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26 2014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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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6. 2014

“핵무기없는 세상, 한반도서 시작돼야” 박근혜 대통령, 헤이그 핵정상회의 개회식서 기조연설…핵안보 발전위한 4대 제안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전임 의장국 정상의 자격으로 개회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 회의 개회식에서 “핵안보와 핵군축, 핵비확산이 서로 시너 지를 갖도록 하는 통합적 접근 이 필요하다”면서 핵테러 위 협에 대응하려는 국제 핵안보

체제의 발전을 위한 4개항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핵의 평화적 이용과 비확산’을 주제로 헤 이그 월드포럼에서 이틀간 열 리는 이번 회의의 기조연설에 서 핵안보와 핵군축, 핵비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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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기구가 중심이 돼 방어 지침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각 국이 자국 상황에 맞는 방호체 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북핵 문 제와 관련, “저는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무기 없는 세 상을 만드는데 꼭 필요하고 그 래서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 은 한반도에서 시작돼야 한다 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 다. 박 대통령은 “지금 북한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과 유엔 안보리 결의 등을 어기고 핵개발을 추진하면서 핵능력 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만 약 북한의 핵물질이 테러집단 에 이전된다면 세계 평화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 다. 그러면서 “지금 북한의 영변에는 많은 핵시설이 집중 돼 있는데 한 건물에서 화재가 나면 체르노빌보다 더 심각한 핵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 며 “이렇게 북한의 핵프로그 램은 비확산과 핵안보, 핵안전 등 모든 측면에서 심각한 우려 의 대상인 만큼 세계평화와 안 전을 위해 반드시 폐기돼야 한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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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시너지를 위한 통합적 접근 외에 ▲핵안보에 관한 지역협 의 메커니즘의 적극 모색 ▲핵 안보 분야 국가들 사이의 역량 격차 해소 ▲원전 시설에 대한 사이버테러 대응방안 강구 등 의 구상을 내놓았다.

먼저 통합적 접근과 관련, 박 대통령은 “핵탄두를 해체 해 나온 핵무기 2만개에 해당 하는 고농축우라늄(HEU)이 도시를 밝히는 전기로 전환됐 는데 이것이야말로 ‘무기를 쟁기로 만든 것’”이라며 “ 국제사회는 현존 위험 핵물질 의 제거에 더해 무기급 핵물질 을 생산하지 않는 ‘핵분열물 질 생산금지조약’(FMCT) 의 체결을 서두르자”고 말했 다. 또 핵안보에 관한 지역협의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동북 아 지역에 전세계 원전의 23% 가 있는데 이처럼 원전 밀집도 가 높은 지역에서 핵안보 지역 협의체가 구성된다면 원전시 설에 대한 방호는 물론 국가간 신뢰증진에도 기여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 역량격 차 해소와 관련해서는 “무기 급 고농축우라늄을 대체하는 고밀도저농축우라늄(LEU) 핵연료와 같이 창조적 혁신기 술 개발에 대한 협력도 장려해 야 할 것”이라고 했고, 원전 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 방안 강구에 대해서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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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rch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북핵 및 반정부단체 규탄 동포 한마음대회 열려...

NE 한인 미국 시민협회 정치인턴후원 모금 만찬 4월 12일 (토) 오후 6시 Lexington, Elks Club에서

조국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위한 한마음 단합 강조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회장 이경해, 이사장 김 성군)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정치인 양성 장학사 업을 위한 정치인턴 후원 모금 만찬 행사가 오는 4월 12 일 토요일 렉싱턴 소재 엘크스클럽에서 개쵠된다. 이경해 회장은 우리 한인들의 권익확보와 정치력 신장 을 위해 미래를 밝힐 젊은 정치인턴들을 후원하는 본 행 사에 한인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행사안내] 일시 :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Lexington Elke Club (T: 781-862-9759) (959 Waltham Street, Lexington, MA) 티켓: $60 (학생, 노인은 $30) 문의 : 이경해 회장 (508-962-2689) 김성군 이사장 (617-779-7033) 북핵 폐기 및 반정부단체 활동을 규탄하는 보스톤한국사랑회 회원들

북한의 핵 개발 폐기와 인 권 개선을 촉구하고 SNS를 이용한 반 정부 단체의 활동 을 우려하는 보스톤 동포 한 마음 대회가 지난 토요일(22 일) 하버드 법대에서 열렸다. 보스톤 지역 주요 한인 단 체장으로 구성된 보스턴 한 국 사랑회(회장 이강원)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한선 우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을 위 해서는 해외 동포사회가 한 마음으로 조국의 발전과 자 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 해 더욱 단합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김 성혁 민주평통 회장은 “ 북 한주민의 인권개선이 평화통 일의 우선과제이며, 이를 위 해 전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인권개선 을 촉구했다.

하버드의대 김현주 박사 는 북핵 문제를 둘러싼 최근 의 동북아정세를 포괄적으로 진단하면서, 김정은 정권은 핵개발을 중단 하고, 동북아 평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만 이 북한이 살아남는 방법임 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박사는 또 최근 정상추 라는 익명의 단체가 인터넷 과 해외언론을 이용해 사사 건건 대한민국을 폄훼하는 반정부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 단체의 활동 중 단을 촉구 하기도 했다. 이밖에 김우혁 전 해병 전 우회 회장과 유한선 전 한인 회 회장, 보스턴 민주 평통 간 사 황우성 박사 등이 참석해 북한의 인권과 김정은 체제 에 대해 비판하고 우려하는 주제 발표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 이 어깨띠를 두르고 구호를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외치는 등 해외 보수안보단 체 모임에서는 보기 어려운 풍경도 벌어졌다. 행사 참가 자들은 행사를 마치면서 ‘ 북핵도발 즉각 중단,’ ‘종 북세력 척결,’‘북한 강제 수용소 즉각 폐지,’ ‘정상 추 반정부 활동 즉각 중단’ 등을 요구하는 피켓과 어깨 띠를 두르고 시위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보스턴 한인 회와 로드아앨랜드 한인회, 보스턴 민주평통, 해병전우 회, 뉴잉글랜드 재향군인회, 월남전참전 유공자회, 6.25 참전 유공자회, 태권도 협회, 문인협회 등 보스톤과 주변 지역 거의 모든 동포단체장 이 참여하거나 후원함으로써 동포사회 전체 행사의 성격 을 띰으로써 많은 관심과 반 향을 불러일으켰다.

재미 과기협 수학경시대회 4월 12일 (토) MIT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지부(회장: 이재 형)는 4월 12일 MIT(35동 225호)에서 수학경시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전미 수학 및 과학경시대회를 겸한 것으로 참가 학생수 가 2,000명이 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올해는 미국뿐 아니라 호주, 싱가폴지역에서 학 생들이 참가해 그 어느해 보다 높은 관심과 열기로 치뤄 질 예정이다. [행사안내] 일시 :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장소 : MIT (35동 225호) 등록 마감 : 4월 5일 문의 : 조진행 부회장 (781-266-6990) http://www.kseane.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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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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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호 총영사 이임 인터뷰

보스턴 동포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강호 보스턴 총영사가 3년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제 본국으로 떠난다. 그가 떠난 빈자리가 너무도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 엇일까? 돌이켜 보면 박강호 총영사가 이곳 동포사회와 동거동락하며 지낸 3년이란 시간동안 우리 한인사회는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한인들이 있는 곳이면 언제나 박 총영사가 함께 자리하며 우리 동포들이 편안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우리 동 포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많은 문화 행사들을 직접 챙기며 후원해 주었다. 이런 그가 이제 정든 보스턴을 떠 난다고 한다. 그가 보스턴을 떠나며 한인회보에 남긴 한마디! “보스턴 동포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그가 있었 기에 지난 3년 우리 보스턴 한인동포들은 참 행복했었다. (편집장 주) 또한, 일과 시간 중에 여러 가지 생업에 바빠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없는 분들을 위 해서 우리가 월요일 영사관 민원 업무를 밤 8시까지 연장 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 람들이 이용을 했고, 그 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좋게 평가를 해 주셔서, 그것 또한 보람으로 생각 합니다. 비록 작은 것이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우리 동포들을 위해 서 영사 서비스를 좀 더 제공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Q 부임하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됐습니다. 정든 보스턴을 떠나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그렇습니다. 3년 동안 정도 많이 들었는데 떠나려 니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그 동안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여러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 이 배웠고, 또 같이 일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는데 섭 섭합니다. 여기서 맺어진 인연들이 계속해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 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Q 보스톤 총영사로 부임하시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겠다 하고 생각 하신 일이 있을 텐데 그 성과에 대해 만족 하시는지요? A 제가 이곳에 오면서 생각했던 것은 우선 이 지역 에 거주하시는 우리 동포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 사할 수 있고, 또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사 서비스를 강화해서 지원을 잘 해드려야겠다 라 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나라와 뉴잉글 랜드 지역의 우호 협력과 상호 교류 등을 좀 더 증진 시켜 나가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 지 큰 과제를 염두에 두고 일을 해 왔는데, 제 부임 기간 동안에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정이 체결이 돼 서, 이 지역에 거주하시는 한인들이 조금이나마 편 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 합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여러 가지 경제협 력이라던가 학술 교류, 문화 교류 등도 제 부임 기간 동안 과거보다는 회수도 늘어 나고 질적으로도 많이 강화된 거 같아서 역시 큰 보 람으로 생각합니다. Q 총영사께서는 대한민국을 이곳 주류사회에 알리는 데도 많은 힘을 기울이셨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것이 있나요? A 보스톤 현대 미술관(MFA) 한국관을 확장해서 지 난 2012년 11월에 재 개관했는데 그것이 우리의 문화를 주류사회에 폭 넓게 알리게 된 계기가 된것 같아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마다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들과 각계 각층의 명사들이 모이는 보스턴유엔협회 주관 UN-Consuls Ball 행사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초청 받아 우리나라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 문화와 한국 음식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 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현지 학생들과 전세계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선 보인 MIT 한식홍보 행사도 많이 기억에 남는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이런 활동 들이 자꾸만 쌓이면서 우리나라의 문화라든지 경제 라든지 한식이라든지 이런 게 더 많이 알려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총영사로써 참 많은 일을 하셨고 또 성공하셨지만 혹 아쉬움이 남는 일이 있다면? 또 한인사회에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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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아쉬웠던 것은 우리 한인 사 회가 정치적으로 좀 약하다는 것 입니다. 우리 한인 사회의 정치력이 신장됐으면 좋겠다 하는 게 제가 우리 한인 사회에 바라는 것 입니다. 뉴잉글랜드지역 한인 동포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기반을 잡고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제 정치적으로 도 영향력을 갖췄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뉴욕이나 LA 지역에서는 한인 사회가 정치적으로 큰 영향력 이 있는데,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도 우리 한인 사회 의 정치적 영향력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 히 시민권자들은, 투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 주시 고, 입후보도 좀 해 주시고, 그래서 시의원이나 주 의원이라든지 이런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선출 직 에 많이 진출하면 우리 한인 사회가 더 크게 발전하 고 또 영향력도 확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우 리 한인 사회가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좀 나갔으면 좋겠다는 게 제 바램 입니다. Q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시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시 게 됩니까? A 아직은 구체적으로 무슨 역할을 할 지 정해지진 않았습니다. 일단은 본부에 들어가서 무슨 일을 맡 든 주어지는 일을 열심히 하고 또 보스톤이 잘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정든 보스턴 동포들에게 한마디 해 주 십시요. A 정말 아쉽습니다. 3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 몰랐습니다. 여러 말 보다 제가 보스턴 동포들에게 꼭 하고싶은 말이 한마디 있습니다. “ 보스턴 동포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 했습니다.”이제 보스턴을 떠나도 보스턴이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주어진 자리에서 힘 닿는데 까 지 보스턴과 동포여러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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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14

한인사회 소식

화음 챔버 보스턴 봄 음악회 ‘2014 Russian Night’

New England Korean News

북한제재이행법안 HR1771 통과 청원서에 서명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의 봄은 음악과 함께 오는 듯싶다. 특히 우리나라 음악가들이 그 봄의 문을 여는 것 같다. 지난 주말 22일에 열린 화음 보스톤 챔버가 준비한 ’ 2014 Russian Night’이 한인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레퍼토리가 비교적 친숙 한 곡들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봄이 그만큼 거부감 없이 우리 곁으로 찾아 오는 느낌이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 음악인들이 길고 긴 보스톤의 겨울 동안 준비한 열 정과 노력의 산물임이 분명하다. ‘ 화음 보스톤’ 장수인 대표가 연주회를 치른 소 감을 피력 했다. <편집자 주>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 교위원장이 발의한 북한제 재이행법안 “HR1771 법 안” 의 조속한 통과를 위 해 최근 백악관 청원사이트 에 청원문이 게재되었다. 북한인권에 대한 미국 내 동포사회의 결집된 바램을 전달하기 위해 개설된 백 악관 청원사이트 주소는 다 음과 같다. http://wh.gov/ lVhgb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서명이 필요합니다>

장수인 단장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회가 창조됐다. 화음 보스톤 챔버 의 ’봄 음악회2014’ 이다. 지난 22일 Tufts대 Granoff Music Center에서 열린 봄 음악회는 특별히 여러 분야의 분들로부터, 또 음악회의 여 러 면에 대해 많은 찬사를 받 은 Spring Concert 였다. 이 번 음악회를 책임 진 화음 보 스톤의 대표 입장에서 볼 때 우리 한인오케스트라 ‘화음 보스톤’의 젊은 연주자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고 기획자 로써도 보람 있는 값진 음악 회였다. 박진욱 음악감독의 음악적 역량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 인하는 훌륭한 연주였고, 피 아니스트 안지혜 씨(변화경 교수 사사)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Concerto No.2연주 는 최상의 수준이었기에 모든 관객이 숨죽이며 감상한 멋진 봄 음악회였다. 경쾌하고 생동감 있는, 모짜

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서 곡으로 이쁘게 시작된 음악회 는, 곧이어 모든 음악애호가 에게 사랑 받는 차이코프스키 의 ‘비창’과 라흐마니노프 의 피아노콘체르토 No.2 , 두 대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너무도 잘 알려진 곡들이지만 오디 오로 들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너무도 생생해서 그 섬 세한 색채와 화음이 눈에 보 이는 듯 세세하고 민감한, 아 름다운 부분들이 오감을 통해 직접적으로 느껴져서, live로 들을 때에 visual또한 그 음악 의 진수를 맛보는데 큰 도움 이 된다는 것을, 나 자신이 사 랑하는 이 곡들을 들으며 보 며 새삼 느꼈다. 한마디로 대 곡의 진가를 마음껏 음미할 수 있는 훌륭한 음악회였다. 연주자들도 리허설을 하 면서 이 음악들을 진심으로 enjoy 하며 열심으로 연습했 다는 얘길 들었기 때문에, 관 객과 연주자가 하나되는 기쁨 이 있어 참으로 보람이 있었 다. 또한 음악회정보를 달라고 전화해주신 많은 분들과 여러 얘기를 직접 나누며 교류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경험이 었다. 구순을 바라보는 한 어 르신과는, 차이코프스키와 라 흐마니노프의 레퍼토리에 대 해, 또 음악을 사랑한 일생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친분을 나누었고, 한국 입양아를 둔 미국가정과 국제결혼을 하신 분, 음악공부를 하는 자녀를 둔 한인 분들 등 많은 사람들

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 면서 한인오케스트라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를 나누는 기회 가 되기도 했다. 한 러시안 관 객은 큰 감동으로 음악을 들 었다면서, 러시안 커뮤니티에 ‘Russian Night Concert’ 광고가 전달되지 않은 것을 몹시 아쉬워했다. 그 관객은 화음 보스톤의 높은 수준에 감탄을 연발했고, 앞으로 화 음 보스톤의 활동을 더 넓게 알리자고 용기를 북돋아주기 도 했다. 화음보스톤의 창단취지 대로 이 지역의 뛰어난 재능 을 가진 한인음악가들에겐 좋 은 연주 기회를 주어 밀어주 고, Korean으로서의 자부심 을 갖게 해주는 수준 높은 음 악회로 한인사회에 문화적 기 여가 이루어지는 역할을 해나 가는 한인오케스트라가 될 것 을 다짐해본다. 화음 보스톤 챔버는 한 해 두 번의 정기연 주회와 세 번의 화음 챔버 앙 상블 연주, 병원 방문 연주, 또 ‘집으로 찾아온 클래식 음악 회 house concert’등으로 다양하게 일 년 기획을 준비 하고 있다. 화음 보스톤 챔버는 우리 가 사는 보스톤 지역 전문 음 악인들로 구성돼 있다. 아름 답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이 많이 성원해 주시고 기 대해 주시고 또 지켜봐 주시 기 바란다. 다음 연주는 5월에 화음 챔버 앙상블로 추진되고 있다. www.hwaumboston. org (장수인 화음보스톤 대 표)

현재 북한 김정은과 권력 지도층 세력들이 자신들의 부, 권력, 욕구들을 채우며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동 안 북한의 일반 주민들은 가 난과 질병에 허덕이며 참옥 한 삶을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이 모든 물자 를 동원해 핵무기를 개발하 고 비정상적으로 계속 군대 를 양성하여 남한 뿐만 아니 라 국제사회를 상대로 도발 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주민 들의 자유와 인권은 참담하 게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계속 된 북한내 인권개선 촉구에 도 불구하고 북한은 강압적 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정치 범 수용소에서 잔인하게 고

문시키고 교육기관에서는 획일적인 사상교육을 통해 주체사상을 세뇌시키는 등 북한을 역사상 유례없는 악 랄한 전체주의의 수렁에 빠 져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극악무도한 인권유린의 참상을 더 이상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미국 을 필두로 국제사회가 북한 을 더욱 강력하게 압박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 로 현재 미 하원내 북한제제 이행법안(HR1771)이 제 정되어 통과가 시급한 상황 입니다. 북한제재이행법안 은 북한으로 수출되는 고급 자동차와 같은 사치품들과 핵무기, 군사개발에 쓰이는 기술 유입을 제한함으로써 수뇌부의 사치 행태를 막고 핵개발까지도 저지할 수 있 는 일석이조의 법안입니다. 현재 이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백악관 청 원을 위한 우리 국민들의 많 은 서명이 필요한 때 이오 니,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 게에 퍼져있는 국민 여러분 들께서 한 민족으로서 북한 의 악치와 김정은의 만행을 꺽고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관심 뿐 만 아니라 서명을 꼭 부탁드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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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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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벌어지는 한일간 역사전쟁, 일단은 한국 승 “위안부이슈 한국에 도덕적 정당성 부여”

한일간 정치역사의 싸움터 가 되고 있는 미국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뉴욕타 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3일 ‘미국 아시아라이벌의 중립무대 부 상’ 제하의 기사에서 2010 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위 안부기림비 건립이후 한국과 일본간의 첨예한 역사전쟁이 미국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전 했다. 뉴욕에선 한일간의 바다 이름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고 지난 2월엔 버지니아주에서 는 ‘일본해’에 한국의 ‘동 해’를 병기하는 법안이 통과 됐다. 이를 놓고 한국과 일본 대사가 버지니아 주지사를 경 쟁하듯 면담했고 일본은 법안 저지를 위해 4명의 로비스트

를 고용하기도 했다. 이런 이슈가 떠오를때마다 미국은 한일 양국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친구로 남으려 고 노력하고 있다. 부상하는 중국과 북한핵에 대한 양국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바마 정부는 네덜란드에 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서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 三) 총리와 한국의 박근혜 대 통령의 첫 만남을 갖도록 하는 데 성공했지만 지난 수년간 양 국의 역사갈등이 심화돼 온게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양국간 갈등 은 35년간의 한반도 식민지배 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말살하 려 한 데 대한 원한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이같은 갈등 은 국력이 강화된 한국이 지난

한세기간 유지된 일본의 아성 에 도전하면서 동북아지역의 균형추 또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베 수상 집권이후 일본은 과거 역사가 너무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다며 이를 되돌리 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위안부 성노예 전시물이 퀸즈 보로 커뮤니티칼리지의 홀로 코스트 센터에 마련되는 등 역사전쟁은 일단 한국의 우세 로 진행되고 있다. 타임스는 “일본이 1993년 위안부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했으며 8만명과 20만 명의 피해여성들에게 배상하 기위해 민간기금도 조성했다. 그러나 한국의 시민운동가들 은 더 뉘우치는 태도를 원하 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간 긴장은 지난 달 일본의 관방장관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한 고노담화 를 수정할 필요성을 제기하면 서 급격히 높아졌지만 아베 수 상이 후에 고노담화를 유지할 뜻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이 미국을 이용해 상대의 양보를 얻어내려는 공통된 목적을 갖 고 있다고 지적한다. 교토대 학의 나카니시 히로시 국제정 치학 교수는 “일본에게 미국 은 한국과 중국을 상대로 한 글로벌 홍보전쟁의 중대한 싸 움터”라며 “일본의 국제적 영향력을 줄이기위한 한국과 중국의 시도가 어느 정도 성 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한일 양국을 순방하 는 오바마 대통령이 당초 일

본만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일 본 일정을 줄이고 한국을 들 르기로 변경한 것도 같은 예 이다. 연세대 한석희 국제정 치학교수는 이같은 결과가 “ 중국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 단히 우호적이라는 것을 미국 에 상기시킨데 따른 것”이라 고 설명했다. 타임스는 특히 위안부이슈 가 미국이 일본의 입장을 변화 시키도록 요구하는 도덕적 정 당성을 갖는 요인이 되고 있 다며 지난해 캘리포니아 글렌 데일에서 위안부소녀상이 건 립된후 일본의 우익정치인들 이 철거하도록 압력을 넣었지 만 시당국이 거절한 사실을 소 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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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March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국악에 매료된 미국 청중들, 한국 음악 놀랍고 멋지다 Soul of Korea 2014: A Night of Korean Traditional Music 영어 해설과 품격있는 연주로 큰 호응 얻어 아 연주하면서 다양한 색채와 안정감을 더해주었다. 각 무대마다 장구 혹은 북 을 연주하며 음악을 이끌기도 하고 받쳐주기도 했던 타악기 연주자 최소리는, 마지막곡 에서 설장구로 강렬하게피 날레를 장식했다. 두 차례의 공연이 장소가 다 르고 프로그램도 약간 달랐지 만, 미국인 청중들은 새롭게 들 어본 한국음악이 놀랍고도 멋 지다고 평했으며, 한국인 청중 들은 오랜만에 듣는 한국의 음 악과 아름다운 연주에 시간가 는 줄 몰랐다고 전했다.

금발의 핀첨-성 교수가 한 복을 입고, 다수의 한인이 포함 된 청중들에게 영어로 한국음 악을 소개했던 이번 공연은 언 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소 통과 교감이 있었던 의미있는 시도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국제교 류재단과 브랜다이스 대학교 가 지원했고, 현대자동차가 협 찬했다. 한미예술협회의 다음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주 미씨(NEC 예비학교 교수)가 중심이 된 실내악 연주회가 될 예정이다. (상세 정보: www. kcsboston.org)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장학생 모집 국악 공연 Soul of Korea 201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 다. 이번 공연은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이사장: 이충시, 회 장: 김병국)가 마련한 것으로 15일(토)과 16일(일) 이틀 동안, 첫날은 앤도버의 웨스 트 패리쉬 교회에서, 둘째 날 은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각각 개최돼, 공연장을 찾은 300여 청중에게 우리 가락을 알리고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 다섯 명(피리: 가 민, 대금: 유홍, 판소리: 안이 호, 가야금: 박이슬, 장구: 최 소리)이 참여했고, 해설은 서 울대학교 국악과의 힐러리 핀 첨-성 교수가 맡아 악기와 곡 에 대한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 를 도왔다. 공연은 정악합주 ‘상령

산’으로 시작해서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판소리 적벽가 중 적벽대전, 생소병주 ‘수룡 음’, 피리 독주 ‘염양춘’, 구음 시나위, 태평소와 설장 구로 이어졌고, 첫 날인 15일 공연에는 황병기 작곡의 가야 금 독주곡 ‘비단길’과 서용 석류 대금 산조가 곁들여졌다. 관객들은 핀첨-성 교수의 명 쾌한 해설로, 민속음악과 정악 의 각각 다른 분위기를 비교해 볼 수 있었고, 악기들의 특성 에 대해서도 배울 수도 있었 다. 장단의 변화나 국악의 역 사에 대한 이해 또한 높일 수 있었다. 적벽가 연주에는 영어 자막이 제공돼 한국어를 모르 는 청중들도 함께 웃음을 터뜨 리는 등 공감할 수 있었다. 소리꾼 안이호는 적벽가를 부르면서, 때로는 구슬프게 때 로는 해학적으로 삼국지의 조 조 이야기를 소리와 몸짓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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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냈는데, 판소리 특유의 독특 한 음색과 다양한 표현, 그리 고 소리꾼과 고수가 서로 주 고 받으며 음악을 만드는 방식 이 흥미롭고 매력적이라는 평 가였다. 가민과 유홍이 연주한 생황 과 대금의 이중주 ‘수룡음’ 에서는, 신비로운 음색과 분위 기가 객석에 가득했고, 박이슬 이 연주한 가야금 산조는 섬세 한 가야금의 소리와 다양한 연 주기법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 다.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 면서 대금으로 현대 음악을 많이 연주하고 있는 유홍은 대 금 산조에서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원숙하게 합주곡을 이끌었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 을 펼치고 있는 가민은 곡에 따라 향피리와 세피리, 생황, 태평소 등 여러 악기들을 번갈

우편접수마감 2014년 5월 2일

2013년 서울대학교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회장: 장수인)에서 2014년도 장학생 약간 명 을 모집한다.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 주하는 한인12학년/대학/ 대학원 학생에게 1인당 $1000의 장학금을 수여하 며, 장학생 선발에는 재정적 보조가 필요한 개별 상황도 고려할 계획이다. 우편 접수 마감은 2014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년 5월 2일이며, 장학금은 6월7일 (토) 동창회 총회 에서 수여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제 출 서류는 동창회 웹사이 트 (http://sites.google.com/ site/snuaane)에서 다운받 을 수 있는 장학금 신청서 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문 의 사항은 같은 웹사이트를 통해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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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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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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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Wednesday, March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선천적 이중국적 한인 남성들의 병역의무를 유예해 주는

대한항공 미주노선 운임 인상

재외국민 2세 제도 실효성 의문

미국 발권은 안올려

한국 내 취업 허용하고서 3년 지나면 군대 가라니…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이 중국적 한인 남성들의 병역의 무를 유예해 주는 ‘재외국민 2세’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 만 자격요건이 강화되거나 지 나친 제약으로 실효성에 의문 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2011년 11월25일부 터는 94년1월1일 이후 출생 자인 경우 재외국민 2세 확인 을 받았더라도 18세 이후 국 내 체재기간이 통산 3년을 초 과할 경우 징집대상자로 분류 되는 조항이 신설돼 제도 자체 가 결국 무용지물이라는 지적 이 나오고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 2011 년 4월 선천적 이중국적자들 의 경우 재외국민 2세 확인을 받아도 한국 취업 때 세금문제

때문에 주민등록을 설정할 경 우 병역대상이 된다는 민원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등록을 설 정해도 병역의무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을 시행해 제 도를 완화했다. 하지만 7개월 뒤 바뀐 병역 법에는 94년 1월1일 이후 출 생한 선천적 이중국적 남성의 경우 3년 이상 한국에 체류할 때는 경우에는 재외국민 2세 혜택을 불허하는 조항이 신설 되는 등 주민등록 설정 때 병 역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조항과 상충돼 한인들의 혼란 을 가중시켰다. 단 병역법 시행령 128조 개 정규정에 따르면 1993년 12 월31일 이전 출생한 사람의 경우는 재외국민 2세 확인 때

국내 장기체재 및 국내 영리활 동을 해도 징집대상에서 제외 된다. 또한 지난해에도 병역법 시 행령 128조 5항인 ‘계속해 국외에서 거주’와 관련해 60 일이 넘는 기간 한국에 체류했 다는 이유만으로 자격을 박탈 하는 사례도 나와 재외국민 2 세 제도의 시행령이 현실에 맞 게 개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 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 출생한 이중국적 한인 남성들 가운데 방학을 이 용해 한국의 친지를 방문하는 등 2개월 이상 한국에 머물 경 우는 아예 재외국민 2세 등록 을 원천봉쇄 당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재외국민 2세 제 도의 시행령과 규정이 갈수록 모호해짐에 따라 선천적 이중 국적자들 가운데 국적이탈 신 고를 놓친 한인 남성들의 경우 한국으로의 취업이나 모국수 학 등 한국행을 포기하는 경우 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다.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 재외국민 2세 제도에 병무청 이 요건을 자주 변경하는 바람 에 많은 한인 2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결국 사각지 대에 놓인 재외동포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규정이 계속 발목 을 조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대한항공이 다음달부터 한국에서 발권되는 미주노 선 항공 운임을 인상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발권되는 티켓 가격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20일 대한항공 측에 따 르면 미주노선 항공료 인상 은 35개 국제선 이코노미석 운임 인상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LA 노선은 4 월 1일부터 6만 원이 오르 게 된다. 뉴욕, 애틀랜타, 워 싱턴, 시카고, 댈러스 등지 운임은 10만 원 인상된다. 대한항공은 한국에서와는 달리 미주에선 종전과 같은 항공료를 적용하며 당분간 운임 인상 계획도 없는 것

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가 격 인상은 한국에서 발권되 는 티켓에 한한 것이며 미주 에선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다음달부터 한국에서 발권 되는 LA, 뉴욕, 시카고 등 지를 포함한 미주노선 이코 노미석 요금 인상을 검토 중 이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한국에서 끊는 티켓 가격 인상과 관련해선 확정된 것 이 없다. 하지만 미주에선 항공료 인상을 고려하고 있 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쇼핑 해외구매시 공인인증서 면제 빠르면 6월부터 한국 인 터넷쇼핑몰을 통해 해외에 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 공 인인증서가 필요하지 않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공인인증 서 강제사용 때문에 외국인 들이 한국산 제품을 인터넷 구매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 라 해외 인터넷 구매에 한 해 공인인증서 사용을 면제 해줄 방침이다. 현재는 국내외 구분없이

물품가격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 려면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금융위는 관련 감독규정 을 다음주 개정해 빠르면 6 월부터 이같은 방침을 시행 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그러나 국내구 매의 경우 공인인증서 사용 기준을 상향조정하거나 폐 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정 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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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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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특집

FATCA(해외금융계좌납세신고법) 분석 FATCA, 개인 5만달러, 부부합산 10만달러 초과하는 금융계좌를 가진 세법상 거주자는 모두 신고 대상 그동안 시민권자의 경우 시민권 취득 전 한국에서 개설한 통장에 대한 정보를 IRS( 미 연방국세청)에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앞 으로는 확인할 수 있다. 단 한국의 금융계좌에서 지속적으로 미국 으로 송금했을 경우다. 만약 송금 기록이 없 거나 개인 5만달러, 부부합산 10만달러가 넘지 않으면 IRS에 한국에 있는 금융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만약 이중국적자 혹은 영주권을 취득한 뒤 거주 여권으로 변경하지 않아 주민등록 번호가 살아 있는 경우라면 한국 국세청 혹 은 IRS에서 지목하지 않은 이상, 양국의 금 융계좌 공유는 거의 희박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것도 단 송금 기록이 없어야 한다. 송금 기록이 있다면 일단 한국의 금융계좌가 IRS 에 보고될 것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 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오는 7월 1일 한·미 FATCA(해외금 융계좌납세신고법) 시행에 앞서 17일 양국 은 ‘납세자정보자동교환’에 대한 조세조 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인 회계사 사무실에는 세금 보고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FATCA에 대한 한인들의 문의가 대폭 늘어났다.

부과를 하지 않지만 일리노이 주 정부는 해 당되지 않는다. 개인 소득세금이 없는 텍사 스 등 일부 주를 제외한 모든 주는 주 세금 을 부과하며 일리노이 주는 5%다.

▶FATCA 대상은 누구인가.

▶영주권 혹은 시민권을 포기할 때.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비롯해 1040 폼 으로 개인소득을 신고하는 세법상 거주자가 모두 해당된다. 이들은 한국을 비롯 세계 모 든 곳에서 발생하는 소득(이자, 임대, 주식 등 자산)을 연방정부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 다. 한미조세협정에 따라 연방정부는 세금

-포기 세금이 따로 있다. 2008년부터 시행 됐으며 포기한 해로부터 지난 5년 동안 평 균 소득세가 15만5천달러 이상이면 해당된 다. 또 모든 부채를 뺀 순자산이 200만달러 가 넘을 경우 국적 포기세가 부과된다. 이에 해당되는 한인은 거의 없다고 본다. 만약 이

▶FATCA와 FBAR의 차이는. -FBAR는 1970년부터 이미 시행됐고 FATCA는 지난 2010년부터 발효, 현재 한·미 양국이 진행 중인 것이다. 신고 대상 금융자산 범위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큰 틀 에서 보면 FATCA가 더 광범위 하며 개인 5만달러, 부부합산 10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융계좌를 가진 세법상 거주자다. FBAR 는 1만달러가 하루라도 넘었다면 그 다음해 6월 30일까지 114 양식(온라인만 가능)을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5만 달러가 초과했 다면 FATCA(양식 8938)와 FBAR 모두 보고해야 되지만 이를 넘지 않았다면 114 양식만 작성하면 된다. ▶한국에 거주하는 경우는. -개인은 연말기준 20만달러 초과, 연중 한 번이라도 30만달러가 넘은 경우(부부합산 시 연말 40만, 연중 60만달러)만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한국에 거주하며 이에 해당되는 한인은 많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 해당된다고 해도 미국을 떠나 면 그만이다. ▶부동산과 임대 소득은 대상인 가. -부동산은 FATCA 대상이 아 니다. 임대 수입에 대해서는 소 득 신고를 해야 된다. 그러나 양 국이 소득세 재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지는 않는다. 금융기관에 있는 정보의 교환이지 어디에서 어떻게 수입을 올렸는 지에 대한 국가가 가진 소득세 재원에 대한 정보는 교환되지 않는다. 본인 이름으로 된 부동산에서 나온 임 대료가 다른 사람의 통장으로 들 어가는 경우 혹시 한국의 한 은 행에서 고의 혹은 실수로 임대 소득 부문 보고가 누락된다면 미 국에서는 알 수 없다. ▶부동산 매매에 따른 세금보고 는. -양도 소득세는 한국에 냈기 때 문에 연방정부에는 낼 필요가 없 지만 일리노이 주정부에는 내야 한다. 증여의 경우 10만달러 이 상만 신고하게 되있으며 미국은 증여한 사람이 증여세를 내야됨 에 따라 해외부동산 증여의 경우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본인 이 름으로 부동산을 매매할 경우 현 금으로 받는 것이 FATCA에 유 리하다. 외국인 증여로 신고하면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절세할 수 있다. ▶‘납세자정보자동교환’ 대상 자 식별은. -국적·주소·출생지·전화번 호가 기본정보로 사용된다. 거소 증 발급자도 대상이며 한국에서 미국 금융계좌로 송금을 했다면 이에 해당된다. 만약 유학생이 라면 해당되지 않는다. 송금 또 한 1040 폼을 작성하는 세법상 거주자가 해당된다. 빨리 송금했 던 계좌를 폐쇄하는 것도 한 방 법이다. ◇FBAR(Foreign Bank Account Report FinCEN 114)란 지난 1970년 제정된 은행비밀 보호법(Bank Secrecy Act of 1970)을 근거로 시행되고 있다. 시민권·영주권자 포함 세법상 미주 거주자가 해외금융계좌에 1년 동안 한번이라도 1만달러가 넘은 경우 IRS가 아닌 재무부 산 하 FinCEN(Financial Crimes and Enforcement Network)에 매년(그 다음해) 6월 30일까지 보고해야 되는 의무 사항이다. 지난해 7월 1일부터는 웹사이트 (www.fincen.gov)를 통한 전 자보고(FinCEN Form 114)만 가능하다. 보관 중인 현금, 귀금 속, 부동산을 보고 대상이 아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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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rch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최현주 프로의 골프레슨 최현주 .PAT,GOLF Instructor Pone 339-223-4700 26 Ray Avenue Burlington MA 01803 실내연습장

3월 이 다가고 4월이 우리의 문턱에 다가 오네요. 올해는 눈도 많이 내리고 예년과 달리 겨울이 긴것 같습니다. 꽃샘 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고 움추린 몸 을 풀어 주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골프 시즌에 대비하여 연습장 이나 가정에서 조심스럽게 칲샷 연습 한번 해보시 면 어떨까요. 칩삿이란, 볼을 그린 주변에서 홀 가까이 붙이는 샷 입니다. 칩샷은 그린 주변에서 공을 가볍게 뜨게 해 서 날아가는 거리 보다 굴러가는 거리가 많은 샷을 말합니다 (3:7 의 비율).

그린 주변에서 할수있는 칲샷의 종류 (1)

그린 주변에서는 퍼터 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칩샷 의 요령입니다. 그래서 굿칩 보다 배드펏이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러프나 프린지를 퍼팅으로 굴리다 보면, 거리나 방향성이 생각과 는 다른 결과 를 낳는 경우가 많아 좋은 결과를 볼 수 없게 됩니 다. 그래서 그린 주변에서 굴리는 칩샷을 하는데 사 용할 수 있는 클럽 몇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클럽: 피칭웨지, 9번 아연, 8번 아연으로 롱퍼팅 하 듯이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공을 뒤쪽에 놓은 상태 에서 어깨를 사용하여 아주 부드럽게 비로 쓸듯이 지나가야 합니다. 이때 거리가 홀과 가까우면 짧은

클럽을 사용하고 길거나 오르막일 경우에는 긴 클럽 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롱퍼팅을 하듯이 하면 칩샷 을 실수하는 확률이 확연히 낮아질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아주 간단하면서 편한 칲샷에 대해서 나눠 받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그린 주변에서 할수있는 칲샷의 종 류로 런닝 어프로치 샷 . 피치 샷 . 로브 샷. 칲샷. 벙 커샷 등에 대해 앞으로 한가지씩 나눠 보기로 하겠 습니다. 3월 을 보내며 꽃피는 봄을 위한 기쁨을 맛보시는 하루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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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피싱·사기 이메일 기승 “링크 사이트 클릭 금지”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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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전화번호 “절대 콜백하지 마세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국제전화 사용료 추가돼

세금보고 시즌과 오바마케어 가입 마감일 다가오면서 관련된 피싱 이메일 등 각종 사기 이메일 극성 온갖 종류의 이메일 사기 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 가 요구된다. 한인 정 모씨는 얼마전 미 납 과태료가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이메일에는 과태료가 연체돼 있어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과 자세한 정보 는 첨부된 파일에 있다며 파 일을 다운로드 받으라는 내용 이었다. 첨부된 파일을 클릭 하면 사용자의 정보를 훔쳐가 는 전형적인 피싱 수법이다. 직장 의료보험을 갖고 있는 이 모씨는 오바마케어 건강보 험 거래소인양 위장한 이메일 을 받았다. 이메일에는 링크 주소가 나와있었다. 혹시나 해서 링크를 클릭하니 개인 신상정보를 묻는 허위 건보소 웹사이트가 나타났고 동시에

컴퓨터 안티바이러스 프로그 램에서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감지했다는 메시지가 떴다. 그는 서둘러서 해당 웹사이트 를 닫았고 컴퓨터 바이러스와 악성 소프트웨어를 검사했다. 세금보고 시즌과 오바마 케어 가입 마감일이 다가오면 서 이에 관련된 피싱 이메일 과 각종 사기 이메일이 극성 을 부리고 있다. 내용도 밀린 세금을 납부하라거나 반대로 지난해 세금 환급이 모두 이 루어지지 않았으니 찾아가라 는 메시지까지 다양하다. 또한 오바마케어 보험과 관 련해 가입을 돕는 내비게이터 인 양 허위 이메일을 발송해 개인정보를 빼내려 하는 시도 부터 경품 당첨 이메일 모기 지 재조정 이메일까지 피싱

수법이 날로 진화되고 있다. 이외에도 전화를 이용한 사 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 방국세청(IRS)은 납세자들에 게 전화를 걸어 IRS직원을 사 칭 주민과 업주들에게 협박으 로 돈을 갈취하는 사기가 활 개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피 해자는 2만여 명에 달하고 피 해액도 100만 달러가 넘는다 고 20일 밝혔다. 시큐리티 전문가들은 “정 부기관이든 금융기관이든 이 메일과 전화로 개인의 신상정 보를 묻는 경우는 없다”며 “법적조치 등과 같은 협박 에 당황하지 말고 해당 정부 나 금융기관에 전화를 걸어서 반드시 사실관계를 먼저 파악 하는 게 이런 사기를 예방하 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플레이보이 모델 엉덩이 위 골프 티샷 50만불 짜리 소송 사연...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이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플레이보이 모델이 골프티를 꽂은 엉덩이가 골프채로 심하게 가격당했다며 플레이보이와 코미디언 케빈 클라인을 상대로 50만 달러 ( 약 5억 3000만 원)의 소송을 진행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등 외신에 따르면 플레이 보이 모델 엘리자베스 딕슨(28)은 2012년 3 월 로스앤젤레스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클럽에

서 플레이보이 모닝쇼 주최 골프 토너먼트에 행사 도우미로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레이보이 담당자는 이날 딕슨에게 홍보용으로 엉덩이에 골프 공을 올 려놓고 티샷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딕슨은 골프장 잔디 위에 엉덩이골을 노출 한 상태로 엎드렸다. 이어 엉덩이에 골프 티를 꽂은 뒤 공을 올렸다. 스윙을 제안받은 케빈 클라인은 드라이버로 강력한 티샷을 날렸다. 하지만 드라이버 헤드가 골프공에 앞서 엉덩 이를 심하게 가격했다. 속칭 ‘뒷땅’을 친 것 이다. 딕슨은 고통스러워 했고 이 모습이 유튜 브를 통해 공개됐다. 딕슨 측 변호인은 “골프티와 공을 놓고 포 즈를 취하는 것까지는 승낙했으나, 케빈 클라 인이 그 위로 스윙을 하는 것은 동의하지도 않 은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변호인은 “딕슨이 심한 신체적 부상 을 입었으며 정신적 충격도 크다”며 “상처 중 일부는 평생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치료비용으로만 3만3000달 러(약 3500만 원)를 지불했다”고 말했다. 딕슨의 소송은 1,2심을 거쳐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미 전역에서 스팸 전화 사 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일명 ‘원링스캠 (One Ring Scam)’으로 불리는 이 사기 수법은 한 번 전화 벨을 울려 피해자의 궁금증 을 유발시킨 뒤 콜백이 오 면 ‘복권에 당첨됐다’’ 경품 행사에서 우승했다’ 등의 거짓말로 상대방을 속 인다. 잠시 끊지말고 기다리라 고 하며 유인한 뒤 국제전화 수수료 등을 뒤집어 씌우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스팸 전화는 대부분 로컬 지역번 호로 시작해 의심하기도 쉽 지 않다. 또한 일반적으로 피해 자들이 자신이 전화 사기에 당하고도 쉽게 눈치채지 못 하는 이유는 대부분 20달러 내외의 소액 수수료이기 때 문이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휴대전화 요금이 20불 이상 많이 나왔다면 통화 내역을 세밀하게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부터 주 의사항을 공지해온 연방통 상위원회 웹사이트에는 피 해 사례를 호소하는 네티즌 들의 댓글이 봇물치고 있다. 가장 최근인 3월 12일자 에 사례를 올린 한 신고자 는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스 팸 전화가 온 뒤 정확히 한

시간 뒤에 함께 있던 여자 친구의 휴대폰으로도 같은 번호의 스팸 전화가 걸려왔 다”며 “이미 이 스팸 사기 에 대해 알고있어 금전적 피 해는 없었지만 내 휴대폰의 전화 목록이 마치 다 드러 난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소 름 끼쳤다”고 말했다. 휴대폰 보안 전문가들 은 ▶휴대폰 통화 내역이나 지불 내역을 매달 세밀하게 살필 것 ▶부재 중 전화가 왔어도 모르는 번호라면 콜 백하지 말 것 ▶피해를 입 었을 경우 통신사에 첫 번 째 의뢰 후 해결되지 않을 경우 연방통상위원회 웹사 이트(www.ftccomplaintassistant.gov)에 신고할 것 등을 조언했다. 한편 최근 카카오톡 메신 저를 통해 급속해 확산되고 있는 ‘두낫콜(DO NOT CALL) 시스템에 등록하라 는 단체 메시지’도 사실 무 근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 메시지는 텔레마케팅 회사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 가 유출되는 것을 막는 시 스템에 등록하라고 권장하 고 있지만 연방통신위원회 (FCC)는 휴대폰만을 위한 두낫콜 리스트는 없다고 설 명하고 있어 사실상 괴담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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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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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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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기다림의 성숙 퀸지영생장로교회 정재흥 목사 우리가 사는 시대는 스피드 (speed)시대요, 인스턴트(instant) 시대입니다. 생각의 속도로 살기 때문 에 느린 것은 환영받지 못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흔히 우리들은 조급증에 시달립니다. 그리 고 우리는 기다림을 시간낭비라고 생 각합니다. 어느 식당에는 음식을 주문하고 15분 내에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무 료라고 하면서 테이블에 Timer를 틀 어놓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손님의 심 리는 주문한 음식이 빨리 나오기를 기 다리는 것이 아니라 늦기를 바라는 것 이지요. 펜실바니아 대학교 연구원의 발표 에 의하면 주차장에서 차를 뺄 때 아 무도 없을 때는 26초가 걸린다고 합 니다. 다른 차가 주차하려고 기다리고 있을 때는 31초가 걸립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던 차가 서두르면서 경적 을 울릴 때는 43초 걸립니다. 속담에 는 “서두르면 망친다.”는 말이 있듯 이 사람들은 조급해짐으로 스스로 손 해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체로 우리 한국 사람은 기다림 에 미숙합니다. 그래서 ‘한국사람’ 하면 ‘빨리빨리’로 통하고 있습니 다. 그러나 잘 기다리고, 급하지 않고, 느린 사람들이 오래 사는 확률이 높습 니다. 느린 동물이 장수하는 것과 마 찬가지입니다. 예를 들면 거북이는 느 리지만 오래 삽니다. 그러나 호랑이는 빠르지만 빨리 죽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숙성해야 따는 열 매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그렇습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열 달을 다 채워야 온전한 사람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무 엇이든지 기다릴수록 커지는 것입니 다. 기다리는 자는 결코 작아지지 않 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가르치는 기다 림의 의미는 성숙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만큼 오래 기다 리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인간을 빨리 만드셔서 빨리 영광을 받 으시고, 빨리 보시기에도 심히 좋도록

하실 만도 하신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 시지 않았습니다. 자연만물을 다 만드 시고,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과 여건 을 다 만드신 후에 인간을 창조하셨 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급하시다고 인간 을 제일 먼저 만드셨다면, 인간은 당 장 먹고 살 양식은, 숨 쉴 공기는, 태양 빛은, 산소는, 물은 어디서 구할 수 있 겠습니까? 하나님은 늘 멋지고 완전한 결과를 창출해 내시기 위해서 서두르 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에 대 해서, 일에 대해서, 그 무엇에 대해서 도 늘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다림을 생각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내가 기 다리지를 못한다면 하나님도 나를 기 다려 주시지를 않습니다. 우리는 인내 해야 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하면 꼭 실수하게 되고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①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어느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 다는 공고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력서를 냈고 그 중에 여러 사람들이 서류검사를 거쳐 면접을 받게 되었습 니다. 꿈을 가진 여러 젊은이들이 지 정장소에 몰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시 간이 지나도 면접하는 사람이 나타나 지 않습니다. 두 시간이 지나도 소식 이 없습니다. 성급한 친구들과 말이 많은 친구들은 투덜거리며 욕을 했습 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에 원서를 내 놓았기 때문에 그리로 가버렸습니다. 저녁이 되어도 ‘기다리라’는 말뿐 정작 사람은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끈 기 있고 인내심 있는 젊은이들만 남아 서 빵으로 저녁을 대신하며 기다렸습 니다. 합격자는 물론 그들이었다는 이 야기가 있습니다. 인내할 줄 아는 사 람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습 니다. ② 내 자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F. B. 마이어(Meyer)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연기하심은 거절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 로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준비수 단]이다. 하나님은 항상 그의 백성에 게 선한 것을 주시려고 하시며 모든 일들 가운데 역사하신다.” ‘왜 빨 리 안 이루어지는가?’ 라고 불평하 기 전에, 우리의 가슴에 손을 얹고 내 가 하나님 앞에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 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꿈을 가졌으면 그것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큰 꿈을 가졌으면 크게 준비해야 합니다. 높은 지위를 원하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훌륭한 일 을 해 내려면 훌륭한 준비를 해야 합 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기대와 자신 의 준비는 일치해야 하는 것입니다. ③ 포기해 버리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기다리지를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

는 자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기로 하신 기 업을 받아 누리지를 못합니다. 나치 독일의 처참한 유대인 수용 소에 대한 관찰을 기록한 프랭클 박 사는 그의 책에 이런 말을 썼습니다. “수용소에 있는 인간상을 이렇게 구 분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으로 포 기한 사람은 곧 쇠약해졌지만 소망을 가진 사람은 끝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자기 혼자서 소망을 가질 뿐만 아니 라 절망 속에 있는 이웃들을 도와주 고, 소망을 갖도록 계속 격려하던 사 람들이 몸도 마음도 가장 건강한 상태 에 있었습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인내입니다. 인내하는 사람,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마지막 승리 를 맛볼 수 있습니다. 기다림은 성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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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March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Boston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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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an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학원/교육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가야식당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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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스시 청기와

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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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하우스 이가그릴

781-648-8878 781-39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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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cy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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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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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유미

781-272-3787 781-860-0171 781-270-6200 781-850-3444

더드림 잔치 음식 The Dream Catering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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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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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벤트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런치박스 삿뽀로 압구정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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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14

교육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SAT I 지상강좌 12회 <Critical Reading 실력향상 을 위한 고전독서3 > Ulysses 율리시스 I-3 (James Joyce 제임스 조이스), 1922

5. Buck Mulligan showed a shaven cheek over his right shoulder. —God, isn’t he dreadful? he said frankly. A ponderous Saxon. He thinks you’re not a gentleman. God, these bloody English! Bursting with money and indigestion. Because he comes from Oxford. You know, Dedalus, you have the real Oxford manner. He can’t make you out. O, my name for you is the best: Kinch, the knife-blade. He shaved warily over his chin. —He was raving all night about a black panther, Stephen said. Where is his guncase? —A woeful lunatic! Mulligan said. Were you in a funk? —I was, Stephen said with energy and growing fear. Out here in the dark with a man I don’t know raving and moaning to himself about shooting a black panther. You saved men from drowning. I’m not a hero, however. If he stays on here I am off. Buck Mulligan frowned at the lather on his razorblade. He hopped down from his perch and began to search his trouser pockets hastily. —Scutter! he cried thickly. He came over to the gunrest and, thrusting a hand into Stephen’s upper pocket, said:

—Lend us a loan of your noserag to wipe my razor.

그는 난간으로 가더니 스테반의 윗주머니에 손을 밀 어 넣고는 말했다.

<어휘> ponderous 묵직한, 육중한, 답답한. burst with 충만하다. warily 주의깊게, 신중하게. rave 헛소리를 하다. woeful 슬픈, 애처로운, 비참한. lunatic 미치광이. funk 움츠림, 두려움. frown 눈 살을 찌푸리다. lather 비누 거품. hop 뛰다. perch (새의) 횃대. scutter (악행 또는 선행에) 출중한 사람.noserag 손수건, 콧수건.

-내 면도날을 닦게 네 손수건을 좀 빌려주게.

<해석> 벅머리건은 그의 오른편 어깨위로 그의 면 도한 얼굴을 내밀었다. -하나님, 그는 무섭지 않은가? 그는 솔직하게 말했 다. 육중한 색슨인이지. 그는 네가 신사라고 생각하 지 않을 거야. 오우, 이 피비린내 나는 영국인들. 돈 과 소화불량으로 가득 차 있지. 그는 옥스포드 출신 이니까. 데둘러스, 자네는 진짜 옥스포드 매너를 가 지고 있어. 그는 널 이해할 수 없을 거야. 오, 내가 지어준 네 이름이 최고야. 꼬마야. 칼날. 그는 턱 위 를 조심스럽게 면도했다. -그는 밤새내 검은 팬더에 대해서 헛소리를 했지, 라고 스테반이 말했다. 그의 총집은 어디 있나? -불쌍한 미치광이! 라고 머리건이 말했다. 두려웠 나? -그랬지, 스테반이 힘과 더해가는 두려움으로 답했 다. 여기 어둠 밖에서 검은 팬더를 쏘는 것에 대해 혼자 헛소리를 하고 신음하는 사람에 대해 나는 몰 라. 넌 익사하려는 사람들을 구했지. 그러나 난 영웅 이 아니야. 그가 여기에 머물려고 한다면 난 갈 거 야. 벅 머리건은 면도날 위의 비누 거품을 보고 눈살 을 찌푸렸다. 그는 있던 곳에서 뛰어내려오더니 급 히 그의 호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악질이군! 그는 둔탁한 목소리로 말했다.

6. Stephen suffered him to pull out and hold up on show by its corner a dirty crumpled handkerchief. Buck Mulligan wiped the razorblade neatly. Then, gazing over the handkerchief, he said: —The bard’s noserag! A new art colour for our Irish poets: snotgreen. You can almost taste it, can’t you? He mounted to the parapet again and gazed out over Dublin bay, his fair oakpale hair stirring slightly. —God! he said quietly. Isn’t the sea what Algy calls it: a great sweet mother? The snotgreen sea. <어휘> crumpled 구겨진, 쭈글쭈글하게 된. bard 음유시인. parapet 난간. snotgreen 녹색 콧물. <해석> 스테반은 힘들게 그것을 꺼내 더럽게 구겨 진 손수건을 그 구석에 보이도록 걸어놓았다. 벅 머 리건은 면도날을 말쑥하게 닦았다. 그리고는 손수 건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음유시인의 콧물! 우리 아일랜드 시인들을 위한 새로운 예술색: 녹색콧물. 너는 그것의 냄새를 거의 맡을 수 있지. 그렇지 않아? 그는 난간위로 다시 올 라가더니 더블린 만을 바라보았고 그의 금발의 상수 리처럼 창백한 머리털이 천천히 흔들렸다. -맙소사! 그는 조용하게 말했다. 그 바다가 엘지가 그렇게 불렀던 것 즉 위대한 달콤한 어머니? 즉 그 녹색 콧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BIC SAT CLASS 617459-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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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 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은 “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글쓴 이의 논지(아이디어)’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 에서 마지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 해도 글 전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 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 성 없는 에세이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문가들은 “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 현이 반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 다”며 “미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 저하게 가르치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 어·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 어 반복을 피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 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 를 받는다. 예를 들어 ‘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 으로 규제해야 하는가?’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동의한다’가 아니라 ‘반대 한다’이다. 정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 다고 주장하고, 지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 기 때문이라는 근거를 든다.

는 24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적절한 부사를 몇 개 나 이용했는가’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 서 미국에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 을 두어 가르치고, 직유·은유·비유·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 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 서 글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가치관의 차이’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 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 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 를 추구하고 도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 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 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콜럼버스는 위대한 사 람이다”라는 주장보다는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 니다”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도전적인 글이 높 은 평가를 받는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 으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 사를 사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 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세이를 써야 한다. “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 고 하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사회’를 중시 한다”며 “개인주의보다 ‘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 을 헌신할 수 있는가’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 를 매긴다”고 덧붙였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적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부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길러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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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14

건강

New England Korean News

운동을 해도 뱃살 안 빠지는 5가지 이유 “수면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 병행해야 효과적”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 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 즉 뱃살이 많 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도 한다. 복 부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 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 로 꼽힌다. 이런 뱃살을 빼기 위해 식이요법 도 해보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잘 안 될 때가 있다. 왜 그럴까. 미국의 건 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Shape. com)’이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 5 가지’를 소개했다.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하다= 마그네슘은 신체 속에서 심장박 동을 유지하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등 의 화학적 반응 300여개에 관여하는

주요 성분이다. 특히 체중 감소와 몸 매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 이다.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마그 네슘을 많이 먹으면 공복 혈당과 지 방, 체중 증가의 요인 중 하나인 인슐 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 잎채소와 콩류, 견과류 등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 ◆운동을 잘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리기 등 심장 을 강화하는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 면 날씬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 지만 이런 운동들은 처음에는 몸무게 를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곧 신체의 신

진대사 작용이 이에 적응을 하게 되고 이후에는 운동을 계속해도 열량이 더 이상 소모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뱃살을 빼는 데 가장 좋 은 운동을 무엇일까. 유산소운동과 함 께 근육 강화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바벨이나 덤벨 등을 드는 운동을 하 게 되면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지고 이 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사용 되면서 열량이 연소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유산소와 근육 운 동을 병행하되 고 강도 인터벌트레이 닝을 하면 뱃살을 줄이는 효과가 극 대화된다고 말한다. 인터벌트레이닝 은 운동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갖지 않고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피로가 충 분히 회복되기 전에 다시 운동을 실시 하여 운동의 지속능력을 높이는 훈련 방법이다.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수면부족은 허리둘레를 늘리는 요 인이다.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잠을 5시간 이하로 자 는 여성은 이 보다 수면시간이 더 긴 여성들에 비해 16년 안에 체중이 증 가할 확률이 32%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4시간 정 도 잠을 자는 여성들은 지방질의 음식 을 많이 먹게 되고 이 때문에 하루에

300칼로리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식 욕을 자극하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탄산음료를 너무 마신다= 설탕이 든 탄산음료는 열량은 거 의 없지만 다이어트에는 재앙이다. 제 로 칼로리 탄산음료도 허리둘레를 늘 리는 데 일조를 한다. ‘비만(Obesity)’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허리둘레와 복부지방을 늘리고, 다이어트 탄산음 료수는 허리둘레를 늘리는 것으로 나 타났다. 식사를 할 때 탄산음료 대신 물이 나 달지 않는 차를 마시도록 해야 한 다. 물만 마시기가 지겹다면 과일 조 각을 넣어서 마시면 된다. 커피도 좋 다. 단 다른 첨가물이 들지 않은 블랙 커피가 좋다. ◆짠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배 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느낌만 그런 게 아니다. 과도한 염분은 혈액 속에 서 피부로 수분이 빠져나가도록 하기 때문이다. 음식의 맛을 낼 때 소금은 되도록 적게 넣고 고춧가루나 생강, 커민, 바질, 파슬리, 로즈마리 등을 사 용하면 좋다.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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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40회] 산철 결제 들녘보다 한갓 뒤늦게 봄바람이 불 어오는 산사의 봄 계절의 봄도 봄이지 만, 그보다는 봉암사에 선풍(禪風)이 불어왔습니다. 어떤 일이든 새롭게 시 작하게 되면 신비로운 힘이 솟구치며 그 일을 지켜주고 복돋아 주기 위해 계 속 노력하게 합니다.

를 허공에 비유했으며 허공은 불생불 멸하고 부증불감이라 했습니다. 텅 비 어있으면 모든것을 포용하고 자유로 우며 말고 깨끗하여 광대무변합니다. 참선수행도 걸림이 없고 한계가 없으 며 늘 말고 푸르게 본래의 그 모습 그 대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봉암사 관광객 출입을 막고 동안거 (冬安居) 해제 후 다시 산철 결제를 한 다는 소문을 듣고 선승들이 무척 많이 모였습니다. 백오심명이 넘게 찾아오 셔서 방부를 들이고자 하여 여간 난처 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선(禪)은 인도에서 드야나(Dhyana)라고 했으며 그 뜻은 사유수(思 惟修)입니다. 중국에서는 선나(禪 那)로 먼역되었으며 나중에 나(那)자 가 생략되고 선(禪)이란 말로 사용되 었습니다. 일본에선 젠(Zen)으로 발 음되었으며, 서양에서는 젠 불교(Zen Buddhism)으로 소개되었다고 합니 다.

헤제 기간에 가행정진(加行精進: 번뇌를 끊고 성불하기 위하여 더욱 힘 껏 수행한다는 뜻)을 하기 위해 이렇 게 많은 스님들이 찾아오실 줄 예측 못했으며 방사와 어려운 경제 실정상 오십명으로 인선을 했습니다. 인선방 법은 선착순이었으며 이번에 모인 스 님들은 대부분 선원의 중진급 스님들 이요 평소에 실답게 진정한 스님들이 십니다. 산철 결제는 더욱 엄격한 규울 하 에 여법이 정진하기 위해 가행정진으 로 시간을 짰습니다. 음 이월 초하루 부터 감월 그믐까지 두달 동안 새벽 2 시에 일어나 밤 10시까지 참선 하시고 그 후에 주무십니다. 하루에 수면시간이 세시간도 못되 므로 수면부족으로 가끔씩 앉아서 졸 다가 장군죽비로 아프게 경책 당하곤 합니다. 옛 선사들은 깨달음의 경지

‘육조단경 남종의 법문’에서 무엇 을 좌선(坐禪)이라 하는가? 일체의 경계에서 번뇌 망상이 밖으로 일어나 지 않는것을 ‘좌坐()’라 하고 자기 의 본성을 보고 깨달아 산란하지 않는 것을 ‘선(禪)’이라 했습니다. 각자 의 청정한 본래 마음으로 눈에 보이는 일체의 경계나 마음에서 수 없이 일어 나는 번뇌 망상의 경계에 걸림없는 절 대의 자유를 의미합니다. 동산양개(洞山良价)의 어록에서 보면, 道無心合人(무도심합인) 人無 心合道(임무심합도)이라고 하셨는데, 즉 ‘도는 무심한 경지에서 계합되고 사람은 무심해야 도와 일치된다’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원에서 여법하 게 수행한다는 말은 번뇌와 망상의 중 생심을 비우는 공(空)의 실천이며 이

기심과 상대적인 차별심을 벗어나는 중도(中道)입니다.

우연히 그린 그림이 오랜 생각속에 그리던 그림이 되었네

육조혜능 스님은 공과 중도사상을 쉬운 말로 무념으로 바꾸어서 실천하 도록 했고 조사선(祖師禪)에서는 번 뇌 망상이 없는 무심으로 설명했습니 다. 자신이 하고있는 일을 무심의 경 지에서 도로 승화시켜 구체적인 현실 의 삶으로 실행하게 했습니다.

閉門覓覓尋尋處(폐문멱멱심심처) 문을 닫고 알기 위해 찾고 찾으며 캐 묻다 보니 此是維摩不二禪(차시유마불이선) 이것이 유마의 무심의 경지가 아니겠 는가? -추사 김정희-

不二禪蘭(불이선란) 不作蘭畵二十年(불작란화이십년) 이십년이나 난초를 그렸지만 제대로 그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偶然寫出性中天(우연사출성중천)

은 난 과 를

유마거사의 불이법문(不二法門) 상대적인 차별이나 분별심을 벗어 평상심의 경지를 일컬음이요, 자신 자연이 하나가 된 만법일여의 경지 무심의 경지라고 했습니다.

토막 뉴스

회장님 하루 노역비 5억 ! 비상식적 판결 논란 허 회장은 판결 직전 뉴질랜드로 도피했다가, 4년 만에 귀국한 뒤 광주 교도소 노역장에 유치됐다. 벌금을 내지 않고 노역으로 대신하 는 건데, 법원이 허 전회장의 노역 일 당을 5억 원으로 환산해, 하루 새 벌금 이 5억 원이나 줄었다.

수백억 원 대의 벌금을 선고받고 해 외로 도피했던 대기업 총수가 귀국하 면서 구치소 노역장에 유치됐다. 일한 만큼 벌금이 줄어드는데, 하루 노역의 대가가 5억 원으로 산정돼 논란이 일 고 있다. 참고로 일반인은 하루 5만 원씩 탕감받는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수백 억 원대의 탈세와 횡령을 저질러 지난 2011년 법원으로부터 254억 원의 벌 금을 선고받았다.

일반인의 노역 일당이 통상 5만 원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1만 배에 달하는 액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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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내 최대그룹 회장들의 노역 환산 금액이 1억 원 정도였던 것과 비 교해도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지 적이다. 5억 원 짜리 일당 덕에 허 전 회장 은 단 50일만 노역을 하면 벌금 254 억 원을 전부 탕감받게 된다. 허 전 회장이 72살의 고령이란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판결은 비상식적 이란 비판이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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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rch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Freedom Agency (자유의지)

봄이 오고 있다, 봄이 오는 길목에 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다. 따뜻한 햇 살, 부드러운 바람, 맑은 공기, 흐르는 물, 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상으 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 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또 다 른 선물을 가지고 있으니 그 것은 바 로 우리들 모든 인간의 본질인 “자유 의지”이다. “자유의지”라고 하면 사람들은 일 반적으로 “억압으로부터의 자유”와 같은 사회적인 어휘로 생각하나 사실 “자유의지란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 고 있는 “선택권”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에덴 동산에서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으라는 뱀의 유혹을 받았을 때 그녀는 선악과를 따 먹을 수도 있었으 며 따 먹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그녀 는 선악과를 따먹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그 것이 인간 이 최초로 사용한 “자유의지”인 것 이다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아침이 되면 당장 일어날까? 아니면 조금 더 잘까? 밥을 먹을까? 시 리얼을 먹을까? 하는 것도 우리의 자 유의지 즉 선택에 달려 있고, 이 옷을 입을까? 저 옷을 입을까? 또는 Coffee 를 마실까 물을 마실까? 친구에게 전 화를 할까 말까? 등 매 순간에 우리는 무엇인가 한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그 것이 인간의 본질이며 운명인 것이다 늘 그렇듯이 나는 이번 주에는 무 엇을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오늘은 어느새 연두 빛으로 물 오르기 시작한 창 밖의 나무를 보며 새로운 주제를 선택하기 보다는 다음 과 같이 전에 쓴 글 “裸木의 계절” 을 기억기로 나의 자유 의지를 행사 해 본다.

裸木의 계절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종소리가 은은한 교외에서 살고 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의 생활은 불편 한 점도 있으나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 경관을 가까이 대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도 뒷동산 나무들이 분홍빛 하늘 을 배경으로 병풍처럼 서 있음을 본 다. 지난 밤 아우성치던 바람에 조금 남아 있던 잎들마저 떨궈버린 완전한 裸木이다. 원로 작가 박완서 선생님의 “裸 木”이라는 소설이 있다. 주인공 “이 경”은 폭격으로 두 오라버니를 한꺼 번에 잃고 그 충격으로 정신이 망가진 홀어머니를 모시고 한국 전쟁 직후의 서울에서 살고 있는 젊은 여인이다. 매 일 시큼한 김칫국만 끓이는 어머니께 드리기 위하여 따뜻한 호떡을 가슴에 품고 급히 집으로 달려오는 등 어머니 에게 삶의 의욕을 살려드리기위하여 노력하지만 늘 시큰둥한 어머니의 반 응에 낙담한다. 그 녀의 눈에 비친 황 폐한 서울 거리, 그녀가 근무하는 미군 부대 주변 풍경을 통하여 각양 각색으 로 살아가는 서민들의 모습을 솔직하 게 그린 소절이다. 이경은 미군 부대의 초상화 부에서 일하는 중년 화가 “옥희도”씨를 존 경하며 애틋한 정서의 관계를 이어가 는데, 어느 날 그가 그린 “裸木”에서 전쟁으로 황폐한 시대를 살고 있는 예 술가의 “절망”을 읽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서 느끼는 연민의 정을 박완서 특유의 탁월한 필치로 묘사한 부분을 나는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다. 소설로서의 구도나 문학적 기량 도 높이 평가 되었지만 전업 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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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던 40세 박완서씨를 문단에 등단 하게 한 “나목”은 늦깎이 문학 지망 여성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다. 소설 속 “불우한 화가”로 등장한 옥희도 씨가 유명화가 “박수근”씨의 실제 모델이라고 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 였다.”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부터 평소 에는 무심히 보아오던 “裸木”에 대 하여 흥미를 가지고 그 의미를 관찰하 게 되었다. “식물학자들은 나무(裸木)의 한 해 는 위대하다고 한다. 봄에는 무성한 이 파리의 돋아남과 눈부신 성장으로 곤 충의 애벌레들도 나무의 품에서 비상 을 꿈꿀 수 있고, 새들은 젖은 날개를 말리며 비행의 고단함을 휴식하기도 한다. 뿌리에서 잎으로 연결된 미세 한 水路는 끊임 없이 물을 끌어 올려 대지를 식히고 구름을 만들어 멀리 떠 나 보내고, 다시 물 방울이 되어 땅을 적시는 우주의 순환 원리도 보게 된다. 치열한 여름 삶을 끝내면 축제가 열리 듯 황홀한 단풍, 때로는 바람에 찢어지 는 가지, 그 상처의 눈물은 목마른 곤 충을 달래주기도 하고 버섯을 키우기 도 한다. 열매로는 짐승들을 먹이며 그 들의 겨울 창고를 채우기도 한다. 두껍 게 쌓이는 낙엽은 토양생물의 천국을 만들어 땅을 비옥하게 한다. 추운 겨울 이 되면 땅에 뿌리를 단단히 박고 의 연하게 서 있는 나목! 그는 봄날의 햇 빛과 바람, 산새들의 수다, 그리고 굵 은 빗줄기와 가슴을 울렸던 천둥소리 까지 고스란히 나이테에 저장하고 있 음을 본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보기에는 겨 울잠을 자는 듯 해도 단단한 樹皮 밑으 로 수분과 온도를 유지하여 겨울 동안 벌레들의 안식처가 되기도 하고, 짐승

이 갉아먹게 함으로 그들의 갈증을 달 래주기도 하는 나목의 또 다른 임무는 다음 해를 위한 눈(芽)을 키우며 보호 하는 일이다. 봄이 되면 사랑스런 잎으로 피어나는 겨울 눈에는 그 나무의 유전인자가 그 대로 들어 있다고 하니 裸木은 나무의 생명과 역사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충 실히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나목에서 어찌 박완서님 의 “이경”이 처럼 “절망 만을 느 끼겠는가? 밀도가 엉성해진 나목 사이 로 전에는 알지 못했던 저편의 풍경가 을 보게 되는 것과 같이, 쓸모 없는 살 (肉)을 뺀 늑골 사이로 심장의 미세한 소리를 들을 수 있음과 같이, 각별한 마음으로 사물을 보게 된 나에게 “ 裸木”은 새 봄에 대한 “희망”을 의 미한다. 무성했던 잎들을 다 떨구어 낸 나 목의 간결함에는 모든 욕심과 집착을 버린 者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휘파 람소리를 내며 나목의 가지 사이를 날 아가는 바람은 회개의 가도일까? 하늘 보고 두 팔 벌린 나목의 자세에서 우 리들 소망의 간구가 들리는 것 같다. 나목에 숨겨진 생명력, 비늘과 부 드러운 털, 방수액 등 갖가지 보호 장 치로 싸인 “겨울 눈”에서 새봄에 피 어날 잎을 상상하며 세 봄 에는 나도 病床을 떨치고 일어나 새로운 삶을 펼 쳐가리라는 희망을 품고 “裸木의 계 절”을 보내고 있다.” (2010년 12 월에 씀) 불과 3년전에 이러한 글을 쓴 내 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았던 올 겨울 을 보내고 이제 건강해진 몸으로 새봄 을 맞고 있으니 건강도 각자의 “자유 의지”를 따라 오는가. (20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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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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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NH 공인중개사)

인컴유닛은 안정적 수입으로 인기…구입시 건물상태ㆍ세입자 파악해야 유닛을 구입할때는 현재의 건물상 태와 리스 조건, 지출 항목 등을 알아 야 합니다. 여러세대가 거주하는 유닛 은 타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매월 고정적인 렌트인컴이 발생하 기 때문에 좋고 R-4조닝에 있는 소 형 유닛은 재개발의 잠재력때문에 가 격이 좋습니다. 그래서 인컴유닛은 부 동산 경기가 주춤해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MA의 경우 2007 년도 전성기시절의 가격을 거의 회복 했을 정도입니다. 인컴 유닛은 보통 2유닛(듀플렉 스)이상의 주거용 부동산을 말합니다. 일반 주택융자를 받을 수 있는 4유닛 이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5유닛부터 는 상업용 융자를 받아야 하므로 다운 페이도 30~40%이상은 해야 됩니다. 그러나 유닛수가 많다고 해서 가격 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유닛이 많은 아파트는 주로 투자 전문회사나 자본 이 많은 사람이 구입합니다. 아파트는 고정비용에 비해 렌트인컴이 좋기 때 문에 수입은 소형유닛보다 오히려 더 많습니다. 투자자들에 인기가 좋은 인컴 유닛 은 구입시 다음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항목들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수리할 곳: 유닛 내부와 외부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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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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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리할 곳이 생기면 나중에 바이어한테 금전적인 짐이 됩니다. 건물 인스펙션 때 수리할 곳이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있다면 셀러한테 고쳐줄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만약 현상태로 구입 해야 된다면 예상 수리비가 얼마나 되 는지 컨트랙터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 니다. -유닛상태: 지금 당장은 별 문제가 없지만 수년후 문제가 될 만한 곳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건물 벽에 균열이 생겼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세입자: 세입자의 질을 알아두면 좋 습니다. 소득은 많아도 매월 연체료를 내는 사람보다는 적게 벌어도 꼬박꼬 박 렌트비를 잘 내는 사람이 최고입니 다. 직장을 이곳저곳 옮기는 세입자 보 다 한곳에서 꾸준히 일하는 사람이 더 좋습니다.

-리스 기간: 세입자들의 리스기간을 살펴봐야 합니다.유닛별로 언제 리스 가 끝나는지, 월별로 렌트가 있는지 를 알아둬야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거 나 렌트 인컴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 이 됩니다.

-렌트 스케줄: 유닛당 월 렌트비가 얼마인지 알아야 한다. 유닛가격을 결 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반드 시 확인해야 합니다. 셀러가 말하는 것보다 테넌트가 직 접 공개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테 넌트 에스토팔’(Tenant Estoppel: 테넌트가 먼저 한 진술에 대해 나중에 번복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통해 정확한 렌트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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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 Condominium 방 3 / 화 2 / 1300 sf. Renovated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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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공실률: 모든 유닛이 다 찼으면 상 관없지만 빈 곳이 있다면 몇 유닛이 비 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개의 경 우 아파트 공실률은 5%정도로 계산해 서 인컴을 산출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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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799,000 Twonhouse 방 5 / 화 3 / 2145 sf. Davis Sq. T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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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인컴과 경비: 인컴 유닛은 건물주가 물값과 재산세, 보험료, 가드닝 비용, 교체비용 등을 부담합니다. 총 렌트인 컴에서 공실률을 제하면 순 인컴이 나 옵니다. 순 인컴에서 모기지 페이먼트 를 빼면 순 캐시플로우(Cash Flow) 가 나옵니다. 이 캐시 플로우는 실제로 건물주가 손에 쥐는 수입이 됩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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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Wednesday, March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10회: 르네상스 (Renaissance) (1) 리는 문예부흥이라고도 한다. 르네상스가 급속히 발전 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은 상공업 으로 금전을 모은 재벌들이었 다. 특히 괄목할 재벌은 이태 리 피렌체 (Florence) 의 메디 치 (Medici Family) 였다. 이 들의 금전적 후원과 자유사상 의 고취로 환쟁이들이 예술가 가 되었다. 예술성과 창작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되어 훌 륭한 화가들이 속출하였다. 비 천했던 그들의 사회적 지위는 점점 상승하였고 대가들은 재 벌, 국왕, 교황과 같은 지위를 영위하게 되었다.

제1도: 브루넬레스키의 스케치, 1428 (M or S)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 교가 된 후 천년 동안은 유럽 전체가 왕권보다 신권의 지배 를 더 받았다. 모든 생활이, 모 든 사회가 신을 중심으로 움직 였다.

딱지를 떼지 않고 그냥 보내 주 었다. 뒤 따라온 딴 경찰이, “ 어떻게 된거야? 그냥 보내주다 니.” 대답이 걸작이다, “교황 님이 운전 기사인걸 보면 뒤에 하느님이 타지 않으셨겠어?”

어느날 교황님께서 운전 기 사와 자리를 바꾸었다. 신나게 차를 몰다가 경찰에 붇잡혔다. 그러나 경찰은 교황님을 보자

그러나 인지가 발달함에 따라 신 중심의 인생에서 인간 중심의 인생으로 바뀌기 시작 했다. 휴머니즘 (Humanism)

이 태동한 것이다. 성경만 붙 잡고 있다가 옛날 희랍과 로마 의 문헌 (Classic Literature) 을 뒤지기 시작했고, 종교의 성 화만 그리다가 희랍과 로마의 예술적 작품 (Classic Arts) 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고 전 (Classics) 이 ‘되 살아났 다’ 고 해서 르네상스 (Renaissance) 라고 부르는데 우

피렌체의 성당 돔 (dome) 을 설계한 건축가 브루넬레 스키 (Brunelleschi, 13771446) 가 원근법 또는 투시도 법 (Perspective) 을 고안했 다. 간단히 말해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같이 그리는 것이다. 가까이에 있는 물체가 멀리 떨 어져 있는 물체보다 크게 보이 고, 똑 바른 길과 길 옆의 가로 수들이 멀어질수록 점점 작아 져 한 점으로 모이게 보이도록 기하학적으로 그리는 방법이 다. 그래서 평면에 그린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모 이는 점을 소실점 (vanishing point) 이라고 하는데 소실점 은 화가가 쳐다보는 눈의 위치 인 것이다. 제1도는 그가 성전 내부 를 설계하면서 스켓치한 그림 이다. 소실점이 어디에 있는지 두 선을 연결해서 교차하는 점 을 찾아 보자. 제2도는 원근법으로 그 려진 최초의 작품이다. 브루 넬레스키의 친구인 마자치오 (Masaccio, 1401-28) 가 피 렌체에 있는 산타 마리아 노벨 라 성당에 그린 ‘삼위 일체’ (The Holy Trinity) 라는 벽 화이다. 평평한 벽에 그렸지만 벽이 깊숙히 들어간 것 같이 보 인다. 그 속에 성자가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며 그 뒤에 성부 가 서 있다. 성자 밑에 성모 ( 왼쪽) 와 요한 (오른쪽) 이 서 있다. 그들 앞에는 금전적 후원 자 부부가 있다. 입체적 실감이 난다. 벽 속의 아치 (arch) 로 된 천정에 있는 세로로 된 선들 을 이으면 십자가 아래에서 모 이는데 이 소실점은, 노벨라 성 당에서 그림을 쳐다보는 사람 들의 눈 높이에 있어서 더욱 입 체감을 준다.

제3도: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1498-9 (M)

성부와 성자의 머리 사이에 성령을 나타내는 흰 비둘기가

제2도: 마자치오의 삼위일체, 1425 (XL)

그려져 있어 삼위가 일체가 되 어 있다. 이 벽화의 성모는 파 격적이다. 미술사 상 처음으로 50대 정도의 나이 든 여인 같 이 그렸다. 그 전에는 십자가 에 못 박힌 다 자란 아들 예수 와 같이 있을 때도, 아기 예수 와 같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젊은 처녀같이 그려 왔다. 이 또한 르네상스의 파격 인 것이다. (물론 그 후에도 젊은 처녀 같이 그린 예는 많다. 제3도에 서 보이듯이, 미켈란젤로는 베 드로 성당에 있는 ‘피에타’ (Pieta) 에서 성모를 앳된 소 녀같이 조각했다. 그 이유는 죄 가 사람을 늙게 만들기 때문에 성모는 처녀의 모습이 변치 않 는다는 것이다.) 이 그림 아래 부분에는 관 이 그려져 있다. 벽에서 보다 앞에 있는 것 같이 보인다. 관 위에는 뼈만 남은 시체가 그려 져 있다. 시체 뒤 벽에는 ‘나 도 한 때는 너 같았다. 너도 곧 나같이 되리라.’ (I was once what you are now, you will be soon what I am now) 라 는 경고가 쓰여져 있다. 이때부터 20세기 초까지, 즉 반 고호, 세잔느, 피카소, 브라 크의 시대가 올 때까지, 원근법 은 약 450년 동안 서양 회화의 불가침 원칙이 되었다. 지금도 건축 학도들은 원근법부터 배 운다. 그래서 설계할 때부터 건 물을 원근법으로 그려 보는 것 이다. (계속)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Student Essay / 심리테스트

The Struggles of a Korean- American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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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의 성격 집중분석~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O형의 성향 및 기질

I moved to the US when I was in third grade. For me, that seems like a good lifetime ago, but it’s actually not. It was a little more than five years ago, and I remember my first day of school very clearly. It was sometime in April and it was bright and sunny. It was the kind of weather when you feel like you don’t need a coat because it looks warm, but the temperature is actually really cold. Now that I think about it, there was nothing to worry about. But before I stepped into that classroom, I was a nervous wreck. It was like the moment they sanitize your arm with cotton pad right before a flu shot. After you get it over with, you realize there was nothing to worry about. But basically, I made friends and everything. People were so warm and welcoming, there was nothing to worry about. As a Korean American, I have to make sure that I was Korean American and not just Korean or just American. I feel that all asian parents have lots of expectations for their kid if they immigrated. They have that because they moved and left their country, and friends and everything behind to get you a better education, or even a better life. When I first moved here, I really missed my family and friends back in Korea. My parents

would always ask me if I liked living here and I would always say yes. I just felt that I could be happy here doing what I want to do. The one thing that makes me regret living here in the US is the fact that my old Korean friends have made many new friends. Whenever I visit, it’s so awkward to just sit there and talk to them like nothing ever happened. My cousins too, we have such different opinions now, and I feel like I’m just isolated from the group. I feel that the Korean culture and the American culture are so different that, I get confused if I should be more Korean or more American. When I first moved here, English was a big problem, because I could not speak any English. I think it is amazing that I learned so much in only five or six years. I think being a Korean American gives me two cultural backgrounds and that is something special because not everyone gets to have two different cultures clashed together. At home, I speak Korean. Everywhere else, I speak English. Sometimes, I get confused and use them together. I am really grateful to be able to share my culture with everyone and how I feel about the immigrants that move here, including myself.

한인회보 광고 안내

바람기가 많다. 하지만 한 사람만 죽도록 바라보는 경 향있는 “O형” 낯을 많이 가린다. 하지만 막상 친해지면 정말 친해지 는 “O형” 화를 잘 내지 않는다. 하지 만 한번 화내면 그 누구도 말리지 못하는 “O형” 누구와 싸우면 절대 미안하 다고 못한다. 상대가 먼저 말하기전까지 자존심상 절 대 사과 안하는 “O형” 자기를 일부러 싸가지 없게 보이려고 한다. 하지만 사 실 속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착한 “O형” 화끈하면 정말 불타오를 정 도로 화끈하고 , 소심하면 진짜 답답해 죽을만큼 소심 하다 질질 끄는걸 제일 싫 어하는 “O형” 호기심이 많은 “O형”오 바를 잘하고 좋고 싫음이 심하게 티나는 “O형”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는 , 완벽한 벼락치기 “O형”

첫눈에 반하는 일이 자주 있는 “O형” 전 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 “O 형” 한번 아니면 절대 아닌 “O 형” “O형” 에게 한번 찍히 면 죽을때까?정말 평생 찍 힌다. 욕을 많이 하지만 뒤에서 호박씨까는 짓은 싫어하는 “O형” 마음이 여리고 마음이 넓으 며 정이 많다. 그래서 눈물 도 많은 “O형” 눈치가 정말 빠른 “O형” 친한 친구에게 자신의 모든 걸 줄 수 있는 “O형” 생각이 많은 “O형” 여러 가지 생각을 동시다발적으 로 하는 “O형”

한번 싫으면 죽어도 절대로 싫어하는 “O형”

너무 많이 생각하면 잊어버 림. 그래서 건망증이 심한 “O형”

함께 있으면 무슨 일을 하 던지 재미있고 즐거운 “O 형”

순간 머리 회전이 잘 돌아 가는 “O형”

좋아하는 사람이 반응이 없을 시 바로 마음을 접는 “O형” 인간성이 좋으며 , 착해서 대인관계가 원만한 “O 형” 누군가에게 배신당하면 잠 도 못자고 , 몸까지 아픈 “O형”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O형”단순하고 낙천적 이고 긍정적인 “O형”심 각하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 하는 “O형”

사소한 것에 의외로 목숨거 는 “O형”누가 지나가는 말로 사소한 말을 해도 그 말이 신경쓰여 다른일을 잘 하지 못하는 “O형” 자기 자랑을 많이 하는 “O 형”주목받는걸 좋아하는 “O형” 웃음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

괜한 고민도 많이하고 걱정 도 많이하는 , 지레짐작형 “O형” 위기대처능력과 화려한 말 발을 자랑하는 “O형” 쉽게 사랑에 빠지고 아니다 싶으면 쉽게 잊는 “O형” “ O형 “ 의 결론은 혈액형 중 최고의 말빨을 자랑하는 O형이다. 화가나 도 침착성을 발휘한다. 흥 분하게 되면 엄청난 사고력 을 발휘하여 뇌를 100% 활 용한다. 뒤끝은 없지만 화 를 실컷내고 난 다음부터는 화해할때까지 엄두도 못낼 정도로 완전히 다른 사람으 로 돌변하는 O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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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톤성결교회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신석준 전도사(교육) ㅣ 이성은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주일 예배 1부 주일 예배 2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성경공부 한글학교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예배

오전 9시30분 오전 11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후 8시 (수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전 6시 (월~토)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성목요일 (4/17) 8pm-주의 만찬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성금요일 (4/18)

예배및모임안내

3pm-십자가의 길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8pm-수난예절

성토요일 (4/19)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9pm-부활 성야미사

부활절 (4/20) 3pm-부활대축일 낮미사 및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세례성사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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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2편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지 알아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자리에 앉은 채 청려선인 을 향하여 입을 열었다. “선인께서는 이미 100세가 넘으 신 것으로 들었는데 아직도 50-60대 같습니다. 혹시 그동안 갈고 닦으신 비 술 같은 것을 여기 있는 무식한 저와 백관들에게 좀 보여주실 수 있으신지 요.” 원로선인들은 자신들의 대표인 청 려선인을 태왕이 시험하고 있다는 생 각을 하자 기분이 좀 상했다. 하지만 태왕과 백관들의 콧대를 좀 납작하게 해줄 필요가 있었다. 그러자 웅심산에 소재한 부여선방 의 원로선인인 하무선인(何武仙人)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원로선인들 중에서 가장 어린데 이제 겨우 70세 를 넘어선 선인이었다. “태왕께서 선인들의 재주를 보시 고 싶은 모양입니다그려 헛헛, 가장 어 린 제가 좀 묘기를 보여드리고 청려선 인께서는 맨 나중에 가장 뛰어난 묘기 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지금 태왕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당장 대령해드리지요.”

제4장 왕궁에서 선인들의 진면목을 보이다 (2) 태왕은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 는데 모두가 일견 보기에는 부처님 가 운데 토막같이 너무나 착해보였다. 태 왕은 식사를 하시기전 잠시 한 가지 더 보여드릴게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자 기 옆에 부복해 있는 왕당 대모달 이 철곤에게 눈짓을 하였다. 그러자 잠시 뒤 온 몸에 포승줄로 꽁꽁 묶인 동한수 와 어철인이 그들 앞으로 끌려나왔다. “이 자들이 선우일우를 납치하였 던 그 자들이 맞으렷다.” 태왕은 갑자기 무서운 얼굴로 변하 였다. 그리고는 두 사람을 향해 천둥 벼락을 치듯이 외쳤다. 두 사람은 수 백 명 앞에 꿇어앉자 온 몸에 힘이 주 르륵 빠져나갔다. 드디어 오늘이 죽는 날이구나 하고 자포자기의 심정이었 다. 선인 일행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분노에 가득 찬 얼굴들이 되었다. 특 히 일우는 납치되던 때의 악몽이 생각 나서 몸을 부르르 떨며 연개소문의 품 에 기대었다. “너희들이 무슨 연유로 고 선우려 상 검선의 유자인 선우일우를 납치하 려고 했느냐?” “죽을죄를 지었습니다요. 저희는 그저 이 아이를 납치하면 천부신검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나 라에서 주는 막대한 포상과 특진을 받 으리라고 믿었습니다.” 어철인이 이렇게 대답했을 때 동한 수는 힐끗 이철곤을 바라보았다. 사실 은 저 인간이 척살대에게 내린 명령이

라고 불어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 이 후 가족들은 몰살당한다는 생각을 하 자 끔찍했다. 그저 시키는 대로 하다 자신만 죽는 것으로 일을 끝내자고 생 각했다. “누가 너희들에게 납치를 지시했 느냐?” 태왕이 위엄있게 두 사람에게 물 었다. “저희들이 공모해서 저지른 일이 고 누구도 우리에게 지시한 적이 없습 니다요. 죽여주십시오.” 동한수와 어철인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대답하자 태왕은더욱 분노한 표정이 되었다. 그러더니 단호하게 말 했다. “왕당 대모달은 당장 이 자들을 끌 어다가 참형에 처하라!” “예, 폐하!” 이철곤이 두 사람을 끌고 온 왕당 도부수들에게 눈짓을 하였다. 도부수 들은 저승사자 같은 표정을 짓더니 두 사람을 끌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다. 이때였다. “잠깐, 태왕에게 소청을 드리고자 합니다. 잠시 형 집행을 멈추어주시기 바랍니다.” 청려선인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 나 이렇게 말하자 건무는 내심 깜짝 놀랐다. 저 늙은이가 또 무슨 수작을 부리 려고 하는가? 하지만 건무는 만면에 미소를 띠우

며 대답하였다. “예, 말씀하시지요. 여봐라. 두 사 람의 형 집행을 잠시 멈추도록 하라.” “예로부터 군자는 미물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어 발밑의 벌레도 차마 밟 아 죽이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의 목숨은 얼마나 소중하 겠습니까? 태왕은 만민의 어버이시고 어버이는 자식 사랑을 위하여 자기 목 숨도 버리는 법. 저 젊은이들이 무슨 연유로 선우일우를 납치했는지는 지 금 명확하지 않으나 전국의 원로 선 인들이 태왕의 초청을 받아 이렇게 기 쁘게 회동하는 날 전도가 창창한 젊은 이들을 참형하는 것은 태왕의 성인과 같으신 덕을 더럽히는 일입니다. 그러 니 부디 저희들의 낯을 보아 사면해주 신다면 모든 백성들이 태왕의 어지심 을 기릴 것입니다. 통촉해주시기 바랍 니다.” 그러자 모든 원로 선인들이 일어 나 태왕에게 읍하며 통촉하시기 바랍 니다! 하고 같이 외쳐대었다. 결국 태 왕은 손님들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어 두 사람을 방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두 사람은 태왕에게 수차례 머리를 조 아리며 구명을 사례했다. 태왕은 내심 찜찜했지만 그래도 자 신의 덕을 내외에 과시한 것이 무척이 나 흐뭇하기도 했다. 방면된 두 사람 은 그날로 군무에서 면직되어 낙향하 게 되었다. 자신의 너그러움을 과시한 태왕은 내심 원로 선인들을 시험하고 싶어졌 다. 이 늙은이들이 얼마나 재주가 있는

하무선인이 이렇게 말하자 건무는 더욱 호기심이 불같이 일었다. 그는 내 친 김에 가장 어려운 것을 주문하자는 심정이 되었다. “임금이 입은 옷을 용포라고 하고 앉 는 의자를 용상이라고 하며 임금을 용 의 비유로 삼는데 사실 용을 본 사람 은 아무도 없잖습니까? 우리 조상들이 자랑하는 현무도에는 주로 용과 결부 된 것들이 많습니다. 혹시 선인께서 지 금 이 자리에서 용을 보여주실 수 있 으십니까?” “허허, 별로 어렵잖은 주문이시군 요. 다만 태왕께서 진짜 용을 보시면 매우 무섭습니다.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으신지요? 잘못되면 본좌는 역적이 될 것입니다.” 하무선인이 이렇게 말하자 건무는 속으로 비웃었다. 이 자가 날 가지고 노는 군. 이렇게 생각한 건무는 몸을 앞으로 내밀며 당당하게 말했다. “내 명색이 저 수나라 113만 대 군을 물리친 여수대전의 수군대장군 이었습니다. 선인께서는 걱정 마시고 용, 그것도 큰 검은 용을 한 마리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하무선인은 두 눈을 감고 손 을 합장한 채 무슨 주문을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잠시 뒤 갑자기 해가 쨍쨍하 던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시 커먼 구름이 몰려오며 폭우가 퍼붓기 시작했다. 정전 안이 캄캄해졌다. 그러 자 갑자기 천둥 벼락이 왕궁 정전 앞마 당을 후려쳤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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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좌골신경통 예방 체조 (신체균형 잡아주기) 좌골신경통은 병명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좌골신경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좌골신경은 허리 아래쪽 엉덩이에서 시작해 허벅지 뒤쪽을 지나 종아리를 거쳐 발끝까지 이르는,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신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궁둥신경이라고도 합니다.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이 전기에 감전된 듯 찌릿한 증상 좌골신경통은 불안정한 자세, 척추 이상, 동맥 경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좌골 신경이 손상됐을 때 일어납니다. 증상은 허리와 함께 엉덩이, 허벅지, 다리 등이 전기에 감전된 듯 찌릿하거나 심할 경우에는 움직일 때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 뒤쪽부터 종아리를 따라 발까지 당기고 시큰 거리고, 다리가 저리고 시리며 발가락까지 통증이 느껴지며 앉았다 일어설 때처럼 동작을 바꿀 때 통증이 심심해지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근의 변신 한 들판에서 토끼가 먹을 것을 찾다가 당근을 발견했다. 그래서 토끼는 당근을 잡으러 뛰어갔는데 당근이 그걸 눈치체고는 후다닥.. 도망가버렸다. 결국 토끼는 당근을 못 잡고 놓쳐버렸다. 잠시 후 그 때 헌혈차에서 무가 내렸다. 그것을 본 토끼는 놓칠세라 얼른 다가가서 무를 잡아 하는말... "야,당근!!!니가 피를 뽑았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아?"

다음은 신체 균형 유지로 좌골신경통 예방에 도움을 주는 동작입니다 무릎 돌리기 무릎에 두 손을 얹고 무릎을 굽힌 채 왼쪽으로 3회 오른쪽로 3회 돌려줍니다.

해군의 반격 수영을 잘 하는 해군이 수영 못하는 해군을 보고 "너는 해군인데 수영도 못하냐?" 하고 말하였습니다. 다음날에도 그 해군이 똑같이 수영을 못하느 해군을 놀렸습니다. 가만히 듣기만 하던 수영 못하는 해군이 짜증이나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 앉아 몸통 돌려주기 천천히 자리에 앉아 다리를 벌린 채 몸통을 틀어줍니다.

"그럼!! 공군은 하늘을 날아다니냐?!"

발바닥을 마주 대고 상체 숙이기 발바닥을 마주 대고 손으로 발끝을 감싸고 허리를 숙입니다.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31조 늘 처음처럼.... 누워서 다리를 들고 좌우로 돌려주기 누워서 다리를 뻗은 채 천천히 왼쪽으로 서너 차례, 오른쪽으로 서너차례 돌려줍니다.

부부 관계를 가질 때에는 처음 아내를 안았을 때 처럼 소중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해라 그저 자기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하는 거러면 차라리 지위를 권한다...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천성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정숙/김석중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학주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일부부 노정자 민신자 박석만 부부 박진영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오병헌/오영수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용일 이재봉 부부 이재형 이정수 이학렬 부부 장수인 부부 장용복/이창주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박석만($200) 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해병전우회의 한인회비 납부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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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정진수 부부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조장익 양제희 염승헌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전옥현,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문화 복지사업]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 한국 문화 행사 ( 음악회, 영화상영, 학술대회 등)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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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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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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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March 26, 2014

March. 26. 2014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 (8) 김 수홍 을 통한 질병, 그리고 다양한 세균과 알 레르기 등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발견되 고 발표되는 독성물질과 세균들. 완전제 거는 불가능하고 어느 정도는 인간이 견 딜 수 있다. 단 줄여 나가는 노력이 필요 할 뿐이다. 예를 들면 손을 씻는 것만으 로도 많은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글 을 읽었다.

건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주제로 나 누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육체 건강 (1) 운동과 근육 (2) 외부로부터 몸으로 들어오는 것 (3) 휴식과 잠 2) 정신 건강 3) 관계 건강 지난주에는 육체 건강을 위해서는 운 동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 중에 수영 같은 것은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 시에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운동 중 하나 이다. 또한 운동을 잘 못하면 오히려 건 강을 해치기도 하고, 너무 적은 운동은 도움이 안 되기도 하고, 과도한 운동은 건강을 해치기도 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 가 다르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계 획을 세워서 하기를 권한다. 오늘은 건강을 좌우하는 두 번째 요소로 서, (2) 바깥에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 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유해, 오염, 독성 물질과 세균. 이것 은 음식, 공기와 접촉을 통해서 우리에 게 유입된다. 입과 코, 피부다. 먹고 마시 는 것, 공기 중에 있는 공해물질, 성 접촉

“Your health is on your hand.” 화 장실에 걸려 있는 문구다. 번역하면 아마 이런 뜻일 것이다. 당신의 건강은 당신의 손에 달렸다. 즉 손 잘 씻으라는 말이다. 어느 화장실에는 비누로 손바닥, 손등, 손톱, 손가락 사이를 잘 문지르고, 따뜻 한 물로 20초 동안 씻으라고 쓰여 있다. 그런데 손 씻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 때 문에 죽은 억만장자가 있다는 것은 우스 운 이야기이지만 우리에게 시사 하는바 가 크다. 즉 강박을 받을 필요는 없다. 또한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것들이 모두가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 리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서 필요한 영 양분과 힘을 얻어야 하고 면역력도 키워 야 한다. 건강한 식습관이란 모든 것을 골고루 알맞게 먹어야 한다. 좋다고 하나 만 먹거나 나쁘다고 안 먹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친다. 물론 발암물질은 먹어서 는 안 되지만, 당뇨환자가 아닌 이상 탄 수화물을 멀리할 필요는 없다. 균형 잡힌 (삼각형 혹은 피라미드 라고 부르는 식단) 식습관과, 외부로부 터 들어오는 세균은 면역체계로 극복하 여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다음 주에 휴식과 잠에 대하여 쓰겠다.

TEL. 603-767-1356 Vol.2 / No.12

공고 <한인회 교회 방문 행사와 일정>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회의 업무 협조와 포괄적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논의와 고견을 듣고자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교회를 방문합니다. 4월 6일 오후 1:30

뉴햄프셔 한인교회(장계은 목사)

4월 13일 오전 10:30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한상신 목사)

4월 27일 오전 11:00

뉴햄프셔 감리교회(어성찬 목사)

5월 4일 오후 2:00

뉴햄프셔 장로교회(장의한 목사)

5월 18일 오후 1:15

내슈아 한마음교회(최지원 목사)

NH 무지개 칼럼 <인간은 부활(復活)한다.> 인간은 죽는다고 했다가 인간 은 안 죽는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 는 다시 산다며 부활(復活)을 이야 기하니 이건 또 뭐 자다가 봉창 두 드리는 소린가? 지난주에 죽음을 육체와 영혼의 분리라는 측면에서 바라봤다. 영혼 은 죽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영 혼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 그런 데 그런 삶은 반쪽짜리 영원이다. 완전체가 아닌 불완전체로 영원히 산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다. 이 것이 다시 영혼과 육체가 다시 결합 한다면 우리는 이것을 부활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다 좋다. 이렇게 말하건 저렇게 설명하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 는 거다. 말로는 뭔 말을 못 하냐 는 거다. 말로는 금송아지를 가지 고 있다고 말할 수 있고, 말로는 전 두환 마빡도 때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죄송합니다. 전두환 전 대통 령이 대통령으로서 군 통수권자 시

절에, 군 복무 중인 저에게 선임들 이 하던 불경스러운 말입니다. 저는 전혀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도대 체 그렇게 말하는 근거가 무엇인가? 기독교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 는 부활절(復活節)이 올해는 4/20 이다. 예수님께서 묻히셨던 무덤은 지 금도 비어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 활을 기억하고 매 주 일요일(주일) 마다 모였다. 주일(週日)이 아니고, 주일(主日)이다. 그래서 교회는 매 주 일요일(주일)에 모여 예배를 드 리는 것이다. 어언 2000년이 다 되 어간다. 예수님께서 약 2000년 전에 부활 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이 부활의 첫 열매라고 함으로써 우리 의 부활을 예고한다. 이것이 나에게 는 엄청난 희망이다. 오늘도 사랑과 희망, 약속의 무지 개였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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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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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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