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4 2015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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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시애틀 꺾고 정상탈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디펜딩 챔프’시애틀 시호크스 꺾고 10년 만에 슈퍼볼 정상 탈환

사진= 슈퍼볼 홈페이지 제공

뉴잉글랜드가 10년 만 에 제49회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시애틀은 슈퍼볼

2연패에 도전했지만 뉴잉 글랜드에 트로피를 내주고 말았다.

또한 슈퍼볼 뉴잉글랜 드 우승에 가장 큰 공을 세 웠던 톰 브래디가 슈퍼볼

MVP에 선정됐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 렌데일에 위치한 유니버시 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 에서 열린 제 49회 미국프 로풋볼(NFL) 결승전 슈퍼 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를 28-24로 꺾고 우승을 차지 했다. 지난해 덴버 브롱코 스를 43-8로 대파하고 창 단 38년 만에 처음으로 슈 퍼볼을 제패했던 시애틀은 슈퍼볼 2연패에 도전했으 나 결과는 뉴잉글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뉴잉글랜드는 2004년 과 2005년 슈퍼볼 2연패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구가했 으며 이번 우승으로 10년 만에 빈스 롬바르디 트로 피를 품에 안는 감격을 맛 봤다. 경기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혈전을 벌인 양 팀은 몸싸움에 끝에 난투 극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시애틀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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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서 뉴잉글랜드의 1 야드 진영까지 몰아붙였지 만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 고 시애틀은 돌파가 아닌 패스플레이를 선택해 뉴잉 글랜드에게 인터셉션을 당 했다. 결국 뉴잉글랜드는 남은 시간을 버텨내 우승 을 차지했다. 이날 뉴잉글랜드의 우 승은 톰 브래디의 공이 컸 다. 브래디는 뉴잉글랜드 의 선취 득점을 얻어내며 14-14 동점으로 하프타임 을 맞았고 3쿼터 초반에 시 애틀에 24-14로 밀렸지만 경기 종료 2분 2초를 남기 고 에들맨이 브래디의 패 스를 받아 터치다운을 성 공시켜 28-24로 역전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뉴잉글랜드는 인 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아 메리칸 컨퍼런스(AFC) 결 승전에서 바람 뺀 공을 썼 다는 의혹으로 비난받았지 만 이번 우승으로 이를 깨 끗히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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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February 4,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윤동주 70주기 추모공연”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2015년 2월, 보스톤, 뉴욕, LA, 서울 에서 보스톤 공연은 2월 14일(토) 7:30PM - ECC Chapel (보스톤한인교회)에서

2월 21일 목요일 정기 총회 [2월달 사랑방모임] 장소 국제선교회 첫째주,셋째주 2/4일 ,2/18일 모입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정기총회] 일시: 2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안신형)

서울대학교 국제하계강좌 안내 전 세계가 비인간적인 전쟁의 광기로 휩싸여 있 던 2차 세계대전의 끝자락, 1945년 2월 16일, 조선독 립과 민족문화유지라는 죄 목으로 일본의 감옥에서 만 27세의 나이로 죽어간 윤동 주. 그와 함께, 별을 노래하

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려 했던 이들을 기억하며... 윤동주의 시를 노래하 는 “눈오는 지도”가 조촐 하게나마 윤동주 추모공연 을 2월에 보스톤, 뉴욕, LA, 서울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윤동주의 시와 삶과 얼굴에 반하신 분들 시간 되시면 함께 해 주세요. 윤동주 70주기 보스톤 공 연은 눈오는 지도가 공연하 고, 보스톤 한인교회, 한미 문화 재단(KACF)이 후원합 니다.

윤동주 70주기 추모 보스톤 공연 안내 보스톤 공연 2015년 2월 14일(토) 7:30PM - ECC Chapel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02445 (http://ecckcb.org) hosted by The Korean Church of Boston & Kore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KACF) 문의 : snowingmap@gmail.com , 전화 : 201-835-8692 www.snowingm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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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알찬 여름 보내세요 2월 15일 5시 보스턴 렉싱턴 성요한교회에서 설명회 개최 서울대학 교에서는 2007년부 터 해외 대학교에 서 수학하고 있는 학생 들을 위한 특별 여름프로 그램인 서울대학교 국제 하계강좌(Seoul National University International Summer Institute, SNU ISI)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8회동안 2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국제하계 강좌를 통해 서울대학교 에서 학내•외 최고의 교육 자들에게 아시아학과 한 국학을 비롯하여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으며, 2015 년 9회째를 맞이하여 아 시아학과 한국학에 더욱 더 큰 비중을 둔 29개의 교과목과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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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4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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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이북도민회 2015년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안내 2015년 2월 15일 까지 신청

한인회 총회 겸해 “아름다운 삼일절” 주제로 작은 음악회 함께 열려

사진: 2013년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전체사진

뉴잉글랜드 이북도민회(회장 이동수)는 2015년도 고 국방문단을 모집한다. 2015년 국외이북도민의 단합과 애국심 고취를 통해 서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이바지하며, 시행되는 본 행 사에 이북도민으로써 참가를 원하는 분은 2015년 2월 15일까지 신청을 바랍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 인회 주최 삼일절 행사가 오는 3월 1일(일요일) 오후 4 시, 렉싱톤소재 성요한 감 리교회에서 개최한다.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한인회 총회 가 개최되며 ‘아름다운 삼 일절’이란 주제로 작은 음 악회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

한 장수인 한인회 부회장은 “이번 삼일절 행사에는 독 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한국가 곡과 노르웨이 민족주의 작곡가인 그리그의 음악이 화음보스톤쳄버의 연주로 펼쳐지게 되며 이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삼일운동 의 숭고한 평화정신을 기 리고, 현시점에서 무엇보다

절실한 한인사회의 단합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것 이다”라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 인회 총회가 함께열릴 이번 삼일절행사에 많은 지역한 인들의 애정과 관심어린 참 여를 바란다. 일시: 3월 1일(일) 4 PM 장소: 렉싱톤 성요한교회

초청대상자를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접수 우선순 위와 선발 지침에 따라 시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회장 이동수 35 Williams Berg Ln, Attleboro, MA 02702 Email: dslee226@yahoo.com / 전화: 1-401-556-4224 이사장 이병현 4 April Ln. #34 Lexington, MA 02421 Email: byungh5172@gmail.com / 전화: 1-339-227-5229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2015학년도 봄학기 등록부 www.ksneusa.org ◈ 봄학기 : 2015년 2월 21일~2015년 6월 13일 (종강식 & 졸업식) * 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2월 21일(토) 오전 8시 반 (강당)

등 록 부 (Registration Form) (2014 가을학기 재학생은 주소가 변경된 경우가 아니면 *표시된 부분만 기재)

◈ 모집과정 : 기초~고급과정(21개반), 이중언어과정(6개) 및 성인반(2개) ☞ 기초 과정 및 이중언어과정 신입생의 경우 선착순으로 등록 ◈ 학교주소 : 130 Wheeler Rd., Newton, MA 02459 (C/o Oak Hill Middle School, Newton) ◈ 등록기간:

* 한글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영문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재학생은 2월 7일 까지 / 신입생은 2월 15일까지 생년월일(년월일): __________________ 성별 : 남(Male) _____ 여 (Female) _______

◈ 오전 및 오후 프로그램 수업 과목 안내 : (1) 오전반: 9:30am–12:40pm 한국어, 한국역사, 음악교육(1~3반), 연극, 작문교육(1~4반), 붓글씨, 한국무용, 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 문화 교육 (2) 오후반: 12:45pm-1:45pm : 미술(1, 2반), 사물놀이팀, 발레반, 태권도반, 펜싱팀, 붓글씨반, * 골프교실(기초-8시 반 수업)

* 출생지(Birth Place): ________________ * 학년(2013년 가을학기): ____________반 부모/보호자 성명: 한글________________ 영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수 업 료(오전 & 오후 프로그램) : ♣ 마감일 이후 등록시: Late Fee $20 ♣ (1) 오전반 : $320/1자녀, $570/2자녀, $710/3자녀 (2) 오후반 : $120/학기

* Emai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자녀가 이중언어반에 등록한 경우: 부모가 성인반 등록 시 50% 할인 ◈ 자녀 2인 이상 등록 시에는 3회까지 등록금을 분납하실 수 있습니다. (1 회 -1월 31일, 2회- 2월 21일, 3회- 3월 14일) ♣ 2세들의 뿌리교육을 함께 하실 교사를 모십니다 ! ♣ 아이들을 사랑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분들을 교사를 모십니다. 동포 2세들을 위한 보람있는 뿌리교육에 함께 동참하실 분은 아래 연락처로 언제나 연락 주십시오. * 모집부문: 한글, 문화, 역사 및 오후 특별활동 및 기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십시오.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Homepage : www.ksneusa.org ▶ 등록금 수표는‘Korean School of New England’로 써 주십시오 ♣ ▶ 등록금 보내실 주소 : Korean School of New England Il Nam, Principal 4 Bryant Ave. Shrewsbury, MA 01545

연락처:

남일 교장: (508) 523-5389(C), (508) 842-1551(Fax) Email address: ksneusa@verizon.net

* 집주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Cel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집전화: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비상연락(성명): 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신입생만 기록(New Students Only): 한글실력(Korean Level): 가능한 자세히 ▶ ★ ★ ★ ★

말하기 (Speak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듣기 (Liste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읽기 (Read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쓰기 (Writ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 $320/1, 570/2, $710/3명 오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_(1st Choice:____________반) (2nd Choice:____________반) 기부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Tax Deductible) 총 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월 31일 이후 Late Fee $20)

♡ ♡ 학부모님 및 후원자 여러분의 기부금(Donation)을 부탁드립니다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연방 및 주정부에 비영리단체(Non-profit Org)로 등록되어 있어 기부금의 세금 공제 혜택(tax deduction Benefit)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봄학기 신입생 & 편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2월 21일(토) 오전 8시 반 ★ 학교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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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February 4,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고려대학교 교우회 신년 모임 가져...

대광고등학교 동문

교우들과 가족들 신년 인사 나누고 새로 참석한 교우들 환영

은사 초청의 밤 2월 17일 오후 6:00시, 장소는 추후 공지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 (회장 이태호, 생물 87)는 2015년 신년 모임을 지난 1월 30일 금요일 찰스 강과 보스턴 다운타운이 내 려다 보이는 MIT 의 Eastgate 29층 펜타 하우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모임에 참석한 50여 명 의 교우들과 가족들은 신년 인사를 나누고 새로 참석한 교우들을 환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이태호 교우회장은 개 회사에서 눈이 내리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 이 참석한 교우들에게 감사 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있을 행사를 소개하며 많은

교우의 협조와 참석을 바란 다고 전했다. 고문을 맡은 한선우(원 예 78) 교우는 막내로 처음 교우회에 참석했을 때를 회 고하며 40년을 이어오는 고 대 교우회의 역사를 후배들 에게 간단히 설명했다. 대외 협력을 맡은 한문 수(경제 83) 교우는 5월에 있을 고연전 골프대회 안내 와 필승을 다짐하였으며 보 스턴 한인 지역사회의 발전 에 이바지하고자 후원한 단 체들을 소개했으며 모임을 위하여 음식을 준비하여 준 이문항(사회 80) 교우와 임 원진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민속놀이인 윷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놀이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본교에서 보내온 고대 신년 달력을 나누어 주었다. 마지막으로 전인탁(재 료공 03) 교우의 선창으로 교가와 교호를 제창함으로 써 모임을 마쳤다. 다음 모임은 2015년 6 월 고대 교우회 고문인 이 동익 (건축 73) 교우 자택 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고대 교우 회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 다. 이태호 (617-780-2999, tlee0813@hotmail.com ), 김재철 (617-455-7649, jaeck@mit.edu). (기사제보:고대 교우회)

대광고등학교 김철경 교 장 선생님과 세 분의 은 사분이 보스톤을 방문합 니다. 이에 뉴잉글랜드지역 대광고등학교 동문회는 2 월 17일 오후 6:00에 이곳

을 방문하시는 은사님들 을 모시고 대광고등학교 동문 모임을 가지려고 하 오니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본 동문회에 참 석이 여의치 않으신 동문 들도 아래 연락처로 대광 고등학교 동문임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 : bostonchun@ gmail.com(전덕영 동문) 장소는 추후에 신문이나 이메일을 통하여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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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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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국학교 역사박물관 개관 행사 개최 오는 2월 21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개교 40주년을 맞아 세 번째 기념행사로 ‘역사박물관 개관 및 문화체험관’ 행사를 개최합니다.

학생들의 작품으로 제작된 병풍 1~3호

혼천의, 앙부일구 모형 (지면 관계상 일부만 소개함을 알려드립니다.)

학생들이 만든 경천사지십층석탑 모형

뉴잉글랜드지역 동포 2세들의 뿌리교육에 늘 큰 격려와 최고의 후원을 해 주시고 사랑을 아끼지 않 으시는 동포 여러분과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 가족 모두에 깊은 감사를 드립 니다. 오는 2월 21일에 뉴잉글 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40

주년을 맞이하면서 세 번 째 기념행사로 ‘역사박물 관 개관 및 문화체험관’ 행 사를 개최합니다.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역 사박물관은 앞으로 순회 전시를 계획하고 있고, 이 번 행사에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이후 현대까지 2 개의 전시관에 5십 여 종의

문화재와 학생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는데, 불국사, 석굴암으로부터 팔만대장 경, 앙부일구, 혼천의, 거중 기, 자격루와 신기전은 물 론 훈민정음과 거북선, 독 립문과 한강의 기적, 거가 대교 등 5십 여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이번 역사박물관에 전시 되는 문화재의 모형들은 학 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조립

하고 그림과 도예 등 ‘우리 의 손으로 만들어 낸 역사 박물관’입니다. 본 행사는 총영사관과 한 인단체는 물론 뉴턴시 등 미국분들도 초청하여 우리 역사를 홍보하는 역할도 하 게 될 것으로 봅니다. 동포 2세 자녀들에게 우 리 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한 창조과학을 보여주 고 올바른 정체성을 견지하

일시: 2월 21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 장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30 Wheeler Rd., Newton, MA 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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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내려 오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하 고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를 잊지 않고 후대에 가르치며 올곧게 전하게 되리라 의심 치 않습니다. 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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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Wednesday, February 4,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로스쿨이어 비즈니스스쿨도 인기 시들

중국인들의 미국 이민 급증 2010년에 비해 무려 30%가 늘어나 무서운 증가속도

GMAT 응시자 13만명 수준에 달했던 2009년에 비해 무려 33%나 줄어들어

미국에서 학생들의 선 호도가 높았던 로스쿨(법학 전문대학원)에 이어 비즈니 스스쿨(경영전문대학원)까 지 인기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창업 등으로 인해 굳이 비즈니스스쿨을 다닐 필요 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정이 이 렇자 미국 대학들이 아시아 등 외국인 학생 유치에 안 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변호사협회의 자료 를 보면 2014년 로스쿨에 진학한 학생은 3만7924명 에 그쳤다. 이는 미국내에 서 로스쿨의 숫자가 53개 에 불과했던 1973년 이후 최저치다. 특히 로스쿨 입 학생 규모가 정점에 달했 던 2010년의 5만2488명에 비해서는 30% 정도나 떨어 졌다. 2014년 미국내 전체 로스쿨 학생 규모는 11만 9775명이다. 이는 2013년 에 비해 8935명이 적은 것 으로, 1987년 이후 최저 수 준이다. 로스쿨의 인기가 떨어지 는 것은 무엇보다 비싼 학

비에다 무료 법률서비스 확대, 일부 법 률업무의 자 동화 등 때문 이다. 비즈니스 스쿨도 사정 은 마찬가지 다. 2013년 7 월에서 2014 년 6월 사이에 비즈니스스 쿨 입학자격시험(GMAT)을 본 사람은 8만7000명에 불 과했다. 이는 응시자가 13 만명 수준에 달했던 2009 년에 비해 무려 33%나 줄 어든 것이다. 특히 연속 2 년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즈니스스쿨 선호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역시 비싼 학비에다 비즈니스스쿨 졸 업생을 선호하던 투자은행 들조차 이들을 적극 고용하 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이 다. 실례로 미국 최고인 하 버드 비즈니스스쿨 졸업 생이 대형 투자·금융 회사 에 진입한 비율이 2007년 12%에서 2014년에는 불 과 5%로 급격히 쪼그라들 었다. 여기에 창업을 원하는 젊은 예비 기업가들이 더이 상 비즈니스스쿨 진학을 필 수로 여기지 않는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내 주류 인 백인들의 비즈니스스쿨 선호도도 떨어지는 추세다. 2007년에는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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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응시자의 70%가량이 백인이었는데 2014년에는 3분의 2 수준으로 낮아졌 다. 반면에 흑인·히스패닉· 아시아계의 비중은 2007년 25%에서 2014년 27%로 다 소 높아졌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각 비즈니스스쿨은 외국인 학 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 다. 미국내 대부분의 비즈 니스스쿨에서 외국인의 비 중이 확대되는 것도 이 때 문이다. 하지만 외국인 학생 유 치에도 일정한 한계가 있어 보인다. 중국과 인도 출신 학생들의 미국 비즈니스스 쿨 진입은 늘어나는 추세지 만 경제 강국인 일본 출신 학생들의 미국 진출은 급격 히 줄어들고 있다. 이와 관련, 하버드대 비즈 니스스쿨은 최근 이례적인 선발규정을 발표했다. 학 생 선발 인터뷰 기간에 예 외적으로 일본 도쿄에서 나 흘간 일본 학생만을 대상으 로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발 표했다. 이는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 신입생 900명 가운데 일본 학생이 평균 30∼40명 수준에 달했으나 최근에는 4∼5명으로 급격히 줄어든 때문이다. 다만 하버드대학 이 일본에서 별도의 인터 뷰를 하는 것은 다른 아시 아 국가 출신 학생의 선발 을 줄여서라도 일본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어서 한국 학 생 입장에서는 달가운 소식 은 아니다.

중국인들의 미국 이민 이 크게 늘고 있어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 이민자 인 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 고 있다. 비영리 연구기관 ‘이 민정책연구소’(MPI)는 30 일 공개한 ‘중국 이민자의 미국 거주 현황보고서’에 서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 인 이민자 인구는 1980년 부터 매 10년마다 2배 가 까이 늘어나, 지난 30년간 폭발적인 증가세가 이어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 년 현재 미 전국에 거주하 고 있는 중국인 이민자 인 구는 201만8,000여명으 로 집계돼 지난 2010년 에 비해 무려 30%가 늘 어나 무서운 증가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통계 는 연방 인구센서스국의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 이’(ACS)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1980년 38만4,000명에 불과했던 중국인 이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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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1990년 68만1,000 명으로 집계돼 2배 이상 급증했고, 다시 2000년에 는 119만5,000명으로 집 계돼 또 다시 2배 가까이 늘어나 중국인 이민자 인 구가 10년마다 2배씩 늘 어나는 폭발적인 증가추 세를 이어가고 있다. MPI는 보고서에서 미 국은 해외로 이주하는 중 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대상 국가로 해외이 민 중국인 4명 중 1명이 미국에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대상 국가 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한국, 호주, 일본 등이 꼽 혔다. 한편, 도시별 중국인 거주현황을 보면, 뉴욕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41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샌프란시스코(22만7,000 명), LA(20만7,000명), 보 스턴(6만9,00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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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美정부, 법인세율 낮추되 해외소득·현금엔 첫 과세

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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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대권 도전 접었다 젭 부시가 가장 환호

오바마 대통령, 새해 예산안에 포함..2일 의회제출, 수천억달러 세수로 인프라 투자..법인세율은 인하

롬니 전 MA주지사 (좌), 젭 부시 (우)

미국 정부가 그동안 무 방비 상태에 있던 미국 기 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과 해외에서 번 뒤 역 외에 쌓아둔 이익금에 대 해 세금만 매겨 이를 도로 나 다리 등 사회기반시설( 인프라 스트럭처) 투자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 정 통한 소식통을 인용, 오바 마 대통령이 오는 2일 의 회에 제출할 예정인 2016 회계연도 새 예산안에서 이 같은 기업들의 해외 소득과 현금에 대해 과세하는 방안 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보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 산층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3조9900억달러 규모의 새 해 예산안을 오는 2일 의회 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행 법인세법에서는 미 국 기업이 전세계에서 벌 어들인 전체 소득에 35% 의 법인세율을 적용해 과세 한 뒤 이미 해외 정부에 납 부한 세금 지급액에 대해서 는 세금 감면 혜택을 적용

해 환급해주고 있다. 또 해 외에서 번 이익은 미국내에 들여오기 이전에는 전혀 과 세하지 않는다. 이렇다보니 많은 미국 기업들은 과도한 법인세 를 피하기 위해 미국 밖으 로 사업을 옮기고 있고, 애 플이나 구글처럼 해외 수익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현금 을 해외에 쌓아두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개혁안에 서 오바마 정부는 미국 기 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 인 소득의 19%에 대해 최 저 세율을 부과해 향후 10 년간 5650억달러의 세수를 더 거둬들일 예정이다. 또 한 기업들이 역외에 쌓아 둔 이익에 대해서도 2조달 러가 넘는 초과 현금에 일 회성으로 14%의 세금을 매 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 다. 이 역시 2380억달러의 세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렇 게 확충되는 세수를 통해 미국내 노후된 인프라 스트 럭처(사회기반시설) 프로젝

트 투자에 충당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세금을 신설하는 대신 현행 3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법인세 최고 세율을 인하하고 전반적인 법인세 체계를 뜯어 고치겠 다는 게 미국 정부의 생각 이다. 다만 공화당과 민주당은 법인세율을 얼마나 인하하 고 각종 세금 감면과 비과 세 항목들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양 당 모두 법 인세 체계를 전면 재편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는 공감 하고 있지만, 논의 자체는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35%인 법인세율을 28%로 낮추는 한편 제조업체에 대 해서는 추가로 25%까지 더 낮춰줄 계획이다. 이에 비 해 공화당은 모든 기업들에 대한 법인세율을 25%로 단 일화하자고 맞서고 있다.

공화당의 유력 대통령선 거 후보로 꼽혔던 미트 롬 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가 내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롬니 전 주지사는 30일 지지자와 측근, 기부자 등 을 상대로 한 전화 회의(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대 선 공화당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8년 대선 때 공화당 경선에서 존 매케인(애리 조나) 상원의원에게, 그리 고 2012년 대선에서 민주 당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각각 패배한 롬니가 결국 백악관 입성의 꿈을 접은 셈이다. 롬니는 지지자들에게 낭독한 성명을 통해 “대선 출마 여부를 심각하게 고 민한 끝에 당내 다른 지도 자들에게 차기 후보가 될

기회를 주는 게 최선이라 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 다. 발표 직후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혔던 젭 부 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번 결정을 치켜세웠다. 그는 “롬니는 오랫동안 공 화당의 지도자였다. 그만 큼 미국 내에서 공화당원 들이 선출될 수 있도록 노 력한 사람은 드물다. 그는 애국자”라며 “모든 미국인 들에게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그와 공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에서 는 부시가 일찌감치 대권 도전에 관심을 표명하면 서 선두주자로 나선 가운 데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 지 주지사를 포함한 잠룡 들도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북한, 성김 평양 방문 제안했지만, 미국이 거부했다 주장 오바마의 북한 붕괴설을 미국이 대화를 거부한 것으로 호도 북한은 1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의 평양 방문을 최근 제의 했으나 미국이 거부했다고 공개하고 북미 대화의 문을 닫고 있는 것은 미국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김성(성김)이 이 번 아시아 방문 기간 우리 와 만날 의향을 표시한 데

대해 평양에 오라고 초청까 지 했다”고 밝혔다고 조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그러 나 미국은 그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마치도 우리의 불 성실한 태도 때문에 대화와 접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 는 듯이 여론을 오도하면서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김 대표는 지난달 30

일 중국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최근 북한에 직접 대화를 제의했 음을 시사하고 그러나 자신 이 방중 기간 북측과 접촉 하지 못했다며 대화 무산의 책임을 북한으로 돌렸다. 대변인은 “김성이 대화 를 운운하면서도 대화를 시 작하자면 우리가 먼저 비 핵화를 위한 진지한 자세 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

다며 “이는 상대방을 먼저 무장해제시켜놓고 보겠다 는 것으로서 본질상 대화 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 고 규정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대통 령까지 나서서 우리 제도 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공 공연히 떠들고 있는 판에 우리와의 대화에 문을 열 어놓고 있다고 하는 것이 야말로 언어도단이며 미국

식 파렴치성과 위선의 극 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우 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전면 부정하고 한 사코 제거하려는 상대와 는 마주앉을 필요를 느끼 지 않는다”며 “미국이 대조 선 정책 전환을 거부하고 우리의 제도붕괴를 꾀하는 한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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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4, 2015

재외동포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 은행계좌에 5만달러 이상 있으면 美, 재무부에도, IRS에도 신고해야

한인들 취업전망 예년보다 밝아질 듯 잡코리아USA·코트라 올 채용시장 전망

한국 국세청 미국인 계좌정보 자동 이관, 미신고 첫회 적발시 최고 1만 달러 벌금 올해 소득 세금보고 더 각별히 신경써야 지난 20일부터 세금보고 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 등 해외금융계좌에 재산이 있 는 경우 올해부터는 더욱 각별히 신고에 신경을 써야 한다. IRS의 해외 재산에 대 한 신고 규정이 크게 달라 진 것은 없으나, 지난해 7 월 한·미간 해외계좌납세순 응법(FATCA) 시행에 따라 IRS가 한국 금융기관에 개 설된 미국인의 계좌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되면서 미 신고자들의 적발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한국 국세청은 FATCA 로 지난해 6월30일을 기점 으로 미국인의 5만달러 이 상 계좌정보를 IRS로 넘기 기 시작했다. 또 연중 한번 이라도 7만5000달러가 넘 었을 경우 해당 계좌정보 도 함께 보고되며, 지난해 6월30일 이전 계좌 해지자 의 경우 해지일 기준으로 5 만달러가 넘을 때도 IRS에 보고된다. 이에 따라 기존 해외금 융계좌에 대한 신고를 해 왔던 이들은 변화가 없지 만 이번에 새로 신고를 시

작하는 이들은 해외에 개인 의 경우 5만달러 이상이 있 는 경우 관련 서류를 준비 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일단 시민 권자, 영주권자, 비영주권 자로서 매년 세금신고를 하 는 취업비자 소유자, 기타 외국인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모든 한인들이 포함된 다. 유학생이더라도 거주기 간이 5년을 초과하면 자동 으로 거주자로 분류돼 신고 대상이 된다. 미신고시에는 첫회 적 발시 최대 1만달러의 벌금 이 부과된다. IRS가 신고독 촉 후 30일 경과시마다 1만 달러씩 추가돼, 최대 6만달 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고 의적 미신고 적발시에는 형 사처벌까지 가능하다. 특히 유의할 점은 한국 등 해외에 5만달러 이상의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경우 IRS 신고(Form 8938) 뿐만 아니라 재무부 신고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미국의 해외계좌 관련 신고 법률은 2가지가 있는 데, 신고 금액 대상이 5만 달러 이상인 FATCA와 1만

달러 이상인 해외금융자산 신고, FBAR로 나뉘어진다. 신고 대상 기관도 FATCA는 IRS, FBAR는 연방재무부로 다르다. FBAR의 경우 2014년 중 에 한국 등 해외금융계좌 에 한번이라도 1만달러 이 상을 가지고 있었다면 오는 6월말까지 연방재무부신고 (FinCEN Form 114)를 온라 인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 다. 미신고 시 비고의적일 경우 최대 1만달러, 고의적 일 경우 10만달러 혹은 잔 액의 50% 중 큰 금액을 벌 금으로 내야 하며, 형사처 벌까지 가능하다. 한국에 5만달러 이상의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경우 FBAR에 의한 연방재무부 신고와 FATCA에 의한 IRS 신고는 전혀 별개이기 때문 에 각각 신고해야한다. 두 신고는 연동되지 않지 만 해외계좌 정보는 연동됨 에 따라 IRS 신고대상자인 5만달러 이상 계좌를 지니 고 있는 사람이 IRS에만 신 고하고 FBAR 신고를 미룰 경우 곧바로 적발돼 별개의 벌금이 부과된다.

올해 미주 지역 실업률 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채 용시장 규모는 역대 최대 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돼 한인들의 취업 역시 매 우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30일 잡코리아 USA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2015 년 1월 기준 미국 실업률 은 79개월만의 최저치인 7%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미주 전역의 채 용시장 규모가 확대돼 한 인들의 취업 전망은 예년 보다 밝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USA 브랜든 이 대표는 “현재 저실업률 을 기록하고 있는 주된 이 유 중 하나는 지속적인 불 경기에 따라 개인 능력과 경력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더라도 취업하는 경우 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이 라며 “올해부터는 점차적 으로 경기가 회복됨에 따 라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 출돼 회사원들이 개인 능 력에 적합한 임금을 받을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에서 미국으 로 건너온 유학생들의 경 우 졸업과 동시 시작되는 OPT 채용기간을 적극 활 용해 인턴으로 입사하는 것이 한 번에 정규직 채용 을 노리는 것보다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 비자(F-1) 졸업 생이 미국에서 대학을 졸 업한 뒤 미주 한인 기업 또는 미국 기업 채용의 문 을 두드릴 경우 취업비자 스폰서 부분에서 곤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상당하 다. 그러나 일단 인턴으로 입사해 경험을 쌓다 보면 회사에서 취업비자 스폰 서 등을 받을 수 있는 확 률이 크게 높아져 유학생 의 경우 인턴기회를 잘 활 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 로 지적됐다. 한편, 미국 주류 기업 중 현재 가장 활발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는 모 토롤라, 시스코, 도요타, 시세이도 등이며 전국 주 요 공항에 입점한 면세점 (DFS)의 경우 한국어 또는 중국어 구사 가능자를 우 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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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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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4, 2015

잇슈 분석

New England Korean News

MB회고록 파문] 전-현 정권 충돌, 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청와대, MB회고록 주장에 정면대응“있을 수 없는 일”, 야당도 자원외교·4대강·한미 FTA “사실관계 다르다” 파장 확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 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현 정부는 물론 이전 정부와도 마찰을 빚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 내용을 놓고 청와대 가 ‘유감’이란 입장을 표명 한 데 이어 미국산 쇠고기 협상 파동에 대해서는 노무 현 정부 측이 “책임을 전가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 했다.

청와대는 2009년 박근혜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안’ 반대가 당시 ‘정운찬 대망 론’ 견제를 위한 것이란 이 명박 전 대통령(MB)의 주 장에 “유감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또 MB정부 시절 남 북정상회담 논의 과정에서 돈거래가 언급된 데 대해 “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 적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0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 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당시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 한 것을 두고 당시 정 전 총 리에 대한 견제에 따른 것 이란 이 전 대통령의 주장 은 사실에 근거했다기보단 오해”라며 “그런 부분에 대 해선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는 이 전 대 통령이 회고록에서 남북 간 협상 내용을 세세히 공개한 것도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남 북 간 돈거래 이야기가 오 갔다는 이 대통령의 폭로 에 대해 “놀라운 일이고 있 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남북 문제는 남북대화를 비롯한 외교 문제로 민감한 사안인 데, 이렇게 세세하게 나오 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현 정권뿐 아니라 이전 정권에서도 크게 반발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마지막 비 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새정 치민주연합 의원은 1일 기 자간담회에서 노 전 대통령 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 통령과 이면 합의를 하고 도 그 책임을 차기 정권으 로 떠넘겼다는 이 전 대통

령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 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문 의원은 이 전 대통 령이 대통령 취임을 1주일 앞둔 2008년 2월18일 당 시 노 대통령을 만나 쇠고 기 협상을 임기 중 처리해 달라고 했지만 노 대통령 은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 다. 그는 “두 분 대화 자리 에 함께 있었는데 이 전 대 통령이 쇠고기 수입문제를 노무현 정부가 해결하고 물 러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며 “그때 노 대통령은 ‘일 본·대만이 안 하고 있지 않 느냐’며 충분히 설명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번에 걸쳐 두 번 다 그런 대화가 오갔 는데 지금 (이 전 대통령이) 그러는 걸 보면 전혀 엉뚱 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 며 “아마도 이명박 정부 첫 해의 쇠고기 수입 파동과 촛불집회를 합리화하느라 그 책임을 참여정부에 전 가하려 하는 거 아닌가 한 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국가 지도 자를 지낸 분의 자서전은 기본적으로 정직한 성찰이 담겨야 자서전, 회고록으로 서 가치가 있다”며 “국민적 비판을 호도하고 자화자찬

하는 식의 자서전은 회고록 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말 했다. 야당과 관련 당사자, 전 문가들도 이 전 대통령이 변명과 자화자찬으로 일관 했다고 비판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 합 홍영표 의원은 이날 정 책조정회의에서 이 전 대통 령이 야당의 자원외교 비판 을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 이라고 말한 데 대해 “이 전 대통령은 아직도 자원외교 와 관련한 꿈을 꾸고 있다 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 었다”고 정면 비판했다. 그 러면서 “이 전 대통령은 ‘나 는 모른다, 총리실이 한 일 이다’라며 책임을 전가하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할 것 이 아니라 국정조사에 증인 으로 나와 진실을 증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을 지속적으 로 비판해온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블로그를 통해 “4대강 사업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결부시키는 것 은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 는 자기정당화”라며 “길가 던 분견(糞犬)이 이 말 듣고 가가대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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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소식

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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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교과서 왜곡’미국서 역풍…대일 비판론 고조 아베 총리의 교과서 왜곡 시도는 “민망한 외교적 실수”, 미크 혼다 의원 “아베 총리의 미국 교과서 수정요구는 “비상식적인 행위”

미국 역사교과서 내용을 ‘바로잡겠다’는 아베 신조( 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역 사왜곡 드라이브가 미국 내 에서 역풍을 맞고있다. 아베 총리가 지목한 출 판사가 또다시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고 미국 언론 과 학계에서도 비판의 목소 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9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 해 “미국 맥그로힐 출판사 가 펴낸 교과서에 ‘일본군 이 최대 20만 명에 달하는 14∼20세의 여성을 위안부 로 강제 모집·징용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정말 깜 짝 놀랐다”며 “정정해야 할 것을 국제사회에서 바로 잡 지 않아 이런 결과를 낳았 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출판사들을 상대로 조직적 소송에 나 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일본 언론은 해석하 고 있다. 지난해 12월 외교공관 을 동원해 교과서를 만든 출판사와 저자들을 설득하 려던 1차 시도가 무산되자 이번에는 소송이라는 법적 수단을 동원해 교과서 내용 을 바꾸겠다는 2차 시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는 미국 맥그로힐 출판 사는 30일(현지시간) 아베 총리의 주장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맥그로힐 출판사는 30 일 “학자들은 ‘위안부’라는 역사적 사실을 지지한다” 면서 “우리는 명백히 교과 서 저자들의 저술과 연구, 표현을 지지한다”고 강조 했다. 또 미국 뉴욕타임스 (NYT)는 같은 날 ‘일본 총

리, 미국 교과서가 역사를 왜곡했다고 언급’이라는 제 하의 기사에서 “역사를 바 로 알리려는 한국을 저지하 겠다는 아베 총리의 시도는 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NYT는 이어 “한국 정부 와 특히 한국교민들은 잘못 된 내용을 담은 미국 교과 서 바로잡기 운동을 전개 하는 동시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미국 곳곳에 세우 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 에 맞서 일본 정부는 외교 채널 등을 통해 한국의 노 력을 저지하려 했으나 결실 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제 프 킹스톤 미국 템플대 교 수는 31일 일본 영자지인 ‘ 더 재팬 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아베 총리의 교과서 왜곡 시도를 “민망한 외교 적 실수”라고 비판했다. 킹스톤 교수는 “미국의 출판업자들은 관련 증거와 학계의 컨센서스가 자신들 의 편에 있는데, 왜 일본 정 부가 간섭하려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며 “미국 교과서 내용에 대해, 특히 과거 일 본이 전쟁때 저지른 일을 놓고 참견하는 것은 질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지 적했다. 그는 이어 “일본 정부 로서는 불평할만한 근거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같은 간섭행위는 대외관계 의 재앙”이라며 “일본 정부 관리들이 얼마나 섬세하게 자신들의 요구를 표현하더 라도 역풍이 불 것이 거의 확실하며, 일본은 결국 전 쟁책임을 축소하고 학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범 하려는 것으로 비쳐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가

정확히 얼마나 동원됐는지 를 놓고 옥신각신하는 것은 꼴사납다”며 “왜냐하면 이 같은 추악한 시스템은 일 본군의 명령과 적극적 참 여하에 이뤄졌기 때문”이 라고 지적하고 “이것을 다 른 식으로 돌리거나 최소 화할 방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지난 2007년 위안부 결 의안 통과의 주역인 마이 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30일 미국 뉴 저지주에서 열린 한 행사 에서 아베 총리의 미국 교 과서 수정요구에 대해 “비 상식적인 행위”라고 비판 했다. 혼다 의원은 “아베 총 리가 미국의 교과서를 수 정하도록 요구한다고 해서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며 “역사적인 사실을 아니라 고 주장하는 것을 받아들 일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한국인들이 강하게 맞설 것 을 요구했다. 그러나 미국 내의 이 같 은 비판론에도 불구하고 아 베 총리의 역사왜곡 드라이 브가 쉽사리 수그러들지는 미지수라는게 워싱턴 외교 소식통들의 설명이다. 한 외교소식통은 “사실 상 미국 출판업계와 학자들 을 상대로 ‘교과서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마찬가지” 라며 “그만큼 수정주의 역 사관이 아베 총리의 모든 것을 형성하고 있다는 뜻” 이라고 풀이했다. 이런 가운데 주미 일본 대사관은 최근 영문 홈페이 지에 난징 대학살과 관련해 정확한 희생자의 숫자를 알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 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대사관은 “일본이 1937년 중국 난징을 침략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 실이지만 희생자의 실질적 숫자에 대해서는 수많은 이 론이 있으며, 일본 정부로 서는 정확한 숫자를 판단하 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일본 대사관은 작년 초 자체 영문 홈페이지에 배너 광고 형태로 게시한 ‘과거 사 이슈’ 코너에서 “위안부 사과와 보상을 할만큼 했 다”는 주장을 펴 논란이 됐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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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February 4, 2015

건강 해치는 잘못된 식습관은? 잘못된 식습관은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고 각종 암 발생의 원인 될 수 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리에 앉아 일을 하 며 샌드위치 등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또 몸매 관리를 한다며 주중에는 과일이나 채소만 먹다가 주말이 되면 몰아서 맛있는 음식만 먹는 여성들 도 상당하다. 그러나 이러한 평소의 생활 습관이 건 강을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또 잘못 된 식습관은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고 각 종 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일랜드 건강 웹사이트 이보크의 자료를 인용해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 식단표 짜지않기 = 배가 고프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게 되기 보다는 과자나 초 콜릿 등 몸에 좋지 않은 간식을 주로 먹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식단표를 짜 균 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 되 면 그 다음 1주일 간의 식단계획을 세우고 통곡물, 콩, 닭가슴살, 과일, 요거트 등 몸 에 좋은 음식을 미리 사두도록 하자. ■ 주말에 몰아먹기 = 보상심리 때문일 까. 주중에는 몸매 관리를 위해 과일이나 채소만 먹으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 다 주말만 되면 몰아먹는 사람들이 있다. 주말이라는 이유로 배달음식을 먹거나 외 식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 이럴 경우 고칼 로리 음식들을 생각없이 먹게 되고 과식 이나 폭식을 하게 돼 다이어트나 건강에 더 좋지 않다. ■ 잠들기 전 와인 마시기 = 와인 한 잔은 160칼로리다.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와 레 드 와인에 포함된 당분은 다이어트에 있 어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여기에 치즈나 케 이크를 함께 먹는다면 자칫 칼로리 폭탄 을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와인 대신 칼

로리가 적은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보 통컵보다 작은 컵을 사용하는 것도 칼로 리를 줄이는 한 방법이다. ■ 물 마시지 않기 = 목이 마를 때 물을 마 시지 않으면 우리 몸은 갈증을 허기로 착 각해 밥을 먹으라고 지시하게 된다. 매 시 간마다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신진대 사가 빨라지고 몸 자체 칼로리 소비가 촉 진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피부미용과 척추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 무작정 굶기 = 불규칙한 생활로 식사 를 제때 하지 않거나 배가 고프지 않다는 이유로 무작정 굶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 우 다음 식사 때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 지기 쉽다. 끼니를 자주 거르면 기초대사 량이 낮아져 쉽게 살이 찌며, 체지방 증가 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방해를 받아 혈 당이 높아지게 된다. ■ 사무실에서 점심먹기 = 사무실 책상에 서 점심을 먹으며 일을 한다면 상사에게 칭찬을 받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는 건강을 망치는 최악의 식습관 중 하나다. 책상 앞에 앉아 밥을 먹으면 체내 비타민 농도가 부족하게 돼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 운동한 날 과식하기 = 운동을 하고 나 서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운동을 한 효과가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운동을 하고 나서 배 고픔을 없애고 싶다면 단백질이나 식이섬 유 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하자. 포만 감을 더 많이 주기 때문에 과다한 열량 섭 취를 줄일 수 있다.

New England Korean News

소금 과잉, 두뇌회로 무력화로 고혈압 유발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소금섭취량 5g 넘지않을 것 권장

염분을 오랫동안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을 억제하 는 두뇌회로를 무력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학교 의과대학의 찰스 부르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쥐실험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 출했다. 그동안 염분의 과다섭취가 고혈압을 유도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왜 그런지는 규명되지 않 았었다. 이번에 염분과 고혈압과의 상관관계 원인이 규명된 것이다. 연구팀은 생쥐들에게 지속적으로 염 분을 과다 섭취하게 한 결과 고혈압을 유발하는 호르 몬의 방출에 관여하는 두뇌의 통로가 변경된다는 사 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저염분을 섭취할 경우 두뇌는 동 맥의 압력을 감지해 더 이상 압력이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두뇌가 동맥의 압 력을 감지하지 못해 결국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을 계 속 방출한다고 했다. 하지만 인간에게도 생쥐에서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진전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섭취량이 5g을 넘지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염분의 과다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가공되거나 캔 제품을 구입하지 말 것과 신선한 야채 섭취가 필 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 저 널’(Journal Neuron) 최신호에 게재됐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

고혈압 환자 겨울철 아침운동은 위험 날씨 추우면 혈관수축 혈압상승, 1~2월 합병증으로 사망자 가장 많아 되면서 피부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심 장은 큰 압력으로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 게 된다. 기온이 낮아질 수록 혈압이 높아 지는 게 이같은 이유에서다.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 는 요즘 같은 날씨는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할 시기다. 특히 이 시기에는 혈관 질 환을 비롯한 뇌졸중ㆍ심장마비 발생 위험 도가 높아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 몸중 날씨에 가장 예민한 혈관은 급작스 러운 기온 변화가 있거나 실내외 온도 차 가 큰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수축으로 혈 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 기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가 자극

▶고혈압 합병증 사망자 1, 2월이 최다= 혈압은 순간순간마다 다르다. 흥분하 거나 운동하면 올라가고, 쉬거나 수면중 일 때는 떨어진다. 심장은 우리 몸의 활 동 상황에 따라 혈액 양을 조절해 보내주 는 일을 하는 정확한 자동펌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펌프의 제어에 의해 혈 압이 변동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따라서 겨울철엔 혈압이 높아지게 되 고 고혈압을 원인으로 하는 여러 가지 합 병증이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된다. 실제로 고혈압 합병증에 의한 사망은 9월이 가장 적고, 1월과 2월이 가장 많다. 특히 겨울철 에는 여름에 비해 거의 배가 달한다. 이 때 문에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의 지병을 지 니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겨울철의 건강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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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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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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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February 4,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Antiques(골동품)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Antique Shop 이 여럿 있다. 처음 이곳으로 이사 왔을 때는 거의 매일같이 순례하듯이 근방에 있는 골동품 가게를 찾아 다녔다. 경우에 따라서는 먼 곳에 있는 가게나 Antique Fair가 열리는 장소를 일 부러 찾아 가기도 했다. 현대 문명의 발전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새 롭고 편리한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 시대 에 실 생활에서는 별로 쓸모 없는 물건인 Antique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하여 회 의를 느낄 적도 있긴 하다. 그러나 오랜 연륜을 가진 골동품에서는 그 나라가 지녀 온 생활 문화를 엿 볼 수 있어서 필자는 지금도 기회만 있으면 Antiques Shop 찾아 다니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때로는 친 구를 만날 때에도 음식점이나 커피 샵 보다는 Antique Shop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할 정도로 골동품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필자가 골동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대단한 수집가는 아니 다. “Best antique is a old friend.”라는 속담이 있듯이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는 이 시대에서 오래된 물건을 보면 옛 친구를 만난 듯한 편안 함과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를 여행하는듯한 신 비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동서 고금을 막 론하고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이나 원리는 비슷 한 것이 많다는 것 또한 필자가 Antique Shop 에서 배운 것이라 할 수 있겠다. Antique Shop 뿐이 아니라 길을 가다가 Free Market이나 Yard Sale을 한다는 Sign을 보 면 차를 멈추게 된다. 가끔 그런 곳에서 싼 값에 산 그림이나 보석이 전문가에 의하여 高價의 가치를 가진 골동품으로 평가 받았다는 기사를 보면 “혹시 나에게도 그런 행운이 오지 않으려 나?” 자신의 허황된 기대에 혼자 쓴 웃음을 지 을 때도 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누구에게서는 버려지는 물건이 누구에게 는 귀한 물건으로 변신 하는 것이 골동품이 가 진 속성중의 하나라는 생각을 하며, 오랜 세월 을 두고 필자의 기억에 남아 있는 한 여인의 사 연을 떠 올려본다.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필자가 사회 봉사 과 에 근무하고 있을 때였다.. 그녀는 주정뱅이(?) 아버지에 대한 반항으 로 집을 나와 지내던 젊은 날을 후회하며, 반성 하는 의미로 자신의 부모님 연세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날을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 으랴! 필자는 그녀의 솔직한자세가 맘에 들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뿐 아니라 고아원 봉사에 도, 일선 장병 위문봉사에도 그녀를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부지런하고 재능도 많은 그녀는 가는 곳 마다 에서 봉사원으로서의 제 몫을 충실히 해 냈다. 그녀가 어느 날 필자를 찾아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에 그녀의 개인 신상 문제를 의논해 왔다. 남편과 헤어지고 싶다는 것이다. “당신도 이혼을 한다 구요? 이혼을 해 보세 요. 당신이 쓰레기처럼 버린 사람을 누군가가 데려다 Antique 만들어 살 거예요!.” 그녀가 왜 이혼 하려고 하는지 이유도 묻지 않은 채 필자 는 지나치리만큼 냉정하게 말했다.

국 식당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 “어머, 실장님 여기서 뵙네요~.” 필자를 알 아 본 그녀가 먼저 반가운 인사를 했다. “그때 저와 헤어진 그 남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지금은 유명대학의 敎授가 되었다나 봐요. 실 장님 말씀대로 내가 버린 물건(남편)을 다른 여 자가 주워다 Antique 만들어 살고 있는 셈이 지요.” 공부만 하고 있는 남편의 가난이 싫어 이 혼하고 이태원에서 만난 미군과 결혼하였다는 그녀의 차림은 좋아 보였으나 눈가에 자글 자 글한 그늘에서 행복하지 않은 그녀의 현재 상 황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때 내가 참고 살았다면 지금쯤 ‘교수 사모님’ 소리 들으 며 살고 있겠죠? 한국에서는 ‘ㅇㅇㅇ’소리까지 들어 가며 미국 사람과 이렇게 살고 있는 내가 잘한 건지 모르겠어요.” 자신이 버린 돌이 아까 워서일까? 아니면 후회는 항상 늦게 오기 때문 일까? 그녀는 또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남이 버린 물건을 주워다 高品格의 Antique 만드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 니지.” 속으로 중얼거리며 돌아오는 필자의 눈 에 보이는 또 하나의 골동품 가게 이름이 왜 하 필이면 “Old Glory (지나간 영광)일까? 때때로 골동품에 오버랩 되는 그녀의 모습 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2015/2/3)

이는 어떠한 이유에서건 가정을 붕괴시키고 가족을 불행하게 만드는 “이혼”은 사탄의 짓이 라고 여기는 필자의 소신이었으며, 젊으나 나 이 들었으나 너무 쉽게들 이혼을 하는 세태에 대한 필자 나름의 강한 거부감의 표현이었다. 그녀는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돌아갔다. 그 후 그녀가 이태원 근방 어느 Café에서 일하고 있 다는 풍문을 들었을 뿐, 필자는 가족과 함께 미 국으로 이주하여 살고 있던 어느 날, 우연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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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4,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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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칼럼

Wednesday, February 4,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폭설이 주는 교훈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금년 겨울은 이상했다. 여느 해와 달라도 너무 많이 달랐다. 뉴잉글랜드 지역 겨울은 눈 이 많이 오고 추워야 하는데 지난 주까지만 해 도 눈이 그리 많이 오지 않았고 춥지도 않았다. 방송에서는 월요일 저녁부터 폭설과 허리케인 에 버금가는 폭풍이 불거라고 경고했다. 일기 예보는 틀리지 않았다. 화요일 하루 종일 눈이 내리고 바람 부는 소리가 세찼다. 적설량이 2피 트에나 달할 거라고 하니 드디어 뉴잉글랜드에 겨울이 온 것이다. 그 동안 매 맞을 일이 남아 있는 것 같았는데 바로 그 일이 일어난 것이다.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갔다. 매 사추세츠 주지사가 차량 통행금지 명령을 내렸 다고 하더니만 거리엔 차가 거의 보이지 않는 다. 어느 집 앞에 가보니 눈사람이 서 있다. 집 주인의 부지런함이 부럽다. 그런데 눈사람 절 반이 눈 속에 묻혀 있다. 눈사람을 만든 이후에 도 눈이 더 내렸다는 뜻이다. 집에 돌아온 후에 도 눈이 멈출 생각을 하지 않으니 저녁때쯤이 면 눈사람은 완전히 묻혀 버릴 것이다. 이렇게 계속 눈이 오다 보면 적설량이 최고기록을 경 신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계속 내리는 눈을 보면서 날씨란 예측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그 동안의 과학이 발달해 온 것을 보면 인간 두뇌의 능력은 무한 한 것처럼 보였는데 자연의 신비에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기상청이 폭설이 내릴 것을 예측한 것까지는 다행인데 그 이상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도 한계가 있다. 그저 주 민들이 재난에 필요한 것을 예상하여 준비하 는 정도다. 그 정도라도 할 수 있는 것이 다행 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할 수 없으 니 아쉽다. 날씨의 변화는 인생길과 공통점이 있다. 인 생 여정도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우리가 가는 길 에 끊임없이 기대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 일들은 바라던 일일 수 있지만 원치 않는 일

일 수 있다. 날씨는 예보라도 있지만 일어나는 일에는 예보도 없다. 생각지 않은 일이 발생할 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주 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길 수밖에 없다. 기대하지 않은 일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당황하고 불안해 한다. 일 어난 일이 미칠 파장이 어느 정도 클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폭설이 온다는 예보가 있자 사람들은 식품 점으로 달려간다. 만일을 대비하여 음식을 미 리 사다 놓기 위해서이다. 우리 집은 음식 사러 갈 시간도 없었지만 사러 가야 된다는 절박감 도 없다. 없으면 없는 대로 지내면 되고 다른 사 람이 굶주리는데 나만 잘 먹고 있다는 것도 말 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재 난에 아무런 대비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 니다. 사실 실제로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는 것 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재난을 받아들일 마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이 세상의 많은 일들은 지난 후에 보면 그 렇게 심각한 일들이 아니다. 그러나 그 당시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이번에도 눈이 많이 와서 손해 본 사람들이 있 을 것이다. 그러나 눈이 많이 와서 덕을 본 사 람들도 없지 않다. 내가 손해를 보면 누군가에 게 득이 된다면 반대의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그 때를 기다리는 것도 삶의 지혜일 것이다. 새 로운 한 주가 또 시작될 즈음 우리 부부는 눈 때문에 집에서 머물러야 했다. 그것은 감기로 고생하던 우리에게는 자비로운 분이 주신 은혜 의 시간이었다. 이집트를 탈출하여 가나안 땅을 향해 가 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기대가 부풀었을 까? 얼마 후에 그렇게도 가고 싶었던 약속의 땅 에 들어간다고 가슴이 설레었을 것이다. 그런 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홍해가 가로 막혀 더 이 상 갈 수가 없다. 그 때 뒤에서는 이집트 군대 가 쫓아오고 있었으니 어쩌란 말인가? 이런 상

황을 알게 된 백성들의 좌절감은 대단했다. 그 들은 모세를 원망했다. 겨우 자기들을 광야에 서 죽게 하려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나 왔느냐고 불평했다. 그 때 모세가 뭐라고 말했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가만히 서서, 주님께서 오 늘 당신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지켜보기만 하십시오” (출애굽기 14:13). 이스라엘 백성들 은 모세의 말대로 가만히 서서 절대자가 모세 를 통하여 홍해를 가르는 것을 보았다. 자기들 을 이집트에서 건진 분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 가를 새롭게 경험했다. 조금 전까지 절망에 빠 졌던 그들은 절대자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하 는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주의 백성들에 게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은 없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주말에 다시 눈이 온다고 한다. 이번 주뿐 이겠는가? 금년 겨울이 가고 우리의 생이 다할 때까지 우리 앞에는 눈 이외에도 끝없는 도전 들이 나타날 것이다. 전혀 예측하지 않았던 것 이라고 하더라도 두려워하거나 겁낼 필요가 없 다. 인생이란 원래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 떤 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일어나는 일들을 통하여 창조자의 위대하 심을 경험하는 계기가 된다면 모든 어려움은 그 분이 어떤 분임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 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찌 그분의 은총을 찬양 하지 않을 수 있을까?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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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고득점 전략] 모의시험 반복, 실전감각 충분히 익혀라 시험결과로 본인 약점 파악, 공략목표 설정 학원 이용·독학 등 적성따라 공부방식 선택 SAT는 ACT와 함께 대입사정에서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학업성적 다음 으로 중요한 것이 대입 학력고사 점수라고 할 수 있다. 입학사정 때 가장 표준적인 척도이기 때문이다. 명문대 입학을 꿈꾼다면 SAT에서 좋 은 성적을 받고 볼 일이다. ■본인의 실력을 먼저 측정한다 9학년 혹은 10학년 때에 미리 본인의 실력을 알아보는 의미에서 SAT 모의시험을 본다. 이 시험을 통해서 작문, 수학, 크리티컬 리딩 등 분 야에서 강점과 약점을 살펴본다. 하지만, 처음 에 보는 모의시험 점수결과에 연연해 할 필요 는 없다. 장거리 마라톤 경주 완주를 위한 체력 점검의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험점수가 잘 나오면 잘 나온 대로 또한 못나오면 못나온 대로 그때부터 업그레이드를 시키려는 마음가 짐이 중요하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는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Rome was not built in a day)라는 속담이 있다. 즉 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10, 11 학년 때 반짝 공부해서 통하지 않는다는 이야 기이다. 평소에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부터 독 서를 해놓아야 한다. 평소 장르와 토픽을 가리 지 않고 소설, 넌픽션, 에세이, 신문, 잡지 등을 틈틈이 읽는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읽는 속도 가 빨라져 실제 시험에서도 시간적 여유를 갖 고 어려운 문제들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의 기초실력을 다진다

SAT 수학문제들이 Algebra I, Geometry, Algebra II에서 출제되므로 이들 세 과목에서 배우 는 내용은 확실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어야 한다. 학교 수업에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 을 겪었다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신이 미 흡한 부분을 파악해 기초실력을 다지도록 한 다. 수학을 공부하면서 기계적으로 공식을 외 우고 문제를 푸는 데에만 주력할 것이 아니라 왜 이런 공식이 나왔는지 또한 응용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늘 생각하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에세이 쓰는 연습을 한다 SAT 작문은 영문법과 문장구조, 표현력 섹션, 에세이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문법 등 객 관식이 시험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고 에세 이가 3분의 1 비중을 차지한다. 객관식 부문은 어휘가 풍부해야 하며 에세이는 문법을 잘 해 야 유리하다. 작문은 25분의 시간이 주어지는 데 작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평소 에세 이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모의시험을 실제로 많이 본다 ‘연습은 완전에 이르게 한다’‘(Practise makes perfect)는 말이 있다. 꾸준히 연습하는 사람 앞 에서 당할 사람이 없다. 실전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의고사를 많이 보는 것이 다. 문제 유형을 알게 되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 시험장소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고 계속 모의시험을 본다. 모의시험을 본 후에는 틀린 것과 맞은 것,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다.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 렇지 않으면 실제 시험에서 같은 유형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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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또 틀릴 수 있는 우를 범하게 된다. ■단어집을 만든다 과거에 출제됐던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를 하나 도 빼먹지 않고 노트에 기록한다. 그런 다음 사 전을 뒤져 단어 의미를 적고 시간 날 때마다 익 힌다. 인덱스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 법이다. ■장기전으로 간다 SAT 시험을 무작정 많이 본다는 것은 그렇게 좋은 전략은 아니다. 그러나 SAT 점수가 시원 찮다면 이를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 다. 고득점을 올리기 위해서 장기전에 임할 태 세를 갖춰야 한다. 4~5개월 정도 하루 한 시간 정도 SAT 준비에 할애하는 게 좋다. ■실전에서 최선을 다한다 아무리 시험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좋은 결 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시험을 잘 봐야 한다. 즉 시험 보는 날의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시간 배 분이 매우 중요하며 긴장을 풀고 여유로운 마 음으로 시험을 볼 필요가 있다. SAT는 여러 번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망쳤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 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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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문

Wednesday, February 4,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독자 기고문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나서... (간호사와 광부) - 3(마지막) 김인수 (전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당시 한국은 자원도 돈도 없는 세계에서 가 장 못사는 나라였다. UN에 등록된 나라 수는 120여 개국, 당시 필리핀 국민소득 170불, 태 국 220불 등 이때 한국은 76불 이었다. 우리 밑에는 달랑 인도라는 나라 뿐이었다. 세계 120개 나라 중 인도 다음으로 못사는 나라가 바로 우리 한국이었다. 1964년 국민소득 100달러, 이 100달러를 위해 단국할아버지로 부터 무려 4,300년 이 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이후 그대들이 말하 는 이른비 우리 보수 수구세력들은 머리카락 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 외국에 내다 팔았다. 동네마다 엿장수를 동원하여 “머리카락 파세 요, 파세요” 하며 길게 땋아 내린 아낙네들의 머리카락을 모았다. 시골의 나이드신 분들은 서울 간 아들놈 학비 보태주려 머리카락을 잘 랐고 먹고 살 쌀을 사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 랐다. 그래서 한국의 가발산업은 발전하게 되 었던 것이다. 또한 싸구려 프라스틱으로 예쁜 꽃을 만 들어 외국에 내다 팔았다. 또한 곰 인형을 만 들어 외국에 팔았고 전국에서 쥐 잡기 운동을 벌여 쥐털로 만든 일명 코리안 밍크를 외국에 내다 팔았다. 돈 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만들 어 외국에 팔았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1965년 수출 1억달러 를 달성했다. 세계가 놀랐다. “저 거지들이 1 억달러 수출을 달성해!”하며 “한강의 기적”이 라고 전 세계가 경이적인 눈빛으로 우리를 바 라보았다. “조국 근대화”의 점화는 서독에 파견된 간 호사들과 광부들이었다. 여기에 월남전 파병 은 우리 경제 회생의 기폭제가 되었다. 참전 용사들의 전후 수당 일부로 경부고속도로가 건설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한반도의 동 맥이 힘차게 흐르기 시작했다.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고 월드컵을 개최 하고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을 무시하지 못하 도록 국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그대들이 수 구 보수세력으로 폄하하는 그때 그 광부와 간 호사들, 월남전 세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이 명심할 것은 그때 이방인의 시신을 닦으며 눈물짓던 간호사와 남의 나라 땅 수천미터 지하 탄광에서 땀흘리 며 일한 우리 광부, 목숨을 담보로 이국 전선 에서 피를 흘린 우리 국군장병, 작열하는 사 막의 중동 건설현장에서 억척같이 일한 그대 들의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흘린 피와 땀 과 눈물이 있었기에 그대들 덞은 세대들이 오 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 어서는 안될 것이다. 보다 나은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의 고통 을 즐겨 참고 견뎌 국민소득 4만불 시대 달성 까지 우리들 신구세대는 한 덩어리가 되어야 한다. 이제 갈라져 반목하고 갈등하기에는 우 리가 갈 길이 너무 멀다. 이제 우리 모두 한번 쯤 자신을 되 돌아보며 같은 뿌리에서 난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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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관계임을 확인하고 멋지게 한번 뭉쳐보자! 우리 모두 선배를, 원로를, 지도자를 존경 하고 따르며 우리 모두 후배들을 격려하고, 베 풀고, 이해해 주면서 함께 살아가자! 우리 대 한민국 앞날에 더욱 밝은 빛이 비추어 지리 니 ..... 이 글은 영화 “국제시장”을 주제로 설명한 것이며 역사적 사실을 소개한 것이니 누구나 한번쯤은 특히 젊은 세대들이 꼭 읽어 보기 를 권한다. [흥남부두 철수작전에 따른 노래]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 봤다 찾아를 보았다. 금순아 어디를가고 길을 잃고 헤메이느냐 피눈물을 흘리며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이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땅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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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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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80회] 동양란 산천보세 동양란 산천보세를 구해와 경상 위에서 육 개월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초에 꽃이 피어 새해를 알려준다고 하여 이름이 보세(報歲)랍 니다. 초록빛 잎이 그리는 우아한 선의 곡선 과 품위있는 균형미로 서로가 방해하지 않고 열두잎이 펄쳐 있습니다. 부드러운 듯 꼿꼿이 뻗어 오르며 높낮이를 격조있게 아우르는 잎들, 충분히 뻗어 오르고 나서 지그시 휘어져 내리는 그 끝 자락! 청량 수로 씻어도 얼룩이 지는 청초한 잎 끝에 영 롱한 물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보세는 적갈색의 꽃대에 같은 색으로 꽃이 피며 아름답다기 보다는 기품이 있고 조금은 거리를 두고 봐야 멋이 돋보입니다. 몇일 전 부터 두 개의 꽃대를 힘차게 솟구치고 있으며 머지 아니해서 꽃망울을 터트려 새로운 세계 를 열어줄 것 같습니다. 실하게 쉼 없이 자라는 꽃대에 이어서 또 한 대의 꽃대가 땅기운을 한껏 뽑아 올리며 경 쟁이라도 하듯 치솟고 있습니다. 첫번째 꽃 대는 벌써 다섯송이를 매달았으며 학의 부리 같은 꽃망울을 잔뜩 오므리고 줄기 따라 오 릅니다. 모래 속에 뿌리 박고 물만 먹고 살면서도 이렇게 심혼을 흔들어 놓는 힘이 어디서 나올 까요? 란의 향은 높지 않으나 말고 은은하며

가까이 흩뜨리지 아니하고 멀리까지 실향으 로 뛰웁니다. 오랜 기왓골에 자리하여 한사 코 지키니 그래서 더 쓸쓸합니다. 익히 알고 있는 꽃향기 다시 접하게 되는 날 산중 차(茶) 맛이 어이 여법하지 않으리오….. 겨울 방(房)이 건조하여 하루에 한차례씩 운무나 안개처럼 물 품어주는 돌봄으로 잎도 씻고 물방울도 매답니다. 란 잎 끝에 맺힌 물 방울이 묘연하게도 초록빛 의미를 상기시키 며 예지로써 바라보게 합니다. 겨울 산중 메 마른 온돌방에 란 분 하나면 정서에 족하고 청 초한 벗이 되어 주어 외롭지 않습니다. [사란 (絲蘭]

천신의 내림과 산신의 받듦만큼 푸른 뜻 쭉쭉 펼쳐 균형미 격조 높고 좁은 화분 부대낌에도 청초함을 지키니 스스로 이로우면 주위도 이롭소이다. 책도 경상도 모두가 각이 져있는 사방형 방에 푸른 숨결로 란 잎만 곡선을 이루니 고요가 깃드는 석양녘이면 란을 마주하여 차한 종지 따듯이 달여 마른 가슴 적시오.

경상 가장자리 동창(東窓) 향해 공간 두고 이따금씩 물난 주어 키어온 사란(絲蘭) 보름남짓 실하게 꽃대 올리더니 꽃봉우리 삼일 연속 세개째 터트리오. 새 부리 닮은 꽃망울 다시 여섯 송이 다소곳이 연이어 커 오르니 다 합쳐 아홉 꽃송이 구층탑 꽃줄기 자태가 의연하여 우러러 보이오. 소담하게 핀 꽃잎 얇게 서린 초록색 바탕에 적갈색 꽃 반점 여리게 수놓고서 새 숨결 고이 펼쳐 실 향기 말게 풀어가며 풍경소리 따르오.

토막 뉴스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알리바바 ‘짝퉁 유통’ 논란

중국 정부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 래 업체인 알리바바에 대해 ‘짝퉁 유통’ 문제점을 지적한데 대해 알 리바바가 법적 대응을 거론하면서 이 문제가 법적 공방으로 번질 조 짐을 보이고 있다. 차이총신 알리바바그룹 부총재 는 29일 화상전화 방식으로 열린 실적보고회에서 “이번 백서의 발 표 방식에는 잘못된 점이 많고 모 든 방식이 알리바바에 매우 불공 평하다”며 “필요한 경우 공상총국 에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할 것”이 라고 밝혔다고 중국 인터넷 매체 인 신랑과기가 30일 보도했다.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에 이어 그룹 서열 2위인 차이 부총재는 정 부 백서의 발표 시점과 방식의 부 당함을 주로 지적했다. 여기에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 핑몰 계열사인 ‘톈마오’는 공상총

벌 나비 없는 한 겨울 꽃이 어이 피었으며 청순한 경사도 올올이 자축하니 애틋하여도 자아의 수련으로 피어낸 내적 기쁨이니 곧 상서로움이며 경이로움이오.

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최근 알리바 바의 위조상품 유통, 뇌물 수수 등 불법행위를 적시한 백서를 발간한 데 대한 법적인 대응에 나설 것임 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됐다. 공상총국은 백서에서 “오랜 기 간 알리바바는 이런 문제에 대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도 찾지 않았 다”며 각종 불법행위는 알리바바 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최대 위험요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가 정부기관의 이런 지 적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는 국가 주도 경제체제인 중국에 서 정부의 행정조치에 민간 기업 이 대항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기 록된다. 마 회장은 아직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알리바바는 정부와의 갈등 속에서 지난해 4분 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0% 증 가했으나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29일 주가가 8.7% 하락 했다. 28일 백서가 발표된 뒤 4.4% 가량 떨어진 데 이어 이틀째 급락 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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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Wednesday, February 4,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2회: <서사시 길가메시> (The Epic of Gilgamesh) 길가메시는 여인계를 쓰기로 했다. 신전의 창녀 샤마트(Shamhat)를 엔키두한테 보냈다. 그녀는 앤키두를 여섯 날 일곱 밤의 정사로 진을 다 빼 놓은 후에 길을 잘 드려 인간 답게 만들고 인간 사회로 데리고 나왔다. 엔키두는 마을의 결혼 잔치에 왔다가, 초야 권(初夜權)을 행사하기 위해 나타난 길가메시 와 싸움을 했다. 수백 합을 해도 승부가 안 나 자 서로 존경하게 되었고 친구가 되었다.

제1도: 점토판에 기록된 <서사시 길가메시>

세계 문학사 상 제일 오래 된 <서사시 길가 메시> (The Epic of Gilgamesh)를 소개한다. 길가메시는 기원 전 2,500년 경, 그러니까 단군께서 조선을 세우시기 조금 전에, 우루 크(Uruk)를 통치한 왕이다. 우루크는 메소포 타미아(Mesopotamia)에서 문화의 꽃을 피 웠던 고대 수메르(Sumer) 왕조의 한 도시 국 가이다. 메소포타미아는 현재 이락(Iraq) 땅 으로 그 뜻이 ‘강 사이의 땅’ 이다. 유프라테 스 강과 티그리스 강 사이의 비옥한 땅, 옥토 때문에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의 하나가 되 었던 곳이다. 길가메시는 실존한 왕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이야기가 불어나 전설적인 왕이 되었 다. 여러 세기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 오던, 구전(口傳) 설화가 기원 전 2,000년 경 에 점토(粘土)로 만든 판에 글자로 색여져 세 계 최초의 문학 작품이 되었다. 길가메시는 3분의 2가 신이고 3분의 1이 인간이었다고 하는데 백성을 여러가지로 매 우 괴롭혔다. 예를 들면 결혼식이 있을 때마 다 첫날 밤에 신부와 동침을 했다.

그때부터 둘은 같이 돌아다니며 무시무시 제3도: 엔키두의 죽음을 슬퍼하는 길가메시 한 괴물도 죽이고 ‘하늘의 황소’도 죽였다. ‘하 우트나파시팀은 한번 더 기회를 주었다. 바 늘의 황소’는 길가메시한테 구혼했다가 거절 다밑에 있는 불로초를 따 먹으라고 했다. 길가 당했던 어느 여신이 화가 너무 나서 보복하려 메시는 발에 돌을 묶어 바다 밑으로 들어가 불 고 우루크 지방에 보냈던 것인데, 강물을 줄 로초를 따 오기는 했지만 남에게 실험해 보고 이고, 땅을 마르게도 하고, 땅을 갈라서 백성 먹으려고 하다가 뱀한테 빼았겼다. 결국 영생 들이 빠져 죽게도 했다. 을 얻지 못하고 돌아 왔다. 여차여차해서 엔키두는 죽게 되었고, 이에 길가메시는 시두리(Siduri)라는 여신으로부 충격을 받은 길가메시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터 충고를 듣는다: “신이 인간을 만들 때는 죽 수 있는 비결을 찾으러 나섰다. 우여곡절 끝 음까지 주었고 목숨은 신의 손에서 풀어 놓지 에 영생을 누리고 있는 우트나피시팀(Utnap않았다. 그러니 살아 있는 동안 잘 먹고 잘 입 ishtim)을 만났다. 고 즐겁게 살아라. 밤낮 춤추고 노래를 불러 우트나파시팀은 어떻게 영생을 얻었을까? 라. 네 손을 잡는 아이들을 잘 보살피고 네 아 옛날 옛적 고레적에 신들이 세상을 내려다보 내를 껴안아 즐겁게 해 주어라. 이런 것들만이 니 인간들이 너무 많아지고 소란스러워졌다. 네 소관이다.” 우트나피시팀을 제외하고 모든 인간을 멸망 길가메시는 죽었지만 그의 전설은 살아 남 시키려고 대 홍수를 일으키기로 작정했다. 아서, 후에 나온 성경 문헌과 호머(Homer)의 < 우트나피시팀은 신이 가르쳐 준 대로 방주 일리아드> (Iliad) 와 <오디세이> (Odyssey)를 (ark)를 만들고 그의 가족과 들에 사는 모든 동 비롯 고전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구약 물을 배에 태웠다. 그러자 억센 비가 7일 동안 성서와 비교해 보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내렸다. 모든 인간은 흙 첫째, 홍수 이야기는 노아(Noah)의 홍수 이 이 되어 버렸고 방주는 산 꼭대기에 표류되었 야기와 너무나 흡사하다. 항간에 입으로 떠 돌 다. 그는 비둘기, 제비, 까마귀를 풀어 보냈는 던 홍수 전설을 두 문헌이 그대로 인용했으리 데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자, 방주를 열고 모 라고 웩슬러(R. Wexler)는 주장하고 있다. 두 배에서 내리게 둘째, 시두리가 ‘인생은 헛되도다. 그러니 인 했고, 신에게 감사 의 제사를 드렸다. 생을 즐겨라’ 라고 길가메시에게 한 충고 역 이에 신들로부터 시 솔로몬 왕의 충고(전도서, 가톨릭의 코헬렛 영생을 받게 되었 9:5-9)와 줄줄이 같다. 구약 성서의 저자가 시 두리의 충고를 베꼈으리라 추측하고들 있다. 던 것이다.

(프랑스에서도 중세기에 영주의 권리(droit du seigneur)라는 법이 있어서 영주들이 같 은 방법으로 여인들을 괴롭혔으니 고대나 중 세나 할 것 없이 권력이나 재력이 있는 남성 들은 ‘그 놈이 다 그 놈이여’.) 참다 못한 백성들은 신(神)에게 도움을 청 했다. 신은 길가메시를 견제하려고 엔키두 (Enkidu)라는 억센 야만인을 창조했다. 이 야 만인은 동물들과 숲에서 살면서 너무나 난폭 하게 굴었다. 결국 길가메시보다 더 골치 아 픈 존재가 되었다.

제2도: 길가메시

우트나파시팀은 길가메시에게 여 섯 날 일곱 밤을 자지 않고 깨어 있 어야 영생을 얻는 다고 아르켜 주었 다. 길가메시는 그 만 꼬박 잠이 들어 버렸다. 잠도 이기 지 못했으니 죽음 을 이길 수가 없게 되었다.

셋째,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와 비슷한 곳이 많다. 신이 흙으로 엔키두를 만들고 (즉 하느 님이 아담을 만드시고), 엔키두가 숲에서 동물 들과 살면서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샤마트 의 유혹을 받고 음식을 받아 먹고 (이브에게 서 사과를 받아 먹고) .... 마지막에는 숲을 떠나 인간 사회로 나온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 나온 다). 뱀한테 불로초를 빼았겼다는 것도 뱀 때 문에 에덴에서 떠나게 되는 것과 일맥이 상통 하는 것이다. 네째, ‘여섯 날 일곱 밤’ 이라는 수자도 성경 의 천지창조 날과 같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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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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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부동산 중개인 선정 요령] ‘자격증’ 소지한 중개인 선정 인터넷의 발달로 일반인들의 집 찾기가 매우 수월해졌음에도 불 구하고 결국 집을 살 때는 부동산 중개인을 거치는 비율이 높습니다. 부동산 거래가 일반인들이 감당해 내기 쉽지 않은 전문 분야이기 때 문입니다. 특히 갓 이민 온 이민자 들에게는 부동산 중개인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중개인이라고 해서 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 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 공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한 부동산 중개인 선정 요령과 주의사항을 익 혀봅니다. ■ 주변에 추천 의뢰 부동산 중개인 선정의 첫 단 추는 주변인에게 추천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신문이나 잡지 등에 부 동산 중개인 광고가 넘쳐 나지만 주변으로부터 소개를 받는 방법이 그나마 믿을 만합니다. 앞서 이민 온 친척이나 친구, 또는 교회 등에 서 주택 구입 경험이 있는 여러 지 인에게 중개인 추천을 의뢰합니다. ■ 자격사항 검증 우선 소개 받은 중개인들의 기본 적인 자격사항을 확인합니다. 사

기나 불법거래에 휘말렸을 때 적 절한 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유효한 자격증을 소지한 중 개인을 선정해야 합니다. MA를 비 롯, 대부분의 주는 부동산 업무를 관할하는 기관을 두고 있습니다. 해당기관의 웹사이트에서는 부동 산 중개인의 자격증 유효 여부 등 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 로 제공합니다.

통이 잘 안 된다고 하면 매번 만나 는 일이 여간 곤욕이 아닐 수 없습 니다. 가족처럼 대할 수 있는 중개 인을 만나야 중개인 역시 가족의 집을 사고파는 것처럼 일을 수행 할 것입니다.

중개인이 아무리 우수한 조건 의 매물을 소개해도 바이어의 취 향에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습 니다. 셀러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 집의 상 태나 조건을 파악하려는 중개인보 다 대화를 통해 셀러가 이 집에 얼 마만큼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파 악하려는 중개인이 매매 기간을 단 축시킬 확률이 높습니다.

최근 부동산도 분야별로 특화해 활동하는 중개인이 예전에 비해 크 게 늘었습니다. 분야별 특화 중개 인은 전문 자격증을 소지하고 자 신의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 이들이 소지한 자격증을 확인하면 본인에게 적합한 중개인 여부를 구 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분야별 자격증으로는 주택 전문 중 개인 자격증인 ‘CRS’(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바이어만 전문 중개인 자격증인 ‘ABR’(Accredited Buyer’s Representative), 시니어 주택만 전문으로 중개하는 중개 자격증 ‘SRES’(Seniors Real Estate Specialist) 등이 있는데 대부분 일 정한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받을 수 있는 자격증들입니다.

■ 직접 인터뷰 실시

■ 고객과의 연락 수단

■ 보유 리스팅 파악

고객과의 연락 수단도 중개인 선 정 때 반드시 고려돼야 할 사항입 니다. 주택시장 활황 때 때로는 분 초를 다투며 바이어들이 경쟁하는 일이 많습니다. 중개인과 고객 간 의 연락이 원활치 못하면 좋은 조 건의 매물을 놓치기 쉽습니다.

중개인이 현재 보유 중인 매물 리 스팅을 점검하면 중개인의 전문 분야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개인에게 직접 요청해도 되고 직 접 온라인 매물 검색 사이트를 방 문해 해당 중개인의 리스팅을 점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중개인 전문 분야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 귀 기울이는 중개인

인터뷰 때 유심히 살펴야 할 점 은 각 중개인의 경험입니다. 경험 이 풍부한 중개인 중에서도 본인 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중개인 을 추려내야 합니다. 중개인의 전 문 지역, 사무실 위치, 거주 지역, 해당 지역의 주택 시세에 대한 정 보 등을 인터뷰 중 질문해 중개인 이 본인과 적합한지를 파악합니다. ■ ‘통하는’ 중개인 중개인의 경력이 아무리 화려 하고 마케팅 전략이 그럴싸하더라 도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면 절대 일을 맡겨서는 안됩니 다. 매매가 성사될 때까지 수개월 간 자주 얼굴을 맞대야 하는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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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4, 2015

생활

자동차 업체들, 또 에어백 결함

New England Korean News

비싼 약이 약효도 좋다!

혼다, 도요타, 크라이슬러, 212만대의 자동차 리콜 약을 먹는 환자들의 ‘마음가짐’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즈(NYT), CNN 등 은 1월31일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위원회(NHTSA)가 추돌센서 문제로 사고 상황 이 아닌 상태에서 에어백이 오작동 되는 문제가 발생, 약 200만대의 차량의 리콜 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에어백의 작 동여부를 결정하는 추돌 센 서는 미국 업체 TRW사 제 품이다. NHTSA는 과거 에어백 센서가 누전 등으로 오작 동 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 기를 추가 설치한 결과, 오 작동을 85% 예방할 수 있 었지만 아직도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은 도요타 100 만대, 크라이슬러 약 75만 3000대, 혼다 약 37만4000

대다. 이들 자동차 중 절반 은 지난번 일본 에어백 제 조업체인 타카타 에어백의 리콜 대상차량과 중복된다. 해당 차량 39종은 지난 2012~2014년에 리콜했지 만 미 당국은 이후에도 에 어백 관련 민원들로 인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 혔다. NHSTA 책임자 마크 로즈카인드는 “이전 리콜의 효과가 완전하지는 않았다” 고 밝혔다. 도요타는 에어백 관련 차량에 대해 모두 수리할 것이라고 밝혔고 혼다 역 시 해당 차량들의 충돌 관 련 민원을 받아들였다. 크 라이슬러도 탑승자가 에어 백과 관련된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리콜을 단행했다 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제너럴모 터스(GM)가 전자 브레이크 및 핸들, 에어백 파워를 줄

이기 위한 점화 스위치 결 함으로 구형 차량 260만대 를 리콜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체 뿐 아니라 관련 부품 및 규 제 당국들 역시 안전 결함 에 의한 탑승자 사망 및 부 상에 주목하고 있다. 혼다, 도요타 등에서 최 근 리콜한 100만대의 차량 들은 타카타 에어백 관련 소비자들의 잠재적인 부상 및 사망에 대비한 리콜이었 다. 정부 당국에서는 이번 리콜 차량들의 에어백 결 함으로 상처, 화상, 심각한 눈 부상 등을 포함한 9건의 부상자들을 발견했다. 아직 사망자는 없으나 더 큰 문 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한편 자동차업체들은 올 연말까지 모든 리콜을 끝내 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몰아보는 당신... 당신은 우울한 사람 자제력 약한 사람이 TV 중독에 빠지기 쉬워...

장시간동안 텔레비전을 시 청하는 것이 습관적으로 되 어 자신의 의사로 TV 시청 을 막는 것이 어려운 상태 를 TV 중독이라고 한다. 이 런 TV 중독 증상 중 하나가 드라마 몰아보기다. 그런데 이런 드라마 몰

아보기가 우울감이 나 고독감과 연관성 이 있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미국 텍 사스대학교 연구팀 이 성인 300명을 대 상으로 이들의 TV 시청 습관과 기분 상태를 관찰한 결 과, 외롭고 우울한 사람일수록 부정적 생각들을 떨치기 위 해 TV 드라마를 몰 아보는 데 빠지기 쉬운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제력이 약한 사 람이 이런 TV 중독에 빠지 기 쉬운 것으로 드러났다. 드라마 몰아보기에 빠진 사 람들은 다른 할 일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TV 보는 것

을 멈추지 못했다. 연구팀의 성윤희 연구원 은 “드라마 몰아보기를 해 롭지 않은 중독이라고 주장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이런 시각은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며 “TV 중독 은 피로감이나 비만과 같은 문제 외에 정신적인 문제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가 드라 마 몰아보기를 중요한 미디 어 및 사회 현상으로 탐구 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5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 리는 세계언론학회에서 발 표될 예정이며 헬스데이뉴 스가 보도했다.

감기에 걸린 사람들은 약을 사러 약국에 가면 다 양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다. 같은 증상에도 다양한 상표와 가격의 약이 진열 돼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약을 선택하 는 기준은 다양한데, 가격 이나 특정 성분과, 제약회 사의 이미지 등이 그것이 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같은 증상에 쓰이는 다양 한 약 중 가장 효과가 좋 은 약은 ‘비싼 약’인 것으 로 나타났다. ‘비싼 것이 좋은 것’이라는 고정관념 이 그 원인이다. 미국 신시내티대학 연 구진은 파킨슨병 환자 12 명을 대상으로 166만원에 달하는 약과 11만원짜리 저렴한 약 등 두 약을 모 두 처방한 뒤 효과를 분석 했다. 그 결과 166만원 상당 의 고가의 약이 저렴한 약 보다 2배의 효과를 가져오 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 만 실제로 두 약은 가격을 속인 완전히 동일한 약이 었으며, 결과적으로 이 같 은 결과는 약을 먹는 환자 들의 ‘마음가짐’에 따라 각 기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 는 것을 알게 한다.

이는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와 매우 유사하다. 플 라시보효과는 위약효과로 도 부르며 전혀 없는 거짓 약을 진짜 약으로 가장, 환 자에게 복용토록 했을 때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효과를 뜻한다. 연구를 이끈 알베르토 에스페이 박사는 “이번 실 험은 ‘마인드 컨트롤’이 약 의 실제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이 용하면 약의 효과를 극대 화 시키고 부작용을 최대 한 줄일 수 있는 긍정적 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특히 파킨슨병 환자들에 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쾌 락과 행복감에 관련된 감 정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 전달물질)이 사멸해 생기 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데, 플라시보효과를 통해 환자 스스로가 ‘약이 잘 듣는다’라고 여기면 통증 이 줄어들고 효과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 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신경 학 저널’(Journal Neu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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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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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4,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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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뉴잉글랜드, 10년 만에 정상 등극 제49회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를 28-24로 제압

11오버파‘ 타이거 우즈’ 생애 최악의 라운딩 “참가선수 중 꼴찌로 탈락”

이거 우즈(4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 먼트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컷 탈락했다. 2005년 이후 타이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뉴잉글랜드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로 10년의 한을 풀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가 10년 만에 미국프로미식 축구리그(NFL) 결승전인 슈 퍼볼 정상에 올랐다. 뉴잉글랜드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 닉스대학 스타디움에서 열 린 제49회 슈퍼볼에서 시애 틀 시호크스를 28-24로 제 압했다. 2005년 이후 타이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뉴잉글 랜드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 로 10년의 한을 풀었다. 통 산 4번째 우승이다. 베테랑 쿼터백 톰 브래디 는 4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하며 4번째 우승 반지 를 꼈다. 지난해 창단 38년 만에 우승의 한을 푼 시애틀은 2 년 연속 정상 등극 문전에 서 주저앉았다. 4쿼터 들어 방패에 균열이 생기면서 다 잡았던 우승컵을 날렸다. 두 팀은 치열한 탐색전 속 에 1쿼터를 득점없이 마쳤 다. 공방전이 시작된 것은 2

쿼터부터였다. 포문은 뉴잉글랜드가 열 었다. 브랜든 라펠은 2쿼터 6분9초 만에 톰 브래디의 패스를 받아 터치다운에 성 공, 분위기를 달궜다. 뉴잉 글랜드는 스티븐 고스트코 우스키의 킥으로 7-0 리드 를 잡았다. 시애틀은 마숀 린치의 발 로 균형을 맞췄다. 린치는 2 쿼터 종료 2분22초를 남기 고 3야드를 전진해 터치다 운을 이끌어냈다. 시애틀은 종료 36분초를 남기고 브래디의 22야드짜 리 패스를 막지 못해 7-14 로 뒤졌지만 전반 종료 직 전 작품을 만들어냈다. 러셀 윌슨이 왼쪽 측면 으로 던진 공을 크리스 매 튜스가 번쩍 뛰어올라 정확 한 터치다운 캐치로 화답하 며 14-14 동점을 만든 채 전 반전을 마쳤다. 기분 좋게 2쿼터를 끝 낸 시애틀은 3쿼터에서 10 점을 몰아냈다. 스티븐 호스

츠카가 필드골로 3점을 더 했고 더그 발드윈의 터치다 운이 나오면서 24-14로 달 아났다. 하지만 뉴잉글랜드는 4쿼 터 들어 무서운 기세로 반 격했다. 9분28초 남기고 브 래디의 터치다운 패스가 가 로 막히는 불운을 겪었지만 7분55초를 남기고 다시 한 번 브래디가 던진 공이 대 니 아멘돌라에게 향하면서 21-24로 따라 붙었다. 뉴잉글랜드는 2초6초를 남기고 기어코 역전에 성공 했다. 브래디의 손끝에서 역 사가 탄생했다. 브래디는 왼 쪽 사이드에서 수비수를 완 전히 따돌린 에델만의 머 리 쪽으로 정확히 터치다운 패스를 배달했다. 스코어는 28-24. 벼랑 끝에 몰린 시 애틀은 차근차근 거리를 좁 히며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20초를 남기고 시도한 터치 다운 패스가 뉴잉글랜드 수 비벽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 였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 즈(39)가 2015년 처음으 로 출전한 대회에서 프로 데뷔 이후 사상 최악의 스 코어를 적어냈다. 우즈는 30일 애리조나 주의 스캇츠데일TPC(파 71·7216야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골프(PGA)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630 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 디는 2개에 그치고 트리 플 보기 1ㆍ더블보기 2 ㆍ보기 6개의 참담한 성 적으로 두자릿수 오버파 를 기록, 컷오프 탈락의 수 모를 당했다. 이날 11오버 파 82타는 1996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79회의 PGA 우승 트로피를 치켜든 우 즈가 317개 대회ㆍ1109 차례 라운딩서 남긴 최악 의 성적이다. 또 2002년 브리티시 오 픈 3라운드 81타 이후 생 애 두번째 80대 타수를 쳤 다. 중간합계 13오버파의 우즈는 마이클 호퍼와 함 께 공동 131위 최하위로 추락, 지난해 마지막 대회

였던 PGA 챔피언십에 이 어 2개 대회 연속 탈락하 는 아픔을 겪었다. 두달전 새 스윙 코치로 크리스 코모를 데려온 우 즈는 2001년 이후 14년만 에 출전한 이번 대회서 명 예 회복을 노렸지만 결과 는 엉망이었다. 인코스 10번홀서 출발 한 우즈는 11번홀(파4) 첫 보기에 이어 14번(파4)ㆍ 15번홀(파5)서 연속으로 더블 보기 및 트리플 보기 로 완전히 무너지며 전반 에만 8타를 손해봤다. 드 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 착률은 57%로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아이언 샷의 그린 적중률이 44%에 그 치는 등 숏 게임에서 불안 감을 노출했다. 우즈는 “ 아직도 완성해야 할 일들 이 너무 많다”며 “이것이 골프다.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틴 레어드(스코틀 랜드)는 중간합계 10언더 파로 단독 선두가 됐다.

최나연 LPGA 개막전 우승…리디아 고는 세계 1위 최나연(28·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 우승 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8승째 를 거뒀다. 최나연은 1일 플로리다 주 오캘러의 골든 오캘러 골 프클럽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 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로 2015시즌 개막전을 우승 으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 한편 1타차로 공동 2위 에 오른 뉴질랜드 교포 리디 아 고(18·원내)는 0.03점 차이 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따돌리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가 됐다.

만 17세 9개월 7일에 세 계 1위가 된 리디아 고는 남 녀 통틀어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을 세웠다. 한국 선수들의 개막전 우 승은 2001년(박세리), 2006년 (김주미), 2013년(신지애)에 이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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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4,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세상을 올바르게 살려면 사람이 먼저 돼라◈

◈넘어짐이 가져다 준 선물◈

돈이 많은 부모를 만나 좋은 대학을 나오면 뭐 합니까!

돼지는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습니다.

머리에 배워야 할 아름다운 지혜와 지식은 없고 남을 할퀴어 흠집 내는 나쁜 생각으로 아집만 가득하니 뭐 합니까 !

그 이유는 돼지의 목이 땅을 향하고 있어 기껏 높이 들어봤자 45°밖에 들 수 없기 때문이죠.

부모의 좋은 피를 이어받아 얼굴만 예쁘면 뭐 합니까 !

그래서 돼지는 자의로는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타인과 대화할 줄 모르고 남을 무시하는 교만만 가득하고 모순과 악으로 똘똘 뭉쳐진 암 덩어리 같은 인간을 무엇에 씁니까 !

그런 돼지가 하늘을 볼 수 있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때는 바로 '넘어 졌을 때'라고 합니다.

내 입으로 부르기도 아까운 아름다운 이름과 명성을 가져야지 이 세상에서 혼자만 잘났고 우쭐대면 뭐합니까 !

우리 삶에도 때론 넘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넘어진다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고 좋게 평가를 해야지 혼자서 똑똑한 척하면 뭐합니까 !

넘어져야 하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파 봐야 자기의 건강도 살피게 됩니다.

언제나 남에게 채울 수 없는 아름다운 그리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지 돈이 아무리 많다고 자랑하면 뭐 합니까 !

실수하고 부끄러운 상황에 닥쳐봐야 겸손을 배웁니다.

남을 위한 배려와 남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결례된 사람이면 이 세상 어디에 씁니까 ! 타인과 콩 한쪽도 나눌 수 있는 미덕을 가져야지 입술로만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글로 예쁜 말을 쓰는 척하면 뭐 합니까 ! 입에는 담지 못할 썩어서 악취 나는 시궁창만 못한 쓸데없는 악으로 가득한데 남이 들어 백 년을 행복하게 기억날 말은 따뜻한 가슴을 우려낸 듣기 좋은 말을 해야지

가정에도 문제가 생김으로 상담도 하고 남의 말도 들을 수있게 됩니다. 겁 먹지 맙시다. 넘어짐을..! 나의 모습이 때론 돼지를 닮아 물질에, 권력에, 사람에 눈이 멀어 멀어 그것만을 찾아 고개를 파묻고 땅만 파헤치고 있지는 않나 반성을 해봅니다. 넘어짐이 가져다 준 선물. "하늘"

이 세상에 저만한 효자 효녀 없다고 자기 혼자 자칭을 하면 무엇 합니까 !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넘어짐도 때론 감사입니다"

남들 입에서 그 집은 자식들 가정교육이 잘못됐다고 타인에게 손가락질받고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불효자가 되어 무덤에 계신 부모님까지 욕되게 하지 말고 하늘 계신 부모님께서 자식이 잘한다는 소식에 다시 살아올 효자가 되고

= 옮긴글 =

어디를 가드래도 꼭 필요한 사람! 어디를 가드래도 칭찬받는 사람! 어디를 가드래도 환영받는 사람! 어디를 가드래도 또 와주길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 좋은 기억으로 잊히지 않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가면 안 될까요? -좋은 글중에서 -

본 글은 Sim Middleton님이 보내주신 글 입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보 특별기획

2015년 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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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2장 : 글쓰기 전략 (4) (5) 독창적인 제목 정하기(Thema define) 글쓰기가 완성 되었으면 다음으로 자신의 주장이 담긴 독창적인 제목 을 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먼저 글의 주요 키워드를 찾아 개요를 정 리한다. 키워드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라. 직관적으로 연결되는 단어 들이 있는가? 단어들을 묶어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해 둔다.

<그림 9: 독창적인 제목 정하기>

나타난 아이디어 중 가장 눈에 띄는 제목은 어떤 것인가? ‘인간이 공 존하는 자연환경은 보존되어져야 한다’는 어떤가? 좀 더 독창적인 아 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는 문장을 최대한 다양하게 찾아내는 것이 좋다. 제목 : 유용한 대체에너지 개발로 미래의 경제를 주도하자 신기능성 바이오에너지 개발로 인류의 미래를 대비하자 새로운 품종의 개발로 미래의 질병과 식량난을 대비하자 5. 리포트 고치기 전략 다음의 리포트를 글쓴이의 주장과 논거를 중심으로 찾아 읽고, 리포트 를 평가하는 교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리포트 과제는 A4 1장 분 량의 ‘환경 개발과 보호에 관련하여 찬성 또는 반대하는 글쓰기’이다. 제목 : 환경 개발 반대 글 핀쇼의 보호관리 정책과 뮤어의 보전 정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연 환경의 어떠한 가치를 추구하느냐에 있다고 본다. 보호 관리자들은 자연환경의 가치를 인간의 이익을 위한 수단에 서 찾기 때문에 인간의 더 큰 장기적인 이익을 위하여 자연을 보호해 야 한다고 한다. 이를테면 헤츠헤치 계곡에 댐을 건설하여 인간이 이 익을 누리되 잘 관리해서 장기적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자는 것 이다. 이런 점에서, 보호관리라는 말 보다는 이익관리라고 해두는 편 이 옳지 않을까? 반면 보전 주의자 들은 자연환경을 그 자체의 목적적 가치로 인정 하며, 종교적 영감, 현대생활의 안식처, 심미적 경험을 위한 장소로서 의 가치를 중요시 한다. 그래서 자연환경은 그 자체로 보전해야 한다 고 주장 하는 것이다. 사실 보호 관리를 주장하는 자들은 그 동안 자연환경이 소수의 특 권계급층에 국한되어 이용되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가 나서서 개발 하고 관리하여, 낭비를 막고, 독점을 제한하고, 다수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가격을 낮추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조금만 넓은 범위에서 생각해 보면 이는 얼마나 모순된 주장인가? 산림이 소수 특권층의 이익 으로만 돌아가는 것을 반대하면서 지구의 자연환경이 인간이라는 소수 에 의해 이용되기를 주장하다니……. 지금 당장 인간들의 이익을 위하여 앞으로 살아갈 우리 후손들에게 고통을 야기 하다니…….

(전략)..보호 관리자들은 자연환경의 가치를 인간의 이익을 위한 수단에 서 찾기 때문에 인간의 더 큰 장기적인 이익을 위하여 자연을 보호해야 한 다고 한다./ (2)이를테면 헤츠헤치 계곡에 댐을 건설하여 인간이 이익 을 누리되 잘 관리해서 장기적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자는 것이다./ (3)이런 점에서, 보호관리라는 말 보다는 이익관리라고 해두는 편이 옳 지 않을까?/ ……중략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나는 평등의 개념을 국한된 인간 뿐 만 아니라, 지 구의 미래를 포함한 모든 자연환경에까지 포함해서 추구하는 뮤어의 보 전정책을 지지한다./(!) 이러한 입장의 배후의 근본적인 가치는 이세상 의 모든 것들을 평등하게 보는 입장과 자연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 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2)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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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February 4,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년 을미년 청양의해!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2015 후원금

권복태 부부 박기춘 박진영 부부

민유선(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Bo Kyung Shin

Repoter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이동수,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문화 복지사업]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인회보 발행사업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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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5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February. 4. 2015

2015년 2월 4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명지대학 중창단(V. O. M.) 뉴햄프셔 장로교회에서 찬양

TEL. 603-767-1356 Vol.3 / No.5

[책 소개]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찬양 후 ‘고향의 봄’으로 이민자들의 마음 위로

뉴햄프셔 도서관 제공 시오노 나나미 저(著), 한성례 역(譯). 출판사: 부엔리브로. 초 판 1쇄(2007.9.2.) 초판 11쇄 (2010.8.9.)

지난 1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명지대학 중창 단(지휘 유인철, 피아노 이 예지, 매니저 윤석호, 리더 박재성)이 뉴햄프셔 장로교 회에서 장의한 목사의 기도 를 시작으로 1시간여에 걸 쳐 찬양하였다. 찬양 곡은 1. 주를 찬 양합니다, 2. 예수 사랑하심 은, 3. 주님의 눈물, 4. 갈 길 을 밝히 보이시니, 5. 이제 야 돌아봅니다, 6. 주님을

위해, 7. A shout of praise, 8. 구원열차, 9. 천국 가겠 네를 찬양했고, 앵콜 송으 로 세상을 사는 지혜, 내 주 는 강한 성이요, 회복을 불 렀다. 이어 장의한 목사의 축 도로 찬양의 시간을 마친 후에는 고향의 봄으로 이민 자들의 마음을 위로하였다. 찬양을 마친 후에는 이 웃에 있는 뉴햄프셔 한인교 회 문 목사의 식사 기도와

뉴햄프셔 장로교회

기념 촬영을 한 후 교회에 서 준비한 만찬으로 식사를 하였다. 이 행사에는 이웃 교회와 박선우 회장을 비롯한 한인 회 임원들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참석한 분들은 한 결 같이 좀 더 많 은 한인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중 창단원들에게 힘찬 박수로 받은 감동을 표했다.

뉴햄프셔 도서관

주일 예배: 오후 2시 담임 목사: 장의한 603)664-1991(NH4-천국구원)

(뉴햄프셔 장로교회 부속)

508 Union Street

603)437-5134

Manchester NH 03104

6 Westminster Drive

(Hanover와 Union 교차로에 위치) nhkpc@hotmail.com

Londonderry NH 03053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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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에 대한 사실 판단은 유보하고 온전히 독 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이 책의 특징은 각주가 거의 없다. 즉 인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온전히 저자의 글이 다. 따라서 책의 내용이 맞는 지 틀리는지 알 길이 없다. 또한 역사학자나 역사가 가 아니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지도 않았다. 그저 고 대 로마에 관심이 많았고, 그 것 때문에 영어와 라틴어(로 마인들이 사용한 언어), 그리 스어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로 마에서 살았고 지금도 살고 있다. 이 말은 고대 로마에 대해 다 안다는 암시를 나에 게 던져주었다. 따라서 영어 와 라틴어, 그리스어를 공부 했으나 그저 철자정도만 기 억하는 저로서는 감히 책 내 용에 대하여 반박하거나 찬 동하는 글을 쓸 위치에 있지 않다. 저자는 19~30쪽에서 고 대 로마는 보편적 국가였고, 싸웠던 적국의 국민에게 시 민권을 주었고, 실패와 고난, 시행착오를 통해서 만들어 지고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마지막으로 고대 로마를 이 렇게 찬양한다. 최상의 품격 을 지닌 남자들이라고..... 책을 읽으며 내가 받은 충 격은 이것이다. “패자마저도 자신들에게 동화시킨다.” 고 대 로마는 아마 3천명 대부 분 독신남자군인들로 이루 어진 나라였을 것으로 추측 한다. 남자들에겐 결혼할 여 인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손 쉽게 이웃인 사비니 족 여인 들을 왕의 명령에 따라 강제 로 덮쳐 끌고 가서 아내로 삼 는다. 그리하여 사비니 족과 4번의 전쟁을 한다. 4번의 전 쟁에서 로마는 우위를 점했 고, 마지막 4차전에서 사비 니 족은 거의 전멸될 운명이

었다. 이때 이 전쟁을 막은 것은 여인들이었다. 자신의 남편과 친형제들이 싸우는 것은 여인들에게는 크나큰 상처였다. 4차전이 한창일 때, 그녀들은 양 진영을 향 해 “제발 전쟁을 멈추세요!” 라고 간절히 애원한 것이다. 그리고 고대 로마는 사비니 족에게 동등한 합병을 제안 한다. “두 부족을 하나로 합 치자.”, “로마에 이주해서 같 이 살지 않겠는가?”고. 사비 니 족에게 로마인과 똑같은 권리를 갖는 로마 시민권도 주었다. 즉 시민회의 투표권 뿐만 아니라, 유력자에게는 원로원 의석도 주었다. 그것 뿐만이 아니다. 왕이 되기도 하였다. 알바 롱가도 마찬가지였 다. 왕은 처형했으나, 그 백 성은 같은 시민으로 맞아들 였다. 그리고 원로원에 들어 간 가문 가운데 율리우스가 문이 있었고, 그 자손 중에 한 사람이 율리우스 카이사 르이다. 조금 전까지 자신과 적이 되어 싸운 갈리아인에 게도 시민권을 주었고, 지도 자들에게도 역시 원로원의 의석까지 주었다. 고대 로마에서는 ‘정복자’ 와 ‘피정복자’의 구분이 완전 히 사라져서 속국 출신의 왕 들도 드물지 않다. 왕의 직위 는 혈연이 아닌, 시민들의 선 출로 왕이 계승 되었다. 1대 왕은, 로마 사람인 로 물루스(건국자. 쌍둥이 형제 중 하나), 2대 왕은, 사비아 족인 누마 폼필루이스, 3대 왕은, 로마 사람인 툴루스 호 스틸리우스, 4대 왕은, 사비 아 족인 앙쿠스 마르키우스 5대 왕은, 그리스인과 에트 루리아인을 부모로 둔 혼혈 인 타르퀴니우스 프리스쿠 스, 6대 왕은, 태생이 확실하 지 않은 에트루리아인 고아 세르비우스 툴리우스 “패자 마저도 자신들에게 동화시 킨다.” 이 책은 나로 하여금 백 의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우 리이외의 모든 것을 배척하 는 우리의 자화상이 떠올라 상념을 하게 만들었다. 또한 순수혈통이라는 자부심으로 자행되는 수많은 인종차별 적 언어와 문화, 풍습 속에 젖어 있는 나를 부끄럽게 만 들었다. (이 책은 보스턴 총 영사관에 비치되어 있는 책 으로 영사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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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February 4,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FEB. 4 (WED) ~ FEB. 10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CJ 반반미

이천쌀 Rhee Chun Rice 15Lbs.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15Lbs.

$11.99

$17.99

수라상 김치만두

왕 도미살 어묵

아씨 맛 굴비

아씨 참 미더덕

Sura Kimchi Dumpling 2.2Lbs.

Wang Fish Cake 2.2Lbs.

Assi Frozen Croaker 2.75Lbs.

Assi Frozen Sea Squirt 8oz Wang Frozen Cut Octopus 2Lbs

$5.59

해태 백 단무지

이씨네 쌀떡볶이 떡

왕 특 당면

Haitai Sweet Pickled Radish 2.2Lbs.

Yissine Topokki 1.32Lbs.

Wang Korean Starch Noodles 2Lbs.

$3.49

$2.59

고려 인삼차

백설 밥이랑 치즈

Korean Ginseng Tea 100 Sticks

Beksul Cheese Rice Seasoning 27g

$8.99

사태

$4.69 수라상 쌀 전병

$8.59 왕 재래 조선김

Wang Seasoned Seaweed Laver 16Pack

$6.99 Haitai Oh Yes! Choco & Sweet Potato 28g. & 27g.

$2.49

$3.49

돼지고기 스끼야키 Pork Sukiyaki

$5.29/Lbs.

$11.59

$4.99

백설 부침가루

백설 튀김가루

Beksul Korean Pancake Mix 2.2Lbs.

Beksul Frying Mix 2.2Lbs.

$2.49

해태 오예스 초코,고구마 농심 조청유과

Nongshim Banana Kick 1.58oz.

$2.99

Beef Shank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Nongshim ChoChung U-Gua 2.82oz.

$0.99

$2.59

왕 볶음용 낙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 메론맛우유 Binggrae Melon & Banana Milk 6pks.

$11.99 가도야 참기름

Kadoya Pure Sesame Oil 56 Fl.oz

$4.59 유동 천일염 꽁치캔 Canned Mackerel Pike 400g.

$15.99

$1.99

칼비 사야 스노우피 과자 Calbee Saya Snow Pea Crisps Original 2.47oz.

$1.19

진로 크래식,오리지날 진로 참이슬 크라식 진로 햇 복분자

Jinro Chamisul Original & Classic 1.75L.

$5.29/Lbs.

Jinro Raspberry Wine 375mL.

$17.99

$9.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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