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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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I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1 No. 76

금주의 주요 뉴스 뉴잉글랜드지역 단체들 안보결의대회 갖어... (3Page) 세종시 수정법안 국토위 부결 (5Page) South Korea reaches round of 16 (16 Page)

대한민국,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 우루과이 나와 ! 나이지리아와 2:2 무승부, 그리스는 아르헨티나에 0:2 패

북부보스톤감리교회 홍석환목사 이임 인터뷰 (19Page) SAT만점 학생들이 제시하는 10가지 조언 (21 Page) 월드컵 특집 원정 16강 진출 쾌거 (25 Page) 알림

6월30일 신문 쉼니다. 알림 한인회(보) 홈페이지가 새 주소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WWW.BOSTON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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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스톤 한인식당에 모인 뉴잉글랜드 붉은악마들이 한국 태극전사의 원정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확정짓는 순간 모두 환호하고 있다.

시종 우리 뉴잉글랜드 붉은 악 마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 였다. 경기 시작 전 삼삼오오 때를 지어 이 지역 한인들이 한인 식

당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유 는 단 하나 우리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을 한마음 한뜻으로 열 열히 응원하기 위해서 이다. 시작은 불안했다. 나이지리아

에게 선제골을 빼앗기고 16강 진 출의 꿈이 좌절되지는 않나 노심 초사 만회골을 기다리던 우리 뉴 잉글랜드 붉은 악마는 이정수선 수의 절묘한 동점골이 터지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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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리를 박차고 환호했다. 이 어 이번대회 지독히도 운이 없었 던 박주영이 그림같은 프리킥으 로 역전골을 터트리자 우리 붉은 악마들은 과히 열광의 도가니 속 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목이 터져라 외쳐대는 “대한 민국”의 소리에 함께온 미국 친 구는 얼이 빠진 모습이다. 이어 양팀간의 공반전이 이어 지며 결정적인 공격에는 환호를, 결정적인 위기 모면에는 안도의 환호성을 지르며 우리 뉴잉글랜 드 붉은 악마들은 그렇게 하나가 되었다. 비록 나이지리아에게 어이없 는 실수로 한골을 주어 통쾌한 승리가 아닌 무승부의 경기가 되긴 했지만 대한민국 월드컵 사 상 원정 첫 16강진출이라는 쾌거 에 모두들 만족하며 이제 16강의 목표를 넘어 8강, 4강까지 2002 년 대한민국 월드컵 신화를 다시 써 내려가는 우리 태극전사들의 늠름한 모습을 기대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B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 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A조 1위인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8강행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 다. (한인회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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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물을 ‘26만불’에 구매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현재 건립위원회에서 모금한 금액(2009년도 모금 합계 24만 5천 불)으로는 순수 건물 구입비 1만5천불과 구입 후 수리비 1만5천불, 총 3만여불의 부족분이 발생하여 2010년 4월 20일 부터 6월 30일 ‘한인 회관 건립 특별 모금’을 실시하고자 하오니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후원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기금 2010년도 모금 현황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위원 -남궁연 위원장 $2,000, -이영호 위원 $2,000, -김성인 위원 $1,000, -유한선 위원 -서규택 위원 $1,000, -안병학 위원 $1,000, -김성군 위원 $1,000.

한인회관 건립위원회에서 26만불에 구입하기로 결정 한 우번의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물 전경

건립기금 보내실 곳 우편으로 보낼시 수취인 : 뉴잉글랜드한인회(KSNE) 400 West Cummungs Park Suite#1275 Woburn, MA 01801 (메모란에 건립기금 기재요망) 은행송금시 SOVEREIGN BANK 211 North Andover, MA 01810 ROUTING#: 011085150 ACC#: 0866000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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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천안함’ 북한만행 규탄 및 안보결의대회 갖어...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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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결의대회’ 주관단체인 민주평통 불참 당초 재향군인회(회장 이 강원)와 민주평통보스톤지역 협의회(회장 이정강)의 주관 아래 이 지역 모든 한인단체 들이 참여하여 한마음 한뜻으 로 우리의 안보의식을 강화하 자는 취지로 열고자 했던 ‘천 안함 북한 만행 규탄 및 안보 결의대회”가 민주평통의 일 방적인 불참으로 인해 당초 취지가 빛을 바랬다. 본 행사의 공동주관 단체 였던 재향군인회 이강원회장 에 의하면 국가안보에는 야도 여도, 좌도 우도 없이 한마음 으로 조국의 안위를 생각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함께 힘을 합쳐 진행하기로 단체장이 합 의한 사항을 아무 연락도 없 이 일방적인 불참을 통보한것 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 했다. 한편 이강원회장은 공동주 관단체인 민주평통에서 아무 런 연락이 없어 직접 연락하 였더니 민주평통 한선우 간사 로부터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받고 이에 민주평통 이정 강회장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 도했으나 응답이 없이 행사에 불참하였다고 한다. (한인회보 기사)

New England Korean Society

Bulletin Board 한인사회 게시판

김희연(Clara Kim) 실내악 연주회 뉴잉글랜드지역 동포들이 모여 ‘천안함’등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있다.

지난 19일(토요일) 보스 톤성결교회에서 북한의 만행 을 규탄하고 우리의 안보의식 을 강화하는 안보결의대회를 갖었다. 이날 안보결의 및 규탄대 회에는 뉴잉글랜드한인회 유 한선회장을 비롯, 주보스톤 총영사관 김주석 총영사, 재 향군인회 이강원회장, 6.25 참전유공자회 강경신회장, 해 병대전우회 최홍배회장, 이북 도민회 김봉식회장 그리고 보 스톤한미노인회 이학렬 회장 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회원들이 모여 ‘천안함 사건’ 을 계기로 지금까지 저질러온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투철

한 안보의식만이 북한의 만행 을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 는데 뜻을 모우고 여섯개 조 항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 택하였다. 이날 규탄대회에 모인 우리 동포들은 최근 발표된 천안함 폭파사건의 원인이 과학적으 로 명백하게 북한의 소행임이 밝혀 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정하고 북한이 주장하는 의 혹에 현혹되어 이를 동조하 고 심지어 한 시민단체는 유 엔 안보리 및 이사국에 천안 함 폭파사건의 의혹등을 제기 하는 서한을 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일 까지 서슴치 않고 자 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고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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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의식이 이정도까지 일지 는 정말 몰랐다고 개탄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서 는 최근 처참한 북한 주민의 생활 실상이 그대로 표현된 영상물을 함께 시청하며 같 은 피를 나눈 동포들이 상상 도 못할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을 안타까와 했고 이와는 반대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 호화 생활 고을 일삼고 있는 북한 김정 일 및 북한 지도세력의 생활 상을 보면서 저런 나라가 지 국상에 존재하고 있음이 신기 할 정도라며 통탄을 금치 못 했다. (한인회보 기사)

네델란드에서 실내악 주자로 활약하 고 있는 김 희연(Clara Kim)양이 앤 도버에 소재한 West Parish의 Chapel에서 실내악 연주회를 갖는다. 야나첵, 케이지 그리고 멘델스존의 아름답고도 이색적인 음악들을 연 주할 예정이며, 같이 공연할 연주자 는 “A Far Cry” 멤버인Jesse Irons, Sarah Darling 그리고 보스톤 심포니 단원인 Blaise Dejardin이다. 연주 장 소는 100 년이 넘은 역사적 건물로 환상적인 티파니 창문과 실 내악 연주로 가장 이상적인 최고의 음향을 보유하고 있다. 김 희연 양은 김 병국, 김 유경씨의 차녀이다. 연주 날자:6월 26일 (토) 오후 2 시 장소:West Parish Garden Cemetery Chapel. 129 Reservation Rd, Andover, MA 01810 티켓 구입: 예약시 $15, 당일 $20, 문의: Chapel 사무실: 978-475-3902 한국말 문의: 781-22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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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3일 수요일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시민권 취득 무료 워크샾 성황

보스톤 한미 노인회 6월 정례모임 갖어...

미국 시민권 취득을 희망하는 많은 한인들 몰려... 한인들,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에 큰 도움 받았다.

함께 게임하고 노래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노인회원 들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좌측 가운데)이 시민권신청 서류작성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지난 19일 (토요일) ‘뉴잉 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회장 이경해)는 렉싱턴소재 성요한교회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무료 워크샾을 개최하였 다. 이날 워크샾에는 미국 시 민권을 취득하기를 원하는 이 지역 한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시민권 취득에대한 상세한 법 적 설명 뿐 아니라 시민권 취

득에 필요한 서류 (시민권신 청서 N-400)작성에 대한 상 세한 설명을 들으며 그 자리 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기도 하 였다. 이날 워크샾에 참석한 한 한인은 미국 시민권 취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지만 특별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는데 시민협회 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

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 다.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은 시민권 취득을 원하는 한인들 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 다고 말 하며 앞으로도 시민 협회는 미국 시민권취득을 통 한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 다. (한인회보 기사)

보스톤한미노인회(회장 이 학렬)는 회원간의 화합과 교 제를 위한 6월 정례모임을 지 난 19일 (토요일) 보스톤성결 교회 친교실에서 갖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노인회 회 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 여 빙고게임 등 가벼운 운동 과 오락을 함께 즐기며 즐거 운 한때를 보냈다. 올 초 노인회 활동 중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제1의 목 표로 천명했던 이학렬 노인회 장은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아 래 매 달 정기적으로 회원 친

목의 시간을 가져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단결된 노인 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회 원은 “매달 한번이라도 노인 들이 모여 이렇게 즐거운 시 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하며 모임에 참 석하지 못한 다른 회원들도 다음번 모임에는 꼭 참석하여 함께 건강도 챙기고 회원상호 간의 친목도 다지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 했다. (한인회보 기사)

노란 실선 두줄에서는 ‘No U-Turn’ 표지가 없더라도 U-Turn하면 범칙금 물어... ‘No U-turen’ 사인이 없더라도 만일 두 줄의 노란 실선이 있는 곳에서는 U-turn을 하면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RMV 의 운전자 메뉴얼에 보면 ‘No U-turn’ 사인이 없으면 두줄의 노란 실선이 있는 곳에서도 유턴을 할 수있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유턴은 ‘tight left turn’으로 간주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맞는 말인가? 실제 예로 몇주전 서머빌의 한 시민이 캠 브리지의 옥스포드가에서 노란 두줄 실선

이 있는 곳에서 유턴을 했다. 물론 ‘No Uturn’ 이라는 표지판이 없었다. 그 후 그는 범칙금을 물어야 한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그 통지서에는 유턴 금지인 곳에서 유턴을 하였으며, 노란 두줄의 실선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선을 넘어서 유턴을 하였기 때문 에 불법이라는 벌금 통지서였다. 그 후 그는 RMV의 메뉴얼을 가지고 가서 자신이 한 유턴이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 였다. 결과 그는 정상을 참작해서 벌금은 안 내도 되었지만, 앞으로는 절대로 노란선 두

줄이 있는 곳에서 유턴하는 것은 불법이라 고 경고를 다시한번 더 받았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맞는 것인가? 결국 교통상황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낼 수 있 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래서 전문가에 의하 면 노란선 두줄이 있는 곳에서는 유턴을 하 지 말 것이며, 유턴은 될 수 있는 대로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한다.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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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한인회보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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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법안 국토위 부결… 찬성 12· 반대 18· 기권 1 세종시 수정법안이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표결 끝에 부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는 22일 전체회의에서 행정 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백지화하는 내용의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교육·과학중심경제 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상정, 표결을 했으나 찬성 12, 반대 18, 기권 1표로 부결됐다. 이로써 지난해 9월 정운찬 국무총리의 ‘수정 추진’ 언급 이후 정치권의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세종시 수정안은 9개월 만에 폐기수순을 밟게 됐다.

세종시 수정안 표결을 하고 있는 상임위 위원들 법안의 부결로 세종시 수정법안은 폐기수순을 밝게 된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수정안 부결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다. 미래로 가는 탄탄대로를 외면하고 왜 굳 이 과거로 가려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본회의에서 전체 국회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 혔다. 이에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정부 제출 법안이 부결돼 세종시 수정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며 “총대를 메고 국민을 피곤하게 한 정 총리는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MB실세 이재오 “질문 같은 질문 해라”… 공수처 신설 관련 야 의원 질문에 언성 높여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에서 불성실한 답변 태도로 야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21일 국 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 처) 신설과 관련된 민주당 홍재형 의원의 질문에 “질문 같은 질문을 해라”는 등의 막말을 하자 야 당 의원들이 “국회 모독”이라며 발끈, 정무위가 정회되는 소동을 빚었다. 이 위원장은 공수처 신 설이 추진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위원장 개인이 권력을 강화한다고 야당이 난리를 쳐 미뤄지고 있다”며 “정부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국회에서 법을 만들지 않 으니까 지지부진한 것”이라고 야당을 쏘아 부쳤다.

참여연대로 가스통·시너 싣고 돌진 ‘막가는 보수’ 참여연대 앞에서 집회를 연 고엽제전우회 회원 200여명은 “이적단체 참여연대를 박살내자”고 외 치며 건물에 물통과 달걀을 던졌다. 건물 진입까지 시도하던 이들은 경찰과 충돌하는가 하면, 시너가 가득 담긴 소주병 10여개를 싣고 엘피가스통까지 매단 승합차량이 참여연대 건물로 향하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부와 여 당, 보수세력이 의도적으로 참여연대를 ‘마녀사냥’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천안함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다 6·2 지방선거에서 역풍 을 맞은데다, ‘천안함 외교’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는 것이다. 또한 참여연대에 대한 보수단체의 공격에서 야만적인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불길한 조짐을 읽는 이들도 있다. 조대엽 고려대 교수(사회학)는 “지방선거 참패 의 책임을 벗어나려고 정부가 천안함 외교에 올인하면서 애국주의와 국가주의를 강 조하는 등 냉전적 사고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탈냉전으 로 전환하는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검찰과 보수단 체가 이에 일조하고 있는 것도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한편, 정부와 보수단 체 등이 지난주 참여연대에 집중 공세를 퍼붓는 사이, 참여연대 신규 회원이 1000여 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특목고 입시, 필기시험 안본다 올 하반기 실시되는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입시에서는 필기시험이 폐지되 고, 대신 학교생활기록부, 학교장 추천서, 면접 등으로만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또 일 반계고, 전문계고, 특목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복잡하게 분류돼 있는 고교 유형 도 단순해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 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 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외고 등 특목고의 경우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얼마 나 갖췄는지 평가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 이 전면 도입돼 2011학년도 입시부터 적용 된다. 이는 고교 입시에서 사교육 유발 요인을 철저히 배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학 교는 필기시험 대신 학교생활기록부, 학교장 추천서, 면접, 실기시험(예술ㆍ체육고) 으로만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선진당 “세종시 본회의 상정, 온몸으로 저지할 것”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처리 와 관련, 22일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후 국회 본회의에 재부의될 경우, 수정안 폐기 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정파세력과 힘을 합 쳐 온몸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선 택 원내대표와 김낙성•김창수•이진삼• 임영호 선진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 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 의해 사망선고를 받은 세종시 수정안은 상임위에서 말끔이 폐기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청와대와 정 부, 그리고 한나라당 일부의 본회의 상정 주장은 6•2 지방선거의 민심을 역행하고 국회 상임위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무시한 반의회주의적 행태”라며 “국민 분열과 혼 란만 연장하는 부적절한 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네티즌 `예언자`, 한국이 나이지리아 꺾고 16강 진출 할 것!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경기 결과를 두 차례나 정확하게 맞힌 `인터넷 예언자`가 화 제다. 더욱이 눈길을 끄는 것는 이 `예언자`가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한국이 2대 1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예언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 난 18일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예언자`로 불리는 한 네티즌은 `` 한국이 나이지리아. 그리스에 비해 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이 그리스전을 2-0으 로 이기고, 아르헨티나전에서 1-4로 진다며 스코어 까지 정확하게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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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뉴잉글랜드지역 4개 한인회 북한 만행 규탄 공동 성명서 채택

한인회보

NH 한인회 6.25참전용사 보은행사 갖어...

북한 만행에 대한 규탄 성명서 3.26 천안함 사건은 북한 김정일 집단의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행위이며 도저히 이를 좌시할 수 없는 만큼, 천인공노할 북한만행을 3만5천 뉴잉글랜드 한인동포 이름으로 규탄한다. 1. 2. 3. 4.

천안함 사건을 저지른 김정일 집단을 강력히 규탄한다 ! 한반도 평화분위기를 파괴하는 침략적 만행을 사과하라 ! 대한민국 정부의 단호한 대응책을 전폭 지지한다 ! 김정일 집단의 도발을 분쇄하고 친북좌파세력들이 발붙일 수 없도록 조국의 안보대열에 적극 동참한다 ! 5. 북한은 민족공멸을 가져올 수 있는 핵무기를 즉각 폐기하라 ! 2010년 6월 16일

뉴잉글랜드한인회, 뉴햄프셔한인회,

뉴햄프셔 한인회의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6.25참전용사 보은행 사”가 올해도 지난 6월 19일(토요일) 오전 11시에 뉴햄프셔 주립 국 립묘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뉴햄프셔한인회 와 보스톤 총영사관의 김주석총영 사를 비롯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강경신회장등 미재향군인회 참 전용사 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고, 행사뒤에는 간 단한 오찬이 마련되어 뜻깊은 하루가 되였다. (자료제공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

한인이 운전하던 렉서스차량 원인모를 화재로 전소

로드아일랜드한인회, 메인한인회 일동

북부 보스톤 한국 학교 종강식 및 졸업식 거행

지난 6월19일,북부 보스톤 한국 학교가 종강식 및 졸업식을 끝으로 여름 방학을 맞이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종강식 은 각 반 학생들의 장기 자랑, 학부모 격려사, 교외 입상자 발표, 졸업생 송사, 축가 및 시상식과 장학 금 수여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종강식에서 이후석 이사장은 한국의 문화 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의 현장에 자 랑스러움을 표하는 격려사를 전했고, 미국인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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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Ms.Marla는 야외 활동, 교외 대회 및 한글 교 육 이외의 많은 문화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 해 준 학교와 이문희 교장에 고마움을 전하는 격 려사를 발표하였다. 특히 한글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의 일 일교육을 위해 매일 저녁 학생들과 한국어 통화를 실시해 온 담임 교사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였 다. 유치반은 깜찍한 탈춤과 동요 제창으로, 저학 년 반은 악기 연주와 합창으로 자축 행사의 즐거 움을 두 배나 더하였고, 교외 글짓기 대회에서 자 랑스럽게 은상에 입상한 윤태산 학생의 <내가 어 른이 되면>이 낭독되어 한글 교육의 결실에 뿌듯 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윤상아, 이의진, 홍현지 학생은 졸업생으로서 자신들이 한글 학교에서 쌓은 경험과 추억을 한국 어 및 영어로 발표하였고, 세 명 모두 우수한 성적 으로 안병숙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어진 시상식 에서는 개근상을 필두로, 글짓기상, 미술상, 각반 특별상 및 졸업장이 수여되었고 푸짐한 상품이 모 든 학생들에게 마련되어 학생들을 축하하는 분위 기가 함께 무르익었다. (자료제공 북부보스톤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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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생을 예방하는데 이 경우 휴 즈차단이 안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렉서 스 GX470(SUV)차량에서 사고 가 발생한 만큼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런 사고가 발 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차에서 내려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급차는 뒷자석 도어가 자동으로 차단되므로 아이들 탑 승시 신속한 대피피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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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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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국 감사합니다” 뉴욕서 광고 상영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참전국에 대한 감사 광고가 상영되 기 시작했다.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21일(현지시간) “6.25 참전국에 감사 한다는 내용을 담은 광고가 타임스스퀘어의 CNN뉴스 광고판에서 상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What are these numbers?(이 숫자들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의 광고는 각 참전국의 참전용사 숫자가 더해져 ‘평화’를 이루게 됐다면서 이들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광고는 앞으로 2주일동안 350여 차례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서 교수는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 보고 특히 16개국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광고로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최근 한반도 정세가 좋지 않은 만큼 어서 빨리 우리에게도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도 기분전환 필요” 백악관의 옹색한 변명

아프간 파병 한인 전사…워싱턴 벤자민 박 일병

워싱턴 정가에 ‘걸프(멕시코만)’가 아닌 ‘골프’가 이슈로 떠올랐다. 미 정부는 멕시코만 원유 유출 책임사 BP의 최고 경영자 토니 헤이워드가 19일 자신의 요트 경기를 관람한 것을 두고 신랄하게 비 판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져 곤혹스럽게 됐다. 오 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 골 프장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 마빈 니콜슨 백악관 출장담당 국장, 데이비드 카츠 에너지부 국장 등과 함께 32도가 넘는 덥고 습한 날씨 에도 불구하고 5시간여 동안 주말 골프를 즐겼다. 당장 백악관이 BP를 비난할 자격 이 있냐는 비판여론이 쏟아졌다. 공화당도 맹공에 들어갔다. 흑인 최초의 공화당 전 국위원회 의장 마이클 스틸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을 헤이워드와 비교해 “똑같이 터 무니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빌 버튼 백악관 부대변인은 21일 부랴부랴 오바마 대통 령이 골프를 치러 간 것이 “미국에 도움이 된다”며 두둔했지만 옹색하다. 버튼 부대 변인은”대통령이 기분 전환할 시간도 용납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BP 로부터 200억달러 규모의 피해보상 기금을 조성하도록 이끌어내는 등 굵직한 사안 들을 처리했다”고 밝혔지만 대통령이 은퇴한 노인들보다 더 골프를 자주 친다는 지 적도 나오고 있다.

군에 입대한 20대 한인 청년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 최근 전사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워싱턴 지역 언론들은 한인 벤자민 박(25.사진) 일병이 지난 18일 아프간 칸다하르 지역 자리(Zhari) 지구에서 순찰 도중 폭 발물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1 일 보도했다. 박 일병은 지난해 8월 미군에 입대 지난 1월 켄터키주에 위치한 포트 캠벨에 배치됐었다. 그는 제 2전 투여단 502 보병 연대 1대대 소속으로 국가방위기장 육군 훈장 등을 받았다. (출처:미주중앙)

FP, ‘최악의 독재자’로 김정일 꼽아 미국의 격월간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최신호 (7,8월)에서 `세계 최악의 독재자 23명’을 선정하고 그 중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첫 번째로 꼽았 다. 이 잡지는 김 위원장이 고급 프랑스 코냑을 즐기 는 개인숭배화된 고립주의자로 16년간 집권하면서 얼마 안 되는 소중한 국가자원을 핵프로그램에 쏟아 부어 국민을 가난에 찌들게 하는 한편 많게는 20만명 을 강제수용소에 보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최악의 독재자 2위에는 무려 30년을 장기집권 중인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선정됐다. 그는 독립투쟁의 영웅에서 잔인무도한 독재자로 변신해 야당 인사를 체포, 고문하고 경제를 황폐화시킨 것이 원인이 됐다. 또 3위에는 18년째 집권하는 미얀마의 군정지도자 탄 슈웨 장군, 4위에는 오마르 하 산 바시르 수단 대통령, 5위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 통령이 각각 올랐다.

뉴욕 중국인들 좀도둑에 ‘수모 벌칙’ 논란 뉴욕 퀸즈 플러싱의 중국 마트들이 극성을 부리는 좀도둑을 퇴치하기 위해 미국 땅에 선 이색적인 벌칙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물건을 훔치다 걸린 사람에게 몇배의 벌금을 낼 것을 요구하고, 이를 내지 못하면 그 사람의 사진을 마트 곳곳에 걸어 붙이 는 ‘수모 주기’ 처벌을 자체적으로 행하고 있는 것. 뉴욕타임스(NYT)는 22일 “이 같 은 좀도둑 용의자에 대한 처벌 방식은 `하나를 훔치면 10배를 물어줘야 한다’는 중국 본토 가게들의 방식을 그대로 수입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뉴욕에서 이는 무척 생소 한 처벌 방식”이라고 전하며 이는 인권 침해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법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 신문은 전했다.

둘로 쪼개진 LA 한인회 ”없는 편이 낫다” 비판 고조 미주동포가 가장 많이 사는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한인회가 둘로 쪼개지는 양상 을 보여 동포사회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제30대 LA한인 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상대후보의 자격 박탈로 단일후보가 된 스칼렛 엄 현 한인회 장의 무투표 당선을 공고하자, 이에 반대하는 일부 동포들이 별도의 `새 LA한인회’를 구성하고 회장까지 선출한 것. 이 때문에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LA한인회가 없어지 는 것이 낫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한 동포신문은 사설에서 “LA 한인회는 LA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단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면서 “지금처럼 명분 없는 싸 움만 하는 한인회라면 두 개가 아니라 하나도 없는 편이 낫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 에서 현 LA한인회를 지지하는 `LA한인사회 분열저지 대책위’라는 단체까지 출범해 21일 “`새 LA한인회’라는 분열단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인사회가 분열되지 않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텐데 우리 로서도 곤혹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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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3일 수요일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6월 27일 홍석환 목사 이임예배 향을 많이 주었다. 그 중에서도 4 년동안 쓴 한인회보 칼럼은 수많은 사람들

지난 2002년 7월 북부보스톤 감리교회 5대 목사로 취임하여 만 8년만인 오는7월1일 뉴잉글 랜드연회 (New England Annual Conference RISEM District) 지방감리사로 사역을 떠 나는 홍석환목사의 이임예배가 오는 6월27일 오전 11시 본 교 회 본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8년 동안 제자화성경공부, 캄보디아어린이 사역, 노인사역, 스테반돌봄사역, 국제결혼가정 사역으로 교회를 성장시키고, 교 인들의 신앙을 성숙토록 이끌어 왔다. 또한 4년동안 한인회보를 통한 칼럼은 종교를 떠나 많은독 자들이 애독하고 있으며 기독교 적인 용어를 쓰지 안으면서도 생 활속에서 체험할수 있는 복음을 지역주민들과 나눈바 있다. 많

은 독자들은 “진부하지 안고 이 민생활에도움이 되고 살아서 움 직이며 생동감을 주기때문에” 기다려 지는 칼럼이라고 말하기 도 하였다. 4년전 암으로 16살의 아 들을 보낸 아픔과 고통속에서도 신앙으로 이기며 비슷한 어려움 을 당하는 이들을 위하여 신앙적 으로 묵상하여 “뜻밖의 선물” 이 라는 책을 출간한바 있으며 그 수익금 전액을 감옥선교기금으 로 전달한바도 있다 홍목사가 감리사로 새로 사 역할 지역은 로드아일랜드와 동 남부 매세추세츠 70여개 교회이 다. 홍목사는 지난 8년동안 담 임하고있는 교회를 은혜롭게 목 회하였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를 위하여 음으로 양으로좋은영

에게 삶의 용기와 신앙의 깊이 를 알게 해 주었다. 홍목사를 만 나 본적이 없는 사람들도 칼럼을 통해서 치유받고 새로운 인생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고백도 해올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주었으며 한국 목사로 미국교회 70여개를 관장하는 수장으로서 이제 미국 사회로 깊이 발을 들여놓는 홍석 환 목사의 앞날을 축복하고 그동 안 심혈을 기울여 교회와 지역사 회를 위해서 수고한 노고에 감사 를 하실분들은 오늘 27일 오전 11시 예배에 참석하시면 된다.

간추린 지역 소식 뉴튼-웰슬리 (Newton-Wellsely) : 50여명의 사회봉사자들과 경찰관들이 모여서 지역 동물 학대에 관한 세미나를 지난 목요일에 뉴튼 웰슬리 병원 에서 열었다. 현재 동물학대에 관한 신고를 하는 경우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리건수는 매우 희박 하기 때문에, 좀더 적극적이 대응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프랭클린 (Franklin) 6월 8일에 시행된 세금 300만불 인상 관련 투표결과 인 상건은 우선 기각되었다. 이 제안서에는 7명의 초등학 교 교사와 8명의 중학교 교사가 학교에 계속 남게 하기 위 한180만불과 고등학교 운동부 활동및 여타 학교 과 외활동 지출비 인상 관련 세금이 포함 되었다.

(기사제보:북부보스톤감리교회)

링컨 (Lincoln) 홍석환목사 이임예배 안내 일시 : 6월27일(일요일) 오전 11시 장소 : 본회 본당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Splash mash dash’ 라는 링컨 어린이들을 위한 철인 삼 종경기 (6월 26일) 조기등록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 경기는 어린이들 연령 (5세 부터 14세)에 따라 모두 7단 계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경기 참가비는 조기등록시에 는 개인25 불이며, 한 가족당 75 불이다. 당일 등록시에 는 개인은 35불, 가족은 105불로 인상된다. 경기는 오전 8시 30분 부터 시작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www.lincolntown.org 혹은 www.kidstri.net 에서 알 수 있다.

문의 : T) 978-470-0621 (출처 : 보스톤글로브 선데이판/ 박혜성 기자)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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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부터 ‘우리들 만의 리그’라는 제목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오후(1시 30분) 경기로 나뉘어 Newton, Cabot 구장에서 열리는 보스톤 한인 야구리그 경기 결과와 내용, 기록을 지면을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Flesh Back’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보스톤 한인 야구리그만의 독특한 기록이나 감동적 이었던 순간을 소개하겠습니다. <한인회보 스포츠 전문기자 : 김성기>

오전경기 기록 TEAM

1

2

3

4

5

6

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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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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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ambridge Ban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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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0

4

1

4

8

-

22

17

3

12

NewEngland Aces

2

0

2

0

2

0

2

1

-

9

14

4

6

4

5

6

7

8

9

R

H

E

B

* 승: 정민수, 세: 안성회 , 패: 이치원

오후경기 기록 TEAM

1

2

3

Lexington Slammers

0

0

0

1

0

3

0

2

4

10

9

4

14

Brookline Believers

0

0

0

0

1

0

3

1

1

6

11

0

5

* 승: A Hubbard, 패: 이신형

뉴잉글랜드한인야구리그 : Bananas shifts into gear as they steal a win from Aces. 미국 대학 야구의 전설적인 코치 Gordie Gillespie는 TV 인터뷰에서 ‘나 의 야구 인생’을 밝히는 중 “나의 공격 야구 철학의 첫번째 요소는 항상 주자 를 2아웃전에 3루로 보내는것.” 이라며 이어서, “3루에서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데에는 25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현대 야구에서 희생 번트를 하고, 밀어치며 주자를 한루라고 더 진루 시키는 여러가지 작전이 개발 되고 이행되어 온 것이다.

모두 공격적인 야구로 거둔 승리는 아니지만 서도 말이다. 이 경기에서 두 팀은 각각 17개와 14개의 안타, 3개와 4개의 에러, 12개와 6개의 사사구를 기록했다. 비록 사사구에서 차이가 나긴했지만 경기 결과는 이런 근소한 기 록과는 달리 22대 9로 Bananas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 날 승부의 결정적인 요소는 도루였다. Bananas는 이날 루상에 진루하지 못한 두명의 선수를 제 외한 나머지 11명의 선수가 모두 1개 이상의 도루에 성공하며 매회 득점권 에 들어갔고, 3회에는 단 1개의 안타로 득점했고, 6회에는 안타 없이 득점에 성공하는 ‘경제적인 야구’를 했다. 반면 Aces는 3번의 연속 안타와 5번의 사 구 이후 안타를 쳤으면서도 찬스를 효과적으로 살리지 못하면서 대패를 당 했다. 이로서 Bananas는 32명의 로스터를 정리하고, 주전 로스터를 확보한 이후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1위 Slammers를 2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다. 지난 3경기에서 59개에 이르는 도루를 성공시키며 Gordie의 철학을 그대로 적용시킨 Bananas. 과연 타팀들이 이들의 무한 질주를 저지할수 있을지 관 심이 모아진다.

19일 오전 Cabot 구장에서 열린 Cambridge Bananas와 New England Aces 의 경기에서 Gordie의 공격야구 철학이 그가 1816승을 거두는데 얼마 나 효과적으로 적용됬는지 다시 한번 들어났다. 물론 Gordie가 거둔 승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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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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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주최 :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사회

한인회보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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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아름다운 이별

(홍석환 목사의 마지막 칼럼)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사랑할 수 있다“(유홍준)고 했나요? 이별 때문에 만나는 사람 모두가 소 중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떠나기로 발표하고 지낸 6개월은 8년

가만히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 봅시다.

동안의 목회 중에서 가장 진하고 정성스러운 순간들이었습니다. 떠난다는 사실 때문에 지금 허락된 시간이 더더욱 소중하게 느껴 졌습니다. 설교를 할 때마다 이게 마지막 설교이겠거니 생각하니 큰 은혜가 되었고, 이제 얼마 만날 날이 안 남았다고 느끼니 하는 일들이 다 의미가 깊었습니다. 더구나 우리 아들의 마지막을 보내 는 슬프고 아픈 사연이 있었던 공동체고, 그 때 교우들로부터 받 은 사랑이 얼마며 진 빚이 그 얼마이겠습니까?

넜지 않습니까? 그 때에도 눈물바람이었지요. 7년을 하루같이 가 족처럼 지내던 메인 무지개 교회를 떠나 올 때도 “목사님 가시면 우리는 어떻게 해!” 목이 메여 함께 부둥켜안고 울었는데 지난 팔 년 저도 잘 지내고 그분들도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차마 보낼 수 없어 입술을 깨물고 가슴으로는 아직도 보내지 못한 아들마저 떠 나갔는데 또 다른 이별, 참 많이 힘이 듭니다.

40대 초반에 부임해서 가장 아픈 경험이 있었을지라도 깊은 은혜를 입은 지난 8년은 제 인생의 황금기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여러분에 보내주신 사랑으로 인하여 성 숙한 목회자로 이젠 70여개 미국 교회를 돌보는 일꾼이 되어 떠나 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하게 생각해 주시고 대견하게 여겨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때문입니다. 어느 분이 교우들 에게 들은 말을 전해 주셨는데 제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였습 니다. “우리 홍 목사님은 교인들을 골고루 사랑해 주셨습니다!” ‘사랑의 다른 이름이 좋은 이별’이라 했나요. 더 큰 사랑을 하 려면 이별을 잘 알아야 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할 줄 알아야 더 좋 은 만남, 더 풍성한 삶을 살수 있다 했습니다. 그런데 우린 이런 이 별이 익숙하지 않아 못내 서툴기만 하고, 어색하고 아프기만 합니 다. 이별의 아픔은 불행했던 과거를 죽이고 새로운 미래를 맞는 성 장통이라는데,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더 깊 은 이해와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랄뿐이지요. “버리고 떠나간다”고 느끼지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떠나 보낸다” 여겨 주십시오. 어짜피 우리는 이생의 순례자들 아닙니 까? 우리에게도 이 세상을 떠날 때가 올 터인데 떠나는 연습, 아름 다운 이별을 준비하며 오늘을 의미있고 깊게 온전히 누리며 살아 갑시다. 리의 신앙생활도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비우고, 내려놓고 떠나는 통과의례, 성장통인데 이왕 겪어야 할 것 이라면 피하지 말고 기꺼이 맞이합시다. 저도 마음이 아려오고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가슴 한 켠 허전하고 멍이 든 것같이 아픕니다. 많이 아픕니다. 그러나 아 브라함의 하나님은 저에게도 “본토 친척 아비집”(창 12:1)과 같은 우리 교회를 이제 떠나라 하십니다. 이제 순종해야 할 시간이 되었 습니다. 만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름다운 이별이라는데, 만날 때 의 설레임보다 헤어질 때 좋은 기억을 안고 가슴에 품고 살 수 있 도록 우리 정성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갑시다. 아침의 찬란한 태 양보다 석양을 아름답게 물들고 사라지는 태양이 더 아름답듯이 우리 좋은 이별, 아름다운 배움의 시간을 되 도록 마음을 내려놓고

우린 우리를 키워준 조국과 가족들을 뒤로 하고 태평양도 건

이별이 고통스럽고 한없이 아픈 것은 헤어지는 일을 준비하 지 않았기 때문이고, 정주고 사랑하는 일에만 익숙해져 있기 때문 이랍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은 수첩의 맨 앞에 적지 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은 가슴에 새긴다”고 합니다. 여러분을 많이 사랑하기에 아직도 알고 싶은 것이 많고, 함께 있고 싶은 마 음이 더욱 간절하지만 아쉬움과 시려오는 가슴을 안고 떠납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꼭 안고 떠나갑니다. 독자 여러분! 그동안 제 글을 사랑해 주시고, 많이 격려해 주시어서 감사했습니다. 주신 편지, 전화, 그리고 칭찬과 격려말씀에 감사드리며 새 마음으로 또 만날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독자 여러분을 위해서 드리 는 선물로 제가 좋아하는 기도문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평화를 비는 기도 (라인홀드 니버, 1892-1971) 하나님! 제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은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 함을 주시옵고, 바꿀 수 있는 것들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며,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루를 살아도 한껏 살게 하시며 한순간을 살아도 실컷 즐기게 하소서. 시련을 평화에 이르는 통로로 받아들이게 하시며, 죄 많은 세상을 제 방식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에 순종하면 세상만사를 온전한 길로 주님께서 친히 이끄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적당히 행복하게 하시며, 저 세상에서 주님과 더불어 최고로 행복하게 하소서! 홍목사님의 설교 CD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전화 978-686-1796 (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 hong080860@hanmail.net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 홍석환(Ph.D)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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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

미국의 뉴햄프셔 한적한 마을, 저는 건강을 위하여 약을 복용하며 섭생에 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햇 빛 드는 창가에 침상을 옮겨 놓고, 새소리를 들으 며 가족들과 성경 이야기도 나누고 담백한 음식에 채소나 과일즙도 내어 마시니 흡사 오래간만에 고 향에 돌아 온 기분 입니다.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마주 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로 끝납니다만 우 리들의 고향 이야기는 마음속에서 끝없는 추억으 로 이어 집니다.

모처럼 책을 펴고 1900년대 선배님들의 글을 읽 는 여유도 갖게 되었읍 니다. 일제 시대의 저항시 인 윤동주님의 “序詩”와 “아침이 올 때 까지”라든 가/ 이육사 님의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청포 도” / 그리고 이상화 님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 는가” 나의 침실로” 등 누구나 다 알고 있는 詩에 서 선배님들의 애국 애족 정신을 헤아리며 마침 다 가온 보훈의 달 6월을 뜻 있게 보내고 있는 셈 입 니다. 그런 중에도 정지용 시인의 “향수(鄕愁)”가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가 이민자로서 갖고 있는 고향, 고국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 아닌 가 합니다.

저의 고향은 경기도 부천군 梧丁面 鵲里, 마을 이 름에 쓰이는 글자가 “까치鵲”字이므로 우리 말로 는 “까치울” 이라고 합니다. 출생이 신비로운 어린 아이 하나가 당대의 名弓과 활 쏘기 시합을 했는데 그 아이가 쏜 화살을 까치가 입에 물고 멀리 가서 떨군 곳이어서 “까치울”이라는 마을 이름이 되었 다는 전설이 있으나, 이씨 조선 숙종 대왕의 선생 이셨던 민영휘 (호는 성제)선생의 鄕里라는 역사 기록이 있는 유서 깊은 마을 입니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로 시작하여 구구절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운치 있게 읊은 정 지용 님의 詩 “향수”는 “하늘에는 석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아직도 저의 명의로 된 조그만 農家가 있는 까치울 은 정지용 시인의 고향처럼 “넓은 벌”은 없어도 “진달래 지천으로 피고 지는 뒷동산에 / 꿩들이 알 을 품고 가뭄 모르는 실개천 / 아이들은 검정 고 무신 벗어 / 고들 붕어 잡던 곳, /그곳이 차마 꿈 엔들 잊힐 리야!”로 그려지는 저의 사랑하는 고향 입니다. 어제 저녁에도 저는 남편과 함께 그 고향 역에 도 착하는 꿈을 두 번째 꾸었습니다. 어느 심리 학자 는 “고향 가는 꿈”을 일러 自我가 너무 확대 된 생 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자기 분수에 맞는 本然의

자아를 찾아가려는 필요 욕구의 상징이라는 심리 상담으로 명성을 얻었다지만, 그것은 바로 저의 경 우에도 해당되는가 싶습니다. 제가 지난 몇 년간 노인회 일을 맡아 하면서 보람 도 있었고 성취감도 느꼈으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 서 많은 경험을 한 특별한 시간들 이었습니다만 제 본연의 자아보다 확대 된 그야말로 멈춰주지도 않 고 멈출 수도 없는 실로 심신이 고단했던 상황이었 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지난 봄에 그 임무를 내 려 놓으니 이제는 저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제 영혼의 고향에 도착한 셈이지요 그래서 요즈음엔 고향 역에 당도하는 꿈을 자주 꾸게 되나 봅니다. 영롱한 새소리에 자고 깨는 이 곳, 제 영혼의 고향 에서 맑은 바람소리 들으며 충분히 휴식하고 건강 을 추스려, 이제는 저의 육신이 태어나고 자란 유 년의 뜨락 “까치울 고향”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초여름 살구 한 바가지씩 보내 주던 경택이네 과수 원에 “오리 탕” 간판이 내 걸리고, 고풍스런 宮집 터엔 연립주택이 세워졌다는 풍문은 벌써 전에 들 었으나, 저의 추억 속에 새겨진 고향 까치울, “안 골에선 감이 익어 가고 / 밤 송이 여물던 봉배 山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있겠읍니까!” 고향을 찾는 꿈은 아무리 자주 꾸어도 싫지 않은 요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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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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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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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84-3800

제과/떡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서울제과

617)787-650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숙정초콜릿&캔디

617)325-5802

617)350-6800

보스턴피시

617)282-2980

형제떡집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978-855-4763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508-650-8844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씨투유

617)350-0130

617-345-7958

선아건축

508-230-5878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글로리컴퓨터

사회보장국

800-772-1213

솔로몬Drywall

987-761-0623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암트렉

800-872-7245

에코건축

617-872-498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여성학대

617-248-092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운전면허

617-351-4500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웰페어

617-348-8500

E/Y건축

617-590-3472

자동차등록

800-858-3926

I.T종합건축

617-328-7899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전화신청

800-941-9900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피터팬버스

800-343-9999

Lee’s건축

617-538-0558

트리플A (AAA)

800-222-4357

장스건축

401-274-6088

MBTA

800-392-6100

지선디자인

617-325-1007

NSTAR 가스

800-572-9300

J.C건축

781-738-7871

NSTAR 전기

800-592-2000

J건축

978-335-7995

RCN TV/전화

800-746-4726

KAM’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초이스간판

617-470-1083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주요단체

금융/모게지

변호사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617)230-0005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617)624-0292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CHRISTOPHER

617)504-64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FREDERICK P.

203)776-9368

IACE여행사

617)424-8956

무한TKD(덴버)

978)777-5435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한인이발관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782-7200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대한이삿짐㈜ 대한통운 범양해운

603)623-1022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781)326-9009

617)592-6378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성주영 재정설계

339-203-1988

과기협회

508-333-7290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교회협의회

781-393-0004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문인협회

978-688-3137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세탁인협회

978-685-4979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시민협회

508-962-2689

US파이넨셜

617)426-3331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IRVANA AIR

508)473-3429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PSI

617)547-0211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진노래방

617)782-928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종미 Edinger

박석만오토바디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대진자동차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콜드웰뱅커

617)835-7664

데이비드클레이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617-921-8799

617)645-1538

617)783-1233

선모기지

경복고동창회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보스톤한국이사

508-843-7217

781-861-0437

알파태권도(정운학)

617)694-0985

781-405-3968

경기여고동창회

978)345-3007

김현구부동산

골프협회

508-995-7242

권스태권도

866)411-2424

간호협회

경기고동창회

978)345-3007

보고해운항공

888)839-9990

401-738-8735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203)536-6817

론스탭(켈리김)

건국대동창회

박스TKD(박선우)

김진경부동산

617)939-6524

동창/향우회

617)783-3213

이평팔중앙TKD

김경덕모기지

문방구

508)528-7772

978)425-4448

978-902-1111

동물병원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877)460-2424

국제결혼가정선

당구장

무한TKD(애틀브로)

508-653-3556

이사/운송/콜택시

617-641-2830

노래방

857)540-1117

태권도

203)386-0503

이발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예송운송

978)772-4790

조올림픽TKD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한진택배

617)785-2397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617)233-2444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413)796-1400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ACE운송

센추리21

617)233-6858

OK무빙

978-922-0929

Kim’s TKD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YES2424

617)953-4651

Koryo TKD

978)440-0020 781)344-7900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태양고속

781)391-7700

Lee태권도(이강원)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Master Ann TKD

978)453-5387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Yun’s TKD

781)430-0075

781)475-8651

US TKD Center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이정선부동산

안전라이드

508)767-1717

학원/유학원

800)867-9000

한국콜택시

617)783-1234

781)874-2087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617)775-5527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태양콜택시

781-391-6200

골프스쿨

이도경

781-771-0097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재클린조

978)263-1166

해피라이드

617-939-4465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617)497-2306 508)523-9831

제이 리 부동산

인쇄(프린트)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세진카렌다

617)489-5763

보스톤교육원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보스톤미술학원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ABC인쇄소

617)783-3355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617)666-4480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603 493-9379

The Star Print

선진학원

781)863-0677

978)686-9546

뉴헤이븐

203)444-8992

617)926-5083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617)964-3000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자동차(매매/정비)

모닝글로리

617)628-0226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로버트정

617)731-0100

E.L.T

617)782-2669

한국부동산

203)655-6666

모리스타운

973)455-0700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한미부동산

203)887-4989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ABC골프

603)401-7990

617)787-6229

ASC English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IBR

781)665-9277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종이접기

781)862-1121

COMPLETE CAR

978)858-0074

중고SAT, TOEFL

781)704-4324

Dent Green

781)548-9052

캠퍼스 Prep

617-492-2722

GLENVILLE

617)783-1515

쿠몬수학&영어

978)409-0101

978)858-0070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978)535-3855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DON LEE

781)777-0047

로즈헤어

339)225-1418

Heather Kim

617)388-8527

뷰티살롱

617)354-9255

삼손미용실

617-913-3559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617)789-4942

FLS어학원

그레이스스킨케어

세리미용실

올스톤오토브로커스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SOONER LUBE USA SPEEDY

전자/전화

우 리

978)440-7877

피터전변호사

보스톤총영사관

냉동/에어컨/히팅

컴퓨터

조이리변호사

김, barber

978)975-3303

주류

홈페이지제작

범아여행사

한 인 회 보

617)695-3571

모 두 가 함 께 만 들 어 가 는

우 리 신 문 입 니 다


한인 업소록 / Business Directory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선물

617-782-1547

FELICIA’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To Go TV

800-301-6149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황성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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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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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정태진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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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한서동내과

401-722-0305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산부인과

617-325-8703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보스턴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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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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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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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68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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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주심리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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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임나경심리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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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랜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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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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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늘프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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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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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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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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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648-8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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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647-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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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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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스시

617)73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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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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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603-430-2929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뉴햄프셔반석감 리교회

603-421-9100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RI감리교회

401-351-2347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RI제일교회

401-944-0520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RI중앙교회

401-941-5075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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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랜드연합감 리교회

기독교 (CT)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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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95-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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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849-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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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식품점

기독교 (ME)

매사츄세츠

뉴햄프셔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고향식품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대한식품

781-788-0030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기독교 (MA)

남녀가발센터

하모니결혼상담소

978-475-5656 내과

기타 주문음식배달

보스톤선교교회

가정의

식당

천주교

413-586-2682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릴라이어블 마켓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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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March. 10. 2010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South Korea reaches round of 16

right to a sharp drive in the center of the box that hit the deep right of the net. Cha Du-ri was standing right behind the Nigerian midfielder, but failed to mark him on time. However, South Korea leveled it in the 38th in a virtual repetition of the first goal against Greece, which led to Lee’s second goal of the tournament. Ki Sung-yeung bent a free kick to the right post side, and Rabiu Afolabi left an inrushing Lee Jung-Soo unmarked as the defender headed it. The ball fell on Lee’s foot, then found the net past goalkeeper Vincent Enyeama. South Korea strengthened its pressure on the African counterpart after halftime and it paid off soon. Three minutes into the second half, Park Chu-young made up for his painful own goal in the Argentina match by curling a beautiful free kick inside a far right post, beating Enyeama’s diving effort.

In the start of a new epic for its football history, South Korea made it to the round of 16 at the 2010 World Cup, for the first time in an overseas tournament. Lee Jung-soo scored in the first half and Park Chu-young netted a second after halftime, as Huh Jung-moo’s squad managed a 2-2 tie with Nigeria in its last group stage match in Durban, Tuesday. The result could have been not enough for a seat in the top 16, but the East Asians outplayed Nigeria and Greece in their Group B competition as Argentina beat Greece 2-0 in Polokwane. South Korea placed second in the group with four points, ahead of Greece with three points and Nigeria with one.

South Korea, which returns to the knockout stage in eight years, takes on Group A leader Uruguay Saturday at Nelson Mandela Bay in Port Elizabeth, where the team got off to a flying start for its World Cup campaign with a 2-0 victory over Greece on June 12. South Korea outplayed Nigeria in attacks with 16 shots, eight of them on target, compared to Nigeria’s 11 shots including three on goal. Some critical mistakes in defense, however, gave up two goals to the Africans, which kept the Taeguk Warriors from claiming a victory they could have deserved. It was Nigeria who took an initial lead. In the 12th minute, Kalu Uche converted a Chidj Odiah cross from the

The team seemed to keep control on the pitch for the next several minutes, but a poor defending action allowed Nigeria to tie the score as Kim Nam-il, who replaced Yeom Ki-hun after halftime, fouled Chinedu Ogbuke in the box on 68 minutes for a penalty kick. Aiyegbeni Yakubu rolled the ball into to the right, on the opposite side of Jung Sung-ryong’s saving effort. Last-ditch attempts by the desperate Nigerians offered flooding threats to South Korea, but they didn’t lead to another scoring circumstance. Obafemi Martins had a critical one-on-one chance in the 79th minute, but his lobe shot went over Jung, then went wide to the right. Victor Obinna then gave Korean defenders a fair alarm in the last five minutes. Following a mid-range drive on 89 minutes that narrowly went off the post, the forward fired another shot outside the box in the injury time, which didn’t hit the target in an end to the country’s World Cup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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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Ask Ducky! (askducky@gmail.com) It’s finally summer! I’m so excited to go out and hang with friends and people who I don’t usually get to hang out with, but I also have to study. How am I supposed to balance my time wisely enough to study and get my amount of fun during the break? Sincerely, Scheduled Summer Dear Scheduled Summer, Summer is a very exciting time of year, especially because there is no school! On top of the no school effect, studying over the summer is a great way to boost your grades for the following year! Good choice! Set up a schedule for yourself and do not allow yourself to hang out on those time slots. Be strict to yourself, and your friends will understand. Because it summer you may be able to post pone your studying to a later time, but you will want your sleep so do not post pone it too far back! Your other friends may also study and so you can study together during the summer also by meeting up at a coffee place or bookstore! Have fun and Stay safe during the summer! Ducky Dear Ducky, In the news, I hear about students getting bullied on Facebook, and I am scared that that could happen to me, any day. The stories that are presented are stories that are completely realistic and therefore I think it could happen to me. Incidents where the victim is annoyed by comments that someone that is close to them write on their comments happen to everyone, but most people just overlook them and forget. In the stories though, they take the comments

to a whole other level. Am I taking my friends’ jokes more lightly than others? What is a level of caution for my friends? Sincerely, Socially Scared Dear Socially Scared, Bullying is most often defined if the victim feels like he or she is being bullied. Even if the offense is really weak, if the victim feels that they are being bullied or harassed, it is labeled so. Using your common sense, you can usually tell by your own feelings towards the matter. If you feel comfortable, but your friends say that they feel as if you are being harassed, think about the subject more, but in the end, you make the decision. Being different for all people, the level for harassment is hard to define. Being harder to respond to this, I am trying to be the least vague as possible. Hope this helps! Ducky

Feel Better, Ducky   Dear Ducky, I have a friend who swears A LOT. I really hate swearing and I try to make him stop. He doesn’t listen to me or others and keeps swearing at every opportune moment. He is also younger than me, meaning that he probably shouldn’t be swearing as much as he does at such a young age. What can I do? Sworn to Everything Dear Sworn to Everything,

My grandpa just passed away recently and I have trouble coping with the sadness. Without him, I feel so empty and feel like I cannot do anything without him. Wherever I go or visit, I reference back to a time when he was playing with me when I was younger. I really love my grandpa, but he is not here anymore. I am sure that he is in heaven and I want to see him so badly. Luckily I do have my grandma still whom I visit in Korea. What can help me cope with the sadness?

Try expressing your concern more strongly or get others to also put their opinion in more strongly. Also, if he younger and swears an excessive amount it results in serious consequences, especially for younger children. Does he just get caught? Talk to him about the consequences and how it is very strong for someone at his age. Also you can describe how refraining from swearing does not make him not cool or whatever he believes for swearing.

Sincerely, Sad Sad

Good Luck! Ducky

Dear Sad Sad,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

알뜰 맞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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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le family very negatively and it is very hard to deal with. I too just had to see a loved one pass away and am having trouble having to deal with the pain. Think of happy times with your grandpa and know that he is in a better place now. Pray for him or another method of recognizing your thoughts towards your grandpa. Moving on with life is very hard, but once you do you can enjoy life more, and also think about your grandpa at the same time.

Dear Ducky,

Deaths in the family affect the

40

K O

Korea in brief (9) The Third Republic arranged by Eugenia Kim

Park’s first and Second Term

In the third republic, Park publicly pledged to turn over the power to a civilian government, but after retirement from the army, he ran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on October 5th, 1963 and won. Park had defeated President Yun Po son, the former president who ran on the ticket of the Minjung Party. By a slim margin of 150,000 votes he was defeated. The opposition civilian politicians failed to show up with a unified front in the election, and several splinter parties fielded their own presidential candidates. The transition from military to civilian rule was completed with the general elections held on November 26th, 1963 for the sixth National Assembly. It was proclaimed, in the parliamentary elections that the Democratic Republican Party, composed mainly of soldier turned politicians and their followers, scored victory over the badly split opposition forces. On May 3rd, 1967, the subsequent presidential election was held and President park Chung hee was reelected to a second consecutive term with 51.4 percent of the total valid votes over his chief opponent Yun Po-son. In the Parliamentary elections on June 8, 1967, Park’s Democratic Republic Party won 130 seats. And thirteen more seats than 2/3rds of the majority required for constitutional revision. Constitutional Amendment By announcing that he was retiring, Kim Jong-pil, the founderchairman of the ruling Democratic Republican Party laid bare the intraparty feud which had obviously been seething for sometime within the ruling party. The internal talk within the ruling hierarchy worsened in early 1969 when the so-called non-mainstream faction of the ruling Democratic Republican Party started the move to rewrite the basic law to scrap the two-term limit on presidency. The opposition politicians, with the backing of public opinion, immediately started a campaign to bar another constitutional amendment initiated for the sole purpose of prolonging the presidential tenure of an individual. President Park’s party tabled a constitutional amendment bill on Sept. 14, 1969 which would enable the incumbent President to bid for his third straight term. The constitutional amendment bill was rammed through the legislature in a special session held at a National Assembly annex building in the absence of opposition lawmakers. The constitutional amendment proposal was put to a national referendum on Oct. 17. The official announcement said 65.1 percent of the voters throughout the country cast aye v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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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0. 2010

Editor: Eugeni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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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3일 수요일

전면광고

한인회보


한인회보

한인사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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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 한인연합 감리교회 홍석환목사 이임 인터뷰 본지는 지난 8년간 북부보스톤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이제 뉴잉글랜드 연회 지방감리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홍석환 목사와의 만남을 마련하였다. 그는 지난 4년간 한차례의 쉼도 없이 매주 한인회보에 칼럼을 개제하며 이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훌륭히 해 나갔으며 종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사했던 우리의 소중한 인연중의 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편집장: 북부보스톤감리교회에서 8년동 안 목회 잘 하시다가 더 중요한 자리로 영 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들을 떠나가시는데 간단히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림니다. 홍석환 목사: 영전이라는 말이 저에게는 어색하기만 합니다. 세속적으로 말하면 승진이 맞지요.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영전이나 승진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책임을 맡은 것일 뿐이 지요. 지난 8년 동안 북부보스톤 교회에 서 원 없이 목회를 했습니다. 재미있게 사 역했습니다. 제가 꿈꾸던 일들을 눈치 안 보고 소심껏 열심히 목회 했습니다. 그만 큼 우리 교인들이 웬만한 것, 별로 중요하 지 않은 것들 가지고 문제 삼지 않으셨습 니다. 소문과는 달리 우리 교인들 참 따뜻 하고 이해심 많고 너그럽습니다. 특히 제 아들이 아플 때에는 다른 일 다 제쳐두고 일심으로 저를 도와 주셨습니다. 어려운 일로 인해 교회가 한단계 성숙하는 계기 도 되었구요. 마음껏 목회할 수 있도록 저 를 품어주신 우리 교회 교우들게 감사드 리고, 저를 믿어 주시고 마음껏 그리고 소 신껏 사역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주 신 것 참 많이 감사합니다. 편집장: 독자들을 위해서 새로 맡으실 감 리사(District Superintendent)가 뭐하는 직분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홍석환목사: 미국에는 600개내지 1500 개정도의 교회를 가진 연회가 50개가 있 구요, 지금 제가 속한 뉴잉글랜드 연회의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안에 는 650개정도의 교회와 9개 구역이 있 습니다. 구역(District)마다 적게는 60개 많게는 90개정도 교회가 있구요. 감리사 는 한마디로 목사들의 목사가 되는 겁니 다. 저는 목회하는 교회가 없습니다. 70 개 교회가 제 목회지이고, 담당지역은 로 드아일랜드주와 동남부 메사추세츠 지역 (Rhode Island and South East Masschussetts: Risem District) 입니다. 교회 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각 교회와 목 사들을 돌보고 감독하는 일을 하게 됩니 다. 70개 교회 중에 한국교회는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서툰 영어로 미국교인과 목사들과 함께 지내야 하는데 걱정이 많 습니다. 하지만 사람 사는 것은 다 거기 서 거기이고, 진심은 서로 통할 수 있다 고 믿습니다. 편집장: 보스톤 지역에서 목회하시면서 제일 어려웠던 일과 보람 있었던 일들을 한가지씩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홍석환 목사: 바로 지난주에 있었던 일 들 같을 것입니다. 어느 분이 가족 결혼 식을 부탁했는데 교회를 떠나고 새로운 일을 맡고 더구나 가장 바쁜 연회 (Annual Conference)가 열리는 눈코 뜰새 없 이 바쁜 일정이고 이사도 해야 하는 상황 이라 난감했었습니다. 다시 부탁을 하길 래 아무래도 시간이 없어 곤란할 것 같으 니 새 목사님 오시면 하면 어떻게냐고 하 니까 구지 저와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데 결혼할 당사자가 누군 줄도 모르고, 직 접 부탁한 것도 아니고 결혼식 주례를 위

해선 결혼상담과 교육도 해야 하는데 시 간이 너무 없다하고 헤어졌습니다. 결혼 할 당사자가 또 전화로 메시지를 남겨 결 혼식을 부탁하길래 저도 정중하게 거절 하는 메시지만 남겨 두었습니다. 그런데 교인이 아니라서 결혼식 주례를 안 해 주 는 것이냐는 등 여러가지 불만을 전화기 에 남겨두시고, 신문 웹싸이트에 저에 대 해 불평하신 모양입니다. 당사자 어머님 이 돌아가셨을 때는 교회가 정성껏 장례 도 치러 드리고 음식도 대접했는데 말입 니다. 결혼할 당사자하고는 만나기는커 녕 통화도 못했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들 이 제일 어렵습니다. 각박하고 힘든 이민 생활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막무가 내로 목사의 사정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당 연하게 큰 기대를 하는 것이 제일 힘듭니 다. 어떤 분은 목사니까 24시간 대기상태 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고 대놓고 말하 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교인은 아 니지만.... 보람된 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의 사람들은 제 충심을 알아주신다는 것 입니다. 부족하지만 마음만은 공평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을 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힘든 분 들에게 더 시간을 할애 했구요. 지난 주일 저녁 장로님들이 부부동반 송별식을 해 주셨습니다. 서로 덕담을 나누는 가운데 어느 분이 교인들이 모여서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우리 홍목사 님은 교인들을 골고루 똑같이 사랑해 주 셨다!” 떠나가는 저에게는 가장 큰 선물 이었습니다. 제가 제일 듣고 싶었고,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였습니다. 목회가 별 거랍니까? 사람을 살리고, 치료하고 돌보 는 일인걸요. 예수님은 이것을 “사람 낚 는 어부”가 되는 것이라 했습니다. 늘 불 평과 불만으로 가득 찬 사람이 어느 날 “ 목사님 저도 알고 보면 참 나쁜 놈이었습 니다. 이젠 한번 잘 살아 볼 랍니다.” 이 런 말 들으면 서운하고 힘든 것들이 눈 녹 듯 사라집니다. 목회하면서 사람이 살아 나는 것을 보는 일이 가장 큰 보람이었고, 목사하기 참 잘했다 싶습니다. 편집장: 지난 4년 동안 칼럼을 본 한인회 보에 쓰셨습니다. 쓰시게 된 동기와 어떤 목적으로 광고라는 형식으로 지면을 사 서 글을 쓰시게 된 겁니까? 홍석환 목사: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교회 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가장 안 타까웠던 것은 교회가 자기들만 아는 소 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전파는 교회 의 언어를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의미 있 게 전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다가 마 틴루터 킹 목사님 설교집과 여고 교목실 장이셨던 마경일 목사님의 설교 집을 읽 게 되었습니다. 문학을 통해서 인생을 얘 기하며 말씀의 의미를 풀어내는 것입니다. 쉽고 깊고 의미가 있 어 좋았습니다. 저도 그런 설교 하고 싶었 습니다. 그래서 시도한 것이 한인회보 칼 럼입니다. 종교적인 언어를 안 쓰고도 가 장 종교적일 수는 없을까? 교회 얘기 안 하고도 가장 교회적인 얘기는 할 수 없는 것일까?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도 교회 다니는 사람들과 똑같은 문제를 안고 사 는데 성경은 뭐라고 말해주나? 이것이 저 의 화두였습니다. 처음에 한인회보에 글을 쓸 때 목사님들 이 항의가 많았습니다. 형평성에 어긋난 다고요. 그래서 돈 주고 지면을 샀지요. 그랬더니 어느 장로님은 칭찬인 듯 불평 인 듯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은 비즈니스 마인드가 뛰어나십니다. 교회 광고를 기막히게 하시네요.” 물론 교회 광고도 하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나누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인회보 글을 읽고 교회에 염증을 느끼고 쉬고 계셨던 냉담신자들이 찾아오기 시 작했습니다. “기독교가 목사님이 말씀 하 시는 것 같으면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 고 싶다”고요. 독자 중에서는 기부할 터 이니 계속 써 달라 부탁하시는 분들도 계 십니다. 그러나 이제 교회 광고니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글 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항의하시는 분 들도 가끔 계시지만요. 결국 종교도 다 사 람 사는 일이고, 좀 더 의미 있게 살고, 더 깊이 들어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구원을 받자는 얘기 아닌가요? 단지 저는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는 것으 로 착각하고 있는 구원이라는 문제, 영생 이니 생명이니 초월이니 하는 문제를 다 시한번 진지하게 물으면서 저 나름대로 받은 답을 나누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제 고민과 문제의식을 독자들이 공감하시면 서 교회를 찾아오시고, 감사의 편지를 보 내 주시곤 했습니다. 설교도 마찬가지입 니다. 사는데 도움이 안 되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사는것이 힘들고 어려워 구원을 받아 새 하늘과 새 땅을 살고 싶어 찾은 교회가 응답하지 않으면 안 되지요. 어떤 분들은 매 주일 어떻게 꼬박 꼬박 글을 쓸 수 있느냐고 하시는데 저는 할 얘기가 너 무 많아 고민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문제 가 많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고민하고 기도하고 성찰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그 런 글은 얼마든지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 데 제 고민과 문제를 독자들이 공감하고, 오히려 제 문제와 답속에서 힘을 얻으신 다니 참 많이 고맙고 보람이었습니다. 편집장: 8년 동안 목회철학이 있다면 무 엇이었습니까?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향 한 목회였나요? 홍석환 목사: 교회가 존재하는 것은 세상 을 위한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만 위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부임 초기에는 강도 높 은 성경공부와 영성수련을 했습니다. 가 르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질문을 했지요? 구원이 뭐냐? 왜 믿냐? 무엇을 믿냐? 어 떻게 믿냐? 잘 믿는다는 것이 뭐냐? 끝 없는 질문을 8년 동안 했습니다. 스스로 성찰하고 문제의식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기도하는 교인으로 훈련했습니다. 믿으 면 되지 구지 왜 그렇게 질문을 해야 하느 냐? 복잡해서 못 믿겠다고 불평하는 이들 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없는 답은 없 습니다. 답이 없는 질문은 많지만요. 그렇 지 않습니까? 살아가면서 답이 없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요? 은혜 받아 기쁘다는데 기뻐서 어쨌다는 말인가? 목사에게 의존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찾아가 는 구도자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성경공부시간에 “목사님 맞아요?” 이 물

음은 금기사항이었습니다. “당신의 대답 은 뭔가?” 질문하고 스스로 대답하고 간 절히 기도하면서 찾자고 했습니다. 깨달 음이 없는 종교, 스스로 질문하고 문제의 식이 없고 이것 가지고 기도하지 않는 신 앙생활은 차라리 폭력입니다. 공해입니 다. 신앙 좋아서 뭐하자는 건데요? 내가 행복하고 주어진 것 감사하며 누리면서 나누다가 구원받고 천당 가자는 것 아닌 가요? 그런데 내가 행복하지도, 행복할 수 없고 어떤 환경에서도 자족할 수 없는 신앙생활이라면 이런 신앙생활 뭐 하러 합니까? 결국 신앙생활이 또 하나의 커다 란 짐일 뿐이지요. 싸우고 불편하고 마음 하나 나눌 공간이 없는 교회라면 전도해 서 뭐하게? 늘 이런 질문을 저 스스로에 게도 던지며 목회를 해 왔습니다. 편집장: 북부보스톤 교회가 그동안 한인 회장, 노인회장이 제일 많이 배출한 교회 이고, 또 한인회에 가장 많이 관여하는 교 회로 알고 있습니다. 떠나시면서 한인들 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간단히 피 력해 주시지요. 홍석환 목사: 강도 높은 성경공부와 영성 수련 후에 “스데반 사역”을 시작했습니 다. 교인이건 아니건 소리 없이 위기에 처 한 사람을 도와주는 사역입니다. 도와주 는 사역이라기보다는 함께 있어주는 일 입니다.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지 세상과 격리하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시지 않았습 니다. 우리 크리스챤은 누구를 만나도 대 화할 수 있고, 어떤 문제도 당당하고 자 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 다. 존경과 경의를 표하기는커녕 교회 얘 기만 나오면 머리를 절래 절래 흔드는 분 들이 많습니다.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말 도 잘 안통하고 상식도 무시한다는 것입 니다. 그래서 조용히 시작한 교회사역이 스테 판 사역입니다. 최영호 목사님이 돌아가 셨을 때에도 사모님과 아이들을 조용히 돌보고, 가신 후에도 엄마처럼 돌보는 권 사님이 계십니다. 진리를 가르치고, 세상 의 아픔을 치유하고, 복음을 선포하는 일 은 작은일,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들이 한인 회의 일을 교회일처럼 정성스럽게 했으 면 참 좋겠습니다. 그러면 한인사회도 크 게 달라지고, 함께 큰일 얼마든지 할수 있 을 터인데 마음 모으기가 그리도 어려운 가요? 그동안 어줍은 글 격려해 주시고, 만나뵐 때마다 용기주신 분들게 감사드 리며 이임인사 드립니다. 편집장 : 이임준비로 무척 바쁘실텐데 이 렇게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임지에서도 항상 이 지역 한인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홍목사님의 모습 기 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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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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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33) 改革運動을 先導한 “독립신문” (III) 3. 조선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WHAT KOREA NEEDS MOST?) 서재필이 신문을 발간하면서 어디서 부터 무엇을 개혁할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하며 미국에 서 귀국해서 처음 발표한 글이 위의 제목대로 “ 조선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이라는 것 이었다. 그는 이 글에서 “나는 내가 낳고 자라 난 나라에 14년만에 돌아오면서 나라의 형편이 좀 좋아졌을 것을 기대하였는데 오히려 크게 실망했 다. 그리고 날마다 조선을 좀 더 잘 알게 될수록 나의 실망은 커져만 가고 있다. 실제로 이 나라 는 내가 14년 전에 서울을 떠날 때 보다 더 열악 한 상태에 놓여있다.”라고 했다. 무엇보다 제일 먼저 그를 가슴아프게한 것은 일반백성들의 궁핍 한 생활상태였는데 그는 “The first thing that makes my heart bleed is the condition of the people”라고 영어로 표현하고 있다. “심장에서 피가 터져나오도록 통분케 하는 것은 백성들이 처 한 상황”이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던 당시의 암담 한 조선의 사회형편이었다. 십여년의 풍요로운 미국생활에서 보아온 미국인들의 잘사는 모습들, 빈손들고 미국땅을 찾아와 신천지에서 새로운 터 전과 부(富)를 이루워가고 있는 유럽 이민자들에 비해서 내땅인 조선땅에서 잘 살지 못하고 먹고살 기 힘든 고단하고 절망사태(helpless)에 놓여있 던 일반백성들의 고달픈 모습을 눈여겨보며 안타 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었던 것이다. 갑오경장(갑오개혁)으로 새 법규와 법칙이 나와 수백년간 내려오던 법과 관행이 바뀌어지고 정부 의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데도 일반백성들 은 정부와의 의사소통의 결여등으로 혼돈과 불신 만이 팽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서재필은 “백성들에게 교육이 없는 경우 그들이 정부의 훌 륭한 의도를 알 수 없었을 것이고, 교육이 없이는 정부의 관리들이 훌륭한 법을 만들수가 없다”고 하면서 정부는 각종의 직업학교를 서울과 지방 각 처에 설립하여 젊은이들을 교육시키는 것이 나라 를 융성케 하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이와같이 그 의 글에서 많은 부분을 “교육”이라는 용어를 자

주 사용하였는데 교육이란 새로운것을 가르친다 또는 배운다라는 뜻으로 또 한편으로는 의사소통 을 이룩한다라는 뜻으로도 사용한것 같다. 그는 이 글을 쓰면서 자기 자신이 고국에서 무엇을 해 야할 것인가를 결심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었다. 즉 그는 “지금 볼때 조선은 절망적으로 보이지 만 나는 조선이 장차 동양의 강대국중에 하나(a power)가 될것을 확신한다. 그들 이 필요한 것은 오로지 그들을 가르치고 진정으 로 사랑하는 사 람들이다”라고 하면서 크리스챤 문명에 숙달한 한 교육자로서의 자아를 발견했고 또 한편 “정부 는 백성들의 형 편을 알아야 하 고, 백성들은 정 부의 목적을 알 아야 한다. 정 부와 백성들간의 상호이해(mutual understanding) 을 가져오기 위 개혁에 있어 ‘대중교육’을 해서는 쌍방을 강조했던 송재 서재필박사의 동상 교육시키는 데 있다”라고 강조 하면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신문의 역할을 크게 부각시켰다. 다시 말해 ‘독립신문’의 사명중 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육의 필요성 과 중요성을 정부와 백성에게 알리는데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웃나라 일본은 이미 명치유신이후 정부는 세계 각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널 리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 게 되었으며 1872년(명치 5년) 8월에 “마을마다

배우지 않는 집이 없고, 집마다 배우지 않는 사람 이 없도록 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전국적으 로 교육을 보급시키려 하였다. 이같은 시책의 일 환으로 1871년(명치 4년) 이와쿠라 도모미일행이 서양문명을 시찰하기 위해 구라파, 미주등으로 떠 날때 많은 해외 유학생들도 이들 일행과 함께 떠 났다. 또 외국인 교사를 많이 국내로 초청하여 신문화의 교육과 기술지도를 받기도 했다. “소 년이여 큰 뜻을 품어라 (Boys be ambitious !)” 라는 유명한 어구로 일본의 청소년들을 격려했던 클라크 박사도 일본에 건너와 북해도 개척에 참여 하며 삿포로에 농업학교를 설립하여 농업교육에 이바지 하였다. 이렇게 신흥일본은 우리 조선보 다 앞서 구미 각국에게 일찍 문호를 개방하고 낡 은 사상을 떨쳐버리기 위해 새로운 서양문화와 사 상을 받아드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던 것이다. 그리하여 서양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많은 지식인 들에 의해 신문화운동이 펼쳐지게 된것이다. 그 러나 이러한 문명과 개화도 국민의 교육이 없이는 불가능함을 당시의 일본의 정치지도자들은 깨닫 고 있었던 것으로 그들은 교육의 성공으로 새로운 모습의 일본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출 수 있게된 것이다. 서재필도 대중교육이 조선의 궁극적 개혁에 앞서 는 과제라 생각했다. 그래서 독립신문의 많은 사 설에서 몇년씩 공부해야할 만큼 양반 사대부, 부 자들만 배울 수 있는 한문(眞書)보다는 일반 백성 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諺文)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이를 독립신문을 통해 몸소 실천하였다. 배우기 어려운 한문보다 배우기 쉬 운 한글을 보급함으로써 개혁을 앞당길 수 있다고 내다본 서재필의 사상과 실천은 그를 위대한 선각 자로서 추앙하는데 모자람이 없다 할 것이다. . (보스톤역사문제연구회 제공) 박경민, 윤희경, 신영각, 백린, 홍순영, 김은한, 서일, 김제창.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기금 후원

2010 충청도 도민회 상반기 골프대회 뉴 잉글랜드 한인 교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충청도 도민회는 금번 상반기 골프대회의 수익금을 한인회관 건립에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충청도민 뿐 아니라 골프를 사랑하는 뉴잉글랜드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6월 27일 (일요일) 1:00 PM (샷건, Shot gun) 장소: Granite Fields G.C ( 7Rte. 125 Kingston, NH 03848) 골프장 전화 : 603-642-9977

시상: 남자 A,B조 1,2,3등과 여자조 1,2,3등 장타상 : 남, 여 (파5홀 5th 정중앙 페어웨이) 근접상 : 여/파3홀 2nd & 남/파3홀 16th

식사는 김밥(점심)과 맛있는 통돼지 구이(저녁)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식: 남자 - A조 (핸디 18 이하) B조 (핸디 19 이상) 여자 - Gross점수로 순위 정함 참가비: 1인 $90 / 부부동반 $150 / GFFC 멤버 1인 $60 / 부부동반 $100 참가문의 연락처 : 이 사 장 이요섭 ( 978-808-4525) 골프회장 이규관 ( 603-401-4986)

2010년도 충청도 도민회 하반기 골프대회는 10월 24일 입니다.


교육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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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만점학생들이 제시하는 10가지 조언 SAT를 주제로한 많은 참고서적과 논문중에 [How much do you really know about SAT?]라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만점 학생들에게 세가지 조언을 부탁한 결과를 10가지로 정리하였습니다.분명히 SAT 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단순한 학업훈련 그 이상 의 것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는 베스트셀러를 읽는 것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신문 이나 고전작품을 읽으면 어휘력과 더불어 비평적인 독 해능력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Tip 2 : Buy SAT books , Take practice test (SAT 교 재를 구입하여 모의테스트를 쳐라 : 42%) 많은 SAT교재에는 시험치를 때의 요령과 중요한 내 용이 나름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모의 테스트는 학 생들이 그 시험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므로, 시간제한을 고려해서 훈련하면 성적을 많이 올릴 수 가 있습니다. Tip 3: Relax , Don‘t stress out; It’s only a test (긴장 을 풀고, 스트레스를 받지말라, SAT는 단지 테스트일 뿐이다:41%) 시험을 치르는 동안에 집중하고 차분히 행동하는 것은 시험을 잘 치르는데 필수적입니다. 적절하게 자신감을 갖는 것은 좋으나 잘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그렇게 될 확률이 큽니다.이런 학생들에게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격려가 필요합니다. Tip 4 : Memorize Vocabulary (단어를 암기해라 : 20%) “사용하지도 않은 애매한 단어들을 외우는 것은 다 쓸 데없는 일이다” 라는 말은 무시하세요. 좋은 어휘들을 아는 것은 결코 해가 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어휘를 암 기하고, 반복하는 구식 방법보다 더 나은 것은 없습니 다. 그리고 플래시 카드는 단어 암기에 매우 유용합니 다.

Tip 1 : Read Everything(무엇이든 읽어라: 50%) 독서는 학교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SAT에 서 고득점을 얻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기 때문입 니다. 읽기 자료들 가운데 이상적인 것은 무엇인가 도 전이 되는 글들인데, 이런 것들을 읽는 것이 쉽게 읽히

Tip 5 : The night before the test, Don‘t study- Get a goodnight’s sleep( 시험 전날은 공부하지 말고 자 라 : 14%) 시험 전날 많은 양의 내용을 암기하는 것은 대부분의

에듀웰 보스톤

학교 시험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역사 난 물리와 같은 과목을 테스트 전날 밤새도록 공부하 는 것은 단시간에 기억을 도울 수 있어서 성적을 올리 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이런 방법은 SAT에는 별 효과 가 없습니다. Tip 6 : Pace yourself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하라 : 9%) Tip 7 : Identify and Focus on weakness (자신이 가 장 약한 부분을 확인하여 중점적으로 공부하라 :8%) 학생들은 흔히 잘하는 부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해 하여 공부하는 경향이 있지만, 만점학생들의 충고는 ‘ 약점을 공략하라’는 것입니다. Tip 8 : Double-check your work ( 자신이 푼 것을 다 시 확인하라 : 7%) Tip 9 : Study Early ( SAT 준비를 일찍 시작하라 : 7%) 늦어도 SAT 를 치기 1년 전 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일 반적으로 일찍 SAT를 준비한 학생들은 테스트에 더 익 숙해져서 궁극적으로 높은 성적을 얻게 될 것입니다. Tip 10 : Take a Prep course ( SAT 준비 강좌를 들어 라 : 5%) 대개의 학생들은 그렇게 자율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가 드물기때문에 SAT 준비 강좌를 듣는것이 바람 직합니다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출처 : SAT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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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한인회보

요일마다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들에 대한 가이드 다음은 영국 일간지가 소개한 주간에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들에 대한 가이드 내용이다. ◆월요일 # 주식 구입 = Good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공인하는’월요일 효과‘라는 것이 있다. 월요일 주가는 전주 금요일에 움직인 것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임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가 변 화를 예측해서 크게 한 몫 잡기가 더 쉽다 # 다이어트 시작 = Bad 월요일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의 3분의 1은 화요 일 저녁 쯤이면 체중감량 계획을 포기한다는 야후 여론 조사 결과가 있다. # 흥분하기 = Bad 영국의학저널의 10년에 걸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업무 복귀 스트레스와 주말 폭음으로 인해 월요일에 심장마 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20%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요일 # 중요한 일처리 = Good 미국 산업심리학협회에 의해 출간된 연구에 따르면 화 요일은 이성적인 좌뇌가 사고를 지배하는 주기여서 정 례적이고 일상적인 일들을 처리하는 데 좋다. 블로그 또 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업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요일이 다. 블로그를 업데이트 하는 데는 최고의 요일이다. 가 장 많은 히트 수가 이 요일에 기록된다 #성관계 = Bad 여러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요일에는 가장 적게 성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 # 첫 데이트 = Good 데이트 웹사이트에서 8000명의 싱글들을 상대로 실시 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4명 이상은 수요일이 첫 데이 트에 이상적인 요일이라고 답변했다. 그 이유는 목요일 에 있다. 데이트가 잘 됐을 경우 유용한 하루의 숨 돌릴 여유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금요일 밤의 두 번째 만남 전까지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겠다. #임금인상 요구 = Good 1500명의 사장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대부분은 수 요일에 더 수용적이 된다고 응답했다. 월요일에는 그 주 를 준비하느라 너무 바쁘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주말

생각을 하고 있어서 요구를 거절할 가능성이 더 큰 것 으로 조사됐다. #흥 내기 = Bad ’월요일 우울증‘은 잊어버려라. 사람들은 대체로 수요일 에 가장 우울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버몬트대학 의 수학자인 크리스토퍼 댄포스 교수와 피터 도드스 교 수가 지난 4년간 이상 인터넷 블로그와 글들을 분석해 본 결과, 사람들은 수요일에 가장 불행해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월요일에는 지난 주말을 아직 기억하고 있기 때 문에 그래도 행복해 하는상태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그

런데 수요일쯤 되면 그 빛이 사그러진다는 얘기다. ◆목요일 #성관계 = Good 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피질 스테로이드가 7일 주기의 주 중반인 목요일에 최고점에 이른다. 목요일 아침에 남 성의 테스토스테론, 여성의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준은 평소보다 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 병원 입원 = Bad 병원에 더 오래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목요일에 입원 을 하면 일요일에 입원한 환자들에 비해 만 24시간 더 오래 병원에 있게 된다는 통계가 있다. 목요일에 입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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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일요일 입원의 5.3일에 비해 평균 6.3일 병원 에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바베큐 파티 = Bad 영국 기상학자들의 7년간 연구에 따르면 목요일은 평균 2.97mm의 비로 인해 다른 어느 요일보다 습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건조한 요일은 1.14mm의 비가 내린 토 요일이었다. ◆금요일 #금연 단행 = Good 금요일에 담배를 끊으면 주말을 무사히 넘길 수 있다. 첫 며칠은 의지력이 가장 강할 때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결정 = Bad 체내시계 전문가인 마틴 에디 박사는 주말을 맞아 잠이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이 커서 명확한 사고를 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투자자들이 주 초에는 안전하게 움직이다 가 금요일에는 통계적으로 위험을 무릅쓰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일 #출산 = Good 화요일이 아기를 갖기에 가장 좋은 요일이라면 토요일 은 아이가 커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가장 좋은 요일이 다. 토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총리가 될 가능성이 더 크 다는 통계가 있다. 1900년 이후 21명의 영국 총리 중6 명이 토요일에 태어났다. #과음 = Bad 놀라울 것도 없이 토요일은 사람들이 술독에 빠질 가능 성이 가장 큰 날이다. 토요일에는 평균적인 날에 비해 알 코올 남용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숫자가 3분의 2 이 상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일요일 #이메일 보내기 = Good 일요일에 보내진 이메일을 ’오픈‘ ’클릭‘하는 비율은 30% 이상의 수신자가 이메일을 열어봐 최고인 것으로 나타난다. 최악인 요일은 열어보는 비율이 23%인 수요 일이다. #식사준비 = Bad 전통적인 일요일 저녁식사 준비에 대해 5명 중 1명은 치과에 가는 것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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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인회보

The Particular Sadness of Lemon Cake: A Novel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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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진의

지은이: 에이미 벤더 (Aimee Bender) 출판사: Doubleday 출판연도: June 1, 2010 ISBN: 978-0385501125

Best Seller The author with a characteristic use of magical realism in her novels, Aimee Bender is on the list of the New York Times bestseller with her second novel The Particular Sadness of Lemon Cake. The story begins when a 9-year-old girl Rose Edelstein discovers that she has a special power on her 9th birthday. As Rose takes a bite of her birthday cake that her mother has baked, she is able to feel the mother’s sadness and agony from her unfortunate marital life; not only Rose can feel her mother’s emotions but also she can feel any cooks’ emotions by taking a small bite of the food. Because of this burdensome specialty of hers, Rose is traumatized. Stressed out feeling every inch of emotion of whoever cooks the food she eats, Rose turns to a massmanufactured machine-produced vending machine eateries. Meanwhile, Rose figures out that not only she possesses the special power but also her brother Joseph as well as her father possess them.

마술적 사실주의가 특징인 에이미 벤더 (Aimee Bender)의 소설 The Particular Sadness of Lemon Cake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 러로 선정되었다. 9세 소녀 로즈 에델스타인 (Rose Edelstein)의 생일 날 로즈가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며 이야기 는 시작된다. 엄마가 만든 생일 케이크에서 엄마의 불행한 결혼생활로 인한 우울함과 괴 로움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로 즈는 엄마의 케이크 뿐만 아닌 어떠한 음식 을 먹어도 음식을 요리한 사람의 감정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 한다. 음식맛 대신 감정의 맛을 느끼는 부담감과 스트레스 에 시달리는 로즈는 공장에서 가공처리된 자 판기 인스턴트 식품으로 허기를 해결하게 된 다. 한편 로즈는 곧 자신 뿐아니라 오빠 조셉 (Joseph)과 아빠도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라 는 것을 알게 된다.

The Particular Sadness of Lemon Cake에서 에이미 벤더는 3학년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로즈의 인생을 자세히 풀어나간다. 특별한 힘 이기도 하자 저주이기도 한 로즈의 능력과 그녀 가족의 다른 능력들이 개인 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가족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잘 이끌어 내는 벤더의 소설은 그녀의 전작인 An Invisible Sign of My Own보다 훨 씬 훌륭하다. 진실함과 그녀만의 독창성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벤더의 소설은 읽어도 좋을 재미있고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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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articular Sadness of Lemon Cake, Aimee Bender detailedly unfolds the chronicle of Rose Edelstein -- from her 3rd grade to her adulthood. A special power as well as a curse, Rose’s ability to taste emotions in food has a profound impact on herself as well as her relationship with her family. Well-interweaving the psychological dilemma of the characters and their relationships with each other, The Particular Sadness of Lemon Cake is far better than Bender’s previous book, An Invisible Sign of My Own. Leading her story with authenticity and originality, Bender is a great writer whose book is worth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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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3일 수요일

YeonA Essay

글, 김연아 허구헌날 교회에 지각하는 식구들을 쬐금 진저리치 면서 내보낸 후(우리집은 남편과 아이들만 교회에 다 닌다), 허둥지둥 컴퓨터 앞에 앉는다. 어느새 한인회보 마감일이 다가오건만 아무 준비도 해놓지 못했다. 요 즘 같아선 몸이 둘이라면 좋겠다. 아니면 체력이라도 좋던지… 학기말이 되면 부모들은 너무 바쁘다. 학교 행사에다 각종 과외활동 발표회가 있기 때문이다. 발 표는 아이들이 하지만 그에따른 준비물이며 리허설때 문에 동분서주 하는 건 부모가 더하다. 이번엔 무슨 이야기를 쓰나… 월드컵 16강 진출을 앞두고 다양한 시나리오에 의해 운명이 결정될 처지에 놓인 한국 축구 이야기를 쓸까? 한국과는 다르게 상을 받아도 받는 학생과 부모만 알고 그들만의 축제로 끝나 는 미국 교육풍토에 대해 쓸까?... 이렇게 저렇게 고민 하는데 문득 내가 어쩌다가 한인회보에 에세이를 쓰게 되었을꼬,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실은 소설가가 되고 싶어서 습작을 하곤 했는데 생뚱맞게 수필형식의 글을 쓰느라 이제 소설은 뒷전이다. 에세이는 일기같이 허 심탄회해서 좋다. 가끔 프라이버시를 노출할 때 스릴 도 느낀다. 딸아이들은 한글 실력도 딸리고 엄마가 쓴 글에 관심이 없어서 괜찮지만 남편 이야기의 경우는 다 르다. 특히 교회에서 이런저런 말을 듣고 온 날이면, 제 발 내 이야기 좀 쓰지마,라고 말하는데 내가 글을 쓸 때 옆에서 얼쩡거리는 이유가 글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 라 순전히 사전전검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안 후부터는 스릴마저 느낀다. 남편 이야기를 쓸 때는 몰래, 후다닥 쓰고, 재빠르게 보내기, 란 원칙이 있다. 한인회보에 글을 내기 시작하면서 그간 편집장님 이 세 번 바뀌었다. 첫번째 편집장님은 사적인 이야 기도 좋지만 신문이란 지면의 특성을 고려해서 가끔 씩 사회 이슈를 다루어 주길 원했다. 그러다보니 사람

칼럼

한인회보

기고문 한모퉁이

글 : 김연아 삽화 : 김아린

글쓰기 의 관심사란 집중되기 마련이어서 한번은 신문이 온 통 한가지 색깔의 이야기로 채워진 적이 있었다. 두 번 째 편집장님은 너무 길지 않게 써주길 바라면서 개인 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좋지 않을까란 의견을 비추 었다. 서로 엇비슷한 아줌마 입장인지라 제일 허심탄 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은 분이기도 하다. 세 번째 편집 장님은 내게 따로 원하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다. 나로 서는 베일에 싸인 분을 대하는 기분이다. 하지만 주어 진 자유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지금은 내 마음 대로 쓰고 있다. 어렸을 때, 무언가 말로 다 풀어내지 못한 것을 일 기로 쓰곤하던 버릇이 있었다. 별로 꽁하는 것이 없는 성격은 아마도 그 덕에 생성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마 음에 담아두지 않고 말로써든 글로써든 풀어내면 쓰레 기통 비워지듯 마음에 찌꺼기가 별로 남지 않는다. 하 다못해 예전의 몇몇 남자들과의 은밀했던 감정을 남편 한테 이야기하고 난 후로 내 안에 달콤한 추억이라곤 하나도 남아있지 않을 정도이니 그 역학관계가 참 오 묘하다! 대신 풀어내지 않은 감정의 응어리는 그 씨앗 이 싹을 틔우고 거칠게 뿌리를 내리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자고로 솔직한 게 좋다는 나의 철학은 그런 체험 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일기를 쓰는 습관이 정신 건강에도 좋다는 확신을 가진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 는 분 중에 가슴에 상처가 있으신 분, 스트레스로 편두 통이 있으신 분, 명치 끝에 딱딱한 응어리가 만져지지 만 어디다 대고 그 고충을 시원하게 털어놓기 마땅치 않으신 분들은 당장이라도 일기를 한번 써보시라고 권 하고 싶다. 쓰고 쓰다보면 어느새 가슴이 조금씩 편안 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번은 남편한테 너무 화가 났지만 말하기도 귀찮아서 컴퓨터에 대고 ‘쫌팽이 쫌 팽이 쫌팽이…’라고 수십번을 쓴 적이 있었다. 그러는 중에 기분이 괜찮아져서 싸움을 하지 않고 넘어갔었

다. Hurray!! 일기나 편지같은 ‘개인적인 글쓰기’는 결코 어려운 작업이 아니다. 가슴에서 또 머리에서 나오는 대로 옮 기기만 해도 타이레놀보다 훌륭한 진통제 역할을 하기 도, 적확한 큐피트 화살이 되기도 한다. 글솜씨, 문법의 정확성과 표현의 다양성이 있고 없고는 상관 없다. 그 저 솔직한 것이 최고다. 말보다 어려울 수도 있지만 더 적나라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그저 구 수한 시골음식같은 맛이면 되겠다. 즉, 외양보다는 내 용이 중요하다(단 대중을 상대로 읽혀지는 글은 다르 다. 내용만큼 형식도 중요하다.). 기왕 말나온 김에 부끄러운 내 일상을 일기로 적은 글 하나를 소개하면서 마무리 하련다. 대단한 생리전 증후군을 겪었다. 머리는 번잡한 오 거리처럼 북적대고 아랫배는 몽글몽글 아프고 잡다한 일들이 신경을 건드렸다. 꼬맹이가 영어로 말하는 것 이 심히 거슬려 집에서는 한국말 쓰는 거랬잖아! 라고 소리를 지르고, 돌아서면 배고파야 하는 시기에 밥을 깨작이는 큰 아이한테 눈 흘기고, 남편의 사소한 행동 들이 과장되게 미워지고… 화가 불뚝불뚝 솟고 뒷골도 땡기고… 갑자기 몸부림을 치면칠수록 발목에 엉겨드 는 진흙탕마냥 집이 진저리를 일으켰다. 그리고… 온 통 난리부르스를 춘 오늘도 여지없이 밤은 찾아와 식 구들 모두 잠자리에 들었다. 이제서야 내 주위의 공기 가 가라 앉는다. 덕분에 마음도 차분해진다. 자는 아이 들 얼굴을 번갈아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오늘 하 루, 너무도 한심하고 보잘것없었던 엄마라서 부끄럽고 미안하고, 미안하고… 너희들 행복하면 된다면서 오늘 하루도 무에그리 바라는 게 많았을까… 정말 미안하 다. 엄마를 용서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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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월드컵특집

한인회보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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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

▲ 주영아! 고맙다! 한국이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허정무 감독이 박주영 등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 <2010 월드컵>우리함께 16강 가요! 한국의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나이지리아와 3차전이 열린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 서 이정수의 골로 동점을 만든 대표팀 선수들이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확정 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2일 2시30분에 열린 B조 예선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대2 무 승부를 거두며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3승을 거둔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마지막 경기는 혈투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 로 치열한 경기였다. 나이지리아는 2패를 당했지만, 한국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있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 는 그런 경기였다.

는 순간이었다. 사실 이 상황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은 유력했다. 때마침 그리스 아르헨티나 경기에서도 아르헨티나가 골을 넣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경기를 마무리 짓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의외의 상 황이 발생했다. 경험 받은 미드필더 김남일을 투입했 지만, 우리 골문 앞에서 어이 없는 실수를 하면서 경 고와 함께 페널티킥을 줬다.

나이지리아는 침착하게 받아 넣었고, 2대2 무승부로 경기는 피 말리는 접전양상으로 이어졌다. 2대2 이후 실제로 첫 번째 골은 나이지리아에서 나왔다. 전반 초 경기는 나이지리아가 더 우세한 상황으로 이어졌고, 반 나이지리아 공격수를 놓친 한국은 불의의 일격을 특히 후반 35분 이후부터는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 당했다. 전반전이 0대1로 끝날 경우 후반전은 더 힘 가 이어졌다. 겨운 경기가 될 수밖에 없었다. 가슴 철렁한 상황도 있었지만, 노련한 수비수 이영표 한국은 상대 골문 왼쪽에서 천금같은 프리킥 찬스를 를 중심으로 수비진이 똘똘 뭉쳤고, 정성룡이 침착하 얻었고, 기성용의 프리킥을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게 대응하면서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2대2 무승 (이정수는 실제로 공격수 출신)가 다시 한번 골을 터 부, 사상 첫 원정 16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뜨렸다. 머리를 슛을 때릴 것처럼 보였지만 발을 맞고 들어갔고, 골키퍼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한국의 주장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명성에 걸맞 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조율했고, 이청용도 자 전반을 1대1로 비긴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의 기 몫을 다했다. 한국은 접전 끝에 아프리카 강호 나 경기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다. 의외로 아르 이지리아를 꺾었으며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11시 헨티나 그리스 경기는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양 A조 1위를 차지한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위한 대결 쪽 다 무승부일 경우 한국이 16강에 진출하지만 그 을 펼칠 예정이다. 리스가 1대0으로 이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한국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 우루과이가 A조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남미 예선 었다. 에서 5위를 차지하며 가까스로 올라온 팀이라는 점에 서 한국이 꺾지 못할 상대도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후반 들어 박주영이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박주영은 있다. 한국은 소모된 체력을 회복한다면 8강을 놓고 침착하게 오른쪽 발로 감아 찼고, 한 번 튀긴 공은 골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키퍼를 지나 상대 골네트를 갈랐다. 2대1로 앞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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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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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피부암 방지책

매년 백만명이상의 어린이들이 치통으로 밤잠 못 이뤄... 기 전에 타이레놀이나 모트린과 같은 해열 진통 제를 부모들이 주기 때문에 병을 더 키울 수 도 있 다. 제대로 시기 적절하게 치료해주지 않으면 아 이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부 모들이 자녀들이 아플 때 잘 관찰하는 것이 대단 히 중요하다. 다음은 아기때 부터 부모들이 교육을 시켜야 할 혹은 부모들이 꼭 해야할 임무이다. 1.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잇몸을 따스한 물에 적 신 깨끗한 수건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든 닦아 주면서 아기의 잇몸과 새로 생기는 치아를 계속 점검해야 한다. 2. 모든 아기들이 1세가 되기 직전부터 치과에 다 니기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치아관리 를 철저하게 할 수 있다. 미디어 플래닛의 엘리슨 워커 편집장에 의하면 해마다 거의 백만명이 넘게 많은 아이들이 치통 으로 인하여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잘 때가 많다 고 한다. 예를 들면 요크, 펜실바니아에서 살고 있는 안트론 (8세)이라는 어린이는 학교에서 치아 전 체에 충치가 생겨서 그중 4개는 발치를 해야하며 나머지는 충치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까지 되었 는데, 그 이유는 부모가 치아 청소에 (적어도 하 루에 두번) 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또한 유치의 중요성을 깨닫 지 못한 부모들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있게된 것 이다. 게다가 안트론은 충치가 있어서 통증이 있 는데도 치통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채 그냥 조용 히 고통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동안 안 트론은 고통을 참기위해서 계속 아프지 않은 치 아로 음식을 씹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고통을 참다 참다 못참아서 학교 양호실에가서 고통을 호소한 후 응급실로 실려갔다가 충치로 인한 통 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치과에서 치료를 받게 된 경우이다. 현재 미국에는 이렇게 안트론처럼 치통으 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치통 은 관리만 하면 방지할 수 있는 것인 데도 불구 하고 잘 관리를 하지 못해서 구강관리 뿐 만 아 니라 전체 몸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 다. 게다가 아이들이 아플때 왜 아픈지를 조사하

3.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철저히 제한한다. 4. 아기들이 우는 것을 막기 위하여 가짜 젖꼭지 (pacifiers) 를 물리는데, 이것은 치아발달 및 건강 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발표된 바있다. 만일 반드시 물려야 한다면 반드시 따뜻 한 비눗물에 잘 씻어서 사용해야한다. 절대로 손 으로 대강 더러운 부분을 닦거나 엄마 입으로 닦 는다거나 하면 안된다.

바야흐로 90도를 웃도는 후 덥지근한 날씨가 되는 여름이 시 작되었다. 사람들은 산과 바다로 향하고 점점 태양빛 노출을 즐기는 여름 이 되었다. 월스트리트 건강보 고서에 의하면 1990년대에 비하 여 2000년대에 피부암 환자가 급격하게 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생활이 윤택해지 면서 사람들이 조깅, 골프등 야 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즐기 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 고 한다. 특히 현재 오존층이 파 괴되면서 자외선에 노출이 심해

다시한번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 른 이 닦기를 생활화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 도록 부모들과 학교에서 아이들 교육을 하루라 도 빨리 시키는 것이 중요한 임무중의 하나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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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박혜성기자)

(한인회보 박혜성기자)

가격내린 3D TV 뭐가 좋을까?

5. 항상 부모가 솔선수범하여 구강건강에 앞장서 야 한다. 항상 치실을 사용하며 하루에 두번씩 이 닦기를 해야한다. 반드시. 6. 격한 운동을 할때 반드시 안면 치아를 보호하 는 보호대를 착용해야한다. 보호대에 관해서는 치과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지기 때문에 피부암 발병율이 높 아져만 가고 있다. 남녀 피부암 발병율을 조사 했을 때 남성들이 피부암에 걸 릴 확율이 더 높다고 한다. 남 성들은 여성들에 비하여 태양광 차단제를 덜 바르는 이유도 있으 며, 50대 장년층이 골프나 조깅 을 예전보다 더 즐기기 시작하면 서 더 많은 남성들이 피부암에 걸리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남성들은 약간 피부를 태우는 것 이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 문에 더 남성들이 걸린다. 피부암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 으로는 태양광 차단제를 밖에 나 가기 30분전에 적어도 1 온스씩 발라주고, 가능하면 긴 소매옷을 입거나, 피부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통해서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피부암 발병 시에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400만원 이상을 웃돌던 고가 3D TV가 빠른 가격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200만원대의 40인치 보급형 3D TV를 내놓으면서 `기술경쟁’에 서 `가격경쟁’으로 치닫는 모습 이다. LG전자는 라이벌사보다 먼저 270만원대 보급형 42인치 에지형 LED 3DTV를 출시하였 고, 삼성전자는 LED 백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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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CCFL를 장 착해 가격을 낮춘 290만원대 풀HD 3D LCD TV750시 리즈를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3D TV도 LED TV와 같은 가격내림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곧 일반 가정에서 구매하는 데 부담 없는 판매 가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 다. 입체화면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 3D TV 구매를 고려한다면 3D의 표현력을 중요하게 여겨 야 할 것이며 이에 더해 얼마나 많은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가 와 구매 적합한 가격대는 얼마인 지를 따져봐야 하겠다. (한인회보 박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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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한인회보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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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유명인사들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팝의 여신으로 칭할 만한 여가수인 레이디 가가의 Monster Ball 투어, 신선한 뮤지컬인 T plays, 연기자 겸 코메디언의 대부로 불리는 Mark Riley의 코메디 쇼 등이 있고, 전시회 부분에는 유명한 멕시코 타투 아티스트인 Dr. Lakra의 타투 문양 전시회와 도예가 겸 화가인 Orestes의 멋진 작품 전시회가 있다. 또한 이벤트 부분에는 70년대 때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SF물의 영화들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는 SF-1970이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Actor & Headlining Comedian MARK RILEY Live in Boston

이벤트

Orestes Gaulhiac

Lady Gaga “Monster Ball” Tour

팝의 여신으로 불릴만한 레이디 가가는 이번 보스톤에서 그녀의 Monster Ball 공연을 연다. 그녀는 라이브로 팝과 록 등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개성 있게 그녀만의 공연을 만들어 갈 것이다. 레 이디 가가는 항상 개성만점인 패션을 이용해 관객들이 그녀의 공연에 빠져들 게 하고, 그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또 한 관객들로 하여금 열광을 표현토록 했 다. ▶공연날짜: 7월1일 목요일 오후8 시 ▶공연장소: TD Garden, Boston, MA ▶입장료: $49.50-$175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입장료: 성인 $23, 시니어와 학생 $21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 능 ▶대표전화: 508 285 4049

SF-1970

Mark Riley 는 코미디언의 대부로 잘 알려져 있는 코메디언이다. 그의 사소 한 입담 하나에 그의 관객들은 배를 잡 고 웃기도 한다. 그는 코메디를 잘 활용 하기 위해 그의 주변인들의 일상생활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시시각각 다른 코매 디를 생각해내며 그가 전해주는 사소한 웃음거리는 거의 일상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공연날짜: 6월26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Dick’s Beantown Comedy Vault, Boston, MA ▶입장료: $20, 학생증 소지 $5 할인 ▶나이제한: 18세 이상 ▶대표전화: 1 800 401 2221

Orestes Gaulhic은 쿠바에 있는 산티아 고에서 태어난 예술가 이다. 그는 화가 겸 도예가로 이미 예술세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냈으 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Orestes의 아주 높 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 간이 될 것이다.

70년대에 한창 유행했던 SF (혹은 공상 과학) 장르의 영화들을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다. 이 이벤트에서 는 70년대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F물의 영화들 중에서도 하이라이트 부 ▶전시회날짜: 6월26일 토요일 오후 12 분들을 모아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 될 것이다. 부터 6시 ▶전시회장소: Galeria Cubana, Bos▶이벤트날짜: 6월27일 일요일 오후 7 ton, MA 시 ▶이벤트장소: Harvard University: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Harvard Film Archive, Cambridge, ▶대표전화: 617 292 2822 MA ▶입장료: 일반인 $9, 학생과 시 니어 $7 ▶나이제한: 미정

전시회 ‘Dr. Lakra’

KPAC

T Plays 2010

Kim &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데이타분석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지난 번 공연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이 후로 다시 한번 공연되는 이 T plays는 일상생활에 충분히 공감될 만한 이야 기를 연극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작년 과는 조금 더 색다르게 각색한 이번 공 연에서는 기존에 있었던 배우들을 조금 바꿔서 캐스팅을 하였고, 그들의 신선 한 연기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공연이 끝나면 관객들이 직접 어느 부 분이 가장 재미있었는지 투표하는 시간 도 직접 갖게 될 것이다. ▶공연날짜: 6월26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Gallery at the Piano Factory: The Factory Theatre at the Piano Factory, Boston, MA ▶입장료: $15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240 6317

멕시칸 타투 아티스트인 Dr. Lakra는 복잡하고 화려한 문양들을 만드는데 많 은 힘을 쏟았다고 한다. 그녀는 문양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상상하며 끝내는 스 케치로 그녀가 상상했던 문양을 그려 넣 는다. 마지막 작업까지 마치면 직접 타 투로 문양을 피부에 새겨 넣는다고 한 다. 이 전시회에서는 그녀가 만들었던 모든 문양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시간 이 될 것이다. ▶전시회날짜: 6월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회장소: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과 시니어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478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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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문수사 정기법회 :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주일미사: 오전 11시 30분 청년미사: 오후 4시 30분 평일미사: (목)오후 7시 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www.kccboston.org office.kccb@gmail.com


기고문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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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외선거 이렇게 합니다 ○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언론인 ○ 정부가 100분의 50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관의 상근 임직원 ○ 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 임직원 등

#13. 재외선거인명부 및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이의신청 방법

#15.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 방법

선거권자는 재외선거인명부 및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에 정당한 선거권자가 빠져 있 거나 잘못 써진 내용이 있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이 올라 있으면 이의신청을 통하여 바 르게 고칠 수 있습니다. 선거권자는 재외선거인명부 또는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이하 “재외선거인명부 등”이라 한다)의 열람기간 중 재외선거인명부 등에 정당한 선거권자가 빠져 있거나 잘못 써진 내 용이 있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이 올라 있으면 말 또는 서면으로 명부작성권자(『재외선거 인명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는 주민등록이나 국내거소신 고를 한 지역의 구․시․군의 장)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위 이의신청에 따른 구․ 시․군의 장의 결정에 대하여 불복이 있는 이의 신청인이나 관계인은 그 통지를 받은 날의 다음날 까지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으로 불복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이의신청 기간 만료일의 다음 날부터 재외선거인명부 등의 확정일 전일까지 명부작성 권자의 착오나 그 밖의 사유로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또는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사람 중 정 당한 선거권자가 재외선거인명부 등에 빠진 것이 발견된 경우 해당 선거권자는 명부작성권 자에게 소명자료를 붙여 서면으로 등재신청 할 수 있습니다.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 로만 할 수 있습니다. “선거운동”이라 함은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 위를 말하며, “선거운동기간”이라 함은 후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를 말합니다. 이 기간이 아닌 때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 습니다.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 제 218조의14(국외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특례)에서 정한 방법으로만 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여 선거운동을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 재외선거인명부 및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의 이의신청 기간 등

※ 재외선거권자 대상 선거운동 방법(공직선거법 제218조의14)

▶ 이의신청 기간 : 선거일 전 39일부터 선거일 전 35일까지 ▶ 등재신청 기간 : 선거일 전 34일부터 선거일 전 31일까지 ▶ 명부 확전일 : 선거일 전 30일 전

방법

#14.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 거시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 미성년자(19세 미만인 자) 선거일 현재 선거권이 없는 자 대한민국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공무원의 신분을 가진 자 한국국제협력단•한국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의 상근 임직원 및 대표자

Cornerstone

기간

내용

정보통신망 이용 선거 운동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대 선거운동을 선거운동 화방 등에 선거운동을 위한 내용의 할 수 있는 기간 중 정보를 게시하는 방법 등으로 할 수 자 있음

전화를 이용 하거나 말로 하는 선거 운동

선거운동을 내용의 제한은 없고 허위사실의 공 선거운동 할 수 있는 표나 후보자 등을 비방하여서는 아 기간 중 자 니됨

국내위성방 후보자 송시설 이용 또는 방송광고, 정당 등 방송연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든지 『공직선거법』 제218조의14(국외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특례) 에서 정하고 있는 방법에 한하여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 만,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이외에도 『공직선거법』 또는 다른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금지•제한되는 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 ○ ○ ○ ○

주체

소속정당의 정강,정책이나 후보자 선거운동 의 정견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 기간 중 을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시설을 이용하여 실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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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또는 정당

인터넷 언론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선거운동 에 선거운동을 위한 광고를 할 수 있 기간 중 되, 광고근거와 광고주명을 표기해 야함

인터넷 홈페 이지 이용 선거운동

후보자 또는 후보 자가 되고 자 하는 자

언제든지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한하여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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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한인회보

사진으로 보는 “오유란전”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기금을 마련하기위해 펼쳐진 마당극 “오유란전”이 4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공연의 시작에 앞서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관 건 립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기위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찾아주 신 한인사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올렸고, 뉴잉글랜드한인회 관 건립위원회 남궁연 위원장은 그동안 진행되어온 한인회관 건립의 경과를 보 고하고 마침내 동포여러분의 적극적 후원으로 한인회관 건물을 구입하게 되었 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본 마당극을 총 연출한 극단 ‘판’의 이재현 대표 는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한류의 확산 우리의 고전으로 출발한다는 확고한 신념 으로 우리 고전지키기에 힘써 나갈것이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함께 지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본지는 시간상 본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우리 한인들을 위해 간단한 줄거리 소개와 사진을 특집으로 게재하고자 한다.

이야기 줄거리 : 서울 한양에서 살던 동갑(同甲) · 동학(同學)의 선비 이생( 李生)과 김생(金生)은 아주 가까운 친구였다. 그런데 김생이 먼저 과거에 급 제하여 평안감사가 되자 이생을 청하여 후원 별당에 거처토록 했다. 이생이 별당에 파묻혀 독서에만 골몰하자 김생은 이생을 위하여 선화당(宣化堂)에 서 잔치를 베푼다. 그렇지만 그 자리에서 이생은 김생을 업신여기고 그러한 처사 때문에 이생은 중인의 빈축을 산다. 그래서 김생은 이생을 골려 주려고 관기(官妓) 오유란을 시켜 유혹하도록 설득한다. 오유란은 소복으로 갈아입고 이생이 거처하는 후원 앞 연못에서 빨래를 하 는 것이다. 오유란의 교묘한 계책에 넘어가 오유란에게 빠져 버린 이생은 별 당에서 오유란과 인연을 맺었다. 그런데 이튿날 서울 본가에서 편지가 왔다. 부친의 병이 위독하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생은 서울로 올라가는 도중에 부친의 병이 회복되었으니 상경치 말고 되돌아 가라는 소식을 받는다. 다시 평양을 향해 가는데 대동강 변에 전에 없던 새 무덤이 하나 있었다. 열녀 오유 란이 한양 선비 이생에게 속고 자살한 무덤이라는 것이었다. 크게 놀란 이생은 병석에 눕고 만다. 거기에 유령으로 가장한 오유란이 찾 아와 이생을 회롱한다. 이생은 오유란의 함정에 빠져 이승과 저승을 혼돈하 고 온갖 추태를 자행한다. 결국 이생은 선화당 잔치자리에서 벌거벗은 몸으 로 오유란과 마주 서서 춤을 추다가 중인 앞에서 망신하고 만다. 그러나 어 이없는 봉변을 당한 끝에 결국 속은 것을 깨달은 이생은 부리나케 행장을 차 리고 서울에 와 그날부터 새로이 결심을 굳혀 열심히 공부하여 장원급제하고 평안도 암행어사가 되었다.

이생은 김생에 대해 복수할 때가 왔음을 기뻐하며 평양에 내려가 기생 계 월과 동침 중인 김생 앞에 나타나 ‘어사출두’ 봉고(封庫)하고 형구를 갖추 어 김생에게 모욕을 줌으로써 통쾌하게 분풀이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자신을 급제시키려는 친구의 일이란 것을 알게 되고 김생이 옛일을 사과함 으로써 그들은 우정을 되찾고 웃음으로 화해한다는 줄거리이다.

공연 후 국민배우 최불암씨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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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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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하임(268g)/쿠쿠다스(240g) Choco Heim(268g) & Coque D’asse(240g)

$2.99/each

아씨 (배) 불고기/갈비 양념 Assi B.B.Q. Sauce for Short Rib/Beef(32oz)

$3.99/each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지리산 복분자 술 Bokbunja Wine 375 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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