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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July . 1. 2016

2016년 7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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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 / No. 26

환희와 감동으로 물든 뉴욕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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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The New Boston

뉴욕 타임스퀘어에 울려퍼진 태권도의 함성…..

태권도 중심의 대한민국 문화를 전세계에 홍보하는 미주 최대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아…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태권도와 한식이 함께 어우러진 미 주 최대의 대한민국 태권도 문화행사 가 전미태권도교육재단과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지난 24일 뉴욕 타임스퀘어 한 복판에서 열려 세 계인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 사는 태권도의 인본적 가치를 교육적 가치로 발전시켜 미 공립학교에 태권 도를 정규 교과과정으로 보급하는 데 앞장 서고 있는 전미태권도교육재단 (USTEF: 이사장 김경원)이 공립학교 태

권도 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타임스퀘어에서 100여명 의 학생들이 처음으로 태권도 시범을 보인 것이 계기가 되어 올해 미 전역은 물론 한국, 멕시코, 온두라스 등 2,000 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태권도 교 육의 성과를 전파함은 물론 한식등 각 종 한류 문화가 태권도와 함께 어우러 져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우리 대한민 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홍보하는 미주 최대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뉴욕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회장 김영환, 이사장 이강 원)”와 손잡고 한식세계화라는 또 하나 의 주제를 접목 시켜 태권도 시범학생 은 물론 학부모, 관광객 4,000명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태권도와 함께 우리의 한식 을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40여 팀의 태권도 시범을 중심으로 100여명이 함께 두드리는 대 형 난타(북)공연과 한국의 전통 칼춤, K-POP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 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뉴욕커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메인 공연으로 준비된 서울 미동 초등학교(교장 권성기) 어린이 시범단 의 절도있고 화려한 태권도 시범 때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모든이들을 태 권도의 멋에 흠뻑 젖게하기에 충분했 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엔 회의차 방미한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참석하여 인삿말을 전하기도 했다.

전미태권도재단이 시행한 "태혼(Taekwondo Sprits)"공로, 공적상도 함께 시상 태권도 교육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

태권도계의 노벨상으로 발전 시킬 것……. 메김할 수 있도록 그 권위는 물론 가 치면에서도 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본 시상제도를 유지해 갈것이며 향 후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일 생을 헌신한 태권도인을 위한 "태혼 명 인장"의 시상도 계획하고 있음을 함께 밝혔다.

태혼 공로상 수상자 노먼 버짓(보위스쿨 교장)

전미태권도교육재단(U.S. Taekwondo Education Foundation)은 태권도가 추 구하는 숭고한 교육적 가치이념을 계 승한 “교육 태권도”의 보급과 활성화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재단이 제정하 여 시행하는 “태혼(跆魂) 공로•공적상 을 “뉴욕 타임스퀘어 태권도 페스티 벌”을 맞아 첫번째 시상을 했다. 이번에 주어진 "태혼 공로상"은 현재 태권도를 정규과정으로 수업하는 공립

학교(Public School)의 교장으로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공적 확인 과 심사를 통해 태권도 공교육의 확산 에 크게 이바지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 으로 수상자에게는 6.7온스의 순금 메 달(미화 1만불 상당)이 주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태혼 공로상"을 제정 시상하게 되는 태권도교육재단의 김경 원 이사장은 "재단에서 수여하는 태혼 공로상이 태권도계의 노벨상으로 자리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전미태권도교육재단 김경원 이사장 은 태권도가 우리 고유의 무술에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올림픽 스포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무술과 경기 스포츠 뿐 아니라 태권도가 지니 는 숭고한 정신적 이념이 교육적으로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 하여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중심으 로 미국 교육 시스템에 태권도 교육을 접목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 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전 미주에서 약 600여개의 공립학교가 태권도를 정 식 교과과정으로 교육하게 되는 성과 를 이루어 냈다. 재단은 태권도가 미국 제도권 교육 을 통하여 널리 확산 보급되는 성과 뒤 에는 태권도인은 물론 교육계에 몸 담 고 있는 일선 교장선생님들의 노력이 주효 했음을 인식, 태권도의 교육적 가 치를 높이 인정하고 태권도 교육의 공 립학교 보급 및 발전에 공헌한 교육자 를 선정하여 그 공로를 높이 사고자 " 태혼 공로•공적상"을 제정, 올해 첫번 째로 시상하게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재단의 "태

혼 공로상"의 영광은 메사츄세츠 주 치 코피 시의 보위스쿨(BOWE School) 노 먼버지스(Norman Burgess) 교장에게 주어졌다. 노먼버지스 교장은 2007년 태권도교 육재단 김경원이사장의 안내로 태권도 를 처음 접하면서 태권도의 교육적 가 치를 높이 인식, 태권도를 공교육으로 정립시켜 전교생이 태권도 교육을 받 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자신의 학교 뿐 아니라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 를 주변 학교에 전파하는 태권도 교육 전도사 역할을 자처한 인물이다. 그는 "항상 산만하던 교실이 태권도 수업을 시작한 뒤 교사의 말 한마디에 바로 정돈되기도 하고 복도나 운동장 에서 학생들의 문제 행동이 눈에 뛰게 줄어들고 학생들의 행동 변화만이 아 니라 태권도 수업으로 높아진 자신감 덕분에 학생의 80%이상이 성적이 향상 되었다"며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에 매 료되어 있다. 한편 "태혼 공적상"에는 메사츄세 츠 주 피치필드 시 유에스태권도센터 의 한근수 관장에게 돌아갔다. 한근수 관장은 스프링필드, 피츠 필드 등 9개 공립학교에서 태권도 교 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도덕적 인간 관계 형성과 개인의 절제력, 자신감 등 태권도가 추구하는 도덕적 윤리의식을 근간으로 한 공립학교 태권도 수업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이번 "태혼 공적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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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2016년 7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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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 김경재 총재, 보스턴 하버드 법대 특강… 동서 화합을 기반으로 남북 통일의 기본 틀 구축해야….

한반도 정세와 통일문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중앙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중앙회장은 지난 29일(수요일) 하버드 법대에서 학 생들과 이곳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반 도 정세와 통일 문제"에 대한 특별 강연 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재 중앙회장은 특별 강연을 통 해 "남북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는 가장 먼저 우리 민족의 화합이 필요 하다고 전제한 뒤 동서 화합을 통한 남

북간 평화 공존체제의 수립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 유총연맹은 전국 시,군,면 그리고 해외 지부까지 풀뿌리처럼 연결된 자유총연 맹의 350만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 리의 목표를 실현 해 나간다면 동서화 합은 물론이요 멀지 않은 미래에 남북 이 화합하고 통일되는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보스턴지역 단체장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논 하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중앙회장

또한 김경재 총연 중앙회장은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과 북한 주민들의 인 권문제 등을 고려할 때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이루어 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주 동포들이 큰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시간 가량 이어진 김경재 회장의 강연을 경청한 보스턴 교민과 학생들은 김경재 중앙회장이 쏟아내는 동서 화합

의 리더십과 통일에 대한 그의 신념에 뜨거운 박수로 환호했다. 한편 김경재 회장은 특강 전날인 28 일 하버드페컬티클럽에서 김경원 보스 턴 한인회장 등 지역 단체장들을 초청 해 만찬을 함께하며 해외에서 조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한인 단체장들 의 노고를 치하해 주었다.(KSB)

한국자유총연맹 보스턴지부 결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

준비위원장에 박진영 한인회보 편집장 위촉

보스턴지부 준비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 유총연맹 김경재 중앙회장 (사진 좌, 박진영 준

한국자유총연맹은 보스턴 방문을 통 해 보스턴 지부 결성을 위한 준비위원 회를 발족했다. 김경재 중앙회장은 인재의 도시 보 스턴에 지부를 결성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연맹 보스턴 지부 준비위원장 에 박진영 현 한인회보 편집장을 위촉

했다. 박진영 준비위원장은 "부족한 자질 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보스턴 지부를 자요총연맹 최고의 지부로 만 들 수 있는 훌륭한 지부장을 찾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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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Friday July 1 2016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7월 6일 첫번째 수요일 사랑방 모임은 없습니다. *7월 9일 두번째 토요일에 씨코스 초청으로 시원한 바닷가로 나들이 갑니다. 장소: 뉴햄프셔 뉴캐슬

The New Boston

영원한 사학의 맞수 고려대와 연세대의 친선 골프 대회가 6월 25일 토요일 Braintree Municipal Golf Course에서 열렸다

*7월 20일 세번째 수요일 사랑방 모임이 뉴햄퓨셔 뉴캐슬에서 있습니다. 교통편은 한인회에서 제공되며 H-Mart에서 오전 9시, 북부보스톤 교회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합니다. *7월 30일 토요일 : 6.25 참전용사를 위한 보훈행사 시간: 오전 11시 장소: 국제선교회 한인회, 한미노인회, 재향군인회 공동주최로 열립니다., 교통편: H-Mart에서 10시 출발

보스톤 한미 노인회에서는 사랑과 정성으로 맛있는 음식을 매년 제공해 주신 가든하우스, 서울설렁탕, 청기와식당 대표님들께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고려대 연세대의 친선 골프 대회 개인상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 사는 고려대 교우회 주관으로 성대하 게 치러졌다. 화창한 날씨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양교 교우 및 동문 모두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스크램블 방식 으로 치러진 결과, 연세대 동문회가 다 섯 타 차이로 승리하여, 우승 트로피 를 수상했다. 개인상에서는 고려대 교우회 고영 복/이상원 조가 이븐파로 1등을, 연세 대 동문회 남궁연/홍성도 조가 2등을, 고려대 한영상/정현석 조가 3등을 차 지했다. 또한, 핸디를 고려한 1등은 연 세대의 박진흠/장지연 조가 가져갔고 모든 참가자가 상품을 받아 풍성하고 여유 있는 대회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고려대 이태 호 교우회장과 연세대 김준구 동문회 장은 “이 행사는 양교 출신 교우 및 동 문의 친선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참여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도 이 행사가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 라며 소회를 밝혔다. 골프 행사 후 양교 교우/동문은 저 녁 식사를 함께하며 학창 시절을 추억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제 4회 대회는 내년 봄 연세대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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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 So- ciety News

2016년 7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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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이름을 써보세요!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뉴잉글랜드 쳅터(NAKS-NE) 는 지난 금요일 (6월 24일) 뉴욕 맨하튼 타임즈 스퀘 어에서 태권도 교육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태권도 페 스티발에서 한글 이름써주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추최측 추산 3만여명이 모였다. 이 행사에 자원봉사로 북부보스턴한국학교를 비롯하여 우리뿌 리한국학교, 퀸지 한국학교, 성요한 한국학교의 선생 님 및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가하였다. 협회 임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5시에 보스턴을 출 발하여, 오전10:30시에 뉴욕에 도착, 오후 4시까지 진 행을 하였다. 한국학교협회는 이 날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써보는 시 간을 갖기도 하였다. 협회에서는 준비해온 책갈피에 직접이름을 써보는 것을 하였으며 별도의 이름을 쓸 수 있는 종이도 준비하여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 이 쉽게 재밌게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 하였다. 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한글이 가지는 과학적인 특 수성에 감탄을 하며,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1분만에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놀랐다고 했다. 한국학교 협의회 한순용 회장은 내년에도 더 많 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참석하기를 바라고, 이러한 행 사가 계속적으로 일어나 많은 다른 인종, 언어, 문화, 종교의 사람들이 한글의 우수성을 알았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보스턴 뮤지션들 남북의 평화와 이산가족의 슬픔을 노래하다.

Here We Are Now 보스턴에서 작곡가, 뮤직 프로듀서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욱 (Dan Lee)씨는 지난 토요일 6.25 전쟁 66주년을 기념하여, YouTube Number 1 RnB Group “Ahmir”의 보컬리스트 Sing Sing (Mark Robertson Jr.)과 싱어 송라이터 Joanna Lee 씨와 함께 “The Gabriel’s Oboe Project”라는 팀을 결성 하여, “Here We Are Now”라는 제목의 싱글 앨범을 YouTube와 CD Baby에 발 표하였다. 이 곡은 남북한의 이산가족을 주제 로 만들었으며, 두 미국 뮤지션들의 인 터뷰로 부터 시작된다. Mark Robertson씨는 우리가 부르는 이 노래의 메

세지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 되어지기 바라며, 남북이 다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Joanna Lee 씨도 우리가 예술을 통하여 이런한 이 야기들을 할 때, 언제가 통일이 되고 헤 어진 가족도 다시 만나게 될것 이라고 얘기하며, 두 뮤지션들 모두 하나의 한 국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 노래를 작곡한 이정욱(Dan Lee) 씨는 아이리쉬 락밴드 U2의 리더 Bono 의 말을 인용하여 “음악을 세상을 바 꿀 수 있다, 왜나하면 음악은 사람을 바꾸기 때문이다.” 라는 말처럼 이 노 래가 한반도를 바꾸며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음악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

다. 이 곡은 언제가 한반도 통일이 되 는 날에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들이 몇일 후에 만날 가족들 또는 만 난 가족들을 생각하며, 그들이 하고 싶 은 이야기들과 그 날에 일어날 분위기 그리고 그동안 굳어져 버린 아픔이 다 시 녹아 내리는 순간에 대해 이것을 음 악으로 표현하였다고 이정욱씨는 설명 해 주었다. 이씨는 지난 2013년 2014년에도 바 이올리니스트 정유진 씨와 함께 2편의 이산가족 및 남북평화 관련 음악을 작 곡하여 YouTube에 발표했으며, 한국 의 아리랑 TV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이산자(The Separated)”에 문화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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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김갑수 씨와 함께 출연하였고, 지 난 2014년에는 버클리 음대 학생들과 함께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 평화와 사 랑을 위한 길거리 음악회도 개최하였 다. 이씨는 앞으로도 이산 가족및 남북 평화에 대한 곡들을 남북이 통일 되는 날까지 계속해서 쓰고 싶다고 하였다. 현재 이곡은 YouTube에서 무료로 비디오및 듣기가 가능하며, CD Baby 에서는 $0.99에 구매가 가능하다. Apple Music, Spotify및 아마존 뮤직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다음 주 부터 서비스가 될 것이다. 한국에서도 CDbaby와 제휴한 스트리밍 서비스 업 체에서 음악듣기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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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 2016

미주소식 / US News

The New Boston

<브렉시트> 미국, EU에 '긴축 美대선 '족집게' 네이트 실버 완화' 촉구…"후폭풍 확산 막자" "힐러리 당선 확률 80.3%" 포퓰리즘 세력 확대 경계…영국엔 나토 내 역할 강화 주문

미국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에 따른 후폭풍의 확산을 막 으려고 EU에 긴축 완화를 촉구하고 나 섰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부의 고위급 관계자는 브렉 시트 이후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재정 유연성을 더 가져가기 위한 방법을 논 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자리와 경 제 성장 관점에서 긴축 완화가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포퓰리즘이 통합주의와 정치적 중용을 갉아먹는" 상황에 대처 하려면 EU의 긴축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렉시트 이후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의 포퓰리스트 정당들은 자 국에서도 EU 탈퇴를 위한 투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발 빠르게 움 직이고 있다. 반(反) 이민 정서로 표심을 자극한 이 들 정당은 브렉시트를 세력 확장의 계 기로 삼고 있다. 미국 정부는 독일과 같은 EU 주도 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더 많은 대책을 내놓는 것을 꺼리면 대중들의 분노가 커져 포퓰리즘이 더욱 득세할 것이라 고 우려했다. 미국 정부의 관리들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EU 내 혼란을 진정시키는 것을 단 기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영국과 EU

의 '질서있는 이혼' 협상을 바라고 있다 고 FT는 설명했다. EU 국가들의 경기 부양을 호소한 미국 은 영국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에서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유럽에서 예전 과 같은 국제 영향력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방위비 지출을 통해 나토 내에서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해야 한다는 논리 다. 미 정부 관계자는 EU 회원국이 아니 라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구멍을 영국 이 메우는 방편으로 "나토에서 역할을 끌어올리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미국이 예상치 못한 브렉시트로 허를 찔리긴 했지만 영국의 EU 이탈에 과 거보다는 더 잘 대처할 수 있다고 FT 는 전했다. 미국이 독일, 프랑스와 예전보다 더 긴 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미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유럽 내 토 론에서 영국을 (미국 의지의) '전달자' 역할로 활용했던 20년 전이었다면 브 렉시트의 함의는 미국에 더 크게 다가 왔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해 그리스 구제금융 위기 과 정에서 미국과 독일이 부딪힌 사례를 볼 때 브렉시트 협상에서도 양국의 충 돌이 빚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출처/ 연합뉴스>

과거 두 차례의 미국 대통령선거 결 과를 정확히 예측해 명성을 쌓은 미국 의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38)가 올해 대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 관의 압승을 예측했다. 네이트는 자신이 운영하는 대선 예측 사이트 '파이프서티에이트'를 통해 29 일(현지시간) 올해 대선 예측 모델을 처음 공개하고,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클린턴 전 장관의 당선 가능성 을 80.3%,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가능 성을 19.7%로 측정했다. 선거인단 수는 클린턴이 353.8명, 트럼 프가 183.4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 다. 지지율 기준으로는 클린턴 48.8%, 트럼프는 44.4%다. 플로리다와 아이오와, 콜로라도, 오 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등 주요 경합 주에서 모두 클린턴의 우세가 예측됐 다.여론조사 결과 외에 경제적 요인과 과거 데이터를 반영한 당선 확률은 클 린턴이 73.5%, 트럼프는 26.5%였다. 실버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응답자가 많고 그만큼 불확실성 도 높은 상황이지만 지금까지의 여론 조사 결과를 분석하면 클린턴이 분명

한 우세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ABC방송 인터뷰에서도 " 클린턴이 경합주와 전국 조사를 포함 해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 다"며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상승할 여지가 있으나 1988년 조지 H.W.부시 대통령이 마이클 듀카키스를 따라잡았 던 때를 제외하고는 최근에 이 정도 격 차를 좁힌 경우가 없었다"고 말했다. 야구광인 실버는 야구 기록 예측 시 스템을 운영하다가 2008년 대선을 앞 두고 파이브서티에이트를 개설해 대선 예측을 시작했다. 2008년 대선에서 50개 주 중 49개 주 의 결과와 상원의원 당선자 35명을 정 확히 맞힌 데 이어 2012년 대선에서 도 50개 주 결과를 모두 적중시켜 주 요 여론조사기관보다 탁월한 예측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번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 8 월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가 될 확 률은 2%라며 경선 중도 탈락을 예측해 체면을 구겼다. 실버는 오는 11월까지 최신 자료를 반영해 수시로 당선 확률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미 공항 연휴 경계 비상

미 무비자 입국자 페이스북 뒤진다 테러단체 연관성 조사

미국 정부가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 하는 외국인에 대해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웍 서비스(SNS) 계정을 입국 신고서에 자발적으로 기재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은 미국 입 국자의 테러단체 연관 가능성을 조사 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

같은 SNS 계정 정보를 요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적용대상은 무비자 적용 입국자들 로, 다만 의무적으로 SNS 계정을 적어 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비밀번호 공개 도 요구받지 않는다고 신문은 전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지난 28일 터키의 최대 도시 이스 탄불의 관문인 아타투르크 국제공항에 서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보이는 대 규모 자살폭탄 테러 발생으로 전 세계 적으로 테러 공포가 높아지면서 미국 전역의 공항들이 테러 대비 경계 태세 와 보안 검색을 대폭 강화하는 등 비상 이 걸렸다. 주로 유럽 등 서방에서 일어나는 이 런 테러는 원천 봉쇄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IS의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이같은 공격의 표 적이 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이 번 주말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긴 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IS가 국제동맹군의 공습과 각 국 정부군의 대응으로 중동 지역에서 수세에 몰리면서 자살폭탄 테러, 게릴 라식 총기 난사와 같은 무차별적 테러 를 확대하고 있고, 인터넷을 이용해 이 른바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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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부추겨 테러를 자행하도록 하고 있 어 미국도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LA 국제공항(LAX)과 뉴욕 JFK 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공항들 은 29일 공항 전 시설에 걸쳐 무장 경 관들을 대폭 충원해 순찰을 강화하고 공항 시설 외부에서 진입하는 차량들 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 에 나서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이번 테러 사건 이후 가 시적 또는 비가시적인 안보수단을 동 원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테러 위 협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대변인 실이 밝혔다. 이와 관련 존 브레넌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29일 IS가 중동 내 미국 기관을 상대로 또는 미국 본토에서도 이번 사건과 비슷한 대규모 테러를 감 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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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7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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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메모리얼데이에 개최하고 자 했던 한인회장배 골프대회가 우천관계로 아래 광고와 같이 7월 17일(일요일)로 연기 되었슴을 공지 합니다. 한인 골프 애호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스턴한인회장배 한미연합 친선 골프대회 July 17. 2016 Sunday 1:00 PM WAYLAND GOLF COURSE 121Old Sudbury Road. Wayland, MA 01778

식전 행사로 퍼팅 컨테스트가 개최됩니다. 우승 상금 : $500 (오전 11:30 부터 12:30까지) 참가비 : 개인 $120 / 부부 $200 (Dinner, Lunch, Cart Include) 사전등록시 참가비 $100/1인 사전등록 마감은 7월8일(금요일)까지 입니다.

접수

참가 접수시 본인 핸디 제출

참가신청 : 장영규 프로 (대회 조직위원장) : 617-458-2733 남진병 (한인회 사무총장) : 646-220-3314 박진영 (한인회 기획이사) : 617-750-0207 이메일 접수 : haninhoebo@gmail.com 운영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점수 집계는 신페리오방식 (랜덤 9개홀 핸디벙식)으로 진행되며 제출한 핸디합산 후 타수 중 5언더까지만 인정 (6언더 이하는 시상에서 제외함)을 공지 하오니 본인의 정확한 핸디를 기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상

상품

남자부 A,B,C 조 우승, 준우승 여자부 우승, 준우승 시니어부 우승 쥬니어부 우승 남,녀 장타상 남,녀 근접상 남,녀 정밀샷상 초보자도, 쥬니어(학생부)도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타갈 수 있는 기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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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전미태권도교육재단 USTEF US Taekwondo Education Foundation

후원 주 보스턴 총영사관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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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 2016

고국소식 / Korean News

北김정은, 국무위원장 '셀프 대관식'…유일영도체제 완결

"1인 독재체제 구축 완성해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 진입" 전문가 "국무위 기능, 정책 심의·집행·감독 포괄" 분석 국방위, 국무위로 대체…'김정일 선군정치' 종식 의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기존 의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라는 명칭 을 버리고 '국무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새로운 국가직에 오르면서 이 직책의 의미와 향후 권력운용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김 위원장은 2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 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에서 개정된 헌법 수정을 통해 국 방위원회에서 명칭이 변경된 국무위원 회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이로써 지난달 제7차 노동당 대회를 통 해 '최고 수위' 자리인 당 위원장에 오 른 김정은은 임시적인 성격이 짙었던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버리고 새로운 국가직에 오름으로써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을 열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회의가 유일영도체제, 즉 1인 독 재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대관식의 완 결판'을 마무리하면서 '김정은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것이다. 회의에 앞서 북한 전문가들은 '선군정 치'를 앞세운 김정일이 비정상적으로 키운 국방위원회를 아들인 김정은이 정상적으로 되돌릴 것으로 점쳐왔다. 그동안 김정은이 새로 거머쥘 새 국 가직책으로는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이 맡았던 '중앙인민위원회'의 위원장 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았으나 북한 은 예상을 깨고 '국무위원회'라는 전혀 새로운 명칭을 들고 나왔다. 이는 앞서 7차 당 대회를 통해 비서국 을 없애고 대신 정무국을 만든 것과 어 느 정도 맥락을 같이한다는 게 전문가 들의 분석이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김정은이 비 서국을 정무국으로 만들어서 정무국의 수장으로서의 노동당 위원장이 됐고, 당의 정치적 영도를 받아서 국가 업무 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므로 국무위원 장 제도를 만든 것은 상당히 말이 된 다"고 밝혔다. 기존 국방위원회를 대체하는 국무위원 회의 신설은 '김정일 시대'의 선군정치 에서 벗어나 '김일성 시대'의 사회주의 당-국가 체제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있 다. 당초 국방위는 1972년 12월 채택 된 '사회주의 헌법'상 주권의 최고지도 기관인 중앙인민위원회 산하 5개 위원

회 중의 하나였으나 1998년 헌법이 개 정되면서 '국가주권의 최고군사지도기 관이며, 전반적 국방관리기관'으로 격 상됐다. 선군정치를 표방한 김정일은 그해 김 일성 유훈통치를 끝내고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추대됐다. 결국, 김 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의 선 군정치를 종식하고 자신의 시대를 선 포할 목적으로 국무위원회를 신설했다 는 해석도 가능하다. 사회주의 색채가 강한 중앙인민위 원회가 아닌 국무위원회라는 국가기구 를 신설한 것은 대외적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 도 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교 교수는 " 국무위원장이라는 호칭 자체가 중국도 리커창이 국무원 총리이고 한국도 국 무위원회가 따로 있으며, 미국도 국무 장관 있다"며 "북한이 늘 폐쇄적이고 긴장만 유발하는 국가가 아니라는 것 을 보여주려는 행보로 읽힌다"고 말했 다. 신설된 국무위원회가 어떤 위상을 가 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국 무위원회는 국가의 최고 지도기관으로 일종의 정책 심의, 집행, 감독 기능을 모두 포괄한다고 볼 수 있다"며 "국방 위원회는 국무위원회의 산하기구로 들 어갔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센터 소장은 "김정은 의 직책을 국무위원장으로 바꾼 것으 로 볼 때 직책을 많이 손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국방위원회의) 명 칭만 바꾸고 기능이나 역할을 그대로 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 장은 "김정은은 앞으로 군사 뿐만 아니 라 경제와 대남정책, 대외정책 등까지 직접 챙기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 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 사정에 밝은 대북 소식통은 "일 단 국무위원회라는 조직은 (북한에선)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며 "국방위가 폐 지된 것인지 아니면 이름만 바꿨는지 는 추가로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The New Boston

트럼프 억측 틀렸다' 美ITC, 한미 FTA 긍정 평가 '

부정평가설로 긴장한 국내 통상 관계자들은 보고서 보곤 "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29일(현 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보고서를 내놓자 정부 부처 등 국내 통상관계자 들은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전날까지도 ITC가 보고서에 한미 FTA 로 인해 미국 내 일자리가 감소한다는 등 부정적 평가를 담을 수 있다는 우려 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ITC는 이날 '무역협정의 경제 적 영향'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는 미 국에 최소 48억달러(약 5조6천억원)에 서 최대 53억달러(약 6조1천억원)의 수 출 증가효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 밝혔다. 이는 242억~1천260억 달러의 수출 증가 효과를 낸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에 이어 평가대상이 된 13개 FTA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최근 미국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한 미FTA를 비롯해 미국이 체결한 무역협 정 때문에 미국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을 고 려하면 우리나라에 상당히 긍정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향후 미국 대선 을 전후해 거세질 것으로 우려되는 미 국의 통상압력을 반박하는 주요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 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전날 "한미FTA 때문에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두 배 로 늘었고 미국 내 일자리도 10만 개나 사라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 때문에 통상 업무를 관 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은 밤 샘 대기를 하면서 ITC 보고서가 나오기 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만약 보고서에 한미 FTA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내용 이 담기면 30일 긴급 브리핑을 열 계획 까지 짜둔 상태였다. 결국 보고서 내용에 민감한 내용이 없 는 것으로 확인됐고 산업부는 브리핑 없이 "ITC 보고서는 계량모델 등을 활 용하여 FTA의 경제적인 효과를 객관적 으로 평가했으며 한미 FTA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기술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짤막한 평가를 내놨다. 산업부는 "향후 보고서에 대한 추가 분석 등을 통해 한미 FTA가 균형적으 로 평가되고 양국간 호혜적인 통상관 계가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TC는 무역으로 인한 미국의 산업 피 해를 평가하는 독립 기구로 사법기관 에 준하는 권한을 지니고 있다. 산업부의 한 관계자는 "ITC는 독립 기 구이기는 하지만 행정부의 영향을 받 는 곳이라 오바마 정부 때 발효된 한미 FTA에 대해 부정적으로 기술하기는 쉽 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뿐만 아니라 한국무역협회의 경우 도 이날 소속 국제무역연구원 통상연 구실 관계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해 ITC 보고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하 지만 역시 크게 민감한 내용이 없어 별 다른 분석 보고서는 작성하지 않을 것 으로 알려졌다.<출처/ 연합뉴스>

영화 '인천상륙작전' 8월12일 북미 개봉 확정

할리우드서도 관심…상영관 수 역대 최다 예상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오는 8월 12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다. 이 영화의 북미 배급을 맡은 CJ 엔터 테인먼트 아메리카는 29일(현지시간) 이같이 확정·발표하면서 영화 '인천상 륙작전'의 북미 개봉은 역대급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안젤라 킬로란 CJ 엔터 테인먼트 아메리카의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인천상륙작전'은 미국의 전 설적 영웅 맥아더 장군을 재조명하고 있어 이미 할리우드에서 큰 관심을 받 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상영관은 정해지지 않 았지만, 북미에서 큰 흥행 성적을 거 둔 '명량'이나 '국제시장'보다 상영관 수가 훨씬 많을 것으로 알려졌다. '명 량'과 '국제시장'은 각각 북미 개봉 당 시 53개 스크린, 46개 스크린에서 상영 된 바 있다.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 50∼60곳에서 스크 린 60개 이상에서 상영될 예정"이라며 "주류 관객들도 이 영화에 상당한 관 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한국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 상륙작전 속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 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1950년 9월 15일 오직 하 루 동안만 가능했던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하게 하려고 목숨을 건 첩보작전 에 투입된 숨겨진 영웅들과 우려와 반 대에도, 상륙작전을 감행하는 맥아더 장군의 실화를 소재로 했다. 특히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유명

한 배우 리암 니슨이 국제연합군(UN 군) 최고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크랭크인 전부터 화제를 모 았다. 여기에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 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첩보작전을 수 행하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 은 천만 배우 이정재가, 인천을 장악 한 북한의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 진 역은 이범수가 연기했다. 영화 '도둑들'과 '암살'을 통해 연기력 과 흥행성을 입증한 이정재의 카리스 마 넘치는 모습과 흡입력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빛내는 이범수가 빚어낼 팽 팽한 연기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 연합뉴스>


뉴보스턴(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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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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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 2016

The New Boston

News Boston

Yellow Page

Korean Society of Boston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646-220-3314 News Boston (한인회보) : 617-750-0207

국제결혼가정선교회 : 978-394-9211 보스톤재향군인회 : 781-854-8880 보스턴충청향우회 : 678-717-8800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매사츄세츠 태권도협회 : 508-579-9259

자동차 정비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가야식당 가주순두부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스퀘어) 비빔 북경반점 (얼스톤) 북경반점 (섬머빌) 서울설렁탕 샤부젠 샤브야 오빠스시 칼라분식 코리아나 한국가든 한마루

617-497-5656 617-208-8540 617-566-8888 617-492-6700 617-787-2400 617-973-6680 617-206-3229 617-254-8888 617-868-0982 617-787-5656 617-623-7220 617-254-2775 617-505-6771 617-292-8828 617-547-7971 617-202-3808 617-787-5656 617-576-8661 617-562-8989 617-779-7907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781-648-8878 781-643-4175 781-391-5606

만나스시 미스터스시 청기와

Boston, Quincy AREA 617-973-6680 617-472-1006

서울 레스토랑 코리안그릴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영차우루 우전 유미

781-272-3787 781-860-0171 781-270-6200 617-645-9066 781-221-8486 781-850-3444

번역사

건축/인테리어

508-371-6021 한미번역센터 508-461-7743 508-230-5878 617-833-1360 변호사/회계사 617-538-0558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1360 건강식품 617-742-7707 김연진변호사 617-504-0609 정관장 781-238-0303 성기주변호사 스티브서변호사 617-877-3435 장우석변호사 781-712-1706 노래방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617-783-8900 조이리변호사 도레미노래방 617-624-0209 617-782-9282 한석훈변호사 진노래방 781-933-4751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당구장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0-3946 올스톤 당구장 617-782-0969

병원

동물병원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대진자동차수리 태양자동차수리

런치박스 삿뽀로 압구정 야수

781-894-9783 617-964-8044 김동원치과 978-689-9363 617-527-7888 김정규치과 860-623-2601 617-738-2244 데이비스스퀘어덴탈 617-877-6564 말보로페밀리덴탈 508-480-9299 ANDOVER 브라이언윤치과 978-655-1583 LAWRENCE AREA 송백종치과 617-264-9968 신영묵치과 617-265-5606 978-691-5448 안치과 가든하우스 781-647-8000 978-725-5222 엑셀패밀리덴탈 이가그릴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ACTON 이요셉치과 781-431-7295 AYER AREA 케임브리지덴탈 617-871-1482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978-772-5742 퍼스트쵸이스덴탈 781-273-2233 우정 풀광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랩 203-854-9499 WEST MA AREA 프로스펙트덴탈그룹 617-576-5300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508-366-8898 아이콘덴탈 웨스보로한국 781-861-8978 413-592-1362 장승혁보철임프란트 617-489-1470 CANA 한국식당

고향식품 뉴릴라이어블 미래식품 신신식품 아시나요식품 제일식품 청계식품 H-Mart (벌링턴) H-Mart (켐브리지)

프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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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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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oston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전화.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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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뉴보스턴(한인회보)

English News

U.S., S. Korea, Japan conduct first joint missile-tracking exercise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 and Japan conducted their first joint missile-tracking exercise off Hawaii on Tuesday in an effort to better defend against threats from North Korea, officials said. The “Pacific Dragon” exercise came as the North has been carrying out a series of test-firings of the Musudan intermediate-range ballistic missile. Last week, Pyongyang claimed success in its sixth test of the missile believed to be capable of reaching the U.S. territory of Guam. It was the first anti-missile drills between the three countries. “Pacific Dragon not only allows participants the opportunity to exercise ballistic missile defense but it enhances the already strong relationship of all three nations participating,” said Vice Adm. Nora Tyson, commander of U.S. 3rd Fleet, in a statement. The exercise featured a coordinated live ballistic target tracking event where each nation’s Aegis Ballistic Missile Defense System capabilities were tested and improved, the statement said. All participants shared tactical data link information in accordance with a trilateral information sharing agreement, it said. Though no missiles were fired during the exercise, “all participants strengthened interoperability, communication channels, data collection,

and capabilities assessments,” the statement said. “This trilateral exercise strengthens relationships with participating allies and partners while further developing maritime regional BMD capability and capacity,” it said. “The ability to work together at sea, especially on aspects such as BMD, humanitarian relief as well as search and rescue operations, benefits the shared security interests of all three nations.” North Korea reacted angrily to the exercise, vowing to further bolster its nuclear arsenal. “The drill staged in the Pacific Ocean was another military provocation against the DPRK and a revelation of their hegemonic scenario for disturbing regional peace and security,” said a spokesman for the Disarmament and Peace Institute of the North’s Foreign Ministry, according to the Korean Central News Agency. “Now that the U.S. and other hostile forces are posing constant threat to the security of the DPRK and the region by frequently staging joint military exercises, the army and people of the DPRK will bolster in a sustainable manner the capabilities for preemptive nuclear attack to pose a constant threat to the enemies, and put spurs to research and development of diverse strategic attack weapons,” the spokesman said. (Yonhap)

2016년 7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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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eongChang signs agreement to utilize ICT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organizers on Wednesday signed an agreement with the state-run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to make the best use of thei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at South Korea's first Winter Games.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POCOG) said it has reach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with the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ETRI). Under the deal, the POCOG and the ETRI will cooperate in five areas in need of ICT. The POCOG said 5G mobile communications technologies will be used at the Winter Games, helping visitors to enjoy high-speed communication services through their electronic devices. For digital broadcasting, the organizers said they are preparing for ultra wide vision (UVW) screens and ultra high-definition (UHD) broadcasts. The POCOG and the ETRI will also work on automatic translation services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It will be offered in seven languag-

es, including English, Chinese and French, in real time for athletes and visitors to the Winter Games. In a separate deal on Wednesday, the POCOG inked a sponsorship with local software company Hancom Inc. to provide automated translation software. The organizers said it will try to utilize digital signage to provide personalized content delivery. Digital signage refers to display devices that show advertisements and information in public or commercial areas through networks. The POCOG said it aims to show the situations surrounding Olympic venues in real time with this technology. The POCOG added it will also use underground safety (UGS) technology to monitor the state of the underground environment of Olympic venues and nearby roads in Gangwon Province. This system can detect seismic activities and provide early warning if the need arises. The POCOG also plans to provide remote medical treatment services during the Winter Games with help from the ETRI.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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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 2016

칼럼/ Column

The New Boston

[ 교육칼럼]

Eduwell Boston, Ph. D 이 주연

경시대회 – 역사편 John F. Kennedy Essay Contest 1 고교 9~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세이 경시 대회로 학생들로 하여금 역사와 정치학에 관심을 고 취시키며 연구 능력 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쓰 기 실력을 발전 시킬수 있다. 에세이 주제는 ‘John F Kennedy’의 저서 Profiles in Courage가 발행된 1956 년 이후 선출된 관리들의 정치적 용기에 대한 행위 에 대한 내용으로 이들이 종종 경험하는 위기나 압박 에 대한 이해, 양심과 민심, 도덕적 원칙과 선거의 성 공 같은 어려운 선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논하는 것 이여야한다. 정부 자료, 편지, 신문기사, 관련 책, 개 인 인터뷰 등 5개 이상의 source material을 요구하며 기존 입상자들이 다루었던 동일한 주제에 대한 에세 이는 실격처리 된다. 에세이는 최소700자 이상, 최대 1,000자 이내로 써야 하며 등록 양식에 자신의 학교 지도 교사의 이름을 등록해야한다. 지도 교사는 학 생의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도록 지원과 조언을 해주 고 구문, 문법, 철자 오류에 대한 검토나 에세이 요 구 사항에 충족되는지 등의 리뷰를 해주게 된다. 최 종 우승자와 그의 지도 교사는 5월에 Boston John F. Kennedy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에서 있는 시상식에 초대된다. 2017년도 경시대회 에세 이 제출은 오는 9월1일부터 시작하며, 2017년1월4 일에 마감하며 수상자는 3월 31일까지 알려준다. 1 등 수상자는 $10,000, 2등은 $5000, 5명의 결선 진출 자들은 각각 $500씩의 상금을 받게 된다. 관심이 있 는 학생은 www.jfkcontest.org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 을 수 있다. Holocaust Remembrance essay Contest2 Holocaust 추모사업회는Holocaust 희생자들을 추모 하고 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하여 박물관을 비롯 기타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하며 20년 째 다양한 추모사업을 해왔다. 그 일환인 에세이 경 연대회는 18년째 Holland & Knight재단이 주관해 오고 있다. 고교9-12학년 대상 으로 세계 학생들에 게 Holocaust의 의미를 알리고 이에 대한 연구를 증 진시키려는 취지의 대회로 해마다 전국적으로 3,200 여명의 고교생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1,200자 분량의 에세이를 작성, 지원서와 함께 Holland & Knight 자 선 재단에 매년 5월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 는 1등 10명, 2등 10명, 3등 10명으로 시상권내에 든 30명은 6월말 Washington DC에서 열리는 Scholar Week에 참가하여 최종 승자를 선발하게 된다. 장학 금은 대학 진학시 대학으로 직접 지급된다. 관심 있 는 학생은 http://holocaust.hklaw.com을 참조하자. Americanism Essay Contest3 FRA (Fleet Reserve Association)는 미 청소년의 미국 주의의 사상과 애국심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에세이 경연 대회를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home schooled 포함, 모든 중,고교 7-12학년 학생들이며 올해의 주

제는 What Memorial Day Means to Me이다. 관심있 는 학생들은 12월 1 일 마감일 전에 FRA 구성원 또 는 지역FRA 을 통해 350 단어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 다. 지역 수상자는 전국 대회에 진출하게 되며 전 국 대회 대상은 $ 2,500, 2 등 $ 1,500, 3 등 $ 1,000 와 상패를 받게된다. 전국 대회 참가자는 모두 인증 서를 받으며 지역 예선, 본선 진출자들에게도 상이 수여될 수 있다. Concord Review4 Concord Review회사는 중등 학생의 학술 역사 논문 을 게시하는 세계 유일의 분기별 저널 간행사로 영 어권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역사 에세 이를 발행해왔다. Spring Issue (# 104)엔 1143 개 의 연구 논문이 (endnotes, bibliography포함 평균 6,000 단어) 44개주와 40개 국의 저자들로부터 발 표되었다. 연구 논문을 제출한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시 서류에 첨부하고 있으며 이들의 명문대 진학 률도 많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 연구 논문에 관심있는 학생은 www.tcr.org를 참조하자. National History Day Contest5 NHD(national History Day) 를 지원하는Mr. Kenneth E. Behring 의 이름을 딴The Kenneth E. Behring National History Day Contest 는 지역 및 제휴계열 대회의 최종대회로 매년 6월 중순 약 600,000명의 학생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이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 에서 1주일간 함께 모여 탐구한 내 용을 서로 비교하고 이해하며 의미있는 역사 교환 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연구 학생들은 매년 주어지 는 주제와 관련된 역사적 주제를 선택하고 기본 및 보조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도서관, 소장자료 검색 파일 및 박물관 등을 찾아 역사 인터뷰를 실시하고 유적지를 방문한다. 연구학생은 모은 자료를 분석하 고 소스를 해석하고 주제의 중요성에 대한 결론을 내 린 후에 연구논문, 전시, 공연, 다큐멘터리, 또는 웹 사 이트 제작 등 다섯가지 방법 중 하나의 형태로 제 출해 로컬 및 제휴 대회에서 경쟁 후 미국을 비롯 괌, 아메리칸 사모아, 중국, 한국 (남한) 아시아 국제 학 교, 중앙 아메리카에서 온 열정적인 학생들과 국가 차원에서의 그들의 노력을 보여주려 최선을 다한다. 2016년은 Amir Abou-Jaoude라는 Lexington, KY 고 등학생이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의 일본 목판 인쇄물 에 미친 영향에 대한 2,500자 에세이로 1등을 차지 해 $1000 의 상금과 함께 “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 Scholar” 라는 title을 얻었다. 자세 한 사항은http://nhd.org/contest-affiliates를 참조하 자. 자세한 사항은http://nhd.org/contest-affiliates를 참조하자. National History Bee and Bowl6 고등학교 수준의 National Bee and Bowl은 buzzer

오늘, 내 생에 가장 젊은 날

를 누르는 개인별 역사 퀴즈 대회로 응시 대상은 두 범주로 나뉜다. 대표팀부문은 11-12학년, 쥬니어 대 표팀부문은 10 학년 이하로 실력만 있으면 초/중등 학생들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역사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에 먼저 답변을 하여 8 점에 도달하면, 라 운드 가 완료되며 8점에 도달하는 속도에 따라 보너 스 7점이 적립된다. 주와 지역 대회에서 총 90문제를 푸는 3번의 예선전을 거치고 결선에 진출하여 전국 챔피언을 결정하게 된다. 관심이 있는 학생은 www. historybowl.com을 참조하자. IHO(International History Olympiad)7 국제 역사 올림픽(International History Olympiad)은 International History Bee and Bowl이 주최하는 대회 로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대회에서 선발된 세 계 각국의 최고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새로운 경 시대회이다. 각국에서 비슷한 관심사와 재능을 가 진 학생으로 생년월일 또는 학년에 따라 중학교, 주 니어 대표팀 그리고 대표팀 부문으로 구분되어 경쟁 을 치루며 부문별, 이벤트별로 금/은/ 동메달이 수여 된다. 2016 년 국제 역사 올림픽 대회는 7 월 17 ~ 24일Hawaii Oahu에 University of Hawaii-Manoa in Honolulu에서 개최된다. 이후 2년에 한번씩 (2018, 2020 등) 주변의 다른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 다 상세한 정보는 www.historyolympiad.com 에서 얻을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 보았듯이 많은 단체들이 청소년이 바 른 역사 의식을 고양하고 계승, 발전, 연구하도록 많 은 지원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이 역사와 정치쪽에 관심이 있다면 학교 공부의 연장으로 학술 적 가치가 큰 이런 다양한 대회들을 준비해 보며 지 식의 폭도 한층 넓혀볼 만 하다. 자신의 지역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는 것부터 출발하여 군, 주, 나라 더 나아가 세계의 관심지역까지 확장해가며 역사와 문 화를 탐구하고 예술과 철학을 알아가는 과정은 자신 의 시야를 넓히고 진취적 기상을 높이는 또 다른 방 법이다.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작 은 것부터 노력해보자. Sources: www.jfkcontest.org http://holocaust.hklaw.com w w w. f r a . o r g / f r a / W e b / E v e n t s _ a n d _ P r o grams/7_12th_Grade_Essay_Contest/ Web/Content/Essay_Contest.aspx?hkey=707c4b42-2eb8-4992-9d57-31b8bd14c68a www.tcr.org http://nhd.org/contest-affiliates http://www.historybowl.com http://www.historyolympiad.com

유희주 시인은 1963년에 태어나 2000년 『 시인정신 』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 미주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 떨어져나간 것들 이 나를 살핀다 』-문학사상(2011), 『 엄마의 연애 』-푸른사상 (2014)이 있다. 현재 매사추세츠 한인 도서관 관장이다.

23. 모두 그 자리에 있기를 느닷없는 부고장을 카톡으로 받았어요. 경황이 없 었는지 에둘러 말하지도 않고 “xx아빠 죽었어요”라는 문자가 참 잔인하게도 경쾌한 알림음을 타고 태평양 을 건너 왔어요. 나에게는 작은아가씨가 되는 고운 사람의 남편인데요. 심장마비로 거리에서 급히 세상 과 등을 졌다는 군요. 그리곤 다음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발인을 한다네요. 난 십일년 동안 한국에 나가 보지 못했으니 애들 고모부를 십일년 동안 못봐서 아 주 젊은 얼굴만 삼삼해요. 사람 좋게 늘 허허 웃는 사람이지요. 그 탓에 작은 아가씨 속을 썩히기도 했 지만 부부간의 금슬은 참 좋았던 부부지요. 두 내외 가 부지런히 일을 했지만 겨우 겨우 생활을 이어 갔어 요. 두 아들 중 한 녀석은 군에 갔다와 아직 졸업을 못했구요. 작은 녀석은 이제 군대가 가 있어요. 두 아들의 대학공부를 마저 시키려면 힘에 버거울 텐데 부디 잘 살아내 주길 바래야지요.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을 과부라고 하신 이유들이 작은 아 가씨에게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침에 나란히 밥 상에 앉아 밥을 먹다가, 나란히 길을 걷다가, 한 사람 은 가고 한 사람은 남았네요. 함께 신앙 생활을 하던 황집사가 또 생각나네요. 이 발 깨끗하게 하고 와서 예배를 드리러 온 날 교통 사 고로 식물인간이 된지 벌써 네 달 째 접어 들잖아요. 그 가족들의 생은 그 날 이후 정지 되었지요. 내 주위에는 아기가 생기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다온이라는 예쁜 딸아이를 낳아 백일이 넘도록 빽 빽 울어 댄다고 불평불만인 아름다운 이들도 있지요.

아주 급하게 세상이 돌아가는 것만 같아서 잠시 현기 증이 일었어요. 오늘은 기차의 기적 소리가 유난히 길게 느껴졌어요. 쉰이 넘은 이 나이에는 경조사를 잘 챙길수만 있어도 성공한 삶인 것 같아요. 그저 달려가 위로해 주고, 달려가 축하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나 대신 조문을 부탁해 놓고는 또 생각에 빠져요. 난 몇 번이나 경조사에 참석 할 수 있을까요. 생각하니 참 한심하군요. 내가 미국에 살고 있다는 것, 이것도 당신의 섭리 안 에서 이루어진 일이지만 멀리서 마음만 쌔한 채로 햇 빛 사이로 흐르는 시간이나 헤아리고 있는 오늘은 정 말 우울해요. 모두 그 자리에서 살살 늙어가길 바래요. 모두 그 자 리에서 아이들 시집, 장가 다 보내시길 바래요. 아 이들도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않고 다들 지켜내시기를 바래요. 삶 자체가 까마득하게 슬퍼지는 날에 그래도 당신이 내게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오늘도 한걸 음 당신에게로 다가섰어요. 잠언서에 이렇게 말씀하 셨지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 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인 도하심을 믿고 따라갈께요. 잠깐 엇나가면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엇나갈 때는 사람이라서 생기는 권 태 때문이거든요. 금방 따라갈 수 있어요. 아멘.

어금니 어금니 뿌리가 아프다 가장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씹어 갈던 돌의 뿌리는 턱뼈 끝까지 기억이 머무는 곳까지 잔뿌리를 내려 놓았다 심하게 흔들리는 밑둥을 페니실린 몇 알로 진정시켜 놓았다 잔뿌리가 발톱을 오므리고 있는 동안 엄마에게 몸이 삭기 시작한 소식을 알린다 걱정도 아닌 듯 말씀하신다 "밥 먹을 이만 있으면 괜찮다" 그렇다 엄마는 지금 틀니로 찬찬히 시간을 씹는 중이시다


뉴보스턴(한인회보)

칼럼/ Column

2016년 7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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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 이정규의 미국 정착기

굼벵이의 꿈 4장. 굼벵이네 도장 풍경 태권도와 함께 하는 세상 여행 지금도 많은 미국인들은 자기가 태어난 주(州)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그 주에서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이 마을에선 평생 이 마을을 안 벗어나고 살다가 죽 는 사람들도 많았다. 두 시간 거리 밖의 대도시인 애 틀랜타도 남의 나라처럼 여기고 사는 사람들이다. 대 도시의 교통체증이나 다닥다닥 붙어사는 꼴이 싫다 는 것이다. 그러니 뉴욕, LA, 시카고 등 대도시는 영 화나 TV 속에서 볼 뿐 정작 가 볼일도 별로 없었다. 우리 도장 청소년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다리를 놓 아주고 싶었다. 일부러 기회를 만들어 여기저기 시범 을 하러 다녔다. 인근 애틀랜타부터 서로는 캘리포니 아, 유타, 애리조나까지 북으로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지나 캐나다 국경을 넘어 다녀오기까지 했다. 그 덕 에 제 또래 친구들에 비해 세상 구경을 제법 한 셈이 다. 처음 타보는 비행기, 택시, 버스를 타고 다니며 미 국 수련생들이 나와 아내 뒤를 졸졸 따라 다녔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눈이 재미있었다. 영어가 짧아 말 더듬는 동양인이 앞장을 서고 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미국인들이란 뭔가 웃기는 장면이었다. 1995년 처음 미국을 방문했을 때 LA의 리틀 도쿄에 서 시범을 같이 했던 영화배우 정준 관장님과 필립 리 사범님이 계신 도장이 있었다. 그 도장을 십년이 지나 우리 학생들과 견학차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이 때는 운 좋게도 필립 리 사범님이 일주일에 한 번 만 가르친다는 그 날이었다. 정준 관장님과 필립 리 사범님을 다 뵐 수 있었다. 액션영화 배우가 직접 지 도하는 도장이라니 학생들이 다 흥분했다. 도장을 견 학하던 우리 학생들이 벽에 걸린 단체 사진 중에 내 얼굴을 찾아내었다. 저거 사범님 아니냐는 거다. 필 립 리 사범님도 나를 보시더니 어디선가 본 적이 있 는 것 같다고 하셨다. 10년 전에 이 도장에 방문 왔 다가 잠깐 시범단에 끼어 시범했던 적이 있었는데 저 기 사진 구석에 끼어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 드렸다. 필립 리 사범님도 한참 궁금했다고 했다. 도장 전통 상 외부인의 얼굴은 도장 사진에 들어간 적이 없었는 데 1995년에 영화 홍보 차 한국에 다녀오고 보니 웬 낯모르는 사람하나가 액자 한구석에 끼어 있더라고. 우리 학생들은 기쁨을 넘어 흥분의 도가니였다. 우리 사범님이 액션스타와 함께 나란히 서서 웃으며 이야 기를 나누고 있는데다가 그 분 도장 벽에 얼굴까지 걸려 있으니 말이다. 정준 관장님이 주연하신 영화비디오 테이프에 친필 사인까지 받아 선물로 챙겼고 즉석에서 필립 리 사 범님의 수업에 초대되어 필립 리 사범님께 직접 배 우는 행운도 누렸다. 역시 필립 리 사범님이셨다. 그 분의 카리스마 넘치는 실력은 수업에서도 진가를 발 휘했다. 직접 보여주시는 발차기며 손동작들이 바람 을 갈랐다. 나와 우리 학생들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영화 속의 실력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우 리 사범님이 비록 시골에서 가르치고 있지만 유명 한 사람들과 커넥션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너무 행 복해 했다. 몇 안 되는 지원자들을 모아 한국에 데리고 나가기 도 했다. 화려한 서울의 밤거리부터 수 천 년 역사가 배어 있는 명승지까지 전국을 관통하며 보여주자 전 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공존하는 모습에 감탄을 금 치 못했다. “사범님, 한국이 작은 나라라면서요? 그런데 왜 도시 가 끝이 안나요?” 끝없이 이어지는 빌딩 숲이 너무 신기했나 보다. 온돌바닥에 얼굴을 대며 “와~ 바닥이 따뜻해!”하며 놀래기도 했다. 처음엔 한국음식이 입 맛에 안 맞을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김밥, 떡복기, 오 뎅, 튀김 등 분식집 메뉴들을 너무 좋아했고 길을 걸 을 땐 항상 구운 오징어를 손에 들고 씹으며 다녔다. 오징어 맛에 완전 반해서 한국에서 돌아온 뒤에도 멀 리 있는 한국 식품점까지 가서 구했다며 오징어 다리 를 질겅질겅 씹으며 도장에 오기도 했다. 그걸 어떻 게 먹냐며 기겁을 하는 친구들에게는 도리어 핀잔을 주었다. “이 맛있는 것도 못 먹고. 불쌍한 것들, 쯧쯧!” 이들이 보고 온 한국은 세상 최고의 찬란한 문화와 문명을 지닌 신비와 경이로운 태권도의 나라였다.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돌아다녔지만 가장 먼 세상 끝으로 다녀 온 시범은 다름 아닌 동네 양로원 이었다. 난 양로원 시범을 자주 다녔다. 매년 시범단 을 재구성하면 제일 먼저 가는 곳도 양로원이다. 양 노원은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 누구든 오면 반긴 다. 단원들에게 작은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겸손함 을 가르칠 수 있고 태권도로 나눔을 가르칠 수도 있 기 때문이다. 양로원에 가보면 노인들이 하루 종일 오지도 않는 누 군가를 기다리며 휠체어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며 창 가에 붙어산다. 그러니 손자, 손녀 벌의 꼬마들과 젊 은이들이 시범을 하러 왔다면 휠체어에 앉아 산소 호

흡기를 차고 나오거나 아예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침대에 실린 채 밀려 와서 누워서 시범을 본다. 올망 졸망한 아이들이 열심히 손발을 뻗어 시범을 하면 다 들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셨다. 모처럼 아이들이며 젊은이들의 힘찬 기합을 들으면 없던 힘도 나시는지 주먹을 함께 불끈 쥐며 좋아하셨다. 미국은 연세가 들면 가족들이 있어도 양로원으로 보 내지는 것이 생활문화다. 처음엔 안 그랬겠지만 젊은 자손들은 세상사는 게 바빠 오던 발걸음이 점차 뜸 해진다. 명절 때나 한, 두 번 간신히 찾아온다. 그나 마 일, 이년 동안 아무도 찾아오지 않은 분들도 부지 기수다. 자식들이 직장을 따라 다른 주로 이사를 갔 기 때문이다. 유니폼 입은 간호사들만 왔다 갔다 하 는 병실 같은 방에 누워 일 년만 지나면 그리움에 지 쳐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한단다. 바깥세상 사람 구 경하기 힘든 이 곳은 외부와 단절된 채 오직 죽을 날 만 기다리며 사는 희망이 사라진 땅이었다. 그러니 누구고 사람만 나타나면 좋아하신다. 싸구려 양로원 은 냄새가 역해서 처음 간 사람은 숨쉬기도 힘들다. 온통 죽음의 회색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그러니 아 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이런 곳을 가기 꺼려한다. 하지 만 이 곳이야말로 인생의 의미를 바로 볼 수 있는 교 육의 장이다. 시범 후엔 단원들에게 일일이 할아버지 할머니 손을 잡아 드리고 재밌으셨냐고 묻고 인사를 드리도록 했 다. 그러면 노인들이 울며 감동을 받는다. 뽀얗고 귀 여운 아이들이 핏기마저 가셔 차갑게 마른손을 잡아 주면 한순간이나마 얼마나 행복해 하시는지 모른다. 사람이란 역시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살맛이 나는 존 재인가 보다. 어떤 분들은 침대에 누운 채 산소 호흡기를 끼고 계 신다. 눈빛도 맑지 못한 것이 초점을 잃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니 글썽이는 눈으 로 고맙다는 표현을 하신다. 손이 차갑기 이를 데 없 다. 생명의 온기가 꺼져 가는 것만 같아 안타깝다. 다 들 다시 와 달라며 꽉 잡은 손을 놓지 못 한다. 다음 에 또 오겠다고 하지만 다시 온다 한 들 뵐 수 있을 지는 기약할 수가 없다. 그 분들이 기다려주질 않기 때문이다. 창가에 매달린 노인들을 뒤로하고 손을 흔들며 양로 원을 나서면 아이들도 말 못할 무언가를 느끼는 것 같았다. 생기 있는 젊은이들보다 저승사자가 더 자주 다녀가는 곳. 인생의 종착역 양로원. 그곳이야말로 가 깝지만 가장 먼, 잊혀 진 세상의 끝이었다.

넘어 간 닥터 애론 수련생 중에 닥터 애론이 있었다. 잘생긴 외모에 훤 칠한 키, 잘 단련된 몸매의 사내였다. 누가 봐도 호감 가는 사람이었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 와서 탄탄한 근육에 힘이 넘쳤다. 학창시절 레슬링과 미식 축구 선수였다고 했다. 태권도 빼곤 안 해본 게 없었 다. 그런 사람이 태권도를 배우겠다고 찾아왔다. 집 중력도 좋아 실력이 부쩍부쩍 늘어갔다. 그런데 가르 치다 보니 이것저것 걸리는 게 생기기 시작했다. 뭐 하나 가르치면 그 원리를 묻고 또 물어왔다. 워낙에 똑똑한데다가 호기심이 강하니 대충 설명할 수가 없 었다. 동작 하나 하나의 주안점이며 이것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그냥 마구잡이 주먹질하고 태권도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을 꼬치꼬치 캐물었다. 태권도나 동양 무술 안에는 자기가 모르는 어떤 신비한 원리 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몸에 대 해서 물을 때면 참 대답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알아 봐야 의사만 하겠는가. 게다가 다분히 실전적이었다. 그냥 대충이 없었다. 발차기를 하면 정말 맞아주기 가 어려웠다. 그러던 차에 사단이 벌어졌다. 수업 중에 상대 목을 당겨 넘기는 호신술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손을 들고 질문을 했다. ‘상대가 지금처럼 기술 안 받 아 주고 힘으로 버티면 어떻게 하느냐.’는 거다. 사실 대부분의 요란한 한 기술들은 실전에 써먹기 힘들다. 그러니 연습할 때 서로 받아주고 넘어가 주고 해야 통한다. 다른 사람들은 ‘아, 이런 기술도 있구나.’ 하 며 재미있게 넘어가는데 닥터 애론은 틀렸다. 자기가 버텨 볼 테니 나보고 한 번 넘겨보라는 것이었다. 다 들 나와 닥터 애론을 번갈아 쳐다봤다. ‘에고, 드디어 올 것이 왔군!’ 할 수 없이 상대를 했다. 목을 잡고 당겼더니 하체를 뒤로 딱 빼고 내 손을 잡고 버티는 데 내 힘으론 꿈쩍 도 안했다. 망신당하기 일보직전이었다. 그 때 순간적으로 씨름 기술이 생각났다. 닥터 애론 은 내가 당기는 것에 대해 죽도록 버티고만 있었다. 그게 허점이다 싶었다. “무인(武人)들이 바보가 아니 지. 당겨서 안 오면 밀어야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기 전에 왼손으로 오른 다리오금을 잡아당기며 어 깨로 팍 밀쳤다. 닥터 애론이 확 뒤집어졌다. 그리곤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구르는데 얼굴이 하얗게 질렸 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은데 사태 파악이 안 되었다. 너무 고통스러운지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있었다.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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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애론, 네가 의사니까 알 것 아냐? 왜 그래?” 그랬 더니 무릎이 너무 아프단다. 얼음주머니로 무릎을 싸 서 수건으로 동여매고 부인을 전화로 불렀다. 길 건 너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던 부인이 급히 달려 와 병원으로 실어 갔다. 수업시간에 수련생이 다쳐 쓰러지는 것만큼 애간장 을 태우는 일도 없다. 차라리 내가 다치는 것이 낫지 누군가 다쳐 실려 가는 꼴을 보면 내 명(命)이 막 짧 아지는 것 같다. 며칠 후 닥터 애론이 붕대를 칭칭 감은 다리로 양손 에 짚고 목발을 짚고 찾아왔다. 무릎 인대가 끊어져 서 수술을 받았단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더 이상 태 권도는 못하겠다고. 미안하기야 내가 더 미안하게 되 었다고 했더니 도리어 아니라고 했다. 사범님한테 함 부로 덤볐다가 당한 거니 자기 잘못이라며 웃어줬다. 닥터 애론이 하는 병원이 동네에서 꽤 잘되는 곳이 다. 환자들이 진료 받으러 갔다가 다리에 깁스를 하 고 있는 의사를 보며 어쩐 일이냐고 물으니 Master Lee한테 당했다고 했단다. 마을이 작다 보니 소문이 돌았다. ‘태권도 사범이 그 훤칠한 닥터를 잡았다네.’

위력격파와 골병 초등학생 때 팔 다리가 몇 번은 부러져야 사범이 될 수 있다는 은사님의 말씀을 듣고 너무 무서워 난 사 범은 절대 못되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사범이 되고 돌아보니 그 말씀이 딱 맞았다. 정말 팔다리가 부러 지는 일이 종종 있었다. 영어 짧은 한국 사범이 만만히 보이지 않기 위해선 위력격파를 자주 했다. 워낙에 흑인들이 점프력이 좋 아 내 점프로는 웬만한 뛰어차기를 보여 봐야 아무 감흥도 없다. 그러니 다칠까봐 두려워 못하는 위력격 파가 주 종목이 되었다. 위력격파 재료들을 여러 가 지 생활용품에서 찾았다. 주위에서 흔히 보던 물건들 은 그 강도를 알기에 더욱 효과가 있었다. 시간 나면 건축자재상에 나가 뭐 새로운 것 없나하고 둘러본다. 그러다가 벽돌 몇 장만 들고 나오면 농담하기 좋아 하는 점원들이 말을 건다. “뭐야, 고작 빨간 벽돌 몇 장으로 집이라도 짓게?” 그러면 아무 생각 없이 대답 한다. “아니, 발로 차게.” “뭐?” 눈이 휘둥그레진다. “ 그냥 취미야.” 발차기로 송판대신 블록을 차는 격파를 하곤 했었는 데 이게 재료를 잘 보고 골라야 한다. 파는 곳마다 재 질이 틀리다. 한 시범에서 여느 때와 같이 뒤차기로 블록을 찾는데 뒤꿈치가 깨질 것 같은 엄청난 충격 이 느껴졌다. 얼마나 뜨겁고 화끈거리는지 발바닥에 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만 같았다. 아무렇지 않은 척 어금니를 꽉 깨물고 뚜벅뚜벅 걸어 나왔다. 걸음 마다에 쿵쿵 뼈를 저미는 통증에 숨까지 막히고 아찔 아찔했다. 차로 돌아와 살펴보니 발목까지 퉁퉁 부은 것이 뒤꿈치 뼈가 깨진 것 같았다. ‘이게 어찌된 일인 가? 이제껏은 이렇게 안 아팠었는데?’ 그 뒤로 몇 달 을 까치발을 들고 절며 다녀야 했다. 나중에 보니 그것은 평소에 쓰던 시멘트 블록이 아 닌 자갈이 팍팍 들어가 박힌 콘크리트 블록이었다! 시멘트 블록은 모래와 시멘트가 주 원료이다. 비교 적 잘 깨진다. 콘크리트 블록은 자갈이 들어가 박혀 있어 훨씬 무겁고 단단하다. 색깔과 모양이 비슷하지 만 강도는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처음에 이게 구분 이 안됐다. 격파물에 대한 지식이 짧아 이렇게 손발 이 고생을 했었다. 마을 건축자재상에 가서 2인치 두께 블록 좀 달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도 “너 혹시 Master Lee냐”고 묻 는다. 네가 맨손으로 블록 깬다더니 오늘 그거 사러 온 거냐는 거다. 그렇다고 대답하면 악수 한 번 하자 고 한다. 역시 손에 기운이 틀리다, 손이 저리다는 등 자기들끼리 별별 소리를 다한다. 그러면 웃어만 준다. 어떻게 생각하건 그건 자기 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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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olumn

Friday July 1 2016 Anna-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NH Broker License

KSNE 부동산 칼럼

The New Boston Million Dollar Guild Member Certificated Luxury Home Marketing Specialist Accredited Buyer's Representative Seniors Real Estate Specialist Certified International Property Specialist 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페인팅 작업, 한번만 칠해주면 집은 멋지고 새롭게 패어난다.

* 구름 낀 신선한 날씨가 작업하기 좋다. * 인터넷으로 전문가 기술 미리 연습해야. 날씨가 덥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페인팅을 하 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페인팅에 가장 이상적인 기온 은 화씨 50~90도입니다. 페인팅보다 빠르고 효과적이며 저렴하게 집을 멋지 고 새롭고 튼튼하게 해 주는 것은 없습니다. 페인팅 이 간단한 작업은 아니지만 외관을 한번 칠해주고 나 면 집은 완벽하게 새롭게 태어납니다. 만약 전문가를 고용하면 집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1,000~4,500달러가 예상됩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직접 칠을 한다면 예상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 는 인건비는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때는 명 심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전문가를 고용할 때도 사실 마찬가지로 다음의 8가지 사항에 따라 작업을 해야 할 것입니다.

■ 납이 든 페인트는 주의하라

■ 재료비를 아끼지 말아라 최고 품질의 페인트, 밑칠 페인트인 프라이머, 틈새 매우기용 코킹 컴파운드를 사용하길 권합니다. 좋은 재료가 오래 가고 때깔도 좋게 한다. 평생 워런티를 약속하는 제품이 좋습니다. 하이 퀄리티 외장 페인트의 가격은 갤런당 35~40 달러를 호가하고 70달러에 달하는 것도 있습니다. 100% 아크릴 페인트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시중에 는 고급 페인트 브랜드로 베어, 클락 켄싱턴, 셜윈 윌 리엄스, 벤자민 무어 아우라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 필요한 준비를 끝마쳐놓고 시작하라 페인팅을 잘 하려면 칠할 표면이 최대한 깨끗하게 마 른 상태여야 합니다. 균열이 있거나 벗겨진 부분이 있 으면 곤란합니다. 표면의 상태를 파악해야 하는 것으 로 페인트가 잘 먹도록 겉면을 벗겨 내거나 반질반 질하게 하는 샌딩 작업을 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시작은 표면을 청소하는 것으로 물과 브러쉬와 세제, 때론 물 분사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 분사기 를 사용할 때는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이미 생긴 틈 사이로 너무 깊숙이 물이 들어가 부식 시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청소를 한 뒤 표면의 거친 부분은 스크레이퍼 등으 로 긁어서 제거한 뒤 전기 사포를 이용해 매끈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마무리는 60그릿(grit)에서 시작해 100그릿으 로 곱고 가는 샌드페이퍼로 끝내주면 됩니다. 이때 모든 칠을 벗겨낼 필요는 없습니다. 들떠 있거나 벗겨진 부분만이 작업 대상입니다. 우드 필러를 준비 해 틈이나 구멍을 매우기만 하면 됩니다. 잘 말려주고 표면이 편평하고 매끈하게만 해주면 됩니다.

요즘 판매되는 페인트는 아니지만 과거 페인트에는 납이 든 것이 있었습니다. 실제 1978년 이전에 칠해 진 페인트에는 납 성분이 포함돼 있어 이걸 벗겨낼 때는 납 가루와 조각이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습니 다. 환경보호청(EPA)도 이런 위험성을 인지하고 오래된 페인트에 함유된 납 성분이 호흡 등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면 성인이나 어린이 모두 건강에 좋지 않은 영 향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납이 든 페 인트로 칠해진 집을 다뤄야 할 때는 EPA 웹사이트 (www.epa.gov)를 통해 전문 자격을 갖춘 업체에 맡 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 제대로 된 연장을 사용하라 좋은 품질의 브러쉬나 롤러, 에어리스 스프레이 등은 모두 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인팅의 가장 쉬 운 방법은 스프레이로 뿌리고 롤러로 제대로 표면에 페인트가 붙도록 밀어주는 것입니다. 만약 스프레이 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면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곳부 터 연습 삼아 뿌려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페인트는 완벽한 액체일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중 간에 덩어리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프레이에서 뿜어져 나올 때 입구를 막는 경우가 있으니 페인트 체인 스트레이너(strainer)에 미리 페인트를 걸러서 사용해야 합니다.

■ 현실적으로 생각하라 집을 나 혼자 페인팅할 기술이 없고 시간도 부족하고 스태미너도 딸린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페인팅을 준비하고 실제로 칠하는 작업은 지루하고

힘든 일입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미리 가혹한 현실 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일을 더 쉽게 해 줄 것입니다.

■ 적절한 날씨를 기다려라 너무 뜨겁거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먼지가 많 은 날은 페인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페인팅에 가장 이상적인 기온은 화씨 50~90도 입니다. 너무 더운 날은 페인트를 마르게 하기 때문에 구름 낀 선선한 날씨가 좋습니다. 50도 이하로 기온이 내 려가면 페인트가 표면에 제대로 붙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거나 이 슬이 낀 날은 페인팅했을 때 표면에 기포가 생기게 할 수 있으니 염두에 둬야 합니다.

■ 잘 덮고 페인팅하라 집 주변의 데크나 관목, 페티오 등을 잘 덮는 것도 중 요합니다. 바람에 페인트가 흩날릴 수 있기 때문에 시 야를 넓게 보고 잘 덮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큰 청소를 피할 수 있게 됩니다. 간혹 옆집으로 페인트가 넘어가 곤혹스러운 경우도 생기니 주의해야 합니다.

■ 검증된 테크닉으로 칠하라 페인트 초보라면 인터넷 등을 통해 예습을 철저히 하 고 칠에 나서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올린 비디오 등 이 넘쳐나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돌출된 부분부터 칠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그래야 나중에 새로 칠한 부분에 페인트 방울이 떨어지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부터 칠하고 마르면 다음은 창문이나 문 주변에 테이프를 붙이고 모퉁이부터 칠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Student English Column ( Min Park ) White Tiger - Is the book White Tiger mocking the political corruption in a satirical way? For the past few weeks, I have written a lot about the book White Tiger which is about the political corruption that the author directs in way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haracter, Balram. Balram represents the many people without money that faces the everyday corruption everyday in India, the greatest Democratic country in the world. This is the final White Tiger Writing I will be doing out of the three I have written so far. Enjoy! The White Tiger by Aravind Adiga is a work of satire, mocking political corruption and attitudes of both wealthy and the poor in India shown by Ashok's murder, use of dark comedy and the portraying of the characters as animals. Balram succeeds after killing Ashok, and Adiga shows his murder as an obvious immoral act. Many readers will be able to interpret that Balram would “pay for” his immorality and wrongdoings, however he succeeds and actually becomes a better person after killing Ashok. He offers to pay for what his driver caused, kill a man on motorcycle, which Ashok would have never done. Balram commits the biggest act of crime, murders someone but shows many kind acts after the murder. This is ironic because usually in many books, the protagonist is moral and fights off the immoral antagonist, however Balram commits a big act of crime, but does not get punished for it. Adiga is portraying the extent to what some Indians have to do in order to overcome their caste and succeed. This is the reality of young Indians, and Balram shows what he has to do for him to overcome his disadvantage of being a Halwai, kill someone.

Aravind Adiga, the author of White Tiger

India is considered the world’s largest democracy however the politics are run by the rich not by the voice of the poor. Although there are many posters hung around that promote the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life for the poor, it is later realized in the book where Balram explains that everything is a lie. The poor have no choice but to put their faith in the many politicians, and are forced to give a corrupted person power, a democracy. When a poor person from Laxmangarh refuses to vote for the Great Socialist, he is beaten to death. Adiga shows many different types of corruption in this book including politicians, government and policemen. He plays around with the irony where Balram in the past was abused by the policemen’s power(having to take unfair lies for Pinky Madam), now he controls the police with his money. Adiga shows that in India, wealth = power over the law, poor people are never protected by the law. With money, anything is possible in India, even jumping over the law. Almost everyone is open to taking bribes, including the father of the dead men on the motorcycle whom Balram’s driver killed, but dead man’s father considers taking the money- incredibly immoral, almost trading his own son for money. Everyone is desperate for money.

There are many connections to animals in this book, and many humans are referenced as animals. (Stork, Great Buffalo, White Tiger, zoo, cage...etc) By this comparison to animals, Adiga tells that the people in India are inhumane and corrupt. The scene where Balram goes to the zoo is significant because it is the moment when Balram realizes that he; the white tiger needs to be freed from the cage. The reason why Adiga placed so much weight on that is because all of the references that he makes of animals is exploded because Balram decides to strike out and take the red bag of money. Balram needs to be freed from his cage. The author is able to use this book to mock the political injustices of India. It is completely ironic how Balram is treated in each place, and how Balram goes from poor to rich. Balram was a driver, then owns many drivers. He was treated by a complete ignorant servant of Ashok’s to being named himself. With money, Balram was able to completely change himself and has the power to do everything that Ashok used to do, which he executes with Ashok’s money.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7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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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칼럼

생명보험의 선택과 기본상식 김정수metlife

G. 고객의 권리는 소비자 보호법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더욱이 보험계약을 한 이후에 시간

적인 여유를 가지고 확인 과정을 가지고 싶다면 1. 신체검사를 안받을수 있고 2. 보험증서가 나왔을 때는 보험증서를 안받을수 있 다. 3.보험증서를 받았을때는 10일 내에 취소 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 지나면 보험회사는 이전에 내었던 모 든 보험료를 되돌려주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보험증서를 받기전에 객관적 인 확인절차는 거치는 것이 좋다. 보험사기등 법적문제가 야기된 심각한 사안일때는보 험회사에 이야기헤서 해결되지 못할경우 금융감독원 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모든 보험을 가입할때는 신중을 가해야 하고 내가 든 보험이 평생 유지관리 되는것에 목적과 주안점을 두 고 결정을 해야된다. 판단이 어려울 때는 가장 기본 적인 방법으로 1. 기존에 가지고 있는 보험은 함부로 취소 시키지 말것. 2.본인이 충분히 이해하고 거기에 동의할 수 있는 확 실한 정보가 없을때는 결코 돈을 옮겨선 안된다. 3.새로운 보험을 들어라. 이전 갖고있던 것과 별개로 4.어떤종류가 제일 좋은지를 모를때는우선 텀 라이 프를 들어라. 그리고 난다음에 많은 시간과 객관적인 관심을 가지고 충분한 정보를 얻고 난 다음에 내가 원하는 보험을 들면 된다. H. 평생보험에 대한 유자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할땐 없어진 보험인들이 남기고 간 수많은 case의 잘못된 문제점들을 상담서비스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거 의 다 자기도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전혀 모르 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더욱이 비 영어권인,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우리가 나중에 보험에 대한 서비스를 받고자 할땐 회사로 전화걸면 오직 사무적인 도움만 해 줄 것이고, 보험의 종루 어떤 특성과 여러가지 장 단점 세금등 다양한 모든 분야를 쉽게 동시에 알려 주는 사람은 없었다. 보험료는 영원히 내어야 되는데

민유선의

보험을 살아갈수 있도록 상담 받아야 된다. 1.돈이 충분이 많지가 않아서 2,나중에 체킹 어카운트 관리를 못하여 3.여행 갈 수도 있고 4.깜빡 잊어버리고 유지관리를 잘 못하여 생각도 못 하다가 5.보험 약관에 있는 여러가지 이유로 어떤 이우든 간에 언젠가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할 때 매우곤혹스러울 것이다.

I. 미래를 설계할 보험인, 미래를 지켜줄 회 사가 중요하고 잘 만나야 된다.

사람과 회사를 잘 못만나면 큰 손해를 볼수도 있다. 더욱이 많은 지식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될 전 문가가 해야 할 일을 너무나 간단하게아주 일부 생명 보험 라이센스만 가지고 전체를 보지 않고 파악하지 않고 특정상품만 좋다고 우기는 수준으로 간다면 그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나중에 감당 할 수 없는상황이 그 사람의 재산 손실 을 입게 되었을 때 그 누가 감당할수 있겠는가? 수 많은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는 상황이 너무나 안 타까운 현실을 볼때 분명히 심각할게 지적을 안할수 가 없다. 이 모든 문제가 먼 훗날에 밝혀지고 벌어질 일들이다. 세월이 흐른 후에 평가 판단 되겠지만 그때는 벌써 수 많은 피해자가 나와 있을 것이고, 적어도 1년에 10 억불 가까운 여러가지 이유로 언젠가 우리동포들 에 게 돌아올 제산이 없어져 버린다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안할수가 없다. 그들이 말하는 이전에 했던 것들이 거짓이고, 사기고 다 잘못된 것이였다고 한다 면 지금 또한 그들이 하고 있는 것도다 잘못된 것 으 로 나중에 평가를 받을 것이다. 보험은 이전이나 이후 특별하게 크게 달라진거은 없 다. 이전부터 유사한 상품들을 갖고 있었고 사람마 다 다 다른 어떤 상황과 형편을 고려하여 안내해 주 어야지 보험인이 특정상품만 무조건 좋다고 권하는 것은 잘못이다. 많은 말이 다 틀릴수도 있다. 3시간동안애 보험에 대해서 다 이야기 할수 없는 시

간인데도 불구하고, 그 시간 미만이라면 결코 다 알 려 줄 수가 없다. 잘 지켜서 보험을 살아 생전에 혜택 을 보고 원하는 수혜자가 받아야하는데 여러가지 이 유로 못 받을 수 있는 생기게 된다. 그런 안타까운 일을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 야 되는지를 우리 동포들에게 정확하게 알려 주어야 만 한다. 직접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남을 도와 줄수 가 없다. 그러므로 길패한 경험이 많이 있는 사람은 그런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고 피해 나갈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 줄 수는 있다. 여러분이 평생 겪어야 할 모든 것은 22년동안 수만 보험케이스를 상담하면 서 겪어왔던 여러가지 나쁜 상황을 여러분들한테 알 려줌으로 여러분들이 그런 피해를 피해 나갈수 있는 지혜를 주고자 한다.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먼저 그 런 나쁜 경험을 언젠가 먼 훗날에 겪지 않기 위해 서 시간을 내에 최선을 다해 스스로 노력하는 마 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마음 의 문을 열고 시간을 내어 이부분에 대해서 적극적 으로 다시 확인하고 공부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된다. 잃지 않기 위해서, 모르고 권했을때 잘목된 선택으 로 여러분들이 대가를 치뤄야 되는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주위에 가장 친한친구, 가족과 친 척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거절할수 없는 상황이 되 어 지금 갖고 있는 기존의 보험을 캔슬시키고 권하는 새로운 보험을 가입을 했을때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를 앞으로오똫개 될것인지 객관적으로 확실하게 여 러분들이 알고 있어야만 한다. 그 결정이 보험 지식 과 경험이 부족한 보험인이 모르고 권했을때 잘못된 결정과 선택이 여러분들이 스스로 대가를 치뤄야 되 는 일로 귀중한 재산을 잃게 만들수 있다. 아는 것이 없을때 여러분의 재산을 함부로 맡기지 마 십시오. 우리가 또한 살아 생전에 금융위기와 갘은 일이 다시 생긴다면 또한 망할 회사도 많을 것이다.

불 확실한 미래를 여러분이 더 불확실하게 만들지 말고 잘 준비하기를 바란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100세 시대의 삶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남편과 함께 Vermont 州(주)에 있는 Grandma Moses Museum엘 다녀 온 적이 있다. Grandma Moses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미국 생활을 소박하고 천진하게 그린 작품으로 유럽 등 국 제적으로 인기를 누렸던 미국의 민속 화가이다. Anna Mary 라는 이름으로 1860년 가난한 농부의 셋 째 딸로 태어나 농촌에서 살다가 같은 농장의 일꾼 Mr. Moses와 결혼하여서도 생활은 늘 궁핍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물론 세계 곳곳의 Museum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유명 화가가 되었어도 Anna라는 본 명 보다는 nick name이 된 “Grandma Moses”를 쓰 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나 수 놓는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그녀는. 농사일을 하는 틈틈이 그림 과 수 놓는 일로 집안 경제를 돕다가 남편이 세상을 떠난 1930년경, 그녀의 나이 70이 넘어서부터 본격 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가 그린 소박하고 꾸밈없는 농촌 그림을 처음에 는 뉴욕 주변의 Flu Market에 내 놓고 팔기 시작하 였는데 어느 미술 상인의 눈에 띄어 대 도시 상점으 로 진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자 마 침내 NewYork Modern Art Museum에 전시하게 되 었으며, 그녀가 10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조사를 하는 등 그녀를 추모하는 기 념우표도 발행할 정도로 그녀는 국내외적으로 존경 받는 미술가로서 성공한 말년을 살았다. 지금도 미국 대도시의 Museum은 물론 일본의 동경 불란서 파리 등 유럽의 여러 곳에도 그녀의 소박한 작품이 전시되 어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Vermont Bennington Museum도 마찬가지였다. 작은 체구의 Moses 여사가 방송국 기 자와 인터뷰하는 동영상이 돌아가는 전시장 한쪽에 는 그녀 생전에 애용하였다는 낡은 재봉틀과 나무 테 이블, 그 위에는 細筆(세필) 등 몇 가지 유품이 놓여 있었으며, 가난한 살림에 물감이 없어 과일이나 나무

잎에서 나오는 즙으로 그림을 그렸다는 그녀의 소탈 한 그림들은 물질이 넘쳐나고 컴퓨터 기술이 발달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귀한 교훈과 유산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고 하지 않는가? 의학이 발달하 고 생활 조건이 향상된 오늘날. 100세까지 살기는 그 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들 한다 그러나 단순히 생명 을 연장하여 100세 가까이 아니 그 이상을 산다고 한 들 지병과 노환으로 아무 가치 없는 생활을 하게 된 다면 100세 시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살고 있는 동안은 무엇보다도 건강하여서 주변에 부담이 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될수록 창의적이고 생산 적이며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하여서 후손에게 모범과 교훈을 남기는 것 역시 노년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심신이 건강한 노년을 살기 위하여서는 젊은 시절부터 준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60넘어 7-80대 어른들, 특히 전쟁과 혁명 등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빈곤의 시대를 겪어 온 우리 한국 어 른들께서는 그러한 준비를 하지 못하였음을 유감으 로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의 말년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 하여 우리는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리라. 그 런 의미에서 궁핍한 중에도 백 살이 넘도록 자신의 재능과 취미를 살려 창조적 생활을 한 모세 여사의 삶에서 우리는 배우는 바가 많다 하겠다. 모세여사뿐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는 가끔 놀라운 창조력을 보여주는 노년의 삶을 살고 있는 어 른들을 본다. 지나치게 강직하고 정직한 성품 탓에 동료들에게 시 기를 받고 좌천 당하여 불우한 말년을 살았던 당나라 의 시인 두보는 황하로 흐르는 곡강 변두리에서 “曲 江(곡강)”이라는 詩 등 심오한 글로서 인간의 삶을 조 명하여 후손에게 남겼다는 기록이 있다. “관가에서 돌아오면 / 봄 옷을 잡히고 / 날마다 강가 에 나가 / 취하여 돌아 온다 / 외상 술 마시기는 어디

“Bennington,”

에나 있는 법 / 인생 칠십은 옛날부터 드물지니 / 꽃 속에는 호랑나비 날개 짓 / 강물 차며 날아 오르는 잠 자리 떼 / 풍광은 세월 따라 흐르며 변하는 것 / 술 을 마시면서 / 잠시 즐기되 / 부디 서로 등지고는 살 지 말자.” 이 시가 세상에 알려지고부터 사람들은 “人生(인생) 七十(칠십)古來稀(고래희)” 즉 사람이 70세까지 사는 일은 예로부터 드문 일이라는 뜻으로 70세 생일 잔치 를 古稀宴(고희연)이라고 하는 세월을 보내 왔다. 그 러나 세월 따라 흐르는 것이 어디 風光(풍광) 뿐이랴? 이제 세상은 변하여서 “인생칠십고래희”가 무색하게 된 “백세 장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수 백 년 전에 이미 “풍광은 세월 따라 변하는 것”이라는 표현으로 세상의 변화를 읊은 詩人 두보의 豫知力(예지력)에 감탄하게 된다. . 그리고 의상디자이너 故(고)앙드레 김의 스승이었던 충무로 송여사(95세)께서 지금은 사업을 접고 불구자 들을 가르치는 봉사자로서 가치 있는 노년을 보내고 계시다는 소식을 듣게 된 오늘, 30년 이상 50여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연예계에서 함께 보낸 본국의 老 여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도 보고, 98세 노령임에도 지금도 여기 저기 후배들에게 강의를 해 주시는 철학 자 김형석 선생님을 생각하며 이번 주 지역 신문에 실릴 글을 쓰는 것이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나의 삶이다.(2016 / 6 / 30)

(1945), as part of the exhibition “Grandma Moses: Grandmother to the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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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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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7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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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물놀이 안전사고, 배탈&식중독‘조심’ 츌처/ 미주한국일보 올해는

작년보다는 덜 더울 전망이라는 예보가 나온 바 있지만, 그래도 여름이다. 캠핑이나 바비큐,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 절. 물을 많이 마시고, 자외선 차단제는필수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흔한 질병들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팁을 모았다.

어 린 이 안 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른다. -익사 사고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자녀에게는 수영을 꼭 가르 친다. 수영장이나 바닷가 물놀이를 할 때에는 부모가 꼭 주의를 기울이고, 눈을 떼지 않도록 조심한다.

여름에도 감기?

-놀이터 안전사고에도 주의한다. 놀이터가 안전하게 설계됐는지 확인하고, 부모나 어른이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자녀를 감독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혹은 발을 헛딛는 사고, 발목 부상 등은 꼭 예방에 주의를 기울인다. -스포츠 활동을 하거나 자전거, 스쿠터 등을 탈 때에는 꼭 안전 기 어를 착용한다. 헬멧, 무릎 보호대 등을 꼭 착용하게 한다. 옷도 자 전거나 놀이기구에 끼지 않도록 간편한 야외 옷차림을 하게 한다. -바비큐를 할 때 뜨거운 그릴 주변에서 아이나 애완동물이 놀지 않게 주의한다.

감기는 겨울에만 걸리는 것이 아니다. 한 여름에도 걸릴 수 있다. 콧물, 코막힘, 기침, 재채기, 근육통, 인후통, 열, 두통 등 감기 증상은 겨울철에 고생하는 만 큼 똑같이 나타난다. 국립보건원(NIH) 산하 앨러지 및 전염병 연구소(NIAID)에 따르면 성인 감기 30~50%의 원인이 되는 라이노바이러스는 봄, 여름, 이른 가을에 가장 활동적 이다.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1~3일 증상을 앓다가 대개 일주일 안에 낫는 다. 또한 하루 종일 에어컨이 켜져 있는 곳에서 일하는 근무 환경이나, 해외로 여 행을 가면서 장시간 비행을 하다보면 코 속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 공격에 취약해질 수도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타는 비행기에서는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금물로 입 안을 헹구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기침 을 자주 하고 목이 아프다면 목감기용 사탕을 먹는다. 잠은 충분히 자고, 또 푹 쉬어야 한다. 특히 미열이 있다면 쉬는 것이 좋다. 오버-더-카운터 해열제나 기 침약을 사용해도 되는데, 애드빌, 타이레놀 등은 두통이나 근육통 및 해열제로 사용하며, 기침약은 4세 미만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여름 감기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다.

여름철에는 특히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30만명이 식중독 때문 에 병원에 입원한다는 통계가 나온 바 있다. 또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했다고 해도 상한 음식이나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고 배탈 이 나는 일도 있다. 누구나 식중독에 걸릴 수 있는데, 어린 유아 나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 면역력이 약 한 암환자, 당뇨병 환자,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신장병 환자 등은 식중독이 매우 위험 할 수 있다.

결막염(pink eye) 아주 흔한 눈병으로 앨러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 결막에 염 증이 생긴 것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눈이 붉고 가려우며, 눈물이 난다. 눈 주변에 눈꼽이 끼기도 하며 눈에 뭔가 끼어 있는 듯한 이물감도 느낀다. 콘택 트렌즈를 착용한다면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는 착용하지 않는다.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캄필로박터균, 연 쇄구균, E.coli, 등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 들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히 위생 관리 를 하고, 교차 감염 위험이 있는 과일과 채소 는 육류나 달걀과 분리해서 보관하며, 제대 로 열을 가해 음식을 조리하며, 조리 후에는 냉장고에 남은 음식을 2시간 안에 보관한다. 야외에서 90도 이상의 날씨라면 상온에서는 1시간 이상 음식을 밖에 두지 않는다. 아이 스박스를 활용한다. 녹은 음식을 그냥 부엌 카운터에 두지 않는다. 음식이 녹으면 다시 세균이 자랄 위험이 있다. 또한 생고기를 보 관했던 용기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 의한다.

배탈 및 식중독

앨러지 반응은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되며, 세균성이라면 항생제 눈약이 처방 된다. 3~13세까지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수영장이나 물놀이 를 다녀와 나타나기도 한다. 눈이 빨개졌다고 임의로 오버-더-카운터 눈약을 사용하기보다는 안과 의사 를 만나는 것이 좋다. 앨러지성인지, 세균성인지를 판별해 맞는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 자녀에게는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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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 2016

The New Boston

SALE WEEK : July 3 [SUN) ~ July 9 (SAT)

NEW RELIABLE MARKET SALE ITEM 이천쌀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CJ 두루두루 맛있는만두

Hana Assorted Fish Cakes

CJ All Purpose Veg. & Meat Dumplings

아씨 야채만두

Assi Veg. Potstickers

$29.99/40Lb

$17.99/15Lb

$6.49/25oz

$3.99/675g

$3.99/9.70oz

해태 아사리 조개

수라상 쌀 조랭이떡

왕 김밥용 시골 단무지 Wang Sliced Pickled Radish

왕 충무산 다시멸치

Wang Boiled & Dried Anchovy

가도야참기름 오뚜기 고추, 야채, 종가비전 순창 Kadoya Pure Sesame Oil 살코기 마일드 참치 태양초 고추장

$2.99/16oz

$3.39/2Lb

$5.99/2Lb

$8.59/12oz

모리타 쌀 & 찹쌀 쿠킹 와인

바다야채 광천 김

Rhee Chun Rice

Haitai Frozen White Cooked Clams

CJ 반반미

Surasang Twin Ball Rice Cake

Morita Cooking Rice Wine & Sweet Cooking Rice (Mirin)

Seasoned Seaweed

$6.39/1L

$4.59/8+2Pk

오리온 오!감자 치즈맛

왕 까먹는 군밤

Orion Cheese Flavor Potato Snack

백설 찰지고 평양 물냉면/ 쫄깃한 햇당면 왕 함흥 물냉면/ Beksul Sweet Potato Noodles 칡 냉면 Wang Hamheung, Pyungyang, Chick Mul Nengmyon

Wang Roasted Chestnut

$2.49/4.06oz $1.89/5.29oz

$6.49/2.2Lb

$3.59/1Lb

하나 오뎅

아씨 신선한 생굴 Assi Frozen Oyster

$3.49/8oz Ottogi Canned Red Pepper, Vegetable Tuna, & Mild

$14.99/ 56 Fl.oz

$2.69/150g

BBQ Beef Ribs

진로 참이슬 후레쉬 , 진로 햇 복분자, 진로 매화수, 포 천 일동 쌀 막걸리, 보해 순희 막걸리

Jinro Chamisul Fresh 1.75L., 750mL., 375mL., $17.99, $11.99 & $5.99, Raspberry Wine 375mL. $9.99, Plum Wine 375mL. $6.99, Po Cheon Makgeolli 1200mL. $6.99 & Bohae Soony Makgeolli 750mL. $5.99

KOREA JAPANESE MARKET

Shirakiku Sanukiya Frozen Udon

$10.99/1.76Lb $4.99/2.75Lb Jangga Vision Hot Pepper Paste

$13.99/6.6Lb

Chungjungone & CJ Spicy Pork Bulgogi Marinade Sauce

$3.99$4.99,$5.59/ $5.49,$4.99/ 29.63oz,31.7oz. 29.6oz,29.63oz

Haitai Strawberry & Apple Orion Seaweed Koreabab French Pie

$1.89/5.29oz $1.39/1.41oz

주문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Harim Frozen Instant Ginseng Chicken Stew

시라기꾸 사누끼 우동

왕 한식 콩 된장

Wang Fermented Soybean Paste

$3.59/1.1Lb

왕 & 이씨네, CJ, 청정원 돼지 갈비 두원농협 네스카페 청정원 갈비 소스 소스, CJ 매운 닭& 고흥벌꿀 유자차 테이스텔스 Wang, Yissine, CJ, & Honey Citron Tea Chungjungone, Korean 돼지 불고기 소스 초이스

해태 맛동산 해태 후렌치파이 오리온고래밥 Haitai Matdongsan 볶음양념맛 딸기,사과

$1.19/2.8oz

하림 즉석 삼계탕

Nescafe Taster’s Choice

$6.99/2.2Lb

$9.89/8oz

소 갈비 Beef Ribs

삼겹살 Pork Belly

돼지 갈비 Pork Ribs

$12.29/Lb

$5.29/Lb

$1.69/Lb

*각종단체및모임주문음식*생일,환갑,회갑,가족행사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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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I KIM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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