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11 2015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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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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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연이은 눈폭풍으로 도시기능 마비 2주새 3번째 눈폭풍…도합 2m 적설 “이젠 눈 치울 곳도 없다”

보스턴 사상 최고(2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더 이상 눈을 치울곳도 없어 힘겨워 하는 보스턴 시민

지난 2주사이 3번의 연이 은 눈폭풍으로 보스턴이 몸 살을 앓고 있다. 현재까지 보스턴에 154cm 눈이 쌓였으며 보스 턴 사상 최고 적설량을 기 록했던 1978년(149cm) 보

다 많은 양이자 관측이 시 작된 이래 10번째로 눈이 많이 내린 겨울로 기록됐 다. 이로 인해, 보스턴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학 교와 관공서들이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마티 월시 보스턴 시장 은 지난 9일과 10일 휴교령 을 내렸다. 올 들어 눈으 로 인해 수업이 취소된 것 은 모두 8차례다. 월시 시장 은 주법에 명시된 최소 수

업일수인 180일을 지키기 위해 당국이 연말 방학일 수를 줄이는 방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관공서들도 필수 인력 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에 게 이날 하루 집에 머물 것 을 권고했다. 9일로 예정됐던 보스턴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 나예프의 재판을 위한 배 심원 선정 절차는 또 한 차 례 중단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보스턴 지역에서는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 고 무너져 내린 건물이 최 소 4채에 이른다고 전했다. 다행히 건물 붕괴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 폭설이 계속되면서 제 설에 필요한 염화나트륨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미국 최대 소금회사 인 모튼솔트 대변인은 소 금 배달을 전담하던 트럭 들이 제설작업에 투입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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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오히려 제설용 염화나 트륨 공급이 이뤄지지 못 하는 복잡한 상황이 빚어 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 서 쌓인 눈이 녹지 않아 생 긴 문제도 있었다. 매사추 세츠주 당국은 도심과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지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수 로에 눈을 버리지 못하도 록 되어있는 환경법에 예 외를 두기로 결정했다. 매 튜 비튼 에너지환경부 주 장관은 “쌓인 눈이 점점 가 득 차고 있다. 눈을 치울 곳 이 말 그대로 아무데도 없 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이은 눈 폭풍으 로 보스톤 도시기능이 마 비된 상태에서 12일과, 13 일 (목, 금) 또 한 차례의 눈 이 예보되고 있어 한선우 회장은 한인들의 눈 피해 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외 부 출입을 자제하고 각별 한 주의를 당부했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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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February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사고당한 부인 켵을 17년간 지켜오던 최형철 씨 별세 지난해 9월 췌장암 선고를 받고 지난 2월 8일 가족들과 영원히 작별 고해...

17년 전 토요타 교통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최혜 연 씨의 남편, 최형철씨가 지난해 9월 체장암 말기 3 개월 시한부로 판정받아 투 병생활을 하던 중 지난 2월 8일 가족들과 영영 이별을 고하며 영면에 들었다. 장 례 장소, 시일등은 아직 유 가족들이 상의중에 있다

그 동안 여러 한인단체 들이 성금을 모으며 최씨의 건강회복을 위해 모든 마음 을 모으고 기원했으나 한인 들의 노력과 정성에도 불구 하고 생을 마감함으로써 최 씨의 쾌유를 기원했던 모든 한인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 겼다. 고 최형철씨는 부인 최 혜연씨가 지난 1997년 90 번 도로에서 도요타 코롤라 를 운전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급발진으로 추정) 문 제로 운전제어를 잃어 차가 전복하는 큰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17년간 전신마비 상태로 생활하고 있고, 도 요타와 긴 법정 싸움을 치 뤄내며 부인의 곁을 한결같

이 지켜왔다. 고 최형철씨는 도요타에 소송을 제기, 1심에서패소 하고 MA주 법원에 항소 신 청을 했지만 항소가 받아 들여지지 않은 상태이다가 지난 12월 겨우 항소가 받 아들여져 새로운 희망을 가 지게되었으나, 그의 별세로 한인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 다. 한편, 도요타 측은 지난 2000년 이래 ‘런어웨이 카’ 문제로 19명이 사망한 후 미국 정부의 압력을 받아 겨우 리콜에 나서는 소극적 인 자세를 취해왔으며 5명 의 변호사들이 돌아가며 최 혜연씨의 사고를 운전자의 잘못으로 주장해왔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2월 21일 목요일 정기 총회 [2월달 사랑방모임] 장소 국제선교회 첫째주,셋째주 2/4일 ,2/18일 모입니다, [청기와 초청 효도잔치] 일시 : 2월 21일 (목요일) 11시 30분 ~ 13시 30분 * 1:30분에 보스톤감리교회로 이동하여 2시부터 보스 톤한미노인회 정기총회가 있을 것입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정기총회] 일시: 2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안신형) [감사의 말씀] 지난달 1월29일 목요일 12:00 ~2시까지 청기와에서 총영사님과 부총영사님께서 보스톤 한미노인회 이사 님들께 오찬을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공무에 바쁜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을 위해 자 리를 마련하시고 유익한 말씀으로 좋은시간을 갖게 해 주신 엄성준 총영사님과 박윤주 부총영사님께 노인회 를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유영심 회장

대광고등학교 동문 은사 초청의 밤 2월 17일 오후 6:00시, 장소는 추후 공지 대광고등학교 김철경 교 장 선생님과 세 분의 은 사분이 보스톤을 방문합 니다. 이에 뉴잉글랜드지역 대광고등학교 동문회는 2 월 17일 오후 6:00에 이곳 을 방문하시는 은사님들 을 모시고 대광고등학교 동문 모임을 가지려고 하 오니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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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보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한인회 총회 겸해 “아름다운 삼일절” 주제로 작은 음악회 함께 열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 인회 주최 삼일절 행사가 오는 3월 1일(일요일) 오후 4 시, 렉싱톤소재 성요한 감 리교회에서 개최한다.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한인회 총회 가 개최되며 ‘아름다운 삼 일절’이란 주제로 작은 음 악회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

한 장수인 한인회 부회장은 “이번 삼일절 행사에는 독 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한국가 곡과 노르웨이 민족주의 작곡가인 그리그의 음악이 화음보스톤쳄버의 연주로 펼쳐지게 되며 이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삼일운동 의 숭고한 평화정신을 기 리고, 현시점에서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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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제하계강좌 안내 서울대학교에서 알찬 여름 보내세요 2월 15일 5시 보스턴 렉싱턴 성요한교회에서 설명회 개최

절실한 한인사회의 단합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것 이다”라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 인회 총회가 함께열릴 이번 삼일절행사에 많은 지역한 인들의 애정과 관심어린 참 여를 바란다. 일시: 3월 1일(일) 4 PM 장소: 렉싱톤 성요한교회

서울대학교에서는 2007 년부터 해외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학생들 을 위한 특별 여름프로 그램인 서울대학교 국제 하계강좌(Seoul National University International Summer Institute, SNU ISI)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8회동안 2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국제하계 강좌를 통해 서울대학교 에서 학내•외 최고의 교육 자들에게 아시아학과 한 국학을 비롯하여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으며, 2015 년 9회째를 맞이하여 아 시아학과 한국학에 더욱

더 큰 비중을 둔 29개의 교과목과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본 프로그램 수료생은 서울대학교 학점과 수료 증을 취득하게 된다. 오는 2월 15일(일) 오후 5시에 국제하계강좌 총괄 담당자가 보스턴 렉싱턴 성요한교회에서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 며, 설명회 참석 시 지원료 면제와 수업료 할인 등 다 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 안내] 일시: 2월 15일 오후 5시 장소: 렉싱턴 성요한교회 (주소: 2600 Massachusetts Avenue, Lexington) 문의: 권신애 (nakedangels@snu.ac.kr, 서울대학 교 국제하계강좌 담당)/ 장수인 (NE지부 서울대동 창회장 sooihnee@comcast.net)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2015학년도 봄학기 등록부 www.ksneusa.org ◈ 봄학기 : 2015년 2월 21일~2015년 6월 13일 (종강식 & 졸업식) * 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2월 21일(토) 오전 8시 반 (강당)

등 록 부 (Registration Form) (2014 가을학기 재학생은 주소가 변경된 경우가 아니면 *표시된 부분만 기재)

◈ 모집과정 : 기초~고급과정(21개반), 이중언어과정(6개) 및 성인반(2개) ☞ 기초 과정 및 이중언어과정 신입생의 경우 선착순으로 등록 ◈ 학교주소 : 130 Wheeler Rd., Newton, MA 02459 (C/o Oak Hill Middle School, Newton) ◈ 등록기간:

* 한글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영문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재학생은 2월 7일 까지 / 신입생은 2월 15일까지 생년월일(년월일): __________________ 성별 : 남(Male) _____ 여 (Female) _______

◈ 오전 및 오후 프로그램 수업 과목 안내 : (1) 오전반: 9:30am–12:40pm 한국어, 한국역사, 음악교육(1~3반), 연극, 작문교육(1~4반), 붓글씨, 한국무용, 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 문화 교육 (2) 오후반: 12:45pm-1:45pm : 미술(1, 2반), 사물놀이팀, 발레반, 태권도반, 펜싱팀, 붓글씨반, * 골프교실(기초-8시 반 수업)

* 출생지(Birth Place): ________________ * 학년(2013년 가을학기): ____________반 부모/보호자 성명: 한글________________ 영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수 업 료(오전 & 오후 프로그램) : ♣ 마감일 이후 등록시: Late Fee $20 ♣ (1) 오전반 : $320/1자녀, $570/2자녀, $710/3자녀 (2) 오후반 : $120/학기

* Emai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자녀가 이중언어반에 등록한 경우: 부모가 성인반 등록 시 50% 할인 ◈ 자녀 2인 이상 등록 시에는 3회까지 등록금을 분납하실 수 있습니다. (1 회 -1월 31일, 2회- 2월 21일, 3회- 3월 14일) ♣ 2세들의 뿌리교육을 함께 하실 교사를 모십니다 ! ♣ 아이들을 사랑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분들을 교사를 모십니다. 동포 2세들을 위한 보람있는 뿌리교육에 함께 동참하실 분은 아래 연락처로 언제나 연락 주십시오. * 모집부문: 한글, 문화, 역사 및 오후 특별활동 및 기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십시오.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Homepage : www.ksneusa.org ▶ 등록금 수표는‘Korean School of New England’로 써 주십시오 ♣ ▶ 등록금 보내실 주소 : Korean School of New England Il Nam, Principal 4 Bryant Ave. Shrewsbury, MA 01545

연락처:

남일 교장: (508) 523-5389(C), (508) 842-1551(Fax) Email address: ksneusa@verizon.net

* 집주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Cel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집전화: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비상연락(성명): 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신입생만 기록(New Students Only): 한글실력(Korean Level): 가능한 자세히 ▶ ★ ★ ★ ★

말하기 (Speak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듣기 (Liste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읽기 (Read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쓰기 (Writ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 $320/1, 570/2, $710/3명 오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_(1st Choice:____________반) (2nd Choice:____________반) 기부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Tax Deductible) 총 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월 31일 이후 Late Fe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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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February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미술관(MFA)

재미과기협, 2015 장학생 모집 과학 기술 전공 학부생 과 대학원생 40명 선정, 4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장학금 신청서 접수

재미한인과학기술자 협회(KSEA, 회장 안국준) 가 차세대 과학기술자들 을 지원하기 위해 미 전 역의 과학기술 분야 전공 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도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 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과 학, 기술, 의약학 분야 등 을 전공하는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재미과기협 회원이거나 신규가입자에 한한다. 학부생의 경우 장학 금 신청서 제출 시 2 학 기 또는 3 쿼터 를 마친 상태여야 신청자격이 주 어지며, 대학원 장학생은 석사와 박사 과정 학생에 게 자격이 주어진다. 학부 나 대학원생 모두 신청시 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 어야 한다. 학부생 장학금은 20 명에게 지급되며 금액은 각 1,000 달러이다. 한미 과학협력센터(KUSCO, 이 사장 정민근)와 공동으로

구정행사 안내 2월 21일 (토요일), 무료관람 보스톤미술관(MFA) 은 제2회 구정행사 (Lunar New Year Celebration)를 오는 2월 21일 토요일 무 료로 개최한다고 알려왔 다. 본 행사 중 Musical Performance: Hapum, Hap-

neun, Hama는 NEC 김도 연 학생이 만든 그룹의 연 주이며 한국의 세배 풍습 시연은 11시, 1시, 3시에 각 한시간 씩 진행된다고 한다. 관심있는 한인들의 많 은 참여도 함께 부탁했다.

사진 : 지난 해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UKC 2014 행사에서 거행된 대학원 장학생 시상식

수여하는 대학원생 장학금 은 20명에게 각 1,500달러 씩 수여된다. 학부생 장학금 은 6월 경 수여되며, 대학원 생 장학금은 오는 7월 29 일-8월 1일 조지아주 애틀 란타 에서 개최되는 ‘2015 한미학술대회’(UKC 2015) 에서 수여된다. 학부와 대학원 장학생 응 모마감은4월 1일까지며 필 요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와 성적증명서, 추천서 2부, 영문 에세이 등이다. 재미 과기협 장학위원회(위원장 이강원 로드아일랜드대 교 수)는 신청자들의 성적과 에세이, 추천서 내용, 지역 사회 봉사와 협회 활동 등에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장학생 명단은 5 월 중 재미과기협 웹사이트 http://www.ksea.org 에 게 재된다. 장학생 신청은 웹사이 트 http://www.scholarship. ksea.org 를 통해 온라인으 로 접수해야 하며 응시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내용 은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 다. * 신청문의 : 재미과기협 본 부 hq@ksea.org, 703-7481221

(기사제보: 재미과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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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보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아시아 실험 음악계의 거인, 피아니스트 박창수 보스턴에 오다.

한인화가 조미애 개인점 및 그룹전 안내

2월 17일 화요일 오후 8시, 무료.

한국 문화예술공연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 니스트이자 음악 감독 박창 수(사진)의 보스턴 공연이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케 임브리지 론지 음악 대학에 서 열린다. 박창수는 지난 2002년 부터 매 월 자택에서 여러 분야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하우스 콘서트’ 를 개최, 한 국에 하우스 콘서트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 해에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한날 한시 동시 에 공연을 갖은 ‘원데이 페 스티벌’을 기획하여 아시아 음악계에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연주를 한 중일 연주자만도 400여명 에 이른다.

박창수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82년작 <100시간을 위한 판타지아 >, 24시간 12분 동안 연주 했던 1998년작 <에바다> 등이 있다. 그는 컴퓨터, 인스털레 이션, 영상 등을 복합적으 로 이용한 총체적인 예술작 업과 무용음악, 연극음악, 실험영화음악 등의 무대음 악 작업을 병행해왔다. 1995년부터 음악감독 으로 참여한 ‘김영희 MUTDANCE’와의 작품은 세계 18개국에서 발표되었으며, 2003년부터는 무성영화에 즉흥연주를 음악을 입히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서 울아트시네마와 주한독일

개인전 Fantasy, 3월 4일 부터 29일 까지 그룹전 3월 1일 부터 31일 까지, 2015

문화원이 공동주최한 <운 아힘리히 스페셜>을 비롯 전주국제영화제, 세네프 영 화제 등에서 드레이어와 무 르나우, 슈트로하임, 루비 치, 엡스탱 등의 무성영화 에 즉흥 연주를 통한 독창 적인 해석을 선보인 바 있 다. 박창수는 ‘SNU 실험 음악제’, ‘전주국제영화제 – 소니마주’, ‘전주세계소리축 제 – 무지카 아타락시아’, ‘ 보이스 오브 아시아’ 등의 음악감독을 역임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매년 ‘프리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을 맡고 있다. 하우스 콘서 트 200회 기념으로 ‘하우스 콘서트, 그 문을 열면(음악 세계)’을 책으로 발간하였 으며, 2010년에는 Audioguy 레이블을 통해 그의 실 험 정신이 담긴 즉흥 연주 음반인 ‘Infinite Finitude’를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전화나 이메일로 예약을 해 야한다.

전시회 정보

[공연안내]

1. Miae Cho Solo Exhibition- ‘Fantasy’ March 4-29, 2015

일시: 2월 17일 화요일 오후 8시~9시 장소: THE LONGY SCHOOL, N1 Recital Room (Waldstein Building) / 33 Garden St., Cambridge, MA 입장료: 무료 예약: jazzlady@gmail.com 또는 전화: 617-275-4834

현재 보스턴 Galatea Fine Art 갤러리 맴버로 활동하고 있고 또 Cambridge Art Association 맴버로서도 활동하고 있 는 한인 화가 조미애씨가 개인전 및 그룹전을 개최 한다. 조미애씨는 한국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미국에 와서 보스턴 시립박물관 대학과 프랑스 국립미술

메사츄세츠 최초 REDCORD식 치료법 도입

진료분야 -목, 허리 통증, 디스크 -어깨, 팔, 무릎, 다리 및 각종 운동 후 통증 -척추 측만증 및 자세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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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미술공부를 했 다. 그 후 현재 미국과 유 럽에서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조미애씨는 이번 전시 회의 주제는 <Fatnatsy> 로 그림을 통해 많은 사람 들에게 때로는 지치고 힘 든 현실을 잊고 밝은 희망 을 느끼고 행복을 가져다 주는 그림을 소개하고 싶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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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 Fri 12pm - 6pm, Sat & Sun 12pm - 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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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Wednesday, February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박근혜 대통령, 오바마 초청으로 연내 미국 방문한다 방미 시기는 올해 하반기, 방문 형식은 첫 방미 때와 똑같은 공식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이 될 전망 서 상·하원 합동연설도 진 행한 바 있다. 반면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은 오는 4월 말~5월 초, 시 주석은 유엔총회차

뉴욕에 들르는 9~10월께 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방 문 형식은 국민방문(State Visit)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당선 野 새 대표에 문재인 “朴정부와 전면전 시작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미시 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 으로 연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 가안보보좌관은 지난 6일 워싱턴DC의 브루킹스 연 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박 대통령 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에게 미국 방문을 요청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시아 지도자들에 대한 방미 초청은 5년 만에 새롭 게 공개된 ‘국가안보전략 (NSS) 보고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앞서 오 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 외 교·안보의 대계로 일컬어지 는 ‘NSS 보고서’를 2010년 5월 이후 처음 내놓았다. 이

번 보고서에서는 북핵 불용 및 한반도 비핵화 등 북한 문제에 대한 원칙적 대응을 강조했으며 △이슬람국가 (IS) 등의 테러 위협 △러시 아 패권 확장 등 집권 후반 기 새롭게 떠오른 안보 환 경에 대응하는 오바마 2기 행정부의 신 국가안보전략 을 공개했다. 외신들은 이번 구상이 ‘전략적 인내’를 핵심으로 하는 신(新) 고립주의를 더 욱 강화하고 오바마 집권 2 기의 간판 외교 정책인 ‘아 시아 재균형’ 전략을 재천 명한 것에 방점을 두고 있 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 등 에 대한 방미 요청 역시 “향 후 세기에 대한 미국의 구 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그 시작점으로 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라이스 보좌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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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7일 존 케리 미 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 고 “현재의 한반도와 동북 아 상황, 국제 정세 등에 비 춰볼 때 금년 중 박 대통령 의 방미는 매우 시의적절하 고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 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시기 및 형식·의제 등 구체 사항에 대해선 협 의가 계속될 예정이다. 방 미 시기는 올해 하반기, 방 문 형식은 첫 방미 때와 똑 같은 공식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또는 공식 방문(Official Visit)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 령은 2013년 5월 초 취임 후 미국을 처음 방문해 오 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고 공식실무방문으 로는 이례적으로 미 의회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선 출됐다. 문 후보는 8일 서울 올 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대표경선 에서 45.30%의 득표율로 박지원(41.78%) 후보를 누르고 당 대표가 됐다. 문 대표는 수락 연설에 서 “우리 당의 변화가 시 작됐다. 총선 승리의 깃발 이 올랐다”며 “동지 여러 분은 변화를 선택했고, 저 는 그 무거운 명령을 수행 하겠다. 반드시 총선 승리 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권을 향 해 “민주주의, 서민경제, 계속 파탄낸다면 저는 박 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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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지켜내겠다”며 “문재인이 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의 정치를 바꾸겠다”고 약 속했다. 또한, 문 대표는 전대 승리 소감문에서 “대통령 에 당선돼 새로운 정치를 펴서 국민이 잘 사는 새로 운 시대를 여는 게 소원” 이라며 대권 도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문 대표는 당장 전당 대회 경선 과정에서 깊어 질대로 깊어진 계파 갈등 을 해소하고 4·29 보궐선 거 준비에 당력을 집중해 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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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 소식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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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박사학위 따봐야 한국가면‘찬밥’신세... 한국 대학들, 해외박사 임용비율 대폭 하락…”비정규직으로 돌고, 대학 교육여건 열악” 2004년 1학기 33.1%, 10년후 18.8%로 급락, “한국 대학 매력없다”해당국가 그대로 체류 최근 10년 사이 미국 등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한 ‘해외박사’의 한국내 대 학 교수임용율이 크게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내대학들의 교육여건이 좋 지 않아 해외박사의 교수임 용율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는 지적이다. 최근 성균관대 교육학과 양정호 교수가 분석한 ‘최 근 10년간(2004~2014년) 의 신임교수 임용현황’에 따르면 한국내 대학교수의 해외박사학위 취득자 비중 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 다. 한국내 대학의 해외박사 교수 임용비율은 2004년 1 학기 33.1%였으나, 2014 년 2학기에 25.6%로 하락 했다. 통상 임용규모가 큰 신학기(1학기) 기준으로 살 펴보면 2004년 33.1%에서 2008년 33.9%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2014년 18.8%로 크게 하락했다. 2학기 기 준으로 살펴봐도 2004년 39.5%에서 2009년 44.1% 까지 상승했으나 2014년

25.6%로 떨어졌다. 해외박사 교수 임용비 율이 하락하는 이유는 한국 내 대학 교수의 교육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양 교수는 “한국내 대학 교수의 연구 여건이 예전보 다 좋지 않기 때문에 외국 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연구 자들도 국내로 돌아오지 않 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내 대학 교 수들의 대다수가 비정규직 으로 불안정한 상황이다. 유은혜(새정치민주연합) 의 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 은 ‘2013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교원현황에 따르 면 전체 대학교원의 60% 이상이 비전임교원이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의 전체 교원은 19만9024 명. 19만9024명 중 전임 교원은 7만6380명으로 38.4%에 불과했다. 반면 비 전임교원은 12만2644명으 로 전체 교원의 61.6%를 차 지한다. 4년제 대학의 경우 전체 교원은 15만4356명이다.

15만4356명 중 6만3500 명(41.1%)이 전임교원, 9만 856명(58.9%)가 비전임교 원이다. 전문대학은 4년제 대학보다 비전임교원 비율 이 높았다. 전문대학은 전 체 교원의 71.2%(3만1788 명)가 비전임교원이다. 해외 박사들이 한국에 복귀할 수 있는 유인책도 부족하다고 지적이 제기됐 다. 양 교수는 “비정규직 형 태나 외국인 교수 등을 제 외하면 실제로 해외박사 비 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 일 수도 있다”며 “문제는 2000년대 이후 박사학위를 받고 외국에서 취업하거나 계속 외국의 대학이나 연구 기관에 머무르는 경향이 커 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 적했다. 이는 “한국내 교수 관련 수요가 포화상태에 이르면 서 해외박사들이 보기에 한 국으로 돌아올 만한 한국내 교육환경에 매력이 없기 때 문”이라고 설명했다.

취업영주권 1년도 안걸린다 3월 문호 또 5개월 앞당겨져, 6개월만에 38개월 진전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 가 지칠 줄 모르는 쾌속행 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국무부가 9일 발표 한 2015년도 3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 순위 숙련공 및 비숙련공 의 우선 수속일자는 2014 년 6월1일로 전월 대비 5 개월 앞당겨졌다. 이로써 취업 3순위 문 호는 2015회계연도 첫 달 이었던 10월에 6개월, 11 월에 8개월, 12월에 5개월 연속 급진전된데 이어 1월 7개월, 2월 7개월 빨라지 면서 6개월 만에 38개월 이나 급진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취 업 3순위 신청자들은 영주 권 수속 기간이 1년도 안 걸리는 시기를 맞게 됐다.

실제 취업 3순위 경우 현재 1단계인 노동 허가서 (LC)를 승인받는데 5~6개 월 걸려 가장 많이 소요되 고 있으며, 2단계인 이민 청원서와 3단계인 영주권 신청서 수속은 합쳐서 6개 월 미만 밖에 안 걸리고 있 는 상황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우 선 수속일자가 진전이 멈 춰 한인 취업영주권 신청 자 등 이민 대기자들을 애 타게 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 국무부는 앞으로도 4월 문호에서 6개월 안팎 더 진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 으로 예고한 상태로 수속 기간은 추가 단축될 가능 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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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Wednesday, February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재판부, 선거개입 국정원 엄중 경고

이완구 청문회

국정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에게

언론외압 파일, 격한 공방

징역 3년의 실형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 법정 구속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판사 김상환)는 9일 국정원 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 원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 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하 고 법정구속하면서 국가정 보기관의 대선 개입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 또 같은 혐의로 함께 기 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 장과 민병주 전 국정원 심 리정보국장에 대해서도 징 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 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 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 예 2년과 자격정지 1년, 징 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과 자격정지 1년6월 등을 각각 선고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원 전원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 반 혐의에 대해 무죄로 본

1심과 달리 유죄를 인정했 다. 재판부는 “정보기관의 정 치개입 중 선거개입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거나 합리화될 수 없는 문제”라 며 “선거에 영향을 주거나 처음부터 특정 정치세력에 유리한 선거결과를 위해 기 획·실행하는 행위는 용인될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 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은 국 정원의 소중한 기능 및 조 직 중 일부를 사실상 특정 정당이나 정치적 입장에 대 한 반대 등에 활용했다”며 “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선거운동에 관 한 제한 규정을 사실상 모 두 어긴 것”이라고 꾸짖었 다. 이번 선고에서 재판부는

상당한 시간을 국정원의 반 성과 앞으로 제대로 된 역 할 수행을 강조하는 데 썼 다. 재판부는 국가안전기획 부가 국가정보원으로 이름 을 바꾼 1999년 이후 국가 정보기관의 선거개입 의혹 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거나 사실로 확인된 경우 가 거의 없어 신뢰가 쌓여 가고 있는 시점에 이번 사 건이 터진 것을 지적하며 엄격한 법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판부는 “국정원 활동의 비밀스러움과 보안성 뒤에 서 같은 활동이 계속될 위 험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며 “국정원의 불법 활동에 대해 엄하게 다스림으로써 자기 점검 및 통제의 계기 로 삼도록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다만 재판부는 “국정원이 나라를 위해 생명의 위험까 지 따르는 매우 크고 어려 운 임무를 헌신적으로 하고 있는 것을 외면한 것은 결 코 아니다”며 “문제가 된 특 정 사이버 활동만을 지적함 으로써 본래 업무수행을 위 해서만 노력과 헌신이 집중 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라고 밝혔다.

野 병역·재산·언론문제 시종일관 파상공세 이완구 “백번 사죄” 몸낮추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 자에 대한 10일 국회 인 사청문회에서는 ‘언론 외 압’ 의혹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두 차례에 걸 쳐 정회사태를 빚는 등 자 정까지 격렬한 공방이 오 갔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 초 반 언론개입 의혹에 대해 “백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 다”면서 “적절치 못한 처 신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관련 언론인과 언론 전반 에 걸쳐서 사죄 말씀과 함 께 통렬한 반성을 하고 있 다”면서 거듭 몸을 숙였 다. 그러나 “불리한 기사 를 빼달라”는 취지의 기존 에 알려진 발언 이외에 “( 기자를) 대학 총장 시켜준 적도 있다, 교수 만들어준 적도 있다”는 발언 등을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했 는지 야당이 제기한 추가 의혹을 이 후보자가 부인 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새정치연합은 녹취록 공개가 새누리당의 반대 로 어렵게 되자 청문회장 을 벗어나 기자회견장인 정론관에서 이 후보자의

오전발언을 ‘거짓’임을 입 증할 수 있는 음성파일을 전격 공개했다. 녹취 파일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김영란법에 기 자들이 초비상이거든? 안 되겠어 통과시켜야지 진 짜로”라며 “통과시켜서, 여러분도 한 번 보지도 못 한 친척들 때문에 검경에 붙잡혀가서 ‘시골에 있는 친척이 밥 먹었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합니까’ 항변 을 해봐. 당해봐”라고 말 했다. 또 이 후보자가 “언론 인들, 내가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나, 언론인, 40년 된 인연으로 이렇게 (진짜 형제처럼) 산다”며 “언론인 대 공직자 관계 가 아니라 서로 인간적으 로 친하게 되니까…내 친 구도 대학 만든 X들 있으 니까 교수도 만들어주고 총장도 만들어주고…”라고 대목도 공개됐다. 새정치연합이 녹취록을 공개하자 이 후보자는 뒤 늦게 “어렴풋이 기억이 난 다”면서 다시 말을 바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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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1, 2015

KS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Great Gatsby Textual Analysis

By Seohyun Shim (11th Grade, Saint Joseph Preparatory High School) tion of the American colonies. In early years of U.S. history, people were looking for religious freedom, opportunity, and prosperity. During the gold rush, a number of Americans moved to the west to find gold and to seize wealth. During the Jazz Age, people moved back to the East Coast to pursue money in financial business. The only two differences were that the direction has changed from west to east, and that transportation has changed from horses to cars. In his greatest novel, The Great Gatsby, Fitzgerald highlights how the national ethos of the United States changed during his lifetime.

Taking an American literature course last year broadened my horizons by introducing me to some wonderful pieces of literature, and rekindling my love for others, like The Great Gatsby; I truly enjoyed reading F. Scott Fitzgerald’s magnum opus. His novel was the only school book I read more than five times both in English and in my first language. Last year, I wrote a textual analysis of Gatsby for the summer writing program which I am participated, so I had a chance to read my favorite book again during the Thanksgiving break. Before the winter break, when a sophomore asked me a variety of questions about The Great Gatsby, I decided to share my analysis in The TIE, my school newspaper, and also in the Haninhoebo for freshmen and sophomores at other schools. The Car and the Distortion of the American Ethos The American Dream, the national ethos of the United States, has been changed since the construc-

During the most fabulous era in American history, Francis Scott Key Fitzgerald, who is generally known as F. Scott Fitzgerald, wrote his magnum opus The Great Gatsby. Published in 1925, the novel has its setting in West Egg, Long Island during the Roaring Twenties. The book starts with Nick Carraway, the narrator who has recently moved to Long Island to become a bond seller. Soon, he finds out that his next-door neighbor in West Egg is the mysterious Jay Gatsby, who lives in an absolute palace and throws prodigious parties. The story develops as Nick Carraway gets to know about Jay Gatsby and about his dreams. Throughout the novel, car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storyline. Cars in the novel represent the failure to achieve the American Dream, and the moral collapse of the American dream. To understand this, you need to know that owning a car was regarded as a realization of the American dream back in the 1920s. In addition, a car played a role in displaying

its owner’s social and financial status. As many of you know, this has not changed to this day. There are countless moments in the novel when a car is used as a symbol. However, I am going to focus on the most important scene of the novel that employs a car as a symbolic object. In Chapter 7 of the novel, after a feud between Tom Buchanan and Jay Gatsby, Daisy, Gatsby’s lover, drives back to Long Island with Gatsby. However, while driving Gatsby’s Rolls-Royce on her way back to Long Island, Daisy hits Myrtle , Tom’s mistress who runs into Gatsby’s Rolls-Royce believing that the car is Tom’s, and Myrtle dies. Although Myrtle’s death is Daisy’s fault, Gatsby decides to keep silent about the accident, and Daisy avoids taking responsibility. This accident, considered as the climax of the novel, exemplifies failure and suggests that the American Dream can lead someone to death. Myrtle believes Tom is driving the car when she runs into Gatsby’s Rolls-Royce. In this novel, Tom is Myrtle’s ticket to achieve the American Dream and redemption from poverty. Thus, when Myrtle runs into the car, she is running to catch the American Dream that was coming toward her. However, it turns out Daisy is driving the car, and Myrtle’s desire eventually leads her to a tragic death. Secondly, Daisy’s irresponsibility and Gatsby’s silence imply the moral collapse of the American Dream. Before the accident happens, Daisy is driving to recollect herself. She is trying to run away from real-

ity, which forces her to choose between Gatsby and Buchanan. However, after the accident, Daisy avoids taking responsibility. In addition, Gatsby’s deliberate efforts to keep Daisy free from responsibility for the accident shows that Gatsby is so preoccupied with his dream of obtaining Daisy that he could take the blame of killing someone. Nick says, “He [Gatsby] spoke as if Daisy’s reaction was the only thing that mattered” (Fitzgerald 143). This quote shows that the fact that the woman was killed does not matter to Gatsby. He is only concerned about his relationship with Daisy. The series of events following the accident suggests the moral collapse of the American Dream. Daisy, the one who killed Mrs. Wilson, avoids responsibility, and Gatsby only cares about his relationship with Daisy, which is his American Dream. The accident shows us the failure and moral collapse of the American Dream. The car itself is an American dream to Myrtle, but that leads her to death. Gatsby’s American Dream is marrying Daisy. For Gatsby, Daisy is not just a woman, but the very incarnation of the American Dream who would represent Gatsby’s social and financial success and his risen status quo. With the car being the symbol of the American Dream, Myrtle’s death is ironic because the car brings about both the failure and moral collapse of her American Dream. In The Great Gatsby, F. Scott Fitzgerald uses the car to question the distorted national ethos of the United States, which became immoral and materialistic.

F. Scott Fitzgerald F. Scott Fitzgerald was born on September 24, 1896, in St. Paul, Minnesota. He attended St. Paul Academy and managed to get himself into Princeton University, even though he was a mediocre student. However, he had to leave college because his grades were suffering due to his devotion to writing. Soon after, Fitzgerald joined the army, and while he was stationed at

Camp Sheriden in Alabama he first met Zelda Sayre, his future wife whom he would eventually lose. Although Scott and Zelda fell in love with each other, she refused to commit herself until she was sure that Fitzgerald was financially stable. Discharged from the army, Fitzgerald published his first novel, This Side of Paradise, which made him an immediate success. With the money he

earned from his first novel, Fitzgerald won over his true love, Zelda. After the wedding, they toured France where he gained inspiration for his books. In France, he published The Great Gatsby, which was another huge success in his career. Unfortunately, Fitzgerald descended into drinking as his wife suffered a mental breakdown. Without money and his beloved wife,

Fitzgerald’s life quickly broke apart and he was forced to write screenplays to pay for his living. After ten painful years since Zelda’s first mental breakdown in 1930, F. Scott Fitzgerald, at the age of 44, died of a heart attack in California. His final (unfinished) novel The Last Tycoon realistically chronicles life in the American movie business during Hollywood’s golden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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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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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주 공립학교 교육평가 1위 랭크 NJ 2위, MD 3위, NY 9위, VA12위, Mississippi 꼴등(51위) 교육전문지 EducationWeek의 주별 공립학교 평가보고서 및 랭 킹(Education Week report card) 가최근 발표되면서 각 주의 희비 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로 19년째를맞은 이 조사 는 민간기관의 발표지만, 주정부 교육계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지사를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 들은 이 지표를 놓고 공립학교교 육의 질을 평가받기 때문이다. 공립학교 랭킹에서 만년 2위 였던 매사츄세츠주는 이번 평가에 서 전년보다 1.1점이 상승한 86.2 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뉴저지주 도 전년보다 1점이상승한 86.2점 으로 2위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 였다. 뉴욕은 전년도와 변화가 없 었으나, 버지니아주는 작년보다 무려 4점이 밀린 78.7점으로, 8위 에서12위로추락했다. 메릴랜드주는 최근 5년째 1위 를 기록하다가 이번에 3위로 내려 앉고 말았다. 평가는 학생성공확률(Chancefor Success), 학교재정(School Finance), 학생 학력(K-12 Achievement) 등 크게 세가지 영역으로 나뉘는데, 메릴랜드주는각각 7위, 6위, 2위를기록해 B+를 얻었다. 하지만 전체 평점 점수가 작년보 다 2.3점이 하락한 85.2점으로 전 체 평가는 3위에 머물렀다.

마틴 오말리 전 주지사는 재 임기간과 겹치는 최근 5년간 계속 1위를 하면서, 공립학교예산 지원 에 대한 정당성을 얻었으나, 최근 발표로 인해 체면을 구기게 됐다. 지난 회계연도에 4억불에달하 는 교육재정 감축 효과가 곧바로 나타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국평균점수가 전 년도의 76.9점에서 74.3점으로 하 락해C+에서 C로 내려앉아 미국 전체적인 공립학교 교육의 질이 계속 나빠지고 있다는 우려가나오 고 있다. 성공가능성 평가에서는 매사 츄세츠주가 A-로 가장 높은 등급 을 받았는데, 모든 세부항목 평가 에서는 A 이상의 평가는 이 항목 이 유일했다. 이밖에 코네티컷, 미네소타, 뉴 저지, 노스 다코타주가 B-점수로 뒤를 이었다. 학교 재정면에서는 와이오밍주 가 7년 연속 B+로 1위를기록했다. 이밖에 코네티컷, 메릴랜드, 뉴 저지, 뉴욕, 로드아일랜드, 웨스트 버지니아 등이 높은 등급을 받았 다. 학생 학력 평가에서는 매사츄 세츠주가 B 학점으로 1위를 기록 했으며 메릴랜드, 뉴저지주가 높 은 평가를 받았다. U.S.

C

--

C+

주별 공립학교 교육 평가표(Education Week, 2015년 1월) 학교 재정

순위

1

B

10

B

1

3

B+

5

B-

3

B

7

B+

6

B

2

4

B

8

B

8

C+

5

B-

5

A-

2

C+

16

C+

4

Connecticut

B-

6

B+

4

B+

4

C-

14

Wyoming

B-

7

B

16

B+

1

C-

22

Pennsylvania

B-

8

B

15

B-

11

C

8

New York

B-

9

B-

17

B+

3

C-

20

Minnesota

B-

10

B+

6

C

20

C+

6

Wisconsin

C+

11

B

14

B-

12

C-

15

성공 가능성

순위

1

A-

2

B+

B

3

Vermont

B

New Hampshire

전체 등급

순위

Massachusetts

B

New Jersey

B

Maryland

학력 순위

Virginia

C+

12

B

9

C+

17

C

10

Rhode Island

C+

13

B-

24

B+

7

D+

27

Maine

C+

14

B-

21

C+

15

C

13

Delaware

C+

15

C+

27

B

9

D+

30

North Dakota

C+

16

B+

5

C

24

D+

32

Illinois

C

17

B-

20

C+

14

C-

26

Ohio

C

18

B-

25

C+

18

C-

16

Washington

C

19

B-

22

C-

20

C

9

Kansas

C

20

B

13

C

21

D+

31

Colorado

C

21

B

12

D+

38

C

11

Nebraska

C

22

B

11

C

22

D+

35

Hawaii

C

23

B-

23

NA

NA

C-

18

Iowa

C

24

B

10

C

25

D+

34

Indiana

C

25

C+

30

C

27

C

12

Alaska

C

26

C

31

B-

13

D

44

West Virginia

C

27

C-

47

B+

2

D-

47

Mississippi

D

51

D+

49

D+

41

F

51

U.S. (전체 평균)

C

-

C+

-

C

-

C-

-

--

C

--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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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1, 2015

건강

“녹차, 하루 최소 7잔은 마셔야 다이어트 효과” 녹차만 마신다고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이 아냐 운동 병행해야

녹차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 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러 한 녹차를 하루에 최소 7잔은 마셔야 실 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앵글리라 러스킨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녹차가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카페인이 없는 녹차를 하루에 최 소 7잔은 마셔야 그 효과가 있다”며 이 같 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14명의 남성들을 대상으 로 7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 했다. 첫 번째 그룹(평균 나이 21세)에게

는 카페인이 없는 녹차추출물로 만든 알 약(571mg)을 먹게 하고, 다른 그룹에게는 알약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녹차추출물 이 아닌 플라시보를 먹도록 했다. 이들은 또 일주일에 3번 1시간 정도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했다. 그 결과 녹차추출물을 먹은 남성들 은 플라시보를 먹은 남성들보다 지방이 1.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 산화 비율도 25%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 졌다. 연구를 이끈 저스틴 로버트 박사는 “ 녹차에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트라 는 항산화 성분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면서 “다만 실제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에 6~7 잔은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 로 240mL 분량의 녹차 한잔에는 200mg 의 EGCG가 함유되어 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큰 규모의 연구 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녹차만 마신다고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는 과채 6가지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과일과 채소 6가지

불안과 근심이 밀려오고 초조하거나 짜증이 나는 등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 면 술을 찾거나 음식을 마구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간 살이 찌는 것 은 물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럴 때일 수록 먹을거리를 잘 찾아야 한다. 미국의 경제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 도 챙길 수 있는 과일과 채소 6가지를 소 개했다. ◆고구마=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정 말 좋은 간식거리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이 가득한 달콤한 스낵을 먹고 싶은 욕망 을 만족시켜준다. 여기에 고구마는 당분으 로 인한 일시적 만족감을 주는 게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줄이 는 데 도움을 준다. 고구마에는 베타-카로 틴을 비롯해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아스파라거스=글리코시드와 사포닌 같 은 천연 화합물이 들어있어 이뇨와 항 류 머티즘,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또 한 엽산이 풍부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히는 효능이 있다. 엽산이 기분을 향상 시킨다는 것은 증명된 사실로서 긴장이 심할 때 아스파라거스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오렌지=오렌지에 풍부한 비타민C는 스 트레스를 줄이고 긴장된 상황에서 혈압과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효능 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의 기능 이 처질 수 있는 데 이때 비타민C는 면역 계를 강화시켜 신체가 정상을 찾는 데 도 움이 된다. ◆블루베리=항산화제와 비타민C가 풍부 한 블루베리는 세포를 수리하고 보호하는 데 거의 완벽한 식품이다. 섬유질이 많이 든 반면 칼로리는 낮아 조금 많이 먹어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New England Korean News

탄 음식 많이 먹으면 알츠하이머 위험 증가 고온에서 조리한 식품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프랑스 푸아티에대학 로레나 페론 박사와 미국 캘 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건강연구센터 윌리엄 그랜트 박사 연구진은 공동으로 코호트연구를 통해 국가별 식단의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함량과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을 비교했다. 최종당화산물은 음식을 굽거나 튀기면 높은 열로 인해 탄 부분에서 생기는 유해 물질이다. 노화와 염 증, 당뇨, 비만 등 건강에 여러 문제를 야기하는 물질 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이 물질의 섭취를 줄이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식단의 최종당화산물 함 량이 많을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더 높다는 것 을 확인했다. 반면 최종당화산물 함량이 적을수록 알 츠하이머병 발병률은 낮았다. 연구진은 “최종당화산물이 뇌에서 알츠하이머병 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을 축적시키는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며 “일 반적으로 육류 섭취량이 적은 전통 일식이나 지중해 식을 포함한 식이 패턴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낮은 것과 관련 있다”고 제시했다. 이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 학술지인 ‘저널 오브 알츠하이머(Journal of Alzheimer’s Diseases)’에 발표 됐다. (코메디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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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오도독 소리를 내며 씹히는 당근 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이나 셀러 리처럼 아삭한 식감을 주는 채소들은 거 의 스트레스를 퇴치하는 영양소를 포함하 고 있는 반면 칼로리는 낮은 특징이 있다. ◆시금치=연구에 의하면 시금치를 먹으 면 위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금치에는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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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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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February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큰 언니

처음에 우리 신입생들은 그 분이 교직원이 거나 교수인 줄 알았다. 기숙사 식당에서 신입 생들과 같은 식탁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는 ”대단히 겸손한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강의를 마치고 온 친구의 말에 의하 면 그분도 우리와 같은 신입생이라는 것이다. 하루 종일 그 친구와 같은 반에서 강의를 들었 다고 했다. 여고를 졸업하자 마자 갓 대학에 들어 온 우 리보다 그 분은 12살이 많았다.. 외국인이 경영 하는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번 수입으로 동생들 뒷바라지 끝내고 뜻한 바 있어 다시 공부를 시 작했다고 했다. 그 나이에 입학 시험에 도전하 여 통과한 그분의 용기와 실력에 감탄한 우리 가 그 분을 “큰 언니”라고 부르게 된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모든 순간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던가? 사 회 경험이 많고 과묵한 큰 언니는 같은 기숙사 에서 생활하는 젊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었음도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었다. 입학 동기생 120명 중에서 졸업한 친구는 겨우 80여명, 4년간의 혹독한(?) 교육을 받는 동안 더러는 외국유학을 떠나거나 다른 학교 로 전학을 가기도 했으며 더러는 결혼으로, 또 다른 친구들은 임신으로 자퇴하거나 도난 사건 등 불 명예롭게 퇴학을 당하기도 했기 때문인 데. 무슨 사건이 생길 때 마다 큰 언니의 역할이 컸다고 기억한다. 왜냐하면 시숙사내에서 일어 난 일은 사감님보다 큰 언니가 더 잘 알고 있었 기 때문이었다. ”24시간 생활 교육”이라는 建學 이념에 따라 우리 신입생들은 그야말로 철저한 교육을 받았 다. 기상과 취침시간 식사 시간을 칼날같이 지 킴은 물론 매일 아침 경건한 예배로 시작되는

하루 일과는 빠듯했으며, 저녁식사 후 한 시간 여 조용한 명상의 시간을 우리는 “Quiet Hour” 라고 했다. 지금 와 되 돌아보아도 Quiet Hour 에 대한 추억은 무궁무진하지만, 우리의 기도 가 깊어지고 우리의 신앙이 성장한 것은 대부 분 그 Quiet Hour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당시에도 글 쓰기를 좋아했던 필자는 Quiet Hour를 이용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편지 쓰는 것을 즐겼는데 그 중에는 큰 언니에게 쓴 것도 많았다. 머리에 든 지식이 가슴에서 숙성하면 지혜 기 된다고 하지 않는가? 큰 언니와 편지로 나눈 지식이나 가슴 뭉클한 사랑의 이야기들은 필자 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유익한 지혜로 발효 되었음은 물론이다. 큰 언니께서는 늘 겸손하기를 강조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겸손하되 그 겸 손이 지나쳐 비굴해 지는 것은 경계하셨다. 하 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모두 하나님만큼 귀한 존재가 아닌가! 우리에게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준 것도 큰 언니의 영향 이었다고 생각된다. 늘 겸손한 자세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에 게 주시는 神의 선물이었을까? 큰 언니는 물심 양면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훌륭하신 어른 과 결혼을 하게 되어 우리들은 지금도 그 어른 을 “형부”라고 부르며 두 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드린다.. 졸업 후 큰 언니는 지역 YWCA를 조직하는 등 여성들을 위한 사회 활동을 하다가 대한 어 머니회의 전국회장을 맡기도 하고 지금은 모교 의 재단 이사장을, 그리고 “항상 바르게 “라는 은사님의 가르침을 모토로 한 “바롬 장학회”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

실이다. 어디 그 뿐인가? 아직 공부 중에 있는 후배 들의 남편을 “우리 사위들” 이라며 남 몰래 돕 고 계시다는 사연은 소리 없는 美談이 되고 있 다.

기숙사 시절부터 小食으로 유명하였으며 음 식 낭비를 큰 죄악으로 여기시는 큰 언니. 어쩌 다 음식점엘 모시고 가면 어느새 먼저 계산을 하시는 큰 언니를 향하여 “노인네(?)가 왜 그리 행동이 빠르냐?”고 비난을 하면서도 즐거워하 는 우리들이 때로는 민망스럽기도 하다. 큰 언니처럼 물질이나 재능 등 자신이 소유 한 것을 아낌 없이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이 있 어 세상은 더욱 아름답게 발전하는가? 본국을 방문할 때 마다 동창회나 수요 기도 회에 가서 허리 굽은 큰 언니의 모습을 뵈면 우 리들도 후원금 내기에 인색 할 수가 없다. 필자가 본국을 방문하면 큰 언니께서는 누구 보다도 반가워 하신다. 필자와 함께 한 의원을 다니며 침을 맞기도 하고 추어탕을 먹으러 오 고 가는 길 몫에서 나눈 이야기들 역시 필자에 게는 특별한 기쁨과 보람이 되고 있다.. 며칠 전에 큰 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모른다.”는 각오 로 미국 중남부 지역을 방문 중이라고 하셨다. 물론 ‘바롬 장학회” 후원금이 목적이시다. 반가 운 마음이야 당장 큰 언니 계신 곳으로 달려가 뵙고 싶었지만, 뉴잉글랜드에 불어 달친 폭설 을 뚫고 갈 엄두가 나지 않아 乙未年 새해 인 사와 함께 후원금만 우송하며 사소한 일도 맘 대로 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안타까워한다. 산 날 보다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연륜은 왜 이렇게 우리를 슬프게 하는가? (201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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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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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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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1, 2015

교협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도전하는 인생이 아름답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지난 일요일에 명지대학 중창단이 와서 공 연을 했다.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동부 지역 을 방문하는 대학생들을 다시 만나니 반가웠 다. 나의 젊은 시절에는 해외에 나간다는 것 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요즈음도 옛날에 비해 서 해외여행이 쉬워졌지만 대학생들이 2주 동 안 여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단순 히 관광이나 방문이 아닌 공연을 하기 위해 왔 으니 얼마나 오래 동안 준비를 했을까? 끊임 없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하여 도전하 는 인생을 사는 젊은이들을 보면 여간 자랑스 럽지 않다. 식사시간에 대학생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 었다. 그들 중에는 미국에 와서 살고 싶어하는 학생도 있었다. 오랫동안 미국에서 산 경험을 들려주며 그들도 꿈을 꾸면 길이 열린다고 말 했다. 해외여행에는 경비가 많이 든다. 궁금한 것은 해외여행에 투자한 만큼 가치가 있느냐는 것이다. 여행을 통하여 소중한 사람을 만나고 자신의 인생이 바뀐다면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여행의 가장 큰 유익은 세상 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것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우물 밖에서 보는 세상은 완전히 다 른 세상이다. 이번 주간에 한국에서 또 다른 구릅이 우 리 교회를 방문했다. 군포의 한 교회 젊은이들 이 미국 대학들을 방문하러 왔다가 보스턴에 있는 명문 대학들도 보러 왔다. 여행비용을 줄 이려고 보스턴 방문하는 동안 숙박편의를 제공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도 여행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길을 찾는 태도 가 마음에 들었다. 일행 중에는 초등학생도 있 었다. 이 젊은이들처럼 누구든지 끊임없이 도 전하는 정신을 가지고 산다면 자신들의 발전 은 물론이고 이 사회에도 기여하는 인물이 될 것이다. 며칠 전 한국에서 신학교에 다니는 딸과 이 야기를 나누었다. 겨울 방학 동안 무엇을 하느 냐고 물으니 헬라어를 공부하고 있단다. 어떻 게 공부하느냐니까 헬라어 책을 사다가 스스 로 공부한단다. 그리고 헬라어 시험에 합격하 면 다음 학기에는 헬라어 성경 해석 과목을 들 을 수 있단다. 어렵지 않느냐고 물으니 쉽지 않 지만 재미있단다. 나는 헬라어를 몇 학기 동안 공부했었는데 딸은 몇 달 공부하는 것으로 충 분한 모양이다. 자식이라서 자랑하는 것이 아 니라 딸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 자 랑스럽다.

요즈음 큰 아들은 다른 회사와 계속 인터뷰를 한다. 본인이 직장을 바꾸려는 계획이 있는 것 이 아닌데 생각지도 않은 회사에서 연락이 온 단다. 저렇게 계속 직장을 옮기면 나중에는 어 떻게 될까 염려되기도 한다. 아들은 똑 같은 일 을 반복해서 하는 일은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 이 하는 일도 끊임없이 보다 나은 길을 찾으려 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부모 생각에는 아들 이 너무 앞서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그를 지으신 분이 그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 리라 믿는다. 우리 주위에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도전하는 분들도 있다. 지난 주 앤 도버에서 오래 동안 살다가 가나에 몇 개월 동 안 선교하러 가신 분으로부터 카톡을 받았다. 비자를 어렵게 받아 갔는데 현지에서 원주민을 도우면서 느끼는 보람을 전해 주었다. 가나인 들의 머리를 깎아주고 여성들에게 재봉 기술을 가르쳐 주고 있단다. 가끔은 무료할 때도 있지 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단다. 사람들이 그 분 의 건강을 우려하여 가지 말라고 말렸는데 고 집을 부려 선교지로 떠나기를 참 잘 한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복음 성가 중에 ‘비바람이 앞 길을 막아도’ 라는 노래가 있다. 가사의 일부는 이렇다. ‘비바람이 앞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 의 길의 가리/ 눈보라가 앞길 가려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이 길은 영광의 길 이 길은 승

리의 길/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십자가 지고 가 신 길/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 자취 따라 나를 가리라/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가나 에 가신 분은 이 노래처럼 어떤 어려움이 앞길 을 막아도 주가 원하시는 그 길을 가고 싶었다. 창세기 12장에는 아브라함이 75세에 고향 을 떠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어느 날 이런 음성을 듣는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 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거라” (12:1). 한 번도 고향 을 떠난 적이 없는 사람이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고향을 떠난다. 그런 용기가 어디서 왔 을까? 떠나라고 명령하시는 분에 대한 절대적 인 신뢰에서 왔을 것이다. 한번뿐인 인생을 어 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끊임없이 도전 하면서 사는 인생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삶의 스타일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하나는 최대한 안전한 길을 가는 것이고 또 다른 스타일은 위험하지만 가장 가치 있는 길을 가는 것이다. 로버트 프로스트 (Robert Frost) 가 쓴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이라는 시의 맨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는데 나는 사람들이 덜 다닌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 든 것이 달라졌다.” 나도 사람들이 덜 다닌 길 을 가고 싶다. 그 길이 더 가치가 있고, 보람이 있고, 아름답다고 믿기 때문이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보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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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브라운 등 지원 줄고 합격자는 증가

걱정과 스트레스로 가득하던 대학 입시에 관련한 뉴스들 중 작 은 희망이 보이는 소식이 있다. 지 난해에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 버드 대학의 조기지원 원서가 줄었 다는 소식이다. 대학 입시 최종 데이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발표 된 자료들을 살펴보면 사립대학들 의 조기원서는 확실히 줄어들고 있 다. 아래 도표는 미국 내 탑 대학 들의 조기지원 원서에 대한 자료 이다. 이 도표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 식을 같이 보여주고 있다. 좋은 면 으로는 원서 숫자가 줄어들고 있

다는 것이다. 두 번째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학들은 좀 더 적은 숫 자의 조기 입시원서를 받고 있지만 합격시키는 숫자는 더 높아졌다. 대학 입시 전문가들에 의하면 대학들이 점점 조기입학 원서에 관 심을 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잘 준 비되어 있는 학생들은 이런 점을 더욱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기 입학의 확률이 더 높아짐에 따라 조기입학 원서에의 도전을 위해 현 명한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얼리 디시전 1과 더불어 디시전 2(2차 조기전형)를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 해 보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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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디시전(2차 조기전형)은 최근에 많은 대학들이 도입하기 시작한 방식이다. 간단히 정리하자 면, 얼리 디시전 2는 얼리 디시전 1과 마찬가지로 의무 입학이라는 구속력이 있는 입학전형 방식이고, 입학원서 마감일이 얼리 디시전 1 보다 훨씬 나중이지만 입시 결과는 매우 빨리 나온다. 뉴욕타임스가 지적한 대로 “( 의무입학 조건의)바인딩 조기지원 을 하는 학생들의 입시가 정시지원 을 준비하는 학생들보다 더 원활하 고 융통성 있게 가능하게 하고 있 음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시 말하 면, 얼리 디시전으로 입학할 수 있 는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입시 준비생의 지원대학 리스 트는 입학의 확률이 높은 대학과 본인이 꼭 희망하는 대학 등을 적 절히 포함하는 것이 현명하다. 더 불어, 학생들은 조기입학 원서를 준비할 학교들과 그 장점을 잘 이 해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조기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은 다음 과 같은 경향을 띠고 있다. 조기입학에 대한 자료가 마무리 되면 대학입시에 대한 좀 더 구체 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아직까지의 자료를 살펴보 면 점점 치열해지는 대학입시 경쟁

속에 조기원서에 대한 뉴스는 좋은 소식임을 분명하다. ■ 조기입시에 성공한 학생들 성향 1. 수준이 높은 클래스들을 많이 수강하였다. 점수가 완벽하지 않더 라도 높은 클래스를 듣는 것이 중 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였다. 2. 중요한 액티비티 1~2가지를 깊 고 꾸준히 하는 것이 여러 가지 액 티비티를 하는 것 보다 좋다. 3. 과학, 테크놀러지, 공학, 수학 (STEM) 분야의 성적이 우수한 학 생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4. 학교 내에서의 액티비티가 충실 한 학생들을 학교 밖에서 하는 과 외활동으로 준비된 학생보다 선호 한다. 5. 학생들의 ‘열정’을 찾는다. ‘열 정’이란 학구열이 얼마나 높은가를 애매하게 찾는다는 소리가 아니다. 대학에서는 학업에 대한 호기심이 얼마나 높은지 아카데믹 커뮤니티 에 대한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의 가능성을 찾는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 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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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문

Wednesday, February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독자 기고문

삶의 한 가운데서 ..... 한인회보 독자 최 숙 영 나는 2002년 3월 15일 남 편과 함께 은퇴를 했다. 두 아들 로 부터 “엄마, 은퇴하니까 기분 이 어때요?”하고 묻는 전화가 연 달아 왔다. 내가 아직 서운해하 는 눈치를 보이자, 아이들은 “아 빠, 엄마는 그동안 일 많이 했으 니까 이젠 그만 인생을 즐기세요” 하고 말한다. 우리 가족은 비가 억수로 쏟아 지던 1974년 5월 12일 밤, 네 살 짜리와 한 살배기를 데리고 뉴저 지의 뉴왁 비행장에 도착했다. 미 국의 비는 무서웠다. 그리고 벌써 28년이 흘렀다. 큰아이는 의과대학을 나와 정 형외과 의사가 되어 개업을 했고 작은 아이는 의과대학 3학년이다. 내년엔 졸업을 한다. 모든 일을 생각할수록 감개가 무량하기만 하고 무사히 은퇴를 했으니 하나 님께 감사할 뿐이다. 남편은 은퇴하던 날 너무 감사 한지 감사헌금을 했다. 28년 전, 내가 어린것들을 데리고 이민을 간다고 하자 친정 아버지께서는 “ 보리밥을 먹어도 내 나라가 좋지 이민은 왜 가냐”며 되돌아 서셨 다. 그때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

도 눈에 선 하다. 이민 온지 얼마 안되어 고생이 심했을 때 나는 아버지께 다시 한 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편지를 보 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기 왕에 미국에 갔으니 적극적인 삶 으로 그곳에 잘 적응하라”며 힘들 어 하는 딸을 위로해 주었다. 나는 약사 공부를 시작했다. 아침 일찍 두 아이들을 공원 잔디 밭에 내려놓고 풀밭에 앉아 공부 를 했다. 내가 두 번째 시험에 떨

스트에서 합격을 했다. 이것이 내 미국생활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됐 는지 모른다. 운전면허 같은 것도 세 번씩이나 봤는데 하물며 약사 고시는 더 어려운게 아닌가.. 생각 하며 도전하고 또 도전했다. 얼마 전 서울에서 동생이 와 서 28년 만에 처음 워싱톤으로 벚 꽃 구경을 갔다 왔다. 너무 즐겁 고 감개가 무량했다. 사람들은 내게 어떻게 지내느 냐고 묻는다. 나는 아침 6시에 집

나의 은퇴 어져 포기하려 했을 때도 아버지 께서는 “9층탑을 쌓아도 10층을 못 쌓고 허물어 지면 소용이 없 다.”며 힘을 내어 한번 더 도전해 보라고 하셨다. 남편도 한번 더 해 보라고 용 기를 주었다. 결국 나는 세 번째 도전 끝에 뉴욕 약사시험에 합격 을 했다. 그로부터 40년 동안을 약사로서 열심히 일하고 이제 은 퇴를 하게 된 것이다. 나는 운전면허도 세 번째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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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공원으로 나가 운동을 한다. 돌아와서 커피에 빵을 먹 고 7시부터 12시까지 영어 공부 를 한다. 나는 은퇴를 했어도 적 극적으로 살고 싶다. 영어도 터득 하고 싶다. 아니 정복하고 싶다. 우리는 고용인들을 1년에 두 번씩 꼬박 꼬박 휴가를 보내면서 도 우리 내외의 휴가는 꿈에도 생 각 못했다. 그렇게 이민생활이 흘 러갔다. 큰아들이 개업을 했어도 가보지 못했다. 은퇴를 하고 제일

처음 눈비가 쏟아지던 날, 우리는 5시간을 달려 큰애 에게로 갔다. 다음날 피곤한 줄도 모르고 나 는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음식을 만들어 아들의 파트너를 초대했 다. 너무나 즐겁고 고마웠다. 아 침에 아들 내외가 나란히 출근하 는 모습이 그렇게 대견스럽고 사 랑스러울 수 없었다. 우리가 은퇴를 한다니까 손 님들은 그 동안 고마웠다며 카드 를 보내주었다. ‘Good bye’인사 를 하기 위해 다녀간 사람도 많았 다. 나는 이런 미국사람들의 인 정이 너무 고맙고 감동스러워 눈 물이 났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넓고 넓 은 공원을 걷다 보니 어느새 태양 이 붉게 용솟음치며 떠오른다. 참 상쾌한 아침이다. 이제 그 동안 사다가 쌓아만 놓고 한번도 쓰지도 입지도 않았 던 것들을 꺼내련다. 그리고 맛있 는 요리를 해서 식구들에게 주고 싶다. 이제 남은 여생을 금혼기 라던가….. 마음 편하게 아침 일 찍 남편과 함께 운동으로 시작해 서 건강하고 적극적인 생활을 하 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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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보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21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81회] 종송 (鐘頌) 고요한 새벽이나 노을이 비낄 무렵 심산유 곡(深山幽谷)의 적막한 산사에서 장중하게 울 려 퍼지는 범종(梵鐘)소리를 들어보신 추억이 있으신지요? 해맑으면서도 은은하고 사라질 듯 다시 울려 퍼지며 간간이 이어지는 긴 여 운! 또한 먼 산에 부딪쳐 되울려 오는 메아리 는 다시 귀 기울이게 하고 간절한 심신에 의 해 들으면 들을수록 무한한 법열(法悅)에 들 게 하지요. 종소리는 시방법계(十方法界)를 청정하게 맑히며 일체 중생을 삼계의 고뇌에서 벗어나 게 하는 깨침의 소리입니다. 종소리를 듣고 법문을 들으면 생사의 고해를 건너 마침내 피 안(彼岸)에 오르게 된다 하였습니다. 또한 종 소리는 구천을 떠도는 유주무주의 고혼이나 괴로움에 빠진 중생고를 구제하기 위해 영혼 을 일깨우는 법음입니다.

님은 외할머니 손잡고 하루 종일 걸어서 찾아 간 곳이 산중 절이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니 대처승 절이었으며 외할머니는 그 절 신도였 고 사전에 주지스님과 약조가 있었던 것 같았 다고 했습니다. 그 이튿날 할머니가 집에 볼 일이 있어서 다녀오신다고 하며 그 절 주지스님 아들과 잘 놀고 있으라는 당부를 하시더럽니다. 따라가 겠다고 떼를 쓰니 “어제 너 다리 아프다고 오 면서 울었지? 오늘은 갔다 오려면 두 배나 힘 이 드는데 또 따라 갈거야?”하며 할머니는 야 단도 치고 좋은 말씀으로 달래기도 해서 포기 했답니다.

삼십대 초반에 봉암사 백련암에서 나이가 비슷한 스님 네분이 연세가 많은 선덕스님을 모시고 하안거 결제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동 진 출가한 석양스님이 염불을 잘하여 종두(鐘 頭) 소임을 맡아 새벽 세시에 예불시간이면 어김없이 종송(鐘頌)을 했습니다. 종송 목소리가 청아하면서도 왠지 애절하 게 들렸으며 그 시간이면 예불준비를 마치고 부처님 앞에 끓어 앉아 숙연히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스님들의 염불소리를 들었 지만 그 스님같이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는 듣 지 못했습니다. 하온데 그 석양스님은 이름 그대로 해가 설핏하게 질 무렵이면 암자에 올라오는 저 아 래 산길을 자주 내려다 보곤 했습니다. 처음 에는 예사로 보았는데 거의 날마다 반복되다 보니 눈 여겨 봐 지고 그때마다 누군가를 기다 리고 있는 모습이 여실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뜰을 왔다 갔다 거닐며 계속 내려다 보기 도 하고 비가 오는 날이면 청마루 기둥에 기대 서서 망연히 내려다 보곤 했습니다. 한번은 “누가 오시기로 했습니까?”하고 물 으니 정색을 하며 “아니요”라고 대답했습니 다. 그 후로는 다른 스님들도 더이상 묻지를 아니했으며 그렇게 몇달이 흐르고 난 후 그날 은 추석명절이었습니다. 다 같이 공부를 쉬고 젊은 스님들끼리 마 루에 앉아 달을 바라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고향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밤이 이슥하도록 석양스님은 묵묵히 차만 마 시고 있기에 “스님은 출가하신 후 고향에 몇 번이나 다녀오셨습니까?”하고 물어봤습니다. 석양스님은 대답 대신 달만 올려다 보고 있었 으며, 대답이 없기에 다시 물얶습니다. “석양 이면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던데 몇달이 되 도록 왜 이렇게 오시지 않습니까?” 그 질문에 석양스님은 뭘 숨겨오다 들키기라도 한듯 소 스라치게 널라며 이내 눈시울이 뜨거워졌습 니다. 대화가 중단되고 또 다시 무거운 침묵 이 한동안 흘렀으며 마침내 석양스님이 말문 을 열었습니다. 두 살때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삼년 후에 어머니가 개가했으며 그때 스님은 나이 다섯 살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개가하는 날 스

도 없는 스님들의 주머니 사정이라서 녹음도 못했습니다. 늦게 출가한 스님은 염불을 대중 가요같이 하고 어렸을 때 동진 출가한 스님들 은 대중가요를 염불식으로 부릅니다. 어떤 스님은 염불을 가곡 같이 하는가 하 면, 군가 같이 하기도 하고 민요풍도 있으며, 타령조도 있고, 무당같이 하기도 합니다. 그 런가 하면 한이 많은 스님은 슬픈 목소리가 나오고 허세를 부리는 스님은 가성이 나오기 도 하지요. 나이가 들어서 서울로 이사가면 아무리 서 울 말을 쓰고자 해도 사투리를 벗어나지 못하 는 이치와 같습니다.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늦게 출가했어도 염불을 잘 하는 스님 도 더러는 있습니다. 요즘은 외할머니 손잡고 출가하는 시절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런 애절 한 종송을 들을 수 없습니다. 종송은 도량석이 끝나면 곧 이어서 주위 를 조심스럽게 깨우기 위해 아주 작은 소리로 종을 울리기 시작합니다. 점차 소리를 키워가 고 마침내는 종 무게의 소리가 다하도록 일정 한 간격으로 타종을 하며 장음계 같은 진동에 실어 종송을 합니다. 종송이 끝나면 목탁 소 리에 맞춰 새벽 예불이 시작되며 처음 종송을 시작할 때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럼 할머니 빨리 다녀 오셔야 해”하니까 할머니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해질 무렵에 돌아오마” 그러고 내려가시면서 자꾸만 뒤 돌 아 보시더럽니다. 그날 해질 무렵은 물론이 요 지금까지 외할머니는 오시지 아니했으며 어디에서 사시는지 돌아가셨는지 전혀 알 길 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날부터 어린 나이에 석양이면 얼마나 울면서 기다렸는지 그 기다림이 사무쳐 지금 도 해가 설핏하면 자신도 모르게 기다려 진다 고 했습니다. 가난한 대처승 절에서 일도 많 이 했고 설움도 무척 받았지만 아침이면 학교 가는 그 절 주지스님의 아들이 제일 부러웠다 고 합니다. 그 절에서 열 두살때까지 살다가 어느 객스님 따라서 도망쳐 나왔고 그 객스님 의 도움으로 조계종 절에서 계도 받고 법명도 받았다고 했습니다. <서편제>영화를 보니 의붓 아버지가 딸 에게 판소리를 아무리 애써 가르쳐도 애절한 음색이 나오지 않자 나중에는 향부자(香附子) 를 뜨겁게 달여 먹여 딸의 눈을 실명시키더군 요. 눈이 실명되자 그때 부터 한이 서린 애절 한 목소리가 우러나와 명창이 되는 내용이었 습니다. 석양스님도 한이 많은 스님이라서 종 송 목소리가 그렇게 애절했으며 어렸을 때 부 모나 가족의 사랑을 못 받아서인지 정(情)에 약했습니다. 동안거 결제가 가까와지자 스님들은 다른 선방을 찾아 뿔뿔이 헤어졌으며 그 후로 석양 스님의 소식이 끊겼습니다. 승속을 막론하고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소식은 들려오는 데 지금까지 전혀 소식이 없다는 것도 기이한 일입니다. 그때는 녹음기가 귀해서 빌리거나 구할 수

願此鐘聲 邊法界 (원차종성 변법계) 원컨대 이 종소리 온 법계에 두루 하여 鐵圍幽暗 悉皆明 (철위유암 실개명) 철위산 무간지옥의 깊은 어둠 밝아지고 三途離苦 破刀山(삼도이고 파도산) 감악도에 괴로움과 칼산지옥 타파하여 一切衆生 成正覺(일체중생 성정각) 중생 모두가 깨달음을 이루게 하소서!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약인욕요지 삼세일체 불) / 과거, 현재, 미래세의 모든 부처님. 그 깨 달으신 법을 알고자 하면 / 應觀法界性 一切 唯心造(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 마땅히 법 계성품 관하옵소서. 모든것은 이 마음이 지 었나이다. / 報化非眞了妄緣(보화비진요망연) 보신과 화신이 진이 아니라 마침내 허망한 인 연이요. / 法身淸淨廣無邊(법신청정광무변) 법신이 청정하고 넓어서 끝이 없도다. / 千江 流水千江月(천강유수천강월) / 천강에 물이 맑으면 천강에 달이 다 떠오르고 / 萬里無雲 萬里天(만리무운만리천) / 만리 하늘에 구름 이 없으면 만리가 다 푸른 하늘이도다.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

범종(梵鐘)은 대종, 조종, 당종, 홍종, 경종 이 있으며 범종은 조석으로 종을 울려 일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타종입니다. 소종(小 鐘)은 법당 안에서 예불하기 전에 종송을 하 기도 하고 법회행사를 시작할 때도 울립니다. 선종(禪宗)에서는 초야의 좌선을 알리기 위해 치는 정종 또는 승당에 들어가는 시간에 치는 입당종 등이 있습니다. 서양종(西洋鐘)은 작고 또한 종추가 종 안 에서 왔다 갔다 하며 울리므로 땡땡소리가 납 니다. 한국의 범종은 크고 기둥같은 종 망치 로 그네처럼 매달아 그 무게와 속도로 밖에서 밀어치기 때문에 소리가 멀리까지 쿵쿵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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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Wednesday, February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3회: 호머(Homer)와 트로이 전쟁 (Mycenae)에서는 아가멤논의 금으로 된 마스 크와 클라이템네스트라의 무덤을 찾아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슐리만이 발견한 곳이 트로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아직도 많은 학 자들이 트로이 전쟁이 정말 있었으리라는 데 는 회의적이다. 슐리만은 8살의 어린 나이에 아동 판 <일 리아드>와 <오디세이>를 읽고 트로이를 찾 아내겠다는 꿈을 키웠다. 집이 망하는 바람에 대학교에 들어가지 못해서 고고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지만 15개 국 언어에 정통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외국어를 6주 동안 배우면 일기를 쓸 수 있었다고 했다. 사업가로 돈을 많이 벌고 36세에 은퇴하여 온 재산과 정열을 고적 발굴에 바쳤다.

제1도: 호머의 흉상 (대영 박물관)

<일리아드> (Iliad)와 <오디세이> (Odyssey)의 저자인 호머(Homer, 원어로 Homerus) 는 기원 전 8세기 경에 그리스에서 활약한 방 랑 음유시인이었다. 서양 문학의 시조라고 불 리운다. 호머에 관한 기록이 별로 남아 있지 않 다. 그래서 학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다. 터 키에서 태어나 여행을 많이 했으며 그리스 에서 죽었다고 한다. 장님이었으리라고도 한 다. 또 가상 인물이라고도 한다. 세익스피어 의 경우와도 비슷한 것이, 세익스피어도 기 록이 별로라 그를 가상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도 있는 것이다. 호머는 수 백년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 해 내려오던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글로 적 어 놓았으니, <일리아드> 와 <오디세이> 라 는 장편 서사시이다. 서사시(敍事詩, epic)란 전설적 인물이나 역사적 영웅들의 이야기를 시의 형태로 기술한 것이다.

그의 공적을 비난하는 고고학자도 많았다. 제3도: 금으로 만든 아가멤논의 마스크 고고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발굴 과정이 억망이었고 발굴 기록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고 했다. 튼튼한 트로이 성을 무너뜨린 것은 니까 ‘강약약’ 이 여섯번 반복이 되어 18음으로 그리스 동맹군이 아니고 슐리만이었다는 말 한 줄이 되는 것이다. 까지 나왔다. 반면에, 슐리만의 발굴을 현재의 또 줄들이 각운(脚韻, rhyme)을 이루고 있 발굴 방법에 비교하니까 비난의 대상이 되지 다. 일리아드의 맨 처음 네 줄을 예로 들어 보 만 그 당시로는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두둔하 면, 첫줄과 두째줄은 ‘잉’(spring 과 sing)으로 는 학자도 있었다. 끝나고, 세째와 네째줄은 ‘인’(reign 과 slain) <일리아드> 는 15,693줄, <오디세이> 는 으로 끝난다: Achilles’ ... spring / Of ... sing! / 12,110줄로 되어 있는데, 모든 줄들이 강약약 That ... reign / The ... slain. 육보(強弱弱六歩, dactylic hexameter) 형태로 우리가 자라면서 즐겨 암송해오던 시조( 되어 있다. 이 형태를 한 예를 들어 설명해 보 時調)와 비교해 보자. 시조란 시절가조(時節歌 면: 흰나비 / 나비야 / 나비야 / 이리로 / 날 調)의 준말로 ‘그 시절에 유행하는 노래 곡조’ 라서 / 오너라. 란 뜻이다. 송도 절색이자 시인, 서예가, 음악 세 음이 한 다리가 되는데, 삼박자 왈츠 처 가, 무희, 기녀였던 황진이의 시조를 읊어 보 럼 첫 음(흰)은 강하고 둘째와 셋째 음(나비)은 자. 약하다. 여섯 다리가 모여 한 줄이 된다. 그러 청산리(靑山裏) / 벽계수(碧溪水)야 / 수이 감 을 / 자랑마라 // 일도 (一到) / 창해(滄海)하면 / 다시 오기 / 어려우니 // 명월(明月)이 / 만공 산(滿空山)하니 / 쉬여 간들 / 엇더리. 세 음이 모여 한 절 (청산리), 두 절이 모여 한 구 (청산리 벽계수야), 두 구가 모여 한 장 (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세장이 모여 한 시조가 되었다. 음들을 세보면 초장이 3-4-4-4, 중장이 2-4-4-4, 종장이 3-5-4-3 이 다. 음 수가 조금씩 많고 적기는 하지만, 정형 음 배열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일리아드>는 기원 전 12세기 경에 그리 스 동맹국이 터키에 있는 트로이(Troy)로 쳐 들어가 싸운 이야기이고, 전쟁이 끝난 후에 오디세우스(Odysseus) 왕이 이타카(Ithaca) 본국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오디세이>이 다.

풀이해 보면, 청산에 흐르는 푸른 시냇물아, 빨리 흘러가는 것을 자랑하지 말아라. 한 번 넓 은 바다에 이르면 다시 돌아오기 어렵도다. 밝 은 달이 텅 빈 산을 가득 비추고 있으니 잠시 쉬어 간들 어떠하겠는가?

트로이 전쟁(Trojan War)은 정말 일어났을 까? 수 세기 동안 트로이 전쟁은 전설이었 으리라고 믿어 왔다. 그런데 19세기 말에 독 일 고고학자 슐리만(Heinrich Schliemann, 1822-90)이 트로이의 폐허를 찾아냈다고 했 다. 터키의 북서쪽, 해변가에서 수십 마일 들 어선 곳으로, 주위가 서사시에서 기술한 바와 같았다. 한 지층에서는 화재와 파괴, 약탈의 흔적이 뚜렸하게 나타났다. 그리스의 미케네

제2도: 호머와 동자 (부거로)

황진이는 여기서 자신의 기명인 명월(明月) 을 ‘밝은 달’ 에 비유하였고, 실제 인물이었던 풍류객 벽계수(碧溪守)를 벽계수(碧溪水)로 고 쳐 ‘푸른 시냇물’ 에 비유하였던 것이다. 이래 서 황진이인 것이다. (계속)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보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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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홈 스테이징 홈 스테이징 하면 먼저 떠올리 게 되는 것은 수백만달러짜리 주 택을 팔 때처럼 비용이 아주 많이 드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홈 스테이징은 주택가격에 상관 없이 모든 가격대의 주택 매 매시에 필수로 해야 하는 단계 중 의 하나이고 또 매우 중요한 절차 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저비 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를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할일은 집안 곳곳에 있는 모든 가족사진을 과감하게 떼 어내서 따로 보이지 않는 곳에 보 관하는 것입니다. 벽에다 걸어놓은 결혼식 사진, 가족 사진, 환갑잔치 사진 등 은 바이어들이 집을 보러 왔을 때 주의를 산만 하게 하는 첫 번째 요소입니다. 집안의 구석구석 을 주의 깊게 돌아보는 대신에 집 주인장들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관 심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는 각 방마다 옷장 안에 최대한으로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안 입을 옷들은 미 리 이사용 박스 안에 담아서 깔끔

하게 싸두고 옷걸이를 충분히 걸어 둘 수 있는 공간을 보여줄 수 있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옷걸이를 조금 고급스 러운 것으로 통일을 해놓는 것도 옷장 안을 손쉽게 고급스럽게 보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각 방 마다 페인트를 칠을 해야 하는 경 우에는 누구나 좋아하고 방을 넓어 보이게 하는 옅은 중간계통의 색깔 을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주택 구매자들은 집안에 처음 들 어왔을 때 페인트 색깔에 가장 먼 저 반응을 하며 너무 튀는 색깔의 페인트에 대해서는 거부 반응을 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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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February 11, 2015

평균 세금 환급 3539달러 IRS 지난 1월 열흘간 1400만 건 소득 세금보고 접수 760만건 환급, “빨리 보고해야 빨리 환불”

지난달 미국 내 평균 세 금 환급액이 3539달러로 집계됐다. 연방 국세청(IRS)에 따 르면 세금보고 시즌이 시 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지 난달 30일까지 1400만건 의 세금보고를 접수 받았는 데, 이 중 760만건의 환급 이 이뤄졌으며 평균 환급액 은 3539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CNN머니가 보도했다. 세금보고는 지난달 20 일부터 시작돼 이번 통계는 세금보고 시작 후 10일이 지난 시점까지의 수치다. CNN머니는 환급 예상 액이 큰 것들이 주로 먼저 보고되기 때문에 시즌 초반 일수록 평균 세금 환급액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 했다. 매체에 따르면 앞으

로 몇달간 납세자 약 10명 중 8명이 환급을 받게 된다. 하지만 올해는 IRS의 예 산 삭감 등의 이유로 예년 보다 환급에 걸리는 기간이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매체 는 전했다. 전자 세금보고 (e-filing) 경우 90%는 보고 후 21일 안에 환급이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 반적으로 환급에 4~6주 정 도 소요되는 일반 서류 보 고의 경우 올해엔 최소 7주 가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까지의 세금보고는 대부분 전자 세금보고로 이 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IRS 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 된 1400만건 중 약 95%인 1330만건이 전자 세금보고 였다.

미국인, 부부싸움 원인 1위는? 서로 “당신이 더 쓴다” 갈등 미국인들은 무엇 때문 에 부부싸움을 할까.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역 시 ‘돈 문제’다. 그러나 돈의 유무보다는 저축과 지출 습 관이 갈등의 요인으로 꼽혔 다. 최근 CNBC는 선트러 스트뱅크가 기혼자거나 애 인이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재정적인 문제 가 관계를 해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고 4일 보 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 답자의 35%는 재정 문제로

상대방과 갈등을 겪은 경험 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44~54세 사이의 연령층에 서는 그와 같은 대답을 한 비율이 44%에 달했다. 이러한 갈등은 주로 소 비 습관의 차이에서 발생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4%는 자신 은 저축을 하는 편이지만, 상대방은 지출을 많이 한다 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13%는 그 반대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CNBC 는 결과적으로 총 47%의

응답자가 저축과 지출 습관 의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 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체 응답자 중 36%는 상대방과 돈의 지출에 대해 상의하지 않 는다고 답했다. 크레딧카드 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인 5명 중 1명은 상대방에 게 알리지 않고 500달러 이 상을 지출한 경험이 있으며 응답자의 6%는 비밀 계좌 나 비밀 신용카드를 보유하 고 있다고 답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사상 최대 리콜

New England Korean News

어릴 때 악기 배우면 늙어서 뇌기능 안 떨어져 어린 시절에 악기를 배운 적이 있는 사람 노인이 되고 나서도 언어독해 능력 뛰어나

어릴 때 피아노나 바이 올린 등의 악기를 배우는 등 음악과 친숙하게 지내 면 많은 이점이 있다는 것 은 지금까지의 연구로도 밝혀졌다. 말하기나 읽기 능력은 물론 집중력을 향 상시키고 문제행동은 감 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어린 시절 음악을 접해야 할 새로운 장점이 또 하나 더해졌다. 이는 어린 시절에 악기를 배운 적이 있는 사람은 노 인이 되고 나서도 언어독 해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 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나 이가 들면 뇌 기능이 떨어 진다. 기억력이 저하되고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음악을 접한 경 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 지 못한 사람보다 나이가 들어도 말을 듣고 이해하 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 이 캐나다 로트먼 연구소 와 미국 멤피스대 등의 공 동 연구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어려서부 터 음악을 경험한 사람들 이 뇌의 청각체계가 활발 한지 확인하기 위해 실제 로 55~75세 20명을 대상 으로 뇌파를 측정하고 뇌 의 활동 상황이나 말을 들 었을 때의 반응속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어린 시절 부터 음악을 접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 한 이들보다 뇌의 반응이 두세 배 더 빨라 정확하게 정보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과 많은 시간을 보 내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 다고 생각되지만, 나이가 들면 대화 내용을 정확하 게 이해하는 것이 어렵고, 또 이해하는 시간이 걸리 고 반응도 느리다고 한다. 그런 증상이 음악을 경험 한 이들에게는 적다는 것 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될 때까지 악기를 배워야 그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이번 연구는 14세 안 에는 악기를 배우기 시작 해 일정 기간(길게는 10년 정도) 계속하면 언어 독해 능력의 열쇠를 쥐고 뇌 영 역이 활성화한다고 말하 고 있다. 연구를 이끈 가빈 비 델만 멤피스대 부교수는 “ 악기를 즐겨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어릴 때뿐만 아니 라 평생 지속하는 것이 증 명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신경과학 분야 저널인 ‘신경과학회 지’(Journal of Neuroscience) 21일 자에 게재됐 다. (나우뉴스)

미국 국가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발표에 따라 리콜 결정

재규어랜드로버가 사상 최대의 리콜을 실시한다. 8일 외신에 따르면 리 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하 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 차 량 총 10만4000대다. 재규

어랜드로버는 미국 국가고 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발표에 따라 리콜을 결정 했다. 랜드로버의 리콜 대상 차량은 2005년 4월15일부

터 2012년 9월4일까지 생 산된 레인지로버 7만4648 대로 차량 정지 시 속도를 조절하는 브레이크 호스에 결함이 발견됐다. 재규어는 2011년 3월 4 일부터 2014년 3월 20일까 지 생산된 XK 모델에서 리 어램프의 지속성 결함이 발 견돼 소프트웨어 교체가 이 뤄질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다 음달 13일 전까지 미국 내 해당 차량과 운전자에게 리 콜 실시 통보를 할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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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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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1,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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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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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보스턴, 2015시즌 최고의 라인업 구성 보스턴 공격적 측면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 보여줄지 귀추 주목

LPGA 한국 우승 행진, 이제 시작일 뿐

한국은 2015 LPGA 투어 개막 2연전에서 김세영과 최나연이 우승 트 로피를 들어 올리며 올 시즌 우승 퍼레이드를 예고하고 있다. 파블로 산도발(왼쪽)과 핸리 라미레스(오른쪽)가 합류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인업이 올 시즌 최고의 라인업 으로 평가 받았다. /AFPBBNews=뉴스1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 2014년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 지난 2년간 보 스턴 레드삭스가 보여준 롤 러코스터 행보였다. 보스턴 은 지난해의 실패를 반면교 사로 파블로 산도발(29), 핸 리 라미레스(32)를 영입하 며 공격력 보강에 성공했 다. 이와 함께 올 시즌 메이 저리그 최고의 라인업을 구 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 산하 MLB 어 드밴스트 미디어(MLBAM) 가 운영하는 스포츠 온 어 스는 10일 “보스턴은 2013 년 최강의 공격력을 보여줬 지만 지난 시즌엔 부상 악 령에 시달렸고, 젊은 선수들 이 기대만큼의 성장을 이뤄 내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 즌은 지난해와 다를 것으로 보인다. 루스니 카스티요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성장 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걸어 볼 수 있는데다 마이크 나 폴리도 건강하게 돌아올 전 망이다. 또한 산도발과 라미 레스는 라인업에 깊이를 더 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 했다.

이 매체가 지적한대로 보스턴은 월드시리즈 우승 을 차지했던 2013년 타율 0.273 (ML 2위), 178홈런 (ML 6위), 853득점(ML 1위), OPS 0.795(ML 1위)를 기록, 팀 타격 주요지표에서 상위 권을 휩쓸었다. 화끈한 타격 을 바탕으로 보스턴은 2007 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 했다. 2014년 역시 전년도와 비슷한 타격 성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보스턴은 2014시즌 팀타율 0.244(ML 공동 21위), 123 홈런(ML 공동 22위), 634 득점(ML 공동 18위), OPS 0.684(ML 공동 21위)를 기 록, 팀 타격 주요지표들이 중하위권으로 쳐졌다. 타격 뿐만 아니라 투수들의 집단 난조가 더해지면서 보스턴 은 71승 91패로 아메리칸리 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치 고 말았다. 2년 사이에 천당과 지옥 을 오간 보스턴은 결국 오 프시즌동안 공격력 보강을 위해 FA로 풀린 산도발과

라미레스를 영입했다. 먼저 산도발은 5년 9500만 달러 보장 및 1700만 달러 옵션( 바이아웃 500만 달러)의 계 약을 맺고 보스턴의 유니폼 을 입었다. 이와 함께 라미 레스는 4년 8800만 달러 보 장에 2200만 달러 옵션계약 을 통해 보스턴에 합류했다. 아직 올 시즌 보스턴의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구성 될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 만 포지션 별로 선수구성을 놓고 본다면 라이언 해니건 (포수), 마이크 나폴리(1루 수), 더스틴 페드로이아(2 루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파블로 산도발(3루수), 핸리 라미레스(좌익수), 루스니 카스티요(중견수), 셰인 빅 토리노(우익수), 데이빗 오 티스(지명타자)를 바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릴 수 있 게 된다. 과연 스포츠 온 어 스가 평가한대로 보스턴이 지난 2013년과 마찬가지로 활화산 같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까. 보스턴이 공격 적인 측면에서 지난해와 달 라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뚜껑을 연 2015 시즌 미 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에서 한국 자매들의 기 세가 심상치 않다. 한국은 최나연(SK텔레콤)과 김세 영(미래에셋)의 개막 2연 승으로 미국과의 경쟁에 서 주도권을 잡았다. 미국 본토와 인근 대회에서 한 국 선수들이 모두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올 시즌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국보소녀’ 김효주(롯 데)가 아직 합류하지 않 은 정예군으로도 벌써 2 승을 수확해 앞으로의 행 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 자매의 우승 퍼레이 드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 는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골프가 개인 운동이긴 하 지만 분위기 싸움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 미국이 독주하다가 한국 이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계기로 흐름을 타자 우승 이 연거푸 나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한국이 지난 후반기 부터 흐름을 타고 있어 한 국인 최다승(11승) 경신은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보 인다. 한국은 최근 LPGA 투어 21개 대회에서 무려 12승을 챙기며 57%라는 높은 우승 승률을 드러내 고 있다. 리디아 고와 미셸 위 등 교포까지 더하면 무 려 16승을 수확했다. 최근 6개 대회 연속 한국(계) 우 승 퍼레이드이기도 하다. 지난해 루키 이미림(우리 투자증권)이 우승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동반 상승 했듯이 이번에는 신인 김 세영의 정상 등극이 자신 감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 다. 임경빈 J골프 해설위 원도 “신인 김세영의 우승 이 한국의 젊은 선수들에 게 긍정적인 자신감을 심 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효주와 백규정(CJ오 쇼핑), 장하나(비씨카드) 등 루키들이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면 태극기의 물 결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 다. 2월19일부터 미국대 륙이 아닌 호주-태국-싱 가포르에서 대회가 이어 진다는 점도 호재다. 한국 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이고 익숙한 환경이기 때문에 흐름을 그대로 이 어갈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 김효주를 비롯해 김 세영과 장하나, 백규정의 세계랭킹이 높고, 시즌 초 반 좋은 성적을 낸 덕분에 본선 출전권에 대한 걱정 도 사라졌다. 이제 대기순 번 걱정 없이 본선만 준비 하면 된다. 이들은 이미 세 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한 번 우승이 나오 면 연속 우승도 기대할 수 있는 실력파들이다. 기분 좋게 개막 2연전 을 마친 한국 자매들은 한 주를 쉬고 호주로 건너가 19일부터 열리는 ISPS 한 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사 상 첫 개막 3연승에 도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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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1,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고향 (故鄕)

고향은 나를 낳아준 곳 듣기만 하여도 정이 넘치는 곳 나의 모습, 목소리, 정이 남겨져 있는 곳 반겨주지 랂아도 찾고 싶은 곳 기쁘게 찾았다가 서운이 돌아오는 곳 타향이 좋아도 고향은 못 버리는 곳

타향 (他鄕)

푸른 하늘을 찾아서

수출, 100억불 금자탑이 목표. 힘 없고 어려웠던 조국. 목에 힘주던 별들의 세상. 빛은 희미해지고 억압과 불안 숨 막히던 세상 30대 혈기 겁도 없이 10여년 가꾼 보금자리 한 발로 차버리고

내가 땀 흘려 빚어 담은 곳 넉넉해도 늘 부족한 곳 정이 들어도 마음이 비어 있는 곳 반겨줘도 멀어지는 곳 고향이 있어 타향은 외로운 곳 울면서 영원히 돌아 갈 곳

창공 높고 푸른 하늘에 새 둥지를 틀고 둘이 더 하여 넷이

10/28/06 Andover에서 최덕중 고향을 다녀와서....

꿈의 낙원을 찾아 이억 만리 찾아온 곳 가시와 돌밭

그분

나를 살려주신 그분이 너무나 고마워 무릎을 꿇고 눈물이 나오도록 그분의 옷자락을 붙들었지 아주 오래 동안 나는 그분을 잊었었지 어느 곳에도 그분이 없는것 같이 그분의 빛도 음성도 모르는 듯 나는 마음껏 자유 했었지 아주 오래 동안 나는 빛을 보았네 그분의 밝은 빛을 그 빛이 좋아서 빛을 찾아 눈에 이슬이 매치도록 강구 했지 아주 오래 동안 나는 놓치지 않으리 힘이 있을때 까지 놓치지 않으리 빛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아주 오래 동안 영원히 4/2/06. 주일 오후 사순절에 최덕중

비바람 추위..... 늘 불안한 마음을 피해 따뜻한 햇빛 찾아 기러기 따라 멀리 멀리 날아.

살아 남기 위해 뿌리를 더 깊고 더 넓게(내리기 위해) 온 힘과 정성 쏟아 넣고 나니 백발의 고목이 되어 반세기가 목전에 와 있습니다. 싱싱했던 신록의 계절을 보내고 마지막 한 잎(낙엽)까지 떨어 져 나간 나목이 되어 동지섣달 긴긴 밤에 잠 못 이루고 두적이면서 꿈을 청해 봅니다. 새 희망의 따뜻한 햇빛과 봄바람이 불어오면 새 싹이 돋아 다시 예쁜 꽃을 피우고 좋은 열매를 남기고 내가 찾아가 살고 싶은 낙원에서 꿈을 접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다리면서 후회 없는 영민을 기도합니다. 2009, 12, 23. 새벽 Andover에서 최덕중


한인회보 특별기획 게시판

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보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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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2장 : 글쓰기 전략 (5) (3) 글의 개요짜기(Arrangement) 문장들을 주장, 근거(이유), 증명(사실, 자료, 의견, 사례)으로 분류 하였 다면 이제 ‘힘있게고치기’의 세 번째 단계인 글의 개요짜기로 들어간 다. (2)문장 속성찾기의 개요도를 살펴보면, 문단이 모두 7개로 구성 되었는데, 불필요하게 많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 즉, 주장이 6번째 문단 에 들어 있어서 읽어 나가는 도중 무엇을 얘기하자는 것인지 간파해 내 기가 무척 힘들다. 제 6문단의 주장을 먼저 제시하면 어떤가? 1~5문단 은 ‘핀쇼’와 ‘뮤어’로 대표되는 ‘보호관리주의’와 ‘보전주의’로 크게 2~3 문단으로 나눠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조로 작성해 보자. 아래의 순서에 따라 각 문장을 다시 배치하여 글의 개요를 정리한다. 서론 – (1)주장을 본론 – (2)주장의 (3)근거를 결론 – (4)근거를

전개하기 근거 제시하기 뒷받침하기 바탕으로 주장 강조하기

받침한다. 증명(3) 은 세부적인 근거에 대한 설명으로 근거를 뒷받침한 다 . 결론의 주장 확인(4)는 근거의 요약과 건의사항으로 마무리 한다. (4) 세련된 글쓰기(Refine) 서론은 자신의 주장이 담긴 문장(1)과 주장의 배경적인 내용을 중심으 로 전개한다. 즉, 주장의 배경이 설명되고 마지막에 자신의 주장을 전 개하는 미괄식 구조이다. 본론은 주장의 근거(2)를 세 개의 문단으로 나 눠서 정리하되, 각 근거에 뒷받침 자료 즉, 증명자료(3)들을 반드시 붙 이도록 한다. 결론은 본론에서 언급한 근거와 증명자료를 배경으로 문 제의 제기 또는 대안의 제시를 통해 다시 한 번 주장을 언급한다. 다음 의 최종 완성된 글을 참조하라.

핀쇼의 보호관리 정책과 뮤어의 보전 정책의 차이점은 자연환경 의 어떠한 가치를 추구 하느냐에 있다. 당장 인간들의 이익을 위하 여 자연 환경의 개발로 앞으로 살아갈 우리 후손들에게 고통을 야 기 하는 핀쇼의 보호관리 정책은 잘못된 것 이라고 생각한다. 따라 서 나는 평등의 개념을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포함한 모 든 자연환경에까지 포함해서 추구하는 뮤어의 보전정책을 지지한 다.(1) 자연환경이 소수 특권층의 이익으로만 돌아가는 것을 반대하면서 인간이라는 소수에 의해 이용되기를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다.(2) 핀쇼는 전문가를 고용하여 개발의 결과를 예측, 계산, 비교할 것을 기대한다. 전문가의 객관적인 계산 하에 나온 명백한 답이니 이것 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3) 헤츠헤치계곡에 댐을 건설하여 이익을 누리되 잘 관리해서 효과적 으로 사용하자는 것은 보호관리라는 말 보다는 이익관리라고 해두 는 편이 옳지 않을까?

<그림 11: 글의 개요짜기>

(3) 글의 개요짜기(Arrangement) 문장들을 주장, 근거(이유), 증명(사실, 자료, 의견, 사례)으로 분류 하였 다면 이제 ‘힘있게고치기’의 세 번째 단계인 글의 개요짜기로 들어간 다. (2)문장 속성찾기의 개요도를 살펴보면, 문단이 모두 7개로 구성 되었는데, 불필요하게 많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 즉, 주장이 6번째 문단 에 들어 있어서 읽어 나가는 도중 무엇을 얘기하자는 것인지 간파해 내 기가 무척 힘들다. 제 6문단의 주장을 먼저 제시하면 어떤가? 1~5문단 은 ‘핀쇼’와 ‘뮤어’로 대표되는 ‘보호관리주의’와 ‘보전주의’로 크게 2~3 문단으로 나눠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조로 작성해 보자. 아래의 순서에 따라 각 문장을 다시 배치하여 글의 개요를 정리한다. 서론 – (1)주장을 본론 – (2)주장의 (3)근거를 결론 – (4)근거를

전개하기 근거 제시하기 뒷받침하기 바탕으로 주장 강조하기

서론은 주장(1)과 주장의 배경이 되는 내용으로 정리한다. 본론의 근 거 는(2) ‘왜 뮤어의 정책을 지지하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주장을 뒷

그들은 근본적 접근 방법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간과 하고 있 다.(2) 보호 관리를 주장하는 자들은 국가가 나서서 계발하고 관 리하여 인간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하여 자연을 보호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해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3) 자연환경의 가 치를 인간의 이익을 위한 수단에서 찾고, 그동안 자연환경이 소수 의 특권계급층에 국한되어 이용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떻게 하 면 인간의 이익을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한 객관적인 답이지, 결코 모 든 여건과 자연환경의 이익에 대한 답은 아니다. 보전주의의 근본적인 가치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평등하게 보는 입장과 자연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 다.(2) 뮤어는 평등의 개념을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포 함한 모든 자연환경에까지 포함해서 추구하는 보전정책을 주장한 다.(3) 보전 주의자들은 자연환경을 그 자체의 목적적 가치로 인 정한다. 종교적 영감, 현대생활의 안식처를 위한 장소로서의 가치 를 중요시 하고 있다. 우리가 자연환경을 이용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자 연의 일부일 뿐이다. 앞의 이익을 위해 우리와 같이 공존하는 자연 을 파괴한다면, 머지않아 우리자신과 또 우리의 후손에게 재앙으 로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당장의 이익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어 떤 것이 더욱 가치 있는 판단인지 잘 생각하고 선택해야 할 것이 다. (4)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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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February 11,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년 을미년 청양의해!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2015 후원금

권복태 부부 박기춘 박진영 부부 유정심/유대근

민유선(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Bo Kyung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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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이동수,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문화 복지사업]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인회보 발행사업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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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5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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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보

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February. 11.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신년하례식 찬조금 및 경품 후원 현황 (2015년 1월 17일 현재, 무순)

고문단(한윤영, 김섭, 박춘근): 한국왕복 비 행기표($1,000)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한상신목사): $500 H-mart: $300 김섭고문: Sweater 10점($500) 한윤영 고문: LED YV set 민주평통 보스톤 협의회: $100 중앙대 동문회: $100 가든하우스: $200 이가그릴: Gift Card(Dinner Buffet for 2x4) 북경식당: Gift Card($25.00x4) 은혜식품: 항아리 4점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뉴햄프셔 장로교회(장의한 목사): $100

이동수 RI 한인회 전회장: $100 진경자 국제선 NH 회장: $100 한순용 NE 한글학교회장: $100 배영진님(비행기표): $500.00 김진원님: $100.00 익명기부자: 고급와인-2 boxes(24병) 협찬기관/단체 주 보스톤 대한민국 총영사관, 보스톤 한 인회,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톤 협의회, 뉴 잉글랜드 시 민협회,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 뉴햄프셔 장로교회, 뉴햄프셔 한인교회, 뉴햄프셔 감 리교회, 내슈아 한마음교회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10기 5차 이사회 소집공고 뉴햄프셔 한인회 이사회를 아래와 같이 소집하오니 고문, 이사 및 임원님들은 모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5년 2월 14일(토) 오후 6시 장소: 김섭 고문 자택 주소: 5 Woodmeadow Dr. Salem. NH 03079 전화: 603)893-5269

뉴햄프셔 장로교회

뉴햄프셔 도서관

주일 예배: 오후 2시 담임 목사: 장의한 603)644-1991(NH4-천국구원)

(뉴햄프셔 장로교회 부속)

508 Union Street

603)437-5134

Manchester NH 03104

6 Westminster Drive

(Hanover와 Union 교차로에 위치) nhkpc@hotmail.com

Londonderry NH 03053

TEL. 603-767-1356 Vol.3 / No.6

[책 소개] 애덤킹 희망을 던져라

뉴햄프셔 도서관 제공 김홍덕 저(著), 출판사: 북하우 스. 초판 1쇄(2001.8.14.) 초판 2 쇄(2002.7.15.) (책 표지 설명: 2001년 4월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서 티타늄 다리를 한 애덤 킹이 시구를 하는 모습. 당시 나이 9 세)

이 책은 도서관에서 책 을 소개한다면 제일 첫 번 째로 소개하려고 했었던 책이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늦어졌다. 그만큼 나에 게 큰 영향을 주었던 책 이다. 한마디로 충격이었 다. 자신이 배로 낳은 자 녀 3에 가슴으로 낳은 자 녀 8을 키우고 있는 Mr. & Mrs. King. 게다가 또 하 나의 자녀를 가슴으로 낳 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이 책은 애덤 킹을 앞에 세우지만, 실제로는 King 부부의 사랑과 헌신이야 기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 다. 그런데 왜 애덤 킹을 앞에 세웠을까? 그것은 King 부부의 사랑과 헌신 도 중요하시만, 애덤 킹이 가지고 있는 밝은 희망을 이야기함으로써 우리 모 두 어려운 역경을 이겨나 가자고 하는 저자의 고도

의 전략이 깔려 있다고 생 각한다. 여기 몇 가지 애덤 킹 의 유머를 소개하겠다. “멋있는 폼으로 시구하 는 모습을 보여주고 오겠 어요.” “아마 한국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도 내 공은 치지 못할 거에요.‘ 나는 당시 미국에 있어 서 그 장면을 보지 못했지 만, 아마도 그의 공을 아무 도 치지 못했을 것이다. 그 는 모든 장애인들과 부모 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 사했다. 그것도 야구장과 텔레비전을 통해서 말이 다. 한국의 야구장에 찾아 온 관객과 시청자, 또 그들 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모 든 이들에게 큰 기쁨과 흥 분, 희망을 가져다주었으 리라고 믿는다. King씨네 가정에는 애덤 킹만 장애 인이 아니다. 모든 입양아 들이 중증 장애인이다. 그 런데 놀라운 것은 부부의 말이다. 오히려 그들이 사 랑을 베푼 것이 아니라 사 랑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 서 그들은 계속 입양을 꿈 꾼다. 이 책은 끝이 아니라 계 속 진행되는 진행형의 책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저자인 김홍덕 박사도 장애를 가지고 있고, 딸 조 이도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장애를 가 지고 오히려 보통사람들 이 할 수 없는 큰일을 하 고 있다. (본도서는 뉴햄프셔 도서 관에서 대여 받을 수 있습 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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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February 11,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FEB. 11 (WED) ~ FEB. 17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천하일미 플러스 텐 CJ Chun Hail Me Rice Plus 10 40Lbs

$28.99

가가야키 쌀

Kagayaki1 Rice 15Lbs.

광천농협 녹차김

팔도 청정바다 김

왕 야채만두

왕 갓잡은 산낙지

해태 임면수 소금구이 아씨 신선한 생굴

CJ Potstickers Pork & Leek 1Lbs.

Wang Vegetable Dumpling 1.5Lbs.

Wang Small Octopus 1Lbs. 8oz.

Haitai Salted Mackerel 14oz.

아씨 보리차 Assi Roasted Barley Tea 4Lbs.

$7.49

$5.99

유동 자연산 골뱅이

DongWon Canned Tuna 4Pack

$7.99

설악산 양양 오색한과 왕 찹쌀 약과 Osalk Korean Cookies Sweet & Honey Rice Pastry 7oz.

$4.59

동원 참치 4캔

$3.49

$10.99/box

사골

CJ 부추 교자만두

$25.99

Green Tea Seaweed Laver Paldo Roasted Seaweed Box 9+1 Packs

Wang Korean Sweet Cake 11.3oz.

$5.39

$2.59

Canned Bai-Top Shell 400g

$6.99

$1.29/Lbs.

$7.49

$4.99

오뚜기 카레

해찬들 골드고추장

Ottogi Curry

Haechandle Hot Pepper Paste 6.6Lbs.

순한맛 , 약간매운맛 , 매운맛 Mild, Medium, and Hot 3.52oz.

$1.49

$15.99

크라운 죠리퐁

롯데 빼빼로

아씨 위생장갑

Crown Jolly Pong 6.5oz.

Lotte Almond Pepero 4.51oz.

Assi Disposable Plastic Gloves 50pcs

$2.99

돼지 불고기 Pork Bulgogi

Beef Bone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3.59

이씨네 쌀 떡국떡

Assi Oyster Block 16oz.

Yissine Rice Cake 1.76Lbs.

$6.99

$2.99

해찬들 재래식 된장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Maxim Mocha

Haechandle Soybean Paste 6.6Lbs.

Gold Mild 100Sticks

$9.99

$14.99

2 for $1

진로 크래식,오리지날 진로 참이슬 크라식 진로 햇 복분자

Jinro Chamisul Original & Classic 750mL.

$5.29/Lbs.

Jinro Raspberry Wine 375mL.

$11.99

$9.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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