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The New England Korean News
정회원 1,000명 시대!!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회장/발행인 : 한선우
March. 27. 2013
금주의 주요 뉴스
Vol. 14 No.12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314.4513 / haninhoebo@gmail.com
북,“한반도 핵전쟁 상황 조성, 안보리에 통고” 외무성 성명, 南정부 겨냥 “핵타격 곁불 맛볼 것”
문수사 방문한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나 라의 자주권과 최고 존엄을 수 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 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실제적
한인회 회장단 Page 3 화음보스턴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인 군사적 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라며 전략미사일 부 대와 모든 야전 포병군을 ‘1 호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킨 다고 발표했다.
월드컵축구- 손흥민 결승골 한국, 카타르 제압
Page 5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홍진섭회장 인터뷰 Page 6
Terry Kim의 인터넷 마케팅 Page 17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Page 22
12학년 마무리 플랜 Page 29
[추억속으로] 80년대 클럽 역사 Page 37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북한은 26일 미국과 남한의 도발 책동으로 한반도에 핵전 쟁 상황이 조성됐다는 점을 유 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통고한 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성명에 서 “외무성은 위임에 따라 미 국과 남조선 괴뢰들의 핵전쟁 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한반 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 상황 이 조성됐다는 것을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에 공개통고한다” 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지 고 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 발시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 의 존엄을 수호하는 반미전면 대결전의 최후단계에 진입한 다”고 위협했다. 성명은 “이제는 조선반도 에서 핵전쟁이 표상적인 의미 가 아니라 현실적인 의미를 띠 게 됐다”며 “지금 미국이 핵 무기의 수적 우세를 믿고 허세
를 부리지만 제가 지른 불길에 영영 타죽는 비참한 신세를 면 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또 남한 정부를 겨냥해선 “ 상전의 핵우산을 믿고 멋없이 날뛰는 괴뢰들은 조미 사이에 싸움이 터지게 되면 핵타격의 곁불이 어떤 것인지 톡톡히 맛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성명은 미군 B-52 폭격기 가 전날 남한 상공에서 북한에 대한 핵타격 연습을 했고 한미 양국이 전면 핵전쟁을 감행하 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 국 지도발대비계획’을 꾸며냈다 고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이 ‘핵전쟁’을 경고한 성명을 내놓은 것은 군 최고사령부 성명에 이어 남한 과 미국을 겨냥한 위협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 으로 풀이된다.
한국 축구가 경기 종료 직 전 터진 손흥민(함부르크) 의 결승골을 앞세워 카타르 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8 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에 청신호를 켰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 구 대표팀은 26일 마포구 성 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 시아지역 최종에선 A조 5차 전 카타르와의 홈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이겼다. 후반 15분 이근호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18분 칼판 이브라힘에게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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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시 간 ‘손세이셔널’ 손흥민 의 발끝에서 결승골이 터져 나와 승전가를 불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 1무1패(승점 10·골득실 +6)가 돼 잠시 조 선두로 나 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경기 직후 우 즈베키스탄이 홈에서 열린 A조 6차전에서 레바논을 1-0으로 꺾으면서 다시 선 두(3승2무1패·승점 11) 에 올라 한국은 2위에 자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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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13
한인회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기증된 전구 2만개 모두 도착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 1000명 가입 운동에 동참하면서
할 일은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 보다도 전우 회 부녀회가 더 앞장선 한인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장했다는 사실이 더 큰 의미 를 갖는것 같다.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직능단체가 많은 걸 로 안다 그 직능단체들이 다같이 참여하여 준다면 한인회 발전에 큰 힘이 되리라 본다. 한인회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많다 그 대 표로 3.1절. 8.15광 우리민족은 한 복절. 6.25참전 시 다면 하는 기질이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서로가 안 가행진 등 그 행사에 있다. 그 기질은 아줄 수 있는 한인사회가 우리 자랑스런 한인회를 일년에 한두 번만 이 우리나라를 부강하 중심으로 이루워 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라도 참여한다면 친 게 만들었고 그 뜻 목을 돈독이 할 수 을 우리 모두가 계 있는 한인회가 되리 승 발전하여 미주사회에서 타민족 보다 으뜸 라 본다. 가는 민족이란 걸 보여주어야 한다. 한인을 특히 8.15 광복절 체육대회에 이곳 직능단 대표하는 한인회의 이 같은 노력에 우리 모 두 다 같이 참여하여 주는 것도 나만이 아니 체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한인들의 참 라 우리 모두를 위해 나아가 우리 후손 들을 여하여 줄것을 권하고 십다. 위해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한다. 왜냐하면 이날은 우리한인들이 동심의 세 우리 해병대 전우회도 뉴잉글랜드 지역사 계로 돌아가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으 회의 한 축이 되어 한인회 발전에 기여코자 니까 ... 체육대회라기 보다는 마을 운동회로 해병전우회 모든 회원이 한인회 정회원으로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몬가족이 모여 운 등록하였다. 동경기를 통해 서로 뒹굴고 얼굴을 맞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런 운동회 말이다. 해병대 전우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서 면 앞장서 나섰고 이런 해병대 전우회의 모 습이 바로 우리 해병대 전우회가 뭉치는 목 로가 안아줄 수 있는 한인사회가 우리 자랑 스런 한인회를 중심으로 이루워 졌으면 하는 적이기도 하다. 마음이다. “시작이 반이라 하였다.” 천리 길이 벌써 6백리를 넘어선 셈이다. 특히 주목하여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란 우리 옛말이 있듯, 한인회에서 벌이고 있는 한인회 1000 명 회원 가입 운동이 그 절정을 이루고 있는 것 같아 한인사회의 일원으로서 무척 기쁜 마 음을 금할 수 없다. 또한, 지금까지 보지 못 했던 변화의 바람을 타고 그 뜻을 이루기 위 해 동분서주하는 한인회 회장단을 비롯해 임 원들의 노고에 가슴 가득한 찬사를 보낸다.
절전형 전구 필요한 한인들 전구 받아가세요
미국 에너지 세이빙 프로그 램의 일환으로 한인 유강조씨 가 기증한 절전형 전구 2만개 가 지난 21일(목요일) 한인회 관에 모두 전달되었다. 이날 한선우 회장과 한인회 임원단은 2만여개의 전구를 모
두 한인회관 내에 옮기고 한인 들이 가져가기 쉽도록 모든 배 치를 마쳤다. 이날 한선우 회장은 절전형 전구가 필요한 한인은 언제든 한인회에 연락하여 전구를 받 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스턴한인합창단 후원이사회 개최 후원이사장에 고종성 박사 선임
보스턴한인합창단 후원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
보스턴 한인 합창단 후원이 사회는 지난 3월 17일 김은한 이사 자택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지고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 로 이곳 한인들에게 정서적인 삶의 풍요를 안겨줌은 물론 각 종 음악회를 통해 주류사회에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을 소개 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보스톤 한인합창단의 적극적인 후원
을 위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 다. 금년에는 특히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이곳 직능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 속한 한선우 뉴잉글랜드 한인 회장이 참석하여 보스톤한인 합창단의 지원에 대한 향후 계 획을 설명하는 의미있는 시간 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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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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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방문한 한인회 회장단 벽없이 서로가 어울려 사는 곳이 보스톤 이다. 한인회가 중심에 서서 한국인들의 전통 미덕을 잘 살리는 한인 사회로 만들기 바란다.” 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문 수사가 있는 웨이크필드에서 개최된다는 것, 문수사가 여 러 해 동안 뉴욕국악팀을 초 청하여 퍼레이드에 참석함으 로써 한국 전통예술을 홍보해 왔다는 것, 태권도단원을 초청 하여 시범을 보였다는 등, 문 수사가 지역사회 행사에 동참 함으로써 지역사회단체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도범 큰스님께서는 굶 주리는 북한동포들을 돕기위 해 뜻을 같이한 신도분의 후원 으로 한동안 금강국수공장 밀 가루를 보급하셨던 일과 미 동 부지역 불교인들 후원을 모으 셔서 뉴올리언즈 태풍 피해민
들을 도우셨던 일을 말씀하시 며 벽없이 한마당으로 살아가 는 마음으로 하셨던 일이라시 며 모두가 벽을 허물고 한마당 으로 살아가길 원하신다고 하 셨다. 장수인 부회장은 작년 MIT 에서 있었던 아프리카 난민 돕 기 음악회 얘기를 하며4월 27 일 브루크라인 소재 보스톤 한 인교회에서 있을 ‘탈북자 돕 기 자선 음악회’에 문수사에 서도 많이 참석해 주시기를 부 탁하셨다. 주지스님이신 혜각 스님을 비롯하여 많은 신도님들이 적 극적으로 한인회원으로 가입 하였고, 문수사가 한인회 발전 을 위해 $200을 기증하였다.
문수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한선우 한인회장
뉴잉글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과 함께 지난 3 월 24일 (일요일) 웨이크필드 에 위치한 문수사 (창건 21주 년; 회주 스님 도범 큰스님; 주 지스님 혜각 스님)를 방문하 여 한인회에서 추진하고 있 는‘정회원 1,000명시대’에 대하여 그 취지와 목적을 설명 드리며 문수사 신도님들의 적 극적인 동참을 부탁하는 시간
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회주스님인 도 범 큰스님은 한인회 회장단들 에게 “벽없이 서로가 어울려 사는 곳이 보스톤 이라며 한인 회가 한인사회의 중심에 서서 적극적이며 오랜 우정을 중시 여기는 한국인들의 전통 미덕 을 잘 살리는 한인 사회로 만 들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한선우 한인 회장은 “문수사와 신도님들이 한인
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 여해 주신다면 큰스님이 말씀 하신 데로 전통 미덕을 중시여 기는 한인사회를 보다 빨리 형 성할 수 있을것이라고 믿는다 며 모든 한인들의 공통적인 관 심사로써 종교를 초월하여 한 마음으로 함께 나가길 희망한 다.”고 밝혔다. 한인회 회장단은 문수사 신 도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매사추세츠주에서 가장 큰 미
도범 큰스님과 환담하는 한인회 회장단 좌로부터 장수인 부회장, 한선우 한인회장, 도범 큰스님, 유강조 박사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언제 어느곳이던 달려갈 것입니다.! 한인회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단체는 언제든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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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13
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열린도서관 개관식 가져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에서 기증받은 아동용, 청소년용, 일반 도서
New England Korean News
NE 간호사협회 무료 건강검진 안내 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는 하버드 의과대학 신장내과 전 문의 및 학생들과 함께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 시합니다. 일시 : 2013년 4월 7일 주일 오후 1시 45분 부터 5시까지 장소 : 보스턴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와 영문 도서 등 약 6백 권의 신간서적 구비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장학생 모집
2012년 서울대학교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모습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도서관 개관한 한국학교 학부모회
Newton의 오크힐 중학교 에 위치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가 자체 도서관을 개 관했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한 국학교의 학부모회(회장 이현 주)는 지난 토요일 아직은 소 장 도서 권수가 그리 많지는 않으나 대한출판문화협회 등 에서 기증받은 아동용, 청소년 용, 일반 도서와 영문 도서 등 약 6백 권의 신간서적으로 도 서 대출업무를 시작했는데 사 서업무를 맡은 임은아 교사는 열린도서관의 개관 안내를 통 해 앞으로 학교에서 보관 중인 책들과 기증되는 도서들을 추 가하고 매년 신간도서를 구입 하여 열린도서관의 대출 범위 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열린도서관의 오프라인 담 당은 임은아 교사와 김지은 학 생이, 온라인 프로그램 및 관련 업무는 이지훈 웹메스터가 각 각 맡아 www.ksneusa.org/ my_book에서 읽고자 하는 책 을 검색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한국학교에 등록 된 학
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도서 관을 이용할 수 있지만 곧 지 역 한인사회로 대출 범위를 넓 혀갈 계획이며 온라인 도서관 을 이용 할 때는 사용자 데이 터 베이스에 등록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한 후 안 된 경우는 먼저 회원으로 등록해야 이용 이 가능하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남일 교장은 열린도서관의 개관 목 적을, 1. 학생들은 물론 부모님들께 도 독서를 장려하여 건전한 독 서습관을 갖게 하고, 2. 한 국어와 한국 문화/역사를 책을 통해 배우게 하며, 3.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4. 한국을 알고자 하는 외국인 에게는 한국을 알리는 매체가 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열린도서관의 온라인 검색 및 열람은 회원인 경우 언제나 가능하지만 오프라인 도서관 이용 시간은 수업이 있는 매주 토요일 중 오전 10시부터 12 시까지 2시간이고, 1인 대출한 도는 어린이, 청소년 도서 및
일반도서는 2권까지라고 하는 데 대출 기한은 2주이며 1회 에 한해 연장대출이 가능하도 록 되어 있지만 연체시에는 대 출이 제한되거나, 연체료가 부 과될 수 있다고 한다. 뉴잉글 랜드 한국학교 열린도서관에 서는 책읽기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학기 20권 이상의 책을 읽은 학생 및 학부모/교 사를 대상으로 책읽기 상도 수 여할 계획이며 책읽기 상을 일 정 기간 연속 받게 되는 경우 장학금의 지급도 계획하고 있 다고 한다. 단, 학생의 경우에 는 도서관에 비치된 독서기록 장에 학생이 읽은 책의 정보와 간략한 내용을 기록하도록 하 고 도서관 운영자의 확인을 받 아야 한다고 밝혔다. 도서 관련 문의는 학교 홈페 이지 또는 전화 및 이메일 (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는 eunarim@gmail.com 로 하면 된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회장: 정선주)에서 2013년 도 장학생 약간 명을 모집한다.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주하 는 한인12학년/대학/대학원 학생에게 1인당 $1000의 장학 금을 수여하며, 장학생 선발에는 재정적 보조가 필요한 개별 상황도 고려할 계획이다. 우편 접수 마감은 2013년 4월 30 일이며, 장학금은 6월1일 (토) 동창회 총회에서 수여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를 (http:// sites.google.com/site/snuaane 에서 다운 받을 수 있음) 참조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같은 웹사이트를 통해 보 낼 수 있다.
NE한인미국시민협회 정치인턴 장학기금 모금만찬 4월6일 (토요일) 오후 6시 올해 시민협회의 가장 큰 행사중 하나인 ‘정치인턴 후 원 기금 모금 만찬’이 4월 6일 (토) 오후 6:00에 Lexington Elks Club (959 Waltham St. Lexington, MA)에서 열린다. 올 해의 Keynote Speaker로는 Boston City Council에서 일한 바 있는 Sam Yoon이 초대 되었다. 후원 만찬에 참여를 원 하는 분들은 이경해 회장(508-962-2689) 혹은 김성군 이 사장(617-799-7033)에게 연락하면 된다. 일정: 4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LEXINGTON ELKS CLUB (959 Waltham St. Lexington) 주제강연 : Sam Yoon 문의 : 이경해 회장 (508)962-2689;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 부페형식의 만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 여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보스턴 하늘을 화음으로 수 놓은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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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한인교회 Oasis Café Music Night The Arneis String Quartet 연주 안내
화음 보스턴 쳄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에 모든 한인들 열광 뉴욕에 뉴욕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있다면, 보스턴엔 보스턴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가 있다.
하노버국제바이올린콩쿨 1위를 차지한 김다미씨와 협연하는 화음보스톤오케스트라
화음 보스턴 쳄버 오케스트 라(이사장 장수인, 뮤직 디렉 터, 박진욱)는 지난 3월 23일 (토요일) 텁츠대학 Granoff 뮤직센터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고 보스턴 한인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했다. 화음 보스턴 쳄버 오케스트 라의 산파역을 맡은 장수인 이 사장은 “꿈과 음악이 있는 자 리를 보스턴 한인들과 함께 나 누고 싶어 보스턴 한인사회 최 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젊은 음악가들 이 모여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화음의 색깔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욱 음악감독의 지휘아 래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보스 턴 한인들에게 화음으로 어울 어진 최고의 선율을 선사하였 고 이에 화답을 하듯 연주회에 참석한 많은 한인들은 뜨거운 박수로 이들의 연주와 화음 보 스턴 쳄버 오케스트라의 탄생 을 열열히 환영해 주었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 참석한 한선우 한인회장은 뉴욕에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있듯 보 스턴 한인사회에는 화음 보스 턴 오케스트라가 있다며 우리 한인들과 함께 좋은 음악을 많 이 나누고 한인들의 문화생활 의 격을 높여줄 최고의 단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박강호 총 영사를 비롯 200여명의 한인 들이 참석하여 화음 보스턴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다.
보스턴 대학교(BU) 출신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아르네스 현악 사중주단 (The Arneis String Quartet) 이 4월 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티홀 (ECC community hall)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BU 교수, 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The Arneis String quartet (Heather Braun, violin; Rose Drucker, violin; Daniel Dona, viola; Agnes Kim, cello. http://arneisquartet.com/)은 2012년 ICMEC (INTERNATIONAL CHAMBER MUSIC ENSEMBLE COMPETITION) 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하였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보스턴 음 대교수인Michelle LaCourse (viola)과 협연하여 String Quartet in D major, Op. 76 No. 5 (Haydn), String Quartet No. 4 (Andrew List), String Quintet in C major, Op. 29(Beethoven) 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정 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문화행사인 ‘Oasis Café Music Night’이 주관한 초청 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보스턴 지 역 노숙자(Homeless)를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을 시행해 오고 있는 청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돕기위한 기금 마련 행 사로 기획되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Date: Thursday, April 4, 2013 at 7:30 pm Location: ECC Children’s Chapel / The Korean Church of Boston (32 Harvard Street, Brookline) Contact: (617) 277-8097, ecckcb@gmail.com, www. ecckcb.org / Facebook: https://www.facebook.com/ events/13088435375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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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특/별/인/터/뷰
보스톤한국사랑회, 안보 토론회 안내
평화통일에 대한 역사의식을 우리 2세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를 대표하여 보스턴에서 대규모 평화통일포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보스톤 협의회 홍진섭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홍진섭 회장은 새로이 출범한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 을 짚어보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 준비 등을 의제로 한미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고견을 나누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오는4월 11일 목요일 전체 민주평통을 대표하여 보스턴지역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포럼 준비에 여념이 없 는 홍진섭 회장을 만나 본 행사의 취지나 목적 그리고 본 행사를 보스톤에서 개최하게된 배경 에 대해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평화통일포럼 을 개최하는 목 적은? 지난 2년간 민주평통 보스 톤협의회의 회 장으로서 임기 를 진행하는 동안 세차례의 평화통일에 관 한 포럼을 개 최하였다. 한 인들을 대상으 로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가 중요하게 고려해 야 할 일이나 북한의 인권문제 등에 대해 전 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보는 자리 였는데 의외 로 동포2~3세의 젊은 학생들이나 유학생들 이 많이 참석하여 통일 문제에 대해 큰 관심 을 갖는것을 보고 놀랐다. 브라운대학의 경 우에는 학생들이 먼저 나서 북한문제에 대한 포럼을 열 정도였다. 이런 우리 2~3세의 젊은 학생들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북한의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 하고 특히 통일 후 우리와 함께 살아갈 북한 동포에 대한 김정은 정권의 인권유린 실상을 낱낱히 파 헤쳐 우리 학생들이 정확한 역사관 과 가치관을 통해 통잏 후의 문제들에 대해 올 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길을 찿아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되었다.
에서 최초로 열린다고 하는데 그 의미는 무엇 인가? 그간 평통에서는 지역별로 통일에 대한 강연회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본부에서 지원 하여 대규모로 개최되는것은 보스톤협의회가 처음이다.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의가 진행 한 3차례의 포럼에 본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 졌고 특히 젊은 학생들을 주축으로 통일 후 를 대비하자는 우리의 목적이 잘 맞아 떨어 진것 같다.
2013. 4. 13 (토요일) 6;00pm, 이가그릴에서 천암함 피폭 3주년을 맞는 지금 북한의 김정은 체제는 날 로 포악해지고 있으며 정전 협정을 일방적으로 무력화 시키 며 댜시금 연평도 주민을 피난길에 오르도록 하라는 협박과 온갖 전쟁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국제사회와 특히 미국에도 선전포고에 가까운 방송으로서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불안 하게 하는 무력 시위와 심리전을 불사하는 때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을 맞은 우리 동포들이 대통령과 모국의 국 민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며 박근혜 대 통령의 안보정책 방향과 그에 대한 대처에 대하여 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 하오니 대한민국의 안보를 걱정하시는 많 은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참여 부탁드림니다. 제목 ; 북한의 강경 무력 시위와 협박에 대응한 박근혜 대통령의 안보 방향과 대처 일시 ; 2013. 4. 13 (토요일) 6;00pm 장소 ; 이가그릴 (Rawrence, ma) 참가 ; 보스톤 한국 사랑회 위원 전원 주체 ; 보스톤 한국 사랑회 문의 ; 이강원 ( 전화 339-298-1187 )
과기협주최, 수학경시대회 안내 4/13일 MIT에서, 등록은 4월7일 마감
유명 인사들이 많이 초청된다는데 글린 데이비스 대사(미국 대북정책특별대 표), 로버트 킹 대사(북한인권특사),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전 주한미국대사), 니콜라스 에버스타트 박사(미국기업연구소 선임 연구 원), 이성윤(텁츠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그 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길정우 국회의 원 (새누리당), 민주당 국회의원, 이정훈 연 세대 교수, 유현석 경희대 교수, 유호열고려 대 교수, 전난경 해외협력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 협 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 최준영)는 오는 4월 13일 MIT (54동 100호)에서 MIT한인학생회 및 MIT 한 인대학원학생회와 공동주최 로 수학 경시 대회를 개최한 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 (4-11학년)을 위해 현재 과
기협 홈페이지http://ksea. org/nmsc/에서 온라인 신 청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등 록마감일은 4월 7일이라고 한다. 참가비는 온라인 신청 시 25달러, 현장 등록 시 30달 러이고 온라인 등록을 한 학 생들에게 한정하여 기념품 을 지급할 예정이다.
끝으로 소감한마디 보스턴지역에서 민주평통을 대표하여 통 일정책포럼을 하게되어 무척 기쁘다.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젊은 학생들이 통일에 대 한 확고한 신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 으면 한다.
일시 : 2013년 3월 31일 주일 오전 6시 설교 : 장계은 목사 (교회협의회 회장) 장소 : 성요한교회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이번 포럼은 전체 민주평통을 대표하여 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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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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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끊는 슬픔, 대전현충원 천안함 용사 추모 물결 “3년이 지났지만 밀려오는 슬픔은 여전합니다.” 26일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이른 아침부 터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전국 각지 에서 모인 수많은 참배객은 천안함 46 용사가 안장된 사병 제3묘역을 찾아 헌화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3년 전 오늘의 아픔은 특히 유족에게 어제 일처럼 선명해 보였다. 이들은 아들의 묘비를 연방 어루만지며 뜨거 운 눈물을 흘렸다. 이름을 밝히기 꺼 린 한 유족은 “아무리 불러도 돌아오 지 않는 아들이 원망스럽다”며 “사 무치게 보고 싶어 가슴이 미어진다” 며 오열했다. 애끊는 슬픔은 애써 누 르려 해도 이내 비집고 나오는 듯했다. 민평기 상사 아버지 민병성 씨는 “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아들이 더 새록 새록 떠오른다”며 “지금도 이따금 아들의 유품과 흔적을 만져보며 마음
0~2세 양육비 예산부족으로 첫달부터 미지급 보건복지부가 이달부터 시 행에 들어간 ‘집에서 키우는 0~2세 양육비 지급’ 사업이 예산부족 등으로 인해 첫달부 터 파행을 겪고 있다. 일부 부 모들이 제 날짜에 양육비 지 급을 받지 못하면서 정부에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부터 만 0~2세의 영아를 어 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우는 가정도 소득수준과 관 계없이 양육수당을 지급받는 다. 보조금은 △0세 20만원 △1세 15만원 △2세 10만원 씩 주어진다. 지난해까지는 만 0~2세 영 아를 둔 가정의 경우 어린이 집 등에 아이를 맡기면 정부 가 ‘종일반’ 기준 보육비를
전액 지원했지만,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는 경우에는 차상 위계층(소득하위 약 15%)과 장애아동 가정 등을 제외하고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말 보육료 예산이 2조5000억원, 양육 수당은 8800억원으로 각각 확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이 3 월부터 시행된다고 홍보하고 2월까지 지역주민센터를 통 해 사전신청을 받았다. 그러 나 시·군·구 단위로 지급하 기로 한 양육비가 제대로 나 오지 않으면서 복지부가 수요 예측조사에 실패한 것 아니냐 는 눈초리를 받고 있다. 실제 복지부는 해당 사업에 들어갈 예산에 대한 예측조사 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양육비 지급은 1년 단위이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3 월에 지급이 안 된 경우는 4 월에 지급하기로 했기 때문 에, 4월 말쯤이면 얼마가 지 급됐는지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5일 지급이 원칙인 데 안 되면 추가지급 하도록 하고, 그럼에도 지급이 안 되 면 다음 달에 한꺼번에 지급 하기로 했다”며 “업무량이 예전보다 많은 경우도 있고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지급이 되고 안 되고의 기준 은 따로 없다”고 해명했다.
을 달래고 있다”고 했다. 최정환 상 사 매형 이정국 씨는 묘역을 찾은 참 배객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눈물을 뚝 뚝 흘렸다. 그는 생존장병 이은수 씨를 만나 끌 어안으며 “살아줘서 고맙다. 건강해 야 한다”며 말을 잊지 못했다. 이은 수 씨는 “시간이 지나도 유족의 슬픔 은 커져만 가는 것 같다”며 “살아남 은 우리가 모두 가족처럼 유족을 위로 하며 먼저 간 장병을 위해 열심히 살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거행된 추모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천안함 용사 및 한주 호 준위 유족과 시민 등 5천여명이 참 석해 선열의 넋을 기렸다. 미리 초대장을 신청하지 못한 이들은 먼발치에서나마 식을 지켜보며 추모의 마음을 보냈다.
여야, 4·24 국회의원 재보선 대진표 윤곽 노원병, 허준영-김지선-안철수 대결 새누리당이 26일 4·24 국 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후 보를 공천하면서 ‘박근혜 정 부’ 집권 후 처음 치러지는 선 거의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 러냈다.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에서 치러지 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은 새 정부 초반 국정운영에 대한 민 심을 확인하는 장인 동시에 지 난해 대선을 뜨겁게 달군 안철 수 전 서울대 교수의 ‘여의도 입성’을 결정짓는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의미를 갖는다. 4·24 재보선 승패에 따라 여야의 정국 주도권 향배가 달 라질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번
재보선 결과 여권과 야권의 권 력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수 있 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대 관심지인 노원병 보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맞붙는다. 노원병 국회의원이 었던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의 원의 부인 김지선 후보도 나선 상태다. 민주통합당은 향후 안 철수 후보와의 야권 연대·협 력 가능성을 고려, 이곳에 후보 를 내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새누리당으로서는 ‘안철수 바 람’과 함께 안 후보와 민주당 의 새로운 ‘연대’에 대응해 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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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13
미국사회소식
꺼꾸로 가는 총기 규제 법안 조지아주. 교회 예배당과 캠퍼스 내 총기 휴대 허용 법안 처리를 강행
지난 달 8일 주의사당 앞에서 총기규제 반대를 외치는 시위대들
미국 조지아주의 거대 여당 인 공화당이 교회 예배당과 캠 퍼스 내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법안 처리를 강행해 총기규제 론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 다. 23일(현지시간) WXIA 방 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지 아주 하원은 전날 공화당 주도 로 총기규제완화법(SB101) 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6표, 반대 55표로 가결하고 상원으 로 넘겼다. 올해 회기 종료가 사흘 앞으 로 다가온 가운데 이 법안은 상 원을 통과, 주지사 서명을 거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지아주는 미국 보수파의 아성으로 공화당이 상ㆍ하 양 원과 주정부를 장악하고 있다.
공화당이 발의한 이 법안은 기숙사와 운동장 관중석을 제 외한 공립대학 캠퍼스 내 모든 건물을 비롯해 교회, 술집, 금 속탐지기와 보안요원이 없는 공공기관에서 성인이 총기를 소지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초중고 공 립학교 교직원들도 학교 안에 서 총기를 휴대할 수 있게 된 다.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찰 리 그레고리(공화) 하원의원 은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 등학교 교장이 총을 가지고 있 었다면 더 많은 사람을 구했을 것”이라며 “현행 총기규제 가 사람들을 ‘땅 위의 오리’ 로 만든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우리의 자위권까지 빼앗으려
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 다”고 주장했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현 재 미국 50개 주 가운데 콜로 라도, 미시시피, 오리건, 유타, 위스콘신 등 5개 주가 대학 내 총기 소지를 허용하고 있다. 조지아주가 이 대열에 동참 하면 총기규제를 완화하는 주 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이 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샌디훅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버락 오바 마 대통령이 추진해온 총기규 제법처리가 공화당의 반발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민주당과 진보층은 네이선 딜 조지아 주 지사에게 법안에 거부권 행사 를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된다.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젊은이들, 금융위기 이후
한국차 선호하기 시작했다. 최대 승자는 현대ㆍ기아”
미국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가 지난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일본산에 서 미국과 한국산으로 점차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 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 보도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시장 조사업체인 ‘에드먼즈’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자동차 를 구입한 24~34세 연령층 의 소비자들 가운데 50.6% 가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 본 브랜드를 선택했으나 지 난해에는 그 비율이 42.9% 로 낮아졌다. 이에 비해 크라이슬러, 포 드,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빅3’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은 같은기간 35.4% 에서 36.8%로 소폭 상승했 다. 이는 미국 업체들이 예산 이 빠듯한 젊은이들의 취향 을 겨냥해 저가의 소형 자동 차를 잇따라 출시한 것이 주 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 우 지난 2008년 5%에 불과 하던 청년층 시장점유율을 4년만에 두배인 10%로 끌 어 올리면서 일본 자동차업 체들이 잃은 젊은 소비자들 을 상당부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젊은 소 비자들이 일본 자동차에 등 을 돌리고 디트로이트(미 국)와 한국을 바라보고 있 다”면서 “특히 지난 4년 간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최 대 승자는 한국 자동차업체 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현 대 벨로스터나 기아 쏘울과 같이 젊은이들 취향의 브랜 드가 큰 인기를 얻은데다 두 업체가 직장 경력이 짧은 사 회 초년병들을 대상으로 한 할부 구입의 조건을 완화한 게 시장점유율 상승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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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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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미 대학농구 토너먼트 67년 만에 첫 승
금주의 보스톤글로브 리뷰(양제희 학생부 차장) BOSTON.COM REVIEW by Je hee Yang (Boston University)
MBTA, 요금 인상 및 수리 연기 검토 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요금 인상안과 수리 연기 를 포함 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단 MBTA 의 예산안에 따르면 4천5백만 달러의 보수비 용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사용도가 낮은 버스노 선은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T의 운영시간을 단축 시키는 대신 대대적인 요금인상으로 그 적 자폭을 줄이는데 집중하는 방안도 포함되어있 다. MBTA는 이번에 새로 도입된 디지털 광고 및 승객 증가를 통해 운영 적자를 최대 1.2억 달러까지 최소화 하는 등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 제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는 가격인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MBTA는 그간 1.4억 달러에 이르렀던 운영 적 자를 해결하기 위해 올 3월27일까지 제출해야
매출세는 내리고 소득세는 올린다 만성적인 교육 및 대중교통 운영 적자로 애를 먹던 메사추세츠 주정부가 세금 인상을 통해 재 정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Deval Patrick 주지사는 소득세를 5.25% 에서 6.25%로 인상하고 매출 세를 6.25%에서 4.5%로 인하 하여 연간 1억 달러 가량의 재정을 확보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 세 및 44개의 세금들 이 면제되거나 인하 될 예정이다. 이 세금 변동 안은 현재 57명의 경제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 으며 주 의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 주지사는 지난 1월 State of the Commonwealth에서의 연설을 통해 “세금을 올리기에 좋은 시점은 존 재하지 않는다. 나는 교육과 대중교통에 투자를 하는 것이 우리 미래의 경제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의 세금 변동 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한편으로 J.
Widmer 메사추세츠 납세자 재단 대표는 “44 개 대부분의 세금 인하안은 주로 서민들이 나 중 소층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며 “우리는 세금으로 장학금을 주려는 것” 이라며 주지사 의 세금 인하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MFA, 한국관 열려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인 보 스턴 MFA (Museum of Fine Arts)에 한국 관이 문을 열었다 는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다. 전 세 계 각국에 귀중한 미술품 45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MFA에 희귀 하고 소중한 우리 옛 조상들의 혼 을 담은 예술품들이 전시되어있 다. 미술관측은 1890년대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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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미술품을 수집해왔으며 그 중 1,000여점 가운데 일단 120점 을 추렸다고 밝혔다. 자개함부터 고려 불교미술의 정수들, 상감청 자, 정갈한 백자까지 우리 조상들 의 예술성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니 한국문화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방문해 보는 것도 좋 을 것 같다.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에서 ‘미친 팀’은 공부벌레들이 모인 하버드대 학교였다. 하버드대 농구부가 NCAA 64강전에 진출한 지 67년 만에 처음으로 감격스러 운 승리를 맛봤다. 하버드대는 22일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 너먼트 서부지구 64강전에서 강호 뉴멕시코대를 68-62로 제압했다. 이로써 하버드대는 1946년 처음으로 NCAA 토 너먼트에 오른 뒤 3연패 끝에 귀한 첫 승을 거뒀다. 미국 언 론들은 하버드대 유니폼의 짙 은 붉은색을 뜻하는 팀명인 ‘ 크림슨(Crimson)’이라는 단 어를 이용해 “크림슨이 미국 대학 농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 다”며 하버드대 승리를 비중 있게 전했다. 하버드대 스포츠부는 다른 학교와 달리 체육특기자 장학 금이 없어 상대적으로 약체 로 분류됐다. 남자농구부가 NCAA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 도 이번이 세 번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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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2007년 첫 흑인 감독인 토미 아마커를 영입한 하버드대는 지난해 66년 만에 NCAA 64 강 토너먼트에 올랐으나 첫 경 기에서 9점차로 석패했다. 올해 토너먼트에서도 하버드 대는 서부지구 16개팀 중 14 번 시드에 불과할 정도로 약체 였다. 반면 뉴멕시코대는 3번 시드를 받은 강호. 절대 다수 농구팬들이 뉴멕시코대의 낙 승을 예상한 건 당연했다. 그 러나 예상과 달리 하버드대는 전반을 31-27로 앞섰고 후반 한때 49-51로 역전당한 고비 를 잘 넘기며 승리의 기쁨을 누 렸다. 2년 연속 NCAA 토너먼트 진출에 이어 첫 승리를 지휘한 아마커 감독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열정을 갖고 준비한 결 과”라면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8점 을 올린 웨슬리 숀더스는 “내 일생 최고 순간”이라고 말했 고 11점을 넣은 크리스티안 웹 스터는 “이게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끝까 지 인내한 끝에 얻은 승리”라 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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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칼럼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1회] 금융자산 투자 관련 Q&A Q1: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한국) 은행 에 본인 명의 계좌를 만드는 경우 어떤 종류의 계좌 를 만들 수 있으며, 각각의 특징은 무엇인가?
A: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국내에 다음과 같 은 예금계좌를 만들 수 있으며, 각 계좌의 특성에 따라 예치 및 회수절차가 다르다. (1) 비거주자 대외계정 : 외화예금 계좌로서 외국 으로 부터 국내에 들여온 외화, 기타 해외송금이 가능한 외화를 예치하는 계좌이다. 별도의 증빙 없이 외화로 해외에 송금하거나 다른 외화계정으 로 이체 가능하다. (2) 비거주자 원화계정 : 원화예금 계좌로서 국내 에서 취득한 원화를 예치하는 계좌이다. 국내에 서 원화로 인출하거나, 다른 계좌에 자유롭게 이 체할 수 있다. 향후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에서 사업 등을 이유로 원화로 인출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하기 편리한 계좌이다. 외화로 환전하고자 할 때 자금출처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나, 최 초 입금할 때 교부받은 외국환매각 증명서를통해 자금출처를 입증하면 된다. (3) 비거주자 자유원계정 : 원화예금 계좌로서 국 내에서 예금을 인출하지 않고 이자소득 획득만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외국으로 부터 국내에 들여온 외화 등의 원화 환전, 원화 경 상거래 대금 예치, 본인 명의의 다른 원화계정으 로 부터 이체가 가능하며, 해외송금, 원화 경상거 래 대금 지급, 본인 명의의 다른 원화계정으로 이 체 , 원화 대출 등이 가능하다. 향후 별도의 증빙 없이 외화로 환전하여 회수할 수 있으나, 수시로 출금하여 사용하기 어려운 계좌이다.
한편, 비거주자가 한국내 은행에 외화를 송금하여 예금 또는 신탁할 경우 금액상 제한은 없으며, 자 금출처가 명확하면 향후 원금, 이자 등을 미국으 로 송금하는데 있어서 금액상 제한은 없다.
미국 국세청에 자료가 동보되는가? 소액으로 쪼 개거나 또는 여러 사람 이름으로 나누어 송금하는 경우 자료통보를 피할 수 있는가?
[관련 법령 : 외국환거래규정 제7-8조(계정에의 예치), 제7-9조(계정의 처분)]
스러운 거래가 행해 지거나 시도되었을 때, 또는 1만불($10,000)을 초과하는 현금거래가 있을 때 FINCEN, 또는 IRS에 보고하여애 한다. 한국의 경우 건당 미화 1만불이 초과하는 금액이 국내로 송금 될 경우 해당 외국환 은행이 한국은 행을 경유하여 국세청에 통보한다.
Q2.
국내(한국)에 가지 않고 해외에서 국내 은 행에 본인 명의의 계좌를 만드는 방법은 없는가?
A:
국내 대리인을 통해서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대리인을 통하여 계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경우, 다음의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1) 본인의 실명확인증표(여권, 외국인투자등록 증), 단 대리인이 개설하는 경우 실명확인증표 사 본도 가능하다. (2) 대리인의 실명확인증표 (3) 공증을 받은 위임장 또는 한국 대사관(영사 관)에서 확인한 위임장 한편, 일부 한국계 은행 미국 지점에서는 계좌개 설에 필요한 본인의 실명확인을 미국 현지에서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본인의 신분 증(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한국계 은 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계좌 개설에 대하여 상 담하면 된다. [관련법령 :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 률 제3조(금융실명거래)
Q3. 재외동포가 국내로 송금할 경우 한국 또는
A. 미국에서 송금을 중계하는 금융기관은 의심
위와 같은 자금거래 보고(통보)는 국제적으로 표 준적인 자금세탁방지 등을 위한 것으로서 정상적 인 자금거래에 있어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 다. 금액을 소액으로 쪼개거나 여러 사람 이름으 로 나누어 송금하는 경우 한국에서 외국환 거래법 제16조 제3호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고 의심스 러운 금융거래로 보아 미국 FINCEN 또는 한국금 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되거나, 세무조사 대 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변칙적인 송금이 탈세, 테러, 조직범죄, 마약, 밀 수 등과 관련된 경우에는 자금세탁범죄(Money Laundering)에 해당되어 벌과금 및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송금 자금에서 발생한 소득을 적법하게 IRS에 신고하지 않으면 탈세와 자금세 탁범죄가 동시에 성립되는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 [관련법령 :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4조(불법재산 등으로 의심되 는 거래의 보고 등) / 외국환거래규정 제4-8조 (국세청장 등에 대한 통보) 제1항 제3호. / 31 CFR 103.18 및 USC 5318(g), 31 CFR 103.22 및 31USC 5313(a), 31 CFR 103.24및 31USC 5314]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2013년 봄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NAKS-NE)주최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2세들의 뿌리 교육은 물론 현지 외국인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역사 교육을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 자리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오셔서 격려해 주시면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입니다. 참석하신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아울러 좋은 교육 정보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2013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 안내 일시: 3월 30일(토) 오후 5시-9시 장소: Sheraton Framingham Hotel & Conference Center 1657 Worcester Road, Framingham MA 01701 / Phone: (508) 879-7200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한인사회소식
20대한인 사업가 필 한(한은석),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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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대학 재정보조 신청 컨설팅
주목할만한 청년 10인에 선정 창업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뱁슨컬리지(MA, 웨슬리) 출신
두꺼비커피 ‘두비스’가 떴다. 미국 볼티모어의 유력지가 선정한 ‘2013 주목할 청년 10인’에 한인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볼티모어 선지는 최근 ‘두비스 커 피’라는 브랜드로 인기를 모으는 한인 사업가 필 한(27 한은석) 씨를 ‘2013 주목할만한 30세이하 10인’으로 발표 했다. 볼티모어 선이 2010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청년 유망주 10인엔 한씨외에 존스홉킨스 의대의 암 연구자 아이작 킨드(29)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의 투수 딜란 번디(20), 현대판 노예철 폐운동을 벌이는 헤일리 오스(19), 래 퍼 스타즈(25) 등이 뽑혔다.
필 한씨의 ‘두비스 커피’는 볼티모 어 다운타운에 있다. 커피는 물론, 다양 한 종류의 생맥주와 와인을 독특한 분 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유명식 당이 밀집한 찰스 스트릿의 명소로 꼽 힌다. 볼티모어 선은 “상호인 두비(Dooby)는 한씨의 한국 별명 ‘두꺼비’를 줄인 것으로 어렸을때 울면 꼭 두꺼비 처럼 운다고 해서 어머니가 붙여준 별 명”이라고 소개했다. 루서빌-티모니 움에서 자란 그는 메사추세츠 웰슬리의 밥슨 칼리지를 졸업했다. 밥슨 칼리지 는 창업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사립경 영대학으로 1학년 때 모든 학생들이 사 업을 기획해 실행토록 하고 있다. 한씨는 전국의 기업 및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담은 고무 팔찌 제 조업을 구상, 4개월간 1만8,500달러로 이 과목 역대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수 완을 발휘했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음식공급 회사에 서도 실무경험을 쌓은 그는 혼자 힘으 로 사업을 일구겠다며 독립, 두비스 커 피를 오픈하게 됐다. 그는 “두비는 정 말 괜찮은 아이디어다. 두비가 사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오직 비즈니스에만 전념 하는 외골수 사업가는 아니다. 한씨는 “아버지는 단지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 만이 아니라 그 속에 진짜 많은 삶이 있 다는 것을 가르쳐주셨다. 그것이 우리 가 사는 사회에 더 큰 영향을 주는 중 심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 주 월요일 FAFASA, CSS Profile 과 같은 대학생 재정보조 신청 서 류 작성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컨설팅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자 녀를 둔 학부모들이 지극히 사소한 실수나 몇가지 중요한 서류의 미비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의 기회를 잃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재 정보조 신청서 작성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한인회에서 재 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학 재정 보조 신청 서류 작성에서 준비 서류까 지 꼼꼼히 챙겨주고 검토해 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무료 College Financial Aid Consulting] - 대학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 지원 (FAFSA, CSS Profile, IDOC, Verification worksheet, Financial Aid form) - 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 해법 제시 - 예상 학자금 재정 지원금 설계 - 특별 환경의 학자금 재정지원 방안 제시 - 가능한 장학금 설계 지원 등 매주 월요일 한인회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주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담 문의] Ezer Lee ARBC Financial Mortgage Corp. 뉴잉글랜드한인회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 933-8822 긴급 전화 상담 Cell: (781) 591-2722 (Ezer Lee)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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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2000년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의 대학가에서 12대의 차로 시작한 집카(ZIP CAR) “사지 말고 나눠타자” 집카의 성공 , 한달 내내 빌려써도 차 유지비의 절반도 안들어 라 차가 없거나 굳이 보유할 필요가 없는 고객에 주목했다. 집카의 주요 고객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쇼핑몰에 가서 짐을 싣고 온 다든가 면접이나 모임 등 길어야 몇 시간 정도 차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었다. 렌터카업체가 보지 못한 틈새를 파고든 것이다. 집카가 자체 조사한 결과 미국 대도시 거주자들이 연간 자 신의 차량을 운행하는 거리는 6000 마일 미만이었다. 상당수 사람들이 혼 잡을 피해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 하고 주로 주말에만 자신들의 차를 이 용하기 때문이다.
렌터카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집카(Zipcar)는 두 명의 여성 창업 주 로빈 체이스와 안처 다니엘슨의 아 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유치원의 학부 모로 만난 두 사람은 환경보호와 함께 비용 절감을 위해 시간단위로 차를 빌 려주고, 원하는 곳에서 픽업 및 반납 할 수 있는 카 셰어링(차량 공유)사업 을 구상했다. 2000년 미국 보스턴 케 임브리지의 대학가에서 12대의 차로 시작한 집카는 연평균 40%의 고속성 장을 하면서 렌터카업계의 게임 체인 저가 됐다. ○시간을 쪼개 파는 신시장 개척 치솟는 기름값, 만만찮은 보험료와 세금, 도심의 비좁은 주차장…. 차량 소유주들의 고민은 많다. 집카는 차량 소유에 대한 개념을 바 꿔 놓았다. 렌터카산업에서 기존에는 없었던 카 셰어링이라는 새로운 시장 을 개척했다. 1910년대 포드자동차 의 모델 T 출시와 함께 시작돼 90년
간 큰 변화가 없었던 렌터카시장에서 게임의 룰을 바꾼 것이다. 2000년 첫 번째 집카가 보스턴의 도로를 달렸고 현재 1만대가량이 미 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오스트리아의 주요 도시와 300개 대학에서 운행되 고 있다. 집카는 성장을 거듭하며 연 매출 2억7900만달러(2012년 기준) 규모로 컸다. 2007년 14만명이었던 회원 수는 작년 말 77만여명으로 늘 었다. 집카는 2011년 4월 미국 나스 닥에 상장돼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러 브콜을 받았다. ○시장이 놓친 새 고객 발굴 집카는 기존 렌터카업체들이 놓치 고 있던 신규 고객층을 발굴, 공략했 다.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보험료, 주차비 등으로 차량 유지비가 많이 들 지만 정작 자신의 차를 운행하는 시간 은 길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 출장 이나 여행, 차량 수리 기간 중 며칠씩 쓸 대체 차량이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한 집카는 렌 터카업체들이 주지 못했던 경제성과 편리성이라는 차별화된 무기를 앞세 웠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집카의 시간당 이용 가격은 8달러에서 시작 한다. 렌터카업체의 가격은 보통 하루 80달러(보험료 등 포함)다. 렌터카업 체가 차량을 빌려주는 기간은 하루 단 위가 기본이지만, 집카는 최소 한 시 간이다. 집카의 분석에 따르면 기본형 4도어 쿠페를 구입하고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매달 807달러가량 이다. 이에 비해 집카의 이용 요금은 많이 쓰는 고객이더라도 매달 318달 러 정도면 충분하다. 집카는 렌터카 서비스의 불편함도 개선했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 해 손쉽게 예약하고 가까운 지정 주차 장에서 픽업·반납할 수 있는 편리함 이 매력이다. 보스턴에 있는 렌터카업 체 허츠는 공항점, 터미널점 등 5개의 영업소를 운영하는 데 비해 집카 지정 주차장은 200곳이 넘는다. ○IT 활용·가격 체계 단순화로 경쟁 우위 확보 집카는 다른 렌터카업체와 달리 별도의 영업소를 두지 않는다. 온라인 인프라가 영업소를 대신한다. 회원이
직접 예약하고 스스로 차량을 픽업· 반납하도록 했기 때문에 영업소 운영 에 들어가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 직원들이 원격으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운행 정보 및 연료 탱크 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집카는 이를 셀프 오퍼레이팅 모델이라고 부 른다. 미국 타임지는 2009년 가까운 곳의 차를 찾도록 도와주는 집카의 아 이폰 앱을 ‘최고의 여행 안내도구’ 로 선정했다. 집카의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고객( 컨슈머 오퍼레이터)들이 직원들이 할 일을 대신하게 된다. 렌터카업체에선 각 영업소 직원이 차량에 연료를 채 우고 상태를 확인하며, 예약·반납 업 무를 처리하지만 집카에서는 고객들 이 이런 일을 한다. 인건비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것은 이런 독특한 사업구 조 덕분이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고객 성향을 감안, 단순화를 추구한 점도 성공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집 카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일부 차 종만 제공한다. 주요 고객인 젊은층 이 선호하는 폭스바겐 뉴비틀, BMW 미니, 아우디 A3와 환경친화적인 하 이브리드차량인 도요타 프리우스, 혼 다 인사이트 등 20종의 차량만 빌려 준다. 반면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들은 소형차부터 미니밴, 기본형부터 최고 급 모델까지 60여종가량의 모델을 보 유하고 있다. 가격 체계도 고객이 알기 쉽게 만들 었다. 기존 렌터카 서비스는 보험 종 류가 너무 많은데다 21~25세 운전자 에게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복잡 하다. 집카는 보험료와 기름값 등 모 든 비용이 포함돼 있는 단순 명확한 가격 체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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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 특별 강연
지나친 교육열, 교육 목적 왜곡 불러 니지 못하고 있다. 68개국은 초등교육에서 성 평등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60개국에서 는 여아들이 남아들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ㆍ인도에서는 수천 명의 여아들이 감히 학교를 다녔다는 이유로 총살이나 독살ㆍ염산공격까지 받고 있는 것 이 현실이다.
드루 길핀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지난 22일 이화여대에서 ‘여성교육, 세상을 변화 시키다’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강연에서 여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80년 역사를 가진 하버드대의 첫 여성 총장에 취임한 그는 여성교육이 ‘공정하며 현명하고 변화를 불 러오기 때문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우스트 총장은 여성이 동등하게 사회에 참 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배움을 갈망하며 몰래 공부를 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만 큼 이들이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실제로 유네스코의 ‘ 모두를 위한 교육 세계 현황 보고서’에 따르 면 6,600만여명의 여성이 여전히 학교를 다
파우스트 총장은 여성을 교육시킴으로써 사 회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 다. 예를 들어 개발도상국의 농업생산량과 보 건도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케냐의 경우에는 160만여명의 여자 청소년들을 교육시키면 매년 국민총소득이 약 34억달러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자원인 인재를 활용하지 않고 배제시키는 국가는 스 스로 성공을 저해하는 국가”라며 강하게 비 판했다. 그는 지나친 교육열이 교육의 목적과 성공의 정의를 왜곡시킬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 교육이 단순히 더 좋은 성적이 나 연봉을 위한 것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의 중학교2학년 학생들 의 수학과 과학 시험성적이 세계 1위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도가 꼴찌”라며 “성적과 등 수 혹은 부와 명예와 같은 눈에 보이는 것들 에만 집중하면 진정한 배움의 가치와 더 큰 꿈 과 소망 등을 간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연 말미에 그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기도 했다. 최초로 맨아시아문학상을 수상한 여성 작가 신경숙과 그의 저서 ‘엄마를 부 탁해’를 언급하며 “모든 여성은 본인의 길 을 선택하고 갈망하는 바를 추구할 권리가 있 다”고 말했다.
SUN-A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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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억만장자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어디? 역시, 하버드, MIT TOP 15중 공립대학은 버클리와 미시건 단 두곳
한국, 성적은 1등이지만, 흥미는 꼴찌
양성격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누 구도 왜 여성을 교육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답 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서 제가 그 답을 드리겠습니다.”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세계에서 부자를 가장 많 이 배출한 대학은 어디일까.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웰 스-X(Wealth-X)는 최근 3,000만 달러 이상의 재산 을 모은 부자들의 출신학교 를 조사, 톱 15대학을 발표 해 관심을 끌었다. 1위는 하버드 대학으로 총 2,964명의 졸업생들이 리스 트에 올랐다. 이들의 재산을 합하면 모두 6,220억 달러( 약 684조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하버드를 중퇴한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와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는 제외했다. 2위는 펜실베이니아 대 학(유펜)으로 1,500명이었 다. 이들의 재산을 합치면 2,420억 달러로 하버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어 MIT(1,720억 달 러), 스탠퍼드(1,710억 달 러), 시카고 대학(1,440억 달러), 예일(1,250억 달러), 컬럼비아(1,160억 달러), 뉴욕대학(1,110억 달러), , 코넬(700억 달러), 프린스 턴(600억 달러) 등이 톱10 을 형성했다. 이외도 버지니아 대학이 11위를 차지했으며 보스턴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UC 버클리, 미시건 대학 순이었 다. 톱 15 가운데 공립대학은 버클리와 미시건 두 곳 뿐이 었고 나머지는 모두 이이비 리그를 비롯한 사립대학이 었다.
6220억불
하버드 유펜
2420억불
MIT
1720억불
스텐포드 시카고 예일 컬럼비아 뉴욕대 코넬
1710억불 1440억불 1250억불 1160억불 1110억불 700억불
프린스턴 600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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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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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를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 10가지를 한인사장님들께서 소개합니다. 웹사이트는 전자상거래의 강력한 수단이며 거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 소비자들의 구매는 인터넷을 통한 상품정보 조사를 통해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심지어 1인기업이 대기업을 상대로 효과적인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만들어 사업활동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비즈니스 툴이 바로 웹사이트입니다. 필요로 하는지 파악해서 이를 기초로 고객관계를 구축해나가기 때문입니다. 6. 고객 소비의 증가. 궁극적으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단지 온라인 매출을 늘린다는 뜻이 아닙니 다. 온라인은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 고 더 많은 소비를 하는 데 대해 만족 감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궁극 적인 사업 목표입니다. 7. 전국으로, 전세계로. 1.경쟁에서 차별화. 온라인에서는 강력한 경쟁 상대들과 함께 고객들에 의해 비교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경쟁자들과 차별 화해 회사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 놓은 웹사이트는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강 력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2. 신뢰성 세우기. 특히 작은 회사일수록 알려지지 않았 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것 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이 경영 하는 레스토랑은 얼마나 오랫동안 몇 대에 걸쳐 음식점을 경영해 왔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면, 고객은 숨겨진 보석을 캐내고 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3. 중요한 양질의 정보 제공.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타깃고객에게 회 사 소개, 시제품, 서비스, A/S 등 필요 한 구매 정보를 쉽고도 간편하게 소개 할 수 있습니다. 4. 쇼핑을 쉽게 만들어 준다. 사업은 제품, 서비스 혹은 아이디어를 비롯 무언가 팔려는 행위입니다. 심지 어 매출과 직결된 상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 병원은 고 객을 위해 추정 대기시간을 제공함으 로써 하루종일 로비에서 기다리는 일 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고객관계 강화. 이메일을 보내고 주문을 받으며 예약 까지 모든 사업활동이 온라인을 통해 서 쉽게 이루어집니다. 고객이 무엇을
사업 영역이 온라인으로 진출하면 사 업 활동의 역동성을 가져다주며 전세 계의 잠재고객을 끌어들 일 수 있는 기 회가 됩니다. 그것은 비즈니스의 범위 가 재고관리, 선적과 배송을 확대-강화 시키는 데까지 이른다는 것을 의미합 니다. 8. 고객정보 수집. 모든 사업 활동은 ‘고객이 누구인가’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웹 트래픽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온라 인 고객이 어디서 오고, 어디로 방문하 는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고객에 대한 분석정보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9. 브랜드 확장. 사업장의 물리적인 제한을 받는 오프 라인과 달리 온라인에는 한계가 없습 니다. 온라인에서는 상품 크기나 물류 시설의 한계 때문에 매장에 들여오기 힘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습니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에서 피자 를 팔더라도 기념품, 티셔츠, 모자등은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10. 트래픽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이끌어 들인다. 어떤 비즈니스에 종사를 하든지 홈페 이지에 들어오는 트래픽은 사업에 사 업에 도움이 되는 질높은 트래픽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사업활동에 웹사 이트가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만듭니 다. 다음호에는 웹사이트에 사용되는 용어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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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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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칼럼]
사랑이란 What is love 이상원 박사 (소아과 전문의) 사랑이라는 말은 정말로 많이많이 하는 말이다. 비록 말로 사랑한다고 표현 할 수 없는 갓 태어 난 아기 자녀에게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I love you.)”라고 엄마 아빠는 말한다. 이때도 “사랑” 이란 말을 쓴다. 엄마 아빠는 자라고 있는 어린 자 녀들에게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남아들이 남아들에게, 여아들이 여아들에게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하 나님이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우리들은 하나님을 사 랑한다.”는 말도 많이 많이 한다. 교회에서도 사랑합니다. 사랑 합니다 옆에 않아 있 는 성도들 사이사이 많이 많이 합니다. “I love you” 라는 말을 정말로 많이 하는 말이다. 이성 간에도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자녀들이 엄마 아빠를 사랑하고 엄마 아빠가 자녀들을 사랑 한다. 여기서 나오는 사랑이란 말의 뜻에는 여러 가 지가 있다. ■ 사랑의 뜻이 무엇인지 더 알아보자. 1. 양주동 박사 저 국어 대사전은 “상대를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 “남녀가 서로 정을 들이어 애틋이 그리는 일”, “동정하여 너그럽게 베푸는 마음”, “하나님이 사람을 불쌍히 여겨 행복을 베 푸는 일” 이라고 사랑을 정의했다” 2. 이희승 박사 편저 국어 대사전에는 “애틋이 여 겨 아끼고 위하는 일, 또 그러한 마음”, “남녀가 서로 정을 들이어 애틋하게 그리는 일, 또 그 애 인”, “동정하여 친절히 대하고 너그럽게 베푸는 마음”, “육정적, 감각적이 아닌 동정, 긍휼, 구원, 행복의 실현을 지향하는 정념. 곧, 독생자 예수를 보 낸 하나님의 사랑, 이웃 사람에 대한 사랑, 하나님 을 사모하는 사람의 사랑으로 나눔.” 이라고 사랑 을 정의했다” 3. Webster dictionary, 2nd Edition에서 사랑 (Love)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A strong af-
fection for or attachment or devotion to a person or persons”, “A strong liking for or interest in something; as, her love of acting”, “A strong, usually passionate, affection for a person of the opposite sex”, “The person who is the object of such an affection; a sweetheart; a lover”, “Sexual passion or its gratification.” 4. 성경 고린도전서, 13장 4~7절에 사랑은 (4절); 사랑은 오래 참고 / 사랑은 온유하며 / 투기하는 자 가 되지 아니하며 /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 교 만하지 아니하며, (5절);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 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 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절);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절); 모든 것을 참으며, / 모든 것을 믿으며,/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라고 사랑하 는 법을 정의했다. 5. Bible Corinthians, Chapter13, verses 4~7 (4); Love is patient, love is kind, and is not jealous; love does not brag and is not arrogant, (5); does not act unbecomingly; it does not seek its own, is not provoked, does not take into account a wrong suffered, (6); does not rejoice in unrighteousness, but rejoices with the truth;(7); bears all things, believes all things, hopes all things, endorse all things. 이 라고 사랑을 정의했다. 6. 아가페 사랑 Agape Love 에서는 자기를 비어 상 대방을 위해서 조건 없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영적 사랑 (LeRoy Koopman) 종교적 사랑의 뜻, 신의 사랑 (이희승-국어 대사전) 신이 죄인인 인간을 위 해서 자기를 희생으로 하여 긍휼이 여김을 이르며 예수의 사랑으로 집약할 수 있는 신약 성서에 나타
모든 한인 웹사이트 갖기 캠페인
나 있는 사랑 (이희승-국어 대사전) In Christian theology, (a) God’ love for man (b)spontaneous of men and women (Webster’s Dictionary) ■ “부모들이 자녀들을 사랑한다.” “자녀들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부모들의 마 음”, “부모들이 자녀들을 애틋하게 여겨 아끼고 위하는 일, 또는 그러한 마음”, 또는 “부모들이 자 녀들을 동정하여 친절히 대하고 너그럽게 베푸는 마 음과 일”을 통틀어 자녀들에 대한 부모들의 사랑이 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자녀들을 사랑하는 데는 부모 들은 자녀들을 조건 없이 진정으로 사랑해야 한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조건 없이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런 사랑을 아무리 많이 한다고 해도 그들은 버릇 없는 자녀들이 되지도 않고 사랑으로 부작용이 생 기지 않는다. 부부간의 관계도 조건 없는 진정한 사 랑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조건 없고 진정한 사랑을 100% 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그에 가깝게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런 사랑이 충만할 때 부부의 생활은 원만해지고 그들의 자녀들도 행복할 것이고 그 가정에 평화와 안정이 영원할 것이다. 나 아가서는 그 사회 그 나라도 평화스러울 것이다. 아 이들도 행복하고 부모들도 행복 할 것이다 이상원 박사 미국 소아과 전문의, 한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정년퇴임 후 병원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와 전 문지식을 바탕으로 12,000페이지가 넘는 소아가정 간호 백과인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를 집필하였다. 현재, 방대한 양의 자료를 모든 한인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도록 하기위하여 웹사이트 및 e-book과 어플리케이션을 제작중이다. 저서: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십대 아 들딸 이렇게 키워라”외 다수
주최 | 보스턴 한인들과 함께 하는 뉴잉글랜드 한인회
뉴잉글랜드 한인회에서는 뉴잉글랜드지역 한인사업체의 번창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모든 한인 웹사이트 갖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총 100개 사업체를 선정하여 무료로 웹사이트를 제작과 무한 유지보수 및 마케팅을 지원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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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웹사이트 무료임대와 무한 유지보수 지원 (월관리비 29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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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케팅 전세계 13억인구가 사용 보스턴MA지역통합마케팅지원
웹사이트가 있음으로인해 이 많은 마케팅이 가능하며 매출극대화에 이바지 합니다
트위터 마케팅 동영상 지원 웹사이트의 동영상지원은 더 많은 고객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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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857.233.2438, 617.314.4513 이메일 | HaninAlliance@gmail.com
경영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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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 경영대학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첫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나의 발견”이야기 (V-2) 우선순위는 개인 각각이 처한 상황이나 추구하는 목표에 따라 다르니 일괄적으로 어떤 공식을 따라 야 한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일의 우 선순위와 비우선순위를 정하는데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4가지 법칙을 소개 해 본다. 첫째, 체계적인 과거의 폐기 중요한 일에 노력을 집중시키기 위한 첫번째 법칙 으로 과거와의 단절을 들수가 있다. 생산성이 없는 지나간 과거의 일들을 벗어 버리는 것이다. 더 이상 생산성이 없는 과거의 일에 자원과 노력이 낭비되는 일을 줄여 나가야 한다. 그런 자원과 노력은 미래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곳에 사용 되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우리가 하는 일들을 검토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질문 을 던져 본다. “과거부터 해오던 일들 중, 만일 현 재 시점에서 다시 그 일들을 시작 할것인가를 결정 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만일 그 답이 ‘그렇지 않다’라고 한다면, 우리는 과감하게 그 활동을 중 단하거나 크게 줄여나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들이 가진 자원을 낭비하는 일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다. 하지만 보통 우리는 ‘그동안 들인 노력이 얼마 인데’ 혹은 ‘ 본전 이라도 건져야지’ 라는 생각 으로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은 과거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 붙들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차라리 완 전히 실패한 일들은 그나마 쉽게 떨쳐 버릴수가 있 다. 그런 완전한 실패는 우리가 붙들고 있으려고 해 도 실패가 명확하기 때문에 스스로 정리되기 때문 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수명이 다한 어제의 성공 을 위험한 과거라고 경고한다. 과거의 조그만 성공 에 사로 잡혀, 미래에도 동일한 성공을 이룰것이라 고 착각하거나, 실패하더라고 과거의 성공으로 그 실패를 정당화 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것들 을 과감히 잘라내지 않으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내는 생명력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과거의 것들을 체계적으로 폐기하고 새로운 것들을 끊임없이 발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많은 조직에서 과거의 시 작해놓은 일들에 매달려 지나치게 바뻐 새로운 미 래를 계획하는 일에 소흘해지는 경우가 많다. 현 재 하고 있는 일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생산적 이지 않는 과거의 것들을 체계적으로 폐기하는 용 기가 필요하다. 둘째, 문제 보다는 기회에 집중 문제라는 것은 주로 과거와 연결되어 있거나 기껏 해야 현재와 관련된것들이다. 우리들의 제한된 노 력과 시간을 문제해결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 이 있다. 문제의 해결은 좋은것이지만, 단지 어제 의 혹은 현재의 상황을 문제이전 원래의 자리로 회 복시켜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1879-1955), 보 어 (Niels Bohr: 1885-1962, 원자구조와 양자역 학이론), 프랭크 (Max Planck: 1858-1947, 양 자론)등과 같은 세계적인 물리학자들의 연구 성과 는 천재성에 기인한 연구능력보다는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용기에서 비롯된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성공하는 회사들은 현재의 제 품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조금 변형된 제품을 만드 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혁신하거나 새로운
사업에 뛰어 드는 용기를 가진 회사 들이다. 흔히 이러한 새로운 사업을 하는데 많은 위험이 따 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환경을 보면 새 로운 사업에만 위험이 따르는것이 아니고, 과거의 사업 과 현재의 사업에도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 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과거나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투자하는것보다 더 생산 적인 일이라 고 할수 있다. 세째, 유행에 편승하기 보다 자신의 방향을 선택 유행이란 참 신기한 것 같다. 누가 궂이 얘기하 지 않아도 사람들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 고 유행을 인지하고 나면, 의사결정에 큰 시간을 허 비하지 않고 유행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런 의사결정은 최소한 주변의 유행을 따르는 다 른 사람들과 비교해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중 간은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 더 정확히 말 하자면, 중간 밖에는 가지 못하는 의사 결정이라 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유행을 따라가는 많은 다수 의 사람들이 비슷한 의사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같아서 선택했던것 같다. 필자가 공부를 마칠 무렵 인터넷 버블로 정보학을 공부한 많은 학생들이 직장 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 이후 들어닥친 금융 위기로 재무전공을 한 친구들이 많이 일자리를 잃었 다. 만일 필자가 그 당시의 유행을 따라 전공을 선 택 했더라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것이 분명하다. 물론 필자의 경우 유행을 따라 선택하지 않았지 만, 솔직히 말하자면 명확한 자신의 방향을 설정하 고 의사결정을 내린것은 아니다. 피터 드러커 교수 는 유행에 편승하지 말라는 것 보다는 자신의 방향 을 설정하고 무었을 할것인가를 결정하라쪽에 무게 를 두고 우리에게 조언을 남겼다. 그러므로, 유행 그 자체가 나빠서라기 보다는, 유행 때문에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그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행 에 편승한 의사결정을 내리는것에 조심 하라는 의미 로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네째, 비우선순의제거하기 마지막으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우선순위를 매겨 어떤것이 중요할 일인가를 나열하는 것은 비교적 쉬 운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럴듯한 우선순위를 적 어 놓고 그 모든 것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골고루 노 력을 투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평가한다. 그렇 게 하면 중요한 일들을 골고루 하는것 같다는 기분 에 즐거울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아무것도 되는게 없다는것이 큰 문제인것이다. 우선순위를 세우는것 보다 비우선순위를 제거하 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나에 게 비우선순위인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우선순위가 될수도 있고, 지금까지 계속 당연하게 우선순위로 받아 들여졌던 것들도 있다. 이런 비우선순위를 제 거 하는데는 복잡한 분석 보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고 한다. 그리고 그 용기는 쉽고 안전한 목표 보다 는 가치 있는 높은 목표를 설정 할수도 발휘될수 있 는 가능성이 높다.
성공하는 경영리더는 지금 집중하고 있는 그 하나 의 일 외에는 다른 일에 시간을 쏟지 않는다. 한 가 지 일을 마친 후 상황을 검토하고 새로운 우선순위 를 선정하여 또 다시 집중한다.
필자가 직장 생활을 하다 유학을 결심할때 경영학 분야에서 소위 가장 잘나가던 분야가 경영 정보학 이라는 분야였다. 90년대 초 한참 컴퓨터와 인터넷 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기업에서는 경영학과 정보 시스템학을 연결시킨 경영정보학이 매우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필자도 그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 고 있었던 때라 당연히 경영정보학을 전공하게 되 었다. 공부를 하다 보니, 컴퓨터 공학이나 엔지니어 배경이 없는 필자에게 경쟁의 우위를 가져다 줄수 없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박사공부를 시작할때는 전공을 과감히 바꾸었다. 사실 필자가 선택한 생산전략이라는 분야는 이미 많은 미국의 생산 시설들이 외국으로 아웃소싱되어 있어 크게 각광 받는 분야는 아니었다. 오히려, 재무 혹은 정 보학 등이 크게 각광 받는 분야 였고 많은 학생들이 그 분야를 선택 한것 같다. 학문적 깊이가 없었던 필자의 짧은 생각으로 그래도 경영학 중에서는 생 산전략이 가장 역동적이고 남성적 (?)인 분야인것
결과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 만큼이나 비우 선순위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그것들을 체계적 으로 제거 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높은 가치의 목표를 설정 놓으면 비우선순위를 제거하는 데 필요한 큰 용기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 막으로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 우선순위와 비우 선순위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될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순위는 지속적으로 모니터 하 여 현실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재고되고 수정 되어 져야 한다. 이것은 마치 국가를 이끌어가는 대통령 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선순위를 계속 수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수 있겠다. 성공하는 경영리더는 지금 집중하고 있는 그 하나 의 일 외에는 다른 일에 시간을 쏟지 않는다. 한 가 지 일을 마친 후 상황을 검토하고 새로운 우선순위 를 선정하여 또 다시 집중한다. 집중이란 곧 자기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해야할 중요한 일들을 용기있 게 선택하는 일니다. 우리 보스턴한인회보 독자들 은 외부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정한 높고 가 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일들에 집중 할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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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고국 방문기 (4) 우리의 국경지대
봄볕 화사한 인사동 거리에서 중국인 母女를 만났습니다. “Are you Chinese?”라고 묻는 그 들은 겉보기에는 필자보다 더 한국인 같아 보였으 며 한국말도 영어도 제법 능통하였습니다. 과연 그 로발 시대의 도시 모습이었습니다. 움직임이 조금 어눌하고 모자를 눌러 쓴 저의 모습이 중국 사람으 로 보이는지 한국에 와서 저는 가끔 중국사람이냐 고 묻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역사적으로 멀고도 가 까웠던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 중에서 비교적 중국 에 더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저의 내면이 모르는 새 밖 으로 표출 되는가 싶어 순수한 한국인인 저를 중국 인으로 착각하는 그들의 시선이 크게 불쾌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침략과 핍박 내지 는 수모를 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몇 가지 기억이 저로 하 여금 중국을 더 가까이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의 어머니께서는 어린 자녀들에게 옷을 만들어 주 시면서 “이것은 중국 비단으로 만든 것이니 특별히 아껴 입어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해 주셨습니다. 명절이 되어 새 옷을 입으면서 우리는 “이것도 중 국에서 온 비단인가요?” 묻기도 했지요. 그러한 어린 시절이 기억이 저로 하여금 중국에서 온 물건들은 모두 귀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도 했 지만, 1.4 후퇴 당시 마을에 들어 왔던 중공군들 역 시 저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기 때문인 것 같습 니다. 하루 밤 사이에 UN군과 중공군이 마을에 들 고 나는 전시의 혼란 속에서 마을 사람들은 UN군들 을 더 무서워했습니다. 그들이 비록 우리를 도와 주 러 온 아군 병력 이었으나 주민들 특히 젊고 예쁜 여 인들을 잡아간다는 풍문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었 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 밤, 마을에 중공군이 들이 닥쳤습니다. 여 인들은 모두 얼굴에 숯 검댕이 칠을 하고 골방으로
숨었습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린 중공군 장교는 의 외로 점잖게 마을의 원로를 찾았습니다. 그리하여 마을에서 제일 나이가 많고 학식이 있는 저의 할아 버지께서 그들과 筆談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식량이 필요하오. 마을에 있는 곡식과 닭을 모두 우 리에게 주시오.” 할아버지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 주는 대신 마을 여인들을 잡아가지 말 것과 환자가 있는 우리 집에서 소란 피우지 말고 빨리 떠나주기 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어머니는 병환 으로 몸 져 누운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밤을 새워 가마솥에 물을 끓어가며 마을 에서 .잡아온 닭들을 깨끗이 손질 하였습니다. 발 과 머리 그리고 내장은 요리하여 그날 밤에 온 군 인들이 먹고 살이 많은 몸통은 전부 푸대에 담아 本 部로 가져 갔는데 환자가 있다는 저의 집에는 닭 한 마리를 통째 남겨 주고 떠났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께서 말씀하셨습니다. “大國 놈 들이라 다르긴 다 르구나.” 미국 이주 초기 저는 세계 각 나라에서 온 이민자 들과 함께 ESL Class에서 영어를 배웠습니다. 수 많은 학생들 중에는 중국인도 일본인도 남미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제가 그 중에서도 중국인 학생들 과 가까이 사귈 수 있었던 것은 아마 어릴 적에 보아 온 중국에 대한 이런 저런 저의 기억의 영향이 아니 었을까 생각 합니다. 영국의 명 재상 윈스톤 처칠께서 “세상에는 영원 한 友邦도 영원한 敵도 없다.”고 말했듯이 세상은 빠르게 변하여 우리 대한 민국 정부는 적국이었던 중국과도 20여년 전부터 교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중국과 제일 가까 운 북한은 여전히 우리 남한을 적대시 하고 있습니 다. 천안함 폭침에 이어 연평도 포격 그리고 장거리 미사일 실험 발사, 최근에는 “적의 심장부를 한방 에 요절 낼 수 있는 준비를 하라”는 등 김정은의 전
투 성향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불행 하고 염려스러운 일 이지요. 그 들의 말대로라면 순 식간에 서울 지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엄포를 놓습니다만 혹자는 우리에게도 그에 대항할 만한 무기와 병력 이 있으므로 염려 없다고 호언 장담하기도 하고, 남 한에는 크고 아름다운 聖殿이 있어서 하나님의 가 호가 있을 것이라는 기독교적 믿음의 식구들도 많 습니다. 어떤 이는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 특히 중국 인들이 방패가 될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 설명은 다 음과 같습니다. 2013년 현재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150만 외국 인 중에 중국인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주재원과 사 업가 기자들 유학생 등 서울 주변에만도 5만 여명 이 넘는 중국인 있는 한 북한은 함부로 도발하지 않 을 것이라고 합니다. 만일 북한의 침공으로 서울에 있는 중국인들이 희생된다면 중국이 가만히 있겠느 냐? 중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북한은 중국의 분노 를 살 일은 안 할 것이라는 계산입니다 그럴듯한 이야기 입니다만 요즈음 우리의 국경 지대는 육지뿐 아니라 해상과 공중 아니 그 이상의 사이버 세계까지 위협 받고 있는데 국민들이 이렇 게 평화롭게 지내고 있음은 자신감일까 아니면 이 솝 우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처럼 계속 적인 북한의 위협으로 둔감해진 우리의 안보 의식 때문일까? 꽃마차와 솜사탕의 달콤한 평온과 전통의 봄볕이 화사한 인사동 거리에서 만난 중국인 모녀와 점심 을 나누면서 우리는 제법 심각한 대화를 나누었습니 다.(2013 / 03 / 27)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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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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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1화] 미국에 살아도 그 민족 그 문화로 요즈음 과일가게에 가 보면 과일들이 풍요롭게 쌓 여 있으며 서로 잘났다고 알록달록한 색깔을 과시합 니다. 껍질이 파란 수박은 빨간 속을 가지고 있고, 껍질이 빨간 사과는 오히려 속이 하얗습니다. 단맛을 자랑하는 파파이아는 시큼하게 토라진 자 두맛을 알 수 없고 껍질이 앏은 복숭아는 호두 껍질 이 왜 딱딱한지 그 의미를 모르겠죠! 저마다 생산 지가 다르고 계절이 다른곳에서 맛도, 색깔도, 모양 도 다르게 자랐습니다. 그러나 모든 과일이 생산지에서만 팔리는 것이 아 니라 곡곳에서 다 팔리고 있으며 가게마다 진열되 어 있습니다. 언제부터 고향도 모르고, 족보도 없 으며, 계절도 상관없는 과일이 되었는지 과일 자신 도 모릅니다. 뿌리와 줄기 및 잎과 꽃이 각각 다르면서 아름다 운데, 오직 열매에만 관심들이 있습니다. 잘 익은 과일을 그 자리에서 직접 따먹으면 제 맛이 나지만 덜 익은 과일을 유통과정에서 익혀먹으면 맛이 덜 합니다. 그 발달된 유통수단으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선택해서 사먹지만 본래 의 깇은 맛을 모릅니다. 철없는 과일을 제 맛도 모 르고 먹으니 그래서 철없이 살며 사는 맛도 모르고 사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과일같이 여러 피부색과 생긴 모양이며 성격이 각 각 다른 민족들이 모여 서로 경쟁하며 사는 곳이 미 국입니다. 살펴보면 겉 피부색깔대로 문화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같은 피부색 끼리도 사람마다 속 성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누구나 처음 미국에 올 때의 목적의식 이나 가치관 그리고 존재 의식이 살아갈수록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뿌리를 주장하며 자기 것만 고집 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 것은 등한히 하고 타 문화를
추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겉은 동양인이면서 속은 서양인같이 사는 사람도 있고 겉 색깔과 상관없이 동서의 문화나 지성을 다 겸한 사람도 있습니다. 미국에 이민오셔서 오래 사 신 분이라 해도 미국사람으로 보지 않고 한국에 나 가도 토박이 한국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남아있는 기억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할 때도 있고 기뻐하고 행복해 할 때도 있 습니다
그에 반해, 미국에 살면서도 미국을 모르고 또한 급속도로 성장하는 한국문화도 접하지 못하고 있습 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도 모르고 한국도 모르며 민 속촌 할아버지나 할머니같이 살고 있는 분도 계십 니다. 어떠한 환경이라 해도 모든 사람이 다 만족할 수는 없으며 또한 같은 환경에서도 사는 사람에 따 라 각각 다르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재미있는 비유가 있습니다. 미국 대 통령이 인도에 가 보니 인도사람들이 아무데서나 용변을 보므로 흉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인도 수상 이 말 하기를 “나도 미국에 갔을 때 보니, 많지는 않지만 미국에도 그런 사람이 더러 있더라.” 미국 대통령이 답하기를 “그 사람을 잡고 보니 인도사 람이더라.” 미국에 살아도 인도사람은 인도식으로 살고, 한 국사람은 한국 식으로, 이태리사람은 이태리식으로 그 민족 그 문화로 대부분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어느 민족이든 합법적으로 건너와 시민권 을 획득하면 미국시민이 되지만, 미국에서 살고 있 는 한 어느 누구도 미국 법을 지켜야 합니다. 법 안
에서는 그 민족의 관습이나 전통이나 문화 등 모든 것이 자유로우며 특히나 자존과 자립의 성품이 그 민족의 의지요 에너지 입니다. 그래서 같은 민족끼 리는 언어나 문자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식생 활도 대부분 양식보다 그 민족의 음식을 즐기고 삽 니다. 세상사는 갈수록 더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하고 더 많은 것을 보게 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우게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경험을 스스로 쌓아가고 배 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격이 점차 형성되며 성장 해 갑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남아있는 기억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할 때도 있고 기뻐하고 행복해 할 때도 있습 니다. 그러면서 그 인연들이 새로운 세계를 추구해 가는데 많은 영향을 주게 되며 이성보다 감정이 기 억을 더 많이 저장하고 빨리 떠오르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누구나 매일 수 많은 사람과 사물들 그리고 현상을 접하지만 그중 일부의 기억만을 되살리며 살 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잘 살고 있는 건지 주위사람들과 비교해 봅니다. 새로 태어난 아이의 볼기를 두들겨 그 울음으로 새 생명을 확인하듯, 새 로운 정신세계를 향해 자신의 새로운 목소리를 확 인하곤 합니다. 그래서 운명이나 팔자도 자기 자신이 그렇게 만들 어 왔고 현재도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은대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답이 나옵니다. 과일은 아름다운 색깔과 향기 및 달콤한 맛을 다 주지만 씨앗은 못 먹게 만듭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라 타 민족과 더불어 상부상조하며 잘 살고 있지만 각 개인의 업은 줄 수도 없고 빼앗기지도 않고 살아 가는 것입니다.
2013년도 전미 수학 경시대회 제22회 뉴잉글랜드 수학 경시대회 2013년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전미 수학 경시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좋은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합니다. 참가대상
뉴잉글랜드지역의 4학년 ~ 11학년 학생
대회일시
2013년 4월 13일 (토) 1:00 ~ 5:30 (1시 이전 도착 요)
대회장소
MIT Building 54 Room 100
참가신청
* 참가비 : $25 (사전등록 및 납부) $30(현장등록 및 납부) * 사전등록 및 행사안내 : Http://www.kseane.org * 사전등록 및 납부기한 : 4월7일 (일요일) *기타 :
(1) 시험치르는 동안 학부모님을 위해 유익한 강연이 제공 됩니다. (2) 사전등록자에게만 기념품이 지급됩니다. 사전등록자도 등록여부를 체크하고 입장해야 합니다.
행사문의
Email : Contact@kseane.org / 857-998-7043 (이재형)
* 강영 안내 *
SD Academy 오승준 원장 : 전공별 진로 및 전망 Lasell College/NSCC 한문수 교수 - 미국 및 전 세계 경기상황과 한인의 실생활 MIT학생회 : 공부하는 법, 대입준비, MIT Campus Life
* 매년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큰 행사입니다. (전국규모: 2,000명 이상) 뉴잉글랜드과기협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전등록 및 참가비 납부 마감일은 4월7일 입니다. * 1시30분에 시험장소 이동 예정. 현장등록이라 하더라도 1시이전에 도착하셔서 등록을 마치셔야 합니다
주최 : 재미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재미 한인학교 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 MIT한인 대학원 학생회, MIT한인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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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13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내 삶을 뒤흔든 사람 부활절을 며칠 앞둔 사순절 마지막 주간이다. 나는 지난 6 주 동안 예수의 고난에 조금이나마 참여하고 싶었다. 금식도 하고, 일요일을 제외한 새벽기도회에도 참석했다. 말씀을 전하 기 위해 묵상도 많이 했다. 하루도 쉬는 날이 없어 몸살이 나 서 눕기도 했다. 그래서 부활절이 가까워오자 산의 정상을 목 전에 둔 사람처럼 가슴이 설레었다. 그런데 나의 기쁨과 보람 을 한 순간에 빼앗아 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 분의 삶을 알면 알수록 지난 내 삶 전체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 삶이 얼마나 보잘것없었는지를 깨우쳐 준 분은 고든 코스 비(Gordon Cosby) 목사이다. 그 분은 1947년에 워싱턴 디시 에 있는 세이비어 교회(Church of Savior)를 세웠다. 코스비 목 사는 지난 3월 20일 95세의 나 이로 이 세상을 떠났다. 아쉽게도 그 분이 세운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한번도 그 분을 만나 뵙지 는 못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 분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나니 부끄러워 어디론가 숨고 싶은 마 음뿐이다. 나는 코스비 목사처럼 예수를 철저하게 믿고 예수가 원 하는 삶을 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회”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 미지가 있다. 매주 일요일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여 기도와 찬송 을 하고 예배 드리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들이 정기적으로 같 은 장소에 모이기 위해서 건물을 소유하거나 빌린다. 세이비어 교회는 이런 전통적인 교회와 많이 다르다. 이 교회는 예배당 안에 있는 긴 의자도 없고, 주일학교도 없고, 성탄 예배도 없다. 대신 이 교회 교인들은 소구릅 중심으로 내적으로는 예수와 다 른 믿는 사람과 친밀함을 추구하고 외적으로는 사회를 변화시 키는 일에 적극 참여한다. 코스비 목사는 버지니아 린치버그에 있는 침례교회에서 신 앙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신학교 졸업 후 2차 대전이 일어나 자 군목으로 참여했다. 임박한 죽음을 맞이하여 영적으로 준비 되지 못한 군인들을 도우면서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깨달 았다. 그는 이 세상을 향한 창조자의 비전을 이루는 것이 그리 스도인들의 사명이라 믿었다. 그는 절대자의 뜻이 “하늘에서 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었다. 이를 위해 그는 아 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는 일에 적극 참여했다. 그 동안 세이비어교회가 한 사역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한다. Jubilee Housing 은 소득이 적은 사람들 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The Family Place 는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한다. Jubilee Jobs은 22,000명 이
상의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준다. Sarah’s Circle 은 낮 은 수입의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Christ House 는 노숙인들에게 의료서비스와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Samaritan Inns 은 알코올중독자들이 회복하도록 돕는다. Academy of Hope 는 성인 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The Festival Center 에서는 리더쉽 학교가 열리 고 Sitar Arts Center 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 년들을 위한 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많은 교회들이 성장하려고 애쓰는데 세이비어스 교회는 모두 합해도 150명도 되지 않는 교인들이 1995년부터 9개의 작은 교회로 독립했다. 고든 코스 비 목사는 어느 교회에도 목회자로써의 그의 권위를 발휘하지 않는다. 1983년에는 워싱톤 메거진 이 코스비 목사를 그 해의 워싱톤 인 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그런 상을 받 는 것을 거절했다. 세이비어스 교회의 연간 예산이 2 천만 달러란다. 소구릅이 펼치는 사 역수가 약 200개이다. 모든 교인은 부름 받은 소명이 있다고 믿어 목자 라고 부른다. 선교 지향적인 교회지 만 개인적인 영성을 소홀히 하지 않 는다. 교인 되려면 5개 기본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데 보통 2-3년이 소요 된다. 이 밖에도 매일 한 시간 이상 기 도하기, 매년 두 번 주말 침묵 수련회 참석, 재정 내려놓기와 은사개발을 약속한다. 매년 멤버쉽도 갱신한다. 교인 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헌신인지 모른다. 예수를 처음 믿기 시작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도 예수를 통 해 득을 보려는 경향이 많다. 그 분의 힘을 빌어 나의 꿈을 이루 고 싶은 욕심을 내는 내 자신을 본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 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 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 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할 것이다” (마가복음 8:34-35). 이 말씀은 오늘 예수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다. 워싱톤 디시 Foundry 연합감리교회의 Dean Snyder 목사 는 고든 코스비 목사와 이런 대화를 했다. 코스비 목사는 자신 의 삶이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다른 것은 자기가 따르는 예수가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따르는 예수와 다른 것 같다고 말하면서 웃었단다. Dean Snyder 목사는 워싱톤 포스트지에 코스비 목 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고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코스비 목사가 따르는 예수를 따르고 싶다 (I want to be a follower of Gordon’s Jesus).” 나 역시 코스비 목사가 따르는 예수 를 따르는 사람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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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봄철 미백관리 3단계 더욱 하얗게, 더욱 투명하게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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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스타일링 키워드 이것만 알면 나도 패셔니스타!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블랙 앤 화이트 룩의 유행이다.
다가오는 봄, 피부 미백 관리에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면 수분의 70%가 날아간다. 따라서 세안 후 1분 내로 피부 에 기초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세안 후 틈틈이 미백 기능이 들어간 미스트를 뿌려주면 피부의 촉촉함 뿐만 아니라 피부 톤을 밝게 해주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안색을 한층 맑게 유지하기 위해선 미스트 중에서 비타민 C가 함유된 것을 사용하는 것 이 좋다. 또한 미백 에센스가 함유된 미스트를 꾸준히 사용 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훨씬 생기 넘치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 STEP 3. 집중 미백 관리
유난히 긴 겨울 뒤에 찾아온 따스한 봄은 달콤하다. 특히 따 뜻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맞으 며 거리를 걷는 일은 봄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활동이다. 하지만 이런 따사로운 햇볕 은 피부에 마냥 좋은 것일까. 겨우내 실내생활에 익숙해진 피부는 자외선에 대한 적응력 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런 때에 무작정 야외활동에 나섰 다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미와 주근깨가 생겨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다가오는 봄, 맑고 투 명한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미 백 관리에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미백 관리는 특히 시간을 길게 두고 꾸준히 사용해야 효 과를 볼 수 있으므로 봄 볕이 더욱 강렬해지기 전 천천히 관 리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STEP 1. 각질제거 미백 제품의 흡수를 돕기 위
해서는 모공과 각질 관리가 우 선이다. 피부의 죽은 세포가 쌓 여있는 각질층이 제대로 제거 되지 않은 채 미백 제품을 사용 한다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유 기농 성분이 함유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멜라닌 색 소를 생성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멜라닌 생성을 감소시 키는 벨리스 페렌니스를 주성 분으로 한 제품을 선택하면 클 렌징을 통해 피부 톤을 맑게 유 지할 수 있다. 또한 순한 식물성 수분 필링 젤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각질 을 제거하는 것도 미백에 도움 이 된다. 특히 비타민 E가 함유 된 것을 선택하면 자외선으로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 STEP 2. 기초부터 튼튼하게 세안 후 약 3분이 지나고 나
튼튼하게 기초를 다졌다면 끈기와 세심한 관리를 통해 집 중적으로 미백에 신경써보자. 얼굴 톤을 칙칙하게 만드는 잡 티들은 멜라닌이 생성되고 합 성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피부 깊숙한 곳에서 오랫동안 축적 된 결과물이다. 따라서 미백 관련 제품은 적 어도 한 달 이상 꾸준히 사용해 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고농 축 앰플이나 스팟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밝고 균일한 피부 톤 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미백 에센스와 고농축 앰플 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은 불균 일한 피부톤을 매끄럽고 투명 하게 가꿔준다. 고농축 앰플이 색소가 침착된 부위에 스며들 어 비교적 빠른시간 내에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국소부위에 생겨난 다크 스 팟이 고민이라면 다크 스팟 전 용 미백 관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경우에는 다크 스팟의 원인인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고 분해하는 성 분이 함유된 것인지 꼼꼼히 살 펴보는 것이 좋다.
아직 쌀쌀한 기운은 채 가 시지 않았지만, 새로운 트렌 드를 입은 봄옷들은 벌써부 터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번 시즌 트렌드를 놓치 고 싶지 않은 이들이라면 올 봄 스타일링 키워드 3가지만 기억해보자. 차도녀로 변신 시켜줄 미니멀한 재킷과 블 랙 앤 화이트 룩, 그리고 상 큼함을 불어넣어줄 에메랄 드 그린 아이템만 있다면 올 봄 트렌드 세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파워 우먼, 파워 수트! 지난 겨울 오버 사이즈 아 우터와 같이 어깨를 과장한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지만 올봄에는 미니멀리즘의 영 향으로 심플하게 딱 떨어지 는 디자인의 재킷이 인기를 끌 예정이다. 특히 ‘알파 우먼’의 이 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매니 시 무드가 2013 S/S 메인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되면 서 매니시한 무드를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세련된 핏 의 재킷이 올 시즌 트렌드 아 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 앤 화이트의 귀환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점 은 파스텔컬러나 비비드컬
러를 제치고 떠오른 블랙 앤 화이트 룩의 유행이다. 기존에는 블랙 앤 화이트 가 주는 심플함과 함께 미니 멀한 디자인의 룩이 주를 이 뤘다면 이번 컬렉션에서는 소재나 패턴, 커팅과 같은 디 테일을 다양하게 활용한 룩 이 주를 이룰 예정. 특히 지방시, 셀린, 캘빈 클라인 컬렉션에서는 대부 분의 의상을 블랙 앤 화이트 로 선보이며 모던하고 시크 한 매력을 발산했다. 깔끔한 디자인부터 과감함이 느껴 지는 블랙 앤 화이트 콘트라 스트 의상에 스트라이프, 도 트, 기하학 프린트를 가미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올해의 컬러는 ‘에메랄드 그린’ 2012년 메인컬러가 오렌 지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균 형 잡힌 색깔로 심리적 안정 을 주는 ‘에메랄드 그린’ 이 트렌드 컬러로 선정됐다. 에메랄드 그린은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도 봄의 상큼 함과 발랄함을 담고 있어 벌 써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컬러다. 특히 올 시즌에는 에메랄드 그린 뿐 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양 한 톤의 그린 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1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개인 $2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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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Wednesday, March 27, 2013
보스턴만이 유일하게 유지했던 미국 최후의`인종차별 철폐 학군제 사라진다
New England Korean News
취업난이 대학가 풍경 바꿔놓고 있다
보스턴교육위 표결 채택…흑인ㆍ라틴계 주민 반발
미국 최후의 `인종차별 철폐 학군제’(버싱 시스템ㆍBusing System)가 사라진다. 인종차별 철폐 학군제란 학생들을 집 근처 학 교에 배정하는 대신 `의도적으로’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하는 것을 말한다. 특정 인종과 계 층끼리 집 근처의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막 기 위한 제도다. 이를 위해 특정 지역을 3개의 광역으로 나 눈 뒤 각 지역에 있는 학교에 학생들을 배정한 다. 먼 곳에 있는 학교에 가기 위해 스쿨버스를 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빗대어 `버싱 시스템’ 이라 불린다. 버싱 시스템은 1974년 연방법에 따라 처음 채택됐으나 이후 점차 사라졌고 보스턴이 유일 하게 이 제도를 유지해왔다. 보스턴교육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버싱 시스템을 폐지하고, 학생들이 집 근처에 있는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새 학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토머스 메니노 보스턴시장 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메니노 시장은 새 학군제는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관심은 물론 지역사회의 응집력을 높일 뿐
아니라 학교의 수준을 높여준다고 주장해왔다. 메니노 시장은 시교위의 이번 결정에 “보스 턴시 전체 어린이들에게 새 장을 열어준 역사적 인 표결”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적지 않다. 특히 흑인ㆍ라틴계 주민들은 자녀들이 수준이 낮은 학교에 `강제로’ 배정될 수밖에 없다면서 강하게 반대한다. 시교위가 우수한 학 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의도적으로 외면하 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주민은 학군제 관련 공청회에서 “애들 을 볼 면목이 없다.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 질 수 있어야 한다”면서 버싱 시스템 폐지에 반대했다. 찬성 6표, 반대 1표로 채택된 새 학군제는 학 부모들이 최소 6개의 학교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6개 학교 중 4곳 이상은 공인 학 업성취도가 중상위 이상이어야 한다. 이 방안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박사과 정에 있는 중국인 학생이 제안했다는것이 알려 지면서 지역사회에 화제를 모았다. 새 학군제는 2014년 가을학기부터 유치원생 에서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 4만여 학생들에 게 적용된다. 시교위 관계자는 새 학군제가 학생들의 통 학거리를 40%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강 조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의 반발로 `도보 통학 우선제’ 조항은 채택되지 않았다. 도보 통학 우선제는 특정학교 주변 1.6km 이내에 거주하 는 학생들에게 학교 정원의 50%를 우선 배정 하는 방식이다.
한국 대학가 전통 동아리 사라지고 취업관련 동아리 성행
대학가에서 천문 동아리, 탈춤 동아리, 바둑 동아리 등 취미나 학술 동아리는 신입 부원이 없어 쩔쩔매는 반면 취업 관련 동아리에는 학생 들이 넘쳐나는 부익부 빈익 빈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몇몇 동아리는 수년째 회원 이 없어 폐지됐으나 토론, 기 업연구, 공모전, 창업 등 취 업 관련 동아리는 학생들이 몰려 2~3개씩 만들어지는 추세다. 24일 경희대 동아리연합 회에 따르면 최근 이 대학 내 종교 동아리 2개와 음악 감 상 동아리 1개가 없어졌다. 이들 동아리는 몇 년 전부터 회원수 부족에 시달려 왔다. 반면 시사토론, 기업연구, 봉 사활동 동아리가 올해 새로 생겼다. 이미 학내에는 영어
공부, 토론, 경제연구 등의 동아리가 있지만 학생 수요 가 증가해 새 동아리가 만들 어진 것이다. 고려대도 최근 탈춤, 노 동문제, 종교 동아리가 없어 지는 대신 마케팅, 공모전 학 회 등과 같은 취업 동아리가 생겨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 울대도 기업연구나 영어토 론 학회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경희대 동아리연합회 장누 리(22·남) 회장은 “취업 난 때문에 대부분 동아리들 이 침체돼 있는 게 현실”이 라며 “취업 관련 일부 동아 리에만 학생들이 몰리는 건 다양한 소양을 쌓아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풍 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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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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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마무리 플랜 : 끝까지 좋은 성적유지, 과외활동도 지속해야... 미국 내 공·사립대학들이 2013년 가을학기 지 원자들에게 합격·불합격, 또는 대기자 명단 통지 서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진학을 원했던 대학으로부터 두툼한 합격통지서를 받은 12 학년생들은 이제 마음을 다잡고 고등학교 생활을 현명하게 마무리하는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대학에 합격했다고 모든 일이 끝난 것은 아니며 방심은 금 물이다. 학생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도전적인 과목 들을 택하고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하며 해오던 과 외활동도 지속해야 한다.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보 를 받은 고교 졸업반 학생들을 위한 12학년 마무리 플랜을 소개한다. ■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우된다.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초이스 대학에 한다고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생각을 앞을 보고 미래를 설계한다. 첫 번째 초이스가 대학들이 더 좋은 재정보조 혜택을 제시하는 도 다반사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여러 옵션을 고 있는 셈이다.
진학 갖고 아닌 경우 가지
12학년 때 성적과 과외활동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 아지는 추세다. 학생의 최근의 근면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12학년이기 때문이다.
■ 가족과 상의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학기인 12학년 봄 학 기에도 최상의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실 제로 일부 명문대는 합격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에게 12학년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일종의 ‘ 경고편지’를 보낸다. 12학년 때 선택한 클래스들 을 끝까지 수강하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과외활 동과 리더십 함양도 계속하라는 내용이다. 12학년 봄 학기 성적표 역시 대학에 보내지기 때문에 마지 막 성적표 내용에 따라 합격이 취소될 수도 있음을 학생들은 명심해야 한다. 요즈음 12학년 때 성적 과 과외활동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학생의 가장 최근의 근면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기 가 바로 12학년이기 때문이다. ■ 불합격한 대학은 잊어버려라 어떤 학생들은 가장 진학하고 싶은(First choice)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크게 상심해 하며 심한 경우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나쁜 소 식임에 틀림없지만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 오로 입학 문을 통과하는데 실패한 대학은 깨끗이 잊어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어떤 대학에 가느냐보 다는 대학에 가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
어느 대학으로 진학하느냐에 따라 가족들의 생활패 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제프리 브렌젤 예일대학 입학처장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합격한 대학들 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되 가능하면 구체적인 답변 을 듣도록 하라”로 조언한다. 부모는 자녀가 대학 에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며 누구보다 자녀를 잘 알기 때문에 이 스 텝을 생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합격한 대학들 의 장단점과, 학비조달 문제 등 중요한 이슈에 대해 부모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면 보다 수월하게 진로와 관련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 남은 시간을 즐겨라 고등학교 시절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우등생 으로 명성을 얻었다고 해도 마지막 순간까지 책 속 에만 파묻혀 지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학교 팀이 참가하는 운동경기도 관람하고 연극이나 공연도 보 면서 오랫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 11 학년까지 하고 싶었던 클럽활동이나 봉사활동을 못 했을 경우 남은 두어 달 동안 적극적으로 이런 활동 에 참여하는 것도 고등학교 생활을 멋지게 마무리
에듀웰 보스톤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학생들이 중요시하 는 졸업파티 ‘시니어 프롬’(Senior Prom) 또한 빼먹을 수 없는 이벤트다. 수많은 고교 졸업반 학생 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프롬의 경우 청소년 탈 선의 장으로 변질될 때가 종종 있어 고교졸업반 자 녀를 둔 부모라면 진솔한 대화를 통해 프롬시간을 건전하게 보내는데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 감사의 뜻 전달 힘들었던 입시과정을 무사히 통과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교장, 교사, 카운슬 러, 단체장 등 훌륭한 추천서를 써준 주변 사람들을 꼭 챙기고 이들을 포함, 인생 선배들로부터 고등학 교 생활 마무리와 대학진학 준비를 위해 무엇을 어 떻게 하면 좋은지 조언을 얻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주위를 둘러보면 친구 중에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지를 받고 상심하는 학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좋은 대학에 붙었다는 사실을 일부러 숨길 필요는 없지만 불합격한 이들의 마음도 헤아리고 끝까지 좋 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인터넷을 활용한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웍 사이트를 통해 같은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과 사이 버 공간에서 교류를 나누는 것도 필요한 정보를 얻 는데 도움이 된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학 교 관련 정보를 다른 학생들로부터 얻을 수 있고 필 요한 추가서류를 언제까지 학교에 보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해당 대학 웹사이트에도 들어가 합격 후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 도 필요하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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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13
음악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제5회 이번에는 제일 사연 이 많은 오페라를 소개 한다. 차이콥스키 (Tschaikovsky) 의 유진 오네긴 (Yevgeny Onegin) 인데 그 줄거리는 간단하다. 많은 재산을 물려받 은 오네긴, 시인인 친 구의 초대로 친구의 약 혼녀 집 파티에 참석한다. 친구 약혼녀의 여동생 타 티아나 (Tatiana) 는 오네긴한테 첫눈에 반해서 다 음날로 구애의 편지를 보낸다. 귀족들의 춤 파티만 돌아다니는 오네긴, 아직 활짝 피지 않은 시골처녀 가 눈에 차지 않는다. 정중하지만 건방진 태도로 거 절한다. 친구에 대한 사소한 오해로 화가난 오네긴, 친구의 화를 좀 돋구려고 친구의 약혼녀와 춤을 춤 며 희롱을 한다. 화가난 친구는 격투 도전을 하고 오 네긴의 총에 맞아 죽는다. 후회로 가득찬 오네긴은 그 마을을 떠난다. 수년이 지나고 무대는 모스코로 옮겨진다. 타티 아나는 나이 많은 귀족과 결혼해서 사랑을 흠뻑 받 고 지낸다. 그들이 마련한 파티에 참석한 오네긴은 활짝 핀 타티아나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고 사랑 의 편지를 보낸다. 타티아나는 아직도 사랑하기에 고민을 하지만 결국 구애를 거절하고, 오네긴은 실 의에 빠진다. 처음에는 타티아나의 구애를 오네긴이 거절하
는데, 마지막에는 오네긴이 구 애를 하게되고 타티아나가 이 를 거절하게 된다. 이렇게 예상 을 뒤업고 상황이 정반대로 바 뀌는 테마는 문학 예술에서 많 이 나타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타이스 의 명상곡 (Meditation from Thais) 이 나오는 오페라도 그 렇다. 방탕한 창녀 타이스를 구 하려고 수도사가 타이스를 찾아 간다. 수도사의 권유로 타이스 가 모든 것을 버리고 수녀원으 로 들어간다. 수도사는 타이스 를 사랑하게 되어 고민하는데, 타이스는 통회를 너무 심하게 하다가 죽음에 이른다. 하느님 의 사랑을 구하려다 속세의 사 랑에 빠진 수도사, 타이스를 찾 아가 사랑을 호소하지만, 타이 스는 알아 보지도 못하고 천사 들의 인도로 하늘 나라로 올라 간다. 미국의 여류 소설가 이디스 워 튼 (Edith Wharton) 의 이선 프 롬 (Ethan Frome) 에서도 아 이러닉한 전도를 볼 수 있다. 뉴잉글런드의 산촌에, 프롬이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부인과 그녀를 돌보아 주고있는 그녀의 여사촌 마티 (Mattie) 와 살고 있다. 두 사이 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눈치 챈 부인은 마티를 돌려 보내고 새 사람을 구하기로 결정한다. 프롬이 마티를 정거장까지 데려 다 주려고 언덕을 넘다가 이루 지 못할 사랑, 썰매라도 같이 타 보자고 한다. 썰매 타고 내려 오 다가 나무에 받친 후 프롬은 움 직일 수 없는 자신과 옆에서 고 통으로 신음하는 마티를 발견한 다. 20년이 지난다. 타지에서 이 산촌을 잠시 들린 방문객이 프 롬을 운전 기사로 고용한다. 폭 설 때문에 프롬은 할 수 없이 방 문객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간 다. 방 안에서 환자의 신경질적 인 불평이 들리고 고분고분 시 중드는 소리가 들린다. 방문객 은 방으로 들어가면서 마을 사 람으로 부터 들은 소문을 생각 하며, 마티가 살아서 옛날 같이 프롬의 부인을 돌보고 있겠구나 라고 추측을 한다. 방으로 들어 가 보니 장애용 의자에 앉아 있 는 마티를 프롬의 부인이 돌보 고 있는 것이다. 오페라 유진 오네긴은 러시 아의 문호 푸쉬킨 (Pushkin)
의 동명 소설을 가극화 한 것이다. 푸쉬킨은 모짜르 트와 살리에리 (Salieri) 를 다룬 영화 아마데우스 (Amadeus) 의 원작 소설의 작가이기도 하다. 푸쉬 킨은 귀족 출신으로 황제도 눈독 드린 아름다운 여 인 나탈리아 (Natalia) 와 결혼을 했다. 아름다운 데 다가 바람끼 까지 섞여 있어서 인기가 너무 좋았다. 단테스 (d’Antes) 와의 염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 염문을 없애고자 단테스는 나탈리아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푸쉬킨과 동서가 되었다. 그러고서도 계 속 관계를 유지했다. 푸쉬킨은 질투에 못 이겨 결투 를 요구했고 결투에서 총에 맞아 요절하였다. 이 얼 마나 푸쉬킨의 사생활과 그의 소설이 같은가. 죽는 것 까지도 같은 방법으로 죽다니 말이다. 이제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사생활과 오페라의 내용을 결부시켜 보자. 차이콥스키가 이 오페라를 작곡할 때, 제자한테서 사랑의 편지를 받았다. 5년 동안 혼자 짝사랑을 해왔다는 것이다. 오네긴 처럼 거절할 것인가 아니면 받아 주어야 할 것인가? 극 중의 불쌍한 타티아나에게 연민의 정을 느꼈고, 건 방진 오네긴같이 되기도 싫었다. 또 동성연애자로 알려진 소문을 없애고도 싶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로 그녀와 결혼하게 되었다. 오빠의 사랑으로 결혼 하겠다는 조건이었지만 첫날 밤에 혼쭐나서 날이 새 기도 전에 집에서 뛰쳐 나왔다. (계속) 사진 설명 1. 유진 오네긴이 구애하는 장면. 사랑과 현실의 기로 에 선 타티아나. 2. 푸쉬킨과 부인의 동상. 모스코 푸쉬킨 박물관 앞에 있다.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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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기고문]
어느 한인교수의 일본 방문기 김종성 (브라이언트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토쿄의 게이오 대학 미타 캠퍼스 근처에 있는 한 호텔 방에서 이 글을 쓴다. 올해 봄학기 연구년의 일환으로 서울의 한 대학과 국책 경제연구소를 방 문하고 있고, 이 기회에 게이오 대학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하고 있다. 프라비던스와 서울을 오 가며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한 적은 많지만, 공항 을 벗어나 토쿄 시내로 들어가기는 32년만의 일 이다. 갓 스물이 된 1981년 여름 토쿄에서 현금 자동 입출금기 (ATM) 를 처음 보았고, 사람들이 기계에서 빳빳한 신권을 인출하는 광경이 가히 충 격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입국심사하면서 지문채취와 얼굴사진 촬영을 마치자, 여권에 90일간 문자그대로 “상륙허가” 라는 한자가 찍혀진 스티커를 붙여준다. 통관을 위해 세관신고서와 여권을 제출하니 느닷없이 “ 일본어를 할 줄 아는가” 하고 영어도 아닌 일본 어로 묻는다. 일본어의 위상이 언제부터 이 정도 로 높아졌는지 모르겠다. 아주 오래전에 공부한 일본어 기억을 되살려 “조금” 이라고 대답하자 다음 질문은 영어로 하기 시작한다. “왜 왔는가? 직업이 무엇인가? 얼마나 체류하는가? 게이오 대 학 이외의 곳도 방문하는가?” 등등 일련의 질문 이 쏟아진다. 아무래도 거동수상자 내지는 잠재적 불법체류자로 보이는가 보다. 내가 만일 미국여권 을 가지고 있었다면 상황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경제학 학회 참석을 위해 왔다고 대답하자, 세관 원은 여권을 돌려 주지 않은채 묻는다. “아베노 믹스 (Abenomics) 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아베노믹스” 란 무엇인가? “아베노믹스” 는 지난 일본총선에서 승리하여 5년 3개월만에 다시 총리자리에 오른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새로운 경 제정책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아주 중요한 문 제이긴 하지만 바쁜 통관 과정에서 긴 대답을 바 라고 하는 질문 같지는 않아 대충 한두마디 응대 하자 그제서야 여권을 돌려준다. 인포메이션 창구에서 문의하니, 나리타 공항에 서 게이오 대학 근처에 예약한 호텔까지는 전철을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다고 한다. 다행이 다. 표를 사서 막상 전철에 탔지만 초행이나 다름 없는 처지라 과연 목적지까지 가는 열차에 제대로 탔는지 걱정이 된다. 전철내에 붙어 있는 노선도
를 자세히 보니 목적지까지 한번에 가지 않고 중 간에 환승을 해야 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주 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쉽지 않다. 나 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니 다른나라 사람들 영 어구사능력에 대하여 뭐라고 말할 계제는 아니지 만, 일본사람 영어도 한국사람들에 비해 더 나아 보이지는 않는다. 의사소통은 간결할 수록 좋은 법.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역이름을 “三田 (미타)” 이라고 한자로 써서 보여주자,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실망하 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자, 여자친구로 보이는 사람이 스마트폰을 꺼내 몇가지 입력한후, 말없이 스크린을 보여준다. 확실히 여자가 더 친절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 기능을 잘 모르고 있었 는데, 스크린을 보니 정말 가독성이 뛰어나다. 중 간에 거치는 역 일본어 명칭 (일본문자와 한자)과 영어 명칭 그리고 도착 시간까지 눈에 쏙 들어오 는 글자체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주변의 스마 트폰 사용자들에게 그 유용성과 편리함에 대한 얘 기를 듣기 시작한지 오래지만, 나에게는 별로 필 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직도 “비스마트폰 유 저” 로 남아있는데, 그 진가를 피부로 느낄 수 있 는 순간이었다. 학회의 기조연설자는 아츠시 세이케 게이오 대 학 총장이었다. 아츠시 세이케 총장은 노동경제 학자이며 일본의 소득격차해소, 실업해소와 고령 화문제를 연구해온 분이다. 특히 고령화가 심화 되고 있는 일본에서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 람들에게는 평생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제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창해 왔 다. 나도 노동경제학 분야를 공부해와 그 분이 거 명되거나, 그 분의 지론이 언급된 글을 여러번 본 적 있는데, 지금 게이오 대학 총장인지는 몰랐다. 고령인구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는 임 금상승률의 추세가 지금보다 더 완만해 져야 한다 는 취지의 말씀을 한다. 지당한 말씀이지만 정책 으로 실행하려면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다. 총장은 대학의 역사에 대한 짧은 설명으로 기 조 연설을 시작했다. 게이오 대학은 1858년 후쿠 자와 유키치가 설립한 일본의 명문사학이라고 한 다. 후쿠자와 유키치는 일본의 강점이라는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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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에서 만난 일본측 경제학자들의 말을 종합 하면, 1985년 선진 5개국이 엔화와 마르크화의 통화가치 상승에 합의한 후 (Plaza Accord) 진 행된 엔화의 초강세와 인구의 고령화, 부동산 시 장붕괴등의 이유로 저성장과 디플레이션의 쓴맛 을 단단히 본 일본이 “잃어버린 20년” 을 극복 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려 는 “아베노믹스” 의 기치아래, 절치부심 대대적 반격에 나선 듯 하다. 전부터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지지해왔던 직전 아시아 개발 은행 (ADB) 총재 구로타 하루히코 가 일본은행(BOJ) 총재 임기를 막 시작했으니 주 목해 볼 일이다. 서울에 돌아와서 글을 계속 쓴다. 나리타 공항 으로 돌아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왔던 길을 반대 로 가면 되겠지만,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을 택시로 방문하고 가까운 역에 가니 공항에 가려면 두번 환승을 해야한다고 한다. 물어 물어 첫번째 환승 은 성공했지만, 두번째 환승은 정말 복잡했다. 결 국 여행용 가방을 가지고 우왕좌왕하는 나를 도와 준 사람은 토쿄대학의 시스템공학전공 박사과정 에서 공부한다는 벽안의 루마니아 여학생이었다. 4월 1일 개강전에 루마니아에 있는 가족을 프랑 스 파리에서 만나려고 공항으로 간다고 했다. 제 일 표값이 싸다는 중국동방항공편으로 토쿄에서 파리까지 가는 루마니아 학생과 미국에 살면서 토 쿄의 학회에 온 한국사람인 내가 공항가는 기차에 서 나눈 대화의 주제는 주로 일본어에 관한 것 이 었다. 일본과 언어적으로 가까우면 가깝다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성인이 될때까지 살 았던 내가 금발의 루마니아 여학생에게 일본어 표 현의 차이에 대한 경험에 의거한 설명을 영어로 듣고 있으려니, “아,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구 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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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있는 한국사람들에게는 그가 한국 무력점 령을 강하게 주장했던 일본 정치세력 (이또오 히 로부미 포함)과 군부와도 깊은 교류를 유지했다 는 이유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일본 통화 “엔” 의 가장 고액권인 만엔 지폐 전면에 그의 초상이 그 려져 있을 정도로 광범위한 존경을 받는 대표적인 선각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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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지금 집을 팔 것인가? 말것인가? 주택시장이 이제 활기를 띠고 있습 니다. 이런 현상은 지난 수년간의 부 진을 보이던 부동산 경기도 어느 정도 살아나고 있고, 특히 주택시장이 정상 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 올라가도 너무 많이 올라가 버려 서 걱정될 수준에 있습니다. 어느 정 도 올라야 집을 사는 사람도 재미가 있을 터인데, 이건 너무 심하다고 느 껴질 정도입니다.
부동산 시장 조사업체의 자료에 의 하면 MA 전체의 집값이 최저점일 때 에 비하여 이미 상승폭이 20~30% 정도 되었고 일부지역에서는 더 많은 폭으로 상승하였다. 그 중에 한인 선 호지역도 상승폭이 평균 이상입니다.
1998년부터 주택거품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6년까지 기간에는 주택가 격이 매해 평균 5%씩 올랐었습니다. 거품이 꺼지면서주택시장이 붕괴하 자 2012년 9월까지 집값은 전국 평 균 30.5%가 떨어진 것으로 계산됐습 니다.
다른한편으로, 부유층 밀집 지역은 전반적인 시장침체로 지난 몇 년간 평 소에는 있기 어려운 가격하락이 이뤄 진 탓에 이를 기회로 여긴 실수요자들 이 최근에 구입에 몰려들어 상승 비율 이 높아졌습니다. 즉 한인 선호지역을 비롯해 일부 부 유층 지역의 집값 상승폭이 높은 주된 원인은 지난 침체기에 주택가격 하락 세가 모든 지역에서 이뤄진 탓에 이런 좋은 주거지역조차 하락을 피할수 없 었으며 이런 몇몇 지역들은 다른 지역 보다집값이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만약 이런 지역에서 최근에 집을 사기 위해 샤핑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이해 가 빠르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떨어졌던 주택가격이 어느 지역에선 거의 예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집값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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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쯤 기다려서 조금 더 오르면 팔자고 계획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값을 받 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현상 중의 하나가 대출기 준 강화와 매물부족 현상으로 인한 전 액 현금으로 주택을구입하겠다는 캐 시 오퍼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융자 를 걱정할 것도 없고 계약 기간도 짧 아 셀러들이 선호하는 현금 주택거래 가 전체 거래의 30%나 되었습니다.
지난해 말 4분기부터 주택시장이 열기를 띠기 시작했는데,주택 거래량 이 늘고 따라서 주택가격도 오르기 시 작했습니다. 주택시장이 회복세로 접 어들면서주택시장 침체기에 쏟아져 나오던 은행 차압매물이나 숏세일 매 물이 크게 줄고 일반 매물의비율이 차 츰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이어들의 발걸음이 분주 해지고 그여파로 매물이 부족한 것에 이상현상이 일어나 상상 외로 집값이 높습니다. 이 부분이 걱정되는 것입 니다. 그렇다면 지금이 집을 팔을 때 인가? 살 때인가? 대답은 ‘지금이 팔
예를 들어, 차압매물(REO)의 거 래는 주택시장 침체가 절정이던때에 는 전체 주택거래 의 40% 이상이었 으나 지난해 3•4분기에는 15% 미 만으로 떨어졌습니다. 당연히 에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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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충분한 일반 매물에 대한거래가 크 게 증가하며 주택시장이 침체를 벗어 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이 유들 때문에 바이어 간 구입경쟁이 심 해져서 일부 지역은 셀러스마켓이 되 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MA 셀러 10명 중 약 6 명은 복수오퍼를 받은 것으로 기록되 었습니다. 이것은 지난 12년 만에 가 장 높은수치 입니다. 지난해 MA에서 팔린주택 10채 중 3채는 내놓은 가격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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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입니다. 집을 갖고 있고 특히 현 금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지금 팔아야 합니다. 일년쯤 기다려서 조금 더 오르면 팔 자고 계획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값 을 받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가 없 습니다. 집값이 지금이나 내년이나 별 차이가 없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입니 다. 왜냐하면 그때는 매물부족이 아니 고 공급이 충분해져 지금처럼 셀러 마 켓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몇 년 쯤 꾹 참고 기다린다면 모를까…그리 고 또 다른 경우, 집을 팔고 좀 더 큰 집으로 이사하고 싶은 사람도 지금 팔 고 사는 게 좋습니다. 이삼년 후에는 내 집도 가격이 뛰겠지만 좀더 큰집은 더 큰 폭으로 오를 게 뻔합니다. 또 다 른 가장 큰 이유는 이자율 상승 때문 입니다. 몇년 후에는 지금 같은 이자 율로 모기지 융자를 받지 못할 것이 확실합니다. 지난 몇년 간 정부가 경 기부양을 위해 풀어놓은 돈이 엄청 많 습니다. 그 결과가 인플레이션입니다. 집을 팔고 살 계획이 있다면 지금이 실행할 적기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은 비교적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건강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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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간호사 협회 건강칼럼]
신장과 신부전증에 대하여 By Hui Grace Kim BSN RN CNN, 뉴잉글랜드 한인간호사 협회 (www.KoreanNurses.org) 뉴잉글랜드 한인 간호사 협회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하버드 의과대학과 브리검앤드 우먼스 병원 신장내과와 함께 브르클라인 소재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신장 클리닉을 오는 4월 7일 일요일(1:45m-5pm)에 열 예정입니다. 무료 신장 클리닉에 오셔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는 기회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 랍니다. (뉴잉글랜드 한인간호사 협회) 슘과 인 대사장애, 고혈압, 부종등이 나타난다. •4기-신장기능이 많이 저하 되어 있어 시장대체요법을 위한 준비가 필 요하게 된다. •5기-신장대체요법이 필요하게 된 다.
지난 주에 이어 신장에 관하여 더 알아 보기로 하자. 만성신부전증은 신장의 잔여 기능의 정도에 따라 5단 계로 나누어진다. •1기-신장에 손상이 있으나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혈액검사상 이상이 나타난다. •2기-대부분 증상은 없으나 빈혈 이나 혈압에 문제가 생기거나 칼슘 과 인 대사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3기-쉽게 피로를 느끼고 빈혈, 칼
그러면 만성신부전증의 예방책엔 어떤 것이 있을까? 신부전증을 일으 키는 원인들 중 유전적인 요인이나 선천적 기형, 자가면역증, 암등 예방 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주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은 에방이 가 능하고 또한 병의 진행의 속도를 줄 일 수 있다. 당뇨병의 경우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 하도록 하여야한다.이를 위하여 •첫째, 식사 조절 즉 당함류량이 많 은 음식을 줄이고, 당의 빠른 흡수를 막기 위하여 단백질이나 섬유질이 있 는 음식과 함께 섭취한다. •둘째, 적당한 운동, 매일 30분정도 의 적당한 운동을 한다. •셋째,체중 조절, 체중감량을 위하 여 노력한다.
•넷째, 처방되어진 당조절 약복용과 인슐린 주사를 맞는다. •다섯째, 정기적인 검진과 당검사를 한다. 당뇨병은 신부전증을 가져오는 원 인일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시력장 애, 신경손상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당뇨병환자의 경 우와 같이 적당한 운동, 처방된 약물 복용, 체중조절이 필요하며 소금기를 제한하는 식이 요법과, 정기적인 혈 압측정이 요구된다. 말기 신부전증 신장대체요법이 없이 더 이상 생 활이 불가능한 단계를 말한다. 대체 요법으로는 인공신장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수술이 있다. •인공신장투석은 대부분 신장투석 센타에서 주3회 치료를 받게 된다. •복막투석의 경우는 적절한 교육을 받은 후 집에서 환자 자신이 실행할 수 있다. 두 가지 투석 모두 신장전문의, 간 호사, 영양사, 사회사업가가 치료 팀 이 되어 여러 제반 문제들을 해결하
거나 도와 준다. 인공신장투석보다 복막투석이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적고, 수분과 음식 섭취의 제한이 적 어 추천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인공투석을 선택하고 있다. •신장이식은 혈연간의 이식, 비혈 연간의 이식, 사체 이식이 있다. 현 재 미국에서는 신장 교환 프로그램 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식을 위하여는 우선적으로 혈액형이 맞아 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기증자 가 신장을 기증하면 적합한 환자에게 이식하고 풀에서 신장을 기증받아 이식 수술을 받게 된다. 말기 신부전증 환자의 치료는 신부 전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인 처럼 샐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 적이다. 환자들이 자기자신의 한계를 알고 자신을 조절해 나갈 수 있는 능 력을 키워나가며 정상적인 삶을 유지 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말기 신부전증 환자들이 격어야 하 는 어려움은 상상하기 힘들다. 정기 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는 말기 신 부전증 예방을 위하여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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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검진 안내 안녕하세요, 뉴잉글랜드 한인간호사협회 (www.koreanNurses.org)는 하버드 의과대학 신장내과 전문의 및 학생들과 함께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날짜:
2013년 4월 7일 일요일 오후 1시 45분부터 5시까지
장소:
보스턴 한인교회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02445
이번 건강검진에는 의사, 간호사,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약 30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며, 한인 여러분들께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신장내과
전문의의 신장의 건강과 질환에 관한 강의가 있습니다. 우리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신장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무료
소변검사 및 혈압, 당뇨, 비만검사 모두 그 자리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의사와 간호사들로부터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건강
보험이 없는 많은 한인들을 위하여 정부에서 주는 무료 건강보험 전문가를 초청하여 신청자격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에 관한 문의는 이메일(info@koreanNurses.org)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민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2007
KOREAN NURSES ASSOCIATION IN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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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민족의 비극 천안함 용사 3주기를 맞이하며 김 성혁 목사 (스미스 칼리지) 먼저 조국의 바다에서 산화한 사랑하는 아들 들 을 기억하며 않타까운 마 음으로 명복을 기원한다. 그러나 이러한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에도 우리 는 여전히 북한의 호전성에 깊은 우려를 가지지 않 을 수 없다.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그리고 남침 에 대한 전례없는 강도 높 은 선전 폭언 등은 한반도를 더욱 위기 상황으로 몰 아 넣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과연 저들의 이러한 강경정책들이 북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도 천안 함 용사 3주기 추도식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러한 호전적인 강경일색 공격성은 결국 북한의 고립 만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주변 국 제 환경 속에서 접근 해 본다면 먼저 북한 당국이 혈 맹이라고 생각하는 중국의 변화에 주목 해야 할 것 이다. 이미 중국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태자당의 리더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중심으로한 새로 운 리더 쉽 들은 합리적이지 못한 북한의 최근 핵 실 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나 아가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점점 미묘해지고 있 다는 점을 김정은을 위시한 북한 당국의 지도자 들 은 잘 인식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새로운 리더 들을 중심으로한 “문화”의 변화가 시작 되었는데 대다 수 그 들의 자녀 들의 미국 유학으로 많은 새로운 의 식의 변화가 오기 시작 했고 또한 최근 중국의 퍼스 트 레이디인 평리위안의 해외 공식 순방에서 펼치 는 그의 이미지 발상은 중국의 의류 업체에 까지 크 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이제 서구화의 물결이 고착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면 들은 결국 “가치관”의 단 계로 접어드는 것이고 이러한 여파로 인민 들은 새 로운 변화를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단계적인 개혁 개방이 중국의 한반도의 안정을 촉 구하는 대북대외 “정책”에도 영향을 준다면 북한
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자신 들 에 버금 가는 세력은 지양하고 부담없이 관리 화친 할 수 있는 주변국 들을 원하는데 이는 중국과 일본 을 견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외정책인 것이다. 따 라서 과거 두 독일 체제에서 급작스러운 베를린 장 벽의 붕괴로 대단한 위기를 경험 했던 러시아로서 는 북한이 저들이 원하듯이 중국을 표방한 경제 개 혁에 집중하고 민생을 해결하며 핵 개발 등의 무모 한 경제 소모를 지양하고 남한과 잘 화친해져서 궁 극적으로는 통일된 한반도와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 다고 불 수 있을 때 현 북한의 호전적인 입장에 반대 하며 고립무원을 암암리에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고무적인 것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서 이번에 북한에 인도적인 의약품 등 의료 지원을 승인하였 다니 대단히 선결적인 위기 중에 결단으로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일이 아닐 수없다. 아무쪼록 북한 도 자멸 할 수 밖에 없는 호전성을 버리고 변화하며 더 이상 고립되지 말고 국제 사회 일원으로 나오기 를 촉구한다.
언젠가 하늘의 뜻이있어 분단의 비극이 해결되리 라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 향기나는 아름다운 진달 래꽃 한다발을 영전에 헌화 하고자한다.
으로서는 큰 타격을 입게되는 것이다.미국은 여기 에 주목하고 이미 아세아,태평양,인도양을 연결하 는 새로운 아세안 NATO 체재를 구상하고 중국과 예민한 대화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도,일본, 한국 등이 참여하는 거대한 방위체제가 될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편 러시아의 입장을 본다면 러시아는 아시아에서 파트너를 잘 정하고 관리 하려
한반도의 비극적인 분단 위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잃게하고 있다. 심지어 아름다운 우리의 언어 들도 퇴색하게 하고있다. 어깨동무에서 보듯 “동 무”는 얼마나 좋은 표현인가 또한 “천리마” 는 얼마나 출중함을 나타내는 좋은 표현인가 더욱이 새 봄을 맞이하는 우리 들에게 “영변 약산”은 너무 나 가슴 아픈 부분으로 핵무기 제조지역이 되었다 니 깊은 슬픔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언젠가 하늘의 뜻이있어 분단의 비극이 해결되리라는 확신을 가지 고 오늘 향기나는 아름다운 진달래꽃 한다발을 “ 시신이라도 되어서 돌아와주어 고맙다는 “ 어머니 와 함께 영전에 헌화 하고자한다.
좋은글/감동글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한인회보가 전하는 좋은글, 감동글 좋은글이나 감동적인 글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매주 1~2편씩 독자 여러분들께 좋은글/ 감 동글을 소개하고자 하오니 주변에 우리가 한번쯤은 꼭 읽어보아야 할 사연이 있다면 한인회보를 통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아빠 내가 소금줄께 얼마전 숙취로 속이 쓰려 순대국 집에서 순대국 한 그릇을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 느릿 안 으로 들어왔다. 두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눈에 걸인임을 짐작 할수 있었다. 조금은 퀴퀴한 냄새가 코 를 찔렀다.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 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이 봐요! 아직 개시도 못했으니까 다 음에 와요!!”아이는 아무 말없이 앞못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중간 에 자리를 잡았다
아이는 비에 젖어 눅눅해진 천원 짜리 몇장과 한줌의 동전을 꺼내 보였다. “알았다, 그럼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
아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소금 통 대신 자기의 국밥 그릇으로 수 저를 가져 갔다. 그리고는 국밥속 에 들어있는 순대며 고기들을 떠서 앞 못보는 아빠의 그릇에 가득 담 아 주었다,
“ 저어.... 아저씨! 순대국 두그릇 주세요”
“미안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팔수 가 없구나, 거긴 예약손님들이 앉 을 자리라서 말야!” 그렇치 않아도 주눅이 든 아이 는 주인 아저씨의 말에 금방 시무 룩 해졌다. “아저씨! 빨리 먹고 갈께요,” “오늘이 우리아빠 생일 이예요,”
이 글을 쓴 그 자리에 있던 손 님은 그 아이와 아버지의 음식값 을 같이 지불하고 식당을 나왔다 고 한다. 사람은 귀천이 없으나 스스로를 귀 하게 할수도 천하게 할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우리들만은 사람을 대함에 있어 외모로 판단하는 천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일상 의 행동이 이 아이의 효행처럼 세 상에 좋은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 램이다.
주인 아저씨는 그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것을 알았다,
“ 응, 알았다, 그런데 얘야 이리 좀 와 볼래” 계산대에 앉아있던 주인 아저씨는 손짓을 하며 아이 를 불렀다,
가득히 눈물이 고여 있었다. 그 광 경을 지켜보던 주인 아저씨는 조금 전 자신의 행동에 대한 뉘우침으로 그들의 얼굴을 바라볼수가 없었다.
인생은 길지 않다. 우리가 눈 감는 날 나는 아름답게 살았다., 후회는 없 다. 하는 마음으로 눈을 감을 수 있게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 우리가 되 었으면 한다.
한 없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한 없 이 부족하고, 한 없이 감사하다 생 각하면 한 없이 감사하듯 ej 못가 짐에 불평하지 말고 덜 가진이들을 돌아보며 더 감사해야 하며 그들을 돌볼 수 있는 여유와 감사를 가지 길 바란다.
“아빠! 이제 됐어, 어 서 먹어” “ 근데 아저씨가 우리 빨리 먹고 가야 한댓으니까 어서 밥 떠, 내 가 김치 올려 줄께”
인생은 길지 않다. 우리가 눈 감 는 날 나는 아름답게 살았다., 후회 는 없다. 하는 마음으로 눈을 감을 수 있게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 우 리가 되었으면 한다.
잠시후 주인 아저씨는 순대국 두 그릇을 갖다 주었다. 그리고 계산 대에 앉아서 물끄러미 그들의 모습 을 바라 보았다,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수저를 들고있는 아 빠의 두눈
행복 길을 걷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어 원껏 이야길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정량을 초과하지 않을줄 아는 지혜를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씩 타인에게 활짝 열어 나를 보여주고 싶고, 보여준 나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 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매일아침 눈뜰 때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사할줄 아는 낙천적인 우리의 모습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이고 애닳아 하고 안타까워 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정열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힘겨움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간 해보리라` 맘먹은 일들이 일터로 향하는 일상의 시작을 하나둘 내 안에 소망으로 쌓여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거울 저편의 퉁퉁부은 얼굴과 짝짝이 눈, 입 언저리의 작은 흉터까지 사소한 것들에서도 이뻐 보이는 그런 기분좋은 아침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난 행복해`라고 느낄 수 있는 열려있는 마음들을 행복이라 내 안에 아직도 살아 숨쉬며 꿈틀대는 꺼지지 않는 꿈들을 말하고 싶습니다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니 행복이라 이름 붙인 간간히 찾아오는 무료함과 그로 인해 절실히 느끼게 되는 그 모든 것들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 일의 소중함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오늘을 준비하는 지금 이 시간.. 가지고 싶은 것 많더라도 욕심의 무게를 측정할 줄 알며 그렇게 준비하는 오늘 역시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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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광고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종교단체 무료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역 한인들의 종교생활 활성화를 위해 무료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관심있는 종교단체는 언제든 연락 주시면, 한인회와 함께 한인사회 정보화 사업에 앞장서는 IT 전문가들이 귀 단체와의 상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멋진 홈페이지를 무료로 구축해 드림니다. (단 소정의 월 관리비가 부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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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생명이 풍성한
뉴햄프셔감리교 회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Boston Evangelical Church
담임목사 : 이 병 수
담임목사 이정찬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부 교역자 안성용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 햄 프 셔 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판공성사 3/3 일, 10일, 17일.
성목요일 8pm-주의 만찬미사
주일예배 11:30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603) 553-3422, 552-3770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성금요일 3pm-십자가의 길 8pm-수난예절
성토요일 9pm-부활 성야미사
부활절 3pm-부활대축일 낮미사 및 세례성사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45 Ash St. Newton MA02466 /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 추억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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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클럽 역사, 그 시절을 말한다 지나고 나니 나도 청춘이었던 때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야 언감생심 젊은이들이 다니는 클럽 언저리도 어씬 못하는 신세이지만 그래도 80 년대 그 시절 나 역시 나이트(지금의 클럽)를 전전하며 하얀 빽바지에 머리에는 무스를 잔뜩 바르고 혹시 근사한 여자를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청 춘을 보냈다는 것을 내 아이들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편집자 주)
학교앞 선술집에서 한잔 걸친 친구 들, 학교앞 당구장에서 쓰리쿠션 내 기 당구 치던 학생들, 도서관에서 공 부를 끝낸 학생들.... 학교에서 자신 의 일과를 마친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전철을 타고 종각역에서 내려 있는 폼, 없는 폼 잡아가며 그 당시 닭장 즉 나이트엘 가곤 했다.
누구나 한번을 가 보았을 정도로 유 명세를 탔다. 요즘 말 하는 IN 서울 학생들은 물론 당시 분교가 유행하 던 시절, 서울에서 지방으로 통학하 는 학생버스의 대부분이 강남역에서 학생들을 내려 놓으니 IN, OUT 할것 없이 월드팝스는 빠르게 강남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아 갔다.
그 이름도 유명한 “싼다!” 이 름도 기억나지 않는 후줄그레한 호 텔 지하의 나이트… 콜라 2천원 다 른건 얼마였는지 모르겠고 여하튼 무 교동에서는 춤빨이 제일 좋았던 것으 로 기억남다. 그 곳을 나와 좌회전하 면 “카네기” 직진하면 “1,2,3(원 투쓰리)가 있고 건너편엔 “코파카 바나” 그리고 지금 관광공사빌딩 뒷 편쯤에 싸구려 1천원짜리 “다운타 운” 까지 ........ 이 시절 학생들이 즐 겨찿던 소위 강북의 클럽들이다.
월드팝스를 중심으로 한 강남의 디 스코텍이 한창 전성기를 구가할 시절 이태원도 함께 전성기를 맞는다. 88 올림픽을 전후하여 한남동쪽과 소방 서근처까지, 조금 과장하면 모든 건 물에 나이트가 적어도 하나씩 있었 다. 그 중 최고의 클럽 몇몇을 열거
많이 출입하여 유명해 지기도 했다. 여기까지가 최고라면 최고였던 곳 이고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클럽을 살 펴보면, 한남동 당시 횡단보도를 건 너면 바이스로이라는 까페가 있고 그 이층에 터치나인 그 지하에 파슈가 있었다. 그러니까 한남동에서 젤 좋 은 곳이 한건물에 물려있던 셈이다. 그러니까 이 황단보도를 오가는 남녀 를 바이스로이에 앉아 보는것 자체가 즐거움이고 패션 트렌드를 알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 옆에 애프터닥, 히포드럼,켓츠아이 등등 그래도 양아 치는 안받는다고 자부하던 클럽들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무교동은 이후 종로 관철동의 “ABC”, “미스터리” 그 다음의 명동 “마이하우스” 이전까지 서울 중심가에서는 최고였던 클럽이었다. 여기서 자기가 놀던곳이 빠졌다고 섭 섭해 하시는분은 그곳이 3류 클럽이 라고 보면 정답이다. 종로에서 ABC 또는 미스터리는 여자들도 괜찮고 물이 그나마 쫌 짱 짱했고 뺀찌도 심했다. 반면 종로3가 국일관 골목은 양아치 판이었다는게 그 시대를 아는 이들의 일관된 주장 이다. 국일관 4층이던가 3층이던가 에 있던 국일데크, 지하에 디스꼬레 아 였던가 먼가 하는 진짜 양아女들 이 많던곳으로 유명했다. 그 시절 강남 서초동에서는 “스 튜디오 80”이 죽이는 물과 색다른 분위기로 강남의 전성기를 연다. 이 어서 월드팝스, V-ZONE, BOSS TOUCH 등등등. 이곳들은 이태원의 유명 DJ를 데려다가 주로 학생들이 많았던 강남에 맞게 음악으로 승부 를 걸었다. 게다가 강남의 디스코텍 들은 보통 학교 수업이 끝나는 오후 4시30분이면 오픈하고 10시가 넘으 면 문을 닫는 전략으로 일찍 놀고 일 찍 들어가야 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이때, 강남역 바로 앞에 자리잡은 월드팝스는 80년대 대학생이었다면
탈이 있었는데 그중 최고는 벤츠280 이었다. 신촌의 디스코텍(클럽)은 그 명맥 을 근근히 이어가다가 나중에 홍대앞 쪽에 테크노클럽등으로 바통을 넘기 고 사라진다. 그밖의 이야기들로 신 촌 벤츠280은 서초동에 벤츠600이 생겼는데 이곳 DJ상당수가 양쪽에 모두 일을했고. 신촌DJ들중 원로급 들이 잠실롯데월드 비스트로에 일을 했었다. 다음은 그 시절 호텔나이트를 이 야기해 보자. 우선 당시 유명한 호 텔 나이트를 살펴보면 하얏트, 신라, 타워, 리버사이드, 뉴월드, 캐피탈 등 등이다. 물론 여기 말 하는 곳은 어 떤 호텔이나 거의 하나씩 붙어있는 성인나이트 즉 캬바레라는 곳은 제외 하고 그 시절 돈 많은 젊은이들이나 학생들이 선호했던 클럽만 나열한 것 이다. 호텔나이트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1차를 다른곳에서 한잔 한 후 오는 곳으로 학생들이 쉽게 드나들었던 곳 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혹 벼락부자 아들로 풍족한 한량급 학생들이 가끔 친구들을 몰고 가곤 하던 곳인데 당 시에도 술값이 꽤 나왔던것 같다.
강남의 디스코텍들은 보통 학교 수업이 끝나는 오후 4시30분이면 오픈하 고 10시가 넘으면 문을 닫는 전략으로 일찍 놀고 일찍 들어가야 하는 학생 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해 보면, 우선 겟츠비(이후 마하라자 서울로 바뀜)를 꼽는다. 그 시절 진 짜 멤버쉽 클럽이었다. 회원이 아니 면 회원과 동행해야만 입장이 가능했 다. 주로 당시 연예인, 모델, 부유층 한량들이 드나들었는데 그들만의 공 간이었다. 그리고 에이트리움. 예전 면허시험장에서 이테원방면으로 오 르다 보면 있었다. 이곳 역시 물관리 가 끝내주는 곳이었다. 그리고 루머 스, 이곳은 크라운호텔 옆에 있었는 데 위치상 중심지와 멀리 떨어져 있 고 크기도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함에 도 불구하고 소위 내노라하는 이들이
마지막으로 신촌. 이곳 역시 젊음의 거리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앗다. 지금의 홍대라 할까? 강남역 근처 서 초동의 클럽에 학생이 많다해도 신촌 만 할수는 없다. 음악도 최신유행음 악을 자꾸 신청해서 DJ들을 괴롭게 까지 한다. 여기는 이대정문에서 신촌역 방향으로 가다 골목에 있던 콜로세 움, 신촌로터리에 벤츠280, 우산속, DMZ, 연대쪽으로 하이크라스, 벤츠 280, 그리고 서강대 쪽으로 이테원 크리스탈과 형제업소인 신촌크리스
기타로는 이태원의 문나이트가 있 다 여기는 5000원인가 내면 맥주 한 병 주고 노는데 미국애들도 많고 한 때 유명한 DJ가 있어 춤쟁이들이 엄 청 모여서 춤으로 맞짱을 뜨던 곳이 다. 지나고 나니 나도 청춘이었던 때 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야 언감생심 젊은이들이 다니는 클 럽 언저리도 어씬 못하는 신세이지만 그래도 80년대 그 시절 나 역시 나 이트(지금의 클럽)를 전전하며 하얀 빽바지에 머리에는 무스를 잔뜩 바르 고 혹시 근사한 여자를 만나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으로 청춘을 보냈다는 것을 내 아이들은 상상이나 할 수 있 을까? 그 시절 우리의 젊음과 함께 영화 를 누렸던 나이트의 역사를 살펴보며 가물가물 했던 기억을 되 살리다 보 니 그 시절 젊음으로 가득찼던 나의 마음이 꿈틀 거리는 것 같다.
한인회보는 여러분들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아련한 추억으로 자리 잡은 우리의 기억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봄날의 따스한 햇볕과 같이 우리의 마음을 찬찬히 녹여 줄 것입니다. 추억을 함께 나누며 그 때 그 시절을 회상하고자 하는 분들은 저희 한인회보에 추억을 기고해 주시기 바람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추억은 우리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줄 것입니다. 추억 보내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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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March 27,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 ▷ 로열티...◁ 세계에서 가장많이 불려지는 노래는 'Happy birthday to you'로 1936년 밀드레드와 패티힐이 작곡했는데 현재까지 ! 로열티를 받는다. ▷ 바닷물.◁ 바닷물 속에 있는 염분은 육지를 150m 두깨로 덮을 양이 들어있다. ▷ 니코틴.◁ 포르투칼에 파견된 프랑스 외교관 존 니코트는 귀국 선물로 플로리다산 담배 나무를 받아 정원에 심은후 '아메리칸 파우다'(담배)를 발견했으며, 담배를 처음 수입한 인물이 되었다. 그의 이름을 따서 담배의 주성분을 '티코틴'이라 한다 ▷ 소리나는꽃? ◁ 노란 앵초꽃은 새벽녘에만 핀다. 그리고 꽃이 필 때는 마치 비누방울이 터지는 것 같은 귀여운 소리가 난다.
추억에 넌센스 퀴즈 ■ 밤늦게 집에 들어와 이불속으로 들어가는데 ■ 당신이에요?' 라고 묻는다. 몰라서 묻는걸까? 딴 놈이 있는걸까? ■ 마누라는 온갖 정성으로 눈화장을 하더니 ■ 선글라스는 왜 끼는걸까? ■ 참으로 조물주는 신통방통한 것 같다. ■ 인간이 안경을 낄줄알고 귀를 달아놓다니? ■ "소변금지"'라 써놓고 옆에 가위가 그려져 있다. ■ 그럼 여자는 볼일을 봐도 된다는걸까 ? ■ 여자에게 키스했더니 입술을 도둑 맞았다 한다. ■ 다시 입술을 돌려주고 싶은데 순순히 받아줄까...? ■ 요즘 속셈학원이 많이 생겼는데 ■ 뭘 가르치겠다는 속셈일까...??
▷ 국가..◁ 오스트레일리아에는 국가가 없다. 그래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도 국가가 울리지 않는다.
■ 문제 = 남자가 여자보다 번개에 맞기 쉬운 이유? ■ 해답 = 몸에 안테나가 있어서
▷ 임신과 아빠? ◁ 여자는 7~63세까지 엄마가 되고, 남자는 13~100세까지아빠가 될 수 있다.
■ 오랜 봉사활동을 거쳐 빛을 본 사람은 누군가? ■ 해답= 심봉사
▷ 사랑은 가슴에서 오는것? ◁ 사랑이라는 감정은 가슴에서 오지 않고 뇌하수체에서 온다. 사춘기 이전에 뇌하수체종양 때문에 수술 받은 사람은 결코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 왜 콧구멍! 도 둘일까? ■ 정답 = 하나면 후비다가 숨막혀 죽을까봐
▷ 결혼이란? ◁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한 사람에 비해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7.5배 높다. ▷ 천재라는것은?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왼손으로 글을 쓸 수 있었으며, 미국의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도 오른손으론 라틴어, 왼손으론 그리스어를 썼다. ▶ 악어에게 물렸을 때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눈을 찌르는 것이다. ▶ 닭이 가장 오래 허공을 난 기록은 13초.
■ 바닷물이 짠 이유--물고기가 땀을 내면서 뛰어놀아서 ■ 닭이 길가다 넘어진것을 두글자로 줄이면 ? ■ 답 : 닭꽝 ■ 형과 동생이 싸우는데 가족들은 모두 동생편만 든다 ■ 이것을 간단하게 말하면 ■ 답 : 형편없는세상~ ■ 쥐가 네 마리 모였다--를 두자로 압축하면 ? ■ 답 : 쥐포
▶ 사람이 8년7개월6일간 계속 소리를 지를 때 나오는 음파의 에너지를 이용하면 커피 한잔을 끓일 수 있다. ▶ 파티가 잦은 미국에서는 독거미에 물려 죽을 확률보다 펑 튀는 샴페인 마개에 맞아 죽을 확률이 더 높다. ▶ 개미는 죽을 때 꼭 오른쪽으로 쓰러진다. ▷ 오이는? 채소가 아니고 과일../ 감자는? 뿌리가 아니고 줄기.. 바나나는? 풀... / 양파는? 채소가 아니고 백합의 일종..
뉴잉글랜드 한인회 귀하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상록회에서 한인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적은 액수지만 후원금을 보내드림니다.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상록회 드림 2013년 3월 23일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한인회게시판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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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sung Park 이상구 Bo Kyung Shin 허승희 정인혜 Joseph Ha 이상우/김희정 정진수 부부 허진영 Katherine Lee Won Sang Cho 이선화 혜각스님 정춘희 Katherine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이승욱/안미순 정하균/곽서영 한혜성/김상기 Park Anna Jung, Kyungha Kim 이승은 조남규/ 한은경 황길남/방숙영 Misun Han 이승훈/변옥화 조미자 Peter Park Je hee Yang, Hyun Joo Kim 황성수 이신자/이상현 조상연 Peter K Park 황영덕 Columnist & Contributor 이은미 Sunhee 조선희 황원서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이의인/이정희 조성호/김아림 Suyeon 황진희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원걸/전신애 조수헌 Thomas Tah 김대식 ㅣ 김경하 황필주 이영길/이성혜 조유미 Tom Song 황현숙 이영호 Mr. Han 조은주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홍경엽 이은규 부부 Benjamin Kim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조태준 홍모희 이은철 Sun Kim 조현석 홍숙현 이인권/권소은 조형구/김현옥 홍원철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이자영 총 631명 주종옥 홍성도/이근숙 이재익/김명은 남궁연($200), 안병학($200) 지훈/박미숙 Agnes Ann 회장 : 한선우 이재화/김연신 김병국($200), 이학렬($200) 진정원/안성원 Danile Kim 수석부회장 : 한문수 이재규 부부 이경해($200), 권복태($200) 진태원 Elisa Choi 부회장 : 장수인 이정규/김영미 진한근/이승주 James Kim 부회장 : 유현경 이정수 유한선,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차주혁/김난희 Joe Feirouz 사무총장 : 강승민 이주택/김정원 최한길, 최순용. 한선우, 한문수, 천영호 이지현 재무 : 이재석 강승민 최인각 이제봉/한수옥 마케팅부 : 이정수 추경석/허정숙 [후원자 명단] 이재호 예정: 박승삼, 김한수, 윤미자 섭외부 : 김대식 최경자 이재형 봉사부 : 신보경 최덕중/김숙영 김현주($80),장수인($300) *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이영하 최백규 학생부 : 조장익 최인숙($100),이근홍($100) 이우승/김지영 최상화/이윤자 한지연($100),김문소($100) 학생부 차장 : 양제희 이유택/김희정 최신자 학생부 차장 : 염승헌 김은한($100),고영복($80)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이유한/윤지혜 최연일/최송자 노인복지부 : 강승민 안연자($100),안병학($100) 이은희 최인숙 체육부 : 조원상 박석만($100,남궁연($100) 이이순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최정우 체육부 차장 : 김형준 김병국($100),김원엽($100) 이의훈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최정열/허경희 여성부 : 김금련 이정희 최정열/최미남 이병철($200),신상철($60)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의료부 : 이주용 이재우 최준영/홍신숙 박영찬($100),김양길($100) 연락처 978-985-1874 이종국/이향국 최진규/최원규 정영수($100),김경일($100) 문화부 : 박진욱 이창호/한정인 최창열/배성희 NE간호사협회($100) 온라인 홍보부 : 김현주 이태호/이성희 최한길 보스톤룸렌트닷컴($100) 이학렬 부부 최한필/김혜륜 고려대학교 교우회($200) 이한숙/한윤영 최환성 해병전우회($300) 이현경 최현구/김희현 이현지 최홍백/박두연 정진수회계사 ($460) 변복순/변복자($60) 이혜승 하정아 부부 이후석 한문수/윤선미 박종안/문현옥($200) 이희정 한병칠/장미용 김병철/한영자($100) 이형오/안진희 한선우/정재은 권복태/서명숙($340)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현재 인기환 한세진 이상우/김희정($60) 631명 임성광 한윤찬 최정열/허경희($20) 500명 임이제/최윤신 한정택 대한통운 정대훈($300) 500명 장인창/황재희 한지동 전진원/손영희($100) 임응준 한지연/최순용 어양/박현숙($100) 임진수 함성문/함영자 최연일/최송자($100) 임창선 함지희 북부보스톤 상옥회($100) 임학래 허민선 125명 주경석 부부 문수사 ($100) 허선희 장계은 허성용 장명숙 장병주/강시정 OF NEW ET Y E 장성수/정능화 CI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장수인/홍경엽 장영규 장용복/이창주 장원준/장호준 장유문 부부 (영문) (한글) 장종문 부부 이름 좌상일/이은조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관우 전은영 전화번호 E-mail 전옥현/김영자 전진원/손영희 주소 전희진 정기라/이용희 거주 가족수 정경진 정경희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정근화 부부 $40 가족 $ 1인 $20 정대훈/강성미 정재호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정명철 $100 $200 $500 $300 $1,000 $2,000 기타 $ 정민수/정종은 정병철/장인숙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정석호/정에스더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정선태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정영수/김은희 정영화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정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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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미 박호진/홍옥희 백이태 부부 백현일 변복자 변복순 변찬섭 방경남/김향인 서충욱/이세영 석상옥 성낙호/백종숙 성인식 손성희 손순이 손한록부부 송민철 송은아 송준환/국승연 송진우/김진영 신상철/김영아 신영각/홍경자 신행옥 신보경/정재원 심윤보/김은미 신창복 안길남부부 안명희 안미숙 안병학 부부 안일민/이옥 안연자 안영신 안윤선 안태수 안태준/문유경 어양/박현숙 엄인숙 엄재관/김용희 오영수 오예자 오정민 오진옥 오웅철 원영옥 양제희 염승헌 유경렬 유대근/유정심 유선희 유승오/강혜정 윤경문 윤경희 윤병태 윤보영 윤석기/이현주 윤석중 윤영수 윤은상/박순혜 윤정아 유주한/장숙경 윤동수 윤주옥/채성철 윤현권/박순단 이기환/윤순정 이규윤 이근/김경희 이근복 이근홍/원방 이금자 이기영/전희진 이귀옥 이경환/민정숙 이경해 부부 이기영 이기환/윤순정 이동은/김두연 이동익/이재숙 이동훈/김원경 이문영/김춘미 이문희 이명란 이배훈 이병철부부 이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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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편집진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 김종완/이성숙 강정래/김효진 김제성/채은혜 강민형 김진기/신미송 강상원 김진경/김신애 강승민/김윤정 김진홍/김경태 고영복 김진희 고영수 김태만/윤미자 고인순 김창근 고종성/김혜련 김창식/백선희 공창우 김청란 구용환/구마리꼬 김창래/김갑연 구자영 김학수 구지수/공경희 김학주 국민준 김한성/김숙현 권복태/서명숙 김한수 권오관/민애숙 김한태 권오숙/ 최간주 김현구 부부 권오훈/장성주 김현주 권병욱/김이선 김현주/조용준 권병희 김현천/윤상필 김경순 김현태 김경중 김훈광 김경일/조삼영 김희권 김경화 김혜영 김정림 김효경 김정선/조순래 김효인 권정안 김효열/정현주 권정자 남궁연/조정자 권한섭 남일/윤미아 길은석 노동완/신은경 김경순 노진아 김경모 노혜선 김경하 도범스님 김경희 맹호영 김금련 문관옥/정자인 김남균/정혜숙 문선희 김남장/이계영 문현석/정하나 김다윗 문형근/이지영 김대식 민신자 김대업 박기나 김덕기 박기훈 김도성 박민/박영 김동민/김주연 박석만 부부 김동숙 박성민/이경희 김동우 박성규/이해옥 김대식 박성준 부부 김만희/김갑수 박승삼 김면진 박신영/김영순 김문령 박원서/장은영 김문소/김계숙 박영찬/서진아 김민준/이현주 박요섭/박진경 김민철 부부 박영철/정선주 김보규 김병국/김유경 박은경 박정부 김병기 김병철/한영자 박필수 부부 김수정 배홍선/이봉자 김수연 박종선/강홍순 김성군/김영희 박종안/문현옥 김성일 박종열/조영신 김성혁 박종일/이인숙 김성현/이은주 박지영 김승진 박진욱 김우혁 부부 박진영/이주연 김윤경 박찬수 김원엽 박호진/홍옥희 김양숙 박혜성 김유석 박혜영 김양길/김진희 백린/최선경 김연일 백승한/손주연 김영곤 부부 변근식 김영범/고경아 변화근 김영기/김애자 서규택 김용환 부부 서동욱 김은정/이성우 서정섭 김은주/이창경 신광선/이선영 김은한/이혜원 선정안 김인수/김춘수 신영묵/최인경 김인배 신용순 김인정 윤상대 부부 김정박/권순자 박강호 김정선/조순래 박성규/이해극 김주노 박진흠/윤희경 김준구/박선희 박창섭/박유 니스 김종숙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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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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