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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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한인사회 만들기 2 탄
한미 연합
& 야유회 광복 70 주년 기념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보스턴 한인사회가 중심이 된 한미 커뮤니티 교류의 교두보가 되는 행사 입니다. 우리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하여 하나되고 하나되어 행복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2015년 8월 15일 (오전 9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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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한인사회 만들기 제3탄 보스턴 한인회장배 한미 연합 골프대회가 오는 10월 4일 STOW C.C에서 개최 됩니다. 한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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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15
한인회 소식
한미 국제가정 2세들에 관심을... 국제선교회 이은주회장 당부에 김경원 한인회장 깊은 관심과 후원 약속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제 17기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출범식 8월 3일(월) 6 PM Sheraton Framingham Hotel
좌로부터 김경원 회장, 안병학 회장, 유영심 노인회장, 이은주 국제선 회장, 남진병 한인회 문화부장
국제결혼가정선교회 이은 주 회장은 지난 7월 24일 보스턴 한인회 김경원 회 장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 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하 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 다. 이날 오찬에서 이은주 회 장은 국제선에서 국제결혼 가정의 1.5세와 2세 자녀 들을 위한 모임을 준비중 이라며 한인회장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김경원 회장은 우 리의 사명은 한인 2세 뿐 아니라 한인이라는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의 모든 후 손들이 미국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자신의 역할을 수 행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뻗어 나갈 수 있는 발 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
며 그들에 대한 부단한 관 심과 후원을 약속 하였다. 또한 미국 주류사회에 진 출해 활약하고 있는 1.5세 및 2세들이 한인이라는 뿌 리를 항상 마음에 두고 한 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 극 참여하고 활동해 준다 면 미국 사회에서 한인커 뮤니티의 비중과 힘이 배 가될 것이라며 국제결혼 가정의 2세들이 한인으로 서의 마음과 정신을 잃지 않도록 많은 지도와 관심 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안병 학 전 한인회장(현 월드옥 타 보스톤 지회장)은 국제 선이야 말로 한인 커뮤니 티와 미 주류사회 커뮤니 티를 연결하는 중요한 단 체라며 미국 내에서 한인 들의 위상 제고에 많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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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 다. 한편 이날 김경원 회장은 광 복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한미연합체육대회는 한인이 중심이 된 미 주류 커뮤니티와의 연대가 가장 큰 목표임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국제결혼 가정들의 참 여가 꼭 필요하다며 국제선 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 였다. (KSB)
제 17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회장: 한선우 간사: 황우성)의 출범식이 8월3일(월요일) 6시 Framingham 소재 Sheraton Hotel (1657 Worcester, Framingham MA)에서 개최된다. 이자리에는 현경대 수석부의장을 비롯하여 김기철 미주 부의장, 박호성 미주지역협의회 간사등이 참석한다. 이출범식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임명장, 공로상등이 수여되며 제 17기 민주평통의 활동기획안과 통일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출범식 안내] 장소: Sheraton Framingham Hotel & Conference Center 일시: 8월 3일(월) 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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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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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행사 점검 위한 보스턴한인회 임원회의 개최 광복절 기념행사의 세부 일정 조율 및 종목별 담당자 결정, 행사에 차질 없도록 만반의 준비 다짐 론 미국인들이 팀을 이뤄 체육대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행사 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프 로그램별 담당자를 선정하 는 등 세부 일정을 조율해 나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한인 회와 한인 업소간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모 색하였다. 올스톤에 위치한 한인식
당의 운영자들과의 대화 를 통해 다양한 한인업소 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한인회와 한인업소가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 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펼 쳤고 이를 통해 한인회 임 원들이 한인업소와의 협력 관계 구축 및 본 행사 참여 유도를 위하여 적극 노력 하기로 결의했다. (KSB)
한인회장배 골프대회개최 10월 4일 STOW C.C.에서
▲한인회 임원들이 8.15일에 있을 한미연합체육대회및 야유회 준비를 위한 회의를 진 행하고 있다
보스턴 한인회는 광복 70주 년 기념식 및 한미연합 체 육대회 준비를 위한 임원 회의를 지난 7월 25일(토요 일) 얼스톤에 위치한 서울 설렁탕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원 회 장을 비롯, 김도운 사무총 장, 변성우 이사, 허훈 이 사, 전명호 사무차장, 이원 삼 문화부장, 정성호 체육 부장, 임승빈 서기, 정현태 홍보부장 등 9명의 임원들 이 참석하여 광복절 기념식 및 한미연합체육대회와 야 유회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 할 수 있도록 행사 세부 일 정및 프로그램 내용을 조율
하고 분야별 담당자를 결정 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 을 기했다. 회의에 앞서 김경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끼리만의 행사가 아닌 한인이 중심이 된 한미 커뮤니티간의 교류 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라 며 많은 한인들 그리고 많 은 미국인들이 함께하는 자 리이니 만큼 행사에 빈틈이 없도록 임원들이 앞장 서 철저히 준비해 줄것을 당부 했다. 또한 이번에 진행되는 체육 대회는 기존 교회 중심의 팀간 대결이 아닌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참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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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여 하나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되어야 한다며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직접 경기에 참여할 수 있 는 종목과 프로그램으로 구 성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당일 행사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심판, 운영위원, 심사위원, 주차 요원, 안내요원 등 을 미리 배정하여 행사를 원할히 진 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 은 본 행사의 취지인 한미 연합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각 임원들이 속해있는 지 역 커뮤니티의 한인은 물
보스턴한인회는 신명나는 한인사회 만들기 제3탄으 로 7080 공연, 한미연합 체육대회 및 야유회에 이어 한 미연합골프대회를 오는 10월 4일 스토우에이커의 스 트우 컨츄리클럽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한미 커뮤니티 교류라는 한인 회의 목표에 따라 한인 뿐 아닌 미국인들도 함께 참여 하는 골프대회로 개최 하기로 결정했다. 골프대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대회 운영 방법은 한인회보를 통해 추후 공고하게 된다. [골프대회 일정] 일정: 2015년 10월 4일 (일요일 장소: Stow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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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15
한인회 소식(체육대회특집)
미리보는 한미연합 체육대회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광복절 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지난주 기사를 한번 더 소개해 드림을 알려드립니다
한인이 중심이 된 미 주류 커뮤니티 연대의 교두보 역할 한인 체육대회를 보스턴 지역 명물 행사로 발전시켜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 커뮤니티 영향력 배가시키는 계기 될 것
“우리 끼리”라는 생각으로 는 미 주류사회의 주인이 될 수 없다.” 김경원 한인회장이 “광복 70주년 기념 한인체육대 회”를 계기로 또 하나의 커 다란 포부를 발표했다. 해마다 광복절 행사와 함 께 열리는 한인체육대회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미국 인은 물론 소수 민족에 이 르기 까지 보스턴을 중심으 로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주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초 민족적 놀이 마당으로 승화시켜 한인 체 육대회를 보스턴 지역 명물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다. 이는 김 회장이 지난 5월
취임 일성으로 주창한 “미 주류사회의 주인이 되자” 라는 모토를 실현시키는 첫 단계의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즉 이번 체육대회를 한인 이 중심이 된 미 주류 커뮤 니티와의 연대를 위한 교두 보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체육대회의 명 칭도 ‘뉴잉글랜드 한인 체 육대회’에서 ‘한미 연합 체 육대회 및 야유회’로 바꾸 어 진행하게 된다. 대회 규 모도 한인만 참여하는 약 150~200명 규모에서 한,미 커뮤니티 모두가 동참하는 500~600명 이상의 규모로 확대되게 되며 해를 거듭할 수록 참가 규모를 늘려 최
소 1,000~2,000명 이상으 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원 회장은 한인회보 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에 임하는 그의 의 지를 확고하게 밝혔다. “우리는 미국이라는 큰 틀 의 나라 안에서 여러 민족 과 어울려 살고 있다. 우리 한인 사회가 미국 속에서 물 위에 뜬 기름처럼 우리 끼리만 모이고 어울린다면 우리는 미국이라는 큰 사회 에서 별 의미가 없는 힘 없 는 존재로 머무르게 된다. 언제까지나 미국 내 소수민 족으로 남을 뿐이다. 이를 탈피하고 우리가 미국이라 는 나라의 중심에 서기 위 해서는 부단하게 주류사회
와 어울리고 화합해야 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미국을 주 도할 수도 있는 역량을 키 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큰 의의를 지니고 시작되는 이번 한미연합 체 육대회 및 야유회의 구성과 진행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종목은 예전의 틀을 유지 하면서 가족이나 개인 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 을 추가하여 진행된다. 단 체전 종목으로는 기존의 소 프트볼, 배구, 족구, 농구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6인조 축구 경기가 추 가 된다. 가족 및 개인경기 종목으로는 2인1각 이어 달리기, 가족 줄넘기, 개인 달리기, 줄다리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의 특 별 이벤트로는 ‘보스턴 노 래자랑’이 준비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 청소년, 중 장년, 노년층으로 구분되어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푸 짐한 상품과 함께 올 연말 파티에서 보스턴 명가수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을 기회 를 제공한다고 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단체전의 경우 교회, 동호 회, 침목단체, 직능단체 구 분 없이 종목별 참가팀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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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팀 구성이 안될 경우 현장에서 팀을 구성하여 참 가하면 된다. 한미 혼합팀 구성도 있을 수 있고 한인 과 미국인이 단일팀을 구성 해 참가할 수도 있다는 뜻 이다. 가족 및 개인경기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경기에 참여하면 된다. 현재 비교적 팀 구성 이 쉬운 족구팀은 약 20여 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 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 다. 자! 이제 모든 것이 준비 됐다. 우리 한인들은 체육 대회에 참여하여 함께 어울 리고 함께 즐기면 된다. 우 리 한인사회가 미 주류사회 의 연대를 이끌어 가는 중 심에 선 멋진 커뮤니티임을 보여주면 된다. ‘우리가 주 최한 체육대회에 미 주류사 회가 참여한다!’ 이 얼마나 기분좋고 자랑스런 일인가! 그것도 우리의 가장 큰 기 념일인 광복절에 말이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단체 끼리 서로 서로 손잡고 워 터타운 아스널 공원으로 집 결하자. 8월 15일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한인사 회의 저력과 힘을 미 주류 사회에 크게 떨쳐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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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체육대회특집)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광복 70주년 기념
한미 연합 체육대회 & 야유회 운영 조직도 대회장 [김경원 한인회장] [대회 준비위원] 이동문(R.I 한인회장), 구정회(한인회 이사장), 조형구(보스톤체육회장), 유영심(보스톤한미노인회장), 이경해(시민협회장), 남궁연 (한인회관재산관리위원장), 안병학(월드옥타 보스톤지회장), 김성군(시민협회 이사장), 한순용(재미학국학교협의회장), 김우혁(재향군인회장), 이은주(국제선회장), 김용환(교회협의회장), 김병국(한미예술협회장), 김창진(충청향우회장), 도범(문수사큰스님), 이진원(탁구협회장), 장수인(화음쳄버단장), 장우석(변호사협회장), 정제형(태권도협회장)
운영위원장 : 김도운 (한인회 사무총장) 부위원장 : 남진병 (문화체육부장) 단체경기 소프트볼
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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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조형구)
(구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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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15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전미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국궁/ 양궁 시연회
재미동포 사회를 위한 협조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자리
8월 1일 (토요일), 2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1시, 오후 4시 (각각 2시간씩)
좌: 한미정치력신장연대 김성혁대표 중앙:Don Young 의원 우: 한미시민협회 김승진 사무총장
지난 7월 21일 부터 23 일까지 워싱턴 DC Holiday Inn Capital에서 미주 전역 에서 모인 한인 사회운동 가 들이 한인 들의 권익과 대한민국의 국익을 도모하 고 의회를 비롯한 미 정가 에 우리의 연합된 한인 들 의 공식 의사를 전하고 한 미 현안에 대한 정치력 신 장을 도모하는 행사를 개 최하였다. 특별히 의회를 방문하 고 여러 미 의원 등에게 한 반도 평화통일, 정신대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
의 공식사과 한미 FTA 발 효 이후 다른 국가 들은 자 동적으로 배정 받은 1년에 12,000에 달하는 특별취업 비자의 의회 결의를 촉구 하는 로비활동을 펼쳤다. 한편 22일 저녁 Hayyatt Hotel Capital에서 개최된 특별 만찬에서 혼다의원은 아베의 즉각적인 정신대 공식사과를 촉구하였으며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은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 라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것이라고 강조하였고 안 드레 카슨 의원은 앞으로
출중한 한인 인재 들이 미 전역 각 분야에서 계속 두 각을 나타 낼 것이며 앞으 로 한인 여성 대통령을 기 대한다고 강조하여 환호를 받았다. 한인 인사로는 안 호영 주 미대사와 나 경원 국회 외 교위원장 심 윤조 재외국 민위원장 등이 공식 참여 하여 재미동포 사회를 위 한 협조와 한미동맹의 중 요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로 6년째가 되는 국궁/양궁 시연회를 뉴햄 프셔에서 준비 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귀 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야 외 활동입니다. 국궁은 어린 아이들로부 터, 나이드신 어르신네들 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 동체 활동이며 예절입니 다. 특히 화살이 시위를 떠 나 창공을 가르며 145 미 터를 날라가 과녁에 명중
하는 멋이 아무곳에서 느 낄 수 있는 경험이 안닙니 다. 국궁은, Greatree Archery 의 박노중사장이, 양궁은Mark Olson 코치 와 한국 양궁 국가 대표 선수 였던 김한성코치가 직접 지도해 주십니다. 양궁이나 국궁 모두 장 비는 제공되며 혹 개인 장 비가 있으신 분은 본인의 장비를 들고 오셔도 됩니 다.
일시: 8월 1일 토요일, 2일 일요일 오전 10시, 오 후1시, 오후 4시 (각각 2시간씩) 장소: 596 Hooksett Road, Auburn NH 03106, 진 태원 (603-205-6679), captain@kayp.org 사전 예약을 부탁 드리며 참가비는 1 인당(11살 이 하는 무료) $10이며, 수입은 KAYP국궁/양궁 프로 그램에 사용됩니다. 주관: Korean American Youth Program (KAYP) 헙조: Greatree Archery, Carbon Pro, Phoenix Business Computing, LLC
(기사: 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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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에서 NE챕터 수상 풍년... 보스톤천주교한국학교 김현정 교장, 교육부 장관 표창, 한순용 뉴잉글랜드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국립국어원 원장 표창 등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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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8월달 사랑방 모임은 쉬고 9월달 첫째주부터 시작합니다.
[8월 15일 광복절 행사] NAKS 학술대회에 참가한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선생님들
제33회 재미한국학교협 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 회에서 뉴잉글랜드 지역협 의회에 등록된 한국학교들 이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먼저 보스톤 천주교 한국 학교 김현정 교장은 동포 2세들의 뿌리교육 공로를 크게 인정 받아 대한민국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 고 뉴잉글랜드 한국학교협 의회 한순용 회장은 대한
민국 국립국어원 원장 표 창을 수상했다. 또한 뉴잉글랜드 한국학 교가 개교 40주년을 기념 하여 재외동포 이사장 상 을 수상했으며 북부 보스 톤 한국학교 장인숙 교장, 뉴잉랜드 한국학교 주민 정, 이현경 교사가 20년 근 속상을 수상했으며 성요한 한국학교 이현경 교장이 1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밀알한국학
교 김채연 학생과 뉴잉글 랜드 한국학교 양대연 학 생 2015년 19회 SAT 한국 어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얻어 총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지 역 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세계를 놀라게 할 발명가” 라는 제목으로 총영사상을 수상한 우스터 한국학교 김모레학생은 재 미한국학교 협의회 회장상 을 수상했다.
오는 8.15 광복 70주년을 맞아 보스턴한인회에서 광 복절 기념식 및 한미연합체육대회 & 야유회를 개최 합니다. 한인회에서 푸짐한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였 으니 보스톤한미노인회 어른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 니다. [사랑방 모임] 사랑방 모임은 9월달 첫주 셋째주 수요일 다시 모입 니다. [알려 드립니다] 지난주 금요일 김경원회장님과 안병학회장님께서 국제선회장,노인회장을 만나서 8.15 행사에 가족들도 참석해 줄것을 부탁하셨습니다, 먼곳에서 찾아오신 김경원회장님 감사합니다,
58개국 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한자리에 한순용 회장, NE지역 선생님들과 교사 연수회 참석 전 세계 58개국 한글학 교 교사들이 전문성 강화와 재외동포 뿌리교육 네트워 크 구축을 위해 모국을 찾 았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 규형)은 21일 국립민속박 물관에서 ‘재외한글학교 교
사 초청연수’ 개회식을 열 고 본격적인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 수에는 북미지역 70명을 비롯해 현직 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참가했으며 뉴잉 글랜드 지역에서는 한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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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을 비롯한 한국학교 선 생님들이 참가했다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글교육의 선진기법을 전 수받고 정체성교육 콘텐츠 공유, 글로벌 한글교사 네 트워크 구축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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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ly 29,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무료 시민권 취득 워크샵 개최
2015 로드아일랜드 한인회관 건립모금 골프대회
8월 8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LEXINGTON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9월7일 노동절, Richmond C.C.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에서는 시민권 신청의 모든 과 정을 무료로 도와드리는 제22차 무료 워크샵을 아래와 같이 개 최합니다. 시민권을 취득할 자격이 있으신 분은 꼭 참석하셔 서 신청을 간편히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5년 8월 8일 (토) 오후 2시-4시 장소: 렉싱톤 성요한 한인 감리교회 (2600 Mass. Avenue, Lexington MA 02421) 문의처: 회장 이경해 (508)962-2689 / 사장: 김성군 (617)799-7033 내용: 시민권 신청 과정의 안내, 시민권 신청서 (N-400) 작성, 사진 촬영, 복사 등 일체 참가자 준비물: 1. 영주권(그린카드), 소셜시큐리티 카드, 이름 바꾸기를 원하시면 새이름 2. 이민국에 송부할 시민권 신청료 ($595) 및 지문 채취료 ($85) 합계 $680의 개인수표 혹은 머니오더한장, Payable to “USCIS” 3. “시민권 신청서 (N-400)”를 미리 기입하여 가져오실 것 [주의 사항과 알림] 1. 시민권 신청서(N-400양식)는 타인의 도움을 받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변호사의 검 토와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워크샵에서는 변호사들께서 각종 기재 사항에 대한 검토 및 질의 응답과 함께 서명을 무료로 해드립니다. 그러나 이 서류는 기재 사항이 많아 당일 작성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양식을 미리 입수하여 최대한 기입해 갖고 오셔야 합니다. 2.서류의 복사, 신청용 사진 촬영, 발송용 봉투 등 모든 것을 시민협회에서 해드리며 또 한 한 권으로 시험 공부를 완료하실 수 있는 시험 문제집과 해답짐이 수록된 “시민권 종합 안내서”를 무료로 배부해 드립니다. * 시민권 신청서 양식 (N-400)과 설명서는, 웹 사이트에서 인쇄하실 수 있습니다. www.uscis.gov 로 들어가서, 왼쪽의 “Immigration Forms” 을 누르시고 “forms and fees” 선택하신 후 화면아래로 내려가시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오는 9월 7일 노동절에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관 건립 모금을 위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개인당 100불의 참가비가 있고, 골프코스 및 카트 사용료, 간식, 저녁 식사비, 상품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개인, 그룹, 홀 스폰서를 접수한다. 홀 스폰서경우 1구좌당 100불이상에 가능하며, 각 홀 에 스폰서 소속과 이름을 게재해 준다. 주최 측은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골프도 즐기고 친목 을 다지며 한인회관 건축 모금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조봉섭 건물건립 위원장에게 (401-6327401; bcho@uri.edu) 연락하면 된다. [골프대회 안내] 일시: 9월7일 (Labor Day) 장소: Richmond Country Club (74 Sandy Pond Rd. Richmond, RI 02832) 참가비: $100 (1인) 낮 11:00 접수 시작 낮 12:00부터 Shot Gun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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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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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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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ednesday, July 29, 2015
BOSTON PEOPLE TO PEOPLE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보스톤 인물탐방” 코너는 보스톤 한인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만나 한인사회 에 소개하고 이들을 통해 보스톤 한인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받고자 기획 되었다.
강력한 한인 네트워크 구축 통일에 도움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 협의회 김성혁 회장 김성혁 목사는 지난 2년 동안 평 화통일 자문회의 뉴잉글랜드 보 스턴 지부 회장 직을 맡아오면 서 평화 통일의 필요성과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지금은 임기를 마치고 소속인 스미스칼리지에
Q:
지난 두 해 동안 맡아오신 평통 자문위원 보스턴 지부 회장, 무슨 일 을 하는 자리인가?
A:
평화 통일에 대한 뉴잉글랜드 보스턴 지역 교민의 의견을 듣고 모 아 한국에 전달하는 일을 한다. 대한 민국 정부의 평화 통일 노력과 의지 를 동포 사회에 전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세미나와 강연회 등 통일을 위 한 교육 활동을 통해 현지 교민 사 회에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한다. 통일을 위한 포럼이나 강연회 세미나 등을 열어 우리의 뜻 을 미국 사회에 알리기도 하고 지역 사회 봉사 활동도 한다. 북한인권 강연회 등 열어
Q:
지난 2년 활동을 하시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A:
오준 주 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초빙 강연회를 들 수 있다. 오 대사는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것처 럼 유엔에서 북한 동포의 인권은 우 리에게 남의 일이 아니라는 요지의 감동적인 연설을 해서 국제 사회의 심금을 울린 분이다. 그 분을 초빙해 하버드 대학에서 북 한 인권에 관한 강연회를 함으로써 동포사회 인사뿐만이 아니라 이 지 역 인사들에게 남북 통일의 필요성 과 중요성을 알리고 한반도 안정이 국제 정세 안정에 얼마나 중요한 지 등을 알린 것은 보람 있는 일이었다.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 인권 위원회 사무총장과 하버드 대 황우성 박사 를 초빙해 북한의 권력 세습과 북 한 주민의 인권에 관한 포럼과 강 연회를 연 것도 임기 중 잊을 수 없 는 일이다.
Q:
통일에 대한 열망이 세대를 거 듭하면서 줄어들고 있다. 젊은 층 가 운데는 통일이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하는 이도 있는데 … 통일은 해야 하 는가?
A: 반드시 해야 한다. 내 부모님 고 향이 이북인데, 돌아갈 수 없는 고향 을 그리워하는 그 분들의 눈빛을 잊 을 수가 없다. 세상을 떠나면서 마 지막으로 생각하는 게 고향이고, 두 고 온 가족, 친척, 친구들이다. 그런 분들의 심정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하지만 통일을 해야 하는 보다 중요 한 이유가 있다. 분단으로 인한 손실 이 너무나 크다.
서 학생들의 신앙문제 상담과 종교 활동을 지 도하고 학교 업무를 지원하는 본업에 충실하 고 있다. “통일은 한민족이 반도에서 대륙으로 뻗어가 는 민족 중흥의 계기가 될 것이다.” “통일은 반 드시 이룩해야 한다.”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재미동포는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 강화와 정치
력 신장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지원할 수 있다 고 설명한다.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 정치권을 움직일 수 있 어야 하고 그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것 이 김 목사의 주장이다. 그를 만나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사람들은 통일 비용을 말 하지 만 그 보다 분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더 크다. 쓸데 없는 대립으 로 인한 경제적 손실, 기회의 손실 이 너무나 크다. 통일을 하면 더 많은 투자 유치가 가능해진다는 건 너무나 명확하다. 일자리가 많아지리라는 것도 분명 하다. 남한의 젊은이에게나 북한의 젊은이에게나 더 많은 기회가 생긴 다. 민족의 기상을 펼치는 데도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반도는 지정학 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현재로써는 분단 때문에 그 이점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 분단이 되지 않았더라면 우리 영향 력은 이미 만주에까지 뻗쳐 있을 것 이다. 우리의 비전은 한반도에만 있 지 않다. 통일이 되면 우리의 힘은 중국으로 러시아로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게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 통일이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하는 젊 은이라면 패기도 야망도 꿈도 없는 사람이다. 통일, 냉철한 시각으로
Q: 통일 하지 않고 남북 협력으로 도 그게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는 사 람들도 있지 않은가? A: 그런 주장이 잘못 됐다는 건 지 난 70년, 분단의 세월이 증명한다. 북한은 연평도 포격 등 최근까지도 믿을 수 없는 행위를 서슴지 않아 왔다. 통일이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 하는 세력은 우리로 하여금 통일을 잊게 하고 분단을 고착화 함으로써 이익을 얻으려는 세력 이다. 이런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내게, 내 가 족에게, 내 자식에게, 후손에게 이 익이 되는 것인지, 우리 국가나 민 족에 이익이 되는 지 잘 생각해 봐 야 한다. 우리는 북한 주민을 따듯하게 보듬 어야 하지만, 대북 관계에 대한 입 장은 냉철해야 한다. 남북한 문제 는 정서적으로 접근하면 풀리지 않 는다.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전쟁을 피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 다. 이른바 돈을 주고 평화를 산다 는 논리인데 어리석은 생각이다. 북 한은 그 동안 남한이 지원하는 돈으 로 남한을 치기 위한 군비를 강화해 왔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돈으 로 평화를 지킨 사례가 역사적으로 있었는지 있다면 알고 싶다.
Q:
미국에서 자란 한인 청년과 한국에서 유학 온 청년들 사이에 통일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을법 한데 … ?
A: 차이가 분명히 있음을 느끼곤 한다. 한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미 국에서 자라면서 교육받은 젊은 이들에 비해 통일에 대한 열망이 오히려 약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내가 만난 남한 젊은이들 가운데 는 통일이 되면 자기가 가진 것 을 나눠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심 지어는 북한 출신 젊은이들과 경 쟁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도 있 었다. 한국의 젊은이들에게는, 통일 과 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혹시 있 을 지 모르는 무력 충돌 같은, 부 작용에 대한 걱정도 있다. 반면에 미국에서 자라고 교육 받 은 젊은이들은 통일을 기회로 생 각하고 통일이 당연하다고 생각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한반도의 위험이 곧바로 자신의 위험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도 있 고 부모의 통일 열망에 영향을 받 는 점도 있을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유학 온 학생들 도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뀐다는 점이다. 미국에 와 공부 하면서 한반도가 주는 폐쇄성에 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안목으로 통일 문제를 보게 되는 듯 하다. 통일이 기회라는 걸 깨닫게 되는 듯 하다. 국제사회로 북 불러 내기 노력 포 기 말자
Q: 평화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 을 해야 하나? A:
우선 남북간의 신뢰 회복이 가장 시급하다. 남한은 그 동안 할 만큼 했다. 공은 북한에 가 있 는 셈인데 … 일단은 북한이 신뢰 를 보여야 하는 것이 첫째이고, 남한은 안전보장을 철저히 하면 서 북한을 지켜보고 북한을 대화 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역시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는 문 제이긴 하지만 민간 외교라도 물 꼬를 틀 필요가 있다. 시도는 꾸 준히 해야 하고 대화 필요성을 국 제사회에 계속 알려서 북한에 대 한 국제적인 압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주변국과의 외교를 강화 하고 어떻게든 북한을 국제 사회 로 불러 내야 한다. 무엇보다도 남한 정치인들이 통 일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는 시도를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통일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 다.
Q: 통일을 위해 재미 동포들이 할 일은 무엇인가? A:
우선 동포 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신념을 분명히 해야 한다. 북한 인권 문제 등에도 관심을 갖 고 탈북자를 보호하고 돕기 위한 준비도 해야 한다. 한인 네트워크 를 강화해서 한인 모두가 통일을 위해 일사 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 어야 한다. 뭉쳐서 한 목소리를 내야 힘이 강하다. 필요하다면 의 회나 행정부를 찾아가 통일에 대 한 우리의 의사를 표현할 수도 있 어야 한다. 미국 주류사회와의 네 트워크 또한 형성하고 강화해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다. 필요할 경우 그들의 도움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강력한 한인 네트워크나 미국 주류 사회와의 교류 강화는 우리 후손 에게도 직접적 이익이 되는 것들 이다. 그런 노력들을 서둘러야 한 다. 한인 사회가 미국 내에서 힘있 는 커뮤니티로 자리잡지 못하면 한 인은 미국 속에서 녹아 없어지는, 존재 없는 민족으로 잊혀지게 될 것이다. 이런 노력은 통일뿐만 아니라 한 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종북 선동 대비 교육 필요
Q:
한국에서는 종북 논란이 그치 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도 한인들 의 종북 논란이 있는데 어떻게 생 각 하는가? 종북 활동이 한반도 문 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하 시는지?
A:
북한을 도움으로써 이익을 얻 고자 하는 세력이 있다. 북한의 사 주를 받거나 그 쪽에 이해가 있는 사람의 지시를 받는 행위가 종북 이다. 많은 종북 단체들이 평화를 위한 단체로 위장해 미국 사회에 잠입해 있다. 교민 사회를 선동해 한미 관계를 악화시키고 궁극적으 로는 한미 동맹을 깨뜨리자는 것 이 이들의 목표이다. 그 목적은 한 반도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미국 이 한국을 돕지 못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재미 한인의 북한 방문이 종북의 계기가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 다. 생사를 모르던 자식을 북한에 가서 만난 뒤 그 자식이 출세한 모 습을 보고 그 뒤로 북한에 대한 태 도가 우호적으로 바뀌고, 결국 북 에 이용당하게 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런 것이 북한의 전략이다. 교민의 반정부적 정서를 자극함으 로써 결과적으로 북한에 유리하도 록 유도해 가려는 시도도 있다. 역 시 경계해야 한다. 이들은 북한에는 우호적이면서 자 유 대한민국에는 오히려 적대적이 다.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하면서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나 북한의 핵 개발, 세습 왕조체제에 대해서 는 침묵하거나 오히려 두둔한다. 어떤 경우에도 종북 활동은 한인 사회에 분란만 일으킬 뿐 통일운동 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재외 동 포들이 북의 선동에 모르고 추종하 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런 문제 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 사회선교에 비중
Q: 평통자문위원직을 맡아오셨지 만 본직은 목사신데 … 프로필을 보니 목회활동 보다는 사회 선교 활동을 더 많이 하신 듯 하다.
A:
지금은 스미스칼리지에서 학 생 신앙 지도와 종교관계 상담을 하면서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을 지 도 하고 있다. 학교 운영이나 업무 에 필요한 의견을 제출하기도 한 다. 목회 활동보다는 사회 선교 활동 을 더 많이 해 온 게 사실이다. 젊 은 시절 한국에 있을 때는 도시산 업 선교회에서 활동했다.
INTERVIEW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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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써 교회에서 신도들의 신앙 생활을 지도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 지만 사회 현장에서 사람들과 어울 려 살기 좋은 사회 건설을 위해 노 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누군가는 교회 밖에서 사회 전반적 인 문제를 찾아서 정리하고 해결하 기 위한 노력, 사회를 대상으로 한 선교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 다. 그래서 그 길을 택했고 그러다 보니 목회활동 보다는 사회 선교활 동을 더 많이 하게 됐다.
Q: 학창 시절부터 사회 전반에 대 한 관심이 크셨고, 도시산업 선교 회에서 활동했다고 하셨는데, 그런 활동이 당시 암암리에 활동하던 사 회주의 또는 공산주의 운동과는 분 명히 구분이 되는 것인가?
A: 당연히 다르다. 내가 학생이던 1970년대는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 의 성공에 힘입어 절대적 빈곤에서 벗어난 시기였다. 수출과 사회 기 반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 수준 전 반이 향상 된 시기 이다. 모든 면에 서 북한을 앞섰을 뿐만 아니라 개 발 도상국 대열에 접어들면서 국 제사회에서의 발언권도 커지기 시 작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어 두운 면이 있었다. 부의 재분배 문 제나 소외계층 문제 같은 사회적 문제가 새로이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런 문제를 시정해보자는 노력이 사회 구석 구석에서 일어났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도시산업선교회 활 동이다. 그런가 하면 이런 문제의 틈을 이 용해 이른바 사회주의 또는 공산 주의 이념과 이를 지지하는 세력 도 은연중에 활약을 했다. 그들 가 운데는 북한의 지원을 받는 이들 도 있었다. 하지만 이 두 활동은 분명히 다르 다. 선교의 목적은 이 땅에 하나님 의 영광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개 인을 숭배하거나 개인의 우상화가 아니다. 한인커뮤니티의 정치력 강화 중요
Q: 지금도 한미 정치력 신장 연대 에서 활동하신다고 들었는데 무슨 단체인가?
A: 미주 지역 한인 단체 지도자들 이 모여서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한인 단체의 연합체 이다. 내가 뉴잉글랜드 보 스턴 한미 정치력 신장 연대 대표 를 맡고 있다. 우리 한인 사회의 민원이나 한국에 관계된 중요한 이슈들을 미국 의 회 등 정치권에 전해 관심을 갖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관철시키는 것 이 목적이다. 미국 내 다른 민족들 은 이런 활동을 매우 활발히 하고 있는데 우리 한인 커뮤니티는 이런 면에서 약하다. 유태인은 미국 인구의 2% 정도인 600만명 밖에 안 되지만 힘과 영 향력은 매우 크다. 힘을 합쳐 움직 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서 본받을 점이 많다고 보고 우리도 그런 단 체의 필요성을 느껴 한미정치력 신 장 연대를 조직하게 됐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워싱턴
지난 3월 하버드대 에서 열린 오준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북한 인권 강연 회. 북한에 관한 강연회에는 학자와 전문가에서 일반인과 학생에 이르기까지 늘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여왔다.
에서 이 단체 전국 모임이 있어서 다녀 왔다. 미국 정계 주요 인사들 을 만나서 한인사회의 현안을 전 달 했다.
하면서 재정 컨설턴트로 중국 상해 에 서 근무 중이다. 큰 애는 곧 결 혼을 할 예정이다.
주류사회 진출 노력 필요
Q:
Q: 우리 한인 사회는 영향력 강화 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구체 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A:
정치 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통 해 미국 사회에 깊이 동화하고 개 입하면서 주류 사회로 진출 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벌어서 애들 공부 시키 고 세금 열심히 내 왔지만 이제부 터는 그 세금을 어떻게 써야 한다 고 주장해야 한다. 의사가 되고 변호사가 되고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 그래서 풍 요롭고 윤택하게 사는 것도 물론 좋은 일이지만 이제는 우리도 지배 계층으로 진출해야 한다. 정치인과 언론인, 외교관 등 파워가 있는 분 야로 나아갈 인재를 키우고 지원해 서 배출해야 한다. 사회 운동가도 나와야 한다. 정책결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 의회 청문회나 사회 활동에도 참가해야 하는데 그럴 역 량이 있는 한인이 많지 않다. 그럴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교 육이 필요하다. 현재 미 의회에 한국계 젊은이들 40여명이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 면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 을 들었다. 기대가 크다. 이런 인재 가 10배 이상 많아져야 한다. 이런 젊은이들이 정계로 진출하도록 지 원할 필요가 있다.
Q:
미국에는 언제 오셨는지 족은?
가
인생, 넓고 긴 안목으로… 이제 인생을 60년 넘게 살아 오셨는데, “지난 시절 생각해 보니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 하는 … 그 런 생각 하신 적 있으실 텐데 …
A:
학창 시절에 운동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는 유도 선수로 전국 대회 우승을 한 적도 있다. 그렇지 만 대학에서는 신학을 공부하게 됐 다. 부모님께서 내가 목사가 되기 를 바라셨고 나도 그러길 바랬으 니 원하는 대로 됐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매번 결단의 순간 순간 에는 뭔가 나를 움직이는 힘이 작 용해서, 그 힘에 의해 내 인생이 결 정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교파나 종파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 로운 분위기, 자유로운 학풍의 대 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게 된 것도 그렇고, 젊은 시절 은사님들을 만 난 걸 생각해 봐도 인생에는 어떤 섭리가 작용하는 것이 분명하다. 미국에 와서도 보스턴에 정착하기 까지 물론 내가 선택한 부분이 많 지만, 깊이 생각해 보면 뭔가 이끄 는 힘에 의해 오늘에 이르렀다. 인생은 주어진 하루 하루를 충실 히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 다. 이끌림에 따라 하루하루를 충 실히 사는 것으로 인생을 채우면 그것이 보람 있는 인생이 되는 것 이라 생각한다.
Q:
보스턴은 유학생을 포함해 젊 은이들이 많은 지역이다. 끝으로 이 지역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A: 1979년에 왔다. 한국에서 신학 A: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공부 하던 중 은사의 주선으로 텍사스 오스틴 대학에 강사 자리를 얻었 다. 그 곳에서 한국 문화와 종교라 는 주제로 강의를 하다. LA 로 이주 했고, 보스턴에서 목회 활동을 하 시던 분의 초대로 보스턴으로 오 게 됐다. 목회 활동을 하던 중 스미 스 칼리지의 제안으로 지금의 일을 맡게 됐다. 지난 1977년 결혼 해서 딸만 셋이 다. 첫째는 MIT에서 근무하고 둘째 는 국제 변호사 이다. 막내는 MBA
첫째는 시야를 넓게 가지라는 것이다. 눈앞의 이익에만 매달리지 말고 인생을 길게 보고 판단해야 한다. 교제의 폭을 넓게 해야 한다. 한국 인끼리만 어울리려 하지 말고 현지 인과 어울려야 한다. 현지인과 함 께 공부하고 연구하고 봉사하면서 융합하기 바란다.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최선 을 다했다고 그 결실이 바로 오는 것은 아니다. 실력과 노력과 인내 는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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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15
한인사회 소식
보스톤 해산물 페스티발 열린다 THE 4TH BOSTON SEAFOOD FESTIVAL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절전형 전구 신청자 명단 전구회사에 전달 8월 초나 중순쯤 한인회로 도착 예정 미처 신청 못한 한인들 위해 체육대회 때 무료 배포 예정
오는 8월2일(일요일 11 시에서 6시까지 BOSTON FISHER PIER (212 Northern Pier) 에서 보스톤 수산 업 재단에서 주관하는 보스 톤 어항 개항 101 주년 축 하 제4회 보스톤 해산물 축 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산업 종 사자들이 해양 천연 자원을 보호하며 정제된 방식으로 채취한 수산물 들을 레스토 랑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맛있게 공급하는 의미를 되
새기고 재미있고 교육적인 이벤트들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진행하게 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럽스터 구이 및 조개류 등 해산물 판매대에서 많은 종류의 음 식을 제공하며 생선자르기 대회, 생선 요리시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유일한 여성 라이 언 드래곤 댄서인 군드 궉 과 여러 공연 팀의 특별 공 연을 통하여 즐거운 볼거리
들이 제공되며 특히 어린이 들을 위해서는 얼굴 페인팅 과 풍선아트가 제공되어 온 가족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티켓은 당일 행사장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입장료 는 성인$15.00, 어린이 $6.00이 다. 웹사이트에서도 구매 가 능: www.eventbrite.com/e/ boston-seafood-festivaltickets-16900747591
보스턴한인회는 지난 한달간 메가라이트에서 제공 하는 무료 절전형 LED전구 및 멀티탭 신청을 받아 메 가라이트측에 명단을 전달 하였다. 메가 라이트 측은 전달받은 명단을 기초로 약500여 가정에 제공할 절전형 전구와 멀티탭을 8월 초나 중순 경에 한인회로 전달할 예정이며 한인회는 물건이 도 착하는 대로 한인회보를 통해 공지, 신청한 한인들이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 기간 중 사정 상 신청하지 못한 한인들이 추가 신청을 요청한 바 한인회는 광복절 기념 체육대 회에서 추가로 절전형 전구와 멀티탭을 수령할 수 있 도록 메가 라이트측에 요청, 체육대회 참가 시 물건을 직접 받아갈 수 있도록 조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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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로드아일랜드 한인회관 건립 모금 골프대회 부디 참석하셔서 골프도 즐기고 친목도하고 한인회관 건축 모금에 많은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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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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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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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July 29,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현재 진행형 (2)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하던가? 세월이 흘러 어느새 7월 하순이 되었다. 이 달이 다 가 기 전에 7월에 대한 詩(시)들을 읽어 본다. 새 생명과 꽃을 예찬하는 5월도 아니고, 단풍과 수 확의 계절인 가을도 아니며, 찌는 듯한 더위와 폭우를 동반한 장마가 지루한 7월을 노래한 詩 人(시인)이 많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로 가득하다. “ 사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시 인은 아름답다. 이름 모를 어느 시인의 “농부에게 보내는 음 성”에 귀 기울이면 “묵묵히 견뎌내는 농부의 땀 방울을 사랑하게 되고 / 열매 크는 소리 가득 한 7월 숲에서 싱싱한 나팔 소리를 듣습니다.”
7월에 관한 시를 읽으며 모든 계절에는 그 나 름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우주 의 섭리를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그리고 문학 이나 미술 음악 등으로 그 의미와 가치를 표현 할 수 있는 예술가들은 또 얼마나 귀한 존재들 인가? 그들에게 감사한다. “하얀 치자 꽃 한 송이 그대에게 보내는 오늘 / 내 마음의 향기를 받으시고 / 향기로운 나날 을 이루십시오.” 이해인 수녀 시인의 “7월의 편 지”는 고단한 우리의 삶을 치자 꽃 향기로 가득 채워주는 것 같지 않은가? 황금찬 시인께서는 7월의 바다를 다음과 같 이 노래했다. ”아침 바다엔 / 물새가 그려 놓고 간 발자국이 / 이슬에 젖어 있다. / 그 발자국 밟 으며 주워 온 소라껍질 하나 / 천년 바다의 소 리가 / 파도처럼 밀려 온다.” “7월의 아침 밥상에 열무김치가 올랐다. / 텃밭에서 내가 가꾼 언어들 / 하늘이여 땅이 여 정말 고맙다.” 농사꾼 김해일 님의 시는 우 리의 지친 감성과 잃어버린 입맛을 돋아 주기 에 충분하다. 박두진 선생님의 詩心(시심)은 또 어떠한가? “7월의 여름 들판에서 / 태양보다 더 뜨거운 농 부의 숨결을 듣는다. / 무성한 잎새 속에서 / 굵 게 접힌 마음 한 자락 / 폭우 속으로 쓸려 보낸 다.” 삶의 근심 걱정 모두 폭우와 함께 떠나 보 내고픈 老(노) 시인의 7월에는 농부들의 철학 과 고뇌가 담겨 있음을 본다. 김경주 시인의 “7월의 고백”도 들어 보자. “ 뿌리는 힘차게 물을 빨아 올리고 / 잎들은 왕성 하게 화학 작용을 하며 / 대지에는 신선한 공기
그러나 세월이 흘러 2015년 7월에는 아름다 운 음악이나 각종 전시회는 물론 미래 창조과 학의 조합도 있지만, 공포의 MERS(중동 호흡 기 질환)사태 / 고속도로를 횡행하는 보복 운전 과 치사 상해 / 해괴 망측한 성추행 / 여기 저기 에서 일어나는 산불과 지진 / 민족 전쟁 / 끊임 없는 政爭(정쟁)과 非理(비리) 등 날로 오염되 는 지구촌에서 날로 잔학해 지는 사건 사고, 복 잡한 외교 분쟁, 무섭게 발전하는 과학 기술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들뛰며 지르는 소리가 유난히 가까이 들리는 것은 우 리가 아날로그를 지나 변화와 전달 속도가 빠 른 디지털 시대에 와 있기 때문일까? 아무래도 올 여름에는 이육사님의 “청포도”로 마음을 다 스리고 위로를 받아야 할까보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후손으로 본명이 “이원 록”인 이육사는 항일운동으로 대구교도소에서 받은 수감 번호 “264”를 발음 그대로 “이육사” 라는 필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가 쓴 “청포 도”는 고향이나 고국을 뜻하며 “고단한 몸으로 청포를 입고 오는 손님”은 외국에서 항일 운동 을 한 독립투사를 상징하는 어휘로서, 풍요롭
고 평화로운 삶에의 소망 즉 고국의 해방을 기 다리는 “愛國 詩 ”로 평가 되고 있으니, 마침 해방 70주년이 되는 올 해에 읽는 그의 시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겠다. 청포도 내 고장 7월은 청포도 익어가는 시절 이 고장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빛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을 함빡 적셔도 좋으리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 쟁반에 하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우리는 이제 이 시를 읽으며 “내 고장 7월 하 늘 아래 전설을 품고 알알이 익어가는 청포도 나 푸른 바다와 흰 돛단배, 또는 은 쟁반과 하 얀 모시수건 등 푸르름과 흰색이 대비되는 낭 만의 계절을 느끼기 보다는, 해방되기 일년 전 1944년 1월 추운 겨울 베이징 감옥에서 순국 한 애국지사 이육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우리가 비록 외국에 나와 살고 있 을 망정,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이렇 게 현재 진행형이어야 함을 명심하여야 하겠 다. (2015/7/27) [알림] 다음과 같이 “독자들의 모임”을 예정하고 있 습니다 일시 : 2915년 8월 1일(토) 10:00am - 3:00pm 점심 식사 후 블루베리 농장 방문 문의: 603-585-7082 /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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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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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한인회보
Boston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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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an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NE한인 간호사협회 : 781-866-6363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617-497-5656 617-566-8888 617-492-6700 617-787-2400 617-973-6680 617-206-3229
만나스시 청기와
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
617-254-8888 617-868-0982
가든하우스 이가그릴
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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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교육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가야식당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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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OVER LAWRENCE AREA 978-691-5448 978-725-5222
Quincy AREA 코리안그릴
617-472-1006
617-750-0207 haninhoebo@gmail.com (월 $100) 617-623-7220 617-254-2775 617-292-8828 617-547-7971 617-206-3229 617-787-5656 617-576-8661 617-562-8989 617-779-7907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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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270.6200 H-Mart Food 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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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617-696-7600 781-365-1876 617-73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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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업소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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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age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
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콜로니얼 인테리어 선아건축 아놀드건축 LEE’s건축
508-371-6021 508-230-5878 617-833-1360 617-538-0558
건강식품 781-23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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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자동차수리 태양자동차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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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여행사 유니버스여행사 코리아여행사 하나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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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당구장 올스톤 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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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272-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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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666-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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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15
한인회 공고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보스턴 한인회 “신명나는 한인사회 만들기 제2탄”
광복 70주년 기념
한미 연합 체육대회 & 야유회
본 행사는 한인사회가 중심이 된 한미 커뮤니티 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 입니다. 보스턴한인회에서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하나되는 보스턴 한인사회를 위해 한인 야유회 및 체육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한인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하여 하나되고 함께 나누어 행복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해방둥이(45년 생) 특별초청 광복 70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 45년생 해방둥이를 특별 초청하오니 모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광복절 기념행사 만세삼창 선창)
참가자 전원에게 절전형 LED전구와 멀티탭을 드립니다.
광복 70주년 기념
한미 연합 체육대회 & 야유회 일시 : 2015년 8월 15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참가신청 : 781-933-8822 / 617-750-0207 haninhoebo@gmail.com
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보스턴 한인회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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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한미 연합 체육대회 & 야유회 경기 안내 및 참가 신청서
보스턴 한인회에서 준비한 이번 광복절 기념, 한미 연합 체육대회 & 야유회는 온 가족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체육대회와 야유회를 겸한 행사로 진행하게 되오니 모두 참여 하시어 대한민국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세기며 우리 모두 하나되어 함께 즐기는 행복한 한인사회 만들기에 꼭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종목
야유회 소프트볼 (9인 1팀) 축구 (6인조 미니 축구)
단체 경기
참가비
배구 (6인 1팀)
종목당 $150
농구 (5인 1팀)
전체종목 참가시 $500
족구 (4인 1팀) 2인1각 이어 달리기 가족 줄넘기
가족 및 개인, 번외 경기
참가비 없슴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푸른 잔디밭에 함께 모여 풍성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보스턴 노래자랑
참가비 $10
특별 이벤트 어린이, 청소년, 성인(노인) 부문 각 1등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연말파티 특별 초청권이 주어 집니다.
한인회에서는 지역 한인 식당의 후원을 통해 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고자 하오니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미 연합 체육대회는 한인이 중심이된 미 주류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하게 될것입니다.
광복 70주년 한미 연합 체육대회 참가 신청서 본 단체는 보스턴 한인회에서 개최하는 광복 70주년 한미 연합 체육대회에 아래와 같이 참가를 신청 합니다.
참가 단체 명 참가 종목 참가비
축구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
$
연락 담당자
전화번호
단체경기 참가비는 종목별 $150이며 전종목 참가시는 $500입니다. 참가신청은 8월 13일(목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후 참가비를 CHECK이나 현금으로 납부 하시면 됩니다.
PAY TO ORDER : KSB (Korean Society of Boston) ADDRESS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락처 : 전화) 781-933-8822 또는 617-750-0207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20
Wednesday, July 29, 2015
광고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21
공통지원서 작성 실수 방지 하려면 (2) ■ 바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루기 어려운 ‘ 대학 방문’ 항목 커먼앱의 기본 양식과 함께 제출이 요구되는 지원 대학이 요구하는 별도 양식, 즉 칼리지 스 퍼시픽 서플리먼트(College-Specific Supplement)에서는 지원자가 지원 대학을 방문한 일 자 및 방법 등 사실을 기재하는 항목이 있다. 지원자 다수는 이러한 항목을 쉽게 간과한다. 대표적인 이유는 연중 계속 바쁘고, 비용도 많 이 들 수가 있고, 힘들게 하루 이틀 시간을 만들 더라도 어느 대학을 방문해야 할지 여부를 결 정하기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복수 의 대학들에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에게는 많 아도 2~3개 대학들을 방문하는 것이 엄청난 결 정사항이 될 수가 있다. 최근 주요 사립대학들 다수는 대학 방문, 즉 칼 리지 비짓(college visit) 항목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합격자 중 누가 과연 최종 등록을 할 것인가를 염두에 두기 때문에 아무리 훌륭한 지원자라도 지원 대학에 대한 애정, 그리고 무 엇보다도 확실한 진학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는 칼리지 비짓보다 더 물리적으로 확실한 방 법은 없다. 주요 대학들에 합격하는 지원자는 누구나 복수 합격의 가능성이 있고, 입학사정관은 결국 눈 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 신의 대학에 방문하는 지원자에게 관심을 높 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전에 준비하여 칼리 지 비짓 항목을 지원자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9학년 등 저학년 때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입학사정관 관점에서는 성숙도가 높은 11학년 등 고학년 때 방문하는 것을 주시한다. 방문 사실 기재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을 위해 서는 추천서 등 확인을 해 줄 수 있는 다른 방 법을 통하여 전달할 수 있다. 반대로 예일 대학 의 경우 방문한 연도와 월, 방문 방법 및 상대 등 상세하게 기재할 수 있도록 했고, 방문 횟수
또한 복수 기재가 가능했다. 다수에게는 비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극 소수를 선발하는 특정 대학의 특정 프로그램 지원을 확정한 후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는 지 원자라면 예일과 같은 대학에 복수 방문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특히 합격을 정말 원하고, 얼리 지원이 유리할 수 있는 대학이라 면 특정대학에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복수 방문의 목적이 건물촬영 등 관광 등 단순 방문이 아니라 상당 히 실체적이고 실효적이어야 한다. 특정 대학의 특정 교수와의 연구, 또는 재학생 들과의 학술적 교류를 통한 ‘필요에 의한 방문’ 이라면 입학사정관의 관심을 당연히 끌뿐 아니 라 관련 교수 및 재학생들을 통하여 입학사정 관이 별도 추가적으로 지원자를 알아보고 평가 하는 노력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학부생 수준을 뛰어 넘거나 이 미 뛰어 넘은 연구를 진행할 재능을 가진 지원 자는 예일뿐 아니라 주요 대학들의 합격자 전 체 중 20%에도 근접하기 어렵다. 따라서 엄청 난 계산에 의한 준비, 실행에 의한 성과를 가 시화 할 수 있는 지원자가 고려할 수 있는 방 법이다. 반면에 평범한 지원자도 몇 년을 준비해서 충 분히 관심을 받을 만한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 간다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 대표적인 이 유는 입학사정관의 관점에서는 반드시 성공을 했어야만 합격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충분 히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른 증거들을 통 하여 확인된 지원자들도 합격될 수 있기 때문 이다. 결국 입학사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대학에 필요 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므로 설령 지원자의 노력이 성과적으로 지원 당시 가시화되지 않았 어도 앞으로 대학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과 인 재라면 선발할 수가 있다. ■ 사례
에듀웰 보스톤
‘피아노 10년: 학교 각종 행사 연주담당, 양로시 설 콘서트, 개인 작곡’과 같은 단순 묘사에 그치 는 것이 아니라, 액티비티 섹션의 첫 번째 줄에 ‘피아노의 기계적 문제 A: 어려움과 해결책 B에 관한 연구’(별도 직접 제출 자료 및 추천서 평 가 참고 요청)라고 기재할 수 있어야 하고, 구체 적인 비판을 포함한 평가를 진행해 온 전문가 를 커먼앱의 레코멘더스 섹션(recommenders section)에서 추천서 작성자 목록에 추가할 수 있어야 하고, 주요 성과의 제출을 허용하는 대 학의 지시(supplement instructions)에 따라 관 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액티비티 섹션에서 이러한 첫 번째 줄이 결정 되면, 두 번째부터 10번째 줄까지는 상대적으 로 수월히 결정될 수 있다. 특히 지원자의 나머 지 활동들 중 관심분야인 피아노로부터 거리가 너무 많은 활동이 있다면 논리적으로 검토하여 제외하는 방법까지도 고민해야 한다. 다만 예 외가 있을 수 있다. 어떠한 봉사활동이 표면적으로는 지원자의 피 아노 관심사에 특정한 연관성이 없어 보여도, 연관성이 내면적으로 명확히 있다면 연결내용 을 정리하여 두 번째 또는 첫 번째 줄에서 가까 운 줄에 배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계속 거치면서 액티비티 섹션이 구성된다면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이루어갈 수 가 있고, 높은 완성도와 같은 결과물은 한두 번 이 아닌 수십 번 또는 수백 번의 검토 및 작성 과정의 과실이 되어 에세이 작성 및 추천서 요 청 과정에도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커먼앱 전체의 작성을 위하여 액티비티 섹션을 우선적으로 작성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 법이 될 수 있고, 재검토 및 수정을 왕복하는 일이 습관이 되어야 지원자는 진정으로 자신 의 입학지원 내용에 대하여 매스터(master)가 되어 갈 수 있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인터넷 상의 유용한 정보를 수집, 편집 하여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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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Wednesday, July 29,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21회: 순수한 사랑의 향기 (1) 이 종종 사랑하는 아 들 딸과 함께 풍차 앞 공터에 둘러 앉아 이 단편집에 나오는 소 설을 읽어 주곤 하는 정경(情景)은 아름답 기 그지없다. 그 중에 는 <별> (Les Étoile) 도 틀림없이 있으리 라.
제1도: 도데의 풍차 (Moulin de Daudet)
지난 회까지는 작품을 시대 순으로 소개하였 다. 기원 전 2000년에 쓰여진 <서사시 길가메 시> (The Epic of Gilgamesh)로부터 시작해서 <성경> (The Holy Bible)이 완성될 때까지, 세 상에 태어난 순서대로 감상해 왔다. 그런데 오늘부터는 그동안의 구성을 바꾸어, 순 수한 사랑을 다룬 작품들을 5회에 걸쳐 소개하 고자 한다. ‘순수한 사랑’ 하면 괴테(Goethe)의 장편소설 <젊은 베르터의 슬픔>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을 우선 연상하지만, 괴 테는 후에 따로 다루기로 하고, 이번에는 단편 소설(short story) 내지 중편소설(novella) 만을 취급하고자 한다. 프랑스 남쪽 프로방스(Provence) 지방에 퐁비 에이(Fontvieille)라는 조그만 마을이 있다. 이 마을 동산에 오르면 오래된 풍차 하나를 볼 수 있다. 이 풍차를 소재로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 1840-97)가 <풍차 방앗간의 소식들 > (Lettres de mon moulin, Letters from My Windmill)이라는 단편소설집을 냈다. 풍차도 풍차려니와, 문학을 좋아하는 어머니들
<별>은 우리가 자랄 때 고등학교 국어 교 과서에 실려 있던 단 편소설이다. 양치는 목동이 주인 아가씨 에게 느끼는 순수한 사랑을, 밤 하늘에 빛 나는 깨끗한 별, 그러나 멀고 잡을 수 없는 별 에 비유한 아름다운 작품이다. 지금 다시 읽 어보면 그때의 감동과 또 다른 감동을 일으킬 줄 믿는다. 뤼브롱 산에서 양들을 지키고 있을 무렵, 나는 초원 속에서 혼자 양들을 데리고 몇 주일 내 내 사람의 그림자 하나 구경 못한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름 마다 반달 치의 식 량을 가지고 산길을 올라오는 머슴 아이나 늙 은 아주머니를 볼 때면 나는 정말 한없이 기 뻤습니다. 나는 저 아래 마을 소식을 듣게 되 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를 기 쁘게 하는 것은 우리 주인집 딸 스떼파네트 (Stephanette) 아가씨의 소식을 듣게 되는 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일요일, 기다리고 았던 보름치의 식량이 아주 늦게서야 도착했습니다. 노새를 이끌고 온 것은 머슴아이도 아주머니도 아니 고 바로 아가씨였습니다. 머슴아이는 앓아 누 웠고 아주머니는 말미를 얻어, 대신 온 것이지 요. 나는 정신을 잃을 뻔 했습니다. 아가씨는 “잘 있어요.” 하고는 빈 바구니를 가 지고 떠났는데, 나는 해질 무렵까지 잠에 취 한 듯 꿈이 깰까봐 몸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가씨가 다시 올라 왔습니다. 낮에 온 소낙비 때문에 불어오른 냇물을 무리하게 건 너려다 잘못하여 물에 빠졌다지요. 그래서 되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급히 불을 피워 아가씨가 젖은 발과 옷을 말 리게 하고, 우유와 치즈로 저녁을 준비하고, 양 우리 안에 깨끗한 짚을 깔고 위에 고운 새 모피를 덮어 잠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아가 씨에게 잘 자라고 이 른 다음, 밖으로 나오 며 아가씨가 내 보호 아래 잠들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 다. 하늘이 그처럼 아 득하고 별들이 그처럼 빛나 보인 적이 없었 습니다.
나는 불 앞에 나란히 앉아 말없이 하늘을 쳐다 보았습니다. 아가씨는 작은 소리만 나도 나한 테 몸을 바싹 붙였습니다. 바로 그 순간 유성 하 나가 날라갔습니다. “저게 무어죠?” “천국으로 들어가는 영혼이랍니다, 아가씨.” “이렇게 많은 별들 보기 처음이에요! 저 별들의 이름을 아세요?” 나는 별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 다. “ ... 모든 별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목동의 별’이랍니다. ... 이 별은 ‘프로방스의 베드로’ 라 는 별을 쫓아가서 칠년에 한 번씩 그와 결혼을 한답니다.” “뭐라구요! 별들도 결혼을 하나요?” “그럼요, 아가씨.” 그리고 별들의 결혼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했을 때, 나는 무엇인가 신선하고 보드라운 것이 어 깨 위에 가볍게 얹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게 살포시 기댄 것은, 잠이 들어 묵직해진 아가씨 의 머리였으며, 리본과 레이스, 그리고 물결치 는 머리카락이 함께 부드럽게 스쳤습니다. 아가씨는 날이 밝아 하늘의 별들이 희미하게 사라질 때까지 꼼짝하지 않고 그렇게 있었습니 다. 마음 속이 약간 두근거렸지만, 아름다운 생 각만을 보내준 청명한 밤의 신성한 보호를 받 으며 나는 잠들어 있는 아가씨의 모습을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우리들 주위에는 별들이 양 떼처럼 말없이 조용한 운행을 계속하고 있었 습니다. 나는 몇 번이나 별들 가운데서 가장 곱고 가 장 빛나는 별이 길을 잃고 내려와 내 어깨 위 애서 잠들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 다. (I imagined that one of the most brilliant, most exquisite stars, having lost its way, had alighted on my shoulder to sleep.) 프랑스 문학계에서는 도데를 2류 내지 3류급 작가로 취급하고 있다. 어느 프랑스 문학 개론 책에서는 도데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 나 그의 단편소설 <별>은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 주에는 <별>에 못지않은 황순원 원로 문 학가의 <소나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독자들 께서는 모두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통해 읽 으셨겠지만, 다시 감상하면서 새로운 감동을 느끼시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계속)
그런데 자리가 바뀌어 잠을 이룰 수 없었던 지, 아가씨가 밖으로 나왔지요. 아가씨와 제2도: 알퐁스 도데
제3도: 고흐의 ‘별많은 밤’ (The Starry Night) (소설과는 무관)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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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주택구입 수요 대부분‘임대시장’으로 몰려 [하버드대 주택연구센터 주택시장 진단] 사상 최악이라는 침체에서 벗어 나 3년째 회복기를 맞고 있는 주 택시장은 현재 어디쯤 와 있는 걸 까? 하버드대 ‘주택연구센터’(Joint Center for Housing Studies)의 답 변은 다소 비관적입니다. ■ 주택소유율 20년래 최저 지난해 주택소유율은 약 64.5%로 2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 다. 현재 주택시장 상태를 단적으 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주택소유 율은 이미 8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 내고 있는데 주택 수요가 전반적 으로 낮아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주택소유율 하락세는 당분간 개선 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주택소유율은 이미 지 난해보다 더 떨어진 약 63.7%를 기 록했습니다. 주택소유율 하락 현상은 전 연령대 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X세대로구분되는 1965~1984년 출생자들의 주택소유율이 가장 낮 게 나타났습니다. X세대 중 35~44 세 연령대는 주택시장 침체 직전 첫 주택을 구입한 세대로 주택가격
폭락에 대비할 만한 주택 순자산이 여유롭지 못한 세대여서 직격탄을 맞은 세대입니다..
입자 가구수 증가율이 35세 미만 세입자 가구보다 2배나 높은 것으 로 조사됐습니다.
■ 젊은층 소유율 대신 임대율 증 가
임대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임대주택으로 전환되는 주택도 많 아졌습니다. 2004~2013년 임대주 택으로 전환된 단독주택 숫자는 약 320만채로 집계됐습니다.
젊은층의 주택소유율이 높아지지 않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른 바 밀레니얼 세대(1985~2004년 생)의 주택소유율은 늘지 않고 대 신 임대율만 증가하고 있습니다. 25~34세 연령대 세입자 중 주택 관련 비용이 소득의 30%를 넘는 비율은 지난 10년 사이 40%에서 46%로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임대주택 공실률은 약 7.6%로 20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 로 여전히 빈집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임대주택 세입자 폭발적 증가
■ 수요 부족으로 신규주택 공급 도 제한적
주택소유율은 해마다 하락을 거듭 하고 있는 반면 세입자 수는 폭발 적인 증가세입니다. 세입자 가구 수는 2004년 이후 해마다 약 77만 가구씩 꾸준히 급증했습니다. 특 히 2004~2014년 세입자 가구수는 1980년대 말 이후 가장 많이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주택구 입이 힘들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 습니다.
좀처럼 시원하게 늘지 않는 단독주 택 공급은 주택 수요가 그만큼 충 분치 않다는 것은 단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주택시장 침체 후 거의 중 단되다시피 한 단독주택 신축은지 난해 들어서야 겨우 100만채를 넘 어섰습니다.
주로 젊은층에서 세입자 수가 늘어 났지만 중장년층 세입자 수도 최근 현저한 증가세입니다. 45~64세 세
인구 및 가구수 증가를 감안할 때 연간 최소 100만채의 신규주택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지난해 처음 이 기준을 넘어선 것이지만 주택시장 침체 전과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 준입니다. 아파트 등 다가구 주택 의 신축이 지난해 약 16% 증가한
반면 단독주택은 신축은 약 5%에 그쳤습니다. ■ 순자산 비율 20% 미만 주택 1,500만채 3~4년간 꾸준한 주택가격 상승에 도 불구하고 주택 순자산 비율이 20% 미만이 주택소유주는 여전히 약 1,50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순 자산 비율이 낮을 경우 주택매매비 용을 조달하기 어렵고 처분해도 새 집 구입에 필요한 자금마련이 어렵 습니다. 따라서 당장 집을 처분하 기도 힘들고 구입도 힘들어 기존주 택 매물공급은 물론 주택 수요에서 제외되는 숫자입니다. 낮은 순자산 비율로 주택처분이 힘 든 주택 소유주가 여전히 많은 것 도 주택공급 부족의 원인입니다. 매물 대기기간은 올해 4월 기준 32개월 연속 6개월 미만을 기록하 고 있습니다. 대기기간이 6개월 미 만이라는 것은 공급이 수요에 비 해 부족하기 때문에 매물이 비교 적 빨리 처분되고 있음을 의미합니 다. 2014년 이후 주택가격 상승세 가 둔화되면서 집을 내놓으려는 셀 러가 감소하고 있어 매물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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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Wednesday, July 29,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정병주 박사의 척추 이야기
목디스크의 증상 신경외과 의학박사, 국제나은병원 병원장, 전)청담 우리들병원 의료원장, 전)중국 상해 우리들병원 병원장 본 칼럼은 고국 최고의 척추 전문병원인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님이 한인회보에 직접 보내주시는 글 로써 매주 한인회보를 통 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허리 통증이나 각종 척추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독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고곡 방문시 척추 진단이나 치료가 필요하신분들은 한인회보에 연락 주시거나 국제나은병원에 직접 방문하시면 최고의 서비스는 물론 진료비 할 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리고 아프다고 느끼게 되는데, 이와는 달리 목 디스크는 목 뒤 근육과 어깨, 팔이 저리고 당기는 느낌이 있거나 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진다. 허리척추에서는 다리로 가는 신경 이 시작되고 목척추에서는 팔로 가는 신경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목디스크는 날개 뼈 안쪽 이 아픈 경우도 흔히 있지만 어깨는 잘 움직일 수 있다. 만약 어깨를 움직일 때 증상이 악화 되면 어깨 관절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요즘 진료를 보다 보면 목 통증으로 병원 을 찾는 환자가 과거보다는 상당히 늘어난 걸 알수있다. 통상 목디스크로 수술을 받는 경우 가 허리디스크 수술의 6-7% 정도인데, 최근 에는 그 비율이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때 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스마트폰의 이용과 운 동부족 그리고 잘못된 생활습관의 고착 등 목 척추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해한 환경에 쉽게 노출되어 있기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는 것 이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주로 허리와 다리가 당기고
목디스크의 전형적인 증상은 목을 뒤로 젖 히거나 아픈 쪽으로 돌릴 때 어깨, 팔을 따라 아래로 찌릿찌릿한 통증이 발생하고 목을 앞 으로 숙이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렇지만 심한 목디스크인 경우는 목을 움직일수 없고, 잠도 못잘 정도로 심한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또 한 손상된 디스크로 인한 만성적인 신경자극 으로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두통, 어지럼증, 등 통증, 눈 침침함 및 만성 스트레 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인 목디스크는 적절한 비수술적인 치 료로 호전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치료 없이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팔의 근력이 떨 어지면서 팔, 어깨 근육에 위축이 오고 손가 락의 움직임까지 어눌해져서 젓가락질이 안 되거나 글씨를 잘 쓸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심 한 경우 신경의 중추신경 압박의 증상, 즉 균
형감각의 상실로 몸이 비틀거리게 되고 다리 의 힘이 빠져서 걷다가 자꾸 넘어지게 된다. 특별한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단 순한 근력 저하 정도로 쉽게 생각하다 치료 시 기를 놓치게 되거나 또한 뇌졸중 등으로 오인 을 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한다. 물론 목 주변이 아프다고 전부 목디스크는 아니다. 나쁜 자세나 습관, 가벼운 충격이 원 인이 되어 나타나는 근육통도 많고 뼈 주변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척추뼈를 연결하는 후관 절 부위의 염증 등이 있어도 통증이 나타난다. 목 주변 근육이 굳게되면서 발생하는 일자목 인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하는데, 장기간 방치 할 경우에는 목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 아져 목디스크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목 척추는 무거운 머리를 받치면서 머리에 서 시작된 신경이 허리 아래 꼬리뼈까지 연결 되어 있다. 그래서 목 척추를 심하게 다치게 되면 그 아래로 내려가는 신경이 끊어져서 걸 을 수도 느낄 수도 없게 된다. 목은 척추 중에 서도 신경이 가장 많은 소중한 부분으로 목, 어깨 주변이 아프고 목의 움직임이 통증을 초 래하면 진료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제 때에 치료를 해 줘야 한다.
보스턴 한인회 직원 채용 공고
보스턴 한인회에서 함께 일 할 상주 직원을 모집 합니다. “지금 보스턴 한인회가 가장 필요한 것은 아름답고 상냥한 한인회의 목소리 입니다.”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바 한인들과 한인회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 습니다. 이에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한인들의 전화 응대와 회원 관리를 담당해 주실 내근직 사무직원을 모집 합니다. 한인사회와 한인회를 위해 친절하고 상냥한 때론 고향같고 어머니 같은 목소리로 한인들의 민원을 처리 해 주실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집 인원
1명
주요 업무
전화 상담 (민원 상담) 회원(고객) 관리 (한인회원 관리 및 명부 작성) 기타, 한인회에서 필요한 기본 업무
지원 자격
친절하고 상냥한 목소리의 주인공 (여자) 전화 상담 업무 유 경험자 우대 한국어, 영어 소통 가능자
지원 서류
자기 소개서를 포함한 영문 및 한글 이력서
근무 조건
주 5일 (30시간) /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 까지 (1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 채용) 수습기간 중에는 식비와 교통비가 제공 됩니다.
서류 제출
haninhoebo@gmail.com
함께 걷고, 함께 말하고, 함께 나누는 보스턴 한인회
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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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재정 칼럼 Series(8)
재정계획 Series 21 (LTC: Long Term Care,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LTC(Long Term Care)란 나이들면 누구나 겪 게되는 일상생활 중 6가지 즉 dressing(옷입 기), bathing( 목욕), eating(식사), toileting(대 소변보는것), transferring(이동), continence( 대소변자제)중에서 2가지 이상을 독립적으 로 할 수 없을 때나 Severe Cognitive Impairment(증증 인식장애) 가 있을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LTC(Long Term Care)는 은퇴 준비에 빼놓을 수 없게 되었으 며 하루 평균 $250 정도의 비용을 준비 없이 지불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건강한 현 재는LTC(Long Term Care) 선택의 폭이 많을 것 같이 보이지만 일단 지병이 생기고 나면 보 험가입이 수월하지 않게 됩니다. 보통 건강 상태를 check한후 가입이 결정되기 때문에 하 루라도 젊었을때부터 준비하는것이 Premium 도 적게들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수 있어 좋 습니다. 일반적인LTC(Long Term Care) 가입 방법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LTC(Long Term Care) 보험: 가장 정통적 인 방법이며LTC(Long Term Care) 발생시 양 로 간호 시설 뿐 아니라 자택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Annuity(은퇴연금): 매달 지불 되는 연금에 LTC(Long Term Care) 발생시 추가혜택을 지 불 받게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잔액이 있다면 수혜자에게 돌아갑니다. Annuity는 건 강 상태와 무관하게 가입 가능합니다. (3) 생명보험: 생명 보험안에LTC(Long Term
Care) Option이 있는 상품들이 나왔습니다. 바로 보험한도및 1 million까지 생전보상가 능한CCR(Chronic Care Rider), $500,000까지 생전보상가능한LBR(Living Benefits Rider), WP(Disability Waiver of Premium)를 추가하 면 됩니다. 기존 생명 보험은 사망시 가족에게 만 혜택이 주어지지만 새로운 상품은 살아 생 전, 유사시 본인을 위해서도 보상금의 일부를 사용할수 있는 헤택이 적용되므로 일석 이조 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LTC(Long Term Care) 보험은LTC(Long Term Care) 발생시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Claim 이 없을 경우 지불했던 보험료를 아깝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만 생명 보험은 언젠가 누군가 에게 반드시 혜택이 돌아가므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 보상금이 없으시다면 생명보험과 더불어 CCR(Chronic Care Rider)울 추가하는 쪽을 권 해 드리고 싶습니다. 생명보험과 은퇴연금, LTC는 종류도 많고 각 각의 조건에 따라 혜택도 달라질수 있으니 반 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각각의 처지와 실정 에 맞는 것을 설정하여야합니다. 혹시 얘기하고싶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으 면 언제든지Email: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로 연락하시면 개별상담 이 가능합니다. Life insurance, annuity, Long Term Care의 free quotation가능합니다. 상담 내용은 비밀유지하니 안심하십시요
매달 납부하는 생명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경 우 목돈이 있다면 그 목돈을 이용할 수 있습 니다. $50,000 ~ $100,000 정도를 은행의 CD 같은 곳에 그냥 놔두고 있다면 이 돈을 투자하 여 투자금의 4배 정도의LTC(Long Term Care)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기간(6개 월~5년) 이후에는 투자한 원금을 그대로 돌 려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생명 보험 보상금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투자금의 1.5배 정도입니다. 마지막 4번째는 저소득층들에게LTC(Long Term Care) 발생시 혜택이 주어지는 Medicaid (Massachusetts경우는 MassHealth) 입니 다. 그러나 이것은 제한적이고 적용이 매우 까 다롭습니다. 아직 생명 보험이 없거나 있더라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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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전화.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Weekend Sunday 10am (English) 11:30am(Korean) 4:30pm(Korean) Weekday Tuesday 10:30am(Korean), Thursday 7:30pm(Korean)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성당은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미사안내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No English Mass Sunday 10 am 2015년 6월 21일~ 2015년 9월7일까지 2015년 9월20일-야외미사 New Mass Sunday 8:30 am 6월 첫째 주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 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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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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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는법 화내지 마세요. ~~~절대로 흥분 할 때마다 수십만 개의 뇌세포가 파괴됩니다. 좋은 물을 많이 마시세요. 몸도 마음도 머리도 맑아집니다. 성격을 개조하세요. 낙천적인 사람은 치매에 걸리지 않습니다. 뇌에 영양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세요. 호두, 잣, 녹차가 좋습니다. 두부, 청국장, 등 콩류를 많이 섭취하세요. 콩은 뇌영양 물질 덩어리 입니다. 계란은 완전식품입니다. 콜레스테롤 따위 신경 쓰지 말고 드세요. 치아가 손상되면 바로 고치세요. 이가 없으면 치매도 빨리 옵니다. 호두를 굴리세요. 호두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굴리기를 하세요. 손으로 많이 쓰세요. 화가에게는 치매가 없습니다. 가운데 손가락을 마찰 하세요. 뇌가 즉각 반응합니다. 손을 뜨거울 때 까지 비비세요. 그 손으로 온 몸을 마찰하시면 좋아요. 뜨겁게 사랑하세요. 사랑이 뜨거우면 치매는 도망친답니다. 남을 미워 하지마세요. 미움은 피에 독성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잔소리하지 마세요. 하는 이나 듣는 이나 다 같이 기가 소진됩니다. 책이나 글을 많이 읽으세요. 소리 내어 읽으면 최고의 뇌운동입니다. 웃으세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신바람나게~~~♡♡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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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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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July 29,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강민숙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문소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숙 김우혁 부부 김제호,김민정 김학주
김희영 남궁연 부부 남일 부부 박기춘 박진영 부부 유정심/유대근 윤경문 부부 윤미자 부부 이근홍/원방 이정규/이영미 이영선 이정수
이재신/김홍혜 이진 이학렬 부부 장수인 부부 장용복/이창주 정제형/정숙자 최덕중최숙영 한순영 부부 황보엽 [한인회임원] 구정회 이사장 김경원 회장
2015 후원금
정제형 부회장 한근수 부회장 박진영 부회장 김도운 총장 전명호 차장 이지훈 재무 강민석 재무 임승빈 서기 남진병 문화 정성호 문화 이원삼 문화 허 훈 홍보
39대 한인회 임원 전원 회비 납부 7080 공연시 납부하신 회비와 후원금은 집계가 완료 되는 대로 게시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보스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보스톤한인회 (Korean Society of Boston)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김경원 한인회장 $20,000 + $10,000 민유선(한인회보 칼럼니스트)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익명후원 $1,000 이재신/김홍혜 $100 장용복/이창주 $100 남궁연 $500 김병철/한영자 $100 BNI 평신도신학교 $300 남일(한국학교 교장) $1,000 윤경문 $1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300 정선주 $500 NAIL BLISS $500 보스톤재향군인회(김우혁) $100 보스톤한미노인회 $300 북부보스톤상록회$200 구정회 이사장 $1,500 충청향우회 $1,000 조영태 전 한인회장 $100 한지연 $200 / 윤미자 $200 이학렬 $100 / 강태웅$200 최덕중최숙영$100/ 고영복$100 보스톤한미노인회$600 문수사 $1,000, 김문소부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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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2015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1,00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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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말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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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JULY. 29.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28
뉴햄프셔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가져.. 참전용사들의 영웅적 희생정신에 감사를 표하는 상원의원들의 메시지 전달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친지들을 포함한 약 120여명의 참석
뉴햄프셔 한인회 (회장 박선우)의 연례행사인 한 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가 지난 주 금요일 (24일) 오 후 4시에 뉴햄프셔주 국군 묘지에서 열렸다. 소나기 가 한바탕 지나간 후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 행 사는, 뉴햄프셔주 전역에서 모인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친지들을 포함 한 약 120여명의 참석자가 한국전 참전추모비를 마주 하고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미군 기수들의 양국국기입장으 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한 국계 초등학생인 Jane Yun 의 양국 국가 제창이 이어 졌다. 국민의례에 이어서, 한국 정부와 뉴햄프셔주정부를 대표한 관계자들이 참석하
여 참전용사들의 공로와 희 생정신을 치하하는 인사말 을 전하였다. 한국정부대표로 참석한 주 보스톤 총영사관의 엄성 준 총영사는 한국전 참전용 사들의 용감한 정신을 한국 정부는 항상 기억할 것이라 고 강조하였고, 뉴햄프셔주 의 Maggie Hassan 주지사 는 참전용사들의 공로와 희 생정신을 치하하는 편지를 보내었다. 박선우 회장은 직접 주지사 사무실로부터 전달받은 공로장을 참전용 사들 및 참석자들에게 보여 주며 그 내용을 대독하였 다. William Reddel주 방위 군 사령관의 인사말에 이어 서,Jeanne Shaheen 연방 상원 의원실의 Chris Scott 과 Kelly Ayotte연방 상원 의원실의 Chris Connelly가
단상에 올라서, 참전용사들 의 영웅적 희생정신에 감사 를 표하는 상원의원들의 메 시지를 전하였다. 이어서, 엄성준 총영사 와 한인회장 및 임원들은 한인회에서 준비한 한국전 기념핀을 참전용사들의 가 슴에 달아주었고, 참전용사 들은 단상에 올라서 그들의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 다. 식이 끝난 후에는 푸짐 한 한식뷔페가 제공되었고, 모든 참가자들 가정에 대형 수건을 선물로 증정하였다. 이 날 참가한 참전용사 들은 아직도 자신들을 잊 지않고 기억해 주고 이처 럼 보은행사를 해마다 열 어주는 뉴햄프셔한인회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 다. (기사: 뉴햄프셔 한인회 사무총장)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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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Wednesday, July 29,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July. 22 (WED) ~ July. 28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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