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1 2014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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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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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최종책임은 내게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진심으로 사과” 정부 개편 단행…희생자 이름 부르다 눈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4일째 인 19일 대국민담화를 발 표해 ‘직접적인’ 방식으 로 공식 사과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연설 말미에 안산 단원고의 고 정차웅군 등 의로운 희생 자들을 거명하면서 감정에 북받친듯 눈물을 흘렸다. TV로 전국에 생중계되 는 가운데 청와대 춘추관 에서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 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국민 앞에 직접 머리 를 숙인 것이다. 다만, 박 대통령은 기자 들과의 문답은 하지 않고 24분에 걸쳐 담화만 발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 전 9시 “이번 사고에 제 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며 “온 국민이 소 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 께하고 있다”며 “국민 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 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 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 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가 300명이 넘는 사망·실종자가 발생 한 대형참사로 기록된데다 발생 초기 정부가 우왕좌 왕하고 무능한 모습을 보 이면서 침몰해가는 배 안 의 승객을 단 한명도 구조 하지 못한데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진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이날 공식 사과 는 불가피한 수순이었다. 더구나 사고 이후 이 른바 ‘관피아(관료 마피 아)’의 부조리나 무사안 일 및 보신주의가 판치는 공직사회의 문제점이 낱낱 이 드러나면서 정부를 향 한 불신이 가중된 것도 대 국민사과 및 대대적인 개 혁방향 제시의 필요성을 키웠다. 사실 박 대통령은 사고 발생 이후 이미 여러 차례 사과를 했다. 이날 사과가 5번째다. 첫 사과는 사고 14일

만인 지난달 29일 청와대 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박 대통 령은 모두발언에서 “사전 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하 고 초동대응과 수습이 미 흡했던데 대해 뭐라 사죄 를 드려야 그 아픔과 고통 이 잠시라도 위로받을 수 있을지 가슴이 아프다”며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 한 생명을 잃게 돼 국민 여 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사고발생 닷새째인 지 난달 21일 박 대통령은 청 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 재, 위기대응 시스템 부실 및 대형재난 컨트롤타워 부재 등을 질책하면서 사 고 책임자 엄벌 방침을 밝 히고 ‘복지부동’ 공무원 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보 냈지만, 정작 초동 대처에 서의 정부의 혼선과 무능 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는 것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 아진 것이 사과의 배경으 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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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Wednesday, May. 21,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요약]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대국민 담화

“최종 책임은 저에게”해경 해체, 안행부 조직 축소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대국민 담화 주요내용

정부조직 개편 구조업무 실패한 해경 해체 이름값 못한 안행부 기능 축소 국가 안전 콘트롤 타워역할 위해 국가 안전처 신설

공직사회 개혁 민관유착 관행 뿌리 뽑는다 관피아 문제 완전히 해결 이권개임 업무에 공직자 임명 배제 행시 축소, 민간 전문가 채용 확대

부도덕한 민간기업 일벌백계 탐욕적 사익 추구기업 재산 몰수, 문 닫게 만들겠다.

세월호 특검, 특별법 도입 모든 진상 낱낱히 밝혀 내겠다. 심각한 인명피해 사고, 국민 피해 사범에게 엄중한 형벌이 부과될 수 있는 형법 개정안 제출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 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 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사과 하고 해경 해체 등 향후 대책 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 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를 발표하고 “이번 사고에 제 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 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 과드린다”고 다시 한번 사과 를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도 번 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 이었다”며 “그들을 지켜주 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 길을 지켜 주지 못해 대통령으 로서 비애감이 든다”고 그 동 안의 소회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사과 뒤 해경 해체와 공직사회 개혁, 국가안 전처 신설 등 향후 대책을 발 표했다. 우선 해경 해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해경의 구조업 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 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

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 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 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 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런 구조 적인 문제를 그냥 놔두고는 앞 으로도 또 다른 대형사고를 막 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 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 혔다. 해체되는 해경의 수사·정 보 기능은 경찰청에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 로 넘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고 과정에서 이름 값도 못한 안전행정부와 관련 해서는 핵심기능인 안전과 인 사·조직 기능을 안행부에서 분리해서 안전 업무는 국가안 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인사· 조직 기능도 신설되는 총리 소 속의 행정혁신처로 이관하겠 다고 공언했다. 대신 안행부 는 행정자치업무에만 전념토 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경을 지휘 감독하는 해수 부의 경우 해양교통 관제센터 (VTS)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해수부는 해양산업 육성과 수산업 보호 및 진흥 업무만 맡도록 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 참

사 과정에서 드러난 부패와 비 리 고리와 관련해서도 대책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민관유착은 비단 해운분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수십년간 쌓 이고 지속되어 온 고질적인 병 폐”라며 “국민의 생명을 담 보로 끼리끼리 서로 봐주고, 눈감아 주는 민관유착의 고리 를 반드시 끊어 내서 지금 문 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감독 업무, 이권이 개입할 소지가 많은 인 허가 규제 업무, 그리고 조달 업무와 직결되는 공직유관단 체 기관장과 감사직에는 공무 원을 임명을 금지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취업 제한 대상이 아니었던 조합이 나 협회를 비롯해서 퇴직 공직 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 수를 지금보다 3배 이상 대폭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취업제한 기간을 지 금의 퇴직 후 2년에서 3년으 로 늘리고, 고위 공무원에 대 해서는 퇴직 이후 10년간 취 업기간 및 직급 등을 공개하는 취업이력공시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직사회 개혁과 관련해서 는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

이 공직에 보다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채용방식을 획기적 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5급 공채와 민간경력자 채용을 5 대 5의 수준으로 맞춰가고, 과거 고시 와 같이 한꺼번에 획일적으로 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무 능력과 전문성에 따라 필요한 직무별로 필요한 시기에 전문 가를 뽑는 체제를 만들어 가겠 다”고 말했다. 또 “공직사회의 문제점으 로 계속 지적받아온 순환보직 제를 개선해서 업무의 연속성 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세월 호 선주인 세모그룹과 유병언 일가에 대한 일벌백계 계획도 밝혔다. 그는 “17년 전, 3천 억원에 가까운 부도를 낸 기업 이 회생절차를 악용하여 2천 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탕감받 고, 헐값에 원래 주인에게 되 팔려서 탐욕적인 이익만 추구 하다 이번 참사를 내고 말았 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 를 입히면서 탐욕적으로 사익 을 추구하여 취득한 이익은 모 두 환수해서 피해자들을 위한 배상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하

고, 그런 기업은 문을 닫게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이를 위해, 범죄자 본인의 재산뿐 아니라, 가족 이나 제3자 앞으로 숨겨놓은 재산까지 찾아내어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신속 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 그래서 이번에 크나큰 희생 을 당한 분들이 부도덕한 기 업과 범죄자들로부터 피해를 보상받느라 또 한 번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 라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희생자 가 족들이 요구하고 있는 특검 과 특별법 제정 계획도 밝 혔다. 그는 “필요하다면 특 검을 해서 모든 진상을 낱낱 이 밝혀내고 엄정하게 처벌 할 것”이라며 그리고 여야 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 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 것도 제안한다”며 “ 거기서 세월호 관련 모든 문 제들을 여야가 함께 논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석 선장 등 탑승객들 을 버리고 도주한 선원과 승 무원에 대해 처벌과 관련해 서는 “수백 명을 버리고 도 망친 선장과 승무원의 무책 임한 행동은 사실상 살인행 위”라며 “우리도 앞으로 심각한 인명피해 사고를 야 기하거나, 먹을거리 갖고 장 난쳐서 많은 사람들에게 피 해를 준 사람들에게는 그런 엄중한 형벌이 부과될 수 있 도록 형법 개정안을 제출하 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미 밝힌 대로 국가안전 컨트롤타워인 국가안전처 신설 계획도 동 시에 밝혔다. 박 대통령은 “ 국가안전처를 만들어 각 부 처에 분산된 안전관련 조직 을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 원화해서 육상과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유형의 재난 에 현장 중심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번 참사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명 복을 빌었다. 그는 “저는 이 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 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 한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고 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 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 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울 먹였다.


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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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역사 해양경찰 충격 또 충격, 망연자실 “큰 폭 개편을 예상은 했지만 해체까지는…” 향후 파장 걱정 으로 해경에 대한 지원을 확 대하는 계기가 됐다. 해경 인력은 전국에 1만1 천600명, 연간 예산 규모는 1 조1천억원으로 10년 전보다 각각 배에 가까운 규모로 성 장했다. 현재 정부 부처 17개 외

청 중 인력과 예산 규모가 4 위일 정도로 거대한 조직으로 변모했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 초기 부실한 초동 대응과 수색 작 업 등으로 거센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가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후속 입법 진통 불가피 국회 여,야 물밑협상 착수…성안까지 진통 예고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해양경찰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1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한 해양경찰이 청사를 나서고 있다.

해양경찰이 충격, 또 충 격에 휩싸였다. 개혁적 조치가 예상되기는 했지만 출범 61년 만에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됐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 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 화에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 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며 “수사·정보 기능을 경찰청 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 과 해양경비 분야를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길 것”이라 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해경청 본청은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해양경찰관들은 TV로 대 국민 담화를 지켜보다가 예 상을 뛰어넘는 해경 해체 방 침이 발표되자 “아! 이럴 수 가…”라는 탄식과 충격 속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일부 경찰관은 앞으로 조직 이 어떤 방식으로 해체될지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걱정 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 간부는 “세월호 참사 를 계기로 큰 폭의 조직 개편 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해체 까지 될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며 “뼈를 깎는 고통 을 딛고 국민 성원에 부응하는 새로운 조직으로 탈바꿈하려 했는데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1953년 12월 내무 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출범했다. 창설 초기에는 해양경비, 어로 보호 기능을 주로 담당했 지만 지금은 해상범죄 수사, 해상교통 안전, 수상레저, 해 양오염 방지 등 업무 영역이 크게 확대됐다. 해경청 본청을 인천 송도국 제도시에 두고 산하에 동해· 서해·남해·제주 등 4개 지 방해양경찰청, 17개 해양경찰

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부 산 정비창이 설치돼 있다. 해양경찰관은 해경공무원 채용 계획에 따라 일반 경찰과 는 별도로 선발된다. 해기사 면허를 보유한 해 양대 출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일반 대학 졸업 자도 다양한 분야에 포진해 있 다. 해경은 독도 해역 경비함 삼 봉호(5천t급)를 비롯, 전국적 으로 경비함정 303척을 운용 하고 있다. 항공기는 광역초계 기 챌린저호 등 24대를 보유 하고 있다. 해경은 2001년 한·중 어 업협정 발효, 2005년 차관급 기관 격상 등의 호재를 등에 업고 조직을 키웠다. 여기에 독도 영유권을 주 장하는 일본의 도발, 우리 배 타적경제수역(EEZ) 내 중국 어선의 싹쓸이 조업은 역설적

여야는 19일 박근혜 대 통령의 대국민담화를 계기 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입법 조치 등 국회 차원의 논의에 착수했다. 박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청 해체 ▲국가 안전처 신설 ▲안전행정부 로부터 안전과 인사·조직 기능 분리 등 정부 개편 방향 을 밝히고 조만간 정부조직 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만큼 관련 법개정 일정 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정부조직 개편과 진상조사위 구성, 특별법 제 정 등은 국회 입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적극 적인 의사를 나타냈지만, 세 부 내용을 놓고는 의견이 엇 갈려 향후 협의 과정에서 난 항이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신설되는 총 리 산하 국가안전처에 각 부 처에 흩어져 있는 안전 관 련 기능을 통합해 재난 컨트 롤 타워로 삼겠다고 밝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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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김한길 새정치연합 대표 는 청와대 NSC(국가안전보 장회의)가 재난 위기관리 컨 트롤타워가 돼야 한다는 의 견을 내놓아 정부조직법 개 정 방향을 놓고 충돌이 전망 된다. 또 야당이 도입을 요구하 는 특별검사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특 검을 해서 모든 진상을 낱낱 이 밝혀야 한다”고 가능성 을 열어놓았지만 특검 도입 시기와 대상을 놓고서는 여 야 의견이 엇갈리는 상태다. 박 대통령이 언급한 진상 조사위에 대해서는 새정치 민주연합은 그동안 촉구한 범국민적 진상조사위원회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 고 있다. 그러나 박 대통령 은 구성 범위를 여야 정치권 과 민간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김한길 공동대표는 정 부와 유가족 대표까지 참여 토록 하고 있어 다소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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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y. 21,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자랑스런 한국문화 공연

보스톤한미 노인회 소식

한국 문화 알리기 앞장선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화려한 부채춤과 꽃바구니춤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 이끌어 내

5월 21일(수요일) 부터 컴퓨터 기초반 운영 보스톤한미노인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우시는 후원자님들 과 이사,고문님,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보스톤 노인회 모 임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 탁드립니다. [윤희경 박사의 컴퓨터 기초반] 매달 첫째주,셋쨰주 수요 두번씩 모이는 사랑방 모임에서 21일(수)부터 캠프러 기초반을(윤희경박사)시작함을 알 려 드립니다, 아이폰(전화),램탑,아이팻,등 집에서 가지 고 오시면 됩니다. 아직 준비하지 못하신분은 당일 오셔 서 보시고 다음에 준비하셔서 배우시면 됩니다, 매주 사랑방 모임은 11시까지 오셔서 20분동안 커피타임 에 친교를 하시고 모두 함께 45분간 건강운동을 하신후 12시부터 1시까지 간단한 점심식사 하시게 됩니다. [각 프로그램 방 안내] (합창반),(켐프러방),(키타방),(사물놀이방),탁구방으로 나누워 유익된 시간들로 사랑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번시 World Fest행사에 참여하여 화려한 부채춤을 선 보이는 뉴잉글랜드한국학교 학생들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Woburn시에서는 YMCA등 의 협찬으로 8회 WorldFest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07년 에 시작된 이 행사는 Woburn 에 거주하는 여러 나라들이 참 가하여 자국의 문화 및 관련 공연을 통해 상호 문화 전파 및 교류의 장을 열어 문화와 전통 및 음식을 함께 나누며 화합과 발전을 위함이 주된 목 적이라고 한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 알리기 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뉴잉 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도 지난 해부터 학교의 한국 무용팀(지도 박찬희 교사)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금년 에도 화려한 부채춤과 꽃바구 니춤을 선보이며 참관한 시민

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 다. 한국무용팀의 공연과 함 께 구 태권도 아카데미 시범 팀은 태권무와 송판 격파 등 멋진 시범을 선 보이며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사절단 으로서의 귀중한 역할을 매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가족 전원이 참 여하며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 한 모습도 찾아 볼 수 있었는 데, 우번 시에 거주하지 않고 있음에도 매년 이 행사에 참 가하고 있다는 뉴잉글랜드 한 국학교 조항민 학생 가정과 최재경 학생 가정은 음식 시 식 코너와 한국 안내책자, 문 화용품 전시 등을 통해 한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하는데, 최재경 학생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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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우 금년에는 행사 참가 자들에게 태극기 견본에 참가 자들이 직접 색을 칠하고 이름 을 한글로 써 주며 문화 알리 미로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관이 위 치하고 있는 Woburn시는 한 인의 날 제정 및 상호 주요 행 사 참가 등 한인 커뮤니티와 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 는 곳이기도 하며 이번 2014 년도 WorldFest행사에는 한 국, 중국, 일본은 물론 브라질, 쿠바, 러시아와 유럽 등 각 대 륙별, 나라별 대표적 문화 공 연과 다양한 야외 행사 등을 통해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 를 자랑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60세 이상 되시는 주위에 살고 계시는 어른들에게 알려 주셔서 많은분들이 노인회 회원이 되시도록 홍보해 주시 고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6월달 특별 프로그램은 임원들과 의논해서 신문을 통해 홍보드리며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샬롬 보스톤한미노인회 화장 유영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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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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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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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BU 한인학생회 만남 가져 한인회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한인학생회의 화합 이루겠다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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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 선교 골프대회 안내 6월 1일 Haverhill Crystal Lake Golf Club 매년 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하는 선교골프대회 가 올해는 6월 1일 Haverhill 에 위치한 Crystal Lake Golf Club 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된다. 대회일정 : 2014년 6월 1일 (일요일) 오후 1시 대회장소 : Crystal Lake Golf Club / Haverhill MA 참가회비 : 1인 회비 : $ 100.00 부부회비 : $ 180.00 Crystal Membership : Course Rate 공제 참가신청은 장병준 장로 (978-979-7064) , 이정수 집사 (781-654-7744)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대회 준비 비용을 제외한 참가회비 전액은 지역 선교비로 사용됩니다.

민주평통 사업보고회 진행 총영사 상견례시간도 함께 가져...

좌로부터 김승연양, 권민선BU 전 학생회장, 염승헌 BU 현 학생회장, 한문수 한인회 수석 부회장

뉴잉글랜드 한인회 한문 수 수석 부회장은 지난 5월 13일 보스톤 대학교 (Boston University, BU) 한국 학생 회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 다. 이자리에는 신임 학생회장 인 염승헌군, 작년 학생회장이 였던 권민선양, 그리고 김승연 양이 함께 자리를 하였다. 특히 염승헌 회장은 한인회 의 학생부장으로 한인회에서 봉사해 오고 있는 학생으로서 한인회와 보스톤 대학교 학생 회간의 더욱 긴밀한 관계가 유 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권민선 전 회장은 한 해를 돌아 보며그동안 BU 학 생회장으로서 학생들 간의 화 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염승헌 신임 회장은 권민선

전임 회장의 노력을 이어받아 더욱 학생들간의 화합과 단결 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보스턴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학 생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일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인회의 한문수 수석 부회 장은 염승헌군이 한인회의 학 생부장으로 열심히 봉사해온 것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 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였다. 또한 BU 학생회와 한인 회간에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 지하여 보스톤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한편 이자리에는 김승연양 이 함께하여 현재 활기차게 추 진하고 있는 청소년 포토 에세 이에 관해 설명을 하였다. 험프리 팰로우쉽 프로그

램으로 세계 각나라를 소개하 는 프로그램이며 한국이 첫번 째 나라로 선정되어 한국 청소 년들이 직접 포토에세이를 만 드는 프로젝트 이다. 포토 에세이가 완성되면 미 국 전역의 초등학교 커리큘럼 에 포함되는 것이어서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회는 지역사회의 각 대 학 학생회와의 협조가 계속적 으로 확장되어 가기를 희망하 고 있으며 어느 대학 학생회든 지 한인회와의 만남을 원하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 econ@gmail.com> 에게 연 락을 주면 된다.

지난 17일 제16기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는 총영사관저에 서 모임을 갖고 사업보고회 및 신임 총영사 상견례 행사를 진 행하였다. 국민의례와 함께 세월호 희 생자 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황우성 간사의 한국 평 통 미주지역 대회에서의 보스 톤협의회의 모범적 활동 보고 가 있었으며 이어서 김성혁 회 장은 신임 총영사께서 미주의

중심도시 보스톤에서 외교업 무를 잘 수행하시고 계획하시 는 여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도록 기원하였다. 엄성준 총영사는 보스톤의 중요 영향력을 중심으로 차세 대 지도자 들의 양성에 힘쓸 것 이며 헌법기관인 민주평통과 긴밀히 협조하여 평화통일 기 반조성 사업 등에 협력 할 것을 다짐하였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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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한인사회소식

바이올리니스트 이주미와 함께 하는 보스톤 한미예술협회 봄 콘서트 다음달 1일, 일요일 낮 3시반부터 브루클라인에 있는 세인트 폴 교회 에서

보스톤 한미예술협회(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이사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 가 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1일, 일요 일 낮 3시반부터 브루클라인에 있는 세인트 폴 교 회 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의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주 미. 그녀의 스승이자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인 제임스 버즈웰(James Buswell)이 비올라를 들 고 특별 출연해 이주미와 앙상불을 이룰 예정이고, 첼리스트 샘 오(Sam Ou)와 피아니스트 김자영도

함께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주미는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 교수이다. 영국의 로열 아카 데미 오브 뮤직과 뉴잉글랜드 음악원 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보 스톤 대학교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받 은 실력 있는 연주자 이다. University of Denver at Colorado College에서 바이올린 교수를 지내면서, 이 학교 상주 예술단체 다빈치 쿼르텟 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U-Mass 보스 톤과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 이주미는 곧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다. 오는9월부터 스탠포드 대학교에 서 제자들을 가르치기로 돼 있기 때문 이다. 이번 공연은 이주미가 오랜, 그 리고 정들었던 보스톤 생활을 정리하 는 고별 연주회이기도 한 셈이다. 모짜르트의‘바이올린과 비올라 를 위한 듀오, K. 423’, 프로코피에 프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 나타, op. 56’, 슈만의‘피아노 쿼르 텟, op. 47’, 그리고 드보르작과 챠 이코프스키의 소품 등 바이올린이 포 함된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들을 감상 할 수 있다. 일반은 $10, 학생은 무료 이고, 입 장권은 www.kcsboston.org에서 구 입할 수 있다. 궁금한 게 있으면 617939-3477로 문의하면 된다.

Korean Cultur al Society of Boston presents

2014 Spring Concert

New England Korean News

NE 서울대 동창회 총회 겸 야유회 안내 다음달 7일 총회 겸 야유회

2013년도 총회 단체사진

뉴잉글랜드 지구 서울 대학교 동창회 (회장: 장수 인) 정기총회가 오는 6월 7 일 (토) 낮12시부터Acton Clubhouse (111 Davis Road, Acton, MA 01720) 에서 열린다 (등록은 12시 이전). 총회에서는 이번 회기 사업 보고와 차기 회장 인 준이 있고, 동문들 뿐만 아 니라 이 지역 한인들이 지 원한 장학생 선발 결과 발 표와 함께 장학금 수여식도 거행된다. 또한 그 동안 동창회를 위해 기여한 동문들을 위해 준비한 감사장 수여식도 함 께 거행될 예정이다.

풍성하게 준비된 식사 를 한 후, 고종성 박사의 흥 미진진한 ‘그것이 알고 싶 다: 제2탄’ 강연을 들을 예 정이다. 야유회로 분위기를 전환 하여 잔디밭에서 동문 가족 을 포함한 여러 세대가 다함 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게 임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 다양한 상품과 경품이 준비 되어 있다고 한다. 참가비는 일인당 30불 (학생 및 포닥 10불)이며, 참가 신청 및 카풀 신청, 문 의, 그리고 장소 확인 등은 동창회 홈페이지 (sites. google.com/site/snuaane)에서 할 수 있다.

한미예술협회 작품 공모 보스톤 제 2회 협회전

Joo-Mee Lee, VIOLIN | James Buswell, VIOLIN AND VIOLA Sam Ou, CELLO | Jayoung Kim, PIANO Works by

Mozart, Tchaikovsky, Prokofiev and Schumann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작가분들을 초대합니다. 보스톤한미예술협회(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에서 2014년 9월 20일부터

Sunday, June 1 at 3:30 PM St. Paul’s Episcopal Church 15 St. Paul Street, Brookline, MA Admission:

Gener al $10 Student (with ID) Free More info at kcsboston.org or call 617) 939-3477

10월 5일까지 매사추세츠 주 렉싱턴 소재 렉싱턴 아트그래프트센터에서 제2회 공모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응모작은 보스턴 미술관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의 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 미술부장인 제인 포탈이 심사합니다. 출품을 원하시는 분은 7월 20일까지 www.kcsBoston.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20과 함께 응모해주십시오.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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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산성장로교회 임직예배

6.25 참전 유공자회 보스턴지회

우시창 목사를 담임목사로 맞아들여...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에 최덕중씨 선출

보스턴 산성교회는 지난 18일 임직예배를 올리고 우시창 목사를 담임 목사로 맞아들였다. 예배에는 교인과 미주 지역 목회자, 가족과 친지 등 백50여명이 참가 해 교회 발전을 기원 했다.

“순결한 신부의 모습으로, 또 용맹스런 군인의 모습으로 그리고 고기 잡는 어부의 모습 으로 복음 전파에 힘쓰겠습니 다. 보스톤 산성 교회의 기둥 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케임 브리지에 있는 보스톤 산성장 로교회 담임 목사직을 맡은 우 시창 목사의 다짐이다. 보스턴 산성교회는 지난 18 일 임직 예배를 올리고 우시창 목사를 담임 목사로 맞아들였

다. 임직 예배는 성옥제 이은 희 두 권사와 황용식 안수집사 취임도 겸해서 올려졌다. 이 자리에는 교인과 미주 각 지역에서 온 목회자, 친지 와 가족 등 백오십 여명이 참 석해 우 목사 취임을 축하 하 고 교회의 번영을 기원했다. 우시창 목사는 한국에서 대 학을 마치고 미국에 유학해 노 스웨스턴 대학에서 박사 학위 를 받은 뒤 MIT교수를 지냈

다. MIT교수라는 명망 높은 직업을 버리고 신학 공부를 시 작할 때는 주변의 반대도 있었 지만 “하나님의 부름은 거역 할 수가 없어서”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고 우 목사는 밝혔다. 골든콘웰에서 목회학 석사를 했고, 지난 2010년 1월부터 전도사로 현재의 보스턴 산성 교회 예배를 인도해 오다 지난 3월 목사 안수를 받았다. (KSNE)

6.25참전유공자회 보스 턴지회는 지난 5월13일 로 렌스 소재 이가그릴에서 정 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10여명 의 회원이 참석하여 신임회 장에 최덕중씨를 선출하고 지회발전에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성대히 마쳤다. 최덕중 신임회장은 보스 턴 총영사관 및 한인회 그리 고 각 사회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며 협조를 얻어 지회 발전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

원들은 6.25전쟁 당시 20 대 청춘으로 전쟁에 참례하 여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킨 용사들로 지금은 90을 바라보는 노장들이 되어 노 환과 병마로 싸우고 있지만 나라사랑에는 지금도 변함 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 아가고 있다. 한편, 이날 이학렬 전 한 미노인회장은 매년 6.25가 되면 참전회원을 위로하고 점심대접을 하는 등 지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인정받 아 만장일치로 명예회원으 로 입회하였다.


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뉴잉글랜드지역 한인회장 정부비방 시위 반박 성명서 발표 정부퇴진 시위는 터무니없는 시대착오적 행동 보스턴 한인회(회장 한선 우), 뉴햄프셔 한인회(회장 박 선우),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회장 이동문)등 뉴잉글랜드지 역 한인회장들은 성명서를 통 해 극히 소수의 동포들이 맹목 적인 정부비판이나 매도가 자 신들의 목적인 양 최근 뉴욕

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에 대 한민국 정부를 비방 모략하는 전면광고를 게재하고 정부퇴 진 시위를 벌이는 등 터무니없 는 시대착오적인 행동을 벌이 고 있다며 이는 이미 큰 상처를 입은 유가족에게 또 한번의 깊 은 상처를 주는 반인륜적 행위

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와 국민 그리고 전체 해외동포 가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 아 사태 수습과 재발방지 노력 을 해야 할 시기에 여론을 호도 하고 국론을 분열시켜 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어렵게 만드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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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서 세월호 관련 정부 비판 시위 열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무능과 구조실패를 비판

뉴잉글랜드지역 한인회장 공동 성명서 성명서 (보스턴 한인회장, 뉴햄프셔 한인회장,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 세월호 참사로 인해 유가족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비통에 잠겨있는 이 시기에 미국에 있는 극히 소수의 동포들은 맹목적인 정부비판이나 매도가 자신들의 목적인 양 최근 5월 11일자 뉴욕 타임즈와 5월 16일 워싱턴 포스트에 대한민국 정부를 비방 모략하는 전면광고를 게재하 고 정부퇴진 시위를 벌이는 등 터무니없는 시대착오적인 행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큰 상처를 입은 유가족에게 또 한번의 깊은 상처를 주는 반인륜적 행위일 뿐만 아 니라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 그리고 전체 해외동포가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사태 수습 과 재발방지 노력을 해야 할 시기에 여론을 호도하고 국론을 분열시켜 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어렵게 만드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우리는 일부 동포세력의 왜곡된 주장이 250만 미국 동포들의 전체 의견이 아님을 분명 히 밝히는 바이며, 뉴잉글랜드 지역 연합 한인회는 세월호의 희생자 분들을 가슴 깊이 추모하 고 유족들의 슬픔에 진심 어린 위로와 조의를 표하면서 우리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 세월호 희생자 및 유가족의 슬픔을 맹목적인 반정부 선동에 악용하면서 국론분열을 일으켜 국가적 대응을 방해하는 극소수 동포들의 반인륜적이고도 반국가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 불순하게 외국언론에 기대어 250만 재미 동포사회 전체 명예와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를 실추시킨 반국가 세력은 즉각 자신들의 실체를 밝히고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및 국민과 동 포 앞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정성을 모아 성금을 하는 이 시기에 희생자 및 그 유가족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그 성금으로 모국을 비난하는 일회성의 광고에 치중하는 모 습은 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아픔을 더욱 크게 하는 행위라는 점을 깨닫고 이와 같은 돌출 행 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 세월호 참사를 빌미로 적법절차에 의해 선출된 정부 퇴진을 주장하는 반정부 시위 준동 세 력에 대해서는 250만 미국 전체동포의 이름으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 한다. * 세월호 실종자 추적, 희생자 유가족 위로와 지원, 사고 책임자 처벌 및 실질적이고 안전한 국가재난 방지시스템 구축과 개선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각고의 노력을 응원하며 이에 동포사회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 *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우리조국 대한민국이 이와 같은 불행을 두 번 다시 겪지 않도록 안전하 고 살기 좋은 조국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간곡히 소망하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줄 것을 희망한다. 2014년 5월 20일 보스턴 한인 회장 한선우 / 뉴햄프셔 한인 회장 박선우 /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 이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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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정부규탄 시위에 참석한 보스턴 교민들

지난 18일(일요일) 보스턴 하버드 스퀘어에서 세월호 참 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 하고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는 미주 30 개 주에서 동시에 벌인 세월호 관련 시위의 일환으로 진행되 었다. 보스턴에서는 주로 30~40 대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약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월 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무능과 구조실패를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침묵 시위를 벌였다. 대부분 검은색 옷차림을 한 이들은 가슴엔 노란 리본을, 손 에는 국화꽃을 들고 있었으며 유모차를 끌거나 아이들의 손 을 잡고 온 가족들도 적지 않 았다. 시위에 참석한 한 여성은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었던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유가족들을 보면서 처음엔 미 안하고 슬펐지만 시간이 흐르 면서 정부가 체계적이고 현명 하게 대처 했다면 많은 아이들 이 엄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 었을 텐데 정부의 무능이 희생 을 키웠다는 점에 분노가 커졌 다며 엄마들이 조그만 일이라 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참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위 소식을 접 한 뉴잉글랜드지역 한인회장( 보스턴 한인회,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뉴햄프셔 한인회)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마 음은 동감하디만 정부비판의 소리를 높이는것은 미주 전체 한인들의 목소리가 아님을 강 조하며 정부 규탄 시위에 반대 하는 반박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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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May. 21,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복수국적자 한국 입국할 때 반드시 한국 여권 사용해야

공인인증서 결제 없이 한국 온라인 쇼핑 가능

특별한 이유없이 미국 여권을 상습적으로 사용할 경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결제시 공인인증서

국적선택 명령이나 벌금형까지도 받을 수 있다

사용 안해도 결제 가능

복수국적자들은 한국 입국 시 반드시 한국 여권을 사용해 야 하며, 특별한 이유없이 미 국 여권을 상습적으로 사용할 경우엔 국적선택 명령이나 벌 금형까지도 받을 수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정부는 지난 2011 년부터 65세 이상 재외동포에 대한 복수국적 허용으로 복수 국적자들이 늘면서 복수국적 자들의 출입국 관리에 더욱 신 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총영사관은 “복수국적자 들은 선천적이든 아니면 65세 이상으로 국적을 회복했든 한 국에서는 한국 여권을 사용하

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일 부의 경우 공항 입.출국시 이 같은 내용을 알지 못하거나 혹 은 편의대로 여권을 제출했다 가 통과가 지연되거나 승강이 를 하는 일이 잦은 것으로 안 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의 지적대로 복수 국적을 회복한 65세 이상 한 인들의 경우 일부는 인천공항 에 도착, 입국심사를 받을 때 내국인과 외국인 줄을 살펴 임 의대로 짧은 쪽을 선택해 해당 여권을 제시하고 통과를 시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런 경우는 입국심사대 화면 에 ‘외국국적 불행사서약’ 을 한 것이 표시되는 만큼 해

결도 쉽다. 내국인 줄로 다시 보내지거나 최초 1회에 한해서 는 미국 여권으로 입.출국이 가 능하지만 추후론 사용하지 않 겠다는 각서를 쓰고 여권에 날 인이 된다. 문제는 한국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선천적 복수국 적자의 경우다. 이런 케이스는 해당자가 복수국적자임을 밝 히지 않으면 몇 번이고 ‘불 법적 여권 사용’이 빚어질 수 있다. 90일 이내 단기.무사증 입.출국이라면 사실 미국 여권 으로도 심사가 가능하기도 하 다. 하지만 91일 이상 장기 체 류할 때는 사정이 달라진다. 최초 1회는 허용되지만 재 발 방지 각서를 쓰고 추후 미 국여권으로는 입.출국 불가라 는 날인을 받게 되며, 향후 같 은 일이 벌어질 경우엔 국적선 택 명령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총영사관은 “복수국적자도 한국에서는 한국민이기 때문 에 공항 심사대에서도 입.출국 을 막기는 쉽지 않다. 또 케이 스별로 워낙 변수가 많아 일일 이 정해진 원칙을 적용하는데 도 무리가 있다”며 “다만, 상 습적으로 원칙을 어긴다면 여 권법이나 출입국관리법에 따 라 통과가 지연되거나 반복적 인 질문 등을 받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벌금까지 물을 수 있 다”고 밝혔다.

미주 한인들의 한국 온라 인 쇼핑몰 이용이 한층 편해 질 전망이다. 한국 금융위원회가 20일( 이하 한국시간)부터 온라인 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로 30만 원(294달러) 이상 의 금액을 결제할 때 공인인 증서를 반드시 사용하지 않 아도 되도록 관련 규정을 변 경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30만원 이상 결 제 시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 무화하던 기존의 전자금융 감독규정시행세칙을 개정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 번 개정에 대해 “한국과 해 외 소비자 편익 증대 및 전 자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 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으로 앞으로 비자, 매스터 등 국제적으 로 통용되는 신용카드만 있 으면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 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해외에서 한국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기 위해서

는 G마켓, 11번가, 롯데닷 컴 등 몇몇 쇼핑몰들을 제 외하고는 공인인증서가 필 요하거나 한국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야만 했다. 이는 사실상 미 주의 한인과 타인종들에게 한국 온라인 쇼핑을 원천봉 쇄하는 족쇄로 작용했다. 금융위 측은 “외국인의 경우 공인인증서 발급이 어 려워 한국 내 온라인 쇼핑 몰에서 물품을 구매하는데 제약이 있었다”며 “앞으 로 비자, 매스터 등 해외발 급 카드로 결제시 해당 카 드사와 제휴한 한국 내 온 라인 쇼핑몰에서는 공인인 증서 없이 물품 구매가 가 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일부터 즉시 한국 내 온라인 쇼핑몰 이용 이 가능해진 것은 아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공인인증서 사용을 아예 폐지하는 것이 아니 다”며 “공인인증서를 대 체할 수 있는 보안 또는 인 증수단을 마련하기 전까지 는 공인인증서를 계속 사용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물건을 구입하고 30만 원 이상을 온라인 계 좌이체로 결제할 경우엔 기 존처럼 의무적으로 공인인 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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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1일 수요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관련 내용 제작 중단 논란 SBS PD 협회가 ‘세월 호’ 침몰 참사 관련 내용을 내보낼 예정이던 시사고발프 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가 제작본부장의 지시로 제작 이 중단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SBS PD 협회가 19일 발표 한 성명서를 보면,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 PD는 지난 8일 팀장과 CP, 교양국장, 제 작본부장과의 토론을 거쳐 ‘ 세월호’ 침몰 참사 관련 아 이템을 확정해 촬영에 들어갔 다. 31일 방송할 예정이었다. 문제는 다음날 발생했다. 9일 제작본부장이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관련 내용을 방송하면 부적절한 결과가 나 타날 수 있다며 지방선거 이 후 방송할 것을 제안, 방송제 작이 중단됐다. 이에 SBS PD 협회가 반발, 관련 내용으로 총회 개최를 알리자 31일 방 송 가능하다는 의사가 다시 전달됐다. SBS PD협회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내용은 방송의 공익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현시점에서 지속적이고 철저 하게 다루어야 할 주제”라고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금까지 시청자에게 신뢰와

Broadway to Hollywood 브로드웨이에서 헐리우드로 5월 24일 7시 보스톤한인교회 ECC에서

성원을 받아 온 이유는 정파 적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객 관적이고 날카로운 시각을 유 지해왔기 때문”이라며 “그 정신은 이번 세월호 참사를 다루는 방송에서도 당연히 지 켜져야 할 철칙”이라고 강조 했다. SBS PD협회는 “8일 결정 당시 모두가 알고 있던 6·4 지방선거라는 이유를 들어 다 음 날 돌연 방송 여부를 뒤집 어버린 과정에 심각한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며 제작 책임자의 해명과 사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 다.

보스턴지역 뮤지컬 배우와 음 악인으로 구성된 Broadway to Boston Theater Company (B2B, 대표 Heather Lee) 의 첫번째 공연이 오는 5월 24일 7시 보스톤한인교 회 ECC에서 열린다. B2B는 지역사회봉사의 뜻 을 가진 여러 젊은 음악인들 로 구성된 재능기부 음악단체 이다. 보스턴 지역 음악인들 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 어 열린 음악을 통해 지역사 회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생 활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가

저희들의 사랑하는 손병숙 권사께서 2014년 5월 19일 오전 11시 향년 90세를 일기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 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추모 예배를 드리고자 삼가 부고 합니다. Wake : 2014년 5월 22일 (목요일) 저녁 6시 ~ 9시 장소: 북부보스톤감리교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고별예배 : 2014년 5월 23일(금요일) 오전 10시 장소 : 북부보스톤감리교회 연락처 : 손광희 (617-733-5966) 유가족 장남 손광희 차남 손창희 삼남 손병희 장녀 손복희 차녀 손영희

자부 김영애 자부 손헬렌 자부 이은영 사위 나영복 사위 전진원

손자 손규준 손자,손녀 Karisa, Krista, Wesley 손자,손녀 손규열, 규웅, 규희, 규인, 규학 외손자,손녀 나원식 (처 김수연), 나진이 (부 Scott Freedman) 증손자 Korbia, Crayton, Emmelyn 외손자,손녀 Pauline Jeon (부 Vincent Delama) 증손자 Denny Jeon

KABIC 5월 세미나 안내 한국의 창조 경제는 우리가 창조해야 한다.

일시: 2014년 05월 22일 (목) 오후 6시 30분 장소: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595 Commonwealth Ave, Room 410 4th FL

이번 세미나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사전 등록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화 문의는 보스톤한인교회 617-739-2663.

청해진해운 사실상 빈껍데기

주관: KABIC 발표: Jong Sung (Jay) Kim Professor of Management, Boston University

KABIC’s guest speaker for its May seminar is Prof. Jay Kim who has published numerous papers on leadership and Creative Economy. KABIC believes bio-industry will be significant part of building a global creative economy, and we invite all to this seminar to learn the current insights and share your views on the future.

진 B2B의 이번공연은 보스 톤한인교회 국내선교팀이 주 최하는 “Oasis Café Music Night” 시리즈의 일환으로 ‘왕과 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시카고’ 세가지 세트로 진행된다. 각각의 뮤 지컬에서 우리들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모아 showcase 형 식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에는 정종은, 차형진, Ian DePreist, Heather Lee 가 배우로 참여하며, Berklee Alumni 로 구성된 밴드가 연주를 맡 는다(연출 Heather Lee, 음 악감독 Robin Cho). 무료입 장인(Suggested Donation $10) 이번공연은 보스톤한 인교회와 합동공연으로 올려 지며 한미문화재단(KACF) 과 보스톤한인교회(KCB)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과 리허설 비데오 등은 www.ecckcb.org (KCB) 와 www.koreancultureboston.org (KACF) 에서 보실 수있다.

청해진해운, 책임에서 발 빼나? 파산 문의‘기업정리’임박

(Creative Economy of Korea is Ours to Create)

이번달의 KABIC 세미나 연사님은 Boston University의 김종성 교수님입니다. 김 교수님은 리더쉽과 창조경제에 대한 연구와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신 경영학자로, 창조경 제 분야에 깊은 관심과 이론을 갖고 계십니다. 특히 저희 KABIC 에서는 바이오 산업이 세계의 창조 경제를 이룩 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고 있기에 바이오 산업 에 종사하시는 모든 학자님과 사업가 분들이 이 모임을 통 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미래의 비젼을 얻으실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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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파산 신청 등 기업 정리를 추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해진해운의 한 관계자는 20일 “어차피 회사가 회생하 기 어려운 상황이라 어떤 식으 로 마무리 짓는 게 맞을지 절 차를 알아보는 중”이라며 “ 법원에 파산을 신청하거나 채 권단에서 워크아웃을 신청하 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 청해진해운이 청산 절차를 밟게 되면 세월호 희생자 유가 족 피해보상과 정부의 구상권 청구 대상이 없어지게 돼 관계

당국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 장에 대한 범죄수익환수작업 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해진해운은 절차에 필요 한 서류를 준비하면서 채권단 과 절차와 방법 등을 협의하고 있다. 청해진해운은 지난 19일까 지 산업은행에 상환해야 하는 이자 수천만원을 내지 못했으 며 원금과 이자를 합쳐 이달까 지 갚아야 하는 채무가 44억3 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 졌다. 청해진해운 직원은 100여 명에 달했으나 김한식 대표이

사와 승무원 등 직원 20여 명 이 구속되고 일부가 퇴사하면 서 현재 60여 명만이 남아 있 는 상태다. 선사는 세월호, 오하마나호 등 선박 4척, 부동산과 토지 일 부를 비롯해 300억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두 금융권 에 담보로 잡혀 있다. 현재는 파산 절차를 밟기 위 한 변호사 선임 비용조차 마련 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 다. 인천지법의 한 관계자는 “ 파산 신청이 들어올 경우 특별 한 상황이 없다면 파산 선고가 날 것으로 본다”며 “배분될 자산이 있을지 모르지만 있다 면 이 자산을 가지고 절차에 따 라 피해 보상이나 구상권 부분 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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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소식

Wednesday, May. 21, 2014

평양서 23층 아파트 붕괴 수백명 사상

New England Korean News

가슴 아파 밤 샛다는 김정은 다음날 신나게 축구 관람

지상낙원 선전하면서 사건·사고 공개를 꺼리는 북한 대형 사고 공개한 것은 2004년 평북 용천역 폭발 사고 이후 처음

사고 사과 이례적 보도는 전부 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만경봉팀과 소백수팀 간의 축구경 기를 관람했다고 1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 평양의 고층 아파트 공 사장에서 대형 붕괴 사고가 발 생해 수백명의 인명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고위 간부 들을 사고 현장에 보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사과하도록 했고, 북한 매체들도 이례적으 로 사고 소식을 공개했다. 해 당 아파트에는 내각과 당의 고 위 간부 가족들이 입주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 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 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주택) 시공을 되는 대 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 하지 않은 일꾼들의 무책 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 생하여 인명 피해가 났다”고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사고 발생 경위와 인명 피해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이 주민들에게 공개 사 과를 한 것은 처음이다. 김수 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는 “원수님(김 제1비서)이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어 밤 을 지새우셨다”며 김 제1비 서가 고위 간부들에게 만사를 제쳐놓고 현장에 나가 구조작 업을 지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고 지역인 평천구역은 중 구역, 보통강구역과 함께 평양 의 3대 중심지로 북한 체제를 떠받치는 핵심 계층이 많이 사 는 곳이다. 다른 정부 관계자 는 “평양 중심지의 신축 중인 고층 아파트인 만큼 당과 내각 의 고위 간부들이 많이 입주했 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부일 인민보안부장(경찰청 장), 선우형철 인민내무군 장 령(장성) 등 간부들이 지난 17일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 과 평천구역 주민들을 만나 사 과한 것이나 국가 차원의 비상 대책기구를 꾸린 것도 이 때문 으로 보인다. 사과 수위도 매 우 높다. 최 부장은 피해 가족 들에게 “이 죄는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으며 용서받을 수

없다”고 반성했다. 주민 불만 과 불안감을 잠재우려는 의도 도 있다. 자신들을 ‘지상낙원’으 로 선전하면서 사건·사고 공 개를 꺼리는 북한이 대형 사고 를 공개한 것은 2004년 평북 용천역 폭발 사고 이후 처음이 다. 당시 소학교(초등학교) 학 생들을 포함한 160여명이 사 망했다. 북한은 2009년부터 ‘평양 10만호 살림집’ 건설사업을 시작하는 등 평양 현대화사업 을 진행 중이다. 과거엔 ‘14 분마다 1가구를 건설한다’ 는 이른바 ‘평양속도’를 구 호로 주택 건설에 나섰고, 현 재도 각종 건설장에서 완공을 빨리 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일각에선 북한이 세월호 참 사를 염두에 두고 사과 소식을 전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우리 정부를 무책임하다며 연 일 비난하는 상황에서 자신들 의 대형 참사를 가볍게 넘어가 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얘기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 서가 평양 평천지역 신축 아 파트 붕괴 사고 수습이 한창 인 가운데 축구 경기를 관람 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6일 김 제1비서가 만 경봉팀과 소백수팀 간의 축 구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 했다. 신문은 김 제1비서의 경 기관람 일자를 공개하진 않 았으나 보도에 첨부된 사 진에 나타난 전광판에는 ‘2014.5.14’라고 적혀있 었다. 김 제1비서는 사진에서 활 짝 웃는 모습으로 군 간부들 과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있 었으며 주변이 어둑한 것으 로 봤을 때 경기 시간은 저 녁 혹은 밤 늦은 시간으로 추 정된다. 북한은 18일 노동신문을 통해 아파트 붕괴 사고가 13 일에 발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은 사고 직후 ‘국가 차원의 비상대책기구’를

꾸려 사고 수습을 진행했다 고 밝히긴 했으나 김 제1비 서가 축구를 관람한 14일 저 녁시간까지 사고가 모두 수 습됐다고 보긴 어려운 측면 이 있다. 결국 이같은 김 제1비서 의 모습은 전날 노동신문이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 께서 이번 사고에 대하여 보고받으시고 너무도 가슴 이 아프시여 밤을 지새우셨 다”고 보도한 것과는 차이 가 있는 것이다. 신문은 또 김 제1비서가 “모두가 슬픔을 이겨내면 서 용기를 내여 일어설 것을 호소했다”고 전했으나 이 날 축구 경기를 보며 활짝 웃 는 김 제1비서의 모습은 이 같은 보도와는 뉘앙스와는 사뭇 달라보인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북 한이 김 제1비서의 축구관람 보도를 할 때만 해도 아파트 붕괴 사고 보도를 할 예정이 없었으나 주민 민심 등을 고 려해 급하게 방침을 바꿨을 가능성을 재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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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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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꼭 필요한 사람 김용환 목사(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우리는 다른 사람이 내 삶과 죽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난 달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서 보았다. 선장과 승무원들에게 분노하는 이유는 배 에 탄 사람들을 살리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 더라도 잘못된 명령을 내려 많은 사람들이 죽게 만 들었기 때문이다. 만약 안내방송을 한 승무원이 승 객들에게 “가만 있으라” 고 말한 이유가 자기들 만 살기 위해서라면 더욱 용서할 수 없다. 이런 사람 들은 이 세상에 불필요한 사람들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 해를 끼치는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 을까? 필요한지 여부는 그 사람이 없어 보아야 정 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한 사람은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그 사람이 없을 때 사람들은 그 사람을 필요로 하고 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쉬워할 것이 다. 나에게도 요즈음 없어서 아쉬움을 진하게 느끼 게 하는 대상이 있다. 나의 아쉬움의 대상은 첫 째 는 작년에 우리 곁은 떠난 애완견 테디 이고 두 번 째는 최근에 세상을 떠난 내가 섬기는 신앙 공동체 의 한 교우시다. 애완견은 떠난 지가 여러 달 되어 덜 아쉽지만 교우 한 분은 눈만 뜨면 얼굴이 떠오른다. 그 분을 거의 매일 만났었는데 세상을 갑자기 떠난 후 여간 보고 싶지 않다. 얼굴을 볼 수 없어 슬프고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더 이상 받지 못하니 쓸쓸하다. 미국 생활에서 필요한 도움 중의 하나가 자동차에 관련 된 일이 아니겠는가? 그 동안 모든 자동차의 문제 를 그 분이 해결해 줘서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본인이 할 수 없으면 다른 업체에 부탁해서 라도 해결해 주셨다. 이제 그런 도움을 전혀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아쉬움은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다. 그 동 안 이 분으로부터 차와 관련하여 도움을 받은 분 들도 걱정을 한다. 앞으로 차가 문제가 생기면 누 구한테 가서 도움을 요청해야 하나 라고 고민한다.

이 분은 80대 중반이었는데 노인들은 사람들로부 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로 취급 받기 쉽다. 그러나 이 분이 없으니 당장 불편하다. 많은 사람 들도 문제가 생길 때를 걱정하는 것을 보면 필요한 분임이 틀림없다. 배우지 못했다고 부끄러워했지만 떠난 후에 보니 이 분보다 큰 영향을 준 사람도 많 지 않은 것 같다. 이 분이 없으니 이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 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분으로부터 받은 사 랑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와 생각하니 그 동안 버릇이 잘못 들은 것 같다. Spoil 되어도 너무 spoil 되었다.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은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처럼 이 분이 없어 아쉬워할 것이다. 자동차 수리뿐만 아니라 그 분의 자상함과 친절을 그리워할 것이다. 유가족은 말할 것도 없고 많은 사 람들은 텅 빈 가슴과 그 동안 누렸던 특별한 우대가 사라져 그 분을 많이 보고 싶어할 것이다. 이 분이 떠난 후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모 습을 보면서 내가 없는 세상은 어떨까 상상해 본다. 과연 내가 떠난 후에도 가족 이외에 아쉬워하는 사 람들이 있을까?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나는 필요 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있으 나마나 한 존재일 것이다. 사실 이 세상에 필요 없 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창조주가 어떤 사람을 만 들었을 때는 분명 필요해서 그 사람을 만들었을 것 이다. 그렇다면 필요 없는 존재로 여겨지는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 목적과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게 하겠다” (출애굽기 3:7, 9-10). 이 때 모세는 다른 사람을 보내라고 거절 한다(4:13). 모세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이 세상에 태어 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태어 난 사람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반드시 필 요한 사람이기에 태어났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매 일 수시로 자기 자신이 필요한 사람으로 살고 있는 지를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 들은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살아 갈 것이 다. 다른 사람이 잘 되고 잘못되는 것이 자기 자신 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잘 못 사는 것이다. 창조주의 기대를 따라 살지 않기 때문이다. 봄이 되고 여름이 가깝다 보니 그렇게 추웠던 뉴 잉글랜드 지역에도 꽃이 피고 나무 잎이 무성하다. 어느 날 길을 가다 보니 어제 지나간 길과 다른 길 을 가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위가 변해 있었다. 갑자기 무성해진 나무 잎이 다른 길을 가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잠시 머물다가 지는 꽃과 나무 잎도 필요해서 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겠는 가? 그렇다면 사람은 말해 무엇하랴? 모든 사람들 이 꼭 필요해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산다 면 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나은 세상이 될 것이다.

모세가 한 예라고 말할 수 있다. 모세가 미디 안 광야에서 양을 치고 있었을 때 창조주께서 그 를 부르신다. “나는 이집트에 있는 나의 백성이 고통 받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또 억압 때문에 괴 로워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지금도 이스라 엘 자손이 부르짖는 소리가 나에게 들린다.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을 학대하는 것도 보인다. 이제 나는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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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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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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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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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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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age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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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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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융계좌 신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이라도 신고하고 과거를 바로잡고 싶지만 27.5%의 벌금을 내야 한다니 억울하기도 하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모든 사람이 벌금을 내야 하는가?

신고되지 않은 해외금융계좌와 그 계좌를 통해서 발생한 소득 또한 누 락된 경우 미 연방 국세청(IRS)은 ‘Offshore Voluntary Disclosure Program’라 불리는 자진신고제를 통해서 해결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로 인하여 그동안 미국 정부에 소득신 고(Income Tax Return)나 해외금융 계좌신고(FBAR)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자국의 납세자를 구제하기 위해 서 새로운 규정을 2012년부터 시행하 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제도가 있음을 알면서 도 많은 미국의 납세자들이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자진신고제에 서 제시하는 벌금규정에 있다.

‘New Streamlined Filing Compliance Procedures’라 명명된 이 규정에서 제시하는 몇 가지 조건을 만 족시킨다면 지난 3년간의 소득신고와 6년치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면서 벌 금을 면제 또는 감면 받을 수 있다.

모든 금융계좌의 최대잔고의 27.5% 가 벌금으로 부과되는데 실로 곤혹스 러운 벌금규정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 고 모든 사람에게 27.5%의 벌금이 부 과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좀더 유 연한 벌금규정은 없는지 알아볼 필요 가 있다. IRS는 미국 본토를 벗어나 해외 에 장기 체류하면서 세법에 대한 의무 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결과

2009년 1월 1일 이후부터 현재 까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의 납 세자 중에서 소득신고 및 해외금융계 좌 신고를 한 적이 없고 같은 기간 동 안 소득신고를 했을 때 내야 할 세금 이 매년 1500달러가 넘지 않는 경우 이 규정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IRS가 제시한 규정훼손 위험도(Compliance Risk Level)가 높지 않아야 한다.

앞서 언급한 자진신고제를 이용하 더라도 27.5%가 아닌 5% 벌금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세 가지의 경우도 존 재한다.

든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고 미 국 본토에서 발생한 소득이 매년 1만 달러 이하였다면 5% 벌금규정을 적용 할 수 있게 된다.

그 첫 번째의 경우는 납세자 본인 이 직접 금융계좌를 개설하지 않았고 지극히 수동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매 년 한 번도 1000달러 이상을 인출하 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금융계좌에 예 치된 자금에 대해서 이미 모든 관련 세 금을 다 납부한 자금이라는 것을 증명 할 수 있을 때 5%의 벌금을 적용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조항은 금융계좌에 예 치된 자금이 미국이나 거주국가에 적 용되는 세법에 의해서 모든 세금을 납 부한 자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드문 경우이기는 하나 해 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국적자에게 해당한다. 본인이 미국 시민권자임을 인지하지 못하여 납세 의무도 이행하 지 못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의 납세자가 거주국가에서는 모

자진신고제를 이용해서 미신고된 해외금융계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소액계좌 즉 모든 금융계좌 잔 고의 최대 밸런스가 매년 7만5000달 러 미만이었다면 역시 27.5%가 아니 라 12.5%의 벌금규정이 적용된다. 이렇듯 상황에 따라 조건만 맞는다 면 벌금이 면제될 수도 있으며 자진신 고제를 이용하더라도 훨씬 적은 벌금 이 부과되는 경우도 있음을 숙지하면 서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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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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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일수록 에세이가 당락 좌우한다 GPA·SAT 등 성적으로 차별화 안 될땐 나만의 특별함 부각시켜야 경쟁서 승리 대학 입학사정에서 에세이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이 어려운 명문 사립대 일수록 에세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추세이다. 최근 의 한 통계에 따르면 에세이를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본다는 대학은 전체의 26%에 달해 10년 전의 14% 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에세이의 사전적인 의미는“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붓 가는 대로 쓴 글을 일컫는 말로 체험이나 경험, 자신의 의견이나 감상을 적는 글”이라고 할 수 있 다. 한 개인이 쓰는 일기나 기행문, 감상문 등도 모 두 에세이로 볼 수 있으며 개인의 감상 수준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논리적 성격을 가진 소평론까지 포 괄한다고 할 수 있다. 에세이는 그야말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삼지 만 사회적·국가적인 거창한 문제를 다룰 수도 있으 며, 인생이나 자연의 문제를 소재로 삼을 수도 있다. 에세이는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다. 에세이를 잘 쓴다고 안 될 대학이 된다거나 못 썼다고 해서 원하는 대학에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끼리 경쟁하는 입장 에서 차별화된 에세이는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 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에세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글쓰기를 잘하면 자신의 커리어 계발에도 좋 은 무기가 될 수 있다. 직장에 취직했을 때도 글을 잘 써야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고 승진도 가 능하다. 무엇보다도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정리 하는 숭고한 작업이다. 글을 씀으로 해서 자신의 내 면세계가 정리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자신이 어떤 사 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삶의 비전을 가질 수 있다. ■좋은 에세이는 명문대 입학의 승부처

대학입학 사정에서 에세이는 지원자의 성격과 능 력, 목표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이다. 사정관들은 지원자들이 입학원서와 함께 제 출한 에세이를 통해 이 학생이 대학에 진학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나아가 학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학교가 지향하는 목표에 부 응할 수 있는 학생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학교 성적과 대입 학력표준고사(SAT, ACT) 점수 만 잘 받으면 좋은 대학에 자동 합격한다고 생각한 다면 큰 오산이다. 명문대일수록 모든 지원자들의 GPA, 택한 과목들의 수준(AP, Honors), 시험점수 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에세이를 통하여 지원자의 특성이나 차별화가 이루어지게 되어 에세이의 중요 성이 부각되는 것이다. 학교 성적과 시험점수가 원 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1차 관문이라면 에세이 는 바로 2차 관문인 셈이다. 한인 학생들은 타인종과 비교할 때 영어 독해력과 수학 점수는 높지만 에세이 부문에서 만큼은 백인 학생에 뒤지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대입 원서 작 성과정에서 에세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스탠 포드,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브라운, 컬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듀크, 시카고, 노스웨스턴, 윌리엄 스, 앰허스트, UC버클리, UCLA, 조지타운, USC, NYU 등 명문대학의 경우 에세이가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에세이에서 받는 첫 인상이 그 학생의 색조를 좌우 하기도 하여 오자투성이의 에세이를 제출할 경우 이것 하나만으로 자동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한 다. 성심성의껏 에세이를 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 기에 있는 것이다. 입학 사정관들이 합격점을 주는 에세이는 정교한 문 장력과 흠잡을 데 없는 문법, 지적 호기심 표출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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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메시지를 논리정연하게 전달하는 솜씨를 보여주 는 작품이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대입원서 작성 때 가장 어렵다 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름 아닌 에세이다. 즉 학교 성적과 시험점수가 지원자가 대학에서 얼 마나 공부를 잘 할지 알아보는 기준이라면 에세이 는 그 학생의 정신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척도 로 사용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에세이를 통해 자신 의 ‘특별함’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 교 때 했던 일들을 나열하는 식의 에세이와 지원하 는 학교의 좋은 점을 집중 부각시키는 식의 글을 쓰 면 곤란하다. 포커스를 ‘나’에게 맞추되 어떤 인물이나 경험, 역경 등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쓰면 좋은 에세이가 된다. 입학원 서 제출 마감이 코앞에 닥쳤을 때 에세이를 시작하 는 것은 패배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생각날 때마다 메 모하는 등 미리미리 준비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평소에 독서량이 많고 충분히 글쓰기 연습을 많이 한 후에 쓴 글과 11학년 때 좋은 대입 에세이를 써 야 한다는 중압감에 빠져서 쓴 글은 깊이와 내용면 에 있어서 천양지차일 수밖에 없다. 하나의 좋은 에세이를 만들기 위해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오랜기간에 부단한 독서는 물론 글쓰기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쌓는 수밖에 달리 도 리가 없다. 많은 것들이 그러하듯 글쓰기 역시 끊임 없는 연습으로 경지에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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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독자 기고문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A Northern Light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as she struggles to become a writer. Her family is very poor with no mother to take things to her control. Mattie is the oldest sibling and struggles to become the “mother” her family expects her to be. Mattie always wanted to be a writer with her friend, Weaver. Weaver is African American but struggles to because of the racism and prejudice around him at the time.

A Northern Light by Jennifer Donnelly is a book about making decisions and following your dreams. I love this book so much because it has beautiful writing in it and I think the author did an amazing job describing the setting. It also has a lot of story telling. It is a historical fiction as well as a young adult novel. The book takes place in 1906 with a girl named Mattie Gokey

Mattie works as a maid at the Glenmore, an upscale hotel on the banks of Big Moose Lake outside New York City. One of the guests, a young woman named Grace Brown (who is not much older than Mattie herself) is found drowned in the lake and is brought to the Glenmore while her family is notified. Mattie gets tangled with Grace Brown’s pile of letters, which she was supposed to burn but did not. Brown’s letter shows a lot about her life and Mattie learns some lessons from it. She learns all about Brown’s life and her marriage. Mattie is a great student and loves writing. She is one of the most talented and

determined students at her school, and wants to go to college and move away. She secretly saves up some money so she could go off someday. Her dad wants her to take care of the farm and her siblings, with the fact that Mattie’s oldest brother moved just like Mattie was planning to. He was the only boy in the family and her father was heartbroken. Mattie has some conflict when the hottest guy in town comes and shows interest in Mattie. Later on, he proposes. Mattie loves him but has to make an important decision if she wanted to stay in her town instead of moving to follow her dreams of becoming a writer. This book really has a lot of plot and it definitely shows what Mattie was going through. Mattie has to make an important decision about the future and with Royal. Jennifer Donnelly wrote this book absolutely beautifully. For example, in the very beginning of the book, she explains how Mattie is feeling “…Right now I want a word that describes the feeling you get-a cold,

sick feeling deep down inside-when you know something is happening that will change you, and you don’t want it to, but you can’t stop it. And you know, for the first time, for the very first time, that there will now be a before and an after, a was and a will be. And that you will never again be quite the same person you were. I imagine it’s the feeling Eve had as she bit into the apple. Or Hamlet when he saw his father’s ghost. Or Jesus as a boy, right after someone sat him down and told him his pa wasn’t a carpenter after all”(ch1). I could really follow through with all of the writing and got so engaged in it. I hope everyone who read this book enjoy this book because it is one of my favorites. I think Jennifer Donnelly is an amazing writer and I loved her style of writing and everything about this book.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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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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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47회] 내 마음속에 있는 양과 염소는 몇 마리? ‘양’의 우리 안에 ‘숫염소’를 몇 마리 기르면 양도 건강하고 염소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양은 순해서 같은 양끼리 잘 싸우지도 않 고 배부르면 편안하게 앉아 있거나 낮 잠 자는 걸 좋아합니다. 산이나 들에 방목하지 않고 울타리 안에 가두어 놓 고 키우는 양은 운동부족으로 소화불 량증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병이 자주 발생한답니다.

그렇게 양들이 양들을 떠밀며 도망 가다 보니 숫염소 몇마리에 의해 모든 양이 우리 안에서 계속 움직이게 됩니 다. 양들은 쫓기고 도망치면서 자연적 으로 운동이 되고 소화기능도 좋아지 며 건강이 지켜집니다. 그 반면에 염 소는 움직이면서 심술을 부려야 스트 레스 해소가 되어 더 잘 자란다고 하니 어떤 것이 선이고 어떤 것이 악인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와 반대로 숫염소는 잠자코 있 는 시간보다 돌아다니며 심술을 부리 는 시간이 더 많은 성격입니다. 걸핏 하면 머리와 앞발을 번쩍 들었다가 내 려오는 속도로 상대 염소의 머리를 힘 껏 처박는 박치기 싸움을 곧잘 합니다. 공연히 다른 염소를 받는 것은 보통 있 는 일이고 아무때나 다른 염소 등에 오 르며 숫염소는 무척 귀찮게 구는 심술 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와이오밍 주 북서부 로키 산 맥 중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우스 톤이 있습니다. 온천, 폭포, 계곡, 용 암상 등이 시경(奇景)을 이루고 있으 며 많은 희귀식물과 야생동물이 자연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측에 서 생태계를 관찰하다 보니 늑대들이 떼를 지어 다니며 수효가 부족한 순록 을 마구 잡아먹었습니다.

그래서 뿔이 날카로운 숫염소 몇 마리를 순한 양의 우리 안에 같이 키우 면 심술궂은 염소들이 양들을 편안하 게 쉬거나 낮잠을 자도록 그냥 두지를 않습니다. 숫염소가 양의 머리를 갑자 기 받으면 양이 놀래어 도망을 치고 도 망가면서 다른 양들의 무리속으로 가 며 또 다른 양을 밀치고 갑니다. 한 마 리가 두 마리 사이로 도망가며 밀고 가 니 두 마리의 양도 도망가네 네 마리의 양을 떠밀고 갑니다.

그리하여 순록을 보호하기 위해 늑 대를 계속 사냥했으며 그리하여 늑대 의 수효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웬일 인지 해가 거듭될수록 순록에겐 안전 한 영역이 많아지는데도 순록의 숫자 는 크게 불어나지 아니했으며 오히려 수명보다 더 일찍 죽어갔습니다. 그 전엔 늑대들이 무서워 늑대 울 음소리만 들어도 순록들이 무서워하 고 공격을 당할 땐 사력을 다해 도망 쳤습니다. 그러므로 체력과 폐활량이 자연적으로 강해졌는데 늑대의 공격

토막 뉴스 오바마는 ‘700만장자’ 자산 가치 195만~715만달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자산 가치 가 최소 195만달러에서 최대 715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의 상당 부분을 미 국채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 평가액은 조사 시점 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을 해서 15 일 발표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미 국채로 평가액은 100만~500만달 러에 달한다. 예금계좌와 퇴직연금, 투자펀드도 보유중이며 각 10만1달러에서 25만

달러에 속한다. 재무 보고서에는 각 자산 가치를 직접 기입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범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의 지 난해 수입은 50만3183달러다. 이중 대통령 연봉이 40만달러다. 나머지는 저작권 수입인데 저서 ‘내 아버지로 부터의 꿈(Dreams From My Father)’에서는 10만달러 이하, ‘담 대한 희망(Audacity of Hope)’에 서는 5만달러 이하, ‘아빠는 너희 를 응원한단다(Of Thee I Sing: A Letter to My Daughters)’에서는 201달러 이하를 벌어들였다. 부채도 안고 있다. 시카고 자택에 30년 모기지 이자를 내고 있다. 평가 액이 50만1~100만달러에 속하는 자 택에 대해 5.625%의 이자를 물고 있 다. 이날 함께 재산을 공개한 조 바이 든 부통령은 자산 가치가 23만~85만 달러에 달했다. 연봉은 23만700달러 이고 부동산 임대와 저작권 등 외부 수입이 3만~10만5000달러였다.

이 없어지자 운동량이 부족하고 경계 심이 둔화되어 오히려 건강이 나빠져 갔습니다. 국립공원측에서 뒤늦게 알 고 나서야 늑대사냥을 그만두었으며 다른 짐승들 까지도 자연 생태계로 살 아가게 했답니다. 양 우리 밖에서 봤을 땐 양이 선이 고 염소는 악이요 순록 또한 선이요 늑 대는 악입니다. 그러나 선과 악이 서 로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것이 생태 계이며 인간의 마음도 선과 악이 다 같 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 부터 선한 사람이 있고 악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누 구나 상황에 따라 좋을 때는 선하고 나 쁠 때는 악해집니다. 그 마음속에 양 은 몇 마리요, 염소는 몇 마리나 키우 고 있는지를 관조해보면 자신의 정신 세계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케 하는 마음이요, 약한 마음은 그 반 대로 나도 남도 괴롭히는 마음입니다. 선도 악의 상대적인 선은 악에 시달리 고 있기 때문에 편안하지만은 않으며 선도 악도 초월한 경지에 이르러야 절 대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했습니다. 우리의 가슴도 좌심방에는 동맥이 흐 르고 우심방에는 정맥이 흐르며 그렇 게 탁한 피를 정화해 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탁한 피와 정화된 피가 몸속에서 함께 돌고 있듯이 우리의 업 속에는 서로 다 른 선과 악이 더불어 작용하고 있습니 다. 어떻게 수행하면 선과 악을 초월 하여 해탈의 세계로 갈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존재의 실상은 연 기에서, 나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는 오 온에서, 올바른 판단은 중도에서 해답 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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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y. 21,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 은하의 계절 여러 가지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 는 계절이 되었다. 분홍색 진달래, 노 란 개나리, 꽃 잔디, 벚꽃, 민들레, 반 지 꽃, 우아한 목련에 이어 아카시아, 찔레꽃, 서양 난초, 붓꽃, 모란, 장미 등 그 이름을 아는 것도 있고 이름 모 를 꽃도 수 없이 피어난다. 그야말로 “하늘엔 별(星) 잔치 / 땅에는 꽃 잔 치”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5월 한달 내내 우리 집 뒤뜰에 지천으 로 피어나는 이름 모를 풀꽃을 나는 “은하의 꽃”이라고 부른다. 하얀색 의 소박하고 작은 꽃이 무리 지어 피 어 있는 모습이 마치 밤하늘의 “은하 수”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청명한 밤 하늘에서 그 모양이 마 치 은빛으로 흐르는 江 같다 하여 우 리가 “銀河水”라고 부르는 별자리 는 제주도에서는 龍(미리)이 승천하 여 사는 시내라 하여 “미리내” 라고 도 하고, 영어로는 Milky Way Galaxy 라고 표기하는 것은 헤라가 헤라 클래스에게 먹이던 젖이 흘러 만들어 졌다는 그리스 神話에서 유래 되었다 고 한다. 우주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이 시 대에도 우리의 눈에 보이는 은하수는 수천억 개 별들의 모여 있다는 추정만 있을 뿐, 은하수의 나이나 질량, 속도, 환경, 또는 우주에서의 위치, 크기 등 정확하게 확인된 것이 없어 아직도 은

하수는 신비에 싸여있는 별 자리이다. 그러나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일년 에 단 한번밖에 만날 수 없다는 “견우 와 직녀”와 같이 상상 속에서 동화 같 은 이야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가지가 전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는 하나님이 우주의 별자리 마다에 부쳐 놓은 Sign 이라고 한다. “하나님이시 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 는 하나도 불편하지 않답니다.” 저마 다 소리치며 반짝이는 수 많은 별들은 하나님의 창조물은 모두 질서 정연하 다는 것을 상징한다는 재미 있는 이야 기도 있다.. “Star Wars“나 “혹성 탈출” 등 오래 전부터 우주에 관한 과학 공 상 작품이 많은 것은 그만큼 인간이 우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인 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를 위한 안내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라는 소설 또 한 흥미롭다. 우리가 일고 있는 철학, 종교, 과 학은 물론 심지어는 간단한 샌드위치 로 점심을 때우는 서양인들의 식습관 까지 풍자와 희화의 대상으로 삼아 관 료주의, 환경파괴, 세계와 우주에 관한 범 지구적 통찰이 담겨 있는 소설로서 영화나 만화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누 렸던 ‘더글러스 애덤’이라는 영국

소설가의 SF 에드번쳐 소설이다. 원 래 AF 즉 Scientic Fiction이란 과학 적 사실을 근거로 하여 예언적 비전을 첨가한 이야기가 아닌가?. 해마다 뒤뜰에 수없이 피어나는 “ 은하수꽃”을 볼 때마다 나도 “저 별 은 나의 별”을 노래하며 그 수많은 별 중에서 한 개의 별은 반드시 나의 별이 될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꾸며 본다 하나의 별을 차지하려면 우리는 많 은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의 잘못으로, 우리의 죄악으로, 우리의 욕 심으로 별을 오염시키지 말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일진대 깨끗한 별의 주인이 될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 는 평생에 걸쳐 근면하기, 정직하기, 사랑하기, 친절하기를 쉼 없이 실천하 여야 할 것이다. 그 노력의 과정이 수 련이며 명상이며 봉사이다. 그리고 그 노력에 의한 최상의 결과가 곧 勝靈( 승영)이며 解脫(해탈)이 아니겠는가. 그러한 노력은 에덴 동산의 아담 과 이브처럼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일 이 없는 세상, 질투로 동생 아벨을 죽 이는 가인이 없는 세상, 형 에서가 받 을 長子 축복을 가로채는 야곱 같은 사 람이 없는 세상, 간음 현장에서 여인만 잡히는 不公正이 없는 세상, 예수를 못 박은 인간의 無知가 없는 세상, 세월 호 참사처럼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무

고하고 어린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 는 세상에 대한 동경으로 이 지상에 살 고 있는 우리 모두의 희망 사항이다. 절대로 정직하고 순수한 진리의 사람들만이 이미 하나씩 차지하고 있 을(?) 별들의 모임 “銀河”는 당연히 은빛으로 아름답게 빛나야 한다는 것 이 나의 욕심이다. 銀河는 거짓과 질 투, 시기와 미움, 가난과 질병, 불만과 욕심으로 얼룩지지 않은 세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은하의 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나 는 은하에 도착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그 곳은 나의 고향이기도 하고 나의 미 래가 되기도 하는 나의 천국이다. 거기 에서 나만의 아름답고 이상적인 세상 을 창조하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수 백 명 사망자를 낸 광산 붕괴, 홍수와 산 사태, 소녀들의 납치 인질 극, 산불, 버스와 철도 사고, 여객선 침 몰 등 너무 끔찍하고 슬픈 소식들은 왜 그리 빨리 전파를 타고 번지는지? 안 타깝고 괴로운 심사를 달래기 위하여 “은하의 계절”에 엮어보는 나의 넋 두리 이었음을 일러 두면서, 그 참혹 한 현실이 반면교사도 될 수 있기를 그리고 우리는 그 속에 묻혀 있는 작 은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게 되 기를 바란다. 20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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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NH 공인중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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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Anna Jung 의 내집 마련 가이드 단기매매 차익 노린 ‘플리핑’ 다시 성행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플리 핑’(flipping)이 다시 늘고 있습니 다. 단기 매매 차익을 노린 주택 매매 기법입니다. 주택시장 침체기 동안 사 라졌던 플리핑이 지난해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다시 모습을 나타내고 있 습니다. 주택시장 침체 이전에는 주택 가격 상승 속도가 빨라 플리핑이 일반 화되다시피 했습니다. 침체기 동안에 는 가격이 저렴한 차압매물을 중심으 로 주로 전문 투자자들에 의한 플리핑 이 성행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 택 가격이 올랐지만 예전만큼 빠른 속 도로 오르지 않고 또 가격이 저렴한 차 압 매물도 찾기 힘들어 새로운 전략의 플리핑 기법이 필요합니다. ◇플리핑 급증 플리핑이 돌아왔습니다. 플리핑은 주택 구입 후 단기간에 되파는 일종 의 투자행위로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 승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주택 가격 이 바닥을 찍고 지난해부터 급등하면 서 다시 플리핑에 나서는 투자자가 늘 었습니다. 주택 구입 후 6개월 내에 높 은 가격으로 되팔 경우 플리핑으로 간 주하는데 차압매물 검색 사이트에 따 르면 지난해 이같은 플리핑 매매는 전 체 단독주택 거래 중 약 5%를 차지했 습니다.

주택 가격이 하락하던 2011년의 약 2.6%보다 거의 2배나 증가했고 지 난해(약 4.2%)에 이어 2년 연속 증가 세입니다. 2011년과 2012년 가격이 저렴한 차압 매물이 플리핑의 주 매매 대상이었던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일 반 매물을 되파는 플리핑이 주를 이뤘 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가격대 별 차별화 지역별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서 적 절한 플리핑 기술이 필요합니다. 따라 서 플리핑을 계획 중인 지역의 주택시 장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특히 지역별 주택 시세가 플리 핑 수익을 좌우하기 때문에 시세 동향 부터 살피도록 합니다.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등은 평균 주택 가격이 매우 높은 대신 수요가 항 상 높기 때문에 플리핑이 수월한 편입 니다. 그러나 자금력이 없으면 쉽게 덤 비기 힘든 지역이기도 합니다. 반면 애 리조나, 네바다 등은 아직도 저렴한 가 격대의 주택이 많은 편이라서 싼 가격 의 매물을 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장에 나온 매물이 많기 때문에 플리핑을 통한 수익률이 높지 않습니다. 이같은 지역에서는 여러 채 의 매물을 대상으로 ‘박리다매’식 플리핑을 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습

니다. ◇저렴한‘포켓 리스팅’ 확보가 관건 플리핑 성공의 관건은 얼마나 저 렴한 가격의 매물을 찾느냐에 달려 있 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주택시장 에 차압 매물이 수두룩해 저렴한 가격 의 매물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 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차압 매물이 급 속도로 감소하는 바람에 이제 싼 매물 을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특히 주택 가격이 상승세여서 ‘헐값 오퍼’ 등 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일반 적인 매물 검색 전략으로는 싼 매물을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하는 플리핑을 성 공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차별화 된 매물 검색 전략 을 활용해야 하는데 주택시장에 나오 지 않은 매물을 뒤져야 합니다. ◇ 현금 오퍼와 힘겨운 싸움 이겨야 지난해부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 는 셀러스 마켓입니다. MA 등 주택 수 요가 늘 높은 지역은 셀러에게 특히 유 리한 상황입니다. 플리핑을 하려는 투 자자들에게도 셀러스 마켓 상황이 동 일하게 적용됩니다. ‘헐값 오퍼’를 통해 싸게 구입하 겠다는 전략은 이제 전혀 먹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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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최대한 싸게 구입해서 비싸게 팔아야 하는 것이 플리핑의 기본이지 만 싸게만 사겠다는 생각으로는 플리 핑을 시작하기도 힘듭니다. ◇6개월 후 주택 시세 변동 예측 필수 플리핑은 현재 주택시장 상황이 앞 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제로 실시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적어도 상황이 향 후 6개월간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 나 악화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제되어 야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6개월을 넘기면 재산세와 관리비 등 주택 보유 비용으로 앉아서 손실이 발생하기 때 문입니다. 따라서 플리핑에 앞서 향후 주택시장 전망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 야 합니다.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다가 불과 수개월 만에 폭락한 것이 불과 수 년 전입니다. 당시 무리한 투자로 여 러 채의 주택을 구입했다가 하루아침 에 주택 가격 폭락하는 바람에 아직도 피해 복구에 힘쓰는 투자자들이 많습 니다. 지역별, 전국별 주택시장 동향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택 융자나 시중 금리 변동 상황도 일일이 체크하 며 플리핑을 준비해야 합니다. (Anna Jung :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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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Wednesday, May. 21,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17회: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3)

제2도: 복원 전과 후의 그림

벽의 ‘최후의 심판’ 과 천장의 ‘천지 창조’ 는 지난 500여년 동안 점점 어두어 졌 다. 때가 겹겹이 쌓였던 것이 다. 촛불에서 나온 초와 끄름, 먼지, 전에 복원하느라고 쓴 동 물과 식물의 기름, 수많은 여 행자 한테서 나온 박테리아, 창문으로 들어온 오염물이다. 이 때를 벗기는 데 1980년에 서 1994년 까지 14년이 걸렸 다. 미켈란젤로가 그리는데 보 낸 시간보다 4년이 더 걸렸다. 420만 불의 비용은 일본 TV 회사에서 전담했다.

제1도: 시스틴 성당의 ‘최후의 심판’ 일부 1535-42

미켈란젤로는 시스틴 성 당 (Sistine Chapel) 의 천장 을 그린 지 24년 후에 다시 불 려 왔다. 바오로 (Paul III) 교 황의 뜻에 따라 제단 (Altar) 뒤의 벽에 ‘최후의 심판’ (The Last Judgment) 을 그 려야 했다. 그림에는 여전히 흥미가 없었으나, 더구나 몸은 늙었으나, 어느 젊은이에 못지 않게 온 정력을 다 기우렸다. 원래 그 벽에는 라파엘로의 선 생 페루지오 (Perugio) 의 그 림이 있었는데 평소에 그의 그 림을 못 마땅하게 생각해 왔던 터라 잘 됬다고 다 긁어 버리 고 새로 시작했다. 6년 만에 완성했다. 그의 나이 66세. 우 리가 죽어서 최후의 심판을 받 기 전에 꼭 한번 가서 보아야 할 벽화이다. 시스틴 성당 개관 날에 온 유럽에서 보러 왔다. 교황은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다. 모두들 그림의 크기에 놀랐 다. 100명이 넘는 인물들의 희비극에 놀랐다. 더구나 그

들의 대 부분이 실 오라기 하 나 걸치지 않고 있어서 더 놀 랐다. 성스러운 성당에 이럴 수가? 긁어 버려야 한다는 의 견이 점점 많아졌다. 그가 29 세에 조각한 다비드 (David) 상이 나체라고 해서 무식한 대 중들이 돌까지 던졌을 때와 흡 사했다. 결국 교황이 미켈란젤 로의 제자 다니엘레 (Daniele Da Volterra) 를 시켜 국부를 모두 가리게 했다. 제1도는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주위의 인물을 보여 주 는 상세도이다. 전의 그림들에 서는 예수님이 천사들의 옹호 를 받으며 찬란한 옷을 입고 옥죄에 앉아 있었다. 여기서 는 수염도 없는 젊은 청년으 로 운동 선수 같은 체격을 완 전히 노출하고 있다. 그의 몸 짓은 좀 애매모호하다. 누구는 “지옥으로 가거라” 라는 동 작이라고 하고 누구는 “평화 가 있으리” 라는 동작이라고 한다. 성모는 아래서 일어나는 심판이 너무 끔찍해서 외면하

고 있다. 예수와 성모의 왼편에는 세 례 요한이 건장한 모습으로 예 수를 쳐다보고 있고, 오른편에 는 베드로가 그동안 보관하고 있던 천국의 열쇠를 반환하고 있다. 예수 아래 왼편에는 석 쇠를 들고 있는 성 라우렌시오 가 있고 오른 편에는 자신의 벗겨진 살가죽을 들고 있는 성 바르톨로메오가 있다. 성 라우 렌시오는 바비큐 그릴에서 고 기가 구워지듯 큰 석쇠 위에서 타 죽었는데 “아래는 잘 익었 으니 뒤집어라” 라고 말하고 는 순교했었다. 성 바르톨로메 오는 예수의 제자인데 온 몸의 살가죽을 벗기는 형벌을 받으 며 순교를 했던 것이다. 성 바 르톨로메오가 들고 있는 살가 죽의 얼굴은 미켈란젤로의 자 화상이다. 이브도 있고 성 카타리나 도 있다. 온 몸이 뱀에 감겨 지 옥으로 끌려가고도 있다. 지옥 행 배도 나온다. 별별 장면이 다 있다.

제2도에서와 같이 원래의 색이 나타났다. 화려한 색은 물 론, 안 보이던 부분도 많이 나 타났다. 미켈란젤로는 역시 조 각가였기 때문에 색감이 결여 되어 있고 그래서 어둡게 그렸 다는 이론을 뒤집어 놓았다. 반 면에 이 복원 작업을 반대한 사 람들도 제법 있었다. 제일 비 판적이었던 벡 (James Beck) 의 여러가지 이유 중의 하나는 너무 베껴서 나중에 그려 넣은 눈이나 중요한 부분까지 없어 졌다는 것이다. 화룡점정이 없 어졌다는 것이다. 사실 흐려진 눈들을 좀 찾아 볼 수 있다. 미켈란젤로가 72세가 되었 다. 그의 일생의 유일한 여인, 많은 시를 교환하며 플라토닉 사랑을 해온 빗토리아 (Vittoria Colonna) 가 세상을 떠 났다. 큰 타격을 늙은 몸이 감 당하기 힘들었다. 과거를 돌이 켜 보니, 일평생 좋아서 심혈을 기울여 해 온 일들이 잘못 된 것임을 깨달았다. 하느님에 앞 서 아름다움에만 치중했던 것 이다. 그때부터 89세로 죽을 때까지 오로지 하느님의 영광 을 위해 돌을 깎았다. 죽기 며 칠 전까지 조각을 했다. ‘피 에타’ (Pieta) 였다 (제3도). 성모가 죽은 아들 예수를 안고 애통하고 있는 장면이다. 그가 23세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조각도 ‘피에타’ 였다. (제 10회) 그가 플라토닉 사랑을 해 온 유일한 남자 친구이자 제 자인 토마소 (Tommaso dei Cavalieri) 가 그의 임종을 지 켜 보았다. 덧칠을 한 다니엘레 도 있었다. “후회되는 것이 둘 있다. 내 영혼이 구원 될 만큼 다하지 못한 것이 하나고, 내 직업의 기초를 알기 시작하면 서 죽는다는 것이 둘이다” 라 고 말하고 죽었다. 장례식에는 천명의 애도 객 이 횃불을 들고 참석하였다. 교 황은 로마의 베드로 성당에 시 신을 안치하고 싶었지만, 미켈 란젤로는 자신의 원대로 피렌 체에 있는 산타 크로체 (Santa Croce) 성당 아버지 옆에 뭍혔 다. 훗날 갈릴레오와 로시니도 들어 온 곳이다. (계속)

제3도: 미 완성작 ‘피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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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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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평통 보스턴 협의회 고국 방문기 (민주 평통 통일안보 분과 위원장 김우혁)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까 하는 생각이 들어 걱정스럽다. 박근 혜 대통령은 불철주야 노심초사 중에 있음을 우리국민 모두는 알고 있는데 도 철부지들의 비속어와 날조어로 사 회 정서와 여론을 어지럽히고 있다. 그 들은 결국 역사 앞에 부끄러은 사람으 로 기록될 것이다.

우리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 구 성원 모두는 우리나라가 한시 바삐 통 일 되기를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미주 지역 제16기 해외 지역회의 참여 를 준비하던 중 고국에서 전해 온 슬픈 소식을 접했다. 선박 사고로 많은 희 생자가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실로 안 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또한 온 국민과 함께 비통함을 금 할길 없 다. 사망한 학생들은 가정이나 국가적 으로나 크나큰 손실이다. 하나의 여객선 침몰로 인하여 자기 책임과 직업도 망각한 채 혼자 살겠다 고 어린 학생들을 남겨둔 채 도망 나 온 선장과 선원들의 처사는 우리를 더 욱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이런 일은 비인간 적인 큰 범죄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이번 세월호가 운행하던 해로( 海路)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

이 누비면서 나라를 지키던 전략 요충 지였다. 이순신 장군은 천시 지리 인 화 (天時 地利 人和)의 원리를 터득하 고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을 바친 분이다. 죽음을 적에게 왜 알 리지 말라고 까지 하면서 자신이 죽은 뒤의 일까지 걱정하시면서 나라를 걱 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군의 희생의 결과로 임진 왜란에서 대승을 거두게 된, 바로 그 해로(海路)인 것이다. 그 런데 세월호의 선장이나 선원들은 자 기 직분을 다하지 못한 잘못으로, 어 린 학생들의 희생과 국가적인 손실을 입혔고 온 국민을 슬픔에 빠지게 했 다. 어느 모로 생각해도 국민의 지탄 을 면할 길이 없는 행위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세월호 관련자들 은 탈세는 물론 비리와 부패의 온상이 었음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드러났다. 사고를 계기로 비리의 몸통이 들통난 큰 사건인 셈이니 더욱 한심한 생각

이 든다. 종교를 빙자한 교주 유병언 과 가족은 물론 인기 연예인이 보여준 오히려 화려하고 당당한 행동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세계인이 우리나라를 주시하고 있다. 죄가 없다면 비겁하게 숨지 말고 정정 당당 하게 국민 앞에 나와 심판을 받 기 바란다. 혼자 살겠다고 세월 호를 버리고 도망 나온 선장이나, 숨어버린 유병언 가족이나 똑 같다는 생각이 든 다. 그들은 아직도 물 흐름의 원리를 터득하지 못한 것 같다 우리 16기 민주평통 보스턴 협 의회에서도 안산시 단원고 교정에 마 련된 분향소에 들러 희생자들의 명복 을 빌고 그 유가족에게 애도 하는 마 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하지만 안타까운 일은 국론 분열이다. 국가적 재난을 당해 우리국민 모두가 힘을 모 아야 할 때 정부 비방만 일삼는 막말 정치인들은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

박근혜 대통령은 오직 통일만이 우 리민족이 살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박 근혜 대통령은 통일은 이 시대에 꼭 이 루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 고, 통일한국을 위해 미. 중. 러. 정상 들과 신뢰 정상외교로 국제사회의 신 뢰를 확보하는 데 노력해 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은 대 박이다” 라고 천명했다. 한반도 평화가 가져올 미래 는 주변국가들도 덕을 본다는 이야기 다.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국민 모 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또한 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소인배 들은 뉴욕 타임즈나 W.P에 정부를 비 난하는 광고를 내고 전체한인들의 뜻 이 그런 것처럼 호도하려 한다. 그들을 옹호하는 야권들은 또 이번 지방 선거 에서 세월호 사고를 이용하면 이길 거 라는 착각에 빠져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누어서 침을 뱉으면 그 침이 어디 로 가겠는가? 제발 자랑스러운 조국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기 바란다. 슬픔을 당한 우리 조국을 조용하게 나두는 게 애국하는 길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순수한 세월호 추모집회는 좋지만 반 정부를 선동하는 집회는 삼가야 할 것 이며, 우리모두가 태어난 조국이 발전 하는 모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 보는 것이 옳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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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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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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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전화 : 781-933-8822

이메일 : haninhoebo@gmail.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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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한인사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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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8회: 갑상선에 좋은 체조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쉽게 피로해지고 의욕 없어져

♣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 안에 축적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분해를 촉진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심장 박동이나 체온 조절 등에 관여합니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손으로 만져지거나 눈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쉽게 피로해지고 의욕이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말수가 적어지기도 합니다. 원인은 분명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여성호르몬, 방사선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갑상선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조입니다. 두 손을 깍지 끼고 손바닥을 앞으로 뻗기 두 손을 깎지 낀 뒤 가슴 앞에 모았다가 손바닥을 뒤집으며 앞으로 쭉 뻗습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두 손을 엇갈리게 깍지 끼고 앞으로 뻗기 두 손을 엇갈리게 깍지를 끼고 팔을 앞으로 뻗고 다시 가슴 앞으로 가져옵니다. 서너 차례 합니다. 반대쪽으로도 합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는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모로코 속담에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말이 있답니다.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에도 있답니다.

두 손을 좌우로 뻗었다가 어깨를 감싸기 반복 자리에 편안하게 누워 두 팔을 몸과 직각이 되도록 뻗어 바닥에 내려 놓는다. 이어 두 팔을 가슴 앞에 교차시키며 가슴을 바짝 끌어 안았다가 다시 쭉 뻗어 원래 자리로 되돌아 가도록 한다. 두 다리와 몸통을 하늘로 뻗기 누운 채로 두 발을 하늘로 들어 올린 뒤 두 손으로 허리를 받칩니다.

칭찬은 작은 배려이고 작은 정성이고 씨앗이며 작은 불꽃입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크게 자랍니다, 칭찬 하려는 순간 우리의 마음의 문이 열립니다. 내가 한 칭찬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에 씨앗이 되어 어떻게 크게 자랄지 아무도 모릅니다. ~ 좋 은 글 중 에 서~

위로 뻗은 두 다리를 앞뒤-좌우로 벌리기 4번 동작에 이어 두 발을 앞 뒤 또는 좌우로 벌리는 동작을 여러 차례 합니다.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기기 5번 동작에 이어 두 발을 위로 곧게 뻗은 뒤 바닥을 짚듯이 머리 뒤로 넘겼다가 천천히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심리 테스트

수면 상태로 알아본 욕구불만과 건강 체크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잠에서 깬 자신의 자세는 어떤 모습에 가까운 지를 다음 중에서 고르세요. 1.새우잠(등을 구부리고 움추림) / 2.똑바른 자세 / 3.대자형( 양손발을 크게 벌림)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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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동 패턴은? 당신은 점심시간에 샌드위치를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그렇다면 다음의 샌드위치 메뉴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 겠는가?

4.배개밑에 손을 넣고 잔다. / 5.머리밑에 손을 넣고 잔다. / 6.배개를 껴안고 잔다. 7.업드려서 잔다.

1. 참치 샌드위치

**************************************************************************************

2. 햄 샌드위치 3. 계란 샌드위치 4. 야채 샌드위치 5. 믹스 샌드위치 **************************************************** 1. 참치 샌드위치 고기를 좋아하지 않거나 혹은 체중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 생선이라면 뚱뚱해지지 않겠지’하고 생각하여 참치 샌드 위치를 고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참치 샌드위치를 고른 사 람은 일반적으로 취향이 까다로워 이것저것 생각해 보고 생 동하는 신중파이다. 2. 햄 샌드위치

************************************************************************************** 1. 새우 잠 내장 계통,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이 많으며, 세세한 일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신경질적인 사 람의 침상이다. 이러한 수면자세는 생활환경의 변화 직전이나 여행등 새로운 일이 시작되기 전 날 흔히 볼 수 있다. 여성이라면 자신보다 상당히 연상의 남성에게 호의를 갖고 기대고 싶어하 는 욕구가 강할 것이다. *********************************************************************************** 2. 똑바른 자세로 잔다. 소극적이고 여성적인, 소위 현모양처형의 여성에게 많은 침상형태이며 건강면에서는 호흡기 계 통, 특히 기관지가 약할 가능성이 있다. 욕구 불만도는 40% 정도로 낮은 편 이고, 자신의 힘의 한계를 잘 생각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꿈과 현실의 갭에 고민하지 않는 타입이다. *********************************************************************************** 3. 대자형 아기에게 많은 침상이다. 성인의 경우에는 스테미너가 있고 바이탤리티에 넘쳐 병과는 별로 인 연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 까닭에 부주의해서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위험하고, 욕구 불만을 스스로 소화할 줄 아는 사람이다. *********************************************************************************** 4. 비개밑에 손을 넣고 잔다. 당신은 이상이 높고, 항상 새로운 일을 찾는 등 적극적으로 생활하려는 사람이다. 건강면에서 는 매일밤의 교제술 끝에 간장에 장애를 일으킬지도 모르니 패턴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당 신은 무드를 중시하는 타입이다. ***********************************************************************************

문제가 생겨도 그다지 끙끙대며 고심하지 않는 산뜻한 타입 이다. 거기에다 누구와도 금방 어울릴수 있는 순응성도 갖추 고 있다. 자기 주장을 환철시키려고 무리하는 경우도 없으며 상대방의 페이스에 자신을 맡춰 주려고 하기 때문에 친구들 로 부터 인기가 있고 인관 관계도 좋다. 그렇기 때문에 팔방 미인 으로 보일 수 있다. 3. 계란 샌드위치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다거나 응석 부리고 싶어하는 기분 이 마음속 어딘가에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가만히 참는 성 실한 사람으로,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또 순진해서잘못 된 것 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결벽증도 있다. 단, 상 대방에 대해서도 결벽증이 심해 그 결과 상대방에게 크게 실 망해 버 리는 점도 있으므로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때로는 관대함을 베풀 필요가 있을 것 같다. 4. 야채 샌드위치 매사에 무리하지 않는 소극적인 타입이다. 자기가 원하는 일 이 있어도 그것을 표현하려고 하지 않는 인내심이 있고, 외 면상으로는 얌전한 듯 보이지만 자존심이 강한 노력가로 끈 기가 있다. 보통때 당신은 소극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에 “ 이사람이 이렇게 용감했나”하고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 기도 한다. 5. 믹스 샌드위치 사람 사귐이 능숙한 사교가 타입이다. 어떤 일이라도 능숙히 처리하는 안전제일 주의자로 적응력이 뛰어나다. 또한 어디 를 가더라도 사람들과 금방 친해질수 있는 사람으로, 때로 는 자신을 적대시하는 사람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신비 한 매력도 있다.

5. 머리 밑에 손을 넣고 잔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침상이다. 주의깊고, 무엇을 해도 신중하며, 주어진 일도 충실히 해 나가는 착실한 성격이다. 심장이나 혈관계통에 피로가 생기기 쉽다. 욕구불만도 높은 편이어서 한가지 걱정되는 일이 생기면 잠을 잘수없을 만큼 심각하게 고민하는 경향도 있다. 남자일 경 우 공처가일 확률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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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배개를 껴안고 잔다. 유달리 지기 싫어하며 적극적이고 끈기있는 타입이다.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게 하고, 이렇다 할 병의 징후는 느낄 수 없다. 욕구 불만도는 높은 편인데 스스로에게 잘못을 돌리기 보다 타인에 게 돌리는 경우가 많다. *********************************************************************************** 7. 업드려서 잔다. 당신은 욕구 불만도가 높고, 뭔가 강한 것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꽤 큰 편이다. 멋지게 한 판 승부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큰 실패를 겪고나면 자신감을 잃어 버릴수 있다. 여성이라 면 강인한 남성에게 끌리는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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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혁/문영옥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지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장용복/이창주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2014 후원금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 우리의 작은 정성을 통해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전옥현,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성금 보내실곳 : 보스턴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y to Order : KSNE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보스턴한인회 세월호 참사 희생자 돕기 성금 모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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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성금] 엄성준 총영사 (금일봉) /보스턴한인회 ($500),/ KSEA New England Chapter ($200) / 민주평통보스턴($300)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May. 21. 2014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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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19

뉴햄프셔 한인회 한인교회 방문일정 소화 뉴햄프셔 한인교회, 내슈아 한마음 교회를 끝으로 교회 방문일정 모두 마쳐

지역 동포들과 한인회의 대민지원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박선우 한인회장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지 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 내 의 한인동포들을 직접 만나 동 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 인 논의를 하고 고견을 듣고 자 뉴햄프셔 주의 한인교회들 을 방문하고 있다. 2014년 주 내 한인교회

방문 일정으로, 지난 5월 4일 과 18일 한인회 회장 (박선 우) 및 임원단이 베드포드에 위치한 뉴햄프셔 한인교회 ( 목사 장계은)와 내슈아에 위 치한 한마음교회 (목사 최지 원, http://www.nashuahanmaum.com/)를 방문하여

박선우 회장은 이번 한인교회 방문일정을 통해 다양한 동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함께 예배를 드린 후, 교회에 서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나 누면서 동포들과 면담하는 시 간을 가졌다. 또한, 한 한인독지가가 본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한 다량의 절전형 전구를 이 날 참석한 동포들에게 무료로 배

포하였다. 현재 뉴햄프셔에는 삼천명 이상의 한국계 동포들이 살고 있다. 이번 한인교회방문을 통하여 동포들은 한인회의 여 러가지 대민지원활동에 대하 여 아는 기회가 되었고, 수십 명의 한인들이 한인회의 취지

에 동참하며 신규회원가입 및 등록을 하였다. 뉴햄프셔한인회에서는 앞 으로 더욱 많은 뉴햄프셔한인 동포들의 회원가입 및 적극적 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한인사 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이번 교회방문일정을 마쳤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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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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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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