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1 2015 hani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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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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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체류 한인 아동 양육수당 지급 전면 중단 ‘3개월 이상 해외체류 아동 지급 중단’법안 추진, 4월 임시국회 통과시 美 거주 한인 유아 수혜 어려워져

미국 등 해외에 3개월 이상 머 물고 있는 아동에게는 양육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방안이 한국국회에 서 추진된다. 그동안 이중국적 아 동을 포함해 외국에 장기간 머물

며 해당 국가의 복지 혜택을 받는 아동에게까지 양육수당을 주는 것 은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이 처리되

면 미국에 체류 중인 한국국적(이 중국적 포함) 한인 영유아에 대한 양육수당 지급이 전면 중단될 것으 로 보인다. 10일 한국 국회에 따르면 90일 이상 해외체류 아동에게 양육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영유아보육법 개 정안이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 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뒤 본회의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양육수당 지원 대상을 ‘(전체) 영유아’로 규 정하고 있어 부모의 재외공관 근 무, 해외지사 파견 등의 이유로 해 외에 장기 체류 중인 영유아에게 도 10만∼20만원의 양육수당을 모 두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13∼2014년간 해외 체류 아동 4만6000명에게 지급된 양육수당은 총 203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해외에 장기간 머무는 아동에게까 지 양육수당을 챙겨주는 것이 적 절치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 다. 미국처럼 ‘속지주의’ 원칙이 적 용되는 체류국에서 복지 혜택을 받 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다른 복지급여 제도에서는 해

외체류가 길어지면 지급을 제한하 는 규정을 이미 두고 있다. 기초연 금과 장애인 연금은 60일 이상, 기 초생활보장제도는 90일 초과, 건 강보험은 1개월 이상 해외체류자 에게는 지급을 제한한다. 이에 따라 한국 국회에서는 90 일 이상 해외체류 아동에게 양육수 당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의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을 논의 중이다. 개 정안은 이달 초 국회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개정안 내용 중 어린이집 CCTV 설 치 의무화에 대한 논란으로 부결돼 재논의를 기다리고 있다. 4월 임시 국회에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이르면 올해 안에 해외 체류 영유아에 대한 양육수당 지 급은 중단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 정부는 2012년 3월 부터 전 국민에 대한 무상보육이 실시되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을 이용하지 않는 만 5세 이하 영 유아에게는 월 10~20만 원의 양육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 있는 한국 국적의 만 0~5 세 영유아에게도 양육수당을 지급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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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1, 2015

특집

New England Korean News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KSNE 특집

“양국 동맹 위축 없다”美국무부 연이틀 성명 한·미 동맹은 공고하다. “우리는 분별 없는 폭력 행위에 위축되지 않을 것”

미국 정부가 6일, 마크 리 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피 습 사건에도 불구하고 “한 미동맹은 변함이 없으며 앞 으로도 공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 핑을 통해 “한미동맹은 아 시아 지역의 주춧돌의 일부

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 이 밝혔다. 하프 부대변인은 “박근 혜 대통령 등 고위 관리들 이 리퍼트 대사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을 한 것 은 한미동맹의 강도와 깊 이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런 끔찍한 상황이 발생 했음에도 한미 동맹은 바 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다. 리퍼트 대사의 상태와 업무복귀 시기를 묻는 질 문에는 “리퍼트 대사가 오 바마 대통령에게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말했고 ‘가 능한 빨리 업무에 복귀하 고 싶다’고도 했다”며 “다 음 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 까지 병원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브리핑 에서는 북한과 맞닿아 있 는 한국 대사의 보안 수준 이 적절치 못한 것 아니냐 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하프 부대변

인은 “외교경호팀’은 치안 이 위험한 지역의 대사를 경호하는데 투입되지만 서 울은 매우 안전하고 고위 험지역이 아니다”라며 “만 약 보안 상황의 변화가 필 요하면 그렇게 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 정하는냐는 질문에는 “이 번 사건은 끔찍한 폭력 행 위”라며 “범행 동기를 정확 히 모르는 상황에서 그 이 상의 말로 사건을 규정하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전쟁 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라고 논평한 북한 과 관련해서는 “지독하게 냉혈적”이라며 “이는 북한 정권의 속성이자 수사인데 어떻게 더 비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리퍼트,“나는 괜찮아”한국민 위로에 깊은 감동 심각한 부상에도 의연한 모습,“한·미 동맹 위해 빠른 시일 안에 돌아가겠다. 같이 갑시다”라는 글 남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5일 오전 7시35분( 한국시간)께 서울 세종문 화회관 세종홀에 들어섰다. 통일운동단체인 민족화해 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 화협)가 주최한 조찬 강연 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 일, 그리고 한·미 관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 기 위해서였다. 행사장 헤 드테이블에 자리 잡은 리 퍼트 대사는 이주영·장윤 석 새누리당 의원 및 김성 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과 인사를 나누며 조찬의 첫 메뉴인 수프로 식사를 시작했다. “둘째도 서울에 서 낳고 싶다”는 가벼운 농 담이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오전 7시40분께, 헤드테 이블에서 10여m 떨어진 곳 에 앉아 있던 김기종 우리 마당 독도지킴이 대표(55) 가 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김씨는 악수를 청하는 줄로 알고 자리에서 일어서려던 리퍼트 대사를 밀어 넘어 뜨린 뒤 준비해 간 25㎝ 길 이의 과도를 휘둘러 얼굴과 손 등을 수차례 공격했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장 의원은 “1~2초 만에 벌어 진 일이었다”며 “김씨가 리

퍼트 대사를 덮칠 때가 돼 서야 상황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주변 참석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곧바로 김씨를 제압했지만 이미 리퍼트 대 사는 오른쪽 뺨과 왼쪽 손 을 크게 다친 뒤였다. 리퍼 트 대사는 손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감싼 채 수행원들의 부축을 받아 행사장을 빠져 나갔다. 그는 인근에 있던 경찰 순찰차를 타고 강북삼 성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 치를 받은 뒤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30 분 동안 수술을 받았다. 심각한 부상에도 리퍼트 대사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 다. 수술을 마친 뒤 트위터 에 “잘 있고 상태가 아주 좋 다. 한·미 동맹을 위해 가급 적 이른 시일 안에 돌아가 겠다. 같이 갑시다”라는 글 도 남겼다. 미 대사관 경호팀과 행 사 관계자들에게 제압당해 바닥에 엎드려 있던 김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넘겨 져 서울 종로경찰서로 압송 됐다. 체포 당시 김씨는 “왜 전쟁훈련합니까. 전쟁훈련 하면 우리나라 통일 안 됩 니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김씨는

범행 경위를 묻는 기자들에 게 “혼자 범행했고 강연회 초청을 받은 뒤 열흘간 계 획을 짰다”고 답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행사장에 입장해 4분여 만 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윤명성 종로경찰 서장은 “김씨는 행사 관계 자가 달아준 이름표를 갖고 있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 다”고 밝혔다. 당초 김씨는 민화협이 보낸 초청장에 회신을 하 지 않아 강연회 참석 명단 에는 이름이 없었다. 현장 에서 근무하던 종로서 서모 정보관이 김씨의 입장에 대 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행 사 관계자로부터 “김씨도 회원이라 괜찮다”는 답을 받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 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를 조사해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영장을 청구할 방침 이다. 한편, 5일 흉기 공격으 로 부상을 입은 마크 리퍼 트 주한 미국대사의 블로그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 기’에는 그의 쾌유를 바라 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이번 피습으로 평소 한 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 던 리퍼트 대사가 겪을 정 신적 충격에 대해 우려하 는 글이 많았다. 최용훈 씨 는 “김기종 씨처럼 일부 왜 곡된 사고를 지닌 사람들 로 인해 (대사가) 한국에 대 해 나쁜 이미지를 갖게 될 까봐 걱정된다”고 적었다. 한 시민은 “대사님은 아들 을 한국식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한국을 가까이 여 긴 분이셨다”며 “한국에 대

한 배신감이 크실까 두렵 다”고 썼다. 김병철 씨는 “나쁜 일 을 저지른 사람에게 보란 듯이 한국을 더 사랑해주 시길 부탁드린다”는 댓글 을 달았다. 이에 대해 리퍼트 대사 는 수술 후 자신의 트위터 에 “(아내)로빈과 (아들)세 준이, (애견)그릭스비와 나 는 (한국인들의) 위로에 깊 은 감동을 받았다”고 올렸 다.

북한,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 “정의의 칼” 운운 국내 반미여론 심각한것 처럼 부풀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 당한 징벌’이란 제목의 기 사에서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을 전하며 김기종의 공격을 ‘정의의 칼세례’라 고 주장했다. 이어 김씨가 경찰 연행 과정에서 한미 군사훈련 반대 구호를 외쳤고 AP통 신, CNN 등 외신들도 이 사건이 ‘반미감정에 의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며 국내 반미여론이 심각한 것처럼 부풀렸다. 이에, 미국은 이번 사 건을 ‘전쟁광 미국에 가해 진 응당한 징벌’이라고 논 평한 북한과 관련해서 “지 독하게 냉혈적”이라며 “ 이는 북한 정권의 속성이 자 수사인데 어떻게 더 비 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국 재외공관, 공증담당 영사제도 운영한다. 정확성·신뢰성 제고 위해 상반기 법안 제출

한국 정부가 미국과 중 국 등 재외공관의 공증업무 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증담담 영사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 국 정부가 최근 한국 국적 자의 해외 진출이 빈번해지 고 재외동포의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재외공관 공 증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 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행제도의 운영에서 나타 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장관이 임명한 임명 공증인 과 법무법인·법률사무소 중 업무수행 인가를 받은 인가 공증인 등이 공증업무를 하 는데 반해 재외공관의 공 증업무는 외교부에서 임명 한 영사관이 담당하는 구조 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증업무가 많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공증담당 영사제 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공증 업무를 취급해 본 적이 없 는 사람이 그냥 발령이 나 면 공증업무를 담당하는 구 조”라며 “이에 개정안은 공 증담당 영사의 공증사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 해 외교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명 시하고 명칭 또한 ‘공증담 당 영사’로 통일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상반 기 안에 국회에 제출될 예 정이다.

위한 ‘재외공관 공증법’ 개 정을 서두르고 있다는 입장 을 밝혔다. 재외공관 공증법은 국 내 ‘공증인법’을 모태로 지 난 1964년 제정된 이래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왔으나 2014년 기준 재외공관 공 증 처리건수가 연간 60만 건을 넘어서는 등 그 수요 가 폭증했다. 특히 한국 내 공증인 의 경우 법조경력 10년 이 상 변호사 가운데 법무부

한국, 면세한도 초과 물품 반입 집중 단속 세 차례 적발될 경우 납부세액의 60%를 가산세로 내야 한다 한국에 들어갈 때 면세 범위(1인당 600달러)를 초 과해 한국 내로 반입하면 서 제대로 세관신고를 하지 않은 입국자들에 대한 집중 단속기간을 설정하고 철저 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관세청은 오는 16일부 터 27일까지 보름 동안을 집중 단속기간으로 설정하 고 휴대품 검사비율을 기존 보다 30% 정도 높일 계획 이라고 9일 밝혔다. 또 해 외 주요 샤핑지역에서 출발 한 항공편의 여행자에 대해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는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 로 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특히 면세점 고액 구매자는 입국 때 정밀검사 대상에 포함되 며, 동반가족 등 일행에게 고가물품을 대리 반입하는 행위도 철저하게 단속한다.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BNI Family Gathering 에 초대합니다 3월14일 (토요일) 오후 6시 보스톤한인교회에서 지난 해 BNI 의 성공적인 첫 출발에 함께 하시어, BNI 의 가족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특별히 그 동안 기도하 며 준비해온 BNI 선교원 교수 선교사 첫 파송을 앞두 고, BNI 가족들이 함께 모여 교제하며 기도하는 시간 을 갖고자 합니다. 2015 BNI Family Gathering 에는 2014년 가을 평신 도 신학원을 수강한 North와 Central 교실의 학생들과 교수진, 2015년 학기를 인도할 교수진, 그리고 이사회 를 비롯한 스탶들과, 애정으로 BNI의 사역에 함께 하 시는 분 들이 초대되어 자리를 같이 합니다. 내용으로 는 먼저 이사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평신도 신 학원 첫 학기의 경험을 서로 나누고, 또한 4월에 시작 되는 2015년 새로운 학기에 대한 안내 시간도 있겠습 니다. 특별히BNI 선교원의 첫번째 교수 선교사를 남미 볼리비아로 파송하는 일에 대한 안내와 이를 위한 기 도의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BNI 의 가족이 되어주신 여러분들께서 이 자리에 참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하매...” 느헤미야2:18b 이사장: 이영길 목사, / 평신도 신학원장: 김학수 목사, / 선교원장/ 박찬수 목사 드림 일시 : 2015년 3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MA 주최: Boston Nehemiah Institute 이사회 문의: 권복태장로 781-408-9430, boktaekwan@gmail.com 만약 대리반입 등이 적 발되면 물품이 압수되는 것은 물론, 밀수입 혐의 등 으로 법적 처벌도 받을 수 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 면세범위 초과물품의 성실 신고를 유도하고 관련제도 의 조기 정착을 위한 것”이 라며 “반복적으로 신고하 지 않는 대상자는 세 차례 적발될 경우 납부세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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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를 가산세로 내야 한 다”고 말했다. 반면 면세물 품을 자진 신고할 경우 15 만원 한도 내에서는 납부 세액을 30% 감면해 준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범위를 초과 반입해 적발된 건수는 3만3,362건, 이에 따른 가산세는 14억 3,100만원이었다. 대리반 입 벌금은 76건에 8,9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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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원정출산, 시민권 금지 법안 발의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서류미비 이님자(불법 체류자) 태생 자녀에게도 시민권 금지 내용 담아... 법안 통과되기는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

불법체류자의 미국 출생 자녀는 물론 이른바 원정출 산에 의한 미 시민권 취득 을 금지하는 법안이 연방 상·하원에서 재추진되고 있 어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연방의회에 따르면 공화당의 스티브 킹 연방하 원의원과 데이빗 비터 연방 상원의원이 최근 동일한 내 용의 출생에 의한 시민권 법안(Birthright Citizenship Act of 2015:HR 140, S 45) 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미 시민권자이거

나 합법 영주권자, 미군대 복무자인 신생아를 제외한 외국 국적의 부모를 둔 신 생아들에게 시민권 취득 자 격을 제한한다는 내용이 골 자다. 즉, 불체자 자녀와 함께 비이민비자를 통해 미국에 입국한 일시 체류자 자녀들 이 미국서 출생했다 하더라 도 자동으로 시민권을 받을 수 없게 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연방 헌법은 부모의 체류신분과 관계없이 불체 자라 할지라도 산모가 미국 내에서 아이를 출산하면 해

당 신생아에게는 자동적으 로 미국 시민권이 부여하는 속지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속지주의 에 대한 악용으로 최근 불 체자 급증과 원정출산이 사 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 민 반대파를 중심으로 반이 민 정서가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실제 공화당을 비롯한 이민 반대파들은 그간 미국 의 속지주의 원칙을 폐지하 려는 법안을 수차례 제출했 지만 헌법수정 등의 문제 때문에 입법화 단계까지 이 르지는 못했다. 이번에도 이같은 법안 이 통과되기는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공화당이 비록 상하원 다수당을 차지 하고 있으나 상원의 60표 장벽을 넘어야 하는데다 더 욱이 수정 헌법까지 개정해 야 하기 때문이다.

(3월달 사랑방 모임) 장소;국제선교회 3월4일-과3월18일(첫째주와셋째주)수요일 모입니다 [청기와 효도잔치] 장소 :청기와 식당 일시; 3월21일(토요일 )11시30분부터-13시30분까지 청기와 김영기 사장님께서 보스톤 한미노인회원을 초청 하였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림니다, [감사의말씀] 2월27일 보스톤 총영사관에서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1945년생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였씀을 총영사님께 감사드림니다

[미주한국일보]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의 기사제보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에 기사를 제보하시거나 인터뷰를 희망하시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2월 25일 수요일 정기 총회

2월25(수요일)충청향우회(서강석회장 과 회원)와 가든하우스 (김창진 사장)께서 한미노인회원 들을 위하여 떡군 찬치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림니다, 보스톤한미 노인회장 유영심

비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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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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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보스톤쳄버오케스트라의 한반도시리즈 콘서트 광복 70주년, 분단의 아픔 7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노유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전’

[화음보스톤쳄버 봄 연주회] 일시: 3월 21일(토) 7:30 pm 장소: Granoff Music Center Tufts University (20 Talbot Ave. Medford) 티켓: General $20, Student : Free (행사당일 구입가능) 문의: sooihnee@comcast.net 978-821-9434 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올 겨울 보스턴은 유난 히 춥고 눈도 많았다. 바람 은 여전히 차갑고 눈은 아 직도 대지를 덮고 있다. 화 음 보스턴 챔버 오케스트 라가 봄을 독촉한다. 특별 히 올해는 대한민국의 광 복70주년, 남북분단 아픔 의 70년을 맞이하는 해로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했 던 우리 민족의 모습과 값 진 도약과 성취를 해나가

는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 래의 평화통일로 이루어지 길 바라며 ‘한반도 시리즈 콘서트’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 시리즈로 ‘역경속에서 의 위대함’ 이란 부재로 연 주회를 갖게된다. 오는 21일 토요일, 메 드포드 소재 Tufts 대학 Granoff Music Center, 저 녁 7시 반 이다. 레퍼토리는 베토벤 교

향곡 3번(Eroica)과 그리그 의 피아노콘체르토 A단조. 두 곡 모두 설명이 필요 없 을 정도로 우리와 친근한 곡 들 이지만, 그러면서도 정작 연주회장에서 진본을 접할 기회는 흔치 않은 귀한 곡 들이다. 이번 연주회를 꼭 봐 야 할 귀한 이유가 또 있다. 오로지 소리와 손으로만 마 음과 사람과 세상을 이해해 온 한 젊은 피아니스트가 까 다롭기로 유명한 보스턴 청 중을 처음 만나는 ‘아름다운 도전’의 자리라는 것이다. 보스턴 챔버와 함께 그 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 주할 노유진씨는 갓난 아기 때 의료 사고로 시각의 99% 이상을 잃었다. 하지만 커가 면서 그녀는 천재적 음악성 과 절대음감을 타고 났음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그 재능 은 결국 그녀를 피아노 앞 에 앉게 했다. 악보를 전혀 볼 수 없는데다 다소 늦은 나이인 14살이 돼서야 비로 소 피아노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은 눈부셨다. ‘사우스 웨스턴 Youth 뮤직 페스티발’에서 2년연 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05년에는 뉴욕에서 열린 ‘US 피아노와 현악 콩쿨’ 대 상을 차지했고, 2008년에는 ‘VSA’ 영 솔로이스트 상을 받았다. 뉴잉글랜드 콘저바 토리에서 학사와 석사 전 과 정을 마친 최초의 시각장애 인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지 금은 변화경 교수에게 사사 하면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노씨는 지난해 캘리포 니아 지역 데뷰 음악회인 ‘ 희망나눔 음악회’에서 2천 여 관중이 모금한 성금 전 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힘겹게 사 는 소외된 사람들과 청소년 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은혜의 감사를 함께 나누겠 다는 것이 노씨의 의지 이 다. 노씨와 화음 보스톤 챔 버가 함께하는 이번 봄 연주 회는 파워풀하면서도 따듯 한 감동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보스턴 챔버 박진욱 음 악 감독은 광복70년, 분단 7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우 리 민족이 음악으로 하나 되 길 기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수연 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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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광복 70주년 희망과 도약의 뜻 깊은 연주회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외된 사람과 청소년들에게 희 망과 용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노유진 피아니스트

이번 음악회가 “역경을 헤 치고 도약과 성취를 이뤄나 가는 우리 대한민국의 현재 와 미래의 희망찬 모습을 함 께 생각하는” 뜻 깊은 자리 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민주 평 화 통일 자문회의 보스톤 협 의회(회장 김성혁)의 특별 후원으로 이루어 진다. 아름 다운 도전의 참된 의미와 평 화통일의 염원이 담긴 뜻깊 은 음악회에 많은 지역한인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기대 한다. 입장료는 일반인 20달러, 학생은 무료 이다. 궁금한 것은 sooihnee@comcast. net 이나 978-821-9434로 문의하면 된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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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마이크 혼다의원 ‘아베 역사왜곡 중단요구’ “일본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싶은 뜻이 있다면 사과와 화해를 해야만 할 것”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이 6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차대전 성노예 피해자(일본군위안부) 기림비 건립 2주년 기념식에서 일본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싶은 뜻이 있다면 사과와 화해를 해야만 할 것이라며 무 엇보다 아베 총리는 지금 당장 역사왜곡을 중단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시민참여센터 제공>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 원이 아베 신조 일본총리에 게 준엄한 질타를 했다. 혼 다 의원은 6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차대전 성노예 피해자(일본군위안부) 기림 비 건립 2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2007년 연방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위안부 결의안’(H. Res. 121)을 설 명하며 일본정부의 역사왜 곡 행보는 잘못된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싶은 뜻이 있다면 사과와 화해를 해 야만 할 것”이라며 “무엇보 다 아베 총리는 지금 당장 역사왜곡을 중단해야만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시 민참여센터(KACE)와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혼다 의원을 비롯, 제임스 테데 스코 버겐카운티장 캐서린 도노반 전 카운티장, 존 호 건 서기관, 존 보스 프리홀 더 대표, 카운티 셰리프 및 부셰리프 등이 참여한 가운 데 역사적인 정의수호와 여 성인권 증진의 중요성을 역 설하는 자리가 되었다. 마이크 혼다 의원은 4 월말 방미하는 아베 총리 가 상하양원 합동연설을 추 진하는 것과 관련, “그같은 특전은 역사적인 책임을 갖 고, 지난날의 과오를 인정 하고 사과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지지할수 없다”고 밝혔다. 혼다 의원은 “이번 존 베 이너 하원의장과 에드 로이 스 하원 외교위원장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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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가질 것”라며, 자신 의 입장을 의회에서 공개적 으로 밝히겠다는 뜻을 표명 했다. 일본계3세로 평생을 사 회정의를 위해 헌신한 마이 크 혼다 의원은 “사과를 하 지 않을 것이면, 나의 청춘 을 돌려놓아라”는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의 의회 증 언을 인용하고 일본 정부는 단순히 사과조차 못하는 것 이냐고 안타까움을 피력했 다. 그는 민주국가인 일본 이 미국의 우방 동맹국 위 상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역 사적 진실규명과 책임을 다 하여야만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 카운티장도 혼다의원의 말

에 동의하며 “일본 정부 가 이 말을 듣고, 받아들이 고, 행동을 취하기를 바란 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카운티 장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위안부 문제를 비롯 한 여러 사회적 정의와 평 화유지를 위협하는 이슈에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존 보스 프리홀더 대표 는 일본군 강제 성노예 동 원 문제가 70년이 지난만 큼 일본 정부가 역사적 사 명이 있다면 하루 빨리 전 쟁 범죄를 인정하고 사과 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오늘날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여성인권 이 버젓이 유린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범죄가 되 풀이되지 않도록 버겐카 운티의 위안부기림비 같은 상징물을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존 호건 카운티클럭은 “미국은 우리의 동맹인 일 본에 미국 외교정책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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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은 인권과 여성권익임을 상기시켜줄 책임 있다. 미 국이 입장을 확고히 표명 하지 않는다면 일본의 역 사왜곡 행보에 동조하게 되는 것만이 아니라, 오늘 날 전 세계의 성범죄를 포 함한 전쟁 범죄를 근절하 려는 노력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뉴욕타 임스 사설을 소개 했다. 행사 후에는 카운티 장 과 카운티 보안관이 방문 감사의 의미로 혼다의원에 게 기념 뱃지를 전달했으 며, 조셉 호니악 부셰리프 는 혼다의원에게 “용감하 고 대담한 사투를 하시고 있다”며 깊은 경의를 표했 다. 이날 경기도 광주 나눔 의 집에서도 이옥선 유희 남 위안부 생존 할머니들 이 캐서린 도노반 전 카운 티장에게 지난 2012년 나 눔의 집을 방문해준 것과 올해 2주년을 맞은 기림비 건립을 감사하는 영상 편 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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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 한인사회 소식

‘사드 한반도 배치’ 미국과 중국사이에 낀 한국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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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주 유엔 대사 하버드 특강

미국 입장 수용하는 대신 중국·러시아의 반발 최소화하는 전략 고민

[한국, ‘직접구매 않고 주한 미군 배치는 용인’ 조짐] 한국 정부는 이미 사드 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큰 얼개는 짠 것으로 보인 다.‘주한미군이 한반도에 배 치하는 것을 용인하되 한국 군이 직접 구매하지는 않 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주한미군 기지에 배치된 PAC-3 미사일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주한미군의 안전을 담보하 기 어렵다는 이유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주장해온 미 측의 입장을 수용하는 대신 중국·러시아의 반발을 최소 화하겠다는 전략적 고려가 담겨 있다. 현재 정부는 중국을 상 대로 사드 배치가 궁극적으 로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 니라는 점을 설득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사드 미사일이 ‘방어 용’이고 레이더 또한 북한 핵 ‘맞춤용’이란 논리를 내 세운다. 이 대목에서 국방 장관과 청와대 안보실장을 지낸 김장수 주중대사의 역 할이 기대되고 있다. 군 전 력 증강에 관여해온 한 예 비역 장성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밑그림은 이미 다 그려진 상태”라며 “정부가 국민여론을 의식해 숨고르 기를 해왔는데, 최근 리퍼 트 대사 피습 사건 이후 정 치권과 여론의 측면지원에 힘입어 단안을 내릴 적절한 타이밍을 보고 있다”고 말 했다. [미국, 치고 빠지기 전략 구 사, 2011년부터 한반도 배

치 줄곧 추진] 미국 정부는 2011년 제 임스 서먼 당시 한미연합사 령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밝 힌 이후 사드의 한반도 배 치를 줄곧 추진해 왔다. 다 만 한국에서 사드 배치 문 제가 워낙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치고 빠지기식’으로 한국 내 여론을 떠보는 데 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사드 한국 배치와 관련해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 합사령관은 지난해 6월 “사 드를 주한미군 기지에 배치 할 것을 본국에 요청했다” 고 공개했다. 같은 해 5월 에는 “미국이 사드 배치를 위한 용지 조사를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 트저널이 보도하기도 했다. 미국은 주로 한미연합사 령관 입을 빌려 한반도 사 드 배치 필요성을 역설하면 서도 공식적으로는 “한국 측과 협의한 적 없다”고 한 발 빼는 모습이다. 한국 정 부가 사드 도입에 대한 분 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탓이다. 지난달 토니 블링 큰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 을 계기로 사드 배치 문제 가 논란이 됐을 때에도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한 국과 아무런 공식적 협의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 한반도 배치 땐 우리 도 군비 확장 경고] 중국은 한국의 사드 도 입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미

사일방어(MD)체계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다” 면서 “어떤 국가가 자신의 안보를 추구할 때는 반드시 다른 나라의 안보와 지역의 평화·안전·안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창완취안 국방부장 은 한·중 국방장관 회담에 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 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 기도 했다.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 치를 반대하는 것은 미국이 주장하는 사드의 대북 억지 력 논리가 설득력이 떨어지 는 데다 한국이 결국 중국 을 직접 위협하는 전초기지 화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 다. 중국은 사드의 최대 사 거리가 2000㎞에 달해 한 국의 북한 탄도미사일 방어 용이라기보다는 중국을 겨 냥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 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경제가 갈수록 가 까워지고 있지만 한국이 사 드를 도입할 경우 한·중 관 계는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크다. 리 카이성 상하이사회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관영 환구시보 기고문 에서 “중국은 한국이 안보 차원에서 한·미 동맹의 전 략적 외교기초를 유지하려 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면 서도 “한국이 중국의 안보 이익을 훼손하는 대가로 미 국의 요구에 복종한다면 이 는 양국 전략적동반자관계 의 최저선(한계선)을 파괴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준 주유엔 대한민국 대사가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6시 하버드 법대에서 ‘The World, the UN and North Korea’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안내] Speaker : Oh Jun Korean Ambassador of UN Date : Mar. 13. Friday. 6pm Location : Harvard Law School WCC # 2012 Wasserstein Hall 1585 Mass.Ave.,Cambridge,MA 02138 Free parking: 10 Everett St., Parking Basement Garage Rev. Sung H Kim (413 535 0916)

<보스톤산악회> 제 3차 정기산행 공지 월 14일 토요일 뉴햄프셔 소재 마운트 라파엣

보스톤산악회(회장 현 정원)가 오는 3월 14일 토 요일 뉴햄프셔 소재 마운 트 라파엣(Mt. Lafayette) 으로 정기산행을 간다. 산행의 난이도는 5단 계 척도법으로 3.5 정도이 며 산행 소요시간은 6시간 이다. 왕복 A, B조는 8마일 Old Bridle Path - Greenleaf 트레일을 따라 가며 C조는 Old Bridle Path to Hut 까지 왕복 5.8 마일을 산행할 예정이다. 준비물은 배낭, 등산화, 마이크로 스파이크나 크 램폰, 게이터, 방한복, 방 풍의, 장갑, 모자, 헤드램 프, 트랙킹 폴, 식수 및 간 편 중식이다. 산행 당일 집결은 올스 톤 공영주차장에서 오전 6 시 30분, Park&Ride Exit 2 of RT93에서 오전 7시 15 분에 하면 된다. 한편, 올 스톤 집결지는 차량운행 봉사자가 있을 경우에만

운영하게 된다. 산행 신청은 산행 전 목 요일인 3월 12일 오후 6시 에 마감하며 신청 시 원하 는 조(A, B)와 집결지, 차 량 운행 여부를 알려야 한 다. 신청 후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연락해야 한다. 회 비는 $20.00 이다. 운행차량에 비해 신청 자가 많을 경우, 산행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차량배정을 하게 된다. 많 은 회원들의 차량운행 봉 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 며 직접 차량운행이 불가 능하더라도 차량 제공 혹 은 대리운전이 가능하다 면 사전에 알리는 것이 권 장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 스톤산악회 카페 웹사이 트(http://cafe.daum.net/ bostonmountaineers)나 다음 번호(617-780-6521)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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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국적이탈’너무 까다롭다… 한인들 불만 높아

취업비자 추첨 60%이상 탈락 사전접수 앞두고 신청자 크게 몰려, 연간쿼타 3배 넘을듯

국적이탈 신고절차 보다 간소화할 필요 있다며 한국 정부의 시정조치 요구

국적이탈시 한국 출생신고 안돼 있어 어려움, 미국출생이어도 당시 부모 이민자 아니면 자동 한국 국적

선천적으로 한국과 미국 의 이중국적을 가지게 된 ‘ 선천적 이중국적자’들의 국 적이탈 절차가 복잡하고 까 다롭다는 한인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어 보다 신속하 고 간편하게 국적이탈을 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 하다는 지적이다. 또, 국적이탈 신고마감은 18세가 되는 해 3월31까지 로 제한되어 있어 이 시기 를 놓친 한인들은 국적이탈 을 할 수도 없게 되는 등 지 나치게 규정이 까다로워 이 에 따른 불만도 적지 않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국적 이탈은 총영사관을 비롯한 재외공관에서만 할 수 있으 며 이탈 신고서, 사유서, 외 국거주 사실증명서, 사진,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 명서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절차와 관련서 류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 한 채 국적이탈 신고를 위

해 공관을 방문했다 자녀의 출생신고와 본인의 호적신 고가 되어 있지 않는 등 서 류미비로 접수 자체를 못하 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총 영사관의 설명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국 적이탈 대상 자녀가 한국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 국적이탈 신고에 선결 요건인 ‘가족관계 증명서’ 와 ‘기본 증명서’를 제출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신 청 6개월 전부터 구비서류 를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 다”고 말했다. 또, “선천적 이중국적 자녀의 국적이탈을 부모의 혼인신고나 자녀의 출생신 고 등 준비해야 할 서류들 이 많기 때문에 최소 일년 이상의 시간을 두고 준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 칫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충 분히 시간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7월 개정된 국적 법 시행령에 따라 15세 이 상인 경우, 본인이 직접 해 당 영사관을 방문해야 하는 규정도 한인 민원인들을 어 렵게 만들고 있다. 이 시행 규칙이 변경된 사실을 몰라 대리신청을 위해 총영사관 을 찾았다 헛걸음을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 다. 총영사관 측은 올해의 경우, 국적이탈 신청대상 은 1997년 1월1일부터 12 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선 천적 복수국적자로, 생일과 관계없이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31일까지 무조건 국적이탈 신청을 해야 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선천적 이중국적을 가진 자녀를 둔 한인들은 국적이탈 신고절 차를 보다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 정부의 시정조 치를 요구하고 있다.

취업비자(H-1B) 사전 접수가 코 앞으로 다가왔 으나 지난해보다 신청자 가 크게 늘어나 연간 쿼타 의 3배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신청자의 60% 이상 이 심사기회도 갖지 못한 채 추첨에서 탈락할 것으 로 전망된다. 미이민변호사협회 (AILA)는 최근 경제회복 에 따라 기업들이 외국인 우수인력 채용을 크게 늘 리고 있다며 H-1B 신청자 가 지난해보다 많은 20여 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 다. 이는 17만5,000여명 이 신청서를 제출했던 지 난해보다 약 15% 이상 많 은 것이다. 올해 H-1B 쿼 타는 학사 이상 5만8,200 개와 석사 이상 2만개로 총 7만8,200개다. 4월 초 20만명 이상이 H-1B를 신 청할 경우 약 12만명은 탈 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별도 쿼타 2만개 가 있는 석사학위 이상 신

청자들은 우선적으로 쿼 타에 배당되는 추첨방식 으로 인해 학사학위 신청 자들의 실제 체감경쟁률 은 4 대 1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학사부문 신청자의 추첨 성공률은 50%, 석사부문 추첨 성공 률은 80%였다. 연방 이민 서비스국(USCIS)은 2016 회계연도 H-1B비자 신청 서는 4월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주말을 제외한 5 일이 지난 7일까지 접수 를 마감하며 이날까지 도 착한 신청서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심 사 대상자를 가리게 된다. 이민변호사들은 최소 3 주 전에는 취업비자 청원 서와 증빙서류 준비에 들 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청서가 4월1일에 이민 국에 도착하도록 조치해 야 쿼타 소진 마감시한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조 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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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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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사회보장연금 신청 서두르지 마세요 최대한 많은 사회연금을 타내고 싶다면 70세까지 기다리는 것이 득 될 수 있다

사회보장연금이 신청하 는 시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연금신청시 충분한 사 전조사가 요구된다. 비즈니스 저널은 “많은 사람들이 연금수혜를 제대 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서, “사회보장국에서 상담 을 받으면 가장 좋은 연금 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알고 있으나 사 회보장국은 그런 역할을 하 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회보장국은 단지 신 청하는 서류에 대한 업무작 업만 진행해줄 뿐, 더 좋은 사회보장연금을 받기 위해 서는 연금을 받기 전에 충 분히 알아보고 갈 것을 권

유했다. 사회보장연금은 62세부 터 70세 사이에 신청해 받 을 수 있다. 사회보장연금 은 해마다 달라지는데, 사 회보장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최고연령인 70세까지 매년 8%의 연금이 추가된 다. 예로, 66세에 사회보장 연금을 신청해 받기 시작하 면 매달 4600달러의 연금 을 받을 수 있으나 70세까 지 저축한 뒤 연금을 신청 하면 금액이 매달 6072달 러로 올라 월별 연금금액이 1500달러 넘게 차이 날 수 있다. 이에 비즈니스저널은 “

연금금액은 해를 거듭할수 록 달라진다”면서 이익을 고려한다면 사회보장연금 을 기다렸다가 타갈 것“을 권장했다. 그러나 사회보장연금 상 담을 진행하는 한 전문가는 최대한 많은 사회연금을 타 내고 싶다면 70세까지 기 다리는 것이 득이 될 수 있 으나, 65세가 넘어가면 의 료보험 및 처방약보험에 대 한 비용도 올라가기 때문에 돈이 시급하다거나 건강상 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다리지 말고 사회보장연 금을 신청해라고 조언했다. 한편 사회보장연금은 일 을 하는 동안 사회보장세 를 납부해 퇴직 후에 신청 해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사 회보장세 납부를 통해 ‘크 레딧’을 쌓아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소득 1130달러에 1크레 딧으로 연간 최대 4크레딧 을 받을 수 있으며, 40크레 딧이 넘어야 사회보장혜택 의 자격이 주어져 최소 10 년 이상 근무를 해야 자격 을 받게 된다.

원 달러 환율 심상치 않다

미 전국에서 한인 등 불법 신분자 2000여명 체포 상습 음주운전 등 범법자 대대적 단속… 한인도 5명 단속에 걸려

미 전국에서 한인 등 불법 신분 범법자 2000여 명이 체포됐다. 연방이민세관국(ICE)은 최근 5일간 전국적으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 ‘ 오퍼레이션 크로스 체크’ 작전을 펼쳐 2059명을 검 거했다고 9일 밝혔다. ICE에 따르면 이들의 국적은 한국은 포함해 모 두 94개국이며 이번에 체 포된 불법체류자중 과반 수 이상이 멕시코 출신으 로 한인은 LA지역 2명을 포함 모두 5명으로 나타 났다. ICE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중범죄나 유죄판 정을 받은 외국 국적 체류 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작전을 벌여 체포된 사람

들을 출신국으로 추방시 키고 있다. ICE에 따르면 아동 성 추행이나 중절도, 불법 총 기소지와 사용 마약 매매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과자다. 또 국가 안보 에 위협을 초래했거나 갱 범죄, 유죄확정은 받은 중 범죄자, 3번 이상의 경범 죄자 특히 지속적인 음주 운전 적발자도 이번 불체 자 단속에 타겟이 된 것으 로 밝혀졌다. ICE는 이번 에 체포된 사람들은 지난 해 11월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이민 행정명령 발동 과 동시에 국토 안보부가 규정한 불체자 추방 우선 순위 대상자들이라고 밝 혔다.

원·달러 환율 13원 급등, 美 연준 ‘6월 금리인상론’ 탄력 미국의 2월 고용지표가 예 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면 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 인상론’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13원 가량 이상 급등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 원40전 오른 1112원10전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12월8일 (1117원70전) 후 3개월 만의 최고치다. 개장 시점부터 12원 30전 급등세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달러당 1112원60전까지

치솟기도 했다. 환율이 10원 이상 움직인 것은 지난달 25일(10원90전 상 승) 이후 처음이다. 이달 들어 환율 변동폭은 커봤자 4원 정 도로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다. 상한선처럼 여겨지던 달러 당 1100원 선이 다시 뚫린 데 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에 따 른 금리 인상 기대감이 한국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2월 비 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전월 대 비 29만5000명 늘어 시장 전 망치 23만5000명을 크게 웃돌

았다. 또 2월 실업률도 1월보 다 0.2%포인트 하락한 5.5%로 2008년 5월 이래 최저치를 기 록하며 경기 개선세를 뚜렷하 게 나타냈다. 예상치를 웃도는 지표를 두 고 시장에서는 오는 17~18일 개최되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 원회(FOMC) 회의에서 향후 금 리정책에 대한 선제적 안내(포 워드 가이던스)의 ‘인내심’ 문 구가 사라지고, 6월에 연준이 금리 인상에 착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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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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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나이 들어가기 위한 6가지 조언 내 마음대로 안 될 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야 한다., 자식이 마음대로 안 되면 속이 타들어가기 때문이다 을 수 있는 지혜로운 말이다. 지혜롭게 말하려 면 말하기 전에 내가 하는 이 말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먼저 생각해 평생에 후회하지 않을 말 만 해야 한다. 말하기 전에 생각하다 보면 결국 말이 줄게 된다. 다시 말해 지혜로워지려면 말 을 줄여야 한다.

2. 결론 내리기 전, 모든 상황 살펴본다

젊었을 땐 외모와 체력이 왕성한 대신 철 없 고 조금은 무모한 반면 나이가 들어 외모와 체 력이 떨어질수록 지혜는 늘어나는 것이 공평해 보인다. 그런데도 이 공평함은 잘 실현되지 않 는다. 사람의 생각이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 인지도 모른다.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성 격이 되고 성격은 운명이 된다고 한다. 생각부 터 바꾸지 않으면 현명함이란 영영 도달하기 어려운 요원한 꿈일 수밖에 없다. 결국 지혜를 얻기 위해선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그렇다면 무슨 생각을 언제 해야 지혜로움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1. 말하기 전에 생각한다 재기발랄하게 자신을 내세우는 것이 장점 인 현대 사회에선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재미있 는 말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도 젊어 한 때다. 나이 들수록 필요한 것은 남의 공감을 얻

어떤 한 측면만 보거나 누구 한 사람의 말만 듣고 섣불리 결론을 내렸다 일을 망치는 경우 가 많다. 지혜는 인내와 친구다. 결론을 내리기 전에 인내심을 갖고 다각도로 문제를 점검하 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는 빛의 속도로 변화하 는 현대 사회에선 빠른 결정이 경쟁력이란 점 이다. 이는 빠른 결정을 위해 필요한 검토를 생 략하지 말고 검토 과정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 으로 해결하면 된다.

3. 자기 생각을 갖는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신의 생각을 갖는 것이 다. 내 인생에 대해, 내 일에 대해, 여러 사회 이 슈에 대해 자신의 관점을 가져야 이 관점이 지 혜로 자란다. 자기 생각이 없으면 다른 사람들 에게 휘둘리게 된다. 지혜란 자신의 중심을 잡 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해 자신의 의견 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4.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처럼 행동하기 전 에도 생각해야 한다. 내가 이 행동을 하는 목적 이 무엇이고 이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먼저 가늠해봐야 한다. 젊었을 때는 충동적인 행동이 매력적으로 비치기도 하지만 나이 들어 하는 충동적인 행동은 주책이다. 또 충동적으

로 약속했다가 어기게 되면 실없는 사람이 되 고 신뢰를 잃게 된다. 젊었을 땐 신뢰를 잃어도 만회할 시간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 시간이 없 다. 충동과 지혜는 상극이다. 충동을 누를 자제 심이 필요하다.

5. 보이는 현상의 이면을 궁금해한다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우리 눈에 보이 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 사람의 지금 모습만 보고, 어떤 현상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성 공한 사업가들의 공통점을 딱 하나만 꼽으라면 현상 너머를 보는 통찰력이다. 지금의 이 현상 은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앞으 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질문해가면서 현상 너머를 보려는 시도 가 획기적인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지혜 도 끊임없는 머릿속 질문에서 탄생한다.

6.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려 하지 않는다 지혜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자기 가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다른 사 람의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사는 일은 노력한 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노력해서 될 수도 있지 만 안 될 수도 있다. 다른 사람 때문에 스트레 스 받고 속상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람 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되 그 사람이 내 마음대로 안 될 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받아들 여야 한다. 안 되는 것을 붙들고 늘어지면 인간 관계만 나빠진다. 이 말을 가장 새겨 들어야 할 사람은 부모다. 자식이 마음대로 안 되면 속이 타들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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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March 11, 2015

비만 부르는 니코틴 금단증상 담배의 대표적인 금단증상 가운데 하나가 체중 증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 센터 금연클리닉 이진영 교 수는 “담배의 대표적인 금 단증상 가운데 하나가 체 중 증가”라고 말했다. 이 교 수는 “금연을 하면 몸속 니 코틴 수치가 줄어들면서 6 개월 동안 3㎏ 정도 체중이 는다”며 “담배를 피울 때는 니코틴을 분해하기 위해 에 너지가 소모되는데 금연하 면 기초대사량이 약간 감소 하면서 살이 찌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금연 자체만 으로도 보통 한 달에 500g 가량 늘어난다는 뜻이다. 이 정도만으로 체중이 늘 었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 이상 살이 찌는 이유는 이전보다 많이 먹기 때문이 다. 니코틴 성분이 중추신 경계에 작용해 음식 섭취량 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2011년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는 니코틴이 뇌 시상하부에 있는 식욕· 대사 조절 신경세포를 자극

해 음식 섭취를 줄이고 체 중 증가를 막는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당시 연구 진은 “니코틴을 이용해 새 로운 비만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담배를 끊 으면 일시적으로 식탐이 늘 수 있는 건 나름 과학적 근 거가 있는 셈이다. 게다가 담배를 끊으면 입이 허전해 간식을 많이 먹는다. 입맛도 살아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서홍 관(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의사) 회장은 “담배를 끊 으면 입맛이 아주 새로워 진다. 담배 냄새에 찌들어 있던 혀와 코의 감각이 회 복되면서 입맛이 좋아지는 것”이라며 “버릇처럼 담배 대신 뭔가 자꾸 입으로 가 져가고 싶어지는데 그럴 때 칼로리 높은 걸 먹으면 살 이 찔 수밖에 없다”고 말했 다. 뱃살 고민 없이 담배

를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진영 교수는 “금연 시작과 함께 주 3회,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면 살 찔 염려도 덜고 담배를 피 우고 싶은 욕구도 가라앉혀 준다”고 설명했다.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금 단증상 중 하나인 공복감이 느껴질 때면 물이나 녹차를 마시는 게 좋다. 입이 심심 해질 땐 오이나 당근을 손 가락 길이만큼 잘라 채소 스틱처럼 먹는다. 또 토마 토 등 칼로리가 낮은 음식 을 간식으로 먹는다. 의지 만으로 식욕을 참기 힘들 땐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니코틴 성분이 들어 있는 껌이나 패치, 금연보조제인 부프로피온을 처방받아 사 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담배를 끊으면 이 밖 에도 다양한 금단증상이 나 타날 수 있다. 두통이나 현 기증, 손과 발의 저림증상 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혈액 속 일산화탄소 수치 가 떨어지면서 산소 공급 이 잘되고, 혈압이 정상 수 치로 떨어지면서 생기는 현 상이다. 담배를 피울 때보 다 기침이 잦아지기도 하는 데 이는 담배의 니코틴 때 문에 마비돼 있던 기관지의 섬모(더러운 것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가 다시 제 기능 을 되찾는 과정이다. 집중 력 저하나 우울증, 피곤함 등 심리적인 증상도 있다. 하지만 “체중 증가를 포 함한 모든 금단증상은 일 시적인 것으로 대부분 3개 월 이내 사라진다”고 설명 했다.

치매 안 걸리려면 술·담배 끊고 걸어라 매일 30분씩만 걸어도 치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치매, 전반적인 뇌손상 해당 치매는 노인에게 기억 력 뿐만 아니라 사고능력, 이해력, 계산능력, 학습능 력, 판단력 등 다른 지적 능 력의 감퇴가 오는 것을 말 한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기억감퇴와 더불어 치매증상이 나타나는 것으 로 잘못 알고 있었다. 하지 만 의학이 발달하면서 치매 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에서 오는 기억력 및 정신 기능 의 감퇴와는 다른 특별한

질병의 개념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치매는 뇌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 이 전부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개 알쯔하이머 병이라고 하는 원인 미상 의 신경 퇴행성 질환이 약 50~60%를 차지하고 그 다 음으로는 뇌의 혈액 순환 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가 20~30%를 차지한다. 나머 지 10~30%는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라고 볼 수 있다. 알코올성 치매는 진행 속도 가 빠르고 방치할 경우 짧

은 기간에도 급격하게 악화 될 수 있다. ■성인병 치료,치매 예방 지름길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 게 해야 할까. 치매는 노인 병이고 노인병은 성인병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 히 혈관성 치매의 경우 성 인병을 예방하면 치매 예방 까지 가능하다. 평소 균형 적인 식사를 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잘 치료해야 한다. 흡연, 음주 를 피하고 비만을 경계하며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New England Korean News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병, 운동도 소용 없다. 10대 때 받은 스트레스 나중에 심장병 걸릴 위험성 높아...

10대 때 스트레스에 제 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후 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이러한 위험은 운동을 해도 낮추기가 힘 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스웨덴 오레브로 대 학교 연구팀은 1952년부 터 1956년 사이에 스웨 덴 군대에 징집된 18~19 세 남성 23만8000여명의 검진 및 정신의학 등의 각 종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 중 1987년과 2010년 사이 에 1만500여명이 심장병 에 걸렸다. 연구결과, 스트레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회복력이 떨어지는 사람 들은 심장병에 걸릴 가능 성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연구팀의 스콧 몽고메 리 교수는 “스트레스에 대 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은 운동을 해도 후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 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 했다. 것이 필요하다. 매일 30분 씩만 걸어도 치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다. 우울증 이 있으면 치료를 받고 많 이 웃고 밝게 사는 생활태 도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 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

그는 “스트레스 회복력 이 떨어지거나 심장마비 를 겪었던 사람들은 운동 과 함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해 야 후에 심장병에 걸릴 위 험을 줄일 수 있다”고 덧 붙였다. 이번 연구에서 10대 때 스트레스 회복력이 떨 어져 늘 스트레스로 고심 한 사람들은 심장병에 걸 릴 위험이 54%나 증가하 고,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 험은 110% 높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몽고메리 교수는 “스 트레스 회복력이 낮은 사 람들은 사소한 사건에도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 영향이 오래간다”며 “ 이런 사람들은 운동 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 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 장 저널(The Journal of Heart)’에 실렸으며, 헬스 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재홍 교수는 “노후에 뇌활 동을 많이 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두 뇌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 으면 뇌신경세포간의 연결 이 계속 새로 이루어져 뇌 회로가 활성화되고 그 결 과 뇌 기능이 개선될 수 있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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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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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희미한 옛 추억이여!

필자의 親家는 3월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 “3월 만세 사건” (지금의 “삼일절”) 이 일어났던 1919년 3월에 조부모님께서는 새로 지으신 집으로 이사를 하셨다고 한다. 일본의 침략으로 온 국민이 어렵게 살던 그 시절에 100여짝이 넘는 문틀을 만드는 木手(목 수)를 별도로 채용할 정도의 호화판 작업으로 커다란 기와집을 짓고 이사를 하신 조부모님께 서는 혹시 “친일파”가 아니었을까? 의심을 한 적도 있었으나, 마침 3월이 집안의 큰 며느리 인 필자 어머니의 産月(산월)이었기에 이왕이 면 새집에서 첫 아이가 태어나게 하기 위하여 집 짓기를 서두르시느라 “만세 운동”에 참여하 지 못한 것을 두고 두고 죄스러워 하셨다는 조 부님께서는 후에 독립 자금을 더 많이 희사하 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필자는 조부께서는 親 日(친일)을 가장한 독립 투사였음 과 아울러 대 단한 財力家(재력가)였음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때 예정대로 새 집에서 태어난 아기 가 閔氏家의 장손인 필자의 큰 오라버니이시다 기미년 3월에 태어나서 해방과 6.25 전쟁, 군사 혁명 등 대한 민국의 파란 만장한 근대 역사를 몸소 겪으신 큰 오라버니께서 아직 살아계시다 면 올해로 96세이시다. 큰 오라버니와 마찬 가지로 그 큰 집에서 태 어나고 자란 그 아래 동생들인 우리 여러 남매 들에게 3월은 또 다른 기억으로 새겨져 있기 도 하다 해마다 3월 26일이 되면 학교에서는 이승 만 초대 대통령 생신 축하 행사를 하고 집안에 서는 푸짐한 생일 상이 차려 지던 장면을 기억 한다. 이승만 대통령과 같은 날에 태어나기도

하였지만 집안 어른들에게서 “대통령 감”이라 는 기대를 받으며, 무엇이라도 좋은 것은 제일 먼저 차지하는 큰 오라버니의 생일을 축하하 기 위해서였다.

2015년 제 96회 삼일절을 지내며 필자는 년 전에 소천 하시어 지금은 대전의 헌춘원에 모 셔저 있는 큰 오라버니를 위시하여 언니 오빠 들 그리고 1945년에 태어난 해방둥이 남동생 과 그들의 친구들에 대한 기억도 떠 올려 본다. 아, 희미한 옛 그림자의 추억이여! 그리고 마침 한인회보에서 기획하는 70세 해방둥이들의 광복절 이벤트를 위하여 이 지 역 어르신들 특별히”민유선의 독자 모임에 참 석하시는 회원들에게 광복절에 대한 경험담을 기록하기를 권하니 모두 손사래를 치신다. 그 리고 말씀 하신다. “더러 기억에 남은 것이 있이 막상 써보려 고 하니 한 줄도 못 쓰겠구려. 그리고 보니 매 주일 글을 쓰는 당신(민유선)은 정말 대단하오.

어찌 그렇게 쉬지 않고 글을 써 낼 수 있단 말 이오. 부탁하건대 광복절에 대하여 내가 口述( 구술)하는 것을 듣고 쓰는 것은 당신이 좀 도와 주면 안되겠소?.” 일이 이렇게 되나? 부족한 중에 여러 해에 걸쳐 글을 써오는 내가 본의 아니게 과분한 칭 찬을 듣는 것 같아 민망스럽기는 하다. 그러나, 우리는 근래 “국제 시장” 영화를 보며 깨닫지 않았는가? 비록 고난과 갈등, 가난과 궁핍, 좌 절과 실망으로 점철된 것이라도 실패했거나 성 공했거나 지나온 날들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추억이 되며 귀중한 경험이 되어 후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큰 교훈이 되는 소중한 자산인데, 이제는 나이 들어 그 모든 것들을 한 줄 글로 남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처지가 너무 안타깝 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이 들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래, 내게 작은 힘이나마 남아 있을 때 도와 드 리기로 하자! 필자는 명쾌하게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이 지면을 통하여 지난 호 에서 예고한 현대문과 영어로 번역된 기미독립 선언서는 다 른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알린다. [알림] 1. 광복(해방)에 관한 기록을 보내주시거나 2.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담이나 다른 사람에 게서 들은 이야기를 말씀하여 주시면 그 뜻을 훼손하지 않고 문장으로 적는데 도와 드리겠으 니 누구나 필요하시면 주저 말고 연락하세요. 603-585-7082 / E-mail : Sunnykschong@ gmail.com (2015/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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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Boston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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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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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학원/교육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가야식당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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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송민근 내과(BIDHC) 가족물리치료병원 닥터스통증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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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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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age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

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콜로니얼 인테리어 선아건축 아놀드건축 LEE’s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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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칼럼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심령이 가난한 자 (마5:3) Boston Joyful Church 강덕식목사 봄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따뜻한 봄날의 햇 빛이 얼마나 기다려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 번 겨울의 폭설 추위는 저를 비롯한 보스톤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마음을 상당히 움추리게 했지만 그럴수록 봄에 대한 그리움은 더 강렬 해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그리 움을 가난한 마음으로 비유하고 싶습니다. 왜 냐하면 가난한 마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애타 는 그리움이기 때문입니다. 좀더 하나님의 말 씀을 통해 이 의미를 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 다. 마5:3절에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라고 말씀합니다. 사실 이 말은 감각적이고 자신들의 마음의 원하는 대로만 살 아가는 사람들에게 이해 불가한 말입니다. 가 난한 것은 그야말로 복이 없는 것이기 때문입 니다. 누구나가 부자가 되는 것을 원합니다. 가 난한 것은 불편하고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 니 누가 좋와 할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서 가난이란 심령의 가난이라고 했습니다. 심령의 가난은 마음의 가난, 인격의 가난을 의미합니 다. 복이 있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심령이 가 난해 져야 하다고 성경은 이야기 합니다. 그러 면 어떻게 우리는 마음의 가난을 이루면서 살 수 있을 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와 어려움들을 직면하게 됩니다. 건강상의 문제나, 돈이 없는 물질적 가난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이나 분쟁, 성취하고자 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할 때 격게 되는 좌절, 또 관계의 단절에서 오는 외로 움등 이외에도 여러가지 것들이 있겠지만 이런 문제들에 직면할 때 사람들은 자신들이 곧 불 행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 으니 행복할 수가 없겠지요. 이러한 것들은 자 신들의 삶 속에서 꼭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원 들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이러한 문제들 앞에서 인생의 고전을 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삶에 문제들 앞에서 하 나님은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한가지 있는 것 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이 가난해지 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핸들링 할 없 는 것들을 빨리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내려 놓 으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좌절이 아니라 이러 한 어려움과 아픔들 속에는 하나님의 어떤 뜻 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입 니다. 내가 하려는 욕심은 마음에 가난이 아닙 니다. 마음의 가난은 내가 할 수 없음을 인정하 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것 이지요. 이것은 포기와 다릅니다. 포기는 그야 말로 좌절로 끝나는 것입니다. 마음을 비우다 보면 우리들의 인생은 또 다른 어떤 갈증, 목마 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가난은 목마름, 갈증 을 의미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난한 다고 느끼는 것은 어떤것에 대한 목마름과 갈

증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자신의 존재적인 상황을 바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자신들의 문제들을 핸들링 할수 없 는 진짜 이유는 사실 우리의 연약함에 있습니 다. 자신의 죄성을 보는 것입니다. 쉽게 분노하 고, 쉽게 자신들의 욕심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 과 다투며, 상황들로 인해 자신과 다른 사람들 을 속이게 된다든지 하는 것들을 인정하는 것 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성전에서 여호와를 뵈 옵고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 이 부정한 사람”이라고 고백하는 이사야의 심 정이나 성전에 들어와 기도하는 가운데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 인이로소이다”라고 통곡하던 세리의 심정, 굶 주림에 지치고 병약해진 돌아은 탕자의 마음, - 한 때 자기 의를 내세웠으나 주님을 만난 후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외 친 바울의 심정과도 같은 자기 부인,- 그리하여 하나님만 의존하여 도움과 구원을 구하는 것입 니다. 이것들이 우리의 가난한 마음이라는 것 입니다. 이러하 가난한 마음들이 복이 있다고 3절 에 말씀합니다. 여기 “복이 있나니”에 해당하는 헬라어 마카리오이는 형용사 마카리오스의 복 수입니다. 신약성경에서 특별한 특징은 이 단 어가 하나님(나라)에 참여를 통해 오는 독특한 즐거음이나 행복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행복은 세상에서 가난, 궁핍, 실패, 고생 과 상관없이 향유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선지 자 하박국 처럼 무화가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 며 외양간 에 소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을 인하 여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 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심령의 가난은 세상의 시 련들을 많은 문제들을 통해서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령의 가난은 하나님의 참 된 복과 만나는 길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 복 은 바로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 다.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는 천국의 왕되신 그 리스도께서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바꾸어 말하 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 로 완전히 복종하는 상태입니다. 천국이 이 세상에서는 부분적으로 실현되 며, 후에는 완전히 실현됩니다. 영적 가난은 하 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백성이 되는 필수 불 가결의 조건이기 때문에 복된 것입니다. 존 번 연의 소설에서 겸손의 골짜기 아래 내려간 목 동이 나옵니다. 거기서 그는 평온함을 경험합 니다. 그리고 ‘낮은 자는 떨어짐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라고 그는 노래했습니다. 겸손과 낮아짐이 바로 우리들의 가난한 마음들입니다. 이번 봄이 몹시도 그리운 것은 이번 겨울의 춥고 험한 날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 까요? 아마 도 이렇게 기다려지는 봄은 더욱 따뜻하고 싱 그러우며 내려 쪼이는 봄날의 햇빛은 더욱 아 름다울 것입니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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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명문대 당락 좌우… 주립대도 비중 커져 에세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대학 입학사정에서 에세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이 어려운 명문 사립대일수록 에세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추세이다. 대학에 입학해서도 수많은 보고서 를 제출해야 하는데 에세이 실력이 부족하면 학업에도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에세 이를 잘 쓴다고 안 될 대학이 된다거나 못 썼 다고 해서 원하는 대학에 떨어지는 것은 아니 다. 그렇지만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끼리 경쟁 하는 입장에서 차별화된 에세이는 당락을 결 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에세 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 다고 보면 된다. ■ 에세이, 명문대 입학의 승부처 대학입학 사정에서 에세이는 지원자의 성 격과 능력, 목표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가 장 좋은 방법이다. 사정관들은 지원자들이 입 학원서와 함께 제출한 에세이를 통해 이 학생 이 대학에 진학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나 아가 학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학교가 지향하는 목표에 부응할 수 있

는 학생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학교 성적과 대입 SAT, ACT 점수만 잘 받으 면 좋은 대학에 합격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 산이다. 명문대일수록 모든 지원자들의 GPA, 택한 과목들의 수준(AP, Honors), 시험점수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에세이를 통하여 지원자 의 특성이나 차별화가 이루어지게 되어 에세 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이다. 학교 성적과 시험점수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1차 관문이라면 에세이는 바로 2차 관문인 셈이다. ■ 어려움 겪는 한인 학생들 많은 한인 학생들이 대입원서 작성 때 가 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름 아닌 에세 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학생이라 할지라도 영어는 네이티브 스피커에 비해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한계상황이다. 집에서 영어를 사용 하는 부모 밑에서 성장하는 것과 한인 학부모 의 한국어를 들으면서 크는 것은 벌써 어릴 때부터 어휘력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게 되는 이점도 있다.

에 없다. 하나의 좋은 에세이를 만들기 위해서 초등 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오랜 기간에 걸 친 부단한 독서는 물론 글쓰기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쌓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 ■ 차별화 전략에 중요 요소 학교 성적과 시험점수가 지원자가 대학에 서 얼마나 공부를 잘 할지 알아보는 기준이라 면 에세이는 그 학생의 정신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척도로 사용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 특별함’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 했던 일들을 나열하는 식의 에세이와 지원 하는 학교의 좋은 점을 집중 부각시키는 식의 글을 쓰면 곤란하다. 포커스를 ‘나’에게 맞추되 어떤 인물이나 경 험, 역경 등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내 가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쓰면 좋은 에세이 가 된다.

어쨌든 미국 학생보다는 더 노력을 하는 수 밖에 없다.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고 어휘 를 더 많이 배우는 것이 상책이다.

입학원서 제출 마감이 코앞에 닥쳤을 때 에 세이를 시작하는 것은 패배로 향하는 지름길 이 될 수 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브레인스 토밍을 하고 생각날 때마다 메모하는 등 미리 미리 준비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평소에 독서량이 많고 충분히 글쓰기 연습 을 많이 한 후에 쓴 글과 11학년 때 좋은 대입 에세이를 써야한다는 중압감에 빠져서 쓴 글 은 깊이와 내용면에 있어서 천양지차일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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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시계가 진화한다. 애플워치 출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능은 좋은데…복잡해”…애플워치 미국 언론평 애플이 애플워치에 강조한 기능은 시계, 커뮤니케이션, 피트니스 등 세 가지.

이미지는? 한국 대표하는 이미지, IT첨단사업에서 K팝으로

애플이 9일 자세한 기능 을 공개한 애플워치에 대한 미국 현지 IT매체들의 평가 가 엇갈린다. 대체로 하드웨어나 사용 자환경(UI)이 견고하고 세 련되며 터치했을 때 기능이 잘 반응하지만, 사용하는데 너무 복잡하다는 평가가 많 다. 미국 투데이스아이폰닷 컴은 블로그 글을 통해 애 플워치를 시범적으로 사용 해본 현지 IT 전문기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테크크런치의 다렐 에더 링톤은 “애플워치의 소프트 웨어는 새롭지만, 예상했던 대로 직관적”이라며 “아이 팟의 클릭휠(손가락을 대고 돌려서 볼륨을 조절하는 기 능)처럼 내비게이션을 장착 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사 용후기를 전했다. 그는 그러나 “여러 터치 기능을 사용하려면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크라프의 매트 워먼 은 “애플이 또 한 번 일을 냈다”며 “가장 압도적인 것 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기 능들의) 조합이다. 38㎜나 42㎜ 화면 위 작은 앱의 바 다에서 앱을 잘못 터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호평했 다. 그러나 애플워치를 처 음 세팅하거나 작동하는데 복잡하다는 것은 이 기기를 처음 접해본 전문가들의 공 통된 소감이다. 애플의 첫 웨어러블 스마 트기기인 ‘애플워치’는 오 는 4월 말부터 미국을 비롯 한 9개국에서 시판된다. 1 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 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 콩, 일본, 영국 등이다. 시판을 앞두고 1차 출시 국들에서 매장 전시와 예약 주문 접수가 오는 4월10일 시작되며 공식 시판일은 4 월24일이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연 동해서 쓰이며, 이날 일반

에 배포되기 시작한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 8.2가 워치용 앱을 지원한다. 애플워치는 심장박동 측 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전 화 받기, 메시지 주고받기, 알림 받기 등 기능을 갖추 고 있다. 또 아이폰과 연동 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도 있 다. 버튼을 누른 후 애플워 치를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 에 갖다 대면 애플페이가 작동한다. 충전은 자석이 붙은 원 통형의 충전기를 시계 뒷면 단자에 갖다대면 이것이 달 라붙으면서 이뤄지는 방식 으로 돼 있다. 쿡 CEO는 이 제품의 배터리가 ‘전형적인’ 사용방식을 가정하면 18시 간 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 애플워치는 우리가 지금까 지 만든 것 중 가장 개인적 인 제품”이라며 “그냥 가지 고 다니는 게 아니라 몸에 붙이고 다니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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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 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 지난해 11월 해외 14개국 5600명(나라별 400명씩) 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 차 해외한류실태 조사’ 결 과 외국인들이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K팝’ 을 꼽았다”고 10일 밝혔 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 자 중 가장 많은 936명 (17.2%)이 ‘한국 하면 떠 오르는 이미지’로 K팝을 선택, K팝은 지난해 1위를 차지한 ‘IT첨단사업’을 제 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2위는 588명(10.5%) 이 꼽은 ‘한식’, 3위는 582 명(10.4%)이 응답한 ‘IT첨 단’이 차지했다. 드라마 (9.9%)와 영화(6.3%)까지 합하면 ‘한류콘텐츠’가 전 체의 33.4%를 이루고 있

다. 한국 문화콘텐츠 가 운데 인기 있는 순서를 보면 한식(42.6%)이 가 장 앞섰으며 이어 음악 (36.4%), 패션(35.3%), 영 화(29.7%), 드라마(28.2%), 게임(26.9%) 등으로 나타 났다. 한국 대중문화의 인 기가 한식, 패션 등 생활 문화로까지 확산된 데 따 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식은 조사 대상 14 개국 중 10개국, K팝은 8 개국에서 고루 많은 응답 을 받았다. 반면 지난해 중국발 한류 열풍의 주역 이었던 드라마는 중국, 대 만,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국가를 중심으로 3개국에 서만 상위권에 들었다. 한 국 드라마의 인기가 중화 권 지역에 한정된 현상을 반영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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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 공고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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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대한민국이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조국의 광명을 되 찾은지 꼭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입니다. 이에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는 민족이 다시 찾은 광명과 함께 출생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 날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945년생 광복둥이 어르신들의 생생한 역사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조국의 광복을 지켜보신 광복동이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광복 이후 어르신들의 진솔한 삶을 글로 써서 보내 주시면 한인회보에서 우리 한인들에게 정성것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8.15 광복절 기념행사에 1945년생 광복둥이 어르신들을 초대 합니다. 매년 8월 15일 경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는 광복절을 맞아 기념행사 및 한인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날 광복둥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기념행사와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오니 광복둥이 어르신들은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광복의 역사와 함께하신 1945년생 광복둥이 모임을 후원하고자 합니다. 올 해로 꼭 70을 맞이하시는 광복둥이의 모임을 결성하여 한인회에서 정성것 후원하고자 합니다. 1945년생 어르신들은 본 모임을 주선하신 이기환 어르신께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광복둥이 이기환 : 781-572-8044) 한인회는 모임 결성 후 광복둥이들이 진행하는 모든 모임이나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연락 주실 곳 : 이기환 (781-572-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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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7회 <오디세이> (Odyssay) (2) 아가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마틴 이 되어 볼 생각이 들었고 가능한 한 많은 걸 물어봤죠. 전쟁이 끝나고 마틴 마을에 가서 가짜 마틴 노릇을 했는데 모두 믿는 것이었어 요. 다음날 실토하고 그 마을을 떠나려 했는 데 버트랑을 껴안은 후 마음이 변했어요. 떠 날 수 없었지요.” 이리하여 아누드는 교수형으로 죽게 되고 버 트랑은 무죄가 된다. 이 사건을 다루던 법관 이 판결을 내리고 이 마을을 떠나기 전에 버 트랑을 찾아 온다.

제1도: 페넬로페

지난 회에서는 오디세우스가 귀향하는 이야 기, 20년 동안 수절하며 남편을 기다린 그의 부인 페넬로페의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10년 만에 돌아온 남편을 맞이하는 어느 여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16세기에 프 랑스에서 실지로 일어난 이야기인데 우리 에게는 ‘돌아온 마틴 기어’(The Return of Martin Guerre)라는 프랑스 영화와 ‘소머즈 비’(Sommersby)라는 미국 영화로 알려졌다. 어느 작은 시골이다. 사춘기에 들어선 마틴 (Martin)과 버트랑 Bertrande)이 부모들의 주 선으로 결혼을 한다. 마틴은 결혼 생활에도 농사에도 재미를 못 부쳐 집을 뛰쳐 나간다. 실의에 빠진 마틴의 부모가 차례로 죽고 마 틴의 아버지의 동생이 버트란의 어머니와 결 혼해서 농장과 가사를 대신 경영한다. 버트 랑은 순결을 지키며 남편이 돌아오기만 기 다린다. 10년이 지나 마틴이 돌아온다. 집을 나가 돌 아다니다가 전쟁이 벌어지자 군인이 되었다 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철이 들어 귀향한 것 이다. 버트랑은 성인이 된 마틴을 반갑게 맞 는다. 마틴은 아저씨와 농사 일을 열심히 하 며 버트랑과 행복하게 산다. 딸도 낳는다.

“하느님이 두렵지 않았느냐? 외간 남자를 침 대로 끌여들인 것은 큰 죄다. 여자는 종종 사 악한 남자에게서 희생 되지. 그래서 너를 무 죄로 선고한 것이고 네 딸의 출생도 정당화 시킨 것이다. 그래서 우린 네가 착한 아내와 어머니가 되길 기대한다. 궁금한게 있으니 솔 직히 말해봐라. 아누드를 만나기 전에 남자가 필요 했었나? 그가 널 침대에서 기쁘게 해 주 더냐? 네 욕구를 만족시켜 주었나? 서로 사랑 했나?”

20세기에 들어서서 아이얼런드의 조이스 (James Joice, 1882-1942)가 현대판 <오디세 이> 를 저술하였다. 책 이름은 <율리시즈> (Ulysses)인데 율리시즈란 오디세우스의 로마 이름이다. ‘의식의 흐름’ (stream of consciousness)을 도래했다. 몇 페이지를 마침표 없이 쓰 기도 했다. 3만 어휘를 썼다. 난해하기 짝이 없 버트란은 모든 질문에 고개를 끄떡인다. 다. 문학계에서 혁명을 일으킨 작품이다. 처음 “처음부터 알면서 시작한건가?” 에는 음란한 책이라고 출판 금지 되었다가 풀 “아우드와과 저는 서로 잘 맞았어요. 마틴은 렸다. 절 무시했지만 아누드는 저를 존경했어요. 진 페넬로페에 해당하는 주인공의 부인 말리 짜 남편처럼 그를 신뢰하고 의지 하게 되었어 (Molly)는 침대에 누워서 이 생각에서 저 생각 요. 만약 법정에 선다해도 이길거라 생각했어 으로 의식이 흐른다. 어린 시절, 가수가 되려던 요. 마틴만 안 왔어도 합법적인 부부가 됬을 일, 별별 생각이 교체된다. 그녀의 애인 생각을 테지요.” 하는데 남편 블룸(Bloom)의 얼굴이 떠 오른 “왜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꿨지? 왜 마틴을 다. 그로부터 결혼 신청 받던 장면이 떠오른다. 선택했지?” “.... 나를 산의 꽃이라고 부르면서 결혼해 주 “아누드의 눈빛에서 희망이 없다는 걸 발견했 겠냐고 했지 나는 두 팔로 그를 안으며 그래요 어요.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봤어요. 나와 아 하고는 아래로 끌어 내리고 그는 내 가슴과 향 이들이 살기를 바랬어요.” 수로 미치다 싶이 됬어 나는 그래요 되풀이 했 버트랑과 <오디세이>의 페넬로페를 비교해 지 그래요 할께요.” 보자. 버트랑은 가짜 남편이 돌아왔어도 즉석 에서 받아 주었지만 페넬로페는 진짜 남편이 돌아왔는데도 확인 재확인 한 후에 받아 드렸 던 것이다.

마틴이 욕심이 생긴다. 아저씨한테 자기가 집 을 비운 동안에 번 돈을 내라고 한다. 불화가 일어난다. 아저씨는 마틴이 진짜 마틴이 아 니며 재산을 빼앗으려고 들어온 사기꾼이라 고 법정에 고소한다. 가족, 친척, 마을은 두 패로 갈린다. 버트랑은 진짜라고 주장한다. 법관들이 부인 버트랑의 진술에 따라 진짜라고 판결하려는 데, 한 사나이가 나타나 자신이 진짜 마틴이 라고 주장한다. 버트랑은 새로 나타난 사나이 앞에 무릅을 꿇고 사죄를 한다. 드디어 가짜가 실토를 한 다. “나의 본명은 아누드입니다. 마틴과 나는 같 은 부대 전우였어요. 마틴은 아내와 가족 이 야기를 많이 했어요. 전쟁이 끝나도 집에 돌

제2도: ‘돌아온 마틴 기어’ 영화 광고

제3도: 진짜 남편 앞에 무릅 꿇는 버트랑 (영화 한 장면)

길고 긴 문장은 이렇게 끝나면서 소설도 끝난 다. 애인을 버리고 남편한테 돌아 오겠다는 것 인지 아니면 과거의 회상만 하는 것인지 알 수 가 없다. (계속)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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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집 가격을‘높게’ 받을 수 있는 방법 시기가 문제일 뿐 이자율이 오 르리라는 예측으로 인해 바이어들 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픈 하우스에는 바이어들 이 넘침니다. 살 사람은 많은 데 공 급량이 부족한 시장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집을 시장에 내놓기 전 에 미리 준비함으로써 빨리 팔고, 그리고 최대한으로 이익을 돌려받 을 수 있는 즉각 투자 회수를 고려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으로 먼저 매물 검색이 이루어지는 지금의 시장에서 새 매물의 첫 인 상이 사진과 동영상에서 흔히 결정 됩니다. 돈이 드는 전문가를 고용 하지 않더라도 직접 할 수 있는 사 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오랫동안 살아온 집에 는 많은 물건들이 넘쳐나곤 합니 다. 큰 공간을 차지한 채 방치되어 온 가구부터 작게는 일상의 소모품 들로 구석구석이 가득 채워져 있기 마련입니다. 버릴 물건과 계속 가 지고 있을 항목들을 정합니다. 전 자는 과감히 버립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는 쓰레기통을 충분히 활용합니다. 불필요한 가구와 침 구를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미리 주거나 차고 세일을 통해 팝니다.

쓰레기 회사에 연락하여 무료 서비스를 받습니다. 본인이 사는데 익숙해진 당사자는 간혹 무엇을 버 리고 어떤 것이 정리되어야 하는 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 다. 제 3자인 친구의 의견을 듣거 나 본인의 리스팅 에이전트를 미 리 정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경험이 많은 에 이전트의 눈에는 정리되어야 할 물 건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 때 개인적인 의견은 가능하면 자제합 니다. 이제는 나의 집이 아니고 바 이어의 눈을 통해 보는 매물이 되 어야 합니다.

장고 등을 약품을 사용해 청소하 는 것입니다. 그 속을 열어보지는 않지만 온갖 묵은 음식의 잡냄새 가 바이어의 마음을 닫게 하기 때 문입니다. 셋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화장실입니다. 욕조 주위의 누렇 게 찌들어 있는 마감재를 제거하 고 새것을 바릅니다. 거울과 조명 등을 바꿉니다. 바로 효과가 나타 납니다.

둘째, 부엌입니다. 음식이 만들 어지고 가족의 건강이 직결되는 곳 입니다. 다른 방들이 아무리 좋아 도 더럽거나 정돈되지 않은 부엌은 가격에 바로 영향을 미칩니다. 물 이 새는 수도꼭지, 불이 들어오지 않는 전구를 점검하고 흠이 간 키 친 카운터를 수리합니다. 벽을 칠 하거나 캐비넷 문고리를 새것으로 바꿉니다. 더 나아가 캐비넷을 다 시 페인트하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 게 부엌이 상큼해집니다. 이때 잊 지 말아야 할 것이 눈에 띄지 않는 구석구석의 묵은때와 오븐 및 냉

넷째, 경비 대비 큰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새 페인 트입니다. 특히 실내 페인트의 효 과가 큽니다. 온갖 더러움과 묵은 냄새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 다. 페인트색은 누구에게나 편안한 중간 톤을 택합니다. 시 개인적인 기호를 자제합니다. 너무 어둡거나 밝거나 튀는 색은 집의 가치를 떨 어뜨립니다. 전체 페인트를 하기에 돈을 너무 쓰고 싶지 않다면 부분 칠과 마감 페인트 쪽으로 가벼운 화장을 시킵니다. 다섯째,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깥정원의 정리입니다. 어수 선한 덤불과 잡초, 지나치게 자란 나무 등은 집의 가치를 현저히 떨 어뜨립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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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March 11, 2015

대한항공, 세계에서 두번째로 안전하다 대한항공, 보험요율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낮아 보험요율 낮을수록 항공사가 안전하다는 뜻

항공 관련 보험사들이 대한항공의 안전도를 미국, 일본, 유럽 지역의 항공사 들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 면 대한항공의 보험요율은 0.07%로 다른 나라의 항공 사들보다 낮았다. 전 세계 항공사 중 대한항공보다 보 험요율이 낮은 곳은 0.06% 를 기록한 캐세이패시픽항 공뿐이었다. 보험요율은 보험가입 금 액에 대한 보험료의 비율이 다. 항공 보험요율이 높다 는 것은 항공사가 내는 보 험료가 많다는 뜻이다. 보 통 보험사는 위험률을 감안

해 보험료를 책정한다. 안 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항 공사일수록 보험료를 높게 책정하기 때문에 자연히 보 험요율도 늘어난다. 즉, 보 험요율이 낮을수록 항공사 가 안전하다는 것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 항공 보험요율은 사고를 비 롯한 안전관련 데이터가 모 두 반영돼 누적 적용 된다” 며 “항공안전의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외 항공보험 관계 사를 조사한 결과 2015년 기준 미주, 일본, 유럽 대표 항공사들의 보험요율은 가 장 낮은 곳은 0.09%, 가장 높은 곳은 0.46%를 기록했

다. 대한항공은 이보다 낮 은 0.07%였다. 또, 대한항공의 보험료는 계속해서 줄고 있다. 2000 년 대한항공의 보험료는 1 억1575만달러였으나 올해 는 861만달러로 감소했다. 안전성에 대한 보험사들의 신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 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 나항공의 보험보장한도는 2014년 기준 22억5000달 러로 높았다. 보험 보장한 도는 쉽게 말해 보험 담보 범위를 말한다. 보험 보장 한도가 높다는 것은 사고 시 보상받을 수 있는 부분 이 많다는 뜻이다. 항공보 험의 보장한도는 보험 가 입 대상 항공기의 종류와 탑승 규모 등을 고려해 결 정된다. 익명을 요구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다양한 기관에서 항공사 안전도를 앞 다투어 발표하고 있지만 기준이 불명확한 조사도 많 다”며 “항공보험과 관련된 수치들이 더 정확한 편”이 라고 말했다.

운동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격렬한 운동보다 가늘고 긴 운동이 낫다 세포성장 촉진과 노화방지에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적당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더 효과적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세포 움직임을 측정해 긴 시간 동안 적절히 운동하 는 것이 세포 성장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밝혀냈 다. 박성수 성균관대 기계 공학부 교수와 마이크 쉬츠 싱가포르국립대 기계기술 연구소 교수 공동 연구진은 세포에 인위적인 힘을 가해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세 포의 움직임을 측정해내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

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지난 달 23일자에 게재됐다. 인체 내 세포들은 호흡, 걷기, 달리기, 웃음 등과 같 은 일상의 활동으로 기계 적 자극을 받는다. 하지만 이런 자극이 세포의 성장 과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 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실리콘 고분자를 이용해 얇은 막을 만들었 다. 이 막은 360도 방향 어 디서나 잡아당겨도 잘 늘어 난다. 연구진은 이 위에 세 포를 올려놓고 운동을 했을

때 발생하는 힘을 가했다. 실험 결과 세포가 5% 정 도 늘어나는 운동을 초당 1 회 수준으로 4시간 이상 했 을 때 세포 내 DNA 합성이 늘어나며 세포 성장률도 높 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 는 사람이 격렬하게 짧은 시간을 운동하는 것 보다 는 가벼운 운동을 길게 했 을 때 더 효과적이라고 설 명할 수 있다. 박성수 교수는 “이번 연 구로 기계적 인장이 피부세 포의 생존 및 분화에 미치 는 영향을 파악, 분석해 세 포성장 촉진과 노화방지에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적당 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더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며 “ 이번 연구 결과를 보완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결 합을 측정, 병원성 세균을 빠르게 감별하는 바이오 센 싱 장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ew England Korean News

라면도 과학이다. 스프 먼저?, 면 먼저? 라면 먹기 직전 식초 한 방울 떨어뜨리면 면발의 쫄깃함이 배가 된다.

아직까지도 희대의 난 제도 꼽히는 질문이다. 그 런데 이 말만큼이나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또 있다. 라면을 끓일 때 스프 를 먼저 넣어야 할까, 면을 먼저 넣어야 할까. 순서에 따라 라면의 맛이 미묘하 게 달라지는데 여기에도 사실 과학적 근거가 숨겨 져 있다. 우선 일반적으로 ‘맛 있는 라면’이란, 스프의 짭 잘함이 적당히 면에 배고 면이 탱탱하게 익은 라면 이라고 가정해자. 이 가운 데 면이 익는 정도는 끓는 물의 온도와 조리 시간과 연관돼 있다. 그런데 순수 한 물은 외부압력이 1기압 일 때 섭씨 100도에서 끓 어 기화하지만, 같은 대기 압 하에서 물에 무언가 다 른 물질이 녹아 있다면 그 렇지 않다. 물의 끓는점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끓는 점 오름’ 현상이다. 따라서 물에 스프가 녹 아 있을수록 더 높은 온도 인 105도 내외에서 끓게

되는데, 이때 면을 넣어야 면이 빨리 익는다. 다시 말 해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어 물의 끓는점 보다 높 은 온도에서 가열해야 면 이 빨리 익게 되고 스프의 향이 배어든다. 끓는점 오름 현상은 우 리가 흔히 먹는 갖가지 찌 개와 국물에서도 나타난 다. 예컨대 조미료나 고추 장을 넣은 국에 화상을 입 으면 물에 데는 것보다 더 크게 다친다. 끓는 국의 끓 는점이 끓는 물보다 높기 때문이다. 물론 라면의 맛은 ‘물 의 양’에서 결판이 난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면 을 먼저 넣든, 스프를 먼저 넣든, 면과 스프를 같이 넣 든 맛의 차이를 크게 느끼 지 못할 지도 모른다. 다만 이것만은 알아두 자. 라면을 먹기 직전에 식 초 한 방울을 떨어뜨리고 저어 먹으면 면발의 쫄깃 함이 배가 된다. 식초가 탄 수화물 조직을 보다 치밀 하게 묶어내기 때문이다.

KSNE 토막 뉴스

아내 중병 걸리면 이혼할 가능성 높다 반면, 남편이 중병에 걸릴 경우에는 이혼율에 아무런 변함 없어... 아내가 중병에 걸리면 결혼이 파탄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 미국 보건사회행동 학회보에 발표된 연구 결 과에 따르면 아내가 중병 에 걸리면 건강할 때에 비 해 이혼율이 6% 높았다. 반면에 남편이 중병에 걸 릴 경우에는 이혼율에 아 무런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아이와와 주립대학의 아멜리아 캐 러터 교수팀이 20년간 2 천701쌍의 부부를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캐러커 교수는 질병이 부 부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잦으며 그 대부분이 재정적 요인에 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밝 혔다.


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25

KSNE 재정 칼럼 Series(3)

사랑을 전하는 귀한 도구 생명보험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어지기 때문에 소멸성이라고 말하기도 합니 다. 장점이라면 저렴한 보험료로 큰 사망보상 금의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것 입니다. 2. 저축성 생명보험(Whole Life Insurance) 기간성 보험(Term Life)과 달리 저축성 보 험(Whole Life)에는 언제든 찾아쓸 수 있는 Cash Value 가 쌓이게 됩니다. 매월 내는 생 명보험료 중 일정 부분이 보험의 종류에 따라 Mutual Fund에 투자되거나,Index(주가 지수) 에 따른 이자를 받거나, 은행처럼 고정 이자를 받는 Account 에 투자, 저축되어 Cash Value 를 형성합니다. 미래를 control할수는 없지만 준비할수는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기간성(Term Life) 보험과 저축성(Whole, Universal Life) 보험입니다. Whole Life 가 저축성 보험의 기본이자 최초 형태라면, Univeral Life 는 Whole Life 에 여러 가지 Flexible 한 요소를 더해서 변형된 형태의 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기간성 생명보험(Term Life Insurance) 약속된 기간 안에 보험 가입자의 사망시 수 혜자에게 생명보험금이 지급됩니다. 가입자 의 나이와 건강상태 또 생명보험사에 따라 다 르지만 일반적으로 1년, 5년, 10년, 15년, 20 년, 30년 만기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 습니다. 계약된 기간이 끝나면 보험효력이 없

오늘은Term life insurance에 대해 생각해 봅 니다. Term life insurance는 당신의 가족과 예산 을 보호해줍니다. 당신이 자녀교육을 계획하 고 있거나 business owner로서 성장을 계획 하든간에 한가지 확실한것은 미래를 control 하기위해 당신이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당 신이 할수 있는 일은 많이 있습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인생이란 상당히 예 측가능한 길을 갑니다. 그 가는길 도중에 약 간의 곁길이 있을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우리 는 우리앞에 어떤길이 놓여있는지 앎니다. 결 혼, 아이들, 집, 은퇴등은 대부분의 우리가 공 유하는것입니다. 이런일들을 어떻게 잘 하느 냐하는것은 얼마나 계획을 잘 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절대 피힐수 없는 죽음에 대해 생각 해 봅시다. 우리 모두 그것이 결국 온다는 것 은 앎니다. 단지 언제 오는지를 모르는거지요. 너무 일찍 온다면 당신가족에 중대한 재정적 도전이 될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term life insurance가 도와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term life insurance는 젊은 가정이나 저렴 한 예산으로 미래를 준비하려는 사람에게 적 당합니다. term life insurance는 특정기간동 안 양질의 믿을수 있는 보장을 해줍니다. 선 택한 보장금액에 따라 당신가정에 필요한 자 금을 보장해주어 집을 보전하고, 학자금을 마 련하고, 자칫 나락에 떨어지지않게 매일매일 생활에 필요한 돈을 책임져 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재정적상황이 허락하여 약 간의 여유가 생기면 whole life로 upgrade하 여 평생보장과 재정적펑화를 누릴수 있습니 다. 우리가 미래에 일어날 매순간순간을 예측 할수는 없지만 우리가 할수 있을때 그 미래를 준비해두는것이 올바른 일이겠지요. term life insurance는 당신이 생각한것보다 훨씬 저렴한 방법으로 그것을 이룰수 있을겁 니다. 혹시 얘기하고싶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 으면 언제든지 상기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언 제든 개별상담이 가능합니다. 상담내용은 비 밀유지하니 안심하십시요.

재정계획 세미나 (Life insurance, 보장과 투자 Seminar) 누구나 피할수없는 위험에 대비하고 예기치 않게 죽거나 경제적능력을 상실했을때 남아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고 살아있는 동안에도 안전하게 살아갈수 있는 재정계획과 투자계획을 설명합니다. 보장과 투자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실질적인 재정설계방법을 명쾌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풀어 드립니다. Life Insurance, 은퇴계획(Annuity), 노후 대책(Long Term Care)등 3가지 주요문제를 1달에 1번 번갈아가며 할 예정입니다. 언제든지 위전화로 개별상담도 가능합니다.

일자: 1015년 3월 14일(토요일) 시간: 오후 6시(1시간, 강의와 질의 응답) 수강료: 무료 장소: 한인회관(13 Campbell st. Woburn MA) 연락처: 978-390-4738 (anytime: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미리 예약요망) 강사: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후원 :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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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1,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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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이제, LPGA는 한국 천하 올해 5전 전승행진 포함, 파죽의 9연승, 상금·랭킹·유망주도 한국이 휩쓸어..

LPGA 세계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여자 골프선수 박인비(2 위)와 리디아 고(1위)

2015 LPGA투어에서 한 인 낭자군의 전승행진이 연 속 5개 대회로 이어졌다. 지 난 주말 싱가포르에서 펼쳐 진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에서 박인비가 우승트로피 를 들어 올리면서 올 시즌 열린 5개 LPGA투어 대회 우승자는 모두 한인이 됐 다. 지난해 시즌 후반부터 시작하면 파죽의 9연승 행 진이다.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 에서 최나연이 전승 퍼레이 드의 스타트를 끊었고 이어 루키 김세영이 퓨어실크 바 하마 LPGA클래식에서 우 승하며 바통을 이어받았으 며 리디아 고가 호주여자 오픈, 양희영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차례로 우승

한 데 이어 ‘여왕벌’ 박인비 가 싱가포르에서 우승하며 5전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단순히 우승만 휩쓸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우승경쟁 도 한인선수들끼리 하는 양 상을 보이고 있다. 기록 경쟁도 국내 선수 들의 잔치다. 뉴질랜드 동 포인 리디아 고(18)가 호 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것 을 비롯해 에이치에스비시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대회 우승자 박인비(27·KB 금융그룹) 등 4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고르게 우승 을 거두면서 주요 기록을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다. 세계랭킹 부문에서는 리디 아 고가 11.05점으로 여전 히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박인비가 10.10점으로 점 수 차를 좁혔다. 박인비는 지난주만 해도 1.41점 차를 보였지만 이번주에는 0.95 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3 위에는 미국의 스테이시 루 이스(30)가 올라 있다. 상금 왕 부문에서는 리디아 고 와 양희영(26·KB금융그룹) 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리 디아 고는 55만9155달러를 벌어들였고, 양희영은 혼 다 엘피지에이 타일랜드 우 승 등으로 41만7100달러를 기록 중이다. 3위는 박인비 (31만8148달러), 4위는 27 만2092달러를 벌어들인 김 세영(22·미래에셋자산운용) 이 차지했다. 랭킹 부문 2 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는 상 금 부문에서는 25만8942달 러로 5위에 그쳐 있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리 디아 고(1190점)를 선두로 양희영(962점), 박인비(760 점), 김세영(665점)이 1~4 위를 차지해 올 시즌이 ‘한 국 선수들의 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차세대 유망주 부문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다수를 기 록 중이다. 신인왕 부문에 서 김세영이 253점으로 맨 앞을 달리는 가운데 장하나 (22·비씨카드)가 154점으로 3위, 김효주(20·롯데)가 83 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 다.

류현진, 불펜 피칭으로 최종 점검 완료 13일 SD전 등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28·LA 다저스)이 불펜 피 칭으로 시범경기 첫 등판 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 이지 MLB.com은 10일 “류 현진이 이날 불펜 피칭을 통해 13일 샌디에이고 파 드리스전 등판에 대비했 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 날 총 33개 투구를 가볍게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한국 프로야 구 시절부터 등판 사이 불 펜 피칭을 하지 않았다. 메 이저리그에 진출 한 뒤에 도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 지 않았고 2시즌 연속 14 승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 상으로 152이닝 소화에 그 쳤고 구단의 요구를 수용 하기 시작했다. 또 지난 달 25일에도 훈련 중 등에 통

증을 느껴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번 불펜 피칭은 첫 실전 등판을 앞두고 완벽 한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풀 이된다. 류현진은 최근 캐치볼, 불펜 피칭에 이어 타자가 실제 경기처럼 타석에 들 어서는 라이브 피칭 훈련 도 무난하게 소화해왔다. 오는 13일 시범경기 처

분데스리가 손흥민 9,10호 골 작렬 차범근 기록까지 3골 남아...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 젠의 손흥민(23·레버쿠젠) 이 리그 9·10호골을 터뜨 리며 차범근(62)의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손흥민은 9일(한국 시 각) 독일 파더보른의 벤틀 러 아레나에서 파더보른 과 벌인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 정 경기에서 후반 39분과 48분 득점에 성공하며 팀 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 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팀 이 1-0으로 앞서 있던 후 반 39분 손흥민은 곤잘로 카스트로가 내준 헤딩 패 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 뜨렸다. 후반 48분에는 페 널티박스 정면으로 흘러 나오는 공을 강력한 오른 발슛으로 연결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14일 볼프스부 르크와의 21라운드 홈 경 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했던 손흥민은 세 경기 만 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단 음으로 마운드에 오르게 될 류현진이 어떤 투구를

숨에 리그 10호골 고지를 달성했다. 또 자신의 한 시 즌 최다골 기록을 16골로 늘렸다. 그는 올 시즌 분데 스리가에서 10골, 유럽축 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그에서 5골, 독일축구협회 (DFB) 포칼에서 1골을 기 록했다. 손흥민은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3골만 더 넣으 면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세운 아시아 선수 역대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현재 19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날 2골로 손흥민은 분 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 점을 돌파했고, 통산 40번 째 골도 달성했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린 레버쿠젠 (10승9무5패)은 승점 3 점을 더하며 리그 4위(승 점 39)로 두 계단 뛰어올 랐다. 파더보른(5승8무11 패)은 강등권인 16위(승점 32)에 머물렀다.

펼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인회보 광고문의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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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1,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 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약간의 좋은 것 1%... 우리의 삶에서 아무 것도 아닌 아주 소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기도 할 때의 평화로움, 따뜻한 아랫목 친구의 편지,

아름다운 소통 1.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지고, 적게 말하고 많이 들으면. 내편이 많아집니다. 2.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됩니다. 낮은 목소리가 힘이있는 법이니 흥분하지 마십시오. 3.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십시오. 듣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이 좋은 말입니다. 4. 내가 “하고”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고, 내가 하기 쉬운 말보다는 상대가 알아 듣기 쉬운 말로 하십시오. 5. 칭찬에 “발”이 달려 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습니다. 하는 사람에게도, 대상자도, 듣는 사람에게도 독이 되는 험담은 멀리하고 칭찬을 자주하십시오. 6. “뻔”한 이야기 보다 “펀”(fun)한 이야기를 하십시오. 펀한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감미로운 음악 숲과 하늘과 안개와 별 그리고 잔잔한 그리움 까지..

7. “혀”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말하십시오.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더 힘이 있습니다.

팽팽한 무게 싸움에서는 아주 미미한 무게라도 한쪽으로 기울게 마련입니다.

8.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됩니다. 내가 하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단 1%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합니다. 나는 오늘 그 1%를 행복의 저울 쪽에 올려 놓습니다

9.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가 뱉은 “말”은 나를 다스립니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지십시오.

그래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하다고...

10. 앞에서 하지 못하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십시오. 뒤에서 궁시렁 거리는 말은 가장 비겁한 자들의 언어입니다. - 옮겨온 글 -

- 1% 행복 중에서 - 이해인 수녀님


한인회보 특별기획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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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3장 : 대인관계 기술(4) 5) 이해하고 화합하기 이제 두사람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서로를 좀더 이해하기 위해 노 력하다 보면, 평소 보이지 않았던 장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단점을 비 판만 할 것이 아니라 장점으로 그 단점을 보완해 낼수 있다면 서로의 편견과 차별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말것이다. 편견과 차별을 극복할 준 비가 되었다면 좋은 대인관계를 맺기 위한 의사소통 기술에는 어떤 것 이 있는지 알아보자.

3.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의 습득은 대학생활뿐만 아니라 삶의 전체에 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의사소통이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 고 남의 생각을 이해하는 일이다. 나의 생각만 실컷 이야기하고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은 반쪽짜리 의사소통이다. 정서적인 공감이 없 는 의사소통 또한 반쪽짜리다.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은 잘 듣 고 잘 말하기이다. 자신의 의사소통 기술을 다음의 <표 3: 나의 의사소 통 기술 점검표>를 통해 알아보자. <표 3: 나의 의사소통 기술 점검표> 의사소통에 대한 나의 태도

정도

나는 남과 이야기 하기를 좋아한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의 요지를 쉽게 파악한 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상대방의 얼굴표정이나 자세 등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남과 이야기 할 때, 눈을 자주 마주친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준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나보다 손윗사람들과 대화할 때 예의를 갖춘 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자신을 소개 한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수업시간에 질문을 할 때, 예의를 갖추어 정 확하게 질문한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목소리를 낮추어 대화한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남이 이야기 할 때, 끼어들지 않는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상대방과 논쟁을 할 때, 화를 내지 않는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나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말 할 수 있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나는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수용할 수 있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위의 항목들은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것이다. “ 그렇다”라는 항목에 많이 체크할수록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가졌 다고 말할 수 있다. 항목들을 잘 살펴보면 ‘잘 듣는 기술’과 ‘잘 말하는 기술’이 핵심이 된다. 방법을 알아보자. 1) 의사소통 전략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필수조건은 상대방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 즉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지름길은 경청 하기이다. 효과적으로 경청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대화에 임해야 한다. 많은 사람 들은 대화할 때, 성의 없이 듣는 경향이 있다. 30분을 넘게 이야기해도 상대방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첫째, 가장 좋은 듣기 방법은 감정을 이입하여 공감적으로 이해하여 듣 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에 그저 답하기 위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 방을 진심으로 이해하려고 듣는 것이다. 즉,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이다.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전적으로 이해하고 있 어요.”라는 감정을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를 상담분야에서는 공감적 이해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실제 일상적인 생 활에서는 잘 일어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 기술의 함양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개념이다. 둘째, 촉진적으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이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밑에 깔린 감정을 파악하여 상대방이 미처 언급하지 않은 부분까지 헤 아려 공감해 주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친구가 하소연 하 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영애야, 요즘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서 잠을 이루지 못하겠어. 자격증 을 따놓은 것도 없고 취직을 하려고 하니까 자신도 없고 요즘 너무 어 렵잖아.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해도 원하는 대학원에 저공은 실력이 없 어 안 될 것 같고 그래. 요즘은 정말 의욕도 없고 부모님 눈치만 보고 살아. 어쩜 좋지?” 만약에 친구가 이와 같이 하소연 한다면, 어떻게 의사소통할 것인가? ① 야, 그냥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이나 해라! ② 취직을 부탁할 사람이 없니? ③ 취직문제도 그렇고 대학원 적성도 그렇고 걱정이 많겠다. ④ 그래, 취직과 진학문제로 걱정이 많겠다. 우리 한번 어떻게 해결하 면 좋을지 이야기해 보자. 만약에 ④번과 같은 자세로 대화를 나눈다면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의 사소통 기술을 가진 것이다. 위의 상황은 상대방이 취직이나 대학원 진 학을 부탁하려고 대화를 요청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하소연하 기 위해서 온 상황이다. 즉,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 인가를 미리 파악하는 기술이 촉진적 의사소통 기술이다. 2) 언어적으로 소통하는 기술 대화는 언어적 표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 즉, 언어는 정보 를 담고 있다. 그렇지만 같은 단어를 가지고 표현을 하더라도 언제, 누 구에게,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각기 다르게 받아들인다. 어떤 사람 은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자신의 말만 하고는 대화를 중단하는가하면 대화에 능숙한 사람은 별로 말하지 않았음에도 상대 방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있기도 하다. 언어적 의사소통 의 몇 가지 전략을 살펴보자. 첫째, 너무 큰 소리로 말하지 말자.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라는 속설 이 있지만 대화에서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 소리를 지른다고 자신의 주 장이 관철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소리 큰 사람을 무식하거 나 자신의 생각에 자신이 없는 사람으로 간주한다. 둘째,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 끊지 말자. 상대방이 말을 마치고 난 후 자 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야 상대방도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셋째, 명령하는 말투보다는 이해를 구하는 말투가 상대방의 마음과 행 동을 움직이게 한다. 예를 들어, “야, TV 꺼, 나 공부하는 거 안 보여?” 보다는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데 TV 소리를 조금 줄여줄 수 있을까?” 라는 표현이 더 효과적이다. 넷째,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지 말고 나의 의견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도록 하자. “나는 ~~”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자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 는 네가 이야기한 것 에 대해 ~~하게 생각 해”, “내 생각은 ~~해” 등으로 표현 하는 것 을 습관화 하도록 하 자. <그림 7: 의사소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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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March 11,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5 한인회 게시판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2014년도 결산공고 수입 항목

금액

비고

전년 이월금

$1,792.00

회비

$3,990.00

이사회비

$2,000.00 이사회비 $200

후원금

$9,320.00

광고수입

$78,603.00 한인회보

총수입

$95,705.00

2015년도 사업계획 월

3

1

7

중순

7.27 정전기념 및 참전용사 보은 행사

8

15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동포체육대회

12

미정

내용

신문발행비

금액 $27,750.00

배달비

$13,200.00

인쇄비

$42,350.00

3.1절 행사비

$380.00

7.28정전기념

$3,000.00

8.15체육대회

$1,620.00

연말파티

한인회보 발행

$911.00

사무경비

$2,785.00

한인회 운영경비

$423.00

경조사비

$590.00

은행경비

$55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은행잔고 총지출

$2,000

한인회비

$3,000

한인회 후원금(정부지원 포함)

$13,000

한인회보 광고수입

$85,000 $103,000

2014년도 예산 (지출) 직능단체 후원 및 행사지원 인터넷, 프린터, 우표 등 인원회의 등

은행 Fee 등

$2,141.00

지출 내용 한인회보 운영비용

금액 $85,000

3.1절 행사

$500

7.27정전기념 및 참전용사 보은 행사

$3,000

광복절기념행사 및 한인 체육대회

$2,000

한인회 연말파티

$7,000

일반경상비용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2014년도 결산공고 수입

행사 후원금

$1,000

사무경비

$4,000

예비비

금액

비고

전년 이월금

$76,285.00

임대료 수입

$13,754.00

이자 수입

금액

이사회비 연간 부담금

총계

$95,705.00

항목

수입 내용

$500.00

단체후원비

한인회 연말파티

2015년도 예산 (수입) 비고

편집비

삼일절 기념식 및 아름다운 음악회

연중

지출 항목

사업명

$500

지출총계

$103,000

$582.00

총수입

$90,621.00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지출 항목

금액

비고

보험료

$1,768.00

UTILITY

$2,757.00

COOLING & HEATING

$300.00

WATER & SEWER

$533.00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2014년도 12월 31일 잔고

$85,263.00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총지출

$90,621.00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별첨] SANTANDER BANK 잔고 증명서 Acc# 86605037505 $41,506.14 Acc# 86602017625 $31,333.33 Acc# 39802683480 $12,056.28 ADJ. $367.25 TOTAL $85,263.00

[고침] 3월 4일자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결산공고 에서 총 지줄에 대한 오타가 발생하여 정정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정정사항 : 총 지출 $96,705.00 에서 총 지출 $90,621.00으로 정정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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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March. 11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10

NH 특집

[특집] 고 박화목(1924.2.15-2005.7.9.) 선생 고별 10주년 추모 특집② 윤용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보리밭 탄생 배경과 보리밭의 악보 가 새겨져 있다. 보리밭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 고 있는 가곡이다. 이 노래는 사랑 하는 사람을 잃은 경험이 있는 사람 만이 이해할 수 있는 노래다. 나 역시도 학창시절에는 이 노래의 의미를 모르고 불렀다. 혼자 마음 속으로 흠모하며 짝사랑하던 첫 사 랑의 여자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 고, 군에 입대하여 군 생활을 하였 다. 훈련과 복무 시, 꼭 뒤에서 그미 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것 같았다. 너 무 놀랍고, 반갑고, 기뻐서 정말로 뒤를 돌아보았고, 내가 본 것은 그 미가 아닌 빈 공간, 빈 허공, 빈 하 늘이었다. 하루에 한두 번도 아니었 다. 수도 없이 반복되었다. 제대를 하곤 알아보고 싶었지만 그만 기회 를 잃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아니 보리밭 의 주인공이 누군가 궁금하여 여기 저기 뒤적이다 내가 몰랐던 몇 가지 사실을 발견하였다. 하나는 인터뷰 기사로서 첫 근 무지였던 건물 이야기가 나온다. 그 건물이 전쟁 통에 그만 부서져 버렸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 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이 보리밭이 부산시 중구 남포 동 자갈치 시장에 2009년 5월 25 일 제막되었다. 높이 1.9m의 보리 알곡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단추 를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온다. 서 예가 박후상씨의 서체로 작곡가

다른 하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원했다는 것이다.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전쟁의 황폐 속에서 국 민들에게 없는 희망을 주기 위해 애 쓴 ……. 이 부분에서 고개가 절로 숙 여지고 글자들이 흐려졌다. 정말 우 리 국민은 위대하고 고맙다. 우리의 어른들에게 무한한 존경을 표한다. 폐허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야 마는 위대한 민족. 그런 정신과 사고는 아무렇게나 생겨난 것이 아니라 바로 고 박화목 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 능했던 것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추가: ‘보리밭’은 1951년에 작곡 고 윤용하 선생, 작사 고 박화목 선생 께서 만드셨고, 원래 시의 제목은 ‘ 옛 생각’이었으나, 작곡가 고 윤용 하 선생께서 ‘보리밭’으로 바꾸셨다 고 한다.

뉴햄프셔 장로교회

<부산시 중구 자갈치 시장에 세워진 고 박화목 시인의 보리밭 노래비>

[보리밭]

다고 한다. 그래서 그 허물어진 건 물을 생각하며 시를 쓰셨다고 한다. 그런데 그 건물을 뒤돌아보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뉘 부르는 소리’가 이해가 안 된다. 시인 본인의 인터 뷰 기사이므로 오보가 아닌 이상 토 를 달수도 없고…….

뉴햄프셔 도서관

주일 예배: 오후 2시 담임 목사: 장의한 603)644-1991(NH4-천국구원)

(뉴햄프셔 장로교회 부속)

508 Union Street

603)437-5134

Manchester NH 03104

6 Westminster Drive

(Hanover와 Union 교차로에 위치) nhkpc@hotmail.com

Londonderry NH 03053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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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March 11,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MAR. 11 (WED) ~ MAR. 17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천하일미 플러스 텐 CJ Chun Hail Me Rice Plus 10 40Lbs

$28.99

가가야키 쌀

Kagayaki Rice 15Lbs.

수라상 야채만두 Sura Vegetable Dumplings 2.2Lbs.

$25.99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 수끼나 단무지 메론맛우유 Binggrae Sukina Pickled Radish Melon & Banana Milk 6pks. 2Lbs.

$4.59

$5.69

Mushroom 141g.

Coffee Mix 100Sticks

$4.89

Assi Frozen Seafood Mix 2Lbs.

Wang Sweet Rice & Green Cakes 9.70oz. Tea Pancake 180g.

$5.69

$3.49

$8.99 수라상 부침가루

가도야 참기름

해찬들 시골된장

CJ 소고기 다시다

Haechandle Doenjang 1Kg.

CJ Dasida Beef Stock 1Kg.

$15.99 수라상 결명자차 Sura Cassia Seed Tea 3.53oz.

$14.99

$7.89

$5.99 청우 밤 찰떡 쿠키, 초코파이 찰떡

$8.29/Lbs.

$10.99

$3.69

농심 감자깡

2 for $1

Sura Korean Pancake Powder 2Lbs.

$2.79

Nongshim Potato Snack CW Chestnut & Chocolate 1.93oz. Pie Rice Cake 9.87oz.

아씨 손질한 절단 참꽃게 Assi Frozen Crab Large 1.5Lbs.

HAITAI Salted Mackeral 14oz.

$7.99 오뚜기 튀김가루

Ottogi Frying Mix 2Lbs.

$5.49 팔도 청정바다 김 Paldo Roasted Seaweed 9+1 Packs

$2.59

롯데 칸초

농심 알 새우칩

Lotte Kancho 1.48oz.

Nongshim Shrimp Chips 143g.& 68g.

2 for $1

해태 고등어 소금구이

$3.49

$3.69 & $1.89

참이슬 크라식 Any SeaRidge Wines 진로 750mL.

목살 Moksal

소혀 Beef Tongue

아씨 해물모듬

왕 손으로만든 하나 오뎅 찹쌀 호떢 & 녹차 호떡 Hana Assorted Fish

Kadoya Pure Sesame Oil 56 Fl.oz

$2.99

아씨 썰은 새송이버섯 맥심 오리지날 커피 Assi Dried King Oyster 믹서 Maxim Original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5.29/Lbs.

$4.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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