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6 2013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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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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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June. 26. 2013

한인회, 보스톤코리아 안동식 돕기 성금전달 Page 3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617-519-4500 / haninhoebo@gmail.com Vol.14 / No. 24

민주평통 보스톤지역협의회장에 김성혁 목사 (Smith College 교목) 임명 한국정부의 토일정책 지침을 숙지하고 해외동포의 의견을 건의하여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것

[6.25전쟁 63주년 특집]

북도민회 회장을 역임하면 서 대북문제, 특히 북한 인 권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 고 이 지역 한인들에게 안 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제16기 민주평통 보 스톤지역협의회장에 임명 된 김성혁 신임 회장은 한 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명 소감과 함께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의 운영 방안 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 Page 5 박대통령, 한-중 공조로 북, 대화의 장으로 이끌것 Page 9

대입 준비, 빠를수록 좋다 Page 23

[김성혁 회장 인터뷰 내용]

의대진학 Q&A Page 25

정든 보스턴을 떠나며 Page 35

주 보스톤 총영사관은 민주평통 사무처 의 정식 공문을 접수하여 제16기 민주평 통보스톤지역 협의회장에 현 스미스칼리 지 교목으로 재직중인 김성혁 목사(사진) 가 임명되었음을 알려왔다. 김성혁 목사는 그 동안 뉴잉글랜드 이

▲우리 지역에 유능한 분 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민 주 평통 16기 회장으로 내 정된 것에 대하여 송구 스 럽게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 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16 기 민주 평통은 내부적으로는 안정 기조 를 취 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본국 정부 의 통일 정책에 충실하도록 노력 하겠읍 니다. 민주 평통은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헌법기관입니다. 따라서 이번 16기 민주 평통은 한국 정부의 통일 정책지침을 숙 지하고 해외 동포의 의견을 수렴하여 남 북 평화 통일 정책을 건의하고 박 근혜 정 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할 진정성을 보이고 남북 경협을 이행한다면 서로 번영을 누 릴 수 있을 것이며 북한이 고질적인 통미 봉남 외교 노선을 버리고 남북 경색을 풀 어 정부가 북한과 대화에 나서면 적극 협 력할 것입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제16기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소속 자 문위원 40명(공관 추천인사 36명, 사무 처장 제청인사 4명)을 아래와 같이 위촉, 임명하였다. (가나다순, 총 40명) 강천 성, 김벤자민, 김성혁, 김숙자, 김승규, 김 우혁, 김종성, 김창근, 김창현, 김현주, 남 궁연, 남일, 박선우, 박성옥, 박승삼, 박영 찬, 박정언, 손문식, 신영옥, 윤미자, 윤종 필, 이강원(MA), 이강원(RI), 이동문, 이 문항, 이제봉, 이현경, 장승훈, 정옥경, 조 은경, 최순용, 한문수, 한선우, 한윤영, 함 혜란, 홍순우, 홍진섭, 홍치선, 황길남, 황 우성 이상 40명 (기사: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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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June 2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과기협, 연례 총회 및 야유회 개최

보스톤한국사랑회, 6.25 전쟁 63주년 포럼 개최 6.25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말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심어주어 튼튼한 안보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

2012년 연례 총회 및 야유회에서 함께 찍은 단체사진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 최준영)는 오는 7월 6일 뉴햄프셔의 KAYP 청소년 캠프장에서 연례 총회 및 야유회를 개최한다. 날짜 및 시간: 2012년 7월 6일 토요일 12시-3 시 (BBQ 점심 제공) 장소: 10 Brace Ave, Hooksett, NH 03105 과기협 회원들뿐만 아니라 자녀들 및 가족들 모두에게 재미 있는 시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하며, 참가자들에게 과기협 로 고가 들어가 있는 기념품들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한다. 총회 시간에는 이재형 신임회장의 인도로 부회장/차기 회장 당선자 를 인준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현재 회원이 아니더라도 과기협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이라면 누구라도 환영을 한다고 한다. 원활한 행사준비를 위 해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6월말까지contact@kseane.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제221회 NEBS Monthly Meeting 6.25전쟁 63주년 포럼에 참가한 보스톤한국사랑회 회원들과 한인 동포들

보스톤 한국 사랑회(회장 이강원)는 6월 22 일(토) 6.25 전쟁 63주년 포럼을 열었다. 켐브리지소재 가야식당에서 12시부터시작 된 이날 포럼은 6.25참전유공자회,재향군인 회,해병대 전우회,월남전 참전 용사회,보스톤 한국사랑회,일반 시민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한선 전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의 사회 로 약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김승진 시민협회 사무총장이 “김일성 세습 의 종말을 위한 대한민국의 안보정책 방향” 에 관한여, 강경신 전6.25참전 유공자회 회장 이 “6.25전쟁의 발발 원인과 결과”에 관하 여, 김현주 보스톤 한국사랑회 위원이”북한 의 회담 제의에 대한 평가”에 관하여 발표가 이어졌다.

동하고 있는 종북주의자들에 의하여 대한민국 의 안보가 흔들릴 수 있으며 내부의 정신적인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강 경신 전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은 6.25 당 시를 회고하며 그때의 상황을 전해 주었고, 김 현주 위원은 학교에서의 일부교사에 역사왜 곡 교육에 우려를 나타내며 어떠한 어려움에 도 남북대화의 끈은 놓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 하였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이강원 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건전한 생각을 가진 젊은 세대 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기쁘고 6.25 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말고 자라나는 세대들 에게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심어주어 튼 튼한 안보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 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김승진 사무총장은 현 대한민국의 상황을 공 산화 전 베트남과 비교하며 각계각층에서 활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사: 보스톤한국사랑회)

일시: 2013년 6월 27일 (목요일) 6:30 pm 장소: 10th floor conference room New Research Building 77 Ave Louis Pasteur, Boston, MA 02115 학술대회 관계로 한 달간 쉬었던 NEBS monthly meeting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6:30-7:00 식사 7:00-7:10 공지사항 7:10-8:00 Scientific Seminar: 정승민 박사님 (HMS) 8:00-8:15 휴식 8:15-8:20 5-min break! 8:20-9:10 Scientific Seminar: 오승은 박사님 (HMS) “Single cell growth study using quantitative phase microscope” 9:20-11:30 뒷풀이 (Longwood Grill) seminar와 abstract는 웹사이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 니다.http://www.nebskorea.org/bbs/board.php?bo_ table=C_1&wr_id=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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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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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보스톤코리아와 함께 보스톤마라톤 테러 부상 한인 안동식군에게 성금전달 보스톤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안동식 군 돕기 켐페인에 전달된 한인들의 정성, 소중히 전달 친 부모처럼, 친 형처럼 보살펴 주신 한인사회에 감사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보답하겠다. 은 피해가 10이라면 한인사회에서 보여준 마음은 100이라며 한인사회 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안동식 군은 이번에 마음깊 이 느끼게 된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 의 마음을 깊이 세겨 자신이 받은 사 랑을 꼭 다시금 한인들을 위해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 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한편, 보스톤마라톤 폭탄 테러 부 상 한인 안동식 군 돕기 자선 골프대 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충청향우회 또한 안동식군의 쾌유를 기원한다는 메세지를 한인회를 통해 안동식 군에게 전달하였다. 현재 안군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치 료가 마무리 돼 가고 있고 일주일에 이틀 정도 부상당시의 트라우마를 치 료하기 위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안 군은 보스톤 시에서 모금하고 있 는 원 펀드에 지원서를 넣은 상태이 며, 성기주 변호사가 모든 필요한 법 적 문제를 돕기로 한 상황이다 [안동식 군 돕기 성금 현황] 보스톤마라톤 테러 부상 한인 안동식 군을 돕기위한 한인들의 성금을 전달하는 한선우 한인회장 (사진설명: 좌로부터 한선우 한인회장, , 박중석 영사(주 보스톤 총영사관), 안동식 군, 장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

뉴잉글랜드한인회와 보스톤코리아 가 공동으로 전개한 보스톤마라톤 폭 탄테러 부상 한인 안동식 군 돕기 켐 페인을 통해 한인사회에서 정성스럽 게 모아진 성금을 지난 6월19일(수요 일) 한선우 한인회장, 박중석 영사, 장 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 운데 보스톤코리아 사무실에서 안동 식 군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한선우 회장 은 안동식군의 몸상태를 점검한 후 불

행중 다행으로 빠른 쾌유를 보여 기쁘 다며 앞으로 남은 유학기간 무사히 마 쳐 안동식 군이 목표한 바를 성실히 달 성해 주는 것이 안군의 부상을 함께 걱 정해 준 한인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격 려해 주었다. 보스톤총영사관 박중석 영사도 안 군의 빠른 회복을 축하하며 특히 한인 회와 보스톤코리아가 함께 한인사회 를 위해 발벗고 나선준 것에 대해 통 영사관 측에서 깊이 감사한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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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하였다. 보스톤코리아의 장명술 대표 역시 이곳 보스턴 지역의 언론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서 한인회와 함께 켐페인을 전개하게 되어 보람 있었다고 전한 뒤, 향후 한인사회를 위한 공익적 차원의 켐페인을 한인회와 함께 적극 전개해 날갈 뜻을 피력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안동식 군은 자신 에게 보여준 한인사회의 따뜻한 온정 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신이 받

주보스톤 총영사관 $500, 보스톤 코리아 $100, 뉴잉글랜드 한인회 $100, Robin Nahyun Cho $50, Mi Ja Lee $20, Charles K Choi $100, Jeong Sook Choi $100, Woo Tail Lee $100, Han Kyu Lee & Mi Ok Han $20, Ki Suk Kim & Hyun S. Kim $200, Yon Sun Shelby $500, Chun Yui $30, Jae Young Kim/ Hyang Joong Kim $50, Sung U Yi/ Jung Y Yi $100/ 김성혁목사 $50, 충청향우회 $500, 뉴잉글랜드 해병 전우히 $120 합계 : $2,640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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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June 2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공지사항

7월부터 뉴햄프셔 한인회보 발행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선우 회장, 한인회간 화합과 발전 도모 위해 현재 발행중인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내에 뉴햄프셔한인회보 발행키로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선우 회장과 뉴햄프셔한인회 박선 우 회장은 뉴잉글랜드지역 한 인회간의 화합과 상호 발전 을 위해 오는 7월 첫째주 부 터 현재 발행되고 있는 뉴잉 글랜드한인회보에 지면 한면 을 할애하여 뉴햄프셔 한인회 및 한인사회 소식을 전달하는 뉴햄프셔 한인회보를 발행하 기로 합의 하였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뉴잉글랜드지역 한인 회들이 상호 협력하고 발전하 는 것이야 말로 우리 한인사 회가 보다 성숙하고 발전하는 길이라며 이를 위해 추후 한 인회보를 통해 지역 한인회보 를 발행하고자 하는 한인회들 에게는 언제든 한인회보를 오 픈할 생각이며 이를 통해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가 한인회 를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나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헴프셔한인회 박선우회 장 역시 한인회보의 지면을 통해 뉴햄프셔한인회보를 발 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 한 인회보의 어려운 재정 상황하 에서도 한인회간 상호 협력을 위해 뉴햄프셔 한인회에 지 면을 할애해 준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 한다고 말 했다. (KSNE)

1.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2. 재외동포 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 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응모가 있기를 바라며, 재외공관과 각 한인회에서는 지역 재외동포 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주 제 : ‘코리아 타운’ ‘재외동포 삶의 현장’ ○ ‘코리아 타운’: 세계 각지에 형성된 코리아타운(한인타운) 전경 사진 ○ ‘재외동포 삶의 현장’ 이국땅 직업(사업) 일선에서 일하는 재외동포의 활동 모습 우수작 대우

북부보스톤교회 김용환 목사 칼럼 지면 한인사회 화합위해 양보

○ 시상 : 12명 대상(1명):100만원, 우수상(1명)50만원, 입선(10명) 각 30만원 ○ 우수작 국내전시 시상작 12개 작품과 우수작 70~100개 작품을 선정하여 국내에서 전시

7월부터 교회협의회 소속 목사님들의 글 돌아가며 게재키로.... 오랜기간동안 한인회보에 글을 기고하신 북부보스톤교 회 김용환 목사님의 칼럼 지 면을 한인사회의 화합차원에 서 다른 목사님들에게 양보하 였다. 그간 게재되었던 북부보스 톤교회 목사님들의 칼럼은 당 교회에서 한인회보를 지원하 기 위해 일정 금액의 광고 후 원비를 지급하고 홍석환 전 목사 때 부터 한인회보에 게 제되었던 종교칼럼 형식의 기

고글 이었다. 북부보스톤교회는 한인회 지원 차원에서 시작된 일이지 만 이제 보다 더 많은 목사님 들에게 글을 통해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고, 한선우 한인회장 역시 다른 목사님들에게도 기회를 제공 해 주기 위해 지면을 양보해 주신 북부보스톤 교회에게 감 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한인회 장 취임 초기에 약속했던 한

인사회의 회합을 위해 앞으로 도 계속 작던 크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묵 묵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각오 를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는 7월부터는 각 교회 목사님들이 돌아가 면서 한인회보에 글을 제공 해 줄 예정이며 특정 교회의 홍보보다는 한인사회를 위해 좋은 글을 한인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글을 기고 해 주실 예정이다. (KSNE)

○ 입상작 12편은 연말 재단 달력 제작 사진자료로 활용 예정 응모요강 ○ 기간 : 2013년 4월 1일 ~ 6월 30일까지(3개월) ○ 아날로그 사진 : 원본사진을 스캔하여 (300dpi 이상), JPEG 파일로 응모 ※ 수상작은 추후 수상작 원본 필름 제출 필수 ○ 디지털 사진 : 2,000×2,800pixel 이상 권장, 파일용량 2Mb 이상, JPEG 파일로 응모 ○ 접수 : www.korean.net / www.okf.or.kr 팝업존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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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3주년 특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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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 - 이직 끝나지 않은 우리의 아픔 본 사진들은 미국 메릴랜드 NARA(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서 발췌한 한국전 기록 자료입니다.

▲ 1950. 10. 22. 평양, 북한 주민의 학살 현장. 누가 그들을 죽였 ▲ 1950. 11. 2.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이 트럭에 실려 고아원으 ▲ 1950. 7. 29.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나눠 로 가고 있다. 을까? 주고 있다.

▲ 1951. 5. 28. 38선 부근 6마일 남쪽 마을에서 탱크의 포화소리 ▲ 1950. 8. 25. 폭격에 불타고 기총소사에 죽어가다 에 귀를 막는 소년들

▲ 1945. 9. 9. 미군들이 서울시민들의 환영 인파에 싸여 있다

▲ 1950. 9. 30. 서울의 아침, 폐허가 된 시가지에 사람들이 부산 하게 오가고 있다

▲ 1950. 10. 13. 함흥. 우물에서 학살된 시신을 건져 올리고 있다. ▲ 1952. 12. 4. 아이젠하워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에 앞서 한국전 선을 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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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3

한인사회소식

보스톤한미노인회 해변가 공원에서의 하루 오늘의 식사를 준비할수있도록 제공해주신 조국과 수고하신 해외동포재단 그리고 보스톤총영사관 모두에게 다시 감사를 드린다.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성결교회 창립28주년 기념 및 이규연 목사 취임 감사예배 6월 30일 오후 5시 보스톤 성결교회가 오는 6월 30일 오후 5시에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및 이규연 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갖는다. 일시 :2013년 6월 30일 오후 5시 장소: 보스턴 성결교회 276 Old Billerica Rd, Bedfdrd MA.01730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 협회 모임 안내 7월 13일 토요일

보스톤한미노인회는 지난 6월22일 자연의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에 취하여 피곤한 몸과 마음을 쉬였다.Salem Willows 공원에서다. 아담하고 아름다운 공원이다. 모두에게 잠 간이나마 즐거움울 얻을수 있는 장소였다. 해 변의 이날 기온이 약간 더운듯 하지만 노한 우 리에게는 정말 좋왔다. 특별히 오늘의 점심식사는 “해외동포재 단”에서 보내온 지원금으로 준비되였다. 비 록 한끼의 식사지만 50여명이 모여 즐거운 식 사를 하며서 조국의 손길 임을 생각하니 그저 고맙고 흐믓함을 갖게 된다. 조국을 떠나사는 우리에게 우리를 생각해 주는 조국이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된다. 감사한 일이다. “내조국 대한민국이여 더욱 번창하라” 기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모두가 자기 나름대 로 시간을 즐기고 있음을 볼수있다.걷기도 하

고 의자에 앉아서 혹은 풀밭에 앉아서 대화를 하며 누워도 보고 그저 편한 한 모습이였다. 아름다운 무용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이도 있었다. 이곳까지 나와 만나서 이 렇게 있는 시간이 즐거운듯 하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지만 또 다음을 약속하고 가야한다. 섭섭함이 풍겨나는 작별 인사를 눈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고 몸으로도 하며 뻐스에 오 른다. 약간 더웠든 탓일가 모두 잠에 들어 간 다. 아마 나이는 못 속인다는 말이 맞는 말 일 까! 여러분 건강하세요. 다음 또 만나야 합니 다. 오늘의 식사를 준비할수있도록 제공해주 신 조국과 수고하신 해외동포재단 그리고 보 스톤총영사관 모두에게 다시 감사를 드린다. 보스톤한미노인회 드림

전, 현직 간호사들과 예비 간호사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본 모임은 현직 간 호사들, 미국 NCLEX(간호사 시험)를 합격하고 취업 준비중 인 예비 간호사들, 간호대학 학생들, 그리고 간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로서, 선배 간호사들에게 궁 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보고 비슷한 입장에 있는 다른 간호사 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가족 들과 함께 찰스강에서 무료로 카약과 카누를 즐길 수 있는 기 회도 될 것이다. * 우천시 또는 피크닉 관련 문의는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 로 해 주시고, 음식은 협회에서 불고기, 김치, 밥을 준비하고, 참 석자들은 반찬 한가지씩 해 오기를 원한다. 일시 :2013년 7월 13일 (토요일) 12pm-3pm 장소 : 1175 Soldiers Field Rd. Boston, MA 02228 (Neighborhood: Allston/Brighton) * www.map.google.com 에서 christian herter park Brighton를 검색하여 어린이 놀이터에 가까운 쪽으로 파킹하세요, 파킹은 무료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info@KoreanNurses.org로 해 주십시요.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 제1회 작품공모전 안내 응모마감 8월4일, 전시회는 10월5일부터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이사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에서는 뉴잉글랜드 지역 에서 활동하는 한인 미술가나 한국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 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제 1회 협회전에 출품될 작품을 공 모한다. 전시회는 2013년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사추세츠주 렉싱 턴 소재 렉싱턴 아트 크래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응모된 작품들은 보스톤 미술 박물관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의 한국실을 담당하는 큐레이터인 제인 포탈 아시아•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 미술부장의 심사를 거쳐 출품작이 선정된다. 응모 마감은 8월 4일(일)이며, 응모신청서와 작품사진 (이미지 파일) 을 info@kcsBoston.org 로 보내면 된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9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개인 $20, 부부 $40)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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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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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June 2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는 한인사회를 위해 묵묵히 활동을 수행하는 우리의 한인 단체를 소개합니다. 단체의 활동소개를 원하는 한인단체는 언제든 한인회보로 제보해 주시면 정성것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멀고도 가까운 간호사의 길 그레이스 리, 간호사, RN, 뉴잉글랜드 한인간호사 협회 (www.KoreanNurses.org) 내가 맨 처음에 간호학 공부를 시 작했을 때는 텔레비젼이나 라디오에 서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날마다 방송 했을 때 였다. 마침 아는 분을 만났는 데, 당시 집에서 아이들을 기르고 살림 만 했던 나에게 간호사가 되는게 어떻 겠느냐고 권유하셨다. 앞으로 미국에 서 외국인이 취업할 수 있는 가장 유 망한 전문직종 분야라고 말씀하시면 서 말이다. 평소 존경했던 분의 말씀이라서 그 즉시 간호사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 다. 집에서 가까운 B대학과 M대학 에 가서 알아보니 꼬박 2년을 풀 타임 으로 공부해야 되는 과정이었다. 무엇 보다 본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기초 관 련 과목들을 이수해야 하고 간호학 과 정 입학시험을 치뤄야만 했다. 처음 에는 너무 긴 과정이라 망설이기도 했 다. 하지만 주위에 간호사로 일하시 는 분들이 말씀하시길, 일단 간호사가 되면 취직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 고, 심지어 외국인들도 바로 취직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해서 공부를 시 작하기로 결정했다. 영어 작문부터 대학 수학, 생물학, 해부학, 화학, 미생물학 등등 본과정 에 들어가기 위한 자격을 갖추는데 꼬 박 2년이 걸렸다. 물론 파트타임으

로 공부해서 그렇다. 그 다음 간호학 과정 입학 시험(영어, 수학, 과학)을 치뤄야 했는데, 어떤 대학들은 문제가 비슷해서 여러 번 보면 금방 요령을 알 수 있었지만, 어떤 대학은 무척 까 다로왔다.

시험을 치루게 되었다.

이 시험을 위해 K학원에 다니든지 아니면 거기서 나오는 책을 사서 공부 하면 단번에 통과할 수 있 다는 말을 들었다. 시험문제가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쉽지도 않아서 내용을 공부 또 이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고등 하고 문제를 푸는 요령을 습득해야만 학교 검정고시과정인 GED과정을 들 했다. 마침내 준비 끝에 간호사 자격 은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시험을 통과 했을 때, 이제 드디어 취 이런 복잡한 절차를 하나하나 통과하 직할 수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기뻤 면서 간호학 본과정에 들어가게 되 는지 모른다. 그러나 진짜문제는 그 때부터였다. 었는데, 지 간호사가 부 금 생각해보 자신에게 도전이 되고 한국 사람들만의 교류 족하다는 것을 면 그 어려운 과정을 어떻 라는 한계를 넘어서 미국 주류사회의 일원으 다 아는데, 아 로 자리잡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무데서도 신 게 마쳤는지 입 간호사 안도의 숨이 를 받아주지 나올 정도다. 2년 동안 학교 수업과 병원실습을 병 않았다. 경험이 없다는 이유에서였 행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한국의 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병원에는 대학교에서 인문계를 전공했던터라 아예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너싱홈 이런 과정을 겪어내는 데 매우 힘들 (nursing home)에 지원하기로 했다. 었다. 2주에 한 번씩 치루는 시험과 먼저 인터넷으로 100여군데를 지원 병원실습 보고서를 작성하느라 나는 했는데, 놀랍게도 단 한 군데서도 연 가정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다. 매학 락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다 못 기마다 평균 75점이 안되면 과정에서 해 직접 이력서를 들고 인근의 너싱 탈락하는 관계로 언제나 초긴장 상태 홈 30여군데를 찾아다니면서 지원했 에서 공부와 실습에 임하곤 했다. 어 다. 그 중 3군데서 연락이 와서 면접 찌됐건 시간이 흘러 모든 과정을 마치 을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원 고 졸업을 하게 되었고, 간호사 자격

뉴잉글랜드 간호사 모임 안내 일시 :2013년 7월 13일 (토요일) 12pm-3pm 장소 : 1175 Soldiers Field Rd Boston, MA 02228 (Neighborhood: Allston/Brighton) www.map.google.com 에서 “christian herter park Brighton”를 검색하 여 어린이 놀이터에 가까운 쪽으로 파킹하세요, 파킹은 무료입니다 전, 현직 간호사들과 예비 간호사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 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본 모임은 현직 간호사들, 미국 NCLEX(간호사 시 험)를 합격하고 취업 준비중인 예비 간호사들, 간호대학 학생들, 그리고 간

서를 쓸 때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 중 에 아는 사람의 이름을 써넣은 것 때 문에 그 나마 면접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면접을 하고 나서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계속 전화를 하면 서 나 자신의 존재를 알리곤 했다. 이 런 노력 끝에 드디어 한곳에 취직이 되 어 간호사로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뒤돌아보면 공부도 쉽지 않고 기간 도 짧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그렇게 힘 들게 지내온 후라 더욱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더구나 40이 넘은 나이에 이곳에서 다시 직장을 잡고 사회의 일 원으로 열심히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 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뭔가를 해 야 하는 데 하고 집에서 생각만 하는 분들에게 이 길을 시작해 보라고 권하 고 싶다. 분명 자신에게 도전이 되고 한국 사람들만의 교류라는 한계를 넘어서 미국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구체적 으로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뉴잉 글랜드 한인 간호사협회로 문의하여, (info@KoreanNurses.org), 선배 한 인 간호사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용기 를 가지고, 간호사의 길을 도전해 보 기를 권한다.

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로서, 선배 간호사들에게 궁 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보고 비슷한 입장에 있는 다른 간호사들과 정보를 교 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천시 또는 피크닉 관련 문의는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 로 해 주시고, 음 식은 협회에서 불고기, 김치, 밥을 준비하고, 참석자들은 반찬 한가지씩 해 오기를 부탁드립니다. 협회: www.KoreanNurses.ORG, 이멜: info@KoreanNurses.org 자세한 문의는 info@KoreanNurses.org로 해 주십시요.교민들의 많은참석 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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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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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韓-中 공조로 北 대화의 장 나오게 할것 27일 방중 앞두고 ‘비핵화 협력’ 강조, 中 7월 외사공작영도소조 개최땐… 대북정책 대전환 논의 있을지 주목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이번 방중 에서 양국 공조를 더욱 내실화하고 북 한의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한중 간 의 협력과 공조를 다져서 북한이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한국과 중

국 모두 올해 새 정부가 출범했고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포함해 정치, 경제적으 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채택될 ‘한중 미 래비전 공동성명’에는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양국의 의지와 함께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 통일을 지지한다”는 내용 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 자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관련한 내용 이 들어가는 걸 전제로 관련 문구를 중 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 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胡 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때 발 표된 성명에는 “궁극적으로 (남북이)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계속 지지한 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중관계 전문가인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의 외교정책을 결정하는 최고기구인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영도 소조(中央外事工作領導小組)가 다음 달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중

청소년 절반 이상, 6.25전쟁 발발연도는? “몰라요” 성인 10명중 4명도 한국전쟁 발발연도 몰라... 우리나라 청소년 절반이 6.25전쟁 발발연도를 여전히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행정부는 지난달 25일 부터 이달 6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과 청소년(중· 고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 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들은 조사에서 ‘6·25전쟁 발발 연도를 주 관식으로 쓰라’고 하자 정확 히 맞춘 비율은 47.3%였다. 작년과 제작년에는 42.4%였 던 것고 비교하면 4.9%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청소년 절

반 이상이 발발연도를 알지 못 했다. 성인들의 35.8%도 6.25전 쟁 발발연도를 알지 못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제작년 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각각 35.8%, 36.5%였던 것과 비교 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안보의식 조사에선 성인의 64.9%와 청소년의 51.9%가 ‘자신의 안보의식 수준이 높 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조사 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인에 비 해 청소년의 안보의식은 여전 히 낮은 것이다. 청소년들은 안보의식이 낮은 이유에 대해 안보에 대한 관심 이 적고(45.7%), 교육이 부족

하다(31.6%)고 응답해 청소 년에 대한 안보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의 위협에 대한 인식을 묻는 조사에선 6.25전쟁 같은 ‘전면전 도발 가능성’은 낮 으나 연평도 포격과 같은 ‘국 지적 무력도발 가능성’에 대 해서는 성인 60.8%, 청소년 67.8%가 각각 높다고 답변했 다.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에 대해 성인의 44.3%는 ‘알 고있다’고 응답한 반면, 청소 년은 13.9%만 알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나 성인과 청소년의 인 지 수준이 큰 차이를 보였다.

국은 외사공작영도소조 개최를 비밀에 부치고 있다. 실제로 개최될 경우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는 중국의 대북정책 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외교 부는 “언제 개최될지 중국으로부터 들 은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는 24일 박근혜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 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이명박정부 때 의 비핵개방 3000보다 적대적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박 대통령을 박근혜 라고 부르면서 두 정책은 핵 포기와 개 방을 요구하고 흡수통일을 노린다는 점 이 공통점이라며 신뢰 프로세스는 북을 국제적으로 더 고립시켜 변화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간다는 점에서 선임자의 것 보다 더 적대적이고 대결적”이라고 말 했다. 또 이명박도 감히 손대지 못했던 (개성공단 같은) 북남협력사업마저 파 괴하려는 박근혜는 자기 부친이 직접 참여한 7·4공동선언도 묵살하는지 두 고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선임

홍명보 감독이 축구 대표팀 사 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 협회는 24일 회장단 회의를 열 고 홍명보 감독을 차기 감독으 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홍명보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과 호주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을 지휘 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2002년 한·일 월 드컵 당시 대표팀 주장으로 한 국 축구의 4강 진출을 이끌었 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 두고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지 도자 수업에 나섰다. 홍 감독은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 하며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 감독은 7월20일 개막하는 동아시아연맹(EAFF) 선수권 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지휘봉 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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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소식

Wednesday, June 26, 2013

셀틱스의 리버스 감독 떠난 보스턴, 피어스와 가넷 미래는?

닥 리버스 감독이 떠난 보스 턴 셀틱스는 어떻게 될까? 보 스턴글로브의 23일 보도에 따 르면 셀틱스는 닥 리버스 감독 을 LA 클리퍼스에 넘겨주기로 합의했다. 대신 셀틱스는 클리 퍼스가 가진 2015년 1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넘겨받는다. 현 재 리버스의 이적은 NBA사무 국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리 버스의 이적은 법적으로 아무 런 문제가 없다. 리버스의 클리퍼스행은 한마 디로 충격이다. 그는 9시즌 째 셀틱스를 지도한 상징적인 인 물이기 때문. 리버스는 정규시 즌 416승으로 셀틱스 역사상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포스트 시즌 106승은 전설의 명장 레 드 아우어벅(148승)에 이은 2 위다. 리버스는 2008년 셀틱스 에 구단통산 17번째 우승을 안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 LA 레이커스와 7차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리버스는 2011년 셀틱 스와 5년간 재계약을 맺었다. 리버스는 연간 700만 달러의 연봉(한화 약 81억 원)을 받는

잘 나가는 감독이다. 그런데 리버스는 몇 년 전부 터 구단운영을 두고 데니 에인 지 단장과 이견을 보였다. 우승 을 원하는 리버스는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두 노장을 지키길 원 했다. 하지만 에인지 단장은 노 장을 팔아 유망주를 영입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결국 리버 스는 “나에게 충성하는 사람 들이 있다. 다른 곳에 가서 새 로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줄 때라 고 생각했다”며 이적을 선언 했다. 이제 셀틱스는 리빌딩에 착 수할 것으로 보인다. 케빈 가넷 은 클리퍼스와 트레이드가 거 론되고 있다. 리 버스 감독은 자 신의 이적에 가 넷이 관련되어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시즌 셀틱 스는 가넷과 제 이슨 테리 혹은 코트니 리를 묶 어 클리퍼스에 보내고 디안드

코리아여행사 국제선/국내선 관광팩키지 크루즈여행

레 조던과 에릭 블렛소를 받아 오는 트레이드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전력이 있다. 카드만 맞으면 트레이드는 다시 추진 될 수 있다. 문제는 피어스다. 팀을 위해 서는 고액연봉자인 피어스를 정리하는 것이 맞다. 지난 시즌 피어스는 평균 18.6점으로 아 직 괜찮은 기량을 선보였다. 아 직 가치가 있을 때 파는 것이 낫다. 셀틱스는 피어스를 트레 이드하거나 방출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하지만 셀틱스는 피어스를 쉽게 팔 수 없다. 98년 데뷔한 피어스는 15시즌 동안 셀틱스 에서만 뛴 프렌차이즈 스타다. 피어스는 셀틱스 역사상 득점 2위, 3점슛 1위, 어시스트 4 위, 리바운드 7위에 올라 있다. 그는 2008년 파이널 MVP를 차지하며 셀틱스에 22년 만에 우승을 안겼다. 셀틱스는 NBA 에서 가장 전통을 중시하는 명 문구단이다. 피어스는 영구결 번이 확실시되는 슈퍼스타다. 이런 스타를 팔 경우 지역 팬 들의 엄청난 원성을 사게 된다. 닥 리버스 감독을 잃은 데니 에인지 단장이 과연 어떤 결정 을 내릴까. 폴 피어스가 처음으 로 초록색 유니폼을 벗는 초유 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New England Korean News

올해 보스턴마라톤 우승자, 보스턴 테러 희생자 위해 메달 기증 데시사, 결코 스포츠가 전쟁터가 될 수 없다.

폭탄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 가 발생한 올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 남자부 우승자 렐리사 데 시사(에티오피아·23)가 희 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메달을 보스턴시에 23일 기증했다. 데시사는 이날 보스턴시에 서 보스턴체육협회가 주최한 10㎞ 단축마라톤 대회 대회장 에서 지난 4월15일 보스턴 마 라톤 대회 우승으로 받은 메달 을 토머스 메니노 보스턴시장 에게 전달했다. 데시사는 “스포츠는 전 세 계 사람들을 연결하고 단결시 킨다”며 “결코 스포츠가 전 쟁터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4월 참사 이후 보스턴의 첫 주요 마라톤 경기인 이날 대회

장에는 6천400명 이상이 모였 다. 이날 대회는 주최측인 보스 턴체육협회의 상징 색깔인 푸 른색과 노란색 경기복을 착용 한 사람들이 많았다. 메니노시장은 대회장 연설 에서 “지난 수년간 이 위대한 도시의 시장직을 맡아온 사람 으로서 테러공격 이후 보스턴 이 이렇게 단결한 것을 보지 못 했다”면서 “보스턴을 더 강 하게 만들어준데 대해 감사한 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4월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 3명과 범인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경 찰관 1명을 위한 추모 묵념도 이어졌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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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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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폭풍 여야, 국정원 대선 개입

국정조사 전격 합의

똑 같은 대화록인데 여,야 해석 달라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의 회의록이 전격 공개되면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서해 북 방한계선, NLL 관련 발언을 놓고 한국 내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한국의 국가정보원이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공개한 8쪽 짜리 정상회담 회의록 발췌문 에는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김 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이에 NLL 문제를 놓고 오간 발언들 이 담겨 있다. 노 전 대통령은 NNL이 국 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은 것인데, 현 실로서 강력한 힘을 갖고 있 다”(40~41쪽)고 말한다. 또 한, NLL이라는 게 이상하게 생겨서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다. 라는 발언도 있다. 이를 두고 야당과 진보쪽 언 론은 이는 노 전 대통령은 보수 세력이 주장하듯 엔엘엘을 포

기한 게 아니라, 남북이 서해를 평화롭게 이용하는 신뢰 형성 과정을 통해 남북 대결의 산물 인 엔엘엘의 존재 의의를 해소 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해석하고 있다. 반면 똑같은 대화록을 두고 여당과 보수세력은 노 전 대통 령의 이런 발언이 NLL을 사실 상 포기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강하게 제기한다. 논란이 커지자 박근혜 대통 령은 NLL이 남북한의 실질적 인 해상경계선이라고 단호하 게 밝혔다. 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국 무회의에서 NLL은 수많은 젊 은이들이 피로 지키고 죽음으 로 지킨 곳임을 잊지 말아야 한 다고 말하며 대통령인 자신이 나 국무위원들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김 위원장과 같은 인식을 갖

고 있다며 NLL이 평화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던 노 전 대 통령의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 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NLL은 1953년 7월 한국 전쟁 정전협정 당시 해상분계 선 설정에 합의하지 못하자 같 은 해 8월 유엔군사령관이 선 포했다. 북한은 이에 대해 20년간 아 무런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고 1959년 11월 북한에서 발행 한 연감에선 남북 해상경계선 으로 명시했다. 그러다가 북한은 해군력 이 커지면서 1970년대 초부 터 NLL을 침범하기 시작했고 1999년에 연평해전을 일으킨 직후 서해 5개 섬 주변 해역을 자신들의 영해로 정한 해상 군 사분계선을 일방적으로 선포 했다. 바로 이 해역에 대한 주권을 놓고 남북한은 그 동안 세 차 례나 해상에서 교전을 벌였다.

한국 거주 시민권자에도 기초연금 지급 65세 이상 96,800원 지급 현행 65세 이상 재외국민 대 상 복수국적 허용 정책이 시행 되면서 한국 정부가 한국 내에 거주하는 복수국적 한인들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 기초 노령연금은 소득이 하위 70% 이하인 노인들에게 월 9만 6,800원씩 지급하는 복지 제 도로, 한국 정부는 2년 전부터

복수국적을 가진 65세 이상 노 인에게도 기초노령연금 지급 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복수 국적자는 국적법에 따라서 대 한민국 국민이고, 외국인으로 취급돼선 안 될 것”이라며 “ 따라서 65세 이상이 되면 연금 수급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 일 각에서는 한국내에서 세금을 내지 않은 복수국적자에게 기

초노령연금을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재외국민들의 상당 수가 이민 등을 오기 전 한국에 서 냈던 세금에 대한 혜택을 받 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 으로 자격이 있는 복수국적자 들이 합법적으로 기초노령연 금을 수령하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정조사계획서 내달 2일 본회의서 처리하기로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 및 정치 개입 댓글 관련 의혹에 대 한 국정조사가 이르면 다음달 실시된다. 새누리당 최경환·민주당 전 병헌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 서 만나 국정원 직원 댓글 의혹 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 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26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해 27 일 본회의에서 채택한 뒤 7월2 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기로 했다. 양당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일정에 전격 합의하면서 냉각 된 여야관계에 돌파구가 마련 됐지만, 추후 국정조사특위 구 성과 조사 대상·범위 등을 놓 고 진통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최 원내대표는 이 날 의원총회에서 “국정원 문 건이 공개되고 국정원 댓글 의 혹사건 국정조사 문제 등으로 솔직히 국회 순항 여부가 아슬 아슬한 국면”이라며 “여야 는 국정조사 합의를 계기로 민 생관련 법안을 6월 국회에서 순조롭게 처리하기로 합의했 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 원내대표도 “국

정조사를 철저하게 해서 국정 원이 다시는 국내정치에 개입 하지 않도록 발본색원하는 계 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전·현직 국정원 직원에 대한 매관매직 의혹, 국정원 여직원 불법미행·감금에 대한 수사 가 선행돼야 한다며 ‘선(先) 검찰수사·후(後) 국정조사’ 입장을 고수했다. 새누리당의 입장 선회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전문 공개 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 방한계선(NLL) 발언 왜곡 의 혹 등으로 비판 여론이 고조되 는 것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풀 이된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6일 여야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각각 열어 구체적인 시행 내용을 협 의하기로 했다. 다음달 2일 국정조사계획서 가 본회의에서 채택되면 곧바 로 국정조사특위가 구성된다. 하지만 특위 활동과정에서 국 정조사 방법, 대상 등을 둘러싸 고 여야의 공방이 불가피해 보 인다. 새누리당은 전·현직 국 정원 직원에 대한 민주당의 매 관매직 의혹을 쟁점화할 방침 이다. 민주당은 국정원과 경찰 등 국가권력기관의 선거 개입 의 혹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 등 정치 개입 의혹 도 추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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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3

미국사회소식

미국 정치권, 러시아에 스노든 본국송환 압박 백악관ㆍ상원의원 등 “스노든 추방” 촉구, 미·중관계 경색 우려도

미국 정치권이 러시아 정부 에 국가안보국(NSA) 등의 기 밀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한 전 직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 드워드 스노든(29)을 본국으 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하고 나 섰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 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24일 (현지시간) 발표한 성명 에서 “스노든이 현재 러시아 에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 러시아 정부가 스노든을 미국 으로 돌려보내 법의 심판을 받 을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검 토하길 기대한다”며 본국 송 환을 공식 요청했다. 헤이든 대변인은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사건 공조 등 지금까지 미국과 러시아는 법 집행 과정에서 협력을 유지 해 왔다”면서 “우리는 러시 아 정부의 요청으로 범죄자들 을 돌려보내기도 했다”고 설 명했다. 백악관의 이같은 요청은 러 시아 당국이 스노든의 구금 및 본국 송환에 대해 협조하지 않

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 이 후 나온 것으로, 러시아 정부 의 대응이 주목된다. 헤이든 대변인은 이어 “우 리 측이 스노든의 신병인도를 요청했음에도 홍콩 당국이 스 노든이 도망하는 것을 방치한 데 대해 실망스럽다”면서 “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과 홍콩 당국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스노든의 도망 을 방치한 것은 미국ㆍ홍콩, 미국ㆍ중국의 양자관계를 훼 손할 것이라는 점도 전했다” 고 강조했다. 이처럼 백악관이 강경한 대 응으로 일관하는 것에 대해 일 각에서는 이번 사안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행 보’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 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 놨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기후변 화 관련 중대 정책 발표와 이 달 말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등 의 일정에 집중하는 백악관으 로서는 ‘스노든 사태’가 확 산하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런 강 경 기조로 인해 스노든이 미국 으로 송환됐을 때 오히려 더 파문이 커질 수도 있어 오바마 대통령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공화ㆍ사우 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도 이 날 세르게이 키슬라크 주미 러 시아 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면 러시아는 미국 당국에 협조해 스노든을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번 사태 는 양국 관계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면서 스노든을 미국으 로 송환할 것을 거듭 촉구했 다. 스노든은 지난 23일 홍콩 을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 착했으며, 이날 쿠바 아바나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정 된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은 것 으로 확인됐다고 러시아 언론 은 전했다.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대학, 소수계 우대 논쟁 다시 원점으로 대법원, “위헌성 재심리” 하급법원에 되돌려보내 미국 대학이 입시에서 광범 위하게 채택하는 소수계 우대 정책,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 션’(affirmative action)의 위헌성 논쟁이 원점으로 돌아 갔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24일 텍 사스대가 입시에서 소수 인종 등을 우대하는 정책을 펴는 게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뉴 올리언스 제5항소법원의 판결 과 관련해 이를 재심리하라고 사건을 되돌려보냈다. 미국 최 고 법원이 중요한 현안에 대한 결정을 또다시 회피한 셈이다. 대법원은 대법관 찬성 7명, 반대 1명의 판단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 사건 재판이 진 행될 때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송무 담당 법무차관을 지내면 서 소수계 우대 정책을 지지했 던 엘레나 케이건 대법관은 스 스로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내 결 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역시 진보 성향의 루스 베이 더 긴스버그 대법관은 유일하 게 반대표를 던지면서 합헌 판 결한 하급법원 판단이 옳다고 주장했다.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은 다 수의견문에서 소수계 우대 정 책으로 대학 입시에서 역차별 을 받았다는 백인 여성의 소송 을 심리하는 과정에서 항소법 원이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 위 반 여부에 대해 정확한 법률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고 지 적했다. 이 프로그램의 위헌성 여부를 더 엄격하게 검토하라 는 취지다. 따라서 논란 속에서도 수십 년간 지속된 이 제도는 항소법 원에서부터 다시 다뤄져야 한 다. 이 사건은 2008년으로 거슬

러 올라간다. 백인 여학생 아 비게일 노엘 피셔는 그해 오스 틴에 있는 텍사스대 입학을 거 부당하자 “피부색이 하얗다 는 이유로 역차별을 당해 헌 법에 보장된 평등권이 무시됐 다”고 소송을 냈다. 피셔가 문제 삼은 부분은 텍사스주 소재 고교의 최상위 성적 학생들에게 입학 자격을 부여하는 텍사스대의 ‘상위 10% 정책’이다. 당시 상위 10%에 들지 못했던 그는 대학 측의 소수자 우대책 때문에 같 은 성적이라도 흑인과 히스패 닉 학생은 이 정책의 혜택을 받 고 백인은 제외되는 경우가 발 생한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10년 전인 2003 년에는 미시간대 법학대학원 의 소수계 우대 정책과 관련한 안건을 처리하면서 인종에 근 거한 쿼터(할당)제가 헌법에 어긋난 것은 아니라는 1978년 판례를 재확인한 바 있다. 10 년 전 당시에도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가까스로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사건에서도 1 심 지방법원과 뉴올리언스 제 5항소법원이 텍사스대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미국 명문 텍사스대 법 학대학원은 1883년 설립 이후 70년 가까이 흑인 학생을 받아 들이지 않았으나 1950년 소송 을 낸 흑인 헤먼 매리언 스위트 의 손을 대법원이 들어주면서 오랜 ‘전통’이 깨졌고 지금 은 텍사스대 전체 학생 중 백인 이 절반 이하다. 흑인 인종 차별 논란으로 홍 역을 치른 텍사스대가 이번엔 ‘백인 인종 차별’ 논란으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처지 에 놓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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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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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13회] Part III. 양도소득세 관련 Q&A Q41: 한국에서 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어떻게 구 분하는가?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납세의무 차이점 은 무엇인가?

A:

한국세법은 개인을 거주자와 비더주자로 구분 하여 과세소득의 범위와 과세방법 등을 달리 적용하 고 있다. 한국 거주자는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납 세의무를 부담하지만, 비거주자는 국내원천소득에 대하여만 한국에서 납세의무를 부담한다. 거주자가 외국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하여 당해 국 가에서 소득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한국에서 소득세 를 게산할 때 외국에서 납부한 세액 중 세법에서 정 한 한도내의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소득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원칙적으로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 이상 거소를 둔 경우 한국의 거주자로 보며, 그 외의 자는 비거주자로 본다. 여기서 주소란 생활의 근거 가 되는 장소로 국내에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 국내 에 소재하는 자산의 유무 등 생활관계의 객관적 사 실에 따라 판단한다. 거소는 상당한 기간동안 계속 하여 거주하는 장소로서 주소와 같이 밀접한 일반적 생활관계가 없는 장소를 말한다. 또한 계속하여 1 년 이상 국내에 거주할 것을 통상 필요로 하는 직업 을 가진 때 또는 국내에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이 있 고 그 직업 및 자산상태에 비추어 계속하여 1년 이 상 국내에 거주할 것으로 인정되는 때에는 거주자 로 보며,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2과세기간에 걸 쳐 1년 이상인 경우에도 거주자로 본다. 한편, 해외이주법에 따라 해외이주한 자(비거주자) 가 영주귀국하는 경우에는 국내에 주소를 둔 날(거 주자가 되기 위해 입국한 날)부터 거주자가 된다.( 부동산거래관리과-150, 2012.3.9) 해외에 이주하여 영주권 또는 이에 준하는 장기체류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국내(한국)에서 생업에 종사 할 목적 등으로 영주귀국하려면 영주귀국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영주권 또는 영주권에 준하는 장기체 류 자격의 취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더주여권 을 말함)를 갖추어 외교통상부장관에게 신고하여 야 하며, 외교통상부장관은 영주귀국 신고를 받았 을 때에는 영주귀국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함. (한 국세법 및 미국세법상 각 국의 거주자가 되는 경우, 즉 이중거주자가 되는 경우 거주자국 판정은 Q9 참 조) 예를 들어,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1년 이상 거소를 두고 한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한국거주자에 해당된다. 한국세법상 한국거주자에게는 한국내에서 조세감 면이나 비과세 등 각종 혜택도 함께 부여한다. 예

를 들어 거주자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1세대 1주택 에 대하여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한국 비거 주자(일반적으로 가족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는 영 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한국의 비거주자에 해당) 는 원칙적으로 1세대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Q42: 미국에서 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어떻게 구 분하는가? 한국과 미국 양국의 거주자에 해당하는 경우 어느쪽 거주자가 되는가?

A: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미국에서 사업 또는 직장근무를 하는 거주 외국인 등 미국세법상 미국인이 해외에 금융계좌를 가지고 있고 1역년동 안 어느 시점이든 모든 해외금융계좌 잔고의 합계 가 $10,000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예외없이 FBAR 보고를 하여야 한다. 미국 세법에서는 (1) 과(2) 및 (3)의 요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미국세법상 미국인으로 보나, 예 외적으로 (4)에 해당하는 경우 미국세법상 미국인 이 아니라고 판정할 수 있다. (1) 미국시민: 미국시민은 미국세법상 미국인이다. (2) Green Card Test: 미국 영주권자는 미국 거주 자로서 미국세법상 미국인이다. (3) Substantial Presence Test: 미국 영주권자 가 아니라 하더라도 외국인이 일정 가간 이상 미 국체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거주외국인으로 미국거주자로 본다. (2013년 소득세 신고시의 거 주자 기준: ① 2012년 31일 이상 미국에서 체류 하고, ② 미국체류 기준일수가 2012년(체류일수의 100% Count), 2011년(1/3 Count), 2010년(1/6 Count) 3년을 합하여 183일 이상인 경우) (4) 다만, 위 (3)의 체류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신고대상연도 중 미국에서 체류한 일수가 183일 미 만이고, 당해 신고연도에 외국에 Tax Home(가족 이 사는 주거지인 Family home이 어디이든 관계 없이 사업의 주된 장소, 고용 혹은 근무장소를 말하 나, 일의 성격상 일상적인 혹은 주된 사업장소가 없 는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사는 장소를 말함)을 가지 고 있으며, 미국보다도 Tax home이 있는 외국과 보다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경우(예: 외국이 가족거 주지, 개인은행업무 수행지, 운전면허증 발급지 등 임을 소명) form 8840을 제출하여 소명하여야 함 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그밖의 거주와국인 등 미국 세법상의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 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를 부담한다. 전세계 소득 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를 부담할 경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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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미국세법은 영주권자 및 외국인이 미국 세법에 의해 미국거주자가 됨과 동시에 외국 세법 에 의해 외국거주자가 됨으로써 이중거주자에 해당 하는 경우 조세조약에 의해 거주지국을 판정하는 것 을 허용하고 있다. 즉, 어느 개인이 미국세법에 의해 미국 거주자도 되 고 한국 세법에 의해 한국 거주자도 되어 이중거주 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한미조세조약 제3조에 따 라 ①주거를 두고있는 국가의 거주자, ②양국에 주 거를 두고 있거나 양국에 주거가 없는 경우 인적 및 경제적 관계가 가장 밀접한 국가의 거주자, ③중대 한 이해관계의 중심지가 어느 국가에도 없거나 결 정될 수 없는 경우 일상적 거소를 두고 있는 국가의 거주자, ④양국에 일상적 거소를 두고 있거나 어느 국가에도 일상적 거소를 두고있지 않는 경우 시민권 이 있는 국가의 거주자, ⑤동 개인이 양국의 시민으 로 되어 있거나 또는 양국중 어느 국가의 시민도 아 닌 경우에 양국의 권한있는 당국은 상호 합의에 의 하여 그 문제를 해결 등의 순으로 어느 국가의 거주 자에 해당하는지를 판정한다. 한미조세 제3조에서 말하는 주거는 어느 개인이 그 가족과 함께 거주하 는 장소를 말한다. 미국시민권자의 경우에는 한미조세조약의 거주자 판정기준에 의거 한국거주자에 해당되더라도 전세 계에서 얻은 소득을 매년 미 국세청에 보고해야 한 다. 다만, 이중과세방지를 위해 외국납부세액동제 등을 허용한다. 한미조세조약에 의해 거주지를 판정한 결과, 한 국거주자임을 주장하는 경우 미국국세청에 Form 8833을 제출하여야 한다. (단, 소득이 10만불을 초 과하는 경우에만 제출) 예를 들어, 미국 영주권자 가 한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1년 이상 한국에 거주 하는 경우에는 세법상 미국 거주자와 한국 거주자 에 모두 해당되나, 한국에 가족이 거주하는 주거가 있는 경우에는 한미조세조약에 의거, 한국거주자에 해당한다. 조세조약상 한국 거주자에 해당되는 미 국 영주권자는 한국에서 전세계 소득에 대하여 소득 세 신고를 하고, 미국에 소득세 신고가 필요한 소득 (예: 부동산 임대소득)이 있을 경우 Form 1040NR 또는 1040NR-EZ에 의하여 소득세 신고를 하여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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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ne 26, 2013

英이코노미스트 기자가 본 북한 엘리트들의 최근 관심사

한국은 제2도약 위해 독일 공부하는데 김정은은‘나치 히틀러’따라한다

조선 교류(Choson Exchange) 프로그램 강사로 간 이코노미스트 기자의 방문기

특권층과 일반 시민의 격차는 대동강 보다도 넓다.

극심한 어려움 속에 놓여 있 는 북한 경제의 한 단면을 보 여주는 서방 기자의 북한 방문 기가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인 ‘더 이 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헨리 트릭스 기자는 최근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지난 3월 하순 평양을 방문, 북한의 젊은 엘 리트들과 교류한 경험을 털어 놨다. 트릭스 기자는 북한에 대한 글쓰기의 민감성 때문에 수개 월이 지난 이제야 글을 올릴 수 있다고 밝히며, ‘조선 교 류’(Choson Exchange)라 는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조선교 류’는 외부 사람들이 북한의 젊은 전문가, 관료들과 접촉하 는 것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 로 싱가포르에 본부가 있다. 그는 평양에서 북한의 재무 부와 중앙은행의 젊은 관료들 을 상대로 강연 및 토론 프로 그램을 가졌다. 트릭스 기자는

“이 강연에서 경제 회생을 위 한 북한 당국자들의 열의를 읽 을 수 있었다”며, “특히 인 플레이션과 화폐 안정책에 대 한 질문이 많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이론적으로 잘 무장된 북한의 금융 당국자들은 북한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실제적이고 구체적 인 외국사례들을 들어주기를 자신에게 집요하게 요청해왔 다고 트릭스 기자는 썼다. 그러나 북한이 당면한 경제 문제들을 언급하는 것은 철저 히 금지한다는 조건이 붙어있 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들의 질 문에 응답하기는 쉬운 일이 아 니었다고 그는 밝혔다. 트릭스 기자는 강연에서 빅 맥(Big Mac)지수 슬라이드를 보여주며, 경제에 대한 설명뿐 만 아니라 햄버거를 화제에 올 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 나 강연 참석자들의 관심은 중 국 화폐의 가치가 너무 높으냐 낮으냐는 등 심각한 문제에 쏠 려있었다고 한다. 트릭스 기자 는 프로그램이 끝나는 날 금융

당국자들을 몇 그룹으로 나눈 다음에 ‘패러다이스 아일랜 드’(Paradiseisland)라는 이 름의 가상 국가의 경제문제들 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 제를 줬는데, 국영기업의 민영 화라든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쟁을 부추겨야 한다는 식의 자본주의적 아이디어가 다수 쏟아져 나와 놀랐다고 말했다. 트릭스 기자는 또 “북한 사 람들과 말을 주고 받은 경험 을 통해 북한같은 나라를 대 상으로 하는 민간교류 프로그 램이 얼마나 소중하며 또 얼마 나 덜 이용되고 있는지를 절감 했다”고 썼다. 그는 사적으로 몇몇 북한 사람들과 만난 얘기 도 전했다. 그 가운데 23세의 북한 여성 은 수줍어하며 미국 배우 브래 드 피트에 푹 빠져 있다고 말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대 학교수는 소득은 적지만 북한 당국의 배려로 생필품 공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한다 고도 했다. 트릭스 기자는 북한의 암달 러 시장과 관련, “공식 환율 은 1달러에 북한 돈 100원이 지만, 실제로는 웬만한 북한 사람의 월급을 넘어서는 8000 원에 달했다”며, “달러를 소 유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싸지 않은 코피, 술, 스시, 스테이크 나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인사 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 의 격차는 “대동강” 보다도 넓다“고 썼다. 트릭스 기자는 현재 이코노 미스트의 멕시코시티 취재팀 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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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가 아닌 지도자임을 각인시켜 공포감을 심어주려는 의도 북한의 김정은은 고위 간 부들에게 나치 독일 정책을 배우라며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Mein Kampf)’을 선물했다고 북 한 관련 뉴스 매체인 ‘뉴 포 커스’가 전했다. 평양 엘리트들 사이에 김 위원장이 스위스 유학 시절 히틀러에 심취했다는 소문 이 돌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 민보안대장(경찰청장급)이 공개 석상에서 게슈타포(나 치 치하의 정치경찰)를 언급 하기도 했다. 이전보다 공포 와 정권 선전이 강화된 것으 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자신의 생일 인 지난 1월 8일 당군사위원 회 부장급 간부들에게 하사 한 선물 가운데 나의 투쟁이 포함됐다고 뉴 포커스는 소 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저서는 최고위층에게만 한 정적으로 유포되는 ‘100부 도서’로 인쇄됐다. 이는 과거 김정일 전 위 원장이 명절 때 간부들에게 하사하던 고급 섬유, 양주 등 사치품과 다른 양상이다. 현 재 김 위원장은 CD, 체육용 품, 번역된 외국서적을 선물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또 고위 관리 를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핵 개발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병진(竝進) 노선 을 강조했으며 이 과정에서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 패배 이후 급속한 재건을 이뤘음 을 언급했다. 또한 독일이 이 데올로기적 통합을 위해 스 포츠를 적극 활용한 것을 강 조하고, 히틀러의 아동 정책

이 우수하다며 당 선전부에 ‘세 자녀 출산’ 정책을 강 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선 최근 히틀러 시대를 본받는 여러 움직임이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북한 이 지난해 말 ‘국가체육지 도위원회’를 신설하고 실 세인 장성택을 위원장에 임 명한 것도 “독일의 단결과 사상의 전파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은 스포츠였다” 는 김정은의 말을 따른 것 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또 김정은은 “히틀러의 게르 만족 우월성 주창은 출산장 려정책에서 잘 나타났다” 며 “한 가정 3자녀 낳기 운 동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 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 에 따라 최근 북한은 3자녀 일 경우 대학 우선 입학, 주 택 우선 공급 등의 파격적인 장려정책을 펴고 있다. 출산 장려정책의 총괄 지휘는 김 정은의 부인 이설주가 맡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를 ‘조 선의 어머니’로 선전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소 식통은 전했다. 또 최근 김정은은 ‘어린 나이’라는 약점을 극복하 기 위해 히틀러를 모방한 공 격적인 언사로 목청을 높이 고, 특히 나이 많은 간부에게 더욱 심한 굴욕을 주고 있다 고 한다. 김정은이 화를 내 는 모습이 노동신문에 보도 되는 것도 자신이 어린 나이 가 아닌 지도자임을 각인시 켜 공포감을 심어주려는 의 도가 숨어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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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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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Wednesday, June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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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이상우의 텃밭 이야기

다람쥐의 삶과 백년대계 필자의 집 뒷마당에는 수십그루의 아름드리 도 토리나무가 서있다. 사철 다람쥐들의 놀이터이자 새들의 안식처가 되는 공간이다. 그늘진 나무밑 에서는 햇볕이 부족하여 대체로 식물이 잘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그늘진 곳에서도 잘 서식하는 여 러종류의 식물이 있다. 그 종류 가운데 한가지가 더덕나물이 아닌가 싶다. 상수리나무 밑의 경사진 언덕진 땅을 일구어 밭을 만들었다. 더덕과 도라 지도 심었다. 풀을 뽑을 때마다 뽕나무와 산딸기 블루베리 덩굴이 해마다 자꾸 새롭게 돋아나고 있 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뽑고 또 뽑아도 멈추지 않 고 계속 해마다 새롭게 돋아났다. 정말 이상한 일 이 아닐수 없다.

게 욾어대는 놈, 다른 한쪽에선 기다렸다는 듯이 그 소릴 받아서 또 다른 새한마리가 ‘주정뱅이 주정뱅이’ 하면서 맞장구를 쳐댄다.

며 낮잠을 자기도하며 한결같이 배설물을 마구 쏟 아댄다. 땅위에 떨어진 새들의 배설물 속에는 산 딸기와 뽕나무 씨앗들이 섞여 있음을 발견했다.

어떤새는 자손대대 철천지간 원수를 갚으려 태 어났는지 ‘네 할애비 코 꿰매달아요’를 연거푸 외쳐대면 또 한놈은 기다리기나 했듯이 목에 힘을 잔뜩 넣고서 ‘빌어먹을놈! 빌어먹을놈!’ 하면 서 힘차게 외쳐댄다.

이 산새들의 배설물 속에는 산딸기씨앗과 뽕나 무 씨앗인 ‘오디’가 섞여있다. 이 씨앗들은 내 리는 빗물과 흙에 섞여 땅속에 파뭍혀 새로운 산 딸기와 뽕나무가 싹이 튼다. 이 싹들이 자라서 산 딸기밭과 뽕나무 밭이 조성되는 과정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도토리가 익는 가을이 되면 분주하게 도토리 알 을 줍는 다람쥐떼들이 집둘레를 서성거린다. 잔디 밭 곳곳을 이리저리 파헤치며 겨울준비를 위해 도 토리를 땅속 곳곳에 깊숙히 묻어 두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한겨울과 늦은 봄철동안 감춰 둔 도토리 알들을 아이들이 소풍가서 보물찾기 하듯이 하나 하나 다시 찾아서 다람쥐들은 먹이로 챙긴다.

보스턴의 싱그럽고 무더운 여름 유월이 시작된 다. 잘 가꾸어진 잔디밭 곳곳에서도 단풍나무와 도토리나무 그리고 민들레들의 새싹들이 여기저 기 수없이 돋아나는 것을 보게된다. 참 신기하기 도 하지만 귀찮은 존재들이다. 도대체 이 씨앗들 은 어디서 어떻게 날아와서 이곳에서 싹트며 뿌리 를 내리려 하는 것일까 ?

헤어릴 수 없이 수많은 도토리 알들이 땅속에 뭍 혀진다. 그 가운데 다람쥐들이 채 찾아가지 못한 숨겨진 도토리 알들이 초여름이 되면 햇볕을 받아 싹트고 뿌리가 내려 새싹을 쏘옥 내밀게 된다. 이 것은 다람쥐가 심은 내일의 백년대계를 위한 ‘창 조적 경제조림’ 활동이 아닌가 싶다.

그 의문점이 이제서야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다. 따가운 여름 햇살을 받아 잘익은 산딸기와 뽕나무 의 검은색 열매인 ‘’오디’는 산새와 들새들의 좋은 먹거리가 된다. 이 좋은 먹거리로 배를 가득채운 산새와 들새 들은 필자와 대화하기 위해 뒷마당의 우거진 숲속 쉼터로 찾아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 언이 생각난다. 배가부른 그 새들은 휘파람을 불 면서 기분에 따라 여러가지 노래를 불러댄다. 그 리고 배설물을 마구잡이로 뿌려댄다. 어떤새는 숲속에 날아와서 앉지마자 숨차게 듣 기가 거북할 정도로 ‘1818 1818’ 누구에게 하 는지 심하게 욕설을 퍼붓는다. 아마도 구구단 2곱 하기9를 거듭하면서 반복해 외우는 연습을 하고 있는가 보다. 인간세계의 초등학교 3-4학년 수 준급되는 새일 것같다. 오늘은 중요한 구구단 숙 제를 하러 찾아온 모양이다.이들은 필자가 한국 의 초등학교 1급 정교사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지 인터넷을 찾아서 이미 알고 찾아온 모양이다. 구구단 숙제는 그만 외우고 다른놈의 노래를 들어 보기로 하자. 어떤 새는 술주정뱅이 후손이나 되는지 ‘삐루 삐루 삐이루(Beer! Beer! B Beer!)’를 목이타 게 외쳐대는 놈에 ‘소주소주 폭탄주’를 가냘프

먹고 남는 씨앗과 열매들을 그들 자신과 후손의 내일을 위해 큰 나무를 땅속에 심는 지혜. 분명 창 조주로 부터 부여받은 것이다. 비록 그들은 이곳 보스턴에 있는 명문 하버드에서 경제학과 경영학 공부는 하지 못했지만. 다람쥐들은 그들자신과 후 손들의 미래를 내다보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어떤새는 치어리더와 예술하는 집안의 후손답 게‘짹짹짹(3) 짹짹짹(3) 짹짹짹짹짹짹짹(7)’ 을 337 가락과 장단에 맞추어 노래 불러댄다. 대 부분의 새들은 그 리듬감이 우리민족의 전통적 시 조와 흡사한 3.4조 또는 4.4조의 장단으로 그들 의 노래를 읊조리는 것같다. 선비정신이 콱 박힌 멋쟁이 세계의 삶을 사는 새인것 같다. 또 다른 새한마리가 리듬있게 ‘아일 아일 러브 러브 유’를 영어로 유창하게 노래를 불러댄다. 필자는 이 아름다운 새의 멜로디를 따라서 휘파 람을 불면서 자꾸 대꾸해 준다.’ I’ll I’ll love love you--’하면서... 새들의 낙원에서 필자는 잠시 황홀감에 빠져든다. 새들은 우거진 나무숲 속에서 즐겁게 노래부르

바람과 자연의 물리적인 힘을 이용해 그들의 씨 앗과 후손을 번성시키는 단풍나무와 민들레의 번 식력을 한번 생각해 보자. 누구의 지혜와 힘이라 고 정의하여야 할지 사람들은 한번쯤 깊이 궁금해 야 할 대목이 아닐까 싶다. 창조주가 만든 텃밭에서 오늘도 농삿꾼 이상우 는 생명의 원리를 생각하며 관찰하고 기쁨에 넘치 는 잡글을 쓰면서 감사드립니다. 6-21-2012 ‘농삿꾼 이상우의 텃밭 얘기’를 읽어주시는 독 자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Sangwooleeusa@daum.net Sangwoolee2004@yahoo.com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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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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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고국 방문기 (15) 6월에 부르는 노래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합니다. 오늘, 2013 년 6월 25일 아침에는 6.25 기념행사 장면이 방송 되었습니다. 국무총리와 국방장관 등 정부요인들, 6.25 참전용사 그리고 그에 관련된 사람들이 모여 호국 영령들을 위한 경건하게 묵념을 하며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 밟아 오던 오던 날을 ---“ 이라는 노래와 애국가를 4 절 까지 부르는 장면을 보며 저는 며칠 전에 본 신문 기사를 떠 올렸습니다.

한 시상식으로 시작된 모임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음 악, 정지용 시인의 “향수”도 이태리 가곡 “오 솔 레미오”도 트롯트곡 인 “남행열차”도 軍樂隊가 연주하면 애국심의 고양시키는 뜻 깊은 멜로디가 된다는 것을 경험한 특별한 시간 이었습니다. 이렇 게 우리 사회 구석 구석에서 호국보훈의 정신을 일 깨우며 국민역량을 결집시키는 노력이 있기에 오늘 날 우리는 평화와 인권, 경제적 발전을 이룩하며 살

우리 나라 초 중학생 10명중 8-9명이 6.25 전쟁 의 주체가 북한이라고 알고 있으며 ”연평 해전”이 어떤 사건인지 모르고 10명중 1명응 통일이 필요하 지 않다고 한다는 서울시 교육청의 설문 조사였습니 다. 이에 뜻있는 사람들과 교사들은 한 목소리로 염 려와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내 놓았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 역사 교과서에는 6.25에 관한 것은 겨우 3-6 쪽 뿐 수업도 건너뛰기 일쑤라며 교사10명 중 7명 이 초 중 고교에서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의 신문에는 현대사 전문가인 한 대학 교수가 들려주는 6.25의 진실 “北 김일성이 기습 남침한 6.25가 기록된 舊 소련의 기밀 문서 내 용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년 조선 일보에는 “어찌 우리, 이들의 희생을 잊으랴”라는 제목으 로 연필 대신 총칼 잡은 30만 학도병 이야기, 6.25 전쟁의 숨은 영웅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실으 므로 어린 독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6.25에대한 올 바른 인식과 호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음은 다행스러운 일 입니다. 사실 다행스러운 일은 그 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주에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중학교 하나 를 방문하는 기회를가졌습니다. 주민 자치위원회 에서 주관하는 “태극기 변천사 사진 및 호국 전시 작품 전시와 육군 사관 학교 초청 군악 연주회”에 참석한 것 입니다. 어린 학생들이 그린 태극기에 대

그러나 한편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혼란 문제가 혹 북한의 소행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우리에게 더 큰 염려로 다가와 긴장시 키고 있기도 합니다.. 남북이 총포 대신 컴퓨터와 통 신망으로 전쟁을 치르는 상황이 된다면 유혈 사태가 없더라도 우리의 중요 기관과 은행의 전산망이나 언 론사 시스템이 마비되는 사회적 혼란이 무기로 인한 전쟁보다 더 무서운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 설마. IT 강국인 우리가 그런 피해를 당하지는 않으리라 겠지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보내며 우리가 느끼는 염려 가 기우 가 되기를 바라며. 평소 우리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 하기 위하여 감히 또 하나의 의견을 솔 직하게 말씀 드려봅니다.

우리에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이면 생각나는 보 물 같은 詩 한편이 있습니다. 바로 모윤숙 선생님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이지요. “산 밑 외딸은 골짜기에 / 혼자 누워 있는 국군 을 본다. /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 하늘 향해 눈 을 감은 국군을 본다. / 누런 유니포옴 햇빛에 반짝 이는 어깨의 표시 / 그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소위였구나. /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 온다. /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 엎드 려 그 젊은 죽음을 통곡하며 /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밤이슬 내리는 풀 숲에 / 나는 아무도 모르게 우 는 ‘나이팅게일’의 영원한 짝이 되었노라 / 바람 이여! 저 이름 모를 새들이여 / 그대들이 지나는 어 느 길 위에서나 / 고생하는 내 나라의 동포를 만나 거든 / 부디 일러다오. 나를 위해 울지 말고 / 조국을 위해 울어 달라고 / 저 가볍게 나르는 봄 나라 새여 / 혹시 네가 나르는 어느 창가에서 / 내 사랑하는 소 녀를 만나거든 / 나를 그리워 울지 말고 / 거룩한 조 국을 위해 울어달라, 일러다오 / 조국이여, 동포여, 내 사랑하는 소녀여! / 나는 그대들의 행복을 위해 간다 / 내가 못 이룬 소원 물리나를 치지 못한 원수 / 나를 위해 내 청춘을 위해 물리쳐 다오.” (후략) 이처럼 유려하고 힘 있고 의미 심장한 표현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愛國詩”특히 조국을 위 하여 스러져 간 전 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노래 한 詩가 어디 또 있을까? 이에 합당한 멜로디를 작 곡해 줄 음악인 한 분 어디 없을까? 고국에 와 보니 온 국민이 歌手, 온 나라가 노래 방인데 6월에 온 국 민이 애창할 국민 노래 하나쯤 있어 온 국민이 함께 부르며 애국심을 고양 시킬 수 있다면 좋겠다는 저 의 외람된(?) 생각이었습니다.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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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3

안보포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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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지난 토요일(6월22일) 보스톤한국사랑회에서 주최한 6.25전쟁 63주년 안보포럼에서 발표한 시민협회 김승진 사무총장의 연설글 입니다. 한인회보는 6월 호국 안보의 달을 맞아 한국전의 아픔과 교훈을 되살리고자 연설문 전문을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북한의 삼대 권력 세습의 종말을 위한 대한민국의 안보 정책 방향 김승진, 뉴잉글랜드 한인 시민협회 사무총장 존경하는 보스톤 재향 군인회, 보스톤 한국 사랑회, 그리고 6.25 참전용사 여러분. 우선 저에게 이 런 뜻깊은 자리와 시간을 내주셔 서 감사드리고, 보스톤 재향 군인 회, 한국 사랑회와 같은 애국 단체 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시 민협회 사무총장이기전에, 미국 에 거주하고 있는 한 한인 청년으 로서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 이강원 회장님께서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한인 청년으 로부터 대한민국의 안보 정책 방향에 대해 듣고 싶으시다 며 혹시 이 자리에 참석 할 수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저 야 평상시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라 요청에 응했지만, 한편으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제 나 이 또래 청년들은 요즘 대한민국 안보 청책에 대해 무관심, 심지어 반감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제 가 현시대의 대한민국 청년들의 안보 인식을 대표하는데 있어서 적합한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가 오늘 이자리에 오기로 결심한 계기는 대한민국의 안보 및 정체성에 대해 많은 염려를 해오신 보스톤 재향군인회와 보스톤 한국 사랑회 여러분들의 애국정신을 배우고 본받 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게 주어진 주제는 “김일성으로부터의 삼대 권력 세습의 종말을 위한 대한민국의 안보 정책 방향”입니다.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자 유 민주 체제보다 더 훌륭한 제도를 아직 갖지 못했다. 그 러나 아무리 훌륭한 제도라 하더라도 이를 지킬 수 있는 능 력이 없을 때에는 이 민주 제도처럼 취약한 제도도 또한 없 을 것이다.” 현재 2013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 하신 지가 34년이나 지났지만, 박대통령의 말씀은 지금 대한민 국의 혼란스러운 현실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전 생각 합니다. 모두가 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 중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입 니다. 이 경이로운 대반전의 드라마 뒤에는 박정희 대통령 이 계셨고, 비록 박대통령은 독재자였다고 일부 국민들은 비난하지만, 그 누구도 박대통령의 산업화 정책이 대한민 국의 민주주의에 필수적인 중산층을 대폭 창출시켜 오히려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부인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한국적 민주주 의’란 바로 이러한 산업화와 경제 부흥, 즉 민주주의라는 훌륭한 체제를 갖추고 유지하기 위한 능력 및 기반에 초점 을 맞추었던 아주 특별한 민주주의였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때 박정희 대통령이야 말로 미국인들 이 민주주의에 대해 논할때 자주 쓰는 경구 “Freedom is not free,” 즉, 단지 방만한 자유만 누리는것이 아니라, 민 주주의를 이루고 그 체제를 지키려면 군사적, 그리고 경제 적 힘이 중요하다는 민주주의의 ‘근본 정신’을 철저하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르쳐주신, 그리고 국민들이 누리게 해주신 대통령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기성 세대가 피땀 흘리고 희생하여 가꾼 민주주의의 토대는 지금 2013년 현 재 위험에 빠져있습니다. 저는 이 위험이 바로 대한민국 젊 은이들의 불분명한 국가관 및 부족한 안보 의식이라 보고, 이 위험 요소들은 직접적으로 대한민국 안보 정책의 근간 을 뒤흔들고, 북한 김씨 가문의 종말을 앞당기는데 있어 가 장 큰 방해요소라고 생각합니다. 1975년 패망한 베트남 공화국을 많은 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월남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으로부터 막대한 군사적 지원을 받아 월남전쟁 당시 공군력은 세계 4위에 이 르렀으며, 한때는 130만명의 병력에 이를만큼 월등한 군 사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전쟁에 있어서 군사력이 중요 하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전쟁의 승패에 그 무엇보다도 중 요한 것은 바로 병사들과 국민들 개개인이 적어도 국가안 보 위기 상황때는 하나같이 단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저 는 생각합니다. 월남은 결코 베트남 전쟁때 군사력 때문에 패망 하지 않았습니다. 월남의 패망 원인은, 바로 내부적인 붕괴였고, 이 내부적 붕괴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였습니다. 첫째는 바로 월남의 사회적 배경이었습니다. 당시 월남 사 회는 빈부격차가 극도로 심했고, 지도층은 심한 부정부패 로 인해 민심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둘째는 월남의 이러한 사회적 갈등을 이용한 월맹과, 자의였던 타의였던 월맹의 아젠다에 기여한 여러 월남 지식인, 정치인, 그리고 언론인 들의 ‘친북좌익행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1975 년의 월남 패망을 언급한 이유는 현재 대한민국 사회 또한 이상태로 방치한다면 미래를 낙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3일 뒤는 한반도 전체를 피로 물들였던 6.25 한 국전쟁의 63주년 입니다. 놀라운 것은, 1950년 한국전쟁 개전으로부터 63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우리나라 국민들

의 일부는 한국전쟁은 북침전쟁이라느니, 미국이 북한의 침략을 유도한 전쟁이라느니, 심지어 누가 누굴 먼저 공격 했는지가 왜 중요하냐고 까지 묻는 자들도 있습니다. 지난 해 중앙일보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기관인 두 잇서베이가 서울시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3, 고2 989명과 전국 대학생 635명을 대상으로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 조사 를 한 결과, 무려 23.7%가 한국전쟁을 일으킨 나라는 북한 이 아닌 다른 나라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대 학생 절반 이상이 한국전쟁이 일어난 시기를 정확히 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전쟁은 “The Forgotten War” 즉 “잊혀진 전쟁”으로 알려져 있지만, 진작 피해자였던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도 한국전쟁은 잊 혀지고 심지어 왜곡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한국전쟁에 대한 역사적 부실함은 역사에 대한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무관심의 탓이기도 하 지만, 저는 더 근본적인 원인은 대한민국의 친북좌익세력 의 지식인, 정치인, 그리고 언론인들이라고 봅니다. 미국에 서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The apple doesn’t fall far from the tree” (사과는 나무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는 다). 제가 일일히 모든 예를 나열 할 필요는 없다고 보지 만, 몇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6.25가 남침인지 북침 인지는 나중에 답하겠다”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 김일성은 이순신, 세종대왕 같은 위인”이라는 소설가 황 석영, “북한인권법 저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한 전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및 민주당 전략기획위 원장 정봉주,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북한 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에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아” 등 탈북자들을 ‘변절자’라고 칭한 민주당 비례대표 임 수경, “광화문 네거리에서 인공기를 흔들며 ‘김일성 만 세’를 부르는 것은 표현의 자유이다”라고 발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밖에도 수 많은 친북좌익행위 및 발언을 하는 자들이 오늘 대한민국 사회에 유명인사들로 자리 잡고 있 고, 이들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국가관 및 역사 인식을 훼 손 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생각 해 보았습니다. 한가지는 바로 이들의 국가관 및 역사인식의 잣대가 대 한민국 중심이 아닌 현재 대한민국의 적, 북한 정부의 관 점 중심이라는 점, 그리고 또 한가지는 자신들의 발언들이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에 의해 보장되며, 이를 지적하 는 세력은 반민주적이라고 오히려 반박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민주주의 국가의 지식인, 정치인, 언론인 그리고 국 민들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 됩니다. 하지만 올바른 민 주적 표현의 자유는 비록 자연적 권리일지라도, 사회에 명 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을 가해 해악을 발생시킨다면, 그 표 현은 규제 되어야한다는 점을 우리나라 지식인, 정치인, 그 리고 언론인들은 명심해야 합니다. 독일에서 홀로코스트를 부정하거나 ‘히틀러 만세’를 외칠때, 그 행위들로 인해 벌금을 부과하거나 감옥을 보내는 것이 결코 독일 민주주 의가 미숙하거나 후퇴해서가 아닙니다. 독일인들이 오늘날 향유하고 있는 민주주의는 그 어느 국가와 비교했을때 뒤 지지 않는 민주주의입니다. 우리나라 사회는 일본으로부터 역사 왜곡과 여러 망언들을 규탄하기 전에 현재 대한민국 내부로부터 발생하는 친북좌익 역사 왜곡과 망언들을 방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친북좌익 역사 왜곡과 망언을 그러면 앞으로 어 떻게 방지 할 것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부 대한민국 보 수세력은 해답을 소위 “종북 척결”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 아무리 종북, 또는 친북좌파 논리가 위험하고 논란스러 워도, 절대로 메카시즘식 흑백 논리, 공포 전술로 대응해서 는 안됩니다. 불을 끄려고 할때 불로 대응하면 그 불은 더 욱 커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해답을 끊임없는 factbased 역사 교육과 연구, 그리고 국가보안법 유지 및 강화 필요성의 확산에서 찾습니다. 예를 들자면,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일부 미국 역사학 계와 한국의 친북좌익 세력의 한국전쟁 인식은 ‘북침설’ (즉 남한이 전쟁을 이르킴), 또는 ‘남침유도설’ (즉 미 국이 남침을 유도시킴)등을 주장해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미국 시카고대학의 브루스 커밍스 교수, 그리고 커밍스 교 수가 1981년 펴낸 ‘Origins of the Korean War’ (한 국전쟁의 기원)에 대해 아실겁니다. 이 책은 한국에서 소 위 80년대 대학가 ‘386 좌파 운동권’의 필독서였습니 다. 이 책에서 커밍스 교수는 한국전쟁의 성격을 원초적으 로 내전이라고 규정하며, 내전은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복 잡한 역사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전쟁에 서는 누가 방아쇠를 먼저 당겼는가와 같은 질문은 무의미 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커밍스 교수의 주장이 한국전 쟁과 북한 이해에 끼친 영향은 막대했습니다. 특히 책에서 커밍스 교수는 전쟁 당시 남한과 미군의 민간인 학살을 비 판하며 북한의 만행을 간략하게 다뤘으며, 이러한 불공정 한 시각은 80년대 좌파 사회운동가들과 이념주의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친북주의와 반미 주사파는 커밍스 교수 의 주장을 금과옥조처럼 삼았습니다.

하지만, 구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 재임 당시부터 부 분적으로 공개된 구소련 외교자료, 그리고 1994년 옐친 러 시아 대통령이 공개한 한국 전쟁에 관한 비밀자료들은 한 국전쟁은 김일성의 계획.스탈린의 승인.마오쩌둥의 협의에 의해 발발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증명 해줬습니다. 또한, 다행이도 최근 들어 많은 학자들은 자유.인권.민주주의.정 의.개방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국전쟁을 조명 해야하며, 자주.민족.통일과 같은 특수과제도 중요하지만 보편적 가치 위에 놓았을때 일어나는 위험성 및 한계를 갈 수록 더 논의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끊임없는 fact-based 역사 교육 및 연구로 통해 친북좌파식 역사관을 방지 및 통 제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친북좌파 세력은 제가 위에 언급 했듯이 잘못된 역사관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에서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잘못된 사고방식을 심고 있습니다. 그들은 군사독제 시대를 언급 하며 국가보안법이 시대착오적이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탄 압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과거에 국가보안법이 악용되 어 국가 안보 명목 아래 많은 사람들의 자유가 희생된 것 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1948년 처음 제정된 후 국가 보안 법은 지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개정되었습니다. 1991년 7차 개정에서는 국가보안법을 해석.적용함에 있어서 국민 들의 기본적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여야 한다는 원칙을 성 립하고, 금품수수, 잠입탈출, 찬양고무 등의 죄에 있어서는 행위자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 면서 행한 경우에만 벌할 수 있도록 하고, 불고지죄의 성 립범위를 반국가단체 구성, 목적수행, 자진지원 등의 죄에 한하여 인정하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국가보안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은 더이상 신 빙성이 없는 억지입니다. 우리나라 헌법 제37조 제2항에 서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 할 수 있다”고 규정 되있기 때문입니다. 즉, 아무리 국민 개개인의 표현의 자유가 보장 되더라도 그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한 법률로써 국가안전보장.기본질 서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제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국가보안법은 절대로 시대착오적이지 않습 니다. 많은 친북좌파 세력은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부인 하고, 국가보안법이 오히려 남북관계를 방해한다고 주장합 니다. 이러한 논리는 최근에 일어난 왕재산 간첩단 사건, 항 공기 기장의 친북 사이트 운영 사건, 천안함 사건, 그리고 연평도 포격과 같은 여러 북한과 국내의 종북세력의 도발 적 행위들을 전면 무시하는 망언에 불과하며, 1953년 이후 오늘 날까지 끝나지 않은 한국 전쟁의 현실을 부인하는 것 과 같습니다. 또한, 친북좌파 세력들은 UN인권위원회 등 여러 국제기구가 대한민국의 국가보안법을 비난한다고 하 지만, 실제로 단지 권고안일 뿐이며, 현재 미국, 독일, 일본 과같은 여러 선진 민주주의 국가들도 각각 다양한 국가보 안법들을 통해 자국의 존립이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지키기 위해 최소한도에서 법률을 통해 시민의 권리인 정 치활동 및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월북해 김일성을 포옹 및 찬양하고 대한민국을 비방했던 임수경도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죄로 5년형을 선 고 받았지만 복역 중 3년만에 석방 및 사면됬고, 현재는 대 한민국 정당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직까지 맞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광화문 네거리에서 인공기를 흔들 며 ‘김일성 만세’를 부르는 것이 표현의 자유라느니 연 평도 보복 포격은 북을 자극하는 행동이라느니…이러한 망 언들을 발언한 박원순이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시장인것 또한 현재 대한민국의 슬프고 어처구니 없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친북좌파세력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으로 인해 최대한 통제 되지 않는 한, 북한의 김씨 가문의 종말 또한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비록 이러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편으로 걱정 이되도, 저는 이번 대선결과에 희망을 다시 한번 갖게 되 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정희와 같은 친북좌파세력 의 흑심과 그들이 대한민국 안보에 끼치는 위험성을 확실 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보스톤 시민 협회 일을 통해 이렇게 보스톤 사랑회와 보스톤 재향 군인 회의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서 기쁘고, 오늘 제게 말할 기회 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정치인이자 유능한 웅변 가로 알려진 로마제국의 정치가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는 말했습니다 “가장 위대한 나라에선 젊은이가 망친 나 라를 노인들이 구제한다”고. 저와 제 나이또래 청년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경제적 부는 모두 다 50세 이 상의 기성세대가 쏟아부은 피, 땀, 눈물 덕입니다. ‘한강의 기적’으로 이룬 성과를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느냐 아니면 안보에 대한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느냐 는 이제 젊은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의무 입니다. 그런만큼, 앞으로 많은 조언과 지적 부탁드리고 우 리 모두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안보에 더더욱 관심을 가졌 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06/2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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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Wednesday, June 2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여름방학 대비 SAT I 고득점 전략에 대하여(III) (전략 8) 모의고사부터 본고사 에 이르기까지 매 시험장에서 는 자신의 마지막 에너지까지 다 쏟아 부어라! 필자가 오랫동안 SAT I을 가르치면서 확실히 얻은 결론은 모의고사를 최선을 다해 본 학생은 본 고사에서도 반드시 최고의 성적을 얻었다는 것이 다. 그러나 모의고사는 대충 보고 본고사에서 최선 을 다하면 된다고 착각하는 학생들이 예상보다 많다 는 것이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나쁜데 본고사 성적이 좋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 이유는 모의고 사는 대부분 그 학생의 잠재적인 최선의 성적을 드 러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11학 년생들 이상은 반드시 한 달에 한 번 꼴로 본고사와 똑같은 형태로 모의고사를 쳐서 자신의 장단점을 확 실히 파악하고 문제가 발견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 으로 보강을 해가면서 서서히 자신의 최고의 성적으 로 끌어올려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호에서 필자는 SAT I 의 전체적인 시험 대비 전략을 마감하면서 본고사를 대비한 마 음가짐과 시험 준비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를 끝내 고 다음호부터는 SAT II의 시험대비 전략으로 들 어가고자 한다. SAT를 보러 가는 학생들을 보면 때로는 긴장이 너무 지나쳐서 또는 전혀 실감을 하지 못하고 최선 을 다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지 금까지 수개 년에 걸쳐 최선을 다해 공부해온 것들 이 시험에서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도로아미타불이 될 것이다. 첫째, 시험을 보기 전에는 시험 볼 장소와 시간 등을 정확하게 체크해서 시험 시작하기 전 적어도 30분 전에는 도착하여야 한다. 둘째, 모든 필기도 구와 전자계산기를 철저히 준비하고 아이덴티(신 분증), 시계 등을 반드시 지참하도록 한다. 시험장 에 도착해서는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들을 들여다보 느라고 허둥거릴 필요가 없다. 이미 주사위는 떠난 것이다. 시험 당일 공부를 좀 더 한다고 성적이 올 라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몸과 마음을 편안 하게 가지고 당일 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보다 무엇 보다 중요하다. 사람의 두뇌능력 발휘는 그 날의 심

신의 컨디션 여하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사 실을 명심하자. 셋째, 시험을 보러 떠나기 전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적당히 먹도록 한다. 그리고 우유나 찬 음료 수, 소화가 안 되는 빵 종류, 과자 들을 지참하지 않 는 것이 좋다. 물론 너무 적게 먹어 위가 비면 거의 네 시간가량을 지탱할 길이 없다. 그러므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적당히 먹어서 몸을 가볍게 해야 하 고 만일을 대비하여 소화제나 응급약 등은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일단 시험이 시작되면 에세이부터 25분간을 쓰 기 시작해야 한다. 시험이 시작되면 얼른 주제를 파 악한 후 잠시 2-3분간 생각한 후 바로 서론에 들어 가야 한다. 한참 쓰다가 시계를 보았을 때 5분가량 이 남았으면 얼른 본론 부분을 마감하고 결론을 반 드시 내야 한다. 비록 짧아도 결론이 분명한 에세이 는 점수를 제대로 받을 수 있지만 아무리 본론까지 를 길게 잘 썼어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에세이는 12 점 만점에서 6점 이상을 넘어갈 수 없다. 글은 반드 시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로서 하나의 주제를 향 하여 통일적으로 잘 조직되어져야 한다. 에세이를 쓸 때는 전심전력을 다하여 25분간 최대한 많이 쓴 상태로 결론을 반드시 내도록 하여야 한다. 통계적 으로 보았을 때 최대한 길게 많이 쓴 에세이가 고득 점을 받을 확률이 높았다는 것을 명심하자. 다음 섹션이 리딩이던 수학이던 둘째 섹션에서는 직접 문제 풀이에 들어가는 만큼 긴장을 살짝 늦추 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풀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 리딩을 풀 때는 비교적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 하더 라도 좌절감부터 가질 필요가 없다. 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답은 다 그 속에 있다. 특히 문장완성형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로 인해 도무지 답을 찾을 수 없을 때는 포기하고 절대 찍지 말라. 찍어서 틀리면 1/4 점이 감점당한다. 리딩 파트에서 지문은 반드시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 읽으면서 중요하다 고 생각되는 부분에는 밑줄을 그어 놓아라. 아무리 긴 지문이라 하더라도 전체를 빠르고 정 확하게 읽고 난 후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그러나 문 제들을 풀 때 막상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을 때는 다시 그 지문 내

용을 참고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런데 명심 할 것은 리딩에서 대부분의 답은 그 질문에 해당하 는 지문의 내용 속에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 너무 어 렵고 아리송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안 된 다. 자신 있고 확실한 듯한 문제에다만 자신의 답을 정하여야 한다. 수학 섹션을 풀 때 주의할 것은 너무나 단순해 보 이는 문제를 쉽게 풀다 틀리지 말고 꼼꼼히 문제를 들여다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이없는 실수를 범해 아는 문제를 틀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것이 다. 그리고 문제를 봤을 때 한 1-2분 풀다가 도무지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한 문제는 표시를 해놓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라는 것이다. 절대 시간이 남아돌지 않으니 어려운 문제에다 시간을 낭비하거나 전자계 산기 조작하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그리고 기하 문제 등에 대한 공식은 수학 섹션이 시작되는 첫 부 분에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여 풀고 자신이 긴가 민 가 하는 공식을 마음대로 써서는 안 된다. 라이팅 문법 섹션을 풀 때는 가장 많이 나오는 것 이 주어와 동사와 수, 시제의 일치 등이므로 문법적 으로 차근차근 살펴보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러나 알쏭달쏭한 문제는 시간을 많이 쓰지 말고 일 단 전체를 풀고 난 후 뒤에 풀도록 하라. 그리고 라 이팅 섹션 중 에세이 쓰기를 위한 구조 문제에 있어 서는 일반적으로 natural(자연스럽고), simple(단 순하며), easy(쉽고), clear(분명한) 문장이 답이 된다. 이것을 필자는 SAT 에세이와 문법의 NECS 원칙이라고 부른다. 비비꼬이고 복잡하고 어렵고 불분명한 문장은 답이 되기 어렵다. 이 NECS 원 칙을 지켜서 해답을 찾으면 거의 틀림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네 섹션 100분간을 시험보고 잠시 10분간 쉬는 시간에는 반드시 자리에서 일어나 화 장실을 갔다 오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몸을 스트 레칭하여 심신을 새롭게 한 후 다시 100분 시험에 들어가야 한다. 이 10분은 사실상 매우 중요한 시간 인데 이 시간 동안 전화, 먹기, 잡담, 공부 등으로 심 신을 지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명심하라! 시험을 가장 잘 치르는 사람은 공부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 아니라 그날 최선의 컨디션 하에서 온 에너지를 다 쏟아 부어 자신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만큼 그 시험 에 목숨을 건 사람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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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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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준비 빠를수록 좋다, 중학교부터” 조기 입시전략 세우기, 독서·수업충실 통해 기초 탄탄히 다져야 고교성적·SAT·AP과목서‘명문대 실력’ 대학교 입학 준비를 중학교 때부터 시작되어야 한 다고 하면 너무 이르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러나 미국 대학의 입시 전형 서류심사 기준을 살펴 보면 대입 준비는 사실상 초등학교 상급학년부터 시 작해도 빠르다고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대학은 고등 학교 성적, SAT, ACT 등의 표준 테스트 성적, 과 외활동 및 커뮤니티 활동, 에세이, 추천서 등을 면밀 하게 살펴본다. 피상적으로 보면 고등학교에서 다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막상 이러한 기준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때부터 기초를 다지지 않으면 제대로 완성하기 힘든 것이 대부분 이다. 어린 자녀들이 중학교부터 어떻게 입시 전략 을 세워야 하는지 알아본다.

미리 교육을 시킨다. GPA를 조금만 올려도 등록금 으로 치면 수천, 수만달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웹사 이트를 통해 알려준다. ▲AP 클래스를 선택하기 위해 기초실력을 다진다 : AP(Advance Placement) 클래스는 대학 코스를 미리 수강한다는 점에서부터 보다 강도 높은 수업 을 어려서부터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때 많은 AP 클래스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 부터 기초 실력을 쌓아야 한다. 기초가 부족하면 고등학교 때 AP 클래스 등록 자체가 어려워지고 막상 AP 클래 스에 등록해도 AP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학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한다.

■학과성적을 잘 받도록 한다 해리스 인터액티브사의 전국 조사에 따르면 7~8 학년 학생 가운데 92%는 대학에 진학할 것으로 나 타났지만 실제로 이 가운데 68%는 어떤 과목을 택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카운슬러와 대학 관계자들은 부모들이 적어도 자녀 가 중학생 때 대학 진학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필 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중학생 자녀들은 고등학교 때 대학 진학을 위해 수강해야 할 과목에 대한 준비 도 사전에 마쳐야 한다. ▲진학 목표를 미리 정한다 : 대학 선택에 대한 투자 는 자녀가 어려서부터 스스로 해야 한다. 자녀와 함 께 진지한 대화를 통해 자녀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보고 진학 목표를 정해 알맞은 대학을 고르기 시작한다. 어려서부터 진로를 결정하고 가장 경제 적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성적을 높이는 데 치중한다 : 중학교 때부터 기초 를 다져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학생의 성적이 좋을수록 장학금 등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늘어 난다. 중학생 자녀와 함께 월드 뉴스 앤드 리포트 등 의 웹사이트로 같이 들어가 성적의 중요성에 대해

부모의 자녀에 대한 기대는 크게 마련이다. 그렇 다고 부모들이 자녀가 무작정 하버드에 가기를 기 대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부모가 가지는 관 심에 대해서 자녀와 이야기하고 전공과 커리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 학교와 교육 구 측과 협력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재능에 대 해서 곰곰이 생각해 대학의 전공과 잘 매치를 해보 고 그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개발해 갈 필 요가 있다. ▲대학 박람회에 참석한다 : 중학생들은 대학과 장래 에 대해 잘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학부모들이 중학교 때부터 꿈을 키워줘야 한다. 대학 박람회 행사에 함 께 손을 잡고 가서 보여주고 스스로 보고 느끼게 해 야 한다. 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다면 중학생 때 칼리 지 페어에 꼭 한 번은 참석해 다양한 종류의 대학들 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박람회를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가 무엇 인지, 어떤 대학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인지 등을 사전에 파악해 행사장에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 지 않도록 전략을 짜야 한다. 대학 박람회는 많은 대학들의 부스가 설치되고 또래 학생 및 학부모들 이 각 부스를 돌며 필요를 얻으려는 모습이 보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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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본인이 새로운 동기를 얻는 등 필요한 자극제가 될 수 있다. ▲칼리지 투어를 간다 : 궁합에 맞는 대학을 본인이 직접 골라야 후회가 없다. 아무리 인터넷에 들어가 서 학교에 관해 검색해 보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를 들어봐도 본인이 직접 가서 느끼는 것만큼 확실 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아이비리그 대학 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자녀와 함께 직접 대학을 방문해 보는 것만큼 좋은 효과는 없다. 실제 로 하버드를 방문하고 예일 교정의 흙냄새를 맡아 본 학생들이 해당 대학에 입학하는 사례들이 많다. 직접 방문해서 느꼈던 드림스쿨의 독특한 분위기를 공부하면서 계속 간직하기 때문이다. 해 알아본다. ▲항상 모든 일에 마감이 있다고 교육시킨다 : 일부 대학생들은 5년에서 늦으면 6년이 넘게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한다. 물론 요즘은 학생이 원하는 학교 의 재정부족으로 강좌가 취소되거나 등록 학생이 넘 쳐서 들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그러나 입 학 전부터 본인의 전공과 스케줄을 미리 점검하면 4년 안에 졸업할 수 있다. 시간은 돈이다. 4년 안에 마쳐야 할 것을 제때에 마치지 못해 수만달러의 경 비를 더 낭비할 필요가 없다. 교육 전문가들은 어려 서부터 학생들이 정해진 시간에 일을 마치지 못하 고 게으름을 피우는 버릇이 대학에 가서도 계속되 기 때문에 졸업하는 연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 한다. 어려서부터 정해진 일은 정해진 시간에 끝내 는 버릇을 들여 놓으면 대학에서도 4년 내에 충분 히 졸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지런한 학생들은 3 년에 졸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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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3

교육특집

New England Korean News

입학사정관 추천, 여름방학에 읽어야 할 책 28권 원래 농경 시대에는 여름방학에 농장일을 도와야 했다고 한다. 그러면 현대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 제목에 있듯 책을 읽어야 한다. 뉴욕 타임스 초이스 블로그 가 입학사정관들이 좋아하는 책을 소개했다. 자녀가 읽을 것, 부모가 읽을 것, 함께 읽을 것으로 나눴다. 대입 전문가 브레넌 버나드씨의 추천서들이다. 브레 넌 버나드씨는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 있는 데리필드 스쿨 칼리지 카운슬링 디렉터다. 뉴욕타임스는 여러 곳의 입학사정 담당자들에게 추천을 의뢰했다. 꼭 대입에 필요해서 읽는 것도 있지만 그저 좋아서 읽으라고 추천한 것도 있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The iConnected Parent: Staying Close to Your Kids in College (and Beyond) While Letting Them Grow Up” by Barbara K. Hofer and Abigail Sullivan Moore 필립스 엑스터 아카데미 베스 티 돌런 칼리지 카운슬링 국장.

◆학생용

▶Admission Matters: What Students and Parents Need to Know About Getting Into College” by Sally P. Springer, Jon Reider and Marion R. Franck

▶The Parents We Mean to Be by Richard Weissbourd 필 립스 엑스터 아카데미 그리친 버질 칼리지 카운슬링 부디렉 터 추천.

versity” by Kevin Roose 매사추세츠 콘코드 아카데미 칼리지 피터 제닝스 칼리지 카 운슬러 추천. ◆학부모용

▶The College Solution: A Guide for Everyone Looking for the Right School at the Right Price” by Lynn O’Shaughnessy 가주 산후 안 카피스트라노 세인트 마가 렛 스쿨 애런 펄크 칼리지 카운 슬링 부디렉터 추천.

▶The Naked Roommate: And 107 Other Issues You Might Run Into in College” by Harlan Cohen 데리필드스 쿨 브루스 버크 칼리지 카운슬 링 부디렉터 추천.

▶I’m Going to College ? Not You! Surviving the College Search With Your Child by Jennifer Delahunty 가주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세인트 마 가렛 스쿨 롤런드 앨런 칼리지 카운슬링 디렉터 추천.

▶SAT Wars by Joseph A. Soares ◆공용 - 대입 대비

▶Better: A Surgeon’s Notes on Performance” by Atul Gawande 뉴햄프셔 콘코드 세 인트 폴 스쿨 티모시 프랫 칼리 지 카운슬링 디렉터 추천.

▶Learned Optimism: How to Change Your Mind and Your Life by Martin E. P. Seligman 매사추세츠 콘코드 미들 섹스 스쿨 매튜 디그리프 칼리 지 카운슬링 디렉터 추천.

▶College Admissions for the 21st Century by Robert J. Sternberg 포모나 칼리지 코 너 오루크 입학국 부학장 추천.

▶Mindset: The New Psychology of Success by Carol Dweck 커네티컷 스탬포드 킹 로우 헤이우드 토마스 스쿨 데 이비드 보너 칼리지 카운슬링 디렉터 추천.

▶College (Un)bound: The Future of Higher Education and What It Means for Students by Jeffrey J. Selingo 커네티 컷 페어필드대 캐런 펠그리노 등록국장 추천.

▶How Children Succeed: Grit, Curiosity and the Hidden Power of Character” by Paul Tough 펜실베이니아 칼리슬 딕슨 칼리지 케시 데이 븐포트 입학국장 추천.

▶The Overachievers: The Secret Lives of Driven Kids” by Alexandra Robbins 오하이오 그랜빌 데니슨 대 앨리슨 슬레이터 입학부국 장 추천. ▶The Unlikely Disciple: A Sinner’s Semester at America’s Holiest Uni-

▶Blink: The Power of Thinking Without Thinking by Malcolm Gladwell 다트머스 칼리지 폴 선디 입학사정국장 추천. ▶The Childhood Roots of Adult Happiness: Five Steps to Help Kids Create and Sustain Lifelong Joy” by Dr. Edward M. Hallowell 데 리필드 스쿨 브레넌 버나드 칼 리지 카운슬링 디렉터 추천.


교육특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My Beloved World by Sonia Sotomayor 버몬트 미들 버리 칼리지 캐런 바틀렛 입학 카운슬러 추천.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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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delion Wine by Ray Bradbury 노스 캐럴라이나 하 이포인트대 라스 패러비 입학 부디렉터 추천.

◆공용 - 여름 독서

▶College: What It Was, Is and Should Be by Andrew Delbanco 뉴햄프셔 더블린 스 쿨 홀리 메이시 칼리지 카운슬 링 디렉터 추천.

▶Getting In by Karen Stabiner

City of Light by Lauren Belfer 뉴욕주 로체스터 대 크 리스 앤털 입학국 디렉터 추천.

▶The Fault in Our Stars by John Green 오하이오주 케년 칼리지 베벌리 모스 유학생 입 학국 부국장 추천.

▶Little Princes: One Man’s Promise to Bring Home the Lost Children of Nepal by Conor Grennan 뉴햄프셔 프 록터 아카데미 미셸 쾌니 칼리 지 카운슬링 부디렉터 추천.

▶Colleges That Change Lives by Loren Pope ▶The Gatekeepers: Inside the Admissions Process of a Premier College by Jacques Steinberg 노스 캐럴라이나 엘런대 케이틀린 카를린 입학 사정 부디렉터 추천.

▶The List by Siobhan Vivian 뉴욕 버치 웨이든 리녹스 스쿨 브래드 바태글리아 칼리지 카 운슬링 디렉터 추천.

▶The Other Wes Moore: One Name, Two Fates by Wes Moore 뉴욕 스키드모어 칼리 지 매튜 코헌 입학국 부디렉터 추천.

의대진학 Q&A, 인터뷰 5명 중 한 명만 합격통보 의대진학 준비가 늦어서 8월에 지원하면 합격률이 10분이 1로 떨어진다. ▶얼마나 들어가기 어렵나 어퍼머티브 액션(소수계 우대 정책)이 사라진 아시 안 학생 특히 한인학생들에게는 문호가 많이 좁다. 학부에서 GPA 3.5를 받은 학생의 진학 성공률은 백인 25%, 히스패닉 68%, 흑인 85%지만 아시안 은 18%다. 합격률과 지원자만을 비교하면 백인에 비해서 아시안은 3~4배 어렵다.

어전공생중 프리메드를 공부한 학생의 85%가 진학 에 성공한다. 경제학도 중 자기전공을 잘하고 프리 메드를 공부한 학생중 90%가 성공한다.

또한 독해력의 다른 이름은 ‘상황 판단력’이다. 독해력이 떨어져서 환자를 잘못보는 의사가 됐다 고 치자. 그 졸업생이 실수로 환자를 죽이면 출신학 교의 명예가 떨어진다. 그러면 자연히 기부금도 줄 어든다. 의대는 그런 일을 결코 당하고 싶어하지 않 는다.

▶유명하지 않는 의대도 어렵나 의과대학 랭킹에 따른 성적의 높고 낮음이 없다. 교적 입학이 쉽다고 알려진 대학들도 의대생의 반이 아이비리그 출신이다.병원 봉사 100시간, 학적인 리서치도 필수 조건이다. 학부야 어떻든, 대는 150여곳 모두 입학이 어렵다.

비 절 의 의

▶열정과 연민이 무엇인가 의대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의 열정을 보고 싶어한 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나 아닌 다른 사람 특히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을 돕고자하는 연 민(compassion)도 보고 싶어한다. 열정과 연민이 균형을 이루는 학생이 가장 이상적이다. 열정이 뛰 어나 프린스턴에서 3.9를 받고 MCAT가 44점이나 된 학생이 의대에 진학하지 못한 일이 있다. 입학 사정관들은 학자가 되라고 했다. 왜냐하면 연민이 보여야 하는 봉사 항목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생물학 전공이 유리한가 의대에 가려고 생물학을 전공하는 것은 오래된 생 각이다.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에 입학하는 학생 은 28%에 불과하다. 10년전에는 35%였지만 점점 낮아진다. 전체적인 숫자는 많지만 생물학 전공 입 장에선 진학률이 좋은 편이 아니다. 다른 전공은 이 에 비해 숫자는 적지만 진학률이 높다. 예를 들면 영

의대는 그만큼 손해를 보기에 학업을 따라 올 학생 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심층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 생은 그래서 안받는다.

▶의대 입학사정관의 관심사항은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가 한인 학생들이 특히 영어 독해 점수가 나오지 않는 다. 독해력은 실제로는 상대방 얘기의 요점을 파악 하는 능력이다. 자기와 눈높이가 다른 사람과 대화 를 해본 적이 없는 학생은 단어와 문장만 갖고 이해 가 안된다. MCAT의 영어 시험은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SAT에서 800점을 맞은 학생도 11점 밖에 안나온다. 총점은 39점 수준이다. 영어 점수가 잘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디베이 트도 해보고 돈도 벌어보기위해서 맥도널드에서 다 른 사람들의 주문을 받아보고 부대끼면서 의견 충 돌도 해봐야 상대방의 얘기가 들릴 수 있다. 이런 경 험이 많아야 한다. 나중에 환자를 만나서 아픔을 잘 알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영어의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어렵게 뽑고 의대는 쫓아내나 의대는 안쫓아내고 싶어한다. 의대생 한명당 10만 달러의 정부 그랜트를 받는다. 그런데 퇴학시키면

의대 입학사정관이 받는 첫 트레이닝은 몇가지 샘 플을 보고 ‘환자 중심의 사고방식’(Patient Oriented Heart)을 가진 학생의 마인드를 배운다. ▶개인에세이는 중요한가 GPA와 MCAT의 비중은 40%, 추천서는 10%를 잡는데 퍼스널 스테이트먼트는 50%정도다. 5300 자 미만에 자신의 가치관, 목적, 클리니컬 경험, 어 떤 어려움을 극복해서 뭔가를 이뤄냈는지 등이 적 혀 있어야 한다. ▶인터뷰는 비중은 합격자 숫자의 3.5에서 5배수를 인터뷰한다. 스테 이트먼트의 진실성도 검증하고 뜨거운 가슴을 가졌 는지 확인해서 합격자를 가려낸다. ▶부모의 경제력도 중요한가 없으면 정말 어렵다. 병원에서 하는 봉사경험, 각종 리서치 등 모두 돈이 들어간다. 만약 돈이 없어서 지 원서의 원서비용 면제 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처 리되는 지원서를 제때 내지 못해서 그만큼 합격의 확률이 낮아진다. 늦어서 8월에 지원하면 합격률이 10분이 1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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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3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지난 주 다른 곳으로 이사 가신 분들이 예배에 참석했다. 약 2년 전에 타 주로 그리고 1년반 전에 한국으로 떠난 분들이 갑 자기 방문했다. 한 분은 남편의 골프 대회 참석차 같이 왔고 한 국에서 온 분은 학회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보스턴에 왔다 가 들렸다. 두 가정이 우리 곁을 떠날 때 참으로 섭섭했다. 그 분들이 떠난 후 빈 자리가 컸기 때문이다. 섭섭함이 컸던 만큼 다시 만나는 기쁨도 컸다. 만남과 헤어지는 때는 누가 결정하 는 것일까? 개인일까 아니면 개인 이외에도 결정하는 분이 따 로 있을까? 지난 주 말씀 드린 것처럼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은 이 번 주가 마지막이다. 앞으로는 이 지역 목회자들이 돌아가면서 쓸 것이다. 이는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결정한 것으로 한인사회 의 화합을 위해서 한 사람이 매주 쓰는 것보다는 이 지역 다른 교역 자들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 단한 것이다. 독자들은 이제 다양한 필자들을 통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북부보스톤교회는 이 런 한인회 결정을 존중하고 하던 사 역을 마감한다. 바라기는 이러한 결 정이 모두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결 정이기를 기대한다. 지난 날을 회상하면 나의 글 쓰기 에도 때가 있었던 것 같다. 20대 때 는 다니던 교회 월간지에 글을 썼 다.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월간 잡지 에 투고했으며 편집부에서 같이 일하자는 제안도 받았으나 사 정상 참여하지 못했다. 뉴욕에서 사역할 때는 계간 잡지를 만 들어 교인과 지역 주민들과 나누었다. 버지니아에서는 일간 신 문에 가끔 기고하였고 보스턴 지역에서는 매주 글을 쓰게 되었 다. 글 쓰는 것도 내가 원한다고 해서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지 않다. 누군가가 글을 쓸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글쓰기뿐만 아니라 교회를 섬기는 일도 그렇다. 7월은 하반 기가 시작되는 때지만 연합감리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새해나 마찬가지다. 7월에 신학교를 갓 졸업한 사람들은 첫 목회를 시 작하고 오래 동안 목회한 사람은 7월부터 은퇴자의 삶이 시작 된다. 교회를 옮긴 사람은 새로운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고 같 은 교회에 남은 사람은 또 다른 한 해의 사역을 시작한다. 연합 감리교회는 감독과 감리사가 목회자가 섬길 교회를 결정하지 만 그분들의 결정에 더하여 절대자의 뜻도 포함된다고 믿는다. 전도서 3장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 태어날 때가 있 고, 죽을 때가 있다.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살릴 때가 있다.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 통곡할 때가 있고, 기뻐 춤출 때가 있다.

돌을 흩어버릴 때가 있고, 모아들일 때가 있다. 껴안을 때가 있 고, 껴안는 것을 삼갈 때가 있다. 찾아 나설 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다.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다. 말하지 않을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사랑 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다. 전쟁을 치를 때가 있고, 평화 를 누릴 때가 있다. (1-8) 전도서 저자가 때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어 성 경에는 “때” 라는 단어가 두 번 사용되었지만 영어성경에는 time 과 season 이라는 단어로 번역했다. Time 이라는 말은 야구 선수가 홈런을 날리기 위해서 야구공을 쳐야 되는 순간을 의미하고 season 이라는 말은 벼가 무르익는 계절인 가을에 수확함을 가리킨다. 이는 어떤 일이든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 서는 기다림도 필요하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지금과 정반대의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깨우쳐 준다. 사람들은 나쁘다고 생각되는 일 은 일어나기를 원치 않는다. 자신 들이 원하는 일만 원하는 때에 일 어나기를 바란다. 그러나 현실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다. 어떤 때는 기대할 수 없는 일이 일 어나 놀랄 때도 있다. 나의 지난 주 가 그랬다. 지난 주 글에서 애완견 과 이별할 것 같다고 말씀 드렸다. 개가 금방 떠날 줄 알았는데 기도 한 후 다음날 일어났다. 며칠 동안 먹지 못하고 걷지도 못한 개 가 이튿날부터 먹고 걸었다.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다. 절대자 의 계획에는 그가 아직 갈 때가 아니었다. 하루 사이에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것을 보면서 매사를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함을 깨달았다. 슬픈 일이라고 슬퍼해 서만 안된다. 슬픈 일이 어떻게 기쁨이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 문이다. 기쁜 일도 그렇다. 그 일이 나중에 어떻게 슬픔을 가지 고 올지 모르기에 너무 기뻐할 일도 아니다. 인생은 끊임없이 기쁜 일과 슬픈 일이 교차되어 일어난다. 그 동안 매주 쓰던 글 이 신문에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데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나와 독자들을 향한 절대자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한가지 알려 드릴 것은 한인회 웹사이트에 필자의 글을 올릴 수 있단다. 원하시면 한인회 웹사이트 (bostonks.com)나 북 부보스톤교회 웹사이트 (hanboston.org)를 방문하면 필자의 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절대자는 쉬라시는데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아닌지 모른다. 언제라도 그 분의 뜻임을 알면 글 쓰는 일도 내려놓으리라. 그 동안 성원해 주신 독자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리고 이곳에서의 삶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패션/여성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 장 승부, 티셔츠로 여름나기 티셔츠의 매력은 단순함 속에 스타일이 있다는 점이다.

최근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각 브 랜드에서는 무더위를 이겨낼 티셔츠들을 출시하고 있어 눈 길을 끈다. 입고 벗기 편한 티 셔츠는 올 여름 기본 흰 티부 터 자외선을 차단하는 냉감 티셔츠까지 다양한 종류로 소 비자를 사로잡고 있는 중이 다. 하지만 무엇보다 티셔츠 의 매력은 단순함 속에 스타 일이 있다는 점이다. 기본 티 셔츠에 패턴, 컬러 바지를 매 치하거나 바지의 길이를 조절 해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알아 보자. 버버리 수석 디자이너의 뮤즈인 모델 카라 델레바인 은 티셔츠 한 장도 보이시하 게 재해석했다. ‘엉덩이를 쥐어짜라’는 펑키한 티셔츠 와 포멀한 블랙 팬츠를 매치

한 것이다. 사실 날이 더워질 수록, 최소화된 옷으로 멋을 내는데 한계가 느껴지기도 한 다. 이때 전체 스타일과 조화 를 맞춘 액세서리는 한층 당 신을 스타일리시하게 포장할 수 있다. 가죽소재의 금장 클러치 를 무심코 든 카라 델레바인 처럼 말이다. 게다가 영민한 모델은 티셔츠와 어울리는 묵 주 스타일의 목걸이와 독특한 팬던트가 달린 실버 목걸이를 레이어드했으며, 손목에는 클 래식한 시계로 바지와 콘셉트 를 맞추는 센스를 보였다. 또 한 티셔츠의 붉은 프린트와 립 컬러를 맞춰 한껏 카리스 마를 뿜어냈다. 키가 작은 편이라면 가수 캐 리 언더우드의 스타일링을 참 고해 보는 것도 좋다. 아담한 체구의 그는 피부를 검게 그

을려 탄력 있는 몸매를 연출 했다. 마구잡이로 컷팅된 프 린팅 티셔츠는 데님 숏팬츠와 만나 히피 룩을 완성했다. 무 엇보다 액세서리 스타일링이 돋보이는데 에스닉한 무드의 헤어밴드와 5개의 팔찌, 허리 둘레에 건 손수건은 컨트리가 수의 자유분방한 세계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티셔츠를 체형 에 맞게 선택하는 몇 가지 방 법이 있다. 티셔츠 한 장만 입 어도 돋보이는 스타들의 비밀 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니다. 각진 얼굴 에는 유넥과 브이넥, 둥글고 큰 얼굴에는 칼라 깃이 뾰족 한 셔츠를 고르면 된다. 루즈 핏 티셔츠는 목이 짧은 체형 에 잘 어울리지만, 뚱뚱한 체 형은 이를 피할 것을 추천한 다.

연이은 네일아트, 손톱의 건강과 아름다움 사이의 갈등 여름이 되자 손끝, 발끝을 화려하게 변신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네일아 트를 통해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입히려는 것이다. 외적인 아름다움도 좋지만 너무 잦은 네일아트는 사실 손톱 건강에 그리 좋 지 않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매니큐 어라 불리는 네일락커는 착색제가 있 고, 이를 지우는 리무버는 아세톤이 들 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조 손톱과 파츠(손톱 위 큐빅이나 장신구)를 붙 일때 사용되는 본드 등은 과할 경우 주 변 피부까지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세는 물리적인 자극 없 이도 손톱 끝이 쉽게 갈라지거나 부러 지는 ‘조갑박리증’이다. 네일아트에 쓰이는 자극적인 성분들이 손톱의 수 분 흡수를 방해하는 것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특히 아세톤은 손톱을 건조하 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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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배열한 참 팔찌, 개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많은 액세서리 가운데 올 여름엔 팔찌가 크게 유행하 고 있다. 짧아진 소매 아래 허 전한 손목을 각종 팔찌로 장 식한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띈 다. 요즘에는 하나의 팔찌만 을 착용하기보다는 비슷하거 나 전혀 다른 느낌의 팔찌 두 세 개를 함께 착용하는 레이 어드 스타일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행인 만큼 팔찌의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가죽, 실, 금속 등 다양한 소재의 스트랩 팔 찌와 비즈, 크리스탈, 주얼리 등으로 장식된 화려하고 다채 로운 팔찌가 주를 이룬다. 특 히 올 여름에는 참으로 장식 된 팔찌가 머스트 해브 아이 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 팔찌는 크리스탈, 규빅 등으로 디자인되고 금, 은으 로 만들어진 참을 자신의 입 맛에 맞게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을 한데 묶어줄 스트랩 은 대부분 은 소재이며 가죽 도 선택할 수 있다. 금속 스트 랩은 10개 가까운 참을 여러 개 첨가해 화려하고 개성 넘 치게 표현하기 좋다. 가죽 스 트랩은 긴 길이를 선택해 한 두 개의 참만으로 장식하고 팔목에 스트랩을 여러 번 감 는 것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낸다. 참 팔찌는 다양한 모양과 색 깔의 참을 자신이 직접 고르 기 때문에 유니크하면서 북유 또한 네일아트를 할 때마다 ‘케어’ 단계에서 손톱 주위 의 피부를 지나치게 다듬거나 정리하는 과정에서 손톱과 피 부 사이 틈에 세균이 번식, 유 해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들어 가서 붓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해야한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젤 네일 이라면 더욱 손톱 건강에서 자 유로울 수 없다. 젤 네일의 경 우 손톱 연장에 주로 사용되어 왔지만 요즘은 일반적인 네일 아트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 다. 평소 7~8시간에 달하던 네 일락커의 건조시간이 5분으로 줄어들고 지속성과 광택이 개 선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럽 감성과 함께 이국적인 매 력을 지닌다. 또한 별자리, 이 니셜 등 참에 자신만의 스토 리를 담을 수도 있어 선물이 나 커플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참 팔 찌는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 이상을 호가한다. 이에 참과 스트랩을 동대문 등 종합시장에서 구매해 저 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종류의 참 팔찌를 즐기는 사람도 늘 고 있다. 재료 준비부터 제작 까지 직접 참여하는 참 팔찌 는 더욱 개성이 강해지고 의 미를 부여하기도 더욱 쉽다. 참 팔찌를 구상할 때는 전 체적인 색상과 콘셉트를 정 해 참에 통일성을 준다. 그리 고 포인트 참으로 서너 개를 고르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것 으로 채운다. 참으로 스트랩 을 가득 채우는 것은 과하다 는 느낌을 주기 쉬우므로 여 유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스토퍼와 세이퍼까지 곁들이 면 완성도가 높아진다. 개성이 담긴 참 팔찌로 올 여름 손목에 힘을 실어보면 어떨까. 블랙 스트랩에 실버 참은 세련되고 시크한 멋을, 실버 스트랩에 컬러 포인트 참은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해줄 것이다. 또한 참 팔찌와 함께 어우러지면 습관처럼 손목에 채워지는 머 리끈마저도 스타일리시해 보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UV젤 건조에 사용되 는 기기가 노출하는 인공자외 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암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 가 젤 네일 리무버는 기존의 리 무버 보다 자극적인 성분이 들 어가 있어 손질을 할 때 손톱 이 약해질 우려가 크다. 연이른 젤 네일을 할 경우 건조시 손톱 이 뜨거워지는 현상까지 발생 할 정도다. 손톱도 숨을 쉬어야 한다. 다시 건강을 손톱으로 회복시 키고 싶다면 네일아트를 중지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 떨까. 심각한 경우라면 보습제 와 영양제로 관리를 하는 것이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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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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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 sf./ Convenience Store 멕시칸 푸드 & 피자 Lottery & Cigrette Jin Choi 617-877-0387

Joanne 제이슨Song 전 206-734-1407 617-642-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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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 Worcester, MA

큰 쇼핑 센터에 위치 넓은 주차장 Great buisness opportunity Jason Jeon 617-642-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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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매상 $180,000 Price reduced 고정 손님 확보 Jin Choi 617-877-0387

$90,000 Boston Full Plant Jason Jeon 617-642-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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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0 급매 South Boston Mall 내 위치/ 년 매상 $600,000 Jason Jeon 617-642-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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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0 South Boston 100% 리테일/ 안정된 수익 Won T. Ra 617-642-3156

$350,000 Good Location 일식 한식 식당 S.J Park 617-304-7001

사구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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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 Allston, MA

$280,000 Boston, MA

1100 sf. Hot Business Spot Anna Jung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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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Wash $780,000 for Business + $650,000 for Real Estate Good location S.J Park 617-304-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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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3

음악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제17회 : 돈 조반니 제3회에서 모짤트의 ‘돈 조 반니’ 를 취급한 바 있다. 돈 조반니가 바람둥이라고 했 다. 수많은 여성들을 어떻게 녹였는지 아리아를 들으면서 알아보자. 돈 조반니와 순진한 시골 처 녀 제를리나 (Zerlina) 와의 대화가 시작된다. 제를리나 는 농부 마제토 (Mazetto) 와 약혼한 사이다. 이 대 사는 노래같기도 하지만 노래가 아니고 말하는 것 같지만 말도 아니다. 이런 것을 레시타티보 (recitativo) 라고 한다.

(제를리나) 또 다친데가 어디예요? / (마) 여기 / ( 제) 다른 곳은요? / (마) 여기 또 여기 / (제) 다른 덴 괜찮아요? / (마) 다리도 좀 다쳤어 / (제) 정말 다행이에요. 나머지는 멀쩡하니까요.

황홀함을 바치겠어요 / 나는 불타는 사랑으로 그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너무 순진해서 이해가 안가는 분들을 위해 국산 판 오페라 한 장면을 소개한다. 남편이 수영을 하다가 상어에 물려 해변가로 끌려 나온다. 부인이 남편을 붙들고 “당신 죽으면 난 못 살아” 하면서 곡을 시작한다. 슬쩍 아래를 보니 거 시기가 없는 것이다. 상어가 물어 버린 것이다. 곡 이 통곡으로 변한다. 대사는 “당신 살아도 난 못 살 아” 로 변한다. 각설하고, 대화가 끝나고 제를리나는 쓰러져 있는 마제토를 안아준다. 그리고 아리아 ‘찾아 줄께 요’ (Vedrai carino) 를 부른다. 돈 조반니한테서 배운 수법을 이제는 약혼자 마제토한테 적용한다. 사랑하는 그대여 / 질투심을 버린다고 약속하면 / 제가 좋은 약을 드릴께요 / 조잡하지 않은 천연 약 재로 / 약초상도 모르는 비밀의 약이에요 / 확실한 진통제를 투여해 드리지요 / 당신만 따른다면 내가 치료해 줄께요 / 어디다 두었는지 알고 싶죠? / 어디 다 뒀드라? / 내 가슴 뛰는 걸 느껴보아요 / 여길 만 져 봐요 / 여기예요 / 여기를 만져 보아요.

(돈 조반니) 마침내 그 얼간이로부터 자유로워졌구 나 / 내가 잘하지 않았느냐 / (제를리나) 제 남편 될 사람입니다 / (돈) 나같이 정직과 품위를 긍지로 아 는 귀족이 / 너의 그 황금빛으로 물든 고운 얼굴을 / 촌놈이 만지게 놔둘 줄 아느냐 / (제) 우린 결혼을 약속 했는걸요 / (돈) 그런 약속 따윈 의미가 없어 / 넌 농사꾼 될 여인이 아니야 / 다른 운명이 기다린다 / 그 반짝이는 눈과 아름다운 입술 / 이 흰 손에 걸 맞는 운명이 말이다 / 감촉이 크림 같구나. 장미 향 기가 난다 / (제) 안돼요. 배신할수 없어요 / 나으리 같은 귀족은 여자에게 진실하지 않다고 들었어요 / (돈) 평민들의 편견이다 / 시간 낭비하지 말자 / 이 순간 너와 결혼하고 싶구나 / 저 별장이 내 것이다 / 우리 둘만 있게 되 / 저기 가서 결혼하자. 이어서 이중창 ‘서로의 손을 잡고’ (La ci darem la mano) 를 부른다. (돈 조반니) 서로의 손을 잡고 / 넌 그러겠다고만 해 / 여기서 멀지도 않아 / 같이 가자 / (제를리나) 그러고 싶지만 안돼요 / 행복해지겠지만요 / 가슴이 두근거려요 / 혹 저를 놀리시는거 아닌가요? / 저를 속이시는 거죠? / (돈) 날 따라와 / (제) 마제토에게 미안해요 / (돈) 네 운명을 바꿔주마 / (제) 이렇게 금방 무너지다니 힘이 다 빠졌어요 / (돈) 나만 따 라와 / (제) 따라 가겠어요 / (같이) 같이가서 / 우 리 순결한 사랑의 고통을 벗어 던져요. 3분 반 만에 완전히 무너져 침대로 끌려가 옷이 하 나씩 벗겨진다. 이 때 돈 조반니의 옛 희생자가 쳐들 어 온다. 이 이중창은 간단하고 매력적이며 잊지 못 할 곡이다. 베토벤은 관악기로, 쇼팡은 피아노 곡으 로, 베를리오즈는 기타곡으로 변곡했으며, 경연 대 회의 지정곡으로도 자주 쓰인다. 제를리나는 부풀었던 희망, 귀족 부인이 되려던 꿈 에서 깨어난다. 농사꾼의 아내가 적격임을 깨닫는 다. 그 동안 소홀하게 대했던 약혼자를 잃어버리면 안되겠다고 다짐한다. 질투로 꽉 차 있던 약혼자 마 제토가 돈 조반니의 부하한테 얻어 맞고 반 죽음이 되어 찾아 온다. 레시타티보 대화가 시작된다. (마제토) 날 좀 도와줘 / 내 머리, 내 등, 내 가슴 /

에로틱한 노래요 죽여 주는 장면이다. 마제토는 다 쳐서 천근만근이지만 침실로 따라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이 곡도 리골레토의 ‘사랑스러운 이름’ (Caro nome) 과 함께, 선생님들이 제자가 되고 싶 어 찾아 오는 학생들 한테서 듣고 싶어하는 곡 중 하 나이다. 멜로디와 리듬이 간단하기 때문에 더 부르 기가 힘든 것이다. 이렇게 남성을 녹이는 아리아 두개를 소개한다. 상 상 (Saint-Saens) 의 ‘삼손과 데릴라’ (Samson et Dalila) 에 나오는 곡이다. 데릴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삼손을 좋아하지 않는 다. 오로지 삼손이 어디서 힘이 나오는지 그 비밀을 찾아 내려는 것이다. 마음은 안 주지만 몸을 다주고 온갖 매력을 다 풍긴다. 펨 타탈 (femme fatale) 이 다. 삼손은 굴복당하고 드디어는 비밀을 토해 낸다. 삼손을 처음 유혹하는 ‘봄이 오면’ (Printemps qui commence) 이다. 봄이여, 연인들의 가슴에 희망을 주려고 오시네요 / 당신의 입김은 불행했던 지난 날을 지워 주고 / 우 리 영혼을 불타게하며 / 우리의 눈물을 말려 주지요 / 산과 들을 신비로 깨워 주고 / 과일과 꽃을 주십니 다 // 내 아름다움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 신의 없는 연인 때문에 울고 있어요 /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 비탄에 젖은 내 마음은 희망으로 살지요 / 지난 날의 행복 그립습니다 // 밤이 되면 그대를 기다리지요 / 강가로 가서 울며 기다리겠어요 / 어느날 그대 돌아 오면 내 슬픔 사라지고 / 나의 부드러움과 감미로운

삼손을 완전히 사랑의 노예로 만든 ‘그대의 감미로 운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Mon coeur s’ouvre a ta void) 이다. 오페라 자체는 오페라 하우스에 서 그렇게 자주 공연되지는 않지만, 이 아리아는 연주회장에서 자주 불린다. 흑인 가수 재키 윌슨 (Jackie Wilson) 이 1960년에 밤 (Night) 이라는 제목으로 편곡하여 히트를 쳤다. (데릴라) 그대의 감미로운 음성에 내 마음 열려요 / 새벽의 키스에 꽃송이가 열리듯 말이지요 / 사랑스 러운 말로 내 눈물을 말려 줘요 / 영원히 데릴라에게 돌아왔다고요 / 그 맹세 보배처럼 아끼겠어요 / 내 부드러움 마음껏 즐기시며 / 나를 황홀하게 해 주세 요 / (삼손) 데릴라, 데릴라, 아이 러브 유 // (데) 밀 이삭 미풍에 떨리듯 / 내 가슴도 떨립니다 / 당신 음 성이 날 위로해 주길 바라면서요 / 화살이 과녁 마 추려고 빨리 나르지만 / 나의 사랑은 당신 품에 안 기려고 더 빨리 날지요 / (삼손) 나의 키스로 당신 의 눈물을 말려 주고 / 당신 마음속의 모든 두려움을 내 쫓아 버리겠소 / 데릴라, 데릴라, 아이 러브 유. 상상은 이 오페라를 작곡하고 자신이 없어서 2년 동 안을 책상 위에서 썩히고 있었다. 리스트가 젊은 작 곡가를 도와 주려고 주선을 해서 독일에서 초연하 게 되었다. 그로부터 13년이 지나고 파리 오페라 하 우스에서 공연하게 되었는데 거기서야 진가가 인정 이 되어 전 세계로 진출하게 되었다. 지면이 좀 남았기로 박수 갈채에 관해서 간단히 쓴 다. 두 가지가 있는데 형식상 하는 것이 있고 우러나와 하는 것이 있다. 전자는 잘 했건 못 했건 관계 없이 막만 내리면 자동적으로 박수를 치는데 손을 배꼽 에서 15 인치 앞에 놓고 한다. 예의상 쳐주는 것이 다. 우러나와서 할 경우에는 손이 가슴 높이로 올라 간다. 박수를 빠르게 치거나, 팔 길이 만큼 폭을 넖 여 울리게 박수를 친다. 그런데도 가수들이 또 나오 려 들지 않으면 천천히 리드믹하게 힘을 주고 친다. 더 흥분하면 갈채를 하는데 브라보 (bravo) 라고 한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앞 ‘브라’ 에 액센트를 주는데 유럽에서는 뒤 ‘보’ 에 준다. 이탈리아에 서는 여성 가수일 경우 브라바 (brava) 라고도 한 다. 뒤에 힘을 주면서. (계속) 사진 설명 1. 돈 조반니가 제를리나를 유혹한다. 2. 제를리나가 반 죽음이 되어 온 마제토를 녹이고 있다. 3. 색으로 곯아 떨어진 삼손의 머리털을 자르는 장면. 루벤스의 그림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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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 경영대학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두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리더의 관점’ 이야기 (3) 지난주에 이어 성공하는 리더로서의 조직 경영을 하 는데 있어서 갖추어야 할 조직에서의 리더의 관점에 대해 논의 해 보고자 한다. 현재까지 1) 비전과 비 전을 성취하기 위한 목표, 2) 측정을 통한 자기통제, 그리고 3) 보고와 절차의 적절한 활용 등 세가지 리 더의 관점에 대해 설명해 왔다. 이번주에는 리더가 가져야할 관점 중 그 네번째 “성과에 집중하라”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 보려고 한다. 성과에 집중하라 리더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시에 많은 위험이 따르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 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은 참 어렵고도 고독한 일이 다.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 과학과 기술이 발 달하면서 단순한 동력을 대신할 수 있는 많은 자동 화 기계들이 만들어져 사용되어지고 있지만, 아직 까지 리더의 역할을 대신하거나 독자적으로 의사결 정을 내릴수 있는 장비는 보편화 되어지고 있지 않 다. 그만큼 복잡하여 표준화 하기가 힘든 역할이라 고 할수 있다. 필자도 리더가 좋은 성과를 내기위 한 매뉴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피터 드러커 교수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다음의 세가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면서 리더가 최고의 성 과를 내기 위한 방법을 우회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 리더의 실제적인 역할이 무었인가?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조직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조직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조 직원들의 노력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것이다. 어 찌보면 참 진부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우리 일상을 돌이켜 보면 그리 진부하기만한 이야 기도 아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조직의 자원과 에너지를 성과를 낼수 있는 기회에 분배하기 보다 는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분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좋은 성과를 창출하였다 하더라고 기껏 해야 전체 조직의 성과에는 그리 큰 가치가 없는 곳 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기존의 문제는 과거의 의사결정의 대한 결과물이기 도 하다. 물론 과거의 모든 의사결정이 모두 완벽해 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의 의사결정으 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자원과 에너지를 사용한다면 미래의 새로운 성과는 기대할수 없게 된다. 성장과 분배의 문제, 그리고 우리가정에서의 자원의 분배 문제, 더 가까이는 나 개인의 시간의 분배등 끝없는 분배의 문제를 접하 게 된다. 눈 앞에 닥친 문제들은 당장 해결하지 않으 면 불편하고 그 영향이 바로 느껴지기 때문에 필자 도 많은 자원과 시간을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할당하게 된다. 오늘날과 같이 경쟁환경이 빨리 빨 리 변화하는 세상에서 “10년후 경영대학의 교수는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어떤 새로운 지식 을 가지고 강의 해야 할까?” 등과 같이 미래를 생 각 한다면 필자의 시간과 에너지의 최소한 30% 이 상은 미래의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는데 사용되어져 야 할것이다. 이것은 비단 학교라는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10년전에는 인터넷으 로 가장 가까이 있는 자동차를 찾아 2시간동안만 렌 트하여 사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 일은 그 리 평범한 상상은 아니었다. 필자는 이제 차가 갑자 기 추가로 필요할때는 Zip Car이라는 서비스를 이 용한다. 스마트 폰으로 출근하는 지하철 역에 있는 가상 스토어에서 저녁 음식거리를 QR 코드로 스캔 하여 주문하고 퇴근할 무렵 집으로 배달되도록 하 는 일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것은 세계 최 초로 한국의 홈플러스에서 개발하여 실제 운용에 들 어간 가상 스토어이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수술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의사가 컴퓨 터와 로봇을 이용해 도움을 주는 일도 이제는 더이 상 상상속에서만 이루어 지는 일이 아니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빠르게 될것이 너무나도 명확 한데 과연 우리는 미래에대한 투자에 얼마나 많은 자원과 에너지를 할당하고 있는지 한번쯤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둘째, 중요한 것이 무었인가? 그렇다면 과연 미래의 어떤 부분에 자원과 에너지를 투자할 것인가. 리더에게 이러한 질문은 어떤것이 중요한 것인가?라는 질문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질 문이 될것이다. 그래서 리더에게 기대하는 역할의 하나로써 중요한 것이 무었인가는 정확하게 인지하 는 것이 요구되어진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리 더들이 효율성에 집착하다 보니 비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실 효과 (effectiveness)와 효율 (efficiency)성 에 관한 내용은 우리가 너무나도 자주 혼돈하기 쉬 운 문제이다. 효율성이란 간단히 말하자면 투입과 산출과의 비율이라 할수 있다. 예를들어 투입이 1 시간이고 산출이 1개의 제품인 프로세스에 비해 투 입이 1이더라도 산출이 2개의 제품이라면 후자가 2 배나 높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할수 있겠 다. 일을 제대로 한다면 동일한 양을 투입하더라도 보다 큰 산출양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것이다. 그런 데 문제는 일을 매우 효율적으로 하더라도 그 프로 세스로 부터 산출된 제품자체가 고객이 원하는 적 합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조직이 제대로된 성과를 낼 수 없을것이다. 그래서 효과란 처음부터 제대로된 제품을 선택하거나 제대로된 목표를 설정하고 일하 는 것을 의미 한다.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늘어나는 시장에서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조직에서 효율성을 높 이기 위해 사람 중심의 노동력을 자동화를 통해 기 계로 대체하기 시작 하였다. 기계는 피곤해 하지도 않고 기름을 더 달라고 떼를 쓰지도 않는다. 24시 간 노동을 요구하면 요구하는 대로 묵묵히 일을 한 다. 컴퓨터용량의 진화와 자동화 로봇 기술의 발전 은 웬만한 자동차 공장의 특정 공정 자동화 수준을 거의 80%-95%까지도 끌어 올려 놓고 있다. 용접 공정은 거의 100% 자동화 되어 있고, 페인트 공정 도 가의 100%에 가까운 자동화 공정을 자랑하고 있는 첨단 공장들이 많이 있다. 이제 공장의 효율 성만 놓고 본다면 인간의 노동력에 의지한 공장 보 다 매우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보일것이다. 하지만 어떤 회사는 자동화 수준을 100% 까지 올리는 것 에 반대하고 아직 일정 수준의 인간의 노동력에 의 지하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도 물론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추구하고 있

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

혁신 경영 이야기

지만, 그냥 자동화가 아니라 사람의 지혜가 묻어 들 어간 자동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일본 회사인 이 회사는 자동화를 자(自) 동 (動) 화 (化) 라고 쓰 지 않고 가운데 글자인 ‘동’자를 바꾸어 ‘사람 인 (人)’자를 추가하여 ‘동’ (人 + 動: 읽기는 그대로 ‘동’이라고 읽는다) 이라는 새로운 글자 를 만들어 사용한다. 즉, 그냥 스스로 움직이게 하 는 자동화가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되 사람의 지혜 가 추가되어 스스로 움직이게 한다는 뜻이다. 이것 은 기존의 자동화가 효율성을 높여 보다 많은 제품 을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해준다 하 더라도, 불량율이 높다면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 다. 즉 불량제품을 매우 효율적으로 생산하는것은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다. 필자도 너무 나도 자주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하는 나 머지 하고 있는 일이 중요한 일인지 아닌지 깊이 생 각하지 않고 그저 효율성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훌륭한 리더는 중요한일이 어떤것인지를 잘 알고 처음부터 옳은 일을 선택하여 그 옳은일을 효 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세째,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어떤것들 인가? 기업이나 시장은 자연법칙을 따르지 많는 경우가 많 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기업과 시장은 자연현상의 결과물이 아니라 사회현상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의 성과는 우리가 통계학시간에 배운 것처럼 정규분포처럼 균형있게 분배되어 지지가 않 는다. 오히려 매우 불균형하게 분포 되어 있는 경 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10%나 기껏해야 20%의 최고 인기 있는 상품이 기업의 전체 수익의 90%를 차지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창고의 90%를 차지 하고 있는 대부분의 상품들이 기업의 이익에는 단 지 10%정도밖에는 기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시장에서도 마찮가지 이다. 어떤 고객은 매 우 자주 들려서 종업원의 고객 서비스 시간중 많은 시간을 할당하게 하지만, 정작 구입하는 양은 매우 적은 경우가 있다. 다른 고객은 자주 들려 종업원 의 시간을 많이 빼앗지는 않지만, 한번 들리면 매 우 큰 구매력을 보이기도 한다. 연구개발에서도 이 러한 현상은 자주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연구실에 서 일하는 많은 인력 중 단지 소수의 연구자들이 중 요한 기술 혁신의 대부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기업의 인사 문제에서도 발생한다. 대 부분의 조직원들이 만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 원들이 고충이 대부분 항상 몇몇 사업장에서 발생하 거나 특정 직원집단에서만 발생한다고 한다. 높은 결근율, 이직율, 안전 사고율 등등. 리더들은 전체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만 실제로 성과에 큰 영 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어떤것들이고 이것들을 어떻 게 관리할 것인가에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가 정에서도 마찮가지 이다. 평소에 바쁘기 생활하기 때문에 부부지간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게 된 다. 하지만 1 년에 한 두번 있는 기념일이라 중요한 날에 큰 관심을 보인다면 그 에너지가 상당히 오래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부부간에는 항상 관심을 보여야 하겠지만 말이다. 아무리 큰 노력을 하더라고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조직원들은 금방 실망하게 되고 리더는 가지고 있는 리더쉽을 더이상 발휘할 기회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 다. 그러므로 리더가 성과를 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성과를 내기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을 잘 알 고, 무었이 중요한 것인지를 인지하여, 성과에 영향 을 미치는 중요한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한인회 보 독자 여러분들은 모두 좋은 성과를 내는 성공하 는 리더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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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Wednesday, June 2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쏟아지는 부동산 호재 ‘ 집값’ 힘 받나? 주택시장이 기대 이상의 좋은 실적을 내고 있습 니다. 역풍이 만만치 않아 회복세가 유지되기 힘들 다는 일부 비관론은 현재 꼬리를 내린 상태입니다. 가장 최근 발표된 소식은 주택가격 급등에 대한 소 식입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20대 도시 S&P케 이스 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3월 전년 동기 대 비 약 11% 올라 7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약 일주일 전에는 주택 자재 유통업체 홈디포가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1분 기 실적을 발표함과 동시에 주가는 52주만에 가장 높은 가격으로 수직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주택시장 안팎에서 연일 좋은 소식이 나오면서 시 장 전문가들도 강한 주택시장 회복세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최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주택시 장 포럼’에서‘전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 의 로렌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이미 다 년간에 걸친 회복 초기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진단 했습니다. NAR가 내세운 주택시장 전망이 밝은 이 유를 알아봅니다.

되는 등 고용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주 택시장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입니다.

■고용지표 호조세 이어가

지난 4월 중 주택매물이 전달 대비 소폭 늘었지 만 그래도 현재 급증하는 주택수요를 따라잡기에 는 역부족입니다. 4월 중 매물은 3월보다 약 4% 증가했으나 1년 전에 비해서는 약 14%나 감소한 수치로 주택가격 상승의 주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주택가격이 강한 회복 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NAR는 주택 가격이 올 해와 내년에 걸쳐 약 13%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습니다.

NAR가 주택시장 전망과 관련, 가장 반기는 소 식은 고용지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것입니 다. 고용지표가 개선되어야 주택수요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모기지 금리 상승, 정부 지원 축소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도 해소될 수 있습니 다. 일자리가 늘어날수록 가구수 증가에도 긍정적 이어서 미래 주택수요를 뒷받침 해주는 역할을 하 게 됩니다. 우선 실업률은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연방준 비제도이사회가 제시한 목표치에 근접해가고 있습 니다. 지난 4월 실업률은 약 7.7%로 연준 목표치 인 6.5% 수준까지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또 최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안정적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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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된 주택 중 약 65%는 주거용도의 구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투자용이 휴가용 구입이었습니다. 투자용 주택구입은 2005 년 이후 가장 높은 약 25%였고 약 11%는 휴가용 도로 구입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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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자격 갖춘 세입자 늘어

■매물부족이 가격 상승 도와

■대출자격 조건 완화추세 모기지 대출조건이 완화되고 있는 점도 주택시장 에는 긍정적입니다. 2008년 발생한 ‘서브 프라 임’ 사태로 대출조건이 한동안 까다로웠으나 최 근들어 서서히 풀리고 있어 대기 주택 구입자들에

Brookline $565,000 Coolidge Corner 방 3 / 화 2, 1319 sf. T-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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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주택가치가 오르고 가계부에 여유가 생기기 시작 하면서 휴가용 및 투자용 주택구입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용 주택구입에 대한 관심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크게 번져 일부 는 은퇴연금 계좌인 ‘401(k)’에 손을 대면서까 지 투자용 주택구입에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 수요자에 의한 주택구입에 투자자들까지 합세하면 서 현재 주택구입 수요는 폭발적인 증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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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용 및 투자용 주택구입 증가

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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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도 낮아 집을 사고 싶지만 대출이 막혀 집을 못하는 세입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NAR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모기지 대출자격을 갖춘 세입자가 크게 늘면서 올여름 주택구입 시즌에 대 거 합류할 전망입니다. NAR는 현재 주택을 임대 중인 세입자 중 절반이 넘는 약 51%가 모기지 대 출자격을 갖춘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000 년에 비해 800만명이 넘는 세입자가 주택구입 자 격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당장 집을 구입할 계획이 없더라도 향후 주택구입 수요에 포함될 수 있을 것 으로도 기대됩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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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679,000 콘도, 1067 sf. 방 2 / 화 2, 수영장 전철역, 도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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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는 희소식입니다. NAR 에 따르면 서브 프라임 발생 직후인 2009년 컨벤셔널 융자 기준이 되는 평균 크레딧 점수가 770점대까지 치솟은 바 있으 나 최근 다시 720대로 내려왔습니다. 또 FHA 융 자 기준 크레딧 점수도 평균 약 680점대에서 최 근 660점대로 낮아져 대출이 훨씬 수월해졌습니 다. 주택 거래를 중도에 무산시키는 주범이었던 ‘ 낮은 감정가’ 관행도 서서히 개선되는 추세입니 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택거래 가격과 감정가 간 큰 차이로 주택거래가 중도에 깨지는 사례가 많았 습니다. 이는 서브 프라임 사태 이후 부적절한 감 정가로 인한 주택가격 부풀리기를 막겠다는 취지 로 주택감정 규정을 강화한데 따른 것인데 이로 인 한 부작용으로 주택거래가 감소했다는 지적이 많 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하고 있어 주택감정 업계도 이같은 추세를 따라가 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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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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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 Single Family 방 3 / 화 2.5/ 2683 sf. 마루, 좋은 학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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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6일 수요일

2013 BIC SUMMER CAMP BIC IVY LEAGUE ADMISSION PREP CAMP 1. Program Summary 전 한/미에서 Ivy League 대학을 진학하길 희망하는 5학년~12학년 학생 모집 수준별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외국어, 선택과목 보충 및 심화과외 영문독서, 에세이, 문법, 회화/토론을 통한 체계적인 영어향상 프로그램 (S)SAT: 다양한 어휘와 독해를 통한 초집중 시험대비 프로그램 특별활동 및 Ivy League 대학견학 최고의 강사진으로 이루어진 밀착형 관리시스템을 통한 꿈과 비젼 제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최상으로 이끌어 줄 신앙과 인성교육 제공

2. Program Schedule 12-WeeK Course : 6월 1일(토) ~ 8월 23일 (금) 8 -WeeK Course : 6월 29일(토) ~ 8월 23일 (금) 4 -WeeK Course : 7월 27일(토) ~ 8월 23일 (금)

BIC SAT I & II INTENSIVE(집중) CAMP 1. Program Summary SAT I & II 실전반: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 출신 최강의 강사진의 지도를 통한 300-800점 집중향상 매주 모의고사, 실전문제 풀이, 약점 보강 매일 100단어 이상 암기 시험을 통해 SAT 어휘력 집중 학습 에세이 첨삭지도, 배경지식 설명 집중 개별관리 개인 상담지도 : 학생들에게 비젼제공, 그에 알맞는 계획과 방법 제시 수준별 분반수업 : 각 밤 정원 12명 이내

2. Program Schedule 12-WeeK Course : 6월 1일(토) ~ 8월 23일 (금) 8 -WeeK Course : 6월 29일(토) ~ 8월 23일 (금) 4 -WeeK Course : 7월 27일(토) ~ 8월 23일 (금)

PLACE : 874 Beacone Street, Boston, MA 02215 How to Apply : http://bicsummercamp.org를 통해 신청서 다운 및 작성 후 이메일 (bichurch1@gmail.com)으로 제출 Contact Us for More Infor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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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International Church Education Department

1. 617. 467. 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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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ednesday, June 2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MY SCHOOL LIFE]

The Fault in Our Stars By Min Park (7th Grade, Brown Middle School) social so she sends Hazel to a weekly support group. She is bored out of her mind but then, a new boy catches her eye. His name is Augustus Waters. Soon enough, she and Augustus talk to each other about everything. They start dating. Hazel shares her favorite book, An Imperial Affliction, with Augustus, and together they obsess about the unsolved ending. Augustus manages to get to the author. Augustus and Hazel are invited to come to Amsterdam to discuss the ending of the book with the author, Peter Van Houten. A fan’s dream come true, right? They go to Amsterdam and have beautiful and romantic times, but when they meet Peter Van Houten, it doesn’t exactly go as planned. First of

One of my all time favorite books are the “Fault in Our Stars” by John Green. I love this book so much because John Green actually writes like Hazel. IT is very well written and I can totally feel what the kids are going through in the book. Hazel is the main character of the book, who tells the story. She had lived through cancer and she is still living through it. Hazel’s mom thinks Hazel is too anti-

all, he’s a mean drunk. Second, he doesn’t answer any of Hazel’s questions. Hazel is awfully upset, but Van Houten’s assistant Lidewij takes her and Augustus out to explore Amsterdam. In the meantime, Augustus and Hazel’s good friend Isaac is losing his eye (the only one he has left) so that he can be cancer-free at long last. In the process though, he also loses his girlfriend Monica, who can’t “deal” with having a blind boyfriend. Isaac has a hard time dealing through this situation so Hazel and Augustus struggle to help him out. Augustus and Hazel come back from Amsterdam, but Augustus’s cancer is returning. I really don’t want to say more, because I don’t want to ruin the

book. I hope I motivated some people out there to read this book, because it is such a wonderful book and it has won many awards such as: #1 New York Times bestseller #1 Wall Street Journal bestseller #9 The Bookseller (UK) bestseller #1 Indiebound bestseller New York Times Book Review Editor’s Choice Starred reviews from Booklist, SLJ, Publisher’s Weekly, Horn Book, and Kirkus Other books by John Green: Looking for Alaska Paper Towns An abundance of Katherines


독자 기고문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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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독자 기고문

정든 보스턴을 떠나며... 송남수, 조수헌 34년전, 1979 년 9월 작지만 지붕이 뾰족했던 월 담에 있던 보스턴 장로교회의 문을 열고 우리 두사 람과 1살도 못된 큰아이 광욱이를 안고 들어 왔습니 다. 가슴은 설레였고 우리 두사람의 마음속에는 이 교회가 바로 우리 교회구나라는 친근감과 평강으로 채워졌고 나중에 깨달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 그 옛날에 이미 정해주셨던 교회 였고 보스턴으로 왔을때 이미 준비해주셔서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이 었습니다

많은 시간들이 많았던 사건들이 가슴에 부딪혀 옵 니다. 이제 영원히 돌아오지않는 동화와 같이 전설 과 같이 아늑한 시간속으로 그 모든일들이 들어가 고 있습니다. 순수함과 여운과 기대와 소망과 평화 의 운율을 남기고 우리두사람은 이제 보스턴의 삶의 여정의 기차에서 내릴때가 왔습니다.

소박한 사람들이 순수한 믿음의 열기를 이루기 위해 세워진지 3년여 되던 그 때는 삶의 중심에서 젊음의 꿈을 무지개의 색깔로 그려나갔던 우리모두는 천진 하게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과 활력과 복음 의 열정이 변하지 않고 계속 서있는 보스턴 장로교 회, 계속해서 인도해주시는 주님의 손길에 붙잡혀 서 오십년 백년 이백년 그리고 영원까지 그여정은 계속 될것입니다. 우리 두사람의 마음에 신선히 스며드는 감사와 감 격과 감동의 물결이 입니다. 떠난다는것의 실감이 아직도 나지않지만 그러나 모래시계속의 모래알처 럼 빠져나가는 시간의감촉속에 이미 기차는 역사에 들어선듯 속도를 줄여가고 이제 아틀란타행의 새 기 차로 바꾸어 타야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그토록 수많은 사람들을 많이 떠나보냈습 니다. 1980년대초반에서부터 떠났던 얼굴들이 주 마등같이 지나가고 그 많은 사람들이 갈때마다 반 대쪽에 앉아서 축복과 섭섭함 을 겪었는데 이제 우 리 차례가 이렇게 왔습니다. 기도와 열정과 기쁨의

정답고 유쾌했고 익숙하며 모든것을 다 주님안에 서 친숙하게 인정받아 편안했던 이 여정에서 34여 년의 보스턴 생활에서 이민사를 출간하며 또 수년 동안의 보스턴 합창단 이사회를 이끌어 갔던 모든 사회활동의 여정에서 가지 각색의 수많은 환자들 을 보스턴의 하버드 부속병원에서, 터프츠 병원에 서 지역병원에서 클리닉에서 개인 프랙티스에서 치 료할때에 힘들었던 환자들이 기이하게 치유되는 경 험을 수없이했던 의사로서의 삶의 여정의 기차에서 정다운 우리의 삶의 터전 도버에서 어머니가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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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가셨고 두아들이 신앙으로 장성하여 큰아이는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작은아이는 약혼을 하게되는 축복된 여정의 기차에서 이제 내려 여러분 모두에게 손을 흔들어야되는 신비하고 성결된 시간이 이렇게 성큼 닥아왔습니다. 이제 이 기차에서 우리 두사람 내려서 새로운 아 틀란타행의 기차를 갈아 탈때가 되었습니다. 낯설 고 아무도 모르고 또 우리의 역사를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며 모든것이 새로운 시간속으로 우리 두사람, 예수님을 가운데 모시고 양쪽에서 손잡고 의지하며 인도함 받으며 흥분과 기대와 열망과 기 도속에 새로운 시간으로 향하는 기차를 탈때가 되 었습니다. 우리의 드림하우스를 다른사람에게 넘기고 베케 이션랜드같은 동산에 세워진 아담하고 예쁜집이 있 는 아틀란타의 여정을 이제 시작할려합니다. 그 여정 속에서 주님의 기이하신 은총의 역사를 체험하며 즐겁게 나누며 일상의 하루하루에서 신비하게 영 원으로 이어지는 순수한 삶의 입자들을 발견하며 Simple joy and pure faith를 추구하며 자유롭게 나누는 삶의 여정의 기차를 이제 갈아탑니다. 정다운 보스턴! 그리고 여러분들 그동안 즐거웠고 고마왔고 여러분들로 인해 너무나 많은 보람과 감 동의 시간들을 지냈습니다. 여러분 모두 주님안에 서 더욱더 큰 기쁨 감사 행복을 누리시고 삶의 가장 가치있는 푯대를 향해서 서로 손을 잡고 계속 정진 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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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는 지역 한인들에게 한인회의 활동 및 국내외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직접 발행하는 비영리 목적의 지역신문입니다.

한인회보의 게재되는 귀사의 광고는 이 지역 한인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인사회 및 한인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데 사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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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광고

Wednesday, June 2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 전화: 617-750-0207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생명이 풍성한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보스턴 장로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담임목사 전덕영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담임목사 : 김용환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영어미사(주일학교가 있는 주) 오전 10시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평일미사 (목) 오후 7시30분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셔틀서비스 리버사이드역 성당 11:00am 11:20 am 성당 리버사이드역 미사후 30분, 40분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45 Ash St. Newton MA02466 /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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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2013 뉴잉글랜드 한인 세탁인 협회 골프대회 July. 28. Sunday PM 1:00 (Shotgun)

항상 저희 협회의 활동과 여러가지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회원님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각지역 기관장님, 단체장님들 각 업체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아래와 같이 개최 하고자 하오니 골프대회에 많이 참석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일시 : 2013년 7월 28일(일요일) 오후 1시 (Shot Gun) 장소 : Stow Acres Country Club /South Golf Course 58 Randall Rd, Stow MA 01775 (978) 568-1100

참가비: 개인 $100 부부$180 (점심 저녁제공) 푸짐한 상품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이 준비 되어 있읍니다. [시상] 그랜드 챔피온, A조 B조 C조, 시니어조, 숙녀조 남&여 장타상, 남&여 4홀 Par3 근접상 [참가신청] 조온구 508-826-5270 김성배 978-509-4849 권기성 617-822-9217 뉴잉글랜드 세탁인 협회가 계속해서 발전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 세탁인 협회장 조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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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3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딱 한번 잔거 가지고 뭘 그래~~~ 피로회복을 돕는 발운동 피로가 쌓이면 흔히 수면을 취하거나 피로회복제 등 약을 복용하지만 가장 손쉽게 피로를 푸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발운동이다. 많은 여성들이 얼굴이나 다른 신체 부위에는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면서 발은 소 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발바닥에 분포된 50여만 개의 혈관과 신경조직은 인체 각 부위와 연결되어 있어 몸 전체의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관건이 된다. 따라서 발운동은 말초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며, 이런 동작이 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신경계를 통해 전신에 전달되기 때문에 피로해소에 더없이 좋은 것이다. 피로회복을 돕는 발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 발가락 끝으로 서기 맨발로 바닥에 서서 양쪽 다리에 자신의 체중을싣고 발레 댄서들처럼 발가락 끝으로 서는 동작을 한다. 10초 정도 한 뒤 원래대로 섰다가 다시 발끝으로 서는 동작을 되풀이 한다.

오랜 싱글생활에서 벗어나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한 남자가 있었다. 이 남자, 여자친구와 약속을 해 놓고는 어제 마신 술 탓에 퍼질러 자다가 여자를 바람 맞히는데.... 다음 날 커피 숍에서 만난 여자친구가 사랑이 식었냐며 울기 시작한다. 처음엔 달래다가 슬슬 짜증이 난 이 남자. 결국 일어서며 한 마디 하고 마는데... "딱 한 번 잔거 가지고 뭘 그래!" 사람 많은 커피숍에서 무심코 던진 한미디에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이 모아지고 결국 이 남자는 여자친와 함께 커피숍을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라면 사도신경

▣ 발가락 펴기

의자에 앉아 오른쪽 다리를 왼쪽 허벅지에 얹고 왼손으로 오른쪽 발가락을 잡고 10초쯤 당겨준다. 이 동작을 두 발 모두 2회씩 해준다.

구수하고 배고푼자를 배부르게 하시고 열라면님을 낳아 믿사오니, 그 자매품 신라면을 내가 믿사오니 이는 공장에서 태어나시고 찌그러진 냄비에 고난을 받으사 끓는물에 돌아가시고 죽으신지 3분만에 스프와 함께 밥상에 환생하시고 위대하신 저희로서 배고픈자와 허기진자를 배부르게 하십니다. 이는 입으로 들어가시면 아래를 통해 나오시는 짓을 나는 영원히 믿사옵니다.

▣ 발 마사지

아멘~~~~~~~~~~~~~~~~~~~~~~~

의자에 편안한 자세로 앉은 뒤 발을 바닥에 자연스럽게 댄다. 몸을 굽혀 오른쪽 발가락 사이에 오른쪽 손가락을 끼운 다음 몸쪽으로 당긴다. 이렇게 10초 정도 유지하고 있다가 손가락을 뺀 다음 같은 동작을 다시 한다. 왼쪽도 마찬가지로 2회 반복한다. ▣ 발 펴기

앉은 자세에서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앞쪽에서 발뒤꿈치 쪽으로 가면서 양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마사지 해준다. 운동시간은 20초 정도가 알맞고 왼발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 벽운동 벽쪽을 향해 벽면에서 2~3발짝 떨어져 선다. 양팔을 어깨 높이로 벽에 대로 앞으로 구부렸다 편다. 이때 발뒤꿈치는 반드시 바닥에 대고 있어야 한다. 운동 시간은 15초. 이 동작은 아킬레스건을 펴는 운동효과가 있다. ▣ 줍기 운동 직경 25cm쯤 되는 둥근 그릇을 다리 사이에 놓고 주변에 자갈이나 바둑알 몇 개를 흩어놓는다. 허리를 구부려 이 조각들을 손으로 주워 그릇 속에 담는다. 발가락 근육의 이완과 근육기능을 강화시키는 동작이다.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11조] 팬티 차림을 좋아하는 그대에게.... 집에서 팬티 차림으로 돌아다니지 마라. 집이 밀립도 아니고 그대가 타잔도 아니지 않는가. 또 밤에 잘 때가 아니면 자주 드러눕지 마라. 집은 그대에게는 편하게 쉬는 곳인지 몰라도 아내에게는 또 하나의 무대다. 부부간에도 약간의 예의와 긴장이 필요한 법인데 그대가 그걸 잊기가 쉽다. 아내에게 존경받는 남편이 드문 까닭이 바로 거기에 있다.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한인회게시판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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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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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Woo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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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ung Park

Chief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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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sung Park

Bo Kyung Shin 이문희 정유경 허승희 Peter K Park Won Sang Cho 이명란 정인숙 허진영 Sunhee 이배훈 정인혜 혜각스님 Suyeon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이병철부부 정제형/이숙자 한혜성/김상기 Thomas Tah Anna Jung, Kyungha Kim 이병현 정진수 부부 황길남/방숙영 Tom Song 이상구 정청일 황보엽/황해옥 Mr. Han Je hee Yang, Hyun Joo Kim 이상우/김희정 정춘희 황성수 Benjamin Kim 이선화 Min Park, Nayun Eom 정하균/곽서영 황영덕 Sun Kim 이승우 조남규/ 한은경 황원서 보스턴한인축 Barry Eom 이승욱/안미순 조미자 황진희 구단 (99명) Columnist & Contributor 이승은 조상연 황필주 이승훈/변옥화 조선희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황현숙 총 877명 이신자/이상현 조성호/김아림 홍경엽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은미 조수헌 홍모희 이상우 ㅣ 김경하 이의인/이정희 조유미 홍성일 이원걸/전신애 조은주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홍숙현 이영길/이성혜 조태준 홍원철 이영호 조항록/이명숙 홍성도/이근숙 이은규 부부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조현석 Agnes Ann 이은철 조형구/김현옥 Danile Kim 이인권/권소은 주종옥 남궁연($200), 안병학($200) Elisa Choi 회장 : 한선우 이자영 주혜영 James Kim 김병국($200), 이학렬($200) 수석부회장 : 한문수 이재상/박은영 지훈/박미숙 Joe Feirouz 이경해($200), 권복태($200) 부회장 : 장수인 이재익/김명은 진정원/안성원 Joseph Ha 최순용($200), 윤미자($200) 이재화/김연신 진태원 Katherine Lee 부회장 : 유현경 이재규 부부 방경남($200), 전좌근($200) 진한근/이승주 Katherine 사무총장 : 강승민 이정규/김영미 차주혁/김난희 Park 재무 : 이재석 이정수 채성엽/김남자 Misun Han 유한선,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이정일/전현임 천영호 마케팅부 : 이정수 Peter Park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이주택/김정원 최인각 섭외부 : 김대식 이지현 [후원자 명단] 추경석/허정숙 예정: 박승삼, 김한수, 윤미자 봉사부 : 신보경 이제봉/한수옥 최경자 권복태, 방경남 이재신/김홍혜 최덕중/김숙영 김현주($80),장수인($300) 학생부 : 조장익 최인숙($100),이근홍($100) 이재호 최백규 학생부 차장 : 양제희 이재형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최상화/이윤자 한지연($100),김문소($100) 학생부 차장 : 염승헌 이영하 김은한($100),고영복($80) 최신자 이우승/김지영 최연일/최송자 안연자($100),안병학($100) 노인복지부 : 강승민 이유택/김희정 최원길/채길식 박석만($100,남궁연($100) 체육부 : 조원상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이유한/윤지혜 최인숙 김병국($100),김원엽($100) 체육부 차장 : 김형준 이은희 최정우 이병철($200),신상철($60) 이이순 여성부 : 김금련 최정열/허경희 박영찬($100),김양길($100)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의훈 최정열/최미남 의료부 : 이주용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정영수($100),김경일($100) 이정희 최준영/홍신숙 박재원($80), 함혜욱($100) 문화부 : 박진욱 이재우 최진규/최원규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이재이/이지선 최창열/배성희 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 온라인 홍보부 : 김현주 연락처 978-985-1874 이진아/최명아 최한길 이종국/이향국 최한필/김혜륜 한국암웨이 ($3,000) NE간호사협회($100) 이창호/한정인 최환성 이태호/이성희 최현구/김희현 보스톤룸렌트닷컴($100) 이학렬 부부 최홍백/박두연 해병전우회($300) 정진수회계사 ($460) 이한숙/한윤영 하정아 부부 이현경 변복순/변복자($60) 한경언 2013년 6월 4일 화요일 현재 이현지 한문수/윤선미 박종안/문현옥($200) 이혜승 김병철/한영자($100) 한병의 이후석 한병칠/장미용 권복태/서명숙($340) 이훈재/정기순 한선우/정재은 이상우/김희정($60) 864명 이희정 한세진 최정열/허경희($20) 이형오/안진희 한윤찬 대한통운 정대훈($300) 인기환 500명 한정택 500명 전진원/손영희($100) 임성광 한지동 임이제/최윤신 한지연/최순용 어양/박현숙($100) 임응준 한상륜/이정선 최연일/최송자($100) 임정기/박희경 함성문/함영자 북부보스톤 상옥회($100) 임진수 문수사 ($100) 함지희 임창선 함혜욱/함승완 이학렬($100) 임학래 125명 허민선 정인숙($80) 조대희 허선희 주경석 부부 허성용 주성찬/주윤희 장계은 장명숙 OF NEW ET Y E CI 장병주/강시정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장성수/정능화 장수인/홍경엽 장영규 장영충/박옥녀 장용복/이창주 장원준/장호준 (영문) (한글) 이름 장유문 부부 장인창/황재희 장종문 부부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좌상일/이은조 전관우 전화번호 E-mail 전은영 전좌근 주소 전옥현/김영자 전종헌/김희정 거주 가족수 전진원/손영희 전희진 정기라/이용희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정경진 부부 $40 가족 $ 정경희 1인 $20 정근화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정대훈/강성미 정재호 $100 $200 $500 $300 $1,000 $2,000 기타 $ 정명철 정민수/정종은 정병철/장인숙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정상무(Mrs)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정석호/정에스더 정선태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정영수/김은희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정영화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가입 현황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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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고요한 김주노 공병래 김준구/박선희 서윤주 서정섭 강정래/김효진 김정환 서태환/양은경 강민형 김종숙 강상원 김종완/이성숙 신광선/이선영 강승민/김윤정 김재율/장복기 선정안 고영복 김제성/채은혜 성상훈 고영수/고준 김진기/신미송 신영묵/최인경 고인순 김진경/김신애 신용순 고종성/김혜련 김진홍/김경태 심동근 윤상대 부부 공창우 김진희 구용환/구마리꼬 김태만/윤미자 백이태 부부 구자영 김프란치스코 백현일 변복자 구지수/공경희 김창근 변복순 국민준 김창남 권명옥 김창식/백선희 변찬섭 방경남/김향인 권복태/서명숙 김청란 권오관/민애숙 김창래/김갑연 서충욱/이세영 권오숙/ 최간주 김천일/최해근 석상옥 성낙호/백종숙 권오순 김학수 성성훈 권오훈/장성주 김학주 성인식 권병욱/김이선 김한나 권병희 김한성/김숙현 손성희 손순이 길소영 김한수 손한록부부 김경순 김한태 송기백 김경중 김현구 부부 송길호 김경일/조삼영 김현주 김경화 김현주/조용준 송남수 김정림 김현천/윤상필 송민철 송미경 김정선/조순래 김현태 송선재 김증모/김재순 김형준 권승룔 김호영/김소연 송신재/송신영 송은아 권정안 김훈광 송준환/국승연 권정자 김희권 송진우/김진영 권한섭 김혜실 송평구/이미경 길은석 김혜영 신광성/이선영 김기안/이유준 김효경 신상철/김영아 김갑동 김효인 김경선 김효열/정현주 신영각/홍경자 신행옥 김경순 김흥수 김경모 남궁연/조정자 신형경 신보경/정재원 김경자 남민자 심윤보/김은미 김경하 남정현 김경희 남일/윤미아 신창복 김금련 노동완/신은경 안길남부부 안명희 김남균/정혜숙 노정자 안미숙 김남장/이계영 노진아 안병학 부부 김다윗 노혜선 안성민 김대식 도범스님 안승재/안미숙 김대업 맹호영 김덕기 문관옥/정자인 안일민/이옥 안연자 김도성 문선희 김동민/김주연 문창곤/김유경 안영신 김동숙 문현석/정하나 안윤선 김동우 문형근/이지영 안태수 안태준/문유경 김대식 민신자 어양/박현숙 김만희/김갑수 박강호 엄인숙 김면진 박기나 엄재관/김용희 김문령 박기훈 오영수 김문소/김계숙 박동찬 오예자 김민준/이현주 박민/박영 오정민 김민정 박석만 부부 김민철 부부 박성민/이경희 오진옥 김보규 박성규/이해옥 오웅철 오은자/김원경 김법철 박성준 부부 여명신 김병국/김유경 박승삼 김병기 박신영/김영순 원영옥 양제희 김병철/한영자 박인원 김수정 박원서/장은영 염승헌 김수연 박영찬/서진아 유경렬 유대근/유정심 김성군/김영희 박옥화 김성배 박요섭/박진경 유선희 김성일 박영철/정선주 유승오/강혜정 윤경문 김성혁 박은경 윤경희 김성현/이은주 박은영 윤병태 김승진 박재범 윤보영 김우혁 부부 박재원 윤석기/이현주 김윤경 박정부 윤석중 김원경 박필수 부부 김원엽 박종선/강홍순 윤영수 김양숙 박종안/문현옥 윤은상/박순혜 김영선 박종열/조영신 윤정아 김옥미 박종일/이인숙 유주한/장숙경 윤동수 김옥식 박지영 윤주옥/채성철 김유석 박진욱 김양길/김진희 박진영/이주연 윤충남/윤향숙 윤현권/박순단 김연일 박찬수 김영곤 부부 박성규/이해극 이기환/윤순정 이규윤 김영범/고경아 박지영 김영기/김애자 박진흠/윤희경 이근/김경희 이근복 김용진(윤복순) 박태윤 김용택 박창섭/박유니스 이근홍/원방 이금자 김용환 부부 배유미 김은실 박호진/홍옥희 이기영/전희진 김은정/이성우 박호진/홍옥희 이귀옥 이경환/민정숙 김은주/이창경 박혜성 이경해 부부 김은한/이혜원 박혜영 김인수/김춘수 배홍선/이봉자 이기영 김인배 백린/최선경 이기환/윤순정 김인영 백승한/손주연 이길신 이동은/김두연 김인정 백현주 이동익/이재숙 김일 변근식 이동훈/김원경 김정박/권순자 변화근 이문영/김춘미 김정선/조순래 서규택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뉴잉

글 랜드한인 회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40

Wednesday, June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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