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7 2014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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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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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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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발행인 : 한선우

May. 7. 2014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haninhoebo@gmail.com Vol.15 / No. 17

보스턴한인회 회장단, 한인사회 단체 순방 재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행동.참여 호소 “행동하고 실천하는 동포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보스턴한인교회 이영길 목사(사진 좌로 세번째)와 함께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한선우 회장과 한문수 수석 부회장, 장수인 부 회장이 “보다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 여”를 호소하면서 올해도 한인 단체 순례 길에 올랐다. 첫 행선지는 브루클라인에 있는 보 스턴 한인 교회. 지난 달 27일 이 교회 를 방문한 회장단은 이영길 담임 목사 의 배려로 교인들 앞에 섰다. 한 회장은 가장 먼저 “정회원 천 명 시대를 여는데 보스턴 한인교회 교인 들의 힘이 컸다.”면서 감사를 표시했 다. 한 회장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 면, 한인회를 꾸려 나가는데 가장 큰 어 려움은 한인 사회의 무관심 이었다면

서, “하지만 전 무관심을 부정적으로 만 보진 않습니다. 관심도 있고 기대도 크지만 조용히 계신 분들이 많아서 그 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한 회장은 “말로만이 아 니라, 행동하고 실천하시는 신앙인들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참여 를 부탁했다. 이영길 목사는 지난 한 해 동안 “ 한인회 관련자 모두의 노고에 힘입어 한인사회가 한 단계 발전 했다”고 생 각 한다고 말하면서 한인회에 대한 지 속적인 지원과 협조 그리고 관심을 약 속 했다.

부처님 오신날 맞아 문수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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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가르침을 나누었다. 또한 문수사에 선 봉축식과 함께 생로병사에 대한 법 문을 나누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 한 분향소를 만들어 부처님의 대자대비 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의 명 복을 빌며 추모성금을 모았다.

한인회, 한인사회의 협조 기대 한인회는 지역사회 종교단체들과 협조가 계속적으로 확장되어 가기를 희 망하고 있다. 어느 단체든지 한인회와 의 만남을 원하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로 연락 하면 된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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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한인회 회장단은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4일에는 문수사를 방문했다. 한 회장은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 와 함께 한인회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대한 감사를 표한 뒤, 앞으로도 한인사 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회장은 보다 강한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 할 것을 약속하면서 올해도 지난해처 럼 함께 참여하고 잘 이끌어 달라는 부 탁도 했다. 도범 큰스님은 이 날 법문을 통해, 우리도 남을 위해 자비의 마음과 넉넉 한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발원하면서 이 웃과 사회를 위해 지혜롭게 협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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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y. 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엄 총영사, 한인회관 방문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의 역할 강조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 도 전해...

한인회를 방문한 엄성준 총영사와 박윤주 영사 (사진 좌로부터 박윤주 영사, 엄성준 총영사, 한선우 한인회장, 장수인 부회장)

엄성준 보스턴총영사가 한 인회를 방문하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총영사관의 활동 과 한인회의 역할에 대해 한 인회 회장단과 논의했다. 이날 엄총영사는 보스턴 을 포함한 뉴잉글랜드 한인사 회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시 급한 현안 문제가 무엇인가를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한인 회를 방문했다고 서두를 꺼낸 후 총영사로서 할 수 있는 최 선을 다 해 동포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 다. 한선우 회장은 이 자리에 서 한인사회가 발전하기 위해 서는 직항로 개설과 한국 기 업의 유치가 무엇보다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기 업의 유치는 한인사회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인회 차원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총영사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서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엄 총영사는 직항로 개설과 모국 기업 유치는 민 간 차원의 일이기 때문에 총 영사가 직접 나설 수는 없는 일이지만 정부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각계 각층의 인사 들과의 협력을 통해 모국의 기업들에게 보스턴의 장점을 최대한 홍보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엄 총영사는 문화홍 보를 통해 대한민국을 미국사 회에 알려나가는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역설하며 한인회가 우리의 문화를 홍보하는 민간 외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 줄것을 부탁하며 필요한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이 있다면 총영사관도 한인 회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의 외교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총영사관은 우리 동 포들이 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생활하는 만큼 정부를 대신하 여 우리 동포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총영사관의 역할임을 강조하 고 한인회도 동포들이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의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 엄 총 영사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깊은 애도의 머음을 전하며 한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 월호 희생자 및 유가족을 돕 기 위한 성금모금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금일봉을 전달했다. (KSNE)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미주 지역 회의 참석 차세대 역사 통일 방안 등 건의 현지에서 세월호 참사 성금 모아 한인회에 전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해외 지역 회의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미 주 지역 자문위원 750여명 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민주평 통 해외 43개 지역협의회 가운데 15개 협의회를 가 지고 있는 미국 지역 협의 회는 분과 회의를 통해 △ 통일을 위한 민간외교와 공 공외교 추진성과 방향, △ 해외거주 탈북민의 정착 지 원 방안, △북한인권 개선 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 △국제 NGO 등을 통한 대 북 인도적 지원•교류 추진 방안,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 역사•통일교 육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 의해 정책에 반영해 줄 것 을 정부에 건의 했다. 회의 기간 중 정부측에서 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조 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참 가해 외교 정책 등 정부의 통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 했으며 전문가들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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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임진각을 방문 해 자유의 다리와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팻말이 붙은 증기기관차, 통일공원 등을 둘러보고 평화통일을 위한 소망의 빌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민주 평통 보스톤 협의회의는‘ 탈북자’,‘이탈자’,‘새 터민’등 다소 부정적인 느 낌을 주고 있는 탈북자들에 대한 지금의 호칭을‘자유 이주민’으로 바꿔 부르자 고 건의해 활동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보스톤협의회는 또 세월 호 희생자 가족을 위한 성금 을 모아 애도의 마음과 함 께 전달했다. 김성혁 회장 은 성금을 기탁하면서 “현 지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행 사를 하며 성금을 모았다” 고 밝힌 뒤, 앞으로 차세대 들이 통일에 이바지할 수 있 게 모국에서 미주지역 인재 포용에 큰 역할을 해 줄 것 도 부탁했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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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7일 수요일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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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NE 주최 어린이 글짓기 대회 총영사상(전체 대상) 수상작

어린이 글짓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자연의 보호는 우리부터 시작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9학년 최지현

전체 대상을 수상한 최지현(뉴잉글랜드한국학교)양과 한순영 NAKS-NE 회장

“인간이라는 존재를 더 좋 게 만들면 저는 자연도 저절로 보호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러니까 새 옷, 신발, 물병, 전화 기 등을 사기 전에 자신에게 물 어 보세요. 내가 진짜로 이것이 필요한 것인지. 안 그러면 내가 편한 대로 이기적이게 살고 있 는 지. 자연인 사람도 지키시기 바랍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9학 년 최지연양의 주장이다. 최양 은 ‘자연 보호는 우리로부터 시작된다’라는 9학년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생활에 빗 대어 재미있게 풀어 나간 뒤 위 와 같은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글을 마쳤다. 최양은 이 글로 재미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 역 협의회가 마련한 어린이 글 짓기 대회 최고상인 총영사상 을 받았다. 어린이 글짓기 대회는 재 미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협의 회가 해마다 마련하고 있는 행 사로 올 대회에는 5개 주에 흩 어져 있는 회원교 8개 학교 재 학생과 개인 등 120여명이 참 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글실 력을 뽐냈다. 행사는 각 학년별로 모두 1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 이 됐다. Pre-K 와 Kinder 학 년 학생들까지 경합에 참가했

다. 각 학년별로 대상(단체장 상)과 1등, 2등, 3등 상이 주어 졌고, 9학년 이상의 그룹에서 최우수 학생 한 명을 선발해 총 영사상을 수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선생님 2인과 감 독관 2인 그리고 뉴 잉글랜드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신문사 기자단, 그리고 다수의 작가도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NAKSNE 한순용 회장과 장인숙 이 사장이 참가해 환영과 격려의 말을 해 줬다.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도 축사를 통해 관심과 지 원을 약속했다.

수상자 명단 전체 대상(총영사상) 최지현(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Pre-Kinder 대상: 기예린, 1등 강지호(뉴잉글랜드 한 국학교) 2등 박예준(밀알 한국학교) 3등 안서진(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 Kinder 대상 남소은, 1등 (뉴잉 글랜드 한국학교) 2등 민복기, 3등 이지환(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3등 성다은(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1 학년 대상 이은서(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등 김진아(퀸지 한국학교) 2등 손예란, 3등 최유나(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2학년 대상 이수연(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등 문소연(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2등 이혜린(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3등 송호빈(로드아일랜드 한인학교) / 3학년 대상 전혜나(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 등 양경모(개인 참가), 2등 최가림(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3등 이재서(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4학년 대 상 권정우, 1등 이유나(뉴잉글랜드 한국학교), 2등 문은진(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3등 양선모(개인 참 가) / 5학년 대상 최유민(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등 김하리(북부보스턴 한국학교), 2등 이수진, 3등 조하 영(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3등 김지우(밀알 한국학교) / 6학년 대상 채인욱, 1등 박재원, 2등 김산, 3등 이하윤(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7학년 대상 최예빈(퀸지 한국학교), 1등 김유지(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2등 송다솔, 3등 김수경(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8학년 대상 이상훈(퀸지 한국학교), 1등 정재훈, 2등 권재 홍(뉴잉글랜드 한국학교), 3등 정윤지(북부보스턴 한국학교) / 9학년 대상 김채연(밀알 한국학교), 1등 이 재헌, 2등 이주은, 이하준, 3등 임소현(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10-11학년 대상 이상진(보스톤 천주교 한국 학교), 1등 김선우(뉴잉글랜드 한국학교), 2등 정윤정(북부보스턴 한국학교), 3등 손민수(뉴잉글랜 드 한국학교)

여러분, 혹시 아세요? 바다 밑에 미국보다 세배나 큰 플 래스틱 산이 쌓여있다는거? 이런 정보를 처음 들으신 것 은 아니겠죠. 항상 뉴스에 “ 기름이 바다에 흘러서 수 많 은 물고기와 새가 죽었다” 와 같은 기사들이 많이 나옵 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이 지구를 망치는 것 을 보면서 실제로 자유를 보 호하려는 노력을 하나요? 저 는 항상 쓰레기통 안에 보면 플래스틱 물병이 왠지 많아 보이고 시장을 볼때 어떤 마 켓은 “종이 가방을 원하세 요, 플라스틱 가방을 원하세 요?”라고 물어봅니다. 하지 만 제 과학 선생님의 말대로 그 질문은 “나무를 죽일래요 플래스틱이 둥둥 떠있는 바다 의 물고기를 죽일래요?”라 고 묻는것과 똑 같은 질문입 니다. 그럼 우리 사회에서 계속 “Go Green”이라고 강조를 하는데 실제로는 자연을 못지 키는 것일까요? 저는 이것이 사람은 자기한테 무엇이 불편 하면 자기가 편하대로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언 젠가 제 아버지가 물어 보셨 습니다. “지현아, 너는 opportunitist라는 말이 무슨 뜻 인지 아니?” 쉽게 설명하자 면, opportunitist는 다른 것 은 상관없이 자기한테만 편 하고 좋으면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 입니다. 우리가 정말 자 연을 보호 하고 싶었다면 매 주마다 필요없는 새옷, 전화 기, 차, 등을 사러 쇼핑하지 않 겠죠! 저는 이것은 사회의 문 제라고 봅니다. 모든것이 쉬 워지니까, 어려운 것이 무엇 인지 모르고 자기가 하고 싶 은 대로 살아 가는 사람이 많 습니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 떻게 고칠까요? 라고 생각 하 시겠죠. 저는 자연을 보호하

김성희 변호사 Sarah S. Kim, Esq.

는 첫 걸음은 이지구에 같이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사회 를 더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회와 자연은 무슨 관계 이냐?”라고 물어볼 수 있겠 죠. 하지만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유일하게 사람입니 다. 이지구에 사는 것들 중에 서도 인간도 존재합니다. 그 러면 우리도 자연이라고 볼 수없나요? 이 세상에 흉흉 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납니 다. 음식은 그냥 살아있을 만 큼도 없는 사람들을 안보이는 척 하는 우리들 과 요즘 너무 안타까운 세월호 사건의 선장 을 보면 알수있겠죠! 이 세 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다 우리 손에 담겨있습니다. 하 지만 우리 와 이 지구에 같이 사는 인간 이라는 존재 조차 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 면, 자연을 어떻게 보호하겠 습니까? 다시 말하겠지만 자 연을 보호하는 존재는 인간이 고 인간도 동물과 식물 처럼 자연입니다. 저는 이것을 일 년 전에 께달았습니다. 어떤 아프리카에 사는 친구를 위해 교회에서 매달 일불을 가져오 라고 했었을 때, 하지만 계속 잊어버려 매달 일불만도 못냈 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그 아 이가 차사고 때문에 죽었습니 다. 그때 알았죠. 나만 생각하 면서 살면 않되는구나! 저는 더 열심히 하기로 했 습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 면서 살겠다고. 인간이라는 존재를 더 좋게 만들면 저는 자연도 저절로 보호될 것이라 고 믿습니다. 그러니까 새옷, 신발, 물병, 전화기등을 사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 보세요. 내가 진짜로 이것이 필요한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내가 편한데로 이기적으로 살고 있 는지. 자연인 사람도 지키시 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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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7, 2014

미주한인사회 소식

세월호 희생자 위로 음악회 화음 보스톤, 한마음 콘서트 연주회 입장료 및 후원금 세월호 유족에게 성금으로 보내질 예정

New England Korean News

올해의 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 수상자 발표 UCLA 신영식 교수, 일리노이 대학 남성우 교수 최종 선발, 연구자금으로 1만달러씩 수여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지휘 : 박진욱, 연주 : 화음보스턴 쳄버)

화음 보스턴 챔버 오케스 트라가 지난 주말 블룩클라인 에 있는 보스턴 한인교회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의 넋을 위 로하기 위한 추모 음악회를 열 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한 마음 추모 콘서트’ 라는 타이 틀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에서 화음 보스턴은, 멘델스존의 ‘ 현악4중주 OP 13’을 시작으 로 쇼팽의 ‘녹턴 OP 63,’ 데 이비드의 진혼곡 등을 이어가 면서 슬픔을 표현한 뒤, 엘가 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로 어린 영혼들에게 사랑의 마 음을 전했다. 연주 사이 사이에는 보스턴 지역 한인 학생회 등이 준비한 추모의 글과 시가 이어졌다. 하 버드대 신사평군은 “아름다 운 추억이 돼야 할 수학 여행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된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좀 더 책임감 있고 좀 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 형이 되고 선배 가 되겠다”고 약속 했고, 보스 턴 유니버시티 염승헌군은 추 모 시 ‘4월을 보내며’를 통 해 “허망하게 간 맑은 영혼들 의 평안”을 빌었다. 차영일군은 추모 시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통해 “봄이 오면 언제나 꽃으로, 꽃 향기 가 되어 다시 찾아 올 그대들 을 생각할 것”이라면서 어린 영혼들을 위로했고, 제니 정양 은 희생자들과 같은 또래인 앤 도버 고등학교 정다희양이 보 내온 추모 시‘Please Come Home,’을 대신 읽었다. 화음 보스턴 장수인 단장 은 자식을 잃은 엄마의 마음으 로,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슬픔을 당한 어린 영혼들에 게 위로와 안식의 음악을 보내

고 싶어서 ‘한마음 추모 콘서 트’를 마련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에 자리를 함께한 이재형 NE 과기협 회 장은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참사 희생자 및 생 존자, 가족들을 위해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마음을 하나로 모 으고 다함께 그들을 위해 위로 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자 리가 제공되어 매우 뜻 깊었으 며, 챔버오케스트라 음악을 매 개로 하여 전달된 위로의 메시 지는 큰 울림이 아님에도 불구 하고 매우 힘 있게 다가왔기에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추모의 뜻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서 감사 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피 력했다. 이번 연주회 입장료는 세월 호 유족에게 성금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KSNE)

신영식 교수(UCLA)

남성우 교수 (일리노이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이명종)는 ‘2014 유망 과학기술자 그 랜트’(2014 Young Investigator Grant) 수여 자로 신영식 박사(UCLA , 분자/의료 약리학 조교수) 와 남성우 박사(일리노이 대학-어바나샴페인, 기계 과학공학과 조교수)를 선정 했다. 올해 수상자 중 신영식 박사는 UCLA 조교수로 재 직하고 있으며, Caltech에서 바이오엔지니어링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영식 박사의 주요 연구분야는 의 료와 기초생물학 연구를 위 한 미세/나노기술을 개발하 는 것으로, 특히 세포종과 흑 색종 치료 목적의 미소유체 장비(microfluidic device) 를 이용하여 단백질 분석 기 반의 단일세포를 연구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남성우 박사는 일리노이 주립대학(어바나샴페인 소 재) 기계과학공학과 조교수 로 재직중이며, 하버드 대학 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남성우 박 사의 주요 연구분야는 첨단 기능을 위한 나노재료의 새 로운 통합/조립 방법을 연구 하는 것과, 자연적인 3차원 형태에서 양적생체학의 새 로운 기회가 얻어질수 있도 록 나노재료/장비와 생체시 스템을 연결하는 것 두가지 로 집약된다. 2011년 부터 시행된 ‘ 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 프로그램은 박사학위를 취 득한지 5년 미만의 한인과 학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시 행되며, 금액은 1인당 1만달 러이다. 재미과기협의 그랜 트 프로그램은 유망한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재정적으 로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 됐으며, 학계, 연구소, 산업 계에서 뛰어난 성취도를 보 이는 젊은 과학기술자들에 게 연구비를 지원해 이들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핵심 과학기술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한편, 그랜트 수여를 위한 시상식은 6월 13일 오후 2 시 비엔나 소재 재미과기협 본부에서 거행된다.

한미 문화 재단 2014 봄 컨셉 콘서트 ‘축복의 한 (恨)’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악장

한미문화재단이 작곡가 장 재혁씨를 초청해 마련한 2014 봄 컨셉트 콘서트 ‘축복의 한 (恨)’이 지난 달 26일 브루클 라인 보스턴 한인 교회 에듀케

이션 센터에서 열렸다. 장재혁씨와 보스톤 지역 한국 음악인들이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정서인 ‘한’을 현대 서양음

악의 어법으로 표현한 것들로, 한이 아픔과 슬픔을 넘어 소망 과 축복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마지막 연주곡인 플륫과 바이얼린, 피아노를 위

한 축복의 한 (Blessed Lament)은 보스턴 한미문화재단 이 작곡을 위촉해 이번에 초연 한 곡 이다. 모두 11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

운데 ‘사라진 자들을 위한 노 래 (Song for the Gone)’ 는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영령들 을 추모하는 악장이었다고 장 재혁씨는 설명했다. (KSNE)


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로드아일랜드 오픈 태권도 대회 성료

2014년 5월 7일 수요일

5

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 부흥회

로드아일랜드 주, 5월3일 태권도의 날 선포

로드아일랜드 주가 5월 3 일을 태권도의 날로 선포했다. 쟌 체이피 주지사는 지난 3일 로드아일랜드 태권도 대회가 열린 브라운대 피지톨라 스포 츠 센터를 찾아 이 날을 주 태 권도의 날로 선포 하고 30년째 대회를 이끌어 오면서 태권도

를 보급한 태권도 월드 클래스 홍진섭 관장에게 표창장을 전 달했다. 폴 쟈보어 의원이 주 의회를 대표해 결의안 전문과 표창장 을 홍관장에게 전달했으며 엔 젤 타보라스 프로비덴스 시장 도 참석해 대회 30주년 기념사

와 함께 홍관장에게 시민 표창 장을 수여했다. 홍관장은 이에 대한 답례로 타보라스 시장과 쟈보어 의원 에게 명예 1단증을 전달한 뒤 도복을 직접 입혀주고 검정 띠 를 매줬다. 이날 열린 30주년 로드아일 랜드 태권도 대회에는 뉴잉글 랜드와 뉴욕 지역에서 선수와 학부모 등 8백여명이 참가해, 단체와 개인 시범 경기와 품세, 겨루기, 격파술 등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로드아일랜드 태권도 대회 는 모든 무술인이 참여하는 오 픈 마샬아트 대회로 시작 했지 만 태권도 보급이 늘면서 태권 도 전문 대회로 발전 해왔다.

국제결혼가정선교회 모금만찬 성황 보스톤 국제선을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달 26일 국제결혼가정 선교회(회장 미나)는 150여 명의 후원자들을 모시고 Ward Hill Function Hall에서 국제 선 기금 모금을 위한 만찬 행사 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주최측은 고 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함께 애도하는 마음을 갖고자 참석자 전원의 가슴에 노란 리 본을 달아주며 경건한 마음으 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국제선 미나 회장은 인사말 을 통해 “네 이웃을 내 몸같 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마음 에 새겨 그간 보스턴 국제선은 많은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 었다고 전한 후 여러분들의 후 원이 보스턴 국제선의 봉사활 동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 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선우 보스 턴 한인회장, 박선우 NH한인 회장, 이경해 시민협회장, 한순 용 뉴잉글랜드 한글학교협의 회장, 김병국 보스톤한미예술 협회장 등 지역단체장들과 지 역인사 및 한인들이 참석했다.

5월16일에서 18일까지 보스톤 북쪽 Andover에 위치한 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가 오는 5월 16일(금)부터 18일(주일) 까지 “약속의 땅에 들어가라”는 주제로 부흥회를 개최합 니다. 강사이신 류계환 목사님은 말씀묵상 길잡이 “기쁨의 언덕으로” 편집인, 한인연합감리교회 일천교회 운동 캠페 인 총무, 연합감리교회 총회 공보부 디렉터, 다코타연회 영 어회중 목회를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래피드시티 한인교회 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라 16일 (금) 오후 7:30 마음에 간직하라 – 준비 (신명기 11장 8-21절) 17일 (토) 오전 6:00 간절히 기도하라 – 훈련 (사도행전 12장 1-25절) 17일 (토) 오후 7:30 당신이 드리는 예배 – 생활 (신명기 12장 1-13절) 18일 (주일) 오전 8:00 복 있는 사람 – 약속I (시편 1편) 18일 (주일) 오전 11:00 여섯가지 은혜 – 약속II (시편 23편) 일시: 장소: 주소 : 전화 :

2014년 5월 16일-18일 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978-47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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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7, 2014

한인사회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새월호 희생자 추모의 벽 만들어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써 붙인 추모의 글 “언니, 오빠 우리가 매일 기도 할께요”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직접 쓴 추모의 글을 붙이는 한국학교 학생들

보스턴 지역에 위치한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의 학생들도 세월호 침몰 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추모와 끝까 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실종자들의 생환을 위한 염원의 마음을 전하는 시 간을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남일 교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수 많은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당한 안타까운 일을 미 국에 살고 있는 동포 2세들도 함께 애 도하며 ‘추모의 벽’에 학생들과 학 부모 및 교사들이 슬프고 아픈 마음들 을 글로 적고 리본에 달며 전하는 시 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번 ‘추모의 벽’에 붙여진 애도의 글과 사진들은 희생자 가족 여러분들께 보낼 것이라 고 밝혔다. 동포 2세 학생들은 저마다 안타까 운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 추모의 벽’에 붙였는데, ‘하고 싶은 것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우리 매일 기 도할게요. 이제 더 무서워하지 말고 좋 은 곳에 있기를 빕니다.’라고 쓴 학

생, ‘언니, 오빠 우리가 매일 기도할 게요.’라고 쓴 어린 학생들의 마음, ‘미안합니다. 목숨을 읽은 친구들은 저와 나이가 같았다니 마음이 아픕니 다. 그들을 잊지 말고 더 열심히 살겠 습니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한 동 포 2세 고등학생, ‘나 열심히 살게, 널 위해서라도’라고 쓴 학생 등 수 많 은 학생들의 메시지들이 어어져 ‘추 모의 벽’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숙연 하게 했다. 학부모들도 추모의 벽에 ‘얼마 나 춥고 무서웠을까…이젠 따뜻한 하 나님 품에서 더 이상 두려워 말고 오 로지 평안하기를. 여기 남은 우리는 너 희들 부모님들과 슬픔을 나누며 이토 록 가슴 쓰라리게 한 추운 이 봄을 영 원히 잊지 않을 것을 약속할게.’라며 눈물로 쓴 글과 ‘어른들의 잘못으로 희생된 꽃다운 학생들아, 정말 미안하 다. 진심으로 사랑한다.’‘얘들아, 어른이라는 시간이 너무 미안하고 답 답하구나. 참으로 한국에 필요하고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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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한 정직과 책임, 우정과 존경심이었 는데…왜 그런 너희들이 이 못난 어른 보다 먼저 그 꿈들을 잃어야 했는지, 정말 미안하다. 그래도 너희들이 천국 에 가 있으면 너희 같이 아름다운 아 이들이 천국을 채우고 있으면, 이 세 상에도 조금은 희망을 주시지 않을까 한다. 잘 지내거라, 그리고 하염없이 미안하다…’는 글을 붙이며 눈시울 을 붉혔다. 이밖에도 ‘세월호의 침몰로 원 치 않은 사고를 당한 모든 학생들과 어른들의 유족들에게 아픈 마음과 미 안함 뿐입니다. 주님의 위로와 도우심 을 기원합니다.’, ‘너무 안타깝고 아 픈 사건…국민들과 함께 치유해 가야 합니다. 바다 건너 유학생들도 함께 애 도합니다. 모두 힘 내세요.’‘너무 속 상하고 가슴 아픕니다. 어른들이 많이 미안합니다. 하나님! 모든 가족들에게 위로해 주세요. 기도합니다.’ 등등 수 백장의 애도의 글들이 ‘추모의 벽’ 을 가득 채우며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한편, 현지 미국인들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의 벽’에 ‘I can’t even begin to imagine your loss. Our thoughts are with you.’, ‘Please know that we are thinking of you and heart with you.’, ‘I am sorry for what happened. Be strong! God bless you!’ 등 애 도의 마음을 표했다. 남일 교장은 다시는 조국에 이런 슬픈 일이 생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 라며 희생자 및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학교 홈페이지(www. ksneusa.org)에 추모의 벽에 붙여진 글과 사진을 올려 함께 애도할 것이라 고 말하고 이와 함께, 오는 5월 10일( 토)에 Newton 시에서 주최하는 아세 안 문화 행사 때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 하는 묵념과 리본 달기 행사 등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제보: 뉴잉글랜드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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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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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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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7, 2014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고 박석만 장로 고별 예배 교회장으로 치뤄진 장례식에 많은 한인들 참석하여 박석만 장로의 마지막 길 배웅

북부보스톤교회 고 박석만 장로 고별 예배가 지난 달 29 일 저녁 8시 Methuen에 있는 Cataudella Funeral Home 에서 열렸다. 장례 예배는 다 음 날인 30일 오전 10시 북 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에서 김용환목사의 집례로 거 행됐다. 예배에는 가족과 교 인, 교역자 그리고 교민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애 도의 뜻을 표했다. 하관예배 는 West Parish Cemetery 에서 치러졌다. 북부보스톤교회는 37년 전 교회 창립 당시부터 지금 까지 창립교인으로 평생을 봉 사하고 헌신하신 공로를 생각 해 교회장으로 장례 예식을 거 행했다.

고 박석만 장로는 1932년 1 월 24일 경남진해에서 출생했 으며 한국에서는 공군 무관으 로 근무했다. 약 40년 전인 지난1975 년 5월 미국으로 건너와 보 스톤 북쪽 Lawrence에서 Park’s Autobody를 운영 하면서 교민들에게 많은 도움 을 줬고, 이 지역 교역자들에

게는 특별한 편의를 제공하기 도 했다. 1977년 북부보스톤교회 창립에 참여해 1990년에 장 로로 취임한 뒤 2000년에는 원로장로로 추대됐고 북부보 스톤교회와 북부보스톤한국 학교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2000년부터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부회장을 지냈으

며 2002년에는 안디옥 한인 연합감리교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2003년에는 연합감 리교회 뉴잉글랜드 연회가 수 여하는 덴만 전도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보스톤 한인회가 주는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했 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정선 권사와 우진, 성진 두 아들 그 리고 손자 Adam이 있다.

삼가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장례 예배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례예배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님이신 (고) 박석만 장로께서 지난 4월 26일 소천하셔서 4월 30일 장례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4월 29일과 30일 저희 교회 (고) 박석만 장로 고별 예배와 장례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께 인사 드립니다.

그 동안 이웃으로, 친우로, 형제자매로 함께 사랑을 나누어 주신 분들과 고별 예배와 장례 예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박 장로께서는 37년 전 저희 교회 창립교인으로 참여하셔서 1990년에 장로로 취임하고, 2000년에 원로장로로 추대되어 소천시까지 헌신과 봉사로 믿음과 사랑의 본이 되셨습니다. 저희교회에서는 처음인 교회장으로 예배를 드렸으며 고인의 떠나심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였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함께하여 주신 지역사회 교민 여러분, 교역자, 그리고 이웃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유가족 부인: 최정선권사 자: 우진, 성진 손자: Adam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외 교우일동


미주 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급물살 탄다 미 전역 한인들 서명운동도 탄력 1398명 달해 공화당 소속이다. 민주당에선 애나 에슈(캘리포니아 18선 거구)와 앨시 해이스팅스(플 로리다 20선거구) 의원이 참 여했다. 한인들의 서명운동 참여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1084명이던 서명 참여자는 29일 현재 1398명으로 늘었 다. 11일 동안 314명이 참여 한 것이다. 전국 각지의 서명운동 참 여 동참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 다. 시민참여센터는 “지난주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 견을 열었던 시카고 지역 한인 단체 ‘코리안아메리칸보이스 (KAV)’는 일리노이주에서 일주일도 되지 않아 221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현재 휴 스턴한인회가 총 355명의 서 명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선두 를 달리고 있고, 뉴욕과 뉴저 지주는 각각 327명과 227명 순”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공화당의 피터 로스캄(일리노이) 의원이 상 정한 이 법안은 한국인 전문 직 종사자에게 연간 1만5000 개의 취업비자를 발급하는 내 용이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인력 난을 겪고 있는 많은 한인 기업 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서명 운동은 온라인 (action.kace.org)으로 참여 할 수 있다.

출입국 사실증명서 재외공관서 발급 한국에서만 발급되던 출입 국사실증명서를 보스턴총영사 관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 다.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4월 30일 부터 전 재외공관에서 ‘출입국에 관 한 사실 증명’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이 개선해야 할 ‘손톱 밑 가

시 규제’중 하나로 확정한 방 안이다. 이 지적에 따라 당초 2015년 상반기로 계획됐던 시 행 시기가 1년 이상 앞당겨졌 다. 그동안 재외국민이 ‘출입 국에 관한 사실 증명’을 발급 받으려면 본인의 위임장을 국 내로 송부해 위임받은 사람이 출입국관리사무소 또는 시· 군·읍·면·동에 발급 신청 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해외 재외 공관에서 발급이 가능해져 한 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 다. 출입국사실증명서는 일정기 간 한국에 부재중이었거나 혹 은 미국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서류로 시민권 신청 을 비롯해 한국내 인터넷, 전화 서비스 해지에까지 광범위하 게 사용된다.

Korean Cultur al Society of Boston presents

2014 Spring Concert

2016년 7월 1일부터 폐지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영주권자들은 거소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 국회는 지난달 29일( 한국시간) 본회의를 열고 ‘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해외 영주권 을 가진 재외국민들은 국내 입국시 반드시 하도록 되어 있던 거소신고제도가 2016 년 7월1일부터 폐지된다. 그 동안 해외 영주권을 취득하 거나 영주할 목적으로 외국 에 거주중인 재외국민에게 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임 에도 한국 입국시 거소를 정 하여 신고하도록 했기 때문 에 행정적인 불편은 물론 고 국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의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원인이 되어왔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을 한 재외국민에게는 금융거래와 건강보험의 적용에 있어 대 한민국 국민으로서 동등한 권리가 인정된다. 이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인 원유철(경기 평택갑)의원 은 본지에 보내온 보도자료 를 통해 “재외국민중 해외 영주권자들에게 국내거소를 신고하도록 하는 대신에 ‘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을 발급하게 된다”면서 “ 재외국민의 편익증대는 물 론 국내투자 활성화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대폭 확대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한미예술협회 작품 공모 보스톤 제 2회 협회전

Joo-Mee Lee, VIOLIN | James Buswell, VIOLIN AND VIOLA Sam Ou, CELLO | Jayoung Kim, PIANO Works by

Mozart, Tchaikovsky, Prokofiev and Schumann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작가분들을 초대합니다. 보스톤한미예술협회(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에서 2014년 9월 20일부터

Sunday, June 1 at 3:30 PM St. Paul’s Episcopal Church 15 St. Paul Street, Brookline, MA Admission:

Gener al $10 Student (with ID) Free More info at kcsboston.org or call 617) 939-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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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영주권자 거소 신고제 폐지

공화 5명 추가…공동발의 의원 71명으로 늘어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 자(E-4) 신설을 골자로 하는 연방하원의 ‘한국과의 동반 자 법안(H.R. 1812)’에 찬성 하는 의원들이 늘고 있다. 법안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 을 벌이고 있는 시민참여센터 에 따르면 28일 하원의원 6명 이 공동 발의자로 합류했다. 이 로써 지난 18일 64명이던 공 동 발의자가 10일만에 71명으 로 늘었다. 더구나 이번에 동참한 의원 가운데 마크웨인 멀린(오클라 호마 2선거구)·매트 살몬(애 리조나 5선거구)·케이 그랭 거(텍사스 12선거구)·존 러 니안(뉴저지 3선거구)·더그 콜린스(조지아 9선거구) 등은

2014년 5월 7일 수요일

10월 5일까지 매사추세츠 주 렉싱턴 소재 렉싱턴 아트그래프트센터에서 제2회 공모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응모작은 보스턴 미술관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의 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 미술부장인 제인 포탈이 심사합니다. 출품을 원하시는 분은 7월 20일까지 www.kcsBoston.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20과 함께 응모해주십시오.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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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y. 7, 2014

고학력 학위 소지자를 위한 이민 개혁안 8월 통과 가능

New England Korean News

소셜 시큐리티 넘버 유출·도용 심각 은행계좌 돈 인출, 자동차 구입 등 한인 피해 급증 한인 피해자 절반이상 지인·가족 소행

신청자 전문분야 미국 국익 도움되면 60일 이내 영주권 폐티션 승인 최근 그 어느때보다 오바마 행정부가 미 국회의 질타를 받 고 있다. 민주당이 강력하게 밀어부 친 오바마 케어가 가장 대표적 인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아직도 공화당에서는 오바마 케이를 무효화 시키려는 움직 임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그 어떤 정권보다 오바마 행정부 가 Executive Order (대통령 행정명령) 를 많이 통과시킨 정부라고 한다. 그래서 그 어느 정권보다 야당 (공화당) 의 불 만 및 반대를 가장 심하게 받는 정권으로 불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오바마 정부 의 행태가 우리 이민자들에게

는 큰 혜택을 주는게 사실이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지난 수년 간 공을 들였던 이민개혁안이 다. 이번 이민개혁안을 통과 시 키는데는 1천 2백만 불법체류 자를 사면해 주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왜 그럴까? 여기에는 민주당의 정치적 목적이 다분 하다고 볼 수 있다. 불법이민자 들의 대다수가 체류중인 텍사 스 와 아리조나는 역사적으로 공화당이 우세한 주들이다. 민 주당이 선거에서 이 두 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소수계 이 민자들, 특히 라틴계 이민자들 의 투표가 필요한데 바로 이 이 민개혁안이 민주당에게는 선 거에서 이길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

적으로도 오바마 행정부가 이 민개혁안은 8월까지 밀어 부친 다 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어찌됐건 이민 개혁안으 로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볼 것 은 자명한 일이다. 또한 이 이 민개혁안에는 석사이상의 고 학력을 소지한 전문가들에게 빠른 시일내 영주권을 발급해 주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바로 NIW (national interest waiver) 가 그것이다. 신청 자의 전문분야가 미국의 국익 에 도움이 된다라고 판단되면 “60일 이내에 영주권 폐티션 을 승인해 주겠다” 라고 하는 것이 이번 이민개혁안애 포함 돼 있다. 고학력 한인들이 바로 주목해야 할 이민 개혁안이다.

시민권신청‘새 양식’만 받는다 5월5일부터 새 양식의 신청서만 접수 가능 연방 이민당국이 5월 5일부 터 지난해 개정된 시민권 신청 서(N-400) 양식만을 접수한 다고 밝혀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시민권 신청서 양식 이 개정된 이후 개정된 신청서 와 개정 이전 신청서를 모두 접 수해 왔던 이민당국은 개정 이 전 신청 양식 사용을 5월 4일 까지만 허용하고, 5일부터는

개정된 신청서 양식만을 접수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일 이후 제출 된 개정 이전 신청서 양식은 모 두 접수가 거부되며 신청자에 게 모두 반려된다. 개정 신청서에는 안보강화 차원에서 테러에 위협을 주는 단체나 군대에 가담했던 신청 자를 걸러내기 위해 신청자의 신상정보와 도덕성에 대한 구

체적인 문항들이 추가됐고, 각 페이지 하단에 2D 바코드가 새로 생겼다. USCIS는 바코드 를 추가해 접수받은 양식을 데 이터베이스로 옮기는 과정에 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줄일 수 있으며, 처리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권 신청서 양식은 개정 됐으나 신청자격과 수수료는 변함이 없다.

소셜 시큐리티 넘버의 유 출과 도용에 따른 범죄가 심 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의 관련 피해 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 망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 출돼 구매도 하지 않은 물건 에 대한 청구서가 날아오고,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생각 지도 않은 돈이 인출돼 피해 를 당하는 한인들이 부지기 수다. 앞서 정씨의 경우처럼 자신도 모르게 자신 명의의 차를 구입하거나 심지어 집 을 사는 피해가 큰 경우도 발 생하고 있다. 소셜 넘버가 유출되었을 시에는 도용 피해가 더 커지 기 전에 수사 당국에 반드시 신고해야한다. 또 소셜 넘버 의 도용을 막기 위해서는 무 엇보다 소셜 넘버가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경로를 파악 해야 한다.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소 셜 넘버의 유출 혹은 도용에 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 가 장 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지 갑 등에서 소셜 카드를 도난 당하는 경우다. 또 다른 유형 은 우편물 훔치기를 통한 소 셜 넘버 도용이다. 우편물 도둑을 막는 것 못 지 않게 개인 정보가 기재된 서류를 쓰레기로 처리할 때 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은 행에서 날라온 통지서나 잔

고보고서를 함부로 쓰레기 통에 버리면 개인 정보가 새 어나갈 수도 있어 반드시 잘 게 찢어서 버려야 한다. 또 금용 기관, 신용 기관 혹은 렌트 회사 등을 통해서 소셜 시큐리티 넘버가 유출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소셜 시큐리 티 넘버 도용 케이스는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다. 이른바 온라인 피싱 등에 걸 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 인정보를 온라인 사기꾼들 에게 고스란히 넘겨주는 수 가 있다. 스팸 메일이나 낯선 이메일 등을 접했을 때는 각 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한인들 사이 소셜 넘 버가 유출되는 가장 흔한 통 로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을 통해서다. 한인 회계사들 에 따르면 소셜 넘버가 유출 돼 크레딧에 문제가 생겼다 며 상담을 하러 오는 고객의 50% 이상은 당사자와 가까 운 사람들로 인해 소셜 넘버 가 유출된 경우였다.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 들로부터 소셜 넘버가 필요 하다는 부탁을 심각하지 않 게 여기고 가르쳐주는 한인 들이 많기 때문이다. 전문가 들은 “이럴 경우 소셜 넘버 는 물론이고 개인 신상정보 까지 함께 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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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7일 수요일

한인 동포 여러분! 우리의 작은 정성을 통해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성금 보내실곳 : 보스턴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y to Order : KSN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Memo란에 세월호 돕기라고 명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신 성금은 보스턴총영사관을 통해 희생자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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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최현주 프로의 골프레슨 최현주 .PAT,GOLF Instructor Pone 339-223-4700 26 Ray Avenue Burlington MA 01803 실내연습장

편안한 플레이를 위한 TIP 올바른 다운 스윙에 대하여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비도 많이 오시는 4월 입니다. 그래도 골프 메니아 들은 틈 틈히 골프장을 찾아 지인 들 과 라운딩 을 즐기실 겁니다. 지난주에는 백 스윙에 대 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고 이번주에는 다운 스윙에 대하 여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 니다. 어떤 동작 이나 행위가 우리의 생각에서 만들어 지는 것 이기에 글로 설명하는 것 이 아주 조심 스러우며 자칫 너무 많이 또는 너무 간단 하 게 도 할수 없는 부분이 다운 스윙의 설명 인것 같습니다. 제가 그 수위 를 잘 맞추 어 가길 저 또한 노력 해 보겠 습니다. 그것은 다운 스윙의 행위는 순간 순간의 찰라에 이루어 지며 각자의 생각을 사용 해 야 하는 행위 그 자체 이기 때 문 입니다. 즉 생각이 복잡 할 수록 우리의 몸도 무거워 져 서 올바른 행위를 할수 없다 는 것을 말합니다. 공 이라는 물체가 날아 오 는 것을 상대 할때는 생각의 멈춤이 이루어지고 순발력 을 사용 할 수 있으나 멈추어진 것을 사용해야 할때 우리는 생각 이라는 것을 사용 해야 하기에 골프는 움직이는 공 을 사용하는 다른 운동 과는 아주 반대 되는 운동 입니다. 그래서 저는 골프가 우리안에 영성을 드러내는 운동이라고 말 합니다. 우리의 몸을 조화롭게 사용 하기 위해서는 많은 생각에

지배 되지 마시고 생각을 사 용 하셔야 합니다. 즉 어드레 스 를 마치고 단 한가지 를 선 택 한후 집중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활로우 드루를 해야겠다고 하시면 그것만을 선택하고 다른 생각을 멈추고 스윙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몸은 편하게 내가 명령하고 선택한 것을 하기위해서 할거 라는 것을 믿으 셔야 합니다. 이제 부터는 자신에게 한 가지씩 명령하고 실행 하는 골 프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백 스윙의 탑 즉 다운 스윙 을 하기 위한 출발점에서 부 터 자연 스러운 휘니시 까지 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1, 다운 스윙의 시작이 이루 어 질때 리듬에 의해서 한번 쉬는 느낌에서 부터 시작 됩 니다.

2, 공을 옆으로 보내고자 하 는 원칙에 따라, 몸은 공을 옆 으로 보내기 위해서 왼쪽 다 리의 축이 이루어 집니다.

3,

이때, 축이 이루어 질때 성급하게 공을 클럽으로 과 격 하려고 하면 손목에 힘이 들어가고 손목의 코킹이 풀려 서 거리도 안나고 오버더 탑 을 하게됩니다. 그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게 손목 의 모양 그대로 유지하며 공 을 옆으로 보내고자 왼손이 공을 지나가면 클럽은 뒤에서 따라 오게됩니다.

4, 이때 손목의 코킹이 풀리 지 않고 처음 어드레스 자세

를 이루며 클럽은 비구선을 따 라 강한 임팩과 함께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날아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5, 당연히 릴리스는 공을 따 라 옆으로 길게 날 것이고 왼 팔 또한 클럽의 스피드로 공이 날아가는 방향 을 향해 아 주 자연 스럽고 원활한 활로우 드루가 이루어 집니다.

6, 많은 골퍼 들이 휘니시를 하기 위해서 공의 과격이 이루

어 지면 성급 하게 휘니시를 하는 걸 보게 되는데 그것은 공의 방향을 바꿔 버리는 행위 가 됨을 의식 하셔야 합니다. 클럽의 스피드를 따라 끝까지 공을 향해 따라가 주면 자연스 럽게 휘니시로 마무리 됨을 느 끼게 될겁니다.

7,

임팩으로 인해 공의 과격 이 이루어 진후 그립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는 상테 에서 멈추면 공의 방향이 바뀜을 주 위 하셔야 합니다.

코킹 에 대한 인식 한가지; 코킹 이란 어드레스 때 그 립을 잡은 상테에 만들어진 것 을 말합니다. 스윙을 하면서 코킹을 만들기 위해 손목을 꺽 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것은 스윙의 써클 을 바꾸며 팔 스슁 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이 됩니다. 즐거운 봄의 향연을 마음것 만 끽 하시고 조용한 내면을 바라 보는 일상이 되시길 바라며 화 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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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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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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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7,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작은 거인(巨人) -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교회에 나왔다. 한번은 눈이 많이 와서 새벽기도회 가 취소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 날도 교회에 나왔고 목회자도 나오기를 기대했다. 그날 나는 교회에 나 오지 않았다. 그의 이웃 사랑도 컸다. 그는 비즈니스를 하는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바디샵을 하 면서 이윤을 남기려 하기 보다는 찾아온 사람이 누 구든지 최소의 비용만 받으려고 애썼다. 형편이 어 려운 사람이면 무료로 차를 고쳐 주기도 했다. 어떤 단체에서 후원금을 요구하면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언제든지 누구의 요청도 거절하지 않고 아 낌없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었다. 한인 사회의 모 임에도 열심히 참석했다. 그는 항상 어떤 사람에게 든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 다른 사람에 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해 를 주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긍정적이 든 부정적이든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40여년 동안 많은 사람들 의 삶에 영향을 주었던 분이 세상을 떠났다. 이 분 은 지난 4월 26일에 우리 곁을 떠난 박석만 장로이 시다. 이 분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 지 다 알 수는 없지만 장례식에 수 백 명이 참석한 것을 보면 이 분이 미친 영향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 작할 수 있다. 처음 이 분을 만나는 사람은 평범한 노인으로 여 길 것이다. 화려한 이력을 가졌다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던 분이 아니다. 그렇다고 돈이 많은 부자도 아니었다. 외모가 잘 생긴 분도 아니다. 키 가 작고 성인군자 같이 생기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 분은 보기에는 작았지만 속은 대단히 크신 분이었 다. 뉴잉글랜드 지역에 와서 살면서 이 분보다 더 나 를 감동시키고 존경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분은 없 었던 것 같다. 나만 특별히 대한 것이 아니라고 생 각한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최선을 다해 섬겼다. 이 분을 “작은 거인”이라고 부르고 싶은 이유 는 이 분은 큰 믿음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다. 이 런 이야기를 들었다. 교회가 개척된 후 교인이 많지

않았을 때 교회 건물이 하나 나왔다. 건물가격이 이 십 여만 불까지 내려갔지만 사기가 쉽지 않았다. 구 입할 돈도 없었지만 건물 구입을 반대하는 교인들 이 있었다. 그들이 보기에는 교회가 매달 모기지 갚 을 능력이 전혀 없었다. 어떤 분은 교회 건물을 구 입하면 교회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교인들 중에는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박장로는 흔들 리지 않았다. 그는 건물에 관한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 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믿는 분이 모기지도 지불할 수 있게 도와주실 것이라 믿었다. 이 분은 한국에서 는 교회에 다니지 않았다. 미국에서 교회가 개척되 면서 처음으로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초신자였다. 그러나 절대자에 대한 믿음은 누구보다도 컸다. 어 떤 사람은 이 분의 신앙이 맹신적이라 위험하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돌이켜보면 그 가 가진 믿음 때문에 지금 우리가 교회 건물을 가 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박장로는 믿음만 큰 것이 아니라 절대자를 향한 사랑도 컸다. 그의 절대자를 향한 사랑은 교회 사랑 으로 표현되었다. 그는 물론 가족도 열심히 사랑했 겠지만 교회 사랑은 그 이상이었을는지 모른다. 그 는 새로운 하루를 새벽에 교회에 나와 기도드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아무리 눈이 많이 와도 교회에 나 왔다. 부모님께 문안드리는 자식처럼 매일 아침에

그는 한인들에게만 관심을 쓴 것이 아니다. 지역 사회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워할 줄 알았 다. 성탄절이나 연말이 다가오면 지역 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분들을 찾아 갔다. 소방서나 경찰서등 지 역 주민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 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다 보니 식당에 가면 이 분을 찾아와 인사하는 분들을 있다. 영어가 자유 롭지도 않은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사귀 었느냐고 물어 보면 그 분들을 찾아가서 고마움을 전했거나 차를 고쳐준 사람들이다. 누가복음 23장에는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기 위 해 끌려 갈 때 그 뒤를 여인들이 통곡하면서 따라가 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자들이 시기와 질투로 죄 없 는 예수가 죽게 된 것을 가슴을 치면서 안타까워한 다. 틀림없이 이 사람들은 예수를 통하여 절대자의 진한 사랑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래서 예수의 죽음 을 슬퍼했다. 예수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예 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두고 울지 말고, 너희와 너 희 자녀를 두고 울어라.” 박장로도 슬퍼하는 사람 들을 위로하면서 더 이상 슬퍼하지 말라고 말할 것 같다. 박장로는 참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았다. 열정 을 갖고 달리는 마라톤 선수처럼 최후의 순간까지 열심히 살았다. 그는 병원에서 오래 머무는 것도 원 치 않았다. 산호호흡기를 제거하자마자 조용히 숨 을 거두었다. 많은 사람들은 한 동안 많이 허전해 할 것이다. 나도 눈을 뜨면 그가 그리울 것이다. 종 종 눈물이 흘러내릴지 모른다. 첫 사랑의 연인처럼 그가 다시 보고 싶어질 것이다. “박 장로님, 당신 은 작은 거인이었습니다. 사랑을 가르쳐 주셔서 고 맙습니다. 당신은 우리 곁에 왔던 천사였습니다. 사 랑합니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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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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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May. 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Boston K

S

orean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학원/교육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가야식당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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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스시 청기와

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

617-254-8888 617-868-0982

가든하우스 이가그릴

781-648-8878 781-391-5606

ANDOVER LAWRENCE AREA 978-691-5448 978-725-5222

Quincy AREA

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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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그릴

617-472-1006

617-750-0207 haninhoebo@gmail.com (월 $100) 617-623-7220 617-254-2775 617-292-8828 617-547-7971 617-206-3229 617-787-5656 617-576-8661 617-562-8989 617-779-7907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유미

781-272-3787 781-860-0171 781-270-6200 781-850-3444

더드림 잔치 음식 The Dream Catering 생일

연주회 뒷풀이

환갑

각종 모임

회갑

학교 이벤트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런치박스 삿뽀로 압구정 야수

781-894-9783 617-964-8044 617-527-7888 617-738-2244

ACTON AYER AREA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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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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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SAT I 지상강좌 17회 <Critical Reading 실력향상을 위한 고전독서 5 > o 상식-토마스 페인, 1776년 2월 14일 COMMON SENSE-Thomas Paine, February 14, 1776

1. Paine, Thomas (1737-1809) - An Eng-

lishman who came to America in 1774, he was a political philosopher who promoted change through revolution rather than reform. Paine is most renowned for his activities advocating democracy. Common Sense (1776) – This widely-read pamphlet argued for America’s immediate separation from England. It is considered by many to be the catalyst that roused public feeling and was most influential in the creation of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어휘> advocate 옹호하다, catalyst 촉매제, influential 영향력있는, declaration 선언, independence 독립. <해석> 토마스 페인 (1737-1809)-1774년에 미 국으로 건너온 영국인으로서 그는 개혁보다는 혁명 을 통해 변화를 촉진시켰던 정치철학자였다. 페인은 민주주의를 옹호했던 활동으로 가장 유명했다. 상식 (1776년)은 널리 읽혀진 선전문이었는데 영국이 미 국으로부터 즉각 분리될 것을 주장했다. 그것은 대 중들의 감정을 자극했던 촉매제로서 많은 사람들에 게 알려졌으며 독립선언을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 을 끼쳤다. <INTRODUCTION>

2. PERHAPS the sentiments contained in the

following pages, are not yet sufficiently fashionable to procure them general favor; a long habit of not thinking a thing wrong, gives it a superficial appearance of being right, and raises at first a formidable outcry in defence of custom. But tumult soon subsides. Time makes more converts than reason. As a long and violent abuse of power is generally the means of

calling the right of it in question, (and in matters too which might never have been thought of, had not the sufferers been aggravated into the inquiry,) and as the king of England hath undertaken in his own right, to support the parliament in what he calls theirs, and as the good people of this country are grievously oppressed by the combination, they have an undoubted privilege to inquire into the pretensions of both, and equally to reject the usurpations of either. <어휘> fashionable 유행하는, 인기있는. superficial 피상적인. formidable 무시무시한. tumult 소란, 소동. subside 가라앉다. convert 개종자. aggravate 악화시키다. grievously 유감스럽게도, 슬프게 도. usurpation 박탈. <해석> 아마도 다음 페이지들에 포함되어 있는 감정 들은 그들에게 일반적인 호의를 확보할 만큼 인기가 있는 것들은 아직 아닐 것이다. 사물을 나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오랜 습관이 a long 그것에다 올바르 다는 피상적인 외양을 주어 관습을 옹호하는 데 있어 처음에는 무서운 소리를 내지를 것이다. 그러나 소동 은 곧 가라앉는다. 시간은 이성보다 더 많은 개종자 를 만든다. 길고 사나운 권력의 남용은 일반적으로 그것의 권리를 의문시되는 것으로 만드는 수단이 되 며 (그래서 결코 그렇게 생각되지 않을 것들에서 고 통받는 자들이 그 질문에 이를 만큼 악화되지는 않 았을 것이다.) 그리고 영국의 왕으로서 그 자신의 권 리로서 그들의 것이라고 그가 부르는 것들에서 의회 를 지원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래서 이 나라의 훌륭한 사람들이 그 결합으로 슬프게도 억압받는 것 처럼 그들은 양자의 가식을 의문시하고 그래서 똑같 이 양쪽의 박탈을 거절할 의심할 바 없는 특권을 가 지고 있다.

3. In the following sheets, the author hath stu-

diously avoided every thing which is personal among ourselves. Compliments as well as censure to individuals make no part thereof. The wise and the worthy need not the triumph of a pamphlet; and those whose sentiments are injudicious or unfriendly, will cease of them-

selves, unless too much pains is bestowed upon their conversion. The cause of America is, in a great measure, the cause of all mankind. Many circumstances have, and will arise, which are not local, but universal, and through which the principles of all lovers of mankind are affected, and in the event of which, their affections are interested. The laying a country desolate with fire and sword, declaring war against the natural rights of all mankind, and extirpating the defenders thereof from the face of the earth, is the concern of every man to whom nature hath given the power of feeling; of which class, feeling; of which class, regardless of party censure, is THE AUTHOR. - Philadelphia, Feb. 14, 1776. <어휘> studiously 꾸준히, 근면하게. compliment 찬사. censure 비난, 검열. injudicious 현명치 못한, 사려분별이 없는. desolate 황폐한. extirpate 제거 하다. <해석> 다음 장들에서 저자는 우리들 자신에게서 개 인적인 것들을 꾸준히 피해왔다. 비난 뿐만 아니라 찬 사들도 개인적으로 아무 역할을 하지 못한다. 현자들 과 가치있는 자들은 선전문의 승리를 필요로 하지 않 는다. 그리고 그 감정이 현명치 못한 사람들도 그들의 개종에 너무나 많은 고통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스스 로 멈추고 말 것이다. 미국의 대의는 큰 정도로 모든 인류의 대의이다. 많은 환경들이 지역적이 아니라 세 계적인 그리고 그것들을 통하여 인류를 사랑하는 자 들의 원리가 영향을 받아 왔고 받게 될 것이며 그 경 우에서 그들의 사랑은 관심사가 될 것이다. 불과 칼로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고 모든 인류의 자연권에 대항 하는 전쟁을 선포하며 그 방어자들을 지상에서 제거 하는 것은 자연이 감정의 힘을 부여한 모든 사람들에 게 근심사가 되는 것이다. 그 계급에 대한 감정과 당 파적 비난과 관계없이 그러하다. 저자-1776년 2월 14일 필라델피아에서.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BIC SAT CLASS 617459-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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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플랜 알차게, 테스트 스케줄 체크 11학년 대입 6개월 앞으로. 지원할 대학 정보수집 투어 참가, 추천서 써줄 교사도 미리 부탁 현재 11학년에 재학중인 자녀들을 가진 부모라 면 불과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조기지원에 이어 정 시지원 등 대학 입학원서를 작성해야 할 지원자들 이 지금부터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 는 지에 대해 짚어보아야 할 것이다. 5월이 되면서 AP 시험과 IB 시험, SAT 시험을 앞두고 있는 주니어들은 아직 정신없이 시험 걱정 만을 하고 있지만 시험이 끝나는 대로 대입 지원에 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막상 대학 합격 발표의 뚜껑을 열어보니 예측하 지 못했던 일들이 발생했다고 한다. 대학 입학 사정 은 천편일률적이지 않으며 일정한 규칙이 없기에 더 욱 준비하기 어려운 것이다. 해마다 느끼는 것이지 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마음을 합하여 준비해 나가 는 학생들에게 명문대 합격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유난히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인 학 생들은 정말 신기하게도, 마치 명문대에서 속을 뻔 히 다 알아차린 것처럼 향방이 달라진다. 대학은 각 지원자들을 통합적으로 살펴 서로 다 른 개성이 합해진 공동체로서 대학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며 발전해 갈 수 있을 지를 판단하기에 사실 이런 복잡한 대학 입학 심사를 학부모들이 한 눈에 읽어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불과 몇달 앞으 로 다가온 대입지원에 대하여 알아보자. ■여름방학 플랜을 철저하게 세우라 이미 여름방학 플랜을 세워둔 주니어들이 많다. 미국은 여름 방학이 유난히 길다. 각 학년마다 3개 월가량의 여름방학이 있고 8학년 이후 여름방학부 터 11학년 후 여름방학까지 4년을 모두 합하면 거 의 12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된다. 그러므로 긴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지는 대학 입학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에 자유로이 주어지는 프리타임을 보다 지혜롭게 보내야 한다.

특히 12학년에 올라가기 전의 여름방학은 11 학년 과정으로 포함되고 대학 입학요소에서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각각의 흥미와 재능 그리고 앞으 로 나아갈 방향과 목표에 맞도록 여름방학을 준비 해야 할 것이다. ■테스트 준비는 완벽하게 되었는가 대입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이 표준고사인 SAT 혹은 ACT 테 스트이다. 물론 일부 표준고사를 요구하지 않는 대 학들도 있다. 대부분의 대학은 SAT나 GPA 등이 입학 결정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평가자료 중의 하 나이지만 오직 이 점수만이 대학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명문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자료 들을 살펴보면 분명히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일 경우 합격률은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 자료로 나와 있다. 만약 SAT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여름방학 동안 다시 한 번 공부해서 도전해야 할 것이다. 많은 대학들이 SAT I과 II의 점수를 요구하므로 1년에 7번에 걸쳐 치를 수 있는 SAT의 스케줄과 자녀의 준비상태를 점검하여 플랜을 세우고 철저하게 시험 준비를 시키도록 하라. 여름방학이 끝나고 치러지는 ACT와 SAT 테스 트 스케줄을 체크하고 인간의 기억력을 계산하여 테 스트 날짜로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플랜을 세우는 것 이 좋다. 100일 작전, 8주 작전 등 또한 매년 5월 중 에 치러지는 AP 과목 테스트도 준비해야 한다. 더 불어 재능이 있는 영역의 각종 콘테스트에서 어워드 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SATⅡ 서브젝트 테스는 최소한 두세 과목 이상 에서 70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SATⅠ은 영역별 로 700점 이상을, AP 성적은 세 과목 이상을 5점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하자. 해외 유학생일 경우 I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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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FL 점수가 100점 이상을 목표로 해야 명문 대 학에 지원할 때 경쟁력이 생긴다. ■추천서를 써줄 선생님을 물색하라 추천서는 가능하면 11학년 선생님에게 부탁하 는 것이 좋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지금쯤 학생들 자 신이 추천서를 써 주실 선생님들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추천서는 자녀가 성적이 상위그룹에 속한 과 목의 또한 학생 자신과 잘 알고 친한 선생님들께 부 탁을 하는 것이 좋다. 많은 대학에서 가능하면 영어 또는 역사 선생 님 중 한 분과 수학 또는 과학 분야의 선생님의 추 천서를 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 개의 다른 분야 의 선생님께 부탁하면 이상적이다. 반드시 각 대학 별로 어떤 과목이나 분야의 선생님이라는 조건이 다 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라. 추천서를 부탁하기 전 에 ‘Senior Profile’을 작성하여 선생님과 자녀 가 그동안 쌓아온 경력이며 경험 그리고 과외활동 들에 관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눈다면 추천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칼리지 카운슬러와 좋은 관계 유지 각 고교의 카운슬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고 이는 대부분의 사립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생 평가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학은 고 교 카운슬러를 통하여 학생들의 학업태도, 교외활 동, 성격들을 파악해서 평가한 추천서를 필수로 요 구하기 때문에 카운슬러와 추천서를 써주는 선생님 의 역할은 대학 진학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 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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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ednesday, May. 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독자 에세이

김철의‘보스턴에서 만난 세 남자’이야기 (3-2) 일본 유학생활을 임오군란으로 중단해야 했던 것처럼, 미국 생활은 갑신정변 때문에 이어갈 수 없었다. 정변은 미국의 국비 유학생이 더 이상 학 업을 할 수 없는 것을 의미했다. 혼란이 끊이지 않 았던 나라의 젊은이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도 바로 귀국길에 오르지 않고 대서양을 횡단하 는 증기선에 올랐다. 내친김에 서양세계를 둘러 보게 되었고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 에, 네덜란드, 포르투갈과 수에즈운하를 지나 싱 가포르, 홍콩을 거치는 대장정을 수행한다.

(갑신정변 소식을 들은 뒤 모스 교수에게 모낸 편지)

학파의 일원으로 일본 근대사상의 대부인 후쿠자와 유키치를 사사했음에도 적극적 인 친일파가 되지는 않았다. 1885년 12 월말 발행한 미국과 국제정세에 관련된 저서인 <중립론(中立論)>에서 그는 미 국을 맹신하지 말 것을 권고하면서 미국 에 대하여도 무조건 믿으면 안 된다고 주 장하기도 하였다. 유길준은 유학생활과 유럽탐방기, 그 리고 자신의 경세관을 담은 책 <서유견 문>을 집필하였다. <서유견문>은 국한 문 혼용체로 서술되었는데 이는 한문으로 대표되는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탈피하여 우리나라의 한글을 부흥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읽히도록 하겠다는 의 도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 책에서 유길준 은 서양의 근대 문명을 소개하면서 자신 이 가진 개화사상을 피력하였다. 집필은 1889년에 완성되었지만 시대적 상황으 로 발간되지 못하다가, 그가 연금에서 풀 려나고 갑오개혁을 거친 후 1895년 후쿠 자와 유키치가 설립한 일본의 출판사 교 순사에서 간행되었다. 유길준은 갑신정변 소식을 듣고 귀국 하면서 자신이 미국에 올 때 휴대했던 모 든 물건을 그의 후견인인 모스가 책임자 로 있던 피바디박물관에 기증했다. 당시 이들의 인 연이 한-미간 최초의 문화교류로 회자되고 있다. 유길준 전시실은 78평 규모로 평안감사 환영도, 활 옷, 관복, 나전합, 화각분합 등 18~19세기 한국 예 술품 2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유길준이 사용했 던 갓과 속옷등도 보존돼 있다.

유길준의 미국 유학시절 사진을 보면, 서양식 헤 어스타일에 약간은 비뚤어진 나비넥타이를 멨다. 눈 해외 유학파는 자신이 공부한 나라에 친화적 은 깊은 우수에 잠겨 있다. 굶주린 형제들을 집에 둔 인 인물이 된다. 일본 유학파는 일본에 우호적이고 채 혼자서만 부자의 잔치 집에 초대된 듯 한 표정이 미국 유학파들은 미국에 경도된다. 그러나 일본 유 다. 유길준은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면서도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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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편이었다. 그러나 유길준은 거버너 더머 아 카데미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중퇴하고 만다. 그 뒤 2003년 학교에서는 그의 후손에게 명예졸업 장을 추서하였다. 1994년도에 세일럼시를 방문해 ‘유길준과 모스 교수(유길준과 개화의 꿈)’를 기사로 실었던 당 시 조선일보 김태익 기자는 피바디 박물관에 보관 중인 1884년~1885년 세일럼 거주 시민들의 주소 록에서 유길준의 흔적을 발견했다. 김 기자는 유길 준의 영문 이름이 ‘Yu Chil Chun’으로 신분은 ‘student’로 주소는 ‘12 linden’으로 돼 있었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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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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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45회] 산골 암자의 풍경소리 산골 암자의 추녀 끝에 매달려 있 는 작은 풍경은 수 많은 계절풍과 비 바람 및 설한풍이 울리고 갔으리. 뎅 그렁거리는 그 소리가 바람의 울림인 지 풍경의 울림인지 바람도 풍경도 아 닌 내 귀의 울림인지! 어느것 하나 떼 어놀 수 없는 인연이요 서로가 조화로 써 이루어진 울림입니다.

히 살고 싶으나 일이 저절로 생기듯이, 혼자 내 뜻대로 살고 싶으나 마장의 바 람이 불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태풍이 나무를 한쪽으로 휩쓸리게도 하고 꺽 어 버리기도 하며 뿌리째 뽑아 아예 넘 어뜨릴 때도 있습니다.

인적이 끊긴 산골암자라서 수행하 기는 좋지만 탁발 해다 먹어야 하는 태 백산 산 중턱에 있는 암자입니다. 샘 솟는 석간수가 넘치고, 울창한 숲이라 서 마른나무가 많아 물 좋고 방은 따뜻 하지만 다른것은 다 궁색한 곳입니다. 들어올 땐 경관이 아름다워 좋아서 웃 고 양식이 없어서 떠날때는 울면서 떠 나는 터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바람이 방해가 될 때 도 있지만 계절풍이 불어오면서 새로 운 싹을 틔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 며 알찬 열매를 맺게 해줍니다. 바람 이 불때마다 몸소 겪어온 저마다의 체 험에 의해 서로 각각 다르게 판단하여 받아들이기도 하고 대응도 합니다. 지 혜롭게 받아들이면 순풍이 되어 꽃밭 처럼 아름답게 가꾸어질 것이며 어리 석게 받아들이면 폭풍우가 휩쓸고 간 정원처럼 황폐해질 것입니다.

바람에 리듬을 타는 풍경의 진동도 텅 빈 방에서 홀로 듣다보면 바깥경계 에서 내면의 세계로 넘나들며 더 청량 하게 감지됩니다. 안밖이 없는 방향으 로 다시금 소리따라 응시해 보면 보이 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듣지 못했던 소 리가 들립니다. 누구나 정도차이가 있 을 뿐 바깥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면 가 슴에서 이는 바람에 의해 흔들리며 살 아갑니다.

어떤 울타리 안에 갇혀서 똑같은 반복을 지속하다보면 불만족에서 벗 어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 나 스스로 정한 규칙적인 생활을 잘 지키면 보람을 느끼고 대견해하며 더 욱 노력합니다. 대중 생활을 싫어하 지 않으면서도 왠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탁발해서 짊어다 먹기 힘 들지만 걸망을 지고 이곳 암자로 옮겨 봤습니다.

하루에고 크고 작은 일로 얼핏 동 요도 되고, 생각따라 몸 가며 몸 따라 생각이 가다보면 어느덧 석양을 맞이 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일 없이 조용

요즈음 다시 뒤따라오는 후회나 아 쉬움을 돌아보며 체험으로 확인한 수 행지침들을 실답게 실행해보고 있습 니다. 풍경소리도 귀를 기울이지 않

으면 들리지 않듯이 자신의 목소리 역 시 스스로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습니다. 가려진 것 없이 투명하게 보고자 막히거나 방해받지 않은 곳에 서 묵묵히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지혜 를 맑혀가고자 합니다. 수행자는 여러가지 심적 요소들 이 분산되고 있는 상태를 화두에 집 중하여 내적 통일을 이루려 노력합니 다. 집중되지 않은 마음 상태는 비유 컨대 물고기를 잡아서 강 언덕에 내던 지면 파닥거리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 다. 자기의 본래 심에서 벗어나면 물 밖에 나간 고기같이 밖으로 발버둥치 게 됩니다. 임제 의현 선사의‘임제록(林悌錄)’ 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토막 뉴스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싶은가? 그대 눈앞에 작용하는 것 즉 처음과 끝 이 다르지 않고 어디서나 의심할 것이 없는 것 그것이 문수보살이다. 그대들의 차별 없는 지혜의 빛은 어디 에나 두루 보현보살이요 그대들의 한 생각이 결박을 풀어주면 어디 가나 해 탈이다. 그 법이 곧 관음의 삼매(三昧)요. 서 로 주인이 되고 짝이 되어 나올 때는 한꺼번에 나오니 하나가 셋이고 셋이 곧 하나이다.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미 중산층,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산다 미국 중산층 소득 더이상 세계 최고 아니다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산다고 하면 매달 렌트비를 마련하는 것도 힘겨운 최저임금 노동자를 떠올릴겠지만 이 젠 아니다. 브루킹스 연구소가 조사해 최근 발 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가구의 3 분의2, 3800만명 중산층도 한 달 벌 어 한 달 먹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이들 대부분이 집도 있고 은퇴연금도 갖고 있지만 돈 이 필요하다고 집을 현금화할 수도 없 고 은퇴연금은 지금 당장 찾아쓸 수가 없기 때문에 가처분 소득이 한달 페이 첵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사는 중산층 가구의 평균 연령은 약 40살로 현금화가 어려운 비유동성 자산을 평균 5만달러 정도 보유하고

어떤 남자는 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겠다고 하지만 오대산에는 문 수보살이 계시지 아니하다.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비영리 연구단 체인 룩셈부르크소득연구(LIS)로부 터 제공받은 지난 30여년간의 국가별 소득 및 물가 분석 자료를 인용해 미 국 중산층의 중간 소득이 캐나다 중산 층의 중간 소득 보다 낮으며 몇몇 유 럽 국가와의 격차도 점차 좁혀지고 있 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중산층의 소득이 더이상 세계 최고가 아니라는 보고였다. 뉴욕타임스는 2000년대 이후 10 년간 국가별 중위 소득 증가율을 계 산했는데 미국은 0.3%에 그친 반면 영국과 캐나다는 각각 19.7%, 아일랜 드 16.2%, 네덜란드 13.9%로 조사 됐다. 2010년 미국인의 1인당 가처분 소득 중간값은 1만8700달러로 10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캐나다인의 경우 같은 기간 20% 가까이 늘어 미 국을 앞섰다. 자료 분석에 참여한 로렌스 카츠 하 버드대 경제학 교수는 “1960년대에 는 미국인들이 다른 누구보다 훨씬 많 은 돈을 벌어들였고 1990년대까지만 해도 비교적 많은 돈을 벌었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중•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 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원 자격 - 영어권국가의시민권자로서, 현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로서, 현지 4년제정규대학에서 2년이상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또는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 계약기간 : 1년 * 2014.8월~2015.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고등학교때부터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입/출국 지원금, 숙소(원룸형태), 외국인유학보험, 정착금, 한국문화체험, 휴가 등 제공 ※ 상세 사항 http://www.talk.go.kr 참조

■ 지원 마감일 : 2014년 5월 30일 ■ 접수처 :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 E-Mail :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 http://usa-boston.mof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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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May. 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 현대판 이솝 偶話 집에서 기르던 당나귀를 팔려고 집 을 나선 아버지와 아들은 상인들이 머 무르고 있는 주막 앞을 지나가고 있었 다. “여보게들, 저 어리석은 사람을 보게나.” 한 상인이 주막에 있는 다른 상인들에게 말했다. “원래 당나귀는 사람이나 짐을 싣기 위한 동물인데 저 사람은 당나귀에 아무것도 싣지 않고 자기들도 걸어가고 있네그려. 저 당나 귀는 팔자도 좋지.” 實利에 밝은 장 사꾼들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자신의 어리석음이 부끄러워 얼른 당나귀 등 에 올라 탔다 얼마 안 가서 그들은 빨래터에서 일하는 여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여인 들이 말했다. “ 타박 타박 걸어가는 저 불쌍한 아들을 보소. 왕처럼 당나귀 를 타고 가는 아버지를 따라 가느라 땀 을 뻘뻘 흘리고 있네.” 여인들이 수군 거림에 게면 적어진 아버지는 당나귀 등에서 얼른 내리고 아들을 당나귀에 태우고 가기를 얼마, 노인들이 모여 있 는 정자 곁을 지나게 되었다. “여보게 저것을 보게나. 요즘 젊은 애들은 도무 지 어른 공경하는 것을 모른다네. 늙은 아비는 걸어 가는데 젊은 아들이 턱 타 고 가는 꼴 좀 보게나. 아들을 저런 식 으로 가르치는 아비도 문제야.” 노인 들의 탄식 섞인 소리에 아버지는 아들 과 함께 당나귀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한참 가다가 이번에는 농부차림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시오, 아무리 말 못하는 짐승이라 해 도 그건 너무하지 않소? 작은 당나귀 에 두 사람씩이나 타고 가다니 참 인정 머리 없는 사람이구려!”

당황한 두 父子는 타고 있던 당나 귀 등에서 내려 이번에는 당나귀의 두 발을 묶어 장대에 달아 메고 가기로 하였다 잠시 후 그들은 외 나무 다리를 건 너게 되었다. 장대에 묶여 거꾸로 매달 려 가던 당나귀는 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줄기를 보고 놀라 발버둥치다가 그 만 물 속으로 빠져 죽고 말았다. 이 얼 마나 어리석은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이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에서 살던 노 예이자 이야기 꾼이었던 Aisopos의 “이솝 偶話”에 나오는 “당나귀를 팔러 가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제 목의 옛날 이야기이지만 오늘 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합당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으나, 2014년 4월에 발생한 본국의 “세월 호 침몰”사고 조사 과정과 한국 정세 를 보며 문득 “당나귀를 팔러 가는 아버지와 아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대통령이 사과를 두고도 정치권과 일반국민, 그리고 희생자들의 가족 등 백임 백색의 의견이 분분하니 말이다. 아무리 옳은 판단과 바른 생각일지라 도 그 사항을 보는 이에 따라서 달라 지는 것이 세상 물정이다. 같은 상황 을 두고도 사람들은 다른 의견을 말 하는데 누구의 의견이든 들어주는 것 은 중요하지만 그 말을 듣고 어떻게 행동할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모 든 사람을 한결같이 만족시킬 수는 없 으므로 자기 소신을 가지고 일을 추진 해야 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버지와 아 들도 당나귀를 잃고 집으로 돌라 오면 서 “여러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다

우리만 낭패를 당했다.”는 것을 깨닫 게 되고, 후세 사람들도 白人 白色으로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주장을 내세운 다는 세상을 조심하라는 교훈으로 해 석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에 대한 원인 추적 이나 책임론, 그리고 조사 방향에 대하 여 웬 전문가들의 그리 많은 지 그야 말로 백인 백색의 추정과 의견으로 사 회적 혼란과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게 되는 것은 당나귀를 팔러 가는 아버지 와 아들의 현대판 우화는 아니었는지? 세월호 침몰의 책임 추궁과 분노의 방 향이 제대로 된 것이었는가? 사고의 책임을 승객들이 이용한 해운사에게 묻기보다는 먼저 해경에게 그 화살을 돌린 것은 적합한 일이었을까? 물론 사고직후 해양경찰의 미흡한 수습대책도 희생을 키운 요인이 되었 지만 “세월호 침몰 “사건을 취재하 는 언론의 과장이나 무분별한 취재 경 쟁 그리고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여과 없이 보도한 것 또한 바람직하지 못하 다는 생각을 한다. 엠바고 (EMBAGO)라는 말이 있 다. ‘엠바고’ 란 원래 상선의 입항금 지나 화물체적금지 또는 수출금지를 뜻하는 전문 통상 용어이나 언론에서 의 엠바고는 ‘시한부 보도 유보’를 뜻한다. 정부부처나 검찰 등 공공기관 들의 기밀유지나 공공 유익을 위하여 보도 시점을 유보하는 경우를 말한다. 민주사회에서는 누구나 “알 권리” 가 있다 하더라도 세월호 침몰사고를 취재하는 과정에서도” ooo를 소환 할 방침이다.”라고 발 빠르게(?) 보 도하기 보다는 “언론 엠바고”를 취

함으로 사회적 公憤(공분) 이나 쓸데 없는 추측 그리고 잘못을 저지른 죄 인들의 회피를 차단했어야 하지 않았 을까? “안전의 삼류 국가” 등 본국 의 위상이 저하되는 표현을 접할 때마 다 외국에 나와 살고 있는 일반동포의 한 사람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 다. 언론의 최종 임무는 정의사회 구 현의 목탁이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당나귀를 팔러 가는 아버지와 아 들이 나오는 “이솝 우화”는 토끼와 거북이 / 개미와 베짱이 / 사자와 생쥐 / 두루미와 여우 등 우리들에게 친숙 한 동물이 나오고 간결하고 명쾌한 문 장에는 인간 삶의 지혜와 교훈이 담겨 있어서 오늘 날에도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덕성 교육을 위한 교재로 인 기가 있는 전세계적 트레디 셀러이다. 이솝 우회뿐 아니라 우리들이 살고 있 는 이 지상에는 수많은 의인들이 많은 교훈과 모범으로 가르침을 주고 있으 며, 우리는 수많은 사건 사고에서 시행 착오와 성공을 직접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한 중에 발전하는 것이 인류 역사 의 본질이 아니겠는가? “세월호 침몰”을 겪으며 수많은 생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 하여 이제 우리는 좀더 냉정하고 정 의로우며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슬픔 과 분노를 해결해야 한다. 난관이 발 전과 개선의 기회가 되듯이 우리에게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고인 들의 명복을 빌며 그 가족들에게도 진 정한 위로가 되리라 믿는다.. (2014 / 05 / 06)

Spring Showcase 2014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This weekend, I performed my Spring Showcase 2014 for Boston Ballet. It was something we had been preparing and rehearsing for months and the time has finally came. Every year, we perform the Boston Ballet’s annual Spring Showcase and it is our one and only performance of the year.

From the level Elementary 1 through Advanced 3, there is a total of nine levels. Each level does a class progression dance and a character dance. The class progression dance is a classical ballet dance and the character dance is folk dancing of different countries. In my level, Advanced 1, we performed the “Hungar-

ian Dance” for character. It was a difficult dance and we got in a lot of trouble from our character teacher for doing it wrong during rehearsal. She gave us a pep talk before our performance and told us about the meaning of the dance and how we really have to show our emotions. Our character costume was a lavender leotard with flower headpieces and a matching skirt. We really put ourselves through it with the character dance and I put all my emotions into my dancing. That dance really meant a lot to me because my class wanted to show our character teacher that we could totally do it right and show our emotions through dancing. After our class progression pieces and our character dances, we went into Alice in Wonderland. Every year, we have a show that we perform, last year it was the Seasons

which was a more of a classical ballet dance and this year was more of a story telling and it was Alice in Wonderland. I was one of the flowers and one of the cards. I loved doing both because flowers was a very graceful piece with hot pink tutus and flower headpiecies. The card was a card costume with a black unitard and I would have to say that I liked the card a bit more because it was just much fun and less strict. I also had to change my costume from flower to card and it was a mess because I only had about 10 minutes to change and take off my pointe shoes and get ready to do the card dance. It was really tiring and sometimes annoying but it was still fun to be with my friends and get into costumes and feel what it feels like to be a dancer. Next Year we would be performing Peter Pan or Snow White for the storytelling part

of Spring Showcase. There were a lot of seniors gradutating this year and I will miss them all very very much. They were amazing dancers and I am so glad that I had the chance to perform with them. Seniors will be going off to college and I know that it will not be soon until I graduate, only four years left. But I learned that I would have to enjoy dancing and having performances like Spring Showcase instead of becoming tired and a bit annoyed. Boston Ballet is giving me and a lot of other girls a wonderful oppurtunity and I am so glad to be a part of it. We also changed our stage from Babson College to the John Hancock Hall. To be honest I like the Babson College better because I feel that it was a lot more cozier. I really enjoyed participating in the Spring Showcase this year and hope to do it again.


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7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NH 공인중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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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Anna Jung 의 내집 마련 가이드 매물 풍성한 봄철이 ‘드림 홈’ 구입에 적기 셀러나 바이어가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는 언제 집을 구입하면(팔면) 가 장 좋은 지에 관한 것입니다. ‘가장 좋다’에는 아무래도 얼마나 싸게 집을 구입할 수 있는지 아니면 좋은 가격에 처분할 수 있는지란 뜻 이 담겨 있습니다. 겨울철 옷은 겨울 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사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회가 많습니 다. 반대로 수영복을 4, 5월에 구입하 면 1년 중 가장 비싼 가격에 구입하기 쉽습니다. 주택 매매 때에도 비슷한 이론이 적 용될까? 부동산 시장에도 1년 중 바쁜 시기가 있는 반면 거래가 급감하는 한 산한 시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 택거래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주택 구 입이 힘들고 거래가 줄어드는 시기에 는 집을 팔기 힘들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주택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마음에 쏙 드는‘드림 홈’ 구입에는 오히려 경쟁이 많은 봄철이 유리할 수 있고 또 연말에 집이 빨리 팔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 ‘드림 홈’ 구입 적기, 봄철 적절한 주택 구입 시기는 바이어 개 인사정에 의해 좌우됩니다. 자녀의 학 기 일정에 맞춰 집을 구입해야 하는 바 이어, 직장 발령을 받고 첫 출근 일정 에 맞춰 집을 마련해야 하는 바이어 등 각자의 일정에 따라 적절한 주택 구입 시기가 나뉩니다.

들이 여름철 전에 주택 구입을 완료해 야 할 것으로 믿지만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집을 사야 하는 사람은 여 름철뿐만 아니라 추수감사절, 크리스 마스, 연초 등을 가리지 않고 집을 구 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주택 매물이 급감하는 가을, 겨울철이 경쟁 매물도 줄기 때문에 주택 판매에 유리 할 수 있습니다.

집을 사려고 이미 결심을 내렸지만 재정적인 준비가 아직 덜된 바이어는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주택 구입 시기 가 미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적 절한 주택 구입 시기에는 정답이 없지 만 원하는 지역에 마음에 쏙 드는 주택 을 구입하기에는 세금보고 시즌을 전 후로 한 봄철이 가장 적합합니다. 1년 중 주택 매물이 급격히 늘어나 는 시기가 바로 봄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택 거래가 가장 활발해지는 여 름철을 앞두고 바이어도 급격히 늘어 나는 시기입니다. 바이어들과의 경쟁 이 불가피하지만 1년 중 주택 매물이 가장 풍성해지는 시기여서 원하는 조 건의 매물을 찾기에 가장 유리한 시기 로 볼 수 있습니다.

◇월요일에 집 내놓은 셀러 늘어 일주일중 집을 내놓기 가장 유리한 요일은 목요일로 여겨집니다. 목요일 은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을 하루 앞둔 요일로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주 말을 이용해 집을 보러 다니기 직전입 니다. 목요일에 집을 내놓을 경우 이 어지는 주말 집을 보러오는 바이어들 의 반응을 즉시 접할 기회가 생겨 집을 내놓기에 좋은 요일로 여겨졌습니다.

◇겨울철, 주택 판매에 오히려 유리할 수도

그러나 이제 이같은 공식도 서서히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굳이 목요일에 집을 내놓지 않고 이보다 앞선 월요 일이나 화요일쯤 집을 MLS에 등록하 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늘기 시작했 습니다. 역시 주말에 집을 보러 올 것 으로 기대되는 바이어나 주말 중 개최 계획이 있는 오픈하우스를 목표로 월 요일과 화요일을 집 내놓는 시기로 잡 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셀러들은 집을 사려는 사 람들이 늘어나는 봄철에 집을 내놓아 야 집을 빨리 팔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같은 생각으로 집을 내놓는 셀 러들도 동시 증가하기 때문에 셀러들 간의 경쟁도 1년 중 가장 치열한 시기 가 봄철입니다. 주택 단장이 덜 됐거나 조그만 결 함이 발견되면 경쟁매물이 많은 봄철 에는 금세 비교되기 쉽습니다. 자칫 주 택 가치가 떨어져 결국 제값을 받지 못 하는 불상사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요일에 내놓을 때보다 오히려 금 더 ‘뜸’을 들여 바이어들에게 은 인상을 주기 위한 목적입니다. 부 에이전트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셀러들은 집을 구입해야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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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깊 일 집

을 내놓고 바로 집을 보여주는 대신 주 말까지 주택 단장에 나서기도 합니다. ◇1월 오퍼 제출에 가장 유리 오퍼를 제출하기 가장 좋은 달은 1월입니다. 샤핑이 뜸한 시즌입니다. 바이어들의 주택 구입 활동이 한산한 시기를 틈타 오퍼를 제출하면 다른 바 이어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셀러의 입장에서는 곧 다가올 봄 철에 비해 대개 1월 중에 집을 팔려는 의지가 일반적으로 더 강해집니다. 봄 철 기간에는 바이어들이 많을 것이라 는 기대에 오퍼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 아지는 반면 바이어들의 활동이 비교 적 뜸한 1월에 제출된 오퍼는 셀러가 진진하게 수락을 고려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퍼 제출 달로 1월이 유리 한 속사정은 따로 있습니다. 1월은 추 수감사절에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휴가철을 막 넘긴 달입니다. 동 시에 연말 휴가철에 지출한 각종 크 레딧 카드 고지서가 날아오는 달이기 도 합니다. 연말 지출한 금액을 몸소 느끼게 되 고 재정적으로 다소 압박감을 느끼는 괴로운 달입니다. 셀러가 재정적인 압 박감을 느낄 때 오퍼를 제출하면 바이 어 측에 유리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기 쉽습니다. (Anna Jung :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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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Wednesday, May. 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15회: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1)

제1도: 미켈란젤로가 손 대기 전의 성당 내부

1077년에 카노사 (Canossa) 성에서 신성 로마 제국 의 황제가 로마 교황 한테 무 릎을 꿇었다. 신권이 왕권을 눌렀다. 발단은 주교 임명권 이었다. 헨리 (Henry IV) 황제가 그레고리 (Gregory VII) 교황을 우습게 여기고 주교를 제 마음대로 임명했 다. 그러자 그레고리는 헨리 를 가톨릭교에서 파문했다. 헨리의 권위가 무너졌다. 이 를 기화로 헨리 산하의 군주 들은 헨리로부터 독립하려고 했다. 기미를 챈 헨리는 파문 을 거두어 달라고 알프스 산 을 넘어 이태리로 갔다. 교 황이 잠시 머물고 있던 카노 사 성 앞에서 사흘 동안 무 릎을 꿇고 빌었다. 밤낮을 가 리지 않고 단식하면서 쌓인 눈 위에서 신도 신지 않았다. 결국 교황은 황제를 용서하 고 황제와 여자 성주인 마틸 다 (Matilda) 와 함께 화해 의 미사를 드렸다. 교황은 이 성에 몇 달 동안 남아 있으면 서 승리의 만족감과 마틸다 를 만끽했다. 마틸다는 넓고 비옥한 터스 커니 (Tuscany) 의 주인이 었다. 영토를 지키기 위해서 여자의 몸으로 갑옷을 걸치 고 전선에 나가 전두 지휘를 한 여걸이었다. 신앙심도 깊 어서 성당을 많이 신축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산하 영주 들한테 통치권을 내맡겨서 그들 마음대로 살림할 수 있 는 자유를 주었다. 이리하여 터스커니는 상공업이 발달하 고 부유해져서 르네상스 운

동이 싹틀 수 있는 온상이 되 었다. 마틸다는 어머니가 재혼하는 날 신랑의 아들로 부터 구혼을 받았다. 허리가 많이 굽었는지 는 몰라도 곱추라는 별명을 가 진 귀족이었다. 곧 결혼을 하 였지만 금새 별거했다. 그 사 이에서 딸 하나가 나왔다. 이 딸의 후예 중에서 불후의 예 술가가 태어났는데 그가 바로 미켈란젤로 (Michelangello Buonarotti, 1475-1564) 이 다. (그 딸이 어려서 죽었다고

제2도: 천장이 그려진 후의 성당 내부

하는 사학자도 있는데 미켈란 젤로는 그 딸의 후손이라고 주 장했다.) 미켈란젤로는 조각가, 화가, 건 축가, 시인이었다. 자신을 조각 가로 생각했지, 그림에는 그다 지 관심이 없었다. 화가는 아무 것도 없는 화판에 페인트나 바 르고 또 바르지만, 조각가는 깎 고 또 깎아서 대리석 속에 숨 어 있는 보물을 찾아낸다고 생 각했다. 그당시 유명한 건축가 브라만 테 (Bramante) 도 그를 훌륭

제3도: 벽이 그려진 후의 성당 내부

한 조각가로 생각했지 화가로 는 별 볼일 없으리라고 추측했 다. 미켈란젤로한테 그림을 그 리게해서 그를 깎아 내리려했 다. 시기심의 발로였다. 율리 우스 (Julius) 교황한테 가서, “교황님, 왜 살아 계실 때 묘 를 만드십니까? 차라리 미켈 란젤로한테 묘 공사를 일단 중 단하고 시스틴 성당 (Sistine Chapel) 천장을 그림으로 꽉 채우라고 하시지요” 라고 말 했다. 교황의 마음을 바꾸어 버 렸다. 미켈란젤로가 산떼미같 이 많은 대리석을 운반해 와서 조각을 하려는 마당이었다. 대 리석 고르는데 만도 8개월이나 걸렸다. 가슴이 부풀대로 부푸 른 미켈란젤로한테는 청천벽 력이었다. “나는 화가가 아니 야” 라고 불평하면서 망치와 끌을 버리고 붓을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당시 시스틴 천장은 제1도에 서 보이듯이 파란 하늘에 수많 은 황금색 별들이 그려져 있었 다. 농구장 만큼이나 넓은 천장 을 그 밑에 누어서 4년 동안 그 렸으니 얼마나 힘이 들었으며 인내심이 강했을까? 한번은 교 황이 언제 끝나느냐고 질문했 다. “끝나야 끝나지요” 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가 회초 리로 얻어 맞았다. (화가 나서 붓을 던져 버리고 나가 버렸다. 교황이 엄청난 돈을 주어가면 서 싹싹 빌었음은 물론이다.)

하루는 천장에 그림을 그리 고 있을 때 할머니 한 분이 들어 와서 성모님에게 즉 예 수님의 어머니에게 기도를 시작했다. 작난끼가 생긴 그 는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낮 고 굵은 목소리로 “나는 예 수다” 라고 말했다. 할머니 로부터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번에는 우렁차게 반복했 다. “나는 예수다” 라고. 그러자 할머니가 위를 쳐다 보며 큰 소리로 “입 닥쳐 요. 당신 어머니한테 이야기 하고 있는 중이오.” 영어로 해야 실감이 더 난다. “You shut up. I am talking to your mother.” (물론 농담 이다.) 장장 4년만에 천장의 그림 을 완성하였다. 그뿐만 아니 라 24년 후에 다시 불려 와 서 제단 (Altar) 뒤의 벽에 ‘최후의 심판’ (The Last Judgment) 을 6년에 걸쳐 완성했다. 제2도는 천장이 그려진 후의 성당 내부 사진 이고, 제3도는 제단 벽이 그 려진 후의 사진이다. ‘천지 창조’ 라고도 불리 우는 천장의 그림은 인류의 시작을, 벽에 그려진 ‘최후 의 심판’ 은 인류의 마지막 을 표현하고 있다. 이 알파와 오메가를 다음 2주에 각각 다루려고 한다. (계속)


생활 경제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은퇴설계 가장 흔한 실수는 ‘다 큰 자녀 먹여살리기’ 은퇴설계 성공 노하우

2014년 5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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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익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집값을 줄였다면 추가 여유자금은 은퇴계좌로 적립하도록 하자. 모기지를 갚지 않고 은퇴할 때까지 갖고 가는 것은 그만큼 은퇴자금 운용에 제약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일반 적으로 모기지 비용은 소득의 20~25%를 넘지 않는 선 에서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 들의 조언이다. 모기지를 빨리 갚지 않거나 너무 과용해 서 큰 모기지 부담을 안고 은퇴를 맞는다면 은퇴생활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역모기지를 일찍 사용한다 상대적으로 아직 젊은 나이에 리버스 모기지를 사용하 는 것도 은퇴플랜을 망치는 지름길 중 하나다. 부채가 많 은 것으로 알려진 부머세대들의 역 모기지 활용도는 날 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에퀴티도 얼마 있지 않은 경 우가 많고 페이먼트를 중단하는 대가로 페니나 다름없 는 돈을 받고 있다. 더욱이 아직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 에 이런 식의 고정 수입에 목을 매는 것은 전혀 바람직 하지 않다. 연금상품에 ‘올인’ 한다 연금플랜은 은퇴플랜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구성부분 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은퇴자금 전부를 연금플랜에 몰아 넣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평생보장 연 금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면 포트폴리오 전액이 아니 라 최소한의 생활비를 조달해줄 수 있는 선에서 적립하 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투자성 연금플랜을 고려할 때 역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 위에 언급한 대로 보장형 연금플랜은 최소한의 생 활비 조달 창구를 만들어 놓는다는 점에서 좋을 수 있지 만 투자성 연금플랜의 경우 시장환경 악화로 원금이 크 게 손실될 경우 인출플랜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이다. 연금플랜 활용은 포트폴리오 전체 중 일부로 하되 어떤 유형의 상품을 선택할 것인지에서도 각 상품의 혜 택과 특징이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인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판단하도록 하자.

은퇴설계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자 한 다면 반대로 망치는 실수들을 알아보는 것으로 접근법을 달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제대로 된 은퇴설계는 결국 은퇴설계를 망치는 길들을 피하면 되는 것일 테다. 주변에서 접하는 은퇴설계상의 가장 흔한 실 수들 중 하나는 다큰 자녀를 여전히 먹여살리는 것이다. 임시로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자녀를 도 우는 것을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임시 로 시작한 것이 영구적인 상황이 되면 문제는 커 진다. 다 큰 자녀의 집세며 자동차 페이까지 해주 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는 결국 경제적 부담일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 다. 한국 속담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말 이 있다. 자녀들 뿐 아니라 형제자매들 간에서도 이런 문제는 발생할 수 있다. 다 큰 가족 구성원 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느라 정작 자신들을 돌볼 여력은 없어지는 것이다. 이외 내 은퇴플랜을 망치는 지름길들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최대한 피하는 것 으로 은퇴설계의 성공 노하우를 다져두도록 하 자. 건강문제를 외면한다 현대의 은퇴문제는 단지 은퇴자금의 문제만 이 아니라 건강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평균수명 이 길어지면서 은퇴기간도 늘었다. 그만큼 돈이 더 많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 아니면 아프면서 오 래 사는가이다. 은퇴설계에서 미래에 들게 될 의 료비용을 감안하는 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 다.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은퇴를 즐기기 위해서 는 건강관리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때는 은퇴비용이 의료비용으로 다 날아갈 뿐 아 니라 은퇴생활 자체가 고역스러울 수 있다. 평소 의 적절한 자기관리를 외면하는 것은 실패하는 은퇴플랜의 첩경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따끔한 지적이다. 은퇴플랜을 점검하지 않는다 건강을 외면하는 것처럼 자신이 들어둔 은퇴플랜 도 역시 외면하는 것이다. 지난해 고용혜택 연구

소에서 발표한 저금리 금융상품 관련 조사 결과 에 따르면 현상태의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경우 25~27%의 은퇴인구의 은퇴자금이 충분하지 못 한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히 모아 두었다고 생각했다 모자란다는 걸 아는 것만큼 낭패는 없을 것이다. 적어도 일년에 한 차례 정도 는 은퇴설계를 리뷰하고 시장환경에 적응하며 예 상하는 목표치를 향해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번 계획을 해두 었다고 그냥 방치한다면 변화하는 시장환경을 제 대로 반영하지 못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속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이 먹었다고 일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계속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발 생할 수도 있고 회사가 감량경영을 위해 해고할 수도 있다. 사측에서는 고령인 직원들을 가능하 면 원치 않는 것이 현실이다. 사측에서 제공하는 직원 베니핏 플랜 상에서의 비용도 더 많이 들고 연봉도 불필요하게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자의 든 타의든 뜻대로 일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은 언 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기 사업을 해도 마찬가지. 영원히 일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획 을 미루거나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큰 실 수는 없을 것이다. 저축하는 규모를 늘리지 않는다 대부분 시작은 조그맣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할 때나 나중이나 저축/투자하는 돈이 똑같 다면 문제가 있다. 연봉이 오르고 사업규모가 커 질수록 저축/투자하는 자금 규모를 최소한 늘어 난 비율만큼이라도 꾸준히 올려줘야 한다. 그렇 지 않고 여유자금이라고 생각하는 자금을 미리 다 써버리는 것은 은퇴후 돈이 모자랄 확률을 그 만큼 높여 주는 행태다. 집의 에퀴티(equity)를 계속 쓴다 저금리 환경은 재융자를 쉽게 해줬다. 그러나 재융자를 할 때마다 집의 에퀴티를 빼서 쓰는 경 우를 자주 접한다. 저금리로 재융자를 했다면 차 라리 집 모기지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갚는데 남

직장내 은퇴플랜으로 다 됐다고 생각한다 회사들이 평생 펜션을 보장해주던 시대는 지나갔다. 그 역시 해당 기업이 파산하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받던 펜션 역시 없어질 수도 있다. 정부 펜션도 마찬가지다. 각 지역정부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 정부 펜션 역시 위 기에 처하게 된다. 지금 회사를 통해 갖고 있는 펜션이 나 은퇴플랜이 있다고 해도 여유자금이 있다면 별도의 은퇴플랜을 만들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종 환각제 청소년들 유행 감기약에 탄산음료 섞어 제조 부모들의 각별한 관심 요구 최근 감기약을 탄산음료, 젤리 등과 섞어 제조하 는 신종 환각제가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어 부 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마약단속국(DEA)에 따르면 ‘퍼플 드랭 크’ 혹은 ‘퍼플 차우’라고 불리는 일종의 신종 마약이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 다. 퍼플 드랭크는 의약품 코데인(Codeine)이 포함 된 시럽 형태의 기침 감기약을 탄산음료인 스프라이 트(Sprite)와 젤리 형태의 캔디인 졸리 랜처(Jolly Rancher)와 함께 섞어 만드는 것으로, 제조방법이 간단하고 재료를 구하기 쉽다는 등의 이유로 큰 인기 를 얻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 협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 마약 전문가들은 집안에 남아 있는 의약품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 고 “내 아이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지 말 것을 부모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실제로 청소년들이 이같은 환각제를 사용하는 문 제는 갱단원 등 일부 학생들뿐 아니라 최근에는 모범 생들로까지 확대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단속국의 더글라스 콜리어는 “부모들의 관심만이 아 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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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7,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톤성결교회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신석준 전도사(교육) ㅣ 이성은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주일 예배 1부 주일 예배 2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성경공부 한글학교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예배

오전 9시30분 오전 11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후 8시 (수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전 6시 (월~토)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성목요일 (4/17) 8pm-주의 만찬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성금요일 (4/18)

예배및모임안내

3pm-십자가의 길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8pm-수난예절

성토요일 (4/19)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9pm-부활 성야미사

부활절 (4/20) 3pm-부활대축일 낮미사 및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세례성사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4년 5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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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2편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아닌가? 모든 참석자들은 가면 갈 수록 가관인 진중광의 묘기에 탄성을 내지르며 갈채를 보냈다. 그러자 약이 오른 고필가는 활을 버 리고 쇠도끼를 손에 들었다. 그리고는 같이 활을 버린 진중광을 향하여 쇠도 끼를 휘두르며 말을 전속력으로 달렸 다. 그리고는 진중광이 막 허점을 보 였다고 생각한 왼쪽 어깨 부분을 쇠 도끼로 내리찍었다. 그러나 도끼 가 진중광의 몸에 닿는다고 생각한 순 간 자신의 몸이 공중으로 붕 들린 것 을 느꼈다. 손에 도끼를 들고 있는 그 는 자신의 몸을 빙빙 돌리고 있는 진 중광의 손을 쇠도끼로 힘껏 내려쳤다. 그러자 어느새 쇠도끼는 진중광의 손 에 가 있었다.

제5장 고구려 제국 무술대회가 열리 다. (4)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다섯 명끼 리의 대결이 모든 참석자들의 관심거 리가 되었다. 그러자 그 다섯 명에 대 한 무술시합의 방법을 놓고 심사관들 과 왕당 대모달 이철곤 사이에 의견 조정이 있었다. 원래는 5명이 서로 싸 워서 최종 승자를 정해야 했지만 그들 은 시합방식을 바꾸라는 태왕의 특명 을 받았다. 즉 진중광을 상대로 나머지 다섯 무사들이 자기들의 장기를 가지고 승 부를 펼치라는 것이다. 만일 진중광을 이기는 자가 그들 중 한 명이라도 나 오면 그 자를 우승자로 정하라는 것이 다. 이것은 대단히 불공정한 비무방식 이었지만 양밀각을 우승시키려는 태 왕의 흑심으로 인해 부득이 시합방식 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심사관 중 우두머리인 고연 지가 나와 우승자를 가리는 시합 방식 을 설명했다. “예전 시합 방식은 최종 선발자 5 명이 서로 결투를 하는 방식이었습니 다. 즉 총 10번의 경기가 필요했지만 오늘 사냥대회에서 우승한 진중광의 성적이 2위에 비해 두 배 이상 출중했 으므로 진중광 1인에 대해 나머지 4인 이 자기가 가장 강한 무기로 비무를 하 기로 합니다. 즉 진중광을 이기는 자가 우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중 광의 현재 성적이 압도적인 우승 후보 이기 때문에 만일 나머지 4인 중 하나 라도 진중광을 이긴다면 그가 사실상 최강자가 되는 것입니다. 태왕 폐하께 서 승인하셨으므로 참석자 여러분들 께서도 그 방식에 대한 이해가 있으시 기를 바랍니다.”

그가 이렇게 발표를 하자 일각에서 는 진중광에 대해 너무 불리하다는 항 의 표시로 웅성거렸지만 대다수는 그 방식에 대해 이해한다는 뜻으로 박수 갈채를 보내었다. 결국 그날 최종 비무 는 그렇게 진중광 대 다른 4명의 일대 일 대결로 결론을 내게 되었다. 제일 먼저 진중광에 도전한 자는 말 갈부 출신의 테무차였다. 두 사람은 말 을 타고 연무장 정 가운데로 나와 태 왕을 향해 마상에서 절을 하였다. 그리 고 비무를 시작했다. 비무는 자신의 모 든 무기를 다 사용할 수 있었다. 즉 검, 창, 활, 도끼, 채찍, 권법, 족법 등 모든 무기를 다 사용할 수 있었다. 이것은 실전 바로 그 자체였다. 태왕에게 인사를 마친 두 사람은 심 사관들에 의해서 약 100장(300m)정 도 떨어진 거리에 가서 섰다. 그러자 비무 개시를 알리는 고적 소리가 요란 하게 났고 두 사람은 생사를 건 비무 를 개시했다. 진중광은 손에 장검을 들 고 있었고 테무차는 긴 장창을 들고 있 었다. 서로를 향해 두 사람은 전속력으 로 내달렸다. 두 사람이 근접하자 테무 차가 긴 창을 이용해 말 다리를 후려쳤 다. 하지만 진중광은 더 빨랐다. 그는 칼을 어깨에 잽싸게 메고는 말에서 갑 자기 하늘로 치솟더니 테무차의 말로 뛰어내렸다. 태왕을 비롯한 모든 참석 자들이 경악을 하고 있었다. 공중에서 한 바퀴 제비를 돈 진중광 은 말 잔등에 한 손을 댄 채 사뿐히 내 렸다. 그리고는 막 뒤돌아서서 말 위 에 선 테무차를 택견으로 세차게 공격 하였다. 결국 테무차는 말에서 떨어졌 다. 그는 말 위에서 살짝 땅으로 뛰어 내린 진중광을 향해 장창을 휘두르며 강하게 공격해왔다.

하지만 진중광은 그의 장창위로 올 라오더니 공중으로 붕 날아 그의 머리 통을 수도로 살짝 쳤다. 테무차는 그 자리에서 억! 하고 쓰러져서 기절하였 다. 그것으로 두 사람의 승부는 끝이 었다. 마치 어른과 아이들 싸움 같아 서 참석자들은 진중광의 묘기에 혀를 내두르면서 찬탄하고 있었다. 다음 도전자는 마상 궁술을 잘 구 사하는 중부 출신의 고필가였다. 그는 태왕을 배출한 명문 부족 출신답게 매 우 늘씬하고 준수하며 귀티가 나는 20 대 초의 젊은이였다. 진중광과 고필가 가 다시 태왕 앞에 서서 인사를 하였 다. 태왕은 자기 부족의 친척 젊은이 가 나와서 그런지 열광적으로 박수갈 채를 보내었다.

그러자 참석자들은 허둥대고 있는 고필가를 보며 배꼽을 잡고 웃어 제쳤 다. 태왕은 자기 부족의 젊은이가 망신 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안 되었지만 너무 도 현란한 진중권의 무술 솜씨에 그만 반하고 말았다. 승부는 빤하게 끝났다. 다음 도전자는 동부여부 출신의 강 대찬이었다. 그는 이미 마상술에 있어 서 진중광의 실력을 익히 보았으므로 도저히 마상에서는 그를 이길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장창으로 승부를 내기로 했다. 두 사람이 태왕에게 인사를 한 후 비무를 시작하자 강대찬은 자신의 필 생의 실력을 발휘하여 장창의 기술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가 휘두르는 장 창의 현란한 묘기는 대단하여 처음에 는 모두들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내었 다. 그의 장창법은 당나라의 영향을 받 은 것으로서 동작이 화려하며 한 수 한 수가 필살의 의지를 담고 있었다. 즉 대단한 부드러움 속에서 강함을 감추 고 있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인 수비 위주의 창법이었다.

100장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두 사람이 비무를 시작하자 관중들은 숨 을 죽이며 두 사람의 마상 궁술을 바 라보았다. 이미 진중광의 귀신같은 마 상술을 본 관중들 중 상당수는 약자인 고필가가 잘 싸워주기를 내심으로 응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중광의 창법은 동작이 짧 고 직선적이며 공격위주로서 불필요 한 동작이 없었다. 두 사람의 창이 부 딪치자 관중들은 이번에는 드디어 일 방적인 경기가 아니라 대등한 경기가 펼쳐지는가 하고 기대들을 하기 시작 했다.

두 사람은 전속력으로 말을 몰며 상 대를 행해 달려 왔다. 고필가는 아까 테무차의 무조건적 공격이 실패한 것 을 보았기 때문에 상대의 빈틈을 노리 고 말을 몰았다. 그러나 진중광이 먼 저 그의 말을 향해 화살을 날리자 그 만 혼비백산하여 전속력으로 화살을 피했다.

그러나 약 10합이 지나자 진중광 의 창은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강대찬 의 창을 밀려나게 하고 있었다. 갑자기 진중광이 창을 거꾸로 들더니 삼태극 을 그리듯이 창을 돌렸는데 윙윙거리 는 창에서 나오는 무시무시한 소리와 기운이 진중광의 앞에 마치 안개를 깔 아놓듯 하였다.

그러나 피하기만 하면 결국 당장 질 것이 빤 하자 그는 진중광으로부터 약 250장 정도를 도망쳤다. 그러더니 화 살 다섯 대를 그 먼 거리에서 잽싸게 진중광을 향하여 날렸다. 그러나 화살 이 진중광의 몸에 가까이 오자 그는 두 손으로 화살 다섯 대를 다 낚아채는 것

결국 강대찬의 창은 진중광의 창 에 맞아 100장 정도 날아갔고 강대찬 은 진중광의 창에서 나오는 엄청난 내 공의 힘에 내상을 입고 그 자리에 쓰러 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 만 참석자들은 진중광의 무시무시한 장창술에 감탄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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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May. 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6회: 잦은 설사에 좋은 지압 남녀가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찬 음료를 마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설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설사는 몸에 해가 되는 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를 빨리 배출하기 위한 우리 몸의 응급처치이기 때문입니다. 구토도 비슷한 현상입니다.

여자 : 자기야. 자동차에 시동이 안 걸려. 남자 : 그래? 배터리 나간 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하지만 설사가 만성화되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대장이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자 : 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다음은 설사를 자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동작입니다.

남자 :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봐. 라이트는 들어와?

가슴-어깨-팔 꼭꼭 주무르기 왼팔을 앞으로 뻗고 엄지가 하늘로 향하게 한 뒤 오른 손으로 왼쪽 가슴을 문지르고 이어 어깨부터 팔목까지 꼭꼭 주무르면서 내려갑니다. 반대쪽도 합니다.

여자 : 아이 참, 나 약속 있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 그거 큰일이네. 라이트 켜져? 여자 : 왜?

시계방향으로 배 문지르기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시계방향으로 장을 문지릅니다.

남자 : 아, 시동 안 걸리는 거 아냐? 배터리가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깐. 여자 : 무슨 말이야? 남자 : 자동차 배터리 나갈 수도 있으니까 확인해 보라고!! 여자 :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

대장의 시작부터 끝까지 골고루 눌러주기 숨을 들이마신 뒤 내쉬면서 오른쪽 아랫배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를 양손 손가락으로 누릅니다. 상행 결장, 횡행 결장, 하행 결장 등을 따라가면서 눌러줍니다.

남자 : 화 안냈어. 어서 해봐. 여자 : 화냈잖아. 내가 뭘 잘못했는데?

수분혈 눌러주기 숨을 들이마시면서 복부의 수분혈을 지긋이 누르고 내쉬면서 손을 뗍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남자 : 잘못한 거 없어. 괜찮으니깐 어서 해봐. 여자: 뭐가 괜찮은데? 남자 : 배터리 말이야. 여자: 지금 차가 중요해?

태충혈 눌러주기 엄지손가락으로 발등의 태충혈을 눌러줍니다. 숨을 마시면서 지긋이 눌러주고 내쉬면서 뗍니다. 서너 차례 반복 합니다.

대장유혈 문지르기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복부 뒤편의 대장유혈을 문지릅니다.

★강도의 질문 어느 집에 바보 한 명이 살았다. 어느 날 그 집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 : 꼼짝마! 바보 : ..... 강도 : 내가 지금 너를 죽이려 하는데 내가 낸 문제를 맞추면 살려주지.. 강도 : 삼국시대의 우리나라 3개를 말해라. 10초를센다.. 강도가 문제를 냈는데 바보는 답을 몰랐다. 강도가 초를 다 세어 갈 무렵 마지막 1초가 남았는데 강도가 칼을들자...

바보 : 배째실라고그려? .

바보는 살 수 있었다!!~ㅋ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심리 테스트

심리 테스트로 알아보는 당신의 삶!

2014년 5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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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방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심리

먼저 종이와 펜을 준비해주세요 . 이 테스트를 하기전에 소원을 생각하셔야합니다. 경고!! 테스트를 꼭 읽는 대로 하세요.

만약 당신이 결혼을 해서 신혼방을 꾸민다면 그 방의 도배는 다음중 어떤걸로 하고 싶은가 ?

여기 4개의 질문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문제에 답하기전에 모든걸 훑에 본다면 당신은 제대로 된 결과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1. 깨끗하게 흰색 도배. 2. 시원한 푸른색 도배. 3. 따뜻한 분홍색 도배. 4. 천장과 벽을 각각 다른 색으로 도배.

천천히 내려가면서 문제에 답하세요. 절대 결과를 미리 보지마세요!! 자 ! 대답을 적기위해 연필과 종이를 준비하세요. 답은 테스트의 마지막 부분에서 필요합니다. 이건 정직한 테스트로 진짜 자신에 대해서 말해줄것입이어요. 한번 즐겨 보세요. ************************************************************************************** 1 밑에 다섯마리의 동물을 당신이 좋아하는 순서대로 나열 하세요. 소 - 호랑이 - 양 - 말 - 원숭이 ************************************************************************************** 2 밑의 물건에 어울리는 느낌을 한가지씩만 나열 하세요 . (예)개=귀엽다...등등... 개 - 고양이 - 쥐 - 커피 - 바다 ************************************************************************************** 3. 밑에 색깔(칼러)를 보고 연상시킬수있는 사람을 한사람씩만 적어주세요 단, 그사람도 당신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같은사람을 두번 쓰지마세요.

1. 깨끗하게 흰색 도배.

노랑 - 빨강 - 녹색 - 주황 - 흰색 ************************************************************************************** 4. 마지막으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와 요일을 적어 보세요 ************************************************************************************** 자 ! 이제 끝났습니다. 당신의 대답이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것인지 확실히 해주세요 설명을 아래에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전에 원하는 소원을 한번더 생각하세요....

당신은 이지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을 소유한 사람이다. 또한 매사에 정확하고 깔끔한 편이며, 매너 좋고 세련된 타 입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집이 아주 센 편이므로 다른 사 람들과 트러블이 많이 일어난다. 고집을 조금만 줄인다면 대인 관계가 원만해 질 것이다. 2. 시원한 푸른색 도배. 이해심이 많고 너그러운 당신은 사람을 편하게 대하며 누 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이다. 즉 주위에 친구가 많은 당신 은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린 인간관계를 필요로 하는 일을 하 면 좋을 듯 싶다. 3. 따뜻한 분홍색 도배.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당신은 예술적 감성 또한 풍부해서 남다른 감각이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마음이 약해 쉽게 거절하지 못하며, 남의 말에 솔긱하고 잘 속아 넘어가는 단 점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 천장과 벽을 각각 다른 색으로 도배.

************************************************************************************** 1 이것은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말해주는것입니다. 소는 직업(성공)을 의미합니다. 호랑이는 자존심(만족)을 의미합니다. 양은 사랑을 의미합니다. 말은 가족을 의미합니다. 원숭이는 돈을 의미합니다. 예) 당신이 만약 , 말 - 소 - 호랑이 - 양 - 원숭이 순으로 선택했다면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 직업(성공), 자존심, 사랑, 돈의 순서 입니다.

당신은 개성이 뛰어나고 튀는 타입으로 가끔 사람들이 이 해하지 못할 정도로 튀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 즉 남의 눈 치를 안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데로 행동하는 불도우저 타입이라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는 인정이 많고 알면 알수록 관심을 끄는 매력이 있는 타 입이다.

한인회보 광고 안내

************************************************************************************** 2. 개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성격을 말한것입니다. 고양이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파트너의 성격을 말한것입니다. 쥐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적의 성격을 말한것입니다. 커피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섹스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말한것입니다. 바다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인생에 대해 말한것입니다. ************************************************************************************** 3. 노랑 - 당신을 절대 잊지 않을 사람 주황 - 당신이 진짜 친구라고 자부해도 좋을사람 빨강 - 당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 흰색 - 당신의 반쪽 녹색 - 살아가면서 평생 잊지 못할 사람 ************************************************************************************** 4. 자기가 좋아하는 숫자 만큼 다른 사람에게 이 심리 테스트를 전파해 보세요. 그래야 해당하는 요일에 행운이 올것입니다. ( 믿거나 말거나...)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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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May. 7,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혁/문영옥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지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장용복/이창주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2014 후원금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 우리의 작은 정성을 통해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조장익 양제희 염승헌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전옥현,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성금 보내실곳 : 보스턴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y to Order : KSNE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보스턴한인회 세월호 참사 희생자 돕기 성금 모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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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성금] 엄성준 총영사 (금일봉) /보스턴한인회 ($500),/ KSEA New England Chapter ($200) / 민주평통보스턴($300)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May. 7. 2014

2014년 5월 7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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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17

한인회 회장단, 뉴햄프셔 감리교회 방문 공고 <한인회 교회 방문 일정>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회의 업무 협조와 포괄적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논의와 고견을 듣고자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교회를 방 문합니다.(밑줄과 굵은 글씨체가 변경된 일정) 또한 본 회의 발전을 위하여 기부 받은 다량의 절전형 전구도, 나누려고 합니다.

으로, 지난 4월 27일에는 한인회 회장 (박선우) 및 임원단이 살렘에 위치한 뉴 햄프셔 감리교회 (목사 어 성찬)를 방문하여 함께 예 배를 드린 후, 교회에서 준 비한 식사와 다과를 나누면 서 동포들과 면담하는 시간

을 가졌다. 또한, 한 한인독 지가가 본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한 다량의 절전형 전구를 이 날 참석한 동포 들에게 무료로 배포하였다. 기사 제공: 조은경(뉴햄프 셔 한인회 사무총장)

한국서 빚보증, 미국 재산까지 추징 한미 금융 당국의 공조 가 강화되면서 채무가 있는 상태로 한국으로 귀국하거 나 한국에서 발생 빚을 갚 지 않은 채 미국의 자녀들 에게 재산을 상속하는 경우 소송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 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일 한국 경기도 내 한 저축은행은 뉴저지 연 방 법원에 한인 박모씨가 지 인이 운영하는 A사에 대해 100만달러에 달하는 연대 보증을 선 뒤 회사가 채무 불이행을 선언하자 본인이 뉴저지에 소유한 부동산 명 의를 자신의 아들 이름으로 변경하고 현금 등 일부 재산

을 매각한 뒤 딸과 사위에게 송금한 사실을 적발해 변제 의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 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원고 측 인 저축은행은 박씨로부터 받아야 하는 금액이 60만 달러 정도 남아 있다고 주 장하며 원금과 이자, 변호사 비용 등 박씨가 변제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재산을 이전 한 아들과 딸, 사위까지 피 고인 명단에 포함시켜 책임 을 물었다. 박씨의 경우처럼 한국에서 발생한 부채를 상 환하지 않고 본인의 재산을 은폐하기 위해 미국으로 빼 돌린 경우 소송까지 이어지 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

뉴햄프셔 장로교회(장의한 목사)

4월 13일 오전 10:30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한상신 목사)

4월 27일 오전 11:00

뉴햄프셔 감리교회(어성찬 목사)

5월 4일 오후 1:30

뉴햄프셔 한인교회(장계은 목사)

5월 18일 오후 1:15

내슈아 한마음교회(최지원 목사)

한국서 E-2 갱신 더 어렵다 거부 사례 부쩍 늘어

뉴햄프셔 한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장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지 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 내의 한인동포들을 직접 만 나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논의를 하고 고견 을 듣고자 뉴햄프셔주의 한 인교회들을 방문하고 있다. 2014년 세번째 방문 일정

4월 6일 오후 2:00

고 있다. 특히 이와 반대의 경우 인 미국에서 고액의 부채를 상환하지 않고 한국으로 영 구 귀국하는 한인들을 가운 데 미국에서 난 배상판결을 한국에 등록해 받아 내거나 컬렉션 회사들이 끝까지 추 적해 한국에 있는 채무자에 게 부채를 받아 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남가주에서 5만 달러의 빚을 진 뒤 한국에 직장을 구해 귀국한 한인의 경우 컬렉션 회사가 원금에 복리이자, 벌금까지 총 20 만달러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경우도 있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2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 증명해야 갱신 가능 한국에서의 소액 투자비자 (E-2) 갱신이 더 까다로운 것 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E-2비자로 6년째 비즈니스 를 하고 있는 김모씨는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해 주한미대사관에 서 비자 갱신을 위한 인터뷰를 했다가 까다로워진 인터뷰 때문 에 갱신에 실패하고 말았다. 인터뷰를 했던 영사는 김씨가 가족끼리 업체를 운영해 E-2 비 자의 주 목적인 고용창출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에 대한 개선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거부 이유 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법 전문 변호사 등에 따 르면 한국에서 2012회계연도에 는 3411건의 E-2비자가 승인 된 반면 2013회계연도에는 이 보다 576건이 줄은 2835건만이 발급됐다. E-2비자는 미국 내 경제활성 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주는 비자로 시민권 자 또는 영주권자 2명 이상을 고 용할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가 족끼리 운용하는 소규모 업체의

경우 미국 정부가 E-2비자를 갱 신해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민 업계의 전언이다. 특히 한국에서 갱신할 경우 국무부 소속 영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미국 내에서 국토안 보부 산하 이민서비스국 직원과 할 때보다 그 기준을 훨씬 까다 롭게 적용한다는 것이 이들의 설 명이다. E-2관련 전문 변호사는 “미 국정부가 처음에 E-2비자를 내 줄 경우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를 최소 2명 정도 신규로 고용할 것을 기대한다”며 “그런데 가 족끼리만 운영을 하고 세금보고 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갱신 해 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한국의 기준이 다르진 않지만 한 국에서 인터뷰하는 영사들이 더 깐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민변호사들은 영주 권을 신청하기 전까지는 미국 내 에서 E-2비자를 갱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 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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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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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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