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5 2014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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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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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제리전 완패, 멀어져간 16강 그래도 아직 실낱 희망은 있다. 벨기에戰 대승땐 알제리-러시아 승부 따라 진출

망연자실! 알제리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알제리 라피크 할리시에게 골을 내준 한국대 표팀 선수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한국이 2014 브라질 월드 컵 조별리그 2번째 경기에서 알제리에 완패하면서 16강 진 출에 난항을 겪게 됐다. 한국은 22일 브라질 포르 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

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전 반 38분 압델무멘 자부(클럽 아프리칸)의 결승골, 후반 17 분 야신 브라히미(그라나다) 의 추가골 등을 내줘 알제리

에 2-4로 졌다. 지난 17일 러시아와 1-1 로 비긴 데 이어 한국은 조별 리그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H조 최하위인 4위(승점 1· 골득실 -2)에 머물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 장)을 앞두고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한국은 벨기에를 꺾 어야만 16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러시아를 1-0으로 물리친 벨기에가 H조 1위(승점 6)에 올랐고, 알제리(승점 3·골득 실+1)와 러시아(승점 1·골 득실 -1)가 뒤를 이었다. 이날 원톱 스트라이커 박 주영(아스널)과 좌우 날개 손 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 턴), 골키퍼 정성룡(수원) 등 러시아전과 같은 선발진을 내 세운 한국은 초반부터 수비가 흔들려 전반에만 3골을 내줬 다. 알제리의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게 승리의 해법이라고 외치던 것이 무색하게 도리어 알제리에 뒷공간을 내주며 고 전했다. 전반 26분 이슬람 슬 리마니(스포르팅)가 한국의 중앙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 크)를 뚫고 왼발 슈팅을 꽂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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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기록했다. 전열을 정비할 틈도 없이 한국은 2분 만에 라피크 할리 시(코임브라)에게 헤딩골을 얻어맞고 끌려 다녔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슬리 마니의 패스를 자부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알제리의 세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에 슈팅을 하나도 기 록하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한 공격력에 시달린 한국은 후반 5분 만에 손흥민이 월드컵 무 대에서 첫 골을 터뜨려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손흥민은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길게 넘겨준 공을 잡 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 한 왼발 슛을 날려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한국이 월 드컵 본선에서 따낸 통산 30 호 골이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브라히미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패색이 짙 어졌다.후반 27분 구자철(마 인츠)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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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ne. 2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한국사랑회 안보포럼 개최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6.25 64주년과 보훈의 달 맞아 개최

(7월행사 안내)

자손 만대에 부강한 조국을, 종북 세력 책동 경계 해야

보스톤 한국 사랑회가 6.25 64주년과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21일(토) 메드포 드 소재 청기와 식당에서 안 보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 에는 위원 20여명이 참석했 다. 이강원 회장은 주제 발표 를 통해 6.25를 맞아 우리는 처참 했던 동족 상잔의 비극 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 하면서 이 기회에 대한민국의 안보 상 황 등을 짚어 보고 국가의 경 쟁력을 저하시키는 좌경 종 북 세력들을 경계 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이 회장은 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 자손 만대에 부강한 조국을

넘겨 주도록 모두가 노력 하 자고 덧붙였다. 김성혁 회장과 장종문 위 원은 북한의 NLL 도발이나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을 돌이 켜보면 북한의 남침 적화통일 전략은 수정 되지 않고 있다 는 걸 알 수 있으며, 우리의 군, 관, 민을 끊임 없이 시험 하고 있다면서 남남 갈등으로 인해 안보에 허점이 생긴다면 그들은 가차없이 전쟁을 도발 할거라고 경계했다. 또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 이 분열과 갈등이 극대화 될 때에는 그 세계적 지위를 지 키지를 못 하고, 힘들고 황폐 한 나라를 후세들에게 물려 줄 수밖에 없으니 지금 우리 는 정신을 차려서 조국 대한 민국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버드 대학의 김현주 박 사는 뉴욕 타임즈 지에 세월 호 사건에 대한 정부 비방 광 고는 일부 교포들의 절제 되 지 않은 행동으로 그 광고를 통하여 무엇을 얻으려 하는 지, 대한민국 안에서 시정 하 거나 이룰 수 없는 일을 외국

의 힘을 얻어서 대한민국 정 부를 전복 시키고자 하는지, 그 의 목적을 의심 할 수 밖 에 없었다고 밝히고 이에 대 한 우리 지역의 한인회장들이 절대 다수의 한인들의 생각이 아니라는 공동 발표는 대한민 국을 사랑하고 한인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적절 한 행동 이었다고 본다고 피 력 하였다. 자유 토론에서는 우리 보 스톤 지역은 미주의 여타 지 역 보다 동포들의 지적 수준 이 높고 우수한 대학생들이 수학하는 지역에 맞게 성숙 한 행동을 하였으면 하는 바 램이고 일부 반 정부적, 좌경 종북적 생각을 가진 대학생들 도 역사 속에서 나라 없이 떠 돌던 이스라엘 민족의 비극적 삶이나 우리의 선조들이 당쟁 으로 일 삼다가 국력을 잃고 일본의 식민지 속에서의 삶을 상기하며 국가와 민족의 번영 을 위하여 학업에 열중하기 바란다며 다음과 같은 결의 문을 채택하고 폐회 하였다. (KSNE)

결의문 1. 우리는 60여년 전의 6.25 남침의 참상을 상기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된 순국 선열과 장병들을 추모한다. 2. 북한은 핵 의 포기와 NLL을 도발하는 포격 을 중단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철저한 안보 태세를 확립하기 바란다.

지역 한인회장들의 견해를 지지한다. 4. 보스톤 지역의 반정부, 종북 좌경 세력의 활동에 깊은 우려를 표 한다. 5.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2014년 현충일 기념식 행사를 무시하고 기념식장에 지각한 정치 지도자를 규탄 한다.

3. 우리는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 하며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하는 외국의 광고는 옳지 안으며 이에 대한 뉴잉글런드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외 위원 일동

[보스톤한미노인회와 6.25참전용사 초청 만찬] 6월 28일 토요일 11시 부터 2시까지 보스톤한미노인회 와 국제선협찬으로 보스톤 노인들과, 6,25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일시 :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 까지 장소 : 국제선교회 (57 Peter St Andover MA 01834) 문의전화: 978-994-5490 교통편 : 오전 10시 성요한교회에서 뻐스출발

[7월 사랑방 모임] 보스톤감리교회 (안신형 목사)에서 첫째(7월 2일), 셋째 (7월 16일) 수요일에 노인회 사랑방 모임을 개최합니다. 노인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국제선 씨스코지회, 보스톤한미노인회 초청행사] 일시 : 7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 까지 장소 : 뉴캐슬비치 문의전화: 978-994-5490 교통편 : 오전 10시 30분 성요한교회에서 뻐스출발 오후 2시 30분 성요한 교회로 돌아옴

고대 교우회 야유회 모임 안내 7월 12일 (토) NH 훅셋 KAYP 청소년 캠프장에서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이태호)에서 7월 12 일 토요일 뉴햄프셔 훅셋에 위치한 KAYP 청소년 캠프장에 서 야유회를 가진다. 교우회는 이번 모임에서 넓은 자연 속 에서 여러 가지 activity를 통하여 교우 간의 정과 친목을 도 모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소를 제공한 진태원 교우는 “본 장소는 자녀를 포함한 가족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카약과 국궁, 캠프파이어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모 임은 바베큐를 제공하고 교우의 시간상 편의를 위해서 조금 일찍 참여하기를 원하는 교우는 오전 10시에 또는 오전 약 속이 있는 교우는 오후 3시에 오면 된다. 또한, 1박 2일 일 정을 원하는 교우를 위해서 숙박도 제공된다. 자세한 주소 및 문의는 연락처: 이태호 (tlee0813@hotmail. com; 617-780-2999), 김재철 (jaeck79@gmail.com; 617455-7649)로 하면 된다. 일시: 7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또는 오후 3시 장소: 10 Brace Ave, Hooksett, NH 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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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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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성(城)의 만남’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남한산성의 등재로 한국은 종묘, 석굴암·불국사, 제주 용암동굴 등 모두 11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한 나라 ◇가치 및 숙제=남한산성은 지형을 이용한 축성술과 방어 전술의 시대별 층위가 결집된 초대형 포곡식(包谷式) 산성 이다. 포곡식이란 계곡을 감 싸고 축성된 산성을 말한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또 그동안 ‘치욕의 현장’으로 폄하되기도 했던 남한산성의 가치도 돌아보게 한다. 조선 시대에 수원 화성이나 강화도 등에도 임금이 거하는 행궁이 있었지만, 행정적인 기능을 갖추고 종묘사직까지 모신 곳 은 남한산성뿐이다. 조 원장은 “일부 훼손

구간을 복원하고, 주민들과 함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는 일이 앞으로 남은 과제”라고 꼽았다. 문화재청과 경기도는 11.76㎞에 이르는 성곽을 체 계적으로 보수하고 올해 발굴 된 제1남옹성과 성벽이 단절 된 동문 주변 등도 2016년까 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 다. 남한산성의 등재로 한국 은 종묘, 석굴암·불국사, 제 주 용암동굴 등 모두 11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란? 인류의 소중한 유산의 훼손을 막기위해 제정

남한산성이 카타르 도하에 서 22일 열린 유네스코 세계 유산위원회(WHC)에서 세계 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됐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유네스코는 남한산성이 “17세기 초 비상시 임시 수 도이자 당시 동아시아에서의 도시계획과 산성 축성술 등이 상호 교류한 증거”라면서 “ 특히 7세기부터 19세기에 이 르는 축성술의 시대별 발달 단 계와 무기체계의 변화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금까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유산 으로 가치가 있다”는 점도 높 이 샀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지난한 등재 과정=한때는 산성 안에 호텔이 들어서 있는 등 훼손돼 국내에서도 그 가치 가 무시되기도 했다. 18년 전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사람

들의 모임(남사모)’을 만들 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온 조유전 경기문화재 연구원장은 “주민들의 반대 를 극복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 다”고 밝혔다. “호텔을 철거하고 행궁지 를 복원하는 작업을 할 때에 도, 주민들은 남한산성이 문 화유산으로 인정되면 다들 쫓 겨나가는 것 아니냐, 이렇게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 일 은 없는데 뭔가 잘못 알려졌는 지…. 붙잡고 안심시키는 일이 힘들었지요.” 남사모에 모인 문화재 전문 가들은 우선 행궁을 복원해야 한다고 경기도에 건의했다. 성 남 하남 광주로 관리주체가 나 뉜 걸 통합하는 일도 풀어야할 숙제였다. 2001년 임창렬 경기도지 사가 남한산성 종합정비계획

을 마련하고 행궁 복원에 착 수했다. 복원 과정에서 초대 형 기왓장 등 유적이 발굴되면 서 국내외의 이목을 끌기 시작 했다. 2009년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문화재단 아래 남한산 성운영위원회를 만들어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했 다. 조 원장은 운영위원회 초 대위원장을 맡아 매년 국제학 술대회를 개최하며 남한산성 의 가치를 알려왔다. 마침내 2011년 2월 문화재 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 등 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나, 그 후로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주민들을 설득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남한산성의 등재가 능성을 높이는 작업에는 예상 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2년 이 지난 지난해 1월에야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수 있었다.

1972년 11월 제17차 유네 스코 정기총회에 참가한 각 국의 대표자와 전문가들이 인류의 소중한 유산이 인간 의 부주의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유산협약을 제정하면서 시작되었고, 세 계유산위원회가 매년 6월 전 체회의를 열어 여러 국가들 이 신청한 문화유산과 자연 유산 중에서 선정한다. 세계 유산협약에 따른 세계유산 은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세계무형유산(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이나 세계기 록유산과는 개념상 구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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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별도로 관리된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 세계유산기금(World Heritage Fund)으로부터 기술 적·재정적 원조를 받을 수 있다. 2012년 8월 현재 문 화유산 745건, 자연유산 188건, 복합유산 29건 등 188개 국의 962건이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이 밖에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38건이 있다. 한국은 석굴암·불국사 (1995), 해인사 장경판전 (1995), 종묘(1995), 창 덕궁(1997), 수원화성 (1997),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 경주 역사유적지구(2000), 조선 왕릉(2009), 한국의 역사마 을:하회와 양동(2010) 등 9 건이 문화유산으로, 제주 화 산섬과 용암동굴(2007) 1 건이 자연유산으로 등재되 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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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재미과기협 시상식 “올해의 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 UCLA 신영식 교수, 일리노이 대학 남성우 교수 1만 달러 그랜트 수여

New England Korean News

영원한 사학의 맞수 첫 고-연전 친선 골프 대회 가져 Braintree Municipal Golf Course에서 고려대 교우회가 한 타차 짜릿한 우승

사진: 재미과기협이 제정한 ‘유망과학기술자 그랜트’ 수여식이 협회 본부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이명종 회장, 남성우 박사, 신영식 박사, 이강원 포상위원장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이명종)가 젊 은 과학기술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제정한 ‘2014 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2014 Young Investigator Grant) 수여식이 지난 13일 버지니 아주 비엔나 소재 협회 본부 에서 거행됐다. 올해 그랜트 수여자는 신 영식 박사(UCLA , 분자/의 료 약리학 조교수)와 남성우 박사(일리노이대학-어바나 샴페인, 기계과학공학과 조 교수)로 이들 두명의 수여자 들은 이력서와 연구기술개발 계획서, 추천서 등을 토대로 실시한 엄정한 심사에서 최

고점을 받아 높은 경쟁율을 뚫고 선정됐다. 그랜트 수여식에는 이명 종 회장과 이강원 포상위원 장, 김영수 부회장, 유재훈 사 무총장, 명경재 감사, 박병규 감사, 윤영록 재무디렉터 등 이 참석해 두 명의 그랜트 수 여자들에게각1만달러를 수 여하고 격려했다. 올해 수상자 중 신영식 박사의 주요 연구분야는 의 료와 기초생물학 연구를 위 한 미세/나노기술을 개발 중 이며, 남성우 박사는 나노재 료의 새로운 통합과 조립방 법, 생체시스템과의 연결 등 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시

상식에서 두 그랜트 수여자 들은 앞으로 연구개발에 더 욱 매진할 뿐 아니라 적극적 인 협회활동을 통해 과학기 술발전에 기여하고 후배과학 기술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재미과기협이 젊은 한인과학기술자들을 재정적 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1년 부터 시행하고 있는 ‘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 프로그 램은5년 미만의 한인과학기 술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 년 선정된 2명에게는 1만달 러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 다. (기사제공:재미과기협)

영원한 사학의 맞수 고 려대와 연세대의 첫 번째 친 선 골프 대회가 6월 21일 토 요일 Braintree Municipal Golf Course에서 열렸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벌 어진 제1회 보스턴 고연전( 연세대 주관) 골프 대회에서 총 16명의 양교 교우가 참가 하여 핸디캡 적용 방식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결과 고 려대 교우회가 한 타차의 짜 릿한 승부로 우승하며 트로 피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 했다. 또한, 참가한 모든 선 수에게 상품을 수여하는 풍 성함도 보였다. 특히 올해 첫 대회에서 는 연세대 동문회는 출전 선 수 전체가 한국에서 공수된 Akaraka가 선명히 쓰여진

독수리 무늬의 푸른색 티셔 츠를 맞추어 입는 성의와 열 정을 보였으나 아까운 패배 에 내년을 기약하여야만 했 다. 이번 대회준비를 총괄하 였던 고려대의 한문수 교우 와 연세대의 김준구 동문은 “양교의 친선과 화합을 위 해 준비된 행사에 함께 준비 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 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행사 후에는 양교 교우 동 문들은 한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학창 시절 을 추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2회 대회는 내년 봄에 연고전 (고려대 주관) 으로 열리게 된다.


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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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출신 첫 총리후보 문창극 씁쓸한 퇴장 청와대와 문 후보자 무책임한‘핑퐁게임’되풀이 하다 결국 자진 사퇴로 가닥잡아...

기자출신 총리 후보를 처음으로‘깜짝 발탁’한 박근혜 대통령과 총리지명 14일만에 역 사파문과 친일이란 직격탄으로 낙마한 문창극 전 총리지명자

세인들의 예상을 깨고 깜짝 발탁됐 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본 인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을 역사관 논 쟁에 휩싸인 끝에 국정 2인자의 예비 무대에서 내려왔다. 총리 발탁의 빛은 강렬했으나 역사 관 파문에 휩싸인 그의 ‘추락’은 날 개가 없었다. 중앙일보에서 기자생활 을 시작해 주필과 대기자를 거쳐 서울 대 초빙교수를 지내던 그는 첫 기자 출 신 총리 등극을 눈앞에 뒀으나, 역사파 문에서 길을 잃고 끝내 스스로가 ‘역 사’가 되고 말았다. 청와대는 문 후보자에 대해 “그 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 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 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다.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 의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지명된 바로 다음날인 지난 11일부터 논란에 휩싸 였다. 첫 출근길에 “책임총리 그런 것은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고 발언 하며 자격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그날 밤 KBS 등의 보도로 인해 ‘직격탄’ 을 맞았다.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온누리 교회 과거 강연에서 “일제 식민지배 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 “ 조선민족의 상징은 게으른 것” 등의 취지로 발언한 것이 공개되면서 ‘친 일·식민 사관’이라는 비난에 직면하 게 된 것이다. 또한 이런 비난에 대한 문 후보자의

일관되지 못한 대응은 여론의 큰 반 발을 샀다. 12일 오전 출근길에 “사과는 무 슨 사과할게 있느냐”고 발언했지만 오전 11시20분께 보도참고자료를 내어 “교회안에서 한 것이어서 일 반인의 정서와 다를 수 있다”며 유 감을 표했다. 언론인 출신임에도 불 구하고 같은날 오후에는 자신의 발언 보도에 대해 “악의적이고 왜곡된 편 집을 했다”며 법적대응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 여야 정 치권은 문 후보자를 놓고 대립했다. 보수 성향 언론인인 문 후보자를 탐 탁지 않게 여기던 야당은 곧장 박 대 통령에게 지명철회를 요구했고, 여당 은 문 후보자를 적극 엄호했다. 다만 여당 일각에서 초선의원 6명이 기명 성명을 내고 문 후보자를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정도였다. 문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이 에 그치지 않았다. 과거 강연 발언이 나 칼럼에서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사과받을 필요가 없 다”고 발언한 부분이나 “6·25 전 쟁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한 것이 계속 터져나왔다. 논란이 심화하자 문 후보자는 일요 일이던 지난 15일 오후 출근하면서 약식 기자회견 형식으로 자신을 둘러 싼 여러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과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 판성 칼럼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악화된 여론에 대한 일종의 ‘승 부수’를 띄운 것. 하지만 문 후보자 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반전되지 않

고 더욱 악화일로를 걸었다. 문 후보자가 ‘고립무원’의 상태 에 놓이게 된 것은 지난 17일이었다. 문 후보자에게 “청문회 기회를 줘 야 한다”고 주장하던 새누리당 친박 (친박근혜)계 맏형격인 서청원 의원 이 1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진사 퇴를 요구하는 등 여당 내부의 ‘엄 호모드’가 일변한데 이어 중앙아시 아 순방을 떠난 박 대통령도 문 후보 자에 대해 국회에 제출할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서의 재가를 미루는 상황이 발생한 것. 특히 18일에는 박 대통령이 “ 총리 후보의 임명동의안 재가는 귀국 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사실상 자진사퇴를 권유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 후보자는 자진사퇴를 선 택하지 않았다. “대통령께서 귀국할 때까지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 는 입장을 취하며 자신을 둘러싼 논 란을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을 보 이며“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 겠다”며 청문회에 임하겠다는 의지 를 꺾지 않았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23일에도 자 신의 임명동의안에 대한 박 대통령의 재가가 나지 않자 결국 사퇴의 뜻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결국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 금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박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자 진사퇴를 선택했다. 첫 기자출신 총 리 후보로 ‘깜짝 발탁’된 지 꼭 14 일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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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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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ne. 25, 2014

브라질 월드컵, 화끈한 공격 축구 A·B조 16강 확정 나머지 조도 서서히 16강 윤곽 드러나...

러시아 승점 삭감 위기 켈트십자가 응원때문! 켈트십자가,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물로 알려져

‘브라질 vs. 칠레’ ‘네덜란드 vs. 멕시코’2014 브라질 월드컵의 첫 16강 대진표가 이같은 빅매치로 확정됐다. A조의 브라질과 멕시코가 23일 열 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화끈한 공 격축구를 선보이며 나란히 16강 진 출권을 따냈다. 개최국 브라질은 이날 카메룬을 맞아 두 골을 몰아친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의 맹활약을 앞세워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 1무를 기록한 브라질(골득실 +5)은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를 3-1로 격 파한 멕시코(골득실 +3)와 승점 7 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 서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 로써 브라질은 B조 2위 칠레와, 멕시 코는 B조 1위 네덜란드와 이번 주말 28일과 29일 각각 열리는 16강전에 서 격돌한다. 이날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앞서 열린 B조 최종전에서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네덜란드와 칠레가 1, 2위를 결정짓는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네덜란드가 2-0 완승을 거 두고 조별리그 3승(승점 9점)으로 B 조 1위를 확정지었고, 칠레는 2승1 패(승점 6점)가 돼 B조 2위로 16강 에 올랐다.

러시아가 ‘켈트 십자가 (Celtic cross)’ 응원으로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지난 19일 러시아 스 포츠매체 R-스포르트는 “FIFA(국제축구연맹)로 부터 러시아 대표팀이 승점 삭감 등의 중징계를 받을 수 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열린 대 한민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 당시 브라질 현지 응원 에 나선 러시아 축구팬들이 관중석에서 켈트 십자가가 그려진 걸개를 내걸었기 때 문이다. 켈트십자가는 십자가에 원이 둘러쳐진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백인 우월주의 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 물로 알려져 있다. FIFA는 전 세계가 하 나가 되는 행사인 월드컵의 정신을 훼손하는 인종차별 적 행위를 공식적으로 금지 하고 있다.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선수나 팀 스태프, 관중이 특정 팀 또는 선수에 대해 인종차별적 언동을 했 을 경우 해당 팀의 승점을 3 점을 깎고, 두 번째 같은 사 례가 반복되면 승점 6점을 깎을 수도 있다. 또 세 번 이 상 적발되면 대회 출전 금지 의 중징계까지 피할 수 없다. 앞서 러시아는 이 같은 조항으로 한 차례 징계를 받 은 적이 있다. 2012년 폴란

드-우크라이나 유로 대회에 서 켈트십자가 응원을 해 승 점이 삭감당했다. 당시 유럽축구연맹 (UEFA)은 유로대회 조별 예선 1차전인 러시아와 체 코전에서 보인 러시아 팬들 의 과격행위에 대해 중징계 를 내렸다. UEFA는 러시아축구 연맹에 12만 유로(약 1억 6600만원)의 벌금을 부과 하고 유로 2016 예선에서 승점 6점을 삭감하는 징계 를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의 경 우 러시아의 승점 삭감은 당 장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징계로 인해 해당 대회 에서 곧바로 승점을 빼앗긴 사례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이번 일로 승점 이 삭감된다고 해도 차기 월 드컵 예선이 될 공산이 크다. 그러나 러시아는 2018년 월 드컵의 개최국이기 때문에 이 마저도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켈트십자가로 인한 러 시아 승점 삭감 위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켈트십자가로 인한 러시아 승점 삭감 위 기, 미련 갖지 말자”, “켈 트십자가로 인한 러시아 승 점 삭감 위기, 러시아 축구팬 다 그런 건 아니겠지”, “켈 트십자가로 인한 러시아 승 점 삭감 위기, 백인우월주의 라니 너무하네” 등의 반응 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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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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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행 아직 불씨는 남아있다. 벨기에 큰 점수차로 꺾어야

▲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열린 22일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손흥민 등 선 수들이 2대4로 완패한 후 허탈해하고 있다.

홍명보호(號)가 반드시 꺾어야 했던 알제리에 완패 하며 16강 자력 진출에 실패 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 인 벨기에전에서 반드시 이겨 야 한다. 한국이 벨기에를 이 기더라도 같은 시간 진행되는 알제리-러시아전에서 러시 아가 알제리를 이기거나 비겨 야 한다. 그래야 한국은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전반에만 3골, 때늦은 후반 추격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브라질 포르 투알레그리에서 열린 알제리 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 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4 로 패배했다. 한국은 1무1패( 승점 1), 골득실 -2를 기록하 며 H조 최하위로 처졌다. 같 은 날 러시아에 1-0으로 승 리한 벨기에가 승점 6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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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알제 리는 1승1패(승점 3), 골득실 +1로 2위에 올랐다. 러시아는 1무1패(승점 1), 골득실 -1로 3위다. 한국은 전반에만 3골을 내 줬다. 러시아전에서 보여줬던 압박은 사라졌고 상대의 역습 에 수비진은 속수무책으로 뚫 렸다. 박주영(29·왓포드)이 원톱으로 나선 공격진은 전반 내내 슈팅 한 번 해보지 못했 다. 태극전사들의 눈빛은 후 반전 들어 달라졌다. 손흥민 (22·레버쿠젠)은 후반 5분 화려한 개인기로 첫골을 만들 었다. 1-4로 뒤진 후반 27분 에는 이근호(29·상주상무) 의 패스를 받은 구자철(25· 마인츠)이 추가골을 넣었다. 박주영 대신 투입된 키 196㎝ 김신욱(26·울산)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승부를 뒤 집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었 다. 홍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전체 결과는 나의 실책 때문 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 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역대 아홉 차례의 월드컵 본선 2차전에서 4무5패를 기록하 며,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하는 2차전 징크스를 이어갔다. 영 국의 가디언은 “한국이 안방 에서 열린 2002년 한·일 월 드컵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가 장 유명한 승리를 거둔 지 정확 히 12년이 흐른 이날 가장 당 황스러운 패배를 당했다”고 전했다.

기에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비기거나 지면 탈락이 확정 된다. 둘째 알제리가 러시아 를 이기면 안된다. 알제리가 이기면 한국이 벨기에를 꺾어 승점 4점을 쌓아 5점이 되더 라도 벨기에와 알제리(이상 6 점)가 조 1, 2위로 16강에 진 출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벨기에를 이기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꺾으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살 아난다. 한국과 러시아가 1승 1무1패,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뤄 벨기에(6점)에 이은 조 2위를 놓고 골득실로 다툰다. 다만 한국은 알제리전에서 많 은 골을 허용한 탓에 러시아 보다 불리하다. 한국은 벨기 에를 상대로 무조건 골을 많 이 넣어야 하고 러시아의 골 수는 적어야 한다. 한국이 벨기에를 이기고 러시아와 알제리가 비기는 상 황에서도 16강 가능성은 발 생한다. 한국은 알제리와 1승 1무1패, 승점 4점으로 동률 을 이뤄 골득실을 따져야 한 다. 현재 알제리와 한국의 골

득실 차는 3골이다. 한국은 벨 기에를 4골 차 이상으로 완파 해야 벨기에(6점)에 이어 조 2위를 확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어떤 경우에도 많 은 골을 터뜨려야 하지만 벨 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로 H조의 최강팀이 다. 알제리도 벨기에와의 1차 전에서 별다른 공격을 해보지 못한 채 수비 중심으로 경기 하다가 완패했다. 로멜루 루 카쿠(에버튼), 에당 아자르( 첼시) 등 스타들이 이끄는 공 격력이 막강하다. 한국 수비 수들은 실점을 막기 위해 러 시아, 알제리와의 대결 때보 다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 다행히 이날 러시아를 1-0 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 한 벨기에의 마크 빌모츠 감 독은 힘을 아끼겠다는 뜻을 밝혔다. 빌모츠 감독은 “(한 국전에서는) 그동안 출전 기 회를 잡지 못한 요원들을 중 심으로 전열을 짜겠다”고 말 했다.

◆아직 불씨는 희미하게 살아 있다. 한국이 16강에 가기 위한 전제조건은 두 가지다. 첫째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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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소식

Wednesday, June. 2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이번엔 군 총기 난사 사건 GOP총기 난사 사고 5명 사망 6명 부상 / 전역 3개월 앞두고 임 병장 왜 그랬나!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병장이 23 일 오후 2시55분(한국시간) 께 K2 소총으로 자신의 옆구 리를 쏴 자살을 시도하면서 3 일간의 총기난사 및 탈영사건 이 일단락됐다. 지난 21일 오후 8시15분 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내 GOP(일 반전초) 소초에서 임 병장이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으로 쏴 장 병 5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 을 입은 사고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대형 참사였다. 임 병장은 사고직후 실탄 수백 발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 부대를 탈영했으며 이튿날 인 22일 오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 역 인근에서 교전 끝에 자살 시도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그러나 전역 3개월을 앞 둔 임 병장이 왜 이 같은 총 기사고를 벌였는지에 대해서 는 갖가지 추측이 꼬리를 물 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 병장이 ‘ 관심병사’로 지목돼 군 복무 를 해왔던 점을 빌어 군부대 내 고질적인 폭력, 왕따 문제 가 이번 사건의 가장 큰 계기 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 2005년 경기도 연천군 육군 모 부대 전방초소 내무반에서 김모 일병이 이번 사건과 유사하게 수류탄을 투 척한 뒤 소총 난사로 8명이 사 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이 른바 ‘김일병 사건’이 세간 에 충격을 줬다. 김 일병은 폭언과 인격모 욕을 당한 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 혀졌다. 또 2011년 7월4일 인천

강화도 해병대 해안초소, 김 모 상병이 내무반에서 K2 소 총을 난사해 4명의 동료 장병 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나기도 했다. 평소 집단 따돌림받던 김 상병은 선임병 및 동료들로부 터 가혹행위가 이어졌고 지금 의 임 병장과 같이 해안초소 전입 후 ‘기수열외’의 이유 로 또다시 괴롭힘을 당하자 보 복차원에서 이 같은 범행을 자 행했다. 당시 가해자인 김상병은 엄격한 군대 위계질서 속 상습 적인, 구타, 왕따 문제를 지적 하며 범행 의도를 진술했었다. 특히 이번 임 병장의 총기 난사 배경으로 ‘기수열외’ 가 거론되면서 군 조직의 부패 한 군기 문화, 왕따 문제에 대 한 개선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 적이다. 기수열외는 부대원들 사

이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사병 을 지목해 선임병을 비롯 후 임병까지 무차별 폭언을 하거 나 따돌리는 등 악습을 의미 한다. 이 같은 이유로 임 병장 역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것 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 다.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 은 “지난 총기난사 사건들과 다르게 이번 임병장의 총기난 사 사고는 확연히 다른 점을 보인다”며 “전역을 앞둔 병 장이 저질렀다는 점에서 고질 적인 군대 병영문화의 집단따 돌림, 구타 등의 문제와 직접 적인 연관이 있을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이어 오 국장은 “2005 년 총기난사사고 이후 국방부 에서 병영문화 개선에 대대적

인 개편이 이뤄졌지만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고 기껏 만들어 놓은 제도적 시스템들이 무력 화 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다 시 발생하게 됐다”며 “임 병장의 이번 사태는 미연에 충분히 발생할 수 있었던 점 에서 군 당국과 정부 관계자 는 독단적 난제 해결을 지양 하고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군대 조직의 사안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같은 일이 분명 또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 해 말했다. 한편 군 당국은 연이은 총 기난사 사고로 병영 문화 개 선에 대대적으로 나섰지만 이 번 임 병장 사고로 또다시 붉 어져 나온 군대 내 고질적인 병영문화의 지적들은 면책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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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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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June. 25, 2014

사골이 뼈에 좋다지만… 디스크 환자에겐 ‘독’

New England Korean News

홍매실의 효능, 청매실과 다를까? 잘 익은 매실은 피를 깨끗하게 해 성인병을 예방

디스크 환자 사골이나 설렁탕 등 고기나 뼈 우려낸 음식 주의해야

소의 다리뼈를 푹 고아 만 든 사골은 건강에 좋은 음식 이다. 하지만, 디스크 환자가 통증을 완화하려 사골을 너무 많이 먹으면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를 잇는 연골인 추간판이 탈출해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기 는 병이다. 실제 뼈와는 상관

이 없다. 디스크 통증 때문에 사골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 히려 칼슘 흡수만 방해된다. 사골에 다량으로 함유된 ‘ 인’ 성분 때문이다. 신경외 과 전문의는 “과잉섭취된 사 골의 동물성 단백질이 칼슘을 분해해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가속화하 고, 체지방을 높여 비만을 유

발할 수 있다”고 했다. 디스크 에 만성신장질환까지 있는 환 자라면 특히 사골이나 설렁탕 등 고기나 뼈를 우려낸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체내에서 인 농 도가 높아지면 칼슘의 혈중 농 도가 떨어지게 되고, 부갑상선 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진 호르 몬이 뼛속 칼슘을 녹여 뼈를 약 화시킨다. 생선과 고기 등을 얇게 저며 말린 ‘포’도 습관적으로 많 이 먹으면 척추관절에 해롭다. 일부 육포에는 유통기간을 늘 리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소금 맛을 내는 합성 아질산나트륨 과 탄산나트륨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화학적 합성첨가물은 체내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미 네랄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또 한, 나트륨 과잉섭취 역시 뼛속 칼슘 배출을 촉진하고,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이 되기도 한다.

왜 엉덩이 근육이 중요할까? 중년 건강, 엉덩이 근육이 좌우한다. 사람의 근육은 40세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 특히 등 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육과 넓적다리 근육처럼 큰 근육 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근육의 양이 줄어들면 균 형 감각이 떨어져 쉽게 넘어 지고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 이 높아진다. 넘어져서 발생 하는 낙상 사고는 의외로 집 안에서 흔히 일어난다. 전선 혹은 문지방에 걸려 넘어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 는 사고가 돌이킬 수 없는 사 태로 이어지기도 한다. 고령자는 골밀도가 낮기 때문에 넘어지면 곧바로 뼈 가 부러지기 쉽고, 잘못 넘 어지면 머리를 세게 부딪쳐 뇌 타박상으로 사망할 위험 이 있다. 그래서 고령자의 낙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 니라 고령자의 건강을 크게 위협한다. 골절 가운데서도 특히 대퇴골 경부 골절, 즉 넓적다리 뼈 아랫부분이 부 러지는 사고를 주목해야 한 다. 넓적다리뼈는 우리 몸에 서 가장 길고 큰 뼈라서 매우 중요하다. 대퇴골 경부가 골절되면 나을 때까지 병석에 누워 생 활해야만 한다. 그런데 근육 은 사용하지 않으면 점점 약 해지기 때문에 골절이 나을 무렵이면 혼자 힘으로 서거 나 걷기 힘들어진다. 특히 노인의 경우 대퇴골

경부 골절 환자의 약 20%가 1년 이내에 사망하고 약 50% 가 5년 이내에 사망한다는 조 사 결과가 나왔다. 골절을 예방하는 가장 좋 은 방법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며 그러기 위해서는 근육이 필 요하다는 점이다. 노화는 다 리부터 온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면 다리 힘이 약 해져 걸음걸이가 불안해지고 발을 자주 헛딛는다. 따라서 발을 헛디뎌도 몸을 지탱해주 는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몸에서 가장 큰 부 분을 차지하는 엉덩이 근육이 중요하다. 실제로 진찰실에서 고령 환자의 엉덩이 근육을 진 단해 보면 쭈글쭈글하고 근육 이 거의 없다. 뼈까지 함께 잡 히는 환자도 많다. 엉덩이는 우리 몸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연결하는 중요한 부위다. 땅바닥에 수직인 축을 감 지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 을 하는 엉덩이에 근육이 없 으면 넘어지려고 할 때 균형을 잡을 수 없으며 넘어진 뒤 다 시 일어나기도 힘들다. 일본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인 배리어 프리 (Barrier Free)가 사회 곳곳 에 정착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계단과 길의 턱을 없애는 것이 과연 고령자에게 좋기만 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환경 에 길들여지면 일상생활에서 근육을 쓸 기회가 줄어들어 다리와 허리가 점점 약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고령자를 위한 배려 가 중요하지만 과보호와는 다 른 차원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장애인과 고령자의 문 제를 구분하여 고령자를 위한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진지 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제 자기 몸은 자기가 지 키는 시대다. 그러기 위해서 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부 단히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큰 볼기근과 햄스트링 근육이 있어야 자신의 몸을 지 탱할 수 있고 넘어지려 할 때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고 장수하는 지름길이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실 제철인 여름을 맞 아, 매실의 종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매실은 청색을 강조한 매실의 대명 사이다. 매실의 품종은 약 350가지이다. 이 중 청매 실 혹은 홍매실은 품종이 아 닌 색깔에 의한 구분이다. 청매실을 장아찌로 담 고, 홍매실을 엑기스로 담 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기 도 하지만, 매실은 품종에 따라 용도가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익은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막 익기 시작하 면 장아찌를, 중간 정도 익 었을 때 엑기스를 담그고, 완전히 익으면 소금절임을 만든다. 매실은 익어감에 따라 붉은색, 노란색, 청색 등 품 종별로 고유한 색깔을 띈 다. 햇빛을 받은 부분이 붉 은색으로 변하는 남고 품종 은 향기가 뛰어나며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의 양이 많으 며 절임을 하여도 쪼그라들 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과피

가 부드러우면서 찢겨지지 않는다. 일본인들의 주식인 소금절임에 주로 사용되었 고, 최근에는 매실주, 매실 차 등 많은 매실 식품에 남 고 품종을 사용한다. 효능은 매실의 색깔이 아닌 익은 정도에 따라 달 라진다. 잘 익은 매실은 향 긋하고 달콤한 맛이 나며, 풋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유 량이 14배 더 많다. 구연산 은 야채나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의 일종으로 우 리 몸의 산소 이용률을 높이 고 혈액 속의 산성 노폐물 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피 를 깨끗하게 해 성인병을 예 방한다. 홍매실 엑기스를 만드는 방법은 청매실로 담글 때와 동일하다. 깨끗이 씻어 물 기를 말리고 용기에 설탕과 층층이 담아 90~100일 후 과육과 분리하면 된다. 멸 치볶음 등 반찬에 물엿 대신 엑기스를 이용해도 좋다.

한미예술협회 작품 공모 보스톤 제 2회 협회전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작가분들을 초대합니다. 보스톤한미예술협회(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에서 2014년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사추세츠 주 렉싱턴 소재 렉싱턴 아트그래프트센터에서 제2회 공모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응모작은 보스턴 미술관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의 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 미술부장인 제인 포탈이 심사합니다. 출품을 원하시는 분은 7월 20일까지 www.kcsBoston.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20과 함께 응모해주십시오.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미주 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스펙 쌓기 위해 가짜 서류로 미국행

교수의 추천서, 학교 직인, 경 력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위조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화교류비자인 J-1비자 는 정부와 기업체, 대학교 등 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미국을 방문하는 학생과 사업자 등에 게 발급되는 비자다. 해당 비 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미 국무부 산하 스폰서기관으로 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진씨 등 유학원 관계자들은 학생들을 대신해 대학교수의 추천서, 학교 직인, 경력증명 서 등을 위조해 스폰서기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냈다. 진씨 등은 이같은 비자발 급 대행업무 수수료로 1인당 500만원에서 550만원을 받 는 등 지난 2년간 수수료로만 1억85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조사 결과 진씨 등은 별 건으로 보관 중이던 다른 학 생의 대학교수 추천서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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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투표 재외선거 때 허용, 국회에 발의안

한국 취업준비생 상대 부정 비자발급 알선 유학원 무더기 적발 미국와선 공장 등에서 최저임금받고 일해

일명 ‘해외 스펙’을 쌓기 위해 미국 기업 인턴십을 원 하는 한국내 대학생과 취업준 비생 등을 상대로 부정 비자 발급을 알선한 유학원들이 무 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 수사대는 문화교류비자(J1) 발급을 위한 교수 추천서 등 관련서류를 위조한 혐의( 사문서위조)로 한국내 유학 원 10곳을 적발해 진모(48) 씨 등 유학원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 혔다. 또 이들에게 J-1 비자 대행을 의뢰한 혐의(사인위 조)로 대학생 김모(25·여) 씨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 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 등 유 학원 관계자들은 지난 2011 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취 업준비생과 대학생 94명의 J-1 비자 발급을 위해 대학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새정치민주연합 주도로 발의

직인, 회사 로고 등을 스캔해 이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비자 발급을 의뢰한 학생들의 서류 를 위조했다. 스폰서기관은 J-1 비자를 원하는 학생의 경우 불법체류 가능성이 적다 는 점에 따라 제출된 서류를 자세히 검증하지 않은 채 승 인을 내렸다. 또 비자를 발급하는 주한미 국대사관도 역시 스폰서기관 의 승인이 담보됨에 따라 간 편한 심사를 통해 비자를 최 종 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진씨 등으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으로 향 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대부 분은 한인들이 운영하는 현지 공장, 호텔 내 조리실 등에서 하루 평균 8~10시간을 근무 하며 시간당 7~8불 가량의 적은 임금을 받으며 일한 것 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 결과 진씨 등은 취업준비생 등이 비자발급 브 로커를 찾는 것과 달리 자신 들이 주도적으로 대학교를 방 문하거나 인터넷 홍보 등으 로 취업준비생 등을 모집, 이 들에게 비자 대행업무를 맡긴 일부 학생들은 자신들의 서류 가 위조된 것도 눈치 채지 못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외선거에서 인터넷 투 표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직 선거법 개정안이 새정치민 주연합 주도로 한국 국회에 발의돼 성사 여부가 주목되 고 있다. 김성곤 세계한인민주회 의 수석부의장의 대표 발의 로 한국시간 23일 새정치민 주연합 국회의원 28명이 공 동으로 내놓은 이 개정안은 재외국민 유권자가 관할 선 거관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 지를 통해 본인 확인 절차( 신분증명서를 전자파일 형식 으로 첨부)를 거쳐 인터넷으 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내 용을 담고 있다. 현행 선거법상 재외국민 은 반드시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투표를 할 수 있 도록 돼 있다. 현행법은 재외 선거인 등록신청 때에는 전 자우편과 가족 대리신청, 한 인 밀집지역 출장 접수 등을 허용했지만 투표만큼은 반드 시 공관에 직접 나오도록 해 특히 타주 등 먼 거리를 왕복 해야 하는 재외국민 유권자 들이 불편을 겪고 투표권에 제한을 받는다는 지적이 제 기돼 왔다. 김성곤 수석부의장은 “ 새정치민주연합은 구 민주당 시절부터 전당대회 때 해외 대의원들에게 이메일을 통 한 투표를 허용해 왔고 지금 까지 부정투표 등 어떠한 기 술적 문제도 발생한 적이 없 다”고 지적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2014학년도 가을학기 등록부 www.ksneusa.org ◈ 가을학기 : 2014년 9월 13일~2015년 1월 24일 (설날잔치 및 종강식) *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9월 6일(토) 오전 9시 반 (학교)

등 록 부 (Registration Form) (2014 봄학기 재학생은 주소가 변경된 경우가 아니면 *표시된 부분만 기재)

◈ 모집과정 : 기초~고급과정(22개반), 이중언어과정(7개) 및 성인반(3개) ☞ 기초 과정 및 이중언어과정 신입생의 경우 선착순으로 등록 ◈ 학교주소 : 130 Wheeler Rd., Newton, MA 02459 (C/o Oak Hill Middle School, Newton) ◈ 등록기간:

* 한글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영문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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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은 7월 31일 까지 / 신입생은 8월 15일까지

◈ 오전 및 오후 프로그램 수업 과목 안내 : (1) 오전반: 9:30am–12:40pm 한국어, 한국역사, 음악교육(1~3반), 연극, 작문교육(1~4반), 붓글씨, 한국무용, 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 문화교육 (2) 오후반: 12:45pm-1:45pm : 미술(1, 2반), 한국무용팀, 발레반, 태권도반, 펜싱팀, 붓글씨반, * 골프교실(기초반-2학년 이상, 6명 제한) ◈ 수 업 료(오전 & 오후 프로그램) : ♣ 마감일 이후 등록시: Late Fee $20 ♣ (1) 오전반 : $320/1자녀, $570/2자녀, $710/3자녀 (2) 오후반 : $120/학기 ◈ 자녀가 이중언어반에 등록한 경우: 부모가 성인반 등록 시 50% 할인 ◈ 자녀 2인 이상 등록 시에는 3회까지 등록금을 분납하실 수 있습니다. (1 회 -7월 31일, 2회- 8월 31일, 3회- 9월 20일)

생년월일(년월일): __________________ 성별 : 남(Male) _____ 여 (Female) _______ * 출생지(Birth Place): ________________ * 학년(2014년 봄학기): _______________반 부모/보호자 성명: 한글________________ 영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집주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Emai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Cel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집전화: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비상연락(성명): 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2세들의 뿌리교육을 함께 하실 교사를 모십니다 ! ♣ 아이들을 사랑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분을 교사를 모십니다. 2세들을 위한 보람있는 뿌리교육에 함께 동참하실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 주십시오. * 모집부문: 한글, 문화, 역사 및 오후 특별활동 부문/교사 자녀 등록금 혜택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십시오.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Homepage : www.ksneusa.org ▶ 등록금 수표는‘Korean School of New England’로 써 주십시오 ♣ ▶ 등록금 보내실 주소 : Korean School of New England Il Nam, Principal 4 Bryant Ave. Shrewsbury, MA 01545

연락처:

남일 교장: (508) 523-5389(C), (508) 842-1551(Fax) Email address: ksneusa@verizon.net

◀ 신입생만 기록(New Students Only): 한글실력(Korean Level): 가능한 자세히 ▶ ★ ★ ★ ★

말하기 (Speak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듣기 (Listen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읽기 (Read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쓰기 (Writing)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 $320/1, 570/2, $710/3명 오후반 수업료 $_______________________(1st Choice:____________반) (2nd Choice:____________반) 기부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Tax Deductible) 총 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월 31일 이후 Late Fee $20)

♡ ♡ 학부모님 및 후원자 여러분의 기부금(Donation)을 부탁드립니다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연방 및 주정부에 비영리단체(Non-profit Org)로 등록되어 있어 기부금의 세금 공제 혜택(tax deduction Benefit)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2014-‘1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 편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반 편성: 9월 6일(토) 오전 9시 반 ★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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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June. 2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명품가방이 뭐길래...

정부, 일본군 위안부 백서 추진

휴가철 공항세관 고가 명품류 등 미신고 명품가방 적발에 몸살날 지경

고노담화 훼손 대응 차원

5년새 7배·하루 평균 200여건…시계·벨트 명품류도 많아

위안부 문제, 온 세계가 인정하는 역사적 진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별관 지하창고에 압수된 ‘짝퉁’ 명품가방을 세관 직원이 분류하고 있다. 한 차례 압수할 때마다 수만 점이 압수된다.

여름 휴가철 인천국제공 항에서 미신고, 통관제한 등의 이유로 세관에 가장 많이 적발 된 물품은 명품가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 면 2009~2013년 여름 휴가 철인 7월 1일부터 8월 15일 까지 여행객으로부터 유치한 ‘주요 물품’ 9만9천399건 중 명품가방이 총 2만7천297 건(27.5%)으로 가장 많았다. 세관이 분류한 주요 물 품은 가방(명품 포함), 시계( 〃), 액세서리·벨트 등 기타 명품, 의약품, 주류, 담배, 화 장품·향수류다. 세관에 유치된 명품가방 수 는 2009년 1천436건이었으 나 이듬해인 2010년 4천130 건, 2011년 4천977건, 2012 년 7천632건에 이어 작년에 는 9천122건으로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작년만 보면 하루 평균 200여건이 적발된 셈이다. 관세법에 따라 해외 여행 자가 면세 범위(미화 400달 러)를 초과한 물품을 자진 신 고하지 않으면 원래 납부세액 의 30%를 추가로 내야 한다. 여행객이 가산세 납부를 포기하거나 국내에서 구매했 다는 사실을 입증하려고 임시 보관을 요청하면 세관이 해당 물품을 유치한다. 해외에서 이른바 ‘짝퉁’ 을 사서 들어오면 관세법 위반 으로 보고 해당 물품을 유치한 다. 같은 기간 명품 시계와 벨트 등 기타 명품 유치 건수 는 총 6천167건이었다. 이 역 시 500건(2009년)에서 1천 137건(2010년), 1천243건 (2011년), 1천496건(2012 년), 1천791건(작년)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명품류 외에 주류(2만7 천65건), 불법의약품(2만5천 780건), 담배(5천651건), 화 장품·향수류(1천652건) 등 도 다수 적발됐다. 주류와 담 배, 화장품·향수류는 여행객 이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납부 를 포기한 경우가 대부분이었 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고가 명품류 등의 미신고 적발·유치가 늘면서 세관이 징수한 가산세 역시 2009년 5천500만원에서 2010년 3 억2천600만원, 2011년 5억6 천900만원, 2012년 11억8천 300만원, 작년 20억8천200 만원 등으로 늘었다. 2011년 부터는 매해 전년의 배 수준으 로 뛴 것이다. 세관 관계자는 “고가 사치 품의 미신고 사례가 휴가철 특 히 빈번하다”며 “불필요한 가산세를 내지 않도록 꼭 자 진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일본이 ‘고노담 화’ 의미를 훼손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 제에 관한 백서를 발간하기 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23 일 “정부 차원의 일본군 위 안부 문제 실태에 관한 백서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문 제 백서가 중간보고서 형태 가 아닌 완전한 형식으로 발 간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의 백서 발간 추진은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 정한 ‘고노담화’ 훼손 시 도 등 위안부 관련 일본의 도 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정부는 일본이 책임을 회 피하지 못하도록 백서 발간 을 통해 실상을 낱낱이 알린 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 려졌다. 정부는 또 외교부 홈페 이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 와 관련된 내용을 보강해 나 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안 부 문제와 관련한 국제여론 전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차원이기는 하지만 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가 있는 중국 지린성 당안관과 자료 공유 및 공동 연구를 추 진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일본에 대한 양자 차원의 조치도 있 겠지만, 일본을 포함해 국 제사회의 양심 세력과 협조 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 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조태용 외교 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 부 청사로 벳쇼 고로 주한 일 본대사를 불러 일본의 고노 담화 검증결과 발표에 대해 공식 항의했다. 조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 해 “위안부 문제의 강제성 은 온 세계가 인정하는 역사 적 진실”이라며 일본정부 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어 “ 아베 정부가 고노담화를 흠 집 내려 하면 할수록 오히려 아베 정부의 신뢰성과 국제 적 평판만 상처입게 될 것이 란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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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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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5,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The Best #1 DAD 장계은 목사 (뉴햄프셔한인교회) 얼마전 한국에서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변호 사 고승덕 후보가 서울시교육감후보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었고, 당선이 확실해보였습니 다. 그런데 미국에 사는 (27살, 캔디 고 라는) 딸이 선거일 며칠을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 시민에게’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 고씨는 자신이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전처 소생의 첫째 딸이라고 소개한 뒤, “자 기 친 자식조차 가르치지 않고 팽개친 내 아버지는 교육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렸습니다. 알고보니 2002년 부모의 이혼으로 고 씨의 두 자녀는 엄마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해 옵니 다. 그 이후 아주 어린 시절부터 고씨의 딸 캔디는 아버지 없이 사는 법에 익숙해졌고, 아버지는 “전 화나 인터넷이 있었지만 저나 동생에게 잘 있는지 연락 한번 하신 적이 없었다” 라고 폭로합니다. 당 연히 “경제적 지원이나 자녀 교육에서 어떠한 역 할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자녀들을 버린 고 고 노력하게 하는 귀중한 물건입니다. 승덕 후보는 교육감의 자질이 없다” 라고 딸이 선 <아버지는 누구인가> 라는 글 속에 이런 조각이 언을 했습니다. 아픈 가족사이지만, 아버지의 역활 있습니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을 감당하지 못했다는 고발이었습니다.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하는 자책을 반면에 여론 조사에서 하위였다가 교육감에 당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남자로 살아오면 선된 조희연 당선자의 아들도 인터넷에 글을 올렸 서, 여러 역활 중에 가장 어려운 직이 있다면, 그건 습니다. “아버지의 인지도가 너무 없기때문에 저 아버지의 역활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직장 사표 희 아버지가 최소한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공 내듯이 아버지라는 역활이 어렵다고 사직서를 낼 수 정하게 평가받을 기회라도 얻었으면 하는 간절한 없으며, 군복무처럼 어느 기간만 아버지가 아니라, 마음에서” 글을 올렸다며, 언제나 사람 먼저를 강 그 역활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포기할 수도 없고, 조한 우리 아버지는 교육감의 직을 잘 해내실 수 있 기간이 말료되는 것도 아닙니다. 죽음만이 아버지됨 는 사람입니다 라고 호소한 글이 뒤 늦게 잔잔한 반 과 그 역활에 마침점을 찍습니다. 향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가장 정확 오늘 우리 사회를 가르켜 “아버지 부재현상 하고 냉엄한 평가는 자녀들이 하는 평가가 아닌가 을 앓고 있는 시대”(fatherlessness syndrome) 생각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아버지가 없어서 부재가 아니라, 아 지난 주 아버지날 아침에 아내로부터 허쉬 아몬 버지의 위치와 역할을 잃어버렸기에 부재라는 겁니 드 초코렛 한봉지와 풍선하나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다. 미국의 통계를 보면 실제로 50%가 넘는 이 땅 (사진1). 기쁘게 받아들고 제가 풍선에 써진 말을 의 아이들이 아버지 없이 살아간다고 합니다. 오바 크게 읽었습니다. “World’s Best #1 DAD!” 마 대통령도 몇 년 전 시카고의 한 교회에서 ‘아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넘버 원 아빠!”라고? 그 지 날’ 을 맞아 연설하며, 두 살 무렵부터 홀어머니 랬더니 아내 하는 말이, “그것 밖에 없어서...!” 밑에서 자라며 아버지의 빈자리가 남긴 상처에 대해 무슨 뜻인지, 넘버원이 아니고 저 아랫번호 (아마 서 언급하면서, 흑인 사회의 민감한 문제인 흑인 가 #8-9번 정도) 지만, “그것 밖에 없어서 그걸 샀 정에서의 ‘아버지의 부재’를 지적하게 됩니다. 오 다”는 말인지...,속으로만 생각하고 물어보지는 않 바마는 “너무 많은 아버지가 MIA(전투 중 행방불 았습니다. (현재 두 아이들은 각각 멀리 타주에, 한 명된 군인)나 탈영병처럼 실종된 상태” 라며 “그 들이 책임을 저버리는 바람에 가정의 근본이 흔들리 국에 있습니다). 고 있다” 라고 지적하며, 아버지가 아버지의 역활 제게는 보물처럼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이 해 준 을 포기하였기에 “절반 이상의 흑인 어린이들이 편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사진2). 오래전 아이들이 부모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현실을 꼬집”기도 했 어렸을 때, 아버지 날에 만들어 준 선물입니다: 집 습니다. 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다 “Dear Dad, thank you 사실 아버지는 언젠가 우리곁을 떠나 가십니다. for being a great father....(좋은 아버지가 되어 주어 감사하다며 어쩌고 저쩌고)” 라고 써 주었습 자녀인 내가 원튼 원하지 않튼 아버지의 직을 포기 니다. ‘훌륭한 아버지’ 여서 그렇게 만들어주었 하고 떠나 가십니다. 죽음이 그렇게 만듭니다. 이제 다기 보다도, “좋은 아빠가 되어 달라”는 주문이 아버지가 된 우리도 우리 자녀들의 의지와는 상관없 라고 생각하며, 벽에 걸어두고 좋은 아버지가 되려 이 언젠가 아버지의 역활을 포기하고 떠나갑니다.

(이 사실이 조금은 슬프게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됨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아버지가 있답니다. 둘째 아들이 자신에게 돌아올 재산을 미리 달라고 해서, 먼나라에 이민을 가긴 했 는데, 허랑방탕하며 다 탕진해 버리고, 비참한 거렁 뱅이 신세가 되었습니다. 남의 집 머슴이 되어 돼지 와 밥그릇 싸움을 해야했고, 돼-지가 ‘그래 나눠먹 자’ 할리도 없으니, 주린 배를 채울 수 없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버지됨을 절대로 포 기하지 않으시고, 그 아들을 끝 까지 사랑으로 기다 립니다. 마침내 그 아들이 돌아오자 아버지는 이전 보다 더 큰 사랑으로 맞아줍니다 (눅15장). 다윗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내 부모는 나 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시 편 27:10). 이상한 고백입니다. 성경 어디를 보아도 다윗의 부모가 다윗을 버린일이 없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죽음이 데려간 것을 버리 고 간 것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해가 됩니다. 저도 어려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후에 아버지도), 어린 동생들만 줄줄이 있는데, 힘들때 왜 엄마는 우 리를 버리고 갔느냐고 울며 원망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이 다윗의 고백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 릅니다. 나의 부모는 아버지 어머니 됨을 포기하고 일찌기 떠나가셨지만, 나도 언젠가 두 아들을 ‘버 리고’ 떠나 가야하지만, 절대로 아버지됨을 포기하 지 않으시는 아버지가 계시니 말입니다. 지금도 아 버지 됨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 기를 기다리시는 아버지! 목사인 저에게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얼마나 부족하고 부끄러운 모습이 많은데, 그저 품어주시는 그 하늘 아버지, 그 분이 또 한 내 자식의 아버지가 되시기에, 지난 주 아버지 날 에, 여러 사람앞에서 하늘 아버지는 나의The Best #1 DAD 라고 고백했습니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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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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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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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June. 2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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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학원/교육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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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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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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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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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5, 2014

미국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출장와서 3천불이상 벌면 세금내라!

美, 이집트에 5억7500만 달러

미정부, 한국과 조세조약 맺은 83개국중 유일하게 적용…

군사적 지원

미국진출 한국 기업들 불만 가중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장오는 한국 근로자는 체류기간 183일 을 초과할 경우 미국에 근로소 득세을 내야 한다. 이같은 조약 은 한국과 조세조약을 맺은 83 개국에 공통으로 적용되지만 미 국은 한국에만 유일하게 40년 전 규정인 ‘근로소득 3000달 러 초과’ 요건을 두고 있어 한 국 출장자들과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서 불만이 고조되 며 불평등 논란이 일고 있다. 조세조약의 기준이 되는 OECD 모델 조약에 따라 근로 소득은 세가지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출장지역에 세금을 신고해 야 한다. 세가지 요건은 ▲실제 체재일 수가 1년내 183일 초과 장기 근 로자일 경우 ▲고용주가 출장국 가(수행지국) 거주자가 아닌 자 ▲고정사업장 또는 고정시설이 대가를 부담하지 않는 경우 등

이다. 위의 요건에 맞지 않으면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는 근 로자의 본국에 귀속된다. 하지만 최근 연방 국세청 (IRS)이 30년도 넘은 ‘3000 달러 초과’ 조항을 한국에만 내세우며 미국에 오는 단기 출 장자들에게 세금 추징이 잦아져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불평등 논란이 제기되 고 있는 가운데 17일 관련업계 는 근로소득과 관련, 83개국 조 세협약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는 OECD모델 조 세협약의 기본 골조대로 협약을 맺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만 유독 근로소득이 미화 ‘3000 달러 이상’이라는 추가요건을 넣고 있다. 즉, 미국 체재일수가 1년내 183일을 초과할 경우, 또 는 소득이 3000달러를 초과하 면 미국에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간헐적으로 이 조항을 적용해 세금을 부과하는 일이 있 었지만 거의 사문화된 법이라는 것이 그간 한국내 수출기업들의 목소리다. 그런데 최근 연방 국세청(IRS) 에서 한국의 수출기업들을 대상으 로 이 요건을 적용해 소득세를 부 과하는 일이 잦아지자 한국 근로 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출장 근로자들 중 대 부분은 자녀 공제 등 공제를 받지 못해 소득세율에 거의 노출돼 있 기 때문에 체감은 큰 편이다. 이에 따라 현실적인 수정을 요 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미조세협약이 발효된 것은 지난 1979년으로 30년이 넘게 지난 만큼 현실에 맞게 재협약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당시 3000달러면 큰 돈이었지만 현재 상황과는 맞 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 조세협약이 현실과 맞지 않 아도 현재 명문화되어 있어 IRS가 부과할 경우 따를 수 밖에 없는 만 큼 한국 기획재정부의 선제적 조 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하지 만 기획재정부는 실태가 집계된 바 없다며 소극적인 모습이다. 기 획재정부 측에선 그간 한·미 조 세협약을 두고 다섯 차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근로소득 부분은 손을 대지 않았었다.

모함메드 모르시 이집트 대통령 축출 이후 동결했던 군사적 지원 재개

미국은 지난해 모함 메드 모르시 이집트 대 통령 축출 이후 동결했 던 5억7500만 달러 상 당의 군사적 지원을 재 개했다고 BBC가 22일 보도했다. 이집트에 대한 군사 적 지원 소식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이날, 2 주 전 대통령에 취임한 압둘 파타 알 시시를 만 난 시점에 나왔다. 지난 해 7월 모르시를 축출한 시시는 5월 치러진 대선 에서 테러 척결과 안보 를 내세우며 당선됐다. 시시는 대선 보이콧을 촉구한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탄압을 계속해 가 고 있다. 미 국무부 관리는 이날 이집트에 대한 군사적 지원이 10일 전에 이뤄 졌다고 밝혔다. 군사적 지원이 대부분인 매년 15억 달러 원조는 주로 기존 국방 계약 관련 지 불에 사용될 전망이다. 미국은 또 시나이 반도 무장세력과 싸우는 이집 트군을 위해 아파치 공 격헬기 10대를 제공하 기로 약속했다. 케리 장 관은 카이로 기자회견에 서 “아파치 공격헬기는 매우 이른 시기에 도착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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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리딩 테스트에 대한 오해 문제풀이 위주의 SAT 준비보다는 책(글) 읽는 방법에 대한 원리를 배워야 한다 Critical Reading은 우리 흔히 오 해하는 것처럼 단순한 글을 해석하는 수준이기 보다는 시험 이름 그대로 Reasoning(이성력, 판단력)을 묻는 시험이다. SAT준비는 단지 문제 푸는 스킬 보다는 책(글) 읽는 방법을 배워 야 한다. 다시 말해 문제풀이 위주의 SAT 준비보다는 책(글) 읽는 방법에 대한 원리를 배워야 한다.

을 할 수가 있고, 어떻게 그 가정을 내 릴 수 있나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Inference

Evidence

학생들은 제한적으로 주어지는 사실들 가운데서 자신만의 추론을 만들어 내 야 한다. 어떤 문제들이 추론을 통해 서만이 답을 구할 수 있는 지 알아야 한다.

새로운 사실이 어떻게 Main Idea에게 영향을 주는지 관한 문제이다. Main Idea를 더 강하게 또는 더 약하게 할 수도 있다.

Technique 문학적 기법을 통하여 글은 세련되고, 우아하고, 또는 해학적으로 표현될 수 있다. 학생들은 저자의 의도를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가 어떤 문학적 기법을 쓰고 있나를 알아야 한다. 주로 사용되는 문학적 기법으로는 은 유, 비유, 암시, 미사여구, 절제된 표현 방법 30가지 정도가 있는 데, SAT에 서는 10가지 정도를 공부하면 된다. Assumptions 리딩을 잘 하는 사람은 어떤 논의, 논쟁 가운데 내포되어 있는 “가정”을 인 식한다. 그 가정이 진실인가? 거짓인가 를 판단할 필요는 없다. 다만 어떤 가정

Application 본문이 두 개가 주어진 문제를 풀 때 필요한 리즈닝(Reasoning) 방법으로 파악된 Main Idea를 가지고 새로운 상 황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관 한 훈련이다.

SAT CRITICAL READING Test에 대한 오 해 배경 지식은 필요 없다: 과학, 정치, 역 사, 경제학,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예 술, 문학 등 세상에 대해 많이 알면 알 수록 시험이 더 쉬워진다. 종종 지문에 나와 있는 개념이 낯설거나 익숙지 않 기 때문에 시험이 어려울 수 있다. 바뀐 SAT에는 Analogy문제 (단어의 유사 관계 찾기)가 없어졌기에 단어실 력은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어휘는 매 우 중요하다. Sentence Completion 문제뿐만이 아닌, Reading 문제의 지 문들을 해석하는 것과 주어진 문제의 선택 답안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 휘력은 기본이자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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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al reading 점수는 수학(math) 와 작문(writing) 영역과 같은 방식 으로 점수가 오른다: Critical Reading 점수는 짧은 기간에 점수를 올리 기가 쉽지 않다. Critical reading은 수학의 ‘확률’ 이나 ‘각도’ 또는 작문의 ‘ 문장 의 평행 구조’ ‘주어-동사 일치’ 같이 분리된 개념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Critical Reading능력은 꾸준하고 지 속적이며 여러 장르의 독서를 통해야 만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Critical Reading능력이 갖추어진 학생들만이 단기간의 훈련 으로 원하는 점수의 향샹을 가질 수 있다.

영어 공부를 해야지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이 어휘와 독해 속도, 이해력, 그리고 비판적 사고를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증명되 었다. 더하여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은 관용 적인 표현과 다양한 주제나 내용을 접할 기회도 준다. 독서에 대한 흥미 를 개발하는 것은 SAT에 있어서 매 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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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5, 2014

미국사회 소식

불합리한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선 또 좌절

New England Korean News

인턴십·학생 비자 대상

한국 헌재 “청구기간 지났다”각하, 국적이탈시기 놓친 선의 피해자 양산

선천적 복수국적법의 불합 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또 각하됐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워싱턴 의 전종준 변호사가 아들 전 벤자민 얼(23)의 케이스를 들어 제기한 헌법소원을 ‘ 청구기간이 지났다’며 지난 17일 각하 결정한 것으로 밝 혀졌다. 전 변호사에 따르면 헌재 는 ‘헌법소원의 청구기간은 사유가 발생하였음을 안 날로 부터 90일 이내에, 그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하여야 한다’며 ‘청구인이 미국에 계속하였다는 사정만 으로 청구기간을 준수함에 객 관적 불능의 사유가 있다거나 일반적 주의를 다하여도 준수 할 수 없는 정당한 사유가 있 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 번 심판청구는 모두 청구기간 을 도과하여 부적법하다’고 결정했다. 전 변호사는 1991년 생인 아들 벤자민이 지난 3월 연세 대학교 여름학기 입학 허가를

받고 영사관에 비자발급을 신 청했다가 거절 당했다. 전 변호 사의 아들은 만 18세 전에 국적 이탈 신고를 하 지 않은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비자를 발급받 을 수 없었다. 이 에 전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현 행 국적법이 기본적인 자유권 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소원 을 제기했다. 한국 국적법은 선천적 복 수국적자로 남자들은 만 18 세가 되는 해의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38세까지 국적선택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전 변 호사는 지난해 9월에도 한인 2세인 대니얼 김씨를 대리해 같은 헌번소원을 제기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헌재는 이 번과 같은 사유로 각하했다. 헌재의 이번 결정에 대해 한인들은 “한인사회와 2세 들이 겪는 아픔을 제대로 알 지 못한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조지아주의 켈리 김씨는 “최근 20살이 넘은 두 자녀 가 한국의 TaLK 프로그램(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장학 생프로그램)에 지원하려다 가 국적법 문제로 포기했다” 며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원

정출산이나 고의적 병역기피 자를 막기 위한 것인데 ‘빈 대 잡자고 초간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국적이탈 시기를 놓쳐 복 수국적자로 묶일 경우 미국 내 공직 진출에도 곤란한 상 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게 전 변 호사의 설명이다. 전 변호사는 “가주 출 신의 한인 학생이 올해 사관 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학 교 측으로부터 안내문을 받았 다. 거기에 따르면 복수국적 자는 미국 공무원의 비밀해 제(Security Clearance) 신 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명 시하고 있다. 비밀해제 신청 시에는 ‘이중국적 보유자인 가’라는 질문이 있는데 현재 까지 대부분의 한인 2세는 ‘ 아니다’라고 표시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이 자신들이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지조 차 모르는 게 현실이다. 차후 에 복수국적자임이 드러날 경 우 신청서에 거짓 진술을 한 것에 대한 법적 책임도 대두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 했다. 전 변호사는 “케냐처럼 남녀 공히 23세까지 국적을 선택하지 않으면 자동말소되 도록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 고 신고기간이 지난 사람들 도 특별 구제할 수 있도록 해 야 한다”며 “제 3, 4의 헌 법소원을 계속 하겠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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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사기 기승 이민국 직원 사칭 “체류에 문제… 해결 비용 보내라” 인턴십(J1)비자로 올해 3월부터 오렌지 카운티 소 재 한국 기업에서 일하고 있 는 김혜원(26)씨는 지난 9 일 이민서비스국(USCIS) 직원이라는 사람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김씨가 미국에 합 법적으로 체류하는 데 문제 가 생겨 추방 위기에 있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수속을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씨에게 수수료 등의 비용이 든다며 상황이 급한 만큼 신속히 온라인으 로 200달러를 보내라고 요 구했다. 돈이 입금된 게 확 인될 경우에만 필요한 서류 등을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추방’이라는 말에 걱 정이 된 김씨는 신중히 생 각할 겨를도 없이 그가 요 구한 대로 200달러를 보냈 다. 하지만 그후 USCIS에 서 아무런 연락이 없자, 김 씨는 직접 USCIS에 전화를 해 진행 상황을 알아봤다. 그러나 USCIS에서는 전혀 아는 바 없는 일이란 답변 이 왔다. 김씨는 “USCIS로 부터 최근 이 같은 사기 사건이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

명을 들었다. 사기 피해 금 액과 당한 수법 등을 신고 했지만 용의자들을 검거해 다시 돈을 돌려 받을 확률 은 적다는 답이 돌아왔다” 며 황당해 했다. 인턴십(J) 비자와 학 생(F) 비자 소유자들을 상 대로한 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무성 지정 J비 자 스폰서 업체인 인트락스 (intrax)에 따르면 김씨와 같은 사기 피해를 당한 사 례는 지난 4월 이후에만 수 백 건이 접수됐다. 사기꾼들이 주로 사 용하는 전화 번호는 (412)328-2536, 또는 (201)793-7247 인 것으 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인트락스의 빅터 페노 코디 네이터는 “이 전화 번호 뿐 아니라 체류 신분에 문제가 생겼다는 등의 언급을 하는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는 인 트락스, 세투사(CETUSA) 등 자신의 비자 스폰서 업체 또는 USCIS에 즉시 문의하 라”고 조언했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전화: (800)3755283 또는 (800)767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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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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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52회] 설해목 (雪害木) 서녘 하늘에 노을이 지면 붉게 물 드는 구름보다 그 언저릴 에우는 그림 자가 더 서러워 보입니다. 하루의 해 가 서산마루로 넘어가며 꽃구름이 언 뜻 피었다 사라지고 어두움이 이내 엄 습해 오는 초겨울 문턱입니다. 무상 경(無常經)을 몸짓으로 설(설)하는 낙엽들이 머리 위에 떨어지고 허한 가 슴에 자꾸만 쌓이고 있습니다.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 그리고 잡목 들로 숲을 이루고 있는 이곳 팔공산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산마루부터 지기 시작한 낙엽이 능선을 타고 내려왔습 니다. 마침내 절 주변 큰나무 잡목들 이 몸살을 하며 한꺼번에 떨어트리는 낙엽으로 선방스님들이 하루 종일 절 마당과 주변을 쓸어냈습니다. 잎이 져 버린 잡목들은 노송과 대조적으로 무 척이나 쓸쓸해 보이며 기온마저 차갑 고 따라서 산색마저 삭막해저가고 있 습니다. 아직도 미련을 못다 버린 큰 나 무 가지마다 마지막 잎사귀 몇 잎이 끝까지 안간힘으로 매달려 있습니다. 산 넘어 불어오는 매찬 바람이 이따금 씩 휘몰아쳐와 그마저 떨어뜨리고 있 으며 때론 바람이 불지 않는 고요 속 에서도 한두잎씩 맥없이 지는 낙엽도 보입니다. 애처롭게 가을 언덕을 지 키던 들국화의 의지까지 마저 앗아가 고 있으며 보이는 것마다 애잔한 만추

의 잔영입니다. 낙엽이 지는 계절이 아니라 해도 이냥 메마른 산중인데 어젯밤도 밤을 뒤챈 산바람이 밤새도록 산기슭을 쓸 어 갔습니다. 어떤 서정적인 감성보다 는 흩날리는 낙엽처럼 부질없는 상념 들이 날고 떠돌아 잠도 못내 설치게 했 습니다. 하지만 계절이 아무리 비뀌고 낙엽이 무수히 흩날려도 소나무 숲은 변함없이 푸르고 싱싱합니다. 빨간 단풍잎과 색깔 고운 잡목 숲 이 가을의 정취라면, 푸르고 싱싱한 소 나무 숲은 추운 겨울의 혼(魂)이라 하 겠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토록 고운 단풍잎을 자랑하던 잡목들이 이 제는 짙푸른 노송들을 부러워하고 있 습니다. 초록빛만 고집하는 소나무 숲 을 단조롭다고 흘기던 잡목 숲이 지금 은 나목이 되어 불어 닥칠 한파까지 두 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소나무가 겨울 걱정이 없 는 것이 아니니 이따금씩 내리는 한겨 울의 폭설을 무서워합니다. 그토록 푸 르고 싱싱했던 노송의 가지는 물론이 요 어느 땐 눈의 무게에 못 이겨 몸통 까지 무참히 꺽일 때가 있습니다. 그간 견디기 어려운 온갖 고난과 넘기기 어려운 역경을 숱하게 넘기면 서 푸른 의지로 백 년 이상씩 버텨온 노공들이 통째로 꺽이는 통곡입니다.

토막 뉴스

미국 장로교, 동성결혼 인정키로 결혼을 ‘남녀간’에서 ‘두 사람간’으로 새로 정의

미국내 최대 장로교 종파인 장로 교(PCUSA)가 동성결혼을 인정하기 로 했다. 미국 장로교는 최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회헌(會憲)을 채택 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20 일 보도했다. 장로교가 표결을 통해 채택한 새 회 헌은 결혼을 ‘남녀간에 이뤄지는 것’ 에서 ‘두 사람간 이뤄지는 것’으로 새로 정의했다. 동성결혼을 인정한 것 이다. 장로교는 또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단내 목사들 에게 동성결혼의 주례를 설 수 있도록

허용했다. 동성결혼식 주례 허용은 찬성 371 표, 반대 238표로, 결혼은 두 사람간 이 뤄지는 것이라는 안건은 찬성 429표, 반대 175표로 각각 통과됐다. 앞서 장 로교는 지난 1991년과 2008년에도 비 슷한 내용의 안건을 상정한 적이 있으 나 반대표가 많아 채택되지 못했다. 장로교 총회의 결정이 나온 직후 평 신도위원회는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 련, 장로교는 지난 2011년 총회 표결 에서는 ‘동성애자 목사’를 인정하기 로 해 논란을 초래한 적이 있다.

꺽여 설해목이 되는 소리는 산중 전 체가 뒤흔들리는 산 울음이며 아픔과 아쉬움의 메아리로 되돌아옵니다. 깊 은 밤 설해목 꺽이는 소리에 놀라 잠 이 깰때는 가슴이 서늘합니다. 햇빛이 나면 잠시 녹아 버릴 눈 무더기인데도 몇시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푸른 의지와 굳건한 힘도 어쩔 수 없이 꺽 이고 맙니다.

젊은 나이에 떠나신 분의 부인과 천진 한 아이들의 눈동자를 보면서 느낀 것 은, 어떻게 눈을 감으셨을까 하는 것 과 한 여인의 통곡만으로 그 슬픔을 어찌 감당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입 니다. 선양보살님과 제일 친한 심미 보살님께서 자주 위로해주시면서 지 혜로운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가끔씩 석양녘에 산길을 산책하다 보면 발목이 묻히도록 쌓려있는 낙엽 들이 밟히고 바스러지며 그때마다 마 른 목소리로 소리칩니다. ‘생불생 사 불사 (生不生 死不死)’라 살아도 산 것이 아니요,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 다. 살아있는 사람은 죽어가고 있으 며 죽은 사람은 다시 윤회해서 태어난 다는 의미로 이해됩니다.

삼동결제(三冬結制)라서 이곳 은 해사 기기암 선방에 오게되었으며 제 일(祭日)마다 참석 못해 죄송했습니 다. 그러나 2재부터 이곳 은해사 기기 암 선방에서 위패를 모시고 영가천도 를 위해 부처님 경전을 읽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모인 선방스님들은 수 행을 청정하게 하시며 법력이 높으신 스님들이라서 영가를 위한 좋은 천도 인연이 될 줄 믿습니다.

인간도 자연이며 운명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만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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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June. 2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속담 풀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게 요즈 음 세상이다. 경제, 정치, 교육 사회 뿐 아니라 예전에는 오랜 세월이 지나 도록 엉뚱한 空想의 세계에 머물러 있 던 “로봇”과 같은 만화의 세계도 얼 마 안 가서 현실화 되는 것을 볼 수 있 다. 이제는 인간과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로봇 제작도 가능하다고 하니 놀 라울 뿐이다. 어디 그 뿐인가? 컴퓨터 기능의 발 달로 온 세상의 정보가 일일 생활권이 아닌 순간 생활권 안으로 좁혀지는 등 그 변화의 속도를 가늠할 수 없을 정 도의 빠른 세상, 인간의 이러한 능력 은 神의 축복인가? 아니면 신에 대한 반란인가? 염려하는 나는 그런 세상에 적응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의 세 계로 되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말해서 “디지털”이 아닌 “아나로 그” 세상에 머물고 있는 듯, 우리의 생활에서 그 출처도 역사도 분명하지 않은 “속담”을 우리네 삶의 변함없 는 철학이라 여기며 살고 있다. 교육수준이 높아 겉보기에 점잖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사기 성 있는 사업을 하거나 도덕적으로 합 당하지 못한 생활 하는 것을 보면 “ 점잖은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

간다.”는 속담이 생각나고, 믿었던 사 람이 뒤로 배신하는 경우를 당하게 되 면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 은 모르는 세상”을 경험하는 셈이다. 나는 한 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구 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를 외 치며 삶의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는 자 서전(?)을 쓰도록 격려한다.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 다”는 미국으로 이민 와 사는 동포 대 부분이 누구나 느끼는 속담일 테고, 어 려울 때 보살펴 준 사람이 어느 날 바 로 옆 골목에 같은 업종의 사업을 여는 경우에는 “길러준 개에게 물렸다.” 는 속담으로 비유할 수 있겠다. 년 전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어디가 어 딘지 알 수 없도록 변한 국토를 보며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 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가끔 방문하는 어르신께 작은 선 물을 드리고 귀가하는 길, 마치 친정 집엘 다녀오는 듯 많은 먹거리를 얻 어 오게 되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것” 같다. 불화로 남편과 이혼하려는 여인 이 남편 때문에 속상하다고 하소연 하 는 친구에게 “왜 그렇게 남편과 싸우 지?” 라고 충고 하는 것은 “가랑 잎

이 솔잎보고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는 속담의 표현일까?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靑出於 藍이라는 고사성어는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는 우리네 속담과 같은 뜻 일 테고 함께 힘을 합하여 좋은 결과 를 만들게 되면 “백지장도 맛들면 낫 다”라고 한다. 본국에는 아직도 친척이나 친구들 이 많이 삭고 있어서인지 요즈음 본국 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를 보며 나는 그에 합당한 속담을 떠올리 게 된다. “세월호의 참사”를 일으킨 청해진 해운의 실 주인이 기독교 침례회에 속 한 기독교인이라나? 책임을 회피하고 도망 다니는 그들 일가의 행태는 바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시내를 흐린 다.”로서 선량한 기독교인들의 낯을 들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또한 수십 년 쌓아온 자신의 직 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일하다가 政 界에 추천된 인재의 비리를 파헤치는 것을 보면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이 어디 있는가?”라는 속담을 상기하 며 “Nobody’ Perfect”라는 인간 의 보편적 본질을 생각하게 되고, 국회 청문회에 이르기도 전에 부정적 여론

(?)에 밀려 落馬하는 국무총리 후보들 의 안타까운 처지를 보며 “나무에 오 르라고 하고 흔든다.”는 속담도 떠 올 리면서 “옛말 그른 게 없다.”는 속담 을 상기하게 되는 요즈음이다. 봉인된 분노가 무슨 이유에서 폭발 한 것일까? 최 일선에서 근무하던 병 장이 총기 난사로 동료를 사망하게 한 군대에서는 “관심병사” 등 군대시 스템의 결점을 보완 한다나? 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속담 속에 묻히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평화 통일을 위한 희생은 언제까지 계 속 되려는가? 겨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는 속담으로 긍정의 희망 을 가져 본다 “속담”의 사전적 의미는 예로부 터 한 민족 혹은 한 사회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전해지는 語句이다. 흔 히 쓰이는 格言이나 箴言과 유사하나 속담은 그 속담이 통용되는 공동체의 의식구조를 반영하기 때문에 언어학 이나 문화 인류학 등에서 연구대상이 되고 문학 작품에도 많이 등장한다는 평가가 있음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 변 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아직도 아나로 그식 생활을 하고 있는 내게는 한 줄기 위안이 되고 있다.(2014/6/24)

2014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여름성경학교 (VBS) Wilderness Escape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VBS에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뛰놀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신나는 파티에 함께 해요!

시간: 6월 26일(목) ~ 28일(토) (오전 9시 ~ 오후 1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대상: Preschool ~ 5학년 등록비: $20 (T-shirt 및 점심식사 포함) E-mail: jsyslee@bu.edu


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NH 중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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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Anna Jung 의 내집 마련 가이드 집 내놓기 전에 해야 할 ‘열 가지’ 요즘 많은 바이어들이 인터넷에 올린 사진과 동영상을 먼저 보고 나 서 실제로 집을 보러 갑니다. 셀러는 더욱 더 집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 야 합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늘 모델 홈이나 고급 호텔처럼 아름답게 집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매물 전문 디자 이너를 고용하여 모델 홈처럼 꾸미기 도 합니다. 그러나 경비가 만만치 않 습니다. 약 2,000스퀘어피트 정도 되 는 경우 3,000~ 5,000달러가 듭니 다. 클수록 더 비싸집니다. 반대로 아 예 집을 비워 놓는 경우 바이어의 상 상력을 무한대로 자극하여 효과가 큽 니다. 그러나 먼저 이사를 나가야 한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살아온 횟수에 비례하여 집은 짐 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4-5년에 한 번씩 집을 사고파는 경우 한 번씩 짐 을 정리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 집에서 10년, 20년 살다 보면 실제 로 사용하는 공간보다 짐을 쌓아 놓는 공간이 더 커집니다. 사람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이를 보지도 느끼지도 못 합니다. 70세 일본인 셀러 한 분의 경 우 온 집이 쌓아 놓은 박스와 짐들로 가득 차서 정작 본인은 사이사이 겨 우 몸을 움직이며 생활하고 계셨습니 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현재 살면

서 집을 내놓기 위한 첫 10가지 해야 할 일들을 알아봅니다.

입니다. 집 안에 몇 년 째 묵혀있던 냄 새들까지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 가능한 한 많이 치우고 버립니다. 집을 파는 결정은 일반적으로 하루 이틀 동안에 하지 않습니다. 생각하고 계획하는 동안 짐 치우기부터 먼저 시 작합니다. 집이 훨씬 커 보이는 효과 가 있습니다. 집의 크기는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정리 정돈과 청소를 잘 하여도 짐으로 넘쳐나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거라지 세일이나 이삿짐 세 일을 진행합니다. 짐도 치우고 이사비 용도 나오는 일거양득입니다.

4. 손쉽게 닿는 장소에 있던 작은 소품 들을 정리하여 큰 묶음을 만들어 보관 합니다. 5. 숨길 수 있는 한 숨깁니다. 집의 결함을 바이어에게 감추라는 뜻 이 아닙니다. 눈에 띄지 않게 집어넣 을수록 공간이 살아납니다. 6. 장소와 분위기에 맞는 전등은 가장 쉬운 장식입니다. 특히 빠져있는 등이 없도록 집 안팍을 거듭 확인합니다. 가장 쉽게 눈에 띄는 소품이며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2. 살기에 익숙해져있는 가구들을 재 배치 합니다. 넓은 공간이 나오도록 합니다. 가 구들에게 공간을 빼앗기지 않도록 합 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골라 정리합 니다. 이삿짐 분량을 줄입니다. 가구 가 주인인지 내가 주인인지를 스스로 질문합니다.

7. 너무 낡거나 부서진 캐비닛 고리, 문 손잡이, 전기 커버 등은 그리 비싸지 않 습니다. 새 것으로 바꿉니다. 예상외로 상큼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8. 정원의 나무들을 정리합니다. 특히 집을 가리는 무성한 잎과 나무를 많이 잘라내고 덤불을 걷어내며 잡초를 뽑 습니다. 시간을 두고 몇 달 동안 충분 히 물을 주어 잔디나 나무의 예쁜 색 이 푸르게 올라오게 합니다. 바이어의 첫 방문 시 다른 결점을 눈에 띄지 않 게 합니다.

3. 전문 청소인을 고용합니다. 본인이 하는 청소로는 십 년 묵은 먼지와 오물이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 다. 전문 청소팀을 고용합니다. 평소 에 하기에는 쉽지 않은 유리창 청소 부터 냉장고 및 오븐 속까지 두 세 명 이 몇 시간 동안 해야 하는 일이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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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미 집에 있는 소품이나 색이 선명 한 꽃이나 화분 등을 이용하여 모델 홈 을 모방합니다. 쓰지 않는 담요나 스 카프를 소파에 비스듬하게 걸치기만 해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 습니다. 10. 여유가 된다면 새 페인트를 하는 것이 드는 돈에 비하여 상당히 효과적 입니다. 즉시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강하고 자극적인 색은 손님용 화장실 이나 식당 정도로 충분합니다. 그 외 의 부분은 중간색을 선택합니다. 이사를 먼저 하고 난 빈 집에 몇 천 달러를 들여 전문가를 고용하지 않는 경우 셀러 스스로 할 수 있는 준비입 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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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Wednesday, June. 25,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22회: 바로크 (Baroque) (2)

제2도: 이삭과 레베카, 1665

제1도: 자화상, 1669

지난 회에서는 이태리 바로 크 초기의 카라바조의 그림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네델란드 의 바로크 그림을 살펴본다. 네델란드는 17세기에 포르 투갈을 누르고 해상권을 잡고 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 라가 되었다. 소위 황금시대 (Dutch Golden Age) 를 이 루었다. 수입해 온 커피, 차, 설탕을 즐기며 미술 작품을 감상하게 되었다. 루벤스, 할 스, 렘브란트, 베르메르, 거장 들이 속출하였다. 모두 카라 바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루벤스에 관해서는 이미 그의 ‘우아한 세 여신’ 과 ‘최후의 만찬’ 을 제12회 와 제14회에서 각각 소개한 바 있다. 할스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렘브란트를 오늘, 베 르메르를 다음 주에 감상하겠 다. 할스와 렘브란트를 비교 한 말이 있다. 독일 화가 리버 먼 (Max Lieberman) 은 “ 할스의 그림은 볼 때 마다 그 림을 그리고 싶게 하는데, 렘 브란트의 그림을 보면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렘브란트 (Rembrandt van Rijn, 1606-69) 는 반 고호와 같이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 자화상은 모델이 필 요 없어서 돈도 안들고 언제 나 그릴 수 있기 때문에 돈에 쪼달리던 반 고호한테는 적격 이 아니었을까 한다. 그러나 렘브란트는 워낙 자화상을 좋

아해서 20대에서 부터 죽을 때까지 40점 이상의 자화상 을 그렸다. 한 평생의 일기장 이 되었다. 화가로 일찍 명성을 날렸 다. 돈이 많이 들어왔다. 결혼 도 잘해서 행복하였다. 미술 품에서 골동품까지 골고루 사 들였다. 대 저택까지 샀다. 그 러나 부인이 아이 셋을 낳았 는데 차례로 죽었다. 네번째 는 아이가 살았지만 산모가 불치병이 들었다. 애처롭게 죽어가는 부인 옆에 앉아서 그녀의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아이를 돌보고 부 인을 간호하는 여인에게로 곧 눈을 돌렸다. 나중에는 그녀 로부터 결혼 안해 준다고 고 소를 당했다. 고소에는 졌지 만 그녀를 10년 동안 정신 병 원에 넣는데는 승소를 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어린 시녀 와 결혼을 했다. 처음부터 무 리하게 산 저택, 씀씀이가 큰 생활, 등등으로 파산을 했다. 집 날리고 자신의 명화를 비 롯 모든 재산을 다 날렸다. 부 인이 먼저 죽었다. 다음에는 하나 밖에 없던 아들 마저 죽 었다. 제1도는 그의 마지막 자화 상이다. 63세로 죽던 해에 그 렸다. 입고 있는 옷 같은 데는 신경을 쓰지 않고 40여년 간 의 희로애락으로 낙인된 얼굴 에 치중하였다. 체념과 기대, 회의와 친밀이 교체되어 있는 가 하면 뜻대로 성취를 못했

다는 회한, 그래도 행운아였다 는 만족이 다 실려 있다고 한 다. 두려움 없이 철학적 유머 로 죽음을 대하는 얼굴이라고 도 한다. 동정 받아야 할 사람 은 차라리 우리라고 말하고 있 다고도 한다. (마지막 말은 이 자화상보다 몇년 전에 그린 그 의 대표작 자화상에 대한 평이 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이태 리의 바로크에서 벗어나 인간 의 내부를, 그 심리와 감정을, 파고 들었음을 알 수 있다. 초기에는 남의 초상화를 많 이 그렸는데 노년에는 하느님 께 귀화해서 ‘돌아온 탕자’ 를 비롯 성서에 나오는 이야 기를 많이 그렸다. 제2도는 ‘ 유태인 신부’ (The Jewish Bride) 또는 ‘이삭과 레 베카’ (Isaac and Rebecca) 라고 불리운다. 처음에는 결혼 식에서 아버지가 딸을 포옹하 는 그림이라고 해석했고 다음 에는 이삭과 레베카의 종교화 라고도 했는데 현재로는 어느 신랑 신부 결혼을 기념하기 위 해 그들을 이삭과 레베카로 비 유해서 그렸다고 한다. 밖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신 랑의 팔이 유난히 밝다. 우리의 눈은 자연히 신랑의 팔에서 시 작, 신부의 가슴으로 옮겨 간 다. 가슴을 지긋이 누르고 있 는 신랑의 오른손을 신부가 왼 손으로 차분히 받아드린다. 이 두 손이 그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나타내고 있다. 이 그림의 핵심이라고 보아도 좋겠다. 신 부의 불그스런 두 볼은 수줍음 이다. 신랑의 황금색 옷과 신부 의 빨간 드레스는 따듯하고 조

화가 잘 되어 있다. 그들의 마 음이다. 반 고호는 “10년을 덜 살 더라도, 2주일 동안, 말라 빠진 빵 부스러기로 요기를 하면서 라도, 이 그림 앞에 앉아 있으 면 좋겠다” 라고 했다. 렘브란트는 판화 (print) 도 많이 남겼다. 판화는 나무 판, 동판, 석판을 쓰는데 일 단 새겨 놓으면 복사를 많이 해서 팔 수 있는 것이다. 그 는 동판에 엣칭 (etching) 을 해서 300여개의 작품을 만들 었다. 제3도는 “세 십자가’ (Three Crosses) 라는 엣칭 이다. 예수님께서 두 도둑 사 이에서 돌아가신 장면이다. 렘 브란트도 신앙심이 깊어 예수 님 처럼 죽고 싶다면서 자신의 회계사와 변호사를 불러 양쪽 에 앉혀 놓고 눈을 감았다고 한다. (물론 농담이다.) 엣칭은 동판을 쓴다. 도장

제3도: 세 십자가 1653

과 반대라고 보면 되겠다. 도 장은 글자 아닌 곳을 파 버리 는데 엣칭은 글자를 판다. 도 장은 인주를 글자에 뭍여 찍 는데 엣칭에서는 파인 곳에 만 잉크를 발라 종이를 눌러 찍어 낸다. 엣칭을 하려면 처 음에 동판 위에 왁스를 골고 루 입히고 송곳으로 그림을 그린다. 송곳 지나간 자리는 왁스가 벗겨진다. 질산을 부 으면 질산은 왁스가 벗겨진 곳을 부식해서 움푹 들어가 게 만든다. 엣칭이 생긴지 300년 후 1800년 경에 리토그라프 (lithograph) 가 생겼다. 이 것은 석판을 쓰는데 엣칭과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 듯한 석회석에 왁스로 그림 을 그리고 배경을 부식하기 때문에 도장 같이 된다. 로트 렉, 반 고호, 마티스가 많이 이용했다. (계속)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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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로와 함께하는‘싱글로 가는 길’

효과적인 스윙을 위한 좋은 포스춰 Dr. Young G. Jang, 전화 617-458-2733. PGA Teaching Pro(B-8) USGTF Master Teaching Pro, USGTF 뉴잉글랜드지부장(외국어부), Quail Ridge Golf (Acton, MA) Assistant Pro. 레슨: 렉싱턴 Stone Meadow 연습장, Quail Ridge CC (필드레슨도 합니다)

른 스윙을 할 수가 없습니 다. 아래쪽 허리도 굽혀서 는 안되고 펴주어 척추 라 인이 일자가 되도록 만들 어 줄 때 몸을 꼬고 풀어 주는 일을 효과적으로 해 낼 수 있습니다. 7. 두 팔은 자연스럽게 매 달려 있는 것처럼 해주어 야 합니다. 두 팔에 힘을 빼고 손바닥을 치는 자리 가 손이 있어야 할 자리 랍니다. 이 때 두 손이 발 끝 바로 앞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기초가 단단해야 높은 건물 을 지을 수 있듯 골프 스윙에서 도 기본이 잘되어야 스윙이 나날 이 좋아질 수 있답니다.오늘은 포 스춰(posture)에 대해 말씀드리 려고 합니다. 포스춰는 스윙을 위 해 몸이 기초를 잡아놓는 것 즉 몸의 기초가 되는 뼈들을 어떻게 정렬하여 폼을 취해야 하느냐 하 는 문제입니다. 포스쳐는 볼을 정 확하고 멀리 보내기 위해 정말 중 요합니다. 포스춰가 좋지 않으면 몸에서 만들어진 힘을 볼에 정확 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없답니다. 1. 몸을 꼬고 풀어주는데 있어 정 말 중요합니다. 몸을 꼬고 풀어주 는 행동은 파워 스윙에 아주 중요 한 요소입니다. 최고의 스윙 스피 드를 내기 위해서 올바른 근육을 쓸 수 있도록 우리 몸의 뼈가 어

떻게 정렬이 되어야 하는지 알아 야 합니다. 등을 굽히거나 허리를 굽힌 오른쪽 두 그림처럼 해서는 안돼고 왼쪽 그림처럼 허리를 곧 게 펴주어야 합니다. 2. 무릎은 위에서 보았을 때 무릎 끝이 발끝까지만 오도록 약간만 굽혀줍니다. 무릎은 자신의 눈 으로 보았을 때 발 끝에 위치하도 록 굽혀주어야 합니다. 너무 많이 몸을 굽히거나 뻣뻣하게 세우면 좋은 스윙을 할 수 없습니다. 3. 손목은 목표지점 반대방향으로 약간만 돌린 상태입니다. 그립 의 종류에 따라 손목 돌아간 정도 가 다르긴 하지만 정상적인 포스 춰에서 손목은 약간 돌아가 있는 상태가 됩니다. 4. 힙은 골반을 뒤로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뒤로 빼줍니다. 힙을 뒤로 빼주어야 상채가 앞으로 숙

여줘도 몸이 앞으로 쏠리지 않습 8. 두 손은 다리에서 최소 니다. 골반을 뒤로 밀어주어 높은 한 주먹 넓이 정도 떨어져 의자에 앉는다는 기분으로 만들 있어야 합니다. 가끔 초 어줘야 합니다.

보자들의 경우나 보기 플 레이어들의 스윙을 보면 두 손이 몸에서 너무 많이 떨어져 볼 컨트롤을 잘 못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자 그러면 포스춰를 만들어 봅시다. 두 손으로 골프채를 잡고 양팔을 곧 게 펴서 배꼽 높이에 오 게 합니다. 이때 다리는 곧게 펴줍니다. 힙을 중 심으로 상채를 굽혀 클럽 이 땅에 닿을 때까지 굽힙 니다. 허리가 굽어져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무릎을 약간 굽혀주면 됩니다. 다 음 주에는 어드레스에 대 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 머리는 약간 떨어뜨린 다는 기분으로 세워줍니 다. 머리를 너무 들면 볼을 볼 수 없습니다. 상 채와 머리가 분리된 듯 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하 는데 머리를 너무 숙이 거나 세우면 좋지 않습 니다. 머리를 너무 숙이 게 되면 백스윙시 어깨 를 돌리는데 방해를 받 습니다. 6. 등은 머리에서 힙까 지 일자가 되도록 굽히 지 말고 세워줍니다(오 른쪽 그림) 등이 심하 게 굽혀 있어서는 올바

새로워진 Quail Ridge Golf로 초대합니다 Par 70 챔피언십 코스(9홀)로 새롭게 단장하여 길어지고 재미있어졌습니다! www.QuailRidgeActon.com Mark Laviano, General Manager 장영규 프로(Young Gyu Jang) T. 617-458-2733 Mark@quailridgeacton.com 354 Great Rd. Acton (Rt. 2A & Rt. 27) T. 978-264-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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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5,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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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소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6이닝 2K 1실점, 류현진 9승 성공 3회까지 퍼펙트 투구 펼쳐...

한국이 알제리에 패한 가운데, 미국에 서는 류현진(27,다저 스)이 시즌 9승(3패)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3일(이

하 한국시간) 미국 펫 코 파크에서 열린 샌 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의 ‘2014 메이저리 그’ 원정 경기에 선 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94) 4피안 타 2탈삼진 1볼넷 1 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 끌었다. 류현진의 평 균자책점은 3.18에 서 3.06까지 내려갔 다. 이날 류현진은 3 회까지 퍼펙트 투구 를 펼쳤다. 다저스는 1회와 2회 1점씩 뽑 으며 2-0을 만들었 다. 류현진은 4회 첫 위기를 맞이했다. 크 리스 데노피아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희생 번트로 1사 2루 상황을 맞이했다. 이 어 카를로스 쿠엔틴 에게 첫 볼넷을 내줬 다. 그러나 후속 두 타자를 각각 땅볼과 뜬공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5회 에도 2사 후 안타를 맞았으나 무실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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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US여자오픈 우승 생애 첫 메이저퀸 등극

기록했다. 류현진의 첫 실점 은 6회에 나왔다. 선 두타자 데노피아에게 좌전 2루타를 맞으며 무사 2루 위기에 몰 렸다. 이어 후속 타선 을 내야 땅볼 2개로 유도하는 사이 2루에 있던 데노피아가 차 례로 진루하며 홈을 밟았다. 실점 이후 류현 진은 토미 메디카에 게 중월 2루타를 맞 았다. 그러나 후속 르 네 리베라를 파울 플 라이로 잡아내며 이 날 자신의 경기를 마 무리했다. 다저스는 7회 마 운드에 오른 J.P, 하 웰(1⅓이닝)을 비롯 해 브라이언 윌슨(⅔ 이닝)-켄리 젠슨(1 이닝)이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미셸 위가 드디어 US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미셸 위(24·미국)는 2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클럽(파 70/6,64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 한화 약 33억 2000만원) 최종 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 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 븐파 70타를 쳤다. 미셸 위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최종 우 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미셸 위는 US 여자오픈 우 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메 이저퀸에 등극했다. 또 지 난 LPGA 롯데 챔피언십 우 승에 이어 시즌 2승이자 통 산 4승을 달성했다. 미셸 위는 이날 전반 1번 홀부터 보기를 기록한 뒤 파 행진을 계속하다 10 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켰 다. 이어 미셸 위는 16번 홀 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주 춤했지만 17번 홀에서 긴 거리 버디를 성공시켰다. 미셸 위는 18번 홀을 파 세 이브로 마무리 지으며 우승 을 확정지었다.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3편 천하비무의 시작 이미 나이가 29세가 되어 중후한 인 품이 더욱 빛이 나는 연개소문은 노쇠 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성축조의 모 든 업무를 관장하고 있었다. 그는 동부 집안의 모든 일을 아우인 연정토에게 일임하고 임지로 가기 위해 지금 열병 장에 선 것이다.

제1장 다(5)

천리장성을 축조하기 시작하

다음해 영류태왕 재위 12년이 되 던 해(서기 629년)에는 신라 진평왕 이 김유신으로 하여금 고구려를 침공 하게 하여 동쪽 경계 지역인 낭비성( 娘臂城) 지금의 청주 지역. 을 탈취하였다. 진평왕은 고구려가 통일된 당나라 의 침략을 대비하느라고 한반도 쪽 변 경에 병력을 집중시킬 수 없을 것이라 고 판단하고 졸지에 침략을 감행하여 작은 성공을 거둔 것이었다. 고구려는 몇 번에 걸쳐 반격을 가했지만, 조의선 인들의 지원이 없었고 또 민심이 영류 태왕로부터 등을 돌리는 바람에 작은 나라 신라마저 쉽게 이길 수 없었다. 게다가 이 기회를 타서 당나라가 침입 할까 두려워 도무지 적극적인 공격을 펼 수 없이 아까운 군사력과 물자만 낭 비하고 말았다. 고구려 조야는 점점 약화되어만 가 는 고구려의 국가적 현실에 비분강개

한 분위기만 쌓여가고 있었다. 한편 연 태조와 연개소문은 2년간 천리장성을 축조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었다. 그들은 각 부에서 2만 명씩 인력을 차 출하였고 필요한 경비를 왕실 측에서 반 그리고 각 부에서 5분의 1씩을 거 두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들이 천리장 성을 쌓으러 떠난다는 소문이 전국에 퍼지자 조의선인들 약 5천명이 연태 조와 연개소문을 돕기 위하여 자원하 여 그들과 함께 떠나기로 한 것이다. 그해 영류태왕 14년(서기 631년) 고구려 도성인 장안성 왕궁 밖 대연무 장에서는 장성축조를 위하여 부여성 으로 떠나는 연태조와 연개소문이 열 병식을 거행하고 있었다. 이미 많이 늙 어서 79세가 되어오는 노쇠한 연태조 는 이것이 나라를 위한 자신의 마지막 봉사가 될 것이고 어쩌면 다시는 도성 을 살아서 밟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우 려가 들었다. 그러나 고구려의 미래를 위해서는 그래도 떠나야 한다고 모질 게 마음먹고 그는 말에 올라탔다.

영류태왕은 대연무장 정 가운데 태 왕석에 태왕후와 함께 앉았다. 그 좌우 에는 대대로 진효명을 비롯한 만조백 관과 삼군대장군 사영건을 필두로 군 부 측 인사들이 앉아서 먼 길을 떠나 는 연태조 일행을 거만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이미 나이가 115세된 청려선인과 하무선인 및 태백선인을 비롯한 원로 선인들 그리고 벌써 나이가 스무 살이 되어 의젓하고 빛나는 기상을 간직한 선우일우와 그의 스승들인 용명 및 정 고 등 30명이 또한 그 열병식에 참석 하고 있었다. 태왕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열병 식이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떠나는 장 병들은 모두 얼굴이 환하고 밝았으며 연태조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마치 즐거운 소풍을 가듯 그렇게 경쾌한 기 분을 풍기고 있었다. 이윽고 연태조를 태운 말과 연개소문을 태운 말이 태왕 앞을 지나가면서 경례를 하였다. 그러 자 태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마지막 임 지가 될 지도 모르는 국가 원로에 대 해 최대한의 예를 표했다. 만조백관들 과 모든 군부 측 인사들도 그들에 대 해 열렬하게 박수갈채를 보냄으로써 그들의 전도를 축하하고 있었다.

열병식이 끝나고 태왕과 모든 백관들이 자리를 떴을 때 청려선인 및 원로 선인 일행과 용명, 정고를 비롯한 30대 제자들 및 일우가 연태조와 연개 소문을 만나러 가까이 다가왔다. “아니 이게 누구야? 일우가 이렇 게도 의젓하게 자랐다니 참으로 세월 이 빠르구나. 그래 요즘 어떻게 지내 고 있어?” 두 사람은 이미 크게 성장하여 영락 없는 선우려상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 는 일우를 보고 몹시 대견해 하였다. “어르신과 형님의 염려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형님처럼 나라를 위한 길을 가려고 합니다.” 일우가 씩씩하게 대답하자 두 사 람은 일우를 번갈아 껴안으며 반드시 고구려 전국 무술대회를 제패한 후 천 부신검을 하루 빨리 차지하라고 격려 하였다. 일우는 두 사람의 깊은 사랑과 격려에 코끝이 찡하였다. 청려선인이 우선 연태조의 늙은 손을 붙잡았다. 고구려의 살아있는 역 사, 그것이 바로 연태조였다. 전국 강 경파들의 수장으로서 아직 고구려 천 하에 우뚝 군림하고 있는 그가 도성을 비운다는 것은 일견 매우 위험한 일이 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한 충정에 노구 를 이끌고 임지로 떠나는 노제자를 바 라보며 청려선인은 가슴이 쓰려왔다. 마지막 길을 가는 제자이자 동지에게 무어라 한 마디를 해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그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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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5,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13회: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체조 한의학에서는 신장 기능의 저하를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보기도 머리카락의 수명은 3~5년입니다. 여성의 머리카락은 이보다 조금 오래 갑니다.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천수’를 다 누리고 세상을 떠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리카락은 새로 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듯이 머리카락의 재생능력도 떨어집니다. 나이든 분들의 머리카락이 성글거나 심지어 머리가 민둥산에 가까워지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요즈음에 젊은이들 가운데서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들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 하루에 50개 가량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하루에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의 기능 저하를 주요 원인가운데 하나로 듭니다. 스트레스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다음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목 돌리기 목을 좌우로 천천히 돌려줍니다.

머리 두드려주기 손가락에 힘을 주고 머리를 골고루 두드립니다. 가볍게 쳐주면서 부드럽게 마무리합니다.

♣ 일곱(seven)가지 예쁜 행복 ♣ 1) Happy look /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들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2) Happy talk / 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3) Happy call / 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하십시오 명랑한 언어는 상대를 기쁘게 해줍니다. 4) Happy work / 성실한 직무 열심과 최선을 다하십시오. 성 실한 직무는 당신을 믿게 해줍니다. 5) Happy song / 즐거운 노래 조용히 흥겹게 마음으로 노래하십시오. 마음의 노래는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머리 쓸어넘기기 손가락을 세워 머리를 빗질 하듯이 뒤로 쓸어 넘깁니다.

두피 자극하기 손가락으로 두피를 잡았다 놓았다 하면서 자극을 줍니다. 이 동작을 두피 전체에 반복합니다.

6) Happy note / 아이디어 기록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십시오. 당신을 풍요로운 사람으로 만들 것입니다. 7) Happy mind / 감사하는 마음 불평대신 감사를 말하십시오. 비로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됩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발바닥 용천혈 두드리기 왼발을 오른 무릎 위에 올려놓고 손바닥으로 용천혈을 두드립니다. 반대쪽으로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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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당신과 프로즌 요거트 사업을 함께할 미래의 브랜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2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에 대한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사업 아이템 프로즌 요거트 사업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프로즌 요거트 사업의 모든것을 알고 싶으신 분들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계신 분들 건강식품 사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안전하고 사업성 높은 프로즌 요거트 프랜차이즈를 찾고 계신 분들

제2회 사업설명회 주최 : MAXSON DEVELOPMENT LLC. 장소 : ONE BURLINGTON BUSINESS CENTER (67 SOUTH BEDFORD ST. BURLIMG, MA)

7월 10일 목요일 오후 4시~ 6시 문의 : Mr. Paul Son / bkcson@gmail.com

781-704-4825 MAXSON DEVELOPMENT LLC www.frozenswirl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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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ne. 25,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지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2014 후원금

장용복/이창주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정택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회비와 후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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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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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성금] 엄성준 총영사 (금일봉) /보스턴한인회 ($500),/ KSEA New England Chapter ($200) / 민주평통보스턴($300) 김인수($20) ET Y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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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전옥현,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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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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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June. 25. 2014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뉴햄프셔 한인회 제 10기 2차 이사회 개최 조은경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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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24

공고 <뉴햄프셔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일시: 장소: 주관: 협조: 대상:

2014년 6월 28일 (토) 오후 2:00 26 Regional Drive Concord NH 뉴햄프셔 주 정부 뉴햄프셔 한인회, 한국전 참전 용사회 참전용사와 가족들 및 관계자

NH 무지개 칼럼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수는 없다.

뉴햄프셔 한인회 제 10기 2차 이사회가 지 난 6월 21일 (토) 7시에 이가그릴에서 있었 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 주 토요일 (6월 28 일)에 있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비롯 하여 2014년 하반기 행사와 날짜 시간을 확정 하고 각 행사별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토요일에 있을 참전용사 보은행 사는 올해 처음으로 뉴햄프셔 한인회와 주정 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며,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 약 1500명 정도의 참석을 예상하고 준 비하고 있는데, 미국 측 대표로는 뉴햄프셔주 의 Margaret Hassan주지사가 참석하며, 한 국정부를 대표하여서 보스톤 총영사관의 엄성 준 총영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모든 참전용사에게 는 ‘Korea reborn’ 이란 책이 선물될 예정 이며, 가능한 한 모든 참석자들에게도 책이 선 물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박선우한인회장은, 가능하면 많은 동포 들이 참석하여 노병들의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하 였다. 또한 감사와 보은을 나눌줄 아는 국민임

을 주류사회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박회장은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가 끝난 후에 는 총영사와 한인회 임원의 간담회가 있을 예 정이다. 6월 및 2014년 하반기 한인회 행사별 날짜, 시간, 장소는 아래와 같다.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일정 : 6월 28일 (토) 오후 2시 장소 : The NH Army National Guard Aviation Support Facility (26 Regional Drive, Concord, NH)

광복절 기념행사: 일정 : 8월 16일(토) 오전 11시 장소 : 뉴햄프셔 한인교회 12 Station Road, Bedford,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조성 만찬: 일정 : 10월 18일(토) 오후 6시 예정 장소 : 뉴햄프셔 감리교회 8 Pleasant Street, Salem, NH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참 많은 어려움도 있었 지만, 그 중에서도 좋은 점도 참 많았다. 어려운 점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아서 생략 하고, 가장 자랑스러운 점 중 에 하나는 한글창제다. 조부 모님은 지금 작고하셨다. 할 아버님은 서당 출신이시고 할 머님은 서당도 안 다니셨다. 두 분 다 단 한 번도 한글을 배워보신 적이 없으신 분이시 다. 그런데도 읽고 쓰고 하셨 다. 교회를 다니시면서 찬송 가와 성경을 통해서 한글을 깨치신 듯하다. 또 하나는 월드컵이다. 우 리의 과거를 보면 눈물이 난 다. 우리의 선배 축구선수들 은 돈이 없어서 전세기는 물 론, 비행기를 한꺼번에 탈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돌아, 돌 아, 갔다. 그 뿐만이 아니다. 선발 단이 경기 전날 밤에, 중 간 팀은 경기 당일 날, 마지막 팀은 경기가 시작한 후에 도 착했다. 그들은 다리에 쥐가 나고,.... 그 어려움을 딛고 오늘날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 난 축 구만 보면 그 생각이 떠나지 를 않는다. 그 선배들은 온갖 모멸감을 받았을 것이다. 역 사에 아직도 깨지지 않는 참 패 기록을 가지고 있는 대한 민국 팀이다. 그래도 난 그 역 사가 자랑스럽다.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그 런 경험도 없는 나라가 아직 도 수두룩하다는 것이다. 월 드컵을 밟아보지도 못한 나라 가 많다는 것이다. 그 때도 일 본을 꺾고 간 것이다. 그렇기 에 자랑스럽다.

다른 하나는 그런 역사도 나의 역사이기에 자랑스럽다.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다. 대표 팀 이 이번에 16강에 못 들어가 도 그것도 하나의 역사다. 나 의 역사다. 그런 것들이 모여 서 고지에 다다르는 것이다. 4강까지 갔던 전우들이 쓰러 지고, 다시 뒤에서 일어나 달 려가다가 16강까지 다시 가 다 또 쓰러졌다. 이제 우리는 또 일어나 앞으로 달려간다. 아직 모르지만, 또 달려갈 것 이다. 우리는 과거에 월드컵에서 한 골 넣는 것을 얼마나 대견 하게 생각했었었는지 모른다. 지금은 두 경기에서 3골이나 넣었다. 3골 넣은 것에도 만 족하지 못할 만큼 우리가 성 장해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 는 어느 팀을 만나도 골을 넣 을 수 있는 팀이다. 승부를 떠 나서 말이다. 옛날에는 감히 생각이나 했었던 일인 줄 아 는가? 한골만 넣어도 감지덕 지 했었지 않았는가 말이다. 축구뿐만이 아니다. 자동차도 그렇고, 보릿고개도 그렇고, 헬기, 비행기, 인공위성, IT 산업, 전화기 등등. 어떤 것은 이미 고지에 올라가 있다. 국 가 전체가 올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못 올라간 것들도 시 간이 지나면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슬프게도 당연히 내려 오기도 해야 한다.) 왜냐고? 고지가 바로 저기 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서 말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늘도 사랑과 약속, 희망의 무지개였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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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5,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New England Korean News

JUNE 25 (WED) ~ JULY 01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6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KOREAN JAPANESE MARKET

CJ 반반미

타마키 골드쌀

Shirakiku 교자만두

수라상 평양냉면

Shinsegae Food 생쫄면

Brown and Brown Sweet Rice 15Lbs

California Koshihkari Short Grain 15Lbs

Gyoza Dumplings with Spicy Beef 1Lbs.

Korean Style Buckwheat Noodles 3.53Lb

Noodles with Spicy Pepper Sauce 15.16oz

$15.99

$27.99

$4.99

$7.99

$5.99

수라상 햇쌀 떡국떡

해태 다시멸치

Shirakiku 게 맛살

아지노모토 교자 소쓰

백설 맥아물엿

Slice Rice Cakes 1.43Lb

Dried Anchovies 1Lbs

Imitation Crab Sticks 1.1 Lbs

Ajinomoto Gyoza Dipping Sauce 10fl. oz

Corn Syrup 2.54kg

$2.19

$12.49

$5.79

$3.29

S&B 골든 컬리-카레

파 (3 for $1)

유동 꽁치

Golden Dragon 만두피

Golden Curry Sauce Mix 240g.

Scllion (3 for 1)

Boiled Mackerel Pike 400g

Nanka Seimen Won Ton Skin 12oz.

$2.69 Wang 부산어묵 Wang Fish Cake 2.2Lbs

$5.99

국순당 생 막걸리

3 for $1.00 오리온 초코보이

Orion Choco Boy 1.76 Oz

$1.49

$2.19

$4.99

사태 (Beef Shank)

돼지 불고기 (Pork Sirloin)

$4.99 / LB

$4.99 / LB

2 For $1

백설 햇 바삭김

왕 유기농 까먹는 군밤

Beksul Dried Seaweed (Fine) 8pcs

Roasted Chestnut 5.29oz

Frozen 꽁치 (Mackerel Pike)

$1.99/LB $2.99

$6.99

$2.49

KOREAN & JAPANESE BEER & WINE, SOJU AVAILABLE !

Frozen 명태 (Pollock)

$1.99/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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