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16-2011 KSNE Vol.12 No 11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2 No.11

한-UAE 12억배럴 유전개발 합의 세계 5번째로 UAE 진출 쾌거 이번 계약으로 우리나라는 미국 과 영국,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 계에서 5번째로 UAE 원유 개발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일부 석유 메이저들에게만 진출을 허 용한 탓에 ‘프레미어 리그’로 불 리던 이 지역에 40여년만에 처음 으로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석유공사의 UAE 원유 개발시장 진출은 크게 2가지 방 식으로 추진된다. 우선 2014년 조광권이 만료되는 10억 배럴 이상 대형 광구 5곳 가 운데 1개 이상의 광구에 대한 지 분 참여를 통해 최소 10억 배럴의 원유를 확보한다. 통상 조광권이 30년간 주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9만1000배럴의 원유 를 새롭게 확보하는 셈이다.

▲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 (사진출처 : 조선일보)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산유국인 아랍에미 리트연합(UAE)에서 최소 12억 배럴 이상의 원유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현재의 국제유 가(100달러 기준)로 환산한 규모만도 1200 억 달러(약 132조원)에 달한다. 한국석유공사와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는 13일(현지시간) 오후 아부다비 알-무슈리 프궁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가 배석한 가운데 ‘석유가스분야 개발협력 양해각서(MOU) 및 3개 유전 주요 조건 계약서(HOT:Heads Of

보스톤 한국 콜택시 Boston HanKuk Jonghal Service LLC.

CALL : 617-461-9270 / 978-590-4321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kayleebrokers@aol.com

주택ㅣ콘도ㅣ비즈니스 전문

백영주 부동산 617-969-사구팔구 617-921-6979 www.clarapaik.com

clarapaik@newstarrealty.com clara.paik@verizon.net

Terms)’에 서명했다. 이 대통령은 곧이어 기자단이 있는 현지 인 터컨티넨탈호텔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1 년 3개월 전,원자력 발전소 수주 소식을 전했 던 바로 이곳에서 또 다시, 국민 여러분께 좋 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 각한다”면서 “제가 취임할 때 우리나라 석유 와 가스 자주개발율은 4%에 불과했지만 이 번 유전 확보로 15%로 올라가게 된다. 최소 한 일본의 자주개발율 수준인 20%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고 말했다.

공항픽업 (Boston Logan, NY, NJ, RI, CT, NH) 중장거리 라이드 / 관광 가이드

소형 이삿짐 운송

각종 심부름 및 배달

운전 교습 및 스폰서 제공

School Tour (Interview Guide), IVY Tour 전문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공인회계사 C.P.A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또 미개발 광구 3곳에 대한 독 점적 개발 권리도 주어진다. 이 들 광구의 총 원시부존량은 5억 7000만 배럴로 가채량은 2억∼3 억5000만 배럴로 추정된다. 지경 부는 하루 최대 3만5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특히 실제 생산 단 계에 접어들면 우리나라가 확보 한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지 난해 말 기준 34만2000배럴에서 46만8000배럴로 12만6000배럴 높아진다. 석유•가스 자주개발율 은 10.8%에서 15%로 무려 4.2% 나 급등하게 된다. (연합뉴스 편집)

정진수

이문항보험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781-325-3406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mleeway@hotmail.com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김연진 변호사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교통상해/운동상해/직장상해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자동차보험/각종유학생보험/ 건강보험

보스톤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통증

TEL. 617-742-7707

상담전화

Fax : 617-507-2696

크리닉 원장 : 윤창

617-731-1004 524 Harvard St., Brookline, MA 02446

Page 2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주 보스톤 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 부임 박강호 신임 주 보스톤총영사가 지난 9일 정식 부 임하여 총영사 업부에 들어갔다. 박강호 총영사는 부임 후 업무 인계 등 바쁜 일정 에도 불구하고 뉴잉글랜드한인회 등 지역 단체장 및 지역 언론사 등 동포들과의 만남을 계획하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강호 총영사는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외 시 15기로 외교업무에 입부, 주 이탈리아, 프랑스, OECD 1등 서기관과 주영 참사관, 국제경제국 심의 관, 개발정책협력국장직을 역임하고 미국 브로킹연 구소 파견 근무를 하는 등 정통 외교업무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기사 : 한인회보)

보스톤한미노인회 행사 안내 보스톤한미노인회 행사 3월 정기 모임: 일시: 2011년 3월19일(토)오전 11시- 오후3시 장소: First UMC of North Andover (57 Peters St. N.Andover, MA 01845) @ 교통편안내 : 성요한교회에서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하여 오후 3시까지 돌아 옴 노인회에 탁구대를 기증해 주신 전옥현 전 한인회 부회장 님께 감사드립니다. (탁구대는 북부보스톤감리교회에 보관 되어 있습니다.)

봄맞이 가곡의 밤

주 보스톤 총영사관 공지

동경 및 동북지역 여행경보단계 신규 지정 o 외교통상부는 일본 동북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및 해일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후쿠시마현에 소재한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해 방사능 피폭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금 3.13(일)부로 일본 동경 및 치바현을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동북부 5개현 (이바라키, 이와테, 아오모리, 후쿠시마, 미야기현)은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로, 후쿠시마 지역 소재 원전 주변 반경 30km이내 지역은 3단계(여행제한)로 각각 지정 하기로 하였습니다. o 상기 관련, 외교통상부는 일본 동경 및 치바현 방문시 신변안전에 유의하고 일본 동북 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주변지역은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드립니다.

필리핀, 17개지역, 쓰나미 경보 2단계 발령 o 금일 일본 동북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해일 사태로 인한 여파가 필리핀까지 미칠것 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o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일본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마커스 섬, 북마리나스 등에도 쓰나미 경보를 발련했으며, 괌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하와이에도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o 또한,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수준을 태평양에 연하고 있는 필리핀 동부 17개지역에 2단계(Alert Level 2 - 총 3단계중)로 발령하였 으며, 금일 17~19시 사이에 1m 이내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보 발령지역 : o Baranes Group of Islands o Cagayan o Ilocos Norte o Isabela o Quezon o Aurora o Camarines Norte o Camarines Sur o Albay o Catanduanes o Sorsogon o Northern Samar o Eastern Samar o Leyte o Southern Leyte o Surigao del Norte o Surigao del Sur o Davao Oriental o Davao del Sur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주최 “봄맞이 가곧의 밤”행사가 Tufts대학교 Granoff 뮤직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명 주 최 협 찬 후 원

2011 Boston Korean Spring Concert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Tufts University Korean Atudent Association. 뉴잉글랜드한인회, 주 보스톤총영사관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 보스톤합창단, 보스톤코리아

일 시 : 3월 27일 저녁 7시 장 소 : Granoff Music Center, Tufts Ubiversity (20 Talbot Avenue, Medford, MA 02155) 문 의 : 781-223-4411 YKimLC@yahoo.com

천안함 격침사건 1주년 동포 좌담회 천암함 격침 사건이 일어난지 벌서 1년이 되었읍니다. 그동안 우리는 분노도 했고 북한이 변하기를 기대도 하였 지만 더더욱 연평도 포격 사건을 일으키더니 이제는 서울 불바다를 외치는 지경에 이르렀읍니다. 고귀한 젊은 해군 과 민간인들이 바다 밑에서 숨저간 영령들을 추모하며 모국 의 안보상황을 토론 하고자 동포 여러분을 아래와 같이 모 시고저 합니다. 일 시; 2011년 3월 27일 (일요일) 오후 4시 장 소 ; NE 한인회관 주 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전화; 781-933-8822 주관; 보스톤 재향군인회 문의; 이강원 ( 339-298-1187)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 :

한인회보 광고 안내 www.bostonks.com 한인회보는 지역 한인들에게 한인회의 활동 및 국내외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한인회에서 직접 발행하는 비영리 목적의 지역신문입니다. 한인회보의 게재되는 귀사의 광고는 이 지역 한인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인사회 및 한인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데 됩니다.

사고상해 l 민사소송 l 회사법 l 상법 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www.songkkimlaw.com 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 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광고문의 : 781-933-8822 e-mail :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광고시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를 무료로 게재해 드림니다.

공인세무사

김창근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정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한인회소식

한인회보

한인회 사랑방 활기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3

사랑이 머무는

삼삼오오 모여 한국방송 시청 등 즐거운 시간 갖어

골목길 (The Alley)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골목길” 이라는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한인회보 지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신 분이나 따뜻한 온정의 모습을 소개하고픈 분이 계시면 기명 또는 무기명으로 글을 보내 주시면 한인회보를 통해 한인사회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운영하는 사랑방에 한인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TV시청 및 독서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고 한인들의 요청에 따라 한인회관 사랑방 운영을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합니다. 사랑방을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은 한인회 사무실로 미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781-933-8822

우리들의 사랑방 뉴잉글랜드한인회관에서

한국방송 함께 보아요~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이 동포여러분들의 사랑방이 되기 위해 매주 목요일 한국방송을 상영합니다. 고국의 재미난 방송이나 영화도 함께 보고 동포들과 정다운 이야기도 나누면서 정겨운 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목요일은 한인 동포들을 위해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을 자유롭게 개방 합니다. 한국 영화나 방송도 함께 시청하고 책도 함께 보며 우리들의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동포들과 함께 하고픈 좋은 영화나 방송이 있으시면 다운을 받아 오셔도 무방합니다.

방문 전에 한인회 사무실로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이니까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이네요. 머피는 우리 곁에서 11년 동 안 예쁘게 있었습니다. 머피는 푸들입니다. 그리고 2003년에 그만 우리 곁 을 떠났습니다. 1992년 우리 아들 John 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해서 강 아지를 보러 갔었습니다. 구석에서 힘없이 앉아있던 머피는 존을 보더니 살 금살금 와서 안기는 것이었습니다. 존은 “엄마, 저는 이 강아지가 좋아요. 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요.” 그날부터 머피는 우리 식구가 되었습니다. 딱 한번만 실수해서 혼난 후 에 전혀 실수를 하지 않은 똑똑한 개였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후, 제가 원인 모르게 갑자기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될 정도로 심하게 아팠습니 다. 저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지요. 그런데, 순간 살아났습니다. 머피가 저의 얼굴을 핥아서 정신을 차리게 한 것이지요. 그래서 병원으로 연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머피가 없었으면 저는 그 자리에서 깨어나지 못했을 것 이며 아마도 처치가 늦어져서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 다. 생전 머피는 얼굴을 핥은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엄격하게 키우기 때 문에 머피는 상당히 어른스러웠습니다. 그런 머피는 제가 쓰러져서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을 보고, 저를 깨운 것입니다. 우리 머피 지금은 하늘에 있지 만, 오늘따라 생각이 납니다. 우리 보고 싶은 머피!

골목길 코너는 동포들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보 신문지상을 통해 무기명이나 기명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으신 분이 있거나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모습을 전하시고 싶은 경우 Alley.Haninhoebo@gmail.com 혹은 한인회보 facebook (Ksne Ks)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지면이 허용되는 한 많은 분들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경희한의원

사랑과 온정이 꽃피는 작은 골목길을 한인회와 함께 만들어 갑시다.

(10~15줄 내외로 감사의 표현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웰링톤 써클 치과

Wellington Circle Dental 원장 이정우 D.M.D

Brookline Acupuncture Clinic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조형구 태권도

치아 미백 (Zoom) 단 한번 오피스 방문으로 한시간 만에 하얀 미소를!

진료시간 월,화,목 09:00 ~ 6:00 수,금 12:00 ~ 8:00 토 09:00 ~ 2:00 한의사 : 오 훈섭 / Acupuncturist : 최 지현 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 617-232-0110

치아 교정 (Invisalign) 임플란트 한국어 상담 환영 (Free Consultation)

각종 보험 처리 (Accept Insurance) 분납 결제 (Easy Payment Plan)

메드포드 웰링턴 서클역(오렌지라인)

781-306-9644 616 Fellsway 2nd Fl. Medford, MA 02155

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 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Page 4

시사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한인회보

일본 열도, 대지진 이어 원전 폭발까지…최악 재앙으로 치닫나 ◆대지진에 이어 원전 폭팔까지

교도통신은 “총 31만3000명 이상이 도호쿠 지역 1850개 대피센터에 체류 중”이라며 “이 밖에 미야 기와 이와테 후쿠시마현 등지의 80개 장소에서 2만 4000여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쓰나미로 인한 침수로 고지대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도 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 본 정부는 자위대에 병력의 절반 수준인 10만명을 각 재해 지역에 급파했다. ◆피해 규모 고베 대지진 초월

◆속속 확인되는 대참극 현장

일본 언론들은 원전의 벽과 지붕이 무너지면서 직원 4~5명이 부상했고, 원전 주변의 방사능도 평 소 때보다 20배 이상 높아졌다고 전하고 있다. 이미 11일 원자력긴급사태를 선언했던 일본 정부당국은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일단 방사능 수치를 파악한 뒤 추가적인 주민 안전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 다. 또 관련 정부부처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정확한 현장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대지진과 쓰나미가 강타한 일본 미야기(宮城)현 해안 지역 두 곳에서 이날 시신 2000여구가 추가 로 발견됐다. 일본 공영 NHK는 이날 미야기현 오시카(牡鹿)반 도 해안에서 시신 약 1000구가 발견된 데 이어 미나 미산리쿠초(南三陸町)에서도 시신 1000구가 또 나 왔다고 보도했다. 미야기현 동북부의 미나미산리쿠 초에서는 인구 1만7300여명 가운데 대피한 7500 여명을 제외한 약 1만명이 나흘째 행방불명 상태 인 만큼 시신이 추가로 발견될 것이라고 NHK는 전 했다. 일본 경찰 집계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이날까 지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집중된 동북부 지역에 서 1647명이 사망하고 1720명이 실종됐다. 그러 나 미야기현 센다이(仙臺)시 해안에서 발견된 익사 체 200~300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곳곳에서 사망 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시신 수습은 엄두도 내지 못 하는 상황이다. 미야기현 경찰 관계자는 “도심의 쓰 레기 더미 속에 시체가 널려 있지만 건물옥상 등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하는 데도 인력이 모자란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건물의 벽과 지붕이 폭발음과 함께 붕괴됐다. 이번 일본 대지진이 대형 쓰나미 피해에 이은 최악 의 원전사고로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 열도를 대혼란에 빠트린 규모 9의 강진이 제2의 체 르노빌 원전사고를 연상케 하는 최악의 재앙으로 치닫고 있다. 11일 지진에 따른 여파로 이상현상을 보였던 후쿠시마현의 제1 원전 건물 한 개 동이 이 날 오후 폭발음과 함께 붕괴됐기 때문이다.

각 지역의 파손된 건물 수도 처음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 완전히 붕괴된 5700채를 포함,4만6000 여채 건물이 파손됐다. 붕괴된 건물 수는 이와테현 에서 3056동,후쿠시마현 20413동,미야기현 86동, 이바라키현 80동,야마가타 38동,도치기현 15동,지 바현 14동,도쿄 3동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로는 11개현 582곳이 파손됐고,교량은 도쿄와 기타 3개 현 32곳에서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7개현 66곳 에선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지진 피해복구 비용이 1995 년 고베 대지진의 9조6000억엔을 뛰어넘는 10조 엔(135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분 석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피난민도 급증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아직 대피하지 못한 1천 여명의 원전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린 뒤 자위대 헬기를 급파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 에 앞서 후쿠시마 1•2호기 원자로에서는 이날 세슘 과 옥소, 아이오다인 등방사능 물질과 발암 물질이 잇따라 검출됐다. 일본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냉각수 수위가 낮아 지면서 노출된 핵연료봉에서 원자력 연료가 녹아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들은 후쿠시마 원전의 붕괴는 원자로가 녹아내리는 노심 용융에 따른 연쇄폭발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노심용융이 진행됐다면 방사 능 물질이 대거 외부로 확산되는 최악의 원전사고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연합신문, 이데일리, 구글, KBS 기사 편집)

ab CHINTAI

에이블 부동산

부동산 매매, 임대, 투자, 관리 www.chintaiusa.com

보스톤 지점 Cambridge (Porter Square) 2000 Mass Ave., Suite 7 Cambridge, MA 02140

담당 (Realtor) 채혜경 Hea Kyung Chai www.wiseann@gmail.com

Cell: 617-512-9301 Tell: 617-868-2253 Fax: 617-866-0746

주요 뉴스

한인회보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5

미, 일본인사회 발 빠른 고국돕기 일본계 미국인들이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대지진 피해를 본 고국 돕기에 나서...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미 언론에 따르 면 LA 지역 일본커뮤니티 단체들은 지난 11일 일 본에서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자체 웹사이트를 통 해 성금을 모금하고 일본 내 가족과 친지를 연결해 주고 있다. 남가주일본계미국인협회(JAS) 관계자는 LAT 와 인터뷰에서 “온라인과 문자메시지로 미국적십 자사에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면서 “그러한 방법 을 통해 (일본을) 가장 빨리 도울 수 있다”고 말

했다. 이 단체는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 17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이번에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쉽 게 기부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성금이 모일 것 으로 기대했다.

JAS는 지난 11일 지진 발생 당일 자체 데이터베 이스에 등록된 이메일 계정 5천개를 통해 성금 모 금 운동을 알렸고, LA 지역 곳곳에서 거리 모금 운 동도 벌일 예정이다. 또 LA 리틀 도쿄 지역의 일본어 신문 `라후 신포

세계의 눈과 귀가 일본 대지진에 쏠린 사이 카다피군 대공세에 반군 절체절명 위기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의 친위군이 그동안 반군이 장악해왔 던 서부와 동부의 주요 도시들을 속 속 탈환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 다. 카다피군의 밀라드 후세인 대령 은 13일(현지시각) 수도 트리폴리에 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위야와 라스 라누프, 브레가를 되찾고 나머지 지 역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알자지라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리 비아 정부 대변인은 국영 TV를 통해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반군에 대한 승리를 확신한다”면서 “반군을 매장하겠다(bury)”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트리폴리와 시르테 등 일부 도시를 제외한 리비아 영 토의 70%가량을 장악했던 반군은 카다피군의 반격으로 2주 만에 동부 일부 지 역으로 세력권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羅府新報)’는 지진 관련 별도의 웹페이지를 만들 어 지진 소식을 전했고, 미국에서 일본으로 국제전 화를 이용할 수 있는 일본전화 회사들의 웹사이트 도 소개했다.

LA 주재 일본총영사관도 자체 웹사이트에 성금 모금 단체 사이트들과 구글의 가족 안전확인 사이 트를 링크하는 한편, 일본과 미국 정부의 지진 관 련 발표 내용을 게시해 이 지역 일본인들에게 신속 히 알렸다.

이명박 대통령, “물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금년 국정(과제) 중 성장과 물가 문제가 있는데, 물가 에 더 심각하게 관심을 가지고 국정에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81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금년 들어와 뜻밖에 여러 국제 환경이 어려워지고,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물가 문제는 우리가 최선을 다 하더라도 소위 ‘비욘드 컨트롤(beyound control. 통제할 수 없다)’이 되지 않는가 하는 부분도 있다”며 “중동 사태로 유가 100달러를 넘어서고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는 우리는 그대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것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정부 의 역할도 있지만 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요소”라며 “국민적 합의에 의해 참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류스타 기부 소식 “정말 감동이다”

아이패드2 대박 예감?... ‘폭우 맞고 밤 샌’ 열성팬 행렬 과연 애플이었다. ‘아이패드2’가 출시된 11일(현지시간), 더 얇고 가벼워진 태블릿을 손에 넣기위해 미국 소비자들은 벌떼처럼 애플 매 장으로 몰려들었다. 이날 외신들은 일제히 애플 매장 앞 풍경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애플 매장에서 지난 해 아이패드1을 사기위해 몰려들었던 인파의 두 배 이상 구매 행렬이 불 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 버전의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국이 들뜬 가운데 애플의 충실한 팬들과 제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손에 아이패드2 가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배우 배용준이 3•11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 자, 일본 현지언론들이 이를 일제히 보도했다. 배용준은 14일 지진 피해복구와 생필품 지원에 써달라며 일본 관광청에 10억원을 전달했다. 10억원은 국내 단 일 스타가 기부한 최고액수다. 요미우리 신문은 15일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연배우 ‘욘사마’ 배용준이 7300 만엔을 보냈다”면서 “한류스타들이 속속 기부금을 보내고 있고, 자신의 홈페이 지 등을 통해 위로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배용준뿐만 아니라 배우 이병헌, 류시원, 이범수의 응원메시지도 소개했다.

Lee’s 종합건축 무료견적

617. 538. 0558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 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 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 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 Deck, Porch, Sunroom공사 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 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Page 6

한인사회 소식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한인회보

KI, 한국 고전 영화 상영 안내

간추린 지역 소식

“자유결혼(1958)” The Love Marriage (1958) [줄거리] 의대 교수인 고박사에게는 딸이 세 명 있다. 고박사의 아내는 딸들에게 중매결혼을 강요하지만 딸들은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는다. 첫째 딸 숙희는 외교관과 연애결혼을 한다. 그러나 남 편에게 지난 사랑을 고백했다가 소박을 맞는다. 둘째 딸 문희는 막내 광식의 가정교사 준철과 사랑하는 사이다. 어머니의 반대 로 시련을 맞지만 결국 결혼하기로 한다. 셋째 딸 명희는 어머 니가 주선한 언니의 맞선 자리에 대신 나가지만 그 사람보다 함 께 있던 아버지의 조수 영수에게 호감을 느낀다. 냉담하던 영수 도 명희의 발랄함에 이끌려 결혼을 약속한다. 숙희의 남편도 자 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돌아와 고박사네는 활기를 되찾는다.

Monday, March 28, 2011 4:00 p.m.

Porté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 Free and open to the Public

원화 가치 상승 타고 한국인 미주 부동산 투자 열풍 1년만에 3배 급증, 미국=>한국 투자는 줄어

비젼 2020 설문조사에 대한 2010년 결과를 조만간에 발표할 예 정이다. 비젼 2020설문조사는 매년 초에 실시한 것으로 재산세 금 인상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 및 알링턴 시에서 결정한 계획들 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올해의 설문은http://www.arlingtonma.gov/Public_Documents/ArlingtonMA_Vision/index 를 통 해서 참여할 수 있다.

메드포드 (Medford):

면서 미국 부동산 취득에 드는 비용이 절감 됐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부동산 시장이 바 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한국 투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환율 따른 북미 지역 콘도 집중

지난해 한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취득 금액 은 6억 달러를 넘었으며 대부부은 개인 투자 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한국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한국 거주자의 해외 부동산 취득 금액은 총 6억1150만 달러로 2009년 의 2억 2300만 달러보다 174% 급증했다. 취득 건수 또한 887건으로 전년대비 7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851건에 5억 6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해외 부동산 투 자의 92.3%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취득 가운데 70% 가량이 미국 등 북미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미국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는 것은 한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 장기화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을 수 없고 원화가치가 상승하

알링톤 (Arlington):

지난해 한국인들이 취득한 해외 부동산 10건 중 7건은 미국 등 북미지역에 집중됐 다. 전문가들은 원화가치 상승이 미국 부동 산 투자를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일때 40만 달러에 미국 내 주택을 구입하면 원화 기준으로 4억 8000만원이 든다. 그러나 환 율이 1100원으로 내려가면 같은 집을 4억 40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1120원 안팎을 꾸준 히 유지하며 지난해 최고점을 기록했던 5월 25일 1272원에 비해 12~15%가량 하락했 다. 원화가치 상승에 따라 한국인이 미국 내 부동산 취득시 수 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인들은 LA나 뉴욕 맨해튼 등 대도시 지역의 콘도 매물에 관심 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드포드의 10대 청소년 세명이 노숙자를 백베이 역에서 구타를 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들은 일요일 새벽 3시 15 분에 도망치다가 두명은 붙잡혔는데, 나머지 한명은 현재 추적중이다. 이 한명은 백인이며 20대로 보였다고 피해자 가 말했다.

케임브리지 (Cambridge): 메사츄세츠 공과대학 동문이자 전립선암을 극복하고 나은 데이 빗 코치의 성금을 중심으로 MIT에 David H. Koch Institute for Integrative Cancer Research 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MIT에 는 의대가 없기 때문에 이 기관의 존재의 가치는 21세기의 암정 복을 의미한다

피바디 (Peabody): 피바디 지역 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 발전에 공헌을 하는 개인 사 업자 혹은 기업에게 사회 봉사 상을 수여하게 된다. 3월 30일 수요일 6시부터 8시까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가격은 미리 구입하면 15 달러이며, 당일에는 20 달러이다. 자세한 일 정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된다. the Peabody Area Chamber of Commerce, 24 Main Street, Peabody, MA 01960, via FAX: 978-532-7227 or email: pcc@peabodychamber. com. 출처 보스톤글로브 일요신문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출처 : 미주중앙일보)

김성희 변호사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신현경 부동산

Sarah S. Kim, Esq. 고객의 재산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형사소송 민사소송 가정법 (이혼,입양 등)

상법 이민법 부동산법 파산신고

617-884-1360 sarahskim@verizon.net

공인회계사

이 현주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처리 및 감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부동산에 관한 모든 일들은 저희 전문 팀에게 맡겨 주세요. 주택 콘도 상업 건물 렌트 숏세일(Short Sale)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6 East Main Street, Westborough, MA 01581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Tel # (508) 366-3766 / Fax # (508) 870-0526 Cell# (508) 579-4314 helenshin@live.com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7

2011 세계한인청소년 대학생모국연수 참자가 모집 재외동포재단이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들의 글로벌 코리언으로서의 자긍심과 글로벌 시티즌십, 리더쉽 함양을 위해 개최하는 ‘2011년도 세계 한인 청소년, 대학생 모국 연수’를 아래와 같이 안내하여 드립니다.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이 한자리 모여 소통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간 유대감 을 형성하고, 모국의 사회, 문화, 역사를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리 더쉽 함양의 계기를 제공하는 “2011년도 세계한인 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에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1. 연수개요 가. 연수명: 2011년도 세계 한인 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 나. 연수기간 : 1차(초ㆍ중ㆍ고등학생): 2011.7.12 - 18(6박7일) 2차(예비대학생ㆍ대학생): 2011.7.26 - 8.1(6박7일) 다. 연수대상: 만 10-23세(2011.3.1 기준)의 재외동포 청소년ㆍ대학생 700명 ※ 미주지역(북미, 중남미) 배정 인원: 220명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신청 및 접수 가. 신청마감: 2011.4.4

나. 접 수 처: 주보스턴총영사관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3. 선발 및 지원 가. 선발 절차 - 공관 접수: 4월 4일까지 - 재외동포재단 선발심사: 4월 29일 ※ 공관 및 신청자 E-mail 통보, 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 공지 나. 지원내용 - 항공료 본인부담원칙 ※단, 러시아, CIS지역 100%지원, 저소득층 성적 우수자녀 100%지원(거주국 관청발급 저소득 증명서 및 공증받은 성적표 제출시 공관별 1명 내외 지원) - 국내 연수 참가 경비 : 재외동포재단 부담 4. 문의 <주보스턴총영사관> 전화번호: 617-641-2830, 이메일: kcgboston@mofat.go.kr ※지원서 서식 및 모집공고 상세는 주보스턴총영사관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

문의 : 781-933-8822

한인회보 광고 안내 www.bostonks.com

북부보스톤감리교회 창립34주년 기념예배 안내

한인회보는 지역 한인들에게 한인회의 활동 및 국내외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한인회에서 직접 발행하는 비영리 목적의 지역신문입니다.

오는 주일(3월 20일) 북부보스톤감리교회가 창립 34주년 기념 예배를 갖는다고 전해왔 다. 이날 기념 예배에는 전임 담임 목사였던 홍석환 감리사가 참석하여 오전 11시에 말씀 을 전한다고 한다.

한인회보의 게재되는 귀사의 광고는 이 지역 한인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인사회 및 한인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데 됩니다.

* 북부보스톤감리교회 창립 34주년 기념예배 일시 : 2011년 3월 20일 장소 : 북부보스톤감리교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45)

광고문의 : 781-933-8822 e-mail :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광고시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를 무료로 게재해 드림니다.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 이사전문기업

보고해운항공

Since 1982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 이사 운송전문 / 장,단거리 이사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Toll Free

866. 411. 2424 office : 978. 582. 6886 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borgo2424.com

Page 8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광고

한인회보

NJ

한인회보

여성의 달 특집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9

여성의 달을 기념하여 여성지도자들에게 들어본다… 지난 3월 8일은 국제 여성의 날이었으며, 3월은 여성 역사의 달이다. 여성역사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서 한인회보는 우리 동포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지도자 7 인에게 그들의 바램에 대하여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이경해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 회장 : 똑똑한 미국계 한인여성들이 public service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우리 여성의 위치를 확보하고 향상시 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1971년에 도미해서 지금까지 미국생활을 하 면서 대학교, 대학원 졸업,결혼, 자식들을 키우 면서 “여성의 역사와 위치”에 대해서 깊이 생 각해 본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미국생활 40 년 동안에 물론 “여성의 위치” 에 많은 변화가 왔었다. “You’ve come a long way, Baby” 처럼. 몇 예를 들면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후보 를 비롯해서, 올브라이트, 라이스, 그리고 클린 턴 국무장관들, 그리고 아이비 학교들의 여자 총장들, 제록스, 델, 휴렛펙커드의 여자 회장들, 그리고 가장 최근의 예로 코 리안 아메린칸계의 하버드 법대 종신 교수직을 확보한 석지영 교수이다. 그리 고 미국계 한인 여성들이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3월이 “여성역사의 달” 이고 3월 8일이 “국제 여성의 날” 이었다는 자체가 아직도 여성의 위치가 확고하지 않고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우 리가 해결해야 되는지에 초점을 두고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 각한다. 또 한편으로는 “여성의 위치”에 대한 문제는 “미국계 한인들의 위 치”와 유사한 점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다른” 얼굴들이 잘 보 이도록 사회활동,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가하여 그들의 사고방식에 변화가 오 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강조하고 싶다. 시민협회 정치인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난 13년 동안 많은 여성 인턴 대 학생을 배출했지만 아직은 한 명도 정계로 진출한 인턴은 없다. 그래서 시민 협회 회장으로서 바라는 것은 실력 있고 똑똑한 미국계 한인여성들이 public service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우리 여성의 위치를 확보하고 향상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그런 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기대한다. 석지영 교수(법학, 하버드 대학교) : 절대로 성공에는 지름길이란 없다라는 것 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자녀들이 진실로 열정적으로 하고자 하는 것을 잘 키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무엇이 든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한 한국사회는 좀더 강하게 뭉쳐서 개개인의 진 가가 발휘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며 이끌어주 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계속 성장할 아이들은 열 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절대로 성공에 는 지름길이란 없다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 다. 나는 내 분야에서 더 나아지고 발전하기 위 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 나의 목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선생님이 되 고 또 학자가 되는 것이다. 이명은교수 (화학,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 부모(엄마)보다 더 낳은 선생님은 없다. 자녀들이 어릴 때 함께한 그 시절은 무척 소중한 것이다. 아이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어느덧 자라있 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사회화 가 되어가고 책임감도 생기면서 이 사회의 일원이 되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자녀들과 같이하는 소중 한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한국에 서 일어나고 있는 너무 지나친 교육열은 학생들을 비인간적으로 만들기 쉽다. 학업에만 치우치는 교 육보다는 전인적인 교육을 시켜야 한다. 머리만 좋은 사람을 만드는 것보다는 사람 좋은 진정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풍족 한 국가이다. 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청소년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교육방침을 변경하여,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까지 도 포함해서 그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맡아야 한다. 또한 많은 대학들은 초중고 등학교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이루어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좀더 나은 교육환 경을 만들고자 노력해야 한다. 어머니들이여,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소중 하다. 자녀들에게 많은 책을 함께 읽고 함께 배우며, 자녀들의 Role model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부모보다 더 나은 선생님은 없기 때문에, 항상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았다. 또한 강인한 정신이 세계 속의 한국문화를 만 들었다. 또한 한국의 정감이 통한다고 볼 수 있다. 젊 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항상 꿈은 이루어진다 는 것이다. 나는 소위 삼류대학을 나왔으며, 아버지 는 양복점을 하시고 어머니는 사과밭농사를 하셨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형편이 되질 않았 다. 그래서 대학에 들어가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 만 하였다. 그리고 대통령이 주시는 “정수” 장학금을 받았다. 어머니가 그 때 받은 장학금을 모두 통장에 저금하시고 대학 졸업 후에 내어 주셨다. 그리 고 그 통장 하나 때문에 나는 유학을 올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이다. 김유경(지휘자) : 나는 내 딸들이 사랑하고 사랑 받는 여성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현재 3월 27일에 있을 음악회 (한국 가곡의 밤)를 위 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직접 연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회 하나 하는데 참으로 뒤에서 하는 일거리가 많 다.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이 배우고 있 다. 계속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참 즐거운 혜택이다. 또 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에 대한 배려인 것 같다. 나는 그것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배려해 주시는 분들을 보 면 어떻게 저렇게 할까 하고 배워보려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음… 우리 인생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은 “남과 비교하기” 인데, 남 과 비교해서 우쭐대거나 우울해 하기엔 인생이 너무나 짧고 할 일이 너무 많 지 않은가? 엄마로서 다른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녀들의 말을 이해심과 인내를 가 지고 들어주면 좋겠다. 특히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 다. 글쎄…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웠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여러 인생 을 보며 성공이란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가끔 의문을 가져 본다. 나는 내 딸 들이 사랑하고 사랑 받는 여성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강경애 교수(화학 공학, 루이빌 대학) : 진정한 아름다움을 내적으로 잘 가꿀 수 있는 여성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 부모들에게 바라는 점은 교육시스템을 바꾸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자녀들이 좋 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어 디에 있던지 좋은 시민이 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또한 한국사회는 서로에 대한 존중을 하며, 인간의 존 엄성을 좀더 중히 여겨야 한다. 그리고 항상 투명한 정치를 하기를 바라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베푸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봉사활동을 많은 사람들 이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미국에게 바라는 점은 너무나 풍부한 나라이지만, 그 때문에 자원낭비가 심 하다. 그리고 소비풍조가 심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회가 흥청망청하는 분 위기 이다. 또한 BBC, PBS, NPR 과 같은 성격의 공영방송이 많이 생겨야 하 며, 모든 가정에서 좀더 체계적이고 예의 바른 교육을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미국 교육에 있어서, 학교에서 규칙과 규율, 그리고 예절을 가르치며, 또 한 학생을 고객이 아닌 학생 그 자체로 생각을 하고 교육에 임했으면 한다. 요 즘에는 학생들 등록금인상이나 정원증가 등을 통하여, 대학들이 너무 상업적 으로 변질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여성들에게 바라는 점은 너무 유행을 따르지 말고, 자기자신만의 특징을 살려서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젊은 이들은 젊음이라는 특권이 있기 때문에 항상 아름답다. 그 진정한 아름다움을 내적으로 잘 가꿀 수 있는 여성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승은(피아니스트, 음악인) : 자신을 위해 계획하고 기도하는 머신 주부가 되 길...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 하는 우리 주부들이여, 이제는 20년 30년 후 우리 자신을 위해 계획하고 기도하는 시간에 잠시나마 헌신해 보는 멋진 주부들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시몬 천 교수 (정치학, 서포크 대학교) : 항상 꿈은 이루어 진다. (취재 :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우리는 항상 눌려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국민적인 의 식이 있어야 한다. 물론 분단 역사가 길지만, 한국은 다른 국가를 침략하지 않

Page 10

칼럼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Let’s pray for Japan!

2011년 3월11일에 일어난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 해를 입은 일본의 재난 지역 주민들을 위로 하는 마 음으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지축 을 흔드는 지진으로 발생한 가공할 만한 해일이 일 본의 동북부를 휩쓸고 간지 5일이 지났는데도 재난 지역 접근이 위험하고 계속하여 사망자가 발견되는 등 아직 그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합 니다. 계속되는 여진과 화재, 원자력 발전소의 방 사선 유출로 인한 위험에 처한 일본에 전세계에서 구조대를 급파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인류애의 물결이 넘치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 입니다. 한국 정부에서도 훈련된 구조견과 함께 구조원을 보내고 한류 스타들은 거액의 지원금을 보내는 등 성의 있 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이렇게 이 웃에 우환이 생기면 개인 감정을 떠나 진심으로 돕 는 마음가짐은 더욱 장려하여야 할 우리 민족의 장 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시시 각각으로 늘어나는 사망자 수와 원전 폭발 등 일본 지진에 관한 불안한 뉴스가 하루 종일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화면도 있었습니다. 물살에 떠밀려 건물 사이에 처박혀 진 차 안에서 20여 시간 만에 구조되는 백발의 할머니, 물이 차는 이층 유아원에서 옥상으로 인도되었다가 70여명 전원이 살아 남은 이야기, 급 물살에 떠내려 가는 한 조각 나무 판자를 의지하여 이틀을 견딘 남 성, 쓰나미가 지나간 폐허 속에서 72시간 만에 구조 된 생후 4개월 된 아기, 무너진 건물 밑에서 96시간 만에 살아 나온 사람, 실종 보고된 2천여 명의 주민 이 대피소에 생존해 있다는 NHK 뉴스 등 여기 저기 에서 들리는 기적적 생환 소식은 아마 몰라도 가공 할 자연 재해 속에서 종횡무진으로 움직인 천사의 영역이 아니었을까! 천사들은 하나님을 보좌하는 천상 군대로서, 하늘 의 비밀을 계시하기도 하며, 하나님의 지엄한 명령 을 전달하기도 하고,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 전달 하기도 하는 심부름꾼,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육체나 영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영적

희망과 꿈의 속삭임, 자연과 삶에 대한 외경심을 일깨우는 노래들에서 저는 바로 저에게 필요 적절한 메시지들을 읽게 됩니다. “ 큰 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줍시사 하나님께 구하 니 /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존재이나. 때에 따라서는 육체를 입고 인간 사회에 서 하나님의 일을 대행하기도 한다고 저는 믿고 있 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천사들이 이번에 일본에 서 일어난 대지진 재해를 보고 가만히 있지만은 않 았겠지요? 그리고 앞으로 재난을 극복하고 엄청난 상처를 회복하는 데에도 하나님께서 깊이 관여하실 것을 믿고 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저는 낯 설은 우편물 하나를 받았습니 다. 발송인이 모 교회의 교인(장로) 부부의 이름으 로 되어 있는 음악 CD로서 저는 그 부부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사이는 아니었습니다만 뜻 아니한 病을 얻어 심신이 약해진 저에게는 위안과 격려가 되는 선물 이었습니다.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등 여러 가지 악기로 연주 되는 음악은 아름다웠습니다. CD에는 찬송가 / 대 중음악 / 영화 주제곡 / 가곡 / 등 듣기에 좋은 음악 이 골고루 녹음되어 있어 듣기에 지루하지 않았습니 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라는 찬송가를 들으 면 어느 권사님께서 무릎 꿇은 새벽 제단이 연상되 고, “Amazing Grace”의 경건한 음색은 저의 영혼 을 더욱 고결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Nearer My God to Thee” 멜로디는 영성이 저하된 저를 다시 主님께 인도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며, “난 참 바보 처럼 살았군요.” 김도향 선생이 부르는 노래는 지금 까지 살아 온 제 삶을 돌아 보게도 하지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을 원했더니 / 보다 가 치 있는 일을 하라고 病을 주셨습니다. 행복해 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 지혜로워 지 라고 가난을 주셨습니다. 세상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 뽐 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습니다. 제가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으나 / 살고 있는 삶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 CD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제가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임을 깨 닫기를 바라셨나 봅니다. 그래서 귀한 메시지가 담 긴 음악 CD를 보내주신 장로님 부부는 하나님의 뜻 을 전한 천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장로님 부부 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이 시각에 도 일본 지진에 대한 뉴스가 속속 들어 옵니다. 비 록 TV 화면일 망정 인류 역사상 가공할 만한 자연 재해를 겪으면서도 생필품을 사는 마켓에서도, 공 동 수도 앞에서도, 기차 정거장에서도, 그리고 生 死가 걸린 방사능 피난 길에서도 차분하게 질서를 지키는 일본인들의 빛나는 시민 정신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 중에 하나로서 지진으로 폐허가 된 일본을 복구하는 데에 저력이 될 것이며 우리가 반 드시 배워야 할 점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Let’s pray for Japan!” (2011 / 3 / 15) .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Kam’s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목 배 전 마 페

공 관 기 루 인

(CARPENTRY) (PLUMBING) (ELECTRIC) (FLOORING) 팅 (PAINTING)

감유홍

무료상담 및 견적 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 sktrdco@hanmail.net

칼럼광고

한인회보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11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멀고도 가까운 이웃 사랑하기 요즈음 세계의 모든 시선이 일본을 향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11일 오후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8.9 규모의 강진 때문입니다. 대지진 이후에는 쓰나미로 인하여 선박과 차 량 그리고 건물이 바닷물에 휩쓸려 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1-4호기가 폭발했고 5 & 6호기에도 이상이 감 지되었습니다. 여진으로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약 3천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희 생자는 일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인 가운데는 일본인을 “일본인” 이나 “일본 사람”이라고 부르는 대신에 “일본 놈” 이라고 불러야 속이 시원한 사람도 있 습니다. 우리나라가 과거에 일본인들로부터 당한 아픈 기억 때 문입니다. 그래서 한일간에 운동 경기가 있 는 경우에는 절대로 일본 팀에 지면 안됩니 다. 응원하는 사람들도 평소보다 더 열광적 이 되고 우리나라 팀이 반드시 이겨야 합니 다. 만일 지면 관중들은 우리 선수들을 가만 두지 않을 기세입니다. 특히 일제시대를 산 분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저의 부친도 일본 징용 피해자중의 한 분 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도 일본인에 대한 미 움이 없지 않습니다. 정신대에 끌려 갔다가 오신 분들과 그 분들의 후손들에게는 일본 인들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솟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면서 일본에 대한 미운 감정이 점점 수그러드는 것 같습니다. 피해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을 떠나고 젊은 사람들은 과 거의 역사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인들과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호감을 갖는 사람들도 생깁니다. 저의 딸은 대학에 다닐 때 일본인 여학생과 룸메이트가 되었 습니다. 둘은 졸업 후에도 계속 연락하며 지냅니다. 그 일본인 여학생은 최근에는 미국을 방문하면서 저의 집에 와서 며칠 묵 고 가기도 했습니다. 저의 집사람도 일본 사람으로부터 큰 도 움을 받았습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일한 곳이 바로 일본 식 당이었습니다. 웨이트레스로 일하기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경 리 책임을 맡았습니다. 뉴헤이븐 커네티컷으로 이사 와서도 그 분의 도움은 계속되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을 구할 때 새 직장 에서 일본 식당 주인에게 전화를 해서 집사람에 대하여 물어 보 았습니다. 그 때 일본인 주인은 집사람에 대하여 극찬을 한 모 양입니다. 집사람이 채용된 후에 알고 보니 자기보다 더 유능 한 사람이 있었음에도 집사람이 채용되었습니다. 일본인이 크 게 칭찬을 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인의 말 한마디가 집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지난 주 텔레비전을 통해 일본사람들이 대지진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장면을 보신 분들은 무척 가슴이 아팠을 것 입니다. 일본 사람에 대하여 미움 마음이 있던 분이라고 하더라 도 측은한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어떤 교우는 일본인을 돕기

위한 구호 기금을 언제부터 모금할 것이냐고 묻습니다. 모두들 하루라도 빨리 일본 사람들을 돕고 싶은 것입니다. 원수를 왜 돕느냐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생각 해 보면 후손들이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일본인 후손들은 자 신들이 잘못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조들의 잘못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으니 억울할 것입니다. 이미 지난 역사를 가지 고 후손들을 미워하니 답답할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 중에는 일본인의 대지진 피해를 보면서 속으로 고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린 경 고나 벌”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 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벌을 내리고 사람들에게 고난 을 주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믿고 그 런 하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한다 면 그런 분을 누가 믿고 싶겠습니까? 오히려 이런 때야말로 하나님의 사랑 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어야 할 것 입니다. 대지진이 난 다음 날 한국기독교 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선 발대를 지진 피해지역에 급파했습니 다. 구호금과 봉사단원 6명을 보내면 서 봉사단장은 “하나님은 분명 최악 의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라고 명령하신다” 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여러 신문사들과 봉사단체들도 구호 기 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긴급 구조팀을 파견했습 니다. 세계의 50여개국도 일본을 돕는 일에 참여합니다. 심지 어 일본을 미워하고 시기하던 나라 사람들도 일본인들을 돕고 위로합니다. 연합감리교회의 구제 위원회에서도 일본 피해자 들을 위하여 이미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그러나 지난 날의 아 픈 기억 때문에 먼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웃이면서도 원수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수는 없습니다. 지 금이야말로 함께 울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한국이 일본의 착 한 이웃임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15장에는 강도 만 나 거의 죽게 된 유대인을 사마리아인이 살려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마리아 사람 같은 사람이 이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 해 주 고..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여라(누가복음 6:27)” 고 말씀하셨 습니다. 이번 기회가 한국인과 일본인의 원수 같은 사이가 녹아 지고 서로를 가장 소중한 친구로 여기는 기회가 되기를 비는 마 음 간절합니다. 대지진으로 슬픔 속에 있는 일본인들에게 한국 사람들의 위로의 손길이 계속해서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광고

한인회보

$100.00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은 물론 SORA GIFT가 추가로 제공 됩니다.

이벤트 기간 : 3월 19일 부터 4월 3일 까지

Sora Shiseido 1815 Mass Ave. Cambridge, MA 02140

TEL. 617-876-7200

봄철! 손상되기 쉬운 피부! 소라화장품이 지켜 드립니다.

한인회보

2011년 3월 9일 수요일

Page 13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13

생활정보 / CLASSIFIED

한인회보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 T) 781-933-8822 / F) 781-933-8855

올스톤 챔피온 당구장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I

CHANPION BILLIARD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 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

친구와 함께하는 최고의 장소 도레미 노래방 앞 445 Cambridge Street, Allston, MA 02134

황성수 : 774-249-9240 구인 / 구직

617-782-0969

GRE, SAT, SSAT, TOEFL

Job Offer

Yale 대 출신 (풀브라이트 장학생) 전 Financial Times 저널리스트와 함께 GRE, SAT, SSAT, TOEFL 시험 준비하실 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릴라이어블 캐쉬어 구함

617-623-9620

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지금 신청하세요

617-910-7664 매매/렌트

Condo for Rent

Rent / Homestay

One Bed Room 거실, 부엌 완비 Allston 북경, 미림근처 617-987-2233

* College Application, College Essay도 지도 합니다.

코리아나 식당

E-mail : eunyhongy@gmail.com 전화: 617.233.2588 / Web Site:www.eunyhong.com.

바텐더, 웨이츄레스 호스테스 급구

컨베니언트 스토아 (노우드)

617-576-8661

Full Time or Part Time 857-225-0307 (차량소유자 우대)

이가 그릴 웨이츄레스 구함

SPOTER구함

이가그릴에서 “경험있고 성실한”웨이츄레스를 구 합니다.

978-727-5222 978-654-5281

주문음식 배달

978-314-9752

요코하마 일본식당 (스테이크 하우스)

풀타임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영어회화 가능한 사람 (침식 제공) 978-689-4047

성업중인 세탁소 급 매매 연 매상 $121,000 싼 렌트 보스톤 북쪽 508-962-2689

앤도버지역 1Bed Room 깨끗하고 교통 편리 $1150/month (Heating, Parking 포함) 978-807-0280

Room Rent Studio Rent Allston 북경, 미림근처 617-987-2233

김미선 Make-Over 남, 여 Hair Cut 각종 Perm, Color 우번지역 / H-mart 근처

Appointment Only

브락톤 ZOOST 세탁공장에서 경험있는 스팟터 구합니다.

609-254-1221

세탁소 일하실분 구함

45 Industrial Vled.

Brocton, MA 02301

레오밍스터 지역 978-534-4016

617-306-5965

최지희 HAIR Stylist Salon A 저렴한 가격과 최고수준의 서비스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Hair Skin

Nail

Wax

세탁소 캐시어 구함 (프래밍햄 근처)

예약 전화 : 617-818-5596

508-847-3970

11A Corinth St., Roslindale MA 02131

하나 여행사 HANA TRAVEL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관광 패키지

전문가와 함께 편안한 여행을 설계하세요.

TOLL FREE

1-800-368-6977

Page 14

한인업소록

2011년 3월 2일 수요일

한인회보

의료보험안내 무료 세금보고 한분 한분께 정성을!

보스톤 봉사회 508-740-9188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유경희 헤어

508-768-7675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Call Space

508)574-2020

781-933-8822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Int-널뷰티살롱

617)331-1011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C.J. Page One

617)427-3540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이문항보험

781-325-3406

Crystal

978)687-2118

R.I한인회

401-487-1999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최지희 헤어

617-818-5596

Digicom Wireless

617)232-6727

메인한인회

207-807-6994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헤어센스

617)773-1220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Exit

978)689-8080

203-257-2424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헤어스크린

617)787-1735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High Voltage

617)423-9026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헤어칼리지

617)354-4660

617-782-9282

Lim’s Electrics

203)510-8456

617-338-2352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헤어캠퍼스

617)254-2101

Wallingford

203)284-3800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AYER BEAUTY

978)772-6555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공중위생국

617-624-6000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CECILIA BEAUTY

617)970-0112

노랑고래

617)312-8420

서울제과

617)787-6500

국세청

800-829-1040

강원도민회

617-875-1801

Dean.O Hair

617-206-4560

피시&캣포토

203)676-1963

숙정초콜릿&캔디

617)325-5802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충청향우회

978-902-4896

LEXINGTON LEE

781)861-1277

형제떡집

978)975-3303

한인회 NE한인회

커네티컷한인회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날씨문의

617-976-6200

생활/서비스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건축/인테리어

보스톤가스

781-751-3000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글로벌건축

617-645-6146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비디오

진비디오 사진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보스톤수도

617-989-7000

무지개건축

978-855-4763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보스톤시청

617-635-4500

미남건축

508-650-8844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씨투유

617)350-013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사회보장국

800-772-1213

선아건축

508-230-5878

암트렉

800-872-7245

여성학대 운전면허 웰페어

솔로몬Drywall

987-761-0623

617-248-0922

에코건축

617-872-4982

617-351-4500

원건축설계

617-921-6798

617-348-8500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자동차등록

800-858-3926

E/Y건축

617-590-3472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I.T종합건축

617-328-7899

전화신청

800-941-9900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피터팬버스

800-343-9999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트리플A (AAA)

800-222-4357

Lee’s건축

617-538-0558

MBTA

800-392-6100

장스건축

401-274-6088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지선디자인

508-843-7217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김경덕모기지

617)939-6524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선모기지

617)592-6378

과기협회

508-333-7290

성주영 재정설계

339-203-1988

617-469-4289

스톡튼터너모기지

교회협의회

781-393-0004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문인협회

978-688-3137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교역자협의회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RI한인경제인협회

508-528-7772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보스톤산악회 보스톤이북도민회

보스톤이중문화 보스톤재향군인회

508-740-9188

이종수파이낸스 B.L.모기지융자 US파이넨셜

978-266-9406

617)799-6158 800)906-5326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범아여행사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코리아여행사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하나여행사

617)713-4262

CHRISTOPHER

617)504-6477

IACE여행사

617)424-8956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김, barber

STEVEN S.KIM

617)879-9979

한인이발관

YOUNG LEE

617)367-4949

파이시스피시마켓 K씨푸드

여행사 617)482-6237

617)267-7777

이발 508-653-3556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877)460-2424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대한통운

978)461-2424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범양해운

617)645-1538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한진택배

617)785-2397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ACE운송

617)233-2444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OK무빙

978-922-0929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YES2424

617)953-4651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태양고속

781)391-7700

센추리21

617)233-685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안전라이드

781)475-8651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태양콜택시

781-391-6200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이정선부동산

781)874-2087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97

세진카렌다

617)489-5763

재클린조

978)263-1166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인쇄(프린트)

617)783-8900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ABC인쇄소

617)783-3355

진노래방

617)782-9282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The Star Print

617)666-4480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당구장

자동차(매매/정비)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대진자동차

617)926-5083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종미 Edinger

603 493-9379

로버트정

617)731-0100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모리스타운

973)455-0700

콜드웰뱅커

617)835-7664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339-298-1187

문방구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모닝글로리

617)628-0226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E.L.T

617)782-2669

한국부동산

203)655-6666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한미부동산

203)887-4989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한국입양아동회

508-523-5389 207-878-5652

동창/향우회

미용실

주류 산소주,참이슬,백 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가위소리

617)782-8111

ANN KIM

617)864-4430

COMPLETE CAR

978)858-0074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B.L.부동산

800)906-5326

Dent Green

781)548-9052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IBR

781)665-9277

GLENVILLE

617)783-1515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DON LEE

781)777-0047

SOONER LUBE

978)858-0070

로즈헤어

339)225-1418

Heather Kim

617)388-8527

USA SPEEDY

978)535-3855

보험

857)540-1117

태권도

781)961-1114

대한이삿짐㈜

부동산

617)522-2028

도레미노래방

978-569-3256 978-725-9597

800)990-8835

캡틴보스턴피시

모상욱변호사

제과/떡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617)492-2722

617)357-1969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357-8021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뷰티살롱

617)354-925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삼손미용실

617-913-3559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MOMO Electric

617)513-7625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세리미용실

781)676-7334

고영복보험

978)646-3042

All State Wireless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폰카드홀세일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전자/전화

한 인 회 보 는 우 리 모 두 가 함 께 만 들 어 가 는

우 리 신 문 입 니 다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선물

617-782-1547

FELICIA’s 화 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 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병원

보스턴새생명교회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정태진내과

617-298-1169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한서동내과

401-722-0305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산부인과

781-275-9327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보스턴온누리교회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심리상담

781-933-7044

978-352-7689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새빛교회

781-652-0001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선한목자장로교회

617-960-6698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재활의학

413-783-6636

617-869-8159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안디옥교회

978-534-3394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엠허스트선교교회 엠허스트장로교회

치과

413-253-5153 413-649-0604

강경묵치과

617-576-5300

열방교회

617-620-3352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마음수련원

781-643-2651

손영권치과

617-777-376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손백종치과

617-264-9966

좋은땅교회

978-930-6613

요코스파

401-781-0899

Choi’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617-491-1474

617-471-6970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웰링턴치과

781-306-9644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이영완치과

508-987-8228

508-532-061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폴강치과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프로덴탈렙

617-923-8100 203-854-9499

박&리회계사

860-305-8584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허치과

781-861-8978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Ashland덴탈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508-881-7272

한의원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경희한의원

617-232-0110

앤더슨꽃집

800)844-1843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선유당한의원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용한의원

774-270-2621

모나미화원

617)325-5802

인구한의원

914-664-5345

미스틱화원

617)666-3116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앤더슨꽃집

800)844-184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한방크리닉

781-438-3974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기타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861-3877

엑셀패밀리덴탈

김성태회계사

화원/꽃집

켐브리지연합장로

617-327-1812

한인라이스침례교회

한인중앙교회

508-836-5534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 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 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2011년 3월 2일 수요일

Page 15

식당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식품점 매사츄세츠

기독교 (ME)

뉴햄프셔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고향식품

413-586-2682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대한식품

781-788-0030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릴라이어블 마켓

청정마을

617-202-3791

Reliable Market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종교단체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기독교 (MA)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갈보리교회

413-789-9888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NE감리교회

617-484-144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NE한미교회

413-567-9142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목양교회

617-223-1690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부채탕감

617-905-0781

메리맥교회

978-806-1363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KISB

781-350-5507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한아름마켓

617-547-8723

To Go TV

800-301-6149

보스턴국제교회

774-279-7349

H-Mart

781-221-4570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정직과 신용으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617-623-9620

Page 16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How can you improve your SAT score?

Every SAT practice test you take leads to one question, how can I get a higher score? In this comprehensible step by step guide, steps will be given to you on how to improve your SAT score.

later with time to spare. For this strategy, it is important to run through the easy problems and jog through the next.

1. Memorize simple math formulas Your calculator can only help you up to a certain point. Many students rely heavily on the brains of their calculator instead of themselves for the math section which leads them to stop at a certain math score. It will take longer to solve a problem, than needed if you do not know the corresponding formula. It also opens up the field to careless mistakes in multiplication or addition.

Because the SAT Math section is designed to have questions that look hard, but are actually quite simple, this step is one to take into consideration.

8. Always circle or identify problems.

No one can remember which problems they had some difficulty on, therefore you should mark them. That way when you finish the section, you can go back and check your solutions. Use triangles, circles, and other shapes to mark specific things, but overall, anything with a shape should signify checking your work. That way, you will not mistake any of your symbols for other symbols.

2. Take the SAT no more than two times, but take a multitude of practice exams.

It is a good rule of thumb to take the actual SAT test two times in your Junior year. However, before taking the SAT test, you should take many practice tests. The practice test is a little bit different from the real thing but it’s as close as you get at home. Then, if you reach your target score a few times, take the real SAT test. Don’t take the test until you reach your goal in your practice tests.

3. The practice test is the real thing.

At least that is what you should be thinking while taking your practice SAT tests. Many students take the practice test at home, but what they usually don’t do is turn off their phone, lock their room door and make sure you don’t have to eat lunch or go anywhere for around three hours.

This way, you can be used to the test when it comes Junior year.

4. Try to know what the test center is going to be like.

It is always helpful to know where to park and how the traffic is around the test center. This way, you will not have to go through a stressful morning, trying to get to the test center in the first person.

5. Make sure to plan to arrive at least thirty minutes before the test.

This is a good idea just to make sure you are not late for your test, because most likely your test center will start without you.

6. It is very, very important to bring everything you need for your test.

For example, it is important to bring a CD or cassette player to the test for SAT II Foreign Language. If you forget to bring materials, such as these, you cannot take the test for that part.

Calculators, ID card, registration number, and pencils with erasers are good base line for what to bring to the SATs. Once you are at the test center, make sure you bubbled in the correct information on your card.

7. Solve the easiest problems quickly, and solve them first.

It is usually good to take one minute per problem, but if your question is easy it is important to move forward. That way, when you come to a hard problem you can skip it and comeback to it

9. Whenever you see words like not or except, you should underline them.

The SAT enjoys giving problems with the word not or except in the question. This way, if you are rushing through the test, you will miss this word and get it wrong! At least, that’s what they want you to do. TO avoid this mistake, underline the word not or except every time you see it. It is usually in all caps, but you can still miss it.

11. Make sure your bubble sheet is correct.

You want to make sure you did not shift all of your answers by one question or, if you accidently added the same answer twice. All questions and answers and bubbles should be cross checked.

12. Check problems three times.

You should always review problems three times. Three times is an ideal number of times to check your work because then if you checked wrong the second time, you have the third time to catch your mistake. However, it is not easy to leave enough time to check your work that many times, so you should resort to step 9 in that case. Also, it is important that you reread your questions in a different way every time so you do not make the same mistake continuously.

13. Check the time.

It is important that you check the time five times during the timed SAT test. This way you know how many problems should be done by when, and can strive for that goal.

14. Break time During break time, it is not a good idea to check your answers with your friends. If you find out that you got a question wrong on a section before, then you may be to discouraged to finish your test and not get your highest score, Because of this, never look back at things you’ve already done.

Translated by Eugenia Kim, KSNE Source: SAT School: This article is translated in to English for students.

당신의 환한 웃음을 찾아드림니다... 무료 상담 (Free Consultation) 보험 처리 (Accept all Major Insurances) 분납 결제 (Easy Pament Plan) 최신 장비 (State of Art Equipment)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는

어린이, 성인 치아교정 전문 YOGI CHEN, D.M.D MARIKO KATO, D.D.S Sudbury, Rte.20 Marlboro, Rte.85

978. 440. 7544 508. 281. 5188

www.marlboro-braces.com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17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As spring is peeking around the corner, I want to change my hair style. However, I don’t know how to change my hair. I have long hair, and so my mom usually just makes me get a trim, but I want to cut more hair and get a spring haircut. Do you have any ideas? Do you know of any fashionable hair styles that are in style?

Sincerely, Cutting Locks Dear Cutting Locks, I can’t tell if you want to go for a total transformation of hair style, but because it is spring short hair styles are very nice and easy to maintain. If you like your long hair styles, you can experiment with layers and colors for the spring. However, if you are going to cut off more hair and get a short hairstyle, look at a hair magazine of short hairstyles. You can get layers, color, a perm, etc. Have fun with your hair, it is always exciting to get a haircut!

Have fun!

Ducky

and I feel them staring at me. What can I do?

Sincerely, South African Korean Dear South African Korean, I think that you also think very highly of yourself. Self-confidence is a good trait to have, and these girls you talk about may like that about you. I don’t think the fact that you are from South Africa, can make you as popular as you say you are. I would just enjoy your time as the new kid, but you should also try to make close friends with the other kids and not feel as superior as you do now.

Dear Ducky, It is Lent and I tried to give up biting my nails. I’ve been successful so far, but I still accidently bring my hand to my mouth often. What can I do to change this habit continuously?

Sincerely, Nail Biting

Dear Nail Biting, Dear Ducky, English Editor: Eugenia Kim I go to church every week, but I am also very busy. My pastor is getting annoyed that I There is nail polish that is sold to make your nails very bitter, but because you have to am always working, and he can’t understand that I need to work. He thinks that even if I purchase this, you may just want to try very hard to do this on your own. Keep it in your do not work, God will let us become successful. However, I think that we need to work mind at all times that you stopped biting your nails. Then use Lent as an excuse, even hard to get to where we want to be. Religion is very difficult to understand, especially after Easter, to stop biting your nails.

Good luck! by what my pastor says. What should I think?

Ducky Sincerely, Torn at the Church Dear Ducky, I think the world is becoming corrupted! So many people feel they need to have plastic Dear Torn at the Church, He understands that you need to work, but would just like you to go to church more of- surgery! No one thinks that plastic surgery is bad and inhumane. As soon as my friends ten and be involved in activities. He supports you, but he cannot say that he agrees with become old enough, they want to get plastic surgery. What is wrong with anyone? you missing church. He will still want you to come, but he is supporting your work. Everyone has their own special face, and everyone wants to ruin it. This is such a bad How would you respond if he told you to leave for work? You would feel like you were turn. What do you think? not wanted at church, and therefore feel bad about yourself. Because of these kinds of Sincerely, psychological issues, your pastor needs you to come to church. It is true that God helps World Disbelief you flourish, but he will not just give you everything. This is a question to discuss with Dear World Disbelief, your pastor or other church figures.

I actually have to disagree with you. I think that, we are not a place to judge your Good luck! friends. It is their decision if they think they should get plastic surgery. Even though Ducky plastic surgery may change your face, it does not change the person you are. However, it can boost confidence level. If a student needs more confidence, and they get plastic Dear Ducky, I just moved from South Africa last yeah, and I am not South African. I am actually a surgery; they may become much more confident. In this case, you cannot go against Korean, who was born in the US. My family had business so we moved to S. Africa and their choice. then now we are back in the US. Anyways, I am pretty chill dude. So many girls talk to me daily, but I am too cool for them. I have the same class as many of the other girls ASK YOUR QUESTIONS AT ASKDUCKY@GMAIL.COM

알뜰 맞춤 이사

$

40

K O

OK Moving

/시간/사람 (+$149)

원룸 스튜디오 원베드룸 대환영 미국연방운송안전국 정식 허가업체

오케이운송 978-922-0929 www.ohnk.com ohnk@ohnkllc.com

Page 18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전면광고

한인회보

한인회보

사설/기고문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19

한국, 갈수록 심해지는 계층간 갈등, 어떻게 봉합할 것인가 이득수 뉴시스 편집국 부국장/전국부장 요즘 대한민국에서는 양극화 문제에 이어 폐기처분된 줄 알았던 마르크스의 계급투쟁론이 등장하는 등 계층간 갈등의 표면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 고 있다. 이는 단순히 우려를 표명하는 차원이 아니라 실제 충돌이 발생할 가능 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어서 눈여겨 봐야할 상황이다. 양극화 문제는 지난 정권에서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자주 거론되어 온 문제 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른바 좌파정권인 열린우리당 집권세력이 그 들의 주요 지지기반인 서민대중들로부터 지지를 상실해 총선에서 참패하고, 대 선에서도 다시 보수 우파에게 정권을 내준 결정적 요인이 되기도 했다. 양극화 문제의 핵심은 집값 폭등과 비정규직 문제였다. 집값 폭등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자와 없는 자로 나눠진 계층간의 간격을 한없이 벌어지게 했으 며, 내집 마련이라는 서민들의 간절한 꿈을 짓밟았다. 비정규직은 같은 직장에 서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정규직에 비해 1/3~1/5 에 지나지 않은 보수를 받는 하급 노동자들이다. 노동자 아래 핍박받고 서러움 을 당하는 새로운 하류 노동계층이 전체 노동자의 절반이나 존재하고 있는 것 이다. 돌이켜 보면 지난 정권은 잘 한 일도 적지 않았다. 대북문제의 평화적 기조 유지, 소외 계층에 대한 복지확대, 불법 정치자금 원천봉쇄, 지방과 서울의 균 형발전 추진, 종부세 신설 등 민심을 살만한 정책들이 많아 포퓰리즘 정권이 라는 비난을 받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표를 몰아 주었어야 마땅한 서민 유권 자들이 등을 돌린 이유는 단지 하나, 먹고 살기 힘들게 했다는 것이다. 경제를 살려내지 못하고, 서민표를 토대로 집권한 정권이 오히려 부자들은 더 부자로 만들어주고, 못사는 사람들은 신분상승의 기회마저 박탈했다는 배신감을 안겨 줬다. 서민들은 “노 정권이 우리 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라는 실망감 이 컸다. 사회적 경제적 모순을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현 정권은 3년이 지난 지금 어떤가.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하나도 해결된 게 없다. 먹고 살기 도 어렵고, 빈부격차는 더 심화됐고, 비정규직 문제도 날이 갈수록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돼 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오죽하면 보수우파 주류 언론에서 계급투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칼럼을 썼겠는가? 지금은 집값이 올라 집을 장만하지 못하겠다는 푸념은 사치에 가깝다.. 전세

값 폭등에 편승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바람에 내집 마련은커녕 그나마 전세 로 사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비정규직들은 정부가 현실적은 대책을 내놓지 못 하고 있는 사이에 정규직이 가입된 노조에 의해 탄압받고 소외되는, 기가 막힌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기존 정규직들은 기득권(고임금)을 놓치지 않으려고 비 정규직의 정규직화, 또는 상응한 급여 및 복지 지급을 반대하고 있다. 부자 대 빈자의 투쟁에 이어, 귀족 노동자와 빈민 노동자간의 노-노 대결이 라는 새로운 계급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마르크스가 봤다면 참 어의가 없어 할 말을 잃었을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즉 원청기업과 하청기업 간에도 똑 같은 양상이 전개되 고 있다. 대기업들은 주체하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흑자로 수천만원씩 보너 스잔치를 벌이는데 비해, 대기업이 큰 흑자를 내는데 일정 부분 기여한 중소기 업들은 매달 월급날 돌아오는 게 겁난다고 할 정도로 어렵다. 특히 공기업이나 금융기업은 국민의 세금으로 일으켜 세웠음에도 주인 없는 회사라고 적자가 천 문학적으로 나던 말던 고액연봉에 대기업 못지 않게 큰 성과급을 돌린다. 공무원들은 또 어떤가? 대기업 못지 않은 고액 연봉에 신분보장까지 법적으 로 보장되는데다 노조까지 만들어 이중으로 신분보장 체계를 구축한 공무원들 은 인허가권을 쥐고 대한민국을 주무른다.외국 나가서 할 일은 제대로 안 하고 유부녀를 놓고 치정극을 벌이질 않나. 한심한 정도가 아니라 절망스럽다. 정치 인과 권력핵심은 또 그들 나름대로 자기 이권 챙기기에 바쁘다. 아무튼 서민들이 보기에 도저히 참고 넘길 수 없는 상황에 달했다는 느낌 이다. 그렇다고 그야말로 철 지난 계급투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야 없지 않 은가. 누군가 유능한 지도자가 나오기를 기대하지만, 과연 그런 지도자가 나 올 수 있을까? 크리스천인 한 친구의 말이 떠오른다. “대한민국이 북한에 먹히지 않고 존재하는 건 강한 군대가 있어서나 운이 좋아 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호하시기 때문이다.” 공감한다. 그러나 ‘盡人事 待天 命’이라 했는데, 언제까지 ‘하느님이 보호하사’만 기대할 것인가? 본 글은 이득수 뉴시스 편집국장이 서울에서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보내온 글임을 밝힘니다.

천안함 46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김태우(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벌써 일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우리의 영해에 서 정상적으로 작전 중이던 군함이 불의에 북한 의 어뢰공격을 받고 두 동강이 났던 그날 밤, 온 국민은 차디찬 물속에서 몸부림치면서 숨져갔 을 46명의 꽃다운 생명들을 가슴에 묻고 통곡 해야 했다. 우리의 금쪽같은 아들들과 생때같은 남편들은 그렇게 짧은 인생을 조국에 바치고 이 승을 떠나갔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우리는 또 한 번 저들의 무도한 도발에 치를 떨어야 했다. 이 번에도 북한은 우리의 영해에서 실시하는 우리 군의 포격훈련을 시비하여 민간인이 사는 섬을 향해 무차별 포격을 퍼부었다. 그렇다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호혜적’ 남북관계, 남북이 서로 존 중하면서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절차에 따라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그 런 남북관계는 언제쯤 가능할 것인가. 정상적인 남북관계로 가는 길에는 아직 도 많은 암초들이 도사리고 있다. 북한정권이 변해야 가능하다면, 아직도 갈 길은 너무나 멀다. 그럼에도 분단국인 우리가 정상적인 남북관계를 위한 발걸 음을 포기할 수는 없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암초들은 우리 내부에 있다. 천안함 피격 후 일년을 되돌아보건대, 가장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은 역 시 우리내부의 분열상이다. 도발자를 규탄하고 재도발을 막는데 국력을 모아 야 할 시기에 우리 국민의 1/4은 정부의 합동조사를 신뢰하지 않았다. 확실한 정황에 결정적인 증거까지 확보한 과학적인 조사를 놓고도 남도 아닌 내국민 이 불신한 것이다. 국민적 단결을 선도해야 할 정치권에서도 때아닌 ‘네탓’ 공 방이 벌어졌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 강경책 탓”이라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이를 지켜본 북한은 연평도에다 포탄을 쏟아댔다. 정말 그런가? 정말 우리 측 에 책임이 있는가? 사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란 세 가지 원칙을 요구하는 것을 빼면 지난

정부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굳이 학술적으로 분류하자면 ‘봉쇄정책’도 ‘ 무시정책’도 아닌 ‘조건부 접촉유지’정책이라 할 수 있다. 세 가지 원칙만 준수 하면 과거와 마찬가지로 지원도 하고 교류도 하겠다는 정책이다. 세 가지 원칙이란 “방북하거나 북한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 줄 것,” “교류에 있어 국제적인 기준과 절차를 준수해줄 것,” “대북지원에 있어 투명성을 제고해줄 것” 등이다. 몇 가지만 반문해보면 이것들이 정상적인 나 라들이 준수하는 보편타당한 원칙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진다. 우리 국민이 총 에 맞아 죽어도 금강산 관광을 계속해야 하는가? 얻어가면서도 고맙다는 인사 는커녕 협박과 공갈을 일삼으면서 절차를 무시하는 국가에게 무한정 끌려 다 니면서 원조를 지속해야 옳은가? 우리가 보내는 쌀을 먹는 인민군대가 우리가 보내는 돈으로 만든 핵무기로 서울 불바다를 협박해도 대북지원을 계속해야 하는가? 이래도 남북관계 냉각의 책임이 우리의 무리한 요구 때문이라는 것인 가? 이런 문제를 놓고 벌이는 우리 내부의 부질없는 분열상이야말로 정상적인 남북관계를 가로막는 암초들이다. 남북대화 문제도 그렇다. 앞에서 대화를 하면서 뒤통수를 치는 공산주의자 들의 ‘담담타타(淡淡打打)’전술은 그렇다 치더라도 말이다. 저들이 대화를 제 의하기만 하면 우리는 감지덕지해야 한다는 것인가? 천안함과 연평도에서 산 화한 장병들의 얼굴이 아직도 뇌리에 생생한데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는 그들 에게 그저 대화를 제의해주어서 고맙다고 해야 한다는 것인가? 그래서 정부가 ‘원칙’이 지켜지는 남북관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설령 저 들이 반발하여 불편이 초래된다 하더라도 멀리 보면 그것이 지속력이 있는 남 북관계를 위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국민이 이런 의미에 공감하고 단합할 때 점진적이나 북한의 태도는 달라질 것이며, 달라지는 북한의 태도는 정상적인 남북관계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이 이런 뜻을 헤아리고 단결할 수 있다면, 그것이 일년전 오늘 국가방위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비명 속에 산화한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올바른 방법일 것이다.

Page 20

사회/생활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하루 20분 햇볕쬐고, 버섯 먹으면 비타민D 걱정 뚝!

한인회보

고유가 시대의 연비절약 운전법 1. 급 출발, 급 가속,급 제동은 낭비다. 급 출발을 하면 1회에 12cc 정도의 연료가 낭비된다. 만약 하루에 10번 정도 이러한 운전을 한다면 120cc가 낭비되는 셈이며 이 연 료로는 1,200m 정도 달릴 수 있다. 연료뿐 아니라 타이어의 마모 또한 촉진시킨다. 급출발, 급가속 10회에 손실되는 연료량은 각각 약100cc, 50cc 정도나 된다.

2. 필요없는 짐 적재. 필요없는 물건 10kg 정도를 차에 싣고 50km만 달려도 20cc의 연 료가 더 들어간다. 이 연료라면 200m 정도는 더 달릴 수 있다.

3. 불필요한 공회전 공회전 상태에서 5분 정도 정차한다면 약 70cc 정도의 연료가 소 비 된다. 이렇게 낭비되는 연료를 아낀다면 700m는 더 달릴 수 있 다. 공회전은 기온에 따라 적절히 해야 하는데 여름철에는 시동을 건 뒤 곧 바로 출발해도 되며, 추운 겨울철에는 배출가스를 안정 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2분 이내의 공회전이 바람직하나 너무 오 래 공회전 시키거나 쓸데없이 엔진을 가동시키면 연료 소모가 많 아지게 된다.

요즘 아이들의 비타민D 결핍이 심각하다는 기사가 종종 나온다. 영유아의 경우, 맞벌이 등으로 인해 햇볕을 잘 보지 못한 엄마에게서 비타민 D 부족 상태를 대물림을 받는 것이 주 원인이라고 한다. 올해 두 돌을 맞은 아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고 성장이 늦은 것도 비타민 D의 부족 탓이 아닌가 싶다. 한 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 와 청소년, 임신부의 비타민D 결핍성 구루병 진단율이 높아지고 있다. 체내 비타민D가 부 족한 7개월 안팎의 영•유아 35명을 분석한 결 과 전체 아이의 80%가 구루병으로 진단됐다. 비타민D 결핍은 어떤 문제를 가져올까? 자 라나는 아이들이 비타민D 결핍 심해지면 구루 병이 되어 안짱다리 같은 뼈 이상이나 성장 장 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D, 성장 돕고 면역력 키워 아이들에게 필수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필수 성분이다. 칼슘이 식품으로 섭취되었을 때 혈 액 내에 비타민D가 풍부하면 몸속으로 잘 흡 수되는데, 부족하면 소화과정에서 산성인 위 액에 용해되어 없어져 버린다. 즉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도 결핍되어 골다공증 같은 뼈 질환에 걸리거나 아이들의 경우 성장에 어려 움을 겪을 수 있다. 비타민D는 면역력과도 큰 관계가 있다. 비 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 기질환이나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위스콘신의대 연구팀에서는 비타민D가 면역력을 높여 신종플루 예방에 효 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루에 20분 봄 햇볕 쬐면? 구루병 걱정 NO <황제내경>에서는 천지 기운의 변화에 맞 춰서 활동하라고 말한다. 봄은 발생과 상승의 계절로, 생동하는 기운을 몸속 가득히 받아들 여야 하는 때다. 비타민D는 대부분 햇볕을 받 아 합성되므로 이를 위해서도 낮 시간에 야외 활동을 늘리는 것이 좋다. 하루에 최소한 20 분, 일주일에 2~3시간 정도는 햇볕을 받아야 한다.

은 지수의 자외선차단제를 두껍게 바르는 경 우가 많은데, 이는 체내 비타민D의 합성을 떨 어뜨린다. 어차피 현대인들은 노화에 영향을 줄 만큼 긴 시간 해를 보기도 어렵다. 자연 그 대로의 모습으로 봄 햇살을 즐겨보는 건 어 떨까.

4. 타이어 공기압 점검. 타이어 공기압은 연비와 깊은 관계가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공기압보다 0.5kg/㎡ 적은 상태에서 50km를 주행하면 130cc의 연료가 더 들게 된다. 1,300m를 더 달릴 수 있는 기름을 낭비하게 된다. 대개 차량 운전석의 문을 열면 아래쪽에 타이어 규격 및 적 정 공기압이 표기 되어 있으니 참고 바람.

말린 생선, 표고버섯...‘햇볕 받은 음식’에 비타민D 풍부해

5. 경제 속도의 유지 주행 중 급격한 속도 변화는 피하고 가급적 연료가 적게 소비되는 경제 속도에서 도로 및 기타 제반 여건이 허용하는 한 정속 주행을 생활화 한다. 일반 도로에서는 시속 60km,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90km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D는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 다. 연어, 정어리, 고등어 등의 생선류,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 우유, 치즈, 달걀 노른자, 동물 의 간, 말린 표고버섯 등에 풍부하다. 뼈째 먹는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이 들어 있다. 특히 내장에 비타민D가 많아 말 린 생선의 경우 2마리, 멸치기준으로 30g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봄 멸치, 가을 전어’라는 옛말 이 있듯이 봄에 제철인 멸치로 찌개를 끓이거 나 볶아서 간식으로 먹는 것도 좋다. 표고버섯에 들어있는 에르고스테린은 햇볕 을 받으면 비타민D로 변한다. 가정에서 자연 광을 이용해 말려보자. 조백건 원장은 “표고 버섯은 몸속 나쁜 피를 제거하고 위의 기운을 도와주기도 한다”며, “소양인에게 가장 좋고, 소화기가 냉하고 약한 소음인이나 태음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비타민D 풍부한 음식 3가지 △돼지고기 표고버섯 볶음 *TIP: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다. 돼지고기와 함께 요리를 하면 흡수 율이 더 좋아진다. △연어 무쌈말이 샐러드 *TIP: 연어는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며 특히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다. 중성지 방을 낮추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달걀주머니밥 *TIP: 달걀은 비타민 D를 포함한 각종 비타 민, 필수아미노산, 지방, 칼슘, 인, 철이 골고 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다. 특히 달걀노른자 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신경계를 구성하는 중 요한 물질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6. 에어컨의 적정 가동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주행 속도의 변화에 따라 최대 20% 정도 연료 소비가 증가되므로 오르막길이나 체증이 심한 시내 주행 시 에는 가능한 한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장시간 주행 시에는 1시간 간격으로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다.

7. 무계획한 운행은 피한다 목적지까지 가는데 무계획한 운전을 해서 5분 정도 더 걸렸다면 약 200cc 정도의 기름이 낭비된 것이나 다름없다. 무려 2,000m 를 달릴 수 있는 연료와 시간을 길바닥에 버렸으니 정말 낭비가 아 닐 수 없다.

8. 에너지 절약형 차종 선택 차를 과시품 이라 생각하지 않고 교통의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경 제성, 엔진 성능, 안전도, 차량유지비, 평균고장 빈도 등을 종합적 으로 고려하여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차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 다. (출처 : 자동차이야기)

Hahn & Matkov

한&매츠콥

정선진

변호사

이화여대 법대 졸업

메사츄세츠 변호사와 뉴욕 변호사가 함께 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노화가 촉진될까 두려워 높

잠깐만...

김 눅눅해 지지 않게 보관하는

김은 잘 못 보관하면 눅눅해 지기 쉽고 색이 변한다. 그래서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신문지에 김을 넣고 공기와 안통하도록 잘 싼 후 김을 다시한 번 비닐 팩에 넣는다. 김을 냉장실이 아닌 냉동실에 보관하면 공기 중의 수분을 막 아 색이 변하지도 않고 오래도록 바삭바삭한 김을 두고 먹을 수 있다. (박혜성 기자)

여러분의 법적 문제 해결에 진정한 도움이 되뎄습니다.

RED Line : Park Street역 Green Line : Government Center 역 ORANGE Line : Downtown Crossing Boston

101 Tremont St. Boston, MA 617-230-0005

교육

한인회보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21

SAT 점수를 향상시키는 비법 간단한 수학공식은 외워두기 쉬운 문제부터 풀어라 너무 쉬워 가볍게 여겨질 수 있는 조언일지 모르지만 학생들 중에는 계산기에 지나치게 의존, 구구단 혹은 간 단한 수학공식조차 외우지 않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 현장에서 간단히 구구단을 이용해 끝낼 계산 을 계산기를 이용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수식, 공식은 미리 외워둡니다. 실제 SAT 시험은 두 번 정도, 그보다는 오히려 모의고사 를 자주 보라 실제 SAT 시험은 두 번 정도 본다는 생각을 갖는 것 이 좋습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모의고사를 자주 치러 자 신의 실력을 가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의고사를 자 주 치러 그 성적이 자신이 원하는 수준 정도에 가까워졌 을 때 실제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습니다. 전혀 준비가 되 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봐서 그 기록을 남겨둘 필요는 없습니다. 모의고사는 실전처럼 치러라 어떤 학생들은 모의고사를 집에서 편하게 치르는 경우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훈련이 안 됩니다. 시간 도 정확히 재고 또 시험장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치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그때 쌓은 경험과 감각으로 실제 시험 현장에서도 여유 있게 문제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30분 일찍 도착한다 같은 학교라도 시험 장소가 달라 최대 10분 이상 떨어 져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우왕좌왕하면 마음이 초조해 집니다. 따라서 시험 장소에는 30분 일찍 도착해서 여유 있게 실제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인적사항, 수험번호 등에서 의외로 실수하는 경우가 발 생한다 답안지에 적어 넣게 되어있는 인적사항 혹은 수험번호 를 잘 못 기입해서 엉뚱한 결과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인 적사항과 수험 번호를 적을 때는 반드시 다시 한 번 확인 하는 버릇을 길러야 합니다.

SAT 문제는 대개 문제당 1분 정도 시간을 주는 것이 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이를 풀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면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따 라서 쉬운 문제부터 풀어나갑니다. 이렇게 하면 심리적으 로 안정되어 나중에 여유 있는 시간을 어려운 문제에 투 자할 수 있게 됩니다. 문제지에 충분히 표시하라 역시 시간을 요령 있게 이용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문 제지에 자신만이 빨리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하는 훈 련을 평소에 해두면 시험 현장에서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쉽게 풀어낸 문제는 ○ 표시를 해두고,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문제에는 △ 표시를, 그 리고 어렵게 보여 풀지 못한 문제에는 x 표시를 해둡니 다. 그리고 답으로 제시된 항목에도 분명히 정답이 아닌 항목은 미리 x 표시를 해둡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문 제를 다시 확인할 때 헛갈리지 않게 쉽게 상태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부정적인 표현에도 충분히 표시해둔다 SAT 문제는 ‘…이 아닌 것은?’이라는 식으로 문제가 출 제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문제를 거꾸로 이해하면 전혀 엉뚱한 답을 찾게 됩니다. 따라서 문제를 풀 때 Not, But, Yet 같은 부정적인 표현들을 만나면 바로 동그라미를 해 둔다던가, 밑줄을 치는 훈련을 해서 문제를 엉뚱하게 이 해하는 실수를 피하도록 합니다.

문제지는 세 번, 그러니까, First Review, Second Review, Final Review 식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를 들어 25분짜리 시험이라고 할 때 절반 정도의 시간, 그 러니까 약 12.5분 동안 First Review를 하는 것이 좋습 니다. First Review에서는 우선 자신이 아는 문제들은 다 푼다는 목표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Second Review는 20분 안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헛갈리 게 보였던 문제들을 분명히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 다. 나머지 5분 동안은 Final Review입니다. 이 단계에서 는 혹시 정답을 제대로 답안지에 표시했는지, 문제를 잘 못 파악하여 답을 찾지는 않았는지 마지막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답을 체크할 때는 문제를 풀 때와는 다른 과 정을 이용한다 생각했던 답이 정답인지 확인할 때는 문제를 풀 때와는 다른 과정을 이용합니다. 그래야만 똑같은 오류를 범하는 실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에서 2차 방정식 문제라면 2차 방정식을 푸는 요령으로 다시 한 번 검토하 기 보다는 문제 자체에 생각하는 답을 대입하여 타당한가 를 확인하는 것이 실수를 발견할 수 있는 요령이 됩니다. 시간이 부족할 때는 처음에 선택한 답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을 때가 많다 마지막 확인을 하는데 시간이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이 럴 때는 처음에 답을 해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경우 가 많습니다. 초조해져서 답을 막 고치면 오히려 결과가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 정답을 맞춰보지 않는다

답안지에 표시할 때는 문제번호를 늘 확인한다 실제로 종종 정답을 밀려 써서 나쁜 결과가 나오는 경 우가 발생합니다. 정답을 표시할 때는 항상 문제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문제지가 한 페이지 넘 어갈 때만큼은 확인하여 ‘대형사고’를 피하는 것이 좋습 니다.

[출처 : SAT SCHOOL] * 본 글은 한인회보 독자를 위해 인터넷 상에서 학생들에 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발췌하여 실었음을 알립니다.

문제지는 세 번 검토하라

에듀웰 보스톤

시험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때 친구들과 그 전 시험의 문제를 화제로 올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 약 자신이 한 답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됩니다. 지난 시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하 지 말고, 차라리 잡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 Learning Center

www.eduwellboston.net

EduWell Boston,Inc. Program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TEST Prep Class

5월 AP Exam, 5,6월 SAT I,II 소그룹 완벽준비반 모집 초.중.고 Book Club 확장 : 문법, 독해력 향상 최고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Greek, Chinese) 넓게 보는 안목, 고품격 Program SAT I / ACT: TEST 완벽대비 집중관리 Reading & Writing, Math, Science

SAT II / AP : 주요 과목 단기 핵심공략반

Calculus AB/BC Statistics, Biology, Chemistry, Physics, US/World History, Literature

TOEFL/ PSAT/ SSAT : 영어실력 향상의 지름길

Intensive Writing Course/ Book Club

명문대 진학의 필수 요건- 품격있는 Writing

617-795-0879 (공부할친구)

SAT I, II / ACT / AP / TOEFL SSAT / ISEE Essay Writing / ESL Course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영어/수학/과학/제2외국어/미국사/세계사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유학컨설팅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가디언쉽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Page 22

부동산 칼럼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리스팅 종류와 커미션의 이해 부동산을 팔 때 셀러는 리스팅 계약서와 커미션 지급방법을 정확히 이해를 해 야 혹시 모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셀러와 부동산 에이젼트가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좀더 투명하고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하 는 생각이 듭니다.

동안 집을 보고 간 바이어가 집을 살 경우 브로커에게 커미션을 지급해야 합니 다. 이때 브로커는 계약기간동안에 이 바이어가 집을 보고 갔다는 방문기록을 셀러에게 증명해야만 커미션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리스팅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셀러가 원하는 최소 판매가격을 정한 후 이 가격을 넘는 금액을 브로커의 커미 션으로 지급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브로커는 셀러에게 넷 리스팅에 대한 정확 하고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합니다.

리스팅은 브로커가 부동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갖기 위한 방법이며 이것을 계 약서로 작성하므로써 그 관계는 이뤄집니다. 셀러 입장에서 본다면 집을 팔기 위해 합법적으로 부동산 에이전시 즉, 부동산 회사의 에이전트를 고용한다는 고용계약서이기도 합니다.

1. 공개 리스팅(Open Listing) 모든 리스팅은 쌍방간의 계약이나 공개 리스팅은 셀러의 일방적인 약속에 불 과하다. 특별히 계약기간이 필요가 없으나, 가격이나 다른 조건들은 명시해야 한다. 따라서 여러 브로커에게 리스팅을 줄 수 있으며, 우선 판매를 한 브로커 에게 보상이 이루어진다. 셀러 또한 직접 집을 팔 수가 있으며 이 경우 브로커 에게 커미션을 지급할 의무가 없습니다.

2. 독점 리스팅(Exclusive Agency Listing) 한 브로커와의 계약이며, 계약 기간은 반드시 명시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도 셀러가 집을 팔 경우 브로커에게 커미션을 지급할 의무는 없습니다.

4. 넷 리스팅(Net Listing)

모든 리스팅에는 계약기간이 꼭 명시돼야 하며 계약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면 커미션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또한 계약서는 문서로 이뤄져야 합니다. 계약 서에 2명의 셀러가 서명을 했다면 브로커는 2명 모두에게 계약서 사본을 제공 해야 합니다. 넷 리스팅은 MA주에서는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셀러는 브로커에게 얼마의 커미션을 지급해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 보자.

MA주에서는 커미션 지급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고 셀러와 브로커간의 합의에 의해서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최소 5%에서 최대 10% 사 이에서 정해집니다. 정해진 총 커미션은 리스팅 브로커와 바이어 에이전트가 대개 50%씩 나눠 갖습니다. 만약 브로커가 리스팅 계약에 충족되는 오퍼를 갖고 왔다면, 셀러가 팔기를 거 절하더라도 브로커는 셀러에게 커미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에이전트 는 적법한 부동산 자격증을 소유해야만 합니다.

3. 독점 판매 계약 리스팅(Exclusive Right to Sell Listing) 애나정 : 617-780-1675 / <annajung@newstarrealty.com> 가장 일반적인 리스팅 방법입니다. 이 경우에는 셀러가 집을 팔 경우라도 브로 커에게 커미션을 지급해야 하며, 리스팅 계약기간이 끝난 후에라도 계약기간

문화

한인회보

The Immortal Life of Henrietta Lacks

지은이: 레베카 스클룻 (Rebecca Skloot) 출판사: Broadway 출판연도: March 8, 2011 ISBN: 978-1400052189

과학 저널리스트 레베카 스클룻 (Rebecca Skloot)의 데 뷔작 The Immortal Life of Henrietta Lacks는 의학의 발 전에 기여한 한 여인의 세포조직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 클룻의 데뷔작은 가난한 헨리에타 랙스 (Henrietta Lacks) 라는 여인의 세포조직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양심, 사회경 제적 격차, 그리고 인종차별이라는 광범위하면서도 중요 한 주제를 모두 논한다. 헨리에타 랙스는 Baltimore에 사 는 31세의 흑인 여성으로 버지니아주의 가난한 토바코 농 장 출신이자 다섯아이의 어머니였다. 흑인이라는 이유만으 로 사회적, 경제적 차별을 되물림 받아야했던 1950년대, 31세의 헨리에타는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궁암 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녀의 세포조직의 일부는 그녀나 그 녀 가족의 동의도 없이 존스홉킨스 의대의 실험실로 보내 지고, HeLa 세포라고 불리는 그 가난했던 흑인여인의 세 포조직은 폴리오 백신부터 에이즈 치료제까지 의학적 신화 를 창조하는 밑거름이 된다. HeLa세포를 바탕으로한 의학 기술의 발달은 그 기술을 상업화시키고 더 발달시킨 억만 대 가치의 현대 과학계의 기둥이 된다. 그러나 HeLa 세포 의 “기증자”인 헨리에타의 이야기는 양심있는 과학자들과 세포의 주인에 대해 파고든 저널리스트들에 의해 밝혀지기 전까지 완전히 매장된다. 헨리에타 랙스의 가족이 HeLa 세 포조직의 주인이 헨리에타라는 것을 알게된 후, 그들은 자 랑스러움을 느낌과 동시에 사회경제적으로 무능한 자신들을 속인 의학계에 배신감, 분 노를 느낀다.

레베카 스클룻은 HeLa세포를 10년넘게 탐구한 저널리스트로, The Immortal Life of Henrietta Lacks는 스클룻의 10년동안의 노력이 그대로 담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HeLa세포가 창조한 의학 과학계의 기적 대신 조용히 세포조직을 빼앗겼던 가난한 흑 인 여성 헨리에타 랙스의 존재, 가족, 그리고 죽음을 담은 스클룻의 책은 거만하기 그지 없는 의학계의 위선을 잘 꼬집어냈다. 헨리에타의 세포조직이 억만달러의 산업체를 창 조해낸것과 반대로 아직도 사회적, 경제적 약자의 위치에 놓여있는 랙스 가족의 모습 을 비교한 The Immortal Life of Henrietta Lacks는 현대사회가 얼마나 쉽게 가장 가 난하고 약한 이들을 속이고 남용하는지 비판한다. 꼭 읽어보면 좋을 훌륭한 책이다.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23

김유진의

Best Seller

The science journalist Rebecca Skloot’s debt, The Immortal Life of Henrietta Lacks, is not just a story of a woman whose cell has created the modern medical empire. Skloot’s debut talks about a life of a poor woman named Henrietta Lacks and, through her life, broad yet serious topics of conscience, socioeconomic discrepancies, and racism. Henrietta Lacks is a 31-year-old African-American woman living in Baltimore who is from a poor tobacco farm in Virginia and is a mother of five. For 1950s was the time where being a black meant inheriting social and economic disadvantages, 31-year-old Henrietta dies of a cervical cancer without a proper treatment. Her tumored cell, however, is taken away to the Johns Hopkins Medical School’s laboratories without her or her family’s consent and is renamed as the HeLa cell. The HeLa cell of the underprivileged black woman then becomes the base of creating modern medical wonders: from polio vaccines to AIDS treatments. HeLa-based medical and scientific developments soon becomes the pillar of the multi-billionaire modern science, engineering industries. However, the unintentional “donor” of the HeLa cell, Henrietta Lacks, gets forgotten under the lavish limelights and luxuries of the prominent industry of medicine and science until some conscientious scientists and investigating journalists let her story rise to the surface. After finding out that the HeLa cell, the multi-billionaire scientific asset, has come from the very own Henrietta, the Lacks family feels the confusing mix of pride and bitterness and wrath at the industry that deceived them, the underprivileged social and economic fallouts.

Rebecca Skloot is a scientific journalist, who has studied HeLa cells and investigated Henrietta for more than a decade, and The Immortal Life of Henrietta Lacks is a collection of her decade of efforts and dedications. Instead of focusing on the medical and scientific miracles established by HeLa, Skloot delves into the story of a povertystricken black woman Henrietta Lacks--her identity, life, family, and death, as well as the deceitfulness of the arrogant modern medical industries and academias. Contrary to the HeLa-based commercial industries that roll on money, Lacks family is still in the underprivileged lower socioeconomic bracket; The Immortal Life of Henrietta Lacks does an outstanding job pointing out and criticizing how the modern society as a whole can easily deceive and abuse the poor and the weak. It is the perfect book for a great read.

Cornerstone Real Estate Investment Inc..

Seung Min Kang Realtor / President ken_cornerstone@yahoo.com

코너스톤 부동산

주택 / 콘도 APT / 주택 임대 비지니스 / 건물 투자상담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617.448.8189

Page 24

특집/생활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DJ 김광한의 편지

한인회보

봄철 기미와 싸우는 방법 `IPL`이 답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나의 어머니’

기미가 발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 인이 작용하지만 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주원인이다. 따라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한 경우 자외 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 제를 바른다.

그리고 대머리 여가수 ‘Sinead O`Connor’ 본 글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에 의해 팝스 다이알 DJ 김광한씨가 직접 보내온 글입니다.

스트레스, 여성호르몬, 임신, 유전적 소인 등도 기미에 영향을 미치기 때 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주 어야 한다. 비타민 C를 포함한 충분한 항산화 비타민과 채소 섭취가 예방효 과가 있다. 꽃샘추위로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겨 울보다 부쩍 잦아진 외출 횟수에 피부 트러블로 피부과를 찾는 여성들이 늘 어나고 있다. 팝스 다이알 DJ 김광한 씨

Sinead O Connor

여성에 관한 글을 부탁 받고 나의 어 머니를 생각했습니다. 어려서 불효 막심했기에 여성에 대한 질문을 받으 면 늘 어머니를 떠올리게 됩니다. 불 효자의 참회의식 때문이지요. 누구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하겠지만 나는 더욱 특별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어머니를 꼽지요. 아내를 선택한 중 하나도 어머니의 모습과 닮은 있어서였습니다.

비슷 나는 하면 이유 데가

내가 추천하는 아름다운 여성이 또 한 사람 있습니다. 대머리 가수로 유명한 Sinead O`Connor 입니다.

Sinead O`Connor에 관심을 갖는 건 아닙니다. 그녀를 아름다운 여성으로 추대하는 건 다른 이유입니다. “나의 공연에 국가를 연주하면 공연 을 안 하겠다.” “걸프전에서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걸 묵과할 수 없어 그 래미상을 거부한다.“ 반 전 운동가이고 예술과 애국은 다 르다고 외치기도 하는 여성. 또 한 번 은 세계적인 히트곡 “Nothing Compares To You” 을 만들어준 싱어 송 라이터 프린스가 강하게 접근하자, 타 고 갔던 스포츠카로 프린스 저택의 철 문을 부수고 달아난 일... 등 때문입 니다.

언젠가 이 가수의 결혼소식이 소개되 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어요. 왜냐하 면 그녀가 택한 남성이 유명인도 재 벌도 아닌 한 신문기자였기 때문이었 지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Sinead O`Connor를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 다. 그녀는 강한 여성이며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10대 때 가출하여 미혼모가 되었고, 많은 경험을 통하여 인생을 더욱 깊 게 넓게 느끼며 다양한 남성을 사귀기 도 했습니다. 생활이 문란했던 건 아 니었습니다.

지난 3월8일이 세계 여성의 날이었지 요? 미국과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다 양한 행사들이 있었겠지요. 늦었지만 세계의 모든 여성들에게 머리 숙여 인 사합니다.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화제만 뿌리는 여성이어서

“여성이 강해야 나라가 강해집니다.”

직장인 정씨는 거울만 보면 마음이 타 들어 간다. 이유는 눈가에 까맣게 내 려앉은 기미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한 개 두 개 생기더니 이제는 열 개도 넘어 수없이 많아 보인다. 정 씨는 기 미가 생긴 정확한 이유는 잘 알 수 없 지만 최근 따뜻한 봄 햇살에 더욱 기 미가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기미의 치료방법에는 IPL(intensed Pulsed Light)이 있다. 이것은 아주 강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시 켜 여러 가지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기 계이다. 통상의 레이저와는 달리 단일 파장이 아니라 복합적인 파장의 빛을 방출해 기미, 주근깨, 잡티, 혈관, 여 드름, 모공 등의 증상을 한꺼번에 개 선시킬 수 있는 앞선 기술의 피부질환 치료기기이다.

특히 기미를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 을 했지만 어떠한 화장품을 쓰고, 아 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얼굴에 자리 잡고 있는 기미가 사라질 생각을 하 지 않는 것.

IPL은 넓은 파장대의 복합적인 빛으 로 피부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트러 블에 모두 영향을 주어 피부의 상태 를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바로 세수나 화장이 가능하고 시술 시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 의 갈색 점이 노출부위,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번 생긴 기미 는 태양 광선에 노출되거나 임신, 경 구 피임약 혹은 일부 항 경련제 등에 의해 악화된다. 주로 좌우 대칭적으로 생기며 발생부위는 뺨과 이마, 눈 밑 등이며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된다

거울피부과 신문석 원장은 “IPL은 시 술시 마취가 필요 없으며 10여분 소 요되고, 3~4주에 한 번씩, 2~3회 시 술받는다. 상처가 없기 때문에 시술 이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므로 직 장인이나 취업 준비생, 예비 신부들도 부담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라고 말 했다.

기미는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흔 한 질환이다. 특히 출산기의 여자에 게 많이 발생한다. 태양 광선의 영향 을 받으므로 여름에는 악화되며 겨울 에는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기미는 대부분의 경우 원인을 잘 알 수 없으며 유전적 혹은 체질적인 요인 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인다.

시술 다음날에는 약간의 검은 색소 찌 꺼기가 표피로 올라와 없어지고 나면 서 환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IPL 은 주근깨나 검버섯 등의 색소성 질환 뿐 아니라 피부노화와 같은 피부 재 생 치료, 여드름 혈관확장 등의 혈관 성 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출처 : 한경닷컴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com 대표 최한길 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코리아여행사 국제선/국내선 관광팩키지 크루즈여행

617-267-7777 800-473-1922 대표 :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www.koreaboston.com www.koreatraveltour.com

617-739-2888

650 Beacon St., Suite# 205 Boston, MA 02215

Orient Travel

오리엔트여행사

theorienttravel@yahoo.com

781-665-0004 145 Main St. Melrose, MA

칼럼

한인회보

Yunah YeonAEssay Essay 글, 김연아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25

한모퉁이 일본에 계신 다케다씨와 다시 만나서…

지금 일본 열도가 말도 안되게 흔들리고 있다. 강 진 9.0.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숫자가 무얼 의미 하는지 상상도 못 할 것이다. 대학때 일본으로 어학 연수를 간 적이 있는데 그때 학교에서 field trip으로 지진체험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우리는 규모 9까 지는 경험도 해보지 못했다. 6이나 7만 되더라도 땅 이 요동을 치고 살림들이 쏟아지고 몸이 이리저리 흔들려 결국 넘어지고 만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더 강도를 높여 체험을 하게 해주었지만 나는 그정도에 서 그쳐달라고 소리쳤던 것 같다. 흔들림이 멈추자 나비핀으로 고정시켰던 내 머리카락은 산발이 되어 있었다. 땅이 어찌 그리 요동을 칠 수 있을까? 나는 그 체험장이 약간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왜? 나 는 한국사람이니까. 하지만 지진이 일상화 된 일본 인들에게는 그 끔찍한 상황이 현실이었다. 지진이 일어난 곳, 즉 진앙지로부터 얼마나 떨 어져 있는가에따라, 또 지질구조와 구조물의 형태 등에 따라서 같은 규모라도 지역마다 진도(진동이 나 피해정도)는 달라지지만 규모의 숫자만 참고삼 아 그 영향력을 알아보자면, 규모 3~4 는 대형 트 럭이 지날때 느끼는 정도의 흔들림. 4~5는 유리창 이 깨지고 건물의 벽이 갈라지는 정도. 6이 되면 내 진설계가 안된 건물인 경우 붕괴의 위험이 따르며 7 은 지표균열로 축대가 무너질 수 있다고 했다. 규모 의 숫자가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파괴력은 30배가 증가한다고 하니 9.0은 실로 거대한 파괴력을 가지 는 괴물인 것이다. 내게는 일본인 친구가 몇 명 있는데 그 중 한 친구 는 도쿄주변에 있는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공들여 수 집한 예쁜 사기그릇과 찻잔들이 전부 쏟아져 깨졌다 는 소식을 전했다. 그 정도의 말을 듣는데도 몸이 오 싹거렸다. 고국의 대재해를 생생하게 전하는 NHK 뉴스로부터 눈을 못 떼겠다는 그 친구의 목소리는 그녀의 가슴처럼 불안하게 콩닥대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무사하다는 안부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 쉬는데 문득 가슴에서 아주 오래된 지인 한 분이 생 생하게 되살아 났다. 20여년 전엔 다케다씨도 도쿄 주변에 살고 계셨는데… 이 대란에 무사하실까? 다

케다씨의 안부가 궁금했지만 알 방법이 없어서 안 타깝다. 다케다씨는 일본에서 1년간 거주하는 동안 내가 어머니처럼 의지했던 분이다. 이제는 예순을 훌쩍 넘기셨을 터인데… 무고하시다면 50년 전의 관동대지진을 직간접으로 경험하셨을 터이니, 생애 에 대지진을 두번이나 맞는 그 운명이 평이하지 않 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 그 분을 꼭 찾아보리란 생각을 품고 사는 중이다. “제 가 다케다상을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란 말을 전했을 때 “난 그런 훌륭한 위인이 아니어 서 내게 기대면 쓰러지고 말아요.”라고 대답하시면 서도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셨던 모습이 어제 일처 럼 떠오른다.

다케다씨는 내가 아르바이트 했던 대형 슈퍼마켓 에서 만난 직속 상관이었다. 유일한 외국인 직원이 었던 내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느라 수고하시면 서도 격려와 배려를 아끼지 않아서 정말 마음속으로 부터 의지가 되던 분이셨다. 한국에대한 정보를 많 이 아셔서 대화도 잘 통했는데, 이웃나라이므로 일 본인 모두가 한국에대해 잘 알거라고 생각했던 나 는 그것이 착각이었고 다케다씨야말로 드문 경우라 는 사실을 알고 더욱 친근함을 느꼈더랬다. 지금이 야 한일간 문화교류가 활발하고 한류열풍으로 한국 이 일본에 많이 알려진 상황이지만 20여년 전만해 도 한국까지 비행기로 12시간정도 걸리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기성세대들은 이웃나라에대해 무관심 한 편이었다. 아예, 한국이 어디에 있는 지 모르는 사람도 있었으니 아마도 다케다씨는 나를 만난 후 한국에 관한 기사를 더욱 관심있게 읽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도 든다.

SUN-A Construction

다케다씨는 항상 뛰어다니던 나를 보며 “김상도 자전거 하나 있으면 좋으련만…” 하며 안타까워 하 셨는데 직원 중에 자전거를 새로 마련한 사람이 있 다는 사실을 알고 그 헌자전거를 내게 건네주도록 알선하셨다. 젊은 친구들을 소개해 주면서 친구하 면 김상이 덜 외롭지 않겠냐며 벙긋 웃으셨다. 일본 을 떠날 때, 당신 집으로 초대해 주시며 딸을 보내는 것처럼 서운해 하셨더랬다. 그 때 다케다씨가 일본 에 대한 나의 인상을 진지하게 물으셨을 것이다. 나 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하다가, 지점 장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실에 대해 털어놓았 다. 급료책정시 일본인과 동등하게 지급한다고 했 는데 알고보니 내가 적게 받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이 야기를 들은 다케다씨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건 지 점장님의 잘못이라고 노여워하셨다. 이후 나는 마 지막 월급이 들어올 통장을 친구에게 맡기고 한국 에 들어왔는데, 나중에 생각지도 않은 목돈을 받았 다. 다케다씨가 지점장님께 말씀드려 나머지 금액 을 입금시킨 것이 틀림없었다. 그 때 나는 절실하게 깨달았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해 그 국가 의 이미지가 외국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지를 말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내가 한국을 대표한 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산다. 나로인해 한국의 명 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다. 어머니같은 다케다씨가 건네주신 값진 인생의 선물덕에 말이다. 지진과 쓰나미, 게다가 원전폭발이란 엄청난 재 해 앞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되돌아 보지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질서정연하 며, 서로 협력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으로인해 세계 속 일본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다. 타산지석으로 배 울 바가 크다. 이웃나라의 불행에 도움주러 팔 걷고 나선 한국이 자랑스럽다.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나 마 간절히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의 이 웃이 더욱 힘을 내주었으면… 다케다씨가 무사하시 기를, 그래서 훗날 꼭 만나뵙고 다께다씨 덕분에 가 슴이 따뜻했어요,하고 말씀드릴 수 있기를 두 손모 아 간절하게 빈다.

선아건축

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 성실한 가격 선아건축 :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Office : 508-230-5878

Cell 617-901-2726

Page 26

문화 / 영화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김예진의

한인회보

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컨트롤러 The Adjustment Bureau (2011)

장르: 스릴러, 드라마, 멜로 / PG-13 감독: 조지 놀피 (George Nolfi) 출연: 맷 데이먼(Matt Damon),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

촉망받는 정치인 데이비드 (맷 데이먼)는 매력적인 무용 수 앨리스(에밀리 블런트)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데이비드의 정 치생명은 위태로워지고, 알 수 없는 힘이 둘을 갈라놓으 려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결국 그녀와의 만남은 물론, 그의 정치생활, 친구들까지 도 모두 ‘Adjustment Bureau’의 계획에 의한 것이라 는 것을 알게 된 데이비드. 이제, 그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결방법은 단 하나! 바로 그 자신의 미 래를 바꾸어 버리는 것인데.. 이 영화는 스릴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람의 인생은 태어날 때 부터 정해져 있는 가? 아니면 인간의 자유의지 에 의해 바뀔 수 있는 것인 가? 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랭고 Rango (2011)

장르: 에니메이션, 액션, 모험 / PG 감독: 고어 버빈스키 (Gore Verbinski)

광대한 모하비 사막에 툭 떨 어진 정체 모를 카멜레온 랭고, 적응하려면 수백만 년이 걸린 다는 모하비 사막에서 살아남 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랭고는 우연한 계기로 사막의 무법자 매를 죽이게 된다. 얼떨결에 마을의 영웅이 되어버린 랭고 는 마을의 보안관을 맡게 된다.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사막에서의 쫒고 쫒기는 추격. 그리고 예측 할 수 없는 사건 들속에서 우리들의 영웅 랭고 는 과연 어떻게 운명을 헤쳐 나 갈나갈까? 조니 뎁이 랭고의 목소리 연 기를 한 이 영화는 단순히 완성 도 높은 애니메이션으로만 생 각한다면 오산이다. 주인공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과 전세계 물부족 현상을 둘러 싼 지구촌 문제까지 다루고 있 어서 제법 진지한 구석이 많은 영화이다.

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27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문화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어린 소녀인 Scout이 어른들의 인종차별 세계에 대해 많은 시련을 겪는다는 이야기의 To Kill a Mockingbird, 10세 TV 스타가 주변의 어른들을 관찰해 만든 My Wonderful Day, 그리고 어느 한 미군의 삶 을 표현한 9 Circles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시회 부분에는 미국 19세기 때의 오래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는 History Drawn with Light, 인간 자연의 모 습을 표현한 전시회인 Challenging Vision, 그리고 특이한 재료들을 사용해 독특한 작품들을 만들어 전시한 Lovesick Café가 준비되어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9 Circles by Bill Cain

“To Kill a Mockingbird”

Pulitzer Prize 수상경력이 있는 Harper Lee의 작품인 To Kill a Mockingbird를 원작을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 어 공연된다. 고등학생 필독도서인 To Kill a Mockingbird는 어린 여주인공 인 Scout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 종차별에 대한 문제로 고통 받고 시련 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엮은 작품이다. ▶공연날짜: 3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장소: Middleboro Town Hall, Middleborough Center,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13세 이상 ▶대표전화: 508 947 1930

My Wonderful Day

‘Challenging Vision: Photographs by Barbara Crane’

!ND!V!DUALS art collective present: “Lovesick Cafe”

이번 Challenging Vision 전 시 회 를 하 는 Barbara Crane은 올 해 60세란 적지 않은 나이를 맞 이 하였음에 도 불구하고 예술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었다. 그 녀의 작품들은 그녀가 시카고에 있을 때 공부 했었던 인간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인간 자연의 모 습을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Barbara 는 인간을 조금 더 내추럴 하고 추상 적이게 사진으로 묘사 했다고 한다.

이미 뉴 욕, 포 트랜드, 테네시 에 있는 보나루 에서 성 공적이 게 전 시회를 끝마친 Loves i c k Cafe 가 이번엔 보스톤을 찾아온다.

Lovesick Cafe란 전시회는 Individual 에서 준비되는 전시회이며 전시품들은 모두 구조품들과 우드프린팅을 사용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9 Circles는 어느 어린 미국 군인의 삶 을 이야기 해주는 작품이다. 특히 이 작 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스릴을 더 했다 고 한다. 이야기의 전개는 그 미군이 재 판에 서면서 시작된다. 이 작품은 현 시 대에 존재하는 전쟁을 풍자한 요소들도 ▶전시회날짜: 3월20일 일요일 오후 함께 들어 있다고 한다.

12시부터 4시 ▶전시회장소: Griffin Museum of Photography, Win▶공연날짜: 3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chester, MA ▶공연장소: BCA’s Plaza Black Box ▶입장료: 성인 $7, 시니어 $3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미정 ▶입장료: $20-$37.50 ▶대표전화: 781 729 1158 ▶나이제한: 18세 이상 ▶대표전화: 617 933 8600

▶전시회날짜: 3월20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7시 ▶전시회장소: Extension Gallery at Orchard, Alls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입주기념

전시회 History Drawn with Light: Early Photographs from the Collections of the Massachusetts Historical Society

한국 도서 및 물품 기증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숙원이었던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이 11월 중순 드디어 우리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한인회관(NE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은 우리 2세, 3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교육시키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미 주류 사회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미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각종 도서나 물품을 기증 받고자 하오니 한인 동포사회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1840년도, 즉 미국에 사진이 들어오 기 시작할 때쯤부터 모아 놓은 모든 역 사적인 사진들을 전시하는 시간이 준 비 되었다. 이번 전시물 중에는 보스톤 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이면서 Francis Gray의 작품인 “the Old Feather Store”도 포함되어 있다. 19세기 미국 역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 회가 될 것이다.

뉴

ITY CENTER

O N.E. K REAN

RICAN COM

E AM

UN

▶전시회날짜: 3월19일 토요일 오후 1 ▶공연날짜: 3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시부터 4시 ▶전시회장소: Massachu▶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setts Historical Society, Bos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미정 Arts, Boston, MA ▶대표전화: 617 536 1608 ▶나이제한: 미정

한국을 알리는 도서나 물품을 기증해 주실분은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M

David Miller의 총감독 하에 이루어 진 작품인 My Wonderful Day는 Alan Ayckbourn의 원작을 각색해서 만들어 낸 연극이다. 이 연극의 주인공인 Winnie는 10살이 된 영국 TV 스타이다. 그 녀는 어느 날 그녀의 주변에 있는 어 른들을 관찰하면서 “My Wonderful Day”라는 그녀만의 에세이를 쓰기 시 작한다. 그녀의 에세이는 어린이의 관 점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진다고 한다.

잉

글랜

드 한인

회

뉴잉글랜드한인회 NE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 13-15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새한인회관 주소)

781. 933. 8822

Page 28

광고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청교도신앙의 뿌리, 미국그리스도연합교회

GOODLAND CHURCH 좋은땅한인교회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Social & Justice 한인봉사센터를 운영하여 한인들의 각종 상담 및 필요한 일을 도와드립니다.

Church-School Connection 부모님의 요청시 학교와 교회를 직접 연결하여 자녀상담 및 신앙을 지도합니다

주일예배 : 오후12:30 / 셀모임: 매주 토요일 오후7시 말씀닷컴 Bible Class : 화, 수요일 (오후8시) 제자교육반 : 목요일(오후8시), 주일(오후4시) 새벽기도 : 매일 오전 5시30분 아동부 : 주일 오후 1시 / 중고등부 : 주일 오후 3시 좋은땅한국학교 : 주일 오후 2:30 탁구선교모임 : 주일 오후 2:30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담임목사 : 이오네시모 중고등부담당 교육 전도사 : jABEZ kOH 주일학교 지도교사 : aLISHA sAULNIER 한국학교 교장 : 윤종훈

400 High Street, Medford, MA 02155

Tel. 978.930.6613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goodlandchurch@hotmail.com

생명이 풍성한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Boston Evangelical Church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담임목사 이정찬 교육전도사 고대곤 ᅵ 이지현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400-9386 ww.gskpc.tnaru.net

선한목자장로교회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주일미사: 오전 11시 30분 청년미사: 오후 4시 30분 평일미사: (목)오후 7시 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www.kccboston.org office.kccb@gmail.com

한인회보

봄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29

맞이 가곡의 밤

주 최 :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협 찬 : T u f t s U n i v e r s i t y K o r e a n S t u d e n t s A s s o c i a t i o n

2011

BOSTON KOREAN SPRING CONCERT

출 연 : 황보엽 ( V i o l i n , B o s t o n S y m p h o n y O r c h e s t r a ) 변화경 ( P i a n o , F a c u l t y a t N e w E n g l a n d C o n s e r v a t o r y ) 김동원 ( B a r i t o n e , G u e s t A r t i s t ) 이상원 , 김지현 , 박소영 ( S o p r a n o ) 강정래 , 황형필 , 유현호 ( T e n o r ) 이주원 , 김경아 , 김진욱 ( P i a n o ) 이해선 (장구 )

3월 2 7일 (일 ) 저녁 7시 Granoff Music Center, Tufts University 20 Talbot Avenue, Medford, MA 02155

후 원 : 대한민국 주 보스톤 총영사관 , 뉴잉글랜드 한인회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 보스톤 한인합창단 , 보스톤 코리아 티 켓: 일반 $20/ 학생 $10

문 의: 781-223-4411, YKimLC@yahoo.com

Page 30

한인회 게시판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2011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병학 유한선 양미경 윤철호 이강원 이근홍 이기환 이병철

김은한 부부 김창근 김창진 부부 박석만 박승삼 박영우 배재영 부부 서정석

부부 부부

부부 부부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 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 Eugenia Kim

Reporter

Hyesung Park

후원금

한인회비 연$20 고영복 권복태 김문소 김성인 김순호 김영기 김원엽 김용환

한인회보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이병현 부부 이학렬 부부 장종문 부부 전옥현 부부 Mrs.정상무 정화용 한지동

고영복($80) 권복태($100) 김문소($100) 김성인($100) 김순호($80) 김영기($200) 김원엽($100) 김은한($100)

김창진($100) 배재영($100) 이강원($80) 이근홍($100) 이병철($200) 이학렬($100) 정진수($500)

SungKi Kim Contrubuting Reporters

Yujin Kim, Ye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한인회보자문위원) $500 Mrs.정상무($100)

이사회비 이학렬($300) 안병학($300)

이병현($300)

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Jang Hoon l 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 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37대 한인회 임원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회 장 수석부회장 여성부회장

유 한선 박 재범 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회비 및 기부금 문의 : 781-933-8822 /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OF NEW

E

D Inc. LAN

KOREAN S

ET Y CI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NG

O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E-mail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소 거주 가족수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가족 $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1,000

$2,000

기타 $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한인회보

광고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Page 31

Page 32

한인회보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릴라이어블 Sale Week

Reliable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y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신념으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3월 18일(Fri) ~ 3월 24일(Thu)

3월 19일(토요일), 3월 20일(일요일)에 각종 만두와 떡뽂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쌀눈이 가득한 쌀 Nutra-Grain Rice

Gift Certificate Available

돈가스TONKATSU $3.79/LB

양지YANGJI $3.99/LB

유기농 현미찹쌀 Sweet Brown Rice

$19.99/15 LBS

$7.79/3 LBS 꽁치Mackerel Pike $1.99/LB HOUSE FOODS 두부

배추NAPA CABBAGE $0.39/LB

Premium Tofu Soft & Medium Firm

고구마Sweet Potato $0.79/LB

$0.99/14oz

참그루 흑마늘 찹쌀 태양초 고추장 아씨 갑오징어

아씨 찹쌀가루

$3.99/12oz

$2.99/12oz

Assi Cuttlefish

Assi Rice Flour

해태 고향만두

Vegetable Dumpling

$3.79/20oz

해태 다시멸치

Haitai Dried Anchovy

Chamgrow Hot Pepper Paste

$6.99/1kg

$3.99/8oz 참소주

Charm Soju

$4.99 Vermonet Curry $3.59/8.8oz 아씨 내몸안에 유자차

청정원청정미역

$5.99/1kg

$1.49/50g

Assi Citron tea

Seaweed

신당동 1번지 (떡볶이) Korean Cookies(ddukboki)

$1.99/180g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617-623-9620

FAX. 617-354-5755

45 Union Sq. Somerville, MA 02143

코리아나 식사 응모권 성명 :______________________ 주소 :______________________

추첨을 통하여 $50상당의 코리아나 식사권을 드립니다.

이메일 :______________________TEL_______________

"릴라이어블 비디오에서 비디오 대여 및 다큐멘터리, 영화를 판매합니다. 617.62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