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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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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서 유병언 의심 사체 발견 이미 확보한 유씨 및 형 DNA랑 일치, 사망시점은 확인 안돼…검찰 “국과수 최종 조사결과 확인 중” 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확한 사항을 좀 더 파악 해야겠지만 유씨로 확실시된 다”고 말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유씨 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는 보고가 들어와 검경이 확인 중에 있다”면서 “국과수 등 의 최종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체 발견 당시 주변에는 소주병과 막걸리병 등이 흩어 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체는 발견 당시 겨울용 점퍼에 벙거지를 쓴 채 하늘 을 바라보고 누워 있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반백골화가 80% 가량 진행된 상태로 정 확한 사망 시점은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

구원파 “발견된 시신 의문점 많아… 유병언 전 회장 아니다”

YTN 뉴스 속보 화면 캡쳐

검찰 수사를 피해 달아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 진해운 회장)으로 유력시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22일(한국시간) 검경에 따 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 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 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 을 한 구 발견했다. 경찰은 무 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

인을 위해 엉덩이뼈 일부를 떼 어내 DNA 분석을 의뢰했다. DNA 분석결과 유씨의 친 형 병일(75·구속기소)씨 DNA는 물론 검경이 이미 확 보한 유씨 DNA와도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25 일 도주 중인 유씨의 흔적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순천 송치 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에서 채취한 DNA와 지

난달 11일 금수원 2차 압수수 색 당시 유씨의 사진 작업실에 서 확보한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두 곳에서 확보한 DNA를 다시 형 병일씨 DNA 와 대조한 결과 형제 사이에 나타나는 DNA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순천에서 변사체를 발견해서 DNA 검 사를 해보니 유씨 형 및 유씨 것으로 추정되는 DNA와 일

한편, 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 측은 “발견된 시신에 의문점이 많기 때문 에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아닌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 혔다. 이태종 구원파 대변인 은 “유 전 회장으로 의심되 는 시신이 발견된 정황과 상 태 등을 고려하면 유 전 회장 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25일까 지 유 전 회장이 살아있었다 는 것은 분명하다”며 “경찰 이 순천에서 지난달 12일 발 견한 사체는 이미 상당히 부 패된 상태라고 하는데 불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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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만에 부패가 그 정도로 진 행됐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 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체 발견 당시 술병이 함께 발견됐다고 한 다”며 “그 분(유 전 회장) 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기 때 문에 발견된 시신은 유 전 회 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DNA 관련 내용 역시 아직 확인되 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 사당국이 유 전 회장의 반응 을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사실 이 아닌 내용을 흘리는 것 같 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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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ly. 23, 2014

시민협회 정치인턴들 폭 넓은 활동 전개 부지사 출마자 Leland Cheung 지지 위해 여름 내 땀 흘려...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효도잔치]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 진행하는 효도잔치에 뉴잉글랜드 지역 모든 어르신들을 초대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 다. 장소 10 brace ave hooksett N.H 03106 날자: 7월26일 토요일 시간: 오후 12~2시 교통편 성요한교회 : 11시 출발 북부보스톤교회: 11:30 출발 ~12:30분 도착 성요한교회 3시까지 돌아옴 초대손님 이승복박사 간증 개최합니다. 노인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전화: 978-994-5490 [공지사항] 8월달 한달 사랑방 모임이 없습니다 9월 3일~ 9월17일 다시 시작합니다.

보스턴한인회 무료 대학 재정보조 신청 컨설팅 “우리의 꿈은 미래의 훌 륭한 정치 지도자가 되는 것 입니다” 뉴잉글랜드 한미 시민 협회(회장 이경해)가 배출한 정치인턴들이 여름방학 내내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협회 정치인턴 학생 Ji Won (Esther) Choi (11 학년), Beitrice Choo (12 학년), Timmy Jaung (대 학교 1학년), Byung Joon Lee (11학년), and Michael Yeung (11학년) 등은 아시 아계 미국인 최초로 메사추 세츠주 부지사에 도전하는 Leland Cheung 사무실에서 정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를 준비하면서 미래 정

치 지도자로서의 다양한 경 험을 쌓아가고 있다. 이들은 선거를 위한 다 양한 데이터베이스 조사에서 부터 수 많은 전화통화까지 직접 처리하며 귀중한 선거 의 경험을 쌓아가고 있으며 Leland Cheung이 참여하는 선거 이벤트에도 직접 참가 하여 현장에서의 업무도 함 께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시민협회 정치인 턴으로 선발되어 Leland Cheung을 지원하고 있는 학생 인턴들은 “아시아계 최초로 부지사에 도전하는 Leland Cheung을 보면서 자신들도 향후 미국 내에서 아시안계를 대표하는 훌륭한 한인 정치인이 되는 꿈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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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 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매년 정치인턴을 배 출하고 있는 시민협회 이경 해 회장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도 반납하고 정치 현장 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 는 상황에서 Leland Cheung 으로 부터 우리 학생 인턴들 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는 감사의 말을 전 해 들을 때 큰 보람과 함께 정 치 인턴들이 더 없이 자랑스 럽게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현장에서 의 소중한 정치 경험을 토대 로 한인을 대표하는 훌륭한 정치 지도자로 성장해 줄 것 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소 감도 함께 전했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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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제69회 8.15 광복절 기념 뉴잉글랜드 한인체육대회

국적회복 수수료 4배 껑충 47달러에서 188달러로 국적이탈 수수료 2배 인상

8월1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워터타운 ARSENAL PARK에서 어르신 위한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오 는 8월 16일 (토요일) 제69회 광복절을 맞아 8.15 광복절 기념식 및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 대회를 예년과 같이 워터타운 소제 아스널 공 원 (Arsenal Park, Watertown)에서 개최한 다고 발표했다. 금년 체육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한선우 회장 및 임원진은 이번 체육대회는 작년 한인 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연 만큼 많은 한인 들이 참여하여 우리 한인 사회의 단합된 힘을 미 주류 사회에 보여주자며 가능한 많은 한인 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만큼 역대 어느 체 육대회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줄것을 간

곡히 부탁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기존의 소프트볼, 농 구, 배구, 족구 종목 이외에 보다 많은 한인들 이 체육대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체육대 회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어달리기(계 주) 종목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본 체육대회가 친선을 주 목적으로 하는 만큼 계주 부분도 일반 400M 계주와, 50~60대 위주의 200M 실버 계주, 남녀가 함 께 뛰는 혼성 계주로 구분하여 진행하게 되며 계주는 체육대회 맨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그외 모든 종목별 시합은 기존의 방식을 유 지한다고 전했다.

[제69회 광복절 기념 한인체육대회 안내] 일시 : 2014년 8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시부터 약 20분간 광복절 기념행사 거행)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경기종목: 소프트볼, 농구, 족구, 배구, 이어달리기 (일반 400M, 실버 200M, 혼성 200M) 참가비 : 종목별 ($100, 4종목 참가시 $350 / 계주는 참가비 없음) 참가신청: 8월 10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또는 이메일, 팩스로 참가 신청 (자세한 사항은 체육대회 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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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은 본인이 공관에 직접 방문해야

소·신청(신고)자와의 관계 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 야 한다.

보스턴 총영사관을 비롯 한 미 전역의재외공관에서 접수하고 있는 국적이탈 수 수료가 지난 7월 21일부터 9달러에서 18달러로 인상됐 다. 또 복수국적 취득을 위한 국적 회복 수수료도 이 날짜 로 47달러에서 4배가 인상 된 188달러로 올랐다. 보스턴 총영사관은 한 국 국적법 시행령이 개정됨 에 따라 국적이탈 및 회복허 가 신청에 대한 수수료 인상 을 21일자로 적용한다고 밝 히며 민원인들이 주의할 것 을 부탁했다. 이 날부터는 또 15세 이 상 국적관련 신청·신고는 반드시 본인이 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시행규칙도 발효됐다. 단 국적상실 신청 및 신 고 때에는배우자나 사촌 이 내의 친족이 대신할 수 있지 만 대리인 신고 때 성명·주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보스턴 총영사관 관계 자는 “시행령 이전에도 국 적업무와 관련해서는 15세 이상일 경우 본인이 직접 방 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 만 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구 가 삽입된 것” 이라며 “직 접 방문의 원칙에 대한 홍보 를 앞으로 적극적으로 해 나 갈 예정이며 간혹 관련사안 이 혼동될 경우 방문 전 총 영사관에 전화로 문의를 먼 저 해주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보스턴 총영사관 617-641-2830 300 Washington Street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Newton, MA 02458 회비와 후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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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기념 한인 체육대회에 학생단체, 동창회, 동호회 등 친목단체의 참여를 적극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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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NAKS-NE 전미 한국학교육학술대회 참가

시민협회가 후원하는 르랜드 청,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는 보스톤장로교회 한국학교 황성빈 군이 2등 입상

켐브리지 시의원 MA주 부지사 입후보

제 11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에서는 뉴잉글랜드 지역을 대 표로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 교의 황성빈 학생이 대표로 나 가 “나의 밥 이야기”라는 주 제로 2등에 입상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봉사와 전문성’이라는 주제로 교육 부, 국립국어원, 외교부, 문화 체육관광부, 재외동포재단, 주 미대한민국대사관, 김구재단, 종이문화재단 후원으로 이루 학술대회에 참가한 뉴잉글랜드지역 교사들 어졌다. 내년에는 뉴욕주에서 개최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 성장 연구소’ 이사장이 참석 될 예정이다. 교 교사 18명이 재미한국학 하여 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교 협의회(NAKS)가 주최한 32회 한국학교육학술대회에 서는 장기근속 교사 및 우수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교사들을 격려하는 표창 시 참가해 기량을 넓히고 왔다. 가입 및 행사에 관한 문의 지난 7월1일 부터 2일 상식이 함께 이루어졌다. 뉴 한순용 회장(resident@ 까지의 집중 연수 과정과 7월 잉글랜드 지역 한글학교 에서 aks-ne.org), / 김현정 총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는 문혜원 (로드아일랜드 한 무(anasta24@empas. 인디애나 인디애나폴리스에 국학교) 교사가 25주년 근 com) 또는 협의회 홈페이 서 진행된 교사연수회는 한국 속 교사상을, 남일 뉴잉글랜 지(www.naks-ne.org)를 어 교육 관련 강의 뿐 아니라 드 한국학교 교장이 20년 근 통해 하면 된다. 마크 피터슨 브리검 영 대학 속 교사상을 수상하였다. 또 교 교수의 시조 특강, 강용철 한 개교 35주년 수상에 로드 후원 문의: 경희 여자 중학교 교사의 한 아일랜드 한국학교 (교장 김 박지애(Alicia Fields) 국어 수업 지도에 대한 특강 희몽), 대한민국 교육부장관 재무(jiae@live.com) 표창장 수상에는 북부 보스턴 이 이루어 졌다. Address: 38 Deerhaven 강용진 총회장과 장동구 한국학교 장인숙 교장이 수상 Rd. Nashua, NH 03064 재미한국학교 이사회장의 환 하였고, 국립국어원장 표창장 Payable to: NAKS-NE 영사로 개막된 학술대회에서 에는 윤미자 NAKS-NE챕 는 전 대한국민 40대 국무총 리를 지낸 정운찬 ‘동반경제

터 직전 회장이 수상하였다. 또한 첫째 날 저녁에 열린

아시아계 소수민족으로는 처음으로 도전

르렌드 청 후원회를 개최한 한인미국시민협회 회원들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 협회(회장 이경해)가 소수민 족을 대표하는 아시아계 현 켐브리지 시의원 로렌드 청 의 MA주 부지사 후보자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은 아시아계로서 주 부지사에 입후보한 사례는 이번이 처 음 이라며 같은 아시아계로 서 그간 그가 보여준 활동과 시민협회의 정치인턴을 지속 적인 후원해 준 그의 당선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 캠브리지 시의원 겸 부지사 후보인 르랜드 청은 9월 9일에 있는 민주당 프라 이머리 (예비선거)에 선출 되는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프라이머리에 선출 되기 위해서는 정당대회에서 적어 도 15%의 지지율을 받아야 지만 공식적인 입후보 자격 이 주어진다. 청 의원은 최근 성과에 대해 “싸움은 이제 막 시작하였다”고 강한 의 지를 보이며 “우리는 상대 후보자들보다 압도적으로 앞 서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 했다. 9월달에 있는 민주당 프 라이머리에서 당선되는 부 지사 후보는 gubernatorial election (주지사 선거)에 서 당선되는 주지사 후보와 결합되어 11월달에 있는 총 선거에서 공화당 측 입후보 자들과 맞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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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임시국회 다시 열었지만 세월호법 합의 또 불발

신고없이 미 송금 2,000달러로 기존 건당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24일 본회의 처리 불투명…수사권 부여 절충안 모색 주목

여야는 세월호특별법 처리 를 위해 21일 7월 임시국회 를 다시 소집해 협상을 재개 했지만 진상 조사기구에 수사 권 부여 여부를 둘러싼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 르지 못했다. 여야는 다만 새누리당 이 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통해 지 난 17일 이후 중단됐던 ‘세 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 한 조속 입법 TF를 즉시 재가 동하고, TF에 협상 전권을 부 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여야 원내대표 합

의에도 TF를 재가동하지 못 한 채 장외에서 “네 탓” 공 방을 벌이며 쟁점인 수사권 문제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아 세월호 참사 100 일을 맞는 오는 24일까지 특 별법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 다. 일각에서는 TF에 협상 전 권을 부여하기로 한 합의가 여야 지도부가 정치적 해법 을 찾거나 결단을 내리지 못 한 채 실무팀인 TF로 다시 책 임을 떠넘기는게 아니냐는 지 적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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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고위에서 새정치연합 이 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 는 결단을 여권에 촉구하고 있 는데 대해 “내가 내릴 수 있는 결단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고 누구도 결단을 못 내릴 일”이 라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간사인 전 해철 의원은 “원내대표 회동 후 연락을 했는데 새누리당은 TF를 그대로 존속할지 등 전 혀 결정된 것이 없어 협의가 진 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새 누리당은 특별법을 제정하려 는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주장 하는 형사 사법체계를 흔들지 않으면서도, 세월호 참사의 진 상을 규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을 확보하는 조사위 구성 방안 에 절충을 이룰 수 있을 지 향 후 협상이 주목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 서 “지난주 이 원내대표를 비 공개로 한번 만났는데 그때 사 법체계를 흔들지 않는 안의 범 위에서 새로운 제안을 드린 게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새정치연합은 특 별사법경찰관을 둬 수사권을 주자는 기존입장에서 한발 물 러서 국가로부터 이미 수사권 을 부여받은 검사나 경찰관을 조사위에 참여시키는 방안 등 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미국 등 외국에 송금할 수 있는 외화 규모를 2,000 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 이 추진된다. 한국 기획재정부 관계 자는 18일 “외국환 은행에 별도로 신고하지 않고 외국 에 송금할 수 있는 외화 규 모를 기존 건당 1,000달러 에서 2,000달러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과도한 경상수지 흑 자를 줄이는 차원에서 민간 에 넘치는 외화를 국외로 보 내 원화 값 상승 압력을 줄 이고자 검토되는 것으로 전 해졌다. 현행 외국환 거래규정 에 따르면 건당 1,000달러 를 초과하는 금액을 국외로 송금할 때 외국환은행에 송

금 사유와 금액을 신고해야 한다. 은행이 한국은행 전산망 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면 금 융감독원과 국세청, 관세청 이 송금 내용과 사유 등 정 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외환 당국은 또 경상수 지 흑자 축소 차원에서 석유 비축유를 미리 구매하는 등 의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는 정부가 지급해야 할 외화 를 계획보다 빨리 집행함으 로써 원화 강세 압력을 다소 나마 줄여보려는 취지로 해 석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과도 한 경상수지 흑자를 조정해 원화 절상 압력을 낮추려는 다양한 노력을 시도 중”이 라면서 “정책을 확정하는 데 시간이 좀 더 소요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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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14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잊혀져가는 전쟁, 6.25동란의 의미

2014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Intercultural Communication Studies Conference

보스톤 민주평통 7. 27 한국 전 정전 기념식 참전용사 기념사

When: August 2nd (Saturday) 3:30-4:45 Where: Shepard Building, Providence campus of University of Rhode Island. 80 Washington St, Providence, RI Where to Park: Providence Place Mall ($2) 5-10 minutes walk. [Round table Discussion] China-Korea-Japan Relations: Antipathy, Nationalism, Conflicts, and Harmony Eungjun (EJ) Min, Professor of Communication at Rhode Island College (emin@ric.edu) 우리는 지난 남.북간 전쟁을 당시는 6.25 사변 또는 동란 이라고 불렸는데 외국에서는 Korean War 라고 합니다. 6.25사변이 64 년이 지났으니 지금70세 미만인분들에게는 6.25의 실상을 잘 모르고 잊혀저가는 사변(동 란)정도로 기억하고 계실 듯 하여 6.25 전쟁에 참전했던 한 사람으로 6.25에대한 실상을 짧 게 나마 전하여 여러분들이 관심과 새로운 각 오를 갖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람니다. 6.25사변은 1950년 6월25일 (일요일) 새 벽 4시에 38선 전역을 인민군이 남침으로 시 작하여 1953.7.27 휴전협정이 체결된 1953 년 7월 27일 까지 3년 1개월 1일 동안 밀리고 밀고, 죽이고 죽은 말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비 통한 전쟁이였습니다. 이 민족 비극의 전쟁 동안 남측은 전사자 국군 137.899명, UN군 40.670명 행방불명자 380.000명, 민간인 370.000명 총 100만여명 외에도 많은 분들이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되고 집은 불타버리고 먹을것이 없어 굶주리고 그 손실과 고통,비극은 극한한 상황이 였습니다. 6.25사변은 세계1.2차 대전후 가장치열했던 잊혀서는 안될 큰 세계적인 전쟁이 였습니다. 7.27 한국전 정전협정은 자유진영과 공산 진영의 대결에서 자유진영이 승리한 첫번째 전 쟁이였습니다. 현재 6.25세대 는 약 400만명 6.25 이후 세대 4600만의 10%에도 못 미치는 사라져 가는 노후 세대이고 젊은 세대는 6.25 세대를 지나친 보수주의자들이라 비하하지만 그들은 목숨을 걸고 사수한 대한민국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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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풍요한 경제대국이 되도록 기반을 조성한 자부심을 가지고 안보와 반공의식으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애국심이 철두 철미한 선배 들 입니다. 6.25후 세대는 북의 적화통일 의지 와 계 속적인 전쟁준비 상황을 망각하고 현재의 자 유 유지의 막연한 희망을 갖고 애국 및 안보 의식이 점점 희박해가고 있는 듯하여 걱정이 됩니다. 현재 휴전상태는 전쟁이 끋난것이 아니고 언제 또 발발(재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태입 니다. 북한은 계속적으로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하고 남한을 위협하고 있으며 요즘에도 종 종 동해를 향하여 미사일을 발사하고 힘을 과 시하고 있으며 그들은 자주 서울을 불바다로 공격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Panelists] Jongsung Kim, Professor of Economics at Bryant University, jkim@bryant.edu / Terence Roehrig, Professor in National Security Affairs and the Director of the Asia-Pacific Studies Group at the U.S. Naval War College in Newport, (terence.roehrig@usnwc.edu) / Ping Xu, Professor of Political Science and Women and Gender Studies at University of Rhode Island (xu.ping.am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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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오는 공허한 낙 관론이나 비관론을 버리고 능동적인 힘의 비축 으로 적의 침략을 분쇄 할 수있는 자주 국방의 역량을 증강하는 한편 온 국민이 일치단결하고 분발하여 만약의 사태를 막아야 하겠습니다. 휴전협정 으로 전쟁의 중단상태가 60여년 이 지난 현재 우리는 6.25사변을 잊어가고 있 지만 결코 잊어서는 않되며 도적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자세로 만약의 사태를 생각하고 항상 깨어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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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6. 25 참전 유공자회 최 덕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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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제69회 8.15 광복절 기념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일시 : 2014년 8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학생단체 및 동문단체, 동호회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광복절 기념 한인체육대회는 지역 한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최대의 행사입니다. 교회 등 종교단체는 물론 학생회, 동창회, 동호회 등 친목단체의 참여를 적극 환영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경기종목 :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4인1팀) * 팀 구성시 남녀제한 없음 특별경기 : 이어달리기 (계주) -400M 일반계주, 200M 실버계주(50~60대), 200M 남녀혼성계주

참가비 : 종목별 $100, (4종목 모두 참가시 $350) 참가신청 : 8월10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E-Mail : haninhoebo@gmail.com

8.15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참가비 $ 연락처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

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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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14

미주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차 살때 온라인 활용하면 5000달러 절약

“저축 더 해둘걸” 가장 후회스러운 일은?

자동차 구매시 조금만 사전 준비 하면 큰 돈 절약 후 등록비, 판매세, 부수비용 등을 계산해 실 제 구매가를 산정한다. 참고로 투르카닷컴을 통해 MSRP가 2만5010달러인 2014년형 도 요타 프리우스 2의 남가주 지역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최근 판매된 552대의 평균가격이 2 만2343달러이고 2만1129달러 이하에 구매 한다면 최저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과 배송비, 현재 진행중인 인센티브 1500달러 등 을 합산하면 MSRP보다 3881달러가 더 저렴 한 가격이다.

연중 가장 세일 폭이 크다는 독립기념일 연휴 를 시작으로 자동차업계가 대대적인 할인 프 로모션에 들어갔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통 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직접 구매하 기까지 딜러와 가격을 놓고 밀고 당기기를 해 야하는 일은 사람이 겪는 가장 심한 스트레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도 덜 받고 저렴하게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 을까? 신차 쇼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 한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자동차 스마트 쇼핑법 1.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나 JD파 워닷컴(jdpower.com), 컨수머리포츠 등 자 동차 관련 리뷰 사이트와 차량 안전도를 평가 하는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 등에서 구 매하려는 차량들을 비교 조사해 최종 희망차 량 결정하고 딜러를 찾아가 직접 차량을 살펴 보고 시승해 본다. 2. 트루카닷컴(Truecar.com)이나 켈리블루 북(KBB.com)에서 최저가, 평균가, 최고가 등 해당 차량의 최근 거래가격동향을 살펴본

3. 거주지 인근의 4~5개 딜러에 이메일을 보 내 희망 구매차량에 대한 최저가를 제시해 달 라고 요청한다. 단, 이 단계에서는 딜러가 특 정 색상을 구하는 조건으로 추가 비용을 요구 할 수 있기 때문에 색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 는 것이 유리하다. 4. 2일을 기다린 후 회신이 온 딜러들 중 최저 가를 선택해 다시 한번 딜러들에게 이 가격보 다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할 수 있는지 이메일을 보낸다. 원하는 가격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 과 정을 한번 더 할수도 있다. 이메일에 가격만 맞 으면 당장 구매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한다. 5. 최저가를 제시한 딜러에 전화를 걸어 매니 저에게 이메일 최저가를 재차 확인하고 추가 되는 비용은 없으며 해당 차량이 딜러에 있음 을 알려달라고 한 후 모든 조건이 맞는다면 딜 러에게 구매관련 서류를 작성해 놓고 연락을 달라고 요청한다. 추가 워런티를 비롯해 페인 트보호 코팅, 서비스 플랜 옵션 등은 모두 필요 없다고 강조하고 서류 완료 연락이 오기 전까 지 딜러방문을 자제한다. 6. 서류준비 완료 연락이 오면 딜러를 찾아가 구매차량을 검사하고 서류수속을 끝내면 최상 의 조건으로 원하는 차량을 구매하게 된다.

응답자의 45%‘부족한 노후자금 마련’꼽아

미국의 노년층은 노후에 대비한 저축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을 가장 후회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 가 유나이티드헬스케어와 함께 60세 이상 10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 후회스러운 일’ 설문조사 에 따르면 응답자의 45%가 ‘부족한 노후자금 마련’ 을 꼽았다. 이밖에 건강관리 소홀 (36%)과 더 효과적으로 투 자하지 못한 것(31%), 가족 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 한 것(21%) 등의 순서였다. 투자전문기업인 메릴린치 의 수잔 에이커 재무담당 어 드바이저는 “노년층은 저

축액이 많을 수록 마음의 평 화도 크다”고 말했다.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30대 와 40대 때 한 결정에 대해 가장 많은 후회를 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나친 후회는 건 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 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몬 트리올 소재 콘코디아 대학 의 카스튼 우로스크 교수는 “아쉬운 과거를 자꾸 되새 김질하면 우울증에 걸리기 십상”이라면서 “과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뭔가 인 생에서 다른 의미가 있는 길 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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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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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14

건강

여름 과일 건강하게 먹는 법 갈증 안 풀릴 땐 ‘참외·메론’… 피로 쌓였을 땐 ‘포도·자두’

New England Korean News

갈증 덜어주고 뱃살 빼주는 여름 건강음료 5 무더운 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수 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갈증을 해결하고 맛도 있으 면서 체중조절에 좋은 음료 는 없을까. 건강 정보지 ‘ 프리벤션(Prevention)’ 이 갈증을 해소하면서 체중 도 줄여주는 여름철 건강 음 료 5가지를 소개했다.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 에서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 는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새 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의 여름 제철 과일로 입맛 살리고 건강까지 챙겨보는 것은 어떨 까. 여름 과일의 영양과 특성,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 아봤다. ◇수분 함량 높아 몸속 노폐물 배출하는 수박·참외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 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 로 땀을 많이 흘린 후 먹으면 갈증 해소에 좋다. 수박에 풍 부한 시트룰린, 아르니긴 성 분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 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더위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 을 준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는 “수박을 먹을 때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수박씨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다”면서 “ 특히 몸에 열이 많아서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견디 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수박 을 자주 먹는 것이 바람직하 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 분 대사가 좋지 않고 몸이 찬 사람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개나리 빛깔을 지닌 선명한 노 란색의 참외는 수분이 90% 이상으로 갈증을 없애주고 열 을 내려주며 이뇨작용을 해 부 종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더 위로 인한 피로 해소에도 좋 다. 하지만 차가운 성질의 참 외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 면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주 의한다. 과육의 90%가 수분인 멜론도 체내에 쌓인 열을 내려주고 갈 증을 해소하며 원기 회복과 부 종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 또 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펙틴 성분이 들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아데노신 성분이 풍 부해 혈액응고를 방지하고 혈

액의 점도를 낮춰줘 심장질환 이나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있어 배변을 촉진하여 변비 치 료에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 방에도 효과적이다.

◇과일 속 비타민·무기질, 면 역력 향상에 도움

◇과일, 체질·질병에 따라 골 라 먹어야

새콤달콤한 맛의 자두는 식이 섬유의 함유량이 높아서 장 운 동을 향상시키고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 미네랄과 비타 민 A·C가 풍부해 여름철 무 기력하고 피로할 때 기력을 회 복하는 데 좋다. 과일 소믈리 에이자 친환경 과일 전문 브랜 드 ‘올프레쉬’의 조향란 대 표는 “자두는 칼슘이 다른 과 일에 비해 2~4배 높아 어린아 이의 발육이나 여성들의 골다 공증 예방에 좋다”며 “또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농도를 상승시키는 보론이라 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좋다” 고 말했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과일도 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삼가 거나 섭취량을 조절한다. 당 뇨가 있는 사람은 과일의 당이 혈당을 높이므로 당지수가 낮 은 사과, 토마토, 키위 등을 섭 취하는 것이 좋으며 당지수가 높은 파인애플, 포도 등은 조 금씩 섭취한다.

포도는 비타민과 무기질, 유기 산 등이 풍부해 기운을 북돋우 고 면역력을 높여줘 여름철 식 은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을 비롯해서 빈혈이 있는 사람, 기력이 많이 떨어진 사람들에 게 좋다. 포도씨에는 혈중 콜 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 화지방산이, 포도껍질에는 활 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플라보노이드와 안 토시아닌 등이 풍부해 씨와 껍 질까지 다 먹는 것이 좋다. 다 만 위장병, 궤양이 있는 사람 의 경우 포도껍질이 위에 부담 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 다. 복숭아는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유기산 등이 풍부해 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 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해독작 용을 하는 아스파라긴산 성분 이 풍부해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비타 민 A의 함량은 황도, 천도, 백 도 순서대로 높으며, 복숭아에 는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칼 륨 성분이 높은 수박, 참외 등 의 과일은 가급적 피하고, 섭 취할 경우 2시간 이상 물에 담 가두거나 껍질을 제거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몸이 냉한 체질의 사람은 차가운 과일을 다량 섭취할 경우 장이 예민해 지거나 배탈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과일을 오븐이나 그릴 에 굽거나 조리해 섭취하면 영 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배 탈 등의 증상을 예방할 수 있 다.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라면 칼 로리가 낮고 당분이 적은 과 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과 일만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 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되 식전 공복 상태에서 과일을 섭취해 식사량을 조절한다. 한 송이에 180㎉로 비교적 칼로리가 높 은 포도보다는 수박, 참외, 토 마토 등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과일이 도움이 된다. 한 전문가는 “여름철 과일 은 대부분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취침 전에 먹을 경우 숙면에 방해될 수 있고 수분 대사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부 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신 의 건강과 체질에 맞는 과일을 선택해서 적당량 먹는 것이 가 장 좋다”고 말했다.

수박 스무디=셔벗(sherbet)처럼 설탕을 첨가한 것 이 아니라면 스무디는 수분 을 보충하는 좋은 방법이 다. 특히 수박은 칼로리가 적은 스무디 재료로 적격이 다. 수분이 풍부할 뿐 아니 라 라이코펜, 아르기닌 등 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아 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 은 체지방을 줄여주고 근육 양을 늘려준다. 아이스 녹차=녹차에는 암 과 심장병을 예방할 뿐 아 니라 뱃살을 빼주는 항산 화제인 카테친이 들어있다. 얼음을 넣어 만든 아이스 녹 차는 운동 전에 한잔 마시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 지

방 연소 효율이 높아진다. 아이스 페퍼민트 티= 여름 에 청량감을 줄뿐 아니라 복부 비만을 해결하는 데도 좋다. 페퍼민트는 위의 지 방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햄버거나 스테이크 같은 고 지방 식품을 빨리 소화되게 해준다. 파인애플 프라페=한 잔 마 시면 해변에 휴가 온 느낌 을 내준다. 프라페엔 아마 씨 기름을 한 숟가락 넣어 라. 여기 포함된 좋은 지방 은 뱃살을 빼준다. 파인애 플에 있는 브로멜린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를 도우며 뱃살을 빼준다. 향기를 첨가한 물=체중을 줄이고 싶으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체액의 균형 을 맞춰줄 뿐 아니라 포만 감을 줘서 음식을 적게 먹 도록 해준다. 맹물이 지겹 다면 신선한 허브 향, 감귤 향을 비롯한 저칼로리 향을 첨가하라.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오바마 행정부 이민개혁 행정명령에 취업비자 확대 방안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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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월 10불이면 전자책 60만권 무제한 출판시장을 뒤흔들 수도 있는 조치

행정명령에 취업비자 확대 안 포함되면 유학생들 취업 쉬워지고 기업들 인력수급 원활해져 한인사회 역시 혜택 볼 전망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애리조나주 피닉스 물류 창고 모습

오바마 행정부가 이민개 혁을 위해 준비 중인 행정명령 에 취업비자 확대 방안도 포함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의회전문지 ‘더 힐’에 따 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 변인은 최근 열린 이민개혁 행 정명령 관련 브리핑에서 “기 업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개혁 조치 를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포함 하는 방안을 백악관 법무팀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민개혁 행정명령 의 관심사는 불법체류자 구제 방안에 관한 것이었으며 ‘기 업들의 공정한 경쟁’에 대한

내용이 공론화된 것은 처음이 다. 그동안 미국의 IT 기업 등 은 연방정부를 상대로 현재 연 간 8만5000개로 한정되어 있 는 취업비자 쿼터 확대를 요구 해 왔다. 우수하고 저렴한 임금의 외국인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IT 기업들은 최근 수년간 취 업비자(H-1B)의 수요가 급 증해 원활한 인력수급이 불가 능해지자 이러한 로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 업자 등은 아예 시민단체를 구 성해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위 한 운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 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행정 명령은 결국 ‘불체자에 대한 구제’가 핵심이 되겠지만 취 업이민.비자 관련 사항이 포함 된다면 H-1B 비자 적체 완화 가 최우선 순위를 차지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만일 행정명령에 취업비자 확대 안이 포함된다면 유학생 들의 취업이 쉬워지고 기업들 의 인력수급이 원활해져 한인 사회 역시 혜택을 보게 될 것 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법으로 정해진 취업 비자의 쿼터 확대 등의 조치는 행정부의 권한으로 시행할 수 는 없다.

미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종이책 한 권 값으로 전자책 수십만 권을 한 달간 무제한 읽을 수 있 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아마존은 18일 월 9.99 달러(1만300원)에 전자책 60만 권과 오디오북 2천 편 을 무제한 읽고 들을 수 있 는 ‘킨들 언미리티드’ 서 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의 전자책 기기인 킨들 뿐 아니 라 킨들 애플리케이션(앱) 이 깔리는 애플, 안드로이 드, 윈도 기기 모두에서 이 용 가능하다. 일단은 미국 아마존에서

만 제공하되 앞으로 다른 나 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서비스가 독 서량이 많은 소비자에게 인 기가 있을 것이라며 ‘출판 시장을 뒤흔들 수도 있는 조 치’라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의 전자책 사용 인 구는 올해 7천900만 명으 로 작년(7천200만 명)보 다 9%가량 늘 것으로 예상 된다. 미국에선 ‘넷플릭스’ 등 정액 사용료를 내고 정해 진 기간 콘텐츠를 무제한 이 용하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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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July. 23, 2014

한인, 시민권 신청자 영주권 박탈에 추방 날벼락

발목 잡는 영주권 갱신 7개월 이상 걸려

USCIS 워싱턴 지부, 과거 서류 정밀조사 나서면서...

USCIS(이민서비스국) 워 싱턴 지부가 시민권 신청서의 경력사항을 정밀검사하면서 오히려 추방대상자가 되는 사 례가 늘고 있다. 원인은 과거 영주권 신청시 경력위조 사실 적발 때문이며, 한인들이 대상이 되는 경우가 급증했다. 이민 변호사들에 따르면 버 지니아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A씨는 USCIS에 시민권을 신 청했다가 오히려 영주권을 박 탈당하고 추방당했다. A씨의 발목을 잡은 것은 10여 년 전 영주권 신청당시 작성했던 경력증명서의 내용. 한국에서 이전 직장 근무경 력을 허위기재했던 A씨는 영 주권 신청시 영문 내용증명서 를 제출, 별 문제 없이 그린카 드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시민권을 신청 하면서 이 서류가 다시 검토되 고 허위경력이 발각돼 추방 대 상자까지 됐다. 또다른 한인 B씨도 A씨와 비슷한 경력위조 사실이 적발 돼 시민권이 아니라 추방통지 서를 받았다. C씨는 시민권 인터뷰시 경 력사항을 자세히 묻는 심사관 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 해 시민권 신청이 기각됐다. 이민변호사들은 “지난 5 월 시민권신청서류 양식이 개 정되기 전 한인 영주권자들이 대거 시민권을 신청했다”며 “이들 가운데 경력위조 사실 이 적발되는 경우가 더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민변호사들에 따르면 시 민권 신청 과정에서 추방되는 경우가 과거에 없었던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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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만 50만명 넘어...

니지만 올해 들어 증가하고 있 다. 이같은 이유는 한인들이 많 이 사는 북버지니아와 워싱턴 DC를 담당한 USCIS 워싱턴 지부(필드 오피스)가 시민권 신청서에 대한 정밀검증에 나 섰기 때문이다. 한인들의 신청서의 경우 USCIS의 한인 담당관들이 한 국으로 직접 국제전화를 걸어 경력사항을 검증하고 인터넷 을 통해 경력사항에 기재된 업 체 정보를 알아보고 있다. 이민전문 변호사는 “시민 권을 신청하기 전에 자신의 옛 날 경력을 꼼꼼이 확인해야 한 다”며 “한인들만 대상으로 경력사항의 정밀검사를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주의할 필요 가 있다”고 밝혔다.

영주권 재발급 및 갱신 업 무의 적체현상이 심화되면 서 속앓이를 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지난 5월 발표된 연방이 민서비스국의 이민수속현 황에 따르면 I-90(영주권 갱신) 신청자 중 51만 명이 대기상태(pending)로 머물 러 있으며 이는 지난 1분기 대기자 40만4450명에 비해 10만6000명이나 늘어난 것 이다. 대기자가 급속히 늘어 난 것은 2분기 I-90(영주 권 갱신 및 재발급) 신청자 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이 기간 무려 22만5000명 이 영주권 갱신 및 재발급 신청을 했다. 이 같은 적체현상으로 인 해 I-90 발급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 현 재 전국이민서류수속센터 (NBC)에 따르면 I-90 수 속은 지난해 12월3일 접수 분이 처리되고 있어 발급까 지 걸리는 시간은 지난해보 다 늘어난 7개월 2주에 달 하고 있다. 이민 변호사 등 전문가들 은 급하게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경우 우선 인터넷을 통 해 I-90를 접수하는 게 급

선무라고 전했다. 한 이민 변호사는 “급 하게 외국에 가야한다면 최 소한 I-90 신청서, 핑거 프 린트 통지서 등을 지참하고 외국에 갈 수밖에 없는 사유 들을 서류로 준비하는 게 좋 다”며 “가끔 핑거 프린트 사무소에서 출입국이 가능 한 조치를 취해주기도 하니 사정을 잘 설명하는 것도 방 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어 “경우에 따라서는 변호 사들이 서류를 꾸며 영주권 스탬프를 급행으로 받아주 는 일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영주권 카드가 만료됐다고 영주권자라는 신분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 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담당 이민국 직 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순 있겠지만 혹시 만료가 됐다 고 하더라도 입국이 전혀 불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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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우리가 닮은 하나님 ”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하나 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고 창세기는 알려 주고 있다. 내 안에 그렇게 하 나님의 형상이 있다는 것이 참 놀랍고 감사하다. 아니 나 뿐만이 아니라 주 변의 모든 사람, 지금 내 곁을 지나가 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들의 인종, 언 어, 학력, 나이 또는 종교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형상을 간직하고 있는 참 존 귀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인 생에서 처음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 을 때에 세상이 새롭게 보였던 기억이 있다. 그러면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일까? 내 딸 보미가 나의 눈, 코, 입술을 닮은 것처럼 나의 무엇 이 하나님을 닮았을까? 성경 요한의 서신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씀 한다. 예수님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창 조 전부터 보여 주신 그 사랑에 대해 제자들이 알기를 원한다고 기도하셨 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창조전 부터 사랑의 관계 가운데에 계셨고 그 사랑으로 사람을 지으셔서 그 사랑을 나누어 주시고 사랑의 삶을 서로 살 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마 그래서 처 음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 그렇게 복 수로 지으셔야만 했을 것이다. 사랑은 대상이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렇 게 사랑의 대상, 사랑의 존재로 지어 진 사람은 그래서 마음 속 깊은 속에 서 늘 참된 사랑을 갈망할 수 밖에 없 다. 그 참된 사랑의 원조는 하나님이 시기에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경 험하며, 누릴 때에만이 하나님의 형상 가운데에 있는 다른 사람을 더욱 풍성 히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 휴가지에 와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내 앞에는 15년전 보스톤 에서 처음 만난 아내가 그 때 처럼 예 쁜 모습으로 커피를 마시며 앉아 있 다. 위의 단락을 읽어 주었더니 15년 전 데이트할 때의 생각 한 자리를 들 려준다. “어쩌면 당신은 그 때의 내 기준으로는 그렇게 자랑할 것이 많지 않은 사람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나와 달리 밝고 자신이 넘쳐보 였습니다. 두 번째 만남 때 인가 당신 은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했습 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쑥쓰러워 하 며 그러나 확신있게 말했는데 바로 자 신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기 때 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뻔한 말이 저에게는 너무도 신기했고 신선했고 한 편 부러웠습니다. ” 아내의 말을 듣고 보니 그 때 우리는 서른살 이었 는데 그렇게 만나 15년을 사랑가운데 에 지나왔다. 그 때 말은 그렇게 했지 만 막상 함께 살면서는 나는 사랑 받 는 자녀로의 여유있는 풍성한 사랑의 삶을 아내에게 나타내지 못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나의 그리고 우리의 미숙한 사랑을 계속 성 숙시켜 오셨음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의 15년 동안 더 욱 경험케 하실 그 분의 깊은 사랑과, 그 안에서 풍성해 질 우리의 사랑이 기대가 된다.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이 땅에 오 셨다. 예수님에게서 우리는 참 된 하 나님의 형상과 그 형상을 입은 참된 인간의 모습을 동시에본다. 예수님은 인간의 삶의 최고의 가치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그리고 그 형 상 가운데에 있는 이웃을 또한 최선으 로 사랑하는 것임을 말씀해주셨다. 그 리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직접 사심으 로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셨다. 무엇 보다 예수님은 가르쳐 주시고 본이 되 시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도 그 하나님 과 이웃을 향한 사랑의 삶을 실제적으 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십자가에서 죽으 심으로 참된 사랑의 삶으로의 길을 열 어주셨다. 우리의 상처나고 왜곡된 사 랑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그 분을 구 주로 새롭게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예 수님은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해 주신다. 이것이 내가 발견하고 누리고 있는 복음이다. 이 뜨거운 여름 나를 그 분의 형 상대로 아름답게 지으신 창조주 하나 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겠다. 그 안

에서 참된 사랑을 다시 발견하고, 더 욱 경험하고, 풍성히 나누어 받아 나 의 가족, 나의 교우, 나의 이웃을 향한 사랑의 삶을 더욱 뜨겁게 살아가야 겠 다. 하나님이 나를 그 분의 사랑의 형 상으로 지으셨음을 감사하고, 예수님 께서 내 속에 그 형상을 온전히 회복 시켜 주시고 계심을 감사하며, 그 사 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내와 가족 과 교우들과 이웃들이 있음을 이 휴 가지에 와서 다시 생각하게 되어 감 사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 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 (창세기 1:27).”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 하시는도다” (고린도후서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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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14

독자 기고문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독자 기고문

탁구에 대하여 김철 (한인회보 독자) 탁구에 대하여 좋아하는 일을 갖 고 있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이다. 요 즘 탁구가 좋아서 틈만 나면 탁구장을 찾고 있으니 나 또한 복 받은 사람이 다. 탁구를 본격적으로 치기 시작한지 는 아직 몇 년 되지 않아서 그 수준이 야 이제 겨우 초보 수준을 갓 벗어나 중급 문턱쯤에 와 있다고 보면 될 법하 다. 조금 더 기술을 익혀서 더 잘 쳐 보 겠다는 목표를 갖게 되고 그 목표를 달 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 기는 의욕과 열정이 생활의 활력소로 작용하게 된다. 직장에 메어 있는 동안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일과 관계없는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본격적으로 한 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주말이 라 해도 직장생활의 연장선상에서 사 람들을 만나고 각종 경조사를 챙겨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을 위한 시간을 내 기도 어려운 판에 개인적인 취미생활 을 즐기기란 매우 힘들다. 많은 직장인 들이 주말이면 골프장으로 향한다. 물 론 골프가 정말 좋아서 돈 아까운 줄 모르고 엄청난 시간을 써가며 골프에 푹 빠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나 많은 경 우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 역 시 그랬지만 이른바 생계형 골프를 자 의반 타의반으로 쳐 온 것은 아닐까 하 고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 생계를 위하 여 직장을 나가게 되고 직장을 위하여 또 골프장으로 나가니 생계형 골프라 불러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골프는 접대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굵직한 권력형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누가 누구와 어 디에서 골프를 했다는 폭로성 보도를 흔히 본다. 잘나가는 사람들만의 이야 기가 아니라 우리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갑을 문화 덕에 과거 골프장들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시절을 향유해왔 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이런 저 런 명목으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주 말이면 대부분 골프장에 다녀오는 일 에 시간을 다 뺏기곤 했다. 주말에 골 프를 못나가는 사람들은 어째 좀 빠지 는 사람쯤으로 보는 경향도 없지 않 은 것 같다. 따라서 남의 눈을 의식하 고 직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친 골프라면 생계형 골프라 불러야 마땅 할 것 같다. 나이 들어 직장을 떠나게 됨으로 써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이 적지 않다. 여러 종류의 생계형 압박으로부터 해 방될 수 있다는 점이 그 첫째가 아닐 까? 먹고 살기 위해서 또 승진을 위해 서 등등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에서 시 달려 왔는지 경험해본 사람들은 다 알 고 있다. 생계 속박에서 벗어났으니 옳 다고 믿는 것을 말할 수도 있고 실천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일을 눈치 보지 않 고 즐길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 니 이제부터는 생계형 골프와 멀어져 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실 생 각해 보면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 라 운딩 하는 시간, 식사하는 시간 등을 합치면 거의 12시간을 소비하곤 했는

데 참 비경제적인 운동을 한 셈이다. 탁구는 매우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동 종목이다. 특히 은퇴 후 노인들 에게는 더욱 적합하다.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은 경제적 약자인 노인 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골프 한 번 나가는 비용으로 라켓 하나만 장 만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추가로 돈이 들어갈 데가 없다. 운동 효과를 비교하 면 골프야 느릿느릿 걸으면서 소일하 는 수준인 데 반하여 탁구는 운동의 강 도 조절이 가능해서 가벼운 운동부터 활발한 심폐활동을 통한 유산소 운동 까지도 가능하다. 골프야 네 명의 사람 끼리만 즐기는 놀이인 데에 반하여 탁 구는 파트너와 상대팀을 바꿔 가면서 몇 시간 운동하는 동안에 열 명도 넘 는 동호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골 프장들은 집에서 대체로 한 시간 이상 먼 경우에는 두 세 시간 이상 떨어져 있어서 왕복에 시간적으로나 경제적 으로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나 탁구장 의 경우에는 대체로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어느 때든 쉽게 이 용할 수 있다. 골프의 경우에는 꼭 네 명의 동반자(Foursome)를 조직해야 만 라운딩이 가능하나 탁구장의 경우 에는 언제든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동 호인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다. 여타의 취미생활 예컨대 바둑 당구 사진 등등 은 재미있는 지적 활동은 될 수 있으나 육체적 운동효과가 없다는 점에서 탁 구에 비하여 그 효용이 크게 떨어진다 고 본다. 걷기운동이나 기구를 이용한

헬스장 운동은 운동효과 면에서는 나 무랄 데 없겠으나 너무 단조로워 재미 를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본다.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은 노 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대 부분의 노인복지관에는 탁구장을 갖 추고 있다. 당연히 60세 이상의 대한 민국 노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 다. 과거 젊은 시절 무슨 위치에 있었 는가는 묻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따지 지도 않고 그저 즐겁게 탁구를 즐길 뿐 이다. 먼저 마음을 열 경우에는 탁구 친구나 동네 친구를 새로 사귈 수도 있다. 복지관 안에서는 점심 식사도 해 결할 수가 있다. 집에서 부인이 차려주 는 식사가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실비 보다 더 싼 복지관의 식사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할 것이다. 탁구만으로 소일 하기가 지루하다면 복지관에서 제공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공 부도 하고 취미활동도 즐길 수도 있다. 사람들의 수명은 날로 늘어나 100 세 시대가 오고 있다.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유지하는 데에 는 탁구가 꼭 제격인 것 같다. 80대 노 인들도 복지관 탁구장에서 60대들과 어울려 운동하는 모습을 볼 때면 아름 답게 늙어가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심 마저 갖게 한다. 탁구가 아니면 그 연 세까지 어떤 운동을 더 할 수 있을까? 나도 그 나이까지 건강하게 살아 있기 위하여 더 열심히 탁구에 대하여 사랑 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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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SAT2, AP 학습계획 시 정확한 정보와 소신 중요 전공분야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과목은 입학사정관들을 의아하게 만들 수 있다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들은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GPA( 내신 성적)를 챙기면서 TOEFL, ACT나 SATⅠ, SATⅡ, AP 학습을 각 학년에 맞게 해나가는 식으로 학습 적인 준비를 하게 된다. 특히 유학생들 의 경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집중 학습을 할 수밖에 없어 그만큼 정확한 정보에 따른 장기적인 계획이 중요하 다. SATⅠ, SATⅡ(Subject Test), AP 학습 전략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SATⅠ, 기본 다지면서 정도를 가라! SATⅡ 과목은 많은 정보를 암기해 서 푸는 지식 테스트이지만 SATⅠ은 사고력을 테스트한다. 따라서 SATⅠ 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Writing 이든 Reading이든 가장 기본적인 것 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가 부 족한 학생들은 SAT 준비에 매달려도 원하는 만큼 성적을 올리기 힘든 반 면,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전략만 익히 면 단기간에 고득점이 가능한 이유이 다. 따라서 대입 지원을 앞두고 너무 임박한 시기에 전략만 찾기보다 충분 한 시간을 두고 차곡차곡 정도를 가 는 것이 기본이다. 4시간 가까이 진행 되는 SAT 시험은 결국 집중력 싸움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들이 몰라서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집중력 이 떨어져서 아는 것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평소 노트테이킹 연습

등을 통해 집중력을 유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가 시 험을 치른 횟수에 상관없이 원하는 성 적을 선택해서 보낼 수 있다고 제도를 변경했지만, 사립 명문대나 아이비리 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SAT 시험 응시 횟수에 여전히 신경을 써야한다. 그 제도를 도입하느냐 여부 는 전적으로 대학 측의 권리이며 명문 대학일수록 SAT 응시에 대한 전체적 인 내역을 원하기 때문이다. 엑시터어 학원 신기택 원장은 “3회 이내로 보 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너무 점수 상승 폭이 클 경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수 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자신 있 게 준비가 됐을 때 한 번만 봐서 원하 는 점수를 올릴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 일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 아니라 자신이 흥미가 있고 재능이 있는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전공분야 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과목은 입학사 정관들을 의아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고 싶은 대학 학과에 맞 는 과목을 선택해 관심을 갖고 노력했 다는 일관성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SATⅡ, AP 과목 선택 시 일관성 보여야

AP의 경우 국내 외고학생들은 평 균 8과목 이상을 준비하고 거의 5점 만점을 받는 등 너무 지나치다는 우 려를 사고 있다. 미국 현지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 개설된 AP과정을 전공분 야와 관련해 3~4과목 정도 수강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외고 학생들은 혼자 뒤처지는 것 같은 불 안감에 15과목까지 경쟁적으로 준비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유학생들에게 는 시간적으로도 거의 불가능한 얘기 다. 매년 AP과목을 하나도 이수하지 않은 일반고 학생이나 5과목 정도 준 비한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 격하고, 오히려 15과목을 준비해도 탈 락한 학생이 나오면서 무조건 많이 하 는 것이 합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 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SATⅡ(Subject Test)는 보통 2~3과목을 준비하게 되는데 우리나 라 학생들은 주로 Math ⅡC를 기본적 으로 선택한다. 나머지 과목은 학생의 관심사나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 따 라 선택하게 된다. 아이비라인 Gerry Park 원장은 “점수를 얻기 쉬운 과목

AP과목 선택 시에도 부모들이 고 려해야할 점이 있다. 신 원장은 “어려 운 수업에 도전했다는 좋은 인상을 주 는 것도 좋지만 일단 점수가 잘 나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려운 수업을 찾아 억지로 듣게 해 낮은 점수를 얻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얼마나 성실

9학년부터 단계별로 차근차근 준 비해 11학년 겨울방학 전까지 SAT점 수를 확보해야 봄 학기에 여유 있게 대 입지원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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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인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는 GPA(내신 성적)가 무엇보다 우선이 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자신 있 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수보다 발전 가능성이 중요 SAT나 AP 성적이 아이비리그 대 학 합격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10% 정도에 불과하다는 평이다. 기본적으 로 각 학교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 원하는 만큼 표준화된 점수로는 큰 차 이를 둘 수 없기 때문이다. 과외활동 과 에세이를 통해 지원 학생의 자질이 나 개성, 가치관, 인격 등을 종합적으 로 판단하므로 한마디로 대학 측이 뽑 고 싶은 인간적인 매력이 있어야 한다 는 것이다. 관심분야에 맞는 과외활동 을 꾸준히 해오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 은 학생이 당연히 좋은 에세이도 쓸 수 있다. 또한 대입 전에 학생들이 쌓아온 지식이나 통찰력 등은 대학생활 4년 동안 키워갈 것의 1/10도 채 되지 않 는다. 따라서 대학 측에서는 ‘지금까 지 얼마나 해왔나’ 보다는 ‘앞으로 무엇을 할 학생인가’를 따져 발전 가 능성을 보게 된다”고 조언했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 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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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문

Wednesday, July. 2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독자 기고문

7.27 정전협정 61주년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보스톤 연합분회 회장 이강원 7.27 정전협정 61주년을 맞아 정전 협정을 크게 미화하는 분위기도 있고 정전 협정에 대하여 그의 의미도 모르는 체 정전 협정일을 국기를 계양해야 한다는 논리도 있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나라를 사랑 하였으면 하여 논리를 정리하여 보았다.

1953년 7월 27알, 북한의 오판으로 3일만에 대 한민국을 북한으로의 통일을 장담하고 일으킨 동 족 간의 전쟁으로 남북한 동족과 UN군, 중국군 등, 젊은이들의 처참하고도 많은 희생과 한반도에 건설 되었던 산업시설 및 국토의 파괴가 3년동안 이나 이어져오던 6.25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이 제 막 대한민국으로의 통일이 눈 앞에 와 있었는데 당사국인 대한민국을 배제하고 UN군과 불리한 북 한군이 마주 않아 휴전을 협정한 날이다. 우리는 나라의 역사 속에서 기념을 해야 할 역사 적 사실과 기억을 해야 할 역사적 사실을 분명하게 구분을 하고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대한제국 의 멸망인 한일 합병, 북한의 남침으로 인한 6.25 전쟁을 기념을 해야 하는가! 기억을 해야 하는가!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1948년 8월 15일 대한 민국의 건국을 기념을 해야 하는가 아니면 기억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 해 보면 기념을 해야 할 사건 과 기억을 해야 할 사건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기 념을 해야 할 때는 국기를 계양 하여야 하겠고 기 억을 해야 할 때는 국기계양을 하지 않거나 조기 계양을 하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행사를 통해 자자 손손 잊지를 않고 기억을 하도록 하고 있다. 근대 역사에서 우리민족의 일 을 우리 민족의 힘으로 우리 민족의 뜻대로 된 일 이 얼마나 되었 는가. 주변 강대국에 의해서 좌지 우지 된 사실, 쇠 약해진 나라를 재건 하고자 국호를 바꿔가며 몸부 림을 치던 대한제국도 중일,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중국과 러시아와의 합의로 대한제국을 패 망 시켰고 1945년의 해방도 미국의 힘으로 해방 이 있었으나 우리의 의사가 아니라 미,소 강대국 마음대로 민족이 남,북으로 갈려 신음을 하고 있으 며 6.25라는 전쟁으로 죽을 대로 죽고, 파괴 될 대 로 파괴가 되었으나 전세가 우세하여 통일의 기 회가 눈 앞에 왔을 때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전 국 민이 손가락을 물어 혈서를 써 가면서 휴전을 반대 하였으나 나라의 주인인 대한민국을 배제하고 미 국의 주도하에 UN군과 북한군이 마주앉아 휴전을 함으로서 인적 물적 사회적 파괴만 남고 얻은 것은 없는 전쟁으로 또다시 우리 민족만이 갈라지는 아 픔을 갖게 되었다. 강대국에 의해 우리의 뜻을 우 리 스스로가 이루지 못한 또 하나의 약소국의 설움

한국전쟁 휴전협정 당시의 모습.

의 사건이 생겨난 정전 협정이라고 본다. 이와 같은 7.27 정전 협정 일을 대한민국 국민 이 경축하고 태극기를 계양하며 기념을 해야 하는 가 아니면 약소 국가의 생존이 강대국의 손에 달려 있어 설움을 받는 사실을 깨우쳐 후세를 위한 강한 나라를 건설하여 다시금 강대국의 손 에 좌지 우지 되지 않게 우리의 쓰라렸던 과거를 기억하는 행사 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하겠는가! 7.27 정전 협정에 대한 평가는 각국에 따라 긍정적인 면 도 있다. UN과 미국에서 볼 때는 한 반도는 미국이 아니니까 민족이 반으로 갈라지던 상관없이 UN군의 희생을 막고 전쟁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할 수 있고 많 은 미군과 UN군의 희생을 가져온 전쟁 이었으니 정전 협정을 기념 할 수도 있다. 북한에서는 전쟁 을 일으켰다가 북한 정권이 멸망을 할 순간에 대 한민국을 때려 부수고 전쟁 전에 갖고 있던 38선 과 불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을 배제하고 큰 미국이 주도하는 UN과 동등하게 마주앉아 휴

전을 협정 하였으니 그들이 말하는 승전 일로 경 축을 하는 것도 그들 나름대로 일관성이 있는 판 단 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파괴만 되고 통일도 못하고 우리의 뜻은 반영이 되지 않고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 국가로, 북한의 국민은 헐벗고 굶주림에 시달 리고 대한민국은 북한정권으로 말미아마 남남 갈 등으로 국력을 소모하여 후세에 물려 줄 강한 국 가 건설에 파란 신호등을 볼 수 없는 시점에서 대 한민국은 7.27 정전협정을 어떻게 조명하여 역사 에 남겨야 하겠는가. 우리의 뜻에 따라 정전 협정 이 없이 통일을 이루었다면 참전 유공자들은 몸과 피로 북한 공산군의 침략을 막고 나라를 지킨 유공 자가 아니라 민족의 통일을 이룬 국가의 유공자로 불리었을 것이다. 7.27 정전협정을 기념하기 위 한 국기를 계양 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남아야 하는 가, 아니면 약소 국가로는 나라를 지킬 수 없다는 국제적 현실을 위해 기억을 해야 하는 사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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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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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56회] 평등의 진정한 의미 무엇이든 이 현상계에 나타나 있 는 것은 나타나게 된 원인이 있으며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다르게 보면 모두가 다 차별된 것같이 보이 나 실상은 그대로의 모습이 평등입니 다. 정원사는 나무를 가지런하게 가위 질하여 어떤 모양을 만들어 놓고 그걸 바라보며 즐깁니다. 그러나 며칠 안가 서 땅 밑에 있는 뿌리의 뜻대로 그 모 습은 바뀌게 됩니다. 정원을 가꾸는 사람은 가지런하기 를 바라고 있으나 나무는 제 나름대로 제 능력대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즉 가지런하기를 바라는 것은 정원을 가 진 사람의 바램이요 제 능력대로 자라 는 것은 뿌리의 본능이며 능력입니다. 가지런하게 가위질한 것이 평등 이 아니라 뿌리의 뜻대로 자라나오는 모습이 사실상 평등입니다. 키 큰 나 무는 키 큰대로, 키 작은 나무는 키 작 은 나무대로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단 풍나무는 단풍나무 그대로가 평등입 니다. 사람마다 모습도 다르고 성격도 다 르며 그렇게도 같은 얼굴, 같은 성격 이 없는 것 또한 신기합니다. 그런가 하면 잘났거나 못났거나 귀하거나 흔 하거나 사람은 사람대로 다 사람이면 서 각자 다릅니다. 사람도 그렇게 다 르면서 머리는 머리대로, 눈은 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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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귀대로, 동물과는 달리 사람만이 갖춘 모습입니다. 사람들뿐만이 아니 라 짐승 역시 양과 염소가 다르며 같 은 품종의 염소도 염소마다 다릅니다. 바다는 푸른 하늘을 담고 있지만 다르게 푸른빛을 내며 나무나 풀은 초 록빛 산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저마다 색 깔이 다릅니다. 풀과 나무도 잎은 잎 대로 줄기는 줄기대로 가지는 가지대 로 다 같지만 자세히 비교해 보면 다 낱낱이 다릅니다. 그 숲속에서 사는 새들도 여러 색 의 깃털과 목소리가 다르므로 그래서 숲이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가 없는 산중이라면 무성화면이나 다름없을 것입니다. 하 늘도 흰 구름, 먹구름, 무지개 등 저녁 노을 비롯하여 달과 별이 있으므로 더 아름답습니다. 이와 같이 이 누리의 온갖 것들 이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 습니다. 사람도 각각 성격이나 모습이 다르지만 한 사람의 생각도 모습도 시 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듯이 누 구나 자기 색깔을 발전적으로 살리면 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세상을 평등하 게 장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말을 뒷받침하기 위해 손 짓 몸짓을 하듯이 나무들도 바람을 이 용하여 의사소통하는 그들만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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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나 봅니다. 실질적인 현상과 의 식적인 상상력으로 눈여겨 보거나 친 근감을 가지고 다가가면 감각적인 변 화가 일어납니다. 대상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느낌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관 심을 갖는 자에게만 색깔이나 향기 또 는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그것이 곧 평등입니다. 어떤 선객이 큰스님에게 묻기를 어떤 것이 도(道)입니까? “그대 눈에 무엇이 보이는가?” “예! 큰스님과 벽(壁)만 보입니다.” “그대 귀에 무엇이 들리는가?” “스님께서 묻는 목소리와 창(窓)밖 에 바람소리입니다.”

큰스님께서 잠자코 앉아계시니 다시 선객이 묻기를 “왜 도에 대한 답변은 안해 주시고 눈 과 귀만 묻습니까?” “도에 대한 답변을 이미 했는데 아직 도 이해를 못했다면 육근(六根)을 떠 나서 도가 따로 없다네! 도나 진리나 마음이나 깨달음이나 말은 각각 다르 지만 뜻은 같은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 주의 질서요, 이런 우주의 질서가 곧 평등이라네. 흔히 남녀평등을 주장하 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자가 애를 낳을 수 없으며 여자가 수염을 기를 수 없 듯이 남자는 남자의 도와 여자는 여자 의 도가 평등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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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July. 23,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7월의 편지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하던가 하는가? 세월이 흘러 어느새 7월 하순 이 되었다. 이 달이 다 가기 전에 7월 에 대한 詩들을 읽어 본다. 새 생명과 꽃을 예찬하는 5월도 아니고, 단풍과 수확의 계절 가을도 아닌 찌는듯한 무 더위와 장마가 지루한 7월을 노래한 詩人이 많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사 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7월에 대 한 시를 읽으며 모든 계절과 사물에는 그 나름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세상의 섭리를 새삼스럽게 깨 닫게 된다. 그리고 문학이나 미술 음악 등 으로 그 의미와 가치를 아름답게 표 현할 수 있는 예술가들은 또 얼마나 귀 한 존재인가? 그들에게 감사한다. “하얀 치자 꽃 한 송이 당신께 보내 는 오늘 / 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 / 향기로운 나날을 이루십시오.” 이 해인 수녀 시인께서 쓰신 “7월의 편 지”는 우리의 삶을 치자 꽃 향기로 가 득 채워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황금찬 시인께서는 “7월의 바 다”를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 아침 바다엔 / 물새가 그려 놓고 간 발자국이 / 바다 이슬에 젖어 있다. / 그 발자국 밟으며 주워 온 소라 껍질 하나 / 소리의 천년 / 바다의 꿈이 밀 물처럼 들려 온다. “ “ 滿船의 꿈이 떠 있는 바다에는 /

두어 척 돛 단배가 아침을 열고 있다. / 나비 되어 바다 위를 날고 있는 돛 단 배 / 푸른 잔디 마구 달려 나비를 쫓아 가는 나는 / 어느새 물새가 되었다.” 자연과 혼연일체가 되는 작가의 순수 함이 부럽다. “7월 아침 밥상에 열무김치가 올 랐다. / 텃밭에서 내가 가꾼 나의 언어 들 / 하늘이여 땅이여 정말 고맙다.” 농사꾼 김해일님의 詩는 우리의 지친 감성을, 잃어버린 우리의 입맛을 돋우 지 않는가? 박두진 선생님의 詩心은 또 어떠 한가? “ 7월의 넓은 들판에서 / 태양 보다 더 뜨거운 농부들의 숨결을 듣는 다. / 폭염 속에 피어나는 무성한 잎새 / 굵게 접힌 마음 한 자락 / 폭우 속으 로 쓸려 간다.” 그것이 비록 폭염과 폭우라 할지라도 삶의 근심 걱정 모두 보내는 마음으로 견디는 老 詩人의 7 월에는 농부들의 진정한 철학이 담겨 있음을 본다. 김경주 시인의 “7월의 고백”도 들어 보자. “뿌리는 힘차게 물을 빨 아 올리고 / 잎들은 왕성하게 화학 작 용을 하며 / 대지는 신선한 공기로 가 득합니다.” 사물을 과학적으로 분석 하는 詩人은 아름답다

는 7월 / 묵묵히 견뎌내는 당신의 땀 방울을 사랑합니다 / 열매들 크는 소 리 가득한 7월 / 숲에서 싱싱한 나팔 소리가 들립니다..”라고 노래한다. 그러나 2014년 7월에는 세월호 참사, 말레지아 민간 비행기 실종과 피 격. 중동 전쟁, 열차 추돌. 화재 등 갖 가지 사건 사고들의 굉음이 지축을 흔 든다. “7월의 바람 / 먼 바다를 건너 오는 화약 냄새 / 수천 년 묵은 이스라 엘과 팔레스타인의 흙 먼지 / 러시아 우크라이나 활주로 바람 / 그들의 고 통이 그들의 비극이 유난히 가까이 들 리는 것은 우리가 선량해서일까? 아니 면 매스컴의 잔인성 때문일까? 날로 잔혹해지는 인간 관계, 날로 복잡해지는 외교 분쟁, 날로 오염되는 지구촌, 날로 변화하는 과학 기술의 소 용돌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행 복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올 해의 7월은 이육사님 의 “청포도’ 로 마음을 다스리고 위 로를 받고 싶다. 李陸史 시인은 퇴계 이황선생님 의 14대 손으로 본명은 이원록, “이 육사”는 독립 운동으로 대구 교도소 에서 받은 수감 번호 264를 의미한다 고 한다.

이름 모를 어느 시인의 음성에 귀 기우려 보면 “수확의 기쁨이 잉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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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대표적 詩 “내 고장 7월은

청포도 익어 가는 시절’에서 “청포 도”는 고향 고국을 상징하는 어휘로 서 풍요롭고 평화로운 삶에의 소망 즉 고국의 광복의 실현을 기다리는 愛國 詩 라는 평가가 있다. “내 고장 7월은 청포도 익어가 는 시절 /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 리 열리고 /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 이 들어와 박혀 / 하늘 빛 바다가 가슴 을 열고 /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 오면 /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 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 했으니 / 내 그 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 두 손을 함빡 적셔도 좋으리 / 아이야 우리 식 탁엔 / 은쟁반에 하얀 모시수건을 마 련해 두렴.” “고단한 몸으로 청포를 입고 오 는 손님”은 해외에서 고생한 독립투 사를 의미하고, “아이야. 우리 식탁 엔 은 쟁반에 하얀 모시 수건을 마련 해 두렴”이라는 끝 구절은 깨끗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독립 투사들을 그리 고 고국의 광복을 기다린다는 미래지 향적 해석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무려니 “청포도”는 대한 민국 국민 모두가 애송하는 名詩가 아닌가! 나도 7월에는 친구가, 친척이, 이웃이 찾아오면 은쟁반에 하얀 모시수건을 마련 하리라.(2014 / 7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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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NH 중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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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Anna Jung 의 내집 마련 가이드 ‘은퇴용 주택’ 작다고 편한 것은 아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주택시장의 큰 관 심사입니다. 두꺼운 인구층을 갖춘 베 이비부머 세대가 은퇴연령에 접어들 면서 주택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일부는 이미 자녀 출 가 후 평생 정든 집을 정리해 다운 사 이즈를 시작했고 이같은 현상을 앞으 로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만 옮긴다고 해서 은퇴용 주택이 마련되는 것은 아닙니 다. 높은 연령 측에 적합한 주택을 골 라야 노후생활도 편안해집니다. 은퇴 용 주택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사항 들을 알아봅니다. ◇실내온도 조절 노년층에 접어들수록 온도변화에 민 감해집니다. 예전에 춥지 않다고 느끼 던 온도에 냉기를 느끼고 더위가 찾 아와도 예전보다 쉽게 무기력 해집니 다. 노년층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 이 길어지기 때문에 건강 유지를 위해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 우 중요합니다.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실내온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시설 을 갖추고 있으면 좋습니다. ◇침실 위치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단층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단층집이 아니

침실이 출입문 인근에 위치하고 있거 나 또는 출입문까지의 접근이 방해물 없이 용이해야 합니다.

라면 1층에 적어도 침실 하나쯤을 갖 추고 있는 집을 찾는 노년층 바이어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2층집이 2층에 매 스터 침실을 두고 있는 구조인데 노 인들은 2층을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상 당한 부담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침실 이 1층에 있더라도 위치가 중요합니 다. 노년층은 수면시간이 비교적 짧고 숙면도 힘들기 때문에 침실이 소음이 적은 곳에 위치해야 합니다. 만약 침실 위치 변동이 불가능하다면 소음을 차 단할 수 있는 기기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문 손잡이

◇보안장치

사소한 장치라도 나이가 들면 불편함 을 느끼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문 손잡이입니다. 집안에 적어도 여러 개의 문이 있고 각 문마다 손잡이가 있는데 손잡이의 형태에 따 라서도 노년층이 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잡이가 둥근 모양으로 반 드시 한손으로 붙잡고 돌려야 하는 손 잡이보다는 조금 길쭉한 형태로 굳이 손으로 잡고 열지 않아도 되는 손잡이 가 노인들에게 더 편리합니다.

노년층만 거주하는 주택은 범죄피해 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보안장치를 집안 곳곳에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출 때 안전을 위해 비용이 들더라도 알람 시스템을 설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람 시스템 업체 에서 제공하는 스티커나 사인을 외부 에서 보일 수 있도록 입구나 창문 등에 부착해 범죄자의 침입을 사전 예방합 니다. 범죄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지진 발생 때에도 노년층은 쉽게 피해를 입 기 쉽습니다. 평소에 자연재해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하고 위급상황 발생 때 노 인들의 대피가 수월한 주택이 피해를 줄이는 데 좋습니다. 노인이 거주하는

◇조명시설 노인들이 살 집은 조명시설이 적절한 밝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 록 시력이 감퇴하기 때문에 조명이 밝 아야 합니다. 실내조명이 너무 어두우 면 야간에 자칫 노인들의 충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조명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야간에 일일이 스위 치 작동이 번거롭다면 부딪히기 쉬운 벽 모서리 등에 센서로 작동되는 조명 을 설치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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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까지 거리 나이가 들수록 차량 운전은 물론 거동 이 불편해집니다. 마켓이나 병원, 기 타 편의시설에 반드시 방문해야 하지 만 거리가 너무 멀면 방문 때마다 큰 부담입니다. 주택 위치를 선정할 때 노 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시설과 가 까운 곳에 위치한 집을 골라야 큰 불편 없는 노후생활이 보장됩니다. ◇빚 없는 집 빚 없는 집은 노후생활의 안정을 보장 합니다. 은퇴 연령층에 접어들 때쯤이 면 반평생을 부어온 모기지 대출이 상 환을 앞두고 있는 시점입니다. 굳이 은 퇴를 앞두고 불필요하게 주택 담보 대 출을 받거나 ‘역모기지’(reverse mortgage)를 신청하면 은퇴 후에도 대출상환 부담이 발생합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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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14

문화/예술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26회: 신 고전주의 (Neoclassicism)

제1도: 다비드의 ‘마담 레카미에’ 1800

미국에서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사회 복지 와 문화 예술에 치중한다. 이것저것 다 하다 보 면 국고가 바닥이 나고 돈을 막 찍어내게 되어 부채가 늘어난다. 그러다 보면 공화당이 득세 하게 마련이다. 예산을 삭감하려고 사업을 줄 이는 한편 국방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니 불평 이 늘어난다. 그래서 민주당이 다시 정권을 잡 는다. 돌고 도는 것이다. 미술에서도 그리스와 로마의 찬란한 고전 (Classicism) 이 되풀이 되어 왔다. 비잔틴 시 대에는 고전을 외면하고 종교화에만 치중했 다. 그래서 고전을 다시 일으킨 것이 르네상스 (Renaissance) 였다. 완벽에 가까운 경지에 이르자 다음 세대의 화가들이 탈출구를 찾았 다. 매너리즘, 바로크, 로코코가 되었다. 경박 한 로코코에 실증이 나게 되었다. 다시 고전을 찾게 되았으니 신 고전주의 (Neoclassicism) 인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 70세가 되고 눈이 멀었을 때까 지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절세의 미인이 있 었다. 여성으로 갖추어야 할 매력을 모두 구비 하고 있었다. 친절하고, 동정심 많고, 부드럽 고, 취향이 좋고, 우아하고, 재치가 있었다. 줄 리엣 레카미에 (Juliette Recamier, 17771849) 이다. 16세에 42세의 부유한 은행가 와 결혼을 했다. 남편은 그녀가 노래를 해도, 피아노를 쳐도, 가만 있어도, 그냥 쳐다보면서 행복했다. 해달라는 것은 무엇이나 해주었다. 처녀로 남아 있었어도 남편의 권리를 주장하 지 않았다. 살롱 (salon) 까지 차려주고 비용을 전담했다. 살롱이란 문학, 예술, 정치등을 논하면서 취향 을 높이고 지식을 넓히는 동시에 즐거운 시간 을 갖는 모임이다. 파리의 저명 인사들이 많이 참석했다. 수많은 남성들이 구애를 하였으나 난공불락의 요새를 아무도 함락하지 못했다. 말년에는 프랑스 문학에서 낭만주의를 일으킨 샤토브리앙과 친하게 지냈는데 요새가 어떻게 됬는지는 누가 알리오? 어쨌든, 비석에 ‘처녀로 태어나서 처녀로 살 다가 처녀로 죽었다’ (Born a virgin, lived a virgin, died a virgin) 라고 써 달라는 유언

을 남기고 죽었다. 너무 길다고 해서 ‘안 열 린채 돌아갔다’ (Returned unopened) 라고 아홉 단어를 두 단어로 줄여 짧게 색였다고 한 다. (농담이다.) 줄리엣의 남편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자 두 화가에게 초상화를 부탁했다. 제1도와 제2도이다. 제목은 ‘마담 레카미에’ (Madame Recamier) 이고 23-4세의 줄리엣이 다. 자, 줄리엣은 어느 그림을 더 좋아했을까? 남편은? 미술가들은 어느 그림을 더 쳐주었을 까? 여러분들은? 더 읽어 내려가시기 전에, 잠 시 두 그림을 비교하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란 다. 제1도는 다비드 (Jacques-Louis David, 1748-1825) 의 것이다. 참하게 앉아서 우리 를 쳐다보는 줄리엣은 그리스 여인 같다. 머리 스타일도, 몸에 걸친 흰 드레스도, 맨발도, 모 두 그리스 풍이다.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신 고 전주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인물에서 부터 모 든 것이 대단히 고상틱하다. 다비드는 이 그림 을 그리다가 중단을 해서 미완성 작품이 되었 다. 줄리엣이 그림에 대해서 변덕스럽게 말이 많았기 때문에 중단했다고도 하고, 자기 제자 한테도 초상화를 부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 어 중단했다고도 한다. 제2도는 다비드의 제자인 제러드 (Francois Gerard, 1770-1837) 의 작품이다. 이 그림 에서도 머리, 옷, 발이 모두 그리스 풍이다. 고 개를 약간 기우리고 우리를 쳐다보고 있다. 얼 굴뿐만 아니라 몸까지 우리를 향하고 있어서 풍만한 가슴이 다 보인다. 줄리엣은 속옷으로 입는 시미즈같은 드레스를 입고 있다. 소위 ‘ 시미즈 드레스’ (chemise-dress) 라는 것 이다. 옷의 허리줄은 위로 올라갈 대로 올라 가 두 부분을 치켜 올리고 있으며 옷의 목줄 은 내려갈 대로 내려가 노출된 두 부분이 가려 진 부분보다 더 넓다. 소매도 거의 없어 어깨 가 다 보인다. 그당시 신분이 높은 여인들은 누구나 시미즈 드레스를 즐겨 입었다. 수입해 온 솜으로 앏게 만들어 속이 제법 보인다. 이 옷을 입고 궁중 파티에 나오는 것이다. 나폴레옹은 풍기문란

제2도: 제러드의 ‘마담 레카미에’ 1802

하다고 못 입게 하려고 했지 만 부인인 조세핀이 좋아하는 데야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 도 단속을 좀 해야겠다고 궁 중의 벽난로들을 열이 덜 나 오게 개조했다. 추우면 딴 옷 을 입겠지 하고. 헛 수고였음 은 벽난로의 불같이 명약관 화! 줄리엣은 제러드의 그림을 더 좋아했다. 남편은 처음부 터 다비드가 줄리엣의 뽐냄이 없는 아름다움을 충분히 나타 내지 못했다고 느꼈기 때문에 제러드 한테도 그려 달라고 했던 것이다. 미술가들은 다 비드의 것을 더 쳐주었다. 여

러분은? 다비드는 정치에도 발을 들여 놓았다. 프랑스 혁명 때에는 루이 16세를 길로틴에 죽여 야 한다는데 도장을 찍었다. 독재자를 내 쫓으려는 혁명 시기에 신 고전주의의 독재자 가 되었다. 다음에는 새로 나 타난 독재자 나폴레옹의 수 석 화가가 되었다. 두 독재자 는 한 마음이 되었다. ‘나폴 레옹 대관식’ (Coronation of Emperor Napoleon) (제 3도) 이라는 대형 그림을 비 롯 나폴레옹 일가의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 (계속)

제3도: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 1807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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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로와 함께하는‘싱글로 가는 길’

모았던 파워를 볼로 전달하는 다운스윙 Dr. Young G. Jang, 전화 617-458-2733. PGA Teaching Pro(B-8) USGTF Master Teaching Pro, USGTF 뉴잉글랜드지부장(외국어부), Quail Ridge Golf (Acton, MA) Assistant Pro. 레슨: 렉싱턴 Stone Meadow 연습장, Quail Ridge CC (필드레슨도 합니다)

으로 시작합니다. 이때 몸무게의 중심은 좌 측으로 옮겨갑니다. 대게 초 보들의 경우 팔로만 볼을 때 리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 니다. 하체가 리드하지 않는 다운스윙은 상체가 먼저 나 아가 덮어치게 됩니다. 팔로 만 하는 스윙이 되면 대게 아 웃에서 인으로 들어오는 스윙 괘도를 만들어 슬라이스나 훅 을 만들고 거리도 나지 않습 니다. 지난 주에 임팩트에 대해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골프에 서 임팩트는 꽃이라고 할 만큼 아주 중요한 동작이지만 초보 들이나 중급 골퍼들도 임팩트 를 생각하지 않고 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임팩트를 잘 만들기 위한 동작이 어드레 스부터 다운스윙까지의 동작 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오늘은 다운스윙은 어떻게 이루어져 야 하는지 어떤 점에서 주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다운스윙은 하체로부터 시작합니다. 투어 선수들을 보 면 아직 백스윙이 끝나지 않았 는데 하체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골프를 가 르치면서 백스윙이 완성되기

전에 다운스윙을 하면 문제 가 있다고 하지요. 그러면 투 어 선수들이 백스윙이 끝나지 않았는데 하체가 움직이는 것 은 뭘까요? 상체의 움직임과 하체의 움직임을 분리하지 않 고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즉 상체는 백스윙 탑까지 움직여 완성되고 하체는 다운스윙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상 체의 꼬임이 극대화되는 것이 랍니다. 초보자들을 가르치면서 다 운스윙때 상하체의 분리된 동 작을 설명하느라 애를 먹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음악을 했 던 분이라 다운스윙 동작을 “ 꿍-딱”하면서 해보라고 했 습니다. “꿍”하면서 하체를 돌리고 “딱”하면서 상체를

돌려주도록 말입니다. 드디어 상하체가 함께 움직이지 않고 분리되어 움직이는 것을 보았 습니다. 상하체의 분리는 무리 하게 오른쪽 어깨를 끌어내리 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일단 하체가 돌아가고 나면 상체도 강하게 임팩트를 향해 움직이면 되기 때문이죠. 탐 왓슨은 나이가 들어서도 파 워 스윙을 할 수 있는 비결이 상하체의 분리라고 했습니다. 상체가 아직도 백스윙 탑을 향 해 꼬이고 있을 때 힙이 타겟 을 향해 돌아갈 때 강력한 팔 로 임팩트를 할 수 있다고 합 니다. 젝 니콜라스도 하체가 리드하는 한 오른 팔로 가격해 도 좋다고 말합니다. 1. 다운스윙은 하체의 움직임

2. 왼팔과 샤프트의 각도는 90 도로 유지해야 합니다. 다운스윙때 팔이 먼저 내 려오면서 땅을 먼저 치는 경 우가 많습니다. 백스윙 탑에 서 만들어진 왼팔과 샤프트의 각을 유지하고 힙턴과 함께 자연스럽게 오른쪽 어깨가 스 윙 궤도를 따라 내려와야 합 니다. 이때 왼팔과 샤프트 각 도를 90도로 유지하고 내려 와(그림 좌에서 두 번째) 클 럽이 타겟 라인과 평행을 이 루면 지면과는 거의 수평 이 루는데(그림 좌에서 세 번째) 양손이 어드레스 위치까지 올 때까지 코킹을 유지해야 클럽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답니 다. 이때 샤프트는 목표 방향 과 평행이 됩니다. 여기서 임

팩트로 들어가게 되면 최대한 의 스윙 스피드를 만듭니다. 임팩트시 클럽의 무게를 느끼 면서 오른손이 왼발을 향하도 록 던져줍니다(그림 좌에서 네 번째). 3. 클럽의 최저점은 임팩트 후 에 이루어집니다. 임팩트시 아직도 오른팔 은 약간 굽혀져 있다가 (네 번 째 그림) 임팩트 후에 양 팔이 쭉 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 다. 볼 왼쪽을 향해 힘껏 클럽 을 던져주듯 하면 이런 동작 이 나옵니다. 다시 쉽게 정리하자면 다운 스윙은 클럽에서 가장 먼 쪽 에서 시작하여 클럽헤드에서 끝납니다. 오른손 골퍼라면 왼발에서 시작하여 무릎, 힙, 몸통, 팔, 손, 그리고 클럽이 타겟을 향해 차례로 돌아가 는 겁니다. 그래야 파워 임팩 트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드레스, 백스 윙, 다운스윙은 모두 임팩트 를 위한 것입니다. 임팩트가 잘 이루어져야 볼을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이 지요. 다음 주에는 임팩트를 위한 다운스윙과 임팩트 연습 요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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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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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하느님에 대하여,

담임목사 조상연

진리에 대하여,

예배및모임안내

삶에 대하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9월부터 시작합니다.

45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stdaveluychurch.org Mass: 11:30am(교중미사), 4:30pm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6.25 특별 기고문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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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Two Weeks of the Korean War

Outbreak of War (4) By Tae-hyok Kim The sergeant responded, “It is across the city, at least twelve kilometers northeast of us. Don’t you know that the enemy has already taken downtown? We’ll all be either killed or made prisoners of war even before reaching the bridge. That is out of question.” Silence descended upon us again. I was the only one among us who came from North Korea. If we were captured, the North Koreans would surely recognize me as a North Korean native because of my accent, and treat me more harshly than the others. I decided to cross the river by any means or to fight to my death, absolutely no way would I become their prisoner. I said, “Sergeant, we should return to the camp and set a defense position on the hilltop and fight. You don’t want to become these goddamn enemy’s prisoners. Do you?” Everyone responded almost in one voice, “Are you crazy? Nine of us fight the mighty North Korean tanks with these rifles?” while tapping their guns. “No way will we go back to the camp. Somehow, we have to cross the river.” They were right. I was too emotional and irrational. I neither wanted to die nor to become North Koreans’ prisoner. We had to cross the river. But no one knew how. Since I had lived in this area before I joined the army, I knew there were three railroad bridges a few hundred meters down the river. I stared in the direction of them through the fog and saw the blurred image of the closest. Excitedly I yelled, “Hey, Sergeant, can you see those railroad bridges? If they have not been destroyed, let’s use them to cross the river.” He responded hesitantly, “A railroad bridge? No way, you can use it, too dangerous!” All the others agreed. I shouted, “Are you going to do nothing but wait for the enemy and surrender? Absolutely no way will I become their prisoner! Goodbye!” I briskly walked toward the bridges. I reached the nearest one and looked all the way to the other end. Thank God, it was not destroyed. However it did not have a walkway because pedestrian traffic was prohibited. The angry river flowed fast and high, almost reaching the tracks. The dashing waters hit the piers and splashed on the ties, making them slippery. There was a space between every two ties through which a man could easily fall through, if he lost his balance while attempting to cross. No children or anyone else carrying heavy loads could possibly make it cross. I cautiously stepped on one tie after another. I arrived at the first pier of the bridge and looked down. The muddy river splashed against the pier and wet my feet. Despite being scared, I continued on to the second pier. Then, suddenly my feet froze. An incredible fear gripped me. There, two big bundles of dark-brownish, oversized hotdogs were tied to the tracks, one on each side. Dynamites! I raised my hand to warn, but I couldn’t speak. My throat was too choked to yell. I couldn’t move. I heard footsteps and voices from behind. I noticed that the rest of my squad had followed me. My throat relaxed. Then I shouted, “Don’t move! Dynamites!” For a few moments, no one stirred. No one talked. Then Sgt. Park came by slowly. He did a quick inspection and murmured, “They are dynamites alright! I think there are more of these bundles ahead of us. Do you see the wires that connect the two bundles and lead over the bridge toward the other side?” I just nodded. He continued, “We cannot keep standing here. We have to move on.” He hollered, “Hey, you guys, dynamites here! Move carefully! Don’t step on them!” We all moved with extreme caution to avoid the bundles and cables. Advancing, we saw more of them, every thirty to forty feet apart. Before seeing the explosives, the roaring river had scared me. Now, the dynamites frightened me so much that I became oblivious to the

torrent. Suddenly, a horrible thought occurred: if someone detonated this explosive without a warning, as had been done to the Han River Bridge a few hours earlier, then we all would surely be blown up into thousands of pieces and fall in. Then, the angry flood would carry us into the Yellow Sea. No one would ever know what had happened to us. I shuddered. As I moved farther, my skill walking on the rail ties improved rapidly, and I picked up speed. After a long, hair-raising crossing, we finally reached the end of the bridge. We shouted for joy, “We made it, we made it!” Even the sky had cleared and the sun smiled above. We continued to move on, chatting loudly, for a few hundred feet, and found an ominous plunger by the tracks. We all halted and looked at it. The cables from the bridge were connected to the plunger. Its handle was all the way up, ready to detonate the dynamite. No one was posted to guard it. Had someone been there and pushed the plunger, we all could have been goners. We exclaimed, “Thank God, they abandoned it. We are alive!” Sgt. Park said, “Let’s get some rest.” Keeping a respectful distance from the plunger, we sat down on the tracks. He asked, “Shall we blow up the bridge or not?” Some of us opined to blow it up immediately so that the enemy could not cross the river; others said to keep it for some time so that our soldiers and refugees might use it as we had done. While we were discussing what to do, three big American bombers flew over the bridges from the west, one after another, and dropped bombs. The bombs fell in two straight columns with a huge hissing noise, like a storm. Within a few seconds, they exploded with earth shattering booms. We all instantly threw ourselves flat onto the ground, plugged our ears with our fingers, burying our faces in the dirt. Once in a while I raised my head a little and took a quick look at the spectacular explosions. Gigantic smoke mushroomed into the sky. The flying fortresses flew southeast. A few minutes later, three more came and repeated the fierce bombings. When the awesome shows had been over, and the mushroom clouds had dissipated, we rose and surveyed the bridges. They were extensively damaged – many sections had fallen into the roaring river. The incredible destruction kept us mute for some time. Then Sgt. Park broke the silence and said, “Well, the bombers took care of the bridges. We don’t have to worry about the plunger. Let’s move to Anyang-up, ten kilometers south of here. We might meet some of our friends.” We were hungry and tired, but had nothing to eat. We dragged our feet toward Anyang-up, not knowing when we might be returning to Seoul – some of us might never make it. Tears welled in my eyes, my throat choked.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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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17회: 복부비만에 도움이 되는 체조 복부 비만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과도 높은 연관 똥배 때문에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복부비만이나 내장비만의 상징어인 똥배는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복부 비만이 있는 사람이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는 이제 상식처럼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똥배는 심지어 사람에 대한 평가의 척도로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배가 나온 사람 대해 자기 관리가 철저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갖는다고 합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똥배’가 나온 사람에 비해 ‘식스 팩’이나 ‘초콜릿 복근’ 을 가진 이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물론 똥배가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만은 아닙니다. 운동할 시간조차 없이 하루 종일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일해야 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조건과 기름진 음식, 과음, 간식 등이 아랫배만 볼록 나온 ET족을 낳는 주요 원인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환경만을 탓하고 있을 수는 없지요. 자기 관리도 필요합니다. 다음은 복부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는 체조입니다. 준비자세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후 양손은 머리 뒤에서 깍지를 낍니다.

♡밑불이 되어주는 사람들 ♡ 재질이 단단한 참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타는소리가 요란스럽게 타닥거리지 않고 불꽃이 화려하거나 높지 않으며 엷은 푸른빛으로 오래오래 잘 타오른다. 소리 없이 타면서 다른 것들의 밑 불이 되어주고 타다가 꺼지면 참숯이 되어 다시 불을 일으킨다. 사람들 중에도 말없이 타오르며 다른 사람의 밑불이 되어주고 따뜻한 온기를 내는 참나무 장작 같은 사람들이 있다. 먼저 손을 내미는 일 사랑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외롭고 소외된 마음들을 한껏 보듬는 일, 먼저 헤아려주고, 먼저 아파해 주는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환한 빛이 되어주는 어떤 것. 그러한 것들이 밑 불이 되어주는 일일 것이다. 거침없이 큰 목소리를 내며 타오르다 이내 불꽃이 사그라지고 마는 사람들보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고 힘을 주고 살맛을 주는 사람은 바로 참나무 장작 같은 사람들이다. 목소리가 낮고 불꽃의 키도 높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굳이 이기려고 남을 해하는 일도 없고 굳이 빼앗으려고 차례를 어기는 일도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좌우 비틀어 윗몸일으키기 상체를 일으켜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무릎이 맞닿도록 상체를 천천히 틉니다. 반대쪽으로도 합니다. 숨이 가쁘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몸이 조금 힘들다고 느낄 정도로 반복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따뜻한 인간애와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성취해내는 모든 일들을 진정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 그들이 있어 우리의 겨울은 춥지 않다. -좋은글 중에서-

♡안아 준다는 것은 !♡ 윗몸일으키기 자세에서 상체 유지 윗몸일으키기 자세로 상체를 일으킨 채로 10초 가량 유지합니다.

안아준다는 것은 상대방의 아픔을 나에게로 옮겨오고 싶단 의미입니다. 안아준다는 것은 시리도록 추운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 주고 싶단 의미입니다. 안아준다는 것은 말이 무의미해질때 마음으로 이해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두 다리와 두 팔 들어올리기 두 다리를 45도 각도로 뻗고 두 팔을 다리와 평행하게 뻗어서 10초 가량 버틴 뒤 천천히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10여 차례 반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아준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힘들어 지쳐 나에게 의지하는 날 어떤 모습의 너라도 안아 줄께요.


심리테스트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나에게 아직 연인이 없는 이유는? 당신이 만약 미래의 정원에 서 있다면 그 정원의 모습은 다음 중 과연 어떤 정원일꺼라 생각을 하는가? 1. 나무들이 너무 울창해서 햇살조차 안드는 숲과 같은 정원. 2. 나무들은 울창하지만 햇살이 조금 스며드는 숲같은 정원.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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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대하는 자신의 취약점은? 인적이 드문 산길을 가다가 우연히 땅 속에 뭍혀 있는 항아 리 하나를 발견하고는 조심스럽게 뚜껑을 열고, 항아리 속 을 들여다 보았다. 그런데 그 안에는 생각 지도 않은 것이 들어 있다면, 과연 그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

3.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는 정원.

1. 금화 / 2. 족보(책) / 3. 진귀한보물 / 4. 흙

4. 아직 나무들이 크게 자라있지 않은 정원.

1. 금화 당신은 이성의 달콤한 말 한마디에 마음을 송두리째 뺏기 는 타입이다. 즉 돈이 많은 이성에게 약하고 이성보다 감 성에 더 치우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상대가 돈이 있거나 선물 공세를 한다면 혹하는 타입이며, “너를 사랑한다” 라고 말 하면 십중팔구 넘어가는 스타일. 이성의 사탕 발림 소리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1. 나무들이 너무 울창해서 햇살조차 안드는 숲과 같은 정원.

2. 족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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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적 허영심이 강해서 이지적으로 보이는 사람에 겐 약한 타입이다. “전 프랑스 문학에 심취해 있어요” 또 는 “요번에 브로드웨이에서 들어온 뮤지컬이나 보러 갈까 요?” 라고 상대방이 말하면 당신은 먼저 꼬리를 내리는 사 람이다. 즉 상대방을 볼 때 사람 됨됨이 보다 그 집안에 혹 하는 경우 가 많으므로 항상 조심하세요. ------------------------------

2. 나무들은 울창하지만 햇살이 조금 스며드는 숲같은 정원.

3. 진귀한보물

친하게 지내는 이성친구는 아주 많지만 이성들에게 너무 편하게 대하기 때문에 이성으로서의 매 력을 느끼지 못하 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즉 때론 이성 친구 앞에서 이성친구로 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을 한다면 결정적으로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대 가 나타 난다. 자신에게 한번 기대해봐도 좋을 듯 싶다.

당신은 상대방의 외모에 맥을 못추는 타입으로 이성을 처 음 만날 때 양말 색깔, 구두, 발톱, 매니큐어등을 먼저 보 고 한 눈에 그 사람의 머리 부터 발 끝까지 들어오는 타입 으로 옷을 잘 입는다든지, 잘 생겼다든지 하면 먼저 좋아하 기 때 문에 바람둥이를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 훗날 눈물 안 흘리 려면 이성의 겉 모습보다 내면적인 모습을 관찰하 는 것을 길러야 한다. ------------------------------

첫눈에 반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당신. 즉 한번에 필이 통하고, 드라마처럼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타 입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에 이성이 많은데도 그 사람들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멀리서 반쪽을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또한 열가지가 맘에 들어도 한가지가 맘에 들지 않으면 두 번을 만나지 않는 당신. 이런 태도가 언제나 당신을 솔로로 만든다.

************************************************************************************** 3.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는 정원. 당신의 주위에 현재 당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번번이 그 사람에 게 그 마음을 똑바 로 표현하지 못하고 반대로 그 사람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 인다거나 그 사람을 피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전해지지 못한다. 즉 연인이 될 기회를 놓치게 됩므로 좀더 용기있게 마음을 전하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

4. 흙 현실적인 당신은 사랑할때도 빈틈 없이 인생 설계를 하고 실속 있는 연애를 하는 사람이다. 즉 이성의 감언이설에 넘 어가지 않고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이치를 따지는 타입 이 다. 그래서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고 경계하게 되므로 상대 방을 피곤하게 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4. 아직 나무들이 크게 자라있지 않은 정원. 아직 이성을 단 한번도 사귀어 보지 않은 타입으로 아직 이성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경험이 없 고 미숙한 상태 이다. 그렇기 때문에 간절히 연애를 원하는 감정이 없는 지도 모른다. 자! 연인 만들 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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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ly. 23,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백이태/심성옥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미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예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장용복/이창주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정택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백이태/심성옥 ($6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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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성금] 엄성준 총영사 (금일봉) /보스턴한인회 ($500),/ KSEA New England Chapter ($200) / 민주평통보스턴($300) 김인수($20) ET Y CI

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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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f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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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Publisher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SNE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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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류현진 11승, 상쾌한 후반기 출발 고속 슬라이더 먹혔다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LPGA 시즌 2승

7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 타석에선 ‘스리번트’까지!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 후 반기 첫 등판에서 11승(5패) 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엔시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 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 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 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39로 내 려갔다. 경기는 다저스가 5-2 로 이겼다. 다저스 타선은 5점을 먼저 올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 게 했다. 3회 맷 켐프의 1타점 2루타와 안드레 이디어의 땅 볼 타점으로 2점을 냈다. 4회 엔 저스틴 터너의 2타점 2루타 와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류현진은 4회 2아웃 주자 1, 2루에서 연속 2안타를 허용 하며 2실점했다. 하지만 4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안정적 이었다. 4번의 이닝(1, 3, 5, 6 회)을 삼자범퇴로 끝냈고, 2회 와 7회 안타 한 개씩만을 허용 했다. 5개의 삼진을 잡을 때 결 정구는 슬라이더 3개, 속구 1 개, 커브 1개였다. 야구 해설위원들은 류현진 이 경기 초반에 결정구로 삼은 시속 142㎞에 이르는 빠른 슬 라이더가 효과적이었다고 평 가했다. 민훈기 <엑스티엠> 해설위원은 “피츠버그와 세 번째 대결인데 종전과는 다른 구종으로 승부했다. 커터냐 고 속 슬라이더냐 논란이 있는 구

종으로 효과를 봤다. 앤드루 매 커천은 몸쪽 낮게 떨어지는 공 에 약점을 보였다. 피츠버그 타 자들이 류현진에게 전혀 경험 한 적이 없는 구질이었다. 체인 지업이나 커브에 대비했을 텐 데 상당히 당황하는 모습이었 다”고 분석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스리 번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 다. 4회 무사 1, 3루서 타석에 선 두 번째 타석에서 1B-2S 에서 번트를 대 1루 주자를 2 루로 보냈다. 2구 째 번트 실 패로 부담이 커졌지만, 류현진 은 침착하게 번트를 성공시켰 고, 다저스가 3점을 뽑아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 식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2위 리디아 고 는 20일 오하이오주 실베이 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 프클럽(파71·6천512야 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5 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 타를 친 리디아 고는 유소연 (24·하나금융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1만 달러(약 2 억1천600만원)다.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2 년과 2013년 캐나다 여자오 픈을 연달아 제패한 리디아 고는 올해 4월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후 첫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뒤 프로 신분으로는 투어 2 승째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의 다음 조에서

경기한 유소연은 16번 홀에 서 버디를 잡아 리디아 고를 추격했고 17번 홀(파5)에서 7m가 넘는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극적으로 공동 선두가 됐다. 17번 홀에서는 티샷이 오 른쪽으로 밀리면서 공이 나 무 밑에 놓여 백스윙에 지장 을 받을 수 있는 위치였으나 이를 오히려 버디로 연결하 며 기세를 올린 것이다. 하지만 리디아 고가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 며 다시 한 타 차로 달아났 고 유소연은 18번 홀에서 2 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에 실패, 연장 기회를 살리지 못 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우승으로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상 금 100만 달러 돌파 기록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18세7개월에 상금 100만 달 러를 돌파한 렉시 톰프슨(미 국)이었다. 리디아 고는 17 세 2개월이다.

매킬로이 디오픈 17언더 우승 US오픈, PGA 챔피언십에 이어 세 번째로 메이저 정복, 커리어 그랜드슬램까지 마스터스만 남았다. ‘차세대 골프황제’ 로 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우 승컵인 ‘클라레 저그’를 품에 안았다. 매킬로이는 20일 영국 호 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 프클럽(파72·7312야드) 에서 벌어진 제143회 디 오 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7 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 페인)와 리키 파울러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렸다. 가르시아와 파울러는 이 날 6타와 5타씩을 줄이는 집 중력을 발휘하며 맹렬한 추 격전을 펼쳤으나 3라운드에 서 이미 2위와의 격차를 6타 까지 벌린 매킬로이를 따라 잡기에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에 이어 세 번 째로 메이저 정복에 성공했 고, 커리어 그랜드슬램까지 는 마스터스만 남았다. 매킬로이는 이렇다할 위기

의 순간조차 없이 잭 니클러 스, 타이거 우즈에 이어 세 번째로 25세 이하의 나이 에 메이저대회 3승을 달성 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허 리 수술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채 합계 6오버파 294타 로 69위에 그쳤다. 그가 프 로 전향 이후 컷을 통과한 메 이저대회에서 가장 낮은 순 위였다. 우즈는 2012년 마 스터스와 지난 해 PGA 챔피 언십에서 공동 40위에 머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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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ly. 23,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JULY 23 (WED) ~ JULY 29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6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KOREAN JAPANESE MARKET

가가야키 쌀

시라끼쿠 교자 만두

Kagayaki 15Lbs.

$23.99 동태

Alaska Pollock

$1.99 / Lbs 아지노모토 만두소스

Ajinomoto Gyoza Dipping Sauce 10fl. Oz

$2.99 왕 까먹는 군밤

Wang Roasted Chestnut 5.29oz.

$1.69

오뚜기 밥 (Box)

Ottogi Microwavable Rice

$9.99/Box 빙그레 바나나 우유

왕 갓잡은 산낙지

Wang Small Octopus 1Lb 8Oz. Shiakikiku Gyoza Dumpling Spicy beef 10fl. Oz.

$7.49 마루코메 미소된장

Binggrae Banana Milk 6Pack

Marukome Miso Paste 26.5oz.

$4.99

$5.99

동원 참치 (4캔) DongWon Canned Tuna 4Pack

$7.99

Osaki Fish Cake 17.6oz.

$7.99 가도야 참기름 Kadoya Pure Sesame Oil 56 Fl.oz

$15.99

왕 특당면

오뚜기 카레 밥

두원 유자고을 유자차

CJ 햇바삭김 (8Pack)

Wang Korean Style Noodles 2Lbs.

Ottogi Ready to Eat Curry Rice 11.99oz.

Doowon Citron Syrup Tea 2.2Lbs.

CJ Crispy Toasted Seaweed 8Pack

$4.69

$3.59

$6.99

농심 조청유과

농심 감자깡

조선호박

Nongshim ChoChung U-Gua 2.82oz.

Nongshim Potato Snack 1.93oz

Korean Zucchini

$0.79

가스 버너

아씨 부탄가스

Portable Gas Stove

Assi Butane Gas 4Pack

2 for $1.00

흑 돼지 삼겹살 Skinless Black Pork

$20.99

$4.99

오사끼 게맛살

$4.99

$6.49/LB

KOREAN & JAPANESE BEER & WINE, SOJU AVAILABLE !

$2.99 Japanese Matcha Green tea Biscuits & Cookies

2 for $1.00

소꼬리

Oxtail

$4.99/LB

Special Sale 45% or 50% off

국순당 쌀 막걸리 Kooksoon Dang Makkoli

$4.99/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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