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6 2016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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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6. 2016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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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 / No. 8

TY OF B CIE O S SO

3월 26일 개최되는

2016

보스턴 한인회 총회 많은참석바랍니다. ON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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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The New Boston

보스턴한인회, 총회문화 활성화 시킨다. 형식위주의 총회 탈피하고 한인간 실질적 현안을 함께 토론하는 새로운 총회문화 만든다. 든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한인 회비를 납부하고 한인회의 구 성원으로 총회에 참석하여 자 신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는 여론 수렴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한인회가 잘못한 일이 있 으면 한인들로 부터 어떠한 비 판도 수용할 마음의 준비가 되 어 있으며 이런 비판을 통해 한 인회는 더욱 발전할 수 있고 모 두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한인 회로 거듭 날 수 있다고 확신 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한인회에서 준 비하는 총회는 2015년도 결산, 감사보고, 2016년 사업 및 예 산 심의등 한인회가 총회에 보 고해야 하는 의무사항의 진행 은 물론 많은 한인들이 궁금해 하는 한인사회의 현안 문제에 지난해 삼일절 및 한인회 총회 행사(2015년 삼일절 행사 사진 : 삼일절 기념 음악회 개최에도 불구 총회 성원도 어려웠던 ) 대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 기에서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보스턴한인회 김경원 회 이를 위해 삼일절 행사와 함 요한 행사가 형식에 그쳐서는 행사를 준비해 가고 있다. 장은 그간 형식적으로 진행되 께 치루던 한인회 총회를 삼일 절대 안되다는 의지를 확고히 특히 많은 한인들이 우번에 어 왔던 한인회 총회를 한인들 절 행사와 분리하여 총회 중심 밝혔다. 또한 한인회 총회가 총 위치한 현 한인회관이 한인회 이 모여 한인사회의 현안 문제 의 행사로 진행해 나갈 뜻을 밝 회 구성 인원의 확보를 위해 삼 관으로서의 적절한 기능을 충 를 심도깊게 함께 토론하는 실 혔다.김회장은 “한인회 총회는 일절 행사와 함께 치뤄진다는 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질적기능의 총회로 탈바꿈 하 한인회의 활동 중 가장 중요하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관리 운영에 있어서도 많은 의 겠다고 발표했다. 고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런 중 전제한 후 한인회 총회에는 모 문점이 있다고 문제를 지적한

바 이번 총회를 통해 한인회관 재산관리 위원회의 의견과 한 인회가 계획하고 있는 한인회 관 이전 및 재 건립 문제에 대 해서도 모든 한인들과 심도깊 은 토의가 이루어 지길 희망한 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원 회장은 보다 많 은 한인들이 총회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총회에 참석해 회원의의무인 회비도 납부하 고 한인사회에 대한 자신의 의 견도 활발하게 개진하여 보다 발전하는 한인사회를 우리 스 스로 만들어 가자고 부탁했다. 이번 한인회 총회는 3월 26일 (토요일) 브룩라인 소재 보스 톤 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MA)에서 오후 5시 부터 진행된다. 메사츄세츠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 석할 수 있고 한인회원으로서 아직 회비를 납부하지 못한 한 인은 이날 회비를 납부하면 된 다. 또한 이번 한인회 총회를 총 지휘하는 윤미자 수석 부회 장은 총회의 원할한 진행을 위 해 30분 전에 총회장에 도착해 주시길 부탁했다. (KSB 편집부)

[보스턴 한인회 총회 공고] 보스턴 한인회는 지난 2015년도 한인회 결산 및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을 위해 아래와 같이 보스턴 한인회 총회 소집을 공고 합니다. 또한 이번 총회를 통해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한인회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오니 메사츄세츠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은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길 앙청 합니다. 제39대 보스턴 한인회 회장 김경원

----------------------------------- 아래 ----------------------------------------* 일 시 :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부터 * 장 소 :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 안 건 : 2015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 승인 * 기타 안건 토의 : 한인회관 운영 및 활성화 방안 토의 (한인회관 증축 문제 포함) * 기타 문의 : 윤미자 수석 부회장 (978-987-7388) / 남진병 사무총장 (646-220-3314)

총회 후에는 한인회원간 친목도모 및 화합을 위해 보스턴 한인회에서 만찬을 준비하였습니다 .

맛있는 음식 함께 나누며 함께 뛰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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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밀알한국학교 봄학기 시작하다 수업시간늘려 다양한활동과 세심한 교육시작

메사추세츠 주 쳄스포드에 위치한 밀알 한국학교는 4주 동안의 겨울방학을 마치고 지난 2월 21일, 2016년 봄학기를 새로 시 작하였다. 김현주 교장은 “그동안 수업시간의 부 족을 절감하여 이번 학기부터는 수업시간 을 매주 일요일 오후로 바꿈과 동시에 세 시간으로 늘려, 보다 깊이있고 세심한 교육 과 다양한 활동,실습을 펼쳐 나갈 것” 이라 고 밝혔다. 개강 첫날을 맞아 새로 오신 선생님들과 학생들 사이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화 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시작하였으며, 3교시 활동수업 시간에는 독도에 관한 영상 을 보기도 하였다. 김현주 교장은 “작년에 전교생에게 ‘독도 스토리’ 라는 만화책을 나누어 주어 읽게 하 여서 영상을 보면서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았 다” 며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방편으 로 학생들 스스로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 정을 갖고, 자료나 영상물을 더 찾아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영상을 본 한 학생은 “일본 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땅이라 고 쓰여 있어서 어린아이에게조차 역사를 거짓되게 가르치는 것에 놀랐다.” 고 하면서 자료를 더 조사한 후, 독도 에세이 대회에 도전할 뜻을 비췄다. 밀알한국학교는 이번 학기 활동수업으로 써 영상수업 외에도 한국음식 만들기, 동요 배우기, 붓글씨 실습, 종이접기 실습, 전통 악기 체험, 역사 속 인물 탐구 등의 다양한 문화, 역사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학 생 대비 교사의 수가 많아 소그룹 교육이 이 루어지며, 학생 수 다섯 명 이상이 되면 보 조 교사를 추가로 배치하고 있다. 밀알한국학교에 등록을 원하는 학생은 김현주 교장 ( hkimpw@yahoo.com 혹은 678-516-4974 )에게 연락하면 된다.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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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한인사회의 기록을 수집합니다. 한인사회 모든 분들이 바로 우리 한인사회의 역사입니 다. 역대 한인회의 활동 사진이나 자료를 보관중이신 분들은 보스턴 한인회에 소중한 자료를 보내 주시기 바 랍니다. 자료가 없더라도 한인회의 역사에 대해 말씀해 주실 사안이 있으면 담당자에게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보낼 곳 *우편) Korean Society of Boston, address: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담당자 : 서천 (한인회 기획부장) 978-413-9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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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보스톤봄의 교향곡

The New Boston

보스턴 한미 노인회 소식

보스톤의 새봄과 함께 찾아온 화음보스톤쳄버의 봄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행사 안내 1)3월 첫째 셋 째주 수요일 사랑방모임있습니다. 3월달 부터 태권도 시작합니다, 많은분 참석해 주세요 H mart 앞 ~ 9:15 아침에 차가 픽업(Pick Up) 합니다 2) 2016년 사랑방 프로그램 소개 고전무용반, 사물놀이반, 뜨개질반, 태권도반, 아이폰 사용 법, 컴퓨터 기초반(강사 : 이현경), 종이접기 (강사 : 윤미자), 서예반 (강사 : 이상희), 탁구반 (강사 : 김영기), 음악반 (기타 강사 : 주종옥), 요가 (강사 :박은희) 3) 새 봉사부 임원소개 장수홍 : 미용부문 (머리컷트) 최동혁 : 영문 서류와 편지 작성을 도와드립니다. 4) 차량 운행 2월 3일 첫째주 수요일부터 차량 운행 합니다. 오실 때 : 벌링톤에 있는 H-Mart에서 오전 9시50분에 출발 국제선교회 10시30분 도착 / 가실 때 : 국제선교회에서 오 후 2시 출발 H-Mart에 2시 40분 도착

3/12일(토) 7시반 에 Tufts 한 인학생회의 후원으로 Granoff Music Center 에서 열리는 이 번 봄 연주회는 챠이코프스키 Rococo Variations, 모쨔르트 심포니40번, 하이든 심포니 ‘Le Martin’ 이 연주된다. 이번연주에 협연을 하는 첼 리스트 김민경 씨는 15세에 Soloist로 데뷰하여 피바디음 악원,뉴잉글랜드컨서바토리를 졸업, BU에서 박사학위를 받 고 많은 콩쿨 award 를 받은 인재로 솔로와 실내악, 오케스 트라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 발히 연주하고 있는 지역음악 인이다. 현재 첼로수석주자로

하프너 심포니에타와 화음보 스톤 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고 있으며 아르네스 콰르텟 (Arneis Quartet) 멤버와 보스 턴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 수진으로 활동 중이다. 2013년창단하여 활발하고 의미있는 음악회를 통해 보스 톤 한인community 에 품격있 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온 화음보스톤쳄버(음악감독: 박 진욱 )는 지난해 세번의 ‘한반 도시리즈콘서트’를 통해 뜻깊 은 광복과 분단의 한반도 70년 역사를 클래식음악으로 조명 했으며보스턴한인회기금모금 , RI 한인회 장학금모금, 평화

콘서트, 탈북난민돕기, 시리안 난민돕기 자선 음악회, 병원방 문 음악회등으로 한미사회를 위한 여러 봉사활동으로 community 에 기여를 해왔다. 장 수인 대표는2016년도에도 한 인사회와 화음보스톤이 함께 새로운 감동을 나누는아름다 운시간에 자부심과 애정을 갖 고 함께 해주시길당부했다.

응답하라1970-1980!!!!! 보스턴 한미노인회 기금마련 파티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참석하시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쌓인 여러분들의 스트레스를 완전히 날려드립니다!!!!!

*D J : 김종효, 박영기와 친구들 *경 품 : 서울왕복비핸기표외 다수 * 입 장 료 : $30 (수익금전액 노인회기증) *일 시 : 2016년 3월 19일 토요일 *장 소 : Salem ElkS Lodge 39 Shadow Lake Rd. Salem NH 03079 (603) 898 - 7941 ext14 *시 간 : 오후6시 - 오후12시 (식사시간 오후6시30분 -오후7시30분)

일시: 3월 12일 (토) 7시30분 장소: Granoff Music Center @ Tufts University (217 College Ave. Somerville) 티켓: $30 문의: 978-821-9434, sooih-

국악, 영혼의 소리

브랜다이스 2016 국악 레지던시 프로그램 풍성한 3월

*티켓문의 : 김경한 978 - 979 - 1692 이병헌 339 - 227 - 5229 방영식 617 - 721 - 5236

국악 레지던스 행사일정

브랜다이스 대학교와 한미 예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년 국악 레지던시 프로그 램이 오는 3월14일부터 1주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 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명 의 국악인(아쟁과 장구 이태백, 가야금 이지영, 대금 원완철, 피 리 이석주, 판소리 임현빈)이 연 주를 맡았으며 서울대학교 국 악과의 미국인 교수인 힐러리 핀첨-성이 사회를 맡아 수준 높 은 연주와 함께 한국 음악에 대 한 이해를 넓히고 하버드, 웰슬 리 및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에서의 강의와 시연을 통해 미 국 대학생들 및 참여하는 일반 청중들에게 한국 문화를 전하 게 된다. 궁중음악인 정악(正樂)에서 일반 대중을 위한 민속악(民俗 樂)에 이르기 까지 국악은 한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 히 녹아있는 우리의 소리이다. 1주일 동안 여러 학교에서 폭 넓은 청중을 대상으로 진행되 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무속 음악에서 파생된 산조, 블루지 한 즉흥연주를 연상케하는 시

나위, 판소리 심청가를 비롯하 여 21세기의 새로운 국악까지 다양한 음악이 연주되며, 동시 에 브랜다이스 대학의 문학, 철 학, 언어 등의 다양한 수업에서 한국 전통 음악과 문화를 주제 로 강의가 진행된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는 공개 강의이다. (일정: www. kcsboson.org)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하이 라이트인 <국악, 영혼의 소리> 컨서트는 3월 19일(토)과 20일 (일)에 브랜다이스의 슬로스버 그 뮤직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및 세계 무대에서 국악의 입지 를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 는 중견 국악인들이 영산회상, 산조, 판소리, 승무, 청성곡, 씻 김굿, 시나위 등 엄선된 음악을 통해 고요함과 역동성이 조화 를 이룬 우리 가락과 정서를 청 중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19 일에는 아쟁 산조, 20일엔 가야 금 산조로 프로그램을 달리한 다. 공연 티켓은 일반 20불, 시 니어(55세 이상) 15불, 학생 5 불에 판매되며 인터넷 www. brandeis.edu/tickets 이나 당

화장품

일 공연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한국의 전 통적인 미와 현대적 미를 주제 로 기획된 미술전이 2월 19일 부터 3월 26일까지 열린다. 유 화, 수묵화, 아크릴, 도자기, 조 각, 섬유, 쥬얼리 등 다양한 재 료로 21명의 작가들이 한국적 인 멋을 담아냈다. 브랜다이스 슬로스버그 뮤직센터 로비에서 전시 중이며, 3월 20일 컨서트 후 작가들의 리셉션이 있을 예 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국 악 컨서트를 주최해 온 한미예 술협회의 김병국 회장은 “올해 에는 브랜다이스 대학교와 협 력하여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국악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보스턴의 여러 대학에 서 국악을 알고 싶어하는 인구 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음악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귀한 기회이니 많은 한인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며 후원해 주시면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야금을 위한 신곡 연주회 (New Sound for Silk Strings) 3월 16일(수) 오후 7시30분 웰슬리 대학교 쥬엣 아트센터 오디토리움 (Wellesley College Jewett Art Center Auditorium 106 Central Street, Wellesley, MA) 한국 음악 워크샵 (Classical Music of Korea): 3월 17일(목) 오후 4:30 – 6 시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피어스홀 (New England Conservatory Pierce Hall, 290 Huntington Ave, Boston, MA) 국악 컨서트 <국악, 영혼의 소리> 공연 1: 3월 19일(토) 오후 8시 (연주 전 강의: 저녁 7 시) 공연 2: 3월 20일(일) 오후 4시 브랜다이스 대학교 (Brandeis University Slosberg Music Center 415 South Street, Waltham, MA) 국악 시연: 3월 21일(월) 오후 6시 하버드 신학대학 앤도버 채플 (Harvard Divinity School Andover Chapel – 45 Francis Avenue, Cambridge, MA)

미술 전시회 (Landscapes of Soul: Korean Contemporary Art): 브랜다이스 대학교 슬로스버그 뮤직센터 로비 (Brandeis University Slosberg Music Center 415 South Street, Waltham, MA) 기간: 2월 19일(금) – 3월 26일(토) (리셉션: 3월 20일 컨서트 후)


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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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한인회, 6.25 참전용사 메달 전수식 생을 얼마 남기지 않은 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생애 마지막 소원 들어주기 위해 평화의 사도 메달 전해

뉴햄프셔한인회의 박선우 전 회장과 현 임원진 (조은경 회 장, 김수홍 부회장)은 지난 15 일에 Goffs Town에 살고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Mr. Charles Dusseault (83세)의 자택을 방문하여 “평화의 사도” 메달 (Ambassador for Peace Medal)전수식을 가졌다. 한국정부는 한국전 (19501953) 종전 60주년을 기념하 여 2010년부터 2013년의 기간 동안 세계각국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 달을 증정하였다. 뉴햄프셔한 인회는, 보스톤총영사관의 지 원으로,2012년에 해당참전용 사들로부터 신청을 받아서 메

달전수식을 가졌는데, 뉴햄프 셔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약 200여명이 그 메달을 받게 되 었다. 2013년에는 전 해에 신청 을 미처 못한 십여명의 참전용 사들에게 신청을 받아서 메달 이 수여되었고, 이것으로 정전 60주년 기념 메달 전수행사는 공식적으로 종결되었다. 지난 2016년 2월 초, 한인 회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의 호스피스 병동에 있는 한 노인이 생을 얼마 남겨놓고 있지 않은 분이며, 그 분의 생 애 마지막 소원 중 하나가 바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수여 되었다는 그 메달을 받는 것이 라는 내용이었다. 미 주류사회

에 한국과 한인동포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기 위해 노 력해 왔고, 지난 십수년동안 뉴 햄프셔한인회의 한국전 참전용 사 보은행사를 주관해 온 박선 우 전 회장은 이 전화를 받고 난 후 보스톤 총영사관의 도움 으로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 달받았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나 라 한국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젊음을 바친 한 참전용사는 이 제 생을 얼마 남기지 않은 83세 의 노인이 되었고, 각 지역에서 방문한 이십여명의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한국정 부에서 수여하는 메달을 받게 되었다. 한국정부로부터 받은

이 메달이 은발의 참전용사에 게 전해지는 순간, 여기저기서 플래쉬가 터졌고, 식이 끝난 후 에는 참석자 한사람 한사람이 한인회 임원진에게 감사의 말 을 전하였다. 이 날의 메달 전수식을 취 재하기 위하여 ABC (Channel 9) 방송국에서 취재진이 나왔 고, 해당 소식은 당일 (2월 15 일) 주요뉴스 중 하나로 6시 와 11시 뉴스에서 비중있게 방 영되었다. (해당 뉴스는 다음 의 링크에서 다시 볼 수 있다. http://www.wmur.com/news/ ko re a n - w a r- ve te r a n - h o n o r e d - d e c a d e s - a f t e r- s e rvice/38007700)

한국정부와 한인동포사회 를 대표하여 메달증서와 메달 을 전한 이 날의 행사는 큰 의 미와 파급력을 지닌 뜻깊은 행 사였다. 메달 전수식에 참여한 그의 가족들과 지인들과 호스 피스병동의 관계자들, 그리고 ABC (Channel 9)뉴스를 통해 이 의미있는 행사 소식을 접한 모든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이 행사는 한국을 보다 가깝게 느 끼고 한국에 대한 또 하나의 긍 정적인 이미지를 남기게 된 시 간이었음에 틀림없다.

15년을 이어온 한결같은 마음

청기와식당 부부, 부모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것 준비했다

지난 2월 20일 토요일, 메드 포드에 위치한 청기와 식당(사 장 김영기, 전 32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으로 이 지역 어르신 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지난 15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진 행해 온 청기와 식당의 경로잔 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청

기와 식당에서 준비한 정성스 러운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 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화기애 애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보스 톤한미노인회 유영심 회장은 “ 매년 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해 주는 청기와식 당 사장님 내외에게 깊은 존경 을 느끼게 된다”며 이번 경노

행사 뿐 아니라 매번 노인회 활 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 해 주시는 사장님 내외에게 진 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 스턴한인회 김경원 회장은 “청 기와에서 베푸시는 어르신 공 경의 마음이 정성스럽게 준비 한 음식에 베어 음식이 정말

맛있다”며 보스턴 지역에서 가 장 소중하게 이어지는 경노사 상을 한인회는 물론 모든 단체, 뜻 있는 개인이 함께 지켜 나가 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노행사를 준비 한 청기와식당 김영기 사장 내 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청기 와 식당을 다른 분에게 양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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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좀 쉬는 시간을 갖겠다”고 전하면서 “정든 식당일을 그만 두면서 가장 안타까운 일이 어 르신들을 모시고 이런 행사를 치룰 수 없게 된 점”이라며 “꼭 식당이 아니더라도 우리 집 뒷 뜰에서 바베큐 파티라도 하면 서 경노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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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 Korea News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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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4명 발언 27시간…은수미 618분 최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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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눈물로 '호소'…박원석, 운동화 차림으로 나서, 정의장 등 의장단 3교대로 시간표 짜서 의장석 사회 고 발언대에 올랐던 은수미 의원이 발언대를 내려온 시각은 낮 12시 48분. 10시간 18분이 흐른 뒤였다. 국회 밖이 깜깜할 때부터 아침 해가 밝아 중천으 로 넘어올 때까지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테러방지법 의 부당함을 피력했던 은 의원도 발언 10시간이 넘어 가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막판 15분가량은 목소리가 잠겨 발언을 이어 가기 위해 목을 가다듬는 경우가 잦아졌고, 컵에 물을 따르기 위해 물병을 들어 올린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테러방지법의 인권 침해 가능성을 설명하는 도 중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니다. 밥 이상 의 것을 배려해야 하는 게 사람이다, 그래서 헌법이 있다"라고 발언을 이어가다 눈물을 삼키며 말을 잠시 멈추기도 했다 은 의원은 발언 도중 화장실로 가는 일 이 없도록 전날 물도 마시지 않은 채 금식으로 필리버 스터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소속 동료 의원들의 격려도 이어졌다.은 의원의 발언시간이 6시 간을 넘어선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의장석에 있던 같 은 당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은수미 의원, 6시간 이 넘었는데 괜찮아요?"라며 컨디션을 살폈고, 동료 의원들은 "파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또 은 의원이 발언을 마치고 체력이 떨어진 탓에 쩔 뚝이며 단상에서 내려오자 소속 의원들이 기립해 은 의원을 포옹했으며, 의장석에 있던 정의화 국회의장 도 일어나 "부축을 좀…"이라며 상태를 살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수미, 눈 물로 마친 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감동!!"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은 의원에 이어 오후 12시49분에 단상에 오른 박 의원은 오후 10시18분까지 발언했다. 국회선진화법(현행 국회법) 도입 후 첫 '무제한 토론'( 박 의원 역시 장시간 토론에 대비해 '간첩의 탄생' '조 필리버스터)이 이틀째 진행 중인 24일 국회 본회의장 작된 공포' 등 총 5권의 책을 들고 운동화를 신은 채 에서는 각종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나와 연설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이날 오전 필리버스 박 의원은 테러방지법 통과로 국정원의 정보수집 권 터 국내 최장 발언기록을 경신했고, 은 의원으로부 한이 강화될 경우 인권 침해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터 바통을 이어받은 정의당 박원석 의원도 9시간 29 강조, '국정원 과거 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분간 연설을 이어가는 등 '마라톤 발언'이 계속됐다. 보고서'를 꼼꼼하게 읽어내려갔다. 두 의원은 장시간 연설 시간을 서서 견디기 위해 운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 의원의 발언에 반발하기도 했 동화를 신고 발언대에 올랐고, 피로가 몰려오는 듯 간 다.박 의원이 국가보안법을 읽어내려가자 새누리당 간이 말을 멈추기는가 하면, 단상 아래로 신발을 벗어 의원들은 항의했고, 이에 박 의원은 "듣기 싫으면 나 뻣뻣해진 발 근육을 풀기도 했다. 가세요!"라고 쏘아붙였다. 전날 오후 7시7분에 더민주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의 저작인 '박근혜 정부의 국정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 더민주 은수미 의원, 정의당 원 정치'를 소개할 때는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 박원석 의원 등 4명이 이날까지 발언한 총 시간은 27 대표가 거세게 반발했다. 시간 8분에 달했다. 조 수석은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특히 은수미 의원은 장장 10시간18분간 연설하면 고 문제제기를 했고, 박 의원은 "조 의원이 주장하면 서 1969년 8월 신민당 박한상 의원의 '10시간15분' 다른 사람이 받아야 하나(들어야 하나)요?"라고 되 기록을 경신했다.이날 새벽 2시 30분께 운동화를 신 받았다.

이에 이석현 부의장이 "내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의장으로서 의제와 연관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조 수석을 제지했다. 박 의원은 연설 뒤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운동화 차림'으로 나선 이유를 묻자 "(첫 주자로 나 선) 김광진 의원이 발이 아프다고 해서…"라면서 "(발 에)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좀 더 좋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이것 갖곤 안된다"고 웃었다. 이후 발언이 예정 된 더민주 최민희 의원을 우연히 마주쳐선 그의 신발 을 가리키며 "더 좋은 걸 신어야 한다. 그것 갖곤 안 돼요"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박 의원 다음으로는 더민주 유승희 의원이 10시19분 부터 단상에 올라 발언을 시작했다. 이후 최 의원을 비롯해 정의당 김제남, 더민주 김경 협· 강기정, 정의당 서기호, 더민주 김용익·김현 의원 등의 순으로 무제한 토론자가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의화 의장과 정갑윤·이석현 부의장은 이날 3교대 시간표를 짜서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본회의 장의 의장석을 돌아가며 지키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안보리, 북 정찰총국· 원자력공업성·우주개발국 제재”

요즘 대학졸업은 '새출발' 아닌 '취업고민'시작

대남 도발과 핵·미사일 실험 담당…개인·기관 30여곳 포함

다음소프트 빅데이터 분석…취업·시험·대학원·자격증 등 졸업 연관어 갈수록 부정적인 감성어 늘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대남 공작을 지휘하는 정찰총국과 핵·미사일 개발을 각각 담당하는 원자력공업성과 국가우주개발국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 할 것으로 24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안보리는 이르면 26일께 채택될 예정 인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의 제재 대상 명단에 이들 기관을 비롯해 개인과 기 관 30여 곳을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핵실험과 탄 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체 실험과 관련한 유엔 결의를 위반해 추가 제재 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표적인 북한 의 기관과 개인들의 명단이 결의안에 포 함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09년 2월 신설된 정찰총국은 지난해 1월 미국 국무부가 소니 픽처스 해킹사 건에 따른 배후로 지목되며 특별 제재대 상으로 지정한 적이 있으나, 유엔 안보리 의 제재 대상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4월 신설된 원자력공업성과 우 주개발국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라 유엔 산하 북한 제재위원회 소속 전문가 단이 북한 제재위원회에 제출한 제재 명

단에 포함된 바 있다. 원자력공업성은 북한 김정은 정권의 ' 경제·핵무력 건설 병진노선' 천명에 따른 내각 부처이고, 국가우주개발국은 북한 의 우주개발사업을 총괄하는 국가기구 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맡은 핵심 기관들이다. 제재대상에는 북한의 광범위한 불법행 위에 관여한 무역·금융회사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가 현재 검토 중인 결의안 초안 에는 항공유 공급중단을 비롯한 대북 원 유공급 제한, 석탄과 철광석 등 북한 광 물 수입금지, 고려항공의 유엔 회원국 영 공통과 금지 등의 조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리는 또 북한 정권의 인 권유린 행위에 대해서도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결의안에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은 24일 중 대북 제재의 내용과 수위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 지고 있으며, 안보리는 조만간 결의안 초 안을 15개 이사국들에게 회람시킬 것으 로 알려졌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생애 처음으로 '제대로' 해 본 화장 과 머리가 어색하지만 학사모를 공 중에 힘껏 던져본다. '빛나는 졸업장' 을 가슴에 안고 친구·가족과 함께 사 진도 찍는다.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 로 나설 차례. 하지만 가슴 한켠이 무 겁다. 이제 학생도 아닌데 '취준생'(취 업준비생) 꼬리표를 언제 뗄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각종 졸업식이 열리는 2월이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2011년 1월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 졸업'을 주제로 블로그(6억8천174만 5천828건)와 트위터(84억3천477만4 천555건)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졸업'의 연관어로는 '취 업', '시험', '졸업작품', '대학원', '영 어', '자격증' 등이 언급돼 미래에 대 해 불안해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읽 을 수 있었다. 이 가운데 '취업'은 최 근 5년간 총 21만5천838회로 언급량 이 가장 많았다. 이어 '졸업작품'(20 만168회), '시험'(19만7천308회), '대 학원'(14만5천826회) 등 순이었다. 취업 준비 등으로 학교를 오래 다 니는 경우를 뜻하는 신조어 '대학교 5학년'도 눈에 띄었다. 이는 2011년 279회 언급되는 데 그쳤지만 지난 해 587건으로 언급량이 2배 이상 뛰 었다. 졸업에 대한 감성어 비율은 매 년 긍정이 부정을 앞섰지만 2013년

부터 부정 감성어 비율이 점점 늘었 다. 2013년 22%였던 부정 감성어는 지난해 28%까지 올랐다. 다음소프트 관계자는 "통상 SNS에 서는 '화이팅', '축하' 등 상투적인 글 들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긍정 감 성어의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 이런 상황에서도 부정 감성어의 비율 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주 목할 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관련 감성어 가운데 '고민'·' 걱정'·'스트레스'는 총 3만9천989회 언급된데 비해 '새출발'·'두근두근'·'기 대'는 1만2천467회로 3배가 넘게 언 급량에 차이가 있었다. 멋진 졸업사진을 남기기 위해 '헤 어'와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았 다. '메이크업'은 2012년 2천987회 언급됐다가 지난해 8천761회로 언급 량이 껑충 뛰었다. '헤어'는 2011년 1 천389회 언급됐다가 지난해 4천824 회로 4배로 늘었다. 미용실에 따로 가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하는 '셀프 뷰티'도 주목을 받았다. '졸업 메이크 업' 관련 유튜브 자료는 약 9천930개 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유튜브 유저 '하코냥'의 '졸업 메이크업' 동영상은 조회수가 107만2천801회에 달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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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미주뉴스 / US News

The New Boston

'파죽의 3연승' 트럼프 마침내 첫 현역의원 지지 확보 작년 6월 대선 출마선언 이후 최초…헌터 "더 많은 의원들 트럼프 지지할 것" 미국 공화당 네바다 주 코커스(당원 대회)에서 압승하며 파죽의 3연승을 달 린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24일(현 지시간) 자신을 지지하는 현역의원 2명 을 확보했다. 지난해 6월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이 후 처음이다. 최대 승부처인 3월1일 '슈퍼 화요일' 대 결을 앞두고 트럼프의 파괴력이 이제 자신을 극구 배제해온 의회까지 파고드 는 형국이다 콜린스 의원은 성명에서 "트럼프는 중국이 빼앗은 미국인의 일자리를 되찾 고 이슬람국가(IS)와 이란, 북한, 러시아 와 같은 우리의 적들과 싸울 불굴의 용 기를 갖고 있다"며 "특히 그는 우리의 자녀와 손자들이 아메리칸드림을 이룰 기회를 재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다시 성장하고 미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재정문제가 잘 다뤄지려면 기존 정치인에들에게 는 '노'(no)라고 말하고, 일자리를 창출 하고 기업을 일궈온 사람들에게는 '예 스'(yes)라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차기 대통령으로서 트 럼프를 지지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고 밝혔다. 헌터 의원은 '폴리티코'에 트럼프가 미 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겠다 고 한 공약을 치켜세우며 "우리는 대통 령으로서 정책통이 필요한게 아니라 리

더가 필요하다"고 지지선언에 나섰다. 그는 "트럼프가 내 지지를 원한다고 생 각하지는 않는다"며 "그게 내가 그를 좋 아하는 한가지 이유"라고 덧붙였다. 특히 헌터 의원은 "의회에서 더 많 은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할 것"이라 며 "이제 막 커밍아웃이 시작된 셈"이 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현역 의원들의 지지는 공화당 주류와 맞서온 트럼프에게 상당한 힘이 될 것 같다. 경선이 거듭되면서 공화당 내에서 경쟁 자인 마르코 루비오(텍사스) 상원의원 을 '트럼프 대항마'로 몰아가려는 움직 임이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공화당 주류는 무슬림 입국금지와 불 법이민자를 막기위한 남부 국경의 장벽 설치 등 허황된 주장을 펼치며 공화당 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트럼프의 파죽지 세를 막기위해 안간힘을 써왔다 '루비오 몰아주기'는 그 일환이다. 네바 다 주 코커스에서 2위를 차지한 루비오 의원은 이미 공화당의 '샛별'인 니키 헤 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에 이어 밥 돌 전 대선후보, 톰 틸리스 노스캐롤 아이나 주 상원의원 등 최근 나흘간 유 력 인사 수십명의 지지를 끌어냈다. 또 그와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 원과의 '후보 단일화'도 일각에서 거론 되기 시작했다. (출처/연합뉴스)

미국 육사 생도들의 기합소리 "태! 권! 도!" 50여명 남녀 생도들, 열악한 환경에서 태권도 연마, 2001년부터 16년째 이어져 돌려차기, 후려 차기 등 태권도 기본 동 작을 펼쳤으며, 일대일 대련과 마무리 체조로 1시간여의 훈련이 끝났다. 일대일 대련은 한솥밥을 먹는 동료라 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인정사정없 이 진행됐다.

미국 육군 초급 장교를 양성하는 웨스 트포인트(West Point)에 16년째 태권도 기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미국 독립전쟁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 던 웨스트포인트는 뉴욕 주 남부에 있 는 도시이자 미국 육군사관학교의 또 다른 이름. 22일(현지시간) 저녁 웨스트포인트 내 아이젠하워 홀 4층 로비는 하얀 태

계가 아닌데도 나만큼 태권도를 좋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친언니, 친오빠 와 같이 있는 것처럼 좋다"며 훈련 내 내 즐거워했다. 태권도는 육사의 정식 과목이 아니다. 한때 정식과목으로 추진했지만 내부 반 발로 무산된 이후 선수단(Competitive 한국어 구령인 "준비"에 이어 "시작" 소 Team)으로 운영돼 오다가 2012년에는 리가 나자마자 두 생도의 발동작이 빨 취미클럽(Hobby Club)으로 떨어졌다. 라졌다. 2라운드를 모두 소화하지 못하 이 때문에 학교로부터 받는 예산도 열 고 발목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생도도 악하며 학교 측이 훈련장소를 배정해 나왔다. 주지도 않는다. 또 정규수업과 방과 후 태권도클럽의 주장인 엘리스 발데스 활동까지 모두 끝낸 뒤에야 훈련할 수 는 "세 살 때 태권도를 시작했다"면서 " 있다.룸이 아닌 복도에 매트를 깔고 훈 태권도는 체력관리를 위해 정말 좋은 련하는 열악한 조건이지만, 50여 명의 운동"이라고 치켜세웠다. 생도는 개의치 않고 일주일에 세 번씩 그는 이어 "태권도는 근육만 단련해서 모여 기량을 갈고닦는다. 잘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 민첩함 코치를 맡은 그레고리 뷰는 2004 과 점프력, 유연성을 모두 필요로 한다. 년 육사 졸업생으로 생도 시절 태권도 육체적으로 폭넓게 단련할 수 있는 동 를 배웠다. 시에 나의 한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그는 "육사 생도들이 태권도를 좋아하 준다"고 평가했다. 는 것은 올림픽 종목이기 때문"이라면 미국 육군의 지도자를 양성하려고 서 "또한 실전 무술인 태권도는 (군대 1802년 설립된 웨스트포인트에 태권도 지도자가 될) 생도에게 큰 도움이 되기 클럽이 생긴 것은 16년 전으로 거슬러 때문에 육사에서 자리를 잘 잡아나가고 올라간다.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팬암 있다"고 전했다. (PAN-AM) 연맹의 최지호 회장이 웨스 육사 태권도 생도들은 이번 주말 프린 트포인트에서 특강한 것을 계기로 생도 스턴대에서 열리는 미국 동부지역 대학 12명이 배움을 자청했고, 이들은 불과 태권도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1년 만에 출전한 2002년 미국대학태권 이 대회에는 28개 대학에서 400여 명 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5위에 오르며 이 출전해 태권도 기량을 겨룬다.한국 권도복을 입은 육사생도 50여 명의 발 기염을 토했다.출범 당시 12명이었던 뉴욕문화원은 미국 동부지역에서 태권 차기와 지르기, 그리고 이들이 쉴 새 없 태권도 훈련 생도는 현재 52명으로 늘 도가 활성화돼 새로운 한류가 되기를 이 내지르는 기합소리로 뜨겁게 달아 었다.대략 남녀 각 절반이며, 1학년부 바라고 있다. 올랐다. 터 4학년까지 고르게 퍼져 있다. 태권 육사 태권도클럽에 태권도복을 지 금발 머리의 여자 백인 생도와 흑인 남 도 수준도 이제 막 시작한 초보부터 대 원하고, 육사를 포함해 미국인들이 선 자 생도, 그리고 아시안과 히스패닉 등 회에서 입상을 노리는 고수까지 다양 호하는 기관에서 태권도가 인기있다는 이 얽힌 태권도클럽 생도들은 그레고 하다.한국계로 작년에 입학한 김원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한 것도 리 뷰 코치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렸 여) 생도는 "한국계가 아닌 생도들과 한 이런 맥락에서다. 다.몸 풀기가 끝나자 줄을 맞춰 앞차기, 국 문화를 같이하는 게 정말 좋다. 한국 (출처/연합뉴스)


뉴보스턴(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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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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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The New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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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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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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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12/20/2013 2016~1/5/2014 2017

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Richard

봄방학

3/5~3/23/3014 2017

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Daniel

강좌 내용

강사진 (Milton,MIT졸,다년간 보스톤 및 서울 유명학원 강사유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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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수학과 졸업,수학박사과정중,보스톤 지역스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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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임마누엘연합교회

The New Boston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오전 10시 평일미사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고백성사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미사 시작 30분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셔틀서비스(요청시)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담임목사 ㅣ 전덕영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전화.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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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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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22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 Q75:

한국 상속세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신고, 납부하여야 하는가?

A: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일) 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월 이내에,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및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상속인 전 원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이 속 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9월 이내에 관할 세무서에 상 속세 과세표준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할 세무서는 거주자가 사 망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의 주소지 관 할 세무서이며,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요(가 액이 가장 큰)상속재산의 소재지 관할 세무서이다. 상속세 납부방법은 일시 현금납부, 분납, 연부연납, 물납이 있다. (1) 분납 : 상속세액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 개월 이내에서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연부연납을 허가받은 경우에는 분납할 수 없다. (2) 연부연납 : 상속세액이 이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에는 담보를 제공하고 5년(가업 상속재산에 대한 상 속세는 7년 또는 15년) 이내의 기간동안 연부연납(연 도별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며, 연부연납세 액에 대해서는 1일 100,000분의 10.959(연 4.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자상당액)을 부담해야 한다. (3) 물납 : 상속재산 중 부동산 및 유가증권가액 비율 이 50%를 초과하고 상속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 및 유가증권으로 물납(현 금 대신 현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Q76:

한국은 할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아버지가 상속받지 않고 세대를 건너서 손자가 상속 받을 수 있는가? 세대를 건너서 상속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 는가?

A:

1순위 상속인이 자녀와 배우자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게 되면 다음 순위 상속인인 손자가 할아버지 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할아버지가 살아 계 실 때 손자에게 상속하도록 유언을 하거나 손자와 사 인증여계약을 체결한 경우 또는 손자에게 재산을 증 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둔 경우 손자가 상속재산을

취득할 수 있다.

다. (Form 706)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없고, 손자가 상속받은 재산에 해당하는 상속세 에 30%를 할증하여 과세하게 된다. 다만, 아버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가 대습 상속인으로서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우에 는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따른 할증과세 등 불이익 은 없다.

Q78 : 한국 비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Q77: 미국의 상속세 납세 의무는? A:

피상속인이 상속세법상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 민권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에 소재한 상속재산에 대 하여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고,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산(부동산, 동산, 주식, 사채, 조 합지분 등)이 $60,000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세 납세 의무가 있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사망시 이전키로한 재산, 취소가능 신탁의 재산권, 생명보험금 수령액, 피상속인이 수익 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신탁의 재산권 등 이 포함된다. 피상속인이 연간 증여공제액을 초과하 여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가산된다. 상속재산에 대한 모기지(Mortgage)등 부채, 장례비 용, 유언집행 등에 소요된 비용, 적격 자선단체에 기 부한 금액,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인 배우자에 게 양도한 재산은 상속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우자 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자가 아닌 경우 적격신탁 (Qualified Domestic Trust)을 통하여 상속받는 경우 에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국 내에 재산이 있을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상 속세는 어떻게 과세되는가?

A:

한국 비거주자 (일반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 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 비거주자 에 해당)가 사망한 경우 국내에 상속재산이 있는 경 우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거주자 또 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상속세가 과 세된다.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 우에는 공제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 2억원만이 공 제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국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가 여부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여부에 불구하고 생활의 근거지가 국내인가 또는 국외인가를 기준으 로 판단하며, 생활 근거지는 직업,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 재산 소유상태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여 판 단한다. 미국 시민권자 및 미국 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 망한 경우 미국에서도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여 상 속세가 부과되므로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한국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 한국내 상속재산에 대 해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세는 미국에서 상속세를 계 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2013년 상속세의 최고세율은 40%이다.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면 2013년의 경우 $5,250,000 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다. 주정부 에 납부한 상속세는 과세대상 재산가액에서 공제되 고, 피상속인이 생전에 납부한 증여세, 외국납부세 액 등에 대해서는 상속세액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언집행인(Executor), 신탁(Trust)에서 지명한 수탁 자(Trustee), 유산을 상속받는 자 등은 상속 개시일( 사망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를 해야 한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12회] 채소밭이 베푸는 삶의 기쁨 교장선생님이신 저희 아버지는 집에 꽃밭을 잘 가꾸 셨으며 어디서 구해 오시는지 희귀종 나무와 예쁜 꽃 을 많이 심으셨습니다. 누구나 우리집에 오면 넓게 잘 가꿔진 꽃밭을 보고 무척 부러워 했으며 가을이면 꽃씨도 받아가고 꽃나무도 분양받아 갔습니다. 그러 나 할머니는 그 꽃밭에 공간이 있으면 그 사이에 채 소를 가꾸셨으며, 아버지는 채소를 뽑지 못하시고 할 머니는 꽃을 뽑아내지 않으셨습니다. 할머니께서 꽃밭을 파헤쳐 채소씨를 심고 가꾸실 때 마다 손자인 저는 “할머니 여기는 꽃밭이에요”하 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마다 할머니는 “배부른 소 리 말아라, 꽃이 밥 먹여주냐?”하시며 야단을 치셨습 니다. “우리 채소밭에는 채소가 많잖아요”하고 말씀 드리면 “땅 한평 없어 채소를 못 갈아먹는 집이 한두 집인줄 아느냐? 그 사람들 줄란다”. 그러시면서 꽃밭 에서 가꾼 채소는 모두 가난한 집에 나누어 주시고 채전에서 가꾼 채소는 우리도 먹고 남으면 남에게 나 누어 주셨습니다. 우리 문수사도 도운희 박사님께서 자창 정원사라 고 하시면서 울타리쪽으로 나무도 심고 꽃도 잘 가꾸 시므로 철마다 피는 꽃들이 무척 보기 좋습니다. 그 런데 채소밭 머리에도 나무를 심고 키 큰 꽃나무를 심곤 하셔서 “여기는 채소밭 입니다”라고 말씀 드려 도 막무가내셨습니다. “나무가 채소밭 거름을 다 빨 아먹으면서 또 그늘이 지면 채소가 크지 않습니다” 라고 해도 점차 채소밭이 꽃밭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그때마다 할머니 말씀대로 “꽃이 밥 먹여 줍니까?”하

면, 꽃 싫어하는 사람은 주지스님밖에 없다고 하시면 서 도 박사님이 핀잔을 주십니다. 절에 꽃밭도 있어야 하지만 그 보다는 채소밭이 더 필요했으며 절 살림을 하다보니 꽃보다 오히려 채소 크는 모습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문수사는 절 식구 가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큰 채소밭이 잇으며 일훈 다섯이 되신 금강보살님은 그래도 채소밭을 더 넓혔 으면 하십니다. 무척 부지런하셔서 채소밭을 꽃밭처 럼 예쁘게 가꾸시며 제철에 맞는 씨앗을 뿌리고 적 절하게 물을 주어 열심히 김을 매주시므로 풋풋하게 잘 자랍니다. 해마다 초여름부터 시작해서 서리가 내릴때까지 채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상추나 쑥갓 그리고 깻잎을 직접 뜯어다 쌈싸먹게 해 주십니다. 한여름에는 호 박잎이나 머위잎을 밥 위에 살짝 쪄서 된장찌게보다 더 진하게 자작자작 끓인 쌈장으로 싸 먹게도 해 주 십니다. 때로는 보리밥에 열무를 넣고 고추장으로 비벼서 오이냉채와 같이 곁들여 먹게 해 주시는데 무 더운 여름철에는 제격이며 식탁이 소박해 좋습니다. 열무나 풋배추로 담근 김치는 살짝 익어야 냉장고 에서 꺼내 주시며 다른 푸성귀와 곁들여서 먹게해 주 십니다. 그때마다 즐겨먹곤 하는데 생각해 보니 채 식만 하는 절 음식이라 그렇게 채소밭에 정성을 드리 는것 같습니다. 어느땐 한가지 재료를 가지고도 여 러가지 반찬을 만들어 주십니다. 깻잎으로는 양념간 장에 생절이 요리를 자주 하시지만 때론 깻잎을 밥솥 에 찔때도 있으며 기름에 볶는 등 그때마다 맛도 다

르고 향도 다르게 해 주십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달되고 변천되어온 요즈음의 현대음식보다 전통적인 토속음식을 더 좋아하게 되 나 봅니다. 미국에 살면서도 직접 채소를 가꿀 수 있 는 텃밭이 있고 할머니의 솜씨로 전통 한국음식을 먹 을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합니다. 지난 겨울철엔 김장 끝에 엮어서 말려둔 시래기로 된장국을 자주 끓여 주셨고, 잘 익은 김치를 잘게 썰 어 넣어 두부와 함께 끓여주시는 청국장 맛도 일품입 니다. 절 일에 정성을 다 하시는 금강보살님은 해마 다 보살님들과 함께 직접 메주를 쑤고 띄어서 간장, 된장, 고추장을 만드셨으며 또한 장독에도 정성이 대 단하십니다. 그 된장에 고추며 무, 오이, 깻잎 등을 장 아찌 박아 오래 묵혔다가 꺼내주시는 밑반찬은 짭짤 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습니다. 오이나 무장아찌를 기름과 소금으로 조물조물 무 쳐주시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별미입니다. 무엇보 다 할머니나 어머니 손맛같이 맛갈스럽고 전통음식 으로 정성스럽게 해 주시니 모두가 문수사 식탁을 부 러워 합니다. 한여름이면 채전에서 호박과 오이 그리고 고추와 토마토가 경쟁을 하듯 열리며 먹고 남아서 신도들에 게도 조금씩 나누어 드립니다. 돈으로 계산하면 몇 푼 안되는 푸성귀지만 한국에서 가져온 씨앗으로 미 국에서 직접 재배하여 싱싱하게 먹을 수 있으니 더욱 의미있고 보람이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보스턴 문수사.

781-224-0670 /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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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News

Friday, February 26, 2016

The New Boston

Anti-terrorism bill fails to pass after filibuster in South Korea A long-stalled anti-terrorism bill failed to pass through a parliamentary session late Tuesday due to the main opposition party’s marathon filibuster. Rep. Kim Kwang-jin of the main opposition Minjoo Party of Korea took the floor to speak at length against the bill that was taken by an assembly speaker to the floor for a vote. It marks the first time a Korean-style filibuster rule was applied since its adoption in 2012. The rule allows a lawmaker to speak endlessly in order to delay a bill. Earlier, National Assembly Speaker Chung Ui-hwa invoked his authority to take the bill to the floor for a vote that has been stalled for more than a decade. Since the first draft was

filed with the National Assembly following the Sept. 11 attacks in 2001 to effectively fight against terrorism, no major progress has been made. The bill was scrapped every time during previous parliaments due to concern about giving more authority to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South Korea’s top spy agency, and its possible abuse of power. Under the bill, an anti-terrorism center will be set up under the Prime Minister’s Office, but the NIS will have the power to gather the relevant information on possible terrorists and attacks. The Saenuri Party argues that the NIS should collect and use the information as the agency has expertise, while the Minjoo Party ex-

pressed concerns over illegal surveillance of ordinary citizens. The bill has gained new momentum following North Korea’s nuclear test and long-range rocket launch in recent weeks. President Park Geun-hye has worried possible terror attacks, urging bipartisan cooperation for the endorsement of the bill meant to better protect the lives of South Koreans. The Minjoo Party said its lawmakers will take turns delivering five-hour speeches on average so that this filibuster continues at least to Friday. The party controls 108 seats in the 293-member National Assembly (Yonhap)

S. Korean slugger Lee Dae-ho focused only on winning big league job Having signed a minor league deal with the Seattle Mariners, South Korean slugger Lee Dae-ho has an option to return to Asia — where he built an All-Star career — if his U.S. stint doesn’t pan out. The 33-year-old first baseman/designated hitter said, however, he is only focused on winning a big league job, as he joined the Mariners’ spring training camp. “I am only thinking about making the 25-man roster,” Lee said after his practice here in Arizona, where the Mariners will have their first full workout Thursday. “I don’t want to have any regret.” Lee signed a minor league deal with the Seattle Mariners earlier this month, with an invitation to spring training. He will make US$4 million if he

makes the big league club but will be on a minor-league pay scale otherwise. Lee also has an opt-out clause, which would allow him to declare free agency at the end of spring training instead of accepting a minor league assignment. He left a lucrative offer to return to his former NPB club, the Fukuoka SoftBank Hawks, for a third season, after winning two consecutive Japan Series titles with them. Lee also has an option to be back in the KBO, where he spent 11 years with his hometown club, the Lotte Giants. Lee said he was “grateful” that the Hawks had given him the opportunity to return, but he wanted to pursue his dream of playing in the majors. He also insiste-d he

“doesn’t have time” to worry about going back to Asia if things don’t work out here. “I am going to go all-out in the United States,” he said. “I wanted the opt-out clause so that I could play for some other club in the majors.” The Mariners already have an established big league first baseman in Adam Lind, who came over from the Milwaukee Brewers via an offseason trade. The left-handed hitter has long had trouble against left-handed pitching, and Lee will battle Jesus Montero, Gaby Sanchez and Stefen Romero to be Lind’s right-handed complement. Lee said as much as he wants to do well and leave a strong impression, he doesn’t want to force himself too hard. “First and foremost, I have

to do the best I can, but I can’t afford to get hurt,” he said. “If I am forcing the issue at the plate or trying to do too much, then I’ll be losing the battle against myself. I will just stick to what I’ve been doing all along.” Lee also said he wants to change people’s perception about his defense. The former high school pitcher has played third base and first base over his pro career, though he’s been mostly limited to DH duties in recent seasons. Lee is notoriously secretive about his weight, but he now looks much slimmer than his listed weight of 130 kilograms (286 pounds). Lee said he is starting with a clean slate, now that he’s in an entirely new environment. “In Korea and Japan, we start-

ed late and end late (during spring training),” he said. “Over here, we get to start early in the morning and finish up early. I enjoy coming out here early.” Lee was one of four South Koreans to join a big league team, but three others — Park Byung-ho of the Minnesota Twins, Kim Hyun-soo of the Baltimore Orioles and Oh Seung-hwan of the St. Louis Cardinals — all reached major league contracts with better job security than Lee. “They all signed good deals, and I am just a minor leaguer,” Lee said, laughing. “I hope we will all have good seasons and get together at the end with smiles on our faces.” (Yonhap)

Park Chan-wook's upcoming film sold in 116 countries Distributing rights for South Korean director Park Chan-wook's upcoming movie "The Handmaiden" have been sold in 116 countries even before its completion, the film's distributor said Wednesday. It's the second time a South Korean movie has been sold to more than 100 countries prior to release, CJ Entertainment said, adding the first was Bong Joon-ho's "Snowpiercer" in 2013. The transactions were made through the European Film Market, with Amazon Studios having bought the distributing rights in th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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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 people were satisfied by the visual aesthetics of the seven-minute highlight," Kim Sung-eun, head of CJ E&M's overseas business department, said. Set in 1930s Korea and Japan, "The Handmaiden" centers on an heiress (Kim Min-hee) and a count (Ha Jungwoo) who covets her assets. The count hires a maid (Kim Tae-ri) on the heiress's behalf. The film, currently in post-production, is scheduled to open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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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olumn

이은주 (Un Chu Lee-Hoyle) 의 건강 컬럼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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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ey University 심리학 학사와 석사 수려. University of Connecticut (addiction 중독성 study). Northeast Community College (Criminal Justice 형사 사법). Ambassador College of C. A. 2 년 신 학공부. Harvard University 1 semester (Theology 신학)

알츠하이머 와 치매 의 다른점

(The difference in Dementia and Alzheimer’s Disease) 최근 국립 노화 연구소 ( NIA ) 발표 에 의하면 치매 증상은 통신/대화 및 일 상생활의 활동 성능이 감해지며 알츠 하이머 는 구체적으로 생각할수있는 기 능과 기억 그리고 언어를 작동하는 뇌 부분에 영향을 감하는 뇌 질환이라고한 다. 치매 와 알츠하이머 증상은 아주 비 슷하나 주요 차이점은 알츠하이머 질 환은 고칠수 없는 난치성 이다. 이에 반 대로 약물 상호 작용 이나 비타민 결핍 등에서 오는 치매는 일시적일수도 있 으며 이러한 상태는 낳아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연로한 여인들이 방광염 (오 줌소태) 이 생겼을때 치매 증상이 나타 날수도 있지만 그러한증상은 일시적이 며 방광염이 치료되면 치매증상도 따 라서 없어진다. 치매는 대부분이 연로증상 에서 나타 나며 명백한 징후는 반복적인 질문이나 부적절한 질문 또는 위생관리 부실함 을 포함한다.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건 망증과 혼란이 성장하고 이름과 얼굴 을 기억하기 어려워진다. 가장 진보 된 단계에서 치매 환자는 스스로 를 돌볼 수 없게되며 시간과 장소 그리고 사람 들을 기억하는것이 혼란되며 이러한증 세가 계속하면 우울증과 극한성격을 나 타내기도 한다. 알츠하이머 는 증상이 나타나기전 에 이미 뇌의 손상이 시작된다. 뇌손상 은 비정상적인 단백질 과능이 뇌속에 있는 액체와 엉킴으로 인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증산으로 인하여 세 포의 연결이 손실되고 뇌안의 세포는 죽기 시작하며 또한 뇌는 상당한 수축 을 나타내고 치료가 불가능하다. 이러 한 장애는 물론 유전일수도 있지만 때

Jimmy Carter’s essay blends personal narrative with factual observation to stress the urgency of protecting America’s “last wild life.” His essay is filled with descriptive imagery that points to the danger of losing America’s remaining expanse of land. His tone is persuasive in its honesty, but it’s also concerned because he foresees the land’s possible extinction. He channels his own concerns by drawing upon his previous attempts to conserve it and emphasizes the short term gains of its industrialization. Carter imagines and desires a land that is free, natural, and untouched. He imagines a land that is as free as an American because he sees in that land years of American heritage and freedom. Thus, any attempt to alter its sacredness would symbolically damage America’s pride. Jimmy Carter uses descriptive imagery to narrate his personal connection to a land that is currently endangered. He describes the experience of being there as “one of the most unforgettable and humbling experiences.” Carter’s use of diction

로는 자신의 건강을 중요시 하는데 따 According to the National Insti라서 방지하거나 질환의 속도를 느리 tute on Aging (NIA), Dementia is a 게 할수도있다. 현시대는 대다수가 휴 brain disorder that affects commu식하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시간에 nication and performance of daily 쫓기는 생활을 연속하고 있다. 그러나 activities and Alzheimer’s disease is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의 성 a form of dementia that specifically 능을 강탈하는 '아밀로이드' 라는 단백 affects parts of the brain that con질이 뇌속에 축적되어 기억력이 감해지 trol thought, memory and language. 며 알츠하이머 를 초래할수있는 가능성 Although the symptoms of dementia 이 많아진다. and Alzheimer's are quite similar, the major difference between the two is Mayo Clinic 의 조사발표에 의하면 that Alzheimer’s is not a reversible 알츠하이머 의 초래성을 줄이려면 사회 disease. It is degenerative and in적이나 정신적으로 바람직한 자극 활동 curable at this time. Some forms of 을 하며 음악 과 읽기 쓰기 또는 도전 dementia, such as a drug interaction 적인 마인드 게임도 도움이 될수 있다 or a vitamin deficiency, are actually 고 말한다. 그리고 뇌에 필요한 영양 섭 reversible or can be temporary. 취 또한 알츠하이머 를 초래하는 위험 성을 줄일수있다. 특히 채소중에는 케 Obvious signs of dementia include 일 과 근대 콜라드그린 시금치 브로콜 repetitious questioning, inadequate 리 는 비타민 E 와 엽산 의 아주 좋은 hygiene, and poor decision-making. 출처이며 생선중에는 연어 고등어 다 As dementia progresses, forgetful랑어 등이 (도코사 헥사엔 산) docosa- ness and confusion grow and it behexaenoic acid ( DHA ) 오메가 -3 지방 comes harder to recall names and 산 이 풍부 하여 뇌건강에 큰도움이 된 faces. In the most advanced stage, 다. 또한 아보카도 해바라기 씨 아몬드 dementia patients become unable to 와 호도 그리고 적당한 붉은 와인 섭취 care for themselves. Time, place, and 는 뇌를건강하게 할수있는 자료가된다. people become more confusing, and 보스턴에서 미국 화학 학회 에서 제시 continues to regress and induce to 한 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령과 관 depression and aggression. 련된 기억상실을 초래하는 독성 단백질 을 제거하는 데는 블루베리 딸기 아카 In Alzheimer's disease damage to 이 열매가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을 발 the brain begins years before actu견했다고 한다. 젊음은 영원하지않으며 al symptoms show. The abnormal 나이 40 이넘으면 세월은 정말 쏜 살처 protein deposits form plaques and 럼 지나가버린다. 우리의 정신도 몸도 tangles in the brain with Alzheimer’s 신의 선물이다. 잘가꾸고 지켜야 하는 disease. Connections between cells 것또한 우리의 의무 라고 생각한다. 모 are lost and they begin to die. In 두 건강하시기를.... advanced cases, the brain shows significant shrinkage. The disorder can be genetic and there is no cure for

advanced stages of these two disorders however, we can prevent or slower regression by taking care of our selves. Not getting enough sleep could up your chances. Amyloid, a memory-robbing protein, builds up in your brain when you get too little sleep, according to a recent study. And that type of protein is thought to attack the brain’s long-term memory and trigger Alzheimer’s.

evokes empathy in the readers by juxtaposing American culture to the land of the Arctic Refuge: just as America is the birthplace of diversity, the refuge is also the birthplace “of tens of thousands of caribou with their newborn calves.” He believes that the Arctic Refuge is significant in its existence and tries to create a connection in the hopes of saving it from its possible extinction. He alludes to one of America’s most valuable lands, “America’s Serengeti,” to stress that this loss of land is just as comparable to the loss of the Serengeti. The loss of the Serengeti would be tragic, so too would the loss of the Refuge. Carter depicts the land as a symbolic image one in which Americans can see their own heritage and culture. By bridging the connection between the American and this land, he invokes a kind of patriotism in the American who then feels compelled to protect his pride and his land. Jimmy Carter also stresses his own past attempts at conserving the land by including the laws he signed as president, as well as highlighting many others who had ventured to protect this land. He incorporates that “President Dwight D. Eisenhower established the original 8.9 million-acre Arctic National Wildlife Range to preserve its unique wildlife, wilderness, and recreation-

heritage that is worthy of conserving. He emphasizes his past attempts and the values of the land as to what he did as a president. “I signed the Alaska National Interest Lands Conservation Act, monumental legislation that safeguarded more than 100 million acres of national parks, refuges, and forests in Alaska.” He adds that the law restricted development in areas that are clearly incompatible with oil exploration. His own actions compounded with many before him reveals how significant this land making its destruction not only catastrophic but a violation of American liberty. Overall, Carter uses descriptive and vivid imagery to help readers build a connection to the land as well as imagine its place in the literal and figurative American landscape. He brings out the disadvantages of its construction as it both endangers the animals and the humans that depend on this land for their livelihood. By painting the humanity and the life that exists in this land, Carter’s argument hits close to home, for many. It becomes a personal message to many Americans, and it consequently becomes a matter of principle for Americans to take action and ensure its protection. If America is built upon the premise of protecting individual rights and ensuring life for all, this land is no exception.

al values.” The inclusion of this detail highlights how many people see the value in saving the Arctic Refuge and how important it is to many. He also compares the gains and losses of industrializing and describes that “such proposed developments would forever destroy the wilderness character of America’s only Arctic Refuge”. He helps the readers realize that the long term gains of conserving the Arctic Refuge is more profitable than developing it for short term gain purposes. He also signifies its negative effects on the baby caribou and calves that depend on this ecosystem. He denotes the drawbacks of developing the land and accentuates the positive outcomes of conserving the land. He also brings up a point that the importance of this land is already acknowledged by many people including politicians from both political parties. This inclusion is very important to this argument as it shows that despite opposing political ideologies, everybody can still agree that this land is an American asset worthy of protection. He adds that “In 1960, President Dwight D. Eisenhower established the original 8.9 million-acre Arctic National Wildlife Range to preserve its unique wildlife, wilderness, and recreational values.” This land is in itself an important part of American

If you want to reduce your risk of Alzheimer's, the Mayo Clinic says that socially and mentally stimulating leisure activities can help, such as playing music, reading, or even playing challenging mind games. The daily nutrition intake can also reduces the risk. Kale, collard greens, spinach, and broccoli are good sources of vitamin E and folate. Salmon, mackerel, tuna, and other fish are rich in omega-3 fatty acids, including docosahexaenoic acid (DHA). Other source of nutrition for brain health are avocado, sunflower seeds, almonds, hazelnuts, and the moderate amounts of red wine can reduce the risk of Alzheimer's disease. The latest research presented from American Chemical Society in Boston found that blueberries, strawberries, and acai berries may help mechanism to get rid of toxic proteins associated with age-related memory loss. Life is a gift from above and we need to nurture our mind and body to live responsibly. Please sta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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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16

칼럼/ Column

The New Boston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기독교사순절의 의미와 교훈 보스톤 한인연합장로교회 신언동목사

올해 2월10일에서 3월27일은 기독교 의 사순절(Lent)기간입니다.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기념하 는 절기입니다. 이 기간 교회는 구제와 금식을 통해 절제의 시간을 보내며 예 수그리스도의 생애를 묵상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세상이 오신 것은 인간을 구 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는 예수-구원의 종교가 됩니다. 구원이 란 죽음을 극복하고, 죄로 부패한 세상 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극복해 야 하는 것은 그것이 인간에게 비 본래 적인 현상이며, 생명 그 자체이신 하나 님의 본질에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성 경은 인간의 죽음이 죄에서 비롯되었 다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기독교를 이 해하고 믿음의 복된 삶을 살기위해서는 죄의 본질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죄 는 한마디로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뜻(말씀)을 떠난 모든 생각과 행위를 성경은 죄라고 합니다. 그러면 죄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어떻 게 시작 되었습니까? 성경은 인간의 자 유의지의 그릇된 사용이 죄의 원인이라 고 말씀합니다. 곧, 인간자신이 죄의 원 인이라는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은 당 신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만드셨습니 다. 형상의 본질에 대해서는 많은 견해 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의지’ 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을 자 유로운 영혼을 가진 자유인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이 자유야 말로 인간본질의 가장 위대한 점이요, 인간을 존중하시 는 하나님의 지극한 마음인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므로 창조주의 영광을 드러내되, 그 영광의 빛 안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셨 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인간은 그 자

유의지를 가지고 스스로를 하나님의 위 치에 두는 죄를 범하게 된 것입니다. 본 래 자유의지는 그 의지를 가진 자에게 전적으로 의탁된 것으로 자유의지 자체 는 선과 악 사이의 중간적인 성격을 가 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선과 악 중에 자유로이 선택할 권리가 있음에 도 구지 악을 선택함으로 스스로 자기 죄의 원인이 되었 던 것입니다. 선을 택하여 영원한 복 락을 누릴 수 있 음에도 스스로 선 택한 죄의 저주에 메여 고통함이 오 늘 인생의 모습이 요, 생명되신 하 나님을 떠나 죽음 에의 길에서 두려 움에 떠는 인간의 비극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하 나님께서는 죄의 종이 되어 고통 하는 인생을 구원 하시기 위해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 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생 의 죄를 감당하사 구원의 길을 여셨 으니, 이제는 누구 나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하나님 의 자녀가 되어 창조시에 약속하신 영 원한 생명과 영광을 누리게 하심으로 하나님 백성의 복된 인생을 살게 해주 신 것입니다. 이상이 성경에 계시된 인간 죄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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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그 결과요,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구원의 역사의 대강(大綱)입니 다만, 그러나, 기독교의 구원의 여정이 이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인간이 자기 죄를 고백하고 예수를 믿 어 구원을 얻어도 세상에 사는 동안에 는 자기의 육체와 세상의 악과 싸워 이 겨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성화 의 사명이 신자 에게 있는 것입 니다. 곧, 더 이 상 죄의 종이 아 닌 하나님의 종 이 되어 예수님 을 닮아 사는 거 룩한 길이니, 날 마다 자기를 십 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하나님 의 말씀과 기도 로 거룩하게 되 는 성화의 길입 니다. 사실 우리 가 예수를 믿어 도 육신을 입고 사는 한 우리의 하루하루는 끊 임없는 죄와의 투쟁의 연속인 것입니다. 이름 하여 영육간의 투쟁이요 전쟁 이니 이는 우리 의 영(속사람)은 구원의 하나님을 향하 나 우리의 육신(겉사람)은 땅에 속하여 세상의 정욕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영 이 하는 일을 육신이 싫어하고, 육신이 하는 일을 영이 싫어합니다. 영혼을 위 하면 육체가 괴롭고, 육체를 위해 살면

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영혼이 피곤합니다. 그래서 위대한 사 도 바울도 한탄하기를 ‘오호라 나는 곤 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 가 나를 건져내랴(로마서7:24)고 울부 짖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기독인의 생애는 칼빈의 말대 로, ‘우리의 몸이 완전히 죽고 하나님 의 영이 우리를 지배할 때가지 계속하 여 육을 죽이는 일에 전념하며 연단’하 는 십자가의 길이요 따라서, 기독교는 육신(자아)은 죽이고 영은 살려 거룩한 사람 되게 하는 종교이니, 예수의 오심 도, 십자가에 죽으심도 바로 이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육신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을 예수께서 십자가에 자기 몸 을 죽이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우리 영혼이 더 이상 육체의 종이 되지 않 고 하나님안에 참된 자유를 얻어 거룩 한 구원의 인생을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어도 그 속 에서 자기를 죽이는 이유와 방법을 배 워야 합니다. 기도를 해도 세상의 복 구 하는 기도가 아니라 자기를 죽일 힘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성 령께서도 나를 도우사 나로 날마다 자 신을 죽이고 또 죽여 마침내는 하나님 의 은혜받아 참된 복락의 삶을 사는 인 생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 독교의 진리요 사순절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교회의 거룩한 경절(慶節)을 맞아 우리 죄 많은 인생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 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충만 하시기 기도합니다.

크레딧관련상담

Million Dollar Guild CLHMS . CRS. CIPS. SRES. ABR 617. 780 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올해 주택 시장 전망 해외 경제 불안하지만 전문가들 긍정 적 전망 올해도 극심한 임대란 예상, 매물 부족 에 따른 임대료 상승 주택 시장에 불안 요소가 많아진 가운 데 전문가들의 올해 전망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AP)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두달 반이 지났 습니다. 지난해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주택 시장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 나 대체적으로 지난해 같지 않아도 회 복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 견이 대세입니다. 올해도 극심한 임대난이 예상된다. 많 은 전문가들이 임대매물 부족에 따른 임대료 상승을 전망했다. [AP]

큰 폭으로 상승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 니다. 주택 가격은 오르더라도 소폭 상 승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주택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인 주 택 임대 시장의 과열 현상이 올해도 재

가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25~34세 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올해 주 택 거래 예상치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 는 약 200만채의 주택 구입에 나설 것 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속단은 이릅니다. 주택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4~5 월에 가봐야 올해 주택 시장 전망을 판 가름 할 수 있습니다. 주택 시장 전문가 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지난해보다는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 ‘임대수요↑, 구매 수요→’, 알렉스 비아코타(클리어 캐피털 수석 이코노 미스트) 올해 눈여겨봐야 할 주택 시장의 2가지 추세는 주택 임대료와 주택 가격입니 다. 지난해 뜨거웠던 주택 임대 시장의 분위기가 올해까지 이어져 임대료 추 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반면 지난해 이 미 상승 탄력을 잃은 주택 가격은 올해

그러나 모기지 이자율 오름폭은 기준 금리 인상폭보다도 낮은 미미한 수준 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국제 경 제 불안과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모 기지 이자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 지중이지만 올 한해 소폭의 등락을 거 듭하면서 결국 오름세가 유지될 것으 로 보면 됩니다. 이자율이 오르더라도 주택 시장에 미 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거의 없고 오히 려 자극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 다. 한동안 사상 최저 수준에서 머물던 모기지 이자율이 오르면 ‘관망’에서 ‘사 자’로 이동하는 수요로 주택 거래 증가 가 이뤄지는 것이 과거 일반적인 현상 이었습니다.

■ 불안속 긍정 전망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벌써 2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주택 시장이 잘 풀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일선 에이전 트 사이에서는 작년과 다르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 둔화, 저유가 등 해외 경제 불안 요소와 국내 증시 부진 등이 주 택 매수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 속에서도 주택 구 매자들은 목돈이 필요한 주택 구매를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입니다. 만약 이 런 분위기가 조금 더 이어지면 올해 주 택 시장 전망도 밝지만은 않을 것 같 습니다.

을 수 없겠습니다.

올해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주택 임 대료 상승세입니다. 주택 가격 상승폭 둔화가 예상되는 반면 주택 임대료는 올해도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현될 것으로 보여 여전히 세입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 올 임대 난을 단 단히 준비해야겠습니다.

올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밀레니 얼세대의 주택 구매 수요는 X 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 의한 주택 공급으 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임대료가 폭등하고 임대 주택 공 실률이 기록적으로 낮아지는 추세가 이 중년에 접어든 X세대의 경우 올해 이 어지면 주택 매매 시장에는 악영향을 직이나 전직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끼칩니다. 기존 주택 처분으로 인한 매물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임대료 부담에 주택 구매에 반드 시 필요한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이 이미 은퇴 연령층에 진입한 베이비부 힘들어져 주택 구매 포기 비율이 늘어 머 세대 사이에서는 다운 사이즈 수요 날 수 있습니다. 가 상당합니다. 역시 기존 주택을 처분 하고 은퇴용 주택이나 저비용, 소규모 수년간 급등을 거듭한 주택 임대료 영 주택으로 이사하려는 수요로 인해 교 향으로 이미 주택 소유율은 50년래 가 외 지역에 매물을 많이 내놓을 것으로 장 낮은 수준에서 좀처럼 회복되지 못 보입니다. 신규 주택 공급 역시 증가가 하고 있습니다. 주택 임대료 상승폭에 기대됩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저가 따라 영향 받게 될 주택 매매 시장 전망 대 신규 주택 공급이 늘 것으로 예상 이 올해 큰 관건입니다. 돼 젊은층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 ‘주택 수요 늘어난다’- 조너선 스모 크(리얼터 닷컴 수석 이코노미스트) ◆ 이자율 상승 주택 시장에 긍정 ◆ 세대간 주택 거래 활발 모기지 이자율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밀레니얼 세대에 의한 주택 구매 수요 (FRB)의 기준 금리 인상 영향을 받지 않

전국 약 85%에 해당하는 주택 임대 시 장의 임대료 시세가 이미 세입자들의 생활비 중 부담스러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더욱 큰 문제로 여겨집니다. 만약 올해 주택 가격 둔화가 심화되는 한편 임대료 고공행진이 지속되면 임대에서 구입으로 전환하는 수요 증가도 어느정 도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 ‘주택 매물 부족’- 마크 잰디(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최근 몇 년간 주택 신축이 늘었지만 역 사적으로 볼 때 여전히 부족한 수준입 니다. 올해 주택 시장에서 눈 여겨봐야 할 점 역시 주택 재고 부족 현상입니다. 경기 회복과 함께 신규 가구가 형성되 고 2차 주택 수요가 늘고 있는 동시에 기존 주택 노후 현상이 심해져 신규 주 택 재고에 대한 수요가 절실한 상황입 니다. 특히 주택 수요가 가장 높은 저가 대 주택 시장에서의 매물 부족 현상이 매우 심각해 주택 건설업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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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복의 한국 서예 산책

제4회: 중국 서예가와 작품 (1) 중국에서는 지난 2천년 동안 수많은 서예가(書藝家) 들이 스승에게서 배우고, 배운 것을 제 것으로 만들 고, 이 것을 제자에게 전수하였다. 그러는 동안 한자 는 모양이 변했고 서예는 다양해졌다.

부모의 묘소 앞에서 서묘문(誓墓文)을 써놓고 군수를 그만둔 후 글씨 공부에 전념하였다. 곧잘 연못 가에서 글씨를 쓰고 연못의 물로 벼루를 씼었기 때문에 연못 물이 검게 되어 묵지(墨池)라 불렀다. 옛날 사람이라 일화가 많다. 어느날 부채를 파는 노파 를 만났다. 허술한 부채라 팔리지 않는 것을 보고 부 채에 6자 씩 글을 써 주고서 부채를 망쳤다고 투덜거 리는 노파에게, "이 부채에는 왕희지의 친필이 있으 니 백전 이하로는 절대 팔지 않겠노라고 말씀하십시 오." 순식간에 다 판 노파가 찾아와서 또 싸달라고 했 는데, 그 때는 빙그레 웃기만 하였다고 전한다.

제1도: 중국 서예 개관

제1도는 중국 서예사(書藝史)를 한 눈에 볼 수 있도 록 각 왕조의 서체를 한 단어로 요약하였다. 한나라 의 서체는 기(氣)라는 것이다. 갑골문에서 금문을 거 쳐 전서로 발전한 한자는 한대에 와서 예서로 도약하 였다. 예서를 기(氣)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말의 끼라 는 뜻일까? 종잡을 수 없다. 원래 중국 사람들은 구체 적이라기 보다는 추상적이다. 어느 서예 작품을 "용 이 날아 올라가는 듯하다" 라는 식으로 평가한다. 용 자체가 가상 동물인데 그 동작으로 비유하니, 우리는 글씨를 보며 용의 동작을 상상할 수 밖에 없다. 진대(晉代)에 와서 서성(書聖)으로 불리우는 왕희지 (王羲之)가 우아하고 운치있게 행서(行書)를 완성한 고로 운(韻)이라 하였나보다. 당나라에서는 예(藝) 보 다는 글의 규범이나 쓰는 법을 강조하게 되어 법(法) 이라 하였고 그래서 지금도 서예를 서법(書法)이라 고 부른다.

그가 죽으면서 초상화가 정말로 사라졌다. 몇년이 지 나도록 나타나지 않아서 명화가 땅 속에서 썩는구 나 하고 미술계에서는 통탄했다. (다행히 땅위에 숨 어 있었다.) 현재 절강성 소흥현에 관광의 명소로 지정이 되어 있 는 난정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난 정 곁을 흐르는 시냇물과 묵지 연못의 물에서 그 옛 날 서성의 체취와 묵의 향기를 맡으려고 몰려 드는 것이다. 구양순(歐陽詢 557-641)은 우세남과 저수량과 함께 당나라 초기의 3대 서예가로 알려져 있다.

평생 1천 점 이상의 작품을 만들었다. 그러나 아깝게 (저수량은 당태종이 고구려를 치려고 할 때, "수나라 도 현재 10점, 그것도 딴 사람이 베낀 것만 남아있다. 가 멸망한 것을 교훈으로 삼는다면 멀리 바다를 건너 고구려를 토벌하는 일은 중지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의 대표작은 난정서(蘭亭序)이다 (제2도). 40여명 라고 간하였던 명 재상이기도 하였다.) 의 선비들이 아름다운 난정에서 산수를 즐기고 술을 마시면서 시를 읊었고 종이에 옮겼다. 이를 모아 책 구양순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위었다. 아버지는 당태 을 만드는데 왕희지가 서문을 쓴 것이다. 쥐의 수염 종으로부터 반역죄로 참형을 당하였던 것이다. 거기 으로 만든 붓으로 견지에 28행 324자를 썼다. 난정 다가 용모가 매우 추했다. 그래서 매우 불우하게 자라 을 쓸 때 이미 취해 있었다. 깬 뒤에 보니 너무나 잘 났다. 얼마나 추했는지 예를 들어 보자. 문덕황후 장 쓴 것이다. 자기 자신이 놀랐다. 후일 다시 수백 본을 례에 상복 차림의 몰골이 하도 볼품이 없어서, 어느 썼으나 처음 쓴 것에 미칠 수 없었다. 현재까지도 천 대신이 저도 모르게 웃어 탄핵되어 좌천되었다고 한 하 제일 행서(行書)로 추앙받고 있다. 필기체에 해당 다. 불행했던 소시의 환경이 경험(勁險)의 미(美)를 추 하는 서체이다. 구하고, 용모의 추함이 반동적으로 정제미(整齊美)를 추구하여 해서(楷書)의 규범이라 일컬어지는 서체를 중복되는 글자들은 모두 운필과 결구를 각각 달 완성하였다고 한다. 해서는 인쇄체에 해당한다. 고구 리하였다. 예로 갈 지(之)자가 20번 나오는데 다 다 려의 보장왕은 특별 사신을 중국에 파견해서 구양순 르게 썼다. 의 글을 수집하였다. 난정서는 왕가에 보존되어 7대의 지영(智永)에게 전 해졌으나 그가 중이었기 때문에 제자 변재(辨才)에

구성궁염천명(九成宮醴泉銘)은 그의 대표작이다 (제 3도). 당태종이 피서로 지낸 이야기를 쓴 것을 비석에 새긴 것이다. 해서의 규범이라고 하여 서예가의 임서

송나라에서는 글씨보다는 글 내용에 더 치중했다고 해서 의(意), 그러다가 원나라에서는 다시 글 모양에 즉 태(熊), 그리고 명나라로 와서 취(趣), 이렇게 민주 당 다음에 공화당 대통령이 뽑히고, 공화당 다음에 민 주당 대통령이 뽑히듯이, 기(技)와 예(藝)가 돌고 돌 았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청대에 들어서서는 과학이 발달하면서 금석학(金石學)이 유행하여 학(學)이라 하였다. 금석 학이란 고대(古代)에 금(金) 즉 청동에 색여진 글과 석 (石) 즉 돌에 색여진 글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옛 것 을 되새긴다고 입고출신(入古出新) 또는 법고창신(法 古創新)이라는 기치를 들고 일어난 운동이니, 우리 가 잘 알고 있는 온고지신(溫故知新)과 같은 뜻이다. 중국의 서예 대가와 그들의 작품을 살펴보자. 왕희지(王羲之 321-379)는 동진 사람으로 서성(書聖) 이라고 불리운다. 그 아들 왕헌지(王獻之)도 서예 대 가였기 때문에 부자를 2왕(二王)이라고 부른다. 마치 러시아의 바이올린 주자 데이빗 오이스트라크와 그 의 아들 이골 오이스트르라크를 '다윗 왕'과 '이골 왕 자'(King David and Prince Igor)라고 부르는 경우와 같다.

제2도: 왕희지의 난정서, 갈지의 변화, 초상화 제3도: 구양순의 구성궁염천명, 소청, 반고흐

게 주어졌다. 후일 고구려를 치다가 화살에 맞아 애 꾸눈이 된 당태종(唐太宗)이 혹애(酷愛)하여 속여 빼 았았다. 당시의 대가인 우세남(虞世南), 구양순(歐陽 詢), 저수량(褚遂良)에게 임사(臨寫)시켰다. 임사란 그 대로 베낀다는 말이다. (화가들이 명화를 베끼면서 배우듯이 훌륭한 서예 작품을 베끼며 배우는 것을 임 서(臨書)라고 한다.) 그러나 원적(原跡)은 후에 당태종 의 순장품(殉葬品)이 되었다.

로 사용되고 있다.

구양순은 소청(索靖)이 쓴 비석을 보고 몇 걸음 물러 서서 보다가는 다시 가까이 가서 보고 이렇게 하기를 얼마 동안 거듭하다가 다리가 아프자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사흘 동안을 지냈다고 한다. 마치 반고흐가 렘 브란트의 '이삭과 레베카'를 보면서 "10년을 덜 살더 몇십년 전에 일본의 어느 사업가가 반 고흐(Van 라도, 말라빠진 빵 부스러기로 요기를 하면서라도, 2 Gogh)의 작품 <가셰(Gachet)의 초상화>를 구입한 주일 동안 이 그림 앞에 앉아 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 후 말끝마다 자기가 죽으면 같이 묻어 달라고 했다. 라고 한 예와 같다. (계속)

오늘, 내 생에 가장 젊은 날

유희주 시인은 1963년에 태어나 2000년 “시인정신” 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고,2007년 중앙신인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떨어져나간 것들이 나를 살핀다] -문 학사상(2011) , [엄마의 연애] -푸른사상(2014)이 있다. 현제 메사추세츠한인 도서관 관 장이다.

[일곱번째 이야기] 미나리 꽝 언니 집에 갔었어요. 엄마 없는 언니네 집의 밭은 그저 묵 어나는 거지요. 부추가 멋대로 자라나고 있었어요. 그것을 칼로 썩썩 베고 있는데 언니가 “미나 리도 좀 베어가렴” 하네요. 언 니네 집 옆으로 조그만 강이 흐 르는데요. 강 옆으로 웅덩이가 있어요. 미나리를 드시고는 그 뿌리를 그곳에 훌훌 뿌려 놓으 셨다고 하네요. 난 칼과 그릇을 들고 털레털레 그곳으로 가 보 았는데요. 세상에나 세상에나 미나리꽝이 거기 있는 것이였어 요. 엄마는 그 웅덩이에 빠지지 않고 미나리를 벨 수 있도록 각 목으로 다리까지 놓아 두셨어요. 각목으로 만든 다리에 올라 이리 저리 미나리를 베어 그릇에 수북 하게 담아 들고 올라왔지요. 어 디를 가나 엄마가 먹거리를 위해 애쓴 흔적이 있어요. 우리집 뒷 마당에 난 쑥도 엄마가 쑥뿌리를 캐다 심어 놓으신 거예요. 엄마 의 먹거리에 대한 신념은 자식을 키워내는 힘이 되었어요. 우리 는 그 어려운 삶 속에서 한번도 굶어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부 추와 미나리를 언니와 다듬고 마 당에 나갔는데요. 옆집의 닭 세 마리가 놀러 왔어요. 사람도 안 무서워 하고 나랑 구룩구룩하면 서 놀다 갔어요. 이렇게 평화로

운 소소한 일들이 다 기적이래 요. 기적을 기적으로 느끼는데 는 참 많은 계단을 올라 가야 하 나봐요. 이제서야 조금씩 그 평 범한 기적이 감사한 거예요. 이 런 느낌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 겠는데 모르겠어요. 누군가로 인해 내가 맘이 상하거나, 내 감 정변화가 들쭉날쭉 한다거나 또 금전적인 압박이 심해지면 나를 몹쓸 사람으로 만들지도 몰라요. 그래도 이런건 있어요. 내 영혼 이 매여있는 당신은 내가 어떻게 하든 나를 위한 길을 미리 준비 하신 것을 느껴요. 내가 아무리 안가려고 해도 어쩔수 없어요. 그 길, 더 이상 돌아돌아 가지 않 고 잘 걸어 갔으면 좋겠어요.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은 자는 영의 일을 생각 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장 5~6절 아무리 마음으로 깨달아도 내 영 혼이 당신에게 매여 있다 해도 내 마음이 담긴 내 몸의 변화와, 내 몸이 익숙한 세상과, 내 몸 이 내 생각을 따라 행했던 모든 것들은 늘 나를 따라 다니지요. 처음엔 안 보려고 했어요. 하지 만 이제는 그러지 않아요. 돌아 보고 그 과정에 놓였던 나를 위 로하지요. 그것들은 죽는 날 까

지 나를 따라 다닐테지만 그 행 세살, 마석에서 위들이 내 주인이 되게 하지는 않아요. 내 어머니가 단조로운 집으로 가려면 삶 속에서 생을 위해 투쟁하듯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야 했는데요 살아 내셨던 그것, 나도 내 영을 다리는 겨우 리어카 하나 놓을 만한 넓이를 가졌는데요 위해 삶을 단순하게 보아야 한다 연탄 리어카에 매달려 놀다가 다리 밑으로 떨어져 버렸는데 는 교훈이지요. 그저 살아내기 요 위하여 묵묵한 열심으로 시간을 온통 입안에 피비린내가 진동을 했는데요 차곡차곡 채워 나가다 보면 그게 개울물은 붉게붉게 퍼지고 있었구요 잘 살아낸 것이 되겠지요. 혹여 엄마가 나를 업고 어디론가 갔는데요 잘못한 일이 있다면 나는 그 시 그 뒤로 난 오래도록 대문니 없이 성장을 했는데요 간으로 돌아가 나를 위로 하겠어 요. ‘네 잘못이지만 …쉿!! 후회 잇몸이 간지럽던 어느날 만 해. 자책이 깊어지면 우울을 하얗게 빛나는 대문니 끝이 조금 보였던 어느 날 습관처럼 먹게 되지. 네가 잘못 월남전에 참전했던 큰오빠의 녹음기에서는 하도록 이끌었던 생각들은 네 안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김추자가 노래를 하구요 어느 구석에서 스스로 너를 망쳐 아버지는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구요 버리기를 바라고 있을거야. 그러 엄마는 장사 나가시구요 니 네 엄마처럼 단순하게 생각 그 많은 형제들은 사춘기와 청춘을 아프게 겪고 있었는데요 해. 네가 살아가는 내내 그러한 내 이빨은 소리없이 자라나구요 잘못은 수시로 일어 날거야. 잘 못하는 횟수가 자꾸 줄어 들면 오랜 세월이 캄캄하고 어둡다가 좋겠는데 나이 들수록 늘어나는 마흔여덟이 되서야 갑자기 환해졌는데요 사람도 있어. 후회하고 자책하 환해진 이유를 찾으려고 기억의 처음인 마석으로 마음을 옮 되 그것으로 네 숨통을 조이지는 겨봤는데요 말아. 네가 죽는날까지 넌 진행 그날, 나를 업고 뛰던 엄마의 심장 소리 말이예요 형이니까. “ 들려요, 나를 업고 뛰며 뜨거운 숨과 함께 밷어내던 말 괜찮다 아멘. 다 괜찮다 덕분으로 나 이제야 괜찮구요 [엄마의 연애 –푸른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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