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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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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June.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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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협의회 간담회
한인 이민1세, 원덕수 씨 보스톤 광역구 시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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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윤 떠나간 이후, 시의원 출마 계속 고민, 30년 공직생활의 경험을 보스턴 시 발전을 위해 봉사
한인회,
[OPINION] 남북대화 무산에 대하여 Page 4 한국학교 협의회 한순용 신임회장 Page 5 전미한인올림픽 보스턴 선수단 결단식 Page 6 미국 저명인사들의 대학 졸업식 연설 Page 14 한국 8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Page 17
한인 건축 설계사 출신의 이 민1세 원덕수씨가 보스톤 시장 선거로 인해 공석이 된 보스톤 광역 시의원에 출마를 공식 선 언했다. 한인회를 방문한 그는 샘윤 전 보스톤 시의원의 공백 이후 한인으로서 자리를 이어 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해 왔다고 전하
며 보스톤시에서 30여년간 공 직 생활을 한 경험을 토대로 보 스턴시는 물론 한인사회의 발 전을 위해 더 큰 봉사하고 싶다 는 뜻을 전했다. 이에, 한선우 회장은 보스 턴 시의원에 한인이 출마했다 는 것은 한인으로서 매우 기쁘 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한인
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한선우 회장은 원후보가 뒤늦게 선거에 출마 한 만큼 한인사회를 위해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시민협회의 아시안계 시의원 후원 활동을 존중해야 하며 한인사회는 분 열의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서 로 지혜를 모아 이번 선거를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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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함을 거 듭 강조했다. 원후보는“원(Wohn) for ONE BOSTON”,“원 (Wohn)for Everyone”이라 는 구호를 통해 보다 나은 교 육환경, 모두를 위한 건강한 경 제실현, 보다 나은 환경개선, 소수와 약자를 대변하는 시의 원이 될것을 공약으로 내세웠 다. 원덕수씨(1953년 부산출 생)는 76년 서울대 건축공학 과를 졸업 78년 동대학 대학 원 과정 중 MIT로 유학, 80년 에 MIT건축학과를 졸업한 재 원으로 현재 보스턴시에서 공 직생활을 하며 METCO(도시 교육위원회) 보드멤버로도 활 동 중이다. 원후보는 현재 선거캠프 구성 을 위해 한인 선거본부장과 재 무담당자의 영입이 급선무라 며 한인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선거를 위한 자원봉사를 해 주 실 한인은 617-921-6798 로 연락 주면 된다.(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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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June 19, 2013
한인회 회장단, 한국학교협의회 만나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한인 2세 교육에 앞장서는 선생님들이야 말로 우리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분들이다.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한미노인회 6월 모임 안내 6월22일 (토) 세이럼 윌로우스 공원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는 아래 바닷가 공원에 모여 아름다운 자연안에서 걷기와 친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시: 2013년6월22일(토) 오전10시30분- 오후3시30분 장소: Salem Willows Park ,MA ( 세일럼 윌로우스 공원) (167 Fort Ave.Salem ,MA) 교통안내: 오전10시30분 성요한교회 출발 오전11시 북부보스톤교회 출발- 11시30분 공원도착 귀가: 오후 2시30분 공원 출발 오후 3시 북부교회 도착 오후 3시 30분 성요한교회 도착
보스톤 한국사랑회, 6월 보훈의 달 행사 6월22일 12시, 가야식당에서
NE한국학교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한선우 회장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부회장단( 장수인, 한문수)과 함께 지난 6월 15일(토요 일) 한국학교협의회 뉴잉글랜드 지부 교장선 생님들과 선생님 그리고 협의회 임원 및 선출 이사분들을 모시고 조촐한 저녁을 대접하면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 간을 가졌다. 한선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인 2세 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앞장서시는 선생님들이 야 말로 우리 한인사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 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힘입어 우리 한인사회 가 발전할 수 있다고 전한 뒤 참석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모임은 한국학교협의회 정기 이사회와 총회가 끝난 뒤 새로운 협의회 회장과 부회장 이 선출된 자리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먼저, 지난 2년간 한국학교협의회를 너무나 잘 이끌어 온 윤미자 전임 회장은 회장직을 수 행하면서 많은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특히 회장직을 떠나는 마지막날 한인회에 서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해 준 점에 감사드리 며 앞으로도 한인회와 한국학교협의회가 협력 하여 한인사회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는데 회 원의 한사람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을 약속했다. 이어 새로 회장에 선출된 한순용 신임 회 장은 지난 2년간의 회장직을 잘 수행해 주신 윤미자 전임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 장직을 수행하면서 미주 전체에서 최고가 되 는 초 일류 협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 를 밝혔다. 또한 한인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를 유지해 선생님들은 물론 우리 학생들 모두 에게 보스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날 모임은 뉴잉글랜드지역 각 한국학교 가 졸업식 및 종강식을 거행한 날로 지난 1년 간 학생 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한국학 교 교장 선생님 및 선생님들의 노고에 보답하 고자 한인회에서 마련한 자리이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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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한국 사랑회(구 안보협의회)는 6월 보훈의 달 을 맞이하여 참혹 하였던 동족 상잔의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 의 운명이 풍전 등화의 처지에 있을 때 에 목숨을 바쳐가며 나 라를 지켰던 순국 선열들을 생각 하며 우리 뉴잉글런드 지역 에 생존하여 계시는 6.25 참전 역전에 용사들을 모시고 노고 를 치하 드리며 통일 조국의 앞날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 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하여 북한의 세습 과 6.25전쟁에 대한 포럼을 갖도록 다음과 같이 계획하고 알 려 드리니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이 있으신 분 들의 참여를 바 랍니다. [행사 안내] 1. 일시; 2013년 6월 22일 (토요일) 12;00~ 2;00Pm 2. 장소; 가야식당 전화.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MA. 3. 참석; - 6.25 참전 유공자. - 보스톤 지역 안보 단체 임원. -보스톤 한국 사랑회 위원. -지역 단체장. -조국의 안보를 걱정하는 지역 인사. - 한국을 사랑하는 젊은사람. 4. 포럼주제; 6.25 전쟁의 발 발 원인과 그 의 결과 와 김일성 세습의 종말을 위한 대한민국의 안보 정책의 방향. 5. 연사; 한국 해군 장교(예) 6. 주최; 보스톤 한국 사랑회. 보스톤 재향군인회 7. 연락처;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339-227-2470)
NE. 대학동창회 친선 골프대회 우천으로 연기 지난 6월 8일, 개최키로 했던 제4회 NE지역 대학동창회 친 선골프 대회가 우천관계로 연기되었다. 연기된 대회 일정은 2013년 가을로 예상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다시 공고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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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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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8주년 맞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 개최 2013년도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졸업식에서 권민지, 김선우, 김정완, 김종원, 남경석, 서윤진, 성동민, 조한빛, 최지이 등 모두 아홉 명의 졸업생을 배출
2013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연설을 하는 권민지 졸업생
뉴턴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 교 (교장 남일, 이사장 캐롤 윤)는 지 난 6월 15일 박강호 주 보스턴 총영 사, 박지영 교육영사, 한선우 NE한인 회 회장, 노동완 시민협회 부회장과 학 부모와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학년도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 행사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Youth앙상블의 축하연주 및 졸업생 행진곡이 연주되 는 가운데 기수단과 졸업생들이 입장 하고 김영순 교사의 사회, 최지현 교사 의 제창에 따라 국민의례를 시작함으 로 막이 올랐다. 인사말에 나선 남일 교장은 뉴잉글 랜드 한국학교의 오늘이 있기까지 뜨 거운 격려와 아낌없는 후원을 주신 모 든 분들께 감사하며 특히 8년에서 12 년까지 학교를 열심히 다닐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 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윤경숙 이사장은 이제 학교를 졸 업하며 한 발을 더 내딛는 졸업생들에 게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 달했다. 이어 이현주 학부모회 회장도 졸업을 하기까지의 수많은 도전과 어 려움을 극복하고 한국 학교를 끝까지
잘 다니고 졸업하는 학생들을 축하하 며 이 힘듦이 나중엔 분명히 큰 보람이 있게 된다고 강조한 후 봄바자회 수익 금 전액을 교사연수 지원 및 한국문화 및 역사 교육과 학교 도서관의 도서 구 입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첫번째 축사 에서 노동완 시민협회 부회장은 “동포 2세들이 성장하여 한 인 2세로서 미 주류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주시는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렸 고 이어진 뉴잉글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도 한국학교에서의 뿌리교육이 2 세들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축사에 나선 보스톤총 영사관 박강호 총영사는 “보스턴으 로 부임하던 첫 해에 뉴잉글랜드 한국 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을 때 졸업생들 에게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이 한 고 교 졸업식 때 했던 ‘Never give up, never, never!’라는 말을 해줬는데, 오늘은 ‘행복한 삶’에 대해 얘기하 고자 한다며, 무엇이 우리를 행복한 삶 으로 살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1930년 도 말에 입학한 2백 8십 여명의 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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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 과 ‘행복한 삶은 타고난 부나 명예가 아니라 행복한 삶의 공통점은 ‘미래 지향성’, ‘감사와 관용’, ‘다른 사 람의 처지에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능력’ 즉, 희망, 감사, 사랑 등 이 세 가지 자질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한 삶 을 살았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며. 아홉 명의 졸업생들도 이 세가지 자질을 잘 가지고 행복한 삶을 가지기 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금년도 졸업식에서는 권민지, 김선 우, 김정완, 김종원, 남경석, 서윤진, 성 동민, 조한빛, 최지이 등 모두 아홉 명 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김정완 학생 이 학교장상, 이사장상에는 김선우, 학 부모회장상에는 조한빛 학생이 각각 받았고 서윤진, 김종원 학생은 선배가 주는 상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졸업연 설에서 전에는 졸업식 때마다 나는 언 제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 했는데 어느 새 이 자리에 서 있다. 부모님과 선생 님들의 수고하심 덕분이며 앞으로 후 배들의 지도 뿐 아니라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우리의 것을 가르치고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졸업생 학부모 대표 축사를 맡은 김도영 전 과기협회장(김정완 학 생 아버지)은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딸의 졸업시험을 도와주기 위해 단심 가 등 시조를 지도하다가 문득 어느새 딸이 졸업하네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 하고 딸 아이가 커가며 음악, 체육활 동도 중요하지만 한인 2세로서 한글과 한국역사 및 문화를 열심히 배울 수 있 도록 격려하고 후원하는 것도 우리 부 모가 분명히 해야할 일이라고 믿는다 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다 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용환, 한지수 등 이 임 교사에게 감사패를, 11명의 신임 교사가 교내 교사훈련 프로그램 수료 증과 꽃다발을, 기초1-해님반 김수 정, 봄반 남이안, 금강반 이재헌 학생 이 168명의 출석상 수상자들을 대표 로 상을 받았고 이사회 장학위원회에
서는 대학에 진학하는 박지인, 우진이, 이수지, 정인용, 이상훈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종강식 행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학예발표회에는강강술래 공연 및 태권 도팀과 발레반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기초4-놀부반 김태유, 초급3-고구려 반 이하늘, 중급3-한국반 이한별, 이 중언어과정5-사계절반 이지성 학생 이 각각 과정수료증을 대표로 수상했 고, 백두반 김정완 학생이SAT-II 한 국어 시험 최고 점수상을, 흥부반 이윤 지, 고구려반 김하은, 한국반 이지호, 한라반 윤고운 겨울반 정유진 학생이 우리말 평가상을 대표 수상했다. 또한 백범김구재단 주최 제 3회 미주 백범 일지 감상문 대회에서 백범상을 수상 한 김정완 학생으로부터 학교 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진 각 반 발표 시간에는 봉산탈춤, 세종과정 및 기초 과정반 학생들의 노래와 율동, 초급 및 중고급과정 학생들의 인형극, 한국음 식 만들기 동영상 등 다양하고 멋진 모 습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끊이지 않는 미소와 뜨거운 응원 소리가 강당을 가 득 찼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지역 최대 한 국학교로3세부터 성인반까지 모두 46 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번 학기부 터 1-2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반 을 시작한다고 한다. 2세들의 뿌리 교 육을 위해 교사로 재직하고자 하는 지 원자를 모신다고 하며, 가을 학기 등록 마감은 재학생은 7월 31일까지, 신입 생은 8월 15일까지이고 오는 8월 31 일 또는 9월 7일에 반 배정을 겸한 신 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전체 교사회의 를 가진 후 9월 14일에 개학을 하게 된 다. 교사 신청 및 가을 학기 등록문의 는 남일 교장 전화 508-523-5389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 org)나 이메일(ksneusa@verizon. net)로 하면 된다. (기사:뉴잉글랜드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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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Wednesday, June 19, 2013 OPINION
박진영 (한인회보 편집장)
New England Korean News
과기협, 연례 총회 및 야유회 개최
원칙을 지킬 때 북한의 자세를 바꾸고 남북협력의 토대를 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북한은 진정성 없는 얄팍한 술수로는 더 이상 우리 정부와의 신뢰를 통한 협력 구축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북 당 국 회담이 무산됐다. 북한은 11일 우리 측이 통보한 수석대표의 교체를 요구하다 받아들여 지지 않자 일방적으로 회담 대표단의 서울 파 견을 보류했다. 북이 이날 내민 수석대표는 강지영 조국평화 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국장이다. 조평통 은 위원장이 공석이고 부위원장이 여러 명 있 다. 서기국 국장은 부위원장보다도 아래 급이 다. 우리 정부 직제와 비교하면 차관보급, 통일 부로 보면 1급 실장 정도이다. 우리 측은 통일 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통보했다. 그러자 북은 수석대표를 통일부 장관으로 바꾸라고 요구했 다는 것이다. 정부 간 회담에서 당사자들이 대표의 격(格) 을 맞추는 것은 상식이고 예의다. 그런데도 과 거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우리는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내세운 데 반해 북은 우리 부처의 국장급 정도인 내각 책임참사를 보냈다. 그런 데 이번에 북은 조평통의 실무 책임자급을 대 표로 내세우면서 우리에게는 장관을 나오라고 했다니 정말 회담을 하자는 것인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우리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은 남북 관련 정 책을 결정하는 최고위 책임자다. 북에서 그에 걸맞은 책임자는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다. 김은 지난 4월 8일 개성공단을 시찰한 뒤 공단 가동 중단을 선언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바로 그 당사자가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는 회담에 나와야 한다는 것은 단순한 의전(儀典) 문제가 아니라 회담의 실효성에 관한 문제다.
었다는 것을 세계 만방에 알린 셈이다. 이런 북한의 진정성 없는 꼼수에 우리 정부 가 더 이상 놀아나지 않는다는 것도 눈여겨 보 아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과거 성과위주의 대 북정책을 위해 어거지 주장도 못 이기는 척 하 며 받아들였던 우리 정부의 행태에서 벗어나 원칙을 고수한 대북정책이 실효를 거둔 것이 라 할 수 있겠다. 우리 정부는 북한은‘신뢰를 쌓아야 하며, 잘못된 행동에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원칙을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한 다. 과거처럼 ‘분칠한 성과’에 연연해서도 안 된다. 원칙을 지킬 때 북한의 자세를 바꾸 고 남북협력의 토대도 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 는 것이다. 청와대는 “남북 누구든 상대에게 굴종이나 굴욕을 강요하는 건 남북 관계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정 부가 이번에 북의 비(非)상식적 요구를 받아들 이지 않고 원칙을 지킨 것은 남북 관계의 정상 화를 위해 당연한 결정이다. 정부가 남북 대화 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겠지만, 대화의 기본 틀 을 바로잡는 것은 남북 관계의 실질적 효율성 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이번 남북대화의 무산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 다. 하지만 북한은 진정성 없는 얄팍한 술수로 는 더 이상 우리 정부와의 신뢰를 통한 협력 구 축이 불가능할 것이며 국제사회로 부터의 고립 을 모면하고 경제건설을 꾀할 수 없다는 것은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북이 끝내 김양건을 회담 대표로 내보내지 않고 한참 격이 떨어지는 조평통 국장을 대표 로 내보내면서 우리에게는 장관이 나오라고 요 구한 것은 처음부터 회담에 뜻이 없었다는 것 으로 볼 수밖에 없다. 북이 ‘북핵 불용’ 입 장을 강하게 천명했던 지난 7일 미·중 정상회 담에 맞춰 대화 시늉을 해보는 것이었다고 봐 도 무리가 아니다.
또한, 원칙을 고수한 일관된 대북정책에 우 리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일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도 북한으로서는 자신들의 태 도를 변화해야만 살길이 열린다는 것을 뼈져 리게 느꼈을 것이다. 자신들이 툭 던진 대화 의 제스쳐에 남한이 내분과 남남 갈등을 일으 킬 것이라는 것이 오판이었음을 깨닫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으로 나서야 할것이다.
다시말해 처음부터 북한은 대화의 의지가 없 었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 잘 나타내고 있는 것 이다. 단지 국면 전환용의 얄팍한 제스쳐로 남 남갈등만을 부추길 심산이었다. 중국도 등을 돌리고 한미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확고한 동맹 의 의지를 확인했을 뿐 아니라 한중 정상외교 를 목전에 두고 더욱 불안해진 북한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꼼수의 외교정책 뿐이는 없
남남갈등·통민봉관(通民封官)의 정치적 의 도를 담은 6·15선언 공동기념을 고집하지 말 고 남북이 평화적으로 풀어야 하는 개성공단 문제, 이산가족 문제,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 북 국민들의 삶을 어루만지는 진정성 있는 대 화만이 북한이 살길이며 이를 위해서만 우리 정부의 문이 열릴 수 있다는 점을 하루 빨리 깨 닫기 바랄 뿐이다.
2012년 연례 총회 및 야유회에서 함께 찍은 단체사진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 최준영)는 오는 7월 6일 뉴햄프셔의 KAYP 청소년 캠프장에서 연례 총회 및 야유회를 개최한다. 날짜 및 시간: 2012년 7월 6일 토요일 12시-3 시 (BBQ 점심 제공) 장소: 10 Brace Ave, Hooksett, NH 03105 과기협 회원들뿐만 아니라 자녀들 및 가족들 모두에게 재미 있는 시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하며, 참가자들에게 과기협 로 고가 들어가 있는 기념품들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한다. 총회 시간에는 이재형 신임회장의 인도로 부회장/차기 회장 당선자 를 인준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현재 회원이 아니더라도 과기협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이라면 누구라도 환영을 한다고 한다. 원활한 행사준비를 위 해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6월말까지contact@kseane.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보스톤성결교회 창립28주년 기념 및 이규연 목사 취임 감사예배 6월 30일 오후 5시 보스톤 성결교회가 오는 6월 30일 오후 5시에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및 이규연 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갖는다. 일시 :2013년 6월 30일 오후 5시 장소: 보스턴 성결교회 276 Old Billerica Rd, Bedfdrd MA.01730
제221회 NEBS Monthly Meeting 일시: 2013년 6월 27일 (목요일) 6:30 pm 장소: 10th floor conference room New Research Building 77 Ave Louis Pasteur, Boston, MA 02115 학술대회 관계로 한 달간 쉬었던 NEBS monthly meeting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6:30-7:00 식사 7:00-7:10 공지사항 7:10-8:00 Scientific Seminar: 정승민 박사님 (HMS) 8:00-8:15 휴식 8:15-8:20 5-min break! 8:20-9:10 Scientific Seminar: 오승은 박사님 (HMS) “Single cell growth study using quantitative phase microscope” 9:20-11:30 뒷풀이 (Longwood Grill) seminar와 abstract는 웹사이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 니다.http://www.nebskorea.org/bbs/board.php?bo_ table=C_1&wr_id=89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9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개인 $20, 부부 $40)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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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NE지역협의회 한순용 신임 회장 선출 겸손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회원 학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을 할 것... 일류 협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것... 임 회장, 부회장 투표를 시작했다. 차 기 회장 선출은 비밀투표로 실시하여 한순용 전 부회장이 다수 득표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부회장 후보의 경우는 이사회에서 상정된 2명의 부 회장 후보자를 찬반 비밀투표로 실시 하기로 결정하였고, 김영순 총무의 부 회장 후보 사퇴 의사 발언을 받아들여 이현경 부회장 후보자만 찬반 비밀 투 표를 실시하였는데 과반수 이상의 찬 성표를 얻어 부회장으로 당선이 되었 다. 부회장은 3명 이내로 둘 수 있으므 로 추후 지명위원회에서 2명을 더 추 천 받기로 하였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 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지 난 15일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그린랜 드, 뉴잉글랜드, 로드아일랜드, 메인, 보스턴장로교회, 보스톤천주교, 보스 톤한국학교, 북부보스턴, 성요한, 퀸 지, 우리뿌리, 우스터 한국학교 등 12 개교와 밀알, 푸르뫼 한국학교(위임) 등 모두 14개 학교 교장 및 선출이사 등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정기 이사회에서는 장인숙 이 사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참가학교 대표들과 이사들 소개가 있었고 이어 감사보고, 재무보고 , 사업보고 및 사 업계획안 접수, 회칙개정위원, 지명위 원 선출과 신임 회장, 부회장 후보 선 출 순서를 가졌다. 회칙개정위원은 1
년 연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모두 그대로 연임하는 것으로 추천하고, 지 명위원은 1년 단임으로 새 지명위원 을 선출한 후 오는 8월 1일부터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 및 부회 장 후보 결정 순서를 가졌다. 추천된 신임 회장, 부회장들은 회 칙에 따라 지명위원회에서 후보자 자 격을 심사하여 이사회에 추천한 신임 회장 한순용 전 부회장과 강상철 현 부회장을 복수 후보자로 결정했고, 신 임 부회장 후보로는 이현경 교장(성요 한), 김영순 총무(뉴잉글랜드)를 정한 후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한 후 이사 회를 모두 마쳤다. 이어 속개된 정기총회에서는 이사 회 상정 안건에 대한 인준 및 신임 회 칙위원, 지명위원 선출 인준에 이어 신
한순용 신임 회장은 성신여자사범대 학을 졸업하였으며20년 넘게 한국학 교 관련하여 봉사를 해오고 있다. 북부 보스턴한국학교 교사, 교장을 역임하 였고 한국학교협의회에서는 총무, 부 회장으로 다년간 봉사하며 평생을 한 국학교 교육에 애정을 쏟아 왔다. 오 는 8월 1일부터 2015년까지 2년 임 기를 시작하게 되는 한순용 신임 회 장은 대통령 표창장, 교과부 장관 감 사장, 협의회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 으며 현재 북부보스턴한국학교 고문 이며, 협의회 선출이사로 매년 사은회 때 우수교사들에게 수여되는 상금을 6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 한순용 신임회장 당선자는 뉴저지 주 코리 부커 뉴어크 시장의 예일 대 학교 졸업식의 연설문 중 일류 인생 이란 일등석을 타거나 명품 옷을 입 거나 고급자동차를 타거나 고급저택
재미한국학교 NE지역 협의회 한순용 신임 회장
에 사는 것이 아니라 일류란 여러분의 인격(Content of your character), 아이디어의 격 (The quality of your ideas), 그리고 따스하고 온화한 가슴 (Kindness of your heart)에 달려 있 다는 말을 인용하여 앞으로 일류 협의 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전하 고, 겸손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회 원 학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 는 일을 할 것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에 게 공감을 주었다. 다가오는 한국학교협의회 행사는 오 는 7월 18일부터 하와이에서 개최되 는 제 31차 한국학 국제교육학술대회 의 참가에 이어 10월로 예정된 2013 년도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가 있다. 협의회 행사 및 가입 문의는 www.naks-ne.org로 하면 된다. (기사:한국학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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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June 19,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주한인올림픽 출전 보스턴 선수단, 결단식 갖고 선전 다짐 태권도(3명), 골프(3명) 2개 종목 참가
1.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2. 재외동포 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 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응모가 있기를 바라며, 재외공관과 각 한인회에서는 지역 재외동포 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주 제 : ‘코리아 타운’ ‘재외동포 삶의 현장’ ○ ‘코리아 타운’: 세계 각지에 형성된 코리아타운(한인타운) 전경 사진 ○ ‘재외동포 삶의 현장’ 이국땅 직업(사업) 일선에서 일하는 재외동포의 활동 모습 우수작 대우 ○ 시상 : 12명 대상(1명):100만원, 우수상(1명)50만원, 입선(10명) 각 30만원 ○ 우수작 국내전시 시상작 12개 작품과 우수작 70~100개 작품을 선정하여 국내에서 전시
사진 : 미주한인올림픽, 보스턴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는 선수단 임원들
보스턴체육회(회장 조형 구)는 지난 6월16일(일요 일) 오는 21일부터 23일까 지 캔사스 시티에서 열리는 미주 최대 한인 스포츠행사인 미주한인올림픽(KoreanAmerican Olympic Festival)에 참가하기 위한 선수 결단식을 가졌다. 보스턴에서는 태권도, 골 프 등 2개 종목에 6명의 선수 와 코치, 감독 등 총 1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전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조형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정이 나 시간상의 악조건 속에서도 소규모지만 보스턴에서도 선 수단을 파견할 수 있어 기쁘 게 생각한다며 보스턴 한인 사회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경기에 임해줄것을 당부하였 다. 특히 미주한인올림픽은 아마츄어 정신에 입각한 대회 로 우리 보스턴 선수들은 승 패를 떠나 가장 성실하고 모 범적인 경기모습을 보여주어 신사의 도시, 보스턴의 긍지 를 심어주길 바라며 이를 계 기로 우리 후세들에게도 우리
민족의 화합과 단결이라는 중 요한 의미를 전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총감독 에 이학재 태권도협회 회장을 그리고 골프팀 단장에는 이정 일 고ㄹ프협회 회장을 선임 하였다. 보스턴선수단은 6월21일 출발하여 당일 7시에 있을 개 회식에 참석하고 22일 경기 를 치룬 후 23일 폐회식을 마 치고 보스턴으로 돌아올 예정 이다. 한인올림픽은 미국 내 한 국계 젊은이들이 친목 도모 를 위해 지난 1971년 시작 됐다. 소수민족이 주축이 된 체육행사로는 북미 최대규모 를 자랑하며 매년 참가인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2007년 샌 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14회 대회에는 미국 내 23주에서 2,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 이 참가했다. 지난 2011년 대회는 지역 체육회 간의 알력으로 파행 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대회 엔 북미 24개주에서 1,800
여 선수와 1,200여 코치·응 원단이 참가하는 등 4천여 명 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 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경기종목은 골프,축구,농 구,검도,배구,배드민턴,볼링, 수영,야구,소프트볼,레슬링, 유도,육상,탁구,테니스,하키, 사격 등 19개에 달한다. 태 권도와 씨름 등 한국 전통스 포츠도 정식종목에 포함됐다. 이번 한인올림픽에서 금메 달을 딴 개인 또는 팀에게는 오는 10월18일 인천에서 열 리는‘제94회 전국체전’ 출 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각 종 목 우승자는 트로피와 상금 (1천~2천 달러)을 받게 된 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 30분 캔자스시티 뉴센추리필 드하우스에서 열린다. 보스턴선수단을 인솔할 이 학재 총감독은 북미 최대 한 인스포츠행사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보스턴 한인사회의 자존심을 세우고 돌아오겠 다”고 밝혔다. (KSNE)
○ 입상작 12편은 연말 재단 달력 제작 사진자료로 활용 예정 응모요강 ○ 기간 : 2013년 4월 1일 ~ 6월 30일까지(3개월) ○ 아날로그 사진 : 원본사진을 스캔하여 (300dpi 이상), JPEG 파일로 응모 ※ 수상작은 추후 수상작 원본 필름 제출 필수 ○ 디지털 사진 : 2,000×2,800pixel 이상 권장, 파일용량 2Mb 이상, JPEG 파일로 응모 ○ 접수 : www.korean.net / www.okf.or.kr 팝업존에서 접수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 제1회 작품공모전 안내 응모마감 8월4일, 전시회는 10월5일부터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이사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에서는 뉴잉글 랜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미술가나 한국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을 대상 으로 제 1회 협회전에 출품될 작품을 공모한다. 전시회는 2013년 10월 5일부터 19일 까지 매사추세츠주 렉싱턴 소 재 렉싱턴 아트 크래프트센터
에서 개최된다. 응모된 작품들은 보스톤 미 술 박물관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의 한 국실을 담당하는 큐레이터인 제인 포탈 아시아•오세아니 아 및 아프리카 미술부장의 심사를 거쳐 출품작이 선정된 다. 응모 마감은 8월 4일(일) 이며, 응모신청서와 작품사진 (이미지파일) 을 info@kcsBoston.org 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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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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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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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June 19, 2013
재미과기협 2013 젊은 과학기술자 그랜트 및 장학금 수여 기념식 개최 김덕호 박사, 한진오 박사 각각 1만달러 수여, 장학생 대표들 기념식 참석
사진 : 왼쪽 부터 정형민 KSEA 회장, 김덕호 박사, 한진오 박사, 조선학 과학관, 김성우 교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 회(회장 정형민, KSEA)가 2013년 젊은 과학기술자 그 랜트(Young Investigator Grant, 2013 YIG) 및 2013 장학금 수여를 위한 기념식 을 개최했다. 6월9일 버지니아주 비엔나 소재 KSEA 본부에서 개최 된 기념식은 협회 Executive Director 인 김성우 박 사(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 며, 정형민 회장이 인사말을 한 후 조선학 주미대사관 과 학관이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축사를 전했다. 정형민 회장은 “젊은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연구를 지속할수 있도 록 정성을 마련한 것”이라 면서 “연구를 통해 과학기 술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수상자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YIG 수상자인 김덕 호 박사(워싱턴 생명공학과 조교수) 와 한진오 박사(메 릴랜드 대학 기계공학과 조 교수) 에게는 그랜트 증서와 각각 1만달러의 연구비가 수 여됐다. 수상자 중 김덕호 박사의 최근 연구는 공학적 미세환 경(engineered microen-
vironment) 이 어떻게 세포 기능과 조직재생으로 연결되 는 가에 대한 것으로, 김 박사 는 이번 YIG 연구계획서에서 ECM Chemistry 와 Nanophotograpy 의 탐구를 통해 생명과학과 생명공학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방안을 제시 했다. 김덕호 박사는 수상 소감으 로 “과거 대학원 장학금 수 여를 계기로 KSEA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현재 학술 대회 등 KSEA 의 다양한 활 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연구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대학 기계공학 과 조교수인 한진오 박사는 MIT 에서 박사학위를 받았 으며, 한국공군사관학교에서 강사로 직무한 경력이 있다. 한 박사의 최근 연구는 바이 오시스템과 보건 자동화 시 스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응용이며, YIG 연구계획서 에서는 심혈관계 건강을 위 한 보건모니터링 시스템 개 발에 촛점을 맞추었다. 2013 YIG 시상식에 이어 장학생 대표들에게도 장학 증서와 장학금 시상식이 거 행됐다. 올해 장학생은 학부
장학생 30명, 대학원 장학생 20명 등 총 50명이며, 학부 장학생에게는 1,000달러, 대 학원 장학생에게는 2,000달 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학생 대 표로 최윤선(메릴랜드 대학 칼리지 파크), 이유라(메릴 랜드 대학 볼티모어 카운티), 최지희(일리노이 대학 어바 나 샴페인), 김영욱(메릴랜 드 대학원 칼리지 파크) 등이 참석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을 수여했다. 장학생들을 격 려하기 위해 여성과학자협회 (KWISE) 대표로 조성은 박 사(FDA) 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편, KSEA는 해마다 유 망한 한인과학기술자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계, 연구소, 산업계 등에 서 뛰어난 성취도를 보이는 젊은 과학기술자들에게 연 구비를 지원하며 ,이들을 세 계적으로 인정받는 핵심과학 기술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으 로 목표로 하고 있다. 장학생 수도 올해는 예년에 비해 대 학원 장학생 수와 장학금 액 수를 늘리는 등, 차세대 과학 기술자들의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기사:재미과기협)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세탁인협회 상반기 정기이사회 개최 회장과 이사장대행 후임 선출문제는 결론짓지 못해... 7월28일 세탁인협회 골프 개최키로 협의
뉴잉글랜드 세탁인 협회는 2013년 6월1일 토요일 오 후 7시 가든하우스에서 상 반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 였다. 참여이사들의 참석으로 성원확인 후 조온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가 아직 어 려운가운데 다들 사업터에 서 어렵게 비즈니스를 이어 가는것을 알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세탁협회인들이 단합하여 세탁인의 지혜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예를 들어 지금 폐기물 처리 회사 인 NWC 를 통하여 펄크 구 입 및 페기물을 저렴한 가 격으로 제공하고 경쟁사인 SAFE KLEEN의 독주가격 을 막고 있다는 것을 세탁 인들이 알아 주었으면 한다 며 그 뒤에는 세탁인협회가 NWC의 안광선 회장과 긴밀 한 공조가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온구 회장은 앞으
로도 한인 세탁인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조봉준이사장은 협 회가 협회원들의 소리에 귀 를 기울이고 찾아가서 듣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필요하 다고 밝혔다. 이어 장병준 감사의 감사 보고 후 이상없음을 확인하 였고 회장은 협회 재정보고 와 현재 잔고금에 대한 설명 이 있었다. 회장과 이사장 대행의 후임 선출 논의는 결 론짓지 못하였으나 빠른시 간 내에 결론을 내기로 하였 다. 또한 올해 세탁인협회 골 프대회를 7월 28일 오후 1 시(일요일) 개최하기로 결 정하였고 많은 세탁인들의 참석을 부탁하였다. 한편, 9월초에는 DEP(주 환경청)과 연락하여 9월초 순에 ERP보고 세미나를 개 최하기로 하였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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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국, 북 대화 제의에 싸늘한 반응 대화 방법·의제·조건, 다 말이 안돼, 일축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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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바마 전화받고 20분간 북한문제 논의
사전조율도 없이 돌연 제의… 의제에 군축 넣어, 美 불쾌
대화 위한 대화, 북핵 고도화 시간 벌어줄 뿐 혔다. 이어 “오바마 대통 령이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 담 결과를 박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AP/CBS News=연합뉴스)
“북한은 자기네 동맹국 러시아와 특히 중국까지 지 지한 유엔 안보리 제재에서 벗어나 보려는 대화는 하지 못할 것이다.” 데니스 맥도너 미 백악관 비서실장은 16일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 연해 북한의 ‘고위급 대화 제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 다. 맥도너는 올 초까지 백 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을 지내다 비서실 장으로 승진한, 오바마 대 통령의 최측근 외교 안보 참모다. 북한에 대한 그의 이런 싸늘한 언급은 미국이 북한의 대화 제의에서 전혀 진정성을 느끼지 않고 있음 을 보여주는 것이다. 맥도너 비서실장이 이날 밝혔듯이 “오바마 행정부 는 항상 대화를 선호해왔으
나, 그 대화는 ‘실질적 대 화’여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 하지만 백악관 에서는 “이번 북한의 대화 제의는 방법·의제·조건 등이 모두 말이 안 된다” 는 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대화 제의 ‘방법’ 에서 북한은 어떤 물밑 접촉 도 시도하지 않았다. 워싱턴 의 외교 소식통은 “미국이 공개적으로 수십 차례에 걸 쳐 ‘행동’을 먼저 보이라 고 했는데, 북한이 어떤 사 전 조율도 없이 갑자기 대화 하자고 나오면 미국이 받을 수 없는 것은 확실하다”며 “이 때문에 미국은 북한의 의도에 의구심을 품을 수밖 에 없다”고 했다. 미국은 대화를 시작하려 면 북한이 지난해 ‘2·29 합의’에 명시돼 있는 ▲
핵·미사일 실험 중지 ▲ 우라늄 농축 활동 중단 ▲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 찰 허용 등을 먼저 수용해 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 다. 맥도너도 “북한은 핵 무기, 미사일, 확산 문제를 포함해 국제 의무를 준수한 다는 점에 바탕을 둬야 실질 적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 고 했다. 대화 의제에서도 북한이 사실상 ‘북한 비핵화’가 아닌 ‘군축’을 논의하자 고 한 것에 대해 미국 측은 상당히 불쾌해한 것으로 전 해졌다. 한 외교 소식통은 “현재 시리아 사태, 국가 안보국(NSA) 민간인 정보 수집 의혹 등으로 정신이 없 는 미 안보팀은 이번 북한의 제의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단순히 대화 를 위한 대화를 하게 되면 그 사 이에 북한이 핵무기를 더 고도화 하는 데 시간만 벌어줄 뿐”이라 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버락 오 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이 전날 북-미 당국 간 고위 급회담을 전격 제의한 것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 정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북한이 남북 당국회담을 무산시킨 뒤 곧바로 북-미 회담 을 제의한 것은 ‘시간벌기용’ 이라는 박 대통령의 인식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두 정상 간 통화 직후 미국 백 악관은 성명을 내고 “양국 정상 은 한반도 관련 최근 현안에 대 해 논의했으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행동에 협력하고 긴밀하게 대화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 령의 전화를 받고 이달 6, 7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 과를 전해들은 뒤 북한 문 제와 관련해 폭넓은 의견 을 나눴다”고 말했다. 오 바마 대통령은 박 대통령 에게 “미중 정상회담 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 램이 미국과 한국을 비롯 한 동북아 지역 안보에 커 다란 위협이 되는 만큼 북 한의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중국도 적극 협력해 줄 것 을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김 대 변인은 전했다. 또 오바마 대통 령은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 로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대화 를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 다’는 시 주석의 말도 박 대통 령에게 전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요 8개국 (G8) 정상회의 참석차 북아일랜 드로 이동하던 중 대통령 전용기 인 ‘에어포스 원’에서 박 대통 령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두 정 상 간 통화는 20분간 이뤄졌다. 두 정상 간 통화 일정은 북한의 북-미 회담 제의에 앞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북미 회담 제의와 관련해 구체적으 로 어떤 언급을 했는지는 전해지 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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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소식
Wednesday, June 19, 2013
보스턴, 스탠리컵 결승서 시카고에 1패뒤 2연승 20일 TD가든에서 시카고와 스탠리컵 파이널 4차전 가져...
New England Korean News
통계와 그래프로 읽는 세상 (10) 황정원 (10학년, 렉싱턴 크리스챤 아카데미) 미국 정부가 재정 적자 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 으로 지출 삭감을 단행하면 서 저소득층 영유아를 대상 으로 하는 헤드스타트 프로 그램의 센터들이 문을 닫는 등 타격을 입고 있다. 헤드 스타트는 1964년 린든 존슨 대통령 당시 추진했던 “빈 곤과의 전쟁”을 핵심으로 하는 위대한 사회 ( Great Society)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시작되었으며, 저소득 층 혹은 빈곤층의 취학 아 동에게 프리스쿨 교육, 보건 서비스 접근, 언어교육 등의 서비스 제공하는 포괄적 복
지-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헤드스타트 지원 축 소는 막대한 규모로 늘어난 헤드스타트 관련 지출과 관 련이 있다. 1970년까지 연 평균 $270,050,000 규모 였던 재정지출은 70년대에 는 연 평균$ 490,080,000, 1980년대에는 연 평 균 $1,087,739,000, 1990년대에는 연 평균 $3,561,220,100달러 규모 로 증가했다. 2001년에서 2010년까지의 기간에는 총 $6,800,736,500가 헤드스 타트 예산으로 지출되었다. 914,430
보스턴 브루인스가 20122013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 그(NHL) 스탠리컵 결승(7전 4승제)에서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17일 저녇 TD가든 에서 계속된 시카고 블랙호크 스와의 NHL 스탠리컵 결승 3 차전에서 시카고에 2-0(0-0 2-0 0-0)으로 완승했다. 1차전에서 시카고에 덜미를 잡힌 보스턴은 2차전에서 승 부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장소
를 홈 링크로 옮겨 치른 3차전 마저 따냈다. 2차전 승리의 주역인 공격 수 대니얼 팔리에(캐나다)와 골리 투카 라스크(핀란드)는 이날도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채 시 작한 2피리어드에서 팔리에는 2분 13초에 상대 골문을 갈라 포문을 열었다. 보스턴은 기세를 몰아 상대 수비수 니클라스 얄마르손(스
보스턴의 부자 유대인 여성, 56만불(6억원) 주고 지정 주차 2 자리 획득 지금까지 보스톤에서 제일 비싼 주차지는 한 자리에 30만 달러 주차난이 심각한 보스톤에 서 뒷골목 지정 주차지 2자리 가 56만 달러(6억1000만원) 에 낙첨됐다. 인근에 집이 있 는 여성이 최고로 비싼 주차지 의 주인이 됐다. 리사 블루멘 탈이란 여인은 13일 보스톤 백 베이 구역의 현장에서 비가 내
리는 가운데 국세청 주관 하에 실시된 즉석 경매에서 이 액수 를 적고 자리를 차지했다. 국 세청은 세금 체납자에게 주차 지를 압수했다. 수백만 달러의 집에서 살고 있는 이 여성은 입찰가가 그렇 게 높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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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헤드스타트 혜택 아동수 변화 (1965~2010) 746,152
웨덴)의 퇴장으로 얻은 파워 플레이(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 적 우세) 찬스에서 공격수 파 트리스 베르예론(캐나다)의 추가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2차전에서 33세이브로 물샐 틈 없이 골대를 지킨 라스크는 이날도 상대에게 단 한 골도 허 용하지 않고 세이브 28개를 추 가했다. 보스턴은 20일 같은 장소에 서 시카고와 스탠리컵 파이널 4차전을 치른다.
고 보스톤 글로브 지에 말했다. 그 자리는 손님이나 종업원 용 으로 쓸 생각이라고 한다. 이 제까지 보스톤에서 제일 비싼 주차지는 한 자리에 30만 달 러 짜리였다. 매사추세츠주의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31만 3000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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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사회소식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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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한국 도착, 박대통령 만나 창조경제에 대해 환담 예정 박대통령과의 환담 후 삼성전자 방문,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세계 최대의 SNS 수장의 만남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 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17일 오후 10시(한 국시간)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 스’가 2010년 3월 발표한 세계 10 대 청년 부호 1위에 오른 부자지만 평 소의 소탈한 성격대로 검정색 후드티 에 청바지의 수수한 차림으로 입국했 다. 저커버그는 이날 30여명의 기자들 과 취재진들에 둘러 쌓여 입국과 관 련된 다양한 질문을 받았지만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공항을 빠져 나 갔다. 특히 저커버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산업계, 정부 산하 기관이 ICT 거물의 방한 ‘리스트’의 최우선 접 촉 대상으로 올렸던 인물인 만큼 그 의 방문 목적에 대한 궁금증이 큰 상 황이었다. 무엇보다 저커버그는 아이디어로 성공한 ICT 거물 중 새 정부의 기조 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번 방한을 통해 ‘창조 경제’에 대한 국민의 관 심을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입국한 저커버그는 다음 날인 18일 오전 11시께 청와대를 방 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을 할 것으 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과 저커버그 창업자는 창 조경제와 혁신 등을 주제로 환담할 것 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경우 미국에 서 가장 성공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 스(SNS) 중 하나로 한국의 싸이월드 와 유사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 고 있다. 페이스북은 2004년 당시 19살이 었던 하버드대학교 학생 마크 저커버
그가 학교 기숙사에서 사이트를 개설 하며 창업했다. 2005년 말 미국, 캐나 다, 영국 등 7개국의 2000개 이상의 대학교와 2만 5000개 이상의 고등학 교에 네트워크가 형성돼 화제가 됐다. 이러한 저커버그의 사례는 새 정부 의 핵심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의 사례 로 꼽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창조경제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마이크 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드 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래리 페 이지 구글 CEO 등 정보기술(IT) 업 계 거물급 인사와 만나 대화를 이어가 고 있어 향후에도 이같은 IT 거물들과 의 만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 한 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커버그 창업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또는 신종균 IM(IT·미디어)부문 사장을 만나 협 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 성전자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인 페이스북 수장들 만남 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 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페이스북은 자체 대기화면(론 처)인 페이스북홈과 채팅서비스 확산 을 위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접 촉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안드로이드 OS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타이젠 OS를 개발 중이다. 이에 양사는 소프 트웨어와 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협 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뽑은 서울대 교수 살펴보니 순혈주의·미국대학 쏠림 심각 올 상반기 뽑은 교수 10명 중 8명은 서울대 출신, 해외 박사 교수 가운데 85%는 미국 대학 쏠림
서울대의 올 상반기 신규 교수 채 용 결과 모교 출신을 우대하는 이른 바 ‘순혈주의’가 뚜렷한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해외 대학에서 박사학위 를 받은 해외파 교수의 경우 미국 대 학 출신이 대부분을 차지해 학문적 다 양성을 해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 도 나온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상희 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발표된 ‘2013년 서울대 신규채용 교수 취득 학위 대학명’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 기에 채용된 48명의 교수 가운데 학부 가 서울대 출신인 교수는 36명(75%) 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학·석·박사를 모두 서울대에서 마친 교수는 13명인 것 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연세대 3
명, 고려대 2명 등 서울 주 요 사립대와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출신이 뽑혔다. 지 방 사립대 출신의 교수는 1명 (계명대)에 불과했다. 비록 상반기 교수 채용 현 황이기는 하나 서울대가 매 년 국정감사에서 외부 출신 의 진입 장벽을 높게 쌓아 질 타 받아온 점을 감안하면 이 번에도 순혈주의라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의 한 교수는 “내 부적으로 ‘그래도 서울대 출신이 제일 똑똑하지 않느 냐’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모교 출신을 고집하 는 것”이라며 “학교 발전 을 위해서라도 모교 출신 비율을 강제 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출신의 수도권 한 유명 사립 대 교수도 “서울대와 비슷한 수준의 해외 대학을 보더라도 서울대처럼 모 교 출신 교수 비율이 높지 않은 편” 이라며 “서울대는 단순하게 수월성
만 놓고 교수를 뽑는 경향이 강해 순 혈주의 논란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더욱 큰 문제는 해외파 교수 출신 상 당수가 미국 대학 출신이라는 점이다. 이런 쏠림 현상 탓에 연구중심대학인 서울대가 지나치게 특정 국가의 학문 이나 문화에 치우칠 우려가 있다는 목 소리가 높다. 실제로 이번에 채용된 교수 가운데 외국인 교수 2명을 제외한 해외 대학 박사 소지자는 26명으로 이 가운데 미 국 대학 박사는 22명(84.6%)이었다. 이들은 주로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으로 학부는 서울대 출신이 많았다. 서울의 한 사립대 경영학과 교수는 “특정 국가, 대학 출신의 교수가 많을 수록 학풍이 보수적으로 편향되는 등 학문의 다양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 며 “서울대가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특정 국 가나 대학 출신을 고집하지 않는 등 학 문적 다양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지 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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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9, 2013
미국사회소식
뉴욕 한복판에 북, 김정은 모델 보드카 광고 등장 품질은 뛰어나지만 가격은 북한것 처럼 싸다는 의미로 풍자 뉴욕 맨해튼에 김정은 북 한 노동당 제1비서를 모델 로 한 광고가 등장했다. 뉴욕 맨해튼 라파이에트 스트리트의 한 건물 벽에는 빨간색 바탕 중앙에 짙은 감색 인민복을 입고 흰색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는 김 정은 제1비서의 사진을 사 용한 광고가 걸려 있다. 이 옥외 광고는 폴란드 보 드카 브랜드인 ‘WODKA VODKA’를 홍보하는 것 으로 크기는 가로 4m, 세 로 15m 정도다. 또 광고에는 ‘AMERICAN QUALITY, NORTH KOREAN PRICING’ 문 구가 있다. 품질은 미국 것 처럼 뛰어나지만, 가격은 북한 것처럼 싸다는 의미 다. 광고에 등장하는 인물 이 실제 김정은 제1비서인 지 아니면 닮은꼴 모델인지
는 불분명하다. 일각에서는 이 광고가 김 제1비서와 닮은 모델을 기 용한 것이라고 추정한다. 하지만 실제 김 제1비서의 사진을 그대로 써도 미국에 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수정헌법에 따라 국내외 의 공인을 대상으로 한 패 러디와 광고는 ‘표현의 자 유’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유명 의류업체 베네통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 타오 중국 전 국가주석이 서로 입을 맞추고 있는 광 고를 내보낼 수 있었던 것 도 그런 이유에서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7월 온라인 데이트 주선 사이트 업체인 애슐리 매디슨이 김 제1비서를 모델로 내세운 대형 입간판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미국 최연소 사형수 출소, 위대한 용서로 해피엔딩 사형폐지론의 ‘아이콘’인 미국의 여자사형수 폴라 쿠퍼 (44)가 마침내 감옥을 나왔다. 쿠퍼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인디내아주 록빌 교도소를 출 소, 27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 다. 쿠퍼는 16세였던 1985년 78세 할머니 루스 펠케의 목숨 을 빼앗았다. 마리화나를 피우 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집안에 몰래 들어가 할머니를 꽃병으 로 내리친 뒤 가슴과 배 등 온 몸을 33차례나 칼로 찔렀다.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던 천사 같은 할머니의 숨을 끊어 놓고 쿠퍼가 주머니에 넣은 돈 은 단돈 10달러였다. 쿠퍼는 이듬해 7월 사형 선고를 받아 미국 역사상 최연소 여자사형 수란 ‘기록’을 세웠다. 이때부터 쿠퍼를 살리자는 구명운동이 시작됐다. 200만 명이 인디애나주 대법원에 청 원을 넣었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직접 주지사에게 연락 해 감형을 호소했다.
요지부동이었던 인디애나주 를 움직인 것은 다름 아닌 피 해자의 손자 빌 펠케였다. 빌 은 다른 여느 유족들처럼 처형 을 원했지만 쿠퍼가 사형선고 를 받자 구명운동에 발벗고 나 섰다. 빌의 노력으로 쿠퍼는 1989 년 징역 60년으로 감형됐다. 빌은 2003년 쿠퍼를 용서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희망 여행’이란 책을 펴냈다.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북의 대화 제안에 북한 행동 보고 판단할 것 북한은 행동 아닌 말로는 미국의 제재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강조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전격 적인 미-북 고위급 회담 제의 에 대해 북한의 행동을 지켜보 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비핵화 를 이룰 수 있는 신뢰성 있는 협상에 나설 의지를 보여야 대 화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 실장은 16일 `CBS 방송’과 의 인터뷰에서 분명한 것은 북 한이 행동이 아닌 말로는 미국 의 제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도 미국은 북한과 `신뢰 성 있는 협상’에 나설 용의가 있지만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준수하고 비핵화 에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글린 데이비스 대 북정책 특별대표 역시 지난 14 일 우드로 윌슨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관련 토론회에서 미국 은 북한 당국의 진정성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 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전격적인 미-북 고위 급 회담 제의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제안 배경이나 시점에서 진정성을 읽기 힘들다는 분석으로 국무 부 정책실장을 지낸 미첼 리스 워싱턴대학 총장은 북한이 철 저히 전략적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고, 미 해군분석 센터의 켄 고스 국제관계국장 은 북한이 남북 당국회담이 무 산된 직후 미국에 대화를 제의 한 건 한국에 대한 압박으로도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북한이 전격적으로 미 국에 대화 제의를 한 건 다분 히 중국을 의식한 행동이라는 지적도 많다. 하버드대학 벨 퍼센터의 존 박 연구원은 북한 이 자국의 핵 개발을 반대하면 서 주변국들과의 대화를 강조 하고 있는 중국에 “최선을 다 했다”는 걸 보여주려는 의도 라고 풀이했고, 로렌스 코브 전 국방부 차관보 역시 북한의 입 장에서는 한반도 긴장이 고조 된 데 대한 중국의 우려를 잠 재우는 동시에, 돈줄을 옥죄고 있는 미국의 제재를 완화시키 려는 현실적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시간으로 어제 (16일) 저녁 박근혜 한국 대통 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최근의 한반도 사태진전에 대해 논의 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추구하 기 위한 행동과 관련해 긴밀한 대화와 조율을 계속하기로 합 의했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 혜 한국 대통령이 북한의 대화 공세에 넘어가면 핵무기를 개 발하는 시간만 벌어줄 수 있다 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20분 간 진행된 두 정상의 통화는 특 히 북한이 남북 당국회담이 무 산된 뒤 미국에 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북한의 ‘통미봉남’ 전술에 두 나라 동맹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 을 확인한 행동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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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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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12회] 부동산 투자 관련 Q&A Q37: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에 입국하 A: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 가지 않고 부 여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 는가? 매수인에게 소유권 이전등기를 넘겨주기 위 해서는 어떤서류가 필요한가?
A: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 입국하여 국
내의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매수인과 매매계약 을 체결하고, 매매대금의 수령과 동시에 매수인에 게 등기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넘겨주는 것이 일반 적인 절차이다. 매수인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교부하여야 할 서류는 등기필증(본인이 소 유권을 취득할 때 교부받은 것), 주민등록등본(주 소를 증명하는 서면), 인감증명 등이다. 주소를 증 명하는 서면의 경우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국내거소신고’를 하고, 국내거소 신고증을 발급받아 주민등록등본에 갈음하여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영주권자는 한국대사관(영사관) 에서 발행한 재외국민 거주사실증명 또는 재외국민 등록등본을 발급받아 이를 주민등록에 갈음하여 사 용할 수 있다. 시민권자는 미국 관공서의 주소증명 또는 거주사실증명서를 발급받아 이를 주민등록등 본에 갈음하여 사용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 또는 신 분증 등의 사본에 원본과 동일하다는 취지를 기재 하고, 그에 대하여 미국 관공서의 증명, 공증인의 공 증, 또는 한국 대사관(영사관)의 확인을 받아 이를 주민등록등본에 갈음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인감증 명의 경우 국내주소를 가지지 아니한 영주권자는 국 내 최종주소지 또는 본적지를 관할하는 동사무소에 인감을 신고하고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국 내에 거소신고를 한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국 내거소를 관할하는 동사무소에 인감을 신고하고 인 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시민권자는 인감 대신 서명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위임장이나 서면에 기재 한 서명에 관하여 본인이 직접 작성하였다는 취지 를 기재하고 그에 대하여 미국 관공서의 증명, 공증 인의 동증, 또는 한국 대산관(영사관)의 확인을 받 아 제출하여야 한다.
Q38: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에 가지 않
고 부동산을 양도하고자 하는 경우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동산을 양도하기 위해서는 대리인을 선임하여 그 대 리인에게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권한, 부동산 소유 권을 이전하여 주는데 필요한 사무를 처리할 수 있 는 권한을 위임하여야 한다. 대리인에게 권한을 위 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위임장을 작성하여 대리인 에게 교부하여야 한다. 위임장의 양식은 특별히 규 정된 바 없으나, 매매대상이 되는 부동산의 내역, 대 리인의 인적사항, 대리인이 처리하여야 할 사무의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여 기재하여야 한다. 부동산 매수인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매도인이 교부하여야 할 서류는 등기필증(본인이 소유권을 취득할 때 교부받은 것), 주민등록등본( 주소를 증명하는 서면), 인감증명등이 있으며, 동 서류를 대리인이 발급받을 필요가 있을때는 대리 인에게 이를 발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하여야 한다.
Q39: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부동
산을 양도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금은 어 떻게 되는가? 부동산 양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미국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국
내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보유기간 중 발생한 양 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 하여야 한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등 미국세법상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전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 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 음 해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는 외국납부세액으로 미국 소득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영주권자가 국내 부동 산을 양도하고 권리이전을 하기 위해서는 양수자에 게 인감증명을 교부하여야 하는데, 인감증명을 신 청할 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세무서장을 경유 하여 야 한다. 이 단계에서 관할 세무서장은 그 재외동 포의 양도소득세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부동산매 각자금확인서를 발급하여 준다. 영주권자 또는 시 민권자가 부동산 양도대금을 해외로 반출하고자 하
는 경우에는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고 ‘재외동 포 재산반출 신청서’, 당초 부동산을 취득할 때의 ‘취득 신고서(비거주자로서 해외 자금으로 취득한 경우 등에 해당할 경우)’, ‘부동산 매매계약서’, 세무서장이 발급한 ‘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확 인서 신청일이 부동산 양도일로부터 5년 이내인 경 우에 한함)를 거래 외국환은행에 제출하여야 한다.
Q40: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미국 IRS에 그 사실을 신고하 여야 하는가? 국내의 부동산을 다른 사람에게 빌 려주고 전세 또는 월세를 받는 경우 그 소득을 미국 IRS에 신고하여야 하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 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동 부동산에서 소 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 실을 IRS에 신고할 의무는 없다. 시민권자와 영주 권자 등 미국세법상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소득세 신고의무가 있으므로 한국에 서 부동산을 빌려주고 월세를 받는 경우 그 소득을 매년 4월15일까지 IRS에 미국내의 소득과 합산하 여 신고하여야 한다. 미국 소득세 신고서식(Form 1040) Schedule E. Part I.에 월세를 받는 부동산 의 소재지, 월세소득 및 관련비용등을 기재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소득세는 뫼국납부 세액으로 미국 소득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으며, 한 국에서 납부한 부가가치세, 부동산 관리비용, 수선 비, 감가상각비 등은 비용으로 소득액 계산에서 공 제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 부동산을 빌려주고 전세 보증금을 받는 경우, 전세보증금은 임대차 종료 후 반환할 금액(일종의 채무)이므로 과세소득에 포함 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전세보증 금을 은행에 예금하여 이자소득을 얻는 경우에는 동 이자소득은 미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은행 예금 이 $10,00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소득세 신고서식 (Form 1040)의 Schedule B, Part III에 계좌보유 사실을 보고하고 (YES에 표시 및 보유국가 기재), 6월30일까지 재무부에 Form TD F 90-22.1을 제 출하여 그 내역을 보고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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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 Pham •Wellesley College 학사 •London School 학사 •Harvard 교육 대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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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9, 2013
미국사회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대학 졸업식 연설서 인생의 화두 던진 미국 저명인사들 “결코 쉬운 길을 선택하지 말라” 실패도 인생의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위험을 감수하라 미국의 저명 인사들이 올해 대학 졸업 식장 축사를 통해 내놓은 화두다. 미 국은 대학 졸업식장에서 사회 저명 인 사들이 졸업 축사를 한다. 인생의 선 배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 들에게 전하는 충고와 조언이 졸업 축 사에 담긴다.
로체스터대 졸업식에 참석해 “최선 을 다했을 때는 실패해도 좋다”며 “ 빨리 실패하고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가 라”고 권고했다. 그는 이어 “실패를 어떻게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쉬운 일을 선택하지 말고 가장 중요하고 본 질적인 도전을 받아들이라는 것”이 라고 지적했다.
윈프리는 “이때 잠깐 동안 의기소침 하는 것은 괜찮다”며 “중요한 것은 실수를 통해 배우라는 것”이라고 강 조했다. 그는 “인생에서 정말 중요 한 것은 앞으로 어떤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내적 도덕성과 감정 적 GPS(항법장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라고 권고했다. 휴즈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뉴스를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 라”며 “이런 습관은 당신을 더 좋은 시민으로, 그리고 정보통 구직자로 만 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벤 버 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스티븐 추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 등 많은 저명 인사들이 실패를 배움의 과 정으로 받아들이고 주변 세상에 관심 을 갖고 소통하고 참여하라는 주문을 많이 했다.
미국 경제의 사령탑인 벤 버냉키 연 준 의장은 프린스턴대 졸업식에 참석 해 “부와 권력을 갖고 태어난 인생의 행운아는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좋은 세 상을 만드는 데 공헌하고 다른 사람과 자신의 행운을 나눠야 할 책임이 있 다”고 역설했다.
하버드대 졸업식에 참석한 방송인 오 프라 윈프리는 “여러분은 인생에 실 패라는 게 없다는 점을 알고 기억하기 바란다”고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패라는 것은 단순히 우리 인생을 다 른 방향으로 이끄는 삶의 한 부분일 뿐 이며, 위로 올라가다가 어느 순간 추락 해 구멍에 빠지는 때가 언젠가 올 것이 라는 주장이다.
조지아주립대 졸업식장에 참석한 크 리스 휴즈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는 축 사를 통해 “졸업 후 여러분이 해야 할 한 가지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여 러분이 만든 거품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신이 동 의하지 않는 사람의 트위터를 폴로잉 하고 가장 중요한 뉴스를 전해주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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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추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도
멀린다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은 듀크대 졸업식에서 “기술은 단지 수 단일 뿐이며 반대로 깊은 소통과 인간 적 관계는 수단이 아니다”고 강조했 다. 그는 이어 “소통과 인간관계는 의 미 있는 삶의 목적이고 결과물”이라 며 “여러분이 서로 연결되기를 바란 다”고 기대했다. 멀린다는 “왜냐하 면 이를 통해 여러분이 뭔가를 해야 한 다는 영감을 얻고 세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사람 이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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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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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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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Wednesday, June 19,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독자 Essay
호박꽃도 꽃이냐고 말하는 사람들 창조주가 만든 텃밭 속의 삶 한순간을 지켜 보면서 아 부른다. 그리고 호박꽃도 꽃이냐고 비아냥 거 리며 우습게 생각한다.
세상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이 분별없이 함부로 말을 내뱉고 지껄인다. 특히 꽃을 대할때 그 꽃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깊은 맛과 멋을 분석 비교해 보지도 않고 아예 겉모양만을 보고 판단해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한 예로 장미꽃과 호박꽃 을 비교하면서...
붉은색 장미꽃과 노랑색의 호박꽃, 검정색의 꿀벌과 흰색의 인간들이 그 고유의 특색과 향기 를 낼 수 있게 창조주가 만들었다는 사실조차 감 빡 잊은채 인간들은 비아냥거리며 순간 순간을 항 상 살아간다.
필자는 텃밭에 심어둔 장미와 호박꽃을 비교 면 밀히 관찰 하면서 또 한가지의 새로운 평범한 사 실을 발견했다.
분명 필자의 귓전에는 이른 아침 호박꽃 속에 넘치는 꿀을 채취하는 미물아닌 대물인 꿀벌들이 인간들을 향해 한마디 쨉싸게 쏘아 붙이고 있는것 같이 느껴졌다.
붉은 장미는 아주 예쁘고 향기가 진했으며 날카 로운 가시가 숨겨져 있다는 기존의 사실을 재 확 인하게 되었다.
“애-앵, 에에에앵- 야,인간 속물들아 정신 좀 차려랑..... 너희가 어찌 감히 창조주가 만든 사물 의 세계를 제대로 구별이나 한답시고 ‘만물의 영 장’이라 하면서 함부로 지껄이고 있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호박꽃도 꽃이냐’ 고 비아냥 거리는 노랑색 호박꽃 속에는 이른 아 침부터 부지런한 꿀벌들이 쉴새없이 맛있는 꿀을 채취하기 위해 열심히 모여들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텃밭의 나무위에 앉은 이름모를 새들도그 말 에 동감이나 하듯 ‘빼애 빼뱅뺑’ ‘삐루 삐루 (Beer Beer)’하면서 자기들만의 대화로 맥주 나 한잔하자면서 맞장구 쳐대고는 어디론가 날아 가고 있었다.
인간들로 부터 소위 미물로 지칭되는 꿀벌들은 붉은 미모의 장미꽃 대신 맛있는 꿀이 넘쳐흐르 는 순박한 노랑색 호박꽃을 선호함을 쉽게 찾아 볼수 있었다.
2013-6-18 농사꾼 이상우가 지켜본 창조주가 만든 텃밭 속 의 삶 한순간을 지켜 보면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들을 ‘만물의 영장’이 라 부르며 부지런한 꿀벌들을 ‘미물’이라 못박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2013~14학년도 가을학기 등록부 www.ksneusa.org ◈ 가을학기 : 2013년 9월 14일~2014년 1월 25일 (종강식 & 졸업식)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8월 31(토) & 9월 7일(토) 오전 9시 30분
등 록 부 (Registration Form) (2013 봄학기 재학생은 주소가 변경된 경우가 아니면 *표시된 부분만 기재)
◈ 등록과정: 기초1~고급과정, 이중언어과정, 성인반 및 성인 생활영어교실 ◈ 등록연령 : 기초1 & 이중언어-1 과정은 3세부터 (선착순 등록) ◈ 장소: Oak Hill Middle School, 130 Wheeler Rd., Newton, MA 02459
* 한글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등록기간: 재학생 7월 31일까지 ♣ 신입생 8월 15일까지
* 영문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오전 & 오후 수업시간 및 과목 : (오후반은 선택) (1) 오전반: 9:30am–12:40pm 한국어, 한국역사 & 문화, 음악교육(1-3) 연극, 작문교육(1-3), 붓글씨, 한국무용, 탈춤, 민요, 사물놀이, 단소반 (2) 오후반: 12:40-1:40pm 미술(1-2), 한국무용, 발레, 태권도, 펜싱, 서예반
생년월일(년월일): __________________ 성별 : 남(Male) _____ 여 (Female) _______ * 출생지(Birth Place): ________________ * 학년(2013년 봄학기 반 이름): ________반 부모/보호자 성명: 한글________________ 영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유아반: 봄학기에 시범교실로 열었던 유아반을 새학기부터 시작합니다. 연령/등록: 선착순, 1-2세 재학생 형제자매 & 다음 학년 신입생에 한 함 활동시간/내용: 1~2시간 예정, 읽기∙듣기∙동요 및 만들기 (부모 함께)
* 집주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수 업 료 : (1) 오전반 : $320/1, $570/2, $710/3인 (2) 오후반 : $120/Class (3) 유아반: 무료이나 선착순* ♣ 마감일 이후 등록시: Late Fee after due date/$20 ♣
* 집전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Cell:___________________________
* Emai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국입국 ___________년
* 직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
◈ 2인 이상 자녀의 등록 시에는 등록금을 3회까지 분납하실 수 있습니다. - (1 회 -7월 31일, 2회- 8월 31일, 3회-9월 14일)
◀ 신입생만 기록(New Students Only): 한글실력(Korean Level): 가능한 자세히 ▶
♣ 교사 모집 :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격을 갖춘 유능한 교사를 모집하오니 2세들을 위한 보람있는 뿌리교육에 동참하실 분은 남일 교장 또는 교사회를 통해 언제나 연락바랍니다. (아래 연락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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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정보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십시오.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Homepage : www.ksneusa.org ♣ ▶ 등록금은 ‘Korean School of New England’ 로 써 주십시오. ▶ 등록금 보내실 곳: Korean School of New England Il Nam, Principal
말하기 (Speak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듣기 (Liste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읽기 (Read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쓰기 (Writ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 $320/1, 570/2, $710/3명 오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_(1st Choice:____________반) (2nd Choice:____________반) 기부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Tax Deductible) 총 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8월 15일 이후 Late Fee $20)
4 Bryant Ave. Shrewsbury, MA 01545
남일 교장: (508) 523-5389(C), (508) 842-1551(H) Email address: ksneusa@verizon.net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연방 및 주정부에 비영리단체(Non-profit Org)로 등록되어 있어 후원하신 기부금의 세금 공제 혜택(tax deduction Benefit)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학부모 여러분께 기부금(Donation)을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스포츠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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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8회 연속 진출은 세계 6번째 기록…최종 이란전 패배 아쉬움,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이란, 호주가 본선 진출권 확정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8회 연속이 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아홉 번째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일본 (5회)과 사우디아라비아(4회)를 크게 넘어서는 아시아 최고 기록이며, 브라 질(20회), 독일(15회), 이탈리아(13 회), 아르헨티나(10 회), 스페인(9회)에 이어 세계에서도 여섯 번째 기록이다. 이날 경기를 끝으 로 아시아에서는 한 국, 일본, 이란, 호주 가 월드컵 본선 직행 을 확정지었다. 이란 은 2006년 독일월드 컵 이후 8년 만에 통 산 네 번째 월드컵 본 선 진출을 달성했다. 화끈한 승리로 최종 예선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랐던 팬들 에게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경기였다. 크게 패하지만 않으면 본 선행 티켓의 주인공이 되는 여유로운 경기였 <월드컵축구>한국 실점,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다. 이에 따라 태극전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레자 사들은 최종예선 마지 구찬네자드가 찬 공이 우리 골대로 들어가고 있다. 막 경기를 승리로 마 무리하겠다는 굳은 각 5승1무2패로 최종예선을 마친 이 오를 다지며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결 란이 A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과는 패배였다.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 은 4승2무2패(승점 14·골 득실+6) 전적에서 9승7무11패로 크게 밀렸다. 결정력 부족의 비난을 받아온 최강 를 기록, 이날 카타르(승점 7)를 5-1 로 꺾은 우즈베키스탄(승점 14·골득 희 감독은 선발로 최전방에 스트라이 실+5)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 커 자원 4명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 졌다. 고공 폭격기 김신욱(울산)과 라 서 앞서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 축구가 천신만고 끝에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울 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8차전에서 후반 15분 이란의 레자 구 차네자드(스탕다르 리에주)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언킹 이동국이 최전방에서 투톱을 이루고 손흥민(레버쿠젠)과 지동원 ( 아우크스부르크)이 좌우 날개로 배치 됐다. 이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 다는 최 감독의 의지가 엿보이는 전술 이었다. 최 감독의 바람대로 태극전사들은 전 반 초반부터 중원을 장악하기 위한 강 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기선 잡 기에 애를 썼다. 전반 초반 한국은 최 전방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의 머 리를 겨냥한 롱 패스와 중앙 미드필더 이명주(포항)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짧 은 패스를 번갈아 가동하며 이란의 수 비진을 흔들었다. 이란의 잠그기에 좀처럼 기회를 살 리지 못한 한국은 전반 20분 이동국이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린 볼을 손흥민이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 을 한 게 바운드되며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손 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명주가 단독 드 리블,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을 연출했 지만 몸싸움에서 밀려 슈팅을 시도하 지 못해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 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에 나선 한국은 후반 15분 한 차례 수비 실수로 어이없 이 결승골을 내줬다. 왼쪽 풀백 김영권이 왼쪽 후방에서 구차네자드를 등지고 볼을 처리하려다 빼앗기고 말았다. 볼을 낚아챈 구차네 자드는 골대로 질주, 페널티지역 왼쪽 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
았다. 수세에 몰린 한국은 후반 20분 지동 원을 빼고 이근호(상주)를, 후반 28분 에는 손흥민 대신 김보경(카디프시티) 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수비에 집중한 이란은 한국의 공세를 ‘침대축구’로 대응하며 시간 을 끌었다. 마음이 급해진 한국은 후반 30분 페 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김영권과 장현수(FC도쿄) 가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키 퍼 선방에 막혀 끝내 동점골 사냥에 실 패했다. 결국 0-1로 패한 한국은 우즈베키 스탄을 골득실로 제치고 조 2위로 월 드컵 본선진출을 확정했지만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선수들의 얼굴 에는 아쉬움만 짙게 드리웠다. 경기를 마친 최강희 감독은 8회 연 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 성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아쉬 움이 남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란전을 끝으로 1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친 최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 을 반납하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친 대표 팀은 해산된 뒤 오는 7월20일 시작되 는 동아시안컵 대회에 맞춰 재소집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최강희 감 독의 뒤를 이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태극전사를 이끌 새로운 사령탑 영입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월드컵축구>’막히고, 또 막히고’1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김영권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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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9, 2013
교육특집
New England Korean News
명문 보딩스쿨 다양성 앞서, 특기·적성·특화 학교 많아 명문 보딩스쿨은 하버드·예일·스탠퍼드대학 등 명문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로 인식 명문 보딩스쿨은 하버드·예일·스탠 퍼드대학 등 명문 대학으로 가는 지름 길로 인식돼 왔다. 실제로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필립스 아카데미 앤 도버나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세인 트폴 스쿨, 디어필드 아카데미 등 명문 보딩스쿨에서는 매년 졸업생의 30% 이상을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에 보냈 다. 그러나 최근엔 보딩스쿨의 명문대 진학률이 다소 주춤하다. 대신 데이스 쿨(통학 학교)이 휩쓸고 있다. 하버드 대 진학 순위에선 1~5위가 모두 데이 스쿨이었고, 스탠퍼드대 진학 순위도 1~4위까지가 데이스쿨 차지였다. 보 딩스쿨의 명문대 진학률을 분석했다. 보딩스쿨의 명문대 진학률 분석 결과 데이스쿨과의 경쟁에서 최근 다소 밀 리는 모습이지만 저력은 여전했다. 보딩스쿨 중에서는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가 아이비리그 8곳(하버드.예 일.프린스턴.컬럼비아.다트머스.펜실 베이니아.코넬.브라운)과 MIT.스탠 퍼드 등 10개 명문대에 최근 5년 동안 졸업생의 35%를 진학시켜 진학률 1 위에 올랐다. 앤도버는 경제전문지 포 브스(2010년)의 사립 고교 상위 20 순위에서도 종합 3위에 올랐다. 보딩 스쿨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이 랭킹 1 2위는 뉴욕시에 있는 데이스쿨인 트 리니티 스쿨과 호레이스 맨 스쿨이었 다. 상위 30위 안에 든 보딩스쿨 대부분 은 매사추세츠.코네티컷.뉴저지.뉴햄 프셔주 등 동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캘리포니아주 태처 스쿨(14위)과 케 이트 스쿨(20위) 웹 스쿨(27위) 그리 고 텍사스주의 하커데이 스쿨(14위) 만이 예외다. 특히 매사추세츠주 학교 가 9곳으로 가장 많다. 유학 전문가인 최민유씨는 “매사추 세츠.코네티컷주 등에 있는 명문 보딩 스쿨 대부분이 하버드대를 포함한 아 이비리그 대학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 지하고 있다”며 “이런 게 진학률에 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팰프리 앤도버 교장은 최근 학부 모 간담회에서 “앤도버의 칼리지 카 운슬러는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 관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 다”며 “이들 중 일부는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동부 지역의 앤도버.엑시터.세인트폴 등이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과 특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캘리포 니아주 태처 스쿨은 서부의 스탠퍼드 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왔 다. 태처 스쿨은 10개 명문 대학 종합 진학률에선 14위에 그쳤지만 최근 5 년간 스탠퍼드대 진학률(4%)만 놓고 보면 1위다. 이들 보딩스쿨은 어떻게 이렇게 오랫 동안 명문 학교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답은 교사 수준에 서 찾을 수 있다. 포브스의 사립 고 교 상위 20위에 든 앤도버.엑시터.세 인트폴.로런스 빌.그로튼.밀턴.디 어필드의 교사 대 학생 비율은 평균 1 대 5 수준이다. 또 디어필드만 석 사 이상 소지자 교 사의 비율이 42% 로 다소 떨어지고 나머지 여섯 학교 는 모두 70% 이상 이다. 특히 엑시터 는 교사의 83%가 석사 이상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칼리지 카운슬러 의 촘촘한 학생 관 리와 맞춤형 대학 진학 지도는 보딩 스쿨을 말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장점 이다. 전국 대입 카운슬 러협회(NACAC) 에 따르면 명문 보 딩스쿨의 진학상 담교사 대 학생 비 율은 평균 1 대 20 으로 상담교사가 충분한 시간을 갖 고 진학 지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이다. 공립학교를 포함해 미국 전체를 따져 보면 상담교사 대 학생 비율이 무려 1 대 475에 달한다. 공립학교에 비해 보 딩스쿨이 대학 진학에서 독보적인 성 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이 여기 있는 셈이다. 보딩스쿨 진학 지도가 얼마나 뛰어난 지는 졸업 후 과정(PG.Post Graduate)이라는 제도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미국도 대학 입시에 실패하면 재 수를 한다. 그러나 재수학원을 찾는 게 아니다. 보딩스쿨이 직접 운영하는 졸 업 후 과정에 들어간다. 졸업 후 과정은 더 좋은 대학을 목표 로 1년간 더 공부하고 비교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보 딩스쿨 중 상당수가 30명 안팎의 소 수 정예로 이런 졸업 후 과정을 운영 한다. 명문대 진학률 30위권 내 보딩 스쿨 중엔 앤도버.엑시터.로런스빌 등 14개 학교가 운영한다. 데이스쿨엔 이 런 과정이 없다. 명문 보딩스쿨의 재단 규모는 수억 달 러에 달한다. 앤도버의 학생 1인당 기 부금은 62만6691달러고 엑시터는 이 보다 많은 80만9031달러다 세인트폴 과 호츠키스도 70만 달러 수준을 넘어 선다. 웬만한 대학 도서관을 능가하는 장서와 명작이 즐비한 미술관.박물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소화할 수 있는 운동 시설은 이런 탄탄한 재단이 뒷받 침되기에 가능하다. 각 학교가 이렇게 많은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건 결국 보딩스쿨의 교육 철 학과도 연결된다. 학장 시절엔 학교의 충분한 지원을 받아 능력을 키우고 졸 업 후엔 사회 리더로 각 분야를 이끌 고 그렇게 얻은 부는 사회에 환원하라 는 게 미국 보딩스쿨의 공통된 교육 철학이다. 보딩스쿨은 사회 지도층으로서 갖춰 야 할 사명감과 자부심 도덕성을 키워 주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투자한다. 학 교에 입학하면 학생 신분으로 지켜야 할 명예규율(honor code) 선서를 한 다. 명예규율은 학교 명예를 지키는 것 은 물론 사회에서 지켜야 할 도덕 규범 까지 담고 있다. 절도.폭행 등의 범죄 에 대한 윤리적 준칙은 물론 비방.따돌 림을 엄격히 금지하는 내용도 있다. 또 교사.선배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생활 태도와 인용.표절 등에 관한 학문적 윤 리 규정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윤 리성을 강조하는 미국 교육의 한 단면 을 보여주는 것이다. 보딩스쿨은 대학 진학에 특화한 대학 예비학교뿐 아니라 종교학교.군사학 교.예술학교.특수학교 등 다양한 모습 으로 발전해 왔다.
일반적인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특수 프로그램을 함 께 병행한다. 미국 내에서만 100개가 넘는 보딩스쿨이 이런 학습장애 학생 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보딩스쿨 교육 철학의 토대는 영국으 로부터 건너왔다. 하지만 다양성은 미 국이 앞서 있다. 교육전문가 홍지윤씨 는 “영국.캐나다와 비교해 미국 보딩 스쿨의 장점은 공부 외에 자녀의 특기 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된 학교 를 골라 갈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 명했다. ◆미국 보딩 스쿨의 역사 미국 보딩스쿨은 유럽에서 건너간 청 교도가 세웠다. 최초의 보딩스쿨은 1744년에 설립된 웨스트 노팅엄 아카 데미(West Nottingham Academy) 다. 1763년 매사추세츠주의 더 거버 너스 아카데미가 세워졌다. 뒤이어 1778년에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1781년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가 뉴햄프셔주에 들어섰다. 1800년대 들 어 고등교육에 대한 요구가 점점 늘면 서 지금과 같은 다양한 보딩스쿨로 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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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Wednesday, June 19,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여름방학 대비 SAT I 고득점 전략에 대하여(II) (전략4) 일주일에 최소한 100단어씩 반드시 외워나 가라!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지긋지긋하고 귀찮고 짜 증나는 일일 수 있지만 SAT 고득점을 위해서는 최 소한 중요한 표제어를 하루에 10개씩 꾸준히 외어 나가야 한다. 그래봤자 연간 3,650단어이다. 이 기 본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해서 외우고 또 테스트하고 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점점 어휘 실력이 늘어 나고 영어 전체 실력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단어 들을 외울 때는 기계적으로 외우지 말고 문맥 속 에서 항상 외우되 추리연상법과 문맥적용법을 쓰 면 15,000개의 중요 단어를 고등학교 시절에 외 울 수 있다. 결국 어휘실력이 SAT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 이다. 저자가 수많은 학생들을 SAT를 가르치면서 매주 80여개 이상의 어휘를 외우게 하고 단어 시험 을 봤을 때 매번 90점 이상 넘는 학생들은 반년이 되기 전에 엄청나게 어휘력이 늘고 SAT 전체 성적 이 수백 점 심지어는 거의 1,000점대까지 향상되 는 것을 분명히 보았다. 그러나 아무리 두뇌가 우 수하고 학교 성적이 뛰어난 학생도 학교 공부와 특 별 활동 및 경시대회 준비 하느라고 어휘 암기에 매 달리지 못한 학생들은 시간이 많이 흘러도 어휘력 의 향상은 고사하고 SAT 전체 성적도 전혀 오르지 않는 결과를 무수히 보았다. 따라서 어휘력과 SAT 전체 성적 간에는 함수 관계가 있음이 분명한 것을 알았다. (전략 5) 최소 일주일에 한 편씩 에세이를 써서 훌륭 한 튜터에게 교정을 받으라! SAT에서 에세이 점수가 나쁘다는 것은 그 학생 의 대학생활에서 매우 안 좋은 징조이다.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에세이 능력이 생기지 않는다. 훌륭한 에세이집을 읽어 나가되 출제 가능한 주제별로 일 주일에 한 편씩 에세이를 직접 써서 좋은 튜터에게
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훌륭한 에세이를 쓰려면 다독, 다상량, 다작의 훈련을 거치는 것이 필 수 코스이다. 글을 잘 쓰려면 평소에 얄팍한 공부를 하지 말고 깊이 있는 고전 독서 교육과 현실적인 응 용 학습 및 사고와 문화 교육을 받아야 한다. 따라 서 미국적 아카데믹한 환경에 적응하되 매일 보도 되는 TV, 인터넷, 신문, 잡지 등의 시사적인 문제로 부터 학교생활 중 생기는 문제의식 그리고 일상생 활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 및 삶의 여러 가지 양상 에 대해 나름의 견해를 확립하는 것, 그리고 평소 독 서를 통해 파악된 주제 의식과 중요한 포인트 등을 계속 정립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고하고 분 석하고 비판하며 나름대로의 견해를 확립해나가는 과정 그 자체가 좋은 글쓰기의 기본이라는 것을 명 심해야 할 것이다. (전략 6) 대수 I, II 및 기하의 수학 공식을 외우고 기본 문제를 암기하다시피 자주 풀어보라! 한국 학생들이라고 다 수학을 잘 하지 못한다. 특 히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계 학생들이 수학에 매 우 약해 힘들어하는 것을 보아왔다. 수학 점수가 나 빠지면 총점도 나빠지지만 이공계의 경우는 치명적 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수학 때문에 힘든 학생들 이 예상보다 많다. 그런데 수학을 잘 한다는 것 보다 수학 공부를 즐겨야 한다. SAT에 나오는 수학 문제 는 일종의 지능테스트이다, 출제 범위가 Algebra I, II와 Geometry이므로 이 부분들에 대해 깊이 있게 수학 공식을 암기하고 기본 문제들을 많이 풀어 기 본을 철저히 다져놓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약 10% 이상의 문제들은 풀기가 매우 어렵고 시간이 걸리 는 문제들인데 이런 문제들을 따로 정리하여 머리 를 써가면서 훈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이런 어려운 유형의 문제들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없으 면 수학에서도 고득점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 실을 알아야 한다.
(전략7) 목표를 아이비리그에 잡되 현실은 오늘 하루 단위로 살아라! 사실 여름방학 뒤의 시험을 생각하며 쉴 시간이 라고 생각되는 여름방학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기 는 어렵다. 하지만 여름방학 중의 오늘 하루의 삶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하루하루 가 쌓여 일주가 되고 한 달이 되고 두 달이 된다. 방 학중인 오늘 이 순간을 시험에 긴장하는 모습으로 최선으로 살아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너무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차라리 현재 공부하는 순 간을 즐기는 학습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즐 기는 공부를 하면 하루가 매우 행복하고 배우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 가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 이다. 하루하루 불평하면서 하는 공부는 크게 도움 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SAT 공부는 처음부터 경험과 실력과 인 품이 훌륭한 튜터를 잘 골라 그 밑에서 꾸준하게 제 대로 된 체계를 잡고 공부를 해야 하며 너무 학원 을 믿거나 소문에 의지하여 강사를 찾아서는 문제 가 많아진다. 또한 근본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공부 를 스스로 하기보다 너무 튜터를 의존해서는 안 된 다. 그 이유는 공부는 자기가 하는 것이고 궁극적으 로 그 시험에 대한 결과를 책임지는 것도 본인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풀어본 문제 중에 모르는 어휘들이 나 어려운 부분들, 틀린 문제들, 그리고 중요한 부분 들을 반드시 확인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복하고 확인하고 자료들을 정리하 고 보관하여 시험 직전에 다시 훑어볼 준비를 해야 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충실하게 SAT 공부를 한 학생들은 나중에 쌓여진 엄청난 자료들을 보면 하 품이 나게 될 것이다. 그 많은 자료들을 언제 다시 풀어볼 것인가 차마 엄두가 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 기 때문에 평상시에 알고 모르는 것을 구분해서 표 시해 놓아야 하는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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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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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방학 특강 2013 Eduwell Summer Special Program 여름방학은“꿈의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입니다. “꿈의 대학”으로 가는 여러분들의 첫 발걸음을 차별화, 전문화된 EduWell만의 고품격 여름방학 특강이 함께 합니다 !
2013 EduWell Summer Immersion Program SAT I / ACT SAT + Writing +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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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II : 7/8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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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lub (G3 ~ G12)
7/1 ~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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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Wednesday, June 19,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컴퓨터 사이언스 원리 AP 과목에 추가키로
미국 대졸자 비율 역대 최고…33.5%로 늘어 장기 경기침체로 저마다 대학으로…회복되면 고임금 바탕
2016년 가을부터 개설돼 2017년 5월 첫 시험 실시
대졸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매사추세츠주로 48.1%에 달해
미국 청년 가운데 대학 졸업 자 비율이 크게 늘어 역대 최 고치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은 국립교육통계센터 (NCES) 자료를 인용해 2012 년 25~29세의 미국인 가운데 대졸자의 비율이 33.5%에 달 했다고 보도했다. 역대 최고치 다. 25~29세 미국인의 대졸 자 비율은 1975년 21.9%에 불과했다. 그러다 20년 뒤인 1995년에도 24.7%로 큰 변 화가 없었다. 이처럼 미국의 대졸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낮
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나 서 대학 진학률을 높여야 한다 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다 2012년에는 33.5% 로 확 불어났다. 2년제 대학 과 석사 졸업자의 비율도 크 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백 인보다는 흑인과 히스패닉, 아 시아계 등의 고학력자 비중이 다른 인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회복됐 을 때 대졸자들은 고임금을 받 는 일자리를 구할 가능성이 높
기 때문에 대졸자 비율이 늘어 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바람 직한 현상이라고 평가하고 있 다. 대학 졸업자가 늘어난 이유 는 무엇보다 최근 디지털 혁명 으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고학력 인력이 필 요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몇년간 지속 된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줄어 들자 곧바로 취업전선에 뛰어 드는 대신 재충전 또는 새로운 지식·기술 취득을 위해 학업 을 선택하는 것도 한 요인이 다. 대학졸업자 비율은 주별 로도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25~34세의 미국인 가운데 대 졸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은 매사추세츠주로 48.1% 에 달한다. 매사추세츠주에는 하버드,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 앰허스트, 보스턴칼 리지, 터프츠, 보스턴대, 버클 리음대 등 내로라하는 대학이 즐비하다. 이 주에는 대학만도 100곳이 넘는다. 반면에 라스베이거스가 속 한 네바다주는 20.4%에 불과 하다.
컴퓨터 사이언스 원리(CSP) 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AP 과 목이 개설된다. 고교에서 대학 학점을 선이 수할 수 있는 AP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칼리지 보드는 국립 과학재단(NSF)으로부터 4 년간 520만달러를 지원받아 ‘AP CSP’ 과목을 추가 개 설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는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의 우 수 인재를 조기 발굴 및 육성하 고 특히 소수계와 여성의 관련 분야 진출을 장려하는 취지를 담은 것으로 2016년 가을부터 개설돼 2017년 5월에 첫 시험 이 실시된다. 현재 칼리지 보드의 AP 프로 그램에는 34개 과목이 있으며 AP CSP 과목은 2006년 선보 인 중국어와 일본어 이후 처음 추가되는 AP 과목이다. 또한 기존의 AP 프로그램에 포함된 ‘AP 컴퓨터 사이언스 A’ 과
목과 달리 컴퓨터 프로그래밍 보다는 학문적 지식에 기초한 컴퓨터의 이해와 실용성을 위 주로 창조적인 탐구 교육에 초 점을 맞춘 것이다. 2010~11학년도부터 5 개 대학에서 관련 과목 개발 을 주도해 온 칼리지 보드는 2011~12학년도에 10개 대 학과 10개 고교에서 AP CSP 과목을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2016년 공식 시행 전까지 추 가로 38개 고교와 12개 대학 이 시범운영에 참가한다고 밝 혔다. 더불어 2016년부터 전국 1 만개 고등학교에서 AP CSP 과목을 가르칠 1만명의 컴퓨 터 사이언스 교사를 양성하는 ‘CS 10K 프로젝트’도 실시 키로 해 관련 분야 전공자들의 교직 진출에도 힘을 보탤 예정 이다. 이를 위해 칼리지 보드는 350만달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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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l 방학 특강
AP SAT 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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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간 2013 7월 1일 (월) ~ 2013 8월 25일 (일) (8주) SAT l 1반 (초/중급): 월/수/금 10:00 AM - 01:00 PM 2반 (고급) : 화/목 Mathematics: 토
10:00 AM - 02:00 PM 10:00 AM - 12:00 PM
SAT
Math Lv. 2 : 월/수/금 07:00 PM - 09:00 PM : 화/목 06:00 PM - 09:00 PM
AP/SAT
Chem Chemistry
: 월/수/금 02:00 PM - 06:00 PM
ACT ACT
:토
Subject Physics
01:00 PM - 05:30 PM
Math AP Cal. BC : 월/수/금 10:00 AM - 01:00 PM Pre-Cal. Algebra l Algebra ll Geometry
결과로 말하는 SD의 자신감
수업을 듣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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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여부 및 수업 시간은 학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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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특강 접수 마감일은 6월 23일이며, 선착순 마감 됩니다.
시험 대비 수업 (SAT, SAT Subject Test, AP 반)을 듣기 위해서는 학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모의고사를 보거나 이전에 본 공식 시험 점수가 있어야 합니다.
상기 수업 외에도 영어/수학/과학 과목의 개인 수업이 항시 가능합니다
: 월/수/금 : 화/목 : 화/목 : 화/목
English 중학교 영어 : 화/목 (Middle School English)
SSAT
02:00 02:00 04:0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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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04:00 06:0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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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칼럼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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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정의(Justice)’는? Eduwell Boston 이주연 박사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부모와 자녀간에 긴밀한 대화를 통해 미리부터 철저히 준비된 계획이 필요하다. 여러해동안 웃고, 울고 도저히 끝날 것 같지 않 았던 학교생활도 후련함과 아쉬움을 뒤로 한 체 인 생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졸업식’을 하며 또 다른 학교나 사회로 소속되어 힘찬 발걸음 을 내딛는 선배들을 보며 이제 ‘내 차례 겠구나’ 라는 부담감과 함께 자신의 의지를 시험하게하는 여름방학이 도래했음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완 연히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풍경엔 ‘부지런함’ 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 도 모른다.
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옳고 그름을 어떻게 결론 내려야하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본다면 좀더 세상 을 철학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Michael J. Sendel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 엇인가”란 책에 나오는 예로 들어보자. 제어가 안 되는 달리는 전차의 기관사가 곧 눈 앞의 갈림길에 서 다섯명의 인부를 죽이게 될 상황에 이르게 된다 면 한명이 일하고 있는 비상철로로 방향을 바꿔야 하는 것일까?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부모와 자녀간에 긴 밀한 대화를 통해 미리부터 철저히 준비된 계획이 필요하다. 부모는 자녀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게 알 고 있으며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엄청난 잠재 력을 끌어내주기도하고 부모의 지나친 기대에 못 미치는실망스런 자녀의 모습을 만들수도 있기 때문 이다. 가급적 지난 일에 대한 책망보다는 앞으로의 일을 계획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일들을 같이 계획하 고 협력하며 지켜보려고 노력할 때 자녀는 힘을 얻 고 용기를 내어보게된다. 부모의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사고방식은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자녀에게 빠르게 학습되어 답습되기 쉬울 뿐 아니라 인생의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중요 한 영향을 줄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한다. 미리 계획 하지 못해서 올여름 중요한 캠프나 일정을 놓쳤다 고 아무계획이나 의욕없이 허비하는 오늘의 그시간 들은 그 누군가에게는 매우 절실했을 내일이기에 공 부나 운동에 몰입하는 만큼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관찰해보는 시간을 갖으며 내적 성장의 기회로 삼아 보는 것을 어떨까한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심과 남을 배려하는 윤리의식의 실종은 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어쩌구니 없는 사건을 접할 때마다 가치판단을 하게하는 기 본적 양심에의 호소가 절실함을 느끼는 이는 비단 필자뿐만은 아닐 것이다. 사회전반에 걸쳐 난무하
J.P. Moreland 의Ethics Theories: Utilitarianism Vs. Deontological Ethics의 article DE1971 에서 발췌한 내용에 따르면 윤리학은moral rules와 principles를 공리주의(utilitarianism )와 의무론 적 윤리(deontological ethics)의 두 주요 윤리학 의 범주로 구체화시키고 정당화시켰다. Utilitarianism (also called consequentialism)은modern world in the writings of Jeremy Bentham (1748-1832) 과 John Stuart Mill (18061873)에 의해서 발전되고 현재까지 계속 연마되 어온 것으로 어떠한 moral act(예:절도)나 rules( 예 약속지키기) 도 본질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질수 없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는 것으로 정당성을 효용 (utility)의 가치 즉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추구하 는 윤리관으로 어떤 행동이나 규칙을 행함의 결과로 양산되는 ‘기쁨, 행복, 건강, 지식, 개인적욕구의 만족’ 같은non-moral good의 문제라는 사회사
상인 것이다. deontological ethics (deontological 은 ‘의무’라는 뜻의 그리스어 deon과 ‘과학’ 이라는 뜻의 logos에서 유래)는 철학에서 의무와 인간행동의 도덕성 사이의 관계를 특별히 강조하는 윤리학 이론으로 어떤 행위를 도덕적으로 올바르다 고 생각하는 것은, 그 행위의 결과가 좋기 때문이 아 니라 그 행위 자체가 갖고 있는 어떤 특성 때문이다. 의무론적 윤리학은 인간의 행복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에 관계없이 적어도 몇 가지 행동은 도 덕적으로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윤 리학은 흔히 “의무를 위한 의무”, “선행의 보람 은 바로 그 자체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가 이루어지게 하라”는 말로 설명된다. 다시 ‘철로를 이탈한 전차’의 예로 돌아가보 자. 다섯이 죽는 것보다 한사람을 희생하는 것이 정 당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이번에도 한사람을 희 생하여 다섯 사람을 살릴려고 할 것이나 사람을 밀 어서 죽게 하는 행위는 아무리 바람직한 이유를 내 세워도 정당화될수 없는 것이 선로에 있는 남자의 의지를 거스르는 것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 느 것이 정당하다고 결정내리기 어렵다. 우리는 앞 으로도 살아가며 이런 상황과 같이 정의가 무엇인 지 알면서도 판단하기 어려운 도덕적 딜레마를 겪 게 될 때가 있을 것이다.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 아닌가? 공리주의, 자유주 의, 공동체주의에 의한 미덕추구의 세 가지 관점에 서 접근해보면 가장 현명한 판단에 도달할 수 있을 둣하다. 오늘은 시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의 제중 하나를 정해 가족간에 열띤 토론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 다양한 생각을 나눔으로써 부모와 자녀간의 생 각의 깊이와 차이도 나눠보고 철학적 접근에 의한 버퍈적 가치 판단의 기준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 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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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9, 2013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이별을 통해 배운다 몇 주 전에 오래 우리와 함께 있을 줄로 생각했던 두 가정 이 떠났다. 한 분은 한국으로, 다른 가정은 타 주로 직장을 따 라 갔다. 유학생들이 많은 교회에서는 여름이 오면 떠나는 사 람들이 생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길 것이다. 그러나 유학생들 이 많지 않는 우리에게는 교우들의 갑작스런 떠남은 놀랄 일이 다. 돌이켜 보면 다른 사람들만 내 곁을 떠난 것은 아니다. 나 도 여러 차례 다른 사람들에게 이별을 고했었다. 회자정리 (會 者定離) 라는 말처럼 만나면 헤어지기 마련이니 이별을 받아 드릴 수밖에 없다. 떠난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슬 픔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삶이란 다 그런 거라고 스스로 위로 하며 살다 보면 떠난 분들은 조금씩 잊혀질 것이다. 이런 이별 의 슬픔이 아물기도 전에 나는 또 다른 이별을 맞을 준비를 하 고 있다. 집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 까지 아프게 한다고 나무라지만 내 자 신의 감정을 숨길 수가 없는데 어찌하 겠는가? 매일 눈만 뜨면 보이는 현실 이 가슴 아프고 슬픈데 아무 일이 없 는 사람처럼 모든 일이 다 잘 돼가는 척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또 다른 이별은 애완견 테디와의 헤 어짐이다. 테디는 2001년에 태어났 는데 우리가 뉴헤이븐 커네티컷에서 버지니아로 이사 갈 때 우리 식구가 되었다. 그 당시는 공부와 목회를 겸 하고 있을 때라 애완견을 키울 생각은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친 구 없으면 못사는 막내아들이 버지니아로 이사 가면 강아지를 사달라고 사정하는데 거절할 수 없었다. 지난 12년 동안 테디 는 막내아들의 친구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식구들에게는 자식 또는 형제와 같았다. 그는 우리 부부가 자는 침대 위에 올라와 내 옆에서 잠을 잤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테디는 내가 달리기를 할 때 같이 달렸 다. 몸집은 작아도 나보다 빨리 뛰었다. 온 가족이 밖에 나갔다 가 늦게 돌아와도 집안에서는 대소변을 하지 않았다. 모르는 사 람이 방문하면 처음에는 짖다가 금방 친해져서 그 분 곁을 떠 나지 않았다. 방문한 분들과 손을 잡고 기도를 할 때면 자기도 끼워달라고 낑낑거렸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집안에서 실수하 기 시작했다. 밥도 옛날처럼 먹지 못했다.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았다. 병원에 데리고 가니 의사 선생님이 정 뗄 시간이 되 었다고 말씀하신다. 지난 12년 동안 자식처럼 지냈는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정을 뗄 수 있겠는가? 정이 더 드니 이를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그 를 안아 주고 손으로 밥도 먹인다. 아이들에게는 밥을 먹여본 적이 없다. 그의 머리에 손을 얹고 생명을 지으신 분께 병을 고 쳐달라고 여러 번 기도도 드렸다. 그에게 사랑한다고 말도 했
다. 먹지 못해 뼈만 앙상한 그가 비틀거리며 걷다가 쓰러질 때 내 마음도 무너진다. 지난 해 세상 떠난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처럼 한없이 초췌해진 그를 바라볼 때면 이별이 머지않음이 느 껴져 가슴이 아프다. 테디와의 이별 외에 또 다른 이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 것은 한인회보 독자들과의 이별이다. 지난 3년 동안 보잘것없 는 생각이지만 독자들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잡문이라 부 끄럽기도 했지만 읽는 분들이 있어 행복했었다. 글을 쓰기 위 해서는 때로는 산모의 고통이 있었지만 글을 쓴 후에는 태어난 아기를 보는 엄마의 기쁨도 있었다. 오는 7월 첫 주부터는 한인 회 편집 방침에 따라 이 지역 목회자들이 돌아가며 글을 쓸 예 정이다. 그 동안 북부보스톤 교회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던 분 들이 있다면 사과드린다. 성경에도 많은 이별이 있다. 가장 극적인 이별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모 세와의 헤어짐일 것이다. 약속의 땅 을 눈앞에 두고 모세가 세상을 떠난 다. 사고가 나서 죽은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이 모세가 백성들을 인도하는 일 을 중단시켰다. 본인과 이스라엘 백 성들이 무척 놀랐을 것이다. 예수와 제자들과의 이별도 충격이었다. 메시 야로 오신 분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 리라 제자들은 상상하지 못했다. 그 러나 창조주는 모세 대신 여호수아를 세우셨고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제자들과 다 시 만나게 하셨다. 헤어짐이 있으면 다시 만남이 있다. 모든 헤어짐에 다시 만 난다는 보장은 없지만 사람들은 만날 희망을 가지고 산다. 사 실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더 많지만 말이다. 다시 만날 가능성 이 희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말한다. “있을 때 잘해!” 그러 나 현실은 어디 그런가? 이별이 올 때가 있을 거라는 사실은 잊어버리고 항상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며 산다. 그래서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지 못할 때가 많다. 그 동안 만난 분들과 테디에게 좀 더 잘하지 못해 후회가 된다. 그 동안 많은 독자들 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글을 쓰지 않는다면 쉼을 갖게 되어 좋겠지만 한 인회보와 관계없이 글은 계속 쓰게 될 것 같다. 독자들을 신문 에서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만일 부족한 사람의 글을 이메일 로 받아 보기 원하시는 분은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알려 주시면 보내 드리겠다. 물론 북부보스톤교회 웹사이트 (www.hanboston.org) 에서도 읽을 수 있다. 독자들과의 이 별도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다. 다만 그 시간이 생각했던 것보 다 일찍 왔을 뿐이다. 독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다시 만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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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 미스 USA 선발대회’ 승패 엇갈린 드레스 스타일링
2013 미스 USA에 선발된 애린 브래디
지난 16일 미국 라스베가스 에서 ‘2013 미스 USA 선발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 에는 미국 내 51개 주에서 모 인 미인들이 워킹 및 스피치, 드레스 스타일링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각 주를 대표하는 미인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영예의 미 스 USA 왕관은 미스 코네티 컷 출신의 현직 회계사 애린
브래디가 차지했다. 172cm 의 키에 탄력 있는 몸매를 가 진 그는 수영복 심사에서 최 고점을 받는 등 많은 참가자 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 다. 드레스 심사에서 그는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네온 그린 드레스를 입었지만 특유 의 까무잡한 피부와 늘씬한 각선미로 멋지게 소화했다.
얼마 안 되는 흑인 참가자 중 한 명이었던 미스 사우스 캘리 포니아 메간 피크니는 블랙& 화이트 컬러와 백조를 연상시 키는 소재가 돋보이는 드레스 를 착용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다. 미스 네바다 첼시 캐스웰은 블론드 헤어스 타일과 잘 어울리는 플라워 프 린트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롱드레스로 멋을 낸 후보가 있는가 하면 미니 드레스로 몸 매를 드러내 섹시함을 어필한 후보들도 있었다. 10대 때부터 다양한 미인 대 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케이 시 스태니수스키는 레이스 크 롭트탑과 미니스커트를 착용 했는데, 관능적이었지만 고급 스러워 보이지는 않았다. 미스 메사추세츠 출신의 사 라 키드는 자신의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레드 미니 드레스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으며, 스 테이시 쥬리스는 메탈릭 골드 드레스로 세련된 모습을 뽐냈 다. 미스 텍사스 알리 누겐트 는 고전적인 외모와 어울리는 미디 길이 원피스로 1920년대 재즈 싱어를 연상시켰다.
(왼쪽부터) 케이시 스태니수스키, 사라 키드, 스테이시 쥬리스, 알리 누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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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온도를 낮추는 ‘쿨링 메이크업’ 여름철에는 최대한 햇볕을 피하는 것이 상책 여의치 않다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제품을 사용
여름에는 자외선뿐만 아니 라 높아진 온도로 발산되는 여러가지 열로부터 피부가 자 극받기 쉽다. 피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상 대적으로 붉어지고 따끔거리 는 느낌을 받기 마련인데, 지 속적으로 열에 노출되면 모세 혈관과 모공이 확장된다. 이 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 들어 노화를 앞당긴다. 따라 서 여름철에는 특히 피부의 열을 다스리는 데 집중할 필 요가 있다. 여름철에는 최대한 햇볕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이 마저 쉽지 않다면 피부 온도 를 낮춰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초 제품들은 ‘ 쿨링’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올해는 쿨링 기능이 들어간 메이크업 제품 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피부에 쉽게 열이 나는 이들 은 손쉽게 피부의 온도를 낮 출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 이 어떨까. 언제 어디서든 수 시로 뿌려줄 수 있으며 자외 선 차단제가 안개처럼 미세하 게 분사돼 피부 속 온도를 낮 춰준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경우 쿠 션 파운데이션 형태의 제품이 쿨링 기능을 갖춘 것들이 눈 에 띈다. 촉촉함을 바탕으로 하는 쿠션 형태의 제품은 바 르는 즉시 피부에 시원한 느 낌을 전달해 즉각적으로 온도 를 낮춰준다. 또한 메이크업 후 뿌릴 수 있는 미스트 타입도 여름에 맞춰 쿨링 기능이 담긴 것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쿨 링 미스트들은 언제 어디서 든 수분공급이 가능하며 시원 함을 전달하는 기능이 열 때 문에 늘어진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도 있다. 가장 최근에는 립틴트에 쿨 링 기능이 함유돼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제 품은 오랜 시간 유지되는 발 색력과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 게 만드는 동시에 입술의 온 도를 일시적으로 낮춰주는 효 과가 있다. 대체로 쿨링 제품 은 알코올이 함유된 편이다. 립틴트 역시 알코올로 쿨링 효과를 내는지 살펴보는 것 이 좋은데 입술은 다른 부분 보다 피부가 얇고 약한 편이 므로 건조해져 트기 쉽기 때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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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9, 2013
음악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제16회 : 푸치니의 나비부인과 투란도 푸치니 (Puccini) 의 나비 부인 (Madama Butterfly) 과 투란도 (Turandot) 를 소 개한다. 쵸쵸상은 16세의 일본 게이 샤이다. ‘쵸쵸’ 는 나비, ‘ 상’ 은 씨 또는 부인이란 뜻 이니까 ‘나비 부인’ 이다. 중매쟁이의 주선으로 미국 해군 장교 핑커튼 (Pinkerton) 과 결혼을 한다. 쵸 쵸상은 핑커튼을 점점 더 사랑하지만, 핑커튼은 필 요로 결혼했을 뿐 일본에서의 복무를 마치고 미국에 돌아가서는 미국 여인과 결혼한다. 3년이 지난다. 외국인과 결혼했다고, 기독교로 개 종했다고 가족과 이웃으로 부터 눈총을 받는다. 애 는 무럭무럭 자라고 돈은 점점 줄어든다. 중매쟁이 는 재혼하라고 한다. 재일 미국 영사가 핑커튼의 결 혼을 알려주려 방문한다. (쵸쵸상) 미국에서는 울새 (robin) 가 어느 계절에 둥우리를 칩니까? / (영사) 별 농담을 다 하십니다 / (쵸) 여기보다 더 일찍해요 아니면 더 늦게 해요? / (영) 왜 묻지요? / (쵸) 남편이 떠나면서 약속을 했 어요 / 울새가 둥우리를 다시 칠 때 꼭 돌아 오겠다 고요 / 여기서는 벌써 3번을 쳤어요 / 미국에서는 여 기서 보다 덜 자주 치는 것 같아서요.
오래 전에 나 온 영화 모 정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이 생 각난다. 육이오 동란 때 홍콩에 서 일어난 이야 기다. 중국 여 의사와 미국 종 군 기자가 사랑 을 한다. 여의사는 외국인과 사귀었다고 병원에서 쫓겨난다. 종군 기자는 한국으로 파견 된다. 애인이 폭탄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애인과 헤어 졌던 동산에 올라 바다를 쳐다보며 하염없이 눈물 을 흘린다. 나비 한 마리가 날라와서 나무에 앉는다. 애인이 보내 준 사진에 찍혀 있던 나비와 똑같다. “ 너는 그이 타자기 위를 맴돌고 있었지. 날 찾아 왔구 나.” 눈물을 거두고 산을 내려간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는 이 오페라가 사이공 (Saigon) 이라는 뮤지컬로 둔갑했고 지난 회의 ‘라 보 엠’ 은 렌트 (Rent) 라는 뮤지컬로 탈바꿈했다. 지금은 10대 오페라에 속하지만 초연에서는 참담하 게 실패를 했다. 밀라노의 스칼라좌에서 큰 기대로 열렸는데 청중으로 부터 처참한 반응만 받았다. “ 라 보엠과 뭐가 달라. 색 다른게 없어!” 로 시작해 서 야한 말들이 나오고 휘파람을 불렀다. 평론가들 에게서도 좋은 말이 안 나왔다. 왜 실패를 했을까? 푸치니의 적들이 깽판을 놓았다는 설도 있고, 2막이 너무 길었다는 말도 있다. 또 한 가지는 전통적인 이 탈리아 청중에게는 동양 무대 장치가 눈에 설었고, 동양 음악이 귀에 거슬렸다는 점이다. 서양 음악이 ‘도레미파쏠라시’ 의 칠음계 (diatonic scale) 를 기초로 하고 있는 반면, 동양 음 악은 아프리카와 같이 ‘궁상각치우’ 의 오음계 (pentatonic scale) 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칠음계는 (C 장조일 경우에) 피아노 건반 에서 7개의 흰 키 (key) 에 해당하고, 오음계는 5 개의 검은 키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의 민요인 ‘아 리랑’ 이나 흑인영가인 ‘Amazing Grace’ 같은 곡들은 검은 키 만으로 칠 수가 있다. 20세기에 들 어와서 쇤베르그 (Schoenberg) 가 흰 키와 검은 키를 골고루 써서 12음 (chromatic scale) 기법 을 시도했으니 동양과 서양이 손을 잡았다고도 볼 수 있다.
영사는 핑커튼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고 돌아간 다. 지평선을 바라보며 남편의 배가 나타나기를 기 다리면서 ‘어느 맑은 날’ (Un bel di) 을 부른다. 어느 맑은 날에 / 수평선 위로 실같은 연기가 보이 고 / 배가 나타나지 / 항구로 들어 오면 환영하는 대 포가 터지고 / 그이가 배에서 내려 / 나는 그리로 반 기러 가지 않을 거야 / 이 언덕에서 기다릴래 / 오 래 기다려도 좋아 / 언덕으로 올라오는 사람이 보이 기 시작하겠지 / 누굴까? 와서 뭐라고 말 할까? / 언 덕 아래서 나비야 하고 부르겠지 / 난 숨어 있을래 / 놀려 주고도 싶지만 사실은 / 만나면 내가 까무러칠 것 같거던 / 좀 화가 나겠지. “여보, 꽃 향기야” 하 고 외치겠지 / (시녀한테) 지금 말한대로 꼭 될거야 / 의심하자 마 / 그이가 돌아올 것을 나는 꼭 믿어. 드디어 어느 맑은 날 배가 나타난다. 집 안팍을 모 두 꽃으로 장식하고 기다리지만, 핑커튼은 부인을 대동하고 자기 자식을 데리러 온 것이다. 죽음을 택 한다.
대폭 수정을 가하고 3개월 만에 토스카니니의 지휘 로 재연하였다. 스칼라좌의 청중에게 학질을 떼어 서 극장도 딴 곳으로 옮겼다. 대 성공이었다. 그 때 부터 날개가 돋쳐 전 세계로 퍼졌다. 투란도에 나오는 파바로티의 18번 ‘아무도 잠들지 마라’ (Nessun dorma) 를 살펴보자. 1990년에 세계 축구 대회가 이탈리아에서 열렸다. 이를 담당한 BBC 는 파바로티가 1972년에 녹음 한 이 아리아를 주제곡으로 삼았다. 그때부터 전 세 계의 제1 애창곡이 되었다. 많은 유행가 가수와 크 로스오버 (crossover) 가수들이 불렀다. 크로스오 버란 브라이트먼 (Sarah Brightman) 이나 보첼리 (Andrea Bocceli) 같이 유행가도 부르고 고전 음 악도 부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가수를 말 한다. 영화 주제곡으로도 많이 쓰였다. 이 아리아를 즐기지 못한다면 어느 이탈리아 아리아도 즐기지 못 할 만큼 아름답고 황금과 같은 노래이다. 투란도는 푸치니의 마지막 작품이다. 푸치니는 목
에 암이 생겨 치료 받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바람에 끝을 맺지 못하고 알파노 (Alfano) 가 완성했다. 투란도는 옛 중국 공주의 이름이다. 성은 투, 이름 은 란도. 란도는 난초 꽃송이라는 뜻이다. 그녀의 고 조 할머니는 남자들 한테 왕위를 빼았기고, 강간당 하고, 살해되었다. 그래서 남자들한테 복수를 하려 는 것이다. 누구든지 수수께끼 세개를 맞히면 자기 남편이 되겠지만 못 마치면 하나밖에 없는 목을 내 놓아야 한다고 공포한다. 많은 신청자들이 죽어간 다. 칼라프 (Calaf) 가 나타나 수수께끼를 다 푼다. 칼라프는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당신이 제 이름 을 알아 맞히면 제 목숨을 드리지요. 그러면 저와 결 혼할 필요가 없지요. 내일 아침까지 시간을 드리겠 어요.” 투란도는 이름을 알아낼 때까지 아무도 잠 들지 말라고 명령을 내린다. 칼라프는 자신 만만하 게 독백을 한다. 아무도 잠들지 마라 // 공주여, 당신도 / 별들을 쳐다 봐요 / 사랑과 희망으로 떨고 있지요 / 내 신비는 나 만이 알고 / 아무도 내 이름을 모르지요 / 아침 빛이 내려 쪼일 때 / 내 이름을 알려 드리지요 / 나의 키스 는 그대의 찬 가슴을 녹이고 / 그대를 내 것이 되게 합니다 // 밤이여, 사라져라 / 별들아, 들어가거라 / 해가 뜨면 나는 승리한다 / 승리하고 만다. 투란도는 칼라프를 몰래 사랑해온 여인을 잡아온 다. 칼라프의 이름을 대라고 고문한다. 이 여인은 긴 아리아 (Tanto amore segreto .. Tu che di gel sei cinta) 를 부르고 자살한다. 후반 부만 소 개한다. 공주님, 지금은 얼음같이 차지만 / 화염으로 녹아서 / 저분을 사랑하게 될거예요 / 저는 입 다물고, 새벽 이 오기 전에 죽겠어요 / 저분은 또 승리합니다 // 아, 저분을 다시는 못 보겠구나. 푸치니는 여기까지 작곡하고 죽었다. 토스카니니는 초연할 때 이 장면이 끝나자 지휘봉을 멈추고 “푸 치니는 여기서 펜을 놓았습니다.” 하고 공연을 중 단했다. 칼라프는 투란도가 사랑 없 이, 자기 한테 오 기를 원치 않 는 다 . 그래서 모 험을 한번 더 한다. 자기 이름 을 알려준 다. 동이 트고 판결의 시간이 온다. 투란도는 “저자의 이 름은 칼리프요” 라고 말하지 않고 “그대의 이름 은 사랑이요” 라고 선언한다. 사랑을 위해 목숨까 지 버린 여인,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건 칼라프를 통 해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얼음장 같던 마음 이 녹아 버린 것이다. 칼라프가 투란도의 고조 할머니를 살해한 자들의 후 손이라는 것을 알파오는 취급하지 않았다. (계속) 사진 설명: 1. 나비부인 포스터 2. 토스카니니 3. 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부르는 파바로티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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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 경영대학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두번때 보따리에서 꺼내는 “리더의 관점” 이야기 (2)
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
혁신 경영 이야기
인 도구이다. 그러나 우리는 주변에서 이런 도구가 쉽게 남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도구가 남용되는 경우 조직 경영에 있어서 매우 해 로운 방해물로 전락 되어 질수가 있다.
이번 주에는 성공하는 리더로서의 조직 경영을 하 는데 있어서 필요한 조직에 대한 관점을 정리해보 고자 한다.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목표 비전이 기존과는 다른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을 그 리는 것이라면 이런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달성해 야할 목표가 있어야 한다. 비전이 추상적인 미래 의 모습이라면 목표는 보다 짧은 주어진 기간동안 에 달성 해야 할 구체적으로 문서화된 것이다. 예 를들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피 숍이 되겠다’ 라는것이 비전이라면, 목표란 이러 한 커피숍이 되기위해 1) 가장 품질이 좋은 커피 만을 사용한다, 2)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 을 최소화 한다, 3) 커피숍의 인테리어를 안락하게 꾸민다 등등 보다 단기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이라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조직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 개인의 노력을 팀의 공동 노력으로 바꾸고 팀의 성과가 기업 전체의 목표 방향과 맞아야 한다. 피터 드러커는 실제로 조직에서 이런 분위기를 만들 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다음의 세가지 이유에서이다. 첫째, 대부분의 관리자들이 자기의 전문성을 가지고 조직의 일부분에서만 일하 기 때문이다. 둘째, 대부분의 조직들이 계층적 조직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직원 각자의 비 전과 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수직적으로나 수평적으 로 조직에 잘 융화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 때문에 성공하는 리더들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제시할수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달 성하기 위해서 자신의 부서가 이루어야 할 성과는 어느정도인가를 설명할 있어야 한다. 또한 다른 부 서로 부터 어느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고 내가 이룬 성과가 다른 부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는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상하좌우의 모든 관 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측정을 통한 자기통제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리더들이 명확한 목표를 제시 하고 있다면 이제 조직원들이 그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이 남아 있다. 그런데 많은 조직원들이 목표를 현재 얼마나 달성하고 있
는지, 주어진 시간내에 달성할 수 있는지 등등을 관 리하는 일이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특히 조직이 성 장하여 그 규모가 커질수록 리더들이 모든 조직원 들의 목표달성 여부를 일일이 통제하고 관리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래서 성공하는 리더들 은 조직원 자신들이 성과를 스스로 통제할수 있도 록 지원하여야 한다. 자기통제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어 있어야 가능하 다. 적당히 일을 마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최선을 다 하려는 태도이다. 그러나 자기통제에 의한 관리를 구체화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그것이 옳고 바람직한 것이라고 홍보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여기에 는 새로운 툴과 과거의 관습적인 사고와 관행을 획 기적으로 바꾸는 변화가 요구되어 진다. 그중에 하나가 조직원들이 자신의 성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기의 할당된 목표를 아는것 만 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목표는 기업이 성취해야 할 방향을 통일시키고 경영진의 노력을 규합하는 데 필요함과 동시에 조직원들의 자기 통제를 가능하 게 해준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성 과와 목표의 달성 여부 정도가 측정될 수 있어야 한 다. 조직의 모든 중요한 부문에서 공통된 측정 기 준을 설정하여 조직원들의 성과를 측정할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물론 측정을 하는데 있어서 융통성 없이 양적인 측정 기준만 적용할 필요는 없다. 지나 치게 정확할 필요는 없지만 명확하고 단순하고 합 리적이어야 한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이러 한 조직원들의 성과측정의 정보가 상사에게 전해지 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 각자에게 전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정보가 위로부터 전해져 조직원 을 통제하는 수단이 아니라 자기 통제 수단이 되어 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리더는 이러한 정보를 가 능한 빨리 받아 들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위 한 조치를 취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하 는 것이다. 보고와 절차의 적절한 활용 성공하는 리더는 또한 보고와 절차를 적절하게 잘 활용한다. 보고와 절차는 조직 경영을 위한 기본적
피터 드러커 교수는 보고와 절차가 남용되는 세가 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첫째, 절차가 마치 책 임이나 도덕성의 도구라는 보편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를 하고 나면 마치 자기의 책임 을 다 하고 도덕적 비판을 면할수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긴 이메일에 슬쩍 중요한 내용을 끼워 놓 고, 나중에 상사가 뭐라고 하면 이미 이메일을 통해 보고를 했는데 모르냐고 따진다. 마치 기업이 고객 과 서비스 계약을 맺을때 각종 불공정한 조항들을 긴 계약서 곳곳에 삽입해 놓고 고객에게 계약을 강 요하는 경우도 마찮가지 이다. 절차는 효율성을 높 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야지 도덕적 책임을 회 피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둘째, 절차는 판단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더 이상 판단이 필 요없는 반복적인 상황에서 제 기능을 발휘한다. 문 서에 대한 맹신 때문에 조직의 모든 절차를 문서화 하여 예외적이고 불규칙한 상황들 까지도 규정화 하 여 통제하려 할때 큰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마지막 으로 보고와 절차를 상부의 통제 수단 으로 이용하 는 경우가 있다. 자신은 필요로 하지도 않은 정보를 조직의 상사에게 보고하기 위해 약 20여가지의 양 식을 채워야 하는 경우가 그렇다. 최근 보스턴에서 만난 한국의 대기업 CEO가 중역 들에게 데이타를 요청할때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그냥 단순히 미국의 매출 수준을 알고 싶어 올해 초 반기의 매출 실적을 가져오라고 부탁하면, 그 말을 들을 중역이 CEO에게 보고하는 사항인데, 최소한 지난 5년간의 매출 실적을 준비라라고 관리자에게 주문 했다고 한다. 그 CEO는 필요하지도 않는 데 이타를 받는 것이고, 중역과 조직원들은 CEO가 필 요하지도 않은 데이터를 구하기 위해 고생하게 된 다. 보고절차는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조직 경영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때만 사 용하여야 한다. 큰 조직에서 일수록 위와 같은 보고와 절차의 오류 에 빠지기 쉽다. 많은 조직원들이 새로운 부가가치 를 생산하기 보다는 보고와 절차에 많은 시간과 노 력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우리 조직에 어떤 불필 요한 보고와 절차가 있는지를 점검하려면 다음과 같 은 매우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한 두 달정도 보고서 쓰는것을 중지 시킨 다음, 그 후에도 해당 보고서를 필요로 한다면 다시 사용하는 것이다. 어떤 회사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여 회사의 보고서와 양식을 4분 의 1로 줄였다고 한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모든것을 통제한다는 것은 아무 것도 통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불필요한 것을 통제하는것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될수 있다. 보고서와 절차가 그것을 작성하는 사람 의 도구가 되어야지, 그것들이 사람을 통체하고 평 가하는 척도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조직원의 성과는 조직원들이 생산 하는 그 자체를 가지고 평 가 받아져야 한다.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 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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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Wednesday, June 19,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바이어 오퍼제출 때 ‘러브레터’ 까지 주택구입 경쟁이 점점 과열되는 가운데 셀러의‘ 간택’을 받기 위한 바이어들의 노력이 눈물겹습 니다. 모기지 대출을 낀 바이어들은 전액 현금 구입 의‘캐시 오퍼’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갖 가지 방법을 동원중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셀러 의 감정에 호소하는 편지를 작성하는 것. 부동산 거 래가 어디까지 철저한‘비즈니스’적인 마인드로 시작해서 끝나게 마련이지만 그래도‘인간 대 인 간’으로 접근해 셀러의 마음을 움직여 보고자 하 는 것이 편지를 써내는 바이어의 심정입니다. ‘오 퍼 제출 때 함께 제출해 볼만한 바이어 레터 작성 요령을 살펴봅니다. ■ ‘아부’는 기본 바이어 레터의 기본은 셀러의 기분을 최대한 좋게 만들어야 하는 것. 가장 좋은 방법은 아부입니다. 다소 낯간지럽더라도 요즘처럼 경쟁이 심할 때는 내집 마련을 위해서 어쩔 수 없습니다. 셀러의 기 분을 좋게 만들 수 있는 내용을 적되 과장된 표현 은 삼가야 합니다. 철저히 셀러의 입장이 되어 집 의 장점들을 열거해 셀러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 력합니다. ■ 요점만 간단히 집이 정말 마음에 드는 경우 바이어 레터에도 쓰고 싶은 말이 많아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내용을 적다보면 셀러의 관심 ‘사정권’에서 벗 어나기 십상입니다. 만약 쓰고 싶은 내용이 10가지 라면 집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2~3가 지 내용으로 압축해 편지를 작성합니다. 아무리 많 은 내용을 적어도 셀러는 대개 2가지가 넘는 이유 를 기억해 내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림을 그리듯 구체적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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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집을 구입한 뒤 침실을 추가하거나 주방을 개조하 는 등의 리모델링 계획이 있더라도 주택 구입이 완 료될 때까지 입을 꾹 다물고 있어야합니다. 셀러의 집에 대한 장점을 실컷 늘어놓은 뒤 편지 마지막 부 분에서 가서 리모델링 계획을 언급하면 앞서 말한 장점이 다 거짓말이 되는 꼴입니다. ■셀러를 안심시켜야 ‘아부’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집을 사려 고 하는 바이어에 대한 소개입니다. 단순히 바이어 의 신상을 늘어놓는 이력서가 아니라 주택 구입요 건을 완비하고 있다는 내용이 주가되는 소개서입 니다. 셀러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인 컨틴전시 조항 을 제 기간 안에 혹은 최대한 빨리 제거할 수 있다 는 식으로 셀러를 안심시켜야 합니다. ■ ‘징징’거리지 말 것 셀러의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바이어 레터의 주목 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징징거리는 식의 편지는 곤란합니다. 셀러는 곤란한 처지의 바이어보다는 긍정적인 바이어와 주택거래를 하고 싶어 하는 경 향이 뚜렷합니다. 따라서 전에 제출한 10건의 오 퍼가 모두 퇴짜를 맞았다, 현재 렌트 중인 집의 렌 트비가 곧 오를 예정이다 라는 식의 호소는 셀러의 기분만 언짢게 하기 마련입니다. 셀러의 선처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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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ine $565,000 Coolidge Corner 방 3 / 화 2, 1319 sf. T-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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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리모델링 계획에 대한 언급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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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 시각적으로 연상할 때 깊은 인상을 받고 오래 기억합니다. 이점을 이용 해 편지도 마치 그림을 그리듯 작성하면 셀러의 감 정을 움직이는 데도 더욱 효과적입니다. 단순히 ‘ 이 동네에서 자랐고 인근 학교를 다닌 적이 있어 동 네에 친근감이 있다’는 식의 무미건조한 서술로 는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듭니다.
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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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첨부 최근에는 셀러에게 보내는 편지에 바이어 가족사 진까지 첨부하는 바이어도 등장했습니다. 셀러의 감정샘을 최대한 자극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효과 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일단 사진을 본 셀 러나 리스팅 에이전트는 해당 바이어를 쉽게 잊지 못합니다. ■감사 표현으로 끝맺음 미 국식 편지 작성에 익숙하지 않아도 공식적인 편지 마지막 부분에 ‘Sincerely’ ‘Best Regards’ ‘Yours Truly’등의 끝인사를 써야 된 다고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셀러에게 보내는 편지는 공식적인 편지라기보다는 일종의 친근감 을 유도해야 하는 편지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끝인 사가 다소 부적절합니다. 대신 ‘Thank you so much for your time’ ‘Thank you for the opportunity’등의 자연스러운 감사 표현이 더 어 울립니다. ■철자 및 문법 확인 편지 내용이 아무리 감동적이고 그럴싸해도 철자 가 틀리면 볼품 없어집니다. 감정을 담은 편지지만 일단 오퍼가 수락된 후부터는 철저한 비즈니스 관 계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관계를 시작하 기 전부터 바이어가 실수를 범할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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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679,000 콘도, 1067 sf. 방 2 / 화 2, 수영장 전철역, 도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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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하는 것이 편지의 내용이지만 가급적이만 자신 감을 실으면 셀러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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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Framingham $43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1800 sf. New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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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 Single Family 방 3 / 화 2.5/ 2683 sf. 마루, 좋은 학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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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9일 수요일
2013 BIC SUMMER CAMP BIC IVY LEAGUE ADMISSION PREP CAMP 1. Program Summary 전 한/미에서 Ivy League 대학을 진학하길 희망하는 5학년~12학년 학생 모집 수준별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외국어, 선택과목 보충 및 심화과외 영문독서, 에세이, 문법, 회화/토론을 통한 체계적인 영어향상 프로그램 (S)SAT: 다양한 어휘와 독해를 통한 초집중 시험대비 프로그램 특별활동 및 Ivy League 대학견학 최고의 강사진으로 이루어진 밀착형 관리시스템을 통한 꿈과 비젼 제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최상으로 이끌어 줄 신앙과 인성교육 제공
2. Program Schedule 12-WeeK Course : 6월 1일(토) ~ 8월 23일 (금) 8 -WeeK Course : 6월 29일(토) ~ 8월 23일 (금) 4 -WeeK Course : 7월 27일(토) ~ 8월 23일 (금)
BIC SAT I & II INTENSIVE(집중) CAMP 1. Program Summary SAT I & II 실전반: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 출신 최강의 강사진의 지도를 통한 300-800점 집중향상 매주 모의고사, 실전문제 풀이, 약점 보강 매일 100단어 이상 암기 시험을 통해 SAT 어휘력 집중 학습 에세이 첨삭지도, 배경지식 설명 집중 개별관리 개인 상담지도 : 학생들에게 비젼제공, 그에 알맞는 계획과 방법 제시 수준별 분반수업 : 각 밤 정원 12명 이내
2. Program Schedule 12-WeeK Course : 6월 1일(토) ~ 8월 23일 (금) 8 -WeeK Course : 6월 29일(토) ~ 8월 23일 (금) 4 -WeeK Course : 7월 27일(토) ~ 8월 23일 (금)
PLACE : 874 Beacone Street, Boston, MA 02215 How to Apply : http://bicsummercamp.org를 통해 신청서 다운 및 작성 후 이메일 (bichurch1@gmail.com)으로 제출 Contact Us for More Information !
Boston Ivy League Consulting Group / http: bicsummercamp.org / eMail: bichurch1@gmail.com
Boston International Church Education Department
1. 617. 467. 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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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ednesday, June 19, 2013
김예진의
New England Korean News
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World War Z (2013)
Man of Steel (2013)
이 영화는 Max Brooks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Gerry Lane은 UN 본부의 요원이다. 지구에게는 엄청난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류 를 휩쓸어갈 세계적 유행병이다. 어디서 발생되었고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이 병에 의하여 지구의 인류는 급격히 줄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조차 없다. 군대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정부조차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Gerry Lane은 이 병을 멈출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크립톤은 인간과 비슷한 존재들이 살고 있는 행성이다. 하지만 이들의 끊임없는 개발로 인하여 행성이 불안전해 지고, 곧 폭발하게 된다. 이를 예측한 조 엘은 갓 태어난 자신의 아들을 캡슐에 태워 지구에 보내게 된다. 이 캡슐은 캔자스 주에 떨어지게 되고, 한 부부는 이 아기를 키우며 클락 켄트라고 이름을 짓는데. 클락 은 자라나면서 부터 자신에게 이상한 파워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로 인 해 그는 자신의 행적을 지우며 숨어 살아온다. 하지만 저널리스트 로이스 레인 이 그의 존재를 알아내게 되고, 곧 크립톤 폭발을 살아남은 악당 조드대령이 클 락 을 찾아 죽이러 지구로 오게 된다. 클락은 지구를 파괴하여 크립톤의 새로운 거주지를 만들려 하는 조드를 막고 인류를 구해야만 한다.
감독: Marc Forster / 출연: Brad Pitt, Mireille Enos, Matthew Fox 장르: 공상과학, 액션, 어드벤쳐 / 개봉: 6월 21일
감독: Zack Snyder / 출연: Henry Cavill, Kevin Costner, Diane Lane, Amy Adams / 장르: 판타지, 액션, 어드벤쳐, 수퍼히로 / 개봉: 6월 14일
기고문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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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8화] 빨리 달릴수록 가까운 곳이 안 보인다. 우리는무엇을 해야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 로에게 물어 봅니다. 경험을 통해 얻게된 어느 정도 의 가능성은 새롭게 시도할 수 있게 하며 용기를 갖 게 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더 많은 생산의 손이 되 게 하고 서로 협조하여 뜻있는 일을 이룩할 수 있도 록 기도하며 살고자 합니다. 동녘하늘에 떠오르는 하나의 태양이 온 세상을 밝혀주고 등대 하나가 많 은 뱃길을 인도합니다. 한자루의 촛불이 기도하게 하고 한송이의 꽃이 주 변에 아름다움과 향기를 줍니다. 한가지의 희망은 의욕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한 사람의 지혜는 많은 사람을 일깨워 줍니다.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는 과정 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바쁘게 달리다 우리는 얼마 나 많은것을 잃고 있는가, 젊음도 즐거움도 멋도 낭 만도 언뜻 언뜻 다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목적지만 줄곧 쫓아 가다가 어쩌다 뒤 돌아 보면 어떤 낯선 길을 길게 따라 왔음을 볼 때도 있습니다. 천천히 갔거나 빨리 달려 갔거나 목적지 에 가까이 가보면 늙음과 병 그리고 죽음만이 기다 리고 있을 뿐입니다. 삶이 힘들수록 자신을 대상으 로 반조해 보는 시간이 필요한데도 바쁘게 살다보면 맑은 시간을 잊고 살기가 쉽습니다.
이렇게 하루이틀 살고있는 현재의 삶이 영원으로 이어지는 업력이 되므로 바로 그 자리 그 상황에서 능력대로 기량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그래야 공동 체의 유대와 동시대의 흐름에서 함께 책임지고 서로 가 필요로 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큰일 이든 작은일이든 가치가 있는것은 모력함으로써 얻 어지게 되지만 그에 따른 어려움도 적지 않습니다. 현대인은 대부분 경쟁속에서 바쁘게 살고 있으며 그 대열의 뒤를 쫓아가다 보니 중요한 것을 많이 놓 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몰고 갈때, 빨리 달리면 달릴수록 가까운 곳은 스쳐가지만 오히려 먼곳은 더 잘보입니다. 바쁘게 살다보면 가까운 사람에게 소 흘하게 되고 돌이켜보면 자기 자신마저도 잊고 앞만 보며 살아왔습니다. 누구나 목적지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으며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 므로 ‘오늘’하루가 삶의 전부요 그 속에 모두가 들어 있습니다. 일이 없을때는 마음을 맑게 하여 흐 려짐을 경게하고, 일이 있을때는 마음을 고요히 하 여 분망함을 이겨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성찰의 계 기가 없으면 직업화 되거나 어떤 관습 내지는 형식
CALL FOR ENTRY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한인 작가 여러분이나 한국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작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미예술협회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에서는 2013년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사추세츠주 렉싱턴 소재 렉싱턴 아트크래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협회전에 전시할 작품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출품 작품들은 보스턴미술관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의 한국실을 담당하는 큐레이터인
새로움이 없이 고정관념이나 틀에 갇힌 삶은 무의 미한 삶을 의미하며 자각해서 이타 행위를 하지 않 으면 삶에 가치가 없음을 알게 됩니다. 현세의 삶 을 괴롭게 만드는 것도 자신이요 또한 지옥을 낙원 의 세계로 바꿀 수 있는 삶도 자신에게 달려있습니 다.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은 우리 의 마음이 갖고 있지만 그 마음은 마치 고삐 없는 망 아지 같아서 길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정이나 행복은 각자 안에서 시작되며 먼저 자신 이 안정되어야만 이웃에게 안정을 줄 수 있고 이타 행위도 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비심을 갖도 록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종교적인 수행이요, 행복도 자신과 주변세계와의 정신적 안정을 통해서만 성취 될 수 있습니다. 자기 마음을 잘 길들이다 보면 그 보다 더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없다고 하며 마음 이 청정해 지고 무질서한 상태가 개선되면 악업은 더이상 쌓이지 않습니다. 스스로 그릇된 행위를 두 려워하게 되고 관대함과 자비로움 그리고 지혜를 바 탕으로 한 행위들이 점점 향상되어 올바르게 살게 됩니다. 바로 자기를 잘 다스리고 이타적으로 사는 사람만이 새천년 새해를 새롭게 이루어 갈 수 있습 니다. 또한 업에 끌려가면 운명에 끌려가는 삶이요, 그 반대로 지혜롭게 업을 바꾸어 가면 운명도 바뀌 어 가는 삶을 살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한인회보 광고안내 www.bostonks.com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The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KCSB) is calling for entries for the 1st KCSB exhibition, scheduled to be held on October 5-19, 2013 at LACS gallery in Lexington, MA. Juror Jane Portal, the Matsutaro Shoriki Chair,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of MFA Boston. All New England visual artists with Korean heritage or working with Korean theme are invited to enter. Send your resume, brief statement of entries, along three image files to info@kcsBoston.org. Entry DEAD LINE August 4th. For more information, refer www.kcsboston.org
의 틀에 갇혀 메마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게 되 면 무의식적인 모방과 똑같은 행동이 반복되며 답보 적인 생활이 되곤 합니다.
한인회보는 지역 한인들에게 한인회의 활동 및 국내외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직접 발행하는 비영리 목적의 지역신문입니다.
한인회보의 게재되는 귀사의 광고는 이 지역 한인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인사회 및 한인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데 사용 됩니다.
제인 포탈 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 미술부장이 심사를 맡아 선정합니다. 출품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8월 4일까지 응모신청서와 약력, 간단한 작품 소개서, 전시할 작품 사진 (이미지 파일) 3개를 info@kcsBoston.org로 보내주십시오. 응모신청서와 자세한 내용은 보스톤 한미예술협회 웹사이트 (www.kcsboston.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공모
보스톤 한미예술협회 제 1회 협회전
광고문의 : 617-750-0207 e-mail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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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광고
Wednesday, June 19,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 전화: 617-750-0207
생명이 풍성한
뉴햄프셔감리교 회
보스턴 장로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 이 병 수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새벽기도(월-금)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오전 5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수요기도회 오후 8시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영어미사(주일학교가 있는 주) 오전 10시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평일미사 (목) 오후 7시30분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셔틀서비스 리버사이드역 성당 11:00am 11:20 am 성당 리버사이드역 미사후 30분, 40분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45 Ash St. Newton MA02466 /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광고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2013 뉴잉글랜드 한인 세탁인 협회 골프대회 July. 28. Sunday PM 1:00 (Shotgun)
항상 저희 협회의 활동과 여러가지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회원님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각지역 기관장님, 단체장님들 각 업체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아래와 같이 개최 하고자 하오니 골프대회에 많이 참석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일시 : 2013년 7월 28일(일요일) 오후 1시 (Shot Gun) 장소 : Stow Acres Country Club /South Golf Course 58 Randall Rd, Stow MA 01775 (978) 568-1100
참가비: 개인 $100 부부$180 (점심 저녁제공) 푸짐한 상품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이 준비 되어 있읍니다. [시상] 그랜드 챔피온, A조 B조 C조, 시니어조, 숙녀조 남&여 장타상, 남&여 4홀 Par3 근접상 [참가신청] 조온구 508-826-5270 김성배 978-509-4849 권기성 617-822-9217 뉴잉글랜드 세탁인 협회가 계속해서 발전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 세탁인 협회장 조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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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9, 2013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보스톤마라톤 테러로 부상을 당한 안동식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주보스톤 총영사관 $500, 보스톤코리아 $100, 뉴잉글랜드 한인회 $100,
Robin Nahyun Cho $50, Mi Ja Lee $20, Charles K Choi $100, Jeong Sook Choi $100, Woo Tail Lee $100, Han Kyu Lee & Mi Ok Han $20, Ki Suk Kim & Hyun S. Kim $200, Yon Sun Shelby $500, Chun Yui $30, Jae Young Kim/Hyang Joong Kim $50, Sung U Yi/Jung Y Yi $100/ 김성혁목사 $50 충청향우회 $500 합계 : $2,520 여러분들의 소중한 성금은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안동식 군에게 직접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혜 머리를 두들기라! 손가락 끝으로 약간 아플 정도로 머리 이곳 저곳을 두들기라는 겁니다.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기억력 이 좋아져 학업성적이 향상되며, 빠지던 머리카락이 새로 생겨나고 스폰지 머리(두피가 떠 있는 상태)가 치유되며 머리카락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히 공급 되므로 윤기가 흐르며 아름답게 됩니다. 눈알을 사방으로 자주 움직여라! 눈알을 좌우로 20번, 상하로 20번 대각선으로 20번,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20번, 시계 반대방향으로 20번, 손을 부벼서 눈동자를 지 그시 눌렀다가 번쩍 뜨기를 20번 등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실제로 안경이 필요 없어져 버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눈을 혹사하여 눈이 굉장히 피곤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을 들어 멀리 푸른 숲 등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휴식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콧구멍을 벌려 심호흡하라! 특별히 맑는 공기를 심호흡하는 습관을 가져 야 합니다.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알렉산드 로렌박사가 조사해보니 정신 질 환자의 대부분이 가슴호흡만 하고 심호흡을 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폐세포는 페록시즘이란 해독기관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각종 유해물질을 잘 처리합니다. 그러므로 심호흡을 하면 각종 유해 물질을 배출 하여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져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게 되며 노인들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리라! 혀를 가지고 입천장도 핥고, 입 밖으로 뺏다 넣었다, 뱅뱅 돌리 고 혀 운동을 하는 겁니다. 침은 회춘 비타민입니다. 침은 옥수라 했습니다. 평소 식사 때도 충분히 꼭꼭 씹어 먹으면 충분한 침이 들어가 소화가 잘되어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가래같은 탁한 것은 버려야 합니다. 잇몸을 맛사지하라!
순간의 재치~~~ "아인슈타인"박사는 상대성 이론 발표로인해, 엄청난 강연 요청에 몸이 쉴 틈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운전기사가 "아인슈타인"박사 에게, "박사님! 너무나 바쁘시고 몸도 피로하신데...!! 다음강연에는 박사님을 대신해서 제가 강연하면 어떨까요? 제가 상대성이론을 30번도 넘게 들어봐서 거의 암송 하다시피 하게 되었습니다." 운전기사는 아인슈타인과 얼굴이 많이닮아 있었다. 서로 옷을 바꿔 입고, 연단에 올라 선 가짜 아인슈타인의 강연은 매우 훌륭했다. 말, 표정, 등이 진짜 아인슈타인과 정말 똑같았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한 교수가 상대성이론 에 관한 꽤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그때 정작 놀란 것은 가짜 보다 운전사 복장을 한 진짜 아인슈타인이었다. 그런데 가짜 아인슈타인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 빙그레 웃으면서...!! "그 정도의 간단한 질문은 제 운전기사도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어이 여보게, 잘 설명해드리게나"~!! ---♧♧♧--순간의 재치는 얼마든지 자신을 빛나게 할수 있습니다. --행복한 한 주일 되시길-
손가락 6개로 잇몸을 눌러서 비비며 맛사지 합니다. 그리고 치아를 딱딱딱 위아래를 조금씩 두드려 주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치아를 단련시키는 이것을 '고치법 '이라고 합니다. 귀를 당기고 부비고 때리라! 귀를 잡고 당기고 비틀고 부비고 때리는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을 예방하거나 치료해 줍니다. 그리고 깊은 수면을 취하도록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신장, 비뇨, 생식기 계통의 기능 이 활성화 되도록 돕습니다.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10조] 어느 피곤한 날에도.... 피곤하거나 술에 취해 몸을 가누기 힘들더라도 반드시 양치와 샤워를 한 후에 잠자리에 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날 이후로 그대는 각방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한인회게시판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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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이문희 정유경 허승희 Peter K Park Won Sang Cho 이명란 정인숙 허진영 Sunhee 이배훈 정인혜 혜각스님 Suyeon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이병철부부 정제형/이숙자 한혜성/김상기 Thomas Tah Anna Jung, Kyungha Kim 이병현 정진수 부부 황길남/방숙영 Tom Song 이상구 정청일 황보엽/황해옥 Mr. Han Je hee Yang, Hyun Joo Kim 이상우/김희정 정춘희 황성수 Benjamin Kim 이선화 Min Park, Nayun Eom 정하균/곽서영 황영덕 Sun Kim 이승우 조남규/ 한은경 황원서 보스턴한인축 Barry Eom 이승욱/안미순 조미자 황진희 구단 (99명) Columnist & Contributor 이승은 조상연 황필주 이승훈/변옥화 조선희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황현숙 총 877명 이신자/이상현 조성호/김아림 홍경엽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은미 조수헌 홍모희 이상우 ㅣ 김경하 이의인/이정희 조유미 홍성일 이원걸/전신애 조은주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홍숙현 이영길/이성혜 조태준 홍원철 이영호 조항록/이명숙 홍성도/이근숙 이은규 부부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조현석 Agnes Ann 이은철 조형구/김현옥 Danile Kim 이인권/권소은 주종옥 남궁연($200), 안병학($200) Elisa Choi 회장 : 한선우 이자영 주혜영 James Kim 김병국($200), 이학렬($200) 수석부회장 : 한문수 이재상/박은영 지훈/박미숙 Joe Feirouz 이경해($200), 권복태($200) 부회장 : 장수인 이재익/김명은 진정원/안성원 Joseph Ha 최순용($200), 윤미자($200) 이재화/김연신 진태원 Katherine Lee 부회장 : 유현경 이재규 부부 방경남($200), 전좌근($200) 진한근/이승주 Katherine 사무총장 : 강승민 이정규/김영미 차주혁/김난희 Park 재무 : 이재석 이정수 채성엽/김남자 Misun Han 유한선,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이정일/전현임 천영호 마케팅부 : 이정수 Peter Park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이주택/김정원 최인각 섭외부 : 김대식 이지현 [후원자 명단] 추경석/허정숙 예정: 박승삼, 김한수, 윤미자 봉사부 : 신보경 이제봉/한수옥 최경자 권복태, 방경남 이재신/김홍혜 최덕중/김숙영 김현주($80),장수인($300) 학생부 : 조장익 최인숙($100),이근홍($100) 이재호 최백규 학생부 차장 : 양제희 이재형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최상화/이윤자 한지연($100),김문소($100) 학생부 차장 : 염승헌 이영하 김은한($100),고영복($80) 최신자 이우승/김지영 최연일/최송자 안연자($100),안병학($100) 노인복지부 : 강승민 이유택/김희정 최원길/채길식 박석만($100,남궁연($100) 체육부 : 조원상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이유한/윤지혜 최인숙 김병국($100),김원엽($100) 체육부 차장 : 김형준 이은희 최정우 이병철($200),신상철($60) 이이순 여성부 : 김금련 최정열/허경희 박영찬($100),김양길($100)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의훈 최정열/최미남 의료부 : 이주용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정영수($100),김경일($100) 이정희 최준영/홍신숙 박재원($80), 함혜욱($100) 문화부 : 박진욱 이재우 최진규/최원규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이재이/이지선 최창열/배성희 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 온라인 홍보부 : 김현주 연락처 978-985-1874 이진아/최명아 최한길 이종국/이향국 최한필/김혜륜 한국암웨이 ($3,000) NE간호사협회($100) 이창호/한정인 최환성 이태호/이성희 최현구/김희현 보스톤룸렌트닷컴($100) 이학렬 부부 최홍백/박두연 해병전우회($300) 정진수회계사 ($460) 이한숙/한윤영 하정아 부부 이현경 변복순/변복자($60) 한경언 2013년 6월 4일 화요일 현재 이현지 한문수/윤선미 박종안/문현옥($200) 이혜승 김병철/한영자($100) 한병의 이후석 한병칠/장미용 권복태/서명숙($340) 이훈재/정기순 한선우/정재은 이상우/김희정($60) 864명 이희정 한세진 최정열/허경희($20) 이형오/안진희 한윤찬 대한통운 정대훈($300) 인기환 500명 한정택 500명 전진원/손영희($100) 임성광 한지동 임이제/최윤신 한지연/최순용 어양/박현숙($100) 임응준 한상륜/이정선 최연일/최송자($100) 임정기/박희경 함성문/함영자 북부보스톤 상옥회($100) 임진수 문수사 ($100) 함지희 임창선 함혜욱/함승완 이학렬($100) 임학래 125명 허민선 정인숙($80) 조대희 허선희 주경석 부부 허성용 주성찬/주윤희 장계은 장명숙 OF NEW ET Y E CI 장병주/강시정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장성수/정능화 장수인/홍경엽 장영규 장영충/박옥녀 장용복/이창주 장원준/장호준 (영문) (한글) 이름 장유문 부부 장인창/황재희 장종문 부부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좌상일/이은조 전관우 전화번호 E-mail 전은영 전좌근 주소 전옥현/김영자 전종헌/김희정 거주 가족수 전진원/손영희 전희진 정기라/이용희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정경진 부부 $40 가족 $ 정경희 1인 $20 정근화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정대훈/강성미 정재호 $100 $200 $500 $300 $1,000 $2,000 기타 $ 정명철 정민수/정종은 정병철/장인숙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정상무(Mrs)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정석호/정에스더 정선태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정영수/김은희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정영화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가입 현황 1,000명
4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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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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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고요한 김주노 공병래 김준구/박선희 서윤주 서정섭 강정래/김효진 김정환 서태환/양은경 강민형 김종숙 강상원 김종완/이성숙 신광선/이선영 강승민/김윤정 김재율/장복기 선정안 고영복 김제성/채은혜 성상훈 고영수/고준 김진기/신미송 신영묵/최인경 고인순 김진경/김신애 신용순 고종성/김혜련 김진홍/김경태 심동근 윤상대 부부 공창우 김진희 구용환/구마리꼬 김태만/윤미자 백이태 부부 구자영 김프란치스코 백현일 변복자 구지수/공경희 김창근 변복순 국민준 김창남 권명옥 김창식/백선희 변찬섭 방경남/김향인 권복태/서명숙 김청란 권오관/민애숙 김창래/김갑연 서충욱/이세영 권오숙/ 최간주 김천일/최해근 석상옥 성낙호/백종숙 권오순 김학수 성성훈 권오훈/장성주 김학주 성인식 권병욱/김이선 김한나 권병희 김한성/김숙현 손성희 손순이 길소영 김한수 손한록부부 김경순 김한태 송기백 김경중 김현구 부부 송길호 김경일/조삼영 김현주 김경화 김현주/조용준 송남수 김정림 김현천/윤상필 송민철 송미경 김정선/조순래 김현태 송선재 김증모/김재순 김형준 권승룔 김호영/김소연 송신재/송신영 송은아 권정안 김훈광 송준환/국승연 권정자 김희권 송진우/김진영 권한섭 김혜실 송평구/이미경 길은석 김혜영 신광성/이선영 김기안/이유준 김효경 신상철/김영아 김갑동 김효인 김경선 김효열/정현주 신영각/홍경자 신행옥 김경순 김흥수 김경모 남궁연/조정자 신형경 신보경/정재원 김경자 남민자 심윤보/김은미 김경하 남정현 김경희 남일/윤미아 신창복 김금련 노동완/신은경 안길남부부 안명희 김남균/정혜숙 노정자 안미숙 김남장/이계영 노진아 안병학 부부 김다윗 노혜선 안성민 김대식 도범스님 안승재/안미숙 김대업 맹호영 김덕기 문관옥/정자인 안일민/이옥 안연자 김도성 문선희 김동민/김주연 문창곤/김유경 안영신 김동숙 문현석/정하나 안윤선 김동우 문형근/이지영 안태수 안태준/문유경 김대식 민신자 어양/박현숙 김만희/김갑수 박강호 엄인숙 김면진 박기나 엄재관/김용희 김문령 박기훈 오영수 김문소/김계숙 박동찬 오예자 김민준/이현주 박민/박영 오정민 김민정 박석만 부부 김민철 부부 박성민/이경희 오진옥 김보규 박성규/이해옥 오웅철 오은자/김원경 김법철 박성준 부부 여명신 김병국/김유경 박승삼 김병기 박신영/김영순 원영옥 양제희 김병철/한영자 박인원 김수정 박원서/장은영 염승헌 김수연 박영찬/서진아 유경렬 유대근/유정심 김성군/김영희 박옥화 김성배 박요섭/박진경 유선희 김성일 박영철/정선주 유승오/강혜정 윤경문 김성혁 박은경 윤경희 김성현/이은주 박은영 윤병태 김승진 박재범 윤보영 김우혁 부부 박재원 윤석기/이현주 김윤경 박정부 윤석중 김원경 박필수 부부 김원엽 박종선/강홍순 윤영수 김양숙 박종안/문현옥 윤은상/박순혜 김영선 박종열/조영신 윤정아 김옥미 박종일/이인숙 유주한/장숙경 윤동수 김옥식 박지영 윤주옥/채성철 김유석 박진욱 김양길/김진희 박진영/이주연 윤충남/윤향숙 윤현권/박순단 김연일 박찬수 김영곤 부부 박성규/이해극 이기환/윤순정 이규윤 김영범/고경아 박지영 김영기/김애자 박진흠/윤희경 이근/김경희 이근복 김용진(윤복순) 박태윤 김용택 박창섭/박유니스 이근홍/원방 이금자 김용환 부부 배유미 김은실 박호진/홍옥희 이기영/전희진 김은정/이성우 박호진/홍옥희 이귀옥 이경환/민정숙 김은주/이창경 박혜성 이경해 부부 김은한/이혜원 박혜영 김인수/김춘수 배홍선/이봉자 이기영 김인배 백린/최선경 이기환/윤순정 김인영 백승한/손주연 이길신 이동은/김두연 김인정 백현주 이동익/이재숙 김일 변근식 이동훈/김원경 김정박/권순자 변화근 이문영/김춘미 김정선/조순래 서규택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뉴잉
글 랜드한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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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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