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8 2015 hani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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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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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주 美 시민권자 소셜연금, 계좌로 직접 받는다 이르면 6월부터 한국 거주자들은 미국 연금을 한국의 자신의 거래 은행에서 직접 찾을 수 있게 된다.

한미사회보장협정에 따 라 미국이나 한국에서 낸 연금을 상대 국가에 거주하 면서도 받을 수 있는 제도 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미국 연금을 수 령할 경우 지금까지는 미국 사회보장국이 송금하는 수 표를 받아왔으나 앞으로는 본인의 금융기관 계좌로 직 접 입금될 수 있게 돼 편의

성이 높아진다. 한국 국민연금공단 방미 실무단은 최근 워싱턴 DC 의 연방 사회보장국 관계자 와 송금방식 변경 등을 합 의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6 월부터 한국 거주자들은 미 국 연금을 한국의 은행에서 찾을 수 있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 센터의 최남희 부장은 “미

국 연금을 받는 한국 거주 자들이 우편 송금으로 인한 배달 지연이나 분실 우려 를 하지 않아도 되고, 은행 에 수표를 입금해 돈을 찾 는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 했다.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 센터의 최남희 부장과 박성 수 차장, 장희진 과장, 김성 한 대리 등 4명으로 구성된

방미단은 이번 실무방문에 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고 밝히고,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국민연금제 도 및 미국 연금제도, 협정 에 의한 미국 사회보장세 면제절차 및 국민연금 보 험료 면제절차, 협정에 의 한 급여청구 절차 등을 설 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한미 사 회보장협정의 내용은 크 게 2가지로 ▲상대국에 파 견된 근로자는 최대 8년 동안 상대국 연금 보험료 가 면제되는 ‘보험료 면제 협정’(totalization agreement)과 ▲양국에서 연금 보험료를 납부한 국민은 양국 연급 가입기간을 합 산한 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 양국에서 각각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가입기간 합산 협정’(contributions only agreement) 등이다. 또 한국과 미국에서 각 각 연금에 가입한 적이 있 지만 수급 요건을 채우지 못할 정도의 짧은 기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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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경우 한국과 미국의 중복되지 않는 기간을 합 산해 산정하게 되면 양국 의 연금을 각각 받을 수 있 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5년 동안 국민연금을 납부하고 이후 미국에서 9년간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납입했을 경우 개별적으로는 한국과 미국의 연금 충족기준인 10년을 넘지 못하지만 협 정에 따라 합산기간 14년 을 모두 인정받게 돼 양국 모두로부터 연금을 지급받 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 한국의 국민연 금공단으로부터 5년치 연 금을, 미국 사회보장국으 로부터 9년치 연금을 받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방미단 은 “미국 연금의 한국 지급 도 가능하게 됐지만 아직 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이 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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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15

한인사회 소식

재외동포재단, 2015년도 초청장학생 모집

New England Korean News

제17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최종 선발자는 오는 5월 초 해당 주재 공관 및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재외동포재단, 5월12일 마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 규형)이 ‘2015년도 재외동 포재단 초청장학생’을 모집 한다.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 사업부는 재외동포 초청장 학생을 선발해 입학 학기 부터 2~4년간 장학금(매월 생활비 90만 원, 왕복항공 료, 보험료 등)을 지급한다 고 16일 밝혔다. 홍보문화사업부 측에 따 르면 올해는 특별히 매년 80명(학사 30명, 석·박사 50 명)이었던 모집정원 이외에 도 재중동포 특별지원 사업 일환으로 재중동포 40여 명 (학사 15명, 석·박사 25명) 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9월1 일 기준 만 25세 미만의 ▲ 거주국 국적 보유자 ▲거주 국 영주권자 또는 장기체류 자격을 보유한 재외동포로 초ㆍ중ㆍ고 전 교육과정을 현지 거주국에서 이수(이수 예정)한 자여야 한다. 또한 2015학년도 9월 학 기 또는 2016년도 3월 학기 에 한국 내 대학 또는 대학 원 진학 예정자에 한해 신 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재외동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 라인 지원 신청을 한 후, ▲

지원신청서 ▲사진 ▲자기 소개서 ▲수학계획서 ▲졸 업증명서 ▲성적증명서 ▲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 적증명서 ▲추천서 2부 이 상 ▲서약서 ▲건강증명서 ▲여권 사본 및 재외국민등 록부(영주권자의 경우) ▲ 유공동포 후손 증빙서류 사 본 등을 거주국 주재 대한 민국 공관에 접수 마감일 이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은 거주국 주재 대 한민국 공관에서 별도로 정한다. 모든 서류는 본인이 직 접 한국어로 작성해야 하 며 졸업증(또는 졸업예정 증명서), 성적증명서, 추천 서 등 거주국 해당 기관에 서 발부된 제출서류는 원 본과 함께 한글로 번역·공 증하여 제출해야 한다. 거주국 주재 공관에서 1차 선발된 장학생 후보 자는 ‘재외동포재단 장학 생 선발심의위원회’를 통 해서 최종 선발이 확정되 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5 월 초 해당 주재 공관 및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 지 할 예정이다. 초청장학생 모집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또 는 차세대사업부 장학사 업 담당자( 82-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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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0)를 통해 문의하면 된 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 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차세 대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우 수 재외동포 학생들이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수학 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총 790명의 장학생을 선발 해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 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 ‘제17 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전을 실시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 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동포 청 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 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 련된 것으로 재외동포재 단이 1999년부터 매년 열 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모국’과 ‘재외동포’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성인부문(시, 수 필, 단편소설)과 청소년( 초·중·고등학생)부문 글짓 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지에서 5년 이상 살 고 있는 재외동포(시민권 자, 영주권자, 장기체류자) 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12일까지로 재외동포재 단 홈페이지와 한민족 네 트워크인 코리안넷을 통 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 상, 최우수상 등 총 30편 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 교를 선정해 특별상을 시 상한다. 수상작은 오는 7 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 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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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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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the UN and North Korea’ 오준 주 UN 대사 보스톤 하바드 민주평통 세미나 성황리에 진행

보스톤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회장 김성혁)가 주 최한 대북 인권 세미나가 지난 13일 금요일 하버드 법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 었다. 지난 유엔 회기 말 모든 의제의 80프로 이상이 아프 리카 등 저개발 국가의 이 슈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소 홀이 되기 쉬운 우리의 분 단 문제를 마지막 공식 스 피치를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의 아픔을 피력하 고 통일의 시급함을 역설하 여 한인 뿐 아니라 전 세 계인의 공감과 주목을 받았 던 오준 주 유엔 대사가 주 강사로 초빙되어 보스톤을 방문하고 ‘ The World, the UN and North Korea’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바드 법과 대학원에서 세미나를 인도 하였다. 북한 인권개선과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엄성준 주 보스톤 총영사의 환영사에 이어 100여명의 민주평통 위원들과 한인 동포들, 그 리고 하바드, 브라운, 보스 톤 대학 , 텁츠 후레쳐 스 쿨 학생 및 교수들이 참석 하였고 화상으로 연결된 버 클리, 코넬대 등 타 지역 대 학교 교수, 학생 들의 깊은 관심 속에 열띤 강의와 토 론 등이 이어졌다. 오준 UN대사는 이 세 상에서 사람들은 많은 문제 를 안고 있기 때문에 서로 공존하며 살지 못하고 있으 며 그로 인해 평화가 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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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많은 이들이 인권의 존 엄성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유엔은 이들의 평화 적인 공생공존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고 설 명하며 모든 인간은 자유, 평등, 존엄 그리고 권리를 가지고 태어 났다고하는 유 엔의 기본 헌장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지켜져야 한 다고 역설하였다. 그러므로 전대미문의 공 산 독재세습을 이어가는 북 한의 전제적인 인권탄압 정 치는 하루 속히 불식 되어 야하며 북한 당국은 막대한 비용을 필요로하는 핵무기 개발 보다는 인민들의 기본 생활과 인권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 력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국제협 력과 유지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전시적인 스키 장 등의 극히 일부인들을 위한 건설보다는 전 인민 의 진정한 복지를 위해 노 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 다. 한편 남한 등 서구에 대한 관점에서는 일방적인 북한에 대한 지원 보다는 북한의 개선 의지를 촉구 하며 지원하는 한반도 신 뢰 프로세스의 접근이 적 절하다고 진단하였다. 그리고 UN 안전보장 이사회에서의 북한인권개 선 촉구안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의사에 대 하여는 유감의 뜻을 표하 였으며 저들 국가도 북한 의 인권이 개선되지 않았 다는 점은 동의 할 것이라 고 내다 보았고 스위스 UN

인권 사무국을 통한 결의 안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 적 비토를 한 것이라고 해 석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후레 쳐 외교 대학원의 이성윤 교수도 멘트를 통해 오준 대사의 북한 인권개선 촉 구에 공감을 표하며 중국 과 러시아의 북한인권 개 선 촉구안 비토는 어떠한 이유든 언젠가는 국제사회 의 고립을 자초하는 비판 을 면치 못하여 공개 비난 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진 단하였다. 한편 동 행사에서 황 우성 민주평통 간사는 이 번 미 리퍼트대사 피습에 대하여 평화통일을 저해하 는 비인도적인 과격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보스톤 민주평통의 공식 입장을 전하였다.

중앙대학교 동문회 안내 3월 29일 일요일, 청기와식당에서 뉴잉글랜드 중앙대학교 동문모임 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새로운 동문과 유학생 동문 을 환영하오니 중앙대 동문은 빠짐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제19차 중앙대동문회 모임] 일시 : 2015년 3월29일 장소 : 청기와 식당 29 riverside ave medford Ma 02155 연락처 : 회장 이기환 (781 572-8044) 총무 조재석 (978-558-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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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15

고국소식 /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도 강화

“윤동주 70주기 추모공연”

국세청, 현행 신고 기준선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춰

2015년 3월, 21일 오후 7:30분, 보스톤한인교회

해외계좌 자금출처 미소명 때 과태료 최고액 10%에서 20%로 높아져

미국 금융계좌를 갖고 있는 한국인들의 국세청 신 고대상 금액이 늘어날 전망 이다. 한국 금융계에 따르 면 국세청이 현재 10억원 인 신고기준을 절반인 5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실은 올해 업무목표에 해외 금융계좌 신고기준 금액 인 하 등 제도개선 방침을 포 함 했다. 지난 2011년 도입된 해 외 금융계좌 신고제도는 한 국 내 개인 또는 법인이 10 억원 이상의 해외 금융계좌 내역을 매년 6월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자는 한국에 거주 하는 한국인이나 법인뿐 아

니라 미국에 거주하지만 한 국 국세청에 세금보고 의무 를 갖는 주재원과 유학생, 단기 체류자 등 비이민 한 국인 등을 포함한다. 미 영주권자라도 한국 에 거주할 경우, 신고의무 가 있어 한국에 거주하면서 미국을 오가는 미 영주권자 들도 국세청의 이 같은 행 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제도 도입 당시 신고대상 은 은행계좌뿐이었지만 지 난해부터 은행계좌를 포함 해 증권과 파생상품, 보험 계좌에 보유한 현금이나 주 식, 채권, 펀드 등을 포함해 10억원 이상이면 신고하도 록 내용이 강화됐다. 지난달 공포된 관련 시 행령에 따라 앞으로 해외계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좌 자금출처 미소명 때 미 신고 과태료(최대 10%)와 미소명 과태료(10%)가 병 행 부과돼 과태료 최고액이 10%에서 20%로 높아졌다. 더욱이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로 미신고 해외계 좌를 적발하면 과태료 부과 뿐만 아니라 세금탈루 여부 까지 검증해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도의 실효성을 높인 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미국의 해 외금융계좌 신고기준은 1 만 달러(한화 1000만원)이 며 일본은 5000만엔(한화 5억원, 부동산 포함 국외재 산 전체), 캐나다 10만 달러 (한화 1억원), 호주 5만 달 러(한화 5000만원)이다.

전세계가 비인간적인 전쟁의 광기로 휩싸여 있던 2 차 세계대전의 끝자락, 1945년 2월 16일, 조선독립과 민족문화유지라는 죄목으로 일본의 감옥에서 만 27세 의 나이로 죽어간 윤동주. 그와 함께, 별을 노래하는 마 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려 했던 이들을 기 억하며... 윤동주의 시를 노래하는 “눈오는 지도”가 조촐하게 나마 윤동주 추모공연을 아래와 같이 열게 되었습니 다. 윤동주의 시와 삶에 반하신 분들은 함께 해 주세요. 본 공연은 보스톤한인교회 국내선교위원회와 KACF 가 주최하고, 뉴욕장로교회(이승한 목사), 아름다운 윤 동주(이사장 이승종)가 후원합니다. [보스톤 공영 안내] 일시 : 2015년 3월 21일(토) 7:30PM 장소 : ECC Chapel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02445 http://ecckcb.org/ hosted by The Korean Church of Boston, Domestic Mission Committee & Kore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KA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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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 한인사회 소식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한국정부, 비리와의 전면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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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비리와 전면전’…전방위 사정강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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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7일 방위산업 비리를 넘어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비리를 뿌 리뽑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전방위적인 사정을 강력 예 고하고 나섰다. 집권 3년차 를 맞아 본격적인 개혁작업 을 통해 국정 다잡기에 나 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으로 풀이된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이미 비리척결을 강조하는 담화 문을 발표한데 이어 박 대 통령이 다시한번 ‘비리와의 전면전’을 펼치겠다는 강력 한 의지를 천명하면서 공직 사회를 포함한 사회전반에 사정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나온 박 대통령의 발언은 상당히 과격했다. 박 대통령은 방 산비리를 들면서 “이번에 야 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 아내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리문제를 두 차 례나 ‘범죄’라고 못박은 데 이어 “사회 각 부문에서 켜 켜이 쌓여온 고질적인 부정 부패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

가 필요하다”고 말해 방산 비리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부정부패 청산이 필요 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지난 12일 이완구 국무 총리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 도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 겠다”고 밝힌 데 이어 박 대 통령이 직접 언급하고 나선 것은 비리 척결에 대한 정 부의지가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 총 리를 향해 “어떤 것에도 흔 들리지 말고 사명감으로 반 드시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 같은 비리 척결 작업이 총리 선에서 이뤄지 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자 신의 의지에 따라 이뤄지는 것임을 분명히 한 셈이다. 따라서 진행되고 있는 방산비리를 비롯해 자원외 교 비리에 대한 수사와 포 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수사 등 각종 비리에 대해 검찰 의 칼끝이 더욱 광범위하게 겨눠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그동안 대 대적인 사정작업을 준비해

왔지만 불거진 청와대 문건 유출 논란이나 인사문제 등 으로 인해 지지부진하다 이 제서야 본격적인 실행에 나 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4대 구조개혁을 선언한 집권 3년차를 맞아 ‘비리와 의 전쟁’을 통해 공직사회 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국정 동력도 확보하겠다는 포석 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 는 4대 개혁작업이 각 분야 기득권층의 저항 등에 밀려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새로 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 도 부패척결작업이 필요하 다는 인식을 한 것으로 보 인다. 논란이 됐던 김영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박 대 통령이 부정부패 근절에 대 한 실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도 파악된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수 단으로서도 비리척결이 ‘선 택’된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이 “국가기강 을 흔들고 국민의 세금을 개인의 사욕을 위해 남용하 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범죄이며 국가경제를 뒤흔 드는 일”이라고 강조한 것 은 경제활성화의 필요조건 으로 공직사회를 필두로 한 부정부패 척결문제를 전면 에 앞세우겠다는 것을 나타 낸 것이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비 리와 전면전을 선포한 만큼 향후 사정범위가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이다.

조국광복 70주년, 희망과 도약의 연주회 3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 텁츠대학에서

화음 보스턴 챔버 오케스 트라가 봄을 독촉한다. 특 별히 올해는 대한민국의 광복70주년, 남북분단 아 픔의 70년을 맞이하는 해 로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 했던 우리 민족의 모습과 값진 도약과 성취를 해나 가는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평화통일로 이루 어지길 바라며 ‘한반도 시 리즈콘서트’를 기획했다. 그 첫번째 시리즈로 ‘역경 속에서의 위대함’ 이란 부재로 연주회를 갖게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시각장애인 천재 피아니스트 노 유진 양이 함께 협연하게 된다.

[화음보스톤쳄버 봄 연주회] 일시: 3월 21일(토) 7:30 pm 장소: Granoff Music Center Tufts University (20 Talbot Ave. Medford) 티켓: General $20, Student : Free (행사당일 구입가능) 문의: sooihnee@comcast.net 978-821-9434 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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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Wednesday, March 18, 2015

미국 캔자스주서 오염된 아이스크림 먹고 3명 사망 ‘스쿱스’라는 블루벨 아이스크림의 밀크셰이크 먹고 감염 냉장 식품 냉장고에 오래 넣어둘수록 리스테리아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캔자스 주의 한 병원에 입원한 환자 5명이 오염된 아이스크림에 중독돼 3명 이 사망했다. 아이스크림 제조사는 즉각 문제의 제품 을 리콜했고, 관계 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언론에 따르면, 캔 자스 주 위치토의 바이어 크리스티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에 입원한 환자 5명은 텍사스 주 브레넘의 블루벨 유제품 제조 공장의 한 라 인에서 제조된 아이스크림 을 섭취한 뒤 리스테리아균 에 감염됐다. 리스테리아균은 발열과 근육통, 두통, 오한, 경련을 동반하며 악화하면 환자의 목숨을 빼앗기도 한다. 발 병은 드물지만 임신부, 신 생아, 고령자,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이들이 주 로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

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병원에 입원 한 이들은 병원에서 제공하 는 ‘스쿱스’라는 블루벨 아 이스크림의 밀크셰이크를 먹고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청은 스 쿱스, 초콜릿 칩 컨트리 쿠 키, 무가당 무 바 등 블루벨 의 제품 8종의 표본에서 리 스테리아 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폴 크루스 블루벨 최고 경영자는 리스테리아 균이 나온 제품 8종은 병원 등에 제공되는 제품으로, 일반 소매점 판매용으로는 제조 되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을 안심시켰다. 식중독 사망 사건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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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하자 병원 측은 문제의 블루벨 제품을 모두 폐기한 뒤 추가 오염 사례를 조사 하고 있고, 블루벨 역시 재 고 창고에서 전 제품을 버 렸다. 블루벨 측은 이곳에서 오염됐다면 제조 과정에서 만 발생한다면서 아이스크 림의 모양을 내는 압축 성 형기의 가동을 멈추고 기계 의 세균 노출 가능성을 추 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미국 시사 주 간지 타임은 냉장 기온 4℃ 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리스테리아균의 번식력이 왕성하다면서 냉장 식품을 냉장고에 오래 넣어둘수록 리스테리아균이 번식할 가 능성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CDC에 따르면, 리스테 리아균 감염 질병은 미국 내 식중독 사망 3위에 해당 하는 질병으로, 해마다 1천 600명이 이 병으로 고생한 다. 지난 1월에도 통사과에 캐러멜을 입힌 간식 ‘캐러 멜 사과’ 제품에서 검출된 리스테리아균에 12개 주에 서 35명이 감염됐고, 7명이 사망했다. 지난 1907년 회사 설 립 후 108년 만에 처음으로 리콜 조처를 단행한 블루벨 아이스크림은 맛이 뛰어나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미 국 대통령의 전용별장인 캠 프 데이비드에도 납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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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여행지도에 독도‘리앙쿠르암’표기 복원 기술적인 실수로 한국편 지도에 리앙쿠르암을 누락했다고 해명

미 국무부 한국편 여행지도에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이 다시 등장했다.

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을 한 국편 여행지도에 표기하 지 않았다가 ‘일본 편향’ 논란이 일자 곧바로 이를 복원시켰다. 16일 미 국무부 홈페이 지 확인 결과 ‘한국 여행 정보’ 코너에 첨부된 지도 에 리앙쿠르암 표기가 다 시 등장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리앙 쿠르암 표기는 ‘일본 여행 정보’ 코너 지도에만 표기 돼 있고 한국 여행정보 코 너 지도에는 등장하지 않 았었다.

이 여행지도는 지난해 10월31일 갱신된 것으로, 미 당국은 갱신 과정에서 기술적인 실수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미 중앙정 보국(CIA)도 지난 1월 초 ‘월드 팩트북’(국가정보보 고서) 한국편 지도에서 리 앙쿠르암 표기를 삭제했 다가 곧바로 복원한 바 있 다. CIA도 당시 우리 외교 당국에 월드 팩트북 수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실수 로 한국편 지도에 리앙쿠 르암을 누락했다고 해명 하면서 즉각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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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6 美 대선 레이스 시동, 힐러리 독주속 젭 부시 추격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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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이메일게이트 배후는 오바마 최측근 힐러리·오바마 불화說 증폭

힐러리 등 여야 주요 후보들, 다음달 출마 공식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이 다음 달, 2016년 미 국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에 서는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선거 자금 1억달 러(약 1100억원) 모금을 목 표로 활발히 움직이는 데 이어, ‘젊은 피’인 랜드 폴( 켄터키주), 테드 크루즈(텍 사스주) 연방상원의원 등이 다음 달 7일을 전후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양당 후보들은 오바마 정부가 강력하게 드라이브 를 건 이민 개혁, 의료보험 개혁(오바마 케어) 등을 놓 고 중산층 마음 잡기에 전 력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지표만이 아니라 체감 경 기 회복을 주도할 적임자 임을 증명해야 낙점받을 수 있다. 공화당에서는 ‘힐 러리 잡는 매’가 본인이고, 소수 계층 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줘

야 한다. 힐러리는 출마 선언을 계기로 ‘이메일 게이트’에 서 벗어나 ‘대세론’을 확고 하게 다진다는 생각이다. 최근 갤럽 조사에서 인지 도 89%, 선호도 50%로 1위 였고, 공화당 후보와의 가 상 대결 여론조사에서는 모 든 후보를 압도했다. 일각 에서는 조 바이든 부통령 과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 세츠주) 연방상원의원 이름 도 거론한다. ‘이메일 게이 트’, 국무장관 당시 일어났 던 미국 외교관 사망 사건( 벵가지) 관련 의혹, 고액 강 연료, 건강 이상설 등이 낙 마로 이어질까 우려해서다. 야당 후보와의 격차도 줄 고 있고, 중도인 힐러리보 다 ‘진보의 아이콘’인 워런 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힐러리는 당내 선 호도 조사에서 다른 후보 들에 45%포인트 이상 앞서

있다. 20여명의 후보가 자천타 천으로 난립한 공화당은 힐 러리를 압도할 인물이 없어 고민이다. ‘힐러리 왕비와 일곱 난쟁이’라는 자조적인 말까지 나온다. 가장 힐러 리와 근접한 게 부시다. 멕 시코 태생 부인에 스페인어 까지 능통해 히스패닉계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 점이 있다. 문제는 정책 성 향이 왼쪽으로 기울어, 공 화당 지지자 대상 여론조사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4 위로 밀려났다. 70세에 가까운 힐러리에 맞서려면, 마르코 로비오 (44·플로리다), 크루즈(45), 스콧 워커(48) 위스콘신 주 지사 등 ‘40대 기수’ 삼총사 와 50대 초반의 폴(52) 등 을 앞세운 세대교체론이 제 격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 다. (조선일보)

민주당의 유력 대권 후 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국 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 을 사용했다는 ‘이메일 게 이트’의 배후가 버락 오바 마 대통령의 최측근인 밸 러리 재릿 백악관 선임고 문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 편집장 출 신의 전기 작가 에드 클레 인(77)은 16일 뉴욕포스 트 기고에서 “재릿 고문 은 작년 11월 중간선거에 서 민주당 후보들이 오바 마 대통령에게 지원 유세 를 요청하지 않은 것을 클 린턴 전 장관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보복을 다짐해 왔다”면서 “재릿이 추적 당하지 않도록 백악관 외 부 인사를 통해 언론에 힐 러리의 이메일 의혹을 제 보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재릿의 지시 에 따라 클린턴 전 장관 의 경비 사용과 기금 지출 내역, 해외 정상과의 접 촉 및 클린턴 재단과 결탁 했을 가능성 등 6가지 의 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클 레인은 덧붙였다. 클레인 은 “오바마 참모들은 힐 러리가 진정한 진보가 아 닌 중도파이기 때문에 집 권할 경우 공화당과 타협 해 오바마의 개혁 정책을 후퇴시킬 것으로 우려하

고 있다”면서 “재릿이 오 바마의 승인을 받아 민주 당 내 진보 세력인 엘리자 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비 밀회동을 갖고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항할 경우 백악 관이 전폭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 혔다. 클레인은 지난해 ‘철 천지 원수(Blood Feud)’ 란 저서에서 “정치적 동지 처럼 보이는 클린턴 부부 와 오바마 부부가 실은 지 긋지긋하게 서로 싫어하 는 관계”라고 폭로하는 등 양 진영의 갈등설을 증폭 시켜왔다. 이 때문에 클레 인 폭로의 신빙성이 떨어 진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이번 폭로에 관계없이 오바마와 클린 턴 전 장관의 불화설은 수 그러들지 않고 있다. 민주 당 내 진보진영을 대표하 는 오바마는 2008년 민주 당 경선에서 중도파인 클 린턴 전 장관을 꺾고 대선 후보가 됐다. 오바마는 집 권 1기에 정적이었던 클 린턴 전 장관을 국무장관 에 기용했지만 이는 당내 반대파를 포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을 뿐, 양 측의 노선 차이에서 비롯 된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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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rch 1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오바마케어 미가입 벌금 면제 받을 수 있다. 추방 유예자들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에 따른 무보험자 벌금 내지 않아도 된다. 오바마 행정부의 추방 유예(DACA) 조치로 혜택을 받은 추방 유예자들은 오바 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에 따른 무보험자 벌금을 내 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연방국세청(IRS)이 지난 11일 새로 업데이트한 오 바마케어 벌금부과 면제 대 상에 대한 세부내용에 따르 면 미국 내 거주자 가운데 연방 정부로부터 추방유예 (DACA) 승인을 받은 서류 미비 이민자들은 오바마케 어 무보험자 벌금면제 대상

에 포함돼 있다. 또 지난 1년간 해외체 류 기간이 330일 이상이 되 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 자, 그리고 시민권자 가운 데 세법상 미국 내 거주자 이나 동시에 타국가의 납세 목적상의 해외거주자(bona fide resident) 역시 사회보 장번호(SSN)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벌금을 낼 필요 가 없다. 이처럼 벌금 면제 대 상자들은 세금보고시 ‘8965’(Health Coverage Exemption) 양식을 작성해

첨부해야 한다. 뿐만 아니 라 종교적 신념, 자연재해, 경제적 상황을 이유로 오바 마케어 플랜에 가입하지 못 한 경우에도 ‘8965’ 양식을 제출해 벌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IRS 웹 사 이 트 ( w w w. i r s . g o v / Affordable-Care-Act/Individuals-and-Families/ ACA-Individual-SharedResponsibility-ProvisionExemptions)에서 살펴볼 수 있다.

H-2B 비자업무 전면 중단 임금 규정 무효화 판결, 업계 노동력부족 심화 비전문직 단기취업비 자(H-2B) 신청서 접수 및 심사가 전면 중단돼 파장 이 예상된다. 플로리다 북부 연방법 원은 연방 노동부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있 는 H-2B 비자 신청자들을 위한 적정 임금 산정 규정 이 노동부의 권한을 벗어 난 것이어서 이를 무효화 한다고 지난 4일 판결했 다. 법원의 결정으로 연방 노동부는 H-2B 비자 임 금산출 방식 적용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연

“아메리칸드림은 옛말?” 작년 한국인 이민 겨우 200여명

이민 행정명령 중단사태 장기화 ‘긴급청원’ 신속처리, 항소법원서 거부해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개혁 행정명령 중단 사태가 길어질 전망이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 주 뉴올리언스 제5 연방 항소 법원에 앤드류 헤이넌 판사 의 가처분 명령 번복을 요 구하는 ‘긴급청원’을 제출 했으나, 항소법원이 신속처 리를 거부해 행정명령중단 사태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뉴올리언스 연방 항소법 원은 지난 13일 연방 법무 부의 신속처리 요청을 거부 하고, 행정명령 소송 원고 측인 텍사스 주 등 26개주

에 오는 23일까지반박 의견 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따라서, 헤이넌 판사의 지난 달 16일 가처분 결정 으로 이어지고 있는 추방유 예 프로그램 중단사태 장기 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방 법무부는 헤이넌 판사의 가저분 결정 이후 다각도로 행정명령 시행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 나 번번이 보수 성향 연방 법원의 높은 벽에 막혀 해 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헤이넌 판사가 가처분 결정을 내리자 법무부는 브 라운스빌 연방법원에 ‘긴급

유예 요청’을 접수해 가처 분 결정 시행 유보를 청원 했으나 헤이넌 판사에 의해 사실상 거부됐고, 또 다시 항소법원에서도 가처분 결 정 번복청원 신속처리 요청 이 거부된 것이다. 나이제한을 없앤 확대된 청소년추방유예 프로그램 (DACA)과 영주권자나 시민 권자 자녀를 둔 불법체류이 민자에 대한 추방유예 프로 그램(DAPA)이 시작조차 하 지 못하고 있어 500만명에 달하는 수혜 대상 이민자들 이 애를 태우고 있다.

방 이민서비스국(USCIS) 의 H-2B 비자 청원서 접 수 및 심사 등 비자 업무 는 현재 전면중단된 상태 다. USCIS가 H-2B 비자 청원서를 처리하기 위해 서는 연방 노동부가 승인 한 노동허가서 필수적이 어서 노동허가승인서 없 이는 H-2B 비자청원서 접 수 및 심사가 불가능하다. H-2B 비자는 학사 학위 를 요구하지 않는 비전문 직종 외국인 노동자들이 노동력이 부족한 미 업계 에서 단기간 취업할 수 있 는 비자이다.

2010년 889명 이후 계속 감소 매년 최저치 경신 한때 연간 4만명을 넘 었던 한국인의 이민 규모 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 명대로 줄었다. 1962년 연 도별 국외 이주자 수 통계 가 집계된 이후 최저다. 13일 한국 외교부가 발표한 해외 이주자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 외로 이주한 국민은 총 249명으로 집계됐다. 전 년(302명)보다 약 18% 감 소했다. 국가별로는 여전 히 미국 이민자가 177명 으로 가장 많았다. 캐나다 22명, 호주 16명, 뉴질랜 드 10명 순이었다.

작년에 이주한 사람 중 연고가 없는 이주자는 전 체의 70%였다. 이 중 취 업이주가 42%, 사업이주 가 6%였다. 국외 이주 규 모는 2003년 9509명을 기 점으로 1만명 아래로 떨 어졌고 2010년 889명을 기록, 1000명 선이 깨졌 다. 2011년 753명, 2012 년 538명으로 감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한국의 경제력 상승과 생활여건 증진으로 선진 국과 격차가 줄면서 이민 자 수가 급감했다는 게 외 교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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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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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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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Wednesday, March 1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홍혜경 보스턴 독창회 열린다 5월 28일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조던홀에서 피아니스트 블라드 이프틴카와 함께 독일 가곡과 한국 가곡 연주

보스톤 새 생활 센터 신년 무료진료 안내 3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까지 보스톤 새 생활 센터 ( 대표: 송연호)는 오는 3월 21일 토요일 주말에 올해 첫번째 무료진료를 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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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분야 : 내과 진료 및 건강 상담 내과는 처방전을 무료 로 발행하며 검사및 예방 상담을 한다. 환자들이 도 착하는 순서대로 진찰을 할 예정이다. 만일, 당뇨병 검사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 하고자 하면 아침을 굶고 오면 정확한 혈액 검사를 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 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 동해 온 세계적인 한국인 소프라노 홍혜경의 독창회 가 오는 5월 28일 (목) 오후 8시 뉴잉글랜드 컨서바토 리 조던 홀 (30 Gainsborough St. Boston, MA)에서 열린다.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 인 목소리를 가진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이며 “여 전히 신선하게 빛나는 목소

리, 아름다운 프레이징, 세 련된 피아니시모”(뉴욕타 임즈)로 인정받고 있는 홍 혜경은 1982년 한국인 최 초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 을 알리기 시작했다. 1984 년 제임스 레바인이 지휘하 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 토왕의 자비>에서 세르빌 리아역으로 메트 오페라에 데뷔한 이래 홍혜경은 30 여 년 동안 바로크에서 현

대 오페라에 이르는 다양 한 작품들에서 총 370회 이 상을 공연하며 메트를 지켜 왔다. 많은 정상의 성악가 들이 메트 오페라의 무대 에 서지만, 홍혜경처럼 꾸 준히 매 시즌마다 주역으로 출연하며 오랫동안 그 자리 를 지켜온 성악가는 찾아보 기 힘들다. 홍혜경은 그 동안 보 스턴심포니와 다수의 협 연을 하였으나 보스턴에서

독창회를 갖는 것은 처음 이며, 슈베르트와 슈만 (연 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 >), R. 슈트라우스의 가곡 들과 한국 가곡(보리밭, 내 마음, 가고파, 동심초, 새타 령 )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 아노 반주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줄리어드에서 음 악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루마니아 출신의 블라드 이프틴카가 맡았다. 홍혜경

무료 진료 시간 : 3월 21 일 오후 2시 ~ 4시 주최 : 보스톤새생활센터 전화 : 781-279-3270 317-374-4786 장소 : Boston Korean SDA Church /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독창회는 보스턴 한미예술 협회(이사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가 주최하며, 주 보 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www. kcsBoston.org에서 구매할 수 있 으며, 10인 이상의 단체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 의: 781-223-4411)

삼가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고인이 가시는 길에 배웅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살아 생전에 개인 또는 어느 모임원에 좋지않은 그림자를 남겨 두었다면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함께 지니고 가시겠다 하셨습니다 모두 잊어 주시고 용서를 바란다 하셨습니다 가끔은 떠올려지는 한 사람으로 많은 분들의 가슴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를 소원하며… 고 서정섭 옹의 가족일동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남 : 서 원석 며느리 : 허 용례 손자 : 서 승원 손자 며느리 : 이 은진 증손자: 서 동휘, 서 동건 손녀 : 서 은경 차남 : 서 인석 손녀 : 서 영주 , 서 진주

며느리 : 안 계향

삼남 : 서 강석 손자 : 서 지원 손자 : 서 정원

며느리 : 정 수영 손자 며느리 : 김 정은

딸 : 서 현숙 외손자 : Oliver Lee 외손자 : Leo Lee

사위 : 이 진원 외손자 며느리 : 이 소정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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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아빠들의‘슈퍼달러’대비책은?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여유 자금으로 달러를 매입할 필요가 있다 해외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값을 결제할 때는 신용카드보다는 외화 현찰로 결제하는 게 좋다. 를 인상한다는 전제 아래 6~9월의 평균 환율은 1160원대, 연고점은 1180원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본 다”고 내다봤다. 다만 전문가들은 3분기 고점을 찍은 원·달러 환율이 4분기 후 연 말 쯤에는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세 로 인해 연말에는 다시 내려갈 것 으로 보고 있다.

사상 첫 1%대 기준금리에 더해 한국은행의 추가 인하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원화 약세’ 전망이 제 기된다. 더욱이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엿보이면서, 자녀를 유학 보낸 부 모들을 비롯한 해외 금융거래자들 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36.6원으로 연고점 을 돌파했다. 이는 2013년 7월 10 일(1143.1원, 장중 기준) 이후 1년 8개월만의 최고점이다. 미국발 금

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란 예상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미국 의 금리 인상이 오는 6~9월 단행 될 것으로 예상, 3분기까지 원·달러 환율 역시 3분기 중 고점을 찍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6월 미국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에 미국 의 금리 인상을 점치는 투자가 몰 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인 1160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 했다. 또한 “오는 9월 미국이 금리

이에 따라 환율 흐름에 미리 대 비할 수 있는 ‘환테크’ 전략이 필 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우선 원화 약세 시기의 환테크 원 칙은 ‘가능한 외화를 빨리 사두라’ 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우선 단 기간에 필요한 자금은 선물환 또는 달러 표시예금으로 미리 확보해두 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특 히 자산가들의 경우 이미 달러 강 세를 대비해 예금을 늘려놓은 만 큼, 중산층·서민들도 ‘늦었다’ 생각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여유 자금 으로 달러를 매입할 필요가 있다 는 것. 특히, 여행·이민·연수 등을 계 획하고 있다면, 미리 달러를 매입 해 외화예금에 넣어뒀다가 필요한

시기에 꺼내 쓸 수 있다. 해외여행 후 남은 달러가 있다면, 굳이 환전 을 서두르는 대신 외화예금에 넣 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무 작정 입출식 외화예금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일정 기간을 정해 외화 정기예금을 이용해 볼 수 있다. 국 민은행의 경우, 입출식 달러 보통 예금 금리는 0.007%로 사실상 ‘제 로’ 금리인 반면 6개월정기예금은 약 0.28%, 1년은 약 0.69%로 차이 가 크다. 다만 환율 방향을 속단하기 어 려울 때는 소비자 스스로 일정한 시기를 정해 달러를 나눠 매입하 거나 나눠 팔아 환 리스크를 분산 하는 것도 ‘안전성’을 비교적 높일 수 있는 요령이다. 아울러 원화 약 세 시기에 해외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값을 결제할 때는 신용카드보 다는 외화 현찰로 결제하는 게 좋 다. 신용카드 결제 후 국내 은행이 청구대금을 확정하기까지는 보통 3~4일이 소요되는데, 이 기간 동 안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카드 결 제대금으로 부담해야 할 원화는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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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15

고국소식 특집

New England Korean News

박대통령, 문재인, 김무성 여야대표 3자 회동 朴대통령·여야대표 경제살리기 공감…文 각론서 비판, 공무원연금개혁·최저임금 인상 ‘공유’, 세부내용 이견 3자 회동 ‘정례화’ 두고는 해석 분분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여야 대 표와 3자 회동을 하고 경제문제와 남북관계 문제 등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하지 만 각론에서는 사실상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여야 대표에게 “경 제를 살리려고 하는데 한 번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바란다”며 “ 한이 맺힐 것 같다. 경제를 못 살리 면 얼마나 한이 맺히겠느냐”고 경 제 관련 법안의 처리를 촉구했지 만, 법안 내용에 대한 합의점을 찾 는 데는 사실상 실패했다. 이에 대해 김 수석대변인은 “ 법을 통과시키면 경제를 살릴 수 있다. 경제문제를 모두 법안 통과 가 안 돼서라는 야당 탓, 국회 탓으 로 돌리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이 런 현실인식을 가지고 정말 난국 을 타개해 나갈 수 있겠느냐는 생 각이 많이 들었다. 문 대표도 이 생 각을 심각하게 갖고 계시더라”라 고 말했다. ◇연말정산·공무원연금개혁 ‘공감’ 박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5500만원 이하는 세 부담 증가가 없고, 5500만원부터 7000만원까 지는 2만~3만원 밖에 늘지 않는다 고 한 약속을 지켜 달라”는 문 대표 의 요청에 “원래 취지대로 5500만 원 이하 소득 근로자들이 손해 보 지 않도록 준비해서 국회에 제출하 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공무원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치 권이 국민에 대한 리더십을 발휘 해서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대 표님, 문 대표님이 고향 선후배이 기 때문에 두 분이 잘 해주리라 믿 는다”고도 했다. 여야 대표도 이에 인식을 같이 했지만, 세부 내용을 놓고는 의견 이 갈렸다. 다만 정부안과 야당안 을 서로 내놓기로 하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방법론 에 ‘이견’ 박 대통령은 문 대표가 제안한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는 “기본적 인 정책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지만 과도한 재정지출을 하다 보면 세금 을 부담하는 기업의 위축이 우려 된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 이 늘어나야 한다”고 부정적 견해 를 밝혔다. 이어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 가 늘고, 투자가 늘고, 일자리가 늘 어나는 선순환을 만드는 서비스산 업발전기본법이 통과되는 것이 맞 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이에 대해 “소득주 도성장론이 내수를 살리는 길이다. 구체적 방법만 다를 뿐 동의하리 라 생각한다”며 “우리 경제의 근본 적 해결을 위해서 소득주도성장 전 환과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 경제사 령탑 교체 없이 정책 기조를 바꾸 겠다고 하는 것은 공감을 얻지를 못하고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 적했다. 이와 관련, 양당은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에 대해 서비스 산업의 분류에서 ‘보건 의료’를 제외하고 논의해서 처리키로 했다. 야당이 우려한 의료민영화의 소지를 없앤 다는 전제로 처리토록 했다. 그러나 관광진흥법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문 대표는 “ 학교 근처에 관광업체가 유치되면 교육환경이 침해되기 때문에 학부 모들이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반대했지만, 김 대표 는 “이런 법이 청년일자리법”이라 고 반박했다. 박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필 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문 대표가 주 장한 생활임금 확대에 대해서는 “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과 혼선이 생 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대표가 “생활임금은 지자체나 정 부, 공공부문에서 하는 것”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여야 대표는 최저임금이 인상 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지 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의 견을 달리했다. 문 대표는 두 자릿 수 인상을 주장했지만, 김 대표는 최저임금위원회에 맡길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양측은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

기준금리 인하 혜택이 서민금융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 력하기로 했지만 법인세 정상화와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에 대해서 는 기존 견해차만 확인했다. 문 대표는 가계부채에 대한 ‘특 단 대책’을 강조하며 “서민들이 금 리 인하 효과를 보도록 해야 한다” 며 “고정금리 전환자는 전부 정부 를 믿고 손해 보고 있어서 고정금 리 전환자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 련해 혜택을 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총량 관리도 중요 하고 대출이 어떻게 됐는지도 중요 한 데 제2금융권을 제1금융권으로 바꿔 타고 해서 내부적 질적 변화 가 있었다”고 말했다. ◇남북대화 ‘공감’…文, 대북특사 제안 문 대표는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사항이지만 남북 정상회담 이 올해 내 (성사)돼야 성과를 낼 수 있다. 참여정부 말에 정상회담 이 이뤄졌으나 제대로 성과 내기 가 어려웠다”며 “이희호 여사의 방 북 기회를 활용하시고 러시아 전 승기념일 등을 활용해서 정상회담 이 이뤄질 기회도 있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북한 에) 조건 없는 대화 제의를 했는데 북한이 소극적으로 나와서 이뤄지 지 않고 있다”며 “경제협력 등 현 안을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하지 않느냐. 이산가족 문제 등 도움이 된다면 누구하고도 기회가 되면 만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통일준비위원회의 흡수통 일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표 명 요구에는 “남북간 교류협력을 통해 평화통일을 이루는 건 변함 없다”며 “이게 분명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세월호 등 현안 문제도 토의 박 대통령은 세월호 1주기를 앞 두고 문 대표가 “인양 문제에 대 해 정부가 의지를 표명해주고 대통 령이 챙겨주시면 좋겠다”고 하자 “ 작년 범대본(범정부사고대책본부) 해체할 때 이 문제를 공론화해서 잘하기로 했으니 그 논의를 지켜 보면서 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답 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제정해 달라는 문 대표의 요청에는 “행사 기념곡이 제정된 경우가 없다”며 “ 반대하는 분도 있고 찬성하는 분도 있기에 또 다른 갈등이 생길 우려 가 있다”고 거절했다. 이밖에 김 대표는 박상옥 대법 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문 대 표에게 촉구했고 문 대표는 “의총 에서 논의하겠다. 독단적으로 원내 대표가 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사드(THAAD·고고 도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과 해외 자원개발, 방산비리 문제는 거론되 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3자 회동 정례화엔 해석 엇갈 려…대화가 ‘성과’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이 같은 3자 회동을 추가로 이어가자 는데 공감했지만, 정례화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렸다. 김 대표는 “앞으로 필요할 경 우 문 대표와 합의해 오늘과 같은 회동을 요청하면 대통령께서 응해 달라”고 제안했고, 문 대표는 “앞으 로는 의제를 좁혀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정례적으로 대화하는 기회 를 얻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그렇 게 하겠다”고 화답한 뒤 “귀한 시 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새정치연합 측에서 는 정례화로 받아들였지만, 청와대 와 여당에서는 “추가 회동에 합의 한 정도”라고 일축했다. 이날 회동에 대해 여야 대표는 폭넓은 대화를 한 게 성과라는 데 대체로 동의했다. 김무성 대표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유익한 만남이 됐다” 며 “경제에 관해서 여야가 따로 없 다는 인식을 함께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표는 “일부 의견이 일 치하는 부분이 있었고 또 많은 부 분은 의견이 달랐다. 원론적으로는 생각을 같이하면서도 구체적인 방 안에 대해서는 다른 부분이 있었 다”면서도 “대통령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대통령도 제 이야기를 경청 해주셨다. 그것이 오늘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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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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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rch 1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따뜻한 3월!

立春(입춘)과 우수, 경칩이 있는 3월 중에 는 우리들의 가슴 속에서 자유 민주 정의의 함 성이 메아리 치는 “3.15 의거 기념일”도 있다. 3.15 의거는 이 승만 정권의 부패와 장기 집권 야욕의 수단으로 야기된 부정선거에 항의한 마 산 시민들의 민주 시위를 말한다. 1960년 3월 15일 마산 지역 시민들이 이승만 정권의 부정 선거에 대항하는 시위를 하는 중에 많은 시민 들이 부상당하거나 실종 되었는데 4월 11일 눈 에 최루탄이 박힌 김주열 군의 시체가 마산 앞 바다에서 떠오르자 성난 시민들의 항의는 더욱 거세게 번져 마침내 전국적으로 “4.19 의거”의 기폭제가 되어 독재 정부를 무너뜨린 대한 민 국 민주화의 효시가 된 역사적 사건이다.

로 개발된 현대 도시의 이름으로 富(부)의 상징 으로 되어 있지만,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일제 강 정기에 간도나 연해주로 이주한 우리의 동포들 에게 “남쪽”은 꿈에도 그리운 고향이었으며, 木 船(목선)을 타고 필사적으로 越南(월남)한 어느 의사 가족은 “따뜻한 남쪽 나라를 찾아 왔다.” 고 할 정도로 “南”이라는 글자는 ‘따뜻함”과 “자 유”를 상징한다.

필자의 미국 이민 초기 어느 날, 같은 직장 의 직원들이 초록색 옷을 입도 초록색 쿠키를 간식으로 즐기는 것을 보고 자신만 이방인 같 은 소외감을 느끼어 당황 하였던 기억을 가지 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의 생각은 물론 세상도 변하게 마련이 아닌가? 근래 대한 민국에서도 아일랜드와의 수교를 기념하는 의미로 청계천 광장에서 성 패트릭 데이 행사를 한다는 이야 기를 들었다.

현재 본국 정부에서는 4.19 의거는 물론이 고 3월 15일도 불의와 부정에 항거하여 자유와 민주주의를 쟁취한 정의의 표상으로 국가 기념 일로 정하고 마산 지역에 “3.15 성역 공원”을 설치하여 매해 3월 15일이 되면 갖가지 기년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근대사에서 대한 민국 민주주의의 첫 문을 열었던 “마산”이 고향임을 자랑으로 여 기며 마산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는 필자의 文 友(문우)가 필자에게 해마다 마산을 방문해 주 기를 청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 하는 필자는 대신 마산의 3.15의거 기념일을 되새겨 보았다. . “그리운 강남” 이라는 제목의 노래도 있다. “정(월)이월 다 가고 삼월이라네. / 江南(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 오면은 / 이 땅에도 봄~이 온 다네. / 아리랑 아리랑 알라리요. 아리랑 강남 에 어서 가세.” 우리의 어린 시절 고무줄 놀이를 하면서 부 르던 이 노래는 일제 강정기에 김석승 선생님 작사, 안기영 선생님 작곡으로 알려져 있는데 불행하게도 안기영 선생님이 越北(월북) 인사 로 분류되어 한때 禁止(금지)曲(곡) 이 되었었 다고 한다. “江南”이라고 하면 지금은 한강 이남에 새

네스”라는 초록색 맥주를 마시며 가난하던 시 절의 고유 음식 Corn Beef를 먹으며, 악단들은 치마 같은 옷을 입고 백 파이프와 드럼을 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성 패트릭 데이에는 백악관 앞에 있는 분수에서도 초록색 물이 뿜어 나오는 등 주로 아일랜드 이 주민이 많이 살고 있는 미국, 캐나다, 아르헨트 나, 오스트렐리아, 뉴질랜드 등지에서 널리 성 패트릭 데이 기념 행사를 벌인다,

물론 “그리운 강남”에서 말하는 “강남”은 일 제의 압박을 벗어난 “光復(광복)”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 민족이 갈망하던 광복이 기미년 삼일 만세 사건이 기폭제가 되었듯이, 며칠 전 에 기념한 ‘3.15 의거”도 “ 4.19 의거”의 기폭제 가 되었음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다. 하늘의 뜻(?)”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렇게 이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미리 豫告(예고) 됨을 알 수 있으니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사소한 일이라도 우 리는 유심히 챙겨야 할 것이다. 한국 동포들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3월 에는 “St. Patrc’s Day”도 있다. 성 패트릭스 데이는 기독교의 축일로 아일랜 드의 수호 성인이자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 한 성 패트릭 (386-461)을 기념하는 날이다. 페 트릭이. 삼위일체 기독교 정신을 설명하기 위 하여 초록색 세잎 토끼풀을 이용하였다는 전설 에 따라 이 날에는 강물에 초록색 물감을 타고 사람들은 초록색 옷과 장신구로 치장하고 “기

이민자의 천국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미국 에는 각기 다른 나라 출신의 민족들이 어우러 져 살고 있다. 그러나 영국인에 비하여 늦게 이 주한 이방인이라는 취급을 받으며 온갖 차별대 우를 받고 고생을 한 아일랜드 이주민들이 특 유의 생존력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정치적 결 집력을 기른 것은 성 패트릭 데이와 같은 민족 의 명절을 이용하여 그들의 정체성을 잊지 않 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미약 했으나 이제는 누구도 무시 할 수 없는 아일랜드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며 그 역사는 다르지만 이 들 아이리쉬와 “이민자”라는 공통 점을 가지고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포는 오랜 세 월 동안 모든 고난을 딛고 자신들의 명절을 전 세계의 명절로 승화 시킨 아일랜드 이민자들의 의지와 단결력을 배우며 우리의 미래를 기대해 야 하지 않을까? 오늘은 2015년 3월 17일 성 패트릭스 데이, Corn Beef Dinner 전문 식당을 찾아가는 우리 부부의 3월은 따뜻하다. (20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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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칼럼

Wednesday, March 1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사랑하는 사람들은 늙지 않는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김용환목사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미래보다는 과거를 그 리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요즈음 나도 그런 것 같다. 얼마 전에 영화 ‘국제시장’을 보았는데 최 근에는 ‘쎄시봉’이라는 영화를 관람했다. 쎄시봉은 1960년대 젊은이들이 즐겨 찾았던 음악 감상실이 다. 김현석 감독은 ‘웨딩 케익” 이라는 노래를 부른 ‘트윈폴리오 (송창식과 윤형주)’가 원래는 두 사람이 아닌 세 사람이었다고 가정하고 영화를 만들었다. 물론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감독이 실제의 내용을 각색해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 트윈폴리오의 세 번째 사람으로 등장하는 가상 인물은 오근태이다. 비록 그는 실존 인물은 아니지 만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존인물인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이장희들은 들러리라고나 할까? 오근태 (정우)는 송창식(조복래) 과 윤형주( 강하늘)와 비하면 음악과는 거리가 멀다. 기타도 칠 줄 모르고 노래도 잘 부르지 못했다. 그러나 오근태 는 쎄시봉에서 춤추던 민자영을 보고는 첫눈에 반 해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는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고 기타도 열심히 연습한다. 민자영과 가까워진 오근태는 행복했다. 그는 이 장희가 만든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리고 ‘그 건 너’ 등을 불러준다. 그는 그녀를 위해 평생 노래 를 불러 주겠다고 약속도 한다. 그러나 민자영은 스타 영화감독이 영화 출연을 제의하고 프러포즈를 하자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그녀의 행동에 크 게 실망한 오근태는 쎄시봉에서 자취를 감춘다. 오 랜 세월이 지난 후 오근태와 민자영은 LA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다. 이혼한 민자영을 오랜만에 만난 오 근태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땅바닥에 주저 앉아 통 곡을 한다. 오근태는 쎄시봉 가수들이 마약 복용혐의로 구속 될 때 사건 담당 수사관에게 민자영은 마약을 복용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자신을 배신한 그녀를 구

하기 위하여 거짓말을 한다. 민자영은 그 사실을 전 혀 몰랐다가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알게 되었다. 자 신의 결혼식 전날 저녁에 웨딩 케익을 문 앞에 두고 간 사람도 오근태임을 알게 된다. 민자영은 오근태 가 자기를 정말로 사랑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 는 공항 안에서 조금 전 비행기를 타기 위해 떠난 오 근태 뒤를 좇아 정신없이 달린다.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은 자신의 첫 사랑을 떠올 렸을 것이다. 그렇게 좋아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은 가슴 시린 사랑 말이다. 나는 70년대에 쎄시봉 가수 들의 노래를 좋아했지만 쎄시봉에 가 본적이 없다. 가수들을 한번도 본적도 없다. 나는 70년대에 직장 과 군대, 취미 활동, 결혼과 유학 준비하느라 바빠 가수들에게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 영화 쎄시 봉은 오근태와 민자영 때문에 더욱 재미가 있었다. 영화를 보고나니 언젠가 쎄시봉 가수들을 꼭 한번 만나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준 첫 사랑을 그리워한다. 그래서 첫 사랑을 만나고 싶어 한다. 그 런데 과연 첫 사랑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다른 사람의 배우자가 된 옛 애인을 만나는 것은 두 사람에게 많은 아픔을 줄 것이다. 오히려 가슴 속 에 첫 사랑의 추억을 간직하고 그리워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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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는 것이 나을 지 모른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함 께 보낸 행복한 시간을 감사하고 지금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더 큰 배려와 관심을 갖는 것이 최선의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세상에 영원한 사랑은 없다. 사람들은 아름다 운 사랑이 오래 오래 우리 곁에 머물기를 원하지만 모든 사랑은 잠시 머물다 떠난다. 어떻게 하면 아름 다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 람이 떠나기 전에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사진첩이나 동영상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자서전 이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자서전이나 동영상은 자 녀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귀중한 보물이 될 것이다. 영화 쎄시봉 마지막 장면에 이런 말이 나온다. “ 사랑하는 사람들은 늙지 않는다.” 비록 오근태와 민 자영이 결혼하지는 못했지만 한 때 서로를 뜨겁게 사랑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두 사람은 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행복이 몰려올 것이다. 요즈음 사순절을 맞아 기도하면서 깨닫는 다.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니라고 해도 다른 사람과 주 고받는 관심과 배려가 피차의 가슴을 벅차게 한다 는 사실을.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기쁘고 행복하다. 요한일서 4:7-8은 이렇게 말한다. “사랑하는 여러 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 니다. 사랑하는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 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때문입니다.” 성경은 사랑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말한다. 그 분은 사 람의 필요를 알아 공급해 주신다. 진정한 사랑은 상 대방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채워주는 것이 아닐까? 이런 사랑을 매일 다른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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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02. 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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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약과 복음의 시대에 구약을 읽어야 하나요?” “구약은 결국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의 역사 이야기가 아닌가요?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지요?” “구약과 복음” 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수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에게 구약성경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이 무엇인지, 구약성경 안에 감취어져 있는 복음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신앙생활의 심리와 관계성 교회, 하나님의 학교

이민자로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인간 관계의 문제를 다루면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 안 에서 어떻게 그 문제들을 극복하며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누릴 수 있는지를 살 펴볼 것입니다. 또한, 기독교 상담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의 응답하는 시 간도 가질 것입니다.

기독교 교육은 신자들을 보다 깊은 신앙의 자리로 이끌어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 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과목은 교 회 생활(예배, 친교, 봉사, 전도, 교육)이 어떻게 신앙 성숙과 연결이 되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 볼 것입니다.

성령의 정체와 역할 그리고 은사

성부와 성자와 연관한 성령의 정체에 대해서 먼저 살펴 보고나서, 구약과 이스라엘 가운데서 일하신 성령의 사역, 그리스도의 사역에 동참한 성령의 사역, 그리고 교회에서 역사하는 성령의 사역과 은사 들에 대해서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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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진 (Harvard PhD. 수료, 구약학) 4/6-5/4 월요일 7:30 pm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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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ANTS 신약교수) 5/12-6/9 화요일 7:30 pm 나사렛사람의 교회 (900 Main St. ,Reading,MA,0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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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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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여름방학 잘 보내야 대학 가는 길 편해진다 11학년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중요하다. 11학년 여름방학이 중요한 이유는 대학 입 학사정관들이 지원학생들이 11학년 여름방학 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 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도 최소한의 SAT 점 수를 확보해 놓은 학생들에 해당되는 이야기 이다. SAT 성적에서 2,000점도 안 나온다면 단 호하게 여름방학 내내 SAT 성적을 올리기 위 해 전력투구를 다 할 필요가 있다. 반면 방학 전까지 받은 SAT 성적에 만족하는 학생은 서머캠프나 인턴십, 리서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좋은 스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 다. 즉 본인이 진학하려고 하는 대학과 전공에 맞춰 입시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미국 의 입시제도는 학생의 창의성과 잠재성을 중 요시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무엇을 해야 한 다는 원칙은 없다. 사실상 11학년 성적을 토대 로 대학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는학생의 미래를 좌우 하게 마련이다. 11학년 학생의 여름방학 플랜 에 대해 알아본다. ■ 여름방학 플랜을 체계적으로 세운다 미국은 여름방학이 유난히 길다. 그러므로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대학 입시 에서 중요한 요소가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 을 지혜롭게 보낼 필요가 있다. 자녀의 성향과 재능, 대학 전공과 관련있 는 실용적이며 아카데믹한 방학 프로그램 참 여가 중요하며 아울러 다양한 봉사활동과 인 턴십이나 프로젝트 참여 등의 여름방학 플랜 을 세워야 한다. ■ 대학의 입시요강에 맞춰서 과외활동을 진

행한다 특정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그 대학들이 인 정해 주는 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다. 가령 대학을 지원할 때 미대나 건축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포트폴리오 작업 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야 할 것이다. 학 교 오케스트라에서에서 뛰어난 활동을 했어도 대학 음악관계자들을 감동시킬 만한 CD를 만 들 수 없다면 학생의 음악활동은 그냥 취미생 활한 것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 에세이로 승부를 가른다 명문 대학들은 한결같이 글 잘 쓰는 학생들 을 선호한다. 이제 의대 진학에서도 에세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 진학에서는 에세이 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잘 표현해야한다. 대입 지원은 ‘자신을 세일즈하는 것’이라고 생각하 면 된다. 따라서 대입 사정관들에게 자신이 가 장 잘 어필될 수 있도록 에세이를 통해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문체보다 독창적 인 아이디어가 우선이다. 에세이 때문에 근소 한 차이로 합격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것이 대입 사정의 현실이다. ■ 좋아하고 잘하는 점을 부각시킬 시기이다 4.0이 넘는 GPA, 만점에 가까운 SAT 점 수, 독특한 매력적인 에세이, 좋은 추천서를 가 진 학생은 수두룩하다. 여기서 키워드는 ‘포커 스’(focus)다. 스포츠를 하나 더 하고, 레주메에 클럽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보다 나를 가장 흥 분시키는 것,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자연스럽게 내가 남들과 다

에듀웰 보스톤

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점을 대입원서를 통해 입학사 정관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필수다. 내가 오랫 동안 해온 취미생활,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과 외활동, 보람을 준 파트타임 잡, 힘들게 성취한 것을 하이라이트 한다. ■ 테스트 준비를 점검한다 만약 SAT 혹은 ACT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 다면 여름방학 동안 다시 한 번 공부해서 도전 해야 한다. 많은 대학들이 SAT I과 SAT II의 점 수를 요구하므로 SAT의 스케줄과 본인의 준비 상태를 점검해서 플랜을 세우고 철저하게 시 험준비를 한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치러지는 ACT와 SAT 테스트 스케줄을 체크하고, 날짜에 따른 작전을 세운다. 더불어 재능이 있는 영역 의 각종 콘테스트에서 어워드를 받을 수 있도 록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SATⅡ 서브젝트 테 스트는 최소한 두세 과목 이상에서 700점 이 상을 목표로 하고, SATⅠ은 영역별로 700점 이 상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전공을 찾아본다 학생들이 대학을 다니면서 전공을 3~4번 정도 바꾼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전공을 정하 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전공을 일찍 정해 보는 것도 좋 은 방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대학입시를 준비한다면 전공을 찾기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대 학에 입학하고 나서 전공을 찾을 수도 있지만 미리 찾아놓으면 많은 시간과 비싼 학자금을 절약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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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March 1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인 평균 결혼식 비용 3만달러

어려서 집안일 도우면

지난해 5년래 최고…신부 연령 29세, 신랑은 31세

커서 성공할 확률 높아진다. 다방면서 책임감, 자신감, 성취도 높아져

미국 온라인 웨딩 사이트 ‘나트닷컴’(TheKnot.com) 을 보유한 XO그룹이 1만6 천명의 신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신혼여 행 비용을 제외한 미국인의 평균 결혼식 비용은 지난해 3만1천213 달러(약 3천532 만원)로 지난 5년간 최고 수 준이었다. 경제전문 ‘웡크블로그’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지 난해 미국내 평균 결혼식 비용은 경제불황 이전의 높 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 만 점차 근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 사에 의하면 2012년 미국 성인 가운데 미혼자는 기 록적으로 많았다. 미국인 의 결혼식 비용 증가는 미 국 경제와 소비자 신뢰지수 가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 는 것이다. XO그룹 조사에서 지난 해 결혼식 비용 지출은 식

장 대여, 사진, 밴드, 웨딩드 레스, 음식제공 등 모든 항 목에서 증가했다. 조사 대상 커플의 45% 는 지난해 결혼식 비용이 예산을 초과했다고 답한 반 면 비용이 예산 범위내였다 고 응답한 비율은 23%였다. 결혼식 비용은 지역에 따 라 큰 편차를 보였다. 미국 에서 결혼식을 치르는데 가 장 비싼 뉴욕 맨해튼은 지 난해 평균 7만6천328 달러 였고 뉴욕주 롱아일랜드와 뉴저지주 중북부 지역은 각 각 5만5천327 달러, 5만3천 986 달러였다. 결혼식 비용이 제일 싼 곳 은 아칸소주와 유타주로 평 균 1만8천31 달러, 1만5천 257 달러였다. 신부의 나이도 지역별로 차이를 보여 네바다주와 뉴 욕시는 신부의 평균 나이가 32세로 높은 반면 웨스트버 지니아와 켄터키주는 26세 였다.

지난해 기준 미국 전체의 신부 평균 나이는 29세이고 신랑은 31세로 조사됐다. 결혼식 비용은 신부 부모 와 신랑신부가 각각 43%를 부담하고 신랑 부모는 12% 만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부모 도움없이 결혼식 비용 전액을 자체 부담하는 커플은 12%에 불과했다. 한편 호화로운 결혼식은 멋진 일이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해 3천쌍 이상의 결 혼한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결혼식에 쓴 비용 과 이혼 가능성이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 결혼식 비용으로 2만 달 러 이상을 쓴 커플은 1만 달 러 이하를 쓴 커플에 비해 이혼 가능성이 3.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웡크블 로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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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청소, 심부름과 같은 허드렛일 을 많이 한 어린이가 여러 방면에서 성공한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보 도했다. 가급적 어릴 때부터 어 른을 도와 집안일을 많이 한 어린이일수록 숙달·통 찰력, 책임감, 자신감 등을 갖게 돼 여러 분야에 도움 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신문은 집 안일 정도와 집안일의 시 작단계가 성장에 어떤 영 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미네소타대학의 마티 로스만 교수가 84명의 어 린이의 성장과정을 추적 해 분석한 결과, 3∼4살 때 부터 집안일을 도운 어린 이들은 가족은 물론 친구 들과의 관계가 좋아질 뿐 아니라 학문적, 직업적으 로도 성공한 것으로 조사 됐다. 아울러 어린 나이 에 집안일을 도운 어린이 들은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거나, 10대 때가 돼서 야 집안일을 시작한 사람

들보다 자기 만족도도 높 았다. 이와 함께 집안일은 어린이들에게 다른 사람 들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살펴보게 하는 감성능력 을 키워주는 것으로 조사 됐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집 안일에 자발적으로 참여 하는 게 쉽지 않은 게 문 제다. 이에 따라 이 신문 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집안일에 참여하도록 하 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도와줘서 고맙 다”보다는 “이제 돕는 사 람이 됐을 정도로 컸구 나”, “도와주는 사람이 되 렴”과 같은 어법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집안일 하 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 하는 동시에 비디오게임 을 하듯이 집안일을 단계 별로 부여해 성취감과 흥 미를 느끼도록 하는 게 좋 다. 잘못을 했을 때 벌로 집안일을 부과하거나, 집 안일을 한다고 상으로 용 돈 등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집안일은 아 무런 대가 없이 가족을 위 해 하는 것이란 점을 부각 하는 게 좋다. 따라서 “네 옷을 정리해라”는 식보다 는 “우리 다 같이 옷을 정 리할까”라고 독려하는 것 이 좋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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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 공고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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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대한민국이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조국의 광명을 되 찾은지 꼭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입니다. 이에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는 민족이 다시 찾은 광명과 함께 출생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 날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945년생 광복둥이 어르신들의 생생한 역사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조국의 광복을 지켜보신 광복동이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광복 이후 어르신들의 진솔한 삶을 글로 써서 보내 주시면 한인회보에서 우리 한인들에게 정성껏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8.15 광복절 기념행사에 1945년생 광복둥이 어르신들을 초대 합니다. 매년 8월 15일 경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는 광복절을 맞아 기념행사 및 한인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날 광복둥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기념행사와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오니 광복둥이 어르신들은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광복의 역사와 함께하신 1945년생 광복둥이 모임을 후원하고자 합니다. 올 해로 꼭 70을 맞이하시는 광복둥이의 모임을 결성하여 한인회에서 정성것 후원하고자 합니다. 1945년생 어르신들은 본 모임을 주선하신 이기환 어르신께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광복둥이 이기환 : 781-572-8044) 한인회는 모임 결성 후 광복둥이들이 진행하는 모든 모임이나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연락 주실 곳 : 이기환 (781-572-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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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15

문학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8회: <오레스테이아> (Oresteia) (1)

제1도: 야외 원형 극장

고대 그리스인들은 철이 바뀔 때마다 디 오니소스(Dionysus) 신을 위한 축제를 성대 히 거행하였다. 디오니소스 신은 로마에서는 바커스(Bacchus)라고 불렀는데 포도주의 신 이고 번식(fertility)의 신이기도 하다. 그래서 축제 동안에 술도 많이 마시고 성교도 많이 했다. 일부 학자들은 이집트에서 오시리스 (Osiris) 신을 위해 거행한 축제를 본떴으리 라고도 한다. 이 축제는 포도 나무를 심고, 가꾸고, 추수 하고, 포도주 만들고, 맛보고, 신에게 추수가 잘 되기를 바라고, 감사할 때마다 열렸다. 남 성들은 술이 취해서 염소 가죽을 뒤집어 쓰 고, 남성의 성기 같은 것을 붙이고, 염소같이 뛰면서 노래를 불렀다. 염소가 성욕이 좋다고 해서 염소 시늉을 한 것이고 번식을 많이 하 라고 성기 모양의 물건을 썼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막 부르던 노래가 격이 높 은 시가 되었고 정식 합창으로 변했다. 합창 은 극으로 변했으며, 원형 야외 극장을 만들 어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었다. 내용은 호머의 서사시, 신화, 전설로 비극(悲劇)이 대부분이 었다. 비극(tragedy)의 어원이 염소(tragos)의 노래(ode)인 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비극과 비극 사이에 짧은 희극(comedy)이 삽입되었다. 희극의 어원이 술잔치(komos) 인 것 역시, 위에서 설명한 축제 동안에 흥청 망청 술 마시던 데 기인한 것이다.

제3도: 이스킬루스

13번째이자 마지막 우승이었으며, 그의 나이 68세였다. <오레스테이아>는 오레스테스(Orestes) 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오레스테스는 아가멤 논의 아들이다. 우선 이 조상들을 살펴보자. 이 가문의 시조는 탄탈루스(Tantalus)이다. 탄탈루스는 제우스의 아들이다. 그래서 신들 의 향연에도 초대를 받았고 신들을 초대할 수 도 있었다. 하루는 신들이 전지(全知, omniscience)한지 실험하고 싶었다. 그래서 아들 펠롭스(Pelops)를 죽여 그 고기로 요리를 한 후 신들을 초대하여 대접하였다. 신들이 이를 알아 차리고 화가 대단히 나 서 탄탈루스뿐만 아니라 그 자손들에게 대대 로 벌을 주게 된 것이다. 탄탈루스는 지하에 있는 호수에 빠져,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고 몸을 구부리면 물이 말라 버리고 배가 고파 위에 있는 과일을 따먹으려 하면 바람이 불어 손이 닿지 못했다. 그래서 평생을 굶주리며 지내야 했다. 신들은 죽은 펠롭스를 다시 살려 주었다. 그는 히포다미아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딸을 시집보내기 싫어서 구혼자가 나오면 이륜전차(chariot) 경기를 하고 구혼자 가 질 때마다 죽여 버렸다. 그래서 그동안 많 은 구혼자가 죽었다. 펠롭스가 도전을 했다. 히포다미아는 아 버지의 전차를 돌보는 부하를 매수하여 전차

이리하여 기원 전 5세기에 연극은, 민주 주의, 역사, 철학, 수사학과 함께, 그리스 5 대 지성적 업적 중의 하나가 되었고, 극작가 들이 속출하였다. 3대 비극 극작가 이스킬루 스(Aeschylus), 소포클레스(Sophocles), 유리 피데스(Euripides)의 그리스 황금시대가 도래 하였다.

펠롭스는 두 아들을 두었다. 아트레우스 (Atreus)와 티에스테스(Thyestes)이다. 아트 레우스는 동생 티에스테스가 자기 부인과 관 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티에스테스의 어린 아들들을 죽여 요리를 만 들어 티에스테스에게 먹였다. 티에스테스는 신탁을 받았다. 자신의 딸과 관계를 해서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이 자라서 형 아트레우스를 죽일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 서 딸을 강간하여 아들을 만들었다. 이기스투 스(Aegisthus)이다. 그는 자라서 아트레우스 를 죽였다. (후에 아가멤논의 부인의 정부가 되었다.) 아트레우스가 죽자 티에스테스가 아 트레우스의 왕위를 이어 받았다. <일리아드> 에 나오는 아가멤논과 메넬 라우스는 아트레우스의 아들이다. 아가멤논 은 아버지가 살해당한 후 새로 왕이 된 티에 스테스로부터 추방을 당했다가 이웃 나라의 틴다레우스(Tyndareus)의 도움을 받아 티에 스테스를 내 쫓았고 틴다레우스의 쌍둥이 딸 클라이템네스트라와 결혼을 했다. 아가멤논 의 동생 메넬라우스는 클라이템네스트라의 동생 헬렌과 결혼을 했다. 헬렌이 파리스를 따라 트로이로 갔고, 헬 렌을 찾아 오려고 아가멤논이 그리스 동맹군 을 결성해서 트로이를 멸망시킨 이야기는 < 일리아드>에서 벌써 기술한 바이다. 아가멤논은 바람이 안 불어 출항을 하지 못하게 되자 신탁에 따라 친 딸 이피게니아 (Iphigenia)를 죽여 하늘에 제사 지내고 트로 이로 가서 10년 전쟁 후에 트로이를 멸망시 킨 것도 벌써 기술하였다. 트로이 전쟁이 끝나고 아가멤논이 본국으 로 돌아왔을 때부터의 이야기가 이스킬루스 의 <오레스테이아> (Oresteia)이다. 다음 회 에서 다루려고 한다. (계속)

이스킬루스의 대표작 <오레스테이아> (Oresteia)를 소개한다. 비극 경연 대회인 디오니소스제에서 공 연하여 우승을 한 작품이다. 이 우승은 그의

가 빨리 달리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펠롭스 는 경기에 이기고 히포다미아를 차지할 수 있 게 되었다.

제2도: 비극과 희극의 가면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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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수요와 공급’반영 주택 가격 정해야 [적정 리스팅 가격] 셀러들의 가장 큰 희망사항은 최대한 높은 가격에 집을 팔고 싶 어 하는 것입니다. 높은 가격에 집 을 처분해 높은 매매 차익을 남기 고자 하는 것이 셀러들의 첫 번째 바람입니다. 집을 높은 가격에 팔 기 위한 여러 전략 중 가장 효과적 인 전략은 ‘제값’에 집을 내놓는 것. 높은 욕심에 높은 가격에 내놓으면 장기간 안 팔려 결국 가격을 인하 하기 쉽고 가격을 너무 낮추면 집 은 빨리 팔아도 받아야 할 제값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바이어들의 반응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적정한 가격을 정하는 작업이 높 은 수익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성 공적인 주택판매까지 좌우합니다. ■ 차후 가격인하 사전 대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집을 내 놓고 주택시장의 반응을 한 번 살 펴보겠다는 셀러들은 리스팅 에이 전트와 차후 가격인하 계획을 사전 에 논의하면 좋습니다. 당장 집을 팔아야 할 처지는 아니지만 주택시 장 상황이 좋아 집을 한 번 내놓아 보겠다는 셀러들의 경우가 해당됩 니다. 우선 지역 주택시세를 확인 한 뒤 집을 내놓아도 가능할 만한

가격대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내놓 고 바이어들의 반응을 유심히 관찰 해야 합니다. ■ 낮은 가격, 판매 성공 좌우 안해

올해 예상치 못하게 재판매 주 택 매물량이 감소해 다시 셀러스 마켓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처럼 주택 매물이 적어 셀러에 게 유리한 상황이라면 조금 높은 가격에 집을 내놓고 바이어의들의 입질을 기다려 볼만합니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집을 내 놓으면 당장 집이 팔릴 것 같지만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이웃에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집을 내놓 는 전략을 활용, 오히려 높은 가격 에 집을 파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 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낮 은 가격 전략으로 높은 가격을 받 아내는 매물은 가격뿐만 아니라 기 타 매물조건이 바이어들의 높은 반 응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물 조건도 비교해 봐야 합니다.

■ 적정 가격 제시하는 에이전트 선임

■ 올해 셀러스 마켓 예상

모든 에이전트가 판매를 위임 받은 매물이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팔리기를 원합니다. 에이전트 들이 리스팅을 빨리 팔기 위해 가 장 먼저 시도하는 작업은 리스팅 가격을 낮추려는 것. 때로는 셀러 들과 리스팅 가격을 놓고 충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만약 에이전트 가 최초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가 셀러와의 협상 뒤 셀러 측이 제시 한 높은 가격에 동의하는 쪽으로 쉽게 자세를 바꾸면 에이전트 선 정을 일단 보류하도록 합니다. 일 단 리스팅을 받아 놓고 보자는 의 도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주택 판매가 성사될 가능성도 낮습니다. 대신 셀러 측이 제시한 높은 리 스팅 가격에 동의하지만 일정기간 후 가격인하를 미리 상의하는 에이 전트를 선정 대상에 포함시킵니다.

집을 조금 싸게 내놓을지 비싸 게 내놓을지는 당시 주택시장 상 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무 턱대고 싸게 내놓는다고 해서 집 이 잘 팔리는 것도 아니고 가격을 비싸게 정했지만 오히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수도 있습니다. 리스 팅 가격을 정할 때 주택시장 상황 이 셀러에게 유리한지 바이어에게 유리한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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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15

독자 기고문

New England Korean News

정선주의 네팔 여행기

보스톤을 그리워하며 NEPAL에서 한인회보 독자들에게...

저는 지금 안나프르나 히말라야 Annapurnas, Himalaya 산을 앞에 서 바라보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 도 히말라야 산맥 중에서 가장 성 스러운 sacred peak로 아무도 올 라 갈 수 없는 Macchapuchare, or Fishtail Mountain(해발 7000meters)의 경관을 4일 째 숨 죽이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네팔의 히말라 야를 오기 해 싱가포르를 떠나 방 콕공항을 경유 하는데 공항에서 내 리자마자 연결편 때문에 얼마나 달 리기를 해야 했는지... 간신히 카트 만두행 비행기에 올랐더니 하얀옷 을 입은 사람들로 반절 정도는 차 있어서 알아 보니 태국사람들이 네 팔 사원으로 불공드리러 가는 그룹 들이라고 하네요. 처음 와 본 카투만두시내에서는 힌두인들이 강가에서 장례식 하는 모습을 모두 지켜보았습니다. 장작

불위에 시신을 놓고 불을 부쳐 4시 간 정도 태우면 가루가 되고 그 가 루를 강가에 던지고. 그져 빈 손으 로 왔다가 말없이 사라지는 인생을 보며 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인생무상을 느낀것 도 잠시,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곳 같은 카투만두를 불평하며 빨리 떠 나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카투만두를 뛰처나 와 Pokhara에 왔지요. Annapurnas Himalaya ranges 계곡에 있는 Sanctuary Lodge에서 4일을 보냈 어요. Birethanti Valley에서 Modi River를 따라 trekking을 3일간 했 지요. 하루10마일을 걸으니 참 기 분이 좋아요. 걷다보니 동료 여행 자가 한국학교가 있다고 알리네요. 발을 멈추고 읽어 보니 한국의 엄 홍길 산악대장이 뜻을 모아 그를 도왔던 sherpa의 자녀를 위해서 세 운 학교였어요. 같이 걷는 trekker

guide중 한명인 누리가 딸이 이 학 교에 다닌다고 하네요. 눈시울이 젹셔지는 뭉클한 순간이었어요. 또 한참을 걷다보니 Ganduk이 라고 써 있는 마을에 “한국 막걸 리 팝니다.”라는 간판을 발견했습 니다. 이런 간판이 있는 것을 보 니 이곳을 통해서 한국 산악인들 이 Annapurnas에 올라가는 가는 길인것 같았습니다. 나도 언제 다 시 와서 Annapurna Base Camp까 지 가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우리 일행은 네팔에서 두번 째 크다는 Fewe호수에 4명이 타는 배를 타고 안나프르나산맥을 숨을 죽이며 봄니다. 이틀간 실컷 히말 라야를 보면서 지내다 이제는 Seti River Rafting을 하러 떠남니다. 2 시간 동안 rafting을 하고 River Lodge Camp에 도착했습니다. 또 이틀간 강을 따라 신나게 걷습니 다. 초록색을 띤 강물과 이렇게 긴 자갈 밭은 생전 처음으로 봅니다. 이틀날 다시 2시간 동안 갠자스강 으로 흘러가는 다른 강을 만날때 까지 레프팅을 즐기며 평화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레프팅을 끝내고 우리는 2시 간 동안 덩덩거리는 길을 따라 버 스를 타고 Chitwan National Park 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코끼리등에 3명씩 앉아 정글 속으 로 힘차게 들어 갔습니다. 정글이 우리를 반겨주는지 멸종위기라 보 기 힘들다는 Spotted deer를 많이 보았습니다. 네팔여행 동안 생각하지도 못 한것들을 보고 듣고 배움니다. 제 가 어릴때 처음으로 본 외국 영화 기억이 “콰이강의 다리”였는데 그 다리 위를 내가 지금 걷고 있다는

생각에 새삼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 하게 됩니다. 지난 12월 부터 미국을 떠나 이곳 동남아시아에서 한여름을 살 면서 세상이 이렇게 넓고 기후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다는 것을 실 감했습니다. 그리고 살아있을 때 갈 곳이 이렇게 많고 좋은 대자연 을 찾아 떠나야 겠다는 생각을 하 게되어서 감사하게 여김니다. 세계 어느 곳이든 자연속의 경치는 나 를 집에 있는 것 처럼 편안하게 해 주었었지요. 네팔의 히말라야 여행의 15일 여정의 마지막 날 이 여행의 리더 인 Dinesh가 Nagarkot 에 들려 보 라고 해서 다른 사원을 구경하고 다음 날 아침 Kathmandu 에서 한 시간 반 걸리는 Nagarkot에 가기 로 했습니다. 이곳은 이번 여행 중 저에게 뜻 밖의 최고의 모험을 선사한 곳이 되었지요. Nagarkot 2000meter이 상 올라가니 산 정상에서 동서로 놓여진 히말라야 전 산맥들이 웅 장하게 펼쳐진 모습을 보여 줍니 다. 이곳에서 에베레스트산이 어디 에 있는지 알게되었지요. 이번여행 을 같이 한 Chicago에서 온 2명의 여행자가 내가 말해 주어서 같이 갈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고 말해 주네요. 4명이서 마지막날 NEPAL 의 최고를 보았습니다. 그 동안 Nepal 외지에서 WIFI 가 없는 곳들을 지나서 연락 못드 렸어요. 좋은 말씀 보내 주셔서 고 맙고 항상 생기를 느끼게 해 주셔 서 감사함니다. 지금 다시 싱가포 르에 도착했어요. 곧 보스턴에 돌 아갈 때 즈음엔 그래도 보스톤에 봄이 와 있겠지요!.

최에스더(행정대학원)


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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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재정 칼럼 Series(4)

사랑을 전하는 도구 생명보험의 혜택1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험은 남아있는 유족에게 그들의 생활수준의 급격한 하락을 막을수 있는 필요한 재정을 제 공해줍니다. 남아있는 유족이 유사시 얼마만 큼 필요할지를 알기위해서는 현시점에서 지 산과 부채를 주의있게 점검하고 만약의 경우 현생활수준을 유지하기위해 유족에게 살아가 는데 얼마나 필요할것인지를 결정하고 점검 해 봐야합니다.

이번에는 생명보험을 왜 드는지 어떤 혜 택을 기대할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보아서 개인과 가족을 위한것이 있을수 있고 business를 위한것이 있을수 있습니다. 먼저 개인과 가족을 위한것을 보면 첫째로, security를 들수 있습니다. 말그대 로 보장입니다. policyowner에게 있어서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있는 당사자로서 자기의 그 런 능력을 더이상 감당할수없는 불가항력적 인 상황에 맞다뜨렸을때 심리적안정감을 줍 니다. 생명보험은 보험당사자의 남아있는 가 족을 위한 미래의 재정적안정을 보장해줍니 다. 둘째로, 유족보호입니다. 가정경제와 수입 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갑자기 죽는다면 보 통 그가정은 안정적 수입이 사라집니다. 그리 고 비록 수입은 없을지라도 미성년자녀들을 care하는 배우자의 죽음도 남아있는 유족에 심각한 재정적어려움을 초래합니다. 생명보

세째로, 자산 창출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 산을 근로소득수입, 저축, 투자등으로 창출하 지만 이 모든것은 부단한 노력과 상당한 시간 을 필요로 합니다. 생명보험을 든다는것은 즉 각적인 자산을 창출하는것입니다. 자산 창출 이란 특히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즉 재 산을 축적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젊은 가정 에게는 특히 중요합니다. 생명보험을 드는 그 시점부터 적어도 first premium액수만큼 자산 을 가지는겁니다. 어디에서도 그 작은돈으로 즉각적인 자산이 생길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 은 없습니다. 네째로, 현금 축적입니다. 생명보험은 특 별한 용도로 특정금액이 꼭 필요할때 그 필 요한 시점에서 사용가능하도록 보장할수있 게 현금을 축적하는데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 life policy기간동안 available할수 있도록 cash value가 쌓입니다. 다섯번째로, 유동성입니다. 현금 축적의 결 과로 어떤 life policy는 그 쌓여진 현금을 언 제든지 무슨용도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

말은 policy의 cash value는 언제든지 긴급한 필요에 따라 빌릴수 있습니다. 여섯번째로, 자산 보존입니다. 훌롱한 상속 수단이 될수도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수혜자 가 상속세등의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자기자 산을 팔 필요가 없이 즉각적으로 쓸수있는 순 수한 자금입니다. 참고로 생명보험의 보상금 은 tax free입니다. 생명보험은 premium을 납부함에 따라cash value가 생기고 그돈이 투자가 되어 interest 와 dividend가 합쳐져 나중에 큰돈이 될수 있 는 보장과 투자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좋은 도 구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에게 사랑을 전 할수 있는 더할나위없는 좋은 도구입니다. 참 고로 term life insurance는 투자는 안되고 보 장만 되는것으로 매우 저렴하므로 초기에 일 단 들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whole life로 convert하는것도 좋습니다. 생명보험은 종류도 많고 각각의 조건에 따 라 혜택도 달라질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각각의 처지와 실정에 맞는 것을 설 정하여야합니다. 혹시 얘기하고실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으 면 언제든지 상기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언제 든 개별상담이 가능합니다. 상담내용은 비밀 유지하니 안심하십시요. 다음회에는 business 에서 활용될수 있는 여러 혜택을 알아보겠습 니다.

재정계획 세미나 (Life insurance, 보장과 투자 Seminar) 누구나 피할수없는 위험에 대비하고 예기치 않게 죽거나 경제적능력을 상실했을때 남아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고 살아있는 동안에도 안전하게 살아갈수 있는 재정계획과 투자계획을 설명합니다. 보장과 투자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실질적인 재정설계방법을 명쾌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풀어 드립니다. Life Insurance, 은퇴계획(Annuity), 노후 대책(Long Term Care)등 3가지 주요문제를 1달에 1번 번갈아가며 할 예정입니다. 언제든지 위전화로 개별상담도 가능합니다.

일자: 2015년 4월 4일(토요일) 시간: 오후 6시(1시간, 강의와 질의 응답) 수강료: 무료 장소: 한인회관(13 Campbell st. Woburn MA) 연락처: 978-390-4738 (anytime: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미리 예약요망) 강사: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후원 :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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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건강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낙천적인 사람이 장수한다 중보건대학 연구팀이 내놓 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년 의 실험 참가자들 중에서 낙천주의적인 사람들은 좋 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월등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나 산책, 요가 등을 통 해 기분을 좋게 하고 부정 적인 성향을 퇴치하고 정신 을 고양시키면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명을 늘린다 낙천적인 사람들은 목 표에 더 전념하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쉽고 자신의 삶 에 더 만족하며 이에 따라 비관적인 사람들보다 정신 과 신체 건강이 더 좋다. 또 한 낙천적인 사람들은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도 있 다. 네덜란드에서 나온 연 구에 의하면 비관적인 성 격을 가진 사람은 향후 9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5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에 잘 안 걸린다 세게스트롬 교수가 낙 천주의와 면역력 간의 연관 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낙 관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 은 세포 매개성 면역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관적인 생각은 면역 세포 반응에 실제적으로 부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부정적 성 향이 질환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콜레스테롤이 감소한다 식이요법과 운동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이는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하 지만 여기에 낙천주의자가 되는 것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2013년 하버드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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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해소에 좋은 봄나물은?

낙천주의는 항상 웃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긍정적인 생 각과 낙천주의가 건강에 끼 치는 영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있다. 낙천주 의는 항상 활짝 웃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을 말한다. 미국 켄터키대학교 심리 학과의 수잔 세게스트롬 교 수는 “행복은 감정이며 느 낌”이라며 “낙천주의는 미 래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 한다. 미국의 경제 매체인 ‘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낙천주 의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인 효과 5가지를 소개했다.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자극성이 강한 양념은 덜 사용하고 먹기 직전에 무치면 더욱 효과적.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줄인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실 린 연구에 의하면 낙천주의 자들은 비관론자들에 비해 심장병이 생길 가능성이 훨 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낙 천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사 람들은 비관적인 사람들 에 비해 심부전 발생 위험 이 73%가 낮은 것으로 밝 혀졌다. ◆노화를 늦춘다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비관적인 사람일수록 낙천 적인 사람들에 비해 기동성 과 신체 기능에 문제가 발 생할 가능성이 8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 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동성 과 신체 기능 능력이 감소 하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생 각을 가질수록 이러한 노화 현상을 늦출 수 있다. [코메디닷컴]

당신을 빨리 늙게 하는 뜻밖의 5가지

‘ 봄이면 찾아오는 춘곤 증과 만성피로를 이기기 위해서는 봄나물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재 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는 16일 “춘곤증은 1주~3주 내에 사라지는 자연스런 현상인데 피로증상이 1개 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는 지속성 피로, 6개월 이 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에는 만성피로라 진 단할 수 있다”며 “겨울동 안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 하고 춘곤증을 이기기 위 해 제철 나물,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 라고 설명했다. 달래, 냉이, 씀바귀, 쑥, 돌나물, 두릅 등 봄나물은 그 이름만 들어도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특유 의 향기로 식욕을 돋울 뿐 아니라 비타민 A, B, C 등 이 골고루 들어있어 비타 민 공급식품으로도 우수 하다. 냉이는 잎부분에 비타

민A와 C, B2가 풍부해 면 역력 향상과 피로예방에 좋다. 뿌리의 쌉쌀한 맛은 식욕을 자극시켜 소화효 소 분비를 도우며 콜린 성 분이 풍부해 고지혈증 개 선에 도움이 된다. 달래에는 알리신 성 분이 들어있어 식욕을 돋 우며 항암,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비타민 C의 경우 조리과정에서 가열로 약 70~80%가 파 괴된다. 따라서 달래는 된 장찌개 등에 넣어 끓여 먹 는 것보다는 무쳐서 섭취 하는 것이 좋다. 쑥에는 비타민 A인 카 로틴 함량이 높아 봄철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 다. 또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 게 좋다. 봄나물을 조리할 때에 는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자극성이 강한 양념은 덜 사용하고 먹기 직전에 무 치면 도움이 된다.

생활방식 개선하면 노화 늦출 수 있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노화 촉진하는 의외의 것들 소개

정크 푸드를 많이 먹 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스트 레스를 받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수명이 줄어든다 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 다. 장수와 관련해서는 약 간의 운도 작용한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의 마리 버나드 부회장은 “ 장수 여부는 어느 정도 유 전자에 영향을 받는다”며 “ 하지만 생활방식을 개선하 면 노화를 늦춤으로써 장수

를 누리는 데 도움이 된다” 고 말한다. 미국의 시사 주 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 드 리포트가 노화를 촉진하 는 이외의 것들을 소개하 며 이를 피해야 한다고 보 도했다. ◆고독=외로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삶의 질을 점점 떨어뜨리고 수명을 단 축시킨다. 버나드 부회장 은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 몇 명만이 있는 경우 세월 이 가면서 하나둘 병이 나 거나 사망하면 갑작스럽게 외로운 상태가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알레르기=동물의 털이 나 꽃가루 등으로 인해 발

생하는 알레르기는 사람을 늙어 보이게 만든다. 미국 의 피부과 전문의인 제시카 크란트는 “알레르기로 인해 눈의 섬세한 세포막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부기와 가려 움증을 불러와 주위 피부를 검게 만든다”고 말한다. 하 지만 알레르기로 인해 생 긴 주름살이나 검은 점 등 은 치료하기가 수월하기 때 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 도 된다. ◆침대=잠을 너무 적게 자 도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지 만 너무 많이 자도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오래 누워 있는 노인들은 부상에서 회복하

기가 힘들다. 미국에서 엉 덩이 부근에 골절을 입은 노인 환자의 70%가 1년 안 에 사망하는 이유는 그들 이 잘 움직이지 못하기 때 문이다. ◆은퇴=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 의대의 그레고리 G. 브라운 교수는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이 쇠퇴하는 것을 감소시키려 면 정신적으로 활발한 상 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 한다. 그런데 직장에서 은 퇴를 하면 이런 정신 상태 를 유지하기 힘들다. 은퇴 를 한 뒤에도 사고력과 판 단력, 기획력 등을 활발하 게 유지할 수 있는 일을 해

야 한다. 요리법을 배우거 나 운동 수업에 참여하거 나 하는 것 등이 도움이 된 다. ◆헤드폰=노인이 되면 자 연스럽게 청력이 떨어진 다. 하지만 이런 청력 손실 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아 니다. 평소 헤드폰을 하루 한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 고 볼륨을 작게 해놓고 듣 는 등의 건강 습관을 유지 하면 청력 손실을 어느 정 도 막을 수 있다. 버나드 부 회장은 “잘 듣지 못하게 되 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 을 할 수 없게 된다”며 “이 로 인해 고립이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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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믿음의 뿌리 어떤 초등학교 교실에서 한 어린이가 앞에 나와 무엇인가를 열심히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칠판에는 '뿌리'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는 충청북도 청주가 고향이래요. 우리 증조 할아버지는 예조 판서를 지내셨고, 할아버지는 지금도 교장 선생님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큰 무역회사 과장님이세요. 나는 훌륭한 우리 집안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에게 들은 집안에 대해 자랑스럽게 발표를 끝낸 그 어린이는 어깨를 으쓱이며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차례대로 한 명씩 나와 준비해온 내용을 열심히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소통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지고, 적게 말하고 많이 들으면. 내편이 많아집니다.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됩니다. 낮은 목소리가 힘이있는 법이니 흥분하지 마십시오.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십시오. 듣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이 좋은 말입니다. 내가 “하고”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고, 내가 하기 쉬운 말보다는 상대가 알아 듣기 쉬운 말로 하십시오. 칭찬에 “발”이 달려 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에게도, 대상자도, 듣는 사람에게도 독이 되는 험담은 멀리하고 칭찬을 자주하십시오.

한 어린이가 발표를 막 끝내고 이어서 나오는 어린이를 본 순간 선생님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뻔”한 이야기 보다 “펀”(fun)한 이야기를 하십시오. 펀한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조용히 걸어나오는 그 어린이는 고아원에 사는, 부모가 없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혀”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말하십시오.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더 힘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 아이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주고 말았다는 자책감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됩니다. 내가 하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조금도 주저함 없이 단상에 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를 시작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느님이에요. 우리 아버지는 많은 자녀를 가지고 계신답니다. 그래서 나에게도 아주 많은 형제들이 있어요.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이 세상의 주인이세요. 사랑도 아주 많구요." 그 아이를 보는 선생님의 두 눈에는 어느새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옮긴글)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가 뱉은 “말”은 나를 다스립니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지십시오. 앞에서 하지 못하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십시오. 뒤에서 궁시렁 거리는 말은 가장 비겁한 자들의 언어입니다. - 옮겨온 글 -


한인회보 특별기획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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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3장 : 대인관계 기술(5), 제4장: 스트레스 및 건강 관리 (1) 3) 비언어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기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의사소통은 비언어적인 표현이 상당부분 을 차지한다. 언어적 표현이 조금 어눌하더라도 온화한 표정이나 적극 적인 제스처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반면에 싸늘한 표정이나 팔짱을 끼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말을 잘 해도 마음이 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얼굴표정, 제스처, 자세 등과 같은 비언어적인 표현의 대부분은 본능적이고 일반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배 울 수 있다. 긍정적인 비언어적 표현 또는 신체언어 표현을 살펴보자. 첫째, 대화할 때, 눈길을 자주 마주치도록 하자. 물론 대화하는 내 내 눈을 마주치려고 하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게 된다. 눈에 너무 힘 을 많이 주어도 위압감을 느끼게 된다. 그 보다는 온화한 표정으로 고 개를 끄덕이며 눈길을 약 10여초 간격으로 마주쳐 보자. 만약 상대방 이 눈길을 피하거나 대화하는 동안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면 나의 대화 화제에 관심이 없거나 기분이 나쁜 경우일 수도 있다. 적절히 상 대방이 관심 있는 주제로 대화내용을 바꾸어 보자. 둘째, 불필요한 제스처를 너무 많이 쓰지 않도록 하자. 손을 두드리 거나 다리를 떨면 상대방에게 불안하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또한 과 도한 손동작이나 섯다 앉았다를 반복하면서 대화를 하게 되면 상대방 에게 혼란감을 주게 된다. 대화내용과 관련된 제스처, 예를 들면 고개 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짓는 등의 온화한 제스처와 함께 대화를 이끌 어 나가도록 하자. 셋째, 자세를 바로하고 대화를 하도록 하자. 팔짱을 끼거나 턱을 괴 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서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또한 턱을 만지거나 귀를 만지작거리는 행동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의심하면서 듣고 있다는 메시지로 비칠 수 도 있다. 의자 뒤로 몸을 너무 빼거나 옆을 보고 대화를 하면 상대방과 의 대화에 별 관심이 없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 이고 온화한 표정으로 대화를 하도록 하자. 넷째, 대화 중 딴 행동을 하지 말자. 책을 치우거나 텔레비전 등을 보면서 대화를 하면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 다. 항상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의 말에 흥미가 있고 잘 듣고 있어요!”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하도록 하자.

속을 깨기도 힘들었다. 머릿속으로는 ADHD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다. 다행히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대사를 아직 다 못 외웠기 때 문에 혼자서 대사 연습을 하고 나니 벌써 시계는 12시를 가리키고 있 었다. 이제 ADHD에 대한 발표를 준비해야 하는데 큰일이었다. 시간은 많이 흘렀고, 몸은 피곤하고, 역할극 대사도 아직 다 못 외웠다. 더군다 나 내일 아침 8시에 역할극 마지막 연습 모임이 있었다. 정말 스트레스 다.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발표준 비를 하는데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스트레스는 계속해서 쌓 여 먹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초콜릿과 과자를 잔뜩 가져다 먹고 기분도 풀기 위해 잠시 TV를 보았다. 하지만 잠시 뒤 눈을 떠보니 시계는 6시 를 가리키고 있었다. 대사도 다 외우지 못하고, 아직 발표준비도 다 하 지 못했는데 정말 큰일이다. 아~ 정말 스트레스가 쌓인다. 1. 스트레스 관리하기 대학생활은 삶에 있어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새로운 학문 분야를 공부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자신의 인생 목표 를 세우고 추진하는 등 자신이 스스로 계획하고 해결해야 하는 순간의 연속이다. 게다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퀴즈, 리포트 등이 스트레스 대 열에 가세한다. 모든 일을 혼자 실천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요 구된다. 스스로 잘 해결하지 못할 때 감당해야 하는 스트레스 또한 만 만치 않다. 그야말로 스트레스는 삶의 일부이다. 다음의 스트레스 자가 진단표를 통해 지금 느끼고 있는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점검해보자. <표 1: 스트레스 자가 진단표> 문항

스트레스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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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비언어적 표현 방법>

제4장: 스트레스 및 건강 관리 내일은 발표가 두 개나 있다. 조원들과 함께 역할극을 하는 것과 ADHD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다. 역할극은 대사를 외워서 조원 들과 함께 연습을 해 보아야 하기 때문에 10시가 넘어서까지 함께 모 여서 연습했다. 다른 사람들 중에서는 바쁘다고 나오지 않은 사람까지 있었지만, 나는 대사가 가장 많은 역할을 맡았기에 빠질 수가 없었다. 역할극을 하면서 대사를 못 외워 창피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열심히 연습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여러 사람들과 연습하는 것인 만큼 그 약

만약에 자신이 체크한 항목이 ~~을 넘었다면 자신의 스트레스 상 태가 ‘그 동안 상당히 누적되어 있어 건강을 해치고 있는 상태’를 의미 한다. 대학에 마련되어 있는 상담실이나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 스가 매우 심한 상태에서도 의외를 스트레스를 잘 느끼지 않고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다음의 공 통점이 있다. (계속)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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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March 18,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년 을미년 청양의해!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2015 후원금

권복태 부부 정제형/정숙자 권명자 박기춘 박진영 부부 유정심/유대근 김영숙 김학주 이재신/김홍혜 장용복/이창주

민유선(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익명후원 $1,000 이재신/김홍혜 $100 장용복/이창주 $100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Bo Kyung Shin

Repoter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이동수,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문화 복지사업]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인회보 발행사업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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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5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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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March. 18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11

NH 특집

고 박화목(1924.2.15-2005.7.9.) 선생 고별 10주기 추모 특집 ③ 과수원 길 (박화목 작사, 김공선 작곡)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아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그 옛날의 과수원 길 이 시는 우리나라 선조들이 자 주 사용하던 시조 같은 음률이다. 첫 소절은 7음절, 둘째 소절은 8 음절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그런 데 아카시아 꽃에서 그 음절을 파 괴한다. 3음절로 해야 하는데, 5 음절이다. 마치 음악에서 불협화 음인 7도 화음이 쓰이는 것 같은 이치다. 그리고 그 불협화음, 음절파괴 는 과수원 길이 나오는 곳에서만 사용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 주 우리네 흥에 맞는다. 거기다가 가사가 가져다주는 감성이 은근 히 섬세하다. 곡 또한 그것을 너

뉴햄프셔 장로교회

<서울 서대문구 홍제 3동 문화촌 홍제근린공원에 세워진 고 박화목 선 생의 대표 동요곡 ‘과수원길’이 새겨진 시비(詩碑)-사진은 서울포스 트 2009.9.10.자 신문 기사 중에서 발췌.>

주일 예배: 오후 2시 담임 목사: 장의한 603)644-1991(NH4-천국구원) 508 Union Street Manchester NH 03104 (Hanover와 Union 교차로에 위치) nhkpc@hotmail.com

무 잘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그 런가? 국민동요라고 불릴 만큼 많 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본 동 요의 이름을 딴 ‘과수원 길 동요 음악제’가 2013년부터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또 망향이라는 시도 있다. 망향 (박화목 작사, 채동선 작곡 가곡) 꽃 피는 봄 사월 돌아오면 이 마음은 푸른 산 저 너머 그 어느 산 모퉁길에 어여쁜 님 날 기다리는 듯 철 따라 핀 진달래 산을 덮고 먼 부엉이 울음 끊이잖는 나의 옛 고향은 그 어디런가 나의 사랑은 그 어디멘가 날 사랑한다고 말해 주렴아 그대여 내 맘속에 사는 이 그대여 그대가 있길래 봄도 있고 아득한 고향도 정들 것일레라. 박화목 선생님은 요즈음 표현 으로 하면 탈북자시다. 그래서 고 향에 대한 그리움이 시 속에 묻어 난다고 사람들은 평한다.

뉴햄프셔 도서관 (뉴햄프셔 장로교회 부속) 603)437-5134 6 Westminster Drive Londonderry NH 03053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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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March 18,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MAR. 18 (WED) ~ MAR. 24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CJ 반반미

이천쌀 Rhee Chun Rice 40Lbs.

$29.99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15Lbs.

$17.99

해찬들 재래식 된장 Haechandle Soybean Paste 2.2Lbs.

고려 홍삼차 Korean Red Gingseng (3g.100TEA)

팔도 곰탕 킹컵

Paldo Beef Flavor W/ W/ Hot Pepper Sauce 4Pk. Vegetable Cup Ramen 3.70oz.

$8.69

$1.49

아씨 대추꿀차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서

수라상 쌀 전병

Maxim Coffee Mix Original 240g.

$2.49

뉴욕 불고기

$7.49

$4.99 Assi Instant Date Honey Tea 18g.

$11.39

$11.99

백설 찜맛 그대로 동원 고추 참치 갈비 양념 Beksul Kabi Dongwon Canned Tuna BBQ Sauce 480g.

$4.59

오뚜기 쫄깃함이 백설 야채 해물완자 살아있는 감자떡 만두 Beksul Veg. & Seafood Ottogi Potato Dumplings Balls 640g 2Lbs.

NY Bulgogi

Sura Sugar Coated Rice Senbei 4.3oz.

$4.69

$2.49

돼지 갈비 Pork Ribs

$6.99/Lbs.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묘조 간장 일본라면

왕 갓잡은 산낙지

Wang Small Octopus Myojo Frozen Japanese Ramen Soy Sauce 10.90oz. 1Lbs. 8oz.

$4.69 오뚜기 옛날미역 Ottogi Seaweed 250g

$8.49

$7.49 오뚜기 카레

순한맛,약간매운맛,매운맛 Ottogi Curry Mild, Medium, and Hot 3.52oz.

$1.49

아씨 담백하고 시원한 이씨네 쌀 떡볶이떡 백합 조개탕 Yissine Topokki 1.32Lbs. Assi Cooked White Clam 14oz.

$2.99 오뚜기 야채스프

큐원 홈메이드

Ottogi Vegetable Cream Soup 80g.

단호박호떡,찰호떡믹스

$1.49

$3.99

농심 새우깡

농심 양파링

Nongshim Shrimp Cracker 14.1oz.

Nongshim Onion Rings 3.17Oz.

왕 유기농 까먹는 군밤 Wang Organic Roasted Chestnut 5.29oz.

$1.19

$2.49

$4.69

$1.99 Sweet Pumpkin & Original Sweet Korean Pancake Mix 550g.

Double Decker Red Blend & 진로 참이슬 크래식,오리지날 진로 참이슬 크라식 Jinro Chamisul Original & Classic 750mL.

$1.29/Lbs.

Pinot Grigrio 750mL.

$11.99

$8.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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