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5 2014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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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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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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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기 법안, 버지니아 주의회 첫 관문 통과 버지니아주 상원 상임위 소위 만장일치로 가결처리, 일본대사관 고용 로펌측 현장서 ‘반대’ 주장, 재미한인들 ‘동해병기’ 찬성 발언 맞서

세계적 대형 정밀지도책을 펴내는 프랑스 아틀라스출판사의 ‘아틀라스 세계지도책 2012년판’에 동해가 ‘일본해(MER DU JAPON)/동해(MER DE L’EST)’라는 명칭 아 래 같은 크기의 글자로 표기돼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 교육보건 위원회 산하 공립교육소위원회는 13

일 주내 공립학교가 사용하는 교과서 에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내용

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소위 소속 6명의 상원의원은 이날 버지니아주 주도인 리치먼드 소재 의 회 의사당에서 데이브 마스덴(민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심의하고 나서 찬반 구두표결에 부쳐 전원 만장 일치로 가결처리했다. 법안은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가 승 인한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Sea of Japan)가 언급될 때는 ‘동 해’(East Sea)도 함께 소개해야 한 다는 것이 골자다.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인접한 버지 니아주의 공립학교가 미국 자치단체 로는 처음으로 동해를 병기하도록 하 는 역사적인 법안이 첫 관문을 통과 한 것이다. 특히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이 법안 을 좌절시키기 위해 로펌을 고용해 주 의회 등 정치권을 상대로 로비전을 펼 치는 와중에 법안이 소위를 통과함으 로써 더 큰 의미가 있다. 맥과이어 우즈 컨설팅의 시어도어 애덤스 선임부대표는 이날 법안을 심 의하는 회의에 나와 마스덴 의원 등 이 제안한 동해 병기에 반대한다고 주 장했다. 반면 재미 한인들로 구성된 사단법

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 의 피터 김 회장이 방청석에 앉아 있 다가 모든 교과서에 동해를 함께 표기 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찬성 발언 을 했다. 법안이 각각 버지니아주 상·하원 교육보건위와 전체회의 등을 통과하 면 상·하원 조율 작업과 주지사 서명 을 거쳐 최종 확정돼 오는 7월 1일부 터 발효된다. 하원에도 유사한 내용으로 팀 휴고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발의한 법안 이 계류돼 있다. 테리 매콜리프 신임 버지니아 주지 사도 지난해 말 주지사 선거 기간에 동해 병기 법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 한 바 있다. 주 의회에서는 지난 2012년 같은 법안이 상정됐으나 상원 상임위 표결 에서 찬성 7표, 반대 8표로 아쉽게 부 결됐었다. ‘미주 한인의 목소리’의 피터 김 회장은 “주 의회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에는 법안 통과 가능성 이 크다”면서 “그러나 일본의 방해 공작이 거세기 때문에 아직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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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anuary 15, 2014

화음보스턴쳄버오케스트라 한마음 컨서트 및 정세포럼 개최한다.

New England Korean News

대학 재정보조 CSS, 펩사 설명회 1월23일, Citi Bank (하버드스퀘어)에서 학자금 보조 전략과 방법 설명

일본의 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에 반대하는 소녀상 지키기 청원을 위해 음악인들과 정세 전문가 들이 자발적으로 개최

한인회보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 컨설턴트 Ezer Lee(Citi Bank)씨가 한인 예비 대학생 및 재학생 그리 고 학부모들을 위해 대학재정 보조 CSS와 펩사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Ezer Lee는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자녀 를 둔 학부모들이 지극히 사소한 실수나 몇가지 중요한 서류의 미비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의 기회 를 잃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이 의 외로 쉽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대학 재정 보조 신청 서 류 작성에서 준비 서류까지 꼼꼼히 챙겨주고 검토해 주 는 대학 재정보조 설명회를 갖는다고 전해왔다. 일시 :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자녁 6시 30분 장소 : CiTibank Harvard Square, Brattle Square Cambridge, MA 02138 참가문의 : 617-834-2446 (Ezer Lee)

화음보스톤쳄버오케스트라는위안부소녀동 상철거를 막기위한 한일간의 petition이 쟁점 화되는이시점에서우리한인들이 하나되는 마 음으로 음악을나누고 우리한인들의 민족의 식을 되새기고자 ‘한마음concert’를연다. 지휘자 박진욱씨는서명운동 이메일을 보 고 가해자인 일본인들은 이미십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상철거를 원하며 서명을한 상태 이고 한국인들의 동상철거반대서명은 아직 그에 미치지못한 현실을보고큰 안타까움을 느끼며이곳 화음쳄버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성악인들과 함께 음악인으로서 또한 한국인 으로서 우리민족의 아픈과거가 또다른 상처 가 되지않기를 기원하며 음악회와 forum을 갖게되었다고 하였다. 화음쳄버앙상블과 성악이 어우러지는 음

악회가될것이며,같은주제와 염원을가지고 음 악과 forum이 함께 이루어지게되는 의미있 는자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연사로는 김 성혁목사(민주평통회장)와 황 우성박사(하버드연구교수)가 현재시국과 관련된 일본과 주변국가의정세, 추세,우리의 나아갈길등을주제로발표한다. 새롭게 우리의역사의식을 조명하고 깨우며 한민족으로서 단결하는기회가될 이음악회에 많은 한인들이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 일시: 1월 19일 (일) 5 PM 무료행사 장소: 보스톤한인교회(32 Harvard St., Brookline ,MA) 후원: 보스턴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제선 이사님들과 후원자님들을 위한 보은만찬 1월26일 4시30분, 국제선교회 57 Peter St N Andover Ma 01845 희망에 찬 갑오년이 기다리고 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2014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국제결혼가정선교회를 사랑 해 주셔서 헌금과 기도로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고 도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1월26일 오후 4:30에 이사님들과 후원자,여러 분들을 모시고 만찬을 준비하여 대접하고자 합니다,시간을 내 주셔서 우리들의 정성과 성의를 보시고 모두 꼭 참석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먼 이국땅에 오셔서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 고 자랑스러운 한국인들로 “네 이웃이 누구냐? 물어보시 며, 네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마음판 에 새겨 그동안 여러모양으로 국제선 선교회를 도우심을 감 사 드립니다. 이세상에서 제일 작은자들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여 섬기 고 나누는 선한 일에 앞장 스셔서 동역자들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014년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흘러 넘쳐 이웃들과 나누며 보람되고 알찬 날들로 가득 채워지 시기를 기도 드리며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 니다, 갑오년을 맞아 말같이 열심히 달려가 일할 것을 약속 드리며 다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뉴잉글랜 국제선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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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위안부 소녀상 철거반대 서명 7일 만에 10만명 육박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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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 훼손 사진…충격 미국인이 저지른 일탈 행위에 일본 누리꾼들이 관련 사진을 보고 즐거워 하고 있다

서명 증가 속도는 놀라울 만큼 빨라

13일 현재 소녀상 철거 반대를 위한 백악관 청원 서명이 일주일만에 10만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의 청 원 코너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서 펼쳐지고 있 는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 립공원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 반대 서명자 수가 놀라운 속도로 늘어 청원 제기 1주일

만에 목표치인 10만명에 육박 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확인 됐다. 지난 4일 ‘SH’라는 이 름의 청원자가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 기념 동상을 보호 해 주세요”라는 청원을 백악 관 홈페이지에 올렸다는 사실 이 언론에 처음 보도된 뒤 네 티즌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서 명이 급속도로 늘면서 13일 현재 9만 2464명이 서명했 다. 앞으로 7,536명만 더 서 명하면 백악관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기준인 10만명을 돌 파하게 된다. 보통 청원을 올 린 후 한 달 정도 지나야 10만 명 돌파를 기대하는 경우가 대 부분이라는 점에서 이번 서명 증가 속도는 놀라울 만큼 빠른

편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일본 네 티즌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위 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 서명자 수가 청원 제기 후 한 달이 다 돼서야 10만명을 돌파한 사실 과 비교해 봐도 한국 네티즌들 의 서명 참가율이 폭발적이라 는 점을 알 수 있다. 12일 0시 현재 소녀상 철거 청원은 12 만 4731명을 기록하고 있어 현 추세대로라면 철거 반대 청 원 서명자가 철거 청원 서명자 수를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 외교 소식통은 “조만간 철거 반대 청원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으면 백악관이 철거 찬성과 철거 반대 등 두 청원에 대해 한꺼번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소녀 상을 조롱하는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올라왔다. 이에 대해 YTN은 한 미국인이 저지른 일탈 행위에 일본 누리꾼들이 관련 사진을 보고 즐거워 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조롱당한 소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시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다. 머리에 종이 봉투가 씌워져 있고 손에 는 일장기와 욱일기가 놓여 있다. 또다른 사진에는 종이 봉 투를 든 남성이 소녀상 옆에 앉아 있다. 이 남성은 캘리포 니아주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미국인 토니 마라 노다. 마라노는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성매매 여성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인에 끌려간 한국인 강제 위안부에 대해 “미군들이 목격한 바로는 정말 못 생겼다고 한다”라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교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단체는 글렌데일 시에 피해 사실을 신고 했다고 밝혔다.

소녀상 지키기 백악관 서명 사이트 : http://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plase-protect-peace-monument-glendale-central-library/ZI0fHI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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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고국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 세 번째 추기경에 염수정 대주교

보스톤 산악회 2014년 제 2 차 정기산행 공지

고(故) 김수환 추기경(1969년)과 정진석 추기경(2006년)에 이은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1월18일(토) Mount Liberty

또 한 명의 한국인 추기경이 탄생했다. 천 주교 염수정 서울대교구장(71)이 한국의 새 추기경이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 염수정 대주교 를 포함해 19명의 새 추기경을 지명했다. 고 (故) 김수환 추기경(1969년)과 정진석 추기 경(2006년)에 이은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이 다. 추기경 서임식은 2월 22일 로마의 바티칸 교황청에서 열린다. 염 추기경은 80세 미만 의 추기경이라 교황 선출권도 갖는다. 정진석 추기경(83)은 교황 선출권이 없다. 염 추기경도 교황청의 지명 사실을 12일 오후 늦게야 알았을 정도로 발표는 전격적이 었다. 염 추기경은 추기경 지명 소식을 듣고 “개 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매우 두렵고 받아들이 기 힘든 소명이다. 주어진 소명을 다할 수 있 도록 하느님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고 허 신부가 전했다. 서울대교구는 13일 오전 11 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축하식을 열 계 획이다. 염 추기경은 옹기장이와 숯쟁이 신앙의 순 교자 집안 출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43 년 경기 안성에서 5남 3녀 중 여섯째(셋째 아 들)로 태어났다. 18세기 한국 교회 초기 무 렵 가톨릭 신앙을 받아들인 그의 집안은 박해

를 피해 충북 진천에서 옹기를 굽는 ‘사기장 골’에 살면서 신앙을 지켜냈다. 가톨릭교계 에 따르면 염 추기경의 어머니는 임신한 순간 부터 “아들이면 사제가, 딸이면 수녀가 되도 록 성모님께 바치겠다”고 기도했다. 염 추기경 일가는 한국 교회 역사상 처음으 로 3형제 신부를 냈다. 염 추기경에 이어 동 생 수완, 수의도 사제가 됐다. 염 추기경이 사 제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서울 동성중학교 재 학 시절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준비하다 가톨 릭계의 한 잡지에서 소신학교(성신고등학교) 입학 안내문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됐다. 1970년에 가톨릭신학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 12월에 사제가 됐다. 서울 불광동성당과 당산동성당 보좌신부로 사제 생활을 시작했 다. 평화방송 이사장,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을 맡 았다. 서울대교구 주변에서는 염 추기경의 장점 으로 친화력과 추진력을 꼽는다. 교구장을 맡 은 뒤에는 신중하게 활동했지만 언제나 신자 들과 함께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신부로 사 랑받아 왔다. 젊은 시절에는 축구를 좋아했 고, 수영과 테니스, 스키에도 일가견이 있다. 교구장이지만 최창화 몬시뇰 등 동기 사제들 과 여전히 격의 없이 어울리고,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날려 후배 신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일화도 있다. 염 추기경은 항상 기도하는 사제로 알려져 있다. 후배 신부들을 만나면 부족한 사람이 주교가 돼 하느님께 송구스럽다면서 늘 기도 속에서 하느님 도우심을 청했다. “염수정 교구장은 한마디로 준비된 분이 다. 신앙을 비롯한 좋은 의미에서 고집이 센 분이다.” 염 추기경의 신학교 동기 최창화 몬시뇰이 평소에 하는 말이다. 중도 보수 성향의 염 추기경은 지난해 11 월 명동성당에서 열린 미사에서 “가톨릭교 회 교리서에는 사제가 직접 정치적이고, 사회 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 정치구조나 사회생활 조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교회 사목자가 할 일이 아니다. 이 임무 를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평신도의 소명 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정의구현사제단 등 의 정치 참여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1. 산행일; 2014 년 1월 18일(토) 2. 장소: Mt. Liberty (4459 ft) Elevation Gain 3250 feet 3. 트레일명/거리: White House Trail - Liberty Spring Trail (왕복 8.0 마일) 4. 산행시간: 약5.5- 6.0시간 소요 5. 난이도: 4.0 (5단계척도법) 6. 준비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스패츠,방한복,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 *아이젠은 microspikes 이며 눈과 얼음이 많은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를 해야합니다. 7. 집결지 : ALLSTON 공영주차장 - 06시 30분 PARK & RIDE ,EXIT 2 OF RT 93 - 07시 15분 * 짧은 일조시간 관계로 30분 일찍 집결/출발합니다. 8. 회비 : 20불 * 산행운용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산행 신청은 산행 전 목요일 18:00 시에 마감합니다. 신청하실 때는 A,B,C중 원하 시는 조와, 어디로(Allston or Exit 2) 오시는지, 차를 가지 고 오시는지, 차를 운행하실 수 있는지 (산행지 또는 Allston 에서 Exit 2까지) 를 밝혀 주시고 처음 오시는 분은 연락 전 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후 급한 사정상 못오시면 반드시 연락 바랍니다. * 기타문의: 전화 617-780-5711 (김수환)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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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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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남북정상회담보다 국민 안위가 우선” 박 대통령은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 “북한은 예측 불허의 나라” “장성택 처형으로 김정은 장악력 더 취약해질 수도” 그러면서 “그동안의 한일 관계가 그전에 이렇게 쭉 발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고노 담화라 든가 무라야마 담화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했다”며

“현재 일본 지도자들도 그런 것을 잘 기억해서 무라야마 또 는 고노 담화를 승계한다는 것 을 명확하게 하고 진정성을 의 심받게 하는 언행을 삼갔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朴대통령, “日지도자 진정성 의심받는 언행 삼가야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CNN 인터내셔널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4.01.14.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북 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 장과의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북한 이) 너무나 예측 불가능한 상 황이 됐기 때문에 우선 우리의 안보태세를 튼튼하게 하고 국 민의 안위를 보호하는 것에 최 우선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접견실에서 이뤄진 CNN과의 인터뷰에서 장성택 국방위원 회 전 부위원장 처형 이후에도 여전히 김 위원장과 만날 용의 가 있냐는 질문에 “그것이 회 담을 위한 회담이 아니고 뭔가 실질적인 남북관계의 진전이 나 또는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 하다면 만나야 된다”고 전제 한 뒤 이같이 답했다고 청와대 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숙청과 장 성택 처형 등 이런 일련의 사태 가 정말 한국 국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줬고 세계인들을 경악 하게 했다”며 “가뜩이나 북 한은 예측불허한 나라인데 불 허성이 더 높아진 것도 사실이 고 그에 따라 한반도나 동북아 정세도 불안정성이 더 심화되 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 김 위원장의 통치력이 확고하 다는 반증으로 보느냐, 아니면 권력 장악력이 매우 취약하다 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두 가지 가능성을 다 말씀드릴 수 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그곳에서 정 말 어떤 일이 내부적으로 일어 나고 있는가 정확하게 알 수 있 는 사람은 없겠지만 숙청으로 인해 (김 위원장의) 장악력이 더 커질 수도 있겠지만 일시적 인 일일 수도 있다”며 “결과 적으로는 (장악력이) 더 취약 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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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켜보면 서 대비를 철저히 하고 모든 가 능성에 대해 대비를 해 나가는 우리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 고 진단했다. 최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언급 한 것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전문 가들이 그런 평가를 내리고 있 기 때문에 이것은 심각한 일이 라 생각한다”며 “한 가지 분 명한 것은 그런 도발에 대해서 는 아주 단호하게 대처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대일 관계와 관 련해서는 “일본과는 사실 올 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해 서 두 나라 관계가 미래지향적 으로 발전해 나가고 또 자라나 는 양국의 세대들에게도 뭔가 우호적으로 같이 힘을 합해 나 갈 수 있는 미래를 남겨주길 저 는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일 본측에 대해 과거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올 바른 역사인식을 거듭 촉구 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미국 CNN방송을 통해 방영된 인 터뷰에서 “현재 일본 지도자 들도 무라야마 또는 고노 담 화를 승계한다는 것을 명확 하게 하고 진정성을 의심받 게 하는 언행을 삼갔으면 좋 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오후 청 와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동안 한일관계가 이렇게 쭉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고노 담화라든가 무라야마 담화 등 을 통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보여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무라야마 담화는 일제의 식 민지배를 공식 사과하는 내용 을 담고 있으며, 고노 담화는 일제의 군위안부 강제동원과 이를 사과하는 내용을 빼대로 하고 있으나 아베 정권 등장 이후 이를 부정하려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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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함께 군국주의 부활 조짐 이 노골화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일본과는 사 실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 으로 해 두 나라 관계가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또 자라나는 우리 양국의 세대들 에게도 뭔가 우호적으로 같이 힘을 합해 나갈 수 있는 미래 를 남겨 주기를 저는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사에 대한 진정성있는 사과 및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할 때 양국간 실질적 인 호혜관계가 성립될 수 있 다는 점을 재차 분명히 한 것.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0 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 에서도 내주 스위스에서 열 리는 ‘다보스 포럼에서 아 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를 하는 것을 기대하는 건 무리 냐’는 질문에 “악수의 문제 가 아니라 만약 한국과 입장 을 바꿔놨을 때 두 나라 관계 가 그냥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계속 갈 수 있다고 보시 는지요, 역지사지로 생각했을 때…”라며 양국간 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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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Wednesday, January 15, 2014

북한인권법·북한인권민생법, 이름은 비슷하지만… 새누리당, 인권 개선에 무게, 민주당, 인도적 지원에 무게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4 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북한 인권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북한인권민생 법’을 제안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새해 기자회견 발언에 법안 처리 시한까지 더해 ‘ 못’을 박은 것이다. 새누리당은 한나라당 시절인 2005년 첫 북한인권법안을 발 의했지만 남북관계 경색 등을 우려한 당시 여당(현 민주당) 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대 국회 들어서도 새누리당 의 윤상현·황진하·이인제· 조명철·심윤조 의원이 각각 5건의 북한인권법안을 대표발 의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진 전이 없는 상황이다. 수세적 방어에 치우쳤던 민 주당도 19대 국회 들어 ‘북 한주민인권증진법안’(심재 권 의원), ‘북한민생인권법 안’(윤후덕 의원)을 발의하 며 공세적 대응에 나서 관련

법안 처리는 사실상 교착상태 에 빠져 있었다. 황 대표가 야 당 대표의 전날 제안에 반색한 까닭이다. 여야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증진에 공감하면서도 방점은 서로 다른 곳에 찍고 있다. 여 당안은 북한인권자문위원회· 북한인권재단·북한인권기록 보존소 설치, 북한인권기본( 집행)계획 수립, 북한인권대 사 임명 등을 통해 북한 주민 들의 인권 상황을 국내외에 환 기·개선시키는 쪽에 힘을 실 었다. 북한이 내정간섭이라며 반발하는 북한 인권 관련 민간 단체 지원 방안도 담겨 있다. 반면 야당안은 북한농업개발 위원회·인도적지원센터·인 도주의정보센터 설치, 식량· 비료·의약품 지원, 자활을 위 한 기계 지원 등 남북 교류협력 을 통한 인도적 지원에 무게를 두고 있다. 법안 처리 전망이 아주 어두 운 것은 아니다.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 헌 의원은 “법안 처리를 쉽게 하려고 여당 쪽 법안들은 단일 안으로 거의 정리한 상태”라 며 “야당 지도부가 처음으로 북한인권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야당안의 일정 부 분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 며 합의안 도출에 기대를 나타 냈다. 여야 합의의 걸림돌은 ‘북 한 민생지원’에 대한 야당의 요구안과 여당의 수용폭이 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민생은 남북경협 차원에서 다룰 얘기 다. 인권과 인도주의적 지원은 다른 차원”이라고 했다. 황 대표도 회견에서 “북한 인권법은 그야말로 북한 인권 을 증진하기 위한 법이어야 한 다. (북한) 지원의 구체적 내용 은 별도로 정비돼 있는 북한지 원법에서 다루어야 한다”며 야당이 요구하는 ‘민생지원 을 통한 인권 증진’과는 선을 그었다.

New England Korean News

제1야당 민주당 안철수 신당과 정면승부 선언 민생 강화·북한 인권법 등 중도층으로 외연 확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치혁신 메시지를 던진 것은 ‘안철 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따 른 야권 재편의 가시화로 근 본적 체질개선 없이는 지방선 거 이후 ‘제1 야당’입지가 위태롭다는 진단에 따른 것으 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 정체 성, 지방선거 공천, 지도부 리 더십 등에서 강도 높은 변화 와 함께 당 쇄신 과정에서 갈 등도 예상된다. 김 대표가 정치 혁신을 기 치로 내세운 배경에는 야권 개편 과정에서 ‘안철수 신 당’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 겠다는 의도이다. 지난 총 선ㆍ대선 연패에 대한 자기반 성을 바탕으로 *당내 분파주 의 극복 *소모적 비방과 막말 금지 *당 비상체제 운영 *투 명한 공천 등을 약속하고 당 의 사활을 건 혁신 운동에 나 서겠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인권민생법 당론 발의 등 국민통합적 대북정책 을 마련하겠다는 뜻은 민주당 에 덧씌워진 ‘안보무능’, ‘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나 안보 측면에서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새누리당과 새로운 형

태의 안보 경쟁을 벌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측도 “경제는 진 보, 안보는 보수”를 강조해 왔다. 하지만 민주당이 김대 중 정부의 햇볕정책이나 노무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리모델 링 해나가는 과정에 갈등 가 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대 표는 또 “민주당은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으 로 삼아 민생과 경제를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민 주화, 복지 대신 경제활성화 에 방점을 찍은 박근혜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분명히 하겠 다는 뜻이다. 새누리당과 안 의원 측은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새 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도 없었고 국민을 위한 새로 운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 다”고 비판했다. 반면 금태 섭 새정추 대변인은 “야당 대표의 고뇌가 담긴 기자회견 으로 평가한다”면서 “정치 개혁에 관한 의지를 밝힌 것 은 그 동안 새정추가 밝혀온 새정치에 대해 화답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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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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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anuary 1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미주총연, 미하원에 북한인권법 촉구 서한 발송

올해 세금보고 31일부터 접수 “지난해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늦춰져”

북한인권법 미하원 통과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서한 발송

▲서한을 발송하고 있는 이정순 총회장. ⓒ 미주총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이정순 총회장이 지난 12월 26일 미하원의원 총 440명 가운데 공동발의 자 125명의 공화당 의원들 과 투표권이 없는 5명을 제외 한 310명에게 북한인권법안 (H.R.1771)의 당위성을 설 명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북한인권법(H.R.1771 North Korea Sanctions Enforcement Act)은 북한인 권보호와, 핵무기개발 저지 목 적의 북한 경제적 제재 및 금 융거래 봉쇄 등을 골자로 하 고 있다. 북한의 제3국가와 제 3자를 통한 밀거래, 마약, 밀 수 등의 활동으로 얻는 자금을 차단하는 법안으로, 위반시 미 국 금융사와 거래를 할 수 없 으며 비자 발급이 중단된다.

또한 미 대통령에게 유엔안보 리 결의안 2094(북한에 대한 금융적 제재를 가함)를 위반 하는 은행이나 나라에 대한 제 재를 가할 수 있는 권한도 부 여된다. 2014년 북한인권법 통과 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 는 이정순 총회장은 “지난 1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차 세대 세미나에서 결정된 북한 인권법 미하원 통과 캠페인을 보다 전국적으로 실천하기 위 해 서한을 발송했다”며 “지 난 4월 한국을 방문해 북한 인 권의 심각성에 한국 정부와 국 민의 관심을 촉구한 북한자유 연합 수잔 숄티 대표를 미주총 연의 명예위원으로 위촉하고, 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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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총회장은 “장성택 처 형 이후 미국 내에서 북한인권 법 제정 필요성이 한층 강조되 고 있어 2014년 하원 통과 가 능성이 커졌으며, 미연방상원 에도 하원과 비슷한 법안이 상 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인권법(H.R.1771)의 의 회 통과를 위해선 미주동포들 이 거주지역 하원의원에게 법 안 통과를 촉구하는 전화, 편 지, 이메일, 팩스 등을 보내는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거주지 연방하원 의원을 모를 경우 www.house.gov에서 오른쪽 코너 박스의 우편번호 (Zip Code)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편지 견본은 미주총연 http://koreanfedus.org에서 구할 수 있다. (기사: 미주총련)

지난해 연방정부의 셧다 운 여파로 올해 세금보고가 10일 늦춰진다. IRS(연방국세청)는 최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31 일 전에는 개인 세금보고 환 급업무를 진행하지 않으니 주의를 요망한다”고 발표 했다. 또한 “지난해 연방 정부 임시폐쇄됐던 16일간 의 공백으로 인해 세금보고 접수를 당초 예정했던 1월 21일에서 31일로 연기됐 다”며 “하지만 세금보고 마감일인 4월15일은 변경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IRS는 지난해에도 2012 년말에 타결됐어야 할 재정 절벽 협상이 연초로 늦춰져 세금보고를 1월30일 접수 했었다. 2 013년도 세금보고에서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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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기본공제 금액이 미혼이 나 부부 별도 보고시 기존 의 6100달러에서 6200달 러로 상승했다. 또 부부 합 산 보고의 경우 1만2200달 러에서 1만2400달러로 올 랐다. 고소득자 최고세율도 기 존의 35%에서 39.6%로 인 상됐는데 적용 대상은 미혼 인 경우 연소득이 기존 40 만달러에서 40만6750달러 로, 부부 합산의 경우 45만 달러에서 45만7600달러로 인상됐다. 한편 올해부터는 해외 금 융기관들은 미국 납세자가 보유한 5만 달러 이상 금 융계좌를 IRS에 직접 보고 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도가 시행 돼 주목을 받고 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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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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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2014년 최우선 정책 ‘이민 개혁’ 이민 개혁 포기할 경우 11월 중간선거서 필패 확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작 년에 이어 2014년 국정 최우 선 과제로 이민개혁 달성을 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구랍 27 일 연말 하와이 휴양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민 개혁을 재추진하고 초당적 인 협력을 얻어 반드시 이민 개혁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와이 휴

양지에 2014회계연도 예산 안과 군대 내 성폭행 근절 법 안 등을 서명하는 자리에서 “합의가 어려운 예산안과 이슈가 충돌하는 법안에 대 해서 여야가 초당적인 합의 를 이뤘듯이 2014년에는 이 민개혁 합의가 이뤄지길 바 란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3월, 늦어도 6월 이전에 이 민개혁법안 성사를 장담하

고 있지만, 가능성은 그리 높 지 않다. 프린스턴 대학 대통 령학의 줄이런 제이저 교수 는 “6월과 7월은 모든 의원 들이 중간선거에 관심을 쏟 을 때이며, 당선과 무관한 사 안을 의제로 올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완전 난센스”라 며 “오바마 대통령 또한 이 러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도 이민개혁이 어려 울 것이라는, 더 툭 터놓고 얘 기해, 2014년 이민개혁이 불 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국정 최우선 과제라는 수사 를 붙인 이유는 무엇일까. 대통령의 국정 어젠다는 매 우 대중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승리가능성이 높은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대통 령이 쥐고 있는 국정 어젠다 카드 중에 이에 부합하는 것 이 많지 않다. 이란 핵, 시리아 내전, 연방 소득세법 개정, 실질적인 부

공화당 차기 대선 유력 후보, ‘브리지 스캔들’로 정치 위기

자 증세, 실업급여 연장, 빈 부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입 법, 복지 예산 확보 등은 모두 둘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시 키지 못한다. 승리가능성은 적어도 상원 을 통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하는데, 이미 상원을 통과 한 이민 개혁법안 외에는 가 시적인 과를 보일 수 있는 과 제가 하나도 없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또한 이 민개혁이 실패하더라도 최선 을 다했다는 인식을 이민 커 뮤니티에 심어줘야 한다. 가 능성이 희박한데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민개혁 의제에 서 완전히 손을 뗄 수가 없다. 2008년과 2012년 대선 승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민 주당 합작으로 이민개혁 공 언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 했다. 특히 2012년 대선에 서 히스패닉 유권자가 등을 돌렸다면 재선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 된 의견이다.

주택값 정점-가격 회복 지역 많다 미국 대도시 전체적으로는 정점 가격 대비 -16.3% 수준

크리스틴 뉴저지 주지사 정치 보복성 도로 정체 구설수에 휘말려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유력 후보로 거론되 고 있는 크리스 크리스티 뉴 저지 주지사가 일명 ‘브리 지 스캔들’로 최악의 정치 위기 를 맞고 있다. 주지사 선거를 앞둔 지난 해 9월 9일 조지워싱턴 다리 의 차로를 고의적으로 폐쇄 할 것을 모의한 사실이 알려 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당 시 조지워싱턴 다리의 서쪽 끝에 있는 뉴저지 포트리의 마크 소콜리치 시장이 자신 의 재선을 반대한 것에 앙심 을 품고 일부러 교통체증을 일으켜 애를 먹이는 등 정치 적 복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크리스티 주지사의 부비 서 실장과 뉴욕 뉴저지 항만 관 리디렉터 데이비드 윌드 스타 인이 주고받은 이메일

과 문자 메시지가 언론에 공 개되면서 이 같은 사건의 전 말이 드러 났다. 뉴욕 주 맨 해튼과 뉴저지 주 포트리를 잇는 조지워싱턴 다리는 하 루 30만 대가 출퇴근을 위해 건너는 주요 길목으로 평소 에도 심한 교통체증으로 악 명이 높다. 그런데 당시 조지워싱턴 다리 3개 차로 중 2개 차로 가 사전통지 없이 ‘교통 연 구’라는 명목으로 폐쇄됐 다. 다리가 예고도 없이 나흘 간 폐쇄되는 바람에 학생들 의 지각 사태가 빚어졌고, 구 급차 출동이 늦어져 환자가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용 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는 걸 알고 분노했다”며 “ 관계 된 사람들은 책임을 져 야 할 것”이라며 자신은 개

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에 연루된 윌 드 스타인 항만관리디렉터 는 공교롭게도 크리스티 주 지사의 고등학교 친구이며, 주지사가 직접 항만공사 취 업을 알선했다는 사실이 알 려지면서 정치적 보복을 위 해 모의한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공개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내용만으로는 주지 사가 직접 다리 폐쇄를 지시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 만, 차기 대권 주자로서 쌓 아온 이미지가 결정적인 타 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 2012년 허리케인 ‘샌디’ 가 뉴 저지 주를 덮쳤을 때 수해 복구를 위해 초당파적 태도로 민주당인 오바마 대 통령에게 적극 협력해 주목 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말 CNN의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유 력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근 소한 차이로 앞서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일로 그 동안 크리스티 주지사가 쌓 아온 법과 원칙, 진실성 등 의 정치적 이미지가 산산조 각났다”고 평가하고 있다.

만약 실패를 가정하고 의 제를 완전히 포기한다면 민 주당으로서는 종류를 불문하 고 차기 선거에서 승리를 장 담하기 힘들다. 민주당이 손 을 떼는 순간, 공화당은 이민 개악조치를 만들고 이민개혁 을 했다며 선거전략으로 활 용할 수 있다. 대통령과 민주당 입장에서 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2014 년 한해에도 줄기차게 이민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공화당 지도부에게 전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성사되지 않더라도, 할만 큼 했다는 평가를 듣고 싶은 것이다. 제이저 교수는 재선 대통령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후세 역사가들의 평가 인데,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 자에게 거짓말해서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싶 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 도 했다.

일부 대도시 주택 가격이 최 고 정점 시기 가격을 이미 회복해 거품 논란까지 발생 하고 있다. 인터넷 부동산 업체 질로우닷 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라호 마 주의 오클라호마 시티는 지난 2007년 정점 시기 주 택 가격 보다 13%이상 높 았다. 콜로라도주의 덴버도 6% 이상 높았다. 미국내 50대 대도시 중에 서 10곳이 정점시기 가격보 다 높았다. 오클라호마 시 티와 덴버 외에도 오클라호 마주 툴사(5.7%), 뉴욕주 버팔로(5.4%),펜실베이니 아주 피츠버그(4.3%), 텍 사스 주 오스틴(2.4%), 뉴 욕주 로체스터(1.7%), 하 와이주 호눌룰루 (0.8%), 노스 캐롤라이나 주 랄리 (0.3%) 등이 정점 가격을 회복했다. 미국 대도시 전체적으로 는 정점 가격 대비 -16.3% 수준으로, 평균 주택 가 격은 16만2,800불이었 다. 워싱턴 메트로지역은 343,200불로 아직 정점대 비 -20.4%를 기록하고 있 다.

버지니아 비치 지역은 19만7천불로 정점 대비 -18.5% 수준이다. 캘리포 니아주 새너제이와 테네시 주 네슈빌, 텍사스주 달라 스 등은 정점가격보다 5% 정도 부족한 가격대를 형성 하고 있어, 조만간 최고 기 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 주택 가격은 최근 의 경제 성장에 따른 수혜 로 평가된다. 특히 정점가 격 수준에 근접하거나 회복 한 지역의 경우 타 대도시보 다 고용이 활발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질로우 닷컴은 미국내 4,400여 개 도시 지역 중에 서 정점시기 가격을 회복한 지역은 10%에 달하며 5% 이내에 근접한 지역은 300 곳이 넘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 주택 가격에 상 당한 거품이 끼여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주택가격에 거품 개입 여부는 전국 주택 가격이 편차없이 고르게 상 승하느냐의 여부로 판가름 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양적 완화 규모가 축소되긴 했어 도,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 지 금리를 유지하기 위한 정 책은 계속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올해에도 여전히 주택을 사는데 아무런 지장 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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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Wednesday, January 15, 2014

STEM 전공자 영주권 발급

New England Korean News

표류하는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향후 10년간 최대 160만 개 일자리 창출 예상

지난해 상정됐으나 통과 에 실패했던 ‘스타트업 법 안(Start Up Act) 3.0’ 내 용을 포함시킨 긴급실업수당 연장안의 수정안이 7일 연방 상원에 제출됐다. 이 법안(S. 310)을 지 난해 발의했던 공화당의 제 리 모란(캔자스) 상원의원은 7일 절차 표결을 통과한 연 장안에 스타트업 법안의 내 용을 추가한 수정안을 상정 했다. STEM(과학.기술.공 학.수학) 분야 우수 외국 인 력과 벤처기업 창업 외국인 에게 별도의 영주권을 부여 하는 내용인 이 법안은 고급 인력의 미국 유치와 신규 일 자리 창출을 주 목적으로 하 고 있다. 2012년 상정됐던 ‘스 타트업 법안 2.0’을 업그레 이드해 지난해 2월 상정됐 던 ‘스타트업 법안 3.0’은 당시 초당적으로 추진된 상 원 포괄적 이민개혁법안(S.

744)에 유사한 내용이 많 아 안건으로 채택되지 못했 었다. 이 법안은 전문직 취업 (H-1B).학생(F) 비자 소지 자에게 연간 7만5000개의 이민비자(조건부 영주권)를 발급하고 이들이 ▶1년 이 내에 창업해 ▶친척이 아닌 최소한 2명의 풀타임 직원 을 고용하며 ▶10만 달러를 투자하거나 투자를 유치하도 록 했다. 또 1년이 지난 후부 터 3년 동안 평균 5명의 풀 타임 직원 채용 조건을 충족 시킬 경우 정식 영주권을 신 청할 수 있다. 대신 이 기간 동안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 하면 즉시 비자가 취소된다. 법안은 또 미국 내 대학 원에서 STEM 분야 전공으 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외 국 유학생들을 위해 연간 5 만 개의 별도 이민비자를 신 설해 합법 체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이 관련 업계에 취 업해 5년 이상 근무했을 경

우 정식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으며 시민권 신청 시 조건 부 영주권 기간도 5년 이상 영주권 유지 조건에 포함시 킬 수 있다. 또 조건부 영주 권 취득 후 최초 1년을 경과 했을 때는 중간에 실직하더 라도 최대 6개월까지 신분을 유지할 수 있다. 법안은 이 외에 취업이 민의 국가별 쿼터를 점진적 으로 철폐하며 가족초청이민 의 국가별 쿼터도 현행 7% 에서 15%로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비영리 연 구기관인 카우프만재단은 “ 스타트업 법안 3.0이 시행되 면 향후 10년 동안 50~160 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 은 바 있다. 재단은 보고서에서 법안 에서 규정한 최소 요건인 1 년 이내 2명 고용 4년 이내 5명 고용 기준만 충족돼도 직.간접 고용창출이 10년간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 했다. 보고서는 또 센서스에 따른 기업의 평균 고용 수치 를 적용하면 10년간 90만 개 창업 기업의 절반이 기술.공 학 관련 기업일 경우는 150 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 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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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의 풀뿌리 로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 지난해 도입될 것으로 기 대를 모았던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가 아직도 표류하 고 있다.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는 지난해 발효된 한.미 자유 무역협정(FTA)에 따른 것 으로 한국 정부와 한인사회 가 외교력을 총동원했지만 지난해 성사에는 실패했다. 그 원인으로는 이민개 혁.오바마케어.정부폐쇄 등 현안 때문에 의회에서 이를 처리할 여력이 없었다는 점 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한인사회의 풀뿌리 로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현재 연방의회에 상정된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관련 법안은 세 가지다. 우선 상 원 포괄적 이민개혁법안(S. 744)과 이의 변형인 하원 포괄적 이민개혁법안(H.R. 15)에서는 한국인 전용 전 문직 취업(E-5)비자를 연 간 5000개 발급하도록 돼 있다. 또 민주당의 에니 팔레오 마베가(미국령 사모아) 의 원과 공화당의 일리애나 로 스-레티넌(플로리다) 의

원이 상정한 ‘한.미 자유 무역협정(FTA) 공정성 법 안(H.R. 1279)’은 한국 국적자에게 매년 1만500개 의 E-3비자를 발급하는 내 용이다. 1만500개의 쿼터 는 미국과 이미 FTA를 체 결한 호주 등에게 발급되고 있는 전용 취업비자와 같은 숫자다. 이에 비해 한인사회와 한 국 정부가 가장 공을 들이 고 있는 법안은 피터 로스 캄(공화.일리노이) 의원이 상정한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다. 이 법안(H.R. 1812)은 연간 1만5000개 의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E-4) 도입을 골자로 하 고 있다. 이와 관련 김동찬 시민참 여센터 대표는 “지난해 나 름대로 캠페인을 펼쳤지만 한인 밀집 지역에서조차 해 당 의원들에게 직접 지지를 요청하지는 못했다”며 “ 올해에는 전국 한인 단체들 과 연대 지역 주민 서명운동 을 펼쳐 의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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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기고문

기고문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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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김 성혁 회장

저 높은 위에 계신 하나님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이름없이 빛도 없이 하늘의 뜻을 묵묵히 실천한 신앙 선현 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원로 교수 를 비롯한 앤더슨,하워드 키 와 같은 구약, 신약의 제일의 권위자가 이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선생님 들의 여러 좋은 가르침 들을 놓칠 수가 없었는데 한 예로 시편의 내용이 그야 말로 깊은 신앙의 고백 이라는 개념뿐 아니라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는 성 가대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을 수 있 도록 또 다른 시편의 가르침을 깨우칠 때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김지하의 ‘금관의 예수를’ 를 만나 게 되었을때 보스톤에 남기로 결심하 게 되었다.

오래 전 우여곡절 끝에 보스톤 신 학대학원에 입학 했을때는 한국인 재 학생으로 1,2 명만이 적을 두고 있었 고 만나기도 힘들었기에 어려운 보스 톤 생활에서 더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었다. 더욱이 4계절이 따듯한 가운데 모 든 것이 풍성한 LA 에서 온 처지라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다른 주의 신학생 들이 거의 저렴한 기숙사 비를 내고 저축을 해 가면서 생활 했 던 반면에 아파트 하나 렌트 하는데 $2,000 가까이 지불을 해야하는 보스 톤의 물가고를 바라보는 정말 답답한 생활을 이어 갔다. 그런데 학교를 그만 둘 수 없었던 이유는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가르치신

한국에서의 신학생의 생활은 또다 른 의미의 고난의 연속이었다. 연일 이 어지는 반정부군사 독재 데모에 의식 있는 신학생이기에 앞장서게 되었고 학업을 뒤로 하고 투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도사님 치아가 상해도 염 려마세요,우리가 있어요” 대학교 데 모대 뒷 줄 치의대 여학생 들의 목소리 가 아직도 아련하게 귀에 선하다. 그로 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더구나 해외에서 조국을 생각하며 투 쟁 지향적인 정국이 안정되고 아무쪼 록 핵 위협이 없이 남과 북이 하나되어 평화롭고 모범적인 국가가 되기를 바 라 마지 않는다. 이제 나름 조국을 바 라보며 정제된 신앙고백을 한다면 “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 “ 으로 결국 요약 할 수 있을 것이다.

기 전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뜻을 거 슬리고 단기적인 잘못된 결단을 한 적 은 없는지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6년전 이 보스톤에도 한나라당의 의 외의 대통령 후보 바람이 거칠게 일 고 있었다. 그때 동포 사회에서는 공 식적으로 박근혜 후보를 본인과 다른 동포 인사 한분만 하이 파이프를 하며 지지 한 적이 있었다. 나는 그 당시 박 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야만 진정한 과거와의 화해, 회개 의 한마당이 펼쳐지고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리 라 확신했다. 이제사 많은이 들이 이를 깨닫고 그 의미를 알게 되었지만 우리는 이미 작 금의 현실을 맞을 수 밖에 없었던 원 론적인 실기를 한 것이었다. 이제 현 실을 바라보며 과연 투쟁에 나서는 것 만이 옳은 일인가 하는 신앙인으로서 의 묵상을 권하고자 한다. 우리 신앙 인 들은 단순한 인간 역사의 범주 속 에 속해 있지 않다.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고 계신다는 구속 사의 수레 바퀴 속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다시 진리를 가르 쳐 주신다 “ 너는 어느 도에서 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공의를 박멸하 는 것을 볼찌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 지 말라 높은 자 보다 더 높은 자가 감 찰하고 그들보다 더 높은 자 들이 있

우리는 모든 면에 우선 누구를 탓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13대, 14대 이 정강 회장

하늘 가시는 길 명복을 비오며 평화통일 위해 그동안 수고하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족들 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일동

음이니라 땅의 이익은 뭇 사람을 위하 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재 산이 더하나니 그 소유주가 눈으로 보 는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노동자는 먹 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 거니와 부자는 배 부름으로 자지 못하 느니라”(전도서 5: 9~12) 우리는 먼저 겸손히 각자의 맡은 자 리에서 이름없이 빛도 없이 하늘의 뜻 을 묵묵히 실천한 신앙 선현 들의 발 자취를 따라가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이 다. 적어도 우리 때는 정말 절박한 상 태에서 끼니를 걱정하던 진정한 ‘노 동자’를 대변하여 도시 산업 선교회, 야학 등에서 여공 들과 부르짖었으나 이제 귀족노조라는 생각 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해 투쟁한다는 것은 성서적 이 아니라 단언한다. 지난 추수 감사 절과 성탄절 연휴 기간에도 생활을 위 해 수고하던 이 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비록 뜨겁지 않은 터키 요리지 만 점심 도시락을 받아 들고 “ 목사 님 마침 배가 많이 고픈데 잘 먹겠읍니 다...” 새벽 부터 일을 시작한 한 동포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나의 자 리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감을 다 시 깨닫게 하는 순간이었다. 이것이 바 로 이번 겨울에 2번이나 교통 사고를 당했지만 다시 렌트 카의 운전대를 잡 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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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Wednesday, January 1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중풍일지 (8) 니시 건강법과 저주파 치료

나의 發病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중풍” 에 좋다는 식품이나 건강에 관한 정보를 많이 알려 왔다. 그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리지만 그 모든 것을 다 실행할 수 는 없었다. 그리고 한가지만을 고 집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건강 법의 장점들을 살려 서 유연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음악 지휘하기”와 “국민 보건체조 하기” 외에 도 나는 니시 건강법의 “모관 운동”을 아침 저녁 으로 실천하였다 수년 전 일본을 방문했을 때 나는 우연히 “니시 건강법”을 소개 받은 적이 있다. “니시 건강법” 이란 어릴 적부터 병약하여 의사로부터 열 여섯 살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은 “니 시 가쓰조”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 사람이 여러 가 지 의학 서적을 읽고 나름대로 연구 실천하여 효과 를 본 이론으로 인간의 몸에 내재한 자연치유력을 강화화시켜 병을 예방하기도 하고 이미 발생한 병을 고쳤다는 건강법을 말한다. 그때 당시 일본사회에서는 인기(?)가 있었던 “ 니시 건강법”이 아무리 그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 해도 여행 중에 잠깐 소개 받은 것이기에 잊고 있다 가 막상 내게 병이 나고 현대의학의 한계를 느끼는 과정에서 문득 생각이 나서 한국어 번역본을 구하 여 읽어 보니 여러 면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의학과 생활조건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21세 기 장수시대라고는 하나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희한 한 병들이 생겨나고 약물의 濫誤用으로 인한 醫原性 병자도 넘쳐나는 이 시대에 병원이나 약을 이용하지 않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여 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니시 건강법”은 병중에 있는 내게는 정말 절박하게 필요한 이론으로 다가 왔던 것이다.

평상으로 된 나무침대와 딱딱한 베개를 이용하기를 권고하며, 척추와 위장을 튼튼히 하는 “금붕어 운 동” “배복 운동” 등 니시 선생이 강조하는 여러 가지 특이한 자연 건강법 중에서 나는 혈액 순환을 돕는다는 “모관 운동”을 중점적으로 하기 시작하 였다. 중풍은 혈전으로 뇌 혈관의 한 부분이 막혀서 생긴 증상이기 때문이다.

놓이는구나!” 한국의 친구들이 이렇게 말하는 순 간 나는 “욥가”를 상기하게 되었다. 온갖 고통을 당하고 있는 “욥”을 찾아 와 말로 위로하는 사람 들에 비하여 아무 말 없이 그의 곁을 지키는 욥의 친 구처럼 내가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될까 차마 내색을 못하고 속으로만 염려를 해 준 아름답고 사려 깊은 친구들의 우정에 나는 진정으로 감사한다.

필과 다리에 많이 분포 되어 있는 모세혈관을 미 세하게 진동시켜 혈액 순환을 돕는다는 “모관 운 동”이 내 건강 회복에 한 몫을 했기 때문일까 담당 의사도 나의 빠른 병세 회복에 놀라워하였다. 순조로운 혈액순환을 위하여 나는 “모관 운동)뿐 아니라 한국 방문 시에 구입한 저주파 기기도 이용 하였다. 미약한 전기 파동에 의하여 근육이 마사지 되는 저주파를 발과 복부에 집중적으로 시행하였 다. 과연 혈행을 촉진하여 병으로 인한 통증이 완 화 되고 특별히 소화액이나 췌장호르몬 조절 등 모 든 분비선 기능을 조절하며 혈전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라는 확 신을 가질 수 있을 만큼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 낄 수 있었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민유선씨, 아니 웬 일 이야? 건강하던 사람이 왜 그렇게 죽을 상이 되었 수? 하는수다스런 염려보다는 “당신의 건강이 이 만큼 회복 된 것은 기적(?)이다.” 라는 짧은 말 한 마디에서 진정한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을 경험하였 다. 그래 기적은 바로 내 앞에 있는 것. “Get out side. Miracles are waiting everywhere!”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 보아라. 도처에 기적이 너를 기다 린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이렇게 살아 있음이 기적이 아니겠는가?

여러 해 전에 나는 reflexologist로 일한 경험 을 가지고 있는데, “第二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 足)을 관리하는 reflexology와 맥락을 같이 하는“ 모관 운동” 이나 “저주파 치료기” 역시 오래 전 에 내게 접할 기회를 주신 하늘의 배려였음을 깨닫 게 되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해 결할 방편을 미리 마련하고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새삼스럽게 실감하게 된 것이다. 이 또한 내 깨달음의 지경을 넓히는 또 하나의 축복이었다. . “너를 처음 만났을 때는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되었 다. 그러나 이렇게 회복되는 걸 보니 이제는 마음이

지난 주말에 나는 참으로 오래간만에 보스톤 한 미 노인회 이사회에 참석하였다.새로 선임된 노인 회장으로부터 ”부디 참석하여 격려의 말씀을 해 달 라”는 부탁을 받기도 했지만, 제9대 노인회의 출범 을 축하하고, 나의 건강이 이만큼 회복 된 덕분에 참 석하게 된 자리였다. 그 동안 여러 면으로 어려운 고 통을 이기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내 지신의 강인 함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겹쳐 와 감회가 새로웠다 “The Best yet to com.”이라고 하던가? 모 든 고난을 거치고 승리한 욥처럼 나도 더 많은 축복 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나의 욕심일까? 아무튼 세상의 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 리에 겸손히 순종하며 감사하는 하루였다..(계속) 2014 / 01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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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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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365일, 아름답게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박도술목사 (보스톤 필그림교회) 한국에 계신 줄로만 알았던 어느 집사님에게 서 소식이 왔다. 보스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 에 있는 직장으로 되돌아갔는데 뜻밖에도 영국에 서 가르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그분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영화 속 필름처럼 스쳐 지나갔다. 꽤 좋아 보이는 직장, 편안하게 누리게 될 사회적 위치, 무 엇보다도 부모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건들… 그 러나 늘 생각을 깊이 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분이 라 집사님의 새로운 선택에 믿음이 갔다. 영국에서 들려오는 소식 중에 인상 깊은 것은 보스톤에 있을 때는 많이 대접 받았는데, 영국에 가보니 이제는 더 곤궁한 유학생들이 많아 대접하는 위치로 바뀌었 다는 것이다. 신앙생활의 주변부에서 이제는 중심 부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생활이 전보다는 더 버겹 고 힘들지만 그래도 그곳의 유학생들을 섬기며 사 랑하며 사는 것을 보니 집사님 내외의 마음이 훨씬 풍요롭고 아름다워 보인다. 그분들이 비록 보이지 않는 길을 가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보니 감 사하기만 하다. 보스톤에 산지 15년째가 되어간다. 유학생에서 이민 목회자가 되기까지 세월이 그만큼 훌쩍 지나 간 셈이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보스톤 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만나 함께 신앙생활 하다가 한국이나 타주로 귀국한 사람들은 거의 대개 다시 만나지 못한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안부도 묻다가 이내 소식도 뜸해지고 연락도 끊어진다. 물론 페이 스북도 하고 때론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소식도 듣 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함께 신앙생활 했던 기억만 남아 있을 뿐이다. 가슴 한 켠에는 어느덧 이곳 교 민들처럼 그동안 정들었던 사람들을 떠나 보내면 서 새로 오신 분들에게 다시는 정주지 말아야지 하 는 그런 애절함이 느껴진다. 그렇기에 함께 있을 때 잘 해야지 떠난 다음에 잘 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 미가 없다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말 속에는 사랑하며 살아 도 모자란 것이 우리의 짧은 인생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정말 머리 속에 꼭 기억이 남는 분들이 있다. 바로 하나님을 뒤늦게 알고 학문과 삶의 자리

에서 정말 진지하게 씨름하던 분들이다. 비록 신앙 의 출발은 늦었지만 스폰지처럼 하나님 말씀을 받 아들이고 그 한 말씀 한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그 들 삶에 적용하고자 하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 얍복 강 나루터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던 야곱의 모습과 흡사 비슷하다. 세상의 시각에서 믿음의 시각으로 바뀌는 것을 보면 기적처럼 느껴진다. 그렇다 믿음 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기에 그분들에게 있어 그 후의 삶 은 제 2의 인생과 같은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 고민 거리도 아닌 것을 가지고 진지하게 숙고하고 세상 의 식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식과 방법을 고집해 나가는 분들이 만나는 장애는 생각보다 크다. 당장 의 불이익이 실제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것도 때론 같이 믿는 사람들에게서 말이다. 그러나 일단 그들 이 하나님의 식과 방법을 고집하고 나면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인도하심은 더 크고 강하다. 그래 서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다. 은혜라는 말은 필립 얀시의 말처럼, 그럴 만한 값어치와 자격이 전 혀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거저 주어지는 최고의 최상의 선물이 아니던가! 그분들 마음 속에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어여삐 여기 시고 더 사랑하신 것이다. 이민목회를 하면서 은혜를 또 다른 의미로 경험 하게 된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사람 은 바로 두번째 기회 (second chance)를 얻게 된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이곳 보스톤을 떠나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함께 신앙 생활하는 분들 중에는 몇 년간 아주 떨어져 지내다 가 다시 만나 같은 교회를 섬기는 분들도 있다. 다 시 만났는데 반가움을 뛰어넘어 이제는 전혀 새로 운 분들로 다가오신 분들이다. 얼굴도 변하고 아이 들도 훌쩍 커버렸다. 그리고 그 동안의 사연을 통해 그전에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도 깨닫기도 한다. 하 나님께서 왜 우리를 또 다시 만나게 하셨을까? 다 른 사람들이야 잘 모르겠지만 내 입장으로 보면 은 혜이다. 즉 그분들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더 잘 섬 길 두번째 절호의 기회이다. 첫번째 만남에서는 조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금 덜 성숙한 조야함으로 인간적인 시각으로 바라 보고 서로에 대해 이기적인 마음이 섞인 채 함께 했 던 시간이라면, 두번째 주어진 이 기회는 함께 하 나님을 더 많이 바라보고 이제는 믿음의 성숙을 이 루어 서로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기회라고 생 각한다. 그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 기지 않는다. 정말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이다. 2014년이라는 새해도 마찬가지로 다가온다. 하 나님께서는 또 다시 모든 사람에게 햇빛과 공기와 그리고 이 새로운 한 해를 주셨다. 많은 세월이 스 쳐 지나갔지만, 그 세월 중에 얼마만큼 의미가 있고 기억에 남을까? 사랑과 은혜의 시간을 경험한 사람 들은 결코 그 때를 잊지 못할 것이다. 겨자씨만큼 작은 믿음이지만 믿음의 시각으로 눈 앞의 안일과 실속보다 먼 미래의 행복을 그려보고, 주어진 여건 과 환경 속에서 가난한 마음으로 예수님처럼 낮아 져서 섬기고 사랑하며 살 때 비로소 우리는 함께 하 는 공동체와 우리 안에 충만하게 부어지는 하나님 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럴 때 세상이 아 름답고 사람들에게 감사하게 될 것이다. 비록 어제 와 동일한 일을 하지만 늘 새롭고, 동일한 사람들 을 또 다시 새롭게 만날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고백 을 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 깨끗한 백지장처럼 또 다시 주어진 은혜의 삼백육십오일, 아름답게 감 사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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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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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교육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SAT I 지상강좌 2회 <Critical Reading 실력향상을 위한 고전독서> 1. On The Origin of Species 종의 기원(Charles Darwin 찰스 다윈), 1836 INTRODUCTION 서론 2 As many more individuals of each species are born than can possibly survive; and as, consequently, there is a frequently recurring struggle for existence, it follows that any being, if it vary however slightly in any manner profitable to itself, under the complex and sometimes varying conditions of life, will have a better chance of surviving, and thus be NATURALLY SELECTED. From the strong principle of inheritance, any selected variety will tend to propagate its new and modified form. <어휘> as many 그만큼의 수, consequently 결 과적으로, it follows that~라는 결론이다, inheritance 유전, propagate 퍼뜨리다, 선전하다, modify 바꾸다, 변용하다. <해석> 아마 생존하는 것보다 그만큼 더 많은 각 종의 개체들이 태어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생존 을 위한 빈번하게 발생하는 투쟁이 있기 때문에 만 일 어떤 생명체가 생명의 복잡하고 때로는 변하는 조건하에서 그 자체에 유리한 어떤 방식으로 조금이 라도 변한다면 생존의 더 나은 기회를 가질 것이고 그처럼 자연적으로 선택되어진다는 결론이다. 유전 의 강한 원리로부터 어떤 선택된 다양함이 새롭고 변용된 형태를 퍼뜨리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This fundamental subject of Natural Selection

will be treated at some length in the fourth chapter; and we shall then see how Natural Selection almost inevitably causes much Extinction of the less improved forms of life and induces what I have called Divergence of Character. <어휘> fundamental 근본적인, inevitably 필연 적으로, extinction 절멸, 소멸, induce 귀납하다, divergence 분기, 일탈, 발산. <해석> 자연선택의 이 근본적인 주제는 제4장에 서 다소 길게 다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자연선택이 거의 필연적으로 덜 발달된 생명의 형 태를 어떻게 많이 소멸시키는가 그리고 내가 특징 의 발산이라고 부르는 것을 귀납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Although much remains obscure, I can entertain no doubt that the idea which I formerly entertained- namely, that each species has been independently created- is erroneous. I am convinced that Natural Selection has been the main, but not exclusive, means of modification. <어휘> obscure 애매한, entertain 마음에 품다, 대접하다, no doubt 의심할 바 없이, independently 독립적으로, erroneous 틀린, 오류의, exclusive 독점적인, modification 변화, 변용, 수정. <해석> 비록 많은 것이 애매하게 남아있을 지라 도 나는 전에 품어온 생각 즉 각 종은 독립적으로 창 조되었다는 것은 오류라는 것을 의심할 바 없이 받 아들일 수 있다. 나는 자연선택은 변용의 주된 그러 나 독점적이지는 않은 수단이라는 점을 확신할 수 있다. -Charles Darwin 찰스 다윈, Down, Bromley, Kent. October 1st, 1859. 1859년 10월 1일 켄트

주 브롬리 다운에서(서론강해) 아마도 찰스 다윈만큼 인류사상사에서 문제시되 는 인물도 없을 것이다. 그가 종의 기원을 발간한 뒤 로 기독교적 세계관인 하나님에 의한 창조설과 자연 진화설이라는 두 사상으로 인류의 정신 세계는 갈라 졌다. 기독교 목사로서 내가 다윈의 진화론을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그가 가진 사고 즉 진화론의 문제 점을 지적하기 위해서이다. 진화론 자체도 과학적 으로 증명될 수 없는 독단론일 수 있다. 이 서론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그가 비글호를 타 고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진화의 명백한 사실을 증 명할 수 있는 수많은 사실들을 수집하여 책의 발간 을 준비하던 중 말레이 군도에서 진화론을 연구하 던 월리스와 경쟁적으로 진화론의 출간을 서둘렀다 는 것이다. 이 책의 주요한 내용은 각 종들의 생존경 쟁으로 인한 변화의 주요한 원인은 자연선택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 서론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자연 선택이라는 진화론의 핵심사상을 이해하는 일이다. 자연선택이라는 사상은 각 종들이 경쟁적으로 생존 을 꾸려나가는데 있어 자신의 생존에 유리한 형질 들을 후손에게 유전적으로 남겨준다는 것이다. 자 연 선택은 생명의 법칙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다윈의 핵심 사상은 인류를 비롯한 모든 이 지상의 동식물 들이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경쟁적으로 살아남기 위 해서 투쟁하다가 살아남은 우수한 형질들이 후손들 에게 계속 유전되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이 자연선택은 자연세계의 근본적인 핵심을 간과하고 한 일면만을 우상시한 일종의 이단적 교설일 뿐이 다. 다음 호에서는 종의 기원의 주요한 본론들을 공 부하기로 한다. (계속)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BIC SAT CLASS 617459-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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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최소 2, 3년 전부터!… 일찍 준비할수록 문이 더 활짝 매년 좁아지는 미국 대학의 합격의 문을 열 수 있 는 비결은 뭘까?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하기까지 최 소 2~3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정확한 입시 정보와 체계적인 계획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 미국 대학의 입학 요건을 파악하고, 입시 요소와 시기별 준비법에 대해 알아보자. ○ 미국 대입,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 대학의 입학사정에 고려되는 내신 성적은 9학 년(중3)부터 12학년(고3) 혹은 지원 시점까지의 성적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고등학교 성적을 제 출한다. 최상위권 대학은 보통 내신 상위 5~10% 대인 학생들을 선발하며 대학에 따라 10~20%, 20~50%까지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수과목을 선택할 때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해 쉬운 과목만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다.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우등반(Honor class), 대학과목 선이 수제(AP), 국제학위(IB) 등 수준 높은 과목 위주로 수업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특정 교과목의 성적이 이미 낮게 나왔다면 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 중 과목 시험인 SAT Ⅱ에서 고득점을 받아 낮은 평점을 만 회해야 한다.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성적이 꾸준히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면 입학사정관들도 발전하는 학생으로 평가한다. ○ 과외 활동, 중3부터 일관성 가져야 효과적인 과외 활동의 핵심은 리더십과 창조성에 있다. 9, 10학년 때부터 두세 가지 활동을 꾸준히 한 다. 스포츠클럽이나 학생회 회장을 맡는 일도 리더 십과 성실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자신의 관심분야와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싶은 분 야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저학년 때부터 그 분야에 서 명성이 높은 여름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신만 의 동아리를 만들 수도 있다. 미국 정부나 미국항공 우주국(NASA), 상당수 명문대학이 여름프로그램 을 연다. 고등학생뿐 아니라 초중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 SATⅠ, 고1부터 준비해야 SAT는 미국 대학의 학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 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학업 잠재력을 평가하는 시 험이다. 논리력을 평가하는 SAT I과 과목별 지식 을 묻는 SAT II로 나눠진다. 통상 SAT 점수로 지 원대학의 수준이 결정된다. ACT(미국 비영리기관 인 ACT사가 시행하는 대학입학시험)도 SAT와 같 은 미국 대학입학시험이다. ACT는 교과 과정을 기 반으로 한 학문적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 시험을 여 러 차례 보더라도 최고점만 제출할 수 있다. SAT 는 1년에 총 7번(한국에서는 6회) 실시되지만 준 비 기간이 길기 때문에 최소 10학년(고1)부터 준 비해야 한다. ○ SATⅡ, 계획 세워 2~3과목 점수 획득해야 일부 명문대학은 2개 과목의 SATⅡ 성적을 요 구하며 심지어는 3개 과목의 SATⅡ 성적을 요구하 는 곳도 있다. 필수항목은 아니지만 지원할 때 제출 하면 도움이 된다. SATⅡ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대 학도 있기 때문에 준비 기간이 짧다면 SATⅠ에서 고득점을 거두는 것이 유리하다.

규수업으로, 각 외국어고가 방과 후 수업으로 AP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시험은 매년 5월 한 차례 실 시된다. SATⅡ 과목과 겹치기 때문에 같은 과목의 SATⅡ와 AP를 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 대학원서 에세이, 주제와 경험을 접목시켜야 학생들은 입시원서의 일부로 미국의 모든 대 학이 요구하는 공통 주제를 다룬 ‘자기소개 서’(Common essay)와 학교별로 주제가 다른 ‘ 보충 에세이’(Supplement Essay)를 포함해 5, 6개의 에세이를 써야 한다. 에세이 주제와 독창적 인 경험을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야 입학사정관에 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에세이를 읽고 학생 이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명확한 그림이 그려지 도록 써야 한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 TOEFL(토플), 고득점 도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은 토플 성적으로 영어능력을 평가한다. 조기 유학생과 외국인(국제) 학교 학생들은 면제되는 경우가 많다. SATⅠ의 비 판적 읽기(Critical Reading) 섹션의 점수가 낮은 경우 토플 점수가 높게 나왔으면 제출하는 게 도움 이 된다. ○ AP, 시험 일정 맞춰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AP는 고교생이 대학 수준의 과목(37개 과목 중 선택)을 이수하고 비영리기관인 미국대학위원회가 주관하는 시험을 치러 5점 만점에 4~5점을 받으면 대학이 그 과목을 취득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대입 전형에 참고하는 제도다. 아이비리그 대학이 AP 성 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민족사관고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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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STUDENT ESSAY

Wednesday, January 1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MY SCHOOL LIFE]

Winston the Cat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OMG, OMG, you are getting me a dog?” I shrieked as my parents told me the news. “Yes, Jess. We decided that you were old enough to get one since you always do your chores and your homework. We know that you’ve been wanting one forever, so we think you deserve it, but remember, you are going to be the one to take care of it. Not me. It is going to be YOUR dog, not mine,” my mom replied, giving me the whole lecture about my responsibilities.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I bounced up and down. I’ve been wanting a dog forever. My dad lectured me once more. “Jess, I want you to know that I don’t want your dog anywhere near Winston. He’s fragile and old, and I want him to have a happy life because I think it is coming to an end,” my dad said, giving a quick glance at Winston, our cat. My dad is a cat-guy. He brought Winston home when I was about four years old. He thinks Winston is his kid, even though in cat years, Winston is older. Winston and I have a pretty complicated relationship. Winston is a big, mean cat. He loves my dad, likes my mom fine, but absolutely hates me. Whenever my parents pet him, he relaxes, and even purrs a little sometimes. When I try to pet him, he hisses and glares at me. Once, he bit me. I started crying but my dad took Winston’s side saying that I shouldn’t abuse animals by trying to pet them when they feel “uncomfortable” getting petted. I mean, animal abuse? It’s more like Winston human abuses me! Now, I will be getting a dog, and I will have someone that will always be by my side when I need him and never hiss and glare at me when I pet him.

**********

Today, I picked up my puppy from the shelter. He was a small labradoodle with curly fluffy fur and the cutest face. Whenever he moved a muscle, I muttered an ‘aww’ until my parents told me to cut it out. He snuggled into my lap and started sleeping. I decided to name him Max, because it felt like it was the

perfect name for him. He seemed really scared when we arrived to our house, and he started whimpering. He shook uncomfortably. I didn’t know what to do so I just cradled him until he fell asleep again. Max woke up and jumped around the house. We played around when my parents left for grocery shopping. I forgot that Winston was there, so I brought Max into the living room. Winston gave a little yelp, and ran up onto my dad’s book shelf. I guess Winston forgot that Max now lived in this house, but oh well, he will have to get used to the idea of Max. Max seemed really interested in Winston, and tried to get up to the shelf. “No, boy, you can’t play with Winston. He can’t get hurt,” I rolled my eyes. I mean, I doubt that Winston would even play with Max. Winston seemed intimidated enough by Max. But then, Max started growling. I wasn’t too familiar with dogs, and I never had one, so I didn’t know what to do. I ran into the kitchen to get some doggie treats. It took a while to find the doggie treats and I decided to bring different kinds just in case Max didn’t like them. But because the treats were so big and heavy, I decided to just call Max into the kitchen. “Max! Boy! Come here,” I yelled as loud as I could. I taught him a few hours ago to respond to his name and he was a smart puppy. I could hear his paws paddling into the kitchen. Max paddled into the kitchen with something in his mouth. Winston was in his mouth! I gasped. Winston looked limp and pretty much, dead. Max put Winston down on my feet and looked at me as if he was patiently waiting for his treat. With my mouth wide open, I slowly touched the dead cat. Winston didn’t breathe or move. Max looked very confused that I wasn’t praising him. I didn’t know what to do. Should I call 911? Should I call mom? Dad will kill me! I started crying. Tears slid down my face and I tried wiping it with my itchy sweater. Instead, I got little fluffs of strings all over

my face. I felt hopeless, maybe, my parents were right. I never should have gotten a dog, I should’ve taken their words more seriously. I was probably going to get grounded for life but what scared me more was how am I going to explain to my parents about Winston. Maybe I would be able to convince my parents that Max didn’t kill him and Winston just died because he was too old. Suddenly, I heard a loud beep of the car. My parents were home! Should I hide? No, I should just tell them what happened. No! Dad will go ballistic, just blame something else! I ran upstairs back into my room, then pretended to be in bed, sleeping. Max followed me upstairs. A few minutes passed and I heard my mom calling my name. “Jess, are you there? Can you come downstairs for a minute?” I flinched as my mom called me down. “Ummm, sure. Wait a sec,” I yelled down. I decided to prepare myself for what was coming next. I took a deep breath and went down. Going down the stairs, I organized my thoughts of Winston dying. I would tell my parents that I didn’t know a thing about Winston’s death. I would tell them I was just upstairs reading a book or something. But as I saw Winston’s orange body with Max’s bitemarks and my dad knelt down next to him, confused and panicked, I felt a stab of guilt. “Do you know what happened?” my mom questioned. “Yeah, actually, I do. Max killed him, I mean, he brought him to me and Winston was dead,” I sputtered, feeling embarrassed but guilty as if I killed the cat. I touched Winston’s soft fur and felt a tear slip out. “It’s ok. As long as you care. I think Winston lived long enough for a cat,” my mom sighed. “Yeah, me too, I think he lived a pretty good life,” I told her. I went upstairs and saw Max sitting there squishing a toy bone. As he approached at me, I pushed him away, slightly.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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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30회] 비라카와 까마귀. 어느 해 여름에 히말라야 산 아래는 가뭄이 오랫 동안 계속되어 식물들이 말라죽어가고 동물들도 살 기가 어려웠습니다. 까마귀 한마리가 물과 먹이를 찾아다니다가 히말라야 산 중턱에 있는 호수를 발 견하였습니다. 그 호수는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 곡 아래에 있으므로 언제나 맑은 물이 넘쳐흐르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가 ‘비라카’시봉을 하다보니 고기잡는 법도 수 없이 보았고고기가 노는것도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 니다. ‘이젠 혼자서도 충분히 살수 있어! 힘든 시 봉하면서 구차스럽게 먹다 남은 고기를 이젠 안먹 어도 돼!” 그렇게 생각하고 결심한 까마귀는 ‘비 라카’를 찾아가 자신만만하게 독립하겠다고 말했 습니다.

까마귀가 곧바로 호수로 날아가 갈증을 해결하고 주위를 살펴보니 그 호숫가에는 자기와 비슷한 물 새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물새는 털이 윤기가 나고 몸도 튼튼했으며 걱정 없이 사는 새로 보였습니다.

“육지에 사는 까마귀가 어떻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하고 비라카가 말렸습니다. “ 나도 ‘비라카’와 같이 깃털도 있고 까맣고, 두 날 개도 가졌으며 부리부리한 두 눈에 뾰족한 부리가 있는데 뭐가 부족해서 독립을 못한단 말이오? 그 동 안 고기잡는 것도 많이 봤고 이젠 받들어 모시는 것 도 지겨우며 먹다남은 고기도 치사스러워 못먹겠 소.”

그러자 그 새가 갑자기 물속으로 뛰어들더니 물 고기를 잽싸게 낚아채서 나뭇가지 위에 앉아 여유 있게 즐겨먹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까마귀도 고기를 잡기위해 물 위를 날며 물속을 아무리 들여 다봐도 고기가 한마리도 보이지 아니했습니다. 배 가 몹시 고파 하는 수 없이 까마귀는 그 물새에게 다 가가 인사를 하고 이름이 뭐냐고 물으니 ‘비라카’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까마귀는 고기를 남겨주면 무슨일이든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고 사정하니 ‘ 비라카’가 쾌히 승낙을 하며 먹던 고기를 그대로 다 주었습니다. 까마귀는 ‘비라카’가 무척 고마웠으며 그때 부터 시키는대로 고분고분했고 그리하여 먹다 남 은 고기를 얻어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까마귀

“다시 말해 줄께, 까마귀야! 너는 두 발에 물갈 퀴가 없어서 물속에 들어가면 빠져 죽는데 하물며 고기를 어떻게 잡겠다고 하니?” 아무리 말려도 까 마귀는 듣지 않고 보라는듯이 고기가 노는것을 노려 보며 잽싸게 물속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고기를 잡기는 커녕 까마귀는 물속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허 우적거리며 날개를 파닥이면 파닥일 수록 물속에 더 감기며 마침내는 헤어나오지 못하고 죽게되었습니 다. 마침 멀지 아니한 곳에 ‘비라카’가 지켜보고

있었기에 ‘비라카’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났습니 다. <불교의 우화 (자타카)에서> 자기 분수나 능력을 모르고 남이 하니까 나도 할 수 있다고 무모하게 덤비는 삶을 풍자해서 하는 내 용입니다. 철새는 철새대로, 텃새는 텃새대로, 산 새는 산새대로, 물새는 물새대로 사는 방법이 다 다 릅니다. 비단 까마귀 뿐만이 아니라 철새가 텃새따 라 갔다단 마찬가지의 참담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경제이론에 해박한 경제학자가 사업 을 한다면 크게 성공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가 더 많습니다. 스포츠에서도 이론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라 해도 코치와 감독 및 심판과 해설자가 챔 피온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지식과 언어를 통해 배 우고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혜가 일상생활에 선용될 때 비로서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종교도 마찬가지로 종교적인 교리를 줄줄 외우 나 그 경지나 비경에 대해서는 체험도 해 보지 않고 잘 아는것 같아 스승노릇을 하는 종교인이 많습니 다. 그리하여 따르는 사람들의 머리를 더 혼란케 하 고 미혹하게 하며 삿되게 하는 예가 있습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자기분야의 전문적인 선지식 을 찾아가 끊임없이 배우고 쌓으면서 실제로 체험 하여 증득하게 합니다. 책에 있는것을 옮기는 역할 을 하지 말고 수행을 통해 체달한 후에 다시 명상을 통해 통찰의 안목으로 깨닫게 합니다.

북한사회 동정

북한 외화 벌이 혈안…중국 관광객 ‘아리랑’ 관람 강요 관광객 억류 등 문제점을 등한시한 환상에 젖은 무분별한 북한여행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 있어...

북한 당국이 최근 개막한 집단체조 ‘아리랑’을 북한 관광 필수코스로 정해 중국 인 관광객들에게 관람을 강 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관광 상품을 다루는 단둥의 한 여행사 관계자 는 “북한 당국이 아리랑 관 람을 북한관광의 필수코스

에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있 다”며 “아리랑을 관람하지 않고는 북한관광에 나설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이 중국인들에게 아리 랑 관람을 강요하고 나서면 서 올해 판 아리랑에서 유난 히 북·중 친선을 강조한 것 역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염두에 둔 포석이었다는 분 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평양 5월1일 경 기장에서 개막한 올해 판 아 리랑에서는 ‘뿌리 깊은 조 중친선’이나 ‘압록강 푸른 물과 더불어 조중친선은 영 원하리’ 등의 구호가 적힌 카드섹션이 등장한다. 또 중

국군의 6·25 전쟁 참전 60 주년을 기념하는 제5장 ‘친 선 아리랑’이 추가됐다. 연인원 10만명이 동원 되는 아리랑은 고(故) 김일 성 주석의 90회 생일을 맞 아 2002년 처음 공연됐고, 2005년 두번째 공연 이후에 는 수해로 취소된 2006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공연돼 올 해 6회째를 맞고 있다. 북한은 아리랑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벌이 수단 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왔 다. 올해 중국 고려여행사를 통 해 4박5일 일정의 북한 단체 관광에 나서려면 왕복 항공 료와 호텔 숙박비, 각종 입장 료 등을 모두 합쳐 1천390 유로(216만원)가 들고 아리 랑을 관람하려면 80~300유 로(12만5천~46만5천원)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한편,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동중인 북한 관광업체는 약 30여개로, 지난해 이들 업

체를 통해 약 6천여명의 관광 객이 방북하는 등 북한의 주 요 외화벌이 창구역할을 수 행 중이다. 이들 북한 관광업체들은 ‘은둔의 나라’, ‘신비스 럽고 환상적인 나라’ 등으 로 왜곡하면서 해외 관광객 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 법으로 방북을 유도하고 있 다. 하지만, 관광수입의 핵개 발 전용 및 전략적으로 필요 하다고 판단할 경우 관광객 억류(특히 미국인) 등 북한 여행에 따른 문제점이 은폐 되고 있어 환상에 젖은 무분 별한 북한여행에 주의를 요 하고 있다. 또한, 주요 외신들은 북 한의 무기개발에 관광수입을 이용, 민생을 외면한 아리랑 공연과 같은 아동학대의 대 규모 관광개발 등 인권유린 문제점을 수시로 지적하고 있다.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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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Wednesday, January 1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2014년 주택 시장 10대 전망 주택 재고 많아지고 부동산값 오를 듯 작년 한해동안 기초체력을 다진 주택 부동산 시장은, 올해 마침내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직 전국적으로 640만 주택 소유주가 마이너스 에쿼티 상태인 깡통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깡통을 벗어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미국 주택의 평균 에쿼티 비율이 50%를 넘어서는 등 주택 시장이 성숙기를 향해 치달아 오르는 중이다.

융자시장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바로 신규융자다. 모든 모기지 회사가 주택 신규 융자로 돌아 서고, 이들이 경쟁을 하게 되면 주택 신규 융자를 보다 좋은 조건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 주택 가격 최대 5% 성장 대부분의 주택 부동산 업체가 올 한해 주택가격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 망한다. 레드핀과 질로우 등은 3%에 서 5%의 성장을 예고했다.

1. 주택 재고 많아진다. 주택 에쿼티의 증가는 그동안 주택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었던 마이너스 에 쿼티, 혹은 제로 에쿼티 근접 주택 소 유주들에게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셀러가 이런 주택을 팔고 싶어 도, 셀러의 호주머니에서 추가적인 자 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망설였으나, 이 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전국부동산중개인연합회 NAR은 올 2월경부터 충분한 주택재고가 쌓일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한해동안 연 율 기준으로 5백만채 이상의 주택이 착공됐으며, 올 2월 경에는 신규 주택 이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전 망이다.

속적인 매입에는 찬성하고 조기에 이 자율을 올리는 정책에는 반대하고 있 으나, 매입규모 축소, 즉 유동성 공급 규모 축소 정책은 시중금리에 어느 정 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정부 주도의 주택 모기지 정책의 일부 를 민간에 이양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민간 모기지 시장의 이자율 상 승으로, 전체적인 모기지 이자율 상승 을 낳을 수 밖에 없다. 인터넷 주택 분석기관 질로우 닷컴 은 올 하반기 모기지 이자율이 5%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만불 모기지 이자율이 2014년말 5%수준 에 근접하면 매달 모기지 페이먼트가 160불 정도 증가한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도 올 봄을 겨냥한 주택 공급이 봇물을 이룰 것이라는 전 망이 나오고 있다. 전체적으로 올 하 반기 경에는 정상적인 주택 재고 수준 을 기록해 지나치게 경직됐던 바이어 스 마켓이 셀러스 마켓 쪽으로 이동하 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질로우닷컴의 에린 란츠 모기 지 감독관은 “5%의 이자율도 역사 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여전히 낮다” 고 밝혔다. 부동산 업체 레드핀의 글 렌 켈먼 CEO는 “연준이 양적완화를 시작했던 지난 2008년 모기지 이자율 은 최고 9.2%에 달했다”고 밝혔다.

2. 모기지 이자율 증가

3. 모기지 얻기 쉬워진다

모기지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 반응 이 엇갈이라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 사회 FRB는 이미 작년 12월부터 양 적완화를 축소하기 시작했으나, 매달 850억불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1백억 불 줄이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올해부터 모기지 융자의 수입- 부채 기준이 엄격하게 바뀌어 주택 융자 시 장이 경색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 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장은 적응 하기 마련이며, 이미 상승 추세로 돌 아선 주택 시장의 위축을 가져올 정도 는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모기지 이 자율 상승이 융자시장에 미치는 영향 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 도 나오고 있다.

이자율은 현재의 수준을 그대로 유지 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이자율 급등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유동성 공급 축소와 함께 기준금리 인상에 들 어간다면, 이자율은 지금보다 상당히 올라갈 수 있다. 벤 버냉키에 이어 연준의장 바통을 이 어받은 자넷 옐런도 모기지담보증권 (mortgage-backed security)의 계

2013년까지의 융자 시장은 재융자 수 요가 지탱해왔다. 이자율이 낮기 때문 에, 기존 대출자가 융자를 갈아타려는 수요가 워낙 많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 자율이 올라가면 재융자의 매력은 급 격히 떨어진다.

2013년의 경우 연초와 연말을 비교하 면 전국적으로 5%, 일부 지역의 경우 20%가 성장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 의 경우 12%에 달했다. 주택 시장 가 격 상승폭은 작년에 비해 다소 둔화 되겠지만, 가수요 등이 절제된 상황에 서 충분한 재고주택의 공급으로 인한 정상적인 시장가격 상승이라는 점에 서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 깡통 주택 감소 NAR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 2013년 2분기에 모두 250만가구가 깡통주택 신세에서 벗어났다. 작년 3분기 말 깡 통주택은 640만채로 여전히 많지만, 이들의 상당수가 플러스 에쿼티 지점 에 놓여있기 때문에, 약간의 주택 가 격 상승으로도 수면으로 드러날 주택 이 매우 많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2014년말에 깡통주택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 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주택 구매 여력 감소 올해의 주택 가격 상승폭은 작년만 못 할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에 가격 상 승폭이 워낙 크고 모기지 이자율 상 승이 예견되는 만큼 주택 구입 여력 이 걱정이다. NAR의 주택 구매여력지수 (Home Affordability Index)는 작년말 기준 으로 최근 5년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 가격 상승폭 만큼의 임금 상승률을 기록하 지 않는 한, 2014년 말에는 주택구매 여력이 현재 수준보다 더욱 떨어져 있 을 것으로 전망했다. 7. 주택 소유율 감소 지난 주택 위기를 혹독하게 겪었던 사 람들이 여전히 주택 구입에 대해 회의 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준과 연방 상무부 등의 통계를 인용한 전문가들 은 2014년 말 주택 소유율이 65%를 밑돌아 1995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깡통주택에서 벗어난 주택 소유주들 이 주택을 팔고 더 이상 새로운 주택 을 구입하지 않고 렌트를 결심할 것이 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 가들은 이정도의 주택소유율이 정상 적인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한다. 지난 주택 버블 시기에 주택 소유율이 치솟았던 이유는 융자 문턱이 사라져 주택 소유 여력이 없는 사람들까지 주 택을 매입하면서 발생했는데, 국민들 의 경제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지지 않 는 한 65%수준의 주택 소유율은 오 히려 적정 수준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20대 청년 실업률의 급증과 이들의 결 혼과 주택 구매시기가 계속 늦춰지고 있어, 당분간 주택 소유율을 높일 수 있는 여지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 이사가 많아진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이사수요의 증 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깡통주택 을 벗어난 사람, 큰 집을 파는데 성공 한 사람이 자신의 실질 경제력 수준에 맞춰 작은 집으로 옮겨타려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워싱턴 메트로 지역도 작년 한 해 동안 콘도와 타운하우스 등 소형주 택 가격상승률이 싱글 하우스 상승률 을 앞지른바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당분간 이 같은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 차압 감소 이제 더 이상 차압주택이 뉴스를 장식 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2013년 11월 말 기준으로, 차압주택 건수는 36개월 연속 감소해왔다. 2012년말과 2013 년말을 비교하더라도 33%나 줄어들 었다. 올해도 연말과 연초를 비교한다 면 차압 주택 건수 등은 현격하게 줄어 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10. 주택 투자 그룹 감소 작년 한해 동안 이뤄진 모든 주택 매 매의 20% 이상은 투자자에 의한 매입 이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주택 재고 증 가, 정점에 근접해 가는 가격, 차압활 동 감소 등의 여파로 주택 투자자 군 단이 대거 이탈할 것 이라는 예상이 나 오고 있다. 이들 투자자 그룹의 주류는 개인이 아 니라 헤지펀드 등 기관 투자자들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투자자 그룹이 사라 지는 것이 주택 시장의 건강한 발전 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입을 모 으고 있다. 이들 투자자그룹의 쇠퇴로 일반 주택 구입자들은 보다 여유 있게 주택을 구 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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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화음쳄버 오케스트라

한마음 콘서트 화음쳄버앙상블과 함께하는 한반도 정세 포럼 외롭게 서있는 위안부 소녀상을 우리 힘으로 지켜 냅시다.

화음보스톤쳄버오케스트라는 일본의 몰지각한 위안부 소녀 동상 철거 서명에 맞서 외롭게 서 있는 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맞선 세계 정세 포럼과 음악이 어우러진 의미있는 컨서트를 준비했습니다. 화음쳄버앙상블과 성악, 그리고 정세포럼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한민족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기 위한 이번 콘서트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연사로는 김 성혁목사(민주평통회장)와 황 우성박사(하버드연구교수)가 현재시국과 관련된 일본과 주변국가의정세, 우리의 나아갈 길등을 주제로발표합니다.

일시: 1월 19일 (일) 5 PM (무료) 장소: 보스톤한인교회(32 Harvard St., Brookline ,MA) 후원: 보스턴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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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OPINION

기고문

New England Korean News

본 글은 기고해 주신 보스톤한국사랑회 김현주 위원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새해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하며 보스톤 한국 사랑회: 김현주 위원 희망찬 갑오년(甲午 年) 새해가 밝았다. 특 히 올해는 ‘청마(靑馬) 의 해’다. 청마는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신비로운 말이다. 이 때문에 행운 을 상징하는 말이라 여겨 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 전진하고 역동적이고 강 인하고 진취적이다. 올한 해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에서 행복과 꿈을 펼치는 한해, 그리고 집권 2 년차인 박근혜 정부가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많은 어 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기대한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EU권의 쇠퇴와 중국의부 상에 따른 G2 체제가 가시화된 가운데 미국의 ‘ 아시아로의 회귀’(pivot to Asia) 전략인 ‘재균 형’(rebalancing),중국의 ‘신형대국관계론’, 일본의 ‘적극적 평화주의’가 맞물려 동아시아 국 제질서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중일간 군사력 증강 경쟁 양상이 확대되고 한반도를 둘러싼 불안 정 기류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가 장 중요한 안보의 핵심인 북한정권의 불확실성과 북 핵위험의 증가이다. 젊은 김정은의 3대 세습으로 불 안정한 유일사상 체제 유지를 위해 고모부의 장성택 의 잔인한 숙청과그와 연관된 가족및 동조세력의 대 규모 숙청과 더불어 군부세력으로 권력이 이동됨으 로 북한의 4차 핵개발 실험 가능성이 높고 대남 도 발가능성이 높아진것이 현실이다. 현재 대한민국 이대로 좋은가 ? 대한민국의 대선이 끝나고 1년동안 좌익 경향의 세력과 보수 우익의 이념 논쟁, 그리고 강성노조의 철도 파업으로 인해 지금껏 어수선한 나라 분위기 이다. 새내각 출범후 창조경제, 복지국가, 국민행 복, 글로벌 도약이란 기치로 노력을 했지만 인사문 제, 야당의 대선불복 및 국정원 댓글 사건, 민주당 장외투쟁, 국회의 기능상실, 밀양 송전탑 농성, 제주 해군기지반대,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 통진당 해산 요구등의 굵직한 정치 이슈로 인해 국내및 해외 교 포들에 까지도 늘 불안하고 걱정스럽게 대한민국의 일들을 지켜보는 것이 사실이다. 어디서 부터 잘못 된 단추가 끼워졌고 어떻게 이문제 대한 해결책을 찾아햐 하는가 ? 다 같이 공멸의 길을 가고 대한민 국호가 침몰하기를 바라는것인가? 아직 희망은 남 아 있고 다시 청마가 되어 달려 보고 싶지 않은가? 그 꿈을 펼치고 함께 행복한 사회와 손을 내미는 사 랑의 나라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고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재 판을 통해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하며개선하는 것이 맞는 일이다. 원래 권력을 가진 사람 그리고 기 득권이 더 많이 베풀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국민을

섬겨야 한다. 하지만 떼쓰고 법을 어기는 것, 목소리 높이고 시위하는것이 반드시 이긴다는 선례는 없어 야 한다. 법과 원칙이 있고 그것이 국가를 지탱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정쟁을 위해 계속 흡집을 내고 모든 방송과 인터넷을 동원해서 편협한 시각으로 국민을 선동하여 혼란을 가중시킨 다면 분명 그 또한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종북세력 이라 하면 다들 독재세력이 정권 보존을 위해 쓰는 용어로 뒤집어 씌운다고 억울해한다. 하지만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과 정부의 통진당 해산 청구 사건을 보면서 과연 그것을 허용하는 것 이 민주주의라고 말할수 있을까? 통일을 가장 원하 지만 자유민주주의 통일이다. 다수의 의견및 소수 의 견제도 필요한게 사실이지만 나라의 정체성을 반 대하고 북한의 김정은을 따르는 주적을 찬양할시는 국가 존위 차원에서 함께 갈수 없는 일이다. 미국에 알카이다 당이 생겨서 폭탄 테러및 국가 전복을 계 획을 했다면 그런 정당을 정당비 대어 주며 허용 했을까 ? 보스톤 테러범에게 인권을 외치면 소리없 이 희생된 시민에게 누가 고귀한 인생을 책임져 줄 것인가. 미국 9.11 테러에 희생된 사람에게 그누구 도 보상해줄수 없다. 아마도 절대 아닐것이고 끝까 지 추적하고 제거할것이다. 그것은 사회정의에 반 하기 때문이다. 쇠고기 촛불 시위에서와 똑같이 강 성노조는 강력한 투쟁과 시민을 볼모로 파업과 태 업을 반복하고 있다. 노조의 본연의 역할대신 정치 집단화 하여 정권타도가 핵심 노조위원들의 목표이 기 때문이다. 국민 누구나 대화와 타협을 원하고 소수약자가 보호되고 나라가 부강하고 한걸음 도약하는 도전을 하는 것을 바랄것이다. 하지만 도저히 물과 기름처 럼 섞일수 없고 단 한번도 도와줄 맘이 없이 딴나라 사람처럼 청개구리 신호만 보낸다면 그 대한민국호 는 침몰할수 밖에 없고 그것을 막기 위해선 종북세 력을 분리시키고 약화 시킬수 밖엔 없지 않겠는가. 국내의 종북 좌파 뿐아니라 해외의 지식인들 조차 북한의 사상에 동조하고 대한민국을 폄하하며 미국 CNN, 뉴욕타임즈 및 전세계언론에 한국 대선 댓글 사건, 이석기 내란사건, 밀양송전탑 시위사건, 철도 파업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정부타도와 종북세력을 전세계 해외 언론에 넓혀나가는 미국의 정상추의 활 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심지어는 소수가 하버 드 스케어에 모여 피켓들고 사진 몇장 찍어 언론사 에 보내어 마치 하버드학생, 한인 전체인냥 날조되 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며칠전 BU 앞 학생들의 시국 기도회에 종북성 향의 목사가 앞장서 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선 동하는 것을 볼때 이것은 다수의 보스톤 한인들과 학생의 의견이 아니라 일부 편향된 시각의 작은 시 위가 마치 미국과 한국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대한 민국을 좋게 알려도 힘들판에 북한의 인권말살과 강 제수용소가 급격이 늘어나고 김정은의 체제 보전에

평생을 노예처럼 세뇌되는 그런 현실엔 한마디 할 줄 모르고 민주주의가 넘쳐나는 대한민국엔 대통령 이 코메디 대상이다. 대통령의 권위를 회복하고 존 중해줄때 국민도 존중받는 풍토가 된다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본다. 집권하는 여당도 국민의 목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젊은이의 취업과 진로 그리 고 어렵고 힘든 노약자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복 지를 우선하고 야당과 노조의 의견도 존중하여 서 로 상생하는 국회와 사회가 되도록 하며 국민에게 도 정책 및 정부의 방향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 를 얻어 가는 길이 조금 시간이 걸려도 참된 민주주 의일 것이다. 한번에 역사는 이루어 지지 않는다. 역사의 큰 한자락을 보이고 다음 주자에게 넘겨 주 는 것이다. 다시 대한민국을 세우는 마음으로 힘을 합해야 한다. 미국도 연방정부 셧다운과 실업율의 급증으로 대 학 졸업생과 직업인들의 생계에 비상이 걸렸다. 대 한민국은 그동안 노력과 근면성 그리고 새로운 도 전으로 문화적 자부심인 한류문화의 상승과 삼성, 현대, LG 들의 세계적인 브랜드로 세계경제에 우 뚝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안보와 종 북세력, 그리고 강성노조로 인해 국내 정치가 불안 하면 이런 불황기에 환율과 더불어 경제적 여파가 크게 나타나고 모처럼의 국운 상승의 기회가 감소 할수 있다. 새해 국민의 소망은 취업과 경제적성장 과 복지국가 실현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이웃을 사 랑하고 나누면서 살다보면 그런 가정과 나라가 이 루어지리라 본다. 더욱 잘되고 번영된 나라를 만들 기 위해 성장통은 있기 마련이다. 한 정부에 완벽함 을 바랄수는 없다. 하지만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 을 다하는 섬기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 15년간 다른 정부의 이념으로 이끈 나라를 하루아침에 내식으로 다 바꿀수는 없다. 그리고 그 한사람의 국민도 대한 민국의 소중한 국민이다. 누구도 내칠수 없다. 하지 만 대의를 위해 악의적으로 국가 존망 자체를 배반 하는 세력에게는 단호해야 한다. 그런 원칙하에 법 을 준수하고 공평한 인사와 능력있는 인재의 적재적 소의 배치야 말로 기본인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일 도 한사람이 다 할수없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 하고 모든것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고 힘을 모아 모 두에게 사랑과 선을 이루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한 다. 따라서 해외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교민들과 이 곳 보스톤에서도 한인회. 시민협회, 재향군인회, 학 생회, 과학자협회, 그리고 비지니스협회 등 모든 한 인과 국민들은 청마의 해인 갑오년엔 함께 힘을 모 아 신나고 하나되는 사랑으로 꿈을 이루는 새해가 되길 소망해본다. 그리고 대한민국호의 큰 꿈과 도 전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번영되고 잘살며 행 복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며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사랑으로 실천하기를 빌어본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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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세금보고는 1월말 이후부터 가능 ‘세법 변화 눈길’ 지난 해로 55개에 달하는 중요한 세법 규정들이 만료됐습니다. 이제 곧 시작할 2013년도 세금 보고에는 영향 을 끼치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많은 변 화를 가져옵니다. 2013과 2014년에 걸쳐 납세자들이 주의할 만한 세법 변 화를 알아 봅니다. 지난 해 10월 16일에 연방 정부 가 문을 받는 초유의 사태를 거친 결 과 IRS는 바뀐 세법을 업데이트 하거 나 테스트 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올해 세금 보고는 1월 31일 이 후가 되어야 IRS가 세금 보고서를 처 리 할 수 있습니다. 서류로 세금 신고 를 하는 납세자들은 1월 28일 이후에 세금 보고 신고서를 우송 하는 것이 좋 겠습니다. 독신 연소득 40만 달러 부부 공동 보고 연소득 45만 달러 이상인 고소 득자의 경우 일반 소득세는 최고 세 율이 35%에서 39.6%로 샹향조정 됐 습니다. 또한 3.8%의 추가 세금이 부과됩 니다. 2014년 세금 보고시 납세자가 공제 할 수 있는 일반 공제 또는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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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액은 연소득이 독신 25만4200달 러 부부 공동 보고시 30만5050달러 를 넘게 되면 공제 가능 금액이 줄어 듭니다. 건강 보험 개혁(오바마 케어)에 따르면 2014년 3월말까지 건강 보험 에 가입 하지 않으면 2014년에는 가 구 수입의 1 퍼센트 또는 건강 보험 에 가입 되지 않은 어른 1인당 95달 러 아이 1인당 47.50달러 혹은 가족 당 최대 285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납 부 해야 합니다. 이 벌금은 2015년에 2014년 세금 보고를 신고하면서 납부 하게 됩니다. 동성 부부 들이 거주하는 주에서 동성 부부들의 결혼을 인정 하지 않 는다 하더라도 연방 정부에서는 이를 인정하여 동성 부부들도 이성 부부들 과 같은 세금 보고를 할 수 있게 되었 습니다. 2013년부터 홈 오피스 공제가 개 정 되었습니다. 개정법에 따르면 비지 니스로 사용되는 집의 면적에서 스퀘 어피트당 5달러 최대 300스퀘어피트 까지 공제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증여 또는 상속시 평생 최대 면세 한 도액이 2014년에는 534만달러이고 배우자 사망시 사망한 배우자가 사용 하지 않은 증여와 상속분에 대하여 다 른 배우자가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법 이 영구화 됐습니다. 연 소득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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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 대하여 공제 받을수 있었던 의 료비용은 연소득 10% 이상의 지출에 대하여 공제 받을수 있도록 조정 되었 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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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교회 임마누엘연합교회 밀포드 Milford Mission Church 밀포드 한인교회에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담임목사 : 김만영 Pastor Manyoung Kim

주일 에배 시간 : 일요일 오전 10시 금요 개인상담 및 친교모임: 오후 7시

One Family Spiritual Relation Program through Bible Study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 결혼 적령기 자녀 문제 • Single Family간의 교제을 통한 회복 • 부부갈등 과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 • 불확실한 미래에대한 불안과 우울증세 • 경제적 손실로 인한 실망감 및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 죄와 구원의 문제 및 불순종의 문제 • 교회 leaders 와의 문제 • Relationship의 문제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140 Main Street Milford, MA 01757 508-634-8710, Cell: 714-356-7888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보스톤성결교회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안성룡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아동부 예배 주일오전 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 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10:00 10:00 10:00 12:30 12:30 6:00 8:00 8:00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판공 성사> 12/20 (주일) 주일미사 전, 후 <성탄 밤미사> 12/24 (화) 8pm <성탄 낮미사> 12/25 (수) 4pm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송구영신 미사> 12/31 (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1 (수) 11:30am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심리테스트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애인과의 현재 상태를 알아보세요! 트럼프와 동화책을 이용한 심리테스트입니다. 이 테스트는 애인과 당신 사이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게 됩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어느 정도인지 재미삼아 알아보세요....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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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방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성격 만약 당신이 결혼을 해서 신혼방을 꾸민다면 그 방의 도배는 다음 중 어떤 걸로 하고 싶은가?

♥.테스트 방법 1. 깨끗하게 흰색도배. 1. 트럼프 네 장 중 어떤 무늬가 가장 맘에 드는가? 1) ◇

2) ♧

3) ♡

2. 시원한 푸른색 도배.

4) ♤

3. 따뜻한 분홍색 도배.

2. 옆에 있는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준다며 스웨터를 짜고 있다. 친구가 쓰고 있는 실의 색깔은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 흰색 중 어느 것일 꺼라고 생각하는가?

4. 천장과 벽을 각각 다른색으로 도배.

1) 붉은색

-------------------------------

2) 파란색

3) 노란색

4) 흰색

3. 어릴 적에 읽은 이야기 중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1)피터팬

2)철가면

3)신데렐라

4)백설공주

5)은혜 갚은 학

4. 애인과 찍은 사진을 어디에 장식하겠는가? 1)책상 위

2)벽

3)서랍 많은 장롱 위

4)TV위

5)침대 가까운 곳

6)테이블

♥. 결과보기 1. 트럼프 네 장 중 어떤 무늬가 가장 맘에 드는가? ♤....남자다운 사람. 여자 여도 남자 같은 성격의 소유자 ♡....대중적으로 여러 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타입.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

1. 깨끗하게 흰색도배.

◇....작은 것에 구애 받지 않는 대범한 사람.

당신은 이지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을 소유한 사람이다. 또 한 매사에 정확하고 깔끔한 편이며, 매너 좋고 세련된 타입 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집이 아주 센 편이므로 다른 사람들 과 트러 블이 많이 일어 난다. 고집을 조금만 줄인다면 대인 관계가 원만해 질 것이다.

2. 옆에 있는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준다며 스웨터를 짜고 있다. 친구가 쓰고 있는 실의 색깔은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 흰색 중 어느 것일 꺼라고 생각하는가? 붉은색 : 80% 파란색 : 50%

2. 시원한 푸른색 도배.

노란색 : 30%

이해심이 많고 너그러운 당신은 사람을 편하게 대하며 누 구 에게나 친절한 사람이다. 즉 주위에 친구가 많은 당신은 자 신의 장점을 잘 살린 인간관계를 필요로 하는 일을 하면 좋을 듯 싶다.

흰색 : 90% 3. 어릴 적에 읽은 이야기 중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1)피터팬 : 간섭 받고 속박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여 항상 자유롭기를 원하는 사람 2)철가면 :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

3. 따뜻한 분홍색 도배.

5)은혜 갚은 학 :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당신은 예술적 감성 또한 풍부해서 남 다른 감각이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마음이 약해 쉽게 거절 하지 못하며, 남의 말에 솔깃 하고 잘 속아 넘어가는 단점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 애인과 찍은 사진을 어디에 장식하겠는가?

4. 천장과 벽을 각각 다른색으로 도배.

1)책상 위 : 친구 같은 기분이 되기 쉽다.

당신은 개성이 뛰어나고 튀는 타입으로 가끔 사람들이 이해 하지 못 할 정도로 튀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 즉 남의 눈 치를 않보고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행동하는 불도우저 타 입 이라 말 할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는 인 정이 많고 알면 알수록 관심을 끄는 매력이 있는 타입이다.

3)신데렐라 : 결혼에 대한 갈망이 매우 강한 사람 4)백설공주 : 상대가 애지중지해주기를 바라는 응석받이

2)벽 : 모두의 눈에 띄는 즉 애인을 주위에 보이고 싶어 하는 타입 3)서랍 많은 장롱 위 : 비밀스런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4)TV위 : 부러워하는 마음이 강하여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는 타입. 5)침대 가까운 곳 : 섹스를 원하는 타입 6)테이블 : 그냥 친밀한 이미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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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2편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들은 말을 몰아 강을 건너는 동한수 쪽 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한 복면인이 그 를 부축하여 말에 태운 후 강쪽으로 건 너갔고 나머지 검은 복면인들은 강을 건너 동한수 쪽으로 달려오는 용명 일 행과 맞닥뜨렸다. 강물 속에서 그들은 처절한 혈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용명 일행과 용감하게 맞서 싸웠으나 시간이 흐를 수록 아홉 명의 무공이 너무도 고강하 여 자신들의 적수가 아님을 알아챘다. 약 25명의 검은 복면인들이 강물 속에 서 무참하게 죽어 자빠지자 그들은 이 번에도 다시 구원을 요청하는 폭죽을 터뜨렸고 잠시 뒤 약 100명의 왕당 척 살대들이 다시 아홉 명을 공격하는 사 태가 일어났다.

제1장 밝혀진 일우의 납치범(3) “어떻게 되었나?” 청려선인이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급히 모여 있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급한 위기는 넘겼는데 당분간 거 동을 못할 만큼 중태입니다.” 연태조가 근심어린 표정으로 이렇 게 말하자 청려선인은 미나의 곁으로 와서 왼손의 맥을 짚어보았다. 모든 맥 박이 미약하고 특히 하초에 심한 중상 을 입어 다시 살아난다 해도 정상적인 여성으로서 살아갈지 의문이었다. 청려선인은 창도수에게 그녀의 상 반신을 들고 앉히라고 명하였다. 다 죽 어가는 상태의 미나가 창도수의 부축 으로 상반신을 들고 앉자 청려선인은 미나의 등 뒤 명문혈로 진기를 흘려보 냈다. 그러자 잠시 뒤 미나의 머리위 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했 다. 청려선인은 다시 미나를 자리에 눕 히라고 말하였다. 창도수가 그녀를 눕 히자 청려선인은 이번에는 그녀의 단 전으로 엄청난 양의 진기를 넣어주었 다. 잠시 뒤 미나는 온 몸을 들썩거리 며 덜덜 떨고 있었다. 온 몸에 돌아다 니는 양의 진기가 지금 그녀의 하초를 꽉 막은 음의 독기를 빼내고 있는 중이 었다. 약 한 식경을 그렇게 청려선인이 진기를 하나의 몸에 시전하자 그녀는 곧 평안한 모습으로 잠에 빠져 들었다. “아무래도 미나가 빙혈음독산(氷 血陰毒酸)을 마신 것 같은데 적어도 1 년간은 한 달에 한 번씩 선방으로 올 라와서 내게 치료를 받도록 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남자를 만나서는 아니 되 니 명심시키시게.”

창도수와 손정형은 청려선인을 향 해 무릎을 꿇고 큰 절을 몇 번이나 하 면서 사례를 했다. 자칫하면 무남독녀 외딸이 영원히 여자로서 불구의 몸이 될 번 하였는데 스승의 도움으로 그런 불행을 막게 되었으니 그들은 얼마나 스승에게 감사한지 몰랐다. 모두들 청 려선인의 제자 사랑에 감읍하고 있었 는데 그때 갑자기 청려선인이 큰 소리 로 말했다. “빨리 여각으로 가서 간자를 잡게. 분명히 이곳의 약재를 훔쳐간 자가 간 자일 것이야.” 모두들 급히 여각으로 가서 모든 하인들을 집합시켰다. 그러나 그들 중 동한수라는 자가 보이지 않았다. 그는 20대 후반의 잘 생기고 몸매도 탄탄하 며 키가 훌쩍 큰 호남형의 사나이였다. 창도수가 여각을 인수받아 다시 열었 을 때 하인으로 뽑았는데 그간 어찌나 성실하게 일을 잘 하는지 모두들 칭찬 이 자자하였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사 라졌으니 분명히 그가 왕실의 간자로 서 창미나를 유혹하여 약재를 얻어간 장본인이 틀림없었다. 그는 그날 밤 일우를 납치하여 대 기 중이던 왕실척살대에게 넘겨주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냥 여각에서 일을 하며 동태를 살폈는데 그날 미나 가 음독을 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더 이 상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없다는 생각 이 들었다. 그는 여각을 빠져 나와 말 을 타고 장안성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 아나고 있었다. 청려선인은 창도수에게 동한수의 자세한 인상착의를 물어본 후 용명을 비롯한 9대 제자들에게 빨리 그 자를 뒤쫓아 잡아오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 미 그가 달아난 지 한 시진이 지났다

하여도 지금이라도 출발하면 중간에 서라도 잡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 러자 아홉 사람은 전속력으로 말을 몰 아 장안성으로 가는 직선 길로 동한수 를 잡으러 갔다. 그가 장안선으로 가려면 반드시 아 리수(=지금의 압록강)를 건너야 한 다. 그런데 그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분명히 말을 타고 건널 수 있을 상류 쪽으로 가야할 테니 그들은 먼저 그상 류 곳곳에서 그가 건널만한 곳을 찾아 한 사람씩 그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아홉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고 아 리수로 가기 위한 지름길을 택했다. 약 두 시진 동안 전속력으로 말을 몰아 그 들은 아리수 상류에 도착했다. 그리고 아홉 사람이 각각 상류 일대에 퍼져 동 한수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그들이 숨어있던 아리수의 맨 위쪽 상류 즉 그저 말들이 걸어서 건널 수 있는 곳으로 동한수로 보이는 자가 나타났다. 이미 밤이 어두워져 그 가 건너는 것은 육안으로 보기는 불가 능했고 강을 건너는 말의 첨벙거리는 소리만으로 식별해야 했다. 동한수는 강을 건널 때 이목을 집중하여 전후좌 우를 둘러보며 빠른 걸음으로 강을 건 너고 있었다. 이때였다. 갑자기 쉬잇 소리가 나더 니 말이 다리를 꺾고 강물 속으로 쓰 러졌다. 동한수는 강물에 어쩔 수 없 이 몸을 적시게 되었는데 갑옷을 입은 몸이지만 차가운 강물이 너무도 시렸 다. 그는 드디어 청려선방의 무리들이 나타났구나 생각하면서 품안에서 폭 죽을 꺼내 하늘로 높이 쏘아 올렸다. 그러자 순간 장안성 쪽 강안에서 수 십 명의 검은 복면인들이 나타났고 그

용명과 정고 등 아홉 명은 마상에 서 그들을 베고 또 베었으나 그들은 새 까맣게 강물 속으로 몰려 들어오고 있 었다. 강안에서는 그들을 향해 화살이 계속 빗발치듯 날아오고 있었다. 그들 은 아홉 명이 더 이상 장안성 쪽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특명을 받은 것처 럼 악착같이 그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두 시진 이상을 싸웠지만 그들은 더 이상 강을 넘어 강안으로 다가설 수 없 었다. 계속 강물 속에서 처참하게 싸웠 지만 아홉 명을 향해 파리 떼처럼 몰려 드는 검은 복면인들의 공격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었다. 그들은 용명의 후퇴하라! 는 명령 이 떨어지자 강을 건너 화평영자 쪽으 로 철수하기 시작했다. 뒤에서는 그들 을 향해 화살이 빗발치듯 날아왔지만 검은 복면인들은 더 이상 용명 일행을 추격하지 않았다. 그들이 동한수를 잡지 못하고 그 냥 돌아와서 결과를 보고하자 청려선 인 일행들은 왕실측이 자신들을 더 이 상 장안성쪽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강안에서 잠복중인 것을 알고 몹시들 기분이 언짢았다. 부득이 그들은 강 중 류를 통해서 들어가거나 백두산 줄기 를 타고 천지(天池) 쪽으로 가서 눈 덮 인 백두산을 건너 장안성으로 들어가 는 최악의 산악 길을 택해야 했다. 강 중류는 너무 깊고 물살이 빨라 건너기 가 너무 힘들었다. 산행을 택할 경우 그쪽에도 왕당 측 군대들이 막고 있지 않다는 보장이 없었다. 그들은 여각에서 일어난 일우의 납 치 문제가 왕당 척살대에 의해 오랫동 안 준비되어 온 것으로서 동한수라는 간자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라고 결론 을 내렸다. 창미나는 단순히 환자를 돕 는 측면에서 평소 호감을 가졌던 동한 수를 도왔던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왕당의 집요한 추적과 음모 에 치를 떨면서 반드시 이번에는 가만 히 있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였다. 그들 은 청려선방으로 일단은 후퇴한 후 날 을 잡아 백두산을 타고 장안성으로 들 어가기로 했다. (계속)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사회 게시판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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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 中年의 가슴에... ☆☆ 탓하지 마라. 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 있거늘 떨어진 꽃잎 주워들고 울지 마라. 저 숲,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 마리 새야. 부디 울지 마라. 인생이란 희극도 비극도 아닌 것을, 산다는 건 그 어떤 이유도 없음이야. 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부와 명예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준 유산은 정직과 감사라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다. 세상엔 그 어떤 것도 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 속으로 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통속하는 세월의 한 장면일 뿐이다. 지나간 세월을 아쉬워 말고, 다가오는 시간을 멋지게 보내세요! 中年이 되면 지켜야 할 幸福 10誡命 1. 일일이 따지지 말고

유영심 장로님 유영심장로님의 보스톤지역에서 노인사역회의 회장으로 2년간 귀중한 임무를 맡으신 소식 또, 아버님 유용석 장로님의 사랑과 열정으로 도움이 필요한곳에 나눔과 헌신 으로 평생 지내신 존경스런 삶을 쓰신 박상진 전도사님의 글을 깊이 감동하며 잘 읽었읍니다. 국제선을 통하여 유영심 장로님의 아버님 유용석 장로님을 세번이나 직접 만나 뵌일이 참 귀중하고 영광스럽게 생각 합니다. 유영심 장로님은 지금 국제선에서도 열심히 귀중한 사역을 감사하게도 잘 하고 계시고 보스톤 노인회의앞으로 2년간 의 임무도 잘 감당 하시리라 믿어요.

2. 이말저말, 여기저기 옮기지 말고

곧 평화땅에서 있을 국제선의 확대임원회에서 반갑게 만나게 되겠네요.. 평안 하시기를,

3.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하고

백행신

4. 사생 결단하지 말고 5. 오기 부리지 말고 6. 육체적인 스킨십을 자주하고 7. 70%면 만족하고 8. 팔팔하게 살고 9. 구질구질한 것은 정리하고 10. 10%는 남을 위해 살자. 소유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존재로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돈 버는 건 기술이고, 돈 쓰는 건 예술이다.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기 운동에 유니클로 헬로키티 아사히 마일드세븐 시세이도 훼미리마트 (씨유) 세븐일레븐 소니 닌텐도 캐논 다이소 하이테크 아식스 가 후원금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소비해온 것들이 무관심속에 우리나라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었네요. 모 대학에서는 이 기업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00명에게 꼭 전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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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January 15,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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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이학렬 부부 박석만 부부 변용구 김우혁 부부

New England Korean News

박석만($100) 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지난 한해 동안 저희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와 함께 해 주신 동포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갑오년에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에도 변치 않는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조장익 양제희 염승헌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남궁연($200), 김병국($200), 이경해($200), 최순용($200), 방경남($200), 유한선($200),

안병학($200) 이학렬($200) 권복태($200) 윤미자($200) 전좌근($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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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January. 15. 2014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신년사 한윤영 고문(초대 회장)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에 복 많이 받 으세요. 다사다난했던 2013년 계사년이 올 때는 1년이 길 줄 알았더니 어느 듯 2014년 말띠 갑오년이 왔습니다. 1년이 짧고 긴 것은 여러 분들에 마음 에 달려 있습니다마는 저는 나이가 좀 들어서 그 런지 정말 빨랐습니다. 그동안 동포 여러분들께 서 물심양면으로 뉴햄프셔 한인회를 도와 주셔 서 감사하고 박선우 회장과 임원진들이 열심히 수고하여 주셔서 고맙고 고문단 분들께서 도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올해에는 동포들께 서 용기와 힘차게 달리는 말과 같이 여러분 하시는 일과 가정에도 힘차게 달리시 기를 기원합니다.

김섭 고문 갑오년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보스톤과 N.H에 사시는 모든 이웃 분들 가정 위에 복되고 평강과 소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박춘근 고문(제5대 한인회장, 2004년-2005년) “힘찬 갑오년의 해(청마)를 맞 아 교민들의 가정과 행복 그리고 이루시는 사업도 번창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상신(그린랜드교회 담임 목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2014 년 새해를 축복의 기회로 주셨 으니 한 해 동안 여러분의 가정 과 생업의 현장이 평안하시고 풍성해 지시기 바랍니다. 넉넉지 않은 이민자들의 삶이지만 선한 일을 많이 하시 고 무병무사고의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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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2

NH INFORMATION 뉴햄프셔 한인회 신년하례식 및 회관건립기금조성파티가 이번 주 토요일 로 다가왔습니다. 주위 분들과 함께 오셔서 많은 고견과 성원 주시고, 즐거 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일시: 1월18일(토) 오후6:30 장소: Salem-Derry Elks Club (39 Shadow Lake Road, Salem, NH) 입장료: $30.00(한식 Buffet 및 입장권 경품) 문의: 603-433-2099, 603-767-1356 (박선우 회장) 한국왕복 항공권(또는 $1,000.00) 등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경품들이 준 비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한인회 회관 건립기금으로 적립됩니다. 뉴 햄프셔한인회는 연방국세청(IRS)으로 부터 인가된 비영리단체{501C(3) 면세단체}입니다.- 기부하시는 금품/물품은 세금공제가 됩니다.

NH 무지개 칼럼 <선구자(先驅者)> 개척자(開拓者)라고 불러야 하나 요? 선구자와 개척자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유대 경전에, 어느 겨울 날 눈이 수 북이 쌓여 있을 때, 만약 당신이 길을 만들어 걸어가면 승자이고 눈이 녹기 를 기다리면 패자가 될 것이다. 라고 쓰여 있다. 우리는 눈 밑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두렵다. 그렇기 때문 에 주저하게 된다. 아니 두려워하는 것이 당연하다. 잘 못하면 깊은 수렁 에 빠지거나 작은 절벽에 떨어질 수 도 있다. 때로는 동물을 잡기 위해 설 치한 덫에 걸릴 수도 있고, 파 놓은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걸어간 길을 걷는다면 안전할 것이 다. 그러나 그것은 언제나 2등을 의 미한다. 다른 사람이 걸어간 길을 따 라 걷는 것은 안전하지만 항상 추종 자일 뿐이다.

그러나 생각을 바꿔보자. 다른 사 람들을 위해서 앞장서서 걷는 것은 어떤가? 꼭 승자나 패자의 입장이 아 니라도 말이다. 지도자로서 앞장설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기 위해서 스스로 앞장설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사랑과 희생 정신의 발로(發露)로서 말이다. 우리의 미래를 보자. 아무도 걸어 간 사람이 없다. 모두가 똑같은 시간 에 똑같이 주어진다. 다른 사람들이 주저하며 머뭇머뭇 거릴 때, 먼저 한 발 내디디자. 2014년이다. 모두에게 주어진 새 해다. 모두가 주춤 할 때, 우리가 앞장 서 걷자. 그래 내 남은 인생. 남을 위 해서라도 앞장서 보자. 개척자의 정 신을 가진 선구자처럼 말이다. 오늘도 사랑과 희망의 무지개였습 니다.

2014 뉴햄프셔 한인회 신년 하례식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뉴햄프셔 한인회와 함께 힘차게 출발 합시다. 일시: 2014년 1월 18일(토) 오후 6:30-12:00 / 장소 : Salem-Derry Elks Club (39 Shadow Lake Road, Salem NH 03079 / 문의 : 603-767-1356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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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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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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