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5 2015 haninall

Page 1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www.bostonks.com

지나 최

애나 정 MA•NH Broker

주택/콘도 비지니스 전문 Realtor

Million Dollar Guild

ABR•CRS•CIPS

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주택•콘도•비지니스

978-866-3248

뉴잉글랜드한인회 617. 780. 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회장/발행인 : 한선우

February. 25. 2015

ginachoi@newstarrealty.com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haninhoebo@gmail.com Vol.16 / No. 8

설 맞아 우리 문화와 역사 미국에 소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역사 및 문화체험 박물관 개장, 보스턴박물관(MFA) 한국의 설 문화 소개 등 풍성한 행사 진행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역사박물관을 두러 보는 뉴튼 도서관장과 한인단체 인사들

민족의 명절 “설”을 맞 아 우리 고유의 문화와 역 사를 소개하는 풍성한 행사 가 전개 되었다. 먼저, 뉴잉글랜드한국 학교(교장 남일)는 지난 21 일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 한 창조과학 유산들을 동포 2세들과 부모 그리고 미국

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역 사 박물관 개관행사 및 문 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였 다. 삼국시대 부터 현대 까지 우리의 역사와 문화 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한 전시품을 보며 참가자들은 탄성을 자아냈고 특히 뉴튼 도서관 McNulty 관장은 창 조적이고 경이로운 우리의

이현영씨가 우리의 설 전통 문화인 세배에 대해 설명하며 시법을 보이고 있다.

과학 유산에 놀라움을 금 치 못하며 본 작품들의 뉴 튼 도서관 전시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스턴미술박물관 (MFA)에서는 같은 날 한국, 중국 및 베트남의 전통적인 구정 문화를 보여주는 행사 가 진행되었다. 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동양의 설(구정) 문화를 소 개하는 이번 행사에서 어른 을 공경하는 우리의 설, 세 배문화가 외국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미예술협회 (회장 김 병국)의 강주리씨가 박물관 측과 협력하여 오랫동안 준 비한 이번 행사에서 우리 의 세배문화를 지켜본 외

Top Lender in Massachusetts!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EXCELLENT RATES | LOW CLOSING COSTS | ADVICE YOU CAN TRUST Call me today for a free pre-approval!

상가 투자용 E2 비자 사업체 무료 상담

F (617) 395-6865 | Kakao Talk ID: ezerlee elee@mortgagemaster.com | www.mortgagemaster.com/elee

P (781) 591-2722

국인들은 우리의 전통 한복 으로 갈아입고 직접 세배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설’을 통해 진행된 이번 문화행사들은 우리의 우수 한 문화와 역사를 미국인들 에게 소개하는 소중한 시간 이 되었다. (KSNE) 관련 기사 Page 4, 5 참조

뉴스타 부동산

주택/콘도 비지니스/건물

617-921-6979

MA LIC # MLO859995

1.800.867.9000 / Cell.508.962.2689 kayleebrokers@aol.com

Ezer Lee NMLS #859995

Languages: English & Korean 44 Trapelo Road, Belmont, MA 02478

loanDepot.com, LLC d/b/a Mortgage Master, 102 Elm Street, Walpole, MA 02081. Telephone 508-850-4100; Fax 508-850-4200. All rights reserved. NMLS ID #174457 (www.nmlsconsumeraccess.org/) Massachusetts Mortgage Lender/Broker License MC174457

C.P.A. 정진수 이문항보험 공인회계사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Prescott&Son Insurance Agency 자동차/주택 사업체/물건 Commercial

BOP/Works Comp 아파트 Tenant

781-325-3406 mleeins@gmail.com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감사 l 사업체 범인 설립과및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서비스 TAX ID 번호발급 (ITIN) l IRS TAX ID 발급 / Payroll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TEL. 781-849-0800 / 508-580-3946(한인전용), Fax. 781-849-0848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김연진 변호사 제이슨 전 617.642.5670 2013, 2014 연속 2년 뉴스타 부동산 미주전체 1위 풍부한 경험, 실적과 함께 최고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TEL. 781-932-0400 FAX. 781-932-0403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ClaraPaik.com clarapaik@newstarrealty.com


2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February 25,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아베, 미 의회 합동연설 한인 동포들 반대 청원 나서 “일본의 과거 전쟁 범죄 부인하고 야스쿠니신사 참배, 2차 대전으로 가족 잃은 미국과 아시아인에 대한 모욕”

아베 일본총리 미 의회 합동연설 반대 청원 사이트 (www. kafus.org)

오는 4월 말 미국을 방문 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가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할 가능성이 커지면 서 재미동포 단체들의 반대 캠페인이 본격화하고 있다. 재미동포 권익옹호 단체인 시민참여센터는 이달 중순 부터 보스톤은 물론 뉴욕· 로스앤젤레스·시카고·애틀 랜타 등에서 다른 재미동 포 단체들과 함께 아베 총 리의 합동연설에 반대하는 청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잉글랜드한미정치력

신장연대(회장 김성혁)도 시민참여센터와 함께 아 베 신조의 미 의회 합동연 설 저지 캠페인에 적극 참 여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재미동포나 미국 시민들이 지역구 의원 들에게 ‘아베 총리가 야스 쿠니신사 참배를 하지 않 겠다는 약속을 하기 전에 는 합동연설을 받아들여서 는 안 된다’는 내용의 편지 를 보내도록 권고하고 있 다. 청원 사이트(kafus.org) 에 접속해 주소와 이름을 적어 넣으면 해당 지역구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에게 팩스로 청원서가 전달된다.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 임이사는 “뉴욕에서만 800 여명의 시민이 지역구 의원 에게 청원서를 보냈다”며 “ 지역구 의원들이 아베 총리 의 합동연설 초청 권한을 갖 고 있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 에게 이런 지역구 의견을 개 진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과 보 좌관들이 많이 보는 의회 전 문지에 광고를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정신대문제 대 책위원회’(정대위)도 22일 아베 총리의 합동연설에 반 대하는 청원운동을 시작했 다고 밝혔다. 정대위는 재 미동포들에게 이 연설에 반 대하는 내용의 서한을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앞 으로 보내도록 요청하고 있 다. 정대위는 이 서한에서 “ 아베 총리는 과거 일본의 전 쟁 범죄를 부인하고 있으 며, 14명의 A급 전범이 신 으로 추앙받는 야스쿠니신 사를 참배하고 있다”며 “이 는 2차 대전 당시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미국인들에 대한 모욕이며, 당시 심대 한 고통을 당한 ‘위안부’ 희 생자와 생존자들, 그리고 아 시아인들에 대한 모욕”이라 고 밝혔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2월 25일 수요일 정기 총회 지난 주 공지했던 보스톤 한미 노인회 일정이 연이은 눈 사태로 인해 주차 및 제반 환경의 문제로 다음과 같 이 변경하게 됨을 공지 합니다. [청기와 식당 제공 경노잔치 잠정 연기] 2월 21일 (토요일) 예정되었던 청기와 식당 제공, 효도 잔치는 폭설에 의한 주차문제로 잠정 연기되었슴을 알 려드리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한인회보를 통해 공지함을 알려드립니다. [한미노인회 정기총회 2월 25일로 연기] 2월 21일(토요일) 예정이었던 보스톤한미노인회 정기 총회를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변경함을 공지 합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정기 총회 일시: 2월25일 (수요일) 오후 12:00 장소 :국제선교회 (57 Peters St N Andover MA 01845) * 변경된 일정에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아울러 회원 여 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충청향우회 후원, 가든하우스 떡국잔치] 노인회 총회가 끝난 후 충청향우회의 후원으로 가든 하우스에서 신년 떡국 잔치를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월 25일(수요일) 한미노인회 총회 진행 장소 : 가든하우스 후원 : 충청향우회

한인회보 광고 안내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공인회계사

이 현주 공인세무사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처리 및 감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사고상해 l 민사소송 l 회사법 l 상법 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www.songkkimlaw.com 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 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김창근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정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한인회 총회 겸해 “아름다운 삼일절” 주제로 작은 음악회 함께 열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 인회 주최 삼일절 행사가 오는 3월 1일(일요일) 오후 4 시, 렉싱톤소재 성요한 감 리교회에서 개최한다.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한인회 총회 가 개최되며 ‘아름다운 삼 일절’이란 주제로 작은 음 악회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

한 장수인 한인회 부회장은 “이번 삼일절 행사에는 독 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한국가 곡과 노르웨이 민족주의 작곡가인 그리그의 음악이 화음보스톤쳄버의 연주로 펼쳐지게 되며 이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삼일운동 의 숭고한 평화정신을 기 리고, 현시점에서 무엇보다

절실한 한인사회의 단합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것 이다”라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 인회 총회가 함께열릴 이번 삼일절행사에 많은 지역한 인들의 애정과 관심어린 참 여를 바란다. 일시: 3월 1일(일) 4 PM 장소: 렉싱톤 성요한교회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3

뉴잉글랜드 과기협 2015년 심포지움 안내 2월 28일 (토) 오후 2시 MIT E25동 111호에서 재미 과학기술자 협의회 뉴잉글랜드 지부(회장 조 진행)는 오는2월 28일 ( 토) 오후 2시에 MIT E25 동 111호에서 MIT 한인 대학원 학생회(KGSA)와 공동으로 2015 연례 심포 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과 학 기술인 뿐 아니라 일반 인들도 일상 생활에서 한 번쯤은 들어 본 기술 분 야와 창조 경제 이후 관 심이 높아진 창업과 관련 된 내용으로 주제를 설정 했다고 한다. 재료 분야의 정영준 교수(Northeastern University, Building and Engineering Carbon Nanostructured Architectures), 시각 및 그 응용 분야에서는 황대준 박사 (Harvard Medical School, Development of Google Glass Apps for low vision patients), 정재현 박사 (Harvard Medical School, Light-field imaging system for visual prostheses)로부터 과학 기술 분 야에 관한 강연과 Lydia

Schroter(TekOne, Golden Seeds)로부터 엔젤 투자 자로서의 경험담과 창업 에 관한 강연이 준비될 예 정이라고 한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등 록을 통해서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무료이며 원하 는 사람은 현장에서 과기 협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고 한다. 행사 후에는 LG 전자와 SK 후원으로 제공 되는 경품 추첨이 있을 예 정이며 현장에서 간단한 한식(김밥, 유부초밥)과 함께 참가자들간 네트워 킹을 하는 시간이 마련된 다고 한다. 행사 등록, 일정 및 프 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과 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홈 페이지(www.kseane.org) 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 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과기협 이메일(contact@ kseane.org)로 하면 된다 고 한다. 일시: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MIT E25 동 111 호


4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February 25,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 박물관 구정 행사 성황리에 진행, 설날 세배 데모 큰 인기 한인들과 차세대는 물론 외국인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나라 풍습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는 귀한 기회 가져

한복으로 갈아입고 세배를 체험해 보는 외국인 들

조부모님께 세배하는 황지영씨 가족과 이를 지켜보는 외국 관객 들

보스톤 미술 박물관 (Museum of Fine Arts Boston) 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 회 구정 행사를 2월 21일 에 개최하였다. 한국, 중국 및 베트남의 전통적인 구 정 문화를 보여주는 이 행 사에, 한국 프로그램은 한 미예술협회 (회장 김병국) 의 강주리씨가 박물관측과 협력하여 오랫동안 준비하 였다.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는 세배시범과 설명이 있었 는데 이현영씨가 세 세대에

걸친 세배를 설명하며 진행 을 맡았다. 설날 전야에 부 모가 조부모에게 한해 동안 보살펴 주신데 대한 감사의 절을 하고, 설날 아침에 세 대마다 돌아가며 새배와 덕 담을 나누는 광경을 재현하 였다. 조부모에 안길남, 김 동희 부부께서 수고해 주셨 으며, 황지영, 이수범, 하상 원, 김요셉 가족이 시범을 맡았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세차례에 걸쳐 보여준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세배를 통해서, 타민족 관 중들의 흥미를 자아내었을 뿐만 아니라 한인들과 차세 대에게는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나라 풍습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켜주는 귀한 기 회가 되었다. 세배 데모가 끝난 후에는 관중들이 한 복을 입고 세배를 직접 시 도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외국 관중들이 화려한 한복에 매료되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 었다.

음악행사로는 가야금 주 자 김도연씨가 색소폰, 마 림바와 북으로 구성한 실내 악단 ‘하품하는 하마’ 의 연 주가 있었다. 명화에 둘러 싸인 갤러리에서 두번 반 복해 연주되었던 이 음악회 에서는 김도연씨의 산조독 주를 비롯하여 뱃노래등의 전통적인 한국 멜로디와 박 자를 이용하여 현대인의 취 향에 맞게 작곡된 창작곡등 을 선보여 빈 공간없이 앉 고 서있었던 청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외에도 한지로 컵받침을 만드는 어 린이 공작시간에는 각국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 였다. 중국과 베트남측에서도 사자춤의 행진과 공연, 쿵 후 데모 등의 다양한 행사 를 하루종일 펼쳤는데 보스 톤 미술 박물관 측은 작년 보다 15% 가 증가된 7,000 명의 관중이 방문한 무척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전했 다.

비프를 시작합니다.

“최상 품질의 바베큐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상급 블랙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코리아나의 바베큐를 맛보세요.

617. 576. 8661

영업시간 일요일-목요일 (11:30AM~10:30PM) 금요일-토요일 (11:30 AM~12:00AM)

www.koreanaboston.com 158 Prospect St. Cambridge, MA 02139


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5

세계 속의 한국인-유구한 역사와 우수한 창조과학 유산을 알리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역사박물관 개관식 가져

역사박물관 의 작품들을 관람하며 한국의 고학유산을 공부하는 학생들

역사박물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컷팅을 하는 주요 인사들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제작한 역사박물관 전시물들

개교 40주년을 맞은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 일 이사장 윤경숙 학부모회 장 이현주)는 지난 2월 21 일 학생과 학부모 및 외부 참가자 등 1천 여명이 참가 한 가운데 유구한 역사와 우수한 창조과학 유산들을 동포 2세들과 부모 및 미국 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역 사박물관 개관행사 및 문 화체험관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연이은 폭설과 강추위 가운데에도 멋지게 막을 올 린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보스턴 총영사관 이광석 영 사, 한선우 보스톤 한인회 장, 김성혁 민주평통 보스 턴회장, 이경해 NE시민협 회장, 한순용 NAKS-NE회 장, 오인식 이사와, 이충시 RI한인학교 이사장, 보스톤

합창단 장수인 단장 등 단 체대표들과 김은한, 김기석 전 이사장, 박신영 이사 및 배한원 이은경 전임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은 물론 Newton도서관장과 뉴턴시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 여 축하인사 및 테이프 컷 팅 순서를 가졌다. 이광석 영사는 엄성준 총 영사를 대신한 이날 첫 번 째 축사를 통해 용비어천가 의 깊은 뜻을 설명하며 2세 들의 역사교육을 위해 수고 하는 교사들과 학교 관계자 및 뉴턴 시 등에 감사의 뜻 을 전했고, Mr. McNulty 뉴 턴 도서관장도 지역의 폭설 로 어려운 상황을 지휘하고 있는 Mr. Warren, Newton 시장을 대신한 축사를 통해 MA주에서 네 번째로 큰 규 모인 뉴턴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국 관련 부문 자료도 증가추세 에 있다고 밝히고 이번 한 국 역사박물관에 전시 된 품목을 도서관에 전시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 고, 이어 NE한국학교 박신 영 이사와 보스톤 한인회 한선우 회장이 한인단체를 대표하여 2세들과 학부모 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한 국역사를 잘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관행 사 후 제 1박물관 (신라부 터 발해)과 제 2박물관 (고 려부터 현대)을 차례로 관 람하며 한국의 유구한 역사 와 우수한 창조과학 역사유 물들을 이광석 영사와 김은 한 이충시 박사 등 관계자 들의 설명을 들으며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이 어 3십 여가지의 문화체험 관 중에서 2세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세배방을 방 문하여 직접 세배도 받고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신문 기사를 보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도 여 럿 있었는데, 딸과 함께 방 문한 어머니는 “한글학교 선생님들께서 수고해 주신 덕분에 너무너무 재미있게 한국에 대해 배우고 왔다” 며 감사의 글을 보냈고, 손 주들이 학교에 다닌다고 밝 힌 이재명 할아버님도 “삼 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처 럼 많은 자료들을 준비하 고, 특히 서대문형무소와 임시정부는 물론 독도와 위 안부 문제까지 2세 자녀들 이 역사를 잘 배우고 이해

가족 물리치료 병원 김성희 변호사 GB Family Physical Therapy

메사츄세츠 최초 REDCORD식 치료법 도입

진료분야 -목, 허리 통증, 디스크 -어깨, 팔, 무릎, 다리 및 각종 운동 후 통증 -척추 측만증 및 자세교정

교통사고/직장상해 보험, 유학생/여행자 보험, 메디케어 외 정부보험및 미국보험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일 교장은 이번 역사 박물관 개관 및 문화체험 관 행사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의미있는 자료들을 뉴잉글랜드 지역 뿐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전시되어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하고 이날 요청된 재 미한국학교 NE협의회 주최 사은회 및 RI한인학교 등 에서의 순회전시를 계획하 고 있고 4월 4일에 개최되 는 제 2회 독도자랑대회 및 역사골든벨 행사 또는 졸업 식 때 역사박물관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회전 시 등 관심이 있는 단체는 남일 교장(508-523-5389), 이메일 ksneusa@verizon. net으로 연락하며 된다고 한다.

Sarah S. Kim, Esq.

최선을 다해 니다! 습 겠 리 드 와 도

고객의 재산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주택매매, 구입, 임차/사업체알선

형사소송 민사소송 가정법 (이혼,입양 등)

상법 이민법 부동산법 파산신고

대표전화: 781-365-1876 한국어 안내: 781-365-1867 83 Cambridge St. Suite 2B Burlington, MA 01803

617-884-1360

www.gbfamilypt.com

sarahskim@verizon.net

김택운

Avon

Realtor

Cell : (617) 678-9330 Fax: (617) 497-9947 E-mail: tkim@century21avon.com 1675 Massachusetts Avenue, Cambridge, MA 02138


6

고국소식

Wednesday, February 25,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MB, 회고록 이어 언론 인터뷰 논란

새정치 지지율 고공행진 왜?

朴대통령에 대한 비판 쏟아내 與서도 “논란 자초 발언 부적절”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 고록 출간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서슴없는 비 판을 쏟아내면서 파문이 일 고 있다. 지난 16일 퇴임 후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다.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이 전 대통령의 발언이 부적절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세종 시 수정안에 대해 “삼성과 LG그룹 총수가 세종시 참 여에 사인을 했는데 그 계 획대로 했으면 지금 세종 시는 최첨단으로 조성됐을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책 을 안 읽은 사람이 반대하듯 이 4대강을 안 가본 사람들 이 떠든다”고 반발했다. 또 감사원이 박근혜정권 초에 4대강 감사를 벌인 데 대해 “4대강 사업에 돈 몇 천억원 이 왔다 갔다 했다고 생각하 는 것 같다”며 “역대 대통령 은 대부분 비리로 시비가 걸 렸지만 정책으로 시비를 거 는 건 처음이다. 정책은 대 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반 박했다. 당내에서는 이 전 대통령 의 언행을 질타하는 목소리 가 나왔다. 초·재선 의원 모 임인 아침소리 하태경 대변 인은 이날 회동 후 브리핑에 서 “전직 대통령이 정치적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 박수 받을 만한 일인가”라며 “소 모적 논란을 부추기기보다 미래에 대한 조언을 하는 것 이 전직 대통령의 품격에 맞 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통 령 측은 공식적인 대응을 하 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것”이라며 “수정안이 통과 안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자신의 회고록 발간 시기 논란에 대해선 “내년이나 후년은 총선, 대선인데 회 고록을 낸다고 하면 여야가 선거에 개입한다고 다 반대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 다. 남북접촉 비사 등을 공 개한 회고록을 청와대 측이 비판한 것과 관련해선 “우 리는 시간만 지나면 잊자고 하는데 그건 북한에 도움이 안 되고, 북한 정권에만 도 움이 될 것”이라며 “오냐오 냐하면 버릇 못 고친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은

김종필 부인, 박영옥 여사 별세 박정희 전 대통령 친형인 박상희씨의 장녀로 박근혜 대통령과 사촌지간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 여사가 향년 86세의 나이로 21일 오후 8시43분 별세했다. 고 박영옥 여사는 지난 해 9월쯤 척추협착증과 요 도암으로 서울 한남동 순천 향대학교 병원에 입원해 투 병해왔으며 고 박영옥 여사 의 빈소는 22일 오전9시 서 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실에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 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 친형 인 박상희씨의 장녀로 박 근혜 대통령과 사촌지간이 기도 한 고 박영옥 여사는 1951년 작은아버지인 박정 희 전 대통령의 소개로 김 종필 전 국무총리와 결혼식 을 올렸다. 고인은 중앙정보부장과

코리아여행사 국제선/국내선 관광팩키지 크루즈여행

617-267-7777 800-473-1922 대표 :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www.koreaboston.com www.koreatraveltour.com

650 Beacon St., Suite# 205 Boston, MA 02215

6∼10대, 13∼16대 9선 국 회의원, 국무총리를 지내고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이른바 ‘3김(金) 시대’ 의 한 축을 이루며 파란만 장한 세월을 살아온 김 전 총리를 위해 지난 64년간 내조해왔으며 지난 15일이 김 전 총재와의 64주년 결 혼기념일이었다. .

▲與 실책에 따른 반사이익 ▲문재인 효과 ▲ 발목잡는 야당 이미지 탈피 등이 꼽혀

‘문재인 체제’ 출범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 의 잇단 실책에 대한 반사 이익과 2·8 전당대회에 따 른 ‘컨벤션 효과’가 겹쳐 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문재인 대표 취임 이후 당 안팎을 향한 ‘통합 행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도 지지율 상승의 한 요인 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 리얼미터’가 지난 16~17 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 선 임의번호걸기(RDD) 방 식에 따라 실시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표 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새정 치연합의 지지율은 33.8% 로, 새누리당(34.7%)과 불 과 0.9%P 격차였다. 지난해 3월 새정치연합 창당 이래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이처럼 줄어든 것

하나여행사 HANA TRAVEL

국내/국제 항공권 할인

한국, 중국,일본, 유렵,중남미, 하와이,캐나다, 알래스카 등 관광 패키지 전문가와 함께 편안한 여행을 설계하세요

Toll Free : 1-800-368-6977 617-713-4262(HANA) email: hana.travel@gmail.com

은 처음이다. 지난 9~13 일 조사 때 양당의 격차 는 5.5%P였다. 문 대표 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도 전주 대비 2.3%P가 오 른 27.5%로 7주 연속 1위 를 달리는 등 고공행진을 했다. 이에 대해 당내에선 Δ박근혜정부의 민생경제 파탄과 리더십 부재에 따 른 반사이익 Δ당내 단합 과 ‘발목잡는 야당’ 이미 지 탈피 Δ문재인 대표 리 더십에 대한 긍정적 평가 등을 지지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는 분위 기다. 다만 일각에선 당의 지 지율 상승이 언제까지 이 어질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지나치게 여권의 실책 에 따른 반사이익에만 기 대선 안 된다는 지적과 함 께 수석사무부총장 등 실 무직 당직 인선을 놓고 당 내 파열음이 나올 가능성 도 점쳐지고 있어서다.

유니버스 여행사 대표 최한길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 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100 Hano St., #23A, Allston, MA (도레미 노래방 길건너 월그린 옆 건물 2층)

617-739-2888 또는

1-888-666-1708 www.utsboston.net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미국 쇼핑몰 경계 비상 소말리아 무장단체, 쇼핑몰 공격 지시 영상 공개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7

월마트도 굴복했다. 미국 임금인상 바람이 분다 월마트, 오는 4월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을 연방 최저임금인 7.25달러보다 많은 9달러로 보장

소말리아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의 쇼핑몰에서 테러를 벌이겠다고 협 박했다.

소말리아 극단주의 무장 단체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의 쇼핑몰에서 테러 를 감행하겠다고 협박해 각 국에서 경계가 강화됐다. 제이 존슨 미국 국토안 보부 장관은 22일 주요 쇼 핑몰에 보안 강화를 주문하 고 방문객들에게도 테러 경 계를 늦추지 말 것을 요청 했다. 그는 이날 NBC에 출연 해 “미네소타주 몰 오브 아 메리카와 다른 유사한 쇼핑 센터 방문객들은 각별히 조 심해야 한다”면서 “정부도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밝 혔다. 이는 소말리아 극단주의 단체 알샤바브가 전날 복면 을 쓴 조직원을 내세워 추

종자들에게 쇼핑몰에서 테 러를 벌이도록 부추기는 내 용의 76분짜리 영상 메시지 를 배포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조직원은 “무자헤딘( 이슬람 전사)들이 서방에서 전 세계의 미국·유대인 쇼 핑센터를 상대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라”면 서 미국 몰 오브 아메리카, 캐나다 웨스트 애드먼턴몰, 영국 옥스퍼드 쇼핑거리, 프랑스 포름데알과 레 카트 르 탕 등을 언급했다. 그는 2013년 9월 케냐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 쇼 핑몰 테러 사건을 자랑처럼 내세우기도 했다. 당시 알 샤바브 관련자 4명이 벌인 무차별 살상극으로 한국인 여성 1명을 포함해 67명이

숨졌다. 미국은 2008년 알카에다 와 밀접히 관련된 알샤바브 를 테러 단체로 규정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 의(NSC) 네드 프라이스 대 변인은 “대중 안전과 국가 안보가 가장 중요한 일”이 라며 연방수사국(FBI) 등 사 법기관들과 함께 테러방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 혔다. 한편 몰 오브 아메리카 측은 성명을 내 “영상의 존 재를 알고 있으며 경계와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미 정부 관계자는 “ 미국을 겨냥한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위협 징후는 (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 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미국 의회 연설대 설듯 미국에만 사과하고 주변국 전쟁범죄 외면, 반쪽 사과 가능성 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 본 총리가 오는 4월 말 또 는 5월 초 방미 때 미국 의 회의 연설대에 오를 가능성 이 커졌다. 아베 총리를 사실상의 ‘국빈’ 자격으로 초청한 백 악관은 물론 최종 의사결정 권한을 쥔 의회 지도부가 이를 수락하는 쪽으로 입장 을 정리하고 있다는 게 외 교소식통들의 전언이다.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22 일 “최근 일본을 방문한 연 방의회 대표단에 아베 총리 가 의회연설에 대한 적극적 용의를 표명한 것으로 들었 다”며 “존 베이너 하원의장 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의 분위기도 긍정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미국 연방하원 에서 연설을 한 일본 총리 는 요시다 시게루(1954년), 기시 노부스케(1957), 이케 다 하야토(1961년)로 아베

총리의 연설이 성사되면 54 년 만에 처음이자 역대 4번 째를 기록한다. 특히 아베 총리는 단순히 하원 연설을 넘어 일본총리 사상 처음으 로 상·하원 합동연설을 추 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와 의회 지도 부가 과거사를 이유로 아베 총리의 의회연설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내부의 기류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이미 시민참여센터를 중심으로 한인단체들이 아베 총리의 의회연설에 반대하는 청원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를 의식한 친한파 의원들도 의 회 지도부에 부정적 의견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에 새로운 경 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환태 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과 일본의 역내 방위부담을 늘리는 미일방위협력지침( 가이드라인) 재개정은 미국 정부와 의회에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실리를 중시 할 수밖에 없는 미국으로서 는 일종의 성의표시 차원에 서 아베 총리의 연설요청을 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 석이 나오고 있다. 아베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이 성사될 경우 과거사 에 대한 포괄적 반성과 함 께 패전 이후 평화국가의 길을 일관되게 걸어온 일 본의 자세를 강조하겠지만 한국과 중국 등 가장 큰 피 해를 입었던 주변국에 대한 사과의 언급은 전혀 없는 반쪽짜리 사과에 그칠 가능 성이 크다. 이에, 올해 박근혜 대통 령의 방미를 추진 중인 우 리 정부로서는 아베 총리가 의회연설에서 미국에만 사 과하고 과거사 논란을 적당 히 무마하지 못하도록 적극 적 대미 외교역량을 발휘할 시점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 다.

미국의 대표적 저임금 기업으로 비판을 받아온 월마트도 최저임금을 인 상하기로 결정해, 미국내 임금인상 바람이 더 확산 될 듯 보인다. 월마트는 오는 4월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을 연방 최저임금인 7.25달러보다 많은 9달러로 보장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월마트는 내년 2월에는 최 저임금을 시간당 10달러 로 올리기로 했다. 월마트는 미국에서 가 장 많은 약 130만명을 고 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 저임금 인상 혜택을 받을 노동자만 약 50만명에 이 른다. 월마트는 저임금과 비정규직 노동자 이용 증 가 등으로 시민단체 등에 서 거센 비판을 받아온 업 체였다. <뉴욕 타임스>는 20일 미국 노동시장이 회복되 면서 기업들 사이에 노동

자 구하기 경쟁이 치열해 진 점이 월마트의 임금인 상 배경이라고 짚었다. 미 국의 1월 실업률은 5.7% 로 지난해 같은 시기 6.6% 보다 많이 낮아졌다. 월마트의 경쟁업체인 코스트코가 노동자들에 게 월마트보다 높은 임금 을 지급하고 있어, 월마트 가 노동자들을 붙잡아두 기 위해서도 임금 인상이 필요했다고 이 신문은 짚 었다. 미 언론은 월마트의 임 금인상이 다른 저임금 유 통업체인 타겟과 홈데포 에서도 임금 인상 압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류업체 갭과 가구업체 이케아 등도 이미 최저임 금을 9달러 이상으로 올 렸다. 미국 전체적으로도 기 업들한테 노동자의 임금 을 인상하라는 압력은 커 지고 있다.

미국 기존주택 판매 다시 감소 주택 가격의 꾸준한 상승과 공급 감소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위축, 결국 판매량 감소로 이어져 미국의 지난 1월 기존주 택 거래가 연간 환산 기준 482만 채로 한 달 전보다 4.9% 감소했다고 미 부동 산중개인협회(NAR)가 23 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면서, 금융시장 전 문가들의 예상 범위의 하 한선인 약 485만 채보다 도 적은 값이다.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 량은 지난해 10월까지 5 개월간 500만 채 이상을 유지했다가 같은해 11월 에는 492만 채로 감소했 다가 12월에는 507만 채 로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의 꾸준한 상승과 공급 감소 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위

축됐고 결국 판매량 감소 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판매된 기존주 택 가격의 중간값은 19만 9천600 달러(약 2억2천만 원)로 작년 같은 달보다 6.2% 상승하며 35개월 연 속 전년대비 상승세를 이 어갔다. NAR의 선임연구원은 “1 월의 주택 판매량은 다른 달에 비해 변동폭이 큰 점 을 감안하더라도 지난달 판매량 통계는 다소 실망 스럽다”며 “상승하는 노동 자 임금 가운데 구매력으 로 이어지는 부분이 얼마 나 될지가 주택시장 경기 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

Wednesday, February 25, 2015

미주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미 하원,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신설법안 발의

오바마케어 4월까지 가입신청 받는다

연간 1만5천 개 배당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 터를 연간 1만5천 개 신설 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서 발의됐다. 23일 미 의회 홈페이 지에 따르면 친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코커스 공동 의장인 피터 로스캠(공화· 일리노이) 하원의원은 지 난 20일 한국인 전문직 전 용 취업 비자를 신설하는 내용의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HR1019)을 발의했다. 법안은 국무부로 하여금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

문직 인력에 취업(H1B) 비 자와 유사한 ‘E-4’를 연간 1 만5천 개 내주도록 하는 게 골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 포니아), 트렌트 프랭크스( 공화·애리조나), 마이클 혼 다(민주·캘리포니아), 그레 이스 멍(뉴욕) 하원의원 등 19명이 초당적으로 법안에 공동 서명했다. 로스캠 의원은 직전 113 대 회기에서 같은 법안을 발의했으나 예산안과 이민 개혁 등 다른 핵심 이슈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린데

다 여러 건의 이민 관련 법 안에 대한 공화, 민주 양당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처리되지 못한 채 회기 종 료와 함께 자동 폐기됐다. 로스캠 의원은 올 초 한 인단체 관계자들과 가진 간 담회에서 “이번 회기에 법 안이 재상정되면 초당적 지 지를 받아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113대 회기에서 하원과 별개로 상원에서도 같은 법 안이 조지 아이잭슨(공화· 조지아) 상원의원에 의해 발의됐었다.

아시아계 학생 대입사정 역차별 소수계 우대정책 불만 대학 입시철을 맞아 아 시안 학생들이 명문대 합격 증을 받기까지 역차별을 당 한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 LA타임스는 샌개 브리엘 밸리 지역 아시안 학생들의 입시전쟁 분위기 를 전하며 아시안 학생과 학부모들이 소수계 우대정 책(affirmative action)에 불 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신문은 대학 입시제 도에서 소수계 우대정책이 인종과 문화 다양성을 살리 고 있지만, 정작 ‘우수한’ 아 시안 학생과 학부모는 불이 익으로 인한 경쟁에 시달린 다고 전했다.

우선 신문은 아시안 학 부모들의 교육열을 일종의 ‘생존방식’으로 해석했다. 한인 등 아시아계 학부모 들은 주택구입 때 가장 먼 저 학군을 따진다. 학군 좋 은 지역으로 이사를 한 뒤 에는 자녀의 성적 향상을 위한 과외활동을 전폭 지원 한다. 신문은 아시아계 가 정은 교육을 성공의 열쇠 로 보고 투자한 만큼 명문 대 입학이란 결실을 바란다 고 전했다. 때문에 아시아계 학부 모와 학생들은 우수 대학이 소수계 우대정책을 이유로 아시안 학생 정원이나 특혜 를 제한하는 사실을 받아들

이기 힘들다. 더욱이 학업 성적이 우수한 아시아계 학 생들은 제한된 명문대 합격 증을 쥐기 위해 또 다시 그 들만의 경쟁을 해야 한다. 한인 입시전문가는 “대 학 입학사정에서 흑인 학생 이 230점의 보너스를 받는 다면 히스패닉 학생은 보너 스로 185점을 얻는다”면서 “하지만 아시안 학생은 50 점에 그친다. 아시아계 학 생들은 성적이 우수해도 이 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대학 입학사정 실태를 지적했다. (미주한국일보)

2015년도 신규가입 기간 4월30일까지 연장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케어) 2015년 도 신규가입 기간이 4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연방 정부는 지난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하지 않아 1인당 95달러 또는 연 소득의 1%를 벌금으로 내야 하는 무보험자를 대 상으로 3월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 (HealthCare.gov)에서 건 강보험 가입신청을 받는 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또한 매사츄세츠주, 캘 리포니아주, 뉴욕주 등 오 바마케어를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주들도 무보험 자 추가 가입신청을 3월1 일부터 4월30일까지 받는 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매스헬스측 은 “건강보험 신규가입 마 감일을 세금보고 마감일 처럼 4월로 연기하면 보

다 많은 사람들이 마감일 을 기억해 가입자가 늘어 나길 바라는 생각에서 추 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건강보험에 가 입하지 않은 무보험자는 1인당 95달러 또는 연 소 득의 1% 중 많은 액수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2015 년 무보험자의 경우 1인 당 325달러(미성년 162.5 달러) 또는 연 소득의 2% 중 많은 액수로 벌금액이 늘어나게 된다. 한편 오바마케어 가입 자들은 정부보조 혜택 내 역서를 바탕으로 세금보 고를 해야 한다. 연방 정 부는 오바마케어 가입자 약 80만명이 잘못된 세금 정보를 받았다며 오류가 수정될 때까지 2014년 납 세신고를 늦추도록 요청 했다.

보고해운항공 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 이사전문기업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www.24-mall.us

귀국 이사 운송전문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 이사 운송전문 / 장,단거리 이사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Toll Free

866.411.2424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office : 978. 582. 6886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9


10

Wednesday, February 25, 2015

KS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Odysseus VS. Heroes By Min Park (9th Grade, Newton South High School)

Across time and culture, narrative heroes often embody the qualities valued by the individuals of that time. Because time and culture change, these valued qualities also may change. One well known hero is Odysseus from Homer’s The Odyssey. The Odyssey, written between 800 and 600 BCE, was written in the context of Ancient Greece. Another hero, Percy Jackson, from 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The Lightning Thief, emerged centuries later in 2010. Although Odysseus and Percy Jackson were heroes at different times and from different cultures, they still share the same ideal qualities. Through comparing these two heroes, it is evident that Odysseus meets the criteria of a modern day superhero through his qualities of bravery, superior ability, fatal flaws, and selflessness -- qualities that are still shown in modern day heroes today. One quality that both time periods valued was bravery and both Odysseus and Percy Jackson exhibit this quality, as shown by their courage when facing obstacles. Odysseus shows courage when he has to fight the suitors. Although the fight with the suitors are unevenly matched, he stays calm and is able to win the battle. “Odysseus took dead aim at Antinous’ throat and shot, and the arrow punched all the way through the soft neck tissue”(336, Homer). Odysseus knew that killing Antinous would encourage the suitors to fight, but with courage Odysseus killed Antinous to declare the battle even though he was outnumbered. Percy

Jackson, a modern hero, is another hero that exemplifies courage when fighting against obstacles. Percy is able to step up to Medusa and slice her head off in her lair. Although his friends Annabeth and Grover were powerless because they were scared of Medusa’s eyes, Percy takes a risk and uses his phone to distract her while killing her. Heroes often possess superhero abilities and both Odysseus and Percy Jackson have those abilities that distinguish them from regular humans. Odysseus’ possesses the ability to read minds which influences the way he uses words. “Then sleep crept up on me, exhausted from minding the sail the whole time by myself. I wouldn’t let any of my crew spell me, because I wanted to make good time”(142). Odysseus was afraid to sleep because Odysseus’ power would not work when he was unconscious. Percy Jackson can control water, for example when he has to fight Luke at the end, and he flushes him down by making the fire hydrant explode. Heroes are often given a supernatural ability to ensure that the audience takes interest in the fact that heroes are often better than regular people. Another quality that is consistent between ancient heroes and modern heroes is the possession of fatal flaws; Odysseus and Percy Jackson both have this characteristic that prevents them from accomplishing their missions. Odysseus’s fatal flaw is his love towards other women. For example, he gets distracted from his main goal of going home to Ithaca, and stays with Circe for a year. “She spoke, and I took her words to heart. So we sat there day after day for a year, feasting on abundant meat and sweet wine”(154, Homer). This is unfaithful to his wife, but also prevents him from moving on and getting home. During the year that Odysseus stayed with Circe, he did not get anything done, but just sat there feasting and making love with Circe. The possession of a fatal flaw is very common in modern day heroes. Percy Jackson’s fatal flaw is excessive loyalty. During the beginning of the movie, Percy realizes that he has to go on a journey to the underworld in order to retrieve the lighting bolt. He insists that he goes by himself, because he refuses to take a risk that

might hurt his friends Annabeth and Grover during their journey. Percy Jackson needs to do everything by himself to make sure that his friends stay safe, even if it was putting his own life at risk. Heroes are usually given a fatal flaw, so they have a more challenging journey which will come off as more exciting to the audience. Although some may argue that Odysseus is selfish, and therefore unlike modern heroes like Percy Jackson, Odysseus learns to become more selfless throughout The Odyssey. Odysseus sometimes shows self centered acts, such as not listening to his crew, even when they beg him. With arrogance, he “called to the Cyclops again, with my men hanging all over me and begging me not to,(138, Homer)”. Odysseus had to show off to Polyphemus that he beat him, and this put the rest of his crew in danger. Odysseus changes throughout the plot, he humbles himself more. When Odysseus lands home in Ithaca, he dresses as a beggar. The significance is that Odysseus learns that in order to win, he has to humble. He changed because if he were to dress as a beggar during the beginning of the story, he would have refused to do it because of his pride. On the other hand, Percy Jackson’s motives are always selfless. The main goal of Percy Jackson’s journey is to retrieve the lightning bolt back to where it belongs in order to save the world. Although this may be dangerous and harmful to him, he does it for the good of the rest of the world. Through comparing these two characters and their qualities of bravery, superior ability, fatal flaws, and selflessness, it is evident that Odysseus meets the criteria of a modern day hero. Odysseus shows courage during his fight with the suitors. He also exemplifies superior ability by being afraid to sleep because of his “mind-reading” supernatural ability. He possesses a fatal flaw of love and women which get in the way of his journey home. He also dresses as a beggar and learns to humble. Over time, the qualities of heroes didn’t change dramatically and those qualities still are valued today. Although time changed, what society thinks of an ideal hero did not change and this shows that time doesn’t change what people believe.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저렴한 보험료로 도와드립니다. 경쟁력있는 가격

융통성 있는 페이 플랜

신속한 무료견적

주7일, 24시간 라이브 고객서비스

전문적인 클레임 서비스

A.M. BEST에 의한 A+등급

#1 트럭 보험회사 자세한 내용은 뉴잉글랜드 지역의 유일한 한국인 이문항보험 대리인이 있는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로 지금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all now (888)-329-2419Email: mleeins@gmail.com or mlee@prescottandson.com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사회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11

돈 내고 회원가입 후 다운받은 영화도 불법일 수 있다! 가수 김장훈 ‘테이큰3’ 논란으로 본 불법 다운로드 기준 ‘제휴 콘텐츠’ 꼭 확인을... 돈 내고 가입한 사이트에도 저작권 합의 안된 파일 있어

가수 김장훈(47)씨가 인 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불법으로 내 려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에 고발당했다. 시민 단체 자유청년연합은 23일 김씨 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누구보다 저작 권에 민감해야 할 현직 가 수인 김씨가 불법 다운로드

를 했다면 영화 관계자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준 것” 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만간 이 사건 수사에 착 수할 예정이다.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은 김씨가 지난 18일 자기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로 시작됐다. 김씨는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 큰 3’ 다운받았는데 생뚱

맞게 자막이 아랍어. 슬프 고 진지한 장면도 집중 안 됨”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 씨가 언급한 영화 ‘테이큰 3(Taken 3)’는 지난달 1일 국내에서 개봉한 최신 영 화다. 네티즌들은 이 글을 보고 김씨가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했다는 의혹을 제 기했고, 이후 인터넷은 김 씨를 비난하는 글로 들끓

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 씨는 20일 페이스북에 “네 이버에 들어가봐도 국내 최 대 공유 사이트라고 올라와 있고 매니저가 회원으로 등 록돼서 몇 년 사용했고 돈 도 다 결제가 돼서 불법이 라고 상상도 못 했다”는 글 을 올렸다. 공유 사이트에 유료로 결제하고 영화를 내 려받아 불법인 줄 몰랐다는 주장이다.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 는 통상 한 달에 1만원 정 도를 내면 정액제 회원으로 가입해 파일을 무제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제는 파일 공유 사이트에 유료 회원으 로 가입했다 하더라도 합법 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 이다. 저작권 전문 박모(45) 변호사는 “파일 공유 사이 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며 내 는 돈은 대개 사이트의 일 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료 회원으로 가입했더라도 그 돈이 저 작권자에게 전달되지 않으 면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한 다”고 말했다. 저작권 전문 기관인 한 국저작권위원회는 합법

과 불법 다운로드를 가르 는 기준으로 ‘제휴 콘텐츠’ 여부를 꼽았다. 이 위원회 정재우 선임 연구원은 “저 작권자와 수익 배분을 하 는 정식 제휴 계약을 맺었 을 때에 한해 제휴 콘텐츠 라는 표시를 붙인다”며 “제 휴 콘텐츠가 아닌 불법 파 일을 내려받을 경우 저작권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대표적 파일 공유 사이 트에 들어가 보니 최근 개 봉한 영화에는 ‘제휴 콘텐 츠’라는 표지가 붙어 있었 다. 제휴 콘텐츠는 저작권 자에게 수익이 분배되기 때문에 정액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대금 1000~5000원을 더 내야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김장훈씨가 내려받은 영화 는 현재 인터넷TV(IPTV)와 는 제휴 계약을 맺었지만, 파일 공유 사이트와는 계 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전 해졌다. 현행 저작권법 136 조는 저작권을 침해하면 5 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12

Wednesday, February 25, 2015

건강

지나친 수면, 우리 몸에 해롭다

New England Korean News

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

수면 과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 4가지 균형 잡힌 식단 통해 영양소 골고루 섭취 중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고 말하는 사람 은 많아도 수면을 얼마 만큼 취하라고 말 하는 경우는 드물다. 양질의 수면이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에 필수적이라고 하더라 도 지나친 수면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다음은 지금까지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 진 수면 과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 4가지다. 확인하고 평소 적절한 수면 시간 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1. 질병 발병률 증가 매일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라면, 수 면 부족으로 몸에 각종 질병이 나타난다. 하지만 매일 10시간 이상씩 자는 경우도 겉보기에는 건강하리라 생각하는 사람도 수면 부족인 경우만큼 만성 질환으로 고 생하게 된다. 미국 수면의학회 M. 사프완 바드르 박 사팀이 45세 이상 미국인 5만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매일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6시간 이 하로 자는 사람만큼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신경불안증, 비만 등의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드르 박사는 최적의 수면 시간은 7~9 시간으로, 이는 수면의 질과도 관계가 있 다고 설명한다. 2. 뇌 노화 가속 과도한 수면은 치매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브리검영 여 성병원 엘리자베스 디보어 박사팀이 70대 여성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 행했다. 그 결과, 최적의 수면시간인 7시간을 자 는 여성은 9시간 이상이나 5시간 이하로 자는 이들보다 훨씬 기억력이 좋았다. 수 면 과다인 여성은 인지 기능이 떨어져 치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매에 걸리기 쉬운 경향도 보였다. 특히 지 나치게 자는 사람은 뇌의 노화가 2년 더 진행돼 있었다. 이는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스페인 마드리드 12 드 옥투브 레 대학병원 훌리안 베니토-레온 박사팀 이 노인 2715명을 조사한 결과, 매일 9시 간 이상 자는 사람은 6~8시간 자는 사람 보다 3년 뒤 뇌 인지 기능이 현저하게 떨 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 임신 가능성 저하 임신을 원한다면 지나치게 자는 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13년 미국 생식의 학회가 발표한 연구에서는 체외수정을 원 하는 여성 650명에게 평소 수면 시간을 밝히도록 한 결과, 가장 임신율이 높은 여 성들의 수면 시간은 7~8시간인 반면, 가 장 임신율이 낮은 여성들의 수면 시간은 9~11시간으로 나타났다. 생식 호르몬 분비에 충분한 수면이 필 수적이지만, 과도한 수면 활동은 생식 주 기에 영향을 미치게 하고 나아가서는 정 상적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해 불임으로도 이어지는 것으로 해당 연구팀은 추정하고 있다. 4. 수명 감소 충분한 수면이 아닌 지나친 수면은 당신 의 수명을 감소시킬 가능성도 있다. 영국 워릭대 프란체스코 P. 카푸치오 박사팀이 기존 16개 연구의 총 138만 2999명 데이 터를 확인하고 수면 시간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 부족인 사람은 물론 수 면 과다인 사람도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나우뉴스]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건강한 모발을 위해 서는 무엇보다도 균형 잡 힌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 요하다. 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 뿐만 아니라 오메 가3-지방산, 칼슘, 철분, 비오틴, 비타민A, C, E, D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하면 모발 의 건강도 지키고 탈모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미 국 온라인정보사이트 어 바웃닷컴은 ‘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해 소개 했다. ■ 생선류 = 건강하고 윤 기 있는 머리카락을 유지 시켜주는데는 단백질과 비타민D가 필수적이다. 연어와 참치에는 단백질, 오메가3-지방산,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연어나 참치는 채소와 함 께 먹거나 스시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또한 정어 리, 송어, 고등어도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 녹황색잎채소 = 시금 치, 근대, 케일 등 녹황색 잎채소에는 비타민A와 C, 철분, 칼슘이 풍부하 다. 모공과 두피 건강에 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 다. 샐러드로 먹거나 올 리브오일을 곁들여 먹으 면 더욱 좋다. ■ 견과류 = 아몬드, 피 칸, 호두 등 견과류에는 단백질, 오메가3-지방산, 비오틴, 미네랄, 비타민 E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손 상된 모근 세포를 지켜준 다. 호두만 챙겨먹기 힘 들다면 샐러드를 먹을 때 뿌려 먹거나 호두기름을 요리에 첨가해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 고구마/얌= 고구마와 얌(Yam)에는 비타민A와 C, 철분, 칼슘이 풍부하 다. 또한 고구마 속 항산 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

고 비듬을 줄여주는 필수 적인 유분을 생산하기 때 문에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다. ■ 달걀 = 달걀에는 단 백질, 비오틴, 비타민A와 E, 철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철분 부족 은 탈모 원인 중 하나이 기도 하다. 또한 모낭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도 철분은 필수적이다. ■ 콩류 = 렌틸콩 등 콩 류에는 단백질, 아연, 철 분, 비오틴이 풍부하다. 또 콩에 함유된 폴리페놀 이라는 항산화 물질도 탈 모 예방에 좋다. 특히 검 은콩에는 아미노산과 모 발 성장의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이 풍부하기 때 문에 탈모에 좋은 최고의 식품으로 꼽힌다. ■ 굴 = 굴은 아연이 많 이 든 식품이다. 아연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데 있 어 핵심 영양소다. 또 아 연은 손상된 모낭의 복구 를 빠르게 해 모발을 건 강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 움이 된다. 아연이 부족 하면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굴은 탈모 예방에도 좋다. ■ 우유/유제품 = 우유나 요거트 등 유제품에는 단 백질, 비타민D, 칼슘이 풍 부하다. 칼로리를 생각한 다면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마시면 된다. 또 그리스식 요거트는 꿀, 베리류, 견과류 등을 함 께 먹으면 건강한 아침식 사나 디저트가 될 수 있 다. 아몬드우유나 두유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다. ■ 홍피망 = 홍피망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 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도 도움이 된다. 샐러드 로 먹거나 따로 조리해 다른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다. [파이낸셜뉴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13


14

칼럼

Wednesday, February 25,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나의 詩作 노트

해마다 묵은 해가 지나고 새해가 되면 나는 유난히 詩(시)가 쓰고 싶어진다. 지난 해에 대 한 반성과 새 해에 대한 희망을, 그리고 열심히 살며 모든 것을 사랑하며 그 동안 배운 많은 것 을 詩(시)로 써서 남기고 싶다는 것이 나의 사 치스러운 소원이다. 더구나 올 해는 우리가 살고 있는 美(미) 동 북부에 60여년 만에 불어 달친 폭설과 혹한이 라고 하지 않는가? 쉬지 않고 내려 쌓이는 눈 속에 갇혀 창 밖을 내다 보는 순간에도, 눈보라 에 잠 못 이루는 밤에도 나는 시를 쓰지 않고는 견딜 재간이 없다.

年末 年始나 폭설에 갇힌 겨울 이야기뿐 아 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밝은 이야기, 또는 세월호 참사 같이 엄청나게 슬픈 이야기 를 들으면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이 되는 것은 지 식과 정보는 넘쳐 나지만 상식과 지혜가 부족 한 세상, 누구나 아는 사실을 공정한 눈으로 바 라보며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詩語(시어)로 기 록해 두고 싶은 나의 욕심이기도 하다 사시 사철 쉬임 없이 변하는 자연 형상도 나 의 詩心(시심)을 자극한다. 생명이 싹 트는 봄 이 되어도, 신록이 피어나는 동산에 올라도 나 는 시를 쓰고 싶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가 아닌 가? 쌉쌀한 씀바귀 나물맛도 황금빛 단풍의 가 을 정취도 나는 시로 표현하고 싶다. 아침마다 퍼지는 햇살은 물론이고 분홍빛 노 을도 내게는 詩가 되니 이 아니 감사한가? 얼음 풀리는 도랑 물 소리를 들어도 시가 쓰고 싶고 주차장 아스팔트를 비집고 나온 잡초를 발견 했을 때도 詩가 쓰고 싶은 사람이 바로 나이다. 삶에 대한 시도 쓰고 싶다 “죽는 날까지 /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 럼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 워했다.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모든 죽어 가는 것을 / 사랑해야겠다. / 그리고 /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 / 오늘 밤에도 별

이 바람에 스치운다.”(윤동주의 序詩) 그에게 주어진 길은 애국의 길일까 신앙의 길일까 아니면 자연의 아름다운을 추구하는 마 음일까? 지난 2월 16일, 윤동주 시인의 서거 70주년 추모 행사를 보고 윤동주 시인처럼 나 도 사람의 마음에 오래 남는 시를 쓰고 싶은 것 은 주제 넘은 욕심일까? 때로는 지루한(?) 성경 말씀도 아름답고 쉬 운 詩語로 번역하고 싶고, 모든 나이가 나름대 로의 가치가 있다는 깨달음도 의미 깊은 詩로 남기고 싶다. 불 밝히고 기다려주는 가족도 나에게는 언 제나 시가 되고 구수한 차 한잔 끓여주는 친구 를 만나는 자리에서도 나는 시를 쓰고 싶었다. 바람에 덜컹 이는 창문을 닫으면서도 시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아버지 곁에서 텔레 비전을 보는 아이를 보아도 평화의 시를 쓰고 싶어 진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듯한 미술관의 그 림을 보아도 시를 쓰고 싶고, 모든 순간에는 나 름대로의 이유가 있음도 시로 표현하고 싶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대화는 얼마나 아름 다운 詩가 될 것인가? 구차한 변명으로 거짓말 하지 않는 친구도 나에게 시를 쓰게 할 것이다.. 청명한 하늘을 바라만 보아도 시인의 마음 이 되는 나는 적은 것이라도 타인에게서 바라 는 마음이 고통의 근원임을 알았을 때도 시가 쓰고 싶었다. 벌거벗은 몸으로 혹독한 겨울을 나는 나무 의 생존 전략도 내게는 詩의 세계로 보이고, 세 상에 완전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하던가?” 공무원 자격 심 사를 위한 청문회 광경을 보며 새삼스럽게 깨 닫는 세상 인심도 시로 쓰고 싶다

끊임 없이 詩를 외우는 팔순의 어른은 나로 하여금 詩를 더욱 사랑하게 하시는데, 언제나 공부하는 마음이 되는 나는 더욱 좋은 詩를 쓰 고 싶어 진다. 지금은 을미년 정월, 실내 화분에서 싹을 틔 운 여린 밤나무 싹 하나 “어서 詩를 쓰라.”고 속 삭이는 것 같아 나는 서둘러 원고지 앞에 앉았 다. 컴퓨터가 아닌 원고지에 시를 쓰고자 함은 詩에 대한 나의 경건한 儀式(의식)으로, 우선 “ 내 마음의 기도”를 적어 본다. “새해에 떠오르는 햇살이여 / 이 땅 어느 곳에나 두루 비추소서 / 아이들의 손등에도 / 아픈 이의 병상에도 / 주름 진 어른의 얼굴에도 / 구제역 넘실대는 축사에도 / 달리는 통일로에도 / 항구에 쌓인 컨테이너에도 / 재수생 책 갈피에도 / 이민자의 세탁소에도 / 부디 빛나는 희망으로 비추소서 / 새해에 떠오르는 햇살이여 / 세종기지의 과학자에게도 / 된장 끓이는 주부에게도 / 이력서 쓰는 구직자에게도 / 철책선의 병사에게도 / 비닐 하우스의 농부에게도 / 바다 속 어부에게도 / 길가의 홈리스에게도 / 부디 고난 이기는 용기로 비추소서. / 그리고 / 이 땅에 사는 누구에게나 / 넘치는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소서.” (2015/2/24)

Lee’s 종합건축 무료견적

617. 538. 0558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 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 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 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 Deck, Porch, Sunroom공사 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 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생활광고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15

BOSTON

알뜰생활정보 생활광고 문의 : haninhoebo@gmail.com T) 617-750-0207

한국 방문시 룸(원룸/온돌) 필요하신분 !!! 고국(한국)을 방문하여 편히 머물 임시 숙소가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보증금 없이 일일 $30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전철역과 bus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원룸은 양평동 인근 목동지역 (인공폭포 근처)에 있으며 웬만한 가구와 생활용품은 완비되어 있습니다. 인근에 작은 재래시장이 위치하여 고국에서 잠시 시간 보내시기에 불편이 없을 것입니다.

웨이츄레스 구함

네이틱지역 세탁소

781-272-3787

카운터 구함

508-254-4597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구함.

T. 339-227-5229 구인

세탁소

셔츠,드라이 크리닝 홀세일 합니다. 메사츄세스,뉴햄프셔 Free Pick-Up Delivery 978-766-6831

간병인 구함 웨스턴지역

주5일 (오후 8시부터 아침 8시까지)

781-883-7970 (오후 5시 이후 연락 가능)

일식당 매매

뉴햄프셔 일식당 매매

15~18K 한식 겸하면 좋은 조건 독점지역, 저렴한 렌트, 두차례 영주권 해 준 식당

알차고 꾸준한 매상

세탁소 구인 부룩라인 세탁소

일 하실 분 617-566-8378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보고 TV

인터넷만 LINK BOX에 연결하면 한국 방송국 전체 89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은 물론 인터넷 방송망이 깔려있는 세계 어느나라의 방송도 공유할 수 있어 단순히 LINK BOX만 구입하여 연결하면 됩니다.

물론! 사용료는 무료입니다.

617-910-7664

구인

뉴장수갈비 (벌링턴)

구인-세탁소.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한국 방송국 전체 89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문의 : 603-585-7082

구인-식당

아니! 여기가 미국이여? 한국이여!

603-557-3123 단독 한식 절호 챈스

이사, 택배, 물류 전문기업


16

한인업소록

Wednesday, February 25,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Boston K

S

orean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학원/교육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가야식당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617-497-5656 617-566-8888 617-492-6700 617-787-2400 617-973-6680 617-206-3229

만나스시 청기와

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

617-254-8888 617-868-0982

가든하우스 이가그릴

781-648-8878 781-391-5606

ANDOVER LAWRENCE AREA 978-691-5448 978-725-5222

Quincy AREA

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코리안그릴

617-472-1006

617-750-0207 haninhoebo@gmail.com (월 $100) 617-623-7220 617-254-2775 617-292-8828 617-547-7971 617-206-3229 617-787-5656 617-576-8661 617-562-8989 617-779-7907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유미

781-272-3787 781-860-0171 781-270-6200 781-850-3444

더드림 잔치 음식 The Dream Catering 생일 연주회 뒷풀이 제이슨 전 환갑 각종 모임 617.642.5670 jason.jeon@newstarrealty.com

회갑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런치박스 삿뽀로 압구정 야수

781-894-9783 617-964-8044 617-527-7888 617-738-2244

ACTON AYER AREA 우정

978-772-5742

학교 이벤트

2013, 2014 연속 2년 뉴스타 부동산 미주전체 1위 신신마트, 미스터 Lexington,알링턴 Newton, Allston,스시 Brighton, Cambridge, Boston 등

781-308-2073 MA, RI 전 지역의 리스팅 구축,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

풍부한 경험, 실적과 함께 최고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김동원치과 김정규치과 데이비스스퀘어덴탈 말보로페밀리덴탈 브라이언윤치과 송백종치과 신영묵치과 안치과 엑셀패밀리덴탈 이영완치과 이요셉치과 케임브리지덴탈 퀸지소아치과 퍼스트쵸이스덴탈그룹 풀광치과 프로덴탈랩 프로스펙트덴탈그룹 한은애교정치과 아이콘덴탈 장승혁보철임프란트

978-689-9363 860-623-2601 617-877-6564 508-480-9299 978-655-1583 617-264-9968 617-265-5606 781-647-8000 617-471-6970 508-987-8228 781-431-7295 617-871-1482 617-471-2184 781-273-2233 617-923-8100 203-854-9499 617-576-5300 781-894-1127 781-861-8978 617-489-1470

병원 송민근 내과(BIDHC) 가족물리치료병원 닥터스통증치료병원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950 Boylston St. Newton 렉싱턴프렙스쿨 보스톤교육원 보스톤유학원 와이즈프렙 SAT PLUS SD 아카데미 브레싱채널네일학원

781-860-7550 339-234-5255 617-491-0041 617-600-4777 781-398-1881 617-505-1852 781-729-8868

College Application 617-353-6447 Private Tutoring

치과 (Dental)

한인회보 업소록 광고 문의

북경반점(I) 북경반점(II) 샤부젠 샤브야 명동일번지 칼라분식 코라아나 한국가든 한마루

ociety

Educational Consulting & Learning Center

에듀웰 보스톤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입니다.

한발 앞서가는 고품격 학습 프로그램 TEST Prep Class (P)SAT I, SAT II, ACT, AP, SSAT, ISSEE, TOEFL

과목별 집중 학습

Math, Science, History, 제2외국어 등

617-795-0879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Book Club & Debate College App. Essay Clinic 대입 전문 컨설팅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Japaness Restaurant

山水甲山 Sushi

Part platter, Sushi, Sashimi, Roll and Hot Food

781.270.6200 H-Mart Food Court

3 Old Concord Rd, Burlington,MA

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617-696-7600 781-365-1876 617-731-1004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한인업소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17

업소록

Yellowpage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

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콜로니얼 인테리어 선아건축 아놀드건축 LEE’s건축

508-371-6021 508-230-5878 617-833-1360 617-538-0558

건강식품 정관장 보스톤점 781-238-0303 3 Old Concord Rd, Burlington (H-mart 내)

미용실 가위소리 린든이발소 세리미용실 심미경헤어 유경희헤어 최지희헤어 헤어센스 헤어스크린 헤어&그레이스

617-782-8111 781-489-5633 781-676-7334 617-767-9415 508-768-7675 617-818-5596 617-773-1220 617-787-1735 508-879-7777

대진자동차수리 태양자동차수리

781-438-6170 617-884-1360 617-742-7707 617-504-0609 617-877-3435 781-712-1706 617-230-0005 617-624-0209 781-933-4751 781-935-4620 781-944-2442 781-849-0848

보험 가디언라이프 고영복보험 스티븐킴보험 이문항보험

617-482-7444 978-646-3042 617-538-7851 781-325-3406

781-275-0384 781-391-6200

여행사 오리엔트여행사 유니버스여행사 코리아여행사 하나여행사

617-536-8888 888-666-1708 617-267-7777 617-713-4262

고향식품 뉴릴라이어블 마켓 미림식품 미래식품 신신식품 아시나요식품 청계식품 한아름마켓 H-Mart 은혜식품

대한통운 보고해운 한진택배 OK무빙 우리익스프레스 보스톤한국콜택시 캠브리지콜택시 한국관광콜택시 아저씨콜택시 해피라이드

978-461-2424 866-411-2424 617-785-2397 978-922-0929 617-699-6272 617-461-9270 617-999-6613 508-475-4000 978-394-0114 617-939-4465

한의원/통증치료 경희한의원 광개토한의원 선유당한의원 일선당한의원 은혜한의원 혜민한의원 닥터스통증치료 GB패밀리통증치료

617-232-0110 781-643-3679 617-327-1812 617-787-4503 781-862-1842 617-642-7073 617-731-1004 781-365-1876

화장품/미용 소라화장품 제시카뷰티 코코화장품

617-876-7200 617-770-0188 617-782-1547

보석 국제보석 우리보석

617-523-2553 781-272-2400

옷수선

413-586-2682 617-623-9620 617-783-2626 401-941-9419 978-686-0813 508-875-3634 978-772-5213 617-547-8723 781-221-4570 603-893-8511

남녀옷수선

781-273-0006

사진 나비스

617-756-5744

우리보석 JS Diamond Company

프러밍

이사/운송

변호사/회계사 김성군변호사 김성희변호사 김연진변호사 성기주변호사 스티브서변호사 장우석변호사 정선진변호사 조이리변호사 한석훈변호사 김창근세무사 이현주회계사 정진수회계사

식품점

자동차 정비

건축/인테리어

MASS DRAIN 닥터스 드레인

617-645-6146 617-645-6146

노래방 도레미너래방 진노래방

617-783-8900 617-782-9282

동물병원 김문소 동물병원 윤상래 동물병원

GIA Gradute Diamonds/Grading

978-851-3626 978-343-3049

떡집/음식주문 (떡집)형제떡집 (떡집)한아름 장음식주문

인승환 (국제보석감정사) Steven In

978-975-3303 617-547-8723 781-648-0584

3 Old Concord Road Main Level (H-Mart 내) Burlington, MA 01803 mrstevenin@yahoo.com www.jsdiamondco.com

(617) 669-1666

룸 렌트

꽃집 데크플라워 미스틱화원

617-875-0648 617-666-3116

한미번역센터

617-466-2212 781-266-7245

781-688-8151

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당구장 올스톤 당구장

617-721-1748

번역사

카드결제 POS PAY UMS

보스톤룸렌트닷컴

617-782-0969

[부동산] 뷰티 서플라이 판매

뉴 장수갈비

미스틱 화원

변하지 않는 최고의 맛 ! 친절한 서비스

414 Mystic Ave. Sommerville, MA 02145

뷰티써플라이 팝니다! 픽업스토어 보다 높은 수익 정년/다운타운/1980년 설립 $159,000/리스 5-5 yrs

260 Cambridge St. Burlington, MA

781-272-3787

617-666-3116

문의.617-290-0623


18

Wednesday, February 25, 2015

교협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마음으로 떠나는 순례의 길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김용환목사 지난 주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되었다. 사순절은 일요일을 제 외한 부활절 이전 40일 동안을 가 리킨다. 사순절은 기독교인들에게 는 대단히 중요한 절기이다. 성경 에 40 이라는 숫자는 특별한 의미 가 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이 전에 40일 동안 시내산에 머물렀 고 예수는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40일 동안 광야에서 지냈다. 사순 절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중 요한 기간이었다. 부활절에 세례 받으려는 사람들이 교육을 받으면 서 마음으로 준비하는 기간이었다. 사순절 기간 동안 그리스도인 들은 금식을 하였다. 사순절 기간 에는 식사로 한 끼만 허용되었고 물고기와 육류는 물론 우유와 달 걀로 만든 음식까지도 금지되었다. 이런 훈련은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 시기 전에 받은 수난을 기억하고 동참하기 위해서였다. 사순절 기 간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연극, 무 용, 연애소설을 읽는 것과 같은 오 락 행위도 금지되었다. 화려한 옷 을 입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도 자제했다. 대신 자선과 성경읽 기, 묵상, 예배참석과 기도를 권장 했다.

순(巡)자에 ‘공경한다’ 혹은 ‘예배 한다” 는 ‘예’(禮)가 합쳐진 말이다. 결국 순례는 ‘돌면서 예배드린다” 는 의미이다. 방문한 특정한 장소 에서 예배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예배드리는 마음으 로 산다면 바로 그것이 순례가 아 닐까? 어찌 보면 하루하루가 순례 의 길을 가는 과정이다. 비록 한 곳 에서 오래 머문다 할지라도 정신 적으로는 매일 다른 사람을 만나 고 다른 일이 일어나기에 순례의 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순례의 길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만나는 사람이 나와 오래 동안 머물 수 있고 잠시 후 헤어질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을 만나서 큰 도움을 받는가 하면 반 대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도 있다. 순례하는 동안 만나는 사 람으로 인해 인생에 큰 변화를 경 험하는 사람이 있고 이와 반대로 만난 사람으로 인하여 고생할 수 도 있다. 만나는 사람을 통하여 유 익을 얻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면 큰 보람과 기쁨을 경험할 것이다.

금년 사순절을 맞으면서 순례 의 길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 하다. 갈 수만 있다면 스페인의 산 티아고에 가고 싶다. 그러나 당장 떠날 수는 없다. 언제가 될지 모르 지만 그곳에 갈 기회가 꼭 오면 좋 겠다. 지금 순례의 길을 떠날 수 없 다면 무엇을 할까? 금년 사순절 기 간 동안에는 준비하는 의미에서 마 음으로 떠나는 순례를 해보려고 한 다. 마음으로 떠나는 순례란 실제 로는 순례의 길을 떠나지 않지만 순례를 다녀온 사람들이 글을 읽 으면서 미래에 있을 순례를 준비 한다는 뜻이다.

순례를 말할 때 중국의 차마고 도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차마고 도(茶馬古道)는 중국 윈난성 혹은 쓰촨성부터 시작하여 티베트 라사 를 거쳐 히말라야를 넘는 세계 역 사상 가장 오래된 무역로이다. 그 런데 이 길이 많은 사람들의 순례 의 길로도 사용된다. 가을 추수가 끝난 후 쓰촨성 더거현 마을에 남 성들이 모여 오체투지를 하면서 티 베트 라사까지 순례의 길을 떠난 다. 몇 발자국 걷고 온 몸을 땅에 엎드려 절하기를 반복한다. 그들은 이웃의 행복과 살아있는 모든 생 명을 위해 기도하면서 순례의 길 을 간다.

‘순례(巡禮)’란 한자로는 ‘돌’

오체투지(五體投地)란 머리, 가

슴, 팔, 다리, 배의 다섯 부분이 땅 에 닿도록 하는 절을 가리킨다. 그 렇게 절하면서 순례자는 2100 km 를 7개월 동안 걷는다. 오체투지를 하기 위해 나무 장갑이 60여개가 필요하고 가죽으로 만든 앞치마도 20십여 개 필요하다. 오체투지 하 는 사람을 돕기 위해 수레에 천막 과 먹을 것을 싣고 순례자를 따라 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고행 의 길을 가는 이유는 자신의 행복 을 위해서가 아니다. 이 세상에 태 어나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의 행복 을 빌고 싶기 때문이다. 시편 84편 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주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 길에 오 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이스 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간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특히 외 국에서 포로생활 하던 사람들이 조 국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기쁜 일 은 없다. 명절에 시골에 계시는 부

모님을 찾아가는 자식들의 심정과 같다. 주님이 언젠가 그들을 구해 주리라고 믿는 사람들은 이미 마 음속에 순례의 길을 시작한 것이 나 마찬가지다. 시편 기자는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하 여 말한다. 사순절을 맞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고, 금식하고, 성경을 읽고, 학습지를 풀고, 성경공부에 참여하 는 것이 부담이 될지 모른다. 그러 나 여행을 떠날 때 나를 가장 사랑 하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님과 함 께 간다면 여정이 아무리 힘들어 도 돌아올 때까지 내내 기쁠 것이 다. 사순절 영적 순례의 길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다. 믿음의 식구들 이 동행하고 주님께서 인도하신다. 금년 사순절이 많은 사람들에게 절 대자의 사랑을 새롭게 경험하는 가 슴 벅찬 기쁨의 계절이 되기를 간 절히 바란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19

현행 PSAT/NMSQT에 대해 알아야 할 점 결승 진출자(finalist)로 선발된다면 대학입시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questions): 총 48문항으로 단어 문제(sentence completion) 13 문항과 독해문제(passage-based reading) 35문항으로 나뉩니다. (2)수학문제(Mathematics section): 총 38문항으로 객관식(multiple- choice) 28문항과 주관식 (student-produced response) 10 문항으로 나뉩니다.

PSAT는 Preliminary SAT로 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NMSQT) 결과를 바탕으 로 장학생을 선발하려는 목적의 시험입니다. 따라서 대학입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준결승 진출자(semi-finalist)나 결 승 진출자(finalist)로 선발된다면 대학입시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습니다. 매년 10월 10~11학년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으로 2회 시행되 는 시험으로 약 150만 명의 학생 이 응시합니다. 시험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5만 명의 고득점자(high scores), 3만4000명의 추천자 (commended students), 1만6000

명의 준결승 진출자, 1만5000명 의 결승 진출자로 추려집니다. 최 종적으로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 생의 수는 특별장학금 1천500명 과 본장학금(Merit Scholarship) 8200명등 모두 9700명입니다. 본장학금 수혜자는 2500달러 의 장학금 및 기타 기업체 장학금, 대학 장학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그 결과가 각 언론에 발표됩니다. 10학년생(sophomores)도 시험에 응시 할 수는 있으나 시니어때 보 는 시험결과만을 기준으로 장학생 을 선발합니다. ◇현행 PSAT시험구성 (1)독해문제(critical reading

에듀웰 보스톤

(3)문법문제(writing section): 총 3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SAT와는 달리 25분의 에세이 작 문 부문은 없습니다. ◇SAT와 난이도 비교 흔히 PSAT가 SAT보다 쉽다고 하는 것은 에세이 부문이 없고, 전 체 문항의 수가 적어서 시험시간 이 짧기 때문이지, 문제 자체의 난 이도가 쉬운 것은 결코 아닙니다. 많은 PSAT문제가 실제 SAT문제와 유사한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 다. 따라서 저학년때부터 PSAT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면, 주니어때 뿐만 아니라 SAT준비도 동시에 되 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Redesigned PSAT(개정 PSAT)

월 2차례에 걸쳐 개정 PSAT가 시 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의 형 식과는 완전히 달라지는 시험을 실시되므로 미리 시험에 대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준 비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ACT 시험문제로 연습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또한 학교 Civics나 US History 시간에 배운 내용들도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므 로 학교수업에도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개정 PSAT는 시험응시생의 범 위를 넓혀 8학년, 9학년도 시험에 응시 할 수 있게 되므로 경우에 따 라서는 선행학습이 필요할 수 있 습니다. 특히 현행 PSAT의 문법 문제(writing section)와 독해문제 (critical reading section)의 단어 문제, 수학문제(Math section)중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 등 이 새롭게 바뀌는 중요한 내용입 니다. 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 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개정SAT 시행에 앞서 오는 10

Educational Consulting & Learning Center

www.eduwellboston.net

EduWell Boston,Inc.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Program TEST Prep Class

Eduwell은 다릅니다!! 역시 Eduwell입니다!!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pring Break Special Program 전문화된 가르침, 효율적인 시간관리로 실력향상 극대화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 Essay Writing/ ESL

SAT, ACT Intensive Program(Group/Private) 경험 많은 Harvard, MIT출신 최고 입시 전문 지도팀이 이끄는 교육 서비스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P)SAT I.II, ACT, AP, SSAT, TOEFL :각과목 개인, 소그룹 입시 준비반 운영 소문난 명강사의 정확한 실력진단에 따른 맞춤 교육 Eduwell Special Program for National Competition Eduwell Book Club 2015(G3-G12):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글쓰기 논리력 향상 Academic Consulting:25년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컨설팅

안목있는 컨설팅! 최고의 강사진! 계속되는 성공신화!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617-795-0879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정평난 Eduwell만의 특성화 전문 고품격 프로그램

탁월한 선택 !! Eduwell !!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유학컨설팅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가디언쉽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20

인터뷰

Wednesday, February 25,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INTERVIEW

“차 한 잔의 여유가 인생을 가름합니다” 보스턴 문수사 회주 도범 스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와 성균관대가 국립 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한 21세기 전통 차 진흥을 위한 대토론회에는 200여명의 차 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통 차 문화 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현대 한국사회에서 의 전통 차 문화가 어떻게 태동되었는지, 커 피 문화에 밀려 있는 차 문화를 어떻게 중흥 시킬 것인가에 대한 담론이 펼쳐진 뜻 깊은 자리였다. 그 중심에 미국 보스턴 문수사 회주 도범( 道梵) 스님이 있었다. 산사의 차 문화 선도 역 할은 물론 한국차인연합회 출범의 산파 역할 을 담당했던 도범 스님은 이날 1970년대의 차 문화운동 태동기에 얽힌 인연을 담담하게 풀 어 놓았다. 도범 스님의 ‘차 인연’은 곧 ‘한국 차 역사’의 대간(大幹)이나 다름없어 보였다. 도범 스님은 1967년 합천 해인사에서 일타 스 님을 은사로 출가한 후 화두 ‘염화미소’를 들 고 정진했던 선승이였다. 해인사 율원 제1기 졸업생이며, 문경 봉암사 산문폐쇄를 처음으 로 단행한 인물이기도 하며, 10·27법난 당시 봉암사에서 결제 중이던 탄성 스님과 대덕 스 님들을 모시고 서울 총무원으로 달려가 일련 의 사태를 수습하기도 했다. 1980년대 후반 ‘좀 더 큰 세상을 보겠다’ 며 돌연 미국 보스턴으로 발길을 돌렸다. 미 국의 교육산실이라 불리는 보스턴의 ‘깨어있 는 마을(Wakefield)’ 인근에 문수사(1992년)를 창건하고 현지인들에게 선 지도와 함께 부처 님 법을 전하기 시작했다. 2년 후인 1994년에 는 마이애미에 보현사를 창건했다. 도범 스님 을 기억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도 미 후 여간해서는 귀국하지 않았던 스님의 행 보에 기인한다. 고려의 차 문화가 조선 건국과 함께 거의 사라진 후 초의에 이르러 다시 중흥되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의 차맥 은 거의 끊어졌다. 산사 역시 별반 다르지 않 았다. 근현대에 이르러서도 차 보급률이 매우 낮아 대중이 차를 즐길 정도는 아니었다. 차 를 우려내는 법이나 마시는 법 등의 기초 행 다도 정착돼 있지 않았던 때였고, 일부 사찰 에서는 일제강점기에 퍼졌던 일본다도가 행 해지고 있었다. 일찍이 일타 스님으로부터 차 를 배웠던 도범 스님은 한국 고유의 차 문화 를 찾으려 애쓰고 있었다. 산중에서 내려오는 제다법이나 행다법을 안다는 사람이 있다는 풍문만 들어도 천리를 마다않고 달려갔다. 큰 수확은 없었지만 한국 차 문화의 전통을 찾으 려 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마실 차도 변변치 않아 선혜, 여연 스님과 함께 전남 보성으로 내려가 유종선 거사의 차 밭에서 차를 법제해 깡통(캔)에 담아 차인들 에게 보급했다. 처음으로 깡통에 차를 담은 이 차의 이름은 심자한(心自閒)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제대로 된 다구조차 없다는 사실을 알 게 된 도범 스님은 해인사 아랫마을에서 자기 를 굽던 토우(土偶) 김종희(전 대구 계명대 미 대 교수, 2000년 12월 작고) 선생에게 사찰(해 인사)에서 쓸 다구를 특별 주문했다. 중국이나 일본의 다구가 아닌 우리 고유의 다구를 청했던 셈이다. 참고할만한 자료조차 없다는 사실을 감안해 전북 정읍에서 구입한 차관 모양의 질그릇과 경남 안의 골동품 상인 으로부터 사 두었던 ‘귀 사발’을 전했고(1972 년), 토우 선생은 얼마 후 숙우가 포함된 다구

세트를 선보였다. 세계 최초의 숙우가 도범 스 님의 ‘귀 사발’을 참고한 토우 선생의 손에서 빚어진 것이다. 전통의 한국 차를 우려내고 마 시는데 쓰이는 현대 다구는 여기서 출발한다. 도범 스님은 이후 이 다구로 박정희 전 대 통령, 박동선 한국차인연합회 이사장 등 정재 계 인사들에게 차를 대접하며 ‘한국 전통 차 의 확산에 대한 의미와 당위성’을 전했다. 이 후 효당 최범술, 아인 박종환, 명원 김미희, 우 록 김봉호(초의선집 작가), 박태영 화백 등 차 인들과 교류하며 그들과 함께 한국 차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갔다. 결과적으로 1979년 한국차인연합회가 출범하는데 있어 도범 스 님은 그 중심축을 맡았던 셈이다. 출가 인연이 궁금하다 하자 스님은 “사람 몸에서 빛이 나오는걸 본 건 난생 처음”이라 며 일타 스님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숨이 턱 막히더군요. 자비심 충만한 온화한 미소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법회 회향 직후 스님에게 청했어요. 출가하겠습니다!” 해인사서 행자 생활을 할 때 실수를 해도 야단치지 않고 문제 의 원인부터 찾게 해주셨던 일타 스님이라고 한다. “밥이 질면 촉촉해서 좋고, 밥이 되면 꼬실해서 좋고, 밥이 타면 고소해서 좋다 하셨 습니다. ‘경험은 천재보다 낫다’ 하시면서 같 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일러주셨습니다. 사 람들을 자비와 지혜로 깨우쳐 주셨던 선지식 이었기에 모두가 존경하고 따랐습니다.” 대학에서 책 꽤나 봤던 도범 스님은 출가 해서도 책을 놓지 않았다. 이를 유심히 지켜 보던 일타 스님이 선가에 전해오는 소동파 일 대사를 전하고는 일렀다. “이제 책은 그만 보 고 선원 가서 참선을 하거라!” 군소리 않고 스승의 말 한마디에 걸음을 재촉했다. 해인사 선방을 시작으로 봉암사, 망월사, 통도사 극락 암, 도솔암 등에서 은산철벽과 마주하며 정진 해 갔다. 봉암사 주지를 맡게 된 건 주지를 맡 고 있던 고우 스님이 건강을 이유로 “더 이상 주지 소임을 맡는 건 어렵다”며 “도범 스님이 대중을 외호해 달라”고 한 당부 때문이었다. 주지 소임 맡은 첫 해에 선원에 싸리담장을 쳤다. 두 번째 해에는 봉암사 대문을 막았고, 세 번째 해에는 일주문을 막았다. 산문폐쇄다. “봉암사 계곡이 참 좋습니다. 사람들이 자 주 찾지요. 잠시 발 담그며 도란도란 담소 나 누면 좋을 터인데, 허구한 날 고성방가에 춤 추며 고기 굽고 술 먹는 행태가 봄부터 가을 까지 이어졌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 산중회의 에서 거론해 결론 내고는 실행에 옮겼습니다.” 수행환경의 중요성을 대중이 인식하기 시작 한 건 이 때부터다. 조계종은 1982년 봉암사 를 조계종 특별수도원으로 지정하며 일반인 의 출입을 막아 동방제일수행도량의 분위기 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공식적으로는 부처님오신날 딱 하루만 산문을 연다. 도범 스님은 봉암사 주지를 맡는 동안 차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두 차례 저녁예불을 마친 뒤 40여명의 선방스님들을 대상으로 차 문화 강의와 시연을 가졌다. 이는 사찰에서의 최초 ‘차 문화 강의프로그램’으로 기록될 만하 다. 도범 스님에게 있어 차는 어떻게 다가올 까? 도범 스님의 수상집 ‘구도자의 발자취-봉 암사에서 보스턴까지’(2011년, 행림서원) 한 대목이 스쳐간다. ‘산중 암자가 메마르고 적막하기에 차 한 종지에도 가슴이 젖고 산중 맛이 더 깊어지나

봅니다. 심회가 통창해지고 무이한 심신이 풀 려갑니다. 청정과 간소함으로 번거로움을 멀 리하고 뇌리는 항상 청산을 향해 푸르게 맑힙 니다. 이 밤도 찻종지에게 근원적인 삶의 뜻을 묻노라니 머묾은 여여하고 행함은 서서히 하 라 합니다. 작은 찻종을 비우고 다시 맑은 향 의 차를 채워가며 마시듯 부질없는 생각들을 비워가며 빈자리에 연꽃과 같은 마음을 채웁 니다.’ 차인이기에 앞서 수행인임을 잊지 않 는 도범 스님의 선기를 여실히 볼 수 있는 대 목이다. 차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혜택 은 무엇인지 스님께 여쭤보았다. 도범 스님은 치열한 경쟁구도의 한국사회에서 차 한 잔의 여유는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도범 스님은 어릴 적 할머니가 깨우쳐준 심성 하나를 불자들에게 전했다. 교장선생님 이었던 부친은 집안의 꽃밭을 잘 가꾸셨다고 한다. 그러나 할머니는 그 꽃밭에 작은 공간 이라도 보이면 채소를 심었다. “할머니께서 꽃밭을 파헤쳐 채소 씨를 심고 가꾸실 때마다 손자인 저는 ‘할머니 여기는 꽃밭이에요’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때마다 할머니는 배부른 소리 마라, 꽃이 밥 먹여 주냐면서 야단치셨 습니다. 우리 채소밭에는 채소가 많지 않느냐 물으니 할머니는 ‘땅 한 평 없어 채소 못 갈아 먹는 집이 한두 집인 줄 아느냐? 그 사람들 줄 란다’ 하셨습니다.” 도범 스님은 임제 스님의 ‘수처작주 입처개진’ 의미를 돌밭감자에 비유 해 전했다. 강한 돌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돌 밭감자는 여느 감자처럼 예쁘지 않다. 하지만 그 감자가 세상에 내어 보인 뜻은 너무도 강 렬하다고 한다. “감자가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것 은 식물의 생태에 형식을 갖출 뿐 오직 뿌리 에 근본을 두고 뿌리로 번식합니다. 세 조각, 네 조각으로 갈라져도 각각 살아남기 위해 여 기저기 옴폭한 곳에 씨눈을 감추고 있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싹을 틔우고 제 몸을 썩혀서 거름을 만들어 다시 성장합니다. 자신이 세운 가치실현을 위해 애쓰셔야 합니다. 혹여, 고독 할 때는 릴케를 떠올려 보세요. 그는 ‘당신의 외로움은 당신에게 의지의 고향이 될 것이며, 그 외로움으로 인해 당신 자신의 길을 발견할 것’이라 했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자신 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의 뒷모습은 고독해 보 이지만 아름답습니다.” 도범 스님은 “우리의 가슴 속에는 고요하고 맑으며 밝은 문이 있는가 하면, 번거롭고 혼탁 하며 어두운 문이 있다”고 한다. 어떤 문을 열 고 닫으며 살아야 하는지는 자신의 선택과 의 지에 달려 있다. 도범 스님의 당부가 초겨울 바람 소리와 함께 귓전에 맴돈다. “지난날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후회스러웠던 일 들은 가슴 밖으로 내보내고 다시 각성해 새로운 창을 열어야 합니다.”


경제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21

미국 중산층이 무너진다...상위 1%가 소득증가분 95% 독식 경기회복기 부익부 빈익빈의 현주소 이하 소득계층에 속하는 사람이 4600만명에 달한다고 경제전문지 피스컬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빈 곤층 숫자는 1980년과 비교할 때 50%가량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소득 불균형과 중산층의 위기가 핵심 정치 이슈로 떠올랐 다. 부익부 빈익빈의 소득 불균형 현상이 지난 20여년 사이에 더욱 심화됐으며, 특히 2008년 말 금융 위기와 경기침체기 이후 중산층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소득의 계층 이동 사다리가 무너지고 있는 미 국 사회의 현주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부유층 증세와 사회복지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으나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의 벽에 막혀 옴짝달 싹 못하고 있다. 소득 불균형 문제 는 내년 대통령선거에서도 핵심 선 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득 불균형 심화 미국에서 2008∼2009년 대경기침 체기(Great Recession) 이후 최상 위 계층과 나머지 계층 간 소득이 천양지차로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 에 있는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 소(EPI)는 최근 발표한 ‘주별 소득 불균형 1917∼2012년’이라는 보고 서를 통해 소득 불균형 추이를 분

석했다. 1979년부터 2007년 사이 에 소득 상위 1%에 속하는 최상 위 계층이 미국 전체 소득 증가분 의 53.9%를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 다. 1%의 최상위 계층 소득 증가율 은 200.5%인데 나머지 99%의 소 득 증가율은 18.9%로 나타났다. 이 는 상위 1%의 소득 증가율이 나 머지 99%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는 얘기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이매뉴얼 사에 즈 교수팀은 최근에 낸 보고서에 서 대경기침체기 이후인 2009년부 터 2012년 사이에 소득 상위 1%에 속하는 계층이 미국 전체 소득 증 가분의 95%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사에즈 교수와 피케티 이론으로 유 명한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교수는 2012년에 미국의 소득 불 균형에 관한 보고서를 냈었다. 두 교수는 최상위 소득 1% 계층이 미국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

SUN-A Construction

율이 1979년에 9.9%였으나 2007 년에는 23.5%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 후 대경기침체기를 맞아 상위 1% 계층을 비롯한 모든 계층의 소 득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0년 부터 경기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상 위 1%의 소득 증가분 독식 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사에즈와 피케티 교수는 강조했다. EPI는 두 교수의 연구 모델을 토대 로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2012 년 사이에 미국 상위 소득 1% 계층 의 소득이 평균 36.8%가 늘어난 것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 간 나머지 99% 계층의 소득은 오 히려 0.4%가 줄었다. 이는 곧 상위 소득 1% 계층이 경제회복기의 과 실을 독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 다고 이 연구소는 주장했다. ◆줄어드는 중산층 소득 불균형 심화로 중산층이 줄 어들고, 저소득층이 증가하고 있 다. 미국의 노숙인 숫자는 2010년 기준으로 65만명에 이르며 빈곤선

미국은 여전히 세계 1위의 경제 대 국이다. 2013년을 기준으로 미국 인 1인당 평균 소득은 3만4800달 러(약 3833만원)로 세계 4위를 기 록했다. 그러나 전체의 평균 소득 이 아니라 소득 분포도의 중간값 을 따지는 중간소득을 보면 미국 의 소득 불균형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경제전문 웹사이트인 빌 모이어스닷컴에 따르면 2013년도 미국 가계의 중간소득은 5만1939 달러였다. 중간소득을 기준으로 할 때 미국의 가구당 소득 순위는 세 계 21위로 떨어진다. 미국에서 중산층을 개인당 중간소 득을 기준으로 전체의 50%를 차지 하는 계층으로 규정할 때 중산층의 소득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 2013 년을 기준으로 중산층은 연간 개 인소득 2만5970∼7만7909달러의 범위에 있는 사람이다. 이 중산층 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이 1979년에는 56.5%에 달했으나 2013년에는 45.1%로 줄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미 센서 스국과 미네소타 인구센터의 자료 를 토대로 연간 소득 3만5000∼10 만달러에 달하는 계층을 중산층이 라고 규정할 때 이 계층이 1967년 에는 53%였으나 2013년에는 43% 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중산층 이 줄어드는 이유가 과거에는 소득 증가로 상위 계층에 진입하는 비율 이 올라갔기 때문이었으나, 이제는 실업 등으로 소득이 줄어 하위 계 층으로 내려가는 비율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NYT는 전했다.

선아건축

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 성실한 가격 선아건축 :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Office : 508-230-5878

Cell 617-901-2726


22

문학

Wednesday, February 25,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5회 <일리아드> (Iliad) (2) 이리하여 10년 만에 트로이는 멸망하고 만다. ‘황금 사과’ 를 얻지 못했던 헤라와 아테나는 파리스와 파리스의 나라에 복수를 하였던 것 이다. 정말로 여인들의 한은 서리를 녹이고도 남음이 있다. 살아 남은 남자라고는 이네아스(Aeneas) 장군 과 그의 아버지와 아들 뿐이다. 그들은 무사히 성을 빠져 나와 오랜 항해 끝에 이태리에 도착 하는데, 그들의 자손이 로마 제국을 건설하게 된다. 800년이 지난 후에 로마의 버질(Virgil)은 그들의 오랜 여정을 서사시 <이네이드> (Aeneid)에 기록하였다. 많은 여인들이 성 밑으로 떨어져 자살했고 살 아 남은 여인들은 그리스 장군들의 전쟁 노획 물이 되었다. 첩이 되기도 했고 노예로 팔려가 기도 했다.

제1도: 아킬레스의 방패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계속한다. 9년 이상을 싸웠으나 결판이 안 나는 것이다. 지난회에서 는 그리스의 아킬레스 장군이 트로이의 파리 스가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 아폴로(Apollo) 신이 파리스가 쏜 화살을 인도해서 아킬레스 의 발목을 맞추었던 것이다. 그의 발목은 유 일하게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아킬레스는 훌륭한 갑옷과 방패를 가지고 있 었다. 그의 어머니의 특별 부탁으로 대장장 이 헤페스터스 신이 만들어 준 것인데 모든 장수들이 가지고 싶어했다. 아킬레스가 죽은 후 아킬레스 다음으로 용맹한 장수가 물려 받기로 한다. 그 갑옷이 다수결에 의해서 오디세우스(Odysseus)에게로 넘어가자, 아킬레스 다음으로 용맹하다고 자처한 에이잭스(Ajax)가 화가 나 서 추태를 부리고 제 정신이 들고 나서는 창 피해서 자살을 한다. 오디세우스는 이어 받은 갑옷을 입고 전장에 나가 파리스를 죽여 아 킬레스의 복수를 한다. (그 후에 아킬레스의 아들에게 준다.) 전쟁이 승부없이 계속되자, 꾀쟁이로 유명한 오디세우스가 계책을 세운다. 나무로 거대한 말을 만들고 장수들이 그 속에 들어가 숨는 다. 그리스 군들은 모두 배를 타고 인근 섬으 로 가서 숨어 기다린다. 말 잘하는 군인 한 명 만 남겨 놓는다. 트로이 군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리스 군 의 영채가 비어 있고 큰 목마 하나만 남아 있 는 것이다. 얼쩡거리다가 잡힌 그리스 군인 왈, “그리스 연합군은 전쟁을 포기하고 트로 이를 떠났다. 순조로운 귀국 항해가 되어 달 라고 신에게 목마를 바치고 군인을 죽여 제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헬렌은, 파리스가 죽은 후 그의 동생과 살고 있었다. 메넬라우스는 헬 제3도: 뱀에게 물려 죽는 레오코안과 두 아들 렌의 현 남편을 죽인 후, “이 발칙한 년, 나를 버리고 ... “ 하면서 헬렌도 죽이려고 칼을 뽑아 물로 바쳤다. 나도 제물이 될뻔했는데 도망해 들었으나 그녀의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에 현 간신히 살았다.” 혹되어 다시 아내로 받아 드리고 본국으로 데 리고 갔다. 트로이에서는 이를 곧이 듣고 승전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목마를 성 안에 드려 놓으려 한 카산드라는 아가멤논의 여인이 되었다. 아가 다. 그러나 헥터의 누이 카산드라(Cassandra) 멤논은 그녀를 데리고 귀국 했는데 본국에 도 와 사제 라오코안(Laocoon)이 반대를 한다. 착하자 마자 부인인 클라이템네스트라(Clytemnestra)에게 살해당했다. 클라이템네스트 카산드라는 앞을 내다보는 힘이 있다. (오래 라는 헬렌의 언니이기도 한데, 남편이 트로이 전에 아폴로 신이 그녀한테 반해서 그녀를 유 로 떠난 후에, 정부를 얻어 남편과의 침대를 더 혹하느라고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을 주었기 럽히고 있었다. 정부와 계속 살기 위해, 또 남 때문이다.) 그녀는 목마 안에 그리스 장군들 편한테 살해당한 죽은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 숨어 있다고 열변을 토한다. 그러나 아무 남편을 또 남편이 데리고 온 카산드라까지 죽 도 믿지 않는다. (카산드라가 아폴로의 구애 여버렸다. 를 거절했기 때문에 아폴로는 화가나서 아무 도 그녀의 말을 믿지 못하도록 저주를 내렸기 아버지를 지극히 사랑하던 둘째 딸 엘렉트라 때문이다.) (Electra)는 아버지 복수를 하겠다고 어머니를 죽였다. 심리학에서 딸이 어머니보다 아버지 사제 라오코안(Laocoon)도 목마를 들여 오면 를 더 좋아하는 경향을 엘렉트라 컴플렉스라 안된다고 극구 주장한다. 여신 아테나가 그의 고 하는 것은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입을 막으려고 바다 뱀 두 마리를 보낸다. 뱀 들은 라오코안과 두 아들을 물어 죽인다. 그리스 연합군들이 너무나 잔인하게 트로이를 멸망시켰기 때문에 신들의 노여움을 샀다. 그 결국 목마는 성 안에 들어 간다. 승전 축하 파 래서 대부분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항 티로 모두 술이 취해 잠자고 있을 때 목마 안 해 중에 죽었다. 다행히 고향으로 돌아간 장군 에 숨어 있던 오디세우스를 위시한 수하 장군 들도 여러해 동안 바다에서 헤매었다. 메넬라 들이 나와 성문을 연다. 숨어 기다리던 그리 우스는 이집트까지 표류되기도 하면서 8년 만 스 군이 성으로 들어온다. 그들은 날이 새기 에 본국에 도착했다. 오디세우스는 고향으로 도 전에 성안을 온통 쑥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돌아가는데 10년이 걸렸다. (계속)

제2도: 헤페스터스가 만든 방패를 받는 아킬레스의 어머니 제4도: 트로이의 목마 (티에폴로) (루벤스)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23

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주택 구입 열풍 휩쓸리는 것 ‘위험’ 올해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의 주택 구입 열풍이 기대됩니다. 첫 주택 구입자들을 위해 대출조건이 완화됐고 모기지 이자율도 매우 낮 습니다. 주택 구입에 나서기 전 준 비할 것이 많습니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구입자금을 모아야 하고 대출자격도 갖춰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택 구입에 꼭 필요한 것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주택 구 입에 유리한 시기가 찾아왔다고 해 서 무조건 주택 구입에 나서면 후 회를 불러오기 쉽습니다. 주변에서 너도나도 쉽게집을 산다고 해서 주 택 구입 열풍에 휩쓸리는 것도 위 험합니다. ■ 미래 소득이 불안정할 때 소득이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 섣불리 주택구입에 나서면 안 됩 니다. 현재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 지만 주로 보너스나 수수료 수입 에 의존하는 경우나 이제 막 대학 을 졸업하고 첫 직장을 잡은 경우 등 입니다. 자영업자도 경기에 영 향을 많이 받아 소득이 일정치 못 한 경우로 주택구입에 앞서 적어 도 향후 10년간 소득 상황부터 가 늠해야 합니다.

■ 현금 자산 충분치 않을 때

주택 구입 때 받는 모기지 대출의 만기는 15~30년이 대부분으로 이 기간 소득이 일정해야 모기지 대출 을 갚아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향후 거주기간 불확실할 때

현금 자산이 부족다면 굳이 주택 구입에 나설 필요 없습니다. 주택 을 구입하려면 구입하는데 들어가 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 뿐더러 구 입 후에도 이래저래 비용이 많이 필요합니다. 주택 구입 때에는 다 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 등을 현 금으로 내야 합니다. 구입 후에도 재산세, 보험료, 수리비, 각종 고지 서 비용 등을 매달 정기적으로 내 야 하기 때문에 주택 구입 때 현 금 자산이 어느 정도 두둑해야 합 니다.

구입한 주택에서 앞으로 얼마나 살게 될지 확실하지 않다면 주택 구입을 미뤄야 합니다. 주택을 구 입한다는 것은 구입한 장소에서 장 기간 거주할 것을 전제로 하는 결 정입니다. 만약 1~2년만 살다가 타 지역으로 이사갈 것이 확실한 데도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무리 한 행위입니다. 집을 구입하는 것 도 그렇지만 파는 일이 더욱 힘들 기 때문입니다.

■ ‘홈 오너’가 될 준비 안 됐을 때 내 집을 마련하면 주택 소유주 가 된다는 뿌듯함이 있지만 책임감 도 동시에 따라옵니다. 주택을 임 대하는 동안 고장이 발생하면 집 주인에게 연락해 수리를 요청했지 만 주택 소유주가 된 다음부터는 직접 수리해야 합니다. 수리에 자 신이 없고 앞으로 발생할 수리비도 걱정이라면 주택 구입이 신중한 선 택은 될 수 없습니다. 주택 구입에 앞서 인터넷 등을 통해 주택 관련 자주 발생하는 고장 등을 알아보 고 간단한 수리 요령등을 익힌 뒤

■ 가계 부채 많을 때 이미 이런저런 가계 부채가 많 은 경우도 주택 구입이 현명한 선 택이 될 수 없습니다. 부채가 많으 면 주택 구입에 필요한 모기지 대 출을 받기도 힘들지만 설사 대출이 가능해도 주택 구입 후 가계부 사 정이 악화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 다. 이미 부채가 많지만 주택을 반 드시 구입해야 한다면 주택구입에 앞서 부채를 최대한 정리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G O VR G O R V

vlyh

x H{fo

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G O R V

h oxvly

H{f

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G O VR

G O VR

BOSTON $725,000

WOBURN $799,900

Single Family 방 5 / 화 4 / 4238 sf.

Terrific home for large family

Condominium 방 2 / 화 1.5 / 1190 sf.

Stunning modern townhouse

hqw

hhp #Dju

hu

Xqg

비지니스

Nail Salon for Sale $280,000 Excellent location near Burlington Mall

h

G O VR

CAMBRIDGE $760,000

BELMONT $859,000

SOMERVILLE $619,9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Condominium 방 3 / 화 2 / 1750 sf.

G O R V

xvly

H{fo

h oxvly

H{f

G O R V 깨끗하고 편리한 구조의 콘도

에 주택 구입에 나서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 다운페이먼트 비율 낮을 때 모기지 대출을 통한 주택 구입 때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이 필 수입니다. 일반 모기지 대출의경우 주택 구입금액의 약 20%를 다운페 이먼트로 마련해야 대출이 가능합 니다.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낮아 도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모기지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주택 가격이 급등한 시기라면 모기 지 보험규정이 삭제되기도 하지만 주택 가격이 이미 지난해부터 상 승이 둔화되기 시작해 다운페이먼 트 비율이 낮으면 반드시 모기지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올해부 터 다운페이먼트 비율을 최저 3% 까지 낮춘 모기지 프로그램이 실 행될 예정이지만 낮은 다운페이먼 트 프로그램도 나름대로의 장단점 이 있습니다. 다운페이먼트 마련 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모기지 페 이먼트 부담이 높아집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24

Wednesday, February 25, 2015

생활

New England Korean News

물로만 머리감는 노푸(No Poo) 무작정 따라했다간 부작용 우려

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 푸(No PooㆍNo Shampoo 의 줄임말)’ 인기와 함께 부 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속 출하고 있다. 본인의 두피 타입에 맞는 적절한 샴푸 방법에 따라 머리를 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 가들의 의견이다. ‘노푸’는 말 그대로 샴푸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 만 머리를 감는 것이다. 샴 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등 화학성분이 두피 건강을 해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 엔 기름기가 돌지만 이 같

은 방법을 지속하면 두피가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면서 탈모 등에 효과적이며 보 다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에 따른 것 이다. 그러나 지성, 지루성 두 피의 경우 물로만 씻으면 오히려 부작용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 과도한 기 름기로 두피에 염증 등 트 러블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대안으로는 화학 계면 활성제가 없는 천연 샴푸가 추천된다. 계면활성제를 비 롯해 파라벤, 미네랄 오일

전 세계에서 여성에게 가장 위험한 여행지는? 인도, 브라질, 터키, 여성이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

등 화학 성분 대신 마누카 꿀, 캐모마일꽃을, 유기농 코코넛오일 등 천연 성분이 사용된 그라함스의 내츄럴 샴푸는 자극 없이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 어나다. 특히 호주 청정 자 연의 원료가 민감한 두피,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에 게 제격이다. 샴푸 후 린스를 포기할 수 없다면 천연 성분 린스 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분 이상 마사지한 후 흐르 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 다. [아시아경제]

유효기간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식품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면 유효기간이 지난 뒤에 먹어도 안전한 식품이 많이 있다

올 한해 힐링을 위한 여 행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 면 다음의 ‘충고’에 명심할 필요가 있겠다. 최근 해외의 여행 전문 가는 여성에게 안전하지 않은 여행지를 선정, 이곳 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반 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충 고했다. 국제여성여행센터 웹 사이트 대표인 줄리 크로 이처는 “전 세계 유명 도 시 중 여성에게 이토록 불 친절하고 위험한 곳이 있 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면서 “인도의 경우 매 12 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 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 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 이 매우 심하다”고 설명했 다. 이어 “여성은 어디에 서나 환영받는다고 생각 한다면 그건 당신의 착각” 이라면서 “예를 들어 여성 여행자로서 브라질과 덴 마크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면, 위험하지 않은지 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 것이기 때문에 유효기 간보다 훨씬 오랫동안 보 관할 수 있다. 파스타의 신 선도는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다. 퀴퀴하거나 이상 한 냄새가 나면 바로 쓰레 기통에 버려야 한다. ◆물=병에 든 생수에도 유 효기간이 있지만 마시지 못할 정도로 나빠지는 경 우는 드물다.

많은 사람들이 유효기간 이 지난 식품은 곧바로 독 소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면 유효기간 이 지난 뒤에 먹어도 안전 한 식품이 많이 있다”고 말 한다. 포털 사이트 야후 닷 컴이 유효기간이 지났어도 먹을 수 있는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우유=마시기 전에 냄새 를 맡아보라. 시큼한 냄새

가 난다면 바로 버려야 한 다. 우유에 덩어리가 있거 나 색깔이 변했다면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하지만 유효기간이 지났더 라도 냄새나 색깔이 정상이 라면 마셔도 안전하다. ◆고기=날고기는 유효기 간이 지난 뒤 하루나 이틀 안에 먹어야 하지만 냉동고 기는 몇 달 지나서도 먹을 수 있다. 사실 냉동고기는 저장 상태에 따라 1년이나

더 길게 보관할 수도 있다. ◆통조림 제품=통조림 식 품에 대한 유효기간은 잘 못된 것들이 많다. 그늘지 고 찬 곳에 보관하면 통조 림 제품은 유효기간을 지나 수년 후에도 먹을 수 있다. ◆빵=빵을 얼리면 오래 보 관할 수 있다.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면 냉동고에 넣어 얼려 보관하면 두고두고 오 랫동안 먹을 수 있다. ◆파스타=파스타는

건조

◆채소=상추나 시금치 등 의 녹색 채소는 냉장고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 유거브’(YouGov)는 전문 가들의 의견과 직접 여행 을 다녀온 여성 여행자들 의 의견을 조합해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 가와 도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1위 콜롬비아 보고 타 ▲2위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 페루 리마 ▲4 위 인도, 뉴델리 ▲5위 인 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 레스 ▲7위 말레이시아 쿠 알라룸프르 ▲8위 태국 방 콕 ▲9위 러시아 모스크바 ▲10위 필리핀 마닐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 일은 이와 별개로 ▲인도 ▲브라질 ▲터키 등지를 여성이 여행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로 꼽으 며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 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 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전 했다. 너무 오래 놔두면 익힌 것 처럼 축 처져 보인다. 하지 만 찬 물을 끼얹으면 생기 를 찾고 먹을 만하게 된다. ◆마요네즈=적당한 온도 에서 보관하면 마요네즈는 유효기간이 지난 후 3~4개 월 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드 치즈=적당한 온도 에서 보관하면 치즈는 유 효기간이 한 달 지난 후에 도 먹을 수 있다. [코메디닷컴]

한인회보 광고문의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25

KSNE 재정 칼럼

재정계획 Series를 시작하며..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1. 무조건 피하는것: 예를 들면 비행기사고를 안당할려면 절대 비행기를 안타면 됩니다. 가 장 효과적이지만 그렇게 살수 있겠나요? 2. 어느정도 부담을 감수하는것: risk를 예상 해서 어느정도 대비하는것입니다. Deductible 이나 co-payment로 피해를 줄이거나 아니 면 순전히 자기돈으로 해결하는것입니다. 이 방법은 자기가 전부나 일부를 책임지니까 자 기마음대로할수있는 장점은 있지만 그렇지만 한계가 있겠죠? 이번에 새로 column을 쓰게될 윤광현입니 다. 본인은 미국에서 가장 튼튼하고 믿을만한 New York Life에서 New England유일의 한인 Agent로서 life insurance, annuity, Long term Care, health등에 관해 license와 certified되 있으니 안심하시고 상담할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당면한 재정계획에 관하여 매 주 주제를 정하여 주로 불의의 사고를 대비한 보장및 투자계획, 은퇴계획, 노후및 건강계획 을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column을 쓰겠습니 다. 혹시 얘기하고실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 으면 언제든지 상기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언 제든 개별상담이 가능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risk를 안고 살아갑니다. Risk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Speculative(투기) risk는 gambling이나 투자같은것으 로 누구도 보장해줄수없고 본인책임하에 의

도적으로 하는것입니다. 잘하면 큰이익을 얻 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Pure risk는 죽음,사고등 의도하 지않고 계획할수없는 risk로서 반드시 손해만 끼치게 되는것입니다. 잘못하면 패가망신할 수 있습니다. 이 risk는 insurance로서 어느정 도 회복할수 있습니다. 이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싫 지만 이런 risk에 노출될수밖에 없습니다. 절 대 피할수 없습니다. Death, illness, disable은 누구나 반드시 옵니다. 단지 우리는 언제 올 지를 모르는거지요.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 의것은 언젠가 이런일이 부지불식간에 닥쳤 을때를 대비하여 어떤식으로 대처하는가 입 니다. 자 여러분은 이 risk에 어떻게 대처하고 계 시나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3. 미리 점검하여 감소시키는것: risk를 전적 으로 피할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을 줄일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집에 smoke detector를 단다든가, 정기적으로 physical exam을 받는 다든가, 운동을 하고 diet를 한다든가.. 4. 이전시키는것: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insurance 회사에 떠 넘기는겁니 다. Insurance회사가 death, illness, disable등 의 risk를 없애주지는 않지만 적절한 계획으 로 가장 골치아프고 힘든 재정적 부담을 없애 주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자 그러면 다음회부터 매주 주제를 정하여 주로 불의의 사고를 대비한 보장및 투자계획, 은퇴계획, 노후및 건강계획을 중심으로 돌아 가면서 column을 쓰겠습니다. 혹시 얘기하 고싶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기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언제든 개별상담 이 가능합니다. 상담내용은 비밀유지하니 안 심하십시요. 기대해 주세요.

KSNE 토막 뉴스

애완견 키우는 남자에게 여성 호감도 더 높다

짝사랑 하는 여자에게 점수를 따 고 싶다면, ‘이것’을 이용해 보는 것 이 좋겠다. 최근 영국의 한 온라인쇼핑몰이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 사한 결과 20%의 여성은 ‘애완견 을 키우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 다고 답했다. 단 0.05%만이 디자이너브랜드 의 옷을 입은 남성에게 호감을 느 낀다고 답했으며, 비싼 차에 글린 다고 답한 여성은 전체의 6%에 불 과했다. 높은 연봉에 끌린다는 여성은

11%, 좋은 집에 끌린다는 여성은 12%로 ‘애완견 키우는 남자’의 호 감도에 비해 절반에 불과했다. 남성 응답자의 절반은 “편안함 을 주는 여자”에 가장 호감을 느낀 다고 답했고, 외모로 호감도가 달라 진다고 답한 남성응답자는 전체의 40%에 달했다. ‘이성을 꼬실 때 쓰는 방법’을 조사한 설문에서는 1위에 달하는 50%가 ‘눈 마주치기’라고 답했고, 칭찬하기(41%), 집적거리기(32%), 바라보기(32%), 길 찾기 등 도움을 요청하기(1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술을 사준다(16%), 문 자메시지를 보낸다(14%), 신체접촉 을 한다(14%) 등의 답도 이성을 유 혹하는 방법 중 하나로 꼽혔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온라인쇼핑 몰의 관계자는 “영국의 남성들이 매우 고전적인 ‘꼬시기 법’을 선호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 다.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26

Wednesday, February 25,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27

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세계랭킹 297위 재미동포 제임스 한, 생애 첫 PGA 우승 구두 팔던 ‘무명의 한’ 64전 65기 대회 중 밤엔 구직사이트 뒤져 65번째 도전 끝 감격의 우승

재미동포 골퍼 제임스 한 (34·한국명 한재웅)은 2008 년 캐나다 투어에 출전하던 때를 잊지 못한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대회 에 출전한 제임스 한의 주 머니엔 200달러(약 22만원) 도 채 남아 있지 않았다. 대 회가 끝난 뒤 캐디에게 지 불해야 할 임금과 집으로 돌아갈 비용조차 없어 누 구에게선가 돈을 빌려야 하 는 절박한 상황. 대회를 치 르면서도 밤에는 컴퓨터 앞 에 앉아 구직사이트를 뒤져 야 했다. 제임스 한은 “그 순간 문 득 언젠가는 내 인생에 기 회가 올 것이란 울림이 있 었다. 한편으론 친구들과 어울리고 주말에 파티를 즐 기느라 모든 것을 골프에 쏟아붓지 못하고 있다는 생 각도 들었다”고 회상했다. 반성과 함께 깨달음을 얻은 제임스 한은 그 대회 에서 8위에 올라 상금 3000 달러를 받았다. 당시엔 그 돈이 100만달러보다 더 크 게 여겨졌다. 제임스 한은 그때의 극적인 반전을 발 판으로 이듬해까지 캐나다 투어 카드를 지켰고, 2010 년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 (현 웹닷컴 투어)로 올라서 는 발판을 마련했다. ‘눈물 젖은 빵’을 곱씹으

며 최고를 꿈꿔온 그가 마 침내 PGA 투어에서 첫 우 승컵을 들어올렸다. 2003 년 대학 졸업 후 한동안 골 프를 떠나 부동산 중개 상 담사, 구두판매원 등을 전 전하던 제임스 한은 캐나 다, 한국 투어와 PGA 2부 투어를 거쳐 2013년 PGA 투어로 올라섰고, 65번째 출전 만에 정상을 밟으며 꿈을 이뤘다. 제임스 한은 22일 캘 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 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 럽(파71·7349야드)에서 열 린 PGA 투어 노던트러스 트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2 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 파 278타로 더스틴 존슨(미 국),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공동선두로 마친 뒤 서든데 스제로 펼쳐진 연장 세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경쟁 자들을 따돌렸다. 생애 첫 우승이 걸린 연 장전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 들을 상대했지만 세계랭킹 297위에 불과한 무명의 제 임스 한은 대담했고, 침착 했다. 연장 첫홀인 18번홀( 파4)에서 파를 잡고 경쟁자 들과 10번홀(파4)로 옮겨간 제임스 한은 존슨이 1m 남 짓한 거리의 버디 퍼트 기 회를 만들어 위기에 몰렸지 만, 4m가량 되는 버디 퍼트 를 먼저 넣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여기서 폴 케이시 가 먼저 탈락했다. 14번홀(파3)에서 제임스 한의 집념이 존슨을 압도했 다. 제임스 한은 8m 가까이 되는 버디 퍼트를 먼저 넣 었고, 존슨이 4m 버디 퍼트 를 놓치는 순간 기쁨의 눈 물을 글썽거렸다. 우승상 금 120만6000달러(약 13억 4000만원)와 함께 2년간 투 어 카드, 올해 마스터스 출 전권을 따낸 제임스 한은 “ 아내가 출산을 3주 앞두고 있는데 첫 우승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있고 기쁘다” 면서 “아직 아기 이름을 짓 지 못했는데, 이 골프장 이 름을 따 리비에라라고 짓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 다. 서울에서 태어나 2살 때 미국으로 이민간 제임스 한 은 2003년 캘리포니아 주 립 버클리대(UC 버클리)를 졸업하고 프로로 전향했으 나 수입을 올리지 못해 부 동산 중개업이나 광고회사 의 상담사로 일했고, 한때 는 노드스톰 백화점에서 여 성 구두를 판매하기도 했 다. 2012년 웹닷컴 투어 렉 스병원 오픈에서 우승한 것 을 발판으로 2013년 PGA 투어에 올라섰고, 2년여 노 력 끝에 첫 우승의 감격을 일궜다.

존 페럴 감독, 보스턴과 2017년까지 계약 연장 2013년 감독 부임 후 월드시리즈 우승차지 2014년은 지구 최하위 기록, 극과 극 체험

존 페럴이 보스턴 레드 삭스와 감독 계약을 연장 했다. 레드삭스 구단은 21 일 페럴과 2017년까지 감 독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 표했다. 이 계약에는 2018 년 옵션이 포함됐다. 페럴은 2013년 보스턴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그 해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 으로 이끌었다. 보스턴 구 단 역사상 월드시리즈 우 승을 차지한 여섯 번째 감 독이며, 부임 첫 시즌 월드 시리즈를 우승한 네 번째 감독이다. 2년간 성적은 168승 156패 승률 0.519. 지난해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지 만, 이번 시즌 반등을 노

리고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 지 테리 프랑코나 감독 밑 에서 보스턴 투수 코치를 맡았던 그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토론토 블루 제이스 감독으로 활약했 다. 2012년 최악의 시즌을 보낸 보스턴은 그의 영입 을 추진했고, 토론토에 내 야수 마이크 아빌스를 보 내는 대가로 그를 데려왔 다. 페럴은 보스턴과 이 번 시즌까지 계약된 상태 였으며, 2016년 옵션이 포 함되어 있었다. 레드삭스 구단은 보장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하며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한인회보는 여러분들의 광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광고문의 haninhoebo@gmail.com


28

Wednesday, February 25,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지켜야 할 5心 그리고 버려야 할 5心 지켜야 할 마음 5가지 1. 신심(信心) : 모든 것을 믿는 마음이다. 2. 대심(大心) :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이다. 3. 동심(同心) :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보폭으로 어깨하며 걸어주는 동무와 같은 마음이다.

내마음이 메마를때면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가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4. 겸심(謙心) : 작은 손길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어리석은 탓이라도 자기 탓으로 돌리며 오히려 가슴을 내밀어 회초리로 자기 발을 때리는 스승의 마음이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5. 칭심(稱心) : 칭찬은 작은 이를 큰 사람으로 만든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버려야 할 마음 5가지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1. 의심(疑心) : 자신의 귀한 존재를 의심하지 마라. 2. 소심(小心) : 큰 사람이 되자 큰마음을 갖자.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3. 변심(變心) : 끝은 처음과 꼭 같아야 한다. 4. 교심(驕心) : 교만해지면 사람을 잃는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5. 원심(怨心) : 원망하는 마음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한다. 지켜야 할 마음은 참으로 지키기 힘들고, 버려야 할 마음은 참으로 버리기 힘듭니다. 하지만 노력여하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이 또한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 이해인 글 중에서 -


한인회보 특별기획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29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3장 : 대인관계 기술(2) 다음의 집단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음의 <표 2: 나의 편견 점검표>에 적어보자. <표 2: 나의 편견 점검표> 집단분류

보가 있을 때, 편견은 사라진다. 그 기회가 바로 학교행사이다. 같은 관 심을 가진 친구들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쉽게 어울리고 많은 정보 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적극 활용하자.

나의 고정관념과 편견

여성 또는 남성 비만인 동성애자 정치인 군인 운동선수 비만인

편견이란 과학적 근거 없이 “미리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어떤 특정 사람이나 집단에 대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생각을 기반으로 전 체를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편견은 무지에 바탕을 두고 별로 알지 못하거나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나 집단에 대해 최악을 가정하 는 행위이다. 따라서 편견은 일반적으로 그 사람이나 집단에 대한 부 정적인 판단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고정관념과 편견이 나 자신의 판단 과 사고의 기준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보다 합리적으로 생각하 고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대학생활을 통해 습득해야 한다. 또 한 가지 잘못된 사고과정이 차별이다. 차별은 편견에 바탕을 둔 행 동으로 한 집단 내의 구성원에 대한 불공정한 대우를 의미한다. 차별 의 방법은 다양하다. 눈길을 피하는 것으로부터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소위 왕따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차별은 차별당하는 사람에게 큰 아픔을 가져다준다. 뿐만 아니라 차별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차별을 당할 수도 있다. 편견과 차별은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편견 과 차별을 나의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자신의 미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언급한 대로 대학에서는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접하게 된다. 즉, 자신의 편견과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공간이 바로 대학이다. 대학 생활을 통해 남을 존중하고 다양한 문화 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을 우선 살펴보자

<그림 1: 편견/차별 극복의 마음가짐>

2. 편견 문제 해결 전략 1) 문제의 배경 이해하기 다음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자주 고민하게 되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문제상황을 이해하고 서로의 관계가 발전적으로 진행되어 가는 과정 을 살펴보자. 교양과목 과제를 같이 발표하게 되어서 알게된 형욱이와 최근 사이가 나빠졌다. 형욱이에게는 한 마디 말도 없이 다른 친구들과 야구장에 간 것 때문이었다. 나는 형욱이가 소극적이고, 조금 뚱뚱한 편이어서 야구 와 같은 활동적인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래서 형욱이에게는 물어 보지도 않고 다른 친구들과 갔었는데, 형욱이도 야 구를 좋아했던 것이다. 그동안 형욱이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좀 더 형욱이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형욱이를 만나 한가지 제안을 했다. 이 번 기회에 서로에 대하 여 좀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다. 방법은 각자 자신의 성 향을 마인드맵으로 작성하여 얘기를 나누기로 했다. 토론의 범위를 줄 이기 위해서 분류기준을 활동, 내면, 취미 3가지로 정했다. 2) 개별 성향 분석하기 각자가 그려나가는 성향분석 마인드맵을 살펴보자. 먼저 O찬란이 자 신의 태도와 활동성향을 점검하고 있다. ‘나의 성향은?’을 중심에 두고 마인드맵을 그려 나간다.

첫째,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자. 앞서 작 성한 <표 2: 나의 편견 점검표>을 다시금 보고 어디로부터 이러한 편 견이 생겼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남의 이야기를 듣고 생겼는지, 자 신이 경험한 것인지, 아니면 그 집단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시작되었는 지 살펴보자. 혹시 자신도 역으로 편견으로 인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차 별을 받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 보자. 편견은 충분한 객관적인 정보 없이 “미리 판단하는 잘못된 사고과정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둘째,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을 멀리하자. 남을 항상 비하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그 집단에 속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그 런 사람들 앞에서는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좋다. 대학생 활을 통해 다양한 친구를 사귀어야 하지만 자신의 삶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사람에게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다. 셋째, 다른 사람의 모습을 잘 관찰하며 그 사람의 장점을 배우는데 주 력하라. 많은 사람들과 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기를 즐겨하고, 궁금 한 내용이 있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항상 물어보자. 특히, 대학에 는 한 분야에 최고의 지식을 가진 교수들이 일년 내내 상주하고 있다. 물어보러 온 학생을 홀대하는 교수는 없다. 교수와 같은 전문가와 가깝 게 지내는 것이 편견을 없애는 지름길이다. 넷째,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편견 에 가득 찬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처음 보는 사람을 미워하거나 비하 한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대인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에 대한 풍부한 정

<그림 2: 성향분석-1>


30

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February 25,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년 을미년 청양의해!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2015 후원금

권복태 부부 박기춘 박진영 부부 유정심/유대근 김영숙 김학주

민유선(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익명후원 $1,000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Bo Kyung Shin

Repoter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이동수,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문화 복지사업]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인회보 발행사업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OF NEW

E

D Inc. LAN

KOREAN S

ET Y CI

NG

O

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5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February. 25.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NH 기고문

김수홍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11)

지난번에는 뇌에 대 해서 생각해보았다. 오늘 은 정신 건강을 생각하며, 심리와 정신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람은 육체로만 이루어 져 있지 않고, 정신도 가지 고 있다. 육체가 약해지거 나 병이 드는 것이 당연하 듯이, 정신세계도 약해지거 나 병이 드는 것이 당연하 다. 따라서 정신건강이 중 요하다. 육체가 약해지면 정신도 약해지듯이, 정신이 잘못되 면 육체도 잘못된다. 따라서 정신 부분을 소 홀히 여기지 않기를 바란 다. 그리고 몸이 아프거나 약하면 병원에 찾아가듯이 정신에 문제가 있음을 자 각하거나 옆에서 권하면

병원에 찾아 가는 것을 주 저하지 말기를 바란다. 호 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고, 막대한 시간과 비 용을 지불하여야 하기 때 문이다. 가장 흔한 정신 질환 으로 우울증이 있다. 마치 육체의 감기처럼 흔한 증 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방 치하다가는 큰 일 생긴다. 극단적으로는 살인(타인이 거나 자신)을 저지르기 때 문이다. 심지어는 배우자 나 자녀들에게 그런 일을 하니 더 위험하다. 삶의 목 표를 상실하고 삶의 의미 를 가지지 못하고 삶의 재 미가 없을 때, 생기기 쉽다. 특히 갱년기 여성들에게 많이 생긴다. 갱년기 때 생 긴 우울증을 방치하면 노

뉴햄프셔 장로교회

년기 내내 고생하고 약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초기 에 치료하면 약 없이도 치 료 가능하므로 속히 상담 이나 병원을 찾아가기를 권한다.(물론 임신 때도 생 김) 어떤 이들은 이런 글 을 읽고 우울증에 빠지기 도 한다. 스스로 자기를 우 울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 우울증 자가진단을 해 보기를 권 한다. 인터넷 구글에 들어가서 ‘우울증 자가진단’이라고 입력하고 검색하면 엄청나 게 많은 검색결과(내가 쳐 보니 약 39만개)가 뜬다. 그 중에 앞에 나오는 몇 개의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면 된다. 아무도 보는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다. 이 름도 쓰지 않는다. 자기 스 스로 하는 것이므로 다른 사람을 의식할 필요도 없 다. 가장 정직하게 스스로 답을 쓰고 테스트나 검사 결과보기를 누르면 자신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뉴햄프셔 도서관

주일 예배: 오후 2시 담임 목사: 장의한 603)644-1991(NH4-천국구원)

(뉴햄프셔 장로교회 부속)

508 Union Street

603)437-5134

Manchester NH 03104

6 Westminster Drive

(Hanover와 Union 교차로에 위치) nhkpc@hotmail.com

Londonderry NH 03053

TEL. 603-767-1356 Vol.3 / No.8

[책 소개] 거지 왕 김춘삼 뉴햄프셔 도서관 제공 책 제목이 ‘거지 왕 김춘 삼’이다. 이 책은 지금 어디 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뉴햄 프셔 도서관에도 소장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미국에 와 서 누군가의 책을 빌려서 보 았는데 그것이 바로 ‘거지 왕 김춘삼’이었다. 읽은 지도 20 년이 넘는다. 그런데도 이 책 의 내용을 기억을 더듬어 인 터넷의 내용으로 기억을 확 인하고 소개한다. 우선 영화(제목: 거지 왕 김춘삼)와 텔레비전 드라마( 제목: 왕초)로 소개되기도 하 였다. 그러나 영화와 드라마 를 보지 못해서 어느 정도 이 책과 같고 다른지를 말할 수 없다. 아마 저자는 김춘삼 인 듯하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그가 글을 전혀 모르는데 책을 몇 권 썼다는 사실이다. 그의 이 름도 아내가 써 준 것을 그렸 다고 아내는 말했다. 기억을 더듬어 책의 내용 을 소개하겠다.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자신과 누나를 버 려두고 재가를 하였다. 그래 서 어머니를 찾아 헤매다 누 나와 헤어지고 자신은 사냥 꾼들에게 팔렸는지 잡혔는 지 하여튼 그렇게 되었다. 그 는 어린 나이에 짐승들을 불 러오는 모이가 되었다. 밤이 되면, 커다랗게 파놓은 함정 한 가운데에 높은 나무기둥 꼭대기에 묶여 밤새 있어야 했다. 캄캄한 밤의 무서운 적 막과 짐승들의 울부짖는 소 리에 어린 김춘삼은 무서워 울어야 했고, 두려움에 떨며 내는 비명 소리는 짐승들에 게 나 잡아 잡수! 하는 소리 가 되었다. 함정에 들어온 짐 승들이 나무기둥 밑에서 서 로 김춘삼을 잡아먹겠다고 싸우고 있고, 그 소리에 무

서워 울음소리는 비명과 괴 성이 되어 짐승들을 더 불러 모았다. 아침이 되면, 사냥꾼 들은 서로 싸우다 죽거나 지 친 짐승들을 그냥 잡기만 하 면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인생여정은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한 번 은 지나가다가 어느 집에 들 러 갑자기 그날 밤에 한 여대 생과 결혼하기도 하였다. 그 여대생은 한센씨 병에 걸려 죽으려고 하는데 처녀귀신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오빠 가 남자를 찾던 중 김춘삼씨 를 만나 하룻밤 결혼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룻밤을 같이 지내고 그 다음 날 그 집을 떠났다. 길을 가던 중 이 여 인 생각이 나서 다시 돌아가 니 이미 자살한 후였다. 그 후 어머니도 다시 만 났으나 집에서 사는 것이 싫 어 다시 나와 거지 생활을 하 면서 거지 왕이 되었다. 거지 왕이 된 후에 거지들을 위한 사회사업을 많이 하였다. 그 리고 거지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여러 가지로 애썼다. 한 가지 그가 거지 왕이 되어 하 지 못하게 한 것이 각설이 타 령이었다. 내 기억에도 각설 이 타령이 언제부터인가 사 라졌는데, 그것은 거지들의 생각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 아무도 부르지 못하게 해서 결국은 없어졌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 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는 죽지도 않고 또 왔네. 기억을 더듬어 썼습니다. 혹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의 모두 저의 잘 못입니다. 그리 고 혹시 이 책을 소유하신 분 이 계시면 도서관에 기증하 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 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32

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February 25,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FEB. 25 (WED) ~ MAR. 3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CJ 천하일미 쌀

가가야키 쌀

CJ Chun Hail Mi Sushi Rice 40Lbs.

Kagayaki Rice 15Lbs.

$25.99

아씨 송편 Assi Frozen Korean Cake 2.5Lbs.

$27.99

$6.99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오뚜기 쫄깃함이 백설 야채 해물완자 살아있는 감자떡 만두 Beksul Veg. & Seafood Ottogi Potato Dumplings Balls 640g 2Lbs.

$11.99

$7.49

웅진 아침햇살

CJ 햇바삭김 8 Pack

왕 100% 순 참기름

동원참치 김치 찌게용 오뚜기 고추참치

Woongjin Morning Rice 1.5L.

CJ Crispy Toasted Seaweed 8Pack

Wang 100% Sesame Oil 1.65L.

Ottogi Canned Red Pepper Tuna 150g.

$4.49

$2.99

백설 감자 수제비가루 Beksul Potato Starch Mix 500g.

$2.99

$14.99

Dongwon Canned Tuna w/ Kimchi Sauce4Pack

$8.99

수라상 꿀유자차

이씨네 둥굴레차

농심 새우깡

Sura Citron Tea w/ honey 2.2Lbs.

Yissine Solomon’s Seal Tea 1.2g.

Nongshim Shrimp Cracker 14.1oz.

$7.99

$4.49

$4.69

$5.29/Lbs.

CJ 소 불고기 양념

$4.69 농심 조청유과 Nongshim ChoChung U-Gua 2.82oz.

$0.99

Assi Dried Pollock 226g.

$4.99

$8.49

오뚜기 옛날 초고추장 해찬들 시골된장 Ottogi Hot Sauce 510g.

Haechandle Doenjang 1Kg.

$3.99

$5.99

아씨 전통으로 빛은 궁중약과 Assi Korean

Cookies (Yakgwa) 10.5oz.

$2.99

켈리포니아 와인 750mL. 진로 참이슬 크라식

사골 Beef Bone

삼겹살 Pork Belly

Haitai Salted Mackerel 14oz.

CJ Korean BBQ Bulgogi Marinade 840g.

청우 크림, 초코 산도 비스킷 Natural Story Cream

$1.99

해태 임면수 소금구이 아씨 맑은바다 북어채

Frozen Squid

$1.99/Lbs

$2.69 & Chocolate Sando Biscuit 5.6oz.

냉동 오징어

Any Raymond Collection California Wines 750mL.

$1.49/Lbs.

$9.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