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1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I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0년 6월 9일 수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 특별공연 !!! 6월 22일 (화요일) 7:00PM Woburn High School

금주의 주요 뉴스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1 No. 74

지역 종교단체들 한인회관 건립에 앞장서 힘 보태 보스톤장로교회,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건리기금 전달 우리집 마련하는데 우리가 앞장 서야지...

한인회 정기 이사회 개최 (3Page) 간추린 금주의 고국소식 (5Page) 간추린 금주의 미국사회소식 (7 Page) Korea in brief (16Page)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일정표 (19 Page) SAT 장기 학습계획의 중요성 (21 Page) 알림 한인회(보) 홈페이지가 새 주소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WWW.BOSTONKS.COM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kayleebrokers@aol.com

주택ㅣ콘도ㅣ비즈니스 전문

백영주 부동산 617-969-사구팔구 사구팔구 617-921-6979 617-921-6979 www.clarapaik.com clara.paik@verizon.net clarapaik@newstarrealty.com

북부보스톤감리교회 홍석환 목사(중앙)가 한인회관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좌로부터 유한선 한인회장, 홍석환목사, 남궁연 건립위원장)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의 건립 이 가시화 되자 뉴잉글랜드지역 각계 각층에서 한인회관 건립기 금이 봇물 터지듯 밀려들고 있 다. 특히 이 지역 교회를 중심 으로 각 종교단체에서는 한인회 관 건립에 사용하라며 많은 성금 을 보내주고 있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는 한인 회관 건립을 위하여 지난 2007 년 12월 한인회관 건립기금

$7,000을 쾌척한 후 또다시 오 늘 (2010년 6월 8일) $3,000을 기부해 한인회관 건립에 크게 앞 장서고 있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홍석환 목사는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 는 한인회가 하는 일이 바로 교 회가 하는 일 이라며 특히 한인 들을 위한 우리의 집을 마련하는 데 한인들의 구심점인 우리 교회 가 함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보스톤장로교회 전덕영 목사(좌측 두번째)가 한인회관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좌로부터 유한선회장, 전덕영목사, 남궁연위원장, 김성인이사장) 일이다”라며 한인회관의 조속한 건립을 당부 했다. 한편 보스톤장로교회도 한인 회관건립에 사용하라며 교인들 과 함께 모은 기금 $3,000을 남 궁연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보스톤장 로교회 전덕영목사는 한인회의 발전이 곧 한인사회의 발전이고 한인사회의 발전이 우리 교인들 이 희망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공인회계사 C.P.A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mleeway@hotmail.com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Kim Law Office, L.L.C

이문항보험

781-325-3406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김연진 변호사

의 하나라며 한인회를 중심으로 모든 한인들이 화합하여 발전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남궁연 위원장은 예상 외로 많은 한인들이 회관건립에 관심을 보내주어 더 없이 감사하 다고 전하며 특히 교회의 참여는 한인사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될것 이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회관건 립을 마무리하여 한인들에게 보 답하겠다고 전했다.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교통상해/운동상해/직장상해 자동차보험/각종유학생보험/ 건강보험

보스톤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통증

TEL. 617-742-7707

상담전화

Fax : 617-507-2696

크리닉 원장 : 윤창

617-630-9900 1191 Washington St., Newton MA 02465


Page 2

2010년 6월 9일 수요일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물을 ‘26만불’에 구매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현재 건립위원회에서 모금한 금액(2009년도 모금 합계 24만 5천 불)으로는 순수 건물 구입비 1만5천불과 구입 후 수리비 1만5천불, 총 3만여불의 부족분이 발생하여 2010년 4월 20일 부터 6월 30일 ‘한인 회관 건립 특별 모금’을 실시하고자 하오니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후원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기금 2010년도 모금 현황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 $9,000 -남궁연 -김성인 -서규택 -김성군

한인회관 건립위원회에서 26만불에 구입하기로 결정 한 우번의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물 전경

건립기금 보내실 곳 우편으로 보낼시 수취인 : 뉴잉글랜드한인회(KSNE) 400 West Cummungs Park Suite#1275 Woburn, MA 01801 (메모란에 건립기금 기재요망) 은행송금시 SOVEREIGN BANK 211 North Andover, MA 01810 ROUTING#: 011085150 ACC#: 08660002086 기부해 주신 건립기금은 세금공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기부금은 그 기부금 액수에 준하여 한인회관 건립 동판에 세겨 영원히 보존하게 됩니다.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2,000, 위원 $1,000, 위원 $1,000, 위원 $1,000.

정진수 회계사: 릴라이어블 마켓: NE 충청도향우회: NE 한인간호사협회: 박오토바디(박석만): 대한통운(정대훈) 이병철(전한인회장): 뉴장수갈비(이은규): 코너스톤(강승민): 보스톤한미노인회: 수산인협회(권복태) 김창근세무사 정수일: 김은한: 김영기(전한인회장): 박마르타: 김동원 치과 이하영 김원엽 윤은상 이요섭 홍석환목사 이문희

-이영호 위원 -유한선 위원 -안병학 위원 $1,000 $1,000 $800 $100 $1,000 $500 $1,000 $500 $3,900 $15,000 $1,000 $1,000 $200 $500 $1,000 $500 $1,000 $200 $100 $300 $1,000 $200 $200

$2,000 $1,000 $1,000 은혜식품 유시자 Chung Soon Lee 장병준 장용복 성낙호 박준성 박영찬 노정남 김한수 북경반점(이승기) H-Mart 이경해부동산 문수사 오리엔트여행사 송남수/조수헌 고영복 이숙재 권한섭 박재영 북부보스톤감리교회 보스톤장로교회

전년도까지의 모금합계 : $244,507 2010년도 현재 모금합계 : $53,450

Attorneys at Law

현재 총 모금금액 :

$100 $100 $50 $300 $200 $1,000 $300 $200 $100 $200 $500 $1,000 $1,000 $300 $300 $200 $200 $100 $100 $200 $3,000 $3,000

$297,957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McLaughlin & Kim, LLP

스티븐 김 변호사 보스톤 검사경력(Steven S. Kim) 형사법 상법/회사법 유언장/상속 이민법(투자/취업이민) 민사법 부동산법

사고상해 l 민사소송 l 회사법 l 상법 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www.songkkimlaw.com 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 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617-879-9979 www.mclaughlinkim.com 420 Harvard St., Brookline, MA 02446

공인세무사

김창근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정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

Page 3

New England Korean Society

Bulletin Board

2사분기 정기 이사회 개최

한인사회 게시판

뉴 잉글랜드 양정 동문회 정기모임 모든 동문은 부부동반으로 정기모임에 꼭 참석 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0년 6월 13일 (일요일) 장소 : 삿뽀로 (뉴튼 :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회장 김용빈(61회) 508-541-6969

뉴잉글랜드 한인미국 시민협회 시민권 취득 워크샾(무료) NE시민협회에서 무료 시민권취득 워크샾을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0년 6월 19일(토) 오후 2:00 ~ 4:00 장소 : 성요한 교회(렉싱톤) 문의 : 이경해 회장 (508-962-2689) 사업보고를 하고 있는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지난 6월3일(목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 는 2010년도 2사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 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유한선 회장과 김성인 이 사장을 비롯하여 남궁연, 김영기, 이학렬, 이 경해, 정철화, 윤철호 이사 등 총 15명의 이사 중 9명(위임 1명)의 이사와 박재범, 강승민 한 인회 임원이 참석하여 2010년도 2사분기 정 기 이사회의 안건을 처리 하였다. 김성인 이사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회의에 서 강승민 한인회 사무총장의 1사분기 회의록 낭독과 재무보고가 있었고 이어 유한선 한인 회장의 사업보고로 진행되었다. 유한선 회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오는 6 월 22일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오유란전”공 연의 준비 상황과 예산을 보고했고 이어 매년 6.25를 즈음하여 개최하던 6.25참전용사 디 너파티를 올해는 6.25 60주년을 맞아 미국참 전용사와 미국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시 가행진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정전기념일을 즈음한 7월25일(일)에 퍼레이드와 만찬을 동

시에 개최함을 보고하고 이사회는 이를 승인 하였다. 한편 유한선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번 시 의회의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져 우번시의 적 극적인 지원이 있는 만큼 영사관을 비롯해 뉴 햄프셔, 로드아일랜드, 메인 등 타 주 한인회 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7월11일 예정인 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보고하고 모든 사업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득 하였다. 유한선회장의 사업보고에 이어 남궁연 건 립위원장은 한인회관 건립 경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특히 많은 한인들의 성원에 힘 입어 목표치를 넘는 기금을 마련한데 대해 이 지역 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의 뜻을 전하고 한인회관 건립에 따른 모든 경비를 제 하고 만약 기금이 남는다면 이 지역 한인들을 위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건 립위원들과 상의해 이사회 및 모든 한인들에 게 보고하겠다고 전했다. (기사 : 한인회보)

경희한의원

장거리,로컬 전문 이삿짐 센터

Brookline Acupuncture Clinic

북부보스톤감리교회 제7회 ‘남선교회’ 골프대회 일시 : 6월13일(일요일) 오후 1시30분 (샷건방식) 장소 : Granite Fields G.C. (7 Route 125, Kingston, NH) 문의 : 서강석집사 (978-902-4896 이후석권사 (978-494-3436)

뉴잉글랜드 ROTC 가족동반 바베큐 파티 일시 : 6월26일(토요일) 10:00 장소 : Hooksett, NH 문의 : 회 장 김정오(7기) 781-526-1186 부회장 진태원(17기) 603-205-6679 총 무 박진영(29기) 617-777-3057

우리 Express

조형구 태권도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진료시간 월,화,목 09:00 ~ 6:00 수,금 12:00 ~ 8:00 토 09:00 ~ 2:00 한의사 : 오 훈섭 / Acupuncturist : 최 지현 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 617-232-0110

617.699.6272

email:info@boston2424.com 신속하고 안전한 이사는 우리익스프레스 가 함께합니다.

www.boston2424.com

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 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Page 4

2010년 6월 9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한인사회

한인회보

공지사항

간추린 지역 소식

보스턴한미노인회 “6월 모임” 안내 보스턴한미노인회(회장 이학렬)는 회원간의 화합과 교제를 위해 가벼운 운동 과 오락이 곁들여진 6월 모임을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브룩크 라인 (BROOKLINE): 최근에 코이요테가 가끔 나타나서 키우는 동물들이 자주 없 어지는 일이 일어나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브루크라 인 경찰들은 겁을 주거나 총으로 코이요테를 쫓아내고 있다. 코이요테가 집으로 오는 것을 방지하려면 뒷뜰에 음식이 될 만한 것을 놓지 않고, 만일 나타나면 테니스 공같은 것으로 던 져도 어느정도 코이요테를 쫓아낼 수 있다고 한다.

하버드 (HARVARD): 히드레스 초등학교의 메리 베스 베니오스 교장이 7월 1일 부 터 떠남에 따라 차기 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메리 베스 베니 오스 교장은 6년간 교장으로 있다가 메이나드 학교의 부 장학 관으로 선임되었다.

O 일시 : 2010년 6월 19일(토)오전11시-오후3시 (우천시에도 진행합니다) O 장소 : 보스톤성결교회 친교실 : 276 Old Billerica Rd. Bedford,MA 01730 O 행사내용: 화합과교제를 위한 노인들의 가벼운 운동과 오락 * 점심식사전 : 미국여인들의 아리랑무용과 회원들의 특기자랑(신청바람) *식사후 : 각자 취미따라 운동(탁구.공차기,베드민턴, dart, horse shoe,걷기 등등) 혈압재기,장기두기. 바둑두기,Puzzle,대화나누기,노래부르기.무용배우기 등등

@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다음 물건들을 수집합니다: 장기 5 ,.바둑 5, 베드민턴 5 ,dart 2, 100조각이하 puzzle 10, 기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물건들,

연락: 이학렬회장-617-388-9107(c)

공지사항

밀포드 (MILFORD): 데이나 브리검 여성 암연구 센터는 이번 목요일에 암을 극 복한 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WJOE-DJ 라디오 주최로 오후 5시 30분 부터 7시 30분 까지 두시간동안 20 Prosepect Street 에서 열린다.

월담 (WALTHAM): 다음주망에 제 2회 월담 리버페스트가 월담 문화 카운슬 주 최로 이틀간 열린다. 이날 라이브 공연, 미술 전시회, 무용등 의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며, 지역 음식점에서 음식을 제공 할 것이다. 금요일 4시부터 9시 까지, 토요일 오전 11시 부 터 오후 4시까지 열릴 예정인다, 자세한 공연 및 일정 내용은 www.walthamriverfest.com 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출처 : 보스톤글로브 선데이판/ 박혜성 기자)

윤철호총무- 978-902-8305(c)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시민권취득 무료 워크샾 개최 공고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에서는 시민권 신청의 모든 과정을 무료로 도와드리는 제19차 무료 워크샾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시민권을 취득할 자격이 있으신 분은 꼭 참석하셔서 신청을 간편히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1. 일

시 : 2010년 6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 4시

2. 장

소 : 렉싱톤 성요한 한인 감리교회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 TEL: 781-861-7799

3. 내

용 : 시민권 신청 과정의 안내, 시민권 신청서(N-400)작성, 사진촬영, 복사 등 일체

4. 준 비 물 : a. 영주권(그린카드), 소셜시큐리티카드, 이름 바꾸기를 원하는 새 이름 b. 이민국에 송부할 시민권 신청료 ($595) 및 지문 채취료($80) 총 $675의 개인수표 혹은 머니오더 한장 (Payable to “USCIS”)

한인회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많이 방문하여 좋은 의견 남겨주시기 바람니다.

www.bostonks.com

c. “시민권신청서(N-400)”을 미리 기입하여 가져오실 것 자세한 내용은 다음 문의처로 연락 바람 (문의처 : 508-962-2689 / 이경해 회장)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이 경 해 회장

ab CHINTAI

에이블 부동산

부동산 매매, 임대, 투자, 관리 www.chintaiusa.com

보스톤 지점 Cambridge (Porter Square) 2000 Mass Ave., Suite 7 Cambridge, MA 02140

담당 (Realtor) 채혜경 Hea Kyung Chai www.wiseann@gmail.com

Cell: 617-512-9301 Tell: 617-868-2253 Fax: 617-866-0746


고국 소식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대북 강경제재는 선거용 쇼였나! “천안함 UN 안보리 처리 장기화 조짐” 6.2 지방선거가 끝나고 천안함 문제가 다시 핵심 이슈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정부는 천 안함 문제를 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에 회부한다는 방침이지만 당초 공언했던 것과 달리 국제 사회의 협조를 얻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의 태도 변화도 감지된다. 선거 직전 강력한 대 북제재를 암시하면서 일촉즉발의 공포 분위 기를 조성했던 것과 달리 신중한 태도로 돌 아섰다. 회원국들의 투표를 거쳐야 하는 안보리 결의안 보다는 의장성명을 채택하는 정도로 한 발 물러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북한이 천안함 공격 사실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데다 미국이나 중국도 대북 제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다. 로이터통신은 2일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 천안함 문제를 안 보리로 가져가기를 주저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안보리 회부 준비를 끝내고 적절한 시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애매모호한 태도는 선거를 앞두 고 당장이라도 전쟁을 벌일 것처럼 몰아가던 분위기와는 딴판이다. 이 대통령은 30일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적당히 넘어가선 안 된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쏟아지는 “국정쇄신”에 MB ‘침묵의 버티기’ 지방선거 이후 국정쇄신 요구가 쏟아지고 있지 만 이명박 대통령은 선거 5일이 지나도록 침묵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7일 지방선거 이후 첫 수 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지만 청와대 측은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며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이 대통 령은 이날로 예정됐던 정례 라디오 연설도 취임 후 처음으로 취소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 그만큼 이 대통령의 생각이 깊다는 것”이라며 “ 숙고의 모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침묵 속에는 이미 “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 세종시 등 갈 길을 가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나로호, 소방설비 문제로 발사 연기’ 9일 발사하기로 되어있던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 체 나로호 제 2차 발사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 편경범 대변인은 9일 “화재시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해 오늘 중 나로호 발사가 어렵다”고 밝혔다.

베일벗은 `스폰서 의혹’…검찰 개혁 본궤도 두 달 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검사 스 폰서 의혹’이 9일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성낙인)의 조사결과 발표로 일단락됨에 따 라 검찰의 개혁 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 르게 됐다.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52)씨 가 제기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사실이 아 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일부 검사들의 향응 접대와 보고의무 위반 등 비위행위는 실제 로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관련자 징계 절차를 서두르는 한편 검찰 문화 개선과 감찰권 강화 등 비리근절과 기강확립을 위한 개혁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 입할 방침이다.

세종시 `숙고` · 4대강은 `예정대로` 한나라당은 9일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처리하지 않 겠다고 밝힌 반면, 4대강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 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6월 국회 교섭 단체 대표연설에서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일방적으로 밀어붙이 지 않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국민 여러분과 충청도민 들의 뜻을 존중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 다. 그러나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께서 4대강 사업 의 목표를 의심하고 계시고, 사업의 속도와 규모를 우려하고 있 다”면서 “(대운하와는 전혀 무관한)사업의 실상과 진실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한국 대표차 ‘소나타’서 ‘K5’로 권력이동 SM5를 잡을 줄로만 알았던 K5가 쏘나 타까지 잡을 기세를 보이면서 국내 중 형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K5는 지난 달 25일 출고 닷새 만에 3500여 대가 넘 게 팔렸다. 이달에는 1만대 이상 판매가 예상된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 5월 판 매대수가 4월보다 18% 떨어진 9000여 대에 머물렀다. 90년대 말 `쏘나타-크레 도스-레간자` 3파전 이후 제2의 중형차 혈투를 이끌고 있는 K5는 기아가 `중형 세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강자로 발 돋움하기 위해 만든 전략 모델이다. 크레도스 이후 번번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기 아차가 `K5`로 현대 쏘나타, 르노삼성 SM5는 물론이고 도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혼 다 어코드까지 누르는 `Killer 5`가 될 수 있을까.

Page 5

검찰, 여중생 성폭행ㆍ살인 김길태 사형구형 여중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길 태(33)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그러나 김은 법정에서 끝 까지 범행을 부인하며 검찰 구형에 불만을 나타냈다. 부 산지검은 9일 오전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구남수 부장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을 사회로부터 영원 히 제거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검찰은 김에 대해 30년간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해 달라고 재판 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타인의 비난에 대해 서는 반항적이면서도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슬픔에 대해 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데다 특히 여성에게 매우 적대적 으로 재범의 가능성이 크다.”라면서 “피해자의 고통이나 유족의 슬픔을 고려할 때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하거나 제거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Lee’s 종합건축 무료견적

617. 538. 0558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 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 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 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 Deck, Porch, Sunroom공사 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 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Page 6

한인사회 소식

2010년 6월 9일 수요일

공지사항

한인회보

공지사항

제12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북한 만행 규탄 및 안보 결의 대회

청소년 부문, 한글학교 경쟁력 강화 위해 ‘한글학교 특별상’ 신설 2010.6.1.(화)~7.30.(금)까지 접수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재외동포들의 문학 축제인 ‘제12회 재외 동포 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 재단은 6.1.(화)~7.30.(금)까지 ‘재외동포문학상‘ 공모 작품을 접수하며, 미발 표 한글창작물 중에서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30편, 한글학교 1개교 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10년 9월말 수상자에게 개별통보하고, 재 단 사이트(www.korean.net)를 통해서도 발표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수 상자는 현지 관할 공관장이 시상 하게 된다. □ 한글문학 창작에 관심있는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장 기 체류자)성인 및 중․고등학생(만13~19세미만), 초등학생 (만7~13세미만) 모 두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재외동포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역대 재 외동포문학상 대상, 우수상 수상자의 참가는 제한한다. 특히, 올해 청소년 글짓기 부문은 한국어 및 재외동포에 관한 주제를 제시해 모국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 제12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접수 안내 ㅇ 작품 접수기간 : 2010년 6월 1일(화) - 7월 30일(금) ㅇ 제출서류 : 재외동포 확인서류(여권사본 등), 작품, 참가신청서 - 작품접수서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 재단 홈페이지 www.korean.net 참조 ㅇ 접수방법 - 온라인접수 : 재단 홈페이지 www.korean.net > 공지사항 - 우편접수 :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76-1 외교센터 6층 재외동포재단 교육문화팀 ‘재외동포문학상’ 담당자 (우: 137-072) □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이번 문학상 공모는 ‘한글학교 특별상’ 부문을 올해 처 음 신설하고, 본심에 진출한 작품수 등을 심사하여 1개교를 선정·시상한다. 선정 방법은 청소년 부문에 응모한 학생이 소속되어 있는 한글학교별 본심 진출 작품 수 및 본상 수상 작품 수를 점수화해 결정한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 학글학교 특별상이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글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한글학 교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한글학교 특별상 신설에 대한 취 지를 밝혔다 □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들의 모국어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내외국민간 상호 이해 증진 및 민족정체성 형성에 기여코자 ‘99년부터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끝.

김성희 변호사 Sarah S. Kim, Esq. 고객의 재산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형사소송 민사소송 가정법 (이혼,입양 등)

상법 이민법 부동산법 파산신고

북한의 천안함 폭파사건을 계기로 지금까지 저질 러온 북한의 만행을 3만5천 뉴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규탄하고자 하오니 모든 한인들은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 드림니다.

일시 : 2010년 6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보스톤성결교회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주최 : 뉴잉글랜드한인회, 로드아일랜드한인회, 뉴햄프셔한인회,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뉴잉글랜드세탁협회, 공군보라매 보스톤국제가정결혼선교회, 뉴햄프셔국제가정결혼선교회, 해병대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보스톤한미노인회, 뉴잉글랜드 ROTC,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보스톤지역협의회, 보스톤재향군인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뉴잉글랜드한국학교협의회, 이북도민회, 강원도민회, 충청향우회 주관 : 민주평회통일자문회의보스톤지역협의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보스톤연합회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고급 옷 수선 전문점

공인회계사

이 현주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처리 및 감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617-884-1360 sarahskim@verizon.net

V.I.P. Tailor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벌링톤 몰 2층 (Lord & Taylor 옆) 75 Middlesex Tpke Burlington, MA 01803

남여 고급 정장 및 예복 수선 (Wedding & Prom Dresses/Tuxedo)

스커트, 청바지 등 케쥬얼 웨어 수선 가죽 옷 수선 행사 기념품(T-Shirts) 프린팅 자수 (Embroidery) 모자, 티셔츠 턱시도 대여 (Tuxedo Rental)

781-273-0006 www.viptailor.com


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Page 7

미 유학 한국 여고생 오바마 앞에서 졸업연설

멕시코만 `원유유출’ 대응 카트리나 때보다 못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대구 출신의 여고생이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 앞에서 졸업연설 을 하게 돼 화제다. 4일 미국 미시간주 현 지언론에 따르면 캘러머주(Kalamazoo) 센트럴고교에 다니는 이민경(18)양이 오 는 7일(현지시각) 웨스턴미시간대 농구장 에서 열리는 졸업식에서 수석졸업생 자격 으로 연설한다. 이날 졸업식에는 오바마 미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하고 이 양의 졸 업연설을 들을 예정이다. 졸업시즌을 맞아 캘러머주 센트럴고교는 다른 학교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바마 대통령을 졸업식에 초청했는데 방송사 ABC, NBC 등이 이날 행사를 취재할 만큼현 지에서 졸업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 방촌초교, 입석중 2학년을 마치고 4년 전 미국 고교에 입학한 이 양은 줄곧 A+ 성적을 유지했으며 노약자 돌보기 등 다양한 봉 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넓혔다. 이 양은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연설하게 돼 영광스럽 다”며 “우리 앞길에 놓인 현실을 직시하면서 이상을 향해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 하자는 내용으로 연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최악의 원유 유출 사태에 대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응이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난 당시의 조지 부시 행정부만도 못하다는 여론의 부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조 사됐다. 7일 미국 ABC방송과 워싱턴포 스트가 공동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 르면 “이번 원유유출 사태에 대한 연방정 부의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 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37%), “형편없 다”(32%) 등 전체 응답자의 69%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런 불만여론은 허 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지 2일주일만에 실시된 여론조사에 서 부시 당시 행정부의 대응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던 62% 보다도 7%포인트 많은 것이다.

백악관 할머니 기자, 한마디 실언으로 결국 사직 무려 49년동안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 로 활동하며 ‘백악관의 살아있는 전설’ 로 불렸던 헬렌 토머스(89) 기자가 한 마디 실언 때문에 기자직을 떠나게 됐 다. 토머스 기자는 7일(이하 현지시간) 유대인을 비난했던 자신의 최근 발언으 로 각계의 비난이 확산되자 결국 기자직 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레바논 이민 자 2세인 토머스 기자는 지난달 27일 백 악관에서 열린 유대인 행사에서 한 온라 인매체(RabbiLive.com) 기자의 질문을 받고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을 떠나야 한다 (Jews should get the hell out of Palestine)”고 말했다. 그는 또 “팔레스타인 주민들 은 자신들의 땅을 점령당했다”면서 “유대인들은 폴란드나 독일, 미국 등 어디로든 가 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머스 기자의 발언 내용을 담은 비디오 동영상은 곧바로 ‘드 러지 리포트’ 등 유명 웹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고, 그는 4일 개인 성명을 통 해 “내 발언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공식 사과입장을 밝혔다.

텍사스서 천연가스관 폭발…9명 사상·10명 실종 7일 미국 텍사스 주 클리버른 시 인근에서 천연가스관이 폭발해 최소 3명이 사망하 고 6명이 부상했으며 10명이 실종됐다. 폭 발사고로 거대한 화염이 치솟고 있다. 현 재 천연가스관 관리 회사가 지하에 매장 된 가스관 밸브를 잠그기 위한 작업을 진 행 중이며, 소방관들은 불길을 진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애플, 최신 ‘아이폰 4’ 모델 선보여 애플(Apple Inc.)은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 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최신 아이폰 모델을 공개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이날 연례 WWDC 기조연설에서 “아 이폰 최신 모델은 스크린이 더욱 선명해지고 두 께가 괄목하게 얇아질 것”이라며 “100여 가지 의 새로운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아이폰 기능의 향상된 점을 구체적으로 밝혔으나 가격이나 제품출시 시기 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에 애플이 선보인 최신 모델은 ‘아이폰 4’로 명명됐 으며 두께는 10㎜ 이하로 지난해 나온 3GS의 12㎜보다 더 향상됐다. 최신 모델은 또 해상도는 326ppi로 기존 모델에 비해 4배 높아지고 뒤쪽 카메라 이외에 앞면에 카메 라를 갖춰 비디오회의를 가능하도록 했다. 배터리도 통화시간을 40% 더 할 수 있도 록 향상됐다.

미국 `교육ㆍ생활 환경’ 최고 도시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7일 인 터넷판에서 미국 주요 대도시 중 교육 및 생활 환경이 뛰어난 최고 의 도시로 아이오와주의 더모인 (DES MOINES) 등 10대 도시를 선정, 소개했다. 이 잡지는 미국 센서스국 등의 통계 자료에 근거, 인구 대비 고졸자 비율과 주민 평 균 소득, 부동산 가격, 출퇴근 소요 시간, 생활비 수준 등의 변수를 감 안해 안정된 생활이 지속되고 교육 환경의 질이 높은 도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1위로 뽑힌 아이오와주의 더모인은 부 동산 가격이 안정돼 있고 각급 학교의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모 인은 도시 외곽에 살더라도 도심 사무실로 출근하는 데 12-15분 가량이면 충분하고 범죄율이 낮다.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 이사전문기업

보고해운항공

Since 1982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 이사 운송전문 / 장,단거리 이사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Toll Free

866. 411. 2424 office : 978. 582. 6886 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borgo2424.com


Page 8

2010년 6월 9일 수요일

한인사회소식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가져...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회장 강경신)에서 는 엔도버 행사에 초청을 받아서 올해에도 메 모리얼 데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약 30여명이 참가했고, 태극기와 성조기 기수단 및 다문화가정 국제 선교회 회원들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양국

국기를 들고 퍼레이드에서 대 환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를 홍보하며, 참전용사 들의 넋을기리는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는 일년중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의 가장 중요 한 행사 중 하나이다.

한인회보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2010 북미주 지역회의 참석

민주평통 보스톤 협의회는 4월 19일 부터 4월 22일 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회의에 참석하고 돌 아왔다. 이 정강회장, 한 선우간사를 포함 18명이 참가한 회 의에서 통일부,외교통상부,사무처의 정책보고와 G20 정상회 의 준비위원회의 보고를 받았으며 의장(대통령)초청으로 청 와대를 방문 녹지원에서 다과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강 원도 철원에 있는 청성 부대에 입소해 병영체험및 휴전선,땅 굴을 견학 했다. 보스톤 협의회에서는 이번 회의중 뉴욕 협의회와 공동으로 “ 미래 지향적 한미관계 어떻게 발전 시킬 것인가?”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현주 위원이 정책 토론자로 참여했다. 천안함 유족들에게도 애도의 표시와 함께 협의회에서 모금한 성금 $1500을 사무처에 전달했다. 5월23일에는 로드아일래드에서 전체 모임을 갖고 서울회의, 워싱톤 한미족 대회에대한 참석 보고및 G20 홍보위원 ,한국 관광 공사에서 보내온 한국관광 서포터즈에 대한 논의가 있 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식에는 정부에서 준비한 기념 메 달을 참전용사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Page 9

이번주 부터 ‘우리들 만의 리그’라는 제목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오후(1시 30분) 경기로 나뉘어 Newton, Cabot 구장에서 열리는 보스톤 한인 야구리그 경기 결과와 내용, 기록을 지면을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Flesh Back’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보스톤 한인 야구리그만의 독특한 기록이나 감동적 이었던 순간을 소개하겠습니다. <한인회보 스포츠 전문기자 : 김성기>

오전경기 기록 (10 Am) TEAM

1

2

3

4

5

6

7

8

9

R

H

E

B

Massachusetts Warriors

2

1

0

1

1

0

1

0

0

6

11

0

2

Cambridge Bananas

2

0

2

0

4

2

0

0

-

10

10

3

7

승리투수 : 이준호, 패전투수: 김우재, 세이브: 안성회

홈런: 김장섭 (1회; 투런홈런), 하득인 (5회; 투런홈런)

오후경기 기록 (2 Pm) TEAM

1

2

3

4

5

6

7

8

9

R

H

E

B

Lexington Slammers

1

4

6

0

0

0

0

3

1

15

12

6

11

New England Aces

9

4

7

1

0

4

1

0

-

26

20

4

9

승리투수: 이승은, 패전투수: Jason Ha

홈런: 이규연 (1회; 투런홈런), 강승 (1회; 만루홈런), Andrew Hubbard (9회; 솔로홈런)

우리들 만의 리그 어느새 리그가 시작한지 2달을 맞이 하는 가운데, 보스톤 한인 야구 리그의 수준이 여름 기온 만큼 올라 가고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지난 한달 동안 5팀 모두 한경기 평균 5개 이하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고, 각팀의 선발 투수들이 퀄리티 스타트를 해주 면서 매 경기가 점점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주 경기도 그러했다. Brookline Believers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위로 올라선 Cambridge Bananas와 팀의 주 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 힘든 여름을 보낼것으로 예상되는 3위 Mass. Warriors 가 오전에 맞붙었다. 1회, M.W.는 주자들이 재치있는 주루 센스를 이용하여 초 반부터 많은 도루를 시도했고, 때마침 터진 적시타때 홈을 밟아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1회말 Cambridge는 3번 타자 김장섭 선수의 이번 시즌 첫 홈런으로 가볍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양 팀 선발 투 수 김우재 선수와 이준호 선수는 이어진 3이닝 동안 각각 2안타 2볼넷, 4안타 2 볼넷으로 잘 막으며 4회까지 4대4 균형을 맞추며 퀄리티 스타트를 했다. 이 경기 에 승부처가된 5회. M.W.는 이창화 선수의 안타와 도루, 그리고 수비 실책으로 1 점을 내며 다시 앞서갔고, 이어진 3번타자 김우재 선수의 안타로 1사 1,2루의 상 황을 만들어 냈지만 중심 타자들이 찬스에서 적시타를 때려 주지 못하고 모두 범 타로 물러나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Cambridge는 달랐다. 선두 타자 의 볼넷과 도루에 이은 적시타로 승부를 다시 동점으로 돌린 Cambridge는 이어 진 찬스에서 중심타선의 안타와 홈런으로 4득점을 올리며 이번 경기에서 주어진 몇 안되는 찬스를 살리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C.B.는 경기를 앞서 나가기 시작하 자 많은 불펜 자원을 효과 있게 사용하며 4이닝 동안 단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 고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M.W.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찬스 때 기회를 살린 중심타선의 타격과 리드를 지켜낸 김선경, 정민수, 안성회 불펜 투수들의 활약에 힘입은 Cambridge가 M.W.를 6대10으로 꺾으며 2,3위의 간격 을 벌리는데 성공했다.

구 역사상 시즌 최악의 스타트 를 하던 꼴지팀 New England Aces가 7연승을 달리던 1위팀 Lexington Slammers를 꺽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경기 내 용 또한 충격적이었다. 모든 타 격 부분에서 리그 최하위를 기 록하던 NEA는 1회말 이규연 선수의 투런 홈런과 강승 선수 의 만루 홈런을 묶어 9득점하 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 다. 하지만 L.S.의 악몽은 1회 로 끝난것이 아니었다. NEA 타선은 2회와 3회에도 식을 줄 모르고 선발 투수 Jason Ha 선수를 공략하면서 타자 일순 하였고, 무려 11점을 추가 득점하면서 3 회까지 20점을 득점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날 Aces의 1번 타자겸 LF 로 선발 출장한 강승 선수는 올 시즌 첫 싸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연패 를 끊는 선봉장이 되었다. 이번 1승이 NEA에게 가져다준 의미는 남다르다. 지 금까지 아무도 멈추지 못했던 Lexington의 연승을 저지했고, 리그 최고의 투수 Andrew의 공에도 위축되지 않았다. 그리고 좋은 수비 실력에 비해 너무나도 불 균형적이라던 약한 공격력을 보완해서 이끌어낸 승리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과 연 C.B.의 상승세와 NEA의 파란이 리그에 어떤 영향력을 가져올지 앞으로 관 심을 끈다.

이어진 오후 경기에서는 대 이변이 일어났다. 7연패를 하며 보스톤 한인 야

Kam’s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목 배 전 마 페

공 관 기 루 인

(CARPENTRY) (PLUMBING) (ELECTRIC) (FLOORING) 팅 (PAINTING)

감유홍

무료상담 및 견적 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 sktrdco@hanmail.net


Page 10

2010년 6월 9일 수요일

한인회 특별 광고

한인회보

극단 판 제5회 공연

뉴잉글랜드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 특별공연

주최 : 뉴잉글랜드한인회관건립위원회 / 주관 : 뉴잉글랜드한인회 / 후원: 미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최불암 김민자부부 특별초청 무대인사, 상면잔치,사인회!

공연 후 다과제공

한국인의 해학과 풍자가 넘처흐르는 포복절도 블랙 코메디 Traditional Korean black comedy with full of humor and satire which will throw yourself into convulsions.

!!! 물 선 도 효 는 최고의

기 즐 께 함 온가족이

!! 전 고 의 던 우리 졌 겨 숨 절도할 복 포 짜 진

N O E J N O U RA

Opening Event !!! Master Ann TKD 태권도 시범

et

Stre

88 Montvale Avenue Woburn, MA 01801

Exit 36

95

38

n Mai

Woburn High School

Exit 35

lem

Sa

St

Montv ale

티켓문의 (개인/단체) : 뉴잉글랜드한인회 (781-933-8822) 티켓구입처 : 뉴장수갈비, 은혜식품, 신신식품, 한국가든식당, 청정마을

일반 $40 / 학생, 노인(64세 이상) $20

St ton hing Was

6월 22일 (화요일) 저녁 7:00시

93

Ave.

Exit 36


한인사회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Page 11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우리 집 막내아들” 마흔 둘에 늦동이를 보았습니다. 늦게 얻은 막내아들 때 문에 저희는 언제나 웃습니다. 막내를 키운다기 보다는 막내 가 우리를 키워주는 것 같습니다. 크는 것이 너무 아깝습니 다. 큰 아들을 먼저 보낸 슬픔을 막내가 상쇄시켜 줍니다. 멍 든 가슴 어루만져 주고, 아픈 마음 치료해 주며 잃어버린 웃 음을 되찾아 줍니다. 막내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 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별일도 아닌데 깔깔대고 웃 어대며,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깜짝 깜짝 우리를 놀라게 해 줍니다. 별일 아닌 것에 큰 기대를 하고 감동을 받습니다. 엄 마가 해 준 닭도리탕을 먹으면서도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밥 은 처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엄마는 어떻게 이렇 게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느냐고 감탄을 연발합니다. 언제 어디에서도 장난을 걸어옵니다. 별것 아닌 일을 별것으로 만 들어 우리를 웃게 만듭니다. 소풍날짜를 기다리며 왜 그렇게 시간이 더디 가냐며 삶의 기쁨을 회복시켜 줍니다. 그래서 워즈워드 시인은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라 했는가 봅니다. 그런데 정작 구원의 기쁨을 전하는 목사인 저는 아들처럼 기쁘게 살지 못합니다. 너무 심각합니다. 좋은 것을 좋아할 줄 모릅니다. 쉽게 감동받을 줄도 모릅니다. 호기심도 사라 졌습니다. 너무 계산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는 게 혼란스 럽습니다. 뭔가 늘 불만입니다. 사람만나는 감격은커녕 이젠 지쳐 있습니다. 남들 보기엔 성공한 것 같아도 나는 내가 만 족스럽지 않습니다. 잘 짜여진 인생 같아 보이지만 뭔가 중 요한 것이 빠져 있는 듯한 느낌속에서 살아갑니다. 뭐가 문 제인가요? 저는 우리 막내아들보다 못한 사람인가요? 사람들은 모든 일이 잘 되고, 평안하면 좋을 줄 압니다. 그 러나 쾌락이 지나치면 피로감만 더해 줍니다. 야망도 달성되 면 권태가 시작됩니다. 이 세상엔 성공하고도 행복하지 않 은 사람 수두룩 합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원치 않습니다. 쉬 운 길만 찾습니다. 편안길만 원합니다. 잘되기만 바랍니다. 따라서 좋은 환경이 주어졌는데도 만족할 줄 모릅니다. 감 사할 줄은 더더욱 모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원망과 시비 로 얼룩져 있습니다. 상대방을 깔보고, 남을 탓하며 서로 원 망만 쌓여갑니다. 서로 의심하고 불평하는 뿌리가 깊습니다. 자기가 자기 자신을 불신하고 속입니다. 그리고 그러고 사 는 자신만 모릅니다. 당연히 원망과 시비에 휩싸이게 됩니 다.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과거보다 더 잘 살게 되었는 데 왜 정신질환은 늘어가고 행복지수는 더 낮아진답니까? 뭐가 문제인가요? 아들에게서 배웠습니다. 언제부터 나는 호기심을 잃었는가? 장난기를 잃어버리고 심각해지고 굳어져 버렸는가? 무엇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는가? 막내아들처럼 삶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과 놀라움을 회복할 수는 없는 것인가? 내가 목사지 만 교회생활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우리 막내아들이 가진 호기심과 감격과 감탄을 잃어버린 것이라 믿습니다. 단조롭 고, 고리타분하고, 진부하고 상상력을 잃어버린 고상하고 착 하고 세련된 사람들은 더 이상 행복하지 않습니다. 우리 막 내처럼 순진함과 열정과 호기심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구 원의 길은 없는 것인가? 구원을 늘 상 말하는 목사가 구원의 기쁨은 적다는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요? 삶의 기쁨은 근본적으로 삶에 대한 긍정입니다. 자기가 존 재하고 있는 사실에 감격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 다. 생활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라 존재하고 있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춤추는 법을 배우고, 노래하는 법을 익 히고, 웃는 법부터 연습해야 하겠습니다. 신앙생활은 잃어버 린 경탄과 경이를 회복하여 충만한 생명을 사는 것일진대, 교회에 와서도 마음을 터놓고 나누지 못하고, 사람들 눈치를 봐야 하고, 서로 경쟁하고 도토리 키재기를 해야 한다면 그 런 교회 있어서 뭐할 것인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잘못된 교 회 문화에 길들여져 오히려 사람을 풀어놓지 못하고, 더 옥 조이며 종교적 부담감만 가중시키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하 고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메마르게 만들고, 화석화된 종 교적 교리만 되풀이하며, 무능한 하나님만 남아 있는 교회는 죄인들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력한 죄인들만 양산하 는 것은 아닌지... 물론 살아가는 동안에 해야 할 일은 너무 많습니다. 당장 돈을 벌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자녀들도 남부럽지 않 게 키워야 하고, 노후대책도 세워야 합니다. 사는데 돈도 중 요하지만, 그것 때문에 삶을 유보하는 것은 더 어리석은 일 입니다. 평생 돈을 벌라고 애쓰다가 정작 그 돈 벌려다 얻은 병을 치료하려고 그 돈 쓰다가 가는 게 인생이라는데 정말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 싶습니다. 신앙생활의 열매는 사 랑과 기쁨입니다. 거짓된 자아가 벗겨지고, 잘못된 가치관을 바꾸고, 자기방어의 두터운 성벽이 무너진 후에 찾아오는 기 쁨입니다. 주여, 막내아들같은 순진하고 열정적이고 신나는 믿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 어라. 내가 너희에게 이러한 말을 한 것은, 나의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고, 또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요 15:11) 홍목사님의 설교 CD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전화 978-686-1796 (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 hong080860@hanmail.net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 홍석환(Ph.D)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상기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칼럼

2010년 6월 9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빗방울 모여서 도랑물, 도랑물 모여서 시냇물 지난 주말 (6월 6알 일요일) 오후에 아주 특별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2010년 5월 한국 문단 (월간 純粹文學)에 詩人으로 등단하신 박필수 장로님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담장 옆 감나무에 까치가 울어대면 뭍으로 간 딸 생각에 그리움 가득하신 울엄니

“빗방울 모여서 도랑물 / 도랑물 모여서 시냇물 / 시냇물 모여서 큰 강물 / 큰 강물 모여서 바다 물.” 이라는 우리 동요의 가사처럼 문학을 사랑하는 여 러 친지들이 물방울 처럼 모여서 만든 축하와 존경 의 물결이었습니다. 저는 수필가로서 그 귀한 자리에서 격려사를 하여 드리기로 약속을 하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 지 못하여 죄송스럽고 안타까웠읍니다만 평소 박 필수 詩人의 성품과 실력으로 보아 많은 문학, 특 별히 詩 애호가들이 모여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리 라 짐작을 하고도 남습니다. 우리가 사는 뉴잉글랜드 지역에 본국 문단으로부 터 공식적으로 인정빋는 문학인 한 분이 탄생하셨 음을 진심으로 반가워하는 마음입니다. 박시인의 시 중에서 모친과 누이에 대한 지극한 애 정으로 쓴 시 한편을 인상적으로 읽었기에 여기에 소개하여 봅니다

색 바랜 수건 두르고 밥 짓는 엄니 주름 사이로 가마솥에서 흐르는 눈물보다 더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박필수의 “그리움” 중에서 온 국민이 누구나 궁핍했던 시절, 객지로 벌이를 간 딸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우리들의 엄 니(어머니) 모습을 “색 바랜 수건 두르고” 라는 표 현으로 정직하게 묘사함으로서 아름다운 詩로 승 화시킨 박필수 시인의 문학적 기량에 찬사를 보내 고 싶읍니다. 저의 경우로 보면 젊은 시절에는 詩人을 지망하기 도 했었고, 백일장에서 시부문 수상 경력도 갖고 있으나, “수필“로 문단에 오르게 된 것은 아무래 도 오랜 세월에 걸쳐 일기를 써 온 탓이 아닌가 합 니다. 날마다 보고 듣고 느꼈던 체험만을 기록하다 보니 詩보다는 산문인 수필을 쓰게 된 셈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자랑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저의 수필 속에는 제 삶의 본질이 있고 진실이 있 고 정직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 습니다. 아무려나 필자는 문학을 사랑하는 “수필 가”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우리가 살아 가는 이야기를 문자로 표현한 것”이라고 단순하고 도 명료하게 풀이를 한 기록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기로 하면 수필보다 더한 것이 무엇일까. 수필이라는 형식의 길지 않은 글 속에는 필자의 생 활이 있고 사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으며 인간 적인 기쁨과 슬픔이 있게 마련 입니다. 한편의 주옥 같은 수필이 주는 감동은 결코 명작 소설이나 有名詩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글 쓰는 이는 오로지 이 험난하고 모순 투성이 의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의 고통이나 아품까지도 수없이 삭이고 녹여 순화된 경지에서 펜을 들어야 할 것 입니다. 밝음과 어둠이 공존하는 세상, 인간의 세포는 유전 적으로 밝은 것을 찿게 마련이라지요? 어두운 곳 을 밝게 보는 것은 아름다운 일 입니다. 그러나 어 두운 곳을 아픔으로 보는 것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 아픔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데 멧세지를 전하 는 일도 우리 문학인들의 몫이라는 생각으로 큰 물 결를 이루자는 의미로 이번 박필수 시인의 등단을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2010-06-08)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손 쉬운 “자연 건강 법”을 알려 드립니다 ! 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자연 치료법”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Foot & Hand Problems (손발질환) Helps Digestion (소화불량) Sciatica (좌골신경통) Neck & Shoulder Problems (목, 어깨통증) Sinus Relief (축농증 완화) Blood Pressure Regulation (혈압관리)

and MORE.........

God wants you to be HEALTHY Reflexology Class Available (반사치료법 강의 가능) 2시간 강의 $200 (정원 5 ~ 20명) 개인치료 $50/hour For more information

Call : 978-302-5771 / 603-585-7082


생활정보 / CLASSIFIED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New England

Page 13

한인 생활정보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 T) 781-933-8822 / F) 781-933-8855 스티븐킴 변호사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형사법 상법/회사법 유언장/상속 이민법 민사법 부동산법

통증치료

김성희 변호사

교통상해 운동상해 직장상해

617-630-9900

FRAMINGHAM UNLIMITED hair salon

Waxing Skin care

Hair Nail

사고상해 민사소송 회사법, 상법 이민,부동산법 교통사고처리

781. 438. 6170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 회장 최홍배 978.857.9516

플래밍햄 미용실

617. 879. 9979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사무총장 김진영 781.835.6172

김성군 변호사

예약전화 : 508-505-8513 (Lee) 405 Worcester Rd. Framingham, MA. (Rt.9 West)

MONICA HAIR SALON

형사소송 민사소송 가정법 상법 이민법 부동산법

Hair Designer : Kate

한국(96년), 미국MA 미용사 자격증 소지

예약전화 79 Harvard Ave. 339) 225-1418 Allston, MA 02134

617-884-1360

CLASSIFIES 구인 / 구직

W

NE

6-2

2

Job Offer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릴라이어블

웨스트보로 삿뽀로 식당 유경험자, 초보자 모두 환영

캐쉬어 구함

2

보석가게

W

NE

6-9

보스톤 다운타운

W

617-523-7350 978-387-1829

주문음식 배달 W NE

5

One Bed Room W

거실, 부엌 완비 Allston 북경, 미림근처

드랍샾 카운터구함 웨이크필드 617-680-9128

617-987-2233 )

N

5-1

Room Rent

TV, Internet, 전화 케이블 신청 안녕하세요? RCN에서 근무하던 어니스트리 입니다. 그동안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낳은 발전을 위해 케이블회사를 옮겼습니다. 새로운 전화번호 781-354-0921(한인용)로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5-5

룸렌트 (월댐)

작은방 2개 (거실, 화장실, 부엌 포함) $900/month

781-389-3330

9(3

EW

508) 366-0027 Office (508) 366-0492 Fax (508) 868-5435 Cell athafraco@aol.com SEAFOOD TAKEOUT MARKET

5

NE

-19

Sharon M. Franco

Business & Commercial Broker for 25 years serving the MetroWest. We welcome referrals.

Sue 978-265-7412

(3 -19

5-1

Athans Business Brokers West

www. customstitchonline.com

Rent / Homestay

NE

W

NE

BUSINESS for SALE Wilimington

)

617-576-8661

617-851-3084

매매/렌트

풀타임으로 일하실 여자분 구함

풀타임, 파트타임 (유경험자, 초보자 환영)

라이드해 드림니다.

978-475-6636 978-828-4850

9

(2)

엔도버 지역

5-1

W NE

웨이츄레스 구함

978-314-975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508-864-7819

617-623-9620 코리아나 식당

5-1

W NE

Allston 북경, 미림근처

FRANKLIN AREA MAIN ROAD EST.6 YRS SPACE 1200 SF RENT $1800 INVITING EAT-IN AREA WITH 16 SEATS, OPEN 6 DAYS TUESSUN 10AM-8PM. SEAFOOD DINNERS, FRESH FISH AND HOMEMADE CHOWDER HAVE MADE THIS A WINNER!!! ASKING PRICE $140,000 (ADD ASIAN FOOD)

Kim, barber 쾌적하고 깨끗한 이발환경 이발, 염색, 면도, 안면맛사지 등 친절한 서비스 넓고 편리한 주차공간

617-987-2233

508-653-3556 (월,수,목,금,토 영업)

Kim, barber (경력15년)

Sherwood Plaza/ 30 Strathmore Road., Natick,MA 01760

MoMo ELECTRIC Residential & Commercial 가정용 & 상업용 전기공사

Phone Computer & TV Cabling 전화, 컴퓨터, TV 케이블 공사

모든 전기 공사 시공 및 허가

617-513-7625


한인사회 특집

6.25전쟁 60주년 보스톤 한인 동포 특별 좌담회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보스톤지역에서 뜻깊은 토론회가 진행 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가안보 전문가와 이 지역 안보단체장 그리고 한국 및 국제정세를 공부하는 박사과정 학생 등이 함께 모여 최근 북한의 소 행으로 발표된 천안함 폭파사건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 그리고 대한민국의 포괄적 안보의식의 현실과 현 국제 정세속의 대한민국의 대처방안을 심도깊게 논으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에 한인회보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이날 발표된 토론의 내용을 지 면을 통해 특집으로 상세히 중계하고자 한다. [특별 좌담회 개요] 제목 : 6.25 전쟁 60주년 보스톤 한인동포 특별 좌담회 장소 : 하버드대학 웨더헤드 국제관계연구센터 세미나실 주관 : 보스톤재향군인회 후원 : 뉴잉글랜드한인회

사회 : 하버드대 웨더헤드센터 연구원 박영준 박사 (현 국방대학교 교수) 패널 :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회장, 재향군인회 이강원 회장 6.25참전용사회 강경신 회장, 보스톤한미노인회 이학렬 회장 뉴잉글랜드문인협회 강천성 회장, 하버드대 어린이병원 김현주 박사 하버드대 (Department of Government) 유영욱 박사과정

사회 : 박영준 박사 (현 국방대학교 교수)

패널 : 유한선 회장 (뉴잉글랜드한인회)

패널 : 이강원 회장 (재향군인회)

패널 : 강경신 회장 (6.25참전용사회)

패널 : 이학렬 회장 (보스톤한미노인회)

패널 : 강천성 회장 (뉴잉글랜드문인협회)

패널 : 김현주 박사 (하버드대 어린이병원)

패널 : 유영욱 박사과정 (하버드대)

주제발표 : 천안함 사건과 한반도 안보과제 (박영준 박사) 6.25이후 한국 발전요인은 한미동맹체결 (1953), 자주국방정책, 경제 개발 정책, 북방외교, 개방경제, 민주화 성취 (90년대 이후)로 요약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북한은 김일성-김정일 유일사상, 1인 독재 체제. 폐쇠경제, 국제 사화와의 고립등으로 남북한의 겨차는 더욱 커지고 있 다. 이러한 북한의 고립과 경제파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계속적으로 남한에 대한 도발을 일삼아 왔고 탄도 미사일 및 핵개발 강행을 통해 도육 더 국제사회로 부터의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 한국의 대북정책을 살펴보면 김대중 정부의 6.15공동선언, 노무현 정 권의 10.4 선언 등 대북 지원과 대화정책의 햇볕정책으로 막대한 물량 의 대북지원과 화합과 상생의 정책을 폈지만 북한은 계속해서 NLL침 범, 서해교전 등의 도발과 핵개발 및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우리를 압박 해 옴에 따라 이명박 정부에서는 억제하의 대화지속이라는 그랜드바 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대북정책 기조하에서 급기야 는 북한이 백령도 해상에서 우리의 천안함을 격침시켜 소중한 젊은 장 병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만행을 저지르며 한반도를 위기상황으로 몰 아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천안함 사건의 발생 후 신중하지만 단호한 대처를 통해 다 시는 이러한 도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을 펴 나가야 할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우선은 북한이 추가적인 도

발을 할지 모르는 상황하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최 우선이 라고 생각한다. 조만간 한미가 연합하여 해상 및 잠수함 훈련을 하 는데, 전력 증강을 계속 강화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 탄 도 미사일 핵개발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것 도 필요하다. 전 시 작전 통제권 반환의 연기도 필요할 것이며 특히,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기피되었던 미사일 방어 체제 구축도 미국과 협력하에 다시 진행해 나가야 할것이다. 또한 국제사회와의 최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응징하는 노력도 계속해야 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단절을 할 수 는 없으므로 가능한한 북 한과의 대화의 끈을 놓지는 않지만 도발에는 강력히 응징하고 북한 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강력한 방어체제의 구축이 필요할 것 이다. 북한은 현재의 고립상태를 탈피하고 권력 세습으로 인한 경제파탄 의 돌파구로 한반도를 위협하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는 북한의 도발 을 묵인하지 않는 강력한 태세를 보이면서 그들을 대화의 장으로 끌 어들여 평화를 유지하는 그랜드바겐 정책을 통해 정부와 국민은 하 나로 뭉쳐서 국제사회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인사회 특집

강경신 회장: 천안함사태에서 유능한 사람들이 조사를 해서 기대이상의 결과가 나와서 발표를 했 습다. 나는 그 발표 이전에도 한국에서 전화를 받았을 때 여태껏 정황을 봐서 KAL기 폭파 등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언할수 있는데 사건을 인정 안하고 조작으로 만들었다 고 말하는 몇몇 지식인들에 관한 기사를 읽었을 때 너무 도가 지나친 것 같았다. 국민과 지식인은 나라를 위해서 안보를 위해서 합치는 마음이 있어야하는데, 북한 지령대로 감정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아 이것을 어떻게 해결 해야 되겠는지 참으 로 안타깝다. 내가 6.25 전쟁 때 카츄사에서 미군과 함께 전쟁에 참여했었다. 이때 미군들과 문화 적 차이로 많은 다툼이 있었지만 서로 타투다가도 적군이 나타나면 똘똘 뭉쳐 함께 싸웠다. 인종과 문화가 다름에도 공동의 적 앞에서는 함께 뭉쳐 헤쳐나갓는데 지금 우리나라를 보면 같은 문화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서로 싸 우고 있어 정말 걱정스럽다. 특히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 삼아 나라의 안보에는 무관심하면서 심지어 북한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니 우리나라 진보를 생각하면 답답한 심정이다. 국민들이 국가를 지지해 주어야지 만일 6.25와 같은 전쟁이 생기면 나라가 망할 수 도 있다는것을 왜 생각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이학렬 회장: 나는 백령도에서 60년대에 근무를 해서 사고지점을 잘 안다. 나는 이번에 천안함 사 건이 발표되면서 이것은 이북에서 한짓이다 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관련기사를 인터넷에서 보고 우리의 안보의식이 참 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안보의식을 키워야 한다. 만일 전쟁일 나면 한국이 불바다 가 되면 안되므로 …. 참 답답하다. 이러한 때에 안보의식을 강하게 하는 길은 없을 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정신적으로 강해야한다. 김현주 박사: 국내적인 상황과 시대적인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국내적인 상황을 볼때 자유 민주 주의를 지키는 것은 목숨을 거는 것 만큼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우리가 힘을 기르고 지켜내야하는 의식이 강화되어야 한다. 국민의 단합을 통하여 북한을 변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이 정부와 미국의 동맹관계를 통해서 북한의 북핵 문 제를 다루어 나가야 한다. 북한은 더이상의 국제 사회로 부터의 고립을 두려워하고 있지만 이를 돌파하기 위해 화합과 평화보다는 더욱 더 강한 제스추어를 보이고 있 는 것이다. 우리는 우방 특히 미국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북한이 더 이상 오판하 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해야 한다.

전략과 포용정책을 계속 추진하면서 한편으로 시간을 가지고 접근을 해보자라는 요 약기사 를 기고 했다. 한국의 분단이 언제까지 갈 것인가른 생각하는 것이 중요. 분단이 너무 오래되었다. 그래서 향후 국방 계획이라던지 안보전략에서 평화토론같은 것을 젊은이들에게 심 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한선회장: 보수와 진보가 있는데, 이는 곧 좌파와 우파로 연결을 시키는 강회장님의 말씀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는 좌파 우파가 아닌 보수 진보 그자체라고 생 각한다. 나는 6.25이후에 태어났다 . 내가 교육을 받으면서 그동안 이 나라에서 일어 난 많은 일들이 정권에 따라 사실도 되었다가 거짓으로 판명되기도 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 헷갈린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대북 문제를 정권차원에서 이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사실 을 왜곡하여 정권에 이용하는 일이 다반사로 있었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이 정부를 신 뢰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안보가 강화 되려면 정부는 국민에게 신뢰를 먼저 회 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천안함 사건 조사, 발표 과정을 보면서 좌파라고 안 보의식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던 아니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국방부, 정부의 대응 태도를 먼저 반성해야 하지 않는가? 우 리 국민은 과거있었던 경험때문에 신뢰도가 더 떨어진 것 같다. 대북에 관한 정신자세는 국민이 단결해야하는데 국가는 대한민국정부에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권이 바뀌면서 통일정책이 계속 바뀌고 있다. 정권이 바뀌어도 일관된 통 일정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이 개발 되어야하는데, 정권에 바뀔때마다 정책이 바뀌어서 이것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시는 사람들은 어떤것이 어떻게 바뀐지 알지만, 일반 국민들은 잘 모른다. 국민이 헛갈려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이 정부를 신뢰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한다. 국가는 통일정책, 대북정책을 개발하고 국 민들에게 홍보해야한다. 또한 외교정책도 북한에 결국은 밀리므로 북한의 벼랑끝 막바지 외교를 타파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한다. 그래서 북한 외교에 이겨야한 다. 한국은 주도권을 잡고 일하는 것 같은데, 결국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되 어버린다. 계속 바뀌어온 통일정책이 아닌 일관성이 있는 통일정책을 개발하는 것 이 시급하다. 그렇다고 해서 이정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이강원 회장:

유용욱 박사:

애국심은 국가 위기상황하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국가에 대한 염려와 생각은 모두 같 다. 그래서 모두 한목소리가 나온다. 경험에서 나온 나의 생각을 몇 가지만 말씀 드 리겠다.

모든위기는 위기로서 끝나면 비극이므로 이기회를 배움의 기회로 만들자. 이번 천 안함사태를 계기로 우리는 안보의식이 강화되어야한다. 또한 이 사건의 대응입장에 서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어가며 정부가 대응해야 한다. 우리는 이런 국제사회와 보조를 마추어 나가야 한다.국제 여론을 형성해서 국익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현재 이 순간이 해방과 동시에 찾아온 대한민국 수립시기의 혼란기와 유사하지 안나 생각한다. 즉 박헌영이 남쪽에서 공산정권을 수립하는 모든 준비를 하고 김일성이 박헌영의 조직을 믿고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즉 우리 대한민국이 좌경화되어 있던 환경이 김일성으로 하여금 오판을 가지고 오게 해서 6.25 가 발발한 것이다.

유엔 안보리를 통해서 제재강화도 필요하지만, 러.중의 반대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현 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모든 국제사회는 한반도의 위기상황을 원치 않는다. 따라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은 유엔에서 의장성명이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이에 따라 한미가 공조하여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북한을 제재할 수 있어야 한다.

진보는 순박한 진보가 있지만 사상적으로 좌경인 진보가 반드시 존재하고 있다. 이 렇게 엄청나게 죄경이 판을치고 있는 상황하에서 우리나라는 정신적으로 강한 투철 한 의식이 필요하다. 국제 정세가 한반도의 전면전을 원치않는다는 것을 김정일은 잘 알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 김정일은 국제사회에 공갈 협박하는 것이다. 물론 국 지전을 계속 있을 것이다. 옛날 도끼 만행사건이 있었을 때 미국은 아무런 소리 안했 다. KAL기 폭파, 아웅산 폭파사건에서 대한민국은 아무런 행동을 안해서 천안함사 건이 일어나게 된것이다. 따라서 대통령을 지지하고 강력한 대북정책을 펴 나가야 만 북한이 더이상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이다.

강경신 회장님이 국내 좌.우파 가 있다고 하며 좌파는 북한을 대변하는 일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민주사회에서 어쩔수 없는 현상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안보감을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층과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천성 회장: 국가안보자료를 중심으로 해서 신문에 기고를 했는데, 다양한 고립수단을 동원해서 북한의 도발을 무력화 시키겠다고 미국 오바마 정부의 정책이 발표되었다. 기본입 장은 군사적 충돌은 외교력이 소진되었을 때 최후의 방법으로 삼는 것이지만 설득

다음은 교육이 필요하다. 요즘에는 자유 민주주의의 통일을 가르쳐야하는데, 지금 은 좌경화에 빠지고 있다.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역사적인 문제, 현실문제를 교육 과 훈련으로 타계해야한다. 교육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다. 시간이 지난후 국민 의 정서가 안보의식이 강해져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다. 학자는 강 단에서 안보교육을 시키고 군대에서는 강한 훈련을 시켜야한다.


Page 16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March. 10. 2010

2010년 6월 9일 수요일

English Version

Korea in brief (7) arranged by Eugenia Kim

Liberal Party Government - II Under the new revised constitution, the government announced that the third presidential election would be conducted on May 15, 1956. The Liberal Party again nominated Rhee for presidency, while picking Lee Gibung as its vice presidential candidate. On the other hand, the opposition Democratic Party nominated Shin Ik-hui as its presidential candidate and Chang Myon was chosen to be its vice presidential nominee. Cho Bongam announced his presidential aspiration with backing of his Progressive Party.But Democratic Party nominee Shin Ik-hui died of heart attack at the height of electioneering.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nomi- This left only Syngman Rhee and Cho Bongnee Cho Byong-ok am in the field where Cho was bound to turn out to be the loser. Now with the major rival in the presidential race out of the way, the Liberals were determined to do everything in their power to see that Lee Gi-bung gets enough votes to beat his opponent from the Democratic Party. They in fact did everything they could to rig the election, mobilizing police force and making use of government officials, because they knew Lee Gi-bung, if left alone, would have no chance of winning against Chang Myon of the popular opposition Democratic Party. On the voting day opposition witnesses at voting booths were terrorized, ballot sheets were forged and in some districts ballot boxes had been stuffed beforehand. When the votes were tallied, Syngman Rhee scored an easy victory as expected winning 5,046,437 votes or 70 percent of all valid votes, while 2,163,808 votes went to

Editor: Eugenia Kim Progressive Party Cho Bong-am. Cho was hanged in late 1959 for allegedly collaborating with North Korean communists. When it came to the vice presidential race, however, the Liberals suffered a humiliating defeat. Despite all-out efforts to fake the returns, there were simply too many people who cast their votes for Chang Myon of the oppositon. The final vote count revealed, it was announced, Chang defeated Lee Gi-bung by a margin of 200,000 votes. Thus, Syngman Rhee was thrown into an untenable position where he had to accept the top opposition politician as his chief deputy. The Liberals suffered another setback in the general elections held on May 2, 1958. They failed to win a two-thirds majority as they had hoped for, while the Democrats increased their seats at the cost of Liberals. In the local elections that closely followed the presidential election, the government party openly attempted to fake the returns. The successive defeats in elections had convinced the Liberal Party that the only way it could win future elections would be to rig the elections and fake the returns. With this in mind the Liberals started to take a series of measures. The measures included an amendment to the Local Autonomy Law under which they could pack every local government with their own henchmen. The amendment was pushed through the National Assembly. Another bill was aimed at revising the National Security Law to include a provision warning that those who publish or circulate false or distorted reports to mislead the public shall be subject to heavy punishment. The occasion of passage of this bill came to be known as the Dec. 24 Political Turmoil. On Christmas eve, policemen stormed into the Assembly floor, manhandled opposition legislators to carry them forcibly out of building to enable the Liberals to pass the bill alone. As the presidential election set for March 15, 1960 approached, the Liberal Party again nominated Syngman Rhee for its presi-dential candidate and Lee Gi-bung as its vice presidential candidate. The opposition party picked Cho Byong-ok as its presidential candidate and Chang Myon for vice presidency. But once again, as in 1956, death snatched away from the Democratic Party a chance for power. On Feb. 15, 1960,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nominee Cho Byong-ok died in Walter Reed Army Hospital in the United States, leaving Syngman Rhee as the only contestant in the presidential race. Despite the demise of the opposition candidate, the Liberals would take no chance, however. Opposition observers were thrown out of the polls to allow the Liberals to freely manipulate ballots. Voting booths were left open in some places so that the voters could be watched from outside. To Be Continued (More Brief History of Korea)…

당신의 환한 웃음을 찾아드림니다... 무료 상담 (Free Consultation) 보험 처리 (Accept all Major Insurances) 분납 결제 (Easy Pament Plan) 최신 장비 (State of Art Equipment)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는

어린이, 성인 치아교정 전문 YOGI CHEN, D.M.D MARIKO KATO, D.D.S Sudbury, Rte.20 Marlboro, Rte.85

978. 440. 7544 508. 281. 5188

www.marlboro-braces.com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ASK DUCKY SPECIAL WEEK

Page 17

March. 10. 2010

Editor: Eugenia Kim

Spring Jam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For my school’s end of the year dance I bought a strapless dress, but I have a really bad tan line from my swim suit. It is very visible and when I wear the dress it looks really weird. I’m sure that people will make fun of me, and so I bought tanning lotion. The problem is, I wasn’t thinking that much when I put it on, and now I made orange footprints on my mom’s favorite white rug. It doesn’t come off, and so she is very mad. What can I do?? Sincerely, Orange Feet Dear Orange Feet, If you have enough money, you could buy her a new rug. Also, you can save up to buy her something special, or another rug. If she insists on that specific rug, sincerely apologize, and try to find her the same rug. If that also doesn’t work invent ways to get rid of the orange stains. There are plenty of stain removers which get rid of tough, hard to get stains in white carpets. Have a good Dance! Ducky

first place. Using your phone alarm seems to be very helpful. Using your ringtone allows your ear to be used to it, and want to “pick up the phone”. Also, another idea is for you to set your alarm to play a song with strong lyrics. A children’s song would work which you know very well, or song that you dislike. This method may only work once in awhile, because if the song that you choose is really annoying, you may just get nightmares. Don’t be late! Ducky Dear Ducky, I’m allergic to a lot of things. Ever since I was young, I have been allergic to so many things that it has harmed my popular reputation. At school, I am the weird girl who can’t be near you when eating a PB and J sandwich or a fish sandwich. So far, throughout high school, I have made it, but every year when it is pollen season, my allergies become a huge issue. I have heard that because of global warming, pollen rates are going up, is this true? Sincerely, ALLERGIC TO YOU Dear ALLERGIC TO YOU,

Dear Ducky, Every night, before I go to bed, I turn on my alarm clock and set it for the time I need to wake up in the morning. That didn’t work. After that, on try two, I bought an alarm clock which has three alarms for different times. Figuring I wouldn’t sleep through all three, I tried it. I still didn’t hear it. Now I am getting worried for the future when something important is at stake. Do you have any ideas for me to wake up on time? Sincerely, No need for Snooze

Yes, sadly that is true! Pollen levels are increasing, and it is because of the heat increase. Taking allergy medications is very helpful, but during pollen season, there are very few precautions you can take. Also, on your own time Google this topic to come up with hundreds of remedies. Your friends should accept you for who you are. Also, if it bothers you to a certain point, talk to your allergist and also know that your friends should not make fun of you. If you are worried that they don’t like you because you are allergic to items, they are not people who care about you. Hope this Helps! Ducky

Dear No need for Snooze, Setting multiple alarms may not help, if you are not even affected by the first one in the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 GMAIL.COM (:

알뜰 맞춤 이사

$

40

K O

On June 5th, at Lexington High School the A cappella groups of Pitchpipes, Euphoria, Rock Paper Scissors, Onomatopoeia, Mixed Nuts, and Guacamole were featured. Being the final concert of the year, many solos for seniors were presented and around three-hundred people came. Not only from Lexington, nearby towns came and paid a visit to the concert. Parents and other family member or friends came to cheer on their fellow singers who were absolutely pitch perfect. This year’s CD-Rom, ten dollars each, was being sold at the concert and had several great recordings. Featuring solos by all grade classes, even freshman classmates, the concert was great. Many of the much-loved members of Pitchpipes or Mixed Nuts will be leaving for college, as they graduated last week. Good luck to all the future singers!

OK Moving

/시간/사람 (+$149)

원룸 스튜디오 원베드룸 대환영 미국연방운송안전국 정식 허가업체

Pictures from this year’s performance:

오케이운송 978-922-0929 www.ohnk.com ohnk@ohnkllc.com


Page 18

2010년 6월 9일 수요일

전면광고

한인회보


한인회보

한인사회

2010년 6월 9일 수요일

Page 19

뉴잉글랜드한인회가 한인사회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2010 SOUTH AFRICA FIFA WORLDCUP 본선 경기 일정표 일정표 시간은 남아공 현지시간입니다.

KOREA VS. GREECE 2010년 6월 13일 7:30 AM (보스턴 현지시간)

KOREA VS. ARGENTINA 2010년 6월 17일 7:30 AM (보스턴 현지시간)

KOREA VS. NIGERIA 2010년 6월 22일 2:30 PM (보스턴 현지시간)

올스톤 한국가든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 전 경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입장료 $10 : 설렁탕 무료 제공)


Page 20

2010년 6월 9일 수요일

역사칼럼

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32) 改革運動을 先導한 “독립신문” (I) 1. 사회개혁의 개념 한국역사에서 가장 의미심장하고 광범 위하게 전개된 개혁운동은 아마도 1896년부 터 1898년사이에 서재필이 주도한 독립협회 운동일 것이다. 이 운동은 두가지 점에서 전례없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첫 째는 현대사회에도 적용될 수 있을만한 세련 된 정치철학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이 고, 둘째는 독립신문이라는 전국적 배포규모 의 신문을 서울에서 발간하고 그 결과 상당 한 정도의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었다는 점 이다. 서재필이 이 운동의 근간으로 삼았던 사상들은 1884년의 유산(流産) 쿠테타(abortive Coup d’etat)의 경험과, 1885년 부터 10년간에 걸친 그의 미국망명생활의 경험으 로부터 얻어진 것들이다. 갑신정변의 실패원인을 대중적 지지기 반의 결여와 일본을 과신했다는점에서 찾고 있었으므로 그의 독립협회운동은 독립신문을 통한 대중계몽운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러한 운동의 효과는 신교육, 신진세대의 열 열한 지지를 받음으로써 성공을 걷을 수 있 었다. 서재필은 대중적 지지를 다른 요소보 다 개혁운동의 중요한 기반으로 삼았던 것 이다. 그러면 과연 그가 독립신문을 통해 이루고자 하였던 사회개혁(Social reform)이 란 무엇인가? 사회개혁론을 논하기 앞서 사 회개혁의 개념을 사회과학에서 흔히 사용되 는 유사개념들과 구별하여 정의할 필요가 있 다. 즉 사회적 변동의 한 형태인 개혁이 혁 명(Revolution)과는 어떻게 다르며 또 반란 (Rebellion)이나 반동(Reaction)과는 어떻게 구별되는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개혁은 사회체제 혹은 정치조직의 개 선 또는 모순의 제거가 그 부분적 변혁에 의 해서 가능하다고 보아 본질적 요소를 유지하 면서 부분만을 사회발전에 적합하도록 변혁 하는것을 말 한다. 그러므로 개혁이란 사회 체제 구성의 근본원리 및 조직을 변혁시키는 과정인 혁명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으로

보아야 할것이다. 즉 개혁은 사회체제의 유 지와 발전을 이루는 근본원리를 그대로 유지 한채 그러한 유지,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요소 들을 제거함으로써 올바른 사회발전의 방향 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에 반 하여 혁명은 기존질서 그 자체를 급격하게 전복시 키고 새로운 대체 이데올로기를 세워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다시 말 하면 혁명과정에서 는 기존 정치권력의 붕괴가 필연적이나 개혁 과정에서는 기존 정치권력이 바뀔수 도 있고 혹은 그렇지 않을 수 도 있다.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협회의 주도하에 국왕의 동의를 얻고 뜻있는 애국지사와 국민들의 폭넓 은 지지를 얻으며,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만든 독립문

혁명은 정치권력을 필두로 하는 기존사회질 서 전반을 불신의 대상으로 삼기에 정치권력 의 전환없는 혁명은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다. 개혁은 기존의 정치권력으로 부터 혹은 기존 의 사회질서에 의해 새롭게 권력을 획득한 집 단으로부터 그 정치권력의 정당성을 강화하 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정치권력 의 붕괴를 필연적으로 수반하지 않는다고 보

아야 할것이다. 이것은 거꾸로 보자면 정권의 변화가 혁명이라는 기존관념과도 배치되는데 그래서 한국의 현대사에서도 4.19학생혁명이나 5.16 군사혁명이 의거냐, 쿠테타이냐 아니면 혁명 이었는가의 평가는 후일의 역사가들의 몫이 될것이다. 어떻든 개혁을 종합적으로 정의한 다면 개혁은 사회의 기존질서를 유지하기 위 하여 보수 기득권 세력을 견제하면서 기층세 력의 변혁에너지를 제도적으로 유입해 나가 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면 개혁운동은 기 존사회체제에 축적된 제반 모순을 해결하려 는 첫째단계의 변혁운동이라 할 수 있다. 그 것이 실패할 경우 반란 혹은 혁명의 가능성을 내포하게 되는 중차대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 음을 이미 우리나라의 정치사 속에서 그 사례 가 입증된 바 있다. 4.19학생혁명으로 제1공화국 정부가 무 너지고 새로이 제2공화국이 수립되었지만 새 로운 정부는 혁명후에 분출되는 각계각층의 숱한 개혁요구들을 이에 대응해 정부가 적절 한 정책수립과 집행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지 못하므로서 군사혁명을 정당화 하는 상황적 여건을 제공하게 된것이다.이런 점에서 서재 필이 조국에 돌아와 조선의 독립과 개혁이라 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저 개화와 수구의 소 용돌이 속에서 갈곳을 찾아 해메고 있던 조선 의 힘든 정치, 사회 상황에서 그는 독립신문 을 발간하여 펜으로 또는 말로 조국의 전통 적인 정치적 병폐의 개혁과 나아가서는 자유 민주적인 발전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온갖 정력을 쏟아 넣었다.

(보스톤역사문제연구회 제공) 박경민, 윤희경, 신영각, 백린, 홍순영, 김은한, 서일, 김제창.


교육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Page 21

‘SAT, 장기학습 계획’의 중요성을 아십니까? 랜 시간 동안 동일한 활동을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 러므로 자신의 지원할 전공분야에 관련된 활동을 장 기적으로 하면서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시기에 본인의 스케줄을 정해 놓고 학습과 대외활 동 스케줄에 맞추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

문에도 관심을 두어야 한다. 여름 방학이 되기 전 실 전 SAT Reasoning Test시험을 여러 번 치르면서 본인 의 실력을 다시 한번 정비해야 한다. 따라서 그에 따 른 실력향상을 할 수 있는 이번 여름방학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4. Senior 플랜에 맞게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SAT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 다. SAT와 관련해서는 많은 말들이 있다. 전문가들의 조언과 각 학원들의 광고들… 그 중에서도 SAT와 관련 하여 수험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SAT를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준비해야 좋을 지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SAT를 공부하기에 앞서 우리 학생들이 우선시 해야 할 사항은 나만의 ‘장기학습플랜’을 세워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높은 SAT 점수를 얻기 위 해 각 학년에서 준비 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가?에 대 한 정보는 우리 학생들이 많이 미흡한것 같다. 1. 신입생부터 뚜렷한 플랜이 있어야 한다. 우선 학교에 처음 들어가면 학교에서 어떠한 advanced-level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지 먼저 학교 Counselor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학교를 다 니기 시작하면 선생님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시 작해야 한다. 아직 학생들이 어리기 때문에 이러한 것 에 신경을 쓰지 못할 수 있지만 학교와 선생님들의 관 심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학기를 시작하면서 학교에 있는 extracurricular activities들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먼저 list을 작성 후, 본 인이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할 수 있는 특별활동 을 선택하는 플랜을 짜야 합니다. 미국 대학에서는 오

2. Freshman 때 SAT 시작 Freshman 봄방학 때는 SAT Subject Test 를 준비 하 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름방학 때는 책 읽기와SAT Critical Reading에 관한 공부를 시작할 때이다. Critical Reading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Grammar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문법에 대한 기초가 부실하면 SAT 전반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Sophomore 때는 책 읽기에 더 집중 해야 하며SAT Reasoning Test 와 ACT에 관하여 더 많이 알아가야 한다. 물론 이 시기에는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특별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시 기가 특별활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될 수 있기 때문 이다. 3. Junior때의 플랜 Junior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까지 본인의 schedule을 잘 따라서 한 학생들은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지만, 본인의 schedule에 늦어진 학생들은 이 시기가 그 누구 보다 힘들 것이다. 따라서, schedule 에 맞추어 계획적인 학습습관을 가져야 한다. Junior 때에는 학생들이 선택 할 수 있는 모든 honors, AP 또 는 IB classes을 선택해야 한다. 대학교에서 Junior때 의 내신성적을 다른 학년에 비해 더 중요하게 생각 하 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학교 과목들에만 집 중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 research paper 등 다른 학

에듀웰 보스톤

Senior 첫 학기가 가장 바쁜 학기라고 할 수 있다. 원 서 지원과 학교 선생님들의 추천서 그리고 counselor 의 추천서를 학생들이 미리 받아야 한다. 또한 학교에 보내달라고 요청 해야 합니다. 이 요청 시간이 늦어지 면 늦어 질수록 원서 접수가 늦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Senior 10월 달, 11월 달이 거의 마지막 SAT Reasoning Test 와 SAT Subject Tests가 될 수 있다. 혹, 만족 스럽지 않은 성적이 나왔을 경우에는 학교에 따라서 2 월 시험을 받아주는 곳도 있다. 학교 공부와 원서 내는 시기 조절을 잘 하여서 학교 공부에 지장이 없도록 신 경 써야 한다. 원서를 접수했다고 하여 Senior 두 번째 학기를 소 홀히 해서도 안된다. 모든 대학은 마지막 고등학교 성 적을 제출 하라고 요구한다. 만약, 마지막 학기에 성적 이 현저하게 떨어진 학생들은 학교의 재량에 따라서 입 학허가를 취소할 수도 있다. 이렇듯, 고등학교에서 준 비 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철저한 준비만이 원하는 학교 입학에 한걸음 더 가까이 나갈 수 있게 한다. 장기플랜의 중요성은 점 점 더 강조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 여 성공의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장기학습 플랜 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출처 : SAT SCHOOL

Educational Consulting & Learning Center

www.eduwellboston.com

EduWell Boston,Inc. 더욱 강해진 EduWell의 강사진과 함께 알찬 준비를 합시다. 단기 TOEFL, SSAT Course - 에듀웰과 함께 영어실력을 UPGRADE해 봅시다.

Intensive Writing Course - Writing에도 품격이 있습니다.

(P)SAT 준비반 - 처음부터 차근차근 준비합니다.

SAT 고득점 준비반 - 대상: PSAT 200점 이상 또는 SAT 2000점 이상자

SAT Subject Test 준비반 - 내게 맞는 과목별 공략법을 익힙니다.

617-795-0879 (공부할친구)

Tutoring TEST Prep Class SAT I, II / ACT / AP / TOEFL SSAT / ISEE ESSAY WRITING

과목별 집중학습 Class 수학 / 과학 / 영어 / 제2외국어 / 역사

초/중/고 선행학습 Class 수학 / 과학 선행과정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각종 시험 대비 및 보충 심화 학습

유학컨설팅

가디언쉽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Page 22

특집 / 교육

2010년 6월 9일 수요일

한인회보

캠퍼스 속속들이 알아야 성공한다…올 가을 대학새내기 위한 팁 대학은 고등학교와 비교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이 다. 만약 대학내에 어떤 자치적인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고, 무엇을 기대할수 있는지 또한 어떤 편의 시설들 을 이용해야하는지를 안다면 인생의 새로운 장인 성공 적인 대학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올해 대학에 합격한 고교생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은 6월이 면 치러질 졸업식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며 시원 섭 섭한 감정을 숨길수 없을것이다. 특히 기숙사에서 지 낼 자녀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도와 줘야 할 지 몰라하 는 부모들을 만나며 대학에 들어갈 자녀를 위해 몇가 지 팁을 얘기 해보자. 여름방학동안 대학 서머프로그램을 듣는 자녀들도 있 을 것이고 용돈을 벌기위해 일을 하거나 봉사활동이나 선교 또는 모든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산뜻한 여행으로 보낼 자녀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부모들은 자신들 의 품을 떠날 자녀를 위해 대학에서 사용할 새로운 랩 탑이며 기숙사에 들여 보낼 때 필요한 물품 등의 목록 을 체크해가며 준비를 미리 미리 해두어야 할것이다. 주변에서 보면 해마다 명문 대학에 합격한 후 성공적으 로 적응을 못해 돌아오는 이웃의 자녀들을 보게 된다. 이러한 오류를 막기위해 꼭 반드시 진학할 대학의 2박 3일 정도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여 서바이벌 할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들을 많이 입수하도록 하라. 아래 내용은 부모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내용들을 모 아 보았다. 부모가 반드시 계획을 세워 챙겨야 할 중요 한 물품들과 더불어 자녀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 항들을 살펴보자. 1. 짐꾸리기: 침구류 부엌용품 전자제품 침구류 응급 처치 학용품 목욕용품 및 청소 제품 마지막으로 룸메 이트가 있다면 서로 공유할 용품들을 나누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쿠폰 등을 이용하여 쇼핑하면 절약이 될것이다. 되도록이면 모든 것을 새로 장만할것이 아니라 자녀가

쓰던것중 쓸모있는 것들은 유지하면서 작은 기숙사안 에 너무 많은것을 준비하지 않도록 하라.

2. 대학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대학은 자율적이지 만 자립적이며 적극적인 사고 방식과 생활 방식으로 적응해 나가야 한다. 대학 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절대 소극적이서는 안된다. 특히 규모가 큰 대학에서 소극적이 되는 아시안 학생들의 경우를 일컬어 로스트 아시안이라고 부르기도한다. 교수나 조교가 알려 주는 오피스 타임들과 대학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센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라. 대학 내 운동부 멤버들의 경우 게임에 참가하느라고 결강을 했다면 각 과별로 제공하 는 튜터 서비스를 통해 반드시 보충하도록 하라. 가능 하면 스터디 그룹을 만들게 하라. 교내에서 학구적으 로 도움을 줄 사람들 대부분 기숙사 내에는 모든 층마 다 도우미가 있다. 서비스 센터 칼리지 카운슬러를 이 용하여 자녀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정신적으로 힘 들때 이용할수 있다는것을 알게하라 또한 자녀가 아플 때 예를들어 독감 예방접종 등이 필요할 때도 교내 헬 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3. 재정보조 사무실을 방문하라: 어떤 재정적인 어려 움이 있을때 사무실의 직원과 미팅을 가지고 스칼라쉽 에 관한 내용이나 웍 스터디에 관해 상의할수 있고 다 른 옵션이나 지출에 관해서도 의논하도록 하라.

5. 교수진 그리고 교직원들과의 관계 정립: 특히 주 립 대학의 경우 한 클래스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있고 아무도 이들에게 공부할것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자 칫 동기를 잃을 수가 있다. 교수들과 가까이 지내면 교 수는 학생들에게 동기 유발을 주는 요소가 될수 있고 각 과의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같은 대학이라 할지라도 교수 각각이 주는 그레이드 방 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녀들은 교수와 반드시 대화를 가 지고 A학점을 받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라. 대학원 진학시 혹은 인턴십 미래의 직업 등을 위해 교 수의 추천서가 필요할수 있기 때문에 관계를 원할히 하는것이 좋다. 6. 세금에 관해 알아두기: 만약 스칼라쉽없이 수업료 를 모두 내야 한다면 또는 대학생으로서 일을 한다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텍스 크레딧 종류인 Hope American opportunity에 대해서 알도록 하라. Tax deductable과 tax credit은 다르다 7. 은행에 관한 정보와 크레딧에 관한 지식을 쌓아 두기: 대부분의 대학생들의 첫번째 문제 84% 크레딧 카드를 가지고 있고 평균 4000불의 빚을 지고 있다. 학 생들에게는이자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고 돈이 있는 한 도 내에서 쓰기 때문에 그리고 쓸데 없는 지불을 줄이 는 방법으로 직불 카드(Debit Card)가 더욱 좋다. 크레 딧 카드든 직불카드는 반드시 자녀와 누가 페이 오프 를 할것인 지에 대해 카드를 건네 주기전에 대화를 나 누고 사용하도록 하자.

편리한 인터넷(온라인) 주문도 받습니다.

사랑과 정성을 배달하는

신신마켓

shinshinmarket.com 100불이상 주문시 무료배달 (보스톤지역에 배달가능) 150불이상 주문시 무료배달 및 Mr.SUSHI(알링톤) 또는 칼라분식 $10.00 식당쿠폰을 드림니다.

ShinShin Market

전문 일식 레스토랑 수준의

주문음식 잔치, 행사 등 음식 주문 환영합니다.

싱싱한

781-308-2073 예산에 맞춰 제공해 드립니다.

S.Union St.

찾아오시는 길

신신마켓 Exit 42B Exit 41B

떠 드립니다.

ShinShin SALE WEEK (6/10 THU ~ 6/16 WED) $11.99

비비빅 (BOX) 메론바 (BOX)

$3.99

한방) 삼계탕

$8.99

왕) 비빔 냉면 왕) 물 냉면

$2.49

한국산) 목포 먹갈치 한국산) 목포 자반 먹갈치

$2.99

모란각) 물 냉면 모란각) 회 냉면

$7.99

이씨네) 떡볶이 떡 이씨네) 떡국 떡

$1.99

장어

$3.99

빼빼로(L) 아몬드 빼빼로 (L)

$2.99

한국산 삼호) 참조기

$8.99

이천 쌀 (20LB) North

4. 룸 메이트 규칙 사항: 기숙사에 들어가면 룸메이트 를 만나게 된다. 이때 서로 존중할수 있도록 중요한 사 안들과 규칙을 같이 구체적으로 같이 만들게 하라. 서 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친절하고 인정 많은 메이 트가 될수 있고 서로 부딪히는 일이 없이 평화롭게 보 낼수 있을것이다.

North

이외 다양한 세일품목들이 있습니다. 일부 품목은 품절될 수 있습니다.

Live to Love, Love to Live

신신마켓 603 Union St., Lawrence, MA 01843

978. 686. 0813


문화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김 유진의

지은이: 노라 로버츠 (Nora Roberts) 출판사: Berkley Trade 출판연도: October 27. 2009 ISBN: 978-0425230077

Book of Roses

Page 23

Best Seller Book of Roses by Nora Roberts is the second story of the Bride Quartet, continued from Vision in White, which was introduced last week. If Vision in White is the story of Mac - who is too practical and reasonable to fall in love, Book of Roses is the story of Emma Grant, who is too romantic to find a man who can satisfy all of her girl-like and unrealistic needs. A florist of Vow, the hot wedding planning company in Greenwich, CT, Emma never casts a single doubt that she, like all the other couples that she made bouquets and floral decorations for, will find her romantic prince and unfold her fairy-tale-like love, which will definitely end with a perfect marriage. Unlike her realistic and calculating friend Mac, Emma believes that love is a destiny and falls in love with a friend and an architect Jack Cooke. Although she does not want to lose Jack as a friend, she believes that the romance and dates with Jack are just perfect that she decides to focus on growing and trimming her destiny-bound love with Jack.

지난주 소개했던 Vision in White을 잇는 Book of Roses는 베스트셀러 작가 노라 로버츠 (Nora Roberts)의 Bride Quartet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가 너무 현실적이어서 사랑에 빠지기를 두려워 한 맥 (Mac)의 이야기라면, 두번째 이야기는 너무 로 맨틱하고 소녀같아 그녀의 취향을 일일히 다 맞춰줄 남자가 없을 것같은 에마 그랜트 (Emma Grant)의 이 야기이다. 에마와 그녀의 네 단짝친구가 운영하는 코 네디컷 그린위치 (Greenwich, CT)의 유명 결혼 매니 지먼트 회사 Vow의 플로리스트인 에마는 다른이들 의 결혼을 보며 언젠가는 자신도 낭만적인 사랑을 해 완벽한 결혼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극 히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친구 맥과 달리 사랑은 운명 이라고 믿는 에마는 친구이자 건축가인 잭 쿡 (Jack Cooke)과의 사랑에 빠진다. 친구로서 잭을 잃고 싶지 않으나 로맨틱하고 매너좋은 잭과의 연애가 완벽하다 고 믿는 에마는 그와의 사랑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 기로 결정한다. 여성스럽고 지적이며 친절함과 이름다움까지 고루 갖 춘 에마는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그녀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영향으로 그녀와 잭도 언젠가는 그녀의 부모님처 럼 완벽한 가정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 한편 부모님 의 이혼으로 고통을 받았던 잭은 결혼은 사랑을 자유 롭지 않게하고 책임감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에마와 잭이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사랑을 계속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책소개를 쓰며 노라 로버츠 소 설의 캐릭터들이 캔댄스 부쉬넬 (Candance Bushnell)의 섹스 앤더 시티 (Sex and the City)와 비슷한 점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 현실적이고 계산적인 맥 (Mac)은 섹 스 앤더 시티의 변호사인 미란다 (Miranda)를, 낭만적인고 로맨틱한 에마는 아트 딜러인 샬롯 (Charlotte)을 연상시킨다. Book of Roses를 뻔한 로맨스 소설이라고 도 할 수도 있으나 시작부터 누가 누구와 사랑에 빠질 것이며 어떻게 결말이 지어 질 것인지 알수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는 대부분의 로맨틱 코메디 영화와 다 를 것이 무엇이 있을까 싶다. 진부하다면 진부할 로맨틱 코메디 영화가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볼때마다 재미있는 것처럼 노라 로버츠의 소설도 읽으면서 뿌듯 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선진학원

Feminine and intelligent as well as kind and beautiful, Emma grew up under loving happy parents and believes that she will form a perfect home and family like her parents’ someday. On the other hand, Jack, having spent rather blue childhood days with a permanent scar that his divorced parents have left him, firmly believes that marriage restricts the freedom of love and forces unnecessary and unsought commitment and responsibility. It is under a question whether or not Emma and Jack will continue their romance. Nora Roberts’s characters, in many aspects, resemble a lot of the characters of the famous Sex and the City by Candance Bushnell. Practical and calculating Mac resembles Miranda, the lawyer, while romantic Emma resembles Charlotte, the art dealer. Although Book of Roses can be a banal and obvious romance novel, it is not any different from popular romantic comedy movies where viewers can figure out who will fall in love with whom and how the movie will end in the beginning of the movie. Just like romantic comedy movies are able to obtain thousands of fans and provide entertainment to many viewers, Nora Roberts’s books can also entertain readers with satisfaction and joy.

Advanced Consulting & Tutoring, Inc 1050 Waltham St., Suite# 320 Lexington, MA 02421

TEL 781-863-0677 / 877-863-0677 FAX 781-863-0699 상급학교 진학컨설팅 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 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 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수학영재특별반 운영 시험종류 USAMO, IMO

대상학년 9, 10, 11 학년

AIME

9, 10, 11 학년

AMC 수학영재반

7, 8 9, 10 학년 4, 5, 6 학년

강의시간 토요일 10:00 ~ 12:00 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선발방법 2시간 TEST & 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지도과목 SSAT, SAT(English &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캠프 프로그램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03월 봄방학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서울사무소 강남구 삼성동 157-8 엘지트윈텔 1차 1905호

TEL) 82-2-557-6636(전덕희 부장)

http://cafe.daum.net/readyvisa


Page 24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YeonA Essay Yunah Essay

글, 김연아 졸업파티

기고문 한모퉁이

글 : 김연아 삽화 : 김아린

그의 귀여운 제자는 친구들과 누이가 동석한 테이블에

었다. 보도듣도 못한 진귀한 음식들이 쏟아져나오니

우리 자리를 마련해주고 베트남어가 나올 때면 통역

매일 먹던 것만 해먹고 살면서 별식기근(別食飢饉)에

5월 중순부터 말경에 공원같은 곳에 가면, 과연 대학

을, 음식이 나오면 열심히 권해주고, 빈 술잔을 채워주

시달리던 내 삶의 애상(哀想)이 시원하게 박살났다! 정

졸업시즌답게 여기저기서 학사모 쓰고 가운 입은 학

면서 아주 사려깊고 정중하게 선생님을 예우했다. 이

크푸드만 빼고 무엇이나 잘 먹는 나는 여덟가지나 되는

생들이 가족에게 둘러싸여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

런 상황, 이쁜 제자를 사위삼고 싶어하는 세상 아버지

정체 모를 음식이 차례로 서빙되는 동안 최근들어 가

다. 늠름하고 대견한 분위기가 흐르고, 회심의 미소가

들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우스꽝스러운 감상과 더불어 슬

특히나 넘쳐나는 중년의 사람들은 아마도 부모님일거

슬 취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건 마시지도 않은 술기

라고 추측한다. 세상 어느 곳에서든 자식이 멋지게 성

운이 아니었다. 치어스!를 연발하는 젊은이들 틈바구

장해주면 부모는 자랑스러워 어쩔줄 모르니까… 대학

니에서 분위기에 취하고, 한 쪽에 마련된 무대 위에서

에 다니는 동안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졸업이 불가

펄쩍펄쩍 뛰어대는 친척아이들의 흥에 취하고, 오랜만

능한 미국시스템이므로 졸업의 관문을 통과하는 자체

에 맛보는 일가친지 모임만의 특유한 느낌, 그 포근함,

가 커다란 안도와 행복을 안겨주는 것 같다. 아마도 그

그 끈끈함… 그 냄새에 취한 것… 취기를 핑계삼아 나

래서 한국이라면 ‘학번’이라고해서 입학한 연도로 자

는 먼 옛날로 추억여행을 떠난다. 내 졸업식 날에도 이

신을 소개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항상 졸업연도를 언

런 정겨움이 득실거렸더랬다. 시골에서 올라오신 친할

급하는가 보다.

머니, 할아버지, 잔뜩 꼬부라진 허리를 지팡이에 의지 하신 외할머니, 외삼촌, 숙모들, 고모, 이모와 사촌들… 작은 폭죽이 터지고 꽃다발과 선물은 짧은 팔로 다 그

이번에 아주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기쁘게도 남편의 제자중 한 학생이 자신의 졸업파티에 우리 가족을 초

처음 참석해보는 졸업파티라 매사가 흥미로웠는데 그

러안지 못할만큼 넘쳐났거던… 학교 교정 안에서 나만

대해 준 것이다. 처음엔 조촐하게 양 가족이 식사를 하

래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주인공

큼 대식구의 축하를 받는 아이도 없었을 것이다. 축하

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많은 친척과 친

인 졸업생은 할머님,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특

해 주러 온 옛친구는, 어떤 대군단이 참으로 요란뻑적

지들이 모인 자리였다. 베트남아메리칸 학생인 관계로

별 손님인 god father, 신부님, 스승을 가족,친지께 소

도 하다했더니 그게 너희 식구들이지 않겠니,했더랬

베트남 레스토랑에서 온통 베트남 사람들에 둘러싸여

개하고… 자신이 대학생활 4년동안 슬럼프에 빠지거

다. 그땐 그렇게 바글바글하게 살았거늘…

베트남 노래를 들으며 베트남 음식을 먹게 된 아주아주

나 기분이 저조했을 때마다 극복의 비결이 있었는데

특별하고 재미난 시간이었다. 그리 넓지 않은 홀이었

바로 어머님의 음식덕이었다고 언급해 청중들의 따스

미국땅에서 이렇게 달랑 네식구만 살면서 문득문득 사

지만 빽빽히 들어찬 테이블과 의자마다 지정된 손님들

한 웃음을 자아내고… 어머님께는 포옹과 뽀뽀를 하더

무치게 치밀어오르는 그리움…… 그 감정이 뭉텅뭉텅

로 가득차서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는 맛나게 무르익

니만 아버님께는 말로만 인사를 하고마니 짓궂은 친구

올라와 자칫 대조적으로 외로울 수도 있는 자리였지만

었다. 남편이 그의 부모님께 아들이 아주 똑똑하며 성

들이 ‘아버님께 키스를!’이라고 외쳤다. 딸들은 몰라도

생면부지의 친척까지 다가와 우리에게 따스한 배려를

실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장면을 보면서 아마도 최

다 큰 아들이 아버지한테 뽀뽀하는 장면은 쬐금 동양인

아끼지 않으니 비록 남의, 그것도 타민족의 친인척들

초로 진짜 선생님처럼 보인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집

정서에 안 맞긴하다! 그 아버님은 실로 몇 년만에 아들

틈바구니였지만 끈적한 사랑을 한껏 공유할 수 있어서

에서는 아이들을 껴안고 뒹굴기만 할 뿐, 교육과는 담

의 뽀뽀를 받으신 걸까? 살짜기 당혹스러우신 듯, 감회

어찌나 행복하던지…

을 쌓은 아빠라 평상시 도저히 교육자로 인식할 수 없

가 새로우신 듯, 굵은 주름이 함박웃음으로 흠뻑 굴곡

었던 탓. 요리사인 아빠가 집에서는 먹기만 고집하는

졌다. 아버님은 답례의 인사말씀으로 “내 아들이 어떻

너무도 특별했던 만찬에 감사하며, 졸업파티의 주인

것과 같은 맥락일지도… 그러자 아이들 교육을 나몰라

게 4년만에 졸업할 수 있었는지 신기하다.”고 해서 홀

공인 폴군과,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졸업생들의 밝은 미

라하는 남편이 조금 덜 얄밉게 느껴진다.

안은 다시 웃음바다가 되고...

래와 진정한 젊음을 위하여, 잔을 높이 들고 외쳐본다,

흐뭇한 감사의 향연이 끝나자 기대하던 만찬시간이 되

치어스!!!

Boston Ivy Prep academic consulting & education service

www.bostonivyprep.com

진학 컨설팅

아카데믹 컨설팅

학원 수업

초 중 고 대학 대학원 입학지원 서비스

숙련된 경험과 지혜로 준비된 Boston Ivy Prep만의 노하우

여름방학 특강

학교투어 서비스

학생 개개인의 맞춤식 수업

합격 후 서비스

명문학교 교사 출신의 숙련되고 검증된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합격 후 입학까지 모든 서비스 제공 입학 후에도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한 조언

교사와 학원과 학부모와의 긴밀한 관계아래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성적향상 유지관리

(통역/라이드 일체)

실현 가능한 아카데믹 컨설팅 으로 그려지는 장기적인 학습계획의 청사진

Boston Ivy Prep. 은 여러분의 자녀의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해서 항상 열려 있습니다..

SAT l Class: 주 5회, 매 주 토요일 Practice test 각종 과목, AP 과목 선행 학습: 10회 강의 SAT ll Class : 10회 강의 ACT Class ; 주 3회 영어 단어 Class : 주 5회 : 학년별 수업

617. 795. 7301 bostonivyprep@gmail.com

79 Oak St., Newton, MA 02464


스포츠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추신수, 마쓰자카 상대로 1안타…팀은 2연패

박지성, 월드컵서 주목해야할 선수 10인 선정

해외 언론들의 관심이 계속 박지성(29)에 쏠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8일(한국시간) 박 지성을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지켜봐야 할 주요선수 10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박지성은 스 페인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 (29)와 사비 에르난데스(30) 같 은 세계적인 스타와 어깨를 나란 히 했다. 텔레그라프는 “박지성은 경 기를 이해하고 플레이를 펼치는 한국의 키맨(Key man)이다. 꼭 지켜봐야 할 선수로 뽑을 가치가 있다”고 소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 한 경험도 박지성을 더욱 돋보이 게 했다. 텔레그라프는 “박지성 은 패널티 지역에서 특히 위협적 이다. 프리미어리그라는 ‘큰물’ 에서 뛰었던 경험을 이번 월드컵

Page 25

에서 되살릴 것”이라고 평했다. 박지성의 리더십도 높은 평가 를 받았다. “박지성은 풍부한 경 험을 바탕으로 한국 선수들을 이 끄는 가이드 역할도 하는 선수” 라며 치켜세웠다. 한편 텔레그라프는 같은 날 보 도된 ‘남아공 월드컵에서 성공적 인 플레이를 펼칠 아시아 선수’ 에서도 박지성을 지목했다. “박 지성은 허정무 감독이 1986 멕 시코 월드컵 때 마라도나에게 당 한 패배를 설욕할 태극전사의 선 장”이라며 북한의 김정훈(44) 감 독과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24) 를 아시아의 별로 거론했다. (Joohyung Lee)

‘알렌 32점’ 보스턴, 레이커스 꺾고 승부 원점

레이 알렌이 역대 NBA 파이널 3 점슛 최다 성공 기록을 갈아치운 보스턴 셀틱스가 ‘숙적’ LA 레이 커스를 꺾고 파이널 승부를 원점 으로 만들었다. 보스턴은 6일 미국 LA 스테이 플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 구(NBA) 파이널 2차전 원정경 기에서 3점슛 8방을 적중시키며 32점을 터트린 알렌의 맹활약에 힘입어 103-94로 승리해 파이 널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1쿼터는 접전을 이룬 가운데 1 차전 패배의 설욕을 벼르는 보스 턴의 막판 집중력이 좋았다. 파 우 가솔에 야투를 허용해 20-21 로 뒤진 4분 6초 남은 시점부터

종료까지 9-1로 질주했다. 벤치 멤버 라시드 월러스가 막판 3점 슛과 야투를 연달아 터트린 게 큰 힘이 됐다. 1차전 브라이언트와의 자존 심 대결에서 단 1개의 3점슛도 넣지 못하며 완패했던 알렌의 3 점포가 거침없이 터지면서 보스 턴이 우위를 점했다. 1쿼터 2개 의 3점슛을 적중시킨 알렌은 2 쿼터에서 5개의 3점포를 연달아 꽂아넣었다. 7개 연속으로 성공 했고 레이커스가 그를 막기 위해 브라이언트, 론 아테스트, 데릭 피셔, 조던 파머까지 붙여봤지만 전반에만 27점을 터트렸다. 그 나마 레이커스는 종료 직전 브라

이언트가 가로채기 후 장거리 3 점포로 48-54로 따라붙은 게 위 안거리. 3쿼터 들어 앤드류 바이넘과 가솔, ‘트윈 타워’의 골밑 장악 이 펼쳐지며 경기는 다시 접전 으로 변모했다. 4분 40초를 남 기고 알렌의 8번째 3점포가 터 졌다. 이로써 알렌은 2008년 본 인과 1997년 스카티 피펜(당시 시카고), 1995년 케니 스미스(당 시 휴스턴)가 기록한 파이널 1경 기 최다 3점슛(7개) 기록을 뛰어 넘는 새역사를 썼다. 하지만 레 이커스는 종료 36초 전 가솔의 페이드 어웨이가 적중하며 7272 동점으로 마지막 쿼터를 맞 았다. 4쿼터는 난타전이 전개됐다. 보스턴은 알렌을 쉬게 하면서도 네이트 로빈슨이 7점을 퍼부었 고 레이커스는 파머와 사샤 부 야치치의 3점포로 응수했다. 브 라이언트가 4쿼터 본능을 발휘 하자 라존 론도가 연속 8점을 올 리며 클러치 슈터의 진가를 발 했다. 론도는 93-99로 앞선 종 료 39초 전 결정적인 가로채기 까지 성공시켜 승리를 보스턴에 안겼다. (Joohyung Lee)

SUN-A Construction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 블랜드 인디언스)가 일본을 대표 하는 우완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 케(30·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맞 대결에서 1안타를 쳐 냈다. 추신수는 7일 미국 클리블랜 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홈 경기 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 장해 마쓰자카와의 맞대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2로 조금 낮아졌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마쓰 자카의 4구째 151km 직구에 배 트를 갖다댔으나 1루 땅볼에 그 쳤다. 3회말 2사 2루에서도 마 쓰자카의 5구째 148km 직구를 때렸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잡혔 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에서는 마쓰자카의 3구째 바깥 쪽으로 형성되는 커터를 노려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는 마쓰자카의 4구째 커터에 타

이밍을 빼앗겨 삼진으로 물러났 다. 클리블랜드는 1회초 1사 1,3 루에서 케빈 유킬리스에 중견수 플라이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 고 3회초 1사 1,3루에서도 데이 빗 오티스의 2루 땅볼로 추가점 을 내 줬다. 이어 7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빅터 마르티네스에 중 견수 플라이로 1점을 더 줬고 8 회초 무사 3루에서도 빌 홀에 적 시타를 맞아 0-4로 뒤졌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오스 틴 컨스가 바뀐 투수 대니얼 바 드를 상대로 좌월 1점홈런을 터 트려 추격에 나섰으나 더이상 추 가점을 뽑지 못하고 1-4로 패했 다. 2연패로 여전히 아메리칸리 그 중부지구 꼴찌다. 마쓰자카는 8이닝 4피안타 5 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5 승(2패)째를 거뒀다. 시즌 평균 자책은 4.59로 크게 낮아졌다. . (Joohyung Lee)

선아건축

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 성실한 가격 선아건축 :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Office : 508-230-5878

Cell 617-901-2726


Page 26

2010년 6월 9일 수요일

기고문

한인회보

제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0 북미주 지역회의를 다녀와서.. 김현주(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제14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민주평통) 북미 주지역회의가 지난 19~22 일 3박 4일동안 서울 쉐라 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 다. 이번 지역회의는 ‘하나 로, 통일로, Global Korea 를 향한 북미주 자문위원 의 역할’이란 슬로건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17개 협 의회 자문위원 약 800여명 이 참여했으며 이번에 처 음 평통 자문위원이 된 나는, 어떤 일정이 될지 기대와 설렘속에 일정을 시작했다.

을 들게 한 시간들이었다. 오전의 문화강좌와 정부보 고가 끝난 후에는 우리 모두 기다리던 청와대 방문이 있었다. 삼엄한 경호안에 청와대를 들어가니 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와는 다르게 (다행히도..) 벗꽃 이 활짝핀 아주 화창한 낮에 방문하는 청와대는 너무 아름다웠다. 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녹지원에 서 열린 다과회는 대통령 격려말씀, 대통령과 자문위 원들 환담, 자문위원 소감발표, 대통령과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회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희망자에 한해 자문위원 들이 4개 지역으로 나뉘어 군부대에 입소해 병영체험 과 휴전선 철책 견학, GOP 전망대 시찰 등을 했다. 이번 회의를 다녀오고 느낀 점은 해외 자문위원들, 해 외 동포들이 해야 할 역할이 무척 크다는 점이었다. 좀 더 큰 한국을 위해 해외에 있는 우리가 한국을 홍 보하고, 국제 사회에서 한국을 친숙한 국가로 여겨지 게끔 노력한다면, 한국의 국제사회에서의 네트워크도 좀 더 용이할 것이고, 한국이 더 큰다는 것은 그만큼 해 외에 있는 우리의 입지도 넓어진다는 것이다. 나는 친 한 친구들에게 한국 이름을 지어주곤 한다. 자신들이 원하는 듯을 가진 한국 이름들, 예를 들면 “최고”, “행 복”, “별”, “사랑”..등으로 지어주면 그들은 “Yeah, I am Korean Now!” 하며 좋아한다. 그렇게 한국을 좋 아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또 그들이, 그들과 연 계된 사람들이 한국에 관련된 일을 할때, 한국이 받을 이익은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여러모로 좀더 열심 히 한국을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권은 유한하나 민족은 무한하다는 말이있다. 특정 정권, 특정 정치 인사에대한 의견이 분분 할 수도 있으 나, ‘한국’이라는 우리 나라와 ‘한민족’이라는 우리 민 족만을 보며 한국인들은, 해외에 있는 우리들은 앞으 로 더욱 한국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 며 다녀온 일정이었다.

첫날 등록을 마친후 룸메이트가 된 LA에서 온 자 문위원과 인사를 나누며 박 진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주 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첫 날의 설레는 마음에 나는 회의 일정을 보고 또 보며, 다음 날 부터의 일정을 계 획했다. 둘쨋날의 개회식에서는 김영호 북미주협의회 부 의장의 인사과 이기택 수석부의장의 환영사가 있었으 며 평통 사무처 업무 보고, 북미주 활동방향 제안, 21 세기 대한민국의 선진화와 통일에 대한 박세일 서울대 교수의 문화 강좌, 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정책 추진과 제에 대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보고가 있었다. 북미 주 활동방향 제안에서는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를 중점으로 한 대북정책의 국제사회 지지기반 강화, 재외동포 사회 단합에 일조, 차세대 재외 동포의 통일 관심도 제고,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 실천 4가 지 목표가 거론되었다. 박세일 서울대 교수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선진화와 통일에 대한 문화 강좌에서 한반 도의 선진화 통일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통일 의지를 확실히 세우고 통일 국론의 통일부터 해야한다고 역설 하였으며, 또한 한반도의 통일전략을 다양한 시나리오 에 근거하여 세워 대비해야하고, 동아시아 미래구상을 제시하여 통일 한반도가 진정한 동북아의 번영과 평화 에 필수적임을 국제사회에 적극 설명하는 적극적 통 일 외교를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는 노래만 부를 것이 아니라, 나도 이제부 터 만나는 사람들에게 왜 한국이 통일이 되어야 하는 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com 대표 최한길 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위원장의 정상회의 개최 준비 현황과 과제보고, 유명 환 외교 통상부 장관의 국제질서 변화와 한미 관계에대 한 보고, 그밖에 4대강 살리기 현황보고, 2012 여수 세 계 박람회 추진 현황보고가 있었다. 이날은 또한 자문 위원들이 ‘통일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 ‘재미교포 3대 세의 민족의식과 통일의지 어떻게 높일 것인가’ ‘ 미래 지향적 한미관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등을 주제로 한 분임토론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비전과 정부 대북 정책에 대한 제안 등 건의안을 마련하는 시간도 있었 다. 다들 시차 적응이 안된 상황에서의 빡빡한 일정에 도 불구하고 열띤 토론과 제안들이 인상 깊었다, 그렇 게 마련된 건의안들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께 보고 되어 통일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라 했다.

세쨋날은 이참 관광공사 사장의 한국 방문의 해, 한 식 세계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 문화 관광 진흥방안 문 화 강좌가 있었으며 사공 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코리아 여행사

(김현주: 보스톤에서 오랫동안 IT 전문가로 활동해 왔 으며 현재는 IT 정보보안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 다.)

Orient Travel

오리엔트여행사

국제선 / 국내선 관광패키지 크루즈여행

617-267-7777 800-473-1922 650 Beacon St., Suite#205 Boston, MA 02215

theorienttravel@yahoo.com

781-665-0004 145 Main St. Melrose, MA


공연/문화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Page 27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산뜻한 여름을 맞이하면서 문화행사에도 참신하고 신선한 문화이벤트들이 많이 있다.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사람의 심적 상처와 영혼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인 Prelude to a Kiss, Broadway 와 Cabaret의 별이라고 불리는 Karen Mason의 공연,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인 The Midsummer Night’s Dream를 새롭게 각색 해 만든 연극인 The Donkey Show, 남자 코러스의 거성이라 불리는 Boston Gay Men’s Chorus의 공연이 있다. 전시회 부분에는 아름다운 도시인 보스톤을 조금 더 새롭고 독특한 시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Boston Photography Show, 그리고 이벤트 부분에는 미래를 조금 더 빨리 내다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인 The H+ Summit가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The Donkey Show

Prelude To A Kiss

Huntington Theater Company에서 연극되는 공연인 Prelude to a Kiss는 유명한 뮤지컬 중 하나이다. Prelude to a Kiss에는 두 주인공인 Peter 와 Rita 가 서로 만나 상처를 보듬어 주며 시작 된다. 하지만 어느 노인과 Rita의 영혼 이 바뀌면서 그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점점 금이 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연날짜: 6월12일 토요일 오후12시 ▶공연장소: Boston University: Boston Universit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20-$82.5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353 8899

Broadway and Cabaret Star Karen Mason in Concert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막 희극인 ‘한 여 름 밤의 꿈’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만 든 ‘A Donkey Show’가 공연된다. 미국 레퍼토리 극장 제작 작품이자, Randy Weiner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바탕으 로 만든 공연이다. 이 작품에서는 어디 에서도 볼 수 없었던 The Midsummer Night’s Dream의 독특한 각색 본을 즐 길 수 있다. ▶공연날짜: 6월12일 토요일 오후8시 부터 10시 ▶공연장소: Oberon, Cambridge, MA ▶입장료: $29-$49 ▶나이제한: 18세 이상 ▶대표전화: 617 547 8300

전시회

이벤트

Boston Photography Show

2010 H+ Summit: Rise of the Citizen Scientist

보스톤의 모습을 조금 더 새로운 각도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 Boston Photography Show에서 세상살이에 바 쁜 사람들이 차마 보지 못했던 보스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전시회 에는 전통과 아름다움이 함께 공존하는 보 스톤의 모습을 나열 해놓아 조금 더 보기 쉽고 감상하기 쉽게 구성했다고 한다. ▶전시회날짜: 6월13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전시회장소: 647 Tremont & Sister Sorel, Bos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760 774 8707

The H+ Summit는 미래의 기술에 초 점을 둔 이벤트 이다. 미래의 수 없이 많 은 기술들이 발달되며 생기는 변화를 바 탕으로 대체적으로 미래에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인간의 생활에는 어떠한 영향 을 끼칠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이 될 것이다. ▶이벤트날짜: 6월13일 토요일 오전 8 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벤트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Cambridge, MA ▶나이제한: 13세 이상 ▶대표전화: 310 916 9676

Divas

KPAC

Kim &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데이타분석

Broadway와 Cabaret의 별이라고 불 리는 Karen Mason이 이번 캠브리지 를 방문한다. 많은 수상경력이 있는 그 녀는 굉장한 재즈실력과 더불어 연기력 도 있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이번 콘 서트에서는 그녀의 소름 끼칠만한 가창 력을 듣고 즐길 수 있고 뮤지컬도 함께 맛 볼 수 있는 1석 2조의 공연이 될 것 이다. ▶공연날짜: 6월12일 토요일 오후7시 부터 9시30분 ▶공연장소: Ryles Jazz Club & Ryles Dance Hall, Cambridge, MA ▶입장료: $35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잘 알려진 남자 코러스 그룹인 Boston Gay Men’s Chorus는 음악계의 디바 로 불릴 만큼이나 실력 있는 코러스 그 룹이다. 이번 공연 에서 그들은 25 곡 을 부를 것이며 이 노래 중에는 유명한 아이돌 노래나 영화 삽입곡도 함께 섞 여 있다고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공연 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연날짜: 6월13일 일요일 오후7시 부터 9시 ▶공연장소: Cutler Majestic Theatre, Boston, MA ▶입장료: $15, $25, $35, $45 ▶나이제한: 13세 이상 ▶대표전화: 800 233 3123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Dissertation Consulting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 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Page 28

2010년 6월 9일 수요일

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선한목자장로교회 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3시 주일학교 주일 낮 3시 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 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617-279-3996 / 857-636-2424 hjkjsy@gmail.com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주일미사: 오전 11시 30분 청년미사: 오후 4시 30분 평일미사: (목)오후 7시 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www.kccboston.org office.kccb@gmail.com


기고문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Page 29

대한민국 재외선거 이렇게 합니다 (18회 연재) #7. 국외부재자신고는 우편으로도 가능

#9. 재외선거인명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작성합니다

대한민국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대한민국 국민 중 외국에 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는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따른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때마다 공관에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재외선거인명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는 주민 등록지 또는 국내거소신고지의 구청장․시장․군수가 작성합니다. 이번 호 에서는 재외선거인명부 작성절차를 다음호에서는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절차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대한민국 국민 중 ▶대한민국 내에 거 주하거나 머무는 자중 국내 부재자투표기간 개시일(선거일전 6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 후 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이나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 람으로서 외국에서 투표를 하고자 하는 선거권자는 대통령선거 또는 임기만료에 따른 국 회의원선거를 실시하는 때마다 『국외부재자신고서』를 공관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이 경 우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으며, 국외부재자신고를 한 선거에 한하여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아 니한 재외국민이 선거일 전 150일부터 선거일 전 60일까지 공관을 방문 하여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공관의 장은 신청서가 올바 르게 기재되었는지, 여권사본과 비자․영주권증명서․장기체류증 사본 또 는 거류국의 외국인등록부 등본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서류를 덧붙였 는지를 확인한 후 신청서의 내용에 따라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자명부를 작 성하여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와 함께 외교통상부장관을 경유하여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송부합니다. 그러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 49일부터 선거일 전 40일까지 10일간 공관의 장이 송부한 재외선거인등 록신청서에 따라 『재외선거인명부』를 작성합니다. 거짓으로 재외선거 인 등록을 신청한 사람이나 자신의 의사에 따라 신청한 것으로 인정되지 아니하는 사람은 『재외선거인명부』에 오를 수 없으며 외국에서 투표할 수도 없습니다.

국외부재자 신고절차 1. 2. 3. 4.

▶ ▶ ▶ ▶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재외국민 공관에 [국외부재자신고서]제출 (우편가능) 공관의 장이 [국외부재자신고서] 중앙위원회에 송부 해당 구,시,군의 장이 국외부재자 신고인명부 작성

#8.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가능 대한민국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아니한 재외국 민 중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여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을 하여야 합니다. 대한국민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아니한 재외국민으로 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는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따른 국회의원선거를 실시 하는 때마다 반드시 공관을 직접 방문하여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재외선 거인 등록신청은 국외부재자신고와 달리 우편으로는 등록신청을 할 수 없으며,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한 선거에 한하여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관할구역 공관에서만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어느 재 외공관에서나 신청 가능합니다. ※ 대한민국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재외국민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여야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재외선거인 등록신고절차 1. 2. 3. 4.

▶ ▶ ▶ ▶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재외국민 공관을 직접 방문하여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서]제출 (우편 불가) 공관의 장이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중앙위원회에 송부 중앙위원회가 재외선거인명부 작성 < 자료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

Cornerstone Real Estate Investment Inc..

주택 / 콘도 비지니스 / 건물

APT / 주택 임대 투자상담

코너스톤 부동산

617.448.8189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ken_cornerstone@yahoo.com

Seung Min Kang Realtor / President

BUSINESS

RENTAL Room : 6 Bedroom : 2 Full Bath : 1 Half Bath : 1

List price : $3,200 2 Earhart-Unit 912 Cambridge, MA 02141

시설 완비 보스턴 시내 최적 입지조건

List price : $135,000 Boston, MA 02122 용도 : 피자가게 / 샌드위치가게 등


Page 30

2010년 6월 9일 수요일

한인회 게시판

한인회보

북한 만행 규탄 및 안보 결의 대회

민족 상잔의 6.25남침 60여년 동안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부자는 수없이 많고 참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질러 왔다. 미국을 상대로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프에블로호 납치사건, 그리고 동족인 대한민국을 향해 아웅산 테러사건 KAL기 폭파사건 등 엄청난 도발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우리 정부는 의연하게 대처하며 북한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너무나도 많은 원조와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대한민국의 금강산 관광객을 조준 사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급기야는 천안함을 폭파 하는 군사적 도발에 이르러 우리는 더이상 북한 김정일의 만행을 보고만 있을 수가 없다. 이에 우리 뉴잉글랜드 지역의 3만5천의 교민들과 미국 6.25참전 용사들은 김정일의 만행을 규탄하며 대한민국 정부의 강력한 응징의 의지와 새롭게 정립하는 안보정책에 적극 찬성하며 이에 안보결의를 다짐 하고자 한다.

일시 : 2010년 6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보스톤 성결교회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문의 : 339-298-1187 주최 : 뉴잉글랜드한인회, 로드아일랜드한인회, 뉴햄프셔한인회,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뉴잉글랜드세탁협회, 공군보라매, 보스톤국제가정결혼선교회, 뉴햄프셔국제가정결혼선교회, 해병대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보스톤한미노인회, 뉴잉글랜드 ROTC,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보스톤지역협의회, 보스톤재향군인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뉴잉글랜드한국학교협의회, 이북도민회, 강원도민회, 충청향우회

주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보스톤지역협의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보스톤연합회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Page 31


Page 32

한인회보

2010년 6월 9일 수요일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모토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RELIABLE SALE WEEK 이천쌀(Rhee Chun Rice) 40LBS $18.99

JUNE. 11 (Friday) ~ JUNE. 17 (Thursday)

파 (Scallion) 4 for $1.00

돼지갈비 (Pork Kalbi) $1.29/LB

가도야 참기름

수라상 수라세면

해태 모밀국수 (자루소바)

(Kadoya Sesame Oil)

(Asian Style Noodle)

Haitai Buckwheat Noodles

8 Fl OZ-$12.99

48 OZ-$2.99

(Zaru Soba) 48 OZ-$4.99

풋고추(Green Pepper) $1.49 / LB

아씨 한국산 목포(자반) 먹갈치

해찬들 재래식 된장

Vermont Curry(Mild and Hot)

(Salted Cuttlefish )

(Haechandle Soybean Paste)

8.8 OZ $2.99

10.5 OZ-$2.99

버몬트 카레

3Kg

$7.99

삼호 건 오징어 (Dried Cuttlefish) 350g

$9.99

아씨 위생장갑 (disposable plastic gloves)

2 for $1.00

보해 복분자 주 Bohae Black Raspberry Wine 375 ml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8.99

코리아나 식사 응모권 성명 :______________________

추첨을 통하여 $50상당의 코리아나 식사권을 드립니다.

617-623-9620 FAX. 617-625-8522

주소 :______________________

45 Union Sq. Somerville, MA 02143

이메일 :______________________TEL_______________

"릴라이어블 비디오에서 비디오 대여 및 다큐멘터리, 영화를 판매합니다. 617.628.0226"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