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7 2015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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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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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행복 가득한 2015년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한인사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보가 될것을 약속 드립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옛말처럼 우리가 혁신과 전진을 향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저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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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특집

Wednesday, January 7,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박근혜 대통령 2015 을미년 신년사 전문 朴대통령 신년사에 담긴 새해 국정방향 광복 70주년, 분단70년 맞아 경제재도약·국가혁신·통일준비 매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 다. 국민 여러분 모두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는 역사적 인 해입니다. 지난 70년을 돌아보면 국민 모 두가 불굴의 의지로 합심해 한강 의 기적을 이루어냈고, 자유민주 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습니 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새로운 대 한민국의 7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 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선배 세대들이 그러했듯 이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 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역사적 책 무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고 생 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경제의 활 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 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어렵 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꽃을 크 게 살려내고, 창의와 혁신에 기반 을 둔 경제로 체질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여는 기

반을 다져가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 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오랫동 안 쌓여온 적폐를 해소하는 일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튼 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단절과 갈 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 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서 실 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 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입 니다. 그 길을 가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 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옛말처럼 우리가 혁신과 전진을 향한 의지 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저는 어 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 습니다. 새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 어려움을 풀어 나가게 되길 바랍 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변화와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을미년 새해, 축복이 넘치는 한 해 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우리 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70년을 시 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새 해에는 경제재도약, 국가혁신, 통 일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 를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새 해를 우선 박 대통령의 부친 박정 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성과’에 필 적하는 ‘경제재도약’의 새로운 성 과를 내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 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신년사에서는 지금까 지 강조해온 ‘경제 불씨 살리기’가 아닌 ‘경제회복의 불꽃’이란 단어 를 사용한 점이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해 국민 여러 분과 함께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 복의 불꽃을 크게 살려내고, 창의 와 혁신에 기반을 둔 경제로 체질 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불 시 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세월호 참사, 청 와대 비선실세 의혹 파문, 경기침 체, 엔저·강 달러 등 국내외 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경 제회복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자 신감이 읽히는 부분이다. 박 대통령은 이를 통해 올해 살 려낸 경제 불씨를 바탕으로 새해 엔 반드시 경제재도약의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풀 이된다. 또한 박 대통령은 “깨끗하고 안 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로 나 아가기 위해 오랫동안 쌓여온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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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를 해소하는 일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올 4월 ‘세월호 참사’로 민낯을 드러낸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적폐를 해소하 고 개혁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 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분단 70년 을 맞아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통일대박’의 시대를 열겠다는 각 오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새해에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 화로 북한을 이끌어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 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역설 했다. 지난 해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터를 닦는 한 해였다면 2015년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냄으 로써 통일에 한발짝 다가가는 해 로 삼겠다는 것이 박 대통령의 복 안인 듯 하다. 이같은 ‘새로운 대한민국 70년’ 의 역사적 책무를 위해 박 대통령 은 국민의 단합된 마음이 중요하 다면서 국민과 모든 어려움을 함 께 풀어나가는 소통의 의지를 강 조했다. 박 대통령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는 옛말처럼 우리가 혁신과 전진 을 향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은 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 다”면서 “새해에 국민 여러분과 함 께 모든 어려움을 풀어가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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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특집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엄성준 보스턴 총영사 신년사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동포 여 러분,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 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 리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결실 을 맺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신년사 를 통하여 2015년이 광복 70주년 과 분단 7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 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대 한민국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는 점도 언급하 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창조와 혁 신경제를 통하여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 나갈 것 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 화로 북한을 이끌어 내서 통일 기 반을 마련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 가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우리 정부의 신년 업무 방향에 맞추어 금년도 업무 를 다음과 같이 수행나가고자 합 니다.

금년에 광복 70주년을 맞이 하여 한미 경제통상관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며, 뉴잉글랜드 한인 비지니스 활성화에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12 월 9일 창조경제포럼을 개최했습 니다만, 금년에도 창조와 혁신경 제를 통하여 중소상업, 벤쳐기업 의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열심히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뉴 잉글랜드 지역 비지니스 단체와 중소상업인들과 금년중 함께 노력 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금년은 분단 70주년이 므로 이제는 단전과 분단을 딛고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대화 의 길로 나설 것을 희망합니다. 한 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와 평화 정착에 노력하고자 합니다.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남북통일이 세계경제와 미국경제에 도움이 된 다는 점을 미국 사회에 알리고 재 미 한인동포들이 이러한 민주평화 통일의 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민 주평통 자문위원들과 긴밀히 협조 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뉴잉글랜드 한인사회 의 발전, 그리고 차세대 젊은 한 인들의 성공을 위하여 지역한인 회, 한인단체들과 협력관계를 강 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서는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동포들 의 참여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 요합니다. 2015년 새해는 한인들 이 합심하여 한미 우호협력을 증 진하고 한인사회가 단합하여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해가 되기를 기 원합니다.

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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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우 보스턴 한인회장 신년사 은 만큼 잠재력도 크고 가치있는 것 에 대한 실현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새해를 맞이해서 한인여러분 께 한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행복이 가 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38대 보스턴 한인 회장으로 지 난 2년간 열성과 정성을 다한 봉사 를 마치며 아직 39대 한인회를 구 성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 합니다.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한인 회장이 나타날 것을 믿고 기대합 니다. 저희는 출범과 더불어 한인사회 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실질적인 도 움을 주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회장단과 이사님들의 노 력과 보스턴 교민 여러분들의 후원 에 힘입어 ‘정회원 1,000명 시대’를 달성하느라 많은 곳을 방문했고 많 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보스턴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많 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지만 아직도 많은 한인분들이 무관심 하시다는 것 또한 느꼈 습니다. 보스턴 지역 의 많은 한인 분들의 공통점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보스턴 한인회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 이 었습니다. 저는이 무관심을 부정적 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기대치가 높

한인대표 기관인 보스턴 한인회 는 이곳의 다른 민족 대표 단체에 비해 많이 열악하고 뒤떨어져 있습 니다. ‘한인회는 항상 어려웠다’는 말은 한인사회를 발전시키는데 해 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한인회는 직능단체도 아니고 친목단체도 아 닙니다. 한인회는 한인사회를 대표 하여 보스턴 지역 사회에 한인들이 목소리와 의지를 나타내는 기능을 하는 우리가 만들고 발전시켜야 할 우리를 위한 우리들의 대표 단체 입 니다. 제가 2년동안 느낀점은 우리 가 교류하길 원하는 미국의 주류사 회도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할 한인 대표기관을 찾고 있다는 것 입니다. 모든 한인분들이 바라시는 한인 사회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발전은 우리들의 말과 생각만으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같이 참여 하고 실천할때 이루어 집니다. 이 제는 한인사회에 대한 무관심의 벽 을 과감히 허물어야 할 때이고 꼭 허물어 져야만 합니다.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간절히 부탁드 립니다. 지난 한해도 불경기속에 많은 한인분들이 어려움속에 수고하셨 습니다. 다같이 손잡고 위하고 격 려하며 희망찬 2015년 새해를 맞 이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한인회보 마케팅 담당자 및 수습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인회보와 함께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인재를 아래와 같이 모집 합니다. 광고 마케팅 영업 부문 한인회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현장 영업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인재를 모시고자 합니다. 모집부문 : 한인회보 영업관리자 (남,여 불문 / 나이, 학력 제한 없슴) 모집인원 : 00명 (영어,한국어 가능자 우대) 근무조건 : 협의 후 진행 (성과급 보장) 제출서류 : 이력서 1부 (자유양식) 지원방법 : 이메일 (haninhoebo@gmail.com)로 서류제출 문의 : 617-750-0207

수습기자 부문 사회진출의 밑걸음으로 한인회보와 함께 미래의 꿈을 펼칠 젊은 인재를 모시고자 합니다. 모집부문 : 한인회보 인턴기자 (남,여 불문 /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활동분야 : 취재기자 및 번역기자 모집인원 : 00명 근무조건 : 협의 후 진행 (한인회보 인턴 경력 증명서 발급) 제출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 이메일 (haninhoebo@gmail.com)로 서류제출 문의 : 617-750-0207


2014년 연말파티에 참석한 서울대 동문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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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7, 2015

한인사회 소식

김 성혁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이제 희 망 찬 을 미 년 2015년 새 해 가 밝 았 습 니다. 먼 저 지난 한 해 동 안도 수 고 하 신 모든 동 포 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 고자 합니다. 낯선 이국 땅에서 서로 간에 남 모르는 애로사항들을 견디며 열심 히 각자의 생활 전선에서 많은 수 고를 아끼지 않았으리라 생각하며 새해에는 모두 더욱 건강하고 다 복하시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면 을미년은 특히 한 국사에서 을미사변을 통하여 명성 황후를 시해하고 일본 제국주의가 을사늑약의 기반을 강화한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을미년에는 민족 최대의 슬픔인 분단된 남과 북이 마음을 열고 비극을 종식시키며 평화통일의 대화를 시작하는 희망 의 시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도 금년 광복 70 주년을 맞 이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통일 을 염원하며 자기 역활을 찾고 함 께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 각고 끝에 해결되지 않

New England Korean News

재미 한국학교 NE 협의회 한순용 회장

은 도발적 사안들이 있음에도 남 한 정부는 책임 당사자 간의 진정 성 있는 대화를 제안하였는데 뜻 밖에 북측에서 의중은 알 수 없으 나 남측 인사들을 만나지 못 할 이 유가 없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 다. 부디 마음을 열고 비극적으로 벌어지는 어떤 현대전이든 결국 핵 전쟁으로 발전하며 우리 조국 이 공멸 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드리고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대화의 장이 진정성을 가지 고 열리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 로 세계 유일의 분단 장벽인 70여 년의 질고가 해결점을 찾는 새해 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화해’의 정의를 Oxford 대학의 희랍고전어 학자였던 린델과 스카 트는 “적대감으로 부터 우정으로 의 관계 변화” 와 “여러 형태의 전 쟁 후에 평화가 이루어진 것” 으로 해석한 것 같이 모든 반목과 전쟁 이 사라지고 남북 간에 우정과 평 화를 가져오게 하는 만남의 장이 이번 을미년 2015년 새해에는 펼 쳐지기를 기원합니다.

력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 다. 지난 한해동안 재미한국학교 NE 협의회 행사를 질 치룰수 있도 록 후원을 아끼시지 않은 여러 단 체장님들께 저희 회장단과 임원진 그리고 이사회를 대신하여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을미년 새해에도 깊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애정어 린 충고와 조언 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재미 한국학교 NE 협의회 는 오랜 숙원이였던 비영리단체 등록을 하였습니다.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모두에게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면서 힘들었을 짐 들은 잠시 내려놓고 꿈과 희망을 담아 2015 을미년에 새로운 계획 을 새우면서 다시 한번 가슴을 설 레어 봅니다. 새해에는 수많은 꿈을 꾸며 각 자의 삶에 맞추어 크고 작은 알차 고 보람된일들이 여러분의 가정에 이루워지시길 바라며 더욱 더 노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하고 저 희들의 꿈나무인 2세들의 한글과 문화, 역사 교육에 모든 정성과 노 력을 다해 나가도록 힘쓰겠습니 다. 또한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모 든사람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 도록 저희 협의회 회원학교들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을미년 새해를 맞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 그리고 웃음이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요사이 유난히 생전에 톡 쏘 는 맛이라고 하시면서 고향 평안 도 강서 약수를 잡수시고 싶어 하 셨던 아버님의 젖은 눈망울이 자 주 생각 나곤 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 들이 생기려고 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싶습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 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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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특집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이경해 뉴잉글랜드 한인 시민협회 회장

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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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인 화음보스톤쳄버대표, 보스톤한인합창단 단장

들에게 큰 자랑입니다. 한인사회와 함께한 첫 성탄음악 회로 따뜻한 음악과 사랑을 나눈 보스톤한인합창단과 보스톤과 로 드아일랜드에서 젊은 한인 음악인 들이 아름다운 화음을 널리 선사 한 화음보스톤쳄버는 열정과 꿈 을 새롭게 펼칠2015년 새해를 맞 아 뜻 깊은 기획을 했습니다.

올해 정치인턴 모금만찬은 성 황리에 끝냈고 특히 버지니아 주 House Delegate로 재선 된 Mark Keam이 연사로서 젊은 세대를 북 돋아 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 다. 올해는 대학생 3명, 고등학생 5 명으로서 가장 많은 인턴들을 Patrick 도지사, Warren 상의원, 켐브 리지 시의원 Cheung 사무실에 배 치했으며 이 인턴들이 다 성공적 으로 인턴십을 끝내었습니다.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교민 여러분 께 을미년을 맞이해서 인사 드립 니다. 다사다난 했던 갑오년도 어 느 덧 지나갔고 또 다시 희망과 기 대를 가지고 2015년을 맞이합니 다. 교민님들 한분 한분 가정에 소 망과 화평이 가득하시고 보다 나 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4년을 회고해 보면 아 직도 침체된 미국 경제 때문에 힘 들었던 한 해였지만, 또 시민협회 는 나름대로 꾸준한 활동으로 정 치인턴과 정치후보자 모금행사, 제 2회 차세대포럼과 총회를 개최 했습니다 . 또 정치적인 면에서는 미국의 대선으로 (11/4/14) 이 Massachusetts주에 Weld도지사이후 수 년 만에 Baker께서 공화당 도지사로 당선되었고, 전국으로 볼 때 공화 당 상, 하의원들이 압도적으로 선 출되었습니다. 로드아일랜드 도지 사로 최초로 출마한 중국계 미국 인이 비록 낙선되었지만 많은 지 지를 받은 것은 놀랄만한 현상이 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유일하게 한인계 미국인으로 보스턴 Walsh 시장 내각에서 Chief Staff 인 대 니엘 고 (Daniel Koh, Dr. Howard Koh의 아드님)는 우리 한인 교민

특히 Leland Cheung 시의원은 부도지사 후보로서 시민협회서 지 난 6월에 선거자금 모금행사를 주 최했고, 시민협회 5명 인턴이 적 극적으로 선거 운동을 했었습니 다. 불행하게도 패배의 잔을 마시 게 되었지만 첫 동양인 입후보자 였다는것과 우리 인턴들의 맹활약 에 대해 정말 자부심을 가집니다. Harvard Law School에서 거행 되었던 제 2회 차세대 포럼 또한 성공적인 행사였고 거의 100명정 도의 젊은 세대가 모여서 6명의 저 명 연사들과 진지한 토픽에 열중 하는 모습은 정말 감명스럽고 시 민협회가 이 차세대들을 위한 지 침돌의 역활을 한다는 것이 얼마 나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 끼게 했습니다. 저희 시민협회는계속해서 정치 인턴 모금만찬 (4/18/15), 시민권 취득 무료 워크샾 (8월 말), 차세 대 포럼 (10월 말)등의 행사를 시 행 할 것 입니다. 올 해는 미국 대 통령 선거 해 입니다. 시민협회의 미션인 교민들의 권익향상과 적극 적인 정치적 협조와 선거참여운동 에 촛점을 둘 것 입니다.

올해는 조국의 광복 70주년, 그 와 더불어 안겨진 한반도 분단의 아픔이 시작된지 70년이 되는 해 입니다. 뉴잉글랜드 우리 한인여러분 께 새해인사드립니다. 2015년에 도 각가정의 소중한 꿈이 차근차 근 이뤄져나가는 보람있고 활기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뉴잉글랜 드 한인커뮤니티에도 따뜻함과 감 사함이 넘치는 새해가 될것을 기 원합니다. 지나간2014년이 소중하고 열정 적인 시간들로 꽉채워져있다는것 이 참 보람으로 남아있습니다. 먼 훗날 돌아볼때 아름다움으로 남을 가치있는 시간들이었음에 감사드 립니다. 여러분과 나눈 뜻깊은 음악회 의 매 순간 순간 마다 헌신과 열정 으로 함께 해주신 지휘자, 단원들, 후원이사회, 지인들 없이는 가능 하지 않았기에 더욱 감사함이 커 집니다.

‘아름다운 한민족’ 주제의 삼일 절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한반도 시리즈 콘서트’를 통 해 우리 한민족의 스토리를 ,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 로 펼치고자 합니다.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그 아름다운 미래를 화음으로 그려나 가겠습니다. 한민족의 자부심을 갖고 아름다 운 시간을 함께나눌 때 힘든 이민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소중한 우 리자녀들에게 조국애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마음되는 감동의 음악 을 선사하는 새해가 되고 싶습니 다. 지난한해동안도 자랑스러운 마 음으로 열렬한 성원과 사랑을 주 신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교민 여러분들께 지속적인 성원 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 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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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특집

Wednesday, January 7, 2015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우리는 “복 많이 받으세요.” 또 는” Happy new year!”라는 인사를 나누면서 2015년 乙未年을 맞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이렇게 서 로에게 복과 안녕을 빌어주는 德 談을 나누는 일은 언어를 가진 인 간의 고귀한 특권이긴 합니다만,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늘 빈 곤과 범죄, 불화와 전쟁 등 수많은 위험의 위기를 겪기 때문인 것 같 습니다. 국가마다 민족마다 이러한 위기 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갖 가지 방편과 의견이 분분한 이때, 저는 한인 동포 여러분들에게 새 해 선물로 탈무드의 원전인 미드 라쉬(midrash)에 나오는 偶話 하 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고대 이스라엘 다윗 왕이 나라 의 부흥을 위하여 주화를 더 만들 계획을 세우고 그 주화에는 백성 들에게 교훈이 될만한 문구를 새 겨 넣도록 명령하였답니다. 무슨 문구가 좋을까? 궁리를 하던 동 전 기술자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 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왕자가 가 르쳐준 문구는 “이 또한 지나가리 라!”였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이 기쁨과 성취감에 도취되어 있을 때 ”이것 또한 지나

윤희경 보스턴봉사회장

가리라.”는 말을 생각하면 지금의 성공도 시간이 지나 언제인가는 끝날 것을 알게 되니 마냥 만족감 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어 겸손해 질 것이고, 역경과 고난을 당하여 낙담하고 있을 때도 ”이 또한 지나 가리라”하면 지금의 이 불행도 시 간이 지나면 언제인가는 끝날 때 가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게 되겠 지요, 이 얼마나 그 교훈적 의미 와 효과가 절묘한 한 마디 인지요? 영어로는 “It shall also come to pass.”라고. 표기되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고대 중국 장자의 ”繕性” 편에도 이와 비슷한 “모든 일은 지나간다.”는 가르침이 적혀 있다고 하나, 이는 현대를 살아가 고 있는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는 德談 중에서도 지혜로운 德談이라 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세상만 사에는 兩面이 있음도 명심해야겠 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상서로운 기운 을 상징하는 “靑羊”의 해라고 하 여 좋은 일만 생길 것을 기대하는 것도 좋지만. 인생은 “苦海”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우리에게 행운이 미소 짓고 / 하 루 하루가 기쁨과 환희가 가득 찬 날들이라 해도 / 이 말을 가슴 깊 이 품어라 / “이 또한 지나가리라!” 힘든 날들이 네 감사의 노래를 멈 추게 하고 / 기도하기에도 너무 지 칠 때면 / 이 말을 가슴 깊이 생각 하라 / “이 또한 지나가리라!” 2015 푸른 양의 해를 맞아 동포 들이 上記한 Wilson Smith의 詩처 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지 혜로 호황도 고난도 더할 나위 없 이 견디신다면 그 결과는 동포들 개인의 행복은 물론 우리의 오랜 숙원인 남북통일과 경제 발전에 도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를 하면 서 한인회보 독자들께 삼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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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을미년,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 원합니다. 지난 한해, 교민들께서 보스턴 봉사회를 항시 찾아 주시어 큰 보 람을 가질 수 있던 한 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편, 성심껏 노력은 하였으나, 미흡한 점 있을 줄 압니 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말을 드리는 기회를 통하 여 다시 부탁합니다. 아직 건강보 험을 갖고 있지 않다면, 우선 인터 넷에 접속하여 오바마케어를 검토 하십시오. 양질의 보험을 저렴하 게 판매한다는 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후 가입 여부를 결정하면 됩 니다. 오는 2월 15일은 2015년도 보험가입마감일입니다. 일부 한인 사회에 떠도는 헛소문 등으로 인 해서 가입을 주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1달간 전국적으로 오바마케어에 6백4십만이 가입하 였습니다. 이들처럼 자신과 가족 의 안녕에 대한 걱정을 놓으시기 바랍니다. 건강보험 의무화에 따라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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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졌습 니다. 세금보고를 통하여 보험료 에 대한 정부보조액수, 혹은 보험 이 없는 경우의 벌금 액수가 최종 적으로 정산되기 때문입니다. 설 령 세법상 세금보고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보고를 권합니다. 오 바마케어를 구매하였으면, Form 1095-A라는 세금보고 양식이 우 송됩니다. FORM MA 1099-HC는 오바마케어 외의 다른 보험가입자 에게 발부됩니다. 세금보고에 꼭 필요합니다. 2015년에도 교민들의 건강보 험 안내와 세금보고 서비스를 계 속할 것입니다. 몇 교민들의 요청 으로 시작한 시민권신청 업무를, 법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면, 도울 것입니다. 금년도 가장 큰 사업은 봉사회 자체의 인터넷 사이트 개설과 운 영입니다. 사이트를 통하여 필요 한 자료를 더 자세히 항시 검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여러 서류 작성을 위한 동영상과 초보 자를 위한 태블릿(아이패드)과 스 마트폰(아이폰) 작동법에 대한 동 영상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보스턴봉사회는 연방정부의 인 허를 받은 비영리단체입니다. 따 라서 개인 신상정보의 비밀 보장 과 무사 공정을 항시 지켜 갈 것을 약속합니다. 새해에도 이민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손길을 건넬 수 있는 새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 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서슴치 마 시고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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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특집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이강원 보스톤재향군인회, 보스톤 한국사랑회 회장

뉴 잉글런드에 살고 계시는 교 민 여러분!. 희망차게 맞이하였던 2014년의 모든 분 들의 바램과 계 획이 아쉬움은 있겠으나 잘 마무 리 되셨으리라 믿으며 60갑자 중 한 해가 되는 을미년(乙未年)`을 맞이하며 각 개인과 가정에 좋은 계획과 축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 원 합니다. ”乙”의 의미는 푸르름을 말하 는 청을 의미하니 올 해는 청양의 해 입니다. “羊”는 성질이 온순하 고 무리를 지어 다니기를 좋아하 고 양띠의 사람은 이해심과 화합 심이 강하다고 하니 을미년을 맞 는 우리 뉴 잉글런드 지역의 교민 사회를 포함하여 모국의 국민들도 냉정한 지혜와 부드러움과 이해심 으로 화합의 한 해가 되시기를 바 랍니다. 돌이켜보면 2014년은 다사 다 난 하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어려우니 교민 사회

또한 어려움이 있었고 테러로 인 한 공포와 전쟁이 끊이지를 않았 고 서양의 자유 민주주의를 배우 고 돌아간 북한의 김정은이 북한 정권을 잡을 때 우리 모두가 바라 던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 주민들 의 생활 안정이 3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북한 내 에서는 더욱 더 굶 주림과 핍박, 인권이 무너지고 김 정은 자신이 인간이기를 저버리는 악행으로 고모부를 처형 하며 그 를 따르던 무리들 까지 지금도 줄 줄이 처형하는 만행을 저지름으로 써 국제사회가 경악 하며 UN의 북 한 인권 법이 통과되고. 모국 내에 서는 진보라는 용어를 독차지 한 종 북 세력들이 북한식 민주주의 를 실현 하다가 전례가 없었고 앞 으로도 없어야 할 정당 해산이라 는 불명예의 역사를 만들며 남남 갈등을 조장하여 일부의 젊은이들 과 국민 들로부터 화합과 국민 단 합을 해치게 하여 국력을 한데 모 을 수 없던 한 해 였습니다. 가정이 편해야 사회가 화합되고 사회가 화합하며 안정되어야 국가 가 부흥 할 수 있으니 희망찬 청양 의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모든 분 들의 가정이 축복받아 편 안하고 우리 교민 모두는 모국의 안보를 걱정하며 자손들에게 부강 한 나라를 물려줄 수 있는 대한민 국이 되기를 염원하며 새 해를 맞 이 합시다. 새 해에 복 많이 받으 십시요.

김병국 한미예술협회장

얼마 전에 누군가 제게 던진 수수께끼입니다. 출입구 앞뒤로 큰 원이 있고 그곳에는 건장한 사 람이 방망이를 들고 그 문으로 들 어가고 나오는 사람들을 마구 때 립니다. 어떻게 하면, 방망이를 맞 지 않고 출입구를 왔다갔다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원을 지우면 된 다’입니다. 이와 비슷한 수수께끼 나 질문에 대한 답의 공통점은 상 식적인 범위를 벗어난 곳에서 생 각하라는 것일 듯 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의 쳇바퀴 속에 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순간의 깜짝 놀랄만한 획기적인 즐거움이

나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 등 원이 없어지는 순간을 경험하 고 싶어합니다. 한해동안의 수 많 은 감정들: 슬픔, 괴로움, 즐거움, 행복함등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친구의 부드러운 격려, 아이의 말 한마디, 가족이나 친구의 타계 등 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입니다. 이 런 감정등을 되돌아 보며 기억의 한 부분에 조용히 내려 놓고 새해 에도 열심히 한해를 살아 나갈 때 에 예술은 우리 내면의 감정을 승 화해 주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도구로 우리의 옆에 존재합니다. 괴테는 “우리는 적어도 하나의 작 은 노래를 듣고, 좋은 시를 읽으 며, 아름다운 그림을 보고, 될 수 있으면 유용한 말을 하며 항상 살 아야 한다” 라고 했습니다. 희망 찬 새해를 맞아 보스턴 교민 한분 한분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출입구 의 원을 지우는 깜작 놀랄만한 즐 거운 경험들이 많이 일어 나기를 기원하며, 함께 하나의 작은 노래 를 듣고 좋은 시를 읽는 것에 이바 지하는 예술협회가 되기를 약속드 립니다.

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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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성 한미바이오산업협회(KABIC) 회장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모 든 것이 한국인의 교육열, 근면, 혁 신, 열정, 끈기의 소산물이라고 생 각합니다.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 동포 여 러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 인여러분들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 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해방 70년 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70 년간 한국은 괄목할 만한 경제 발 전을 이루어 한국인의 저력과 자 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Bloomberg는 한국을 세계에서 혁 신지수가 최고인 나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의 IT업체인 Microsoft가 미국 TV광 고에 한국 K-Pops그룹인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노래가 한국어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세계인들의 각 가정 거실에는 삼성, LG TV를, 거리에서 는 삼성,LG 스마트폰을 보면서 한 국말 노래가 나오는 광고를 보고 있을 정도로 한국의 저력을 실감

이제는 미국정신의 본고장인 이 곳에서도 한인동포의 저력을 보여 주어야 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뉴잉글랜드 지 역의 한인동포 저력이 커지려면 한인동포의 경제규모가 커져야 한 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한 방법 중에는 대한민국 회사의 지사입점 및 지역내 창업이 있을 수 있습니 다. 저희 KABIC (www.kabic.org) 은 교육과 혁신의 본거지인 뉴잉 글랜드 지역의 훌륭한 의료 및 바 이오텍 과학자들의 네트워크구축 및 포럼을 통하여 창업생태계 구 축에 불씨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 습니다. 지난해는 몇 차례의 창업 포럼을 통하여 이지역 한인의 창 업에 대한 열기를 불어 넣었고 몇 몇 과학자들이 공동창업자로 창업 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을미년 새해엔 지속적인 창업생태계 문화 조성 및 대한민국 정부가 추구하 는 창조경제에 연관하여 대한민국 의료 및 바이오텍회사의 뉴잉글랜 드지역에 연구소 설립을 독려하는 활동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2015 년은 우리 한인동포 사회 가 더 활기가 넘쳐 신바람나는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 새해 첫날, 보수동 농삿꾼 이상우 새해 새아침의 기도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 한 새해가 되시 길 기원해 본다. 또한 가정과 사 회가 웃음이 넘치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 분쟁 아닌 평화가 찾아오 길 기원해 본다. 노약자와 어린이 가 보호받고 남녀노소 그리고 종 족과 종족 사이에 갈등과 시기가 사라지길 기원한다. 누구나 평등한 기본생활이 보장 되고 실천되는 그런 새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온누리에 총성이 멈

추고 약탈과 강간 절도와 살인등 의 범죄행위가 멈추는 새해가 되 길 기원한다. 배운자와 덜배운자 가진자와 못가진자 힘센자와 약한 자들 사이에 상대방을 서로 존중 하며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마 음과 실천하는 기쁜 나날이 되길 기원해 본다. 인류가 만들어 놓은 ‘돈의 신’ 앞에 모든것을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할 새로운 사랑의 씨앗이 싹트길 기원해 본다. 오늘 새아침 2015년 새해 첫날 이 밝았다. 항상 나 자신을 사랑하 며 당신을 잊지않고 사랑합니다. 새해에는 생각하시는 모든 일 들이 꼭 이루어지시고 행복한 나 날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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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anuary 7, 2015

2015년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신년하례회의 개최 인내 가지고 마음 열어 가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 이루는 새해 되기를 기원

New England Korean News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장학생 모집 접수마감 2015년 1월 31일 까지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회장 이동문)에서는 대학생, 대 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본 장학사 업은 이길자, 정정욱 전임 회장 내외분의 후원에 힘입 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2014년 10월 5일 장학기금 모금 음학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과 개인기부로 가능하게 되었으며 제 1회로 4 명 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1000 씩 수여할 것입니다. 앞 으로 많은 개인 기부자가 있기를 장려하면서 기부 장 학금은 기부자가 직접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겠습니다. 모집대상: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경제적으로 어 려움을 격는 학생,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지역 사회 봉사를 열심이하는 학생, 특수 예체능계 학생들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집방법: 서류 심사 ( 성적증명서, 이력서, 자기 소개 서, 추천서 각 1 매 )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않음 모집기간: 접수 마감은 2015년 1월 31일까지 우편으 로 접수함

2015년 새해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신년하례회 의가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7시 부터 RI 소재 China Inn 에서 개최되었다. 폭설이 오는 궂은 날씨 에도 불구하고 여러 자문위 원들과 엄성준 보스톤 총영 사 및 하객들이 참석한 가 운데 회의가 진행되었다. 국민의례가 있은 후 김 성혁 보스톤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남북 관계 개선 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도 발적인 사안 들이 있음에도 남측에서 책임자들의 진정 성 있는 대화를 제의하였는 데 뜻밖에 북측에서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인내심을 가 지고 마음을 열어 가며 평 화통일 기반 조성을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황우성 간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하바드 북 한인권 세미나,북한 결핵퇴 치 사업, 참전용사 및 어르 신 사은행사 등 그동안의 사업보고 및 기타 활동에 따른 재무보고들을 진행하 며 업무현황 설명과 남은 회기까지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하였다. 특별 강사로 초빙된 엄 성준 보스톤 총영사는 정 부의 대북외교 정책에 대 해 현 북한의 상황은 유엔 북한인권개선 결의안을 통 한 압박과 이에 따른 김정 은 위원장의 국제재판소 기 소까지 거론되는 수반의 위 상추락 그리고 최근 김정 은 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Interview’ 헐리우드 영화 를 통한 극한의 모욕은 북 측의 호전적인 반응을 나 타 낼 것이나 그럼에도 불

구하고 “현 정부의 대북외 교 정책은 한반도 신뢰 프 로세스 를 기반으로 핵 문 제와 인권 등의 난제가 있 음에도 인내를 가지고 북한 이 국제사회로 나오기를 기 대하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새해에는 통일기반 조 성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는 입장을 전하였다. 또한 보스톤 총영사관 은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의의 향후 평화통일 조성 사업에 계속 협조하기로 하 였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이동문 부회장의 사회로 친 교와 화합의 즐거운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순서 로 평화 통일을 기원하면서 모두 손을 맞잡고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신년하례회 의를 마쳤다.

장학금 수여식: 2015년 R.I. 한인회 삼일절행사 당일 선 발된 학생은 우편, 전화, e-mail로 연락될것이며 본 시 상식에 참석해야합니다. 신청문의: 이길자 전화 401-339-2400 로드아이랜드 한인회 사무국 info@rikorean.org 우편접수: Kilza Lee, M.D 61 Heritage Road Seekonk, MA 02771

뉴잉글랜드 이북도민회 2015년 고국방문단 초청행사안내 2015년 국외이북도민의 단합과 애국심 고취를 통해 서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이바지하며, 시행되는 본행 사에 이북도민으로써 참가를 원하는 분은 2015년 2월 15일까지 신청을 바람니다. 초청대상자를 공정한 기준 과 절차에 따라 접수우선순위와 선발지침에 따라 시행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길 바 랍니다. 회장 이동수 35 williams Berg Ln. Attleboro MA.02702 Email: Dslee226@yahoo.com / 전화:1-401-556-4224 이사장 이병현 :4 April Ln.#34 Lexington MA.02421 E-mail:Byungh5172gmail.com / 전화:1-339-22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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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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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7, 2015

동포사회 소식

이제 한글공부 모바일로 한다! 재외동포재단, 전자도서관 서비스 시작, 7천여종 무료다운

New England Korean News

학자금 보조 FAFSA 접수 시작 반드시 해당 주의 FAFSA 신청 마감일 준수해야

미주 한인들이 앞으로는 개인용 컴퓨터(PC)뿐만 아 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전자 책을 보며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재단은 한글학 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PC와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도서관 서 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 혔다. 새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나 태블릿 PC 같은 모바일 기기로도 전자책을 내려받 을 수 있도록 했으며, 초·중 등 교과과정에 맞춰 콘텐츠 도 확충해 한글·역사·문화· 과학 관련 도서 7,060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전자도서관 서비스

는 PC로만 전자책을 내려 받도록 해 이용자들이 불편 을 겪었으나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언 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초등용 ‘어린이 전자도 서관’(ebook.korean.net)에 서는 동화·자연관찰·과학기 술 등을, 중등용 ‘중학교 전 자도서관’(mbook.korean. net)에서는 고전·경제·철학· 문학 등의 도서를 내려 받 을 수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우선 45 개국 228개 한글학교의 교 사와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으며, 추가 신청 을 받아 서비스 범위를 넓 힐 계획이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PC로만 전자책을 내려 받 는 기존 서비스는 운영체제 (OS)가 다르거나 정보기술 (IT) 환경이 열악한 경우 이 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면서 “새 전자도서관을 통 해 재외동포 어린이와 청소 년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 다. 모바일로는 안드로이드 계열은 지난달 말부터, IOS 계열은 오는 3월부터 서비 스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 포재단의 한글교육 웹사이 트인 ‘스터디코리안’(study. korean.net)을 참조하면 된 다.

연방 정부의 학생 재정 보조 신청서(FAFSA)의 접 수가 1일부터 시작됐다. 연방 교육부는 1일 “그 랜트, 캘그랜트를 포함한 정부 무상 학비보조, 각 종 정부 융자 및 장학금 을 신청하기 위해 필요 한 연방 정부의 재정보조 신청서인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FAFSA) 신청이 시작 됐다”고 밝혔다. 연방 교육부에 따르면 재정보조의 신청은 조기 전형을 제외하고는 반드 시 연방 정부의 학생 재 정보조 신청서인 FAFSA 를 신청해야 하며 FAFSA 의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www.fafsa.ed.gov) 을 통해 학생과 부모가 함 께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FAFSA 신청의 마감일

은 연방 정부 마감일이 6 월30일인 반면에 학부모 가 거주하는 주 정부의 장 려금(grant)을 동시에 지 원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주의 FAFSA 신청 마 감일을 준수해야 한다. FAFSA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각 주마다 마감 일을 확인할 수 있다. 재정 보조 신청은 신입생의 경 우에 조기지원을 하면 대 학들이 주로 10월부터 11 월 중순 사이에 CSS Profile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 부분이어서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설사 재정보조 마감일 을 넘겼다고 할지라도 반 드시 요구하는 모든 서류 들은 제출해 줘야 대학에 서 재정보조 검토가 이루 어질 수 있다. (미주한국일보)


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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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 이야기에 눈물ㆍ감동 하나 된 세계 젊은이들

‘소니해킹’북 노동당에 미국 고강도 제재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생 주축 ‘아시아 리더십 트렉’참가자들

오바마 대통령 고강도 대북 제재 행정명령 발동

새터민들과 탈북 이야기 나눠

하버드대의 아시아센터와 케네디행정대학원 애쉬연구소가 공동 후원하고 있는 ‘아시아 리더십 트렉(Asia Leadership TrekㆍALT) 2015’ 참가한 전 세계 대학의 학부ㆍ대학원생 44명이 한국에서 겪은 경험들을 공 유하고 있다.

“북한을 떠나올 때 두 고 온 오빠는 지금도 살아 있을까? 그런 수많은 걱정 이 계속 나를 괴롭혀 왔습 니다.“ ”여러분들이 차마 말 하기 힘든 고초를 겪었다 는 사실을 제대로 들은 것 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지난 2일 밤 서울 시내의 한 카페. 미국 등 국적도 제 각각이고, 세계적 정책 대 학원인 하버드대 케네디스 클 등 소속도 다양한 ‘아시 아 리더십 트렉(Asia Leadership TrekㆍALT) 2015’ 참 가 학부ㆍ대학원생 44명과 새터민 10여 명이 마주 했 다. 처음에 어색했던 이들 젊은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 였다. 웃음과 눈물, 흥분과 감동이 섞인 2시간여의 만 남이 끝난 뒤 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마음을 터놓은 친구가 돼 있었다. 북한에 오빠를 둔 채 탈 북했다는 김은선(가명ㆍ여)

씨가 이야기의 물꼬를 텄 다. 김씨의 고향은 함경남 도. 친할아버지가 월남해 북한 내부에서 출신 성분이 좋지 않았다는 김씨는 딸에 게 밥을 굶기지 않기 위해 딸을 군인에게 팔아 넘기 는 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 고 자신의 어머니와 탈북을 결심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 킨지에 다니다 하버드대 케 네디스쿨에 진학, 국제관계 학을 전공하고 있다는 멕시 코 출신 라파엘 리베라 씨 는 자신의 어려웠던 이야기 를 꺼내며 김씨에게 희망을 줬다. 자신이 다녀온 페루 마추픽추 등의 모습을 소개 한 리베라 씨는 “세계의 다 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 지 보고 내가 앞으로 무엇 을 할지 미래를 볼 수 있어 서 여행을 좋아한다”고 말 했다. 이렇게 숱한 이야기를 쏟아 내며 젊은이들은 국적 을 초월해 하나가 됐다. 이 들은 끝나고 서로 기념사진 을 찍으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앞서 ‘ALT’ 참가자 44명 은 같은 날 오전 서울 동대 문구 한국외대에 들러 국제 지역대학원 석좌교수로 재 직 중인 박진 전 의원으로 부터 ‘아시아의 리더십: 한 국의 계획(Leadership in Asia: Strategy of Korea)’이 란 강의를 들었다.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현 지 선웨이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탄리진 씨는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펴고 있 는 상생 노력을 잘 알 수 있 었던 강의”라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지난 1일 입국 해 한국의 이모저모를 경험 한 뒤 4일 인도네시아로 떠 났다. 하버드대의 케네디스 쿨, 경영대학원, 교육대학 원과 메사추세츠공대(MIT) 등 미국과 전 세계 다른 대 학의 학부ㆍ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이들은 오는 27일 까지 일본, 인도 등 아시아 5개국을 돌며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2일 소니 픽처스에 대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고강도 대 북 제재조치를 담은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은 북한 정부와 노동당을 직 접 겨냥한다고 명시하고 이번 사건에 직접 관여했 다는 이유로 북한 정찰총 국을 제재대상으로 공식 지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의장에게 보낸 서 한에서 “북한의 계속된 도 발적이고 불안정하며 억 압적인 행동과 정책, 특 히 소니를 상대로 파괴적 이고 위협적인 사이버 공 격을 감행한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북한에 대해 추 가적인 제재를 가하는 행 동명령을 발동했다”고 밝 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이번 행정명령은 북한의 주민들을 겨냥한 것이 아 니라 북한 정부와 미국을 위협하는 그들의 행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미국은 이미 13466호,

13551호, 135703호 등 3 개의 대북제재 행정명령 을 발동했으며 이번 행정 명령은 앞으로 관보 등재 과정에서 새로운 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북 한 정찰총국과 조선광업 개발무역회사, 조선단군 무역회사 등 단체 3곳과 그와 관련된 개인 10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개인 10명은 조선광업개 발무역회사 소속 지역담 당인 길종훈·김광연·장성 철·김영철·장용선·김규·류 진·강룡, 조선단군무역회 사 소속 김광춘, 북한 관 리인 유광호다.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개인과 단체들은 미국 금 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고 미국 개인들과 의 거래가 금지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 번 행정명령을 통해 재무 장관에게 국무장관과의 협의를 거쳐 북한 정부와 노동당의 간부 및 산하기 관과 단체들에 대해 포괄 적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권 한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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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사

Wednesday, January 7,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2015 년 을미년 청양띠 새해를 맞으며 보스톤 한인모든분들에게 문안 드립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올해 청양띠는 그 말대로 청색의 양을 뜻한 해입니다. 청색의 양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자면 청 즉, 푸른색이나 파란색은(순수, 깨끗, 맑음과 ) (더불어서 차가움, 냉정을)지니고 있다고 합니다.(또한 젊음, 영원, 생명, 성실을)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갑오년청마의 해를 청마처럼 열심히 다들 달려 오셨겠지요, 청마처럼 쉴 새도 없이 달려온 해를 잘 정리해 볼 때, 짦은 생각으로 미숙하여 잘못한 것들이 있었다면 새로운 생각과 계획으로 재 정리하여 양의 (순수 깨끗 ,성실,맑은 마음의 본질)온순함으로 더 잘하겠다는 비젼과 꿈을 가지고, 욕심 보다는 서로 배려하는 양같이 온유한 마음들이 되어 그동안 못하고 놓쳐 버렸던 작고 큰일들,어른들의 삶을 기쁘고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스톤한미 노인회가 되어 2015년, 을미년 청양띠의해가 되도록 열심히 애쓰며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올해 을미년에는 서로 협력하는 한인공동체로 양과 같은 성품이 한인 모든 단체와 개인생활에 지침과 토대로 목표가 되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포부와 희망을 가지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양은 온순함으로 모든 사회 공동체의 대표적인 지침이 되어 욕심보다는 받은 것에 감사하여 나누고 서로 도와 미국과 한인사회에 뜻 있는 일들에 앞장 서기에 힘쓰는 한인 단체와 보스톤한미 노인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자기 자만, 자랑, 교만으로 덜익은 벼같이 고개 숙이지 못하여 아무도 먹지 못하는 무용지물이 되어 (사회)길가에 버려지는 쭉쨍이 되는 해가 되지 않기를 하나님께 소원기도 드려 봅니다. 남을 배려할 수있는 마음들이 되어 남들에게 덕을 끼치는 자들로, 우리자신을 냉철히 철저하게 돌아보아 버릴 것은 깻끗히 훨훨 털어 버리고 순수, 깨끗, 맑음으로 서로들 더불어 돌보며 모든일에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으로 맡은 일에 젊고 신선한 생각들로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을미년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나간 2014년을 살펴 볼때 보스톤노인회 임원진,이사장, 이사, 후원이사들, 후원 단체, 교회들의 넉넉한 사랑의 손길과 적극적인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의 배려 후원과 도움으로 잘 달려 온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세상에 태어나서 약한자, 쇠외된자들, 갇힌자들,병든자들을 섬기며 돌보는 자들은 이세상에서 제일 축복 받은 자들일 것입니다. 받은신 복을 잘 나누워 드리는 복된자들의 날들로 행복한 2015년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5년에도 매달 첫주,셋째주 (사랑방)모임에 봉사로 물질로 도와 주실 아름다운운 손길을 기다리며 감사드립니다, 보스톤한미 노인회 회장 유영심 드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봉사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스톤한미 노인회 임원진 회장 유영심 부회장 윤철호 권정자 총무 김인숙 회계 박진영 봉사 황진희

보스톤한미노인회 이사,이사장 고영복 고인순,권정자,권한섭,김지수,배홍선,변복순,서정섭,유성자,유영심,유대근, 윤영수,윤철호,오영수,오진옥,신명자,조미자,주종옥,장경희 나경자,한지연, 이은주,이귀환,이용일,홍성도,황진희,임창선,이금자,박진영,김인숙,

후원단체 주 보스턴 총영사관, 보스톤 한인회, 보스톤 한인회보, 뉴햄셔 한인회 , 보스톤국제선교회, 씨코스국제선회, 보스톤 민주평통, 시민협회,충청 향우회

후원 교회 보스톤 감리교회 안신영목사님 보스톤국제선교회, 우갑윤목사님,

후원업체 신신 한국가게, 북경,청기와 ,이가그릴 ,가든 하우스, 이경해 부동산,미스터 스시(엘스턴),

후원이사님, 김성곤, 김창근,윤희경,남궁연,안병학,안혜영, 조온구,최순용, 이승기,하상열,손영희,이학렬, 이경자 Bob Desjardins ,Tony Vallario ,장인숙, 김경순 ,한윤영, 남미자,최영진, 현영숙,유정애, 유정심,김원자,강선자,유정주,민신자,안남열, 김금련,윤순하,윤미자,김미나,이재숙,박윤희, 정옥경,김지영,조순자, 박강호 .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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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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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January 7,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맛있는 음식도 중독성... 배 안고파도 식탐

자녀에 악기 배우게 하면

배고프지 않아도 찾게 돼

집중력 향상된다.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기만 해도 군침 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맛있는 음식 은 마약과 같은 효과를 뇌에 일으키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음식에 탐닉하는 사람의 뇌는 마약중독자의 뇌와 비슷해지면서 배 고프지 않아도 음식을 찾아먹게 된다는 것 이다.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연구팀은 맛있 는 음식을 찾을 때의 뇌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실험용 쥐에게 초콜릿을 정기적으로 먹이다가 쥐가 초콜릿을 먹을 것이라고 예 상하는 상태에서 초콜릿을 주지 않고 뇌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초콜릿을 애타게 기다리는 쥐 의 뇌에선 오렉신이라 불리는 신경 전달

물질들이 활성화됐으며, 이런 상태는 마약 중독자가 니코틴이나 코카인을 찾을 때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렉신은 뇌의 시상하부 쪽에서 분비 되어 식욕을 관장하는 신경 전달 물질로 허기가 지면 이 분비가 증가하고, 포만감 을 느끼면 감소한다. 또한 의식을 깨우거 나 주의력을 높이는 등의 각성 기능을 가 지고 있다. 오렉신은 원래 각성 상태와 흥분과도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실 험을 통해 맛난 음식을 지나치게 먹게 하 는 보상 효과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 혀진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계속 찾아먹 으면 결국 그 음식에 중독되면서 배고프지 않아도 그 음식을 먹게 돼 비만으로 연결 된다는 결론이다. 연구팀은 “마약처럼 음식을 찾아 먹는 이런 중독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맛난 음식 을 멀리 하는 생활습관 변화가 필요하다” 며 “오렉신 뉴런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개발해 비만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유러칼레트, 사이언스 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코메디닷컴)

잘못된 식습관, 우리 몸을 어떻게 망치나 가공식품과 즉석식품에 의존하는 사람 들이 많아지면서 요즘에는 어딜 가든 고칼 로리-저영양의 식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들도 있 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으로는 스트레스 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또 다른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원 인이 되기도 한다. ◆빠르게 진행되는 노화= 자신의 나이에 비해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사람들이 있 다. 주름이나 칙칙한 피부색처럼 외관상 눈에 띄는 문제일 수도 있고, 기억력이 감 퇴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는 등 신체 내부 적인 노화현상일 수도 있다. 노화가 촉진 되는 데는 수면, 운동, 스트레스 등 다양 한 원인이 있지만 음식이 노화를 촉발하 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때도 많다. 몸에 필 요 이상의 음식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과 잉된 음식들을 처리하기 위해 부담을 느 끼게 된다. 특히 단 음식을 먹으면 당분과 단백질이 결합하는 당화반응이 일어나는 데 이로 인해 생성된 산물이 콜라겐 손상 을 이끈다. 생기 있는 피부 톤을 잃고, 탄 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된 다는 것이다. ◆수명 단축을 이끄는 심장질환= 우리 몸 의 중심이 되는 심장을 소홀히 관리하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유산소 운동을 수도 없이 강조하고 권장하는 이 유도 심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그 만큼 심장 건강을 지키는 일은 중요하지만 나쁜 식습관이 종종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이 된다. 우선 술과 심장 건강은 밀접한 연 관관계에 있다. 약간의 술은 오히려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음은 고혈압의 위 험률을 높이고, 혈액 내 지방 수치를 높여 각종 심장 관련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과식 역시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주 된 원인이다. 고칼로리의 정제된 탄수화물 로 만든 음식을 줄이고, 돼지고기나 소고 기는 닭고기와 생선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 다. 하루 섭취하는 음식 중 육류는 10% 미 만을 차지하는 정도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 다. 소금 섭취량이 많아지면 고혈압 위험 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뇌졸중, 심장마비, 신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나 트륨 섭취량 역시 제한해야 한다. ◆지나치게 줄어드는 체중= 과도한 체중 증가도 문제지만 거식증과 같은 섭식장애 가 일으키는 체중 감소 역시 위험하다. 체 중이 지나치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외모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가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을 일으켜 영양결핍으로 이 어진다. 만약 몸에 전에 없던 솜털이 늘 어났다면 영양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전 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몸은 굶주리게 되 면 부족한 영양분을 대신해 몸을 따뜻하 게 유지할 목적으로 이와 같은 솜털이 자 라게 된다. 스스로 과도하게 체중을 감량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 이라면 혹시 자신이 이와 같은 행동을 보 이지는 않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음악이 아이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으로 알려져 자신의 아이 에게 악기를 배우게 하는 부모가 적지 않다. 그런데 이처럼 자녀에 게 악기를 배우게 하는 것 이 실제로 아이의 집중력 을 향상하고 감정을 조절 하는 데 도움이 준다는 연 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버몬트대학 아동 정신의학 전문 연구팀이 6~18세 어린이 232명의 뇌를 스캔해 분석하는 연 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부분 은 바로 대뇌피질. 어린이 의 대뇌피질은 성장과 함 께 두께에 변화가 보이지 만, 악기를 배우고 있는 어린이의 외피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뇌피질 외피가 두꺼 워진 부분은 주의력과 충 동 조절, 감정 처리, 기억 력, 계획성 등에 관여하는 곳이라고 한다. 즉, 음악이 두뇌 발달을 촉진하고 그 결과 집중력 을 향상하거나 돌발적인 충동을 억제하고 감정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제임스 후 트지아크 교수는 “우울증 과 발달 장애가 있는 것으 로 진단된 아이는 약을 처 방하는 것보다 악기를 배 우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발달 장애로 진단되지 않은 어린이도 주의력이나 문제 행동 등 은 보인다”면서 “그런 의 미에서 아이가 어릴 때부 터 악기를 접할 기회를 마 련해주는 것은 중요하다” 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저 널’(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최근호에 실렸다. (나우뉴스)

뱃살빼기에 좋은 보리, 뼈 건강에도 도움 통곡물(whole grain)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 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 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세계 각국의 식품 전문가 들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꼭 추천하는 식품이 통곡 물이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 디는 운동과 함께 통곡물 을 먹으면 뱃살을 빼는데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다 고 소개했다. 미국 임상영 양학저널에 따르면 정제 되고 가공한 곡물보다는 통곡물이 열량을 조절하 고 허리둘레를 관리하는 데 효과가 좋기 때문이라 는 것이다. 특히 통보리는 다이어 트에 좋은 베타글루칸 함 량이 높다. 수용성 식이섬 유소인 베타글루칸은 몸 안에서 콜레스테롤과 중 성지방의 흡수를 막아주 고 배설을 촉진시켜준다. 보리를 자주 먹으면 건강 에 나쁜 혈중 콜레스테롤 의 수치가 떨어지고 지방

이 중 면 을 다.

덜 쌓이는 이유다. 혈 콜레스테롤이 저하되 자연스럽게 심장질환 예방하는데 효과적이

보리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다. 100g당 2.9g으 로 쌀에 비해 3배나 많다. 식이섬유소는 열량이 없 고 대장의 운동을 원활하 게 해준다. 변이 내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짧게 해 변비 예방과 장 건강에 좋 다. 보리의 새싹도 영양소 의 보고다. 보리 새싹에는 나트륨의 배설을 증가시 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 륨이 우유의 55배, 시금치 의 18배 정도 들어 있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 함량 도 우유의 11배가 넘는다. 철분도 시금치의 5배 가 까이 들어 있다. 비타민 C 의 경우 보리 새싹 100g 에 338.8mg이나 함유돼 있다. 이는 시금치의 3배, 사과의 60배에 해당한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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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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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January 7,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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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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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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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cy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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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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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Wednesday, January 7,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야누스의 얼굴 뉴잉글랜드지역 한인교회협의회장 장영규 목사 Janus(야누스)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얼굴 두 개를 가진 신으로 January가 여기서 유래했다고 합 니다.1월은 야누스가 가진 두 얼 굴처럼 한편으로는 지나가는 해를 돌아보고, 다른 편으로는 새해를 내다보는 달이기도 합니다.그래 서 1월을 ‘회고’와 ‘전망’ 의 달이라 고도 하지요.하나님께서 우리 인 간에게 주신 두 가지 축복이 있습 니다. 하나는 과거를 잊어버리도록 한 축복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를 모르도록 한 축복이랍니다. 과거의 일이 잊히지 않고 일일이 다 기억 된다면 사람의 머리는 아마도 터져 서 죽게 될 것입니다. 아픈 상처의 기억이나, 다른 사람들과 다툰 일, 잘 못했다는 죄책감 같은 것들이 전부 다 기억된다면 심각한 문제 를 만들고 말겠지요. 그렇다고 다 잊어버릴 수도 또한 과거에 얽매 여 살 수만도 없습니다. 청년과 노인의 구별하는 것은 그 육체적 연령에 있는 것이 아니 라 미래를 소망하면서 살면 청년이 요 과거를 회상하면서 살면 노인이 라고 합니다. 건강한 삶은 지난날 들을 돌아보고 잘못된 것들은 고쳐 나가고 건강한 계획을 세워가는 것 은 참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새 해 벽두에 새로운 각오를 가져 봅 니다. 아쉬움 투성이인 지난 세월 들을 돌아보며 새해는 후회 없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성 경을 읽다 도전이 되는 성경말씀 한 구절을 붙잡아 보았습니다. 데

살로니가 전서 5장 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 에 감사하라”라고 하신 말씀입니 다. 이어지는 말씀은 “이것이 그리 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항상 기뻐하 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 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씀입니다. 1. 감옥에서도 우리 삶에 기뻐할 일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 들에게도 어려움이 올 수 있습니 다.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요. 그런 데도 하나님은 우리가 기뻐하는 삶 을 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바 울 사도는 로마의 감옥에서 기록 한 빌립보서에서 이 기쁨을 가장 많이 언급합니다. 왜 그럴까요? 기 쁨의 이유가 우리 안에 있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이 마음을 지배하 려고 합니다만 성경은 마음을 다스 려 환경을 다스리라고 하시는 겁 니다. 우리가 기뻐해야 할 이유는 예수 안에 있어서입니다. 기뻐하면 기쁘지 않던 일도 기쁨으로 바뀝 니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라고 성 경은 말합니다. 2. 숨 쉬는 동안 쉼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나 님께서는 6일 동안 일하시고 제 7 일에 쉬셨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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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도 안식하도록 명령 하셨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쉬지 말라고 하십니 다.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도 했 습니다(사무엘상 12:2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의 모범을 보여 주 셨습니다. 기도는 하늘을 향한 창 을 열어놓는 거랍니다. 앞 뒤 좌우 모두 막혀 있다고 해도 하늘만 열 려 있으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 니다. 문제가 있을 때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감사함으로 드리 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 시는 기도랍니다. 쉬지 말고 기도 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는 숨 쉬는 모든 순간 우리에게는 기도가 필 요하기 때문이지요. 우리 삶의 모 든 순간을 하나님께 맡겨 드릴 수 있으니까요. 3. 모든 일에 신약성경에서 감사란 대부분 하 나님을 향한 말이랍니다. 본문의 원래 의미도 모든 상황과 환경에 서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항상 감사 할 일만 생기 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도 범사에 감사하라하신 이유가 뭘 까요? 좋은 일이면 더 감사해야 하 고 나쁜 일이면 감사할 때 좋은 일 로 바뀌기 때문이랍니다. 감사할 때 나의 삶은 달라집니다. 넬슨 만 델라가 젊은 시절 감옥에 있을 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변호사에 게 불평만을 늘어놓았답니다. 그런 데 어느 날 만델라의 태도가 완전 히 바뀌어 있는 것을 보고 변호사 가 놀라 물었답니다. 뭐가 달라졌

냐고? 만델라는 감옥의 환경이 바 뀐 것도 아니고 간수들이 바뀐 것 도 아니라 단지 자기 마음이 바뀌 었을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환경은 그대로였지만 그의 마음이 바뀌자 감사하는 사람으로 변했던 거지요. 감사하면 환경이 달라 보입니다. 문제는 쉽게 보이고요. 감사는 예 배자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만찬이란 말도 같은 어원을 갖 고 있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뉴잉글랜드 지역 교민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축원합니다. 하시는 일에 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도우심이 있 으시길 기도합니다. 이 지역 교인 들 그리고 모든 교회들은 하나님 의 크신 은혜 가운데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 칭찬 받는 교회와 교인들 이 될 수 있기를 빕니다. 하나님을 향해, 예수님 향해 얼굴을 들고 한 해 잘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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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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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6.5% 합격 등 경쟁률 상승·보합세 하버드 아시안 22.7% 합격 소수인종 최고, 정시보다 경쟁 낮다고 요행 노린 지원 금물 최근 합격자 통보가 대부분 마무리된 2014년 가을학기 주요 사립대 조기전형은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늘어나는 등 어느 때보다 입학경쟁 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률은 대학 에 따라 지난해 입시 때보다 전반적으로 감소 한 가운데 일부 학교는 늘기도 하는 등 학교별 로 차이를 보였다. 현재 11학년생들과 학부모 들은 올해 조기전형 결과를 철저히 분석, 다가 올 입시전쟁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올해도 경쟁 치열 올해는 대학들마다 조기전형에 역대 최고로 많 은 지원자들이 몰렸거나 전년 대비 지원자가 급증하는 등 조기전형 입학경쟁이 한층 더 치 열했다. 주요 사립 명문 대학들의 조기전형 합 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버 드대 조기전형 결과 지난해보다 입학경쟁이 더 욱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에 따르면 올해 조기전형에는 총 5,919명이 지원해 이 중 16.5%인 977명이 내 년 8월 입학 기회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 버드대 조기전형 지원자 수는 지난해 4,969명 보다 1,000여명 가까이 늘어나 하버드 지원자 들의 조기전형 선호경향을 반영했다. 하버드대 조기전형 합격자 중 아시아계가 전체의 22.7% 를 차지, 지난해 21.0%보다 비율이 소폭 증가 했으며 백인을 제외한 소수 인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합격률 대체적으로 감소하거나 보합세 올해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조기합격자가 전

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는 16.5%의 합격률을 기록, 전년도 21%보다 크 게 감소했다. 예일은 16%의 합격률로 전년도 15.5%보다 소폭 상승했다. 프린스턴은 19.9% 의 합격률로 지난해 18.5%에 비해 소폭 상승했 으며 브라운도 20%로 지난해 18.9%와 비해 소 폭 상승했다. 그러나 다트머스와 유펜은 전년 대비 합격률이 각각 2%포인트, 1.3%포인트씩 하락했다. 특히 MIT는 유명 사립대 가운데 가 장 낮은 9.6%의 합격률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 1,856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174명의 지원 자가 늘었다. ■ 조기전형, 합격률 높다고 방심은 금물 매년 명문 사립대들의 조기전형 합격률은 훨씬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정시지원보다 합격률 이 높게 나온다. 그렇다고 조기전형으로 지원 할 경우 정시지원보다 쉽게 원하는 대학에 합 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객관적으 로 봤을 때 실력이 없는데 요행을 바라고 조기 에 지원하는 것은 금물이다.

■ 대학별 지원 특성 올해 하버드는 조기지원 합격자 중 여학생의 비율이 지난해 45%에서 49.7%로 늘었다. 또한 총 4,292명에게 합격보류 통지를 하였고 541명 에게 불합격 통보를 보냈다. 합격보류 통보를 받은 지원자들은 정시 지원자들과 다시 검토되 며 내년 3월 최종 발표를 하게 된다. 불합격자 보다 합격보류 지원자가 9배 가까이 더 많다. 이는 갈수록 조기지원에서 더욱 많은 합격자를 내고 있는 셈이다. 프린스턴 대학은 합격자 가운데 53%가 남학 생, 47%가 여학생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합격 자 가운데 21%가 공학을 전공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0%의 학생이 공립 고 교 출신이며 15%는 이 학교 졸업생의 자제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탠포드 대학은 역사상 가장 많은 조기지원 자 기록을 세웠다. 7,297명이 지원하여 743명 이 합격했다. 다트머스 대학도 사상 최고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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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News

Wednesday, January 7,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How a Jew spends Christmas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I love Hanukkah, my grandma always comes to visit, and she does this crazy shopping, and she also makes, like, fifty potato kugels and they are so good,” Alon said. “I love Christmas, since I have a lot of Christian friends, and my family isn’t crazy Jewish. But also, the holidays are fun for everyone,” Alon said. Mcelduff says that she doesn’t have any bad memories regarding Christmas.

Newton South High School, a school in Newton has a variety of different ethnicities and religions. I wrote this piece for my writing class about the difference of how a Jew spends Christmas, and about how a Christian spends Christmas in Newton.

“I don’t have any bad memories of Christmas because I feel like nothing goes wrong during Christmas. Even though I’m not a kid anymore, Christmas makes me feel like a kid again. I also love that we get presents,” She said. She thinks that it is the best time of the year. Silverman agrees that it is the best time of year. “ My family is Jewish. So Christmas “Christmas means Hanukkah so I just celmeans spending time with my family since we ebrate Hanukkah instead of Christmas. But don’t have school,” Silverman said. She also there was one time when I was little, I sat on Santa’s lap. That was fun.” SIlverman desays that Christmas has no meaning to her. “Obviously Christmas has no meaning [to scribes that there are a lot more celebrations me], but it’s not like I’m against it or anything, for Christmas instead of Chanukah. it’s just such a happy time in the year.” Silver- “I feel like Santa isn’t a Christian thing man describes Christmas as being a great time anymore. It’s a every kid type of thing. I feel of year. like every kid sits on Santa’s lap,” She said.

Freshmen Rebecca Silverman sits at lunch, eating her Callah. Sitting with her is another freshman, Colleen Mcelduff, who eats her festive sugar cookies. They are both excited for the upcoming vacation, but for dif- Mcelduff says the the most exciting “There are a lot of things for Christmas like ferent reasons. thing about the season is getting into the fes- the tree and stuff like that, and there aren’t a lot for Hanukkah, but I’m proud to be a Jew,” “I’m really excited for Christmas. tive mood. Silverman said. I’m counting down the days on an app on my “I love just eating Christmas food, and “Rebecca and I are really good friends. phone. We usually go to church on Christmas I also love wearing Santa fuzzy socks, and just She gets excited for Hanukkah and I get exeve and we sing and stuff like that. Christ- getting into that Christmas spirit,” Mcelduff cited for Christmas and Winter Break. We live mas is my favorite holiday.” Mcelduff says. said. in “Jewton”, so there are a lot of Jews as well Mcelduff whole family is Christian. They go Another Jew here at Newton South to church every Sunday. On the other hand, High School, Noy Alon loves Chanukah and as Christians, or maybe even more [Jews]”. Silverman who is a Jew, is also excited for Christmas. va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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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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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76회] 자연의 소리가 화엄산림의 법음이라 어제 내린 눈이 한낮 볕에 서서 히 녹아내리다 황혼녁부터 눈 녹 은 물이 얼기 시작했습니다. 나뭇 가지며 청솔잎 하나하나에 맺혀 흐 르던 작은 물방울이 밤 사이에 수 정 같은 고드름으로 수없이 매달렸 습니다. 산바람 소리와 함께 크고 작은 고드름들이 서로 맞부딪히는 자연의 화음이 어찌 심포니 오케스 트라와 비교되겠습니까?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동녁 하 늘에 아침이 밝아오면 그 붉은 태 양 빛이 정상부터 비춰주며 차츰 산 숲 전체에 햇살이 퍼집니다. 이 때 나뭇가지와 솔잎 하나하나에 매 달린 물방울 고드름 사이로 햇살이 투영되면서 반사되는 칠보 빛 섬광 은 찬란하다 못해 황홀합니다. 마 침 방선(放禪)시간이라서 고드름 부딪치는 소리를 듣고자 조용 조 용히 울창한 솔밭 길을 걷다가 발 길이 멎었습니다. 희양산 골짜기에서 산 메아리로 되울려 오는 신비로운 자연의 소리 가 단순하게 고드름 부딪치는 소리 와 솔바람 소리 뿐이겠습니까? 꽁 꽁 언 계곡의 얼음 밑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려왔으며 자

연의 음이 그대로 화엄의 세계요 천상의 법음이며 진리의 실상입니 다. 오늘따라 자신의 준엄한 법의 속에서도 자문의 응답이 들려왔습 니다. 금강경 제삼 대승정종분(大僧正 宗分)에 何以故 須菩是若菩薩 有我 相人相 衆生相 壽者相 卽非菩薩 ( 하이고 수보리 약보살 유아상인상 중생상 수자상 즉비보살) 자연의 소리를 듣다가 문득 이 구절이 떠올랐으며 지금까지 여러 스님들이 해석한 내용이 제 생각 과는 차이가 났습니다. 금강경을 해설한 책의 대부분이 아래와 같 은 내용이빈다. ‘왜냐하면수보리아 보살이 나라는 생각, 남이라는 생 각, 중생이란 생각, 오래 산다는 생 각이 있으면 곧 보살이 아니기 때 문이니라’ 저는 그렇게 해석하지 않습니 다. ‘일체의 생명을 공경하고 무주 상 보시를 해야 보살’이라고 했는 데 왜 여기에서 수자상(壽者相)을 오래 산다는 의미로 해석을 합니 까? 보살 정신과 오래 산다는 내 용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 니다. 오래 살면서 보살행을 하면

토막 뉴스

아상(我相)이란 자기만의 편견 에 집착하여 이기심으로 살아가면 보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상 (人相)이란 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짐승들을 학대해도 되고 심지어는 잡아먹어도 된다는 생각은 보살행 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중생상(衆 生相)은 짐승들도 중생이므로 차 별하지 않고 모든 생명을 다 존중 해야 보살이 될 수 있다는 해석입 니다. 수자상(壽者相)은 동물이나 식물이나 모두 존재하는 다 수명이 있으며 자연 그 자체가 생명체이므 로 지수화풍을 잘 보호해야 보살이 된다고 봅니다. 연생시멸이 재행무상이니 서로 가 관계되어 있는 연기법(緣起法) 을 모르고 자연을 함부로 파괴하고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인간도 자 연이며 모두가 수명이 있으므로 삼 천대천세계가 돌아가고 있으며 호 엄만다라로 되살릴 수 있는 길은 보살정신밖에 없다고 봅니다. 금강경 첫머리는 여시아문(如是我 聞)으로 시작을 합니다. 이와 같

이 나는들었다고 했는데 듣는 것 도 내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누 구에게 어떻게 들었느냐가 중요합 니다. 내가 열살때 들었는지 마흔 살때 들었는지 나이도 중요하고 들 을 때도 기쁘고 슬프며 화났을 때 등 기분에 따라 다르며 오전에 들 었는지 오후에 들었는지 때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자연 앞에서 또 다른 모습이나 주장을 감히 덧붙일 수가 있으며 독립할 수가 있겠습니까? 솔잎 하 나하나에 매달린 아주 작은 고드 름 하나도 이렇게 소중하므로 수 행자의 본분에서 이렇게 보고 들 었습니다. 자연의 소리가 화엄산림(華嚴山 林)의 법음이요. 무상심심 미묘법( 無常甚深 微妙法)이라.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백화점 주차 알바생 무릎 꿇린 ‘갑질 논란’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모녀 고객이 아르 바이트 주차요원을 무릎 꿇리고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SNS에 전 해지면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밤 자신을 아르바이트 생의 누나라고 소개한 A 씨는 다 음 아고라에 “지난달 27일 부천 00 백화점 중동점에서 고객이 백화점 지하 4층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지 점에서 동생인 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무릎을 꿇렸다”는 글을 올렸다. A 씨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대 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갑자기 20대 초 중반 정도 되는 여 성이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을 퍼

더욱 좋을텐데 오히려 산다는 상 때문에 곧 보살이 아니라니 잘못 된 해석이라 봅니다.

부으며 알바생에게 윗사람을 불러 오라며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 글은 수정된 상태다. A 씨는 “목격자들의 증언과 사진 위주로 글이 올려지다보니 어떻 게 최초에 발생했는지 이후 어떻 지 진행됐는지에 대한 부분에 대 해 정확히 정리한 바가 없고 추측 성 글이 올라갈 것 같아 수정했다” 고 밝혔다. 이 사건을 목격한 한 네티즌은 “VIP고객이라며 횡포를 부리는 모 녀를 목격했다, 갑자기 20대 초중 반정도 여성이 한 알바생에게 폭 언을 퍼부으며 윗사람을 불러오라 고 난리였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목격자들의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이 사진에 는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 다 른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 있는 장 면이 담겨 있다. 이같은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 은 “요새 땅콩 부사장 일도 그렇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남의 일”이 라며 갑질 논란에 대한 비판을 쏟 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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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January 7,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隔世之感 격세지감

“세밑 혹한”이라고 하던가? 새 해가 되니 어김없이 추위가 몰려온다. 따뜻한 지역에 겨 울 숙소를 마련하러 갔던 남편이 빈손으로 돌 아왔다. 남부지역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아도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뉴잉글랜드 만한 곳을 발견하 지 못했노라고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우리는 20여년 이상 살아 온 뉴잉글랜드와 천생연분 인 모양이다. 애초에 청교도들이 개척한 뉴잉글랜드, 특히 보스턴 지역은 거리마다 골목마다 수많은 사연 이 새겨져 있는 미국 역사 박물관이 아니던가? 우리는 뉴잉글랜드의 자연환경은 물론 그 역사 와 문화를 철저히 즐기기로 했다. 며칠 전에 우리 부부는 Storkbridge (MA)에 있는 Norman Rockwell Museum을 다녀왔다. Norman Rockwell(1894-1978)은 20세기 미 국의 화가이자 The Saturday Evening Post 주 간지에 40여년간 표지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이다. 그는 미국 사회와 소시민들의 삶을 밝고 해 학적으로 그려 미국인들에게서 가장 사랑을 받 은 화가 / 삶에 대한 보편적인 정서를 느끼게 해 줄 뿐 아니라 전세게 사람들로부터도 공감 을 받은 화가 /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일반인들 이 지나쳐 버릴만한 일상의 사소한 사건들을 재치 있게 포착하여 삶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 는 화가 / 작은 것을 눈 여겨 보고 사실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마음이 따뜻한 화가 등 많은 사 람들로부터 전설의 화가로 추앙 받는 미국인 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그의 그림을 보면 그 당 시 미국의 문화를 읽을 수 있기에 여가를 이용 하여 우리 부부는 다시 한번 그의 기념관을 찾 은 것이다.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은 뉴욕 등 미국 전 역 여러 곳에 나누어 전시되어있다고 한다. 우 리에게 스톡부리지 뮤지엄 방문이 이번이 처음 이 아님에도 574점이 소장되어 있다는 뮤지엄 전체를 둘러 보기에 한 나절은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의 작품은 지금도 미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았다. 주로 미국 소시민의 삶을 그린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이듯 방문객 들 중에는 낡은 옷을 입은 사람도 있었고 나이 들은 사람도, 어린아이들도 많았다. 겨울 기차를 탄 skiers / 유명 여배우 취재 에 열을 올리는 기자들 / 환자에게 달려가는 응 급 봉사원 /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 도둑의 발꿈치를 잡는 강아지 / 용감한 마을소 방관 / 많은 일에 시달리는 노동자 / 소품을 판 매하는 상인 / 낚시꾼 할아버지와 멈멍이 / 봄 볕을 즐기는 소녀들 / 전장에서 돌아온 병사 / 목욕하는 소년 / 할머니들의 수다 / 파티 커플 / Bridge Game / 화장하는 여인 / 성조기와 군 인 / 언덕 위의 오두막 / 즐거운 summer time / 독서 삼매경 / 식사 기도 / football Hero / 마 차타기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사 람들,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등장하는 그의 그 림에서는 보이스카욷 복장을 한 아이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어린 시절부터 미래의 리더 를 키워가는 미국의 정신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隔世之感 이라고 할까? 같은 그림을 앞에 두 고도 예전에는 무심히 지나쳤으나 이번 방문에 서는 또 다른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분명 같 은 성경이나 음악 또는 문학 작품을 대할 때마 다 그 느낌과 깨달음이 다른 것과 같은 맥락이 리라. 루즈벨트 대통령의 연설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다는 ”4개의 자유” 즉 Freedom of Speech / freedom from fear / Freedom from want / freedom to worship을 표현한 그림 역시 내게 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요즈음 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종북 콘 서트, 분노와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 70년 국 토 분단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 은 무엇인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즘의 근본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노먼 락웰이 1943년에 그렸다는 “Run away” 라는 표제의 그림도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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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제복을 입은 경찰 아저씨가 보따리를 싸 들 고 집을 나온 어린이에게 밥을 사 주며 귀가를 종용하는 듯한 장면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 며 최근에 작난감 총을 가지고 있는 거리의 아 이에게 경찰이 총격을 가한 사건이 비교 되었 다. 노먼의 그림에서는 1943년 당시의 경찰들이 시민의 문제를 내 집 일처럼 친절하게 살펴주 는데 비하여 낯 설은 거리의 아이에게 총을 겨 누는 오늘 날의 경찰은 그만큼 불신이 팽배한 이 시대를 상징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같은 사물이나 문제에 대하여 서로 다른 의 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투거나 불화하는 부 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처음 노먼의 그림을 접하던 우리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난 오늘, 또 한번의 노먼 록웰의 Museum 방문에서 우리 부부가 난해한 피카소 그림 보다 사실적이고 소박한 Norman Rockwell의 그림을 좋아한다는 데에 완전 공감하고 귀가하 는 길 몫에 축복이듯 눈이 내리는 것 역시 또 하 나의” 隔世之感”의 표징이 아닐까? (2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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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월 7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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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주택가격 상승폭 ‘작년 절반’ 수준 전망 올해는 주택시장 전망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격 급등이나 주택거래 급증이 있을 것으로 예 상되지도 않습니다. 지난해의 회복 세를 이어 받는데 그칠 전망이 높 습니다. 올해 집을 팔 계획을 갖고 있는 셀러들은 주택시장 전망에 맞 춰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합니다. 주택 가격 상 승이 주춤하고 매물이 증가하면서 셀러의 지위가 많이 낮아지고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작년 말 주 택거래가 갑자기 감소해 주택시장 회복세에 찬물 끼얹은 점도 올해 셀러들이 주시해야 할 사항입니다. 올해에 집을 팔 계획인 셀러들을 위한 조언을 소개합니다. ■ ‘바이어스 마켓’ 진입, 욕심 낮 춰라 주택가격은 작년 해에 이미 2013 년보다 상승폭이 상당히 둔화됐습 니다. 두 자릿수 비율로 오르던 주 택가격이 한 자릿수 비율로 상승 폭이 낮아졌습니다. 올해 주택가격 상승폭은 지난해보다도 더 낮아져 작년의 절반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반면 주택매물은 올해 고르게 증가 하며 바이어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 졌습니다. 온라인 부동산 업체 조 사에 따르면 작년10월 전국 주택 매물량은 전년 대비 약 16%나 증 가해 매물 ‘가뭄현상’이 대부분 해 소됐음을 나타냈습니다.

년이다. 올해부터는 컴퓨터가 아닌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매물 검색이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정든 집에서 정 떼기

■작년말 사라진 주택거래 부활이 관건

내년에 집을 팔기로 마음먹었다면 ‘정’을 떼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집을 판다는 것은 차량 등 다른 물 품을 파는 것과 다릅니다. 그동안 살면서 쌓아 온 추억과 애착들이 집에는 있게 마련입니다. 집을 팔 아야 하는데 아직도 정이 남아 있 으면 집을 파는 일이 곤란해지기 쉽습니다.

올해 주택시장 전망이 대체로 밝은 편이지만 작년 말 사라진 ‘매기’가 살아나지 못하면 올해에 집을 파는 일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올 해 주택거래가 작년보다 약 5% 증 가해 약 521만채의 주택이 팔릴 것 이라는 전망이지만 올해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주택매매 현황을 주시 하면서 집을 내놓기에 적절한 타이 밍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 사후 대책 수립부터

■모바일 바이어를 잡아라

집을 팔 준비가 철저히 되어 있는 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집을 잘 파 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이 팔린 뒤 의 사후 대책도 미리 수립해야 원 활하게 집을 팔 수 있습니다. 출구 전략이 없이 무작정 집을 내놓았다 가는 아무리 좋은 오퍼가 들어와도 집을 팔 수 없는 일이 생길 수도 있 습니다. 출구전략이 없어 집을 팔 지 못하게 되면 결국 가격을 내려 야 하는 등 불이익만 발생합니다.

새해 집을 팔기 위해서는 모바일 바이어층을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 합니다. 주택 매물 검색 시장에서 이미 온라인이 대세를 이룬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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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판매 좌우할 에이전트 선정 집을 성공적으로 팔기 위해서는 유 능한 에이전트 선정이 매우 중요 합니다. 적절한 에이전트를 찾으면 리스팅 가격 선정에서부터 크로 징에 이르기까지 주택판매 과정이 수월해집니다. 주택시장이 본격적 으로 바빠지기 전인 연초에 시간을 내서 에이전트를 만나보고 인터뷰 해봅니다. 최근에 집을 판 이웃이나 주변인들 로부터 에이전트 소개를 의뢰하거 나 지역 전문 에이전트로 활동하 는 에이전트를 직접 만나 주택 판 매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에이전트 선정 때 중요한 것은 본 인과 ‘궁합’이 얼마나 잘 맞는지 여 부입니다. 아무리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에이전트라도 셀러와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뭔지 모를 불편감이 있다면 집을 팔 때 아무 래도 ‘삐걱거림’이 발생하기 쉽습 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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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7, 2015

생활

북극발 한파, 미국 얼렸다 체감 기온 ‘영하 45℃, 7일에는 보스턴, 뉴욕 등 동부와 중서부까지 한파 영향권

연초부터 불어닥친 북극 발 한파로 미국과 캐나다가 얼어 붙었다. 6일 웨더채널 등 미국 현 지 언론에 따르면, 대평원 지역인 중북부 노스다코타 주와 5대호인근의 미네소 타, 위스콘신 주, 캐나다 온 타리오 주의 이날 체감 기 온은 강풍으로 영하 40℃ 안팎까지 곤두박질쳤다. 미국에서도 춥기로 손꼽 히는 미네소타 주 인터내 셔널 폴스의 이날 기온은 영하 22℃로 관측됐고, 초 속 30km가 넘는 찬 바람에 체감 기온은 영하 45℃까 지 떨어졌다. 한파로 피해

도 속출하고 있다. 위스콘 신 주 밀워키 카운티에서는 냉방에서 자던 91세 노인 과 50대 후반 노숙자가 각 각 추위로 목숨을 잃었다.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와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등에 선 한파에 노숙자들이 얼어 죽지 않도록 쉼터를 운영하 기로 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7일에 는 중서부와 뉴욕 보스턴 등 동부까지 한파 영향권에 들어가고 주말까지 서부를 제외한 미국 국토의 70%에 눈과 비를 동반한 혹한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했다. 동부 주요 도시인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의 이번 주 최고 기온은 영하 7℃에 머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 언론은 동상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일간지 USA 투데이는 풍 속과 기온에 따른 체감온도 를 그래프로 표기하고 영하 44℃부터는 5분, 영하 35℃ 부터는 10분, 영하 27도에 서는 30분만 각각 바깥에 있어도 동상에 걸린다며 상 황에 따른 동상 방지 요령 을 소개했다. 미국은 지난해 1월에도 극지 회오리바람인 ‘폴라 보텍스’의 영향으로 살인적 인 추위를 1주일 이상 경험 했다. 이 탓에 미국 인구의 ⅔에 육박하는 2억 명이 한 파로 고생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한파가 북극에서 기인한 것 은 맞지만, 작년 큰 피해를 안긴 폴라 보텍스와 양상이 다른 일반적인 겨울 추위라 고 분석했다.

불법 해외 병역기피자, 올해 부터 인터넷에 신상 공개 해외체류 미귀국자 가운데 10명 중 8명꼴로 미국에 체류 오는 6월부터 미국 등 해외 지역에 체류하면서 고 의로 병역을 기피하고 있는 입영 대상자들의 신원이 인 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가운 데 해외체류 미귀국자 가운 데 10명 중 8명꼴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5일 새누리당 송영근 의 원실이 공개한 ‘병역 기피 자 신상공개 대상자’ 자료 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병 역 기피를 목적으로 해외로 출국했다 귀국하지 않은 사 람은 총 987명으로 이 가운 데 74.5%는 미국에 거주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병역의무를 회피하 기 위해 해외 출국 후 정당 한 사유 없이 귀국하지 않 은 기피자는 지난 2004년 76명에서 2013년 166명으 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당수는 조기유학 후 외국에 체류하면서 징병 검사에 응하지 않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병무청은 지난 해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국 방부 1급 군무원인 A씨의 26세 장남이 1992년 미국 으로 유학을 온 뒤 아무런 신고 없이 징병검사에 응하 지 않고 귀국을 미루자 경 찰에 고발 조치했다.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병역법 94조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한 사람, 국외에 체류하고 있 는 사람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허가된 기간에 귀국하 지 아니한 경우는 3년 이하 의 징역에 처한다고 명시되 어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국회는 지난해 9일 병역 기피자들 의 신상을 인터넷에 공개하 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 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처 리해 오는 6월부터 병역의 무에 대한 기피·면탈·감면 등을 시도하는 사람의 인적 사항을 병무청 웹사이트에 공개할 방침이다.

회비와 후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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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친구가 우정을 넘어 건강에 좋은 이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사회적 유대를 활발 하게 갖는 것은 건강과 장수를 누리기 위한 비결 의 하나로 꼽힌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 닷컴이 친구가 있어서 건강에 더욱 좋은 점을 소 개했다.

◆잠을 잘 잘 수 있다=시 카고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외로운 사 람은 편안하게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고 한다. 외로 운 사람일수록 잠들지 못 하고 밤새 뒤척인다는 것 이다. ◆병에 걸리는 일이 줄어 든다=연구에 따르면, 다 양한 사회관계를 유지하 고 있는 사람은 사회적으 로 고립되어 있는 사람보 다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렷한 정신을 가질 수 있다=사회적 지원이 든든 하면 인지능력의 감소 위 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이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 다. ◆오래 살 수 있다=한 조 사 결과에 따르면, 활발 한 사교활동을 하는 사람 은 소극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오래 살 확률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흡연의 해악만큼 친구 가 없는 것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쳐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겨울철 때밀이 피하는게 좋아... 때 미는 일 1년에 서너 번, 많아도 한 달에 한 번 때밀이는 우리나라만의 대표적인 목욕문화로, ‘때 를 안 밀면 목욕을 안 한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때를 밀면 피부에 적당 한 자극이 가해져 혈액순 환이 촉진된다. 또 오래된 각질들이 벗겨져 나가고, 새로운 각질이 피부 표면 에 드러나면서 피부가 매 끈해 보인다. 각질 제거 효과는 특히 지성 피부에 좋은데, 모공을 막는 각질 들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줘 여드름을 예방하기도 한다. 그러나 때를 미는 게 무 조건 피부에 좋지는 않다. 각질을 억지로 제거하면 이미 죽은 각질 외에도, 정상적인 상피세포까지 제거할 수 있다. 상피세포 는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 고, 외부자극으로부터 우 리 몸을 보호해준다. 정상 적인 상피세포가 손상될 경우 피부는 손상된 상피 세포를 복구하기 위해 염 증 반응을 일으킨다. 피부

가 빨개지고 가려울 뿐 아 니라, 각질층이 과도하게 생산돼 피부가 더 거칠어 지기도 한다. 건강한 피부를 갖고 싶 다면 때를 미는 일은 1년 에 서너 번, 많아도 한 달 에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목욕, 샤워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충분하게 발라줘야 각질 이 하얗게 일어나지 않는 다. 때를 밀 때는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몸을 불린 후 균일한 강도로 피부 결 에 따라 회색의 때가 나올 때까지만 미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 운 겨울철에는 때를 미 는 행동을 피하는 게 좋 다. 또한 여름에는 한 달 에 한 번, 평소에는 3~4개 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 다. 때를 과도하게 밀거나 너무 자주 밀면 피부가 얇 아져 세균, 발암, 알레르기 물질 등에 쉽게 노출돼 각 종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생활

2015년 1월 7일 수요일

보스턴, 롱아일랜드 다리 해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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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기름값 아끼는 방법은?

심각한 안정성 문제로 건설된지 63년 만에 해체 결정

트렁크 비우고 급가속 줄이고

겨울철 작은 운전 습관 으로 연료를 절감할 수 있 는 유용한 팁을 살펴봤다. 철거를 앞두고 있는 롱 아일랜드 브리지

보스턴 시는 낡고 오래 된 롱아일랜드 다리를 해체 하기로 결정했다. 월시 보스턴 시장은 지난 6일 새로운 다리 건설사업 에 앞서 날고 오래된 기존 의 롱 아일랜드 다리를 약 21만불의 경비를 들여 오는 4월 30일까지 해체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을 발표

했다. 퀸시와 노숙자 보호시 설 등이 위치한 최대의 항 구 섬을 유일하게 연결해 주는 이 다리는 상판의 부 식과 녹슨 연결부위로 인해 1995년부터 중량제한 통행 을 실시해 왔으나 심각한 안전성의 문제로 인해 건설 된지 63년 만에 완전 철거

후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기 로 경정 했다. 새로운 다리 건설을 위 해서는 약 8천만 달러의 비 용이 소요될것으로 추산되 며 최종 완공까지는 2~3년 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된 다고 밝혔다. (KSNE)

초저가형‘풍와 버스 ’운행 재개 보스턴~뉴욕 노선 10달러... 새해부터 하루 12편 운행

●몸은 가볍게…트렁크 무게 줄이기 연비 절감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트렁크 무게 줄이 기에서 시작된다. 차량 무 게가 무거워질수록 연료 소비는 더 늘어난다. 가벼 운 몸으로 더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트렁크에 서 불필요한 물건을 최소 화 시키는 것이 좋다. 휴가 철 사용한 레저 용품이나 우산 등 습기가 남은 물건 을 넣어둔 경우, 빛이 잘 들지 않는 트렁크 내부에 서 곰팡이 및 세균이 번식 할 위험 역시 높기 때문에 나들이를 다녀온 후라면 잊지 말고 트렁크 정리를 해야 한다. ●발은 든든하게…타이어 공기압 관리

보스턴과 뉴욕 노선을 단돈 10달러에 제공하던 초 저가형 운송수단인 풍와 버 스(Fung Wah Bus)의 서비 스가 새해부터 다시 시작된 다. 뉴욕 차이나타운과 보 스턴 사우스 스테이션 간 을 운행하던 이 버스회사는 2013년 3월 거듭되는 사고 와 안전조항 미준수로 인해 연방정부 교통국에서 운행 정지 처분을 받았었다. 전직 뉴욕의 국수공장 배달부 출신 페이 린 양에 의해서 1993년 시작된 로

컬 밴 서비스가 1997년부 터 보스턴 뉴욕 간 정기편 운행으로 발전했던 이 회사 는 당시 50달러에 이르던 그레이하운드 사 요금의 5 분의1에 지나지 않는 단돈 10달러에 서비스를 제공하 여 여행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볼트버스, 메가버스와 같은 거리 출발 형 저가 버스회사의 시대를 이끈바 있었다. 운행 정지 처분 이후 이 회사는 총 40만 달러의 비 용을 투입해 버스들의 안전 설비를 보강하고 풀타임 안

전담당 매니저를 고용했으 며, 외부 컨설팅을 받으며 연방정부가 다시 운행허가 를 내줄 것을 기다려 왔었 다. 풍와 버스는 운행이 재개 되는 첫 달에는 하루 12편 의 버스를 보스턴~뉴욕 노 선에 배차하며 두 번째 달 부터는 18편으로 증편한다 고 밝혔다. 2013년 운행정지를 받 기 전 이 회사는 매일 24편 이상의 버스들을 동 노선에 투입했었다. (미주한국일보 보스턴뉴스)

자동차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어 역시 연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적정 공기압은 노면과의 저항 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타 이어의 공기압이 적정 수 치보다 10% 낮아질 때마 다 연비는 3% 가량 감소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의 공기압이 떨어짐에 따 라 타이어의 내부 온도가 상승, 타이어의 파손을 유 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타 이어 공기압을 주기적으 로 확인, 적정공기압을 유 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부터 꼼꼼하게…차량 내부 체크 차량 외부 요소를 점검했 다면 내부 요소도 체크하 자. 오랫동안 사용한 배터 리는 효율이 저하되어, 길 고 잦은 충전 시간을 필요 로 한다. 이는 발전기에 과 도한 부하가 걸리게끔 하 고 엔진출력까지 감소시

켜, 많은 연료 소모를 야 기하게 된다. 때문에 정기 적으로 배터리의 성능을 확인하고 제때 교환해주 는 것이 중요하다. 엔진 내부의 연소를 도와 주는 점화플러그와 연료 량을 조절하는 산소센서 역시 연료 소모에 큰 영 향을 주는 부품이다. 산 소 센서가 노후화되거나 손상된 경우 정확한 제어 가 불가능해 엔진 출력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연 료 효율까지 떨어트린다. 점화플러그의 경우, 카본 이 쌓이거나 마모되면 혼 합기가 완전히 연소 되지 않아 연료를 낭비하게 된 다. 따라서 점화플러그와 산소 센서는 정기적인 점 검을 통해 필요 시 곧바로 교체해줄 것을 추천한다. ●급출발ㆍ급가속ㆍ급제 동은 그만…서행하는 ‘에 코 드라이브’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급출발ㆍ급가속ㆍ급정지 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연 료 절감은 물론 온실 가스 저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고 한다. 주행 중 급가속을 하면 일시적으로 연료 소 모가 높아지며, 급출발 및 급제동 역시 연료를 낭비 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속 페달과 브레 이크 페달을 천천히 밟는 운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서행 역시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 환경보호협회(EPA) 의 조사에 따르면, 80km/ h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면 그 이하로 달릴 때보다 약 7%의 출력이 더 필요하다 고 한다. 연비는 자동차의 속도를 높일 수록 나빠지 므로, 규정 속도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연료비를 아 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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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7,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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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영화 흥행으로 부산 국제시장 인기몰이 시장활성화 청신호, 관광과 쇼핑 두 마리 토끼 노려

토토가, 음원매출 100억 주영훈 최대 수혜 19곡 대거 음원차트 100위 진입 주영훈 작사·곡 4개나 소개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12일만에 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가도를 질 주하면서 실제 영화 속 주 무대인 부산 국제시장을 찾 는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 다. 주말인 지난 28일 오후 2시 부산 중구 국제시장은 흥행 돌풍을 실감할 만큼 방문객이 늘어 활기가 넘쳤 다. 평소 보기 드물었던 젊 은 층의 비중이 높아 여느 전통시장과 확연한 분위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주인공 덕수(황정 민)의 가게인 ‘꽃분이네’ 주 변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방 문객들로 구름처럼 인파가 몰렸다. 영화 속 ‘꽃분이네’ 는 국제시장 3공구 내 ‘영신

상회’를 한 달 동안 임대해 촬영한 세트다. 극중에서는 수입품 가게지만 실제로는 스카프, 벨트, 시계 등을 파 는 액세서리 가게다. 영신상회 주인인 신모 (37·여)씨는 “영화가 개봉된 이후 일부러 찾아오는 방문 객이 많아 간판을 지난 24 일부터 아예 ‘꽃분이네’로 바꿔 달았다”며 “영화 촬영 팀에 장소 대여를 잘한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국제시장은 1,498개의 포목점, 양품점, 기계공구 상가 등이 몰려 있는 부산 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미군의 한 반도 폭격에 대비해 일제가 민간인 대피공간으로 조성 한 공터에 광복 후 군수물

자들이 쏟아져 나오며 시 장이 형성됐다. 1948년 판 자건물 12채에 1,000여개 의 점포가 생겨나며 ‘자유 시장’으로 불리다 1950년 ‘ 국제시장’으로 이름을 바꿨 다. 6·25전쟁 때는 전국 각 지에서 피란민이 모여들고, 미국의 구호품과 군용품이 유통되면서 인근 광복동, 남포동과 함께 거대한 상 권을 형성했다. 또 밀수가 너무 성행하자 1951년 미 군이 국제시장을 포위하고 물품을 압수해 상인들을 대 성통곡하게 했다는 일화도 있다. 지금도 수많은 공산 품과 수산물, 먹거리 등으 로 관광객들의 필수방문 코 스다.

보스턴,‘왼손 불펜’브레슬로우와 1년 200만 달러 계약 보스턴 구원진에서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 지난해 최악의 부진을 겪은 예일대 출신의 왼손 불펜 요원 크레이그 브레슬 로우(35)가 원 소속구단 보 스턴 레드삭스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보스턴은 6일 자유계약 (FA)선수 자격을 얻은 브레 슬로우와 1년 계약을 체결 했다고 전했다. 금액은 200 만 달러이며 추가 옵션은 없다. 지난해 연봉은 382만 5000 달러. 브레슬로우는 2015시 즌 메이저리그 10년차를 맞이하는 베테랑으로 지난

MBC 예능프로그램 ‘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 은 가수다’(연출 김태호· 토토가)에 소개된 1990년 대 노래들의 음원 매출이 100억 원에 육박할 전망 인 가운데 작곡가 주영훈( 사진)이 숨은 수혜자로 부 각됐다. 3일 ‘토토가’ 두 편째 편 이 방송된 이후 음원 사이 트 멜론 차트 100위권에 는 김건모, 엄정화, 터보, 지누션, 조성모, 소찬휘 등 의 노래 19곡이 대거 진입 했다. 엠넷 차트에서는 터 보의 ‘화이트 러브’가 1위 를 차지했고 김건모의 ‘잘 못된 만남’은 네이버 뮤직 을 비롯해 다수 음원 차트 를 석권했다. 이 외에도 올 레뮤직에선 엄정화의 ‘포 이즌’이 1위에 오르는 등 ‘ 토토가’에서 소개된 7곡이 10위권을 휩쓸었다. ‘토토가’ 방송 이후 출 연 가수들이 다시금 각광 받고 있지만 정작 최고의 수혜자는 작곡가 겸 방송 인 주영훈이라는 주장에 200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 스 소속으로 빅리그 마운드 를 밟았다. 이후 보스턴, 클리블랜 드 인디언스, 미네소타 트 윈스, 오클랜드 어슬레틱 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 스를 거쳐 지난 2012년부 터 다시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013시즌에는 보 스턴 소속으로 61경기에 나 서 59 2/3이닝을 던지며 5 승 2패 14홀드와 평균자책 점 1.81을 기록하며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무게가 실리고 있다. ‘토토 가’에서 소개된 곡 중 터 보의 ‘스키장에서’와 ‘트위 스트킹’, ‘나 어릴 적 꿈’과 엄정화의 ‘포이즌’은 주영 훈이 작사·곡, 편곡까지 모 두 담당한 곡이다. 이 노 래들은 경쟁적으로 1위에 오르며 대중을 열광시키 고 있다. 주영훈 외에도 윤일상 은 터보의 ‘러브 이즈’, 쿨 의 ‘애상’, 이정현의 ‘줄래’ 등을 작곡했고, 엄정화의 ‘초대’와 지누션의 ‘말해 줘’, 김건모의 ‘잘못된 만 남’ 등을 만든 박진영, 이 현도, 김창환 등도 적잖은 저작권료를 챙길 것으로 관측된다. ‘토토가’ 효과는 출연진 에게도 새로운 도약의 발 판을 마련해 줬다. 가수 복 귀 계획이 없던 지누션과 엄정화, 이정현이 숱한 러 브콜을 받고 있고 ‘토토가’ 의 인기에 힘입어 오랜 공 백기를 깨고 무대 위로 돌 아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60 경기에서 54 1/3이닝을 던 지며 2승 4패 2홀드 평균자 책점 5.96을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다. 이닝 당 출루 허 용 수치는 1.86에 이르렀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9년간 통산 성적은 479경 기 등판 456 1/3이닝 투구 22승 23패 7세이브 73홀드 평균자책점 3.20이다. 비록 지난해 크게 부진했 지만, 2013시즌의 기량을 회복한다면 2015시즌 다시 보스턴 구원진에서 요긴하 게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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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7,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재미로 알아보는

2015 을미(乙未)년, 올해 나의 운세는.... 을미(乙未)년, 마른 땅 위에 생명력이 강한 들꽃이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근하신년지지 미(未)는 습기가 없는 한 여름의 더운 땅을 의미합니다. 초목이나 풀꽃이 자라기 힘들지요. 대한민국은 목(木)의 기운을 가진 나라이므로 유사 이래로 을미(乙未)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천간 을은 잡초의 근성을 가진 목의 기운으로 강인한 생명을 유지하기 때문에 비록 어려움은 있지만 극복의 과정에서 새로운 일들을 발생시키는 해가 될 것입니다

◇쥐띠 “바쁜 한 해…기쁨과 결실 기다려” 2015년은 쥐띠에게 주변 환경의 변화가 많은 해다. 이사나 직장의 이동이 있을 수 있다. 이럴수록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양보를 하고 내실을 다질 것. 현 상태에 만족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 가을에는 기쁨과 결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소띠 “전심전력을 다해야 할 때” 소띠는 2015년 변화를 지양하고 하던 일에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노력이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 금전과 관련해 소띠는 씀씀이를 자제해야 한다. 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금전 관계는 피하는 편이 좋다. 투자 등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범띠 “힘과 지위를 되찾는 해” 2015년은 범띠에게 야망을 떨칠 수 있는 해다. 그간의 고생이 눈 녹듯 사라지고 주위에 사람이 모여들 수 있다. 상승기류를 타고 모든 면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범띠들의 업무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소망했던 일들도 이뤄질 것이다. 증권은 장기전이 유리하다. ◇토끼띠 “지출보다 수입 많을 듯” 토끼띠는 2015년 어렵던 문제를 매듭짓게 된다. 피곤에 지친 나그네가 황금 마차를 타듯 행운이 따를 수 있다. 토끼띠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미래를 계획하고 전문적인 훈련 등을 거친다면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지출보다는 수입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띠 “이성문제 조심해야” 새해에 용띠는 때를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하다.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 현재 진행 중인 일에 충실해야 한다. 특히 감정에 치우쳐 일을 서두르는 것은 금물. 2015년은 용띠에게 이성문제가 생기기 쉬운 해다. 새로운 교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뱀띠 “결혼의 시기로 최상의 해” 2015년 뱀띠는 하는 일마다 만사형통이다. 한 우물을 파면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다. 에너지도 충만해 행운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을 즐길 기회도 생길 수 있다. 애정운 에서는 핑크빛 무드가 감돈다. 결혼의 시기로는 최상의 해다. 직장인은 승진하고 실력 발휘를 맘껏 할 수 있다. ◇말띠 “탄탄대로 달린다” 2015년 말띠의 전망은 밝다. 가정생활은 순탄하고 금전적인 이득도 따라준다. 애태우던 일이 깨끗이 해결돼 여러 면에서 자신의 위치를 세울 수 있는 해다. 활력이 넘쳐 환자들에게는 회복의 시기가 될 수 있다. 숨겨져 있던 말띠의 재능도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양띠 “극적인 사건 많은 해” 2015년의 주인공 양띠는 좋건 나쁘건 극적인 사건을 많이 겪을 수 있다. 분주하고 바빠서 개인적인 일에 쓸 시간이 없다. 돈이 쉽게 들어오는 만큼 쉽게 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될 수도 있다. ◇원숭이띠 “귀인과 인연 맺을 수도” 2015년 새해 원숭이띠는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향후 큰 도움을 받을 사람과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득을 볼 기회도 생긴다. 애정운에서는 좋은 만남의 기회가 주어진다. 용기를 갖고 사랑을 표현하면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닭띠 “음지가 양지로…새 희망 품어” 2015년 닭띠는 새해를 웃음 속에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음지가 양지가 되니 새 희망과 함께 큰 뜻을 이룰 수 있다. 집안은 화평하고 부진한 사업은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직장인은 파격적인 승진에 기대를 걸어 볼 만하다. ◇개띠 “중요한 일은 내 손으로” 2015년 개띠는 꼼꼼해야 한다. 주관을 확실히 세우고 중요한 일은 자신이 처리해야 한다. 사업이나 투자에 있어 무리한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특히 계획에서 차질이 빚어져 암초에 부딪힐 수 있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당초 문제를 꼼꼼히 살펴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돼지띠 “재물과 명예가 한 아름” 2015년을 맞아 돼지띠는 재물과 명예를 안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수익 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를 기대해봄 직하다. 그간의 노력에 대한 열매를 수확하게 된다. 2015년은 돼지띠에게 새로운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라고 내다봤다. 특히 사교적인 면에서 좋은 해이며 투자로 이익을 얻게 된다.


한인회보 특별기획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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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2장 : 글쓰기 전략 (1) ‘환경과 법’시간에 과제가 나왔다. 교수님께서는 주제만 정해주시고는 아 무 말씀도 없으셨다. 분량도 정해주지 않으시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 법도 알려주시지 않았기에 나는 무척 당황스러웠다. 다른 사람들도 당황 스러웠는지 여기저기서 교수님께 여쭤보는 소리가 많아졌다. “분량은 어 느 정도 해야 됩니까?” “자세한 주제가 무엇입니까?” “형식은 어떻게 됩니 까?” 등 사람들은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는 자율적으로 알아서 하라는 말씀만 하실 뿐이었다. 지금까지 몇몇 과제 는 교수님께서 분량도 정해주시고, 형식도 정해주셨기에 그것에 맞춰서 하면 됐었다. 그런데 자율적으로 하라고 하시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 막하기만 하다. 제목은 어떻게 정하고 자기주장이 포함돼야 한다고 하셨 는데 어떻게 내 주장을 펴야 하는지 모르겠다. 대학생활에서 독서능력도 중요하지만 글 쓰는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 글쓰기는 대학생활에서 피해갈 수 없는 과제이다. 거의 모든 과목마다 자 신의 학습정도를 보고서 등을 통해 담당교수에게 보여주어야 하고 이를 근거로 성적을 받기 때문에 자신의 글쓰기 능력이 학점과 직결된다 해 도 과언이 아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는 개인의 타고난 능력이 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많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타고난 능력과 상상력 이 풍부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하지만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좋은 글을 쓰는 데는 소질보다 글 쓰는 법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글쓰기 는 자신의 사고범위를 확대하고 가지고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 업을 의미한다. 다음의 표를 참조하여 글쓰기에 대한 나의 태도를 점검해 보자. <표 1: 글쓰기에 대한 나의 태도 점검표> 항

여부

1. 좋은 글의 요건 글쓰기에도 과정이 있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글을 쓰려고 한다.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글을 쓰다 보니 글의 내용이 엉키고 엉뚱 한 방향으로 가기 일쑤이다. 반면에 글쓰기에 능숙한 사람은 글을 계 획하고, 메모하고, 글 쓰는 목적을 규명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수 정하고 등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글을 완성한다. 다시 말하면, 초보 자는 생각의 과정을 생략한 채 글을 쓰는 경향이 있고, 숙달된 사람은 생각하는 인지적 과정이 길고 복잡하다. 좋은 확한 제가 좋은

글은 쉽게 말하면,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과 감정을 정 언어로 표현한 글이다. 글의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주 분명한 글’, ‘진실이 담겨있는 글’, ‘독특하고 개성이 담긴 글’이 글이다.

일반적으로 좋은 글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좋은 글은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독창적인 글이란 표현과 내용 에 있어 참신성과 개성이 나타나야 한다. 독창성은 소재가 독창적이 고, 표현이 독창적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둘째, 좋은 글은 읽을 가치가 있어야 한다. 글을 읽고 유익했다는 느 낌을 독자에게 주어야 한다. 내용이 충실 하려면 글의 소재와 주제를 오랜 숙고 끝에 정해야 한다. 또한 거짓정보를 그럴 듯하게 꾸며내서 는 안 되며,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며 기교를 부리는 글은 가치 있는 글과 거리가 멀다. 셋째, 좋은 글은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글이다. 현학적인 글 보다는 쉬운 말로 풀어 쓴 글, 간결한 글이 명확한 글이다. 모호한 어휘와 막연한 표현, 주장과 결론이 엉성한 글은 독자에게 혼란감만 줄 뿐이다.

글쓰기가 부담스러워 보고서 등 쓰기과제가 없는 강좌를 찾아다닌다.

예( ), 아니오( )

넷째, 최소한의 표현으로 최대한의 의미를 전달한 글이 좋은 글이다. 불필요하고 장황한 표현은 주장하는 내용의 파악을 어렵게 만든다.

보고서 등 쓰기과제를 남에게 부탁하거나 베껴 써낸 적이 있다.

예( ), 아니오( )

2. 대학에서 논리적 글쓰기

글을 쓸 때면 왠지 불안해지고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예( ), 아니오( )

글을 나 자신만의 생각으로 3쪽 이상 쓰기 어렵다.

예( ), 아니오( )

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풀어 써내야 할지 모르겠다.

예( ), 아니오( )

잘 써서 낸 것 같은데 교수님의 평가가 낮게 나온다.

예( ), 아니오( )

내가 쓴 글을 보고 이해되지 않은 때가 있다.

예( ), 아니오( )

보고서 마감일이 너무 부담스럽다.

예( ), 아니오( )

글을 쓰다 보면 내 주장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다.

예( ), 아니오( )

내가 말하려고 하는 바를 글로 정확히 표현하기가 어렵다

예( ), 아니오( )

‘아니오’ 보다 ‘예’가 많다면 글쓰기 훈련이 필요하다. ‘예’가 많은 사람의 경우 대부분 생각하는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단정적으로 말하면 글 쓰기는 생각하기이다. 즉, 명확하게 생각하는 훈련을 하면 명확한 글을 쓸 수 있다. 또한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자체가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된다.

대학에서 거의 모든 강좌에서 시험, 리포트 등 써서 내는 것이 필수 적인 과제이다. 대학에서의 글쓰기는 학술적인 글을 의미한다. 학술 적인 글의 대표적인 예가 논문이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논문은 주 로 학위논문을 의미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학위논문도 논문의 한 종류이다. 흔히 학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리포트라는 용어가 일반적 으로 통용된다. 단어의 뜻만 보면 리포트는 조사, 답사, 실험 등을 통 해 얻어진 결과를 정리한다는 것이지만 대학에서는 그 이상의 의미 로 자신의 주장과 의견이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적인 내용이 나 남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쓰는 리포트로는 좋은 학점을 취득할 수 없다. 대학에서 글쓰기는 전략과 기술이 있다. 리포트도 좋은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 어야 한다. 첫째, 자신의 주장이나 다루는 주제가 독창적이어야 한다. 증거자료 가 없는 개인의 주장, 출처를 밝히지 않고 베껴 쓴 인용문, 견해나 주 장을 비판 없이 나열한 글 등은 독창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좋은 점수를 딸 수도 없다. 둘째, 리포트에 담은 내용은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중심 으로 작성해야 한다. 인명, 통계적 자료, 인용문 등은 반드시 사실에 근거해야지 자신의 편견이나 감정에 이끌려 작성하면 안 된다. 셋째, 리포트의 내용은 간결하고 명료하고 어법에 맞추어 써야 한다. 지나치게 현학적이거나 초점 없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글은 감점 대 상이다.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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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January 7,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년 을미년 청양의해!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2015 후원금

박기춘 박진영 부부

민유선(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회비와 후원금은

Je hee Yang, Hyun Joo Kim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동포 화합사업]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이동수,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문화 복지사업]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인회보 발행사업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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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5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1월 7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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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January. 7.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1

The Korean-American Society of N.H., Inc. 뉴 햄프셔 한인회 모시는 글 친애하는 동포여러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소망하셨던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으리라 기대합니다. 동포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본회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발전을 해왔으며 그 역할 에 충실코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간 전직회장들과 이사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초석을 다진 본회는 이제 창립 17주년 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본회가 동포사회의 필요에 부응하고 유익한 단체로 진일보할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본회의 과업중의 하나인 회관건립을 위한 기금조성파티에 귀하를 모시고저 하오 니 부디 참석하시어 많은 고견도 주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5년 신년하례식 (회관건립 기금조성파티) 일시: 2015년1월17일(토) 오후6:30 장소: Salem-Derry Elks Club (39 Shadow Lake Road, Salem, NH) 입장료: $30.00(한식 Buffet 및 입장권 경품) 문의: 603-433-2099, 603-767-1356 (박선우 회장) 한국왕복 항공권(또는 $1,000.00) 등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한인회 회관 건립기금으로 적립됩니다./ 뉴 햄프셔한인회는 연방국세청(IRS) 으로 부터 인가된 비영리단체{501C(3) 면세단체}입니다.- 기부하시는 금품/물품은 세금공제가 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뉴햄프셔 도서관

(뉴햄프셔 장로교회 부속)

신년하례식

603)437-5134 6 Westminster Drive Londonderry NH 03053

2015년 새해를 뉴햄프셔 한인회와 함께 힘차게 출발 합시다.

뉴햄프셔 장로교회

일시: 2015년 1월 17일(토) 오후 6:30-12:00 장소: Salem-Derry Elks Club 주소: 39 Shadow Lake Road Salem NH 03079

주일 예배: 오후 2시

문의: 603)767-1356(박선우)

508 Union Street

뉴햄프셔 한인회

담임 목사: 장의한 603)664-1991(NH4-천국구원) Hanover와 Union 교차로에 위치 Manchester NH 03104 nhkpc@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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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anuary 7,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JAN. 7 (WED) ~ JAN. 13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CJ 반반미

이천쌀

풀그린 왕 손만두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15Lbs.

Rhee Chun Rice 15Lbs.

Ful Green Family Vegetable Dumplings 3.08Lbs.

$17.99

$11.99

$17.99

빙그레 메론 밀크

팔도 청정바다 김

오뚜기 바몬드카레

Binggrae Melon Flavored Paldo Roasted Seaweed Milk Drink 6 Packs 9+1 Packs

$4.59

$3.49

$1.79

아씨 돼지 불고기 양념 맥심 오리지날 롯데 빼빼로 Assi Original Korean BBQ 커피믹서 Maxim Coffee Lotte Almond Pepero Spicy Bulgogi 29.6oz.

$4.99

Mix Original 240g.

4.51oz.

$4.69

흑돼지 삼겹살 Skinless Black Pork

$3.59

CJ 부추 교자만두

왕 갓잡은 산낙지

CJ Potstickers Pork & Leek 1Lbs.

Wang Small Octopus 1Lbs. 8oz.

$5.99 백설 튀김가루

매운맛,순한맛,약간매운맛 Ottogi Vermont Curry Hot, Mild, & Medium 100g.

알라스칸 왕 게맛살

$2.59 해태 맛동산 HAITAI Matdongsan 14.81oz.

$2.99

아씨 참 미더덕

Asian Star’s Alaskan King Assi Frozen Sea Squirt 8oz. Crab 17.6oz.

$7.49

$5.49

백설 부침가루

백설 레몬 식초

Beksul Frying Mix 2.2Lbs. Beksul Korean Pancake Mix 2.2Lbs.

사태 Beef Shank

$6.69/Lbs.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Beksul Lemon Vinegar 900mL.

$2.49

해태 볶음 멸치

Haetae Dried Anchovy 8oz.

$4.99 유동 자연산 골뱅이 Canned Bai-Top Shell 400g

$10.99 유동 천일염 꽁치캔 Canned Mackerel Pike 400g.

$6.99

$2.59

$1.99

설악산 양양 오색한과 왕 먹기좋은 꿀밤 Osalk Korean Cookies Sweet & Honey Rice Pastry 7oz.

Wang Roasted Peeled Chestnut 80g.

$5.39

$1.29

기린 이찌방 맥주

맛있는 참소주

Kirin Ichiban 6Pk.

Charmsoju 375mL.

$5.29/Lbs.

$9.99

$4.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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