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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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3면

흥이 넘치는 한인사회, 이렇게 신나보기는 처음이다!

광복 70주년 기념, 보스턴한인회 7080 컨서트 대 성황 Top Lender in Massachuset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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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 2015

한인회 소식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전우들 희생 헛되지 않아” 퀸시 참전용사 6.25 기념식

“오늘 날 세계적 모범 국가 로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 면, 65년 전6.25 전쟁에서 희생된 우리 전우들의 죽 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6.25 전쟁 65주년 기념식 을 겸한 퀸시 출신 한국전 참전 용사비 제막식이 지 난 25일 퀸시 핸콕 스트리 트 메모리얼 스타디움 부 근에서, 참전 용사와 전사 자 가족, 시민, 학생 그리고 정치인 등 100여명이 참가 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지 니컬슨

퀸시 지역 참전 용사 지원 부장은, 우리는 오로지 자 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에 참전했고,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을 물 리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고 회고 하면서, 우 리가 피 흘려 지킨 우리의 우방이 풍족하고 자유로 운, 세계적인 모범 국가로 발전한 것을 보면 우리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 음을 알 수 있다고 말 했다. 이에 대해 엄성준 총영사 는 65년 전 북한 인민군의 갑작스런 남침으로 시작된

김미선 Make-Over

전쟁에서 대한민국은 대부 분의 영토를 점령당했지만 용맹스런 미군의 희생과 지 원으로 북한의 침략을 물리 치고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 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감 사의 뜻을 전했다. 엄 총영사는, 대한민국 국 민은 그 분들의 희생을 결 코 잊지 않을 것이며, 대한 민국은 변함 없는 미국의

우방 국가로써, 미국과 정 치 경제 사외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협력과 협조를 계 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 다. 이 날 6.25 기념식에서는 퀸시 출신 한국전 참전 용 사비 제막식이 함께 열렸 다. 퀸시 지역 한국전 전사 자 수는 38명으로, 참가자 들은 기념비에 헌화한 뒤

희생자 이름을 일일이 호명 하면서 묵념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토마스 코 치 퀸시 시장과 리차드 킨 참전용사회장 태키 챈 주 하원의원, 존 키난 주 상원 의원과 이경해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회장, 엄성준 총 영사와 박윤주 부총영사 등 이 참가해 추모의 말을 하 거나 헌화 했다.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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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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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큼은 나도 청춘(靑春)이었다!! 광복둥이(71세), 딕페밀리 이천행씨 무대에서는 “오빠”함성 터지며 “그때 그 시절” 청춘의 열기 불살라..

공연장을 빠져 나오는 한인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인회 임원들

공연이 끝난후 밀려든 관객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가수들

“한인들의 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 마디로 표현 한 이날의 분위기 였다. 즐거웠던 하루였고, 신나는 하루 였으며 젊 은 시절 내 청춘을 되 찾은 꿈 같 은 하루였다. 보스턴 한인회는 “신명나는 한 인사회”라는 기치를 내 걸고 지난 6월 28일 우번 하이스쿨 대 강당 에서 추억의 7080 컨서트를 개최 하였다. 보스턴 한인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약 600여명의 한인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고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공연의 막은 사랑과 평화 최이철 씨의 “한 동안 뜸 했었지~~”로 열 렸다. 우리 젊은 시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그 가사와 음율 이 흘러 나오자 모든 관객들은 환 호 했고 단 한 마디의 노랫 가사가 우리를 그 시절 그 때로 되 돌려 놓 기에 충분했다. 첫 연주자 최이철씨의 공연이 끝 나고 보스턴한인회 김경원 회장이 무대에 올랐다. 박수와 함성이 울 려 퍼졌다. 한인회장이 단상에 오 를 때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 오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김회장의 인사말은 간결하고 명 료했다. “우리 함께 즐기자!” 더 무 슨 말이 필요할까? 김경원 회장의 소신은 단 하나이다. “즐거워야 화 합할 수 있고 그 화합 속에서 우 리 한인사회의 힘이 솟는다”는 것 이다. 그러기 위해 한인회가 해야 할 일은 신명나는 한인사회를 만 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야 한다 는 것이다. 김회장의 인사말이 끝난 후에 는 본격적인 추억 여행이 시작되 었다. 1972년 대 히트했던 영사운드 유 영춘씨의 등불,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라는 곡이 흘러 나 오자 여기 저기 오빠 함성이 터지 기 시작했고 희미했던 가사가 떠 올랐는지 모든 관객들이 따라 부 르기 시작했다. 이후 달무리 등 그 의 히트곡이 이어졌다. 다음 무대는 현재 50대 중 후반 인 1950~60년도생들을 위한 무대 였다. 건아들의 이창환씨가 “나의 꿈 나의 모든 것~~~으로 시작하 는 그의 히트곡 젊은 미소와 “금 연”으로 공연의 막을 열자 그 시절 대학생으로 돌아간 관객들은 환호 했고 이창환 씨는 환호하는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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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구름과 나, 불놀이야, 나 어떻해, 연 등 대 학가요제 히트곡을 메들리로 불러 우리를 30~40년 전 대학생 시절 로 데려다 주었다. 공연의 뜨거운 열기는 템페스트 의 장계현씨로 이어졌다. “빠빠빠 밤~~ 빠빠빠 밤~~ 때로는 생각 이야 나겠지 마안은~~~” 불후의 명곡 “잊게해 주오”로 시작한 그 의 무대는 70년대 최고의 히트곡 “나의 20년”으로 이어졌고 무대의 열기는 최 고조에 달했다. 그는 특히 어려웠던 이민생활에 위안을 주던 추억의 팝송들을 불러 관객 들을 회상에 젖어들게 하기도 했 고 70년대 고고장을 휘저었던 “뷰 티플 썬데이”를 부를 때 에는 관 객들이 무대로 나와 함께 춤을 추 며 옛날 그 시절 고고장 분위를 방 불케하는 열기를 뿜어내게 하기도 했다.. 마지막 공연무대는 딕페밀리의 이천행씨가 장식했다. 이천행씨 는 자신이 1945년 광복둥이 71세 라고 소개하자 놀란 관객들은 엄 청난 박수로 환호했고 세월을 잊 은 70대 관객들은 자신들이 무대 에 선 양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해도 잠든 밤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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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별 들이~~~”(나는 못난이) “ 차라리 만나지나 말것을~~(흰구 름 먹구름)으로 이어진 그의 무대 는 흥분된 분위기를 이날 공연이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관 객들을 헤어짐의 진한 아쉬움 속 으로 끌어 들였다. 공연의 마지막 곡은 이 노래 모르면 간첩이라고 표현할 만한 대한민국 최고의 히 트곡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로 시 작되는 “또 만나요”였다. 고고장 에서 디스코텍으로 이어지는 시간 여행 속에서 한결같이 업소 문을 닫을 때 들었던 그 노래를 다시 들 으며 우리는 깊은 아쉬움을 안고 이날 공연장을 나서야 했다. 진한 아쉬움과 감동을 안고 공연 장을 빠져 나오는 관객들을 맞은 것은 뜻밖에도 김경원 회장 내외 이하 한인회 집행부 임원 부부들 과 엄성준 총영사 내외였다. 양렬 로 도열한 이들은 이날 공연에 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일일히 감사 의 말을 전했고 공연장에서 흘러 나오는 “또 만나요”를 들으며 우 리 한인들은 다음에 또 만날것을 서로 약속하며 정말 즐거웠던 하 루를 마무리 지었다.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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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ly 1,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보스턴의 환대에 감사 드립니다 다른 도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보스턴의“정(情)”을 흠뻑 느끼고갑니다. 묘했다고 한다. 또 어떤 할머니 한분은 공 연 후 자신의 손을 꼭 잡으 며 “먼길 오느라 고생 했는 데 노래하느라 힘들지요? 또 먼길 간다고 하니 몸 건 강히 조심해서 가세요.”라 고 전하는 한 마디에 공연

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정 말 따뜻하게 해 주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을 한 그 들에게나 추억을 되살리며 공연을 지켜본 우리에게나 모두 따뜻한 정이 넘쳤던 기대 이상의 공연이었다.

약식동원 메디푸드 건강세미나 안내 7월 10일, 11일, 보스톤새생활 센터에서

“참 정겨운 도시다. 한인 들의 정이 이렇게 따뜻할 줄 몰랐다. 우리는 노래를 선서했지만 이곳 한인들은 우리에게 ‘정’이라는 선물 을 안겨 주었다. 그 ‘정’ 깊 이 간직하며 아쉽지만 보스 턴을 떠난다. 이제 보스턴 에서 부르면 만사 제쳐놓고 달려 올 것이다..” 우리에게 추억이라는 기 쁨을 선사해 준 “7080 그룹 사운드 컨서트”의 리더 장 계현씨가 보스턴을떠나며 우리 한인들에게 남기고 간 말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장계현 씨를 포함한 10명의 그룹 들은 LA, 시애틀, 시카고 공 연을 마치고 지난 25일 보 스턴에 도착했다. 3박4일 을 보스턴에 머물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고 한다. 장계현씨는 많은 공연을 다녀 보았지만 보스턴처 럼 훈훈한 정을 느낀 공연 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

다. 모든 공연이 철저한 수 익 구조에 맞춰 돌아가기 때문에 자신들은 노래해서 댓가를 받고 주최측은 흥 행을 성공시켜 수익을 내 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 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스턴은 달랐다 고 한다. 멀리 떨어져서 정 말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이 나 지인처럼 자신들을 반겨 주었고 자신들도 댓가를 위 한 공연이 아닌 따뜻한 정 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 심히 노래를 불렀다는 것 이다. 가장 먼저 일정에도 없던 보스턴 공연을 위해 노력해 준 김경원 한인회장에게 감 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친 구처럼, 동생처럼 아무 가 식 없이 대하는 그를 통해 공연 이전에 인간의 정을 느꼈다는 것이다. 한마디 로 사람냄세 나는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엄성준 총영사의 환

대는 기대하지도 못한 뜻 밖의 환대였다고 한다. 근 엄하고 딱딱할 줄 만 알았 던 총영사의 모습이 자상하 고 인자한 동네 어른의 모 습으로 다가오는 순간 아! 이래서 보스턴이 정이 넘쳐 흐르는것 같구나! 하는 생 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뉴 햄프셔,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의 환대에도 깊은 감 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보스턴의 ‘정’을 가장 많이 느꼈던 곳은 역시 공연장에 서 였다고 한다. 공연을 위 해 대기실에서 음을 맞추 고 있는데 어떤 분이 밤새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수 를 들고 와 “노래 하시면 시 장하실 테니 틈틈히 들라” 며 건네줄 때는 아 이런것 이 ‘정’이구나 하고 느꼈다 고 한다. 늘상 공연 대기실 에는 형식적으로 주최측이 준비한 김밥 몇줄과 음료수 가 전부였는데 손수 정성것 만든 음식을 대하니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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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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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사설

신명나는 한인사회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김경원회장이 보여준 리더십을 믿고 함께 뭉치고 함께 나누고 함께 나가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내자 없으세요?” 그의 답은 명쾌했다. “ 내가 1년 반 동안 한인회장 하 기로 한 이상 무조건 열심히 한다. 지금 하는 내 일은 시스템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놨다. 하지만 한 인회는 아직 아니다. 그러니 한인 회가 시스템 적으로 돌아가기 전 까지는 나는 한인회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나는 한인들이 함 께 어울리고 함께 도움을 주는 그 런 한인회로 성공시킬 것이다. 손해보면 어떻하나?

필자는 매일 아침 전화를 받는 다. “어 박부장! 잘 잤어? 굿모닝 이야…” 전화기 넘어 김경원 회장 의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온다. 김 회장 덕분에 힘찬 하루를 시작하 게 된다. 처음엔 좀 당황스럽기도 했다. 이른 아침이기도 하거니와 회장이 직접 문안 인사차 전화를 한다니… 햇수로 7년간 한인회보 편집장을 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 얼떨떨 할 따름이지만 곧 그의 의중을 파 악하게 된다. 오늘 자신이 할 일, 자신이 가지 고 있는 생각, 한인사회를 위해 한 인회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 한 고민 등을 일체의 가식 없이 직 설적으로 편집장인 나에게 전하기 위해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접 할 수 밖에 없는 한인회보 편집장 을 통해 한인사회의 의견, 한인사 회의 여론을 여과 없이 듣고 수용 하기 위해서다. 한 마디로 그는 소통이 무엇인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 람이다. 또한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힘을 불어 넣 어 줘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가? 한인회 임원들을 보면 모든 일을 싫은 내색 한번 없 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 고 열심히 일 한다. 나 역시 업무 량이 두배 이상 늘었지만 전혀 힘 들지 않다. 오히려 재미있고 신이 난다. 김회장과 함께 하면 없던 에 너지도 생긴다.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오늘 필자 는 김회장이 지휘했던 지난 일요 일, 추억의 7080컨서트를 기획단 계부터 공연 완료까지 차근 차근 되 돌아 보며 김회장이 가지고 있 는 한인사회에 대한 생각, 그의 신

신이 나야 화합할 수 있고 그 화합 속에서 새로운 힘이 생겨난다.

이번 공연에는 지금것 한인회는 생각도 못했던 막대한 비용이 들어 갔다. 티켓 제작등 자잘한것은 빼 고도 가수 개런티 외에 공연장 대 여, 악기 대여, 무대 장치 등 티켓 을 팔아서는 도저히 충당할 수 없 는 비용이었다.

김회장이 가지고 있는 평소 소신 이다. 이번 공연도 김회장의 소신 에 의해 진행된 사업이다. 김회장 은 한인회장 취임 후 많은 고민을 했다. 어떻게 하면 힘을 잃고 방황 하는 한인회와 한인사회에 에너지 를 불어 넣을 것인가? 답은 하나였 다. 무조건 신나고 즐거워야 한다. 그래야 화합도 되고 새로운 힘도 솟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회장은 강행했다. 왜? 신명나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 해…” 부족한 부분은 김회장 사비 를 털어 보충했다. 왜? 내가 회장 이니까… 회장인 내가 먼저 나서 면 보스턴에서 반드시 나의 생각 과 행동을 따라줄 사람들이 생길 것이고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생 기면 우리 한인사회는 힘이 생기 고 더 신이 날테니까….

사실 이번 공연은 힘들게 이뤄 졌다. 7080가수들이 미주 투어를 한다는 정보 하나 만으로 김회장 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투 어 공연 스케쥴 상 보스턴이란 도 시는 없었다. 없던 일정을 만들어 낸 것이다. 무엇 때문에? 신명나 는 한인사회를 만들겠다는 그 일 념 하나로…

김회장은 말 한다.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다. 마음이고 생각이다.” “한인회가 열심히 하면 회비도 내 고 후원금도 내고 그럴것 아닌가! 아무것도 안하면서 회비내고 후원 금 내라고 나는 쪽팔려서 말 못한 다.” 결과를 바라고 일하지 않는다. 내가 추구하는 목적만 달성되면 된 다. 이번 공연의 목적은 수익이 아 니라 단 한 명의 한인이라도 즐겁 고 신났으면 난 그것으로 만족한 다.”

념을 한인사회에 전하기 위해 펜 을 들었다.

일단 정해 졌으면 밀고 나가자! 최 선을 다 하다 보면 모든 일은 성공하 게 된다. 보스턴 공연 일정이 잡히고 짧 은 기간동안 넘어야 할 산들이 너 무 많았다. 공연 장소부터 관중 동 원까지 준비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그러나 이런 모든 일들을 김회장과 함께하는 모든 임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진행해 나가기 시작 했다. 그 선봉에는 언제나 김회장이 있 었다. 김회장은 거의 매일 스프링 필드에서 보스턴으로 출근하다시 피 했다. 한인회 일 말고도 개인 사업으로 무척 바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나는 김회장에게 질문했다. “ 한인회 때문에 하시는 일에 지장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우리는 회장 취임 후 5월 6월 두 달간 김경원 회장이 어떻게 달려 왔는지를 보았다. 길지 않은 시간 안에 그는 한인사회의 분위기를 바 꿔 놓았다. 억지로 바꾼것이 아니 다. 자연스럽게 변화해 가고 있는 것이다. 한인회 활동에 참여해 달 라고 호소하고 안달하고 하지 않았 다. 한인회 활동에 한인들이 참여 하지 못해 일을 못한다고 투정하 지도 않았다. 그냥 내 일이고 소명 이라 생각하고 달리는것 같다. 한 인들 행사에는 먼저 찾아갔다. 특 유의 입담으로 아무 격의 없이 친

구처럼, 선배처럼, 후배처럼 한인 들에게 다가갔다. 그런 그의 소탈 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한인사회가 점차 참여 의지로 자연스럽게 변 해가고 있지만 솔직히 아직도 참 여를 망설이고 관망하는 한인들도 적지는 않다. 이제 우리가 그를 따라줘야 한다. 그가 보여준 행보 만으로도 충분히 따를만한 가치가 있는 리더십을 보 유하고 있다고 감히 말 하고 싶다. 김경원 회장이 취임식에서 제일 먼 저 한 말이 있다. “이제 우리가 미 국 사회의 주인이 되자” 그냥 한 말 이 아니었다. 그 목표를 향해 김회 장은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그 첫 번째로 한인사회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신명나는 한인사회를 만들고 자 하는 것이다. 즐거워야 화합하 고 결집하며 결집된 그곳에서 힘이 생긴다는 그의 소신에 다시한번 공 감하게 된다. 미국 주류사회에 참여하기가 주 저되는 사람들은 한인회를 믿고 주 저없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 누구 의 도움 없이도 혼자 주류사회를 상대로 모든 것을 헤쳐나갈 자신 이 있는 사람도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참여해 주어야 한다. 어 느 정도 재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인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베풀어야 한다. 공부를 위해 유학 온 친구들은 자신의 재능을 한인 사회를 위해 함께 나눌 줄 알아야 한다. 왜! 김회장은 말 한다. “우 리의 뿌리는 하나다. 시민권자든 아니든 우리는 모두 한국 사람이 기 때문에 우리가 미국 사회의 주 인이 되려면 함께 뭉치고 함께 나 누고 함께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라고… 그 중심에 한인회를 세우고 자 하는 것이 김경원 회장의 생각 이다. 한인회를 믿고 의지하며 한 인사회가 결집할 수 있을 때 만이 우리가 진정 미국사회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그는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보았다. 이번 공 연에서 소수의 미국인들이 우리의 공연을 보면서 부럽고 놀라워 하 는 모습을… 공연도 공연이지만 필 자는 부러운 시선으로 공연을 지켜 보는 미국인들을 보면서 내가 한국 인이라는게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나에게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 준 김경원 한인회장을 진심으로 존경 한다. 일을 많이 시켜 김회장에게 투정도 해 보지만 어느덧 나는 그 의 팬이 되어가는 것 같다.

신명나는 한인사회 2탄“광복절 기념 한인사회 전체 야유회” 보스턴한인회는 7080공연에 이어 신명나는 한인사회 만들기 2탄으로 8.15 광복절을 기해 5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겸한 대형 야유회를 기획하고 있으니 한인이면 모두 참여하여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 줍시다. 기대해 주세요! 한인전체야유회의 일정이 결정되면 한인회보를 통해 공고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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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 2015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NE 고대 교우회, 정기총회 가져.

보스톤한미노인회 7월 행사 안내

2015~16 회장단으로 이태호 회장과 김명근 부회장 선임

고려대학교 뉴잉글랜드 교우회는 지난 6월 27일 토 요일 이동익(건축 73) 교우 자택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 다. 모임에 참석한 30여 명의 교우는 모처럼 만난 교우들 과 인사를 나누고 새로 보 스턴에 온 교우들을 환영하 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총회에서는 2015-16년도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 우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으 로 이태호(생물87) 회장과 김명근(건축91) 부회장이 선임되었다. 또한, 임원단으로 전인탁 (재료03), 이종은(환경보건 07) 총무, 박가영(화학96) 회계, 이대식(경영96), 감사 와 고문단으로 한영상(법

학69), 이동익(건축73), 진 태원(축산75), 한선우(원예 78), 한문수(경제83) 교우가 선임되었다. 이태호 교우회장은 인사 말에서 참석한 교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대 교우들 의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하 고 지난 1년간 교우회가 후 원한 보스턴 지역 한인행사 소식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교우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동익 고문은 지난 고대 교우회를 추억하며 더욱 발 전되는 고대 교우회를 만들 어가자고 다짐했다. 고문 및 현재 대외협력 을 맡은 한문수 교우는 지 난 6월 6일에 개최된 고연 전 골프대회를 소개했으며

이 자리를 준비하여 준 이 동익 교우와 임원진에 감사 를 표했다. 1년간 보스턴에서의 연수 를 마치고 떠나게 된 정영 서(법학 01) 교우는 짧은 보 스턴 생활이었지만 교우들 의 따뜻한 정을 마음에 간 직하고 떠난다며 우리 교우 회가 자랑스럽다는 인사말 을 전했다. 이어서 참석한 교우들의 간단한 소개와 인사말, 교 우 근황을 소개하고 정성 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 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 졌다. 마지막으로 전인탁(재료 03)교우의 선창으로 교가 를 제창함으로써 모임을 마 쳤다. 다음 모임은 8월 케이 프코드에서 야유회로 모 일 예정이다. 고대 교우 회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 다. 이태호(617-780-2999, tlee0813@hotmail.com ), 김명근(617-501-2587, myoung@gmail.com), 전인 탁(857-998-3318, itjeon@ mit.edu).

노인회 정기 이사회 7월 6일 월요일

7월달 사랑방 모임 7/1 수요일 국제선교회 (7월달 사랑방 모임은 한번만 합니다.) 씨스코 국제선 초청 바닷가 나들이 일정 : 7/18일 토요일 뻐스 성요한 교회 9:30~ 북부토스톤교회 10시 보스톤 한미노인회 정기 이사회 7/6/15 월요일 11:30분 장소 청기와 감사인사 한인회주최 7080 콘서트 즐거웠습니다. 한인사회를 위해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신김경원회장님과 행 사를 위해봉사해 주신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의 말씀 전합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유영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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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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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한인사회가 뭉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얻었다 무리한 일정,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7080컨서트라는 보스턴한인회의 대형 행사를 무사히 치뤄냈다. 한인회보는 그 날의 열기를 지면 에 담기 위해 공연 후기라는 타이틀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들어 보고자 한다.

김경원 한인회장 침체되어 있는 한인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목 표가 있었기에 경제적인 문제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유형의 가치로 는 환산할 수 없는 가능성을 보았다. 이 공연을 기반으로 한인사회가 뭉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얻었다. 공연을 보고 환하게 웃으 시며 돌아가는 한인들의 모습에서 나는 가능성을 찾았다. 그것 하나만 으로도 나는 만족한다. 끝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준 나의 집행부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 한다. 나를 믿고 따 르는 그들이 있고, 함께 해 줄 한인들이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장수인 합창단장 브라보!! 너무 멋지고 즐거웠습니다. 학창시절 이후 처음으로 마음껏 놀고 난 후련한 마음 ! 화이팅!! 조직위의 진행과 모든게 퍼펙트 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 니다. 이 행사를 못 보거나 몰랐던 사람들이 많은데 신문을 안 봐도 이 날의 열기를 함께 전할 방법이 뭐 없을까요?

앤도버 K씨 내가 아는 연예인을 보스턴에서 보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신나는 공연 이었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길 참 잘한것 같네 요. 한인회에서 한인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었다니 정말 감 사드립니다.

이경해 시민협회장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누군지 몰랐는데 노래를 들 어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젊의 힘인지 몸 도 마음도 가볍습니다. 멋진 공연을 보게 해 주신 김경원 한인회장에 게 감사드립니다.

벨몬트 L씨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공연 이었습니다. 한국 방송으로 자주 보 는 7080 프로그램이나 가요무대를 직접 보는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앞 으로 보스턴에서 이런 공연 자주 보았으면 좋겠네요. 행복하고 즐거 운 하루였습니다.

유영심 노인회장 화끈한 공연이었습니다. 보스턴에서 이런 공연을 보다니 꿈만 같습니 다. 노래도 좋았고 무대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이제 환인회에서 하는 일 이라면 두손 두발 다 걷어 붙이고 함께 하겠습니다. 한인사회에 힘 이 절로 솟는것 같습니다.

렉싱턴 L씨 우선 이번 공연을 위해 수고해 주신 한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 고 싶습니다. 모처럼 마음을 풀고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 사합니다. 한인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인회가 있어 이제 든든 합 니다. 보스턴한인회 화이팅!!!

한순용 한국학교협의회장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을 보았습니다. 함께 어울린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합니다. 가수들의 노 래는 저의 추억을 되 살리기에 충분했고 모든것이 완벽한 훌륭한 공연 이었습니다. 친절하게 맞이해 준 임원들도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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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집행부 공연에 참여해 주신 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행상 미숙 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양해 구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 히 뛰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걷고 함께 말하고 함께 나누는 보스턴한인회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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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ly 1,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2024 보스턴 올림픽 유치, 적신호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해외송금 더 쉬어진다

보스턴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LA를 보스턴의 대체 후보지로 내세우는 방안 심각하게 검토

“최선의 방안은 예정대로 보스턴이 적극적인 유치 활 동을 벌이는 것이지만 여의 치 않을 경우 올림픽 개최 를 포기하는 대신 차선책 으로 LA 입후보를 검토하 고 있다.” 미국 올림픽 조직위원회 (USOC)가 2024년 여름 올 림픽 유치 경쟁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5개월 전 LA를 제치고 미국내 단 독 입후보 도시로 확정된 매사추세츠주의 주도 보스 턴이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 에 부닥쳐 2년뒤로 예정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투표에 나갈지 여부조차 불 투명한 상황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ㆍ2020년 도쿄(일

본) 대회에 이어 파리(프랑 스)-로마(이탈리아)-함부르 크(독일) 등 유럽의 3대 도 시가 9년뒤 올림픽을 위해 입후보 의사를 밝힌 가운데 IOC는 유럽 일변도의 유치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내며 북미지역의 참가를 바라는 상황이다. 그러나 보스턴은 자체 여 론 조사 결과 불과 39%의 시민이 올림픽 유치에 찬성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민들은 반대 이유로 아름다 운 자연환경 파괴ㆍ각종 공 사에 따른 막대한 세금 부 담ㆍ흑자를 내기 어려운 물 가 환경 등을 꼽았다. 그러 잖아도 천문학적으로 늘기 만 하는 최첨단 경기장 공 사비와 막대한 운영비 때문

에 고심중인 IOC와 USOC 는 주민의 절반 이상이 반 대하는 도시에 올림픽 개최 권을 부여할수 없다는 명문 앞에서 ‘솔로몬의 해법’을 찾기 위해 고심중이다. 이에따라 USOC는 이미 두차례나 여름 올림픽을 콜 리세움에서 개최한 경험에 ‘다인종 사회’라는 남가주 의 장점을 살려 LA를 보스 턴의 대체 후보지로 내세우 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중 이다. LA시의회는 이미 세 번째 올림픽 유치에 적극 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보스턴이 주민들 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 정대로 미국을 대표해 올림 픽 개최지로 추진될지 귀추 가 주목된다.

‘연 5만달러까지 증빙서류 불필요’ 실명·거래사유만 제시 사전신고 의무 폐지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에 서 미국을 비롯한 해외로 송금하거나 외환을 받을 때 필수였던 갖가지 증빙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 어지는 등 외환거래 규제 가 대폭 완화된다. 이에 따라 유학생 가족 과 수출입업자 등의 외환 거래 편의성이 한층 높아 지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송금도 증가해 한인 사회로의 자금 유입도 더 욱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 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 정부는 29일 거시 경제금융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외환제도 개혁방 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인 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은 외환거래 시 증빙서류 제 출 의무 등 외환 거래과정 에서 불편함을 주는 은행 의 확인절차를 대폭 간소 화한 점이다. 현재 한국 정부는 과도 한 외화유출을 막기 위해 일정 금액을 초과할 경우 다양한 사전신고 의무를 두고 있는데, 이런 의무들 이 대규모·특이 거래를 제 외하고는 모두 폐지될 예 정이다. 특히 유학생 자녀에게

송금을 하는 경우를 포함 한 개인 및 기업의 해외 송금시 연간 5만달러 또 는 하루 2,000달러 이상의 경우, 또는 돈을 받을 때 하루 2만달러 이상의 경 우 은행에 재학증명서나 수출입 관련 계약서 등 관 련 서류 제출이 의무화돼 왔는데 이같은 제약이 사 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거래자 가 실명 확인을 거쳐 거래 사유만 은행에 밝히면 증 빙서류 없이 외화로 송금 하거나 받을 수 있게 된다. 명확한 기준금액은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확 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송금 및 외 환거래, 해외직접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규제 일 변도로 원활한 자금이동 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다 른 것이다. 관련 규제 완화로 증빙 서류 제출 의무가 사라짐 과 동시에 상계나 제3자 지급 등 실제 외환의 이동 이 없는 비전형적인 거래 는 신고가 불필요한 금액 상한선이 현재 2,000달러 에서 1만~2만달러 선으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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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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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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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ednesday, July 1, 2015

BOSTON PEOPLE TO PEOPLE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보스톤 인물탐방” 코너는 보스톤 한인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만나 한인사회 에 소개하고 이들을 통해 보스톤 한인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받고자 기획 되었다.

6.25 참전 용사 최덕중옹, 북 남침의욕 지금도 변함 없어 최덕중 옹은 6.25 전쟁 때 말 그대 로 계급 없는 병사였다. 만 16살의 어린 나이로 군에 자원 입대했으니 말 그대로 소년병 이기도 했다. 두 해가 넘는 실전 경험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는 병역 미 필자여서 전쟁이 끝난 뒤에는 징집이 돼

Q: 6.25전쟁

당시 연세가 어떻게

되셨는지?

A: 16살 이었다. 중학교 4학년, 지 금으로는 고등학교 1학년일 때 전 쟁이 터졌다. 집이 강원도 3.8선 부근이었는데 남북 무력 충돌이 잦았던 지역이기 때문에 6.25가 났을 때도 지역 주민들은 일시적 인 교전인 줄 알았다. 전면전일 거 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멀 리 피란 간다는 생각은 못했고, 나 도 어른들 따라 산으로 피란을 갔 다. 그런데 하루 지나서 보니 인민 군이 우리 마을을 지나 남으로 내 려가는 것이 보였다. 우리 마을은 이미 점령을 당한 상태였고 결국 어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와 집 으로 돌아갔다. 인민군 점령 3개월, 공포의 시기

Q: 인민군에 점령당한 뒤 어떠셨 는지? A: 마을에 붉은 옷을 입고 3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인민군 이 와 있었는데, 복장으로 봐 장 교였던 것 같다. 그 장교가 날 오 라고 하더니 물었다. 너 이북이 좋 으냐 이남이 좋으냐고 … 난 속으 로 큰일 났다고 생각 했다. 그 때 는 잘못하면 아무나 끌어가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고 그러던 때였 다. 궁리 끝에, 학교에서 배우기 를, 선거할 때 이남에서는 자유투 표를 하고 북에서는 백통 흑통 그 렇게 나눠서 투표를 한다고 했다. 내가 아는 건 그거 밖엔 없다. “난 그래서 여기가 좋고 저기는 나쁘 고 그런 건 모른다.” 이렇게 대답 했다. 좀 생각하는 것 같더니 날보 고 가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 위기 를 면하고 도망하듯 집으로 왔는 데 며칠 지나니까 학교로 오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학교에 몇 번 나갔다. 인민군가도 배우고 얘 기도 듣고 그러면서 지냈는데 사 상교육을 시키려 한 것 같다. Q: 재미있었는지? A: 처음엔 막연히 두려웠는데

시 간이 갈수록 두려움이 더 커졌다. 학교에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가 우선 무서웠다. 마을 사람 들이 빨갱이 가족이라고 불렀는 데, 그 집 어른들은 사상이 불온하 다고 해서 당시 우익단체인 보도 연맹에 의해 끌려가 죽었다고 들 었다. 말하자면 인민군 입장에서 는 성분이 좋은 친구였다. 내 생

학도병으로 1년 반 군 복무를 해야 했다. 전쟁 뒤 불안한 시대이다 보니 학교 생 활도 학업 보다는 군사 훈련으로 채워졌 다. 어려서 해방을 맞고 전쟁을 치르고 4.19와 5.16 등 우리 현대사의 고난이라 는 고난은 다 받은 … 세대로 따지면 끔

찍하게 고생만 한 세대 이다. 80평생 살아 보니 인생에는 하나님의 섭 리가 작용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는 최덕 중옹. 6.25 전쟁 65주년 기념일이던 지 난 주 목요일 최옹을 만나봤다.

각에 그 친구 하자는 대로 하다 가는 결국 인민군 의용군으로 끌려갈 것 같아서 외가로 도망 을 갔다. 낮에는 산에 가서 도 토리나 따고 하면서 숨어 지내 다가 밤에는 집에 와서 자고 날 이 새면 다시 산으로 가고 그렇 게 3개월을 지냈다. 인민군 치 하에 있던 이 3개월이 정말 무 서운 시기였다. 공포 정치가 뭔 지 봤다. 숨이 막힐 것 같은 분위 기였다. 인민군이 찾아 와서 벼 이삭 개수는 물론, 조 이삭 까지 도 낫낫이 세어가면서 수확량을 속이지 말라고 겁을 줬고, 까닭 모르게 사람을 끌고 가기도 하 고 죽이기도 했기 때문에 어른 들은 다들 공포에 떨었고 나도 당연히 무서웠다. 그러던 중 인 민군 후퇴 소식을 들었다. 당시 마을 사람이 곧 아군이 들어온 다는 방송 몰래 듣고 얘기를 해 줬다. 그런 며칠 뒤 산에서 나 무에 올라가서 보니 인민군 후 퇴 모습 보였다. 그래서 다시 집 으로 돌아왔고, 더 이상 산에 가 서 숨을 필요가 없었다. 국군 후퇴 때 입대 자원

Q: 소년병으로

지원한 것은 언

제신지?

A: 1950년 11월 되니 아군이 다 시 후퇴를 시작 했다. 그래서 그 때 많이 생각한 끝에 더 이상 여 기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결론 을 내리고 군에 들어가기로 결 심했다. 군을 찾아가 북괴에 맞 서 싸우겠다고 자원을 했다. 그 래서 군복도 없고 계급도 없이, 훈련도 제대로 못 받아보고 참 전을 하게 된 것이다. 내가 하 는 일은 보초를 서기도 하고 심 부름도 하다가 인민군이 나타나 면 정규군 틈에서 총을 쏘면서 전투를 하는 것이었다. 난 그래 도 운이 좋아서 어려운 전투, 인 민군과 가까이서 하는 전투 등 힘이 많이 드는 전투에는 많이 참가하지 않았다. 어른들이 배 려를 많이 해 준 것이다. 나이 도 가장 어렸던 데다 덩치도 작 아서 군인들이 내게 될 수 있으 면 심한 일은 시키지 않으려 했 고, 전투도 아주 위험한 전투에 는 데리고 가지 않았다. 어찌 생 각하면 내가 군대에 있었기 때 문에 우리 군의 보호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었고 그래서 내가 살

아남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러지 않 았으면 인민군 의용군에 총알받이 로 끌 갔거나 피란 길에 고생을 더 했을지도 모른다. 힘들었지만 성장의 계기

Q: 그렇다고 전쟁을 편하게 지냈다 는 뜻은 아니신 것 같으신데 …

A:

사실 지금 생각하니 그렇다는 뜻이다. 당시엔 물론 힘들었다. 내 작은 덩치에 총이 나 보다 더 크게 느껴졌다. 적을 물리치고 산에서 내 려올 때는 심신이 지친데다 총이 커 서 나무에 걸리기도 하고 풀에 걸리 기도 하고 도대체 주체하기 조차도 힘들었다. 한 때 후회도 많이 했었 다. 당시에는 내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징집대상자가 아니었다. 전 쟁 중이라지만 내 나이에 군대엘 꼭 가야 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내가 왜 이렇게 힘든 일을 택했을까 하는 생 각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군에 들어간 건 참 잘 한 것이다. 그 때 나의 그런 용기가 나를 매우 성숙 하게 했다. 세상 일도 빨리 알게 해 주고 자존감과 책임감도 키워줬다. 그렇게 2년여를 보내고 이제 전쟁 이 끝나니 넌 이제 부모 품으로 돌 아가라 해서 집으로 갔다. 그 때까

지 그렇게 계급도 없고 군번도 없이 군 생활을 했다.

Q: 제대를 한 뒤엔 뭘 하셨는지? A: 농업 대학에 들어갔다. 공부를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갔는데 군에 입 대하라는 징집 명령을 받았다. 나 라가 어수선하던 시절이니 그럴 만 도 했지만, 내가 소년병이긴 해도, 그래도 전투에 참가한 참전 용사인 데 병역 의무는 별도라는 것이었 다. 그래서 이번에는 학도병으로 1 년 반 동안 군대에 갔다 왔다. 그 리고 그 때는 학교에서 군사 훈련 을 강도 높게 받을 때였다. 또 학교 평가에 군사 훈련이 중요한 부분이 었기 때였기 때문에 통솔력이 있는 학생이 필요했다. 내가 군대 경험이 있다 보니 학교에서는 내게 대대장 과 훈련부장을 시켰다. 그때는 데 모가 많고 사회적으로 어수선할 때 였다. 학도 호국단은 학생들 데모 를 말리는 역할도 해야 했다. 공부 하고 싶어 대학에 갔지만 결국 공부 할 틈이 없었다. 내 10대 20대 시절 은 이렇게 전쟁과 군사 훈련 등으로 보내야 했다.

Q: 그 때 학업에 충실치 못한 것이 많이 아쉬우신 것 같다.


INTERVIEW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A: 그렇다. 그렇지만 … 요즘 TV통 해서 한국 보면 젊은 아이들이 발 랄하게 크는 것, 자유롭고 풍요로 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보면 내 가 참전해 나라를 지킨 게 자랑 스럽다. 나도 미력하나마 힘을 모아서 나 라를 지킨 때문에 저 젊은이들이 저렇게 잘 지내고 있다라는 걸 생 각하면서 보람을 느낀다. 혹시 적 화통일이 됐다면 내 자식들이나 저 애들이나 이북처럼 살고 있을 텐데 … 하는 것을 생각하면 안도 가 된다. 북 도발 대비해야 자유 보존

Q: 요즈음

젊은이들은 국가 안보 에 대한 의식이 약해졌다는 말도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그렇다. 살기도 좋아졌고 공부 하기도 좋아졌는데 이 모든 것들 이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생각하 면서 한가지 걱정스러운 것이 바 로 안보 의식 이다. 우리는 건빵 한 달에 한 봉지 배급 나오면 물 에 불려서 내무반원이 같이 나눠 먹었다. 월급도 없고 담배 같은 보급품도 없었다. 우리는 6.25 때 못 먹고 못 살았지만 꼭 이겨야겠 다라는 생각 밖엔 없었다. 만약 에 우리가 6.25전쟁에서 졌다면, 인민군을 물리치지 못했다면 지 금 한국이 이북 사는 것과 마찬 가지였을 텐데 한국 정치인들이 나 젊은이들 보면 걱정 된다. 기 자가 인터뷰한 것 보니 젊은이들 가운데는 “남이고 북이고 상관 없 다. 우리끼리 알아서 할 테니, 미 군들 다 나가줬으면 좋겠다”라는 말 하는 젊은이 있던데 이런 생각 이 바로 패망으로 가는 생각이다. 군 기강도 걱정된다. 요즘 한국 군 대 너무 느슨하고 병영 생활도 사 치스럽다. 요즘 방산 비리 등 보 면 한심스럽다. 군 지휘부까지 이 렇게 부패해서야 전쟁 나면 이북 이기겠나 하는 생각 든다. 근래에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을 친미 친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자기네 식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사상이 나돌고 있는데 이 또한 조심해야 한다.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면 서 까지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 는 것이 북한이다. 철모르고 그에 동조하는 젊은 이들이 안타깝다. 우리는 월남 패망에서 교훈을 얻 어야 된다. 월남은 정부의 부패와 국민의 안보의식 부재 때문에 진 것이다. 미국의 강력한 화력을 지 원 받았지만 싸워서 이기겠다는 마음이 없었다. 정신적으로 이미 진 상태였던 것이다. 625에서도 교훈을 얻어야 한다. 물론 북한의 남침이 나쁜 것이지만 당시 남한 정부에도 문제가 있었다. 북한이 전쟁 준비하는 것도 몰랐다는 건 심각한 문제였다. 북한이 소련과 중공의 원조를 받아 전쟁을 일으 킬 때까지 무 대책이었다. 유비무 환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한반도

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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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쟁도 또 일어날 수 있다. 요 즈음 북한은 핵무기와 그걸 실어 나를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잠 수함과 화학 생물학 무기 등 전투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북 한은 이른바 7일 전쟁을 준비하 고 있다. 우리가 그것에 대비하고 있는 지 궁금하다. 북 도발 야욕 변함 없어

Q: 이른바

7일 전쟁이라는 것이 뭔지 간단히 설명 좀 해 주시기 를…

A: 유엔

지원군이 한국에 도착하 는데 7일이 걸린다고 보고 7일 안 에 전쟁을 끝내겠다는 김정은의 남침 작전이다.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 방사포 등을 이용해 기습 공 격한 다음 재래 병력을 동원해 미 군이 개입하기 전에 남한을 점령 한다는 것이다. 한국 국민은 우방 이 있고 미국이 있으니 침략을 안 할거다라고 생각한다거나 북한은 가난하기 때문에 전쟁 능력이 없 다 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안일하 고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핵 미사 일 몇 개면 전쟁은 끝난다. 7일 전 쟁 계획은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 다. 공산주의는 망했다지만 북한 이 망한 것은 아니다. 남침 야욕도 불변이다. 북한의 헐벗고 굶주리 는 동포에 동정심을 느끼고 돕고 싶어 하는 마음은 좋지만 어떻게 든 남한을 먹겠다는 야욕을 버리 지 않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Q: 한국을 걱정하시는 마음에 변 함이 없으신 것 같다.

A: 이곳

교민들은 누구나 조국을 떠나오긴 했지만 나라를 생각하 고 걱정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 을 것이다. 최근에는 미국에 와서 까지 나라에 반대하고 북한을 이 롭게 하는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 데 보기에 한심스럽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한반도에 전 쟁이 났을 때 미국이 돕지 못하도 록 하려는 것일 것이다. 조국이 있 어야 우리도 힘이 있다. 자기 이익 을 위해 나라를 어수선하게 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참전용사 12분 외로운 말년

Q:

전쟁이 일어난 지는 올해로 65년이고 휴전이 된지도 60년이 넘었다. 우리 지역 참전 용사는 몇 분이나 되시는 지?

A: 나를 포함해 4명이다. 나는 뉴 저지에 살다 지난 2005년 이곳으 로 이주했는데 당시에 20분이셨 다. 10년 새 반으로 줄어서 뉴잉 글랜드 전체에는 12분이시고 보 스턴 지역에는 나 외에 3분이 더 계실 뿐이다. 이미 연세가 85살 에서 90살 가까이 되신다. 연세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제대로 먹지 못하고 고생을 많이 겪으면서 살 아온 세대여서 그다지 실하지 못 하신 편이다. 거동도 편치 못하 고 운전도 어렵기 때문에 어딜 다 니는데도 불편함이 많다. 난 올해

끼리 회비 걷어서 일 있을 때 만 나기도 하고 또 누구 돌아가시거 나 하면 그 돈으로 꽃다발도 보내 고 했다. 이제 하나 둘씩 세상을 떠 나시면서 회비도 모아봐야 꽃다발 하나 살 만큼도 안 된다. 6.25가 잊혀져 가는 전쟁인 것처럼 우리도 잊혀져 가는 건 당연할 지 도 모른다. 최근에는 행사가 있을 때도 연락이 없다. 그래도 6.25나 광복절 등 대한민국과 관련된 중 요한 행사에는 우리가 참석을 하 든 못하든 열린다는 것 정도는 알 고 싶은데 …

게 됐다. 집사람이 약사였는데 그 러잖아도 미국으로 진출하고 싶어 했는데 내가 정작 결심한 데는 친 구의 영향이 컸다. 미국에서 사업 하면서 크게 번창하는 친구가 자 주 한국에 왔는데 그 친구가 같이 미국에 가서 살자는 얘기를 계속 했었다. 그리고 내 생각에 저 친구 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 게 뭐냐 하 는 생각 들어서 미국에 오게 됐다. 친구 소개로 취직을 했는데 그 회 사가 반년 만에 망했다. 그 후 시 급 3~4불짜리로 시작해 한동안 고 생을 많이 했다. 그러다 자전거 점 을 해 돈을 좀 모았고 아내가 약사 면허증을 따 약국도 차리게 됐다. 중간에 다시 어려워 지고 또 다시 일어나고 하는 고비는 물론 있었 지만 무난히 잘 넘겨서 아이들 둘 공부 시키고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일 좀 더 하고 싶었지만 지난 2005 년 심장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하 면서 은퇴했고 그 때 아들이 있는 매사추세츠로 이주해 왔다.

2살 손자 볼 때가 가장 행복

모든 것, 하나님 섭리

Q: 가족은 어떻게 되시는지? A: 아내와 아들이 둘 있다. 집

Q: 끝으로 여쭈어 보겠다. 전쟁도

82살인데 그나마 내가 젊은 편이 어서 행사나 모임이 있을 때는 내 가 주로 모시고 다니지만 나도 건 강하진 못하다. 지난 2005년 심장 수술을 받았는데 그 후로 악성 빈 혈이 생겼다. 심장의 문제이기 때 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한다.

Q: 한인 사회의 지원은 없는지? A: 말하기 쑥스럽지만 없다. 우리

사 람은 약사였는데 은퇴 해 집에 있 고 아들은 둘 다 의사 이다. 큰 아 들은 46살 이다. 내가 생전에 손자 를 못 보겠구나 했는데 나이 80에 손자를 봤다. 요즘 손자 보는 재미 로 산다. 아이 볼 때 힘들어도 한 이틀만 못 봐도 보고 싶어 견디질 못하겠다. 재롱둥이 이다. 작은 애 는 42살인데 아직 혼자 이다. 난 미국 교육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학교에 모든 것을 다 맡겼다. 초등 학교부터 사립 보냈다. 난 원 베드 에 살면서 아이 학비 대느라고 그 저 열심히 일했을 뿐이다. 대학 갈 때 추천서도 난 잘 모르니 학교에 서 알아서 챙겨주길 바란다고 했 더니 잘 챙겨준 것 같다. 두 녀석 모두 존스 홉킨스 의대 나왔다. 며 느리도 존스 홉킨스 출신이다. 1974년 친구 권유로 이민

Q: 미국엔 언제 오셨는지? A: 1974년 5월에 왔다. 한국에서 공무원이었는데 다른 직장 구하 기 위해 쉬던 중 미국 행을 결심하

겪고 객지에 와서 고생도 하시고 … 어려운 시기를 살아 오셨는데 인생 살아보니 이렇더라 하는 것 … 그런 생각 해 보셨으면 한 말 씀…

A:

난 어려서는 전쟁 치르고 나 이 들어서는 일만 했다. 노는 것 도 모르고 여행도 모르고 일요일 에도 별로 쉬어보지 못했다. 하지 만 자식들 잘 키웠고 집안 편안하 니 만족하다. 지금까지 이렇게 살 아온 것은 하나님 은총이라고 믿 는다. 내가 전쟁에 나간 것도 살아 남은 것도, 미국에 온 것도 다 하나 님 뜻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 에서 온 목사를 30년 넘게 지원해 준 적도 있다. 뉴저지에서 장사할 때는 매월 3째 월요일에는 그 목 사 모셔와서 예배 본 뒤에 가게 문 열었다. 그런 것들이 다 내게 힘이 됐다. 내가 믿음이 강할 때 사업도 잘 됐고 흔들릴 때는 하나님께 기 도하면 힘을 주셨다. 다시 생각해 봐도 우리 인생에는 하나님의 섭 리가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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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Wednesday, July 1, 2015

미국서 입증된 맹모삼천지교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현대 제네시스, 미국 실판매가

13세 前 부유한 곳 이사하면 연봉 30% 증가, 통계서 드러나

맹자 어머니가 아들 맹자 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세 번이나 이사했다는 ‘맹 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고사가 실제 효과가 있음이 미국에서 통계적으로 검증 됐다. 빈곤율이 높은 지역 에서 부유한 지역으로 이사 했을 경우, 어린 자녀가 좋 은 교육을 받고 성인으로 자랄 가능성이 그만큼 높고 연봉도 그렇지 않았을 때보 다 30%나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자녀를 위해 이사한다면, 최소 13세 이 전에 실행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미경제연구소 (NBER)는 30일 내놓은 ‘어 린이에 대한 좋은 이웃 노 출 효과’보고서에서 1990 년대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가 빈민 지역 주민을 대상 으로 벌인 ‘기회를 향한 이 사’(MTO) 프로젝트에 선발 된 가족 구성원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어린 자녀의 학업 성적과 졸업 후 직장 연봉이 이 프로젝트에서 배 제된 가족보다 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MTO란 빈민 가구가 몰린 지역에서 빈곤의 대물림이 일어나는 원인을 찾기 위 해 90년대 중반 미국 연방 정부가 일부 가구를 무작위 로 뽑아 중산층 거주지역으 로의 이주를 조건으로 주택 바우처를 지급한 정책이다. NBER에 따르면 MTO 대 상으로 선정될 당시 13세 미만이었으나 2015년에는 성인이 된 사람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대학 진학률

이 빈민 거주지에 잔류했던 동료보다 16%나 높았다. 또 이들의 연봉도 빈민 거 주지 잔류자(1만1,270달러) 보다 3,477달러나 높았다. NBER은 그러나 MTO의 긍정적 효과는 이주 당시 어린이의 연령이 높아질수 록 반감하는 것으로 분석됐 다고 밝혔다. 특히 13세가 넘어서면 오히려 이주하지 않은 가정의 또래보다 대학 진학률이 낮고, 성인이 된 후의 연봉도 967달러나 낮 았다. NBER 연구진은 “사춘 기로 접어들어 감수성이 예 민한 시기에 낯선 환경으로 이주한 것이 오히려 나쁜 영향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 다”고 추정했다.

3500달러 하락.

현대자동차의 주력 프 리미엄 모델인 제네시스 가 현대측 발표 가격보다 미국에서 3500달러(400 만원) 가량 싸게 판매 중 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 대차는 작년 4월 신형 제 네시스를 미국에 출시하 면서 3.8 후륜구동 3만 8000달러, 3.8 사륜구동 4만500달러, 5.0 후륜구 동 5만1500달러로 책정 했다. 옵션이 배제된 기 본 가격이다. 그러나 30 일 미국 현지 딜러에게 문의한 결과 3.8 후륜구 동 모델 가격은 3만4700 달러, 3.8사륜구동 3만 7000달러, 5.0 후륜구동 4만7000달러에 살 수 있 다는 답을 들었다. 모델 별로 3500달러 가량씩 내려간 가격이다.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 가격이 현대측 발표보다

3500달러 가량 내려간 것은 당초 현대차가 목 표로 했던 고객군 형성 에 실패했기 때문인 것 으로 보인다. 현대차 미 국 홈페이지를 보면 현대 차는 벤츠E350, 인피니티 Q70, 렉서스 GS350 등 을 제네시스의 비교 대상 으로 올려놓고 있다. 그 러나 켈리 블루 북은 제 네시스를 이들 차량보다 1~2단계 아래인 벤츠 C 클래스, 인피니티 Q50, 렉서스 ES, BMW3시리즈 등과 같은 카테고리로 묶 고 있다. 제네시스가 포 함된 켈리 블루 북의 24 개의 비교 차종 리스트에 서 제네시스는 엔진 마력 에서 2위로 나타났지만 연료 효율성은 19위, 5년 유지비용은 17위로 하위 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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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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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July 1,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 것들 (2)

지난 주에는 TV에서 올 해로 96세가 되신 碩 學(석학) 김형석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 었다. 그 분이 살아 오신 삶의 이야기를 통하 여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으니 이는 마치 요 즈음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Memoro Project”에 참여하는 느낌이었다. 라틴어로 “기억하다” “이야기 하다”등의 뜻을 담고 있는 “memoro”는 “기억 은행”이라는 의 미로 쓰여진다. 이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기억을 “사회 문화 유산”으로 여겨 세대간 지역간 국가간 갈 등이 심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통합이나 소통 의 수단으로 2007년 이태리에서 시작한 사회 교육 운동으로, 현재 스페인 독일 등 유럽의 여 러 나라에서 동참하고 있으며 EU에서 제정지 원을 해 줄 만큼 공인성을 인정 받고 있다고 한 다. 아세아에서는 일본이 동참하고 있으며 한 국에는 2013년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젊은 세대(주로 학생들)가 삶의 경험이 많으신 어른들을 찾아 가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는 것에 관하여 인터뷰 하는 동 영상을 공개하여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며 어르 신들 삶을 이해하고 그를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는 프로젝트이다. 老馬(智智(노마지지) 즉 늙은 말이 지혜를 많 이 알고 있다는 말도 있듯이 시대를 불문하고 경험 많으신 어른들은 평생 터득한 자신의 삶 의 지혜를 이야기로 또는 책으로 후손들에게 물려 주신 덕분에 후손들은 시행착오를 덜고

더 나은 삶을 꾸려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는 물질 문명으로 이야기나 책 등 아날로그 식 보다는 무비 카메라나 스마트 폰 등 현대 문명기기를 이용하여 짧은 동영상으로 남기는 방법이 개발 된 것이 바로 “memoro project”인 것이다. 모든 사람의 삶은 소중하고 나름대로 가치가 있지 않은가? 필지의 노인회장 시절부터 친밀 한 어르신들과 나누는 사소한 이야기들이 “살 며 사랑하며 배우는” 민유선의 글 속에서 마치 넓은 모래 밭에서 얻은 사금처럼 빛나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요리하기를 즐기시는 어르신이 들려주신 일 제 시대의 궁핍했던 살림 / 성가대에서 봉사하 시는 九旬(구순) 어르신의 몰래 한 음악 공부 / 냉면집을 하시던 어르신의 평양 시대 / 6 25진 쟁 중에 치열했던 전쟁 실화 / 군복도 꿰매 입 던 군대 생활 / 서슬 퍼런 양반 댁 시집살이 / 목숨 걸고 올라 탄 피난 열차 / 떼 돈 벌게 해 준 서울 복덕방 / 고달팠던 피난살이 / 교회의 낡은 풍금 소리 / 花煎(화전) 부쳐먹던 고향 산 천 / 보리 밭 매던 이야기 / 허기 달래주던 시 장 국밥 집 / 전염병에 잃은 사랑하는 자식 / 언 손 발 녹이던 화롯 불 / 멀건 시래기 죽 / 어름 깨고 빨래하던 개울가 / 등잔불에 그을린 앞 머 리 / 그리고 단칸 셋방살이 등 대부분이 가난과 고난에 찌들은 이야기들이지만 이제 와 생각하 면 모두가 그립고 소중한 옛 추억이 되어있다. 그런 이야기들을 조합하고 분석하고 새로운 의

미를 부여하여 가난한 “우리 집”도 다음과 같이 아름다운 詩로 뽑아내는 작가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동스러운 일이 아닌가? “큰 길로 가다가 작은 길로 접어들면 숨막히는 좁은 골목에 숨이 막히는 집이 있습니다. 높은 집이 가로 막혀 납작 눌려 코가 눌린 코납작이 동네에 코납작이 집이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겠으면 쫄망 쫄망 조롱박 형제가 많아서 늘 엄마 목소리가 큰 집만 찾으시면 ---거기가 바로 우리 집이죠.” (박남수 시) (201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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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ly 1,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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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및 청소년 기자단 모집 2015년 보스턴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및 청소년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 및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학생기자에게는 기자활동 증명서와 소정의 취재활동비가 지원 됩니다. 주요활동 보스턴 한인회보 대학생 및 청소년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학교의 활동이나 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 및 청소년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보스턴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 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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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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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부터 12학년 학생들의 학년별 대입플랜 ▲ 9학년 1.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라. 성적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과목선택이다. 9학년때 과목선 택은 매우 중요하다. 도미노 현상처럼 9학년 때 결정한 과목들이 10, 11, 12학년 때 과목들 선택까지 영향을 준다. 학과목 선정은 가능한 한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9학년부터 honor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면 택하는 것이 좋다. 10학년이나 11학년 때 AP과목을 들을 수 있게 9학년부터 과목선택을 해야 한다. 과목마 다 honor 과목이 가능하다면 듣는 것이 좋다. 하지만 누구나 9학년 때부터 무조건 어려운 과 목을 들으라는 것은 아니다. 2. 관심 있는 클럽들을 알아보고 9학년부터 클 럽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너무 계산적인 것은 안 좋겠지만 후에 리더십 포지션을 가질 수 있을지 가능성을 보아야 한다. 학생 수가 아 주 많은 Key Club의 경우 오히려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물론 Key Club과 같이 큰 클럽의 회장 이 된다면 도움이 되지만 그럴 확률이 낮다면 남이 한다고 따라할 필요는 없다. 적은 수의 활 동을 하더라도 오래하고 높은 리더십 포지션을 가지는 것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리더십이 부족한 경우보다 더 유리하다. 3. 특기를 만들어라. 운동이든 음악이든 교내외 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특기가 있으면 도 움이 된다. 운동의 경우 평범한 것보다 희귀하 고 비인기인 종목이 좋다. 경쟁이 적기에 체형 적으로 불리한 아시안 학생들이 잘할 수 있는 종목이 유리하다. 9학년부터 열심히 해서 대회 에 입상도 하고 11학년이나 12학년 때 captain 이 될 수 있을 정도면 더욱 좋다. ▲ 10학년 1. 10학년 역시 9학년에 이어 가능한 한 어려 운 과목들을 들어야 한다. 영어 과학, 수학, 역 사, 외국어 한 과목씩 듣는 것이 일반적인데 학

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의 경우 10학년 때 AP과목은 한 개(European history) 정도만 듣는 것이 가능하다. 빠른 학생이라면 수학이 나 과학과목 중 AP를 택할 수 있을 것이다. 하 지만 내 자녀가 그렇지 못하더라도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다. 11학년 때 AP를 3개에서 5개까 지 들을 수 있도록 10학년 때 좋은 성적을 받도 록 노력해야 한다. 2. 일반적으로 10학년은 SAT I 시험을 보기에 좀 이르지만 SAT II는 볼 수 있는 시기이다. 10학년 때 Precalculus를 들었다면 6월에 있는 SAT II Math 2를 준비하면 좋다. 과목 중 AP를 들은 학생이라면 그 과목 SAT II를 6월에 보는 것이 좋다. 3. 9학년 때 시작한 교내외 활동 역시 꾸준히 해야 한다. 적은 수의 클럽을 꾸준히 오래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하나의 클럽을 직접 만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로운 클럽을 만들 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역시 10학년이나 11학년 이다. ▲ 11학년 1. SAT I SAT II AP 시험 등 많은 시험들로 정신 이 없는 학년이다. 언제나 마찬가지로 모든 시 험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10학년 후 여름동 안 SAT I이나 ACT를 준비해야 하고 11학년 가 을학기에 첫 번째 시험을 보는 것이 시기적으 로 좋다. SAT I이나 ACT 시험을 11학년에 한두 번 정도 보는 것이 좋다. AP시험이 5월에 있으 므로 적어도 4월 한달 동안은 AP시험에 초점 을 맞추어야 하며 AP 과목을 들은 학생이라면 5월이나 6월에 SAT II(일반적으로 US History와 과학과목)를 몇개 보는 것이 좋다. AP 시험공 부를 충분히 했으면 그 과목 SAT II 준비도 쉬 울 것이다. 2. 11학년말에는 리더십 포지션을 가지도록 해 야 한다. 대부분의 클럽이 12학년에 활동할 간

에듀웰 보스톤

부를 11학년 말에 선출하게 된다. 이때 좋은 리 더십 포지션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 12학년 1. 11학년이 끝남과 동시에 12학년 준비가 이 루어져야 한다. 대입 지원이 몇 달 앞으로 다가 옴에 따라 고등학교 생활을 되돌아보고 마무리 해야 하는 시기이다. 12학년을 시작하기 전 여 름에는 SAT 준비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해 신중 하게 생각해야 한다. 2. 여름동안 자신이 지원할 만한 학교들을 리 서치하고 원서를 작성해 보고 에세이를 쓰기 시작해야 한다. 11학년까지의 성적과 SAT 점 수 그리고 교내외 활동 리더십을 바탕으로 어 느 정도는 가능한 대학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대입원서 마감이 12월 말이라고 많은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기다리는 것은 큰 실수이 다. 대입 에세이 방향을 선정하고 원서를 쓰기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3. 12학년 때도 역시 어려운 과목을 들어야한 다. 많은 학생들이 12학년 때 쉬운 과목을 들어 도 된다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끝 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4. 조기지원을 할 학생이라면 10월까지는 SAT I 시험을 보고 끝내는 게 좋고 만약 그렇게 하 지 못한다면 11월까지는 SAT I을 끝내야 한다. 바쁜 12학년 때 SAT II까지 준비해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5. 추천서는 일찍 부탁하는 것이 좋다. 조기지 원을 하는 학생이라면 9월 중에 추천서를 부탁 해야 하고 정규지원을 하는 학생은 10월까지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인터넷 상의 유용한 정보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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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 2015

교협 칼럼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3G 다음세대 공동체 보스톤시온성교회 박성우 목사 요한복음 14:27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 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 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 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 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 주님 안에서 참 평안 신약 성경 말씀에서 평안을 말할 때 언제나 전제조건이 있었는데 그 것은 바로 주님이 주시는 평안, 주 님 안에서의 평안이 참 평안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을 살아가면서 많은 순간 세상으로 부터 평안을 찾으려고 할때가 많습 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일수록 자 신의 진로를 결정하거나, 배우자를 만날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때 세상의 조건에 맞추려고 하는 경향 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흔 들리기 시작하고, 조급하고, 불안 하고, 근심과 걱정 두려움에 휩싸 일 때가 있습니다. 2. 다음세대에게 전수해 주어야 할 평안 우울증, 자살충동, 두려움, 불안감, 폭력등이 가면 갈수록 더 많이 다 음세대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주님의 평안입니다. 절대로 물 질, 환경, 교육이 먼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주 는 사탄의 전략은 바로 이러한 교 감신경계를 계속적으로 자극하는 것입니다. 좀 더 자극적인 것, 폭 력적인 것을 계속해서 충동질 하 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 은 항상 스트레스, 흥분, 불안, 긴 장상태에 살아가게 됩니다. 절대로 평안과 안정의 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3. 그렇다면 이 평안을 어떻게 다 음세대에게 전수해 줄 수 있겠는 가?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부모세대 가 주님의 평안에 거해야 합니다. 부모가 주님의 평안에 거하지 못 하면 절대로 자녀들에게 이 평안 을 전수해 줄 수 없음을 알아야 합 니다. 자녀에게 신앙생활을 요구하 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이 보고 배 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Provide(제공): 신명기 6장의 중 요성: 자녀교육의 원리제공 부모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고 해 주고 싶어하는 부분이 바로 이 제 공과 공급하는 부분입니다. 부모가 되면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 고 싶어합니다. 우리가 사실은 다 음세대에게 전수해 줄 것은 어떠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지속

적으로 흘러내려오는 주님의 인도 하심이 있는 것입니다 결국 제공을 통해서 다음세대에게 전수해 줄 믿음의 유산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6:5) 신명기 6장은 특별히 약속의 가나 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 켜야 할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 약을 세우실 때 이방민족과 언약 을 세우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백 성들 자녀들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이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는 아버지 와 자녀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언약 인 것입니다. 끊을 수 없는 약속이 며 변하지 않는 약속입니다. 2절에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 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하나님을 어느 상황에서도 잊지 않 고 기억하는 것 (10-12절)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 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 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 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 와를 잊지 말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 속의 땅으로 이끄시고 그곳에서 축 복하시고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주 시고, 부하게 하실때 여호와를 잊 지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신들을 따르지 않을 것 (1315절)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 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 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 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유일신 하나님을 따른다는 것은 예 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의 길에 이를 수 없다는 확신이 우리와 우

리의 다음세대가 가져야 할 분명한 태도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우 리 크리스챤들이 가장 공격과 압박 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 는 세대 그리고 우리의 다음세대 가 살아야 할 시대는 모든것을 포 용하고 인정하는 것이 일반화 되는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 있어서도 어떤 종교이든 상관없이 함께 해야 한다는 에큐메니컬 부분 이 강조될 것입니다. 성경과 위배 되는 사회적 이슈도 포용해야 하 는 시대입니다. 부모세대는 다음세대에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 (20-24절) 오늘 20절 말씀에서 후일에 네 아 들이 다음과 같이 질문할 것을 말 씀하시면서 그것에 대해서 구체적 으로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를 말 씀하고 계십니다.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 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 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 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 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 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 고 23.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 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 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 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 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 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자녀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 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엇인가 질문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쉽 게 설명하면 자녀들이 부모세대에 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이끄 시고 인도하셨는가를 묻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왜 부모가 믿는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가를 묻 고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질문은 너무나도 중요하 고 심각한 질문이 아닐 수 없습니 다. 그리고 이 질문은 동일하게 오 늘날에도 우리의 자녀세대가 우리 의 부모세대에게 질문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증거: 실제적인 경험, 하나님을 만 난 경험 규례: 실제적인 삶의 패턴과 형태, 마치 리듬과도 같다 법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것 이 무엇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 까? 여러분의 자녀가 나중에 여러분에 게 어떻게 하나님께서 엄마를 인 도하셨어? 그리고 왜 내가 그 하나님을 믿어 야 하지? 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 답하시겠습니까? 결국에는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공 급해 주고 제공해 주어야 하는 것 은 그들이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 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할수 있 도록 돕고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 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장소, 환경, 안전, 교 육, 예배, 물질 등을 제공하는 것 입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고국/미주한인사회소식

노건호씨, 더 이상 아버지 명예훼손 못 참는다. 교수 2명 상대 민사소송 … 1명은 형사고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42·사진)씨가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 며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민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노 무현재단은 29일 자료를 통해 “건호씨가 지난 22일 부산대 최우원 교수를 명예 훼손 혐의로 부산지검에 형 사고소했고, 유가족의 명예 와 인격권을 침해한 데 대 해서도 책임을 물어 최 교 수와 홍익대 류병운 교수에 게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건호씨는 법원에 낸 소장 에서 “고인이 되신 노 전 대 통령을 비하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수없이 발생 해 왔으며, 이미 사회문제 화된 지 오래”라며 “더 이 상 고인에 대한 이와 같은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심정에서 유족들을 대표해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 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과 유족들뿐 아 니라 해당 강의를 수강했 던 많은 학생도 피해를 보 았다”며 “손해배상금 전액 을 해당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이달 초 자신 의 ‘과학철학’ 강의에서 “노 무현 대통령 때 선거가 조 작됐다는 증거자료를 찾아 첨부하고, 만약 자기가 대 법관이라면 이 같은 명백한 사기극을 어떻게 판결할 것 인지 생각해 사건을 평가하 라”는 과제를 냈다가 이 내 용이 부산대 인터넷 커뮤니 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 이 됐다. 커뮤니티엔 최 교 수가 강의에서 “노 전 대통 령은 전자개표기 사기극(을

벌인) 가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는 내용도 올라왔다. 류 교수는 지난 12일 홍 익대 ‘영미법’ 기말고사 시 험 문제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영어 지문을 제시했다. 논란이 된 문항 은 “IQ가 69인 노씨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 내렸다가 뇌를 크게 다쳤다 (Roh was 17 year old and his IQ of 69. He suffered brain defective resulted from his jumping from Rock of Owl when he was six)” “대중게으름뱅이씨가 홍어 전문 레스토랑을 오픈 했다(Dae-Jung Deadbeat open a small restaurant to sell raja-kenojei food)” 등 이다.

내달부터 쉬워지는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시행 내년까지 모든 재외공관에서도 여권신청 전자서명제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 외교부는 29일 다음달부 터 국내 어디서든 신분증과 간이신청서만 제출하면 여 권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여권 업무를 대행하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음달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시 행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여권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에 한글ㆍ영 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10개 이상 의 항목을 작성해야 했다. 그러나 새 제도는 간단한 신청서에 영문 이름과 연락 처 등만 기재하고 제출하면 된다. 나머지 항목은 담당 공무원이 전산망에 입력된

정보를 불러와 자동 입력하 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신청인은 전자화면에서 개 인정보를 확인하고 전자서 명만 하면 여권신청 접수가 완료된다. 외교부는 내년까지 모든 재외공관에서도 여권신청 전자서명제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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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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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논란으로 강제 출국 당한 재미동포 신은미 재 입북 확인 페이스북에 북 현지서 사진과 글 올려

종북 논란으로 검찰 조 사를 받고 지난 1월 강제 추방된 재미교포 신은미 (54)씨가 최근 북한 평양 에 방문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신씨는 27일 자신의 페 이스북에 “일본 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다. 공항에는 수양딸 설경이가 마중나와 있었 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 다. 신씨는 이어 “sim카드 를 샀더니 인터넷과 국제 전화 모두 가능하다”면서 “너무 바삐 다니느라 소 식을 전하지 못했다. 틈 나는대로 북녘 동포들의 모습을 전하겠다”고 말했 다. 앞서 신씨는 ‘종북 콘서 트’를 열고 수차례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오다 올해 초 공안 당 국의 수사를 받은 바 있 다. 그는 강연장에서 ‘주 체사상 신봉자가 뭐 어떠

냐’ ‘북한이 말하는 통일 은 결코 적화통일이 아니 다, 평화통일이다’ 등의 종북 발언을 쏟아냈다. 검찰은 신씨를 국가보안 법상 찬양·고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하고, 법무 부에 신씨에 대한 강제 출국을 요청했었다. 이에 신씨는 지난 1월 미국으 로 강제 출국됐다. 강제 출국된 신씨는 지 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일본에서 6·15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기념한다 는 명목으로 도쿄, 교토, 오사카 등 일본의 주요 도시를 돌며 순회 강연을 했다. 신씨는 순회 강연 을 마치고 평양에 간 것 으로 추정된다. 신씨는 이 자리에서도 대한민국 정부와 언론을 조롱하는 발언을 쏟아냈 다. 그는 자신이 종북이 라면 자기가 쓴 책을 우 수문학도서에 선정한 문 화체육관광부와 출연료 를 주고 다큐멘터리를 찍 게 한 통일부도 종북이라 고 하거나, 북한의 하천 이 깨끗한 이유는 4대강 사업을 안했기 때문이라 며 청중들의 비웃음을 유 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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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Wednesday, July 1,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19회: <성경> (The Bible) (3)

가 폐지되었지만 천년 후 종교 개혁 당시 칼 빈(Calvin)에 의해 다시 등장하게 되었고 지금 도 장로교회에서는 이를 믿고 있다. 선택된 자는 선택되었으니 잘못 살아도 괜챦 겠고 선택되지 않은 자는 노력해도 소용이 없 으니 더 잘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노력하며 자기 삶을 개선하려 할 것인 가? 권선징악(carrot and stick)이 없어서 발전 이 없게되는 경향이 생기는 것이다. 예정설과 상반된 알미니안주의는 요한복음에 나오는 구절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하느님께 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 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 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3:16)

제1도: 지옥문 (로댕)

<성경>은 구원, 영생, 천당, 지옥을 말하고 있 다. 천당과 지옥이라는 개념은 원래 유태교 히브리 사상에는 없던 것이라고 한다. 구약 창세기에 쓰여져 있듯이 유태인들은 하나님만 영원하시 고, 인간은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유 한한 존재로 보았다 (창세기 3:19). 그러던 것 이 희랍의 이원론과 영혼불멸 사상, 그리고 이 란의 조로아스트교의 영향으로 천당과 지옥의 개념이 나중에 도입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 인간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다. 가수이자 작곡가인 린(Loretta Lynn)의 노래 가 사를 읽어보자.

즉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 자신이 결정 할 수 있는 ‘자유 의지’ (free will)를 주셔서 천 당에 가고 못가는 것은 우리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현대 기독교에서 대부분 믿고 있다. 그렇다면 전지(全知, omniscience) 하시다는 즉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하느님 께서 누가 천당에 가고 누가 지옥에 가는 지 모르시는 것일까? 어쨌던, 작년 말에 TV 에서 보았는데 프란시 스 교황님께서 개를 잃고 슬퍼하는 어린이에 게, “슬퍼마라. 천당에서 만날 수 있어. 하느님 이 만드신 모든 동물 다 천당 간단다.” 동물도 다 간다는데 우리 인간이 안 갈리가 없다. 성 오거스틴도 만년에는 입장을 바꾸어 “하느님 은 우리가 모두 하느님께로 돌아 오기를 기다 리고 계시며 언제나 자비와 용서로 우리를 받 아 주실 것이다.” 라고 했다. 천당과 지옥에 관한 농담은 수 없이 많다. 마크 투웨인(Mark Twain)은 “경치 좋은 곳에 가려면 천당에 가고, 친구가 많은 곳에 가려 면 지옥에 가라.” 또 “나는 천당과 지옥에 대

“누구나 천국 가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죽기 싫 어 합니다 / 주여, 저도 천국 가고 싶지만 죽기 싫어요 / 새로 태어날 날이 기다려 지지만 이 세상에 사는 것이 너무 좋아요”

제3도: 천당문 (기베르티, 플로렌스의 세례당)

해 걱정을 하지 않는다. 내 친구들이 두군데 다 있기 때문이다.” 오비드(Ovid)는 “섹스 없는 천국이라면 오라고 해도 안 가겠다. 여자란 너무나 달콤한 지옥이 거든.” (Offered a sexless Heaven I’d say no thank you -- Women are such sweet hell.) 좀 심각한 말들을 열거해 본다. 파스칼(Blaise Pascal)은 신이 있다고 믿는 편이 없다고 믿는 것 보다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왜 냐하면 신을 믿고 있다가 신이 없을 경우에, 미 찔 것이 별로 없지만, 신을 안 믿고 있다가 신 이 있게 되면, 영생을 얻지 못하고 지옥에서 헤 매게 되기 때문이다. 수학의 확률에 중점을 두 고 한 말이다. 까뮈(Albert Camus)도 비슷한 말을 했다. “나는 하느님이 없다는 생각으로 인생을 살다가 죽고 난 후 하느님이 계신 것을 발견하기 보다는, 하 느님이 있다고 믿고 성실하게 살다가 죽고 난 후 하느님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는 쪽이 더 낫 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중 점을 둔 말이다.

그런데 <성경>에서 영생을 약속한 것이다. 영 생의 약속이 없다면 하느님을 믿을 사람이 드 물 것이다. 구원과 영생에 관해서는 서로 상반되는 예정 설(Predestination)과 알미니안 주의(Arminianism)가 있다.

<성경>은 여러 세기에 걸쳐 많은 저자에 의해 3만 이상의 구절이 쓰여졌으며 여러 나라 말로 중역(重譯)이 되어 왔기 때문에 뜻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쉽게 비유를 쓰다 보면 과학적 사실 과 상반될 수도 있다. 전설도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전설이지 사실이 아니다.

예정설은 로마의 성 오거스틴(St Augustine, 354-430)이 주장했다. 하느님은 당신이 선택한 인간만을 천당에 받아드리고 나머지는 지옥으 로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인간의 노력이나 선 행으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로마 서에 근거를 두었다: “하느님의 선택을 받고 안 받는 것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 이 아니라 오직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는 것 이다.” (9:15-16)

그래서 성 오거스틴도 <성경>을 글자 그대로 (literally) 해석할 것이 아니라고 했으며, 미국 신학자 니부르(Reinhold Niebuhr)도 같은 이야 기를 했지만 경고를 했다. “성경은 문자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으나, 뜻깊고 진지하게 읽어야 한다.” (계속)

예정설은 초대 로마 가톨릭교에서 채용되었다 제2도: 지옥문 (보테로)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7월 1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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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부동산 투자 상담 어느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까요? 자주 받아보는 질문이지만 투자하려는 고객에 대한 사전지식 이 없이는 간단하게 답변하기가 쉽 지 않은 질문입니다. 한 고객이 자신이 직접 살기 위하 여 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 수입을 목적으로 투자를 한다 면 주택도 물론 투자 부동산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투자 부동산이라고 하면 임대를 주 로 하는 아파트나 상업용 부동산을 지칭하여 하는 말입니다. 어느 고객이나 투자할 수 있는 금 액에 대한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 에 자신이 소유한 투자액에 대한 소득이 높은 투자 부동산에 더 많 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 한 일 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일 경 우에는 부동산과 사업체를 동시에 매입하는 경우가 있고 사업체 없 이 부동산만 매입하여그 부동산에 서 발생하는 임대 수입만 기대하는 투자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업체가 포함된 부동산은 사 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과 노 동력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설사 투 자회수율이 부동산만 매입하는 경

우보다 높다고 할지라도 부동산을 사업체와 동시에 매입하는 일은 재 고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업체와 부동산을 동시에 매입하 는 경우와 부동산만 매입하는 경우 과연 연간투자 회수율에는 어떤 차 이가 있을까요?

다시 말하면 300만달러 상당의 모 텔을 100만달러 다운하고 200만 달러를 융자 받았다고 가정하면 이 고객은 100만달러 현금을 모텔 에 투자하여 은행 융자금 약 200만 달러에 대한 은행융자 상환액을 현 행 5%의 이자로 지불한다고 할지 라도 연 16만달러의 순수입이 산 출될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 고객 의 현금투자 수익률은 약 16%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사업체의 종류에 따라서 또 사업체가 위치한 장소에 따라서 그 투자 회수율이 다를 것입니다. 예를 들면 모텔에 투자할 경우에 는 연 투자 회수율이 MA인 경우 에 10~11% 정도로 현재 모텔가격 이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주유소나 마켓, 그리고 리커스토어 등과 같은 소매업종의 부동산은 12~14%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100만달러를 임대 수입 만 기대되는 부동산을 매입하였을 경우에는 연간 5만달러의 수입, 즉 5%의 수입만 기대할 수 있어서 모 텔에 투자한 경우가 이보다 약 3배 에 해당하는 수입을 기대할 수 있 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투자 수익률이 높으면 투자 에 대한 위험률도 높아질 수 있다 는 점은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비록 투자 수익률이 높다고 해도 운영할 수 있은 경험 이나 노동력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부동산만 매입해 임대료 수 입만 기대하는 것보다는 배 이상 으로 투자 회수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금 100만달러를 소유한 고객이 투자회수율이 10%인 모텔을 MA 에서 매입하였을 경우를 예로 들 어보면 고객이 미국 내 체류신분 으로나 신용(credit) 면에서 나쁘지 않다면, 매입가의 70% 정도는 융 자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라도 지역에 따라서 투자회수율에 차이가 있다는 점도 부동산 투자에 고려하여야 할 사항입니다. 앞에서 예로 든 모텔인 경우 MA에 서는 투자 회수율이 10%이지만 다 른 주에서는 12% 정도로 높기 때 문에 같은100만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한 경우라 하더라도 현금 투자 수익률은 22%까지 높아질 수 있다 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투자 회수율이 2% 높은 지역에 투자하면 현금 투자 수익률 은 6% 만큼 높아지고 있는 사실을 앞에서 언급한 예에서 살펴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투자 상담을 해당분야의 전 문가와 상담하여 투자에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투자에 대한 안 전성도 높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투자에 참여하는 고객들 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노 동력을 고려해 투자방향을 선정해 야 할 것이며 같은사업체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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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 2015

KBS STUDENT REPORT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KBS STUDENT REPORT

PARCC (On-Line 시험 시스템) 의 장단점 지난 20년간 치러 온 MCAS를 대체 하였을 때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해 아직은 이견 많아 [ 기사를 시작하며.. = 한인회보학생기자 차윤정] 내가 작년부터 해 오고 있는 일 중에서 가장 뜻 깊은 것 중에 하나가 State Student Advisory Council (SSAC) to the Massachusetts Board of 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이다. 이곳에서는 매 달 Regional Student Advisory Councils (RSACs) – 5 지역 즉, Central Mass, Greater Boston, Northeast, Southeast, and Western Mass - 에서 지역별 교육의 문제점 과 개선점에 대해 토론한 것을 모아서 주정부에 상정할 안건을 만들고 있다. 모든 맴버들은 한 달 동안 맡은 일을 리서치 하 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메사추세츠 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미국 전역으로 교육 부문에서 발전할 수 있는 의견을 모은다. 학생들은 교육정책에 발 맞추어 가면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정부에서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 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에서의 인상적인 정치적 시스템이 엿 보인다. 앞으로 한인회보에 한인들 의 큰 관심사인 교육에 대한 기사와 더불어 지역별 교육 행사와 새로운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인회보 차윤정 학생기 자) = 메사추세츠의 성적 은 자랑스럽게 교육의 1 위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고의 순위에도 불 구하고, 메사추세츠 교육 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공 공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노 력하고 있다. 메사추세츠 교육 위원회에 속해있는 SSAC 역시 새로운 법안 검 토와 실행 결정 투표에 참 여하고 있다. SSAC가 투표 를 한 법안 중 가장 알려 진 예시로 PARCC 시험 실 행여부 이다. The Partnership for the Assessment of Readiness for College and Careers, 즉 PARCC 는 온라인으로 치르게 되는 새로운 형태 의 시험 시스템인데 연 필과 종이로 치르던 The Massachusetts Compre-

hensive Assessment System (MCAS) 와 많은 차 이가 있다. 기존에 치르던 MCAS 는 메사추세츠에서 만 치르는 교육 시험으로 3-8 학년과 10 학년이3월 에 English Language Arts (ELA)를 보고, 5월에 Math 와 Science를 치른다. MCAS는 10학년이 적어 도 주 정부의 졸업 레벨을 맞추기 위하여 만들어졌고 합격해야지만 졸업을 할 수 있다. 반면에 PARCC는 Science test 없이 ELA와 Math만을 가지고 긴 주관 식 문제가 있는 3월과 짧은 답안 문제들로 구성된 5월 에 두 번 치르게 된다. PARCC 는 일반적인 표준 화 시험 ( Common Core Standards ) 인 것이다. 또, MCAS 는 시험시간 제한 이 없이 학생이 원하는 만 큼 시험을 볼 수 있는 반면

PARCC는 두 시간 안에 모 두 끝내야 한다. 또 Math test도 조금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 비용 면에서 한 학생당 English 와 Math 두 과목 만 을 비교했을 때 PARCC는 $29.50 (2013) 인데 MCAS 는 $ 46 이었고, 횟수로 보 자면 PARCC 에 더 많은 비 용이 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0년간 치러 온 MCAS를 대체 하였을 때 과연 얼마나 효과적인지 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 과 반박도 많았었다. 오바 마 정부가 원하는 것은 온 라인 시스템을 통하여 영 어와 수학 교육을 전국적 으로 표준화 시키는 점이 지만, 아직 전국적으로 보 았을 때 각 학교의 컴퓨터 댓수를 떠나 어떻게 부정 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지 도 풀어야 할 문제 중 하나

였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도, 처음 PARCC의 field testing이 시작되었을 당시 많은 학 교들이 참여를 하지 않았 으나 올해 2015년도에는 메사추세츠에 있는 362개 의 학교들 중에 반이 조 금 넘는 197개의 학교에서 실행되었다. 이 학교들 중 에는 Andover, Attleboro, Belmont, Boston, Concord, Framingham 등이 있었다. 대상 학교들은 전자기기 로 또는 종이로 치를 수 있 는 선택권이 주어졌다. 이 에 따른 학생들이 제시

한 시간 부족문제, 어려워 진 수학부문, 그리고 전자 기기 사용의 불편함 등 다 양한 문제점이 제시되었 다. 이처럼 다양한 문제점 이 제시되었으나, SSAC는 MCAS에 비해 21세기를 위한 더 효율적인 시험이 라는 점에서 PARCC를 지 지하게 되었고 이때 제시 된 문제점들과 함께 교육 위원회로 보내어졌다. MCAS 폐지에 관한 투표 는 지난 6월22일에 열렸고, 이에 초대된 SSAC는 폐지 에 지지하는 의견제시와 표를 던졌다.

보스턴 한인회 직원 채용 공고

보스턴 한인회에서 함께 일 할 상주 직원을 모집 합니다. “지금 보스턴 한인회가 가장 필요한 것은 아름답고 상냥한 한인회의 목소리 입니다.”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바 한인들과 한인회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 습니다. 이에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한인들의 전화 응대와 회원 관리를 담당해 주실 내근직 사무직원을 모집 합니다. 한인사회와 한인회를 위해 친절하고 상냥한 때론 고향같고 어머니 같은 목소리로 한인들의 민원을 처리 해 주실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집 인원

1명

주요 업무

전화 상담 (민원 상담) 회원(고객) 관리 (한인회원 관리 및 명부 작성) 기타, 한인회에서 필요한 기본 업무

지원 자격

친절하고 상냥한 목소리의 주인공 (여자) 전화 상담 업무 유 경험자 우대 한국어, 영어 소통 가능자

지원 서류

자기 소개서를 포함한 영문 및 한글 이력서

근무 조건

주 5일 (30시간) /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 까지 (1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 채용) 수습기간 중에는 식비와 교통비가 제공 됩니다.

서류 제출

haninhoebo@gmail.com

함께 걷고, 함께 말하고, 함께 나누는 보스턴 한인회


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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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재정 칼럼 Series(8)

제목: 재정계획 Series 18 (은퇴할 준비가 돼 있는가?)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기간이 길어졌 다는 얘기들 여기저기서 많이들 하시죠. 예전 에는 실제로 은퇴후에 보내야하는 기간이 십 년 남짓이엇다면 이제는 이십년은 기본이고 삼십년 이상 길어 질 수 잇는 현실인데요. 만 약 65세에 은퇴한다면 남자는 보통 17.7년·여 자는 보통 20.3년 더 살게 됩니다.

상황. Social Security 연금을 포함해 각종 연 금, 401K와 IRA, Saving 등 매달 들어올수있 는 총액을 확실하게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 다. 그런 다음 한 달 지출에 대해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만약 지출이 수입보다 많다 면 당연하게도 지금 당장 은퇴는 무리일 수밖 에 없습니다.

은퇴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동안 못했던 일을 맘껏 할 수 있는 로망이기도 하고 누군가에 게 경제적으로 쪼들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의 시간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은퇴는 이르고 늦고의 시간적 차이만 있을 뿐 누구에 게나 공평하게 다가옵니다. 따라서 앞으로 시 간이 얼마나 남았든 은퇴에 대한 정신적, 경제 적 준비를 미리미리 해두어야 은퇴 후 삶을 행 복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행복한 은퇴를 위해 은퇴 전 자신에게 반드시 질문해야 할 것에 대 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한번 물어보길. 나는 은퇴할 준비가 돼 있는가?

▶은퇴 후 무엇을 할 것인가=은퇴 후 살아 갈 날들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100 세 시대’라는 Catch Phrase가 아니더라도 최 근 통계에 의하면 65세 은퇴 후 남성은 17.7 년, 여성은 20.3년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 니다. 따라서 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무 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정한 뒤 은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부터 그간의 경력을 살려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아야만 은퇴 후 시간을 잘 활 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종교단체에서 청소년 들을 가르치는 일일 수도 있고 지역 병원에 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런 봉사활동이나 여가활동은 자기만족을 줄 뿐 아니라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어 은퇴 후 노인들을 가장 괴롭히는 고독감을 없애줄 수 있습니다.

▶은퇴할 준비가 됐는지 자문하라=은퇴 적 령기의 많은 이들은 가능한 은퇴시기를 늦추 려 합니다. 그 이유는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큰 부분이고 다음으로는 건강보험을 유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이뿐 아니라 매일매일 할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한 보람과 즐거움도 은 퇴를 미루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정말 자신이 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은퇴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은퇴 할 재정상태가 되는가=은퇴시기를 결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경제적

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축소된 일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은퇴 를 하면 경제적인 것에서부터 관계에 이르기 까지 삶의 모든 것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을 줄여 이사할 수도 있 고 매일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부딪치던 동료, 고객들 없이 무료한 나날들이 지속될 수도 있 습니다. 이처럼 다가올 축소된 일상을 어떻게 대처하고 이겨나갈 수 있을지 자신에게 한번 자문해 보는 것도 중요한 은퇴 전 Step입니다. 생명보험과 은퇴연금은 종류도 많고 각각의 조건에 따라 혜택도 달라질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각각의 처지와 실정에 맞 는 것을 설정하여야합니다. 혹시 얘기하고싶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 으면 언제든지Email: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로 연락하시면 개별상담 이 가능합니다. Life insurance, annuity, Long Term Care의 free quotation가능합니다. 상담 내용은 비밀유지하니 안심하십시요

▶자녀들에게 있어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은퇴는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늘 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그동안 바빠서 자주 보지 못했던 자녀들은 물론 손자, 손녀들 과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 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나 손자, 손녀 거주지 근처로 이사를 하거나 혹은 가족들에 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 하는 등 가족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

생명보험,은퇴연금(Annuity) and LTC(Long Term Care) seminar 사랑을 전하는 생명보험과 lifetime income을 위한 은퇴연금(Annuity) 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실질적인 재정설계방법을 명쾌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풀어 드립니다. 각자 상황에 맞는 life insurance, annuity을 즉석에서 quotation 할수 있습니다. Life Insurance, 은퇴계획(Annuity), 노후 대책(Long Term Care)등 3가지 주요문제를 1달에 1번 번갈아가며 할 예정입니다. 언제든지 위전화로 개별상담도 가능합니다.

일자: 2015년 7월 11일(토요일) 시간: 오후 6시(1시간, 강의와 질의 응답) 수강료: 무료 대상 : 30 ~ 70세 장소: 한인회관(13 Campbell st. Woburn MA) 연락처: 978-390-4738 (anytime: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미리 예약요망) Email: kyoon553@yahoo.com 강사: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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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전화.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Weekend Sunday 10am (English) 11:30am(Korean) 4:30pm(Korean) Weekday Tuesday 10:30am(Korean), Thursday 7:30pm(Korean)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성당은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미사안내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No English Mass Sunday 10 am 2015년 6월 21일~ 2015년 9월7일까지 2015년 9월20일-야외미사 New Mass Sunday 8:30 am 6월 첫째 주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 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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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최나연, 짜릿한 역전 이글샷 LPGA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시즌 2승

최나연이 극적 역전 이글 샷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나연은 28일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 럽에서 열린 2015 LPGA 투 어 월마트 NW아칸소 챔피 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15 언더파 198타로 우승을 차 지했다. 사이 루이스(미국), 미야 자토 미카(일본)와 선두권 경쟁을 펼치던 최나연은 8 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 퍼 트를 잇따라 놓치면서 고전 을 거듭했다. 10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 두에 올랐지만 13번홀에서 다시 퍼트를 놓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16번홀에서 두 번 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 넣어 짜릿한 이글을 잡아내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우승 트로피의 향방이 최나 연의 이글로 단숨에 뒤바뀌 는 순간이었다. 1타차 선두로 나선 최나 연은 17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경쟁자들의 추격에 쐐 기를 박았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 렸지만, 침착하게 파로 마

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 다. 이로써 우승 상금 30만 달 러를 차지한 최나연은 지난 2월 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 언십에서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또한 자신의 LPGA 통산 9 승을 기록하며 상금도 1천 만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대회 막판까지 선두 를 질주하던 미야자토는 최 나연에 역전을 당하며 2위 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 이 대회 챔피언 루이스는 공동 3위에 그쳤다.

추신수 9호포 한인 첫 500타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 수(33)가 27일 만에 시원 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29일 캠든 야 드에서 벌어진 2015시즌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 리올스와의 원정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 발 출전해 5회 우중간 담 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이 홈런은 지난 6월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8호 포를 쏘아 올린 뒤 23 경기, 27일 만에 기록한 시즌 9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500타점 고지에도 올라섰다. 2005년 5월3일 LA 에인 절스 전에서 대타로 나서 첫 타점을 기록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메이저리그 전체적으로

봐서 500타점은 일반적이 지만 한인으로서는 처음 으로 올라선 500타점인 만큼 그 의미는 상당히 크 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추신수는 이날 3안타를 몰아쳐 최 근의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음을 입증했 다. 지난 13일 미네소타 트 윈스와의 경기서 3안타를 친 이후 멀티히트를 기록 하지 못했던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3안타 이상을 친 것은 올 시즌 6번째이 고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것 은 16번째다. 추신수는 이날 4-0으로 리드하던 세 번째 타석에 서 볼티모어 우완 버드 노 리스의 92마일짜리 패스 트볼을 잡아당겨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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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사랑받는 사람의 비결 사랑받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직장이나 가정 혹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의 정신 의학자 사이토 시게타가 쓴 "사랑받는 사람들의 9가지 공통점"에 보면 사랑받기의 가장 중요한 비결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남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은 사랑받는다. 또 너무 완벽을 추구하지 않고 알맞게 너그러우며 인생을 80퍼센트로 사는 사람에게는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데, 이런 사람은 남에게도 지나친 요구를 하지 않으며 과잉 친절이나 배려로 부담을 주지 않는다. 기다릴 줄 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헛되다고 생각하지 않고,오히려 즐거운 시간으로 바꾼다. 모임에서 늦는 사람이 있을때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즐거운 이야기로 지루한 시간을 잊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과연 누가 더 인기가 좋을까? 의지가 된다 무슨 일이 생겼을때 든든한 의논 상대가 되어 주는 사람은 대개 인내심이 강하고 일관성이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남의 실패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며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이나 나쁜 소문이 돌았을때 퍼뜨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서 멈춘다. 위로나 충고를 할 때에는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한 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말해준다. 사람들은 이런 이에게 신뢰감을 느끼고 마음을 털어놓는다. -좋은글 중에서 -

마음 따뜻한 선물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입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고 풍족하여도 불평을 잉태한 자는 불평을 낳습니다.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입니다. 소유에 비례하는 감사는 소유에 비례한 불평을 낳고 믿음의 감사는 조건에 메이지 않아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자신을 풍요롭게 합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 섭리를 수용하는 자의 사유의 방식입니다. 감사한 만큼 삶이 여유 있고 따뜻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보 특집

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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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5장: 수업 발표 전략(10) 2) 프레젠테이션 자료 만들기 한 장의 슬라이드에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가면 안된다. 한 장의 슬라 이드에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한 줄의 문장에는 하나의 개념만을 담아 야 한다. 슬라이드에 발표 내용을 적절히 배치하기 위해 요약맵을 적절 히 분리한다. [그림8]에 표시된 10개의 영역을 참조하라.

둘째, ‘슬라이드 마스터’로 전체적인 손질이 끝나고 나면, 내용을 입력 해야 한다. 앞서 분류한 요약맵을 보고 기본 텍스트를 입력한다. 다음 은 텍스트를 모두 입력하고 난 다음 여러 슬라이드 보기를 한 화면이 다.

이제 파워포인트를 준비하여 다음의 단계에 따라 프레젠테이션 자료 만들기를 시작해 보자. [실습팁] 프레젠테이션용 슬라이드를 만들 때, 이 책과 함께 제공된 디 지털 맵핑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요약맵을 만든 트후 맵을 슬라이드 로 곧장 변환시켜 사용하면 편리하다. 이 과정은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이루어진다. 메뉴에서 ‘파일>보내기’를 하면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아래아 한글, 텍스트로 각 각 변환할 수 있게 기능이 준비되어 있다. [ 부록]245페이지를 참조하라. 첫째, ‘슬라이드 마스터’를 통해 전체 슬라이드의 폰트, 색상, 글머리 형식 등을 결정해야 한다. 각 슬라이드가 통일된 느낌이 없으면 발표시 매우 산만하다. ‘슬라이드 마스터’를 활용하면 발표자료의 전체 내용을 일관되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음은 ‘마스터 제목’의 글꼴을 결 정하는 화면이다. 기존 굴림체에서 ‘HY견명조’로 바꾼 것인데, 같은 방 법으로 폰트크기, 색상 등을 결정할 수 있다. <그림11 : 슬라이드 보기>

셋째, 각 슬라이드에 시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미지, 표, 도형을 넣어 최종 발표자료를 완성한다. 다음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슬라이드 의 배경과 장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적절한 이미지를 찾아 삽입한 화 면이다.

<그림9 : 슬라이드마스터>

‘마스터 제목’의 폰트 크기는 약 36~44 정도가 적당하며, 28 이하는 사 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스터 제목’의 폰트가 너무 작으면 발표 할 때 시선을 집중 시키기 힘들다. 다음은 ‘슬라이드 마스터’로 본문의 각 수준별 내용에 대하여 글머리 스타일과 번호를 결정하는 장면이다. 각 수준별 폰트의 크기는 4씩 줄 어들도록 기본설정이 되어있다. <그림12 : 이미지 삽입>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그림10 : 글머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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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July 1,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정자 권한섭 부부 이정규/김영미 김병철/한영자 김영숙 김우혁 부부 김제호,김민정 김학주 김희영 남궁연 부부

남일 부부 박기춘 박진영 부부 유정심/유대근 윤경문 부부 윤미자 부부 이근홍/원방 이정규/이영미 이영선 이정수 이재신/김홍혜 이학렬 부부

장수인 부부 장용복/이창주 정제형/정숙자 한순영 부부 황보엽 [한인회임원] 구정회 이사장 김경원 회장 정제형 부회장 한근수 부회장 박진영 부회장 김도운 총장

2015 후원금

전명호 차장 이지훈 재무 강민석 재무 임승빈 서기 남진병 문화 정성호 문화 이원삼 문화 허 훈 홍보

39대 한인회 임원 전원 회비 납부 7080 공연시 납부하신 회비와 후원금은 집계가 완료 되는 대로 게시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보스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보스톤한인회 (Korean Society of Boston)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김경원 한인회장 $20,000 민유선(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익명후원 $1,000 이재신/김홍혜 $100 장용복/이창주 $100 남궁연 $500 김병철/한영자 $100 BNI 평신도신학교 $300 남일(한국학교 교장) $1,000 윤경문 $1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300 정선주 $500 NAIL BLISS $500 보스톤재향군인회(김우혁) $100 보스톤한미노인회 $300 북부보스톤상록회$200 구정회 이사장 $1,500 충청향우회 $1,000 조영태 전 한인회장 $100 한지연 $200 / 윤미자 $200 이학렬 $100 / 강태웅 $200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발행인)

Kyung Won Kim

Editor in Chief (편집장)

Jinyoung Park

Repoter (기자)

Jae Cheol Shim Yoonjung Cha

Contrubuting Reporter

Min Park Seohyun Shim Julia Chun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윤광현(재정컬럼) l 애나정(부동산)ㅣ 이주연(교육)ㅣ 박민(영어에세이) I 심서현(영어에세이)ㅣ 쥴리아전(영어에세이) I 교회협의회(신앙칼럼)ㅣ 이상우 l 장용복(문학) I 장영규(골프)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사무차장 : 재무 (I) : 재무(II) : 서기 : 문화체육 :

보스톤 한인회보 멤버십 보스톤 한인회보는 한인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비영리 신문으로 한인회 소식은 물론 한인사회 전반의 모든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스톤 한인회보는 독자간 인적 네트웍 구성과 신문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한인회보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한인회보 멤버십을 통한 한인 네트웍 구성

한인회 이사

39대 한인회 임원

홍보부 : 법률 :

김경원 정제형 한근수 박진영 김도운 전명호 이지훈 강민석 임승빈 남진병 정성호 이원삼 허 훈 정현태 성기주

[한인회 이사] 이사장 : 구정회 (500) 이사: 김경원 (500), 김도운(500), 정제형,(500) 한선우, 이경해, 변 성우(500), 허훈, 장수인(500), 노 명호, 이영호 ,유영심(500), 윤미 자, 한순영, 권복태, 최한길 한인회 고문단 :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 박진영 부회장과 박진영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편집장은 동명이인 입니다. 연락처 978-985-1874

한인회보 우편발송을 통한 독자 폭 확대 한인회보의 질적/양적 성장을 통한 품질향상 한인회보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1년간 한인회보를 집으로 직접 배송해 드립니다. 한인회보 멤버십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양식에 의거 다음 정보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성명

영문

한글

주소 전화

TY OF B CIE OS SO

N O T

함께 걷고, 함께

함께 나누는 고, 보 하 스

(멤버십 : 연간 $100)

회 KORE 한인 AN

보스톤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스톤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상기 본인은 한인회보 멤버십 가입을 신청합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보스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보스톤 한인회 회원가입서

보스턴 한인회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보스톤 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보스톤 한인회 후원금]

E-mail

주소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거주 가족수 2015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1,000

$2,00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7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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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JUNE. 24.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24

새누리 뉴햄프셔 주(州) 미래 포럼 회원 모집 공고 대한민국은 찬란한 문화와 오랜 역사,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나라입니다. 우리가 힘을 다해 보존하고 가꾸기에 조금도 아깝지 않은, 자랑스러운 나라입니다. 그러나 작금에 대한민국은 큰 혼란에 빠져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라로, 무기력한 나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하며 노심초사(勞心焦思)하고 계십니다. 이에 우리의 염려를 희망으로 바꾸기 원합니다. 새누리 미래 포럼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하여 보수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선진화 및 통일을 열망하는 재외동포들이 이를 위해 노력 하는 새누리당의 정책을 지지하고자 자발적으로 구성한 정책후원단체입니다. 따라서 이런 취지에 동의하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 나가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당원여부와 상관없이 다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연락: 603-858-5134, suhongjang@hotmail.com 주소: 6 Westminster Dr. Londonderry NH 03053 새누리당 재외국민위 뉴햄프셔 주(州) 본부장 새누리 뉴햄프셔 주(州) 미래 포럼 대표 김수홍 (Suhong Jang)

본인(

)은 새누리 미래 포럼의 정신에 동의하며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날짜: 2015년 월 일 성별: 남( ) 여( ) 성명: 생일: 19

일.

집전화:

서명: 핸드폰:

국적상태: 단기체류 장기체류 영주권자 시민권자 복수국적 기타. 메시지: 가( )부( ) 거주주소(미국): 한국주소(혹은 본적): 전자주소(이메일): 경력:

현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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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Wednesday, July 1,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July. 1 (WED) ~ July. 7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이천쌀

CJ 반반미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15Lbs.

$16.99

Rhee Chun Rice 15Lbs.

$11.99

오하나 새만두

왕 부산어묵

Ohana House Vegetable Wang Fish Cake 2.2Lbs. & Beef Dumpling 4Lbs.

$14.99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학교앞 & 쌍팔년도 옛날 떡뽁이

송학 춘천 막국수 Soba Cold Noodles 2Kg.

Frozen Spicy Rice Cake 19.75oz.

$4.99

$5.39

$8.99

왕 갓잡은 산낙지

Wang Small Octopus 1Lbs.

아씨 냉동 쭈꾸미

Assi Frozen Baby Octopus 12oz.

$7.49

$3.59

아씨 참 미더덕

마루혼 참기름

바다야채 광천 김

오뚜기 튀김가루

아씨 잡채 당면

CJ 소갈비 양념

청수 물냉면 & 비빔냉면

Assi Frozen Sea Squirt 8oz.

Maruhon Pure Sesame Oil 56Fl oz.

Seasoned Seaweed 8+2

Ottogi Frying Mix 2Lbs.

Assi Sweet Potato Noodles 1.5Lbs.

CJ Korean BBQ Kabi Sauce 29.63oz.

CJ Choung Soo Mul & Bibim Naengmyeon 1Lbs.

해태 태양초 찰 고추장 Haitai Hot Pepper Paste 6.6Lb.

$3.99&4.99

$8.39

$4.99

$10.99

오뚜기 현미식초, CJ 캔 알래스카 연어 레몬식초 Ottogi Lemon CJ Canned Alaska & Brown Rice Vinegar 500mL.

$1.39

Salmon 4.76oz.

$3.59

진로 참이슬 크래식,오리지날 Jinro Chamisul Original & Classic 1.75L.

$3.99 하우스 일본 카레

$2.99 아씨 위생장갑

매운맛,약간매운맛,순한맛 Assi Disposable Plastic House Japanese Hot, Med Hot, Gloves 50pcs & Mild Curry Sauce 7.4oz.

$2.99

$3.99

$4.99

팔도 깨봉,샐러드 스낵 Paldo Sesame Cracker & Veggie Sticks 70g. & 50g.

농심 양파링

해태 맛동산

해태 홈런볼

Nongshim Onion Rings 3.17Oz.

Haitai Matdongsan 14.81oz.

Haitai Chocolate Homerun Ball 5.15oz.

2 for $1

$1.19

2 for $1

진로 참이슬 오리지날,클래식 Jinro Chamisul Original & Classic 375mL.

$17.99

소 갈비 Beef Ribs

$5.99

$2.99

$2.99

삼겹살 Pork Belly

$10.29/Lbs.

$5.29/Lbs.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싱싱한 야채와 과일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만의 자랑입니다.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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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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