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2 2014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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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 미안해! 우리가 지켜낼께!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제 1회 독도자랑대회 시상식 및 독도대형프로젝트 제막식 가져

뉴잉글랜드한국학교가 주최한 제1회 독도자랑대회 및 나라사랑 프로젝트의 경과를 보고하는 남일 교장

뉴잉글랜드한국학교는 지난 8일 제1회 독도자랑대회 시상 식 및 학생들이 직접 만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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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무궁화 지도를 제막하는 가 슴 뭉클한 행사를 거행했다. 일본의 역사왜곡이 도를 넘

는 수준에 이른 현 시점에서 정치적 의도를 배제한 순수한 아이들이 그려낸 독도자랑대

회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만 외치고 정작 독도 영유권을 분 쟁화 하게 만든 어른들에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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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경종을 울리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아이들이 목 터지게 부른 독 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와 함 께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강 호 총영사는 감동적이고 가슴 이 뭉클하다며 독도는 태고적 부터 한국영토이고 지금도 변 함 없는 우리의 영토이기에 일 본의 독도에 대한 그 어떠한 주 장도 근거 없고 부당한 주장임 을 강조했다. 이어 뉴잉글랜드한인회 한 선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 생들이 만들어 낸 무궁화 지도 와 독도자랑 삼행시를 보고 들 으면서 나라사랑에 앞장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한인회장으 로서 감사의 마음이 먼저 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장장 4개월에 걸친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대 미를 장식하는 시상식으로 한 국을 모국으로 하는 동포 2,3 세 학생들에게 모국어는 물론 대민국의 문화 교육에 앞장서 는 한국학교들의 중요한 역할 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주는 의 미있는 행사였다. (KSNE) ===> 관련기사 Pag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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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rch 1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월드옥타 보스턴지회 시무식 가져..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Russian Night

차세대 무역인 양성에 주력

3/22(토) 7:30 , Tufts 대학 Granoff Music Center에서

월드옥타 보스턴 지회 회원 단체사진

월드옥타 보스턴 지회 (회 장 안병학, 이사장 이승기)는 지난 8일 로렌스에 위치한 지 회 사무실에서 2014년 시무 식을 갖고 옥타 보스턴 지회 의 사업방향과 월드옥타 본 부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 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 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병학 회 장은 회원들에게 지회활동의 준비를 위한 사전 작업이 많

아 부득이 시무식을 지금에 야 갖게된 점에 대해 양해 를 구하고 앞으로 옥타 보스 턴 지회가 타 지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계 획하고 진행해 나갈 예정임 을 밝혔다. 특히 보스턴 지회 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몰려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차세 대 무역인 양성에 주력할 것 을 강조 했다. 이어 이상우 간사의 사회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로 진행된 시무식은 2014 년 행사기획, 무역협회 세미 나 참석 안내, 차세대 회원 확 충 방안 검토 및 구체적 실행 안, 회원 명함제작에 따른 회 원정보 수집, 사무실 유급직 원 채용 관련에 대한 설명으 로 진행되었다. 회의 후에는 단체사진을 함 께하며 월드옥타 보스턴 지회 의 발전을 위한 회원간의 토 의가 진행 되었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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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의 봄음악회가 열린 다.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진욱)는 오 는 3/22(토) 7:30에 Tufts Univ.의 Granoff Music Center에서 “Russian Night” 으로 2014 season 연 주의 막을 올린다. 새 봄을 여는 2014년 첫 연주회의 레퍼토리로는 널리 알려진Tchaikovsky Symphony “비창(Pathetique”) 과Rachmaninov Piano Concerto No.2 가 피아니스트 안지혜 씨(NEC,변화경교수 사사)와 의 협연으로 연주된 다. Grand Orchestra 의웅장함,역동적이고 섬세함을 만 끽할수있는 Russian Night Concert로서 많은 음악애호 가들에게 CD 로만 듣던 대곡을 생생하게 live 로 직접 들 을수있는 멋진 봄 음악회가 될것이다. 길고 추웠던 보스톤 의 겨울에서 벗어나 신선함과 생동감으로 가득찬 아름다 운 음악을 선사할것으로 기대된다. 보스톤 지역의 한인음악인들로 구성된 화음보스톤쳄 버오케스트라는2013년3월 창단되어 연2회 정기연주. 3 회 실내악연주 그리고 병원방문 concert등 다양한 모습으 로 관중들을 만나고 있다. 일시: 3월22일 (토) 7:30 pm 장소: Tufts Univ. Granoff Music Center (20 Talbot Ave, Medford MA 02155) 후원: Tufts KSA, KACF, KSNE, 음악회정보: www.hwaumboston.org 음악회티켓문의: sooihnee@comcast.net 978-821-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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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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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자랑대회 시상식, 독도 프로젝트 고사리같은 손으로 대한민국 전도에 무궁화를 붙이며 나라사랑의 마음 키워 독도자랑 삼행시에 묻어나는 아이들의 애국심, 외로운 독도를 굳건히 지키는 원동력 돼... 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 게 생각한다면서, 보스톤 한인 회도, 동해병기 등 관련 사항들 을 주 상하원에 강력히 표명했 다고 밝히고, 현재의 시대적 상 황에서, 학생들이 이처럼 한마 음으로 협력해서, 독도자랑 대 회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 음을 나타내 준 것을 감사한다 고 말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협의 회 한순용 회장은, 일반 심사단 의 일원으로 참여하기 전까진 학생들의 마음이 이처럼 크다 는 걸 느끼지 못했지만, 삼행시 에 표현된 애국의 마음을 읽고

감격했다고 말한 뒤, 앞으로 이 지역 모든 한국학교 학생들이 이런 행사에 참여하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모두들 자랑스런 한인 2세로 성장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한국학교는 이날 특별 순서 로, 지난 2013학년도 교내 교 사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한, 강 미라, 김은혜, 엄혜진, 이민경 교사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 시상식 후에는, 초등학생 부 문 대상작품 낭독 순서가 이어 졌다. (삼행시 대상자와 수상 글은 아래와 같다.)

<대상 작품> (초등학생 부문 대상-최이삭) 독도에는 옛날부터 한국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우리 대한민국 경비대가 지금도 지키고 있고 땅 위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독도를 아무도 빼앗을 수 없어요.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주최 제1회 독도자랑대회 수상자들

뉴잉글랜드 한국 학교가 마련한 제1회 독도자랑대회 시 상식과 독도 대형 프로젝트 제 막식이 지난 8일 매사츄세츠주 뉴튼시 한국학교 강당에서 열 렸다. 이번 독도 자랑 대회는 “ 독도는 우리 땅”을 소재로 삼 행시를 짖는 것으로, 초등부 대 상은 최이삭군이, 중고등부 대 상은 이린 군이, 일반부 대상은 이승주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이 날 한국학교가 공개한 독도 대형 프로젝트는, 가로 5 미터 세로 8미터의 천에, 한 쪽 에는 무궁화 무늬를 오려 붙여 한반도 지도를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대한민국 전각 대전 대 상 수상자인 정성렬 선생이 삼 행시 부문 대상 작품을 붓글씨 로 써 넣어 완성한 것으로, 학 생들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만 드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소개

한 뒤 실물을 공개하자, 참석자 들은 박수를 치면서 환호 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남일 교장과 이현주 학부모회장은 제막식 환영사에서, 무려 넉 달 에 걸쳐 이뤄진 이번 행사를 성 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면 서, “함께 고생하신 모든 선생 님들과 학부모님,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몸은 비록 미국에 와 있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 음은 그 누구보다도 클 것이라 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성장 하면서, 우리 말과 문화 그리고 역사 교육에 대한 노력도 함께 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행 사 기사를 보고 선뜻 후원금을 보내주신 Korean Heritage Foundation 윤삼균 회장께 감 사한다고 전했다.

박강호 총영사 역시, “이런 좋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힘쓰 신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 하한다.”면서, “참으로 감동 적이고 가슴이 뭉클하다.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독도는 태고 부터 한국 영토이고 지금도 우 리 땅이다. 독도에 대한 영토권 을 주장하는 일본의 모든 주장 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부 당한 행위”라고 평가했다. 박 총영사는 또, 이번 행사가 자라 나는 2세들에게 고국을 사랑하 는 마음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 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히고,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를 지켜 보면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성 공적 대회 개최를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선우 뉴잉글랜드 보스톤 한인회장은, 한인회를 대표해 서 이번 행사에 참석해 축하

(중고등학생 부문 대상-이린) 독도야 미안해 철부지 어른 땜에 우리가 잘 해낼게 우리가 지켜낼게 땅보다 단단히, 우리 다 함께 영원히 (일반부문 대상-이승주) 독도는 푸른 물결로 말없이 말한다. 우리 동해 해안선을 그리며 땅의 소중함을 우리 자손들에게 전해주며 막힘 없는 삼해의 기상을 세계에 펼치라 한다! <부문별 수상자> *초등부 대상 최이삭, 1등 이종서, 2등(공동) 전혜나 최재민, 3등(공동) 김솔, 박지은(한국), 장려상 권한나 *초등부 입선: 이서현, 이재문, 서가은, 김수지, 김애린, 이은호, 이수빈, 이재서, 박세연, 정동현, 장애리, 안나 포스터, 김서연, 김명진, 허선희, 성상현(한국) * 중고등부 대상 이린, 1등-공동: 김희은, 최에스더, 2등-공동: 김수경, 홍채현(한국) 3등-공동: 김종후, 김예진(영문), 장려상:이지윤 * 일반 부문 대상 이승주, 1등 최용건, 2등 이미진, 3등 오현정, 장려상(공동) 이세원, 김형준, 조성희 * 일반 부문 입선: 이규윤 김희현 홍순호(한국) 김초은 김세훈 이명환 박재홍 정재원 신보경 홍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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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인생설계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NE 과기협 특별행사, 풍성한 후원속에 90여 참석자 행사장 자리 메워

재미과기협 주최 2014 국제수학과학경시대회 4월 12일 개최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싱가폴에서 동시 개최,

과기협 인생설계 한마당에서 연사들의 강연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참석자들

“직장 경력자를 위한 행 사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내용이 실질적이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애들 교육 문제나 은퇴 뒤 문제에 대해 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 습니다.” 뉴잉글랜드 과학기술 협의 회와 MIT한인 대학원 학생 회가 과학 기술분야 중견 인 력 전문 직장인을 위해 마련 한 ‘인생 설계 한마당’이 지난 8일 MIT의 한 강의실 에서, 참석자 90여명이 행사 장을 꽉 채운 가운데, 성황리 에 치러졌다. ‘인생 설계 한마당’은 과 기협 본부와 삼성디스플레 이, 뉴잉글랜드 서울대동창 회가 후원한 것으로, 한국 기 업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미 국에서 계속 진로를 찾을 것 인가 등의 문제를 놓고 참석 자들간에 열띤 토의가 이어 졌다. 또 미국에 남는다면 현 소 속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 성 장을 추구할 것인가 아니면 창업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 에서부터, 자녀 교육 문제와 은퇴 뒤의 문제, 세금과 영주 권, 시민권 등의 문제에 이르 기 까지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과 경 험도 오갔다. 이번 행사는 MIT한인 대 학원 학생회 민주하 회장과 과기협 이재형회장이 진행 을 맡은 가운데, 한국-미국 교수연합회 회장이자 과기협 전체 회장을 지낸 URI 이강 원 교수의 기조 연설로 시작 됐다. 이교수는 기조 연설에 서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고 민하는 후배 과학기술자들에 게 커리어뿐만 아니라 삶 전

반에 대한 조언을 했다. 또 GRN Boston North 박원서 박사는 미국 대기업 과 한국 대기업 모두에서 근 무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중 견 인력의 커리어 계획을 어 떻게 짜는 것이 좋을지에 대 해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 했다. 이어 Nuance Communications의 도삼주 박사는, 자녀교육 전반과 은퇴, 세금, 영주권과 시민권 이슈에 대 해서 다뤘고, NE 과기협 지 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컨설 턴트로 일 하고 있는 이충시 박사는 미국 기업에서의 성 장과 창업 부분, 한국과의 연 계, 은퇴준비에 대하여 세세 한 팁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삼성디스플 레이 소속으로 인디애나대학 에서 MBA 과정 중인 김성인 과장이 한국기업으로 옮기는 것이 가지는 장단점에 대해 서 소개하면서, 한국교육의 전반적인 실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각 강연에 이은 질문과 답 변 시간에는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하고도 구체인 질문들 이 쏟아져 나와 행사의 열기 가 더해졌고, 많은 궁금증들 이 실질적으로 해소되는 기 회가 됐다. 또 휴식 후 이어진 2부 시간에는, 패널과 참석자 모 두가 자리를 함께해 허심탄 회하게 묻고 답하면서 서로 의 의견들을 주고받는 시간 도 가졌는데, 1부 강연시간 에 시간제약으로 나누지 못 했던 이슈들이 심도 깊게 논 의됐고, 청중들끼리도 의견 을 주고 받는 등 이번 행사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 상품 권과 32GB 갤럭시 노트 등 의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당첨자가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아쉬움 섞인 탄식이 교차되기도 해 분위 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패널 토의를 마친 뒤 인근식당으 로 이동해 자리를 옮겨, 개별 적으로 보다 구체적인 상담 을 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을 위한 내용을 다룬 행사는 지금까 지 본 적이 없었다면서, “실 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을 중심으로 편하고 흥미롭 게 진행돼서 개인적으로 매 우 큰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내 커 리어와 자녀교육, 은퇴 부분 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자 리가 됐다.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형 회장도, 이번 행사 가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강 연이 아니라, 부드럽고 편한 분위기에서 강연자와 청중이 상호교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다면서, “행 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많은 분들이 뭔가를 얻고 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는 커멘트가 이어져서 보람 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저녁 식사 순서까지 마련했을 뿐 만 아니라, 모든 참석자들에 게 과기협 기념품을 제공하 는 등 매우 섬세하게 생사를 준비했다. 주최측은 또 발표자료들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 회(KSEA, 회장 이명종 ) 이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 을 목표로 개최하는 수학과 학경시대회가 올해는 미국 뿐 아니라 국제경시대회로 열린다. KSEA 는 13회째 개최 되는 수학과학경시대회 참 가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재캐나다, 재싱가폴, 재오 스트리아 과협과 공동으 로 ‘국제수학과학경시대 회’(International Math & Science Competition) 를 개최할 계획이다. 4학년-11학년 학생들 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경시 대회는KSEA 지부 소재 37 개 미주 지역을 비롯해 캐나 다, 싱가폴, 오스트리아 여 러 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경시대회 문제와 실험과제 는 KSEA 경시대회 위원회 에서 출제해 각 국에 동일하 게 배포된다. 시험과목은 수학과 과학, 그리고 고등학생 대상의 물 리이며, 4월 12일 (토) 일 제히 시행된다. 4-11학년 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경 시대회는 응용 영역에서 25 문제가 출제되며(4-8학년 50분, 9-11학년 75분), 고교생 대상의 물리경시대 회는12문항에 75분이 주 어진다. 수학경시대회의 기 출문제 샘플은http://www. ksea.org/nmsc 에서 학년 별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사진들을 NE과기협 홈 페이지 (www.kseane.org) 를 통해서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행사나 과기협에 대 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contact@kseane.org로 문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과기협은 이번을 마지막으 로 2013-2014 임기 중 이

과학경시대회는 개인 또 는 2-3명이 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주어진 실험 과제 를 제작해야 한다. 과학의 경우 경시대회라는 기존 개 념에서 탈피해 과학이 재미 있고 유용한 학문이라는 인 식을 주기 위해 경쟁위주가 아닌 팀웍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주제가 설정될 계획 이다. 특히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과학적 사고와 함께 학생들의 창의력과 개 혁적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재미과기협 경시대회 위 원회는 대회 후 각 학년별로 지부별 수상자와 전국 수상 자, 그리고 4개 국 전체 응 시자 가운데 선발된 국제경 시대회 수상자를 발표해 시 상한다. 경시대회 응시를 위한 온라인 사전 등록은 4월 5 일까지 가능하며, 웹사이 트 http://www.ksea.org/ nmsc 를 접속해 학생 거 주 지부의 시험장소를 선택 한 다음, 신청서를 작성하 고 신용카드로 등록비를 지 불하면 된다. 시험 당일 행 사장에서의 등록도 가능하 다. 경시대회에 대한 자세 한 내용과 기출제 문제 샘 플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시대회 문의: 재미과기협 본부 database@ksea.org, 703-748-1221

재형 회장이 담당하는 행사 는 모두 마무리 됐다고 밝히 고, 6월말까지의 남은 임기 기 간에는 다음 회기 회장 당선 자인 조진행 부회장이 Event Chair로서 행사들을 꾸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재미과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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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이강원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이강원 로드아일랜드 대학 (University of Rhode Island)교수에 대한 대통령 표창 전수식이 지난 10일 보스턴 총

영사관 에서 열렸다. 이교수는 한인사회의 발전과 후학양성에 크게 공헌한 바 이 번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게 되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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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세미나 개최 안내

었다. 이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앞 으로 재외 동포 권익 신장을 위 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 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박대 통령이 추구하는 창의 경제와 행복한 사회 건설을 위해 더 열 심히 노력해서 국가와 사회 발 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 혔다. 이 교수는 또 통일은 우리의 미 래라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해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덧붙 였다. 이 날 시상식에는 가족과 동료 친지, 영사관 직원 등 이 교수의 수상을 축하 했다.

3월 15일 브라운대학에서 브라운 대학 국제한인학생회와 자유북한이 주최하고 민주평 통 보스톤협의회와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가 후원하는 “북한 인권과 통일 한국 비전” 세미나가 김 종성 박사 (브라이언 트 대), 황 우성 박사 (하바드 대) 를 강사로 초청하여 15일 토요일 오후 4시 브라운 대학 Salomon 001에서 개최된다. (주소: 69 Brown St.,The College Green,Providence,RI)

청기와 식당 한미노인회 점심식사 대접

보스톤한미노인회 2014 총회 개최 2014 사업 계획 및 신임 임원 소개

보스톤 노인회는 지난 5 일 보스톤 감리 교회(담임목 사 안신형)에서 2014 정기 총 회를 열고, 올 년 중 행사 계획 서와 함께 월별 활동 계획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노인회

는 또 올해 예산안과 함께 지 난 해 수입 지출 보고서도 통 과 시켰다. 회원 60여명이 참가한 이 번 총회에서 유영심 회장은 인 사말을 통해 올 노인회를 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회,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 노인회, 배우 며 익히는 품위 있는 노인회, 봉사하며 베푸는 노인회로 이 끌어 가겠다면서 홈리스와 너 싱홈 방문 등도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인순 총무의 사회로 진행 된 오늘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 과 고영복 이사장에 대한 소개 가 있었으며, 총회가 끝난 뒤 에는 보스톤 총영사관 직원이 나와 이중국적과 호적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질의와 답변 시간도 가졌다. 올해 회장 및 임원진은 다 음과 같다. 이사장:고영복 / 회 장:유영심 / 부회장:윤철호, 권 정자/ 총무:김인순/ 회계:박진 영/ 봉사: 황진희

메드포드 청기와 식당 김영 기 사장은 지난 8일 지역 노 인들을 초청해 어르신을 위 한 점심 부페 잔치를 열었 다. 김 사장이 지역 노인을 초청 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건 올해로 5년째 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어 르신들은 김영기 사장의 초 대가 노년에 큰 위로가 된 다면서 식사도 맛있었고 모 임도 즐거웠다는 데 입을 모 았다.

참가자들은 또 김사장의 어 르신 공경에 대한 칭찬도 을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 에는 올해 백 살이 되는 아 무개 어르신도 참석해서 만 장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청기와식당 김사장은 돌아 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 히고, 변변히 차린 것도 없 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 신 것이 오히려 고맙다면서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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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고국 소식 / 한인사회소식

병무청, 청년창업자 최대 2년까지 입영연기 혜택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 산악회 제 5 차 정기 산행 공지 3월 15일 / MOUNT CHOCORUA

기술훈련-군복무-취업 연계 ‘맞춤특기병’ 시행 산업기능요원 중 보충역 자원도 선발비율 늘려

앞으로 청년 창업자 가운데 30세 이내 군미필자는 2년까 지 입영 연기가 가능하고, 산 업기능요원의 보충역 인원 배 정이 확대된다. 또 기술훈련과 군복무, 취업이 연계되는 ‘맞 춤특기병’ 제도가 시행된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고용촉진 정책 에 발 맞춰 이 같은 내용을 담 은 병역제도를 개선, 시행한다 고 11일 밝혔다. 병무청은 청년 고용을 촉 진하고 청년들의 경력·특기 가 단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맞춤특기병 제도를 시행하기 로 했다. 맞춤특기병이란 고졸 이하 학력의 병역의무자 가운데 입 영 전 국가가 지원하는 기술훈 련을 받으면 기술특기병으로 관련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하게

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을 지원 하는 제도다. 기술훈련 후 입영 전 6개월 이내에 해당 분야에 취업하는 경우에는 24세까지 입영연기 도 할 수 있다. 맞춤특기병은 병무청이 선발하고 기술훈련 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며, 군복무는 육군에서 하게 된다. 병무청은 “맞춤특기병은 올 해 1000여명 규모로 시범 실 시한 후 점차 선발인원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며 “청년 층의 조기 사회진출 유도 및 군 복무로 인한 경력단절 해소 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병무청은 군미 필 청년 창업자의 자립을 돕는 차원에서 이들에 대해 일정기 간 입영을 연기해줄 계획이다.

남성 병역의무자의 경우 대 학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등을 하지 않으면 입대를 해야 하지 만 벤처기업을 창업해 운영 중 인 사람은 입영을 연기해 줄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예비 창업자로 인증을 받은 사 람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 공기관이 주최한 창업경진대 회에서 3위 이상 입상자 중 창 업자도 입대를 늦춰준다. 입영 연기 기간은 30세 이내 병역 미필자 중 최대 2년까지다. 올해부터는 산업기능요원 의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인 원 배정이 확대된다. 산업기 능요원은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입영대상자 중 일부를 군 복무 대신 병무청장이 지정하 는 업체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산업기능요원은 현역병 대상자와 보충역 대상자 가운 데 선발하며, 현역병 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 대상자는 26 개월 근무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산업 기능요원 중 보충역은 연간 3000명 정도 뽑았는데, 올해 는 4000명까지 선발인원을 늘린다”면서 “2017년까지 보충역 자원 중 선발하는 비중 을 550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1.산행일: 2014년 3월 15일 (토) 2.산행지: Mt.Chocorua(3478ft),Albany,N.H소재 3.거리: 왕복 7.6마일, 오름높이: 2300 ft 4 산행시간 : 5.0 시간 5.준비물: 배낭,등산화착용,방한복,우의,장갑, 털모자,스틱, 보온병/온수,아이젠, 스패츠,간편중식. 6.집결지: ALLSTON 공영주차장 - 06시 30분 PARK & RIDE , EXIT 2 OF RT 93-7시15분 7.회비: 20불 * 기타 신청문의 :전화 617-780-5711 (김수환)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서남표 교수 초청, M Concert ep III

이유택 교수의 M Concert에서 세번째 특별 게스트로 서남 표 전 카이스트 총장, 현 MIT명예교수를 초빙하여 그의 진 정한 인생과 교육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1. 일시: 2014년 3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2. 장소: ECC Chapel (보스톤한인교회) 3. 주소: 32 Harvard St. Brookine, MA 4. 문의: 610-207-2120 OR kmin.le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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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교육

New England Korean News

SAT 10년만에 대폭 개편 단어 - 수학 쉽게… 작문은 선택, 한국 유학생에게 불리할 듯 2016년 봄부터 시행키로

보스톤 새생활센터, 무료 진료 안내 3월 15일 / 내과 및 치과 검진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3월 15일 주말에 무 료진료를 실시한다. 진료분야 : 내과 진료와 치과 검진 및 건강 상담 내과는 처방전을 무료로 발행하며 치과는 검사및 예방상 담을 한다. 환자들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진찰을 할 예정이다. 만일, 당뇨병 검사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자 하면 아 침을 굶고 오면 정확한 혈액 검사를 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더욱더 정확한 건강 상담을 위해 BMI(Body Mass Index) 나 체내에 체지방검사를 시행한다. MA지역에 거주하는 주 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진료 시간 : 3월 15일 오후 2시 ~ 4시 주최 및 무료 진료 안내 : 보스톤 새생활 센터/대표: 송연호( 전화 : 317-374-4786) 장소 문의 : 가족 물리치료 병원/GB Family Physical Therapy (83 Cambridge St, Suite 2B Burlington, MA 01803 전화: 781-365-1867)

대학수학능력시험(SAT)이 2005년 이후 10년 만에 대폭 개편된다. 암기식 문제가 크 게 줄어들고 비판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 가 늘어난다. 변경된 SAT는 2016년 봄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한국 수험생들도 제도 변경 에 따라 전략을 바꿔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5일 텍 사스 주 오스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데이비드 콜먼 칼리지보드 대표는 이날 “학생들이 일상에 쓰이지 않는 ‘Phlegmatic(침착한)’과 같은 시험용 단어 를 외우는 데 쓸데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며 변경 배경을 밝혔다. 그는 “SAT 준비 마 라톤을 일찍 시작하고 입시 학원을 다닐 수 있 는 부유층 자녀들이 훨씬 유리한 부작용이 있 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안에서 SATⅠ 총점은 2400점 에서 1600점으로 줄었다. 현행 제도에서는 비 판적 독해, 수학, 작문(에세이) 등 3개 분야의 만점이 각각 800점이다. 2016년부터는 에세 이가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뀐다. 독해와 수학 만 필수가 되고 두 과목의 만점은 현행과 같이 각각 800점이다. 수학은 지금 각 분야에서 출제되지만 앞으 로는 방정식, 함수, 비율 단원에 국한돼 나오 며 일부 문제에만 계산기 사용이 허용된다. 독

코리아여행사 국제선/국내선 관광팩키지 크루즈여행

해는 대학 교과 과정에 실제 사용되는 실용적 이고 통합적인 단어 위주로 출제된다. 독해 문 제는 답을 적을 때 근거가 되는 지문을 표기해 야 한다. 또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과학 분야 지문을 포함해 영역이 넓어지며 미국의 건국 및 역사 관련 지문도 대폭 늘어난다. 한국의 한 유학원 관계자는 “한국 학생들 이 가장 어려워하는 독해의 비중이 현행 33% 에서 50%로 높아지고 비판적 사고를 요구하 는 통합 문제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 수학이 쉬워지는 것도 한국 학생들에게 불리 한 점”이라고 말했다. 한 입시컨설팅 업체는 “전체적인 난도는 낮아지겠지만 변별력은 상위권에서는 별 영 향이 없고 중상위권에선 지금보다 커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 대학 입시에 내신성적, 각종 수상 내용, 대학 과목 선이수 (AP) 성적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 다. SAT 과목이 아닌 입학지원서 등에다 쓰 는 에세이의 비중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불거진 SAT 유출 사고가 이번 개편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도 나왔다. 칼리지보드 측은 저소득층을 위해 앞으로 ‘무료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 설하겠다고 밝혔다.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가 실시 안내

3월 21일부터 3월 23일 사이에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가 아래와 같이 실시 됩니다. 한국학교에 등록되지 않은 학생들 에게도 기회가 열려있으니 관심있는 학생들은 가까운 학교 에 문의 해서 시험을 치루시기 바랍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2회 실시, 원하는 시간 택일 가능) 일시 : 3월 22일(토) 오전 10시 20분, 11시 30분 문의 : 남일 교장 ksneusa@verizon.net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일시 : 3월 22일(토) 오전 9시 45분 주소 : 244 Lowell St. Andover, MA01810 문의 : 장인숙 교장 insuk121@comcast.net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일시 : 3월 23일(일) 오후 1시 40분 주소 : 45 Ash St. Auburndale, MA 문의 : 김현정 교장 anasta24.kim@gmail.com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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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美정부, 日 고노담화 검증에 강한 우려 전달 日 TBS 보도..대사관서 자민당 통해 의견전해, 자민당 “사실상 중단요청”日정부는 불쾌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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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담화란? 위안부 관계 조사결과 발표에 관한 고노 내각관방장관 담화 고노담화는 1993년 8월 4일에 미야자와 개조내각의 고노 요헤이 내각관방 장관이 발표한 담화이다. 주로 고노 담화(河野談話)라고 약칭하여 부른다. 일본군 위안부의 모집에는 ‘관헌 등이 직접 여기에 가담했던 일도 있다’ 고 기술했으며, 일본군이 강제 연행을 하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내용이다.

[고노담화 전문]

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 한 고노(河野)담화에 대한 일본 아 베 정권의 검증 방침에 대해 미국 정 부가 비공식적으로 강한 우려를 전 달했다고 일본 민영방송인 TBS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BS 보도에 따르면 주일 미국대 사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고노담 화 검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우 려의 뜻을 자민당 관계자를 통해 아 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측에 전달했 다. 이 관계자는 “고노담화의 검증 결 과를 공표하면 한일 관계가 더욱 악 화될 것이며 오는 4월의 미국과 일 본간 정상회담에서 역사 인식 문제 가 초점이 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고 말했고, 이에 대해 자민당 관계자 는 “이는 사실상 고노담화 검증작 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받 아들였다”고 전했다.

이같은 미국측 요구에 대해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회 답변에 서 밝힌대로 고노담화 검증작업을 중단할 수는 없다”며 불쾌감을 표 시했다고 TBS는 보도했다. 실제 이날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 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또다시 “고노담화 수정에 대해 전혀 생각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 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검증 은 하겠지만 담화 자체를 수정하지 는 않는다’는 식으로 미국측에 이 해를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TBS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사이키 아키타카 일 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12일부터 이 틀간 한국을 방문, 조태용 신임 외교 부 1차관과 한일 차관급 협의를 개최 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른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서 정부는 재작년 12월부터 조사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 그 결과가 정 리되었으므로 발표하기로 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 장기간에, 또한 광 범한 지역에 걸쳐 위안소가 설치되 어 수많은 위안부가 존재했다는 것 이 인정되었다. 위안소는 당시의 군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영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의 이 송에 관해서는 구 일본군이 직접 혹 은 간접적으로 이에 관여하였다. 위 안부의 모집에 대해서는, 군의 요청 을 받은 업자가 주로 이를 맡았으나, 그 경우에도 감언, 강압에 의하는 등, 본인들의 의사에 반하여 모여진 사 례가 많이 있으며, 더욱이 관헌 등이 직접 이에 가담하였다는 것이 명확 하게 되었다. 또한, 위안서에서의 생 활은 강제적인 상태 하에서의 참혹 한 것이었다. 또한, 전장에 이송된 위안부의 출신 지는, 일본을 제외하면 조선반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당시 의 조선반도는 우리 나라의 통치 하 에 있어, 그 모집, 이송, 관리 등도, 감언, 강압에 의하는 등, 대체로 본인 들의 의사에 반해 행하여졌다.

결국, 본건은 당시 군의 관여 하에 서,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 은 상처를 준 문제이다. 정부는 이 기 회에, 다시금 그 출신지의 여하를 묻 지 않고, 이른바 종군위안부로서 허 다한 고통을 경험당하고, 심신에 걸 쳐 씻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 들께 사과와 반성의 마음을 올린다. 또한, 그런 마음을 우리 나라로서 어 떻게 나타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유 식자의 의견 등도 구하면서, 앞으로 도 진지하게 검토해아 할 것으로 생 각한다. 우리는 이런 역사의 사실을 회피하 지 않고, 오히려 이것을 역사의 교훈 으로서 직시해 가고 싶다. 우리는, 역 사 연구, 역사 교육을 통해, 이런 문 제를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며, 같은 과오를 결코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 은 결의를 다시금 표형한다. 또한, 본 문제에 대해서는, 본국에서 소송이 제기되어 있으며, 또한 국제 적으로도 관심이 모여 있으며, 정부 로서도, 앞으로도, 민간의 연구를 포 함해, 충분히 관심을 기울여 가고 싶 다.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 주최

Sound of Korea 2014 출연

가민(피리), 유홍(대금), 안이호(판소리), 박이슬(가야금), 최소리(장구) 해설

Hilary Vanessa Finchum-Sung 교수 (서울대학교)

3월 15일 (토) 저녁7:30 West Parish Church of Andover 129 Reservation Road Andover, MA

3월 16일 (일) 저녁 7:30 Brandeis University Slosberg Music Center Recital Hall 415 South Street, Waltham, MA

일반 $20, 학생 $10 (with ID) 입장권 판매: kcsboston.org 문의 전화: 781-223-4411

협찬: Korea Foundation, Brandeis University, West Parish Church of Andover, 주 보스턴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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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rch 1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최현주 프로의 골프레슨 최현주 .PAT,GOLF Instructor Pone 339-223-4700 26 Ray Avenue Burlington MA 01803 실내연습장

골픈는 나 자신이 경기의 심판이 되어 스스 로 게임을 관리하는 운동입니다. 그것이 골프 가 신사의 게임이라고 불리는 이유겠죠. 경기 의 규칙과 에티켓을 엄격히 지키는 것은 나 자 신과 상대를 존중하는 것일 뿐 아니라, 규칙을 위반하는 플레이어는 금지나 제명의 처분이 뒤 따르게 됩니다. 플레이어의 인격과 품위가 훤 히 드러나게 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서로를 배 려하는 자세가 이 스포츠를 즐기며 가져야 하 는 덕목인 거에요. 그럼 오늘은 골프의 기본적인 에티켓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죠. 1. 시간 엄수는 필수. 우선 시작 전에 어떤 볼로 플레이 할 것인지 서로 알아 두어야 합니다. 각 자의 볼에 마커로 표시를 해놓으면 플레이 중 볼의 확인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겠죠. 2. 티샷을 할 때, 티 그라운드에는 플레이 하는 사람 외에 아무도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플레 이에 방해가 되는 그 어떤 언동도 삼가해야 합 니다. 티 그라운드 뿐만 아니라 어떤 장소에서 도 샷을 하는 사람의 앞이나 옆 시야에 걸려 방 해가 되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3. 볼을 드롭해야 하는 경우 (예: 볼의 분실, OB 또는 해저드)를 제외한 나머지 경우에는 볼을 손으로 만지거나 클럽으로라도 건드리면 벌타 가 적용됩니다. 단, 골프장의 상태에 따라 볼이 디보트 자국이 심한 곳에 있는 경우는 제외. 로 컬룰이 적용되는 곳에서는 드롭하는 것이 허 용됩니다. 4. 모두의 이상적인 플레이를 위해 코스를 더럽 히거나 손상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클럽에 맞아 떨어져 나간 잔디의 조각은 되돌려 놓고, 벙커 안의 발자국 흔적 또한 정리해 놓고 나와야 합 니다.

골프: 나 자신이 심판인 운동 (I)

5.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미치는 어드바이스나 상대의 스코어를 임의로 판단하는 것도 월권행 위이며 반칙입니다. 6. OB, 슬라이스, 훅, 해저드로 인해 볼을 찾을 수 없는 경우, 볼이 휘어져 산이나 물속으로 들 어가는 시점에서 드롭해야 합니다. 흔히 홀쪽으 로 가까이 더 가서 드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것은 규칙이나 에티켓이 아닙니다. 드롭할 때, 러프를 피해서 페어웨이에 드롭하는 것도 규칙 에 어긋납니다. 7. 벙커 안 고르지 못한 부분에 볼이 있을 때, 볼을 옮기거나 볼이 있는 부분을 고르게 만들어 도 벌타가 적용됩니다. 8. 볼을 찾느라 많은 시간 다른 플레이어를 기 다리게 하거나 뒷팀에 방해가 되게 해서는 안됩 니다. 9. 볼이 분실되었거나 손상되어 바꾸어야 할 상 황에는 함께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 볼이 바 뀌었음을 정확하게 알려야 문제 발생 소지를 막을 수 있습니다. 10. 그린에서 퍼팅할 때, 볼이 홀에서 가까운 플 레이어가 상황에 따라 깃대를 뽑아주거나 잡아 주어야 합니다. 11. 그린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볼 라인을 밟거 나 방해되지 않도록 마커를 한 뒤 피해주어야 합 니다. 골프는 이렇게 규칙과 에티켓이 지켜져야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심판이 없는 상황에서 정직하고 매너 있는 스포츠 정신을 나 자신에 게 훈련시키는 품위 있는 운동이에요. 더더구 나 그렇기 때문에 에티켓이 지켜져야 서로 만 족하며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우리 모두 골 프 품격 있게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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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2013-2014 Season

Hwaum Boston Chamber Music director : Jinwook Park

Tchaikovsky Symphony No 6 “Pathetique”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2

Music director : Jinwook Park

Piano : JeeHae Ahn

Saturday March 22, 2014 at 7:30 PM Granoff Music Center Tufts University (20 Talbot Ave., Medford, MA 02155)

Sponsored by : Kore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 of Greater Boston Overseas Koreans Foundation / Korean Society of NE Ticket: General $20 / Student Free 문의: sooihnee@comcast.net / www.Hwaumboston.org copyright@U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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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rch 1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삼일절 有感

올 해도 어김없이 삼일절이 다가 왔다. 본국에서는 물론 여기 저기에서 삼일절 기념행사 소식이 들린다. 우리 가 살고 있는 뉴잉글래드에서도 지난 3월 2일 (일) 오후 3시에 보스톤 한인 회 주최 제95회 삼일절 기념 행사가 성요한 교회에서 시행되었다. 비록 해외에 나와 살고 있다 하 더라도, 한국인으로서 삼일절 행사와 8.15 광복기념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우리 부부는 눈이 올 것이라는 일기 예보가 있었음에도 100여 마일 먼 곳에 위치 한 행사장을 찾아 가는 길, 삼일절에 관한 갖가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떠 올랐다. 나의 親家는 삼일절과 특별한 인연 이 있는 것 같다. 1919년 己未年 3월1 일, 전국에 독립을 갈망하는 만세 사건 이 일어났을 무렵, 나의 조부모님께서 는 드디어 새집으로 이사를 하셨다고 한다. 3월이 큰 며느리인 어머니의 産 月이었기에 이왕이면 새집에서 첫 아 이가 태어나게 하기 위하여 집 짓기를 서두르는 바람에 “만세 운동”에 직 접 참여하지 못한 것을 두고 두고 유 감스러워 하셨다는 祖父님 게서는 그 후에 독립 자금을 더 많이 희사하셨다 는 것은 집안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니께서는 늘 큰 오라버니의 나이와 집 의 나이 그리고 “만세 운동”를 같은 숫자로 계산하셨다고 한다. 올 해 95 주년 삼일절을 맞이하며 나도 자연스 럽게 큰 오라버니의 연세도 고향 집의 나이도 95살이라는 계산을 하게 된다 나는 삼일절 기념 행사에 참석하면 육 군 장교로 한 때를 보내셨으나 이미 세 상을 떠나신 큰 오라버니의 영혼도 기 억하게 되는데 “묵념”하는 시간이 짧아서 유감이었다. 나뿐이 아니고 다 른 어른들께서도 조국을 위하여 돌아 가신 수많은 순국 영령이나 그들의 유 족들을 위한 “묵념” 시간이 너무 짧 다고 지적하신다. “묵념”하는 시간 에 진혼 곡은 없을망정 고개를 숙이자 마자 곧바로 이어지는 “바로”라는 구령은 지나치게 형식적이어서 순국 영령에 대한 위로는커녕 오히려 그 분 들에 대한 존경심이 훼손되는 듯한 느 낌이 든다는 것이다. 앞으로 행사를 진 행하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여론을 수 렴해 주기를 부탁하고 싶다.

그 때 예정대로 새 집에서 축복 을 받으며 태어난 아기가 閔氏家의 長 孫인 나의 큰 오라버니이시다.

여학교 다닐 때의 삼일절에 관 한 기억도 생생하다. 요즈음의 Girl Group처럼 외모와 체격이 반듯한 여 학생 8-9명이 유관순 언니를 연상케 하는 검정치마와 흰 저고리 차림으로 대형 태극기를 펴 들고 취주악대와 함 께 앞장서고 저마다 태극기를 휘날리 며 뒤따르는 수많은 학생들!. 그들의 행렬이 앞을 지날 때면 역시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행인들의 모습은 장 관이었다.

“우리 장손이 스무 살이 되었으니 이 집 지은지도 어느새 20년이 되었구 나.그 해 만세 운동도 대단했지” 할머

태극기는 지금처럼 인쇄소에서 대 량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고 각 학교에 서 미술시간에 학생들이 만든 것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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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렇게 온 국민이 마음을 합하여 치르던 삼일 절 기념 행사에 비하면 오늘날의 삼일절 기념 행사는 요즈음 유행어에 따르면 “2%가 부족한 느 낌”이다. 지난 해 한국에서 참석한 삼일 절 행사도 마찬가지였다. 지방자치제 로 운영되는 본국 사정에 의하여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행하기 때문인지 예 전 같이 가슴 벅찬 감흥을 느낄 수 없 었지만, 올 해 보스톤 한인회기 주최 한 삼일절 기념식 역시 참으로 유감 스러웠다. 한인회 역사상 최초의 1000명 회 원시대를 만들었다고 자랑하던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1000명 모두 다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1-2백명은 될 것 이라는 기대가 무색하게 기념식에 참 석한 회원은 겨우 50여명으로 기념식 장인 넓은 예배당은 썰렁하였다. 그 동안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온 동포들은 애국가와 기념 노래를 목 청껏 부르고 대한 민국 만세를 외친 후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나 름대로 이민 생활의 고단함을 이기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해 왔 는데, 겨우 일절만 부른 애국가라든 가 삼일절 노래는 아예 생략된 2014 년 삼일절 기념식은 여러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한인회원 1000명 달성의 의미는 과연 무엇이었 을까? 삼일절 행사에 참석한 사람은 주로 이민 일 세대, 그리고 두어 명 한글 학 교 관계자를 보며, 본인의 노인회장 시 절에 영어로 번역된 독립선언문을 보

급하기도 하고, 한글 학교에서 한글과 이론으로만 애국심을 가르치기 보다 는 “百聞 不如一見”이라고 교사나 부모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직접 국 가 행사에 오기를 권고하는 등 이세들 의 참여를 위하여 나름대로 노력을 해 온 내 자신이 허탈하고 민망하게 여겨 지기도 하였다. 필자의 10여년 노인회 봉사 경험 에 의하면 3.1절이나 8.15 광복절 등 한인회에서 계획한 국가 행사에는 미 리 노인회에 기념사나 독립 선언문, 또 는 만세 삼창 해주기를 의뢰하여 충분 히 준비할 시간을 배려하였다. 특히 본 인이 노인회장으로 독립 선언문을 낭 독해야 할 경우에는 적어도 며칠 전부 터 의복을 정제하고 아침 저녁으로 낭 독연습을 하여 본문을 거의 외우다시 피 하였음을 고백한다. 그것이 생명을 걸고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희생에 보 답하고,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길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었다. 사람마다 처한 환경과 조건이 다 르고 재능이 다르며 소신과 일하는 방 법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 나 2014년 보스톤에서 삼일절을 보내 며 국가후원의 모국 방문은 원하나 막 상 현지에서 행하는 국가 행사에는 무 관심하거나 비협조적인 사람들을 포 함한 우리 모두가 “見利思義 見危授 命” 즉 “이익을 보면 먼저 정의를 생각하고 (조국의)위험을 보면 생명 을 바치라”는 안중근 의사의 옥중 교 훈을 되새기는 것은 주제넘은 일일까? (20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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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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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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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복음(예수님을 믿는 것), 구원의 능력 열방교회 이재호 목사 (timothyjaerhee@gmail.com) 로마서 1:16-17 “나는 복음을 부끄러 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 사람 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 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 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복음 속에 나타납니다. 이 일은 오로지 믿음 에 근거하여 일어납니다. 이것은 성경 에 기록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 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 (새번역) 저는 먼저 작년에 있었던 2사람의 얘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한 자매님은 작년 추수감사절쯤해서 아 는 목사님의 소개로 저희교회를 처음 방문했던 C국자매님입니다. 이 분은 예배후 자신의 얘기를 하면서 하염없 이 우셨습니다. 얘기인즉, 자신은 아 주 큰 외국계회사의 재무담당자이고 5살된 딸아이 하나가 있었는데, 몇개 월전에 직장 유부남 상사와 외도를 하 여 이혼을 하였고, 외도한 사람과 동 거하다가 결국 성격차이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마음에 너무 깊은 죄의식 으로 3개월 휴가를 내고 보스턴에 오 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죄의식 이 심했던지 우울증이 생겼다고 하였 습니다. 저는 사람들은 당신을 정죄하 고 판단하겠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 가 회개하고 돌이키면 우리의 모든 죄 를 용서해 주시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 라고 권면해 드리고 4영리를 가지고 복음을 전해드렸습니다. 그 자매님은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구원자요 인생 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기도하였습니 다. 그 다음주부터 이 자매님은 환한 얼굴로 예배에 참석하셨고, 지금은 C 국으로 돌아가 딸과 함께 교회에 나가 고 계십니다. 다른 한 자매님은 MIT 박사생으로 어느날 매주 금요일에 있 는 MIT 성경공부 모임에 다른 분의 인도로 참석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님은 지금 자신이 심각한 불면증 에 시달려 한시간도 잠을 못자고 뜬눈 으로 밤을 세웠고, 그래서 학업도 포 기할 처지라고 말하였습니다. 얘기인 즉, 자신이 5살때 부모가 이혼을 하였 고, 부유한 아버지 밑에서 열심히 공 부하여 C국 최고 명문대에 입학을 했 는데, 이제 성년의 나이가 되어 이혼 한 친엄마를 찾기 시작하니까 아버지 가 배신감에 자신을 죽이겠다고 하였 고, 이런 사실을 안 남자 친구가 이별

을 통보하고, 자살을 시도하다가 병원 에서 깨어나고, 이런 와중에 결국 깊 은 불면증을 앓게 되었다고 말하였습 니다. 저는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 서 그 어떤 질병과 마음의 상처도 치 료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심으로 먼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올바 른 관계성을 맺는 것이 중요함으로 먼 저 복음을 믿으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자매님은 그날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그 다음주에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 제가 지난 밤에 5시간을 잤습니다. 다 른 사람들은 웃겠지만 저에게 이것은 기적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 즉 예수님을 믿 는 것은 그것을 믿는 모든 자에게 차 별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 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것은 단지 이 분들만의 간증이 아니라 바로 저의 간 증이기도 합니다. 저는 한국의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 의 아들로 태어나 기독교와는 아무런 관련없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런 데 저는 자라면서 몇가지 마음의 병이 있었는데 그것은 선생님 아들로서 다 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면서 생긴 다 소간의 대인공포증과 다른 사람과 비 교하면서 생긴 열등감과 겉과 속이 다 른 자신의 죄악됨에 대한 절망감 등이 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이 되면서 이 런 것들을 고쳐보고자 당시 유행했던 마인드 콘트롤도 해보고 술담배도 하 고 이성교제도 하면서 노력했지만 해 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생각이 깊어지면서 내가 왜 사는지,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이 제 마 음을 더욱 괴롭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던중에 한 그리스도인의 인도 로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처음으로 진 지하게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하였습 니다. 그런데 저는 많은 교회 활동에 참여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기쁨과 평안을 얻을 수가 없었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 습니다. 그러던중 참석했던 여름 수련 회에서 마태복음16:15-16 “이르시 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 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시니이다” 라는 말씀속에서 하나님 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

은 제게 예수님께서 “너는 왜 나를 믿으려 하느냐? 내가 단지 네게 평안 을 주는 인생의 수단이냐 아니면 목적 이냐?”라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들려 왔고, 저는 제가 한번도 예수님을 제 인생의 목적, 주와 그리스도이시라는 사실을 생각지 않고 평안을 얻는 수 단으로만 생각했음을 발견케 되었습 니다. 그래서 저는 회개하고 이제부터 는 예수님을 제 인생의 주인이요 구 원자로 믿고 따르겠다는 고백과 함께 제 인생을 주님께 드리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저의 영적 인 눈이 열리면서 일생 처음으로 하 나님의 살아계심이 믿어지고 느껴지 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는 이전에 한 번도 체험하지 못했던 깊은 평안과 기 쁨이 찾아왔습니다. 세상은 변한 것이 없는데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풀한포기, 나무 한그루, 구름 한조각 이 모두 다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저 는 그렇게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 후 때마다 제사를 지냈던 저희 가 정이 변화되면서 어머님, 아버님, 누 님이 차례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이제는 제사 대신 가족 예배를 드리 는 가정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 던 중 기도중에 사도행전 1:8절 말씀 을 통하여 C국에 대한 비전과 환상을 보게되었고, C국에서 8년간 평신도로 그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체험한 기적같은 얘기들을 쓰자면 지 면이 부족하여 생략하고자 합니다.

이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이시 간 한번 조용히 그리고 곰곰히 여러분 의 인생을 생각해 보시지 않으시겠습 니까? “과연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 로 가는 존재입니까? 과연 우리 인생 의 목적과 의미가 무엇입니까? 우리 가 사는 인생의 여러가지 문제들, 죄 와 죽음의 문제들은 왜 존재하는 것입 니까? 그 인생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 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진정 살아계십 니까? 그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 습니까?”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말합 니다. 로마서 1:16-17 “나는 이 기 쁜 소식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 니다. 그것은 처음에 유대인에게만 해 당되었으나 이제는 이방인에게도 전 파되어 모든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 쁜 소식에는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 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라고 쓰인 말씀과 같습니다” (현대 인의성경) 그것은 바로 지금 예수님 을 믿으면 죄와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 어 구원받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 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바로 그 복음의 증인이고, 복음 을 통해서 구원받고 변화받은 모든 그 리스도인들이 바로 증인들입니다. 하 나님은 지금 이 순간 살아계셔서 두 팔을 벌리시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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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March 1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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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 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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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교육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SAT I 지상강좌 10회 <Critical Reading 실력향상 을 위한 고전독서> 3. Ulysses 율리시스 (James Joyce 제임스 조이스), 1922

1. Stately, plump Buck Mulligan came from the stairhead, bearing a bowl of lather on which a mirror and a razor lay crossed. A yellow dressing gown, ungirdled, was sustained gently behind him on the mild morning air. He held the bowl aloft and intoned: —Introibo ad altare Dei. Halted, he peered down the dark winding stairs and called out coarsely: —Come up, Kinch! Come up, you fearful jesuit! Solemnly he came forward and mounted the round gunrest. He faced about and blessed gravely thrice the tower, the surrounding land and the awaking mountains. Then, catching sight of Stephen Dedalus, he bent towards him and made rapid crosses in the air, gurgling in his throat and shaking his head. Stephen Dedalus, displeased and sleepy, leaned his arms on the top of the staircase and looked coldly at the shaking gurgling face that blessed him, equine in its length, and at the light untonsured hair, grained and hued like pale oak. <어휘> stately 당당한, 몸집이 큰. plump 부푼, 살 찐. stairhead 계단의 정상부. bowl 사발, 탕기. 큰 잔. lather 비누거품. dressing gown 화장옷. ungirded 띠를 끄른. peer 자세히 보다. coarsely 거 칠게. 쉰 목소리로. kinch (kinchin or kinchen의 사투리) 아이, 꼬마. jesuit 책략가 음모가. gunrest

목조선의 외부 요판. staircase 계단. equine 말의. untonsured 머리를 밀지 않은. grained 나무결이 있는, (표면이) 도돌도돌한. <해석> 몸집이 당당하고 퉁퉁한 벅 머리건이 거울 과 면도기가 엇갈려 놓여 있는 비누거품 그릇를 가 지고 계단 꼭대기에서 내려왔다. 노란 화장옷은 띠 를 끌러놓은 채였는데 부드러운 아침 공기위로 그 의 뒤에 가볍게 걸쳐 있었다. 그는 그 그릇을 높이 들어올리면서 중얼거렸다. -일찍 신에게로 가라. 멈추더니 그는 구불구불한 어둔 계단을 자세히 바 라보더니 쉰 목소리로 불렀다. -이리 와 봐, 아이야. 이리 와 봐, 너 무서운 책략 가야. 엄숙하게 그는 앞으로 나오더니 그는 목선의 가장 자리를 기어올라갔다. 그는 둘러보더니 세 번 그 탑 과 주변의 땅과 솟구쳐 오른 산을 심각하게 축복하 였다. 그리고 스테반 데둘러스를 보더니 그에게로 몸을 돌려 공중에다 급한 십자가를 그렸는데 목구멍으로 는 꼴깍꼴깍 소리를 내고 머리를 흔들었다. 스테반 데둘러스는 기분이 좋지 않고 졸렸는데 팔을 계단 위에다 기대고는 자신을 축복하는 꼴깍꼴깍하면 흔 들리는 말 같은 길이의 얼굴과 하얀 상수리 같이 도 돌도돌한 색깔이 있는 가볍게 밀지 않은 머리를 차 갑게 바라보았다.

2. Buck Mulligan peeped an instant under the mirror and then covered the bowl smartly. —Back to barracks! he said sternly. He added in a preacher’s tone: —For this, O dearly beloved, is the genuine Christine: body and soul and blood and ouns. Slow music, please. Shut your eyes, gents. One moment. A little trouble about those white corpuscles. Silence, all. He peered sideways

up and gave a long slow whistle of call, then paused awhile in rapt attention, his even white teeth glistening here and there with gold points. <어휘> peep 엿보다, 슬쩍 들여다보다. barracks 막사, 병영. Corpuscle 소체, 혈구. gent 신사. sideways 옆으로. glisten 반짝이다. 빛나다. <해석> 벅 머리건은 즉시 거울 아래를 보더니 부드 럽게 그 그릇을 덮었다. -병영으로 돌아가라! 그는 엄하게 말했다. 그는 설교자의 어조로 덧붙였다. - 왜냐하면 오 나의 사랑하는 사람아, 이것이 진정 한 크리스천이기 때문이다. 육체와 영혼 그리고 피 와 온스이다. 제발 부드러운 음악을. 신사들이여 눈 을 닫으시라. 잠깐만. 저 백혈구에 좀 문제가 있다. 모두여 침묵하라. 그는 옆으로 바라보더니 길고 느 린 호출하는 소리를 냈고 잠시 집중적인 주목 속에 서 멈추었다. 그의 고른 하얀 이들은 금빛 점으로 여 기저기에서 반짝였다.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BIC SAT CLASS 617459-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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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Writing 헷갈리는 10가지 ① Paragraph를 정확히 전개하라! Paragraph에는 주제가 있다. 각 Paragraph가 잘 전개되어야 에세이 전체가 좋은 Composition이 된 다. 하나의 주제가 끝나면 새로운 Paragraph를 이어 나가야한다. Paragraph가 분명해야 Composition도 분명해진다. ② 현재형과 현재진행형은 뜻이 다르다! 현재형은 습관적으로 하는일이나 동작을 나타내 며, 현재진행형은 지금 진행 중인 일이나 동작을 나 타낸다. 그러나 ‘지금’의 기간이 비교적 긴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③ 현재완료형과 과거형을 헷갈리지 마라! 과거형은 과거 어느때에 일어난 일이나 동작을 나 타내고, 현재완료는 1) 지금 막 끝난 동작 2) 과거에 시작하여 지금도 계속하는 동작 3) 과거의 경험 4) 과거의 동작이 가져온 현재의 결과 등을 나타낸다. 과 거형과는 매우 다른 뜻이다. 그러므로 현재완료형을 쓸때는 뜻을 잘 생각하고 써야 한다. 우리나라 말로 생각하고 쓰면 당연히 틀릴 것이다. ④ 과거완료의 사용법!

door가 아니라 the specific door 즉 그 문이다. “I take a bus when I go home.” 이라고 말하면 노선 이 다른 몇가지 중에서 a bus를 탄다는 뜻이다. 그러나 I take the bus when I go home이라고 말 하면 the bus는 항상 타는 특정의 버스를 의미한다. 그러나 The가 일반적인 것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 는 경우가 있다. 즉 The가 붙은 명사의 특정의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것임을 나타낸다는 뜻이다. ⑥ So/But/And/Because를 문장 앞에 쓰지 말아라! So/But/And/Because은 모두 절과 절을 이어주는 접속사로 정상적인 위치는 절과 절 사이다. ex) I didn’t like apples very much, but I late two morning. It was a fine day, so we went on a picnic. John was reading and Jane was listening to music. 그런데도 불구하고 So/But/And/Because를 문장 앞에 쓰고 싶어지는 것은 우리말의 버 릇때문이다 우리말로는 ‘그래서, 그리고, 때문에’ 를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영어로는 그런 뜻이 문맥 속에 숨어있다. 그래서 So/But/And/Because 를 문장 앞에 쓰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But이나 So를 꼭 써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면 접속사 가 아닌 However나 Therefore를 쓰면 된다.

과거완료는 두개의 과거를 말하면서 그 중 하나가 다른 동작보다 이전임을 말하려고 할때만 쓴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 완료형을 쓸 필요없이 과거형만 쓰면 된다. ex) When I got there they had already gone home. John drove over and picked us up because our car had broken down. I went to the bookstore, brought a couple of books, and went home.

⑦ Colon의 사용법!

⑤ 관사 The의 사용법!

⑧ Semicolon의 사용법!

관사도 의미를 잘 알아야 바르게 쓸 수 있다. The가 명사에 붙으면 그 명사는 특정의 것이 된다. “Open the door, John.” 이라고 했을때 The door는 any

(1) 접속사 없이 두개의 문장을 하나로 만들때 Father died ; it was a fatal blow to us. (2) 비교적 긴 item을 나열할때 The elected officers were John Major, presi-

Colon을 사용하여 문장을 간결하게 만들 수 있다. (1) 앞에서 쓴 명사의 내용을 열거할때 He named his three favorite novelists : Hemingway, Steinbeck, and Faulkner. (2) 앞에서 쓴 대명사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할때 This I believe : All men are created eq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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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 ; Paul White, vice president; Jim Hawkins, treasurer; and Susan Man, secretary. (3) 앞에 있는 Statement를 간단히 설명할때 She organized her work well; for example, by putting correspondence in folders of different colors to indicate degrees of urgency. ⑨ Almost/nearly/never/always/often의 위치 이 부사들은 그것들이 수식하는 말 앞에 넣는다. (1) They drove almost a hundred kilometers an hour. They almost drove a hundred kilometers an hour. (×) <!--[if !supportEmptyParas]--> <!--[endif]--> (2) The apartment costs nearly 100,00 dollars. The apartment nearly costs 100,00 dollars. (×) <!--[if !supportEmptyParas]--> <!--[endif]--> (3) I will never understand that. Never I will understand that. (×) ⑩ Only의 위치 Only도 반드시 그것이 수식하는 말 앞에 붙어야 한 다. ex) Only in Paris can you see a restaurant like that. Only John saw the lion. <!--[if !supportEmptyParas]--> John only saw the lion. (saw에 강세를 둘 경우 ‘사자를 보기만 하였다) John only saw the lion. (the lion에 강세를 둘 경우 ‘사자만 보았다) -> 위치만 가지고 어느 말을 수식하는지를 밝힐 수 없을 때엔 강세로 밝힘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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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Wednesday, March 12, 2014

[MY SCHOOL LIFE]

The Queen Robbed?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The Figure skating Champion, otherwise known as the “Queen of Ice”, Kim Yuna participated in the Winter Olympics in Sochi and lost to the Russian skater Adelina Sotnikova. Yuna Kim, still today holds the world record of 150.06 which she created four years ago in Vancouver. The 2014 Olympic in Sochi was Kim Yuna’s last performance before she retired. But Yuna Kim did not win the Gold this year, she won silver. A lot of people thought that this was unfair and there were rumors about bribes and being bias. A lot of people was saying that because this years Olympics was in Russia, the Russian player got an unfair advantage. KIm Yuna had a perfect combination with lots of emotions which is one of her specialties but did not have turns as high as Sotnikova. Adelina Sotnikova fell apart and had less emotions to her skating, but had stronger, higher and more jumps than Kim Yuna. During the past years, if someone fell or messed

up in a combination during skating, it would be hard to even place in the top. But this year, even though Sotnikova fell, she still won first. Not even that, but she was less than a point away from the highest figure free skate in the history of skating. Is this fair? An Olympic researcher Alex Goldberger tweeted “Adelina Sotnikova was excellent tonight, but Yuna Kim was robbed” Facebook posts included stuff like “Our Queen is forever!” and things like “Kim Yuna should have won!” But think about this. If the Olympics 2014 happened in Korea, who would have took the gold? Kim or Sotnikova? The answer is obvious. The community is falling apart even though the Olympics was created to make everyone in the world come together as one and enjoy something together. But instead, we are separating from each other. We should just focus less on the scores and support the teams regarding the different countries.

New England Korean News

제 95회 로드아일랜드 삼일절 기념식 삼월 하늘 대한민국을 향해 만세 삼창

로드아일랜드한인회(회 장 이동문)가 주최한 제 95 회 삼일절 기념식이 지난해 에 이어 3월 9일(일) 오후3 시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드아일랜드 프로 비던스 한인천주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1부 기념식, 2 부 저녁식사와 친교의 시간 으로 나누어졌다. 1부에서 이곳 한인회 장으로부터 개회식을 시작 으로 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보스턴 총영사관 박윤주 영 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삼일 절 기념사를 대독했다. 이어 서 우리에게 소중한 대한민 국의 이름을 달게 해 주시 고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 한 투쟁 의지를 불태웠던 많 은 분들을 기리면서 로드아 일랜드 한인학교(교장 김희 몽)에 다니는 정준희, 소유 정 어린이의 독립선언문이 낭독되었다. 다음은 삼일절 기념행사 로 특별 초청된 현재 보스 턴코리아 칼럼니스트인 김

은한 박사님의 주제 ‘신라 금관의 비밀’(Secret of Shilla Gold Crown)에 대 한 강연이 1시간동안 진행 되어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금관에 대한 숨겨진 의미를 한인들을 대상으로 널리 알게 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어서 선열들의 삼일 정신의 뜻을 기리면서 삼일 절 노래가 힘차게 강당에 울 려 퍼졌고, 이곳 원로 어르 신이신 이원중 선생님의 선 창을 따라 선열들의 삼일정 신의 뜻을 기리면서 대한민 국의 무궁한 발전과 로드아 일랜드 한인회의 영원한 행 복을 위하여 대한민국만세! 대한독립만세! 로드아일랜 드 한인회만세!를 삼월 하 늘 대한민국을 향해 만세를 삼창하면서 다 같이 한민족 하나가 되었다. 2시간여 동 안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에서는 이곳 한인회에서 마 련된 저녁식사와 함께 친교 의 시간을 가지고 행사가 마 무리 되었다.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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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38회] 인생의 화폭에 넓은 여백 두기 밤이 이슥한데도 잠이 오지 않아 경상앞에 앉으 니 망울망울 거품처럼 여러 생각들이 쉴새없이 떠 오릅니다. 어떤 기억은 얼룩같아 지우려고 하면 더 번지고 후회스런 일들은 두드러기같이 가려운 반응 을 일으킵니다. 때로는 겨울 하늘의 반달처럼 조금 은 차갑게 그러면서도 우뚝이 반쪽인생으로 살아가 는데도 그렇게 살자니 그 길이 그리도 고적합니다. 아쉬움도 연민도 뒤돌아 앉은 산중 암자는 후미 진 산기슭을 에돌아가는 바람소리에 귀가 여립니 다. 겨울 내내 들리느니 숲 전체가 흔들리는 바람소 리요 유별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은 문풍지까지 따 라 웁니다. 적막할수록 귀 울음 소리가 섧게 나며 밤이면 더 예민해져 오감 전체로 듣게 됩니다. 겨울에만 우는 늙은 올빼미가 이 밤도 먀녀의 웃 음소리 같이 으스스하게 울고 있습니다. 나무가 높 고 가지가 성깃해 전망이 좋아서인지 밤이면 어김 없이 그 고목나무 가지에 찾아와 음산하게 웁니다. 청빈보다는 배움이 가난해서 가슴이 휑한 그대 로인데 무엇을 쓸어갈 것이 있어서 바람은 저렇게 밤새도록 불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하게 살 아도 달라짐이 없으며 그래서 산중생활은 시름에 겹 고 무게 지워 쌓인 업장을 소멸하는 애씀도 헛돌아 가는 그런 날입니다. 언제나 인내의 과정이 축복이 되도록 참선시간으로 다잡지만 갈수록 세월은 까맣 게 멍만 들어가는 자책입니다. 어느 땐 살고 있는 의미가 미뿐 목숨뿐!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살 수 없 기에 게으름을 늘 경계합니다. 내면적인 자신의 규제속에서 수시로 꾸짖으며 산중생활에 걸맞게 몸소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 러다 보니 때로는 한 생각으로만 번뜩일 때가 있으 며 그 재미로 여의하게 산중을 지키게 되나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별빛 가슴을 가꾼다 해도 흐르는 시간은 쉼이 없으니 무모한 시간은 아픔입니다. 아 직은 선지식을 찾아다니며 계속 배워야 하는 시기 인데도 산골 암자에서 스스로 길 막고 고립을 고집

하고 있습니다. 왕래로 인한 번거로움 보다 스스로 피우는 망상이 더 잡다하면서도 몸만 산중에 숨기고 고적하게 사는 일상입니다. 허구한 날 면벽하고 앉아있다 보면 화두도 망상 도 비어있고 적막함의 안뜰에서 호젓하게 사는 자 신을 자주 봅니다. 아무런 계기도 없었는데 공연히 가슴에서 이는 바람기가 금강경 사구게를 자꾸만 외 우게 합니다.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형상이 있든 없든 이 세상 그 모두가 허망하여 실상 이 아니니 만일에 모든 형상 제대로 보면 그 즉시 깨 달음을 얻게 되리라 새벽이 가까와지며 졸리기에 자리에 누울까 하 는데 갑자기 휘몰아치는 바람에 추녀 끝 풍경이 요 란스럽습니다. 가끔씩 졸고 앉아 있으면 풍경소리

가 수시로 경책을 하므로 방심하고 있다가도 순간 순간 깨어납니다. 인생의 삶 그 자체가 어떤 종점 이나 완성이 아니며 끝없는 체험이요 추구라고 생 각 됩니다. 그리하여 인생의 화폭에 넓은 여백을 두 고 먹물로 한 획을 그을 뿐 그 어떤 채색도 칠하지 않으렵니다. 의희양산에서(擬曦陽山居) 山深木密合幽居 (산심목밀합유거) 깇은 산 울창한 나무와 합하여 살기 좋으니 境靜人稀興有餘 (경정인희흥유여) 경계는 고요하고 인적은 드물어 흥이 일어나고 飽得箇中淸意味(포득개중청의미) 이 가운데 맑은 의미를 만족하게 얻고서 頓忘身世自容與 (돈망신세자용여) 나의 신세 모두 잊고 스스로 태연하도다 -함허당 득통화상 어록 에서-

국제 뉴스 NYT , 아베의 위험한 역사수정주의 비판 대미관계 위협 경고 일본의 국수주의는 대미관계에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협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사 설을 통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역사 수정주의(revisionism) 는 역내에 ‘위험한 도발’이 되고 있 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NYT는 2일 ‘아베 총리의 위험 한 역사 수정주의’라는 제목의 사설 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내세우는 국 수주의는 일본의 대미관계에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고 밝혔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수정주의적 역사관을 이용하는 것은 “동중국해 와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공세적 태도 로 영유권을 주장해 이미 역내 상황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위험한 도발이 된다”고 썼다. 이어 “아베 총리는 이런 현실과 미국의 이해관계(interests)를 인식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미

국은 미일안보조약에 따라 일본을 방 위할 의지가 있지만, 중·일 갈등에 끌 려들어 가기는 원치 않는다는 게 신문 의 분석이다. 또 “중국과의 대립적 관계가 방위 력 증강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설득하 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하지 만 아베 총리든 일본의 다른 주류 지도 자들이든 미일 안보동맹에 대한 의지 가 확고한만큼 미국의 동의 없이는 군 사적 역량을 강화하지 못할 것”이라 고 전망했다. 아베 정권은 지난해 말 총리 자신 이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 원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를 수정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과거사를 부정하는 역사 수정주의 행보를 밀고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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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오피니언

New England Korean News

본 기고문은 김우혁 기고자의 개인 의견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OPINION

민주 평통 통일안보 분과 위원장 김우혁

38선에 봄은 어디쯤 오고 있는가! “一讀十笑百吸千字萬步(일독십소백흡천자만보)”

사람은 저마다 고향이 있고 민족은 민족마다 고국이 있다 우리는 한민족 으로써 비록 남과 북이 나누어 젖지만 우리는 단일 민족이란 걸 모르는 사람 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왜 남 북한 간에 이산 가족이 슬픔과 아픔 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살아가야만 하 는가 38선에 철조망이 가로막혀 부모 형제를 만날 수가 없다면 이 철조망을 걷어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구상하는 비무장 지대에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일은 철 조망을 걷어 내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일은 우리가해서 후손들에게 넘겨줄 사명이며 통일된 국가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소원인 평화통일은 빨 리올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통일은 대 박이란 말이 실감이 날 것이 다 또한 이 평화공원은 우리국민뿐 아 니라 세계인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지구상에서 둘도 없는 아름다운 자연 과 각종 동식물과 조류가 어우러지는 지상의 낙원이라 할 수 있는 평화공원 이 된다고 확신한다. 2014년 신년 새해에 금강산에서 이 산가족 상봉이 이루어 젖다 60년 만에 꿈에 그리던 혈육에 만남은 얼마나 한 매친 사연들이 많았을까 이 가슴 벅찬 감동을 이번이 마지막 이였으면 좋겠 다 왜냐하면 하루빨리 통일이 되면 함 께 살수 있으니 말이다 이분들이 금강 산에서 헤어 지면서 하는 말은 “오 래오래 사세요” “통일이 되면 만나 자” 란 말을 남기고 헤어 젓다 아직도 만나보지 못한 이산가족이 7만 천명 이라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국민 모두는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한다면 국 민모두가 협조와 단결을 해야만 할 것 이다 통일로 가는 지름길을 역행하는 자들은 자기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다 뉴욕 한인 타운에서 한인목사가 유학 온 학생들 과 반정부 시위를 했다고 하니 이러한 일은 잘못된 행동이다 목회자는 목회 나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해외 나와 사는 우리한인 들은 조국이 통일된 국 가 평화와 희망이 있는 번영된 조국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데 지난번 보스턴에 온 표창원 이 말하는 “정의는 느리지만 반드시 온다” 란 말 대신 “통일은 느리지 만 반드시 온다” 로 강연을 했더라면 한인 사회에서 많은 호응을 얻어 을 것 이다 미국에서도 아주 조용한 보스턴 에서 흙탕물을 일으키고 간다면 그 흙 탕물을 본인자신이 되 집어 쓴다는 것 쯤은 알아야 한다 진정한 나라를 걱정 한다면 한인들을 이간질 하는 행동은 삼가야 할 것이다 지식인들은 지식 인답게 세계로 도약하는 한류의 꿈을 위해 공헌을 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

각하기 바란다. 논어(論語)에 이런 말이 나온다 “ 삼인 동행 (三人同行) 필유 아사 (必 有我師)” 즉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걸어 가노라면 그 가운 테 내가 본받 을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다른 한 사 람은 본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 국민은 본받을 사람과 본받지 못할 사 람을 구분할 줄 아는 민족이란 걸 알았 으면 좋겠다 추후라도 쓸 때 업는 시간 을 낭비하지 말고 좋은 일이나 많이 해 주기 바란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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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8회: 성모 마리아 (3) 뒤에 자세하게 풍경화를 그렸 는데, 이것은 전술한 바와 같이 리피 (Lippi) 에서 시작, 레오 나르도를 거쳐 라파엘까지 온 것이다. 성모의 머리 뒤의 후광 은 위에서 언급한 리피의 그림 같이 가는 선으로 되어 있다. 제3도도 라파엘의 작품이 다. 제1도가 그의 초기 작품으 로 피렌체에서 그려진 반면, 이 작품은 라파엘이 미술적으로 도 정신적으로도 완숙된 시기 에 로마에서 그린 작품이다. 원 형으로 된 그림을 톤도 (tondo) 라고 하는데 그당시 특히 피렌체에서 자주 쓰였다. 전에 는 도나텔로와 미켈란젤로가 여러번 시도했고, 라파엘도 여 러번 이용하였다. 우선 삼각형의 구도가 좀 흐 트러져 있는데 이것은 성모의 불안한 예감과 긴장감을 나타 낸다. 골드핀치 새 대신에 십자 가를 그렸다. 두 아기가 꼭 잡 고 있는 십자가를 성모가 뚤어 져라고 쳐다보고 있다. 인류를 위해 희생할 예수님의 고난을 직설적으로 예고하고 있다.

제1도: 라파엘의 ‘골드핀치 마돈나’ 1505 (L)

지난 회에 이어 성모 마리아 와 아기예수의 그림들을 몇 점 더 살펴 본다. 제1도는 르네상스 전성기 의 라파엘 (Raffaello Sanzio, 1483-1520) 작품이다. 라파 엘 하면 성모상을 연상하게 된 다. 성모상을 안 그린 화가도 드물지만 라파엘 같이 성모상 을 많이 그린 화가도 없을 것 같다. 그의 초기 작품인데 ‘골

드핀치 마돈나’ (Goldfinch Madonna) 라고 한다. 왜냐하 면 아기 요한이 아기 예수한테 골드핀치 (goldfinch) 라는 새 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핀치는 어떤 새인가? 제2도는 파브리티우스 (Carel Fabritius, 1622-54) 가 그 린 ‘골드핀치’ 이다. 첫째 노 래를 잘 부른다. 그래서 비발디 는 플룻 협주곡 (Il Gardel-

제3도: 라파엘의 ‘알바 마돈나’ 1512 (L)

제2도: 파브리티우스의 ‘골드핀치’ 1654 (S)

lino) (RV 428 Op.10 No.3) 을 작곡해서 이 새의 노래를 풀 룻으로 부르게 했다. 더 중요한 것은, 티슬 (thistles) 이라는 가시가 많은 화초의 씨를 즐겨 먹는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 가에 못박힐 때 쓴 가시 면류 관, 그래서 예수의 고난 (Passion) 을 예고할 때 이 새가 상 징적으로 쓰여 왔다. (여류 소설가 돈나 타르트 (Donna Tartt) 는 이 그림에서 영감을

받고 소설을 써서 작년에 출판 했다.) 제1도로 다시 돌아가서, 티 슬의 씨가 가시 많은 나무가 되 듯이, 아기 예수가 자라서 가시 면류관을 쓰게 될것이라고 예 언하고 있는 그림이다. 그림의 구도가 세모꼴의 피 라미드같이 되어 있어서 안정 성을 주는데, 이는 르네상스 화 풍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인물

제4도: 푸케이의 ‘동정녀와 아기 예수’ 1453 (L)

전문가의 말을 빌리면 미켈 란젤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고 한다. 성모의 자세와 옷 구 김은 천지 창조에 나오는 여성 예언자 (sibyl) 에서, 십자가를 꽉 쥐고 한쪽 다리를 쭉 뻗은 아기예수의 자세는 나체화에 서 라고 한다. 제4도는 르네상스 초기 프 랑스의 화가 푸케이 (Jean Fouquet, 1420-81) 의 작품 이다. 성모와 아기 예수는 대리 석을 깎아 놓은 듯하다. 배경이 대조적인 색이라서 더 돋 보인 다. 배경은 빨간 색과 파란 색 의 아기 천사들이다. 빨강은 낮 이고 파랑은 밤이다. 성모는 그 당시의 유행에 따라 이마를 많 이 면도했다. 아기에게 젖을 먹 이지는 않지만 한쪽 유방을 노 출시키고 있다. 성스러워야 할 그림이 눈요기 할 그림으로 변 했다. 푸케이는 프랑스 궁정 화 가였다. 찰즈 7세 (Charles VII) 의 연인인 소렐 (Agnes Sorel) 을 모델로 성모를 그렸 다. 프랑스 왕들은 정식으로 연 인을 가질 수 있었는데 소렐에 서 시작이 되었던 것이다. 소렐 은 28세의 젊은 나이에 죽었 다. 왕자가 독살 했다고도 한 다. 2005년에 그녀의 시체를 파내어 조사를 했는데 수은 독 때문에 죽었다고 발표했다. (계속)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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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NH 공인중개사)

모기지 금리, 최근 소폭상승… “ 5%대 들어설 수도” 집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게 리모델링. 집 안 분위기를 확실히 바꿀 수 있는 방법 이지만, 경비 등의 문제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도 이것입니다. 하지 만 작은 리모델링으로도 전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나중에 집을 팔 때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 는 만큼 투자가 아깝지 만은 않을 것 입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분위기와 멋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어디를 할 것인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집 전체에 손 을 댄다면 비용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해 본 뒤 결정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정해 진 예산 한도 내에서 해야 한다며, 가 장 핫 포인트로 ‘부엌’과 ‘욕실’ 을 꼽습니다. 인테리어의 디자이너는 “부엌은 이제 거실의 연장선에서 생 각해야 한다”면서 “어디를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적 은 투자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 는 게 이 두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엌 온갖 주방도구와 각종 찬거리로 복잡 해지기 쉬운 곳.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부엌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되짚어 본 다면 생각이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면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 입니다. 아이들은 밥만 먹으면 자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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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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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리모델링 상담 요령 집안 분위기 쇄신을 위해 리모델링을 결정했다면 당연히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하는데 무작정 가서 공사를 해달 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 할 수 있고,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도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리 몇 가지를 준비해 가야 합니다. 1. 예산을 알려준다. 디자인 및 리모델링 전문가를 만나 부 엌 또는 욕실을 고쳐달라고 할 때 자신 이 생각하고 있는 예산을 주는 것이 매 우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고객이 원 하는 것이 구체적이지 않을 때 제대로 상담을 해 줄 수가 없습니다. 새로 설

웬만한 집에는 최소 한 곳은 배스탑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번 생각해 볼 것이 하나 있습니다. 과 연 일 년에 얼마나 많이 배스탑을 이 용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집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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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 서너 개 된다면 하나 정도야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새롭게 바 꿔보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집 사이즈가 크다면 배 스탑 옆에 샤워공간을 하나 설치하는 것이 욕실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데 좋습니다. 편리성이 강화됩니다. 여 기에다 가능한 공간 내에서 수납공간 을 만들어준다면 욕실이 훨씬 깔끔해 질 것입니다. 만약 작은 사이즈라면 아 예 배스탑을 없애고 깔끔하게 샤워공 간으로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배스탑을 별로 사용하지 않을 때 얘 기로 한결 공간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욕실을 리모델링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은 청결하면서 심플한 멋을 내는 게 중 요합니다. 복잡한 디자인 또는 너무 튀 는 색상은 피하도록 합니다.

에 들어가 컴퓨터와 보내는 시간이 많 고, 부부 역시 TV와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빼앗깁니다. 대화를 나누는 시 간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럴 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부엌입니 다. 이는 부엌이 가정 분위기의 핵심이 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때문에 부엌 은 하나의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 돼야 합니다. 동시에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살아나야 합니다. 부엌을 새로운 분위기로 만드는 방법 중에는 캐비닛을 바꾸는 것이 있습니다. 수납 공간을 대폭 늘리면서도 안의 내용물 을 쉽게 넣고 빼낼 수 있도록 받침대 들이 당기면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을 설치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만약 부엌 공간이 좁다면 다이닝 쪽으로 연 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엌 공 간이 충분하다면 아일랜드를 설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당연히 아일랜드 도 수납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 습니다. 편리성, 그리고 동선 거리가 짧아져 주부들에게 유익합니다. 여기 서 한 가지 키포인트는 주부가 가족과 등을 댄 채 조리에만 매달리기보다는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면 훨씬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만 고쳐도 사실상 리빙룸이 더 넓어지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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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 Condominium 방 3 / 화 2 / 1300 sf. Renovated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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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799,000 Twonhouse 방 5 / 화 3 / 2145 sf. Davis Sq. T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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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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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 Single Family 방 3 / 화 2.5/ 2683 sf. 마루, 좋은 학군

치해야 하는 자재부터 공사기간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요소들에 따라 서 비용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 다. 가능한 범위 내의 예산을 알려준다 면 전문가들은 그에 맞는 플랜들을 골 라 보여줄 수 있고, 훨씬 쉽고 효과적 인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2. 원하는 모델자료를 준비한다. 집주인이 가지고 있는 취향은 제각각 입니다. 아무리 전문가들이라도 찾아 온 손님의 성격이나 취향, 원하는 바 를 한꺼번에 알아차릴 수는 없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는 원하는 리모델링에 대한 정보를 최대 한 전문가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 를 들어 주택관련 잡지에 나온 사진 등을 몇 장 준비해 간다면 재질과 디 자인 등을 결정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 이 됩니다. 3. 가정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 무엇을 리모델링하던 결국은 가족이 주인공입니다. 거꾸로 가족 구성원들 이 만족할 수 있는 것이 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할 때는 가족 수를 비롯해 생활패턴 등에 관해 설명해 주는 것을 빼놓아서 는 안 됩니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따라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꼭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판단해 내고 최상의 플랜을 만들어 공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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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교회 임마누엘연합교회 밀포드 Milford Mission Church 밀포드 한인교회에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담임목사 : 김만영 Pastor Manyoung Kim

주일 에배 시간 : 일요일 오전 10시 금요 개인상담 및 친교모임: 오후 7시

One Family Spiritual Relation Program through Bible Study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 결혼 적령기 자녀 문제 • Single Family간의 교제을 통한 회복 • 부부갈등 과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 • 불확실한 미래에대한 불안과 우울증세 • 경제적 손실로 인한 실망감 및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 죄와 구원의 문제 및 불순종의 문제 • 교회 leaders 와의 문제 • Relationship의 문제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140 Main Street Milford, MA 01757 508-634-8710, Cell: 714-356-7888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톤성결교회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신석준 전도사(교육) ㅣ 이성은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주일 예배 1부 주일 예배 2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성경공부 한글학교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예배

오전 9시30분 오전 11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후 8시 (수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전 6시 (월~토)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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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분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손동작으로 알아보는 심리 해석 인간은 얼굴표정에서 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손동작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 쩌면 얼굴 표정은 예의상 또는 특별한 필요에 의해 의식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평소 에 손동작에서 만큼은 자신의 심리를 완벽하게 조작할 수는 없다. 즉, 무의식적인 손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면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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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으로 알아보는 나의 심리상태 버릇이란 대게 본인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런 무의식적인 행동에 있어서도 잠재적인 심리 작 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버릇을 통해서 상 대방, 혹은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아 보세요. 1. 손톱을 물어 뜯는다. 남에게 의지 하고 싶어 합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홀로 있는것은 참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심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손톱을 무는 것은 아이적 ‘손톱 물기’의 연장으로 욕구불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웃을 때 옆에 있는 친구를 때린다. 당신은 친구들에게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항상당신 이 옆에 있다는것을 알려야 안심을 합니다. 3. 혼자 있을 때 물건들을 보고 얘기를 나눈다. 항상 외로움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애인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4. 무릎을 떤다. 어떤 불안감이 생겼을 때나 지루할 때 무릎을 떠는 행동이 나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불안이나 긴장을 해소해서 편해지려고 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 상대를 거부 하는 신호라고도 해석 할 수 있습니다.

1. 팔짱을 낀다. 상대방이 팔짱을 낄 때는 당신에 대한 거부의 사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때는 아래 로 내려져 있을 팔이 몸 앞으로 깍지끼워져 있으면 그것은 당신을 향해 강한 방벽이 만들 어졌음을 뜻한다. 단, 팔짱을 끼고 상대방에 대하여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를 치고 미 소를 띤다면 그 의미는 전혀 다른 감정을 뜻 하게 된다. 그럴 경우 상대방은 오히려 대화 에 흥미를 느끼고 좀 더 깊이 알고 싶어 하는 곳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상대방의 이야 기하는 모습을 자신의 모습속으로 받아들여 서 서로 어떤 틈을 두지 않으려는 심리적 표 현이다. 외부에의 방어가 아니라 자기 마음 에의 방어라고 할 수 있다.

2. 손을 뒤로 한다. 얼핏 뭔가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개 는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고 있는 경우가 많 다. 그런 포즈를 취하고 있으면 타인이 자신 에게 가까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상태의 표현일 수 있다.

3. 팔이나 옷자락을 걷어올린다. 이런 태도는 상대방에게 집중하려는 마음의 표시이다. 팔뚝=힘을 과시하며 적극적으로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 하거나 모든 일에 집 중하려는 마음의 자세이다.

4. 상대의 몸에 접촉한다. 상대방과 이야기하면서 손이나 어깨, 무릎 따 위에 몸을 접촉할 때는 호의적이라는 증거이 다. 이러한 경우는 상대의 반응을 기대하거 나 관심을 바라고 있다는 표시이다. 또 상대 의 농담에 웃으면서 손바닥으로 가볍게 상대 의 어째 따위를 두드리는 동작도 호의의 표 시, 상대의 이야기나 상대에게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고 있다는 상태이다.

5.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린다. 여성은 보통 어지간히 친하거나 호의를 품고 있는 남성이 아니면 머리카락에 손을 대는 일

이 거의 없다. 살짝 만지거나 머리카락을 잡 아쥐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면 남성의 다정한 말을 바라거나 접근을 기대하고 있는 때이다. 그러나 세게 잡아당기는 행동을 보일 때는 뭔가를 후회하고 있거나 초조해 하고 잇는 경우.

6. 뺨이나 귀에 손을 얻는다. 이른바 멋적음을 감추는 동작. 상대에게 호 의를 품고 있는 경우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무 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이다.

7. 턱을 괸다.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지 않다는 신호. 나에게 도 이야기하고 싶은 곳이 있다. 또는 시시한 이야기다라는 무언의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 경우 말하는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겨 주 는 것이 좋다.

8.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드린다. 안절부절하거나 긴장감이나 거부감을 나타 내는 적신호. 상대가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일단 이야기를 중단하는 편이 좋다.

9. 컴 따위를 상대쪽으로 밀어 붙인다. 상대보다 우위에 서려고 할 때. 혹은,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고 있느 경우, 테이블 위의 재 떨이, 컴 따위 물건을 상대쪽으로 밀어보냄 으로 써 상대보다 심리적으로 우위에 서려고 한다. 반대로 당신이 심리적인 우위에 서려 고 할 때, 그 동작을 하게 되면 상대는 의자를 뒤로 밀거나 당기거나 뒤족으로 몸을 젖히거 나 등의 행동을 하여 심리적인 압박을 해소 하려 할 것이다.

5. 자주 머리카락을 매만진다. 정서가 불안정한 때 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누군가에게 이 해받고 싶어서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을 때에 나타나는 동 작입니다. 욕구 불만으로 안달하고 있다는 증거 이기도 합 니다. 6. 턱을 괸다. 턱을 괴고 있는 것은 사랑스러워 보이므로 여성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버릇 입니다. 이는 상대에 대해 호의적일 때에 종종 나타납니다. 단지 턱을 괴고 있을 뿐 시선이 맞지 않 을 때는 이야기에 집중 하고 있지 않은 것을 표현합니다. 7. 미간을 찌푸린다. 마르고 키가 큰 여성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버릇입니다. 신 경 질적이며 주위에 대해서도 입을 함부로 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질적이면서도 의외로 둔한 부분도 있기 때문 에 아리송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8.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움직인다. 두리번거리거나 다리를 자꾸 바꿔 꼬거나 턱에 손을 갖다대 거나 하면서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움직여대는 것은 돋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많은 버릇입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 으로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거짓 말도 잘 만들어 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9. 두 사람이 나란히 있을때 왼쪽인 경우가 많다. 사소한 일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 고 마음을 쓰는 온순한 타입입니다. 10. 두 사람이 나란히 있을때 오른쪽인 경우가 많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남보다 우위에 서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사람입니다. 자기본위로 일을 추진하는 리더형이지만 반발 당하는 일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11. 아무 버릇이 없다. 완벽한 삶을 살아간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아무 버릇도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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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이것은 여러 가지 심리상태를 나타낸다. 손 을 감춤으로써 상대에게 자기 본심을 들키고 싶지 않다는 경계심을 나타낸다. 또 상대를 신용하지 않을 때도 이런 자세를 보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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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2편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표인 연개소문과 두건규와 각각대결 해서 승산이 있는 자만 비무를 신청하 라는 내용이었다. 비무는 검술, 마상 술, 궁술, 창술, 투도술(비수 던지기), 수박(태권), 택견(족법), 단전호흡(내 공), 특장 무술 등 10개 종목에 걸쳐 서 각각 10점씩을 따서 더 많은 점수 를 따는 자가 이기는 것으로 하였다. 그러자 그날로 바로 나이가 20대 인 제자들 중에서 하오강이라는 제자 와 파현풍이라는 대단히 우수한 고수 들이 각각 연개소문과 두건규에게 비 무를 신청하였다. 그래서 다음날 오전 청려선방 연무장에서 업무 차 출행해 있는 약 5,800여명의 불참자들만 제 외해놓고 청려선인을 비롯한 거의 모 든 조의선인들이 연무장에 모였다. 선방을 대표해서 용명이 비무 개시 선언을 했고 우선 연개소문과 하오강 이, 다음에는 두건규와 파현풍이 비무 를 하기로 결정되었다.

제3장 왕궁으로 초청되다 (4) “내 살아생전 왕궁에 들어가 태왕 을 가르치게 생겼구나. 하지만 가르쳐 서 될 사람이 있고 안 될 사람들이 있 지. 자네들 생각은 어떤가? 내가 가야 하는 가 말아야 하는 가 의견들을 말 해보게.” 그러자 다시 요란들 하게 자기주장 을 펴기 시작했다. 칠휴를 비롯한 성 질 급한 측은 이 기회에 가서 아주 태 왕을 혼쭐을 내서 다시는 나쁜 짓을 하 지 못하게 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용 명을 비롯한 신중파들은 분명히 태왕 의 무서운 농간에 넘어갈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서 로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면서 두 편으 로 나뉘어 심하게 대립했다. 가만 히 듣고 있던 청려선인은 연개소문에 게 의견을 물었는데 동시에 동부측은 어떤 결론을 내렸는가 물었다.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결론은 큰 스승님이 결 정하시는 대로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 다. 그러자 청려선인이 모두에게 조용 하나 단호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태왕 건무와 대립할 때가 아니라 조용히 힘을 길러야 할 때일 세. 지금 우리 측에서는 태왕에 대항 할 힘이 없어. 그들 또한 정규군 100 만을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측 과 싸우면 우리를 이길 승산이 없지. 하지만 만일 우리가 그들과 사생결단 을 한다면 곧 고구려는 내란이 일어나 는 것이야. 태왕은 그것을 이미 계산 한 것일세. 그는 자신의 정통성 문제 는 당장 천부신검에서 찾기 보다는 아 마 조의선인들을 자신의 세력으로 끌 어들인 후 서서히 천부신검을 차지하 려고 음모를 꾸밀 것이야. 나나 일우

그리고 갓쉰동이와 원로 조의선인 대 표들을 왕궁에 초청하는 것은 화해의 표시이면서 자신은 선우려상을 학살 하지도 또 일우도 납치하지 않았다는 것을 천하에 드러내는 것이야. 다른 말 로 하면 이제 우리들에게 자기는 천부 신검을 포기했으니 자기를 좀 지지해 달라 이 말이지. 하지만 그가 진심으로 우리와 손을 잡으려는 것은 절대 아니 야. 그러므로 그는 자신의 수중에 들어 온 우리들을 하시라도 도륙할 유혹을 느낄 것이야. 그것은 선우려상이 자신 의 편에 안 서자 무참하게 학살한 것 과 같은 위험성이 내재하고 있는 것이 지. 하지만 아무런 걱정할 것이 없어. 우리들에게는 30만이나 되는 전국의 조의선인들이 있지 않은가? 초청받은 날 그들 중 최고수 1만 명 만 도성에 들어와서 왕궁밖에 대기하 고 있으면 태왕은 그 소식을 듣고 우리 를 도륙하려는 음모를 포기할 것이야. 즉 우리가 죽으면 그 일만 명의 조의선 인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고 그날은 바 로 현 정권이 무너지는 날이 될 것이기 때문이지. 그러니 아무 걱정들 말게. 내가 지금부터 서신을 써서 전국 조의 선방 대표들에게 보낼 것이야. 그러니 갓쉰동과 거야는 빨리 도성으로 돌아 가서 상황을 총지휘하게. 그리고 용명 과 칠휴는 남아서 이곳을 지키게. 나와 일우는 곧 도성으로 들어갈 터이니 자 네들은 모두 전국으로 퍼져 조의선인 대표 원로들이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태왕의 초청에 응하도록 하게. 그리고 최강의 조의선인들을 선발하여 곧 열 릴 대고구려무술대회에 참석할 준비 들을 시키라고 하게. 그리고 각 선방 에서 최소한 4명 정도씩 반드시 초청 받은 날 왕궁밖에 도착하여 갓쉰동과

거야의 지휘 하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 시키게. 그리고 갓쉰동이 왕궁에 입궁 하면 즉시 거야는 일만 명의 선인들로 하여금 왕궁 주변을 은밀히 포위하도 록 하게. 그리고 각 부의 수상한 동정 이나 군부의 움직임은 북부대인 사영 건의 휘하 대사자인 모라신을 통해 정 보를 입수하게. 지금부터 대고구려 무 술 대회가 열려 우리 측 대표가 우승 하여 천부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천하 에 주유를 하면서 비무를 한다고 선언 하기 전까지는 안심하면 안 되네. 그렇 게들 알고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와 시 행을 하도록. 그리고 나에게 오는 모 든 소식은 천왕까마귀 편에 전하도록. 그럼 오늘은 이만하고 해산들 하게.” 청려선인의 이 말에 모두들 안심 을 하고 각자 처소로 돌아갔다. 그날 밤 청려선인은 연개소문과 소거야 및 일우 그리고 용명을 자기 누각으로 불 러 저녁을 함께 먹으며 향후의 구체적 인 일정을 논의했다. 결국 이번 도성행 은 대고구려 무술대회를 참가하기 위 한 것이고 태왕과 잠정적인 휴전을 맺 는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였다. 청려선인은 청려선방 대표로서 연 개소문이 나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 였다. 하지만 용명은 일단 청려선방에 서 먼저 무술시합을 열어 그의 실력을 확인하는 게 다른 제자들의 반발을 막 는 길이라고 말하였다. 용명은 한 사람 더 나갈 수 있는 자리는 30 대 제자 중 에서 가장 어리고 무공이 뛰어난 두건 규를 추천하였다. 다음날 청려선방에서는 이번 고구 려 전국 무술 대회에 나갈 희망자들에 게 비무를 신청하라고 방을 붙였다. 그 방의 내용은 현재 추천 받은 2명의 대

먼저 연개소문과 하오강의 검술 시 합은 진검으로 하였는데 두 사람의 검 술 실력이 막상막하라 모두들 손에 땀 을 쥐었다. 양인이 상대를 향하여 휘둘 러댈 때는 거의 생사를 건 대결처럼 느 껴졌다. 갓쉰동이 구사하는 검법은 온 천하를 주유하며 갈고 닦은 일월검(日 月劍)인데 그 정수는 음양의 기가 완 전히 일치되는 검법의 구사였다. 하지만 청려선방의 검술 제1인자 인 용명에게서 용호검(龍虎劍)의 정 통 검법을 전수받은 하오강의 검법은 물과 불의 기운이 몸을 타고 검과 완 전히 하나가 되는 검법의 구사였다. 수 십 합을 겨뤄도 승부가 나지 않자 두 사람은 드디어 자신들이 가진 마지막 비장의 수를 썼다. 즉 일월검은 최상 수인 일충월함(日沖月含)을 구사했 고, 용호검은 용비승호(龍飛昇虎)를 구사했다. 두 사람의 진검이 날카롭게 부딪치 자 서로의 기가 어찌나 충일하고 강한 지 두 사람은 한 발자국씩 물러섰다. 하지만 결국은 일월검의 마지막까지 퍼부어대는 뜨거운 기운이 물같이 차 가운 용호검을 꺾고 말았다. 다행히 청 려선인이 뒤에서 기를 받혀주어서 하 오강을 구하지 않았다면 그는 큰 중상 을 입을 뻔 했다. 결국 검술에서는 갓 쉰동이 10점, 하오강이 9점을 받았다. 다음 마상술에서는 두 사람 다 달리 는 말을 타는 데 있어서 정상위(말 등 위에서 정상적으로 말을 모는 기술), 측와위(말의 좌우 옆에서 말을 타는 기술), 복와위(말의 배에 붙어 말을 타는 기술), 마상립위(말위에서 서서 타는 기술), 마상역립위(말위에서 거 꾸로 서서 등에 손을 대고 타는 기술) 등 모든 면에서 막상막하였지만 마지 막 대미라고 할 수 있는 말의 꼬리를 잡고 탈 수 있는 부문에서는 연개소문 이 한 수 위였다. 따라서 마상술에서는 갓쉰동이 10점, 하오강이 9점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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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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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지혜와 느낌이 있는 좋은 글 ♡ 그때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돼지고기 아닌가요 ?

그렇기에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지.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하지.

어느날 친구의 소개로 남녀가 맞선을 보게 되었다. 맞선자리에는 비발디의 사계가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남녀는 돈까스를 주문하여 먹게 되었다.

나무 태풍을 막아 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 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맞선이 다 그런지라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남자가 먼저 말을 꺼냈다.

너의 웃음 너의 밝은 웃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 둠을 밝혀 주는 등불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아니 이 남자가 나를 어떻게 보고.... 여자는 돈까스를 썰며 자신있게 대답했다.

눈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 고기 돼지고기 아닌가요?

눈물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서 눈물나고 아파 누워 있던 사람이 일어나면 좋아서 눈물난다.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 돕는 걸 보면 고마워서 눈물나고 가진 사람이 더 가지려고 욕심내는 걸 보면 슬퍼서 눈물난다. 다람쥐와 두더지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는 다람쥐는 슬픈 다람쥐다. 땅을 잘 파지 못하는 두더지도 슬픈 두더지다. 그보다 더 슬픈 다람쥐와 두더지는 나무를 포기하고 땅을 파려는 다람쥐와 땅을 포기하고 나 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따르지 않는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거짓말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혹시 이 곡이 무슨 곡인지 아십니까?

개기와 재수 옛날에 개기와 재수라는 아이랑은 둘은 베스트 프렌드 였다. 어느날 둘은 같이 소풍을 가기로 하였는데, 재수가 오지 않아서 재수는 개기네 집에 전화를 했다. "아줌마 개기 있어요??" 그랬더니 개기네 엄마가 "어머, 개기니? 재수없다!"

딱 하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 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땅과 정성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때문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좋은 글 중에서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29조 한눈 팔고 싶을 때 이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 아내의 마음을 언짢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아무리 그대가 결백하다 해도 그런 이성과의 어울림이나 만남은 그만 두는것이 좋다. 대게 아내의 예감은 적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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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Wednesday, March 12,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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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충욱/이세영 손순이 오병헌/오영수 유영심 윤철호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용일 이재봉 부부 이재형 이정수 이학렬 부부 장수인 부부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진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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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문화 행사 ( 음악회, 영화상영, 학술대회 등)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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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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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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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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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March. 12. 2014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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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10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6) 100세까지 모두 건강하게 그리고 재정적으로도 풍족하게..

오늘까지만 재정에 대해서 살펴보 고 다음 주부터는 다른 주제를 다룬다. 무엇인가를 하다보면 먼저 시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작년에 LA에 갔을 때 어르신들에 대한 사업들을 유 대인들이 꽉 잡고 있는 것을 들었고, 직 접 보았고, 방문했다. 우리는 지금 시작 단계인데 그들을 벌써 예측을 하고 나 아간 것이다. 방법은 부지런히 따라가 는 것이다. 그들에게 비교하면 한참 늦 었지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앞서 있다. 그러니 비관도, 자만도 하지 말 고 힘써 좇아가야 하겠다. 또한 모든 유대인들이 다 부유한 것 도 아니다. 어떤 유대인들은 우리들보 다 더 못한 경우도 있다. 계획도 세우 지 못하고 사는 유대인들도 있다. 그러 니 민족이나 나라보다는 개개인의 의 식수준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 을 알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개인과 사회와 나라가 함께 준비하는 것이 가 장 이상적이다. 과거에 세탁업은 유대인들의 전유 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한인들의 전 유물이다. 우리가 열심히 따라하면 못 할 것도 없다. 아니 뛰어넘을 수도 있 다.(그 예가 삼성이라고 생각한다. 물 론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소개 하려고 하는 것도 유대인이 앞서 가고 있는 것들 중 하나이다. 오늘은 주택 임대사업을 생각해 보 고자 한다. 커다란 아파트 단지를 가지고 있 지 않다면 대부분 작은 임대부동산업 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런데 보유하 는 주택 수에 따라 적용하는 법의 기준

과 범위가 달라진다. 3채까지 보유하 며 주택임대업을 할 경우 그다지 큰 제 약이 없다. 그러나 4채부터는 이야기 가 조금 달라진다. 그리고 6채부터는 점점 복잡해진다. 6채부터는 그 unit으 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 안에 매니저 가 살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매니저를 둘 여력이 안 되므로 주인인 우리가 살아야 한다. 그 6채가 각 각 떨 어져 있다면 각각의 unit에 매니저를 두어야 한다. 만약에 어떤 제재도 받지 않게 소규 모로 하려면 3채까지 하면 된다. 처음 에는 돈이 없으니 작은 집을 구입을 해 서 임대업을 한다. 한 채 두 채 늘려서 3채가 되면, 한 채를 더 늘려 4채로 임 대업을 할 것인지 아니면 작은 집을 큰 집으로 바꿀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왜 임대업을 권하는가? 여기엔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죽을 때 까지 수입이 생긴다. 죽은 후에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상속하거나 사회 에 기증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하나는, 집 없는 분들의 어 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주 택을 구입할 만한 재정적 능력이 안 되 는 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금이 다르다. 재정 수입이 있으면 income tax 외에 사회 보장세와 메디케어 세를 내야한다. 그 러나 주택임대 수입은 income tax만 내면 된다. 같은 액수의 돈을 번다면 훨 씬 적은 액수의 세금을 내므로 더 많은 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약 7%의 세금을 다른 사업자보다 덜 낸다. 또 다른 좋은 점이 있는데, 없어지 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식도 종이장이 되기도 하는데 땅은 없어지지 않는다. 물론 주택은 재해나 사고로 없어질 수 있지만 땅은 남는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100세까 지 모두 건강하게 그리고 재정적으로 도 준비를 잘 하셔서 큰 어려움 없이 마 지막까지 품위를 유지하며 사실 수 있 기를 바란다. (김수홍)

NH 무지개 칼럼 <삶을 좌우하는 것들> 생각이 삶을 지배한다. 그리고 전 혀 다른 삶을 제공한다. 지난주에 쓴 글을 읽으면 마치 인간 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신을 말하는 것 같이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현실세 계의 도덕성과 희망을 위하여 신은 존 재해야 한다고 조롱하는 사람들의 조 롱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조롱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분 들은 이런 생각을 가질 것이다. ‘나는 사실과 진실 속에 살리라.’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그렇다면 우리 는 사실과 진실이라는 공통분모가 생 겼다. 이제 우리는 무엇이 사실이고 진 실인지를 파악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 지금 사실 여부를 가지고 가 장 첨예하게 대치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진화론과 창조론일 것이다. 진 화론은 다윈의 ‘종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주장한 것을 시작으로 이어온 것이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 비판하 고 싶다. 작은 변이들을 통한 자연선 택에 의해 종의 진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먼저는, ①역사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다윈은 영국 사람이다. 왕과 의 회의 정치적 싸움에 다윈의 이론이 이 용되었다는 것이다. 의회가 왕권신수 설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다윈의 주장 을 정치적으로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정치적 입장에 의해 진화론이 사실이라고 왜 곡되었다. 다음은, ②아직도 종의 진화는 증명 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③화석은 오랜 시간을 통해 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 시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1980년 5월 18일 헬렌 산에 화산폭발이 있었

다. 화산 활동이 끝나고 3일 후에 지질 학자들이 그곳에 갔을 때 이미 화석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것을 확인하고자 본인도 직접 가서 화석을 눈으로 확인 했다. 모든 화석은 단시간 내에 이루어 져야만 한다. 끝으로, ④진화라고 표현되는 대부 분의 것들이 진화와 상관없이 시대유 행어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며칠 전 뉴 스에 별들의 진화라고 소개를 했지만, 별들이 무슨 진화를 했는지 알 수가 없 다. 별들이 생명체로 진화했다는 말인 가? 아니다. 그 기사내용은 별들의 생 성과 소멸을 설명하는 것이었다. 그게 무슨 진화인가? 그렇다면 내가 태어나 고 죽는 것도 진화인가? 그렇다면 허 물을 벗는 곤충들(예, 나비)은 엄청난 진화를 지금도 하고 있다고 해야 한다. 그러나 누구도 나보고 진화한다고 하 지 않는다. 인생의 과정을 겪고 있다 고 말할 뿐이다. 태어났다가 죽는 것 이라고. 결론적으로 환경에의 적응과 진화를 구별할 줄 아는 지식이 필요하다 하겠 다. 종의 진화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 다. 환경에의 적응과 진화라는 단어들 을 적당히 얼버무려 사람을 혼동과 혼 란, 혼돈에 빠뜨려서 사실처럼 호도하 는 것이다. 따라서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 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그저 우리가 선택할 뿐이다. 그런데 그 선 택이 전혀 다른 생각과 사상을 낳고 그 결과로 맺는 열매는 엄청나게 다르다.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그 종착점이 다르다. 그러니 생명과 미래 가 있는 희망의 길을 택하라는 거다. 오늘도 사랑과 희망, 약속의 무지개 였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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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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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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