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2
No. 3
오바마, 성장위해 규제 전면 재검토 WSJ 기고..`비즈니스프렌들리` 가속화 오바마, 경제 위해서라면 정부 규제도 대폭 완화 초엔 대표적인 월가 인사인 윌리엄 데일리 JP모건 체이스 회장 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하기도 했다. 현재 35%에 달하는 법 인세 인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WSJ는 “오바마 대통령은 기업들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고, 10%에 육박하는 실업률을 낮 춰 경제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WSJ에 따르면 현재 미국 기업들은 2조달러에 달하는 현금 을 투자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이 같은 현금 보유 규모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다. (출처 : WSJ 편집 정리)
통일세 법제화 속도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규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작업을 선언했다. 이는 최 근 오바마 대통령의 친(親)기업 행보와 맥락을 같이한다는 분 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21세 기 규제시스템을 향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과도하고 일관성 없는 중복된 규제를 없애기 위해 연방정부의 규제를 재 검토하는 행정명령에 이날 서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역사적으로 자유 무역을 유지하면서 대중을 보 호하기 위한 규제를 적용해왔다”며 “그러나 때때로 이런 규 제들이 균형을 벗어나 기업에 부담을 주고 성장과 일자리를 저 해하는 등 혁신을 억압해왔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일자 리 창출을 저해하고 미국 경제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규제를 없애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는 경제성장을 촉진하면서도 국민들 의 안전과 건강,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21세기형 규제시스 템’를 만들겠다고”고 강조했다.그는 또 “정당간 이해 상충 이나 특정 이익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규제도 없앨 것”이라 고 덧붙였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불편한 관계였던 재계 와의 관계 개선에 주력하는 등 친기업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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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통일재원 조달 방안을 공식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기 도 전인 올 상반기 내에 마련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정부안의 결론을 내놓고, 연구용역은 끼워맞추기식 요식행위로 실시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통일부는 18일 통일재원 조달을 위한 정부안을 올해 상반기 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인택 장관도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학 계•전문가 연구용역을 의뢰해 (올해) 2월 말까지 나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4월까지 정부내 의견을 수렴해 늦어도 6월까지 공론화를 마쳐 대안을 도출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통일재원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통일부가 외부 전문가•연구기관에 의뢰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쯤 나올 예정이어서 앞뒤 순서가 바뀐 꼴 이다. 이명박 정부 임기내에 통일세를 전제로 한 통일재원 법제 화를 위해 미리 시간표를 정해놓고 속도를 내다 보니 기본적 절 차조차 무시한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이명박 정부의 중•후반기 대북• 통일정책 현황과 쟁점’ 보고서에서 통일재원의 하나로 거론되 는 통일세에 대해 “징수 방법, 시기, 규모 등에 대해 치밀하게 따져보고 독일 사례를 참고해 합리적인 안을 마련, 국민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리하게 입법을 추진한다 면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발생하고, 그 결과 치를 비용도 만만 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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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이명박 대통령 미주 한인의날 축하 메세지
한인회보
서울대학교동창회 정기총회
사랑하는 250만 미주동포 여러분! ‘제6회 미주 한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뉴잉글랜드 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회장 윤희경) 가 주최 하는 <2011년도 정기총회>가 1월 22일 (토) 오후 1시 30분 에 Chestnut Hill에 위치한 보스턴총영사 관저 (531 Hammond St.)에서 열린다.
한인사회는 지난 한 세기에 걸쳐 모범적인 이민사회로 성장하며, 미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해 왔습니다. 작년 중간 선거에서 많은 동포들이 당선되어 높아진 한인사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장래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뛰어난 차세대들이 여러 분야 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합니다.
일시 : 2011년 1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 장소 : 보스톤총영사관 관저 (531 Hammond St. Newton) 문의 : 이재형 사무총장(857-998-7043)
대한민국은 성숙한 세계국가, 선진일류국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서 울 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세계중심국가의 일원으로 우뚝 섰습니다. 전 대미문의 세계 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수출 세계 7위의 무역 대국이 되었고, 미국, EU를 포함하여 전세계 45개국 과 FTA를 체결함으로써 자유무역의 중심 국가가 되었습니다.
충청향우회 설날 경로 떡국 잔치 충청향우회에서는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어르신 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 고 다음과 같이 설날 경로 떡국잔치를 개최하오니 이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 여 부탁드립니다.
한.미 양국은 그 어느 때 보다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 키기 위한 안보협력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 국제 사회 이슈에 이르기 까지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한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미주 한인 동포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앞 으로도 양국의 가교 역할을 계속해 주시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미국에서 존경 받는 이민사 회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재외 동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 으로 정부는 동포사회의 역량을 높이고 세계를 향한 한민족의 역할을 증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일시 : 2011년 2월 5일 (토요일) 오후 12시 ~2시 까지 장소 : 이가그릴(구 희빈) 978-725-5222 (609 South Union St., Lawrence, MA) 문의 : 김창진 사무총장(678-717-8800) @ 경로 떡국 잔치는 ”이가그릴”에서 후원 합니다.
공 고
한국 정부기관 표창장 전수식 및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비치용 신간도서 전달식
주보스턴총영사관은 한국 정부기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한 당지 재외동포들에 대한 표창 장 전수식 및 당관에서 기증하는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비치용 신간도서 전달식을 2011년 1 월 20일(목) 오후 3시 30분 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 보스턴총영사관은 표창장 전수식 및 신간도서 전달식 직후에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다과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
아
래
-
1. 일시 및 장소 : 2011년 1월 20일(목) 오후 3시 30분, 주보스턴총영사관 2. 행사내용 ㅇ 정부기관 표창 재외동포 표창장 및 감사장 전수식 ㅇ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비치용 신간도서 전달식 ㅇ 수상자 축하 다과회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명지대학교 교목실 중창단(V.O.M. Voice of Myongji)이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찬양을 한다 고 전해왔다. 1/30 일요일 오전 11:00 북부보스톤감리교회 2/1 화요일 저녁 8:00 코네티컷 사랑의 교회 2/2 수요일 저녁 8:00 새빛교회 2/4 금요일 저녁 8:00 밀알교회 2/6 일요일 아침 10:00 반석교회 2/6 일요일 오후 2:00 보스턴 생명의 교회 문의] 각 교회 또는 603-553-1991, nhkpc@hotmail.com
3. 참석자 ㅇ 표창장 수상자 2명(신광성 화백 및 전좌근 평통자문위원) ㅇ 감사장 전수자(김현주 평통자문위원) ㅇ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관계자(유한선 한인회장, 이학렬 노인회장 등) ㅇ 주보스턴총영사관 관계자 및 수상자 지인 등
김성군 변호사
명지대 중창단 뉴잉글랜드 찬양
V.O.M.은 명지대학교 음악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교목실 소속의 중창단이며 명지대학교 채플시간 특송 및 콘서트, 각 교회의 순회 연주를 사역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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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매주 수요일 한인동포 사랑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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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머무는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새로 건립된 한인회관 이 이 지역 동포들을 위한 사랑방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한인회관에서 한 국 방송을 상영한다고 발표했다.
골목길 (The Alley)
유한선 한인회장은 한인 동포들이 한인회관 에 모여 한국 방송을 함께 시청하면서 담소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 후 앞으로도 계속 한인회는 한인 사회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조촐한 이벤트를 계속 발굴하여 화합하고 단결하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 사 명 : 한인동포 사랑방에서 한국방송 함께 보기 행사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간단한 다과와 음료가 준비 되어 있음) 행사내용 : 한국방송 상영, 한국 주요 스포츠 경기 상영 보스톤 프로 스포츠 팀 경기 상영 등
한인회보는 인인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골목길” 이라는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한인회보 지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신 분이나 따뜻한 온정의 모습을 소개하고픈 분이 계시면 기명 또는 무기명으로 글을 보내 주시면 한인회보를 통해 한인사회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과 온정이 꽃피는 작은 골목길을 한인회와 함께 만들어 갑시다.
* 한인들과 함께 하고싶은 영화나 방송이 있으시면 방송을 다운로드 하셔 서 한인회관으로 가지고 오시면 언제든 상영이 가능 합니다. (단 공동 시청이 부적격한 내용은 한인회에서 임의로 상영을 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동포 사랑방 아이디어 공모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새로 건립 된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을 동포들의 화합을 위해 가장 유용하고 효율적으 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소중 한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한인사회를 사랑하는 모든 한인들 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 으며 채택된 아아이디어는 한인사회 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것 입니다. 아이디어 내용을 적어 FAX나 이메일로 한인회 사무실로 송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는 보스톤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한 24인치 정도 되었나요? 집안에 있으면서 밖을 보았는데, 눈치우는 차가 바쁘게 다녔으며, 새벽 에도 계속 밖에서는 눈치우는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아이들은 학교 에서 휴교령이 내려져서 기쁨에 가득차있었습니다. 어른들은 학교나 직 장에 갈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폭설이 온 다음날 아침에 밖에 나가 보니, 눈이 아직도 많이 쌓여있었지만, 그래도 차가 다닐 수 있었 습니다. 큰길은 바닥의 눈이 모두 녹아서 제가 사는 곳에서는 교통소통 이 원활했습니다. 전날 온세상이 눈으로 높게 높게 덮여있었는데, 눈치 우시는 분들이 나오셔서 열심히 치워놓은신 것입니다. 눈이 오기 시작 하면서 부터 거의 하루종일 치운 결과 우리 시민들이 무사히 통근/통학 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눈이오면 눈을 치우시는 분들에 대한 생 각을 조금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폭설로 인한 눈을 치우시는 것을 보고 감탄 또 감탄을 했습니다. 저 같으면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눈을 추 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치워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폭설이 오는데도 불구하고도 병원에 환자를 돌보러 나오신 의 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말씀드립니다. 폭설이 온날, 아시는 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병원에 나와서 근무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길이 눈으로 덮여서 운전을 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는 데, 천천히 나오셨다고 하셔서 또한번 놀랐지요. 환자들을 위해서 폭설 이 와서 한치 앞도 잘 안보이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제 시간에 나 와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우리 주 변에는 감사를 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자 합니다. 골목길 코너는 동포들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보 신문지상을 통해 무기명이나 기명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으신 분이 있거나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모습을 전하시고 싶은 경우 Alley.Haninhoebo@gmail.com 혹은 한인회보 facebook (Ksne Ks)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지면이 허용되는 한 많은 분들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10~15줄 내외로 감사의 표현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haninhoebo@gmail.com, FAX : 781-933-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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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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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이정우 D.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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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목 09:00 ~ 6:00
치아 교정 (Invisalign)
수,금 12:00 ~ 8:00 토 09:00 ~ 2:00 한의사 : 오 훈섭 / Acupuncturist : 최 지현 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 617-232-0110
임플란트 메드포드 웰링턴 서클역(오렌지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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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연초 신차 구입에 딱 좋은 시기”
FOCUS
현대 쏘나타 2,500달러 리베이트에 60개월 0% 파이낸싱 등 파격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연초부터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들어가 차량 구입 예 정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제조사들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2010 년형 모델에 대해 저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마음잡기에 몰두하 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다마 신모델이 출시되는 연말이나 새해에는 구 모델을 정리하기 위해 밀어내기나 정리 형식의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경제 적인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아주 유리한 시기”라고 말했다. 2010년형 더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 ▲현대•기아
현대 소나타
현대 엘란트라
지난해 미국시장 진출 이후 최초로 50만대 판매를 달성한 현대차는 오는 3월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차심을 유혹한다. 신형 쏘나타로 돌 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는 구형 쏘나타에 대해 최대 2,500달러의 리베이트와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 판매를 실시한다. 상반기 중 예정된 신형 엘란트라 출시에 대비해 2010년형 엘란트라에 대해서는 1,500달러의 리베이트와 60개 월 무이자를 적용한다. 72개월 할부 판매 이자율도 0.90%에 불과하다. 싼타페 는 2010년과 2011년 모델 모두에 1,000달러 리베이트와 48개월 무이자 판매가 진행 중이다. 또 베라크루즈 2010년형에는 1,500달러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 자가 적용되고 2011년형에는 1,000달러 리베이트가 주어진다.
기아 옵티마
트가 주어진다. 말리부 2010년형에는 3,500달러의 리베이트와 전 기간 무이자 가 적용되며 2011년형에는 2,500달러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가 제공된다. ▲혼다•닛산 일본차 가운데는 닛산의 프로모션폭이 가장 크다. 닛산은 이달 말까지 알티 마 하이브리드에 대해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2010년형에는 4,500 달러의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되고 2011년형에는 4,000달러 리베 이트와 역시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된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개솔린 알티마를 구입하면 2010년형과 2011년형에 대해 각각 1,500달러와 1,250달러의 리베이 트와 함께 60개월 무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센트라 SR 2010년형에는 2,000달러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되고 2011년형에는 2,500달러의 인센티브와 60개월 무이자가 주어진다. 픽업트럭 타이탄 2010년형(PRO-4X) 에는 최대 5,500달러의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된다. 베르사 2010년 형에는 1,500달러와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된다. 인센티브가 적기로 ‘유명’한 혼다는 전 모델에 대해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2월 말까지 낮은 이자율을 적용한다. 2010년형 어코드 전 모델에는 60개월 0.90% 이자율이, 2011년형에는 기간에 따라 0.90~1.90%의 이자율이 제공된다. 시빅과 CRV, 엘리먼트 등 혼다의 전통적인 인기모델에도 연식과 차종에 따라 최저 0.90%~1.90%의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차는 이달 말까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옵티마와 스포티지, 세도 나 등에 대해 2010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최저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2010년형 옵티마에 대해 최대 3,000달러의 리 베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를 진행 중이다. 2010년형 스 포티지에는 2,500달러의 리베이트가 주어지며 2010년 세도나에는 2,000달러 의 리베이트와 36개월 무이자 판매가 적용된다. 2010년형 포르테에는 리베이 트 1,500달러와 36개월 무이자율이 제공된다. ▲GM•포드•크라이슬러 지난해부터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는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 3는 소형차를 위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M은 다음 달 말까지 셰 볼레 아베오 2010년형(EX)에 대해 60개월까지 무이자를 적용하고 2011년형에 대해서는 1,5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아베오5에도 1,500달러의 리베이
(출처 :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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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한인회보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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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례적인 ‘후진타오 모시기’ 오바마 대통령, 외국 정상과는 처음으로 연일 만찬, 국빈 만찬은 50만불짜리 디너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국빈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세번째 외국 지도자다. 앞서 인도 총리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 을 찾았지만 영접의 규모와 내용에서는 이번 후 주 석의 방문이 압도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후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 기간 동안 진행되는 세부 일정을 들 여다보면 양국이 이번 이벤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읽어낼 수 있다. 후 주석은 18일 저녁(한국시간 19일 아침) 메릴랜 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하며 영접은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가 맞게 된다. 미국 도착 뒤에는 백악관으로 이동해 오바마 대 통령과 만찬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힐러리 클 린턴 국무장관, 톰 도닐런 국가안보좌관, 중국 관리 2명만이 배석한다. 양국 퍼스트레이디도 참석하지 않을 정도로 비공식 모임이다. 특히 다음날 정상회담 뒤 국빈만찬이 예정돼 있어 이날 저녁 회동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인도 총리 와 멕시코 대통령의 국빈초청 방문 때에는 이런 자 리가 마련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 특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튿날인 19일에는 백악관 남쪽정원에서 공식 환 영식이 열리고 이어 대통령 집무실에서 정상회담이 진행된다. 회담 뒤에는 인근 아이젠하워 청사건물 로 이동해 양국 재계 지도자들과 만난다. 이후에는 백악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2015년까지 서북도서 요새화 완료
성명을 발표한다. 양국은 그동안 정상회담 의제 사 전조율작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는 공동성명 마무 리 문구 조정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 주석은 이후 백악관을 떠나 바이든 부통령과 클린턴 장관이 초청하는 국무부 오찬에 참석하고 이날 저녁 6시 백악관에서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 이다. 이 만찬에는 미•중 인사 수백명이 참석할 것 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상•하원 지도자들과 만난 뒤 미•중관 계 국가위원회, 미•중 재계위원회 등 초청으로 오 찬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시카고로 향 한다. 시카고행에는 중국 컴퓨터 업체 레보노, 중국 투자유한책임공사(CIC) 대표 등 거물급 중국 기업 인 400명이 동행한다. 후 주석은 1박2일 시카고에 지내면서 지역 정• 재계 인사들과 만나 경제정책 연설을 하며 시카고 근교의 중국 투자 자동차 부품공장 등을 시찰한 뒤 미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베이너, 후진타오 국빈만찬 참석 거절
정밀타격무기 등 핵심 전투장비 내년까지 배치 국방부는 지리적으로 북한의 공격에 취약한 서북도서의 요새화를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18일 “2015년까지 서해 5개 섬의 요새화를 완료하고 핵심 전투 장비는 2012년까지 이 지역에 배치할 계 획”이라며 “서북도서 방어를 담당하는 서북해역사령부는 논의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창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당국은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의 연 평도 포격 도발 이후 주로 상륙전에 대 비한 서북도서 방어개념을 수정해 북한 의 대규모 공격을 방어하는 한편 유사시 반격도 가할 수 있는 전략으로 발전시키 고 있다. 이같은 전략에 따라 서북도서 요새화 계획은 주민과 병력의 생존성 향상, 상륙 저지능력 강화, 대공 방어능력 제고, 북 한 도발시 타격능력 강화 등이 핵심이라 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존 베이너 미국 연방하원의장이 19일 저녁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 주최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한 가운데 열릴 국빈만찬 참석 초청을 거절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베이너 의장은 다른 상.하원 양당 지도부 인사와 마찬가지로 국빈만찬 초청장을 받았지만 만찬에 참석하지 않 기로 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베이너의 대변인인 브렌던 벅은 후 주석이 국빈만찬 다음날인 20일 의회를 찾을 계획이 있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하 지만 이런 표면적 설명에도 불구하고, 베이너의 만찬 참석 거부는 중국을 압 박하기 위한 기싸움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부, 4대강 사업 모두 승소 법원이 4대강 사업 중 하나인 영산강 살리 기 사업에 대해 “법적문제가 없다”고 판결 했다. 한강, 낙동강, 금강에 이어 네번째다. 이에따라 일부 환경단체와 사업지 인근 주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소송단`이 제기한 `4대강 사업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모두 정부의 손 을 들어 줘 4대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 다. 현재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보건설과 준 설사업 공정률은 각각 73.5%, 68.4%에 달한 다.정부는 올 상반기에 보건설과 준설사업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수변생태공간 조성 등 4대강 본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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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지역소식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공항 입국 심사 깐깐해졌다
간추린 지역 소식 렉싱톤 (Lexington)
H-1B•L-1, 심사관 질문 대답 못하면 취소•추방
우편배달부가 96세 노인 구해... 우편 배달부가 96세 노인이 거주하는 집에 불이 나는 낌새가 나서 그 집으로 들어가서 생명을 구했다. 노인을 구한 직후 불길이 번져서 집이 지붕까지 타버렸다고 한다.
벌링톤 (Burlington)
FBI 은행강도 용의자 추적...
FBI는 12월 이후 6건이상이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기 위하여 주 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은행강도 사건은 말든, 린필드, 레딩, 웨스포드, 새이 럼, 벌링톤에서 일어났는데, FBI 보스톤서에 의하면 한명이 아닌 집단 강도 (사진 참고)들로 추정된다고 한다. 현상금이 일만불 걸려있는상태이다.
섬머빌 (Summervill)
섬머빌 겨울철 화재 빈번 겨울철 화재가 빈번하게 늘어나고 있다. 서버빌의 페어팩스가에 사는 모자가 빠르 게 번지는 화재로 인하여 목숨을 잃었다. 겨울철이라서 전기 히터나 전기담요를 많 이 사용하므로 사용후에는 반드시 스위치를 꺼놓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콩코드 (Concord)
가로등 소등으로 주민 불만 가중 콩코드 시 의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지난해에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1/3 가량의 가로 등을 꺼놓기로 결정했었다. 그 후 거의 1년이 다가오는데 현재 거리가 너무 어두워 서 시의회에서는 다시 가로등을 켜야할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에너 지 절약은 확실하게 되었지만, 어두워진 길, 이 때문에 주민들은 거리의 가로등 대 신에 자신들의 집밖에 등을 설치하거나, 설치된 등을 켜놓기도 하는데, 현재 주민 들의 불만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김성희 변호사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취업비자(H-1B)• 주재원비자(L-1) 소지자가 강화된 입국 심사 과정에서 적발돼 추방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입국 심사관들은 비자 소지자에게 ▶일하기로 한 회사에 서 자신의 직책 ▶연봉 ▶회사 대표의 이름 등을 질문하고 이에 제대로 답을 못할 때 비자를 취소시키고 되돌려 보내고 있다는 것. 또 비자 소지자의 과거 미국 체류 시 이민법 위반 경력이나 범죄 혐의 등이 발견돼도 현장에서 즉각 추방조치하고 있다. 이 같은 비자 취소•추방 사례들은 최근 미국 이민변호사협 회에도 보고돼 협회가 이 문제로 모임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졌 다. 변호사들은 불과 1년전만 해도 공항에서의 추방은 극히 드 문 일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해당 국가의 미 대사관에서 H-1B•L-1 비자를 받으면 사실상 공항에서는 아무런 문제 없 이 입국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이민국이 H-1B•L-1 비자와 관련해 해당 기업을 조사하 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만일 조사 진행중인 해당 기업에서 일 할 목적으로 비자를 받아 입국하는 사람들 역시 공항에서 추방 하고 있다. 전문가 들은 “입국 심사시 강제 추방되면 5년간 미국에 입국 하지 못한다”면서 “심사관은 비자 소지자에게 ‘자진 출국’ 옵션을 주기도 하는데, 자진 출국은 그나마 나중에 비자를 다시 신청할 수 있어 강제 출국 보다는 낫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H-1B•L-1 비자에 대한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지자 최근 변호사들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할 사람들에게 공항 인터뷰에서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을 보내 준비하도록 하 는 경우도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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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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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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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중지 된 한인 구제 늘어났다
이민법률 상식
처벌회피 목적 아닌 이민 경우 신청 가능, 한국 검찰에 입증하면 여권 재발급·갱신 #1. 1997년 미국에 온 홍모(52)씨. 신용카드 빚이 2000만원이었던 홍씨는 미국에 온 후에 한국의 모 은행으로부터 형사 고소를 당했다. 그리고 한국 검찰은 소재불명 이유로 홍씨에게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홍씨는 지난 해 말 ‘공소시효 7년’이 적용돼 케이스가 종 결됐다. 그동안 홍씨는 해외에 머물던 기소중 지자로 공소시효가 정지된 상태였으나 “한국 에 있을 때 고소당한 것이 아닌 미국에 온 후 고소된 것이어서 처벌 회피를 위한 의도적 도 피가 아니다”라는 것을 검찰측에 증명해 구제 됐다. 홍씨는 여권을 재발급 받았다. #2. 박모(69)씨는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볼리비아에 공장을 운영하고 한국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사장이었다. 하지만 지난 93년 부도 를 내고 말았다. 볼리비아로 건너간 박씨는 17 년 동안 한국에 들어가지 못했다. 박씨는 검찰 에 “의도적으로 부도를 내고 미국으로 도피한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파업에 의한 어쩔 수 없 는 부도였다”는 것을 증명했고 기소유예 처 분을 받았다. 박씨는 이제 여권 갱신이 가능 하다. 신용카드 빚, 회사 부도 등의 이유로 한국에 서 형사고소를 당해 기소중지된 미주 한인들 이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해 여권을 재발급 받 은 뒤 영주권 신청의 기회를 갖는 케이스가 늘 고 있다. 이들은 주로 미국에 온 이후에 고소가 이뤄졌다는 점 등 해외 이주가 처벌 회피 목적 을 위한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검찰 에 증명하고 있다. 그동안 기소중지 된 한인들은 여권 갱신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영사관에서는 여권 재발급 신청시 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소중지 중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여권 재발급이 안된다. 또한 해 외에 머무는 기소중지자는 그 기간이 공소시효
“전자세금보고 하세요” 연방 국세청(IRS)은 14일 부터 납세자들의 전자 세금 보고 접수가 가능하다고 밝 혔다. 국세청이 납세자들의 전 자 세금보고를 접수한 것은 21년째로 올해 전자 세금보 고를 선택하는 납세자는 1 억명에 가까울 것으로 추산 된다. 이는 전체 납세자의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자 세금보고는 1990년 에 첫선을 보였는데 보다 정 확하게 세금보고를 할 수 있 고 세금 환불 금액을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전자 세금보고를 선택하는 납세자들이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다. 또 납세대상 연소득 (AGI)이 5만8,000달러일 경우 국세청이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를 국세청 웹사이트 (www.irs.gov/freefile)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국세청 커미셔너 덕 슐만은 “전자 세금보고는 납세자들이 세금 환불 금액을 보다 신 속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로 인해 올해도 전자 세금 보고를 하는 납세자들 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 세금보고를 하고 돌려받을 세금을 자신의 거래 은행에 자동 입금되는 것을 선택 하는 납세자들은 빠르면 10일 내 환불 세금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미주 한국일보)
에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법 전문 이준석 변호사는 “명백하게 처 벌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에 나온 것이 라면 세월이 흘러도 문제가 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얘기는 달라진다”며 “또 실제 고 소를 당했어도 민사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고 소된 이들 가운데 20~30% 정도만 유죄가 인정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주권 신청, 여 행 등에 사용되는 여권의 발급을 거부하는 것 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과 같다”고 덧 붙였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 대변인실은 “기소중지 자가 소명의 기회를 갖고 입증자료를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며 “검찰에 재기신청서와 함께 자료를 제출할 수 있고 이는 변호인을 통해 가 능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미주 중앙일보)
우수인재 특별귀화제 시행 올해부터 거주요건.성년요건 등 면제 과학자, 경제전문가, 예술가 등 특정 분야의 외국인 우 수인재 유치를 위한 특별귀화제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 된다. 한국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외국 인 정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 정책 시행계 획’을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시행 계획안에 다르면 우선 국익을 위해 유치하는 해외 우수인재는 ‘특별귀화자’로 인정해 일반 귀화자에게 적 용되는 거주요건(5년)과 성년요건(20세 이상), 생계유지 요건 등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달 안에 국적심의위원회에서 특별귀화 대상 의 세부기준을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 이들 특별귀화자는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도 있다. 일반 외국인은 일정 기간 영주자격으로 한국 내에 체류 한 경우에 한해 귀화를 허용하는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우수 해외 전문 인력 발굴 • 도입을 위 해 200명의 항공료와 체재비 등으로 총 36억 원을 지원하 고 해외 전문 인력 유치 지원 사업(Contact Korea)을 시 행키로 했다. 한편 한국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위조여권 등을 이용한 불법입국자 차단 및 외국인 범죄수사를 위한 외국인지문 확인제도를 오는 7월 등록 외국인부터 전면 실시키로 했 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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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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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이북도민 연합회 정기 이사회 개최 강경신 전 이사장 신임 회장으로 선출 뉴잉글랜드 이북 도민 연합회가 2011년 새 해를 맞아 지난 1월 16일 매튠 소제 차이나 부 페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 기 이사회를 가졌다.
년도 새 집행부를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도 신임 회장에는 강경신 전 이사장이 선출 되었으며 각 도별 회장도 다음과 같이 선 출 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봉식 회장은 사업 보고를 통해 다사다난하고 어려웠던 한해였지만 고국 방문단 10명(1명 자 부담)이 고국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좌담회를 개최, 모국의 발전과 안보 및 정부의 노력을 우리 사회에 소개했으며 도 민 야유회에서는 한국전쟁 미국 참전 용사들 을 대거 초청하여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함은 물론 뜻 깊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보 고 했다. 또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궐 기대회, 6.25 참전용사 행사 등 많은 행사를 치 루고 참여했던 2010년도 사업을 보고 하였다.
함경북도 : 이원중 / 함경남도 : 이병현 / 평안북도 : 장영호 / 평안남도 : 전좌근 / 황해도 : 김혜련 / 강원도 : 김희권 / 경기도 : 황윤표 한편 새 이사장에는 김봉식 씨를 선출하였다.
사업 보고에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1
(기사제보 : 뉴잉글랜드이북도민연합회)
강경신 신임회장은 2011년도 사업으로 고 국방문단을 통한 조국의 발전상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장학금 운영, 탈북자 돕기, 참전용 사 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새해맞이 모임 갖어... 보스톤한미노인회는 지난 한주간 적은 겨울 모임을 2차례 갖고 새해를 맞이했다. 1월10일: 버링톤 몰에서 갖었던 걷기모임은 비록 13 명의 적은 모임이지만 걷고 또 함께 커피를 마 시며 했든 화목한교제는 항상 어디서나 언제 나 있어야 할 일임을 확인했다.모두 좋와 하 기 때문이다. 1월15일: 보스톤웨슬레연합감리교회에서 갖었던 탁 구모임은 미국 두가족을 포함해서 26명이나 함께 했다. 모두 탁구를 하고 화목한 교제도 할수있었다.너무 좋은 모습이였다. 80세 이상이 되신 김경모장로님은 손수운전 을 하고 참석하시여 탁구는 안하셨지만 자리 를 빛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사님 그리고 집사님들, 점심식사를 위해 봉사 하신 여전도회원들의 따뜻한 손길들,모두모두 감사하여 드린 감사장 ,보기는 그래도 노인회 원들의 마음을 담아 드린것이랍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보호의 은혜가 귀교회의 부흥에 크게 작용하기를 기원합니다. 귀 교회와 같이 노인회에 관심을 갖고 지켜 주는 많은 동포들의 손길이 더 하기를 바랍니 다. 사랑하는 노인회원 여러분 적은 모임 같 지만 관심을 갖고 함께 할때에 노인회가 발전 이 있고 건강하리라 믿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노인회 모임에 많이 참석하시여 금년에는 건강한 노인회가 되기에 모두 힘쓰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이학렬드림
특히 교회를 개방하고 모든 준비를 다 해 주신 김정수목사님.이원철장로님, 배흥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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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Community Charitable Organization
자선 모금 컨서트 개최
Asian Community Charitable Organization의 김인수 회장(좌)과 김춘순(우) 부부 Asian Community Charitable Organization(회장 김인수) 이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문화교류센터 및 정부지원아파트를 마련 하기 위한 자선모금컨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브랜다이즈 대학의 슬로스버그 리사이틀 홀(Slosberg Recital Hall)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NEC의 변화경 교수를 비롯하여 김동원 오페라 보스톤 멤버, 성 우 스티븐 김 풀룻 연주자 등 쟁쟁한 음악가들 7명이 공연한다. 김인수 회장은 노인을 위한 정부지원아파트를 마련하기 위 해서는 수백만 명으로부터 자선 기금을 모아 주정부에게 보조 금을 신청야만 가능한 사업이라는 점을 들며 이 사업이 성공하 기 위해서는 “큰 액수를 기부하는 것보다 1달러라도 많은 기 부자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콘서트 티켓을 구입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은 이메일 giftonc@ gmail.com이나 전화 617-965-3095, 617-678-5059로 연락하 면 된다. ▶공연 일시: 2011년 1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공연 장소: Slosberg Recital Hall, Brandeise University, 415 South St. Waltham ▶티켓 문의: giftonc@gmail.com, 전화617-965-3095, 617678-5059
(기사제보 : 보스톤한미노인회) (기사, 사진 : 보스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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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참 소중한 당신 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들의 눈에 들었던지 학교 행사의 자주 참 여하였습니다.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연극의 주인공으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저는 부모님께서 한번이라도 학교에 나오셔서 아들 이 하는 것을 보시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러나 농사를 지으시던 부모님께서는 거의 학교에 오시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친구 부모님들 이 칭찬을 해도 부모님께서 계시지 않는 학예회는 쓸쓸했습니다. 저 는 “참 잘했다” 는 부모님의 인정을 받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으로 부터 제가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욕심은 어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았습니 다. 이제는 아이들로부터 인정 받고 싶어합니다. 몇 년 전에 대학에 입학한 아들이 여름방학이 되 어서 집에 돌아 왔습니다. 식탁에서 저녁을 먹다 가 큰 아들이 말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내 가 아버지가 필요할 때 아빠는 어디 있었어요?” 저는 아무리 바빠도 아들의 연주회에 참석하고 라 크로스 게임에 가서 아들을 응원하였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가졌던 아픈 경험을 아들이 반복하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들은 자기가 필 요할 때 아빠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들은 여전히 아버지로부터 소중한 존재임을 인정받고 싶어했고 저는 아들로부터 괜찮은 아빠라고 인정 받기를 기 대했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뿐만 아닙니다. 사람과 가 축 사이에서도 그런 관계를 경험합니다. 구제역으 로 한국에서는 매일 많은 가축이 매몰되고 있습니 다. 방역 담당 공무원들은 농가를 찾아가 주인에게 예방적 살처분에 협조해 달라고 사정합니다. 주인은 절대 안 된다고 거절하다가 마지막 가는 소들에게 고급사료를 먹입니다. 안락사 시키 는 직원들도 죽어가는 소들을 보면서 통곡합니다. 가축이 땅에 묻히 는 것을 보는 농부는 실신하여 병원에 실려갑니다. 어떤 아주머니는 울부짖으면서 자기도 함께 묻어달라고 구덩이 속으로 뛰어 들기도 합 니다. 매몰지 부근 도랑에는 매장당한 가축들의 핏물이 흐릅니다. 농 부들은 빈 축사를 보면서 가슴을 칩니다. 그 분들에게는 소나 돼지가 단순히 가축이 아닙니다. 자식 같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미국에 있는 양로원에 가보면 90세나 100세에 가까운 한인들을 만 납니다. 그분들 중에는 치매로 본인이 누구인지도 모른 분들도 있습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을 위해 정부에서 투자하는 돈은 막 대합니다. 이 분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숫자도 적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평균 수명이 더 길어질 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연세가 드 신 분들을 위한 정부의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나 라는 경제적으로 파산을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정책이 어떻 게 바뀔지는 모르나 연세 드신 분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배려는 대단 합니다. 그런 점에서 미국은 참 좋은 나라입니다. 어느 누구도 연세가 들었다고 소홀히 여기지 않으니까요. 사회 복지가 발전되었다는 한국은 아직도 발전할 여지가 많았습니 다. 지난 해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무료하게 앉 아 있는 노인들을 보았습니다. 갈 곳도 없고 가족들로부터 환영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은퇴하고 연세가 들었다고 차별대우 를 한다면 슬픈 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과정을 밟는데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자기도 그런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소중하게 여기기를 바라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
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생활에서 은퇴를 한 후에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업체나 단체를 위하여 기여한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갑자기 쓸모 없는 존재처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생산성으로만 사람의 가치를 따 진다면 이 세상에는 필요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지 모릅니다. 연세 가 드신 분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한 아이가 대학 졸업할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1억 5천만원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것이 부모들에게는 작은 일이 아닙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사람들은 아이들을 낳습니다. 저도 세 아이나 있습니다. 우리 어머님께서 하시던 말씀 이 생각납니다. “늙으면 남는 것은 자식뿐이란 다.”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가정과 사회에 기쁨 이요 희망입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도 젊었을 때 처럼 사회와 가정에 기여하지 못하더라도 가족 에게는 여전히 소중한 존재입니다. 입을 열기만 하면 비난 혹은 불평하는 분들을 보면 나는 필요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 수 있 습니다. 그 사람이 아내나 남편, 자녀, 친구, 교 우 또는 목회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대가 크 기 때문에 잔소리를 하는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환영 받지 못한다고 생각되어 멀리 떠날 생각을 한다면 생각이 좁은 것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님을 통 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고 아무리 비 정상인이라 고 해도 부모들에게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성경 또한 모든 사람이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창세기에는 이스마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첫 아 들입니다. 본처의 소생이 아니라 여종인 하갈이 낳은 아들입니다. 본 처 사라가 자기가 나은 아들 이삭을 이스마엘이 놀린다고 문제 삼습 니다. 남편 아브라함에게 이야기해서 이스마엘과 하갈을 집에서 쫓아 냅니다. 하갈은 아들과 함께 광야에서 헤매다가 가죽부대에 들어 있 던 물마저 다 떨어집니다. 마실 물이 없어 아이가 목이 말라 괴로워하 자 하갈은 아들을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때 그는 하나님 의 음성을 듣습니다. “어서 일어나 가서 아이를 일으켜 세우거라. 그 아이를 다독거려 주어라. 네 아들의 후손들이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 라” (21:18). 이스마엘은 비록 약속의 자녀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마엘도 돌보십니다. 이스마엘의 후손이 큰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스마엘의 후손이 오늘의 아랍민족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돌보고 소중히 여기십니다. 우리의 소중함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의 소중함은 그 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낳으신 분 이 인정하고 무엇보다도 이 세상을 지으신 분이 결정합니다. 그렇다 면 다른 사람의 태도 때문에 속상해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당당하게 살 일입니다. 이 세상에 나는 한 사람뿐임을 기억하고 말입니다. 그때 우리를 지으신 분은 우리를 향해 박수를 치실 것입니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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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생활/건강
한인회보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토끼 이야기 여러 해 전에 저는 작은 농장 (?)을 갖고 있었습 니다. 농장이라고 해야 가족을 위한 채소밭을 가꾸 며, 야트막한 뒷산에 철조망 울타리와 비바람을 피 할 수 있는 원두막 같은 축사를 세워놓고, 그곳에서 오골계와 토끼 그리고 젖 짜는 염소 한 쌍, 낯선 사 람을 보면 두려운 듯 구석진 곳으로 피하는 맹추(?) 라 하여 “맹돌이 와 맹순이”라 불리는 강아지 남매 를 키웠습니다.
등 질 좋은 간식을 만들 수 있었으며 심지어는 염소 젖을 넣고 된장 찌개를 끓이기도 했습니다. 그 덕분 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 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경험들은 언 제고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재생되어 우리의 정신 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풀 씨를 쪼아 먹으며 땅을 헤집고 다니는 오골계, 먹성이 좋은 염소, 토끼들 역시 충분히 먹고 자유롭 게 뛰어 노는 모습은 사자와 아이들이 함께 노는 “ 천국”이 연상되기도 하였지요. 그러나 시간이 흘러 그들 식구가 늘어나니 먹이를 찾아 울 밖으로 나가 이웃집 농작물을 훼손하는 등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 들이 발생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울타리를 더욱 견고히 보수하고 곡식이 배합된 사 료를 공급하는 등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습니 다. 그러나 일반 닭에 비하여 육질이 연하고 그 맛이 좋은 오골계가 보양식 재료로 팔리기 시작하고 새로 태어나는 새끼들을 분양하는 것으로 비용을 충당하 였지요. 농장의 규모가 커질수록 수입도 늘고 보람 과 즐거움도 있었습니다만 노동량 또한 많아서 고단 한 생활이었으나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와 생각 하 면 잊을 수 없는 추억 거리들도 많았습니다. 그 때의 농장 생활은 그 당시 흔하지 않았던 오골 계를 기른다는 개척자적 자부심도 있었고 그들을 키 우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다른 사육 자들과 교환 하 는 등 순박한 농민들을 사귀는 기회도 되었으며, 계란보다 작은 오골계 알을 예쁘게 포장하여 상품으 로도 선물로도 이용하였지요. 염소에 대한 사연도 많습니다. 비 오는 날이면 더 욱 역겨웠던 염소 특유의 냄새를 풍기며 울타리를 탈출, 이웃집 농작물을 훼손하여 몇 배로 배상하여 주는 사고도 여러 번 겪었습니다. 그러나 우유보다 영양가가 높다는 신선한 염소 젖으로 빵이나 과자
땀 밑으로 굴을 파고 사는 토끼 키우기가 제일 수 월 했습니다. 어느 날, 풀이 우거진 언덕 바지 땅 굴 에서 아주 작은 토끼들이 기어 나오는 모습을 발견 하였습니다. 흰색과 회색 검은 토끼와 얼룩이 까지 저마다 다른 색의 어린 토기들이 한 마리 두 마리 계 속하여 나오는 장면은 마치 동화의 나라와도 같았 습니다. 한 달에 한번씩 여러 마리를 출산하는 토끼들을 마을 아이들이나 4-H Club에 무상으로 분양하여 주기도 하였으며, 쉽게 처분하지 못하는 토끼가 넘 쳐 마치 토끼 농장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었습니 다. 마침 농촌 진흥청에서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 에 “토끼고기 산적”을 출품하여 최우수 상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근방 사람들에게 토끼 전문가로 비쳐진 저는 토끼 에 대한 이야기를 해 달라는 청탁을 받기도 하였습 니다. 덕분에 토끼에 관한 동화나 이솝 우화 등 용왕 에게 붙잡혀 목숨을 잃게 된 위기를 지혜롭게 빠져 나온 “별주부전” 도 다시 읽게 되었지요. 계수나무 아래에서 불로 장생의 영약을 찧고 있는 옥토끼의 모습을 그리며 토끼처럼 천년 만년 풍요롭게 살고 싶어하는 우리의 민속 이야기도 값진 물질로 부처님 을 봉양하려는 다른 동물과 달리 자기의 몸을 바쳐 보시하려는 토끼의 살신 성의를 귀히 여긴 神(帝釋 天)께서 토끼의 형상을 달 속에 새겨 놓았다는 불교 전설과 관련 되어 있음을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가 토기의 해라고 하지요. 사람들은 토기가 “ 풍요”와 “지혜”의 상징이라고 한 해의 운수를 점치 고 기대를 합니다만 저는 거기에 몇 가지 덕목을 더 추가 하고 싶습니다. 이솝 우화에서 거북이와 경주 하는 토끼가 등장하는데. 토끼가 진 것은 낮잠을 자 서라기 보다 꾸준히 노력하는 거북이의 성실성에 감 탄한 토끼가 일부러 저 준 것이 아니었을까? 그러므 로 토끼는 상대방의 좋은 점을 알아보고 양보 할 줄 도 아는 현명한 성품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 니 토기에게 “讓步”는 당연히 추가 되어야 할 덕목 입니다. 그리고 저의 농장에서의 경험을 보더라도 조용히 먹이를 찾아 입을 오물거리며 먹는 토끼의 모습은 “평화”의 상징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2011년 2월 3일, 정확하게 음력으로 정월 초 하루가 되면 신묘년 토끼해가 시작 됩니다. 多産으 로 인한 豊饒, 위기를 넘기는 知慧, 거북이에게 승리 를 내어준 讓步, 먹이를 두고도 싸우지 않는 平和, 그리고 神에게 까지 인정받은 자기 犧牲 등 여러 가 지 좋은 德目의 상징인 토끼해를 맞아 한인 동포 여 러분들께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진심으로 기 원합니다. (2011/1/16) .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미주 한인 베트남 참전 국가가유공자 배상 신청에 관한 모임 우리용사들이 베트남전 참전 당시 미국정부로 부터 받은 일일 전투 수당, 부상자, 전사 보상금 등 한국 정부로 부터 받지못한 급여를 배상 받으려고 합니다. 현재 Washington D.C.에서 일하시며 이차대전당시 일본군에 정신대로 강제 동원되어 갔던 한국여성들을 위해 무료 변론과 미국상하원에 건의하여 의제를 통과시킨 한국 인권 변호사를 통해 미국 연방 상하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미주베트남참전배상협회에서 협의를 보았습니다.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베트남 참전용사들이나 유가족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탄원서에 서명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시; 2011년 1월 29일,(토) 오후 5시 장소: 청기와 식당 (29 Riverside Ave. Medford ,MA. 02155) Tel. 781-39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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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진노래방
617)782-9282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냉동/에어컨/히팅 508)473-3429 617)547-0211
노래방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윤상래동물병원
978)851-3626 978)343-3049
문방구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가위소리 그레이스스킨케어
617)782-8111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508-768-767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Int-널뷰티살롱
617)331-1011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617-921-8799
603)770-3491
617)782-2669
유경희 헤어
경복고동창회
정혜윤부동산
E.L.T
401-738-8735
781-861-0437
617)236-8600
617)628-0226
건국대동창회
경기여고동창회
정윤숙부동산
모닝글로리
미용실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헤어센스
617)773-1220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헤어스크린
617)787-173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헤어칼리지
617)354-4660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헤어캠퍼스
617)254-2101
860)523-5260
508)528-7772
617-969-4989
617)799-6158
국선도단전호흡
박스TKD(박선우)
김종희부동산
이종수파이낸스
781)961-1114
무한(프랜클린)
뉴스타부동산
617-230-1002
781)935-3773
K씨푸드
태권도
617)713-4262
617-431-9541
공군보라매회
구정회태권도
617)267-7777
KWJ Service
617)338-1706
617)522-2028
하나여행사
800-392-6100
아시안아메리칸
파이시스피시마켓
코리아여행사
MBTA
508-843-7217
617)282-6142
617)624-0292
617)290-0623
골프협회
857)540-1117
킴스피시마켓
조이리변호사
가나안부동산
617)794-8675
홈페이지제작
617)230-0005
617-501-6102
아메리칸홈론
781)395-8138
정선진변호사
KAM’s
781-405-3968
978)772-9090
캡틴보스턴피시
508)226-0707
800-222-4357
간호협회
유에스컴퓨터
978)777-5435
트리플A (AAA)
800)990-8835
617)350-0130
무한TKD(애틀브로)
978-335-7995
스톡튼터너모기지
781)830-1060
씨투유
무한TKD(덴버)
J건축
978-902-1111
마이크로디멘션
888)666-1708
800-343-9999
국제결혼가정선
617)524-8711
유니버스여행사
피터팬버스
339-203-1988
781)279-4181
스타피시마켓
978)474-8880
781-738-7871
성주영 재정설계
아이팍보스톤
워드랜드/액커맨
J.C건축
617-641-2830
617)442-1706
978)688-1037
800-941-9900
보스톤총영사관
978)440-7877
사이먼시푸드
컴퓨터
781)665-0004
전화신청
617)592-6378
글로리컴퓨터
오리엔트여행사
617-325-1007
선모기지
508)580-1016
617-877-3435
지선디자인
주요단체
브록턴피시마켓
스티브 서 변호사
800-870-9999
888)839-9990
617)787-2528
978)858-3699
전화고장신고
론스탭(켈리김)
진로소주총판
617)282-2980
김영곤태권도
401-274-6088
617)939-6524
781)862-7984
보스턴피시
권TKD아카데미
장스건축
김경덕모기지
매일잔치피시
617)482-6237
800-858-3926
617-254-4654
617)216-6472
범아여행사
자동차등록
보스톤코리아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504-0609
617-538-0558
금융/모게지
617)298-2260
성기주변호사
Lee’s건축
781-933-8822
매터팬피시마켓
203)324-6155
617-348-8500
한인회보
주류
박현종특허변호사
웰페어
언론
생선(피시마켓)
Heather Kim
617)388-8527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여행사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대한통운
978)425-4448
조올림픽TKD
781)326-9009
범양해운
617)645-1538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866)411-2424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617)783-1233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예송운송
978)772-4790
Kim’s TKD
413)796-140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Koryo TKD
978)440-0020
한진택배
617)785-2397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617)233-2444
Master Ann TKD
978)453-5387
OK무빙
978-922-0929
Yun’s TKD
781)430-0075
YES2424
617)953-4651
US TKD Center
508)767-1717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골프스쿨
617)775-5527
안전라이드
781)475-8651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617-461-927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781-391-7700
리드포닉스
781)640-2472
태양콜택시
781-391-6200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해피라이드
617-939-4465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617)489-5763
선진학원
781)863-0677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뉴헤이븐
203)444-8992
ABC인쇄소
617)783-3355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The Star Print
617)666-4480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978)686-9546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617)926-5083
ABC골프
603)401-7990
617)964-3000
ASC English
617)789-4942
617)731-0100
FLS어학원
617)695-3571
모리스타운
973)455-0700
종이접기
781)862-1121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중고SAT, TOEFL
781)704-4324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캠퍼스 Prep
617-492-2722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쿠몬수학&영어
978)409-0101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COMPLETE CAR
978)858-0074
SAT Plus
781)398-1881
Dent Green
781)548-9052
청담어학원
617-960-8883
GLENVILLE
617)783-1515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SOONER LUBE
978)858-0070
617)492-2722
USA SPEEDY
978)535-3855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보고해운항공 보스톤한국이사
ACE운송
보스톤한국콜택시 코리아리무진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대진자동차 데이비드클레이 로버트정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617-782-9282 사진
김아람포토그래퍼
제과/떡 서울제과
617)529-0427
617)787-6500
학원/유학원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한 인 회 보 는 우 리 모 두 가 함 께 만 들 어 가 는
우 리 신 문 입 니 다
한인회보
광고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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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사랑방 뉴잉글랜드한인회관에서 한국방송 함께 보아요~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이 동포여러분들의 사랑방이 되기 위해 매주 수요일 한국방송을 상영합니다. 고국의 재미난 방송이나 영화도 함께 보고 동포들과 정다운 이야기도 나누면서 정겨운 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수요일은 한인 동포들을 위해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을 자유롭게 개방 합니다. 한국 영화나 방송도 함께 시청하고 책도 함께 보며 우리들의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는 이 지역 동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한국 영화나 방송을 함께 시청 하고자 하오니 많은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동포들과 함께 하고픈 좋은 영화나 방송이 있으시면 다운을 받아 오셔도 무방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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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For University Applicants While I was consulting with my students, many of them would say that they believe that they will get into the college of their choice because of their high GPA, extra curriculums, and other activities. They were sure that they would get in. They knew it for a fact, but they didn’t. Are you in this situation? There are two main reasons why you didn’t get in. First, the admission officers thought that you are not that special student that they are looking for. You are just a perfect student. They do not only look for academically successful students, but they also look for success in the future. They must have thought other students seemed more applicable to this situation. Second, your admission packet may not have shown you greatly enough. If you did not show them a clear portrait of you, it was hard for them to evaluate your true potential. It is extremely important to highlight how to show off your values to the officers. These are things that an amazing GPA can’t show. For four years, you have built up achievements and valuable experiences to show your admission officers. You must create a portfolio expressing these feelings a complete application that allows them to read through it and learn about four years of your life. They should be able to imagine who you are. Let them know who you are! This is the key to admission. Besides academic activities, you should show them how you are with time management. There are so many ways to show your true self. At a basic level, if you are interested in math, you should have good scores on the AP, SAT I, SAT II, and achievements in competitions. In your essay, you should also address mathematics, and your good standings. You should also consider writing what kind of benefits you got through
Translated by Eugenia Kim
mathematics. If you are interested in community service, write about that! You could write about it in your essay, about what you learned and realized from the service you have provided. If a director can provide a letter of recommendation to support your claims, the display will be even greater. Schools want passionate students who can lead enthusiastically, yet grab the officers in everything. Therefore, writing an essay with passion is extremely important. If you just copy and paste what you have learned from school, your essay will not be powerful. At the least you should visit the school’s website and collect college info to write about in your essay. Finally, you should check your email frequently, and also your junk email to see if the university sent you an email. Once you have applied to schools, universities will send you a letter regarding application completion or how they are in the process of reading your app. Do not wait into April to use the ID that they give you to check all your documents. The documents must be filed successfully in order for the review of yours, to start. In the worst case, schools will inform you that they did not receive a part of your documents, so check for notifications. If you do not check your email regularly, it will be difficult to fix minor problems in your application process. At least during the process, try to check your email regularly. Translated by Eugenia Kim, KSNE Source: SAT School: This article is translated in to English for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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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인 치아교정 전문 YOGI CHEN, D.M.D MARIKO KATO, D.D.S Sudbury, Rte.20 Marlboro, Rte.85
978. 440. 7544 508. 281. 5188
www.marlboro-braces.com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Page 17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Why can’t one day have thirty hours in it? I need at least more than twenty-four hours to complete everything. Once a week I go to a music conservatory, every week day I go to dance, I swim for fun, and then in the mornings or later afternoons I have tutors in many of my subjects. Although I do some homework with my tutors, I still have a lot of school homework to do daily and then the tests. The tests just keep coming. I am sure we just had a test yesterday, but we get tests every day! Before I do my school work, I have to practice piano and violin for a competition coming up. I have to study for so many things, and do a good job at them all too. I could probably finish all of this if I was allowed to sleep at around 3 am; however I must be in bed by 11 pm. I am a very time-efficient person, but it is just too painful. What can I do?
I always enjoy writing to you because I can tell you anything and you will respond back to me with words that do make sense. Although your advice is sometimes challenging to follow, reading others’ advice responses are interesting to read and I feel like you are right. My friend is in some troubled times right now and how can I help her feel better? Sincerely, Lost Friends Dear Lost Friends,
Sincerely, Time Traveler Dear Time Traveler, A day always seems too short doesn’t it? You have such a busy life! If you feel that you are rushed for time it does not hurt to stop doing one of your activities. Having tests every day seems unrealistic, and therefore if you set up a way to study the material you will be fine. Whenever you learn new material try to come home and review it once again. Then when your seemingly daily examination comes up, you will only have to review and still get to sleep at 11 with time to spare. If you think that you are a time-efficient person and my advice doesn’t apply to you, than you really need to not take so many activities. I know that you may love them all, but if you cannot handle them that is not helping you at all in life. Rest often! Ducky Dear Ducky, I saw a picture lately of an actress who had plastic surgery, but she was compared to herself before having plastic surgery. I am going to be in a singing competition in the fall and I am really hoping that the judges well find something that they like so that maybe I could become pretty after surgery? It just seems so easy to become pretty if you have the money. I take this very seriously, and I am not joking; I really would like to get plastic surgery. What can I do to pass this audition? Sincerely, Stage Fright Dear Stage Fright, Do you already have a vocal teacher? If not, you may want to consider it if you want to pursue this career path. Also, plastic surgery does not always go well. There are always people who come out with life-lasting side effects. The people who succeed in plastic surgery become actresses and actors but it is always better to stay with your natural self. When you go into the audition, erase from your thoughts that they need to look past your looks and see your skills, however if you think this it is never going to happen. Go out confidently, and be yourself!
알뜰 맞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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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luck! Ducky Dear D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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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O
Thank you! Also, if you want to give advice to your peers tell them things that you have experienced or know for a fact. Always give out positive advice to someone feeling down and make sure she knows that it is not her fault. I am sure that you care for you friend a lot, and you are going to care for her. If she wants, she can also contact me, like you did, and ask me her questions. I hope everything goes okay, Ducky Dear Ducky, I wish my mom could speak better English. She can barely speak English, and knows just enough to get by. She speaks some when she goes shopping, but she never can speak to my friends who come over to my house sometimes. Whenever I go to a friend’ house their mom seems so cool, and also she can speak English! I wish my mom could speak English well and could communicate with others like other parents. How can I encourage her to do this? Sincerely, Rosetta Stone Dear Rosetta Stone, Just because she cannot speak English does not mean that she is embarrassing or that you should not invite people over to your house. Your friends are not going to judge you or your mom, and this is all just your own self conscience speaking. If your friends were also Korean, she could look like your version of cool mom, except then she wouldn’t be your mom. Every mom is different, and if you really do not like this about her you can correct your mom’s grammar when you guys are home alone together, as to not embarrass your mom in front of your friends either. She is your mom, and you shouldn’t feel embarrassed about her language in the first place. Sincerely, Ducky ASK YOUR QUESTIONS AT ASKDUC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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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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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물렀거라,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블루베리와 양배추의 만남 지난 한 해 동안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았 던 식품에 블루베리가 꼽힌다. 과거 인디언들 의 주요 영양원이었던 블루베리는 ‘생명의 은 인’으로 불리며 숭배된 식품으로 세계 10대 건강음식 중 하나다. 모든 채소와 과일을 통틀 어 항산화 효과가 으뜸이라고 알려져 있다. 블 루베리의 항산화 효과는 모든 채소와 과일을 통틀어 으뜸이다. 미국농무부(USDA)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 (HNRCA)에서 블루베리와 40여가지 신선한 과일, 채소의 항산화 효과를 비교, 연구한 결 과 블루베리의 산화방지 기능이 최고로 기록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블루베리 의 파란색을 구성하는 파이토케미칼인 ‘안토 시안’과 관련 깊다.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캘 리포니아대 데이비스 박사팀의 연구 결과, 블 루베리는 우리 몸에 해롭게 작용하는 LDL 콜 레스테롤 형성량을 감소시켜, 궁극적으로 심 장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 는 노화에 따른 정신적 손상을 늦추는 효과가 밝혀졌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우리 눈에도 이롭 다. △시각기능 향상 △야간시력 향상 △시야 확대 △백내장과 녹내장 방지 등의 효과를 기 대할 수 있다. 특히 블루베리는 소화기관에 탁월하다. 스웨 덴에서는 어린이들의 설사병을 치료할 때 건 조 블루베리를 사용한다. 블루베리에 들어 있 는 자연물질인 안토시아노사이드라 성분은 대 장균(E.Coli)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블루베리는 식이섬유의 주요 공급원이기도 하다. 블루베리 100g 안에는 식이섬유가 2.7g 함유돼 있어, 대장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블루베리만 먹는 것보다는 양배추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이 둘을 함께 먹으면 대장 암 예방 효과는 배가 된다. 대장암 예방에 좋은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과 양배추 속 셀레늄, 베타카로틴이 만나 시너 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 [Health Tip]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는 위 점막 재생에 특 효약이다. 양배추의 성분 중 비타민U는 위 점 막을 보호하고 회복시켜 과식이나 위염, 위궤 양, 변비, 설사 등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위장 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다. 단색 채소 중에선 단연 최고다. 이는 간의 해독작용을 도 와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물로 씻으면 영양소는 금방 사라진다. 양배추를 조리할 때 영양소까지 생각한다면 겉을 씻은 다음에 썰
어야 한다. 항산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양배추에 들 어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때문인데, 새싹류 와 무 등 유채과의 채소를 먹을 때 톡 쏘는 매 운맛 성분이 바로 그것이다. 썰기, 갈기, 으깨 기, 씹기 등 채소의 세포가 망가지는 과정에서 더 많이 만들어진다. 양배추는 항암효과도 있다. 양배추에는 발암 물질을 제거한다고 알려진 셀레늄과 베타카로 틴이 많이 함유돼 있다. 양배추에 들어 있는 항 암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는 것을 권한다. 바깥쪽 잎과 안쪽의 딱딱한 심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이 부분을 버리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또 소화액의 분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필로리균이나 대장균의 살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대장암에 좋은 ‘블루베리소스 양배추샐 러드’ 만들어 볼까? △재료=양배추 200g, 블루베리(냉동) 30g, 브 로콜리 50g, 파프리카30g, 블루베리소스(플레 인 요구르트, 블루베리(냉동) 조금) △ 만드는 방법 1. 양배추는 잎을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 로 잘라 둔다. 2. 브로콜리는 먹기 좋게 썰어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3. 파프리카도 같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4. 분량의 플레인요구르트, 블루베리(냉동), 소 금, 후춧가루를 넣고 믹서에 갈아 블루베리소 스를 만든다. 5. 접시에 준비된 양배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를 물기를 잘 빼고 담고 그 위에 블루베리소스 를 얹어 보기 좋게 담는다.
한인회보
“예쁜 여자가 머리도 좋다” 영국 대학 연구결과 발표
‘얼굴이 예쁜 여성은 머리가 나쁘다.’란 말은 거짓일까?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은 물론 잘생긴 남성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더 지능이 높다는, 속설과는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런던정경대학(LSE)의 가나자와 사토시 진화심리학 박사 는 최근 “잘생긴 남성과 아름다운 여성이 평균보다 IQ 지수가 더 높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저널 ‘인텔리전 스’(Intelligence)에서 실었다. 가나자와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에 따르면 외모가 출중한 남 녀들이 평균보다 IQ지수가 10점 이상 더 높게 나왔다. 남성 의 경우 평균 IQ지수보다 13.6점, 여성은 11.4점 더 높아 잘 생긴 남자일수록 지능이 높은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보였다 고 연구진이 설명했다. 연구진은 미모와 지능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서 영국과 미국에서 실시된 각각 두 가지 자료를 근거로 조사했다. 영 국인 1만 여명과 미국인 3만 여 명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치른 IQ검사•외모평가•각종 시험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 로 계산했다. 가나자와 박사는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유전적 영향을 꼽았 다. 똑똑한 남성일수록 평균보다 더 높은 지위와 임금을 받 아 예쁜 여성과의 결혼할 확률이 더 높고, 이들의 2세들이 대를 거치면서 미모와 높은 IQ간의 유전적 결합이 더욱 강 하게 형성된다는 것. 하지만 가나자와 박사는 “이러한 발견은 어디까지나 통계 적이고 과학적 조사결과일 뿐”이라면서 “사람을 대할 때 외모로 판단하라는 처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교육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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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지원서 접수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분들이 이 때쯤 상담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충분히 합격하리라고 믿었 는데, 학교 성적이나 시험 성적이나 또 방과후 활동으로 보다 불합격할 이유가 없는데, 안 됐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 가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째로는 학생이 불합격한 이유는 그 학생의 모든 훌륭한 점에도 불구하고 그 학교와 맞지 않는다거나 입학한다고 해도 그 학교에서 공부를 따라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학처에서 판단했거나 그 학생보다 어려 면에서 훨씬 나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기 때문에 그 학생이 충분히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학생이 입학 지원서에 자신에 대해 충분히 보여주지 못해 서, 즉 입학처에서 학생의 진가를 충분히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불합격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성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학생의 장점을 어떻게 지원서 곳곳에 하이라이트 해서 제시하느냐가 학교 지원의 아주 중요한 숙제라는 것이지요. 고등학교 4년간 시간과 공을 들여서 했던 공부와 각종 활동과 경험들, 그것 들을 입학처 사람들이 “읽어낼’ 수 있도록 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는 것입니 다. 입학처 사람들이 이 학생의 지원 폴더를 읽으면서, 성적표, 방과후 활동 이 력서, 추천서, 에세이가 총체적으로 이 학생에 대해서 분명하게 학생에 대해 상 상할 수 있게 지원서를 작성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학교 공부뿐 아니라 다른 목적을 위해서 얼만큼 부지런히 시간을 사 용하며 생활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이 학교에 부각시켜서 보 여주고 싶은 부분을 여러 방법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됩니다. 가령 수학에 관 심이 많고 잘 한다면 그것은 학교 성적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AP 과목, SAT I, SAT II 시험 성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각종수학 경시대회 경력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에세이에서도 적절하게 어떻게 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떻게 그 관심을 지속시키고 발전시켰으며 그 결과 어떤 혜택을 갖게 되었는지를 쓸 수 도 있을 것입니다.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이력서에만 쓸 것이 아니고 그 것을 통해 배운 점 이 무엇이고 새로이 터득하게 된 진리가 무엇인지 에세이를 통해서 나타낼 수 있을 것이고 그 봉사활동의 디렉터가 학생의 활동에 대해 잘 대변해 줄 수 있
다면 추천서를 통해 그것을 부각시키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입니다. 학교에서 원하는 학생들은 “열정적인” 학생입니다. 그저 따라가며 대충 성 적 잘 받은 학생이 아니고 무슨 일이나 과목에 열정이 있어서 주도권을 가지고 이런 저런 활동을 부지런히 한 학생이 입학처의 주목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에세이는 이러한 열정과 관심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 는 방법입니다. 이 학교에 쓴 에세이를 저 학교에 그대로 가져다 베끼면서 성의 없이 쓸 것이 아니라 적어도 학교의 웹사이트를 통해 학교에 대해 충분히 연구 하고 알아서 적절히 학교에 맞는 에세이를 써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지원서 접수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할 것은 지원 후 지 원학교에서 오는 이메일이나 편지들을 잘 신경 써서 처리하라는 것입니다. 지원을 하고 나면 학교에서 지원서를 받았다는 확인 편지 혹은 이메일 외에 지원 서류가 다 접수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페이지와 아이디, 비 밀 번호 등 중요한 정보가 들어있는 이멜이 옵니다. 그러므로 지원이 끝났다고 4월 달까지 마냥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규 칙적으로 이메일을 체크하고 중요한 아이디나 비번, 혹은 학생 고유 아이디 등 을 한 군데 잘 정리해 두고 서류는 완벽하게 다 도착했는지 확인하는 것을 게 을리 하지 마십시오. 심한 경우는 한 서류 봉투에 보낸 서류도 어떤 것은 받고 어떤 것은 못 받 았다고 하는 경우까지 있으며 추천서나 성적표를 못 받았다고 연락 오는 경우 도 있습니다. 이메일을 규칙적으로 체크하지 못하게 되면 이런 사태에 즉각적으로 처리 를 하지 못해서 아예 지원서 자체가 리뷰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으므로 주 의해야 합니다. [출처] SAT SCHOOL * 본 글은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발췌하여 실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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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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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부동산 투자와 조닝(1) 미국에서 부동산 개발 또는 투자를 계획한다면 반드시 계약전에 해당 매물 은 물론 관련지역의 조닝(Zoning)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조닝 에 따라 향후 해당 매물의 증개축에 대한 규제가 각각 다른 것은 물론 미래에 발전 가능성도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조닝이냐에 따라 내 건물 내 땅이라도 함부로 개발하거나 증축을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정부가 해당지역의 부동산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어 떠한 플랜으로 개발 및 지원책등을 미리 정해 놓은 것으로 사유재산에 대한 정 부의 간접 통제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조닝은 필요한 정부시책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개 발 지역 프로젝트를 위해 정부가 버려진 산업 조닝을 주민의 주거를 위한 주 택과 상업 조닝으로 변경시킬 수 도 있고 반대로 주거지역을 산업지역으로 활 성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조닝 변경은 반드시 그지역 의회의 승인을 얻어서 바뀔수 있으며 이 를 반드시 주민들에게 공시해야 합니다. 미국의 모든 카운티 정부는 해당지역 의 개발계획을 조닝 지도(Zoning Map)를 통해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언제든 관련 부서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닝은 주민들의 삶 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해진 것으로 개인의 소유권보다 막강한 공권력으로 통제되며 개인보다는 다수와 전체의 공적 안 정을 위해 용도변경, 부동산세의 부과 공용매수권, 자치단체 소유권인정 등의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지로 농장 공원, 골프장, 놀이공원등이 해당되고 주거지역으로 구분되는 R에 는 R1, R1.5, R2, R3, R4, R5등이 있습니다. R1은 단독 주택지(One Family Residential)는 말 그대로 독립된 단독 주택 만의 건축이 허용되지만 거주지에 있어야 할 도서관, 학교, 공원 등이 일정 여 건만 갖춘다면 지역내에 건축이 허용될 수도 있습니다. R1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세대 주택지로 그 표기된 내용에 따라 투 패밀리 하우스부터 아파트까지 다가구들이 모여사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지역으 로 구분됩니다. 커머셜 지역으로 구분되는 C는 CR, C1, C2, C4, C5등으로 구분되며 영업 용지인 일반 사무실, 호텔, 식당, 교회 등을 포함한 모든 상업적 용도의 건물과 업종이 들어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업/공업용지로 구분되는 M은 MR1, M1, MR2, M2, M3가 있 고 각종 제조업과 공장시설 창고 등을 지을 수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 <annajung@newstarrealty.com>
미국에서 이러한 조닝 조례가 본격적으로 제정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60 년대 초반부터이며 보통 단독 주택지역 다세대 주택지역 농업용 상업용 산업 및 공업용도 지역등으로 구분되며 필요에 따라 이를 더욱 세분화 하여 적용 합니다. 조닝은 용도에 따른 구역설정 뿐만 아니라 대지의 최저면적과 폭,건물의 최 고 층수 건물의 높이 실내 천장의 높이 대지와 비례한 건물의 넓이 건물과 건 물의 사이간격 건물에 비례한 주차대수 부속건물의 허용등 세부적인 것 까지 모두 적용합니다. 이러한 조닝의 구분은 크게 6가지로 농업용지,단독주택지, 다세대 주택지, 영업용지, 상업용지, 산업/공업용지로 구분됩니다. 먼저 A1, A2는 농업관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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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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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지은이: 톨킨 (J.R.R. Tolkien) 출판사: The Random House Publishing Group 출판연도: June 2001 ISBN: 987-0-345-44560-5
The Hobbit
영국문학 판타지 장르의 대부라고도 할 수 있는 J.R.R. 톨킨 (J.R.R. Tolkien)의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는 책으로서만이 아닌 영화로서도 잘 알려져있다. 반지의 제왕 이 삼촌 빌보 베긴스 (Bilbo Beggins)에게서 절대반지를 물 려받은 프로도 베긴스 (Frodo Beggins)의 이야기라면 The Hobbit은 절대반지를 얻기까지의 빌보의 이야기이다. 또한 반지의 제왕이 반지와 중간계 (Middle Earth)의 권력다툼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면 The Hobbit은 제목 그대로 호빗과 샤 이어 (Shire) 그리고 호빗의 여행을 다룬 책이다. 이야기는 평 화롭다 못해 시간이 느리게만 느껴지는 샤이어 (Shire)의 부 유한 호빗 빌보 베긴스의 호화스러운 집에서 시작한다. 느긋 하게 차를 마시며 늦은 아침을 보내고 있던 빌보는 함께 여 행을 할 안내자를 찾는다며 빌보를 찾아온 회색 마법사 간달 프 (Gandalf the Gray)에게 호기심을 갖게된다. 얼떨결에 함 께 모험을 떠나기로 약속한 빌보는 다음날 아침 마법사 간달 프과 드워프들을 손님으로 맞이하게 되고, 조용하고 풍요로 운 삶을 산다는 샤이어의 전통을 뒤로한채 갑작스런 유랑생 활을 시작한다. 느긋한 생활에만 익숙했던 빌보에게 거친 모 험은 고생스럽기만 하나 무언가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호빗은 자신뿐이라 는 자부심을 가지고 여행을 계속하던 도중, 빌보와 그의 일행은 고블린의 공격을 받게 되고, 정신없이 도망가던 도중 일행과 떨어진 빌보는 깊은 지하로 떨어지게 된다. 그 곳에서 빌보는 반지를 줍게 되고, 반지의 도움을 받아 그를 잡아먹으려던 괴물 골룸 (Gollum)을 따돌리게 된다. 뛰어난 힘을 가진 마법반지를 가졌다는 것을 깨닫게된 빌 보는 그 반지가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체 반지를 간직하게 되고 그 사실을 비밀에 부친다. 비록 후작인 반지의 제왕보다 스케일은 작으나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차 있는 The Hobbit은 영국 판타지소설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책이다. 그러나 The Hobbit이 선사하는 것은 재미뿐만이 아니다. 절대반지가 골룸을 통해 보여주는 집 착과 욕망, 빌보를 통해 보여주는 잠재된 욕심과 거짓은 인간의 본능의 부정적인 단면 을 보여준다. 또한 샤이어에서의 느긋한 삶을 뒤로하고 모험길에 오른 빌보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찾아보고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를 보여준다. The Random House의 The Hobbit은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이 있기 때문에 읽는 재미뿐 만 아니라 그림을 보는 재미도 톡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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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
The Lord of the Rings by J.R.R. Tolkien, the father of the British fantasy genre, is not only well-known as a book but also as a movie. If The Lord of the Rings is the story of Frodo Beggins as he inherits the One Ring to rule them all from his old uncle Bilbo Beggins, The Hobbit is the story of Bilbo Beggins on his journey of finding the ring. Moreover, if The Lord of the Ring focuses on the ring and the Middle Earth as well as conflicts over power, The Hobbit literally is about a hobbit, Shire, and a hobbit’s journey. The story begins in the affluent house of Bilbo Beggins of Shire, the peaceful, relaxed, and modest town. While Bilbo is enjoying a relaxing cup of tea in a late morning, he encounters the wizard Gandalf the Gray, who is looking for a guide for his crew on their journey. Overflowing with curiosity, Bilbo abruptly agrees to be the guide and becomes a host of Gandalf and his dwarf crews during their stays in Shire. Leaving behind all the comforts and abundances of his life in Shire, Bilbo starts his adventure on rough, unpaved roads. Although the adventure is too rigorous for Bilbo, whose bones have always been soft in his entire life in the hobbit town, he does not let himself give up or frustrate with a pride that he is the only hobbit there is to see and experience new things and meet new people. While on their journey, Bilbo and his crew is attacked by goblins, and Bilbo is separated from Gandalf and the dwarfs and falls down to a dark abyss, where he gets hold of the ring and escapes the murderous creature Gollum with the help of the ring. Realizing that he has just obtained the ring with a significant magical power, Bilbo decides to keep the ring while keeping the fact a complete secret. Although not as grand as The Lord of the Rings, The Hobbit is full of fun adventures and is a classic British fantasy novel.The Hobbit not only provides fun to the readers but also offers a negative aspect of the human nature through Gollum’s obsession and desire of the ring as well as Bilbo’s subconscious greed and dishonesty. On the other hand, the book also shows the true value of finding and challenging something new in life through Bilbo’s decision to move on from a unchanging Shire life. The Random House’s The Hobbit is also excellent with its beautiful illustrations, which adds more fun to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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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생활 / 경제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의 국가별 교육방법에 대한 고찰
바람직한 교육의 한부분 (유태인의 자녀 교육) 지난주에는 중국인 가정교육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상당히 미시적인 교육이 었다. 이번주에는 바람직한 교육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미시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거시적인 교육이 더 절실히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이다. 중국인 가정, 일본인 가정, 스웨덴 가정, 유태인 가정 등등을 살펴보면, 많은 가정에서는 자신들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정체성을 가르치는데, 특히 역사 와 언어교육을 통해서 자녀들이 항상 자신의 뿌리를 생각하게 하는 교육을 하 고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뿌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정신을 이어나갈 때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미국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에 관련된 부분은 아주 미비하다. 나온다고 해도 “곰과 환웅” 사이에서 나온 아이가 세운 나라 혹은 중국에서 소민족이 빠져 나와서 세운나라 정도로 몇줄만 적혀있다. 일반적으로 미국 세계사 교과 서에 많은 국가들의 건국신화들은 과대 포장되어서 나오기 마련이지만, 유독 한국에 관해서는 건국신화가 아닌 하나의 에피소드처럼 나와있다. 또한 동해 도 일본해라고 적혀있는 지도를 펼쳐서 공부를 할 때 학생들은 시험을 다 맞기 위해서는 그냥 힘없이 일본해라고 적어서 내야한다. 이러한 현실앞에서 우리는 자녀를 교육 시킬때 반드시 자긍심을 키워줄 필요 가 있다. 개인적인 자긍심이 아닌 한국인으로써의 자긍심을 키워줘야한다. 그 자긍심을 가지고 있을 때 세계 어느곳에 있던지 자신감 있게 뜻을 펼칠 수 있 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감으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더 생길 것이다.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부모들 또한 자긍심을 키워야한다. 역사를 다시한 번 알고 넘어가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항상 우리의 역사에 대하 여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태인들을 잠깐 살펴보자. 유태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유태인에 대해서 특 별하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들을 좋건 나쁘건 간에 색안경을 끼고 보 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단 한가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 민족정신을 중요하게 여긴다. 아직도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유태인 수난과정을 그린 책을 발간하며, 영화를 만들어낸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 독자나 영화관 람객 수가 적어진다고 해도, 계속해서 책을 찍어내고 영화를 만든다. 절대로 자신의 역사를 잊어버리지 않는다.
로 그리고 더 체계적으로 시킨다. 그리고 유태인 역사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 한다.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서 심지어는 이스라엘에가서 단 몇년이라도 살게 한다. 모든 유태인들이 이스라엘에가서 사는 것은 아니지만, 산교육을 시켜주 고자 노력을한다. 국학이 먼저가 되는 교육, 그렇게 해서 뿌리를 강화시키는 교육이 항상 우선 이 되는 교육. 그리고 다른 지식 교육은 두번째가 되는 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민족이 된 것이다. 우리 한국인 또한 세계 최고 우수민족이다. 급속하게 퍼져가는 한국인의 세계 안에서 보여주는 힘! 대단하다. 우리는 이러한 힘을 21세기를지나서도 계속 유지해야 한다. 그렇게 되게 하기 위해서는 개인 1위가 아닌 한국인 전체로써 1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녀교육을 시킬 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부모라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사실 이다. 좋은 선생님은 항상 자신도 공부를 계속한다. 물론 수학이나 과학을 다 시 공부하라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자녀를 가르쳐야될 지 모르면 자녀와 함께 배워야한다. 역사를 다시 배우고, 자신만의 민족교육을 다시 정립해봐야 한다. 그리고 자녀와 함께 정체성을 찾아야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예를들면 1377년 에 인쇄된 직지심체요절(직지심경)이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1455년에 인쇄) 보다 78년 앞선 세계최초 금속 활자본이라는 것을 전세계 교과서에서 전세계인 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역사를 세계인 앞에 다시 정립시켜야한다. 부모가 된 이후에 다시 생각해보는 역사는 이제는 우리에게 진실로 피가되고 살이 되어 돌아 올 것이다. 그리고 예전에 갖지 못했던 올바른 이해력을 통해서 오히려 우리자신이 혼란스러왔다면, 이 기회를 통해서 우리의 뿌리를 생각하며 거시적인 안목을 갖고 언제나 당당하고 항상 자신감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것이 다. 그리고 이 거시적인 교육을 통하여 그 동안 많은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힘 써 왔던 미시적 교육방법은 많은 부분에서 소화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그리고 그 다음은 언어교육 (히브리어)을 통해서 유태인으로써의 긍지를 느 끼게 한다. 히브리어와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부모 특히 아버지의 의무이다. 그리고 그 외의 시간에 수학, 과학 등을 공부한다. 아버지는 계몽을 하고 어머 니는 지식을 가르친다. 그리고 그 배움은 쓰디쓴 고통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달고 오묘한 배움이 되도록 가르친다. 즉 배운다는 것은 즐거움과 일 맥상통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유태인들은 민족의 수난사와 우수성을 가르 친다. 그것이 미국, 더 나아가서는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 되는것이다. 즉 대학입학을 위한 혹은 좋은 직업을 잡기 위한 교육이 아닌 정신교육을 통해 서 정신을 강하게 만든다. 다시 유태인 교육을 정리해보자면, 유태인의 자녀교육은 반드시 부모가 책 임을 져야하며, 부모는 자녀의 신세를 지지 않으며, 머리를 써서 살아나게 하 기 위해서 질문을 계속 던져주고, 또한 학습은 억지로 시키지 않으며 즐겁게 배 워나가도록 가르친다.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지 공부를 시키지 않는다 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중시해야한다. 오히려 동양인들 교육보다 더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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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인회보 YeonA Essay Essay Yunah
글, 김연아 행복해서 오호호, 웃으면서 아랫집에서 흘러나오 는 70년대 팝송에 맞춰 엉덩이를 슬렁슬렁 흔든어 댄 다. 눈이 마주친 둘째 녀석과 더불어 우헤헤헤, 하고 꿍짝이 맞아 또 웃는다. 엄마가 약간 주책을 떤다고 생각하면 미간을 찌뿌리며 눈을 내리까는 큰 딸도 있 지만, 몸치인 엄마의 엉덩이 춤을 보며 한껏 웃어주 는 둘째가 있어 행복하다. 이 구닥다리 노래가 까딱 하면 막대기로 천장을 치며 우리식구를 스트레스의 도가니로 밀어넣는 밑의 집 아자씨가 나몰라라, 크게 틀어제친 소음이란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냥, 오늘 은 행복한 날이다. 그런데 자꾸 눈물이 난다. 이건 원, 살짝 도신 것도 아니고… 엉덩이 춤을 추다가, 갑자 기 눈시울을 적시다가, 손등으로 눈가를 얼른 훔쳐내 고 ‘주책같아 쑥쓰럽네’, 라며 얼렁뚱땅 얼굴에 미 소를 한가득 띠운다. 남이 본다면 미쳤는가? 하겠지 만 나는 그저 행복할 뿐이다. 그렇게 운이 따라주는 사람이 아니라 우연히 복권에 당첨된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상을 타 온것도 아니고, 응모했던 신춘문예 에 합격한 것도 아니다. 그래도 사람은 행복할 수 있 다. 코레타 스콧 킹이 말했다. ‘돈이 많거나 멋진 옷 을 입는 등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행 복한 것은 아니다. 정신적 영감이 충만할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바로 그것이다. 나는 지금 정신 적 영감이 충만해져 있다. 연말에 흔히 말하는 중년의 위기(midlife crisis) 에 휩싸였더랬다. 그래서 심적 방황을 좀 했다. 그래 서 다시찾은 마음의 평온이 행복이란 사실을 더욱 실 감한다. 아마도 그런 위기 없이는 잊고 살던 이런 소 소한 평화가 행복이란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쳤 을 것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줘서 감 사한데, 우리집은 아파트 3층이라 아주 따스하고, 조 금 성능 좋은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 고… 게다가 남편이 차 문도 열어주고, 자면서 손도 잡아주고, 두 눈동자 안에 언제나 따스하게 나를 담 아준다. 단언컨대 남편의 사랑만큼 아내를 예뻐 보이 게 하는 약은 없을 것이다. 그런 아내들에겐 특유의 광채가 난다. 남편들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사실이다. 삶에 지친 아내의 초췌한 몰골을 밉상스럽게 바라보 는 것은 그들의 실수다. 비록 화사한 화장이나 멋진 헤어스타일은 없더라도 남편이 꽃에 물주듯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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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퉁이 중년의 위기, 그 이후 주면 거울 속 아내는 광채를 뿜으며 살아난다. 그런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건 남편의 행운이다. 사랑은 그렇게 공생하며 행복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나는 조금 복잡한 사람이라, 차 문 열어주 고, 잘 때 손 잡아준다고 우쭐해져서 이토록 행복감 을 가지진 않는다. 진실을 말하자면, 내 영감이 충만 해진 건 요즈음 쏘옥 빠져있는 드라마 시크릿가든덕 이 크다.
누굴 위해 죽기도 해......”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인을 살리기위해 목숨을 버 릴 결심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맥주를 쓰게 들이키며 그의 사촌형이 내뱉은 대사이다. 그 대사에 이끌려 캐캐묵은 기억의 한편에서 신혼시절에 남편이 남겼 던 어록이 떠올랐고 그것이 요즈음 내 감정의 영혼에 충만을 부어준다. 남편은 아주 오래 전에 이런 고백 을 한 적이 있다. “당신대신 죽을 수도 있어……” 내가 매번 유치하고 단세포라 묘사하는 내 남편이 했던 아주 오래된 고백은 ‘얼마나 형이고 얼마나 어 른인 사람’만이라야 할 수 있는 말이었다! 남편은 언제나 내게 져주며 산다. 그건 그가 모자라서가 아 니라, 내가 항상 옳아서가 아니라, 형 노릇 어른 노릇 을 하며 사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던가 보다.
시크릿가든의 OST 뮤비를 보며 노래가사를 음미 하고, 뇌사상태인 연인과 영혼을 바꾸기위해 번개치 는 하늘 아래로 차를 내달리는 남자의 사랑에 거품 물듯 넘치는 감동을 추스리지 못하고 눈시울 적셔댄 다. 이 드라마에는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가 참 많다. 적재적소에 완벽히 장식된 보물을 대하 듯, 나는 지 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보석같은 말때문에 가슴 을 떤다. 그러다가 알라딘이 동굴 안에서 마술램프를 발견하는 행운을 쥐 듯 이 말을 듣는다. “난 항상 내가 져준다고 생각했다. 내가 형이고 어 른이니까. 그런데 얼마나 형이고 얼마나 어른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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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 다시 묻는다면, 내가 그런 가당치도 않 은 뻥을 쳤어? 라던지, 절대 기억이 안 나는데, 정도 로 발뺌을 하려 들겠지만… 그렇더라도 내 가슴 안 에 그의 눈 빛이 아주 생생하고 찌릿하게 남아있으 니 거짓은 없다. 그렇게 딱 잡아 떼더라도 상관없다. 그 때는 신혼이라 뜨거운 열정이 있었겠지만, 일생에 한 순간쯤 그런 사랑을 받아본 것이 워디당가! 여태 껏 별반 달라지지 않은 태도로 사는 남편에게 지금 끈끈한 동지애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그것만으로도 되얏다 하겠다. 사실 드라마의 그 장면때문에 눈시울 울 적시다가 주책이네,하며 미소로 얼버무리곤 하지 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한다. 당신들도 아이 둘 낳고 15년 살아보슈… 평범한 일상, 건강한 아이들, 남편의 사랑을 본디 그려려니,하고 지나칠 수도 있었을 것을 그런 소소 한 일상에서 마음의 평온이 비롯되는 것임을 알아차 릴 수 있었던 건 지난날의 방황덕이 컸다. 그러니 인 생은… 세옹지마요, 알다가도 모를 것이요, 살아봐야 아는 것이요, 복잡한 것이다. 앞으로 삶이 고달프거나 회의가 느껴 질 때면 이제는 그렇게까지 못한다고 남편이 벗튕기더라도 나 혼자 이렇게 곱씹으며 힘을 얻을 것이다. 누군가 나를 대 신해 죽어줄수도 있다,했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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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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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영화 산책
김예진의
YEJIN’s MOVIE COLUMN 바니의 버전 Barney’s Version (2011) 모르디카이 리칠러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 바니의 버전”은 평범하 지만 대단한 인생을 살 고 있는 바니 패노스키 (폴 지아마티)의 따뜻하 고 재기 넘치는 인생이 야기이다. 이 영화는 지금으로 부터 40년 전 남다른 그 의 과거인생으로 돌아가 바니의 관점에서 진행된 다. 첫째 아내 클라라와 함 께한 짧은 로마생활, 그 의 부유한 유대인 둘째 아내, 그리고 현재 두 아 이의 어머니이자 그의 진정한 사랑인 셋째 아 내 미리암과의 결혼생활 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 준다. 바니와 그의 아버 지 이지(더스틴 호프만) 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 하여 관객들에게 그가 얼마나 로맨틱하고 젠 틀한 남자임을 보여주는 감독: 리차드 루이스 (Richard J. Lewis) 출연: 폴 지아마티 (Paul Giamatti), 더스틴 호 영화이다. 이 영화는 골든글로 프만(Dustin Hoffman), 미니 드라이버 (Minnie 브상에 노미네이트 되었 Driver) 다. 개봉: 1월 14일 2011년
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
감독: 로만 폴란스키 (Roman Polanski) 출연: 애드리언 브로디 (Adrien Brody), 토머 스 크레취만 (Thomas Kretschmann)
폴란드, 프랑스, 독일과 영국의 합동작인 “피아니 스트”는 1940년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이였 던 폴란드의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로 평가되는 블 라디슬로프 스필만(애드리 언 브로디)의 실화이다.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던 중, 스필만이 연주하던 라 디오 방송국이 폭격을 당 한다. 유대인인 스필만의 가족은 유대인 강제 수용 소으로 끌러가고, 얼마 지 나지 않아 그의 가족들은 죽음을 맞게 된다. 한 공안 원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유 대인 강제 수용소에서 탈 출하여 폭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에 자신의 은신처 를 만드는데, 그곳에서 스 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 과 공포 속에서 어렵게 생 존해나간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와 오스카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문화 / 공연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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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지식을 쌓는데 유용하고 흥미로운 문화행사들이 많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 중 하나인 Mamma Mia, 건축사의 큰 공헌을 한 R. Buckminster Fuller의 일생을 연극화한 공연, 그리고 입센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인 A Doll’s House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시회 부분에서는 Nancy Morgan의 독창성과 독특함을 표현해주는 전시회인 Fabric, Thread, and Tulle, Woodmans 가족의 멋지고 훌륭한 작품들 을 감상할 수 있는 Betty, Charlie, Francesca, and George, 마지막으로 Erica Daborn의 멕시코 여행기를 잘 표현해 낸 Hecho En Mexico가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A Doll’s House
Betty, Charlie, Francesca, and George
Erica Daborn: Hecho En Mexico
Mamma Mia!
인기가 많고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 컬 중 하나인 Mamma Mia가 이번 메 사추세츠 주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결혼을 앞둔 어느 여자가 아버지를 찾 아낸다는 이야기이다. 아버지로 의심 되는 3명의 남자들을 그녀의 결혼식에 모아 놓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 인공들이 겪는 혼란과 기쁨을 관객들 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또한 이 공연 에서는 Mamma Mia의 Ost로 쓰여진 ABBA의 ‘Dancing Queen’을 감상 할 수 있다. ▶공연날짜: 1월 22일 토 오후 2시 ▶공연장소: Hanover Theatre for the Performing Arts, Worcester, MA ▶입장료: $36-$69 ▶나이제한: 6세 이상
R. Buckminster Fuller: The History (and Mystery) of the Universe
Betty, Charlie, Francesca, 그리고 George는 모두 Woodmans 가에 속 해있는 가족들이다. 그들은 이번 그 들의 전시회를 통해 그들의 가족 합 동심을 보여주기 위해 발벗고 나 섰다. 조각가이자 화가인 Betty와 A Doll’s House 는 입센의 작품을 원 George, 비디오 아티스트인 Charlie 작으로 한 연극이다. 사실주의극으로 와 1981년 때부터 지금까지 긴 전성 잘 알려진 이 작품은 진실하고 섬세한 기를 이어온 Francesca 의 수준 높은 묘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라고 예술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다. 이 연극은 어느 두 부부가 로맨틱 한 사랑을 나누다 한 순간의 배신으로 ▶전시회날짜: 1월22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모든 것이 뒤바뀐다는 내용이다. ▶전시회장소: Samson Projects, 450 Harrison Ave, South End, Bos▶공연날짜: 1월 23일 일 오후 7시 ton, MA ▶공연장소: The Gamm Theatre, ▶나이제한: 미정 Pawtucket, RI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401 723 4266
Erica Daborn의 전시회는 그냐가 멕시 코에서 지내온 휴일들을 바탕으로 나 온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녀는 토 요일 마다 이따금씩 영화를 보러 가거 나 바닷가 구경을 가러 갔다고 한다. 그 렇다고 해서 그녀의 작품들이 오로지 그녀의 실 생활만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미스터리 하 고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들어가 있기 도 하다. ▶전시회날짜: 1월2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회장소: NK Gallery, Boston, MA ▶나이제한: 미정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입주기념
전시회
한국 도서 및 물품 기증을 부탁드립니다.
Nancy Morgan: “Fabric, Thread and Tulle”
우리의 숙원이었던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이 11월 중순 드디어 우리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한인회관(NE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은 우리 2세, 3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교육시키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미 주류 사회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미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각종 도서나 물품을 기증 받고자 하오니 한인 동포사회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RICAN COM
O N.E. K REAN
▶전시회날짜: 1월23일 일요일 오 후 12시부터 5시까지 ▶전시회장소: Firehouse Center for the Arts, Newburyport,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978 462 7336
E AM
뉴
ITY CENTER
▶공연날짜: 1월 22일 토요일 오후 2 시 ▶공연장소: Harvard University: Loeb Drama Center, Cambridge, MA ▶입장료: 성인 $25, 시니어 $10 할인 ▶나이제한: 미정
한국을 알리는 도서나 물품을 기증해 주실분은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UN
오는 일요일에 Nancy Morgan의 독창 적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그녀는 천 조각, 실, 그리고 튤 등을 이용해 그녀 의 인생을 묘사 할만 한 작품들을 만들 어 냈다. 그녀는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작품들 만들어 내었고 작 품들 속에서 예술의 미뿐만 아니라 그 녀의 노력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M
바쁜 Bucky Fuller씨는 르네상스맨 이 다. 르네상스맨은 다방면으로 통달된 사람을 일컫는 수식어이다. 그는 순수 한 모더니즘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던 R. Buckminster Fuller는 최초로 지오 데식 돔을 창조해냈다. 그는 건축의 효 용성을 가장 높이 끌어올린 사람들 중 하나였으며 이번 연극에서는 훌륭했던 그의 일생과 경력을 비슷하게 재현해 보고 그를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잉
글랜
드 한인
회
뉴잉글랜드한인회 NE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 13-15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새한인회관 주소)
781. 933. 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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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선한목자장로교회
† 현현절 말씀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 1:18) Epiphany: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the unique One, who is himself God, is near to the Father’s heart. He has revealed God to us. (John 1:18, NLT)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400-9386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주일미사: 오전 11시 30분 청년미사: 오후 4시 30분 평일미사: (목)오후 7시 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www.kccboston.org office.kccb@gmail.com
기고문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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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감기 이숙현BSN, RN,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 협회(www.KoreanNurses.org)
아이의 기저질환이나 복용중인 약과 같은 주요 의료정보를 알려준다. 기타 의사에게 묻고 싶은 사항을 메모한다. 다음은 보통 주치의가 감기로 찾아온 환자에게 흔히 묻게 되는 질문들 이다. 이 예상되는 질문들에 미리 준비하고 대답할 수 있다면 더욱 환자 에 대해 정밀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곳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도 벌써 2년째이다. 3세 의 어린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인 나로서는 실내외 기온차가 많이 나는 겨울이 그저 반가운 계절만은 아니다. 특히 일하는 엄마를 둔 우리아들 은 대부분의 시간을 유아원에서 보내다 보니 감기를 수시로 달고 있는 편이다. 열이 펄펄 나고 밤새도록 기침을 하느라 잠을 설치는 아이를 보 는 엄마의 마음이란 모두다 같을 것이다. ‘혹시 내가 아이건강에 소홀 해서 이렇게 감기에 걸린 건 아닐까?’라는 죄책감. ‘대부분 감기는 소아과에 데려가도 별 소용 없고 약도 안 준다고 하던데, 과연 그냥 이 렇게 아이를 집에 두는 것이 안전할까?’라는 걱정. 간호사 경력 8년 차 인 나로서도 여간 고민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어떤 질병이든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감기 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독감과 달리 일반 감기는 수 많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기 때문에 특정 백신이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예방법을 통 해 감기 바이러스의 발현을 줄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씻기이 다. 많은 사람이 ‘손씻기가 그렇게 중요할까?’라고 의구심을 가질 수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특히 외 출 후 돌아와서는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티슈를 이용하도록 하고, 티슈가 없을 때에는 팔꿈치를 굽혀서 그 안에서 함으로써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다. 주변에 감기가 걸린 가족이나 친구가 있으면, 될 수 있으면 멀리하는 것이 좋고 식기구 나 컵 등은 따로 사용하며, 아이 장남감도 깨끗이 소독해주는 것이 좋 다. 또한 과로나 수면부족을 피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함으로써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최적화 시키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성 감기에는 특효약이 없다. 감기의 초기에는 따뜻한 음식 을 먹고 일찍 자며, 안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증세에 따라 항히스 타민제(antihistamine)나 해열진통제(Tylenol, Ibuprofen)를 사용해도 좋으나, 어디까지나 증세를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뿐 감기 자체가 약으 로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므로 소홀히 하면 폐렴 •중이염 •신장염 •축농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감기 가 오래 계속되거나 고열이 계속될 때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를 갈때에는 미리 철저하게 아이의 증상과 선행 질환 또는 의사에게 묻고 싶은 질문에 대해 메모를 해 가는 것이 중요 하다. 특히 아래와 같은 사항은 의사가 아이를 진료하는데 중요한 Key point가 된다. 아이의 주 증상과 얼마 동안 증상이 지속되는지를 적는다. 예) 열이 102도 이상이고, 104.3도 까지 올라 갔습니다. 어제 열이 103 도가 되기 시작하면서, 설사를 7번이나 했고, 콧물도 나고, 지난 금요일 부터 기침도 하면서 잠도 못 잤습니다 (His fever has been high more than 102℉ and the highest one was 104.3℉ last night. He has had loose (watery) stool 7 times since his fever spiked to 103℉ yesterday. He has had a runny nose and been unable to sleep due to barking coughs since last Friday.)
1. 어떤 증상 있었습니다 (What signs and symptoms did you notice, and how severe were they?) 2. 그 증상이 시간이 가면서 지속되었습니까? (Have these symptoms changed over time?) 3. 그 증상이 호전되었습니까 혹은 악화 되었습니까? (Did symptoms improve and then get worse?) 4. 열이 났습니까? 열이 났으면 몇 도였습니까? (Have these signs and symptoms included a fever? How high?) 5. 지난 약 2주 동안, 아이가 같은 증상이 있는 다른 아이와 함께 있은 적이 있습니까? (Have you or your child been exposed to anyone with a similar illness in the last couple of weeks?) 6. 집에서 어떤 방법으로 그 증상을 치료 해보았습니까? (Does anything seem to make your or your child’s symptoms better or worse?) 7. 비타민이나 다른 약을 먹여 보았습니까? (What medications are you or your child currently taking, including vitamins and supplements?) 8. 다른 어떤 질병이 있습니까? (Have you or your child been diagnosed with any other medical conditions?) 9. 체중이 줄었습니까? (Have you or your child lost weight?) 보통 감기는 대부분 1주일 정 도면 가라앉지만 심한 경우에는 한 달 이상 지속되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안정을 취 하면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열이 나면 탈 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섭취 를 충분히 해주어야 하고, 기침 이 심할 경우에는 공기가 건조 할 경우 더욱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자주 물을 마시게 하거 나 건조한 환경을 피해주어야 한다. 다음은 감기에 도움이 되 는 영양소와 그에 해당되는 식 품이다. 비타민 A의 충분한 섭취는 목, 코 등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 하여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 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A가 많은 식품은 간, 장어, 버터, 치 즈,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고구마 등이 있다. 비타민 C의 충분한 섭 취는 추위나 더위 등 기온 변화에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해 당식품으로는 대부분의 녹색 채소와 신맛이 나는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E의 충분한 섭취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추위에 대한 저 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콩나물, 녹두나물, 땅콩, 식물성기름, 시 금치, 양배추, 쇠고기 등에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다. 하지만 무엇보 다도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게끔 하는 것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 협회(www.KoreanNurs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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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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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인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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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9일 수요일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모토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RELIABLE SALE WEEK
JAN. 21 (Friday) ~ JAN. 27 (Thursday)
릴라이어블에서 1월22일(토요일), 1월23일(일요일)에 오뎅과 전통떡 시식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릴라이어블의 상품권은 새해 최고의 선물이 될것 입니다. Gift Certificate Available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미 현미
Hankukmi Brown Rice
$16.99/20Lbs
소꼬리(Oxtail)
$ 3.99/LB
이씨네 쌀 떡볶이 떡 Rice Cake
$1.99/1.32Lbs
사골 (Sagol)
토란 (Toran/Ido)
$0.79/LB
$0.99/LB
백설 군만두
아씨 해물 모듬
Vegetable&Meat Dumpling
$5.99/2
고등어(Mackerel)
Lb
동치미 무 Dongchimi Moo
$0.69/LB
아씨 부산어묵
Frozen Seafood Mix
Fried Fish Cake
$3.99/1.98Lbs
$6.99/2Lbs
$2.99/LB
다시 멸치 Dried OHBA Anchovy
$9.99/1
Lb
CJ백설 밀가루 All Purpose Flour
$3.99/5.5Lbs
HONDASHI
$11.99/2.2Lb
한일 전기요 EZ life 전기요 Electric Heating Pad Electric Heating Pad Large Size Medium Size
$37.99
$39.99
흑마늘 찹쌀 태양초 고추장 Hot Pepper Paste
$9.99/4.4Lbs
수라상 현미 녹차 Green Tea with Roasted Brown Rice
$8.99/6.35oz
왕 유기농 까먹는 군밤 Wang Organic Roasted Chestnut 2 for
$3.00
진로 참이슬 소주 Jinro Chamisul Soju (Original)
$5.99 Maxim Mocha Gold Mild
$2.99/20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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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식사 응모권 성명 :______________________
추첨을 통하여 $50상당의 코리아나 식사권을 드립니다.
617-623-9620 FAX. 617-354-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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