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I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http://boston.korean.net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금주의 주요 뉴스 우리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요 (2Page)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한국계 미국작가 이창래씨 신작 ‘항복자들’ 들고 보스톤 방문
작년 한국 경제성장율 OECD 3번째 (5Page) 힐리오 이동통신 서비스 전면 중단 (6 Page) 한인회보 English News (16, 17 Page) 미국 대입 준비, SAT 잘 공략하려면 (21 Page) 금6, 은6, 동2 세계가 놀랐다. (25Page) 알림
한인회보가 동포 2세, 3세들을 위한 영어섹션을 새롭게 선 보입니다. (16, 17 Page) 보스톤 총영사관 http://usa-boston.mofat.go.kr TEL : 617.64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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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1 No. 61
한국계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이창래 교수(프린스턴 대학교)가 그의 신간 “The Surrendreed”을 홍보하기 위해 보스톤에서 작가 사인회를 개최한다.
미국 베스트셀러 ‘네이티브 스피커’로 잘 알려진 한인 작 가 이창래(45·사진)씨가 신간 “The Surrendered”를 내고 보스톤을 찾아 한인 독자들과 만난다. 현재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로 재직 중인 이창래 작가는 오는 3월 10일 하버드 스퀘어
에 있는 ‘하버드 북스토아”에 서 저녁 7시에 그의 신간 ‘항 복자들(The Surrendered, 리 버헤드북스)’ 홍보를 위해 보 스톤 독자들과 자리를 함께 한다. 이번에 출간되는 ‘항복자 들’은 한국 전쟁 중 고아가 된 소녀 준과 미군 헥터 브레넌,
선교사의 딸 실비 태너의 30 년에 걸친 삶을 그렸다. 이 교수는 “소설의 첫 장은 한국전쟁 중 피난열차에서 사 망한 삼촌을 염두에 두고 허 구로 썼다”고 밝혔다. 1934년 만주, 1950년 초 한국전쟁, 1980년대 뉴욕 등 시공을 뛰 어넘는 이 소설을 쓰는데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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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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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변호사
이 걸렸다. 한국에서 태어나 세살 때 도미, 웨스트체스터에서 성장 한 이 교수는 명문 사립 엑스 터아카데미를 다녔다. 예일대 학교 영문과를 거쳐 오리건대 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 를 받은 후 월스트릿에서 재 정분석가로 1년간 일했다. 이후 전업 작가로 전향 해 1995년 뉴욕의 한인사회 를 배경으로 소수민족의 애 환을 그린 데뷔 소설 ‘네이티 브 스피커’를 발표해 PEN·헤 밍웨이상을 수상하며 미 문단 의 주목을 받았다. 뉴요커지 는 이 교수를 ‘40세 미만 대 표적인 미국 작가 20인’에 선 정했다. 이어 1999년 뉴욕시 교외 의 부촌에서 살아온 한국계 일본인 노인의 과거를 그리며 종군위안부 문제를 상기시킨 ‘제스처 라이프’로 아니스펠 트울프상과 아시아아메리카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4년엔 이탈리아계 미국 인 중년 남성의 소외된 삶을 그린 ‘어로프트(Aloft)’를 발 표했고 현재는 프린스턴대에 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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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총회 차기 회장에 윤희경(문리 62) 동문 선출
장학금 수여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 (왼쪽부터 Harvard 박사과정 우 장희 동문, MIT 박사과정 안주은 동문, 윤상래 회장, 김용구 장학위 원장, Mount Holyoke College의 Maria Park, Lexington High School의 Erin Kim, 이재형 사무총장)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 회 (회장: 윤상래)는 지난 3월 6 일 Boxborough에 있는 Holiday Inn에서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재형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 및 교가 제창과 함께 시작된 행 사는 모든 동문들의 자기소개 시 간에 이어 한인사회 전체를 대상 으로한 보스톤 봄 음악회, 장학 금 지급 및 산행, 연말파티 등 업 무보고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특
별연사로 초청한 Dr. Noonan이 제3자로 바라본 한국의 모습에 대해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버드대학을를 거쳐 현 재 일리노이대학(at UrbanaChampaign)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김경일 동문은 젊은 동문들 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명심해야할 두 가지 핵심 요소에 대해 짧고 강렬한 메시지 를 전달하였다.
한인회보
한인회 공고 뉴잉그랜드 한인회보는 한국어가 서툰 동포 2,3세 청소
젊은 동문들이 준비한 중창‘에 레스투’라는 곡을 참석자들이 모 두 같이 부르는 시간을 가짐으로 흥을 돋구기도 하였다. 한편 올해 장학금 수여는 Lexington High School의 Erin Kim, Mount Holyoke College 의 Maria Park, MIT 박사과정 의 안주은, Harvard 박사과정 의 우장희 등 총 네 명에게 각각 1,000불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마지막으로 총회에서는 윤상 래 회장에 이어 동창회를 이끌 어갈 차기 회장과 부회장을 선 출하는 시간에서는 Johnson & Johnson에서 Senior Research Fellow로 은퇴한 윤희경 동문 (문리대 ’62)과 University of Massachusetts, Lowell의 김병 국 동문 (공대 ’71)이 각각 회장 과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년들을 위하여 영어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전자우편을 통해서 동창회 소 식 (수시 발행)을 받고 싶거나 다 른 동문들과 연결되고 싶은 경 우, 혹은 동창회와 관련된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이재형 사무 총장 (857-998-7043, yijh00@ alum.mit.edu)에게 연락을 하면 된다.
3rd generation of Korean American in New England
한인 2,3세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한국의 역사와 자랑 스러운 한국의 문화를 중심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 하니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 한인회보 영어 색션은 한인회보 편집실의 지도하에 렉싱 폰 하이스쿨에 재학중인 김유진(Eugenia Kim)양이 동년 배의 친구들의 눈높이에서 제작되고 있습니다. * 한인회보 학생기자로 사회봉사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은 한인회보로 연락 바람니다. TEL : 781-933-8822 E-Mail : haninhoebo@gmail.com
New England Korean News will start to provide English news service to English speaking 2nd and area. We sincerely hope that this English news service would provide Korean history, culture, and variety of useful information and help our young reader to enhance understating of their cultural and historical roots. English section of New England Korean News will
보스톤 한미노인회 정기 이사회 공고
be prepared by Eugenia Kim (Lexington high school)
보스톤 한미 노인회는 2010년 제1회 정기 이사회를 갖고자 아래와 같이 공고 합니다.
land Korean News and we carefully set an appropri-
under the guidance of Editor in chief of New Engate level of understanding to young Korean American
******** 아 래 *********
readers.
일시 : 2010년 3월 15일 (월요일) 오전 11시
* New England Korean News strongly encourage
장소: 청기와 식당 (Tel) 781-391-5606 27-29 Riverside Ave., Medford,MA 02155
many ways of participation from students as intern and/or trainee reporters. Please contact us at 781-
2010년 3월 3일
933-8822 or e-mail us at haninhoebo@gmail.com.
보스톤한미노인회 회장 이학렬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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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우리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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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Society
Bulletin Board
보스톤 대학 한국학생회 주최 “컬처쇼”에 한인사회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한인사회 게시판
이창열교수 출판 기념행사 한국계 미국작가 이창열씨가 그의 신작 “The Surrendered”출판 기념행사가 보스톤에서 열린다. 일시 :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하버드 북 스토아 (하버드 스퀘어)
보스톤한미노인회 정기 이사회 보스톤한미노인회가 신임회장 출범 후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 일시 : 2010년 3월 15일 (월요일) 오전 11시 장소: 청기와 식당 (Tel) 781-391-5606 27-29 Riverside Ave., Medford,MA 02155
BU한국학생회 “뿌리”한국컬쳐쇼 일시 : 3월 20일, 토요일, 오후 7-9시 장소 : BU Tsai Performance Center (685 Commonwealth Ave, Boston) 입장료 : $10, (이메일 사전 예매시 $7) 문의 : bostonu.ksa@gmail.com
한인회 사무실에서 유한선회장에게 BU컬처쇼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있는 BUKSA 다나신 회장(위)과 노수현(아래) 대외협력부장 보스톤대학교 한국학생회 (BUKAS : Boston University Korean Student Association) 다나신 회장과 노수현 대외협력부장이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을 방문하여 BUKSA에서 주최하는 컬 쳐쇼 “뿌리”에 한인사회가 폭넓게 지원해 줄것을 부탁하였다. BUKSA는 보스톤대학에 재학중인 동포 2,3세 가 주축이 된 한인 학생회로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부모의 나라 대한민국을 바로 알고 대한민 국의 우수성을 미국 학생들에게 넓리 알리고자 하 는 취지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보스톤대학에서 5년째 계속되고 있는 한국 컬처쇼가 오는 20일 보스톤대학 TSAI PERFORMANCE CENTER(685 Commonwealth Ave.)에서 “뿌리”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한 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환호하 는 또래 선수들, 특히 전세계를 숨죽이게 했던 김 연아선수의 환상적인 휘겨 스케이팅을 보면서 내 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는 다 나신 회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매주 학생들이 모여 밤 늦게까지 탈춤, 부채춤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 면서 잘 몰랐던 한국을 바로 알게 되었고 더 나아 가서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미국친구들 뿐 아니
라 다른 나라에서 유학온 전 세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 학생들은 열정을 다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탈춤, 부채춤, 사물놀이와같은 전통문화와 요즘 한류열 풍을 불러오고있는 한국의 최신가요등 옛것과 현 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한복패 션쇼를 통해 한국의 멋을 전한다고 한다. 특히 한 복 패션쇼에서 우리나라의 화려한 왕과 왕비의 옷 은 보스톤총영사관에서 제공한다고 한다. 이날 공 연의 마지막인 피날레는 학생들이 직접 편집한 우 리의 전통가요 아리랑을 선보일 에정이다. 한인회를 찾은 다나신회장과 노수현 대외협력 부장은 마지막으로 비록 국적은 미국이지만 한번 도 자신들이 한국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적 이 없다며 자신들이 생각하는 “뿌리”의 의미를 전 하고 튼튼한 뿌리임을 자부하는 당신들의 어린 학 생들이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 한인사회의 일원으 로 꼭 참삭하여 많은 후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 다. 아울러 그동안 자신들도 몰라서 또는 관심이 없 어서 참여하지 못했던 한인사회의 활동에 적극적 으로 참여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기사=한인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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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뉴햄프셔지부 모금 만찬 일시 : 4월17일 (토요일) 오후6시, 장소 : Nashua, NH 에있는 Elk’s Lodge 티켓 : $50 문의 : 진경자회장 603-88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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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에서 학생기자를 모집합니다. 공공기관 커뮤니티서비스 활동을 원하는 학생은 연락 주시기 바람니다. 모집분야 : 학생기자 (영어, 한국어) 각 0 명 홈페이지 관리자 0명 연락처 : 781-933-8822 e-mail : hani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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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 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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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0일 수요일
간추린 고국 소식
고국 소식
한인회보
로버트 박 “김정일을 때려주고 싶다” 성고문 등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추악한 행위가 가해졌다 서 가진 기자회견도 강요에 의한
정치 (politics) 6월 지방선거전..여야 ‘공천’ 시작부터 갈등 한명숙 전 총리 첫 공판 - 날선 공방 계속 검찰, 공천헌금 의혹 한화갑 전 대표 소환 MB “토착.교육.권력 비리 발본색원” 국회, 성범죄관련법 처리 지연...비판여론 고조 北, 美증원군 겨냥 중거리미사일 사단 창설 6자회담 재개수순 윤곽 드러내나 여성부→여성가족부로 새 출발
경제 (economy ) 토요타, 美,中 파격 판매..한국에선 없어?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경쟁 “한국이 가장 근접” YouTube - 아이폰으로 ‘유튜브’ 못쓴다? 떼돈 번 게임업계 ‘게임중독’은 외면 임금 피크제가 세대갈등 부른다?
사회 (society ) “법 시행前 성범죄자도 전자발찌” 소급적용 농촌, 셋 중 한명은 65세 이상 노인 약수터 등 10곳 중 2곳, 못 먹는 물 ‘수질 엉망’ “매일 노냐?” 충고에 이웃 할머니 살해 대학생 3명, 짝퉁운동화 팔아 넉달만에 1억 수익 인터넷열람 가능한 성범죄자 단 1명도 없다. 검,경 ‘여중생 살해’ 김길태 검거 총력전 경찰 ‘안티 MB’ 사이트 수사 파문 (출처 : 네이버, 다음, 야후 편집)
한국계 미국인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 북한 억류 당시 가혹행위를 당 해 최근 정신병원에 있다 퇴원한 한국계 미국인 인권운동가 로버 트 박(한국명 박동훈, 28)씨가 “ 성고문 등 입에 담을 수 없을 정 도로 추악한 행위가 가해졌다” 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씨의 활동을 지원해 온 팍스 코리아나 조성래 대표는 8일 평 화방송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 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성적고 문 외에 담을 수 없는 여러 가지 를 더 고문당했다. (북한 정권은) 나치보다 더 악랄하고 나쁜 사람 들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로버트 박이 12 월 25일 국경지역에서 ‘김정일 회개하고 북한동포를 해방하라’ 고 계속 이야기하니까 국경 수비 대 쪽에서 입 주위를 집중적으로 구타했다”며 “한 달 동안 입을 열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에 입 에 호스를 끼워 음식물을 공급했 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특히 로버트 박 이 자신에게 “연속적으로 고문 (torture)했고, 그 사람들이 자
신이 정복(destroyed)했다고 생 각했다”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던 것을 들면서 로버트 박이 현재 정신 적으로 불안한 이유는 북한 억류 당시 받았던 성적 가혹행위를 비 롯한 고문에 대한 충격과 수치심 등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버트 박이 예전에 남 자들끼리 얘기하면서 ‘이제까 지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귄 적 이 없고 키스도 못 해봤다’고 웃 었다”며 “그런데 이번에 자신을 표현을 할 때, 자신을 혼미하게 한 상태에서 자신을 벗기고 터 치(touch)했다고 표현을 했다” 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계속해서 고 문(torture)했고, 그 사람들이 자 신이 정복(destroyed)했다고 판 단해서 자신을 내보냈다고 말했 다”면서 “성적 가혹행위 뿐 아니 라 다른 고문을 너무 심하게 받 았다고 힘들어했다. 너무나 자 신에게 수치심을 줬다고 얘기했 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로버트 박이 북한에
것이라며 “자신은 순교하고 싶 었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아 나 오자마자 자살까지 생각했다면 서 너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지난 7일 대북 인권운동가 수전 솔티 여사가 로 버트 박과 대면한 후 조 대표에 게 이메일을 보내 ‘로버트 박이 “ 한국에 오고 싶다. 비무장지대에 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위해서 엄청난 일을 벌이겠다”고 했다’ 고 전했다. 그는 “로버트 박이 가까운 시 일 안에 한국에 들어올 것 같다” 면서 “전문가들 이야기도 있고, 24시간 계속 기도해주고, 자신 을 사랑한다, 계속 이야기 해주 고 따듯하게 대해주려고 하고 있 다. 다만 아직까지는 비무장지대 (DMZ)에 가는 건 말려야 한다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대표는 로버트 박 이 언급한 DMZ에서 벌일 일이 무엇인지 대해서는 “자세한 정 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다”며 “ 잘 모르겠지만 시위를 겸해서 들 어가는 게 아닌가 싶다”고만 말 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자신이 더 해야 할 일이 있어서 하나님 께서 자신을 내보낸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걸 봐서, 순교까지는 아닐 것 같다. 나한테도 시위을 해야할 것 같으니 준비를 해주셨 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으니 그 런 식의 일일 것”이라며 “김정일 을 조금 힘들게 하고 싶다. 김정 일을 때려주고 싶다고 표현을 하 더라”고 말했다. (뉴데일리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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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경제성장률 OECD 3번째 李대통령 “2-3년 노력하면 한국 대단한 나라될것”
올해(2010년) 전망치는 한국이 최고
2009 OECE GDP대비 경제성장률 전망치 자료 = OECD 지난해 우리나라가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 국 중에 세 번째로 높은 경제성 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 또한, 한국의 경제협력개 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 (CLI)는 9개월 연속 100을 넘어 섰다. 8일 OECD가 회원국이 개 별적으로 발표한 국내총생산 (GDP)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 은 2008년 대비 0.2%로 폴란드 (1.7%), 호주(1.4%)에 이어 3위 를 기록했다. 이날 현재 성장률 잠정치가 집계된 국가는 21개국 이지만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 한 국가도 이 세 나라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가별로 선진국 클럽으로 불
리는 주요 7개국(G7)은 모두 마 이너스 성장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의 진앙인 미국과 영국이 각 각 -2.4%, -5.0%의 성장률을 보인 것은 물론 프랑스(-2.2%), 독일(-5.0%), 캐나다(-2.6%)도 경제가 뒷걸음질쳤다. 이웃나라 일본의 성장률은 -5.0%였다. 이밖에 핀란드(-7.8%),멕시코 ( -6.5%), 스웨덴(-4.9%), 슬로 바키아 (-4.7%)는 성장률 감소 율이 높은 국가에 속했고, 노르 웨이(-1.5%), 스위스(-1.5%), 그리스(-2.0%) 등은 그나마 하 락폭이 작은 국가로 분류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작년에 한 국 경제는 국제적으로 볼 때 정 말 선방한 결과”라며 “성장률은 세 번째를 기록했지만, 내용상 호주나 폴란드보다 높이 평가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호주는 철광석과 석탄의 수출 비중이 높은 자원부국인데다 주 요 수출국이 금융위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아시아 국가 들이어서 국제적 경기침체의 여 파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나 있었 다는 것이다. 또 폴란드는 2012 년 유로 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 고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 고 무역의존도가 2008년 기준 71%로 주변국에 비해 높지 않아 내수에 기댈 여지가 더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OECD는 올해 한 국이 회원국 중에 가장 높은 성 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OECD가 작년 11월 내놓은 자 료에 따르면 올해 회원국 전체 가 1.9%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 의 성장률 전망치는 4.4%로 가 장 높았다. 호주와 폴란드는 각 각 2.4%, 2.5%로 예상됐다. 또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한 27개국 중 그리스, 헝가리, 아이 슬란드, 아일랜드, 스페인을 제 외한 22개국이 올해 플러스 성장 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한국의 CLI는 지난 1월 106.8로 지난해 12월의 106.5보 다 0.3포인트 증가했다. 한국의 CLI는 지난해 5월 101.4로 100선을 돌파한 이래 6 월 102.7, 7월 103.8, 8월 104.8, 9월 105.3, 10월 105.8, 11월 106.2로 매월 증가세를 보였다. 경제 위기가 한창이던 2009 년 1월 한국의 CLI 지수가 94.2 였던 것과 비교하면 한국의 경기 가 이제는 균형 수준을 넘어 확 실히 팽창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 CLI는 산업활동 동향, 금융.통 화 현황, 국내총생산(GDP) 흐름 을 복합적으로 계산한 것으로, CLI가 100 이상에서 상승하면 경기 팽창, 하락하면 경기 하강 을 의미한다. (출처 : 연합뉴스)
“욕먹더라도 정도로 갈것..”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적당히 하라고, 일 편하게 하라고 국민 들이 나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건 아니라고 다짐하고 다시 정도( 正道)로 갈 것”이라며 “욕을 먹 더라도 이것이 국가를 위해 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공공기관 워크숍 참석 장관 및 공공기관장들과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나는 왜 이렇게 어 려울 때 대통령이 되었는지 생각 해보곤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 했다. 이 대통령은 “여기 계신 공 공기관장들도 임기 동안 적당히 편안하게 지내면 되지 마음먹다 가도 이 일을 왜 맡았을까 생각 하면서 바로 잡아주었으면 좋겠 다”며 “힘들고 고생되지만 당당 하게 하면 나중에 보람을 느끼고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3년이 상 당히 중요한 시기”라며 “2-3년 간 노력하면 대한민국이 정말 대
단한 나라로 바뀔 수 있다는 확 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장애가 없을 수 는 없을 것이지만 극복하고 넘어 야 할 것은 넘어야 하고 우리 모 두가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 며 “저와 여러분이 같은 생각을 갖고 나갈 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하다가 실 패해도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낫 다. 그것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 다”며 “굳어있는 것을 깨려면 큰 변화를 주어야 한다.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공기업의 자체 혁신 노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년 전 우리 정 부가 이명박 정부로 이름을 붙인 것은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을 진 다는 각오가 담긴 것”이라며 “공 공기관장들도 이름을 걸고 일하 며 취임부터 퇴임까지 책임진다 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 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유시민, 참여당 경기지사후보 사실상 확정 국민참여당이 9일 6.2 지방선 거의 경기지사 후보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실상 확정 했다. 참여당은 이날 오후 예비후보 자 자격심사위와 최고위원-시 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잇따라 열어 유 전 장관을 비롯, 6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결정한 것으 로 알려졌다. 이재정 대표는 충북지사, 이 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광주 시장, 김충환 최고위원은 대구시 장, 유성찬 도당위원장은 경북지 사, 오옥만 최고위원은 제주지사 후보로 각각 낙점됐다.
이들은 10일 오전 용산구 백 범기념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 이다. 유 전 장관의 합류로 민주당의 김진표, 이종걸 의원과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가 경합을 벌이던 야권내 선거구도는 한층 복잡하 게 됐으며 전체 경기지사 구도에 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참여당이 1차 광역단체장 후 보를 선정, 지방선거 채비에 본 격 나서면서 민주당과의 정면대 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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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간추린 미국 소식
한인회보
힐리오 이동통신 서비스 전면 중단 한인 포함한 10만여 가입자 피해 예상
도요타 “안전하다. 문제없다” 발표 직후 급가 속 사고 도요타자동차가 공개검증 행사까지 열어 전자제어장치 (ETCS) 결함 논란에 대해 “문제없다”고 발표한 지 수시 간 만에 또다시 급가속 사고가 터졌다. 미국 경찰당국은 8일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근 처 고속도로를 통과하던 도중 갑자기 속도가 시속 94마 일(약 151㎞)이 넘게 올라가는 급가속 현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美 114세 최고령 할머니 타계 미국에서 최고령자였던 뉴햄프셔주의 메리 조세핀 레이 (Mary Josephine Ray) 할머니가 7일 114세 294일을 일 기로 타계했다
美시카고 근교서 총기난사, 10대 8명 부상 미국 인디애나주 개리의 한 스케이트 링크 주차장에서 5 일 밤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대 청소년 8명이 부상했 다고 현지 경찰이 7일 밝혔다.
미, 등록금 인상에 대학가 분노 폭발
미국에서 한인들이 많이 이용 해 온 이동통신 힐리오가 서비스 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해 한인 들을 포함한 10만여 가입자들의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5년 SK텔레콤이 어 스링크와 합작해 설립한 힐리오 는 가입자가 18만명 수준에 머 무는 등 사업에 어려움을 겪자
2008년 6월 버진모바일에 매각 됐다. 또한 작년 11월 스프린트 넥 스텔에 인수합병된 힐리오.버 진모바일USA는 스프린트사의 경영 합리화 조치에 따라 힐리 오.버진모바일USA서비스를 오 는 5월 25일 중단한다고 밝히고 지난 1일부터 이메일과 우편물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있다. 따라서 힐리오.버진모바일 사 용자들은 서비스 중단 전까지 계 약을 해지하고 타 이동통신사 로 바꿔야 하는 불편함이 야기 됐다. 힐리오측에 따르면, 만일 기 존 고객들이 스프린트 넥스텔로 신규 가입할 경우 개통비 면제와 휴대전화 기계값 중 50달러를 지 원해 주기로 했다. 하지만 힐리오측의 일방적인 통신서비스 중단으로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현재 힐리오 가입자는 10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 며 한인 고객들이 상당수를 차지 하고 있다. 한편 기존 사용자들은 약정 기간에 관계 없이 아무 때나 계 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해약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코리아나뉴스)
미국 대학가가 등록금 인상에 대한 반발 시위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학생·교수 단체 및 교직원노조가 ‘공교육 수호를 위한 행동의 날’로 선포한 지난 4일 30개 주의 주 립 및 공립대학에서 크고 작은 시위가 벌어졌다
보스톤 로간 공항 알몸 투시기 우선 설치
오바마 집권뒤 미 극우단체 급증
美 공항 ‘알몸 투시기’ 11곳 추가 설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이후 미국 내 극우단체들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너흰 티파티? 우린 커피파티” 작은정부’ 운동에 반기…한인2세 온라인서 시작 두달새 6만명 참여…오바마 지지자 재결집의 장 보수·공화당쪽의 풀뿌리운동 ‘티 파티’의 대안으로 중도 좌파적 풀뿌리운동인 ‘커피 파티’가 뜨고 있다.
(자료 제공: WSJ, AP, NYT, BG /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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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교통안전청(TSA)이 이달 중 미국 내 11개 주요 공항 에 이른바 ‘알몸 투시기’로 알려 진 전신투시 스캐너를 설치해 가 동키로 했다. 전신투시 스캐너는 앞으로 2 년간 1000대가 미 전역에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우선 설치되 는 주요 공항은 보스턴 로건, 샬 럿 더글러스, 시카고 오헤어, 신 시내티, 포트 로더데일, 캔자스 시티,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 콜럼버스, 샌디에이고, 새 너제이 공항 등이다. TSA는 항공보안 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9월 예산 2500만 달 러를 투입, 전신투시 스캐너 150 대를 구매했으며 이를 6월 말 이 전 미국 전역의 공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성탄절 항공기 테러 기도 사건 이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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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안에 300대, 내년에 500대의 전신투시 스캐너를 추가 구입해 설치할 예정이다. 전신투시 스캐너는 옷 속까지 투시해 비금속성 물질과 폭발물 을 탐지해낼 수 있다. 하지만 각 국에서 인권침해 논란을 야기하 고 있다. 또한 이 스캐너는 일반 금속탐지기에 비해 규모는 크나 속도가 느려 공항업무 처리에 큰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 고 있다. (AP 연합뉴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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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예산부족으로 미국 학교들 주 4일 수업 확산
극심한 예산 부족에 시달 리는 미국 내 각 주의 공립학교 에서 1주일에 4일만 등교하는 ` 주 4일 수업제’가 확산되면서 학 교교육의 효과에 대한 논란이 일 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미국 주 교육위원회의 자료를 인 용해 미국내 1만5천여 개의 학군 중에서 최소한 17개 주의 100개 학군 이상이 현재 주 4일 수업제 를 시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현재 시행 중인 학군 외 에 수 십여 개의 학군들도 내년
에 이를 채택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조지아주의 새로운 법은 각 학 교에 수업 일수를 선택할 수 있 는 재량권을 허용하고 있고, 하 와이는 작년 10월부터 주 공립학 교에 대해 17일간의 금요일 강제 휴업일 제도를 도입했다. 미네소타와 아이오와주의 학 군들도 내년부터 주 4일 수업제 시행을 희망하면서 교육위원회 에 이런 방안을 제안했다. 조지아주 피치카운티 학군은 주 4일 수업제 시행을 통해 버스 운전사나 학교 식당 직원 비용 등을 절감해 지난 학기에만 20 만달러를 절약했다. 이 학군은 또 올 학년도가 끝 나는 시점까지 교사 39명의 일 자리를 지키고 40만달러를 절감 해 연간 3천만달러 규모의 예산 에서 100만달러의 적자를 메우 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주 4일 수업제는 지난 1980년 대 콜로라도주의 일부 학군에서 예산문제 때문에 시행한 적이 있 고, 일부 지방의 소규모 학군에
서도 시행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침체로 교육재정이 고갈되면서 서부 지 역의 주에서는 이를 시행하는 학 교가 25%에 달할 정도로 확산되 고 있다. 미네소타주 노스 브랜치 학 군의 뎁 헨튼 교육감은 130만달 러의 적자에 시달리게 돼 마지 막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주 4 일 수업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개 탄했다. 이에 대해 일부 교육단체나 학 부모단체는 수업 일수가 줄어들 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에게는 금요일에 아 이를 돌봐야 하는 부담을 안겨주 고 있다. 오클라호마주 고어 공립학교 의 몬트 톰슨 교육감은 “왜 학교 들이 이를 시행하려고 하는지는 이해하지만, 재정문제가 아이들 의 교육을 저해하는 것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미, 등록금 인상에 대학가 분노 폭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의 880번 고속도로에서 4일 도
로를 점거한 채 주립대학 재정 지원 삭감과 등록금 인상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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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들 이 경찰에 체포된 뒤 도로에 바 짝 엎드려 있다. 미국 대학생들 은 이 날을 ‘교육 수호를 위한 전 국 행동의 날’로 정하고 최소 32 개주 100여개 대학의 캠퍼스와 주 의사당 등에서 수업거부와 반 대시위 등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 섰다. 미국에서 대학 등록금 인 상 반대시위는 지난해 말 캘리포 니아주립대가 학부생 등록금을 32%나 올리기로 하면서 촉발됐 으며, 이번 달 들어 전국으로 확 산되는 양상이다. (오클랜드/AFP 연합뉴스)
美경제는 지금 ‘불확실성의 시대’ 실업률·성장률 등 지표 해석 낙관·비관 충돌
미국 경제가 ‘불확실성 시대’로 진입하면서 금리 인상 등 경제 대책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2월 실업률이 전달과 같 은 9.7%로 집계된 미국의 현 경 제 상황이 경기 회복 시작 단계 인지 아니면 더블딥(이중 경기침 체) 징조인지를 놓고 이코노미스 트들의 경기 진단이 충돌하고 있 다고 MSNBC 방송이 7일 보도 했다. 미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불확 실성이 가중된 요인은 최근 주요 경제지표들이 상반된 신호를 보 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업률의 경우 낙관론자들이 지난 2월 미 동북부를 강타한 눈 폭풍 속에서도 전달과 같은 수준 에 머물렀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점 차 호전될 것이라고 예측한 반면 에 비관론자들은 기업의 고용 패 턴이 변화해 경기 회복 이후에도 고용이 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 다. 경제성장률 지표는 지난해 4 분기 5.9%를 기록해 최근 6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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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낙관론 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올해엔 부동산 시장의 불안과 신용 공급 제약 등으로 성장 속도가 지체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내에 서는 경기 전망의 차이가 기준금 리 인상 시점 논쟁을 낳고 있다. 연준 내 ‘매파’인 토머스 호그니 캔자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 달 초 “1년 전의 위기는 지나갔 고, 지금은 회복기”라면서 기준 금리 인상론을 폈다. ‘비둘기파’ 에 속하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느린 회복세여서 현재의 낮은 금 리(제로 금리)는 전적으로 적절 하다”고 맞섰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203 명의 경제학자 회원을 대상으 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 분의 2가 제로 금리를 유지하는 현재 통화정책이 적절하다고 답 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 다. 하지만 응답자의 54%는 향 후 6개월 내에 연준이 금리 인상 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금리 인상 수준은 응답자의 42% 가 0.25∼0.5%포인트가 적절하 다고 내다봤다. NABE는 이 같 은 결과에 대해 현재 유지하고 있는 연준의 제로금리 정책이 과 도하게 경기부양적이라는 의견 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로 풀 이했다. (세계일보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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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컬럼/기고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한인회보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 ①
Holy Life ①
2010 년 새 해를 맞으며 생각한다. 새 해에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떻 게 살아야할까? 나는 두레교회의 담임 목사로서 모든 두레가족들에게 새해 의 목표를 분명히 제시하고자 한다.
We have a new year, 2010. Since it is New Year’s, it makes me think about my New Year plan and how to live it in 2010. I would like to present a very clear plan for our Doorae Community as a responsible senior Pastor.
2010년 한 해 동안 우리들 두레가족들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 를 실천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여야겠다. 그 목표는 ‘거룩한 생활’이다. 성경적인 기준에서 ‘거룩하다’는 말의 의미는 ‘구별되었다’는 의미이다. 하 나님을 알지 못하고 섬기지 못하던 때와는 구별된 생활을 하는 것이 거룩 한 생활이다.
Our Doorae community should reflect on our lives to accomplish our goals during 2010 once we set up our plans. Our goal is to consecrate our lives to our God in our daily living. The meaning of consecrate in terms of Biblical bases is indicated that it’s “segregated”. Segregation means that our behavior should be changed and different before not knowing God and after we learn of God and serve Him. That’s how we segregate our life.
그렇다면 ‘거룩한 생활’의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예수 닮기’이다. 예 수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아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 거룩한 삶이요 그런 삶이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목표가 된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생활은 어떻게 이루어 나갈 수 있을까? 신약성경의 디모데전서 4장 5절에는 그 구체적인 내용을 두 가지로 가르쳐 준다.
Then, what is the base for the consecrated life? It involves following Jesus Christ. A Consecrated life should be our goal for a Christian’s life is to live just as Jesus Christ did, accepting and following Jesus’ personality and humanity. How can we manage our life in the same way that Jesus consecrated His life? There are two ways to consecrate your life mentioned in 1Timothy 4:5, “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 Our life can be holy by wards of Jesus Christ and pray”
크리스천들이 거룩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때마다 묵 상하는 일과 기도드리는 생활을 실천함으로 거룩하여진다. 그래서 2010년 새해에는 두레가족 모두가 날마다 말씀 묵상하기를 실천하여야겠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두레교회에서는 말씀 묵상집 『깊은데로』를 매월 출간 한다. 우리가 말씀 속에서 날마다 자라는 생활이 이루어지려면 기본적으로 다섯 단계가 생활 속에서 이루어져 나가야 한다.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www.mooksang.net)
In order to consecrate ourselves, Christians meditate on God’s word every day and pray every day. Thus, Doorae community should meditate every day for the coming new year of 2010. To help us to meditate every day, we publish the book of meditation, “Gipundero” monthly. To maintain and improve our Consecrated life day by day, there are five steps we should practice daily.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www.mooksang.net)
미주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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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첫 여성 美연방법원 판사
한인회 공지
미국 상원 법사위 청문회를 만장일치로 통과
3월 14일 섬머타임 시작
루시 고 (한국명 : 고혜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인 여성으 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판사가
등장할 전망이다.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 니클에 따르면 미국 북부 캘리포
상원에서 최종 인준을 받을 경우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두 번째, 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는 처음
니아주 연방지법 판사로 지난 1 월 지명된 한인 여성 루시 고(42 ㆍ한국명 혜란)가 지난 4일 미국 상원 법사위 청문회를 만장일치 로 통과했다. 루시 고는 바버라 박서 미국 상원의원 추천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연방판 사로 지명했다. 앞으로 상원 전 체의 인준 투표 절차가 남아 있 으나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 된다. 크로니클은 루시 고가 미국
미국 연방판사로 재직하는 기록 을 갖게 된다고 소개했다.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 연방 판사직을 아시아계 미 국인이 맡게 되는 것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 고는 한인 이민 2세로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온 뒤 미국 법무부 법률 보좌관과 미국 연방 검사 등으로 일했고,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기업 변호사와 판사로 활동했다. (출처: 재외동포재단)
할리우드 한복판서 한국영화제 개막 LA한국영화제 4일간 장단편 60편 상영 영화산업의 메카 할리우드가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서 제대로 규모를 갖춘 한국 영 화제가 지난 4일 처음으로 열렸 다. 정창화 감독을 비롯한 LA 지 역 영화인들이 중심이 된 ‘LA한 국영화제(KOFFLA) 집행위원 회’는 할리우드 한복판의 이집션 극장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 식을 시작으로 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할리우드 3대 극장의 하나인 극장 앞마당에서 진행된 레드카 펫 행사에는 정창화 KOFFLA 집행위원장과 김동호 부산영화 제 공동집행위원장, 원로배우 김 지미 씨, 개막작으로 선정된 `식 객: 김치전쟁’의 주연을 맡은 김 정은과 진구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
은 배우 존 조를 비롯해 할리우 드 한인 배우들과 타 인종 배우 들도 대거 레드카펫을 밟아 한국 동포와 다른 인종을 아우르는 영 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 식객: 김치전쟁’을 시작으로 `낮 술’, `독’, `똥파리’, `도쿄택시’ 등 장.단편 60편이 4일간 여러 극장 에서 나눠 상영되며 폐막작은 정 우성 주연의 `호우시절’이 선정 됐다. 이 가운데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주먹이 운다’,’짝패’ 등이 상영되는 류승완 감독 특별 전이 마련됐고 노영석, 김태곤, 양익준 감독이 자신의 영화 상 영 후 관객을 만나는 시간을 갖 는다. 또 한국 영화의 대표적 인물이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는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살인의 추억’과 ` 괴물’ 등을 찍은 김형구 촬영감 독이 나서 1시간동안 본인의 촬 영 세계를 들러준다. 이와 함께 영화제 부대행사로 6일 온종일 LA 한국문화원에서 는 신인 배우들과 배우 지망생을 위한 이벤트로 할리우드 배우 및 캐스팅 디렉터, 엔터테인먼트 산 업 관계자 등과의 만남의 시간,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액터페스 트’ 행사가 열렸다. 영화제 관계자는 “영화산업 본 산지에서 제대로 형식을 갖춘 한 국 영화제가 처음으로 열린 만큼 앞으로 한인 동포와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타 인종이 함께 어울리 는 세계적 영화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4일부터 일광 시간절약제(Daylight Saving Time:서머타 임)가 시작된다. 따라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은 3월 둘 째주 일요일인 14일 새 벽 2시를 3시로 한시간 앞당겨야 한다. 한국과의 시차는 뉴욕 을 포함한 동부지역의 경우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게 된다. 일광시간 절약제는 11월 첫째 일요일인 7일 해제된다.
간추린 지역 소식 알링톤 (Alington) 알링턴 타운에서는 무선 수도 계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계량기가 설치되면 직접 가가호호 방문을 안해도 검침이 가능 하다. 이 계량기 설치는 2006년에 타운에서 허가가 났으며 설 치완료까지는 약 10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 다.
니담(Needham) 짐 허쉬는 그의 저서 Willie Mays에 관하여 니담 공공도서관에 서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설명회를 갖는다. 이 책은 뉴욕타 임즈 베스트 셀러 목록에서 5위에 선정된 책이다.
웰슬리 (Wesley) 밥슨 컬리지의 새로운 마스코트 비버의 이름을 온라인 투 표를 통해서 결정하고자 한다. 현재 8가지 이름이 후보로 올라와 있는데, 그중 Babs, Roger, biz E 등의 이름들이 있다. 현재 밥슨 컬리지 웹사이트에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3월 15일에 최종결정이 난다.
웨스톤 (Weston) 컨트리 초등학교는 새 교장에 크리스틴 프라이스를 임명 했다. 프라이스 교장은 레슬리 대학에서 교육학으로 박 사학위를 받았다. 교장업무는 7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 이다.
(출처: 재외동포재단)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 박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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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 칼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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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바람처럼 다가오시는 우리 하나님 “어떤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눅 4:24)
잘 나가는 회사의 면접 문제입니다. 미래의 목표가 뭐 냐? 왜 우리 회사를 지원했느냐? 그러다가 갑자기 골프공 표면의 구멍은 몇 개나 되냐? 황당한 질문입니다. 골프를 치는 사람도 아닌데 무작정 말하라는 것입니다. 공 둘레를 5센치로 잡고 작은 구멍의 크기를 2미리로 잡으면 가장 큰 둘레에 25개가 있을 것이고 하나씩 줄어 들 둘레를 계산하 면 125개 나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구멍의 수는 108개 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좋은 접수로 면접을 통과했습니 다. 이 문제는 정답을 요구하는 질문이 아닙니다. 정답이 없는 질문, 페르미 추정이라는 것입니다. 페르미는 이탈리 아계 미국인 물리학자로서 노벨상 문리학상을 수상한 컬 럼비아 대학 물리학 교수였습니다. ‘시카고에 피아노 조율 사가 몇 명이나 있는가? 물리학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이 와 같은 황당한 질문을 자주했답니다. 단순 암기법에 익숙 한 학생들이나 피아노를 못 치는 학생들은 문제풀기를 아 예 포기했는데, 정답을 요구하는 질문이 아닙니다. 페르미 추정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용가 능성이 더욱 커지는 것을 노린 질문입니다. 질문에 당황하 여 ‘모르겠다.’고 답하는 구직자보다는 순간적으로 사고력 을 발휘하는 유연한 사람을 뽑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문제 해결에 대한 호기심과 논리적 사고력, 직관력을 토대 로 사고의 틀을 바꾸어 행동도 바꾸는 일석이조의 사고훈 련입니다. 예수님은 페르미보다 더 깊숙하게 제자들을 훈련시키셨 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 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 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 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라” (마태 5:38-41) “~했다는 것을 너희는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이른다.“ 예수님은 늘 세상을 거꾸로도 보라 하셨습니다. 뒤집어 보게 하셨습니다. 거꾸로 보고 뒤집어도 보면서 사건과 사 물을 다각적으로 입체적으로 보게 하셨습니다. 익숙함을 뒤집으면 새로운 면이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예측 불가능
하신 분이십니다.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십니 다. 성령으로 난 사람의 특징입니다. “바람은 불고 싶은 대 로 분다. 너는 그 소리는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 는지는 모른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와 같다.” (요 3:8) 그래서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 다.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는 순간 하나님은 그 말을 초월하 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는 하나님은 제한되어 있습니 다. 우리는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해할 수 있 다고 말하는 사람은 이단입니다. 우리는 부분밖에 못봅니 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묻지 말라 하셨습니다.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하시고 싶은데로 하시는 분이십니다. 더구나 우리는 경험과 지식으로 편견과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으니 그 시각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것을 다라고 생 각하면 오산입니다. 전통에서 배워야 하겠지만 전통이라는 안전한 틀에 머물면 타락합니다. 하나님을 제한하기 때문 입니다. 시시각각으로 만나는 세상과 사람들 사이에서 거 꾸로 세상을 잃고 뒤집어 세상을 보는 사람들을 우리는 예 언자들이라고 합니다. 내가 받은 신앙의 전통을 풍성하게 느끼고 새롭게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전통에만 머물러 있으 면 안됩니다. 그 전통을 한번 뒤집고 두 번을 거꾸로 보면 서 신선하게 새롭게 해석해야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사순절입니다. 이 때 우리의 마 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는 선지자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 겠고, 또 내가 새로운 하나님의 은총을 보고 느끼는 선지자 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신비에 눈을 뜨 고, 익숙한 것들로부터 결별하면서 새로운 힘을 비축하며 서로에게 예언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래를 예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새로운 차원에서 듣고, 전 하는 예언자 말입니다. 사순절, 내 아집과 독선의 벽을 허물고 사랑과 생명으 로 찾아 오시는 하나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 만 선별해서 듣는 내가 바람처럼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우 리를 찾아오시는 그분을 알아차릴만큼 부드러운 마음, 열 린 시각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홍목사님의 설교 CD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전화 978-686-1796 (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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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Noblesse Oblige :노블레스 오브리주 저희에게는 아들이 없습니다. 자식을 둔 다른 부 모들도 다 그렇겠지만 저희는 남다른 정성으로 딸 아이 둘을 키웠습니다. “비 공주”라는 암호 같은 잔소리(?)가 저희의 남다른 정성이었다고 할 수 있겠읍니다. “비 공주”란 “비단 옷을 입은 공주”의 줄임 말 로서 우리 가족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약속의 말 입니다 . 여자아이니까 공주같이 예쁜 모습으로 자라 주기를 바라는 부모의 욕심이야 당연 하겠 으나 단순히 겉모습이 예쁘기만을 바라서가 아 닙니다. 딸들의 성품도 행실도 비단 옷을 입은 공주의 품위로 자라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 든 암호 입니다. 호화로운 궁궐에서 안락 하게 사는 공주이 기 보다는 백성에 대한 사랑은 물론 왕족으로서 의 책임에도 소홀하지 않는 덕성스러운 공주의 품격을 딸들에게서 기대 한다는, 말하자면 우리 의 딸들에게 자기 환경에서 누리는 이익이나 특 권에 따르는 도의적 책임이나 의무도 있다는 것 을 가르치고자 노력하였읍니다. 등교하는 딸 아이와의 아침 인사도 “비 공주! “, 파자마 파티에 갈 때도”비 공주” 심지어는 식 사 Table에서도 우리는 “비 공주”되기를 강조하 였읍니다. 혹시 어린 마음에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
염려 되기도 하였으나 어느 날 학교에서 멤버로 뽑힌 National Honor Society의 모토가 “Noblesse Oblige ”라며 엄마 아빠의 가르침과 비슷 하다고 좋아 하는 것을 보고 조금 마음이 놓이 기도 했습니다. “Noblesse Oblige”란 “높은 신분에 따른 도 의상의 의무”를 뜻하는데, 초기 로마시대 왕과 귀족들이 보여준 투철한 도덕 의식과 솔선 수범 하는 공공 정신에서 비롯되어 현대에도 사람들 의 품성 교육의 지표가 되는 사회 교육 어휘 입 니다. 가끔 사회 지도층 인사가 비도덕적인 행실을 하였을 때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은 어데 갔는 가?”라고 신랄하게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미국 의 부자 카네기가 많은 도서관과 교회 등을 지 어 사회에 환원한 업적이라든가, 마이크로 쏘프 트의 빌게이츠 회장이 가난하거나 소외된 계층 의 교육 사업 등에 수백억 달러씩 기부하는 자세 가 “노블레스 오부리주”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 겠읍니다. 그러나 반드시 부자들만이 “노블레스 오블리 주”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래에 일어난 Hitty 지진 사태에 세계 각국의 작은 사업체들이 돈 을 함께 모아 경제적 지원에 협력 하는 것도 “노 블레스 오블리주”의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 합 니다.
를 실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병원에 오는 환자들의 생일이면 잊지 않고 책을 선물 하 는데, 동화 작가가 되고 싶었던 그녀의 꿈이 있 었기에 동화 작가들도 도울겸 어린이들의 정서 교육을 함양하는 뜻에서 선물로 쓰려고 해마다 많은 분량의 도서를 구입하는 것을 보고 제가 격 려를 하여 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구석구석에서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上向 발전 하고 있는 이 세 상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음이 곧 축복이라는 생 각을 합니다. 유럽을 다녀 온 친구의 여행담을 감동적으로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불란서 파리에는 분수가 유 난히 많이 눈에 띄어 그 유래를 알아 보았더니, 가뭄이 심한 어느 해, 한 부자가 自費로 거리에 여러 개의 분수를 설치 하여 갈증에 시달리는 파 리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여 주었다는 기록이 있더랍니다. 오래 전 한 부자의 “노블레스 오브리주” 정신 이 지금은 멋진 파리의 거리를 장식하는 데에 한 몫을 하고 있다니, 참으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닙니까? 그 부자의 노블레스 오브 리주가 무지개 빛 물줄기로 번지고 있을 파리의 분수를 상상하며 저도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는 욕심을 부려 봅니다. (2010-03-09)
저희 큰 딸도 나름대로의 노블레스 오브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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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쉬운 “자연 건강 법”을 알려 드립니다 ! 반사치료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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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xology”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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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626-1334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헤어센스
617)773-1220
릴라이어블비디오
R.I한인회
401-487-1999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헤어스크린
617)787-1735
영상비디오제작
메인한인회
207-807-6994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헤어칼리지
617)354-4660
진비디오
203-257-2424
양정중고교동창회
978-840-1415
헤어캠퍼스
617)254-2101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AYER BEAUTY
978)772-6555
김아람포토그래퍼
한인회 NE한인회
커네티컷한인회
주요생활전화
이문항보험
781-325-3406
617)357-1969
All State Wireless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617)628-0226
Call Space
508)574-2020
617-738-0690
C.J. Page One
617)427-3540
617-782-9282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617)529-0427
Exit
978)689-8080 617)423-9026
비디오
사진
617-338-2352
이화여대동창회
978-390-1552
CECILIA BEAUTY
617)970-0112
노랑고래
617)312-8420
High Voltage
800-442-117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LEXINGTON LEE
781)861-1277
피시&캣포토
203)676-1963
Lim’s Electrics
203)510-8456
공중위생국
617-624-6000
강원도민회
617-875-1801
Wallingford
203)284-3800
국세청
800-829-1040
충청향우회
978-902-4896
가정폭력상담소 고등교육정보
그레이하운드
번역/통역 B.L.C
생활/서비스
800-829-1040
건축/인테리어
생선(피시마켓)
617-966-2244
변호사
제과/떡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서울제과
617)787-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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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976-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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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350-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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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82-2980
숙정초콜릿&캔디
617)325-5802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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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438-617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형제떡집
978)975-3303
보스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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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페인트
713-927-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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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884-0002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글로벌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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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무지개건축
978-855-4763
203)852-9800
씨투유
617)350-0130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보스톤수도
617-989-7000
미남건축
508-650-8844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보스톤시청
617-635-4500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선아건축
508-230-5878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사회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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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Dry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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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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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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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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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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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
617-348-8500
E/Y건축
617-590-3472
자동차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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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종합건축
617-328-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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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익설계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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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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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AAA)
800-222-4357
장스건축
401-274-6088
MBTA
800-392-6100
지선디자인
617-3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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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572-9300
J.C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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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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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N TV/전화
800-746-4726
KAM’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초이스간판
617-470-1083
보스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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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향건축
617-688-6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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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주요단체
금융/모게지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김경덕모기지
617)939-6524
간호협회
781-405-3968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골프협회
508-843-7217
선모기지
617)592-6378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과기협회
508-333-7290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교회협의회
781-393-0004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문인협회
978-688-3137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세탁인협회
978-685-4979
US파이넨셜
617)426-3331
시민협회
781-438-6170
의사협회
508-785-0199
NIRVANA AIR
508)473-342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PSI
617)547-0211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진노래방
617)782-9282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올스톤당구장 초이스당구장
냉동/에어컨/히팅
노래방
당구장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범아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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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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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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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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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bar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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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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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나안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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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TKD(박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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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425-4448
권스태권도
978)34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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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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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해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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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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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팔중앙T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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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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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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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맥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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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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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736-1008 508)478-6600 781-344-7900
마크로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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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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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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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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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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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953-4651
Kim’s TKD
413)796-1400 978)440-0020
송기백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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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태양고속
781)391-7700
Koryo TKD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평와버스
617)338-8308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978)453-5387 781)430-0075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Master Ann TKD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Yun’s TKD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안전라이드
781)475-8651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이정선부동산
781)874-2087
한국콜택시
617)783-123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골프스쿨
이도경
781-771-0097
태양콜택시
781-391-6200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978)474-4780
617)775-5527
재클린조
978)263-1166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남궁연골프교실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해피라이드
617-939-4465
리드포닉스
781)640-2472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617)489-5763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617)491-0041 617)795-7303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보스톤정유학원
617)254-3944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The Star Print
617)666-4480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978)686-9546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617)926-5083
영토플
617)783-9822 978)837-3327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617-921-8799
617)230-0005
마이크로디멘션
617)783-3355
978-569-3256
경복고동창회
정선진변호사
여행사
ABC인쇄소
보스톤산악회
781-861-0437
978)474-8880
781)961-1114
781)249-5838
978)851-3626
경기여고동창회
워드랜드/액커맨
K씨푸드
조이리부동산
김문소동물병원
508-995-7242
617-877-3435
617)782-0906
508-740-9188
경기고동창회
스티브 서 변호사
617)719-8200
보스톤봉사회
401-738-8735
617-504-0609
큰나무인쇄소
800-210-2331
건국대동창회
성기주변호사
컴퓨터
603)770-3491
617-375-0545
동창/향우회
203)324-6155
정혜윤부동산
민주평통자문
동물병원
종미 Edinger
문방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617)782-8111 978)468-0039
자동차(매매/정비)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모닝글로리
그레이스스킨케어
박현종특허변호사
한국부동산
박석만오토바디 대진자동차
203)255-2800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엔도버구몬수학,영어
203)655-6666
로버트정
617)731-0100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603)401-7990 617)789-4942
한미부동산
203)887-4989
모리스타운
973)455-0700
ABC골프
ANN KIM
617)864-443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ASC English
B.L.부동산
800)906-5326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FLS어학원
781-391-6200
종이접기
781)862-1121 781)704-4324
IBR
781)665-9277
태양자동차수리
617)695-3571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DON LEE
781)777-0047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중고SAT, TOEFL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Heather Kim
617)388-8527
COMPLETE CAR
978)858-0074
캠퍼스 Prep
617-492-2722
781)548-9052
쿠몬수학&영어
978)409-0101
GLENVILLE
617)783-1515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OONER LUBE
978)858-0070
SAT Plus
781)398-1881
978)535-3855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로즈헤어 뷰티살롱
339)225-1418 617)354-925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유경희 헤어
508-768-7675
Dent Green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USA SPEEDY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는
주류
보스톤유학원
보스톤가정상담소
가위소리
모상욱변호사
한 인 회 보 우 리 모 두 가 함 께 만 들 어 가 는
우 리 신 문 입 니 다
한인 업소록 / Business Directory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To Go TV
800-301-6149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617-298-1169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한서동내과
401-722-0305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산부인과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94-3958
정태진내과
617-366-274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475-5656
보스톤서부장로교회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소라화장품
617-876-7200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시온교회
413-773-9191
폴라화장품
508-788-1906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코코화장품&선물
617-782-1547
FELICIA’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안과/안경 Target (Dr. Kim)
액튼한인침례교회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보스톤보석
617-723-797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열방교회
617-620-3352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보스턴통증크리닉
617-630-9900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치과 강경묵치과
웰뎀한인교회 617-576-5300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마음수련원
781-643-2651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명상수선재
617-492-3492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요코스파
401-781-0899
손영권치과
617-777-376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Choi’s Spa
781-231-0606
손백종치과
617-264-9966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국지압원
617-278-0275
신영묵치과
617-264-5606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회계/세무
안치과
781-647-8000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이영완치과
508-987-822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617)666-3116 경희한의원
617-232-0110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모나미화원
617)325-5802
용한의원
774-270-2621
미스틱화원
617)666-3116
인구한의원
914-664-5345
앤더슨꽃집
800)844-1843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한방크리닉
781-438-3974
기타 주문음식배달
혜민한의원
617-642-7073
978-314-9752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갈보리교회
413-789-9888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310-869-9767
기독교 (MA)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NE감리교회
617-484-144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NE한미교회
413-567-9142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목양교회
617-223-1690
전해환원수기
617-522-6835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603-430-2929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한강
뉴햄프셔반석감 리교회
603-421-9100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기독교(RI)
뉴햄프셔
RI감리교회
401-351-2347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RI제일교회
401-944-0520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RI중앙교회
401-941-5075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RCN(어니스트)
617-293-1861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KISB
781-350-5507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로드아일랜드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히바찌가든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203-268-1456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식품점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고향식품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종교단체
가드페싱클럽
다이어트식품
그린랜드연합감 리교회
메사츄세츠
기독교 (CT)
800)844-1843
978)486-0002
413-592-7232
기독교(NH)
한의원
앤더슨꽃집
릴리어브밸리
한인중앙교회
식당
천주교
매사츄세츠
뉴햄프셔 413-586-2682
서울식품
대한식품
781-788-0030
은혜식품
만인식품
203-579-7870 617-661-1194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롯데식품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릴라이어블 마켓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미림식품
617-783-2626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신신식품
978-686-0813
불교
아시나요식품
617-623-9620
508-875-3634
603-626-1334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문수사
781-224-0670
영식품
860-523-4656
서운사
508-755-0212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심광사
617-787-1506
오미식품
413-736-7878
오미식품
우리식품
978-772-1772
Springfield, MA
진미식품
617-964-2668
413-736-787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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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March. 10. 2010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Hands and Hearts
History of Korea
Gojoseon
By Eugenia Kim
People began living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ts surrounding areas from some 700,000 years ago. The Neolithic Age began some 8,000 years ago. Relics from that period can be found in areas throughout the Korean Peninsula, mostly in coastal areas and in areas near big rivers. The Bronze Age began around 1,500 to 2,000 B.C. in present-day Mongolia and on the peninsula. As this civilization began to form, numerous tribes appeared in the Lioaning region of Manchuria and in northwestern Korea. These tribes were ruled by leaders, whom Dangun, the legendary founder of the Korean people, later united to establish Gojoseon (2333 B.C.). The founding date is a testament to the longevity of Korea’s history. This heritage is also a source of pride that provides Koreans the strength to persevere in times of adversity.
The door dings behind me as a soapy candle smell overcomes my senses. As I look around I see the empty cashier spot and the piles of unorganized soap and candles just waiting to be put on the shelves. This definitely meant that my grandma was working very hard on her new project. Around the corner of the cashier desk was the famous clothing of my grandma. The shirts and jackets on one rack and the shorts and pants on another. In the front window I could also see the sign blinking signaling that the lights were almost faded out. On a better day it would brightly say, Hands and Hearts: Homemade clothing and gifts. As I look around I think to myself, ‘Wow, this really is a homemade clothing shop’. This was because every single piece was unique and there was not one piece that looked alike from another, there on the racks. Also, it does take a while to make one shirt or short. I hear the hum-hum sound of my grandma’s sewing machine in the back room. Instantly I come to my senses knowing that this meant that she was in the backroom working hard on her next project. I walk back to the room where my grandma was sitting in front of the sewing machine as if they were having tea. In the backroom I see that my grandma was a little pale, working consistently on her biggest yet hardest project yet: the softest best fitting pajama pants in her whole store…maybe even in the whole world. As pale as she was, she was also coughing and sneezing every so often. At her age that can be pretty dangerous so I ask her,” how are you feeling?” It seems as she did not hear me so I ask her again, a little louder and clearer this time. “Grandma, how are you feeling, now?” This time she shook her head up and down and goes straight back to her present work. She was acting odder than usual. As of her will for me to go away I go back to looking around the shop.
Source : Korea.Net
Then 5 minutes later my grandma spoke up, in a croaky voice she says, “Sorry dear, I’m in a hurry to finish my new discovery.” I know how much this means to her.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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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Hosin “David” Lee, Associate Professor, Civil Engineering, University of Iowa, President of Iowa City Chapter and 2010 KSEA Presidential-Elect Candidate
Bringing only my suitcase and education in engineering, I left Korea for America at 22 years of age. Without knowing how to speak a word of English, I found myself walking out onto the tarmac of the San Francisco airport with a desire to continue my studies and a commitment to bring advancements to the field of engineering. Since I arrived in Palo Alto in the summer of 1980, to focus on learning English, I have avoided meeting Korean people. After three-month of hiding, I was caught by a friend of my brother and, since then, my life in America is filled with cherished memories of meeting Korean people and KSEA fills many of my most pleasant memories in my life. On January 1st in 1986, my life as a graduate student at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ended with a shock that I found myself unemployed. I was just 27 years old with a wife of Miss Korea University with a major in home economics education and a 100-day old son. After three long months of unemployment with a parttime job, the greatest joy in my life was finding in my mailbox the first job offer letter from the Vanasse Hangen engineering company in Boston. I found an apartment in Allston and purchased a Hyundai Excel with no discount. After many trips to his manager, however, a dealer generously offered me a free tank of gasoline. I thought a new car comes with a free tank of gasoline but it was better than nothing. At that time, Hyundai Excel was so popular and many Americans driving the Excel blew a horn when I drove by them. At Vanasse Hangen, I was the only Ph.D. out of 150 people (now 850 people) but I found my Ph.D. degree not very useful in the business world. However, I enjoyed living in Bos-
March. 10. 2010
Editor: Eugenia Kim
Korea and KSEA’s Role in my Career in US ton by rowing a boat in the Charles and jogging along the Charles. After jogging, our favorite activity was to eat raw oyster at the Hyatt on the Charles. But, my oneyear old son Charles1 had diarrhea for one week after we switched to the adult prune juice from Gerber prune juice to save money. We later realized that it cost more money because we had to feed him with electrolyte water. After a six-month stint at Vanasse Hangen, I started my first academic career at Youngstown State University in Ohio. After having become a legal alien, I had a great opportunity to go back to Boston with a 50% raise in two years but I headed to the west to the Washington State University in Pullman, some people say, in the middle of no-where, with a less pay. In Pullman, which does not mean “grass only” but named after the person who invented a train with a sleeping compartment, I encouraged my wife to get a second bachelor’s degree in computer science. Upon her graduation, we moved to University of Utah and she started to work at Novell and joined KSEA. In 1999, I moved to University of Iowa alone and became more actively involved with KSEA. Yes, I received the tenure twice and bought another Hyundai Santa Fe with $500 discount! Although I joined the KSEA as a graduate student in 1983, I was not active until 1995 when I attended the KSEA Young Professional Conference in Washington DC. Because I enjoyed the conference so much, I have attended most UKC’s and served KSEA as: Utah Chapter President, Councilor, Iowa City Chapter President, YG Committee Chair and Auditor. In 2004, I participated in the YG Forum held in Korea and supervised 120 young professionals from all over the world. Building on this experience with the YG Forum, in the following year, I organized the first Young Generation Technical and Leadership Conference (YGTLC) in San Francisco. Since I led Charles to KSEA through YGTLC in 2005, I am proud to say that he is the only person who attended all six YGTLC’s! I am currently organizing the Midwest Regional Conference2 in Iowa City, March 20-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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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lived all over America, from California, New York, Texas, Massachusetts, Ohio, Washington, Utah to Iowa. Throughout my life in US, I have maintained a mutually beneficial relationship with Korean people by graduating many Korean students, serving as a Korean language school principal and a Sunday school teacher. In 1995, I worked as Director of the Center for Advanced Construction Materials (CACM) and, as a matching fund; I received the first research grant from Korea to develop a “tire concrete” from Kumho Construction Company. After just a 30-minute meeting with the President of Samsung SDS America, I have received a commitment up to $1 million to develop and market my highway pavement crack image analysis software called “PicCrack”. I have served as Director of Samsung SDS America and licensed PicCrack to companies in US, Taiwan, Chile, Mexico and Korea. Kumho Petrochemical sponsored my research of building a test road using the polymer modified asphalt in Greenland and Eugene Company supported my research in color pavement. I currently work with KICT to develop an innovative “Warm Mix Asphalt” technology, which would revolutionize the way the highway is constructed while protecting an environment. I met so many great people through KSEA and I just had to attend UKC to see them every year. Among many great people that I met through KSEA, there is one person who helped me the most throughout my career as a mentor. Although I knew him in my professional and academic circle, through the KSEA, I developed the bond and trust with him. Now, it is my turn to help the career of younger professionals as a mentor and develop the trust and bond with them through the KSEA. An American ask: What a wonderful life in America you have. Yes I think to myself: It is the bond and trust with wonderful Korean people and KSEA! 1Charles currently works at Volkswa-
gen Electronic Research Laboratory in Palo Alto. 2Click www.skytrust.net/kseamrc to
learn about KSEA Midwest Regional Conference.
Ask Ducky! Hola Ducky! This year in school I am taking Spanish, and it is really hard because I am in a higher level that my grade’s average course. My parents want me to keep moving up to the next level, but I want to start over in a new language. I don’t want to make my parents mad, but I want to do what I feel is right! I will be so stressed out next year if I do take the upper level course. What should I do? Sincerely, Distressed Placement Dear Distressed Placement, All parents want the best for their children, but sometimes may be too harsh. Try to talk your parents out of their thinking, but if it is not possible, take some summer courses and study over the summer! I know summer is a time for relaxation, but during the long break, it is very efficient to get some studying in there too! Hope this helps, Ducky Dear Ducky, Summer is coming, but I am not fit for my “summer body.” I’m too busy to go to the gym and work out for beach time. Do you have any suggestions for me to do as I am at work? I am a business worker. Crunched for Time Dear Crunched for Time, There are several ways to make your way to a more fit body. You are sure to find a multitude of tips online by searching on the web, but there are simpler ways. First, change your diet for the summer! Drink plenty of water and stay away from soda. Not only does soda usually have calories, they drag along other harmful characteristics like discoloring of teeth. Another tip is to get shoes which are professional, but allow you to work out on the go. Small changes to your daily routine could include walking to work, trying to actually make time to work out, and doing small workouts at home in front of your TV for relaxation time! Good Luck! Ducky (If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submit to haninhoebo@gmail attention to D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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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0일 수요일
전면광고
한인회보
생활
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세계 여성의 날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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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손녀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세지 (III)
여성 우주인들의 발자취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이
편지는 한국에 있는 할머니가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손녀, 손자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3.1 절이 있었고, 상공의 날, 세계 물의 날, 기상 의 날 등이 있다. 그 중에서 3월 8일은 여성의 새로운 공동체 세상을 열자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진 세계여성의 날이었다.
보고 싶고 사랑하는 유진아!
국제 연합 (UN)이 정한 올해의 주제는 “Equal rights, equal opportunities: Progress for all” 로써 불평등하게 차별을 받는 여성들과 폭력에 시달 리는 여성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지난해 11월에 발표하였다. 또한 세계 많은 국가에서 여성의 날을 맞아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었다. 예를 들면, 캐나다에서는 강한 지도력, 강한 여성, 강한 세계라는 주제를 내세웠으며, 호주에서는 미래를 향한 나눔과 보살핌이라 는 주제로, 그리고 미국에서는 다국적 기업에서의 성공이라는 주제를 가지 고 2010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려 비가 내 리는 가 했더니 이제 눈이 내려 변 덕이 심하구나.
이들 주제에 발맞춰서 지난 두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는 우주 공간속의 여성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같이 살면서 항상 유진으를 보면 서도 네 할아버지는 손녀 유진이 가 예뻐서 얼마나 흐 뭇 해 하셨는지.... 외출 할 때면 너를 번쩍 안아 차에 태울 때도 할아버지는 늘 네가 예뻐 서 싱글벙글~ 흐뭇해 하시던 모습들.... 그때의 일들이 그리움으로 엄 습해 오는구나,
그동안 수 백명의 우주인들이 우주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그중 여성 우 주인은 몇명정도 될까? 대략 40명 정도 밖에 안되는 적은 숫자이다. 여기 서 잠깐 각 국의 최초 여성 우주인을 살펴 보자면, 1963년 구 소비에트 연 방의 발렌티나 테레쉬코바, 1983년 미국의 셀리 라이드, 1991년 영국의 헬 렌 셔먼, 1996년 프랑스의 클로디 에녜레, 2003년 인도의 칼파나 차라, 캐 나다의 로베르타린 본더, 이탈리아의 사만다 크리스토퍼레티, 그리고 2008 년 대한민국 이소연 박사가 있다. 그중에는 사고로 지구로 귀환중에 사망 한 우주인도 있다. 특히 이 소연씨의 참여는 한국의 우주시대를 여는 초석 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이다.
오늘 따라 유진이 어렸을 적 우리 와 같이 지내던 그때 일들이 새록 새록 떠 올라 할머니는 할아버지 와 우리 유진이가 많이 보고 싶어 지는 구나.
너는 얼마나 예쁘고 총명하고 의젓했는지 아니? 우리 유진 이는 항상 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많은 기쁨을 줘서, 너무 고 맙구나, 유진아, 한 가지 일러줄 것이 있는데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 중에 진실 된 평가와 충고를 감사하며 보배쳐럼 받 아들이는 것 잊지 말아 라. 천국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그렇게도 사랑하시던 우리 유진이의 바르고 예쁜 꿈이 잘 이루어지도록 꼭 도와주실 것이다.
지금의 여성 우주인들과 과학의 발전 이 함께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 다. 1960년부터 2년간 머큐리 13호 에 탑승할 우주인을 선발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25명의 여성들이 시험을 받 았는데, 그들은 남성 후보들보다 훨씬 뛰어난 비행실력을 갖고 있었다. 결 국 13명이 시험에 통과 했다. 그들은 펜사콜라 플로리다에 위치한 Naval Aviation Center에서 다음 훈련을 하 (최초 여성 우주인: 발렌티나 테레쉬코바) 게되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훈련계 획이 취소되었다. 이 결정에 대하여 제리 콥과 제니 하트라는 여성 우주인 후보자들은 워싱톤 D.C. 에 가서 다 시 훈련을 받게 해달라는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결론은 여성 우주인들 은 우주프로그램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더이상 그녀들의 요청이 받 아지지 않았다.
1992년 메이 제이미슨은 흑인 여성으로서 최초로 우주비행에 참여했 다. 그녀는 공학도였으며 의사였다. 우주비행을 하면서 그녀는 뼈세포 관 련 연구하는 데 일조를하였다. 1995년에는 아일린 콜린스는 처음으로 우주 조종사가 되었으며 4년후 에는 미국 우주선의 첫번째 지휘관이 되었다.
결국 남녀차별로 인해 첫번째 여성 우주인을 선발 할 수 가 없었기 때문 에, 1963년에 첫번째 여성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은 미국이 아닌 구 소비에 트 연방의 발렌티나 테레쉬코바가 차지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1983년 이 되어서야 여성 우주 비행사 셀리 라이드를 배출했다. 그리고 머큐리 13 에 참여했던 여성 우주인 후보들은 2007년 위스콘신 주립대학에서 명예박 사 학위를 받아 우주비행의 꿈이 좌절된데 따른 보상을 받았다고 한다.
한국의 이소연씨는 우주정거장에 머무는 당시에 진정한 “우주 비행인” 이 아닌 “우주 비행 참여인”이다 라는 호칭에 관한 논란이 있었다. 필자는 이러한 논쟁에 관하여 흑백을 논의하는 것 보다는 이런 논쟁이 생긴 원인은 무엇일까라고 세계여성의 날에 표방하고 있는 주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면 서 또한 분석력을 갖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 분석은 한인회 보 독자여러분들에게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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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한인회보
김정일 비자금과 북한의 기아 조명철(대외경제정책연구원) 최근 북한의 화
가 소요된다고 한다. 북한의 공식 국방비는 5억달러가
으면서 가동되는 공장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되는 것으로 발표되지만, 숨겨진 전용비용을 합치면
폐개혁 이후 시장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
그러나 현실은 굶고 있고 민수공장은 멈춰서 있다.
20-30억달러 정도는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면서 북한주민의 기
외국의 한 정보기관이 추적하고 있는 김정일 개인 비
김정일 일가와 특권층의 기생적 소비는 굶고 있는 북
아소리가
여기저기
자금은 40-43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이 2008
한주민의 세상과는 거리가 멀다. 가장 비싸다고 하는
서 들려오고 있다. 처
년 이전까지 무기나 마약 등 불법거래를 통해 벌어들
벤츠승용차에 고대광실에서 호의호식하는 것이 김정
음에는 산간오지에서
이는 외화도 한해에 7-8억달러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일 일족의 일상사다. 가끔씩 불평불만을 잠재우기 위
들려오더니
이제는
여기에 합법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벌어들이는 외화도
해 뿌려지는 각종 선물도 결국은 주민을 위해 생산적
청진을 비롯한 주요
5000만달러 정도이다. 이 외에 개성공단 인건비 수입,
투자로 돌려져야 할 자금이 선심용으로 전용되어 낭비
도시와 심지어 가장 큰 北-中 국경도시인 신의주에서
과거 금강산, 개성관광, 교류협력을 통한 수입 등도 여
되는 자금일 뿐이다. 그러니 북한주민의 일상화된 기
도 餓死者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신의주로 말하면 북
러 가지를 합치면 한해에 4-5천만 달러를 넘는다. 중
아와 빈궁의 원인은 김정일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과대
한의 가장 큰 對中무역창구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신
국이나 우호국가들이 주는 무상형식의 원조는 제외하
한 체제수호비용의 지출때문이며 김정일 일가와 특권
의주에서 餓死者가 발생하고 있다면 이는 전국이 아
더라도 가동할 수 있는 외화규모는 어림잡아도 52억
층의 호화스런 소비를 위한 비합리적 소비지출구조에
사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주민이 식량난을
달러가 넘는다. 이 돈을 당장 기아와 주민생활과 직결
의한 것이다.
충분히 해결하려면 매년 200만톤의 식량을 해외에서
된 민수공장 가동에 써도 이런 저런 기아와 경제난 소
수입하면 된다. 이 200만톤의 식량을 구입하는 데 필
리는 안들리게 하고도 남는다. 지나친 산술적인 계산
따라서 오늘날 북한 주민의 겪고 있는 심각한 경제
요한 외화는 태국산 쌀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8억달러
일지 모르지만 최소한 식량난 정도는 막을 수 있다는
난은 이러한 체제의 비경제적 지출구조를 근본적으로
면 충분하다. 북한은 심각한 에너지난에 직면해 있다.
의미이다.
개혁하지 않고서는 해결되기 힘든 과제이다. 단순한 개혁과 개방으로 현재 북한주민이 처한 어려움을 쉽게
수많은 공장들이 에너지가 없어 가동을 멈춘 상태이며 기름이 없어 운송장비들이 멈춰있다. 북한이 에너지난
그러나 북한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경제부흥을 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기에는 김정일 집단의 정권에 대한
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름도입량은 북한이 잘 나가던
하자는 소리보다 핵개발과 대량살상무기 개발, 선군정
집착과 반발이 너무 크다. 북한의 내부와 외부의 공동
80년대를 기준으로 볼 때, 300만톤이면 된다. 이 300
치와 선군경제 등 체제수호의 얘기뿐이다. 주민은 굶
의 힘으로 바꾸지 않고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가 북
만톤을 수입하는 데 드는 외화는 18억 달러정도면 된
고 있고 민수공장은 숨을 죽이고 있는데 들판에서는
한의 경제난이고 식량난이다. 체제를 개혁하여 군수가
다. 즉, 식량난과 에너지난을 해결하는데 드는 최소 비
장사포사격훈련이 벌어지고 있고 핵실험과 미사일 발
우선되는 경제가 아닌 민수가 우선되는 경제구조를 창
용이 26억 달러정도라는 의미다. 이는 26억달러만 지
사시험이 벌어지고 있다. 북한이 소규모 풀루토늄 핵
출해야 한다. 북한의 식량난이 단순한 경제문제가 아
출하면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끼니를 굶지않고 밥을 먹
폭탄 한 개를 제조하는 데에는 약 1억-4억9천만 달러
니라 체제문제인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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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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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입 준비, SAT 잘 공략하려면 암기보다 논리·이해력 문제 유형 익혀야 ‘미국 대학 입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SAT(Scholastic Assessment Test·미국 대학수학능력 시험)다.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토플·액티비 티·내신까지 신경써 준비해야 하지만 기본이 되는 것 은 SAT 점수다. SAT를 잘 공략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 생들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1. 꾸준한 독서가 SAT 만점비결
Reading) 지문에 그 동안 읽었던 책 내용이 그대로 출 제됐다. 관련 문제도 자신이 평소에 생각했던 고민 수 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쉽게 풀 수 있었다. 에세이 쓰기를 대비하기 위해 서점에서 기출문제집을 구입해 최대한 많이 써본 것도 도움이 컸다. 한양은 “독서만큼 좋은 준비법은 없다”며 “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작가의 생각을 읽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플란센타 코리아 김순진 실장은 “SAT는 암기한 지 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논리 흐름을 묻는 시험”이라 며 “암기식 문제풀이보다 논리력과 이해력을 동원해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연습이 효과적”이라고 조 언했다. 3. 단기간 SAT 집중공략해 명문대 진학 이승훈(20·존스홉킨스대 생명공학과 1년)
한서윤(경기 용인외고 3)양 한양은 지난 1월 실시된 SAT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 시험에 본격적으로 대비해 공부한지 한 달 만에 처음 치른 시험에서다. 그것도 학원의 도움 없이 독학으로 이뤄냈다. 한양의 만점 비결은 ‘독서’다. 초등 5학년때 부터 1년 8개월간 캐나다에서 유학하는 동안 독서습관 이 들었다. “우리나라 학교에서 학습 부진아 판정을 받 을 만큼 공부를 못했어요. 캐나다에서도 쉽지 않았지 만 외국인을 배려하는 친구들과 선생님 덕에 빨리 적응 할 수 있었죠. 이때부터 독서에 재미를 붙였어요.”
이씨는 고3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본격적인 SAT 준비에 들어갔다. 갑작스럽게 유학을 결심한 그는 내 세울만한 이력이 거의 없었다.
2. 암기식 문제풀이보다 오답분석으로 이해력 키워야 박지수(21·조지아공대 산업공학과 3년)씨
한양의 독서 스타일은 ‘작가의 생각 따라잡기’다. 스토 리 전개가 이상하거나 납득하지 못하는 표현을 만나면 몇 시간이고 고민을 거듭한다.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 으면 학교의 문학교사에게 묻거나 심지어 작가에게 물 어보기도 했다. 한양은 “독서습관 덕에 생각하는 힘이 커진 것 같다”며 “외고 입시에서도 창의사고력 문제가 내게는 너무 쉬웠다”고 말했다. 한양은 당시 사설 학원 에서 치른 창의 사고력 모의고사에서 전국 1위를 기록 하기도 했다. 독서로 쌓인 비판적 사고력은 SAT 시험에서도 위력 을 발휘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CR(Critical
박씨는 중·고등학교를 미국에서 졸업했다. 유학생활을 오래 한 그는 문장 해석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해석과 이해는 별개였다. 박씨는 지문을 완벽히 해석 했는데도 답을 틀린 문제는 별도로 표시해두고 답을 찾 지 못한 원인을 분석했다. 지문과 관련한 참고자료를 찾아 배경지식을 쌓는가 하면, 핵심문장과 단어를 찾 아 문단의 주제를 나름대로 정리한 오답노트도 만들었 다. 그는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한 문제 차이 로 당락이 갈린다”며 “오답을 철저히 분석해 다시 틀리 지 않도록 복습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에듀웰 보스톤
SAT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려는 전략을 세운 그는 전문 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다. 이씨는 “정보가 부족하 고 단기간에 점수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SAT 용 고급 어휘를 암기하고 출제 유형을 파악해 최적의 문제풀이 방식을 익히는 것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짧 은 시간에 여러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문장 완성, 짧은 지문과 긴 지문 이해하기 등 다양한 문제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반드 시 넘어야 할 산 중의 하나가 바로 에세이 테스트이기 때문이다. 이씨는 글의 구조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데 신경을 썼다. 에세이를 대비하면서 논리적인 글쓰 기 실력을 쌓게 된 그는 추천서 및 대학입학 서류를 직 접 작성할 수 있었다. “에세이를 잘 쓰려면 특정 주제 에 대해 뚜렷한 주관을 가져야 해요. 문제 유형을 익히 고 에세이 준비를 잘하면 화려한 이력 없이도 미국 대 학에 얼마든지 합격할 수 있답니다.”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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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집중학습 Class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 개인지도만 가능)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 그룹 또는 개인지도)
수학 / 과학 / 영어 / 제2외국어 / 역사
*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초/중/고 선행학습 Class 수학 / 과학 선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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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Movie
한인회보
Movie Story by Yong and Jang Yoon
금주의
개봉영화
그린 존 (Green Zone) 미 육군 로이 밀러는 세계
리멤버 미 (Remember Me) 타일러는 한면으로 보면 단 순한 정의의 히어로, 하지만 다른 면으로는 건방진 터프 가이다.
평화를 위해 시작 되었다는 이 라크 전쟁에 파송되고, 자신의 금도금이 된 미션에 온 몸과 마음을 쏟는다.
그나마 그의 아버지가 법 계에 발을 담그고 있어 감옥 에 가는 등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 의 규칙을 무시하며 사는 타 일러는 어딜가든 문제를 일으 킨다.
어떤 시련이 와도 이겨내고 있던 밀러는 매듭이 지어지지 않는 미션을 보고 수상해 하 고, 결국 그는 이 미션의 다른 실마리가 될 마젤라라는 정보 원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자신을 항상 발견하고 체포하는 경찰 의 딸을 만나게 되고, 그 둘은 곧 가까운 커플이 되고 만다.
군인으로써 무조건 복종하 던 그는 그의 미션의 의미와 이유를 밝혀내려 하고, 모두가
하지만 경찰의 딸 알리는 점점 타일러와 얽히면서 그의 아버지와 남자친구의 원한과 증오는 점점 심해진다.
그에게서 숨기는 진정한 미션 을 밀러는 찾아내고 만다. 숨막히는 액션과 밀러의 활 약은 이라크뿐 아니라 미 정부 까지 식은 땀을 흘리게 하는 데…
출연: 감독: 장르: 등급:
맷 데이먼, 제이슨 아이삭스 폴 그린그래스 액션, 드라마, 스릴러, 전쟁 R
ESL
이 커플의 당기고 밀고 하 면서 계속 빨라지는 사연은 어쩌면 생에 누가 무엇을 하 던 상관이 없다는 말을 도전 하는데…
출연: 로버트 패틴슨, 피어스 브로스넌, 에 밀리 드 라빈, 크리스 쿠퍼, 레나 올린 감독: 앨런 콜터 장르: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등급: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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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인회보
지은이: 아툴 가완드 (Atul Gawande) 출판사: Metropolitan Books 출판연도: December 22, 2009 ISBN: 978 - 0805091748
The Checklist Manifesto: How to Get Things Right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였던 Better과 Complications의 작가 아툴 가완드가 체크리스트의 놀라운 효 율성에 관한 책 The Checklist Manifesto로 돌아왔 다. 가장 유능한 전문가들도 그들에게 주어진 과제 를 실수없이 해결하기 힘들만큼 오늘날 사회는 복잡 함으로 가득차있다. 긴 훈련과정과 급 발달되는 기술 의 힘으로도 크고 작은 실수를 면하는 것은 힘들기만 할 뿐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다른 면이 존재하지 않 는 것은 아니다. 의사이자 작가인 아툴 가완드 (Atul Gawande)는 문제점의 해결책은 가장 간단하고도 소 박한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그의 책에서 말 한다. 수십년전 미공군 부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체크 리스트는 파일럿들이 복잡한 기계로 가득찬 신형 제 트기를 조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 것에서 시작한다. 현재 개혁적인 체크리스트 사용법은 세계 곳곳의 병 원에서 유용히 쓰이고 있으며,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별것아닌 감기에서부터 중대병까지 다루는 것을 체크 리스트를 통해 관리한다. 심지어 가장 힘든 수술 중에 도 수술 준비시 90초를 들여 작성한 체크리스트가 환자의 목숨을 살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독자들을 흥미를 돋우기 위해 가완드는 체크리스트가 익사 환자를 살 린 오스트리아의 의료 사건부터 꼼꼼한 체크리스트 관리 시스템이 환자와 의료진을 위험한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한 미시간의 사건까지 소개한다. 가 완드는 체크리스트가 빠르고도 눈에 띄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하며 국 가보안부터 투자은행, 공사현장, 그리고 수없이 많은 비즈니스에 쓰이는 체크리스트의 혁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간단하나 효과적인 사용이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지적인 발명품 체크리스트의 예찬 The Checklist Manifesto는 실수 하나 저지르기 두려워하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권할만 한 책이다.
선진학원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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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진의
Best Seller
The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of Better and Complications, Atul Gawande, reveals the surprising power of the ordinary checklist in his The Checklist Manifesto. We live in a world of great and increasing complexity, where even the most expert professionals struggle to master the tasks they face. Longer training, ever more advanced technologies‚Äîneither seems to prevent grievous errors. But in a hopeful turn, acclaimed surgeon and writer Atul Gawande finds a remedy in the humblest and simplest of techniques: the checklist. First introduced decades ago by the U.S. Air Force, checklists have enabled pilots to fly aircraft of mind-boggling sophistication. Now innovative checklists are being adopted in hospitals around the world, helping doctors and nurses respond to everything from flu epidemics to avalanches. Even in the immensely complex world of surgery, a simple ninety-second variant has cut the rate of fatalities by more than a third. In riveting stories, Gawande takes us from Austria, where an emergency checklist saved a drowning victim who had spent half an hour underwater, to Michigan, where a cleanliness checklist in intensive care units virtually eliminated a type of deadly hospi-tal infection. He explains how checklists actually work to prompt striking and immediate improvements. And he follows the checklist revolution into fields well beyond medicine, from homeland security to investment banking, skyscraper construction, and businesses of all kinds. The Checklist Manifest is a glorifying tribute to the checklist, the intellectual yet simple invention that can save one’s life. The book is highly recommended to the modern-day audiences, who are just afraid to allow diminutive flaws.
Advanced Consulting & Tutoring, Inc 1050 Waltham St., Suite# 320 Lexington, MA 02421
TEL 781-863-0677 / 877-863-0677 FAX 781-863-0699 상급학교 진학컨설팅 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 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 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수학영재특별반 운영 시험종류 USAMO, IMO
대상학년 9, 10, 11 학년
AIME AMC
9, 10, 11 학년 7, 8 9, 10 학년
수학영재반
4, 5, 6 학년
강의시간 토요일 10:00 ~ 12:00 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선발방법 2시간 TEST & 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지도과목
회계학, 경영학 강의 명문대 교수 초빙
SSAT, SAT(English &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대학생 개인 및 그룹지도
캠프 프로그램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03월 봄방학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서울사무소 강남구 삼성동 157-8 엘지트윈텔 1차 1905호
TEL) 82-2-557-6636(전덕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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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한인회보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보스톤 성령교회 손 경호 목사 친구로부터 이런 부탁을 받았습니다. ‘글을 쓰려면 사람 냄새 나는 글 좀 써라’ 며칠 동안 생각했습니다. 사람 냄새란 어떤 것인가? 물론 사람마다 풍기는 냄새 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범인을 추적하거나 유괴된 아이들을 찾을 때 냄새 잘 맡는 개를 동원하여 사람마 다 풍기는 특유한 냄새를 추적해 내기도 합니다. 나는 과연 어떤 냄새를 내품는 사람일까를 생각했 습 니다. 초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같은 반 친구가 서울 간 오빠가 보내준 동아연필 한 자루를 도둑맞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기야 요즘은 널린 것이 연필인 데 말입니다.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을 교실에 가두어 놓고 몇 시간이고 도둑맞은 연필을 찾을 때까지 벌주 는 겁니다. 화장실도 못 가게 했습니다. 여학생들은 특 별히(?) 허락해서 화장실은 보내주지만 남학생들은 오 줌을 싸던지 말든지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남 학생들이 장난으로 연필을 잘 훔쳤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튿날 저는 학교를 다시 가도 될까라는 생각에 고민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 에 학교 가는 것이 지옥처럼 생각되었습니다. 막상 학 교를 가보니 어제 사고 친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었습 니다. 몇 사람이나 되었던 것을 알고 나와 똑 같은 친구 가 있다는 것 때문에 쉽게 잊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란 아무리 창피한 일이라도, 부끄러운 일이라도 비슷한 일을 당한 친구가 있을 때 위로 받는다는 것을 알았던 첫 번 경험이었습니다.
한 지나가리라’ (Even this will(Shall) pass away) 어느 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반지)을 가 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 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께 바쳤다. 왕은 반지 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 했다. 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 또 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 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 것 또한 지나가리라.’
어릴 때부터 화장실을 자주 가는 습관이 있는 제게 는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벌이었습니다. 몇 시간을 참 다가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한 가지 사고뿐 아 니라 덤으로 큰 사고도 쳤습니다. 여학생들 보기에 창 피해서 말도 하지 못하고 비지땀을 흘리며 벌 받는데 서 출소(?)할 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때 주위 친구 로부터 겪었던 창피는 일생동안 제게 큰 상처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반에서는 제법 괜찮았으며 우등생 이었는데 말입니다. 지금까진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더 낫다고 했는데 이제는 여학생들로부터도 완전히 무시 당할 생각에 몸이 달아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 히 벌이 더 오래 끌지 않아서 크게는 번지지 않았습니 다만......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일들을 경험하며 때로는 너 무나 힘들고 괴로운 일들을 앞지르고 살아온 것 같습 니다. 그러나 지나온 길을 조용히 눈 감고 살펴보노라 면 높은 산도 낮은 언덕도 별 차이 없이 멀리서 볼 때는 다 낮아 보이는 것과 같았습니다. 멀리서 보니 별 차이 없네! 그런데 왜 그렇게 가까이서 보면 높아 보이며 험 난해 보였을까? 우리는 다가온 현실을 너무 가까이 보 며 울고불고 고통스러워하며 미워하며 원망하며 살아 가고 있지 않을까요?
학교를 마치고 뒤돌아볼 겨를 없이 얼굴을 싸매고 재 빨리 집으로 달려갑니다. 아무도 보기 싫었습니다. 한 참 뛰다 보니 나와 함께 뛰는 것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돌아보았더니 평소 친하게 지내었던 이웃집 개였습니 다. 가라고 해도 자꾸 따라 오는 겁니다. 아뿔싸, 내가 냄새를 피우는구나. 지가 좋아하는 냄새구나…….
랜턴 윌슨 스미스가 지은 유명한 시가 있습니다. “이 것 또한 지나가리라” 원래 이 시는 유대인의 지혜 해석 서인 미드라쉬의 이야기를 토대로 지어진 이야깁니다. 다윗왕의 무리한 요구와 아들 솔로몬의 지혜가 담긴 조 언에 대한 내용입니다. 후에 페르시아 왕과 신하들 사 이에 오갔던 시로 널리 알려지긴 합니다만, ‘이것 또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의 문제가 크고 높은 태산 같지 만 조금 있으면 지나갈 것이라는 생각은 참으로 훌륭합 니다. 이렇게 인류의 문화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자신 이 크고 위대하다 여긴 사람들, 너무 작고 비천하여 명 함도 내어놓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역사 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두들이 한꺼번에 지나 가버렸습니다. 모든 것이 지나가는 현실에서 지나가지 말아야 할 것을 바라볼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뭐라고 요? 이 세상에 지나가지 않을 것이 아직도 남아있습니 까? 예, 있고말고요. 저는 그것 때문에 여기까지 왔고 또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지나 가버릴 것과 결코 지나가지 않을 것을 말씀해 줍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지나 가버릴 세상에 발목 깊이 묶어놓고 흔들리지 않을 것 처럼 사는 것보다 영원히 지나가지 않을 소망을 붙잡 는 자가 참 행복한 사람들이 아닐까요? 아직은 냄새가 풍겨나는 어눌한 인간적인 모습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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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고향의 맛 이제 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Do you want to experience the “Taste of Korea”? Then come and realize it at “Koreana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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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f Boston 선정 “즉석 한국 바베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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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ood boasts a history of culinary excellence. Oyr forefathers said,”Good food is medicine”, which means that Korean food has nutritional value plus the capacity to rectify what is wrong with the body. “Well-bing food”is a worldwide mamtra today. That’s why Korean food, with its emphasis on wholesomeness and health valus, is attracting attention.
KOREANA carberry’s Bakery
Central SQ
스포츠
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19세골퍼 노승열 유럽/아시아투어 우승
노승열 선수 한국남자프로골프의 희망 노 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유럽 프로골프투어와 아시아투어가 공동 주최한 메이뱅크 말레이시 아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더욱이 노승열은 한국골프의 간 판 최경주(40.13언더파 275타) 와 마지막홀까지 접전을 펼친 끝 에 1타차 우승을 거둬 연장전을 기대했던 최경주를 미소짓게 했 다. 공동 3위에서 출발한 노승열
은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르 골프장(파72.6천994야드)에 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최경주가 마지막홀에서 버디 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선 채 경기를 끝낸 뒤 챔피언조에서 경 기를 치른 노승열은 634야드 짜 리 18번홀(파5)에서 큰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 나 옆에 있는 10번홀로 날아갔 고 두번째 샷마저 연습 그린 근 처에 떨어져 파 세이브조차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노승열은 무벌타 드롭 을 받고 연습 그린 울타리 근처 에 친 세번째 샷을 홀 1m 이내에 붙이는 깜짝쇼를 펼쳤고 가볍게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결 정지었다. 연장전을 기대했던 최경주는 TV에서 노승열의 버디 장면을 보다 `와우’라며 탄성을 질렀다. 최경주는 작년 10월 말레이시아
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이스칸다 르 조호르오픈에서 우승한 인연 을 다시 맺지는 못했지만 한참 어린 후배의 우승 모습에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노승열은 “2008년 아시아투 어에서 처음 우승했지만 작년에 는 성적이 좋지 못했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 그린에서 최 경주 선배가 이제는 또 우승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물어보셨 는데 진짜 이렇게 될 줄을 몰랐 다”고 말했다 . 노승열은 “이제 유럽, 일본, 아시아 투어 카드를 모두 갖게 됐지만 최종 목표는 미국프로골 프(PGA) 투어 카드를 갖는 것이 다”라고 덧붙였다. 최경주는 “나도 최선을 다한 경 기였고 샷 감각이 점점 더 좋아 지고 있기에 후회가 없다. 노승 열은 아주 영리한 게임을 했다. 젊은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다”라며 젊은 우승자 를 높이 평가했다. (Joohyung Lee)
래키, 데뷔전’서 2이닝 퍼펙트
보스턴 레드삭스 우완투수 존 래키(31)가 시범경기 데뷔전에 서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래키는 6일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린 그레이프프
루트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 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 안 삼진 한 개를 곁들이며 무실 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총 투구수 19개(스트라이크 11개). 경기는 턱 휼렛의 3점 홈런포를
앞세운 보스턴이 9-3으로 승리 했다. 일본인 투수 다자와 준이치는 8회 구원으로 등판해 2이닝 동 안 안타 한 개를 맞았지만 삼진 한 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세 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LA 에인절스 소속으 로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8 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한 래 키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 (FA)로 풀리며 보스턴과 5년간 82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래키는 올 시즌 보스턴 선발 로테이션에서 조시 베켓-존 레 스터에 이은 3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Joohyung Lee)
SUN-A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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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박찬호, 주말 시범 경기 등판 예정
뉴욕 양키스 박찬호(37)가 이 번 주말 시범 경기에 등판할 예 정이다. 뉴욕 지역 신문 뉴스데이는 8 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훈련 에 합류한 박찬호가 라이브 피칭 을 실시한 뒤 이번 주말 실전에 투입된다”고 보도했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뉴
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박찬호 가 9일 타자를 상대로 하는 라이 브 피칭을 한 뒤 주말쯤 시범 경 기 등판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 했다. 양키스는 14일 볼티모어 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스플릿 게임(한 팀이 둘로 나뉘어 각각 게임을 치르는 것)을 하고 15일 피츠버그전이 예정돼 있다.
추신수, ML 첫 시범경기부터 `3루타` 폭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 수(28)가 겨우내 참았던 방망이 를 시범경기 첫날부터 폭발시켰 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 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시 범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 3루타 포함 3타수 2 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그래 디 사이즈모어에 이어 3번 타자 로 출전한 추신수는 1회초 카브 레라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1-0 으로 앞선 1사 후 시범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마이 크 링컨의 포심 패스트볼을 가 볍게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
어냈다. 추신수는 2회초 팀이 4-0으로 앞선 1사 2,3루에서 좌완 맷 말 로니의 슬라이더에 꼼짝하지 못 하고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4회 초 2사 2루에서 신시내티 투수 저스틴 레이어의 포심 패스트볼 을 힘껏 받아쳐 굿이어볼파크 외 야 펜스 중앙 하단에 맞는 3루타 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말 셀리 던컨과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장단 15안 타를 터뜨리며 신티내티를 9-2 로 물리쳤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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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0일 수요일
연예/오락
제82회 아카데미, 이변은 없었다
전 세계는 ‘아바타’에 열광했 지만 2010년 아카데미는 예상대 로 ‘허트 로커’의 손을 들어줬다.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헐리 우드의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2 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평단과 전 문가들의 기대치를 벗어나지 않 았다. 이날 스티븐 마틴과 알랙 볼 드윈의 공동 사회로 4시간여 진 행된 시상식에서 캐슬린 비글로 우 감독의 ‘허트 로커’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했다. 반면 전 세계 흥행기록을 갈 아치우며 ‘허트 로커’와 함께 9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는 촬영상, 미 술상, 시각효과상 등 3관왕에 만 족해야만 했다. 시상식 이전부터 이목을 집 중시킨 제임스 카메론과 캐슬린 비글로우 감독간의 ‘장미의 전
쟁’이 헤어진 부인인 비글로우 의 승리로 끝난 셈이다. 비글로 우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여성으 로는 첫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 쥐었다. 결국 흥행과 작품성의 대결에 서 ‘허트 로커’의 작품성이 아카 데미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 였다는 분석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큰 이변이 없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허트 로커는 아카데미 시상 식 이전부터 작품상과 감독상의 유력한 후보자도 꼽혀왔다. 이날 아카데미의 선택도 앞서 감독조 합상에서 감독상을 거머쥔 비글 로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감독 조합상은 1948년 시상 이래 단 6차례를 빼곤 아카데미영화상 과 같은 감독상 수상자를 배출 해 왔다. 최우수 작품상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허트 로커’는
지난 달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에서 작품상 등 6관왕 에 올라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서 돌풍을 예고했다. 미국 아카 데미도 ‘허트 로커’를 외면하지 못하고 승리의 미소를 보낸 셈 이다. 남여주연상 모두 예상을 크 게 벗어나지 않았다. 줄곧 유력 한 수상 후보로 거론돼 왔던 ‘크 레이지 하트’의 제프 브리지스 가 경쟁자인 ‘인빅터스’ 모건 프 리먼과 ‘인 디 에어’의 조지 클루 니를 제치고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우주연상 역시 메리 스트립을 제치고 ‘블라인 드 사이드’의 산드라 블럭이 생 애 첫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기쁨 을 안았다. 남우조연상은 ‘버스타즈:거 친 녀석들’의 크리스토프 월츠 가, 여우조연상 ‘프리셔스’의 모 니크의 수상도 마찬가지다. 올해로 82회를 맞은 아카데미 의 선택이 흥행을 앞세운 ‘아바 타’의 대중성 보다는 반전영화인 ‘허트 로커’의 질적인 측면을 높 이 평가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 한 대목이다. 흥행에 성공했지만 아카데미 의 명예를 얻지 못한 ‘아바타’ 대 신, 작품성을 인정받은 ‘허트 로 커’가 늦게나마 흥행 기록에서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 된다. (아이뉴스 기사정리)
한인회보
미리보는 장동건-고소영 ‘역대최고’ 결혼식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 장동건과 고소영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 을 올린다. 신라 호텔은 이미 권상우 한채영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백년가약을 맺은 명소다. 이곳은 독립된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결 혼식 당일 몰려드는 취재진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구조로 신랑 신 부의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연예인들이 결혼 장소로 가장 선호 하는 곳이다. 신라호텔의 선택은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조용하고 품위 있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는 장동건과 고소 영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이라는 후문이다.
‘역대 최고’ 의 결혼 하객 몰릴 듯 이런 가운데 결혼식의 주례와 사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인물로 강제규 감독과 공형진, 김승 우가 꼽히고 있다. 국내 연예계 사상 최고 화제가 되고 있는 커플인 만큼 결혼식 당일 과연 얼마나 많은 하객이 올 것인지도 관심꺼리 다.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에는 배용준, 이병헌, 주진모, 이정재, 권 상우, 원빈, 정우성, 소지섭, 김승우, 김남주, 정준호, 한재석, 현빈, 송혜교, 신민아, 황정민, 공형진 등 국내 톱스타가 총집결할 예정이 다. 정우성, 이정재, 이혜영 등은 장동건 고소영과 데뷔 초부터 친분 이 두터운 모임 일원이며 김승우, 황정민, 공형진, 주진모 등은 연예 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의리를 쌓아온 사이며, 현빈 송혜교 커플과는 같은 소속사로 커플 데이트를 즐길 만큼 돈독하다.
장윤정-노홍철, 10개월만에 결별, 왜?
가수 장윤정과 노홍철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연인 사이임을 공 개 선언한 두 사람은 최근 바쁜 스케쥴과 성격 차이로 결별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이들의 측근은 “바쁜 스케쥴로 인해 만남의 횟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헤
어지게됐다”고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 스가 간다’ 코너에 함께 출연해 친해진 두 사람은 공개 연인을 선언하고 방송과 각종 시상식에 서도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 며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지 내왔다.
특히 그동안 가수 활동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채 일에만 전념 했던 장윤정은 데뷔 6년 만에 처 음으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고 두 사람이 연인관 계로 발전한 결정적인 이유는 노 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작용했 다고 알려졌다. 교제 한달 여만에 열애 사실 을 알렸던 장윤정은 “SBS ‘골드 미스가 간다’ 프로그램 특성 상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 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 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이 맞선남에 대한 예의도 아니 고 또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 닌 것 같다”며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별설에 공 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 며 소속사 또한 말을 아끼고 있 다. (세계일보 기사정리)
신혼집은?.. 최성수 부부가 분양한 30억 빌라 장동건 고소영의 신혼집도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열애설을 공개하면서 장동건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마크 힐스 빌라를 구입했으며, 이들 측근들은 “이 빌라가 신혼집이 될 것” 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 빌라는 올림픽대로변을 끼고 언덕 중턱에 위치해 있어 한강과 남산은 물론 용산까지 서울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전체 면적은 394㎡(약 120평)으로 대형 거실과 주방, 방 4개 와 욕실 3개, 파우더룸과 다용도실로 구성돼 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가수 최성수 부부가 장동건에게 분양한 것 이라는 사실이다. 최성수의 아내인 박 모씨가 이 빌라의 시행을 맡 았다. 게다가 현빈도 이 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빈의 부모가 현재 거주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 가수 조영남도 이 빌라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 이 빌라는 연예인이나 VIP 위주로 분양하고 있어 시행사에서 분양 대 상자를 선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서울신문 편집정리)
공연/문화
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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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명작을 바탕으로 한 공연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인 Othello를 뮤지컬로 만들어 하는 공연과 돈키호테를 기존과 다 른 각도로 볼 수 있는 뮤지컬인 Man of La Mancha가 있다. 이 외에도 현실적 요소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는 작품인 Apple과 유대교의 찬송가들을 들을 수 있는 Joshua Nelson의 공연, 그리고 대공황시기를 바탕으로 그려낸 작품 Paradise Lost가 있다. 전시회 파트에는 정물화를 중심으로 준비된 전시회인 Still Life in 21th Century가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콘서트
Klezmatics with special guest Joshua Nelson
Still Life in the 21st Century
Othello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Othello는 모든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그렇듯, 현시대의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공감을 주는 작품이다. Othello의 어떤 한 가정의 비극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 행된다. 처음 발단은 주인공인 Othello 장군과 그의 아내, 그리고 기수가 나오 며 시작되고 마지막에는 이 기수로 하 여금 가정과 그녀 또한 모두 파멸된다 는 이야기다. ▶공연날짜: 3월1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Villa Victoria Center for The Arts, Boston, MA ▶입장료: $25-$47 ▶나이제한: 13세 이상 ▶대표전화: 866 811 4111
Man Of LaMancha
아주 인기가 좋았던 이 공연은 관람객 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뮤 지컬은 돈키호테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 다. 이 뮤지컬의 배경을 스페인의 어느 지하감옥 에서 시작되며 비정상적으로 맹목적인 돈키호테를 색다르게 이해하 는데 아주 좋은 작품이다. 시대가 외면 한 영웅 이라는 별명을 받을 만큼 용기 있지만 형식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함도 갖춰진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잘 그린 뮤지컬 이다. ▶공연날짜: 3월14일 일요일 오후2시 ▶공연장소: Turtle Lane Playhouse, Auburndale, MA ▶입장료: $27.50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244 0169
전시회
Paradise Lost
Grammy Award의 수상자이자 아프 리카-아메리칸 계의 유대교 Gospel singer인 Joshua Nelson이 팀을 결성 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려 보스톤을 찾아 온다. 이들은 이 공연에서 유대인들 하 나의 명절인 유월절을 기념하여 멋진 공 연을 펼칠 것이며 굳이 유대교가 아닌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직접 귀로 들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날짜: 3월13일 토요일 오후8시 부터10시 ▶공연장소: Somerville Theatre, Somerville, MA ▶입장료: $28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625 4088
이 뮤지컬은 옛날에 있었던 Great Depression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작품이 다. 이 뮤지컬에서는 일반 사람들의 힘 든 모습과 또 그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 해내는 장면도 많이 담겨 있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생기를 잃지 않고 살아 가는 반면에 절망하는 사람들, 정 반대 의 사람들을 잘 비교하였다. 이 작품은 Clifford Odet이 Hollywood로 떠나기 전 마지막 작품이면서 동시에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날짜: 3월13일 토요일 오후2시 ▶공연장소: Harvard University: Loeb Drama Center, Cambridge,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547 8300
여러 대회에서 입장한 Guild 멤버들이 모여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대체 적으로 정물화가 중심이며 21세기와 가 장 잘 맞는 작품 표현법과 많은 사람들 이 작품을 보고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었다. 식상해 보일 듯 하지만 작품을 제대로 보면 독특한 표현법을 발견 할 수 있다. ▶전시회날짜: 3월14일 일요일 오후12 시부터5시 ▶전시회장소: The Guild of Boston Artists, Bos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781 934 6634
Apple T캐나다 극 작가인 Vern Thiessen의 연극에서는 어느 직장에 서 퇴직한 남 자를 중심으 로 돌아가는 얘기들을 써 냈다. 이 퇴직 한 남자는 그 의 아내를 두 고 한참 어린 여자와 시간 을 보내며 외 도를 한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심각한 병을 앓게 되고 그는 두가지 선택에 놓 이게 된다. 아픈 아내를 병수발 하는 것 과 내연녀를 데리고 도망을 치는 것. 이 연극은 현실적인 요소를 많이 담은 이야 기로 사람들의 공감대를 많이 받는 이야 기 이도 하다. ▶공연날짜: 3월1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Playwrights’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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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0일 수요일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보스톤감리교회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
전면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Youth Group 새벽기도회 수요기도회
오전 12시 30분 오후 12시 30분 오전 6시 (화~토)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2-222-4074 / 781-647-0190
978-454-0454 / 781-249-2877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선한목자장로교회 Good Shepherd Presbyterian C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 주일학교 주일 낮 1시 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 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617-279-3996 / 857-636-2424 hjkjsy@gmail.com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 1555 Mass Ave., Cambridge, MA Rev. Raymond Kahng, Chaplain 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 금요성경 /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 (617) 407-5842 Email : rkahng@hbs.harvard.edu E-mail : rkahng@hbs.harvard.edu
판공성사 :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 정기법회 :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기고문
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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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2) MBC-PD수첩의 왜곡 보도 내용 2008년 미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의 촉발 계기가 된 MBC-PD수첩은 어떤 내용을 보도했고, 내용에는 어 떤 왜곡이 있었을까. MBC-PD수첩은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프로그램을 4월 29일 과 5월 13일에 방영하였다. 두 번에 걸친 MBC-PD수첩 의 내용은 사실왜곡이 심했다. MBC-PD수첩의 왜곡 보 도를 수사한 검찰은 “4월 29일 방영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의 핵심 대목 19곳이 실제 취 재내용과 다르게 왜곡되거나 의도적으로 편집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힐 정도였다. 2009년 3월 MBC-PD수 첩 관련자들의 이메일을 압수수색했던 검찰에 따르면, “ 방송 내용 가운데 처음부터 번역이 잘못돼 방송된 부분 도 있고, 제대로 번역이 됐다가 하루 전 다른 내용으로 바뀐 부분도 있으며, 심지어 방송 3시간 전에 당초 번역 본과 다르게 고쳐진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MBC-PD수첩은 어떤 내용을 왜곡한 것일까. 첫째, 동물학대로 주저앉은 ‘다우너 소(downer cow)’를 광우병 소인 것처럼 오인케 한 점이다. 다우너 (downer) 소는 골절이나 질병·노화·동물학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일어서지 못하는 소를 말한다. MBC-PD수첩 은 동물학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소를 자료화면으로 거 듭 사용함으로써 그 소가 광우병에 걸린 소인 것으로 오 인케 하였다. 둘째, MBC-PD수첩은 아레사 빈슨의 사망 원인에 대 해 당초 CJD(크로이츠펠트 야콥병)로 번역되어 있었는 데, 방송 당일 v를 추가하여 vCJD(인간광우병)로 보도 하였다. CJD(크로이츠펠트 야콥병)는 치매증상을 보 이는 광범위한 병증을 지칭하는데, vCJD(인간광우병)
는 극히 일부일 뿐이다. CJD(야콥병)로 죽은 아레사 빈 슨을 vCJD 즉 인간광우병으로 죽은 것으로 적시하여 거 듭 방송함으로써 ‘미국쇠고기=인간광우병’이라는 도식 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것이다. 미국농무부는 5월 5 일 아레사 빈슨의 사망원인이 vCJD(인간광우병)이 아 닌 CJD(야콥병)으로 확정 발표함으로써 MBC-PD수첩 이 심하게 사실을 왜곡 보도했음을 증명하였다. 셋째, 한국인은 MM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 에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한림대 김영선 교수의 논문을 왜곡 인용한 것이다. 문제 가 된 김영선 교수의 논문은 인간광우병인 vCJD(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가 아니라 sCJD(산발형 크로이츠 펠트 야콥병)에 대한 것이었다. 한국인의 프리온 유전자
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95%가 MM형 유전자를 가 졌기에 sCJD에 약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던 것이다. 사실 MM형 유전자가 vCJD(인간광우병)에도 취약한 지에 대해 그렇다 아니다 논란이 있지만, MBC-PD수 첩의 문제는 논문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는 점이다. 또 한 가설에 불과한 내용을 사실처럼 보도한 것도 비판의 대상이다. 넷째, 30개월 이상된 소를 광우병 위험성이 높은 소로 규정하면서, 미국인들이 먹지 않는 이러한 쇠고기를 한 국에게 팔도록 했다며 미국을 비도덕적 국가인 것처럼 비난했다. 미국내에서도 30개월 이상의 소가 햄버거·햄 등 저가용으로 상당수 소비된다는 사실을 감춘 것이다. 다섯째, 지금까지 미국에서 발견된 광우병 소 3마리 (이 중 1마리는 캐나다에서 수입된 소)는 모두 1997년 이전에 태어난 소이며, 동물성 사료를 금지시킨 1997년 이후에는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과 미국산 쇠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미국인이 광우병에 걸린 경우 는 아직 한 명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제대로 밝히 지 않았다. 그러면서 미국의 동물검역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처럼 확대 보도하여 인간광우병 미발생국이라는 사실 자체가 의미 없는 것처럼 유도하였다. 여섯째, 광우병 전염가능성에 대해서도 사실을 왜곡 하였다. 한 연구에 의하면, 광우병 원인물질인 프리온이 많이 들어있는 정도는 뇌(64%)·척수(26%)·등배신경절 (3.8%)·회장(3.3%) 순이며, 이 특정위험물질에서 광우 병을 일으키는 프리온이 99.45%가 발견되고, 나머지 부 위에서는 0.55%만 발견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실제 광 우병에 걸린 소의 살코기를 먹었다 하더라도 광우병 발 병인자인 프리온이 흡수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을 알리지 않았다. 이로 인해 광우병에 걸린 소의 살코기 만 먹어도 100% 광우병에 걸리는 것처럼 오인되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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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0 한인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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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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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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