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0 2015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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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0. 2015

“뉴욕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보스턴 한인회 김경원 회장 초청으로 보스턴 한인들 뉴욕 타임스퀘어 태권도 페스티발 참관 겸 뉴욕 나들이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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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Wednesday, June 10, 2015

보스턴한인회, 새로운 로고 제작 공모한 슬로건을 기반으로 산뜻한 로고 제작

회 KORE 인 한 AN 턴

TY OF B CIE OS SO

N O T

함께 걷고, 함께

함께 나누는 , 고 보 하 스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 하는 한인회의 의지 표현

보스턴 한인회 보스턴한인회가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보스턴한인회 김경원

회장은 지난 이사회를 통 해 한인회의 명칭이 변경 된 바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 하는 한인회의 의지를 담아 새로운 로고를 제작하 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로고에는 지난 공 모전에서 1등을 수상한 “함 께 걷고, 함께 말 하고, 함께 나누는 보스턴 한인회”라는 문구가 로고에 새겨 졌으며 로고 하단에는 김경원 회장 이 이끌고자 하는 한인회의 의미가 함축된 “Let’s Go!보 스턴 한인회”라는 문구가 새겨지게 된다. 김회장은 로고가 제작된 시점을 통해 한인회 로고가 새겨진 수건, 머그컵, T-셔 츠 등을 제작하여 한인사회 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인 회비를 납부해 주신 회원들 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각종 한인회의 행사 시 한인회원 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SB)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 주최 70~80 그룹사운드 보스턴 공연 사랑과 평화, 건아들, 장계현과 템페스트 ... 70,8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그룹사운드 대거 출연

보스턴 한인회(회장 김 경원)가 “신명나는 한인사 회”를 기치로 고국의 유명 가수들을 대거 초청, 신나 는 공연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진두 지휘 한 김경원 회장은 “신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공 연을 마련했다”며 함께 즐 기고 나눌 준비가 되어 있 는 한인 동포들의 많은 참 여를 부탁했다. 이번 공연에는 장계현 과 템페스트, 사랑과 평화

의 최이철, 건아들의 이창 환, 영사운드 유영춘, 등 70~80년대를 풍미 했던 전설의 그룹들이 대거 출 연한다. 공연은 오는 6월 28일 ( 일요일) 우번 하이스쿨 대 강당에서 개최되며 입장 료는 1인당 $60이다, 이번 공연을 통한 모 든 수익금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얘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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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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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한인회와 함께한 뉴욕 나들이 지난 6월 5일 보스턴 한인회에서는 이곳 한인동포들과 함께 전미태권도교육재단(이사장 김경원) 초청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태권도 페스티 발관람겸 뉴욕 나들이를 다녀왔다. 미국의 중심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는 태권도의 함성으로 가슴이 뭉클해진 하루였다. 한인회보는 참가자 들의 소감과 화보를 통해 보스턴 한인사회에 그날의 뜨거웠던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윤철호 보스톤 노인회 부회장 뉴욕 나들이, 너무 감명깊게 태권도 시범을 보면서 한인으 로 자랑스러웠습니다.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고마웠습 니다, 김경원회장님 7년동안 계획해서 이일을 해 오신 것에 감사했으며 미국이란 거대한 나라에서 한인으로써 자랑스러 운 날이 었습니다.

유영심 보스톤 한미노인회장 김경원 보스턴 한인회장님 ~! 노인들과 한인들,국제선 회원을 위하여 뉴욕 나들 이를 할수 있도록 모든 경비를 드려 관광 을 주관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미국 심 장이라 할 수있는 맨하탄 타임스퀘어 한 복판에 한국의 풍습과 한국을 알리는 일 에 한국 무용 음악, 음식을 소개하시며, 가슴 벅찬 태권도 시범을 보여 애국하신 회장님의 하시는 일에 동참할 수있도록 초대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박진영 (노인회 회계) 한인이 이런 큰일을 한다는 것에 놀라웠고 자랑 스러웠습니 다. 전에 몰랐던 태권도의 위력에 감동받았습니다, 김경원 보스톤한인회장님 감사합니다.

채숙이 뉴욕 단일 관광이 답답한 이민생활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뉴욕 한복 판에서 자랑스럽게 태권도 시합하는 것 을 보면서 우리조국 한국인 자랑스러 웠고 감동스러운 날이었습니다. 김경원 보스톤 한인회장님 감사합니다.

황진희 (노인회 봉사부장) 자식들도 못해주는 뉴욕 나들이 정말 감명깊고 감사했습니다, 한인으로 처음으로 태권도의 힘을 자랑스럽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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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ne 10,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절전형 LED전구 및 멀티탭 무료로 받아가세요...

충청향우회 골프대회 안내 6월 14일(일요일) 오후 12시 30분 Granite field golf club에서

6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배부는 7월 중순 예정

2015년을 맞아 충청향우회에서 지역 한인들을 초청하 여 골프 대회를 개최합니다. 일시: 2015년 6월 14일(일요일) 오후 12시 30분 장소: Granite field golf club (7 Route 125 Kingston, NH) /참가비 : 100불 올해도 변합없이 충청향우회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하 게 되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스턴 한인회는 지역 한인 유강조 씨가 기증하는 에너지 절약 패키지(LED 절 전형 전구 2개와 멀티탭 1 개)의 무료 배부 신청을 받 고 있다. 한 가정당 하나의 패키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6월 30일이다. 유강조 씨는 “보스톤 한 인사회에 도움도 되고 미국 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며 “$60 상당의 절 전형 전구 패키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 지 말고 많은 한인들이 신 청해서 혜택을 누렸으면 좋 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유강조 씨는 무료 전구 배부를 주관하는 전구회사

메가 라이트(Mega Light) 의 사장과 개인적인 친분 이 있어 무료 전구 배부를 보스톤 한인사회에 도입하 게 되었으며 지난 2년간 총 3만개의 절전형 전구를 보 스턴 한인회에 기증해왔다. 하지만 이번 절전형 전구 패키지는 지난번 1만개 또 는 2만개 묶음으로 한꺼번 에 배부되어 필요한만큼 가 져갈 수 있었던 기존의 방 식과는 달리 특별히 신청자 들을 모아 신청 개수만큼만 배부될 예정이다. 7구 멀티탭과 함께 제공 되는 LED 전구는 기존에 배 부되던 CFL 전구의 6~7배 가격으로 수명은 최소 5년 이다. 시중에서 $60 이상에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 절 약 패키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LED 전구 2개와 멀티탭 을 포함한 에너지 절약 패 키지를 원하는 가정은 6월 30일까지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로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를 기입해 보내면 된다. 무료 전구와 멀티탭은 g 보스턴 한인회(보) 외에도 브루클라인 소재의 보스톤 한인교회를 포함한 일부 교 회 단체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스톤코리아(bostonkorean@hotmail.com) 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충청향우회 회장 김창진, 총무 조효상 드림

보스톤 산악회 6월 정기산행 1. 산행일; 2015 년 6월 13일(토) 2 .장소: Mt. Lafayette 3. 산행시간 : A 조; 약 6.5시간 B조; 약 5.5시간 4. 준비물: 배낭,등산화착용,방풍의,우의,장갑, 모자, 스틱, 식수, 간편중식. 5. 집결지: ALLSTON 공영주차장 7시 00분 PARK&RIDE , EXIT2 OF RT93 07시 45분 6. 회비 : 20불 7. 산행신청 마감: 6월 11일 (목요일) 18:00시 * 신청하실 때는 1.A,B조 중 자신의 산행능력에 적합한 조. 2. 어디로(Exit 2 or Allston) 오시는지. 3. 차를 운행 하실수 있는지 (산행지까지 또는 Allston 에서 Exit2 까 지)를 알려주시고 운행 회원께선 차량탑승 가능한 인 원도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문의 :전화; 봄아이 (박춘아) 978-905-5819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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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70~8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그룹사운드

그들이 보스턴에 온다.

7080 그룹사운드 보스턴 콘서트

그 시절 그 추억을 한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장계현 (장계현과 템페스트) : 잊게해주오, 파도, 그리운건 너 ..... 함중아 (함중아와 무서운 아이들) :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최이철 (사랑과 평화) : 장미, 한동안 뜸 했었지 ..... 이창환 (건아들) : 젊은 미소, 불놀이야, 구름과 나 ..... 유영춘 (영사운드) : 등불, 달무리 ..... 이천행 (딕페밀리) : 나는 못난이, 작별, 흰구름 먹구름 .....

2015년 6월 28일 (일요일) 6:00 PM Woburn High School Auditorium 88 Montvale Ave, Woburn, MA 01801

입장권 : $60.00 티켓예매 : 보스턴 한인회 781-933-8855

본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쓰여집니다

주최 : 보스턴 한인회 협 찬

주 보스턴 총영사관

뉴햄프셔 한인회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전미 태권도 교육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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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0, 2015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장로교회, 입양아 초청 Korean Friends Day 2015 행사 진행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 모임 안내

한국의 멋과 맛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뜻 깊은 행사

6월 27일(토요일) 오후 6시

보스톤장로교회 전덕영 목사가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보스톤 장로교회 한글학 교와 여성성경공부 그룹은 입양아 아이들과 주변 한인 어린이들을 초청, Korean Friends Day 2015 행사를 지난 6월 6일 합킨톤에 위 치한 보스톤장로교회에서 진행하였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서는 입양아 아 이들과 주변 한인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전통 악기 체험, 태권도 시범 (US Tae Kwon Do Center), 미술 과 크래프트, 한국 동화 이 야기, 맛있는 점심식사, 한 국 전통 게임 등을 즐기며 한국의 멋과 맛을 온 몸으 로 체험했다. 각 나이별로 팀으로 나 눠서 여러가지 순서를 통해 한국전통과 풍습을 배우면

서 아이들에게는 서로서로 를 알아가고 친구될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는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프 래밍햄 USTC 테권도 정제 형 관장(한인회 수석 부회 장)과 큰아들 정성훈(미국 국가대표)군이 참석하여 아 이들에게 멋진 태권도 시범 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이태호)에서 6월 27일 토요일 오후 6 시 이동익(건축, 73) 교우 자택에서 정기모임을 가 진다. 교우회는 이번 모임 에서 새로 온 신입 회원 들을 환영하고 기존 교우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 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한, 지난 1년간의 교우회 활동을 보고하고 20152016년 새 임원진을 소개 할 예정이다. 이태호 회장은 “따뜻한 계절을 맞아 뉴잉글랜드 지역 고대 교우들을 2015

년 정기 모임에 초대한다” 고 말하며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길 바라며 교우회 에 아직 등록하지 않은 분 들과 교통편이 필요한 분 들은 교우회 임원에게 꼭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 다. 주소 및 교통 문의는 이 태호 (tlee0813@hotmail. com; 617-780-2999), 김 재철 ( jaeck79@gmail. com; 617-455-7649)로 하면 된다. 일시: 6월 27일, 토요일, 오후 6:00 장소: 이동익 교우 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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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보스턴한인회, 보스톤한미노인회와 손잡고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갖는다.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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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한미 노인회 소식 사랑방 모임 6월 17일

6월 20일 오전 11시부터, 국제선교회에서

보스턴 한미 노인회 (회장 유영심)는 56 사랑방 모임 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 여 부탁드립니다. [6월3일 2014년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 주최한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 행사, 2015년도는 보스턴 한인회와 손 잡고 보 다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스턴한인회(회장 김 경원)와 보스톤 한미노인회 (회장 유영심)가 힘을 모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를 오는 6월 20일(토요일) 북부 앤도버에 위치한 국제 선교회에서 개최한다고 전 해왔다. 보스턴한인회 김경원 회 장은 한인회 업부 보고를 통해 참전용사 보은 행사나 유사한 성격의 행사가 단체 별로 각각 진행되어 온다는 것을 파악하고 가능하면 행 사를 분산 개최하지 말고 서로 힘을 모아 응집력 있 고 규모있는 행사로 진행하 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 일환으로 보스턴한 인회와 한미노인회가 각각 진행하고자 했던 한국전 참 전용사 보은 행사를 하나로 통합, 함께 진행한다고 발 표했다. 이를 위해 보스턴 한인 회는 한미노인회에 3,000 불의 행사 예산을 지원하고 한미노인회가 중심이 되어 참전용사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미노인회 유영심 회 장은 매년 진행해 온 참전 용사 오찬 행사를 한인회와 함께 진행하게 됨으로서 경 비도 풍부해 지고 보다 많 은 참전용사를 초청해 더 욱 풍성하게 대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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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 했다. 한편, 김경원 회장은 한 인회는 한인회가 수행해야 하는 기본 행사를 제외하고 향후 성격이 비슷한 모든 행사는 한인회 따로, 각 단 체 따로가 아닌 한인사회를 구성하는 한인 단체들과 협 조하여 행사를 통합, 보다 규모있고 풍성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한인회는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한인사회를 위한 것이라면 행사의 주최 등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한인회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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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ne 10, 2015

서울대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겸한 총회 가져...

New England Korean News

과기협 뉴잉글랜드, 제약인협회 보스톤 지부

연례 총회 및 야유회 개최 안내

2년간 연임한 장수인 회장 이임하고 이의인 동문 신임회장으로 선출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도연 (NEC), 이승미(Brown Univ.), 김수완 (Dedham High 졸업. Berklee 음대 진학 예정) 학생 및 부모님들과 함께. 맨 왼쪽: 윤희경 장학위원장. 맨 오른쪽: 장수인 전 회장.

뉴잉글랜드 지구 서울대 학교 동창회는 6월 6일 (토) 액튼 클럽하우스에서 정기 총회를 가졌다. 화창한 날씨를 맞아 53 학번부터 90년대 학번까 지 40여명의 동문들 및 가 족들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이번 회기 사업 및 재무 보 고, 회칙 수정, 차기 회장 인 준이 이루어졌고, NE 한인 커뮤니티 전체대상으로 선 발한2015년도 서울대 동창 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 도연 (NEC), 이승미(Brown

Univ), 김수완 (Dedham High 졸업. Berklee 음대 진 학 예정) 학생들에게 각각 $1,000이 수여됐다. 한편, 2년간 연임해온 장 수인 회장이 이임하고 이의 인 동문이 신임회장으로 선 출 인준되었다. 특별히 그 동안 동창회 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한 윤 상래, 윤희경, 김병국 등 세 명의 전임회장과 도삼주, 이재형 임원들에게 감사장 이 수여되어 동문들의 감사 의 마음을 전달했다.

주최측이 마련한 푸짐 한 식사 후에는 새로이 참 석한 동문 소개가 있었고 바로 이어진 오락시간에는 역사 퀴즈, dart game 등의 다양한 게임과 상품으로 웃 음 꽃피는 화기애애한 시간 을 나누기도 했다. 동창회 정보 및 문의 사항은 동창회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 site/snuaane/를 참조하면 된다.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회장 조진행)와 재 미한인제약인협회 보스톤(회장 김승빈) 지부는 오는 6 월 27일 뉴햄프셔 훅셋에 위치한 KAYP 청소년 캠프장 에서 연례 총회 및 야유회를 공동 개최한다. 두 단체 의 연합을 통해 더 많은 과학자들의 교류와 한인 커뮤 너티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날 KSEA-NE 총회에서는 2014-2015 회기에 있었 던 행사 보고 및 재무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또한 차 기 회장 당선자 및 부회장을 인준하는 절차도 가질 예 정이다. 총회와 함께 진행되는 야유회에 대해서 조진행 회장 은 “회원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될것이며 KSEA/KASBP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이 지역 다른 과학 기술자들과의 교류 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이며 KSEA/KASBP 회원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 월 21일까지http://kseane.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일시: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12시 – 3 시 (BBQ 점심 제공) 장소: 10 Brace Ave, Hooksett, NH 03105

(기사제공: 서울대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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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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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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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ednesday, June 10, 2015

BOSTON PEOPLE TO PEOPLE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 인물탐방” 코너는 보스톤 한인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만나 한인사회 에 소개하고 이들을 통해 보스톤 한인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받고자 기획 되었다.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인적 네크워크 강화 계속할 것 재미 한인 과학 기술인 협회 뉴 잉글랜드 지부(KSEA-NE)가 다 음달부터 새 회장 체제에 들어 간다. 지금의 조진행 회장이 이달 말 로 임기를 마치면, 이현희 새 회 장이 그 책임을 넘겨 받게 된다. 조진행 회장은 컴퓨터 그래픽 카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엔비디아(NVIDIA)사의 선임 엔지 니어 이다. 이현희 신임 회장은 세계 정상급 제 약회사 머크사의 면역학 연구원이다. 두 사람 다 최 첨단 산업의 핵심 멤버를 이

<조-조진행 현 회장, 이-이현희 차기 회장, 심 – 심재철 기자> 심: 현 회장님부터 소개 좀 간단히 해 주시길 … 조: 그래픽 칩으로 잘 알려진 엔비 디아 사 선임 연구원 이다. 지난 한 해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회 장을 맡아 오면서 마음으로는 많 은 것을 하고 싶었지만 일만 벌이 고 마무리는 못한 채 신임 회장에 게 일을 떠 맡기게 됐다. 이: 제약회사 머크사에서 면역 분 야 연구원이다. 조회장께서 재임 중 많은 일을 하셨다. 재미 과학 기술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 하고 연락을 긴밀히 하기 위한 노 력을 아끼지 않으셨다. 내가 뒤를 잇게 됐는데 조회장 하신 일 반이 나 할 수 있을 지 걱정이다. 부회장이 1년 뒤 회장되는 제도 심: 과기협 신 구 임원 교체는 좀 독특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고 들었다. 조: 회장이 퇴임하면 부회장이 그 자리를 이어 받고 부회장을 새로 뽑는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말 하자면 다음 회장을 1년 전에 미 리 뽑는 셈이다. 심: 이런 제도를 택한 특별한 이유 가 있는가? 조: 언제부터 왜 이런 방식을 택했 는지는 모른다. 분명한 것은 신구 회장간의 업무 인수 인계 과정이 원활하고, 새 회장의 임기 시작에 심한 차질이나 별다른 무리가 따 르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제도의 무엇보다 큰 장점 이다. 부회장이 돼서 회장과 1년간 함께 일을 한 뒤 회장이 되기 때 문에, 업무 파악을 위해 시간을 낭 비할 필요가 없고, 진행중인 사업 에 대해서도 중단 없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다. 구성원의 특성상 회사 업무 때 문에 과기협 일에 집중하기 어려 울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부회장 이 업무를 대행하는데 무리가 없 다는 장점도 있다. 부회장은 곧 차기 회장이기 때

루는 과학자들이기도 하지만 과학을 통한 사 회 봉사에도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재 미 한인 사회의 중견 이기도 하다. 과기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재미 한인 과 학 기술인의 모임이다. 우리에게는 수학 과학 경시 대회를 주관하는 단체로 더 잘 알려져 있 지만, 과학 기술 분야에서 관계 없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미 과학 기술 협력과 교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과학 기술 분야 인 력의 직능 계발과 일자리 소개 활동에도 신경 을 쓰고 있다.

신 구 두 회장은 한인회보와의 인터뷰 내내, 과기협이 누구에게나 문호가 개방된 단체라는 점을 누누이 강조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회 원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지역 에서 유학이나 연수 연구 또는 포스트 닥터 과 정을 보내고 있는 한인들에게 과기협을 활용 해 달라고 부탁 했다. 만나보기 전 과학자들이라 혹시 딱딱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자의 괜한 선입견이 었다. 두 회장 모두 매우 활기차고 유머 감각 이 넘쳤다.(*) (보스턴한인회보 심재철 기자)

문에 회장과 똑 같은 책임감으 로 대행을 하게 되고, 회원들도 회장을 대하는 것과 똑 같은 마 음으로 부회장과 편하게 협조할 수 있다. 이: 지난 1년간 부회장 직을 맡 아오다 이제 회장이 되는 당사 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 제 도에 매우 효율적인 면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회장이라는 역 할이 생소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이제 때가 됐으니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단 체를 대표하는 역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선임자 밑에서 한 해를 지내면서 일을 익힐 수 있 다는 것 역시 큰 장점으로 생각 된다. 새 회장으로써 단체를 꾸려 나가면서도, 보다 현실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게 되고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시행 착오도 덜 할 것 같은 생각이 든 다. 전임 회장 재임 시 겪었던 어려움과 비슷한 어려움을 만났 을 때 더 잘 극복할 수 있을 거 라는 뜻이다. 심: 이건 여담이지만 … 최근 한 인회에서는 회장 후보가 나서주 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과기협 같은 제도라면 그럴 염 려가 없을 것 같다. 조: (웃음) 그렇다. 한인회나 과 기협이나 회장이라는 자리가 명 예스러운 것임은 분명하다. 여 러 사람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 할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는 분명 명예스럽지만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혹시 업무 추진에 문제가 생 기거나 차질이 빚어져서 다른 사람들의 질타를 받게 될 경우 의욕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봉 사에서 얻는 만족감 말고는 특 별히 없기 때문에, 단체에 따라 서는 사람들이 회장이란 자리를 기피하기도 한다. 과기협도 과거에 그런 문제 가 있어서 지금의 제도를 도입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 회 장을 구하지 못해 쩔쩔매는 일 은 최근에 없었던 것 같다.

과기협 이현희 신임 회장(좌)과 조진행 현 회장(우)

회장을 미리 코를 꿰어서 (웃음) 확 보해 놓고 단체를 꾸려갈 수 있다는 안정감은 분명히 있는데, 단체의 특 성에 따라 다를 것이다. 모든 단체 가 다 과기협 같은 제도를 택할 수 는 없을 것이다.

반은 학생과 대학원생이다. 가입할 때는 회비를 내는 것이 원칙이다. 정회원은 35달러, 대학원생은 15달 러 이고, 대학생에게는 받지 않는 다. 현재 뉴잉글랜드 지부 회원 수 는 5백명 정도 된다.

과기협, 40여년간 한미 기술교류 중 추역할

수학 경시대회, 과기협 중점 사업

심: 새 회장 임기가 44대라는 걸 보 면 과기협 연조가 꽤 오랜 것 같다. 조: 그렇다. 과기협은 1971년에 출 범했다. 그러고 보니 내가 태어난 직후 이고 신임 이 회장께서 태어 나시기 직전 인데(웃음) … 명칭 그 대로 재미 한인 과학 기술인들이 만 든 비 영리 단체 이다. 지난 40여년 동안 과학기술 분 야에서 국제 협력과 교류, 특히 한 미간의 과학 기술 협력과 교류 확대 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고, 재미 한 인 과학 기술인을 위한 직무 개발과 일자리 소개에도 힘써 왔다. 창립 당시 11개 지부로 시작 해서 지금은 전국에 42개 지부 6 천여 회원을 둔 대규모 단체로 성 장해 왔다. 우리 뉴잉글랜드 지부 는 창립 11개 지부에 속하는 중요 한 지부 이다. 심: (신임 이회장께 …) 회원 자격은 어떻게 되나? 이: 과학이나 기술 분야에서 종사하 거나 공부하는 모든 사람이다. 뉴잉 글랜드 지부의 경우 현업 종사자가 전체 회원의 반 정도 되고 나머지

심: 이 지역 한인들 가운데는 과기 협이라는 말을 들으면 수학 경시대 회부터 생각이 난다는 분들도 있던 데… 조: 수학 경시대회는 과기협 뉴잉 글랜드 지부가 주관하는 가장 중요 한 사업 가운데 하나 이다. 일반인 을 위한 사업으로는 가장 중요한 사 업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 꿈 나무들이 주인공인 행사라는 점 때 문에 우리도 공을 아주 많이 들여서 준비하고 있다. 올해엔 미국 전역에서 120여 명 이 참가 했고 해마다 참가자가 늘 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해외에서 도 학생들이 참가 한다. 수학 경시대회 입상 성적은 미 국 대학 입시에 반영될 정도로 권 위 있는 대회로 인정 받고 있다. 학 부형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행사 이 기도 하다. 수학경시대회가 단순히 수학 실 력을 겨루는 장이 아니라 지역 한 인들이 함께 모여 자녀 교육에 대 한 의견을 교환하고 참가 학생들은 다른 지역의 한인 학생들을 서로 알 게 되는 재미 한인 전체의 축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INTERVIEW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경시대회가 치러지는 동안에 는 학부형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강연회 등을 통해 대학 입시에 관 한 정보나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 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취업에 필요한 정보 요청 기다 린다> 심: 재미 한인 과학자들의 직무 개 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하셨는 데… 조: 취업은 젊은 과학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 이다. 경력개발 워크샵과 창업 관련 심포지엄 등 을 열고 있다. 젊은 과학자들을 대 상으로, 미국학계 진출 준비요령 이나, 취직, 창업 등 미래 설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각 방면에서 성공한 한인 과학자 나 사업가를 불러서 강연회도 하 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젊은 과학기술자들에게 실질적으 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 지 금까지는 우리 과기협 측에서, 취 업 등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거라 고 생각되는 정보를 모아서 심포 지엄이나 워크숍을 열었는데, 앞 으로는 취업 준비생이 우리에게 어떤 정보가 필요한 지 요청해 줬 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런 정 보가 보다 더 실질적인 정보가 될 것이다. 학생이나 대학원생 가운데 어 떤 프로젝트를 시도해 보고 싶은 데 파트너가 필요할 경우에도 과 기협에 문의해 주기 바란다. 서로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협조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주선해 보겠다. 조: 우리는 골프 대회 같은 친목을 위한 행사도 열고 있다. 여름 연차 총회 때는 캠핑도 한다. 참가 자격 에 제한이 없는 행사들이고, 캠핑 의 경우 아이가 있는 비회원 가정 의 참여가 실제로 많다. 워크샵이나 심포지엄 등은 무 료 행사일 뿐만 아니라, 경품 추 첨도 하고 간단한 식사도 함께 하 는 친목의 자리이기도 하다. 과 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홈페이지 (http://www.kseane.org)에서 온 라인으로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 석할 수 있다. 조회장, “IMF로 미국 정착” 심: 현 조회장께서는 미국에 오신 지 얼마나 되시는지? 조: 20년 됐다. 대학에서 컴퓨터공 학을 전공하고 전자 관련 회사에 취직 했다. 회사 명령에 따라 미국 에 와서 미국 IT연구소와 공동 프 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IMF 환란이 일어났다. 결국 회사는 문을 닫고 나는 갑 자기 갈 곳이 없어졌다. 그렇다고 한국에 돌아가도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황당한 신세가 됐다. 다행 히 미국에서 일자리를 찾게 돼 눌 러 앉게 됐는데 … 지금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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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된 것 같다. 심: 엔비디아라면 컴퓨터 그래픽 칩으로 유명한 회사 아닌가? 조: 그렇다. 컴퓨터용 그래픽 처리 장치와 멀티미디어 장치를 개발 하고 제조하는 회사이다. 스마트 폰이나 PDA 등 휴대 기기용 칩도 개발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컴퓨터나 휴대폰 의 영상 표현칩 정도를 생각 하지 만 영화 제작과 제품 디자인, 의 료 진단 장비, 과학 연구 등 수많 은 분야에서 내가 연구하는 분야 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엔비디아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고 그 전에는 역시 그래픽 칩을 주 품목으로 하는 회사에서 10년 넘게 근무 했다. 심: 이 분야 전망은? 조: 무궁무진하다. 모바일 기기 사 용이 늘어나면서 의 확대로 더욱 풍부한 그래픽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비주얼 컴 퓨팅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많은 회사들이 더 좋은 그래픽칩 개발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그 만큼 경쟁이 심해 불안한 점도 있 긴 하지만 아직은 내가 일하고 있 는 NVIDIA가 최 상위를 달리고 있다. 심: 가족은? 조: 아내하고 아들 둘 해서 4식구 이다. 아이는 둘 다 초등학교 4학 년이고 가을에 5학년이 된다. 이회장, 천식 있는 아들 생각하며 연구 심: 신임 회장께서는 머크사에 근 무하신다고 하셨는데 … 이: 화이저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대 제약 회사 이다. 1891 년 창립한 12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의약품과 백신, 바이 오치료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 국에도 한국MSD라는 현지 법인 을 두고 있다. 개발 완료 단계의 신약 후보 물질이 20개가 넘는다. 내가 하는 일은 이 회사에서 면 역과 관련된 물질을 연구하는 것 이다. 우리가 흔히 고통 받고 있 는 알러지와 천식 그리고 암과 관 련된 약품 개발이 내 전문 분야 이다. 심: 제약 분야에 특별히 관심을 갖 게 된 이유가 있으신지? 이: 미국에 와서 박사 과정을 마치 고 처음에는 연구소에서 연구를 했는데, 이런 연구가 과연 쓸모가 있을까, 환자에게 과연 도움이 될 까 하는 회의가 생겼다. 산업체에 들어가서 제약학 분야를 공부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 데 마침 머크사에 자리가 생겼다. 연구소에서는 나 혼자 내 관심 분 야에만 몰두 했는데 제약회사에 와 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 람들이 그룹을 지어 연구를 해서 10년 이상의 과정을 거쳐 신약을

만들게 된다는 걸 알게 됐다. 내가 천식을 연구하는데 내 아 이가 크면서, 심하진 않지만, 아이 에게 천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 다. 심적으로 치료제 개발이 더 절 실해지고,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 고 싶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신약 개발에 종사하고 있다. 알러지를 치료하기 위한 약은 많이 나와 있지만 약을 먹으면 잠 이 온다던가 하는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많고, 심한 사람에게는 잘 듣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금 제약 분야의 관심사는 부작용이 적은 더 좋은 약,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도 잘 듣는 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보스턴 지역, 바이오 산업 중심지화 심: 보스턴 지역이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가 돼 가고 있다는 말이 있 는데 사실인가? 이: 하버드나 MIT 같은 좋은 대학 과 연구 기관에서 우수한 인력을 계속 배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지 역에 세계 각국의 제약회사 연구 기관들이 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그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기관들이 세워지고 있는 것이다. 바이오 산업에 대한 매사추세 츠주의 면세 정책도 한 몫하고 있 다. 그 동안엔 뉴저지가 중심이었 는데 보스턴으로 바이오 중심이 바뀌었다. 심: 미국에 정착하신 지는 얼마나 되는지 … 이: 15년 됐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박사 과정 공부를 위해 미국에 왔다. 학위 취득 후 하버드 와 몇몇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다 머크에 취직 했다. 아내하고 가을에 6학년 4학년 되는 아들 둘 해서 넷이 살고 있다. 국제적 유대 강화 시도할 것 심: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어 떤 마음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 신지? 이: 우선 전임 회장 노력하신 것처 럼 회원 세 늘리기와 회원간 유대 강화에 힘쓰겠다. 새로운 시도라면, 글로벌 시대 에 맞게 다른 문화권, 다른 나라 연 구원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해 볼 생각 이다.

이제 혼자 사는 시대가 아닌 만 큼 국제적인 유대 강화 노력도 필 요하다. 더군다나 보스턴 지역은 전 세계 의 인재들이 다 모이는 곳인 만큼 우리가 얻을 게 아주 많다. 단체대 단체의 유대도 필요하고 그런 노 력이 다시 개인적인 유대로 이어 질 수도 있다. 여러 단체가 어울리는 행사도 추 진해 볼 계획이다. 리더십에 재능 있는 사람을 찾아서 그런 사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커무니티 형 성에도 신경을 쓰려고 한다. 해마다 한국에서 수많은 젊은 과학 기술자와 학생들이 오지만 홀로 지내다 가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고 있다. 이분들에게 과기협에 가입하 고 모임에 나와 달라는 부탁을 하 고 싶다. 모임에 나와서 친교의 폭을 넓 히다 보면 그 과정에서 자기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 을 수 있다. 연구 파트너나 동지를 만날 수도 있다. 과기협 모임은 부위기도 좋다. 많이 나와서 의견도 말하고 고민 도 털어놓고 도움도 요구하면 좋 겠다. 지역 한인사회 대상 행사 신경 쓰자 심: 이제 떠나시는 조 회장께서 신 임 회장에게 한 말씀 해주시는 걸 로 마무리 … 조: 세계 첨단 산업의 핵심 분야가 이제 IT에서 BT로 옮겨가고 있는 데, 우리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직 이 마침 IT전문가에서 BT 전문가에 게 넘어가는 모습이다. 그런 마음 으로 회장 뽑은 것 아닌데, 오늘 이 자리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그 렇다는 걸 알게 됐다. 과기협 뉴잉 글랜드 지부가 시대에 잘 맞게 발 전해 나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현 상으로 여겨진다. 이 지역 한인 커 뮤니티에도 좋은 일이 많이 일어 날 조짐으로 보인다. 신임회장께 드리고 싶은 부탁 은, 수학경시대회 같은 지역 한인 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더욱 발 전 시키고, 젊은 과학자들의 고충 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기회 와 자리를 많이 마련해 달라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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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Wednesday, June 10,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은 지금

메르스 공포 확산‘여기도, 저기도…’사람이 없다 텅 빈 시장 …경제 흔들리나, 산업계 파장 확산, 외국인 한국여행 취소 2만여명 타격

메르스 대란에 산업계의 고 통이 점점 커지고 있다. 외출을 꺼리고, 모임을 기피하면서 돈 이 돌지 않고 있다. 관광업계는 거의 공황 상태다. 7일 한국관 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 여행을 취소한 외국인 관

광객이 2만 명을 넘었다.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 정기윤 팀장은 “지금까진 중증급성호 흡기증후군(SARS·사스) 트라우 마가 있는 중국인 관광객의 취 소가 대부분이었다”며 “5일부 턴 일본인 관광객들이 가세하

기 시작해 확산 여부가 우려 된다”고 말했다. 한숨은 관광에 국한되지 않는다. 밀려드는 중국 소비 자 덕분에 특수를 누린 화 장품·면세점·항공운송·호텔 레저 업종의 줄타격이 걱정 된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수 석전략가는 “2003년 중국· 홍콩 등에서 사스가 창궐했 을 당시 국내에서 4명의 감 염자가 보고됐지만 사망자 는 없었다”며 “당시 관광·내 수 등 경제적 피해도 미미했 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엔 국내를 주 무대로 벌어 지는 사태인 데다, 사망자가 나온 점이 다르다. 제조업도 열외가 아니다. KOTRA는 9~11일 서울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대 규모 엔지니어링·건설 상담 회를 개최한다. 동남아·중앙 아시아·러시아 등 ‘공사 일 감’이 많은 37개국에서 64 개 기업이 참가한다. 그런데 호주·우즈베키스탄의 2개 사가 돌연 참석 취소를 통보 해 왔다. KOTRA 측은 “메르 스 우려 때문에 입국을 꺼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학생·주재원… 메르스 ‘기피 대상?’ 여름방학 한국 방문 유학생에게 마스크 지급 한국이 ‘메르스’ 위험국으로 간주되면서 한 국인들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계 수위도 높 아지고 있다. 한국인 여행객은 물론 해외에 서 장기 거주중인 유학생이나 주재원들에 대 해서도 감시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6일 홍콩 문회보에 따르면 홍콩 첵랍콕 국 제공항은 전날부터 한국인 여행객들에 대상 으로 별도 검역 절차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발 항공기는 공항 내 특정 장소에 착륙 해야 하며 탑승객들은 일반 입국심사대로 가 기 전에 별도 검사 장소를 거쳐야 한다. 승객 들은 지정된 검사장소에서 체온검사 등을 마 친뒤 이상이 없을 경우에 비로소 입국수속을 할 수 있다. 만약 발열 증세를 비롯한 이상징 후가 발견되면 홍콩 시정부가 지정한 병원으 로 이송한다. 여기서 다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면 격리수용에 들어간다. 중국내 대학들도 한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통제에 나서고 있다. 예컨대 특정 대학은 방 한시 사전에 신고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상하 이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한 유학생은 “대학에 서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전화연락을 통해 메 르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면서 “ 며칠 뒤 한국에 갈 일이 있는데 대학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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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June 10,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 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한 기념일이 많은 5월을 우리는 “가정의 달”이라 부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과 전몰 장병들의 충정과 영혼을 기리고 위로하는 헌충일과 한국 전쟁이 발발한 6.25가 있는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라 한다. 해 마다 호국 보훈의 달이 되면 필자의 집에 서는 두 가지 의식(?)을 하게 된다. 그 첫 번째 는 6월 6일 헌충일 아침에 대한 민국의 태극기 를 弔旗(조기)로 올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愛國 詩를 읽는 것이다. 그 것은 우리가 한국인이라 는 정체성의 확인이 되기도 하며, 우리가 비록 미국으로 이주하여 살고 있다 하더라도 조국을 사랑 하는 마음이 변함 없다는 징표가 되기도 한다.(사진 참조) 弔旗(조기) 계양은 주로 남편이 하는 일이 며 애국 시 읽기는 시를 좋아하는 나의 몫이다

대부분의 호국 보훈의 달에는 “국군은 죽 어서 말한다”라는 시를 특별한 의미로 읽게 되 는 것 같다.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는 문필가로서 이승만 정부 수립초기에 정치 로비스트로 그리고 국 회 의원으로 활약한 모윤숙 선생님의 작품이 다. 모윤숙씨가 6.25 피난 중에 광주의 산곡을 헤매다가 혼자 죽어 누워 있는 국군을 보고 지 었다는 이 詩는 그 유려하고 힘있고 의미심장 한 표현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愛國 詩” 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 6 월 호국 보훈의 달을 보내면서 다시 한번 그 시 를 소개한다.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모윤숙 (1910 – 1990). 산 밑 외딸은 골짜기에 / 혼자 누워 있는 국군 을 본다. /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 하늘 향 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 누런 유니포옴, 햇 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 그대는 자랑스러 운 대한민국의 소위였구나.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 장 미 냄새 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 엎드려 그

젊음을 통곡하며 /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 지막 말을. 밤 이슬 내리는 풀숲에 나는 아무도 모르게 우 는 / 나이팅게일의 영원한 짝이 되었노라. / 바 람이여! 저 이름 모를 새들이여! / 그대들이 지 나는 어느 길 위에서나 / 고생하는 내 나라의 동포를 만나거든 / 부디 일러다오.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조국을 위해 울어 달라고. 저 가볍게 날으는 봄 나라 새여 / 혹시 네가 날 으는 어느 창가에서 / 내 사랑하는 소녀를 만나 거든 / 나를 그리워 울지 말고, 거룩한 조국을 위해 울어 달라고 일러다오. 조국이여 동포여 내 사랑하는 소녀여! / 나는 그대들의 행복을 위해 간다. / 내가 못 이룬 소 원, 내가 물리치지 못한 원수 / 나를 위해 내 청 춘을 위해 물리쳐 다오. 물러감은 비겁하다. 항복보다 노예보다 비겁하 다. / 둘러싼 군사가 다 물러가도 대한 민국 국 군아 너만은 이 땅에서 싸워야 이긴다. 이 땅에서 죽어야 산 다. / 한번 버린 조국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 리라. 다시 오지 않으리라. 보라 폭풍이 온다 대한민국이여! / 이리와 사자 떼가 江과 山을 넘는다. / 내 사랑하는 형과 아 우는 시베리아 먼 길에 유랑을 떠난다. / 운명 이라 이 슬픔을 모른 척 하려는가? / 우리는 운 명보다 강하다. 강해야 한다! 이 원수의 운명을 파괴하라. 내 친구여! / 그 억 센 팔 다리, 그 붉은 단군의 피와 혼, / 싸울 곳 에 주저 말고 죽을 곳에 죽어서 / 숨지려는 조 국의 생명을 불러 일으켜라. / 조국을 위해서 이 몸을 숨길 무덤도 내 시체를 담을 조그만 관도 사양하노라. / 오 래지 않아 거친 바람이 내 몸을 쓸어가고 / 저 땅의 벌레들이 즐겨 뜯어가도 / 나는 즐거이 이 들과 함께 벗이 되어 / 행복해질 조국을 기다리 며 / 이 골짜기 내 나라 땅에 한 줌 흙이 되기 를 소원하노라. 산 밑 외딸은 골짜기에 / 혼자 누운 국군을 본 다. / 하늘을 향해 혼자 누운 국군을 본다. / 누

런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구나! / 가 슴에선 아직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 장미냄 새 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 엎드려 그 젊 은 죽음을 통곡하며 /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부족하나마 필자는 정의로운 세상을 구현 하기 위하여 공정한 시각으로 사회를 비판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사랑의 소 중함을 전달하여 그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 록 돕는 것이 글 쓰는 작가의 본분임을 상기하 며 삼가 다음을 부연한다. “나는 고백하노라.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 어 하늘을 향해 골짜기에 혼자 누운 국군 / 장 미 빛 보다 더 붉고 향기로운 피를 흘리며 우 리들의 행복을 위하여 죽어 간 젊은이 / 자신이 묻힐 무덤도 조그만 관도 사양한다는 사람 / 나 를 위해 울지 말고 조국을 위해 울어달라고 부 탁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소위에게 고백하 노라!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는 20세기 들 어 우리는 당당하게 이 시를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묻노라. 너무 일찍 터트 린 샴페인 / 무상복지를 꿈꾸며 상실하는 근로 의욕 / 무너지는 윤리로 혼란해지는 성 도덕 / 배 타고 놀러 가다 사고로 죽은 사람도 유공자 로 우기는 민주 인권(?) / 남의 나라 전염병에 허덕이는 총체적 허약 / 부정 부패를 부추기는 공짜 심리가 팽배한 조국을 위하여 우리는 과 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지금 그대에게 묻 노라!” (20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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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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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한인회보

대학생 및 청소년 기자단 모집 2015년 보스턴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및 청소년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 및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학생기자에게는 기자활동 증명서와 소정의 취재활동비가 지원 됩니다. 주요활동 보스턴 한인회보 대학생 및 청소년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학교의 활동이나 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 및 청소년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보스턴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 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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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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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SAT 대비 어떻게】과학·연설문 등 지문분석 문제 강화된다 (1) 칼리지보드, 온라인서 시험자료 무료 배포 SAT 제도가 내년부터 대폭 변경됨에 따라 SAT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그 어 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현재 10학년 학생들 에게 해당이 되는 이번 SAT 개정안에 따르면 에 세이 영역이 선택으로 바뀌고 만점이 1,600점 으로 낮춰지며 시험은 ▲읽기와 쓰기(Evidence Based Reading and Writing) ▲수학(Math) ▲ 작문(Essay)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하되 에세이 영역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변경된다. 현행 시험은 크리티컬 리딩, 수학, 작문 등 3개 영 역 당 만점이 800점으로, 총점이 2,400점이지 만 개정안은 총점이 1,600점으로 낮아지고 에 세이는 별도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의 여파가 어떻게 미칠지 미 교육 계에 촉각이 곤두서 있다. 얼핏 겉으로 보기에 는 에세이를 선택으로 함으로써 쓰기에 대한 비중이 낮아지는 것 같지만 공통 학습기준의 시행과 맞물려 내용적으로는 쓰기뿐 아니라 충 실한 학교 교육에 대한 비중이 더욱 커지는 일 종의 ‘교육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개정 SAT로 인해 향후 미국의 교육방향 이 어떻게 변해갈 것이며 예비 수험생들과 학 부모들은 향후 대학 입시는 물론 취업 및 커 리어 개발까지 염두에 둔 장기적인 교육에 초 점을 맞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 SAT는 공통학습기준(Common Core State Standards)과도 연관되어 있어 학교수업에 충 실한 학생들이 SAT 점수에서 고득점이 예상되 고 있다. ■ 개정 SAT 요점 ▲ 만점이 2,400점에서 1,600점으로 바뀐다.

현재 크리티컬 리딩 800점, 수학 800점, 작문( 문법과 essay 포함) 800점으로 2,400점 만점이 지만 2016년 봄부터 ▲읽기와 쓰기(Evidence Based Reading and Writing) ▲수학 800점, 에 세이 선택으로 2005년 이전처럼 1,600점 만점 으로 된다.

문장에서 나오는 내용을 사용해서 주제를 분석 한 후 답을 해야 한다. ▲ 다지 선다형에서 오답에 주던 추가감점을 없앤다. 맞는 답만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바뀌는데 ACT 테스트처럼 틀린 것에 답을 해도오답 감점이 없다.

▲ 난이도가 높은 단어 대신 학교, 직장에서 많 이 이용되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 수학시험도 출제범위가 축소된다.

예를 들어 depreciatory(감가적인), membranous(막 모양의) 등은 SAT 시험을 보기 위해 외 우는 어휘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어려운 단어 들이다. 어려운 단어 대신 대학에서 광범위하 게 쓰이는 단어들을 사용한다. 가령 synthesis( 합성), empirical(경험에 의거한, 실증적인) 같 이 대학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을 취급한 다. 한 단어가 가지고 있는 뜻이 여러 개가 있 는데 문맥상 그 단어가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 지를 물어보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분석이 강 화되고 유명 연설문 지문이 늘어난다.

▲ 2005년 이래 필수였던 에세이가 2016년 봄 부터 선택으로 변경된다. 에세이를 선택할 경우 점수는 별도로 매겨지며 50분 동안 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한 지원 대학에서 만약 에세이 테스트 점수를 요구하면 반드시 선택하여 응시해야 한다. 개정 에세이 테스트는 개인적인 의견보다 주제 와 관련, 주어지는 문장을 분석하고 증거를 제 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기존 에 세이는 개인이 읽은 책이나 경험 등을 가지고 전개하는 방식이었지만 개정 에세이는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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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1차 방정식, 복합방정식, 함수, 비율, 퍼 센트, 비례연산 등 데이터 분석과 대수가 강조 된다. 현재 사용이 전면 허용되던 계산기도 특 정 시간대에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문학, 과학, 역사, 사회, 철학, 저널, 기술 등 분 야에서 더욱 다양한 주제와 심층적인 내용으 로 문제가 출제된다. 또한 독립선언문이나 권 리장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Dream’ ‘Letter from Birmingham Jail’ 등 유명 연설문 지문도 출제된다. ▲ 올가을 11학년 일부 학생부터 적용된다. 올가을에 11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은 올해 말까 지 현행 SAT를 응시한 후 내년 봄 새 SAT를 보 고 그 가운데 좋은 점수를 택할 수 있다. 그러나 올가을에 10학년 이하의 학생들의 경우는 새로 변경된 SAT 준비를 해야 한다. (계속)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인터넷 상의 유용한 정보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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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0, 2015

교회협의회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가슴이 뜨거운 사람 김용환 목사 (교회협의회 회장 / 븍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전에 섬기던 공동체에 탈북자를 돕는 일이라 면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가던 분이 있었다. 그 분은 중국에 갔다가 국경을 넘어 먹을 것을 구 하러 온 북한사람을 만난 다음 인생이 바뀌었 다. 음식물을 구하느라 중국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고생을 하는 북한 주민을 보고 “탈북자를 도우라고 자신을 중국으로 부르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그분의 가슴이 뛰기 시 작했고 뜨거워졌다. 그 분은 한국에 돌아온 이 후 지금까지 탈북자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 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가슴이 뜨거워지자 수많은 탈북 자들이 남한에서 정착할 수 있었다. 가슴이 뜨 거워져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은 사 람이 또 있다. 그는 감리교회 운동의 선구자인 요한 웨슬리이다. 지난 5월 24일은 그에게 특 별한 날이었다. 웨슬리는 1738년 5월 24일 런 던 올더스게이트 거리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 다가 가슴이 이상하게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였 다. 이날의 경험은 요한 웨슬리의 삶에만 영향 을 미친 것이 아니다. 영국과 미국 그리고 그 밖의 많은 나라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 져왔다.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웨슬리는 일기 장에 이렇게 썼다. “저녁에 마음이 별로 내키 지 않았으나 나는 올더스게이트 가에서 모이 는 한 교회의 집회에 참석했다. 그때 어떤 사 람이 로마서에 대한 루터의 서문을 읽고 있었 다. 8시 45분쯤 되었을 때 그리스도를 믿는 신 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역사하심으 로써 일어나는 변화에 대하여 설명할 때 내 마 음이 이상하게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리스도를 믿고 있었는데 그때 예수 그리스도 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 게 되었다.” 이후로 웨슬리의 삶은 180도로 변했다. 올 더스게이트 경험은 웨슬리 인생의 전환점이 되 었다. 이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 웨슬리는 어

느 곳에 가든지 열정을 가지고 설교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에 가서 대학생들에게 설교하였 다. “확실한 믿음으로 완전한 구원을 받는다” 는 것이 설교 내용이었다. 그런데 학생들은 가 슴을 움켜쥐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 는 뉴게이트 감옥에서도 “거저 주시는 구원’ 이 라는 제목으로 수많은 죄수들 앞에서 설교하였 다. 여기서도 죄수들은 통곡하며 회개했다. 웨슬리는 브리스톨 야외에서 처음으로 옥외 설교를 하였다. 브리스톨 도시 외곽에 있는 킹 스우드라는 곳에서는 광부들이 하루 일과를 마 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 다. 웨슬리는 이 광부들에게 옥외 설교를 했다. 처음 모인 사람들은 200명 정도였는데 다섯 번 째 설교할 때는 1만명이 모였고 그 다음엔 1만 8천명이 몰려왔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홍수를 이루었다. 그의 설교는 화산이 터져 오 르듯이 그의 입에서는 불덩어리가 뿜어 나오 는 것 같았다. 그 당시 영국 국교인 성공회는 웨슬리의 설 교를 달갑게 여기지 않아 그에게 강단을 쉽게 내어 주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교회가 아닌 거 리에서 설교하면서 “세계는 나의 교구” 라고 외 쳤다. 웨슬리는 성령에 사로 잡혀 복음을 전했 고 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삶은 크게 변했 다. 그는 50년 동안 25만 마일 이상 말을 타 고 다니면서 설교했으며 그의 제자들은 가슴 이 뜨거워지자 미국에 건너와서 복음을 전했 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감리교인들은 가슴에 불이 붙었던 웨슬리의 영적인 후손들 인 셈이다.

도 불구하고 가슴이 뜨거워서 잠자리에 들 수 없었다. 두 사람은 밤새도록 예루살렘으로 다 시 돌아가 예수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경험을 전한다. 이때 제자들도 가슴이 설 렜을 것이다. 최근에 북한에서 선교하고 있는 선교사 부부 를 만났다. 전에는 뉴잉글랜드 지역에 살다가 북한의 나진 선봉지역에 가서 산지가 십 년 가 까이 되었다. 이 부부는 북한 정부로부터 영주 권까지 받아 살면서 북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매일 2.3톤의 국수를 만들어 6천 5백 명의 북한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단다. 그 밖에도 고 아원과 탁아소의 어린 아이들을 돌보고 최근에 는 진료소를 지어 아픈 북한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으로 부러운 가슴 뜨거운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금주 말에 열리는 부흥회 강사는 대학생들을 섬기는 일에 가슴이 뜨거운 분이다. 요즈음 나 는 왜 이렇게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일까? 나도 그렇게 되고 싶고 그렇게 되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요한 웨슬리의 영적인 후 손인 감리교인들은 그를 닮아야 한다. 그처럼 가슴이 뜨거워져야 한다. 사람들이 그와 같은 체험을 한다면 세상은 많이 달라질 것이다. 이 번 부흥회를 통해서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여 창조주가 예비하신 방법을 따라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도한다.

누가복음 24장에는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는 두 사람이 등장한다. 그들이 가는 동안 또 한 사람이 합류한다. 두 사람은 나중에 같이 걷 게 된 사람이 누군지 몰랐다. 그러나 집에서 성 찬을 나눌 때 그 분이 부활한 예수임을 알아차 린다. 그러자 예수는 즉시 그들의 눈앞에서 사 라진다. 그 날 저녁 그들은 먼 길을 걸어왔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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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미국 가정 47% 비상금 400달러 도 없어, 대체 금융 사용 늘어 대체 금융 서비스 통해 고금리에 돈 빌리거나 자금을 마련하는 비율 매년 늘어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 하고 상당수의 미국 가정은 아직도 재정적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가정이 위급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400 달러의 여유금조차 없으며, 이를 위해 은행이 아닌 곳 을 통해 돈을 마련하는 경 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 허핑턴포스트가 비영리 기관 어반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의 조사결과 를 인용해 5일 보도한 내 용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47%는 400달러의 비상금

이 필요했을 때 저축에서 조달할 여유가 없으며, 빌 리거나 물건을 팔아서 마련 한다고 답했다. 불경기의 늪에서는 벗 어났다고 하지만, 오랫동안 이어져온 경기침체로 빚을 지거나 소유물을 처분하지 않고서는 작은 재정위기에 도 대처하기 힘든 가정이 여전히 많다는 해석이다. 특히 은행이 아닌 대체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금리 에 돈을 빌리거나 자금을 마련하는 비율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차를 담보로 돈을

빌리는 ‘오토 타이틀론’과 선환불융자(refund-anticipation loans), 전당포, 심지 어 고리사채업의 일종인 페 이데이론(Payday Loan)의 이용 비율은 2011년 6%에 서 2013년 6.6%로 늘었다. 2013년에는 약 75만세대가 이들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 로 집계됐다. 전당포 이용 비율은 2011 년 3.0%에서 2012년 2.9% 로 소폭 줄었지만 선환불융 자는 1.2%에서 1.8%로 페 이데이론은 1.7%에서 2% 로 각각 늘었다.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미국, 한국인 무비자 입국 2년 더 연장키로 2017년 3월까지 추가로 면제 결정

관광과 상용 목적으로 90일 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비자를 면 제하는 미국 정부의 조치 가 오는 2017년 3월까지 2년 더 연장됐다. 한국 외교부는 5일 미 국 정부가 주한 미국대사 관 외교공한을 통해 대한 민국의 미국 비자면제프 로그램(VWP, Visa Waiver Program) 가입국 지위를 2017년 3월까지 다시 연 장했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이나 상 용을 목적으로 전자여권 을 소지한 한국 국민은 앞 으로 약 2년간 지금처럼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 VWP는 미국 정부가 지 정한 국가의 국민에 대해 관광·상용 목적에 한해 최 대 90일간 비자 대신 전자 여행 허가를 받아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제도 다. 미국 정부는 2년마다 국 경보안과 출입국관리, 비 자거부율 등의 기준에 따 라 VWP 가입국에 대한 실 사를 시행한다. 실사결과 를 바탕으로 지위 연장 여 부가 결정된다. 한국은 2008년 11월 VWP에 처음 가입했다. 이 번이 2011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연장이다.

2015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여름 성경학교 (VBC) "Everest - Conquering Challenges with God's Mighty Power"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름성경학교 (VBS)에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간: 6월 25일(목) ~ 27일(토) (오전 9시 ~ 오후 1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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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Preschool ~ 5학년 등록비: $20 (2자녀 $35, 3자녀 $50) 조기등록 : $15 (2자녀 $30, 3자녀 $45), 조기등록은 6월 21일까지입니다. E-mail: jsyslee@b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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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0, 2015

문학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16회: <참회록> (The Confessions) 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 십시오.” 이때부터 성서를 탐독하고 기독교로 개종하 게 되었다. 그동안 방탕 생활을 하는 아들을 따라 다니던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이 많이 작 용하였을 것이다. 과거를 청산하려고 15년 동안 사귀며 아들까 지 낳은 여인과 헤어지고, 어머니가 점지해 준 9살 난 소녀와 약혼을 하였다. 약혼녀가 성인 이 되기를 기다리다가 또 눈을 딴 여인에게로 돌렸다. 그러다가 2년 만에 파혼하고 부터는 여인들을 멀리하였다. <참회록>은 그의 확고한 신앙의 고백으로 끝 난다. “하느님은 우리가 모두 하느님께로 돌 아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며 언제나 자비와 용 서로 우리를 받아 주실 것이다.”

제1도: 성 오거스틴

성 오거스틴(St. Augustine, 354-430)은 히포의 오거스틴(Augustine of Hippo)으로도 알려져 있다. 문학가라기 보다는 초대 기독교의 신학 자/철학가였다. 착실한 기독교 신자인 모니카(Monica)를 어머 니로 둔 오거스틴은 기독교인으로 자랐지만, 페르샤의 종교인 마니교(Manichaeism)로 개종 했고 다음에는 플라톤 사상에 동양의 신비 주 의가 가미된 신플라톤 철학(Neoplatonism)에 심취되었다. 그러나 다시 기독교로 돌아왔다. 후에 주교 (bishop)가 되었고 모든 재산을 팔아 수도원 에 바쳤으며 수도자같이 살았다. 바오로(Paul) 사도 다음으로 기독교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가톨릭교에서는 성인으로 추대되었고, 개신교 특히 칼비니스트에서는 종교 개혁의 아 버지로 불리웠다.

성 오거스틴은 기독교 내에서 지금까지 논쟁 의 대상이 되어오고 있는 ‘인간의 구원’ 과 ‘성 모 마리아’ 에 관해서 많은 연구를 했다. 첫째, 인간의 구원에 관해서는 예정설(Predestination)과 알미니안주의(Alminianism)가 있다. 예정설이란 하느님께서 당신이 선택한 인간만을 천당에 받아드리고 나머지 인간을 지옥으로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인간의 노력 이나 선행으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에 반해서 알미니안주의는 하느님께서 우리 에게 ‘자유 의지’ (free will)를 주셔서 천당에 가고 못가는 것은 우리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예정설을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이 바로 성 오 거스틴인데 다음 회에서 <성경>을 다룰 때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려고 한다. 둘째,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동정녀로 예 수님을 잉태하셨다는 데는 기독교 내에서 이 론이 없지만 <성경>에는 마리아에 대한 자세 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이론이 많은 것이다.

그의 저서 <참회록> (The Confessions)과 <하 느님의 도시> (City of God)는 그의 자서전이 라고 볼 수 있다. 서양 문학사 상 최초의 자서 전이라고 한다. <참회록> 은 오늘날도 기독교 인의 애독서이다.

너무나 많은 해석이 나와서 ‘마리아 론’ (Mariology)이라는 이름까지 생겼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마리아가 원죄(original sin) 없이 태어났고(immaculate conception), 평생 동정으로 사셨고(perpetual virginity), 죽지 않 고 하늘로 승천하셨다(Assumption of Mary)라 고 믿는다. 또 예수의 어머니(Mother of Jesus) 가 아니라 신의 어머니(Mother of God)로 모시 고 있으며 성녀(saint)라고 부른다. 그러나 일부 개신교에서는 성경에 이런 기록이 없다고 그렇 게 믿지 않는다. 성 오거스틴은 이에 관해서 가톨릭 교리를 믿 고 있었으며 “마리아는 동정녀로 임신해서, 동 정녀로 낳았고, 끝까지 동정녀로 계셨다” ( The Virgin Mary conceived as virgin, gave birth as virgin, and stayed virgin forever) 라고 단 언했다. 그래서 이런 농담도 나왔다. 혼자 사시던 할 머니 한분이 돌아가시면서 비석에 ‘처녀로 태 어나서 처녀로 살다가 처녀로 죽었다’ (Born a virgin, lived a virgin, died a virgin) 라고 써 달 라는 유언을 남겼다. 너무 길다고 해서 ‘안 열 린채 돌아갔다’ (Returned unopened) 라고 아 홉 단어를 두 단어로 줄여 짧게 색였다고 한다.

생전에 무슨 죄를 그렇게 많이 지었길래 세상 에 참회를 했는지 들여다 보자. 15살부터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기 시작 했다. 쾌락주의에 도취된 것이다. 재미로 도둑 질을 했다. 집에는 더 맛있는 배가 있었지만 남 의 배 밭에 들어가 배를 따먹고 동물들 한테 던 져 주곤 하였다.

이런 표현은 많이 있다. 스탕달은 슈베르트가 “살아서 고생하다 죽었다” (He lived, he suffered, he died.) 라고 했고 시저는 “와서 보고 정복했다.” (Vini, vidi, vici) 라고 말했다. 또 최 인호씨는 죽기 바로 전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 겼다.

여색에 빠졌다. 여성들을 건드리고는 서로 자 랑들을 하였다. “여성을 멀리할 수 있게 해 주 십시오. 하지만 아직은 좀 ... 기다려 주십시오.” (Grant me chastity and continence, but not yet.) 라고 기도를 했다고 한다. 어느날 “성서를 읽어 보세요” 라는 말이 들렸 다. 성서를 펼치자 마자 로마서 13장 13절이 눈에 들어 왔다: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 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 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

제3도: 성모 승천 (티션)

제2도: 성 오거스틴 (루벤스)

“나는 암을 선고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카톨 릭 신자로서 앓고, 카톨릭 신자로서 절망하고, 가톨릭 신자로서 기도하고, 가톨릭 신자로서 희망을 갖는 혹독한 할례 의식을 치렀습니다. 나는 이 의식을 ‘고통의 축제’라고 이름 지었습 니다.” (계속)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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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외국 투자자’들의 미국 부동산 매입 최근 한국을 비롯한 다른나라에서 온 많은 외국 투자자들이 저렴한 이자율, 이민 비자문제, 그리고 안 정된 미국 경제 등의 이유로 미국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미국 세법상으로는 이런 외국인 투 자자들은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 하지 않기 때문에 비거주자 외국인 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비거주자라고 해서 부동산 매 입에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세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 는 상태에서 매입하게 되면 고액의 세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외국인 투자자 들은 보고 의무불이행에 따른 상 당한 손실이나 벌금을 납부해야 할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 나 올바르게 계획을 세우면, 이러 한 세금 문제는 대부분 피할 수 있 습니다. 비거주인 외국인들이 당면할 수 있 는 가장 큰 손실은 상속세입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은 평생동 안 543만달러(2015년 기준)를 상 속세 계산에서 공제 받을 수 있습

니다. 그러나 비거주자 외국인의 경우에는 오직 6만달러(1988년 이 후 변동 없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시민권자들이나 영주 권자들은 상속세를 지불하지 않고 543만달러를 상속할 수 있으며 그 초과분에 대해서만 40%의 상속세 를 지불하면 됩니다. 반면에 비거주자 외국인의 경우 상 속세를 지불하지 않고 상속할 수 있는 금액은 6만달러이며 그 초과 분에 대해서는 40%의 상속세를 납 부해야 합니다. 비거주 외국인들은 미국내에서 소 지하는 부동산, 국내 회사 주식, 그 리고 개인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 에대해 상속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모든 시민권자나 비거주 외국인들 에게는 동일하게 연간 1만4,000달 러에 대해 기부세를 지불 하지 않 고 그들이 원하는 개인에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경우 상속세 공제 금액인 543만달러의 일부를 기부 금 공제금액으로 대체시켜 기부금 에 대한 세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의 경우이 조항이 적

용되지 않습니다. 비거주 외국인의 경우 미국 내에 서 소유하고 있는 동산과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을 기부하면 연간 공 제금액인 1만4,000달러를 초과하 는 금액에 대해서는 즉각 40%의 기부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소정 의 예외 규정이 있음) 비시민권자 인 배우자에게 준 기부금에 대해 서는 14만7,000달러(2015년기준) 의 공제금액이 적용됩니다. 배우자 가 아닌 경우 1만4,000달러의 공제 금액이 적용됩니다. 놀랍게도 이런 양도에 대한 모든 세금들은 거래를 주의 깊게 조정하 면 피할 수있는 세금들입니다. 만약 비거주 외국인의 부동산을 이 미 매입했을 경우한 가지 쉬운 해 결책은 상속세를 감당할 만큼의 생 명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그러 나 자산의 가격 상승을 고려해야 합니다. 생명보험의 보험 액수가 인상되도 록 해야합니다. 직접 소유하고 있 는 자산을 기부할 목적이면 부동 산을 유한책임 회사로 이전시켜놓 고 유한책임회사의 주식을 받는 사

람에게 양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계획은 매우 복잡한 것이므 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변호사에게 의뢰해 정확하게 처리 해야 합니다. 만약 비거주 외국인의 부동산을 아 직 매입하지 않은 경우에 다른 해 결방법은 외국 회사로 하여금 부 동산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약 외국회사를 소유하고 있을 경 우 미국 소재 부동산은 미국 상속 세에 묶여있지 않게 됩니다. 외국 주식은 미국 소재 자산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산이 미국 소재 자산으로 취급 되지 않기 때문에 외국주식을 세 금에 관계없이 직접 기부할 수 있 습니다. 부동산을 취소불가능 신탁을 통해 직접 매입하는 것도 다른 방법입 니다. 신탁을 적절하게 작성하면 부동산 의 상속세나 기부세를 걱정할 필 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에서 받아들이는 렌트수입은 미국 소득 세 목적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주택, 사업체, 렌트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미주 최대 부동산 그룹 20여년 역사, 1500명 이상의 에이전트 약 30억불 매출 실력, 50여 지역 미국 지사 한국 및 캐나다 지역 지사

애나 정/ Anna Jung annajung@newstarrealty.com JungAnna.com

Anna Jung / 애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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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780-1675 2012년 미주 전체 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 2013년 미주 전체 뉴스타 부동산 전국 2위 수상 2014년 미주 전체 뉴스타 부동산 전국 2위 수상 2014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 금탑 11회 수상 한인회보 칼럼 리스트 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렌트 Newton, Lexington,Belmont, Brookline, Cambridge, Boston 기타 지역 다량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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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0, 2015

한인회보 독자 기고문

New England Korean News

보수동 텃밭에서

세상은 온통 꿀과 향기가 넘쳐 흐르는 듯하다 보스동 텃밭에서 농사꾼 이상우

보수동(Boston) 오월의 따가운 뙤약볕은 아카시아 꽃들을 만개 시켰다. 하이얀 저고리에 녹색치 마로 단장한 아카시아 꽃 여인들 의 향기가 널리 짙게 퍼진다. 세 상은 온통 꿀과 향기가 넘쳐흐르 는 듯하다. 부지런한 꿀벌들이 아 카시아 여인들의 미모와 향기에 취해 넋을 잃고 꽃속에 머리를 푸 욱 쳐박고 오수를 즐긴다. 과로 한 노동생활로 심신이 무척 피곤

하며 삶에 지쳤나보다. 아름다운 여인들을 향해 불어오는 산들바 람은 오수에 푹빠진 꿀벌의 엉덩 이를 보드라운 나뭇잎으로 살그 머니 쓰다듬으며 단잠을깨운다. 잠에서 깨어난 꿀벌은 양쪽다리 에 휘감은 두터운 노오란 테두리 의 완장같은 꽃가루 덩어리와 꿀 로 가득채운 무거운 배를 가누지 못한채 저공 비행을 하면서 어디 론가 훌쩍 사라진다.

보수동 텃밭 언저리엔 짙은 향기 를 피우는 산매화가 올해도 활짝 피었고 야생 데이지와 찔레꽃들 이 즐겁게 신록의 계절 유월을 함 께 맞이한다. 텃밭 이랑사이로 가 지런히 심겨진 풋배추 잎사귀엔 창공을 훨훨 날고 싶어하는 한마 리의 작은 나비가 되기위해 이 른 아침부터 쉴새없이 잎을 갉아 먹는 녹색 애벌레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참새와 종달새가 밭이

랑 사이를 오가며 무언가 열심 히 찾으며 이리저리 기어다니고 있다. 서로짙게 엉킨 더덕넝쿨 그늘진 이랑에선 잡초를 찾아 보기 매 우 힘든다. 무리와 떼를지어 단 결해 뭉쳐사는 생명체들의 세 계에선 잡초보다 더욱 강한 힘 과 생명력이 용솟음치고 있음 을 엿볼 수 있다. 농사꾼의 머릿 속에는 ‘잡초’라는 말의 뜻을 다 시 한번 새겨본다. 텃밭에 심겨 진 주된 작물이 무엇이냐에 따 라서 작물과 잡초가 구별된다는 사실을 정의해 본다. 우리는 지 구라는 텃밭에서 자라는 주작물 이 되느냐 잡초가 되는가는 기 로에 서있다. 보수동 텃밭 농사꾼은 오늘도 모든 생명체들의 영원한 존속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를 창조주 께 올린다.2015년 6월5일 보수동 텃밭에서 농사꾼 이상우

보스턴 한인회 직원 채용 공고

보스턴 한인회에서 함께 일 할 상주 직원을 모집 합니다. “지금 보스턴 한인회가 가장 필요한 것은 아름답고 상냥한 한인회의 목소리 입니다.”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바 한인들과 한인회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 습니다. 이에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한인들의 전화 응대와 회원 관리를 담당해 주실 내근직 사무직원을 모집 합니다. 한인사회와 한인회를 위해 친절하고 상냥한 때론 고향같고 어머니 같은 목소리로 한인들의 민원을 처리 해 주실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집 인원

1명

주요 업무

전화 상담 (민원 상담) 회원(고객) 관리 (한인회원 관리 및 명부 작성) 기타, 한인회에서 필요한 기본 업무

지원 자격

친절하고 상냥한 목소리의 주인공 (여자) 전화 상담 업무 유 경험자 우대 한국어, 영어 소통 가능자

지원 서류

자기 소개서를 포함한 영문 및 한글 이력서

근무 조건

주 5일 (30시간) /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 까지 (1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 채용) 수습기간 중에는 식비와 교통비가 제공 됩니다.

서류 제출

haninhoebo@gmail.com

함께 걷고, 함께 말하고, 함께 나누는 보스턴 한인회


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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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재정 칼럼 Series(8)

재정계획 Series 15 (자녀의 보험2- 자녀에게 주는 평생의 선물)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자녀의 보험을 들어야 할까요?- 자녀에게 주 는 최고의 선물 비극이 찾아온다면... 생각할 수 없는 비극이 생기는 경우에도, 자 녀의 생명보험증권의 보험금은 많은 경우에 쓰일수가 있습니다. 또한 그 돈은 자녀에 대 한 추억을 간직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거나, 자녀의 이름으로 기금을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사망보험금은, 의료비용이나 장례비용과 같 이, 그 비극으로 초래된 실질적인 재정적 문 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많은 돈 을 수반하는 의료비 청구서와 마지막 비용에 대한 고민이 함께 찾아오지 않더라도, 자녀를 잃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인 일이 될 것 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자녀의 사망시 일주일 간의 유급휴가를 주고 있지만, 대체 얼마나 많 은 사람들이 자녀를 잃은 후 일주일 만에 회사 나 일에 복귀를 할 수 있겠습니까? 사망보험 금은 자신이 애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고, 그 기간 동안 수입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해 줄 것입니다. 평생 동안의 선물 자녀를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자녀 를 위한 것이므로 자신과 자신의 배우자를 위 해 생명보험에 가입하거나, 또는 자신의 은퇴 를 위한 저축을 대신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많은 경우 자녀를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할때 는 부모도 그에 상응하는 금액의 생명보험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주는 부모가 가지고 있 는 생명보험의 절반까지만 자녀를 위한 생 명보험을 들수 있도록 하고있습니다. 이경우 whole life insurance든 term life insurance든 상관 없습니다. 단, 최소 자녀가 성인될때까지

는 보장이 되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과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 별도로 충분한 자금을 조성하고 있다면(생명 보험을 포함), 자녀를 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자녀들이 보호 받고, 아울러 자녀와, 훗 날 자녀의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자녀가 자립하여 충분히 자기생활을 영위할수 있을때 그 생명보험의 ownership을 자녀에게 양도할수도 있습니다. 이때 그때까 지 생긴 cash value를 자녀에게 양도하는것이 되어 선물에 의한 양도세관련 문제가 있을수 있으나 현재 개인당 년간 $14,000까지는 세금 을 안내도 되므로 적당한 시기에 양도하면 됩 니다. Agent와 충분히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위해 생명보험은 생각하기 불쾌한 것 이라고 여기기보다는,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생명보험의 가입은 부모나 조부모로서 자녀 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 생각하여 야 할 것입니다. 생명보험은 종류도 많고 각각의 조건에 따라 혜택도 달라질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 담하여 각각의 처지와 실정에 맞는 것을 설정 하여야합니다. 혹시 얘기하고싶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으 면 언제든지 상기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언제 든 개별상담이 가능합니다. Life insurance, annuity, Long Term Care의 free quotation가 능합니다. 상담내용은 비밀유지하니 안심하 십시요

생명보험과 은퇴연금 (Annuity) seminar 사랑을 전하는 생명보험과 lifetime income을 위한 은퇴연금(Annuity) 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실질적인 재정설계방법을 명쾌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풀어 드립니다. 각자 상황에 맞는 life insurance, annuity을 즉석에서 quotation 할수 있습니다. Life Insurance, 은퇴계획(Annuity), 노후 대책(Long Term Care)등 3가지 주요문제를 1달에 1번 번갈아가며 할 예정입니다. 언제든지 위전화로 개별상담도 가능합니다.

일자: 2015년 6월 13일(토요일) 시간: 오후 6시(1시간, 강의와 질의 응답) 수강료: 무료 대상 : 30 ~ 70세 장소: 한인회관(13 Campbell st. Woburn MA) 연락처: 978-390-4738 (anytime: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미리 예약요망) Email: kyoon553@yahoo.com 강사: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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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0,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전화.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Weekend Sunday 10am (English) 11:30am(Korean) 4:30pm(Korean) Weekday Tuesday 10:30am(Korean), Thursday 7:30pm(Korean)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성당은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미사안내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No English Mass Sunday 10 am 2015년 6월 21일~ 2015년 9월7일까지 2015년 9월20일-야외미사 New Mass Sunday 8:30 am 6월 첫째 주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 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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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꼴찌 수모 타이거 우즈, 나 홀로 플레이 최악의 스코어 ‘85타’, 세계랭킹 181위로 추락

타이거 우즈(40·)가 정 규대회 마지막 날 ‘나 홀로’ 플레이를 했다. 3라운드에 서 71명의 컷 통과자 중 최 하위에 머문 탓에 동반 플 레이어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즈는 7일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 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 먼트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전날 생애 최 악의 스코어 ‘13오버파 85 타’를 적어냈던 우즈는 최 종합계 14오버파 302타를 기록, 결국 꼴찌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와는 무려 29타 차이가 났고 바로 앞 순위인 공동 68위에도 8타 를 뒤졌다. 난생 처음 동반 플레이어 없이 혼자 경기를 하는 굴 욕까지 겪은 우즈는 스스

로 깃대를 뽑고 퍼트를 하 기도 했다. 72홀 합계에서도 2010년 브리지스톤 인비테 이셔널 때의 298타를 넘어 서는 또 하나의 최악의 스코 어를 추가했다. US오픈이 2주 앞으로 다 가온 가운데 잭 니클라우스 (74·미국)의 메이저대회 통 산 18승 기록에 도전하는 우즈는 “이번 대회 초반에 는 새로운 스윙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고 있다”면서 “US오 픈까지는 상황이 훨씬 좋아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US 오픈에서 우승할 준비를 하 겠다”고 말했다. 우승은 다비드 링메르트 (28·스웨덴)에게 돌아갔다. 링메르트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전날 선두 저스 틴 로즈(잉글랜드)와 합계 15언더파로 동타를 이뤘다. 두 차례 연장전에서 모두 파 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 한 그는 10번홀(파4)에서 벌 어진 세 번째 연장전에서 무 난히 파를 지켜 생애 첫 우 승을 차지했다. 2013년 PGA 투어에 데뷔한 링메르트는 지난 시즌 내내 67만달러 의 상금을 버는 데 그쳤지 만, 이번 우승으로만 111만 6,600달러(약 12억4,000만 원)의 상금과 2년간의 투어 출전권을 챙겼다.

추신수 화끈한 6월, 멀티 히트에 2타점 6월 5경기 타율 0.381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 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히 트로 안타 행진을 재개하 며 타점까지 기록, 팀 승 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6월 6일 캔 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 디움에서 열렸던 201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캔 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 정 경기에서 우익수 겸 2 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팀의 리드를 안기는 득점 과 점수 차를 벌리는 쐐기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 회 첫 타석부터 활발하게 공격을 개시했다. 추신수 는 1회 초 1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뒤, 상 대 팀의 에이스 요다노 벤 추라를 상대로 6구 째 시 속 154km짜리 속구를 잡 아 당겨 팀의 첫 안타를 만들어 냈다. 추신수는 2회 초 두 번 째 타석에서는 타점 찬스 를 맞이했다. 장타 하나

면 2타점을 추가할 수 있 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벤추라 의 3구 째 시속 158km짜 리 속구를 밀어 쳐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4-0). 5타수 2안타 2타점 1득 점을 기록하며 추신수의 타율은 0.242에서 0.246 으로 조금 올랐다. 4월 말 0.096까지 하락하며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최하위 타율이었던 추신 수는 5월의 대활약에 이 어 6월에도 21타수 8안 타(0.381)를 기록하며 타 격감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시즌을 치를수록 타격 감이 상승하고 있는 추신 수와 더불어 소속 팀 텍사 스도 선두인 휴스턴 애스 트로스와의 승차를 3경기 반까지 좁혔다. 추신수의 상승세가 향후 팀의 상승 세와 끝까지 함께할 수 있 을지 주목된다.

유격수 강세, ML 신인 지명 속 빛나는 강정호의 가치 미국 메이저리그는 8 일 2015 신인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이날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댄스비 스 완슨이 애리조나에 지명 됐고, 2순위로 알렉스 브 레그먼이 휴스턴에 유니 폼을 입게 됐다. 3순위로 는 콜로라도가 레이크매 리고등학교 출신인 브렌 든 로저스를 지목했다. 세 명 모두 유격수 출신이다. 미국 MLB.com도 “유 격수 트리오가 드래프트 역사를 새로 썼다”고 이 야기 할 정도로 1~3지명 이 모두 유격수가 지명받

은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1965년부터 시작한 메이 저리그 드래프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고, 유격수 가 1라운드 1순위로 뽑 힌 것도 역시 브라운 대학 출신인 빌 아몬이 지명된 1974년까지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그만큼 1지명 유격수는 흔치 않은 일로 현재 메이 저리그의 대부분의 구단 들이 대형 유격수의 부재 는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유격수 가뭄’을 겪고 있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유격수 품귀 현

상 속 강정호의 가치 역시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다. 올시즌 피츠버그에 서 빅리그 첫 해를 보내고 있는 강정호는 현재 41경 기 나와 타율 2할7푼4리 3홈런 20타점을 올리는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 다. 최근 3루수로 출전하 는 빈도가 높지만 한국무 대에서 최고 유격수로 이 름을 알린 만큼 유격수에 서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강정 호가 이미 자신의 연봉 (400만 달러)를 넘어선

910만 달러의 가치를 보 인다고 분석할 정도다. 현 재 피츠버그 주전 유격수 자리에는 조디 머서가 있 다. 이와 더불어 언제든 유격수 자리를 볼 수 있 는 강정호까지 품은 피츠 버그는 유격수 품귀 현상 속 크게 남는 장사를 했다 고 볼 수 있다. 비록 연봉은 대형이 아니지만 ‘저비용 고효율’ 활약은 이미 당당한 메이 저리거로서 자리 잡은 강 정호의 모습을 알 수 있 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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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0,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보 특집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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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5장: 수업 발표 전략(7) 마지막으로 ‘발표 책임 분담, 자료 준비’에 대하여 각 담당자를 결정한 다. 그리고 발표 시간에 맞춰 각각의 발표 시간과 담당자의 준비사항들 을 기록한다. 다음 모임은 ‘5월 7일’ 수업을 모두 마치고 갖기로 한다.

이러한 방법은 아마도 청중들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충분할 것이 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메모용 수첩이나 메모쪽지를 사용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실생 활과 관련된 발문은 청중들의 주의를 즉시 집중시킬 수 있는 효과적 인 방법이다. 수진이는 컴퓨터에서 가장 큰 글씨체를 사용하여 만든 글씨로 발표내 용의 목차를 적은 포스터를 준비하기로 했다. 포스터의 크기는 맨 뒤에 앉은 사람도 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만들고 내용은 기억보조재에 관 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할 예정이다. 수진의 다음과 같은 발문은 청중들 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그림6: 발표 준비 계획-3>

<표3>은 마인드맵 회의록을 보고 최종 정리된 업무분담 및 계획표이 다. <표 3: 발표를 위한 업무분담 및 계획표 예시> 교육심리학 발표 준비 모임 일시: ( )년 ( )월 ( )일 1. 기초작업 : - 도서관 조사 : 5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3시에 모여 각자가 도서 관 등에서 찾은 자료를 비교 검토한다. 2. 발표 책임 분담 - 포스터 등의 시각자료 준비 : 수진이가 발표에 관한 간략한 포 스터를 준비한다 - 소개 (2분) : 영주가 각 조원의 맡은 역할을 소개한다 - 1쪽 짜리 요약문 배포 (2분) : 영주가 요약하여 준비한다 - 세 가지 기억술 (2분) : 수진이가 세 가지 기억술을 이야기하여 급우들의 흥미를 집중시킨다. - 기억과 감정 (3분) : 진형이가 기억 상실과 초기 기억들에 관해 논의한다. - 참고문헌과 질문에 대한 답변 (3분) : 호진가 정리하여 준비한다 3. 자료준비 - 1쪽 짜리 요약문 (급우들에게 배포될 것) : 영주 - 참고문헌 (급우들에게 배포될 것) : 호진 - 시각자료 (포스터) : 수진 *다음 모임!!! 5월 7일 수업이 끝난 직 후 * 위의 <표 3: 발표를 위한 업무분담 및 계획표 예시>를 살펴보면 영주 는 발표주제의 소개부분을 준비했다. 영주는 자기 집단의 구성원들을 각각 소개하고 각자 발표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하기로 했다. 여기서 발 표 전 준비과정에 관한 소개는 교수와 청중들에게 구성원들이 실제로 함께 발표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 다. 교수와 동료 청중들에게는 발표 준비과정의 설명도 중요하지만 준 비과정에서 자신의 집단이 어떠한 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초점을 맞추어 준비했는가를 알려주는 일도 중요하다. 또한 구체적으로 초점 을 맞춘 내용이 어떻게 실생활과 연결되었는지를 설명하여 청중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긍정적으로 발표를 듣게하도록 한다. 진형이가 ‘기억의 상실과 초기기억’에 관한 발표주제를 설명하기 전 청 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준비했다. “여러분 중에 컴퓨터, 욕실 거울, 또는 자동차 계기판에 메모쪽지 를 붙여서 무엇인가를 기억하려한 적이 있는 사람은 손들어보세요. 이것은 심리학자들이 기억을 증진시키는 한가지 책략으로 제안한 것일 뿐입니다. 잠시 후 우리가 그 분야를 전공한 저명한 심리학자 들의 연구에 기초한 기억력 개선 책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좀더 구 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도서관에서 자료조사를 하는 동안에 발 견한 인간 기억력 개선 전략으로 가장 널리 권장되는 세 가지를 여 러분들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가장 널리 권장되는 기억보조재 중에서 세 개를 설명하고 각 각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들겠습니다. 이 포스터는 우리 조가 설명 할 각 기억보조재를 각각 약술한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는 기억을 할 때 소품을 이용하여 기억한다는 점과 둘째로, 기억 증진방법 등 의 기억술에 관한 방법을 훈련을 통해 증진시키거나 세 번째로 기 억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음속으로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 등의 시각 적 이미지입니다”. 수진이가 다소 구체적이지만 포스터를 사용하여 발표한 절차는 청중 들로 하여금 각 단계의 소주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 여줌으로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뿐 만 아니라 필기하는 혼동 도 겪지 않을 것이다. 진형이는 알츠하이머병과 기억상실과 같은 극단적인 기억상실증이 얼마나 불행한 것인가를 사례를 중심으로 준비하여 발표하기로 했다. 가까운 친척의 사례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인물의 예를 중심으로 알츠하이머병과 기억상실증에 관해 발표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사례중심의 발표전략은 청중의 관심을 집중하는데 매우 효 과적일 수 있다. 가까운 사람의 사례는 청중으로 하여금 정서적인 반응 을 유도하여 발표주제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간단한 예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발표계획 수립과 준비과정을 살펴보았 다. 모든 주제의 발표준비과정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청중을 주의를 집중하고 배려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중 요하다는 점이다. 효과적인 발표준비를 위한 지침을 정리해보면 다음 의 <표 4: 효과적인 발표준비 지침>과 같다. 1. 청중을 알고 청중에게 자신을 알릴 것 ■ 청중의 특징은 무엇인가? ■ 발표할 주제에 대해 청중이 얼마나 알고 있는가? ■ 자신이 발표할 주제를 깊이 있게 생각해왔다는 사실을 청중에 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 발표하고자 하는 정보가 청중에게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어떻 게 전달할 것인가? 2. 청중에게 적합한 주제, 목적, 초점을 정할 것 ■ 발표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 청중이 주제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가? ■ 발표 상황이 얼마나 형식적인가? 3. 듣는 입장이 되어볼 것 ■ 내가 듣는 입장이라면 어떻게 말을 해야 흥미를 끌까? ■ 내가 듣는 입장이라면 어떤 질문에 답을 하고 싶을까? 4.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신중하게 계획하지만, 자연스럽게 발표할 것 ■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조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 무슨 전략을 사용하여 청중의 주의를 집중시킬 것인가? 5. 다음과 같이 발표를 조직할 것 ■ 생각하게 하는 경험을 이야기하여 주의를 끈다. ■ 시각자료를 사용하여 요점을 미리 보여준다. ■ 요점에 대한 적절한 예를 들어주고, 시청각자료를 사용한다. ( 장비 고장에 대비할 것) ■ 발표하는 내용이 청중에게 어떻게 이익이 되는가를 보여주고, 청중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킨다. ■ 할당된 시간을 지킨다. ■ 발표가 끝난 것을 알리고 나서, 발표목적을 요약하여 말하고 청 중에게 질문하라고 한다. ■ 권장 도서 목록 같은 자료를 청중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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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June 10,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년 을미년 청양의해!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권복태 부부 권정자 권한섭 이정규/김영미 김병철/한영자 김영숙 김우혁 부부 김제호,김민정 김학주 김희영 남궁연 부부 남일 부부

박기춘 박진영 부부 유정심/유대근 윤경문 부부 이근홍/원방 이정규/이영미 이영선 이정수 이재신/김홍혜 장수인 부부 장용복/이창주 정제형/정숙자

황보엽 [한인회임원] 구정회 이사장 김경원 회장 정제형 부회장 한근수 부회장 박진영 부회장 김도운 총장 전명호 차장 이지훈 재무 강민석 재무 임승빈 서기

2015 후원금 김경원 한인회장 $20,000 민유선(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익명후원 $1,000 이재신/김홍혜 $100 장용복/이창주 $100 남궁연 $500 김병철/한영자 $100 BNI 평신도신학교 $300 남일(한국학교 교장) $1,000 윤경문 $1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300 정선주 $500 NAIL BLISS $500 보스톤재향군인회(김우혁) $100 보스톤한미노인회 $300 북부보스톤상록회$200 구정회 이사장 $1,500

남진병 문화 정성호 문화 이원삼 문화 허 훈 홍보

39대 한인회 임원 전원 회비 납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보스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보스톤한인회 (Korean Society of Boston)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보스톤 한인회보 멤버십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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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in Chief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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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te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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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Park Seohyun Shim Julia Chun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윤광현(재정컬럼) l 애나정(부동산)ㅣ 이주연(교육)ㅣ 박민(영어에세이) I 심서현(영어에세이)ㅣ 쥴리아전(영어에세이) I 교회협의회(신앙칼럼)ㅣ 이상우 l 장용복(문학) I 장영규(골프)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사무차장 : 재무 (I) : 재무(II) : 서기 : 문화체육 :

보스톤 한인회보는 한인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비영리 신문으로 한인회 소식은 물론 한인사회 전반의 모든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홍보부 :

보스톤 한인회보는 독자간 인적 네트웍 구성과 신문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한인회보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법률 :

한인회보 멤버십을 통한 한인 네트웍 구성

한인회 이사

39대 한인회 임원 김경원 정제형 한근수 박진영 김도운 전명호 이지훈 강민석 임승빈 남진병 정성호 이원삼 허 훈 정현태 성기주

[한인회 이사] 이사장 : 구정회 (500) 이사: 김경원 (500), 김도운(500), 김영곤, 정제형,(500) 한선우, 이 경해, 변성우, 허훈, 장수인, 노명 호, 이영호 ,유영심(500) 한인회 고문단 :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 박진영 부회장과 박진영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편집장은 동명이인 입니다. 연락처 978-985-1874

한인회보 우편발송을 통한 독자 폭 확대 한인회보의 질적/양적 성장을 통한 품질향상 한인회보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1년간 한인회보를 집으로 직접 배송해 드립니다. 한인회보 멤버십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양식에 의거 다음 정보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성명

영문

한글

주소 전화 (멤버십 : 연간 $100)

보스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회 KORE 한인 AN

TY OF B CIE OS SO

N O T

함께 걷고, 함께

함께 나누는 고, 보 하 스

보스톤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스톤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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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보스톤 한인회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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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거주 가족수 2015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1,00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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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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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JUNE. 10.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22

본 지면은 뉴햄프셔 한인회에서 운영하는 지면으로 보스턴 한인회보의 편집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기사 작성 일체를 NH한인회보 편집부가 주관함)

[제 4차 무료 법률세미나 강의내용 요약]② <유언장 및 비즈니스 관련 법> 강의: 장우석 변호사(뉴햄프셔 한인회 이사) 유언장(Will)

분을 함께 선임

1. 왜 유언장이 필요한가요? 내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법대로 하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내 뜻대로 하기를 원하는가? 라는 기본적인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다. 어렵게 쌓아 놓은 공든 탑을 계속 높이 쌓기를 원한다 면, 거기에 알맞은 사람에게 그 탑을 맡겨야 한 다. 그러나 법은 기계적으로, 천편일률적으로 공평하게 나눌 수밖에 없고 애써 쌓아 올린 탑 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 유언장은 우리에게 필요하다.

6.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란? 직접 컨트롤하는 방법과 제 3자가 컨트롤 하는 방법이 있다. 프로베이트(Probate) 대상 에서 제외

2. 공동유언장을 만들 수 있나요? 유언장 특성상, 공동작성자가 동시에 사망 하거나 유언장을 집행해야 하는 경우가 생겨야 하는데, 그런 일이 거의 드물기 때문에 법으로 막고 있다. 3. 유언장은 어디에 보관하나요? 유언장은 원본과 사본을 분리해서 따로 보관 합니다. 유언장 원본은 오로지 하나만 존재합 니다. 그리고 유언장 사본은 관련자에게 배부 합니다. 참고로, 헬스케어 프락시(Proxy)는 원 본이 여러 장 있어도 무방하며, 주치의에게도 배부하여 기록을 남깁니다. 위임장(Power of Attorney)은 원본이 다수여도 무방합니다. 4. 유언장을 작성한 후, 그 내용을 변경할 수 있 나요?

7. 장례절차 및 장기기증 통상적으로 추천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이다. 즉, 보 통 유언장은 장례식 후에 집행하는데, 그 때는 이미 장례식이 끝이 나서 의미가 없다. 시신을 어떻게 할런지는 가족 간에 이견 시 추천 됨. 8. 부부 공동자산이더라도 위임장, 헬스케어 프 락시가 필요한가? 각각 법률행위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 문에 필요하다. 예를 들면 부동산. 어느 날 갑자 기 배우자가 법률행위를 할 수 없게 되는 경우 가 있으므로 필요하다. 9. 프로베이트(Probate)란? 1)법원의 유언장 검증 절차를 말한다. 2)위의 절차에서 예외 되는 경우. 공동소유, 수 혜자 지정 자산(생명보험), 사망 시 지급되는 계 좌, 리빙 트러스트 자산. 10. 내 뜻대로 배우자, 이전 배우자, 자식들에게 자산 배분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 그리고 현 배우자에게는 법이 일 아무 때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 정부분의 배분을 정하고 있다. 나의 자식들의 로 1~3년 주기로 유언장 내용을 검토하는 것 엄마, 아빠가 나의 현재 부인, 남편과 다른 경 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일이 발 우에는 미성년 자녀들을 위한 트러스트를 권 생했을 시에는 즉각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다. 혼인관련 변경, 자식관련 변경, 유언장 속 지장 11. 유언장 작성 시 고려해야 할 부분들 한 사람의 변경, 거주지 변경, 세법 상 변경, 자 1) Gifts of Tangible Personal Property ①Cash 산 변경, 언급된 사람들과의 관계 변경. ②Investment Properly ③Insurance ④Memo5. 위임인으로는 누구를 선택하나요? randum or Letter or Instructions ⑤Cost of 1) 배우자, 친구, 이웃, 친척 : 믿을 수 있는지, Delivery ⑥Income Tax ⑦Survival ⑧Alter유능한 사람인지, 관리능력이 있는지, 대처능 native Tangible Personal Property Clauses 력이 있는지, 재정적인 판단력이 있는지, 사업 ⑨Specific Devises 적 감각이 있는지를 살펴서 정한다. 2)변호사 2) Disposition of the Residue 3)공동선임, 변호사와 1)에 있는 사람 중에 한 3) Powers of the Personal Representative

①Introductory Clause ②Powers Granted by s. 3-715(a) ③Statutory Optional Fiduciary Powers ④Power to Sell or Mortgage Real Estate ⑤Power to Invest ⑥Power to Retain Investments of the Testator ⑦Power to Pay Costs of Delivery ⑧Power to Insure and Transfer Insurance Coverage ⑨Power to Distribute to, or for the Benefits of, a Minor ⑩Power to Borrow, Pledge, and Mortgage ⑪Power to Make Loans ⑫Power Over Digital Assets ⑬Nominee Power ⑭Power to Use Agents ⑮Power to Operate a Business (16)Power to Manage Real Estate 4) Appointment of Personal Representatives ①The Personal Representative ②Selection of Personal Representative ③Waiver of Sureties ④Elimination of Temporary Executor ⑤Special Personal Representative ⑥Definition of Personal Representative ⑦Possible alternative Clauses for this #4) 5) Tax Clause 6) Rule of Construction ①Definition of Descendants ②”By Right of Representation” Versus “Per Capita at Each Generation” ③Persons Born Out of Wedlock(Illegitimate Children) ④Thirty-Day Survivorship ⑤Concept of Virtual Representation; Need for Guardian ad Litem ⑥Possible Additional Clauses for this #6) ※ 위의 글은 세미나 강의를 요약한 것으로, 정 확한 사항은 반드시 강의하신 분에게 확인을 바라며(법이 바뀔 수도 있음), 강의 내용을 잘 못 이해하거나 잘 못 기억할 수도 있으므로, 반 드시 거듭 확인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잘 못 기록된 것은 전적으로 뉴햄프셔 한인회 보 편집자의 실수임을 밝히며, 넓은 아량을 부 탁드리나이다. 또한 실수를 발견하시면, 실수 를 바로 잡기 위한 취지로 반드시 뉴햄프셔 한 인회보 편집자에게 정정요청을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NH한인회)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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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ne 10,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June. 10 (WED) ~ June. 16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CJ천하일미 플러스텐 CJ 쌀,현미,현미찹쌀 CJ 두루두루 맛있는 만두 수라상 야채만두 CJ Chun Hail Me Rice Plus 10 40Lbs

$28.99

CJ Soft Barn Barn Me 15Lbs.

$16.99

CJ All Purpose Veg. & Meat Dumplings 25oz.

$5.99

Sura Vegetable Dumplings 2.2Lbs.

왕 재래 조선김

동원 참치 3캔

Nongshim Shin Ramyun 4Pk.

Wang Seasoned Seaweed Laver 16Pk.

Dongwon Canned Tuna 3pk.

순한맛,약간매운맛, 매운맛 Ottogi Curry Mild, Medium, and Hot 3.52oz.

$8.99

$1.49

$3.59

$6.99

CJ 반반미,백미,현미, CJ 청수 비빔냉면 현미 찹쌀 CJ Choung Soo Bibim CJ Barn Barn Me Soft & Regular 3Pk.

$6.99&$5.99

Naengmyeon 25.40oz.

$3.99

코로나 엑스트라

오뚜기 카레

맥심 아라비카 커피믹서 백설 매실청 Maxim Arabica Coffee (국산 광양 매실) Mix 100Sticks Beksul Plum Vinegar Extract 2.2Lbs.

$24.59

수라상 모란각 물냉면 왕 부산어묵 Sura Korean Style Noodles 4.3Lbs.

$5.69

농심 신라면 멀티

$4.99

크림,옥수수, 야채수프 Ottogi Cream, Corn, Vegetable Cream Soup 80g.

아씨 잡채 당면

Assi Sweet Potato Noodles 1.5Lbs.

$1.49

$3.99

팔도 깨봉, 샐러드 스낵 Paldo Sesame Cracker & Veggie Sticks 70g. & 50g.

$8.99

해태 에이스

해태 홍합탕

Haitai Boiled Shell Mussel 14oz.

$4.19

$2.59

해찬들 골드 고추장

CJ 해물 다시다

Haechandle Hot Pepper Paste 2.2Lbs.

CJ Seafood Dashida 300g.

$5.99 수라상 연유과,

$3.99 롯데 야채 크레커

Haitai Ace Cracker 4.27oz. 오색유과 Lotte Vegetable Surasang White & Mix Crackers 138g. Korean Rice Cracker 170g.

2 for $1

2 for $1

사태 Beef Shank

$17.99

묘조 유자 비빔 국수, 간장 비빔국수 Myojo Japanese Syle Cold Noodles Soup & Yuzu 5.66oz & 6.13oz.

오뚜기 스프

Jinro Chamisul Original & Classic 1.75L.

$17.15

Wang Fish Cake 2.2Lbs.

$10.99

진로 참이슬 크래식,오리지날

Corona Extra 12 Cans/Box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4.99

$1.99

돼지 갈비 Pork Ribs

$5.29/Lbs.

$1.69/Lbs.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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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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