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13-2013. KSNE Vol.14, N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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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The New England Korean News

정회원 1,000명 시대!!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회장/발행인 : 한선우

March. 13. 2013

금주의 주요 뉴스 한인사회, 화합과

www.bostonks.com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4 No.10

미 백악관, 북한 도발하면 모든 수단 동원하여 응징 할것 군사력 사용 가능성 첫 공식 언급

단결의 신호탄 울린다 Page 2 한인회 회장단, 성다블리 한인성당 방문 Page 3

보스턴UN협회 한국 주빈국 행사 개최 Page 5

북 무력도발시 원점 타격 대응 Page 7

한인회, 문화부장

“북한의 위협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박진욱 특별 인터뷰 Page 10

미국 체류해도 양육수당 받는다 Page 20

훌라송으로 시작한 81학번의 추억 Page 27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미국 정부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 에 맞서 한국 등 동맹국과 미국을 방어하 기 위해 군사력 사용도 불사하겠다고 경 고했다. 톰 도닐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 좌관은 11일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소사 이어티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 하는 북한을 응징하기 위해 모든 사용 가 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 관리가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공 식 언급한 건 처음이다. 도닐런 보좌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 사용은 물론이고 핵무기와 핵 관련 물품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 울일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은 용납

할 수 없는 행동이며 반드시 상응하는 대 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 재정적자 감축에 따른 국방예산 절감에 도 불구하고 북한의 위협에 맞선 레이더 와 미사일 방어(MD)체제 확대 등 한반 도에 대한 예산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 하겠다는 게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라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은 북한을 핵 국가 로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 국을 위협할 수 있는 핵탄두 미사일을 개 발할 수 있도록 묵과하지도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이후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도 이에 굴하 지 않고 강공으로 맞서고 있다. 북한에 대 한 독자적인 추가 제재에 나서는 동시에 정부 관료들까지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11일 미 재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연루된 의 혹을 받고 있는 조선무역은행(FTB)과 백 세봉 제2경제위원장을 제재 대상에 포함 시키는 추가 금융 제재에 나섰다. 미국은 이처럼 북한 도발에 대해 경제 적, 외교적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한반도 에서도 한-미 양군이 합동으로 키리졸브 훈련에 돌입하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인 압박까지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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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열린

한미세무 설명회 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한인회가 앞장서 자리 마련하겠다.

세무전문가의 설명을 경청하는 한인들

지난 3월 6일(수요일) 브루 크라인 소재 보스톤 한인교회 (담임 목사: 이영길)의 어린이 채플에서 한국 국세청, 주 보스 톤총영사관, 뉴잉글랜드 한인 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재 미 동포을 위한 한미 양국 세무 설명회’가 있었다.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궂은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7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최근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 양국의 세무에 관한 설명을 듣는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인사말에 나선 박강호 총영사는 “날씨도 좋지 않은 날인데도 많은 한인들께서 참 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전한뒤 “뉴욕 총영사관의 세무 담당 서진욱 세무관, 한국 국세청의 김태윤 조사관, 장병 채 사무관께서 보스톤을 직접 방문하고 세무설명회를 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디 한 인들에게 한미 세무에 대한 유 용한 정보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 였다. 이어 뉴잉글랜드 한인회 의 한선우 회장은 “참석해 주 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한인 회는 앞으로도 우리 한인들에 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정 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인들을 위해 존재하는 한인회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국세청의 장병채 사무관은 ‘한국의 양 도 소득세 제도’에 관하여 그 리고 김태윤 조사관은 ‘한국 의 상속 증여세 제도’에 관하 여 발표 하였고 한국에서 온 한영 회계법인의 정원보 상무 이사는 ‘국내 금융 및 부동산 투자시 유의사항’에 관하여 그리고 미국 Caplin & Drysdale 법무법인의 강인권 세무 변호사는 ‘미국의 해외자신 보고, 상속, 증여세 제도’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마지막으 로 뉴욕 총영사관의 서진욱 세 무관은 재미동포의 한미 세무

문제을 요약 정리하여 주었다. 발표를 마친후에는 약 한시간 에 걸쳐일대일 세무 상담이 진 행되었는데 이 시간에는 많은 한인들이 개인적으로 궁금했 던 세무문제에 대해 전문가들 로 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세무설명회에 참석한 문현석 박사는 “좋은 세무 정보를 배 워갈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도 지속적으로 세무 설명회가 개최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 다. 또한 김준구씨는 “많은 사 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 제였다. 한인회가 앞으로도 지 속적으로 한인들을 위하여 좋 은 자리를 만들어 주시를 바란 다”라고 하며 만족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판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이란 책자를 나누 어 주었으며 관심이 있었으나 참석을 못했던 분들도 뉴잉글 랜드 한인회 <haninhoebo@ gmail.com> 에 연락하면 책 자를 받을 수 있다.

한인회보

한인사회, 화합과 단결의 신호탄 울린다 해병전우회, 한미시민협회 등 지역 직능단체들 한인회 활동 적극 지원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많은 회, 한선우 호가 닻을 올리고 회원들이 이미 한인회 회원 출항한지 2개월 반, 짧다면 으로 가입하거나 가입을 준 짧은 시간동안 한선우 호는 비중에 있다고 하며 다음과 숨가쁘게 달려왔다. 같은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 회원 1,000명 시대라는 구 다. “회원 1,000명 목표로 호는 지금껏 애써 외면했던 정진하고 계시는 한인회 임 한인회를 다시한번 돌아보 원진에 조금이라도 힘을 실 게 하며 한인들의 참여를 불 어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러 일으켰고 이 작은 변화의 아무쪼록 화이팅 하시구요.. 소용돌이가 한인사회 전체 좋은 소식,희망찬 소식 기대 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하겠습니다.” 2개월 지난 3월 여 동안 9일 뉴잉글 한 인 회 는 큰 변화가 이곳 한인사회에서 일어 랜드한인미 지금것 유 나고 있다. 한인회를 중심으로 이 국시민협회 래를 찿아 지역 각 직능단체들이 서로 화합하 는 정기 이 볼 수 없는 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사회를 개최 600여명 하여 이사 의 회원가 전원이 한 입을 이끌어 내었고 종교단 인회 회원으로 가입함과 동 체는 물론 한인들이 모인 곳 시에 후원금을 전달해 주었 이면 어디든 주말을 반납한 다. 이경해 회장은 “열심히 체 찾아가 머리를 숙이고 한 일하고 보스톤 지역 한인 사 인회 활동에 함께 동참해 줄 회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을 부탁하는 열과 성을 아 한인회에 도움이 되고자 적 끼지 않았다. 극적으로 모든 이사님들이 열심히 노력하면 그 노력 회원가입을 해주셨다”며 에 대한 보답은 자연스럽게 한인회의 활동을 지지, 격려 따라 온다고 했던가! 이제 하여 주었다. 이 지역 직능단체들이 한인 결코 작지 않은 큰 변화가 회 활동을 지지하기 위하여 이곳 한인사회에서 일어나 발벗고 나섰다. 고 있다. 과거 대립과 반목 제일 먼저 해병전우회가 을 탈피하여 한인회를 중심 한인회를 위해 지원사격의 으로 이 지역 각 직능단체들 포문을 열었다. 지난 3월 2 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일 토요일 저녁 뉴잉글랜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해병대전우회는 모임을 갖 이제부터 시작이다! 직능 고 현재 한선우 회장 이하 부 단체들은 한인회를 위해 한 회장단과 임원들의 노력에 인회는 직능단체들을 위해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해병대 함께 노력하고 화합한다면 전우회에서 300불의 후원조 자랑스런 한인사회의 위상 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은 저절로 찿아올 것이다. 아울러, 현재 한인회에서 추 진하는 1,000명 회원 가입 (한인회보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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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한인회보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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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돌은 한인회에 새로운 힘 보태준 성다블뤼 한인성당 한인사회의 일원으로 한인회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

한인회 활동의 적극적인 지지외 지원을 호소하는 한선우 회장

한인회 가입신청서에 서명하는 성 다블뤼 한인성당 성도들

미사가 끝난 후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한인회 회장단

지난 일요일(3월10일)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장단은 뉴튼에 위치한 성다블 뤼 한인성당(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

꼬)을 찾아 그간 진행하여온 한인회 정 회원 1,000명 가입운동에 대해 설명하 고 성도들의 참여를 부탁하였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이번 성당 방문 은 1,000명 회원가입 운동의 반환점을 막 돈 시점에 이루어진 방문으로 한인 회가 다시금 몸을 추스려 나머지 반을 역주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 위한 의 미있는 방문이었다. 200여 성도가 모인 이날 미사를 모 두 마치고 성도들과 정광호 도미니꼬 신부의 특별배려로 연단에 올라 인사를 하게된 한선우 한인회장은 지금껏 벌여 온 한인회의 회원가입 운동은 1,000명 이라는 상징적 의미보다는 지금껏 무 관심했던 한인회의 활동에 많은 한인 들이 적극 참여하여 “우리 한인회”라 는 목적의식을 자연스럽게 퍼트리기 위 한 한인회의 노력이라고 설명한 뒤 한 인들의 동참이 있을 때 만이 한인회가 역할을 다 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 조 하였다.

또한 한선우 회장은 한인들의 참여가 없는 한인회는 아무 의미가 없는 단체 일 수 밖에 없음을 내비치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하였다. 미사가 모두 끝난 후 성도들은 친교 실로 자리를 옮겨 한인회의 활동을 격 려하면서 한인회원 가입신청서에 서명 하고 한인회비를 납부하여 주었다. 이날 미사에 참석한 한인미국시민 협회 김성군 이사장은 한인회가 열심 히 움직이니 한인들이 함께 뜻을 같이 할 수 있게 된다며 지금것 보지 못했던 한인사회의 작은 변화가 한인회를 통 해 크게 번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격려 하였다. 한편, 이날 한인성당을 방문한 한인 회 회장단은 정부에서 기증받은 절전형 전구 500개를 성당측에 전달하였다. (KSNE)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언제 어느곳이던 달려갈 것입니다.! 한인회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단체는 언제든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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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NE 시민협회 이사 전원 한인회 회원등록 한인사회의 변화에 앞장서는 한인회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한인회보

NE한인미국시민협회 정치인턴 장학기금 모금만찬 올해로 창립 22주년이 되는 시민협회는 한인 1.5세 및 2세 의 정계와 관계 진출을 격려하며 후원하는 학생 정치인턴 양성을 주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16 주년을 맞는 장학사업을 통하여 지금까지 총 51명의 정치 인턴을 배출한바 있다. 올해 시민협회의 가장 큰 행사중 하나인 ‘정치인턴 후 원 기금 모금 만찬’이 4월 6일 (토) 오후 6:00에 Lexington Elks Club (959 Waltham St. Lexington, MA)에서 열린다. 올 해의 Keynote Speaker로는 Boston City Council에서 일한 바 있는 Sam Yoon이 초대 되었다. 후원 만찬에 참여를 원 하는 분들은 이경해 회장(508-962-2689) 혹은 김성군 이 사장(617-799-7033)에게 연락하면 된다.

지난해 시민협회 정치인턴 후원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경해 회장

지난 3월 9일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시민협회(회장: 이 경해, 이사장: 김성군)는 김 성군 이사장 자택에서 이사회 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시민협 회 이사들은 뉴잉글랜드 한인 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회원 1,000명 시대’를 지지하며 한인회를 돕는 취지에서 15명 이 한인회에 가입하였으며 회 비를 납부하고 후원금도 마련 하여 한인회로 보내왔다. 아직 가입하지 못한 시민협회 이사 님들은 계속적으로 한인회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이경해 회장과의 전화 인터 뷰에서 이 회장은 “열심히 일 하고 보스톤 지역 한인 사회 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한인 회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

로 모든 이사님들이 회원가입 을 해주셨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한인회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한인들의 봉사 활 동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 한다고 하였다. 이 회장은 실 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인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면서 “보 스톤 지역에 계시는 수입이 없 는 한국계 노인분들이 건강보 험, 사회 보장보험등을 잘 알고 실제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 도록 한인회에서 주관하여 이 용 방법등을 알리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여 주기 도 하였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이 되는 시민협회는 한인 1.5세 및 2세 의 정계와 관계 진출을 격려하 며 후원하는 학생 정치인턴 양

성을 주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 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16주 년을 맞는 장학사업을 통하여 지금까지 총 51명의 정치인턴 을 배출한바 있다. 올해 시민협회의 가장 큰 행 사중 하나인 ‘정치인턴 후원 기금 모금 만찬’이 4월 6일 (토) 오후 6:00에 Lexington Elks Club (959 Waltham St. Lexington, MA)에서 열린다. 올해의 Keynote Speaker로 는 Boston City Council에서 일한바 있는 Sam Yoon이 초 대 되었다. 후원 만찬에 참여 를 원하는 분들은 이경해 회장 (508-962-2689) 혹은 김성 군 이사장(617-799-7033) 에게 연락하면 된다.

일정: 4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LEXINGTON ELKS CLUB (959 Waltham St. Lexington) 주제강연 : Sam Yoon 문의 : 이경해 회장 (508)962-2689;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 부페형식의 만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 여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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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 새로운 사업에 관심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일시 : 2013년 3월 24일 오후 5시30분 장소 : Hilton Boston / Woburn (2 Forbes Rd. Wo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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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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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유엔협회 주관 Consuls Ball 만찬 한국 주빈국 행사 개최 보스턴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등 각계 각층 지도자 400여명 참석, 보스턴 지역 주류사회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증진은 물론 한국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 예상

주보스턴총영사관, 원격지 교민을 위한 순회영사활동 강화

2012년 Consuls Ball 행사에 참여한 각국 영사단과 각계 리더 들

보스턴 유엔협회(United Nation Association of Greater Boston)주관 연례 Consuls Ball 만찬 리셉션 행 사가 금년으로 10회째를 맞이 하여 한국을 주빈국으로 4월 26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Fairmont Copley Plaza호텔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스턴 유엔협회는 1974 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보 스턴 지역 내 UN Day Luncheon 등 각종 국제행사 및 Model UN Program 등 국 제문제 관련 교육사업을 주 관해 오고 있으며 Model UN Program 자금 모금 등을 위해

2004년 이래 Consuls Ball 행 사를 주관하여온 단체이다. 금번 행사(UNA-GB Consuls Ball)는 주보스턴총영사 관의 제안에 따라 보스턴 유 엔협회가 한국을 주빈국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우리측은 국제교류재단 지원 및 주보스 턴총영사관 후원으로 전통음 악 공연, 한식제공 및 기조연 설 실시 등을 통해 다양하고 품 격있는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 정이다. 이번 보스턴유엔협회의 행 사를 한국이 주빈국으로 설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인 주보 스톤영사관 박강호 총영사는

“금번 행사에는 보스턴지역 주요 정계, 학계, 재계, 언론계, 문화계 인사 및 보스턴 주재 영 사단 (약 60개국) 등 400여명 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 스턴지역 주류사회의 한국 문 화에 대한 관심 증진 및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 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 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 하였다. 한편,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Consuls Ball 만찬에 참석할 예정 으로 금번 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한인 지도자들은 한 인회로 연락주면 된다.

주보스턴총영사관은 거리 상 총영사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교민들을 위해 순회영사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2013년 4월8일(월 요일)에는 메인주 포트랜드 에서 메인 한인회 및 한국학 교 관련자와 간담회 시 여권, 공증, 재외국민등록 등이 필 요한 교민들을 위해 민원서 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영 사 업무가 필요한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운전면허 교환신청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U-Mass Amherst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순회영사 도 수요에 따라 상반기 두차 례 정도 계획하고 있으며 뉴 햄프셔, 메인, 로드아일랜드 주 광복절 행사시 민원 수요 에 따라 순회영사 활동 병행 실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 다. 이외, 원격지 교민들에 대 한 수요가 있을 시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순회영사활동 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 인 바, 원거리 거주지역에 서 비스가 필요한 경우 총영사 관(617-641-2830) 또는 박중석 영사(617-5494617)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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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인회보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열린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인재채용 간담회 개최

3월23일(토요일) 7시반, 텁츠대학 Granoff Nusic Center에서

2013년 3월 20일 (수) 18:30분

LG화학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원 그리고 MIT, Harvard 등 뉴잉글랜드지역에서 공부하고 있 는 화학산업 관련분야 한인 R&D 석•박사급 인재를 채용 하기 위해 채용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LG화학의 석유화학분야의 사업 및 R&D 소개와 함께 참석자 들과 의미 있는 인연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하며 관심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 간담회 개요 - 일시: 2013년 3월 20일(수), 18:30 - 장소: 추후 공지 - LG화학 참석: 석유화학연구소장 최정욱 전무, 경영혁 신담당 조원정 수석부장, 김용철 차장 ♠ 미국기준 3월 17일(일)까지 RSVP 부탁 드리며,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소정의 기념품 증점 RSVP신청: 김용철 차장 (mir528i@gmail.com) 보스톤 지역사회에 새로운 한인음악단체로서‘화음보스 톤 쳄버오케스트라’(음악감 독:박진욱, 이사장:장수인)가 결성되어3/23일(토) 7시 반에 Tufts Granoff Music Center 에서 창단연주를 앞두고 있다. Non profit 단체로 등록된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는 20명의 젊은 Professional 지 역한인음악가들로 구성되어 한인사회와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을 나눌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창단음악회는 특별히 뉴잉글랜드한인회와 Tufts Univ.한인학생회가 특별후원

을 하였고 , 또한 한인사회의 후원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보 스톤한인합창단과 함께 앞으 로의 joint 연주회 등을 통해 보다 풍성한 활동과 감동을 한 인사회에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수한 음대가 많은 보스톤 지역의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 들의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 트라를 통해 한인 음악인들의 수준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이 음악가들에게는 그들의 앞날 에 발전이 되는 기회가 될 것 이다. 또한 우리 한인사회에 그들

한인회보 광고안내 www.bostonks.com 한인회보는 지역 한인들에게 한인회의 활동 및 국내외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의 음악적 재능을 기여하는 실 질적인 음악단체가 될 것으로 이번 창단음악회에 많이 참석 하여 이들의 앞날에 사기를 북 돋아주기 바란다. 3/23일, 멋진 화음의 색깔 로 수놓아질 아름다운 봄음악 회를 기약한다. 티켓 - 일반: $20, 학생: Free 티켓문의-장수인이사장 (sooihnee@comcast.net) 티켓은 당일 날 연주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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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한인회보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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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 무력도발시 원점타격 대응 북한의 군사적 위협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처음으로 군사적 응징 시사 최첨단 육,해,공 화력 총 동원, 한미 연합 군사훈련, 키 리졸브 돌입, 북 도발 가능성에 철저한 대비태세 강화

지난 2월 11일 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 키 리졸브에 참여한 육,해,공 첨단 화력

청와대는 북한이 무력공격 을 감행할 경우 원점 타격에 나서기로 했다. 또 우리 정부 는 북한이 군사도발을 할 가 능성이 있다고 보고 11일부 터 한미 ‘키 리졸브(KR)’ 훈련에 돌입하는 등 대응태 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10일 청와대 고위관계자 는 ‘북한이 무력도발을 강 행하면 원점 타격에 나설 것 인가’라는 질문에 “교전원 칙에 따라 당연히 대응타격 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의 강 도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 서 청와대가 처음으로 군사 적 응징을 시사했다는 점에 서 향후 대응방안이 주목된 다.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은 8일 열린 긴급 외교안보정책 조정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유형과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원점 타격에 대한 입장을 정 리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도 이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 졌다. 한미 군사당국은 11일부터

21일까지 키리졸브 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훈련에는 한 국군 1만여명과 미국 3,500 여명이 참가하고 F-22 스텔 스전투기와 B-52 전략폭격 기, 핵추진 항공모함도 참여 한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한미 키리졸브 훈련 개시에 대해 미사일 공격이라는 도발위협 수위를 높이며 한반도의 군 사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 어올렸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최후 돌 격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 며 “조국통일 성전의 포성 이 울리면 우리 민족에게 온 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던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의 소 굴은 삽시간에 불바다로 변 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 다. 북한은 특히 11일부터 정전협정의 효력을 백지화 하고 남북 간 불가침 합의들 도 전면 무효화한다고 선언 하며 대북도발 가능성을 내 비쳤다.

남북한 대치.긴장 국면 최고조 치닫자 미주 한인들 우려 확산

북한이 연일‘제2의 조선전 쟁’‘핵 선제타격’ 등 자극적 인 단어 사용을 서슴지 않으며 한반도가 초긴장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미주 한인들의 조국 걱 정도 늘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한국 시간) 은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키 리 졸브(Key Resolve)의 시작일 로 북한이 이날에 맞춰 정전협 정과 남북 불가침 합의를 전면 백지화하고 언제든 전면전에 나

설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위 협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 닫고 있다. 상황이 이러자 “전쟁이 나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 를 높이는 한인들도 점점 늘어 나고 있다. 진보 보수 정치 성향 에 따른 대북관을 떠나 순수하 게 조국의 안전을 걱정하는 한 인들도 상당수다. 이들은 한국 과 미국에서 흘러나오는 북한 관련 뉴스들을 꼼꼼히 챙기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한국의 가족 친지 그리고 친구들과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 으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반면 북한의 이같은 대응에 무덤덤한 한인들도 적지 않다. 북한의 위협이 한두 번이 아니 어서 그런지 이번에도 별다른 느낌은 없다는 한인들도 다수 있다. 한편, 미 하원 군사위원회 소 속 공화당 의원들은 지난 9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대북 정책 재검토를 촉구하는 서한 을 보냈다. 이 서한에는 핵 무장 한 북한의 위협을 더는 무시해 서는 안 된다는 내용은 물론 북 한의 핵무기 및 대륙간탄도미사 일(ICBM) 개발에 대비해 미사 일방어(MD)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강화를 요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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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인회보

한국 전통문화 공연

보스톤한미노인회 행사안내 [3월모임 안내]

보스톤한미예술협회 주최로 열린다 4월 20일 (토) 저녁 7시 30분, 파인 매노어 칼리지 에서

청기와 식당(김영기 전 한인회장) 에서 “경로잔치”를 베풀어 노인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13년 3월16일(토) 오전 11시30분 장소: 청기와식당:27 Riverside. Medford,MA 02155 [노래방 기기 후원 안내] 보스톤한미노인회는 노래방기샡트(가라오케기,앰프, 2스피커, 마이크 ,TV,보관 캐비넷, 약 $ 2,000상당,) 구입을 위하여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후원금은 세금 공제가 됩니다. 뜻이 있으신 분은 본회 윤영수총무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T) 978-985-2912 감사합니다.

보산회 정기산행 공지 산행일; 2013 년 3월 16일(토) 장소: Mt. Liberty (4459 ft) Elevation Gain 3250 feet 산행시간: 약5.5- 6.0시간 소요 준비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스패츠,방한복,장갑, 털모자, 스틱, 식수, 간편중식 집결지: ALLSTON 공영주차장 07시 00분 PARK & RIDE , EXIT 2 OF RT 93 07시 45분 회비: 20불 기타문의: 전화 781-572-5898 (현정원)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과기협주최, 수학경시대회 안내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 (이사 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가 주최하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 이 오는4월 20일 (토) 저녁 7 시 30분, 뉴튼에 위치한 파인 매노어 칼리지 (Pine Manor College, 400 Heath St., Chestnut Hill, MA 02467) 에서 열린다. Soul of Korea – A night of Korean Traditional Music 으로 이름 지어진 이번 공연에 는 가야금 연주자 송영숙씨를 필두로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

을 펼치고 있는 9명의 예술인 들과 뉴욕 사물놀이가 참여하 며, 전통적인 기악 음악과 판 소리, 사물놀이, 승무 등 한국 의 악 (樂), 가 (歌), 무 (舞) 를 고루 감상할 수 있는 다양 하고도 품격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비디오가 배경 으로 등장하며 연극 배우의 해 설도 덧붙여진 다차원적인 공 연이다. 2012년 9월에 창립된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가 기획한 첫 번 째 작품인 이번 공연은 뉴잉글

랜드 지역에서 수준 높은 한국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흔 하지 않은 기회이며, 한인 2세 들 및 미국 주류 사회와 다양 한 커뮤니티에 한국 문화를 소 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입장권은 일반 $20, 학생 $10 이며, 자세한 내용은 www. kcsBoston.org 에서 볼 수 있 다. (문의 전화: 781-2234411, 이메일: info@kcsBoston.org)

4/13일 MIT에서, 등록은 4월7일 마감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 협 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 최준영)는 오는 4월 13일 MIT (54동 100호)에서 MIT한인학생회 및 MIT 한 인대학원학생회와 공동주최 로 수학 경시 대회를 개최한 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 (4-11학년)을 위해 현재 과

기협 홈페이지http://ksea. org/nmsc/에서 온라인 신 청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등 록마감일은 4월 7일이라고 한다. 참가비는 온라인 신청 시 25달러, 현장 등록 시 30달 러이고 온라인 등록을 한 학 생들에게 한정하여 기념품 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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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금주의 보스톤글로브 리뷰(양제희 학생부 차장) BOSTON.COM REVIEW by Je hee Yang (Boston University)

예상보다 와도 너무 많이 온 눈 미 동부에 예상치 못한 눈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곳 곳에 잇따르고 있다. 이 번 스노우퀘스터로 인해 연방정부가 임시 휴업하 고 항공운항에 극심한 혼 잡이 일었다. 올 한해 기 상청의 예보보다 훨씬 더 많은 눈이 왔던 이유는 예

측된 것 보다 훨씬 많은 양의 차가운 공기와 수분 이 만났기 때문이다. 특 히나 폭풍 같은 경우 기 상청에서 그 경로를 파악 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 피 해가 더 커진 것으로 보 인다.

MBTA 버스기사 괴한들에게 폭행당해 3월 10일 일요일 새벽 1시 15분경 돌체스터를 향해 가 고 있단 MBTA 버스 기사가 15명의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는 53세의 기사로 어린 학생들에게 폭 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의 사유가 버스 요금 때문에 시비가 붙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 만 확실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찍힌 동영상은 없지만 몇몇 증인들의 증언 을 토대로 조사 중이다.

하버드대 이메일 해킹 해명…”학생정보 보호목적 하버드대학이 시험 부정 행위 스캔들을 누설한 교직 원을 색출하려고 이메일 계 정을 해킹했다는 사실을 공 식 시인했다. 드루 파우스트 총장도 해 킹 사실을 사후에 보고받았 다고 시인하고, 해킹 대상 자들의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고 12일 (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 이 전했다.

하버드대학은 지난 11일 온라인 성명을 통해 시험 부정행위 스캔들과 관련해 사감 교수 16명의 이메일 계정을 살펴본 것은 사실이 라며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이메일 계정을 살 펴본 것은 비공개 이사회 회의 내용이 빠짐없이 유출 된 것을 우려해 경위를 조 사하려던 것일 뿐이라고 해 명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 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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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이중국적자 탈세추적 박차 해외 비밀계좌 ‘꼼짝마’ 국세청(IRS)이 스위스 은행 등 해외 ‘비밀계좌’에 돈을 숨겨둔 미국인에 대한 탈세 추 적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욕 연방지방법 원은 지난 5일 스위스에서 가 장 오래된 은행인 베겔린 은행 에 대해 미국인 고객들에게 재 산 12억 달러를 은닉해 세금 을 회피하는 데 도움을 줬다 며 7400만 달러의 벌금을 선 고했다. 국세청은 지난 4년 동안 미 국인의 해외 은행 은닉 자금을 추적해 모두 55억 달러의 조세 포탈액과 벌금을 거둬들였다. 여기에는 2009년에 스위스 최

대은행인 UBS에 7억8880만 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UBS로 부터 비밀계좌를 둔 4500 명 의 미국인 명단을 넘겨받은 `기 념비적인 사건’이 한몫했다. 국세청은 이제 이중국적을 지닌 미국인들을 위해 세금 회 피를 도운 스위스의 다른 은행 들과 다른 국가 은행들로 탈세 추적 초점을 옮기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은행들은 오는 2014년 발효될 역외자산신고 법에 대비하고 있다. 이 법은 금융기관이 미국인의 계좌 등 을 미 국세청에 신고하도록 규 정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5월초 방미 오바마와 정상회담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11일 “박근혜 대통 령이 오는 5월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 담을 한다”고 밝혔다.도닐런 보좌관은 이날 맨하탄에서 열 린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미국정부 대표로 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도닐런 보 좌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 이 박 대통령에게 미국 방문을 해달라고 초청했으며, 박 대통 령의 5월 방문을 고대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 정부 관계 자는 이날 “구체적인 일정을 놓고 한미 양국이 협의 중이 며, 확정될 경우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사실상 박 대통령

의 ‘5월 방미’를 공식화했 다. 한미 양국은 현재 박 대통 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 담과 관련해 한국 입장에서 다 른 어떤 정상회담보다 먼저 성 사될 수 있는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월 중 한국에서 열리 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일정보다 될 수 있으면 먼저 한 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유 력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한미 양국은 박근혜 대통령 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한국에 서 큰 관심을 기울이는 원자력 협정 개정협상과 기타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한 조율도 병행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6차 세계한인차세대 대회 참가자 선발 공고

주요활동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 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 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재외동포재단은 차세대 지도자 역량결집 및 교류강화 를 위해 한인사회 권익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별 차세 대 인재들을 모국에 초청하는 “제16회 세계한인차세대대 회(The 16th Future Leaders’ Conference)를 개최할 예 정이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분 은 2013년 4월 3일(수요일)까지 주보스턴총영사관(이메일: jyyun07@mofat.go.kr)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참가희망자의 신청서 및 관 련서류를 검토한 후 재외동포재단에 송부할 예정이며, 최종 참가자 선발은 재외동포재단에서 종합선발심의를 거쳐 추 후공관을 통해 공지 할 예정입니다. 신청양식과 참가자 모집 공고문(국,영문)은 주보스턴총 영사관 홈페이지(usa-boston.mofat.go.kr) 공지사항에 게재하였으니 신청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관련 문의사항은 주보스턴총영사관 이은철 영사(617641-283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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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인회 소식

한인회보

삼일절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한인회 박진욱 문화부장 특별 인터뷰 한인회보는 한인회에 속해 있는 각 부서들의 구체적인 부서 활동을 한인들에게 소개하고자 한인회의 행사를 중심적으로 이끌었던 부서장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인터뷰로 삼일절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문화부의 박진욱 부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편집자 주) 1.이번 삼일절 행사 중 문화 행사를 성 공리에 잘 마쳤는데 ,새로 출범한 한인 회에서 문화 부장을 맡게 된 동기는? 이번 한인회가 발족 되면서 각 부서 의 부장들은 그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동 하고 있는 전문인으로 구성 하고 자 하는 뜻에 따라 저에게 제안이 들 어 왔고, 저 또한 지난 2년간 한인 합 창단 지휘자로 활동을 하면서 한인들 과 가졌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서 가 지게 되었던 실질적인 아이디어들을 한인회와 함께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함께 일 을 하게 되었다.

중심의 음악회 였다. 그러나 삼일절 기념음악회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있 는 음악회로 기획 했다. 먼저 삼일절 의 의미를 음악과 시로 접목시켜 보았 다. 삼일 만세 운동이 있었던 그 시절 의 우리의 역사는 암울한 슬픔의 시절 이었으나 삼일 만세운동은 광복에 대

어 가는것을 보여 주고자 했다. 그리 고 오신 분들에게 다양한 음악적인 장 르를 선 보이고자 바이올린, 첼로, 성 악 그리고 합창들로 구성 했다. 4.예년과 다르게 시도된 삼일절 기념 행사를 마친 소감은?

5.앞으로의 한인회 문화행사 계획과 개인적인 계획은? 먼저 큰 행사로는 가을쯤에 한국 문화의 밤을 계획하고 있다. 앞에서 말씀드린데로 한인들이 편안하게 즐 길 수 있고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 는, 다양한 문화를 맛볼 수 있는 행사 로 계획 하고 있다. 그리고 4월 27일 제가 지휘하고 있는 보스톤 한인 합창 단과 보스톤 한인 교회(이영길 목사) 주최로 탈북 난민을 위한 자선 음악회 를 준비 하고 있으며, 또한, 뉴잉글랜 드에서는 처음으로 창단 되는 한인오 케스트라인 ‘화음 보스톤 챔버 오케 스트라’ 의 창단 연주회를 3월 23일 Tufts 대학에서 가질 예정이다.

2.문화부의 역할은 무엇? 나는1992년에 유학생활로 보스톤 의 생활을 시작 했다. 이곳 보스톤에 는 많은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있었지 만 이들은 이 곳 미국인들을 위한 것 들이 대 부분이였고 실제로 이곳에서 이민생활을 하는 내 옆에 있는 분들의 문화 행사이기에는 거리가 멀다고 늘 생각 해 왔다. 저희 문화부의 역할은 한국 전통문화 뿐 아니라 현재 한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이곳 미국 에서 형성된 이민 문화, 그리고 보스톤 과 미국에서 현재 활동 하고 있는 문화 인들을 쉽게,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 회를 만들어 이곳 교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행 하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 3.이번 한인회 출범 이후 첫 문화부 행 사가 삼일절 행사중 기념음악회 였는 데 어떻게 준비를 했나? 지금까지 음악회라고 하면 연주자

문화부가 이런 행사를 통해서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있는 시간이였다. 행사 장소와 내용들이 처음으로 바뀐 삼일절 행사 였지만 많은 한인들의 참 여를 보면서 한인들에게 더 다가가고 돌려드리는 한인회의 모습이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6.마지막으로 한인들에게 하실 말씀 은? 한 민족의 의지와 희망이었다. 그래 서 그 시대를 대표하는, 우리가 잘 알 고 있는 이육사, 윤동주, 김소월님의 시들을 낭송하면서 일제 강점기에 가 졌던 암울한 슬픔의 시절을 나누고자 했고, 음악을 통해 ,아프지만 우리가 살아냈던 우리민족의 한과 아픔들이 클래식과 한국 대중음악의 크로스 오 버 형식을 통해 의지와 희망으로 바뀌

먼저 그날 참석하신 분들의 호응도가 좋아서 준비한 실무자로서 기뻤고 앞 으로도 이런 이벤트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감사 했다. 그리고 한인회가 교민들에게 가까이 다가 가려는 노력이 성공적으로 끝나 서 기쁘고, 특히 한인회의 프로젝트인 한인회 정회원 1000명운동에 적극적 으로 협조 하는 교민들에게 한인회

여러 문화 행사를 계획함에 있어 서 늘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 시는 한선우 한인회장과 이하 모든 임 원들께 감사 드리며 , 직접 한인들에 게 다가가려는 한인회의 취지와 부합 되어 이런 문화 행사를 통해 한인회와 한인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들 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지원과 참여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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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안철수, 더 낮은 자세로 새정치 약속 지킬 것 “대선과정 국민 기대 못 미쳐 송구…제 불찰·무한 책임” 4.24 재보궐선거, 야권연대 없이 노원 병 완주 뜻 밝혀

<사진 설명>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난 지 82일 만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11 일 “대선 과정에서 성원과 기 대에 못 미친 점에 대해 진심 으로 송구스럽다”며 “모든 것이 제 부족함이고 불찰이었 다”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지난해 대통 령 선거 당일 미국으로 출국한 지 82일만인 이날 오후 인천공 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사과한 뒤 “대선 과정의 부족함에 대해 무한책 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대선 후보 사 퇴회견에서 새 정치를 위해서 는 어떤 가시밭길도 가겠다고 약속했다”라며 “그 약속을 지키려면 더 낮은 자세로 현실 과 부닥치며 일궈나가야 한다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한숨을 덜어 드리는 게 곧 제가 빚을 갚는 일이라 생 각한다”라며 “이제 그 길을

위해 한발씩 차근차근 나아가 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 했다. 안 전 교수는 특히 4·24 재보궐선거 출마 지역으로 노 원병 지역구를 선택한 배경과 관련해 “지역주의를 벗어나 서 민심의 바로미터인 수도권 에서 새로운 정치의 씨앗을 뿌 리고자 결심했다”라며 “대 표적인 중산층 거주지역으로 노후, 주거, 교육 등 많은 현안 이 농축된 그곳에서 문제를 해 결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정치 의 길을 걷고자 결심했다”고 말했다. 노회찬 전 의원 부인인 진보 정의당 김지선 후보가 ‘후보 양보’를 요구한 데 대해서도 “저 외에도 양보하시는 정치 인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 다”며 거부의 뜻을 명확히 했 다. 이어 노원병 지역의 야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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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같은 뜻을 가진 분들끼리 열 린 마음으로 대화하는 것은 언 제나 환영하지만 정치공학적 인 접근은 하지 않을 생각이 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른바 ‘안철수 신 당’ 창당 여부에 대해서는 “ 지금은 당면한 선거에 집중하 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 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정해지면 그때 또 말씀드리겠 다”라고 밝혀 향후 정치세력 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부여당과 야당간 정부조직 법 협상이 난항을 빚는 데 대해 서는 “안타깝다. 어느 한 쪽 은 양보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다”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정치력을 발휘해 모범적으로 푸는 쪽이 국민으로부터 인정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국 10대그룹 올 8만5천명 채용 스펙보다 재능·끼 중시 30대 그룹의 올해 채용 계 깜냥`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획을 조사한 결과 학점ㆍ외 GS그룹 효성그룹 등이 대표 국어 평가 점수 등 이른바 스 적이고 삼성그룹과 LG그룹 펙 위주의 선발이 크게 줄어 도 면접에서 이런 방식을 적 들고, 다양한 재능과 끼를 중 용한다. 다언어 구사자나 특허 보 시하는 경향이 채용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 유자, 차별화한 경험을 쌓은 다소 엉뚱한 인재 등 다양한 타났다. 주요 그룹들의 올해 채용 `재능`도 선호된다. SK그룹 방향은 `직행(Direct), 적성 은 이런 인재를 `바이킹형 인 (Aptitude), 재능(Talent), 재`로 부른다. 신규 채용 인 균등(Equality)` 네 가지 키 력의 15%가량을 이런 인재 로 채울 계획이다. 나이, 출 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직행`은 그룹의 총수가 채 신대학, 학력의 벽을 허무는 용에 직접 참여하거나 비효 기회 균등도 올해 기업 채용 율적인 채용 절차를 과감하 의 중요한 키워드다. 전경련 관계자는 “채용시 게 폐지하는 것을 말한다. 장의 변화 LG그 로 구직자 룹 구본 편견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정확 들이 더 이 무 회장은 석 ㆍ 박 사 한 `깜냥`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상 도서관에 급 신입사 스팩을 공개하지 않는 브라인드 만 앉아 있 어서는 기업 원을 채용 면접이 확산되고 있다. 이 원하는 하기 위한 인재가 될 국내외 행 사에 주요 임원과 함께 참석 수 없다”며 “외국어나 전 해 인재 선발에 전력투구 중 공분야에 대한 지식은 기본 이고 관심 있는 분야에 관심 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과 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하 일급 인재를 겨냥해 회사가 다”고 조언했다. 한편 30대 그룹이 지난해 주최하는 채용로드쇼를 직접 챙긴다. `사람이 미래다`라는 와 비슷한 규모의 채용계획 그룹광고 카피를 직접 만든 을 세운 가운데 삼성 현대차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대 SK LG 등 10대그룹은 올해 학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여 8만5000여 명을 뽑을 것으 로 조사됐다. 하는 열성파다. 현대차와 GS그룹은 지난 또 다른 키워드는 `적성` 중시다. 학점과 출신학교, 해 해보다 각각 200명, 100명 외 어학연수 경험 등 화려한 씩 채용을 늘려 7700명과 스펙보다 지원자의 인성ㆍ사 3000명을 뽑는다. 그러나 삼 회성ㆍ열정을 평가하는 것이 성(2만6000명) SK(7500 명) LG(1만5000명) 포스 대세다. 이 때문에 지원자 `스펙` 코(3750명) 한화(6000명) 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등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면접이 확산일로다. 편견을 것으로 조사됐다. 배제하고 지원자의 정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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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수요일

기고문

한인회보

안철수 와 김종훈의 낙마 김성혁 목사 (스미스 칼리지) 지난 주말 보스톤 근교 노스 리딩에 서는 한미 시민 협회 정기 이사회가 개최되었는데 평소의 2배나 되는 많 은 참석 인원으로 활기 있게 순서가 진행되었다. 특히 여러 전문적인 재능 을 가진 유능한 젊은 세대들의 참여 는 협회의 활성화에 중요한 터닝 포인 트가 되었다. 그 동안 시민협회도 여 타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연장자 리더 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운영 방식을 채 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제는 차세 대 들의 창의적인 리더쉽과 만나는 역 동성 있는 협력과 발전의 장이 되어가 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한인 사회의 모범적 인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이 사회중의 백미는 역시 젊은이들이 새 로 구축한 웹사이트와 창의적인 푸리 젠테이션이었다. 평소 오랜 여러 기 록들을 참고하고 알리기위하여 시간 을 많이 소모하였는데 명확하고 신속 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씨스 템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단순히 기 능적으로만 처리 한 것이 아니라 그 동 안 시민협회의 활동과 역사 등을 정리 입력하며 이를 통해 단체의 숨은 노 력과 성과 앞으로의 비전에 감동하여 마음으로 일을하여 성과를 이룬 것이 다. 앞으로 한미 시민협회의 발전적 인 시너지를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 한국에서 있었던 소식 중 유 능한 인재 들인 안철수와 김종훈의 낙 마 사실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결정이 라고 생각 하지 않을 수 없다. 성패 여

부를 떠나 기회 조차 주지 않고 낙마 하도록 한것은 혁신 한국을 외치던 이 들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 는 것이다. 김종훈의 경우 그는 국제적인 역량

굴 해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미주 출신의 인재 들이 점점 한국에서 중요한 업무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공통적인 저들의 고충은 우리가 이제 는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활

장관직을 자진 사퇴한 김종훈과 새로운 정치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과 인지도를 가진 미주에서도 인정하 는 유능한 인재이다. 그런 그가 스스 로 국회의 논의 과정에서 모국 정치에 실망하며 장관직을 사퇴 하게 된 것은 심히 잘못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이다. 이것은 선진 불란서의 경우 태어 난지 며칠만에 거리에 버려졌던 한국 아이를 입양하여 결국에는 자국의 여 성 장관으로 임명한 한국계 플뢰르 페 르랭의 경우와 너무도 않타깝게 비견 되는 것이다. 우리는 선진국이 되었다는 추상적인 과대 망상에 빠지지 말고 실천적으로 혁신 한국의 미래를 향해 인재들을 발

동하려면 국내의 폐쇄적이고 전형적 인 의식 구조로서는 어렵기 때문에 새 로운 발상과 열린 자세로 업무를 처리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국은 이제 더이상 아시아의 한 지 역 반도 귀퉁이에 자리잡은 작은 국 가가 아닌 것이다. 지난해 애플에서 는 300여명의 한국계 변호사와 전문 인들을 고용하였다. 국제화의 극히 구 체화된 전형적인 실행인 것이다. 우 리도 이점을 직시하고 젊은 인재들의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국제감각을 높 이 평가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동력 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오히려 해외

에서 더 깊은 관심을 가지는 우리의 것 들을 잘 생각하고 국제적이며 새로 운 발상을 가진 이들을 발굴 육성 해 야 할 것이다. 우리는 최근 인 철수가 서울에서 국 회의원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 이것은 체계적인 정치 수업의 진검승부로 볼 수 있는 것으로서 그 동 안 정치적인 노하우가 없다고 하는 약 점을 한번에 상쇄하고 새로운 국민시 대를 열 수 있는 좋은 건설적인 인큐베 이터가 될 수 있는 정치선언인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노씨등이 발목 을 잡는 듯한 선언을 하는 것은 한국의 이미 잃어버린 귀중한 시간 속에서 갈 길 바쁜 이 시대에 더 심한 불행을 자 초하는 경우가 될 것이다. 우리는 과 연 누구에게 국가의 희망을 둘 수 있 겠는가? 하늘의 뜻을 알고 사심 없이 비록 인간적인 결점도 일부 있지만 반 성하며 새로운 발상과 세계속의 한국 이라는 열린 감각을 가지고 나가는 우 리의 국내외 차세대 인재 들일 것이다. 억제 불능의 북핵을 필두로한 남북 한의 최근 극한 대치와 이를 움직이는 북한은 말 할 것도 없고 전쟁 직전 와 중에서도 골프장으로 향하는 군 장성 들을 보며 과연 우리는 누구에게 우리 조국의 안전과 미래를 맡길 것인지 다 시금 신중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인재 들이 천리마를 타 고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힘껏 도와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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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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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 경영대학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첫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나의 발견”이야기 (IV-2) 과잉 인원 두번째 낭비요소로 과잉인원을 지 적하고 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 게는 익숙한 계산법이 될것 같다. 두 명의 훈련병이 도랑을 파는데 이틀이 걸렸다면, 네 명의 훈련병이 도랑을 파 는데 얼마가 걸릴까?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산수로는 하루면 가능해야 한 다. 거기에 군기가 바짝 들어 있는 훈 련병이라면 더욱 짧아져야 당연할것 이다. 하지만 우리 일상 생활에서는 그와 반대로의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 가 많다. 어떤 경우는 4일이 걸리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더 오래 걸리기 도 한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이러한 현상을 인원의 과잉이라고 표현 한다. 인원이 필요 이상으로 많게 되면 정작 일을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보다 상호 합의를 하거나 의논하는데 많은 시간 을 허비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수학적으로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피터 드러커 교수의 경험으로 대개 약 10%이상을 인간관계의 문제, 즉 반목 과 마찰, 법적인 분쟁과 협의등에 사용 하고 있다면 그 조직은 이미 비대해져 있는 조직이라고 한다. 서투른 조직화 세번째의 요소로서 서투른 조직화 를 지적하고 있다. 그 징후로써 잦은 미팅을 예로 들고 있다. 미팅이란 원 래 문제가 많은 조직에서 하는 것이라 고 한다. 미팅을 하는 시간에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미팅이 잦다는 얘기 는 그만큼 일할 시간을 빼앗긴다는 얘 기다. 이상적으로 설계된 조직에서는 조직원 각자가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고 그 목표를 어떻게 달성해야 하는 지 잘 알고 있고 또 훈련받는다. 미팅 을 한다는 것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

있다. 한 대형 병원에서 입원 수속을 담당하는 사무장이 항상 입원할 수 있 는 입원실이 모자라 이리저리 바쁘게

각자의 가치가 무엇이든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시간의 낭비를 체계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보다 가치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다.

어 협동을 해야 하거나 다른 사람의 지식이나 경험을 빌어야 하는 경우라 고 설명한다. 미팅을 위해 추가적으로 비공식 미 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미팅을 위한 서류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경우 도 많다. 물론 경영자의 입장에서 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조 직원들과의 교류가 필요하고 미팅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 하고 일반적인 미팅에 자기 시간의 약 4분의 1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 조직에서는 미팅이 역기능을 하고 있는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정보의 부족 마지막으로 정보의 부족을 시간의 낭비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피터 드 러커 교수는 아래와 같은 예를 들고

뛰어 다녔다고 한다. 입원수속을 하 는 환자에게 입원실이 있는지 없는지 에 따라 입원수속을 결정해야 하는데, 입원수속을 하는 사무실의 서류상으 로는 빈 입원실이 없는것으로 나와 있 었다. 문제는 입원실에 가보면 항상 몇 개의 입원실이 비어 있었다. 많은 환자들이 의사들의 오전 9시 회진 이 후 퇴원수속을 하는데, 입원 수속사무 실에서는 하루 일과가 끝나는 새벽 5 시까 현재의 정보만을 가지고 있었다 고 한다. 퇴원 수속을 담당하는 사무 실에서 퇴원 정보를 입원 수속실과 공 유하기만 했다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 텐데 말이다. 요즘은 전산 시스템이 모두 구축 되있어서 이런 일들을 일어 나지 않을것으로 생각 된다. 하지만 오히려 인터넷의 확산으로 인해 필자는 정보의 부족 혹은 정보의

비대칭성을 경험 하기도 한다. 교수 는 일단 강의장에 들어가면 강의를 해 야 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정보에 접 근하기가 어렵다. 반면에 학생들은 인 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나 모바일 디바 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세상 돌아가 는 소식을 모니터 할수 있다. 필자가 한 기업이 잘하고 있다고 한참 설명하 고 있는데, 한 학생이 손을 들고 ‘교 수님, 그 기업이 방금 파산신청을 했답 니다.’ 라고 얘기한다. 목소리 높여 그 기업이 잘하고 있는 일에대해 강의 하고 있었는데, 참 난감했던 경험이다. 시간과 가치 시간의 낭비를 초래하는 요소들은 위에서 논의된 것 이외에도 많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여기서의 요점은 시간 의 중요성을 알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는가에 있다고 생각 한다. 필 자가 가끔 멘토라고 생각하는 사회경 험이 풍부한 선배들에게 질문을 해본 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어 단 한 가지 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 었을 하겠는가? 다양한 답들을 들을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가장 많이 들 었던 것 중에 하나가, ‘돌아가신 아버 지와 딱 1시간 만이라도 대화를 하고 싶다.’ 라는 답이다. 가슴이 찡하고 참 절실하게 느껴지는 답이다. 우리는 이렇게 미래에 절실하게 느끼 질 것이 분명한 시간들을 하루하루 보 내고 있다. 각자의 가치가 무었이든 지,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시간의 낭 비들을 체계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보 다 가치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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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고국 방문기 (2) 창경궁

한국에서의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 니다. 대한 민국 제 18대 대통령 쥐임 축하와 아울 려 박근혜 정부가 새롭게 만드는 미래 장조 과학부 장관 물망에 오른 김종훈 박사를 환영하고 격려하 기 위하여 미주 한인연합회 회장님이 주최하는 재미 동포들의 모임이 서울에 있는 메리엇 호텔에서 있었 습니다. 미국 전역의 각 한인사회의 대표들을 서울 에서 만나니 비록 처음 보는 사람일지라도 왠지 반 가워 서로 친절한 인사를 나누게 되었는데 막상 뉴 잉글랜드에서 취임식에 참석하는 한인은 6인이라 고 하였으나 그 모임에서 만날 뵐 수 있었던 사람은 로드아일랜드에서 오신 한 분 뿐, 필자를 포함하여 단 두 명이어서 다른 지역에 비하여 그 수효가 적음 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미국에서 살고 있 다고는 하나 고국의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크고, 새 정부가 큰 뜻을 품고 신설하는 미래 창조 과학부 장관으로 우리의 미주 동포가 된다면 우리들에게는 고무적인 일이 될 것 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처럼 축하 모임에 는 국내 보수 논객 K교수님, 유명 로비스트 P박사 님과 함께 국내 저명 인사들이 참석하여 미국에서 온 한인 동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하 나의 정부를 섬기는 하나의 핏줄 즉 같은 민족으로 서의 친밀감이 충만한 모임이었지요. 대통령 취임을 경축하기 위하여 모국을 방문한 재 외동포들을 위한 국무총리 주최 리셉션 역시 마찬 가지였습니다.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 대부분은 그날 처음 만난 사람들인데도 마 치 그 동안 격조하였던 친척이나 친구를 만난 듯 반 가운 악수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었지요. 전 날 취 임식에서는 멀리 보이든 신임 대통령께서 바로 옆자 리에서 동포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말씀을 할 때는 이웃집 누이 같은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 리의 조국은 이렇게 재외동포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는 정겨운 곳이구나! 이 조국을 위하여 나는 무엇 을 할 수 있을까?를 새삼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시간 이기도 하였습니다.

대통령 취임식 일 주일 후에도 제대로 풀리지 않 는 政街처럼 싸늘한 날씨 속에서 저는 창경궁을 방 문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제 38회 한국 난 협회 의 난 전시회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도 하였습니다. 해방 후에도 산업화로 팽창되는 서울의 부족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었는데 흉악한 일본의 의도를 모르는 일반인들이 창경원으로 소풍을 가거나 창경 원 밤 벗꽃 놀이를 다니던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 1980년대 중반에 들어 국가의 살림이 나아지면 서 “창경궁” 이라는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고 합 니다. 그러나 되찾은 것은 이름뿐, 운치 있던 건물들 은 제 모습을 찾을 수 없으며 동물원은 어린이 대 공 원으로 이전 되었고 불란서인이 설계하여 지어진 흰 색 목조 건축물인 식물원은 그대로 있어 그 안에는 각 종 희규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이번에 그 식물원 한편에서 蘭 전시회가 열린 것 입니다.

난협회 고문으로 우리를 초청한 국제 라비스트이셨 던 P박사님은 이제 난초 전문가로서의 명성을 떨치 고 계셨습니다. 지금은 백세 장수 시대, 사람들은 은 퇴 후에도 제2의 인생을, 제3의 인생을 설계한다는 데, 요르단 / 슬로바키아(구 체코슬로바키아) 등 왕 년의 활동 무대였던 중동지역 국가 대사님들에게 우 리 난의 品格을 소개하는 P박사는 이제는 난초 애 호가로 새로운 삶을 사는 듯, 오랜 세월 역사의 질 곡 속에서 여전히 우리 궁궐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 는 창경궁처럼 당당하고 知的인 노신사의 풍모를 지 니고 있었습니다. 창경궁은 조선 왕조 성종 임기 1483-4년에 대비 들의 거처로 지어진 궁궐이라고 하나 경복궁의 화 재 후에는 왕들이 사용하는 정궁으로도 사용하였다 고 합니다. 임진 왜란과 이궐의 난을 겪으며 화재 로 수 차례 망가지기도 하였으나 후에 재건축 되었 으며 사도세자의 죽음 과 명성왕후 시해 사건이 일 어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왜정시대에는 궐 내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짓고 궐내에 벗 꽃 단지를 만들어 일반에게 공개를 하여 ‘창경원”이라는 이 름으로 격하 당하여 서울의 유명 놀이터(?)가 되기

저 역시 어린 딸과 함께 식물원 안에 있는 희규 식 물을 보러 다니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사진 참조) 그 때에 비하여 많이 정갈하여 진 궐내 풍광 과 난간에 조각된 들짐승이 잡인의 출입을 막고 삿 된 욕심을 씻어낸다는 물이 후르는 금천교가 있는 홍화문 / 왕의 존엄을 나타내고 각종 의식을 치루는 법정전 / 명정전 / 문정전 / 영조의 어필이 있는 숭 문당 등 여러 수난을 겪으면서도 보존되거나 복원 된 모습을 바라보며 오랜 세월 만큼 왕에서 이름없 는 궁녀들에 이르기까지 그 속에 살았던 수 많은 사 람들의 이야기들, 특별히 앞서 말한 사도 세자의 죽 음이나 명성왕후 시해 사건 같은 비극의 이야기를 떠 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인간의 역사는 비극과 희극이 엇갈 려 짜여지는 것, 비극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우리 의 삶을 쉬지 않고 상향 발전시키는 것이 이 지상에 태어난 우리의 사명이 아닐까? 의미 깊은 심호흡을 하며 궐 문을 나서니 어느새 황혼, 한국에서의 하루 가 또 지나가네요. (2013/03/13)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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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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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전쟁이여 안녕 요즈음 한국이 불안하다. 북한이 금방이라도 군사적인 도발 을 감행할 것 같은 우려가 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두 가지이 다. 하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의 북한의 핵실험에 대 한 제재결의안 결의다. 또 다른 하나는 3월 11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군사 훈련이다. “키 리절브 훈련”(Key Resolve Exercise) 라는 이름의 정기 연합군사훈련을 용납할 수 없다 는 것이다. 판문점에 있는 남북 직통전화가 단절되었고 북한 노 동 신문은 북한 군인들의 훈련모습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 신문은 “북한, 주민 총동원 “전시태세” “김정은 명 령만 기다려” 등의 제목으로 북한의 긴장 상태를 전한다. 이 소식을 들은 재외 동포들 은 걱정하는데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신경 쓰는 것 같지 않다. 북한의 이런 위협적인 태도가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지난 수 십 년 동안 수 없이 반복된 행동이라 눈 하 나 깜짝하지 않는다. 사실 무시해도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지 모른다. 그러나 해 외에 사는 한인들은 가족과 일가친척 그리 고 친구들이 사는 한국의 안전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전쟁이 일어날 경우 한쪽이 전적으로 책 임을 져야 되는 경우는 드물다. 전쟁 당사자 양쪽에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비록 오해로 인하여 전쟁이 일어날 수 있지만 상황이 심 각해지기 전에 두 나라는 전쟁을 피할 길을 찾아야 한다. 이번 일도 그렇다. 비록 북한의 잘못이 크다고 하 더라도 전쟁이 일어난다면 남한과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도 책 임을 면할 수 없다. 철이 덜 들어 사소한 일을 가지고 싸우는 어린 아이들처럼 남북한의 긴장 관계가 계속된다면 모두 어리 석을 뿐이다. 어릴 때 친구들과 싸운 적이 있다. 땅 따먹기 놀이를 하다 친 구와 싸웠다. 정확하게 싸운 이유도 기억나지 않는데 아무튼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했다. 열심히 싸우면서 땅을 많이 따 먹고 저녁이 되어 집으로 가려면 아쉬웠다. 아무리 땅을 많이 따먹었어도 집에 갈 때는 그대로 두고 집으로 돌아 갔다. 싸울 가치가 전혀 없는데 싸웠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오늘날 어른 들도 똑 같은 실수를 하는 것 같다. 전쟁에 이겨도 손해가 막 심하고 아무런 유익이 없는데 목숨을 걸고 상대방을 이기려고 덤빈다. 어른들로부터 평화를 기대하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오히려 인종과 이념을 초월하여 쉽게 다른 아이들과 친구가 된다. 권 정생 님이 이런 시를 썼다. “아이들이 가는 곳은 언제나 꽃 피 는 봄이라네/ 아이들 세상은 언제나 꽃 피는 봄이라네/ 어른들

은 언제나 어둡고/ 어디서나 꽁꽁 얼었고/ 핵무기를 만들고/ 전 쟁을 얘기하지 어두워/ 어두워/ 허리가 잘렸어도/ 아이들은 자 라고/ 철조망이 막았어도/ 아이들은 자라지/ 남쪽에도 북쪽에 도 꽃처럼 자라는 아이들/ 아이들이 가는 곳은 언제나 꽃피는 봄이라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자라면서 부모님이 싸우는 것을 보았다. 어떤 때는 밤늦게까 지 두 분이 화해하지 않아 마음을 졸였다. 두 분이 싸우는 이유 는 이랬다. 어머니는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하셨고 아버지는 절 약이 삶의 모토였다. 농사를 짓고 나면 어머니는 가난한 동네 사람들에게 갖다 주었고 아버지는 그런 어머 니를 이해할 수 없었다. 피땀 흘려 지은 수확 을 헤프게 다른 사람에게 주는 어머니가 아버 지의 눈에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였다. 자 라면서 배가 많이 고팠던 아버지는 먹을 것이 떨어져 자식들을 굶길까 걱정 되었던 것이다. 집사람과 32년 이상 같이 살면서 종종 싸웠 다. 대단한 문제로 싸운 것 같지 않다. 결혼 초 에도 자다가 싸웠는데 왜 싸웠는지 지금도 고 개가 그 이유가 궁금하다. 일기장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써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기록이 없 으니 알 수가 없다. 이곳에 이사 올 때도 싸웠 는데 그것이 마지막 싸움이기를 바란다. 이제 는 전혀 싸우고 싶지 않다. 싸움이란 전혀 가 치가 없는 것 같다. 아내가 무엇이든 하자는 대로 다 따라갈 생각이다. 아무리 최악의 상황 이라고 하더라도 죽기 밖에 더 하겠는가? 바울은 예수가 이 땅에 평화를 가져 왔다고 말한다. “그리 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입니다. … 그 분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시고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에베소서 2:14-16). 예수는 사람들 사이의 중재자가 되셨다는 말이다. 얼마나 고마운 분인가? 평화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누군가는 바보가 되고, 손해 보고, 양보하고 목숨까지 바쳐야 된다. 평화를 원한다면 누군가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성경은 창조주와 인간 사이 의 평화가 인간의 불순종으로 깨졌다고 말한다. 그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하여 예수가 이 땅에 왔다. 예수가 자신의 생명을 드 려 창조주와 인간 그리고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화해가 이 루어졌다. “전쟁아! 안녕! 이제는 우리 곁을 떠나렴. 이 세상 에서 완전히 사라지려무나.” “오 주여, 우리를 평화로 도구 로 사용하소서.”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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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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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여성

한인회보

올 봄, 화려한 네온 컬러로 스타일 UP!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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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스타일링 불변의 진리 ‘비비드+플라워’

현명한 네온 칼러 활용을 위해 센스있는 칼러매치는 필수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겨울철 꽁꽁 얼었던 의류 소비 시장도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최근 의류업계는 상큼하고 화 려한 네온컬러 아이템을 출시 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 한 액세서리까지 영역을 넓혀 주목받고 있다. 네온 컬러는 보 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주고 경 쾌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강 렬하고 자극적인 느낌을 전달 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네 온 컬러를 일상생활에서 활용 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다. 하 지만 네온 컬러는 몇 가지만 유 의하면 ‘촌스럽다’는 고정 관념을 벗고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할 수 있다. ▷ 화려한 네온 컬러 + 단순한 디자인 일상생활에서 네온 컬러를 현명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센스 있는 컬러매치가 필수다. 네온 컬러 의상은 그 자체만으 로도 개성이 강해 최대한 단순 한 디자인을 선택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아이 템에만 네온 컬러를 활용하고 다른 아이템은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의 컬러를 매치해 세련

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네온 컬러의 아우터에는 심 플한 컬러의 이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은은한 느낌의 이너 를 매치하면 부드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반대 로 네온 컬러를 이너로 활용했 다면 아우터는 모노톤을 선택 해 트렌디한 네온 컬러 룩을 완 성해보자. ▷ 네온컬러 액세서리 활용 겨울을 지나면서 블랙과 그 레이, 브라운 등 어두운 컬러에

익숙해져 네온 컬러의 의상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면 전체 적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 는 액세서리를 활용해 보는 것 은 어떨까. 액세서리 중 시계는 실용성 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릴 수 있 는 아이템이다. 슬림한 디자인 에 네온 컬러가 활용된 시계를 선택하면 더욱 트렌디함을 드 러낼 수 있다. 특히 스트랩에 네온 컬러가 활용된 디자인은 발랄함을 더한다. 남성이라면 스포티한 디자인에 네온 컬러 가 사용된 시계를 선택해 더욱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해 보자. 또한 네온 컬러가 활용된 슈 즈를 선택하면 분산된 시선을 한곳에 모아 훨씬 스타일리시 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슈 즈 컬러를 고르는데 고심이 된 다면 여기를 주목. 레드 컬러 는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느낌 을 전달한다. 옐로우는 발랄하 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 해주고, 블루는 활발하고 역동 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비비드 컬러와 플라워 패 턴 의상이 조금 부담스러울 땐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 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 법이다. 핫핑크 핸드백은 다양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 는 아이템이다. 상큼한 비비 ▶스커트&셔츠 드 컬러가 전체적인 스타일 봄의 싱그러움을 한껏 담 링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며, 아낸 플라워 패턴 스커트는 깜찍한 디자인 또한 발랄한 사랑스러운 봄 스타일링 아 느낌을 자아낸다. 가는 팔목 이템으로 제격이다. 허리 라 에 꽃모양으로 디자인한 시 인을 잡아줘 슬림한 몸매를 계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연출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 은은한 핑크 컬러와 큐빅 디 럽게 나풀 테 일 이 거리는 디 로맨틱한 자 인 으 로 플라워 패션 셔츠는 여성스러우 분 위 기 를 발랄한 분 면서 빈티지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 출 해 준 위 기 까 지 연출 다. 살려준다. 좀 더 여기에 청 유니크한 순한 느낌의 아이보리 컬러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이 의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완 들을 위한 아이템도 있다. 다 벽한 봄처녀 스타일링이 완 리 부분에 플라워 패턴을 새 성된다. 긴 독특한 선글라스는 빈티 좀 더 개성 넘치는 스타일 지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링을 시도하고 싶을 땐 플라 과하지 않은 플라워 디테일 워 패턴 셔츠를 추천한다. 박 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한 핏의 플라워 패턴 셔츠 준다. 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빈티 평소 강렬하고 시크한 룩 지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 을 선호한다면 플라워 패턴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과 스터드 장식이 멋스럽게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에 아 매치된 플랫 슈즈를 추천한 우터처럼 매치하면 스타일 다.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 리시한 매력을 동시에 어필 에 골드 스터드를 더해 상반 할 수 있다. 되는 느낌의 파격적인 매력 을 선사하는 슈즈다. ▶포인트 아이템 이제 차가운 바람결에도 봄 내음이 실려 오기 시작했 다. 비비드 컬러와 플라워 패 턴에 봄 분위기를 가득 담은 비비드&플라워 스타일링으 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소 녀로 다시 태어나보자.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1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개인 $2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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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미국 체류해도 양육수당 받는다 한국국적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보건복지부 이달부터 지급 결정 12개월 미만 매달 20만원, 24개월~5세엔 10만원씩

한인회보

무료 대학 재정보조 신청 컨설팅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 주 월요일 FAFASA, CSS Profile 과 같은 대학생 재정보조 신청 서 류 작성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컨설팅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자 녀를 둔 학부모들이 지극히 사소한 실수나 몇가지 중요한 서류의 미비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의 기회를 잃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재 정보조 신청서 작성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한인회에서 재 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학 재정 보조 신청 서류 작성에서 준비 서류까 지 꼼꼼히 챙겨주고 검토해 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는 미국 등 해외에서도 한국 국 적의 5세 미만 자녀를 둔 한인 부모들은 한국 정부로부터 양육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11일(한국 시간)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부모 유학, 재외 공관 근무, 해외지사 파견 등으로 해외 에 있는 영유아에게 양육수당을 지원하 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 라 이달부터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 혔다. 그 동안 한국에 출생신고를 해 한국 국적을 보유한 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한인 부모들 사이에는 양육수당 수령 자 격을 두고 논란이 있어 왔지만 보건복지 부의 이번 결정으로 한인 부모들은 홀가 분한 마음으로 양육수당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소득계층과 상관없이 한국에 출생신고를 해 주민등록 번호를 갖고 있는 영유아다. 양육수당은 연령에 따 라 ▲생후 12개월 미만 20만원 ▲24개 월 미만 15만원 ▲36개월 미만 10만원 ▲36개월 이상 5세까지 10만원씩 매월 지원된다. 지금까지는 해외에 90일 이 상 체류 중인 영유아에게는 부모의 소 득·재산 파악 어려움과 한국 국적 상실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양육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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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에서 그간 제한적으로 지 급되던 양육수당이 올 3월부터 만 0~5 세 전 계층으로 확대, 보편적 복지 서비 스로 개선되면서, 해외체류 중인 한국 국적 영유아에게도 적용키로 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다만 보육료의 경우 보육시설로 직접 지원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신청할 수 없고 양육수당은 신청자의 통장으로 자 동 입금되기 때문에 한국에 계좌만 갖 고 있다면 외국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 결정을 통해 재외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영유아 양육 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강 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육수당 신청은 온라인(www.bokjiro. go.kr) 또는 주민등록 소재지 주민자치 센터에서 할 수 있고, 3월분부터 양육수 당을 지급받기 위해선 3월 안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단 접수처리 및 자격책정 기간 소요( 약 14일) 등에 따라 3월25일 양육수당 이 미지급되는 경우 3월분 양육수당을 4월분 양육수당에 포함해 지원할 예정 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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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업 50 : 비학업 50%’로 입학사정 갈수록 치열해지는 명문대 입시경쟁에서 우위를 점 하려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취득이 필수다. 본격 적인 입시전쟁은 12학년 가을학기 때 시작되지만 고등학교 첫 관문인 9학년 때부터 일찌감치 입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나중에 우왕좌왕하는 불상사 를 예방할 수 있다. ■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성적 사립대에 원서를 제출하면 입학사정 과정에서 크게 두 가지 부문을 집중적으로 심사한다. 하나는 학업 부문(academics)이고 나머지는 비학업(non-academics) 부문이다. 학업 부문은 모든 요소를 통틀 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학업성적(GPA), SAT I & II(서브젝트 테스트)·ACT·AP 테스트 등 주요 표준 학력평가시험 점수, 수강한 과목들의 수준(rigor of curriculum), 클래스 랭크 등이 포함 되어 있다. 반면에 비학업 부문은 대입 에세이, 대 학 관계자 또는 동문이 진행하는 인터뷰, 과외활동, 희망 전공분야, 학생의 인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학생은 GPA가 4.1, 어떤 학생은 GPA가 3.9 라는 등의 얘기를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GPA를 계 산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한데 명문대일수록 최대한 높은 GPA가 필요하다. ■ 표준시험은 대학마다 요구사항 달라 시험점수 또한 입학사정에서 빼먹을 수 없는 중요 한 요소이다.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가장 기본이 되 는 시험은 SAT I과 ACT인데 한 가지 염두에 두어 야 할 점은 모든 4년제 대학이 SAT I이나 ACT 점 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아이 비리그 못지않게 우수한 사립대인 NYU 같은 경우 SAT I 또는 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해를 거 듭할수록 이들 표준학력고사 점수를 대학입학 사정 에서 배제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 AP·아너스 과목 많이 택할수록 유리 학업성적, 시험점수에 이어 중요한 요소는 택한 과 목들의 수준이다. 이는 ‘고등학교 시절 얼마나 많

은 AP, 아너스 과목을 수강했는가’로 요약된다. 어려운 과목을 피하고 보통 수준의 클래스만 택해 올 A를 받을 경우 AP·아너스 과목에서 같은 성적 을 받은 학생보다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 고 모든 과목이 AP·아너스 수준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학생 자신이 도전적인 환경에 몸을 내 던지는 것이다. 따라서 택한 과목의 일부는 AP· 아너스로 채워 넣도록 전략을 짠다. 아이비리그 등 가장 입학경쟁이 치열한 대학들은 지원자의 성적표 가 어려운 과목들로 가득 차길 원하지만 입학 경쟁 이 조금 덜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인 경우 상 대적으로 적은 수의 AP·아너스 과목을 수강해도 무방하다. ■ 클래스 랭크(석차)도 고려 대상 클래스 랭크 또한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내가 다 니는 고등학교는 클래스 랭크를 배정하지 않는다” 며 걱정하는 학생도 있으며 학생들 간 과다한 경쟁 을 부추기지 않으려고 실제로 많은 고등학교들은 학 생들을 랭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학들은 오랫 동안 모은 자료들을 토대로 지원자의 클래스 랭크 를 추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지원자를 위해 추천 서를 써주는 교사나 카운슬러가 학생이 상위 10% 나 20% 안에 드는지 표시할 때도 있다. ■ 인격의 중요성 모든 대학에는 학생들이 제출하는 원서를 철저히 검토하는 입학사정관(admissions officer)들이 존 재한다. 입학사정관들은 대체로 두 그룹에 속한 사 람들을 위해서 일한다. 하나는 대학과 대학의 커뮤 니티이고 다른 하나는 대학에 몸담고 있는 교수들 이다. 우선 대학들은 그 대학 커뮤니티에 적합한 (fit) 학생, 교수들이 가르칠 만한 가치가 있는 학생 을 원한다. 비학업 부문 중 핵심은 ‘인격’이다. 10개의 AP 과목을 택해 전부 A를 받고 SAT I에서 2,400점 만점을 받았더라도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 가 아니면 명문대 입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다시 말해 대학들은 ‘악동’(bad kid)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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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는다. ■ 과외활동 양(quantity)보다는 질(quality)이 우선 최근 들어 명문대 입시에서 과외활동의 비중이 높아 지고 있다. 과외활동과 연관 지어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희망 전공분야 또는 커리어와 관련된 활동 을 하는 것이다. 이왕이면 열정과 관심이 있는 분야 의 활동을 하면 효과가 배가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과외활동은 몇 개의 액티비티를하느냐 보다는 단 한 개를 해도 얼마나 깊이 파고들어 자신과 주변 사람 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느냐가 중요하다. ■ 에세이는 입학사정에 매우 중요한 부분 차지 에세이는 대학 입학사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목표로 하는 대학이 아이비리그인 경우 더욱 그렇다. 입학원서를 통해 나타나지 않는 학생 의 인격, 자질, 성취도, 가치관 등을 에세이를 통 해 뚜렷하게 부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인터뷰 도 에세이와 역할이 비슷하다. 대부분의 사립대학 은 인터뷰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그러나 하버드, 조 지타운 같은 사립대는 인터뷰가 옵션이 아닌 의무사 항이다. 일반적으로 사립대는 학업 부문의 비중이 50%, 비학업 부문의 비중이 50%를 차지한다. 최고 의 학업성적과 시험점수만으로 사립대에 합격하는 것은 힘들다는 얘기다. ■조기전형은 얼리 디시전이 유리 조기전형이 정시지원보다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지 궁금해 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많다. 한꺼번에 여 러 대학에 조기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해도 등록의무 가 없는 ‘얼리 액션’(Early Action)보다는 한 개 대학에만 조기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그 대학에 등록해야 하는 ‘얼리 디시전’ (Early Decision) 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대학들은 가장 그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을 선호한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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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칼럼

한인회보

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제2회 책방에 가 보면 ‘죽 기 전에’ 시리즈 책들 이 많이 눈에 띈다. ‘ 죽기 전에 가 보아야 할 명소 1,001군데’ 를 비롯해서, 읽어야 할 책, 들어야 할 음악, 보아야 할 영화, 등등 즐비하다. 오페라에서 는 현존 2만8천여편 중 에서 100편을 고른 책 도 있고 80여편을 골라 A급 (15편) B급 C급으로 나눈 책도 있다.

게, 작은 여인한테는 간교와 장난기로, 노처녀는 그 녀의 환상을 몽롱하게, 그 기교와 취향이 다양하다. 이 명단에 몇 명을 더 추가하려다가 실패하는 것이 그 줄거리이다. 이 바람둥이는 결국 지옥의 사자에 끌려 불 바다 로 들어 간다. 모짜르트가 지옥의 사자를 다룰 때 자 신의 엄격한 아버지를 연상하였으리라 추측들을 한 다. 아버지의 허락 없이 결혼을 하였고 아버지의 기 대에 어긋나게 방탕한 생활을 하였기 때문이다. 영 화 아마데우스 (Amadeus) 에서 잘 묘사되고 있다.

이것이 그의 작곡 방식이다. 반면에 베토벤은 평생 에 피델리오 (Fidelio) 한 편만 작곡했는데 세번이 나 고쳤다고 한다. 그래서 문인들이 썼다 지웠다 하 면서 쓰는 스타일을 베토벤 식이라하고 머리속에 서 정돈을 다 해놓고 쓰는 것을 모짜르트 식이라 고 한다.

이 오페라의 서곡에 관한 일화를 소개한다. 이 서곡은 오페라 초연 바로 전날밤에 작곡하였다. 사

모짜르트는 12살 부터 오페라를 쓰기 시작하였다. 제일 먼저 작곡한 것이 바스틴과 바스틴네 (Bastien und Bastienne) 이다. 놀랍게도 이 가극 서곡 의 주제가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첫번째 주제와 같 다. 우연일까? 아니면 베토벤이 모짜르트 것을 표절 했을까? 둘이 우연하게도 어느 알려지지 않은 음악 을 이용하였으리라는 추측이 더 유력하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이 제일 좋고, 누가 가장 잘 났 고, 누가 제일 잘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지난 올림 픽 수영 경기를 보는데, 눈으로 결정할 수 없으니까 카메라를 이용하여 일이삼등을 정하는 것이었다. 일등과 이등의 차이가 겨우 손 한 뼘 정도였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일등을 정해야 속이 시원한 것이다. 오페라에서도 제일 훌륭한 오페라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예술 작품을 어찌 일이삼 등으로 가를 수 있으랴. 오페라를 평가할 요소도 많 지만 어느 요소가 딴 요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마 나 더 중요한지 정하기가 힘들다. 평가자의 취향도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짜르트의 돈 조반니 (Don Giovanni) 가 제일 훌륭한 작품이라는 데는 별로 이 의가 없다. 베토벤은 돈 조반니가 그 내용이 부도덕 하다고 해서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을 더 쳐주었다고 하지만. 돈 조반니는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바람둥이 돈판 (Don Juan) 의 이야기다. 오페라가 시작되기 전에 벌써 스페인 여인 1,003명, 이태리 여인 640명, 독일 여인 231명, 프랑스와 터키 여 인 각각 100명과 91명, 도합 2,065명의 여인을 정 복한다. 아름다운 여인은 감언이설로, 검은 눈동자 는 친절로, 푸른 눈동자 한테는 청원으로, 겨울에는 살 찐 여인, 여름에는 마른 여인, 키 큰 여인은 거칠

실은 그동안에 머리로 작곡을 해 놓았던 것이다. 머 리 속에 들어 있는 총보 (score) 를 베끼기만 하면 되는데, 저녁 때 나가서 마신 술 때문에 졸음이 너 무 오는 것이다. 부인 콘스탄자한테 부탁을 한다. 옆 에 앉아서 이야기를 계속 해 달라고 그리고 졸면 꼬 집어 달라고. 동이 트고 사본가가 왔을 때 끝을 맺 었다.

베토벤의 장례식에는 2만여명이 애도하며 장례 행렬을 이루었는데 반해서, 모짜르트는 죽은 후 장 례식도 없이 거지들을 위한 공동묘지에 묻혔다고 해 서 애석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뉴 그로브 (New Grove) 음악 사전에 의 하면 모짜르트는 그당시 비엔나의 관례에 따라서 평 민들의 공동 묘지에 묻혔지 거지들의 묘지에 묻힌 것이 아니라고 한다. 또 평민들의 묘지는 10년이 지 나면 파 헤쳐서 새 손님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훗 날, 죽은지 17년이 지나서, 묘비를 세우려고 부인이 찾아 왔을 때에는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또 입관 할때 애도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도 그 당시의 관례였다고 한다. 입관에는 궁정악장 살 리에리 (Salieri), 모짜르트의 충실한 제자인 쉬스 마이어 (Sussmayr), 아마추어 음악가로 하이든 모 짜르트 베토벤을 후원한 폰 스비텐 (von Swieten) , 오페라 연출가 쉬카네더 (Schikaneder) 가 참가 했다는 기록이 있다. 얼마 후에 비엔나와 프라그에서 추도식과 추도 음악회를 여러번 했는데 많이들 참석하였다고 한 다. (계속) [사진 설명] 1.시골처녀를 유혹하려고 음모를 꾸미는 돈 조반 니와 하인./ 2.지옥의 사자에 끌려 불바다로 들 어가는 돈 조반니./ 3.영화화 된 DVD 의 표지. 자막이 한글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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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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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가 힐러리가 될수없는 이유들 민응준 교수 (커뮤니케이션학, Rhode Island College)

논리적인 역설은 상식이나 일반 논리 안에서 파생되는 아이러니인데 유수 한 철학자들의 이론형성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정희와 힐러리. 전자는 종 북주의자로서 부터, 남침여부 확인묵 시자, 북 삼대세습 비판거부자, 애국가 거부자, 천치 수재, 천안호 사건 북한 개입 부인자등 으로 급기야는 “박근 혜 후보 떨어뜨리러 출마했다”가 박 근혜 차기 대통령을 당선 시키는데 결 정적인 역할를 했다는 치욕을 감수하 며 회복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반면 후 자는 온갖 모욕과 (소송과 남편외도) 실패를 (2008 패배) 극복하고 여성의 지위향상의 기수, 사회정의와 평등의 실현의 챔피언, 약자와 소수의 인권옹 호자, 만인이 누릴수있는 의료정책 옹 호자, 세계평화를 유지하고 미국의 세 계적인 위치를 확고 노력했던 실력있 는 외교관 그리고 평화주의자.. 그녀는 몇달전 국무장관을 화려하게 사임 하 고 뉴스미디어와 정치 전문가 사이에 서 2016 민주당 대선 후보 유력설등 은 총선후 통진당 자축파티에서 울먹 거리던 이정희의 모습과 너무 대조적 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를 했다는것이 억울했 었는지 아니면 불공평으로 가득찬 똑 같은 세상이 6년동안 다시 반복되는 것에 대한 암담함이었는지 아니면 문 재인에게 미안한 마음이었는지 아니 면 자기 정치생명이 40대 초반에 종 지부를 찍어야하는 운명적인 생각땜 에 울먹였는지 모르지만 어쨋든 힐러 리는 뜨고 이정희는 추락한 것은 사실 이다. 그것이 잠정적이고 일시적인 헤 지모닉 현상이라고 할지라도. 이정희 와 힐러리의 논리적인 역설은 표면적 인 상반비교가 베일에 가린 단순 패라 독스라는 것이다. 이정희가 유난히 덧보이고 똑똑한 것 같은데 멍청해 보이는것은 한국 근 대사에 찾을수없는 이정희에 대한 모 델의 부재 때문이고 90년대 중반부터 고도의 자본주의 형성에대한 한국사 회의 집념이 90년대초의 이데올로기

투쟁의 막차를 탓던 이정희를 “ugly duckling”으로 포장해 버렸기 때문 이다. 한마디로 이정희의 정체는 종북 이나 진보의 단순논리로 알수없다. 작 은 섬유공장을 운영하던 보수적인 아 버지의 영향을 받고 자란 힐러리는 14 세때 시카고 지역 닉슨 대통령후보에 (1960년도 케네디에게 패배한 선거) 대한 선거부정을 색출 고발하는 것으 로 시작해서 17세때는 공화당 골드워 터 대통령후보 선거 운동 자원을 하 고 마틴 루터 킹의 연설을 듣고 만 난 이후로 그녀의 정치 관점은 진보 자유쪽으로 기울었지만 웰레슬리대학 에선 학생회장으로 계속 공화당원의 신분을 지키며 흑인 인권운동등 학교 당국에 대한 집단 스트라이크등을 주 동하기도 했다. 4학년땐 공화당의 차 별정치에 대한 회의로 민주당으로 전 환을 고민하던중 졸업논문으로 시카 고 지역 빈민 노동자 운동의 창시자로 불리우던 오바마 대통령도 영향을 많 이 받았던 Saul Alinsky 에대한 연구 로 그녀의 정치 이데올로기는 급진보 로 쪽으로 기운다. 이정희는 작은 두 부공장의 딸로 힐러리와 마찬 가지로 petit bourgeois 출신이다. 한국입시 현실을 볼때 힐러리 처럼 중고등학교 부터 정치활동은 불가능 했지만 대학 때 학생회장을 지내는등 각종 학생운 동 및 인권운동에 참여하면서 공부도 열심히했던 힐러리 모범생 이었다. 힐 러리는 예일법대 졸업직후 네명의 파 트너중 두명이 미국 공산 당원인 로펌 에서 아동및 여성인권을 위한 변호사 로 일하기도했다. 이정희도 인권 변호 사로 사회운동가로 호주제 폐지서 부 터 주한미군에대한 반대등 힐러리보 다 폭넓은 사회정치문화 이슈등에 연 루된 집회나 데모등을 통한 법정투쟁 도 서슴치 않던 투쟁가이다. 이정희가 힐러리면서 아닌 이유가 몇가지있다. 첫째는 급진보적이었던 힐러리는 전통적 온건진보자인 클린 턴과의 결혼으로 보다 현실적인 진보 이념을 지니며 검찰총장과 주지사의 아내로 그리고 인권 변호사로 안정을 찾은 반면 이정희는 자신보다 더 골 수 진보주의자인 심재환과의 결혼을 통해 더 좌경화로 되었다는 중설이다. 그러나 심재환의 이정희 정치 이데올 로기 형성에 대한 영향의 도는 알려진 바 없다. 둘째로 힐러리는 Saul Alinsky 에대한 연구로 1906년대 지식인 들을 매료 시켰던 흑인 인권 운동및 반 전운동가 깊이 연루되었던 American New Left의 이념에 잠시 빠졌던 반 면 이정희는 90년대 학생운동때 탐

독했던 주체사상이나, 남미의 해방신 학, 제삼세계 이데올로기, 프랑크푸르 트학파, 전통 막시즘, 그리고 유럽의 신막시즘 서적을 무작위 번역으로 누 구의 체계적인 지도나 비교할수 없는 능력이나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 에서 이해할수있는 부분등을 자신들 의 운동과 일치한다고 여기는 부분등 을 편식 이해하는 풍조가 90년대 에 만연한 이데올로기 춘추 전국시대의 한 희생자라고 볼수있다. 무엇이 한국 현실에 알맞은 이론인지는 알수없겠 지만 그렇다고 물과 기름인 이론들을 편리하게 접목 시키는 것이 해결책일 순없다. 국적부재및 이론연속성 부재 의 한국적 사회주의가 이정희의 문제 이며 고민이다. 이정희는 국적없는 사 회주의자 아니면 hybridized socialist? 한가지 분명한것은 힐러리나 이 정희는 설움받는 자들을 위해 투쟁으 로 그들의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는 것 이다. 힐러린 오래전에 원색적인 투쟁 에선 물러났지만.

나 사상에대한 지조나 의리는 존경한 다. 그러나 그 지조로 정작 중요한 사 회정의 실현을 잃어버린다는 현실을 직시치 못하고 그 수많는 인권운동이 설움받는자들을 위한 투쟁이 친북이 라는 이미지로 가리워지는 것은 그들 에 대한 배신이 아닐수 없다. 한국사회 는 한국사회가 외면한 설움받는 사람 들을 위해 투쟁해온 이정희에게 친북 자라고 몰아 세우기 전에 그녀의 사회 정의 실현의 의지에 경청할 윤리적인 의무가 있다. 한국은 이정희정도의 좌 익사상을 포용할수있는 큰 민주주의 로 이미 성장 되어있다. 이정희는 정 치가로 혹은 사회운동가로 투쟁해 왔 던 그들에 대한 지속적인 희망을 부여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어설픈 사상에 대한 지조나 윤리때문 에 Big Picture를 직시치 못하고 줄줄 히 실패한 유럽이나 남미의 좌익운동 가들의 실수를 번복 해야만하는것이 이정희의 고민이다. 통진당의 강령의 일부분이다:

세째로 이정희에게는 현 정치현실에 걸 맞지않는 치명적인 북한문제가 있 다. 북한의 비위를 건들이지 말고 평화 자주 통일의 지름길이고 통일만이 모 든 문제의 해결책이라는 사상이 깊이 자리 잡고 있는듯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정희가 보는 한국은 불의가 난무하 는 사회고 북한은 주체로 지조있는 사 회로만 보는듯한 증거들이 그녀의 발 언등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북한이 춤 을 추면 찬사나 교정조언, 혹은 무조 건 비판을 함부로 던질수없는것이 한 국의 입장이다. 90년대 방향없이 습득 한 주체사상에 대한 향수내지는 의무 감 때문에 한국의 힐러리가 멍한 두부 장사 딸 이정희로 전락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정희는 바보가 아니다. 세습 독재와 기아로 인권이 제로지역인 북 한의 현실을 못본다는것은 불가능하 다. 북한문제는 이정희나 진보당의 낭 만적인 관점이나 해결책은 사실 무용 지물한 것이다. 북한은 북한이 문제의 근원이고 해결책인것이 주체사상의 골자인것 처럼 이정희 문제는 이정희 의 정치관 형성 과정에 있고 해결책도 그곳에 존재한다. 고아처럼 20여년 넘 게 명확한 진로도 해결책도 제시 못하 는 대한민국 사회주의. 교수자리 얻으 려 대학과 상업적 지식의 노예가 되었 던 지식인들 미아처럼 내버려둔 이정 희의 사회주의 편식에대한 책임이 있 다. 어느학문이나 계보와 체계가 있게 마련인데 그계보를 모르고 자기 생각 이나 상황에서 편식한 사상은 무리가 있게 마련이나. 이정희의 어떤 이론이

“통합진보당은 제국주의 침략과 민 족 분단과 군사독재, 초국적 독점자본 과 재벌의 횡포와 수탈, 사회적 불평등 과 생태파괴, 성차별등으로 얼룩져 온 오욕의 역사를 바로잡고, 오늘날 신자 유주의가 초래한 사회경제적 위기, 권 위주의 정치가 빚어낸 민주주의 위기, 개방농정과 살농정책으로 인한 식량 주권의 위기, 전 지구적 규모로 진행 되고 있는 생태위기, 강대국 패권주의 가 불러일으키는 전쟁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자주적 민주정부를 세우고, 민중이 정치경제 사회 문화등 사회생 활 전반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진보적 인 민주주의 사회를 실현하겠다. 통합 진보당은 한반도 비핵 평화체제와 자 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고, 인간 존중, 노동존중의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 것 이다.” 수사학적으로 볼때 주체사상도 들어 있고 민족주의 사상에 8-90년에 유 행했던 문구들이 생태보호주의및 인 권, 신자주사상, 그리고 신제국주의 등의 신조어로 표면적으로 그럴듯하 게 조화를 이루는 그 강령을 이정희 가 배반 할수없다. 위의 문구를 잘 보 면 90년대 짬뽕 사회주의처럼 배합될 수없는 사상이나 세계질서 그리고 정 치현실들이 역력하다. 물과 기름을 다 시 섞어 보겠다는 의지다. 안되면 혁 명? 이정희의 끝이 보이지않는 고민과 한국정치 현실 때문에 그녀는 힐러리 가 될수없다.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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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꿈 꿔 오던 ‘ 내집 짖기’ 지금이 적기 주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아직도 집을 짓기는 좋은 때 입니다. 경기가 좋았던 2000년대 중반 주문 형 주택(custom home)을 짓는데 30만달러가 들었다면 지금은 수만달 러는 적게 들여 지을 수 있습니다. 주 택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건자재 값이 많이 떨어졌으며 집 지을 때 가장 돈 이 많이 드는 택지 가격도 싸졌습니 다. 땅과 자재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평소 소원해 왔던 커스텀 하우스의 꿈 을 실현시켜 봅니다. ■ 집 짓는 순서 ① ② ③ ④ ⑤

컨설턴트 등 전문가와 상의 건축 론 등 융자 사전승인 받고 마음에 드는 택지 선정 개성 있는 설계•디자인 제너럴 컨트랙터 선정 후 시공

집 살 때와 지을 때는 접근방식이 우 선 달라야 한다. 집을 살 때는 돈에 맞춰서 집을 고 르면 되지만 집을 지을 때는 얼마가 들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선룸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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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가 당연히 싸지만 실제로는 그렇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택지로서 가 능한지 토질검사를 받아야 한다든지 지반이 약해 택지로서 부적합하다면 더 비싼 대가를 치를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일을 거꾸로 해서 나중에 애를 먹는다.

다음은 건축설계 및 디자인. 굳이 건 축설계 회사를 고용하지 않더라도 설 계 도면과 디자인을 살 수 있습니다.

커스텀 하우스 융자는 두 가지 과 정을 거쳐 집행됩니다. 첫 번째는 대 지 매입과 건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건축 대출(construction loan). 이 론 은 라인 오브 크레딧과 비슷한데 건축 이 진행되는 단계에 따라 자금이 대 출됩니다. 대개 변동 론으로 우대금 리 플러스 1%선에서 이자율이 정해 집니다. 그런 다음 집이 완성돼 입주 할 때 이 건축 론은 영구적인 모기지

설계 디자인이 끝나면 시공에 들어가 야 하고 먼저 시공 팀을 짜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이 제너럴 컨트랙터. 프로젝트 전체를 감독 지휘하고 공기 와 건축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입니다. 신축주 자신이 직접 제너럴 컨트랙터 일을 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전문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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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390,000 콘도 1168 sf. 방 2 / 화 1.5 펜트하우스 Golf Course, 도어맨

Newton $299,900 콘도 1185 sf. 방 2 / 화 2, 우수 학군 나무바닥, 쇼핑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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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빈 땅은 두 가지로 나뉜다. 나지(raw land)와 택지. 택지는 조닝이 주거지 로 나와 있고 유틸리티가 이미 들어가 있어 주택 신축이 가능한 땅입니다.

그 다음, 융자를 준비해 둬야 하고 대지를 매입하고 설계사를 고용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얼마나 융자를 받을 수 있을지 융자 사전승인 을 받아둬야 합니다.

집을 신축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결 코 아닙니다. 아무나 지을 수 있는 것 도 아닙니다.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 어가고 집 짓는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 서 선뜻 시작할 일도 아닙니다. 쉽게 생각했다가 아주 곤욕을 치를 수도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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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permanent mortgage)으로 전환 됩니다. 두 번째가 땅. 택지를 찾아야 합니 다. 기존 동네에 빈 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도심을 벗어난 교외나 시골에서 빈 땅 을 찾는다면 저렴하고 쉬울 것입니다. 땅 전문 브로커의 도움을 받으면 좋습 니다. 땅에 관해 잘 아는 전문 브로커 를 고용하면 찾기도 쉽고 가격 협상도 더 공격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스터 스윗 바깥으로 프라이빗 테라스 가 있는 집을 원한다고 해도 이것들 을 설치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 모 릅니다. 따라서 먼저 제너럴 컨트랙 터나 건축 컨설턴트와 상의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지을 경 우 대략 얼마가 드는지 견적을 내봐 야 합니다. 특히 커스텀 하우스를 지 을 경우에는 건축회사들을 인터뷰해 봐야 합니다.

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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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679,000 콘도, 1067 sf. 방 2 / 화 2, 수영장 전철역, 도어맨

G O VR Newton $885,000 싱글 하우스 4485 sf. 방 5 / 화 3.5, 우수학군 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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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ine $565,000 Coolidge Corner 방 3 / 화 2, 1319 sf. T-Station

인 안내를 받도록 합니다. 컨설팅 컨 트랙터를 고용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 다. 자신이 직접 제너럴 컨트랙터 역할을 수행하면 확실히 공사비를 25%까지 줄일 수 있고 예정에 차질 없이 책임 감 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그 러나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 다. 집을 지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시 간이 있을 때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또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화장실 변기를 교체할 줄 안다고 유능한 제너 럴컨트랙터 역할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제너럴 컨트랙터의 임무란 프로젝트 관리인데 잘 알지 않고서는 만만한 일 이 아닙니다. 주택 건설 또는 리노베 이션의 현장 경험이 있다면 컨설턴트 의 조언을 받아가면서 서브 컨트랙터 와 일을 진행시키고 협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렌더들은 오너 빌더인 경우 제너널 컨트랙팅 컨설턴트를 고용하라고 권 합니다. 의무조항은 아니지만 그렇 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BuildMax나 UBuildIt 등을 통해 컨설턴트를 고용 할 수 있으며 이들은 퍼밋 신청이나 올바른 자재 구매, 인부 고용방법 등 신축에 따른 귀중한 조언을 해줄 것 입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기고문

한인회보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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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학 체험기] 비교적 늦게 시작한 유학이지만

꿈을 향해 걸어갈 것입니다. Brimmer and May High School 10학년 배은지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체스넛힐에 위치한 Brimmer and May고등학교 10학년에 재학중인 배은지 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부산 외국어 고등학교 를 다니던중 1학년을 마치고 작년 겨 울에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제 꿈 은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유학을 오게 된 이유는 영어 실 력을 키우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 로지 공부만 원하는 한국의 교육 시스 템 보다 더 넓은 곳에서 창의적으로 공 부하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릴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한 국에서 미술을 배우고 싶었으나 제 꿈 을 펼치기엔 한국의 환경은 미술 공부 에 충분한 뒷받침이 되지 못한다고 생 각해서 미국으로서의 유학에 대한 마 음을 굳혔습니다. 외고에서 미술을 공부하기란 현실 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새벽에 학교를 시작에서 밤에서 학교를 마치는 한국 고등학교에서는 공부로 보내는 시간 이 하루의 대부분이었고 미술에 대한 주위의 시선도 좋지 못했습니다. 부모 님도 지금 미술을 시작한다면 이도저 도 안된다고 심하게 반대하셨고 저는 제 꿈과 상관없이 대학 입시만을 위한 삶은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너무 답 답하고 힘들었습니다. 저는 미술을 하 고 싶어서 유학이 너무 가고싶었고 제 우상이자 멘토인 큰 오빠와 유학에 대 한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미술에 대 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유학 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온 큰 오빠는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꿈과 목표 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게 열심히 하는 것이라며 저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자

and May라는 사립 고등학교로 오게 되었습니다. 9학년 2학기때부터 유학을 오고,

늦게 시작한 유학이지만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 딛는 배은지양 (사진 맨 좌측)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꿈과 목표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게 열심히 하는 것이라며 저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제, 제가 선택해서 온 유학에 대해 후회 않게 열심히 제 꿈을 향해 걸어갈 것 입니다. 신있게 유학을 결정했지만 정작 마지 막 순간에는 사실 겁이 많이 났습니 다. 유학생활을 해 본 경험도 없고, 실 패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으나 한국보 다는 나을거라는 겁없는 마음다짐 그 리고 미술에 대한 열정으로 오게 되었 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제가 유학 이야 기를 꺼내셨을때는 당황하셨으나 흔 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는 교육환 경이 좋고 명문대학이 즐비한 보스턴 으로 유학을 정하게 되었고 Brimmer

SUN-A Construction

이제 일년이 된 유학생활을 하면서 아 직 힘든 점도 많지만 정말 하루하루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선, 오 로지 성적만 보는 한국학교에 비해 미 국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점을 가 르칩니다. 미술, 음악, 스포츠, 봉사나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중요시 합니 다. 또한, 제가 미국학교를 다니면서 제일 인상깊은 점은 능동적인 학습이 었습니다. 한국에서 선생님이 칠판에 다가 많은 내용들을 적고 그대로 받아

적기만 한 수업만 해온 저로써는 어떤 한 주제에 대해서 학생들과 선생님이 같이 의견을 나누는 수업에 처음 에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미국의 학생 들은 모르는 것을 직접 찾아보고 항상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생각 합니다. 이러한 능동적인 수업을 하면 서 깊이있는 공부를 한다는 느낌이 들 었고 공부에 대한 즐거움이 더 많아졌 으며 혼자 생각하는 힘이 키워진것 같 습니다. 다른 유학생들보다 유학온 시기가 너무 늦어서 힘든 점도 있지만 많은 경 험을 한다는 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 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일을 즐기면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성적도 High Honors를 꾸준히 받고 있고 하 루 하루 많은 것을 배우며 살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지금 무엇보다 제가 하 고 싶은 미술을 한다는 것에 기쁨을 느 낍니다. 저는Rhode Island School of Design(RISD) 를 목표로 하고 있습 니다. RISD를 가기위해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만들고 있고 교내에서도 다양 한 미술수업을 듣고 있으며 부족한 점 은 학교선생님과 채워 나가고 있습니 다. 항상 저를 믿어주시는 우리 부모님 과 든든한 오빠 두명, 한국 친구들 그 리고 미국이란 낯선 땅에서 만난 소중 한 나의 유학생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그리고 제가 선택해서 온 유학에 대해 후회 않게 열심히 제 꿈을 향해 걸어갈 것 입니다. 배은지 (emailadd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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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 성실한 가격 선아건축 :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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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기고문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인회보

강력한 대한민국, 통일 행복시대를 여는 지도자 전 해병대 전우회 회장 김우혁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고구려. 신 라. 백제. 통일 신라. 고려. 이씨 조선 으로 이어지면서 그 시대에 지도자를 잘 만나면 태평성대를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빈곤 이라는 단어의 꼬리표를 못 떼고 살았다 역사 속 우리 국민들 은 지도자들이 정치를 잘못한 탓에 전 쟁에 시달려야 했고 이로인해 국민은 배고품에 시달려야 했다 전쟁이 아니 더라도 국민의 삶을 외면한 많은 와들 때문에 우리는 보리고개란 안픈 단어 를 머릿속에 간직하며 살아와야만 했 던 것이다.

일본이 선점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불굴의 투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 끌어낸 현대자동차, 세계 제철산업의 1위로 우뚝 선 포항 제철, 경부 고속 도로와 각시도 로 수출 공단을 세워 세계시장에 수출하여 외화를 버려 들 여 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은 박정희 대 통령의 업적이며 작품이다

좋은 우리마을 잘살아보세 우리도 한 번 잘살아 보세 하며 노래에 맞춰 근 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으로 국가발 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우리국민 모두 는 찌들은 생활고를 후손 들에게 물려 주지 않기 위해 피땀 흘린 대가로 우 리나라는 경제성장을 해 세계인이 부 러워하는 국가가 된 것도 지도자의 역

지도자의 역할이 국민들에게 얼마 나 중요한가는 고 박정희 대통령과 김 일성의 지도력을 비교 해보면 극명하 게 잘 나타난다. 북한은 국민들의 삶은 외면한체 김일 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체제 유지에만 골몰한 체 3대에 걸쳐 전쟁 놀이만 하다 보니 자기 국민들이 배가 고파 남한이나 다른 나라로 도망가는 것을 애써 모른체 하며 자신들의 욕심 만 채우기에 급급하니 어디 이를 올바 른 지도자라 할 수 있겠는가!! 이에 대비하여 고 박정희 대통령 은 가난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 고 가난을 근절하기 위해 그의 모든것 을 쏟아 넣은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다.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세계 7대 경제 대국으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 전했다 모두가 지도자의 통치 능력 일 것이다 중화학 공업 육성과 수출을 통 한 경제기반을 마련하여 오늘날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과 엘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통합을 이뤄내어 아버지 대통령이 이룩한 경제성장 기반위에 강력한 대한민국을 건설하여 통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 환경 개 선과 소득증대로 우리 지역사회를 잘 살게 만든 새마을 운동은 1970년 4 월 22일 고 박정희 대통령의 제창으 로 시작하면서 그는 이 운동을 “한 세대의 생존을 위한 운동이요,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위한 것이고 오 늘 우리세대가 땀 흘려 이룩하는 것이 내일의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져 겨레 의 영원한 생명을 생존케 함이다.”라 고 역설했다. 고 박정희 대통령 집권 당시를 보 면 국민모두가 잘살아 보겠다고 얼굴 에 표정이 활기가 넘쳐있어 도시나 농 촌마을 곳곳에 새벽종이 울렸네 살기

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꼭 알아 야 할 것이다 새마을 운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 동체 나만이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풍 요로운 세상을 만드는것아버지 대통 령이 못다한 새마을 운동을 박근혜 대 통령이 잘 마무리해 국민 행복 시대로 이어 나갈 것이라 믿는다 다시 한번 잘 살아 보세란 대통령 선거 당시 공약 사 업을 충실이 이행 할 것이며 우리 국민 은 박근혜 정부를 믿고 따르고 협조하 는 미덕이 있어야 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할 일은 국민통합 이다 국론이 분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버지 대통령은 근검 절약으로 경제 를 살려 우리나라를 선진 대국을 만든 일등 공신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강력 한 대한민국을 건설하여야 하며 나아 가 남북이 통일되는 통일 행복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제일 시급하건 안보다 북한의 김정 은은 요즈음 핵이 장난감인줄 아는 모 양이다 아주 위험한 장난을 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을 움직여 장난을 못 하게 해야 할 것이다 즉 중국은 원유와 식 량을 막아주고 미국은 금융을 막아준 다면 김정은은 더 이상 핵이라는 장 난을 못할 것이다 김정은이 핵을 갖 고 장난한걸 후회하도록 강력히 응징 하여야 할 것이다 이 모든것은 지구촌 의 경찰격인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하여야 한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에 평 화와 안녕을 위하여 강력한 제재가 있 어야 할 것이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만 장일치 통과됨에 따라 다급해진 북한 의 김정은 전방부대를 시찰하며 전면 전을 개시할 준비가 돼있다느니, 적진 을 아예 쓸어 버리겠다는 등 도발적인 말을 서슴없이 하고 다닌다 아직 나이 가 어려서인지 세상이 무서운지 모르 는 모양이다 지금 북한은 자멸의 길로 가고 있다 김정은도 한심하지만 우리 나라 국회는 더 한심하다 나라에 안보 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데도 새로 들어 서는 정부에 힘을 실어주어야 함에도 불고하고 힘을 빼고 있으니 정말 한심 하다. 국회가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 한 국회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좋은글/감동글

한인회보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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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가 전하는 좋은글, 감동글 좋은글이나 감동적인 글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매주 1~2편씩 독자 여러분들께 좋은글/ 감동글을 소 개하고자 하오니 주변에 우리가 한번쯤은 꼭 읽어보아야 할 사연이 있다면 한인회보를 통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나는 꼴찌였다 어느 대학 교수의 가슴 뭉클한 고백이 트 위터 사이에 화제가 됐습니다. 이 교수 는 중학교 1학년 때 전교에서 꼴찌를 했 는데 성적표를 1등으로 위조해 아버님께 갖다 드렸습니다. 이후 그 학생은 너무 죄스러운 마음에 이를 악물고 공부를 해 17년 후 대학 교수가 됐고 유명한 대학 의 총장까지 하게 됩니다. [어느 교수의 가슴뭉클한 이야기]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비 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는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대구중학을 다녔 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 석 차는 68/68,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가지고 고향에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을 내밀 자신이 없 었다. 당신이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을 자 식을 통해 풀고자 했는데, 꼴찌라니...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소작농을 하 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한 아버지를 떠올리면 그냥 있을 수가 없었 다. 그래서 잉크로 기록된 성적표를 1/68로 고쳐 아버지께 보여드렸다. 아버지는 보 통학교도 다니지 않았으므로 내가 1등으 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으 로 생각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니 친 지들이 몰려와 “찬석이는 공부를 잘 했 더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앞으로 봐야제.. 이번에는 어쩌다 1등을 했는가 배..”했다. “명순(아버지)이는 자식

리라 굳게 믿었다.

하나는 잘 뒀어. 1등을 했으면 책거리를 해야제” 했다.

트럭에서 잠을 자고 주 유소에 들러 씻었으며 그가 가진 기술로 요리 를 해먹으며 전국 곳곳 을 들러 자신의 기술을 팔기위해 노력했다.

당시 우리집은 동네에서 가장 가난한 살 림이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 오니, 아버지는 한 마리뿐인 돼지를 잡아 동네 사람들을 모아 놓고 잔치를 하고 있 었다. 그 돼지는 우리집 재산목록 1호였 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다. 나는 “아부지...” 하고 불렀지만 다음 말을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달려 나갔 다. 그 뒤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나는 강으로 가 죽어버리고 싶 은 마음에 물속에서 숨을 안 쉬고 버티기 도 했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내리치기도 했다. 충격적인 그 사건 이후 나는 달라 졌다. 항상 그 일이 머리에 맴돌고 있었 기 때문이다.

(전 경북대 총장 박찬석)

1008번의 거절

그로부터 17년 후 나는 대학교수가 되었 다. 그리고 나의 아들이 중학교에 입학 했을 때, 그러니까 내 나이 45세가 되던 어느 날, 부모님 앞에 33년 전의 일을 사 과하기 위해 “어무이.., 저 중학교 1학 년 때 1등은 요...” 하고 말을 시작하려 고 하는데.. 옆에서 담배를 피우시던 아 버지께서 “알고 있었다”그만 해라. 민 우(손자)가 듣는다.”고 하셨다. 자식의 위조한 성적을 알고도, 재산목록 1호인 돼지를 잡아 잔치를 하신 부모님 마음을, 박사이고 교수이고 대학 총장인 나는, 아직도 감히 알 수가 없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으로 믿 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 대단하지요. 세 상에 모든 부모님들은 존경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다 알면서도 다 덮어준 아버 지의 사랑. 역시 부모님들의 사랑은 오 늘날 우리를 있게 해준 원동력인 것 같습 니다, 등 감동의 찬사를 보냈다 한다....

커낼 할랜드 샌더스 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부모님과 두 동생 과 함께 살았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가 여섯 살 되던해에 돌아가셨 고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책임지게 된 어머니를 대신해 어머니가 일 을 하러 가시면 두 동생을 돌봐야 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웬만 한 음식은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집안 일 또한 그가 도맡아했다. 그러다 그가 12세 되던해에 어머 니는 재혼을 하셨고 어쩔 수 없이 그는 일을 해야만 했다. 안해본 일이 없었다. 농장인부, 보험설계 사, 농부, 철도노동자 등 25년을 넘게 일을 했지만 박봉인 직업인 탓에 늘 가난했고 힘들게 살았다. 하지만 그는 근면성실함 만은 누 구보다 지지 않았다. 그렇게 어려 운 유년시절을 보낸 커낼은 한 지 역에서 배고픈 여행객들이 쉬어 가는 주유소에서 요리를 하기 시 작했고 날로 늘어간 솜씨덕에 자 신의 식당을 열어 정식으로 요리 사가 되어 번창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가게 앞으 로 고속도로가 생기는 바람에 손 님들의 발길은 끊기게 되었고 그 는 다시 빈털털이가 되었다. 그의 나이 65세였다. 그의 달러 절을 라니

수중엔 정부보조금 단 105 그렇게 어렵고 힘든 유년시 보냈는데 또 다시 빈털털이 절망적인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다. 낡은 트럭..그리고 수중에 있던 돈으로 압력밥솥을 사서 전국을 돌아다 니며 그가 가지고 있는 요리기술 인 치킨을 맛있게 튀기는 기술..을 팔기로 했다. 당시에는 프랜차이 즈 개념도 없었고 그가 가진 치킨 튀기는 기술은 유일했기 때문에 그 기술을 팔아서 돈을 벌 수 있으

하지만 그의 기술을 쉽 게 사주는 사람은 어디 에도 없었다. 심지어 는 구정물을 퍼붓는 사 람도 있었으며 미친이 취급을 당 하기도 했고 많은 나이때문에 무 시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나에게 은퇴란 없 다. 어떠한 역경이 있어도 견디 고 이겨낼것이다”라고 다짐하 며 고된 생활을 한지 3여년, 거절 당한것만도 1008번 , 그런 상황 에서도 그는 “내 요리는 형편없 어 나는 아마 실패할거야”라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한적이 없었다. 그리고는 마침내 68세때 1009번 째,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드디어 계약을 따 냈다. 치킨 한 조각당 4센트의 로열티를 받기로 계약 을 하게된것이다. 그리고 붙여진 이름이 KFC 바로 우리가 즐겨먹 는 프라이드 치킨의 체인점 1호 가 탄생한 것이다. 그것을 시작 으로 현재는 세계 100여개 국에 13,000여개의 매장을 차리게 되 었고 양복자림의 온화한 미소를 가진 할아버지가 문 앞에 서있게 되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훌륭 한 생각, 멋진 생각을 가진 사람 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행동 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뭅니다. 저 는 남들이 포기할 만한 일을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는 대신, 무언가 해내려고 애썼습니다. 실 패와 좌절의 경험도 인생을 살아 가면서 겪는 공부의 하나랍니다. 현실이 슬픈 그림으로 다가올 때 면, 그 현실을 보지 말고 멋진 미 래를 꿈꾸세요. 그리고 그 꿈이 이 루어질 때까지 앞만 보고 달려가 세요. 인생 최대의 난관 뒤에는 인생 최대의 성공이 숨어 있답니 다”당신이 이제까지 걸어온 길 은 그게 어떤 것이든 결코 하찮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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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광고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한인회보

종교단체 무료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역 한인들의 종교생활 활성화를 위해 무료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관심있는 종교단체는 언제든 연락 주시면, 한인회와 함께 한인사회 정보화 사업에 앞장서는 IT 전문가들이 귀 단체와의 상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멋진 홈페이지를 무료로 구축해 드림니다. (단 소정의 월 관리비가 부과 됩니다.)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 전화: 857-233-2438

“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생명이 풍성한

뉴햄프셔감리교 회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Boston Evangelical Church

담임목사 : 이 병 수

담임목사 이정찬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부 교역자 안성용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 햄 프 셔 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판공성사 3/3 일, 10일, 17일.

성목요일 8pm-주의 만찬미사

주일예배 11:30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603) 553-3422, 552-3770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성금요일 3pm-십자가의 길 8pm-수난예절

성토요일 9pm-부활 성야미사

부활절 3pm-부활대축일 낮미사 및 세례성사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45 Ash St. Newton MA02466 /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한인회보

추억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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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송으로 시작한 81학번의 추억 민주화와 격심한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생활을 지낸 81학번들은 어느새 50을 훌쩍 넘어 초로의 나이를 맞이하고 있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인 것이 지만 다른 학번에 비해 유난히도 많은 변화를 겪었던 그들은 아직까지도 극소수의 엘리트만 다녔다는 자부심과 장유유서의 확고한 신념에 대학생활을 만 끽한 70대학번과 신세대 문화와 다양한 개성이 분출됐던 90년대 학번들의 끼인 세대로 자리잡으며 오늘날을 살고 있다. 특권으식보다는 대중의식으로 시 작된 젊음 그러나 선배에 대해 깍듯함을 잃지않고 무조건적 복종을 덕으로 알았던 세대, 그러한 상하관계를 소위 신세대라 불리는 후배들에게는 강요할 수 없었던 서글픈 세대, 그런 시대에 대학생활을 시작한 80년대 학번의 선두주자 81학번들의 추억을 조명해 보았다. (편집자 주)

80년대 학번의 대학생활은 훌라 송으로 시작해 훌라송으로 끝났다 해 도 과언이 아니다.소위 상아탑은 진 리나,학문탐구니 하는 거창한 문구 보다는 시위에 더 매몰돼 있던 시절 이었다.여행, 술자리, 미팅장,당구 장에서조차 데모 이야기가 빠지면 프 락치로 오해받기 일쑤였다. 전두환 정권 7년과 궤를 같이한 80년대 대 학생활은 정국처럼 혼란과 굴곡의 연 속이었다.입학식 이후 시작된 정권 퇴진 운동은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한 뒤에도 계속됐으니 말이다.

를 만끽할 꿈에 부풀어 있었다. 동 아리에 가입하고, 선배들을 따라다니 며 술잔도 기울이고, 미팅과 축제로 연애에도 빠져들었다. 그러나 그런 낭만과 자유는 우리를 오래 잡아두지 않았다. 개학이 얼마되지 않아 전두 환정권에 저항하는 시위가 본격화되 기 시작했다. 전경들이 쏘아올린 최 루탄의 매캐한 냄새가 학기 내내 교 정을 뒤덮었고,소위 백골단들은 툭

지 않았다. 신입생들은 선배들을 따라 스크 럼을 짜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에 참 여했다. 선배들은 람보처럼 재빨리 자리를 피해 한명도 백골단에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신 입생 몇몇은 경찰에 끌려가 모진 고 문을 당해야만 했다. 그때의 후유증 으로 인해 학교를 휴학하고 군대로

81학번은 소위 이규호장관의 졸업 정원제(졸정제)가 시작된 해 첫 입 학생들이다.당시 문교부장관이었 던 이규호는 ‘대학은 쉽게 들어가 되 졸업은 어렵게 하자’는 취지로 신입생들의 숫자를 대폭 늘렸다. 대 학에 들어가 더 열심히 공부해야 국 가경쟁력이 있다는 그럴듯한 논리였 다. 일본 도쿄대 입시문제까지 풀어 야 했던 본고사제도를 없애고,예비 고사 성적만으로 대학에 들어가도록 한 것이다. 예비고사에 이어 본고사에 찌들린 고3 학생들, 특히 중하위권의 학생들 에게 졸정제는 희소식이었다. 우선 입학정원이 크게 늘어난 데다 몇개의 대학에 원서를 동시에 넣어 합격한 대학을 선택해 갈 수 있는, 상상조차 못한 일이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 다.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81년 처 음 도입된 졸정제는 첫 시행부터 이 변의 연속이었다. 서울대와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 에 눈치작전이 성행하면서 미달학과 가 속출했다. 복수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곳저곳 원서를 넣은 학생 들이 합격이 유력한 대학으로 하향지 원 하면서 명문대학은 상대적으로 미 달된 학과가 많아졌다. 그런 바람에 340점 만점의 예비고사에서 150점 대를 기록한 수험생이 서울대 미달학 과에 합격하는 촌극도 벌어지지 않았 던가! 그런 학생이 연일 신문지상에 화제로 보도되기도 했던 시절이었다. 어쨋던 극렬한 눈치작전과 우여곡 절속에 입학한 대학 새내기 81학번 들의 입학식이 끝나기가 무섭게 81 년 봄은 그야말로 혼돈의 시간으로 빠져들었다. 80년 광주민주화운동 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탓인지 81년 의 학교는 잠깐이나마 개학부터 생기 가 나돌았다. 신입생이었던 우리들 은 오랜만에 맛보는 대학생활의 자유

전경과 대학생이 함께 공존했던 80년대 대학 캠퍼스

극렬한 눈치작전과 우여곡절속에 입학한 대학 새내기 81학번들의 입학 식이 끝나기가 무섭게 81년 봄은 그야말로 혼돈의 시간으로 빠져들었다. 80년대 학번들은 극소수의 엘리트만 다녔다는 자부심과 장유유서의 확고 한 신념에 대학생활을 만끽한 70대학번과 신세대 문화와 다양한 개성이 분출됐던 90년대 학번들의 끼인 세대로 자리잡으며 오늘날을 살고 있다.

강의실보다는 막걸리집, 호프집 모임에 더 익숙한 80년대 대학생활 그 시절에는 현실에 대한 치열한 논쟁을 벌이며 술잔을 기울이는 것이 곧 낭만이요 젊음의 대명사 였다.

하면 학교까지 쳐들어와 학생들을 연 행해가곤 했다. 경찰 빽차에서 나오 는 사이렌소리가 연일 교정에서 떠나

끌려간 신입생도 있었다. 81년 여 름방학이 시작될 때까지 학교는 어수 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이 때문에 81학번 신입생 단합대 회는 입학하고 한참이 지난 5월에나 열리게 되었다. 단합대회는 개성 강 한 학생들이 모인 까닭에 한바탕 홍 역을 치루었다. 현실에 대한 치열한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젖가락을 두 들기며 장단을 맞추다가도 서로 고성 이 오가며 싸움을 벌였다. 막걸리에 소주를 잔뜩마신 마신 신입생들은 삼 삼오오 뭉치거나 흩어져 시장통을 배 회했다. 학기 내내 공부는 뒷전이었고 데 모와 술에 빠져 있었다. 불안한 시국 처럼 학생들은 대부분 1학년 또는 2 학년을 마치고 군대로 입대했다. 2 학년을 마치면 교련과목 이수에 따라 군복무 3개월 단축이라는 혜택을 볼 수 있었던 시절이었다. 또 졸정제라 는 제도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도 일 찍 군대를 가게 만든 원인이었다. 성 적이 나쁘면 졸업하지 못한다는 제도 의 효과가 나타난 셈이지만,정작 학 생들은 공부보다는 우선 현실을 벗어 나보자는 쪽으로 변해갔다. 현실로 부터의 가장 훌륭한 도피처는 바로 군대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실에 분개하고 독재와 투 쟁하는 대학생활을 보냈던 80년대 학번의 대학생들.... 그러나 군부독 재의 중심이었던 군대를 현실의 도 피처로 삼았던 아이러니 속의 80년 대 학번들.... 더 이상 대학생으로서 의 특권을 인정받지 못했던 80년대 학번들..... 그러나 그들에게도 꿈은 있었고 나름대로의 낭만은 있었다. 대학가 앞 선술집에서 선배들이 강요 하는 사발 그득한 막걸리를 입에 넣 으며 언제나 마지막에 함께 소리높여 불렀던 김민기의 “아침이슬”을 추 억하며 이번주 추억속으로를 마치고 자 한다.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 보다~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맺힐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 일찌라~! 나~! 이제 가노라~! 저~!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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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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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 맞은 세여인들♣ 핸드백은 여자들의 은밀한 방 ........... 신달자

시집에서 소박을 맞고 쫒겨온 세 여인이 우연히 한 자리 에 모였다. 그녀들은 별일도 아닌 것으로 쫓겨왔다면서 서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나의 핸드백은 내가슴속의 숨은 방과 같습니다.

먼저 한 여인이 이렇게 말했다. 남들은 잘 열지 못하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 쫓겨났다니까! 열지못해서 남들이 조금은 궁금한 내 핸드백은 때때로 나도 궁금해 손을 넣어 뒤적거리곤 합니다. 열쇠와 지갑만 잡히면 안심이지만

한번은 시어머니가 피우던 담뱃대를 털어오라고 하기에 그것을 털려고 바깥으로 나갔지. 마침 둥그런 돌이 보이기에 그 돌에다 대고 담뱃대를 털었는데,

그 두가지가 정확하게 보이는데도 무엇이 없어진 느낌으로 여기저기 마음의 주머니를

그것이 돌맹이가 아니라 달빛에 비친 시아버지의 대머리 일 줄 누가 알았어? "

더듬다가 덜컹 가슴이 내려앉곤 합니다.

다음 여인이 말을 받았다.

무엇인가 밀물져 왔다가

"시아버지 머리통을 돌로 알고 그 곳에다 담뱃대를 털어 상처를 냈으니 그럴 만도 하네.

썰물처럼 밀려갔는지 거기에 비한다면 나는 정말 억울하다니까. 황토빛 뻘이 아프게 펼쳐져 있습니다. 오늘은 찾아도 찾는것이 없어서

나는 시할머니께서 화로에 불을 담아 오라고 하기에 화 로를 들고 나간다는 것이 요강을 잘못 들고 나가서 거기에다 불을 담았다가 쫓겨 났거든."

속을 확 뒤집어 쏟아버렸지만 이번에는 마지막 여인 차례이다. 알량한 내 품위가 남루한 알몽으로 햇살에 드러나 쑥밭같은 마음들을 재빠르게 주워담습니다.

"요강을 화로로 알았으니 바보짓을 했구먼. 거기에 비하면 나는 기껏 좋은 일을 하고서도 쫓겨났으니 너무 억울해.

내 핸드백속에는 내 심장 박동소리가 들리곤 합니다.

언젠가 남편이 내핸드백을 뒤적이며 뭔가를 찾을때 내가 불이나게 화를 내었던 적이 있었다. 나자신도 왜 그 사소한일이 그리 크게 화가 났는지 몰랐었는데, 이 시를 읽으면서 비로소 내기분이 이해가 되었다. 내마음과 동거하는 , 여자로서 내가 지닌 것들이 가득한 내 핸드백이었기 때문이었다. 내 변장도구들(화장품), 내지갑, 내거울, 내수첩, 내전화…다 내것들이었다. 이 시인 신달자의 말에 의하면 핸드백속에는 여성의 가능성이 들어있다 고 한다. 내 생각에는 핸드백엔 여자의 표정이 들어있는것같다. 그래서 누가 내 핸드백을 들여다보면 발가벗겨지는듯 화가나나보다. 또 그래서 여성들이 명품백에 욕심을 내나보다. 나자신은 명품입니다 라고 보여주고싶어서… 명품백이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준다면 남편이 벌써 여러개 사주었을것같다.

하루는 같은 동네에 사는 총각이 하도 추워하기에 불쌍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총각의 손을 내 가슴에다 넣고 녹여 준 것이 화근이었지 그뿐이었다니까"

회원 모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한인회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1,000명 회원이 한데 모이면 정말 큰 힘이 될것 같네요... 작은 정성이지만 저도 힘을 보태기 위해 회비와 후원비를 보내오니 좋은 일에 써 주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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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가입 현황 1,000명

413명

D Inc. LAN

KOREAN S

O

NG

서충욱/이세영 석상옥 성낙호/백종숙 손성희 손순이 손한록부부 송민철 송준환/국승연 송진우/김진영 신상철/김영아 신영각/홍경자 신행옥 신보경/정재원 심윤보/김은미 안길남부부 안명희 안미숙 안병학 부부 안일민/이옥 안연자 안윤선 안태수 안태준/문유경 어양/박현숙 엄인숙 엄재관/김용희 오영수 오예자 오정민 오진옥 오웅철 원영옥 양제희 염승헌 유경렬 유대근/유정심 유선희 유승오/강혜정 윤경문 윤경희 윤병태 윤보영 윤석기/이현주 윤석중 윤영수 윤은상/박순혜 윤정아 유주한/장숙경 윤동수 윤주옥/채성철 윤현권/박순단 이기환/윤순정 이규윤 이근/김경희 이근복 이근홍/원방 이금자 이기영/전희진 이귀옥 이경환/민정숙 이경해 부부 이기영 이기환/윤순정 이동은/김두연 이동익/이재숙 이문영/김춘미 이문희 이명란 이배훈 이병철부부 이병현 이상구 이상우/김희정 이선화 이승욱/안미순 이승은 이승훈/변옥화 이신자/이상현 이은미 이의인/이정희 이원걸/전신애 이영길/이성혜 이영호 이은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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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편집진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강정래/김효진 김진희 강민형 김태만/윤미자 강상원 김창근 강승민/김윤정 김창식/백선희 고영복 김청란 고영수 김창래/김갑연 고인순 김학수 고종성/김혜련 김학주 공창우 김한수 구용환/구마리꼬 김한태 구자영 김현구 부부 구지수/공경희 김현주 국민준 김현주/조용준 김경순 김현천/윤상필 김경화 김현태 권병욱/김이선 김희권 권병희 김혜영 권복태/서명숙 김효경 권오관/민애숙 김효인 권오숙/ 최간주 김효열/정현주 권오훈/장성주 남궁연/조정자 김정림 남일/윤미아 김정선/조순래 노동완/신은경 권정안 노진아 권정자 노혜선 권한섭 맹호영 김경순 문관옥/정자인 김경모 문선희 김경하 문현석/정하나 김경희 문형근/이지영 김금련 민신자 김남균/정혜숙 박기나 김남장/이계영 박기훈 김다윗 박민/박영 김대식 박석만 부부 김대업 박성민/이경희 김덕기 박성규/이해옥 김도성 박성준 부부 김동민/김주연 박승삼 김동숙 박신영/김영순 김동우 박원서/장은영 김대식 박영찬/서진아 김만희/김갑수 박요섭/박진경 김면진 박영철/정선주 김문령 김문소/김계숙 박은경 김민준/이현주 박정부 박필수 부부 김민철 부부 김보규 배홍선/이봉자 김병국/김유경 박종선/강홍순 김병기 박종안/문현옥 김병철/한영자 박종열/조영신 김수정 박종일/이인숙 김수연 박지영 김성군/김영희 박진욱 김성일 박진영/이주연 김성현/이은주 박찬수 김승진 박호진/홍옥희 김우혁 부부 박혜성 김윤경 박혜영 김원엽 백린/최선경 김양숙 백승한/손주연 김유석 변근식 rladidrlf/ 변화근 rlawlsgml 서규택 김연일 서동욱 김영곤 부부 서정섭 김영범/고경아 신광선/이선영 김영기/김애자 선정안 김용환 부부 신영묵/최인경 김은정/이성우 신용순 김은주/이창경 윤상대 부부 김은한/이혜원 박강호 김인수/김춘수 박성규/이해극 김인배 박진흠/윤희경 김인정 박창섭/박유 김정박/권순자 니스 김정선/조순래 배유미 김주노 박호진/홍옥희 김준구/박선희 백이태 부부 백현일 김종숙 김종완/이성숙 변복자 김제성/채은혜 변복순 김진기/신미송 변찬섭 김진홍/김경태 방경남/김향인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뉴잉

글 랜드한인 회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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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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