 지상에 발표한바 있습니다만 TRUST MEMBER로는 제가 CEO를 맡고 김 성군, 서규택, 안병학, 유한선, 이학열, 이영호 씨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이제 막 우번에 들어선 우리들의 한인회관이 우리 한인회관 역사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 모든 한인들의 부족함 없는 보금자리가 될 더 나은 한인회관의 건립을 위해 계속적인 지도 편달을 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 으로도 동포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후원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위원장 남궁 연 배상
지난 2010년 6월 30일,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위원회는 우번 소재(13-15 CAMPBELL ST. WOBURN)건물을 한인회관 건물로 구매절차를 마쳤고, 실 내장식 및 가구와 집기를 새로 마련하여 뉴잉글랜드 한인 역사의 새로운 장으 로 기억할 수 있는 뉴잉글랜드 한인회관이 지난 30여 년간 가고의 노력과 정성 끝에 우리의 따듯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성원해 주신 한인사회 동포 여러분들 의 덕에 의해 이룰 수 있는 일이었다고 생가하기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를 대 표해서 동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돌이켜 보면 참으로 멀고 험한 길을 걸어온 것 같습니다. 한인회관의 건립니라 는 큰 목표아래 많은 난관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동포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30 여년이라는 오랜 기간, 한인회관 건립기금을 모금해 오면서 수많은 한인들 이 이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셨고, 특히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만여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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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 관련 동포간담회 및 전문가 긴급 도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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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머무는
우리 영토의 무차별 포격으로 우리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살상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만행에 대한 특별 동포 간담회 및 전문가 긴급 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평소 대한민국의 안보와 조국사랑에 앞장서시는 이 지역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 탁드립니다.
골목길 (The Alley)
--- 다음--. 주제 : 연평도 교전 이후 한반도의 안보 사회 : 김상준(연세대 정외과 교수, MIT방문학자) 발표 : 1. 박영준(국방대 안보대학원 교수, Harvard University 방문학자) - 연평도 교전이후 대북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 2. 이성윤(Tufts University 교수) - 북한도발 악순환 끊기, 해결책은 없나? 토론 :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강천성 (칼럼니스트) 최아진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Harvard University 방문학자) 엄기홍 (경북대 정외과 교수, Harvard University 방문학자) 이유택 (Babson College 경영대학원 교수)
한인회보는 인인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골목길” 이라는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한인회보 지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신 분이나 따뜻한 온정의 모습을 소개하고픈 분이 계시면 기명 또는 무기명으로 글을 보내 주시면 한인회보를 통해 한인사회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과 온정이 꽃피는 작은 골목길을 한인회와 함께 만들어 갑시다.
일시: 2010년 12월 13일(월요일) 오후 4시 ~ 오후 6:00 장소: 하버드대학 CGIS Knafel Building, K354 세미나실 1737 Cambridge St. Cambridge MA 02138
마음이 따스해 지는 곳이 있어 잠깐 소개하고자 합니다.
주관: Korea Poilcy Study Group
따뜻한 중국집 영차우루:
@ 지역 동포 및 유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나는 몇일 전, 김치를 사러 갔다가 배가 고파서 벌링턴 H 마트의 Food court를 잠깐 들렸다. 인도음식을 파는 곳에서 맛있는 갈릭난을 사서 한 귀퉁이 에서 먹고 있는데, 딸과 둘이 갈릭난을 먹는 모습이 안쓰 럽게 보였는지 어떤 분이 다가와 따뜻한 왕만두를 건네 주 시며 맛을 보라고 하신다.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장학생 모집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회장: 윤희경)에서 2011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뉴잉글랜드 지역 거주 한인들로 우편 접수 마감은 2011년 1월 7일이고 심사를 거쳐 장학금은 1월 22일에 수여된다. 장학금은 각각 1,000불씩 약간 명에게 지급된다. 구체적인 지원 자격 에 대한 문의와 지원서 요청은 이재형 사무총장 (yijh00@alum.mit.edu)에게 연락 하면 되며 본보에 따로 게재된 광고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차우루 중국집 주인이셨다. 음식 맛도 정갈하니 맛있었지만, 주인의 인심 또한 후한 곳 이다. 항상 오며 가며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게 직접 음식 도 가져다 주시고, 오는 손님마다 미국인이건 한국인이건 모두 관심을 갖고 내 가족처럼 대해주는 이곳 영차우루는 참 따뜻한 중국집인것 같다. 영차우루 화이팅!
골목길 코너는 동포들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보 신문지상을 통해 무기명이나 기명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으신 분이 있거나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모습을 전하시고 싶은 경우 Alley.Haninhoebo@gmail.com 혹은 한인회보 facebook (Ksne Ks)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지면이 허용되는 한 많은 분들의 감사의 전해 드리겠습니다. (10~15줄 내외로 감사의 표현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장학금 수여식 장면
경희한의원
웰링톤 써클 치과 Wellington Circle Dental
Brookline Acupuncture Clinic
조형구 태권도
원장 이정우 D.M.D
한국어 상담 환영 (Free Consultation)
각종 보험 처리 (Accept Insurance)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분납 결제 (Easy Payment Plan)
치아 미백 (Zoom) 진료시간
단 한번 오피스 방문으로 한시간 만에 하얀 미소를!
월,화,목 09:00 ~ 6:00
치아 교정 (Invisalign)
수,금 12:00 ~ 8:00 토 09:00 ~ 2:00 한의사 : 오 훈섭 / Acupuncturist : 최 지현 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 617-232-0110
임플란트 메드포드 웰링턴 서클역(오렌지라인)
781-306-9644 515 Fellsway 2nd Fl. Medford, MA 02155
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 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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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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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도발에 전투기로 대응 타격 가능한가?
FOCUS
자위권, 교전규칙보다 우선… 北포격에 공중폭격 가능 무게 영토 유린 급박한 상황… 교전규칙으론 불충분, 한미연합사 권한일 땐 자체판단 어려울 수도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 북한이 앞으로 추가 도발할 경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공격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 고 해석이 분분하다. 논란의 핵심은 자위권과 교 전규칙, 한미연합권한위임사 항(CODA)이라는 3가지 개념 간의 관계 설정이다. 자위권 을 앞세우면 폭격이 가능하 북한의 도발에 단호한 응징을 표명한 고, 교전규칙을 내세우면 폭 김관진 신임 국방부 장관 격이 불가능하고, CODA가 우선이라면 한미연합사령부의 판단에 달려 있어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유엔헌장 51조는 ‘회원국에 대해 무력공격이 발생한 경우 개별적 또는 집단 적 자위의 고유한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따라서 연평도에 서처럼 군인과 민간인이 무차별 살상되는 순간 전투기 폭격은 자위권으로 인 정받을 수 있다. 반면 교전규칙은 ‘동종 동량의 무기사용’이 원칙이다. 이른바 비례성에 따 라 적이 공격한 만큼 반격한다는 취지다. 이 경우 전투기 공격은 교전규칙의 범위를 넘어선다. CODA는 1994년 한국군이 평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으면서 한미연합사의 권
한으로 남겨 놓은 것이다. ▦전쟁억제와 방어, 정전협정 준수를 위한 연합위 기관리 ▦전시작전계획 수립 ▦한미 연합 3군 합동교리 발전 ▦한미 연합 합 동훈련ㆍ연습의 계획과 실시 ▦조기경보를 위한 한미 연합 정보관리 ▦전술 지휘통제자동화(C4I) 상호운용성 등 6가지다. 군사기밀로 분류돼 정확한 내용 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전투기 폭격이 CODA에 포함됐을 것이라 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3일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응징하고 부족하면 합동 전력으로 추가 타격할 수 있다”며 자위권의 손을 들었다. 교전규칙은 우발적 충돌 시 가이드라인에 불과하고, CODA와 상관없이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폭 격을 지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도 대체로 같은 입장이다.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5일 “자 위권이 최상의 개념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영토가 유린되는 급박한 상 황에서는 공격 명령을 내리는 지휘관의 판단이 그 어떤 규정보다 앞선다”고 설명했다. 김태우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장시간의 전면전으로 접어든 다면 미국과의 협의가 중요하겠지만 불의의 일격을 받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는 그런 논의 자체가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반론도 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이번 연평도 포격을 봐도 동종의 타격수단 인 K_9자주포가 있었고 군도 그 정도면 충분하고 판단해 80발에서 대응사격 을 그쳤던 것”이라며 “같은 추가 도발일 경우 공군 전투기가 공격한다면 교 전규칙과 CODA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미 간 교전규칙을 공세적으 로 바꾸고자 실무 논의를 시작한 이유도 자위권 논리만으로 충분하지 않기 때 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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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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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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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타결] 자동차 주고, 농산물 얻어 미국 무역대표부는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한미FTA 추가협상이 타결 됐다고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양국은 한국 자동차의 수출 관세 폐지를 당초 협정시한보다 더 늦추기 로 했다. 2007년 협정 당시에는 배기량에 따라 최대 3년이었던 관세 철폐 시한이 5년으로 늘어났다. 또 우리가 미국산 승용차에 부과해 온 8% 관세를 4%로 낮추기로 하는 등 미국측의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였다. 이같은 양보 대신에 우리 측은 농산물 분야에서 수입 관세 철폐 시한 연장을 관철하고 미국이 끈질 기게 요구했던 쇠고기 개방은 아예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다고 전하며. 자동차를 주고, 농산물 과 쇠고기를 얻은 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지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하지만, AP통신은 미국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쇠고기 관련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 해 일한 국측의 방적인 양보를 통한 굴욕적인 협상 타결이라는 논란이 예상 되고 있어 향후 국회 비준 과정 에서의 극심한 진통이 예상 된다.
신임 국방부장관 김관진 취임 “도발 엄두 못내게 강력 조치” 4일 취임한 김관진 국방장관은 취임 후 첫 행선지로 연평도를 방문해 “( 북에 대한)강력한 응징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군 헬기를 타고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장병 들을 격려한 김 장관은 북한의 포격으 로 폐허가 된 마을을 둘러보며 이 같 이 말했다. 김 장관은 “우리 군이 그 동안 미온적으로 (북에) 대응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 남북 대치상황에서 군이 연 평도를 잘 지키지 못했다”며 “다시는 북한이 도발할 엄두를 못 내게 강력 조 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해병대, 국가전략기동부대로 격상 서울 서측방ㆍ서북도서 방 어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역 할을 확대ㆍ강화해 ‘국가전 략기동부대`로 육성하는 방안 이 추진된다. 대통령 직속 국 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이 같 은 내용을 골자로 한 69개 국 방개혁 과제를 다음주 초 발 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 내용에는 이와 함께 서해5도 사령부 신설, 군 가산점제 부 활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현재 해병대는 상륙작전과 함께 수도 서울 서측방 방호 및 서북도서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데 선진화추진위 가 해병대 임무의 수정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신속대응군 역할을 하면서 후 방침투 및 상륙작전을 수행하고 북한 급변사태 때 다목적 기동타격 임무도 맡게 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서 북도서를 방어하기 위한 `서해5도사령부` 신설도 추진한다.
한미 FTA 정치권 시각차 극명...’비준 난항’ 정치권은 한미 FTA 타결에 환영과 반대로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보여 앞으 로 국회 비준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한미 FTA 타결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우리나라의 미래와 국익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강조한 반면, 민주당은 매국적 협상이라고 비판하고 대책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여야간 입장 차이가 이처럼 뚜렷하 게 엇갈리면서 국회 비준동의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여당인 한나라 당은 기존 FTA로는 미 의회 인준이 힘들었던 점과 쇠고기 추가 협상이 없었다는 점 등을 내세워 비준 동의를 압박할 것으로 보이며 야당은 분명한 퍼주기라며 피 해산업과 이익산업의 균형이 깨진 것으로 드러나면 비준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 는 입장이어서 비준 여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필로폰 투약 혐의 김성민 ‘남격’서 퇴출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김성민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 의 자격’)에서 퇴출된다. 김성민은 필로폰 상습 투 약 혐의로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검찰에 긴 급 체포됐다. 김성민은 검찰 조사에서 해외에서 필로 폰을 구입해 직접 밀반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졌다. 검찰은 4일 김성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 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성민은 4일 SBS ‘8시뉴스’에서 필로폰 상습 투 약 혐의 보도가 나가자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을 모 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과 제가 사랑한사람들 모두에게”라며 사죄했다. .
외고에 이어 서울지역 자율고 무더기 미달 서울지역 26개 자율형사립고의 2011학년도 신입생 전체 경쟁률이 평균 1.44대 1로 최종 집계됐으나, 상당수 학교는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하는 사태가 발생했 다. 서울시교육청이 원서접수를 마감한 26개 학교의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1 만462명 모집에 1만5천13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경쟁률은 1.44대 1로 나타났다. 학원들은 “자율고 경쟁률이 작년보다 훨씬 저조한 것은 올해 학교숫자가 작년 의 2배로 늘었지만, 지원자는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쟁률이 매우 저 조하자 일부 학교는 지난 3일 오후부터 원서접수 현황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 아 서울시교육청 등이 입시 자료 집계에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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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NE지역 18개 단체장 모여 북한의 연평도 포격 만행 공동 결의문 채택
한인회보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 알려드립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는 지난 20일 임시총회를 갖고 김원엽 씨와 유성자씨 두 분을 감사로 선출했다. 또한 12월 모임은 NE한인회 연말파티에 함께 하기로 했 다. 입장료는 등록된 회원에 한해 특별 할인요금이 적용 되며 예매 없이 당일 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1년 1월 모임도 없고 다음 모임은 2월에 총회로 모일 계획이다. 회장 이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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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 양정 중,고등학교 동문회 2010년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뉴잉글랜드지역 18개 단체장이 모여 공동으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만행에 대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분노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북한 김정일 도당은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 민가에 무차별 포격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이번 연평도 포격은 휴전 이후 우리 영토와 민간인에게 군사적 공격행위를 직접 가한 최초의 사건이자 명백한 도발행위이다. 북한의 무자비한 침략행위로 젊은 병사들이 전 사하고 민간인들까지 희생당한데 대해 충격과 비통함을 금치 못하며 이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북한의 무력공격은 절대로 말로 넘어갈 수 없다. 반드시 행동으로 강력 응징하 여 다시는 무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에 뉴잉글랜드지역의 3만5천명 한인 동포들은 김정일의 극악무도한 만행을 규탄하며 대한민국 정부의 단호한 응징을 촉구하 는 바 이다.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우리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 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 를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합니 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동 문, 체제하는 동문, 방문중이거나 여행중인 동문 등 모든 동문들이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반 장소 : 사뽀로 식당 (뉴튼센터 소재) 전화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MA 02459 회장 김용빈 (508) 541-6969
THE CARITAS CHOIR 10th ANNUAL CONCERT
하나, 대한민국 안보위협의 근원은 북한 독재정권이다. 우리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반대 하며 모든 역량을 총 동원 하여 김정일 독재정권을 타도한다. 하나, 대한민국 정부는 국방력을 강화시켜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북한의 추가도발에는 수 백배, 수천배로 응징하여 김정일 도당이 다시는 무력도발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 하나, 우리 국민들도 철통같은 안보의식과 결연한 의지로 재 무장하고 일치단결하여 북한 의 무력도발에 강력히 맞서야 한다. 하나, 미주지역 한인동포들은 확고한 한미동맹 구축에 앞장설 것이며 북한 김정일에 충성 하는 친북세력들의 준동을 척결한다. 하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동포들은 북한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의 확고한 의지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적극 동참한다. 2010년 12월 5일 뉴잉글랜드한인회, 뉴햄프셔한인회, 로드아일랜드한인회, 메인한인회, 뉴잉글랜드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보스톤이북도민연합회, 보스톤한미노인회,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뉴잉글랜드세탁인협회, 뉴잉글랜드해병대전우회, NE ROTC 회,뉴잉글랜드월남참전유공자회, 뉴잉글랜드공군보라매회, 보스톤체육회, 보스톤재향군인 회, 보스톤문인협회, 국제결혼가정선교회 일동 (무순정리)
김성희 변호사
KCC of Boston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Boston) and Choir Members hold an annual concert for the 10th time with John Rutter’s spiritual songs. - When: Saturday, December 11, 2010 at 7:30PM - Where: Our Lady of Help of Christian Church 573 Washington Street Newton MA 02458 - Admission Fee: Free -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www.kccboston.org or contact office. kccb@gmail.com To celebrate this special 10th anniversarial concert, several alums of the Caritas Choir, the Unitas Choir and Youth/Children’s Choir at KCC of Boston will join in this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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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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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北규탄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미 의회 상원이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을 규탄하고 중국에 대북 규탄 대열에 동참할 것과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도발을 억제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2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짐 웹 상원 동아태 소위원장이 주도하고, 상원이 이날 채택한 결의안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이 지역 평화와 안보,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훼손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결의안은 이어 “상원은 국제사회와 특히 북한의 동맹국인 중국에 이번 도발을 규탄할 것과 북한 정 부가 모든 핵 활동을 중단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또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미국의 책무를 재확인한다”라고 명시해 한.미 동맹 강화의 뜻 을 분명히 밝혔다. 미 상원, ‘북한 규탄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오바마 “中, 北에 분명한 메시지 줘야”
나사 발표…`외계 생명체 무한한 가능성 열다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6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도발을 막기위한 중 국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날 후 주석과 통화에서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우 라늄 농축을 추진하는 것을 비난”하고 “도발행위 가 용납될 수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북한에 전달 될 수 있도록 미국 및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줄 것” 을 중국에 촉구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어 오바 마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중단하고 2005 년 6자회담을 포함한 국제적 의무를 이행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미셸 리, 이번엔 플로리다 교육개혁 칼뽑나 한국계인 미셸 리 전 워싱턴DC 교육감(사진)이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 당선자 진영에 합류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올 중간선거 에서 승리한 스콧 주지사 당선자 진영은 “전국에 서 인정받은 교육 개혁가인 리 전 교육감은 스콧 당 선자가 새 교육 체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리 전 교육감의 이름은 스콧 당 선자의 교육 인수위 인사 18명 중 맨 위에 자리 잡 아 그가 플로리다주 교육 개혁을 위한 새로운 임무 를 맡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신문은 리 전 교육감 의 역할이 아직은 분명치 않으나 플로리다 교육 개 혁가들은 그가 향후 몇 년 동안 플로리다주 교육장관직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한 다고 보도했다.
생물학자 울프-사이먼 박사와 나사 측 과학자들은 ‘생명체 6대 원소’ 개념 을 깨는, 새로운 차원의 생명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지구상에 알 려진 모든 생물들의 구성에 관한 근본적인 지식을 바꾸어 놓았다. 캘리포니아의 모노 호수(Mono Lake)의 거친 환경 속에서 독성 비소(arsenic) 화학물을 이용하 여 번식하는 미생물(microorganism)을 발견한 것이다. 이 미생물은 자신의 세 포 구성 성분 내의 인(phosphorus)을 비소(arsenic)로 스스로 변환시켰다. 나사 과학 이사회 관리자 에드 웨일러(Ed Weiler)은 기존의 생물체는 탄화수소 화합 물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만 여겨졌으나 이를 벗어나는 새로운 차원의 생명 체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며 이 연구 결과는 외계 생명체의 연구 및 탐사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발표했다.
‘터줏대감’ 배리텍, 보스턴과 재계약
한.미.일 3국외교회담, `北도발’ 대응 논의 한.미.일 3국은 6일 오후 워싱턴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 가운데 회담을 갖 고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과 우라늄 농축 등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다. 3국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단합
제이슨 배리텍이 또 다시 보스턴 레드삭스를 선택 했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스포츠 일러스트 레이티드’ 웹사이트는 3일 배리텍이 보스턴과 연 봉 200만달러의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배리텍은 기량이 절정에 오른 2004년 시즌이 끝나 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한 뒤 자신의 에이전 트 스캇 보라스에게 다른 구단과는 협상을 하지도 말라는 지시를 하는 등 보스턴 캡틴다운 모습을 보 였다.
된 대응의지를 천명하는 공동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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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 Report
November 28, 2010
My fellow Korean Community of New England,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in the MIT auditorium in November of 1977, $6,300 has been promised with signatures in about 33 years. Finally, the community center in Boston has been opened TODAY. In the July of 2009, the Haninhoekwan foundation board planned the purchase of a residential and commercial building in Lawrence because of the financial crisis which impacted the housing market, and building purchase cost became lower. However, the plan failed later in the process. Because of the foundation’s strong will to complete the project, KSNE had a temporary general meeting at the New Year part to report progress, and making a purchasing decision. Then on June 30th of 2010, the Haninhoekwan foundation board purchased the building on 13-15 Campbell Street in Woburn, MA. All of these successful finishes are owed to everyone’s feeling of one society under one mission with a continual hopefulness and collaboration. On the behalf of the Foundation board, I am sending a message to all that we are thankful of your support and hope.
From past memories, it was not easy to go through with this process, but it has been a very meaningful and invaluable moment because through the help of a society, there is a Haninhoekwan. For thirty years, many Koreans have participated in the donating money to the foundation’s fund. Especially between September and December of 2009, around $40,000 was donated and then in between April and June, $70,000 was raised. Finally in October the Korean Government donated $50,000 via the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Boston. During this short time period, so much support through $160,000 has been donated and everyone is thankful to feel the feeling of one nation and collaboration. To the Korean Society, Now we have our own home. It is the same as buying our first house, because we now have a place to call our own in New England. From a Korean Proverb, once you start, you are half way done. Our life goal and the goal of the Korean society have just begun. Translated by Eugenia Kim, KSNE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영주권 퇴짜 이유 1위 ‘서류미비’ 국무부 지난해 비자거절 통계자료 발표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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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생긴다. 한미FTA 비준시 쿼타 1만5,000개 ‘E3 Korea’비자 도입 약속
영주권을 신청했다가 거절을 당하는 가장 흔 한 사유는 ‘서류 미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불법체류 전력이 있거나 ▶노동 허가를 받지 못한 경우 ▶재정능력 등의 순으 로 나타났다. 국무부가 발표한 ‘2009 회계연도 이민•비 이민 비자 거절 통계’에 따르면 영주권 신청 시 ‘서류 미비’가 27만3227건에 달해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17만8157건은 구제됐지만, 9만5070건은 부적격 판정을 받아 기각됐다. 두 번째로는 과거 10년내 미국에서 1년 이상 불법 체류했던 기록이 드러난 경우. 2만4463건이 심 사에서 기각됐다. 세 번째로는 취업이민과 관 련한 노동허가서 문제로 1만7678건이 심사에 적발됐다. 네 번째로는 생활보호대상자(public charge)에 해당하는 신청자들이다. 이는 이민 자가 재정능력 부족으로 공공복지 혜택에 의존 할 것으로 우려될 때 적용된다. 9521건이 이 경 우에 해당됐다. 이민법 전문 최진수 변호사는 이와 관련, “ 학력•기술•건강상태 등으로 미국에 이민 와
경제활동을 못할 것 같은 신청자는 기각 판정 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가족초 청에서 재정보증도 안되고, 본인도 경제능력이 안될 경우 기각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민법 변호사들은 심사 과정에서 지원자가 과 거 미국의 사회보장 혜택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국 무부 통계에 따르면 ▶마약사범(2444건) ▶밀 입국자(1461건) ▶부도덕한 범죄를 저지른 자 (1069건) 등이 부적격 사유 상위에 랭크 됐다. 또 지난 10년내 미국에서 매춘 혐의로 적발된 사람 가운데 상당수도 영주권 신청을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이민 비자 신청에 대한 기각 사유 1위 는 ‘비이민 지위 자격 부여 입증 실패’로 비 자 신청자가 미국내에 거주할 의사가 있는 것으 로 판단된 경우였다. 125만7465건이 심사에 적 발됐다. 이밖에 자격 미비(61만6284건) 허위서 류 제시(9083건)가 그 뒤를 이었다. (출처 : 미주중앙일보)
드림법안 수혜조건 대폭 강화… 상원, 지난 달 30일 전격 상정
해리 리드 민주당 연방상원 대표가 지난달 30 일 미국 내 210만 명에 달하는 불법체류 학생들 에게 합법적인 체류신분을 부여하는 드림법안 (S.3992)을 전격 상정했다. 그러나 이번에 상정 된 법안은 그동안 공화당에서 반대해 온 내용들 을 받아들여 대폭 수정했다. 법안에는 수혜 자격을 ▶미국에 16세 미만에 입국했고 ▶법안 제정시 30세가 넘지 않은 미 혼 성인이어야 하며 ▶1년 이상 수감기록이 있 거나 ▶경범 기록이 3회 이상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도록 했다. 이밖에 모든 신청자는 생체정 보 조사를 통과하도록 의무화시켰다. 특히 신청 기간을 법 제정 후 1년으로 제한 해 지속적으로 신청자가 나올 수 없도록 했다. 신청자는 일단 앞으로 10년 동안 합법 체류할 수 있는 비이민 비자를 받는다. 이후 3년간 영 주권자로 지낸 후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법 안 전체 표결은 늦어도 6일쯤 실시될 것으로 전 망된다. (출처 : 미주중앙일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한국인을 위한 FTA 특별취 업비자인 ‘E3 Korea’<본보 11월11일 A3면>가 도입될 것으 로 전망돼 향후 한국인의 미국 취업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 다. 미 정부는 2007년 시작된 한국과의 FTA 협상과정에서 한국 측에 연간 1만5,000개의 ‘E3 Korea’비자 도입을 약속했던 것 으로 알려지고 있어 FTA가 발효되면 새로운 ‘E3 Korea’비자 도입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미국정부가 지금까지 FTA 를 체결한 국가들의 전문직 종사자들의 미국내 취업확대를 위 한 비자 쿼타량을 배정해온 점을 감안, 한국정부도 특별 취업비 자 쿼타를 배정받아 한국 전문직들의 미국내 취업을 활성화하 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이태식 전 주미대사는 “한국인 들만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E3비자 확보를 위해 미 의회 관계 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관련 노력을 시작했다”며 “E3비자 쿼 터는 대략 1만5,000개에서 최대 2만개 가량이 될 것”이라고 밝 힌 바 있다.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6만5,000명에 대해 전문직 취업비 자(H-1B)를 발급하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FTA 체결국인 캐나 다에는 무제한, 멕시코 5,500명, 싱가포르 5,400명, 칠레 1,400 명씩 매년 특별 취업비자 쿼타를 배정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미 국과의 무역거래량에서 호주 등 여타 FTA체결 국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커 E3비자 도입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특별 취업비자 쿼타 확보가 수월하지만 은 않다는 전망도 있다. 연방의회가 최근 미 정부의 해외 전문직에 대한 별도 취업비자 쿼터배정을 막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정부가 직접 연방의회에 직 접 로비를 벌여 법안을 제정토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호주의 경 우도 지난 2005년 미국과의 FTA 발효 후 연방의회와 별도 협의 를 통해 어렵게 쿼타를 배정받았다. 전문가들은 “쉽지는 않겠 지만 호주사례에서 보듯 한미FTA 발효 후 미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비자 쿼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환율 4일째 하락..1,130원대 초반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했다. 지난 6일 서울 외환시장 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5.30원 내린 1,133.2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4일보다 1.50원 내린 1,137.00원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넓혔다. 미국의 11월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 으로 나타나자 `3차 양적 완화’(유동성 공급)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는 새로운 기대감이 생기면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 해 약세를 나타냈다. (출처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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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03:40(다음날) 21:00
변경스케쥴
출발
뉴욕 ==> 인천
13:00
인천 ==> 뉴욕
10:00
도착 16:40 (다음날)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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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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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내일을 계획하고 오늘을 산다 2010년 달력이 한 장 남았습니다. 일년이 화살만큼이나 빠 르게 지나갔습니다. 3주후면 2011년 토끼 해가 시작됩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새로운 결심과 계획을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금연하겠다고 다짐하고 새로운 직장, 사업, 결혼 혹은 배움의 기회를 꿈꿉니다. 단체는 신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 여 가치 있는 한 해가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때로는 크리 스마스와 분주한 연말연시 동안 계획의 중요함을 소홀이 여 겨 아무런 계획 없이 새해를 맞기도 합니다. 리더십 분야의 대가(大家)로 알려진 존 맥스웰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 다. 계획이 없다는 말은 실패하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 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서 계획을 세 우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계획 없이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은 청사진 없이 집을 지 으려는 것이나 다름없습 니다. 또한 목적지를 정하 지 않고 열심히 달려 가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는 연초에 세운 계 획이 대폭 변경될 수도 있 습니다. 금년에 저도 그랬 습니다. 계획이 전혀 없었 는데 이사를 했습니다. 삶 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그러 나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닙 니다. 계획하지 않은 일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당황 하고 잘 적응하지 못합니 다. 그러나 새로운 변화를 받아드릴 준비도 해야 합 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여 정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가장 받아드리기 힘든 것은 자신이나 사랑하는 가 족이 병들어 세상과 이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별도 평소 에 준비가 되었다면 훨씬 쉽게 받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준비는 연세가 드신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필 요한 계획입니다. 세상에 올 때는 순서가 있었지만 떠날 때는 순서가 없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이 세상과의 이별은 사전 통보 없이 발생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약 20년 전부터 이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셨 습니다. 묘지로 쓸 산을 구입하시고 묘를 만드셨습니다. 부모 님의 묘뿐만 아니라 자식들의 묘까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영정 사진과 수의는 물론이고 장례비용도 동네 사람들과 계 를 조직하여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이런 준비는 자식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부모님의 삶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부모님과 자식들은 만날 때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 각을 했습니다. 미국에 사는 자식이나 손자 손녀들의 경우에 는 더 그랬습니다. 부모님은 동네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하
셨고 작은 것이라도 생기면 동네 사람들에게 열심히 나누어 주셨습니다. 교우들과 믿음의 공동체에서도 헌신하셨습니다. 잠자리에 드실 때에는 잠 자는 사이에 데려가시라고 기도하 시고 주무십니다. 그런데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시는데 몸과 마음과 영혼은 더욱 건강해지셨습니다. 세상을 떠날 준비가 된 사람은 매 순간을 열심히 삽니다. 내일보다는 최선을 다하여 오늘을 삽니다. 사실 내일은 개념 적으로만 존재하지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어제는 이미 지난 시간입니다. 오직 우리 앞에는 오늘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 나 어제, 오늘, 내일의 관련성은 아주 밀접합니다. 오늘은 어 제의 결과이며 내일은 오늘의 결과입니다. 오늘의 나의 행동 은 내일의 나와 다른 사람들에 영향을 줍니다. 오늘 내가 사는 환경 은 과거의 나와 다른 사 람들의 삶의 결과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미래에 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래서 우 리는 오늘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의 삶 의 발자취가 오는 세대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남 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우리가 한 일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며칠 전 장례식에 갔었 습니다. 한 손자가 세상 을 떠난 할머니의 관 위 에 자신의 옷을 벗어 올 려 놓고 통곡합니다. 추 운 날씨에 혼자 떠나시는 할머니를 보내기가 너무 가슴 아팠던 것입니다. 비록 할머니 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할머니는 여전히 손자의 가슴 속에 살 아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의 사랑의 흔적은 손자에게만이 아니라 장례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남 아 있을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떻 게 살아가야 할지를 살피십시오. 지혜롭지 못한 사람처럼 살 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세월을 아끼십시 오.” (에베소서 5:15-16) 한번 가는 인생을 알차게 살기 위 해서 계획이 필요합니다. 내일을 계획하고 오늘을 사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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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Let Us Oft Speak Kind Words!
제게는 특별히 잊혀지지 않는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같은 학교 학부모로 만 나게 된 그녀는 특별히 말씨가 좋은 여인 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치마 바람”이 대단하던 시절, 학교에서 전교 학생 회장 선거가 있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회장과 부회장이 선출 되었습니다. 이를 지켜 본 학부형들은 선거에서 뽑힌 학생들의 어머니에게 축하 인사를 하였습니다. 대개는 “축하 합니다.” 라거나 “기쁘시겠습니다.” 또는 “(어머니께서)수고하셨 습니다.”라는 의례적인 말로 인사를 하는데 그녀는 “따님이 어머니를 닮았군 요”라는 인사를 해 와서 듣는 엄마를 더욱 기쁘게 하였지요. 자녀가 엄마를 닮 았다는 말에는 뽑힌 자녀에 대한 칭찬과 아울러 그 어머니에 대한 칭찬도 포함 되어 있는 표현이었기 때문입니다. 진지한 눈빛으로 상대에게 건네는 그녀의 인사 말에는 언제나 상대에 대한 배려와 친절한 맘씨가 배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좋아하는 노래 말의 한 구절 입니다. 평소에 이 노래를 부를 때면 저의 추억 속에 새겨진 그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반성하게도 됩니다. “ 과연 나는 가족이나 이웃에게 진정으로 친절한 말을 하고 있는가?” 단풍이 아름다웠던 지난 가을 어느 날,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른께서 저의 집을 방문하셨습니다. “단풍 따라 나왔다가 차나 한잔 마시려고 잠시 들러 보 았소.” 병중에 있는 제게 큰 부담을 주지 않으시겠다는 뜻임을 알 수 있었습니 다. 옛날 선비들이 춘삼월 매화 향기를 따라 집을 나서는 “探梅 여행”을 하였 다는 기록을 본 적이 있어 단풍 따라 집을 나섰다고 둘러대시는 그 어른의 품 격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뜻 아니하게 병이 나서 연로하신 어른들께 염려를 끼치고 문병까지 오 시게 하여 죄송하고 민망해 하는 저의 입장을 헤아리시는 그분의 말씀 한마디 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던가요? 그분 의 말씀을 듣는 순간 평소에 제가 그 어른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부정적 인상 (?)이 말끔하게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추석 즈음에 저는 불편한 몸을 지팡이에 의지하고 오래간만에 외출을 해 보았습니다. H-Mart 앞에서 전부터 알고 지내던 여인들을 만났습니다. “ 반갑 습니다. 오래간만이네요.” 평범한 인사를 하기도 하고, “힘드시지요? 기도하 여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짧으나 진심 어린 인사를 서로 나누기도 했 지요. 그러나 일행 중에 한 분은 “아니 왜 그렇게 죽을 상이 되었수? 하며 지팡 이 짚은 저의 모습을 아래 위로 훓어 보셨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심신이 아픈 사람에게 분별력 없는 인사는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그 분의 시선을 피해 들어 간 화장실 거울에 비친 저의 얼굴은 마치 Dead Mask 같았습니다. “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자신이 정말 피곤하게 느껴지고,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인사를 받으면 비록 10년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조금은 더 젊어 진 것 같은 느낌은 누구나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마음이 꼴을 만들고 말한 대로 현실에서 이루어진다.”는 진리 같은 속담도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남에게는 물 론 자기 자신에게도 친절하고 좋은 말을 해야 한다지 않습니까?.
고위 공직자이던 그녀의 아버지께 우환이 생겼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아버님의 상태가 좀 어떠시냐고 묻는 이들에게 “당신의 지지에 저의 아버님께 서는 잘 회복하고 계십니다.”라는 대답 하나로 묻는 사람들을 아버지의 支持 者로 만드는 말 솜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평범한 인사 대신 “새해가 되어선지 더욱 멋있어 보이 십니다 .” 한다든가, 건강을 염려하는 이에게는 “ 올 해는 건강을 선물로 받으신 것 같군요.” 라는 인사를 함으로 구체적으로 상 대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그녀의 말 솜씨는 천부적인 재 능이었습니다.
한 후배가 예쁜 카드를 보내 주었습니다. 카드에 적힌 간단한 문구가 저의 마 음에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아픈 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 아려서 위로와 격려함은 물론 다른 이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말을 조심해 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나이에 상관 없이 이렇게 우리는 고통 속에서도 배우며 성숙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였습니다. “오직 德을 세 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善한 말을 하여 듣는者 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는 성경 말씀을 상기하면서, “친절한 말들을 서로 하세.” 노래를 다시 한번 더 불 러 봅니다.. “친절한 말들은 추억 속에 살며 / 그 빛 영원히 빛나리 / 우리 맘에서 솟아 나는 / 친-절한 말을 합-시다!”
저는 그녀와 사귀는 동안 재치 있고 친절한 말씨에 늘 감탄하며 저도 좀 배워 보려 하였습니다만 그게 아무에게나 가능한 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 친절한 말들을 서로 하세 / 집에 있으나 언제나 / 숲에서 우는 새 소리처럼 / 즐거웁고 유쾌한 소리-.”
(2010 / 12 / 06) 글 : 민유선 삽화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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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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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 2010 ksne year-end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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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8. 2010. 6:30 PM ELKS CLUB (Woburn)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도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송년파티와 함께 날려 버리고 희망찬 2011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 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ELKS CLUB (Woburn) 295 Washington S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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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Application Essays: Tips, Notes, and Guidelines
Translated by Eugenia Kim
The essay should be finished completely no later than the end of December.
homepage has online application requirements, where you can find essay topics.
School work AND for some the SAT? That alone is so much work, but the essay is a huge factor in the admission process and therefore students should prepare for the essay in advance. If student would like to do early admission, by the end of October their essay should be completely done and ready for submission. For example, if a student would like to apply to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system, they must write three essays by the end of November. If students plan to apply for regular admission, many schools will provide a due date between the first of January and the fifteenth. However, Stanford is and exception to this averaged date. Many of the first and second tier schools’ due date is between February first and April first. However, there are definitely many more schools that provide a different due date by the end of May. Therefore there is a wide range of time for applications, but as a rule of thumb, all applicants should have their essays done by the end of December, which is coming up soon!
Most essay topics have an overarching theme relating to academic achievement in high school, how to overcome difficult situations in life, extracurricular work, what is the most precious/interesting thing, and so on. Special talents, hobbies, books, respected people; they are all possible essay questions. Following this long list of topics, many applications have a free topic choice. Many students select the free topic, because with less time to prepare for the other essays there is no penalty for choosing the free topic and therefore it saves time.
The Overall Impact of the Essay on Admission into a University Your school GPA and the SAT I’s are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 college admission and the essay portion does not have as great of an impact on the final decision, however many schools provide the chance to submit an essay, and some do not. However, all Ivy League schools and the Top Universities in the nation required the essay as part of their application package. This is because besides from the high SAT scores and high GPA that they are used to receiving, they want to see why you stand out. Although, recommendation letters, extracurricular activities, SAT II scores, all have a great impact, the essay has a very important self-defining feature. It is a chance for students to show who they really are, aside form academics. The main importance is so that admission officers are able to have a clear grasp on a student’s personality. Essays are where students can elaborate on what they are really like, and detail their strong parts. The truth of students is shown in the essay! Admission officers believe that the essay has its own special power, giving it a high impact on any admission process. Every School has Different Topics Every school picks different essay topics for their applications. Although students write an essay through the Common App, many schools require another supplementary application for their school solely. If students apply to schools with this requirement, they may write over twenty different topics of different essays. Each school’s website
Eye Popping Essays After all this talk of importance, what can grab the officer’s attention? Admission officers are interested mostly in special characteristics that only they have. They are most interested in how students cope with difficult and challenging situations which will come in college. For example, if a student’ freshman grades were not good, they can write about working harder to achieve the better grades in the other years. Not long ago, an applicant was part of the Peace Corps for two years in countries of poverty. Then, he applied to law school, and although there are many factors and qualification needs, his experience was highly valued. Lastly, community service is also a large part of many essays. Final Notes Everyone has special characteristics about them which will come to mind if you think hard enough. The defining trait that you have, but the person sitting next to you does not have is what you should analyze your life for. After hours of brainstorming, and impressive essay is said to fun and interesting which is true, but some students do not how to write an essay which is fun, but informative and formal. On the way of writing, there are several books on this exact topic which describes how to be formal and fun. Lastly, avoid writing self-complementing essays and especially confessing of self-weaknesses. In conclusion, you must write the essay even if you do not like it, so do not waste your time by getting too stressed out. Enjoy writing it, and have fun! To everyone, carpe diem! Translated by Eugenia Kim, KSNE Source: SAT School: This article is translated in to English for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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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Page 17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Recently I bought a puppy and she is so adorable! The only problem is, behind her puppy dog face all she does is ruin the house. She pees and digs up patches of carpet all over my room. Sometimes even on my bed, she leaves her trademark. I really like her but she is like a barking natural disaster. My parents also love the puppy a lot and even if she messes up my room they always are on the dog’s side. I also have a younger sister, but I never felt this unwanted before in my life. I remember when my sister was born they did not always go for her side, but now a dog? What is wrong with them? Even my sister doesn’t understand, because we share a room and we both take turns cleaning up after our dog. It is not that I am jealous of a dog, but more that it is annoying that if the dog soils in my parents’ room they make us clean it up because they feel that it is our problem that we did not teach the dog where to go. At home, my sister and I are like invisible human beings and the new dog is like the child my parents ever wanted. Are all parents like this? Sincerely, Puppy Parents
Dear Ducky, I play the oboe, and have been playing for two years now. I am one of the best in my school, but my start was just a leap of faith. I always listened to Ennio Morricone’s Gabriel’s Oboe from the Mission and decided one day that I wanted to learn to play it. I had watched the movie in class two years ago. I begged my parents that I wanted to play the oboe instead of the piano, and now here I am. I am very fortunate to be able to play the oboe, but I have one wanted desire. I really would love to see actually live concerts in this area. My parents are not interested in bringing me along to these magnificent performances. They are very supportive parents, but they are most definitely going to say no if I say I want to go to a concert. I really do not want to deal with the despair. Why do my parents not let me listen to these concerts live? Sincerely, Live Oboes
Dear Puppy Parents, Because she is still a puppy, a lot of training must be done until she will become the loving puppy that makes no mistakes. Even after being fully trained, she may make some mistakes but you need to take it in a very giving way. Does your puppy favor your parents also? That may be why they are so nice to her, but also your parents are just excited to be getting a puppy, but they still love you and your sister more, so don’t worry! All parents do get excited when getting a new family member. Did you want the new puppy or your parents? If it was you, or your sister, you should help take care of the puppy but also ask your parents nicely to help you train her. Good luck! Ducky
Dear Live Oboes, Many concerts are very expensive, and if your parents do not have the schedules or websites they are never informed of which artists come at what day. Try to help your parents find dates of concerts of which you would love to listen to. I am sure if your parents allowed you to start playing oboe, because you wanted to, they will let you go to concerts as well. Just make sure to find a source for your parents to find concert listings! Have fun! Ducky Dear Ducky,
Dear Ducky, One day, more like every week, my mom calls me stupid. Obviously, she says it is a sweet sing-song voice and nicely, but she means it. You are, stupid. Also, she says it in Korean which weakens the impact in a way. I was really curious and also brought down by the statement and decided to ask her if I really was. She simply said that I wasn’t. Can someone be any more confusing? They always compare me to themselves and expect me to be at least ten times, if not twenty times better than them. They admit that they had all A+’s, hundreds of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at the end always adds the Korean education is much harder. My parents most likely were what they say they were, but I do not think I can live up to their expectations. All A+’s? Hundreds of extracurricular activities? How? Some days, my parents praise me for being such a genius and remarkably smart. So what am I supposed to believe? Sincerely, Degrading Statements Dear Degrading Statements, I am sure your mom is saying it in a way to make you want to work harder and not hear such degrading statements, as you put it. All parents always seem to be so much better, but that means that you have the genes to accomplish the same tasks and also because your parents are there to guide you will not make the same mistakes as they did. Therefore, in the end you are better than them and so on as the generations come. If you try hard, you can live up to your parents’ expectations and even if your parents say such things, you will know that they are proud of what you have done, but want you to become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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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fun, D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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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t stand my parents, but especially my mom! Her life’s goal is to send me to MIT or Harvard. She always asks around for good ways to get into these schools, but I feel that the only way to get in is if I want it. I do want to go to these schools, but I do not want my mom to seriously disappointed if I do not make it in. With the records I have right now, I am the top few of my class who have a chance because of previous experience, but I do not know if it is enough. Other times, my mom invites people over to our house just to talk about where I will go for college. When she heard about someone going to Harvard, she forced me to do all this work. I get so much stress from this! Sincerely, Stressful Schools Dear Stressful Schools, Your parents just want the best for you, and so you should try your hardest to live up to your parents’ expectations. It is such a great thing because not only are your parents pushing you, you also want it! Combinations of these two feelings are an equation for success! Keep working as hard as you have been doing. Good luck! Ducky ASK YOUR QUESTIONS AT ASKDUC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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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관 입주기념
3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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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0년 11월 23일 부터 2010년 12월 31일 까지 한인사회 여러분의 성원에 힘 입어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드디어 새로운 한인회관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에서는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코자 특별 이벤트를 전개하오니 한인사회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EVENT
EVENT
하나
한인회보 배달 서비스 사는 곳이 어디던 한인회보를 가정까지 배달해 드립니다.
둘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서비스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를 50% 할인가에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에 한 함)
EVENT
셋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에 한 함)
한인회보 배달 서비스 : $20(월)/ $100(6개월)/ $200(1년)을 내시면 한인회보를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드립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서비스: 메인화면 상단 베너광고 : 월 $200 $100, / 6개월 $1,000 $500 / 1년 $2,000 $1,000 (선착순 2개) 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 월 $100 $50 / 6개월 $500 $250 / 1년 $1,000 $500 (선착순 6개) 서브페이지 사이드 광고 : 월 $40 $20 / 6개월 $200 $100 / 1년 $400 $200 (선착순 30개)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 한인회 홈페이지 1년 광고 계약자에 한함 (단 메인화면 상단 베너 또는 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1년 계약자에 한하여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드립니다.)
이벤트 참여 문의 전화 : 781-933-8822
이메일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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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역사칼럼
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 56) 서재필과 독립협회 서재필의 추방공작 독립협회와 독립신문이 정부를 계속 비판하고 나 서자 대한제국정부는 신문과 협회를 주도하고 있던 서재필을 추방하고자 하였다. 서재필이 갑신정변 실패로 망명한 미국에서 10년만에 개혁의 부푼 꿈 을 안고 1896년 1월(양력) 조선에 돌아왔을 때 좀 더 자유로운 입장에서 개혁운동을 이끌어 가기 위 해 외부협판직 제의를 사양하고 단지 중추원의 고 문직 만을 받아들였다. 1884년의 갑신정변을 통해 그 실패 이유가 백성들 의 지지 결여와 지나치게 외세(일본)의 도움에 의존 한 것이라는 교훈을 얻은 서재필은 ‘독립신문’을 창간, 백성을 교육하고자 하는 그의 계획을 구체화 하고 새롭게 개명된 백성들을 기반으로 그의 개혁 운동을 이끌어 가고자 하였다.
그러나 서재필의 이와 같은 ‘독립신문’과’독 립협회’를 통한 정열적인 개혁운동과 자주, 독립 사상의 고취와 외세의 배격, 특히 조선의 권익을 침 탈하는 러시아를 반대함으로써 러시아에 의존하면 서 아관파천 후에도 신변의 안전을 도모하던 고종 은 서재필을 미워하기 시작했다. 또한 임금이 러시 아에 매달리는 것을 이용하여 탐욕을 채우고 있던 친러수구파들의 증오의 대상이 됨으로써 그들의 강 력한 반발을 사게 되었다. 그리고 고종과 함께 러일 양국이 서재필을 맹렬하게 비난하였고 그 어떤 나라의 외교관들도 서재필의 열정에 공감을 보내 지 않았다. 미국공사 알렌도 예외는 아니어서 고종 은 서재필의 미국 귀환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하기 에 이른다. 이를 위해 외부대신 조병식은 미국공 사 알렌을 불러 서재필을 미국으로 돌려 보낼 것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그가 발간한 ‘독립신문(The Independent)’은 우리나라 최초로 민간신문의 전통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당시 지식층에게만 제한되어 사용되어온 전 통적인 한문(眞書)대신 우리의 한글(諺文, 국문)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한문지향의 지식층 가치관에 근 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이러한 신문을 통해 국제적으로는 중국과의 수백년 된 종주관계를 청산 하고 한국의 자주독립을 획득할 것을 주장함과 동 시에 국내적으로는 양반제도의 철폐와 남녀평등을 주장하고 사회, 의료, 주택 그리고 위생부문 등의 개 혁을 주장했다. 다시 말해 전통사상의 문제, 사회 제도의 문제, 일상생활에 관련된 문제 등을 가리지 않고 다루었다. 또한 그는 전 근대적인 조선백성의 사상을 근대적 인 개화, 개혁사상으로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다 했 으며 나라의 주권이 백성에게 있음을 계몽해 백성 의 권리와 의무를 일깨우고 투철한 민주정신과 비 판정신을 함양해 나갔던 것이다. 아울러 그는 국정 개혁의 필요성과 외세의 침탈로부터 조선의 이익 을 수호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와 같이 ‘독립신 문’을 통한 그의 민중계몽운동은 독립협회 활동 으로 이어졌다. 서재필은 ‘독립신문’을 중심으로 독립문, 독립 관, 독립공원 등을 건립해 자주독립정신을 구현하 였으며 독립협회에서 정기적으로 공개토론회를 개 최해 대중계몽과 민권의식을 고양시켜 독립협회를 대중적인 정치단체로 발전시켜나갔다. 이를 바탕 으로 그는 열강의 이권침탈에 대항하는 ‘만민공동 회’를 개최하여 정부의 실정(失政)을 비판하고 외 국의 간섭을 규탄하여 자주정부의 기틀을 세우려 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그 동안 무지(無知)속에 잠자고 있던 백성들에게 권리의식을 일깨워 정치주 체로 등장 하는데 크게 공헌함으로써 우리나라 최 초의 근대적 대중정치운동을 선도했던 것으로 평가 할 수 있다.
렌도 서재필의 중추원 고문직을 해임하는 것은 계 약을 위반하는 부당한 조치라고 항의하면서 서재필 이 요구하는 데로 계약 만료까지 남은 기간의 봉급 전액을 일시불로 지급해 주어야 하며 이 금액을 받 는다 하더라도 서재필이 한국에서 떠날 필요가 없 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알렌과 한국 정부간의 서 재필 문제에 대한 교섭은 5개월이 지난 1898년 4월 26일에야 완전히 타결하기에 이른다. 서 재필을 대리한 알렌이 제시한 다음과 같은 조건 에 한국정부(대한제국)가 동의한 것이다. 첫째, 한국정부는 서재필의 중추원 고문 10년 계 약 봉급 가운데 그때까지 받은 금액을 제외한 7년 10개월 분의 봉급과 이에 더 하여 미국으로 돌아가 는 여비까지 지급해야 한다. 액수로는 나머지 기간 의 봉급 28,200원과 여비 600원을 합하여 28,800원 이 된다. 이 금액은 미화 14,440달러(금 본위 환산) 에 해당하는 큰 액수였다. 둘째, 이것이 해결되면 서재필은 마땅히 한국을 떠 나 미국으로 돌아가게 하는데 응할 것이다. 결국 한 국정부는 이 제의를 받아들였고 서재필은 1898년 5 월 가족을 데리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조선주재 미국공사 알렌 (오른쪽)
또한 주한 러시아 공사관은 워싱톤의 러시아 공사 관이 루즈벨트대통령에게 서재필을 빨리 귀환시키 도록 청원 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서재필을 순순히 미국에 돌려 보내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정부는 1897년 12월 13일 자로 서재필의 중추원 고문 자리 를 해고한다고 통보하였다. 이렇게 자신의 행동을 제약하려는 러시아와 대한제국 정부에 대해 서재필 은 강력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서재필은 원래 자신 은 조선정부와 10년 기한으로 중추원 고문의 초빙 계약을 체결하였으므로 앞으로 남은 7년 10개월 분 의 봉급을 지불해 준다는 조건이면 고문직을 그만 두겠다고 대응하였다. 그는 또 독립신문의 논설을 통해서 정부와 러시 아 측의 태도를 정면으로 비난하였다. 자신은 거 의 2년 동안 열과 성을 다 하여 나라를 위해 노력했 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부의 박대를 받는 것은 무 슨 까닭인지 모르겠다. 그 동안 나라를 위해 바른 말 한 것이 죄가 된다면 스스로 죄인으로 자처하겠 으며 신문도 앞으로 더 이상 발간하지 않겠다는 뜻 까지 비추었다.(알렌의 일기 중에서) 미국공사 알
한국정부가 서재필에게 외국 국적을 갖고 있으면 서 중추원 고문직을 맡고 있었다는 이유로 출국 조 치를 취하였다는 사실이 일반에 알려지자, 협회는 이에 반대하는 대중운동을 계획했지만 뜻대로 성사 되지 못하였다. 서재필은 가깝게 지내던 외국인 선 교사들 조차 서재필의 이상이 한국의 현실에는 너 무 벗어나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정부의 요청을 받 아들여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하자 서재필은 고 민에 빠졌다. 그의 고민을 더욱 깊게 한 것은 생명 에 대한 위협이었다. 만약 그가 법적으로 미국 시 민이 아니었더라면 그는 이미 반대세력에 의해 죽 어도 열 번은 죽은 목숨이었다. 그의 출국을 서두르게 한 또 하나의 결정적인 이유 는 미국의 장모가 생명이 위독하다는 내용의 전보 였는데, 나중에 밝혀진 것이지만 누군가 가짜로 보 낸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 언론사에 우뚝 솟은 큰 인물이며 한국에 와서 2년반 정도의 길지 않은 기간에 우리나라 민족사에 남을 큰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선각자였던 서재필은 독립협회와 만민 공동회의 많은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그의 부 인과 갓 태어난 딸을 데리고 그의 못다한 일들을 좌 웅 윤치호(1865~1845)를 비롯한 다른 회원 동지들 에게 맡기고 다시 한번 갑신정변 이후 두번째로 도 미의 장정에 오르게 된 것이다. (보스톤역사문제연구회 제공) 박경민, 윤희경, 신영각, 백린, 홍순영, 김은한, 서일, 김제창.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교육
한인회보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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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이 원하는 에세이 작성법 (I) ◈ 에세이 작성은 적어도 12월말까지 학교 공부와 SAT시험들을 공부하기에도 벅찬데, 수시로 지원하는 학생들은 11월 1일까지 원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하고 싶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에세이를 10월말까지 써야 한다. UC학교들(11월 30일 마감)에 지원하는 학생 들 역시 11월말까지는 UC에서 요구하는 3개의 에세이를 써야 한다. 정시로 지 원을 하게 되면 스텐퍼드(12월 15일 마감)를 제외하고는 1월 1일에서 1월 15 일이 마감인 학교들( 주로 상위권 사립학교)이 꽤 있고 2월1일에서 4월1일이 마감인 학교들로 (중상위권 주립대학들)이 상당수 있다. 물론 5월말까지도 지 원이 가능한 학교들도 많다. 1월에서 5월 사이가 마감인 학교들에 지원하면 에 세이를 쓸 수 있는 시간이 조금 더 있기 때문에 여유는 있지만, 1월1일이 마감 인 학교에 지원을 하려면 11월쯤에 어떻게 에세이를 쓸지 생각하고 12월말까 지는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 에세이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 물론 학교 성적과 SAT1 점수에 비교하면 에세이의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 또한 상당수의 학교들(주로 주립대학들)은 에세이가 선택이거나 아예 필요하 지 않다. 그러나 상위권의 사립대학과 주립 대학에 지원을 하게 되면 학교 성 적과 SAT점수가 뛰어난 학생들이 워낙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결국 그런 학교 들의 입학 위원회에서는 다른 요소들도 유심하게 보게 된다. 추천서, 과외활 동, SAT2 점수, 에세이가 그러한 요소들에 속하는데, 그 중에서도 입학 심사위 원들이 아주 유심히 보는 것이 바로 에세이다. 그 이유는 심사위원들이 어떤 지원자에게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길은 에 세이와 추천서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원자들에게는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에 대해서 인상 깊게 소개할 수 있는 길은 에세이 밖에 없다. 원서의 어떤 곳에서도 전혀 드러낼 수 없는 자신의 강점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있는 유일 한 방법이 에세이인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은 원서나 서류에 적혀 있는 객관적인 기록이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들어 있는 추천서보다는 개인 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는 에세이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된다.
다. 그래서 많은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은 20개의 다른 주제로 에세이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원서”로 들어가 가입을 하면 원서의 내용을 볼 수 있는데, 그 곳에서 에세이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주로 학교에서 관심 있어 하는 주제는(학교들마다 질문은 다르게 하지만 읽어 보면 주제가 거의 비슷하다) 고등학교 때의 학업 성취,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극복한 것, 열심히 했 던 과외 활동,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수 재능, 자신의 취미, 가장 감동 깊게 읽 었던 책, 가장 존경하는 사람, 자신이 현재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사회 이슈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환경이나 인류 평화, 아동학대 등등) 등 이다. 그리고 모든 학교마다 다 있는 자유주제( 본인이 쓰고 싶은 것 아무 거나 자유롭게 정해서 쓰기)가 있다. 상당수의 학생들은 자신이 자유롭게 주제 를 정해서 쓴 에세이를 모든 학교에 보내는 겨우가 많다. 시간이 없으면 그렇 게 하면 된다. 자신이 정한 주제라 해서 불리한 것도 없을뿐더러 시간이 많이 있더라도 최대한 에세이 작성 시간을 줄이면 학교 공부와 SAT시험에 더 투자 할 수 있으니 좋은 방법인 것 같다.
◈ 눈길을 끄는 에세이 주제 그럼, 어떤 에세이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까? 심사위원들은 각 지 원자의 특별한 점에 관심을 갖는다. 다른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오직 나 만의 특별한 점이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이야기에 강한 호기심을 보인다. 만약 1학년 때 성적이 낮았는데 갈수록 올라 갔다면 어떻게 성적을 올렸는지 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학교마다 주제가 달라
또한 집이 가난하여 학교를 다니기 힘들었다거나 학교를 다니며 일을 해야 했거나 건강이 안 좋았던 학생들 역시 그런 주제를 중심으로 에세이를 쓰면 좋 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화봉사단으로 가난한 나라에서 2년 동안 봉사하고 돌아온 사람은 어느 로스쿨에 들어갈 수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미국 대학 들은 남을 위한 봉사 정신이 강한 사람들을 높게 평가한다. 혹시라도 방학 때 마다 양로원이나 고아원, 아동병원 등에서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한 사람은 왜 봉 사를 시작했고, 하면서 무엇을 느꼈으며 대학에 지원해서 공부하고 앞으로 살 아가는데 어떤 영향을 끼칠지 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에세이는 학교들마다 원하는 주제가 다르다. 심지어는 common application 으로 지원하드라도 common application 에세이 외에 학교들에서 요구하는 supplementary application에 나와 있는 에세이 주제(들)에 대해서도 써야 한
[출처] SAT SCHOOL * 본 글은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발췌하여 실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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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모기지 이자율 (I) : “모기지 이자율 3주째 상승… 이번 주 모기지 이자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30년 고정 4.39%”
경제 위기가 시작되기 전인 2007년 미 전역의 주택 중간크기는 2300스퀘어피 트였지만 2010년에 2100스퀘어피트로 200피트 정도 줄었습니다.
국채모기지 기관 프레디 맥은 18일 기준으로 30년 고정 전국 평균 모기지 이자율이 4.39%로 지난 주의 4.17%보다 0.22%포인트 급등했다고 밝혔습니 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역시 지난 주 3.57%에 서 0.19%포인트 상승한 3.76%, 5년 변동 모기지 이자율도 전주(3.25%)보다 0.15%포인트 오른 3.40%를 각각 기록하는 등 각종 모기지 이자율이 큰 폭으 로 올랐습니다.
새라 수전카 건축설계사는 “무조건 큰 것이 미덕인 시대는 사라졌다”며 “주택 건설사들은 상대적으로 사용이 뜸한 미디어룸, 게임룸과 서재 등을 없애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모기지 이자율이 오른 것은 국책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게 전 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빌더스 매거진에 따르면 ‘새로운 경제 시대를 위한 주택’이라는 컨셉 아 래 1700스퀘어피트 규모의 주택에 홈오피스 공간 대신에 하나의 큰 방을 두 어 게스트룸 겸 홈오피스나 상대 배우자의 부모를 위한 방으로 사용하는 것 이 올해의 주택 건설 트렌드 입니다. 게임룸 대신 큰 공간에 게임을 할 수 있 는 조그만 공간을 만들고 나머지 공간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택 을 짓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는 추가 경기부양을 위해 6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2차 양적완화 조치를 취했습니다.하지만 Fed의도와는 반대로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기가 시 들해지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와 연동되는 모기지 금리가 덩달아 상 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쓸데 없는 홀 공간을 줄이고 있으며 잘 사용하지 않은 방마다 붙어 있는 화장실을 없애는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줄어든 집안을 다용도 또는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집안 내부의 활용도를 높 여 좁은 공간이라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택 디자인이 바뀌 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기지 금리가 갑자기 오르면서 모기지 신청 건수가 감소하는 등 주 택시장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집안 크기가 준 것과 같이 뒷마당도 함께 작아지고 있지만 주택의 차고는 집 앞쪽에서 집 뒤쪽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건물 현관(front porch)을 돋보이 도록 짓는 주택이 늘고 있습니다.
모기지은행연합에 따르면 이번 주 주택 구입에 따른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 주에 비해 5% 감소했고 재융자 모기지 신청 건수도 16.5%나 급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이 부동산 시장 회복을 늦출 가능성이 있 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잠재 주택 바이어들은 고용 시장 불안 등으로 여전 히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상황에서 모기지 이자율의 오름세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불경기로 주택 크기 줄어 들어……미디어룸•서 재 등 없애는 추세불경기로 인해 미국인들의 주택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나 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공간 활용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대 생활은 맞벌이 부부의 형태가 늘고 있기 때문에 관리에 손이 많이 가는 큰 뒷마당을 선호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인들 이 점차 집을 고를 때 실용성을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모기지 채무 해결 방법, 모기지 원금 청산…다른 경제 상황 고려해야 아메리 칸 드림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내집 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지 채무 해결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채무가 모기지라는 정신적인 부담도 크 지만 페이먼트 금액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계속)
USA투데이는 아메리칸 드림을 완성하는 지표가 주택 소유 여부였지만 지 속되는 경기침체로 주택 규모가 줄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이 보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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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인회보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지은이: 데이비드 발다치 (David Baldacci) 출판사: Grand Central Publishing 출판연도: November 9, 2010 ISBN: 978-0446195522
Hell’s Corner
Page 23
김 유진의
Best Seller
David Baldacci’s fifth sequel of the Camel Club series, Hell’s Corner, is selected as the New York Times bestseller. Once the most skilled assassin of his country, Oliver Stone steps in to the White House for the last time to receive his final mission. Although Oliver has been waiting for the right moment to step out of this business for decades, the president’s personal plead to help the country, of which the security is at an enormous danger, has moved Oliver to take this mission as his last. His mission, however, goes through an urgent change as a terrorist bomb attack hits Lafayette Park--right across the White House; as visiting British prime minister and the president’s lives are threatened, Oliver embarks on a mission to investigate who is behind the terrorist attack. Digging into the depths of the incident with his partner Mary Chapman, the British MI-6 agent, Oliver learns that the terrorist group behind the attack is more structured and bigger than he has initially thought and seeks out to get some assistance from his old partners, Camel Club.
데이비드 발다치 (David Baldacci)의 Camel Club 시리즈의 5번째 책인 Hell’s Corner가 The 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 다. 한때 가장 뛰어난 청부살인업자였던 올리버 스톤 (Oliver Stone)은 그의 마지막 미션을 수행 하기 위해 백악관을 찾는다. 수십년간 일을 그 만둘 기회만을 노리고 있던 올리버이지만 국가 안보가 치명적인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대통령 으로부터 들은 그는 정말 마지막 한번만 더 손 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의 미션은 백악 관 앞 공원에서 벌어진 테러리스트 사건으로 바 뀌게 되고, 때마침 미국을 방문한 영국 수상과 미대통령의 목숨이 위협받는 사건이 일어나자 그는 테러사건의 배후를 조사하는 임무에 착수 하게 된다. 영국 정보국의 매리 채프맨 (Mary Chapman)과 파트너가 되어 조사를 시작한 올리 버는 테러사건의 배후 조직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가 함께 일하던 Camel Club에 도움을 요청한다. 빠른 이야기 전개와 인기있는 Camel Club 시 리즈의 마지막편인 Hell’s Corner은 많은 독 자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그러나 과연 발다치의 Hell’s Corner를 다른 추리, 스릴러물과 구별 짓는 것은 무엇일까? Hell’s Corner이 보여주는 주인공의 모습과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테러사건은 지극히 미국중심적인 “악의 축” 그리고 “테러와 의 전쟁”의 단면만을 보여줄 뿐이다. 이젠 너무나도 흔해진 테러리스트를 처 치하는 현대판 미국 영웅의 이야기는 진부하다 못해 실망스럽기까지 하다. 물 론 Camel Club 시리즈를 즐겨 읽었던 독자라면 Hell’s Corner가 재미있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백악관, 비밀요원, 중동 테러리스트 집단, 그리고 그 모 든 것을 바탕으로 탄생하는 영웅의 이야기에서 신선함을 찾아보기는 거의 불 가능 할것이다.
The quick pace of the story and the fact that Hell’s Corner is the last sequel of the popular Camel Club series worked as advantages with many readers giving ever favorable reviews of the book. However, what separates Baldacci’s new book from thousands of thriller novels out there? The only things Hell’s Corner show through the protagonist and the main plot revolving around the terrorist attack in D.C. are extremely America-centralized view of “axis of evil” and “war on terrorism”--nothing more. The story of terrorist-killing modernized version of an all American hero is not only mundane but also disappointing and degrading of readers’ qualities. Of course, fans of the Camel Club series will enjoy the last sequel of the series; however, it will be nearly impossible to find originality in the plot that primarily involves the White house, secret agent, Middle Eastern terrorist group, and a hero that rises from all these. What a disappoin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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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한인회보
미국 간호사 되기 Cecilia Dho RN,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 협회 www.KoreanNurses.org 는 일을 하지만 일반 RN들이 하는 일들 중 특정부분을 제한 받는다. 학위과 정은 요구되지 않고 약 1년 동안 LPN Course 이수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 *RN (Registered Nurse): 일반 정규간호사로써 병원 의료진 중 약 60%를 차 지하고 간호 진단을 통해 환자를 직접 돌보는 일을 한다. - Diploma RN: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에서 3년 동안 교육과 정 후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 AND (Associate Degree Nurse): 커뮤니티 칼리지 (Community College)에 서 2년 동안의 교육과정 후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AAS(Associate in Applied Science)와 비슷한 개념이다. - BSN (Bachelor of Science): 일반 대학(University and College)에서 4-5년 동안의 교육과정 후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과 미국의 간호조직과 학위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들이 많다. 미국 간 호사를 처음 준비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어야 할 몇 가지들을 소개하 고자 한다. 한국에는 어떤 종류의 간호사들이 있나? 한국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에 취업할 수 있는 분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종합병원 간호사로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 종 합병원에서의 간호사의 포지션은 크게 일반 간호사와 관리직 간호사, 분야별 전문간호사로 나눌 수 있다. *일반 정규간호사: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로써 근 무기간과 능력에 따라 책임간호사와 그 외 그레이드(grade)별로 역할이 주어지 지만 모두 일반간호사군에 속한다. 3.4년제 간호대학 학위를 요구한다. *관리직 간호사: 수간호사(팀장) 이상의 직급을 가진 간호사로 환자를 직접 돌 보지 않고 간호조직을 관리한다.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는 추세이고, 일반 정규간호사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분야별 전문간호사: 보건복지부는 1973년 “분야별 간호원”을 신설한 이후 2000년 “전문간호사”로 명칭을 변경, 13분야(가정, 감염, 노인, 마취, 보건, 산업, 아동, 응급, 임상, 정신, 종양, 중환자, 호스피스)의 분야별 전문간호사가 양성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간호사를 양성하는 여러 좋은 프로그램에도 불구 하고 우리나라는 아직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미국처럼 활성화 되어있 지 못하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발전해 가는 과정인 듯 하다. 시험 응시 자격 조 건으로 석사이상의 학위를 요구한다. 미국에는 어떤 종류의 간호사가 있나? United State Department of Labor 에 따르면 미국 간호사는 크게 CAN, LPN, RN, APN으로 나눌 수 있다. *LPN (Licensed Practice Nurse): 병원에서 간호사와 함께 환자를 직접 돌보
*APN(Advanced Practice Nurse): Master Degree 또는 Doctoral Degree를 소지한 간호사로써 대표적으로 두 부류로 나뉠 수 있다. Bachelor소지자는 바 로 지원이 가능하며, Diploma 소지자도 Accelerated Nursing Program을 통 해 지원이 가능하다. - NP (Nurse Practitioner): 1차 예방간호 제공자로써 환자들에게 예방 간호와 건강 관련 간호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으며, 독립적인 간호사정을 통해 환자 의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의사에 비의존적으로 간단한 처방과 약물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완전한 내과의사로써의 역할은 수행 할 수 없다. - PA (Physician Assistant): 신체사정과 간호진단을 통해 환자들의 문제점을 파악, 예방, 치료,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의사의 동의 없이 약물을 처방하거나 치료행위를 수행 할 수 없다. 위 내용은 한국과 미국의 간호사 조직에 대한 비교와 간호행위의 범위, 용어, 학위과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것이다. 아직도 미국의 간호사는 부족한 상태지만 병원에서는 경력이 좋고,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간호사를 선호하기 때문에 NCLEX(미국 간호사 면허시 험)에 합격한 후라도 취업의 문을 뚫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또한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자라면 해결해야 할 비자(visa)와 status 문제 등 여러 난관에 부 딪히게 된다. 하지만 한번 그 관문을 통과하면 미국 주류사회의 일원으로써 그 들과 같이 일하고, 호흡하며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열리는 것이다. 지금은 NCLEX를 주관하는 Pearson VUE가 한국에서 철수해 국내에서는 NCLEX를 응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수의 한국 간호사들이 미 국간호사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주변 국가인 일본이나 괌, 대만 등에서 시 험을 치른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한국간호사에 비해 미국간호사의 연봉이 높고, 근무환경이 좋고, 의사들과 동역자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 미국 간호사를 꿈꾸고 있다면 미국 간호 체계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 고 자신의 목표에 맞는 방법과 방향을 올바르게 선택하길 권한다.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협회(www.KoreanNurses.org)에서는 한인으로써 미국병원에 일 하고 있는 여러 선배 간호사들과 미국간호사를 준비 중에 있는 간호사들이 있 다. 더 알고 싶은 사항이나 궁금한 점들은 협회(www.KoreanNurses.org)를 통 해 문의하기를 권한다. 문의 이멜: info@KoeranNurses.org
한인회보
생활/문화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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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투기 수출의 향방 및 국제사회의 긴장도… 몇일전 월스트리드저널(WSJ)에서 중국의 전투기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국제 적 우려의 기사를 접했다.
담하고 있지만 중국은 8-10년이면 중국버전의 차세대 전투기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다고 중국 관계자가 미국 국방성의 발표를 일축 시켰다. 현재 중국의 이러한 대량생산 발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 중국은 러시 아의 도움이 없는 상태에서 대량생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중국이 최첨단 차세대 전투기를 대량생산하여 제 3세계에 수출을 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무척 긴장하고 있다. 중국의 전투기 개발 횡보를 살펴보면, 1950년대에 구 소련으로부터 무기 를 복사하기 시작했으며, 1956년에는 소련의 군사적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짐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드디어 1992년에 소련으로부터 기술이전만이 아 닌 Su-27을 수입하였다. 1994년에는 디젤 잠수함을 구입하였으며 1996년에 는 Su-27을 조립할 수 있는 라이센스까지 사들였다. 이렇게 계속해서 러시아 로부터 잠수함 및 전투기 등을 계속 구입하면서 2007년이 되자 마침내 J-11B 를 무기시장에 선보이게 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제3세계의 구매를 충동시키 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급 가속되는 전투기 개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고 있 지 않다. 그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전투기를 사들이려는 의향이 있는 국가들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베네주엘라, 나이지 리아, 모로코 그리고 터키 등이 있으며, 앞으로 이란의 움직임 또한 귀추가 주 목된다. 물론 지난 6월 10일에 이란 핵개발 유엔 제재에 중국이 미국 손을 들어 동의 하였지만, 이란은 2002년부터 2009년 사이에 중국으로부터 260M 달러 상당의 무기를 계속 구입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구입할 계획으로 보인다.
중국이 개발한 최신예 전투기 ‘젠(殲)-10 구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소련)이 붕괴 후 러시아에서는 중국으로 그들이 무 기제조기술 및 기술특허권까지 헐값에 넘긴 후 거의 15~20년이 되어가고 있 다. 또한 1950년대부터 자신들의 무기를 주고 복사할 수 있게 허용을 하기 시작 해서 2007년에는 J-11B전투기를 완성시켰다. J-11B 전투기는 러시아의 엔진 을 중국엔진에 맞게 만든 다목적 다발 엔진 전투기인데, 이 전투기의 사정거리 는 3,200마일이며, 최대 속도는 마하2.35 (시간당 1600마일) 이다, 또한 PL-8 과 12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고, LT-2 레이저 유도탄 및 30 mm 포탄을 장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J-11B를 수정해서 제작한 항공모함 탑재기 J-15를 중국은 지난 9월에 공개한 상태이다. 물론 러시아에서는 이 전투기를 구 소련의 SU27 전투기의 복사본이라고 하고, 또한 J-15는 2001년에 우크라이나를 통해서 입수한 Su33 프로토 타입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중국은 앞으로 F-22에 버금가는 스텔스 5세대 전투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10여 년이 지난 지금 러시아의 그 옛날 군사강국의 개념은 사라지고 대신 중국의 군사대국 시대가 도래하였단 말인 가? 현재 러시아와 미국 등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는 F-22에 버금가는 전투기를 만들려면 적어도 1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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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국의 무기수출이 계속 커질 경우,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길도 위 협을 받게 되며, 전세계적으로 다시 긴장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대응책 마련 이 시급하다. 중국이 세계 10위 무기 수출국이자 무기수입에 혈안인 북한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한반도 긴장상태는 계속 될 것이며, 게다가 최 근 나온 위키리크스 폭로에 의하면 한국의 북한 흡수 통일 시 중국이 통일 반 대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마용 경제 보상이 필요할 것이라는 중국 회 유책을 언질 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중국의 동북공정 사업에 입각하여 모든 민 족과 영토의 역사를 모두 중국사의 영역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계획을 더 부추 기는 점이라고 본다. 신라의 삼국통일 당시에 당나라에게 떼어준 고구려 땅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 아야 할 것이다. 또한 계속되는 국가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화 되어 국가간 국 제협력의 기능이 와해되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우리는 미국과 아시 아 국가들은 물론 유럽 국가들과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더 강화시키고 긴밀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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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한인회보
다리에 오는 통증이 오기 시작할 때
간추린 지역 소식 메사츄세츠 메사츄세츠 민주당의원의 웹사이트를 통한 미성년자 신상 명세 부모 동의 없이 수집 불가능 법적 조항 제안 내년 초부터 회사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어린이 정보에 대 하여 입수금지 법안을 상정시킬 계획이다. 메사츄세츠 민 주당 에드워드 마키 의원은 이 법안을 상정하고 통과될 경 우 13세 이하의 어린이들에 관한 신상명세서를 웹사이트를 통해서 수집해야 하는 회사들은 부모의 동의를 반드시 받아 야 한다. 하지만 연령층을 13세 이상의 미성년자들에게도 적용을 해야 하는지 부분에 대해서는 결정하기 위해서 시간 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많은 유아 및 아동 웹사 이트들이 쿠키를 통해서 개인의 신상명세를 뽑아가는 트랙 킹을 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야기 되었다.
렉싱톤 일반적으로 다리에 통증이 오면 허리에 문제가 있거나 체중이 증가되어 무릎관절 에 무리가 온 경우가 많이 있지만, 최근 100 Questions & Answers About Peripheral Artery Disease(PAD) 의 저자로 알려진 미 네소타 주립대학 공중 보건학과 알란 허쉬교 수 에 의하면 상당수의 환자들 중에 다리 동 맥에 문제가 있어서 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입원하게 되거나 심 지어는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하며 일반 적으로 심장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들을 대 상으로 PAD 진단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21퍼센트에서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 다. 만일 PAD를 앓고 있으며 심장질환이 수 반된 경우 약 25 퍼센트는 사망에 이르게 되 기 때문에, PAD의 진단은 정확하게 내려져 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을 말초 동맥 질환(이하 PAD) 라고 하는데 현재 미국인중 12명중 8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중 60 퍼센트 이상이 관상동맥 증후군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이는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연결될 가능성 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할 질환중 의 하나이다. 문제는 이 질환의 환자 중에 약 25 퍼센트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 거나, 자신이 이러한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라고 한다.
PAD의 주요원인은 흡연인데, 흡연을 하루 에 반갑씩 하게 되면 30에서 50 퍼센트의 흡 연자는 PAD에 걸린 가능성이 일반 비 흡연 자에 비해 훨씬 높다. 50세 이상의 애연가들 은 특히 PAD에 걸리기 쉬우며, 어린 자녀들 과 다른 가족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 게 된다. 현재 많은 연구기관들이 ABI(Ankle-brachia-index)라는 PAD 스크린 방법을 저렴 하게 전국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연 방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이 질환의 주 증상으로는 걸을 때 간헐적 인 통증 또는 쥐 내림과 같은 증상이 오는데, 이 증상은 실제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들 중 약 10 퍼센트만 느끼며 약 50 퍼센트의 환자들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 더욱더 악화되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까지 발전될 위험성이 높다.
렉싱톤 고등학교에서는 PSAT를 치른 학생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PSAT/NMSQT”에 관한 워크샾을 12월 7일 화 요일에 강당에서 가졌다. 이 강연회는 학생들의 PSAT 점 수와 SAT 점수를 비교하며, 대학입학 준비하는 학생들로 하여금 앞으로 SAT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식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벌링톤 2010년 한 해를 통틀어서 벌링톤시 경찰관, 교사, 소방관, 행정가들 등 40명중에서 20만 불 이상 받은 시민은 경찰관 이 되었다. 일반적 시 공무원들은10만 불 이상을 받는데, 특히 이중 한 명은 2월에 퇴직하면서 22만 4천 32불을 받 았는데, 그 동안 무결근, 무휴가를 통해서 모두 그 금액이 적립이 된 것이라고 전한다. 자세한 연봉리스트는http:// www.boston.com/yourtown/burlington/news/2009_salaries/ 에서 볼 수 있다..
카플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2010
개인적인 치료법으로는 역시 운동과 식 이요법을 통해서 콜레스테롤 치수를 낮추며,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단 순이 걷기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전문 트레 이너의 도움을 받아 처음에는 좀더 정규적으 로 운동을 하여 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PAD는 아주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한다. 허쉬교수는 약 68,000명의 환자를 대 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21퍼센트의 환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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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리 스퀘에서는 지난 화요 일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을 올렸다. 원래는 메니뇨 시 장이 점등을 하기로 되어있었 는데, 병원에서 금주 월요일 에 퇴원하는 바람에 참석을 할 수 없어서 매우 안타까와 했다. 하지만 건강상태가 호전이 되 어 다행이다.
출처 보스톤글로브 일요신문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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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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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에 두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문화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유명한 보스톤 발레단의 공연인 The Nutcracker, 유머러스하고 웃긴 캐롤을 들을 수 있는 Mrs. Ginchley’s Christmas Carol, 그리고 이야기 작가와 일반 독자들이 만나 파티와 이야기를 서로 공 유할 수 있는 기회인 Beasley’s Christmas Party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 부분에는 전쟁이란 부분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는 War-Media-Art가 있다. 이벤트 부분에는 해리포터 팬들을 위한 Harry Potter Scavenger Hunt가 준비되어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Boston Ballet’s ‘The Nutcracker’
보스턴 발레단은 40년동안 뉴잉글랜 드에서 공연하고 미국 내 최고의 Nutcracker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완벽한 오케스트라 라이브와 발레리나, 발레 리노의 화려하고 우아한 몸동작 등은 생생히 볼 수 있으며 잊혀지지 않는 크 리스마스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공연날짜: 12월 11일 토 오후1시 ▶공연장소: Boston Opera House, Boston, MA ▶입장료: $35-$162.50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Mrs. Grinchley’s Christmas Carol
전시회
이벤트
The Image In Question: War-Media-Art
Harry Potter Scavenger Hunt
Beasley’s Christmas Party
War-Media Art 전쟁의 모습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전 쟁을 주제로 놓고 완성한 작품들은 전쟁 기간의 참혹한 현장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며 일반 책과 교과서에서 읽었던 단순한 전쟁대한 얘기를 또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Pulitzer 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이야기 작가인 Booth Tarkington의 재미 있는 입담과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파티 이 다.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미국 인들의 심금을 울릴만한 감동적인 이 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또한 이번 Beasley’s Christmas Party는 흥겹게 ▶전시회날짜: 12월12일 일요일 오 파티도 즐기고 이야기 함께 들을 수 있 전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회장소: Carpenter Center for 는 일석이조의 파티가 될 것이다. Visual Arts at Harvard University, Cambridge, MA ▶공연날짜: 12월 11일 토 오후4시 ▶공연장소: Merrimack Repertory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13세 이상 관람 가능 Theatre, Lowell, MA ▶대표전화: 617 495 3251 ▶입장료: $35-$54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978 654 4678
Jersey Boys
이번 하버드 박물관에서는 J.K Rowling의 해리포토 시리즈 중의 하나인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의 영화 개봉을 기념하며 해리포 터 팬들을 위한 Scavenger Hunt를 준 비했다. Marauder’s Map를 집어들고 직접 보물들을 찾아나서며 이번 이벤 트 Harry Potter를 색다른 방법으로 즐 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벤트날짜: 12월1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벤트장소: Harvard Museum of Natural History, Cambridge, MA ▶입장료: $6-$8 ▶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495 3045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2011 년도 장학생 모집 안내 SEOUL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NEW ENGLAND CHAPTER FY 2011 SCHOLARSHIP APPLICATION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 New England Chapter is offering a few of $1,000 scholarships to provide recognition of and financial assistance to outstanding students. The scholarship will be awarded to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for the 2011-2012 academic year. Nam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Major: _______________________
(Please print)
University/ High School: ___________________ Expected Graduation Date: ____________________ ELIGIBILITY REQUIREMENTS: To be eligible for the SNUAA-NE Chapter Scholarship, students must meet the following criteria: • Be currently enrolled full-time in an undergraduate or graduate program or a high school senior who will be enrolled as a college freshman for 2011 Fall Semester. • Be a Korean/American student living in New England including SNUAA member’s son or daughter. • Have an overall GPA of 3.2 or better. • Open to all majors with preference given to financial need base
Ryan Landry와 Gold Dust Orphans가 함께 준비한 이번 케롤에서는 유명한 Dickens의 동화속 이야기도 함께 삽입 했다. 예를 들어 스크루지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노래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간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웃기고 유머러스한 크리스마스 케롤을 즐길 수 있다. ▶공연날짜: 12월 11일 토 오후8시 ▶공연장소: Machine Nightclub, Boston, MA ▶입장료: $35-$45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265 6222
이미 수차례 토니 상을 수상은 뮤지컬 인 Jersey Boys는 나쁜 행동을 일삼는 뉴저지 소년들이 새로운 멤버 한명 하 면을 가하고 연습하면서 미국 내 최고 의 밴드가 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공연에서는 그 소년들의 희망과 열정 을 엿 볼 수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공연날짜: ▶공연장소: ton, MA ▶나이제한: ▶대표전화:
12월 16일 목 오후1시 Colonial Theatre, Bos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800 982 2787
APPLICATION DOCUMENTATION: Please submit the following with your application packet. 1. Application form 2. Official Transcript 3. Resume (1 page, highlights your achievement) 4. Letter of Recommendations from teachers, professors, and SNUAA members 5. Certificate of Awards for visual and performing arts students only 6. Letter of Justification for financial need and supporting documents (e.g., copy of tax return etc.) 7. Application essay: Please answer question on a separate page(s) and attach to the application. Please limit to a maximum of 500 words. • Why have you chosen to attend the undergraduate program and your career goals? (for college student) • Describe your graduate research focus and goals. (for graduate students) Signatur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Date: ________________ Permanent Addres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elephone: ___________________________ E-mail Address: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ompleted applications must be submitted to Attn: Prof. Yong K. Kim, 15 Fox Run Terrace, N. Dartmouth, MA 02747, no later than January 7th, 2011.
Electronic version of the application form can be obtained through Dr. Jae Hyung Yi (Executive Secretary General) by e-mail (yijh00@alum.mit.edu). Scholarship will be awarded on Jan. 22nd,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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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4)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400-9386 예배장소가 Auburndale 로 바뀌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선한목자장로교회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사설 / 기고문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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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미일의 경고를 흘려 듣지 말아야
미 의회 FTA 협상력 키울 때 우리 국회는 뭐했나
한ㆍ미ㆍ일 3국의 외교장관이 어제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에 도 발 중단과 국제의무 준수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우라늄 농축 시설 전격 공개에 이어 연평도 포격 도발을 저지른 북한의 만행에 대해 3국의 외교 장관들이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대응 의지를 밝힌 것은 중대한 의미가 있다. 포 격 책임을 남측에 전가하며 추가 도발을 위협하는 북한에 엄중한 메시지를 보 낸 것이기 때문이다.
한•미 FTA 추가 협상안을 놓고 국회 비준 정국이 험난하다. 한나라당은 조 속한 비준을 외치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불가론으로 맞서고 있다. 국회는 원 협 상 타결 이후 3년 반이나 허송세월을 보내더니 지금도 여전하다. 미국 의회가 오바마 정부를 줄곧 압박하며 추가 협상력을 키울 때 국회는 싸움질 말고는 별 로 한 게 없다. 국회가 아전인수식 손익계산에 빠질 때도, 정부를 편들거나 푸 념만 할 때도 아니다. 정부를 제대로 감시•감독하는 본업에 소홀했다면 스스 로를 탓할 일이다.
북한은 이러한 경고를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3국 외무장관들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 이행의지를 거듭 확인하는 등 대북 압박 강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 추가도발에 대해 군사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뜻을 밝혔고 미ㆍ일 측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 다. 한미 국방장관 간에도 군사적 대응에 관한 협의가 있었다고 한다. 마이크 멀 린 미국 합참의장이 방한하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어제 주 요 지휘관회의에서 자위권 행사를 통한 강력한 응징을 지시했다. 거듭되는 경고 가 빈 말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이다. 이번 3국 외교장관 회담은 중국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진정으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바란다면 북한의 핵 개발과 도발을 막는 데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라는 주문이다. 상황에 맞지 않게 6자회담 재개에 집착하면 국 제사회에서 외면 당한다는 사실을 일깨운 의미가 크다. 이러한 촉구는 북한문제 해결에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기도 하다. 중국을 소외시 켜 북ㆍ중 대 한ㆍ미ㆍ일의 대립구도를 만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뜻이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한국 및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 의지 표명으로 한반도 긴장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국가 인권위는 대북 전단 살포를 권고했고, 국제 형사재판소(ICC)는 북한의 전범혐의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북한 의 도발을 막기 위한 강력하고 빈틈 없는 대응태세 못지 않게 통제할 수 없는 상 황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위기 관리에도 비상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일보 12월 8일자 사설)
미국 의회는 비준 거부란 배수진을 치고 추가 협상을 유도해 왔다. 우리 정부 의 아킬레스건인 ‘쇠고기’를 협상 무기로 내세워 자국 이익을 최대화하도록 지원했다. 우리 국회는 어떠했는가. 민주당은 자기 부정을 서슴지 않았다. FTA 협상은 노무현정부 때, 민주당이 열린우리당이란 이름으로 여당을 할 때 체결됐 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해머국회’라는 폭력 사태를 빚으면서까지 비준을 거 부해 왔다. 민주당이 협조해서 일찌감치 비준을 마쳤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 다. 정부는 미국 측에 원 협상안 이행을 요구하며 주도권을 쥘 수 있었을 것이 다. 민주당의 주장대로 일방 양보하는 일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추가 협상이 불가피했다면 양보도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나라당도 정부를 독려하고 채찍질하는 데 소홀히 한 점을 부인해서는 곤란 하다. 집권 여당이라고 해서 정부를 일방적으로 편드는 태도는 현명한 게 아니 다. 정부는 협정문 한 점도 고칠 수 없다고 했지만 결국은 국회나, 국민을 기만 하는 모양새가 됐다. 한나라당은 그때 짚고 넘어 갔어야 했다. 이를 외면하고 이 번 일을 FTA 협정문 전체의 평가에 섞어 물타기하려는 태도는 당당치 못하다. 일부 양보했지만 더 큰 이익이라는 논리로 솔직해져야 한다. 국민들에게 자신들 의 주장을 주입시키려 들지 말고 공감대를 얻어내야 할 것이다. 앞길이 첩첩산중이다. 당장 주한 EU 상의가 한•EU FTA 환경, 안전기준 부 문의 재검토에 들어갔다. 진척이 느린 한•일 FTA 협상에도 악영향이 우려된 다. 양보의 악순환 고리에 빠져들지 않으려면 조속한 비준이 절실하다. FTA 이 익을 극대화하는 후속 대책을 짜내도록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야 한다. 추가 협 상의 손익 계산을 미래형으로 돌려야 한다. (서울신문 12월 8일자 사설)
연평도 사건을 보고 본 기고문은 한인회 및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 드리며 아울러 기고문의 성격상 기고자의 글을 일체의 편집과 교정 없이 원문을 그대로 실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땅의 주인은 될 수 있어도 정치의 주인은 될 수 없다. 서일(N.H한인회장, 역사문제연구회) 지금 고국에는 연평 도사건으로 안팎으로 펄펄 끓는 물과 같이 혼돈과 우왕좌왕이 반 복되고 있습니다. 휴 전 후 8번이나 악랄한 공격을 해 오고 있는 북한 김정일 정권을 두 고 차분히 생각해 보았 습니다. 같은 말을 하고 비슷한 풍속과 음식을 드는 같은 민족이란 관점에서 민족상잔의 비극이라고 보면서 어쩌면 한국사, 특별히 지정학적으로 강국 사이에 끼어서 발버둥치고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 쓰던 그 서글픈 모습 그대로 볼 때 가슴 아픔니다. 우리 민족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탈영한 병사를 처벌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원 칙은 지키라고 만든 것이지 깨라고 만든 것이 아니 다.” 저는 이런 관점에서 이번 연평도 사건을 풀 어나가 보겠습니다. 첫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로 이어지는 북 한 권력 계승의 흐름을 볼 때 이는 천명(天命)을 거 스르고 있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경륜과 지 혜로 해야 하는데 몇 몇 사람들의 호위호식을 위해 서 불쌍한 이북동포들을 희생 시킨다는 것은 명분 도 실리도 없는 역사에 유례가 없는 폭군정치이기 에 북한 정권은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둘째, 지금이 21세기인데 17,8세기 식으로 정권세 습제를 지키고 있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음이고 반드시 썩게 되어 있습니다. 있을 수도 있
어서도 안 되는 망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 무기로는 식량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어느 때 인데 총 을 들이대고 돈을 내로라합니까? 피와 땀을 들이 고 살아도 힘든 세상에 어처구니 없는 철부지 짓이 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동정을 강요하는 것은 공갈입니다. 넷째, 철학, 지혜, 문화 부재(不在)입니다. 아무리 잘 드는 칼이라도 물을 자를 수 없습니다. 땅의 주 인은 될 수 있어도 정치의 주인은 될 수 없습니다. 이런 한계를 모르는 것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 차와 똑같아서 안하무인, 경거망동하게 되 있고 반 드시 부서지게 되 있습니다. 다섯째, 보복정치입니다.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 다고 하면 꼭두각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치는 반대하는 사람을 설득해야지 없애버린다고 해결되 지 않습니다. 세조 때 사육신, 생육신의 비극을 기 억하실 겁니다. 목숨을 빼앗을 수는 있어도 그 경 험, 경륜, 지혜는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 공백을 메 우는데 수십 년, 수백 년이 걸립니다. 도망가거나 숨을 수 밖에는 없는데 그래가지고는 정치가 안됩 니다. 지금도 반대했다는 이유로 수십만 동포들이 수용소에서 고통을 받고 잇습니다. 공갈 협박을 했 다고 꽃이 피지는 않습니다. 화기생재(和氣生財)라 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조화와 균형이 맞아야 지 억지로는 안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면 고국의 이번 사태에 대한 대책을 보겠습니 다. 또 다시 도발하면 응징하겠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문제는 김정일 정권이 도발을 해도 보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연평
도 포격시 대응사격시 엉성한 사격 그리고 천안함 사태전 경계선을 넘으면 돌아가십시오 전화했다는 그 초라한 모습, 지휘통제 혼란 등 사전준비 소홀을 문책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국론통일(國論統一)입니다. 일부 정 치인들이 이북5도 포기론도 하고 있다 하고 사태 뒤 학술토론 때 어느 학자는 대화 운운하면서 마치 설득을 통해 부드럽게 처리하자고 하는데 이번 사 태는 분명 휴전협상 위반이고 영토침공이고 툭하면 불바다 만든다고 공갈하는 마당에 그렇게 약해가지 고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퍼주고, 갖다 주고, 그리 고 받아줘서 고맙다고 고개 숙이고 여태 해왔던 것 처럼 언제까지 하시겠습니까? 동서독 통일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때는 상호 간 신뢰가 있었고 기본적 공감대가 있었고 희생에 따른 감사가 있었지 보복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 지금은 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흥 분할 필요도 없고 고개 숙일 필요도 없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미워해서도 안됩니다. 말 안 듣 고 행패부리는 자식 가르치듯 엄하게 조직적으로 차분하게 따끔한 맛을 보여줘서 이게 아니구나 하 고 깨닫게 해야만 된다고 봅니다. 지하에 계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이 사태를 어떻게 볼지 궁금합니다. 철학이 없는 민족은 망 한다고 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비극을 되풀이 해야 할지 국민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잠시 침묵하 고 묵상하고 반성하고 마음을 한데로 모아야 할 때 가 왔습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굳건히 서 야 합니다. 신이여 이 불쌍한 조국을 보호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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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0 한인회 게시판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진
한인회비 연$20 김미숙 김미정 김벤자민 김성인, 김선아 김양길 김애자, 김영곤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 김진동부부
강경신, 강순옥 강성미, 강승민부부, 강효성부부, 권한섭 고영복 구정회부부 권복태부부 김경한 김기일 김계숙 김문소부부,
김창식, 김한수 김현구 김훈광, 남궁연부부 노명호, 노인규 박경민, 박석만, 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
박혜성, 백이태부부 백선희, 서규택 서정섭, 안병학부부 어양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상래부부, 윤은상부부
윤영수, 윤익중 윤철호 윤현권 이근홍부부 이기환부부 이병철부부, 이병현 이영호, 이용남,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
이원정, 이학렬, 장병준부부 장수인부부 장종문부부 전진원부부 전옥현, 정대훈, 정철화 정명희, 조경희 조선희, 조영태,
최간주, 최덕중부부 최상화 최영훈 최지원 하상열, 한병칠부부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허영욱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현구($100) 김한수($60) 김효진($100) 남궁연($400) 박경민($80) 박석만($2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박필수($100) 서규택($200) 서정섭($50) 손창희($100) 손초자($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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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모토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RELIABLE SALE WEEK
DEC. 10 (Friday) ~ DEC. 16 (Thursday)
한 해가 조용히 저물어 가고 있읍니다. Reliable 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는 만두와 떢볶이를 드실수 있는 시식 코너가 12월11일, 토요일 과 12월 12일, 일요일에 준비되오니 많은 고객님들의 발길을 기대해 봅니다.
이천 햅쌀
소꼬리 Oxtail
CJ 햇 두부 CJ Het soft & firm Tofu(14 oz)
$3.99/LB
$0.99/EA
Rhee Chun Rice
$22.99/40
LB
아씨 생 우동, 짜장 국수 Asian Style Noodle
$3.99/2.2Lbs
해태 태양초 찰 고추장 Haitai Hot Bean Paste
$11.99/6.6Lbs(3Kg)
아씨 우동 (육개장, 해물맛, 가쓰오) Assi Hot&Spicy, Seafood and Japanese Udon
$2.79/EA
수타 우동 Maruchan’s Japanese style Noodle (8.81 oz x 5pcs)$4.99
농심 둥지 쌀국수 뚝배기 Nongshim Hearty Rice Noodle Soup (4.19oz x 3pkgs)
광천 녹차 김 Kwangchon Nonghyup Seaweed
$10.99/box
$1.99
해태 고향 만두 Vegetable Dumpling 47 oz–$8.59
왕 부산 어묵 Wang Fish Cake
$4.59/2.2Lb
혼다시 Hon-dashi
$11.99/2.2Lb 해태 맛동산 Haitai Matdongsan (14.81 oz)
$2.79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백세주 Bek Se Ju
$5.99/375
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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