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19 2016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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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February. 19. 2016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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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 / No. 7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역사, 기록으로 남긴다. 제39대 보스턴 한인회, 뉴잉글랜드 한인사회 역사 보존 프로젝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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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The New Boston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역사, 기록으로 남긴다. 제39대 보스턴 한인회, 뉴잉글랜드 한인사회 역사 보존 프로젝트 돌입 제39대 보스턴 한인회 김경원회장은 한인회보와 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10 월 3일 “보스턴 한국의 날” 을 맞아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의 유구한 역사와 전 통을 디지탈 기록으로 복 원하는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 역사 보존” 프로젝트 에 돌입 한다고 발표했다. 김경원 회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신명나는 한인사 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해 총력을 다해 활동했다면 올해는 전 세계 어느 곳에 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역 사와 전통을 지닌 우리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의 역사 를 디지탈 자료로 기록 보 관하여 후대 한인회에 넘

겨주는 작업에 전념 하겠 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경원 회장은 한인회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으로 이번 “한인사회 역사 보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우선, 현재 아무 정보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한인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1대부터 39대에 이르는 한 인회의 역사와 활동을 중 심으로 자료를 정리해 나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역대 한인회장들의 사진과 프로 필을 홈페이지에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대 한인 회의 활동 내용을 정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원 회장은 “역사와

전통은 현재를 바로 세우 는 가장 강력한 토대”임을 강조하고 “이번 한인회에 서 기록하고자 하는 한인 사회의 역사가 다음 한인 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의 기록은 한 인회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과업”이 라며 우리 한인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 히 한인회사회의 역사와 함 께한 이 지역 원로들의 참 여를 적극 부탁하였다. (KSB 편집부)

“설” 떡국과 함께 정을 나눈 한인사회….. 보스턴 한인회 떡국잔치 개최, 국재선과 보스턴 한미노인회의 지극한 정성이 담긴 떡국 나누며 한인사회의 훈훈한 정 함께 나눠

보스턴한인회는 민족의 명 절 “설”을 맞아 이지역 모든 한 인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 는 “설날떡국잔치”를 지난 2월 13일 토요일 북부 앤도버에 위 치한 국제선교회에서 개최하 였다. 유례 없는 한파가 몰아 닥친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 된 떡국잔치는 한인회에서 준

비한 떡국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삼삼오오 손을 맞잡은 한인들 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모여든 한인들을 위해 국제선교회(회 장 이은주)와 보스턴한미노인 회(회장 유영심) 임원들은 정성 이 가득 담긴 떡국을 대접하기 시작했다. 이날 자리한 한인들에게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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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손수 나르던 김경원 회장 치를 위해 수고해 주신 국제선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은 “따끈한 떡국의 열기와 훈 교회와 보스톤한미노인회에 진 한편 이날 떡국잔치에 참여한 훈한 우리한인들의 정이 혹독 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인들은 훈훈한 정이 듬뿍담 한 추위를 한방에 날려 보냈다 “이 두 단체의 활동을 지켜보면 긴 떡국 대접에 감사하며 한인 며 함께 하는 즐거움이 한인사 서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 회가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 회를 이끌어 가는 가장 큰 힘이 는 진정어린 봉사의 마음이 무 을 위해 보다 열심히 활동해 달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엇인지를 느끼게 된다”며 추운 라며 소중한 한인회비와 기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벽부터 나와 떡국을 끓여준 금을 납부해 주었다 또한 김회장은 이번 떡국잔 두 단체의 임원들에게 다시한 (KSB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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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멕시코에서 떡국먹으러 왔습니다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보스턴 한인사회의 정감어린 분위기에 고향에 온 느낌 받았다.

실크 현을 위한 새로운 소리를 찾아서

멕시코 태권도 대표팀 박상권 감독, 노인회와 국재선에 후원금 쾌척…

동서양을 잇는 가야금 현대음악의 밤

(사진 좌로부터 김경원 회장내외, 엄성준 총영사 내외, 멕시코 박상권 감독 내외)

“멕시코 이민생활 35년동 안 보스턴과 같이 한인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정감어린 분위기를 느껴보지 못했다.” 보스턴한인회 김경원 회장의 초청으로 지난 설 맞이 한인 회 떡국잔치에 참여한 멕시코 태권도 대표팀 박상권 감독이 말한 보스턴 한인사회에 대한 소감이다. 충북 예산이 고향인 박상 권 감독은 마치 설날 고향에 서 친지들과 떡국을 함께 나 눈 느낌이라며 한인사회에 대 한 정감을 표시하고 특히 국 제선이나 노인회에서 많은 한

인들을 위해 봉사의 마음으 로 함께 떡국을 준비하는 모 습을 보며 마치 어머니나 누 님이 타지에서 돌아온 동생을 위해 떡국을 준비하는 것 같 은 모습을 보아 훈훈한 정을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상권 감독은 보스턴 한 인들과 떡국을 함께 나누며 톤한미노인회와 국제선교회 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금을 쾌척해 주었다. 한편 김경원 회장은 보스턴 한인회는 세계 어느곳의 한인 회 보다 정이 넘치는 모범적 인 한인회라며 고국에서 방문

한 친지나 친구들 모두 우리 가족이니 함께 참여하고 나 눌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모 든 행사에 함께 참여해 달라 고 부탁했다. 또한 보스턴에는 노인회와 국제선같이 한인들을 위해 묵 묵히 봉사해 주시는 단체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이러한 봉사 단체들이 더욱 열심히 한인사 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한인 회를 중심으로 따뜻한 후원문 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희 망한다고 전했다. (KSB 편집부)

한국 가야금의 명인 이지영 서울대 교수가 참여하는 가야금 현대음악 컨서트가 오는 3월 16 일 수요일 웰슬리 대학교 쥬엣 아 트 센터 오디토리움(Jewett Art Center Auditorium)에서 열린다. 브랜다이스 대학과 보스턴 한미 예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국악 레지던시 시리즈를 위해 방문하는 이지영씨가 한국 음악을 사랑하는 보스턴의 미국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다. 시와 음악의 결합으로 작곡 된 최근 곡들로 구성된 이번 연주 회의 첫 곡 <Pieces of the Sky> 는 미국 작곡가 토마스 오스본 (Thomas Osborne)이 스페인의 시인 프레드리코 가르시아 로르 카(Fredrico Garcia Lorca)의 시에 서 영감을 받아 이지영씨에게 헌 정한 곡이고, 두 번째 곡인 <영 영 사그라지는 불>은 젊은 작곡 가 제러드 레드몬드(Jared Redmond)가 꺼져가는 불꽃을 묘사 한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가야금 듀엣 곡이다. 이어지는 한 국 작곡가 김대성의 곡은 기형도 시인의 시집 ‘입 속의 검은 잎’ 중 4개의 시에서 영감 을 얻어 만든, 25현 가야금을 위한 곡 이며 마지막 곡인 제러드 레드몬드 의 신곡 <하얀 수 의> 또한 같은 제 목의 시에서 영감 을 받은, 바이올린 과 가야금을 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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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산조부터 현대음악에 이 르기까지 가야금의 세계화에 앞 장서고 있는 이지영씨는 뉴잉글 랜드 컨서바토리에서 가야금으 로 현대 즉흥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제자 김도연씨와 듀엣으로 제러드 레드몬드의 신곡을 초연 하게 되며, 김도연씨는 그 외에 도 미국의 재즈음악과 국악의 흥 미로운 만남인 가야금과 피아노 의 즉흥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리디안 현악 사중주단의 바이올 리니스트인 쥬디스 아이센버그 (Judith Eissenberg)와 피아니스 트 체이스 모린(Chase Morrin)이 함께 연주한다. 웰슬리 대학의 바움펀드 (Baum Fund)와 보스턴예술협회 를 통한 익명의 후원으로 이루어 지는 이번 연주는 한국 가야금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전통 과 현대의 조화를 절묘한 가야금 음색에 담아 보스턴의 청중들에 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 정 보는 http://www.wellesley.edu/ event/node/74716 에서 찾을 수 있고 (781) 283-2028로 문의하 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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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The New Boston

규탄 성명 참여 단체 (무순)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턴 협의회/Korea War Veterans/보스턴 한인회/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뉴햄프셔 한인회/보스톤 이북 5도민회/보스턴 재향군인회/보스톤 한미노인회/뉴잉글랜드 한인 시민협회 한국전 참전 국가 유공자회/해병 전우회/보스턴 나라 사랑회/재미한국학교 NE협의회/국제선 보스턴지회/KAUPA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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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북한 핵 미사일 도발”에 한 목소리로 규탄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 대북 미사일 도발 규탄 성명서 채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 회(회장 한선우)를 중심으로 한인사회 가 한 목소리로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 을 규탄했다. 지난 2월 13일 민주평통과 보스턴한 인회 그리고 이 지역 주요단체들은 공

동으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규 탄대회를 열고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무시하고 장거리 미사일 기술을 개발, 지난 2월7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 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위성을 가장한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이번 규탄대회를 통해 보스턴 한인사회는 미 행정부의 강력한 무역, 경제 및 금융 제재를 포함한 광범위한 대북 제재 이행법안의 시행과 함께 북 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중국은 한반도 의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의 도발을 묵시하지 말고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강력한 대북 압박에 동참하라 고 요구했다. (KSB 편집부)

보스턴 한미 노인회 소식 2월 행사 안내

응답하라1970-1980!!!!!

1) 청기와 주체 효도잔치

일시 : 2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 청기와

보스턴 한미노인회 기금마련 파티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참석하시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쌓인 여러분들의 스트레스를 완전히 날려드립니다!!!!!

2) 2016년 사랑방 프로그램 소개 고전무용반, 사물놀이반, 뜨개질반, 태권도반, 아이폰 사용 법, 컴퓨터 기초반(강사 : 이현경), 종이접기 (강사 : 윤미자), 서예반 (강사 : 이상희), 탁구반 (강사 : 김영기), 음악반 (기타 강사 : 주종옥), 요가 (강사 :박은희) 3) 새 봉사부 임원소개 장수홍 : 미용부문 (머리컷트) 최동혁 : 영문 서류와 편지 작성을 도와드립니다. 4) 차량 운행 2월 3일 첫째주 수요일부터 차량 운행 합니다. 오실 때 : 벌링톤에 있는 H-Mart에서 오전 9시50분에 출발 국제선교회 10시30분 도착 / 가실 때 : 국제선교회에서 오 후 2시 출발 H-Mart에 2시 4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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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한인사회의 기록을 수집합니다.

한인사회 모든 분들이 바로 우리 한인사회의 역사 입니다. 역대 한인회의 활동 사진이나 자료를 보관 중이신 분들은 보스턴 한인회에 소중한 자료를 보 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가 없더라도 한인회의 역 사에 대해 말씀해 주실 사안이 있으면 담당자에게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보낼 곳 *우편) Korean Society of Boston,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담당자 : 서천 (한인회 기획부장) 978-413-9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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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소식 / Society News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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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기협, AAAS연례회의 재미과학기술자들의 한국과학기술정책 기여도 소개 서은숙 재미과기협 부회장, 다국적 과학기술인들과 “Technical Alliance” 결성 제안하기도

서은숙 KSEA 부회장(메릴랜드 대학 물리학과 교수) 이 AAAS 연례모임에서 마련된 NODES Diasporas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김영수) 가 미국과학진흥협회 (AAAS,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연례회의에서 Diasporas 를 주제로 한 포럼과 리셉

션을 주도하면서 한.미 과학협력과 과 학기술정책에 대한 기여도를 조명 받는 기회를 가졌다. 1848년 창립된 AAAS 는 미국 과학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 는 민간과학단체로 미국 과학이 현재

2016 차세대 이노베이션 까페 새해맞이

세계과학기술의 지도자 자리에 오르기 까지, 중요한 사회적 배경으로 작용해 왔으며, 국내외 회원이 참여하는 연례 회합을 통해 과학자 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며, 세계 최고의 과학잡지 「사이언 스(Science)」의 발행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월 11일 워싱턴 DC 소재 Omni Shoeham Hotel 에서 개최된 AAAS 주 최 NODES Forum (Networks of Diasporas in Engineering and Science) 에 서 서은숙 KSEA 부회장 (매릴랜드 대학 물리학과 교수), 박찬모 제 13대 KSEA 회장 (전 포스텍 총장, 연구재단 이사 장), 안성철 KSEA 본부 디렉터 (존스홉 킨스 대 공중보건학과 부교수) 를 포함 한 다수의 KSEA 의 회원들이 참석해 재미한인과학기술자들의 목소리를 대 변했다. 박찬모 박사의 환영사에 이어 서은숙 부회장은 “How the Korean diaspora in the U.S. contributes to the development of science policy in Korea” 라는 주제로 재미과학기술자들의 한국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기여에 대해 강연했다. 서부회장은 KSEA 가 1971년 창설된 이후 한국의 POSTECH, KIST, KAIST 등 의 설립에 주축이 되면서 “한강의 기 적” 을 이룬 한국의 산업화와 과학기술

정책수립에 기여했으며, 미국의 우수 한 재미과학기술 두뇌들을 모국에 유 입하여 학계와 산업계에 걸쳐 한국의 과학기술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 는 점을 강조했다. 연례 UKC 행사와 차 세대 학술대회, 경력개발워크샵, 그랜 트/장학생 프로그램, 수하과학경시대 회 , R&D 사업 등 협회 활동을 소개 한 서은숙 부회장은 “한국의 과학기술 이 이제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발 전한 시점에서 앞으로는 재미과학기술 인들이 양국의 상호발전적인 과학기술 협력과 교류를 위한 중간 다리가 되어 야 하며, 미국 내 다국적 과학기술인들 과도 “Technical Alliance” 를 결성해 네 트워크의 폭을 넓여야 한다”고 강연해 130여명의 포럼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를 받았다. AAAS 주최 NODES 포럼에 이어 KSEA 는 KOFAC (한국과학창의재 단, 이사장 김승환) 과 공동으로 리셉션 을 마련하여 AAAS 행사에 참석한 다국 적 과학기술자들, 기업인, 정부고위관 계자들에게 KSEA 를 소개하고 네트워 킹 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KSEA 는 오는 8월 10-13일 텍사스주 달라스에 서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한.미 최대 규모 과학기술학술대회인 UKC 2016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소식 화음쳄버의 따뜻한 실내악 연주회 화음보스톤쳄버( 음악감독: 박진욱)의 따뜻한 실내악콘서트가 열린 다.무료로 열리는 이번 실내악연주회는 그동안 화음보스톤쳄버오케 스트라의 발전을 성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연주회이다. 장수인대표는, 화음보스톤쳄버의 창단으로부터 우리의 귀중한 한인 오케스트라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물 심양면으로 화음쳄버를 후원해주신 후원자들께 또 화음오케스트 라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한인사회의 모든분들께 아름다운 실내악연주로 보답하는, 쳄버뮤직의 진수를 보여드리는 귀 한음악회가될것이라고 성원을 부탁드렸다. 레퍼토리로는 모짜르트 Clarinet quintet , Brahms string sextet in B flat major 이 연주된다.

새해 명절을 맞이하여 2016 이노베 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하여 먼저 양 이션 까페 설날 행사가 서울에서 한미 국의 정치력신장을 위해 한국에서 총 정치력신장연대(회장 김성혁) 후원으 선에 선거권이 있는 차세대 들은 선거 로 개최되었다. 독려와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통해 보스톤 출신 김한나 자문변호사의 진 적극 참여키로 하였으며 미국 대선을 행으로 지난 13일 광화문 소재 '경희궁 위해서는 열띤 토론 끝에 버니 샌더스 의 아침' 에서는 대한민국 국가초청 장 의원을 성원하기로 결정하고 후원금을 학생으로 국내 MBA 대학원 등에서 학 전달하기로 하였다 업을 진행하거나 글로발 기업 등에서 한편 이번 명절을 기해 개최된 MBC 다양하게 활동하는 차세대 리더 들이 외국인 씨름 대회에서는 차세대 대표 함께 모여 비지니스 네트워크의 자리 들이 참가하여 개인전 준우승의 영애 를 마련하였다. 를 안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때로는 우여곡절 이 있으나 한미 양국의 정치,경제 등 다 양한 현안에 대한 보다 우호발전적 미 래에 대한 토론과 설날맞이 친선 파티 를 진행하고 한미 양국의 차세대 들의 역활의 중요성에 대한 책임감을 다짐하 (KAGM 에스더 김)

*일시: 2/20 (토) 4 PM *장소: ECC@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Brookline) *Ticket : 무료콘서트 *연락처: 978-821-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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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가정선교회 : 978-394-9211 보스톤재향군인회 : 781-854-8880 보스턴충청향우회 : 678-717-8800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매사츄세츠 태권도협회 : 508-579-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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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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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oston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오전 10시 평일미사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고백성사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미사 시작 30분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셔틀서비스(요청시)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담임목사 ㅣ 전덕영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전화.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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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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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21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 Q70:

월 이내에 알지 못하여 신고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 속채무가 많은 것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 고할 수 있다.

가 부과되는데,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외국납부세액으로 상속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A:

상속포기(민법 제1041조)란 상속인의 재산과 부채를 물려받지 않겠다는 것을 법원에 신고하는 것을 말 한 다. 상속을 포기하려는 자는 상속개시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속개시지를 관할하는 가정 법원에 상속포기의 신고를 하여야 한다.

Q73: 한국 상속세는 어떻게 계산하는가? A: 상속세 과세표준은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

부모가 오래전에 사망하였는데, 지금 국내 상속등기를 할 수 있는가? 상속등기를 하지 않고 다 른 사람에게 바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수 있는가?

피상속인의 재산은 등기 없이도 법률상 당연히 상속인에게 이전된다. 따라서 상속포기의 의사표시 를 별도로 하지 않는 이상 부모의 사망과 동시에 자 녀(상속권자)는 부모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한다. 따라서 부모가 오래전에 사망하였다 하더라도 언제 든지 상속인들 앞으로 등기를 할 수 있다. 상속에 의 해 부동산을 취득한 자가 제3자에게 이를 양도하기 위해서는 민법 제 187조 단서 규정에 따라 반드시 상 속인 앞으로 등기할 것이 요구된다. 사망하기 전(상속 개시 전)에 부모가 다른 사람에게 부동산을 처분한 경우 증빙서류를 갖추어 상속인들 이 그 부동산 매수인에게 바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수 있으나, 마치 부모가 생전에 처분한 것처럼 등기원 인서류를 위조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하는 경우 형 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Q71:

한국은 상속재산이 부채보다 적은 경우 어 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한정승인 또는 상속포기는 어떻게 하는가?

A: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인 이 자기의 재산으로 채무를 상환하지 않기 위해서는 가정법원에 한정승인 또는 상속포기를 신고하여 법 원으로 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정승인이란 상속인이 상속으로 인하여 취득할 재 산의 한도 내에서 피상속인(사망자)의 채무와 유증 을 변제할 것을 조건으로 상속을 승인하는 것을 말한 다. 이는 피상속인의 채무가 상속재산보다 많은 경 우에 상속인의 의사를 묻지 아니하고 채무의 전부를 승계시키는 것은 상속인에게 오히려 경제적으로 불 리하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여 상속인을 보호하기 위 한 것이다. 상속인이 한정승인을 하는 경우에는 상속개시가 있 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속재산의 목록을 첨부하여 상속개시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에 한정승 인의 신고를 하여야 한다. 상속인이 상속채무가 상 속재산을 초과한다는 사실을 중대한 과실없이 3개

상속포기의 경우 1순위 상속인 전원이 상속포기를 하면 2순위 상속인에게 상속권이 생기게 되고 그 상 속인들도 다시 상속포기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 고, 나중에 상속재산이 추가로 발견되어도 상속을 받 을 수 없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한정승인을 활용하여 1순위 상속인들이 상속재산 범위 내에서만 채무를 변제하는 것이 더 편리한 방법일 수 있다.

Q72: 한국의 상속세 납세의무는? A: 자연인의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경우 피상속 인(사망자)의 재산과 채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상 속인 및 피상속인의 유언 등에 의해 상속재산을 취득 하는 수유자는 부과되는 상속세 중 각자가 받았거나 받을 상속재산에 따른 일정비울 만큼의 상속세를 납 부할 의무가 있다. •상속인 또는 수유자별 상속세 납부의무 비율 : (상 속세 과세표준에 포함된 상속인 또는 수유자별 과거 증여재산 과세표준 + 순수 상속세 과세표준 X (상속 인별 또는 수유자별 순수 상속재산 가액 / 전체 순수 상속재산 가액)) ÷ (전체 상속세 과세표준 – 상속인 및 수유자가 아닌 자에게 과거 증여된 증여재산으로 서 상속세 과세표준에 포함된 증여재산의 과세표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 이상 거소를 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일) 현재 피상속인( 사망자)의 국내외 모든 상속재산에 대하여 상속세가 부과된다.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한국내의 상 속재산에 대하여만 상속세가 부과된다.

산가액의 합계액을 우선 선정한 다음 이 금액에서 비 과세 상속재산, 공과금, 채무, 상속공제액 등을 차감 하고, 피상속인이 상속인에게 상속 개시 전 10년(상 속인 외의 자는 5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의 가액을 가 산하여 계산한다. •상속세 과세표준 =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의 가액 – 비과세 상속재산 및 공익법인에 출현한 상 속재산의 가액 – 피상속인이 변제할 공과금, 채무 및 장례비용 + 피상속인이 상속인에게 상속 개시 전 10 년(상속인 외의 자는 5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의 가 액 + 채무처분액 또는 채무부담액 중 용도 불분명 금 액 – 상속공제액(기초공제,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금 융재산공제, 재해손실공제, 동거주택 상속공제) 및 감 정평가 수수료 상속세 과세표준에 세율(10%~50%, 5단계 초과누진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세액을 계산한다. 자녀가 아 닌 손자, 외손자 등이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세대 생략상속에 따른 30% 할증과세를 한다. 다만, 자녀 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 또는 외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조부모 또는 외조부모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우에는 할증과세를 하지 않는다. 피상속인이 사망하기 전에 증여한 재산을 상속세 과 세 표준에 가산하여 상속세액을 산출하는 경우 증여 당시 부담한 증여세액은 기납부 증여세액으로 공제 한다.

한편, 미국 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전 세 계 상속재산에 대하여 미국에서 상속세가 부과되므 로 동 미국 거주자의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미국에 서 상속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동 미국 거주자가 한국내에 재산이 있는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상속세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11회] 한 가지의 생각이 새로운 만 가지의 희망 지난 늦가을에 문수사는 은행융자를 받아 옆집을 사서 확장을 했으며 새로 구입한 집 옆에 잡목 숲이 1.2에이커쯤 됩니다. 잡목을 베어내고 잡석들을 캐 어 울타리쪽으로 치우며 열심히 손을 보니 주위 공 간도 넓어지고 보기도 좋아졌습니다. 이것저것에 가 려 눈에 보이지 않던 곳을 정리하니 그 땅의 가치가 세롭게 발견되었으며 희망과 기대가 됩니다. 쓸모없 는 땅이 아니라 방치해 두었다는걸 재발견했으며 반 절씩 나누어 채전과 잔디밭으로 만들 구상을 하고 있 었습니다. 생활의 불편을 덜기위해 온통 시멘트 건 물과 아스팔트길로 덮여있는 도시에서 흙밭을 일구 어 놓고 보니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은 듯 감회가 새 롭습니다. 땅이 물질적 혜택만 주는것이 아니라 정 서적인 안정을 주므로 새 텃밭에 봄바람이 친환경적 으로 불어오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흙은 뿌린 씨앗의 백배, 천배의 이자를 붙여 거두 게 하며 생명의 새싹이 흙에서 뿌리를 내려 살아납 니다. 그러나 땅이 거저 이자를 주지 않으니 농사짓 는 사람의 땀과 정성을 있는대로 다 쏟아야 거기에 알맞은 이자를 붙여줍니다. 게으르면 게으른 것 만 큼 빼고 주거나 아예 씨앗값도 안나오도록 잡풀밭을 만들며 그래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교훈을 흙 이 여실히 가르쳐줍니다. 한 송이의 꽃이 아름다움 과 향기로 기쁨을 주듯이 한평의 좁은 땅이라 해도 꽃밭이나 텃밭이 될 수 있습니다. 한그루의 나무가

숲의 시작일 수 있으며, 한가지의 생각이 만가지의 희망을 갖게도 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방치해 두면 잡초밭같이 망상이 무성해 지므로 삶이 힘들수록 자 신을 대상으로 하여 반조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 없을 때는 마음을 말게하여 흐려짐을 경계하 고, 일 있을때는 마음을 고요히 하여 분망함을 이겨 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없으면 직 업화 되거나 어떤 관습 내지는 형식의 틀에 갇혀 메 마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무의식적인 모 방과 똑같은 행동이 반복되며 답보적인 생활이 되 기 쉽습니다. 새로움이 없이 고정관념이나 틀에 갇힌 삶은 무의 미한 삶을 의미하며 자각해서 이타 행을 하지 않으 면 삶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미 만들어진 지옥도 있다고 하지만 인간 자신이 스스로 지옥을 만 들어 가고 있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지옥을 만드 는것도 자신이요 또한 지옥을 지상낙원의 세계로 가 꾸어 살 수 있는 것도 자신입니다. 지옥을 극락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은 우리의 마음이지만 마음은 마 치 고삐없는 망아지 같아서 길들이기가 쉽지 않습니 다. 안정이나 행복은 각자 안에서 시작되며 먼저 자 기 안정이 되어야만 이웃에게 안정을 줄 수 있고 이 타 행위도 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자비심을 갖도록 해줄 수 있는 방법 은 종교적인 수행이요 행복도 자신과 주변세계와의

정신적 안정을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습니다. 자기 마음을 잘 길들이면 자신뿐만이 아니라 이웃을 비롯 하여 온 세계를 화장세계로 바꾸어 가는 역할을 하 게 된다고 배웠습니다. 마음이 있어도 서로 열어보 일 수가 없으니 한치 앞을 모르고 사는 것이 범부 중 생의 삶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며 지켜주 는 사람이 있다해도 자기 가슴이 그들에게서 식어버 린다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마음이 열리고 무질서한 상태가 개선되면 스스로 그릇된 행위를 두려워하고 악업을 쌓는 행위 는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 관대함, 자비로움, 지혜로움에 바탕을 둔 행위들이 점점 향상되어 올바 르게 살게되고 그럼으로써 마음이 점차 밝아집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게으른 마음과 부지런한 마음 이 같이 있으며 그 두가지 마음중에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작은일부터 한가 지씩 실천해 나간다면 그것이 삶의 질서요 또한 삶 의 가치가 부여된다고 생각합니다. 복은 노력에 의 해 쌓이지 욕심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몸은 부지런 해야 하고 마음은 한가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이 유 지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보스턴 문수사.

781-224-0670 /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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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English News

The New Boston

Clinton Obama likely to pressure GOP with high court pick

Hillary Clinton predicted Monday that President Barack Obama will nominate someone who’s already been confirmed by the Senate to replace the late Supreme Court Justice Antonin Scalia. The Democratic candidate for president said that would potentially increase pressure on resistant Republicans to consider Obama’s choice for the high court. I’m hoping that we will get somebody nominated that will get people saying, ‘Hey, the only reason you’re blocking this is pure partisanship, so

do your duty,’” Clinton said in response to a question at a campaign stop in the remote northeastern Nevada mining town of Elko. She added that some judges now serving on the federal appeals courts “were confirmed 99-0″ by the Senate. At a later forum on health care in Reno, Clinton said the longest confirmation process ever was for Justice Clarence Thomas. “That took 100 days,” Clinton said. “We have 340 days.” I don’t care whether you are a Republican or a Democrat, or you’re a citizen or an elected official, we can’t

vania, where she argued a Republican refusal to consider an Obama nominee wouldn’t play well with voters. But we also have to make it a voting issue,” she said. Clinton visited Elko as she battles to win Nevada’s Democratic caucuses on Feb. 20, a race viewed as tightening as Sanders battles to expand his support among Nevada’s multiethnic communities. Clinton headed from Elko to Reno for other campaign events, while Sanders campaigned Monday in Michigan. There, he met privately with families dealing with the water crisis in Flint — which he called one of the more difficult meetings he ever had. It is beyond my comprehension in the year 2016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 ca we are poisoning our children,” he said. Flint’s water became tainted when the city began drawing from the Flint River in April 2014 to save money. State regulators failed to ensure that the water was properly treated, and lead from aging pipes leached into the water supply. Clinton visited the city earlier this month and touted on Monday the edorsement of several faith leaders from the city.

get into the pattern, my friends, of picking side and distorting the Constitution in a way to try to garner partisan advantage,” she said.In the wake of Scalia’s death on Saturday, Republican senators and several GOP presidential candidates have said Obama should not seek to replace the revered conservative jurist during the final 11 months of his term in office. Instead, they argue, that choice should be left to the winner of this fall’s presidential election. Obama has said he will make a nomination, and Clinton and her rival for the Democratic presidential nomination, Vermont Sen. Bernie Sanders, have both expressed outrage at the potential of a GOP-led Senate refusing to consider it. “You talk about the Constitution a whole lot. Well, how about obeying the Constitution and start holding hearings when President Obama nominates the next Supreme Court justice,” Sanders said Monday at a rally in Ypsilanti, Michigan. “Talk about cowardice, talk about obstructionism.” Clinton also said Monday that Democrats could recapture the Senate in November by winning seats in states such as New Hampshire and Pennsyl-

A little Taekwondo in three Boston public schools goes a long way

Monday mornings are the most dreaded day of the week for many third-graders. But in three Boston Public Schools, Taekwondo programs are encouraging exercise, discipline, and an excitement to be in school. When city councilman Tito Jackson recommended a program offered by the U.S. Taekwondo Education Foundation to Joy Salesman-Oliver, principal of Higginson/Lewis School in Roxbury, she knew it was exactly what the school was looking for. At the time, she was searching for programs that taught structure and helped to boost self-esteem in her students. Monday classes in the disciplined martial arts, led by Master Hans, have served that purpose, especially for what Salesman-Oliver described as her rambunctious third-grade students. If you can do this program with them, you can do it with anyone,she said. The second week of the program, she went down to the gym, and to her surprise, the students were actually lined up in their uniforms and fully engaged, she said. It was working. The U.S. Taekwondo Education Foundation is a non-profit, established in 2007, to collaborate with public schools on instilling strong mental and physical discipline, in the hopes of helping students improve both their behavior and academics. The program began in March at Higginson/Lewis with the schools 29 third graders a student body that Salesman-Oliver described as not particularly active. Busy playing video games more than sports, many of the students face obesity and diabetes.

The Taekwondo program is making them move their bodies, stretch, and do t hings they arent used to, she said. In addition to challenging their bodies, the program encourages them to bring a new focus to their academics. The changes in school work were “remarkable,Salesman-Oliver said, in part because students were not allowed to participate in Taekwondo if they were not doing their schoolwork. Participation also improved behavior, with students showing more respect to their peers, teachers and parents, she said. orchester King K-8 School saw similar changes when it introduced Taekwondo to the curriculum this fall. Principle Jessica Bolt said her 44 third-graders just finished the program in the middle of November, and she plans on starting another round in January with her fourth- and fifth-graders. At King, the program is part of the schools health and wellness efforts to address a lack of sports in the elementary grades. While middle school students have th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school sports, younger children do not. U.S. Taekwondo is growing in popularity in schools, especially in grades 3-5, where students show interest in physical activities. Bolt is considering adding the program to the school curriculum every year, based on its initial success. something really nice for kids that fell right in place with the character-building we do in the school,she said. As with Higginson/Lewis, the

program helped to boost academics, while also building studentsself-confidence and ability to work as a team. One of the things I liked was that Master Hans told them they were a team, and they had to work together,said Bolt. If one student didnt do what was instructed, all had to do additional exercises. This type of reinforcement helped with behavior problems, she said: no one acted up, and everyone did their schoolwork so they could attend on Mondays. At McKinley Elementary, 12 thirdand fourth-grade students participated in Master Hansclass. The McKinley schools provide special education for students in grades K-12 with emotional, behavioral and learning needs. The schools have a highly structured behavior management system and offer intensive support for students and families. McKinley Headmaster Velecia Saunders, who visited the class on Mondays, said, It was absolutely amazing watching them.Students with moderate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concerns were able to acclimate themselves to the program and follow the rules. She said Taekwondo, with its focus on respect for self and others, teaches coping mechanisms for behavior and emotions. McKinley teachers were able to bring Master Hans’

teachings into the classroom to encourage the same behaviors. Saunders said the incentive element worked: Students knew that if they did not do well in class, they would miss out on something they looked forward to each week. After ten weeks, all third graders from the three schools received their yellow belts in a culminating ceremony. Parents were invited to the awards reception, where students received their belts and certificates of achievement. All three principals plan to continue the program with fourth graders when students return from vacation in January. Next year, the third-graders who have their yellow belts will be able to move on to the next level. Higginson/Lewis principal Salesman-Oliver said that while some people may be skeptical of the programâs merits, its impact on behavior and self-esteem is palpable. Children who are otherwise reluctant are now proactive,she said. “They arenot just sitting around anymore This article was reported and written under the supervision of Northeastern University journalism instructor Lisa Chedekel, as part of collaboration between The Boston Globe and Northeas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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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칼럼/ Column

이은주 (Un Chu Lee-Hoyle) 의 건강 컬럼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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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ey University 심리학 학사와 석사 수려. University of Connecticut (addiction 중독성 study). Northeast Community College (Criminal Justice 형사 사법). Ambassador College of C. A. 2 년 신 학공부. Harvard University 1 semester (Theology 신학)

심리치료 상담은 무엇인가? (What is psychotherapy?) 혹시 지난주 칼럼을 읽으신 분들이 계 사 에 물린 사람들은 청동 뱀을 바라볼 시다면 아마도 포함된 성경구절에 대하 떼에 치유가 되었다. ( 성경 참조 민수 여 의아 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같아 기 21 : 4-9 ) 그부분만 다시또 실었어요. 아마도 실 수로 마지막 쓴글이 잘려서 나간겄같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엇던 그 아서 다시 설명드리겠어요. 사건이 지난 수천년후에도 우리는 그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광야에서 청동뱀의 상징을 이용하여 모든병원과 사십년을 해메일때 하나님께서는 백성 진료소 및 의사 사무실이나 또한 구급 들에게 지속적으로 만나를 제공해 주 차의 치유기호 상징으로 지금도 쓰여 셨는데 그들은 오히려 고기먹던 애굽 지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광 종살이때를 그리워하며 광야로 인도해 야에서 방황하던때와 달리 지금은 치유 낸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 기호인 장대에 감긴 뱀의 상징만 바라 다. 그들의 성급함 과 불만은 하나님의 보고는 아무런병도 고칠수 없다. 자신 노를 불러 잃으켰고 하나님은 매추리 의 질병 에서 회복 되기를 원한다면 정 떼를 보내어 싫컨 먹게한후에 독사뱀 당히 의사의 처방을 따르고 준수해야 들을 보내어 많은 사람들이 물려 사망 한다. 정서적 치료도 마찬가지로 상담 하고 아픔에 고통을 당했다. 그들은 자 자의 권의를 따르고 인내와 노력이 있 신의 죄를 깨닫고 모세를 통해 하나님 어야만 심리적 고난에서 해방될수있다. 께 용서함을 구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는 모세에게 명하사 청동 뱀을 만들어 다음주에는 알츠하이머 와 치매 의 다 장대에 감고 그청동 뱀을 바라보는 사 른점에 대한글로 여러분을 만나 뵙겠 람들은 고침을 받도록 지시하셨고 독 어요. 감사합니다.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If you have read the last week’s article, you are probably wondering “why on earth she mentioned bible scripture without explanation?” The truth is that the end part of my article was accidentally cutoff and did not printed in the last week’s paper. Therefore I thought it would be appropriate for me to include in this week’s paper. “During the time that Israel camped in the wilderness, the God continually provided them with manna and quail to eat. Even though He provided for their needs, their impatience and discontentment caused them to reject the food that God had provided. As a lesson for all to see, the Lord sent poisonous snakes among the people so that many them were bitten, became sick, and died. The people realized their sin and told Moses that they were sorry for what they had done. The Lord told Moses to make

KSNE 부동산 칼럼

a bronze snake and mount it on a pole. Anyone bitten by the poisonous snakes could look at the bronze snake and be healed.” (Scripture reference Numbers 21:4-9) Thousands of years have past since Moses and the Israelites in the wilderness, we continues to use that same symbol of snake in the pole as a healing sign, in hospitals, clinics and doctors offices. However patients need to comply with the doctors in order to heal and recover from their disease and sickness. As it is with the psychotherapy. Therapist cannot heal you or solve your problems unless you have willingness to put in effort and make it things better for your self and for others. Next week I will be sharing the difference in Alzheimer’s disease and the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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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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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는 집에 대한 궁금증 물어보는 기회 바이어가 꼭 해야 할 질문 – 구조적인 문제나 시 조례 위반사항 요구. 매월 지출하는 유틸리티 비용 얼마인가? 집과 주변 동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오픈하 우스’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주택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관심 있는 동네의 오픈하우 스를 찾게 됩니다. 오픈하우스는 단순 히 집만 구경하는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집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 히 해소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따 라서 오픈하우스에 가기 전 철저한 준 비는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오픈하우 스에서 바이어가 꼭 물어봐야 할 10가 지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리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어도 유틸 리티 비용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라 면 깨끗이 포기하는 게 나을 것입니다. 특히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옮길 생각을 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오픈 하우스에서 그 집의 유틸리티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꼭 물어보도록 합니다. 8. 셀러가 언제까지 집을 팔아야 하나 셀러는 시간에 쫓겨 바이어의 오퍼를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방 학에 들어갈 때까지 주택 판매를 연기 하길 원하거나 다른 사정이 있어 집을 빨리 팔기를 바랄 수도 있습니다. 셀러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정보 를 가지고 있으면 이를 십분 활용해 유 리한 딜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1. 오퍼는 몇 개나 받았나 오픈하우스에서 리스팅 에이전트의 얼 굴 표정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 니다. 만약 에이전트가 매우 행복해 보 인다면 아무 때나 오퍼가 들어올 가능 성이 크다고 보면 됩니다. 이미 누군가로부터 오퍼를 받았다면 에이전트는 솔직하게 오픈하우스를 찾 은 바이어에게 사실대로 얘기해줄 것 입니다. 바이어로부터 추가 오퍼를 받 으면 주택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 결정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3. 셀러가 이사하려는 이유는 무엇인 가

5. 집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가

만약 지금까지 거주해온 동네가 안전 하지 않거나, 학교 수준이 낮다거나, 시 끄러운 이웃 때문에 셀러가 정든 집 을 떠나려고 한다면 리스팅 에이전트 는 이 사실을 감추려 들 것입니다. 하 지만 바이어 입장에서는 꼭 해야 할 질 문입니다.

셀러는 바이어에게 주택의 구조적인 문제나 시 조례 위반사항 등을 의무적 으로 알려야 합니다. 셀러에게 이를 서 면으로 요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과 정에서 바이어가 운이 좋으면 리스팅 에이전트가 자발적으로 주택이 가지 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밝힐 것 입니다.

9. 어디에 가면 맛있는 먹을거리를 찾 을 수 있나 로컬 음식점이나 커피샵에 가면 그 동 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민 들이 자주 이용하고 자랑스럽게 여기 는 장소가 있다면 바이어 역시 집을 산 후 똑같은 만족감을 얻을 가능성이 높 습니다. 오픈하우스에서 리스팅 에이 전트에게 주민들이 가는 음식점이나, 커피샵, 샤핑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물 어봅니다. 10. 이웃은 어떤가

2. 주택가격 변동성이 심한 편인가 바이어가 관심을 가진 주택의 가격이 리스팅 후 얼마나 바뀌었는지 확인하 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집값이 자주 바뀌었다면 셀러의 에이전트는 적극적으로 이유를 설명할 것입니다. 셀러가 집을 최대한 빨리 팔려고 가격 을 떨어트렸을 수도 있고,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 변동성이 확 인되면 바이어 입장에선 옵션이 늘어 납니다. 보다 유연한 자세로 셀러에게

4. 주택이 매물로 나온지 얼마나 되었 나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부동산 리서 치 전문 사이트 ‘트룰리아 닷컴’(www. trulia.com)에 접속하거나 에이전트에 게 로컬 MLS 사이트를 확인하게 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집이 마켓에 등장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팔리지 않고 있는 이유를 파악 하면 오퍼를 넣을 것인지, 말 것인지, 넣는다면 어느 정도의 가격을 제시할

6. 집이 언제 업데이트 되었는가 벽에 페인트를 새로 칠했거나 부엌에 최신 가전제품을 설치했을 경우 쉽게 눈에 띕니다. 하지만 지붕의 나이, 집 내부의 와이어링 등에 대한 정보도 잊 지 않도록 신경 씁니다. 7. 유틸리티 비용은 얼마나 나오나 집 사이즈에 따라 매월 지출해야 하는 유틸리티 비용은 천차만별 입니다. 아

집을 사려고 하는 동네가 어린이들 살기에 좋은 곳인가? 동네에 은퇴한노 인들이 많이 사는가? 주말이면 젊은이 들로 북적대는 곳인가? 동네 성격에 크게 개의치 않는 바이어가 있는가 하 면 주위에 어떤 이웃이 사는지 신경 쓰 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웃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가 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오픈하우스에 서 만나게 될 리스팅 에이전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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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olumn

Friday, February 19, 2016

The New Boston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 교회협의 회장 연세 드신 교우들을 방문할 때마다 건 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한다. 몸 의 이곳 저곳의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 를 들을 때면 마음이 아프다. 몸이 너 무 아파 ‘천국에 빨리 가도록 기도해 달라’는 말을 들을 때면 가슴이 무너 진다.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해 보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다. 힘이 빠진다. 연 로하신 분들을 보면서 내 자신도 건강 에 신경을 써야함을 깨닫는다. 그때 떠 오르는 질문이 있다. 그것은 ‘건강해서 뭐할 건데’ 라는 물음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 램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한 사 람도 나이가 들면 아프기 마련이다. 자 녀들은 최선을 다하여 부모님을 돌보 지만 “긴병에 효자 없다” 는 말처럼 자 녀들은 시간이 갈수록 지친다. 부모 입 장에서는 자식들에게 여간 미안하지 않다. 그렇다고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 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모두가 만족 할만한 길을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 이 아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빨리 떠 나고 싶어하는 분께 마땅히 드릴 말씀 이 없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이 세상을 떠나 는 순간까지 행복하게 살 수는 없을 까? 인간으로써 존엄성을 유지하고 삶 의 보람을 느끼며 살 수는 없는 것인

김 용 환 목사

가? 마음대로 세상을 떠날 수도 없는 환자들에게 고통스러워도 살아야하는 이유를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환자 가 살아야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면 병 으로 고통스러울 때 삶을 빨리 포기하 고 싶은 생각만 들 것이다. 그러나 살 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한 사람은 살아 있음이 아무리 힘들어도 고통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어머니는 의사들로부터 오래 살 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 다. 그런데도 80대 중반까지 사신 것 은 여덟 번째로 태어난 막내아들까지 결혼시키고 죽어야 한다는 부모로써의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리라. 장애를 가 진 자식을 둔 부모들의 공통적인 소원 은 자식보다 하루 더 사는 것이라고 한 다. 비록 현실적이지 못한 꿈이지만 본 인이 아니면 아무도 장애자 자식을 돌 보아 줄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부모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식을 위 해 살려고 애를 쓴다. 아픈 사람들뿐이겠는가? 모든 사람들 은 자신의 삶의 의미를 발견할 때 좀 더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아무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 유가 무엇이겠는가? 살아야할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마다 살아야하는 이유가 다를 수 있지만 공

통적인 바램은 자신이 살아있음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유익과 희망을 주는 것이 아닐까? 우리의 주변을 살 펴보면 그런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적 지 않다. Bear Better 라는 회사가 있다. 발달장 애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하여 시 작된 회사이다. 발달장애자란 지적장 애자와 자폐성장애자들을 가리키는 말 이다. 네이버 회사를 창립한 사람 중 의 한 사람이었던 김정호씨는 의미 있 는 삶을 찾다가 발달장애자를 돕게 되 었다. 김씨는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전 직 회사 동료인 이진희씨와 의기투합 하여 베어베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섯 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는데 지금 은 180여명이 되고 2014년부터는 흑 자를 내고 있다. 거래하는 기업도 150 곳이 넘는다. 발달장애자가 성인이 되었을 때 가 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일자리다. 그래 서 베어베터의 목표는 고용이다. 그런 데 그들의 취업율은 0.7% 에 불과하다. Bear Better 의 꿈은 아직 취업하지 못 한 99%의 발달장애자들이 ‘더 나은 세 상’을 만드는데 참여하는 것이다. Bear Better 는 ‘Bear makes the world Better’ 의 약자인데 발달장애자들은 곰같 이 ‘빠르지는 않지만 맡은 일을 우직하 게 수행하고 세상을 좋게’하는 사람들

임을 알리려고 애쓴다. 그들처럼 ‘더 나 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모든 이들의 꿈 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성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 중 의 하나는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이다. 그는 형들의 미움을 받아 장사꾼에게 팔리고 부모와 헤어져 타국에서 외롭게 그러나 의롭게 산다. 요셉은 그가 있는 곳이 어디든지 주위의 사람들에게 복이 된다. 감옥에 갇혀있을 때는 꿈꾼 사람 들의 꿈을 해몽해 주고 나중에는 이집 트의 왕 바로의 꿈도 해몽해 준다. 그는 마침내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그 나라 를 흉년에서 구하고 자기 가족도 살린 다.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내가 지금까지 요셉처럼 살았다고 장담 할 수 있을까?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그와 같은 삶을 살려고 애를 쓴 것은 사 실이다. 뉴잉글랜드 지역에 오기 전까 지는 미국에 정착하려고 애쓰는 분들 을 도왔다. 이곳에서는 어떤 도움과 희 망을 주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잘 모 르겠다. 내가 이 지역에 오기 전보다 달 라진 것은 무엇일까? 뚜렷하게 눈에 뜨 이는 것이 없어 아쉽다. 먼 훗날 오늘을 뒤돌아보면서 누군가에게 복된 삶이었 다는 생각이 들도록 살아야겠다. “주님,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위를 보하고 담을 기르자

직장인들에게 새 해 소망을 물었더니 80% 이상이 부모님이나 가족 그리고 자신의 “건강”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Fitness Center에서 열심히 체력 단련 을 하는 사람들, 또는 공원이나 Mall 안 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 역시 자 신의 건강을 위해서임은 물론이다. 우리가 손 쉽게 접할 수 있는 잡지나 신문, TV 프로그램도 마치 건강 전문 매 체 같은 느낌이다. 이 모든 제품이나 정 보가 과학적으로 인증된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아무튼 우리 주변에는 갖가지 건강 정보가 넘쳐난다. 이러한 현상은 더 좋은 세상에서 오래 살고 싶은 인간 본연의 욕망과 아울러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다는 사 실을 역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건강, 다시 말해서 “無病長壽(무병장수)” 는 예로부터 현재까지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임에 틀림이 없다. 사람이 건강 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지 說(설)이 분 분하나 음식, 휴양, 운동, 정신적인 안정 등 몇 가지 공통적으로 충족되어야 할 조건이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큰 것이 음식,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 도 고치지 못한다고 하여 음식이 약이 라는 의미의 藥食同原(약식동원)이라든 가 食補(식보)라는 말도 있다. 그러면 우 리는 건강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먹 어야 하나? 우선은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적게 먹어야 한다.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 고 過食(과식)은 금물이다. 과식을 하는 만큼 많이 생기는 유해 산소는 건강에 유익 할 리가 없다 사람이 정신적으로 평온하지 않은 것이 자신의 생명을 해치는 중요한 원인이라

는 현대의 “스트레스”를 일찍이 터득하 는 등 養生(양생)을 중하게 여기는 중국 의 사상가 莊子(장자)에 의하면 “음식 을 줄여서 위를 補(보) 하고 책을 읽어 서 膽(담)을 기르라.”고 한다. “음식을 줄이라”는 小食(소식)이 장수의 비결임은 요즈음 들어 누구나 아는 상 식이다. 아침에는 밥을 먹고 저녁에는 죽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가난한 삶을 일 컫던 “朝飯夕粥 (조반석죽”)이 영양 공 급이 과대하여 탈이 많은 오늘날에는 오히려 건강을 위한 식사법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다음으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연 한 양념으로 식품 고유의 맛을 즐겨야 한다고 한다. 한의학의 五行說(오행설)에 의하면 음 식을 먹으면 각 맛들은 그 맛에 연관되 는 장기로 들어간다고 한다. 곧 신맛은

心(심), 매움 맛은 肺(폐), 짠 맛은 신장, 단맛은 脾胃(비위)에 작용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사탕과 과자를 많 이 먹으면 입맛이 떨어져 밥을 먹으러 하지 않는다.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소 화가 잘 되지 않는 경험은 누구나 했을 것이다.. 단 것을 많이 먹는 데서 오는 피해는 소화기능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역시 오행설에 의하면 단맛은 흙에 속 하여 물에 해당하는 신장을 해친다. 신 은 생식 기능은 물론 뼈를 튼튼히 하고 모발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기능 체 계를 가리킨다. 단 것을 많이 먹어서 뼈 가 약해지고 머리가 쉽게 빠지는 사람 들은 신 기능이 약하기 때문인 것이다. . 단 것을 많이 머는 어린아이들의 이가 썩는 근본 원인도 세균 때문만이 아니 라, 단것이 신 기능을 약화시켰기 때문 임을 알 수 있다. 음식을 연한 양념으 로 담백하게 조리하여 음식 고유의 맛 을 알고 먹어야 하는 이유가 이런 데에 도 있다. “음식을 줄여서 위를 보하고 책을 읽어 서 담을 키우라.”는 교훈은 아무리 강조 해도 나쁘지 않다.. 우리는 “위장병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을 자주 들으며 살아 왔다. 위장은 그 만큼 우리의 신체에서 중요하지만 膽( 담)도 마찬가지이다. 한의학에서는 소화 기관의 일부인 쓸 개를 가리키는 膽(galbladder)은 담대 하다는 의미도 있으며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결단을 내리는 기관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현실 상황 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한 쪽으로 치우친 행동이나 말을 하는 사람을 가 리켜 우리는 “쓸개 빠진 사람”이라고도 한다. 식견이 좁으면 옳고 그름을 가리 지 못하여 공정한 결단을 내리지 못한 다는 말이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심신의 건강을 유 지하려면 올바른 건강 정보뿐 아니라 현실을 정확히 바라보고 지혜로운 결 단을 내리기 위하여 “음식을 줄여서 위 를 보하고 책을 읽어서 담을 키우라”는 옛 어른의 가르침을 음미할 필요가 있 다. (2016 / 2 / 18 )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오늘, 내 생에 가장 젊은 날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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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주 시인은 1963년에 태어나 2000년 “시인정신” 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고,2007년 중앙신인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떨어져나간 것들이 나를 살핀다] -문 학사상(2011) , [엄마의 연애] -푸른사상(2014)이 있다. 현제 메사추세츠한인 도서관 관 장이다.

[여섯번째 이야기] 마당에서 노는일 제법 넓은 마당은 내 놀이터예요. 오 늘 새벽에는 엄마랑 만든 밭을 물끄러 미 바라보는데요. 지난 여름에 풍성하 지는 않아도 농사 흉내 내고 있는 내게 꽤나 즐거움을 주었던 밭이 횡하니 겨 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밭 옆으로 삼 년 전에 심었던 나팔꽃이 늦게서야 피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추워서 이 애 가 아주 고생을 해요. 새벽에 일 나가 면서 보니 가뜩이나 춰워 보이는 보라 색 입술을 달달 떨고 있었어요. 상추, 시금치, 봄무, 깻잎, 고추..등등 그나마 내가 흉내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엄마가 열심히 먹거리를 위해 일 하시는 모습 을 봤기 때문이지요. 늙은 우리 엄마 는 아직도 정정하셔서 요깟 일쯤은 아 무것도 아니어야 하는데 2년 동안 못 뵌 사이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늘 “난 괜찮아” 라고 하시니 말이지요. 마당에 떡 버티고 있던 소나무 몇 그루 를 어설프게 베어서 조금 어색한 모양 새가 되었는데 그곳에 들꽃씨를 왕창 뿌렸더니 그곳은 해를 바꿔가며 다른 종의 풀들이 무성해 져요. 새집을 하 나 만들어 놓는다고 벼르던 것을 아직 도 못하고 있네요. 남편과 나는 마당 둘레로 자전거 도로도 만들었었는데요. 아이가 다 커서 남편이 그 필요 없어진 도로를 어느저리 없애버렸네요. 이렇 게 저렇게 놀기 좋은 이 계절이 오래도 록 지속 되었으면 좋겠지만 난 어느새 겨울 옷을 자주 입어요. 이렇게 을씨년스러운 날에는 ‘난 어떻 게 살아왔나. 어떻게 살아갈까’를 많이 생각하지요. 나의 근검함은 없는 살림 에서 시작되었지만요. 이제는 완전히 몸에 배인 생활습관이 되었어요. 근처 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옷 정리를 하거 나 물건 정리를 할 때 나에게 먼저 물 어 봐요. 난 옷도 얻어 오고 물건도 얻 어와서 살림을 하지요. 누군가 나에게 선물을 하면 사치품 보다는 생필품을 선물해요. 내 몸에 걸쳐진 많은 물건 은 얻어 온 것이 많아요. 집안 살림도 야드세일이나 무빙세일에서 아주 싸게 구입한 것들이구요. 그것을 참 안됐다 는 눈길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지만 난

돈이 많아도 그리 살 것 같아요. 요즘 난 쇼핑에 관계된 일을 해 보려고 이것 저것 보고 있는데요. 정보 수집 도 해야 하고, 관계된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어야 하는데요. 정작 난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던 거예요. 쇼 핑을 좋아해야 물건에 대한 안목도 생 기고 소비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를 알 텐데요. 수 십 년을 싼 물건과 재활용 물건으로 살고 불편함은 해결하기 보 다는 그냥 감당하는 것으로 일관한 나 로서는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이 일이 인류사에 도움이 될 건가? 부터 국가에는 이득이 될 것 인가? 사람들의 인성을 회복 하는 데 는? 이런 생각이 자꾸 예고 없이 인 터넷 서치 하는 동안 불쑥 불쑥 들어와 서 나를 머뭇거리게 하는 거예요. 마 당을 어슬렁거리면서 이 일을 계속 할 것인지에 대한 내 마음속의 명분을 찾 고 있는데요. 판매가 아닌 구매에 초 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소비 심리학의 이야기는 저를 너무 당황스럽게 했어 요. 나를 모델로 보면 구매할 것이 거 의 없는 거예요. 두 번만 생각해도 구 매 안 해도 되는 물건이 지천인 것이지 요. 이런 내가 어떻게 쇼핑에 관계된 일을 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난 한번 구매 하면 오래 오래 쓸 수 있는 물건 들로만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게 무엇 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소비 심 리만 부추기는 일은 이 일을 신나게 하 지 못 할 것 같아요. 오래 오래 쓰고 도 모자라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는 것 들 뭐 그런 것이 뭐가 있나 사냥하기로 했어요. 저 같은 장사꾼만 있으면 모 두 안심하고 물건을 살텐데 말이에요. 내가 이 일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게 되 면 꽤 괜찮은 장사꾼이 되었으면 좋겠 어요. 자본의 세계가 나와 도저히 안 맞는다고 생각되면 어쩌겠어요. 그만 두고 살던 대로 살아야지요.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끊이지 않 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이사야28장 24절-

내가 집 마당에서 노는 일이나, 내가 세 상의 마당에서 노는 일이나 어쩌면 이 리도 교육의 힘이 무서운지요. 우리 엄마는 날 불러 놓고 가르친 적 한번도 없는데 난 고대로 다 배웠군요. 뚝심 을 갖고 당신을 바라보는 것도 배워야 할 텐데요. 아멘.

엄마의 젖꼭지는 함몰되었다 엄마 오려면 반나절이나 남았다 배가 고프다 장독대에 올라 골목을 내려다본다 구름이 그림자를 내려놓고 산을 넘어간다 지루한 하루로 하품을 한다 뿌연 곰팡이 휘저으면 엄마의 젖을 닮은 쭈글쭈글한 오이지 있다 찬밥에 물 말아 오이지를 씹는다 발품으로 담은 오이지에서 엄마의 짠 눈물이 나온다 엄마의 젖꼭지는 아버지의 무덤 속으로 함몰되었고 엄마는 내게 오이지를 준다 키 작은 엄마 오늘 걸은 걸음으로 바꾼 오이 한접 이고 돌아오신다 부뚜막에 앉아 허기진 눈으로 김치를 씹으시면 방을 들여다보신다 엄마의 어지러운 현기증 못 본 척 연필만 깍다가 손을 벤다 엄마의 눈물로 내 키가 자라고 나는 엄마가 되어서도 늘 배가 고파 엄마 닮은 걸음을 놓는다 [떨어진 것들이 나를 살핀다 –문학사상]

장용복의 한국 서예 산책

제3회: 한자(漢字)의 기원 (2) 춘추전국(春秋戰國 기원전 통일하였다는 것이다. 승상 이 770-221) 말기에 여불위(呂不 사(李斯)를 시켜 여러 나라에서 韋)라는 거상(巨商)이 있었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쓰이던 전 상인 집안 출신으로 여러나라 서(篆書)를 통일하였다. 를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어느날 조( 趙)나라에 갔다가 진(秦)나라 에서 인질로 와 있는 진왕의 손 자 자초(子楚)를 만나게 되었다. 자초를 본 여불위는 “이것이야 말로 기화(奇貨)로다. 사 둘 만 한 가치가 있구나” 라고 생각 했다. 여불위는 자초에게 돈을 주어 빈객들과 친교를 맺게 하고 자 신의 여인까지 주었다. 이 여인 은 뛰어나게 예쁘고 춤도 잘 추 었는데 임신하고 있었다. 여불 위는 진나라로 가서 진나라 태 자의 정부인을 설득하였다. “지 금 부인께서는 태자로부터 매 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 나 아들이 없지 않습니까! 나 이 젊고 아름다울 때 태자의 여 러 아들 중에 하나를 골라서 후 계자를 만드셔야지 나이 들어 사랑이 끊기면 ... 자초를 후계 자로 삼는다면 자초에게는 없 던 나라가 생기는 것이고 부인 에게는 없던 아들이 생기는 것 이니 부인은 일생 동안 진나라 의 은총을 누릴 것입니다.” 일은 이렇게 시작되어 여차여 차해서 자초는 여불위의 도움 으로 탈출하여 본국으로 돌아 가서 태자가 되었다가, 왕이 되 었다. 이리하여 여불위는 나라 를 좌지우지하는 승상이 되었 다. 자초가 죽고 그 아들이 왕 이 되었으니 바로 진시황제(秦 始皇帝)이다. 여불위는 장사를 잘해서 자신의 친아들이 황제 가 된 것이다.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에 통일해야 할 것이 많았다. 화 폐를 통일하고 도량형도 통일 했다. 더 중요한 업적은 글자를

제1도는 갑골문(甲骨文)에서 금문(金文)으로, 금문에서 전서 (篆書)로 발전해 온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람 인(人)은 사람이 옆으로 서 있는 모양이 다. 갑골문은 거북이나 소의 뼈 에 칼로 새겼기 때문에 선이 가 늘고 직선이다. 금문에서는 청 동을 주조하는 과정에서 글이 써졌기 때문에 선이 굵고 곡선 으로 유연하게 변했다. 전서에 서는 쓰기 편하도록 상형(象形) 에서 도형(圖形)으로 변한 것을 알 수 있다. 년(年)을 살펴보자. 사람이 볏 단을 등에 질머지고 있는 모양 이다. 농부가 추수가 끝나고 볏 단을 나르는 모습인데 추수는 일년에 한번 하니까 한 해라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갑골문에 서는 가는 직선으로 되어 있지 만 금문에서는 구브러진 벼 이 삭까지 리얼하게 그리고 굴게 그려졌고 전서에서는 상형에서 벗어나 쓰기 편하게 그리고 부 호 쪽으로 모양이 변했다. 편안할 안(安)은 집안에 여인 이 앉아있는 모양이고, 좋을 호 (好)는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양이다. 동그란 아기 머 리가 갑골문에서는 새기기 힘 들어 네모나게 새겼다. 어머니 가 금문에서는 아기를 안고 있 었는데 전서에서는 등에 업었

다. 안는 것 보다는 업는 편이 더 편안해서 바꾸었나보다. 음악 악(樂)은 사람이 두 손에 종 같은 악기를 들고 있는 형태 이고 춤출 무(舞)는 무당이 두 손으로 나무 가지를 흔들고 있 는 것 같다. 세월이 흐르면서 전서(篆書)는 여러 형태로 변했다. 제2도는 서예(書藝)의 서(書)자로 다섯 가지 서체를 비교하고 있다. 전 서를 살펴보자. 위 부분은 오른 손이 붓을 잡고 있는 모양이고 아래 부분은 입 모양이다. 해석 해 보면, 입으로 할 말을 오른 손으로 붓을 잡고 쓴다는 뜻이 다.

진(秦)나라가 망하고 한(漢)나 라로 들어서면서 형리(刑吏)들 이 간편하고 쉬운 행정 문서를 다루기 위해 붓으로 쓰기 좋게 예서(隸書)를 만들었다. 북위( 北魏) 시대에 해서(楷書)가 나 왔는데 모범이 되는 글씨라는 뜻으로 가로로 뻗은 모양이 세 로로 뻗게 되었다. 현재의 활자 체인 것이다. 남조(南朝) 때 나 온 행서(行書)는 해서의 변형으 로 조금 흘려 쓸 수 있는 간편 한 필기체이다.

가치로 전환하였다. 갑골문을 동이족(東夷族)이 만 들었다는 것은 중국의 많은 학 자들이 인정하게 되었는데, 인 제대학의 진태하(陳泰夏) 석좌 교수가 동이족은 우리의 조상 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 러니까 갑골문은 우리의 조상 이 만든 것이고 결국 한자는 중 국이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 조 상이 만들었다는 결론이 나온 다.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는 세 계에서 제일 훌륭한 표의문자 (表意文字)인 한자와 세계에 서 제일 훌륭한 표음문자(表音 文字)인 한글을 둘 다 만든 것 이다.

하나라의 하(夏)는 여름이라는 뜻이지만 원래는 크다는 뜻이 었다. (전서체를 보면 사람이 곧게 서 있는 모양이다. 여름 이 되면 모든 농작물이 커지니 까 여름이란 뜻으로 전의가 된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크다는 뜻으로 ‘하’, 변해서 ‘한’ 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예를 들어서, 하 놀랐다, 하도 어처구니가 없 구나, 한밭, 한가람, 한강, 등등 이다. 그러니 우리가 동의족의 후손이 아니겠는가!

재미있는 예를 더 들어 보자. 제3도를 참조하기 바란다. 집 가(家)는 지붕(宀) 밑에 즉 집 안 에 돼지(豕)가 있는 모양이다. 왜 사람 대신 돼지가 들어가 있 진태하 교수의 강의를 요약해 는가? 옛날에는 집안으로 뱀이 보겠다. (자세히 알고 싶은 분 자주 들어 왔기 때문에 이를 막 은 컴퓨터를 열고 유튜브(You- 으려고 뱀 잘 잡아먹는 돼지를 집안에서 키웠다고 한다. 아직 Tube)에서 보시기 바란다.) 도 집안에 돼지를 키우고 있는 민족은 우리 밖에 없다. 제주도 에 가 보시라.

갑골문을 쓰기 시작한 은(殷) 나라가 있기 전에 하(夏)나라 가 있었다. 하나라를 중심으로, 북쪽에 사는 족속은 이리와 늑 대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북적 (北狄), 남쪽에 사는 족속은 벌 레가 많은 곳이라고 남만(南 蠻)이라 했다. 서쪽 민족은 장 창을 잘 쓴다고 서융(西戎), 동 쪽 민족은 활 잘 쏜다고 동이( 초서(草書)는 행서에서 발전한 東夷)라고 했다. 활(弓)과 화살 자형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 (个)이 합쳐진 이(夷)인 것이다. 지만 사실은 예서에서 나왔다. 동쪽에 활 잘 만들고 활 잘 쏘 효율적이고 신속 위주로 발전 는 민족이라면 우리 조상이 아 하였으나 읽기가 힘들어 실용 니겠는가! 적 가치가 없어지면서 예술적

그럴 연(然) 자를 보면 개(犬) 고기(肉)를 구어(火) 먹는 모양 이다. ‘그슬다’ 라는 뜻으로 쓰 이다가, 삼복에 개불고기 먹으 며 ‘그렇지 그렇지’ 해서 ‘그렇 다’ 라는 뜻으로 변한 것이다. 개 잡아 먹는 나라는 이 세상에 한국 밖에 없다. 가을 추(秋)는 메뚜기(禾)와 불 (火)이 합쳐서 된 글이다. 메뚜 기를 구어 먹는다는 뜻이다. 가 을에 구어 먹으니 가을이라는 뜻이 되었다. 메뚜기 구워먹는 풍속은 한국 밖에 없는 것이다. “자 이래도 동이족이 우리의 조 상이 아니겠느냐!” 라고 진태하 교수는 열변을 토하고 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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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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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oston


한인소식/society news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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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정결혼선교회(NICFM), 보스톤한미노인회 공동 후원의 밤 행사 개최 한인2세 중심의 차세대 네트웍 구축에 앞장 서겠다….

국제결혼가정선교연합회( 회장 이은주)와 보스톤한미노 인회(회장 유영심)는 지난 2월 14일(일요일) 북부 앤도버 소 제 국제선교회에서 두 단체를 후원하는 이사 및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공동 후원의 밤 행사 를 성대하게 진행하였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엄성준 보스턴 총영사 내외, 보스턴 한 인회 김경원 회장 내외, 안병학 한인회 이사장 내외 등 이 지

역 주요 단체장들과 후원자들 이 대거 참석하여 두 단체의 발 전을 함께 기원해 주었다. 먼저 인사말에 나선 국제선 이은주 회장은 국제결혼여성 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 하고자 시작된 본 연합회가 이 제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 사하는 단체로 거듭 발전하게 되었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후원활동을 통해 사랑과 도움 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가 다른 두 가정이 만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 는 과정에서 한미 양국을 함께 어우루며 발전할 수 있는 다문 화 2세들이 주류 사회를 이끌 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 다며 향후 국제선은 이들 2세 들의 돈독한 네트웍 구축을 지 원하고 이들이 우리 한인사회 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터전

을 만들어 주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제선의 이사로 그리 고 보스톤한미노인회의 회장 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영심 회 장은 노인회라는 단체는 노인 들이 모인 친목단체가 아니라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 단체임을 밝히고 향후 국제선 과 힘을 합쳐 노인들을 물론 소 외된 계층을 위해 함께 봉사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후원에

대한 설명과 감사의 인사를 함 께 전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 한 후원자들은 두 단체의 활동 에 큰 박수를 보내고 이들이 준 비한 정성스런 만찬을 함께하 며 두 단체의 발전을 위해 아 낌없는 후원을 약속했다. (KSB 편집부)

한미 이중문화 자녀들을 위한 차세대 네트웍 구축에 앞장선다.

(이중문화 자녀 차세대 네트웍 구축에 앞장 선 켐블,안병학 국제선 후원이사)

안병학, 켐블 국제선교회 후원 이사는 국제선교회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국제선을 중심으 로 한미 이중문화 2세 자녀들

을 위한 차세대 네트웍을 구축 해 날갈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한미 이중문화 2세이 기도 한 켐블 국제선 후원이사

는 한미 이중문화 2세들을 위 Center)를 시작 하려 한다고 한 조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 밝혔다. 젊은이들 중 IT Career 다. 그는 현재 많은 수의 이중 에 관심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화 자녀들이 미 주류사회에 직장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것 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 이 기본 목적인 이 학교는 4월 공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 초에 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 들이 함께 교류하고 상호간의 다. Database driven business development,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application Network resource manage네트웍이 형성된다면 큰 시너 ment, System security ,Web 지 효과를 창출 해 낼 수 있다 application development 고 강조 했다. 이어 구체적 네트웍 구축 설 ,Graphic design ,Personal pro명에 나선 안병학 후원이사는 ductivity tools, Smart Phone –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 App application development 미 국제결혼을 통해 배출된 우 등7가지 과목이 있다. 안병학이사는 또한 이곳 리의 2세들은 미 주류사회 내 에서 자라나는 우리 한국의 씨 New England 지역에서 한인 2 앗들이라며 이들간의 교류는 세나 다민족 청년들을 대상으 물론 순수 한인 2세와의 관계 로 Boy Scout 을 준비하고 있 형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 다. Boy Scout 는 우리 청소년 끌어 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수 들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미 행해 나가게 될것 이라고 설명 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 하며 이러한 관계의 토대는 우 장 성공적인 청소년 활동으로 리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주어 11살 이나, 5학년을 마친 소년 야 할 의무가 있음을 주장했다. 들로, 18살 생일 이 되기 전까 우선 안병학 후원이사는 IT 지 활동 할 수 있다. 3년 후 미 전문가 과정 학교(Education 국에서 개최될 세계 잼버리에

많은 아이들을 대리고 참가 할 계획이라 말했다. 많은 아이들 이 Eagle Scout 가 될 수 있도 록 잘 지도하려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 2세 들을 데 리고 Computer Consulting and application development internship회사를 운영할 것 이 라고 밝혔다. 2세들에게 필요 한 교육을 시키고 그들이 실제 대기업의 업무용 프로그램을 분석할 기회와 실체 대기업 컨 설팅 on-line 미팅에 조용히 참 석할 기회를 주고,자신들이 새 롭게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면, Job Interview에 서도 좋은 점수를 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이사는 많은 관 심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을 당 부하며, 보이스카우트에 관심 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를 부탁했다.

(KSB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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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28.99 $28.99 냉동멍게 이얼 왕 냉동

AED Frozen BBQ Eel 8oz

Wang Frozen Sea Squirt Fillet 8oz.

$9.99 $10.49 왕올리브유로 구운 바다원 녹차 돌자반 녹차김 볶음,돌김 자반볶음

Wang Green Tea Seasoned

Green Tea & Original Seaweed 16 pk Seasoned Seaweed 6.12oz

$2.29 $6.99

이천쌀 왕 한가위

Rhee Chun Rice 15Lb.

수라상 야채만두 오하나 새만두

왕 도미살 아씨 야채만두어묵

Dumplings 2.2Lbs.

Assi Veg. Potstickers 675g.

Wang Hangawee Rice 15Lb.

Ohana House Vegetable & Sura Vegetable Beef Dumpling 4Lb

$12.99 $9.99

$14.99 $5.69

왕 쌀 충무산 이씨네 떡볶이떡, 다시멸치 쌀 떡국떡

김밥용 해태왕단무지 시골 단무지 Haitai Sweet Pickled

Wang Boiled & Dried

Wang Sliced Pickled Radish Radish 2.2Lbs. 2Lb

Yissine Rice Cake Anchovy 12oz. (Topokki & Tteokguk) 1.32Lb. & 1.76Lb.

$7.99 $2.59&2.99 Beksul Frying Mix & Beksul Korean Pancake Mix 2.2Lbs

오예스! 미니크런치 웨하스 해태 왕롯데 유기농 까먹는군밤 청우 오리지널 바닐라,밀키메론 고구마, 초코 누드꿀밤, 맛 찰떡 쿠키 ,초코파이 왕 Vanilla 까먹는 군밤, aitai Oh밤 Yes!찰떡쿠키 Sweet H찰떡, Lotte & Melon CW Original, Potato & ChocoChocolate, 28g. & 27g. 왕 먹기좋은 Wafers 3.53oz. 꿀밤 Wang Organic Roasted & Peeled Chestnut 5.29oz. & 2.8oz. $2.49 & $0.99, Roasted Chestnut 5.29oz. & 2.82oz

& Chestnut Pie Rice Cake 9.87oz

$1.29 $1.19&0.69

$3.49 $3.69

주문 음식 서비스

$8.59 $3.79 마루혼 왕 100% 순참기름 참기름

Maruhon Pure Sesame Oil Wang 100% Oil 56Fl Sesame oz

1.65L.

$11.49 $14.99

$5.99 $2.99

수라상 떡국 백설갈색설탕 튀김가루, 곰표전통 밀가루 백설 All Purpose Wheat Flour Cake Soup Beksul부침가루 Brown Sugar 1Kg. Sura Rice5.5Lb

$4.99 $2.59&2.49

Wang Fish Cake 2.2Lbs

6.24oz.

Surasang Sundubu Sauce Mild, Mild Hot, & Hot 43g.

$1.99 $4.99

왕찰 강냉이 롯데 몽쉘 Wang Korean Popcorn 카카오케이크

Chocolate & Strawberry Orion Cosomi 320g. Pie 11.4oz.

오리온 청우고소미 빅파이

$2.39 $4.59

Catering Service

$4.19 $3.49

고등어 CJ 냉동 햇 고등어 Frozen Mackerel

CJ Salted Mackerel 9oz.

아씨 알라스칸 분홍 깐새우 왕 게맛살

아씨 신선한 아씨 낙지 볶음 생굴

Assi Cooked Shrimp King 8oz. Asian Star’s Alaskan Crab 17.6oz

CJ Korean BBQ Beef Patty & Pork Veg. 1Lb.

동원 동원참치 참치 3캔

유동골드 자연산 해찬들 고추장

$3.49 $5.99

해찬들 유동 천일염 골드 꽁치

김치 Canned 찌게용 골뱅이 Haechandle Hot Canned고추장 Mackerel Pike Dongwon Tuna Dongwon Canned Tuna w/ Canned Bai-Top Shell 400g Haechandle Hot Pepper Pepper Paste 6.6Lb. 400g. Paste 6.6Lb 3Pk. Kimchi Sauce4Pack

$8.99 $8.99

Assi Frozen Oyster 8oz

Assi Frozen Sliced Octopus 16oz.

$5.49 $6.99

$2.99/Lb $3.99

$8.59&6.49 $4.99

사계절 왕해찬들 생 재래 조선김 쌈장 Wang Seasoned

Haechandle Seasoned 2.2Lbs.

Seaweed Soybean10+2 Paste

$14.99 $1.99

$7.19 $14.99

Cj 비락식혜 햇반 컵반 수라상 순두부 오뚜기 옛날찌개양념 당면 팔도 순두부,미역국 Paldo Rice Punch

Ottogi Korean Vermicelli 순한맛,약간 매운맛,매운맛 1Kg

$2.49 $4.19 Lotte Moncher Cacao Cake 10oz. 13.54oz.

CJ부산어묵 비비고 도톰 왕 떡갈비, 도톰 고기 Wang Fish Cake 2.2Lbs. 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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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궁중한차 고려네이스카페 인삼차 맥심 100% 쁘띠첼 왕 모카골드, 자연이 주는 CJ Ottogi Royal Palace Han 테스텔 초이트 오리지날, 커피믹스 Korean Gingseng Tea 최고의 선물 알로에 미초 청포도,레몬유자 Tea 15 Sticks

CJ Seaweed & Soft Tofu Wang Aloe Dream 16.89oz 12 Cans/Box Soup Cup 5.82oz. & 6.12oz Maxim Mocha Gold Mild

& Original Coffee Mix 100Sticks

$6.99 $2.5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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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불고기 갈비 Boston찜 Bulgogi

소꼬리 Oxtail

Stew Beef Ribs

$12.49/Lb $12.49/Lbs.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Ptitzel Fruity 100% Plum Vinegar & Lemon 900mL.

Nescafe 100Pk.

$5.99 $5.89 사태

Beef Shank

$7.99/Lbs. $5.29/Lb

Taster’s Choice 8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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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돼지 삼겹살 Skinless돼지 Black갈비 Pork Pork Ribs

$6.99/Lbs. $1.69/Lb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진로 참이슬 후레쉬 ,진로 햇 복분자 , 진로 매화수,포천 일동 쌀 막걸리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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