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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4. 2014

백만불이상 美계좌 한국에 신고안하면… 한국 국세청, 6월 한달간 한국 국세청 자진 신고 시행, 위반시 징역·벌금형 등 형사 처벌 단 한번이라도 10억원 넘었으면 신고해야, 한국 납세의무 미주 한인 영주권자도 포함

지난해 월말 기준 단 한 번 이라도 미국 등 해외에 10억 원 이상의 금융계좌를 보유한 적이 있는 한국인은 6월 중 한 국 국세청에 자진 신고해야 한 다. 이들 한국인 범주엔 한국 에 납세의무를 가진 미주 한인 영주권자 등도 포함된다.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미신고금액의 10% 벌금형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작년까지는 은행 및 상 장주식 계좌만 신고 대상이었 지만 올해부터는 전 금융계좌 로 신고 의무가 확대된다. 한 미 양국에 재산을 두고 납세를 피하는 영주권자 등 한국에 납 세의무가 있는 모든 한인들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1일 한국 국세청에 따 르면 올해 신고 대상 범위 및 처벌 강도가 대폭 강화된 해

외금융계좌 신고가 실시된다. 신고 기간은 6월 한달 동안이 다. 지난해 월말 기준 단 한번 이라도 10억원 이상 해외금 융계좌를 보유한 법인·개인 은 이 기간 중 반드시 관할 세 무서 또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진 신고해야 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는 2011 년 처음 도입됐지만 올해는 신 고 대상이 대폭 확대되고, 처

벌 규정이 강화됐다. 제보자 에 대한 포상금도 크게 늘었 다. 우선 신고 대상 금융계좌 가 전 계좌로 확대 실시된다. 작년에는 은행 관련 계좌, 상 장주식 계좌만 해당됐으나 올 해는 보험, 채권, 비상장주식, 파생상품 등 전 금융계좌가 대 상이다. 신고 대상 계좌의 자 산 합계가 지난해 매월 마지 막 날을 기준으로 어느 하루 라도 10억원을 넘었으면 전 계좌를 신고해야 한다. 계좌 잔액이 가장 많았을 때를 기 준으로 계좌 합계액을 신고하 면 된다. 신고의무자가 미신고한 금 액이 50억원을 초과하면 국 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를 거쳐 성명, 나이, 직업, 주 소 등 인적사항이 공개될 수 있다. 또 2년 이하 징역 또는 미신고금액의 10%에 해당하 는 벌금형 등 형사처벌도 받 게 된다. 법인이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엔 법인 대표도 함 께 처벌을 받는다. 계좌를 두 명 이상이 공동명의로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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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을 경우 지분대로 계좌 잔액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계좌 잔액 전부를 각자 가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한 다. 계좌 공동소유자들이 전 체 금액을 각각 신고해야 한 다는 얘기다. 국세청은 성실신고를 유도 하기 위해 미신고 해외금융계 좌를 세무서에 제보할 경우 포 상금을 지급해왔는데 올해는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을 대폭 올렸다. 작년까지는 해외계좌 신고 포상금 최대 지급액이 10억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등 해외금 융게좌에 하루라도 10억원 이 상을 예치한 적이 있다고 신고 한 납세자는 총 개인 310명, 법인 368개이며 해외계좌에 맡겨진 돈은 총 22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미국내에 10억원 이상의 금 융계좌가 있다고 신고한 개인 은 158명, 6582억원으로 국 가별 집계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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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ne. 4,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고학력 학위 취득자 스폰서없이 영주권 취득 가능 석사이상의 학위를 소지했다면 누구나 가능성이 있다고 이민국은 설명 요즘 미국대학에서 석,박 사 유학생들 사이에 미국영 주권 취득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특히 박사나 포닥 들은 국가 프로젝트 등 굴직굴직 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것 이 그들의 학위 취득이나 연 구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런 국가 프로젝트 등을 수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 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 어야 한다. 지도 교수들은 좋은 과제 를 똑똑한 유학생들에게 주 고 싶어도 그들의 신분문제 가 걸려서 못 주는 경우가 허 다하다. 결국 시민권자나 영 주권자가 아닌 학사 학위이 상의 소지자들은 상대적으로 신분이 확실한 고학력자들보 다 밸유가 높은 고급수준의 연구를 맡게 될 가능성이 적 어진다. 그래서 이들 유학생들에 게는 비단 체류신분의 목적 뿐만이 아니고 국가 프로젝 트등 굴직굴직한 연구를 하 기 위해서라도 미국 영주권 이 꼭 필요하다. 또 하나의 딜레마는 이들 석박사 유학생들이 아무리

똑똑해도 지도교수가 그들의 신분유지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은 OPT 나 J-1 비자 스폰서 뿐이 없다. 쉽게 말해 영주권 취득과는 거리가 멀 어 연구를 하고 싶어도 못하 며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태 가 발생하기 쉽다. 이런 고학력자들이 갖 고 있는 체류 신분 문제점들 을 한꺼번에 해결해 줄 수 있 는 방법이 바로 본인 스스로 미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는 self petition 이다. Self Petition 은 말 그 대로 고용주 없이 미국영주 권을 취득 하는 방법을 말 한다. NIW Korea 공동대표 Samuel J. Kang 에 의하면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고학력자들이 본인들의 전공 이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증빙을 할 수 있다 면 얼마든지 self petition 으 로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다 고 말한다. 이것을 National Interest Waiver (NIW) petition 이 라 한다. 특히 NIW 는 미 노 동청의 노동허가가 필요 없 기 때문에 신청부터 영주권 까지의 수속기간이 짧게는 8

개월 에서 1년 2개월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또한 그 자격조건이 유학 생들 사이에 알려진 것처럼 높지가 않다고 한다. 간단히 얘기해서 석사이상의 학위를 소지했다면 누구나 가능성이 있다고 이민국은 설명한다. Samuel Kang 에 의하 면 NIW 상담을 하다 보면 “ 자격이 아주 좋은 학생들도 막연한 불안감에 신청을 하 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 다” 라고 말했다. 또한 “상담자 대다수가 본인들의 분야 및 조건이 설 마 미국 국익에 해당이 되 겠는가 라고 스스로 어렵다 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사례 도 많다”고 덧붙였다. 사무 엘 강 대표에 의하면 “ 신 청자들이 생각하는 미국 국 익에 왜, 어떻게 도움이 되는 가 라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서 이민 변호사들이 꼭 필요 하다” 라고 강조했다. 고학력 학위의 유학생들은 본인들이 추구하는 연구와 체류신분을 한꺼번에 해결하 는 좋은 방법으로 NIW 프로 그램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 도 바람직하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6월행사 안내) [사랑방 모임] 매주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사랑방 모임이 열립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임 장소 : 보스톤감리교회 (안신형 담임목사) 주소: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55

[6월14일 취나물따러가기]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 스쿨 뻐스를 대절하여 취나물을 따 러 갑니다. 파릇한 새싹이 돗는 봄을 함께 만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식과 물 등은 노인회에서 준비하오니 각자 점심만 지참하시길 부탁합니다. (모기약 각자준비) 정각 9시에 북부보스톤교회에 떠나 9시반에 성요한 교 회를 거처 9시반에 출발 6시 까지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일시 : 6월 14일 (토요일) 오전9시 부터 오후 6시 교통편 : 오전 9시 북부보스톤교회 출발 오전 9시 30분 성요한교회 경유

[보스톤한미노인회와 6.25참전용사 초청 만찬]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6월 28일 토요일 11시 부터 2시까지 보스톤한미노인회 와 국제선협찬으로 보스톤 노인들과, 6,25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일시 :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 까지 장소 : 국제선교회 (57 Peter St Andover MA 01834) 문의전화: 978-994-5490 교통편 : 오전 10시 성요한교회에서 뻐스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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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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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6.4 지방선거 투표 전국서 시작 “박 대통령 도와달라”VS. “무능 정부 심판하자” 초박빙의 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박빙 지역의 승 부가 전체적인 승부를 가를 것 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공식선거운동 마지 막 날이었던 전날(3일) 각각 유권자들을 향한 메시지를 내 놓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 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대전 은 행교에서 대국민호소문을 통 해 “박근혜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하고, 국민 모

두가 성공할 수 있다”고 새누 리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김한길.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발표한 대국민호 소문에서 “세월호 참사를 결 코 잊을 수 없기에 역사와 국 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잘못되 고 무능한 국가권력에 대해 엄 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새정치연합 후보들에 대한 투 표를 요청했다.

정몽준·박원순, 마지막 TV토론 여야의 정치적 운명을 가 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 투표가 4일(한국시간) 오 전 6시부터 전국 1만366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3일 자정까지 치열한 유세 전을 벌이는 등 13일간의 공 식선거운동을 마감한 여야와 각 후보들은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게 됐다. ‘1인7표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선 광역단체장 17 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 의원 789명, 기초의원 2898 명, 교육감 17명, 제주특별 자치도 교육의원 5명 등 총 3952명의 ‘풀뿌리 일꾼’을 새로 선출한다. 전국에서 모 두 8901명(중도사퇴 및 등록 무효 후보 수치 반영)의 후보 가 출마, 평균 2.25대 1의 경 쟁률을 기록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 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 의 투표율이 60% 안팎을 기 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표는 투표마감 직후 전국

252개 개표소에서 지난달 30 일과 31일 실시된 사전투표함 을 시작으로, 개표작업에 들어 가 이르면 이날 밤 11시께 당 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 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승부를 예단할 수 없는 접전지역이 많 아 5일 새벽에야 당선자가 확 정되는 지역도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비교 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선거가 담고 있는 정치적 함의는 적지 않다. 우선 이번 선거는 박근혜정 부 임기 2년차에 치러지는데 다 2012년 대선 이후 1년6개 월 만에 치러지는 전국선거라 는 점에서 향후 박근혜 대통령 의 국정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선거 결과는 앞으로 4 년간 지방권력의 지형도를 결 정하는 한편 하반기 정국운영 을 둘러싼 여야의 주도권 다 툼, 여야 각 당의 당권 경쟁 및 역학 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번 선거가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50일 만 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선거 결 과에 따라 여야의 정국 주도권 다툼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선거운동기간, 새누리당 이 내세운 ‘박근혜정부 구하 기’와 새정치민주연합의 ‘ 세월호 심판론’ 가운데 유권 자들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 지가 판가름 날 것이기 때문이 다. 현재 각 당의 자체 판세분 석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텃밭 인 대구와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4곳과 제주 등 5곳에 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새정 치연합은 전남북 등 호남권과 서울과 충청 등 4곳에서 승리 를 자신하고 있다. 이를 제외한 인천, 대전, 세 종, 경기, 강원, 충북은 박빙의 혼전을 거듭하고 있고, 여야의 텃밭으로 분류되던 부산과 광 주에선 각각 여야 후보와 무소 속 후보간 승부를 점치기 힘든

양보없는 난타전 농약급식에서 막판 색깔론 공방 까지 치열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 장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2일 마지막 TV토론에서도 이른바 ‘농 약급식’ 문제를 놓고 정면 으로 맞붙었다. 선거전 중반부터 집요하 게 이 문제를 제기한 정 후보 는 “감사원 보고서에 보면 농약이 포함돼 있는 급식을 학생들이 먹었는데 박 후보 가 눈감고 묵인했다”고 공 격했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 문제는 농약 농산물이 친환 경급식에 들어갔느냐, 그것 이 검증과정에서 제대로 공 유됐는가 하는 문제”라며 “감사원에서 서울시에 통 보한 ‘처분요구통보’ 문 건에는 어디에도 그런 이야 기가 들어 있지 않다”고 거 듭 반박했다. 양측간 논란이 이어지자 정 후보는 급기야 “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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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사실을 인정하지 않아 힘 이 든다”며 진실성 문제를 거론했고, 박 후보는 “아 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 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맞 받았다. ‘색깔론’ 논쟁을 포함해 박 후보의 시민운동가 시절 전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정 후보는 “박 후보는 제 주해군기지를 미국의 전쟁 침략기지라고 주장하는 문 서에 서명했는데 지금도 그 렇게 생각하느냐”며 이념 논쟁에 불을 붙였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싸움이다. 색 깔론은 철지난 것”이라며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보 다 서울시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제주해군기 지는 주민입장을 반영해 원 만히 가면 좋겠다는 맥락” 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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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ne. 4,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제2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 개최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세계한인의날’을 맞아 국내에 재외동포사회 소개

연례 총회 및 야유회 개최 안내 6월 28일 토요일, Hooksett, NH에서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재외동포산진공모전은 재외동포 사회를 고국에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아래와 같이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은 평소 사진에 관심이 있는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아래주 제 : ‘코리아 타운’ ‘재외동포 삶의 현장’ ‘세계속의 한인’ ○ ‘코리아 타운’ - 세계 각지에 형성된 코리아타운(한인타운) 전경 사진 ○ ‘재외동포 삶의 현장’ - 이국땅 직업(사업) 일선에서 일하는 재외동포의 활동 모습 ○ ‘세계속의 한인’ - 거주국내 현지인과의 교류활동,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교류 및 축제, 한인사회 축제 등 응시자격 : 거주국내 5년이상 체류한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장기 체류자) 우수작 대우 ○ 시상 : 13명 - 대상(1명) :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입선(11명) 각 30만원 ○ 우수작 국내전시 - 시상작 13개 작품과 우수작 70~100개 작품을 선정하여 국내에서 전시 ○ 시상작 13편은 연말 재단 달력 제작 사진자료로 활용 예정 응모요강 ○ 기간 : 2014년 6월 1일 ~ 7월 31일까지(2개월) ○ 아날로그 사진 : 원본사진을 스캔하여 (300dpi 이상), JPEG 파일로 응모 ※ 수상작은 추후 수상작 원본 필름 제출 필수 ○ 디지털 사진 : 2,000×2,800pixel 이상 권장, 파일용량 2Mb 이상, JPEG 파일로 응모 ○ 접수 : www.korean.net(팝업존) 또는 www.okf.or.kr(배너)에서 접수 ※ 2014.6.1부터 접수 가능 유의사항 ○ 모든 응모작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음 ○ 응모작이 표절로 판명될 경우 시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환수 조치함 ○ 입상작의 저작권은 재외동포재단에 귀속되며 정보통신매체 또는 연말 재단 달력 제작 사진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

2013 과기협 총회및 야유회 단체사진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회장 이재형)는 오는 6월 28일 뉴햄프셔 훅셋에 위치한 KAYP 청소년 캠프장에 서 연례 총회 및 야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2014 회기에 있었던 행사 보고 및 재무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또한 차기 회장 당선자 및 부회 장을 인준하는 절차도 가질 예정이다. 총회와 함께 진행되는 야유회에 대해서 이재형 회장은 “과 기협 회원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 을 보내는 자리가 될것이며 과기협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이 지역 다른 과학 기술자들과의 교류를 원하는 사람은 누 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또한 이날 참가자들에게 과기협 로고가 들어가 있는 기념품들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무료이며 과기협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 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22일까지 http://kseane.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일시: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12시~3 시(BBQ 점심제공) 장소: 10 Brace Ave, Hooksett, NH 03105

보스톤산악회 제 9 차 정기 산행 공지

한인회보 광고 안내 1. 산행일: 2014년 6월 7일 (토) 2. 산행지: A조,B조; Mt.Webster (3,910 feet) and Mt. Jackson(4,052 feet) ; 왕복 6.2마일 C조; Mt. Jackson; 왕복 5.2 마일 3.트레일명; Webster-Jackson trail-Webster cliff trail 4. 산행시간 : 5시간 -5시간 반 5. 난이도 : 3.5 (5단계척도법), 보통(moderate) 6. 준비물 : 배낭.등산화착용,방풍의,장갑, 스틱, 식수, 간편중식. 7. 집 결 지 : ALLSTON 공영주차장 ; 07;00 PARK&RIDE , Exit 2 off I-93 ; 07:45 8. 회 비 : 20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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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운용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산행 신청은 산행 전 목요일 18:00 시에 마감합니다. 신청하실 때는 A,B,C중 원하시는 조와, 어디로(Allston or Exit 2) 오시는지, 차를 가지고 오시는지, 차를 운행하실 수 있는지 (산행지 또는 Allston 에서 Exit 2까지) 를 밝혀 주 시고 처음 오시는 분은 연락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 니다. 신청후 급한 사정상 못오시면 반드시 연락 바랍니다. * 기타문의 : 전화 617-780-5711 (김수환)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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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들,‘세월호’시국선언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56대 총학생회(총학) 운 영위원회는 2일 “실종자 수 색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성 역 없는 수사로 철저히 진상 을 규명하라”고 정부에 촉구

했다. 서울대 총학 운영위원회 와 재학생들은 이날 오전 11 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정문 앞 에서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

을 열고 “이번 참사가 인재( 人災)이자 관재(官災)임이 밝 혀졌을 때 슬픔은 거대한 분노 로 뒤집혔다”며 이 같이 밝 혔다. 이들은 “세월호 선내에 서 승객들은 ‘가만히 있으 라’고 수차례 듣고 믿었다” 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거 리로 나온 시민들에게도 무능 한 정부와 부패한 기관, 무책 임한 정치를 그저 바라보라고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슬퍼하는 이들은 미개한 국민으로, 가만히 있 지 않겠다는 이들은 불순한 시민으로 낙인찍혔다”며 “ 순수와 비순수를 가르는 이분 법적인 발상에 열린 사회를 향 한 열망은 좌절됐다”고 지적 했다. 이들은 “사회와 학교는 정치에 관심을 끊고 현실에 눈 감으라고 우리에게 말해왔 다”며 “스펙을 쌓고 네 옆의 친구보다 성공해야 한다는 어 른들의 말은 가만히 있으라는 선장의 말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굴종과 침묵과 무관 심을 요구받던 우리는 세월호 참사로 비로소 성찰의 계기를 얻었다”며 “우리는 왜 권위 주의적 행태와 편의주의적 작 태에 눈감아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죽

음으로 이끈 반인륜적 행태를 본 이상 우리는 더 이상 가만 히 있을 수 없다”며 “우리 가 잊지 않을 때 캠퍼스에서, 광장에서, 투표소에서 분노와 성찰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 라고 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 ▲실종자 수색에 끝까 지 최선을 다할 것 ▲청와대까 지 포괄하는 성역 없는 수사로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것 ▲국 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할 것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요구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주무 열 서울대 동아리연합회장은 “대통령이 유가족과 면담하 며 실종된 가족을 빨리 되찾 아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 고 있다”며 “잘잘못을 따지 는 것이 우선이 되면 안 된다. 16명의 실종자를 찾는 데 정 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세 월호 참사가 정치 이슈에 묻 히지 않고 잘 마무리 되면 좋 겠다”고 말했다. 이현제 서울대 자유전공 학부 학생회장은 “대구지하 철참사와 세월호 사고의 전말 은 같다. 선장과 차장은 가만 히 있으라는 말을 하고, 책임 자들은 자신의 목숨을 위해 도 망쳤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대형 참사가 날 때마다 정치인들은 안전을 위한 공약을 내걸지만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우 리 사회 전체의 문제고 정부 조직의 문제라면 샅샅이 파헤 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 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태연 사범대 학생회장 은 “보름 전 도심에서 시위를 하던 시민 200여명이 연행됐 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규 탄 기습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들도 연행됐다”며 “집회 시 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는 헌 법에 보장된 너무나 당연한 권 리다. 그 권리를 탄압하는 정 부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회장은 “시민을 정치 선동 세력, 순수하지 않은 사 람으로 간주하고 잠자코 있으 라고 하는 것은 공포정치”라 며 “대학생도 사회 구성원인 만큼 필요한 사안에 대해 목소 리를 내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미 생활과학대 학생회 장은 “국민들이 언론을 통해 알아야 할 것들을 제대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언 론에 촉구했다. 이경환 서울대 총학생회 장은 “시기가 늦었지만 지금 이라도 정부의 잘못을 규탄해 야 한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 아 시국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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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June. 4, 2014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노인회 어르신 초청 오찬모임 가져 2014년 “로드아일랜드 효의 도시 원년의해”로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회장 이동문)에서는 6월 3일 12시에 30여명의 노인회 어 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노인회 어르신 초청 오찬 모임을 가 졌다. 1부 국민의례에 이어 2 부 이강원 교수의 북한 방문 기 프리젠테이션과 정한웅 대표의 새로운 웹 디자인 프 리젠테이션이 이어진 이날 모 임에서 옥동석 로드아일랜드 노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 년 잊지않고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자리를 마련해 준 한인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 다. 이날 노인회 분들의 다양 한 의견을 경청한 이동문 한 인회장은 앞으로의 웹디자인 설정을 Senior 분들이 거부

감 없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겠다고 발표 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 인을 병행하여 기존의 지면을 이용한 회보발행에도 더욱 신 경을 쓰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줬다. 이날 이동문 회장은 2014 년을 “로드아일랜드 효의 도 시 원년의해” 설정과 함께 매년 연말에 “효자/효부 시 상식”을 거행하겠다는 계획 을 노인회 어르신 분들 앞에 서 발표하면서 이는 2세들에 게 우리 문화중에서 가정공동 체 에서의 효도가 얼만큼 소 중한 것인가를 자연스럽게 깨 닫게 해줄수있는 믿거름이 된 다고 확신하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끝까지 자리를 하신 어르신들 은 앞으로 새로 단장한 웹사 이트( www.rikorean.org) 에 많은 호응을 보여주셨다. 또한 북한 방문기를 재미있고 알기쉽게 설명해준 이강원 교 수의 명강의는 모임이 끝났음 에도 노인회분들의 열띤 호응 에 힘입어 2부 강연을 마련할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 일으 켰다. 이날 모임의 끝으로 노 인회 어르신들은 이번 6월에 브라질월드컵대회에서 대한 민국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 원하는 “화이팅!”을 외치는 사진촬영을 끝으로 이날 모임 을 마무리 하였다. (기사제보: 로드아일랜드한 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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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 6월 14일, 토요일, 오후 5:00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이태호)에서 6월 14 일 토요일 오후 5시 한영상(법학, 69)/이봉춘(불문, 68) 교우 자택에서 정기모임을 가진다. 교우회는 이번 모임에서 새로 온 신입 회원들을 환영하고 기존 교우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태호 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뉴잉글랜드 지역 고 대 교우들을 2014년 정기 모임에 초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모임은 바베큐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 길 바라며 교우회에 아직 등록하지 않은 분들과 교통편이 필요한 분들은 교우회 임원에게 꼭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시: 6월 14일, 토요일, 오후 5:00 장소: 한영상/이봉춘 교우 자택

고연전 친선 골프대회 6월 21일(토) 오전 10시 영원한 맞수 고려대와 연세대의 친선골프대회가 오는 6월 21일 토요일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개최된다. 이태호 회장은 “양교의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 고자 기획된 이 행사에 많은 교우의 참여를 바라고 특히 초보자의 참가를 환영한다” 고 전하며 “이 행사를 통하 여 양교의 우애를 확인하는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 다”고 하였다. 일시: 6월 21일(토) 오전 10시 장소: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 참가비: $100/일인당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자세한 주소 및 문의 연락처: 이태호 (tlee0813@hotmail.com; 617-780-2999), 김재철 (jaeck79@gmail.com; 617-455-7649)로 하 면 된다.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 모임 일시: 6월 14일(토) 오후 5시 장소: 한영상/이봉춘 교우 자택 문의: 김재철 (jaeck79@gmail.com; 617-455-7649)

고연전 골프대회 일시: 6월 21일(토) 오전 10시 장소: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 참가비: $100/일인당 참가신청: 이태호 (tlee0813@hotmail.com; 617-780-2999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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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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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Wednesday, June. 4,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포로냐 탈영병이냐? 버그달 논란 가열

미국인 씀씀이 커졌다 경기회복 신호탄인가!

근무 중 무기 버리고 이탈, 수색 과정서 동료 6명 숨져 탈레반 포로 맞교환도 논란

5월 일평균 98달러 소비…6년래 가장 많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붙 잡혀 5년 동안 억류돼 있다 포 로 교환으로 풀려난 보 버그달 (28살) 병장의 석방을 둘러싸 고 미국 정가는 물론 일부 군 인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버그달은 지난 2008년 군 에 입대해 501공수연대 1대 대 소속으로 아프간에 에서 근 무하던 2009년 6월30일 아 프간 팍티카 지역의 미군 부대 인근에서 실종됐다. 버그달이 실종될 당시 같은 부대에 있었 던 일부 전우들은 버그달은 탈 영병이라며 전우를 죽음에 몰 아넣은 반역자가 영웅 대접을 받아선 안 된다며 처벌을 요구 하고 나섰다. 같은 소대원이었던 매트 비어캔트 예비역 병장은 지난 2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 버그달은 경계 근무 중 무기를 버리고 초소를 이탈했다. 버 그달이 사라지자 부대에는 비 상이 걸렸고, 몇 주간 계속된 수색 과정에서 적어도 6명이 탈레반의 공격을 받아 전사했

다”며 “버그달을 찾다 전사 한 동료의 죽음을 헛되이 해서 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당시 부대원들은 버그달의 실종 및 수색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하고 군에 동의서를 썼 지만 처벌을 각오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버그달이 탈영했다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면 그는 군 형 법에 따라 불명예제대 처분과 함께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 게 된다. 공화당내에서도 이번 포로 맞교환과 관련 비난의 목소리 가 거세다. 존 매케인(AZ) 상 원의원은 “석방한 탈레반 포 로 5명은 강성 핵심 인물”이 라며 “이들이 다시 전쟁에 나 서면 미군이 위험해질 수 있는 거래였다”고 반발했다. 공화당 대권 후보인 테 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 도 이날 ABC 방송에 출연해 “이번 결정은 다른 미군 장병 들을 거래 대상으로 만든 것” 이라며 “이는 테러 단체에 미 군 1명을 납치하면 테러 요원

5명과 거래할 수 있다는 잘못 된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비 판했다. 그는 또 “맞교환 한 5명의 탈레반 간부를 잡기 위 해 얼마나 많은 병사가 희생됐 느냐”고 되물었다. 애덤 킨징어(IL) 하원의원 은 “5명이나 되는 탈레반 간 부를 의회를 거치지도 않고 풀 어줬다”며 “테러리스트를 미국 시설에서 다른 곳으로 옮 길 때 30일 전 의회에 알리도 록 하는 법이 있는데 관련 법 도 어겼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들도 여러 TV 뉴스에 출연해 “이번 맞교환 은 ‘전장에 어떤 병사도 남겨 두고 나오지 않는다는 원칙’ 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 입장 을 피력했다. 수전 라이스 국 가안보보좌관은 CNN에 출연 해 “버그달 장병의 건강이 심 각해 30일을 기다릴 수가 없 었다”며 “30일을 기다리다 가 그를 잃었다면 누구도 미국 정부를 용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지난 5월 소비자들의 하 루 평균 소비액은 98달러인 것으로 여론 조사기관 갤럽 설문 조사결과에서 나타났 다. 이는 한 달 전인 4월 대 비 10달러가 증가한 것이며 6년래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이 같은 하루 평균 소비액 은 금융위기 직전인 2008 년의 5월의 하루 평균 소비 액 114달러에 상당히 근접 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들이 스토어, 주유소, 레스토랑, 인터넷 쇼핑에 사용한 금액 을 보고한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택과 자동차 구입 지출액은 포함 되지 않았다고 갤럽 측은 밝 혔다. 갤럽 조사에서는 또 지난 메모리얼 연휴 3일 동안 하 루 평균 개인 지출액은 사상 최고 수준인 134달러를 기 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 난 크리스마스 3일간 연휴 하루 평균 지출액 129달러 보다 높은 수치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다. 미국 경제는 소비 경제 라고 할 만큼 소비 지출이 국내 경제 활동의 3분의 2 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강세와 약세가 혼합된 국내 소비 지표들로 인해 전 문가들은 소비 경제를 가늠 하는데 혼란을 겪고 있다. 상무부는 지난주 4월 개 인지출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2% 증가 를 밑도는 것이며 지난 3월 의 수정치인 0.1% 증가보 다 더 낮은 수치다. 3월 개 인지출은 지난 2009년 8월 이후 최대치였다. 또 갤럽 의 주간 소비자신뢰지수 역 시 두 달간 제자리걸음을 하 고 있다. 반면 민간 경제연구기 관 컨퍼런스보드의 5월 소 비자신뢰지수는 83.0으로 집계돼 2007년 12월 이후 기준 최고치인 3월 83.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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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4일 수요일

‘갈 데까지 가보자’ 유병언 필리핀 정치 망명시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2014학년도 졸업식 안내

‘정치적·종교적 박해’를 내세워

6월 14일 10시, 학예발표회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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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대사관,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거절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 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이 해외 망명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 3일 유 전 회장 일가의 비 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 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 검사)에 따르면 유 전 회장 측 익명의 한 인사는 지난주께 주한 외국대사관에 정치적 망 명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단 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거절 됐다. 유 전 회장 측이 망명을 신 청한 국가는 필리핀으로 알려 졌으며 ‘정치적·종교적 박 해’를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 다. 필리핀은 상대적으로 밀항 이 쉽고 신분 세탁을 통한 제 3국 도피가 가능한 국가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검찰은 유 전 회장을 대신해 망명 가능성을 타진한 인물과 망명 신청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이 회

사 자금을 횡령하고 세월호의 부실한 관리로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단순 형사범에 불과해 서 정치적 망명 신청의 대상 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 운 등 계열사 자금 1290억여 원을 횡령, 배임하고 거액의 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고 있 는 단순 형사범으로 종교, 또 는 정치와 전혀 무관해 난민 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검 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외교부 측에 이 같 은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상세히 설명해 주라고 요청했 다. 검찰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 전 회장 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 진했으나 그 대사관에서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 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 다”며 “유씨는 종교적 박해 또는 정치적 박해를 받는다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단순 형 사범에 불과해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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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법상 유 병언은 난민에 해당하지 않고 현재 구속영장이 발부돼 도주 중인 자”라며 “망명을 빙자 해 유씨의 도피를 도운 사람 은 범인도피에 해당하므로 엄 격히 사법처리할 예정”이라 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유 전 회장의 망명을 타진한 인사가 유 전 회장의 매제인 오갑렬(60) 전 체코 대사일 가능성이 제 기됐지만 구원파 측은 강력부 인하고 있다. 오 전 대사는 유 전 회장이 2011~2013년 프랑스 등 유 럽 지역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당시 대사 지위를 이용해 유 전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도 운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지난 달 23일 오 전 대사를 중앙징 계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사안 의 중대성을 고려해 오 전 대 사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오 전 대 사가 수사선상에 올랐는지’ 를 묻는 질문에 “누가 망 명 신청을 했는지 경위를 파 악 중”이라며 “오 전 대사 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전날 유 전 회 장의 장남 대균(44)씨의 서 울 서초구 염곡동 자택에서 벤츠, 디스커버리 등 외제차 4 대와 동양화 등 그림 16점을 압수했다. 검찰은 미술품이 대균씨 소유인지 확인한 뒤 추징보전을 청구할 방침이다.

뉴턴에 위치한 뉴잉글 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 학부모회장 이현주)는 오는 6월 14일 에 2014학년도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 행사를 개최한 다. 지난 1975년에 개교한 후 어느덧 개교 40주년이 되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는 이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 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기초 준비반인 병아리반(2세)과 기초1과정(3세)인 해님반 과 달님반부터 고급과정과 6개 이중언어과정 학급 및 성인반(3)등 모두 47개 반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날 졸업식 때에는 고급과정 의 마지막 단계인 백두반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게 되는 졸업생들과 졸업 후 지난 2 년 동안 보조교사로 성실히 봉사하고 이번에 대학을 진 학하게 되는 졸업생들이 함

1부: 졸업식: 오전 10:00 ~ 10:50 2부: 종강식 및 학예 발표: 10:50-12:20 3부 :폐회 후 각 반별로 교실에서 개별 시상식 4부: 2014학년도 교사회 종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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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축하를 받게 되는 기쁘 고 소중한 행사로 준비된다 고 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인 졸업식 때는 졸 업증서 수여와 함께 이사회 에서 선발한 대학진학 졸업 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 순 서도 갖게 된다고 하며 지난 학년동안 교내 교사훈련 프 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신 임교사에 대한 수료증 수여 가 있게 되고 2부 순서로 이 어지는 학예발표회 때는 학 부모회 연례 후원사업인 교 내 작문대회 및 한영-영 한 번역대회 시상식과 함께 SAT-II 한국어 대회, 우리 말 평가 및 출석상 시상식 에 이어 각 반의 발표 순서 가 준비된다고 한다. 간략 한 행사 순서는 아래와 같 고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 석해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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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June. 4, 2014

알고 계신가요? 영양덩어리 수박의 장·단점

New England Korean News

눈에도 좋은 포도 망막 기능 저하 막아줘

다만, 수박 너무 많이 먹으면 구역질, 설사,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의 원인 될 수 있다고 경고

화씨 100도를 웃도는 여 름 날씨가 온 몸을 후끈거리게 하면, 특히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면 ‘수박’이 아닐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초록색 껍질을 칼로 푹 잘라내 면 드러나는 빨갛고 달콤한 속 살은 상상 만해도 입에 군침을 돌게 한다. 특히 수박은 성분 의 92%가 ‘물’ 이기에 더 운 날 갈증해소에 그만이며 비 타민, 아미노산, 칼륨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으 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과연 수박은 무조건 섭취해도 몸에 좋기만 한 영양 분 덩어리가 맞을까? 우리가 몰랐던 부작용이 있지는 않을 까? 미국 과학 전문매체 라이 브 사이언스닷컴은 여름철 특 히 판매량이 급증하는 수박의 영양학적 장·단점을 분석해 소개했다. <수박의 영양학적 장점>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에 공인된 수박의 영양성분과 의학적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심장 건강보호 수박 속에 함유된 아미노산 인 시트룰린과 아르기닌 성분 은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을 감 소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 휘한다. 특히 아르기닌은 체내 혈액 흐름을 향상시키고 축적 지방을 감소시켜 심장에 무리 가 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지 난 2012년 한 의학 연구 결과 에 따르면, 수박열매 추출물이 성인 고혈압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2. 항염증 효과 토마토에도 많지만 같은 빨간색 계열인 수박 속에도 풍 부한 카로티노이드 색소 ‘리 코펜’은 항염증 효과가 탁월 해 신체 면역체계를 견고히 만 들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리코펜은 체내에 발생하는 다 양한 염증 프로세스를 사전에 억제하며 활성 산소를 중화하 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이런 영양학적 특성은 관절염 예방 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3. 열사병 예방 수박 성분의 92%가 물이라 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수박 에는 풍부한 수분과 전해질이 듬뿍 담겨있어 뜨거운 여름날 찾아오기 쉬운 열사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4. 소화불량 예방 수박에는 물이 많은 만큼, 섬유질도 풍부하다. 이는 사람 들의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만 들어 음식물 흡수와 배출이 원 활하도록 도와준다. 5. 촉촉한 피부와 머릿결 보호 수박 속에 풍부한 영양분 대 표적인 것 2가지를 꼽으면 비 타민A와 비타민C가 있을 것 이다. 비타민A는 체내세포의 성장을 도와줘 촉촉 피부와 머 릿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 다. 비슷하게 비타민C도 체내 콜라겐 성장을 촉진해 같은 측 면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6. 근육통 예방 지난 2013년 한 연구결과 에 따르면, 격렬한 운동 전, 수 박을 갈아 만든 주스를 마셔주

면 다음 날 근육 통증과 심장 통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것은 수박 속에 풍부 한 (앞서 언급된) 아미노산 시 트룰린과 아르기닌이 혈액 순 환을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 이다. 7. 암 예방 수박 속에도 풍부한 카로티 노이드 색소 ‘리코펜’은 항 산화작용은 물론 암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미 국 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이 리 코펜은 특히 전립선 암 세포 증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 사됐다. <수박의 영양학적 단점> 이토록 영양분이 풍부한 수 박을 적당한 양으로 섭취할 경 우, 큰 문제는 없다. 다만 과 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 처럼, 지나칠 경우 언제나 문 제는 발생된다. 항암작용을 하 는 리코펜이나 고혈압을 예방 하는 칼륨도 매일매일 매끼마 다 수박을 섭취해 체내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오히려 병 이 생긴다는 뜻이다. 영양 전문가들은 매일 리코 펜 30㎎을 섭취하는 것이 잠 재적으로 구역질, 설사,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수박 섭취에 주의해야할 사람 은 체내 칼륨 농도가 정상치인 3.5~ 5.5mmol/L를 초과하는 ‘고칼륨혈증’ 환자들이다. 이들은 수박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심장 박동 수가 불규칙해 지는 부정맥 등의 심혈관질환 이나 근육감소로 이어질 수 있 어 주의해야한다.

포도는 비타민, 당분, 각 종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 복에 좋고 신진대사를 돕는 작용을 한다. 포도 껍질과 씨 역시 건강에 좋은 성분 이 들어있다. 포도 껍질에 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레 스베라트롤이 함유돼있어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효과 가 있고, 포도 씨에는 폴리 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기억 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마이애미대학교 배스컴 파머 눈연구소 연구팀에 따 르면 포도에 함유된 또 다른 성분이 망막 기능의 저하를 막는 역할을 한다. 현재 500만 명 이상 의 미국인들이 망막 퇴행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 데,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 에 들어있는 색소배당체 안 토시아닌이 이 질환의 위험 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안토시아닌은 포도와 포도 주의 보라 빛깔을 결정하는 색소군이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 해 이 색소군이 망막에 미 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 구팀은 인간이 먹는 양으로 치면 세 접시에 해당하는 포 도를 쥐들에게 매일 제공했 다. 또 대조군에 속하는 쥐 들은 포도가 들어있지 않은 음식을 먹였다. 그 결과, 포도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쥐들이 대조군 쥐들보다 망막 기능이 더 좋 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대상 쥐들의 망막이 대조군 보다 두꺼웠고, 염증 단백 질 수치는 낮았으며 보호성 단백질의 수치는 높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아 비게일 핵컴 박사는 과학뉴 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와 의 인터뷰에서 “포도가 풍 부한 식단은 망막 기능을 보 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산화 균형이 깨지는 ‘산 화 스트레스’에도 직접적 으로 작용해 눈 건강을 더욱 증진시킨다”고 설명했다.

한미예술협회 작품 공모 보스톤 제 2회 협회전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작가분들을 초대합니다. 보스톤한미예술협회(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에서 2014년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사추세츠 주 렉싱턴 소재 렉싱턴 아트그래프트센터에서 제2회 공모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응모작은 보스턴 미술관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의 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 미술부장인 제인 포탈이 심사합니다. 출품을 원하시는 분은 7월 20일까지 www.kcsBoston.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20과 함께 응모해주십시오.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미국 학교의 처벌 종류와 내용 바쁜 이민생활을 하다 보면 아이들을 잘 보살핀디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아이가 학교에서 수업은 잘 듣고 있는지 교우들과 학교생활은 잘 하고 있는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닐 것이다. 특히 종종 학교에서 날아오는 우편이나 이메일을 보면 여러가지 내용 이 적혀 있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참 많다. 해서 미국 학교에서의 처벌의 종류와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도 아이들을 돌보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것이다.

미국 학교에서 내리는 징 계는 방과 후 보충수업(Detention), 보호자 호출 및 의 뢰(Referral), 정학(Suspension), 퇴학/강제전학 (Expulsion/Administrative Transfer)으로 분류할 수 있 다.

- 기록: 학교 기록에 12학년 까지 반영구적으로 남으며 교 사가 Referral 처벌을 제출하 면 교감이나 교장이 처벌여부 를 결정한다. Referral 처벌 이 내려질 경우 대부분의 학 교는 부모님께 연락을 취한 다.

1. 방과 후 보충수업(Detention)

3. 정학(Suspension)

- 사유: 지각, 과제 미 제출, 수업 중 잡담, 수업시간에 껌 씹기, 사소한 수업 방해 등. - 처벌: 방과 후 1시간 미만 동안 교실이나 정해진 장소에 선생님의 지도 아래 남아 있 기, 2-3회 거듭되면 견학이 나 학교행사에 참가하는 특혜 를 잃게 되기도 한다. - 기록: 학교 기록에 남긴 하 지만 학년이 지나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해당 처 벌이 내려질 경우 교사가 전 화로 혹은 학생을 통해 부모 의 서명을 요구한다. 2. 보호자 호출 및 의뢰(Referral) - 사유: 방과후 보충수업 처 벌을 받고도 정해진 시간에 남지 않거나, 여러 번 받고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교사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고 과제를 부정직하게 할 때, 예를 들어 인터넷을 통해 베끼거나 시험 에서 남의 답을 베낄 경우 등. - 처벌: 토요일에 학교 나오 기, 방과 후 학교 환경미화 등.

- 사유: 학생간의 심하지 않 은 싸움, 교사에게 반항, 갱과 관련된 낙서, 다른 학생을 심 리적으로 괴롭힘, 심하지 않 은 성적인 언행 등. - 처벌: 1일에서 길게는 2주 까지 정학을 받아 등교하지 못하거나 정해진 교실에 가서 개인별로 과제물을 자습한다. - 기록: 학교 기록에 12학년 까지 반영구적으로 남게 되 며, 이후 다른 잘못을 저질렀 을 때 더 심한 처벌을 받게 된 다. 4. 퇴학/강제 전학 (Expulsion/ Administrative Transfer) - 사유: 심한 싸움이나 위협, 마약이나 무기 소지, 갱단 연 루, 이전에 정학을 받은 후에 시정되지 않은 문제 등. - 처벌: 퇴학이나 강제 전학 에 해당되며 이 경우에는 학 부모, 학생 당사자, 교사 1인, 상담교사, 교감이나 교장, 등 이 모여 정황을 들은 후 학생 과 학부모가 퇴실 후 토론과 투표를 통해 잠정적인 결정을 내린다. 그 후 다른 상대 학생

에 대한 유사한 회의 후 교육 구의 승인 하에 동일 교육구 내 다른 학교로의 전학, 혹은 특수학교로 옮기게 되기도 한 다. - 기록: 새로 옮기는 학교에 전학 사유가 전해지며 담당 교사들도 이전 학교에서 문제 가 있어 옮겨온 학생임을 전 달 받게 된다. 구체적인 사유 는 학생이 스스로 말하지 않 는 한 오피스에서만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4년 6월 4일 수요일

가정일하는 아빠가 성공하는 딸 만든다 아버지 가사분담…딸 장래희망 다양

가사 분담에 적극적인 아 버지가 딸들의 성공 가능성 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사에 적극적인 아버지 가 보여주는 ‘롤모델’이 딸들에게 전통적인 성역할 에서 벗어나 다양한 꿈과 희 망을 유도하게 돼 인생에서 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 는 것이다. 29일 미국 ‘심리과학’ 학회지 최신호에 실린 브리 티시컬럼비아대학의 연구 논 문을 보면 어머니가 양성 평 등 의식을 어느 정도 갖고 있 느냐보다 아버지가 가사 분 담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딸 들의 장래 희망의 다양성을

흑인 학생들 백인 학생들에 비해 정학이나 퇴학 등 징계 3 배 가량 더 많이 받아...

● Cum File(Student’s Cumulative File): K-12 동 안 학생의 중요한 모든 서류 가 포함된 파일로서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 학생이 가는 학 교마다 옮겨가는 기록이다.

● Student Evaluation: 학생 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로서 학생의 평소 학습태도에 예/ 아니오 유형으로 답하는 질문 서이다 ● LSPC Meeting: 학생이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정학 이나 퇴학 등을 결정하는 중 요한 미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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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였다. 아버지가 요리와 설거지, 빨래를 많이 하는 집에서 태 어난 딸일수록 장래 희망을 ‘여성에 대한 벽이 높은’ 의사나 경찰관, 회계사나 과 학자 등으로 다양하게 꿈꿀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의 알리사 크로 퍼드 박사는 “아버지가 실 제로 집에서 가사분담을 하 지 않으면 딸들이 전통적인 여성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 지 않는 ‘간호사, 교사, 사 서, 전업주부’가 되기를 선 호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학군에 따른 교육환경 차이 여전

▶ 기타 알아두면 좋은 용어

● SST(Student Success Team) Meeting: 학생의 학 습태도 등의 개선을 위해 학 부모, 학생, 상담교사, 담당교 사 등이 모여 학생의 개선 방 향을 논의하고 계획하는 미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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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육부가 발표한 조 사결과에 따르면 유치원을 포 함한 미 공립학교에서 여전 히 흑인 학생들이 백인 학생 들보다 정학이나 퇴학을 훨씬 더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미 공립학교와 유치원 9만 7,000여 곳이 보고한 학생 징 계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보 고서에 따르면, 이들 학교에 서 흑인 학생의 비율은 18% 지만, 적어도 한 번 이상 정학 을 당한 학생들 가운데 흑인 학생들의 비율은 무려 42%나 됐다. 흑인 학생들이 백인 학생 들에 비해 정학이나 퇴학 등 징계를 3 배 가량 더 많이 받 은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흑인 학생들 사이에서의 차이

나 각 가정의 소득 등 다른 요 소들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서는 유색 인종들 이 많이 다니는 학교들이 제 공하는 교육 수준이 백인 학 생들이 많은 학교에 비해 상 대적으로 떨어지는 현상도 계 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흑인이나 라틴 계열의 학생들이 많이 다니 는 학교의 3분의1은 화학 과 목을 아예 가르치지 않고 있 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최고를 향한 경쟁 (Race to the Top)’ 항목에 배정된 예산을 3억 달러로 늘 리며 공교육 개혁 의지를 보 이고 있다. 최고를 향한 경쟁은 미 공 교육을 살리기 위한 정부 정 책의 일환으로 학교별로 학업 성취도 평가를 비롯한 각종 항목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해 높은 점수를 받은 학교에 지원금을 늘리는 제도다. 하지만 학군에 따라 교사 의 질을 비롯한 교육 환경 차 이는 여전하고, 열악한 곳을 개선하려는 정부의 노력은 생 각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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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June. 4, 2014

한국방송 스마트 셋톱박스 불법인가 합법인가?

New England Korean News

재외공관 본연의 업무만 집중토록

저작권 침해 소송 VS. TV 패드 미국 저작권법상 문제 안돼

재외공관 ‘정치인 모시기’ 관행 줄어들 듯 해외여행 국회의원 예우 지침 개정 추진

KBS와 MBC, SBS 등 한국 방송 3사가 스마트 셋톱 박스 의 일종인 TV패드 판매 업체 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해당 업 체도 방송 3사에 대해 명예훼 손 혐의로 맞소송에 나섰다. KBS와 MBC, SBS 방송 3사 의 미주법인을 대리하고 있는 이경원 변호사는 2일 기자회 견을 통해 ‘TV 패드’ 판매 업체인 ‘미디어 저널’사 등 이 미국 저작권법을 위반했다 면서 한인 판매업체 3곳과 이 를 이용한 한인 업소 2곳을 상 대로 연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TV 패드 기기 는 저작권을 침해할 목적으 로 제작돼 한국 공중파와 케 이블 방송의 콘텐츠를 무단으 로 유통시키고 하고 있다”면 서 “이는 타인의 저작권 침해 와 부당한 이익취득을 금지하 는 저작권법을 위반한 것”이 라고 주장하며, 소송이 진행되 는 동안 한인 업체들이 이 기 기를 판매할 수 없도록 가처분 신청(TRO)도 진행할 것이라 고 밝혔다. 이에 대해 TV패드 판매업체

인 미디어 저널 역시 같은 날 회견을 열고 KBS와 MBC, SBS 미주 현지법인이 ‘불공 정행위와 거래에 관한 명예훼 손’을 했다며 이들을 상대로 LA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 다고 밝혔다. 미디어 저널 측 법률대리인인 프랜시스 류 변호사는 “방송 3사는 지난 3주 동안 TV패드 를 판매하는 미디어 저널이 불 법기기 판매자이고, TV 패드 구매자는 민형사상 처벌을 받 을 수 있다는 허위광고를 해왔 다”며 “TV 패드는 미국 저 작권법상 문제되지 않기 때문 에 방송 3사의 주장은 명백한 위협이며 자사 이익을 목적으 로 문제가 없는 한인 소매업체 와 구매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통해 겁을 주는 행태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해 한국 방송 3사 미주 현지법인은 해당 기 기를 판매하는 주류업체들은 놓아둔 채 한인 업체와 일부 구매자만 문제를 삼고 있어, 대형 방송 3사가 한인사회만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 은 ‘횡포’라고 주장했다.

현재 아마존과 이베이, 시어스 등 미국 내 주류사회 유통업체 와 사이트들에서도 이미 TV 패드가 판매되고 있는데, 한 국 방송 3사는 주류 유통업체 의 판매는 인정한 채 한인 판 매업체와 한인 구매자만 문제 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프랜시스 류 변호사 는 “TV 패드는 앱을 이용해 인터넷 TV•전화•음악•게 임 등을 이용하는 기기로 구매 자가 개인용도로 사용하면 저 작권법 세부조항의 ‘공정사 용 예외규정’에 따라 법에 저 촉되지 않는다”며 “미 공중 파 방송사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로(Aereo)사 를 소송했지만 두 차례 패소하 고 연방 법원에 계류 중이다. 한국 방송 3사가 기기판매 위 법을 주장한다면 법정에서 가 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경원 변호사는 “이 번 소송은 (한인사회) 계몽차 원에서 제기한 것으로 주류 유 통업체에는 합당한 조치를 요 청했다. 이번 소송에 관한 판 례가 없어 형사고소 여부는 전 략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보스턴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관계자들이 현 지를 방문하는 한국 국회의 원 등 정치인들을 수행하기 위해 대민업무에 지장을 받 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외교부는 지난 2일 국회 의원들의 해외여행 때 재외 공관의 지원 범위를 엄격하 게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 고 있다고 밝혔다. 재외공 관이 본국에서 온 정치인들 지원에 드는 업무부담을 줄 여서 재외국민 보호 등 본 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 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는 것 이다. 현재 외교부는 지난 2009년 개정한 ‘국회의원 해외여행 예우에 관한 지 침’에 따라 외국을 방문하 는 국회의원들을 의전하고 있지만 강화되는 개정안에 는 정치인들이 재외공관의 업무협조를 받으려면 반드 시 사전 공문을 통해 이를 알리도록 규정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정안에는 주재국 대 사가 공항에 나가 맞이하는

대상을 국회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으로 한정하는 등 공항에서의 의전제공 대 상을 더욱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국회의 원의 공항 귀빈실 사용기준 도 소폭 조정될 것으로 전해 졌다. 외교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예규 개정안을 마련 해 전 세계 재외공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국회에 보내 의견 회신을 요청했다고 정 부 관계자는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개 정안은 지난 4월 박근혜 대 통령이 재외공관장 초청 만 찬을 주재한 자리에서 ‘재 외공관이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오는 정치 인이나 유력 인사들 편의제 공과 일정수행 등에 열중하 는 비정상적인 업무행태는 이제 있어서는 안 될 것’ 이라는 지적에 따른 후속조 치”라며 “재외공관의 의 전 및 예우가 원칙적으로 이뤄지도록 관련 규정의 모 호한 부분을 보다 명시적으 로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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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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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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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4,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가보지 않은 길 김용환 목사(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최근에 흥미로운 책을 읽었다. 성소은씨가 쓴 “ 선방에서 만난 하나님” 이라는 책이다. 책 제목부 터 예사롭지 않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앙의 대상 을 불교에서 만났단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지 만 저자가 경험한 후의 고백이니 어찌하겠나? 저자 는 기독교인으로 열심히 살았지만 마음속에 평화를 경험하지 못하다가 나름대로 해답을 발견한 이야기 를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순복음교회에 다니다가 성공회 교인이 되었고 출가하여 스님이 된 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 밤늦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저자의 다 양한 경험과 구도자적인 삶의 태도가 나의 관심을 끌었다. 글 솜씨도 대단했다. 누구든 종교를 식사 메뉴 바꾸듯이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 는 여러 해 동안 여러 번 종교의 담을 넘었다. 다른 종교가 궁금해서 간 것이 아니고 진리에 목이 말라 서 생수를 찾아 가다 보니 종교의 울타리를 넘게 되 었다. 그 동안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 러나 저자는 장애물을 하나하나 잘 극복했다. 저자만큼은 아니겠지만 나도 한 때 방황했다. 죄 가 무엇이고,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창 조주를 어떻게 섬기는 것이 최선인지 알고 싶었다. 종교 간에는 왜 그렇게 담이 높은지 이해할 수 없었 다. 개신교는 타 종교에 아주 배타적인데 반해 천주 교와 불교는 서로 다정하게 지내는 것이 부러웠다. 스님과 수녀가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도 좋았다. 법 정 스님의 글을 읽을 때는 그가 진짜 예수의 제자 같 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작년에 세상을 떠난 최인호씨는 천주교인이었 다. 그는 불교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가 쓴 소설 중 에는 불교를 주제로 한 것이 여럿 있다. 그는 “나 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 라는 책도 썼다. 최인 호씨는 법정 스님을 비롯하여 여러 스님들과 가까 이 지냈다. 스님들과 가까이 지냄으로 그의 신앙이 흔들렸을까?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자신의 신앙이 더욱 굳어지고 맹목적으로 교리를 추종하기

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믿는 대로 실천하면서 살려 고 애썼을 것이다.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불교를 가까이서 경험하 면서 자란다. 나는 초등학교 때 소풍은 항상 절로 갔 다. 어머니를 따라 절에 가기도 했다. 그 때는 절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몰랐다. 절은 그저 삶의 일부 라고 생각했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불교는 배척의 대상이 되었다. 목회자가 그렇게 가르쳤는 지 모르지만 불교는 우상 혹은 마귀로 여긴다. 타 종 교는 타도의 대상이고 다른 종교를 가진 이웃은 사 랑의 대상이 아니다. 창조주는 다른 종교에는 관심 이 없다고 생각한다. “선방에서 만난 하나님”을 읽고 이 세상에는 가보지 못한 길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 았다. 나는 기독교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고 생각하지만 과연 옳게 보는 것일까? 저자처럼 다 른 종교를 배우고 경험한다면 나의 생각은 어떻게 달라질까? 나에게 묻고 싶은 질문은 내가 기독교인 이 되어서 이 세상이 얼마나 달라졌느냐는 것이다. 그 동안 내가 세상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면 신앙이 없거나 타 종교를 가진 사람이 볼 때 나 의 신앙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을 인정해야 한다. 지금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중 이라고 겸손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자 기 견해와 다르다고 “헛 믿었다”고 말한다면 그 는 자신을 절대자와 동일시하는 잘못을 범하는 것 이다. 자신의 믿음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빨리 꿈에서 깨야 한다. 나는 오늘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앞으 로 가보지 않는 더 많은 길을 가고 싶다. 성소은씨 는 자신이 찾던 절대자를 타 종교에서 만났다고 말 한다. 그렇다면 내가 섬기는 분이 다른 종교에도 계 시다는 말이 아닌가? 우주를 만든 분이 우주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관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모든 종교 도 포함해서 말이다. 왜 유대교인들과 기독교인들 은 절대자가 자기들만 사랑한다고 생각할까? 오늘 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갈 때 우리는 생각지 않은 곳 에서 그분을 만나고 놀랄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믿는 분은 어떤 분인가? 성경은 그 분이 천지를 만든 분이라고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 을 불러 그들의 하나님이 되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분이 이집트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을 구하기 위해 모세를 부른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 성들이 누가 자신을 보냈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 답하느냐고 묻는다. 그 때 “스스로 있는 자 (I am who I am)”(출애굽 3:14) 가 보냈다고 대답하라 고 말씀하신다. 그 이름의 의미는 “경험한 만큼 알 수 있는 분”이다. 경험도 없이 가보지도 않고 자신이 가는 길이 옳 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가 보았다고 해서 그 사람 의 경험을 절대화 할 수도 없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 이 가보지 않은 길이 있어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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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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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4, 2014

세무

New England Korean News

1만불 이상 해외금융계좌신고 안 했다가 예금 1.5배 ‘벌금 폭탄’

영주권 건강검진 서류 유효기간 단축

연방법원 플로리다지법 평결, 비율로는 역사상 최대 수준

현행 18개월에서 12개월로 축소

해외금융계좌신고(FBAR) 마감일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 운데 보고를 누락했던 납세자 에게 거액의 벌금이 부과됐다. 연방법원 플로리다주 남부 지법 배심원단은 지난 2004 년부터 2006년까지 3년 동안 스위스 은행에 있던 예금을 신 고하지 않은 80대 남성 칼 즈 워너에게 예금액의 1.5배를 벌금으로 납부토록 지난달 28 일 평결했다. 이는 연간 예금액의 50% 씩 3년치를 벌금으로 책정한 것이며 벌금 비율로는 해외금 융계좌신고와 관련해 사상 최 대 수준이다. 즈워너는 2004년 예금 액 148만 달러의 절반인 72 만3762달러 2005년 149만 달러의 50%인 74만5209달 러 2006년 155만 달러의 반 인 77만2838달러를 합쳐 총 224만 달러를 벌금으로 납부

해야 한다. 마지막 해외 예금액 155만 달러를 모두 내고도 69만 여 달러를 추가로 내야 하는 것이 다. 그는 벌금이 과하다며 재 심을 요청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즈 워너는 2012년 소득세 신고 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국세 청(IRS)의 감사를 받았으며 IRS와 재무부는 이 납세자가 의도적으로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6 월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한인사회도 이번 평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CKP 회 계법인의 김훈 공인회계사는 “향후 해외금융계좌 은닉에 대한 처벌을 더욱 엄중하게 하 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며 “한인들 중에도 한국 등 해 외에 금융자산을 두고 있는 상 당한 재산가들이 많지만 아직 눈치만 보고 적극적인 신고는

미루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번 평결이 경종을 울릴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이래 FBAR 미신고로 유죄 평결을 받은 납 세자는 70명을 넘어섰다. IRS 의 해외계좌 자진신고 프로그 램을 이용한 납세자는 2009 년 이후 4만3000여 명으로 이들이 낸 벌금과 세금은 60 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인들의 탈세를 도운 크레딧 스위스 은 행은 미국 정부와 벌금 26억 달러를 납부하기로 최근 합의 했다. FBAR는 1974년에 제정 된 사생활법(Privacy Act of 1974)에 의거 납세자는 1만 달러 이상의 해외금융계좌에 대해 IRS가 아닌 재무부에 서 류양식(TD F 90-22.1)을 이용해 매년 6월 30일까지 신 고해야 한다.

영주권 신청시 제출하는 건강검진 결과의 유효기간 이 6개월 단축된다. 이민서비스국(USCIS) 은 30일 건강검진 서류(I693)의 유효기간을 현행 18개월에서 12개월로 축소 한다고 밝혔다. 규정상 I-693의 유효 기간은 12개월이지만 그동 안 이민서비스국은 전염성 이 강한 질병이나 성병 등 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에는 18개월 정도까지 탄력적으 로 인정했다. 따라서 앞으로 영주권 신 청에 사용되는 건강검진 서 류는 12개월이 넘지 않은 것을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 나현영 변호사

는 “그동안 이민국이 유효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 만 한인 변호사들 대부분은 12개월로 생각하고 서류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큰 문 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영주권 신청서에 동봉하 는 건강검진 서류는 이민국 지정 병원을 통해 발급 받아 야 한다. 이민국 지정 병원 은 이민국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홈페이지: https:// egov.uscis.gov/crisgwi/go?action=offices. type&OfficeLocator.office_type=CIV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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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생, 입시준비 더 미루면 후회한다 ■아무리 바빠도 계획을 세워라

건이었다.

11학년 학생들은 6월이 되면서 AP시험과 IB시험, SAT I & II시험 등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생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지금은 학교 일이 너 무 바쁘니 방학이 시작되면 그때 계획을 세우겠다 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요즘처럼 치열한 입시경 쟁에서 올바른 대응이라고 할 수 없다. 실제로 일부 학생들은 2학기 시작과 함께 여름방학 때 할 수 있 는 과외활동들을 정해 놓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인턴 십 같은 것은 여러 곳을 접촉하고, 승낙을 받아야 하 기 때문에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자녀의 성향과 재능, 그리고 앞으로의 대학 전공과 관련 있는 실용적이며 아카데믹한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인터십, 봉사활동 등에 대한 확실한 플 랜을 세워야 한다. 특히 12학년에 올라가기 전의 여 름방학은 11학년 과정에 포함돼 대학 입학 요소에 서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각자의 목표에 맞도록 여름방학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점들을 기억하자 대학은 각 지원자들을 포괄적으로 살핀다. 이유는 서로 다른 개성이 합해진 대학이란 공동체 속에서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자신과 학교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살피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이같이 복잡한 절차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단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점 들을 잊지 말자. ▶여름방학 플랜은 철저히 미국의 교육은 여름방학이 유난히 길다. 각 학년마 다 3개월씩의 여름방학이 있고 4년을 모두 합하면 12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된다. 그래서 긴 여름방학 을 어떻게 보냈는지는 대학 입학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따라서 이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가을에 만난 한 학생은 모든 과목에서 거의 A를 받았고, 웨이티드 GPA도 4.5였으며, SAT 점 수는 2,280점으로 우수했다. 또 각종 학력경시대회 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런데 이 학생은 자 신이 원하는 아이비리그에 입학하지 못했다. 이 학 생의 기록을 살펴보니 고교생활 여름방학 동안 내 세울 만한 것을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킬레스

▶테스트 준비는 완벽한가 대입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반드시 준 비해야 하는 것이 SAT 혹은 ACT시험이다. 물론 대학 입시에서 SAT나 GPA가 당락을 결정짓는 절 대적인 평가요소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명 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프로파일을 살펴보면 분 명히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인 경우 합격률이 그만 큼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SAT 점수가 만 족스럽지 않다면 여름방학동안 다시 한 번 공부해 서 도전해야 한다. ▶추천서 준비 추천서는 가능하면 11학년 선생님에게 부탁하는 것 이 좋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지금쯤 학생들 자신이 추천서를 써줄 선생님들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 추천서는 자녀가 성적이 상위 그룹에 속한 과목을 담당하는 친한 선생님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많은 대학에서 가능하면 영어 또는 역사 선생 님 중 한 명, 수학 또는 과학 분야의 선생님의 추천 서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염두에 두도록 한 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이는 대학마다 조건이 다르 기 때문이 미리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추천서를 부탁하기 전에 ‘Senior Profile’을 작성해 교사와 다양한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면 더욱 알찬 추천서를 만들 수 있다.

학교 카운슬러는 입시정보의 보고이면서 추천서 또 는 평가서 등을 작성해 대학에 보내주기 때문에 자 주 대화를 나누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대학은 고교 카운슬러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태도, 교외활동, 성격들을 파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 행하게도 학생 수가 많은 대부분의 공립학교의 카운 슬러들은 물리적으로 모든 학생들을 똑같이 상담해 줄 수 없다. 만약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 다고 판단된다면 전문 컨설팅을 받는 방법이 있다. ▶칼리지 투어 가능하면 칼리지 투어도 지금부터 시작하기 바란 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 이고, 그 대학에 대한 확실한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투어 플랜을 짜서 내실 있게 다녀오면 좋다. 캠퍼스 방문은 지원할 대학 선정, 원서 작성, 에세이 준비 등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 대학의 재학생 및 교수도 만나보고 수업 참여 및 인터뷰도 하도록 한다. 또 여러 가지 대학의 자료를 챙기는 등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하며, 방문 후에는 반드시 학 교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캠퍼스 방문 은 여름방학 끝 무렵까지 마치면 좋다. “여름방학 때 에세이 초안 만들어야 12학년 되면 학교수업에 매진 가능” “원서작성 준비는 여름방학 때부터 차분히 준비하 면 좋다. 그리고 7월1일이 되면 새 입시연도 공통 원서(common application)가 선보이는 만큼 ID와 password를 만들어 지원서를 꼭 살펴보는 것이 중 요하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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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4, 2014

독자 기고문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To Kill a Mockingbird: Mayella’s power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Some people in this world are powerful and some are completely powerless. People who are respected by others are often powerful, for example the President. He has power over the entire country. On the other hand, a newborn baby might not have a lot of power. This theme happens a lot in the book To Kill a Mockingbird. Power is the ability to control others and it depends on many different factors. In the 1930s, it depended a lot on the color of your skin, your gender and the income of your family. In the

book To Kill a Mockingbird by Harper Lee, Mayella’s ability to control others depends on her race, gender and class. The majority of Mayella’s power in the trial comes from her white skin. The racism deep south in the 1930s provided Mayella that power. For example, when Jem is excited because he thinks Tom will win the trial, Reverend Sykes tells him, “Now don’t you be so confident, Mr.Jem, I ain’t ever seen any jury decide in favor of a colored man over a white man…(238)” Reverend Sykes knows that the white jury will never treat the black people same as the white people and that Tom Robinson-black will never have a fair chance against Mayella-white. The jury favored Mayella more than Tom even if they knew Mayella was lying because they were afraid of how people would think of them if they did think the white community and the black community was equal. An example is Dolphus Raymond, who loves his black wife and his black children when he is white and so he could hide it, he acts as if he’s always drunk. “I try to give ‘em a reason, you see… folks can say Dolphus Raymond’s in the clutches

of whiskey… that’s why he lives the way he does”(228). The kids learn that the racism around the time isn’t fair and that he is lying so the white community don’t judge him. Atticus even states during the trial “... The evil assumption- that all Negroes lie, that all Negroes are basically immoral beings, that all Negro men are not to be trusted around our women…(20)” The racism in Maycomb has been going on for a long time because people are racist against black people. The jury chooses Mayella innocent because of her race and does not give Tom a chance to explain himself. All in all Mayella is given a huge power advantage during the trial because of her race. Mayella’s class takes away all of her power. The Ewells are very low on the social ladder in the white community because that is how it has always been in Maycomb and how it always will be. Mayella’s father, Bob Ewell is a horrible man who uses the little money they have so he can drink. No one wants to be friends with Mayella because she comes from “that” kind of a family. The Ewells basically live in a town garbage dump and the only power the Ewells have is

over the black community. Bob Ewell and Mayella unfairly use this power to bring themselves up and become more respected in the white community, but the community thinks, “He thought he’d be a hero, but all he got for his pain was… okay, we’ll convict this negro but get back to your dump(27).” Mayella’s class is something that something that brings Mayella’s power down and can never be fixed because it is what she was born with. Her family has always been like that and her younger siblings, just like Mayella, suffer from it too. Mayella is nothing in the white community and she tries to help herself by controlling other people around her which leads to Tom’s death at the end. Mayella gains power because of her race, loses and gains power because of her gender and completely loses power because of her class. Mayella never had much power and uses it very unfairly. She does not gain anything but instead loses power. People are often overwhelmed when they are given power, but at the end, what really matters is not how much power you have but how you use that power.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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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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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49회] 수행자의 빈 가슴 산이 높을수록 어이하여 그늘이 더 짙을까요? 한 그루터기 팔자의 부대낌 속에서 막연한 희망의 색깔을 갖는 것 도 운수납자에겐 하나의 사치일까요? 생의 순환 열차는 착지도 모르는지 시 류편승 속을 덧없이 달리고만 있습니 다. 어느 땐 거칠게 불어 닥치는 산골 바람에 나뭇가지가 꺾이듯 외진 암자 에도 아쉬움과 외로움에 기가 꺾일 때 가 있답니다. 강이나 산에 지천으로 박혀있는 돌 은 그냥 돌에 불과 합니다. 인류의 문 명과는 별다른 관계 없이 돌은 거기에 있습니다. 어쩌다 그 중 어떤 돌이 애 석가나 조각가의 눈에 선택되었을 때 그 돌은 죽음의 상태와 같은 깊은 잠 속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오랜 세월 동 안 묻혀온 본연의 아름다움이나 신비 로움을 인정 받게 되어 그 돌은 새로운 생애가 시작 되겠지요! 그렇듯이 뜻하지 아니한 인연으로 필요한 필수품을 후원해 주겠다는 말 씀이 가슴을 적시게 해주었습니다. 그 간 겨울 옷과 내의가 허술해 추운 겨울 이 싫었으며 때론 책이 보고 싶어도 구 할 길이 없었습니다. 아플 땐 약도 필 요했지만 그 때마다 체념하고 고행 삼 아서 오히려 단식으로 아픔에 배고픔 까지 더해가며 견디게 했습니다. 오늘 보내주신 책과 내의를 받고 왜 이렇게 감격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다

가 그 동안 너무 메마르게 살아와서 그 런가 보구나 하고 스스로 위안했습니 다. 인적이 끊긴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 은 듯 그렇게 살아 왔지만 빈곤에 약해 질 때는 스스로 회의적이었으며 속성 을 자책하곤 했답니다. 석양이면 산색 이 더 쓸쓸해지면서 버릇처럼 마음이 어두워지고 부질 없이 암자의 뜰을 서 성이곤 했습니다. 어두움 속에서 말긋말긋 별이 떠오 른 때까지 찬 공기를 쏘이다 보면 여 릿여릿 떠오르는 여러 모습들이 어른 거리다 사라지곤 합니다. 일주문 밖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세상사 멀리 돌아 서서 수행자의 생활을 익히기가 쉽지 아니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바람이 불 면 부는 대로 또 한 계절이 가고 있구 나 그렇게 쓸쓸하게 넘어갑니다. 수행자는 빈 가슴으로 살아가야 하 는 데도 왜 허기지는 지 알 수 없으며 언젠가는 그 빈자리로 돌아가는 줄 뻔 히 알면서도 채우려고 합니다. 가을 하 늘이 높고 푸르다고 하여 높고 푸르름 을 갖고자 이 세상 높은 것을 아무리 윗대여봐도 하늘은 닿을 수 없습니다. 온갖 푸른 색을 다 합쳐봐도 하 늘을 만들 수 없으며 사람마다 소망 이 가슴 안에 있지만 가슴이 곧 소망 이 될 수는 없습니다. 출가 사문이 무 슨 욕망의 발톱이 있고, 야생의 울음 이 있겠습니까마는 가슴에 메말라 갈

토막 뉴스 개 배설물 때문에 비상착륙 사과 표시로 탑승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사은권 돌리겠다고 약속

여객기가 개 배설물 때문에 비상 착 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28 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 필라델피 아를 향해 비행하던 US 에어웨이 소 속 여객기가 이륙 3시간 뒤 중부 미 주리주 캔사스시티 공항에 착륙했다. 주인과 함께 기내에 탑승한 커다란 도움견이 복도에 잇따라 변을 본 것이 여객기를 멈춰 세웠다. 이륙 후 30분 만에 ‘사고’를 친 개가 1시간 뒤에 또 일을 저지르면서 상황이 심각해졌 기 때문. 승무원들은 변을 치우고 용변을 본

곳에 방향제를 뿌렸지만 변의 양이 워 낙 많아 역부족이었다. 일부 승객들은 고통을 견디지 못하 고 구토를 했고, 결국 여객기는 캔사 스 공항에 내려 2시간가량 기내 청소 를 하고 다시 이륙했다. 여성인 개 주인은 “정말로 미안하 다”며 사과 표시로 고역을 겪은 탑 승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사은권을 돌 리겠다고 약속했다고 한 피해 승객은 전했다. 이번 소동과 관련해 공항 당국은 여객기가 캔사스 공항에 내린 것은 비 상착륙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내 놨다.

라진 틈 사이로 곧잘 시린 바람이 스 며들곤 합니다. 겨울 산중은 모두가 동면을 하는 지 조용하고 밤에는 올빼미 울음과 바 람소리뿐입니다. 어느 땐 자다 깨어나 우두커니 앉아서 빈 골짜기를 쓸어가 는 바람 소리를 마냥 듣기도 합니다. 허구한 날 이렇게 산에서 살다 보 니 바람 소리가 겨울 산의 숨소리였으 며 같이 호흡을 맞추고 삽니다. 헐벗 은 나목들의 잔가지들이 우는 것은 바 람이 불기 때문이며 소나무가 솔바람 소리를 내는 것도 바람이 불기 때문입 니다. 방음이 잘 된 도시의 유리창과는 달리 문창호지 한 장으로 가리는 산사 의 한옥 문은 자연의 음을 그대로 전 해 줍니다. 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에서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말한다. “잘 보려면 마음으로 봐야 해. 가 장 중요한 것은 눈에 안 보이거든. 저

명동

기 밀밭이 보이지? 난 빵은 안 먹어. 그래서 밀은 나에게 아무 소용이 없단 다. 밀밭을 봐도 나에겐 아무것도 떠 오르는 게 없어. 그게 슬프단 말이야. 그런데 넌 금빛 머리카락을 가졌거든. 그러니 네가 나를 길들이면 그건 정말 기막힐 거야. 금 빛깔의 밀은 너를 생 각나게 할 거니까 그러면 나는 밀밭을 스쳐가는 바람 소리를 좋아할 거야.” 深山寂寂絶見聞(심산적적절견문) 산이 깊어 적적하니 보고 들음이 끊 겨도 微風一應萬枝動(미풍일응만지동) 바람 한 줄기에 만가지가 응답 하도다. 人生苦樂從緣起(인생고락종연기) 인생의 괴로움 즐거움이 연을 쫓아 일 어나니 無常眼照萬事安(무상안조만사안) 무상한 안목으로 보면 만사가 편안하 리.

1 번지

보스턴 최고의 명소

명동 1번지로 오세요

617-206-3229 90 Harvard Ave., All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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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June. 4,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현충일에 읽는 詩

“외국에 나가 살면 누구나 애국 자가 된다.”고 하던가? 해마다 6월이 되면 미국에 살고 있는 나는 더욱 고 국을 생각하게 된다. 6월 중에는 나라 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전 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 념하는 “현충일”과 우리 민족이 최 대의 수난을 당한 “6.25”가 있어서 일까 더욱 고국에 대한 애국심이 충만 해 진다. 6월 6일은 대한 민국의 “獻忠日” 이다. 6월 6일에는 장병의 뼈를 집 으로 봉송하여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 는 고려시대의 풍습이 있기도 하고. 현 대에 와서는 뼈 아픈 6.25 전쟁을 잊 지 말고 상기하자는 뜻으로 “대통령 령”에 따라 대한민국 “현충일”로 정한 지 올해로 59회가 된다. 헌충일이 되면 대통령 이하 정부 요 인들, 일반 국민들과 함께 학생들도 국 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오전 10시가 되 면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전 국민 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하며 고인 들의 명복을 빈다. 미국으로 이주한지 어느새 20여년 이 넘은 우리 가족은 해마다 현충일이 되면 弔旗를 게양하고 이웃들에게 미 국에서 5월 마지막 월요일을 “Momerial Day”로 기념하듯이 6월 6일 은 “Korean Memorial Day”라고 설명해 준다. 동서를 막론하고 나라를 위하여 목 숨을 바친 사람들을 숭앙하고 명복을 비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한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도 세계 일차대

전이 끝난 11월 11일을 기념하는 “Rememberance Day”가 있다. 특별히 캐나다국가 국민들은 11월 11일이 되면 가슴에 달고 다니던 붉 은색 양귀비 꽃을 참전 용사들의 무덤 에 헌화하고 방송국에서는 참전 용사 의 한 사람인 John Mc Craer의 “양 귀비 들판에서 (In Flanders Field)” 라는 詩를 낭독하며 국민들의 애국심 을 고취한다고 한다. 양귀비 들판에서 “Flanders 들판에 양귀비 꽃 피었네. / 줄줄이 서 있는 십자가들 사이에 / 우 리가 누운 곳을 알려 주기 의한 십자 가. / 그리고 하늘에는 종달새 노래 / 전장의 요란한 총소리에 섞인 그들의 음성을 듣네 우리는 이제 운명을 달리한 者 / 며칠 전에는 살아서 새벽을 느꼈고 석양을 바라 보았네. / 사랑하기도 하고 받기 도 하였건만 / 우리는 이제 양귀비 들 판에 이렇게 누워 있나니 / 전쟁에서 힘이 빠진 손으로 그대 향해 던지는 횃 불 / 그대 붙잡고 높이 들게나! 우리와의 신의를 그대 저버린다면 / 우리는 영영 잠들지 못하리 / 비록 Flanders 들판에 양귀비 꽃 핀다 해 도!” 우리 나라에도 이에 못지 않게 유명 한 愛國 詩 가 있다 대한 님국 건국 초 기 수필가로 시인으로 로비스트로 활 약한 여류 언론인 모윤숙 선생의 “국 군은 죽어서 말한다.”이다. “산 밑 외딸은 골짜기에 / 혼자 누

워 있는 국군을 본다. /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 하늘 향해 눈을 감은 국 군을 본다. / 누런 유니포옴 햇빛에 반 작이는 어깨의 표지 / 그대는 자랑스 러운 대한 민국의 소위였구나. / 가슴 에선 아직도 검은 피가 뿜어 나온다. /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 엎드려 그 젊은 죽음을 통곡하며 / 듣 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 , . 밤 이슬 내리는 풀 숲에 나는 아 무도 모르게 우는 / “나이팅 게일” 의 영원한 벗이 되었노라. / 바람이여 1 저 이름 모를 새들이여! / 그대들이 지나는 어느 길 위에서나 / 고생하는 내 나라의 동포를 만나거든 부디 일러 다오. /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조국을 위 해 울어 달라고 / 저 가볍게 날으는 봄 나라 새여 / 혹시 네가 날으는 창가에 서 / 내 사랑하는 소녀를 만나거든 / 나 를 그리워 울지 말고 / 조국을 위해 울 어 달라고 일러다오. / 조국이여, 동포 여, 내 사랑하는 소녀여 / 나는 그대들 의 행복을 위해 간다./ 내가 못 이룬 소 원, 물리치지 못한 원수 / 나를 위해 내 청춘을 위해 물리쳐 다오. 물러감은 비겁하다 노예보다 비겁 하다. / 둘러싼 군사가 다 물러가도 대 한 민국 국군아! 너만은 / 이 땅에서 싸워야 이긴다. 이 땅에서 죽어야 산 다. / 한번 버린 조국은 다시 돌아오지 않은리라. 다시 오지 않으리라. / 보라, 폭풍이 온다 대한 민국이여 / 이리와 사자 떼가 山과 江을 넘는다. / 내 사랑 하는 형과 아우는 시베리아 먼 길에 유 배길을 떠난다. / 운명이라 이 슬픔을 모른 체 하려는가? / 아니다 운명이

아니다. 아니 운명이라도 좋다. / 우리 는 운명 보다 강하다. 강하다! 이 원수의 운명을 파괴하라. 내 친 구여! / 그 억센 팔 다리, 그 붉은 단군 의 피와 혼 / 싸울 곳에 주저 말고 죽울 곳에 죽어서 / 숨지려는 조국의 생명 을 불러 일으켜라. / 조국을 위해선 이 몸을 숨길 무덤도 / 내 시체를 담을 작 은 관도 사랑하노라. / 오래지 않아 거 친 바람이 내 몸을 쓸어가고 / 이 땅의 벌레들이 즐겨 뜯어가도 / 나는 즐거 이 이들과 함께 벗이 되어 / 행복해질 조국을 기다리며 / 이 골짜기 내 나라 땅에 한 준 흙이 되기를 소원하노라. 산 밑 외딸은 골짜기에 / 혼자 누운 국군을 본다. / 누런 유니포옴,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 그대는 자랑 스러운 대한 민국의 소위였구나! / 가 슴에선 아직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 엎드려 그 젊은 죽음 앞에 통곡하며 / 나는 듣노라 그대가 남기고 간 마지막 말을!” (모윤숙) 해마다 6월 이면 읽게 되는 모윤숙 선생님의 詩에서 우리는 언제나 감동 을 받지만, 올 해는 전장에서뿐 아니라 이 세상의 여러 죽음에는 나름대로의 뜻이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 지금 우리의 고국 대한 민국에서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새 한 달이 넘었다. 오로지 즐거워야 할 추억의 수학 여행길에서 억울하게 당 한 수 백 명 어린 학생들의 죽음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들을 수 있는가? 2014/6/3

2014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여름성경학교 (VBS) Wilderness Escape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VBS에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뛰놀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신나는 파티에 함께 해요!

시간: 6월 26일(목) ~ 28일(토) (오전 9시 ~ 오후 1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대상: Preschool ~ 5학년 등록비: $20 (T-shirt 및 점심식사 포함) E-mail: jsyslee@bu.edu


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4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NH 공인중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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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Anna Jung 의 내집 마련 가이드 셀러 짜증나게 하면 결국 나만 손해 셀러 짜증나게 하는 ‘꼴불견’바이 어 유형, 결국 손해 자신에게 돌아가 집을 파는 과정은 셀러에게 적지 않 은 스트레스 입니다. 좋은 가격에 집 을 팔아야 하는 것도 걱정이지만 이사 갈 집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 다. 그런데 만약 바이어까지 비협조적 으로 나온다면 셀러의 스트레스는 최 고조에 달하기 쉽습니다. 주택거래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려면 셀러와 바이 어 간 손발이 척척 잘 맞아야 합니다. 어느 한쪽이라도 자기 이익만 챙기려 다 보면 다른 한쪽의 스트레스 레벨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집 보러 오겠다며 감감 무소식 셀러들이 가장 먼저 꼽은 무례한 바이 어의 행동은 집을 보러 오겠다고 약속 해 놓고 나타나지 않는 것. 집을 빨리 팔기를 원하는 셀러들은 바이어가 집 을 보러 오기 전 지저분한 물건을 치 우는 집안 청소는 기본입니다. 집이 팔릴 때까지 가능하면 물건을 어지럽 히지 않고 최소한의 물건만 내놓고 생 활하는 셀러도 많습니다. 또 집을 보 여주기 위해서는 셀러가 바이어 방문 시간에 맞춰 잠시 외출해 집을 비워 두기도 하고 리스팅 에이전트가 직접

방문에 문을 열어주기도 합니다. 그런 데 바이어가 한마디 통보도 없이 나타 나지 않으면 셀러가 짜증을 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집이야 셀러의 집에서 마치 이미 구입이 완료 된 자신의 집처럼 행동하는 바이어도 꼴불견입니다. 주택 구입 절차가 완료 될 때까지는 소유권이 이전된 것 아니 기 때문에 방문 때 행동에 항상 주의 해야 합니다. 꼴불견 바이어의 가장 무례함은 셀러의 물품이나 시설을 거 리낌 없이 사용하는 것. 잠가진 문을 노크 없이 열어보거나 침대에 앉거나 누워 보는 행위, 어린 자녀들을 통제 하지 않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게 하는 행위 등은 자제해야 합니다.

◇ ‘지적질’ 바이어

◇또 깎아 달라

명백한 주택 결함사항을 오퍼 제출 때 함께 제출하면 가격을 조금이라도 낮 출 수 있을 것으로 믿는 바이어가 많 습니다. 결함사항을 자세히 적어 마치 거래 협상에서 이미 우위를 차지한 것 처럼 착각하는 바이어가 있지만 대부 분의 셀러는 바이어 지적질을 반가워 하지 않습니다.바이어의 지적사항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히려 더 강 한 자세로 바이어를 몰아붙이는 셀러 가 많습니다. 셀러 측에게 결함사항 을 전달하고 싶다면 직접 전달하기보 다 최근 팔린 집들의 자료를 첨부하면 서 비교해 보라는 식으로 간접적인 방 법이 효과적입니다.

이미 주택 구매 계약이 체결된 후에 자꾸 ‘할인’을 더 받아 내려는 바이 어도 셀러에게는 골칫거리입니다. 바 이어가 구매계약 체결 후 가격 협상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는 홈인스펙 션 결과에 따라서입니다. 만약 홈인스 펙션 실시 후 주택 결함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아예 주택 구매를 취소하든 지 아니면 적절한 수리비를 셀러 측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찮은 것에 트집

◇시도 때도 없이 방문

사소한 사항에 트집을 잡는 바이어도 셀러들이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특히 셀러나 리스팅 에이전트가 집에 있는 데도 하찮은 사항들을 마치 들으라는 듯이 지적하는 행위는 주택 구입에 전 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페인트 색 상이 유행에 뒤쳐졌다든지 카펫이 오 래됐다는 등의 언급은 아예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주택 구입 절차가 완료되기 전 대개 3~4차례 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 어집니다. 오퍼를 써내기 전 처음 집 을 보러가게 되고 셀러가 동의(accept) 한 뒤에는 홈 인스펙션과 ‘ 최종 주택 상태 점검’(final walkthrough) 때 한 번씩 집을 보러가게 됩니다. 그런데 일부 바이어는 주택 거래가 완료되기도 전에 너무 잦은 방 문을 원해 셀러를 귀찮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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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빨리 클로징을 서두르는 바이어도 셀러의 신경을 거스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집을 파는 셀러들의 가장 큰 부담거 리는 새 집으로 이사 가는 일입니다. 이미 이사 갈 집이 마련된 경우는 덜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새 집을 마련할 때까지 불안하고 이삿짐 정리 도 큰 부담입니다. 여기에 정해진 클 로징 일정을 앞당겨 달라고 바이어가 자꾸 독촉하면 셀러의 스트레스는 극 에 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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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Wednesday, June. 4,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19회: 티찌아노 (Tiziano)

티션의 ‘다나에’ 1553-5

피렌체와 로마에서 레오나르 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르네상스의 꽃을 피우고 있 을 때, 베니스에서는 티찌아 노 (Tiziano Vecelli, 14881576) 가 활약을 하고 있었 다. 영어로는 티션 (Titian) 이라고 불리운다. 선생인 조 지오니 (Giorgione) 가 일찍 죽은 후부터 베니스가 그의 독무대가 되었고 ‘작은 별들 사이의 태양’ 이라고 불리웠 다. 88세로 죽을 때까지 그림 을 그렸는데 마지막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을 어떻게 그 려야 하는지 이제야 알기 시 작했다” 라고 했다. 미켈란 젤로도 비슷한 말을 했다. 신기하게도 이태리에서는, 화 가는 이름이 ‘오’ 자로 많 이 끝나고, 음악가는 ‘이’

클림트의 ‘다나에’ 1907

렘브란트의 ‘다나에’ 1636

자로 많이 끝난다. 음악가로 는 비발디, 도니제티, 로시니, 마스카니, 푸치니, 베르디, 토 스카니니, 파가니니, 등등. 화 가로는 위의 네명 말고도 베 로키오 (레오나르도의 선생), 길란다이오 (미켈란젤로의 선생), 페루지노 (라파엘로의 선생), 등등. 색을 쓰는데는 (섹스가 아니 고 색갈을 쓰는데는) 티션을 따라갈 화가가 없었다. 스푸 마토 (sfumato) 화법을 완 성했다. 이 화법은 간단히 말 해서 사물이나 인물의 윤곽을 검은 선으로 나타내지 않고 색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르 네상스 화법 중의 하나이다. 이 화법은 원래 2,400년전에 제욱시스 (Zeuxis) 가 처음

으로 쓰기 시작했다. 그는 그림 을 너무 잘 그려서 벽에 그려 놓은 포도를 새들이 먹으려고 했다. 신라시대의 유명한 화가 솔거 만큼 잘 그렸나 보다. 솔 거도 황룡사 벽에 ‘노송도’ 를 얼마나 잘 그렸던지 새들이 진짜 소나무로 착각하여 날아 들다가 머리를 부딪쳐 죽었다 고 한다. 제6회에서 티션의 ‘성모 승 천’ (Assumption of the Virgin) 을 다루었는데 오늘은 그의 ‘다나에’ (Danae) 라 는 그림 (제1도) 을 살펴본다. 희랍 신화에 의하면, 다나에가 태어났을 때 그녀의 아버지가 신의 계시를 들어 보았다. 다나 에가 애를 낳으면 애가 자라서 다나에의 아버지를 살해한다 는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땅 밑에 감옥을 만들고 그 속에서 다나에를 키웠다. 자라서 아름 다운 여인이 되자 바람둥이 제 우스 (Zeus) 신이 가만 둘 리 가 없었다. 제우스는 황금으로 변해서 내려와 그녀를 취했다. 이 그림은 다나에가 흉한 계시 를 알고 있으면서도 황금에 눈 이 어두어 제우스를 받아들이 는 장면이다. 하늘에서 황금이 무더기로 내려오고 있다. 옆에 는 추한 노인이 있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성에 헐거움을 나 타낼 때 그려 넣는 개도 보인 다. 풍만한 육체를 완전히 내 보이고 다리를 벌려가며 기대 에 가득찬 얼굴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화가는 이런 여인 의 그림을, 신화라는 주제를 핑 계로 그릴 수 있는 것이고, 우

리는 같은 핑계로 부끄럼 없이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티션 은 이 그림을 여러 장 그렸다. 첫번 그림에는 노인 대신 에로 스를 그려 넣었는데 에로스는 꼴보기 싫다고 등을 돌리고 있 다. 아무도 없게도 그렸다. 티션 뿐만 아니라 여러 화가들 이 다나에를 그렸다. 제2도는 바로크 화가 렘브란트 (Rembrandt van Rijn, 1606-69) 의 명화이다. 이 여인은 만반 의 준비를 하고 제우스를 기다 리고 있기는 하지만 티션의 여 인에 비해 정숙한 편이다. 머 리도 단정하게 빗었고 다리도 벌리지 않았다. 그러나 1985 년에 어느 정신 병자로 부터 산성 액으로 세례를 받고 칼질 까지 받았다. 복원하는데 10 년이 걸렸다. 남자의 마음도 알 수 없는 것이, 렘브란트는 첫번 부인을 모델로 다나에를 그렸는데 연인이 생기자 다나 에의 얼굴을 즉 부인의 얼굴을 연인의 얼굴로 바꾸었다.

다. 그의 답변은 “모든 예술 은 에로틱하다” (All art is erotic) 였다. 제우스 신은 여러가지 형태 로 변해서 여인들을 취했 다. 구름으로 변해서 이오 (Io) 를, 백조로 변해서 레다 (Leda) 를, 하얀 소로 변해 서 유로파 (Europa) 를 취 했다. 많은 화가들이 이 신 화를 그림으로 옮겼다. 좋 은 그림이 많지만 지면 관 계로 코레지오 (Correggio,1490-1534) 의 작품 한점 (제4도) 만 소개한다. 이것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끝내고 다음 회에서 새 시대 로 넘어간다. (계속)

이 그림에서 황금색 큐피드는 묶여서 울고있다. 다나에가 사 랑을 못하고 있었음을 슬퍼하 고 있다. 다나에는 제우스의 황금 빛이 너무 눈부시기 때 문에 팔을 들어 빛을 막고 있 다. 그녀의 얼굴과 몸은 황금 빛의 반사로 더 밝고 아름답게 보인다. 제3도는 아트 누보 화가 클림 트 (Gustav Klimt, 18621918) 의 작품이다. 티션의 영향을 받은 구도이다. 너무 노골적이라 많은 비난을 받았

코레지오의 ‘주피타 (제우스) 와 이오’ 1530


독자 기고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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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규 프로의 골프 칼럼

Golf, 배움의 스타일대로 Eagle Golf Dr. Young Gyu. Jang, 617-458-2733. USGTF Master Teaching Professional, USGTF 뉴잉글랜드 지부장(외국어 부), Quail Ridge CC (Acton, MA) Assistant Pro, PGA Teaching Pro (B-6)

골프는 어쩌면 제 삶에 특별한 운동입니다. 박사 학위를 하면서 약해진 건강을 추스르기 위해 아내 의 권면을 듣고 시작한 운동이었습니다. 그래도 오 래 망설였던 운동입니다. 그래서 쉽게 뛰어들지 못 했습니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우게 된 것은 늦둥이 막내 아이를 가르쳐보겠다는 생각 때문 이었죠. 보스톤에서 뉴욕까지 오가면서 골프를 가 르쳐보려고 했는데 하루 종일 길바닥에서 시간을 보 내고 돌아오면 녹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내 가 배워서 가르치겠다고 시작을 했답니다. 저는 평생을 배우며 가르치는 삶을 살아왔습니 다. 박사학위를 마치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가르치 면서도 새로운 배움의 길을 도전을 해가면서 살아 왔습니다. 그중 하나가 골프랍니다. 오랫동안 골프 를 하며 배우지만 늘 새로운 게 골프랍니다. 티칭 프 로 자격을 몇 년 전 얻고 작년에는 마스터 티칭 프 로가 되어 가르치면서 이제야 좀 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작년 한 골프장 같은 홀에서 1년간 6번 의 이글을 기록 한 후 Eagle Golf란 이름을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배우며 깨닫게 된 것들을 앞으로 이 지면을 통해 나누려고 합니다. 골프의 상식들도 함께 나눌 겁니다. 무엇보다 골프는 기본에 충실해 야 하는데 어떻게 기본에 충실할 수 있을지 쉽게 설 명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골프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제게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 고 쉽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며 여 러 가지 시도를 해봅니다. 그동안 하나 둘 깨닫게 된 것들을 적어놓은 노트를 꺼내 이제 하나하나 나 눠 볼 겁니다. 사람들을 가르치며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사람 마다 배우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겁니다. 특히 골프 가 그렇습니다. USGTF 티칭 매뉴얼에 보면 배우는 스타일을 네 가지로 나눠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네 가지 배움의 스타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DOER 두어(Doer)는 확실한 경험을 원 합니다. 이런 분들 은 실용적(pragmatic)이고 실제적 (practical)이고 기 능적(functional) 입니다. 아주 활동 적인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직 설명을 듣고 있는데 볼을 놓고 쳐보기를 원하는 분들이죠. 연습장에 가 보면 큰 바스켓을 사놓고 열심히 볼을 때리는 분들 입니다. 2. FEELER 필러(Feller)는 직관을 통해 배우 는 스타일입니다. 필러는 무조건 해 보는 “doing oriented”로 이것 저 것 해 보다가 갑자 기 감을 잡습니다. 경험상 비슷한 것 과 다른 것들을 구 별해냅니다. 그리고 운동을 쉽게 배우는 편입니다. 필러들은 퍼팅할 때 보면 이 것 저것 재보지도 않고도 잘 집어 넣습니다. 3. WATCHER 워쳐(Watcher)는 관찰을 통해 배웁니다. 모

델이 되는 그림을 붙잡는 “get the picture”형입니 다. 연습의 목적 이 뭔지를 알고 싶 어 합니다. 잘 듣 고 성찰하고 생각 하는 스타일이죠. 다른 사람들이 하 는 걸 뒤에서 살펴 보고 따라서 모방 합니다. 워쳐에게는 좋은 스윙 모델이 필요합니다. 4. THINKER 팅커(Thinker) 는 개념화(conceptualization)에 강합니다. 분석적이 고 논리적이고 이론 적인데 관심이 많습 니다. 강의를 듣는 것보다 읽는 것을 좋 아합니다. 종종 고독 하고 꿈속에서 헤메 기도 합니다. 자세한 걸 집착하기도 합니다. 아는 것 이 많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생각이 많 습니다. 나는 어떤 배움의 스타일의 사람인지 살펴봅시다. 네 가지 경우 배우는데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학습에서 가르치는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 어떤 사 람인지를 알고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골 프는 더 그렇답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당사 자도 배움의 스타일을 알 때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나는 어떤 배움의 스타일의 사람일 까요? 다음 주에는 골프의 기본, 그 중에서 그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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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4,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스포츠/소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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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메모리얼 토너먼트 연장서 아쉬운 준우승 ‘퍼펙트’ 놓친 류현진 “대기록은 운이 따라줘야 가능”

케빈 나(오른쪽)가 연장전에서 패한 뒤 마쓰야마와 악수를 나누며 축하해 주고 있다. (AP=연합뉴스)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가 미 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개인 통 산 두 번째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케빈 나는 1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 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컨트리클럽 (파72·7천265야드)에서 열린 메모

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8타를 줄 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타가 된 케빈 나는 18번홀(파4)에서 치러 진 연장 1차전에서 티샷을 워터해저 드에 빠뜨리는 고전 끝에 네 번째 샷만 에 볼을 그린 위에 올렸다. 마쓰야마도 벙커와 러프를 오갔 지만 세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3m 남짓한 파퍼트를 성공시켜 생 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 승상금은 111만6천 달러(약 11억4천 만원)이다. 지난해 일볼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과 신인왕 타이틀을 휩쓴 만 22 세의 신예 마쓰야마는 PGA 투어에서 네 번째로 우승컵을 수확한 일본 선수 로 기록됐다. 마쓰야마 이전에는 마루야마 시게 키(3승), 아오키 이사오, 이마다 류지 가 있었다. 케빈 나는 2011년 저스틴 팀버레이 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우 승한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연 장전 티샷 실수로 기회를 날려버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20위로 처졌던 케

빈 나는 버디 8개를 골라내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선두와 격차가 커 우승권 에서는 멀어 보였다. 그러나 우승을 다투던 버바 왓슨( 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이 후반으 로 가면서 더블보기와 보기를 쏟아내 며 줄줄이 무너졌다. 왓슨은 12언더파 276타를 쳐 3위, 스콧은 10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4 위에 머물렀다. 작년에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해 대 회 코스를 경험한 마쓰야마는 18번홀 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공동선두가 된 후 클럽하우스에 있던 케빈 나를 다시 불러냈다. 마쓰야마는 마지막 홀 티샷 후 드 라이버의 헤드가 빠지는 난처한 상황 에 몰려 연장전에서는 페어웨이 우드 로 티샷을 했다. 이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지 만 케빈 나의 티샷이 워터해저드로 향 하면서 사실상 승부는 결정났다. 2007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 (44·SK텔레콤)는 4언더파 284타 로 공동 28위에 올랐다.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3편 천하비무의 시작 “태왕 폐하, 지금 연대인의 말 대 로 하면 당나라에서 우리를 의심하고 먼저 선공을 가할 것이 분명하옵니다. 게다가 신라는 우리를 침략할 힘이 없 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줄 아 옵니다. 연대인의 말은 지나친 기우이 오니 물리치옵소서.” 진효명은 자신의 의견을 더욱 힘 있 게 주장하였다. 그러자 사영건이 태왕 을 외면한 채 천천히 말을 시작했다.

제1장 다(2)

천리장성을 축조하기 시작하

여기는 고구려 장안성(평양) 왕궁인 안학궁 정전. 고구려 5부의 전 귀족들 이 모인 자리에서 제가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현재 통일을 완성한 당나라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느냐 에 관한 논 의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먼저 태왕이 오늘의 회의를 열게 된 배경과 자신의 입장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그간 짐이 등극한 이래 우리 고구 려가 일체의 전쟁이 없이 이만큼이라 도 평화를 누리며 산 것은 대륙의 당 나라가 내부 통일을 완성하지 못한 데 도 이유가 있소. 하지만 이제 당나라 가 완전히 통일이 되었으니 필경 우 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 틀림없소. 그러니 대체 장래 이 일을 어떻게 해 야 할 지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하 는 바이오.”

태왕은 근심이 서린 얼굴이었다. 그러 자 대대로를 계속 4기째 연임하고 있 는 진효명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폐하, 지금까지의 기조인 친당정 책을 계속 강화하시고 백제와 신라 등 남쪽 국경을 마주 대하고 있는 나라들 과도 친선 외교를 강화하시는 것이 옳 은 줄 아옵니다.” “그것이 무슨 망령된 말씀이오이 까? 이제 통일된 당나라가 필히 우리 를 침략할 것이고 특히 신라는 우리 의 영토를 잠식하려는 야욕을 분명히 드러낼 것이외다. 그러니 우리는 이제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이오.” 연태조가 강경하게 말하자 태왕을 비롯한 온건파들은 눈살을 찌푸렸고 강경파들은 고개를 끄떡거렸다.

“폐하, 나라를 지키는 데는 유비무 환이라는 말보다 소중한 말이 없사옵 니다. 자고로 대륙이 강한 나라에 의 해 통일된 후 우리나라를 침략하지 않 은 적이 없사옵니다. 따라서 진대대로 가 말하는 화친책을 일방으로는 구사 하면서 타방으로는 그들의 침략을 대 비하여야 할 것이옵니다. 통촉하시옵 소서.” 지극히 논리 정연한 사영건의 말에 모두들 잠시 숙연하여졌다. 그러나 잠 시 뒤 서부대인 해유필이 자신의 의견 을 개진하기 시작했다. “폐하, 지금 세 대인의 말씀들은 지극히 옳은 것 같사오나 한 면은 맞는 말이지만 다른 면은 전혀 사리에 맞지 않사옵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오면 현 재 우리 고구려의 국고가 텅텅 비어 나 라를 방어하기 위한 대비책을 세우기 위하여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데 무슨 수로 그 자금을 마련할 지 심히 염려가 되옵니다. 통촉하시옵소서.” 그가 이렇게 말하자 모두들 근심어 린 표정으로 변했다. 하지만 강경파들

은 해유필이 발고추가를 맡은 이래 국 고를 착복했는지 계속 자신의 서부를 살찌우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매 우 화가 났다. “폐하, 지금 자금 문제를 논의하 심은 가하지 않사옵니다. 이미 고구려 국고의 자금이 서부대인의 손에서 서 부로만 흘러간다는 풍문이 자자하오 니 조사하시어 국고로 회수하셔야 할 것이옵니다.” 연태조의 도발적인 말에 해유필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분노에 찬 목소 리로 말했다. “연대인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망발을 범하는 것이오이까? 내가 국고를 착복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 시었소? 내참 살다보니 별일을 다 겪 는구려.” “해대인, 지금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시오이까? 대체 무슨 자금으로 서부 의 군사력이 그리도 막강하게 확장되 었소이까? 폐하, 당장이라도 서부대 인을 감찰하시어 진상을 밝히시옵소 서.” 연태조가 강경하게 나오자 태왕과 해유필은 찔끔했다. 태왕은 중부대인 고정환에게 눈짓을 했다. 화제를 다른 데로 돌리라는 신호였다. 고정환은 태 왕의 사촌이었는데 태왕의 비위를 매 우 잘 맞추었다. 어찌나 그가 태왕과 죽이 잘 맞는지 그의 별명이 ‘입안 의 혀’였다. 그가 약간 간사한 목소 리로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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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June. 4,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10회: 귀 울림에 좋은 지압법 간과 담에 화기가 많거나 신장의 에너지가 부족할 때 주로 발생

♣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리 종류는 다양합니다. 매미가 우는 듯한 소리나 폭포 소리에서 심지어 기적 소리까지 들린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학용어로는 이명 현상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간과 담에 화기가 많거나 신장의 에너지가 부족하거나 비위가 약할 때 이명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합니다. 이명은 증세 호전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증세가 아주 가벼울 때는 휴식과 섭생 그리고 몸의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하지 않는 적절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이명에 도움이 되는 동작과 지압법입니다. 손바닥을 비벼 얼굴 마사지하기 두 손을 뜨겁게 비벼서 세수하듯이 얼굴을 골고루 마사지 해줍니다. 손바닥이 식을 때까지 얼굴을 마사지 한 뒤 다시 손바닥을 비벼서 마사지를 합니다. 서너 차례 합니다. 귀 전체를 눌러주기 엄지와 검지로 귀 전체를 골고루 꼭꼭 눌러 줍니다. 이어 귀를 좌우, 아래 위로 잡아 당겼다 놓습니다. 이어 손바닥으로 귀 전체를 아래위로 문질러 줍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우정이 금이 갑니다 자식과의 약속을 어기면 존경이 사라집니다 기업과의 약속을 어기면 거래가 끊어집니다 지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환경이 파괴됩니다 우리는 메모를 해가며 약속을 지킵니다 하지만, 꼭 지키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약속도 있습니다 올해부터 기필코 담배를 끊어야지. 이번 달부터는 정말 열심히 영어 학원엘 다녀야지. 일주일에 한 권은 꼭 책을 읽어야지.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바로 집에 들어가야지 그렇습니다.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머리와 발끝을 바닥에 대고 몸 전체 들어주기 바닥에 누워 두 발을 세우고 두 손을 배위에 올린 뒤 발끝과 머리를 바닥에 대고 몸 전체를 들어줍니다. 경추나 척추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하지 않습니다.

약속을 어겼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기에 그리고 그 때 그 때 쉽게 스스로를 용서해 주기에 우리는 나 자신과의 약속엔 별로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못 믿는다면 세상엔 나를 믿어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맨 먼저 지키십시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약속인지도 모릅니다.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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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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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June. 4,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지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2014 후원금

장용복/이창주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 우리의 작은 정성을 통해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전옥현,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성금 보내실곳 : 보스턴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y to Order : KSNE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보스턴한인회 세월호 참사 희생자 돕기 성금 모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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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성금] 엄성준 총영사 (금일봉) /보스턴한인회 ($500),/ KSEA New England Chapter ($200) / 민주평통보스턴($300) 김인수($20)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June. 4. 2014

2014년 6월 4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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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21

뉴햄프셔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뉴햄프셔 주 정부 주관으로 NH 무지개 칼럼 <비상 (飛翔)> 세월호에서 탈출해야 한다. 세월호와 함께 침몰해서는 안 된다. 세월호 안에 갇혀 있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아니 오히려 세월호를 딛고 위로, 위로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 침몰(沈沒)은 서로 물고 늘어지는 게판이요, 함께 죽자는 물 귀신, 비관적 사고이고, 웅비(雄飛)는 기세 좋게 씩씩하게 나감이요, 함께 살자는 적 극적, 긍정적 생각이다. 이번 기회를 잘 살리자. 우리의 부족은 채우고, 기초를 쌓는 기회로 삼자. 우리는 그동안 앞을 향해 달렸다. 많은 성과를 얻었다. 너무 빨리 달려 따라오지 못한 것들이 있었다. 그런 것들을 모두 챙 겼다면 우리는 오늘 이런 번영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여기서 주저앉지는 말자. 앞으로 계속 달리면서 부족한 부분 들을 채워나가자. 그러니 바쁘다. 특히 우린 가진 게 없다. 지 하자원도 없고, 땅도 작고, 돈도 적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라. 일본, 북한, 중국, 러시아. 그들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했는지 살펴보면 그들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예즉할 수 있다. 일본, 북한, 중국의 침략과 러시아의 남하 정책(부동 항을 얻기 위해서). 모두가 우리를 침략했던, 하려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남들처럼 한가하게 앉아서 여유를 부릴 수 없다. 필요한 것은 부족하거나 없고, 필요 없는 것은 주변에 많은 우 리는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시: 장소: 주관: 협조: 대상:

2014년 6월 28일 (토) 오후 2:00 26 Regional Drive, Concord, NH 뉴햄프셔 주 정부 뉴햄프셔 한인회, 한국전 참전 용사회 참전용사와 가족들 및 관계자

세계는 우리를 주목한다. 어떤 이는 ‘거 봐!’하는 냉소로, 어떤 이는 ‘그럼 그렇 지!’하며 비웃음으로, 어떤 이는 진정으로 ‘잘 되기를 바라 는 마음으로’ 걱정과 우려를 담아, 우리를 바라본다. 세월호를 딛고 일어서라. 아니 높이 날아라!!! 오늘도 사랑과 약속, 희망의 무지개였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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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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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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