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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게 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전 참전 유공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 연이은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 행사 가져

보스톤한미노인회와 국제결혼가정선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6.25참전용사 보은행사에 참여한 한미 참전 유공자들과 지역 단체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 발발 64주년을 맞아 뉴잉글랜드 지역 곳곳에서 참 전 유공자들에 대한 보은 행사

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수요일 총 영사관에서 개최한 한국전 참

전용사 초청 오찬을 비롯하여 28일(토요일) 보스톤 한미노 인회와 국제결혼가정선교회가

공동으로 참전용사 보은행사 를 가졌고 같은날 뉴햄프셔 한 인회는 뉴햄프셔 주정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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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ly. 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6.25 참전 유공자 어르신들께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한국전 참전 국가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7월행사 안내)

불순한 정치적 선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 최근 한인회는 고국에서 발생한 안타까 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유가족들의 슬 픈 마음을 이용해 반 정부 구호를 외치고 나 아가 외국 주류 언론에 현 정부의 타도를 외 치는 같은 한국인으로서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광고를 게재한 일부 미주 한인들에 대 해 한인회장의 이름으로 문제를 지적하는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희 한인회는 일부 한인들 로 부터 한인회장이 한인들의 민의를 정확 히 읽지 못하고 구태적인 개인적 발언으로 경솔했다는 비난을 받으며 쉽지 않은 시간 을 보냈습니다.

[7월 사랑방 모임] 보스톤감리교회 (안신형 목사)에서 첫째(7월 2일), 셋째 (7월 16일) 수요일에 노인회 사랑방 모임을 개최합니다. 노인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국제선 씨스코지회, 보스톤한미노인회 초청행사] 일시 : 7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 까지 장소 : 뉴캐슬비치 문의전화: 978-994-5490 교통편 : 오전 10시 30분 성요한교회에서 뻐스출발 오후 2시 30분 성요한 교회로 돌아옴

한인간호사들 모입니다! 2014년 7월 12일 (토요일) 12pm-3pm

하지만 저는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강 조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장 한선우입니다. 저희 조국이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풍전등 화의 위기에 처해 있을때 고귀한 청춘과 목 슴을 바친 순국선열들에게 삼가 명복을 빌며 생존에 계신 한국전 참석용사 여러분들께 진 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6.25가 일어난지 64년이되었고 정전된 지 61년이 되었습니다 저희 대한민국은 한국전이후 눈부신 경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오며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란 눈부신 업적을 이룩했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가장 큰역활을 하신분이 한국전 참전 국가유공자라고 생각합니다. 만 약, 전쟁의 포화속에서 나라를 지켜내지 못 했다면 저희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 기 때문입니다. 저는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뵐때마다 한 국전에서 나라를 지키지 못했으면 우리는 어 떻게됐을까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참전용사 어르신들 참으로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셨고 훌륭한 삶을 사셨습니다.

고국의 안타까운 참사를 이용한 불순 한 정치적 선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 며 더우기 이를 통해 한인사회를 반목과 대 결의 장으로 몰아 놓는 것은 한인회장으로 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밝 힙니다. 제가 한인회장 성명서 발표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부족한 저를 감싸주 시고 격려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 를 드립니다. 특히 한인회 뒤에는 우리가 있다는 참전용사 어르신의 말씀은 저희에게 큰힘이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우리가 자유 대 한민국의 품에서 지금의 영광과 부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내 주신 한국전 참전 국가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저희 보스톤한인사회는 참전용사 어르신 들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저희와 함께하여 주십시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4년 7월 1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한선우 회장

1175 Soldiers Field Rd. Boston, MA 02228 전, 현직 간호사들과 예비 간호사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 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본 모임은 현직 간호사들, 미국 NCLEX(간호사 시험) 를 합격하고 취업 준비중인 예비 간호사들, 간호대학 학 생들, 그리고 간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 는 자리로서, 선배 간호사들에게 궁금한사항에 대해 물어 보고 비슷한 입장에 있는 다른 간호사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찰스강에서 무료로 카약과 카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우천시 또는 피크닉 관련 문의는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 사 로 해 주시고, 음식은 협회에서 불고기, 김치,밥을 준비 하고, 참석자들은 반찬 한가지씩 해 오기를 원한다. 협회: www.KoreanNurses.ORG, 이멜: info@KoreanNurses.org 일시 :2014년 7월 12일 (토요일) 12pm-3pm 장소 : 1175 Soldiers Field Rd Boston, MA 02228 (Neighborhood: Allston/Brighton) www.map.google.com 에서 “christian herter park Brighton”를 검색하여 어린이 놀이터에 가까운 쪽으로 파킹하세요, 파킹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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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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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노인회와 국제선 공동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 행사 가져

주 보스턴 총영사 초청 6.25 참전용사 보은 행사 가져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며 결코 외롭지 않게 해 드리겠습니다.

국가보훈처와 협력하여 해외유공자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는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최덕중 회장

보스톤한미노인회(회장 유 영심)와 국제결혼가정선교회( 회장 김미나)가 한국전 참전용 사들에 대한 보은에 앞장섰다. 지난 토요일(6월 28일) 노 스 앤도버에 위치한 국제선 교 회에서 한국전 참전 유공자들 을 초청, 정성스러운 오찬과 다 채로운 공연으로 유공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미노인회 유영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참전용사들이야 말로 우 리 대한민국을 구해낸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기억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우리의 영웅들을 외롭지 않게 해 드리는 것이 지금을 살 아가는 우리들의 의무임을 강 조했다. 이어 엄성준 주 보스톤 총영 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한미노인회와 국제선에 감사드

린다며 정부도 한국전쟁의 교 훈이 잊혀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 하며 해외에 계신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에 많은 힘을 기울 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선우 뉴잉글랜드보 스턴한인회장은“참전용사 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 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 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깊

은 감사를 드리며 한인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참전용사들에 게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연 한인 회관재산관리 위원장, 김성혁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회장, 안병학 월드옥타 보스톤지회 장 등 많은 지역 단체장들과 100여명의 노인회 회원들이 참가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의 마음을 전했다.

국내 유공자와 같은 대우 받도록 노력하겠다.

엄성준 주 보스톤 총영 사는 지난 6월 25일 한국전 발발 64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유공자회 (회장 최덕 중)소속 호원들을 총영사관 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엄성준 총영사는 인사말을 대한민 국의 자유 민주주의는 참전 용사들의 희생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였다며 참전용 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 을 전했다. 또한 엄 총영사는 고국의 보훈처와 협력하여 이 지역 은 물론 해외 유공자들도 고 국의 유공자들과 똑같은 대

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최덕중 뉴잉글랜드 한국 전 참전유공자회 회장은 현 재 이지역 참전 유공자는 12 명이 생존해 있다고 전하며 한국전이 잊혀진 전쟁이 되 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위로 그리고 격려를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선우 뉴 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장, 남궁연 한인회관 재산관리 위원장, 안병학 월드옥타 보 스턴지회장이 참석하여 참 전용사들을 위로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정성스런 오찬을 제공하는 국제선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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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 2014

미국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오바마, 이민개혁 행정명령 발동

국궁-양궁교실 안내

오바마 행정부 독자적인 추방중단 및 불법체류 이민자 구제조치 잇따를 전망

오바마 대통령(사진)이 행정명령을 통한 이민개혁 돌파를 전격 선언하고 나서 오바마 행정부의 독자적인 추방중단 및 불법체류 이민 자 구제조치가 잇따를 전망 이다. 연방 하원에 그간 이민개 혁법안 표결처리를 촉구하며 행정명령 가능성을 자제해

왔던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30일 백악관 로즈가든에 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 에게 주어진 행정권한을 행 사해 이민시스템 개혁에 나 설 것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 령은 9월 이전에 불법체류 이 민자에 대한 추방중단과 구 제조치를 담은 전면적인 이

민개혁 행정명령을 발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단 호한 어조로 “하원 공화당 이 이민개혁 법안을 통과시 키지 않고 있는 것은 안보와 경제는 물론 우리의 미래에 도 좋지 않은 것”이라고 전 제하고 “연방 의회가 자신 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 이라며 “나는 지금 이 순간 부터 연방 의회를 거치지 않 고 내가 할 수 있는 이민시스 템 개혁을 위한 노력을 시작 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 의 이민개혁 행정명령은 늦 어도 9월 이전 발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명령 남발 오바마 제소할 것” 발끈한 美하원의장

존 베이너(사진) 미국 하원 의장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 현행법을 지키지 않는다 며 다음 달 그를 상대로 하 원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을 추진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베이너 의장은 이날 기자 들과 만나 “헌법은 대통령 의 업무가 법을 충실하게 집 행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며 “내 생각에는 오 바마 대통령이 법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 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집 권 2기 들어 각종 정책을 추

7월 19일 (토), 20일(일) KAYP Youth Program에서 KAYP Youth Program에서 올해로 3번째가 되는 국 궁-양궁 가족 시연회를 7월 19일, 20일 양일간에 걸쳐 KAYP 국궁장(호석정)에서 개최합니다. 가족들이나 가까운 이웃, 친구들과 함께 New Hampshire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 랍니다. 본 행사는 커네티컷에 있는 Greatree Archery(박노중 대표)와 한국의 가야 Traditional Archery에서 장비와 국궁 시연 지도를 해 주십니다. KAYP Youth Program 양궁코치 Mark Olson이 양궁지도를 맡아 주십니다. 참가비 : 일인당 $5, 가족당 $10 (2시간 정도 소요) 호석정 : 596 Hooksett Road, Auburn NH 03106 연락처 : Taewon Jin, 603-205-6679 Captian@KAY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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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면서 공화당의 반대를 피해 행정명령(EO)을 남발 하는 걸 엄중 경고한 것이다. 베이너 의장은 “이것은 ( 대통령) 탄핵에 관한 것이 아 니라 미국의 법을 제대로 지 키라는 의미”라고 덧붙였 다. 그는 그러나 하원이 오바 마 대통령의 어떤 행정명령 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겠다 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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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일 수요일

시민협회, 르랜드 청 캠브리지 시의원 부지사 출마 후원 모금만찬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정기 총회 및 야유회 개최

여성, 이민자, 그리고 성소주자들의 권리증진에 앞장서 와...

43대 회장에 조진행, 부회장 이현희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 협회는 지난 6월 25일 캠브리 지에 위치한 가주 순두부 식당 에서 부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르랜드 청 (Leland Cheung) 시의원을 위한 모금 행사를 개 최하였다. 이날 열린 모금만찬에서는 이경해(Kay Dong) 회장과 김성군 이사장을 비롯하여 20 여명의 후원자들이 자리를 함 께했으며 현재 르랜드 청 후보 사무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고교생 마이클 양군도 부모와 함께 참석했다. 2009년 캠브리지 시의원 으로 당선이 되어 현재 시의원 직을 수행하고 있는 르랜드 청 부지사 후보는 하버드 캐네디 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 한 후 MIT 슬로안 경영대학

원 과정에 있던 중 학생신분으 로 시의원에 당선된 이력을 가 지고 있다. 캠브리지 시의원으로 일하 는 동안 르랜드 청 후보는 캠 브리지시의 기업가정신 문화 를 보존하기 위하여 Kendall 과 Central Squares의 발전 을 위해 지역 산업들과 지역 사회, 지역 주민들간의 열린 대화를 활성화하였으며 캠브 리지의 여성, 이민자, 그리고 성소주자들의 권리증진에 힘 써왔다. 특히 그는 매년 열린 뉴잉글 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정치 인턴 모금 만찬에 지난 5년간 꾸준히 참석해 왔고 청소년들 의 정치입문에 대한 꿈을 지켜 주기위해드 마이클 양군을 비 롯한 5명의 고교생에게 정치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는 MA주 서부 1200 여개의 학교, 도서관 그리고 타운홀 등에 초고속 인터넷망 을 보급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사회 기반 시설 확 충과 MA주의 경제적 기회 확 대를 위한 혁신적 계획을 주장 해왔다. 르랜드 청 후보의 캠페인 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려 면 르랜드 청 후보의 웹사이 트: LelandCheung.com과 twitter.com/lelandcheung facebook.com/ElectLeland 를방문하면 된다. 르랜드 청 후보 지지 후 원 문의: 이경해 회장 508962-2689 /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

올해로 43대 째를 맞는 재 미 과학기술자 협회 뉴잉글 랜드 지부(이하 과기협)는 지난 6월 28일 뉴햄프셔 훅 셋에 위치한 KAYP 청소년 캠프장에서 연례 총회를 열 고 42대 업무 보고와 43대 임원진 인준 및 운영에 관한 설명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과기협 임 원들뿐만 아니라 회원 및 비 회원 60여명 등 많은 인원이 참석 하였으며 과기협측에 서 준비한 BBQ 점심 후 활 쏘기 등 주최측이 준비한 다 양한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42대 이재형 회장의 지난 회기 업무 보고 와 재무 보고가 있었으며 7 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 는 43대 조진행 회장의 사업 계획 보고와 임원진에 대한 소개 및 인준 절차가 있었다. 43대 부회장에는 42대에 총 무로 활동한 이현희씨가 추 대 되었으며 총회 참석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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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일치 동의로 인준되었다. 조진행 회장은 43대 사업 계획에 대해서 “기존의 주 요 과기협 행사를 이어가며 회원간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온 라인 설문 조사 등을 통해 회 원 및 비 회원들이 필요로 하 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 하겠으며 YG(Young Generation)와의 교류확대 방안 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43대 과기협 임원진 명단 [임원진] 회장: 조진행(웹 마스터)/ 부회장: 이현희 / 총무: 이종환, 재무: 허윤정 / 홍보: 배원, 대외협력: 윤원 석 / Diversity Affairs: 노 동완, YG Affairs: 이학호, 정유진, Clerk: 이지현 [고문진] Councilor: 성낙 호, 이강원, 김병국, 도삼주, 이치완 / Auditor: 진태원, 김도영 / Advisor: 박정부, 윤정호, 김제성, 이상운, 최 준영,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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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ly. 2, 2014

12경기서 1승도 기록하지 못한 아시아 4개국, 각조 최하위

5,000명 거리응원… 미국인 축구열‘폭발’

4년뒤 러시아 월드컵부터 4.5장인 기존의 아시아 쿼터를 줄여야 한다는 목

중계 시청률 9.6%, 종전 결승전 능가

소리가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

미국팀 선전 기폭제

▲ 미국인들의 월드컵 축구열기가 뜨겁다. 미국과 독일이 맞붙은 26일 5,000여명의 미 축구팬들이 허모사비치에 모여 열광적인 거 리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제20회 브라질 월드컵 조 별리그 마지막 날인 26일 H조 의 대한민국이 벨기에에 1-0 으로 패배하며 결국 아시아 4 개국이 12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끝에 전원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처음있는 일로 4년 뒤 러시아 월드컵부터 4.5장 인 기존의 아시아 쿼터를 줄여 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성적 은 축구의 양대산맥인 유럽남미는 물론, 아프리카-북중 미보다도 못한 최악의 결과다. 특히 한국을 포함, 아시아 대표 4개국이 약속이나 한듯 각조 최하위로 몰락하며 4년 뒤 제21회 러시아 월드컵에서

의 전망도 결코 밝지 않은 상 황이 되고 말았다. 강인한 정 신력을 바탕으로 투지를 보이 는 아시아 축구는 미리 짜여진 각본과 전술에 의존하는 경향 이 짙다. 경기가 잘 풀려나가면 문 제없지만 개인기와 창의력에 무게를 둔 선진국 팀과 만나면 속절없이 무너지는 약점을 노 출하고 만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개개 인이 창조적인 플레이로 어려 움을 뚫고 나가야 하는 한단계 높은 테크닉이 부족한 것이다. 이는 단시간에 외국인 감 독이 바꿀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12년전 제17회 한일 월 드컵에서는 개최국 한국-일 본이 나란히 2승1무로 2라운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드에 올라 한국은 4위를 차지 했다. 그러나 36년만에 남미땅 에서 벌어진 올해 대회에서는 한국·일본·이란이 각각 1 무2패, 호주가 3전 3패로 몰 락했다. 이에따라 외국 언론들은 앞 다퉈 아시아 축구에 대해 비판 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90 분간 작전타임없이 진행되는 축구는 그 어느 종목보다 순간 적 판단과 정확한 패스가 중요 한 종목이다. 국내 리그조차 활성화 되 지 않고 우수선수가 외국으로 만 향하는 아시아 축구가 이번 참패를 계기로 어떻게 변신할 지 향후 좌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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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들썩거리는 월 드컵 열기에 그간 다소 비껴 나 있었던 미국에서 월드컵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다. 월드컵 경기 시청률이 치솟고, 미국 대표팀 경기에 서는 미국에서 보기 드문 거 리응원전이 펼쳐지는 등 미 국의 월드컵 열기가 심상치 않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이 미국 전역에 생중계한 이 경기는 역대 가장 많은 평균 1,822만명, 최대 2,290만명 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 어 모아 더 큰 화제를 뿌렸 다. 시청률은 9.6%로 집계 돼 역시 종전 최고기록이던 1994년 미국 월드컵 결승 전(브라질-이탈리) 시청률 (9.5%)을 갈아치웠다. 브라질 월드컵을 계기로 미국에서 축구 인기가 크게 달아오르고 있다. ‘약자’ 에서 ‘강자’로 탈바꿈하 자 미국 국민이 축구에 비상 한 관심을 표명한 셈이다. 독일의 명 스트라이커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은 26 일 독일에 0-1로 패했으나 가나, 포르투갈 등 강력한 경 쟁 팀을 따돌리고 독일에 이 어 조 2위로 16강에 올라 H 조 1위 벨기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미국과 독일 경기가 열 린 이날 캘리포니아 허모사 비치에는 5,000여명이 넘는 미국 축구팬들이 거리에 모

여 열렬한 거리응원전을 펼 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네소 타주 미니애폴리스로 이동 하는 전용기에서 미국의 16 강 진출이 걸린 조별리그 마 지막 경기를 관전하며 일반 국민 못지않게 큰 관심을 나 타냈다. 연일 TV 시청률 신기록 을 작성 중이어서 벨기에와 의 16강전에서는 또 다른 기 록이 작성될 공산이 짙다. 미국은 자국에서 월드컵 을 개최한 1994년 16강에 진출한 이래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 2010년 남아프 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진 출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북 중미의 강호로 자리매김했 다. 1993년 출범한 프로축 구 리그인 메이저리그 사커 (MLS)는 야구, 프로풋볼, 농구, 아이스하키에 밀려 미 국 내에서 여전히 찬밥 대우 를 받는다. 그러나 국가 대항전인 월 드컵이 막을 올리자 미 국민 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 고 브라질에서 이변을 연출 하고 있다. ESPN 여론조사에서 12~17세 청소년 응답층이 MLS와 MLB의 인기를 거 의 동등하게 본다고 답하는 등 젊은층 사이에서 축구의 인기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 고,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하 는 히스패닉 인구가 늘면서 축구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 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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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일 수요일

미국, 연장 접전끝에 벨기에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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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속 빛난 35세 노장 하워드의 선방쇼

WE BELIEVE THAT WE WILL WIN! 외친 미국 국민 아쉬움 속에 다음 월드컵 기약 미국 VS. 벨기에전을 마지막으로 브라질 월드컵 8강 모두 결정

벨기에 오리지 선수의 슛을 막아내는 미국의 하워드 골키퍼.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팀 하워드(35)는 빛났 다. 35세 노장 하워드는 무려 20여개의 결정적 슛을 막아내며 벨기에와의 연장승부까지 이끌어 냈다. 하워드 는 미국의 슈퍼히어로였다.

미국 월드컵 대표팀은 7월 1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 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 린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서 연장전 까지 가는 혈전을 치룬 가운데 2-1 로 석패했다.를 거뒀다. 치열한 승부를 펼치던 양 팀은 결국 연장승부로 넘어갔 다. 벨기에는 연장전이 시작되 자 디보크 오리지를 빼고 로멜 루 루카쿠를 투입했다. 루카쿠 의 파괴력을 이용하겠다는 생 각이었다. 빌모츠 감독의 의도 는 그대로 적중됐다. 루카쿠는 연장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 문전에 있던 데 브루잉 에게 연결했다. 공을 잡은 데

브루잉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 로 골망을 흔들었다. 데 브루잉의 득점포를 이 끌어 낸 루카쿠는 연장 전반 15분 자신이 직접 골을 넣었 다.데 브루잉의 침투 패스를 받은 루카쿠는 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뒤 과감한 슈팅을 시도 해 미국의 골문을 여는데 성공 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철통 과 같았던 미국의 골문도 루카 쿠의 움직임에 속절없이 무너 졌다. 벨기에에 연속골을 허용 한 미국은 마지막 교체 카드 를 사용했다. 연장 후반 알레 한드로 베도야를 빼고 줄리언

그린을 투입한 것. 미국의 선 택은 옳았다. 그린은 불과 2분 뒤 마이클 브래들리가 찍어차 준 패스를 논스톱 발리 슈팅으 로 연결, 벨기에의 골망을 흔 들었다. 하지만 역전은 나오지 않았 다. 한 골을 내준 벨기에는 미 국의 공격적인 운영에 수비적 으로 운영을 했다. 결국 벨기 에는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 으며 2-1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이로서 벨기에는 8강에 진 출해 아르헨티나와 8강전을 갖게 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팀

브라질 VS. 콜롬비아 7월 4일 17:00

프랑스 VS. 독일 7월 4일 13:00

코리아여행사 국제선/국내선 관광팩키지 크루즈여행

네덜란드 VS.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VS. 벨지움 7월 5일 17:00 7월 5일 13:00

경기는 패배했지만 팀 하 워드(35)는 빛났다. 35세 노장 하워드는 미국의 슈퍼 히어로였다. 벨기에는 1일 오후 4시 브 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16강 미국과의 경기에서 데브루 잉, 루카쿠의 연속골에 힘입 어 2-1 승리를 거뒀고 결국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내용은 일방적이었 다. 벨기에는 아자르, 메르텐 스, 오리지, 데브루잉을 중심 으로 빠른 역습을 펼쳤고 파 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미국을 구해낸 것 은 35세 노장 하워드였다. 일대일 찬스, 강력한 슈 팅, 헤딩 슈팅 모두 하워드에 게는 문제가 없었다. 전반 1 분 오리지의 슈팅을 몸을 날 려 막아낸 하워드는 이후 벨 기에의 파상공세를 온몸으 로 막아냈다. 특히 벨기에가 후반 중반부터 막판까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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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난 공세를 펼칠 때 하워드 의 안정적인 수비력이 빛났 고 미국을 위기에서 구해냈 다. 그야말로 선방쇼였다. 하워드는 후반 30분 미랄라 스의 일대일 찬스를 막은 것 에 이어 후반 34분 아자르, 후반 39분 오리지, 후반 44 분 콤파니의 슈팅까지 모두 막아냈다. 결국 미국은 하워 드의 활약 속에서 승부를 연 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었다. 그러나 모든 슈팅을 막아 낼 수는 없었다. 하워드는 연 장 들어 데브루잉, 루카쿠에 연속골을 내줬고 결국 아쉬 운 패배를 허용했다. 하지만 하워드의 선방쇼만큼은 눈 이 부셨고 미국이 승부를 연 장까지 끌고 갈 수 있었던 것 도 하워드 덕분이었다. 패배속에 빛난 하워드 의 선방쇼. 이 35세 노장은 미국의 진정한 슈퍼히어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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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ly. 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방문, 한국 관광객 136만명

송영주 재즈 피아노 공연 안내

작년 방문객·지출액 9% 증가 , 46억달러 지출 평균 19일 체류 주로 관광·샤핑

7월 9일 (수요일) 오후 7:30, Regatta Bar에서 One Bennett Street, Cambridge, MA 02138

지난해 미국을 찾은 한국 인 숫자가 2012년 대비 약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2 년째 10%의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 다. 연방 상무부는 최근 발표 한 ‘2013년도 해외 방문객 및 소비관련 보고서’를 통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들의 지 난 8년간 방문 추이부터 소비 실태까지 다양한 내용을 공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을 찾는 한국인 방문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소비하는 금액 역시 지속적으 로 오름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지난 8년간 방문객 79% 증가. 2013년도 기준 미국을 방 문한 한국인은 총 136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 년도 125만1,000명보다 약 9%가량 증가한 수준이며, 지 난 2006년도 방문자 숫자인 75만8,000명과 비교하면 무 려 79%나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도별로 증감 추

이를 살펴보면 2010년도 이 후로 꾸준히 증가세가 나타나 고 있으며 2012년도와 2013 년도에는 각각 9%씩 올라 2 년 연속 10%의 가까운 성장 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 지출액 규모 46억달러 돌파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이 지난해 지출한 금액은 46억 1,700만달러로 2012년도 대 비 11%가 늘어나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2년 도와 2011년도 지출액은 각 각 41억5,400만달러와 37억 7,200만달러로 각각 전년 대 비 10%와 9%씩 더 많이 지 출했다. 렌터카 지고 택시 뜬다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들이 가장 애용하는 교통수단은 렌 터카였다. 하지만 렌터카를 사 용하는 한국인들의 비중은 줄 어들고 있는 반면, 택시가 그 뒤를 무섭게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에 미국 내 교통

수단으로 렌터카를 이용한다 는 한국인들은 31%를 기록했 으나 2012년도인 34%에 비 해서는 약 3%가량 내려간 것 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택시 나 리무진을 이용한다고 대답 한 한국인은 29%로 2012년 도의 22%보다 7% 가까이 상 승했다. 평균 19일 머무르는 동안 관광과 샤핑 집중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들은 평균 19일을 머무르고 이 중 대부분의 시간을 관광이나 샤 핑을 하면서 보내는 것으로 나 타났다. 연방 상무부의 보고서에 따 르면 한국인들의 미국 내 평균 체류기간은 19일로 2012년 도의 19.3일보다는 다소 줄어 들었으며, 미국에 머무르는 동 안에 관광을 할 예정이라고 응 답한 한국인은 81%, 샤핑을 할 계획인 한국인 역시 76% 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샤 핑의 경우 2012년도에 비해 4.1%가 증가해 큰 폭으로 상 승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인 송영주가 보스턴의 재즈 명소인Regatta Bar에서 버클리 음대 교수 존 락우드 (John Lockwood,베이스), 욘란 이스라엘(Yonron Israel, 드럼)과 함께 트리오 구성으로2014년 7월 9일 7:30PM에 공연을 한다. 송영주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재즈에 매력을 느 껴 보스턴 버클리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녀 는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를 펼쳤다. 2008, 2010 재즈피플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재즈 연주자’ 피아노 부문 선정, 2010 한국대중음악상 최 우수 재즈 음반상 수상, 2012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연주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입증하듯 명 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다. 티켓 예매 www.getshowtix.com/regattabar/moreinfo. cgi?id=3221 티켓 가격 $20 (학생할인가 $15) 공연문의 info@7000mil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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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 2014

건강

먹으면 잠이 스르르 천연 수면제 4가지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병과 암 같은 질병에 걸리기가 쉬워진다

밤에 잠을 잘 자는 것은 우 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잠에 드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 다.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병과 암 같은 질병에 걸리기가 쉬워 진다. 그렇다고 수면제에 기대는 것은 만성화될 위험이 있고 부 작용도 있을 수 있다. 최선의 방법은 잠이 들도록 하는 천연 수면 보조제를 먹는 것이다. 의료.과학 정보 사이트 ‘메디 컬 데일리(Medical Daily)’ 가 잠을 오게 하는 식품 4가지 를 소개했다.

타민B6가 들어있다. 국립수 면재단(NSF)에 따르면, 비타 민B6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 닌이나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멜라토닌 은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조정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체리=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 회의 대변인인 토레이 존스 아 물은 “체리 그중에서도 타트 체리는 수면과 생체시계를 조 절하는 화합물인 멜라토닌의 독특한 원천”이라며 “체리 는 아주 이상적인 천연 수면 보조제”라고 말했다. 건조되 거나 냉동된 것, 주스로 만든 어떤 체리도 멜라토닌 보충 약

New England Korean News

운동 전 먹으면 안 좋은 음식 채소에 풍부한 섬유질은 소화를 느리게 한다

의 대안으로 좋다. 상추=저녁식사 때 상추를 곁 들이면 잠을 일찍 자고 잘 자 는 데 도움이 된다.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강한 쓴맛을 내면서 진 정, 최면, 진해 효과가 있어 신 경을 안정시킨다. 참치=참치와 연어, 넙치(광 어) 같은 생선은 잠자기 전에 먹으면 멜라토닌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B6를 다량 공급한다. 이런 생선에는 또 잠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알 려진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 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바나나=칼슘이 풍부하고 비

야채 과일 많이 먹어도 체중감량 효과 없다 야채, 과일 섭취와 체중감량은 상관관계 없다 야채 과일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 뇌졸중, 췌장염 위험 감소 효과

운동이나 연습, 경기를 하기 전에 뭘 먹느냐에 따 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건강.운동 정보 사이트 ‘ 스택액티브닷컴(stackactive.com)’이 운동 전 먹 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부쩍 날 것 같은 느낌이 든 든다. 하지만, 당분은 인슐 린 수치를 높인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대신 저장 모드가 된다. 또한, 당분을많이 섭 취하면 운동 중 복통과 근 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샐러드=건강식인 샐러 드는 운동 전엔 좋은 선택 이 아니다. 채소에 풍부한 섬유질은 소화를 느리게 한 다. 이에 따라 운동을 하는 동안 배를 부풀게 하고 가 스를 차게 한다.

◆크림이 많이 든 음식=크 림이 많이 든 음식이나 소스 는 배가 부풀어 오르게 하 거나 속 쓰림 등 복통을 일 으킬 수 있다. 고지방 음식 은 몸을 처지게 하고 최적 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게 한다. 그 이유는 운동할 때 는 혈액과 산소, 에너지가 근육을 위해 쓰여야 하는데 고지방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쓰이기 때문이다.

◆매운 소스나 양념=경기 전에 매운 음식을 먹은 운 동선수들 중에는 속 쓰림 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핫소스나 매 운 카레, 자극적이고 양념 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운 동 전에 피해야 한다”고 말 한다. ◆캔디=당분을 한 입 먹고 축구 경기 등을 하면 힘이

◆튀긴 음식=튀긴 음식은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 고 지방 식품이어서 위장과 식 도 사이의 괄약근을 느슨하 게 해 운동 중에 속이 쓰리 게 만들 수 있다.

한미예술협회 작품 공모 보스톤 제 2회 협회전

다이어트를 위해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짜는 사 람들이 있다. 하지만 포만감 을 갖기 위해 채소와 과일 섭 취를 늘리는 다이어트 전략 은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 이 제기됐다. 영국 버밍햄 소재 알라바 마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 임상영양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 한 논문에서 채소와 과일의 섭취 증가와 체중감소 사이 에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강 조했다. 대신 체중감량을 위 해서는 칼로리를 줄이는 것 이 관건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야채와 과일 섭취 를 늘리는 것과 관련된 여러 데이터들을 분석했다. 1200 명 이상이 관련된 무작위 실 험결과들이었다. 선행연구의 종합적인 검 토결과 과일과 야채를 더 먹 는다고 해서 체중이 줄었다 는 어떤 증거도 확보하지 못 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논문의 제1 저자인 알라 바마대학 보건대학원의 카트 린 카이저 박사는 “평소 먹 는 음식양에서 야채와 과일 섭취만 늘릴 경우 체중변화 를 가져오지 않는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 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중보건 차 원에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 지만 이 메시지는 수정되어 야 한다. 야채와 과일을 먹으 면 건강에 좋은 면이 많이 있 으나 체중감량의 대안은 될 수 없다는 식의 설명이 있어 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 면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 면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 중, 췌장염의 위험을 감소시 키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했 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작가분들을 초대합니다. 보스톤한미예술협회(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에서 2014년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사추세츠 주 렉싱턴 소재 렉싱턴 아트그래프트센터에서 제2회 공모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응모작은 보스턴 미술관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의 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 미술부장인 제인 포탈이 심사합니다. 출품을 원하시는 분은 7월 20일까지 www.kcsBoston.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20과 함께 응모해주십시오.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미주 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 중 위안부 할머니 만난다

은 것으로 확인됐다. 허 신부 는 “(북한 측에) 요청을 했 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북한 천주교 신자들이 평화 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여 하는 일은 방준위가 꾸려지면 서 가장 먼저 정했던 일이다. 남북이 새롭게 교회의 전례를 통해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 어 공을 들이고 있는데 꼭 성 사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데니스 핼핀 미국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 은 28일 미국의 대표적 가 톨릭계 잡지인 ‘아메리카 (America)’에 기고한 글에 서 “마리아 막달레나가 위선 자들에게 조롱과 돌팔매질을 당할 때 예수가 일으켜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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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이산가족상봉법 수정안 미하원 외교부 통과

북한신자들도 초대 예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 기간 일본군 위안부 피 해자 할머니들과 만남의 시간 을 가진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 회(방준위) 대변인 허영엽 신 부는 30일 서울대교구청에 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안 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초청했 다”고 밝혔다. 허 신부는 “ 세월호 참사 유족은 8월 15 일 대전에서 열리는 성모승천 일대축제 미사에, 위안부 피 해자 할머니들은 18일 미사 에 모셨다”며 “교황께 이분 들이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천주교 신자들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초대를 받

2014년 7월 2일 수요일

던 것처럼 프란치스코 교황 역 시 위안부 여성들을 포용해 그 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외교위 전문위원 출신인 핼핀 연구원은 “교황 은 교회가 역사적 소명을 회복 해 가난하고 버림받고 억압받 는 자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강 조해왔다”며 “지난 4월 20 여개국 성직자와 경찰관, 피해 자들을 초대해 콘퍼런스를 개 최하며 인신매매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한 것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소 5만명에서 20 만명에 이르는 피해자가 연루 된 일본군의 위안부 시스템은 나치 수용소에서 이뤄진 집단 성폭행을 빼고는 분명히 20세 기의 가장 끔찍한 사례”라며 “이는 특히 가톨릭의 전통적 덕목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 라고 비판했다. 그는 “교황의 방한은 잃어 버린 가톨릭 전통을 다시 회복 하는 드문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여성 권리와 품위에 대한 존중, 버림받고 억압받는 자들에 대한 교황의 우려, 또 인신매매 종말을 강조하는 계 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미동포를 포함한 한국 이산가족들에게 제약없는 가족 상봉 적극적 조치를 취할 것

북한에 가족을 둔 한국계 미국인들의 북한 가족 상봉 을 촉구하는 법안이 지난달 말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 회를 통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 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이 공동 발의한 H.R.1771 법 안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 발을 저지하기 위해 돈줄을 죄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 다. 이 법안에 통합된 재미 이산가족상봉법 수정안은 게리 코널리(64·민주· 버지니아)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코널리 의원은 자신의 홈

페이지에서 “이 법안은 북 한 당국에 ‘재미동포를 포 함한 한국 이산가족들에게 제약없는 가족 상봉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 조치 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외교위 소속 코널리 의 원은 법안 심의에 앞서 “자 유를 모색 중인 북한 주민들 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교위의 법안 승인 후 “우리는 한국 이산 가족들이 서로 만날 수 없어 겪는 고통과 북한 정권이 자 행하고 있는 반(反) 인도주 의를 묵과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2014학년도 가을학기 등록부 www.ksneusa.org ◈ 가을학기 : 2014년 9월 13일~2015년 1월 24일 (설날잔치 및 종강식) *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9월 6일(토) 오전 9시 반 (학교)

등 록 부 (Registration Form) (2014 봄학기 재학생은 주소가 변경된 경우가 아니면 *표시된 부분만 기재)

◈ 모집과정 : 기초~고급과정(22개반), 이중언어과정(7개) 및 성인반(3개) ☞ 기초 과정 및 이중언어과정 신입생의 경우 선착순으로 등록 ◈ 학교주소 : 130 Wheeler Rd., Newton, MA 02459 (C/o Oak Hill Middle School, Newton) ◈ 등록기간:

* 한글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영문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재학생은 7월 31일 까지 / 신입생은 8월 15일까지

◈ 오전 및 오후 프로그램 수업 과목 안내 : (1) 오전반: 9:30am–12:40pm 한국어, 한국역사, 음악교육(1~3반), 연극, 작문교육(1~4반), 붓글씨, 한국무용, 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 문화교육 (2) 오후반: 12:45pm-1:45pm : 미술(1, 2반), 한국무용팀, 발레반, 태권도반, 펜싱팀, 붓글씨반, * 골프교실(기초반-2학년 이상, 6명 제한) ◈ 수 업 료(오전 & 오후 프로그램) : ♣ 마감일 이후 등록시: Late Fee $20 ♣ (1) 오전반 : $320/1자녀, $570/2자녀, $710/3자녀 (2) 오후반 : $120/학기 ◈ 자녀가 이중언어반에 등록한 경우: 부모가 성인반 등록 시 50% 할인 ◈ 자녀 2인 이상 등록 시에는 3회까지 등록금을 분납하실 수 있습니다. (1 회 -7월 31일, 2회- 8월 31일, 3회- 9월 20일)

생년월일(년월일): __________________ 성별 : 남(Male) _____ 여 (Female) _______ * 출생지(Birth Place): ________________ * 학년(2014년 봄학기): _______________반 부모/보호자 성명: 한글________________ 영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집주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Emai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Cel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집전화: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비상연락(성명): 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2세들의 뿌리교육을 함께 하실 교사를 모십니다 ! ♣ 아이들을 사랑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분을 교사를 모십니다. 2세들을 위한 보람있는 뿌리교육에 함께 동참하실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 주십시오. * 모집부문: 한글, 문화, 역사 및 오후 특별활동 부문/교사 자녀 등록금 혜택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십시오.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Homepage : www.ksneusa.org ▶ 등록금 수표는‘Korean School of New England’로 써 주십시오 ♣ ▶ 등록금 보내실 주소 : Korean School of New England Il Nam, Principal 4 Bryant Ave. Shrewsbury, MA 01545

연락처:

남일 교장: (508) 523-5389(C), (508) 842-1551(Fax) Email address: ksneusa@verizon.net

◀ 신입생만 기록(New Students Only): 한글실력(Korean Level): 가능한 자세히 ▶ ★ ★ ★ ★

말하기 (Speak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듣기 (Liste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읽기 (Read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쓰기 (Writ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 $320/1, 570/2, $710/3명 오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_(1st Choice:____________반) (2nd Choice:____________반) 기부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Tax Deductible) 총 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월 31일 이후 Late Fee $20)

♡ ♡ 학부모님 및 후원자 여러분의 기부금(Donation)을 부탁드립니다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연방 및 주정부에 비영리단체(Non-profit Org)로 등록되어 있어 기부금의 세금 공제 혜택(tax deduction Benefit)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2014-‘1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 편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9월 6일(토) 오전 9시 반 ★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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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July. 2, 2014

“오른다 vs 내린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엇갈린 전망

소고기값 5년새 74% 상승 가뭄·사료 부족으로 사육두수 감소 등 원인

‘트루리아 닷컴’부동산 시장 회복 정상적인 방향으로 분석 국책 모기지 기관 ‘패니메’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치 하향 조정

부동산 조사기관들 사이에 서도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 한 엇갈린 전망을 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 관련 정보분석 사이 트인 ‘트루리아 닷컴’은 부 동산 시장 회복이 정상적인 방 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 했지만 국책 모기지 기관 ‘패 니메’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트루리아 측에 따르면, 부 동산 시장의 회복을 가늠하는 주택가격수준, 모기지 연체율 및 차압주택율, 차압주택을 제 외한 기존 주택 판매량, 신규 착공 건수, 취업률 등 5가지 지표 중 4가지 지표가 정상치 인 100%를 향해 나아가고 있 다고 설명했다. 시장 정상 수치를 100% 라고 할 때, 주택가격수준은 79%로 지난해의 44%에 비 해 크게 개선됐다.

모기지 연체율 및 차압주택 율 역시 74%로 전년의 53% 보다 20% 이상 좋아졌으며 차압주택을 제외한 기존 주택 판매량은 지난해와 같은 64% 를 유지하고 있다. 또, 신규 착 공 건수는 2013년의 41%에 비해 9%포인트 오른 50%로 절반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주택구입을 왕성 하게 해야할 밀레니엄 세 대(24~34세)의 취업률이 2013년의 30%에 비해서 5% 포인트 나아진 35%로 아직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트루리아 측은 주택가격 상 승세가 둔화하면서 주택시장 의 거품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주택시장 회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밀레니엄 세대의 취업률 이 개선되지 않은 점은 여전히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들이 직 장을 가져야 가처분 소득이 늘 어나 첫 주택구입자로 연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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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데 취업률이 1년 정도 뒤처지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 도 같이 지체되고 있다고 진단 했다. 반면, 패니메는 올 신규 주 택 판매는 전년 대비 11.3% 증가하겠지만 기존 주택 판매 량이 2.4% 감소하면서 결국 총 주택 판매량은 1.4% 정도 줄어서 4년래 처음으로 감소 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 다. 이는 전국부동산중개인협 회(NAR)의 기존 주택 판매량 3% 감소 전망치와 일맥상통 하는 것이다. 패니메 더그 던컨 수석 이 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모멘텀을 갖지 못하고 있는 점 이 가장 불안한 요소”라며 “ 최근 발표된 지표들은 희망적 이지만 주택 시장의 반등 폭은 보통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소고기 가격이 지난 2009년보다 무려 74% 오 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 속적인 사육두수 감소로 인 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 로 내년에는 미국이 소고기 수출국에서 수입국 중 하나 로 역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소고기 값이 계속 오르 고 있는 이유는 지난 7년간 이어진 소 사육두수 감소 탓 이다. 현재 미국 내 사육두수는 6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 다. 송아지 경매가격은 지난 몇 주 전보다 마리당 1,000 달러 이상 비싸진 상황. 미국 내 최대 소 사육지역인 텍사 스 지역을 강타한 가뭄 탓이 다. 연방 정부는 2015년에 미국이 소고기 수입국 중 하 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 면 시카고 지역을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23%가량 올랐 던 소고기 가격은 올해 12 월 7.3%, 파운드당 1.578 달러가 더 오를 전망이다. 극 심한 가뭄으로 소에게 먹일 물과 풀이 턱없이 부족해지 자 지난 1월 소 사육두수는 8,700만마리로 지난 1951 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USDA에 따르면 지난 7년 연속 감소세다. 여름철 바비큐 시즌을 맞아 더욱 높아진 소고기 수 요가 가격 상승률을 더욱 끌 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미국 내 소매점에서 그라운드비 프 가격은 무려 17%가 뛰었 다. 지난 5월 USDA가 전망 한 5.5~6.5% 상승폭을 크

게 상회하는 수치다.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재료비 부담이 커지자 대형 식당 체인들도 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다. 멕시칸 음식 체 인점 ‘치폴레’(Chipotle) 는 지난 4월 최대 25%까지 메뉴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스테이크 메뉴를 치킨보다 70~80센트가량 프리미엄 보다 35센트가량 비싸게 책 정할 예정이다. 비록 지난해보다 옥수수 가격이 18% 하락하는 등 사 료 값이 서서히 안정세 징후 를 보이고 있지만 사육두수 증가와 소고기 가격 회복까 지 이어지기에는 상당시간 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가축 사육장은 500~800 파운드 무게의 송아지를 구 입해 보통 1,200파운드가 될 때까지 키우는데, 이때까 지는 약 22개월 이상이 걸리 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소 고기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 이며 2015년에는 높은 가격 으로 인한 소폭의 수요 감소 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 대체식품에 대한 수요 및 가 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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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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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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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그것이 알고 싶다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요즈음 한국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 에 대하 여 관심이 많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강연중에 “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분단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해서 말이 많다. 과연 무엇 이 “하나님의 뜻” 일까? 나도 그것을 알고 싶다. 사람들은 문 씨가 총리 후보가 되자 몇 년 전 “기 회의 나라를 만들어 주십시오” 라는 제목으로 교 회에서 강연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 문 후보자는 청 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후보직을 사퇴했다. 그가 말 을 잘못한 것인지 그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의 모 함인지 헷갈린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하나님의 뜻”으로 해석 하는 것이 옳을까?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의하면 문 후보자의 말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보는 기독 교인들이 많이 있다. 그런가 하면 “역사에 대한 자 신의 자의적인 해석을 하나님의 뜻으로 둔갑시켜 마치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게 하고 남북을 분단시 키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왜곡하고 있는 것은 기독 교 신앙으로 포장만 한 것이지 잘못된 기독교 신앙 에 근거한 부적절한 주장이다.” 라고 비판하는 사 람들도 있다. 누구의 주장이 옳은 것일까?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 문 후보자의 해석에 동의하는 사람은 문후보자 런 사람들 중의 하나일 것이다. 자신의 판단과 생각 와 비슷한 견해를 가진 사람으로 함석헌 선생을 예 을 “하나님의 뜻” 이라고 함부로 말한다. 사람이 로 든다. “뜻으로 본 한국 역사” 라는 책을 쓴 함 다른 사람의 뜻도 알 수 없는데 감히 하나님의 뜻을 석헌 선생은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 고난이 많은 이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특히 불행한 일을 만난 사람 유를 찾으려고 애를 썼다. 그는 조국의 역사를 바 에게 그 불행이 “하나님의 뜻” 이라고 말하는 실 라보면서 우리 민족의 고난에 뜻이 있다고 해석했 수를 범하기도 한다. 왜 사람의 잘못을 하나님에게 다. 그는 수많은 고난 속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고 뒤집어씌우나? 믿고 절망 속에 살던 한국의 젊은이들이 희망을 잃 그럼 우리는 “하나님의 뜻” 이라는 말을 전혀 지 않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는 젊은이들에게 조국 쓸 수 없는 것일까?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일을 가 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씨알”이 되라고 외쳤다. 지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 자신 어떤 사람들은 문창극 후보를 함석헌 선생과 비 에게 일어난 일에 대하여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 교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말한다. 두 사람 모두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개인적인 확신에 달린 것이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역사를 해석하는 것처 기 때문이다. 우리가족이 다른 주에 살다가 뉴잉글 럼 보이지만 두 사람의 삶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랜드 지역으로 이사 온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하나 함 선생이 불의를 비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평 님이 그렇다고 확인을 해 주신 적은 없어 100% 보 생 고난 당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면 문 후보는 장은 못하지만 그렇게 믿고 있다. 착각일 수도 있 권력의 주변을 맴돈 기회주의자라고 비난한다. 문 지만 그 확신이 내가 이곳에 계속 살 이유가 된다. 씨가 총리로 부적절한 이유는 말 한마디를 잘못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 가서 노예생활을 한 서가 아니라 세월호 사고 이후 흐트러진 민심을 수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을까?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 습하고 사회 통합을 이룰만한 인물이 못 된다고 주 의 뜻이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아니라고 말할 장한다.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생활을 하 나는 그가 총리 자격이 있는 지 여부는 모른다. 도록 미리 사전에 계획해 놓고 그렇게 살도록 만드 다만 그가 사용한 “하나님의 뜻” 이라는 표현에 셨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어려운 환 대하여는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 경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을 극복할 수 있

도록 도우셨다고 믿는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고통을 받도록 계획하셨다면 그런 하나님을 내가 믿어야 하 는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When bad things happen to good people” 이라는 책을 쓴 랍비 헤롤드 코쉬너는 자기 아들이 조로증으로 죽어가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것이 하나 님의 뜻일까 알고 싶었지만 그의 결론은 불행의 원 인을 설명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일어나 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이 개입되어 일어난다 고 생각하면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무척 많을 것이 다. 나는 하나님이 고난과 고통을 만드는 분이 아니 라 많은 불행한 일들이 인간의 잘못으로 일어나지 만 하나님은 최악의 상황에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 한다고 믿는다. 사람이 사는데 발생하는 수많은 일들 가운데는 사람이 설명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있다 고 생각한다. 논리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일 들이 발생하지만 하나님은 최선의 길을 가도록 돕 는다고 생각한다. 문 후보자는 자신의 사퇴를 어떻 게 해석하는 지 궁금하다. 자신의 사퇴가 “하나님 의 뜻” 이라고 보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을 시기하 거나 모함하는 사람들 때문에 모처럼 출세할 기회를 놓쳐 원통할 지 모른다. 그가 큰 실망 중에서도 위로 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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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July. 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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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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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 2014

KSNE SY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VBS 2014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VBS is a summer bible study for kids from Nursery-5th grade. It stands for vacation bible story in the Korean Church of Boston. I went to VBS for four years, one year I was a student and all of the other years I was a group leader. I love being a

group leader especially for the kids in Nursery- Kindergarten because they are all so adorable. My group was called Peace and I was one of the three leaders. We had about 12 kids in our group and they were very well behaved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where all of the kids screamed and ran around everywhere. VBS is only four days long, with each day being about three hours long. We had activities such as bible story, arts and crafts, ping pong and music center. The kids were so cute and they were so excited to learn and that made me really excited to be a part of their learning experience. Even though the group leaders are supposed to help the kids learn more about being a Christian, I felt that I was not as successful at doing my part there since I have a lot to learn about being a christian myself. I have been missing church because I lost interest and I was bored to sit in service. Even though I was so blessed during retreat, it wasn’t enough for me to participate in church. I feel like VBS helped me in a way to realize that I have so much to learn and that I should really learn myself about God to help the kids instead of pretending I knew God so much more than them. I think God touched my heart during VBS even more than it did during retreats or lock-ins, which is

saying a lot since retreats and lockins are very emotional. VBS is always such a fun time since I love little kids and taking care of them and babysitting, even though some of them are so little that they need help going to the bathroom. Sometimes, the kids cried because they were “separated” with their moms. I would have to pick them up and quiet them down and convince them that if they didn’t cry, then their mom would magically appear. But I think that most kids had a good time during VBS even though it might come off as boring, they know that all of the teachers and moms are making sacrifices for the kids and they realize that. I also think that it is a really good chance to make friends with the kids and learn each other’s name as a community, because I never see these kids. All in all, VBS this year was especially a great year for me because I got to know kids I barely ever see in church, and also because it really touched my heart to come to church and have an actual relationship with God.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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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은 개정 SAT 준비 어떻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능력을 키워야 할 것 지난 3월, 칼리지 보드는 SAT의 전면 적인 개정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9학 년생의 경우는 시험을 보는 시점에 따 라 개정 SAT 혹은 기존의 SAT를 보 게 되고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들은 새로운 SAT를 치르게 될 것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현재의 SAT는 새 로 바뀌는 SAT보다 쉽다고 할 수 있지 만 보다 탄탄한 기초실력을 바탕으로 문제의 이해와 해결능력, 응용 및 분석 에 많은 초점을 두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단순 암기를 벗어나 이에 합당한 준비 를 해야 할 것이다. ■중학생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다행히 개정 SAT까지는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다. 2016년 개정 SAT를 치 르기 전까지 이러한 변화를 염두에 두 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수학 영역 개정되는 SAT 수학은 응용문제와 데이터 분석(Problem Solving and Data Analysis),핵심 알지브라(the Heart of Algebra), 그리고 고급 수학 (Passport to Advanced Math)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고 급 수학은 중학교에서 다루지 않기에 아직 준비할 단계가 아니지만, 응용문 제와 데이터 분석, 그리고 알지브라의 경우는 중학교 때 다루는 기본기가 매 우 중요한 영역이다.

수학은 기본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점 점 힘들어지는 과목이다. 아이들의 수 학 기본기에 문제가 없는지, 학교 성적 및 그 외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주시해 야 한다. ▲읽기 영역 희소식은 SAT 고급 단어에 대한 부담 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유추나 문장 완 성 형식으로 단어 지식을 평가했던 기 존 SAT와는 달리, 새로운 SAT는 문 맥을 통해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데 초 점을 두게 된다. 반면에 안 좋은 소식은 새로운 SAT가 지문에 대한 단순 이해도를 평가하기 보다는, 해당 지문을 분석 및 유추하고, 이를 평가하는 지식에 더 초점을 두게 된다는 것이다. 즉 단순 이해가 아닌 응 용, 분석, 평가, 의도 파악 등에 더 무게 를 싣게 된다. 이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끊임없는 ‘읽기’가 될 것이다. 자신 에게 약간 도전이 될 만한 정도의 레벨 의 읽기, 그리고 논픽션 읽기가 강조된 다. 지문을 그저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문 을 분석적으로 읽어내는 작업이 필요 하다. 읽기 후에 토론작업이나 분석적 인 연습문제, 전체적인 작품분석, 작가 의 언어사용 평가 등을 해보는 것도 좋 은 준비가 될 것이다. ▲쓰기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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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영역이 다시 옵션제로 돌아 가게 된다. 현재 SAT는 25분에 걸 쳐 에세이를 작성해야 하지만 개정 SAT의 경우는 50분짜리 에세이를 포함하는 라이팅 영역이 선택항목으 로 제시된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경우 쓰기 영역 을 스킵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ACT의 경 우도 쓰기 영역은 언제나 선택항목으 로 제시되어 왔지만, UC계열의 모든 대학을 포함해서 아이비리그 대학 및 그 외의 많은 학교에서 선택 영역으 로 제시된 쓰기 점수를 요구하는 경 우가 많기 때문이다. 쓰기 영역의 초점 역시 읽기와 마찬 가지로 응용 및 분석에 가게 된다. 기 존의 쓰기가 해당 주제에 대한 본인 의 의견 개진 형식이었다면, 새로 바 뀌는 SAT 쓰기는 읽는 사람을 효과 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해당 지문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어떻게 논제를 개진해 나가야 하는지를 평가하게 된

다. 즉 쓰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읽 기도 잘 읽어야 새로 바뀌는 SAT 쓰 기 영역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게 된 다. ▲문법 영역 역시 단순 오류 찾기 대신, 해당 지 문을 읽고 이를 재수정, 편집하는 능 력을 평가하게 된다. 불필요하게 반 복된 내용은 없었는지, 단어는 바로 사용되었는지, 한 문단 안에서 개진 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대로 표현되었 는지 등을 찾아내는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이렇게 달라지는 개정 SAT를 준비 하며, 기본기와 응용력을 탄탄히 키 우는 우리 학생들로 준비되기를 바란 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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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 2014

독자 투고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독자 투고

자유와 평화의 외침 6.25와 역사의식

안당 강천성

참전용사 추모비와 하늘 높이 나부끼 는 성조기와 함께 전몰장병들에 대한 묵념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한 그들의 희생과 노고를 결코 잊지말아 야 한다는 각오를 다짐하곤하였다. 그렇다. 추모비에 쓰여진 문구와 같이 더이상 잊어서는 안된다(Forgotten no more) 연로해 가는 국내 외 6.25참전용사들에게 다시금 감사 드리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자라나 는 이세들에게 국가안보의 선도적 역 활을 할수있도록 홍보와 유관단체에 적극적인 지원이 계속해서 따라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한민족 과 고국에 8월에는 교황님께서 오셔 서 남북분단의 아픔을 함께 나누시고 한민족 통일과 평화를 기원한다는 소 식이다. 교황님께도 감사기도를 드리 면서 평화에 대한 제2차 바티칸공의 회 문헌을옮겨본다. 남북분단과 극심한 이념의 대립 그 리고 세계의 냉전체제로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이 환갑과 진갑을 넘겼고 자 라나는 이세들뿐만아니라 많은 사람 들이 한국전쟁을 잊혀져가는 전쟁이 라고 말들을 하지만 한국전쟁 , 6.25 는 우리에게 결코 잊을 수도없고 잊어 서도 안되는 뼈아픈 우리 한민족의 역 사적인 현실인것이다. 전쟁은 끝이 났지만 여전히 우리 는 분단상태로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 고 있다.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한민 족은 평화를 위해서 모두 한마음 한뜻 으로 기도하며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 여야 할것이다.

육이오 참전용사들은 물론 모든 한 국사람들은 한국전쟁에서 수많은 희 생이 따랐으며, 유엔군및 미국과 그들 의 친구와 가족들,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서 목숨을 받친 그들의 희생을 결 코 잊어서는 안된다. 6.25는 끝났지만 수많은 참전용 사들이 아직도 등록되지않은채 그대 로 묻혀져 잊혀져가던 알려지지않았 던 분들을 찿아내 보훈처에서는 그들 의 공로와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겠다 는 고국의 보도내용을 접하고 다시금 감사드리면서 6.25에 대한 각종 발굴 자료와 함께 6.25에 대한 왜곡된 역사 의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행사와 6.25 추념공원의 조성등 호국영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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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비등 범국민적인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정부에 다시금 감사드리지 않 을 수없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산화한 모 든분들을 기억하면서 호국보훈의 달 을 보내며 국가와 자유의 소중함을 결코 잊지말아야 할것이며,우리 대한 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로 세우 고 국가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안보의식을 철저히 가져야 할 것이다. 나는 로렌스시는 물론 엔도버시와 특수버리시 등등 뉴헴프셔주와 로드 아일랜드등 뉴잉글랜드전지역에 마련 된 크고 작은 전쟁기념비와 함께 6.25

평화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만도 아니 요 적대세력 간의 균형유지만도 아니 며 전체적 지배의 결과만도 아니다. 정 확히 말해서 평화는 정의의 실현인 것 이다. 인간사회의 창설자이신 하느님 께서 인간사회에 부여하신 질서, 또 항 상 더욱 완전한 정부를 갈망하는 인간 들이 실현해야 할 그 질서의 현실화가 바로 평화인 것이다.” 자유와 평화를 위한외침속에 우리들 은 6.25에 대한 역사의식을 바로잡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해 산화한 호 국연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토록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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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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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53회] 의식 (意識) 어젯밤 북통 같은 걸망을 매고 산 넘어가는 꿈속에서 시간과 공간을 가 사자락으로 넘나들다가 선잠을 깼습 니다. 푸른 환상속을 파닥이다 돌아 온 꿈의 날개를 다시 개어 접고서 몬 연의 자세로 되돌아 왔습니다. 인간 도 꿈을 꾸면 성인이 되고, 거지도 사 고치면 철인이 되며 범부도 한 생각 돌 이키면 부처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으면 기 운도 어두워진다고 하여 긍정적으로 자신을 관조하며 산중생활을 익혀가 고 있습니다. 처음 산중에 들어와서 는 바람소리, 물소리를 비롯하여 외로 움, 고요, 침묵, 많은 것을 그려 봤습니 다. 소리마다 생각마다 각각의 색으로 선을 긋다 보니 긍면 그을수록 더 복잡 해 졌으며 어이된 일인지 덧칠하면 할 수록 색도 어두워 졌습니다. 망념을 지우려다 오히려 일으키 며 그래서 어두운 먹물옷을 입고 사 는가 햤으며 이젠 청지 한장에 본체 와 현상계를 선 하나로 그으려 합니 다. 약속되어 있지 않은 미래를 걱정 하거나 지난날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분수로 산을 지키며 정진하고 있을 뿐 입니다. 말 상대 없이 혼자 살아보고 싶어 이렇게 암자에 살며 딴 생각 안 하고 오직 화두 하나만 챙기고자 애쓰 고 있습니다. 그 모든 상념을 비우는 수행인으로

서 그 어떤 연민도 등지고 외짝 수도 자의 길을 고고히 갈 뿐입니다. 미욱 한 자신의 외침을 산골에 은밀히 묻어 놓고 눈 푸른 의기로 한 젊음 다해 바 치고 있을 뿐입니다. 그 고행의 아픔 이 자욱마다 잦아들어 새로운 의식으 로 다시 깨어나길 갈망하고 있습니다. 의식은 불교의 유식에서 나온 학 설인데 그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고 있 으며 인간의 정신세계를 여덜가지 식( 識)으로 구분해서 여섯번째가 의식입 니다. 마음, 영혼, 정신, 등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 이 의식(意識) 은 전5식 다음이 의식입니다. 전5식 은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 識), 설식(舌識), 신식(身識)이며 생 각은 의식속에 넣어 분리한 것으로 이 해됩니다. 즉 의식속에 언어를 인식하고 이 해하는 기능은 판단, 주의, 집중 같은 기억의 사용 및 정신활동을 포함시키 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의식에 감정 과 의지와 정서적인 차원이 더해진 마 음이라고 할 때는 의식의 일곱번째의 식인 말나식(末那識)의 작용이 더해 야 합니다. 마음이라고 할 때는 정신 활동 중 이성적인 의식과 감정적인 부 분의 바탕이 합해진 작용을 말나식으 로 본다는 학설도 있습니다. 의식은 마음보다 생각에 더 가까우 며 다섯가지 감각기관을 통해서 들어

토막 뉴스

러시아, 女警 짧은 치마와 전쟁 선포 경찰 권위 손상시킨다

짧은 치마의 러시아 여경들

러시아 내무부가 여 경들의 스커트 길이가 점 점 더 짧아지는 것에 대 한 전쟁을 선포했다고 모 스크바 타임스가 보도했 다.

세르게이 게라시모 프 내무차관은 이날 경찰 내부 각 책임자들에게 여 경들의 복장을 매일 점검 하고 규정에 맞는 복장을 착용하도록 지휘하라는

포고령을 발표했다. 게라시모프 차관은 여 경들의 지나치게 짧은 스 커트 착용으로 내무부의 권위가 손상되고 경찰에 대한 신뢰가 저하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누 군가를 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복장”이 라며 “경찰이 자신의 임 무를 수행하기 위해 복장 을 단정히 하는 것은 매 우 중요하다”고 말한 뒤 “하지만 최근 부적절한 제복을 착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 같은 게라시모프 차관의 지시에 미하일 파 쉬킨 경찰노조 위원장은 “여경들이 짧은 스커트 를 입는 것 때문에 비난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 고 반박하며 “결혼하고 싶은 젊은 여성이 짧은 치마을 입는 것은 당연하 다”고 말했다.

온 식(識)을 분석하고 판단해서 종합 하는 뇌식(腦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여섯가지 식은 육신을 근본으로 생 명과 관계되어 있으며 두뇌의 조직기 능이 점차 손상되어 정지하면 동시에 사망하고 소멸됩니다. ‘말나’라는 말은 범어(汎語)의 ‘마나스’를 한 자로 음역하였으며 우리 말로 ‘생각 하다, 궁리하다’라는 뜻이라 합니다.

정이나 본능적인 행동을 조절하고 제 어할 수 있는 의식을 가진 존재는 인 간 뿐이랍니다. 이 말나식을 ‘프로 이드’는 정신분석학적으로 잠재의식 이라 했으며 말나식은 ‘나’라는 것 에 대한 근원적인 ‘집착’으로 봅니 다. 집착을 버려야 하는 불교에서는 그에 대한 수행을 매우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이 말나식은 6식인 의식과는 성격 이 다르며 감정, 본능, 정서에 가깝고 일명 사량식(思量識)이라고도 하며 혜(慧)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말나식 은 인간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 공통된 정신활동이며 자기중심적이요 보존적인 에고(EGO)의 근원이라 했 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자기 생존 보 존의 본능에 근본을 두고 있으므로 이 말나식에 거의 지배되고 있다 합니다.

끝으로 제8식이 ‘아뢰아식’이 며 아뢰아는 범어로 아라야(Alaya)에 서 온 말이며 아라야는 ‘바닥에 깔리 다’, ‘땅에 묻히다’의 뜻을 가진 말 이 명사화 된 것이라 합니다. 유식에 서는 이 말뜻을 ‘저장해 놓은것’ 또 는 ‘장식(藏識)’이라고도 하며 아 뢰아식은 일종의 비행기의 블랙박스 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뢰아식 저장기능은 불교에서 업이라는 말로 풀이하기도 하고 전생의 업까지 연계 된 것으로 추측합니다.

말나식으로부터 치밀어 오르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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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July. 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 내 삶의 감동코드 색 물을 드린 후 학생복 전문 집에 맡 겨 외투를 주문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찾지 못하고 겨울을 맞이하고 있 던 참인데, 그 것을 언니가 가지고 온 것이다.

“어제 밤에 나는요 거북선 타고 저 밝은 달 나라로 구경갔지요.” 로 시작 하는 동요가 있다. 그러나 어제 밤에 나는 달나라가 아닌 과거에로의 여행 을 다녀온 것 같다. 지금까지 살아 오 는 동안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감동 적인 장면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 기 때문이다. 동화 속의 토끼는 거북선 을 타고 갔지만 내가 타고 간 것은 타 임머신(?)이었다. 그 장면 하나 하나 는 내가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슬프고 외로울 때면 위안이 되고 기쁨이 되고 힘의 원천이 되는 “내 삶의 감동 코 드”라 고나 할까?

그날 나의 下校길은 너무 따뜻하 였으며 나의 시험성적도 좋게 나왔음 은 물론이다. 얼마 후, 그때 당시 軍醫 官으로 근무하던 형부의 박봉으로 풍 족하지 못한 언니의 처지에 기념 반지 를 처분하여 나의 겨울 외투를 찾아다 주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송구하 고 감사했던 마음이 내 삶의 첫 번째 감동코드로 기억되고 있다.

눈 발이 내리기 시작하는 을씨년 스러운 초 겨울, 학기말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는 내게 “수위실에 방문객 이 와 있다.”는 연락이 왔다. “누굴 까?”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에게 양해 를 구하고 수위실로 가니 거기에는 파 마머리에 긴 치마를 입은 큰 언니의 보 습이 보였다. 언니는 내게 커다란 보따 리를 내 밀었다. 그 보자기 에는 여학 생용 겨울 외투가 싸여 있었다. “눈( 雪)이 와서 추운데 下校 길에 입고 가 라고 가져왔다.” 외투도 없이 동저고 리 차림으로 학교까지 달려온 언니는 저녁밥 지으러 간다며 급히 돌아갔다.

내게는 여러 명의 자매가 있는데 둘 째 언니도 내게 잊지 못할 감동을 준 주인공이다. 감동적인 스토리는 역시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 간다. 오랜 세월에 걸쳐 우리 가족은 서울과 인 천의 중간 지점에 살고 있었다. 둘째 언니가 여고를 졸업하고 집에서 가사 를 돕고 있을 무렵, 서울 유학(?) 중이 던 나는 주말이면 본가에 내려가곤 하 였다. 주말마다 고향집으로 향하던 나 의 발걸음은 가벼웠으나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 위하여 정거장으로 가는 나 의 걸음은 무겁기 한이 없었다. 그러 한 나를 위하여 작은 언니는 내 책가 방을 들고 정류장가지 동행을 하여 주 었다. 차를 타는 나에게 가방을 올려 주며 힘내라는 듯 내 어깨를 툭툭 두들 기는 둘째 언니가 왠지 원망스럽기조 차 하던 어느 날, 서울 집에 도착하여 가방을 여는 순간 나는 감동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가방 안에서 나 오는 뽀얀 옥양목 손수건 한 장! 장미

그때는 한국전쟁 중이어서 국민 모 두가 궁핍한 시절이었다. 상급학교 진 학하는 사람도 드물고 학교에 들어갔 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교복 작만하기 도 힘들었다. 그런데 겨울 외투라니? 마침 군인으로 근무하던 집안 오라버 니로부터 美製 담요를 얻은 것은 나의 행운이었다. 청계천 염색 집에서 검은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무늬가 수 놓여진 손수건에는 몇 장의 깨끗한 지폐도 들어 있었다. 요즈음 세상 같으면 당장 전화나 E-mail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 으련만, 다음 歸家 때를 기다리는 동 안 그만 그 일을 잊어버리던 나의 철 없었음 이여! 살아가다가 가끔 언니에게 서운하 거나 야속한 심정이 될 때가 있다. 그 럴 때 마다 학창시절 내 가방에 있던 둘째 언니의 하얀 옥양목 손수건을 기 억하며 야속한 마음을 다스리게 되니 이 어찌 내 삶에 있어서 또 하나의 감 동 코드라 하지 않을 수 있으랴. 한국 현대사의 발달을 눈 여겨 보면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나는 것에 맞물 려 국가 주권은 광복이 되었으나 곧바 로 이어진 6.25전쟁, 그 전쟁을 겪으 며 우리는 극도의 가난한 나라가 되어 있었다. 그 가난을 이기기 위한 노력 은 산업화 시대를 불러오고 그 피나는 산업화 시대를 겪으며 우리의 삶은 물 질적으로는 풍요로워 졌을지라도 국 민들의 몸과 마음은 상처투성이가 되 었음은 숨길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동식물은 물론 인간에게 상처를 치 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은 神의 선물 일까? 발전하는 의료 보건 복지와 함 께 웰빙 후드. 웰빙 섬유 등 건강에 관 한 웰빙 시대의 도래와 함께 “무엇 을 치유할 것인가” 라는 명제를 달고 힐링 도서, 힐링 언어 , 힐링 숲, 힐링 리더십 뿐 아니라 힐링 政治家까지 나 서며 우리의 사회에는 힐링 열풍이 몰 아치더니 이어서 이제는 감성이 중시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한다. 산업 시대도 웰빙 열풍도 힐링 시대 도 상처 받은 인간의 자기 정화의 과 정이 아닐까? 이제는 감성이 경쟁력이다 “감성 에 호소하라”가 세상을 지배하는 화 두이며 현대 경제의 흐름이라고 한다. 지성은 상대방을 움직일 수 없지만 감 성은 사람 마음의 빗장을 열게 한다는 데 감성은 반드시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제로 해야 열리는 것 같다. 스포츠에서도 승리보다 그 뒷면 에 숨어있는 인간 승리의 감동스토리 가 있어서 사람들은 스포츠에 더 열광 한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감동을 받 으면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 면 몸이 움직인다고 하지 않는가? 동 의보감의 주인공 “허준”이라는 드 라마가 감동적으로 방영된 후 한의과 대학 지원자가 늘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삶은 유한하나 감동은 영원하다 하 고, 감동에 열린 감성은 불가능도 가 능케 한다고 한다. 오늘 내가 소개하 는 “감동코드”가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요즈음 붕괴 일로에 있는 우 리네 가정이, 가족 관계가 개선되고 아 름답게 되는 것을 상상한다. 우리가 상상하는 곳에 에너지가 모 이고 에너지는 서로 당김의 법칙에 따 라 움직이니 세상은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창조될 것임이 분명하다. (20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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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NH 중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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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Anna Jung 의 내집 마련 가이드 ‘내 집은 특별해’ 자부심 과하면 집 못판다 모처럼만에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폈습니다. 6월 들어 주택 거래가 늘고 주택 매물도 풍성해졌습니다. 한동안 집을 팔 수 없던 처지였던 셀러들이 지난해 주택 가격 회복과 함께 다시 집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주택시장 상황이 좋아졌다고 해서 내놓은 집이 다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셀러와 에 이전트 간의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좋 은 가격에 제때 집을 팔 수 있습니다. 반면 셀러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에이전트를 마치 직원처럼 부리 려는 셀러는 주택 판매는 커녕 에이전 트를 힘들게만 합니다. 주택 거래 클 로징 서류가 최종 서명될 때까지 셀러 와 에이전트는 서로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자세가 성공적인 주택 판매의 지 름길입니다. ◇ ‘우리 집이 어떤 집인데’ 자부심 이 지나친 셀러 집을 팔기 전에 집을 팔 준비가 되 어 있어야 합니다. 집 청소나 수리보 다 더 중요한 준비과정이 있는데 집과 의 ‘정’을 끊는 것입니다. 수십년 간 살아온 집에 애착이 없다면 오히 려 이상하겠지만 집을 팔려면 정을 당 장 끊어야 합니다. 집에 대한 애착이 강한 셀러는 리스팅 에이전트의 의견 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제3자의 입

니다. 매물보다 집을 사려는 바이어가 많기 때문에 한 매물에 여러 명이 오 퍼를 써 내기 때문입니다. 복수오퍼를 받은 상황에서는 셀러와 리스팅 에이 전트간의 의견조율이 매우 중요합니 다. 주택 거래 경험이 많은 에이전트 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게 주택 거래를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장에서 제시되는 시세 의견이 애착이 강한 셀러의 귀에 곧이곧대로 들리기 어렵습니다. ◇ ‘청소 누가 대신 안 해주나’ 집 정 리에 게으른 셀러 집을 내놓기로 결정했다면 집 정리 에 나서는 것은 당연합니다. 집을 내 놓자마자 보러올 바이어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셀러는 셀러로서의 기본의무를 무시한 채 그저 에이전트가 집을 빨 리 팔아 주기만 요구합니다.

에이전트는 오퍼에 적힌 가격보다 는 바이어가 주택 구입에 필요한 대출 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는 지를 우선 검토해 셀러에게 전달하는 편입니다. 반면 셀러들은 대출 자격보 다는 높은 가격의 오퍼를 써낸 바이 어들에게만 관심을 보이기 쉽습니다.

◇ ‘어떤 바이어인지 확인해야지’ 항상 집에 있으려는 셀러 오픈하우스나 바이어가 집을 보러 올 때 가급적이면 셀러가 잠시 집을 나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이어 가 집을 보러 와서 마치 미래의 자기 집인 것처럼 상상을 해 봐야 구입 결 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그 런데 집을 보러왔는데 셀러가 집을 지 키고 있으면 그저 방문자로 취급당하 는 느낌밖에 받지 못합니다.

◇ ‘이젠 우리 집 아니니까’ 뒷정리 가 안 되는 셀러 집을 내놓기 전에 집을 깔끔하게 정 리 정돈해야 집을 파는데 도움이 됩니 다. 집을 팔고 난 뒤에도 뒷정리가 말 끔하게 되어 있어야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불상사 없이 주택 구입 절차가 무난히 완료됩니다. 일부 셀러는 그저 빨리 집을 팔고 이사 나가는 데만 급 급해 뒷정리를 소홀히 하는데 에이전 트를 힘들게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이 오퍼가격이 더 높은데’ 바이 어 자격보다 가격만 보는 셀러

집을 좋은 가격에 팔았을 때는 물론 원했던 가격보다 조금 낮은 가격에 팔

지난해와 같은 셀러스 마켓 상황에 서는 여러 건의 오퍼를 받기가 쉽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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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더라도 집을 내놓을 때와 마찬가지 로 깔끔한 뒷정리가 필수입니다. 집을 구입한 새 주인의 입장에서 바로 입주 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물품을 남기지 않아야 큰 탈 없이 주택 구입을 마칠 수 있게 됩니다. 대개 크로징 마감 2일 전쯤 바이어가 다시 집을 방문해 마지막 상태를 점 검하는데 이때 집안상태가 처음과 다 르거나 입주 준비가 안됐다고 판단되 면 자칫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이 완료됐다고 해서 셀러, 바이어의 관계가 바로 끝나는 것이 아 닙니다. 집을 판 셀러의 우편물이 뒤 늦게 전달되는 경우 등이 잦아 집을 판 뒤에도 셀러가 바이어의 도움이 필 요할 때가 많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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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 2014

문화/예술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23회: 바로크 (Baroque) (3) 그가 죽은지 200년이 지나서야 그의 그림들이 햇볕을 보았다. 1881년 이 그림이 경매에 나왔을 때부터이다. 그림 상인이 7불 주고 샀다고 하니 지금 가격으로 210불 정도이다. 현 재 매매가 된다면 가격이 수천만 불 은 족히 될 것이다. 그의 그림은 현 재 35점 정도 남아 있다. 그 중 한점 이 보스턴 가드너 박물관에 있었는데 10여년 전에 도난을 당했다. 이 명화는 소설가 슈발리에 (Chevalier) 때문에 더 유명해졌다. 2000 년에 이 명화를 주제로 소설을 썼다. 화실을 청소하고 물감을 가는 16세 의 하녀로 나온다. 모델로 앉아 있으 면서 말 없이 화가에 대한 사랑을 호소하는 얼굴이라고 해석하고 있 다. 이 소설은 영화화도 되었다. 사 진 작가 에리즈쿠 (Awol Erizku) 도 모방했다 (제2도). 이 그림은 작년 부터 파브리티우스의 ‘골드핀치’ (Goldfinch) 와 함께 세계 일주를 하 고 있다. 그래서 점점 더 유명해지고 있다. 레오나르도의 ‘모나리자’ 가 ‘이태리의 진주 귀고리의 소녀’ 로 불리워지지는 않겠지만. 제1도 :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1665

네델란드의 작은 마을 델프트 (Delft) 에 두 화가가 활약을 했다. 제8회에서 선을 보인 파브리티우스 (Carel Fabritius, 1622-54) 와 오늘의 베르메 르 (Jan Bermeer, 1632-75) 이다. 베르메르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으로 밝아진 여인들을 많이 그렸는데 그 중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 (제1도) 는 ‘북 유 럽의 모나리자’ (Mona Lisa of the North) 로 불리고 있다. 이준 열사로 유명한 헤이그에 있다. 한 소녀가 얼굴을 돌려 어깨너머로 우 리를 처다본다. 까만 배경 때문에 얼굴 이 돋보이고 수밀도 같은 볼이 더 더욱 돋보인다. 큰 눈은 회색 빛이 도는 파란 색인데 무엇을 바라는 것 같다. 입은 약 간 벌리고 있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기도 하다. 유난히 빨간 두 입술 은 촉촉히 젖어있다. 관능적이다. 고개 가 옆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자신감 이 모자라고 연약하다는 인상을 준다. 수줍음을 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큰 진주 귀고리를 달고 있다. 청순하게 보 이는 얼굴이 진주로 더욱 순결하게 보 인다. 보는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해석 이 나온다. 어느 초상화나 인물화를 보아도 입을 벌리고 있는 그림은 별로 없다. 특히 여성이 입을 벌리고 있다는 것은 자신 의 에로틱하고 선정적인 면을 보여주 기 위함이다. 그런데 완숙한 여인과는 거리가 먼 이 청순한 소녀가 입을 벌리 고 있다니. 이 소녀는 터번을 쓰고 있다. 이국적 분

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터번은 파란색이고 터번을 매고 있는 스카프 는 노란 색이다. 파란 색과 노란 색이 잘 어울리고 신선한 감을 준다. 파란 샤 츠에 노란 타이가 잘 어울리는 것이다. 훗날 반 고호, 마티스가 자주 쓴 색 조 합이다. 입고 있는 옷도 노란 색 계통이 다. 얼굴을 강조하기 위해 옷은 간단히 처리했다. 그 대신 조금 보이는 흰 옷깃 으로 단조함을 없앴다.

베르메르하면 미술품 위조범 메게렌 (Han van Meegeren) 을 논하지 않 을 수 없다. 화가로 출세할 가망이 없 다는 생각이 들자 베르네르의 화법 을 익혔다. 미술 감정가도 속을 만 큼 잘 그려서 베르메르 작품이라고 팔기 시작했다. 히틀러의 오른 손 게

이 그림의 화룡점정은 진주 귀고리이 다. 자세히 그린 것도 아니다. 그늘 진 검은 목에다가 붓으로 흰 색을 서너번 그었을 뿐이다. 진주 위 조금 왼 편의 흰 부분은 밖에서 들어 오는 빛이 반사 된 것이고 진주의 아래에 살짝 보이는 흰 선은 흰 옷깃에서 반사된 빛이다. 이 명화의 배경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초상화 (portrait) 는 아니고 그 당시 네델란드에서 유행한 인물화 (tronie) 계통이리라고 한다. 인물화란 어느 특 정 인물의 초상이 아니고, 정물을 그리 듯이, 풍경을 그리듯이, 그냥 얼굴을 그 리는 것이다. 렘브란트가 자기 얼굴을 모델로 인물화를 많이 그렸다. 화가에 관해서도 알려진 것이 별로 없 다. 개신교 신자였으나 가톨릭 신자와 결혼을 한 탓에 자식을 15 두었다. 자 신의 그림으로 보다는 남의 그림 장사 로 돈을 벌었고 부모한테서 받은 집을 세주어 살림을 해왔다. 세주던 집이 물 에 잠겨 돈은 안 들어오고 자식들 한 테 돈은 많이 나가 죽을 때는 빚더미 에 쌓였다. 제3도: 레오나르도의 ‘모나리자’ 1503-5

제2도 : 에리즈쿠의 사진 작품

링 (Goering) 의 손에까지 들어갔다. 스릴을 맛보며 위조 행각하다가 철창 생활을 했다. 레오나르도의 ‘모나리자’ (제3 도) 는 너무나 유명하지만 그의 작 품을 벌써 두번이나 다루었기 때문 에 간단한 소개로 끝내겠다. 스푸마 토 (sfumato) 라는 화법의 극치라고 보면 되겠다. (이 화법은 제19회에서 티선을 다룰 때 잠깐 설명했다.) 원래 의 뜻은 ‘연기처럼 점점 사라진다’ 인데, 인물이나 사물의 윤곽을 선으 로 나타내지 않고 색의 강도를 점진 적으로 약하게 해서 처리하는 방법을 뜻한다. 이 화법 때문에 모나리자의 눈과 입술은 더욱 신비롭게 보이는 것이다. (계속)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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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로와 함께하는‘싱글로 가는 길’

좋은 포스춰와 어드레스 Dr. Young G. Jang, 전화 617-458-2733. PGA Teaching Pro(B-8) USGTF Master Teaching Pro, USGTF 뉴잉글랜드지부장(외국어부), Quail Ridge Golf (Acton, MA) Assistant Pro. 레슨: 렉싱턴 Stone Meadow 연습장, Quail Ridge CC (필드레슨도 합니다)

서부터 기울여줍니다. 허 리를 편답시고 힘을 주면 척추가 S자 모양으로 굽 어져 스윙시 허리에 무리 가 갈 수 있습니다. 허리 에 약간 힘을 빼주면 허 리가 곧게 펴집니다. 어떤 분들은 허리를 곧바로 만 드는 것을 허리를 동그랗 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척추가 곧게 펴지 도록 해주어야 허리에 무 리가 가지 않습니다. 침대 생활을 하면서 척추가 S 자로 굽혀진 분들이 많은 데 허리를 펴주지 않으면 골프 스윙을 하고 허리 통 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 습니다. 우즈가 몇 달 동 안 투어에 나오지 못한 것 도 허리 통증 때문이었습 니다. 어드레스때의 허리 의 각은 백스윙과 임팩트 시에도 유지되어야 합니 다. 몸을 일으켜 각이 바 뀌면 탑핑을 몸을 숙여 각 이 커지면 뒷땅을 칩니다. 2. 양팔

지난 시간 포스춰 취하는 방 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두 손으로 클럽을 잡고 똑바로 서 서 두 발을 어깨 넓이로 스텐스 를 취합니다. 힙을 뒤로 밀어내

듯 빼면서 상채를 자연스럽게 앞 으로 기울여 클럽이 지면에 닿도 록 합니다. 무릎을 약간만 굽혀 주면 좋은 포스춰가 됩니다. 오 늘은 골프 닷컴에서 소개한 타이

거 우즈의 어드레스 자세를 중심 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채와 허리 타이거 우즈는 상채를 기울 때 허리에서부터가 아니라 힙에

양팔은 힘을 뺀 상태로 늘어뜨리면 지면과 직각 을 이룰 수 있습니다. 양 팔을 조여 준다거나 왼팔 을 굽히지 않기 위해 신 경을 쓰다보면 팔에 힘이 들어갑니다. 골프 스윙에 서 팔의 힘을 빼주지 않을

때도 뒷 땅이나 공 머리 를 치는 탑핑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임팩스시에 클럽 을 던지듯 릴리즈를 해주 어야 하는데 어드레스 자 세에서부터 팔에 힘이 들 어가면 좋은 임팩트를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숏게임 시 볼을 띄우지 못하고 탑 핑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 입니다. 3. 무릎과 다리 무릎은 약간 굽혀줍니 다. 무릎을 너무 굽히면 두 손이 너무 가까이 몸에 붙게 되어 허리를 더 굽히 게 되고 몸에 붙은 손을 밀어내면 볼과 클럽 헤드 가 멀어지는데 이렇게 되 면 샷의 정확도도 떨어지 고 스윙 스피드도 나지 않 습니다. 무릎이 엄지발가 락 안쪽에 위치하도록 굽 혀주면 됩니다. 자신이 무 릎의 위치를 보면 발 중간 보다 약간 앞으로 나와 있 으면 됩니다. 발목도 약간 굽혀져 있 는 상태가 좋습니다. 투 어 선수들은 오른발 안 쪽에 모아진 힘을 임팩트 시 오른 발로 강하게 차주 듯이 스윙을 하기 때문에 파워가 납니다. 다음 주에 는 백스윙에 대해 알아보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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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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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하느님에 대하여,

담임목사 조상연

진리에 대하여,

예배및모임안내

삶에 대하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9월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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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특별 기고문

2014년 7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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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Two Weeks of the Korean War

Outbreak of War (1) By Tae-hyok Kim It was June 25, 1950, a beautiful Sunday. More than thirty guys in my barracks excitedly talked to each other and laughed loudly, generating almost ear-deafening noise. It was the first weekend in Seoul since my Eighth Regiment of the South Korean Army had been relieved from a two-year border guard duty in the mountainous Central-East Region of Kang-won-do Provice (江原道) and had been relocated to the Yongsan Camp in the southern Seoul. We had not yet fully settled in the new environment. Only a handful of guys from my barracks were given a weekend pass; fortunately I was one of them. It was my first Sunday pass in Seoul since I had joined the army two years earlier. I was excited in anticipation of visiting my friends as well as researching evening schools. I wanted to attend an evening school or some English-mathematics academy once I settled in this new camp. After breakfast, I put on a clean uniform, and was ready to leave for the city. Then, unexpectedly a bugle blared across the camp to call an emergency mobilization. It continued to trumpet. I thought it was a drill and grunted, “Damn, why on this Sunday? I have my first pass to Seoul in two years.” I grudgingly changed back to fatigues and prepared my equipment including my rifle for combat drill. With a grave face, my company sergeant hurried into my barrack and hollered, “The North Koreans opened a general assault across the 38th parallel. It’s a war! Prepare combat readiness, and assemble on the parade ground! Quick, quick!” He darted out of my barracks to the next. We were stunned. No one spoke. The whole barrack became as quiet as a graveyard. But my heart started to pound fast. I could hear the beating. My thought flashed back to a border skirmish with the North Korean Army which had taken place a year earlier. In that battle, I was all alone pinned down behind a rice paddy embankment by an enemy machinegun. The unceasing machinegun fire pulverized the embankment. Dust fell on my back and head. I thought I was going to die, but I survived. I wondered how this all-out war would differ from my earlier experience. Someone murmured, “It’s going to be a big war!” breaking the silence. A sergeant, whose name I do not recall, valiantly hollered, “We will win the war. We will destroy the goddamn North Korean People’s Army! We will kill them all! We will reunite our country!” We all loudly chanted after the sergeant, “We will win, we will win! Kill them all!” Suddenly the silent barrack turned into a lively, energetic place. Everyone became excited and talked with each other again. I, too, shouted with them. It dawned on me that soon I might be able to visit my parents whom I hadn’t seen since I had come to the South. This thought raised my spirits high. Fully armed, we gathered in the parade ground in the mid-morning heat. The Regiment Commander, Colonel (Col.) Jong-chul Shu stepped on the review stand, and spoke into a loud speaker, “At ease! Officers and men, listen carefully! Five AM this morning, without warning, the North Korean Armed Forces opened a general attack across the entire 38th parallel. These invaders mobilized tanks, heavy guns, and even fighter-bombers. Right now, our front-line soldiers are bravely fighting them. President Seong Man Lee has called a national mobilization, and ordered our National Army to crush the communist devils. We shall prevail against the enemy. The Army General Headquarters has ordered our regiment to move forward. As soon as a fleet of trucks arrives, we shall move to the front line. Be ready!” Then he stepped down from the stand. In the past, President Rhee and some of the high ranking army generals claimed that the South Korean Army could easily crush the North Korean People’s Army, take Pyongyang, the capital city of North Korea, within a few days, and reunify the divided peninsula. The enemy’s mobilization of tanks and airplanes made me apprehensive because the South Korean Armed Forces did not have any tanks or fighter-planes. But I decided to believe what our leaders had said and that we would prevail. This relieved my anxiety.

We waited for our transportation, but it did not come. Meanwhile, the kitchen police (KPs) brought our lunch to the parade ground. We ate under the simmering June sun. At last a fleet of civilian trucks and buses, not army trucks, arrived mid-afternoon. We packed them, and our convoy slowly moved out of the parade ground to Sam-gakchi Circle (三角地). We sang army marching songs. Civilians – young and old, men and women - lined along the streets to see us off. Some shouted, “Crush the enemy!” Some waved their flags and chanted, “Mansei, Mansei (Long live)!” Some silently watched, perhaps wondering what was ahead. We responded with “We will win!” or “Mansei!” and waved back. When we got out of the city, reality slowly replaced our excitement. We became quiet and tense. As we approached the frontline, we heard distant artillery explosions. Someone said, “They must be the enemy’s, not ours, because I did not hear artillery fire.” Another tersely responded, “It doesn’t matter whether they are the enemy’s or ours. We are in a big war. Some of us may not come home alive.” Nobody replied, and silence prevailed again. We arrived at Gapyeong (加平), about thirty kilometers north of Seoul, in the late evening. MPs directed our convoy to a hill country, a few kilometers farther north of Gapyeong. I heard the crackling of machine guns and rifle fire. Then I saw red tracer bullets flying from one hill to another. Machinegun tracer bullets are phosphorus bullets spaced at consistent intervals in the clip. They allow the shooter to see where their bullets are going. Intermittent artillery shells exploded on the hills, producing spectacular fireworks in the dark sky. I became tense and scared. When we disembarked, Col. Shu, the Regiment Commander, ordered my company commander to split our company into two groups, and deployed us to the hills along a narrow country road. As soon as we were deployed on the ridges of the hills, we dug foxholes, twenty to thirty feet apart. Col. Shu had only the regiment headquarters company under his command because his three combat battalions had not yet arrived. Our mission was to deter the enemy’s advance. I wondered how we could possibly fight the enemy with just rifles. Furthermore, the North Koreans had already thrust four to five kilometers inside South Korea within less than a day. As the night deepened, machinegun fire became sporadic. But we could not be less alert. In spite of a midnight chill, I became tired and sleepy. I tapped my head once in a while with my helmet. The pain in the head kept me awake for some time, but soon I dozed again. I repeated this all night. Thank God, no enemy cam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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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July. 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14회: 비염에 도움이 되는 체조 비염은 환절기 또는 날씨가 추울 때 자주 발생 코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우리가 마시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외부의 이물질을 걸러내는 일도 합니다. 코의 대표적인 이상은 비염입니다. 이는 환절기 또는 날씨가 추울 때 자주 발생합니다. 재채기는 물론 흘러내리는 콧물은 당사자에게 참기 힘든 고통이지요. 주위의 눈총도 부담스럽습니다. 연신 재채기를 해대거나 코를 푸는 사람은 왠지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염은 수면에 큰 방해가 됩니다. 연신 흘러내리는 콧물을 닦다 보면 잠이 들기 힘듭니다. 코가 막히면 숨을 쉬기도 어렵습니다. 코를 심하게 풀다 보면 정신이 멍해지기도 합니다. 비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입니다. 두 팔 어깨 너비로 폈다 앞으로 모으기 반복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뻗고 엄지와 검지를 곧게 편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두 팔을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천천히 서너 차례 합니다

어깨부터 손끝까지 주무르기 왼 팔을 뻗어 엄지가 하늘을 향하도록 한 뒤 오른 손으로 팔 안쪽으로 어깨부터 시작해 손끝까지 문지르면서 내려갑니다. 이어 오른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말아쥐고 비빈 뒤 다시 검지 손가락을 말아쥐고 비빈 다음 다시 팔 바깥쪽을 주무르면서 어깨까지 올라옵니다.

♣ 낮추고 비울 때 행복은 아름답게 번져간다♣ 낮추고 비울 때 행복은 아름답게 번져간다 좁다란 골목길에서 차가 마주쳤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동안 후진을 하다가 마주보며 웃었습니다 정원 초과로 승강기가 몇 차례 그냥 통과합니다 겨우 한두 사람 태울 정도로 승강기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앞줄에 서있던 두 사람이 서로 양보하려다 그만 또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뒤에 기다리는 사람 모두 가슴이 흐뭇해졌습니다 길거리 좌판에 광주리를 든 할머니와 젊은 새댁이 실랑이를 합니다 ˝덤으로 주는 거니까 이거 더 가져가슈.˝ ˝할머니 괜찮아요. 제가 조금 덜 먹으면 되니까 놔두고 파세요.˝ 지나가던 행인들의 입가에 밝은 미소가 번집니다 꽃이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건 꽃을 받쳐주고 있는 푸른 잎이 있기 때문이지요 밤하늘 별이 더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 건 하늘이 어둠을 마다하지 않고 까맣게 물러서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이처럼 비우고 낮아질 때 가까이 다가오며 고요하고 아름답게 번져가지요 -좋은글 중에서-

코 주위 눌러주기 손가락 끝에 힘을 준 다음 코 주위의 혈자리를 골고루 꾹꾹 눌러 줍니다.

목 뒤쪽 대추혈 때리기 두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 뒤 오른팔에 반동을 줘서 오른손이 목 왼쪽을 휘감으며 대추혈을 때립니다. 이어 왼팔에 반동을 줘서 오른쪽 목을 휘감으며 대추혈을 두드려 줍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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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일 수요일

당신과 프로즌 요거트 사업을 함께할 미래의 브랜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2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에 대한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사업 아이템 프로즌 요거트 사업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프로즌 요거트 사업의 모든것을 알고 싶으신 분들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계신 분들 건강식품 사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안전하고 사업성 높은 프로즌 요거트 프랜차이즈를 찾고 계신 분들

제2회 사업설명회 주최 : MAXSON DEVELOPMENT LLC. 장소 : ONE BURLINGTON BUSINESS CENTER (67 SOUTH BEDFORD ST. BURLIMG, MA)

7월 10일 목요일 오후 4시~ 6시 문의 : Mr. Paul Son / bkcson@gmail.com

781-704-4825 MAXSON DEVELOPMENT LLC www.frozenswirl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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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ly. 2, 2014

제69회 8.15 광복절 기념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일시 : 2013년 8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경기종목 :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4인1팀) * 팀 구성시 남녀제한 없음 특별경기 : 이어달리기 (계주) -400M 일반계주, 200M 실버계주(50~60대), 200M 남녀혼성계주

참가비 : 종목별 $100, 4종목 모두 참가시 $350 참가신청 : 8월10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E-Mail : haninhoebo@gmail.com

8.15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참가비 $ 연락처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

계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July. 2. 2014

2014년 7월 2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뉴햄프셔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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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25

엄성준 보스톤 총영사 간담회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 강조

뉴햄프셔 주지사 비롯 주 방위군 사령관 등 고위관계자들 참석

왼쪽부터 Maggie Hassan뉴햄프셔 주지사, Jeanne Shaheen 연방 상원 의원, Kelly Ayotte 연방 상원 의 원, Ann Kuster 연방 하원 의원,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는 엄성준 총영사, Tony Enrietto 한국 전 기념관 관장

뉴햄프셔 한인회 (회장 박선우)에서는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주관하여 왔다. 올해는 뉴햄프셔 주정부와의 협력 하 에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였다. 지난 6월 28 일 오후 2시에 주 수도 콩코드에 위치한 New Hampshire Army National Guard Aviation Support Facility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Maggie Hassan뉴햄프셔 주지사를 비롯하여 Bill Reddel주 방위군 사령관 등 고위관계자 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Jeanne Shaheen 연방 상원 의원과 Kelly Ayotte연방 상원 의원, Ann Kuster 연방하원의원이 참석하여서 참전용사들의 영 웅적 희생정신에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주 보스톤 총영사관의 엄성 준 총영사가 참석하였다. 그 외에도 일리노이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한국전 박물관의 Tony Enrietto관장도 멀리 서부터 참석하여 노병들의 지난 한국전에서의 희생과 노고를 함께 치하하였고, 이 자리에서 그는 앞으로 한국전 기념 박물관이 곧 뉴욕시 로 옮겨서 넓고 새로운 공간에 세워질 것이라

고 밝혔다. 뉴햄프셔 한인회의 임원들과 지역 동포들 은 물론 매사츄세츠 주 동포들도 참석하여 노 병들의 희생정신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기회 를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 엄성준 총영사는, 주지 사 및 연방상하원의원 그리고 군장성들과 만 난 자리에서, “Korean War Memorials in Pictures: 6.25 전쟁 60주년 UN 참전기념 시 설물 도감”을 선물로 증정하였다. 이와는 별 도로, 총영사관 직원들은 미리 준비해 온 대 한민국 안내책자 및 태극문양부채를 참가자들 에게 선물로 증정하여서 참가자들로부터 인기 를 끌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수백명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과 정관계 및 군관계자들 그리고 한국 동포들에게는 한국정부에서 종전 60주년 기 념으로 펴낸 “Korea Reborn: A Grateful Nation Honors War Veterans for 60 Years of Growth” 라는 제목의 책이 선물로 전달 되었다. (조은경 사무총장)

엄성준 보스톤 총영사는, 지난 6월 28일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가 끝난 후, 주 방위군 사령부에 인 접한 본회 정운학 이사의 태 권도 도장으로 자리를 옮겨 서, 본 회 임원들과 주내 한 인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 다. 지난 4월 부임한 이후 처 음 뉴햄프셔에서 열리는 공 식행사에 참석한 엄성준 총 영사는, 이번 한국전 참전용 사 보은행사에 참석함으로 써 뉴햄프셔 주지사 및 연 방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한 미양국간의 우호협력관계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 질 수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계속 한미관계증진 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전 참전용사 보은행사가 뉴 햄프셔 한인회의 연례행사 로 지속되어왔으므로, 총영 사관에서도 계속 적극 지원 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참석자들은 뉴햄프셔 한 인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 고, 주 내 한인 동포들의 권 익신장과 위상제고를 위하 여 일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총영사는 참석한 동포 한사 람 한사람으로부터 총영사 관에 바라는 점을 듣고,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 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은경 사무총장)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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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ly. 2,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JULY 02 (WED) ~ JULY 08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6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KOREAN JAPANESE MARKET

이천쌀

오뚜기 밥

오뚜기 카레 밥

백설 부침가루

왕 부추 물만두

Rhee Chun Rice 15Lbs.

Ottogi Microwavable White Rice 12/7.4oz

Ottogi Curry Rice 11.99oz.

Beksul Korean Pancake Mix 2.2Lbs.

Wang Vegetable Dumplings 2.2Lbs.

$11.99

$10.99

$3.19

$2.49

$8.99

왕 생 재래 조선김

수라상 모란각 회냉면

하나 오뎅

해태 백진미

마로키나 미소된장

Wang Seasoned Seaweed 10+2

Sura Korean Style Noodles 2.5Lbs.

Hana Odenyasan 275g.

Haitai Prepared Cuttle Fish 1Lbs.

Marukoma Miso Paste 26.5oz.

$5.39

$9.99

$3.49

$8.99

$5.99

유동 골뱅이

아씨 회감용 생굴

왕 갓잡은 산낙지

하우스 점보 와사비

CJ 불고기 소스

Canned Bai-Top Shell 400g

Assi Frozen Oyster 8oz.

Wang Small Octopus 1Lbs.

Housefoods Jumbo Wasbi 2.8oz

Cj Korean BBQ Bulgogi Marinade 840g.

$6.99 수라상 옥수수 수염차 Sura Corn Silk Tea 150g.

$7.99 위생장갑 Assi Disposable Plastic Gloves 50pcs

2 for $1.00

$3.49

$7.49

브로커리 Broccoli

$3.99

$4.69

농심조청 유과

농심 꿀 꽈배기

왕 까먹는 군밤

Nonshim Cho Chung U-Gua 2.82oz.

Nonshim Honey Flavored Twisted Snack 4.59oz.

Wang Roasted Chestnut 5.29oz.

$0.99/LB 뉴욕 불고기 NY Bulgogi

$0.89

$3.59

삼겹살 Pork Belly

$1.69 경주법주 쌀 막걸리 Gyeongyu Ssal Makkoli 750mL

$6.99/LB

KOREAN & JAPANESE BEER & WINE, SOJU AVAILABLE !

$4.99/LB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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