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9 2014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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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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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준비위원회 내달 출범한다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 제시,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아...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 년을 맞은 대국민담화에서 설 치를 약속한 통일준비위원회 가 다음달 중 출범한다. 위원장 은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 석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 을 갖고 “대통령 직속 통일준 비위원회를 설치해 체계적 통 일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발표 한 이후 청와대와 통일부, 외교 부 등 관계부처 간에 충분히 심 도있는 협의를 거쳐 위원회 구

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주 수석은 “통일준비위는 앞으로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제반 분야별 통일준비 과제를 발굴·연구 하는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통일에 대한 세 대간 인식 통합과 사회적 합의 를 촉진하고 정부기관·사회 단체·연구기관간 협력을 통 해서 통일을 준비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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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임시회의’로 구분해 열린다. 청와대는 입법예고와 국무 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이 달 중 대통령령을 공포, 통일준 비위 출범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위원 위 촉 등의 출범 준비를 거쳐 4월 께 통일준비위를 공식 출범시 킬 예정이다. 주 수석은 “통일은 분단을 넘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정 부와 민간 위원이 함께 협력해 내실 있는 통일준비를 해 나가 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도 경청하 고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자문 도 꾸준히 구해 나갈 것”이라 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제 한 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대한민 국의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서 는 새로운 한반도시대를 여는 통일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 다”며 통일준비위원회를 발 족시켜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나가고 자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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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대통령을 위원장 으로 하고 50명 이내의 위원 으로 통일준비위를 구성할 방 침이다. 위원은 정부위원과 민 간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이 지명하는 부위원장을 정부 와 민간에 각각 1명씩 둘 예정 이다.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 중앙행정기관장과 청와대 외 교·안보·통일 관련 정무직 공무원이 위원회에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통일관련 국책 연구기관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성과 경륜 등을 고려해 각 계각층의 인재를 위원장이 위 촉할 계획이다. 또 심도 있는 논의가 이 뤄질 수 있도록 기능 및 관련 분야 등을 고려해 ‘분과위원 회’를 두기로 했다. 분과위는 민간위원과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되는데 분과위별 기능 수 행을 위해 필요한 전문성을 갖 춘 인사를 전문위원으로 임명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통일준비위의 효율 적 업무수행을 위해 부위원장 과 각 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 된 ‘기획운영단’도 위원회 내에 설치한다. 사무국의 기능 을 포함한 기획운영단은 위원 회 운영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결정과 분과위 업무조율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밖에 자문단도 설치해 통 일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을 수렴한다는 구상이다. 위원회 회의는 분기별로 한 차례씩 정례적으로 개최하 는 ‘정기회의’와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이 요구시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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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rch 19,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 박강호 총영사 환송식 가져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Russian Night

한인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박강호 총영사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3/22(토) 7:30 , Tufts 대학 Granoff Music Center에서

박강호 총영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한선우 회장

박강호 총영사( 주 보스 턴 총영사관)의 이임을 아쉬 워 하는 환송행사가 지난 14 일 켐브리지 소재 코리아나 식당에서 보스턴 한인회 한선 우 회장과 부회장단, 뉴햄프 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 이동문 회장 그리고 이 지역 원로이신 남 궁연 재관위원장, 안병학 월 드옥타 지회장과 김영숙 코리 아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 데 화가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날 환송식에서 남궁연

위원장은 대표 인사말을 통 해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 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강 호 총영사에게 한인사회를 대 표하여 감사한다고 전하며 역 대 어느 총영사보다 한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한인 들을 위해 힘 써 준 총영사는 없었다며 박 총영사의 이임을 아쉬워 했다. 화답에 나선 박 총영사는 보스턴에 부임한지 벌써 3년 이란 시간이 지났다고 회상하 며 재임기간 중 총영사의 임 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게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도와주신 한인사회의 모든 단 체장 이하 한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 했다. 이날 환송식에서는 보스턴 한인회가 준비한 감사장을 한 선우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한선우 회장은 박강호 총 영사는 재임기간 중 탁월한 지도력으로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은 물론 한인사회의 화합 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 로를 기리기 위해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감사장을 전달했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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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의 봄음악회가 열린 다.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진욱)는 오 는 3/22(토) 7:30에 Tufts Univ.의 Granoff Music Center에서 “Russian Night” 으로 2014 season 연 주의 막을 올린다. 새 봄을 여는 2014년 첫 연주회의 레퍼토리로는 널리 알려진Tchaikovsky Symphony “비창(Pathetique”) 과Rachmaninov Piano Concerto No.2 가 피아니스트 안지혜 씨(NEC,변화경교수 사사)와 의 협연으로 연주된 다. Grand Orchestra 의웅장함,역동적이고 섬세함을 만 끽할수있는 Russian Night Concert로서 많은 음악애호 가들에게 CD 로만 듣던 대곡을 생생하게 live 로 직접 들 을수있는 멋진 봄 음악회가 될것이다. 길고 추웠던 보스톤 의 겨울에서 벗어나 신선함과 생동감으로 가득찬 아름다 운 음악을 선사할것으로 기대된다. 보스톤 지역의 한인음악인들로 구성된 화음보스톤쳄 버오케스트라는2013년3월 창단되어 연2회 정기연주. 3 회 실내악연주 그리고 병원방문 concert등 다양한 모습으 로 관중들을 만나고 있다. 일시: 3월22일 (토) 7:30 pm 장소: Tufts Univ. Granoff Music Center (20 Talbot Ave, Medford MA 02155) 후원: Tufts KSA, KACF, KSNE, 음악회정보: www.hwaumboston.org 음악회티켓문의: sooihnee@comcast.net 978-821-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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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통일비용 필요하겠지만 우리에겐‘잭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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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AIST 총장 서남표 교수 “진정한 교육 이야기” 이유택 교수의 세번째 M Concert

브라운대 국제한인학생회, 자유북한 주최 대북 세미나

“북한 인권과 통일 한국 비젼”이란 주제로 열린 대북 세미나를 마치고...

“북한은 호전적 자세를 버리 고 국제 사회로 나와야 한다.” “통일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 겠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지난 15일 ‘북한 인권과 통일 한국 비젼’이라는 주제로 브라운 대(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에서 열린 대북 포럼 참가자들 의 주장이다. 브라운대 한인 학생회와 ‘Link 자유 동아리’가 주최 하고 민주평화통일 보스톤 협 의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 주 보스턴 총영관의 박재휘 부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북한 은 한시 바삐 인권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지금의 호전적 자세 를 버리고 국제사회로 나오라 고 촉구 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김

종성 교수(브라이언트대, 경제 학)는 척박한 북한의 현실을 감안할 때 통일에는 막대한 비 용이 불가피 하다면서, 경제학 자의 입장에서 통일 비용과 관 련된 상황에 대해 예측한 뒤, 긍정적 상황과 부정적 상황 모 두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은 우리 민족에 게 하나의 큰 잭팟임에 분명하 다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고 내다 봤다. 황우성 교수(하버드대)는 옛 소련의 붕괴 과정에서 우리 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면 서, 당시 현지에 거주했던 경 험을 바탕으로 통일과정에 대 한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 조 했다. 황교수는 이어 통일 과정 에서 러시아가 중요한 변수 역

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 뒤, 통일 후 러시아의 과학 기 술과 막대한 자원을, 우리 민족 의 도약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 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교수는 소련 과학 기술 활용 사례에 대해 삼성이 옛 소련의 연구소들을 직접 접 수해서 얻은 기술을 휴대전화 등에 적용해 성공을 거둔 것을 예로 들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시간적 제약 때문에, 토의가 충분히 이뤄지 지 못한 아쉬움은 남겼지만, 주 제 발표 후 학생들의 질문이 끝 없이 이어지는 등, 통일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과 열기를 엿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KSNE)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3일 일요일, 카 이스트 총장과 MIT 공대학 장을 역임했던 서남표 교수 가 보스톤 M Concert의 세 번째 게스트로 초대되어 ‘ 진정한 교육 이야기’를 들 려준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과 바람의 딸 한비야씨에 이 어 서남표 교수와 함께 세 번째를 맞이 하는 M Concert는Mentoring (멘토 링), Management (자기경 영), Music (음악)이 어우 러져 명사들의 이야기를 음 악과 함께 즐겁게 풀어나가 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이 다. 보스톤 대학교 경영대학 이유택 교수가 진행하고 이 승환 밴드의 드러머 최기웅 씨 등으로 구성된 밴드가 함 께 한다. 서남표 교수는 지난 2006 년부터 2013년까지 카이스 트 총장직을 수행하였고 현

재는 MIT 명예교수로 활동 하고 있다. 1964년 박사학 위를 받은 이후에 평생을 교 육자로 종사한 서남표 교수 는 이번 M Concert에서 미 래의 글로벌 리더가될 학생 들과 교육 산업에 종사하고 싶어하는 Post Doctors, 아 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 부모 등과 함께 유익한 시간 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보스톤 한인교회와 Kore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이 공동 후원하 는 이번 M Concert는 3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에 브루클라인에 위치한 보 스톤 한인교회 ECC Chapel (32 Harvard St. Brookline, MA) 에서 열릴 예정 이다. 문의 : 610-207-2120, kmin.le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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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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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협 수학경시대회, 다음달 12일 MIT서 학부모 위한 강연도 준비, 4월 5일 등록 마감

재미과기협, 2014년도 학부, 대학원 장학생 모집 과학 기술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50명에게 수여, 대학원 장학생은 8월 한미학술대회에 초청

지난 해 UKC2013 행사에서 장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지난해 (2013년도) 과기협 수학경시대회 입상자 들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 협 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 이 재형)는 다음달 12일 MIT (35동 225호) 에서 수학 경 시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MIT한인 학생회와 대학원 학 생회, 그리고 재미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가 공 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 협회(KSEA, 이 하 과기협)에서 주최하는 ‘ 전미(全美) 수학 및 과학 경 시 대회’를 겸한 것으로, 참 가 학생수가 2,000명을 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올해는 미국뿐 아니 라 캐나다와 오스트리아, 싱 가포르 지역에서도 학생이 참 가하는 등 행사가 국제화되고 있어서, 어느 해보다도 관심 과 열기가 높은 가운데 열릴 것으로 보인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해마다 200명이 넘는 학생들 이 참가해 왔으며, 수상자는 전미 수상자 후보로 자동 선 정 되는데, 이들 대부분이 전 미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랭크 되고 있다. 4학년에서 11학년에 이 르는 모든 학생이 참가할 수

있고, 과기협 홈페이지http:// www.ksea.org/nmsc/ 에서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된 다. 참가비는 25달러이고 과 기협은 온라인 신청자 전원에 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 다. 과기협은 행사 당일 현장 에서 접수해 되지만 등록비가 30달러로 더 비싼데다 기념 품도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인 터넷 접수를 권장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오후 1 시 이전에 현장에 도착해 접 수를 확인한 뒤, 대회 규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 요 원의 안내에 따라 1시 반까지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 르게 된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협 홈페이지를 참 조하기 바라며, 과기협은 홈 페이지를 통해 시험 예제 및 정답을 제공하고 있어서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 는 뉴잉글랜드 과기협 조진 행 부회장은 시험이 치러지 는 동안 학부모들을 위한 자 리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 스톤 교육원의 정준기 원장이 “가장 효율적인 명문대학 진

학 준비 방법”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 뒤 혜민 한의원 박 미경 원장이 “공부하는 학생 을 위한 건강 관리법”에 대 해 이야기 할 예정이라면서 학부모에게 이번 강연을 노치 지 말라고 조 부회장은 당부 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MIT 학부 학생들이 참가자들을 만 나, 공부하는 방법과 대학 생 활에 관한 조언도 할 예정이 어서, 이번 행사는 진학을 앞 둔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도 변함 없이 여 러 한인단체가 각종 부상 과 경품을 마련하는 등 다양 한 방법으로 후원을 할 예정 이어서, 이번 수학 경시 대 회는 여러모로 유익하고 풍 성하고 즐거운 자리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 참가나 후원 을 위한 문의는 조진행 부회 장 (781-266-6990, contact@kseane.org)에게 하면 된다.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수시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 고 http://www.ksean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이명종)가 차 세대 과학기술자들을 지원 하기 위해 미 전역의 과학 기술 분야 전공생들을 대상 으로 ‘2014년도 장학생’ 을 모집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과학, 기술, 의 학분야를 전공하는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재미과 기협 회원이거나 신규가입 자에 한한다. 학부생의 경우 신청서 제 출 시 2 학기 또는 3 쿼터 를 마친 상태여야 신청자격 이 주어지며, 대학원 장학생 은 석사와 박사 과정 학생 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학 부나 대학원생 모두 신청시 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 야 한다. 학부생 장학금은 총 25 명에게 지급되며 금액은 각 1,000 달러이다. 한미과학 협력센터(KUSCO, 이사장 정민근)와 공동으로 수여하 는 대학원생 장학금 은 지 난해 보다 5명 늘어난 25명 에게 각 1,500달러씩 수여 된다. 학부생 장학금 수여 는 협회 본부에서, 대학원 생 장학금은 오는 8월 6 일-9일 샌프란시스코 에 서 개최되는 ‘2014 한미

학술대회’(UKC2014) 에 서 수여된다. 대학원 장학생 들은 학술대회의 포스터 세 션에 참가해야 하며5월 말 까지 발표할 논문의 초록 을 제출해야 한다. 행사 참 석을 위한 여행경비와 숙박 비는 협회측에서 보조한다. 학부와 대학원 장학생 응 모마감은4월 15일까지며 필요한 서류는 장학금 신청 서와 성적증명서, 추천서 2 부, 영문 에세이 등이다. 재 미과기협 장학위원회(위원 장 김성우 노스캐롤라이다 주립대 교수)는 신청자들의 성적과 에세이, 추천서 내 용, 지역사회 봉사와 협회 활동 등에 비중을 두고 심사 를 진행할 계획이며, 장학 생 명단은 5월 중 재미과기 협 웹사이트 http://www. ksea.org 에 게재된다. 장학생 신청은 웹사이트 http://www.scholarship. ksea.org 를 통해 온라인으 로 접수해야 하며 응시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내용 은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 다. 신청문의 : 재미과기협 본 부 hq@ksea.org, 703-74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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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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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겸 사은회 시상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협의회는 이 날 하버드 의대 황우성 박사를 특별 강사로 초 청해 ‘21세기 전망과 미래 과 제’ 라는 주제의 강연도 할 예 정이다. 황박사는 이 강연을 통 해,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어떤 시대인지, 그리고 이 시대에 대한민국은, 한국인 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인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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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국사랑회 동포 한마음 대회

일선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취지 재미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NAKS-NE)는 오는 29일(토) 워번 소재 보 스턴 힐튼 호텔에서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를 겸한 사은회를 연다. 협의회는, 2세들의 뿌리 교육 은 물론, 현지 외국인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역사 교육을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교사 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장기 근속 교사와 우수교사에 대한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협의회는 또 오는 21~23일 사이에 SAT II 한국어 모의고 사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참가 를 원하는 사람은 재미 한국학 교 협의회 뉴잉글랜드지역 협 의회(www.naks-ne.org)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사 연수회 겸 사은회] 일시: 3월 29일(토) 오후 5시 장소: Hilton Boston/Woburn (2 Forbes Rd. Woburn, MA) 연락처: (781)932-0999

한국학교협의회, 박강호 총영사 초청 오찬 가져

보스톤 한국사랑회 (회장 이강원)는 북핵 및 정상추 규탄 동포 한마음 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 한다. 일시 : 2014년 3월 22일 (토) 오전 11:00 장소 : 하버드 법대, WCC 2004호 (1585 Massachusetts Ave. Cambridge, MA)

뉴잉글랜드시민협회 정치인턴 후원 모금 만찬 뉴잉글랜드 한인미국 시민협회 (회장 이경해)는 정치인턴 후원을 위한 모금 만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 일시 : 2014년 4월 12일 (토) 오후 6:00 장소 : 렉싱턴 엘크스 클럽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 실시 안내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가 아래와 같이 실시 됩니다. 한국 학교에 등록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열려있으니 관 심있는 학생들은 가까운 학교에 문의 해서 시험을 치루시 기 바랍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2회 실시, 원하는 시간 택일 가능) 일시 : 3월 22일(토) 오전 10시 20분, 11시 30분 문의 : 남일 교장 ksneusa@verizon.net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일시 : 3월 22일(토) 오전 9시 45분 주소 : 244 Lowell St. Andover, MA01810 문의 : 장인숙 교장 insuk121@comcast.net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NAKS-NE)는 지난 11일 임기를 마치고 한 국으로 귀국하는 박강호 보스 톤 총영사를 초청해 오찬을 함

께 했다. 박강호 총영사는 그 동 안 재외 동포 교육에 대한 많 은 열정을 가지고, 협의회에 물심 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 총영사는, 귀국한 뒤에도 협의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일시 : 3월 23일(일) 오후 1시 40분 주소 : 45 Ash St. Auburndale, MA 문의 : 김현정 교장 anasta24.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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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고국 소식 / 한인사회소식

한국정부, 기업들 해외동포 2세 채용 적극 나서

New England Korean News

조수미 무료 콘서트 “희망을 노래하다”

인턴십 경험 통해 정체성과 전문성 확립위한 프로그램들이 확대

신이 내린 한국의 세계적 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 희망을 노래 하다”라는 메 시지로 뉴욕클래시컬플레 이어스(NYCP)와 함께 미 주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미국 내 한인 2세 등 해외 한인 차세대 자녀들이 한국에 서 취업 및 인턴십 경험을 통 해 정체성과 전문성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확 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 와 기업들도 해외 한인 자녀들 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면서 차세대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 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 외국인 유학생 및 재외동포 자 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 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기까지는 총 56개 국 출신 346명이 인턴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재외동 포들에게는 모국 체험의 기회 를 제공하며 외국인 유학생들 에게는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

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 가자들은 서울시 본청부서, 사 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돼 7 주 동안 해외 정책자료 수집· 분석, 국제행사 개최 지원, 통 번역 지원 등의 다양한 시정업 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봉 사활동과 서울시 관광명소 체 험 기회도 갖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턴십 참여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네 트웍을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 을 세계 각국에 홍보하고, 또 잠재적인 외교자원을 육성하 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있 다”고 말했다. 차세대 한인 전문인력을 한 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현지 기 업들의 노력도 적극적으로 진

행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도 시스템반도 체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종사 하는 재외동포 및 해외 인재들 을 유치하는 국내기관에 최소 1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인 건비, 연구비, 정부비 등을 지 원하는 ‘브레인 스카우팅 사 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CJ 그룹도 미주지역의 재외동포 자녀를 포함한 해외 학부생 등 을 대상으로 신입 및 인턴사원 을 매년 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타이어, 이 랜드 그룹 등 일부 기업들은 잡코리아 USA가 LA에서 개 최하는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한인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현대, 삼성, LG 등 대기업들도 자체적으로 해외 우수인재 활 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쉽게도 보스턴에서는 열리지 않지만 가깝다면 가 까운 뉴욕에서 개최되니 평 소 조수미씨와 클래식에 관 심이 많은 한인들은 한번 드 러봄직 한 공연이다.

3월 28일(금요일) 오후 8시 선착순 1,500명 무료입장 구세군 백주년 기념관 (120 West 14Th St. NY) 3월 30일 (일요일) 오후 8시 선착순 1,500명 무료 입장 호손 가스펠교회 (2000 Route 208, Hawthome, NJ)

[PROGRAM] E. GRIEG / Hoberg Suite, Op41 H. BISHOP / Lo1 here the gentle lark G. F. HANDEL / Lascia, ch’io pianga J. STRAUSS / Voice of spring J. MASSENET / The last dream of a virgin M. W. BALFE / I dream I dwet in marble halls G. GERSHWIN / Summertime A. ADAM / Ah, Vous dira-je, maman G. HOLST / Brook Green Suite 김동진 / 가고파 이홍렬 / 꽃 구름 속에 F. LEHAR / Vilja Song G. DONIETTI / O luce di quest’san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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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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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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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Wednesday, March 19,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단순 불체자 추방 전면 중단

오바마, 초과 근무수당 규정 전면재검토 지시

오바마 대통령 추방정책 재검토 지시, 추방정책에 큰 변화 예상

오바마 행정부가 범죄전 과가 없는 단순 불법체류 이 민자에 대한 추방중단 조치를 검토하고 있어 추방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14일 연방 국토안보부 측 은 현재의 추방정책을 대폭 완화하거나 단순 불법체류 이 민자에 대한 추방을 전면 중 단하는 내용의 대대적인 추방 정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당국의 이처럼 추방정 책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 은 전날 오바마 대통령의 전 격적인 추방정책 재검토 지시 에 따른 것이다. 전날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민주당 히스패닉 코커스의 하원의원 대표단을 만난 직후 국토안보 부 제이 존슨 장관에게 ‘보 다 인도적인’ 방향으로 추방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지 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추방정 책 재검토 지시를 내린 것은 단순 불법체류 이민자에 대한 추방중단을 요구하는 이민자 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히스패닉 코커

스 의원 대표단도 오바마 대 통령에게 이민개혁 지연에 대 한 우려와 함께 추방중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히 스패닉 코커스 대표단은 루 벤 히노호사(텍사스), 하비에 르 베세라(캘리포니아), 루이 스 구이티에레즈 의원 등 3명 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추방정 책 변경 검토 지시에 따라 국 토안보부는 우선, 범죄전과가 없는 단순 불법체류 이민자에 대한 추방 완화 또는 추방을 중단하고 범죄전력이 있는 이 민자에 단속을 집중하는 방안 을 고려하고 있다. 또, 불법체류 이민자 색 출을 위해 운영 중인 ‘시큐 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대 폭 축소해 지역 경찰의 이민 단속 참여 범위를 크게 줄이 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제이 존슨 국 토안보부 장관은 행정부 내에 서도 대표적인 이민개혁파 인 사로 꼽히고 있어 이번 추방 정책 재검토가 단순한 추방강 도 완화에 그치지 않을 것이 라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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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유예 대상을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불법체류 신분 이 민자 부모로 대폭 확대하거나 이민개혁 성사 이전까지 단순 불법체류 이민자에 대한 추방 을 중단하는 보다 큰 폭의 추 방정책 변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민자 단체들과 민 주당 이민개혁파 의원들은 오 바마 행정부에 추방유예 대 상 확대를 요구해왔다. 로버 트 메넨데즈 상원의원은 “오 바마 행정부의 추방정책으로 이민자 가족과 커뮤니티가 생 이별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불필요한 이민자 추방이 중 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자 단체들도 오바마 대통 령이 약속한 포괄이민개혁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자에 대한 추방 중단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 구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의 건의를 수용하는 형식으로 오바마 대 통령이 추방정책 재검토를 지 시함에 따라 국토안보부는 추 방유예 확대나 추방중단 행정 명령 발동 등을 백악관에 건 의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적용 되는 초과 근무수당 지급 규정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연설에서 “미 국인들은 초과 근무한 만큼 반드시 수당을 지급받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지시했 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 통령은 저소득 근로자가 주 40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초과 근무수당을 반드시 받 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을 행정명령을 통해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행 대상자는 주급 455 달러 (연봉 2만3천660달러) 미 만의 근로자들이나 이를 주 급 553 달러 수준의 근로자 들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단순 히 ‘운좋은 소수’가 아니 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경제 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

리는 역사적으로 성장의 혜 택이 골고루 공유되고 중산 층이 튼튼해야 경제가 가장 잘 성장할 수 있음을 배웠 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초과 근무 제도가 악용되면서 최 저임금보다도 봉급을 덜 받 는 근로자들이 생겨나고 있 다”며 “공정하게 근로자 들을 대우하는 경영자가 그 렇지 않은 경쟁자에게 밀리 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지 적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이 같은 초과 근무수당 인상 검토는 편의점 등에서 초과 근무수 당을 받지 못하고 주 40시 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들 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 이다. 또 지난 1월 최저임금 인상 조치에 이어 오는 11 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산 층과 저소득층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행보에 적극 나선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명문 사립대 학비, 기숙사비 포함 6만달러선 육박 동부의 명문 사립대학들 이 올해도 줄줄이 등록금을 올리고 있어 연쇄 학비 인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비리그인 예일대와 명문 공대 MI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비 인상을 단 행했다. 예일대는 14일 2014~15 학년도 학부생의 학비가 기 숙사 비용을 포함해 5만 9,800달러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학비 총액 5만7,500달러보다 약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4%가 오른 액수다. 예일대의 학비는 세부적 으로는 등록금이 4만4,000 달러에서 4만5,800달러로, 기숙사비는 1만3,500달러 에서 1만4,000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또 다른 명문대학인 MIT 역시 학비가 3.5% 올랐다. 현재 MIT 학부생들에게 부과되는 연간 학비는 4만 3,498달러지만, 내년에는 이 비용이 4만5,016달러로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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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한국인 전용 (E-4) 비자 ‘비상’ 온라인 서명운동 진행 중, 동포사회의 참여 매우 저조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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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이탈신고 마감 2주앞으로 서류준비 기간 감안 서둘러야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병역·국적법상 정해진 시기에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못하면 만 37세가 지날 때까지 20년간은 국적이탈을 할 수 없게 된다.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를 도입하기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 지만 동포사회의 참여가 매우 저조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참여센터는 현재 연방하원 에 계류 중인 ‘한국과의 동반자 법 안(H.R. 1812)’을 통과시키기 위 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한 달 가까이 실시했지만 캠페인 사이트(action. kace.org)에 참여한 전국 한인이 불 과 227명에 그쳤다고 14일 발표했 다. 뉴욕의 한인 밀집지역인 그레이 스 멩(6선거구).스티브 이스라엘(3 선거구) 의원의 선거구에서만 그나 마 각각 39명 23명이 서명에 참여했 고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10명 미만 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4월 공화당의 피터 로스 캄(일리노이) 의원이 상정한 이 법 안은 연간 1만5000개의 한국인 전 용 취업비자(E-4)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15일로 발효 2주년을 맞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추진돼 온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는 미국과 FTA협정을 체결한 다른 국가들이

즉시 별도의 취업비자를 할당 받은 것과 대조적으로 발효 2년이 지나도 록 시행이 불투명하다. 싱가폴과 칠 레는 미국과 FTA체결 직후 각각 연 간 5400개.1400개의 전문직 취업 (H-1B)비자를 별도로 할당 받았고 호주는 연간 1만500개의 E-3비자 를 보장받고 있다. 현재 한국 정부와 주미한국대 사관은 올해 안으로 전용 취업비자 를 도입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고 의회에서는 현재 44명의 하원 의원이 법안 공동발의자로 참여하고 있다. 3월에만 4일 하워드 매키언( 공화) 5일 케빈 매카시(공화.이상 캘리포니아) 11일 그레고리 믹스( 민주.뉴욕) 등 세 명의 의원이 합류 했다. 공동발의자 가운데는 공화당 의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 외교위 원장 민주당의 존 코니어스(미시간) 법사위 간사 등 지도부도 다수 포함 돼 있다. 이처럼 정치권에서는 법안이 어 느 정도 탄력을 받는 모습이지만 정 작 한인 사회의 호응이 적어 법안 통 과에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는 지 적이다.

올해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 이탈 신고 마감이 오는 31일로 다가 오면서 LA총영사관은 관련 상담인 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 니라 일주일에 한 번 순회영사 업무 가 진행되는 오렌지 카운티 지역도 요즘은 대부분의 민원이 국적이탈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게 LA 영사관측 의 설명이다. 문제는 2주일밖에 남지 않은 마감 시한까지 서류준비가 힘든 케이스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자녀의 국적이 탈 신고를 위해서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꼭 필요하 다. 그런데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출생신고는 물론이고 부모의 혼인신고나 국적상실 신고 등이 선 행돼야 하는 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LA총영사관에서는 ‘ 일단 신고 접수가 중요한 만큼 ‘부 모와 자녀의 서류를 동시에 접수하 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민 원인 불이익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 고 있다’고 밝혔지만 사안이 복잡

하다면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다.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병역·국적 법상 정해진 시기에 국적이탈 신고 를 하지 못하면 만 37세가 지날 때 까지 20년간은 국적이탈을 할 수 없 게 된다.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는 지난해 11월 본지가 미주한인의식조사 차 원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시 급히 해결해야 할 재외동포정책’ 1 순위로 꼽혔다. 이에 대해 뉴욕·뉴 저지를 중심으로 한 뉴욕한인직능 단체장협의회(의장 김영진)에서는 최근 ‘국적법·병역법 개정을 위 한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또, 지 난해 이와 관련해 헌법소원을 제기 했던 워싱턴DC의 전종준 변호사(전 화:703-914-1155)는 다시 한 번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는 재외동포 2세 자녀의 기회를 박탈하고 인재 등용 차원에서도 불 합리한 법률이다. 억울한 케이스가 모이면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말했 다.

북핵 및 정상추 규탄 동포한마음 대회 Rally condemning North Korean Nuclear Weapons and Jung Sang Chu with Boston-area Koreans

일시 : 2014년 3월 22일 ( 토요일 11:00-12:30) 장소: 하버드 법대, WCC 2004호 When: Saturday March 22nd, 2014 (11:00-12:30) Where: Harvard Law School . Wasserstein Hall Suite Room 2004, 2F (1585 Massachusetts Avenue. Cambridge, MA 02138) 주최: 보스톤 한국 사랑회 (Boston Korean Patriotic Association) 후원: 보스톤 한인회, 보스톤 민주평통,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뉴잉글랜드재향군인회, 해병대전우회, 월남전 참전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태권도협회, 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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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rch 19,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최현주 프로의 골프레슨 최현주 .PAT,GOLF Instructor Pone 339-223-4700 26 Ray Avenue Burlington MA 01803 실내연습장

3) 고정된 인공 장애물이나 캐주얼 워터 등에 볼이 접하고 있을 때: 벌타 없음

저번주 골프 에티켓에 이어 오늘은 골프 규칙에 대 해 얘기해 보도록 하죠. 티샷할 때, 티 그라운드에서의 규칙 1. 첫 티샷의 순서는 제비뽑기로 정하고 다음 홀부 터는 스코어가 낮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두 개의 마 커 안쪽에서 플레이를 해야 하며, 티업한 볼이 움직 이거나 떨어졌을 경우, 볼을 원위치로 되돌릴 수 있 고 티의 위치를 변경할 수도 있어요. 단, 스윙을 완 료하고 볼이 티 위에 남았 있을 경우 (헛치기)에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타순에 착오 가 있더라도 반칙이 되지 않습니다. 2. 티샷이 구역을 벗어나 밖으로 나가서 다른 볼로 다시 치는 경우, 티의 위치를 변경해도 좋습니다. 다 시 칠 경우, 그 조의 전원 모두가 티샷을 마친 후에 칩니다. 페어웨이와 러프에서의 규칙 (그린과 해저드를 제외 한 곳) 1. 홀의 첫타로 볼은 인플레이가 되어, 함부로 만지 거나 바꿔 놓을 수 없습니다. 페어웨이에서는 공이 어떤 상태로 있건 그 상태 그대로 플레이함을 원칙 으로 합니다. 단, 코스에 따라 여러가지의 완화책이 있을 수 있어요. 제너럴 룰 (General Rules)과 로 컬 룰 (Local Rules)이 그것이죠. 2. 원칙적으로 두 번째 샷부터는 그린을 포함하여 볼이 홀에서 먼 볼부터 차례로 플레이 해야 합니다. 3. 페어웨이와 러프에서 공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 킬 수 있는 경우: 1) 볼이 수리지 (Ground Under Repair)에 있을 때: 벌타 없음 2)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을 때: 1벌타

골프: 나 자신이 심판인 운동 (2)

4. 공을 바꿀 수 있는 경우: 1) 2) 3) 4)

의 토사 또는 자연물을 쓸어내는 행위나 볼의 낙하 로 인해 생긴 디봇의 상처를 없애는 것은 허용됩니 다. 3. 퍼트의 선을 걸치고 서서 크로케식의 타격을 하 는 것은 반칙입니다.

OB (Out of Bounds) 잠정구 (Provisional Ball) 분실구 (Lost Ball) 손상된 볼

5. 볼을 드롭할 시, 볼을 어깨높이에서 떨어 뜨려야 하며, 위반 시 2벌타가 더해집니다. OB 볼의 경우, 원위치에서 다시 치고 벌타 1타, 다시치기 1타로 총 2벌타가 됩니다. 분실구도 같은 순서를 거쳐서 총 2 벌타입니다.

4. 퍼트할 때, 깃발 또는 타인의 볼에 부딪히면 2벌 타, 따라서 볼이 그린 위로 올라 오면 마크를 하고 공을 줍는 것이 순서이며 에티켓입니다. 5. 퍼트를 끝냈으면 되도록 빨리 그린에서 떠나야 하며, 타인의 퍼팅 라인을 밟거나 망쳐서는 안됩니 다. 스코어 카드

해저드 (워터 해저드와 벙커)에서의 규칙 1. 해저드에서 스윙을 테스트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므로 어드레스시 클럽이 모래나 수면에 닿으면 2벌타가 더해집니다. 2. 해저드에서는 오구를 치더라도 정구를 치기만 하 면 타구는 노카운트입니다. 3. 해저드 내에 떨어져 있는 인공물을 제거할 수 있 으나, 자연물은 제거할 수 없습니다. 제거시 2벌타 가 적용됩니다. 4. 벙커 (casual water) 안에 있는 볼은 무벌타로 드롭할 수 있습니다. 5. 워터 해저드의 볼은 1타를 더해서 드롭하여 칠 수 있고, 원위치로 되돌아가서 칠 수 있습니다. 그린에서의 규칙 1. 그린 위에서는 볼을 주워 닦을 수 있습니다. 2. 손이나 퍼터로 그린과 접촉하는 것은 그린의 면 을 테스트하는 결과이므로 반칙이 되지만, 라인 위

게임에서 규정된 라운드가 끝나면 자기의 스코어 카 드에 스코어를 적고 서명한 뒤 제출합니다. 실수로 스코어를 낮게 기입하면 실격의 대상이 되나, 반대 로 높게 기입한 경우에는 실격까지는 되지 않습니 다. 단,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고 난 뒤에는 스코어를 정정할 수 없습니다. 언뜻 보면 까다롭고 복잡한 것 같지만, 골프는 규칙 과 에티켓을 잘 알고 지키면서 플레이할 때 더 재미 가 있어요. 게임을 하는 모두가 각자의 심판이고, 골 프가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규칙은 그런 골프의 매력을 한층 더해 주죠. 그래서 규칙을 어기고 에티켓을 잘 못 지킨 게임은 하루종일 찝찝 해요. 반면, 타수를 떠나 서로 존중하고 지키며 게임 에 임한 날은 기분이 좋죠. 결국 골프의 승부는 얼마 나 정직하고 충실하게 내 게임에 임했느냐에 대한 문제에요. 우리들 사는 것과 참 비슷하죠. 그러니 오 늘도 기분 좋게 골프 치고, 기분 좋게 사는 하루 되 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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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2013-2014 Season

Hwaum Boston Chamber Music director : Jinwook Park

Tchaikovsky Symphony No 6 “Pathetique”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2

Music director : Jinwook Park

Piano : JeeHae Ahn

Saturday March 22, 2014 at 7:30 PM Granoff Music Center Tufts University (20 Talbot Ave., Medford, MA 02155)

Sponsored by : Kore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 of Greater Boston Overseas Koreans Foundation / Korean Society of NE Ticket: General $20 / Student Free 문의: sooihnee@comcast.net / www.Hwaumboston.org copyright@U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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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rch 19,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HEALTHY AGING 시대

어느 Silver Club에서 “건강 강 의”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 수년에 걸쳐 발 관리를 통한 건 강 관리 즉 Foot Reflexology에 관한 Health Office를 운영하면서 그 분야 에 관한 많은 훈련과 치유 그리고 봉사 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나는 건강 강의 요청을 쉽게 수락하였다.. 그러나 그 날이 점점 다가오니 강의 요청을 수락 한 나의 처신이 경솔하다는 생각이 들 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현 대 의학, 그에 따른 보험제도, 그리고 각종 매체를 통하여 건강을 위한 약품 과 풍부한 상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시대를 거쳐, 나이 70-80년을 살 아 오신 어른들에게는 스스로 터득하 거나 전수 받은 건강 비법이 있을 텐데 의학을 전공하지도 않은 내가 감히 무 엇을 더 알려드릴 수 있을까? “ 고민 하는 중에 한가지 지혜가 떠 올랐다.. “그래, 일반적인 건강 지식을 나열 하는 강의 보다는 어르신들이 현재 실 천하고 있는 각자의 비법을 공개하여 서로에게 참고가 되고 유익이 되게 하 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그 시간은 실로 효과적이었다. 사람 마다 체질과 유전인자가 다르고 사는 환경조건과 복용하는 약에 대한 반응 이 다르듯이 “걷기와 小食” 그리고 “충분한 수면이나 쾌변” 또는 “기 쁨과 감사” “긍정의 시각으로 세상 보기” 등 여러 가지 대답들이 많이 나 왔다. 그것은 예상했던 대로 어른들께 서는 각자 나름대로 훌륭한 건강 비법 을 실천하고 계시다는 사실의 확인이

었으며, 그 모임에 참여하여 서로 지혜 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같은 거리라 하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걷는 사람들의 생체 나이보다 “ 나는 젊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며 걷는 사람들의 생체 나이가 훨씬 젊게 측정되었다는 연구 보고가 있듯이, 어 른들에게 행복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 그날의 강의는 어떠한 건강 강의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 한 때는 우리들의 주변에 Wellbing Food나 Wellbing 섬유 등 육체적 건 강을 아우르는 “Wellbing“ 바람이 불더니 이어서 “마음을 비우자“ 또 는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등 인간의 내면세계를 보듬는 Healing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는데 이 제는 “Healthy Aging” 시대가 되 어 무조건 장수하기 보다는 시는 날까 지 건강하게 질 높은 삶을 목표로 하는 것 같다. 연구가들은 Healthy Aging 비결 중에 첫 번째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라고 한다. 실력보다는 학벌이나 체면 그리고 물질에 의하여 사람이 평가되는 불행 한 시대를 살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이제 일상의 의무나 책임을 내려 놓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 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지난 주일에 우리들이 가진 “작은 모임”은 바로 “글 쓰기”를 하고 싶 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소개된 글은 어느 老兵의 “ 5.16 군사 혁명

SUN-A Construction

체험기”. 우리 역사의 한 고비를 혁명 군 장교로서 경험한 이야기가 현장감 있게 그려진 체험기는 다음과 같이 시 작 되었다... “1965년 5월 15인 밤 10시, Defcon2 (방어 준비 태세) 소집 명령 을 받아 군화 끈을 급히 매고 집합한 연병장에는 평소와 달리 색다른 긴장 감이 느껴졌다. 훈련용 비상시에는 완 전 무장은 하나 실탄 지급 명령은 없 는 것이 통례인데, 이날 따라 실탄 지 급 명령이 내렸기 때문이다. 전 장교 들을 집합시킨 대대장은 엄숙한 표정 으로 작전 명령을 내렸디. “지금부터 張勉 정권을 타도하기 위하여 서울로 진입한다!.”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나뿐 아니라 다른 장교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곧 바로 내 머리를 스 치는 생각은 “내가 오늘 밤 反정부 군(반란군)이 되는 구나. 만일 실패한 다면 나의 운명은? 총살 아니면 진압 군과의 전투에서 죽어야 하나? 그렇 게 될 경우 내 부모 형제와 가족의 운 명은?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군인의 운명이 서글 펐다.(중략) 목적지인 육군 본부에 도착한 시 각은 5월 16일 새벽 3시, 새벽 5시가 되어 Transistor Radio를 켜니 VOA 에서는 “한국에 군사 혁명이 일어났 다. 혁명지도자는 “박정희 소장”.이 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KBS에 서는 육군 참모총장이며 군사 혁명 위 원장인 장도영 중장의 명의로 “혁명 공약” 낭독이 계속 되었다.(중략) 이

부분은 5월 17-18일에 발생한 혁명 군과 그 반대 세력이 대치 되는 등 한 국군과 미국의 숨막히는 정세 파악 과 정이 기록되었으나 紙面 관계로 생략 한다. 5월 20일에는 장면 총리가 사임하 고 장도영 중장이 내각 수반이 되었다. 군사 혁명 위원회는 입법 사법 행정 삼 권을 장악한 최고 통치 기구로서 “국 가 재건 최고 위원회”를 설치하고 의 장에 박정희 소장이 취임하였다. 이로 써 5.16 군사혁명은 조국 근대화의 힘 찬 첫 걸음이 되었고 우리 혁명군들은 말 없이 본연의 임무인 휴전선 방어에 복귀하였다. (끝).” 수려한 명문이 아니어도 좋고 화 려한 미사여구로 표현되는 문학 작품 이 아니어도 괜찮다. 어느 老兵의 체 험기처럼 지나온 날의 경험을 진솔하 게 기록하거나 간단한 일기문이나 편 지문 또는 일상의 사물을 소재로 한 짧 은 글 한 줄이라도 써서 남기는 것은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글 쓰기”를 함으로 보람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Healthy Aging 즉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우 리는 앞으로도 글 쓰고 싶은 사람들의 “작은 모임”을 계속하려고 한다. 관 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2014 / 3 /18) 연락처 : sunnyKSchong@gmail. com 603-585-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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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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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자족과 성실” 좋은감리교회 권오진 목사 2006년 1월 어느 날, 한국 영락교 회의 한 젊은 성도의 장례식이 열렸습 니다. 장례식장은 4000여명의 조문객 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고 한 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후 이렇게 많 은 조문객은 처음이었습니다. 장례식 을 찾은 사람들 모두 그의 영정 앞에 서 흐느껴 울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 는데, 놀라운 것은 그들이 대부분 서 로 모르는 사이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장례식을 계기로 그 청년의 삶이 조명 받게 되었고, 몇 년 후 [그 청년 바보 의사], [그 청년 바보의사, 그가 사랑 한 것들] 이라는 두 권의 책으로 세상 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33세 의 나이에 유행성 출혈열로 세상을 떠 난 고 안수현 씨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 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 는 이 청년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 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 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 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 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 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 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 개해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주었습 니다.”> <영정사진 앞에서 오열하던 한 아 주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의 세탁부입 니다. 내가 세탁 카트를 끌고 갈 때 아 무도 나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이 없 었지만, 이 청년의사는 나를 지나치는 법이 없었습니다. 걸음을 멈추고 ‘아 주머니, 천천히 하셔도 돼요. 요즘 얼 굴이 안 좋으시네요. 어디 아프지 않 습니까?’ 그러면서 약도 갖다 주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하나님의 사랑 을 전해주었습니다.”> <근무하던 병원에 어린 환자가 입

원했는데 그 환자가 퇴원하면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환자는 집안 사정 때문에 몰래 퇴원해버렸습니다. 차트를 찾아서 그 어린 환자가 살고 있는 지방의 집을 확인한 다음, 약속 을 지키기 위해서 선물 꾸러미를 사 들고 지방까지 갔다 오는 바보 같은 의사였습니다.> <병원에 파업이 일어났습니다. 그런 데 그는 환자의 곁을 떠날 수 없다고 다른 의사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 면서까지 환자들의 곁을 지키던 바보 같은 의사였습니다.> 그는 항상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다른 이들을 돕는데 썼다고 합니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은행계좌 에는 자동차 할부금을 제하고 아무 것 도 없었습니다. 자신보다 남을 위해 살았던 고 안수현 씨, 그의 이야기는 이 땅의 사 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을 밟고 올라 서려는 세대 속에서, 나보다 남을 위 하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참된 가치와 의미임을 몸으로 외쳤던, 이 시대의 소리 없는 외침이었습니다.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 그러셨듯이, 그 역시 33세의 나이에 한 알의 밀알 이 되어 썩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밀 알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 속에서 계 속해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있 습니다. 고 안수현 씨의 이야기를 접하 며 성경의 가르침 하나가 떠올랐습니 다. 바로 자족과 성실입니다. 많은 사 람들이 간혹 혼란스러워하는 가르침 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에 스스 로 만족하라는 가르침과, 열심을 품고 성실한 삶을 살라는 가르침이 쉽게 조 화되어 이해되지 않습니다. 자족하면 성실할 필요가 없고, 성실히 살면 스 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

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자족한다는 이유로 더 이상 삶의 목표와 열정이 없이 하루 하루 살아갑니다. 자족의 믿음이 삶의 게으름으로 나타납니다. 어떤 이는 성 실의 이름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갑니 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벌고 높은 학위 를 따도 또 다른 욕심이 생겨납니다. 바쁘게 애쓰며 살아가지만 삶의 기쁨 이 없습니다. 성실의 믿음이 끊임없는 욕심으로 나타납니다. 정말 자족하며 성실할 수 있을까 요? 자족과 성실의 관계를 바로 세우 는 데서 그런 삶은 가능케 된다고 생 각합니다. 바로 자족은 내 자신을 위 한 삶의 가치이며, 성실은 다른 이들 을 위한 삶의 가치임을 깨닫는 것이 지요. 내가 먹고 입고 자는 의식주의 부분에서는 항상 주어진 것에 스스로 만족해야 합니다. 욕심을 버려야 합니 다. 하지만 이 세상에 굶주리고 어려 운 삶을 사는 이들을 생각한다면 성실 해야 합니다. 결코 게으르지 말고 스 스로 만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는 이 자족과 성실의 경우가 뒤바뀔 때입니다. 내 자신을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데 다른 이들을 위해서는 스스로 만족해 버리고 더 이 상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 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자족과 성실 의 가르침을 지키며 살아간다고 생각 합니다. 결국 우리의 초점이 어디에 있느 냐가 중요하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심을 버리고 남 을 위한 삶의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 족과 성실의 관계가 이해됩니다. 자족 이라는 기름진 땅에 성실이라는 아름 다운 나무가 자라나 귀한 열매를 맺 습니다. 수많은 지친 영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큰 나무가 됩니다. 자족하십시다. 내게 주신 환경에 만족하며 감사하십시다. 성실하십시 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사 랑과 소망의 끈을 전해 주기를 위해 결코 게으르지 말고 최선의 삶을 살 아가십니다. 그 바보 청년의사와 같이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이 자족과 성실 의 삶을 시작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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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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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교육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SAT I 지상강좌 11회 <Critical Reading 실력향상 을 위한 고전독서3 > Ulysses 율리시스 I-2 (James Joyce 제임스 조이스), 1922

3. Chrysostomos. Two strong shrill whistles answered through the calm. —Thanks, old chap, he cried briskly. That will do nicely. Switch off the current, will you? He skipped off the gunrest and looked gravely at his watcher, gathering about his legs the loose folds of his gown. The plump shadowed face and sullen oval jowl recalled a prelate, patron of arts in the middle ages. A pleasant smile broke quietly over his lips. —The mockery of it! he said gaily. Your absurd name, an ancient Greek! He pointed his finger in friendly jest and went over to the parapet, laughing to himself. Stephen Dedalus stepped up, followed him wearily halfway and sat down on the edge of the gunrest, watching him still as he propped his mirror on the parapet, dipped the brush in the bowl and lathered cheeks and neck. <어휘> shrill 날카로운. chap 놈, 녀석. briskly 활발히, 상쾌하게. gunrest 목조선의 외부 요판. watcher 주시자, 관측자. jowl 턱, 턱뼈. prelate 고위성직자. mockery 비웃음, 냉소. jest 농, 농담. parapet 난간. prop 버티다. lather 비누거품을 칠 하다. <해석> 크라이소스토머스. 두 개의 강하고 날카로 운 휘파람소리가 정적 속에서 울려 퍼졌다. -고마워, 늙은이. 그는 활기차게 외쳤다. 그거 참

좋을 거야. 흐름을 바꿔라, 그거지? 그는 계단 위를 미끄러져 와서는 자신의 관찰자를 심각하게 바라보 았다. 그리고는 가운 자락을 다리 둘레로 모았다. 그 퉁퉁한 그늘진 얼굴과 침울한 타원형의 턱은 중세 의 예술의 후원자인 고위성직자를 연상시켰다. 기 분 좋은 미소가 그의 입술위로 살짝 퍼졌다.

-나의 이름도 역시 엉터리야. 말라기 머리건, 두 개 의 강약약격이지. 그러나 어떤 헬렌적 고리가 있지, 그렇지 않아? 수사슴 자신처럼 곱드러지고 반짝거 리지. 우리는 아테네로 가야 해. 내가 아줌마에게 금 화 20파운드를 지불하게 하면 갈래? 그는 솔을 치우고는 기뻐 웃더니 소리를 질렀다.

-그걸 흉내 낸 거야. 그는 유쾌하게 말했다. 고대 그리스어인 불합리한 이름! 그는 우호적인 농담으로 손가락을 겨누고는 난간 으로 가더니 혼자 웃었다. 스테반 데둘러스는 걸 어 올라가 중간쯤에서 힘없이 따라가 계단 위 끝 에 앉았다. 그리고는 그가 계단 위에 거울을 버텨 놀 때 그를 조용히 바라보다가 뺨과 목에 비누거품 질을 했다.

-갈래? 빈약한 음모가야! 멈추더니 그는 세심하게 면도를 시작했다. -내게 말해, 머리간. 스데반은 조용히 말했다. -그래, 내 사랑! -하이네스가 얼마나 이 탑에 머무를 것인가?.

2. Buck Mulligan’s gay voice went on. —My name is absurd too: Malachi Mulligan, two dactyls. But it has a Hellenic ring, hasn’t it? Tripping and sunny like the buck himself. We must go to Athens. Will you come if I can get the aunt to fork out twenty quid? He laid the brush aside and, laughing with delight, cried: —Will he come? The jejune jesuit! Ceasing, he began to shave with care. —Tell me, Mulligan, Stephen said quietly. —Yes, my love? —How long is Haines going to stay in this tower? <어휘> dactyl 강약약격. trip 곱드러지다, 헛디디 다. buck 수사슴. fork out 내주다, 지불하다. quid 일 파운드 금화. jejune 빈약한, 불모의. <해석> 벅 머리건의 명랑한 목소리가 계속되었다.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BIC SAT CLASS 617459-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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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Reading 고득점을 위한 단기간 학습 전략 흔히 미국의 명문대학 출신이면 우수한 SAT 성 적으로 대학에 진학을 했을 것이고 당연히 SAT 또 한 잘 가르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SAT 시험은 SAT 고유의 사고와 논리를 필요로 하 므로 그 사고와 논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강 사라면 효과적인 지도를 하기 어렵다. 우선 SAT 라 는 Standardized Test 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어 떠한 지침과 의도하에 문제가 만들어지는지 알아 야, 문제의 답을 구하는 법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Reading 부분의 고 난이도 문 제들은 보통 답이 두 개 이상으로 보이거나 아예 답 이 없거나 또는 모두 답처럼 보이는 문제들이 많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강 사라야 왜 하나의 보기만이 답이 되고 다른 함정의 보기(들)는 답이 될 수 없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 을 것이다. ‘좋은 선생님’ 이란 첫째, 학생이 Reading 의 Sentence Completion 문제와 Vocabulary-inContext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기본적인 9가지의 문제 유형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문제의 유형별 함 정 종류를 알고 있는지, 함정 선별 방법을 알고 있는 지 알고 있다. 둘째, 좋은 선생님은 오랜 경험과 노 하우는 학생의 성향에 따라서 학생이 어떠한 문제 를 틀릴 것이고 어떠한 사고와 논리 하에 함정을 답 으로 오인할 것이며 어떠한 문제를 찍어서 맞히거 나 틀릴 것을 미리 가늠할 수 있게 가르친다. 셋째, Reading 부분의 경우 경험이 많다면 지문을 읽어보 지 않은 상태에서도 특히 고 난이도의 문제일수록 답을 2개의 보기로 추려낼 수 있으니, 이러한 분별 력을 학생들이 갖추도록 가르칠 수 있어야 유능한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2. 빈칸이 2개 있는 문제에서는 쉬운 쪽부터 공략 한다.

3. 보기에 제시된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몰라도 Word Charge만으로도 문제를 풀 수 있다.

4. 정답이 2개가 될 수 없으므로 유의어 관계의 보 기들은 정답에서 제외시킨다. 다만 유의어의 관계 일지라도 의미상으로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둘 중 하나가 정답이 될 수 있으므로 의미상으로 정 도의 차이가 있는지 필히 확인해야 한다.

5. 보기에 제시된 단어가 단지 어렵다는 이유만으 로 정답을 선택서는 안 된다.

1. 주제에 관한 문제(Big-Picture Question)는 1, 2개 정도밖에 출제되지 않으므로 지문을 읽을 때는 속독법을 최대한 활용한다. 지문에 앞서 제시 되는 서문을 읽으면 지문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 할 수 있다.

2. 참고할 절(節) 또는 구(句), 즉 Line Reference가 주어지는 문제(Little-Picture Question) 에서는 해당 부분에 한해서만 문제를 풀어야 한다. Little-Picture Question에서 지문의 내용을 전 반적으로 설명하는 보기는 오답이다. 반대로 BigPicture Question에서는 지문의 일부 내용을 너무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보기가 오답이다.

3. Line Reference는 없지만 여전히 지문의 일부

와 문장 구성상 실마리가 되는 구조를 포착한다.

내용에 관해 묻는 문제는 수험자의 시간을 빼앗기 위한 문제이므로 해당 부분이 정확히 어디에 있었는

에듀웰 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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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Vocabulary-inContext)는 Sentence Completion 문제처럼 다 루면 된다. 다만 묻는 단어의 뜻이 보기에서 바로 보인다고 할지라도 Vocabulary-in-Context 문 제는 문맥상의 단어의 의미를 묻는 것이므로 정답 을 선택한 후에는 반드시 단어를 문장에 다시 삽입 해 확인해 보아야 한다. 즉, Sentence Completion 문제는 단어의 Official Definition 만을 전재로 두 는 반면 Vocabulary-in-Context 문제는 Official Definition 은 물론 문맥상의 Implied Definition까 지 전재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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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al Reading 공략법

Sentence Completions 공략법

1. 문장을 주의 깊게 읽고 단서가 되는Word Clue

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기억에 의존 해 문제를 풀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한다.

. 2개의 관련 있는 지문(Paired-Passages) 부 문에서는 문제들이 대게 지문의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으므로, 첫 번째 지문을 읽고 해당 문제들을 먼 저 풀고 난 다음 두 번째 지문을 읽고 이어서 두 번 째 지문에 해당되는 문제들을 푼다. 그런 다음 2 지 문을 관련 짓는 문제들을 풀어야 혼동을 최대한 줄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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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itical Reading 부문의 경우 5개의 보기 중 2~3개는 항상 문제의 요점에서 벗어나는 내용으로 전개되므로 정답에서 쉽게 제외시킬 수 있으며, 문 제들을 풀다 보면 각 지문에 관한 문제들과 그 보기 들이 서로의 정답에 대해 힌트를 주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와 같은 논리적 분석력을 배양한다면 모든 표준화된 시험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Reading 문제 들을 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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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건강

간밤에 잠 설친 당신, 혹시 스마트폰 쓰셨나요?

New England Korean News

자신도 모르게 건강 망치는 5가지 습관

“스마트폰은 마치 잠을 방해하기 만들어진 완벽한 기기같다”

종종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있다면 침대 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잔 것이 아닌지 살펴봐 야 할 것 같다. 최근 미국과 영국의 수면 전문가들이 소위 ‘굿 잠’을 자기 위해서는 침실에서 스마 트폰을 ‘추방’하는 것이 좋 다고 권고하고 나섰다. 이같은 주장은 최근 영국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컴 (Ofcom)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반응이다. 영국 국민들 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80%의 사람들은 잠자리에 스

마트폰을 두고 사용하며 이중 50%는 알람 용도로 쓰는 것 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폰 사 용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 리나라 사람들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 전문가들은 대부분 잠자리 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이 숙면 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불면증, 두통을 야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하버드대학 수면의학 과 찰스 자이슬러 교수는 “ 수면 전에 스마트폰 혹은 태 블릿PC를 보게되면 스크린

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신체 의 자연적인 리듬을 왜곡시킨 다” 면서 “멜라토닌 호르몬 의 생성을 억제해 당신을 더 깨어있게 만들며 숙면까지 방 해받는다”고 설명했다. 영국 서리대학교 신경과 학과 데브라 스케네 교수도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푸른 빛은 침대 스탠드의 붙빛과 는 차원이 다르다” 면서 “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2-3 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 했다. 한편 스마트폰이 숙면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발표된 바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크리스토퍼 바네스 교수 연구 팀은 잠자리에서 습관적으로 들고있는 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직장생활까지 지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 표한 바 있다. 바네스 교수는 “스마트폰 은 마치 잠을 방해하기 만들 어진 완벽한 기기같다” 면서 “충분한 수면은 직장인에게 있어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 에 저녁에는 가급적 스마트폰 을 꺼두는 것이 좋다”고 밝 혔다.

잘 먹고 운동하고 잠도 잘 자는 데 자신도 모르게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평 소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사소한 습관 때문이다. 건 강 잡지 ‘프리벤션(Prevention)’이 자신도 모르 는 사이에 건강을 해치는 습 관 5가지를 소개했다. ▶허리벨트를 꽉 조인다= 허리띠를 지나치게 꽉 조이 면 소화기 계통에 문제를 일 으킬 수 있다. 벨트가 배안 에 압력을 가해 위산 역류 를 일으킬 수 있다. 위산 역 류의 증상으로는 입에서 쓴 맛이 나거나 가슴과 위 상 복부에 타는 것 같은 통증 이 있거나 만성 기침이 있 을 수 있고 심지어는 음식을 삼키기 어렵게 되기도 한다. ▶쉬지 않고 장거리 운전을 한다=휴식 없이 오랫동안 운전하면 다리를 꼬고 앉을 때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 다. 다리에 혈액이 몰려 혈 전을 유발할 수 있다. 100

마일에서 150마일 정도 운 전을 한 뒤에는 차에서 내 려 걷기를 하면 혈액 순환 을 촉진시키고 염증을 줄일 수 있다.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 을 한다=잠자리에서 일어 나자마자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디스크에 걸릴 수 있다. 척추 디스크는 밤사 이 수화되기 때문에 아침에 는 더 큰 압박이 가해진다. ▶소변을 오래 참는다=소 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요 로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커 진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고 질과 가까이 있기 때 문이다. 소변 속 세균은 순 식간에 증식을 하며 참는 동 안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가방을 날마다 똑같이 메 고 다닌다=무거운 가방을 매번 같은 어깨에 메고 다 니다보면 근육 불균형이 일 어나고 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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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39회] 자기 안에 있는 보물 찾기 자정이 넘으면 어두워도 새벽인 것처럼 산의 정 상과 응달 진 골짜기에는 잔설이 아직 남아 있어도 계절은 분명 봄인 것 같습니다. 양지바른 담 모퉁 이에선 아지랑이가 아롱거리고 봄바람이 아양부리 며 개울가 버들강아지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화단 에선 초록빛 상사초가 화살촉처럼 솟아오르고, 춘 정에 정겨운 산새들이 비리지리 종종종 우짖는 소 리가 듣기 좋습니다. 구름이 산 넘어 오니 산골짝 그늘이 고요를 더하 고, 온종일 고요히 앉아 있어도 일반 근심에 그늘져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 경계를 표현코자 하나 말이 미치지 못하니 숲 속의 산새들이 봄날이라며 화답 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멀건 봄 하늘아래 양식이 부족하여 빈손을 허우 대면서도 주지는 대중 앞에서 내심 허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여유롭지도 못하면서 짐짓 여유를 부리 니 삶아놓은 돼지 대가리도 웃을 일입니다. 도량은 청정하고 선방은 상서로운 기운이 충천 한 데 능력이 부족한 주지는 선방스님들을 허기지 게 하고 있습니다. 주지를 살아도 참선하는 수좌 정 신으로 살아가고자 내 딴엔 양쪽 다 소홀히 하지 않 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인간사 좋은 일도 없는 것만 못하다’ 하는 말이 있듯이 일을 하되 일 없는 듯이 하고자 합니다. 일 없는 일이란 놀고 먹자는 뜻이 아니며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그 일에 고달프지 않고 언제나 자유롭게 헤어날 수 있는 일을 의미합니다. 절 일을 한다 해도 쉬어 가면서 하는 일을 하고 싶지만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쉬어가야 하나 요? 세속에서? 아니면 절에서? 몸에서?, 마음에서? 소리 따라, 빛 따라, 말 따라, 냄새 따라 의식의 춤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의 공연 한 마음이며 쓸데 없는 근심 걱정으로 귀중한 시간 을 낭비하게 합니다.

祖室 西庵(조실 서암) 스님에게 들은 소참법문 입 니다.

하는데 자유자재 하도다. 그런데 왜 밖으로 찾아 헤 매는가?”

중국 당나라 대주 혜해(大珠慧海) 스님이 마조 도일(馬祖道一) 선사를 처음으로 찾아가 삼배를 올 리니 마조 도일 선사가 물었습니다.

혜해스님이 그 말씀에서 스스로 본심을 알았습니 다. 그리하여 앎을 본으로 하지 않고 깨달아서 뛸 듯 이 기뻐하며 감사의 예를 올렸다고 했습니다.

“어디에서 오시는가?” “월주 대운사에서 왔습니다.” “이곳에 와서 어떤 일을 하시려고?” “불법을 구하고자 합니다.” “자기 집의 보물은 찾지 않고, 집을 버리고 돌아다 니면서 무엇을 하자는 건가?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 는 데 무슨 불법을 구하겠는가?”

위의 내용과 같이 밖으로 헤매지 않고 이렇게 선 방스님들 외호해가며 바로 자신에게 물을 줄 아는 그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혜해스님이 삼배를 올리고 여쭈었습니다. “무엇이 혜해의 보물 입니까?” “지금 나에게 물을 줄 아는 그것이 보물이니라. 모 든 것이 구족주 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며 사용

모든 것이 구족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며 사 용하는데 자유자재 하다고 하였으니 그 당체가 무 엇인지 알아내야겠습니다. 본래 갖추고 있어 이렇 게 사용하고 있으므로 그걸 찾아 확인하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구족(具足) : (불교용어) 빠짐 없이 고루 갖추 었다는 뜻.

토막 뉴스

미국 백만장자 1000만명 육박 2500만 달러 이상 자산 보유한 최고 부유층도 13만2000 가구에 달해

미국의 백만장자 수가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2013년 전국의 백 만장자 수는 963만 명으로 전년 대비 60만 명이 늘었다고 연구업체 스펙트 렘 그룹의 조사 결과를 인용, 14일 보 도했다. 이는 장기불황 시작 직전인

2007년의 920만 명보다 40만 명이 나 더 많은 숫자다. 스펙트렘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용 주택을 제외한 순자산 이 100만 달러가 넘는 백만장자 가구 수는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에 비 해 58%나 급증했다. 또 순자산 규모 가 500만 달러 이상인 자산가도 124 만 명이나 됐으며, 특히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최고 부유층도 13만2000 가구에 달했다. 또한, 순자 산 10만~100만 달러 사이도 2897만 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2012년 보다 50만 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일부 전문가는 이처럼 백만장자 수가 금융위기 때보다 늘어난 것은 경 기가 확연히 회복된 신호라고 분석했 다. 반면, 부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 는 반증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로 미국 부의 75.4%를 상위 10%가 소 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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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경영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혁신경영’ 이야기 필자는 지난 주 4명의 최고 경영자를 만날 기회 가 있었다. 봄 방학 중 연구 프로젝트에 사용할 데 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짧은 여행이었지만, 항상 빼 놓을 수 없는것이 일선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최고 경영자들과의 만남이다. 이들을 만나면 세상 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많이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필자와는 다르게 작게는 수 십명, 크게는 수 천명의 직원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또 좋은 성과를 통해서 더 많 은 숫자의 투자자들을 만족 시켜야 지속적인 투자 를 받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을 운영한다 는 것은 시장을 알아야 하고 시장을 알기위해서는 당연히 세상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를 나름대로 이 해하고 있어야 한다. 필자가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것이 있다. 과연 무었이 공통점인가 이다. 필 자는 이미 2002년도에 삼성경제연구소 에서 출판 한 [초일류 기업 현장경영 리포트]라는 저서를 통 해 초일류 기업들의 공통점을 연구하여 발표한 경 험이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서 동일한 관심을 가지 고 기업인들을 만난다. 톨스토이가 ‘안나 카레니 나’의 첫 문장에서 행복한 가정과 불행한 가정을 이렇게 비유 했다고 한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 르다” 솔직히 말하자면 사실 필자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라는 책을 읽어본적도 없지만 인 용된 문구에 크게 공감을 한다. 왜냐하면 기업에 적 용했을때에도 동일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즉, “ 성공하는 기업은 비슷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반 면에, 실패하는 기업은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라 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최근 필자가 느끼는 성공하는 기업의 리더로 부 터 느끼는 공통점들 중 하나는 조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것이다. 물론 어찌 한명의 경영자가 그 많은 조직원을 가족을 돌보듯이 돌보겠는가 하는 생 각이 들겠지만, 가족이 아니라면 필자가 보기에 최 소한 친척돌보는 정도는 되는것 같다. 즉 조직원의 일을 남의 일이 아니라 최소한 나와 매우 밀접한 관 련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건강한 기 업과 병든 조직원들은 양립하기 어렵다. 단기적으 로는 그럴수도 있겠지만, 결국 문제가 되고 말것이 다. 그러므로 건강한 기업은 최소한 제기능을 다하 거나 건강한 조직원들을 필요로 한다. 기업의 조직 원들은 동시에 지역 사회의 일원이기 때문에 결국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게 되어 있는것 같다. 자본주위가 세상을 컨트롤하는 오늘날과 같은 사회에서는 건강한 기업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 다고 생각 된다. 필자는 1990년대 후반 서울을 방

문했을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풍경이 있다. 평일 낮에 등산을 하는 중년의 남성들이었다. 대부분 도 착할때는 양복을 입고 도착하는데, 곧 양복을 가벼 운 다른 옷들로 바꾸어 입고 등산을 즐기는 것이다. 등산을 마치면 다시 양복으로 바꾸어 입고 어디론 가 사라진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흔히 IMF사태라 불리우는 금융위기로 인해 직장을 잃은 중년의 가 장들이 가족들에게 아직 직장에 출근하는것처럼 집 을 나와 별다른 할일이 없으니 등산을 하고 다시 직 장에서 퇴근한것처럼 가정으로 돌아가는 풍경이었 다. 경제문제로 기업이 병들고 그로 인해 조직원들 이 병들어 결국 사회까지 병들어 버린 것이다. 믿기 힘들지만 필자도 이제 어느덧 중년이 된 가장이 되 고 보니, 그때의 풍경이 더욱 가슴 저리게 느껴진다. 과연 기업은 기업의 경제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까지 책 임을 가져야 할것인가? 사회적 책임의 범위는 어디 까지 이며, 그 한계란 무었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범위 피터 드러커 교수는 경영자는 일종의 하인이라 고 표현한다. 그리고 경영자의 주인은 그가 관리하 는 조직이고 그러므로 그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그 가 관리하는 조직임에 틀림없다. 그 조직이 어떤 조 직 (회사, 병원, 학교, 심지어는 교회) 이든지 간에 주어진 기능을 수행하고 그 조직의 설립목적에 맞 게 기여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즉 조직의 중 요한 상부에서 지위라는 체계를 통해 공식적인 직책 을 가진 리더의 태만으로 그 조직이 쇠퇴의 길을 걷 는다면, 그는 제대로된 지도자가 아니다. 그는 무책 임하고 신뢰를 저버린 사람이 되는것이다. 그러므로 조직에 주어진 고유의 미션을 수행하 는 것이 사회가 조직에 기대하는 첫번째 요소인것이 다, 경영자의 경영능력이 모자라 조직이 어려움에 빠진다면, 사회로서는 이익이 아닌 손실이 되기 때 문에 조직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첫 번째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다. 파산한 기업은 바람직 하지 않으며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될 수가 업 다. 필자가 앞서 목격한바와 같이, 현재의 조직원들 을 산으로 내 몰것이며,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하지 도 못할 것이다. 대학을 예로 든다면, 미래의 좋은 지도자와 전문가를 배출하지 못한다면 대학이 아무 리 많은 좋은 일들을 한다고 하더라고 사회적 책임 을 다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경영자의 주인 이라 할 수 있는 회사의 특정한 성과에 대해서 보다 높은 수준의 책임을 지는 것이다. 사회적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의 성과와 결과가 좋지

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

혁신 경영 이야기

않다면 이는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게 되는 것이 다. 왜냐하면 그 조직에서 선택한 특정한 사회적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된 자본, 시간, 노력등 모든 자원들이 낭비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그 자원 들이 다른 조직에게 투자 되었거나, 다른 사회적 문 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었을때 기대할수 있는 성과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조직은 주어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을 뿐 아니 라 오히려 새로운 사회적 문제를 만드는 결과를 초 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조직의 리더는 조직의 핵심영역에서 활동의 목표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좋은 성과 를 내기위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현재의 성과뿐 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이익이 어느정도 인가를 파악해야 하며 그에 관련된 지식도 갖추어야 한다. 기업의 경우 단순히 ‘이윤 의 동기’관점에서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 니라 사회적 책임의 토대 위에서 수익창출의 객관적 필요성과 그 기능을 이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 고 이것은 조직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의 타인에게도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있어야 할것이다. 물론 조직의 이윤창출의 논리는 앞서 소개한 바 와 같이 조직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 하는 선행 조건이 만족 되어야 한다. 사회적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이 아닌 (예를 들자면 폭력조 직) 조직의 이윤창출은 그 시발점 부터가 잘못 된 것이다. 사회적 책임의 범위는 비경제단체 에게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각종 사회단체들이 우 후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이런 조직들이 사회로 부터 각종 지원금을 받아 운용되어지고 있다. 이런 사회 단체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문제들이 명확해 야 하고 그 조직의 관리자는 자기 책임하에 있는 조 직의 업무수행능력을 유지해야할 의무가 있다. 제 아무리 고상한 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조 직을 유지할수 없게 만드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왜냐하면 모든 조직은 사회가 의존하는 성과의 토대 위에서 존재할수 있는 사회적 자산이기 때문이다. 모든 조직의 리더들은 대중매체의 영웅이 되기 위해 보수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사회적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의 성과과 책임의 대가로 보수를 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 는 일들이 무었이든지 간에 그것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사 회적 문제를 야기시키는것은 아닌지 한번 고민해 봐 야 할것이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그 역할을 수행 해 나가야 할것이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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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NH 공인중개사)

리모델링 최고의 효과는 ‘부엌*욕실’ 집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게 리모델링. 집 안 분위기를 확실히 바꿀 수 있는 방법 이지만, 경비 등의 문제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도 이것입니다. 하지 만 작은 리모델링으로도 전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나중에 집을 팔 때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 는 만큼 투자가 아깝지 만은 않을 것 입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분위기와 멋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어디를 할 것인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집 전체에 손 을 댄다면 비용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해 본 뒤 결정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정해 진 예산 한도 내에서 해야 한다며, 가 장 핫 포인트로 ‘부엌’과 ‘욕실’ 을 꼽습니다. 인테리어의 디자이너는 “부엌은 이제 거실의 연장선에서 생 각해야 한다”면서 “어디를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적 은 투자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 는 게 이 두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엌 온갖 주방도구와 각종 찬거리로 복잡 해지기 쉬운 곳.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부엌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되짚어 본 다면 생각이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면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 입니다. 아이들은 밥만 먹으면 자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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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 서너 개 된다면 하나 정도야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새롭게 바 꿔보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집 사이즈가 크다면 배 스탑 옆에 샤워공간을 하나 설치하는 것이 욕실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데 좋습니다. 편리성이 강화됩니다. 여 기에다 가능한 공간 내에서 수납공간 을 만들어준다면 욕실이 훨씬 깔끔해 질 것입니다. 만약 작은 사이즈라면 아 예 배스탑을 없애고 깔끔하게 샤워공 간으로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배스탑을 별로 사용하지 않을 때 얘 기로 한결 공간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욕실을 리모델링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은 청결하면서 심플한 멋을 내는 게 중 요합니다. 복잡한 디자인 또는 너무 튀 는 색상은 피하도록 합니다.

에 들어가 컴퓨터와 보내는 시간이 많 고, 부부 역시 TV와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빼앗깁니다. 대화를 나누는 시 간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럴 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부엌입니 다. 이는 부엌이 가정 분위기의 핵심이 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때문에 부엌 은 하나의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 돼야 합니다. 동시에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살아나야 합니다. 부엌을 새로운 분위기로 만드는 방법 중에는 캐비닛을 바꾸는 것이 있습니다. 수납 공간을 대폭 늘리면서도 안의 내용물 을 쉽게 넣고 빼낼 수 있도록 받침대 들이 당기면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을 설치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만약 부엌 공간이 좁다면 다이닝 쪽으로 연 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엌 공 간이 충분하다면 아일랜드를 설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당연히 아일랜드 도 수납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 습니다. 편리성, 그리고 동선 거리가 짧아져 주부들에게 유익합니다. 여기 서 한 가지 키포인트는 주부가 가족과 등을 댄 채 조리에만 매달리기보다는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면 훨씬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만 고쳐도 사실상 리빙룸이 더 넓어지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욕실

■리모델링 상담 요령 집안 분위기 쇄신을 위해 리모델링을 결정했다면 당연히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하는데 무작정 가서 공사를 해달 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 할 수 있고,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도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리 몇 가지를 준비해 가야 합니다. 1. 예산을 알려준다. 디자인 및 리모델링 전문가를 만나 부 엌 또는 욕실을 고쳐달라고 할 때 자신 이 생각하고 있는 예산을 주는 것이 매 우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고객이 원 하는 것이 구체적이지 않을 때 제대로 상담을 해 줄 수가 없습니다. 새로 설

웬만한 집에는 최소 한 곳은 배스탑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번 생각해 볼 것이 하나 있습니다. 과 연 일 년에 얼마나 많이 배스탑을 이 용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집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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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해야 하는 자재부터 공사기간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요소들에 따라 서 비용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 다. 가능한 범위 내의 예산을 알려준다 면 전문가들은 그에 맞는 플랜들을 골 라 보여줄 수 있고, 훨씬 쉽고 효과적 인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2. 원하는 모델자료를 준비한다. 집주인이 가지고 있는 취향은 제각각 입니다. 아무리 전문가들이라도 찾아 온 손님의 성격이나 취향, 원하는 바 를 한꺼번에 알아차릴 수는 없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는 원하는 리모델링에 대한 정보를 최대 한 전문가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 를 들어 주택관련 잡지에 나온 사진 등을 몇 장 준비해 간다면 재질과 디 자인 등을 결정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 이 됩니다. 3. 가정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 무엇을 리모델링하던 결국은 가족이 주인공입니다. 거꾸로 가족 구성원들 이 만족할 수 있는 것이 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할 때는 가족 수를 비롯해 생활패턴 등에 관해 설명해 주는 것을 빼놓아서 는 안 됩니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따라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꼭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판단해 내고 최상의 플랜을 만들어 공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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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문화/예술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9회: 성모 마리아 (4) 돈나이다. 아기 예수가 골드핀 치 (goldfinch) 새를 들고 있 다. (이 새에 관해서는 지난회 에서 설명을 했지만 지난회를 못 읽은 분을 위해서 다시 설명 한다.) 이 새는 티슬 (thistles) 이라는 가시가 많은 화초의 씨 를 즐겨 먹기 때문에, 예수님 이 십자가에 못박힐 때 쓴 가 시 면류관, 그래서 예수의 고난 (Passion) 을 예고할 때 이 새 가 상징적으로 쓰여 왔다. 티에폴로는 궁전이나 성전의 천장에 화려한 그림을 많이 그 렸다. 독일과 스페인에까지 불 려갔다. 베니스 풍경화로 유명 한 과르디 (Guardi) 의 누이 와 결혼해서 자식을 9 두었는 데 두 아들은 화가로 성공했다.

제1도: 팔미자니노, 1534-40 (L)

지난 회에 이어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그림들을 몇 점 더 살펴 본다. 제1도는 ‘목이 긴 성모’ 이 다. 팔미자니노 (Parmigianino, 1503-40) 즉 ‘팔마 (Parma) 에서 온 꼬마’ 의 작품이다. 제목의 뜻 대로 목 이 길 뿐 아니라 팔, 다리, 몸이 다 길다. 배경에 있는 기둥 조 차 길다. 르네상스의 균형과 조 화에 실증을 느껴서 반발을 하

제3도: 뭉크, 1895 (L)

게 된 매너리즘 (Mannerism) 이라는 화풍이다. 팔미자니노 는 이 그림을 완성하는데 6년 이 걸렸다. 어느 성당의 그림을 제 시간에 완성하지 못했다고 감옥서 생활을 하다가 37세로 일찍 죽었다. 제2도는 바로크 (Baroque) 와 로코코 (Rococo) 시대 에 베니스에서 활약하던 티 에폴로 (Giovanni Battista Tiepolo, 1696-1770) 의 마

제3도는 노르웨이의 뭉크 (Edward Munch, 18631944) 가 그린 마돈나이다. 아 기 예수도 없이 홀로, 더구나 알 몸으로 에로틱한 포즈를 취 하고 있다. 화면 전체의 색부터 가 자연스러운 색이 아니고 배 경 또한 소용돌이 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느끼고 있는 화가 의 불안, 욕망, 느낌을 표현하 고 있다. 표현주의 (Expressionism) 의 대표적 작품이다. 그는 ‘비명’ (Scream) 이 라는 그림으로 더 유명하다. 중세기에 이런 그림을 그렸다 면 종교 재판 (Inquisition) 에 서 이단자로 몰려 화형을 받고 불에 타서 죽었을 것이다. 종교 재판하면, 1633년의 갈릴레오 재판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지

제4도: 달리, 1950 (L)

제2도: 티에폴로, 1760 (L)

구가 우주의 중심으로 알고 있 던 로마 가톨릭 교회는,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고 주장 하는 갈릴레이를 이단으로 몰 수 밖에 없었다. 살기 위해서 자신의 이론을 부정하고 풀려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 다” (and yet it moves) 라 고 중얼거렸다는 일화는 너무 유명하다. 큰 사건이 또 있다. 르네상스 전성기에 수도사 사보나롤라 (Savonarola) 는 피렌체에서 교황과 맞서다가 종교 재판을 받아 1498년에 화형을 당했

다. 그는 교회가 부패했고, 독 재가 심하며, 가난한 백성을 착 취한다고 개혁을 외쳤고, 한때 는 메디치 가를 내쫓게 까지 했 지만, 하느님의 예언자라고 황 당한 거짓말을 하다가 처형되 고 말았다. 제4도는 스페인의 초현실주 의 (Surrealism) 화가인 달리 (Salvador Dali,1904-89) 의 작품이다. 로마 교황한테서 축복받은 그림이다. 바다가 배 경이고 해산물이 많다. 생선도 있다. 십자가도 있다. 모두 어 른 예수와 관계가 많은 것들이 다. 달리 특유의 상징적 물건도 있다. 달걀이 바로 그것인데 임 신과 연관시켜 희망과 사랑을 나타낸다. 성모는 그의 부인 갈 라 (Gala) 이고, 배경인 바다 는 서로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같이 살던 오두막 집 앞 바다 (Port Lligat) 이다. 부인 갈라는 달리보다 10년 위 인데 전 남편과 이혼하고 35살 부터 죽을 때까지 반 세기를 같 이 살았다. 바람 많이 피우는 남편 관리는 물론 남편 사업 관 리도 잘 했고 그림의 모델이 되 었다. 말년에 남편이 파킨슨 병 증상이 나타나자 이를 고쳐 주 려고 좋다는 약을 잘 못 먹여 신경 구조를 망쳐 놓았다. 달 리는 갈라가 죽은 후 살고 싶 은 욕망을 잃었다. 오페라 ‘트 리스탄과 이졸데’ 녹음을 들 으면서 죽었다. 아마도 마지막 을 장식하는 ‘사랑의 죽음’ (Liebestod) 에서 목숨이 끊 어지지 않았을까 한다. (계속)


심리테스트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혈액형별 선호 이성은?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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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면 무슨 색이 떠올라? 과연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을 까. 질문 하나로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 법이 있다. 바로, “날 보면 무슨 색깔이 떠올라?” 라고 주 위 사람들에게 물어 보는 것. 답하는 색깔에 따라 상대방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다.

나를 보면 무슨 색이 떠 오르는지 상대방에게 물어 보세요....

[O형남자]

[B형남자]

손예진 전지현 성유리를 합쳐놓은 여잘 찾는다. O형남은 추녀에겐 눈길조차 주지않으며 4가지 혈액형중 외모를 가장 많이본다.

B형남의 좋아하는 여자스타일 유형은 딱 두가 지 유형! 외모에 까다로운 남자랑 외모는 거의 안보는 남자. 까다로운 남자는좀 골아프다. 까 다로운 B형남은 선호하는 스타일과 거기에 맞 는 여성의 외모가있으며 거기에 맞는 여자를 찾 는다. 찾지않아도 그렇게하도록 지시&명령을 한다. 어중간하게 조금 이뻐서는 안된다.

O형남의 공략중 가장중요한 키포인트 이상형 은 바로 “청순”바로 남자들이 청순녀를 선호 하는 분들중에 O형이 많다는 말씀! O형 남자가 선호하는 여자 타입은 활발하면서도 주접 떨면 안되고 얌전하면서 무뚝뚝하면안되고 귀여우면서 오바하면안되고 완전 완벽한 여자를 찾는다 O형남은 첫눈에 반하는경우가 가장 많으므로 O형남을 맘에두고 계신 여성들께서는 외모에 신경쓰시길.. O형남의 맘을 사로잡고싶으시면 일단 성격은 둘째고 먼저 매우 예쁘셔야됨.

[O형여자] O형 여자 역시 첫눈에반하는 경우가많다. 이점 역시 O형남과 비슷 물론 잘생긴 남자 좋아라 한 다 . 하지만 O형여자는 정에 약해 외모는 까다 롭게 안따지지만 남자보는눈은 가장 높다. O형여자를 맘에두고 계신다면 거짓과 가식은 절 대 통하지 않는다. 고백하실때나 작은말한마디 한마디마다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시면 점수는 올라감! 일단은 O형여를 좋아하는 남성분 역 시 잘생기시고 진실된 분이라면 O형여 공략하 기 쉬우실것임.

[AB형남자] AB형남의 좋아하는 여성스타일은 남자 O형과 비슷하다. AB형남 역시 여성스럽고 신비한 청 순한여자를 좋아한다 섹시한 여자도 좋아한다 그렇다고 야한 연출은 안되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수있다. AB형남의 애교를 맞받아치실 줄 알아야하며 남자 AB형도 가끔 첫눈에반하 는 경우가 있으니 AB형남을 맘에두고 계시면 역 시 이쁘셔야함.

분홍 : 예쁜 아이 하늘 : 사랑하고픈 아이 연두 : 동생같은 아이 밤색 : 분위기 있는 아이 회색 : 차가운 아이 은 또는 금색 : 돈많이 보이는 아이

~B형을 위한 시~

또 외모는 거의 안보는 B형남은 얼굴은 거의 안 보고 성격을 보는편! 자기가 좋아하는여자면 무 조건 이뻐보인다는식.

[B형여자] 남자 B형이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딱 두가지 로 나눠볼수있다고했다. 여자 B형도 마찬가지 다. 좋아하는 남자스타일이 크게 두가지로 나눠 볼수있다. 하나는 미소년, 하나는 외모를 거의 따지지않는 것. 첫째유형의 비형여자는 완전 미소년을 찾는다.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며, 일본의 야마삐군이라 던지 잘생기고 귀여운 남자를 선호한다. 하지 만 외모를 떠나서 사랑할때만큼은 순수한것도 B형여자의 특징 또하나 B형은 외모를 거의안보는 유형, 아까말 한 B형남과 비슷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면 멋있어보인다.. 거의 성격을 보고 외모는 잘 안 따지는편.

[A형남자] 무뚝뚝한 여자는 절.대. 안된다! A형남 맘을 사 로잡고싶은 여성분들은 귀여움 과 애교를 꼭 몸 에 지니고 다니시길...! A형 남자의 거의 90%이상 이상형이 귀엽고 발 랄하면서 애교넘치는여자! 그러므로 행동 말투 움직임 거기다 아예 일상생활을 귀여움과 애교 로 바꾸시길. 남이보기에 약간 우웩스럽더라도, A형남눈에 굉장히 귀여워보입니다. 이쁜여자 도 좋아하니까, 귀여운데다가 이쁘시면 완전 올 인!!

[AB형여자]

[A형여자]

웬만한 남자는 쳐다도안본다. AB형 여는 남자 를 볼때 외모를 가장 우선시하며, 그렇다고 얼 굴만 본다는건 아니다. 렉시의 애송이 라는 곡 이 AB형여의 심리를 가사로 써놓은거같다.

외모나 성격같은 형식적인 요소들을 까다롭게 따지기보다는 외모나 성격으로보나 소심해보 이기는 하지만 꽤 신중한 타입 입니다.

AB형 여 좋아하는 남자분들 먼저 고백하시는 게 좋으며 신상에도 이롭습니다. 그리고 무드 도 빠지면 안될요소이며 잘생기시면서 로맨틱 하시면 효과적입니다

빨강 : 재수없는 아이 주황 : 아름다운 아이 노랑 : 귀여운 아이 초록 : 결혼하고 싶은 아이 파랑 : 사귀고 싶은 아이 남색 : 지적인 아이 보라 : 공주병인 아이 흰색 : 청순한 아이

A형여자는 아무한테나 사랑을 주진 않으므로, A형여 작업걸기 조금 힘듬. 남자분이 신뢰할만 하고 착실하시고 멋지시면 좋고 믿음이가야함! 무엇보다 A형여자는 연애에있어 대충대충 넘 어가는면이 거의 없으므로, 대체적으로 A형여 는 남자의 외모를 까다롭게 따지지는 않는편

고집쟁이, 자기중심 상관없음. 오늘도 간다 나의 길을. 누가 머라하든 내인생에 후회란 없음 밝고 과묵한 성격. 조울증이 아님. 무시당해도 상관없음. 어차피 나도 내 맘대로 함.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성실함. 끝까지 도와드림. 싫어하는 사람들은 재낌. 이세상 끝까지 안녕. 이기지 못할 승부는 안함. 숙고 끝에 불패. 일단 시작한 승부라면, 설령 죽더라도 질 수 없음 항상 정직함. 감추는 것 없음. 아부는 안함. 주특기는 심 한 말하기임 생각하기는 주특기임. 독자적인 아이디어 짜냄. 실행에 옮기는 것은 귀찮음. 도중에 포기해도 전혀 신경안씀 아부하는 넘 금방 알 수 있음. 비난 받으면 행복함. 관심 있는 사람은 금방 암 바보는 상대안함. 멍청이도 거부함. 첫눈에 알 수 있음. 이세상 내편 아님 적뿐임 자신만만함. 생각한건 바로 행동으로 옮김. 아무렇지 않 게 규칙 깸. 나중에 후회함… 화내고 금방 웃을 수 있음. 기분은 기분으로 가꿈. 엄청 열 받다가도 세발만 걸으면 잊어버림 언제나 직구승부함. 다른 타구는 없음. 비겁한 수단을 사 용하면 인간이 아님 눈에는 눈이 신조임. 빚은 두배로 갚음. 설령 도망친다해 도 지옥끝가지 쫓아감 타협하지않음. 실망하지도 않음. 절대 꺽지않음. 끝까지 추구함, 아무렇지 않게 던져버림(포기함) 사소한 것에는 신경안씀. 쓸데없는 말 하지마라. 장황한 말투 싫어함. 이야기는 딱 한번으로 충분함 이 세상에 B형뿐이라면, 이야기는 엄청 빨라질 것을. “ 거기 너희들 A형이지? 방해된다. 비켜라 !” 하늘이 주신 피, 더욱 갈고 닦아, 다시 태어나도 망설이지 않고 B형을 선택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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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교회 임마누엘연합교회 밀포드 Milford Mission Church 밀포드 한인교회에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담임목사 : 김만영 Pastor Manyoung Kim

주일 에배 시간 : 일요일 오전 10시 금요 개인상담 및 친교모임: 오후 7시

One Family Spiritual Relation Program through Bible Study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 결혼 적령기 자녀 문제 • Single Family간의 교제을 통한 회복 • 부부갈등 과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 • 불확실한 미래에대한 불안과 우울증세 • 경제적 손실로 인한 실망감 및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 죄와 구원의 문제 및 불순종의 문제 • 교회 leaders 와의 문제 • Relationship의 문제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140 Main Street Milford, MA 01757 508-634-8710, Cell: 714-356-7888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톤성결교회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신석준 전도사(교육) ㅣ 이성은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주일 예배 1부 주일 예배 2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성경공부 한글학교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예배

오전 9시30분 오전 11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후 8시 (수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전 6시 (월~토)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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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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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2편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제3장 왕궁으로 초청되다 (5) 마상 궁술은 달리는 말위에서 화살을 약 100보 가량 있는 움직이는 목표물 을 쏘는 경기인데 그야말로 거의 말을 자유자재로 탈 수 있고 궁술에 통달해 야 마음먹은 대로 활을 쏠 수 있는 최 고수준의 기술이었다. 그런데 두 사람 다 달리는 말 위에서 화살을 10발씩 쏘아 10발을 다 움직이는 과녁에 맞추 어서 둘 다 10점씩을 얻었다. 궁술은 서서 1000보 밖에 있는 과 녁을 10발의 화살로 맞추는 것인데 두 사람 다 과녁에 적중시키어 10점씩을 얻었다. 수박과 택견은 맨 손으로 상대를 제 압하는 것인데 절대 사타구니 이하나 위로 눈 위 그리고 상대의 급소를 가격 하면 실격이었다. 다만 상대를 제압하 기만 하여야지 살상을 할 정도로 해서 는 안 되었다. 두 사람의 실력은 엇비 슷했는데 용과 호랑이가 싸우듯 현란 한 권법과 족법의 구사가 보는 사람들 이 손에 진땀을 흘릴 만큼 아슬아슬했 다. 결국 연개소문이 승리해서 10점을 얻고 하강오는 9점을 얻었다. 창술, 투도술(비수 던지기), 특장무 술 등 모두에서 연개소문이 이겼다. 그 리고 단전호흡(내공) 부문에서 연개 소문은 이미 대주천을 이룬 것이 입증 되었고 하강오는 대주천의 바로 전 단 계임이 밝혀졌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 은 연개소문이 일방적으로 승리했다. 두건규와 파현풍의 대결은 두건 규의 일방적인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두건규는 특히 검술과 투도술(비수던 지기) 그리고 단전호흡 부문에 있어서 연개소문과 대등한 수준이었다. 하지

만 그는 마상술 및 궁술 및 창술은 연 개소문보다 한참 아래 수준이었다. 결국 그날 비무는 연개소문이 얼마 나 탁월한 무사인지를 청려선방에 과 시하는 행사가 되고 말았다. 청려선인 은 그의 그 비범한 무공이 당대의 천 하제일의 수준으로서 고 선우려상보 다 결코 못하지 않은 수준임을 알았 다. 참석한 용명을 비롯한 30대 제자 들은 자신들의 직계 제자는 아니지만 연태조의 아들로서 그의 제자인 연개 소문이 당대 최고의 무사임을 인정하 지 않을 수 없었다. 나머지 참석자들은 그의 그 너무나 도 엄청난 무공에 경악을 금하지 못 하였다. 일우는 이런 연개소문을 바라 보며 너무도 그가 존경스럽고 자랑스 러웠다. 그는 자신도 부지런히 무공과 학문을 연마하여 연개소문처럼 훌륭 한 무사가 되리라고 내심으로 결심하 고 있었다. 다음날 청려선인은 연개소문 및 일 우 그리고 두건규와 함께 하산하여 장 안성을 향해 출발했고 100대 제자들 중 용명과 칠휴를 제외한 제자들은 스 승 청려선인의 서찰을 가슴속에다 간 수한 채 전국 조의선인방을 향하여 먼 길을 떠났다. 제4장 왕궁에서 선인들의 진면목을 보이다 (1) 태왕에게 초청된 청려선인을 비롯 한 전국 조의선인 원로 대표들과 연태 조 및 연개소문 그리고 일우 등은 초 청일에 정확하게 장안성 안학궁에 도 착했다. 궁 입구에서 문지기 병사들에 게 모두 무장 해제를 당한 뒤에 그들

은 아무런 무기도 없이 태왕의 정전으 로 안내되었다. 정문에서 정전까지 이르는 길에 는 아라비아산 카펫 당시 고구려의 활 동 영역은 서쪽으로는 토번(지금의 티 벳)을 넘어 중앙아시아를 넘어섰기 때 문에 지금의 아라비아 지역과도 상당 한 교역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깔려있었으며 꽃같이 아름다운 궁 녀들이 정문 앞에 늘어서 있다 들어오 는 모든 사람들에게 허리를 숙이며 환 영의 인사를 했다. 그들의 맨 앞에는 청려선인이 연태조와 나란히 함께 걸 었다. 뒷줄에는 원로 선인들이 두 사람 씩 줄을 지어 걸었고 맨 뒤에는 연개소 문과 일우가 손을 잡고 걷고 있었다. 그들이 정전 앞마당까지 걸어 들어 오자 조정의 문무백관들이 죽 도열해 있었다. 그 앞에는 태왕이 태왕후 진희 란과 함께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 행은 태왕까지 자신들을 맞이하러 나 와 있자 상당히 예외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려선인과 연태조등은 태왕 이 얼마나 능수능란한 인간인지를 깨 달으며 속으로 혀를 내두르고 있었다. “원로선인님들께서 원로에 오시느 라고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습니까? 이 렇게 왕궁까지 몸소 방문해주시니 크 나큰 광영 입니다. 어서들 오십시오.” 태왕이 만면에 그득 웃음을 띠우며 이렇게 말하자 모두들 허리를 깊게 숙 이고 태왕에 대한 예를 표시하였다. 이 윽고 원로 선인 일행이 모두 정전에 들 어와서 미리 준비된 널찍한 탁자와 편 안한 의자에 앉았다. 태왕과 태왕후 는 정 가운데 높은 단 위에 있는 용상

에 앉았고, 대대로 진효명 그리고 사 영건 삼군대장군을 비롯한 문무백관 들은 원로 선인들의 좌우와 뒤편에 마 련된 의자에 앉았다. 정전은 약 3,000 평은 넘었고 높이는 약 20장 정도였으 며 채광이 잘 되어 정전 안이 부드럽고 은은하였다. 정전에는 왕실 어악대가 대기중이 었는데 그들이 모두 착석하자 고구려 의 국가인 ‘어아 대조신’ 이라는 악 곡이 장엄하게 연주되었다. 그것은 배 달겨레의 최초 건국자인 환웅천왕을 기리는 노래였는데 듣다 보면 홍익인 간의 개천이념이 잘 드러나는 곡이었 다. 일행은 매우 흐뭇한 심정으로 어악 대의 음악을 감상했다. 곡이 끝나자 태왕이 옥좌에서 일어 났다. 그리고는 모두를 향해 인사말씀 을 드리겠다고 하였다. 일행은 태왕의 말에 주목하면서 그를 바라다보았다. “해모수 천제께서 창업하시고 고 추모 성제께서 중창하신 우리 고구려 역사가 어느덧 900년이 다 되어 오고 있는 이때 오늘은 우리 왕실이 가장 기쁜 날입니다. 우리 고구려를 천하제 일 나라로 우뚝 서게 한 데에는 삼신 과 천지신명의 돌보심 그리고 열성조 들과 숱한 순국 영령들이 계셨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고구 려가 천하에 가장 강력하게 된 데는 바 로 전국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불철주 야 자신을 갈고 닦으면서 참전계를 실 천하고 있는 조의선인들이 있었기 때 문입니다. 그러나 그 조의선인들을 그 동안 묵묵히 지도해 오신 여기 오늘 모 이신 원로 선인들이야말로 이 나라의 기둥이며 이 겨레를 이끄시는 빛과 같 으신 존재들이십니다. 부족한 저는 이 나라 태왕으로서 원로 선인들에게 오 늘 큰 절을 올리면서 깊은 감사의 마음 을 표시하고자 하며 오늘 하루 마음껏 좋은 시간을 보내시면서 우리 고구려 를 만세 반석위에 다질 수 있는 훌륭한 고견들을 들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우 선 제 큰 절부터 받으십시오.” 태왕은 이렇게 말하더니 자리에서 금방 일어난 태왕후와 함께 바닥에 엎 드려 원로 선인들 일행을 향해 큰 절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순간 청려선인을 비롯하여 연태조 와 원로 선인 모두는 기절할 듯이 놀 랐다. 그리고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 태왕을 향해 바닥에 엎드려 맞절을 하 였다. 고구려 역사상 태왕이 일반 백성 에게 큰 절을 한 예는 일찍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모두는 한편 그의 진심에 감동이 되었다. 하지만 청려선인과 연태조는 그의 그 상황에 걸맞는 굴신(屈身)을 보며 참으로 무서운 인물이라고 생각하였 다. 연개소문도 처음으로 태왕을 보았 지만 오늘 비로소 그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를 깨달았다. 일우는 처음 보 는 왕궁의 으리으리함과 태왕의 복장 의 찬란함과 만조백관의 그 으리으리 한 성장에 놀라 연개소문이 하는 대로 그저 따라 하고 있었다. (계속)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사회 게시판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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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가슴이 답답할 때 하는 체조 스트레스는 그림자처럼 현대인들을 따라 다닙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 특히 억울한 감정은 가슴 한가운데 있는 흉골 부근에 쌓인다고 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자신도 모르게 주먹으로 가슴을 치는 것은 흉골에 쌓인 감정을 털어버리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흉골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흉골을 눌러보면 우리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하는 한의사도 있습니다. 흉골은 우리 가슴 한 가운데에 있는 위아래로 길쭉하고 평평한 뼈입니다. 이곳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면 특별히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살짝 누르기만 해도 비명을 지릅니다. 통증이 심할수록 감정이 많이 쌓여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어른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어린이들은 이곳을 눌러도 어른처럼 아프다고 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흉골에 쌓인 감정을 풀어 답답한 가슴을 뚫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입니다. 가부좌 자세에서 상체 돌려주기 가부좌를 한 채로 무릎 위에 두 손을 얹고 왼쪽으로 서너 차례 오른쪽으로 서너 차례 상체를 돌려줍니다.

고향 정말 오랜만에 고향집으로 가게 되었다. 어릴적 자주 갔던 구멍가게의 주인할머니를 길가에서 마주친 나는 너무 반가워 인사를 한다는 게;; 할머니!~..아직도 살아계셨어요???? 그날밤 할머니에게 빗자루로 쳐맞았다.

아들과의 대화 아들;아빠 '기억'이 뭐야? 아빠:(우리 아들이 유치원에 다니더니 어휘가 늘고, 상상하는 반경이 넓어져 가는구나 하고 흐뭇해 했다) 아빠: 아들아 기억이 뭐냐하면 예전에 아빠랑 강가에 놀러가서 공놀이 하다가 공 빠트렸던거 생각나지? 아들:응 그때 초록색 공 빠트렸잖아.

팔을 좌우로 벌리고 모으면서 호흡하기 무릎을 꿇고 앉아 손바닥을 가슴 앞에 붙인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좌우로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아빠:그렇게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내는 것을 기억이라고 하는거야. 공 빠트렸던것 기억나지? 아들:응 기억나. 그럼 아빠 '니은'은 뭐야? 아빠:이런 된장.....

골반 비틀기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 양손으로 몸 뒤쪽 바닥을 짚은 뒤 엉덩이를 하늘로 들어올린 뒤 몸통을 좌우로 틀어줍니다.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30조 차라리 담배를 펴라... 바닥에 엎드려 반동주기 바닥에 엎드린 뒤 손으로 발목을 잡고 앞뒤로 반동을 줍니다.

차라리 담배를 피더라도 바람은 피지 마라 흡연은 그대만을 망가트리겠지만 바람은 그대는 물론 여러 사람을 아프게 만든다. 절대 들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그런 경우를 보지 못했다. 아내가 알고도 자존심 때문에 또는 곧 그만둘 거라는 실낱같은 믿음때문에 모르는척 하는 경우는 본적이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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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Wednesday, March 19,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천성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정숙/김석중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학주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일부부 노정자 민신자 박석만 부부 박진영 부부 배흥선 부부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오병헌/오영수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용일 이재봉 부부 이재형 이정수 이학렬 부부 장수인 부부 장용복/이창주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진수 부부 조온구 부부

박석만($200) 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해병전우회의 한인회비 납부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주종옥/조순자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New England Korean News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조장익 양제희 염승헌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전옥현,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문화 복지사업]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 한국 문화 행사 ( 음악회, 영화상영, 학술대회 등)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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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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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랜드한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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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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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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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March. 19. 2014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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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11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7)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 그러면 눈에 보이는 부분을 먼저 생각하거나 눈에 보이는 부분만을 생각한다. 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부분도 함께 만드셨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 강 그러면 눈에 보이는 부분을 먼저 생각 하거나 눈에 보이는 부분만을 생각한다. 1) 몸에 대한 건강을 생각해 보자.

지난주까지 재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 았다. 사람이 먹을 것이 없으면 체면이 고 뭐고 없어진다. 배가 고프면 한 끼의 식사를 위해서 자존심도 다 버린다. 따 라서 베고픔은 모든 것을 우선한다. 당 장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제 배고픔의 문제인 재정의 문제를 해결 하면 그 다음으로 찾아오는 것은 무엇인 가? 즉 무엇이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 각하는가? 이다. 건강이다. 아프면 아무 것도 소용없 다. 금송아지가 있어도 그것이 삶의 의미 를 가져다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뉴스에 서 한국 어르신들은 60대부터 아프기 시 작하여 돌아가실 때까지 아프다고 한다. 20년 넘게 고통가운데 사는 것이다. 그 래서 재정 다음으로 생각해 볼 것은 건 강이다. 9988234라는 말이 있다.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아프다가 죽는 것 (4)을 가장 좋은 사례로 생각한다는 소 망이 담긴 이야기다. 건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주제로 나 누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육체 건강 2) 정신 건강 3) 관계 건강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그 렇게 간단한 존재로 만드시지 않으셨다. 대단히 복잡한 구조와 형태로 만드셨고 엄청난 양의 세포로 만드셨다. 그리고 눈

과학의 꾸준한 발달로 많은 부분들에 대 하여 연구한 결과, 많은 부분들이 밝혀졌 다. 그러나 또한 밝혀졌던 부분들에 대한 또 다른 결과와 해석으로 혼란을 자초하 는 것도 있다. 그렇지만 아시는 바와 같 이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육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1) 운동과 근육, (2) 외부로부터 몸으 로 들어오는 것, (3) 휴식과 잠. (1) 운동과 근육하면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①유산소 운동, ②근력 운동, ③근 육 이완이 있다. 과거에는 이것들 중 하나에 중요성을 강 조하다가 최근에는 이런 것들이 종합적 으로 중요하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①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조깅, 뛰기, 에어로빅, 수영, 자전거 등이 있다. ②근력 운동으로는 아령, 팔굽혀펴기, 윗 몸일으키기, 수영, 자전거 등이 있다. ③근육 이완으로는 체조와 우리가 스트 레칭, 즉 몸 풀기라고 부르는 것 등이 있 다. 우리의 몸은 26세부터 노화가 진행된 다고 한다. 26세부터 1년에 1%의 근육 이 감소한다고 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 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어르 신들이나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걷기를 먼저 권한다. 걷기를 기초로 하여 다른 운동들을 덧붙여 나가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 각한다. 각 개인마다 육체의 상태가 다 르므로(즉 고혈압, 심장병 등등) 더 자세 한 것은 의사와 반드시 상담하고 시작하 기를 권한다. 운동도 잘못하거나, 과하면 독이 된다. (김수홍)

NH 무지개 칼럼 <인간은 안 죽는다.> 지지난주에 인간은 죽는다고 말했 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간은 안 죽 는다고 썼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린 가? 서로 모순되는 명제를 당당히 쓰는 이 뻔뻔함. 후안무치(厚顔無 恥)일까? 그럴 수도 있겠다. 우스갯소리로 강철보다 더 두꺼운 사람의 얼굴을 뚫고 나온 수염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는 말이 있다. 우리의 경험은 ‘인간은 죽는다.’ 까지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경 험했던 결과다. 그 다음은 그 누구 도 모른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경험한 것은 육체의 죽음이라는 것 이다. 도대체 생명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생명도 육체와 함께 소멸하는 것이라면 그 많은 생각들 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것도 소 멸되는 것일까? 아마 생명이 소멸한 다면 그럴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마치 TV가 (요즈음 아이들은 TV가 아니라 컴퓨터, 아니 스마트 폰이겠지만) 꺼질 때, 까만 점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우리의 생각도 그 렇게 될 것이라고. (디지털 시대는 꺼질 때, 까만 점으로 빨려 들어가 지 않고 그대로 화면이 한 순간에 꺼져서…….) 그러나 사람들이 그 렇게 추측할 뿐 아무도 사실을 모 른다. 이 세상은 보이는 것과 보이 지 않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 이는 것은 물질이라고 말할 수 있 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도 공기, 소리같이 물질과 에너지, 파장을 가 지고 있는 것이 있고, 사랑과 생각

같이 물질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 이 있다. 또한 육체와 다른 개념으로 정 신이라는 것도 있다. 육체는 보이는 것이라면 정신은 보이지 않는 것이 다. 실은 생명이라는 것도 보이지 않는 것이다. 생명을 보았다는 사 람은 없다. 무슨 이야기가 하고파서 이렇게 주절이 늘어놓았는가? 우리가 모르는 생명에 대해서 이 야기가 하고프다. 이 생명이라는 것 은 소멸되지 않는다는 소리가 하고 픈 거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많은 정의가 있다. 법적, 의학적, 종교적, 보통 사 람들의 정의가 있다. 분리의 개념에 서 죽음을 바라보자. 육체와 영혼의 분리. 이것이 죽음이다. 아니 이것 은 육체의 죽음만을 우리가 경험하 는 것이다. 즉 영혼은 죽지 않는 것 이다. 우리가 ‘살아있다.’라고 말 하는 것은 바로 영혼과 육체가 함께 있는 것이다. 즉 육체가 살아있다는 것을 말한다. 육체가 죽었다는 것은 영혼이 육체를 떠났다는 의미다. 그 리고 그 영혼이 죽었다는 의미는 아 니다. 아니 영혼은 살아있다. 따라서 사람은 죽는다. 그러나 또한 사람은 죽지 않는다. 정확하 게 표현한다면, 사람의 육체는 죽지 만, 사람의 영혼은 안 죽는다. 그러 기에 우리에게는 허무가 아닌 희망 이 있다. 오늘도 사랑과 희망, 약속의 무지 개였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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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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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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