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6-2013. KSNE Vol.14, 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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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The New England Korean News

정회원 1,000명 시대!!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회장/발행인 : 한선우

March. 6. 2013

금주의 주요 뉴스 한인회, 정회원 가입 500명 돌파 Page 2 제94회 삼일절 기념식 및 뉴잉글랜드한인회 총회 Page 3

Vol. 14 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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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삼일절 만세 메아리 제94회 삼일절 기념행사 및 한인회 총회 개최

한인회 회장단 온누리교회 방문 Page 5

교회협의회 목사님들 만나 한인회 지지 호소 Page 6

박근혜 대통령 일본 역사왜곡 질타 Page 10

[기고문] 한국인 VS 일본인 Page 25

[추억속으로] 대학가요제의 추억

확~ 바뀐 한인회 삼일절 기념행사에 한인들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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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Pag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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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2013년 3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

한인회 정회원 가입 500명 돌파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천명회원시대 반환점 돌았다. 성원해 주신 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목표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월 회원 1,000명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당찬 포부를 앞세우며 새롭게 출발한 제38대 한인회의 한선우 호가 힘차게 닻을 올렸다. 사실, 누구도 생 각하지 못했던 공약이기에 많은 한인들 은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한선우 호 의 활동을 지켜보게 되었다.

겠다는 약속을 했다. 즉 모아진 회비 로 이곳 학생단체들을 지원하고 직능 단체를 지원하여 한인회를 구심점으로

게 새로운 도전의 마음을 갖게 해주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마라톤으로 치면 이제 반환점을 돈 상태이지만 앞으로

바로 이런 모습이다. 우리가 한인 회에 함께 참여하고 함께 행동해 나가 는 그리고 특별히 개인에게 돌아오는 그 무슨 혜택이 없더라도 한인회 활동 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해야 하는 이유 가 바로 이런 모습들을 우리의 마음속 에 담아가며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기 위해서 이다.

회원 1,000명 시대! 이 구호야 말로 지금 우리 한인사회의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구호이기도 하다. 약2 만 5천여명의 한인들이 모여사는 이곳 한인사회에서 어떻게 보면 고작 4%에 불과한 1,000명이라는 숫자가 이렇게 멀게 느껴지는 한인사회이고 보면 지금 것 한인회의 역할이 무엇이었으며 한인 들이 생각하는 한인회가 무엇인가를 새 삼 되 짚어 보게 된다. 38대 한인회장에 취임한 한선우 회 장은 취임전 많은 한인들로 부터 한인 회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많 이 들었다고 한다. “한인회는 끼리끼 리 모임을 갖는 일개 친목단체뿐”이라 는 말 이나, “한인회가 무엇을 하는 단 체인지도 모르겠다.”라는 소리에 한 인회가 이렇게 가서는 존재의 가치가 무의미해 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한인동포들의 참여가 없는 한인회로 는 그 어떤일도 할 수 없으며 설령 개인 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한인들을 위 해 많은 노력을 한다해도 그것은 개인 의 노력에 그칠 뿐 한인회가 해야할 가 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인 한인사회 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은 요원한 일이 기 때문이다. 한선우 호의 회원 1,000명시대라는 구호는 단지 회비를 충당하여 한인회를 운영하겠다는 의미가 아닌 많은 한인들 이 진정한 한인회의 일원으로 함께 참 여한다는 참여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매 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선우 회장은 회원들이 보내주신 회비는 모두 한인사회에 다시 환원하

이렇게 화합된 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여 길 수 있는 우리 자신과 2,3세들의 가 슴 뿌듯한 자부심....

한선우 회장은 단 2개월 만에 500명 의 회원가입을 성사시킨 후 가장 먼저 입 밖에 낸 말이 “동포 여러분 정말 감 사합니다. 한인회를 믿고 저에게 용기 를 주신 한인 한분, 한분 모두에게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진정어린 감 사의 마음이었다. 또한 회장을 믿고 일 치단결하여 힘든 여정을 함께 달려와 준 부회장단과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마 음을 잊지 않았다. 이제 목표점의 반을 찍었다. 하지만 이 숫자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의 마음 을 갖게 해주는 의미있는 숫자이이다. 마라톤으로 치면 이제 반환점을 돈 상 태이지만 앞으로 남은 반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각 단체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해 나가 는 진정한 의미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는 회원들이 내는 연 20불의 회비보 다는 함께 참여하는 회원들이 더욱 중 요하다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한 그의 생 각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38대 한인회의 한 선우 호는 불과 2개월여 동안 500여명 의 회원을 모집했다. 이 숫자는 목표치 의 딱 반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그러나 이 숫자의 단순한 의미 뒤에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한인사회의 커다란 힘 이 숨겨져 있다. 이제 서서히 한인사회 가 한인회를 중심으로 무언가 함께 해 보자는 참여의식으로 긴 겨울잠에서 막 깨어나 기지개를 펴는 곰 처럼 우리에

남은 반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는 이 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선우 회장의 머릿속에는 1,000명 회원 가입이라는 목표가 달성 된 후의 우리 한인들이 가질 수 있는 자부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먼저 그는 8.15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 체육대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 1,000명의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 께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고 한데 어울 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선 체 육대회를 치뤄내는 한인사회...., 놀 라움으로 가득찬 시선을 안고 이를 지 켜보는 주류사회의 일원들...., 부러움 을 가득 담은 눈망울로 우리의 힘에 주 의를 기울이는 여타 소수민족의 사람 들...., 무엇보다도 우리는 할 수 있고

한선우 회장은 말 한다. 이제 시작이 라고..., 우선 1차 목표인 1,000명 회원 시대를 하루 속히 활짝 열어 우리 한인 사회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는 것이고 다음은 이 결집된 힘으로 한인사회 구 성원 모두가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 낄 수 있 도록 한인회가 중심이 되어 열 심히 활동하는 것이라고... 우리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아마 시작하면서 벌써 반 을 이루고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나머 지 반을 채우기 위해 한선우 회장을 중 심으로 한 38대 한인회는 더욱 더 노력 해야 할것이며 우리 한인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한인회 집행부에게 나도 참 여한다는 참여의식속에 회원가입이라 는 큰 박수외 지지를 보내야 할것이다. 1,000명이 모인 한인회 행사를 머릿 속에 그리며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 원해 본다. (한인회보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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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한인회보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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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음과 시로 엮어낸 삼일절 기념식과 한인회 총회 우뢰와 같은 박수 속에서 2013년 한인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이학렬, 이하윤, 양제희 양

엄숙하고도 장엄한 제94회 삼일절 기념식, 음악과 시가 흐르는 문화행사, 매끄럽게 진행된 뉴잉글랜드 한인회 정기총회, 이 모든것이 새롭게 시작한 38대 한인회의 첫 공식 행사였다. 지난 3월 3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렉싱턴에 위치 한 성요한교회에서 제94회 삼일절 기념식과 한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우선 1 부행사로 진행된 삼일절 기념식. 이날 기념식의 백 미는 역시 독립선언문 낭독이었다. 이학렬 노인회 장, BU대학생 양제희, 9살 숙녀 이하윤 양, 3대에 걸 친 세대가 함께 낭독한 독립선언문은 우리에게 새로 운 감흥을 주는 장면이었다. 이어진 순서에 따라 주 보스톤총영사관의 박강호 총영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대독했고 이어 모두함께 만세삼창 을 소리높여 외치며 1부 행사를 마쳤다. 이어진 2부행사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삼일절 문화 행사였다. 과거 딱딱하고 지루했던 행사 위주의 기념 식을 탈피하여 한인들이 함께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 는 행사로 만들기 위한 한인회의 첫 시도였다. 바이올린, 첼로의 독주가 끝나면 삼일절의 의미 를 되세길 수 있는 광야, 청포도와 같은 저항시를 읽 어 내려갔고 이에 뒤따라 남,여 성악과 화음이 어우 러진 합창, 말 그대로 작지만 장엄한 음악회를 보는 듯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한인은 “한인회 행사라 큰 기대감 없이 의무감으로 참석했는데 의외로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있어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한인회 행사가 행사의 의미를 잃지 한는 선에서 한인 들을 생각해 풍성한 내용으로 치뤄 진다면 모든 한인 회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꼭 참석하겠다며 이날 행사

보스톤합창단의 공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설명하는 한선우 회장

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이어 제3부에서는 뉴잉글랜드한인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총회는 먼 저 전옥현 감사의 2012년도 결산 보고가 이루어졌다. 전옥현 감사는 작년도 한인회에서 총 $124,447.70

확인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결산 감사 를 마쳤다고 보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인회보 30 쪽, 2012년 결산 및 2013년 예산 공고 참조) 2012년 결산보고 후 한선우 회장의 2013년도 사 업계획 및 예산보고가 이루어졌다. 한선우회장은 이 보고를 통해 2013년도 한인회의 3대 비젼을 제시하 였다. 그 첫번째로 한인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한 인회의 질적, 양적 성장, 이를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 는 정회원 1,000명 가입 운동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고 두번째 비젼으로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통해 한인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한인회 위상 정립, 마지막으로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진정한 의미의 한인소식지 한인회보의 확대 개편이 라는 3가지 중점 목표를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사용 될 예산안은 총 $154,000로 책정하고 이의 승인을 요청했고 총회에 참석한 한인들은 큰 박수로서 2013 년도 한인회의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1,2,3부의 모든 행사가 끝난 뒤에는 국제결혼가 정선교회, 성요한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단 한 식사와 다과로 한인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 을 가졌다.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에서는 확 바뀐 한인회의 행 사 내용에 모두들 만족감을 표시하며 2013년도 한 인회의 활동에 큰 기대감을 표시하였고 아직 한인회 에 가입하지 않은 한인들은 이날 모두 한인화 가입신 청서에 서명을 하고 한인회의 활동에 동참할 뜻을 전 달하였다. 한편 이날 한인회에서는 미국 정부의 절전 프로그 램의 일환으로 린에 거주하는 유강조씨의 연결에 의 해 기증받은 절전형 전구를 참석한 모든 한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KSNE)

의 수입이 있었고 총 $129,397.23의 지출을 통해 $4,409.53의 손실이 있었으나 38대 회장 공탁금 $5,000이 2013년 결산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아 이 를 반영한다면 $590.47의 잉여금이 38대 한인회에 전달된 것이고 지출에 있어 은행계좌와 영수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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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2013년 3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

한인회 회장단,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방문하여 학부모들에게 한인회 활동 참여 호소 한인회 역시 교육현장을 지원 하고 한인 2,3세들에게 한국인 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 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 며 이를 위해서는 학부모님들 의 많은 격려와 지원이 필요하 다고 역설했다.

이날 한국학교에서는 많은 학부모들이 회원가입 운동에 동참해 주었고 특히 한국인이 아님에도 한국을 사랑하는 많 은 외국인들이 한인회 가입에 동참해 주었다. (KSNE)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림니다.

<사진 설명> 한인회 회원가입서에 서명하는 남일 교장 과 이현주 학부모회 회장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선우 회 장과 한문수, 장수인 부회장은 지난 토요일 (3월2일) 뉴튼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를 방문하여 남일 교장 및 교 직원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한인회 활동을 설명하고 한인 회 회원으로 가입해 줄것을 부 탁하였다. 이날 한인회 회장단을 반갑 게 맞이해준 뉴잉글랜드 한국 학교 남일 교장은 “이처럼 열 심히 뛰는 한인회는 처음이다. 한인회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 낸다.”며 즉석에서 한인회 회 원신청서에 사인을 해 주었고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에게도 한인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작은 힘을 보태줄것을 당부하 였다. 이에 한선우 회장은 한인 2,3 세들의 뿌리 교육에 열과 성을 다 하는 남일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 음을 전한다고 답하며 한인회 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무엇보 다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에 대 한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며 이 를 위해서는 한인회 또한 한인 들과 함께하는 한인회를 만들 어 나갈 때 만이 가능한 일이 라고 역설하며 이를 위해 앞으

로도 한인회는 보다 열심히 노 력해 나갈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한선우 회장은 학부모 들이 대기하고 있는 학교 식당 으로 자리를 옮겨 학부모들에 게도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해 줄것을 부탁했다. 한선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 해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우리 2,3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 어주고 이를 지속적으로 교육 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한 후 교육현장의 최 일선에서 수고 하시는 한국학교 관계자 여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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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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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회장단, 온누리교회 방문 뉴잉글랜드 한인회의 발전을 위하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여 나가길 희망합니다. 누리교회 성도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 여 주었다. 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김수연 집사는 “새로운 한인회의 열 심히 일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 ”며 즉석에서 회원 가입을 하여 주었 다. 또한 김경하 학생부장은 “매주 참석 하여 한인회를 돕지 못하지만 시 간이 허락하는한 열심히 한인회 임원 으로서 한인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위 하여 보탬이 되겠다”고 하였다. 2월 2일 H Mart를 시작으로 ‘정 회원 1,000명시대’ 캠페인은 2월 3 일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2월 10일 성요한 교회, 2월 17일 새

빛교회, 2월 24일 보스톤 한인교회, 3 월2일에는 뉴잉글랜드 한글학교(교장 남일), 3월 3일에는 온누리 교회(담당 목사: 정인홍)를 회장단들이 직접 방 문하여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여 오고 있다. 한인회는 지역사회 종교단체들 과 협조가 계속적으로 확장되어 가기 를 희망하고 있으며 어느 교회, 성당, 사찰 혹은 어느 단체든지 한인회와 의 만남을 원하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에 연락 을 주면 된다.

<사진 설명> 온누리교회(담당 목사: 정인홍)에서 인사말을 하는 한선우 회장

지난 3월 3일 뉴잉글랜드 한인회 의 한선우 회장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김현주 홍부부장, 그리 고 학생부 부장인 Boston College 대 학원생 김경하씨와 함께 우번에 위치 한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정인홍)를 방문하여 ‘정회원 1,000명시대’에 관하여 설명하고 온누리 교회 교인들 과의 만남을 가졌다. 정인홍 담당목사 는 “열심히 일하시는 한인회 임원분 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하였고 “ 또한 미국 정부로 부터 뉴잉글랜드 한 인회에 기증된 절전형 전구를 한인회 임원들이 가져 오셨으니 성도님들께서

꼭 받아 가시라”고 하였다. 이어 온누리교회의 특별 배려로 단 상에 올라 인사말을한 한선우 한인 회 장은 “활동이 활발하신 온누리 교회 성도님들께 직접 찿아 뵙고 인사 드리 게 되어 기쁘다. 뉴잉글랜드 한인회의 발전을 위하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여 나가자”고 하였다. 한 회장 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 하라”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간단 명 료한 인사로서 예배에 참석한 많은 성 도님들로부터 큰박수를 받았다. 예배를 마친후 회장단은 친교실에 서 회원 가입 신청을 받았으며 많은 온

<사진 설명> 좌로부터 한문수 수석 부회장 , 김경하 학생부장, 장수인 부회장, 정인홍 담당목사, 한선우 한인회장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언제 어느곳이던 달려갈 것입니다.! 한인회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단체는 언제든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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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한인회소식

한인회보

교회협의회 목사님들 만나 한인회 활동 지지 부탁

보스톤한미노인회 행사안내 [3월모임 안내] 청기와 식당(김영기 전 한인회장) 에서 “경로잔치”를 베풀어 노인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13년 3월16일(토) 오전 11시30분 장소: 청기와식당:27 Riverside. Medford,MA 02155

한인들이 참여하는 한인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회 목사님들의 가교적 역할이 꼭 필요

[노래방 기기 후원 안내] 보스톤한미노인회는 노래방기샡트(가라오케기,앰프, 2스피커, 마이크 ,TV,보관 캐비넷, 약 $ 2,000상당,) 구입을 위하여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후원금은 세금 공제가 됩니다. 뜻이 있으신 분은 본회 윤영수총무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T) 978-985-2912 감사합니다.

뉴잉글랜드 산사랑 112차 정기산행 안내

지난 3월4일 월요일, 뉴잉글 의 의미가 아니라 많은 한인들 때문에 한인회에 대한 목사님 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과 장 의 참여 없이는 화합과 단결도 들의 지원과 지지가 한인회의 수인, 한문수 부회장단은 교회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종 협의회 소속 목사님들을 만나 고 설명한 뒤 이 운동을 전개 교 지도자들의 지지를 호소하 오찬을 함께하며 한인회의 활 해 나가면서 그 동안 많은 한 였다. 이에 교회협의회 장영규회장 동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참 인들이 참여의 의지는 있었으 (멘체스터 한인교회) 석한 목사님들의 적 은 한인회와 교회는 지 극적인 호응과 지원 한인회와 교회는 지역사회에서 하나로 연결된 역사회에서 하나로 연 을 부탁하였다. 한선우 회장은 인사 존재임을 강조하고 한인들이 이민사회에서 겪 결된 존재임을 강조하 말을 통해 이번에 38 는 어려움을 줄여주고 치유해 주는 공동의 목 고 한인들이 이민사회 대 한인회를 맡으면서 표를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인사회가 될 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 여주고 치유해 주는 공 내세웠던 한인사회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 동의 목표를 가지고 건 화합과 단결, 한인사 강하고 행복한 한인사 회의 위상정립, 한인 회보의 개편을 통한 한인사회 나 행동으로의 표현이 없었음 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의 폭 넓은 소식전달이라는 3 을 느끼게 되었다며 짧은 기간 해 나가자고 역설하며 교회도 가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 동안 목표의 반인 500명 회원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한인들 하고 있으며 특히 화합과 단 돌파가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과의 가교역할로 열심히 한인 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결이라는 명제를 어떻게 풀어 고 말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모든 목사 또한 이곳 한인사회는 교회 나가느냐를 고민하면서 회원 1,000명 시대라는 구호를 생 를 중심으로 한 교우사회라 해 님들은 한인회의 발전과 한인 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회의 화합을 위하는 의미로 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회원 1,000명은 단지 숫자 한인들이 교회를 다니고 있기 회원 신청서에 서명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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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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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리미들이 영문 번역한 시집, “서간도에 핀 들꼴 피다”시화전 열려... 제94주년 삼일절을 맞아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한 시화전에 알리미 학부모 참석 대한민국알리미들의 활약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2013년 3월 1일, 삼일절 94 주년을 이틀 앞둔 2월27일. 봄내음이 슬슬 퍼지고 있는 인사동을 찾았다. ‘인사동 갤 러리 올’에서 뜻깊은 전시회 가 있기 때문이다. 30여 분의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이윤옥 시인의 시와 이무성 화 백님의 그림을 통해 <서간도에 들꽃 피다>라는 시화전으로 이

<사진 설명> 대한민국알리미들에 대한 설명과 이들이 영문 번역한 내용을 설명하는 전시물이 전시장 입구에 비치되어 있다.

시대에 재탄생 되고 있었다. 또한 이 시화전에는 미국 뉴 잉글랜드 지역 한인 고등학생 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알리 미(KCVO)’ 학생들이 손수 시를 영시로 번역하여 이 뜻깊 은 작업에 동참하여 주었다. 단정하고 정갈한 전시회장 은 서간도의 들꽃처럼 외롭지

만 강인하게 조국의 독립을 위 해 헌신한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시화로 표현되어 있었고 그 옆에 학생들이 번역한 영시 본들 그리고 일본어본 , 한시본 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었다. 멀리 미국에서 솔선하여 고 국에서 아직도 조명받지 못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세상 밖으로 알리기 위해 애써준 학

생들의 기특한 마음들이 잔잔 한 감동으로 마음을 적셔 왔다. ‘자주독립’을 외쳤던 그녀 들의 삶을 기리는 이러한 노력 들이 국내외로 더욱 활성화되 어서, 그 정신을 계승하여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굳건한 위상 을 드높이는 젊은 세대들의 활 동을 더욱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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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3년 3월 6일 수요일

과기협, 과학기술 심포지움 개최 젊은 과학자들의 첨단 연구주제에 대해 들어보는 귀중한 시간 뉴잉글랜드한인회, 지역단체 활성화를 위해 후원

재미한인과학기술자 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 최준 영)가 매년 주최하는 과학 기 술 심포지움이 3월 2일 오후 MIT Stata Center에서 개최 하였다. 이 행사는 과기협 뉴잉글랜 드 지부와 한미과학협력센터 (KUSCO) 그리고 MIT 대학 원 학생회가 공동 주최하는 연 례 행사이며 올해는 뉴잉글랜 드 한인회와 삼성전자에서 후 원이 있었다. 식전행사에서는 박강호 보 스톤 총영사, 한선우 한인회 장, 그리고 과기협 본부의 김 성우 총무가 참가하여 축하해 주었다. 올해는 “Theory to Practice, from Scientist/Engineers to Successful Entrepreneurs”라는 주제로 Boston University의 이유택 교수, Millennial Net의 이석

우 박사, Phoenix Business Computing의 진태원 사장, 그 리고 Genosco의 고종성 박사 를 초빙하였다. 이유택 교수의 entrepreneurship에 대한 해박하고 실 질적인 리뷰를 시작으로 이석 우 박사의 생생한 창업의 과정 을 설명해준 디테일한 경험담, 진태원 사장의20여년간 회사 를 운영하면서 터득한 지혜의 이야기들, 그리고 고종성 박사 의 신약개발 성공의 스토리와 새로운 도전의 여정들에 관한 강연에 심포지움에 참석한 60 여명의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리고 올해는 academia에 서 연구 중인 대학원생들과 포 스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포스터 세션을 확장하여 3분 에서 5분간 포스터 발표자들 이 자신의 연구 분야와 포스터 주제에 대해 전체 참석자 앞에

서 간략히 발표하는 기회가 주 어졌다. 행사를 준비하고 포스 터세션을 진행하였던 과기협 의 정유진 총무는 “평소 자 신의 연구 분야와 밀접한 분야 의 연구자들에게 발표하는 장 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지식을 가진 청중에게 자신의 연구를 설명할 수 있는 경험을 가졌으며, 재미 과기협 의 젊은 세대들의 첨단 연구 주 제에 대해 들어보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 혔다. 포스터 발표 후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삼성 캘 럭시 탭 등 경품을 나누는 것 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심 포지움 후에는 대부분의 참석 자들이 포스터 세션 장소로 이 동하여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함 께 하며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회보

과기협주최, 수학경시대회 안내 4/13일 MIT에서, 등록은 4월7일 마감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 협 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 최준영)는 오는 4월 13일 MIT (54동 100호)에서 MIT한인학생회 및 MIT 한 인대학원학생회와 공동주최 로 수학 경시 대회를 개최한 다. 이 행사는 재미 한인 과학 기술자 협회 (KSEA, 이하 과기협) 에서 주최하는 전미 (全美) 수학 경시 대회를 겸 하는 행사로 매년 참가학생 수가 2,000명을 넘는 대규 모행사다. 뉴잉글랜드 지역 수상자는 전미 수상자 후보 로 자동 선정되며, 매년 뉴잉

글랜드 지역의 상당수 학생 들이 전미 상위권에 랭크 되 고 있고 매년200여 명의 학 생들이 이 지역에서 시험을 보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 (4-11학년)을 위해 현재 과 기협 홈페이지http://ksea. org/nmsc/에서 온라인 신청 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등록 마감일은 4월 7일이라고 한 다. 참가비는 온라인 신청 시 25달러, 현장 등록 시 30달 러이고 온라인 등록을 한 학 생들에게 한정하여 기념품 을 지급할 예정이다.

뉴잉글랜드 한인골프협회 무료 골프 크리닉 개최 3월9일(토요일) McGolf에서 뉴잉글랜드 한인 골프협회 (회장 이 정일) 는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3 시, Dedham 에 위 치한 맥골프 연습 장에서 2013년 무 료 골프클리닉을 개 최한다. 일시: 2013년 3월 9일 토요일 오후 3 시~ 5시 장소: McGolf 주소: 150 Bridge St Dedham, MA 02026 (781) 326-9616 참가신청: lji0801@hotmail.com or 617-438-9763 마감: 2013년 3월 5일 (화) 참가비: 무료 (단, 본인 연습구는 본인 비용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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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3년 3월 6일 수요일

재미과기협, 2013 학부생, 대학원생 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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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학기술자들을 위한 공동연구 기회 안내

과학 기술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50명에게 수여, 대학원 장학생은 8월 한미학술대회에 초청

<사진 설명> 지난 해 한미학술대회 (UKC) 에서 장학금을 수여한 대학원 장학생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정형민)가 차세 대 과학기술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 전역의 과학기술 분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2013 년도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 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과학, 기술, 의학분야를 전공하는 학 부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재미 과기협 회원이거나 신규가입 자에 한한다. 학부생의 경우 신청서 제출 시 2 학기 또는 3 쿼터 를 마 친 상태여야 신청자격이 주어 지며, 대학원 장학생은 석사와 박사 과정 학생에게 자격이 주 어진다. 학부나 대학원 장학

생 모두 수상시 학생 신분이어 야 한다 올해 학부 장학생은 총 30 명에게 지급되며 금액은 각 1,000 달러이다. 학부생 장학 금 수여는 5월 중순 재미과기 협 본부에서 수여된다.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소장 김종덕)와 공동으 로 마련하는 대학원생 장학금 은 작년 보다 5명 늘어난 20 명에게 각 2,000달러씩 수여 되며, 장학금 시상식은 오는 8월 7일-10일 뉴저지주 에서 개최되는 ‘2013 한미학술대 회’(UKC2013) 에서 거행된 다. 장학생들은 학술대회의 포

스터 세션에 참가해야 하며5 월 말까지 발표할 논문의 초록 을 제출해야 한다. 행사 참석 을 위한 여행경비와 숙박은 협 회측에서 제공한다. 장학생 응모마감은 3월31일 까지며 필요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추천서 2부, 영문 에세이 등이다. 재 미과기협 장학위원회는 신청 자들의 성적과 추천서 내용, 지 역사회 봉사와 협회 활동 등에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 획이며, 장학생 명단은 5월 초 재미과기협 웹사이트 http:// www.ksea.org 에 게재된다. 장학생 신청은 웹사이트 http://www.scholarship. ksea.org 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성적 증명서 와 추천서는 협회본부(1952 Gallows Rd, #300, Vienna, VA 22182)로 우송해야 한 다. 단, 추천서는 추천인이 직 접 협회 본부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신청문의:재미과기협본부 hq@ksea.org, 703-748-1221

한인회, 고국의 경남 창녕 영어마을과 상호 교류를 위한 MOU체결 협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KEIT)에서는 해외에 있는 과학자 들이 국내의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활성 화 하고자 이번에 새로운 사업을 공고하였습니다. KEIT가 지정 한 과제들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할 의향이 있는 분들은 이 과 제에 응모하시면 됩니다. 지정된 과제중 몇개만 소개하면 다 음과 같습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대사성 질환 치료용 저분자 개량신약 개발 - 한국특유 천연물소재를 이용한 대사증후군 개선용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글로벌 제품화 - 선진시장진출을 위한 제제기술 기반 저분자(대사성질환외) 개량신약 개발 전체 과제 리스트와 각 과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첨부 된 문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별도의 Proposal이나 서류제출이 필요없고 첨부하는 공동연구의향 조사서만 제출하면 됩니다. 일단 공동연구의향 조사서가 접수 되면, KEIT가 한국내의 과제신청자와 미국내 연구자로 팀을 구 성한 후 심사를 거쳐 연구비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

공동연구의향조사서.docx Industrial Core Technology Development(RFP-KEIT).pdf 공동연구 의향조사서 보낼 곳: ywseo@keit.re.kr 마감: 3월 7일

문의: KEIT 미국사무소 서용원 소장 (Tel: 202-994-1634, email: ywseo@keit.re.kr)

제16차 세계한인차세대 대회 참가자 선발 공고

학생들의 상호 방문교류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희망

<사진 설명> 경남 창녕 영어마을 관계자들과 (좌로부터 정준기 보스톤교육원 원장, 박수정 영어마을원장, 정리차드 영어교수, 안병학 동북부한인연합회장, 한선우 한인회장, 한문수 한인회 수석부회장)

뉴잉글랜드 한선우 회장은 지난 3월4일 월요일 미 동북부 한인연합회 안병학 회장의 주 선으로 고국의 경남 창녕 영어 마을 관계자들과 만나 상호 교 류를 위한 NOU체결에 대한 협 의를 하였다. 경남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 하는 창녕영어마을 대표 정 리 차드교수는 창녕의 학생들이

다양한 유형의 미국문화를 이 해하고 습득하기 위해 2013년 겨울방학을 활용해 세계 교육 의 중심지 보스턴으로 해외어 학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뉴잉글랜드 한인회 측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뉴잉글랜드지역의 청소 년들을 한국 교육의 도시 창녕 으로 초청하여 한국의 문화와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 고 하였다. 정 리차드교수는 또한 미국 보스톤시와 대한민국의 창녕 군이 정기적인 방문과 문화교 류를 통하여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KSNE)

재외동포재단은 차세대 지도자 역량결집 및 교류강화 를 위해 한인사회 권익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별 차세 대 인재들을 모국에 초청하는 “제16회 세계한인차세대대 회(The 16th Future Leaders’ Conference)를 개최할 예 정이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분 은 2013년 4월 3일(수요일)까지 주보스턴총영사관(이메일: jyyun07@mofat.go.kr)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참가희망자의 신청서 및 관 련서류를 검토한 후 재외동포재단에 송부할 예정이며, 최종 참가자 선발은 재외동포재단에서 종합선발심의를 거쳐 추 후공관을 통해 공지 할 예정입니다. 신청양식과 참가자 모집 공고문(국,영문)은 주보스턴총 영사관 홈페이지(usa-boston.mofat.go.kr) 공지사항에 게재하였으니 신청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문의사항은 주보스턴총영사관 이은철 영사(617641-283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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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2013년 3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

박근혜 대통령, 일 정부 역사 의식 강하게 질타 삼일절 기념사, “천년이 지나도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 변하지 않는다”

취임 후 첫 공식사절단 접견 에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에게 역사문제 등에 대한 자 신의 입장을 피력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삼일절을 맞아 더욱 강도높게 일본에게 경고의 메 시지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서 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94주년 삼일절 기념식 기 념사를 통해 일본이 우리나라 와 동반자가 되어 21세기 동

아시아 시대 를 함께 이끌 어가기 위해 서는 역사를 올바르게 직 시하고 책임 지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이라고 일본 정부의 역사 의식을 지적 하고 나섰다. 특히 박 대 통령은 “가 해자와 피해 자라는 역사 적 입장은 천 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것” 이라며 양국 의 역사적 이 해관계를 확 실하게 못박았다. 또한 “역사에 대한 정직한 성찰이 이루어질 때 공동 번 영의 미래도 함께 열어갈 수 있다”고 전하며, 종군위안 부 문제와 역사 교과서 문제 등 각종 역사 의식에서 우경 화 기조를 거듭하고 있는 일 본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미래 세대에까지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지워서는 안된다

고 강조하며 우리 세대 정치 지도자들의 결단과 용기가 필 요한 시점이라며 일본 정부의 과거사 반성과 책임을 강조 한 박 대통령은 이러한 부분 이 충분히 갖춰질 때 비로소 한일간의 굳건한 신뢰가 쌓일 수 있고, 진정한 화해와 협력 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취 임 직후 만난 일본의 아소 다 로 부총리와의 비공개 접견에 서도 “역사 문제 등의 현안 이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 적하고 한·일 양국의 진정한 우호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역 사를 직시하고 피해자의 고통 에 대한 진심 어린 이해가 필 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박 대통령 의 단호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기시다 후미도 일본 외무상이 지난 28일 외교 연설을 통해 독도를 직접 언급하는 등, 우 경화 기조에 대한 변함이 보 이지 않자, 박 대통령도 한 발 더 나아가 강력한 우리 정부 의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보 인다. 한편, 박 대통령은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언급했 다. 핵개발과 도발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고 고립과 고 통만 커진다는 사실을 북한이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한 박 대 통령은 핵을 포기하는 선택만 이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 는 일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며 남북 공동발전의 길이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전제조건이 이 루어 졌을 때 박 대통령이 꾸준

김종훈 미래부 장관 내정자, 자진사퇴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 관 내정자가 4일 “이제 조국 을 위해 헌신하려 했던 마음을 접으려 한다”며 자진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 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 을 열고 “국가의 운명과 국민 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시점에 서 국회가 움직이지 않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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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준비했던 ‘한반도 신뢰 프 로세스’도 제대로 진행해 나 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는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 라고 밝히면서도 북한이 올바 른 선택으로 변화의 길을 걷고 자 한다면 더욱 유연하게 접근 할 것이라면서, 북한의 전향적 인 태도 변화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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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부를 둘러싼 정부조 직개편안 논란과 여러 혼란상 을 보면서 조국을 위해 모든 것 을 바치려 했던 저의 꿈도 산산 조각 나고 말았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그러나 저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미래를 위해 박근혜 대 통령이 꿈꾸는 창조경제가 절 대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 각한다”며 “부디 국가와 국 민을 위해 정치권과 국민 여러 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자진사퇴하는 것이냐 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진사 퇴”라고 말한 뒤 황급히 국회 를 떠났다.


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금주의 보스톤글로브 리뷰(양제희 학생부 차장)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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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와 그래프로 읽는 세상 (3)

BOSTON.COM REVIEW by Je hee Yang (Boston University)

황정원 (10학년, 렉싱턴 크리스챤 아카데미)

메사추세츠 의료비 2013년도에도 꾸준한 인상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의 료비를 유지하려 했던 보 험 행정부의 노력과 달리 2013년에도 의료비 지출 이 한층 더 많아지고 있 다는 이야기이다. 보험 업자들에 따르면 이번해 의 의료비는 지난해보다

대졸 이상 고학력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MA

6-12 퍼센트 가량 높아 질 것으로 예상했다. 메 사츄세츠 다른 주 보다는 비교적 느린 속도로 의료 비가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미 다른 주 보다 훨씬 높은 의료비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사추세츠 부동산, 수요 크게 늘어 주거용 부동산 매입자가 매 물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 다. 수요는 점점 늘어가는데 부동산 시장에 나온 집이 없 어 거래가 주춤하고 있는 상 황에 주택 값은 점점 오르고 있다. 주택 보유자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택의 값이

갚아야 하는 몰게지보다 많 은 상황이거나 주택 값이 더 오르기를 기다리는 추세가 많아 매물이 부족한 상황. 늘 어나는 수요자들에 비해 구 할 수 있는 주택은 한정되어 있어 수요자들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미국의 대미국에서 가장 교 육 수준이 높은 지역은 어디 일까?

보스턴 출신 래퍼들의 만남 인디펜던트 레코드의 실력파 래퍼‘베이식’과 ‘야수’의 콜라보레이션 싱글앨범 “자유” 3월 6일 발매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야수는 바스코, 딥플로우, 허 클베리피등의 한국 유명 래퍼 들과 미국 전설의 래퍼 E-40 가 협력하고 있는 BLIND TRUTH 레이블의 지원사격 을 받아Ep엘범 및 싱글앨범 을여러 차례 발매하여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베이식은 Babson College 을 졸업하였고 야수는 BU SMG를 다녔던 것으로 알려 져 두 래퍼가 보스턴이라는 공통적 배경으로 인연을 쌓아 함께 작업한 만큼 이번 곡의 커버사진 또한 보스턴의 야경

을 담고 있다. ‘자유’ 는 베이식과 야수

의 철학적인 생각을 담은 노 래이다. 보다 더 감성을 자극 하는 노래로 기존 야수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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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와 다른 새로움을 맛볼 수 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세대 같아 보이지만 사실 가장 갇혀있는 세대라는 주제의 가사가 담겨있다. Cool cat 이 작곡, 편곡을 담당하였으며 Headbang 스 튜디오의 김대현 엔지니어가 믹싱 및 마스터링을 하였으 며 스타일리쉬한 속사포 래핑 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베이식 도 ‘자유’ 에서는 그루비한 느낌의 색다른 래핑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더 기대 를 모은다.

정답은 백악관과 정부 부 처가 몰려있는 워싱턴 디씨 다. 2011년 조사를 기준으 로 보자면, 미국 전체 성인 중 대졸 이상자의 비율은 28.5% 가량이지만, 워싱턴 디씨의 경우 성인의 52.5% 가 대졸 혹은 그 이상의 학력 을 가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 (State) 단위로 볼 때 학 력 수준이 가장 높은 주는 매 사추세츠로 전체 성인 인구

‘통일항아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 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 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통일항아리”입 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통일항아리”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 일생각.kr)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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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39.1%가 대졸 혹은 이 이 상의 학력을 가졌다. 매사추세츠 다음으로 성 인 중 대졸 이상 인구비가 높 은 주는 순서대로 매릴랜드 36.9%),콜로라도(36.7%), 코네티컷36.2%),버몬트 35.4%),뉴저지(35.3%), 버지니아(35.1%),뉴햄프 셔(33.4%), 그리고 뉴욕 (32.9%)이다. 한편 “고학력 주” 는 중 부에 위치한 콜로라도를 제 외하면 북동부 지역에 밀집 해있다 (자료 US Cen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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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칼럼

한인회보

미국 시퀘스터 발동, 앞으로의 전망은? 임시예산안이 만료되는 3월27일이후 정부가 예산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가 가장 긴급한 문제 지난 1일(금요일) 미국은 자동예산 삭감(시퀘스 터)이 발동되면서 의회가 예산싸움에 상당한 시간 을 낭비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2기 공약 다수도 옆으로 밀려나게 될 전 망이다. 지난 금요일 의회지도층과의 합의도출에 실패한 오바마 대통령은 국내 및 국방예산 에서 850억 달러를 감축하는 시퀘스터 명 령에 서명했다. 이제 관건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정부예 산을 연장하는 법안을 임시예산안이 만료 되는 3월27일까지 통과시킬 수 있을지 여 부이다. 연장안 통과 없이는 정부기능 일부 중단이 불가피하다. 다음주 하원은 9월까 지 정부예산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는 공 화당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다.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예 산안에 대한 정당싸움을 피하겠다는 의지 를 피력하면서 시퀘스터를 유지할 가능성 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공화당은 예산 삭감에 계속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맥코낼 상원 원내내표 와 존 베이너 하원의장(공화당), 해리 레 이드 상원의장(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내표(민주당)을 백악관으로 소환했다. 회의가 끝난 후 맥코넬 원내대표는 공화당 이 지출삭감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시퀘스터가 발동됨에 따라 각 정부 기관은 시퀘스터에 따른 구체적인 수치에 맞춰 예산을 감축한 후 직원과 도급업체, 주정부와 지방정부에 관련 통보를 해야한다. 정부보조금과 실업급여 등 다양한 혜택이 즉시 하향조정될 전망 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무급휴가는 4 월이나 5월, 또는 하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의회와 단기적 예산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 할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법개혁과 총기규제 안 등 다른 사안을 추진할 여력이 생길 수도 있다. 시퀘스터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며 지난 몇 주간을

보낸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주부터 이민과 총기규제 등 다른 사안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계 지도층은 850억 달러에 달하는 시퀘스터를 방지하거나 대체하기 위한 합의에서 극명한 입장 차를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퀘스터 대체안에

850억 달러 만큼의 증세와 재정지출 삭감이 포함되 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이른바 재 정절벽을 방지하기 위해 6여억 달러 이상의 증세안 이 통과된지 2개월밖에 안된 시점에서 추가 증세는 절대 허락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금요일 회의가 끝난 후 “세수에 대한 논의가 끝났다”고 말한 베이너 하원의장은 회의 중 세율을 낮추기 위한 광범위한 세제 개혁의 일환으로 세법상 허점을 없애겠다는 의사를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퀘스터에 대한 논란이 잠잠해지고 나면, 양당이 장기적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세금과 복지정책 개혁을 다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임시예산안이 만료되는 3월27일 이후에 정부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가 가장 긴 급한 문제이다. 다음 주 하원은 국방과 교 육, 군인연금을 포함한 정부예산 다수를 지 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1조430억 달러로 9 월30일까지 유지하는 공화당안에 대해 표 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공화당안에는 시퀘 스터 적용에 대한 조항이 포함돼있기 때문 에 실제 비용은 1조 달러 수준으로 낮아지 게 된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하원 공화당안을 통과시킬 것인지에 대한 의사를 밝히지 않 았으나, 국방부와 같은 수준의 안정성과 유 연성을 정부기관들에게 부여하고자 한다고 발언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시퀘스터 조 항을 제외시키기 위해 공화당과 싸움을 벌일 경우, 법안통과가 무산되면서 정부기능이 마비될 수 있기 때문에 공화당안을 그대로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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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3년 3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 경영대학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첫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나의 발견”이야기 (IV-1) 시간낭비 요소 제거하기 피터 드러커 교수의 수 많은 명언들 중에 필자가 항상 마음에 세겨두고 있 는 말이 있다. ‘이미 발생된 미래’ 라는 문구이다. 2007년 세계 경제 포럼에서는 이미 부동산/자산 가격의 붕괴, 세계화의 후퇴, 유가 쇼크등의 국제사회가 직면하게 될 3가지 위험 에 대해서 각각 일어날 확률과 규모를 수치로 제시하면서 세상에 경고 메시 지를 보냈다. 세상에는 그 경고를 듣 고 혹은 믿고 대비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필자도 살면 서 많은 경고 메시지를 접한다. 하지 만 이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처음 한 두번의 경고 메시지를 무시 하면 다음에 계속되는 경고 메시지에 는 아예 감각이 무뎌지기도 한다. 결 국 나중에는 큰 일이 벌어 져야 정신 을 차리고 일을 수습하기에 급급해 진 다. 일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 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때로는 나의 시간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 들의 시간까지 허비하게 만드는 일이 비일비지 하다. 생각해 보면 큰 일이 벌어지기 까지 는 반듯이 경고 메시지가 있었다. 좀 처럼 화를 내지 않는 아내가 크게 화 를 내기까지는 작은 경고 메시들을 보 내는 기간이 반듯이 있다. 자동차가 도로에서 갑자기 멈추기 까지는 작은 고장들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 고 일을 못할 정도로 몸이 아프게 되기 까지는 작은 통증으로 경고 메시지를 받았다. 하지만 정말 급한 일이 아니 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뒤로 미루 던지 아니면 무시하게 된다. 결국 현 재 발생되고 있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들은 이미 내가 과거에 한 일들의 결과 들인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너무 복잡 하고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 현재에 일 어나고 있는 일들을 모두 알기는 어 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너 무 확실하게 이미 발생된 미래들도 있 다. 예들 들자면, 통계청 자료에 의하 면 2010년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수는 약 4,055,000 명 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숫자의 변화 가 발생 하겠지만, 2013년 새해가 되 면서 이들은 한국 나이로 4세가 되었 다. 지금부터 10년 후에는 14세가 될 것이고 50 년 후에는 54세가 될것이 다. 이미 발생된 미래인것이다. 개인에게 적용해 본다면 훨신 더 간 단해 진다. 오늘 늦게 잠자리에 들면 내일 아침 일어날때 힘이 드는것은 너 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오랜만에 만 난 동료들과 기분이 좋아 술 한잔 걸치 고 나면 내일 아침에 속이 불편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단기적으로 이런 것들이 쌓이면 장기적으로 어떤 미래가 발생될지 우리는 잘 알고 있 다. 하지만 그것을 절제하고 관리하 기가 왜 그리 힘든지. 아마도 성공하 는 리더들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시간 낭 비의 요소로써 관심을 가져야할 4가 지를 제시하고 있다.

만드는 것이다. 필자의 친구 중 한 명 은 건망증이 심해서 집에 들어오면 신 발을 벗을때 전화기를 신발에 넣어 놓 는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신발은 신 고 나가야 하니, 전화기를 꼭 챙기게 된다고. 귀와 입에 가까이 가져가야 할 전화기를 신발에 넣어 놓는 것 까 지는 너무 심한것 같지만, 그 친구의 절실한 마음은 한편으로 공감이 가기 도 한다. 항상 동일한 장소에 놓아두

처음 한 두번의 경고 메시지를 무시하면 다음에 계속되는 경고 메시지에는 아예 감각이 무뎌지기도 한다. 결국 나중에는 큰 일이 벌어 져야 정신을 차 리고 일을 수습하기에 급급해 진다

시스템의 결여

고 동일한 장소에서 찾아갈수 있도록 일상화 시킨다면 위에서 발생하는 문 제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시간을 낭비하는 요소로서 ‘시스템의 결여’를 지적하고 있다. 시스템이 갖추어 지지 않아 예측 불능 으로인한 시간낭비 요소를 찾아 보는 것이다. 예를들어 반복적으로 발생하 는 위기 상황들이나 문제들이다. 한 번 발생한 문제나 위기들은 다시 반복 적으로 일어 나서는 안되는데 반복적 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예전에 는 그렇지 않았는데, 필자의 경우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최근 아침에 출근 할때 전화기를 놓고 나오는 횟수가 잦 아졌다. 전화기를 놓고 나오면 참 난 감하다. 일단 전화번호들을 잘 못외 우는 필자의 경우 어디 전화할 사정이 생기면 이동 중 전화를 하지 못한다. 또한 일정들이 전화기에 입력 되어 있 어 일정을 관리하기 어려워진다. 더 욱 문제인것은, 필자가 퇴근할때 아이 들을 픽업하는데 전화로 통화하여 아 이들과 시간과 장소를 맞추어야 한다.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가 전화기를 가 지고 나온다. 모두가 그렇듯이 아침 5분의 차이는 참 크게 느껴진다. 5분 차이로 길은 더욱 막히는것 같고 주차 장에 도착하면 주차공간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모두 차지한것 같다.

시스템이라고 표현해서 너무 어마어 마하게 들리지만, 필자가 2년 전까지 만 해도 매년 한 번씩 방문했던 토요타 공장에서 본 간단한 시스템의 혁신사 례를 보면 그리 멀리있는 이야기도 아 니다. 과거 자동차를 생산하는 조립 라인에서 작업자들이 각자 공구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필자의 집에 있는 공구함도 마찮가지 이지만, 처음 구입할때는 잘 정리되어 있다. 하지 만, 일정기간 사용하기 시작하면 공구 함은 다양한 공구들이 무질서하게 섞 여지게 마련이다. 매일 다양한 공구 를 사용해야 하는 조립라인 작업자들 의 공구함은 상상만 해도 어떨지 분명 하다. 컨베이어 벨트로 정확히 55초 마다 다가오는 자동차를 조립해야 하 는 작업자들에게 단 몇 초의 지연도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작업자가 공구함 에서 공구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 균 3초가 걸렸다고 한다. 55초의 주 어진 시간에 3초를 공구찾는데 허비 하고 있는 셈이다. 55초 동안에 2-3 개의 공구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6-10초가량을 공구를 찾는데 허비하 고 있는 셈이된다.

이런 반복되는 위기는 예측 되어져 야 하고 관리 되어져야 한다. 가장 효 과적인 방법이 나름 대로의 시스템을

한 작업자가 아이디어를 제안 했다. 공구함에 공구들을 넣어 놓고 사용하 지 말고, 나무 판자에 공구모양을 그

려 놓고 못을 박아 공구들을 걸어 놓 자고 제안했다. 공구함에서 공구를 찾 는것이 아니라, 항상 같은 자리에 걸려 져 있는 공구를 픽업하고 다시 제자리 에 꽃아 놓는 것이다. 놀라운 일이 벌 어졌다. 과거 공구 찾는데 허비하던 3 초의 시간이 1에서 1.5초로 단축 되었 다. 이것 뿐 만 아니라, 공구를 찾는 데 허비하는 시간이 없어지므로 작업 자가 작업에 더욱 심여를 기울일수 있 었고 결과적으로 불량율도 줄어 들었 다고 한다. 이렇게 시스템이란 단어가 어마어 마해 보이지만, 간단한 창의적인 발상 의 전환을 통해서도 구축이 가능하고 개선이 가능한것 같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위기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일이 철저하지 못하고 게으르다는 증 거라고 단언 한다. 그가 젊은 시절 처 음 컨설턴트로 활동을 시작 했을때 생 산 관련 지식이 하나도 없었다고 한 다. 그런데 그는 잘 돌아가는 공장과 그렇지 못한 공장을 구분하는 법을 금 방 배웠다고 한다. 관리가 잘 되지 않 고 있는 공장은 무었인가 모르게 번잡 하고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고 한다. 방문객들에게는 역동적으로 보여질지 몰라도 그런 공장은 잘못 관리되고 있 는 공장일 가능성이 크다.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공장은 지루할 정도로 평 화롭다고 한다. 모든 가능한 위기들 이 예측되어지고 활동들을 일상화 시 켜 시스템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어 놓 았기 때문이다. 과잉 인원 두번째 낭비요소로 과잉인원을 지 적하고 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 게는 익숙한 계산법이 될것 같다. 두 명의 훈련병이 도랑을 파는데 이틀이 걸렸다면, 네 명의 훈련병이 도랑을 파 는데 얼마가 걸릴까?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산수로는 하루면 가능해야 한 다. 거기에 군기가 바짝 들어 있는 훈 련병이라면 더욱 짧아져야 당연할것 이다. 하지만 우리 일상 생활에서는 그와 반대로의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 가 많다. 어떤 경우는 4일이 걸리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더 오래 걸리기 도 한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이러한 현상을 인원의 과잉이라고 표현 한다. 인원이 필요 이상으로 많게 되면 정작 일을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보다 상호 합의를 하거나 의논하는데 많은 시간 을 허비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수학적으로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 만, 피터 드러커 교수의 경험으로 대 개 약 10%이상을 인간관계의 문제, 즉 반목과 마찰, 법적인 분쟁과 협의 등에 사용하고 있다면 그 조직은 이미 비대해져 있는 조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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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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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고국 방문기 (1) 경복궁

외국에 있다가 서울에 오면 언제나 서울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풍광에 감탄하게 됩니다. 새롭게 복구 된 청계천과 서울 한복판을 관통하고 있는 한강 물 줄기, 남산은 물론 북한산과 관악산을 비롯하여 도 봉산 수락산 도봉산 인왕산 등 수려한 산들에 둘러 싸인 서울은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라는 생각이 듭 니다. 더구나 짧은 기간 동안 큰 성장을 이룬 최첨단 도시이면서도 역사가 짧은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전 혀 꿈도 꿀 수 없는 600여년 조선 왕조의 상징인 궁 궐과 왕실의 사당인 종묘가 있어 전통과 현대가 멋 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새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왕과 그 자손 그리고 온 백성이 태평성대의 큰 을 누리라는 景福宮이 대한 민국 제18대 박근혜 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재외 동포들의 집결지로 택 되었기에 저의 귀국 후 첫 행선지는 경복궁이 었습니다.

왕조의 정신을 말살하려는 일본이 의도적으로 많은 전각을 훼손하거나 경매에 부쳐 일본계 사찰과 요정 또는 일본 부호의 저택으로 팔려나가는 수모를 겪으 며 겨우 40동 약 867칸만 남겨졌다고 합니다. 어느 전각은 도쿄로 옮겨져 사설 미술관으로 쓰이다가 관 동 대지진 때 소실되었다고 하며 근정전 바로 앞에 는 일본 식민 정책의 총본산이었던 조선 총독부 건 물이 세워졌습니다.

복 대 선 되

경복궁은 조선왕조 최초로 창건된 정궁입니다. 경 복궁이 전하는 건축, 자연, 인물과 사건 등 숱한 이 야기 속에는 우리 선조들의 오랜 역사와 삶의 지혜 와 슬기가 숨겨져 있지요. 이씨 왕조가 스러진 지금 도 경복궁은 우리의 수도 서울을 아름답게 빛내고 있는 자랑이요 긍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600여년 동안 경복궁에 얽힌 영화와 치욕의 사연들이 저의 가슴을 슬프게 울리는 것은 웬일일까? 경복궁은 태조 4년 서기 1395년에 지어졌다고 합 니다. 북악산을 뒤로하고 좌우에는 낙산과 인왕산 으로 둘러 사여 있는 경복궁의 터는 풍수지리상으 로 보더라도 명당 중에 명당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는 바람에 그 후에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이용하다가 1865년 흥선 대원군의 명으 로 복원이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경복궁 복원에 따 른 백성들의 고초와 재정 부담에 관한 이야기들이 정사와 비화로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대원군이 복원한 경복궁은 총509동으로 6806칸이었으나 일제 강정기를 거치는 동안 조선

필자의 학창시절에도 중앙청이라고 하는 총독부 로 쓰이던 하얀 석조건물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1995년 김영삼 대통령 당시 그 건물은 해체 되었는 데 해체된 돌들을 용산에 새로 짓는 국립 박물관 마 당에 깔아 국민들이 밟고 다니도록 하라는 등 여론 이 분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많 은 돌 들이 어디로 갔는지 기록이 없으며, 총독부 지 붕에 설치되었던 철탑은 옥천 독립 기념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총독부 건물이 해체되어 광화문이 제 자리 를 찾는 등 우리 궁궐 본연의 모습이 찾아지기는 했 으나, 한편에서는 “아무리 치욕적 그늘이 짙은 총 독부 건물이라도 엄연한 역사적 유물로서 잘 다듬 으면 뜻밖의 자산이 될 수 있다며 해체를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활용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Men’s evil manners live in brass. 즉 “사람의 사악한 행적들은 청동에 새겨져 남는다.”는 쉑스피어의 말도 있지 만,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 유태인 학살에 관련된 모 든 자료를 그대로 보존하여 역사적 교훈으로 삼고 있는 독일처럼 우리는 총독부 건물 바로 옆에 청동 탑을 세우고 거기에 일본의 사악한 식민 통치에 대 하여 기술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역사적 사실을 되 새김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 는 반면교사로 삼고, 이를 보는 일본인들도 자신들 의 잘못을 자각하고 뉘우쳐 두 나라 사이의 화해가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는 정신 교육의 현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주장인데, 이의 옳고 그름은 국 민들, 또는 이 글을 읽는 우리 독자들께서 판단하리 라 믿습니다. 역사는 소중한 것 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은 가감 없이 기술되고 보존되어야겠지요. 싫다고 해서 내 다 버리거나 좋은 것만 골라서 보존할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역사적 사실도 보존의 대상이라 는 것, 우리는 후손들에게 영화와 치욕의 역사를 있 는 그대로 알릴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취임식을 끝내고 다시 경복궁을 찾은 저는 마침 시간마다 행하는 “왕궁 수문장 교대 의식” 을 볼 수 있었지요. 1992년에 경복궁 복원 사업이 시작되어 2010년까지 25% 완료 되었으며 아직도 궁궐 복원이 진행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다고 없 어진 왕실이 다시 살아 나는 것은 아닐 터, 왜인들 에게 명성왕후가 시해되는 등 수난을 겪은 후 100 년의 침묵이 흐르고 있는 경복궁 안에서 여전히 절 도 있게 행하고 있는 ‘수문장 교대 의식”만이 조 선 왕조의 맥박으로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고 국에서의 하루였습니다. (2013/03/05)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많은 비용을 드려서 총독부 건물을 뜯어내는 대신 그 건물이 지닌 상징성을 교육과 관광의 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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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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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나의 조국은 어디에 한국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었던 김종훈 박 사가 사퇴했다. 14세때 미국에 이민 와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 받던 그가 장관 후보가 되었을 때 반가우면서도 걱정이 되었 다. 미국 문화에 익숙한 1.5 세가 한국에서 잘 적응할 지 염려 스러웠다. 미국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은 마음속으로 박수를 쳤을 것이다. 재외 동포들에게도 대한민국에서 기여할 기회를 주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박사는 지 명된 지 보름 만에 장관 후보직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려고” 한국에 갔다고 말했다. 그 동안 미국에서 배우고 경험 한 것들을 나누고 조국의 발전에 조금 이나마 기여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 나 그는 약 2주 동안 한국의 정치 현실 을 보고 실망했다. 정부조직 개편안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청문회를 앞두고 본인에 대한 온갖 의혹이 제기되자 두 손을 들었다. 미국에서 자신의 노력으 로 승승장구하다가 한국에서 자기를 넘 어뜨리려고 안달하는 사람들을 보고 질 려 손을 흔들어 이별을 고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김 박사는 한국에서 군 장교 출신의 아버지와 의붓어머니 사 이에서 자랐다. 1975년에 14살의 나이로 메릴랜드에 이민 와 서 흑인들이 사는 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 때 학교 선 생님이 보여준 애플 컴퓨터를 본 이후에 그의 인생이 달라졌 다. 자신도 스티브 잡스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했다. 그는 존스합킨스 대학을 3년 만에 우등으로 졸업하고 해군에 입대했다. 그는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에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여 그의 벤처기업이 성공에 성공을 거듭했다. 김 박사는 1998년에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고 갑부 400 명” 에 들었다. 그는 많은 돈을 벌어서 스탠퍼드대학, 메릴랜 드대학등에 기부했다. 하키와 농구팀을 가지고 있는 위저드 구 릅에도 투자를 했고 북한 개성 공단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13명이나 되는 “미국의 자존심” 이라 불리는 벨연구소장에 취임했다. 그는 벨연구소의 최초의 외부 인이자 최연소 소장이었다. 그는 또한 벨 연구소를 위기에서 구 한 최고의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은 이렇게 탁월한 인재를 활용할 기회를 놓쳤다. 이번 일 을 보면서 질문이 생겼다. “나의 조국은 어디에”라는 질문이 다. 한국 국민들은 해외에 사는 교포가 조국을 위해 기여하려는 것이 달갑지 않은 모양이다. 급히 국적을 회복하고 장관이 되 는 것을 보고 배가 아팠는지 모른다. 미국 국적의 외국인이 와

서 정치한다고 자존심이 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큰 그림을 보아야 현명한 국민이다. 미국이 발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은가? 미국은 유능한 외국인들에게 시민권을 주고 미 국에 기여하기를 원한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재외 동포를 배척하는 것은 그들의 자 유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태어나서 외국으로 이주한 일세는 물 론 그들의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생각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올림픽 경기나 월드컵 축구 경기가 열릴 때를 보라. 열렬히 한국을 응원한다. 교포중의 불행한 일도 남의 일로 여 기지 않는다. 몇 해 전에 버지니아에서 한인 학생이 같은 대학의 학생들을 총 으로 쐈을 때도 그 지역의 한인들은 얼 굴을 들고 다니지 못했다. 다른 한인이 세가 일으킨 사건을 남의 일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아스포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 은 “흩어진 사람들”이란 의미로 어떤 인종 집단이 살던 곳을 떠나 다른 나라 에 가서 사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디아 스포라의 대표적인 사람들이 유대인들이다. 그들은 지난 2천 여 년 동안 온 세계에 흩어져 살았다. 이스라엘이 1948년에 팔 레스타인에 나라를 다시 세웠지만 그들은 어느 나라에 가서 살 든지 정체성을 잊지 않았다. 온 세계에 흩어져 사는 한인들도 한국을 조국이라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한인회를 만들어 운 영하는 것도 조국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디아스포라중 가장 이상적인 삶은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이 라고 생각한다. 그는 형들의 미움을 받아 이집트에 팔려 왔다. 그러다가 그는 이집트를 다스리는 자가 된다. 그는 타의로 팔 레스타인 땅에서 이집트로 이민 와서 성공한다. 그러나 개인적 인 성공이 아니었다. 여러 해 동안 가뭄이 든 이집트를 위기에 서 구한다. 이집트 백성들만 구한 것인 아니라 팔레스타인 땅 에 살던 자기 가족도 기근에서 구한다. 그는 이때에 이집트 사 람들과 자기 가족을 구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다. 재 외교포들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시간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거리상으로는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지만 인터넷을 비롯한 전자 통신 분야의 발전으 로 거리의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라의 개념도 더 이상 땅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한국의 온갖 기술, 문화, 예술, 언어, 제품 등을 온 세상에 보급하려면 재외교포들은 너무나 소중한 자산이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재외동 포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한국을 조국으로 생각하고 기여 하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따뜻하게 맞이하는 나라가 되어 야 할 것이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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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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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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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미니멀리즘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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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19세기 패션 어떻게 다를까?

올 봄 거리엔…발끝까지 플라워·개성톡톡 콜라주

봄 패션은 알록달록 화려할 것 이라는 생각이 이번 시즌에는 맞지 않는다. ’블랙 앤드 화 이트’가 유행색으로 떠올라 서다. 스타일은 심플하고 절 제된 멋을 보여주는 ’미니 멀리즘(Minimalism)’이 유 행 키워드로 등장했다. 미니 멀리즘 패션이란 말 그대로 옷 을 최대한 단순화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과장된 멋을 추구 하는 맥시멀리즘(Maximal-

ism)과는 상반되는 스타일이 다. 미니멀리즘 패션은 검정과 흰색 등 무채색 계열을 주로 사 용하는 게 특징. 이번 시즌 등 장하는 무채색은 색 자체는 밋 밋하지만 광택을 줘서 매끈하 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전 체적인 봄 트렌드는 ’블랙 앤 드 화이트’가 이끌지만 플라 워 문양과 개성이 강한 콜라주 등 디테일을 사용해 봄의 화사 함을 더해주는 경향이다.

봄의 무채색 향연이 펼쳐진 다. 특히, 춘하 시즌에는 좀처 럼 볼 수 없었던 블랙 컬러 비 중이 높아진 게 두드러진다. 올봄을 겨냥한 세계 주요 디 자이너 컬렉션에서 대부분 디 자이너가 블랙이나 화이트 또 는 블랙과 화이트가 선명한 대 비를 이룬 옷들을 선보였다. 은 은한 광택이 느껴지는 소재와 몸매 굴곡을 드러내는 ’보디 핏(body fit)’실루엣이 여성 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에밀리오 푸치는 흐르는 듯 한 소재에 동양적 분위기를 가 미한 ’올 화이트 룩’을 제안 했고, 마르니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순백 원피스로 여성스 러움의 극치를 선보였다. 전위 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메종 마틴 마르지엘 라는 실험 정신이 느껴지는 화 이트룩으로 관심을 끌었다. 은은한 광택감이 나는 소재 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상 의와 심플한 와이드 팬츠는 새 롭고 깨끗한 아방가르드(전위 주의) 패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오버사이 즈 형태 블랙 재킷과 걸을 때마 다 무릎이 드러나는 트임 스커 트를 매치해 섹시함을 강조했 다. 발렌시아가는 미니 사이즈 의 흰색 톱(top)과 검정 플라 운스(폭이 넓은 주름장식) 스 커트를 매치해 블랙과 화이트 의 선명한 대비를 보여주고 있 다. 봄이면 꽃이 만개하는 게 자 연의 법칙. 춘하 시즌마다 등장 하는 플라워프린트의 영향력 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 원피스에서 수트, 가방, 신발까 지 점령했을 정도다. 폴앤조는 활짝 만개한 꽃이 그려진 셔츠 와 팬츠를 선보였다. 어깨부터 발끝까지 타고 내려오는 플라 워가 중독성 있는 화려함을 선 사한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의 상큼한 컬러가 봄의 싱그러움 을 그대로 전달해준다.

제85회 아카데미시상식 의 분장상을 수상한 영화 ‘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 수 입 UPI코리아)’, 의상상을 수상한 ‘안나 카레니나(감 독 조라이트, 수입 UPI코리 아)’의 공통점은 모두 19 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데 있 다. 특히 19세기 프랑스, 러 시아의 격변기에 유행하던 낭만주의와 버슬 스타일을 두 영화는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영 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된 다.

켜 이성보다는 감정, 정서를 중요시한 당시 낭만주의 양 식을 잘 나타냈다. 특히 ‘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 의 탐스러운 금발머리는 로 맨틱한 이 시대의 복식과 만 나 실제 19세기의 여인의 모 습을 상상하게 했다. 반면 의상상을 수상한 ‘ 안나 카레니나’는 현대복 식과의 크로스 오버를 시도 했다. 19세기 말 제정 러시 아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 속 복식은 당시 선풍적인 인 기를 끌었던 엉덩이 부분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뮤지 컬 영화의 새 지평을 연 ‘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6 월 혁명이 배경이 된다. 특 히 장발장의 딸 코제트의 화 려한 의상은 당시 귀족계층 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 는데, 허리를 조여 주는 X자 형의 실루엣, 풍성한 퍼프 슬 리브, 손목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레그 오브 머튼 슬 리브 등을 고스란히 재현했 다. 또 꽃, 식물 모티프 패턴 을 우아한 느낌을 주는 머슬 린, 거즈 등의 소재에 접목시

부풀린 버슬 스타일 보다는 근대의 이브닝드레스에 가 깝다. 개더를 풍성하게 잡은 오픈 숄더 네크라인으로 목 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데 콜테를 드러냈으며, 강렬한 레드, 블랙의 컬러는 실크, 새틴 등 광택이 있는 소재와 만나 안나 카레니나의 팜므 파탈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오버사이즈의 진주액세서리 를 다양하게 착용해 우아하 면서도 화려한 ‘21세기형 안나 카레니나’를 재창조 해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1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개인 $2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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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3년 3월 6일 수요일

김예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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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Emperor (2013)

Oz: The Great And Powerful (2013)

Emperor은 세계 2차 전쟁당시 미국이 일본 을 점령하였을 때를 바 탕으로 하였다. 영화는 히로히토왕이 미국에게 항복을 한 다음부터 시 작하고, 더글라스 맥아 더 장군이 일본을 다스 리게 된다. 맥아더 장군 은 일본을 자신의 파워 밑에 둔 후부터 히로히 토가 처벌이 되야하는지 에 대하여 깊은 딜레마 에 빠지는데. 이 결정을 내리기 위하여 그는 일 본 문화를 잘 이해하는 보너 펠러스 장군을 시 켜 일본인들이 히로히토 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 하는지를 조사를 시작한 다. 이 영화에서는 아카 대미 상 수상을 한 배우 들 Tommy Lee Jones 와 Matthew Fox, 그리 고 신인 Eriko Hatsune 가 출연한다.

Oscar Diggs는 한 서커스 단에서 일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마법사이다. 그는 어쩌다가 캔자스 주에서 오즈라는 환상의 도시에 도착하게 되고, 그 곳애서 그 는 새로운 정체를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엄청나고 뛰어난 마법사이다. 하지만 그의 새로운 삶은 그가 진짜 마법사라고 믿지 않는 세명의 마녀들로 인 해 망가지는데. 이 마녀들이 자신을 쫓아내기 전에 그는 누가 좋고 믿을만한 사람이고, 누가 사악한지를 알아내야만 한다. 그는 마법과 머리를 사용하여 진 짜로 위대하고 뛰어난 마법사가 되려하는데. 이 영화는 잘 알려진 이야기 오 즈의 마법사의 전편을 바탕으로 하였다. 또한, Oscar을 연출하는 배우 James Franco는 이 영화를 위해 진짜 마술을 배웠으며, 24개가 넘는 세트장이 지어 졌으며, 그래미 상을 수상한 머라이어 케리의 노래를 실는 등 엄청난 제작 준 비가 들어간 영화이다. 감독: Sam Raimi / 출연: James Franco, Mila Kunis, Michelle Williams, Rachel Weisz / 장르: 가족, 어드벤처, 판타지 / 개봉: 3월 8일

감독: Peter Webber / 출연: Matthew Fox, Tommy Lee Jones, Toshiyuki Nishida/ 장르: 드라마, 로맨스, 스릴러, 역사, 실화 / 개봉: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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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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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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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열정 있는 분야 파고들어 구체적 성취 달성하라 대입 전형 때 고등학생 시절 증명된 리더십은 매 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천, 수만명의 고등학생들 이 우수한 학점과 테스트 스코어를 가지고 대학 입 시에 도전한다. 치열한 대학 입시 경쟁에서 남들과 차별화 시키는 전략은 바로 학교 클럽, 커뮤니티 서 비스 및 특별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십 포지션의 가치 1. 대학교 지원서의 가치를 높인다 중요한 리더십의 역할은 지원서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내셔널 어너 소사이어 티는 리더의 성격을 ‘문제해결에 능숙한 사람, 의 존할 수 있고 자신의 인생에 긍정적이며 학교활동에 열성적인 아이디어 맨’으로 정의하고 있다. 2. 자신감을 세운다 열심히 공부하고 성취하며 인정받는 것은 긍정적 인 이미지에 중요한 요소이다. 본인이 재학중인 학 교와 각자 속한 커뮤니티에서 책임감 있게 일하다보 면 해당 학생의 이미지가 리더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된다. 이같은 이미지는 학교 입학 사정관에게도 중 요한 모습으로 비쳐지게 마련이다. ■어떻게 리더가 되는가? 1. 강점을 파악한다 열정을 따라간다. 본인이 사랑하는 것을 추구한 다. 즉 이미 잘 하고 있는 것을 더 파고든다. 사교적 이라면 학생회장으로 출마해 보는 것도 고려하고 문 학을 좋아하면 주말에 시를 써본다. 동네 신문사나 잡지사에서 글을 쓰면서 학생 기자로도 일해본다. 2. 경험을 얻는다 학교의 편집장이 되기 전에 기자나 교열기자로 일 해 본다. 11학년에는 직접 취재를 다니고 12학년 이 되면 편집장이 되어 학교 신문사를 운영해본다. 3. 같이 일하는 법을 배운다 좋은 매니저는 대인관계가 좋아야 한다. 다른 사 람이 하는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물어보고 답하

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팀웍을 바탕으로 신뢰 를 구축할 줄 알아야 한다. 4. 행동을 취한다. 리더는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지 말로만 하는 사 람들이 아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취 하기 위해 각 단계별로 나아간다. 누구나 좋은 아이 디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비전을 현 실화하진 못한다. 문제해결에 적극, 책임감 있고 긍정적 인격 형성 목표설정 후 단계별 진행… 팀웍·대인관계 중시

■명심해야 할 점 1. 행동이 직책보다 중요하다 클럽의 회장이나 책임자가 아니더라도 리더가 될 수 있다. 가령 예를 들어 신문사의 편집장이 아니더 라도 좋은 글로 상을 타면 된다. 어떤 분야에서 어 떤 활동을 했든 자신의 성취가 직책보다 훨씬 중요 하다. 2. 포장하지 말고 내실을 기한다 단지 지원서에 잘 보이기 위해 이곳 저곳을 기울 이면서 특별활동 스펙을 화려하게 하려고만 하지 않 는다. 실질적으로 몸담고 있는 단체에서 최선을 다 해서 인상에 남을 만한 활동을 한다. 이곳 저곳에 서 많은 활동을 했다고 해서 입학 사정관의 점수를 얻는 것이 아니다. ■ 리더십의 영역 1. 학업팀: 수학, 토론 클럽 전국대회에서 입상한다든가 아니면 학교를 대표 해서 나간 경력만 있어도 차별화가 될 것이다. 특히 한인학생들이 약한 토론 클럽같은 곳에 지원해서 약 점을 보완하는 것도 아시안계 학생을 바라보는 입학 사정관들의 편견도 불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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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술팀: 연극, 밴드, 합창, 댄스팀 악기를 다루면 밴드에 참여하고 연극이나 노래를 좋아하면 합창단이나 연극부에 참여해서 실제로 공 연까지 연결되어 주역을 한 번 담당해 본다. 3. 운동팀 어느 종목이 되었든 몸을 부딪히면서 같이 움직 이는 스포츠는 친화력이 생기고 자연히 리더십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4. 커뮤니티 서비스, 자원봉사자 대학을 가기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라기보다는 진 정으로 이웃을 돕다보면 삶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 가 달라진다. 5. 취업(파트타임·인턴십) 방과 후 파트타임을 잡아 실제로 일을 하면서 돈 을 벌어본다. 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또한 여 름방학 때는 회사나 기관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 여해 일을 하다 보면 대학 졸업 후에 취업에서 유리 할 수 있다. 6. 튜더링 공부 및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남을 가르쳐본 다. 동급생일 수도 있고 후배, 아니면 어른 일 수도 있다. 가르치는 것은 배우는 것이다. 자신이 가르치 다보면 약점을 오히려 잘 알게 된다. 7. 출판물: 신문사, 매거진, 앨범 학생시절에 기사를 써보고 정리하는 것은 본인의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공부의 기본은 쓰는 것 이기 때문이다. 8. 학생회 평소에 대인관계가 좋고 리더십이 있는 학생이라 면 학생 회장에 출마해 인간관계를 넓혀 보는 것도 좋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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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음악 칼럼

한인회보

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제2회 오페라는 원래 일 부 특권 층에서만 즐겨 오던 것인데 대중화가 많이 되었다. 이제는 영화관에서도 일류 오 페라 하우스의 공연을 동시에 중계를 제법 해 주기 때문에 대형 스크 린으로 즐길 수 있다. 대중화가 되는데 크 게 기여한 것은 동영상 디스크 (DVD) 와 자막 (subtitle) 이라고 볼 수 있 다. 영어로 불러도 뭐라고 하는지 잘 알아 들을 수 없겠는데, 대개가 이태리어, 독일어, 불어로 부르니 우리가 이해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조언 서더 런드 (Joan Sutherland) 같은 가수는 목소리에 신 경을 더 쓰기 때문에 이태리 사람조차 알아듣지 못 한다고 한다. 자막이 나오면서 부터 내용을 자세히 알게 되었 고 훌륭한 아리아를 멜로디 뿐만 아니라 가사를 동 시에 읽으며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않는 분들도 많다. 만나자 마자 사랑을 하지 않나, 칼에 찔리면 금새 죽지 않고 건강한 사람 보다 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지 않나, 여러명이 합창을 해도 서로 다른 가사로 부르지를 않나, “점입가경 이로 소이다” 라고 한다. 반면에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광적으로 사 랑한다. 어느 이태리 사람이 파바로티 (Pavarotti) 가 특 별 출연을 한다고 해서 표를 겨우 사 가지고 들어 갔다. 싼 발코니 석이라 가수들이 겨우 보일 지경인 데, 무대 바로 앞 좌석 하나가 비어 있는 것을 보았 다. 휴게 시간에 그리로 가서 옆에 앉아 있는 노신사 한테 “이 좋은 자리가 비어 있다니 이해가 안 갑니 다” 하고 말을 걸었다. 그 신사 왈 “제 처의 자리 입니다. 그런데 죽었어요.” 대답을 받아서 “정말 안됐습니다. 그런데 그 표를 친구나 가족한테 주시 지도 않으셨습니까?” 신사가 대답하기를 “그 분 들이 모두 장례식에 가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자막을 쓰기 시작할 때 일부에 서는 반대하기도 했다. 아래의 공작 부인의 멘탈 리티를 가지고 있던, 오페라를 잘 알고 있는 스납 (snob) 들이었다. 어느 공작 부인이 처음으로 오가즘에 올라서 너 무 행복해졌다. 상대방한테 “이것이 우리 성안에 사는 상것들이 ‘ㅆ한다’ 는 바로 그것이오?” 하 고 물었다. 상대방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공작 부인 이 잠간 생각에 잠기더니 “상것들이 이렇게 좋은 것을 즐기다니 말도 안됩니다. 앞으로는 즐기지 못 하게 금지령을 내립시다” 했단다. 중세기에 라틴어로 쓰여진 성경이 일상어로 번역 되기 시작하자 교회측에서 격분했던 경우와 같다. 자기네 만의 특권을 빼앗긴다는 피해 망상증이다. 오페라라고 하면 황당하다고 들어 보려고도 하지

영어를 읽고 한글로 번역하면서 뜻을 헤아린다. 셋 째, 그러면서 나한테 설명해 주는 것이다. 나도 미국 오기 전 그 옛날에 리골레토 (Rigoletto) 와 춘희 (La Traviata) 정도는 극장에서 보 았고, 잘 알려진 아리아 정도는 뜻은 몰라도 많이 들 었기 때문에 말 상대는 될 줄 알았는데 혀를 찰 일 이었다. 천양지판인 것이다. 그런데 이 오페라는 길 기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15시간이라고 한다. 어떻 게 해야 이 집을 빨리 나올 수 있을까 변명을 찾느 라고 음악은 물론 그 분의 명강의가 귀에 들어 오지 않았다. (계속)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 예를 좀 들어 보겠다. 한 국에서 2,000 페이지가 넘는 오페라 책을 쓴 저자 박종호씨는 오페라 전공의 음악가가 아니다. 정신 과 의사로 광이 된 것이다. 의사 하면서 번 돈으로 세계 유수의 오페라 하우스를 돌아다니며 500편 이 상의 공연을 감상하였다. CD 와 DVD 가 없는 것이 없다. 보고 듣고 수집하고 쓰는 데 나간 돈과 시간은 천문학적 숫자임을 쉽게 알 수 있다. 40여년 전 미국에 와서 시카고에 살 때 오페라 를 무척 사랑하는 분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바 그너 (Wagner) 의 니벨룽의 반지 (Der Ring Des Nibelungen) 가 그렇게 좋다고 하면서 레코드 판을 돌린다. 가사 (libretto) 책을 펼친다. 독일어 가사 는 왼 쪽에, 영어로 번역된 가사는 오른 쪽에 있다. 멀티태스킹 (multitasking) 이 시작된다. 첫째, 음 악을 듣고 독일어를 읽으면서 싱크 (sync) 를 한다. 다시 말해서 듣고 있는 곳을 알아낸다. 둘째, 동시에

[사진 설명] 1. 르누아르의 오페라 박스. 남자는 무대를 안 보 고 무엇을 보고 있나? / 2. 화가 허쉬필드의 도 밍고, 카레라스, 파바로티. / 3. 레하르의 오페 레타 명랑한 과부.


한인회보

대한민국 알리미/생활

ALM Chamber Group Reflective notes Kevin Choi, Yoojin Ahn, Eunice Ko, Julia Park, and Yoojin Kim KCVO

We were very lucky to have some talented musicians in the group – namely, Yoojin Ahn (violin), Julia Park (viola), Eunice Ko (violin), Yoojin Kim (flute), and Kevin Choi (classical guitar). While from various backgrounds, we all shared a common goal, which was to share the richness of Korean music that has been shar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We were very excited that the project would allow us to showcase our musical talents through Korean music. It was a great opportunity for us to produce a CD that would reflect our passion in music as well as our country. Once the deadline was fixed, though, we realized that the process of getting every member of the chamber group together amid hectic schedules, deciding and practicing on the music, and recording as our final product was surely difficult. Nonetheless, with everyone’s enthusiasm and hard work, we were able to take a beautiful recording of 7 songs that well-represent the cultural musicality of South Korea. Leading the team overall, Yoojin Ahn and Julia Park were in charge of arranging and organizing a time schedule so that we would have the CD in time for a tentative concert in

April of 2013. As high school students, it was not an easy process in which we learned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on, especially of clarifying details and keeping everyone in the group posted through simple, daily reminders. Because there had been a few miscommunications in the beginning, the maximum number of people who came to practice at the Korean Church of Boston in Brookline was only three out of five in the first few weeks. Then when we did have an effective rehearsal – after communicating through emails, texts, and Facebook – everyone had to stay focused for about three to four hours, which involved some criticism at the time that slowly turned into praise. By reading the music as a group, we each shared musical ideas with one another, discussing what the emotion of the piece was and what articulation would help evoke it. The fair distribution of the music among five of us, moreover, allowed different songs with different styles. Because of this slow and thoughtful system, we were able to make a recording that reflected each of our characteristics in the traditional Korean music we played. On the recording day, we were indeed nervous about the minor imperfections we had

not been able to fix in the last rehearsal. Furthermore, we lacked technical equipments at the actual place where we had to make the most of a podium and a small table to compensate for the two stands we had for five people. When Mr. H. Maegawa, the recording engineer whom Yoojin Ahn contacted beforehand, arrived, we got even more tensed up. However, once we eased our way into the first song, which was the national anthem of South Korea, we were able to relax and regain focus. After each take, we ran each song 2 to 4 times – especially for the last song called “Cho Lok Bada,” which was relatively shaky – in order to achieve our best although some of us were readily satisfied with how it sounded on the playback. As a result, time flew by, and we were able to finish the recording with success. Because we were under constraints of time, place, budget, and skills, we knew that we were not perfect. Perfection was not so much important as cooperation, however. The way we all worked together to push the tempo and create crescendos was something exciting and special. Ultimately, the essence of the project was not only to share Korean music with a recording, but also to manage the entire process autonomously without given guidelines that we could follow. It was indeed meaningful that we have made what we envisioned possible by communicating with each other and cooperating until the very end. As planned, we were able to finish the recording before March. Though we admit that we have some lingering regrets regarding the result, we are proud to have participated in a meaningful project that we firmly believe will contribute in our efforts to raise awareness about Korea in America.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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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취직하려면 토익점수 얼마나? 전공, 인턴경험, 자격증도 취업에 영향

지난해 하반기 취업한 신 입사원은 자격증을 보유하 입사원의 평균 스펙은 ‘토익 고 있었다. 보유 개수는 평 727점, 학점 3.5점, 자격증 2 균 2개로, 전공 관련 자격증 (46.8%)이 가장 많았다. 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가운데 인턴 경력 26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 을 보유한 비율은 평균 18% 용한 기업 171곳을 대상으로 였으며, 근무기간은 평균 6개 조사한 결과 이와 같았다고 월이었다. 인턴제를 운영하는 기업 68곳 밝혔다. 의 70.6% 조사 결과 신입사원의 66.7%는 는 ‘자사 에 따르면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있었 인턴 출신을 신입사원의 66.7%는 어 으며, 평균 점수는 토익 기준 우대한다’ 727점으로 집계됐다. 고 답했다. 학 성적을 보 우대 방식 유하고 있었 은 ‘최종 으며, 평균 점수는 토익 기준 727점으 면접 후 채용’(31.3%), ‘ 로 집계됐다. 점수대별로는 서류전형 가점 부여’(25%), ‘600~650점’이 18.4% ‘서류전형 면제’(18.8%), 로 가장 많았고, ‘750~800 ‘면접 전형 가점’(16.7%) 점’(15.8%), ‘650~700 등이 있었다. 자사 인턴의 정 점’(14%), ‘600점 미 규직 전환률은 평균 55%였 만’(13.2%), ‘700~750 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 점’(13.2%) 등의 순이었 다. 평균 33%는 말하기 성적 용에서 당락에 영향을 미친 스 펙 1위로는 전공(20.5%)이 도 보유하고 있었다. 학점은 평균 3.5점(4.5점 꼽혔다. 다음으로 인턴 등 기 만점)이었다. 채용 과정에서 업 직무 경험(17.5%), 보유 학점을 평가에 반영한 기업은 자격증(17%), 학벌(9.9%), 66.1%로, 이중 78.8%는 ‘ 외국어 회화 능력(4.7%), 대 일정 학점을 넘기면 동일하게 외활동 경험(4.1%) 등이 뒤 따랐다.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91.2%)의 신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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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3년 3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매매차익. 렌탈 등 사전에 수익계산 확실히 투자자들에 의한 주택구입 활동이 매우 활발 합니다. 투자자들이 주택구 입 수요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주택 경기를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40만 달러 미만의 중저가대 주택시장에서 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나오는 매물을 휩쓸며 활발한 주택 투자활동을 보입 니다. 투자자들의 주택구입 패턴이 예 전과 다른 한 가지는 구입 후 되팔지 않고 우선 임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는 것. 주택가격 상승 속도가 느리고 임대 수요가 여전히 높아 재판매보다 는‘우선 임대’에 나서는 투자자가 많습니다. 투자자 유형은 차압매물 등 저가대 매물을 대량 구입하는 기관투 자가들로부터 오랜 꿈인 부동산 투자 에 첫 발을 내딛는‘맘앤팝’ 투자가 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나 부 동산 투자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구입 에서부터 임대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 ‘집 주인’이 아닌 ‘투자자’ 마 인드 가져야 주거용 주택에 투자자하는 목적은 한 가지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 입니 다. 주택구입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우 선 구입한 주택의 가격이 상승해 되 팔 때 예상되는 매매 차익이 있습니 다. 또 주택을 임대해 매달 거둬들이 는 임대수익도 투자용 주택을 통한 수 익 유형 중 하나 입니다. 또 모기지 대 출이 있는 경우 모기지 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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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임대료 산출

높은 주택임대 수요로 임대료가 오 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렇다고 무턱 ■매니저를 통한 관리 고려 대고 임대료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대량의 임대주택에 투자하는 기관 지역 임대료 시세와 어느 정도 비슷 투자가들은 대부분 구입 후 임대부터 해야 하고 동시에 주택보유 비용까 건물관리까지 일임해 주는 관리회사 지 보상하는 수준으로 임대료를 정해 야 합니다. 임대료를 를 두는 경우가 많 습니다. 부동산 투 초보 투자자라면 임대 때 매니저 정하는 방법은 여러 자에 처음 나서는 통한 관리 고, 적절한 테넌트 찾기 가지 있지만 모기지 페이먼트와 관리비 ‘맘앤팝’ 투자가 와 렌트 산정이 성패 좌우 에 약 15%를 더 받 도 일단 관리회사 를 통해 투자용 주택을 관리하는 방법 는 수준에서 고려해 봅니다. 예를 들 어 예상되는 모기지 페이먼트, 주택 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투자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택을 보험료, 재산세, 기타 관리비 등이 월 구입해 수리까지 깔끔히 마쳐 임대 준 2,000달러라면 임대료는 2,300달러 비가 완료됐다고 해서 당장 테넌트가 로 정하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임대시장에 ■테넌트 점검 또 점검 내놓고 테넌트를 찾는 데 일정기간이 소요되고 관심을 보이는 테넌트와의 어느 건물주나 가장 골머리를 앓는 부 임대계약 조건을 협상하는 일도 초보 분이 적절한 테넌트를 찾는 일입니다. 투자자에게는 낯섭니다. 테넌트가 입 테넌트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의 주한 뒤에도 건물 문제를 해결해 달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나름대로 철저 라는 잦은 연락을 처리하는 일도 쉽 한 과정을 거쳐 선정한 테넌트가 하루 아침에 임대료를 보내오지 않으면 이 지 않습니다. 지역 부동산 에이전트 중 임대주택 때부터 건물주는 밤잠을 설칠 수밖에 관리업까지 함께 하는 에이전트를 물 없습니다. 처음엔 조용하고 깔끔한 것 색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 처럼 보였던 테넌트가 입주 후 ‘파티 용 주택관리가 가능합니다. 관리에 따 광’으로 돌변해 이웃 주민들로부터 른 수수료는 대개 임대료의 일정 비 쏟아지는 불평도 건물주가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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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몫입니다 임대 신청서, 크레딧 리포트, 은행 잔고 증명서, 월급 명세서 등을 통해 테넌트의 재정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얼굴을 맞대고 테넌트에 대한 나름대 로의 인상을 점검하고 테넌트의 직전 건물주나 직장 관계자로부터 평판을 알아봐야 합니다. 물론 솔직한 대답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연락 전 질문 사항을 미리 준비해 주변인들의 답변 으로부터 테넌트의 성격을 최대한 가 늠해 보도록 노력합니다. ■건물주 관련 법규 이해 초보 건물주의 경우 주택임대와 관련 된 법규를 이해하고 있어야 예상치 못 한 불이익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일 반적으로 주택임대 관련 법규가 건물 주보다는 세입자를 보호하는 조항이 많아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있어야 법 을 악용하려는 ‘악덕 테넌트’의 횡 포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연방 주택도시개발국’이나 ‘건물주 보 호기관’ 등의 웹사이트에서 관련 법 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지역별로 아파트나 임대 주택건물 주협회 등이 있는데 여기에 가입해 필 요할 때 법률자문 등을 제공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기고문

한인회보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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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일인이 쓴 한국인 vs 일본인 이야기 이 이야기는 어느 독일인이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 에 올린 글인데 일본인을 “원숭이”라고 표현했다 는 문제로 일본 유학생 중 한명이 일본의 어느 게시 판에 올렸답니다. 그후 그 독일인의 사이트는 해킹 당하고 작성자의 개인 정보가 유출당해 일본의 우 익들로부터 테러에 가까운 협박을 받았다고 합니 다. 그러자 한국인 유학생도 그 문제에 관심을 가지 게 되고 결국 한국어로 그 사이트의 문제가 된 글을 번역해서 올린 것입니다. 당신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가. 이 이야기 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地圖를 펴기 바란다. 아마 당신이 알고 있을 中國과 日本 사이에 韓半 島가 있고 그곳에 韓國이라는 나라가 보일 것이다. 이야기는 이 조그만 나라의 어느 마라토너가 中心에 있다. 이 나라는 지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중국과 일본이라는 두 武力에 의존하는 나라 사이에서 놀 랍게도 2000년간 한번도 自主性을 잃어본 적이 없 는 奇跡에 가까운 나라이다. 그리고 이럴 경우 이 한국인들은 나라 대신에 ‘民族’이라는 표현을 쓰 기를 좋아한다. 어느 여름날 우연히 본 한장의 사진때문에 나는 이 나라, 아니 이 민족의 굉장한 이야기에 빠져들고 말았다. 1936년 히틀러 통치 시절, 베를린에서 올 림픽이 열렸고 그때 두 일본인이 마라톤 경기에서 1位와 3位를 차지하였다. 2位는 獨逸人이었다. 헌 데 시상대에 올라간 이 두 日本人 勝利者들의 表情, 이것은 人間이 表現할 수 있는 가장 슬픈 모습을 하 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 불가사의한 사진.... 무엇 이 이 두 勝利者들을 이런 슬픈 모습으로 施賞臺에 서게 했는가..... 과거도, 그리고 현재도 가장 人間的인 儒敎라는 宗敎가 지배하는 이 나라 아니 이 民族은 이웃한 日 本人 (죽음을 찬미하고 성에 탐닉하는)에 대해 ‘ 영리한 원숭이’에 不過하다는 價値觀을 가지고 있 으며 불행히도 이 인간적인 품위를 중시하는 自負心 强한 民族이 이 원숭이들에게 ‘강간’ 이라고 표현 할 수밖에 없는 侵略, 즉 植民地로 떨어지고 말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당시 대부분의 불행한 식민지의 청년들은 깊은 고뇌와 번민에 개인의 이상을 희생하고 말았고, ‘ 孫’ 과 ‘南’ 이라고 하는 두 청년들 역시 예외일 수는 없었다. 이 두 청년들은 달림으로써 아마도 자 신들의 울분을 표출해야만 했는지도 모른다. 이 두 청년들은 많은 일본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마침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달렸을 것이다. 달리는 내내 이 두 청년들은 무엇을 생각했 을까... 그들은 승리했고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지만 그들의 가슴에는 祖國 한국의 太極旗 (이 국기는 대 부분의 나라의 그것이 革命이라든가 鬪爭이라든가

勝利 間과 身에 역시

또는 위대한 皇帝의 문양인데 비해 宇宙와 人 세상 모든 것의 秩序와 調和를 의미한다) 代 핏빛 동그라미의 일장기가 있었고, 스탠드에 이 핏빛 일장기가 올라가고 있었다.

더 이상 슬프지 않은, 축제의 월계관을 따내고 만 것이다. 경기장에 태극기가 올라가자 황영조는 기 쁨의 눈물과 함께 왼쪽 가슴에 달린 태극기에 경의 를 표한다. 그리고는 스탠드로 달려가 비극의 마라 토너 손기정에게 자신의 금메달을 선사하곤 깊은 예의로서 존경을 표한다.....

이게 하는 唯一한 民族이다)을 통해 스페인보다도 포르투갈보다도 더 强力한 經濟的 富를 이루고 만 다. 그리고는 1988년 수도 서울에서 올림픽을 개 최하는데 이른다. 불과 50년... 태극기조차 가슴에 달 수 없었던 이 나라 아니 이 민족이 올림픽을 개 최하고 만 것이다. 그리고 開幕式, 聖火를 들고 경기장에 들어선 작 고 여린 소녀 마라토너로부터 성화를 이어받은 사 람은 그날 너무나도 슬프고 부끄러웠던 勝利者, ‘ 孫’ (손기정)이었다. 노인이 되어버린 이 슬픈 마 라토너는 성화를 손에 든 채 마치 세 살 먹은 어린애 와 같이 훨훨 나는 것처럼 즐거워하지 않는가! 어 느 演出家가 지시하지도 않았지만 역사란 이처럼 멋 지고도 통쾌한 場面을 보여줄 수 있나 보다.이 때 한 국인 모두가 이 노인에게, 아니 어쩌면 한국인 개개 인이 서로에게 얘기할 수 없었던 빚을 갚을 수 있었 다고 한다. 그리고 극적이게도 서울올림픽 도중에 일본 선수단은 슬픈 소식을 들어야만 했다. 쓰러져 죽음을 기다리는 히로히토 일왕의 소식.... 한국인들 의 종교 유교는 인간, 심지어는 죽은 조상에게까지 예를 나타내는 종교이다. 이 종교의 보이지 않는 신 이 인류 역사상 (예수나 석가도 해내지 못한) 기적 을 일으킨 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기를 바랬다. 이처 럼 굉장한 이야기가 이대로 보존되기를 바랬기 때문 이다. 그런데 韓國人들은(이해할 수 없는 집념과 끈 기, 그리고 暴力과 같은 單純함이 아닌) 놀라운 精 神力으로 그들이 50년 전 잃어버렸던 金메달을 되 찾고 만 것이다.

이때 이 두 청년의 표정이란.... 그들은 깊게 고개를 숙인 채 .... 한없이 부끄럽고 슬픈 얼굴을 어느 누구 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 뉴스 를 전한 일본 검열하의 한국 신문 East Asia(동아 일보를 지칭하는 듯)는이 사진 속의 일장기를 지워 버리고 만다. 이 유니크한 抵抗의 方法,,, 과연 높은 정신적인 종교 유교의 민족 답지 않은가!. 그런데 일본 정부는 이 신문사를 廢刊시키고 만 다. 이 우습고도 단순하면서 무지하기까지 한 彈 壓의 方法으로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마 침내 이 민족은 解放되고 强要당한 이데올로기에 의해 무서운 또 한 번의 戰爭을 치른 후,한江의 奇 跡 (한국인들은 지구상에서 일본인들을 게을러 보

SUN-A Construction

서울 올림픽이 끝나고 4년 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黃이라고 하는 孫 老人과 너무나 흡사한 외모의 젊은 마라토너가 몬주익 언덕에서 日本과 獨 逸의 선수들을 따돌리고, 마침내 더 이상 슬프지 않 은, 祝祭의 월계관을 따내고 만 것이다. 경기장에 太 極旗가 올라가자 이 黃은 기쁨의 눈물과 함께 왼쪽 가슴에 달린 태극기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는 스 탠드로 달려가 비극의 마라토너 孫에게 자신의 금 메달을 선사하곤 깊은 예의로서 존경을 표한다..黃 을 가슴에 포옹한 孫은 말이 없다. 나는 이 이야기를 접하고는 人間에 대한 信賴에 限없이 자랑스러움을 숨길 수 없었다. 인간이란, 이 한국인 아니 이 한국 민족처럼 폭력과 거짓과 다툼 이 아니라 천천히 그러나 불굴의 의지로서 자신들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것이 悲劇的인 눈물로 시작된 歷 史일지라도 歡喜와 高貴한 기쁨의 눈물로 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역사상 어느 민족도 보여주지 못했던 人間과 國家와 民族의 尊嚴을 이 한국인 아니 韓國 民族이 보여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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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종교광고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생명이 풍성한

뉴햄프셔감리교 회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Boston Evangelical Church

담임목사 : 이 병 수

담임목사 이정찬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부 교역자 안성용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판공성사 3/3 일, 10일, 17일.

성목요일 8pm-주의 만찬미사

주일예배 11:30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603) 553-3422, 552-3770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성금요일 3pm-십자가의 길 8pm-수난예절

성토요일 9pm-부활 성야미사

부활절 3pm-부활대축일 낮미사 및 세례성사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45 Ash St. Newton MA02466 /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좋은글/감동글

한인회보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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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가 전하는 좋은글, 감동글 좋은글이나 감동적인 글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매주 1~2편씩 독자 여러분들께 좋은글/ 감동글을 소 개하고자 하오니 주변에 우리가 한번쯤은 꼭 읽어보아야 할 사연이 있다면 한인회보를 통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어느 둘째머느리의 생활수기 안녕하세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 살 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 았구요.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 자 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 더군요. 어느 누가 좋다고 할 수 있 겠어요. 그 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 어요. 위에 형님도 있으신데 왜 우리 가 모시냐고 아주버님이 대기업 다니 셔서 형편이 정말 좋아요. 그 일로 남편과 싸우고, 볶고 거의 매 일을 싸웠어요. 하루는 남편이 술 먹 고 울면서 말을 하더군요. 뭐든 다른 거는 하자는 데로 다 할 테니까 제발 이번만은 부탁 좀 들어 달라구 그러면 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편이 어릴 적 엄청 개구쟁이였데요. 매일 사고치고 다니고 해서 아버님께 서 매번 뒷수습하고 다니셨다고 하더 라구요. 남편이 어릴 때 골목에서 놀 고 있는데 지나가던 트럭에 받힐 뻔한 걸 아버님이 보시고 남편 대신 부딪히 셨는데 그 것 때문에 지금도 오른쪽 어 깨를 잘 못 쓰신데요. 그리고 아버님 하시던 일이 막일이었 는데 남편이 군대 제대하고도 26살 때 쯤 까지 놀고 먹었더랍니다. 아버님이 남편을 늦게 낳으셔서 지금 아버님 연 세가 68되세요. 남편은 33살 이구요. 60세 넘으셨을 때도 막일 하시면서 가 족들 먹여 살리고 고생만 하셨다네요. 막일을 오래하면 시멘트 독이라고 하 나 하여튼 그거 때문에 손도 쩍쩍 갈 라지셔서 겨울만 되면 많이 아파 하신 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모아오신 재산으로 마련하셨던 조그만 집도 아주버님이랑 남편 결혼 할 때 집 장만 해주신다고 팔으시고 지금 전세를 사신다고 하구요. 그런 데 어머님까지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 거 보니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자주 난 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요..전 살림하고 남편 혼자 버는데 한 달에 150만원 정도 벌어와요. 근 데 그걸로 아버님 오시면 아무래도 반 찬도 신경 써야 하고 여러 가지로 힘들 거 같더라구요. 그 때 임신도 해서 애 가 3개월인데. 형님은 절대 못 모신다 고 못 박으셨고 아주버님도 그럴 생각 이 없다라고 남편이 말을 하더라구요.

어떡합니까..저렇게 까지 남편이 말하 는데 그래서 네 달 전부터 모시기로 하 고 아버님을 모셔왔습니다. 처음에 아 버님이 오지 않으시려고 자꾸 거절 하 시더라구요. 늙은이 가봐야 짐만 되고 눈치 보인다면서요. 남편이 우겨서 모 셔왔습니다. 모셔온 첫 날부터 여러모로 정말 신경 이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아버님 매번 반찬 신경 써서 정성껏 차려드 리면 그걸 드시면서도 엄청 미안 해 하십니다. 가 끔씩 고기 반 찬이나 맛있 는 거 해 드리 면 안 드시고 두셨다가 남편 오면 먹이더라 구요. 그리고 저 먹으라고 일부러 드시지 도 않구요. 거 기다가 하루는 장 보고 집에 왔는데 걸레질을 하고 있 으신 거 보고 놀라서 걸레 뺐으려고 했 더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끝까지 다 청 소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식사하시면 바로 들고 가셔서 설겆이도 하십니다. 아버님께 하지 마시라고 몇 번 말씀드리고 뺏어도 보지만 아버 님은 그게 편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왜 모르겠어요. 이 못난 며느리 눈치 보여서 그렇게 행동하시는 거 압 니다. 저도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 다. 남편이 몰래 아버님 용돈을 드려 도 그거 안 쓰고 모아두었다가 제 용돈 하라고 주십니다. 어제는 정말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 아버님께 죄인이라도 된 듯해서 눈물 이 왈칵 나오는데 참을 수가 없더라 구요. 한 달전 쯤 부터 아버님께서 아침에 나 가시면 저녁때 쯤 들어 오시더라구요. 어디 놀러라도 가시는 거 같아서 용 돈을 드려도 받으시지도 않고 웃으면 서 다녀올게 하시면서 매일 나가셨습 니다. 어제 아래층 주인 아주머니께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오다가 이집 할아버

지 봤는데 유모차에 박스 실어서 가던 데~ 이 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네..그래요..아버님 아들 집에 살면서 돈 한 푼 못 버시는 게 마음에 걸리셨 는지 불편한 몸 이끌고 하루 하루 그렇 게 박스 주우시면서 돈 버셨더라구요. 그 이야기 듣고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 다. 아버님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 다녀도 안 보이시더라구요... 너무 죄 송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남편한테 전 화해서 상황 말하니 남편 도 아무 말이 없더군요. 제 가 바보였어 요..진작 알았 어야 하는데. 몇 일 전부터 아버님께서 저 먹으라고 봉지 에 들려주시 던 과일과 과자들이 아버님께서 저떻 게 일해서 사 오신 것인지를... 못난 며 느리 눈치 안 보셔도 되는데 그게 불 편하셨던지 아들집 오셔서도 편하게 못 지내시고 눈치만 보시다가 불편하 신 몸 이끌고 그렇게 일하고 있으셨다 니.... 친정에 우리 아빠도 고생만 하시 다가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신 아빠 생 각도 나고 해서 한참을 펑펑 울었습니 다. 그 날 따라 아버님 웃으실 때 얼 굴에 많은 주름과 손목에서 갈라진 피 부가 자꾸 생각나면서 너무 죄송해서 남편이 아버님이랑 들어올 때까지 엉 엉 울고 있었습니다. 남편 나가고 한시간 좀 넘어서 남편 이 아버님이랑 들어 오더라구요. 아 버님 오시면서도 제 눈치 보면서 뒤에 끌고 오던 유모차를 숨기시는 모습이 왜 그리 마음이 아플까요... 오히려 죄 송해야 할 건 저 인데요. 왜 그렇게 아 버님의 그런 모습이 가슴에 남아서 지 금도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달려 가서 아버님께 죄송하다며 손 꼭 잡고 또 엉엉 울었습니다. 아버님께서 매일 나 때문에 너에게 미안하다면서 제 얼 굴을 보면서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멈 추지 않았어요. 아버님 손 첨 만져 봤지만요. 심하게

갈라지신 손 등과 굳은살 배인 손에 마 음이 너무 아팠어요. 방 안에 모시고 가서도 죄송하다며 그렇게 펑펑 울었 습니다. 아버님 식사 챙겨드리려고 부 엌에 와서도 눈물이 왜 그리 그치지 않던지.... 제가 더 열심히 일해서 벌면 되니까 그런 일 하지 말라고 아버님께 확답을 받아낸 후 세 명 모여서 저녁 을 먹었습니다. 밥 먹는데도 아버님 손을 보면서 자꾸 가슴이 아프 더라구요... 오늘 남편이 노는 날이라 아버님 모시고 시내 나 가서 날이 좀 쌀쌀해져서 아버님 잠바 하나랑 신발을 샀습니다. 한사코 괜찮 다고 하시던 아버님께 제가 말씀드렸 어요. 자꾸 그러시면 제가 아버님 눈 치 보여서 힘들어요. 이렇게 말씀드렸 더니 고맙다고 하시며서 받으시 더라 구요. 그리고 집에 아버님 심심하실까 봐 케이블TV도 신청 했구요. 아버님 께서 스포츠를 좋아하시는데 오늘 야 구방송이랑 낚시 방송을 보시면서 너 무 즐거워 하시 더라구요. 조용히 다가가서 아버님 어깨를 만져 드리는데... 보기보다 정말 왜소 하시 더라구요. 제가 꽉 잡아도 부서질 것 만 같은 그런 아버님의 어깨 지금까지 고생만 하시고... 자식들 뒷바라지 하 시느라 평생 헌신 하시면서 살아오셨 던 아버님의 그런 자취들이 느껴지면 서 마음이 또 아팠네요. 남편한테 말했어요. 저 평생 아버님 정말 친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모신다 구요. 비록 지금은 아버님께서 불편 해 하시지만. 언젠가는 친 딸처럼 생 각하시면서 대해 주실 때까지 정말 잘 할 거라구요. 아버님... 저 눈치 안 보셔도 되요. 제가 그렇게 나쁜 며느리 아니잖아요. 아버님의 힘 드신 희생이 없으셨다면 지금의 남편 도 없잖아요. 그랬다면 지금의 저와 뱃속의 사랑스러운 손자도 없을 거에 요. 저 아버님 안 싫어하고 정말 사랑 해요 아버님... 그러니 항상 건강하시 고 오래오래 사셔야 되요 그리고 두 번 다시 그렇게 일 안하셔도 되요. 저 허 리띠 쫄라 매고 알뜰하게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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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2013년 3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개의 명언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전해 내려오는 명언 20개를 소개합니다.

평소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행하신 이경해 시민협회 회장님 의 모친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렉싱턴에서 한인회보 독자가...

1.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짓는다.

-파스퇴르-

2. 사랑은 신뢰의 행위다. 믿으니까 믿는 것이다.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것이다. -로망롤랑-

어머님이 주님의 품에서 영면 하시길 기원하며 삼가 애도의 마음을 보냅니다.

3. 위대함에는 신비성이 필요하다. 너무 알면 사람들은 존경하지 않는다. -드골4. 요구받기 전에 먼저 충고하지 말라. -에라스무스-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선우 회장 및 임원 일동

5. 우주를 한 사람으로 축소시키고 그 사람을 신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빅토르 위고6. 친절한 말은 봄볕과 같이 따사롭다. -러시아속담7. 좀 모자라는 사람은 말이 적은 바보일지 모르지만, 말 많은 바보보다는 낫다. -라 브뤼에르-

이경해 회장님, 늦게나마 깊디깊은 위로를 삼가 올립니다.

8. 처음 시작은 가장 용기 있는 자 만이 할 수 있다. -노르웨이 속담9. 계단을 밟아야 계단 위에 올라설 수 있다. -터키속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직접 찾아뵙고 손잡아 고통의 때를 함께 하지 못함을 안타까이 여기며, 사과드립니다.

10.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앙드레 말로11. 좋은 성과를 얻으려면 한 걸음 한 걸음이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단테-

아름답고 뜻깊게 살고 계시는 이경해 회장님의 가족, 그 곁을 아쉽게도 훌쩍 떠나신 사랑하는 어머님을 이제는 주님께서 기뻐하는 딸로 맞아 따뜻한 빛 속에 영원히 함께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12.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같다. -에디슨13. 인간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인간이 된다. -힌두교 경전14.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법정 스님-

오늘, 마음과 손을 모아, 떠나신 어머님과, 슬퍼하며 아프게 그리워하는 회장님, 가족, 또한 모든 분들과 삼가 함께 합니다. 부디 평안하소서.

15.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고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다. -루소-

(김명기, 김선미 올림)

16. 사랑은 달콤하다. 그러나 빵이 수반할 경우에만 그렇다. -유태인 격언17. 사랑받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 행복이다. -헤르만 헤세18. 몸가짐은 각자가 자기의 모습을 비치는 거울이다. -괴테19. 가장 곤란한 것은 모든 사람이 생각하지 않고 나오는 대로 말하는 것이다. -알랭-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 남의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엘마 윌러-

뜻밖의 비보에 슬픔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찾아뵙고 조의를 표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학교의 mid-term 시험 감독 일정과 겹쳐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차후 따로 조의를 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유택 드림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추억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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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작렬하는 청춘의 표상 1977년 9월 3일 정동 문화체육관, 대학가요제가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대학가에서 소박하게 개최되던 ‘캠퍼스가요제’를 브라운관에 구현하겠다는 MBC의 야심찬 시도는 과히 성공적이었다. 대학문화의 열정을 딱히 표출할 방법이 없었던 70~80년대, 대학가요제의 인기는 이 시대의 대중문화를 이끌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늘 높이 치솟았다. 지금 50대를 바라보거나 이를 넘긴 중장년 층에게는 아련하지만 뚜렷히 떠오르는 시대의 아이콘이 었기에 한인회보가 대학가요제의 과거를 되짚어 보았다. (편집자 주)

1977년 시작된 청춘의 상징 대학가요제 제1회 대학가요제는 MBC 최초의 컬러시험방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 미 있는 행사였다. 흑백과 컬러가 어 설프게 교차하는 화면 속에서 촌스러 운 학교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 고 등장한 서울대 그룹사운드 샌드페 블즈는 ‘나 어떡해’라는 노래로 첫 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샌드페블즈 는 순식간에 나팔바지에 고고춤을 추 던 70년대 젊은이들의 스타로 등극 했고, 그 열기는 곧장 대학 내 그룹 사운드 붐으로 이어졌다. 지금 생각 해 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 는 “나 어떻해”에 비해 별거 아닌 것 같다. 대학생들은 물론 중고생들 까지도 “나 어떻해”라는 노랫말을 입가에서 떠나 보내질 못했으니 말이 다…. 이듬해 열린 제2회 대학가요제는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동시에, 가장 많은 스타를 배출한 행사였다. 노사 연, 심수봉, 배철수 등이 참가했던 78 년의 무대는 대학가요제가 지향하는 아마추어리즘을 선명히 보여줬다. 작 사, 작곡에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수 준급 보컬실력을 자랑했던 심수봉은 본상 수상에 실패했다. ‘지나치게 프로다웠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제2회의 대상은 당시 유행했던 통기 타와 장발 차림의 부산대 아카펠라 그룹 ‘썰물’이 차지했다. 또한, 대학가요제의 인기는 수많은 ‘유사품’을 낳았다. 대표적인 것이 78년 동양방송(TBC)에서 주최한 해변가요제였다. 78년 개최된 해변 가요제는 2회부터 젊은이의 가요제 로 이름을 바꾸며 3회까지 이어졌으 나 전두환 정부의 언론 통폐합 정책 으로 막을 내렸다. 1979년 경기도 가 평에서 처음 개최된 강변가요제 역시 그 시대 젊은이들의 정서를 반영하며 인기를 끌었다.

된 서울대 노래패 ‘메아리’가 ‘선 언’, ‘아침이슬’ 등의 민중가요를 불렀다. 87년 민주항쟁 이후의 자유 로운 시대상을 증명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

모, 김학래, 유열, 신해철 등이 80년 대 까지 대학가요제 입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015B 의 정석원, 김경호, 김동률, 배기성, 이한철 등은 90년대에도 꾸준히 대

음악평론가 김작가는 90년대 중반 음악 산업이 기획사 시스템으로 전환 된 것을 대학가요제의 가장 큰 쇠퇴 요인으로 꼽았다. “대중들은 새로운 음악에는 관심이 없고, 마케팅과 홍 보에 힘입은 노래들만 듣는다. 여기 서 대학가요제의 위기가 시작됐다.” 김작가는 연예인이 아니라 ‘음악 아 티스트’로 활동하는 대학가요제 출 신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학가 요제는 기성 가요가 갖지 못하는 신 선한 음악적 자원을 공급하는 방향으 로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는 의 견을 피력했다. 향수를 느끼게 하는 대학가요제 노랫말 들

추억과 향수가 담긴 노래들을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운전할 때 마다 듣곤 하는데 단지 노래만이 아니라 그 노래와 연관된 추억들이 되살아나 마음 이 한결 차분해 짐을 느낀다.

요즘 대학생 자녀를 둔 중장년층에 게 복고바람이 불고있다. 유튜브에 가면 과거 70~80년대 우리의 마음 을 사로잡았던 모든 노래들을 추억과 함께 다시 들어볼 수가 있다. 그 추 억과 향수가 담긴 노래들을 스마트폰 에 저장하여 운전할 때 마다 듣곤 하 는데 단지 노래만이 아니라 그 노래 와 연관된 추억들이 되살아나 마음이 한결 차분해 짐을 느낀다. 암울한 시대였지만 이별과 슬픔, 사랑과 우정들을 소재로 구구절절 내 마음을 사로잡던 대학가요제 수상작 의 노랫말들이 옛 추억과 함께 아련 히 떠오는걸 보면 나도 이젠 늙었구 나 하는 생각이 가슴속에 스며든다. 하지만 좀 늙으면 어떠한가? 그래도 그 시절 내 마음을 달래주던 노래들 이 아직도 내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 고 있음인데….

그러나 7,80년대의 암울한 분위기 는 대학가요제를 비껴나가지 않았다. 80년 대학가요제 은상을 차지한 서 울대, 고려대, 연세대 연합밴드 마그 마의 ‘해야’는 박두진의 ‘해’에 선율을 붙인 곡으로, 그 시대 저항문 화의 상징이었다. 이 곡은 후에 연세 대학교의 응원가로 사용되기도 했다. 81년의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정 오차의 ‘바윗돌’은 수상한지 한달 만에 대중매체에서 사라졌다. “찬비 맞으며 눈물만 흘리고 하얀 눈 맞으 며 아픈 맘 달래는 바윗돌, 세상만사 야속타고 주저앉아 있을쏘냐. 어이타 고 이내 청춘 세월 속에 묻힐쏘냐.” 신군부가 광주사태의 여파를 ‘국풍 81’이라는 문화행사로 희석시키려 던 때, ‘바윗돌’은 ‘불온사상 내 포’라는 사유로 대학가요제 사상 처 음이자 마지막 금지곡이 됐다. 94년 대학가요제에는 특별게스트로 초청

두됐다. MBC 관계자는 “강변가요 제가 초창기에는 참신한 노래와 신인 을 발굴하는 창구 역할을 했으나, 최 근에는 열기가 시들해졌다”면서 폐 지 이유를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대 학가요제에 대한 폐지 주장도 제기됐 다. 흑인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도 입으로 대학가요제의 색깔은 한층 더 다채로워졌으나 대학가요제 특유의 순수성이 사라졌다는 목소리가 높아 졌기 때문이다.

여기 1979년도 MBC가요제에서 수상한 홍삼트리오의 “기도”에 흐 르는 노랫말을 되세겨보며 이번주 “ 추억속으로”를 마치고자 한다.

“나 어떻해”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 서울대 그룹사운드 샌디페블즈

대학가요제, 가요계 등용문에서 뜨거운 감자로 대학가요제는 재기발랄함과 실험 정신으로 무장한 대학생들의 창작곡 경연장이자 가요계 등용문으로 다수 의 ‘스타’를 배출했다. 노사연, 배 철수, 임백천, 심수봉, 조하문, 구창

학가요제 출신 스타의 명맥을 이어갔 다. 지난 2005년에는 여성 보컬 이 상미를 앞세워 대상을 받은 ‘익스 (ex)’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 다. 그러나 2002년 강변가요제가 폐 지되면서, 대학가요제의 위기설이 대

아~~~아~~~아~~~아~~~ 그리움에 불러보는 아픈 내 가슴 속에 맺힌 그녀 나 언제나 한숨지며 그리워할때 성모앞에 드리는 기도 내 님의 소식 전해주소서 가버린 님 언제나 오시려나 그리워 지친 마음 오늘도 기다리네 아~아~아~아~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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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2013년 3월 6일 수요일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2011년도 결산 및 2012년도 예산 보고 2012년도 Statement Cash Reserve

2011년도 Statement of Operation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Inc. Statement of Operations For the Year Ended December 31, 2010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Inc. Statement Cash Reserve December 31, 2012 Beginning Balance (01/02/2012) Income for 2012 Expense for 2012

$5,911.05 124,447.00 (129,397.23)

Ending Balance (12/31/2012)

$961.52

Income: Membership Dues Board of Director Fees Donations New Year Party Year End Party Advertising Income Total Income

$ 2,260.00 2,100.00 13,460.00 6,530.00 10,392.00 $89,750.70 $124,447.00

후원금

$5,000,00

Expense: Newspaper Operation New Year Party 3.1. Event Senior Citizen Event 6.25 Appreciation Event &Parade 8.15 Ceremony 8.15 Sports Festival Religious Leader Meeting Year End Party Al-Lee Mi(Student Volunteers)

8.15행사수입

$1,000.00

General Expense:

한인회장배골프대회

$5,000.00

2013년도 예산안(수입) 수입내역

금액

공탁금

$5,000.00

이사회비

$3,000

한인연말파티 입장수입

$10,000.00

한인회비

$20,000.00

정부보조금

$5,000.00

한인회보 광고수입

$100,000.00

수입총계

$154,000.00

87,387.00 6,030.12 584.68 2,613.50 3,296.00 750.00 2,803.00 583.24 9,764.51 5,323.72

Donations Funeral & Celebration Event Office Supplies/Printing/Mailing Internet/Phone Copiers Lease Expense Meeting Expense Reimbursement Bank Fee Miscellaneous Legal Expense General Expense Total Total Expense Net Loss

2,700.00 790.00 636.17 1,967.60 302.50 421.98 1,000.00 564.35 379.00 1,500.00 10,216.60 129,3977.23 (4,409.53)

2013년도 예산안(지출) 지출내역

2012년뉴잉글랜드 한인회관재산관리 위원회

금액

결산 보고서 (2012년12월 31일) 3.1절 행사

$ 1,000.00

6.25절행사

$2,000.00

한국 문화의 밤

$2,000.00

8.15행사

$2,000.00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5,000.00

수입 2011년 12월 말 잔액 2012년 임대료 2012년 이자

$81.692.00 $12,604.00 $907.00 합계: $95,203.00

지출

한인회 연말파티

한인회관 보험료 한인회관 수리비 Utility

$10,000.00

일반운영경비

$4,000.00

대한민국알리미지원경비

$1,500.00

$2,296.00 $959.00 $2,814.00 합계 : $6,069.00 2012년 현금 잔액 : $89,134.00

SOVEREIGN BANK 잔고증명서 한인단체 후원

$20,000.00

노인회 및 경로잔치 경비

$2,000.00

예비비

$2,500.00

한인회보 운영경비 지출총계

#86605037505 #86605037513 #86602017625 #39802683480

$40,956.49 $20,726.68 $10,210.92 $17,240.68 TOTAL $89,134.77

작성자: NE한인회관 재산관리위원장 남궁연 감 사: 김성군, 이영호

$100,000.00 $154,000.00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3년 3월 6일 수요일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3 한인회 게시판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진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2013 후원금 NE간호사협회($100) 보스톤룸렌트닷컴($100) 고려대학교 교우회($200) 해병전우회($300) 정진수회계사 ($460) 변복순/변복자($60) 박종안/문현옥($200) 김병철/한영자($100) 권복태/서명숙($240) 이상우/김희정($60) 최정열/허경희($20) 대한통운 정대훈($300) 전진원/손영희($100) 어양/박현숙($100) 최연일/최송자($100)

김현주($80) 장수인($300) 최인숙($100) 이근홍($100) 한지연($100) 김문소($100) 김은한($100) 고영복($80) 안연자($100) 안병학($100) 박석만($100 남궁연($100) 김병국($100) 김원엽($100) 이병철($200)

ET Y CI

OF NEW

KOREAN S

O

인기환 임응준 임진수 임창선 임학래 장계은 장명숙 장병주/강시정 장수인/홍경엽 장영규 장용복/이창주 장원준/장호준 장종문 부부 좌상일/이은조 전관우 전은영 전옥현/김영자 전진원/손영희 정경진 정경희 정대훈/강성미 정재호 정명철 정병철/장인숙 정석호/정에스더 정선태 정영수/김은희 정영화 정유경 정인혜 정진수 부부 정춘희 정하균/곽서영 조남규/ 한은경 조미자 조상연 조선희 조성호/김아림 조수헌 조유미 조은주 조태준 조현석 조형구/김현옥 주종옥 지훈/박미숙 진정원/안성원 진태원 차주혁/김난희 천영호 최경자 최덕중/김숙영 최백규 최상화/이윤자 최연일/최송자

최인숙 최정우 최정열/허경희 최정열/최미남 최준영/홍신숙 최창열/배성희 최한길 최한필/김혜륜 최현구/김희현 최홍백/박두연 한문수/윤선미 한병칠/장미용 한선우/정재은 한세진 한윤찬 한정택 한지동 한지연/최순용 함성문/함영자 허민선 허성용 허진영 한혜성/김상기 황길남/방숙영 황성수 황영덕 황진희 황필주 황현숙 홍경엽 홍모희 홍숙현 홍원철 홍성도/이근숙 Agnes Ann Danile Kim James Kim Joe Feirouz Joseph Ha Katherine Lee Katherine Park Misun Han Peter Park Peter K Park Sunhee Suyeon Thomas Tah Tom Song

뉴잉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김대식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E

글 랜드한인 회

한인회 이사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 유한선, 이경해,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최순용.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조장익 양제희 염승헌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예정: 권복태, 박승삼, 김한수, 윤미자 (4명) *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가입 현황 1,000명 2013년 3월 5일 화요일 현재

516명 500명

500명

총 516명

D Inc. LAN

김정박/권순자 김정선/조순래 김주노 김준구/박선희 김종숙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진기/신미송 김진홍/김경태 김진희 김태만/윤미자 김창근 김창식/백선희 김청란 김창래/김갑연 김학수 김학주 김한수 김한태 김현구 부부 김현주 김현주/조용준 김현천/윤상필 김현태 김희권 김혜영 김효경 김효인 김효열/정현주 남궁연/조정자 남일/윤미아 노진아 노혜선 맹호영 문관옥/정자인 문선희 문현석/정하나 문형근/이지영 민신자 박기나 박기훈 박민/박영 박석만 부부 박성민/이경희 박성규/이해옥 박성준 부부 박승삼 박신영/김영순 박원서/장은영 박요섭/박진경 박영철/정선주 박은경 박정부 배홍선/이봉자 박종선/강홍순 박종안/문현옥 박종열/조영신 박종일/이인숙 박지영 박진욱 박진영/이주연 박찬수 박호진/홍옥희 박혜성

NG

강정래/김효진 강민형 강승민/김윤정 고영복 고영수 고인순 고종성/김혜련 구용환/구마리꼬 구자영 구지수/공경희 국민준 김경순 김경화 권병욱/김이선 권병희 권복태/서명숙 권오숙/ 최간주 권오훈/장성주 김정림 김정선/조순래 권정안 권정자 권한섭 김경순 김경모 김경하 김경희 김금련 김남균/정혜숙 김남장/이계영 김다윗 김대식 김대업 김덕기 김도성 김동민/김주연 김동숙 김대식 김면진 김문령 김문소/김계숙 김민준/이현주 김보규 김병국/김유경 김병기 김병철/한영자 김수정 김수연 김성현/이은주 김우혁 부부 김윤경 김원엽 김양숙 김유석 김연일 김영곤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 김용환 부부 김은정/이성우 김은주/이창경 김은한/이혜원 김인수/김춘수 김인배 김인정

윤석중 박혜영 윤영수 백린/최선경 백승한/손주연 윤은상/박순혜 윤정아 변근식 변화근 유주한/장숙경 서규택 윤동수 서동욱 윤주옥/채성철 서정섭 윤현권/박순단 신광선/이선영 이기환/윤순정 선정안 이규윤 신영묵/최인경 이근/김경희 신용순 이근복 윤상대 부부 이근홍/원방 박강호 이금자 박성규/이해극 이귀옥 박진흠/윤희경 이경환/민정숙 박창섭/박유니스 이기환/윤순정 배유미 이동은/김두연 박호진/홍옥희 이동익/이재숙 백이태 부부 이문영/김춘미 변복자 이문희 변복순 이명란 변찬섭 이병철부부 방경남/김향인 이병현 서충욱/이세영 이상구 석상옥 이상우/김희정 성낙호/백종숙 이선화 손성희 이승욱/안미순 손순이 이승은 손한록부부 이승훈/변옥화 송민철 이신자/이상현 송준환/국승연 이은미 송진우/김진영 이의인/이정희 신영각/홍경자 이원걸/전신애 이영길/이성혜 신행옥 신보경/정재원 이영호 심윤보/김은미 이은규 부부 이은철 안길남부부 이인권/권소은 안명희 이재익/김명은 안미숙 이재화/김연신 안병학 부부 이재규 부부 안일민/이옥 이정규/김영미 안연자 이정수 안윤선 이주택/김정원 안태수 안태준/문유경 이지현 이제봉/한수옥 어양/박현숙 이재호 엄인숙 엄재관/김용희 이재형 이영하 오영수 오예자 이우승/김지영 오정민 이유택/김희정 오진옥 이이순 원영옥 이의훈 양제희 이정희 염승헌 이재우 유경렬 이창호/한정인 유대근/유정심 이태호/이성희 유선희 이학렬 부부 유승오/강혜정 이한숙/한윤영 윤경문 이현경 윤경희 이현지 윤병태 이혜승 윤보영 이후석 윤석기/이현주 이형오/안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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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명 125명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E-mail

주소 거주 가족수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1,000

$2,000

기타 $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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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광고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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