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금주의 주요 뉴스 평창동계올림픽유치 64조원 이상의 경제효과 2Page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2 No.27
평창! 12년만에 한 풀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뮌헨, 안시 누르고 삼수끝에 세계 6번째 그랜드슬램 위업 달성
대한민국알리미봉사단 첫번째 회의 진행 3Page
디폴트 위기의 미국 정치권은 평행선 5Page
임시총회 적법성 논란 끝없이 치닫는 미주총연 7Page
Pyeongchang’s 2018 Winter Olympic 16Page
SAT 리딩을 위한 필수 도서 리스트 20Page
바이오 특허 전문가 민현석 변호사 만나다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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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이 독일의 뮌헨, 프랑스의 안시를 누르고 마침내 2018년 동계올림 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크 로게 국제올 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7일 새벽(한국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국제컨벤 션센터(ICC)에서 평창의 이름을 외쳤다. IOC 위원들의 투표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 리던 이명박 대통령과 유치위원회 구성원 들은 서로 악수를 나누며 기뻐했다. 쓰라 린 두 번의 좌절이 한꺼번에 씻긴 듯 감격 의 눈물도 흘렀다. 평창은 1차 투표에서 유효표 95표 가 운데 63표를 얻었다. 과반수인 48표 이상 득표에 성공해 2차 투표로 갈 필요도 없이 단번에 개최지로 확정됐다. 뮌헨은 25표,
안시는 7표에 그쳤다. 2010년과 2014년 대회 개최 투표에서 모두 1차 1위를 하고도 과반수 확보에 실 패해 2차에서 번번이 역전패했던 평창은 삼세번째 도전에서 통쾌하게 1차에서 끝 내 버렸다. 첫 번째 도전의 1차 투표에서 2위에 11표차로 앞섰다가 2차에서 캐나 다 밴쿠버에 53대56으로 밀렸던 평창은 두 번째 도전에서도 1차에서의 2표차 우 위를 지키지 못하고 2차에서 4표차로 러 시아 소치에 개최를 양보해야 했다. 뼈아픈 ‘과거사’를 깨끗이 청산한 평창 은 4대 스포츠 이벤트(동ㆍ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 두 개최하는 세계 6번째 ‘그랜드 슬래머’
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미 투표 전 판세에서 경쟁 도시들을 압도했던 평창 은 이명박 대통령, 조양호 유치위원장, 나 승연 유치위 대변인, 김진선 특임대사, 김 연아, 문대성 IOC 위원, 박용성 대한올림 픽위원회(KOC) 위원장, 토비 도슨이 나 선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새로운 지평 (New Horizons)’을 역설해 ‘굳히기’에 성 공했다. 이 대통령은 평창이 선정된 뒤 “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 국민 여러 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에서 세 번째(일본 삿포로, 나가 노)로 열리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첫 번 째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9일부터 25 일까지 17일간 평창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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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3일 수요일
시사 FOCUS
한인회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64조원 이상의 경제효과 따냈다 64조원 혹은 그 이상.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대한민국이 얻게 된 생산유발액 총액이다. 여기 엔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 유치를 비롯한 스포 츠ㆍ문화 산업 활성화, 친환경건축 추진 등으로 환경 산업에서 나타나는 효과, 국가ㆍ기업 브랜 드 제고로 발생하는 효과 등이 포함된다. 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비 드파일(후보도시파일)과 현대경제연구원의 ‘평 창 동계 올림픽 개최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 산업연구원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타 당성 조사 보고서’ 등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 픽 유치로 한국이 얻는 직접적 효과는 20조~21조 원, 간접적 효과는 4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다. 직접 효과는 건설 산업과 관광 산업 등 각 종 산업별 생산유발액을 뜻하며, 간접 효과는 국 가ㆍ기업 이미지 제고 등으로 얻게 되는 경제적 효과를 의미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산업적 효과 ‘53조원 +α’=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산업적 효과로는 관광 산업으로 얻는 수익과 스포츠 산업, 문화 산업, 환경 산업에서의 효과를 따져볼 수 있다. 관광 산업에선 외국인 관광객 39만명이 소비하는 7213억원과 내국인 관광객 200만명이 소비하는 2390억원 등에서 나오는 생산유발액 4조7000억 원, 여기에 공항, 도로, 숙박, 올림픽 선수촌 등 에 투자한 7조2555억원이 만들어내는 생산유발액 16조3823억원을 합해 총 21조1276원의 경제 효과 를 기대할 수 있다. 관광 산업이 불러올 경제적 효과는 여기서 그치 지 않는다.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부터 10년 동안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가량이 한국을 더 찾을 것으로 예 상했다. 여기서 얻는 생산유발액만 32조원을 훌 쩍 넘는다. 1972년에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일본 삿포로, 1932년과 1980년에 동계올림픽을 연 미 국 레이크플래시드와 같이 평창도 동계올림픽 유 치로 추가 관광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비드파일에 따르 면, 입장권 판매 예상액만 2억1900만 달러에 달 하고, 인형이나 열쇠고리 등 기념품 판매 예상 액이 4억9000만 달러, 복권 판매 예상액은 1500 만 달러다. 스포츠 산업에선 이미 포화점에 이른 다른 지역 의 동계 스포츠 시장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이 새 로운 시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평창으로부터 2시간 비행거리에 10억명, 5 시간 비행거리에 30억명이 살고 있는 점, 평창을
김성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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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동계스포츠를 즐기려는 중국, 일본, 동남 아시아 사람들이 해마다 5%이상 늘고 있는 점, 평 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동계스포츠 종목 균형 발 전에 기여하는 점,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면 서 평창에 건설된 경기장들이 앞으로 평창 지역 의 스포츠 인프라가 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가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큰 힘 을 실어준다는 것이다. 문화 산업 측면에서도 부가가치는 상당하다. 2012~2017년에 강원도 도립무용단의 해외순외공 연,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이 예정돼 있어 한국 의 전통문화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동시 에 한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Green Dream: O2 Plus Winter Games’를 목표로 하는 만큼 환경 산업에서 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알펜시아 올림 픽 선수촌, 코스탈 선수촌, 코스탈 미디어 빌리 지, 유니온 하키 센터 등 신규 건축물은 온실가 스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건설됐으며, 이밖에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환경 인식 증진 효과 도 환경 산업에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미지 제고 효과 ‘11조원+α’=평창 동계올 림픽 유치의 간접적 효과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ㆍ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는 약 11 조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평창은 그동안의 유 치 과정에서 잘 안 알려졌던 아시아 중소도시에 서 벗어나 동계스포츠 세계 지도 위에 이름을 올 리는 성과를 이뤄냈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 평창과 인근 지역에 14억 달러가 넘는 민간 투자 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이처럼 평창 및 강원도 의 지역 브랜드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가 브랜드 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기업 브랜드도 올라가게 되는데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1%p 올리는 데 드는 마케팅 비용이 1억 달러임을 감안하면 국내 100대 기업의 이미지 제고로 얻는 경제적 효과는 11조 6000억원이라는 것이 현대경제연구원 보고 서의 설명이다. 이찬범 국가브랜드위원회 대외협력국장은 이와 관련해 “올림픽은 월드컵과 함께 가장 큰 스포 츠 행사로 이를 개최한다는 건 한국의 위상이 그 만큼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세계 인 구 70억명 가운데 25억명이 온라인을 통해 올림 픽을 시청하게 되면 더 많은 사람이 한국을 알 게 된다는 점에서 국가 브랜드 제고의 의미가 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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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한인회보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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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첫번째 회의 진행
뉴잉글랜드한인회 목사님 초청 간담회 갖어
한국 대표 전래동화 선정 및 한국 위인 탐구의 시간 갖어...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인회와 함께 앞장서 줄것을 당부
대한민국알리미청소년자원봉사단원들이 향후 진행할 활동에 대해 진지한 토의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 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첫번째 회의가 시작되었 다. 이날 학생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토론하며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 인가에 대하여 서로 의논하는 열띤 토론장이었다. 이 학생들은 이미 어린 청소년이 아닌 한국의 문화 대사라는 생각으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회의 를 진행해 나갔다. 이날의 Agenda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문화 홍 보 방법, 100인의 위인 토론, 도서 기증 경로 토 의, 전래동화 선정이었다. 이 회의에서 학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세가지 전래동화를 선정하여 외 국동화와 비교 분석하고, 그 밖에 토론에서 선정 된 9가지 동화를 번역하기로 의견 수렴을 했다. 특히 학생들은 한국의 위인들에 대한 개요를 적 은 후에 간단하게 자신들이 조사한 내용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그들이 선택한 위인들은 광개토대 왕, 장보고, 동명성왕, 최영장군, 김구 선생, 서 희, 신사임당, 홍범도, 신규식, 김만덕, 유관순, 손기정, 최익현, 이봉창, 곽제우 선생이다. 앞으
I
로도 가능한 한 한국 위인에 대한 탐구를 계속 해 나갈 것이며, 이들이 지금 우리에게 남기고 간 발 자취에 대해서 연구를 해갈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짧은 동영상 제작을 통해서 지 역사회의 한인들과 그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정보 도우미의 역할도 할 계획을 세웠다. 앞으로의 회의는 학생들이 정한 수칙 및 정식 회 의 방식을 통해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서 합의를 이 끌어낼 것이며, 학생 대표는 결코 다른 동료 학생 들보다 높은 자리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각 알리 미 단원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고, 토론 및 회의 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전 과정을 조율 하 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어떤 주제나 의 견에도 바른 자세로 경청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당 당히 밝혀서 정반합을 이끌어내는 것을 계속 배우 게 될 것이다. (박혜성 기자)
Korea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 KSNE Volunt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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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한의원
웰링톤 써클 치과
Wellington Circle Dental
쟁 정전기념 한미 합동퍼레이 드와 다가오는 8.15광복절 기 념 한인 체육대회에 이 지역 교 회들이 앞장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이 지역을 대 표하는 15명 내외의 목사님들 이 참석하여 한인사회의 발전 방향과 한인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이 교환되었다. (기사 : 한인회보)
조형구 태권도
원장 이정우 D.M.D
Brookline Acupuncture Clinic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지난 월요일(7월11일) 뉴잉 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은 이지역 목사님들을 한인회관 에 초청하여 한인회의 활동과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한선회장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목사님 들이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을 위해 앞장서 줄것을 부탁하 고 7월 24일 거행되는 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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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모의재외국민선거실시 투표대상인원 52명중 36명 투표참여, 69%의 투표율 보여
한인회보
사랑이 머무는
골목길 (The Alley)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골목길” 이라는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모의선거에 참여한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내외 지난 6월 30일 보스톤총영사관에서 실시 된 제2차 모의재외국민선거에서 투표대상인 원 52명중 36명이 투표에 참여해 예상보다 높 은 69%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권 유무를 판단하는 전산 시스템 점검 이라는 2차 모의 선거의 목적 때문에 많은 참 가자를 모집하지 않아 투표율에 큰 의미는 없 지만, 이 지역 동포들이 재외선거에 갖는 관 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투표 자격 확인, 투표장 교통불편 등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점도 많이 남아있어 얼마 남지 않은 실제 선거를 대비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공관에서 차량을 제
모의선거에서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위원장이 투표하고 있다. 공해 선거인들을 수송했지만 실제선거에서는 선거의 공평성으로 인해 차량제공이 어렵기 때문에 투표의 편으성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 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양호 선거관은 투표는 반듯이 투표 소에서 해야 유효표로 처리되기 때문에 재외 선거의 경우 투표용지를 미리 우편으로 받는 다 하여도 절대 미리 투표하지 말고 당일 투 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모의 선거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해소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해 실제 선거에서는 큰 불 편이 없이 자신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 미국 시민권 취득 무료 워크샵 개최 7월 30일(토요일) 렉싱턴 성요한 교회에서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시민협회 이경해회장은 오는 7월 30일(토요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교 회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무료 워크샵을 개최 한다고 전해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무료 워크샵 에서는 시민권 신청의 모든 과정을 무료로 도 와주고 있으니 시민권을 취득할 자격이 있는 한인은 모두 참석하여 시민권 신청을 간편히 완료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일시: 장소:
2011년 7월 30일 (토) 오후 2시-4시 렉싱톤 성요한 한인 감리교회 2600 Mass. Avenue, Lexington MA 02421
문의: 회장 이경해 (508)962-2689 이사장김성군 (617)799-7033)
[워크샵 내용] 시민권 신청 과정의 안내, 시민권 신청서 (N400) 작성, 사진 촬영, 복사 등 일체 [준비물] 1.영주권(그린카드), 소셜시큐리티 카드, 이름바꾸기를 원하시면 새이름 2.이민국에 송부할 시민권 신청료 ($595) 및 지문 채취료 ($80), 합계 $675의 개인 수표 혹은 머니오더한장, Payable to “USCIS” 3.시민권 신청서(N-400)를 미리 기입하여 가져오실 것
한인회보 지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신 분이나 따뜻한 온정의 모습을 소개하고픈 분이 계시면 기명 또는 무기명으로 글을 보내 주시면 한인회보를 통해 한인사회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과 온정이 꽃피는 작은 골목길을 한인회와 함께 만들어 갑시다. 심완섭 선생님 감사합니다. 지난주 한인회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알리미 자원봉사 단의 첫 모임이 있어 저의 발걸음은 첫 모임에 대한 희 망으로 가득차 있었지만 반대로 우리 학생들이 오랜시 간 회의를 하다보면 배가 고플텐데 아떻게 하지 하는 걱 정도 함께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문을 여는 순간 뜻박의 진수성찬이 저의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차려진 진 수성찬을 본 순간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절도 나 왔습니다. 사무실에 계시던 다른 분들에게 이런 만찬을 주신 분 이 누구신지 물어보았더니 심완섭님이라고 귀띔해줬습 니다. 그분은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으셨기 때문에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해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항상 어려운 노인들이나 사회 에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시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아 이들이 그분의 음식을 먹고 입에 머금은 미소는 건강하 고 행복한 미소였습니다. 맛있는 행복을 주신 심완섭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골목길 코너는 동포들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보 신문지상을 통해 무기명이나 기명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으신 분이 있거나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모습을 전하시고 싶은 경우 Alley.Haninhoebo@gmail.com 혹은 한인회보 facebook (Ksne Ks)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지면이 허용되는 한 많은 분들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10~15줄 내외로 감사의 표현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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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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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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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위기 미국… 정치권 아직도 ‘평행선’ 재정적자 감축 협상 세금·복지예산 싸고 충돌, 22일까지 합의 못하면 대혼란… 추가 협상키로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 협상을 위해 10일 백악관에 모인 민주•공화당 지도부는 또 한번 입장 차이만을 확인한 채 발길을 돌렸다. 양측의 협상이 좀처럼 접 점을 찾지 못하면서 미국 경제의 앞날과 세계 경제 에 미칠 여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양측의 합의가 향후 10일 이내에 이뤄지지 않 으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끔찍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문제는 미국의 국가부채 한 도를 증액하는 문제와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14조3000억달러에 달하는 국가부채 상한선 을 늘려주지 않으면 다음달 2일부터 미국은 사상 초 유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에 빠진다. 디폴트를 막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사전 조치에 최소 2주가 걸 리기 때문에 사실상 오는 22일까지 합의가 나와야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회의 전 “앞으로 10일 내에 국가부채 상한 증액에 대한 합의점을 도 출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 도출에 실패할 경우 양측이 이미 합의한 몇개의 정부지출 축소안만을 갖고 국가
LPGA US여자오픈 유소연 우승 차지 사상 처음 한국 선수끼리 연장 접전 끝에 서희경 눌러 유소연(21·한화)이 11일 같은 한 국선수인 서희경(25·하이트)과 연장 접전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챔피언십’에서 우 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막판 집중 력을 발휘, 대한민국 다섯 번째 US여 자오픈 우승 선수가 된 것은 물론 한 국 선수로 이번 시즌 첫 승이란 값진 성과도 일궈냈다.
미, 대북식량지원 움직임 `주춤 빠른 속도를 보일 것 같던 북한에 대한 미국의 식량지원 움직임이 주 춤한 상태다. 5월 말 로버트 킹 북한 인권특사가 이끄는 미국 정부의 평 가팀이 북한을 직접 방문, 현지 실태 조사를 끝낸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버 락 오바마 정부는 대북 식량지원 여 부에 `가타부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조사팀의 방북 결과를 검토 중”이라는 원칙적 언급만 계속 되풀 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북식량 지원 문제와 관련된 오 바마 정부 내부의 움직임도 거의 중 단됐다. 워싱턴 소식통은 10일 “오바마 정
부가 북한의 식량사정이 당장 사람 들이 굶어죽는 상황은 아니라는 판 단을 내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 다. 이 소식통은 “북한의 식량 사정과 지원식량 전용 문제에 대해 오바마 정부 내에서 회의적 시각이 적지 않 다”면서 “현재 미 정부 내에서 식량 지원 관련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태” 라고 말했다. 다만 오바마 정부는 상황 관리 차 원에서 대북식량지원 가능성을 완전 히 배제하지는 않은 채 북한의 움직 임을 주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채 한도를 3~4개월 연장하는 ‘미니딜’을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재정적자 등 모든 문제를 가을 회기에 다뤄야 하는데, 이때는 이미 미국 정치권이 내년 대 통령선거 국면으로 접어드는 시기여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경제•통상 이슈에 대한 합의가 나오기는 더 욱 어려워진다. 오바마와 양당 지도부는 11일에도 추가 협상을 열 기로 했다. 가장 큰 쟁점은 세금과 복지예산이다. 오 바마와 민주당은 부유층에 대한 감세안 폐지를 통 해 적자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공화당은 사회 복지 프로그램 축소를 통해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합의가 무산될 경우 초래될 결과가 너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양측은 정치적 부담을 지지 않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합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 라서 시한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구체적인 협상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회보장 축소와 부유층 감세 폐지가 맞교환되는 일괄타결식 합의가 유력해 보인 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출처 : 경향신문 편집)
한국인, 해외이주 급감 한국에서 해외 이주(이민) 신고가 급 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처음으로 1천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발표된 외교통상부의 ‘2011 외 교백서’에 따르면 2010년 한해동안 해외이주 신고를 한 국민은 889명에 그쳤다. 이는 전년의 1천153명보다 22%나 감소한 수치다. 나라별로는 미 국이 555명으로 62.4%를 차지했으 며 캐나다가 191명, 호주 118명, 뉴 질랜드 10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이주 신고는 통계를 처음 작성 한 1962년에 386명에 불과했으나 1970년에는 1만6268명으로 처음 1 만명 시대를 열었다. 76년에는 4만
653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90 년대 들어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에 재외동포의 영주 귀국(역이 민)은 2003년 2962명에서 지난해 4199명으로 증가했다. 역이민자들의 상당수는 귀국 사유를 고령과 취업을 꼽고 있다. 이민의 역사가 오래되면서 고령화된 초기 이민자들이 모국행을 하는데다 이들의 자녀들도 한국에서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해외이주가 급감하고 반대로 역이민이 늘고 있는 것은 한국의 경제 력이 성장한 반면에 미국 등 해외 이 주국의 경제상황이 나빠진데다 이민 문호마저 좁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보인다.
한국정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추진 민동석 외교통상부 2차관은 “2013~14년 (2년) 임기의 유엔 안 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민 차 관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엔 가 입 20주년 기념 국제회의 개회사에서 “북한과 이웃한 우리에게는 유엔 평 화•안전유지 활동 참여가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차원을 넘어서는 의미가 있 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 1996~97년에 한 차례 비
상임이사국을 지냈다. 2013~14년 안 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은 내년 10월 유엔 총회에서 표결로 결정된다. 안보 리는 5개 상임이사국과 2년 임기의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는 어 떤 국가를 제재하거나 분쟁지역에 파 병하는 등 국제질서에서 유일하게 회 원국을 구속하는 힘을 가진 기관으로 비상임이사국 진출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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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3일 수요일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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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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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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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한국학교 종강식 및 졸업식 거행
부정선거 논란에 이어 임시총회 적법성 논란까지, 끝없이 치닫는 미주총연 자칫 한지붕 두 한인연합회 생길우려에 한인들 걱정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자칫 두 개의 수장을 둔 단체로 양분될 위기에 처했다. 미주총연은 6월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했고, 투표를 통해 김재권씨의 당선무효를 선언했다. 이어 24대 차점자인 유진철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인준했 다. 김재권 당선자는 임시총회의 결과를 받아들 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7월 16일 23/24 대 회장 이·취임식을 강행할 예정이다. 자칫 한 지붕 두 한인연합회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임 시총회가 회칙에 따라 적법하게 열리지 않았 다는 주장이 김재권 회장 측과 지역 한인회장 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미주총연 회칙에는 총회 개최에 있어 안건에 따라 필요 참석인원 수를 달리하고 있다. 임시 총회는 100명이상의 회원이 참석하면 회의가 성립될 수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회장 선출은 단일 후보라도 최소 150 명이상이 최소 참석해야 한다고 회칙에는 기 록돼 있다. 이날 유진철 후보를 회장으로 당 선시킨 투표에는 103명만 참여했다. 정족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 회칙 24조 2항에는 “ 회장 입후보 등록마감 결과 단독 입후보인 경 우에 정기총회 성회는 150명 이상의 정회원의 출석으로 성회된 총회에서 이를 인준한다”고 고 명시돼 있다. ▷ 임시총회 의결 메일에 김재권 당선무효 언 급 없어
▷ 선거부정은 중재위원회 거치도록 유진철 회장 측의 워커 변호사는 선거가 끝난 후 즉시(6월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수차례 조 사해줄 것을 등기 우편 등으로 요청했으나 응 답이 없었다고 임시총회에서 주장했다. 유 회 장 측이 임시총회의 적법성을 강조하는 부분.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는 상설기구가 아닌 한시적인 기구. 선거가 종료되면 자동적으로 해체된다. 총연 회칙에는 선거부정 의혹사항 을 중재위원회에 제소하도록 규정돼 있다. 미주총연 회칙 11조에는 “선거 결과에 불복 하거나 공금의 횡령 유용, 배임에 관한 소송 등 기타 중대한 사유로 인하여 총연의 업무가 마 비되는 비상사태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중재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명시돼 있다. ▷ 선거부정 15일 이내에 제소할 수 있다 선거부정이 있을 경우 불이익을 당한 당사자 는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선거 후 15일 이내 에 중재위원회에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도 회 칙에 기록돼 있다. 그러나 유진철 회장 측은 중 재위원회에 이 같은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회칙 제46조에는 “만약 선거 분쟁 또는 총연 내부의 문제를 조정위원회(중재위원회)에 의 하지 아니하고 직접 미국 법정으로 재소하는 경우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향후 4년 이상 10 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회원 자격을 정지한다”고 기록돼 있다.
이번 임시총회 의장은 남문기 23대 총연 회 장이 맡았다. 그는 임시총회를 소집했고, 회의 에 참가했다. 김재권 회장의 당선무효와 관련 한 투표 진행에 있어서는 사회권을 차대만 수 석부회장에게 넘겼지만, 남 회장은 회의의 처 음과 마무리를 장식했다. 하지만 남문기 회장이 임시총회가 끝나고 이 에 대한 총회의결 결과를 회원들에게 보냈는 데, 이 내용이 담긴 이메일에는 김재권 회장의 당선무효와 유진철 회장의 당선에 대해 기록 되지 않았다. ‘동포재단 제주도 이전 반대’ ‘권연건 동포재 단이사장 재신임 절대 반대’ ‘제주도 세계7대 경관 선정 지원’ ‘미주 7대 도시의 한인 투표 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교육 및 위탁 요청’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고 기록됐을 뿐이다. 공 식적인 문건으로는 김재권 회장의 당선무효와 유진철 회장의 당선을 입증할 수 없다는 의미 여서, 앞으로 진실공방 싸움이 더욱 복잡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번 임시총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회 의 소집을 15일 이전에 서면으로 알려야 했다 는 지적도 있다. 미국 동부의 한 전직 한인회 장은 “총회의제와 일정표가 명시된 소집 통지 서를 15일 전에 서면으로 고지해야 하지만 이 번 회의 소집에 관한 우체국 소인은 6월 17일 로 찍혀 있기 때문에 13일 전에 고지를 한 것 이다”고 지적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
▷ 회장 선출은 최소 150명 참석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교장 장인숙,이사장 이후석)는 1년 동 안의 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며 가진 종강식에서 그 동안 배운 한국어와 특별활동 시간을 통하여 배운 음악, 미술, 무용 등을 학부모님들의 감탄과 찬사를 받으며 그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 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초급반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그린 그림을 학교 곳곳 에 전시하여 종강식 분위기를 더욱 더 화려하게 장식해 주기도 했다. 중고급반 학생들은 사물놀이와 현대악기의 조화를 이룬 아리랑 연주로 멋지게 재능 발표회의 막을 열었고, 귀여운 유 치반, 초급반 학생들은 학국동요에 맞추어 노래와 율동을 하며 그 뒤를 이었다. 초급반 고학년 학생들은 짧은 상황극과 일기 낭독 등으로 한국어 실력을 뽐냈고, 마지막으로 중고급반 학생 들이 멋진 탈춤을 통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빛내며 발표 회를 마쳤다. 올해 본교는 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한국어로 또박또박 낭독된 졸업대표자의 송사는 후배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 주 는 뜻깊은 내용이었다. 그리고, 졸업생들에게 안병숙 장학금 후 원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감 사패 증정식과 함께 개근상, 정근상, 두 학기 동안 꾸준히 해 온 명찰달기와 인사하기에서 열심을 보인 학생들을 선발한 예절 상이 수여되었고, 단어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사제보 : 북부보스톤한국학교)
손광희 한인회 이사 홀인원 기록 Meadow Creek G.C. 15번홀 파3에서 지난 7월4일(월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 손광희 이사 가 메도우클릭(Meadow Click Golf Course) 15번홀 파 3(150 야드)에서 생애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손광희 이사는 랄프, 도날드와 함께 라운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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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3일 수요일
칼럼/기고문
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 71) 서재필 추방 전후의 한반도 정세 (VII) 을사보호조약 체결 상황과 전말(III) C. 을사보호조약의 주요내용 11월 초순 전권대표로 이땅에 들어온 이토히로부미(이 등박문)는 일본군이 대궐을 이중, 삼중으로 포위하고 서 울의 요소 요소에 설치된 기관총과 대포가 삼엄한 분위기 를 자아내는 가운데 고종을 위협하고 이른바 “을사5적” 인 대한민국의 내부대신 이지룡, 군부대신 이근택, 학부 대신 이완용, 외부대신 박재순, 농상공부대신 원중현 등 을 매수, 이용해 1905년 11월 17일 “을사보호조약” 즉 한일협상조약을 강압적으로 체결하였다.
한편, 한국황실은 보호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었음을 국 제사회에 알리기위해 미국등지와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이상철 등의 밀사를 보냈으나 수포로 돌아가고 이준은 울 분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자신의 배를 갈라 죽음으로서 현지에서 일제침략을 고발하고 이에 항거하였다. 이로인 해 일본은 “헤이그 밀사 사건(1907. 6)”을 빌미로 고종황 제를 강제퇴위시키고 대신 병약한 순종을 즉위시켰으며 곧 한일신협약 즉 “정미7조약”을 강제로 맺고 한국의 내 정권 마저 빼앗아 갔다. 이로인해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 산당하고 본격적인 일본인의 차관정치가 실시되고 사법 권마저 통감부에 강탈당하는 수모를 겪게 된다. 이로인해 대한제국은 허울 뿐 “합방” 즉 일본이 한반도를 완전 강 점하는 절차만 남게 되었을 뿐이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겹쳐서 결국은 한반도 지역은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제국주의 일본에게 강점되고 마는 슬프고 원 통한 역사를 남기게 되었던 것이다. E. 서재필이 안창호에게 보낸 서한 1910년은 일제의 합병과 함께 우리 역사는 가장 암울한 식민지로 접어들었던 시기이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이 끝나게된 1918년 11월 서재필은 오랜 침묵을 깨고 로 스엔젤레스에 있는 대한인국민회 중앙 총 회장 안창호에 게 긴 편지를 보냈는데 이 서한은 그간 그가 일본 통치하 에 있던 조국인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었고 또 한편 그가 무엇을 할것을 생각하고 있었던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 어서 미국에 있어서 그의 독립운동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 요하다. 긴 편지이기는 하나 그 일부를 옮겨보기로 한다.
이 조약의 주요내용은
신한민보, 1919. 2, 20 “서재필 박사의 편지”에서
첫째, 일본정부는 동경에 있는 외무성을 통하여 조선의 대외관계 사무를 관리, 지휘함 둘째, 대한제국정부는 일본정부를 거치지 않고는 국제적 성격의 조약이나 약속을 하지 않을것 셋째, 일본정부는 그의 대표자로서 한국 황제에게 내알( 內謁)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일본인 통감을 두어 대한제 국의 외교에 관한 사항을 관리함.
각하(안창호)가 아시는바와 같이 이세계의 오직 밖에는 그 생명을 보호하는 장기나 기관이 없는 나라는 다시 없 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은 정복주의나 제국주의의 밥이 되 었소이다. 오늘날 한국이 일본의 밥이되어 그의 모든 권 리가 박멸되고 백성은 승진국의 노예가 되어 구차한 명 을 보존하였으나, 아직까지 누군가가 일본의 불공평한 학 대에 항거하거나 스스로 보호하고자 하는 자가 없으며, 또 누군가 동일한 힘으로 그 육체와 영혼을 결박한 일본 의 무거운 기반을 벗기를 꾀하는 이도 없도다. 내가 아 는 한 이 세계에 한국의 친구와 참마음으로 한국을 돕고 자 하며 한국의 사정을 위해 세계에 여론을 일으킬자가 없으니, 그 이유는 한인들이 스스로 그 원통한 사정을 표 하는 자가 없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현상에 대해 장차라 도 한인에게 동정을 표할 나라는 없을것이로소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것은 미주(미국)에서 제일 고등한 영문 잡지를 시작하되 한국, 일본, 중국의 역사상과 현시의 정 형을 게재하고자 함이니, 이러한 기관으로 우리는 세계 의 눈앞에 한국이 어떻게 국취(國恥)당한것과 일본이 어 떻게 한인을 대우한 사실을 드러내고자 함이라. 이것이 우리의 마땅히 또 능히 만들어 놓을만한 기관이며, 또는 우리가 이것으로 능히 해외나 해내에 있는 한인의 생명 을 보호하려라.
융희4년 (1910년) 총리대신 이완용과 일본통감 데라우찌 마사다케가 체결한 한일합방 조약문
등등이었는데 그러나 실제로는 “일본국 정부가 한국 황실 의 안녕과 그 존엄의 유지를 보장한다.”는 대신 한국의 외 교권뿐만 아니라 통치권의대부분을 일본인 통감이 빼앗 는 조약이었다. 일본이 강제로 체결했다 하여 당시 사람 들은 늑결(勒結)이라 하면서 반발했지만 이 조약으로 인 해 대한제국은 일본의’보호국”으로 전락하였으며 “한국” 이란 이름은 국제무대에서 사라지게되었다. 그런데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 사실은 그 직후에 즉각 알려지지 않고 2~3일이 지나서야 일반에게 알려졌는데 당시 황성신문의 주필인 장지연은 1905년 11월 20일 유 명한 “이날에 목놓아 우노라(是日也 放聲大慟) 라는 논설 을 써서 조약체결을 폭로,고발하였다. 논설에서 장지연 은 이렇게 절규하였다. “슬프다. 저 개,돼지보다 못한 우 리 정부의 대신이라는 자들이 부귀영화를 바라보고 위협 에 눌려 물러서거나 두려워하면서 나라를 파는 역적이 되 는 것을 달게 발아들여 4천년 강토와 5백년 종사를 남에 게 받치고 2천만 국민을 남의 노예로 만들었으니…. 아! 분통하다. 우리 2천만 국민이 하룻밤 사이에 갑작이 멸망 하고 만단 말인가… 비통하다. 비통하다. 동포여, 동포여. 이때에 민족적 양심을 가진 민영환, 조병세, 홍만식, 이 상철 등은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로서 일제침략에 항 거하였던 것이다. 또한 을사보호조약은 거국적인 반일 구국투쟁에 불을 붙이는 도화선이 되었으며 가장 중요 한 흐름은 반일 의병투쟁과 애국계몽운동이었다. 이렇 게해서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한 일본은 1906년 2월 1일 서울에 통감부를 설치하고 이등박문을 초대 통감으로 임 명하였다.
김성희 변호사
드디어 1910년에 들어와 제3대 조선통감 데라우찌와 총 리대신 이완용 사이에 8월 22일 한일합방조약이 체결되 었다. 즉 “한국황제는 한국정부에 관한 일체의 통치권을 완전히, 그리고 영구히 일본천황에게 양여한다(제1조)라 는 핵심내용으로한 8개조의 조약이 체결됨으로서 한국은 마침내 일본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하였다.(경술국치) 일본은 합방사실을 일단 비밀에 붙쳤다가 8월 29일 공포 하였다. 그리하여 8월 29일을 “국치일”이라 한다. D. 한국이 일본에 강점된 주요 요인 1. 한반도를 강점함으로서 만이 만주진출이 가능했던 일본제국주의의 무력침략 2. 이에 대한 국제사회, 특히 영국과 미국 러시아 등의 원조와 승인 3. 대한제국 정부의 무능과 부패 4. 그런 정부를 무너트리고 국민주권주의의 정부를 수립하지 못한 국민적 역량의 한계 5. 또한 국제세력이 상충하는 지질학적 위치의 잇점을 살리지 못한 국민적, 역사적 조건등
이를 요약한다면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백성들 이 일본의 노예가 되어 있는데도 돕고자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는 한인들이 스스로 그 원통한 사정을 외부에 알리 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따라서 영문잡지 를 출판하여 일본의 부당함과 잔인함을 세계만방에 알리 도록 하자는 것이며 그의 계획은 국내에서 3.1운동이 전 개됨으로서 실현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 필자의 개인사정으로 서재필박사 특별시리즈는 NO.71까 지 게재하며 당분간 계속치 못함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조만간 다시 집필하는 다음호 부터는 미주사 회에 있어서 서재필 박사의 독립운동편을 본격적으로 게 재할 계획입니다. 필자 박경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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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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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 21회 골프대회 일시 : 2011년 7월 31일 오후 1시 (샷건) 장소 : Quail Ridge C.C. (Skyline Drive 354B Great Road, Acton MA 01720)
회비: 개인당 100불(Green fee ,Golf cart.Lunch,Dinner&Award)
뉴잉글랜드 세탁인 협회는 세탁인회원과 참가하고자 하는 모든교포여러분을 21년 역사의 공신력있는 골프대회 초대하고자 합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회원들과의 친목도모와 협회발전을 위한 좋은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쁜 일상속에 지친 모든 회원들과 교포여러분들, 푸른초원을 거닐며 스트레스를 백구에 담아 날려 보내십시요. 자세한 문의사항은 임원들에게 연락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시상 그랜드챔피온 A조 / B조 / C조 우승 여자부 우승 장타상 (남,여) / 근접상 (남/여)
조온구 회장(508-826-5270) 김성배 (978-509-4849) 권기성 (617-877-9217) 임종선 (781-223-4361) 변철우 (508-688-5818) 윤인규 (978-535-6936) 조봉준이사장(978-535-6936)
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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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詩人이자 아동문학가이신 박화목 선생님께서 지 으시고 김공선 선생님이 작곡하신 “과수원 길”이라 는 노래가 있습니다. “동구 밖 과수원 길 /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 눈 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내음이 / 실바람 타고 솔솔 둘 이는 말이 없네 / 얼굴 마주 보며 생긋 /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 먼 옛날의 과수원 길. 과 수원 길- - -.” 이 노래는 어린이 노래 책에 수록 되어 있고 주로 어린이들이 부르기 때문에 동요로 되어 있지만, 사 실 노랫말을 잘 살펴보면 나이 들은 사람이 친구와 함께 걷던 “먼 옛날의 과수원 길”을 그리워하는 모 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향긋한 아카시아 꽃 내음이 실바람 타고 솔솔 날리는 길을 친구와 함께 걷던 어 린 시절에 대한 추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저는 가 끔 치매로 기억력을 상실한 노인이나 병환으로 생 을 마감하시는 어른을 뵙게 되면 문득 박화목 선생 님의 “과수원 길”을 떠 올리게 됩니다. 이생을 마감 하는 임종의 길이 죽음에 대한 고통과 두려움 없이 “과수원 길”과 같이 향긋한 꽃 내음을 따라가는 길 이라면 참으로 다행스럽고 행복한 호스피스가 된다 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곡 “보리밭”의 作詞者이시기도 한 박화목 선생 님 (1924-2005)께서는 황해도 환주에서 출생, 만 주로 건너가 봉천 신학교를 졸업하고 1941년 “아 이 생활”이라는 어린이 잡지에서 문필 생활을 시작 하셨다고 합니다. 목회자가 되는 대신 기독교 신앙 을 바탕으로 한 詩와 동화를 많이 쓰셨는데, 한 교 회의 신자 수 보다 시대를 초월하여 선생님의 글을 읽는 독자들이 훨씬 많다는 생각을 하면 목회자로 사는 것도 귀하지만 문필가가 되어 글로 사람들에 게 감명을 주는 일도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는 삶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박 화목 선생께서는 “ 詩人과 山羊”이라는 詩集과 동화집“꽃 이파리가 된 나비” “부엉이와 할아버지”, 초등학교 교과서의 핵
심 내용을 주제로 한 학년별 교과서 만화 SET, 세 종대왕, 김유신 등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 영웅들의 시리즈”도 다수 저술하셨습니다. 그리고 듣는 이에 게 위로가 될 뿐 아니라 즐거움을 주어 어린이 두뇌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모차르트 음악 이야기”라든 가, 안데르센 동화집과 저 유명한 알퐁스 도오데의 “마지막 수업”도 선생님께서 어린이들의 눈 높이 에 맞추어 각색하신 진정한 아동문학가이셨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저술 활동뿐 아니라 기독교 방 송국이나 신문사 그리고 국제 펜 클럽에서도 활발 하게 일하신 경력으로 기독교 문학상 , 한국 아동 문 화 대상 등을 받으셨으며 아드님을 목사로 키우심 으로 선생님 평생의 또 다른 꿈을 이루시기도 하셨 습니다. 특히 불후의 명 가곡 “보리밭”의 작곡자이 며 절친한 친구였던 “윤용하 일대기”를 쓰심으로 불 행했던 일제 시대를 산 음악인 윤용하 선생을 추억 하며 그 영혼을 위로하는 우정을 전설처럼 남기기 도 하셨습니다. 진실한 기독교인으로서 문화계 친지들과도 교제 가 많으셨던 선생님을 저도 친구들과 함께 몇 번 찾 아 뵌 적이 있습니다만, 성실하고 성공적인 삶으로 모범을 보이신 박화목 선생님을 존경하는 후배들이 많음은 당연한 일 입니다. 소박하고도 깊은 뜻이 담 긴 선생님의 글을 대할 때마다 좋은 문학은 아름다 운 생활과 인격에서 나오게 마련이라는 생각을 하 게 됩니다..
지난 초여름 어느 날, 저는 집 주변에서 향긋한 내 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슨 향기일까?” 주변을 둘러 보아도 그렇게 좋은 향기가 날만한 꽃이나 나 무 등 아무런 물체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 우리 집을 방문한 天使가 있어 그가 풍기는 향기가 아닐까?” 언젠가 믿음 좋다는 사람의 간증모임에서 들은 “聖靈의 향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신비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저는 또 다른 탄성을 지를 수 있었지요. 옆집으로 올라가는 골짜기 雜木 사이에서 아카시아 나무를 발견한 것 입니다. 박화목 선생님의 “과수원 길”이 아닌 후미 진 언덕배기에 조용하게 자리잡은 아카시아 나무에 하얀 꽃이 피어 그 향내를 내뿜고 있었던 것 입니 다. 그를 바라보며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저는 어린아이처럼 소리지르며 손뼉을 치고 있었습니다. 보스턴 지역에서 이곳 뉴햄프셔로 이사 온 후에 도 노인회다 한인회다 하며 밖으로 나돌았던 수년 동안 그 곳에 있었는지 조차 몰랐던 아카시아, 우리 는 이렇게 바쁘다는 이유로 주변의 작고 소중한 것 들을 얼마나 많이 놓치고 사는가? 별로 쓸모도 없 이 번식력만 강하여 숲을 망친다고, 가시가 많아 다 루기가 나쁘다고 외면당하는 아카시아 나무가 저의 내면을 일깨우는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경험을 하며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물이라도 그 존재 가치 가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남들의 눈에 뜨이지 않아도 자신의 자리 에 묵묵히 서서 향내를 풍기고 있는 한 그루 아카시 아 나무와 같은 삶으로 어쩌다 발견하는 이의 손뼉 을 치게 하는 즐거움과 감격을 선사하는 향기 있는 글을 쓰고자 하는 꿈을 삼가 꾸어 보며 2011년의 하 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2011 /7 / 12)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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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나는 요 그냥 여기서 살래요 지난 7월 2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멕시코 까말루에 다녀왔습 니다. 북부보스톤 교회와 비전교회에서 총 14명으로 구성된 선 교팀이 단기 선교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들이 방문한 곳 은 멕시코 원주민 인디오가 사는 마을입니다. 우리는 그곳에 서 1998년부터 13년 동안 그분들과 함께 울고 웃는 엄승호 선 교사를 만났습니다. 한인 선교본부 부엌 냉장고에는 “나는 요 그냥 여기서 살래요” 라고 쓴 종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선교하 러 온 사람들 보라고 쓴 것이 아니라 선교사 자신을 위해 써 붙 였다고 합니다. 매일 본인에게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상기 시키기 위함입니다. 저는 보스톤 지역으로 이사 오기 전 북버지니아에서 많 은 남미사람들을 만났습니 다. 그러나 까말루에서 본 사 람들과 같은 모습의 멕시칸들 은 보지 못했습니다. 까말루 에 사는 원주민 인디오는 키 가 작고 피부가 회색이었습니 다. 멕시코 국경에서 만나는 멕시칸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 이었습니다. 모습만 다른 것 이 아니라 환경도 말할 수 없 이 열악했습니다. 지구상에 이렇게 가난한 사람들이 있을 까 의심이 들만큼 형편없었습 니다. 대부분이 흙 또는 판지 (cardboard)로 만든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방에는 낡은 침 대가 하나 놓여있고 방바닥은 흙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기와 수도가 없는 동네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물은 사먹어야 합니다. 길거리 나무나 풀에 붙어 있는 비닐봉지는 정부도 주민들의 환 경을 개선해주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흙이나 판지로 지은 집에서 사는 사람은 그래도 나은 편입니 다. 그런 집조차도 없는 사람들은 한국의 쪽방 비슷한 좁은 방 들이 모여 있는 집단 거주촌에서 살았습니다. 방안을 들여다 보니 좁은 공간에 낡은 침대가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한 방에 서 아이들 5-6명과 부모가 사는데 일부는 방바닥에 판지를 펴 놓고 그 위에서 잠을 잡니다. 한 개의 방이 침실이자 동시에 부 엌입니다. 방 밖에 공동변소와 샤워 시설이 있는데 물이 넉넉 하지 않았습니다. 여름인데도 아이들은 긴팔 옷을 입고 있었고 운동화는 구멍이 많이 났습니다. 선교팀원중의 한 분은 자신의 운동화를 벗어 구멍 난 운동화를 신고 있는 아이에게 신겨 주 었습니다. 선교팀은 중고 판지로 만든 오두막집에서 살던 가족 을 위하여 합판으로 집을 지어 주었습니다. 새로 지은 집 역시 방바닥은 흙이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인디오 원주민들은 몇 백 년 전에는 산 위에서 살았답니다. 먹 을 것이 부족해지자 점점 산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산 위에서 살 때는 몰랐는데 아래로 내려오니 산 아래 사는 사람들이 가
지고 있는 ID 가 없었습니다. ID 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인당 50불과 전에 살던 이웃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전에 살 던 곳에 갈 교통비도 ID 신청할 돈도 없습니다. 하루 열심히 농 장에 가서 일을 해도 8불 밖에 받지 못하는데 물가는 미국에 비 해 별로 싸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돈을 모을 수가 없고 ID가 없으니 아이들은 학교에 다닐 수가 없습니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몇 년 전 한국에서 성철 스님이 열반하자 “우리 곁에 왔던 부 처”라는 제목의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까말루에 사는 인디오 들도 엄승호 선교사 부부에 대하여 “우리 곁에 계신 예수” 라 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나님 과 예수가 누구인지 잘 몰라 도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엄 선교사 내외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고마울 것 입니다. 사모께 선교지에 살 면서 무엇이 아쉬우냐고 여 쭈었습니다. 그 분은 인디오 들과 사는 것이 재미있어 미 국에 사는 자녀들조차도 생 각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했 습니다. 그 말을 듣고 까말루 사람들은 참으로 복도 많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그들을 끔찍이 사랑하 는 한인 선교사 부부가 곁에 있으니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합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무엇 인가를 좀 더 가지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엄 선교사 부부를 보면서 좀 더 많이 소유하는 것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 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이번 선교 여행에 참가했던 교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까지 참여했던 선교팀은 돌아올 때 말 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다른 사 람을 행복하게 해 줄 때 오는 것임을 경험한 것입니다.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서 자기 생명까지 아낌없이 주신 예수님께도 그런 기쁨과 행복이 있었을 것입니다. 까말루를 떠날 때 한 아이가 팀원 중 한 사람을 붙잡고 놓아 주지 않았습니다. 불과 며칠 만에 정이 듬뿍 들은 것입니다. 그 아이는 자기에게 사랑을 베푼 여름성경학교 교사와 헤어지 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의 선교였지 만 작은 사랑의 씨앗이 뿌려진 것이 틀림없습니다. 언제일지 는 모르지만 좋은 열매가 맺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멕 시코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camaluindio.com을 방문 하시어 선교를 통한 진정한 행복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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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3일 수요일
한인회 행사
한인회보
6.25전쟁 60주년 및 7.27 정전(停戰)기념
한 미 합동 퍼레이드 및 한국 문화 행사
6.25 한국전쟁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될 우리의 아픈 상처요, 뼈저린 교훈입니다. 또한 이름도 모르는 동쪽 끝 작은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소중한 젊은 피를 아낌없이 바친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헛되이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에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6.25의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마음으로 7.27정전기념일에 즈음하여 한, 미 합동 퍼레이드 및 참전용사 만찬을 준비하였습니다. 뉴잉글랜드의 모든 한인들이 참석하여 잊혀져가는 6.25의 참된 의미를 되짚어 보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림니다.
일시 : 2011년 7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30분 장소 : 우번 시청 앞 (Woburn City Hall) [행사내용] 4:00 ~ 5:30 : 기념식 및 합동 퍼레이드 6:00 ~ 8:00 : 리셉션 및 문화공연 Event : 참전용사 기념품 증정, 태권도시범, 고전무용, 보스톤합창단 공연 등
리셉션 및 문화행사 장소 : Woburn High School 88 Montvale Avenue, Woburn, MA 01801
주최 : 뉴잉글랜드한인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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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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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8.15 광복절 기념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일시 :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경기종목 :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4인1팀) * 팀 구성시 남녀제한 없음 참가비 : 종목별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참가신청 : 8월5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E-Mail : haninhoebo@gmail.com
8.15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참가비 $ 연락처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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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Pyeongchang’s 2018 Winter Olympic Win “I didn’t expect a victory in the first round, frankly speaking.
works as screams of joy, delight, and most of all happiness filled
making history today and I get to
I thought there would be at least two rounds. But well done, I
the great air. Enduring the past two heart stopping failures for the
be a small part of it,” she started.
mean the best one has won convincingly.” –Jacques Rogge, In-
Winter Games, this third event was given their all. It was time
As a living legacy, she showcased
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President
for Korea, to show the world what they were capable of. Using
a video of the transportation im-
DURBAN, South Africa – Even as Rogge said, “the best one
the slogan, “New Horizons,” they ran with Asia’s immense eco-
provements over her career as a
has won convincingly,” with a lead of 63 votes, against Munich,
nomic and population growth, but most importantly with the idea
skater. She spoke of the program of
Germany with 25 votes and Annecy, France with 7, the IOC se-
of helping others in need of training facilities. This win, throws
Pyeongchang, and how she wants
lected the 2018 Winter Olympics Host City as Pyeongchang,
away all past votes, and now that Pyeongchang is the new Winter
to give the opportunity to other ath-
South Korea. Making Olympic-voting history, as the second big-
Olympics Host, Korea is sure to show its thriving process.
letes including better training are-
gest first-round margin in the IOC, the impressive victory margin
The presentation started out with an energizing video of Ko-
nas. Then IOC Member Dae Sung-
rean athletes, as the message was to hope to inspire others and to
Moon described the concept of the athlete centered plan saying,
enjoy what they love to do. Theresa Rah, communications direc-
“We did our homework,” and ended with, “We’ll be ready and
tor, was speaking in English stated, “Words are very important
waiting for you.” Second to last, YS Park, President of the Ko-
in the Olympic Movement.” Along with this message she con-
rean Olympic Committee took the podium and directly to Prince
veyed their slogan followed by a convincing speech to earn the
albert, “Your serene highness, I’m sorry that you are spending
IOC members’ vote. She spoke about Korea’s persistence and
your honeymoon listening to Pyeongchang’s bid for the third
wanting to benefit the Olympics, not just Korea. As she finished,
time, but I promise to make it up to you in Pyeongchang in seven
Pyeongchang Chairman YH Cho took the speech as he wished
years’ time.” Showing the program Best of Korea he addressed
his opponents luck, but not too much luck. Then he went right
the needs of additional entertainment and asked for the chance
onto his goals. He stuck with the idea that he wants what is best
to show and prove that the city of South Korea, Pyeongchang,
for winter sports, Olympic athletes, and the Olympics. Follow-
is ready.
ing up his goals, President Lee Myung-bak delivering a strong
Finally, to close off the presentation, Toby Dawson, American
speech with political and historical background starting with the
Olympic medalist spoke as a Korean-American to share his op-
idea, “The Olympic is one of the most powerful legacies cre-
portunities. The opportunities that South Korea is offering ath-
was apparent: the third time’s a charm.
ated by mankind.” With this he delved into Korea’s history in the
letes now are great, but the improvements are even better. “Your
Picture Source: Korean Herald
Olympics in St. Moritz, as a poor country with three skaters, but
support today for Pyeongchang 2018 will truly change the lives
40 years later, the Olympic Games were hosted right in Seoul.
of young athletes,” as he finished Rah took the podium once
“We’ll work hard, we’ll make you proud,” said the president.
again speaking in both French and English. “It’s about expanding
With their total win, Korea put aside their two past defeats of the past decade of trying for the Winter Olympics. As their third con-
Then, special ambassador Jin-Sun Kim took the podium with,
Olympic sport in underserved markets,” said Rah. With details of
secutive bid, the South Korean city won their Olympic prize last
“For more than ten years the people of Gangwon province and I
dreams, legacy, memories, and ending with the idea, “We know
Wednesday, while leaving not only their past losses behind, but
have worked hard to realize our Olympic dreams.” Speaking of
whatever decision today you make today will be an historic one.”
their European rivals building up the pride for Asia. As it’s been
persistence, honor, and passion, he humbly asked for the support
A final film was shown about the dream program, with young
twenty years since the last Winter Games being hosted in Asia,
of Pyeongchang to host the Games for the first time. With this
athletes involved and their hopes, as Korea’s presentation con-
they are the second country to host the games in Asia. With this
quote, “Our passion to host the Olympic Games has not changed
cluded. Throughout this entire presentation, Pyeongchang drove
amazing accomplishment, the midnight sky was lit up around a
over ten years, it has only gotten stronger,” Olympic Champi-
home their point: They are ready and they deserved this win.
ski jump in the foothills of Taeback Mountains with great fire-
on Yu-na Kim took the stage. With a hint of a smile,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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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Over the summer, my mom signed me up for two camps and because they are day camps my mom has to give me a lot of rides to and from the camps or even up to the subway station, but all she does is complain about how much work she has to do. She is the one who signed me up for these camps, but she says that I am wasting her time! What’s worse is, I recently got my driver’s license so I can drive myself around, but she doesn’t want me going anywhere near the driver’s seat of our car, because we only have one and to her, the car is much more important than I am. The camps she signed me up for are so boring and long, that even though I love school and want to be active, I don’t see the point in me going to a beading camp and learning how to make bracelets and necklaces. Also, my mom loves dressing up and having tea with her friends so I am supposed to learn how to be much more like a girl at these camps. I am the kind of girl who plays all kinds of sports and my mom is not proud of me. My dad and I have always been a sports team, but once he left us, my mom feels that I need to grow up as a good lady who always wears skirts and dresses. I just can’t figure out why I can’t do things that I want to do, and why can’t she accept me for who I am? Sincerely, Confused Camper Dear Confused Camper, Although crafty camps may not be your thing, if it makes you mom a little bit happier than she is right now, you should go without whine. However help your mom out by car-pooling with friends. This way you are not going near the driver’s seat, she is not driving you, and you are getting to your lady-camps. Also, by beading and making bracelets, are you becoming more feminine? Ask your mom how to go into your transition to be able to wear skirts and dresses. If you know exactly what your goals are, then maybe you will have a goal to lead yourself too. Maybe the car situation will get better by giving your mom more time to herself, and the tea situation will get better if you know what she is expecting out of you. You can do the things she wants you to do if you really want to, but she may just want a daughter that is at her tea parties, and it’s hard to tell you exactly what to do, but in general keep your mom happy and one day you will realize that she has accepted you for who you are, but she wants to make you more like her. Good luck making bracelets, Ducky Dear Ducky, I love collecting items that are unique, and now that I have way too many items, my brother, without my permission started to sell my collectables on eBay! He thought that some of my items were worth a great deal of money, and my parents perfectly agree with him. They say that collecting items is not useful in life, and
maybe the only thing about them that may possibly be helpful to me is during my college application essay. Besides this, it just takes away their money and they say it serves no purpose. Well first of all, I work every other day and I actually use my own money to buy my items, and also my collection is my sole joy. Maybe not my only joy, but I love collecting my items. I have toys from old collections that are not sold anymore, antiques, and glass items that are worth much more now. I think that my collection is extremely special, but now that my brother sold three of my most loves possessions, I feel that I am losing power over my collection. Apparently, without me knowing it, my mom wrapped up one of my dolls and gave it to my younger cousin, saying that it was her tenth birthday and the big ten is a great year. Funny how life works, that doll was my tenth birthday present too. Sincerely, Unfair Dear Unfair, Collections are everyone’s most prized possessions. Did your brother or parents ever have a collection? If they did, they should know how it feels, and if you truly do purchase all of your collectibles, your parents should know that, so why are they accusing of you taking their money to non-useful causes such as dolls that are not produced anymore. With your interesting collections, I am sure that you could write a story, let alone an essay about your dolls, but the more important part if power over your own collectibles in your own family. I am sure your brother knows the feeling of losing something dear to him, so ask him about it and he may change is mind about stealing and selling all of your items. As for your parents, ask them politely why they agree with your brother besides because of college. To apply for a college, they do not admit students on the number of collectibles a student has; it is on other variables therefore these collections should be strictly for personal purposes. Have Fun Collecting! Ducky Dear Ducky, This summer for the fourth of July, my family stayed at home. We had no plans, we had no family come over, we had no outside BBQ. We actually did nothing, my dad slept until lunch time, and my mom just sat around and cleaned the house. My oldest sister went to buy something, but because the store was closed she came back, and my other sister was in her room all day. I just read two books and that was all, I stayed in bed the whole day. We all came together for dinner, where he had nothing but leftovers and small portions, and when we heard fireworks, no responses came up. This was a horrible independence day! I know that it is the birth of America, and not Korea, but that does not mean that we need to break tradition and just stay at home and 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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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When I asked my parents if my sisters and I could just maybe drive around, they are replied with a firm no. I don’t understand why on all other holidays we have big family reunions, but on the fourth of July, we make it the most depressing day of the year. Also, it’s not because it’s not our homeland’s holiday, I already asked my parents if that was why. They started to talk about how they just didn’t want to. Sincerely, Putting the Pieces Back Together
cally in one leg which unbalances your activity. Overall, challenging yourself may be the better choice because that way you can improve quickly as it has been months since your injury, a small challenge to get you back to dancing may be a good way to start off your sports once again. Seeing great potential in one is a good compliment that you should take into consideration when your teacher told you to take a challenging course! Good luck in your class! Ducky
Dear Putting the Pieces Back Together, It may just be because of the weather, the humidity and the heat combine to make a lesserhappier of a person, but it is definitely not the holiday in general. As it is the day of America’s so-called birth, your parents are probably not against a holiday; therefore maybe your parents were tired that day and you shouldn’t take it personally. Also, even if it isn’t a holiday, it is summer vacation and so every day is like a weekend. Ask your parents to go on another road trip some other time before school starts, and that way, you will be able to have your holiday weekend again! If you want to find out why they were tired, you can always ask them directly, but in the end it may have just been a tiring day, and it’s probably just best to let that aside, and look to a future vacation. Have fun on your next vacation! Ducky
Dear Ducky, Do you have any ideas on how to stay cool this summer? I love winter because you can always put on many more layers, but what about in the summer? Wearing less is not even that helpful because the heat still bores on to your skin. What to do? I’ve already heard drink lots of fluids and carry a fan around, but drinking fluids is not always helpful unless you were dehydrated before, and a fan takes energy to fan yourself therefore both of these ideas have not helped me that much this summer. Even though we still have a few months to go, and summer has just started, I am tired of it and would like it to be over so that I can go back to wearing cute hats and mittens that match with any outfits. Ugg boots were also really easy to match with an outfit, but I’ve just been wearing different colors of flip flops which work to an extent, but now I have an awkward flip flop tan, which I definitely do not like. I like being tan, but not when it looks weird. Help? Sincerely, Sun Scared
Dear Ducky, My dance teacher wants me to practice all summer in her ballet program. As the team leader she sees great potential in me, but in truth, I was the team leader a few years back and also, I’m from a small town so I am nothing in the bigger regions of Massachusetts. I was truly happy when I danced, but it’s been a while since I danced, and ever since my accident, I never wanted to dance again. I hurt my leg, but it was not from dancing. I fell down while coming off a stage after a long practice, but I still blamed my crutches and horrible cast tan on ballet, for months. Now that I am over that, I was considering maybe starting from a baby class, but my teacher talked to me, encouraging me to start a higher level course because I know all the techniques, it’s just a matter of me re-teaching my body to flow along. Do you think I should follow my instinct of working from the basics, or challenge myself from the start? Sincerely, Worried Odette Dear Worried Odette, Things that you learn with your body stay with you for a long time, and maybe with a few practices you will remember the basics, however what is harder to bring back is smaller details that take more mind control than body. Along with an injury, the recovery from your injury may also affect your progress specifi-
ASK YOUR QUESTIONS DUC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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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Sun Scared, First for your final question, getting a tan is easily manageable by use of sun block in continuous reapplication. However, to stay cool in the summer I will list some ways to stay cool such as wearing loose fitting clothing that has a light color, but it would be even better if it was 100% cotton because cotton will keep you cooler than many synthetics. Another way to keep cool is to leave a spray bottle with water in your refrigerator so when you come home, you can spray yourself after outdoors. Another way to cool your whole house is by using fans because even with the AC on, the fans will circulate the air. In your home, leave lotions in the refrigerator so that you can later put the lotion on hot, tired feet. Finally, keep water bottles in the freezer. This way, as you go through the day, the water will always keep a large ice cube in the middle of the supply of cold water. Overall, just use common sense. If it’s too hot don’t wear a sweatshirt, and stay inside. Even staying inside a shopping mall will keep you cool, so plan accordingly to the weather! Have a great summer! D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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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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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래회충 (아니사스키) 에 조심하자. 수퍼에서 전감으로 파는 대구살에서 고래회충이 나왔다는 제보가 들어왔 다. 이미 한국에서는 고래회충에 관한 보도가 뉴스에서 여러 차례 보도된 적이 있었던 지라, 한번 정도 되짚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주 보 도 내용으로 정하였다.
한인회보
SAT 리딩을 위한 필수 도서 리스트 1. The Sun Also Rises (Hemingway. E - Scibner) 2. Cry, the Beloved Country (Paton, Alan - Simon Schuster) 3. The Awakening (Chopin, Kate - Mass Market) 4. Animal Farm (Orwell, G - Signet) 5. Lord of the Files (Golding, W - Mass Market)
일반적으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 으면 간디스토마에 감염될 수 있으 므로 민물고기를 먹지를 않는다, 하 지만 우리가 바닷고기에는 좀 관대 한 것 같다. 물론 아주 싱싱한 회 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조금이 라도 신선도가 떨어지면 고래회충이 생선의 위장 밖으로 나와서 생선의 근육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가 끔 꽁치나 고등어 통조림에서 무더 기로 발견되기도 한다. 다행인 것 은 신선한 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생선을 익히면 사멸되므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또한 반드시 낚 시한 생선들은 보관 전에 생선의 내장을 제거하는 것이 좋고, 내장을 미처 제거 못했으면 가져온 생선을 바로 냉동 보관해야 한다.
6. The Catcher in the Rye (Salinger, J D - Mass Market) 7. The Thing They Carried (O'Brien, Tim - Broadway) 8. Of Mice and Men (Steinbeck, J - Penguin 1993) 9. Hiroshima (Hersey, John - Mass Market) 10. Thing Fall Apart (Achebe, C - Anchor 1994) 11. Heart of Darkness (Conrad, J - Dover Pubns) 12. A Tale of Two Cities (Dickens, C - Penguin 2003) 13.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Twain, Mark - Penguin 2003) 14. The Great Gatsby (Fitzgerald - Scribner 1995) 15. Death of a Salesman (Miller, A - Penguin) 16. Hamlet (Shakespeare - Mass Market) 17. Rosencrantz / Guildenstern (Stoppard, T - Grove Press) 18. All men are Brothers (Gandhi, M - Continuum) 19. King Lear (Shakespeare - Washington Sq)
아니사스키 (일명 청어 벌레)는 마지막 숙주가 고래이기 때문에 고래 회충 이라고 일반적으로 불리고 있다. 첫번째 숙주는 새우나 갑각류로써 알 형태 로 기생하다가 오징어, 명태, 대구, 참조기, 광어, 우럭, 붕장어 (아나고), 고등어, 돔, 방어, 농어 등의 아가미와 내장에 실지렁이 형태로 2차 기생을 하고 마지막에 고래나 물개 등에 기생한다. 일반적으로 유충의 알 상태로 인 간에게 감염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렁이 형태가 되면, 인간에게 감염될 수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아나고 때문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일본은 고등 어 때문에 많다고 한다. 일반 회충약으로 박멸이 안되기 때문에 위내시경을 통해서 고래 회충을 적 출해야 확실한 치료가 가능하며 천공이나 복막염 등의 합병증이 없는 경우 에 1-2 주 내에 치유된다. 일단 감염이 되면 인간에게 사람 회충처럼 기생 하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내장을 절대로 날로 먹지 않고 신선한 생선의 살만 먹는 것이 최대한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길이 다. 고래 회충은 60도 씨 이상 가열 혹은 영하 20도씨에선 24시간 이상 냉 동한 후 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 그 이유는 고래 회충은 악조건 하에서도 오랜 기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즉 10% 포르말린 용액에서 6일, 섭씨 2도에서 50일, 영하 20도에서 2시간 정 도 생존하며, 산을 싫어해서 레몬즙이나 식초를 치면 밖으로 나오기는 하지 만, 매운 양념, 겨자, 식초 등에 쉽게 죽지 않는다. 또한 위점막에 붙어 심 한 통증을 유발시키므로 엠블런스를 불러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일반 적으로 감염후 3-5시간이 지나면 구토하고 싶은 생각이 나면서 급성 복통이 일어난다. 이는 유충이 위나 소장벽을 파고 들면서 염증반응이나 알러지 반 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 맹장염이나 위궤양, 위암, 크론스디지 스로 오진을 할 수 있다. 계절적으로 5-8월의 여름철과 12-1월 겨울철에 특히 생선 섭취에 관한 주 의를 요한다. (박혜성 기자)
20. Farewell to Arms (Hemingway, E - Scribner) 21. Brave New World (Huxley - Perennial 1998) 22. 1984 (Orwel, G - Signet Book) 23. The Grapes of Wrath (Steinbeck, J - Penguin) 24. Autobiography / Malcom X (Haley, A - Mass Market) 25. Epic of Gilgamesh (Sandars, NK - Penguin 1972) 26. The Chosen (Potok, C - Ballantine) 27. Mythology (Hamilton, E - Back Bay Books) 28. Pride and Prejudice (Austen, J - Bantam 1983) 29. Phaedo / Plato (Gallop, D - Oxford) 30. Don Quixote / Cervantes (Smollett, T - Mod. Library) 31. Waiting for Godot (Beckett, S - Grove Press) 32. Eumenides (Aeschylus - Duuckworth) 33. Bury Heart / Wound Knee (Brown, Dee - Henry Holt) 34. Walden (Thoreau,m H - Penguin 1986) 35. The Scarlet Letter (Hawthorne, N - Mass Market) 36. Sound and Sense (Perrine, L - Heinle 2000) 37. To the Lighthouse (Woolf, V - Harvest Books) 38. The Story of Philosophy (Durant, Will - Simon Schuster) 39. The Wealth of Nations (Smith, Adam - Bantam 2001) 40. Beowulf (Heaney, S - Norton 2001) SAT 리딩을 위한 필수 도서들을 리스트로 만들어 봤습니다. 동물농장, 호밀 밭의 파수꾼 과 같은 고전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다르게 보자면 SAT 리딩 시험이 이런 고전 문학에서 영감을 얻어 출제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고전들도 한번 보기 시작하면 정말 재미있는 이 야기들이 많으니 한번 읽으시면 정말 득이 될 거에요
출처 : SAT School, 자료제공 : 에듀웰 보스톤 : 617-795-0879
보스턴 장로교회에서 찬양대 지휘자를 모시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보스턴 장로교회의 찬양대 지휘자로 신실한 믿음과 성실함으로 잘 섬기던 장재혁집사님이 시카고의 대학교 교수로 떠나게 되어, 저희 보스턴 장로교회는 새로운 지휘자를 모시기 위해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 혹시, 저희 보스턴장로교회 찬양대 지휘자로 주님과 교회를 섬기기를 원하는 분이 계시면 모시고 싶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연락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아래 사항에 해당되시는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개인적으로 영접하신 분이셔야 합니다. 2. 음악을 전공하신 분으로 교회 찬양대를 섬기신 경험이 있으셔야 합니다. 3.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소지하신 분이셔야 합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되시는 분으로 관심 있는 분은 아래의 서류를 보내 주십시오. 1. 신청하시는 본인을 추천 할 수 있는 분의 연락처(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를 3곳 주십시오. 2. 신청하시는 본인을 알 수 있는 글(이력서와 자기 소개서)을 보내 주십시오. 3. 본인에게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이메일주소 및 전화번호)를 보내 주십시오.
* 서류는 이 메일에 첨부파일로 보내 주시기 바라며 전화문의는 사양 합니다. 신청 서류 보내실 곳 : kpcgbhome@gmail.com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보스턴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2 Main Street Hopkinton, MA 01748
교육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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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EduWell에 보내온 감사 메세지 내가 Eduwell을 찾게된것은 다른 부모들처럼 명문대 에 우리 아이를 보낼 생각에서가 아니었다.
중학교를
Eduwell의 교육방법은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Honor로 졸업했고 고등학교 모든 과목을 Honor로 들어
아주 Individualized 되어있다. 두리뭉실하게 여러명을
간 내 아이는 고등학교 1학년 중간 정도 부터 잘 모르는
한데 모아 진도만 나가는것이 아니고 한 아이 한아이 수
새로운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부터 학교와는 점점 멀어져
준에 맞게 알때까지 가르친다. 거기다가 내 기억에 단
갔다. 성적은 올 A에서 반 이상이 C이하로, 숙제와 평가
한번도 Class를 늦게 시작한 적이 없다. 반면에 Class
시험지에는 F가 수없이 쓰여 있었다. 2학년이 되면서 거
가 제시간에 끝나는 날이 드물다. 1시간 반 수업이면 2
의 모든 Honor Class에서 떨어져 나갔다. 공부뿐 아니라
시간을 넘기는것은 늘 있는 일이다. 거기다가 또 원장님
학교의 모든 활동을 그만두고 가족과의 생활에도 전혀 관
과 따로하는 단어 숙제와 테스트, 끝도 없는 상담시간은
심이 없고 새로 사귄 그룹의 친구들과 여기 저기 떠돌며
invoice에는적혀있지 조차도 않았다.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는것이 늘상이었다. 이렇게 해서 정말 할수없이 Eduwell에 나오게 된 우
Class외에 원장님과 함께하는 Vocabulary시간은 아이
그러는 가운데 아이 아빠와 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
리 아이는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는 것 조차 꺼려하는 것
에게 단어를 외우게 하는것이 목적임에 틀림없지만 그것
선을 다했지만 아무것도 먹히지가 않았다. 결국은 3학년
처럼 보였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을 갈때마다 check up하는 이원장님은 내 아이가 얼마나
올라가는 여름방학때에 우리 아이를 한국으로 보내기로
그런 아이를 Eduwell원장님은 크게 표시나지 않게 추켜
공부를 하는지, 아니면 얼마나 공부에 관심이 있는지 측
하고 모든 수속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그 즈음 애 아빠와
세우기 시작했다. 그 후로 아이는 조금씩 눈빛이 달라졌
정하는 도구였고 또 의사소통의 수단(communication
나는 우리 아이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느냐 마냐느냐는 우
고, 자신감도 여기 저기서 서서히 생겨나는것 같았다. 할
channel)이었다. 단어를 전혀 외우지 않고 온 날, 반쯤 건
리에게 문제거리도 아니었다. 대학은 둘째치고 멍청하게
수없이 끌려서 학원에 나오던 아이가 점점 학원 가는날
성으로 단어를 외워온 날, 100% 완전하게 외워온 날, 그
아무 기력없이 그저 놀기만 하는 아이를 어떻게 무언가
을 스스로 챙기기 시작했다. 학교 성적도 점점 안정화
매일의 결과에 따라 원장선생님은 내 아이와 이야기를 했
생산적인 삶으로 돌아오게 하느냐가 최고의 관심사였다.
되었고, 그러면서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로 부터받는
다. 달래주고, 윽박지르고, 화도 내고, 이해도 해 주고….
respect로 학교에 가는것도 싫어하지 않게 되었다. 3학
처음에는 대충 넘기려던 우리 아이가 원장님과 대화를
나와 아이 아빠는 우리 아이에게 마지막 제안을 한가지
년, 4학년 그리고 여러번의 SAT를 치루면서 우리 아이
하면서 자기태도가 변화되는 결과로 나타나기시작했다.
했다.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우리 아이는 갑자기 낯설은
는 다시 건전하고 자신감 넘치는 예전의 우리 아이로 돌
한국으로 가는 것이 너무 싫어서 우리의 제안에 할수없
아오기 시작했다.
내 생각에 우리 아이는 Eduwell에서 좀 특이한 아이였
이 따르기로 결정했다. 그 제안은 한국에 가는 대신 이곳
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원장님이 우리 아이에게보여
에 남아 여름방학동안 SAT학원을 다님은 물론, 성적이 어느정도 오를때 까지 학원을 계속 다닌다는 것이었다.
SAT 결과는 시작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올라갔다. 하
주신 열정은 비단우리아이였기때문이었으리라고만 생각
지만 워낙 형편없었던 GPA라 아무리 3학년 때 GPA를 올
하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한 아이, 한 아이 마다 그 아이
려도 웬만한 대학에 원서를 낼 성적(GPA)에 다가서지 못
의 수준, 성격, 환경에 맞춰 완벽하게 최선을 다하는 원장
그래서 나는 그날부터 우리 아이를 위해 SAT학원을 알
했다. 그러는 가운데 Eduwell에서는 아이의 장점을 잘
님의 철저한 성격,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연륜 또 그것
아보기로 했다. 근사하게 포장된 수많은 SAT학원을 일
살린특별한 Essay 지도와 대학입학전략, 높은 SAT점수
을 반영한 Eduwell의 mission을 따르는선생님들 때문
일히 분석해 보는것도 큰 일이라 생각하면서 Eduwell에
를 앞세워 그때까지 꿈도 못꾸던 상위랭킹 대학에 원서를
이라 생각된다.
처음 전화를 걸었다. Eduwell 이원장님과 전화상담을 하
내게 했다. 물론 이 모든 대학들은 원장님이 추천해 주셨
면서 왠지 이 선생님은 우리 아이를 잘 돌봐줄것 같은 이
다.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급격하게 상승한 SAT점수,
나는 어느 부모에게도 Eduwell을 권하기에 조금도 주
무 근거 없는느낌을 전화로 받았다. 평소 무슨 일을 결
1,2학년에 비해 몰라보게 향상된3학년때의 GPA, 원장
저하지 않겠다. 엄청나게 똑똑해서 최고명문대 입학을
정할때 이것 저것 굉장히알아보고 분석해 보는 내 성격
님 조언에 따른 봉사활동, 무엇보다도 아이의 장점을 최
바라는 아이부터 멀건히 세월가기만 바라는 아이들까지
을 볼때 첫 전화에 바로 그 학원으로 결정한 것은참 나
대한 극대화 시킨 특별한 Essay 이 모든것이 결합되어
도…… 그렇게 다양한 아이들을 이원장님은 철저히 In-
답지 않은 일임에 틀림 없었지만 이 학원이라면 우리 아
꿈도 꾸지 못하던 상위권대학에 장학금까지 받으며 입학
dividualized된 Program으로 아이들 하나 하나 마다 그
이를 잘 돌봐줄것이란 확신을 얻어 다른곳은 알아보지
하게 되었다.
아이 최선의 결과를 나올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나는 믿
도 않았다.
기 때문이다.
에듀웰 보스톤
Educational Consulting & Learning Center
www.eduwellboston.net
EduWell Boston,Inc. Program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TEST Prep Class
*Summer 2011 with EduWell* 이번엔 여러분 차례입니다!!! Intensive SAT I,II Class- level별 소그룹 완벽 준비반 운영 Book Club for Summer Reading 2011-초,중,고 여름 필독도서 섭렵 Special Language Program (Spanish, French, Latin, Greek, Chinese) English Grammar, Science Class- 20년 이상 교육경력의 원장 직강
SAT I, II / ACT / AP / TOEFL SSAT / ISEE Essay Writing / ESL Course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영어/수학/과학/제2외국어/미국사/세계사
College Admission & Academic Consulting- 입시 및 학습 전문 컨설팅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SAT I / ACT: TEST 완벽대비 집중관리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Reading & Writing, Math, Science
SAT II / AP : 주요 과목 단기 핵심공략반
Calculus AB/BC Statistics, Biology, Chemistry, Physics, US/World History, Literature
TOEFL/ PSAT/ SSAT : 영어실력 향상의 지름길
Intensive Writing Course/ Book Club 명문대 진학의 필수 요건- 품격있는 Writing
617-795-0879 (공부할친구)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유학컨설팅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가디언쉽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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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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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주택 구입시 디파짓 할 수 있는 비율, 클로징 비용도 감안해 결정해야 현재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신이 어느 정도 융자를 빌리는 것이 무리 가 없으며 구매력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알아봅니다. 집의 가격은 보통 위치, 크기, 추가 시설(차고 덱 추가 화장실 등) 및 전반적인 시장 여건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러나 집을 구매하기 전에 그 집을 구입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데 관건이 되는 3가지 요소를 살펴보면서 구매력은 어디까지 가 되는지 알아보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1. 다운페이먼트를 얼마나 낼 수 있나 일반적으로 다운페이먼트를 내기에 충분한 돈을 저축하는 것이 주택 구입 준 비를 갖추는데 있어서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돈을 저축하려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요즘 모기지 기관들은 주택 구입자들이 최소한 주택 구입가격 의 10~20% 이상에 해당되는 다운페이먼트를 하도록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러 나 20%는 대부분 구입자들에게 너무 큰 금액이라는 점에서 3.5%만 다운 페 이먼트를 하고 집을 살 수 있는 FHA 융자는 장점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자동차 융자를 받을 때 가장 유리한 이자율을 찾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결정 요소라는 것을 알 수가있습니다. 모기지를 받을 때도 마찬가지입 니다. 이자율이 낮을수록 구매력은 올라갑니다. 이자율이 낮으면 대략 같은 페이먼 트를 하면서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여러 은행 융자의 이자율을 비 교할 때 명심해야 할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융자기간이 짧을수록 이자율이 낮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15년 고정 이자율은 30년 고정 이자율보다 이자율이 낮다고 보면 됩니다. 은행마다 이자율과 수수료가 다른 이상 예상비용명세서 (Good Faith Estimate)를 요청해 받아보고 비교해서 융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많은 정보들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MCC(Mortgage Credit Certificate)를 통해 15~20%의 모기지 이자를 돌려 받음으로써 집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기지 이자 환불 프로그 램은 첫주택구입자들에게 큰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다운페이먼트에 대한 결정을 할 때에는 클로징 비용도 감안해야 합니다. 크로 징할 때 들어가는 비용 및 앞으로 지출해야 할 이사 비용 주택 수리비용 세금 등을 간과하면 큰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융자기관은 또 신청자가 모기지를 신청할 때 2개월분의 모기지 납입금을 예비금으로 저축하기를 원하기도한다. 2. 어느 정도의 월 모기지 페이먼트를 부담할 수 있나(DTI Ratio) 융자기관은 2가지 지침을 사용하여 융자 금액을 결정합니다. 첫째 월 주택비 용으로 가구 총 월소득(납세 전 소득)의 31% 이상을 지출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월 주택비용은 모기지 원금과 이자 재산세 및 보험을 포함하는 비용 입니다. 둘째 일반적으로 월 주택비용과 기타 장기 채무를 합하여 총 월소득의 42%를 초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FHA인 경우에 수입과 다운페이먼트 정도에 따 라 55%까지도 허용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은행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며 정부 융자를 통할 경우 시마다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얼마나 낮은 이자율을 기대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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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인회보
지은이: 뮤리엘 바버리 (Muriel Barbery) 출판사: Europa Editions 출판연도: August 25, 2009 ISBN: 978 - 1933372952
Gourmet Rhapsody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Page 23
김유진의
Best Seller Gourmet Rhapsody, the sensuous novel and the debut of the French novelist Muriel Barbery, is a notable book, followed by the second novel of Barbery, the successful Elegance of the Hedgehog. Published after The Elegance of Hedgehog, the novel that spurred sensation among the readers, Gourmet Rhapsody unfolds the story of a famous and unlovable French food critic Pierre Arthen in his death bed looking back his life-long career. Sensing that his death is drawing near, Pierre is desperate to rediscover the forgotten tastes that he has enjoyed so much. Lapsing through his nostalgic memories of early, formative tastes, women that he had been with, the pets he had, and many other good memories of his youth, Arthen admits that he has lived a life driven by gastronomic ecstasy. From eating grilled meat in Tangier as a boy to gorging on fresh fish in Brittany, the foods that have seduced him have been different and special in their own unique ways, and he has always been grateful for having such opportunities to try such exotic dish. Pierre Arthen, however, claims that he cannot die without recapturing that “one single flavor” that has enchanted him for the rest of his career.
프랑스 작가 뮤리엘 바버리 (Muriel Barbery)의 소설 The Elegance of the Hedgehog의 전작이자 그의 데 뷔작인 Gourmet Rhapsody는 주목할 만한 책이다. 독 자들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버리의 두번째 소설 (The Elegance of the Hedgehog)에 이어 이번 출간 된 Gourmet Rhapsody는 유명하고 또한 악명높은 프 랑스 음식 비평가인 피에르 아르텐 (Pierre Arthen)이 죽음에 임박하며 그의 삶을 되돌아 보는 이야기이다. 자 신이 죽음과 가까워 졌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피에르 아르텐은 그가 잊었던 여러 맛들을 다시 찾아보는 것에 급급함을 느낀다. 젊은 시절에 맛보았던 음식의 맛과 함 께했던 여자들, 애완동물들, 그리고 여러가지 젊은 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르텐은 그는 식의 황홀경이 이끄는 삶을 살았다고 밝힌다. 어린 시절 탕헤르(Tangiers)에 서 먹었던 그릴부터 브르타뉴(Brittany)에서 먹었던 생 선 요리까지 그를 황홀경에 사로잡히게 한 음식들은 남 달랐으며 그는 그러한 요리를 맛볼수 있는 기회가 있다 는 것에 즐거워했다. 하지만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 는 그는 예전에 맛보았던 그 잊을 수 없는 “한 맛” 을 찾 기 전에는 눈을 감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그의 이야기는 주로 그와 무관심과 모난 성격으로 인해 상처받은 가족들이 스케치 해나가지만 과연 책에서 가 장 중요한 해설자는 아르덴이 그렇게 좋아했던 음식들 이다. Gourmet Rhapsody는 프랑스 음식을 황홀하고 매혹적이게 만드는 그 “원료”에 평생을 푹 빠져산 한 남 자의 역사이자 자화상이다. 작가 뮤리에 바버리는 책에서 프랑스 음식을 특 별히 만드는 원료는 코냑도 크림도 아닌 그 훌륭한 맛을 창조해 내는 예술가 인 요리사라고 말한다. 피에르 아르텐이 “결국 가장 근본적이고 진실된 예 술이 다른사람의 만찬이다” 라고 하는 것처럼 Gourmet Rhapsody는 모두 가 즐겁게 맛볼수 있는 소설이다.
His stories are mostly delineated by Pierre himself and his family, hurt by Pierre’s indifference and edgy personality; however, the most important protagonist in the book is the food that Pierre loved. Gourmet Rhapsody is a history and a portrait of a man who has lived his life enchanted by the “ingredient” that makes French food so ecstatic and seductive: It’s not cognac or cream, but it is the creator of that inescapable, glorious art of flavor, the cook. Just like Pierre Arthen says in the book, “The only true work of art is another person’s feast,” Gourmet Rhapsody is the book that anyone can try and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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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3일 수요일
인터뷰
한인회보
바이오 산업 관련 특허 전문가 민현석 변호사를 만나다.... 지금까지 걸어오는 동안 힘들었던 점은? 나는 지금까지 공부를 일과 병행하면서 해왔었고, 아이 셋을 기르면서 해왔는데, 아내가 없었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이다. 대학원을 다닐 때도 회사에서 학비를 주었기 때문 에 회사 일을 모두 마치고 학교에 가서 저녁 10시까지 강의를 듣곤 했다. 그래서 집에 오 면 거의 밤 12시가 다 되곤 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늘 미안했고 대학교 공부를 제때에 공 부한 사람들이 참 부러웠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일하면서 공부하고, 아이 키우면서 복 잡하게 살았기 때문에, 돌아 보면, 참 힘든 여정이었다. 가정과 일을 균형 맞게 할 수 있는 비결은?
단란한 가족사진: 좌측으로 부터 민 현석 변호사, 부인 최세미, Eden (민세란 10), Arielle (민세희 7), Jordan (민세홍 4). 특히 아이들 이름의 theme 은, 성경에 나오는 장소들이 라고 한다 .
현재 바이오 특허권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데, 하시는 일에 대해 한인회보 독자를 위해 간 단히 설명 바란다. 주로 보스턴에 있는 벤처 바이오 회사들과 보스턴 지역의 대학, 연구소에서 나오는 특 허를 출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신약개발을 하는 많은 회사 중에서 후보물 질을 임상실험하고 있는 동안 미국의 회사로부터 허가권을 따기 위한 경우가 있다. 이 경 우에 한국회사와 미국회사가 계약을 추진하는 동안 한국 기업에게 비지니스 모델을 조정 해주기도 한다. 즉 서로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조정을 해준다.
사실 균형을 잡는 것은 참 힘들다. 내가 회사와 학교를 병행하면서 배운 것은 몸이 회사 에 있으면 회사일만 하고 학교에 있으면 학교일만 한다 라고 나 자신을 훈련시켰다. 처음 에 회사에서는 학교공부가 생각났고, 학교에서는 회사 일이 생각나서 집중을 할 수가 없 었다. 그래서 마인드 콘트롤을 하면서부터 집, 일, 학교에 대한 것을 최대한 균형을 잡을 수 가 있었다. 하지만, 참 힘들었다. 일단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것만 집중해서 일하면 마 음이 훨씬 편해진다. 예를 들면 가족을 위해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토네이도 시간을 만 들어서 저녁식사를 하고 가족과 대화를 하고 아이들 숙제도 도와주는 등 매일3시간 동안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물론 출장때는 안타깝게도 토네이도 시간을 가질 수 없지만, 내 가 집에 있을 때에는 반드시 3시간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부여된 시간이므로 소중하게 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주일학교 4학년을 가르치는데, 참여하면서 나의 자녀 또래아이들 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배우고 있다. 그리고 이 활동이 나에게는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다. 같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한 말씀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보면, 항상 적절한 시기가 있다. 즉 제때 하지 않으면 시기를 놓쳐서 어려운 점들이 있을 수 있다. 나의 딸에게 항상 말하는 것은 지금 싫고 좋은 것을 고르지 말고 항상 무엇이던지 시도를 해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나의 딸에게 한번은 라크 로스를 하라고 권유했는데 딸이 싫다고 했다. 그래서 딱 한번만 해 보고 정 싫으면 하지 말라고 했던적이 있다. 결국 딸은 나의 말을 따라 한번 도전해 보더니 지금은 라크로스란 운동에 푹 빠져있게 되었다. 다시말해 무주건 싫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언제나 도전해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말을 아주 잘하시는데 미국에는 언제 왔으며 전공은 ? 12세에 캐나다로 이민 와서 한국말은 쓰지는 못하고 말만 했었는데, 한국 기업과 일을 하는 계기로 한국말로 쓰는 것이 많이 늘었다. 하지만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다. 전공은 화학, 생물, 그리고 법학을 전공 했다. 화이자 에서 10년간 생화학분야에서 근무를 했었 다. 석사 + 10년 화이자 근무 경력으로 현재 이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실, 특허 변호사는 모든 공부를 마치고 특허시험을 따로 보기 때문에 그리 쉬운 길은 아 니었지만 공부하면서 많은 재미를 느껴 이 길을 택하게 되었다. 전공을 화학에서 생물학, 그리고 법학으로 변경한 이유는? 학부에서는 형님이 생물 화학전공을 해서 나도 생각 없이 그냥 화학을 선택했다. 졸업 후에 메사츄세츠 종합병원에서 실험실 테크니션으로 일을 했었는데, 그 실험실에서는 유 전학 중심의 미생물학관련 실험을 주로 했었다. 전공이 화학이다 보니 많이 생소하던 차 에 실험실에서 생물학에 대한 많은 양의 지식을 확보했으며, 특히 미생물 관련된 첨단 기 술이 많이 개발되고 있었던 때라서 근무하면서 생물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기 시작 하였다. 그 결과 석사를 생물학으로 마치게 되었으며, 그 후 특허라는 것은 기계나 자동 차 부품을 만들어서 특허를 내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런 생물 화학이 발전되면서 인 체에 대한 특허권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 이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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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특히 원하는 대학에 못 들어간 대학생들에게는 하버드 에서 B 받는 것 보다 Community College에 가서 A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좋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름 상관하지 말고 듣고 있는 과목과 숙제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이 좋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한 프로그램 (학부, 대학원)을 마치기 까지 전공을 바꾸지 않 는 것이 좋다. 일단 공부라는 것은 어느 부분이나 파고 들면 만나지는 부분이 있다. 옛날 에는 생물과 화학이 동떨어져있었는데, 학문이 깊숙이 갈수록 서로 만나는 시점이 나온다. 그래서 생화학이라는 분야도 생긴 것이다. 그래서 왔다 갔다 하지 말고, 한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심지어, 영어 전공을 꾸준히 해서 정말 영어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의대에 합격한 사람의 확률이 생물 전공해서 의대에 간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정말 자기 의 전공을 열심히 하면 의대건 법대건 모두 원하는 곳으로 무난하게 진학 할 수 있다. 한 분야를 잘 알면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간단한 예로 우리말로 조리 있 게 논리적으로 그리고 좋은 내용으로 잘 말하는 사람은 영어로 이야기 할 때에도 잘 한다. 그리고 목표를 세워서 달려가는 것도 좋지만,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고 특히 그 성취를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똑똑한 사람 보다 는 노력하는 사람이, 노력하는 사람 보다는 자신의 목표를 즐기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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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박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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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인회보
YeonA Essay Yunah Essay
글, 김연아 남동생만 하나 있는 나는 어렸을 때, 둘이나 셋 이면 더 좋겠지만 한 명이라도 괜찮으니 언니가 있다면 하는 소원이 있었다. 언니가 아니라면 여 동생이라도 있었으면… 했더랬다. 6,70년대 한국 사회는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반공사상과 딸아들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 자는 의식이 팽대해 있었다. 그래서 지금 40줄인 내 또래들을 보면 형제자매가 둘이나 셋 있는 경 우가 많다. 예전엔 흔히 비유하기를 아들 둘이면 투 스트라이크, 딸 둘이면 투 볼이었는데 언제부 턴가 그 판세가 달라진 걸 보면 세상은 역시 변한 다. 지금은 딸들이 대세지만 세상은 돌고 도니 또 언젠가는 아들들이 대세일 날이 올 지 모르겠다. 그렇더라도 나는 딸 둘 가진 것이 좋다. 또 하나 낳으래도 나는 딸이 좋겠다. 이렇게 말하면 아들 가진 이들은 아들을 키워보면 딸과는 또 다른 재 미가 있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내 말은 기왕에 딸 들이 있으니 또 딸이면 저들끼리 의지가 되어 좋 을 거라는 이야기이다. 솔직히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떤가? 그들과 어떤 관계가 되어 살아가 느냐가 부모의 입장으로서는 더 중요할 것이다. 내가 두 딸의 엄마라서 아들만 가진 엄마들과 다른 교육을 시킨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엄마들의 자녀교육이 다 같을 수 없으니, 다르다 면 그 엄마의 철학과 이 엄마의 철학이 같지 않 은 이유로 다른 교육이 창출되리라. 여기서 한가 지 주의할 점은 나와 다른 노선을 걷는다고 타인 이 틀렸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어불성설임을 아는 것이라고 하겠다. 어쨌거나 요즈음 딸들은 아들들과 다를 바 없 는 교육을 받고 자라난다. 나만해도 아들딸 차별 없이 키워주신 부모님 덕분에 남녀평등에관한 반 듯한 반석을 지니게 되었다. 차별을 받지 않은 덕 에 외관상 사람은 다 똑같다는 평등의식을 지닐 수 있음에 감사한다. 내 기준으로 보면 사람이 차 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딱 한가지다. 내면의 수 양 즉 인격과 도덕의식의 함양. 그것이 많은 사람 과 결여된 사람에대한 차별은 있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된다. 어찌 정직한 사람과 거짓을 말하는 사 람, 자신의 이익에 눈이 먼 사람과 타인을 위해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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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퉁이 며느리에대한 단상 봉사하는 사람, 옳은 것을 추구하는 사람과 편의 와 계산만 앞세우는 사람이 같을 수 있겠는가? 하 지만 그런 차별조차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신이나 성인들은 하실 지 모르겠다. 그래서 신이나 성인 은 범인과 다른 것이다. 범인이면서 딸가진 어미 이면서 며느리이면서 이 땅의 여성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최소한 인간답게 사는 일이다. 아마 도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으리라.
딸도 아들과 차별없이 사랑받고 교육받으며 양육 되는 시대이니까. 과거에는 지구촌 어느 곳에서 든 남녀가 불평등한 대접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대에 태어난 연배분들이 과거의 경험을 바탕 으로 현세기를 바라보고 싶어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자. 하지만 이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가 는 중장년층은 달라져야 한다. 시대가 변했으므로 사고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딸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유 인즉, 부모가 늙었을 때 자식으로부터 보살핌을 받는 대상으로서 아들보다는 딸이 그 역할을 충실 히 하기 때문이란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 이 야기이다. 미국 시어머니들은 자신이 보살펴 키 우지 않은 며느리에게 의무를 지우지 않는다. 그 래서 고질적인 고부간의 갈등이 없는 모양이다. 대신 장인과 사위가 딸을 사이에 둔 질투의 대결 이 있다는데 그건 또 그들의 문화가 가지는 아이 러니같다.
미국에서 사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반은 한국적 의식, 반은 미국적 의식을 가지게 되어 이도저도 아닌 깍뚜기 인간이 돼버린 나는 언제부터인가 한 국 사회를 점유하고 있는 며느리에관한 정의가 아 이러니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물론 각 가정마다 며느리에대한 사고 양상이 다를 것이다. 진부한 가정도 진취적인 가정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예 외는 접어두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일단 한국 사회에서 남의 자식이라도 사위는 대 접받는 존재이지만, 며느리는 그녀가 직장인이든 전업주부이든 가족과 시부모를 몸으로 봉양해야 하는 존재로 인식되어 온 것이 기정 사실이다. 부 엌에 있어야 하는 존재이고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존재이고 집 안의 잡일을 거머쥐고 해야 하는 신 분이다. 밥을 하고 청소, 빨래를 하는 것이 보잘 것 없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가정이 돌아가기 위 해서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지만 며느리는 꼭 해 야하고 아들은 꼭 면제를 받아야 한다는 사고방식 은 변해야 할 시대인 것이다. 아들과 한 몸이 된 며느리는 아들과 동급임이 인식되어야 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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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평등이란 누가 되었던 특별한 대우를 받 지 않아야 하는 것으로 힘이 센 사람이 무거운 것 을 들고,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붓을 쥘 수 있 어야 하고, 지략이 뛰어난 사람이 진두지휘를 하 는 등, 기회와 배역이 아무런 제약 없이 누구에게 나 공평하게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아들과 며 느리, 사위와 딸에대한 판에 박힌 역할분담은 21 세기 인류애의 초석인 평등정신에 위배되므로 근 절되어야 마땅한 것이다. 미국에 사시는 한국인 시어머님들은 며느리인 그녀가 솔직하게 말해줘서 이쁘고, 아들과 알콩 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그냥 귀엽고,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한 후 시부모 것도 주문해 들고 와주어서 기특하고, 내 아들이 좋다고 시집 온 것만도 가상 하다. 참으로 인간적인 칭찬들이다. 부엌일을 전 담하고 육아를 잘 하고 남편과 시부모를 위해 희 생해서 칭찬 받는 한국식 며느리상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언급들이 깍두기라서 그런지 내게는 무척 매력적으로 들렸다. 이런 인간적인 훈담들이 미 국에서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보편화 되는 그 날, 곧 올 것이라 기대한다. 왜? 딸의 위상도 아들과 진배없이 귀한 현세기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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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김예진의
한인회보
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2011)
감독: David Yates 출연: Daniel Radcliffe, Rupert Grint, Emma Watson 장르: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어드벤쳐 개봉:7월 15일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 이 7월 15일 10년의 역사와 함 께 드디어 개봉된다. 해리 (Daniel Radcliffe), 론 (Rupert Grint), 그리고 헤르미 온느(Emma Watson)는 볼드모 트(Ralph Fiennes)의 6개의 호 크럭스들을 파괴하기 위하여 떠 난다. 그 중 이미 3개는 파괴되 었고 남은 마지막 3개를 파괴해 야만 한다. 이들은 그 중 두개가 Hufflepuff의 컵과 볼드모트의 애완 뱀 인 것을 알아 내지만 마지막 하나는 무엇인지는 알아내지 못 한다. 5개의 호크럭스를 파괴한 이들은 마지막 하나를 찾기 위 해 다시 호그와트 학교로 돌아 오게 되고, 그 곳에서 볼드모트 와 죽음을 먹는자들과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마법사 세계의 운명이 해리 의 손에 맏겨지는데... 6.3억 이 상의 수입을 들인 이 영화는 어 린 세 주인공들이 커가는 모습 을 지켜볼 수 있었던 영화이고 많은 사람들의 삶에 자리잡은 작품이다. 이번 여름을 강타할 이 영화 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줄 것이다.
Lucky(2011)
감독: Gil Cates Jr. 출연: Colin Hanks, Ari Graynor, Jeffrey Tambor 장르: 코메디 개봉: 7월 15일
Ben Keller(Colin Hanks)은 로 또 복권에 당첨이 되어 3천6백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하지 만 사실 이 당첨된 복권은 그의 것이 아니였는데... Ben은 그 복권의 원래주인 Leslie Singe를 살해하고 시신을 그의 옷장속에 유기하였다. 그런 후, 그녀가 소지한 복권을 가로 챈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감추고, 이제 부자가 된 Ben은 용기를 가지고 그가 짝사랑 했던 Lucy St.Martin(Ari Graynor)에게 청 혼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Lucy와 의 관계는 컨트롤 할수 없는 지경 에 빠지게 되고, 무엇보다 오랜시 간 감추고 있었던 Ben의 비밀이 들어날 위기에처한다. 그것은 바로 Ben이 연쇄살인범 이라는 것이다. 점점 피살자들의 수는 늘어나고, Ben은 엄청난 금 액의 로또당첨금으로 살인을 은 폐하려고 하지만 그러기엔 한계 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상황에서도 Lucy와 Ben은 그들의 관계를 지키려고 노력한 다.
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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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문화행사들이 많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일본의 정통 시문학중 하나인 Haiku와 종이인형극을 합쳐 만 든 공연, 어느 늙은 남자와 젊은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The Most Happy Fella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시회 부분에는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물건들 을 새롭게 보여줄Tanaka의 Lifescapes’11, 프랑스 여인들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Leisure, Pleasure and the Debut of the Modern French Woman, 판 화조각가인 Limonta의 개성 넘치는 작품전시회인 Mind, Body and Soul,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의 여정을 아티스트만의 색깔로 잘 표현한 Travels Through Africa가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전시회
Haiku, HipHop and Hotdogs by Crabgrass Puppet Theatre
Lifescapes ‘11
Haiku 는 일본 시문학의 일종이다. 각 행마다 5,7,5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짧은 시 이지만 마음속에 있는 풍경을 펼칠 수 있다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Haiku 라는 시와 함께 귀엽고 재미있는 인형극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Isolina Limonta: Mind, Body & Soul
Travels through Africa
판화 제작자인 Limonta는 쿠바에서 가 장 작품을 많이 만들어 내는 아티스트 이다. 그녀의 작품들은 거의 아프리카 계 쿠바 종교인 Santeria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판화를 통해 건축물, 동전, 깃털, 악기, 식물 등 다양한 모양과 느낌을 표현했다고 한 다.
잘 사는 유럽과 미국의 부잣집 사람 들이 아프리카를 요행하며서 보고 느 꼇던 것을 작품으로 남겼다. 그의 작 품은 부자들의 여행이라는 단어와 조 금 상반되어 보이는 빈티지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티스트 만의 독 특한 작업 스타일은 그의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한다.
Kazuhiko Tanaka의 칠흙 작품 전시회 인 Lifescapes’11에서는 평소 사라들 이 흔히 찾아 볼수 있는 물건들을 주제 로 한 전시회이다. 피아노, 의자, 테이 블 등 생활속에 꼭 있는 물품들을 보다 더 안정감있지만 초현실적이게 만든 조 ▶전시회날짜: 7월16일 토요일 오전 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을 것이다.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연날짜: 7월 16일 토요일 오전10 ▶전시회장소: Galeria Cubana, Bos시30 ▶전시회날짜: 7월17일 일요일 오후 ▶공연장소: Puppet Showplace Theton, MA 12시부터 5시까지 atre, Brookline, MA ▶입장료: 무료 ▶전시회장소: Keiko Gallery, Bos▶입장료: $8-$10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ton, MA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292 2822 ▶입장료: 무료 ▶대표전화: 617 731 640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725 2888
Frank Loesser’s ‘The Most Happy Fella’
▶전시회날짜: 7월16일 토요일 오전 11시 ▶전시회장소: Grand Circle Gallery, Bos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292 2822
멋과 예절의 고향, 충청도를 사랑하는
Leisure, Pleasure, and the Debut of the Modern French Woman
충청향우회 내 고향 충청도...
Frank Losser의 작품인 The Most Happy Fella는 어느 나이든 남성과 젊은 여자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다. Sidney Howard의 작품이였던 They Knew What They Wanted를 바 탕으로 하였다. 또한 The Most Happy Fella는 브로드웨이와 New York City Opera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했다고 한다.
약 18세기경, 프랑스의 여자들을 온 순하고 완화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 이 흐르면서 들들의 성향도 점차 바뀌 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인 Leisure, Pleasure and the Debut of the Modern French Woman에서는 이들 ▶공연날짜: 7월 16일 토요일 오후3시 의 변천사를 상세히 관람 할 수 있다 부터 5 고 한다. ▶공연장소: Gloucester Stage Company, Gloucester, MA ▶전시회날짜: 7월17일 일요일 오전 ▶입장료: 성인 $37, 시니어와 학생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2 ▶전시회장소: Worcester Art Mu▶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seum, Worcester, MA ▶대표전화: 978 281 4433 ▶나이제한: 미정
산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구름이 산마루에 머물다 가는 곳 때를 따라 피어나던 꽃들이 형형색색 이름을 어찌 다 알까 ? 산새소리 바람소리 사람소리 하나되어 전원교향곡이라 나의 어린 시절과, 꿈과, 그리움이 있었던 곳...
충청남도 CHUNGCHEONGNAM-DO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충효사상이 깃든 우리의 고향 충청도 향우들을 환영 합니다.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회장 이규관 문의 : 678-717-8800 (김창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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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3일 수요일
GOODLAND CHURCH 좋은땅한인교회
300번 이상의 성경 통독과 귀납법적 성경연구 그리고 성경교사로서 말씀중심의 강의를 통해 수많은 제자를 배출해오신 이오네시모목사님의 말씀닷컴 Bible Class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말씀닷컴 평신도반 : 화요일 오후8시 말씀닷컴 신학생및 목회자반 : 목요일 오후8시 제자교육반 : 금요일 오후8시30분 셀모임 : 토요일 오후7시30분 주일예배 오후12:30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이오네시모 목사 약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대학교) 강도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평동노회 목사안수 Philadelphia Biblical University(BS)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D.Min) Philadelphia Faith Theological Seminary(Th.M, Th.D)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총회신학대학원(M.Div)
400 High Street, Medford, MA 02155
Tel. 978.930.6613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781-686-5526
goodlandchurch@hotmail.com
생명이 풍성한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Boston Evangelical Church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선한목자장로교회 www.gskpc.tnaru.net
담임목사 이정찬 교육전도사 고대곤 ᅵ 이지현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태복음 1 3 : 3 1 - 3 2 )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400-9386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1:0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주일미사: 오전 11시 30분 청년미사: 오후 4시 30분 평일미사: (목)오후 7시 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www.kccboston.org office.kccb@gmail.com
기고문
한인회보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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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낭보를 접하며 한승수 전 국무총리 드디어 해냈다. 두 차례 실패 끝에 감격의 성공을 거두었다. 4년 전 과테말라에서 아쉽게도 러시아 소치에 분패했던 쓰라린 경험을 말끔히 씻어 내게 되 었다. 이제 지난날 쓰라린 실패와 억울했던 서러움을 뒤로할 수 있게 되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
온 국민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두 차례 실패와 오늘의 성공 사이에 꾸준하게 든든히 지원해 준 국민 여러분과 특히 강원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잊을 수가 없다.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기까지 유 치위원회 위원장과 유치위원회 인사들, 체육계 인사, 12년간 고생을 해온 강원도청 유치 관련 직원 그리고 2018올림픽 유치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한 정부와 현지에까지 가서 직접 유치활동을 위해 뛰어준 이명박 대통령이 큰 몫을 했다. 그동안 밖에 드러내지 않고도 국제무대에서 유치를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성공은 어느 한 사람이나 어느 한 집단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오늘의 성공 은 대한민국 국민 전부의 결집된 노력으로 이루어졌기에 더욱 값진 것이다. 우리는 이제 더반에서 날아 온 승전보에 너무 도취되어 앞으로 계획을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은 태산 같다. 그러나 다행 히 우리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치러 본 경험이 있다. 그 귀중한 경험을 바 탕으로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동계올림픽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하고 있고 이 지역 중산층은 대단히 두꺼워졌다. 스키 등 동계스포츠에 대 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평창올림픽은 동계스포츠의 아시 아 확산과 스포츠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은 스포츠 행사이기도 하나 그 이전에 국가를 홍보하기 가장 좋은 무대이기도 하다. 88 서울올림픽이 가난에서 벗어나 새롭게 발전하는 대한 민국을 처음으로 세계에 선보인 행사였다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지난 30년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롭게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대한민국 참모습을 전 세계인에게 다시 한 번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특히 지난 20여 년 동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 우리나라 디지털산업과 인터넷의 광범위한 보급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최첨단 산업과 생활 모습 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화 바람을 타기 시작 한 한류를 비롯해 갖가지 한국 문화도 올림픽 성공에 밑거름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탄소배출 제로 올림픽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 어 인류가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이라는 시대정신에도 잘 맞는 행사로 치러내게 될 것이다. 그에 더하여 우리나라가 가장 앞서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이 전 세계 각국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 기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위상 을 한껏 높여 세계를 활동 무대로 뛰어야 할 다음 세대에게 더욱 높은 자 긍심을 심어주고 세계 곳곳에 많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같이 좋은 기능을 하기 위해서 이번 유치 성 공은 필요조건에 불과할 뿐이다. 어떻게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조직이 올림픽 정신을 올바로 구현하면서 남은 6년 반 동안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올림픽을 착실히 준비해 갈 것이냐 하는 것이 또 다른 큰 과제가 되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일본 삿포로(1972)와 나가노(1998)에서 열린 것이 전부였다. 그때와 비교해 세계 경제 중심축이 동아시아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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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2011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식 김창진 김학수 김한구 김현준 남궁연 박경민 박석만 박승삼 박영우 박재영 백연선 서정석 송평구 신계화 안병학 유경열 유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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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전옥현 부부 전진원 부부 정태영 Mrs.정상무 정화용 조매옥 조미자 조상연 조선희 최덕중 하경남 부부 한지동 한지연 부부 홍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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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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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민유선(한인회보자문위원) $500 Mrs.정상무($100) 산수갑산 ($155) 한미노인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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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비 이학렬($300) 안병학($300) 남궁연($300) 손광희($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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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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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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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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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NA/ 소바 JAPANESE VERMI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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