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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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한인회
617-750-0207
회장/발행인 : 한선우
January. 8. 2014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haninhoebo@gmail.com Vol.15 / No. 1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저희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와 함께 해 주신 동포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갑오년에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에도 변치 않는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든 한인이 바라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발전은 우리들의 말과 생각으로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같이 참여하고 실천할때 만 이루어 진다는 것을 간곡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한선우 회장 신년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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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변호사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 육군 심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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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특집
Wednesday, January 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 계속해 나가겠다 공기업 등 개혁 의지 밝혀, 경제살리기·안보도 강조
박근혜 대통령 2014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를 맞이하여 활력이 넘치고 희 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 서 신뢰와 믿음을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신 뢰의 바탕 위에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워낼 수 있었습 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신년사를 통해 경 제살리기와 국가안보, 비정상의 정상화 등 세 가지 국정목표를 제시하고 강한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갑오년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어렵게 시작한 경기 회 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 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 중해나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힘 을 모아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경 제를 살리는 데 전제조건이자 가장 중요한 것 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것” 이라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빈틈 없는 안보태세와 위기관리 체제를 확고히 하 고, 한반도의 평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정의 핵심 과제로 떠오 른 ‘비정상의 정상화’ 의지를 강조했다. “ 과거 우리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 자리에 돌려놓는 정상화 개혁도 꾸준히 추진 해갈 것”이라면서다. 청와대는 새해에 방만
경영을 효율화하는 공기업 개혁을 포함해 사 회 곳곳의 비정상적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각 오를 다지고 있다. 사상 최장기인 22일 동안 계속되던 철도파업이 전날 고비를 넘기면서 ‘박 대통령의 원칙이 바로 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공기업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것이 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신년사를 통해 밝힌 경제살리기와 국가안 보, 비정상의 정상화는 새해에 꼭 실천해야 한 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다고 한다. 청와 대 핵심 관계자는 “역대 정부에서도 집권 2 년차는 국정 과제 추진에 동력을 가장 많이 받 았던 때”라며 “올해 박근혜정부의 국정 과 제 성취를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 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의 신년 기자회견 때 집권 2년차에 대한 구상 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 를 맞이해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 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새해에는 국민 여 러분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그 변화의 결실을 맺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 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 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 중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전제조건이자 가장 중요 한 것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것입니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안보태세와 위 기관리체제를 확고히 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보다 적극 적으로 만들어가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나 갈 것입니다. 또한 과거 우리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자 리에 돌려놓는 정상화 개혁도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입니 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새해, 새로운 변화의 미래를 열어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반드시 국민 여러분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한해 국 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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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특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박강호 주보스턴총영사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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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우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장 꾸었습니다. 한인사회를 위해 미정부에 청원 서도 많이 보냈고 한인 과학자들에 게 추천서도 써주었습니다. 학생들 행사에도 많이 참여하고 후원했습 니다. 정전60주년 기념행사를 하면 서 많은 정부인사들을 초청하고 교 류도 가졌으며 주정부로부터 한인 회가 감사장도 받았습니다. 저는 새해를 맞이해서 한인대표로 써 한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동포 여 러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인동포 여 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 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 아 한.미 양국동맹이 더욱 공고해졌습니 다. 한.미 동맹은 지난 60년간 가장 통합 되고 밀접한 동맹으로서 아.태지역 안정 번영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 니다. 작년 5월 한.미 정상회담시 채택 된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에 기 초하여 양국은 포괄적 전략동맹을 구체 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 습니다. 최근 한국과 뉴잉글랜드간의 인적교류 와 경제, 문화, 학술협력이 증가하고 있 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뉴잉글랜드지역의 혁신생태 계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발 전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노력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혁신생 태계 발전을 위해 뉴잉글랜드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
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 전문직 인력 에 대한 비자쿼터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마련, 통과될 수 있도록 미국 의회, 행정 부를 대상으로 지지 확보 노력을 전개하 고 있습니다. 한국인 대상 전문직 비자쿼 터 확대는 우수한 인적자원 상호교류, 양 국내 좋은 일자리 창출, 상호간 투자 촉 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뉴잉 글랜드지역에는 우수한 한인 유학생들이 많이 공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는 이곳 한인들의 미국내 전문직종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데도 도 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민간수요 회복과 재정긴축 완화로 미국경제가 호전될 것이라는 전 망이 많습니다. 미국 경제의 회복이 한 인동포들의 직장과 사업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보스 턴 총영사관은 새해에도 한인동포 여러 분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말의 해를 맞이하여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동포 여러분의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달리는 말처럼 힘차게 뻗어가기를 기원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행복이 가 득하시길 한인을 대표하여 기원합 니다. 38대 한인회가 출범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출범과 더불어 한인사회 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실질적인 도 움을 주는 한인회가 되기위해 노력 했습니다. 많은 한인 단체와 종교단 체를 방문하여 1000명 정회원 목 표를 달성했으며 한인들이 생각하 고 계신 한인사회에 데해서도 많이 알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임원 들을 따듯하게 맞이해 주셨으며 격 려해 주셨습니다. 또한 소수지만 부 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고 많은 분들이 무관심 하다는것 또한 느꼈습니다. 많은 한인분들을 네트워크로 연 결했으며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부 합하게 이름도 보스턴 한인회로 바
한인대표 기관인 한인회는 다른 민족 대표 단체에 비해 많이 열악하 고 뒤떨어져 있습니다. 한인회는 항 상 어려웠다는 말은 한인사회를 발 전시키는데 위로의 말은 될수 있어 도 해결책이 될수는 없습니다. 한인 회는 직능단체도 아니고 친목단체 도 아닙니다. 한인회는 한인사회 대 표기능을 하는 우리가 만들고 발전 시켜야할 우리를 위한 우리들의 단 체입니다. 모든한인이 바라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발전은 우리들 의 말과 생각으로는 절대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다같이 참여하고 실 천할때 이루어집니다. 이제는 한인사회에 대한 무관심 의 벽을 과감히 허물어야 할때이고 꼭 허물어 져야만합니다. 한인사회 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간절히 호소 합니다. 지난 한해도 불경기속에 많은 한 인분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다같이 손잡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2014년 새해를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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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특집
Wednesday, January 8, 2014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김 성혁 회장 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며 믿음과 확 신을 가지고 한국인의 특성인 인내와 끈기로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 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너 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 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 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 전 도서 12:1~2)
지난 한 해도 크고 작은 잊을 수 없는 일들이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다양 한 상황 속에서 일어 났으나 조물주께 서는 우리 모두를 두루 두루 보듬으시 고 다시금 2014 년 새해를 열어 주셨 읍니다. 우리에게 펼쳐진 이 희망 찬 새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하고 복된 한해 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년은 60년 만에 맞이하는 행운의 갑오년 청마의 해로 푸른 기상을 가진 활기찬 준마가 질주하는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예로부터 청마는 특별히 하늘 과 소통하는 명민한 존재로 알려져 있 읍니다. 한분 한분 모두 형편과 처지가 다르겠으나 우리 모두 땅만 바라 볼 것
다시금 우리에게 열어주신 2014 년 새해에는 귀중한 사명을 깨닫고 보이 지 않는 하늘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기 억하며 세월을 아끼고 더 열심히 생활 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직장 과 사업체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자녀 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등 모든 상황 속 에서 그 설정하신 목표 들을 이루는 원 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려울 때는 대 화로 소통하시고 서로 서로 화합하시 여 여러면에서 소망과 발전을 이루시 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새해에는 남한과 북한이 핵 의 위협에서 벗어나 한반도 신뢰 프로 세스의 기조를 바탕으로 서로 진정한 교감을 이루어 우리 민족의 소원인 평 화 통일 기반 조성 구축을 이루는 한해 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한인시민협회 이경해 회장 침체된 미국 경 제 때문 에 힘들었 던 2013 년 이었지 만, 또 다 시 희망 을 가지고 2014년 을 맞이합니다. 동포여러분 한분한분 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충만한 한해 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협회는 꾸준한 활동과 또 최초 차세대 포럼 개최와 시민협회 웹사이 트(www.KACLNE.org)구축 등 바 쁜 한해를 보냈습니다. 4월에 샘윤을 연사로 정치인턴 모금만찬이 성공적 으로 개최되었으며 처음으로 엘리자 베스 워렌 상원의원 사무실에 대학생 2명이 인턴십을 완료했습니다. 1998 년 이후로 16년 동안 매해 종치인턴 모금 만찬회의를 거행했고 총 56명의 인턴을 배출했다는데 대해서 정말 자 부심을 가집니다. 7월과 8월에는 미셸 우와 를랜드 청 을 위한 선거자금 모금 행사를 주최했 고, 미셸우는 샘윤 이후 유일한 아시
안 보스톤광역시 의원으로 선출돼 아 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대변할 정 치인으로 등장하게 됐습니다. 롤랜드 청은 이번에 3선으로 선출되었고 지 난 수년간 고등학생 인턴자리를 마련 해 주었습니다. 또 10월에는 시민협회 창립이후 최초로 차세대포름(Young Leaders Symposium)을 개최했습니다. 샘 윤, 하나송, 데이빗 김 등 코리안 어메 리칸 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 고 있는 7명의 젊고 유능한 코리안 아 메리칸 연사들의 경험과 미래를 위한 비젼, 조언은 우리 차세대들에게 유익 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김승진 사무총장의 열심을 다한 준비와 네트워크, 이사들 로 구성된 Sub committee의 적극적 인 협조에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 기 회를 통해 김승진 사무총장을 중심으 로 Youth Committee를 조직해 차세 대 활동을 활성화 하도록 추진할 것 입니다. 그 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 리며, 2014년 4월 12일 개최될 정치 인턴 모금 만찬행사에 많은 참가와 후 원 부탁드립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유영심 회장 제 2013년 한해의 시작에 희망을 가지고 벅찬 가슴 으로 출발한것 같은데 2014년이 벌써 돌아왔군요.
는 일이 있으면 권면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기를 부 탁드립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뒤돌아 볼때에 즐거운 일도 많았고 또 보럼된 일도 있었고 또 자랑스러운 일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이 된것 은 나의 의로 된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좀 더 나이들기 전에 건강을 주셔서 봉사하라고 주신 사 명임으로 받아드려, 내 힘이 자라는 곳 까지 내 아집 과 고집, 내 의견대로 하지 않고 노인 어른이 원하시 는 큰 기대에 어그러지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할 것 을 약속드려 봅니다.
그러나 반면에 가슴 아프고 괴로웠던 일도 많이 있 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새날들로 새희망 과 새계획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새해 근하신 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보스톤 한 인 동포들과, 보스톤노인회장님, 임원들 회원님들께 도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입니다. 엊그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노인들을 대접하며 섬기며 물 심양면으로 도와 아름다운 마음을 헌신하신 분들에 게 다시 부탁드립니다. 미숙하고 부족하여 잘못하
이 세상에는 무슨일이든 혼자는 할 수 없으므로 꾸준히 함께하실 것을 믿으며 여러가지 계획과 포부 를 잃지 않고 시작해 보려 합니다. 새해에는 받으신 축복을 많은 분들께 나누어 주시 는 자들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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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보스턴한인합창단 장수인 단장 2014 년 갑오 년을 맞 아 희망 과 기대 의 새해 인사 드 립니다. 각 가정 과 사업 체에 좋 은 일이 넘치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 원드립니다. 2013년 신년사를 쓴지가 얼마 안된듯 싶은데 벌써 2014년 신년 사를 씁니다. 한숨쉬며 지난 한해를 돌아보니 감 사할 일이 너무도 많은 한해였습니다. 헛되이 지나가 버린 한해가 아니었습 니다. 지나간 두달을 들여다 보니 노 력과 분주함의 결실들이 많이도 열렸 습니다. 보스톤한인합창단은 3.1절 문화행 사를 시작으로 탈북난민돕기자선음악 회를 통해 한인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했고 보스턴한인회 주최로 한국가곡의 밤을 열어 한인사회에 가 을의 서정을 선사했습니다.
상도 수상했습니다. 3월에 창단한 화 음보스톤쳄버는 두번의 훌륭한 연주회 로 한인사회에 참신하게 다가왔고 병 원 자선연주회들을 통해 아름다운 음 악으로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한인들과 좋은 음악을 많이 나눌수 있어 참 좋 은 한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따뜻 한 감동을 나누었고 또 많은분들이 정 성을 다해 한마음으로 힘껏 수고해 주 셨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 주시는 합창단 후원이사회와 지인들,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새로운 한해가 다가와도 겁내지 않고 반갑게 기대합니다. 다가오는 새 해에도 우리 한인들과 아름다운 시간 의 하모니를 나누고 싶습니다. 분주한 이민생활에 힘을 주고 멋진 꿈을 꾸는 감동과 열정의 시간을 여러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2014년에는 우리 한인 여러분들 께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주위 와 나누는 뜻깊은 한해가 되길 기원합 니다.
보스턴한인회에서 주는 올해의 단체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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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예술협회 김병국 회장 희망찬 새해를 맞 아 보스톤 교민 한분 한분모두 에게 즐거 움과 평화 가 넘치며 건강한 한 해가 되기 를 소망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각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재발견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 으며 특히 일본과 중국 그늘에 있던 한국문화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 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국력이 강 해지는 것의 반영이기도 합니다. 정신분석학자 칼융이 문화에대해 피력한 내용입니다. “인생의 후반기 는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야 하며 단순히 젊은 시절의 연장이어서는 안 된다. 젊은 시절은 본인의 발전, 사회 적인 지위, 자녀의 양육으로 물론 중 요한 시기이다. 이것이 자연의 당연 한 목적이다. 그렇지만 젊은 시절의 법칙을 후년기에도 적용하려는 사람 은 자신의 영혼을 해치고 있다. 그것 이 문화는 아니기 때문이다. 문화는
자연의 목적을 넘어서 있다. 혹시 인 생 후년기의 의미와 목적은 문화가 아 닐까?” 우리 가슴속에는 문화에 대한 갈망 이 있습니다. 다만 이민생활이나 바 쁜 일정에 여유를 못찾고 있는지도 모 릅니다. 예술협회와 더불어 한국문화 활성의 의미와 필요성에 동참해 주신 많은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한해 남짓밖에 안된 걸음마 단계 의 예술협회를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 며 힘 복돋아 주는 여러분들께 감동을 받습니다. 그 성원과 격려가 밑걸음이 되어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맞습니다. 예 술협회의 신년 첫행사로 2월8일에 구 정잔치를 보스톤미술관(Museum of Fine Arts)에서 갖습니다. 중국 일 본 그리고 베트남 문화단체와 함께 준 비하는 이 행사에 박물관을 무료로 감 상하시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 는 귀한 기회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구정 잔치에서 또 앞으로의 예술협회 행사에서 여러분들을 뵙고 인사드링 수 있기 바라며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새해 인사로 드립니다.
뉴잉글랜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한순용 회장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 았습니다. 새해에는 풍성한 기쁨속에서 뜻하시는 모든 일 들이 성취되시길 기원드립니 다.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을 보내고 새 소망이 가득찬 갑 오년을 맞이하면서 보스톤 한 인 여러분께 새해 인사 드립 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세계 곳곳에서도 2014 년에는 모두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은 삶에 큰 목표를 이루는 과정중 하 나이기에 우리모두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 그리고 감 사하는 마음으로 모두 서로에게 한걸음씩 가까워지 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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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 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모두 행복해 질거라고 믿습 니다. 서로 더 따뜻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기뻐하며 행복한 보스톤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렇게우리 모두 각자의 소명을 가지고 새해에도 말처럼 힘차게 정진한다면 더욱 발전적이고 희망찬 보스톤 한인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언제나 관심과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과 화평하심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한해를 보내기 전에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보면 후회와 아쉬움이 남지만 지난 일들을 돌아보는 것도 앞으로 나가는데 밑걸음이 될 수 있으니 새마음 새뜻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고 더욱 더 한인사 회에 관심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한국학교 NE협의회는 정기 연수회와 동요 합 창제를 잘 치르었습니다. 임원진들 각자가 맡은 임 무를 열심히 해 주셨고 회원학교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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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Wednesday, January 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박근혜 대통령 첫 기자회견 “피부로 느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하겠다.”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통일 시대에 대비하자고 제안 시했다. 박 대통령은 “내수 활성 화를 위해 투자 규제를 과감 히 풀겠다”면서 규제총량제 를 도입하고 ‘규제개혁 장관 회의’를 대통령이 직접 주재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은 “이를 통해 3개년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3년 후에 는 잠재성장률이 4% 수준으로 높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은 3 만달러를 넘어 4만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
은 우리 경제가 대도약할 수 있 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설 (1월31일)을 계기로 한 이산 가족 상봉을 북한에 제의했다. 개각설에 대해서는 “전혀 고 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김동연 국무조 정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 고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의 후 속 조치 과제를 선정, 즉각 추 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규제 개혁 등 경제혁신 15개 △통일 시대 기반 구축 6개 △국민역 량 강화 6개 등 3개 분야별로 27개 과제를 확정했다.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하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 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 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 다”며 한반도 통일 시대에 대
비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 추관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 견 및 신년 정국 구상 발표에 서 “국민 여러분이 성과를 피 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경 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
주요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 우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국 민행복 시대를 열어 가겠다” 고 말했다. 3대 추진 전략으로 △공기업 개혁 등 비정상의 정 상화 △창조경제 △규제개혁 을 통한 내수산업 육성을 제
“내수 활성화 위해 부동산 해결 필수 , 올해부턴 부동산 거래 활성화 기대 , 지역 공약 추진되면 투자 확대될 것”
‘통일의 기반 구축’이 추상적이란 지적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상황을 예단하기 보다 모든 상황 염두에 두고 철저 히 대비하겠다.”
“평화통일 기반구축은 남북관계는 물론 외교안보 전반을 아우르는 국정기조다. 국민들 중에는 통일 비용 때문에 굳이 통일이 필요한지 생각하는 분도 있다.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통일기반 구축 은 세 가지로 나눠서 말할 수 있다. 첫째는 한반도의 평화를 만드는 것이다. 북한의 핵 위험이 있는 한 남 북경협과 공동발전은 이뤄질 수 없다. 둘째 대북인 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남북주민간의 동질성 회복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셋째 통일 공감대 확 산 위한 국제협력 강화하겠다. 통일은 국제사회가 협력할 때 이뤄질 수 있다. 급변사태에 대해서는 장 성택 처형 보면서 세계인들이 북한 실상에 대해 다 시 한 번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 북한이 어떻게 될 지 누구도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우리정부도 특정
야당이 요구하는 ‘국가기관 대선 개입’ 사건의 특 검 도입에 대한 입장은? “지난 1년간 이 문제로 인해 발생한 국론 분열과 국력소모가 안타깝다. 특검과 관련해서는 현재 재 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대통령으로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일본의 엔저(엔화 대비 원화가치 상승)에 대응하거 나, 엔저로 고통받는 한국기업을 돕기 위해 어떤 조치 를 도입할 예정인가? 정부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려 한다. 이미 개통한 ‘FTA 콜센터’를 통해 FTA 활용도를 높인다든지, 해외 시장 정보도 중소기업에 실시간으로 많이 제공하
고, 정부가 해외시장 개척을 뒷받침하든지 환(換) 변동보험이나 무역금융보험 확대도 더 집중해 지원 하려 한다. 서비스업 규제를 과감하게 풀고 중소기 업 지원을 강화한다면 엔저 같은 외부 환경마다 출 렁거리지 않지 않겠나. 내수가 튼튼히 뒷받침되면 그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경제를 살릴 수 있기 때 문에 그런 경제체질 강화에 계속 노력하겠다.” 공기업 개혁 등 노사관계를 어떻게 풀고, 노사정 대타 협을 도출할 방안이 있는지 답변해주기 바란다. “노사관계는 두 가지 기본틀 내에서 노사정이 서 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지혜를발휘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기본틀이라는 것은 하나는 법과 원칙, 또 하나 는 국민전체의 이익이다. 공기업 부채 문제나 방만 경영 문제도 공기업 노사가 위기의식을 갖고, 국민 입장에서 풀어가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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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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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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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anuary 8, 2014
보스톤한미노인회 신,구회장 이취임식 가져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한인성당 본당승격 축하 보스톤 대교구 샨 오말리 추기경 집전 미사
제9대 보스톤한미노인회장에 유영심씨 취임
본당승격을 축하하는 샨오말리 추기경
노인회 이학렬 전임회장(우)과 유영심 신임회장(좌)이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보스톤한미노인회는 지난 12월 28일 앤도버 소재 국제 선교교회에서 신구회장 이취 임식을 갖고 제9대 노인회장 으로 유영심 회장이 정식 취임 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유영심 신임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 해 적극적인 후원의 손길을 부탁하며“ 노인들의 봉사는 100% 봉사지만 노인들의 건강을 위
하고 외로움을 달랠수 있는 일 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며 전 회장님을 따라 더 발전하는 그 리고 더 건강한 노인회를 만들 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한 취임 인사와 더불어 지역 동포사회의 많은 지원과 후 원을 부탁하는 말도 잊지 않 았다. 이어 7,8대 노인회를 성공적 으로 이끈 이학렬 전임 회장은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이
임인사를 하였다. 이학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동안 노인회 가 건강하도록 협조해주신 한 미노인회 회원 여러,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이 지역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유영심 회장을 중심 으로 더욱 발전하는 노인회가 되길 당부하였다. (KSNE)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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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승격 미사에 참석한 박강호 총영사 내외와 한선우회장 내외
보스톤 한인 천주교 신앙 공동체에 특별한 경사가 지 난 12월 22일에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 성당(주 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에 서 있었다. 보스톤의 소공동체에서 로만 카톨릭 보스톤 대교구 산하 “정식본당”으로의 승격을 축하하는 미사에 약 800여명의 신자와 지역 인 사들이 참석하였다. 이 특별미사를 집전한 샨 오말리 추기경은 “성탄의 진정한 메세지는 주님의 요 청을 마리아와 요셉이 예수 님의 잉태를 그들의 순명으 로 받아들였기에 성탄이 가 능하였듯이, 우리도 주님께 서 내려주신 소명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기뻐할 때 진정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한 신앙인 이다.”라고 말씀 하시고 “성탄이 자칫 구세 주 예수님의 탄생 배경과 의 미를 아예 빼놓고 잔치에만 치중하는 현세의 문제점” 을 지적 하였다. 보스톤교구에서 유일하 게 한인공동체가 정식교구 로 승격됨은 보스톤한인 천 주교 신자들의 인내와 기도 의 결과라며 길었던 40년 동 안의 노력과 봉사를 크게 치 하하였다. 추기경 집전 특별미사에 는 보스턴한인회 한선우 회 장과 박강호 주 보스턴 총영 사가 참석하였고 그 외 보스 톤 한인 천주교에 관심있는 많은 지역인사들이 함께 기 뻐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었 다. (기사: 한인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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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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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새해 화두는 ‘소득불평등 해소’ 새해 첫 연설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장기 실업수당 연장을 포함한 소득불평등 해소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 하와이에서 16일간 휴가 를 보내며 새해 정국 구상을 마쳤다. 11월 중간선거를 치 러야 하는 올해, 오바마 대통 령은 ‘소득불평등 해소’를
화두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쓸 전망이다. 5일 <워싱턴포스트>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국정 연설을 한다. 새해 첫 연설에
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장기 실업수당 연장을 포함한 소 득불평등 해소 방안이 집중 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먼 저 시간당 최저임금을 10달 러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제안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국 정연설에서 시간당 9달러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후 시간 당 10.10달러를 제안한 리처 드 더빈 민주당 상원의원의 법안을 지지해왔다. 이밖에 장기 실업수당 연장의 필요 성도 비중있게 다루리라 예 상된다. 공화·민주 양당은 2개년 예산안을 마련하며 장기 실 업수당 예산을 제외했다. 이 때문에 130만명이 실업수당
이민개혁 올해 마무리 전략 보인다 NYT, 공화당 중간선거 운동 직후 처리, 최종 처리 시기는 7~8월쯤으로 기대
이민개혁이 올해는 마무 리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 존 베이너(공화·오하이오) 연방하원의장 측근들을 인용 해 의장이 올해는 ‘단계적 (step by step)’ 방식으로 이민법을 손 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YT는 1월중에 열리는 공 화당 하원 수련회에서 2014 년 이민개혁 추진전략을 결정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중추역 할은 초당적 예산안을 이끌어 낸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 예산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백악관과 의회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하원 공화당 의원들 이 올 11월 중간선거를 위한 예비선거 운동을 마친 직후부 터 이민개혁 법안 처리를 시 작해, 선거 직전에 오바마 대 통령이 법안에 서명할 수 있 도록 의회 일정이 추진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주당에 쏠릴 시각을 이민 개혁으로 끌어모으려 한다는 정통적 정치시각이다. 따라서 하원에서 법안 표결 이 이뤄지는 것은 대략 5~6
월쯤으로 보고 있으며 상원과 의 협상을 거쳐 최종 법안이 처리되는 것은 7~8월쯤으로 전망된다. 베이너 의장의 최근 행보 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의장은 최근 오랫동안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 원의원의 이민정책 자문역을 맡아 온 레베카 탤런트를 보 좌관으로 채용했으며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는 이에 반대하 는 강경보수파인 티파티 그룹 을 향해 “모든 신뢰를 잃었 다”며 격앙된 목소리를 내기 도 했다. 현재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올 중간선거와 2016년 대선 에서 히스패닉 유권자 표를 끌어오기 위해서는 이민개혁 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으며, 농장근로자 우선 구 제·첨단 기술 분야 비자 확 대·드리머들에 대한 합법 신 분 부여 등 일부 사안들은 빠 른 시일 내에 입법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들은 여전히 상원을 통 과한 포괄적 이민개혁법안(S. 744)과 같은 포괄적 접근에 는 반대하고 있어 이민개혁
지지 세력의 기대에는 못 미 치고 있지만 하원에서 일단 개별 이민개혁 법안들이 처리 되면 이를 바탕으로 상원 민 주당과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 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상원 민주당 지도부도 “포괄적인 목표를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하원의 점진적 접근법을 수용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극단적 대립 가능성을 낮추고 있으며, 이민개혁 운동가들 외에도 재계·노동계·종교 계 등이 하원 공화당을 압박 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캠페 인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긍 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이민개혁 지지 세력은 이 시나리오가 틀어질 경우 중 간선거 이후 레임덕 회기인 11~12월에도 법안 처리를 모색할 방침이지만 그 성공 확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만 약 이민개혁이 내년으로 다시 넘어갈 경우에는 114차 회기 로 변경되기 때문에 모든 입 법 절차를 다시 처음부터 시 작해야 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을 못 받게 됐고, 미국 사회의 큰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국정연설과는 별개로, 오 바마 대통령은 조만간 건강 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으 로 서민들이 누릴 혜택을 홍 보하는 민생 투어에 나설 예 정이다. 의회에 포괄적 이민 법 개혁안 처리를 촉구하며, 소수계 유권자들을 향한 구 애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새해 화두 로 ‘민생 카드’를 꺼내든 것은 11월 의회 중간선거와 관련이 깊다. 갤럽 조사 결과 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의 지 지율은 2기 임기 초인 지난 해 1월 52%였으나 12월엔 41%로 1년 새 11%포인트 가 빠졌다.
로널드 레이건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2기 첫해 지지 율은 62%와 58%였다. 오바 마의 지지율은 인기없는 대 통령이던 전임자 조지 부시 가 2기 첫해에 기록한 36% 에 근접한 수준이다. 민주당 에서도 오바마의 낮은 지지 율이 중간선거 최대 악재 중 하나로 거론될 정도다. 하지만 윌리엄 갤스턴 브 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실업수당과 최저임금은 힘 겨운 2013년을 보낸 오바마 에게 승산 있는 이슈가 될 수 있다. 대중의 지지를 받을 게 명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 했다.
E-2 배우자, 노동허가 없어도 일할 수 있다 법무부 이민항소위원회, 한인 소송에 판결 “이민법에 노동허가 근거 규정 없어 가능” 소액투자(E-2)비자 소 지자의 배우자가 노동허가 (EAD) 없이 일했더라도 위 법으로 간주할 수 없다는 판 결이 내려졌다. 법무부 이민항소위원회 (BIA)는 최근 캘리포니아 주 한인 이모씨가 제기한 항 소심에서 노동허가 없이 일 했다는 이유로 이씨의 추방 을 명령한 샌디에이고 이민 법원의 판결을 번복하고 이 씨의 손을 들어줬다. E-2비자를 받은 남편 김모씨를 따라 입국한 이 씨는 지난 2003년 9월부 터 2007년 10월까지 그리 고 2008년 10월부터 2009 년 3월까지 노동허가를 받 지 않고 치과 기술자로 근 무했다. 이후 이씨 가족은 영주 권 신청 절차에 착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씨가 노동허 가 없이 취업한 사실이 드러 나게 됐고 국토안보부는 영 주권 신청을 기각했을 뿐만 아니라 이씨를 이민법 위반 으로 이민법원에 넘겨 추방 결정이 내려졌었다. 이에 이씨는 2011년 9 월 “이민법 어디에도 E-2 비자 소지자의 배우자가 노 동허가를 받아야 일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은 없다”며 항 소했고, BIA가 이씨의 주장 을 받아들여 이민법원 판결 을 무효화하고 영주권 취득 절차를 계속할 수 있다는 결 정을 내린 것. 이번 결정으로 소득세 신고 를 통해 노동허가 없이 일한 사실이 드러나 곤란한 처지 에 있는 비슷한 유형의 이 민 신청자들에게 구제의 길 이 열릴 전망이다.
뉴스타 부동산 보스톤지사 전미 뉴스타 2등 수상
전국 최우수 에이젼트 상을 수상한 보스톤지사 제이슨 젼
뉴스타 부동산 보스톤지 사가 전미 뉴스타 브랜치 중 2등상을 수상했다고 전해왔 다. 한편, 보스톤지사 에이젼 트 제이슨 전은 2013 전국 최우수 에이젼트 1등상을 애
나정은 3등상을 수상했다. 뉴스타 부동산은 매년 연 말, 우수 지사 및 우수 에이 전트 상을 수여하는 연말시 상식을 개최해 왔으며, 지난 12월 18일 LA에서 2013년 연말시상식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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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January 8, 2014
CNN머니 선정 올 가격 인상될 10대 품목 집값. 렌트 부담 더 커진다. 세금혜택은 줄어... 10만 달러를 더 빌릴때마다 지난해 대비 매달 60달러를 더 지불하게 된다. ■아파트 렌트-시장 조사기관인 ‘악시오메 트릭스’에 따르면 아파트 렌트는 전국적으로 3.1%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전국 평균 아파 트 렌트는 월 1,107달러였다. 렌트가 가장 많 이 뛰고 있는 지역은 캘리포니아 해변가과 포 틀랜드, 시애틀, 뉴욕 등 대도시다.
올해는 일반 그로서리 제품부터 주택 가격까 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뛸 전망이다. CNN 머니는 5일 새해 가격이 인상될 10대 품목을 선정, 발표했다. ■견과류-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견과류는 지 난해 전 세계에 닥쳤던 기상 이변으로 수확이 대폭 감소하면서 올해소매가격이 상승할 예정 이다. 견과류 도매 가격은 2013년 한해 동안 이미 9%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연방 농무국 에 따르면 미국과 스페인의 주요 수확지에 많 은 비가 내리면서 아몬드와 호두의 생산량이 대폭 감소했으며 피스타치오의 굵기는 더 작 아졌다. ■우표값-우표값은 오는 26일부터 49센트로 3센트 인상된다. 최근 수년간 가장 큰 폭 상승 이다. 1센트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것이며 2 센트는 불경기로 인한 우정국의 손실을 메우 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2년 16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지난해는 50억의 손실을 기 록했다. ■주택 가격-코어로직에 따르면 상승률은 5%다.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4.5% 로 지난해보다 오른 상태기 때문에 전반적인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30년 고정모기지로
■꿀-지난해 흐리고 비가 온 날이 많아 벌꿀이 서식지를 제대로 찾지 못해 수년간 꿀 생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꿀 이사회에 따 르면 지난해 12월 평균 꿀 소매 가격은 파운드 당 6달러4센트다. 이는 지난해 초에 비해 7% 뛴 가격이다. 미국 꿀벌 저널은 올 한해보다 가격이 더 많이 뛸 것으로 보고 있다. ■코코아-생산량이 1년새 3.7% 떨어지면서 가격 인상이 예고된다. 캔디 회사들은 수확에 드는 비용은 늘고 생산을 줄어든 상황에서 사 이즈를 줄이거나 캔디의 코코아 함량을 줄임 으로써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 해 인상 예상폭은 3%다. ■위성 티비 패키지-디렉 티비와 디시 네트워 크 패키지 가격은 월 2-5달러 인상된다. 디시 네트워크 가입자들에게는 1월부터, 디렉 티비 는 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New England Korean News
미 장기체류자 한국보험 가입 가능 4월부터 유학생 등 혜택 올해부터 해외에 거주하 는 유학생이나 주재원들도 새로 한국의 보험상품에 가 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내 보험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보험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에 따라 외국에서 장기 체류하는 유 학생이나 연수생, 주재원, 외교관들은 현지에서도 보 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해외여행이 나 체류를 위한 출국 전에 만 여행자 보험이나 장기체 류 대상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또한 출국 직전 공 항에서 해외여행보험에 가
입을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입서류도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에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해외여행 중에 예상치 못한 사건(천재지변 등)으 로 여행 일정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고 귀국함에 따라 발 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보상 하는 상품도 판매될 예정이 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 올해부터 제도 개선에 힘입 어 해외 거주자들의 선택권 도 확대되고 권리도 강화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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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료보험-2013년 3.3%에 비해 2배 이 상인 7%까지 오를 전망이다. 코페이와 디덕 터블, 프리미엄등을 포함, 총 비용은 5,000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10년전에 비해 150% 증가한 수치다. ■세금-교사 비품부터 에너지 절약 제품에 적요되던 수십종류의 세금 혜택이 지난해 대 부분 만료됐다. 오바마 케어 미가입자에게 부 과되는 벌금도 세금 보고때 반영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세금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벌금은 1인당 95달러와 수입의 1% 중 더 많 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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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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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본격 시행…새해 美정치 최대 ‘핵폭탄’ 한인회도 보스톤봉사회 윤희경박사 초청하여 지난 12월 29일 오바마케어 설명회 열어...
오바마케어에 대해 설명하는 보스톤 봉사회 윤희경 박사
올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전 국민의료보험(일명 오바마케어)제도 가 많은 혼란과 혼선을 빚고있는 상황 에서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보스톤봉사 회 윤희경 박사를 초청하여 한인들을 위한 오바마 케어 설명회를 지난 12 월 28일 성요한교회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오바마케어의 전반 적인 사항과 가입조건, 특히 소득구분 에 따른 보험료 내용등에 대해 살펴보 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윤희경 박사의 전반적인 설 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들은 여전
긴급진단
히 오바마케어에 대해 정확한 이해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했고 특히 건강보 사이트의 오류로 인한 가입절차의 어 려움으로 여전히 가입을 미루고 있는 상태라고 호소했다. 이에 윤희경 박사는 한번의 설명회 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며 “1대 1 상 담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봉사 회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안타 까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한인들을 위 해 장음식주문(대표 정능화)에서 준 비한 떡과 다과를 함께하며 설명회에
서 하지 못했던 개인별 사안을 질문한 는 시간은 가졌다. 오바마케어 관련 법은 2010년 민 주당과 공화당이 논란을 벌인 끝에 합 의해 시행되고 있지만 모든 개인이 건 강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한 조항은 이날 발효했다. 앞서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해 10 월 정치권의 예산 전쟁으로 연방정부 가 16일간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됐 음에도 건강보험 가입 및 등록 개시를 강행했다. 연방정부에 오바마케어 가입 업무 운영을 맡긴 36개 주에 거주하는 주민 은 통합 웹사이트(www.healthcare. gov)에 들어가 보험에 들도록 하고 메 릴랜드주, 워싱턴DC 등 자체 웹사이 트를 운영하는 주의 주민은 해당 홈 페이지에서 보험 상품을 사도록 한 것 이다. 또 모든 건강보험 상품이 외래나 응 급실, 만성질환 진료와 산모 및 신생 아 치료 등 10대 항목을 보장해야 한 다고 규정함으로써 이 최소 보장 기준 에 미달하는 보험 상품에 가입한 국민 은 이를 충족하는 새 보험으로 갈아타 도록 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통합 웹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려 거래소 홈페이지에 아 예 접속이 되지 않거나 로딩 속도가 너 무 느려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정
치권이 시행 자체에 반발하는 등 우여 곡절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보험에 새로 든 가입자는 정부 목표치(700만 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200만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미국민 가운데 무보험자는 4천800 만명으로, 이들은 인터넷 웹사이트의 건강보험 거래소에서 보험 상품을 사 야 한다. 정부가 중개하는 건강보험 거래소 는 민영 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여러 보 험 플랜을 한데 모아놓고 개인이 골라 구매하게 하는 일종의 온라인 장터다. 무보험자들은 미가입 시 벌금을 물 어야 하기 때문에 올해 3월 말까지는 보험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벌금은 올해 어른 1명당 95달러, 자녀 1명당 47.5달러씩 가족당 285 달러 한도에서 부과되고 매년 벌금액 이 눈덩이처럼 불어 2016년 이후에는 어른의 경우 695달러를 물어야 한다. 이날부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의 가입 시한은 지난해 12월 24 일까지였지만, 이를 놓친 미국민은 이 달 15일까지 보험에 가입하면 2월 1 일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이달 16일부터 내달 15일 사 이에 가입하면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이 효력을 발휘한다.
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 철거 요구서명 11만명 넘어
한국은 뭐하나?…”日 망동을 막아라” 집요한 방해공작에 백악관 입장표명 임박, 한인사회 “한국정부 적극대책 시급”지적 을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 가운데 위안부 소녀상 을 지켜달라는 ‘맞불 청원’도 올라와 주목을 끌 고 있다. 4일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한 네티즌이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청원을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올린 이 후 4일 오전 현재 11만1천843명이 지지 서명을 했 다. 백악관 규정상 청원을 올린 지 30일 이내에 10 만명 이상이 지지 서명을 하면 관련 당국이 이에 대 해 어떤 식으로든 공식 답변을 하게 돼 있다. 텍사스주 메스키트에 사는 ‘T.M.’이라는 머 리글자의 이름을 가진 네티즌은 청원문에서 “글 렌데일 시립공원의 동상을 제거해 달라”면서 “ 이는 평화의 동상을 가장한 위안부 동상으로, 일본 과 일본 국민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 장했다.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됐던 글렌데일의 ‘위안 부 소녀상’이 일본 정부의 끈질긴 철거 요구에 위 기를 맞고 있다. 반면 이에 대응하는 한국 정부의 관 심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관련 미국의 60대 친일 블로거 토니 마라 노(Tony Marano)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서 명을 해주신 10만명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많은 힘이 들었다”라는 글을 남겨 자신이 ‘위 더 피플’에 소녀상 철거 청원을 게시한 ‘T.M.’임을 암시했다.
글렌데일’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달라는 백 악관 인터넷 청원이 11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 라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 주장에 대해 곧 입장
앞서 토니 마라노는 지난달 5일 ‘캘리포니아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위안부 소녀상에 종이 봉투 를 씌우고 일장기를 얹어두는 등 위안부 소녀상을
조롱하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일본 정부와 미국 내 일본인들은 그동안 소녀 상 건립과정에서는 물론 이후에도 집요한 방해공작 을 펼쳤다. 지난달에는 ‘위안부 망언’으로 악명높은 하시 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유신회 소속 중의원 3명이 글렌데일 시의회를 방문해 소녀 상 철거를 요구하기도 했다. 또 도쿄나 지바현 등 지 방의회 전·현직 의원들은 오는 14일 글렌데일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움직임에 미주 한인들은 한인들의 조적 적인 대응과 함께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대책과 지 원도 요구했다. 한 한인단체 관계자는 “백악관 청 원 사이트에 지지서명을 한 사람들은 대부분 일본 내 극우네티즌들로 보인다”면서 “백악관의 입장 표명과 별개로 이런 조직적인 움직임에 한인들도 더 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한국 정부 의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위안부 소녀상을 지켜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맞불’을 놓았다. S.H라는 이니셜을 가진 이는 “우리가 역사를 바르게 알기 위해서라도 이 동상을 지켜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현재 이 청원 에는 현재 300여명이 서명을 한 상태로 미주한인들 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요구된다.
소녀상 지키기 백악관 서명 사이트 : http://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plase-protect-peace-monument-glendale-central-library/ZI0fHI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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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Wednesday, January 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중풍일지 (7) 음악 지휘와 국민 보건체조
건강 회복의 비결이 무엇이냐? 고 여러 사람들 이 내게 묻는다. 중풍이 발생했을 당시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 하고 한 손으로 찻잔도 들지 못하던 내가 이제는 일 상 생활에 큰 지장 없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 하다는 듯 그 비결을 궁금해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오 거두시 는 이도 하나님이시다.”라는 기독교 믿음을 가지 고 있는 나로서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 외에 무슨 다른 비결이 있을까마는 약이나 물리 치료 등 일반적인 병원 치료 외에 내 개인 생활에서 도움이 되었을 듯한 몇 가지를 짚어보려고 한다. 무엇보다도 나는 몸을 움직이려는 노력을 많이 하였다. 지팡이에 의지하여 매일 걷는 것은 물론 음 악 지휘(?) 하기를 쉬지 않았다. TV나 Radio는 물론 음악CD를 들으면서 그 멜 로디와 박자에 따라 나 홀로 지휘를 하는 것이다. 처 음에는 마비된 왼쪽 팔을 올릴 수 없었으나 이스라 엘 민족의 출애급 당시 모세의 지친 팔을 지탱해 준 아론처럼 성한 손으로 마비된 팔을 끌어 올리며 그 야말로 눈물겨운 노력을 하였다. 그러한 나를 보고 가족들은 안타까워했지만, “主 앙망하는 者 새 힘 을 얻으리니“ 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의 팔에는 차 츰 새로운 힘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나는 음악적 소질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지난 날의 偶話 같았던 나의 작은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 지금 와 생각하면 그 경험은 약점을 들어 귀히 쓰시 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민 초기 우리 가족은 집 가까이에 있는 미국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영어) 로 드리는 예배나 성경 공부는 그런대로 괜찮았으 나 찬송가만은 한국어로 불러야만 가슴에 와 닿았
다. 한국어로 된 찬송가 책을 마련하여 아주 작은 음 성으로 한국어로 찬송가를 부르고 있던22 어느 날, 예배당에서 젊은 부부가 자리 다툼을 하는 것을 보 게 되었다. 음식문화의 차이로 행여 내게서 김치나 마늘 냄 새가 날까 나는 은근히 조심하는 입장이었는데 그 부부는 서로 내 옆자리에 앉으려고 하였다는 것 아 닌가? 내가 부르는 한국말 찬송가가 그들에게는 마 치 방언으로 부르는 천사의 음성으로 느껴져 내 곁 에 앉아 그 “방언의 노래”(?)를 들으려고 서로 자 리 다툼을 하였다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가 교회 안에 퍼지자 자매들이 특별 찬 송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1절은 영어로 2절은 스페 니쉬로 3절은 한국어로 그리고 마지막 4절은 영어 로 다 함께 부르기도 하여 나는 어쩔 수 없이 한국 어 찬송을 자매들에게 가르치게 되었다. 그래서인 지 음악적 소질이 전혀 없는 내가 자매들의 음악 지 휘자로 봉사하라는 부름을 받게 되었다. 약점을 들 어 쓰시는 하나님의 뜻은 나중에서야 깨닫게 되는 인간의 우둔함이여. 적지 않은 나이의 동양 여자인 내가 백인 자매들 앞에서 음악을 지휘하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 부담 스러웠으나, 따로 지휘 법을 배우는 노력으로 차츰 익숙하게 되니 일 주일에 한 번 하게 되는 주일 날의 음악 지휘가 고달픈 나의 이민 생활에 또 다른 보람 과 즐거움이 되었던 경험인 것이다. 병이 난 후에는 그 때의 지휘 경험이 도움이 되었 다. 찬송가나 고전음악, 동요와 세미크래식, 심지어 는 트롯트나 뽕짝으로 된 대중 가요 등 장르에 관계 없이 음악이 들리면 눕거나 앉아 있다가도 일어서 서 지휘 하듯 두 팔을 들어 지휘를 하면 팔 운동 더 나아가서 전신 운동으로 혈액 순환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음악적 파동은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를 향 상시킨다고 하던가? 자연히 노래가사도 재 음미하 게 되어 영적 치유에도 좋은 영향을 받았다 할 수 있 겠다. 찬송가는 물론 우리의 “흘러간 옛 노래”들 대부분이 참으로 아름다운 詩語로 구성되어 있음을 새삼스럽게 일게 된 것 또한 내게는 기대하지 않았 던 위안이 되었으니 지휘자로서의 경험은 약점을 들 어 귀히 쓰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음을 깨닫는다. “홀로 음악 지휘하기”와 아울러 건강회복에 도 움이 되었을 성 싶은 또 한가지는 “보건 체조 하 기” 이다. 나는 집안 곳곳에 거울을 걸어 놓고 그 앞을 지 나가게 될 때마다 될수록 바른 자세로 “국민 보건 체조” 하기에 힘썼다. 물론 처음에는 몸놀림이 어 눌하고 그 순서도 제대로 알지 못 했으나 인터넷 검 색과 학창시절의 기억을 되살려서 준비 운동, 팔다 리 운동, 목 운동, 가슴 운동, 등배 운동 후에는 반 드시 숨쉬기 운동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이는 “느 낌으로 아니까!”라는 요즈음의 유행어처럼 숨쉬기 운동이 혈압과 맥박을 안정시키며 몸의 균형을 유지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그리고 회개, 용서, 감사 등 한 동작마다에 한가지씩 영적 의미를 부여하는 나의 체조하기는 나에게 훌륭 한 “全人치료”가 된 셈이다 “ 盡人事 待天命” 또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 를 돕는다.”라는 격언이 있듯이, 그리고 “너의 경 험은 장래 너에게 유익이 되는 줄 알지어다.”라는 말씀을 실감하고 있는 나의 이러한 이야기들이 나 처럼 아픈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의 내 경험은 언제 또 어떠한 유익이 될 것인가? (계속) 2014 / 01 /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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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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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신앙칼럼
Wednesday, January 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타 문화권에서의 자기관리 보스톤중앙교회 송평구 목사 연수차 왔던 한 가정을 만났다. 일 년 남짓한 기 간 동안 맘이 통한 덕에 우리는 참 행복했다. 그때 는 이민 초기의 힘든 시기였고 나에게도 친구가 필 요한 때였다. 그들은 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고국 으로 돌아갔다. 몇 년 후에 이 가정이 이민을 결심 하고 다시 보스톤에 왔다. 맘을 나눌 수 있는 친구 를 다시 만난다는 것이 좋았다. 이 년쯤 지난 오늘 보스톤에 도착해서 나눈 그의 첫 마디가 생각난다. 연수시절의 부담 없던 때와는 다르게 생존에 대한 중압감을 느낀다고 했다. 여행자의 마음이 아닌 이 민자의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 가정의 정착은 성공적이었다. 영주권도 한국 에서부터 받아 왔고 직장도 구했다. 열심히 노력하 며 기대감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매사에 적극적이 며 사람을 잘 사귀는 그들을 볼때 마다 이곳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 기뻤다. 한동안 만남이 뜸한 사이에 남들이 알지 못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새로운 환 경에 정착하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고생에 비해 열매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더구나 한국에서 의 생활과 비교할 때마다 두렵기도 하고 서글프기 도 했다. 그렇다고 다시 돌아갈 수도 없으니 고민은 커져만 갔다. 나에게는 위로해 줄 말도 없었고 그저 잘 견디기만을 기다렸다. 다행히 조금씩 힘을 얻는 것처럼 보여서 그나마 감사하다. 나는 30대 초반에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되어 15 년을 현지인들과 함께 살았다. 생활환경도 열악했 고 한국 사람도 많지 않았다. 부지런히 언어를 배웠 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사람들을 만났고, 길거리 음식도 먹으며 그들과 어울렸다. 언어와 음식, 문화 를 배우면서 쉽게 동화될 수 있었다. 새로운 환경 에 적응하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개 의 경우 비슷한 과정을 밟는 것 같다. 젊은 선교사의 적응에 대한 욕심은 대단했다. 처 음 접하는 외국문물과 문화는 신기했고 배울 것도 많았다. 잘 익은 파인애플과 망고는 환상적이었다. 한국에서 해보지 못한 대형마트에서의 쇼핑도 재 미있었다. 여행자처럼 들뜬 기분으로 지냈다. 그러 나 그 기분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6개월 정도가 되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 뜨거운 나라에서 평생 을 살아야 하는가?, 고국생활의 편안함은 다시 맛 볼 수 없는가? 이곳에서 정말 잘 해낼 수 있을까? 자녀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게 좋아보이 던 것들이 시들해 지고 어느새 현지인들을 비판하 고 미워하기 시작했다. 타 문화권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반응하는 태도 는 두가지 유형이다. 현실을 회피하고 도망치던지 아니면 적극적인 대응책을 찾는 것이다. 적응에 어 려움이 있으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지 나친 고향생각을 하다가 우울감에 빠지게 된다. 심
하면 대인기피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지나친 음주 나 마약으로 돌파구를 찾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에 는 뜻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하게 된 다. 그러나 언어소통이 가능해지거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을 때에는 정착하는 비율이 높아 진다. 자신의 한계와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 고 배우려고 노력하다보면 점점 적응해 가는 자신 을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한 2-3년은 거뜬 하다. 그러나 이런 슬럼프는 주기적으로 다시 찾아 온다. 그래서 선교사들은 4-5년에 한번 씩 안식년 을 갖는다. 사역지를 떠나 자신을 점검하고 재충전 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건강한 장기 체류가 가능해진다.
타 문화권에서 수 년을 지내다보면 자기 정체 성의 혼란을 가져올 뿐 아니라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긴다. 더이상 한국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한 현지인이 되지도 못하기에 비행기 안이 제일 편 하다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정신질 환을 앓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지나치게 비판적이거 나 독선적이 되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육체와 정신을 철저 하게 점검하고 쉼과 회복을 통하여 자기를 관리해 야 한다. 이런 필요를 알면서도 이민자들은 자신을 돌아 보거나 객관화시켜 살펴볼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일 에 빠져 지낸다. 경제적인 정착을 우선하다보니 의 사 전달이나 원만한 대화를 하기가 어렵게 된다. 집 과 직장만을 오가다보니 생각이 단순해지고 깊이 사색할 기회를 갖기도 어렵다. 모처럼 자신의 의견 을 말했다가 반대의견에 부딪히게 되면 심한 거절 감을 느낀다. 대화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쉽게 화 를 내버린다. 생각의 차이일 뿐인데 자신을 거부하 는 것으로 오해하여 다투거나 갈라서 버린다. 이민 사회의 단합을 이끌어내기가 어렵다고 하는 이유 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이민자들도 자신의 속사람을 자주 점검 하고 관리해 주어야 한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깊
이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연습이 필요하 다. 적어도 식탁에서라도 식구들과 대화하는 기회 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 대화는 일방적인 강요가 아 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더 많이 들어주고 생각을 나 누는 것이다. 식구가 아닌 남들과 대화할 때는 더 욱 신경을 써야 한다.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상대 의 의견을 존중하고 절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잘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대화법이다. 지혜로운 사 람은 자기 경험이나 생각을 자랑하거나 일방적으 로 말하지 않고 상대로 하여금 말하게 하는 재주를 가진 사람이다. 유학생이나 이민자는 새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 용성이 높은 사람들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른 환경을 수용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 문이다. 이런면에서 보면 긍정적인 마음을 먹고 하 나씩 배워나가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 음식도, 언어 도 생각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문화에는 고등문 화와 저등문화가 있을 수 없다 서로 다른 것일 뿐이 다. 나의 것은 좋고 다른 이의 것은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그냥 다를 뿐이다. 그러므로 상대의 것을 인 정하고 배우며 조화를 이루어 가야한다. 이렇게보 면 타 문화를 경험하고 배운 우리들이야말로 누구 보다 이해심이 넓어야 한다. 자신과 타인의 있는 그 대로의 모습을 수용하고 배우는 자세야 말로 유익 한 자기관리법이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이유에 서든지 지금 이곳에 있고 여기서 살아야 한다. 남의 손에 있는 큰 떡만 바라보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자신의 일에 마음을 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옛날 을 회상하거나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며 한탕을 노리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앞으로의 일에 마음을 두고 전력투구해야 한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 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표현이 성경에 있다. 쟁기 를 잡은 사람은 앞에 있는 목표점을 바라보아야 반 듯하게 쟁기질을 할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뒤 를 돌아보면 밭 모양은 엉망이 된다. 이 새해 벽두부터 한인회를 중심으로 다시 마음 을 모아보고 싶다.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지나친 자신감이 나 긴장감은 이제 내려놓고 자신의 현주소를 바라 보도록 하자. 내가 있기에 상대가 있고 또한 상대가 있기에 내가 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때로는 자신의 실수까지도 용납하고 객관화 시킬 수 있어 야 한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사람이 상대의 연약함을 품을 수 있다. 서로 기뻐할 수 있다면 우리는 반듯한 쟁기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목표점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더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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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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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 860-837-3233 가게: 508-799-8939
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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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January 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Boston K
orean
S
ociety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 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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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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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750-0207 haninhoebo@gmail.com (월 $100) 617-623-7220 617-254-2775 617-292-8828 617-547-7971 617-206-3229 617-787-5656 617-576-8661 617-562-8989 617-779-7907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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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북경반점(II) 샤부젠 샤브야 명동일번지 칼라분식 코라아나 한국가든 한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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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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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록
Yellowpage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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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8, 2014
교육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SAT I 지상강좌 1회 <Critical Reading 실력향상을 위한 고전독서> 올해부터는 뉴잉글랜드의 한인학생들을 위하여 SAT I 의 지상강좌를 열기로 한다. 그동안 필자가 이 지역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것은 대부분의 한인학생들이 Critical Reading(비판적 독 서)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것 은 이곳에서 태어났거나 아주 어려서 부모님을 따라 이민을 와서 이미 영어가 모국어 수준이 된 사람이 던 아니면 중고등학교 시절에 조기유학을 온 학생이 건 간에 비판적 독서의 부진한 점수로 인해 가고 싶 은 대학을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 이 보아왔다. 비판적 독서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여 러 가지 복잡한 이유가 있겠지만 대략 첫째, 어휘 실 력부족이 가장 큰 문제점이고 둘째, Reading Intelligence(독서 지능)이 부족하여 주어진 지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이고, 셋째, 배경 지식이 부족하 여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분석과 추리를 하지 못하여 문제 자체를 전혀 풀지 못하는 경우이다. 비판적 읽기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시 절부터 인문, 사회, 자연 과학에 걸쳐 광범위한 독서 를 해야 한다. 그러나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 특히 10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효과적이고 능률적이며 신속한 리딩 학습을 하여야 할 필요가 있 다. 이런 취지에서 필자는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온 경 험을 토대로 비판적 읽기 실력을 급속하게 향상시키 기 위한 지상 강좌를 실시하고자 한다. 1. On The Origin of Species 종의 기원 Charles Darwin 찰스 다윈, 1836 Squashed version edited by Glyn Hughes 2011 그린휴스가 편집한 2011년판 축약본
INTRODUCTION 서론 “Let no man out of a weak conceit of sobriety, or an ill-applied moderation, think or maintain, that a man can search too far or be too well studied in the book of God’s word, or in the book of God’s works; divinity or philosophy; but rather let men endeavour an endless progress or proficience in both.” Bacon: Advancement of Learning. “어떤 사람도 살짝 건전한 척하고 잘못 적용된 절제 로부터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책이나 하나님 의 사역 즉 신학이나 철학에 관한 책에서 너무나 멀 리 또는 너무 잘 연구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주장 하도록 허용하지 말라. 그러나 차라리 양자에서 끝없 는 진보나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라.” 베이컴: 지식의 발전 1. When on board H.M.S. ‘Beagle,’ as naturalist, I was struck with certain facts, which seemed to throw light on the origin of species, that mystery of mysteries, as it has been called by one of our greatest philosophers. On my return home in 1837, I began patiently accumulating and reflecting on all sorts of facts which could have any bearing on it. After five years’ work I drew up some short notes; enlarged in 1844 into a sketch of the conclusions. From that period to the present I have steadily pursued this object. I have not been hasty in coming to a decision. <어휘> 1. naturalist 박물학자 2. accumulate 모 으다, 축적하다 3. draw up (문서를) 작성하다, 입 안하다 <해석> 박물학자로서 H. M. S. 비글호에 탔을 때 나는 어떤 사실이 떠올랐다. 그것은 우리의 가장 위 대한 철학자들 중의 한 사람에게 불려진 것처럼 신비
한 것들 중의 신비한 것인 종의 기원에 대해 빛을 던 지는 것처럼 보였다. 1837년에 내가 집으로 돌아오 자마자 그것에 어떤 관계가 있을 수 있는 온갖 종류의 사실에 대해 끈기있게 수집하고 곰곰이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5년의 일끝에 나는 어떤 노트를 작성하였 는데 1844년에 결론의 구상으로 확대하였다. 그 시 기로부터 현대까지 나는 꾸준히 이 목적을 추구하였 다. 나는 성급하게 결정에 이르지 않았다. 2. My work is now nearly finished; but as my health is far from strong, I have been urged to publish this Abstract. Especially because Mr. Wallace, from his studies in the Malay archipelago, has arrived at similar conclusions. I can here give only the general conclusions, with a few facts in illustration. I hope in a future work to expand on this, for I am well aware that scarcely a single point is discussed here on which facts cannot be adduced, often apparently leading to conclusions directly opposite to those at which I have arrived. (Continued) <어휘> abstract 요약본, archipelago 군도, illustration 예증, adduce 이끌어내다 나의 일은 지금 거의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건 강이 좋은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나는 이 요약 본을 급히 출판하게 되었다. 특별히 월리스씨가 말레 이 군도의 연구로부터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 이다. 나는 여기에서 몇 가지 사실을 예증함으로써 일 반적인 결론만을 내릴 수 있다. 나는 미래의 일속에 서 이 점에 대해 확대하기를 희망한다. 왜냐하면 나 는 어떤 사실을 이끌어올 수 있는 가에 대해 한 점도 여기에서 토론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내 가 도달해온 것들에 직접적으로 반대되는 결론에 종 종 분명히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계속)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BIC SAT CLASS 617459-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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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시험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어를 효과 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 단어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 완성형 문제들과 단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 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 개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민 온 한인학생들에 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렵게 느 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 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 어표현으로 SAT 단어들에 대한 정의 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 렵게 정의 내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 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 해서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 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 있는 SAT단 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 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s 출 판사)를 권하고 싶고, 영영사전으로 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 영사전으로 그 의미를 파악한 SAT단 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지, 소 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 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 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 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 게 단어를 나열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 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계 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 로 이들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 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 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 고서로는 Wordfest(Barron’s 출판 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드시 독서카드에 적 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 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 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300개 정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 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 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 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Webster’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 론매체 즉, TV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 한 SAT단어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 단어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 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 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 가 정말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단어 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 예문을 적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 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 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 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머리 속에 내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 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 를 적을 때, 어느 정도 수준 있는 SAT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어 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 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를 심사하 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 들 것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해서도 필요하지 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시 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 할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한인학생 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 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 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 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끝으로, 어려운 영어단어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나 그리 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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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ednesday, January 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영화‘변호인’ 800만 가슴 울린 명장면·명대사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 했다.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방송에 나오는 학생들은 다들 빨갱이인줄 알았다. 그 랬던 우석이 처참해진 진우 의 모습을 보고 그제야 깨달 았다. 권력이 움직이면 누구 라도 빨갱이로 만들 수 있다 는 것을. 밤을 새워 고민하고 분개한 그는 김상필 변호사에 게 달려가 말한다. “변호인 하겠습니다”라고. 포기할 것 같으면 시작도 말라는 김 변 호사에게 우석은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포기 안합니 다”라고 답한다. 이러면 안 되는 것이라는 걸 비로소 깨 달은 우석의 분노가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임시완의 발견..가슴 치는 면회신
이만하면 가히 신드롬이라 할 만하다. 800만 관객 돌파 를 목전에 둔 ‘변호인’, 이 제는 1000만 돌파를 향해 달 려갈 차례다. ‘변호인’의 메시지는 단순 했다. 돌려 말하는 법이 없이 정공법으로 내지른 투박한 대 사들이었지만 그래서 더욱 마 음에 꽂혔다. 800만 관객의 마음을 울린 ‘변호인’의 명 장면, 명대사를 모아봤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절대 포기하지 말자’, 단 순하지만 실천하기는 참 어 려운 주인공 송우석의 다짐 이었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 서 막노동을 하며 사법시험을 준비했던 우석에게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없는 것은 아니 었다. 아이를 낳은 아내의 병 원비마저 낼 수 없는 상황에 서 그는 자신의 꿈을 포기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다시 금 책을 잡은 그는 자신이 짓 던 아파트 벽에 ‘절대 포기 하지 말자’라는 각오를 새긴 다. 짧지만 송우석 다운 이 한 마디, 정말로 끝까지 포기하 지 않았던 그의 모습과 일맥 상통한다.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 젊은 애들이 할일이 없어 서 사회 운동이나 한다며 모 든 것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고 혀를 차는 송우석(송강호 분)에게 국밥집 아들 진우(임 시완 분)는 이런 말을 한다.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고 말이 다. 진우의 말에 우석은 못마 땅한 듯 웃고 말지만 가슴 속 에는 깊이 남았다. 후에 진우 의 변호를 맡게 된 송우석은 자신 만의 계란으로 바위치기 를 멈추지 않는다.
모진 고문 끝에 다시 만 난 진우는 피폐하기 짝이 없 었다. 헝클어진 머리와 비쩍 마른 몸, 곳곳에 든 멍, 초점 을 잃은 눈동자는 엄마 순애 의 억장을 무너지게 했고, 관 객들의 분노를 자극하기도 했 다. 실신 직전까지 몰아가는 김영애의 연기는 물론이고 모 진 고문으로 외운 진술을 줄 줄 읊는 임시완의 모습도 깊 은 인상을 남겼다.
변호사님아, 내 좀 도와도
2차 공판, 3분의 롱테이크
순애(김영애 분)의 모정 은 뜨거웠다. 아들이 사라진 지 한 달, 생각지도 못한 공 판기일 통보를 받고 그는 한 달음에 송변호사를 찾아간다. 아들을 위해 젊은 변호사에게 무릎까지 꿇는 순애의 모습은 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 다. 돈과 성공 외에는 추구하 는 것이 없었던 송우석의 마 음을 움직이게 한 시작이기도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법 정 신. 양우석 감독은 다양한 카메라워크로 각각 공판을 연 출했다. 2차 공판에서 선보 인 3분가량의 롱테이크는 검 사와 변호사가 주고받는 빠른 대사들과 전체적인 재판의 분 위기를 제대로 보여주는 장 치였다. 완벽하게 짜인 카메 라 동선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대사를 소화한 송강
호의 연기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기도 했다. 송강호VS곽도원, 숨 막히는 4차 공판 2차, 3차 공판이 송우석 의 변호사로서 능력을 돋보이 게 했다면 4차 공판은 보다 인 간 송우석의 모습이 잘 드러 난 시퀀스였다. 국민이 바로 국가라는 상식을 울부짖는 송 우석과 자신이 하는 일이 바 로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의 심치 않는 차동영(곽도원 분) 의 신념이 제대로 맞붙는 이 장면은 두 배우의 카리스마가 팽팽하게 맞서 최고의 긴장감 을 만들어냈다. 국가는 국민이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이 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 항의 내용이자 4차 공판에서 변호사 송우석이 속사포처럼 내뱉는 대사이기도 하다. 누 구나 학창시절 배우는 헌법 제1조의 내용이 이토록 가슴 에 와 닿았던 순간이 또 있을 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호 소하는 송우석의 모습에 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송우석을 변호하는 99명의 변 호인 고 박종철 추모집회 참여로 인해 변호인이 아닌 피고인 이 된 송우석, 그의 재판에 변 호인을 자처한 99명의 변호 사들의 이름을 호명하는 장 면은 전율을 느끼게 했다. 가 방끈 짧고 품위 없는 변호사 라며 송우석을 무시하던 부산 변호사들이 그의 진심에 움직 였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 는 장면이었다.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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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9회] 토끼의 꾀에 넘어간 사자. 어느 평화로운 숲속에서 다른 산중에서 살던 사 자가 건너와서 산짐승을 가리지 않고 마구 잡아먹 었습니다. 산짐승들이 불안해서 살 수 가 없었으며 오래 계속되었다가는 다 잡혀 먹힐 수 밖에 없는 상 황이었습니다. 산짐승들은 비밀리에 한자리에 모여서 대책회의 를 했지만 좋은 계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토끼가 내가 희생해서라도 그 일을 맡겠다며 용감 하게 나섰으며 그 이튿날 일단 사자를 찾아갔습니 다. 사자굴 앞에 제발로 걸어온 토끼가 이상하게 생 각되어 사자는 토끼를 잡아먹기 전에 물었습니다. “아니, 다른 짐승들은 내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덜덜 떠는데 너는 어이하여 감히 내 앞에 나타나느 냐?” “예! 나는 산짐승 대표로 산중의 왕인 사자님께 산중회의 결과를 보고하러 왔습니다.” “그래! 나 몰래 산중회의를 했다고? 무슨 이야 기인지 어서 말해 보거라.” “이대로 가다간 산중의 짐승이 다 사자님의 밥 이 도거 맙니다.” “그거야 당연한 현실 아니냐!” “산중 짐승이 다 죽고 한마리도 없으면 사자님 은 뭘 먹고 사시지요?
중에 먹잇감이 계속 이어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겠구나!” “그래서 저희들 산짐승들은 순서를 정하여 사 자님의 식사 때를 맞춰 몸을 바치면 어떻겠습니까? 그러면 사자님께서 잡으러 다니는 수고를 안 해도 되고, 저희들 산짐승들도 죽는 차례를 정해 놓으면 사는 날 까지 모두 쫓기지 않고 살 수 있지 않겠습 니까?” “그거 좋겠구나. 그럼 그렇게 하기로 하자. 그 럼 내일 아침은 어떤 먹잇감이 오느냐?” “그거야 오늘 밤에 회의를 해 봐야 알것 같습 니다.” “그래 알겠다. 내일 아침 식사시간에 늦지 않도 록 알아서 보내주기 바란다.” “예. 어김없이 이행하겠습니다.” 그렇게 약속하고 내려오는 길에 낡은 우물이 있 어서 물을 마실까 하고 들여다 보다가 물에 비친 그 림자를 보는 순간 한가지 꾀가 생각났습니다. 그리 하여 그 이튿날 약속시간보다 늦게 오후에 나타나니 노기가 충천한 사자가 보자마자 호통을 쳤습니다. “왜 이렇게 첫날부터 시간을 못 지키고 너 혼 자 오느냐?
“참! 그렇구나. 그럼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
“아! 예, 오는 도중에 길가에 낡은 우물이 있는 줄 아시죠?”
“어차피 우리 산짐승들은 사자님의 먹잇감입니 다. 그러니 새끼를 밴 어미 짐승은 새끼를 낳아 다 키운 후에 잡아먹어야 종족이 보존되고 번식되며 산
“그래, 보기는 했다만 우물과 무슨 상관이 있 단 말이냐?”
“그 우물 속에서 임금님보다 더 무서운 사자가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자가 잡아먹으려 하기에 이 산중의 왕에 게 몸바치러 가는 중이니 나를 잡아먹으면 그 사자 에게 큰일납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뭐라고 하더냐?” “아니 이 산중의 왕은 나인데 어떤놈이 침범하 여 내 영역을 통치하고 있다는 말이냐? 당장 쫓아 가서 물어 죽이고 싶지만 내가 목욕중이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전하라고 해서 기다리다 늦었으며, 저 는 사자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몰래 도망쳐 왔 습니다. “뭐라고! 이 산중에 나 말고 또 다른 왕이 있었 다고? 당장 그곳이 어딘지 앞장서라, 그래서 토끼는 안내를 했고 사자는 우물속을 들 여다 보았습니다. 과연 토끼의 말 대로 우물속에 있 는 사자가 화가나서 놀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자기 그림자인 줄 모르고 용맹한 사자는 왕권다툼을 위 해 우물속에 뛰어들었습니다. 토끼의 지혜로 산중 의 왕인 사자를 우물에 빠져 죽게 하고 산중의 평화 를 되찿았다는 우화입니다. -<불본행집경(佛本行 集經)에서> 자신의 가슴속 그림자인 시기, 질투, 원망, 원한 등이나 탐욕, 분노, 어리석음에 속고사는 인생을 풍 자했습니다. 그 가슴속 그림자에게 속지 않으며 번 뇌를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 그리고 절대의 자유를 찾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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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Wednesday, January 8, 2014
OPINION
New England Korean News
본 글은 기고해 주신 시민협회 김승진 사무총장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절대로 안녕하지 못합니다 뉴잉글랜드 한인미국시민협회 사무총장 김승진 최근 한국 대학가에서 시작된 ‘안녕들 하십니 까’ 대자보 열풍이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고 있습 니다. 이 현상은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 조하는 일부 사람들이 나 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보스턴 지역에 서 공부하면서 대한민국 의 더 큰 발전을 바라고 있는 한인 청년으로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안녕치 못합니다. 안타깝 게도, 제가 안녕치 못한 이유는 대다수의 대자보 내 용들과는 다릅니다. 대다수의 대자보 내용들은 철도파업 문제, 국정 원 대선 개입 문제, 매카시즘/종북몰이 문제, 독재 정치 부활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죽어가고 있는, 독재 정치 가 부활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상황이 얼마나 부끄럽고 다급하면 머나먼 타국에 서 대한민국의 사정을 알려야 한다고 느꼈을까요? 하지만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들이 부끄럽 다고 여기는 대한민국이 과연 지금까지 타국에서 제 가 자긍심을 가지고 모국으로 여기는 동일한 민주공 화국 대한민국을 지칭 하는 것인지? 최근 이석기의 내란음모 사건이 밝혀진 후 정 부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심판을 청구하자 통 합진보당은 유신시대의 회기라며 반발했습니다. 대 선 당시 문재인 전 후보는 “유신독재 세력의 잔재 를 대표하는 박 후보가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느냐” 라고 비꼬았고,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는 “지금 박 근혜 정부는 집권 초기인데도 박정희 정권의 말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유신 시대를 몸소 겪어보지 못하였습니다만, 유신시대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부터 1979년까지 입 법.행정.사법의 삼권을 모두 장악하고 철권통치를 하던 시절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입법.행정.사법의 삼권이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있습니까? 이석기 체 포동의안 가결도 민주적으로 여야 국회의원들의 과 반수 찬성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또한, 현 대 한민국의 헌법 8조 4항에는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 이 민주적 기본 질서에 위배될 때는 헌법 재판소 심 판에 따라 해산된다고 규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국정원이란 조직의 제1 임무가 무엇입니까? 바로 북한공산집단과 종북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 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것 아닙니까? 2012년 대선 당시 하루에도 수백번 뜨는 종북반국가적 행태의 댓글들을 국정원에서는 아무런 견 제 활동 없이 지켜보기만 해야했을까요? 북한의 김 정일은 실제로 인터넷 공간이 또 하나의 전선이라 고 말한바 있습니다. 대자보 내용들을 보면 국정원 댓글 사건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라고 주장하며 단순히 대한민국이 매카시즘/종북몰 이를 통해 독재정치가 부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탄 원서 등을 해외 인터넷과 외국 정부, 유엔 등에 뿌 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대 부분의 선진 민주국가들은 자국의 안보를 위해 대 한민국의 국정원 보다 더 강력한 감시망을 유지하 고 있습니다. 미국의 NSA (국가안보국)는 에셜론 (Echelon)이란 슈퍼 컴퓨터 감청망을 통해 국내 전 화통화, 이메일, SNS,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올라 오는 글 중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될만한 내용이나 특 정 단어가 뜨면 자동적으로 추적을 시작하고, 만약 이런 내용의 발신자 및 수신자가 테러리스트 명단 에 올라 있다면 정보기관 요원들이 본격적인 조사
에 임합니다. 영국은 GCHQ (국가통신정보본부)와 MI5 (비밀정보부), 프랑스는 DST (국토감시국)와 RG (내무성 경찰총국 통합정보부), 독일은 BfV( 연방헌법보호청), 이스라엘은 Mossad (해외정보 기관), AMAN (군 정보기관), Shin Beth (국내 담 당정보기관) 등을 통해 국내외의 반국가적 세력이 나 충분한 증거 없이 정부에 대해 일방적인 비판 및 혐의를 부추기는 단체/언론등을 감시.통제 하고 있 습니다. 언론/표현의 자유가 어느 사회에서나 중요 한 민주적 가치지만, 민주주의가 지켜야할 도를 넘 어서면 어느순간 민주 사회가 포퓰리즘/중우정치 (Mobocracy)로 몰락할 수 있습니다. 자유가 횡포 가 될 수 있고, 국민들은 조작 가능한 우중으로 전 락하게 될 것이며, 경제, 국가, 법은 더 이상 모두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간성을 말살하는 수단” 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건전 한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표현이나 행동의 자유를 보 장 해주지만,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 또한 초등학생들도 알고 있는 상식 아니겠습니까? 또한, 종북.좌파세력들의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 주장은 대단히 모순적입니다. 예를 들면 대선 당시 문재인 전 후보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회에서 협 약서를 맺었는데, 이 협약서를 보면 한가지 재밌는 조항이 있습니다. 바로 “정치.표현의 자유 보장” 이라는 3번째 조항인데, “국민의 한사람인 공무원 과 교원이 국민의 기본권인 정치.표현의 자유를 보 장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한다”라고 써 져있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바로 “내가 하면 로맨 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합니다. 물론, 국정원 선거 개입이 치밀한 계획하에 진행 되었다면 심각한 문제이고, 이는 검찰의 수사와 법 원의 판단과 국회의 개선책을 지켜본후, 국민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법치국가와 민주국가의 기본 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정원 개입 문제에 대한 법 원 확정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정원 개입을 기정사실로 호도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오 히려 반민주적인 행위입니다. 대한민국이 독재정치로 몰락했다는 자들에게 묻 고싶습니다. 왜 그렇게 독재정치가 싫고 민주주의 가 좋으면 북한내 정치범수용소에 갇혀 짐승보다 못한 대접을 받고 있는 수십만명의 북한주민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묵인하는지. 혹시 그들이 상상하 고 있는 민주주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식 ‘ 민주주의’가 아닌지 의심 됩니다. 제가 아는 대한민국은 결코 일부 사람들이 주장 하듯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독재정치가 부활 하고 있는 부끄러운 나라가 아닙니다. 제가 아는 대 한민국은 36년간 수치스러운 일제식민통치와 또 다 시 나라를 잃을뻔 했던 한국전쟁을 겪었음에도 불구 하고 단기간 동안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 화를 동시에 성공한 자랑스러운 나라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불과 40여년 만에 외국으로부터 원조를 받던 빈곤 국가에서 다른 빈곤 국가들을 지원해주는 원조국으로 탈바꿈한 경제 강국입니다. 제가 아는 대한민국은 우리 선배세대가 어렵게 심은 ‘민주화의 꽃’을 꾸준히 발전 시켜 ‘민주 화의 나무’로 성장 시킨 나라입니다. 진정 현재 대 한민국이 독재정치로 몰락해 있다면 공공장소에 대 자보를 붙히고, 인터넷상에서 정부를 비난하고, 길 거리에 나와 데모를 할 수 있을까요? 민주주의는 여 전히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게 숨 쉬고 있습니다. 대 자보를 붙히는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의 시각이 “ 국민들의 뜻”이라고 자주 쓰는데, 누가 그런 권위 를 주었는지요? 자신들의 의견과 다르면 무조건 민 주주의의 탄압입니까? 현재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며 국민 경제를 어렵 게 하고, 국민을 볼모로 파업을 하고 있는 노조를 보 며 저는 생각합니다. 이는 국내적으로 언론이나 표
현의 자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한민국에 는 민주주의가 과다한 것이 아닌지. 한 국가의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까지 나서서 민영화를 안한다, 법 으로 규정하겠다고 까지 확인함에도 불구하고, 무 조건적으로 이를 받아 들이지 않고 파업 데모 및 반 대만을 위한 반대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중우정치 (Mobocracy)입니다. 또한, 철도 노조가 평균 연봉이 6,000만원에 상 당하는 귀족 노조라던가 철밥통이라던가 하는 주 장은 접어 놓더라도, 부채 규모 19조원중, 5조원정 도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도 경쟁체제를 도입하 여 경영을 개선하려는 정부의 정책을, 그것도 김대 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들이 차례대로 추진하려 했 던 민영화에서 한참 후퇴 한 경쟁체제만이라도 유 지하려는 정부의 정책을 강성노조의 힘으로 무력화 시키려 장기간 파업하는 것은 어떤 의도로도 정당 화 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탄생한 이래 야당은 한번도 정부 가 추진하는 정책에 제대로 협조하는 자세로 임한적 이 없습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는 그런 무책임한 야당을 외면 하고 있습니 다.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해야 국 민들도 공감하고, 그런 야당을 지원할 것이라는 것 은 상식적인 일인데도, 막무가내식으로 반대를 위 한 반대로 일관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피해를 끼치 는 행위입니다. 미국 독립 후 1787년에 메사추세츠 서부에 위치 한 Springfield에서 퇴역군인 출신 다니엘 쉐이 (Daniel Shay)가 1,200여명의 농민과 노동자들을 선동해 메사추세츠주 법원의 유질처분 (채무 상환 을 이행하지 못하는 채무자의 담보물을 처분하는 것) 집행을 무력으로 막고, 유질처분은 영국지배 당 시 상황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반란을 이르켰습니 다. 미국 독립 전쟁에 앞장 선 메사추세츠 출신 정 치가 사무엘 애덤스 (Samuel Adams)는 이에 대 해 “군주에게 반항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 만 공화국에 반항하는 것은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범 죄”라고 강하게 지적하고, 메사추세츠주는 민병대 를 동원하여 반란군을 진압했습니다. 사무엘 애덤 스와 같은 민주투사들이 싸워 건국한 나라 미국과 같이 대한민국 또한 법치 민주공화국이라는 것을 국 민들은 명심해야합니다. 최근들어 국외적으로는 미.일 군사적 관계가 강 화 되고 있고, 미.일 동맹과 중국이 동북아시아에서 본격적으로 패권 경쟁에 돌입하였습니다. 이러한 전개과정을 지켜보며 저희는 현재 대한민국이 20 세기 구한말과 같은 상황에 놓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미국과 일본은 한반도에 대한 안보 이익이 맞아떨어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국가안보 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정파싸움에만 신경 을 쓰고 있습니다. 야당이 국정원 대선 개입 등 대통 령 사과 요구를 하는 동안 일본은 급속히 군사력을 키우고 있으며, 현재 일본은 자위대가 전쟁을 치룰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헌법개정을 급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김정은은 최근 대 한민국에 “전쟁은 미리 예고하지 않는다”라고까 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한반도를 둘 러싸고 강대국들이 나름의 전략들을 놓고 치열한 외 교 전쟁을 치루는 상황 속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구 한말 때와 같이 정파싸움에 국력을 소모하여 강대국 들로부터 동북아 패권 경쟁에서 또다시 소외되지 않 을까 걱정스럽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1910년의 경술국치를 망각한게 아닌지 우려됩니다. 대자보를 올린자들은 안녕한지 묻습니다. 저는 대답하겠습니다. 절대로 안녕하지 못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위험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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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모두에게 기회의 해] 바이어는 지금부터 융자자격 점검하고 셀러는 감정가격에 맞게 리스팅 그동안 주택 구입 시기를 미루던 바 이어들이 주택가격이 이미 바닥을 찍 은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주택구 입에 대거 나설것으로 예상되는 해입 니다. 그러나 바이어들의 주택 구입 심 리가 향상 되었다고 해도 셀러들의 주 택 가격 급등에 대한 섣부른 기대감은 금물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이미 회복세에 접 어들긴 했지만 1~2년새에 주택 가격 이 그다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하지 는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셀러들은 중 개수수료 등 주택 판매 비용을 꼼꼼히 따져 본 뒤 ‘손해보지 않는 장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올해에 주택구입 계획이 있 는 바이어라면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 해야 합니다. 주택 대출 조건은 여전히 까다로와 이에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것이 첫 번째 할일 입니다. 올 1월10일 이후 부터는 융자가 좀 더 까다로워 질것이라고 융자 전문가 들은 조언을 합니다. 최근 필자의 경우에도 바이어 부부 가 부인은 간호사이고 남편분은 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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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이고 크레딧 점수는 720점이 넘 는 양호한 상태인데 20% 다운을 하 는 컨벤셔널 주택 대출이 거절되어 집 을 구입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주택 대출시 까다로운 기준 이 적용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새해에 ‘주택 구입’이라는 큰 목표 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바이어라면 씀 씀이가 커지기 마련인 각종 크레딧 지 출을 줄여 재정을 정비하도록 합니다. 그래야 봄철부터 매물 쇼핑에 마음 놓고 나설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면 당장 오퍼를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제출하는 오퍼 는 최상의 조건으로 제출하도록 합니 다. 전해 하반기부터 바이어는 늘어난 반면 매물 숫자가 갑자기 줄어 대부분 의 지역에서 구입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헐값 오퍼’시대 는 끝났다고 보아야 합니다.
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셀러들의 기대 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전과 같은 호황이 다시 올 것이라 는 기대감이 주택 가격 상승속도를 앞 서고 있습니다.
깡통주택 소유주들이 숏세일 보다 는 차라리 압류를 택할 가능성이 높 아 숏세일 매물이사라질것으로 예상 되기때문입니다. 한편 주택 거래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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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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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교회 임마누엘연합교회 밀포드 Milford Mission Church 밀포드 한인교회에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담임목사 : 김만영 Pastor Manyoung Kim
주일 에배 시간 : 일요일 오전 10시 금요 개인상담 및 친교모임: 오후 7시
One Family Spiritual Relation Program through Bible Study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 결혼 적령기 자녀 문제 • Single Family간의 교제을 통한 회복 • 부부갈등 과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 • 불확실한 미래에대한 불안과 우울증세 • 경제적 손실로 인한 실망감 및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 죄와 구원의 문제 및 불순종의 문제 • 교회 leaders 와의 문제 • Relationship의 문제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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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Main Street Milford, MA 01757 508-634-8710, Cell: 714-356-7888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턴 장로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보스톤성결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안성룡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아동부 예배 주일오전 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 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10:00 10:00 10:00 12:30 12:30 6:00 8:00 8:00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담임목사 조상연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예배및모임안내
담임목사: 김광식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 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전화: 978-387-1115
<판공 성사> 12/20 (주일) 주일미사 전, 후 <성탄 밤미사> 12/24 (화) 8pm <성탄 낮미사> 12/25 (수) 4pm <송구영신 미사> 12/31 (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1 (수) 11:30am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심리테스트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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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알아보는
2014 갑오년(甲午年) 올해 나의 운세는.... 2014년 갑오년은 말의 해 입니다. 조금은 혼란하고 시끄러운 해인 2013년의 기운이 끝나고 모두에게 활기차고 원기가 왕성한 말의 기운이 느껴질 수 있는 한 해 입니다. 말의 해에는 결정과 계획들을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구체화하여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명한 진보의 시기인 만큼 잘 정돈된 한 해의 계획이 필요합니다 . 띠별 신년운세로 차질없는 계획을 세워 모든 것에 대비하여 후회없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쥐띠에게 신중함과 철저한 계획을 요구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사나 직장 변동이 생길 수 있으며 계획에도 없는 돈 지출이 생길 수 있으니 사려 깊고 현명하게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과거의 것을 과감하게 청산하거나 재정비, 검토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잠시 정체되는 운이 따르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상황을 수습하며 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끝내 성취하는 기쁨이 따르므로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올해는 완벽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한 해 입니다. 바쁘고 시간과 정열을 소비해야 하는 여러 가지 일에 관련되는 시기이므로 현재의 것을 지켜나가는데 주력하며 신중한 태도로 임해야 합니다. 변화를 꿈꾸며 새로운 것에 대한 모험심과 호기심이 남다른 때입니다. 그로 인해 섣부른 결정으로 손실과 후회스러운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천천히 신중하게 생각해서 일을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성실하게 현 재의 본 업에 충실하고 절약에 힘쓰고 자신의 것을 지키며 때를 기다리야 합니다. 올해는 호랑이 띠에게 있어 최상의 행운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한 해입니다.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와 대우를 받게 되고 자신이 간절히 소망해 왔던 일에서 결실을 맺게 되는 중요한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잘 포착해서 이익과 명예를 얻어야 할 것이며 한 발짝 뒤로 물러서기 보다는 직접 발로 뛰고 부딪혀서 성과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타인의 협조가 따르고 여건이 안정적으로 변모하는 시기이므로 철저한 점검과 준비아래 움직이면 새로운 사업도 성공하게 됩니다. 올해는 본인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게 되고 매우 유익하고 번창하는 해입니다. 올해는 기쁜 마음으로 당신을 도와줄 사람을 만날 것이며 성취가 다소 늦더라도 토끼띠에게는 승산이 있는 해입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재정비에 들어가야 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용기와 자립심을 길러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는 챌린저 정신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과거 지체되었던 일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과거를 청산하며 새롭게 재도약하는 시기를 맞이해야 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할 자신이 없다면 용감하게 고난을 이겨나가야 하므로 자신감을 길러야 할 시기입니다. 올해는 신중함과 자제력을 길러야 도퇴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한 해입니다. 마음이 들떠 있고 불안정한 문제들과 해결되지 않은 사건, 미정리 서류 들로 인해 정신적인 갈등과 고민이 생겨납니다. 여러가지 생각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하고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얻을 수 있으므로 긍정적 마인드로 지혜롭게 문제를 극복하고 수습해야 합니다. 인생의 밝은 면을 보도록 노력하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비즈니스에서는 적을 구슬러야 할 때입니다. 긍정의 상을 만들어 평탄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나의 본 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정리해야 합니다. 올해는 뱀띠에게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커다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행운의 해입니다. 사소한 반대로 부딪히는 하여도 계획한 대로 순조롭게 잘 되어 갈 것이니 조급함을 버리고 역량을 발휘해서 목표한 바를 성취해야 할 것입니다. 용의 항해에는 작년과 더불어 여전히 좋은 한 해입니다. 타인과 함께 이익을 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움직여야 덕이 쌓여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이니 야박하다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올 해는 스스로 하는 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활력이 넘쳐나므로 지구력과 용맹함으로 승부를 걸게 됩니다. 올해는 말띠에게는 여전히 행운이 따르는 한 해입니다. 어느 정도의 발전이 예상되고 행운이 있어 현재의 좋은 위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감탄할 정도의 재주와 기량을 발휘해 나가며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탁월하게 발휘하므로 어려움에서 쉽게 빠져나오는 재주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정은 화평해지는 가운데 사업은 매우 바빠지므로 그로 인해 다소 가정에 소홀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스스로 자력으로 해야 할 일들이 태산이나 보람을 느끼게 되고 집중력이 향상되는 시기입니다. 올해는 양띠의 건강관리와 일의 재정비를 요구하는 한 해입니다. 부드럽고 고용한 해 이므로 어떠한 문제도 예측되지 않으며 점진적인 자기발전의 양상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본인의 지식이나 기술적 형태의 이득이 따르는 시기이므로, 부지런히 능력을 연마해서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타인의 문제에만 끼어 들지 않는다면 사회활동도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며 능력을 인정받고 승진이나 합격, 취직 등의 기쁨이 따르는 한 해가될 것입니다. 한 꺼번에 눈에 띠는 비약적인 발전은 힘들 것이나 점진적인 발전이 나타나고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올해는 잔나비띠에게 있어 여러가지 일에 관계되어 바쁜 해입니다. 쉽게 돈을 버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지출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올해는 자신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확실하게 대처하며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이 찾아오고 어렵게 이끌어 왔던 계약의 성사나 금전적인 이익을 얻게 될 수 있으므로 중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성간에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언쟁이 다소 심해져서 가슴앓이를 할 수 있으나 인내와 배려심을 기르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서로 노력한다면 애정이 돈독하게 되살아날 것입니다. 올해는 닭띠 특유의 재주를 발휘해야 하며 근면함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해입니다. 주위에 나를 돕는 조력자도 생기고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나 인생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예기치 못한 관재구설을 예방해야 합니다. 두뇌회전이 빨라지고 명석해지니 사업가나 학생은 목적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입니다. 인생의 굴곡이 있어 과거의 잘못으로 문제가 야기되거나 신경쓸 일이 생길 수 있으나 모든 면에서 스스로 지혜를 만들어 안정을 찾게 됩니다. 다만 건강상 문제가 생겨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자신의 건강을 챙겨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개띠에게 있어 다시한번 권력과 성공을 다시 얻게 되는 최고의 해 입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업적을 남길 만한 두각을 나타내고 재능을 인정받게 됩니다. 확장과 진보의 해이며 권력을 행사하고 여행이나 재미있는 일까지 생겨납니다. 그동안 노력해왔던 인맥관리로 영향력있는 새로운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고, 가고 싶었던 장소에 여행을 가게 되거나 추가 수입이 생겨납니다. 올해는 모든 분야에서 점진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자신이 그동안 노력해온 일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순간이자 행복한 나날입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소망이 이루어지고 자신감이 넘쳐나는 한 해 입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결과물들이 주어지는 기분 좋은 시기이며 소띠의 야망을 펼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노력해 온 결실을 맺게 되며 능력을 인정받고 보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자신이 원하는 상당한 이익을 얻게 되는 기쁨이 따릅니다. 자신의 이익이 상당히 많아지고 승진, 영전, 합격, 명예, 결혼, 경사 등의 좋은 일들이 생겨나며 영화로움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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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8, 2014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2편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제1장 밝혀진 일우의 납치범(2) “창의원, 이 사람이 약재 출납 담 당이오?” “네, 스승님. 분명히 며칠 전 들 어온 마취 약재 15근이 모두 장부에 는 그대로 있는데 창고에는 하나도 없 습니다.” 창도수가 참담한 심정으로 무겁게 대답했다. 그러자 연태조가 그에게 위 엄있게 물었다. “자네가 그 약재들을 다 사용한 것 이 맞나?” “...............” 공남곤은 감히 아무도 쳐다보지 못 하고 고개를 땅에 떨어뜨리고 있었다. “왜 말을 안 하나? 자네가 모두 가 져다 썼나?” 창도수가 떨리는 목소리로 그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자 공남곤이 모기 소 리 만하게 대답했다. “예.” 창도수는 분노에 당장 공남곤의 머 리통을 수도(手刀)로 후려쳐서 죽이 고 싶었다. 하지만 의원의 본분 상 참 아야한다고 어금니를 악물고 다시 그 에게 물었다. “무슨 용도로 그 약재들을 사용 했나?” “.............” 그가 아무런 대답이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자 모두들 분노에 가득차서 일거에 그를 패죽이고 싶은 마음들이 었다. 하지만 청려선인은 눈을 감고 그 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대답을 해 대답을. 무슨 용도로 그 약재들을 사용했나?” “................” 그래도 공남곤은 고개만 숙이고 아 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이때였다. 연태조가 갑자기 천둥 벼락이 치듯 엄 청나게 무시무시한 목소리로 그에게 소리를 질렀다. “네 이 노오옴, 단 매에 맞아죽으 려고 하느냐? 왜 대답을 않는 것이냐? 네 놈이 왕실 측 간자가 틀림없으렷 다? 빨리 자백하면 목숨만은 살려주겠 다. 그러니 모두 모인 자리에서 시원하 게 자백하거라.” 그러자 공남곤은 얼굴을 들고 힐끗
청려선인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눈 길이 마주치는 순간 청려선인은 그의 속마음을 읽었다. “예, 제가 그 약재들을 모두 가져 다가 썼습니다요.” “무슨 용도로 썼느냐? 네가 마취 제를 만들어 왕실 측 간자에게 넘겨주 었음이 틀림없으렷다?” “예, 다 제가 저지른 일입니다요. 흐흑” 순간 창도수는 온 몸에 분노가 팽배 한 채 오른 손에 기를 모두 모아 수도 (手刀)로 공남곤의 머리를 후려쳤다. 그의 수도가 막 그의 머리에 닿으려고 하는 순간 잠깐! 하는 소리와 함께 엄 청난 기운이 밀려와서 그의 머리를 보 호하였다. 창도수는 스승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로 그 에 대한 공격을 중단했다. “그 젊은이는 범인이 아니오.” 청려선인이 일갈하자 모두들 경악 하였다. “아니 그가 범인이 아니라니요? 그 가 입으로 자백했는데 범인이 아니라 시면................” 연태조가 이렇게 청려선인에게 물 었다. 창도수는 눈을 크게 뜬 채 너무 놀라 스승을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그 러자 청려선인이 천천히 입을 열어 자 신의 생각을 피력하기 시작했다. “우선 이 젊은이는 전혀 범죄를 저 지를 상이 아니오. 둘째, 죄를 저지른 사람치고는 너무도 태연자약하고 두 려움이 없소. 셋째, 이 젊은이는 분명 진상을 알고 있는데 자신을 희생하면 서까지 그 대상을 보호하고 있는 것 같 소. 만일 이 젊은이의 자백을 믿고 그 를 죽이거나 처벌하면 진짜 범인을 못 잡을 것이오. 그리고 이 젊은이는 설령 죽어도 그 대상을 보호할 것이 틀림없 을 터 차라리 지금 그를 살려두고 진짜 범인을 잡을 수 있는 길을 찾아봅시다. 젊은이의 마음이 갸륵하군. 하지만 이 문제는 젊은이가 희생한다고 될 문제 가 아니야. 잘 생각하고 진실을 밝히기 를 바라네. 창의원, 이 젊은이를 일단 창고에 가두시게. 그리고 진상을 파악 하기로 합시다.” 청려선인이 이렇게 말하자 모두들 경악하면서 공남곤이 왜 진실을 감추
고 자신을 희생하려고 하는지 궁금해 했다. 창도수는 즉시 공남곤의 사지를 포승줄로 묶고 창고에 가두었다. 그리 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대기 중인 사 람들을 한 사람씩 불러 공남곤의 행적 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었다. 결국 그는 호야길의 입을 통해 그가 자신의 딸 창 미나를 목숨보다 더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날 밤 창도수는 내실에서 아내인 손정형에게 공남곤에 대한 말을 하였 다. 그가 목숨을 내놓고 보호하는 대 상이 금지옥엽 무남독녀인 창미나임 이 틀림없다면 미나에게 분명 무슨 일 이 있음이 틀림없다고 그들은 의견이 일치했다. 그러나 만일 미나가 이번 일 우의 납치 사건에 유야무야로 관계가 있다면 자신들은 향후 어떻게 청려선 방 사람들 및 고구려 조의선인 사회에 서 얼굴을 들고 살 것인지 너무도 걱 정이 되었다. 그날 밤 그들은 도무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민하다가 할 수 없이 곤히 잠 든 딸 창미나를 깨우러 그녀의 방으로 갔다. 하지만 그녀는 방에 없었다. 두 사람은 집히는 데가 있어 창고 쪽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다. 그리고 창고 밖에 서 숨을 죽인 채 안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자 안에서 딸 미나의 흐느끼듯 말 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남곤, 매우 미안하구나. 하지만 너도 오늘 청려선방 사람들의 태도를 보아 짐작이 갈 줄 안다. 지금 네가 입 을 다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 그러니 지금 네가 도망치는 길 밖에 없어. 나를 위해 그래줄 수 있겠지? 나 네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아. 하지만 내가 이 내가 네 마음을 못 받 아주는 입장을 이해하기 바래. 그러니 이 돈 받고 멀리 멀리 도망가서 좋은 색시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아. 부탁해. 남곤. 응.” 두 사람은 와들와들 떨면서 그 자 리에 얼어붙어 버렸다. 그러자 평소 심 장이 나쁜 손정형이 그 자리에서 혼절 하고 말았다. 창도수는 그녀의 입에 급 히 우황청심환을 먹였다. 그리고 그녀 를 업고 방으로 급히 내달렸다. 지금 딸이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방에 들 어오자 그녀를 편안히 이불에 눕히고 그녀의 몸에 침을 놓았다. 그러자 잠 시 뒤 그녀가 의식을 되찾아 신음하 며 깨어났다. “여보, 이제 이 일을 어떡하면 좋 아요. 일우가 납치된 사건에 미나가 어 쨌거나 개입된 모양인데 이제 우리 어 떻게 낯을 들고 살지요.” 정형이 깊은 한숨을 내쉬며 간신히 말을 잇자 창도수는 그녀를 다독거리 며 아무 걱정 말라고 말하였다. 미나 가 무슨 사정이 있는 모양인데 아무리 그래도 그 애가 나쁜 짓을 했겠느냐고 말하며 우리 딸을 믿어보자고 하였다. 잠시 뒤 창도수는 혼자서 여각지하 실로 찾아가 청려선인을 만났다. 두 사 람은 여각을 나와 한동안 걸어서 여각 근처에 있는 냇가로 갔다. 벌써 추워져
서 그런지 냇가의 물은 거의 밑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스승님, 이 불초 제자의 못난 딸 이 이번 사건과 유야무야로 관련이 있 는 듯 하니 이를 어찌하면 좋겠습니 까?” 창도수는 스승에게 이실직고하고 대책을 상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 하여 사실대로 말했다. “으음, 아까 그 젊은이가 보호하던 대상이 바로 미나였구만. 그렇다면 미 나가 누군가에게 그 마취약을 만들 약 재를 주었다는 이야기인데 분명히 그 아이가 누군가에게 속아서 그랬을 가 능성이 크구만. 하지만 그 정도의 사이 라면 보통 사이가아닐 텐데. 그리고 그 자가 왕실의 사주를 받고 잠입한 여각 내 간자라는 말인데. 어찌 미나는 그런 자에게 마음을 빼앗겼을꼬. 허허, 참으 로 큰 문제로다.” “스승님, 면목없습니다. 제가 딸아 이를 잘못 가르쳤습니다. 이 죄를 어떻 게 씻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창도수는 지금 자결이라도 하여 속 죄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우선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할 것 아닌가? “간자는 여각에 잠입한 하인 중 하 나일세. 그가 아마 약을 지을 줄 아는 자인데 미나에게 이런 저런 호감을 사 서 약재를 몰래 받아다가 마취제를 만 들었겠지. 그리고 여각에서 우리가 오 는 것을 기다렸다가 일우가 야밤에 혼 자 소변보러 나간 사이에 그 아이를 마 취시키고 납치했겠지. 그렇다면 그 자 는 왕당 척살대 요원이었을 것이네. 당 장 여각의 하인들을 모두 소환하여 조 사하게. 그리고 미나의 일은 누구에게 도 발설하지 말게. 그리고 미나를 설 득해서 공남곤과 짝을 지어주도록 하 게. 그런 사랑은 하늘이 낸 사랑일세. 내 말 알아듣겠나? 누구에게도 미나가 이번 일에 연루된 것을 말하지 말게. 그리고 자식은 죽을죄를 졌어도 버릴 수 없듯이 제자 또한 마찬가지일세.” 청려선인의 너그러운 이 말에 창도 수는 코 끗이 찡해졌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이리 너그러 이 용서하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 다. 미나 문제는 하명하신 대로 공남 곤과 짝을 지어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하늘이 정한 배필은 따로 있 는 법. 젊을 때 누가 한 번 실수로 잘못 된 연애를 안 해본 사람이 있겠나? 그 젊은이에게 이제 의업뿐만 아니라 무 공과 기치료도 함께 가르치게.” “예, 스승님.” 두 사람이 말을 마치고 여각에 돌아 왔을 때 모두가 웅성거리고 난리가 나 있었다. 창미나가 음독을 하여 중태라 는 전갈이 와서 모두들 의원으로 몰 려가서 응급조치를 하는 중이라는 것 이었다. 두 사람도 급히 의원으로 달려 갔다. 이미 미나는 연태조에게 응급치 료를 받아서 마셨던 독을 다 토해내고 자리에 누워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하 얗기가 백지장 같아 도저히 이 세상 사 람의 얼굴이 아니었다. (계속)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사회 게시판
2014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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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2014년 첫번째 힐링.. 나에게☆☆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 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말라 하네. 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들어오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 하네. 살다보면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기쁘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 수 있으므로~ 죽도록 온몸으로 사랑하라 하네. 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는 사랑하기 위함이니까 ~ 지금 당신을 그누구보다 잘알고, 그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하는 당신 자신에게 커다란 박수를 보냅니다! 아자 아자 2014 청마의 해 ! 화이팅입니다!
♣말(馬)이 제일 싫어하는 놈♣ 말 꼬리 잡는 놈 말 허리 잡는 놈 말을 이리 저리 돌리는 놈 말 바꾸는 놈 말머리 돌리는 놈
♣말(馬)의 종류♣ - 리더십이 있는 말 : 카리스馬 - 특히 일본에서 인기 있는 말 : 욘사馬 -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말 : 오바馬 - 여름 되면 오는 말 : 장馬 - 얼굴에 있는 말 1 : 이馬. - 얼굴에 있는 말 2 : 가르馬 - 진짜 말 : 참말, 정말 - 이쁜 말 : 꽃말 - 폭탄 맞은 말 : 히로시馬 - 왜적을 물리치는데 일조를 한 말 : 행주치馬 - 고민에 쌓인 말 : 딜레馬. - 엄마 말을 두자로 : 맘馬 - 엄마 말이 길을 잃으면 사자성어로 : 맘馬미아 - 조폭 두목이 타는 말 : 까불지馬. 사랑하는 친구들 !!!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넘치길 바랍니다^^♡ - Happy New Year -
새해인사하기 ◈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새해에는 건강 속에 온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고, 즐거움과 기쁜 일을 많이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계획하시는 모든 소원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새해에는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들이 많은 풍요로운 한해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해, 즐거운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좋은 꿈 많이 꾸셨는지요? 2014년은 힘찬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가슴 속 뜨거운 꿈을 향해 도전하시고,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일들이 정말 많은 한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올해도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그대로 였으면.. 올해도 아버님 허리가 꽂꽂했으면.. 올해도 가슴 놀라는 일 없이 평온했으면.. 이런 작은 소망들을 품는 새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영어 새해인사말모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Happy New Year!! - I wish you a Happy New Year. - I wish yoa a very Happy New Year. 새해에 모든 일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All the best wishes to you in a new year. 올 해엔 당신이 이전보다 더, 그리고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I hope that you will be happy more and more in this year.
새해福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2014년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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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January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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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지난 한해 동안 저희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와 함께 해 주신 동포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갑오년에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에도 변치 않는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조장익 양제희 염승헌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남궁연($200), 김병국($200), 이경해($200), 최순용($200), 방경남($200), 유한선($200),
안병학($200) 이학렬($200) 권복태($200) 윤미자($200) 전좌근($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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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복지사업]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국 문화 행사 ( 음악회, 영화상영, 학술대회 등)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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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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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January. 8. 2014
2014년 1월 8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한인회장 신년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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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1
NH INFORMATION [공고]<뉴햄프셔 한인회보 새로운 휘호> 서예가 이상희 옹께서 써 주신 휘호로 2014년부터 새 단장을 했습니다. <2014년 신년하례식> 일시: 2014년 1월 18일(토) 오후 6:30-12:00 장소: Salem-Derry Elks Club 주소: 39 Shadow Lake Road, Slem NH 03079 문의: 603)767-1356(박선우)
NH 무지개 칼럼 <작심삼일(作心三日)>
친애하는 동포여러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동포 여 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 원합니다. 지나간 해는 항상 많은 발자취와 함께 또한 적지않은 아쉬움도 남기며 역사속으로 사라집 니다. 동시에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새롭고 밝으며 늘 기쁘고 즐겁게 소원의 성취를 기대 하게 합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상을 높 이 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본 한인회의 노 력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동포 여러 분들께 다시 한 번 본 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 씀을 드립니다.
서 구불구불하고 울퉁불퉁한 길도 있었지만 화 합하고 단결하면서 서로가 잘사는 길을 모색하 는 가운데 높아진 우리들의 위상을 확인할 수 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할 일들 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가 존중하고 협력하면 서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 는 동포사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고 취된 정신자산은 주류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 하기 위해 필히 요구되는 조건이라 봅니다. 전 문적인 능력 뿐만 아니라 따뜻한 작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동포들도 있습니다. 자발적인 봉 사정신으로 참여하여 서로가 나눌때 우리 사 회는 더욱 밝게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조국을 떠나 이질적인 문화속에서 새로이 뿌리를 내 리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우리는 위대한 역 사를 창조할 수 있는 한민족이란 확고한 신념 을 가져 봅니다! 갑오년, 청말띠의 해인 2014년은 그 어느때 보다 상생의 기운이 강하다고 합니다. 우리 모 두 서로 협력하고 많이 나누면서 무한한 발전 을 기대해 봅니다. 동포 여러분들이 계획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 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박선우 원단 배상 뉴 햄프셔 한인회 회장
본 회를 창립한 후 16년의 노정을 지나오면
새해도 벌써 며칠이 지났 다. 대부분 새해에는 새해결심 을 한다. 사람들은 약아지면서 두 가지의 새해결심을 하게 된 다. 공식적인 새해결심과 비공 식적인 것. 공식적인 것은 자신 을 포장하는데 사용하고, 남들 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약점과 치부, 열등의식을 고치고 성장 시키려고 하는 것에는 비공식 적인 결심을 한다. 그러다보니 어떤 것들은 너 무 쉽게 작심삼일이 된다. 그러나 정작 하고픈 것은 남 들에게 말했든지 안했든지 남 들이 알든지 모르든지 시도하 라. 우리 속담에 ‘가다가 중지 곧 하면 아니 감만 못하다’는 말도 있지만, ‘천릿길도 한 걸 음부터’ 라는 말과 ‘시작이 반’, ‘티끌모아 태산’이라 는 말도 있지 아니한가? 그리 고 요즈음은 위에 있는 속담이 약간 변했다. 가다가 중지 곧 하면 간 것만큼 유익하다고 한 다. 그리고 시조에도 있지 않은 가.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산)이로되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산)만 높다 하더라.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 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 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
라고 하셨다. 마음속에 있는 작 은 믿음에서부터 위대한 역사 가 이루어짐을 우리에게 말씀 하셨다. 작심삼일이다. 벌써 실패했 어도 좋다. 또 시작하자. 시작 이 어딘가? 아니, 하려고 하는 생각이 어딘가? 아니, 하려고 했다는 마음(믿음)이 어딘가? 그러니 시작하고 실패하고, 시 작하고 또 실패하자. 단 포기만 하지 말자. 윈스턴 처칠이 독일의 공습 과 잠수함의 공격으로 영국이 고립무원이 되었을 때, 그는 이 렇게 말했다. Never give up. never, never.(절대로 포기하 지 마라. 결코, 결코) 그리고 독 일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독일을 무너 뜨릴때까지 수많은 시도와 실 패와 피와 땀과 목숨이 있었다 는 것을. 작심삼일(作心三日). 그게 뭐라고 거기에 쩔쩔 메나. 그래 좋다. 껄껄 웃고 또 하지 뭐. 작 심삼일을 122번하면 성공하지 아니할까? 마치 넘어지면 3년 밖에 못 산다는 3년 고개에서 구르듯이 말이다. 오늘도 사랑과 희망의 무지개 였습니다.
2014 뉴햄프셔 한인회 신년 하례식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뉴햄프셔 한인회와 함께 힘차게 출발 합시다. 일시: 2014년 1월 18일(토) 오후 6:30-12:00 / 장소 : Salem-Derry Elks Club (39 Shadow Lake Road, Salem NH 03079 / 문의 : 603-767-1356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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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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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