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21-2012, KSNE Vol.13, No.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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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금주의 주요 뉴스 글로벌한인청소년 1,000명 고국 찾는다. 2Page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3 No.11

오늘(3월 28일) 부터 4월 2일까지 역사적인 재외국민선거가 실시됩니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모든 재외동포들은 빠짐없이 투표에 참가하여 재외국민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길을 스스로 열어 나갑시다.

대한민국알리미 동화집 한글작업 착수 3Page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탈북자 북송 반대 결의 4Page

BU, SORIAN K-POP CONCERT 7Page

공부 잘한다고 성공적 삶 보장 안돼 19Page

내가 그리는 그림은... 21Page

[기고] 서울 핵안보 정상 회의에 대한 기대 29Page

이경해 부동산

역사적인 재외국민 선거가 오늘(3월28 일 수요일)부터 내달 2일(월요일)까지 6 일간 실시되어 올 초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들이 우리의 민의를 대표할 국회 의원 선출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 게 된다. 주보스톤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 선거 유권자는 총 1,985명 으로 예상선거인 1만2891명의 15.4%로 세계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율 평균 5.57% 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달성하기는 하였 지만 전 세계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율이 기대 이하로 저조했기 때문에 투표율마저 낮을 경우 재외선거의 근본 취지가 퇴색해

짐은 물론이고 무용론이 더욱 거세질 것이 다. 그런 만큼 차후의 재외선거가 탄력을 받아 본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라도 역사 적인 재외국민선거의 첫 투표율이 대단히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등록유권자 가운데 직접 공 관을 방문해 등록을 마친 영주권자를 의미 하는 재외선거인은 스스로의 의사에 따라 공관을 찾은 유권자인 만큼 적극적인 선거 참여층으로 볼 수 있지만 우편으로 등록했 거나 커뮤니티 곳곳에서 벌어진 현장방문 캠페인을 통해 등록한 국외부재자들, 특 히 캠페인 현장에서 권유에 의해 유권자 등록을 마친 국외부재자들의 상당수는 소 극적 참여층으로 봐야한다. 결국 첫 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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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투표율은 이들을 얼마나 많이 투 표장으로 이끌어내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선관위의 투표캠페인은 이런 분 석에 기초해 선택과 집중의 지혜를 보일 필요가 있다.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 되는 유권자들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이며 투표율을 조금이나마 더 높일 수 있는 방책이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 등록률이 저조한 것 과 관련,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고비용 저 효율을 이유로 참정권 무용론을 내세우기 도 한다. 이런 주장은 갓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에게 왜 빨리 걷지 못하느냐고 꾸지 람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한국의 공직선 거법 자체가 재외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쉽지 않게 만들어놓은 불합리한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핑계로 삼을 수만은 없다. 일단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보다 많은 유권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후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선거법 개선을 강력히 요구한다면 재외선거는 안정적인 제도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힘들게 얻어낸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우 리 스스로의 무관심이나 외면으로 날려 보 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이번에 등록 한 유권자들은 사정상 등록하지 못한 한 인들의 몫까지 다한다는 자세로 빠짐없이 투표에 임해주기 바란다. 투표율이 높을 수록 모국정치권은 해외한인사회의 목소 리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며 그것은 궁 극적으로 한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길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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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글로벌한인청소년 1,000명 모국 찾는다 7월 10~16일, 24~30일, 세계한인청소년•대학생모국연수 개최

한인회보

2012 세계한인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 안내

2012년도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가 7월중 아래와 같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쟁외동포 청소년,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korean.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 니다. 기간 지난해 (2011년) 총 7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대구, 대전, 안동, 평택, 속초, 춘천, 논산, 연천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한인청소년 1,000여 명이 모국의 사 회,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교류하기 위해 7월 대거 방한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오는 7월 10 일(화)~16일(월), 24일(화)~30일(월)까지 2차 에 걸쳐 ‘2012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 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 국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을 초청, 한국의 역사•문화 등을 체험토록 함으 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재단은 올해 참가자들이 단순한 강의청취, 산 업시찰, 유적지 견학 및 관광 차원의 연수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촌 현장을 직접 참여함으로써 ‘강한 모국인상’을 경험하도록 추진할 계획이 다. 2차례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중․ 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연수에 600명, 대학 생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연수에 400명 등 총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과거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 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던 모국방문사업이 재 단으로 통합되어 개최되기 때문에 참가를 희망 하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번 연수는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몽촌토 성과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을 본 부로 서울과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 로 시행된다. 올림픽파크텔은 2008년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유 스호스텔이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적으 로 한류(韓流)와 한국의 성장에 관심이 고조되 고 있어 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의 진정한 모습 을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 라며 “참가자 간의 교류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 라고 말했다.

1차 : 중-고등생 : 7월10일(화) ~ 7월16일(월) / 6박7일 2차 : 예비대학생, 대학생 7월24(화) ~ 7월30(월) / 6박7일 대상(만13세 ~ 23세, 2012년 7월1일 기준 1차 : 중,고등생 600명 2타: 예비대학생, 대학생 400명 신청기간 2월27일 ~ 4월6일 / 거주 공관별 마감일자 반드시 확인 접수처 현지 주재 재외공관 (주보스톤총영사돤)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 참가는 5년 이상 합법적으로 해외에 체류 중 인 만13세~23세(2012.7.1기준)의 동포청소 년,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신청기간은 2월 27일~4월 6일까지로 현지 공관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코 리안넷(www.korean.ne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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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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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미들이 번안한 영어전래동화집 한국 독자들을 위한 한글화작업 착수

NE한인미국시민협회 2012 정치인턴 선발

한국 출판사의 요청으로 한국학생들의 영어공부를 위한 영어 단어장 및 해설집 등 별책부록 제작키로

이번 2012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 모두 세명의 대 학(원)생 인턴이 최종 선발되었고 주지사 사무실, 연방상원위원 사무실에 배정되어, 올 여름 값진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지게 됩 니다. 예년과 같이, 인턴 각각이 $2,000의 장학금이 수여됩니 다. 매년 약 두명을 선발한 전례에 비해, 올해에는 한명의 인턴 이 더 늘게되었습니다. 이는 저희 시민협회의 정치인턴 프로그 램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결괴입니다.

현재 심청전, 견우 직녀, 콩쥐팥쥐, 지 게를 제외한 모든 전래 동화의 번역이 완료되었으며, 한글 번역에 착수했다. 한글 번역 및 단어장 부분은 지도자들이 나누어서 완성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글 번역및 단어장은 한국에서 책을 발간하 게 되기 때문에 전래동화를 읽는학생들 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추가하기로 하였 다. 이 부분은 별책 부록 형식으로 들어 갈 것이며, 학생들이 따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에 언급한 “지게 – 고려 장 이야기”는 역사학자 고영진 박사의 감수와 고찰내용을 정리하여 일본의 교 과서 왜곡관련의 한 전형적인 예로 제시 하기로 하였다.

[2012 시민협회 정치인턴] CRYSTAL JANG (Boston University); RYAN KANG (Princeton University); EUNICE ROH (Vassar College)

NE한인미국시민협회 정치인턴 장학기금 모금만찬 시민협회가 매년 2세들을 위한 장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 니다. 장학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한인 동포 여 러분들의 참여와 지원이 큰 힘이 되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우리 2세들의 앞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성, KSNE) (학생 삽화: 해님달님중에서)

I

Korea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일정: 4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LEXINGTON ELKS CLUB 주제강연 : FLORENCE LOWE-LEE (노명화) GABI (글로벌-미국 경제 연구소장) 문의 : 이경해 회장 (508)962-2689;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 부페형식의 만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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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 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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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대회 갖어...

한인회보 천안함 피폭 2 주기 희생 유공자 추모 및 동포 좌담회 다음과 같이 천암함 피폭 2 주기 희생 유공자 추모 및 북한 김정은 체제이후의 남북 관계에 대하여 동포 좌담회를 갖 고져 하오니 공사 다망 하시드라도 참석 하시어 희생 유공 자들의 영혼을 위로 하시고 좋은 말씀을 나누어 주시길 바 랍니다. 일 장 주 주 사 연

시 소 제 최 회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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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 월 25 일 4:00 PM 뉴잉글런드 한인회관 북한 김정은 체제 이후의 남북 관계 보스톤 안보 협의회, 해병대 전우회 김우혁 향군 부회장 유한선 뉴잉글런드 한인회장, (508-847-3974) 김우혁 향군부회장 (781-854-8880 참 가 : 보스턴 안보 협의회 위원, 해병대 전우회 회원 및 안보를 걱정하는 뜻 있는 동포 참 고 : 좌담회 이후 청기와에서 저녁 식사가 있읍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모임 안내 (서예부, Line Dance ,노인태권도부 모임)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회원들이 중국의 북한 탈주민 강제 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었다.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는 지난 18일(일요 일) 로렌스에 위치한 이가그릴 식당에서 “중국 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 회를 갖고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중국 선양에 서 체포되었던 31명의 북한 이주 탈주민을 전 원 북송조치한 중국의 비 인도적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였다. 또한 현재 100만명에 이르는 북한의 수용소 에 갇혀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의 비 인간적 인 권침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노동 수용소 와 정치범 수용소 그리고 교화소들을 즉시 해체 하고 이미 2009년 UN총회에서 결정한 바 있는 북한을 이탈한 주민에 대한 “강제송환금지 원 칙”을 존중하고 철저히 준수할 것을 북한과 중 국 정부에 촉구하였다.

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식하여 어떠한 경우에 도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 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

[결의문] 1.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는 중국정부가 북한 이탈주민들에 대한 “강제북송 중단”을 거듭 요 구하며, 국제협약에 의거하여 탈북자들을 “난 민지위자”로 인정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5.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을 중단시키기 위한 중 국정부에 대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 하고 이 들이 대한민국으로 입국을 희망할 경우 신속하 고 안전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을 촉구한다.

2.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는 중국정부가 북한 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따라 보

2012년 3월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5 기 위원 일동

3.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는 북한의 100만명 에 이르는 강제노동수용소와 정치범 수용소 및 교화소들을 즉각 해체할 것과 국제법에 따른 북 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강제송환 권리가 없음을 직시하고 비 인륜적인 인권침해 행위를 즉시 중 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는 전대미문의 인권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북한에 억규되어 있는 신 숙자모녀의 생사확인과 더불어 즉각적인 석방 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일시:2012년 3월 31일(토) 장소: Woburn Veterans Memorial Senior Center 144 School St.Woburn,MA 01801 1) 서예부 : 오전 10시-11시 30분 (시간 재 조정) 2) Line Dance:오후12시30분-1시30분 3) 태권도부:오후 2시-3시 문의: 617-388-9107 (회장)

재미 과기협, 전국수학경시대회 안내 한인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을 취지로 재미한인과학기술 자협회와 한미과학협력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2 전국 수 학 및 과학 경시대회’가 4월21일 미전역에서 동시에 실시 된다. 일시:2012년 4월 21일(토) 등록마감 : 2012년 4월 13일 참가신청: 경시대회 웹사이트 http://www.ksea.org/nmsc 를 접속해 학생 거주 지부의 시험장소를 선택한 다음 온라 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등록비를 지불하면 된다. 시험장소와 시간, 등록비, 기출제 문제 샘플 등 경시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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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주요소식

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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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북한 로켓발사는 중대 도발’규정, 강력 대응키로...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한 1874호의 정면 위반 행위 대한민국정부는 19일 북한이 실용위성이라고 밝힌 `광명 성 3호’ 발사 계획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 해 핵무기 장거리 운반 수단을 개발하기 위한 중대한 도발 행위로 결론 내렸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긴 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정부는 다음주 열릴 예정인 서울 핵안보정 상회의를 계기로 미ㆍ일ㆍ중ㆍ러ㆍ유럽연합(EU) 등 관련국 정상과 긴밀히 협력해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 1874호를 정면 위반했다는 판단 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009년 6월12일 채택된 유엔 안보리 대북결 의안 1874호에는 `any launch u sing ballistic missile technology(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는 안된다고 명시적으로 규정돼있다. 여기에는 북한이 인공위성 운반용 로켓을 발사해 도 불법 핵무기를 실제 사용하기 위한 운반수단을 개 발하려는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는 점에서 중국 과 러시아를 비롯한 유엔 참여국들이 수긍했다는 것 이다. (출처:연힙뉴스 편집)

Seoul condemns N.K. rocket plan as ‘provocation’ The South Korean government on Monday condemned North Korea’s planned satellite launch as a “grave provocation” aimed at developing a long-range ballistic missile to deliver nuclear weapons. President Lee Myung-bak convened a foreign affairs and security ministers meeting and was debriefed about the North’s plan, which was announced on Friday. “Our government sees North Korea’s socalled working satellite launch plan as a grave provocation to develop a long-distance delivery means for nuclear weapons by using bal-

listic missile technology,” said presidential spokesman Park Jeong-ha. “Taking opportunity of the Nuclear Security Summit, South Korea will work closely with the U.S., Japan, China, Russia and EU over the issue.” South Korea is to host the March 26-27 Seoul Nuclear Security Summit, where leaders from more than 50 countries including U.S. President Barack Obama and Chinese President Hu Jintao will gather to discuss better ways to prevent nuclear terrorism and enhance nuclear security and safety.

South Korean government officials said the North’s satellite launch would be a breach of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1874, which bans “any launch using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cluding the U.S., Japan, Russia, EU and even China, the North’s closest ally, share Seoul’s view, urging Pyongyang to drop the plan. person Kim Hyung-suk. By Kim Yoon-mi (yoonmi@heraldm.com)

미국 휘발유값 연일 상승, 사상 최고치 근접 미국 휘발유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서민 가계의 부담이 커 지고 있다. 18일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 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 격은 갤런당 평균 3.838달러로, 전 날에 비해 0.3센트 올라 최근 9일 연 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서만 17%나 오른 것 으로,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2008년 7월의 4.11달러에 거의 근접한 것이 다. 주(州)별로는 알래스카, 캘리포니 ▲ 버락 오바마를 지지하는 티셔츠를 입은 한 흑인 아, 코네티컷, 하와이, 일리노이, 뉴 남성이 주유 중 올라가는 가격을 불안한 시선으로 욕, 워싱턴과 함께 수도 워싱턴DC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4달러를 웃돌고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있다. 특히 하와이주는 갤런당 4.48 달러로 전국 최고치다.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경기회복 조 짐으로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국제유가 상승,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인해 최근 한달만에 5%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치솟는 유가, 미 대선의 주요 변수로 등장 휘발유 값 급등은 올연말 대선을 앞두고 선거 이슈로 떠오르면서 버 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주 자들 사이의 설전으로 이어지고 있 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티 븐 추 에너지장관, 켄 살라자르 내무 장관, 리사 잭슨 환경청장 등을 `휘 발유값 상승 트리오(trio)’라고 지목 하며 경질을 촉구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휘발유 값이 올라야 한다고 주 장했다”면서 “이들 3명의 장관이 지 난 3년반 동안 일하면서 실제로 휘발 유값이 올랐고, 올바른 방향은 이들 이 해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최근 자신의 대선공약으로 휘발유 값을 갤런당 2.50달러로 낮추겠다는 계획 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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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주평통 김성혁 자문위원, 워싱턴 방문 탈북자 북송 중지와 신숙자씨 모녀 송환 호소

재외국민 대변할 비례대표 반드시 공천해야

미 정부 관계자들의 공식작인 협조 요청

민주통합당 새누리당 등 국내 정치권에 의식전환 촉구

스카트 브라운 상원의원 , 김 성혁 민주평통 위원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 김 성혁 목사는 3월 7일 부터 10 일까지 워싱턴 조야를 방문하 여 최근 전례 없이 급증하는 중 국 당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및 재 북송 등의 비 인도적 처사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이를 중지 할 미 정부 관계자 들의 공식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탈북자 오길남 박사의 북한 억류 가족인 신 숙자씨 모 녀에 대한 인도적인 송환도 호 소하여 남북 통일의 진정한 평 화적인 신 기원을 이룰 수 있도 록 미 당국이 나서 줄 것을 청 원하였다. 매사추세츠 주 브라운 상원 의원 ,제프리 훼라 상원 행정 담당관 등 주류 인사 들은 깊 은 관심을 표명하며 지속적인 협조를 다짐 하였다.

2012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선발안내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김성곤 수석부의장 민주통합당 김성곤 국회의 원이 15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 했다. 그는 “750만 재외동포, 230만 재외국민 유권자를 대 변할 비례대표가 필요하다고” 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세계한인민주회 의 수석부의장인 김 의원은 “ 금년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에서 재외국민 유권자는

신청접수 기간 : 3월21일 부터 4월13일 까지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를 발굴 을 위한 2012년도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을 아 래와 같이 선발한다. 선발대상 ; 2012학년도 9월 학기 또는 2013 학년도 3월 학기 국내대학 학사과정 및 대학 원 석ㆍ박사과정 입학 예정자 (※ 개별적으로 이미 입학하여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 인 자는 제외) 모집인원 (총 80명) : ◦ 학사과정 : 40명 이내, ◦ 석ㆍ박사과정 : 40명 이내 신청서접수기간 : 2012.3.21(월)-4.13(금) ※ 재외공관 마다 접수마감일이 다를 수 있으 므로, 반드시 사전에 관할공관에 문의하여 서 류접수 마감일을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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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3,500여명이다. 그러나 총선보다 대통령 선거에 대한 해외한인들의 관심이 더 높기 때문에 올 12월 대통령 선거에 는 최소 50여만명이 투표참가 를 신청할 것으로 추산된다”면 서 재외국민 비례대표가 공천 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재외국민정책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고 이를 당의 정책으로 만들어야 한다” 면서 “이를 위해서도 재외동포 몫 비례대표가 반드시 필요하 므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등 정당에서는 당선권 안에 재외 동포 비례를 적어도 1석씩 배 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성명서에서 “해외 에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은 대 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면 서 “대한민국의 빠른 국력 신 장 뒤에는 이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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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지역소식

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BU SORIAN, K-POP CONCERT

간추린 지역 소식

보스톤대학(Boston University) 음악 동아리 ‘소리안’이 오는 4월 6일 금요일 저녁 8시 BU 모스 오디토리움( Morse Auditorium)에서 K-POP 한국 가요 컨서트를 개최한다. BU 음악동아리 소리안이 펼 쳐내는 무대에서는 인기 절정 의 K-POP선두주자 소녀시대 와 슈퍼 주니어 곡은 물론 거미, 유재하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 는 최신 발라드곡, 그리고 주현 미, 박현빈 등 어르신들이 좋아 하는 추억의 트로트 곡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교통사고 유난히 많았던 한주 금주에는 유난히도 사고소식이 많은 주였다. 특히 교통사 고로 사망한 소식이 이곳 저곳에서 들려왔다. 봄기운이 완연 하여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도 좋지만, 자칫하면 헤이해 질 수 있는 계절이다. 항상 운전을 할 때나 길을 건널때나 서 로 조심해야 하겠다. 월담: 벤틀리의 대학원에 재학중이 었던 학생이 지난 금요일 에 길을 건너다 차사고로 사망을 하였다. 그 학생은 현재 23 세로써 졸업후에 중국에서 PricewaterhouseCooper에 취업 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주위사람들로 하여금 더욱더 안타까움 과 슬픔을 안겨주었다. 메드포드: 메드포드의 주민이자 알링턴 의 한 초등학교의 특수교육 보조교사로 근무하던 알라나 디멜라교사는 플로리 다로 휴가를 가서 갑자기 덥치는 차에 치어서 사망했다고 전 했다. 사망시에 디멜라 교사는 임신 7개월이었다. 아이가 태 어나기 전에 결혼여행으로 갔다가 가족을 모두 잃은 슬픔에 디멜라 교사의 남편은 현재 슬픔과 충격으로 인하여 망연자 실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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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의 무대는 음악을 전 공하는 버클리 음대 학생들이 프로듀싱을 맡아 학생 수준의 공연을 뛰어넘는 화려한 공연 이 될것으로 예상되어 한인 학 생은 물론 세계 각국의 학생들 에게 한국 가요의 우수성을 널 리 알리는 중요한 무대가 될것 으로 예상 된다. 공연 일시 :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저녁 8시 공연 장소 : BU MORSE AUDITORIUM (602 Commonwealth Ave, Boston, MA) 티켓 : $5 (3월 25일 이전 사전 예매시) / $10 (3월25일 이후) / $15 (2인 동시 구매시) 티켓 구매 문의 : 전화 617-838-1196, 857-241-6447 또는

렉싱턴 (Lexington) 교사들, 좀 더 많은 자율권이 부여되길 희망

이메일 ydsuh@gmail.com, jangih89@bu.edu로 연락

하버드한국학연구소 한국영화 상영안내

렉싱턴 교사를 대상으로 일반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그 결과 학교위원회에서 Top-down으로 무엇이든지 결정하는 방식이 교사들이 많은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것으로 나왔다. 현재 교사들이 원하는 것은 좀더 인간적으로 또한 교사들이 더 자율권을 갖고 수업을 가르치고 행정적인 처리를 할 수 있 게 교육자 환경을 개선해 줄것을 설문조사에 요구하였다. 또 한 교육부 상부에서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태도를 해 줄 것도 요구하였으며, 교사들의 요구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 기를 권고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제목 : OUR SCHOOL (2006) / Director: KimMyung-Jun 일시 : 4월 2일 (월요일) Monday, April 2,2012 4:00p.m. 장소 : Porte Seminar Room(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St. 해방직후 재일 조선인 1세들은 일본땅에서 살아갈 후손들을 위해 자비로 책 상과 의자를 사들여 버려진 공장에 터를 잡아 ‘조선학교’ = ‘우리학교’를 세 운다. 처음 540여 개가 넘던 학교는 일본 우익세력의 탄압 속에 이제 80여 개의 학교만이 남게 되었다. 김명준 감독은 ‘혹가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의 교원, 학생들과 3년 5개월이라는 시간을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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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思母曲

올해로 94세 되신 어머님께서 老患으로 위독하시 다는 전갈을 받고 남편이 급히 어머님께 달려갔습 니다. 건강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 가지 못한 저는 홀로 집에 남아 어머님에 대한 추억 속에 잠겨 봅니다. 제가 남편과 결혼하여 사십여 년 이상 살아 오면서 어머님과 함께 겪은 크고 작은 일들이 그야 말로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그때 당시는 괴롭고 힘든 일도 있었으련만 이제 와 생각하면 즐겁고 인 상적인 일로 저의 가슴에 새겨져 있음을 느낍니다. 저의 어머님은 충청도 여인이십니다. 일반적으로 충청도 사람들은 행동이나 말씨가 “느리다 ‘고 알고 있으나 다 그렇지만은 않은 듯 어머님은 유난히 부 지런한 성품이셨습니다. 가끔 제가 시댁에서 지내 게 되는 경우 언제나 저보다 먼저 기동하셔서 부엌 일을 하는 데 필요한 물을 가마솥 가득 데워 놓으셨 습니다. 젊은 며느리인 저는 감사하면서도 죄송하 여 속으로 다음날엔 어머님 보다 일찍 일어나리라 다짐하였으나 매번 어머님을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어머님의 정직하고 솔직한 성품 역시 저에게 많 은 교훈이 되었습니다. 아들 없이 딸만 키우는 저에 게 “작은 댁(?)”을 얻어서라도 아들을 낳으라고 하 시는 어머님을 그 때 당시는 이해 못하고 야속하기 만 하였으나, 그 역시 우리 부부의 앞날을 염려해 서 하신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男兒를 選好하 는 당시 班家의 오랜 관습에 충실하셨기 때문이었 는데 지나치게 솔직한(?) 어머님의 표현이 저를 슬 프게 하였던 것 입니다. 그러나 남녀 평등 사상이 고 조되는 세상이 되자 어머님께서는 “작은 댁”을 거 론하셨던 부분에 대해 미안해 하시면서 오히려 저 에게 “네가 先見之明이 있구나.”하시며 칭찬을 아 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솔직 하신 어머님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생각에 오 히려 어머님에 대한 애정이 두터워 졌습니다. 정직 과 솔직함이 오해를 풀고 상대의 마음을 감동시킨 다는 것을 어머님을 통하여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 습니다 그 후부터는 교회나 시징 나들이를 가실 때 는 “ 둘째 어디 있니? 어서 앞장 서거라!”하시던 어 머님, 처음에는 저희 남편이 어머님을 위해서는 아 낌 없이 지갑을 여는 아들이어서 그러시겠거니 하 였으나 그 역시 그 동안 큰아들이나 막내보다 둘째 인 저희에게 소홀하셨던 어머님께서 지난 날에 대 한 사과의 표현이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이렇게 지난날의 얼룩을 정화 시키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천부적인 유모어 감각은 모두가 인정 해 드리는 재능이셨습니다. 남편은 매일 빼놓지 않 고 어머님께 안부 전화를 드렸는데. 그 때마다 어 머님의 대답이 유모어의 극치였다는 생각을 합니 다. 요금이 많이 나오는 장거리 전화를 길게 하지 않으려는 당신의 미음을 “여기는 OK ! 전화 끝는 다 오바!” 라고 지극히 현대적(?)이며 암호같이 짧 은 말로 표현하시는 어머님의 애정 어린 유모어를 저희 부부는 요즈음도 전설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 다. 어디서 누구에게 그런 단어를 배우고 익히셨는 지 여쭈어보지 못한 채 이제 어머님께서는 의식없 이 병상에 누워 계신 것 입니다.

께 생명을 연장하는 의료 장치를 해야 하는가?” 어 느 자식이라고 사랑하는 어머님이 하루라도 더 사 시기를 바라지 않을까마는 이 시점에서 저희는 기 도로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 하였습니다. “개똥 밭에서 굴러도 이 生이 좋다.”는 말이 있듯 이 비록 의식이 없는 어머니이실 망정 하루라도 이 生에 더 머무르게 하고 싶은 자식의 마음이기에 쉽 게 결론을 내지 못한 남편은 아마 비행기를 타고 가 는 동안에도 계속하여 기도하리란 것을 저는 잘 알 고 있었습니다. 함께 모인 형제 자매들이 의논하여 어머니를 아 무런 장치 없이 편안하게 호스피스 병동으로 모셨 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어머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 을 가 뵙지 못하는 저의 불효(?)를 변명하듯 이 글 을 쓰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의학 기술은 기적 같은 치료효과를 만들어 불치병을 고치기도 한다지만 요 즈음 고령의 어른들 중에는 생명 연장 장치를 하지 않고 自然死하기를 원한다는 유언장(?)을 미리 작 성하여 자신의 임종도 평화롭고 자녀들이나 의료진 의 부담을 덜게 한다는 말을 자주 듣기는 합니다만, 막상 어머님께서 세상을 하직하는 마당에 자식으로 서 그러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남편의 아픔이 저에 게도 안타깝게 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임종이란 누 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 아닌가? 지 극히 객관적이며 냉정이 요구되는 상황 입니다. 사 람마다 그 처한 조건이 다르긴 하겠으나 삶과 죽음 사이에서 생명 연장 장치에 대한 고찰이 심각한 話 頭가 되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농사 짓는 마을에서 의료 시설은커녕 요즈음은 동 네 수퍼 마켓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소화제도 귀했 던 어려운 시대를 사시면서 “구충제” 삼아 배우셨 다는 담배 피우기, 나중에는 마실 오는 사람들에게 불을 부친 담배를 대접하셨기에 고칠 수 없는 습관 이 되어 버린 吸煙者자이셨던 어머님께서 근래까지 건강하게 사셨음을 우리 자손들은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오늘은 春分, 겨우내 쌓인 마른 잎을 거둔 자리에 어느새 파란 잎이 솟아 있음을 봅니다. 새 생명의 발 현이지요 “호스피스”란 원래 이 마을에서 저 마을 로 이동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쉼터”라는 의미라는 데. 멀리서나마 저는 어머니께서도 이 生의 호스피 스 병동에서 편히 쉬시다가 저 세상에서 새로운 생 명으로 발현 되시기를 비는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 습니다. (2012 / 3 / 20)

며칠 전에 곁에서 어머님의 말년을 돌보아 드리던 막내 시동생이 전화로 의논을 해 왔습니다.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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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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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행복한 만남 지난 일요일에 Fairfax, Virginia 에 있는 새빛교회 창립 10 주년 예배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교회 초대 목회자로 초대를 받아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난 십여 년을 돌아 보면 꿈 만 같습니다. 2001년 7월에 11년 동안 살던 뉴헤이븐 커네티 컷을 떠나 버지니아로 이사 가는 일은 무척 힘든 일이었습니다. 섬기던 교회가 있고 안정이 된 곳을 떠나 낯선 곳에서 이세들이 원하는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은 무모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부르심이 있다고 믿어 무작정 떠났습니다. 버지니아에서 믿음의 공동체와 지역 사회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는 동안 9년이라는 세월이 흘 렀습니다. 교인이 한 사람도 없는 상 황에서 시작하여 어느 정도 안정이 되 었다고 생각할 즈음에 저는 또 다시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났습니다. 2010 년 7월에 도착한 곳이 앤도버 입니다. 버지니아를 떠난 이유는 부르심이 있 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버지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 산 곳은 아니지만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그 리워하는 분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정이 들면 고향” 이라는 말처럼 버지 니아는 미국에서 고향 같은 곳입니다. 2년 전에 제가 개척한 교회를 두고 떠나는 제 마음은 편치 않 았습니다. 마치 바람 나서 자식들을 버리고 집을 떠난 엄마 같 았습니다. 실제로는 끌려가는 소처럼 주인을 따라 먼 길을 왔 을 따름입니다. 약 2년이 지난 후에 그 동안 그리웠던 분들을 만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 이 자식처럼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니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습 니다. 인생은 “보고 싶은 사람은 만날 수 없고 보기 싫은 사람 은 만나야 하기 때문에 고해”라고 하더니만 정말 그랬습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중에서도 가장 기뻤던 순간은 백인 노 인과의 만남입니다. 이 분은 전에 섬긴 한인교회가 예배장소 로 사용하는 미국교회 교인인데 금년에 90세가 되는 Everett Hopson 이라는 분입니다. Mr. Hopson은 지난 10년 동안 영 어강좌를 개설해서 책임자로 섬겼습니다. 최근에는 산소 호흡 통을 하루 종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약해져 일요일에 예배에도 출석하지 못합니다. 2년만에 만나 그분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 하는 저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도 간절했고 살아 있을 때 만나 게 되어 기뻤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이와 같이 반가운 만남이 있었지만 만 나고 싶지 않은 분도 있었습니다. 그 중의 한 분은 미국 교회 담임 목사입니다. 백인 여성인 이 분을 처음 만났을 때는 천사 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인도 부임하면서 한인교회와 함께 한 건 물에서 주님을 섬기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러나 시간이 가면서 한인회중에게 교회를 떠나 달라고 요청했 습니다. 그 때의 실망감이라 이루 말로 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니 저의 마음은 알았는지 그 분은 그곳에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버지니아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저를 만나고 싶 어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공동체를 섬기다 가 떠난 분들입니다. 그 분들을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아픕니 다. 떠난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어느 날 사라진 분도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떠나기 전에 이 유를 설명하고 떠났더라면 덜 섭섭했을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끝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분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 지만 별 도리가 없습니다. 버지니아에서 사람들과의 만 남 못지 않게 전에 자주 들렸던 서점에 들렸을 때의 기쁨도 적 지 않았습니다. 종교서적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서적을 둘러 보면서 여러 권의 책을 사고 나 니 갑자기 부자가 된 것 같았습 니다. 보스톤 지역에 살면서 가 장 아쉬운 점중의 하나가 한국 어 책을 구입할 서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도 얼마 든지 책을 구입할 수는 있지만 책 냄새를 맡아가면서 여기서 도 책을 펼쳐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독자 중에서 서점을 오픈할 꿈을 가진 분이 나타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운 사람들을 두고 돌아오는 저의 발걸음은 무거웠습니 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습 니다. 후임 목회자가 교우들을 잘 돌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래도 그들을 다시 만난다면 즐거울 것입니다. 초기 그리스도인 들도 예수와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다시 만나고 싶어했습 니다. 그들에게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이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이 먼저 일어나 고, 그 다음에 살아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이끌려 올라가서,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할 것입니다. … 그러 므로 여러분은 이런 말로 서로 위로하십시오.” (데살로니가 전 서 4:16-18)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조차도 다시 만날 소망이 있 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깊은 사귐과 나눔이 있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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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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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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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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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보라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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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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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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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튼터너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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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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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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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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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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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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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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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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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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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콘웨이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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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RI한인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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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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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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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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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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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경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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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이북도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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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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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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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미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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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인사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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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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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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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입양아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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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향우회

당구장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윤상래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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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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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TKD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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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TKD

413)796-1400

978-922-0929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보스톤한국이사 우리익스프레스

OK무빙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Master Ann TKD

978)453-5387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Yun’s TKD

781)430-0075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US TKD Center

508)767-1717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학원/유학원

617-461-9270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781-391-7700

골프스쿨

617)775-5527

태양콜택시

781-391-6200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617-939-4465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617)489-5763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보스톤아이비프렙 보스톤유학원

617-795-7301 617)491-0041

ABC인쇄소

617)783-3355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The Star Print

617)666-4480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보스톤한국콜택시 코리아리무진

해피라이드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한 인 회 보 는 우 리 모 두 가 함 께 만 들 어 가 는

우 리 신 문 입 니 다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선물

617-782-1547

FELICIA’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보스톤선교교회

내과

781-894-3958 617-576-2294

안광원내과

401-331-2130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오상익내과

617-632-1070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보스턴열린교회

781-279-3270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781-652-0001

새빛교회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성요한교회

781-861-7799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978-475-5656

새누리한인교회

스프링필드제일교회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433-9273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열방교회

413-649-0604 617-620-3352

페렐쥬얼리

617-262-8448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단센터(뉴튼)

617-964-833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마음수련원

781-643-2651

손백종치과

617-264-9966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명상수선재

617-492-3492

신영묵치과

617-264-5606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요코스파

401-781-0899

안치과

781-647-8000

좋은땅교회

978-930-6613

Choi’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Ashland덴탈

508-881-727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섬머빌덴탈

617-776-590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Wollaston 덴탈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미스틱화원

617)666-3116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앤더슨꽃집

800)844-1843

용한의원

774-270-2621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617-491-1474

508-987-8228

781-935-4620

860-305-8584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861-3877

이영완치과

김창근세무사

박&리회계사

켐브리지연합장로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한인라이스침례교회

한인중앙교회

508-836-5534 413-592-7232

기독교(NH)

10 Muzzey St. ,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30 Lowell Rd. Hudson 245 Maple St. Manchester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기독교(RI)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RI중앙교회

401-941-5075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기독교 (CT)

203-387-9285 203-268-1456

혜민한의원

617-642-7073

커네티컷믿음교회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A)

781)860-0171

603-624-0770

508)668-6263

기타

260 Cambridge St. , Burlington

다빈

603-889-0055

781-438-3974

종교단체

1030 Commonwealth Ave. , Boston

781)272-3787

사라식당

와일드플라워

978)486-0002

617)566-8888

뉴장수갈비

다이나마이트

800)844-1843

릴리어브밸리

가요가

603-553-3422

앤더슨꽃집

한방크리닉

1924 Mass Ave. , Cambridge

603-888-8040

203-861-1134

프래밍햄한방침술

108 Winthrop Ave., Lawrenve

617)497-5656

뉴햄프셔감리교회

뉴헤이븐제일교회

617)666-3116

978-691-5448

가야식당

내슈아한마음교회

그리니치한인교회

미스틱화원

가든하우스

603-264-6799

508-875-8718

617-864-4600

메사츄세츠

뉴햄프셔한인교회

203-495-8517

캠브릿지한방침술

식당

603-430-2929

그레이스연합감리

617)325-5802

Page 15

그린랜드연합감 리교회

617-787-4503

모나미화원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기독교 (ME)

식품점 매사츄세츠

은혜식품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미래식품

401-941-9419

롯데식품

617-661-1194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제일식품

413-592-5452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갈보리교회

413-789-9888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월드미싱

774-633-0044

NE감리교회

617-484-1448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NE한미교회

413-567-9142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영식품

860-523-4656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오미식품

413-736-7878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목양교회

617-223-1690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우리식품

978-772-1772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메리맥교회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불교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정직과 신용으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진미식품

617-964-2668

978-806-1363

문수사

781-224-0670

청계식품

978-772-521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서운사

508-755-0212

청정마을

617-202-3791

릴라이어블 마켓

617-905-0781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심광사

617-787-1506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Reliable Market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한아름마켓

617-547-8723

KISB

781-350-5507

보스턴국제교회

774-279-7349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To Go TV

800-301-6149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617-623-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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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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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Continuing Generation

Recently, the new iPad came out with not too much change, not even a new name – but, the lines to get one still wowed customers as they waited and waited to get their hands on their very own ‘new’ iPad. For the others who dominate the internet for deals, they just patiently waited for the new iPad’s arrival – literally on their front door step. But as the hype continues, it’s all about who can beat the ridiculously sleek, smooth, fast-reacting iPad in the coming months. In Manhattan’s Fifth Avenue Apple alone, the line of hundreds spanned more than a city block. Without much difference in product, the Apple fans are still strong. The newest tablet went on sale worldwide on Friday as large retailers such as Wal-Mart had a limited supply on sale at midnight. Most flocked to the actual Apple store. However, these numbers don’t stop hardware makers for Microsoft’s new operating system: Windows 8. Windows 8 won’t be ready for consumers until the fall, but Lenovo is planning to be the first marketer of a Windows 8 tablet. Planning to be ready in October, the product is rumored to have an Intel chip as it will not be a Windows-onARM device. The machine is still un-

known and the world only knows that it will follow basic criteria as a tablet, Intel, and Windows 8. Earlier in the year at CES, Lenovo showed off the Yoga, and now it is the suspect for the new tablet. It was noted for its unusual form as a laptop with a keyboard, but folding over to transform into a tablet. Dell has also offered to present a tablet when Windows 8 launches, similar to Nokia which has recently confirmed that they are working on a tablet as well. Other such as HP and Asus are working on Windows 8 tablets as well. The upgrade on the Apple iPad may be disappointing, or it could be a fantastic breakthrough, but the new device, unlike previous generations, will be going head-to-head with the Windows 8 tablets. The new tablets will b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Android tablets that rivaled against the iPad, but they were incomparable in application sales. If the Android was like this, how are Playbooks and eReaders going to cope? The Amazon Kindle Fore and Barnes & Noble Nook are success stories, but they feel cheated as they have to sell their products at a ridiculously low price that may even be hurting their selves. The major setback to Windows as of now is how users can turn off Metro and turn on their traditional desktop. That way, if users just like their windows layout better why bother with a tablet PC? It would not help their sales, Apple would be back out on top. Therefore, Microsoft needs to get Metro 100% if they would like go against Apple in any way. Eugenia Kim, KSNE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English Editor: Eugenia Kim

Obama to visit S. Korea for talks with Lee, global nuclear summit

U.S. President Barack Obama will arrive in South Korea on Sunday for a threeday visit that includes summit talks with President Lee Myung-bak and discussions with dozens of other world leaders on nuclear security, the presidential office said Tuesday. The upcoming trip, which will be Obama‘s third to South Korea, comes amid heightened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after North Korea announced last week that it will launch a satellite on a long-range rocket next month, a pretext Pyongyang has used before to disguise banned missile tests. The North’s move is expected to be a key topic for Lee’s talks with Obama, along with other North Korea-related issues, such as the recent nuclear freezefor-food deal between Washington and Pyongyang. The meeting will be the first Korea-U.S. summit since December’s death of autocratic North Korean leader Kim Jong-il. The summit is expected to “further solidify cooperation on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policies on North Korea and the recent Korean Peninsula situation,” such as the death of Kim Jong-il, the foodfor-nuclear freeze deal and the long-range

rocket launch plan, the presidential office said. In addition, the two leaders also plan to discuss the recently implemented free trade agreement between the sides, and how best to take advantage of it in a mutually beneficial way, the office said. The pact went into force last week, nearly five years after it was first signed in 2007. The meeting with Obama is one of 26 bilateral summits Lee plans to hold on the sidelines of next week‘s Nuclear Security Summit set for Monday and Tuesday. The string of meetings will mark the biggestever set of bilateral summits South Korea has ever held on a single occasion, the office said. Besides Obama, four other leaders are also scheduled to make their Korea trips official ones as well, not just to attend the nuclear summit. They are Indonesian President Susilo Bambang Yudhoyono, Indian Prime Minister Manmohan Singh, Vietnamese Prime Minister Nguyen Tan Dung and Thai Prime Minister Yingluck Shinawatra. The 21 other countries scheduled to hold bilateral summits with South Korea are Kazakhstan, Jordan, China, Georgia, Romania, Russia, South Africa, Gabon, Ukraine, Chile, Nigeria, Hungary, Turkey, New Zealand, Australia, the Netherlands, Denmark, Italy, Spain, the United Arab Emirates and the European Union. Major topics for these summits include cooperation on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free trade and other economic cooperation, especially in the defense, energy and infrastructure sectors, as well as climate change and green growth, the office said.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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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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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My life is so stressful and I wonder why everyone else looks very relaxed.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my parents want me to do! They want me to be a doctor or a lawyer when I grow up. My mom’s a doctor, and my dad is a lawyer so that is where the expectations stem from. Also, all Korean parents seem to want their children to become doctors or lawyers, as if that’s the only job in today’s world! I think my mom wanted to be a lawyer but became a doctor because she is always nagging me to become a lawyer like my dad, and with my dad vice versa. Why do parents give their unfulfilled dreams to their children and want it to be granted by us? I am not a leprechaun! I can’t just become this amazing lawyer or doctor. We have our own dreams and failures. I want to be an engineer and make my dream car. Some days, I just want to be a librarian and then I would be able to read books forever and ever. Whenever I ever I pass by the ice cream section at Hmart, I want to own a supermarket and then I would be able to own all that ice cream! The last one was a little forced, but whenever I tell my parents they scold me and insist that I was born to be a lawyer, or doctor. How can I change their expectations? Or, should I just change my dreams? Sincerely, Dream Shifter Dear Dream Shifter, You parents just want the best education and best life path for you. They are not necessarily trying to make you accomplish what they couldn’t because your parents are already very well off. Try to understand your parents. Also, when your parents are discussing educational paths you just rebel and say that you want to own a grocery store that would make the nicest people in the world a little angry. That is like telling someone that is giving you 984833453372 dollars that you do not need it because you already own that much money. If you were smart about your actions, you would receive the money gratefully and move on with life. Live on with your parents expectations because they are really good, but if you really can’t just aim for one job. Do not change your dreams because there is not even one job that you really want to be, so you can keep brainstorming. Follow your heart, Ducky Dear Ducky, Apparently, I have attitude. Well, that’s okay because I think that they just can’t understand how I think. Whenever I say something, they just make me so mad with their negative feedback and so I get mad. I am not a robot. I’m

also not a cyborg. I don’t have a programmed set of rules in my head and therefore I rebel with this so called attitude. They get mad so easily! I do not know what to do because now if I open my mouth they say I’m rude. What can I even do? Sincerely, So Annoyed Dear So Annoyed, In that case, you should start off with a clean slate. Prove to your parents that you can be nice without attitude. Also, think about everything you say twice before it gets let out in to the world. This way, you know for sure that you are not giving off this attitude that your parents scold about. They know that you are not a robot, but maybe they just would like you to be submissive and care for your parents. As long as you think about every move you do before hand, you should be fine. Good luck, Ducky Dear Ducky, One day my mom gave me a huge To Do list. She might as well have thrown some huge mountain boulder on my head and knocked me unconscious. The boulder was labeled To Do and I am crumbling underneath it. Scary picture, right? Why does she give me so many things to do! I have to play the piano, go to lesson, clarinet lessons, clarinet practice, tutors for various subjects, school homework, church activities, soccer practice, read my books, eat, sleep, the list goes on! If I do all these things, the last agenda item will be crossed off. My mom said without these tasks, I cannot survive in this world. I feel like if I do these tasks I will be crushed by the boulder and fail miserably to my death under a rock. What can I do? I want a life, and work hard in it, but I would like to awake. Sincerely, Walking Zombie Dear Walking Zombie, That is actually very scary. I am sure that this To Do list is very big if you compared it to a big boulder that will crush you. I am sure you can survive in this world, but your mom means that she wants you to live with no regrets and fulfilling all aspects of a good college resume. Get rid of the image of a boulder crushing your death because that way you will be able to start the To Do list with less fear of failure. Ducky

Dear Ducky, I like my room but my mom calls it a pig house! Then, my mom always cleans my room for me, but she always gets mad after saying that I can’t clean my own room even though I am older now! After she yells at me, I just wait until she cleans my room again for me! I never feel the need to keep my room clean. My mom always says that I have some kind of disease which makes me not want to clean my room. I really can’t feel the dirtiness of my room. Well, why can’t I? Sincerely, Dirty Piglet Dear Dirty Piglet, You may just be used to what your room looks like, but your mom does not like it. Also, you can try helping out with your mom cleaning your room. This way, your mom will not be as mad and you may learn how to clean your room more often. Having a neat room is better for your health and for your studies. Also if you have a neat room all of your other belongings are always where you last left them! If you think about it, there are so many pros to having a neat room! Good luck! Ducky Dear Ducky, I am always second in my class because I can never get a higher score than one girl. She says she basically has a photogenic memory. Therefore, I feel like I set a limit to where I can achieve. My mom said the way I study is not good, but if I just follow her way it is so hard and timeconsuming. What can I do? I know if I listen to my mom I can raise my scores but I don’t want to take the long route. Should I try it? Sincerely, Study Session Dear Study Session, It never hurts to try. Over time, even the hardest things become second nature and you will be able to succeed even more. If this other way of success is hard, but sure to raise your scores, why not go for it? You only get one chance for school and in the end college admission. You always want to try your best. In the interest of the New Year, make it your resolution to get a better score then her, not once, but all the time. See what it does to your mind goals. Go for it! Ducky

I Korea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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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1일 수요일

전면광고

한인회보


사설

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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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한다고‘성공적 삶’보장안돼 자녀가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면 사회성, 인간관계 능력을 향상시켜 주어야 한다. 자녀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 성 공적인 리더십과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지적능 력 만으로는 부족하다.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왔어 도 지적 능력 외에 다른 부분들이 떨어진다면 결국 혼자 하는 분야 밖에 적당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과정은 훗날 자녀가 직장의 중 간 보스가 됐을 때 직원들의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 주는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며, 이는 유능하면서도 다정한 상사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게 만든다.

자녀가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 다면 큰 그림을 그려야 하고, 이는 어릴 때부터 시작 돼야 한다. 즉 너무 지적능력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 라 사회성과 인간관계 능력을 향상시켜 어디서 어 떤 일을 하든지 자신의 능력을 골고루 나타낼 수 있 어야 진정한 리더이자, 책임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 행해 낼 수 있다.

손 박사는 “한인가정의 문화는 결국 한국에 뿌리 를 두고 있을 수밖에 없어 속마음을 잘 나타내지 못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좋고 기쁜 감정을 마 음에 담아 둘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자녀에게 보 여줘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을 수시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자녀의 정서발달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3. 칭찬과 지적은 확실해야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이 자랑할 만한 일 을 했을 때, 예를 들어 성적이 상승했거나 상을 받았 을 때, 아니면 좋은 일을 했을 때 부모로부터 칭찬 을 받고 싶어 한다.

1. 자녀와는 쉬운 말로 대화하자 이를 역으로 해석해 보면 잘한 것에 대해서는 칭 찬을, 잘못한 것은 반드시 짚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는 말이 된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그리고 있는 그 대로의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대해야 자녀가 나중 에 성장해 사회에 진출해서도 객관적인 자세를 잃 지 않으면서 부하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많은 1세 부모들이 자녀가 중학생 정도가 되면 언 어의 벽을 절감한다며 답답해한다. 이곳에서 태어 나거나 어릴 때부터 자란 아이들은 영어가 한국어 보다 쉽다. 그렇다고 대화를 쉽게 포기하는 것은 바 람직하지 않다. 알아듣기 쉬운 말로 서로의 의중이 충분히 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섬세한 모습을 보여주자 부모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자녀의 얘기를 귀 담아 들으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것은 대화의 가 장 기본 기술이다. 부모가 진지한 모습으로 자녀와 연관된 여러 가지 일을 듣고 싶고,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한다.

자녀의 생일이나 좋은 성적표를 받아 왔을 때, 아 니며 작은 것이라도 좋은 일을 했을 때 부모의 사 랑과 관심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것에 주저해서 는 안 된다.

좋고 나쁨에 대해 의사전달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인색한 부모들 밑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나중에 커 서도 칭찬과 지적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천안함 피침 희생 46위 유공자 추념 2 주년 동포 좌담회 자랑스러운 천안함 46용사들이여, 나라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그대들의 바다같이 깊은 조국애를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뉴잉글랜드안보협의회 주최 “천안함 추념 2주년 동포 좌담회” 안내 주 제 : 김정은 북한 체제의 전망 일 시 :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오후 4 시 장 소 :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관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주최: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 주관: 뉴잉글랜드 안보협의회 후원 :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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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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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안 쓰는 랩탑 또는 노트북 있으면 뉴잉글랜드한인회에 기증해 주세요.....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을 맞아 한인사회 커뮤니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컴퓨터 교실을 개강하려 합니다. 이에,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안 쓰는 컴퓨터 (랩탑 또는 노트북)를 기증받고자 하오니 한인사회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랩탑이나 노트북의 기증을 원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바랍니다.

한인회 e-mail : haninhoebo@gmail.com, 또는 전화 781-933-8855

컴퓨터교실 자원봉사 선생님 모집 뉴잉글랜드한인회 사랑나눔 컴퓨터교실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며 사랑을 함께 나눌 자원봉사 선생님을 모집합니다, 자신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사랑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하시는 분은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컴퓨터 자원봉사 선생님 신청시, 자신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소개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꼭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e-mail : haninhoebo@gmail.com, 또는 전화 781-933-8855

뉴잉글랜드한인회


교육

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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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는 그림은… 이주연 Ph.D (EduWell Boston 원장) 따사로운 봄볕 덕분인지 어김없는자연의섭리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 앞마당 잔디의 색이 하루하루 달라져간다. 일상은 다시 되풀이되는가운데 원하는 사립고등 학교에 지원해놓고 한껏 긴장 속에 하루하루 보내 던 학생들은 좋은 소식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주 었다. 일생에 가장 큰 전쟁을 치룬 고교 시니어들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으며 열심히 여러 활동을 하 며 학교생활과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마음도 봄과함께 분주해지고 있다. 원하는 고등학교로 부터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 은 기쁨에만 들떠 있지말고 다음단계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대기자로 또 다시 답답한 하루 하루를 보내야되는 학생들과 원하는 학교가 안된 학 생들도 너무 실망할 필요 없이 차선책을 강구해 볼 소중한 때 인 것이다. 또 고등학생들은 아직 대학입시결과가 다 나오지 않은 상태이므로 차분히 나머지 학교들에 대한 결 과를 기다리며 나머지 학기를 잘 마무리하도록 계 속 자기관리를 하며 그동안 못 했던 일들에 매진해 볼 일이다. 부모와 같이 준비해왔던 유학생으로 혼자 준비해 왔던 최선을 다한 그들이기에 기쁨도, 실망도 클 수 밖에 없다. 작금에 생각해보건데 모든 일이 마음먹 은대로 되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만은 세상엔 공짜 란 없는 법이다.

모두에게 “그럴만한다”라는 인정을 받는 것도 중 요하지만 자신의 현 상태는 간과하고 노력은 안하 면서 이상만 높이 잡아 처음부터 비현실적임을 알 고 있지만 주변가족의 기대때문에 현실과의 괴리감 에 고민하다가 결과가 나오면 충격과 실망을 안겨 주는 예를 종종 보게된다. 가족의 무관심이나 환경때문에 학습의욕을 잃은 학생들, 부모님 특히 한국에 있는 부모님의 미국 교 육시스템에 대한 정보부족을 내세워 이미 중대한 것 도 혼자 결정하는 것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주관적이 고 미숙한 결정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겠다. 물 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슬기롭게 대처 해나가는 의젓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대학에서 보고자하는 면은 쉽게 말해 ‘사람 됨됨 이’다. 열정, 리더쉽, 봉사,… 이것이 다 무슨 기준이 있는건가? 아니다. 다 똑같이 받은 도화지위에 내 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거다.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데 누가 잘못했다고 지적할 이유도 없고 어떠 한 제한도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거기에 들이는 시간 과 정성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리 나올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어떤 정형화된 틀을 마련해 놓고 따라 그리기에 여념이 없다.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 는지 그리고 있는 본인도 잘 알지 못하며 왜 그리는 지 이유도 분명치 않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부분 도 특화해서 나타낼 수 없다. 주변에 놓인 여러 재 료들을 적절히 사용하는 여유 즉 창의력은 더욱 생 각지도 못한다.

에듀웰 보스톤

따라서 그리는 중간중간 어느 목표에 가까와지 고 있는지에 대한 보람이나 만족이 있을 수 없으며 절충되지 않은 수정작업과 함께 그저 맥없이 그리 는 자체에만 열중하다가 싫증이 날 쯤이면 그냥 그 냥 마무리한다. 누구 그림이 선택될지는 안 보아도 자명하다. 이 를보고 앞으로 더 특별하고 멋진 그림을 그릴수 있 는 학생을 가려내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는 쉬 운 결론에 도달하면서도 막상 밑그림없이 그리는 현실은 그리 쉽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럴때 학교 카운슬러나 주변 전문가의 조언과 풍 부한정보가 필요한 것이다. 일단 구상을 하고, 생 각하는 재료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거기에 걸릴 시 간도 대략 예측할 수 있으므로 시간을 갖고 여유있 게 나만의 그림을 그릴수 있게 되는 것이며 중간중 간 다른이들과의 의견 교환, 색다른 시도, 시행착 오나 우연한 실수가 결국 내 그림을 더 특이하게 만 드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바 너무 두려워하지말고 과 감히 그려보라는 주문을 학생들에게 하고 싶다. 포 부가 커야 설계도 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생각해볼 것 아닌가! 인생도 마찬가지이니 새 봄과함께 심기일전하여 희 망찬 미래를 구상해보자. 나의 혼이 담긴 그런 그림을 한번 정성껏 그려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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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학/과학/제2외국어/미국사/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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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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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진학의 필수 요건- 품격있는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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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가디언쉽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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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조닝 규정 알아보기 (Zoning : 토지•건물 용도 명시한 건축 조항) 단독주택을 지어도 되고 2유닛(듀플렉스)를 지어도 상관없고 대지면적은 최소 5000스퀘어피트 이상이 며 2유닛을 지을 경우 유닛당 최소 면적은 2500스 퀘어피트다. 건물고도는 35피트입니다. 주차는 1.5 대의 지붕이 있는 공간이 필요하며 여기에다 듀플 렉스는 유닛당 0.5대의 지붕없는 주차공간이 있어 야 합니다.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주차공간 규정은 R-1과 같다. ▶R-3 : 제한적 다세대 주거지역이다. 미국에서 조닝제도를 가장먼저 실시한 곳은 1916 년 뉴욕주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거지 역’(R) ‘커머셜 지역’(C) ‘산업지역’(I) ‘농업지역’(A) 등이 바로 이러한 조닝법에 의해 생긴 구획입니다. 조닝에 따라 같은 주거지역이라고해도 땅 사이즈와 건물의 고도.위치 등이 다르게 되어 있고 우리의 실 생활과 관련이 깊은 주거용과 상업용 조닝규정은 다 음과 같습니다. 주거용 조닝 (Residential Zones) ▶R-1 : 단독주택 주거지이다. 주변에 아파트나 콘도 타운 하우스가 들어올 수 없 어 주거지로서 가장 조용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 다. 특별한 예외규정이 없는 한 대지의 최소면적은 5000스퀘어피트다. 건물의 최대 고도는 35피트. 3 층까지 올릴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2대이며 주차 된 차를 덮을 수 있는 지붕이 있어야 합니다. ▶R-2 : 듀플렉스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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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유닛을 지을 수 있고 대지의 최소면적은 5000스퀘어피트이며 유닛당 최소 1452스퀘어피트 의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건물의 고도제한은 35 피트. 주차공간은 싱글 1유닛당 지붕있는 1대의 주 차면적이 필요하고1베드룸은 1.5대의 지붕있는 공 간 2베드룸은 1.5대의 지붕있는 공간과 0.5대의 지 붕없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게스트 주차공간은 10 유닛당 1대의 면적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합니다.

상업용 조닝 (Commercial Zones) ▶C-1 : 제한적 상업지역이다. 소매업종이 들어 설 수 있는 공간이고 최소면적 규 정은 없고 최대고도는 35피트다. 일반 상업용 건물 과 메디컬 오피스는 실내면적 250스퀘어피트당 1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목 적의 오피스 빌딩은 실내면적 400스퀘어피트당 1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C-2 : 일반 소매상가를 지을 수 있는 지역이다. C-1조닝의 소매상가외에 옥외광고물과 양복점을 오픈할 수 있고 최소면적 규정은 없고 고도제한은 35피트까지입니다. 일반 상업용 건물은 실내면적 250스퀘어피트당 1대의 주차공간이 있어야 하고 일반 오피스는 실내면적 400스퀘어피트당 1대의 주차공간이 필요합니다. 먹고 마시는 공간이 있을 경우 3인당 1대의 주차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R-4 : 무제한적 다세대 주거지역이다. ▶C-3 : 무제한적인 상업 지역이다. 아파트나 유닛 콘도 하숙집 기숙사 등을 지을 수 있 습니다. 최소 대지면적은 5000스퀘어피트이고 유 닛당 최소 871스퀘어피트의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 다. 고도제한은 각층의 공간을 합한 면적이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의 13배보다 많으면 안됩니다. 즉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대지면적이 5000스퀘어피트 라고 하자. 그럼 이 면적의 13배는 6만5000스퀘어 피트가 됩니다. 층별 면적도 5000스퀘어피트라고 하면 6만5000을 5000으로 나누면 13이 나오고 이 수치가 바로 최대로 지을 수 있는 층 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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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업종이 들어설 수 있고 일반 소매상점이외에 자동차 판매업소 식당 등 돈을 받고 물건이나 서비 스를 제공하는 업종은 다 들어설 수 있습니다. 최 소면적 규정은 없고 고도제한은 건물을 지을 수 있 는 공간의 13배보다 높을 수 없고.(R-4 조닝과 같 은 원리다) 주차공간은 C-2 규정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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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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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학자 주도 연구팀이 항산화제와 항암치료 관계 연구

새누리당, 비례대표공천 결과 해외한인 비례대표 결국무산

과일, 야채, 적포도주에 함유된 천연항산화제가 암세포 제거, 항암치료 미래 열었다

민주당도 해외한인 비례대표 배제 전망

미국립보건원(NIH) 소속의 한인과학자가 주 도하는 연구팀이 항산화제의 암세포 제거효 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 의학 보건계의 주 목을 받고 있다. NIH 인간유전체연구소(National Human Genome Research Institute) 내 유전학 분자생물학부서(Genetics and Molecular Biology)의 종신연구원(Senior Investigator) 명경재 박사 팀 (사진) 은 과일 과 야채, 적포도주 등에 포함된 항산화제가 암 세포를 제거하며, 특히 항암치료에 내성을 지 닌 암세포까지 파괴한다고 밝혔다. 명경재 박사 팀은 연구에서 항암제에 내성 을 지닌 2종류 세포를 포함한 암세포들을 제 거하는천연항산화제 22개를 확인했으며, 연 구결과는 국립과학원 온라인 간행물(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 을 통해 19일 발표됐다. 현재 건강보조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 는 항산화제는 유해한 화학반응으로부터 세 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번 연구 에서는 genestein(대두로부터 분리된 아이소

플라본 화합물), 적포도주와 특정 식물에 포함 된 항산화resveratrol(폴리페놀의 일종, 항암 및 강력한 항산화 작용) 이 분열 암세포를 빠 르게 파괴했을 뿐아니라, 다종의 항암제에 내 성을 지닌 암세포까지 선별적으로 제거한 것 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주도한 명 박사는 “천 연 항산화제는 잠재적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 는 항암치료법들 보다 더 효과적이 될 것”이라 면서 “개발될수 있는 어떤 항암치료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은 현재 천연항 산화제가 특정한 암세포를 선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지목된resveratrol, genistein, baicalein 은 현재 심장병이나 당뇨병 치 료, 노화방지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연 구되고 있는 주요 항산화제다. 적색 포도와 블 루베리, 크랜베리 등에서 발견되는 resveratrol은 유전자 돌연변이와 DNA 손상을 복구 하는 단백질 군인 sirtuins을 촉진하는 기능 을 한다. 명경재 박사는 “항산화제가 인체의 암 제거 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 다”면서 “과량의 항산화제는 DNA를 손상하 고 세포를 파괴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실험에서 사용된 항산화제의 양은 적 포도주나 항산화 복용제에 포함된 것보다 훨 씬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명 박사는 “ 항산화제가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포함한 특정 암세포를 제거할수 있는지 여부와 항산화제가 단지 병든 세포만 파괴하는지, 아니면 건강한 세포에게도 손상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가 과 제”라고 밝혔다. 한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이호 신) 본부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명 박사 의 연구성과는 블룸버그 비지니스 뉴스를 비 롯, Bioworld, Newsmaxhealth, Bot, EurekAlert, Health and Medicince for Senior citizens 등 다수의 과학저널에 게재됐다. (기사제보:재미 과기협)

한국 4.11 총선에서 해외 한 인들의 비례대표 공천이 결국 무산됐다.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새누 리당 공직후보자추원위(공천 위)가 발표한 새누리당 비례대 표 명단에 기대를 모았던 재외 한인들은 한 사람도 이름을 올 리지 못했다. 민주통합당도 지난 19일 비 례대표에 해외한인들을 추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사상 첫 재외선거 도입에 따라 예상 됐던 해외 한인들의 한국 국회 진출이 무산됐다. 새누리당이 이날 발표한 46 명의 비례대표 명단에는 1번에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 구위원을 비롯 2번 김정록 한 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3명 윤명희 한국농수산식품 CEO연합회 부회장, 4번 탈북 자 출신인 조명철 통일부 통일 교육원 원장이 각각 배치됐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11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이 밖에 `나영이 주치의’인 신의 진 연세대 의대교수가 7번, 국 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이에 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이 9번을 각각 받았다. 한편 한인들은 “헌정사상 처 음으로 재외국민 선거를 실시, 해외 대표의 한국 진출을 기대 했으나 한 사람도 비례대표에 포함되지 않아 실망했다”고 입 을 모았다. 한 인사는 “비록 유 권자 등록률이 예상보다 저조 했으나 230여만명을 대변하는 재외국민 비례대표에 1명도 포 함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 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LA의 이용태 전 한 인회장, 김승리 전 미주한인총 연합회장, 정재권 전 뉴욕한인 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새누 리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올랐 으나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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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깨통증, 오십견으로 착각 방치하면 큰병 될 수 있어...

목으로 넘어가는 콧물, 먹어도 괜찮을까?

중장년층, 나이 잊고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이나 과로하면 회전근개손상 환자 될수도 있다. 연히 다른 질환이다. 자연 치유되거나,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한 오십견과 달리 회전근개 손상은 반드시 병원치료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 서 큰 차이가 있다.

어깨통증은 흔히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기 쉽지 만, 오히려 회전근개손상이 많다는 집계가 나 왔다. 하이병원이 어깨질환으로 내원한 환자 353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회전근개손 상’ 환자는 83%(293명)로 가장 많았고, ‘석회 화건염’과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똑같이 8.5%(30명)씩의 비율을 차지했다. ‘회전근개손상’은 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4개 의 힘줄 뭉치 가운데 일부 힘줄 주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찢어지고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반복 적으로 무리하게 어깨 사용을 했거나 힘줄의 퇴 행성 변화로 생긴다. 주로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서 있을 때보 다 잠자리에서 아픈 어깨 쪽으로 누울 때 통증 이 심해진다.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싸 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염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프다가 어깨가 굳어버리는 증상을 말한다. 회 전근개손상과 통증양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엄

‘석회화건염’은 어깨관절의 조직이 돌처럼 굳 어 생기는 질환이다. 어깨관절 운동에 관여하는 회전근개에 석회질이 생성돼 돌처럼 단단해 지 면서 경미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반대로 갑작스 럽게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발병 원인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인 체의 칼슘 배출과정에서의 문제인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감기 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기침이 지속된다면 감기 아닌 다른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하이병원 김영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 이 가운데 회전근개손상이 가장 많은 이유는 적 절한 병원치료 없이 통증을 방치하는 데 있다” 며 “어깨환자 대부분이 ‘오십견’정도로 잘못 생 각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 자가 치료를 해 왔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김영호 원장은 “중년에 들어서면서 골밀도 감소가 본격화되고 근육, 인대, 관절 등이 노화 되면서 신체적인 퇴행이 시작되는데, 이를 무 시한 채 나이를 잊고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을 하거나 과로하는 중장년층이 많아진 것도 회전 근개손상 환자가 많은 또 다른 이유”라고 덧붙 였다. 이와 관련 회전근개손상 환자 293명 가 운데 ‘50대’ 43.3%(127명), ‘40대’ 25.6%(75 명), ‘60대’ 17%(50명), ‘70대 이상’ 5.5%(16 명), ‘30대’ 5.5%(16명), ‘20대’ 2.7%(8명), ‘10 대’ 0.4%(1명)등 사오십대 중장년층이 68.9% 를 차지했다.

기침은 이물질이 코로 들어 왔을 때 이를 내보내는 역할을 하지만, 오래 지속되면 일상생 활에 큰 지장을 준다. 사회생 활, 여가시간, 수면 등 활동 전 반에 걸쳐 불편함을 느끼게 되 고 이는 신체적인 피로로 이어 질 수 있다. 특히 3주 이상 지 속되는 만성기침은 원인이 다 양하고 진단도 어려워 여러 진 료과에 걸쳐 검사가 이뤄지는 데, 이 가운데 코나 목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오십견과 달리 회 전근개손상과 석회화건염은 병원치료가 필요 하다. 특히 회전근개손상은 주로 관절내시경술 을 적용하게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1㎝ 미만 의 내시경을 삽입해 질환 부위를 확인하고 치료 까지 가능한 수술법으로, 회복기간이 짧아 조 기재활과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조기에 발견하면 물리치료나 약물로 치료 가 가능하다. (출처:조선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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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 환자 10명 중 2명 은 이비인후과 질환

최근 국내 한 연구에 따르 면 만성기침 환자 10명 중 2명 은 이비인후과 질환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질환별 로 살펴보면 만성 축농증이 가 장 많았고 뒤를 이어 알레르기 비염, 역류성인후염 순이었다. 이때 하나의 질환에 의해 만성 기침이 발생한 경우도 있었지 만 2개 이상의 질환이 동반되 는 경우가 많았다. ◇축농증·비염으로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며 기관지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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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을 유발하는 이비인 후과 질환 중 가장 많은 비중 을 차지하는 것은 축농증과 알 레르기비염이다. 축농증은 누 런 콧물이나 코 막힘,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과 재채기 등 이 주요 증상으로 꼽히지만 만 성기침도 그 중 하나이다. 이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 루 증상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콧물이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 이 나온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이물감이 느껴져 기침을 계속 하게 되는 것.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기침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후비루 증상이 심해진 것 으로, 축농증이 만성으로 진행 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콧물 이 생기기 때문에 후비루도 더 욱 심해진다. 축농증(부비동 염)은 코 속 빈 공간인 부비동 과 코로 통하는 연결통로가 막 혀 분비물이 부비동 내에 고이 는 질환인데, 이 때문에 코가 막히고 누런 콧물이 나오며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서 기침을 자주 하게 된다. 알레르기비염 역시 마찬가지로 만성일 경우 맑은 콧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나 와 목 뒤로 넘어가면서 기관지 를 자극한다. 후비루 증상을 줄이기 위해 서는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가 건 조하지 않게 습도를 50% 안팎 으로 유지하고,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된 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 해선 약물요법이나 수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조선헬스)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NYT,“독도.동해광고 게재 안하겠다” 뉴욕타임스가 앞으로 독도와 동해 문제 관련 광 고를 게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 상된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독 도 홍보 광고를 더 이상 게재하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뉴욕 일본총영사관은 3.1절을 맞 아 가수 김장훈씨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독도 홍보 광고와 관련해 뉴 욕타임스에 공식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총영사관은 이번 광고가 관광 광고를 가장 한 의견 광고이며 신문의 신용력을 역이용하고 독 자를 오해시킬 우려가 높다고 항의했다.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앞으로 이런 종류의 오해를 부를 수 도 있는 광고는 게재하지 않겠다고 회답을 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김동찬 대표는 “뉴 욕타임스 주요 광고주 가운데 일본 대기업들이 많 아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일단 독도와 동 해가 분쟁 지역화 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어 “앞으로는 광고를 통한 여론몰이보다 는 보다 전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현대차 아제라 잔존가치 1위 선정 아제라, 대형차급 1위, 엘란트라, 소형차부문 2년 연속 1위 차지

현대차 아제라(Azera·사진)가 미국서 대형차 잔존가치 1위 차량으로 선정됐다. 중고차 잔존 가치 평가업체인 ALG는 최근 아제라가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51%를 받아 대형차급(Full size Segment)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했

다. 현대차는 엘란트라가 소형차급에서 2년 연 속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대형차 급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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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창립 35주년을 맞으면서

이젠, 광고를 통한 여론몰이보다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

▲ 3.1절을 맞아 뉴욕타임에 게재된 ‘독도광고’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출처: 미주한국일보)

Andover, MA 에 있는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담 임목사 김용환)는 오는 3월 25일에 창립 35주년을 맞는다. 이날 오후 4시에 창립 35주년 기념예배와 장로, 권사 취임 식을 가지며 창립을 감사하여 교회 각부서의 찬양도 있을 예 정이다. 창립 35주년을 맞아 북부보스톤교회는 창립 기념 책자인 <믿음의 열매> 제 5호를 발간한다. 매 5년 단위로 만들기 시 작한 <믿음의 열매> 이번 호는 e-book 으로도 제작하여 누 구나 쉽게 교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회고와 권면, 꿈 과 기원, 선교와 수련, 봉사와 헌신등으로 나누어진 이 책자 에는 북부보스토교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꿈 이 담겨 있다.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김용환 담임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역사가 깊은 교회중의 하나 인 북부보스톤교회에 부임하여 창립 35주년을 함께 맞이할 수 있어 영광이다. 창립할 때부터 열심히 헌신한 교우들의 노고를 감사하며 그분들의 헌신이 더욱 계승 발전시켜 앞으 로 또 35년 후에도 자랑스러운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 력하겠다.” 또한 김 목사는 “자라나는 자녀들이 이 사회에 서 큰 영향을 미치는 일꾼들로 자라도록 돕고 연로하신 어른 들이 행복하게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북부보스톤교회는 1977년 3월에 보스턴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라영복 목사가 로렌스에 있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에서 20여 가정과 함께 3월 20일에 첫 예배를 드렸다. 1981 년 9월에 앤도버의 현재 위치에 있는 성전을 구입하여 입당 예배를 드림으로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최초로 자체 건물을 보유했다. 북부보스톤교회는 창립할 때부터 한국학교를 운영하여 이 세들이 한국어는 물론 한국문화를 배우고 자신의 정체성 확 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65세 이상된 분들을 위한 상록 회 활동도 활발하다. 지금까지 북부보스톤교회를 섬긴 목회 자로는 초대 라영복 목사 이후 최홍석 목사, 김성 목사, 전 중현 목사, 홍석환 목사가 있다. 현재 담임인 김용환 목사는 2010년 7월에 부임하였다. 교회 웹사이트는 www.hanboston.org 이며 이메일은 northbostonkumc@gmail.com 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978-470-06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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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김예진의

한인회보

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21 Jump Street (2012)

감독: 출연: 장르: 개봉:

Phil Lord, Chris Miller Jonah Hill, Channing Tatum 범죄, 액션, 코메디 March 16, 2012

The Raid: Redemption (2012)

Jonah Hill, Channing Tatum 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영화 21 Jump Street은 80년대 많은 인 기를 누렸던 TV쇼 “21 Jump Street”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약간 모자란 경찰 Schmidt (Jonah Hill)과 Jenko (Channing Tatum)는 고등학교 내의 새로운 약물 서클을 조사하기 위해 서른 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등 학생으로 변장해 임무 수행에 나 선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둘은 미성년자인 고등학생들과 친해 지기 위해 맥주파티를 여는 등의 갖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이들 은 고등학교가 예전과는 다르고 더 많고 심각한 문제들로 넘쳐나 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둘은 약물 조직과 연관된 위험요소를 감안 해야할 뿐더러 나름대로 힘들었 감독: Gareth Evans 던 고등학생 시절을 다시 보내야 출연: Iko Uwais, Joe Taslim, Doni 한다는 걱정에 사로잡히는데... Alamsyah 장르: 외국영화 개봉: 3월 23일

특수 요원인 Rama (Iko Uwais)는 악명높은 약물 공급 자이자 잔인한 범죄 조직의 보 스인 Tama (Ray Sahetapy)를 체포하기 위해 무너져가는 아 파트를 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존경받는 베테랑 경찰이자 SWAT 팀의 리더인 Rama는 조심스럽게 팀을 이끌고 Tama 의 아파트로 침입하나 끊임없 이 쏟아지는 총탄과 공격으로 인해 순식간에 많은 요원들을 잃고 빌딩안에 갖히게 된다. 살인자, 조폭, 강간범 등의 범죄자들이 들끓는 빌딩 안에 서 미션 수행은 물론이고 살아 남기 위해 Rama와 몇 남지 않 은 SWAT 요원들은 빌딩의 방 하나하나를 차근차근 공격해가 며 Tama를 체포하기 위한 작 전을 펼친다. 제한된 공간에서 얼마남지 않은 무기로 임무를 펼치는 Rama와 두려울 것이 없는 잔인한 범죄조직의 보스 인 Tama의 싸움은 과연 어떠 한 결말을 맞을 것인가...


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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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미국 문화의 깊이를 느낄수 있는 문화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시카고 밴드 중 하나인 Ma Rainey의 팀 원들의 생활을 잘 표현한 Ma Rainey’s Black Bottom, 2001년 9.11 테러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잘 담아낸 블랙코메디 작품인 Recent Tragic Events, 스릴러 연극이며 어느 한 여고생이 후크선장손을 한 사람으로부터 의문의 죽음을 그려낸 작품인 Hookman,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Kathy Griffin의 보스턴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부분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해 특수효과를 주는 대신 직접 사진을 이용해서 특수효과를 준 사진가 Jerry Uelsmann의 전시회 The Mind’s Eye, 마지막으로 뉴잉글랜드 아티스트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전시회 Close to Home이 준 비되어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Hookman

▶공연날짜: 3월 24일 토요일 오후2시 ▶공연장소: Boston University: Boston Universit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25 부터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266 7900

Recent Tragic Events

전시회 Close to Home - Artists Who Make Books

Ma Rainey’s Black Bottom

Ma Rainey’s Black Bottom은 1982년 도에 나온 연극이다. 극작가인 August Wilson는 Pulitzer Prize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있는 작가라고 한다. 이 작품은 시카고에 기반을 둔 밴드인 Ma Rainey의 멤버들의 긴장감 있고 열 정넘치는 에피소드를 엮은 작품이다.

The Mind’s Eye: 50 Years of Photography by Jerry Uelsmann

스릴러 연극으로 잘 알려진 Hookman 은 고등학교 단짝인 Jess와 Lexi가 토 요일 밤에 영화를 보러가는 시점을 바 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때 후크 선장처럼 한손에 갈고리를 단 사람으 로 부터 Jess가 살해당하며 Lexi는 학 교로 돌아가 그녀의 친구인 Jess가 살 해당했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 의 귀를 귀울여 주지 않으면서 시토리 Close to Home은 Kathleen Austin, Dianne Smith Dolan, Rebecca Goo가 전개된다. dale을 포함한 뉴잉글랜드출신의 13명 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동작업한 작 ▶공연날짜: 3월 24일 토요일 오후8시 품들을 바탕으로한 전시회이다. 그들의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작품들 중에는 입체적인 작품도 있으며 Arts: Stanford Calderwood Pavilion, 그들의 창의성이 돋보인다고 한다. Boston, MA ▶입장료: $25 ▶전시회날짜: 3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나이제한: 미정 ▶전시회장소: South Shore Art Cen▶대표전화: 617 933 8600 ter Galleries, Cohasset,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Kathy Griffin ▶대표전화: 781 383 2787

사진가 Jerry Uelsmann의 전시회 인 The Mind’s Eye는 포토샵이 생 기기전의 사진들을 진열한 전시회이 다. 그는 컴퓨터 포토샵으로 특수효 과를 주는 대신에 암실에서 직접 사 진을 태우고, 흐리게 만들어 사진에 특수효과를 주었다고 한다. ▶전시회날짜: 3월 25일 일요일 오 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시회장소: Peabody Essex Museum, Salem, MA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978 745 9500

멋과 예절의 고향, 충청도를 사랑하는

충청향우회 내 고향 충청도... 산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구름이 산마루에 머물다 가는 곳 때를 따라 피어나던 꽃들이 형형색색 이름을 어찌 다 알까 ? 산새소리 바람소리 사람소리 하나되어 전원교향곡이라 나의 어린 시절과, 꿈과, 그리움이 있었던 곳...

Recent Tragic Events는 2001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일어났던 9.11 사건을 바탕으로한 다크 코메디이다. 당시 수 많은 인명피해를 만들어 냈던 9.11 테 러사건이 유가족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상세하고 자세하게 알수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코메디면 코메디. 연기면 연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Kathy Griffin이 이 번 보스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재다 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녀는 NBC 에서 방영했던 시트콤인 “Suddenly Susan”의 Vickie Groener역을 밭아 얼굴을 알렸다. 이번 보스턴 방문에서 ▶공연날짜: 3월 24일 토요일 오후8시 는 그녀의 위트넘치고 재치있는 말솜씨 ▶공연장소: Gallery at the Piano 를 직접 보고 들을수 있다고 한다. Factory: The Factory Theatre at ▶공연날짜: 3월 24일 토요일 오후7시 the Piano Factory, Boston, MA ▶공연장소: Wilbur Theatre, Boston, ▶입장료: $20 MA ▶나이제한: 미정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459 2706

충청남도 CHUNGCHEONGNAM-DO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충효사상이 깃든 우리의 고향 충청도 향우들을 환영 합니다.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회장 이규관 문의 : 678-717-8800 (김창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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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광고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GOODLAND CHURCH 좋은땅한인교회

자녀를 위한 어머니 새벽기도회 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어머니들의 기도로 결정되어집니다. 본 교회에서는 초교파적으로 자녀를 위한 새벽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새벽기도회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새벽 5시30분 말씀닷컴 성경공부안내 Belmont 화 10:00am / Brighton 화 7:30pm Brookline 수 10:00am / Lexington(Lilian) 수 7:30pm Lexington(Avalon) 목 7:30pm/ Lexington(beersheba) 금 9:00am Newton 금 7:30pm / 제자교육 주일 3:30ᅦᅳ

주일예배는 오후12:30에 드립니다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담임목사 : 이 오네시모 Rev. Onesimus Lee, Th.D

말씀닷컴 간사 : 안민선 전도사 400 High Street, Medford, MA 02155

Tel. 978.930.6613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781-686-5526

goodlandchurch@hotmail.com

생명이 풍성한

“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Boston Evangelical Church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 안성용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주일학교가 있는 주) 오전 10시30분, 오전 11시30분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1:0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평일미사 (목) 오후 7시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한인회보

기고문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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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동열(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선임연구관) 올 3월 26일-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Nuclear Security Summit)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 왔다. 핵안보정상회의란 세계 46개국의 정상들이 참가하는 안보분야 최대 포럼으로 21세기 국제안보의 심각한 위협 요인인 핵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전세계 핵물질 과 핵시설이 테러집단에 이용되지 않도록 각국의 방호 조치 강화책 마련과 이와 관련한 국제협력 증진을 도 모하는 회의이다. 제1차 회의는 2010년 4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었고 이번 서울회의가 두 번째이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국내에서 열렸던 국제행사중 가장 많은 정 상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중국 등 무려 46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국제연합, 유럽연합, 국제원자력기구, 국제형사 경찰기구)의 수장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2010년 G20 서울회의에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이 더 한층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의 최대 관건은 참가국 정상에 대한 빈틈없 는 경호와 행사장 경비 등 안전 확보라 할 수 있다. 즉 행사 개최를 방해하려는 국내외 불순세력으로 부터의 테러 방지가 핵심적인 사안이다. 이중 가장 우려 시되는 것이 북한의 테러 도발이다. 실제 북한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방해할 목적 으로 김포공항 폭탄테러(1986.9),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1987.11)을 저지 른 바 있다. 또한 2002년 월드컵시에는 제2차 서해교전을 일으키기도 했다. 따 라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의 방해공작과 대남 테러도발을 우려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월 22일 북한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3개 단체 합동성명 을 통해, 이번 회의가 북한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며 반공화국 핵소동을 단호 히 짓부셔 나갈 것이라고 협박한 바 있다.

러도발은 크게 세가지 유형이 될 것이다. 첫째, 북한이 해외에 개설한 120여개의 친북사이트와 트위터 계정 등 SNS 를 활용하여 허위선전, 유언비어 날포, 행사협박 공세 등을 집중 전개할 것이 다. 실제 국내 종북세력들에게 ‘핵안보정상회의 반대투쟁’을 대대적으로 전개 토록 독려하고 있다. 둘째, 핵안보정상회의 전에 제한적 무력도발 가능성과 핵안보정상회의에 항 의하고 이를 무력화할 의도로 ‘제3차 핵실험’을 전격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특 히 핵실험은 2012년 강성대국 진입의 치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직접적인 군사도발은 서울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 46개국 정상과 UN 등 국제기구에 정면 도전하는 것이며 이는 자칫 김정은 정권의 체제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단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안보전선에서는 항상 최악 의 상황도 가정해야 하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세째, 북한은 서울회의를 앞두고 우리사회를 교란시키기 위해 도심테러를 자 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인데, 국내 고정간첩이나 종북핵 심세력들을 지령하여 직접 테러를 자행하거나 또는 제3국에서 테러리스트를 고용하여 국내 입국시켜 테러를 자행하는 방법이다. 국가기반시설이나 다중이 용시설에 대한 물적·인적 테러 이외에도 국가공공망(통신망, 철도와 지하철 등 교통망, 전력망, 금융망, 보건의료망 등 사회안전망)에 대한 사이버테러와 오프 라인테러를 배합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도발 원점이 즉각 확인되는 대남 군사도발보다도 도발세력을 특정하기 어렵고 이를 규명하는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에 행사 방해를 의도하는 북한입장에서는 유용한 방안으로 보인다. 따라서, 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 방해하고 무력화하려는 북한 및 종북세력들 의 방해공작과 도발기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빈틈없는 경호,경비 등 안전 시스템의 가동으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부디 이번 회의가 핵테 러와 방사능으로부터 인류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 며,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확인시켜주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범국민적 인 지원 특히 해외동포들의 성원을 당부한다.

북한이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개할 것으로 보이는 방해공작과 대남 테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한 기대 전봉근(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비확산핵안보센터장)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가 2012년 3월26~27일 서울 에서 열린다. 53개국 정상과 UN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여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 상회의이며 세계평화 분야에서도 최대 규모 정상회의 이다. 2010년 경제 분야의 최고위 G20 정상회의가 서 울에서 개최된데 이어, 핵안보정상회의의 서울 개최는 한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평화 분야에서도 선도국 으로 부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국과 비핵국, 원자력 발전국과 비발전국 등 다 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데 적임으로 기대된다.

지난 반세기 냉전 동안 모든 국가가 전 인류를 말살할 수 있는 핵전쟁의 공 포에 떨었다. 그런데 냉전이 끝나자, 2001년 미국에서 전대미문의 9.11 테러 가 발생했고 전 세계는 다시 ‘핵테러’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은 “핵테러는 현시대 가장 심각한 위협중 하나이다. 단 한 번의 핵테러 발 생만으로도 대량살상과 엄청난 고통과 원치 않는 변화를 영원히 초래할” 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둘째, 핵테러 방지를 통해 우리의 핵심 국익을 지킨다. 한국은 연간 해외여행 객이 1,200만명을 넘고, 재외동포가 700만명에 이르며,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110%를 넘어 세계 최고수준의 개방통상 국가이다. 우리는 국제사회와 교류를 통해 큰 혜택을 보지만, 핵테러가 발생하면 그 발생지를 막론하고 우리 국민과 경제가 막대한 피해에 노출되게 된다. 따라서 핵테러 방지와 세계평화의 유지 는 우리의 핵심적 국익에 해당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09년 4월 역사적인 프라하 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 조치로 핵테러 방지와 이를 위한 핵안보정상회 의를 제안했다. 2009년 말 오바마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이런 비확산· 핵안보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대변한다.

셋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급락한 원자력 신뢰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기 대된다. 한국의 모범적인 원자력 발전과 핵안보 안전시스템을 홍보하여 한국 원자력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시키고, 원전 수출의 기반을 확대한다.

2010년 4월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을 2차 회의 개최국으로 발표하였다. 한국은 왜 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국으로 결정되었 으며,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는 무엇인가. 핵 분야에서 우리보다 훨씬 더 큰 이해관계와 영향력이 있는 나라가 많지만, 한국이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한국의 국제적 지위 향상과 한국에 대한 국제사 회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다. 한국이 비확산 핵안보와 원자력 평화적 이용의 모 범국가로 인정받은 것도 한국이 개최국으로 지명된 배경이다. 또한 한국이 중견국가로서 가교외교 역량을 인정받아,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그렇다면 우리는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무엇을 달성하려고 하는가. 첫째, 안보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보여준 제분야의 주도적 지위를 세계평화 분야에서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울 핵안보정상회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배출에 이어 우리 외교안보적 상을 대폭 격상시킬 것이다.

핵 경 서 위

마지막으로 2012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안정화시키고 북한 비핵화를 촉 진하는 효과가 있다.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체제의 불안정성 증가, 김정은 체제 의 군사적 도발과 핵위협 가능성, 주변국의 대대적인 권력교체로 인한 정세 불 안정 확산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 정상회의는 정세를 안정시키고 북한 비 핵화를 압박하는 기회가 된다. 워싱턴 정상회의가 ‘비국가행위자’에 의한 핵테러를 방지하는데 집중하였듯 이 서울 회의도 국가가 불법 핵개발하는 ‘핵확산’ 문제를 의제로 채택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렇지만 다양한 기회에 정상들이 북한 비핵화와 개혁 개방을 촉구 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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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2012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석진 강선자 강승민 고영복 구정회 권정자 김금련 김문소 김봉식 김성인 김원협 김옥련 김우혁 김은한 김인수

김종백 김창근 김창진 김현구 문관옥 박석만 박재범 박진영 백이태 서정섭 심성옥 유정심 유한선 이근홍 이경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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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현 이승기 이정수 이정애 이학렬 전옥현 전진원 정대훈 정석호 조남규 조선희 조병인 장종문 정자인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최순용 최정섭 최정숙 한병칠 한지연 Mina. P Mrs.정상무 Sang H. Choe

고영복($80) 권복태($100) 김봉식($100) 김문소($100) 김성인($200) 김원협($100) 김은한($100) 김창근($100) 김창진($100) 김현구($100) 민유선($100) 박석만($100)

백이태($100) 안병학($200) 이근홍($100) 이동수($100) 이승기($200) 이학렬($100) 정진수($500) 전진원($100) 한윤영($100) 한지연($100) J.W Kim($500)

Mrs.정상무($100)

부부 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 보스톤한미노인회($100) RI한인회($100) 민주평통보스톤지회($100) 이북도민회($100) 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

2012 이사회비 손광희 이사($300)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대한통운 (한국도서 선적 후원) 재외국민선거관리위원회 ($100)

여러분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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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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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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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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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광고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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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릴라이어블

Reliable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y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신념으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Gift Certificate Available

WEEK

최고의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직접 매장에 방문하셔서 확인하시고 비교해 보세요!!!

3월 23일(Fri)~3월 29일(Thu) 저희 릴라이어블 마켓에서는 3월 24일(토요일), 25일(일요일)에는 메밀국수 및 김밥 시식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저희 릴라이어블은 최고의 품질과 정직한 가격으로 고객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열무

뉴욕 불고기(특등급)

돼지 갈비

NEW YORK BULGOGI

PORK KALBI

YOUNG RADISH

$4.59/LB

$1.49/LB

2 FOR $1.00

냉동풋콩

냉동 물 오징어

노르웨이산 고등어

$1.39/400G

$2.29/LB

$2.99/LB

CJ 햇 쌀

SCALLION

4

FOR

$1.00

깻잎

SEASAME LEAF

$0.79/PACK

CJ HET RICE

$14.99/15LBS

EDAMAME

고구마

SWEET POTATO

FROZEN SQUID

MACKEREL

백설 물만두

BAEKSEUL DUMPLING

$6.99/810G

$0.79/LB

아씨 새콤달콤유부초밥 SEASONED SOYBEAN CURD

$3.99/320G

CJ 양념소스

아씨 신선한 생굴 OYSTER BLOCK

$5.99/453G

아씨 김(김밥용)

아씨 단무지(김밥용)

ROASTED SEAWEED

PICKLED RADISH

KADOYA SESAME OIL

GLASS NOODLES

$4.99/2.85OZ

$3.99/2.2LB

KOREAN BBQ MARINADE & COOKING SAUCE

$12.99/56FL.OZ

$2.99/480G

$2.49/500G

가도야 참기름

CJ실속당면

아씨 부탄가스 CRU GAS CANS

$4.99/4 PACK 아씨 소면 SOMEN

메밀국수 ZARU SOBA

메밀국수소스 SOBA SAUCE

해태맛동산 MATDONGSAN

$3.39/1.36KG $3.99/1.81KG $3.99/500ML 3FOR$2.00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617-623-9620

FAX. 617-354-5755

45 Union Sq. Somerville, MA 02143

가스 버너

참이슬(오리지날)

$19.99

$16.99/1.75L

PORTABLE GAS BURNER

CHAMISUL(ORIGINAL)

코리아나 식사 응모권 성명 :______________________ 주소 :______________________

추첨을 통하여 $50상당의 코리아나 식사권을 드립니다.

이메일 :______________________TEL_______________

"릴라이어블 비디오에서 비디오 대여 및 다큐멘터리, 영화를 판매합니다. 617.62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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