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y 28 2014 hanin all small

Page 1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www.bostonks.com

지나 최 주택/콘도 비지니스 전문 Realtor

978-866-3248

뉴잉글랜드한인회

ginachoi@newstarrealty.com

회장/발행인 : 한선우

May. 28. 2014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haninhoebo@gmail.com Vol.15 / No. 20

메모리얼데이에 꽃핀 63년의 러브스토리 오바마 “한국전쟁 전사자 63년 기다린 미망인 사연” 소개 오바마 대통령은 “ 전몰자 배우자의 사랑 에서도 우리는 힘을 느 낀다. 갠트 중사가 캘리 포니아로 향하는 열차 에서 클래라 에드워즈 를 처음 만났을 당시 그 는 젊었지만, 이미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경 험이 있는 베테랑이었 다”고 말문을 꺼냈다. 그러면서 2년간 끈 질기게 유혹한 끝에 마 침내 클래라의 결혼 승 낙을 얻어냈다고 전했 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지프는 (전쟁 중 인) 한국에 배치됐고 젊은 아내에게 자기가 돌아오지 않으면 재혼 하라고 했으나 클래라 는 ‘노’(no)라고 말 했다”며 “클래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이름모를 병사의 무덤에 꽃다발을 헌화하고 있다. 남편이 자신에게서 ‘예 스’(yes)라는 말을 너 오바마 대통령이 26일 메모리 를 소개했다.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나서 연 무 어렵게 들었기 때문이 얼데이 행사에서 한국전쟁에 참전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설하면서 클래라 갠트(여·96)씨 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했다가 실종돼 63년 만에 귀환한 DC 인근의 버지니아주 알렉산드 와 남편 고 조지프 갠트 중사의 사 남편을 2년이나 기다 한 병사 부부의 ‘러브 스토리’ 리아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연을 특별히 소개했다.

#1 Lender in Massachusetts!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EXCELLENT RATES | LOW CLOSING COSTS | ADVICE YOU CAN TRUST Call me today for a free pre-approval!

상가 투자용 E2 비자 사업체 무료 상담

F (617) 395-6865 | Kakao Talk ID: ezerlee elee@mortgagemaster.com | www.mortgagemaster.com/elee

P (781) 591-2722

리게 해 결혼을 허락한 만 큼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자기도 남편이 귀가할 때 까지 기다리겠다는 뜻이 라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 조지프가 실종되자 클래 라는 기다렸다. 무려 63 년을 기다렸다. 그러는 사 이 우리(미국 정부)는 모 든 전쟁에서 실종된 병 사를 귀환시키려 노력했 다”며 “지난해 12월 조 지프의 유해가 결국 확인 돼 영면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래라는 63년 간 절대 재혼하지 않았고 이제 96세가 됐다”며 “ 남편의 귀환을 맞으려 끝 까지 집을 지켰다”고 부 연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행사 장에 있던 클래라를 가리 키자 참석자들은 감동적 인 ‘러브 스토리’를 엮 어낸 클래라에게 박수를 보냈다.

뉴스타 부동산

주택/콘도 비지니스/건물

617-921-6979

MA LIC # MLO859995

1.800.867.9000 / Cell.508.962.2689 kayleebrokers@aol.com

이문항보험

Prescott&son Insurance Agency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Commercial BOP/Works Comp 아파트 Tenant

781-325-3406 mleeins@gmail.com

STEVEN IN REALTOR 인승환

C) 781-724-0282 MRINREALTOR@GMAIL.COM

Languages: English & Korean

Ezer Lee

44 Trapelo Road, Belmont, MA 02478

NMLS #859995

Mortgage Master, Inc. NMLS # 4251 /MA Lender/Broker MC4251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감사 l 사업체 범인 설립과및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서비스 TAX ID 번호발급 (ITIN) l IRS TAX ID 발급 / Payroll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TEL. 781-849-0800 / 508-580-3946(한인전용), Fax. 781-849-0848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김연진 변호사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TEL. 781-932-0400 FAX. 781-932-0403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ClaraPaik.com clarapaik@newstarrealty.com


2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y. 2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거행

대한민국 알리미 EXiF팀 세월호 추모 동영상 제작

촉촉한 봄비 내리는 가운데 한인회와 참전용사 가족 등 30여 명 참석

동영상 링크 : www.youtube.com/watch?v=IoO64YxQZiU&nore direct=1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지난 26일 R.I Veterans Memorial Cemetery한국 참전 용사비에서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시가 행진을 벌인 뒤, 오후 1시 참 전 용사들이 노병 기수들과 함께 소대장의 구령에 맞춰 한국전 용사비에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 됐다. 6.25 당시 사용됐던 M1 소총으로 한국 전 참전용사의 넋을 기리는 예포를 발사한 뒤 숙연한 분 위기 속에서 고인이 되신 모 든 참전용사를 위한 애도와 기도를 드렸다. 이 날 행사는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가운 데 한인회와 참전용사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동문 로드아일랜드 한 인회장은 64년의 세월이 지 난 오늘 한국전의 교훈을 다 시 한번 생각해 본다면서,

우리의 자유를 지켜준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다 는 말을 유가족들에게 전했 다. 이어서 보스턴 총영사관 의 박재휘 부총영사는 로드 아일랜드 주에서만 모두 3만 9천명의 군인이 한국전에 참 전했다면서, 대한민국 정부 를 대신해 다시 한번 이 분들 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 혔다. 박 부총영사는 이미 80 대 후반이 되신 참전용사들 이 아직까지도 젊은 시절의 혈기와 패기를 지닌채 매년 메모리얼 기념행사에 참가해 주시는 데대해 거듭 감사한 다는 말도 전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참전 용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 바람에 지워지고 있는 동료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한 인들이 이들을 잊지 않고 계 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하기도 했다.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전용사들은 기념식에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 다가 오는 7월4일 미국독립기념 일 행사와 8월 15일 광복절 행사 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힘을 모으자 면서 늘 잊지 않고 자리를 마 련하고 있는 한인회에 감사 한다고 말했다. 또한 로드아 일랜드 대(URI) 이강원 교수 는 지난 연말 방문했던 북한 이야기를 해서 참전 용사들 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동문 회장은 오찬 후 인사말을 통해 지난 36년 동안 참전용사들과의 유기적 인 협조를 위해 노력해준 전 좌근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과 참전용사들과의 관 계를 더욱 성숙시키는데 앞 장서온 전임 백옥진 한인회 장의 끊임 없는 협조에 감사 한다는 말을 전했다.

대한민국 알리미 EXiF 팀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 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학생들이 제작한 동영상은 세월호 침몰 참사로 희생된 또래 학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으로 즐거운 추억이 되어 야 할 수학여행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이 된것을 진심 으로 안타까워하고 있다. 특히 잔잔한 음악과 노란 리본의 물결, 단원고 학생들의 책상에 놓인 흰 국화꽃 그리고 희생자들이 살아 돌아오길 온 국민이 간절히 기원하는 촛불 영상 등 조그마한 기적이 일어나 주길 간절히 기원하는 모습들을 담고 있어 보는 이 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세월호 관련 뉴욕타임즈 광고나 정부 비판 집회 그 리고 이에 반한 반박 집회나 성명서로 세월호의 교훈은 잊 은체 연일 이념 및 정쟁몰이에만 몰두하는 어른들에게 세월 호를 통해 진정으로 가슴 깊이 느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 리고 애도하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학생들이 어른들에게 가 르쳐 주고 있는것 같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KSNE)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공인회계사

이 현주 공인세무사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처리 및 감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사고상해 l 민사소송 l 회사법 l 상법 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www.songkkimlaw.com 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 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김창근 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회계정리 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3

朴정부내각, 총리-경제·사회 부총리 삼두체제로 개편 국가안전·책임행정 방점둔 조직리폼, ‘전담형 책임제’ 확립 안전행정부→행정자치부로 축소…인사혁신처 신설

‘참여정부 조직’ 닮아가는 박근혜정부 행자부·교육부총리까지

정부는 27일 교육·사회· 문화 분야를 총괄하는 부총리 직(사회부총리)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로써 2기 박근혜 정부의 내각은 총리가 행정 각부처를 총괄하면서 관피아(관료+마 피아) 척결 등 전 정부에 걸친 공직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법질서 및 사회안전분야에 집 중하는 것을 비롯해 경제는 경 제부총리가, 외교·통일·국 방을 제외한 비경제분야는 사 회부총리가 각각 전담하는 ‘ 전담형 책임제’라는 국정운 영의 틀을 갖추게 됐다. 총리를 정점으로 양날개 에 경제·사회 부총리가 포진 한 삼두체제의 내각이 출범하 는 것이다. 또 외교·통일·국방 분야 는 대통령 직속의 국가안보실 이 그대로 총괄하게 된다. 특히 박 대통령은 ‘책임

총리·장관제’에 강한 의지 를 갖고 있어 이번 정부조직개 편과 맞물려 예상되는 6·4 지 방선거 이후의 개각 폭도 예상 을 뛰어넘는 수준이 될 가능성 이 크다고 여권 관계자들은 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 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 재하고 “지난 1년여 국정을 운영하면서 국무회의나 총리 주재 국가정책 조정회의만으 로는 분야별 정책을 조정하는 데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을 해 왔다”며 “이번에 교육·사 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 를 두어 정책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경제정책 분야는 부 총리가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서 경제정책을 총괄 조정해 왔 고, 외교·국방·안보의 경우 는 국가안보실장이 컨트롤타

워 역할을 해 왔는데, 그 외에 비경제정책 분야는 그러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월호 참사로 국가안전 기능을 대폭 확충한 이 개편안 은 총리실 소속으로 각종 재난 을 비롯한 국가안전 기능의 컨 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가안전 처와 정부 인사업무를 총괄하 는 인사혁신처를 두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개편안에 안전행정부가 안전과 인사 기 능을 떼어내고 명칭도 변경, ‘ 행정자치부’로 최종 남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당초 총리 실 산하로 넘기려고 했던 조직 기능을 존키시키기로 한 것. 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대 국민담회에서 밝혔던 정부조 직 개편방향이 열흘 남짓만에 수정되는 것으로, 결국 안전 기 능은 국가안전처로, 인사는 신 설되는 인사혁신처로 각각 이 관되는 셈이다.

지난 이명박정부의 뒤를 이어 2기 보수정권으로 출범 한 박근혜정부가 정작 정부 조직은 진보정권인 참여정 부 당시의 조직과 흡사한 모 습으로 바뀌고 있다. 정부 출범 당시 해양수산 부를 부활시킨 데 이어 세월 호 참사를 맞으면서 안전행 정부의 기능을 개편하면서 행정자치부로 이름을 바꾸 고 이명박정부 때 없앴던 교 육부총리도 부활시켰다. 작 은정부를 외쳤던 지난 MB 정권의 정부조직 개편 실패 를 자인한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박근혜정 부 출범 때부터 시작됐다. 당 초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 원회에서 내놓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참여정부에서 MB정부로 넘어가면서 국토 해양부로 편입됐던 해수부 를 먼저 되살렸다. 박근혜정부 들어 경제부 총리가 신설된 것도 비슷한 케이스다. 참여정부까지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부총리를 겸임 했지만 MB정부 때 조직개 편으로 부총리가 아닌 기획 재정부 장관으로 급이 낮춰 졌다. 그러나 국내·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부흥 을 위해 경제부처를 총괄하

김성희 변호사 Sarah S. Kim, Esq.

는 경제부총리가 필요하다 는 판단에 따라 박근혜정부 때 다시 경제부총리로 격상 됐다. 이처럼 과거 진보정권 당 시의 정부조직으로 돌아가 는 기조는 박근혜정부 2년차 에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현 정권의 위기를 불러온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가 이 같은 변화를 채찍질하고 있 는 모양새다. 특히 안전행정부는 이 같 은 경향을 극명하게 반영한 다. 참여정부 때의 행정자치 부는 2008년 MB정부에서 중앙인사위원회를 통합해 행정안전부로 개편했다. 이 후 박 대통령은 안전을 앞세 운다는 의미에서 안전행정 부로 이름을 개편했다. 그러나 안전분야를 강조한 것과는 달리 세월호 참사가 빚어지면서 박근혜정부 1년 여만에 이뤄진 정부조직 개 편으로 안행부는 참여정부 때와 같은 이름인 행자부로 돌아가게 됐다. 다만 신설되 는 국가재난안전처가 안전 기능을 전담하게 된다. 또 중앙인사위원회가 별 도로 존재하던 당시와 마찬 가지로 안행부의 인사기능 은 인사혁신처로 떨어져나 가게 됐다.

태양자동차 SUN AUTO BODY & REPAIR SHOP 태양자동차는 뉴잉글랜드지역 최대의 한인 자동차 정비업체입니다.

고객의 재산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형사소송 민사소송 가정법

엔진 수리 (Engine)

(이혼,입양 등)

브레이크 (Brake)

상법 이민법 부동산법 파산신고

트렌스미션 (Transmission) 머플러 (Muffler) 튠업 (Tune-Up) 오일 체인지 (Oil Change) 서스펜션 (Suspension) 매스 인스펙션 (MA Inspection)

617-884-1360 sarahskim@verizon.net

바디, 페인트 (Body, Paint) 사고난 차를 새 차 처럼 고쳐드립니다

78 Swan St. Medford, MA 02155 781-391-6200 / 781-391-7700


4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y. 28, 2014

보스톤 한미노인회 유영심 회장

5월 가정의 달을 보내며 지금 현제 젊은 노인 (YO 세대의) 특징을 생각해 보면 과거의 같은 세대에 비해 (1)첫째 훨씬 젊다는 것입니다. (2) 둘째, 무엇보다도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3)셋째, 풍부한 경험의 소유자들입니다. (4) 넷째, 무엇보다도 돈과 시간이 넉넉함으 로 현 사회의 가장 많은 영양을 주는 사람들 입니다,

보스톤한미 노인회회장을 맡은지,벌써 반 년이 훌적 지나갔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 아 오늘날 이민사회에서 살아가시는 노인들의 모습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조국이 전쟁으로 인하여 가난하고 어 려웠던 시대속에서도 자녀들을 기르실 때 배 부른 시간보다 배고팠던 날이 더 많았지만, 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녀들을 잘 길러놓으시 고, 자식 따라 미국으로 이민오신 후 손자 손 녀들을 길러 주시시며,집안 일까지 도 맡아 하 시다가 언제 노인이 되었는지도 모르며 살아 가시는,부모님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 려고, 제가 더 나이 먹기전에 일 하라는 하나 님의 뜻 인줄 믿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히 회 장직을 맡아습니다, 노인회장을 맡게된 첫째 이유는,지금 이시 간도 어려운자들을 돌보시며, 배곱아 굻주리 는 탈북자,이북어린 아이들 돕기위하여 아직 도 쉬지않고 일하시는 89세의 아버님과,동갑 내기 어머니도 4년전인 85세까지도, 양로원 을 방문하시며 외로운 노인들을 돌보기던 어 머니의 신앙을 뒤따라 가려고 감사하는 마음 으로 이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늘 들려주시던 말씀 <바쁘다고 하지 말아라, 이세상에 바쁘지 않은 사람 한사 람도 없단다,><하나님이 공평하게 주신 24 시간을 잘 짜서 남에게 유익을 끼치는 시간을 쓰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란다 >하시며 어 떻하든지 자신보다 남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 끼지 않으시고 나누며 살아오신 부모의 은혜 에 보답하며 나도 그런 삶을 사는것이 부모님 에게 효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또 그리스 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였 기 때문입니다, 소외되고 외로움으로 날들을 지내시는 노 인들을 위하여 건강하게 기쁘게 즐겁게 살아 가시는 방안을 계획하고 준비하여,섬기며 봉 사할 수있는 마지막 기회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인 것을 확신하며 보스톤 한미노인회를 위하여 일하려고 합니다. 참 다행한 일은 이시대의 노인들은 젊 고 건강하십니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저명 한 심리학 교수인 버니스 뉴가튼(Bernice Neugarten)은 55세 정년을 기점으로 75세 까지를 영 올드(Young Old,) (젊은 노인)줄 여서 약자 ‘YO’라 합니다. 이 구분에 따르 면 75세까지의 YO세대는 아직 노인이 아니 며,젊고 건강한 신중년 또는 젊은 노인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YO세대를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 부른답니다. 예전과 달 라진 달라진 세대별 인생주기를 생각해 보면 우리의 할아버지 시대 :노년기(50세) 우리의 아버지 시대: 노년기(60세) 우리의 세대 : 노년기(70세) 아들 세대 :노년기(80세)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6월행사 안내) [사랑방 모임] 매주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사랑방 모임이 열립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임 장소 : 보스톤감리교회 (안신형 담임목사) 주소: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55

[6월14일 취나물따러가기]

지금 현제 이시대에는 거리에는 젊고 건강한 노인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한국도 2010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7% 를 넘는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로 진입 했다고 합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 스쿨 뻐스를 대절하여 취나물을 따 러 갑니다. 파릇한 새싹이 돗는 봄을 함께 만끽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 년엔 14%에 이르는 고령사회 (aged society), 그리고 8년 후인 2026년 엔 20%에 이르는 초고령사회(super aged society)로 진입할 전망이라고합니다. 그렇게 되면 YO 세대의 사회적 영향력은 지금보다도 훨씬 커 질 것입니다. 따라서 YO세대는 앞으로 온 세 계 미래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정각 9시에 북부보스톤교회에 떠나 9시반에 성요한 교 회를 거처 9시반에 출발 6시 까지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이 통계를 보면서 보스톤 한미노인회에 서 나를 회장으로 왜 뽑았는지가 이해가 되 었습니다. 나도 언제 제가 영 노인(YO)이 되 었는 지를 모르고 살아왔습니다,그러므로 보 스톤한미 노인회 활동계획을 세우며 일하기 위해서,아직 영노인들이 되기 직전 젊은 분 들과 손잡고 일하려고 계획하고 함께일하고 있습니다, 보스톤 노인회를 섬기고 돕겠다는 아직 영 노인들도 안된, 젊은이들이 후원이사들로 노인회를 돕겠다고 약속들 해주시고 물심양 면으로 도와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나라 옛 말에 세월이 유수와 같이 간 다고 했듯시 정말 유수와 같이 가 버립니다. 후회하고 조금더 할껄 껄껄껄 하다만 보면 허 무한 빈 껍대기 허송생활속의 주인공들이 되 어 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영노인들과 젊은이들에게 부 탁하고 싶은말은 노인이 되기전에 시간을 내 어 노인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자들이 되어 자 녀들에게 조국의 예의 법절을 몸소행하여 보 여 주어 자녀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모 들이 되기를 부탁 드립니다,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원님들,이사,후원자 들,,고문님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 은 노인회회장직을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 로 섬길 수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많이들 참석 해 주셔서 함께 한인사회와 미국사회에 이익 을 주는 보스톤한미노인회가 되기를 우리 “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 자신에게 유익 이되고 우리들의 삶이 풍성해 지는 노인회가 되도록 힘써 일할 것은 다짐해 보며 도와 주 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간식과 물 등은 노인회에서 준비하오니 각자 점심만 지참하시길 부탁합니다. (모기약 각자준비)

일시 : 6월 14일 (토요일) 오전9시 부터 오후 6시 교통편 : 오전 9시 북부보스톤교회 출발 오전 9시 30분 성요한교회 경유

[보스톤한미노인회와 6.25참전용사 초청 만찬] 6월 28일 토요일 11시 부터 2시까지 보스톤한미노인회 와 국제선협찬으로 보스톤 노인들과, 6,25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일시 :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 까지 장소 : 국제선교회 (57 Peter St Andover MA 01834) 문의전화: 978-994-5490 교통편 : 오전 10시 성요한교회에서 뻐스출발

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 선교 골프대회 안내 6월 1일 Haverhill Crystal Lake Golf Club 매년 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하는 선교골프대회 가 올해는 6월 1일 Haverhill 에 위치한 Crystal Lake Golf Club 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된다. 대회일정 : 2014년 6월 1일 (일요일) 오후 1시 대회장소 : Crystal Lake Golf Club / Haverhill MA 참가회비 : 1인 회비 : $ 100.00 부부회비 : $ 180.00 Crystal Membership : Course Rate 공제 참가신청은 장병준 장로 (978-979-7064) , 이정수 집사 (781-654-7744)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대회 준비 비용을 제외한 참가회비 전액은 지역 선교비로 사용됩니다.

한인회보 광고 안내

아직도 많은 분들이 노인회에 회원이 가입하 지 않고 계십니다. 보스톤 한인회가 천명 한 인회 1000명 회원이 되었습니다. 우리 보스 톤 한미 노인회는 200명의 회원을 확보하려 고 합니다. 주위에 아직도 노인회에 가입 안 하신 분들에게 홍보해 주셔서 가입을 권고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다시한번 보스톤 한미노인회를 후원해주시 고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보스톤한미모인회 회장 유영심 드림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유병언 딸 섬나씨 프랑스서 체포 프랑스 현지서 재판 거쳐 국내 송환…6개월 이상 걸릴 수도

1390억원대 횡령·배임· 탈세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유 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48)씨가 프랑스 에서 검거됐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섬 나씨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파리에서 프랑스 사법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유 전 회장의 자녀가 체포된 건 섬나씨가 처 음이다. 섬나씨는 프랑스 임시거주 비자 소지자로 최근까지 파리 번화가인 샹젤리제 인근 최고 급 아파트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모래알 디자인 대표인 섬나 씨는 ㈜다 판다 송국빈(62·구속기소) 대표로부터 디자인 컨설팅비

명목으로 2009년 4월부터 매 달 8000만원씩 48억원을 지 급받는 등 유 전 회장의 계열 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모래알디자인이 계열사들의 디자인 및 행사 관 련 일감을 싹쓸이하면서 컨설 팅비 등을 가장해 사실상 계열 사 자금이 불법으로 유 전 회 장 일가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섬나씨가 ‘일감 몰아 주기’를 통해 과다지급된 비 용 등을 빼돌려 국내외에서 비 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도 배 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섬나 (48)씨뿐만 아니라 유 전 회 장의 차남 혁기(44)씨와 차녀

상나(46)씨에게 5월2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출석해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지만 모두 불 응했다. 이에 검찰은 프랑스에 체 류 중인 섬나씨의 여권을 무 효화하는 한편, 인터폴(국제 형사경찰기구)을 통해 적색수 배를 내리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 법무부도 프랑스 사법당국 에 섬나씨에 대한 긴급인도구 속을 청구했고 프랑스 사법당 국은 이날 파리 시내의 한 모 처에서 섬나씨를 체포했다. 섬나씨는 프랑스 현지에서 범죄인인도 재판 절차를 거쳐 인도 여부가 결정되며 6개월 안팎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섬나씨의 신병을 인계받는 즉 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 른 혁기씨는 세월호 사고 직전 미국으로 출국한 뒤 프랑스로 출국을 시도했고, 유 전 회장 의 장남 대균(44)씨도 프랑스 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지만 실제 탑승하진 않았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서도 여 권무효화 조치와 함께 체포영 장을 발부받았다. 미국 영주권 자인 혁기씨에 대해선 미국 사 법당국에 범죄인인도 요청을, 국내에 머물고 있는 대균씨에 대해선 현상금 1억원과 함께 지명수배를 내렸다.

5

6·4 지방선거, 수도권 빅3 모두 야권 우세 박원순 후보 정몽준 후보에 크게 앞서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를 일주일여 앞둔 27일 서울 과 경기, 인천 이른바 ‘수도 권 빅 3’ 지역 모두 야권 후 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 다. JTBC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서울·경기·인천· 부산 지역 유권자 5,283명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 울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47.5%의 지 지율을 얻어 28.4%에 그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크 게 앞섰다. 경기도 역시 새정치민주 연합 김진표 후보가 33.9% 를 얻어 29.5%를 얻은 새 누리당 남경필 후보를 오차 범위내 근소한 차로 제쳤고 인천도 새정치민주연합 송 영길 후보가 39.5%를 얻어 32.1%의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를 작은 차이로 앞섰다. 다만 경기도의 경우, 어 느 후보를 지지할 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33.6%에 달해 부동층이 어 느 쪽으로 움직이느냐에 따 라 선거 판세가 좌우될 것으 로 보인다. 또 매일경제와 MBN이 23~25일 3일간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서

울·경기·인천·부산·세 종·강원·충북 등 전국 7 개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각각 600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야권 우세 성향이 드러났다. 서울에서는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가 과반을 넘 는 50.6%의 지지율을 얻어 31.2%를 얻은 새누리당 정 몽준 후보를 크게 앞섰다. 새누리당이 앞섰던 경기 도의 경우도 새정치연합 김 진표 후보가 34.4%, 새누 리당 남경필 후보가 34.2% 를 얻어 초접전 양상을 보이 는 것으로 나타났고, 접전 지 역이던 인천의 경우 새정치 연합 송영길 후보가 42.4%,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32.7%를 얻어 새정치연합 송 후보가 앞지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작 위 전화걸기(RDD) 방식으 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서 울 19.6%, 인천 19.0%, 경 기 20.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포 인트였다.

좋은 에이전트의 조건은 정직과 신용 그리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일처리 능력 입니다. Your Personal Realtor

수잔 안

Newton 2 Famialy $749,900

2가구 세들어 있음, 총 수입 약 55,000, 대지 면적 6555 sq.ft, 년Tax $5664

Burlington $ 589,000- 2013년 새집. 방3개, 화장실 2.5개, 주거 면적 2000sq ft, 대지 면적 4775 sq ft. H mart 상권 근접.

SUSAN AHN

Reading $ 365,000- 2013

새 콘도 분양 – 좋은 학군, 편리한 교통, 렌트비보다 저렴한 페이먼트, 방24, 화장실 2개, 주거 면적 1300sq ft. 현제 30만불대는 한 유닛 남았음. 95 고속도로 근접, Garage Parking 가능

Sales Specialist

339.224.1512

susan.ahn@centrerealtygroup.com

주택 콘도 전문 투자용 빌딩 커머셜 오피스 / 리테일 리스 주택 및 아파트 렌트 Seller께서 내 놓은 리스팅은 10개의 Site에 소개 됩니다.

Somerville 5 Family $ 999,900 연수입 $78900, 주거 면적 3072 Sq.

Newton 2013년 새집 , 업데이트가$1,999,000 많이 된집. (Anderson window

최고의 학군,floors, 주거 면적 5857sq ft. stainless hard oak granite counters, 대지 면적 10990 sq ft.Air 방 5개 화장실 5.5개 appliances, Central Conditioning and in Energy Star, Finished unit laundry), 경쟁력Basement, 있는 위치. Newton South High scholl

Winchester $1,390,000 2013년 새집

최고의 학군 방4개 화장실 4.5개 주거면적 4000sq ft. 대지면적 17548sq ft. 마루 바닥, 최고의 학군, 편리한 교통,

Burlington 상가 건물 $ 1,550,000 텐넨트 현제입주, 연수입 $136,800 교통량이 많은 지역, 리노베이션했음

1280 Centre St. Newton, MA 02459

384 Washington St. Brigton, MA 02135

Newton $ 845,000 –Green line T Station 걸어서 3분거리 ( Eliot 역 ) Brookline 2 Family $ 1,100,000 Tax $ 8490,– 주거 면적$999,000 2366sq, 대지 면적 4892 sq, Newton 가격 좋은 학군, 잘,관리 된집, 2013년 새집 방 4개 화장실 3개,좋은 학군 Green line새집 D 근접, 9. 최상의 위치. 몰ft,근접 , 보기드문 가격Rt 주거 면적 3850sq 5대지 year Roof , 업데이트 heatingBasement. system , 창문 면적8700 sq ft. Finished Newton South

Somerville 5 Family $ 999,900 교통이 아주 좋음,방 6개( 보너스 방과 오피스 포함) Brookline 2 Family $ 1,100,000 연수입 $78900, 주거 면적 3072 Sq. 유명한 건축가 Moskow 디자인한 타운 하우스 Tax $ 8490, 주거 면적 2366sq, 대지 면적 4892 sq, 업데이트가 많이 된집. (Anderson window , 보스턴까지 편리한 교통,1998년도 지음, 2 년째 텐넨트 현재 4000불에 있음, 좋은 학군, 잘 관리 된집, hard oak floors, granite counters, stainless Newton south High School 학군, Finished Basement, Updated Kitchen, Green line D 근접, Rt 9. 최상의 위치. 몰 근접 , Central 면적 Air Conditioning and in파킹, Gas Heating 2012appliances, 식 water tank,주거 2700 sq ft. 가라지 5 year Roof , 업데이트 heating system , 창문 unit laundry), 경쟁력 있는 위치.


6

한인사회소식

Wednesday, May. 2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고) 안병숙권사 장례예배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

북부보스톤감리교회에 애도 물결

6월 14일, 토요일, 오후 5:00

200여명의 조문객이 참석해 (고)안병숙권사 추모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이태호)에서 6월 14 일 토요일 오후 5시 한영상(법학, 69)/이봉춘(불문, 68) 교우 자택에서 정기모임을 가진다. 교우회는 이번 모임에서 새로 온 신입 회원들을 환영하고 기존 교우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태호 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뉴잉글랜드 지역 고 대 교우들을 2014년 정기 모임에 초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모임은 바베큐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 길 바라며 교우회에 아직 등록하지 않은 분들과 교통편이 필요한 분들은 교우회 임원에게 꼭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시: 6월 14일, 토요일, 오후 5:00 장소: 한영상/이봉춘 교우 자택

고연전 친선 골프대회 6월 21일(토) 오전 10시 영원한 맞수 고려대와 연세대의 친선골프대회가 오는 6월 21일 토요일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개최된다. (고)안병숙 권사는 5월23일 11시 에 북부보스톤교회 김용환 목사의 집도아래 Andover 에 위치한 Spring Grove CEMETARY 에 안장되었다.

지난 5월20일 향년 88세 의 나이로 소천하신 (고) 안 병숙권사의 장례예배가 지난 5월22일 오후 7시 45분 북부 보스톤감리교회에서 김용환 담임목사의 집례로치러졌다 장례예배에는 200여명의 조문객이 참석해 (고)안병숙 권사를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하관예배는 5월23일 11 시 에 Andover 에 위치한 Spring Grove CEMETARY 에서 드린 후 안장되었다. (고)안병숙권사는 1926 년 6월22일에 태어났으며 1979년 미국에 이민온 후 지 금까지 북부보스톤감리교회

에 봉사하였으며 한글학교 졸 업생에게 “안병숙장학금” 을 지급해 오셨다. 첫째사위는 북부보스톤감 리교회를 설립하신 라영복목 사이시며 차남 손창희목사는 Bridge Water University 에서 현재 교목으로 목회중 이다.

이태호 회장은 “양교의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 고자 기획된 이 행사에 많은 교우의 참여를 바라고 특히 초보자의 참가를 환영한다” 고 전하며 “이 행사를 통하 여 양교의 우애를 확인하는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 다”고 하였다. 일시: 6월 21일(토) 오전 10시 장소: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 참가비: $100/일인당 자세한 주소 및 문의 연락처: 이태호 (tlee0813@hotmail.com; 617-780-2999), 김재철 (jaeck79@gmail.com; 617-455-7649)로 하 면 된다.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 모임 일시: 6월 14일(토) 오후 5시 장소: 한영상/이봉춘 교우 자택 문의: 김재철 (jaeck79@gmail.com; 617-455-7649)

고연전 골프대회 일시: 6월 21일(토) 오전 10시 장소: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 참가비: $100/일인당 참가신청: 이태호 (tlee0813@hotmail.com; 617-780-2999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7


8

미국사회 소식

Wednesday, May. 2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여자들에게 한번도 사랑 못받았다” 대학생 ‘예고 총격살해’ 충격

하버드‘SAT II 안 봐도 돼’

룸메이트 3명 칼부림, 3명 총기살인 이어 거리서 드라이빙 난사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20대 대학생이 자신을 거부한 여성 들을 원망하는 ‘살인 예고’ 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리고 나 서 세 명을 흉기로 찌르고 세 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과정에서 또한, 차를 몰 고 거리를 쏘다니며 행인에게 총을 난사하고 경찰과도 총격 을 벌여 8명이 총상을 입는 등 최소한 13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영화 ‘헝거 게임’의 조감독 피터 로저의 아들 엘 리엇(22)은 샌타바버라 캘리 포니아주립대(UC샌타바버 라·UCSB) 근처 해변의 소 도시 아일라 비스타에 있는 그의 아파트에서 남자 룸메이 트 세 명을 칼로 찔러 희생시 켰다. 엘리엇은 곧장 여학생 클 럽 회관으로 가 거칠게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자 건물 밖에 서 있던 세 명

의 젊은 여성에게 총을 쏴 그 중 UCSB에 다니는 캐서린 쿠퍼(22), 베로니카 바이스 (19) 등 두 명을 숨지게 했다. 엘리엇은 또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근처 식품 판 매점으로 옮기고는 안으로 들 어가 다른 UCSB 학생 크리 스토퍼 마이클-마르티네스 (20)를 총격으로 죽였다. 그러다 그의 차량은 주차돼 있던 다른 차를 들이받아 멈 췄고, 그는 파손된 자신의 차 옆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 견 당시 그의 머리에는 스스 로 쏜 것을 보이는 총상이 있 었다. 당국은 그의 차 안에서 합 법적으로 구매한 반자동 권총 세 자루와 남은 총알 400개 이상도 찾아냈다. 빌 브라운 샌타바버라카 운티 경찰국장 24일 오전 기 자회견을 열고 “이것은 분명 미치광이의 짓”이라며, 많은 건강관리 전문가들의 진단 결

과 “(그는) 매우 심각한 정신 장애를 가진 것이 확실하다” 고 말했다. 엘리엇의 가족은 몇 주 전 그가 자살과 살인에 관한 유튜 브 비디오를 올린 것을 발견하 고 경찰에 이를 신고했으며, 이 에 따라 경찰관이 그를 면담한 적이 있다고 로저의 가족 변호 사인 앨런 시프먼은 전했다. 로저 가족은 시프먼을 통 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 끔찍 한 비극에 연관된 가족들에게 깊은 유감을 전한다”며 “우 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 을 겪고 있으며 관련된 모든 사 람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엘리엇 로저의 응보(應 報)’라는 제목이 붙은 유튜 브 동영상에는 자신을 엘리엇 로저로 소개한 젊은 남성이 BMW로 보이는 자동차의 운 전석에 앉아서 약 7분에 걸쳐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은 “내일은 응보의 날이다. 여자들은 다른 남자들 에게는 애정과 섹스, 사랑을 줬 지만 내게는 단 한 번도 준 적 이 없다. 나는 22살인데 아직 도 숫총각이고 여자와 키스해 본 적도 없다”며 외로움과 좌 절감을 호소했다. 이어 “여대생 기숙사에 있 는 여자들을 모조리 죽이고 아 일라 비스타의 거리로 나와서 모든 사람을 죽이겠다. 만약 할 수만 있다면 여러분 모두를 해 골의 산과 피의 강으로 만들고 싶다”며 세상에 대한 극단적 적개심을 드러냈다.

신입생 선발과정 변경

하버드 대학이 SAT II 과목시험(Subject Test) 점수가 없는 학생들도 학부 신입생 선발에 지원할 수 있 도록 했다. 하버드대 홈페이지에 실 린 신입생 선발과정 안내에 따르면 경제적 이유로 SAT II 과목시험 응시비용을 감 당하기 어려운 학생 등은 지 원할 때 해당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하버드대는 학부 신입생 선발 때 일반적으로 SAT I 이나 ACT 점수를 요구하 며 SAT II 과목시험의 경 우 두 과목의 점수를 제출 하도록 해왔다. 이 대학은 그러나 “표 준화된 시험은 전체 전형과 정 가운데 한 부분일 뿐이 며 학생들의 지원서는 제출 된 정보 전체에 근거해 평 가될 것”이라며 “과목시 험을 볼지는 전적으로 학생

들에게 달려 있다”고 설명 했다. 다만 “SAT 과목시험은 전형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 으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의 경우 과목시험으로 자신의 학업 성취도를 더 효 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며 “외국인 학생들은 일반 적으로 과목시험 점수를 제 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SAT 과목시험을 치르 려면 기본 등록비 24.50달 러에 언어 듣기시험은 24달 러, 다른 과목들은 1과목 당 13달러를 내야 한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시험을 보면 추가 응시료가 붙는다. 하버드대는 올해 학부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3만 4,295명의 지원서를 받아 이 가운데 5.9%를 합격시 켰다.

보고해운항공 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 이사전문기업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www.24-mall.us

귀국 이사 운송전문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 이사 운송전문 / 장,단거리 이사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Toll Free

866.411.2424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office : 978. 582. 6886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고소득 논란에 발목

한국 왜 이러나! 안전사고 끊이지 않아...

11억원 평범한 변호사가 5개월간 벌기 어려운 액수, ‘전관예우’의혹 11억 사회환원으로 ‘국민 정서’ 벽 넘을까?

퇴임 후 벌어들인 세후 수입 11억원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것을 밝히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재산 1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것은 고위공직 자가 퇴임 후 단기간에 고소 득을 올린 것이 국민 정서상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판단 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안 후보자가 가장 큰 논란이 되 고 있는 재산관련 부분을 스 스로 해소, 정면돌파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낸 셈이다. 안 후보자 측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지난 2012년 대법 관에서 퇴임한 뒤 2013년 7 월 서울 용산에 변호사 사무 실을 개업했다. 개업 후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사건 수임 과 법률 자문 등으로 16억여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 중 세 금(6억여원)을 제외한 순수 입은 11억원 정도다. 그는 6 억원여원을 서울 회현동 아파 트 매입 자금으로 사용했고 4 억7000여만원은 불우아동시 설과 학교 등에 대한 기부금

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야권을 중심으로 안 후보가 5개월간 벌어들인 소득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 을 해왔다. 11억원은 평범한 변호사가 5개월간 벌기 어려 운 액수이기 때문에 ‘전관예 우’로 볼 수 있다는 이유에 서다. 하지만 안 후보자는 이 수입은 변호사 활동 과정에서 정당하게 올린 수입이라고 설 명했다. 법조인 출신 고위공직자가 퇴임 후 변호사 활동 과정에 서 얻은 소득이 인사청문회에 서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 음이 아니다.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의 경우 이명박 정부 때인 지 난 2010년 감사원장 후보에 지명됐지만 대형 법무법인 재 직시 7개월 간 받은 7억7000 여만원의 급여를 받은 사실이 문제가 돼 중도 낙마했다. 당시 정 전 수석 역시 7억

코리아여행사 국제선/국내선 관광팩키지 크루즈여행

고양터미널 화재…사망 7명·부상 41명 용접공사 안전수칙 지키지 않아 발화 / 방화셔터, 스프링클 러 제대로 작동 안돼/ 대피 안내방송 일부 층에서만...

7000만원이 정당하게 받은 급여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비 판 여론을 넘지 못하고 중도 낙마했다. 윤리적으로 큰 흠 결이 나오지 않았는 데도 월 1억원에 달하는 고소득이 국 민 정서상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안 후보자 역시 이 문제에 서만큼은 당시 상황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다. 오 히려 퇴임 후 월 평균 수입(약 3억원)이 정 전 수석의 3배에 달하기 때문에 더 큰 비판 여 론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 안 후보자가 이날 퇴임 후 벌어들인 세후 수입 11억원 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것은 이런 국민 정서를 적 극 고려하면서 논란이 확산되 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안 후보자의 이날 발표가 야당의 공세를 피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 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측은 안 후 보자의 발표내용에 대해 “총 리 지명을 받기 위한 정치적 기부라는 의혹을 받지 않을 수 없다”며 재산형성과정 등 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이날 안 후보자 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6·4 지방선 거 직후 열릴 것으로 예상된 다. 재산에 대한 논란은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전을 외면, 화재로 수 십명이 사상하는 일이 벌어졌 다. 소방당국이 신고받은 지 수 분 만에 출동, 20여 분 만에 진 화했으나 인명 피해가 속출했 다. 용접공사를 하면서 안전수 칙을 지키지 않은데다 방화셔 터와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 동하지 않았고, 대피 안내방송 도 일부 층에서만 이뤄지는 등 악재가 겹쳐 피해를 키운 것으 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또다시 ‘인재 발 생’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 다. 26일 오후 10시50분 현재 7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했 으나 위독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소방방재청은 인명피해가 커지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섰 다. 이번 화재는 실내 에스컬레

뉴잉글랜드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서비스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를 50% 할인가에 드립니다.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드립니다.

이터 통로를 통해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것으로 소 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해룡 경기지방경 찰청 2차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설치, 소방안전시 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에 대해 수 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고 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 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 트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불 이 나 버스터미널 직원 이강수 (50) 씨 등 7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41명이 부상했 다. 불이 난 터미널 건물에는 대 형 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 근을 뒤덮었다. 당시 터미널과 쇼핑몰 등 건 물 내에는 개점을 준비하는 직 원과 승객 등 700여명이 있었 으며 불이 나자 긴급 대피했다.

유니버스 여행사 대표 최한길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 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서비스: 메인화면 상단 베너광고 : 월 $200 $100, / 6개월 $1,000 $500 / 1년 $2,000 $1,000 (선착순 2개) 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 월 $100 $50 / 6개월 $500 $250 / 1년 $1,000 $500 (선착순 6개) 서브페이지 사이드 광고 : 월 $40 $20 / 6개월 $200 $100 / 1년 $400 $200 (선착순 30개)

617-267-7777 800-473-1922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 한인회 홈페이지 1년 광고 계약자에 한함 (단 메인화면 상단 베너 또는 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1년 계약자에 한하여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드립니다.)

www.bostonks.com 100 Hano St., #23A, Allston, MA (도레미 노래방 길건너 월그린 옆 건물 2층)

대표 :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617-739-2888 또는

www.koreaboston.com www.koreatraveltour.com

650 Beacon St., Suite# 205 Boston, MA 02215

1-888-666-1708 전화 : 781-933-8822

9

이메일 : haninhoebo@gmail.com

www.utsboston.net


10

건강

Wednesday, May. 2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고추 자주 먹으면 통증 줄고 건강 장수 비타민 C 풍부한 환절기 건강 식품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추가 건 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다. 이번에는 고추가 장수식품이라는 것이다. 고추나 카레에 들어 있는 매 운 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덕분 이라고 한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 스 연구팀이 최근 ‘세포 저널’(the journal Cell)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인체의 통증을 차단시키면 기대 수명 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를 위한 방법 중 의 하나가 정기적으로 고추를 먹는 것 이라는 것이다. 고추의 성분인 캡사이신을 정기적 으로 섭취할 경우 인체의 통증감지 센 서가 작동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 라고 한다. 연구팀은 생쥐실험을 통해 이같은 점을 입증했다. 생쥐의 유전자조작을 통해 통증감지 단백질인 TRPV1을 생 성하지 못하도록 했더니 그 결과 이들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오래 산 것 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 14% 늘어났을 뿐만 아 니라 건강 상태도 더욱 좋아졌다는 것 이다. 암 발병률도 적었고, 노화에 따 른 기억 능력의 저하 속도도 늦춰졌다.

아울러 평소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하지 않고도 칼로리를 태울 수 있었고, 설탕 을 처리하는 등의 대사기능도 늙어서 까지 활발했다. 이런 점은 당뇨병의 위 험까지도 감소시켜 준다. 연구에 참여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의 분자 생물학 전공 앤 드류 딜린 교수는 “인간은 나이를 먹 으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지는데 바로 이런 통증이 노화를 진 행시킨다. 통증감지 단백질인 TRPV1 에 영향을 미치는 캡사이신을 섭취하 면 대사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장수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추는 이밖에도 많은 효능이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염의 국 소 완화제로서의 효능도 있다. 캡사이 신은 비타민의 산화를 막아주며 에너 지 대사를 증진시켜 내장 기능을 활성 화하는데 효능이 있다는 것도 잘 알려 져 있다. 몸속에 들어온 나쁜 미생물에 대항하는 항체를 생산해 독소를 없애 주고 병원 미생물을 죽여 질병을 예방 하는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고추에는 캡사이신 외에 건강에 도 움이 되는 비타민 C와같은 다른 주요

영양소도 많이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풋고추 100g에는 비 타민 C가 72.45mg, 붉은 고추 100g 에는 116.0mg 함유되어 있다. 비타 민 C는 몸안에 들어온 독성성분을 없 애거나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비타민 C 결핍으로 인한 괴혈병의 예 방은 물론 항산화제, 콜라겐 형성, 혈 관 보호, 면역기능 향상, 신경전달물 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회복 등에도

도움을 준다. 고추는 벌레가 많이 나는 채소이 다. 따라서 재배과정에서 뿌려진 농약 의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 은 후 1~5℃의 냉장온도에서 신문지 에 싸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하는 것이 좋다. 오래 보관할 때에는 씨를 빼고 보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삼가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저희 어머님이신 (고) 안병숙권사께서 지난 5월 20일 소천하셔서 5월 22일 북부보스톤감리교회에서 장례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동안 교인으로 이웃으로, 친우로, 형제자매로 함께 사랑을 나누어 주신 분들과 고별 예배와 장례 예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유가족 장녀: 복희 / 사위 : 손자 : 라원식 / 손녀 : 라진희 / 증손자 : Korbin,

라영복 손자며느리 : 수연 손녀사위 : Clayton Clayton, Emma-Lyn

장남 : 광희 / 자부 : 영애 손자 : 규준 차녀 : 영희 / 사위 : 전진원 손자 : Daniel, Pauline, Vincent de la Mar 차남 : 창희 / 자부 : 은경 손자 : Benjamin 손녀 : Kara, Karida, Crystal 삼남 : 병희 / 자부: 은영 손자 : 규열, 규웅, 규리, 규연, 규학 동생 : 용숙, 창은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도요타, 렉서스·시에나 46만6,000대 리콜

도요타 자동차가 렉서스 GS세단과 시에나 미니밴의 리 콜을 실시한다. 도요타 자동차 는 22일 미국 등 각국에 판매 된 렉서스GS 세단과 시에나 미니밴에서 결함 가능성이 확

인됨에 따라 총 46만6,000대 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도요 타에 따르면 렉서스GS 세단 2013년형의 경우 브레이크 스 위치가 운행 중 작동해 갑작스 러운 감속이 유발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미국 1만 500대이며 유럽과 중국을 합 치면 총 1만6,000대이다.시 에나 미니밴의 리콜 대상은 2004~2011년형 모델로 이 차량은 미국에서만 37만대가 팔렸다. 캐나다에서는 8만대, 서유럽에서 400대가 판매됐 다. 시에나 미니밴의 리콜 사 유는 차량 아래에 위치한 스 페어 타이어의 케이블이 도로 에 뿌린 소금에 부식돼 타이 어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다. 하지만 도요타 측은 리콜 대상 차량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한 사고 보고는 아직 없다 고 밝혔다.

미국에서 직원 평균 연봉 가장 높은 기업은? 상위 25개 기업 중 12개 기업이 IT 분야

최근 구글과 실리콘밸리 기업 세 곳이 소송에 피소됐다 가 합의한 바 있다. 서로의 직 원을 스카우트하지 않기로 합 의했다는 혐의였다. 그런데 사 실 구글은 직원을 다른 곳으로 뺏길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었 는지도 모른다. 구직정보업체 글래스도어 는 보상과 복지가 가장 좋은 미 국 기업으로 구글이 선정됐다 고 밝혔다.

3위는 페이스북이었다. 상 위 25개 기업 중 12개 기업이 IT 분야다. 구글 직원들의 평균 연봉 은 어느 정도일까? 글래스도어 는 상위 5개 IT 기업의 소프 트웨어 엔지니어들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구글 소프 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평균 12 만8,000달러(약 1억3,000만 원)를 받는다. 애플 소프트웨 어 엔지니어들의 연봉은 그보

다 조금 더 높은 13만2,000 달러다. 페이스북의 경우 12 만 달러였고, 마이크로소프트 (MS)와 아마존은 각각 11만 1,000달러, 10만5,000달러 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연봉이 유일한 보 상은 아니다. 공짜 점심은 물 론이고 스톡 옵션이나 제한부 주식도 포함될 수 있다. 위 회사의 직원들이 모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것은 아니다. 애플과 아마존이 보 상과 혜택 기준에서 상위 25 개 기업에 들지 못한 이유다. 애플과 아마존의 직원들 중 상당수는 소매 매장이나 창고 에서 일하기 때문이다. 이번 순위는 익명으로 실 시한 직원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4월9일까지 1년간 미 국에 있는 전현직 직원들 75 명 이상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회사들 기준이다. 글래스도어는 여러 분야 에 관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구글이 IT 경쟁사들보다 앞 서는 분야 또 하나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고 글래스도 어는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 은 고위 경영진과 내부 경력 기회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 IT 기업 다섯 곳의 CEO 들은 모두 직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사티야 나델 라 MS CEO는 83%, 래리 페 이지 구글 CEO는 95%의 지 지율을 기록했다. 나델라의 지지율은 지난 해 스티브 발 머 MS 전 CEO가 기록했던 43%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 다.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11

우편물 가정 배달 중단, 하원 위원회 법안 가결 동네 입구에 공동 우편함을 설치

전국 1500만 가구를 대 상으로 가정 배달을 중단하 는 우정서비스개편법안이 22일 연방하원 감사·정부 개혁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집 앞까 지 우편물을 가져다 주는 대 신 동네 입구에 공동 우편함 을 설치하는 작업이 향후 10 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방식은 현재 신 축 주택단지에서 시행 중이 며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연 간 20억 달러의 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법안 지지자들은 추산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예 외로 하며 가정 배달을 원할 경우 소정의 수수료를 내면 계속해준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은 국 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도심에는 공동 우편함을 설 치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들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 법안이 통과되 더라도 우정국의 심각한 적 자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 울 것으로 보인다. 우정국은 올해 1~3월에 만 19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 한 상태다. 엘리자베스 워렌 (민주·매사추세츠) 연방상 원의원은 최근 재정난 타개 를 위해 우정국 네트워크를 활용 데빗카드 발급이나 소 액 융자 등 금융업을 허용하 는 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중국, 여행도 인해전술 여객기 70대 동원 6,000여명 미국 단체관광 역대 최대 규모 기록

6000여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70대의 항공기를 타고 미국 여행에 나섰다. 역 대 최대규모로 기록되는 이번 미국 행(行) 중국 단체관광객 들은 현지에서 엄청난 구매력 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 나모닝포스트(SCMP)는 26 일 “중국 광동성의 말레이 시아계 직접판매 회사 퍼펙 트(Perfect Company)의 중 국법인 직원들로 이루어진 단 체관광객이 21일 미국 로스 앤젤레스(LA)에 도착했다” 고 전했다. 퍼펙트 컴퍼니는 예전부터 판매 사원들을 캐나 다,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으로 자유 여행을 보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퍼펙트사(社) 직원들의 이 번 여행을 기획한 중국 국여국 제회의전람유한공사(CTIS) 에 따르면, 6000여명의 중국 관광객들은 쇼핑이나 관람 등 관심사에 따라 수백개의 소규 모 그룹으로 나뉘어 여행을 하게 된다. 한편, 미국 상무부의 통계 에 따르면 지난해 180만명 이 상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미국 여행을 다녀갔다. 이는 이전 해와 비교해 23% 증가한 수 치다. SCMP는 중국인들이 미 국울 한 번 방문할 때마다 평 균 9798달러를 소비했고, 이 는 10년 전에 비해 9배 늘어 난 규모라고 전했다.


12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May. 2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독자 기고문

Broadway to Hollywood 관람 후기 Broadway-to-Boston Theater Company (B2BTC, 대표 이혜승)의 첫 공연이 5월 24일 토 요일 보스톤 한인교회 ECC Children’s Chapel 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B2BTC가 처음 무대에 올리는 공연으로, ECC Oasis Cafe (대표 이선영) 와 한미 문화 재단 (Kore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 대표 김문소)의 공동 주관으로 준비 되었다. 보스톤 콘서바토리에서 musical을 전공한 정종은, 차형진씨와 버클리음대에서 drama전공 인 Ian DePriest, 그리고 버클리음악인으로 구성 된 band (김충성, Lydia Yu-Lin Wang, 장승호; 조나현-음악감독)이 어우러져 이혜승씨가 감독으 로 꾸민 concert-musical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에게 더욱 친숙한 왕과 나 (the King and I),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시카고 (Chicago)의 하이라이트로 간간이 영화의 장면이 무대에 프로젝트 되기도 하 면서 한시간의 공연이 아쉽게 빨리 지나가버리는 듯했다. 공연 직전, 밴드의 즉흥연주로 선사된 Someday my prince will come과 Bye bye blackbird 는 관객들이 자리를 잡는동안 공연장의 분위기를 기대와 잔잔한 흥분으로 채웠고 이어 overture “Shall we dance”를 이은 이혜승씨의 솔로 넘버 “Getting to Know You” (the King and I)는 영 화에서 데보라 카가 얌전히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 른 감칠맛 나는 해석이었다. 율브린너의 마음을 녹 이는 아릿다운 선생님의 모습으로 시작하더니 후반 부 Chicago의 “When you are good to Mama” 에선 무대를 휘어 잡는 Mama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면 “두 얼굴의 여인”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실제로 하바드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무대 에서 감독, 배우, 섭외, project manager의 역활까 지 다 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정종은씨는 한국, 미국에서 여러 뮤지칼 공 연에 주역으로 참여했던 베테랑으로 이번 무대에 서는 차형진씨와는 왕과 나의 “We kiss in the shadow”, Ian DePriest와는 웨스트사이드 스토 리의 “Maria”와 “Tonight”으로 애절하고도 청순한 연인들의 모습을 그려주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I feel pretty”에서는 이혜승씨와 함께 발랄하고 귀여운 연기를 보이기도 했다. New York에서 콜 포터의 “Anything Goes” 리바이벌에 출연중인 차형진씨는 이번 공연으로 NYC과 Boston을 바삐 오가느라 바빴다. 정종은 씨와의 듀엣외에도 솔로 “I have dreamed”에선

감미로운 목소리와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로 여성 관객들의 관심을 몰아 받는 듯 했다. 앞으로 뉴욕과 보스톤의 여러 뮤지칼 무대에서 자주 보게 되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젊은 배우이다. 이번 공연에 늦게 조인하며 탄탄한 캐스팅을 가 능하게 해준 Ian DePriest는 중국계 2세 배우로, Chicago에서 남성미(?)가 넘치는 Billy Flynn의 역할로 “All I care about is Love”를 멋있게 소 화해 냈다. Watch out Richard Gere! 이어서 나 온 마지막 넘버 시카고의 Hot Honey Rag에는 배 우 모두가 출동하여 G-rating을 수위를 넘진 않으 면서도 아슬아슬한 안무로 (Marth Simmons, 안 무지도) 관객들을 즐겁게 하였다. ECC Oasis Cafe는 보스톤 한인교회 국내선교 회가 Brookline과 Boston 지역 주민들과 풍성한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권의 여러 구성원들간의 이 해와 우애를 다지기 위해 열어오고 있는 concert series이다. Oasis Cafe의 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한 멤버는 다음과 같이 그 취지를 설명했다. “보 스톤은 미국의 intellectualism과 liberalism, science, multi-culturalism등의 선봉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러한 풍토에서 교민 기독교 공동체가 문 화적으로 닫혀있고 지성적으로 편협하다고 일부 인 식되는 경향이 있다. 클래식음악이든 재즈, 뮤지칼, K-Pop등 음악은 언어, 문화, 종교, 민족의 장벽을 다 넘어서 모든 사람이 같이 즐기는 가운데 서로의 이해와 포용을 깊게 해갈 수있는 완벽한 매개이고, 보스톤에 넘치도록 풍성한 여러 문화적 탈랜트들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관객들이 작은 무대에서 만나 보다 밀접한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일 은, 종교안에서 보나 밖에서 보나, 그리고 한인 교 민사회 안에서 보나 밖에서 보나, 이제 86년 남은 21세기 동안 매우 보람되게 추진할 만한 일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공동 후원한 한미문화재단 (KACF)은 한국인 1세, 2세를 포함한 젊은 예술인 들과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의 다양한 관객, 음악인 들과 함께 재능을 공유하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취지로, MIT 서남표 교수와의 간담회 (M Concert), 장재혁 교수 작품 발표음악회에서와 같이, 현대 창작곡을 위촉하여 무대에 올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의 첫 rehearsal부터 공연까지의 모 습과 동영상은 www.ecckcb.org와 www.koreancultureboston.org 에 정리된다고 한다.

Lee’s 종합건축 무료견적

617. 538. 0558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 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 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 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 Deck, Porch, Sunroom공사 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 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광고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13


14

Wednesday, May. 28,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세월호와 아펜젤러 홍원철 목사(교회협의회 사무국장)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42일이 지났고, 희 생자 288명 실종자 16명으로 고정된지도 일주일이 다 되어가고 있다. 아직도 팽목항에서 진도 앞 바다 사고지점을 향해 고개 떨구고 쪼그려 앉아 있는 부 모님들과 저들을 곁에서 위로할 말이 없어 어깨동 무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생각해보면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마음 아픈 자리가 바로 거기가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든다. 세월호 참사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그리고 구 할 수 있었던 수많은 어린 생명들을 고스란히 수장 되도록 내버려둔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의 이야기 를 처음 접했을 때, 자연스럽게 내 마음에 떠오른 한 사람의 이름이 바로 아펜젤러였다. 아펜젤러가 누구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 리라...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는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에 장로교 선교사였던 언더우드와 함께 조선땅의 제물포 항에 최초 공식 선교사로서 첫발을 내딛었던 감리교 소 속 목사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장로교 목사이지만, 장로교 선 교사로서 한국땅에서 대대로 선교사역을 하여 큰 공로를 세운 언더우드 가문보다 감리교 선교사였던 아펜젤러를 마음속에서부터 더욱 존경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배재학당을 세 워 조선에 신학문을 시작했기 때문도 아니고,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인 정동교회와 내리교회를 시작했 기 때문도 아니다. 그분의 공헌을 열거하자면 협성 회 등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도운 것, 성서번역위 원회를 조직하여 신약성경번역의 공을 세운 것, 한 글보급, 한국 문화 장려, 그리스도인 회보 발간 등 수없이 많겠지만 이 모든 훌륭한 업적들도 내가 아 펜젤러 목사를 마음으로 존경하는 이유는 아니다. 내가 아펜젤러 선교사를 존경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니라 그가 1885년 27세의 젊은 나이로 조선땅에

와서 44세가 된 1902년 6월 11일 그의 생에 마지 막이 된 날 밤의 일 때문이다. 당시 아펜젤러는 성경번역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한 인천항을 출발하여 목포로 향하는 구마가와마 루(熊川丸)라는 일본 배를 타고 있었다. (인천항을 출발하여 제주도로 가다가 진도 앞바다에 이르게 된, 일본에서 건조된 세월호와 흡사하지 않은가?) 아펜젤러 선교사 일행이 탄 배는 서천/군산 앞 바 다에 있는 어청도 부근에서 또 다른 일본 배인 기 소가와마루(木曾川丸) 배와 정면으로 충돌하게 된 다. (아펜젤러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던 일본인들이 그와 그의 일행을 해하려고 의도적으로 일으킨 사 건이라는 설도 있다.) 충돌 후 아펜젤러가 탔던 배 는 곧 침몰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가라앉기 시작 하는 배를 버리고 탈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것 도 세월호를 연상시킨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수영 을 잘했기 때문에 그 배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보올 비(J. F. Bowlby : 미국 인디애나로 돌아가던 운산 광산 근로자)와 함께 살아나올 가능성이 참 많이 있 었으나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건지러 돌아갔 다가 다른 23명의 사람들과 함께 수장되어 결국 순 직하고 말았다. 아펜젤러가 구하러 돌아갔던 사람들은 그의 비 서였던 조선인 조한규 형제였다고도 하고, 이화여 전 또는 정신여고 여학생이었다고도 한다. 어찌되 었던 아펜젤러는 충분히 자기 목숨 건질 수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물에 빠져 죽어가는 조선의 젊은 생 명을 건지기 위해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희 생하였던 것이다. (이 얼마나 세월호 사건과 대조 되는가!)

되어서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풍성 히 누리게 되었을까? 신학문을 가르치는 유수한 학 교들을 많이 지어서? 초라한 건물이 즐비하던 당시 에 아름다운 서양식 예배당들을 멋지게 건축해서? 성서번역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와 협회를 많이 만 들어서? 결코 그렇지 않으리라! 오늘 한국 땅에 복음의 많은 열매가 맺힌 유일한 이유는, 하늘 영광 보좌 떠나셔서 죽음의 바다에 침몰한 배와 같은 이 세상 건지러 자기 목숨을 아낌 없이 내려놓으신 예수님, 그분의 뒤를 따르고 그분처럼 자기 목숨 기꺼이 버 린 아펜젤러와 같은 진실한 신앙인들 때문이리라! 오늘도 진도 앞 바다에 잠겨 있는 세월호는 우 리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향해 큰 소리로 외 치고 있는듯 하다. 이제부터는 정말 대속의 십자가 지신 예수님처럼 살아가라고, 아펜젤러와 같이 한 생명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자들이 곳 곳에서 일어나야만 한다고. 그것만이 유일한 소망 이라고. 글을 맺으면서, 제물포(인천) 항에 첫발을 내딛 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기도를 여기 적어본다. “우 리는 부활주일에 여기 왔습니다. 이 날 죽음의 철장 을 부수신 주님께서 이 백성을 얽매고 있는 줄을 끊 으시고 그들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얻는 빛과 자유 를 얻게 하소서!”

조선을 사랑했기에 A Good Friend of Korea란 별명을 가지게 된 아펜젤러 선교사. 사랑이란, 친구 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이고, 한알의 밀알처 럼 땅에 떨어져 죽어 썩어져 많은 열매를 맺는 것임 을 몸소 실천했던 아펜젤러 목사. 한국에 어찌 그리 복음의 열매가 많이 맺히게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생활광고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15

BOSTON

알뜰생활정보 생활광고 문의 : haninhoebo@gmail.com T) 781-933-8822

아니! 여기가 미국이여? 한국이여!

한국 방문시 룸(원룸/온돌) 필요하신분 !!!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고국(한국)을 방문하여 편히 머물 임시 숙소가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보고 TV

보증금 없이 일일 $30

한국 방송국 전체 89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문의 : 603-585-7082

인터넷만 LINK BOX에 연결하면 한국 방송국 전체 89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은 물론 인터넷 방송망이 깔려있는 세계 어느나라의 방송도 공유할 수 있어 단순히 LINK BOX만 구입하여 연결하면 됩니다.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전철역과 bus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물론! 사용료는 무료입니다.

원룸은 양평동 인근 목동지역 (인공폭포 근처)에 있으며 웬만한 가구와 생활용품은 완비되어 있습니다.

617-910-7664

인근에 작은 재래시장이 위치하여 고국에서 잠시 시간 보내시기에 불편이 없을 것입니다.

구인-식당

뉴장수갈비 (벌링턴)

구인

부동산

베스트 크리너 노스앤도버

세탁소 + 건물 급매

웨이츄레스 구함

카운터 풀타임 구함

781-272-3787

978-291-0300 룸렌트

물건 팝니다.

룸렌트합니다. 스톤햄

세탁소

월 $700

드라이크리닝 셔츠

(샤워 및 부대시설 완비)

홀세일 합니다.

782-520-0322

* 단독건물 Drive-Thru 3,200 S/F / 넓은 주차장, 세탁소 매상 $75만, 가격 59만, 건물 60만, 좋은위치 경쟁없음 (장비 완비) * 단독건물 2700 S/F (세탁소 매상 $10만), 가격 $10만, 건물 $14만 완전장비 구비 / 서부 MA지역 한국부동산 (203) 655-6666 / Richard Kim / RKimUSARealty@ATT.NET

안 필사 쓰는 물건

버리기는 아깝고 가지고 있기는 골치덩이인 생활용품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람에게

요한

Campaign

MA주 NH주 픽업&딜리버리 룸렌트

T. 978-766-6831

하버드스퀘어 5분거리 룸 렌트

구인

보스턴은 유학생 등 유난히 들고 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렵게 공부하러 와서 이것 저것 생활 용품을 새로 장만하기도 아깝고 그렇다고 없이 지낼 수 도 없고..... 누구나 한번은 겪어본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617-921-2910

집안일 도와주실 분 렉싱턴지역 주중 5일/ 운전가능하신 분

781-744-3330 세탁소 구인 부룩라인 세탁소

일 하실 분 617-566-8378

Mr. 변

부동산 매매

뷰티서플라이 매매 최초 새로꾸민 가게 주인 사정상 급매 3,000 스퀘어피트

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가지고 있기도 골치거리인 생활 용품을 서로 나눠쓰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나누고자 하는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희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 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사용 예) - 우리 아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연락처: 999-999-9999) - 저는 전기밥솥이 필요합니다. (연락처: 777-777-7777)

(우스터 지역)

Cell : 860-837-3233 가게: 508-799-8939

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16

한인업소록

Wednesday, May. 2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Boston K

S

orean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학원/교육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가야식당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617-497-5656 617-566-8888 617-492-6700 617-787-2400 617-973-6680 617-206-3229

만나스시 청기와

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

617-254-8888 617-868-0982

가든하우스 이가그릴

781-648-8878 781-391-5606

ANDOVER LAWRENCE AREA 978-691-5448 978-725-5222

Quincy AREA

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코리안그릴

617-472-1006

617-750-0207 haninhoebo@gmail.com (월 $100) 617-623-7220 617-254-2775 617-292-8828 617-547-7971 617-206-3229 617-787-5656 617-576-8661 617-562-8989 617-779-7907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유미

781-272-3787 781-860-0171 781-270-6200 781-850-3444

더드림 잔치 음식 The Dream Catering 생일

연주회 뒷풀이

환갑

각종 모임

회갑

학교 이벤트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런치박스 삿뽀로 압구정 야수

781-894-9783 617-964-8044 617-527-7888 617-738-2244

ACTON AYER AREA 우정

978-772-5742

신신마트, 알링턴 미스터 스시

781-308-2073

김동원치과 김정규치과 데이비스스퀘어덴탈 말보로페밀리덴탈 브라이언윤치과 송백종치과 신영묵치과 안치과 엑셀패밀리덴탈 이영완치과 이요셉치과 케임브리지덴탈 퀸지소아치과 퍼스트쵸이스덴탈그룹 풀광치과 프로덴탈랩 프로스펙트덴탈그룹 한은애교정치과 아이콘덴탈 장승혁보철임프란트

978-689-9363 860-623-2601 617-877-6564 508-480-9299 978-655-1583 617-264-9968 617-265-5606 781-647-8000 617-471-6970 508-987-8228 781-431-7295 617-871-1482 617-471-2184 781-273-2233 617-923-8100 203-854-9499 617-576-5300 781-894-1127 781-861-8978 617-489-1470

병원 송민근 내과(BIDHC) 가족물리치료병원 닥터스통증치료병원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950 Boylston St. Newton 렉싱턴프렙스쿨 보스톤교육원 보스톤유학원 와이즈프렙 SAT PLUS SD 아카데미 브레싱채널네일학원

781-860-7550 339-234-5255 617-491-0041 617-600-4777 781-398-1881 617-505-1852 781-729-8868

College Application 617-353-6447 Private Tutoring

치과 (Dental)

한인회보 업소록 광고 문의

북경반점(I) 북경반점(II) 샤부젠 샤브야 명동일번지 칼라분식 코라아나 한국가든 한마루

ociety

Educational Consulting & Learning Center

에듀웰 보스톤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입니다.

한발 앞서가는 고품격 학습 프로그램 TEST Prep Class (P)SAT I, SAT II, ACT, AP, SSAT, ISSEE, TOEFL

과목별 집중 학습

Math, Science, History, 제2외국어 등

617-795-0879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Book Club & Debate College App. Essay Clinic 대입 전문 컨설팅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Japaness Restaurant

山水甲山 Sushi

Part platter, Sushi, Sashimi, Roll and Hot Food

781.270.6200 H-Mart Food Court

3 Old Concord Rd, Burlington,MA

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617-696-7600 781-365-1876 617-731-1004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한인업소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17

업소록

Yellowpage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콜로니얼 인테리어 선아건축 아놀드건축 LEE’s건축

508-371-6021 508-230-5878 617-833-1360 617-538-0558

보험

자동차 정비

건축/인테리어

박석만 오토바디 태양자동차수리

978-686-9546 가디언라이프 781-391-6200 고영복보험 스티븐킴보험 이문항보험

617-482-7444 978-646-3042 617-538-7851 781-325-3406

여행사

ARNOLD CONSTRUCTION INC. Fully Licensed & Insured

아놀드 건축

부엌, 화장실, 지하실, 다락방 리모델링 목공, 배관, 전기, 페인팅, 맞춤형 가구제작

오리엔트여행사 유니버스여행사 코리아여행사 하나여행사

이사/운송

아놀드 건축은 꼼꼼하고 완벽한 마무리를 추구합니다

CHOONGWOOK SEO 아놀드건축 대표 서충욱

617-833-1360 arnoldseocon@gmail.com

건강 정관장 보스톤점 781-238-0303 3 Old Concord Rd, Burlington (H-Mart 내)

미용 / 이발 가위소리 린든이발소 세리미용실 심미경헤어 유경희헤어 최지희헤어 헤어센스 헤어스크린 헤어&그레이스

617-782-8111 781-489-5633 781-676-7374 617-767-9415 508-768-7675 617-818-5596 617-773-1220 617-787-1735 508-879-7777

변호사/회계사 김성군변호사 김성희변호사 김연진변호사 성기주변호사 스티브서변호사 장우석 변호사 정선진변호사 조이리변호사 한석훈변호사 김창근세무사 이현주회계사 정진수회계사

781-438-6170 617-884-1360 617-742-7707 617-504-0609 617-877-3435 781-712-1706 617-230-0005 617-624-0209 781-933-4751 781-935-4620 781-944-2442 781-849-0800

박석만 AUTO BODY

781-665-0004 888-666-1708 617-267-7777 617-713-4262

대한통운 보고해운 한진택배 OK무빙 보스톤한국콜택시 우리익스프레스 캠브리지콜택시 한국관광콜택시 아저씨콜택시 해피라이드

978-461-2424 866-411-2424 617-785-2397 978-922-0929 617-461-9270 617-699-6272 617-999-6613 508-475-4000 978-394-0114 617-939-4465

한의원 경희한의원 광개토한의원 선유당한의원 은혜한의원 일선당한의원 혜민한의원

617-232-0110 781-643-3679 617-327-1812 781-862-1842 617-787-4503 617-787-0789

화장품/미용 소라화장품 제시카뷰티 코코화장품

617-876-7200 617-770-0188 617-782-1547

식품점 고향식품 롯데식품 릴라이어블 마켓 미림식품 신신식품 아시나요식품 청계식품 한아름마켓 H-Mart 은혜식품 우리식품

413-586-2682 617-661-1194 617-623-9620 617-783-2626 978-686-0813 508-875-3634 978-772-5213 617-547-8723 781-221-4570 603-893-8511 978-772-1772

생활 / 기타 617-523-2553 국제보석 우리보석 781-272-2400 617-666-3116 미스틱화원 남녀옷수선 781-273-0006 617-756-5744 (사진)나비스 (프러밍)닥터드레인 617-645-6146 (프러밍)MASS DRAIN 617-645-6146 (노래방)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617-782-9282 (노래방)진노래방 617-782-0969 (당구장)올스톤 (동물병원)김문소 978-851-3626 978-343-3049 (동물병원)윤상래 (떡집)형제떡집 978-975-3303 617-547-8723 (떡집)한아름 장음식주문 781-648-0584 617-875-0648 (꽃집) 데크 플라워 617-666-3116 (꽃집) 미스틱 화원 (카드) POS PAY 617-466-2212 781-266-7245 (카드) UMS

우리 EXPRESS 로컬, 장거리, 타주 이사 전문 시카고, 아틀란타, 버지니아 NEXT DAY DELIVERY (EXPRESS) 텍사스 지역 TWO DAY DELIVERY (EXPRESS) LA, 샌프란시스코 (CA 지역) FIVE DAY DELIVERY (EXPRESS)

빠르게 ! 저렴하게 ! 확실하게 !

978-686-9546

우리 익스프레스 617-699-6272

Blessing Channels NAIL ACADEMY 오전반 9:30~4:00 저녁반 5:00~9:30

781-729-8868 76 Winn St. #1C, Woburn, MA

www.bcnailschool.com

뉴장수갈비 260 Cambridge St. Burlington, MA 변하지 않는 최고의 맛 ! 친절한 서비스!

781-272-3787 한인회보 업소록 광고문의 617-750-0207 haninhoebo@gmail.com

미스틱 화원 617-666-3116 414 Mystic Ave. Sommerville, 02145


18

Wednesday, May. 28, 2014

세무

New England Korean News

고소득자 영주권 포기해도 국적포기세 대상 7월 시행 ‘금융계좌 정보교환법’ 궁금증 모든 계좌 합산 5만달러 넘으면 자동 보고, 부동산·새마을금고·연금은 대상서 제외 100만달러 넘는 계좌는 내년 6월까지 확인 기 주택마련 저축 등) 등은 보고의무 면제된다. -6월30일 이전에 개설한 5만달러 이상 의 계좌에 대한 추적 및 보고는

미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들의 한국 내 5만달러 이상 금융계좌를 연방 국 세청(IRS)에 자동으로 보고하는 해외 금융계좌 정보교환법(FATCA) 시행 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관 련 문의가 한국계 금융기관들에 쇄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 내에 있는 미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계좌는 5만여개이며 이 가운데 5만달 러 이상의 계좌는 1만여개로 추산되고 있는데 해당 한인들은 이번 조치로 미 치게 될 영향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FATCA 시행과 관련 된 미주 한인들의 궁금한 점들을 일문 일답으로 풀어봤다. -한국 내 미 시민권 및 영주권자들의 모 든 금융계좌가 보고 대상에 포함되는가 ▲아니다. 일단 신고대상이 되는 한국 내 금융계좌의 범위는 예·적금계좌 등 은행업무와 관련해 개설한 계좌, 증

권계좌, 파생상품 계좌, 그밖에 금융거 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로서 한국 내 모 든 금융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가 전 부 포함된다. 단, 계좌 잔액은 개별 금 융회사 별 계좌주가 보유한 계좌를 합 산해 판단한다. -보고의무 대상에서 면제되는 상품은 어떤 것이 있나 ▲아파트 등 부동산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보유한 아파트나 상가에 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이 5만달러를 초과할 경우 보고해야 한다. 또 자산이 1억7,500만달러 이하의 소규모 금융 사, 개설 계좌 잔액 98% 이상이 한국 거주자고,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미국 인 계좌가 없는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 는 ‘지역 고객기반’ 금융회사는 보 고의무가 면제된다. 다시 말해, 새마을 금고, 농·축·신협 등의 경우 일단 의 무적 보고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이 외 에도 연간 납입한도가 제한된 일부 조 세특례 상품(연금저축, 재형저축, 장

▲오는 7월1일부터 한국 내 금융기관 을 비롯한 해외 금융기관들은 미 시민 권 및 영주권 또는 미국인 소유 외국 법인을 파악하기 위한 계좌 표시정보 를 확인하는 절차를 반영해 신규계좌 를 개설해야 하며 6월30일 이전에 개 설된 계좌에 대해선 실사를 벌여 법률 을 적용해야 한다. 또 미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계좌잔액이 100만달러 넘 을 경우는 오는 2015년 6월까지, 5만 달러 초과 100만달러 이하 및 25만 달러 이상의 단체계좌에 대해서는 오 는 2016년 6월 말까지 확인작업이 완 료된다. -FATCA와 기존 해외 금융자산 신고제 도인 FABR와 차이는 ▲FBAR는 해외 금융계좌 보유 때 연 중 단 한 번이라도 잔고가 1만달러를 넘으면 다음해 6월30일까지 IRS 양 식 TDF 90-22.1을 작성해 연방 재 무부에 신고하는 자발적 보고다. 하 지만 FATCA는 연말 정산 때 해외계 좌 잔고가 5만달러(개인) 이상이거나 일년중 단 하루라도 계좌 총액이 7만 5,000달러를 초과할 경우 연방 국세 청에 자동으로 보고되는 제도다. 결국 1만달러 이상의 해외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FBAR와 FATCA

의 보고 의무가 발생하게 된다. 두 규 정을 어기거나 역외탈세 혐의가 인정 될 경우 계좌당 최소 1만달러에서 최 대 50만달러 이하 벌금 및 10년 이하 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미 영주권을 포기할 경우 보고 의무에 서 벗어날 수 있나 ▲아니다. 영주권자의 경우 포기일 직 전 15년 중 최소 8년 이상 미국에 거 주하고 세금을 냈다면 시민권자와 동 일하게 국적 포기세를 납부해야 한다. 여기서 고소득자의 경우 시민권 또는 영주권 포기일 직전 5년간 평균 소득 세 납부액이 연평균 15만1,000달러 (2012년 기준)를 초과하는 경우 포기 일 현재 순자산가액이 200만달러 이 상인 경우는 국적 포기세 납부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미국에 있는 재산뿐 아 니라 한국을 비롯한 제3국에 있는 재 산도 국적 포기세 과세대상으로 분류 돼 주의해야 한다. -분산 예치의 경우는 신고의무를 피할 수 있나 ▲원칙적으로 모든 금융계좌 및 상품 의 총합을 보고해야 하지만 현행 한국 에서는 금융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은 행 간 예금주에 대한 정보 공개가 불 가능하기 때문에 금융지주 계열사 (holding company)가 다를 경우 보 고의무는 없지만 조만간 보완될 것이 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19

SAT시험 준비, 성공적으로 하는 ‘단계별 SAT’ 공부 제안 SAT 1. 일찍 시작하라. 최대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정 말 도움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필요 할 것이다.

면 된다. 당연히 사전을 들고 찾아보고 하면 되겠지 만,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본인이 흥미를 잃지 않고 얼마나 할 수 있는 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SAT 5.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들 이야기 하지만, 정작 계획을 세워서 체계적으로 공략하는 학 생들은 발견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동기부여의 방법으로 내가 주로 권하는 것이 두 가 지방법이다. 여유가 된다면 대학 탐방을 가보라. 그 것도 일찍 가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8 학년, 9 학년에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방 법은 SAT시험을 직접 쳐보는 것이다. 물론 7학년, 8학년 때 시험을 보면, 점수가 잘 안올 것이니, 시험 을 보고 나와서 바로 취소를 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어쨌든 중학교때 본 SAT 시험 점수는 기록이 남 지 않는다. 학생이 시험장에서 3시간 동안 집중해 서 문제를 푸는 상황을 직접 겪어보는 것이 훨씬 자 극적이다.

SAT 3.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면, 에세이 색션이 문제 가 될 수 있는데, 본인이 시간을 지켜서 문제를 풀어 보고, 주변에 영어의 달인이신, 학교 영어 선생님이 나,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이런 방법을 권한다. 아마도 11학년이 되는 학생 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일주일에 에세이, CR, MATH, 각 한 색션씩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풀어본 다. 그리고, 복습도 한다. 사전을 가지고 공부를 하 고,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고, 에세이는 선생님들에 게 교정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사실 일주일에 세 색션 공부한다는 것, 그냥 구경하는 것 말고, 마스 터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이렇게 30~40주를 한다면, 아마도 2000점 이상 획득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지금 당장 1600점을 받 는다는 가정에서 시작하면 그럴 것이다. 1000점 언 저리에서 나오는 학생이라도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면, 많은 효과를 볼 것이라 확신한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한번에 30알을 먹으면? 오히려 위험한 상황을 만들것이다. 정량을 시간지켜서 꾸준히 복 용한다면? 약효가 제대로 나타날 것이다. 같은 원리 가 되지 않겠는가?

SAT 2. 이제 본격적으로 일찍 시작하는 것을 이야기 해보자. 서점에 가서 교재를 구입하자. 예를 들어 8학년 학 생이라면, 참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 고, 일단 읽어본다.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 관리인 데, 예를 들어 Critical Reading section의 24 문제 를 25분 동안 풀어야 하는데,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시작하는 단계에 서 시간관리 훈련을 하지 않으면, 마지막 단계에 가 서 시간 관리 능력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다! 매번 주어진 시간에 (각 색션 별로 시작하는 페이지 마다 시간이 써있다.) 5 문제가 되든, 7 문제가 되든, 시 간을 지키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기록을 남기는 노트를 만들어서, 어떤 시험지를 주 어진 시간동안 몇개를 풀었고, 몇개를 맞았고... 등 등을 기록해서 관찰을 해보자. 그러면,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속도가 붙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이다. 아는 단어, 아는 문제, 지식 위주로 문제를 풀 어나가라고 권한다. 어려운 문제는? 시간이 좀 지나

국제중, 외고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줄기차게 에세 이를 써서 학교 영어 선생님들께 들고 가서 막매달 리는 것이 좋다. 언어의 사춘기를 영어와 한국어로 균형있게 보낸 선생님들을 찾아서 글쓰는 것에 대 한 조언과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SAT 시험의 에 세이 색션과 대학 진학 지원때에 제출하는 자기소개 서와는 연결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글쓰는 훈련 을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 외고 에서 대학 진학 관련 에세이 교정을 담당하셨던 선 생님과 우연히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글을 잘 쓰는 것에 대한 부분은 논리적으로 잘쓰는 것 또는 문학적으로 잘쓰는 것, 크게 두가지로 볼수 있는데, 모 외고에서 글을 문학적으로 아주 잘쓰는 학생 셋 을 봤다. 그런데, 그중 두 명이 소위 말하는 순수 토 종 한국 학생들이었다.” 참고로 이 선생님은 영어 로 글을 쓰는 것이 더 편한 분이셨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SAT 4. 수학 문제도, 풀수 있는것들만 풀어서 틀린 것 들은 연구를 해보고,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선생님이 나 친구들에게 물어보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물론 시작 단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점점 풀어 가는 영역을 확대해가야 한다. 많은 한국 학생들을 살펴보면, 자율적으로 자기 관리를 하는 것에 대하 여 굉장히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학원 을 찾아가는 이유들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한다.

에듀웰 보스톤

Educational Consulting & Learning Center

www.eduwellboston.net

EduWell Boston,Inc.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Program TEST Prep Class

Eduwell은 다릅니다!! 역시 Eduwell입니다!!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2014 Eduwell Summer SAT Program:실력향상 전략제시 및 모의고사 실시 Harvard, MIT 출신 최고 입시전문 지도팀이 이끄는 교육 서비스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 Essay Writing/ ESL

(P)SAT I.II, ACT, AP, SSAT, TOEFL :각과목 개인, 소그룹 입시 준비반 운영 소문난 명강사의 정확한 실력진단에 따른 맞춤 교육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Eduwell Special Program for National Competition

정평난 Eduwell만의 특성화 전문 고품격 프로그램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Eduwell Book Club 2015(G3-G12):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글쓰기 논리력 향상 Academic Consulting:25년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컨설팅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안목있는 컨설팅! 최고의 강사진! 계속되는 성공신화!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보딩스쿨입학컨설팅

탁월한 선택 !! Eduwell !!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617-795-0879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유학컨설팅

가디언쉽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20

Wednesday, May. 28, 2014

독자 기고문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메모리얼데이 소감과 우리의 다짐 안당 강천성 르기까지 시민 한분 한분이 성조기를 들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수있었습 니다.

Free is not free … 자유는 결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늘 메모리얼데 이이면 생각하게 되고 자유를 지켜야 겠다는 각오도 다지게 됩니다. 저는 재향 군인회의 한 사람으로, 뉴잉글랜드 지역 여러 도시에서 열리 는 메모리얼데이 행사에서 한국전 참 전용사들을 도우면서 기수로 참석하 곤했는데 올해는 부시대통령이 졸업 한 고등학교가 있는 엔도버(Andover)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전 참전 용사회와 한인유관단체, 그리고 이 지 역 많은 한인들의 협조하에 활동 하면

서 그리고 행사 당시 거리에 모인 한 인들을 보면서 힘차게 행진하면서 새 로운 소감과 또하나의 다짐을 하게 됐 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목숨바쳐 싸 우시고 메모리얼 공원에 잠들어 계시 는 호국연령들을 기억하며 올리는 기 도와 함께 아메리칸드림을 묶어주는 기념행사에는 각계각층이 함께했습니 다. 참전용사들은 물론 특별히 전역장 군과 학도호국단, 어린이에서 초등학 교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저마다 맡 은 임무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고 또 소방관에서부터 경찰에 이

미국인들에게있어서 올해 메모 리얼데이는 단순한 연휴가 아닙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하면서 세계 의 경찰 역활도 해야하고, 진정한 세 계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서 숭고한 피 를 흘리는 자랑스러운 국민임을 알리 고, 과거 미국의 역사를 조용히 생각해 보는 날 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역사 는 독립전쟁과 남북전쟁을 통해서 자 유사상을 실현하게되고 게티스버그연 설을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또 남북전 쟁을 거쳐 세계대전, 냉전으로 이어지 는 전쟁의 역사의식은 미국의 건국이 념을 수호하기위한, 미국을 하나로 뭉 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있으며, 메모 리얼데이는 이렇게 역사의식을 고취 시키고 호국 순국선열의 투쟁을 통해 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산교육의 장 이기도 합니다. 끈임 없는 교육을 통해서 자유민 주주의를 수호 의지를 이어가는 메모 리얼데이 행사는 그래서 더욱 뜻이깊 습니다. 저는 메모리얼 데이 소감과 우 리의 다짐을 통해서, 고국에서 추구하 는 정부의 평화 통일정책이 차근차근

진행돼야 하며, 국민이 통일의 의지와 역량을 키우면, 마치 물이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강을 이루고 바다가 되듯 통일역량이 극대화 되였을때 통 일은 자연적으로 순리에 따라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 과 난관이 닥쳐오더라도 지혜와 슬기 를 모아 우리 모두 평화통일의 의지를 지켜 나가야 할 것 입니다.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산 화한 모든 호국연령들을 기억하고 자 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장애가 되 는 것들을 척결해야 하며, 무슨 일이 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해 치거나 정치에 악용되는 일이 더는 없 어야 할것입니다.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닙니 다. 고국에 수많은 전사자와 목숨을 바 쳐 지킨 미군은 물론 유엔군을 비롯 한 국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드리고, 한 국전쟁을 우리 후세들에게 널리 알리 고 교육해서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 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호국연령들이 당신의 자비로 평 안함에 쉬어지이다”라는 기도를 드 리며 다시금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드 립니다.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

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 성실한 가격 선아건축 :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Office : 508-230-5878 Cell 617-901-2726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21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48회] 수행자의 빈 가슴 산이 높을수록 어이하여 그늘이 더 짙어질까요? 한 그루터기 팔자의 부 대낌 속에서 막연한 희망의 색깔을 갖 는 것도 운수납자에겐 하나의 사치일 까요? 생의 순환열차는 착지도 모르 는지 시류편승속을 덧없이 달리고만 있습니다. 어느 땐 거칠게 불어 닥치 는 산골 바람에 나뭇가지가 꺽이듯 외 진 암자에도 아쉬움과 외로움에 기가 꺽일 때가 있답니다. 강이나 산에 지천으로 박혀있는 돌 은 그냥 돌에 불과합니다. 인류의 문 명과는 별다른 관계없이 돌은 거기 있 습니다. 어쩌다 그중 어떤 돌이 애석 가나 조각가의 눈길에 선택되었을 때 그 돌은 죽음의 상태와 같은 깊은 잠 속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오랜 세월 동안 묻혀온 본연의 아름다움이나 신 비로움을 인정받게 되어 그 돌은 새로 운 생애가 시작되겠지요! 그렇듯이 뜻하지 아니한 인연으로 필요한 필수품을 후원해 주시겠다는 말씀이 가슴을 적시게 해 주었습니다. 그간 겨울옷과 내의가 허술해 추운 겨 울이 싫었으며 때론 책이 보고싶어도 구할 길이 없었습니다. 아플땐 약도 필요했지만 그때마다 체념하고 고생 삼아서 오히려 단식으로 아픔에 배고 픔까지 더해가며 견디게 했습니다. 오늘 보내주신 책과 내의를 받고 왜 이렇게 감격해 하는지 생각해 보다

가 그동안 너무 메마르게 살아와서 그 런가 보구나 하고 스스로 위안했습니 다. 인적이 끊긴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렇게 살아왔지만 빈곤에 약 해질 때는 스스로 회의적이었으며 속 성을 자책하곤 했답니다. 석양이면 산 색이 더 쓸쓸해 지면서 버릇처럼 마음 이 어두워지고 부질없이 암자의 뜰을 서성이곤 했습니다. 어두움 속에서 말긋말긋 별이 떠오 를 때까지 찬 공기를 쏘이다 보면 여 릿여릿 떠오르는 여러 모습들이 어른 거리다 사라지곤 합니다. 일주문 밖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세상사 멀리 돌아 서서 수행자의 생활을 익히기가 쉽지 아니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바람이 불 면 부는 대로 기온이 바뀌면 바뀌는 대 로 또 한 계절이 가고 있구나 그렇게 씁쓸하게 넘어갑니다. 수행자는 빈 가슴으로 살아가야 하 는데도 왜 허기지는지 알 수 없으며 언 젠가는 그 빈자리로 돌아가는 줄 뻔히 알면서도 채우려고 합니다. 가을 하늘 이 높고 푸르다고 하여 높고 푸름을 갖 고자 이 세상 높은 것을 아무리 윗대여 봐도 하늘은 닿을 수 없습니다. 온갖 푸른색을 다 합쳐봐도 하늘을 만들 수 없으며 사람마다 소망이 가슴 안에 있지만 가슴이 곧 소망이 될수는 없습니다. 출가 사문이 무슨 욕망의 발톱이 있고, 야생의 울음이 있겠습니

토막 뉴스 다음-카카오톡 합병 통합법인 ‘다음카카오’ 출범 선언, 3조원대 초 대형 합병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 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 출범을 선언했다. 그동안 모바일 사업과 글로벌 진 출에 주춤했던 다음이 카카오 합병으 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수 있 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 을 체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에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 정이다. 합병 형태는 기준주가에 따라 산 출된 약 1:1.556의 비율로 피합병법

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롭 게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명칭은 ‘ 다음카카오’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가 보유 한 뛰어난 모바일 플랫폼, 다음이 보유한 국내 1위 모바일 광고 플랫 폼과 검색광고 네트워크 등 우수한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모 바일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과 발판 을 확보하게 됐다. 통합법인은 다음과 카카오가 당 분간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운영하 되, 공통부문과 시너지 창출이 가 능한 부문부터 순차적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는 특히 참여와 개 방, 소통, 혁신, 수평적 커뮤니케이 션 문화 등 주요한 가치를 공유하 고 있어 통합 이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통합 법인의 직원수는 다음 약 1600명과 카카오 약 600 명이 합쳐져 약 2200명이 될 전망 이다.

까 마는 가슴이 메말라 갈라진 틈 사이 로 곧잘 시린 바람이 스며들곤 합니다. 겨울산중은 모두가 동면을 하는지 조용하고 밤에는 올빼미 울음과 바람 소리 뿐입니다. 어느 땐 한밤중에 자 다 깨어나 우두커니 앉아서 빈 골짜 기를 쓸어가는 바람소리를 마냥 듣기 도 합니다. 허구한 날 이렇게 산에서 살다보니 바람소리가 겨울 산의 숨소 리였으며 같이 호흡을 맞추고 삽니다. 헐벗은 나목들의 잔가지들이 우는 것 은 바람이 불기 때문이며 소나무가 솔 바람 소리를 내는 것도 바람이 불기 때 문입니다. 방음이 잘된 도시의 유리창 과는 달리 문창호지 한장으로 가리는 산사의 한옥 문은 자연의 음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쌩떽쥐베리의 ‘어린왕자’에서 여 우가 어린 왕자에게 말한다. “잘 보 려면 마음으로 봐야해. 가장 중요한 것

명동

은 눈에 안 보이거든. 저기 밀밭이 보 이지? 난 빵은 안먹어. 그래서 밀은 나 에겐 아무 소용이 없단다. 밀밭을 봐 도 나에겐 아무것도 떠오르는 게 없어. 그게 슬프단 말이야. 그런데 정말 기막 힐 거야. 금 빛깔의 밀은 너를 생각나 게 할거니까 그러면 나는 밀밭을 스쳐 가는 바람 소리를 좋아할거야.” 深山寂寂絶見聞 (심산적적절견문) 산이 깊어 적적하니 보고 들음이 끊 겨도 微風一應萬枝動(미풍일응만지동) 바람 한줄기에 만 가지가 응답하도다 人生苦樂從緣起(인생고락종연기) 인생의 괴로움 즐거움이 연을 쫓아 일 어나니 無常眼照萬事安(무상안조만사안) 무상한 안목으로 보면 만사가 편안하 리

1 번지

보스턴 최고의 명소

명동 1번지로 오세요

617-206-3229 90 Harvard Ave., Allston


22

Wednesday, May. 28, 2014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

한 아이가 길을 가고 있었다. 교 회 어린이 모임에 가는 길이다. 빛나 는 햇살, 살랑 이는 바람, 콧 노래가 절 로 나온다. 평소와 달리 오늘 어머니 께서는 동전을 두 개나 주셨기 때문이 다. “얘야, 동전 한 개는 헌금하고 한 개는 오는 길에 과자를 사 먹거라.” 팔짝 팔짝 뛰어가는 아이의 모습 이 귀엽다. 동전을 쥐고 가는 양쪽 손 을 펴 본다. 햇살에 반짝이는 동전! 아 이는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얘야, 동전 하나는 헌금하고 하나는 맛있는 과자를 사 먹으렴!” 어머니의 다정한 음성이 들리는 것 같다. 아이는 마침내 시내를 건너게 되었 다. 물 속에 비치는 아이의 모습은 여 전히 행복해 보였다. 뒤뚱 뒤뚱 징검다 리를 건너다가 아이는 그만 동전 하나 를 물 속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순간 아이의 반응은 무엇이었는지 그대는 아는가? “아, 이를 어쩌나! 헌금 할 동전이 떨어졌네!” 이었다고 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어린아이이므 로 우리는 이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들려 주는 童話로 생각하게 되나,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참으로 利己的고 눈 앞에 보이는 實利만을 챙기는 “ 인간의 본능”을 보게 된다. 요즈음 한국에서 일어나는 뉴스는 “세월호 참사”에 관한 것이 대부분 이다. 수백 명 꽃다운 학생들과 죄 없 는 사람들이 생명을 잃은 대 참사, 그 책임 소재를 묻는 조사가 온 국민의 관 심과 공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비 전문가로서 먼 곳에 살고 있는 필자의 생각에도 누구의 책임인지 어 떠한 사람들의 탐욕과 부정 때문에 일 어난 사태인지 알 것 같은데 당국의 뒷 북 치기 식 조사 과정이 답답하고 안 타깝기 그지 없다. 책임을 지지 않으 려는 선박 회사 관계자들의 회피 행 각, 해경의 무능과 그를 비난하는 가족 들, 현 여당에게 그 책임을 돌리는 야 당. 정부의 구조 개혁안 등을 보며 마 치 냇물에 동전을 빠뜨린 것이 내 탓 이 아니고 나와는 상관 없는 우연으로 치부하는 아이의 이야기가 떠 오름과 동시에 성경에 기록된 한 장면을 연상 하게도 된다. 아담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하와 를 만들어 아담의 배필로 주시고 아름 다운 에덴 동산의 주인이 되어 모든 것 을 맘대로 하되 단 한가지 선악과만은 따 먹지 말라고 말씀 하셨다. 그러나 하와는 뱀의 꾀임에 빠져 그 선악과를 따 먹는다. “참으로 맛 있구나. 아담 에게도 먹어 보라고 해야지.” 아담도 선악과를 먹는다. 그러나 이게 웬 일인 가? 하와와 아담은 자신의 벗은 몸이 부끄러워 풀잎을 엮어 몸을 가리고 숲 속에 숨어 마음을 조인다. 하나님께서 물으신다.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아이와 같이 순수한 아담은 사실대로 대답한다. “벗은 몸이 부끄러워 숲에 숨었나이 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물으신다. “ 내가 먹지 말라는 과일을 네가 먹었느 냐?” “예 하나님, 당신께서 내게 주

신 여인이 먹으라고 하여 제가 먹었나 이다.” 아담은 하와가 먹으라고 권해 서 먹었다고 이실직고 한다. 이실직고 도 좋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도 그 책임을 하와에게 돌리는 남성들 의 속성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하와에게 물으신다. “뱀이 먹으라고 해서 제가 먹었나이 다” 하와도 뱀을 핑계한다. 여기에 서도 타인의 유혹에 약한 여인의 속 성을 본다. 성경 전문가들은 에덴 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의 불 순종은 인류에게 原 罪가 들어오게 한 죄악이라고도 하고 혹자는 아담과 하와의 불 순종은 하나 님께서 예비하신 인류 발전 계획이므 로 일종의 축복이라고도 한다. 필자는 하나님도 아니고 지혜롭지 도 못하여 어느 것이 옳은지 모른다. 그러나 다만 한가지 알게 된 것은 인 간은 누구나 자기 행위에 대하여 책임 지기 보다는 타인에게 핑계를 하는 속 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 는 것이다. 요즈음도 마찬가지다. 세월호 참사 를 비롯하여 본국에서 발생하는 갖가 지 사건 사고는 오랜 세월 동안 쌓여 온 積弊(적폐)의 결과라고도 하고. 다 른 한 쪽에서는 현정권이 무능하기 때 문이라 울분을 터트린다. 나는 한 종교의 기도문 중에 “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 이다!”라며 자신의 가슴을 치는 모습

을 볼 때 마다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받는다. Nobody’s Perfect 라는 말이 있 듯이, 우리는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인 데 가정에서나 사회 어느 곳에서나 매 사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자세는 올바 른 일일까? 나는 한 “바보 장로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많은 교인들 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계시는 그 장 로님은 자신을 “바보 장로”라 부르 신다고 한다. 어쩌다가 교회 안에서 분쟁이나 다 툼이 일어나서 교인들이 그 장로님에 게 찾아가 옳고 그름을 문의 하면 “ 나는 바보 장로”라는 말씀만 하신다 고 한다. 누구도 비판하지 않으시는 장 로님의 깊은 겸손 앞에서 장로님을 찾 아간 교인들이 오히려 자신들의 잘못 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였다. ”세월호 참사”는 누구의 잘못이 었건 이미 일어 난 일. 네 탓 내 탓만 따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는 이제 라도 정신차리고 개혁에 앞장 서야겠 다. 오랜 세월 동안 海피아, 官피아, 金 피아 상태를 만든 것은 당사자들뿐 아 니라 경제 성장 물질 만능에 눈이 어두 워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도록 방치한 우리 모두의 탓이 아닌가? .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 소이다! 를 외치며 가슴을 치고 싶은 오늘 날이다. (2014/5/27)

2014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여름성경학교 (VBS) Wilderness Escape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VBS에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뛰놀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신나는 파티에 함께 해요!

시간: 6월 26일(목) ~ 28일(토) (오전 9시 ~ 오후 1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대상: Preschool ~ 5학년 등록비: $20 (T-shirt 및 점심식사 포함) E-mail: jsyslee@bu.edu


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NH 공인중계사)

23

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Anna Jung 의 내집 마련 가이드 [양도세 안 내도 되는 기준] 최근 5년 중 2년 거주하면 최고 50만달러 면제 살았고 자신의 집은 렌트를 줬습니 다. 렌트 준 집을 지금 팔게된다면 자 본 이득세는 내집을 소유했다가 팔면 시세차액(Capital Gain)을 얻습니다. 매각금액에서 구입가격을 뺀 것으로 자본이득이라고도 말합니다. 한국식 으로는 양도차액이라고 표현할 수 있 습니다. 주택가치보다 모기지 빚이 많은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셀러들이 가치상승으로 인해 자본 이득을 취하 게 됩니다. 주택매각시 시세차액에 대 해 자본 이득세를 내야하지만 홈오너 가 싱글인 경우 25민달러까지 부부일 경우 50만달러까지는 소득세가 면제 됩니다. 주택투자가 주식이나 펀드 등 다른 투자보다 좋은 이유는 바로 이런 혜택 때문입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 다. 집 주인이 해당주택에서 최소 2 년을 거주해야 면세 혜택을 볼 수 있 습니다. ▶2년의 법칙 홈오너가 25만달러 또는 50만달러까 지 면세를 받으려면 매각시점을 기준 으로 지난 5년중 2년을 해당주택에 살고 있어야 합니다. 무슨말인지 사례를 들어보자. -3년전 주택 구입후 첫 1년을 렌트 를 줬다가 2년전부터 그 집에 들어가

▶단기간 비우는 것은 괜찮다

살고 있다. 지금 이 집을 팔게되면 25 만달러나 50만달러까지 면세혜택이 주어집니다. -콘도를 샀다. 그 집에서 2년을 살 다가 단독주택을 구입하는 바람에 콘 도는 렌트를 주게됐습니다. 홈오너가 단독주택에서 5년을 거주하다가 콘 도를 팔게된다면 자본이득세를 내야 합니다. 콘도에서 2년을 거주한 적은 있지만 최근 5년간 콘도에서 살지 않 았으므로 면세헤택 자격이 없어졌습 니다.

2년을 채우기위해 730일(365일x2) 모두를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집 주 인이 1년을 살다가 한국에 나갈 일 이 생겨서 한달을 체류하다가 왔습니 다. 다음해에는 유럽으로 휴가가서 1 개월정도 여행하다가 돌아온 후 집을 판다면 2년거주를 인정해 줍니다. 그 러나 2년을 사는 동안 1년을 해외에 나가 있거나 다른 곳에서 살아야되는 상황이라면 2년 거주조건을 채울 수 없습니다. 자본 이득세를 25만달러 또는 50만달러까지 면제받으려면 더 거주해야 됩니다.

-집을 사서 1년간 거주했습니다. 다 른 동네에 집을 사서 그곳에서 2년을 살다가 처음 구입한 집으로 다시 들어 가서 1년을 살았습니다. 홈오너가 첫 주택을 매각한다면 자본 이득세에 대 해서 면세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5년중 2년을 처음 구입한 주택 에서 거주했기 때문입니다.

▶한번에 한 집만

-5년전 집을 샀습니다. 거기서 2년 을 거주하다가 교통이 불편해서 직장 근처에 아파트를 얻어서 3년간 살았 습니다. 비록 집을 팔 당시 해당주택 에 거주하고 있지 않았지만 지난 5년 중 2년을 살았으므로 자본이득세가 면제됩니다.

집 두채를 갖고 있는 홈오너가 있 습니다. 이 오너는 한집에서 1년을 살 고 다른 집에서 1년을 사는 방식으로 지난 4년간 두 집에서 각각 2년씩 거 주조건을 채웠습니다. 만약 이 오너 가 두 집을 동시에 팔게 된다면 자본 이득세 면제는 한 집에 대해서만 주 어집니다. ▶여러번 이용가능 2년거주에 대한 자본 이득세 면제 혜 택은 평생 여러번 누릴 수 있습니다.

G O VR

G O VR G O R

V

vlyh

x H{fo

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G O VR

vlyh

x H{fo

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G O VR vlyh

x H{fo

Somerville $539,900 Condominium 방 3 / 화 2 / 1300 sf. Renovated kitchen

G O VR

h

xvly H{fo

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G O VR

vlyh

hqw

hp Djuh

hu#

Xqg

vlyh

x H{fo

Newton $789,000 Single Family 방 5 / 화 4.5 / 2450 sf. Big investment

G O VR

vlyh

x H{fo

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x H{fo

Brookline $519,900 Condominium 방 1 / 화 1 / 795 sf. Near Longwood Medical

hqw

hp Djuh

hu#

Xqg

vlyh

x H{fo

Newton $409,900 Condominium 방 2 / 화 1.5 / 1168 sf. Renovated in 2007

한 집에서 5년을 살다가 집을 팔고 다 시 집을 구입해서 7년을 살다가 팔게 되면 두 집 모두 2년 조건을 채웠으 므로 25만달러 또는 50만달러에 대 해서 소득세를 면제 받습니다. 그러 나 현실적으로 주택가격이 수년마다 25만달러이상 오르기가 쉽지 않으므 로 여러차례 헤택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자 사망시 배우자 사망시 생존한 홈오너가 2 년이내에 집을 팔경우 50만달러까지 면세받지만 3년을 넘기면 싱글로 간 주되어 25만달러까지만 혜택을 보게 됩니다. 다만 사망한 시점을 기준으 로 부부가 2년 거주조건을 충족시킨 상태여야 됩니다. ▶결혼안한 공동 소유권자 두 사람이 조인트 테넌시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2년 조건을 채운 후 집을 판다면 각각의 소유권자는 25만달러씩 자본 이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24

문화/예술

Wednesday, May. 28,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18회: 라파엘로 (Raffaello) 도 죽을까봐 두려워했다.’ 라파엘은 미켈란젤로 보다 8 살 아래였으나 37살에 일찍 죽 었다. 그 후부터 미켈란젤로의 세상이 되었고 다음 세대의 미 술가들은 미켈란젤로의 영향 을 받아 매너리즘 (Mannerism) 화풍을 만들었다. 그래서 라파엘의 미술은 라파엘과 같 이 잠이 들었다. 몇 백년이 지 나 영국에서 새 화풍 (PreRaphaelite) 이 생겼는데 이때 도 라파엘을 제외하고 라파엘 전의 화가들을 따르자고 했다.

제1도: 아테네 학파, 1509-10

라파엘로 (Raffaello Sanzio, 1483-1520) 는 간단히 라파 엘 (Raphael) 이라고 불리운 다.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 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그들 과 같이 르네상스 전성기를 이 루어 놓았다. 그의 작품 대부 분이 종교화였지만 그를 더 유 명하게 만든 그림은 종교화가 아닌 ‘아테나 학파’ (The School of Athens) 이다. 제1도 ‘아테나 학파’ 는 바 티칸에서 도서실로 쓰였던 방 의 한쪽 벽에 있는 프레스코 벽화이다. 희랍 전성기에 아 테네를 중심으로 활약한 일류 지성인들을 모두 모아 놓았다. 그림 한 가운데는 철학가 플라 토 (Plato) 와 그의 제자 아리 스토텔레스 (Aristotle) 가 걸 어 나오고 있다. 이상주의자 플라토는 하늘을, 현실주의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땅을, 그들 의 손으로 지적하고 있다. 라 파엘은 레오나르도를 모델로 하여 플라토를 그렸다. 그때 마침 미켈란젤로가 시스틴 천 장 그림을 일차로 공개했기 때 문에, 이를 기념하려고 미켈 란젤로를 모델로 헤라클리투 스 (Heraclitus) 를 그려 넣었 다. ‘울보’ 라는 별명을 가 진 철학가인데 맨 앞 가운데서

대리석에 팔을 올려 놓고 앉아 있다. 왼 편 앞에는 피타고라스가 앉 아서 책에 무엇을 쓰고 있다. 오른 편 앞에는 수학자 유클 리드가 허리를 궆히고 콤파스 로 태블렛에 원을 그리고 있는 데, 바티칸 건축을 책임지고 있던 건축가 브라만테 (Bramante) 가 모델이 되었다. 그 의 뒤에는 두 천문학자 조로 아스타와 프톨레미가 지구본 을 들고 서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들 바로 오른 편에서 까만 모자를 쓰고 우리를 쳐다 보고 있는 얼굴은 바로 라파엘 자신이다. 디오게네스 (Diogenes) 도 있다. 계단에 비스듬히 앉아 있다. 알렉산더 대왕도 있다. 알렉산더 대왕이 디오게네스 를 찾아와서 소원 하나를 들어 주겠다고 했더니 디오게네스 는 해를 가리고 있으니 옆으로 비켜 달라고 했다. 또 “우리 는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다. 그러니 말하기 보다는 듣기를 더 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 한 제노 (Zeno) 도 있다. “선 한 것은 다 즐겁다” 라고 말 한 에피쿠루스 (Epicurus) 도 찾아 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 도 등장한다.

그림의 배경은 로마시대의 궁 전 같은데 전형적 원근법에 의 해서 그려졌고 소실점이 주인 공 플라토와 아리스토텔레스 에 있다. 궁전 벽에는 아폴로 신과 아테나 신의 조각이 양쪽 에 놓여 있다. 아폴로의 음악 과 시, 아테나의 이성과 지혜 가 이 그림의 주제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희랍과 로마 의 고전 (Classic) 인 예술, 문 학, 철학, 과학의 전당이다. 옛 날로 돌아가자는 르네상스 정 신이다.

‘이곳에 라파엘이 누어 있다 / 대 자연은 / 라파엘이 살아 있 을 때에는 / 그에게 질까봐 두 려워했고 / 죽고 나서는 / 자신

거의 같은 크기의 프레스코 모 본이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에 있다. 바티칸 교황청에서 정확히 같은 크기로 만드는 것 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모본들은 원본 보다 크기가 몇 인치 정도 다르다. 라파엘의 미술은 아름답고, 우 아하고, 자연스럽고, 균형 잡 힌 그림의 극치이다. 피카소 는 “레오나르도는 우리에게 천국을 약속했고 라파엘은 우 리에게 천국을 보여 주었다” 고 했다. 라파엘의 친구인 벰 보 (Bembo) 추기경은 라파 엘의 대리석 관에 아래와 같 이 썼다. 제2도: 베이커리 집 딸, 1518

라파엘은 여자를 밝혔다. 그 중 제일 사랑한 여인은 베이커 리 집 딸 (La Fornarina) (제 2도) 이었다. 라파엘은 그녀 를 모델로 자주 썼다. 어느날 그녀와 너무 정열적으로 하루 밤을 지내고는 신열이 대단해 서 의사를 찾았다. 창피해서 솔 직히 이야기를 못했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를 못 받고는 두어 주일 후에 죽었다. 죽을 때 만 은 올바로 죽어야 되겠다고 임 종에 그녀를 못 오게 했다. 그 리고는 결혼할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먼저 죽은 약혼녀 옆에 묻혔다. 약혼녀 (Bibbiena) 는 추기경의 조카딸이였 기 때문에 로마의 유명한 팬티 언 (Pantheon) 에 묻힐 수 있 었던 것이다. (계속)


독자 기고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25

농사꾼 이상우의 텃밭 이야기

농삿꾼의 한마디 내일을 향해 하나하나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또 한주일이 지나간 다. 세월이란 잡아둘 수 도없고 또 잡혀지지도 않 는다. 난 오늘도 이른 아 침 5시에 일어나 텃밭에 서 풀냄새를 맡는다. 생 명의 숨쉬는 소리와 나뭇 가지 사이에서 흘러나오 는 정겨운 새들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 각에 잠긴다. 미세한 상추 씨앗이 싹이터서 자라는 과정을 지 켜보면서 소용돌이 치는 고국사회와 동포사회를 잠 시 생각해 본다. 모든 생명체는 각자의 DNA가 있는게 자연의 법칙이다. 무엇을 갑짜기 바꾸고 피켓을 들고 떠들 어 댄다고 세상의 근본이 쉽게 바뀌어지는 것은 아 닐성 싶다. 지나간 모든 슬픈것들을 세월에 잠시 맡겨두고 다가오는 내일을 향해 하나하나 잘못된 것을 바로잡 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세월호 침몰사건은 정말 가슴 아프고 비통한 사 건이었다. 감히 말로 표현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잃 은 그 유족들을 어떻게 위로 할수 있을까. 그러나 이 번 사건을 어찌 현재의 국가 지도자 혼자만의 잘못 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며 탓하고 만 있을까. 사회적 부조리와 정치적인 비리가 수십년간 쌓이고 쌓여서 침몰당한 한부분일 뿐이다. 이 순간부터 누 구를 탓하지 말고 국민 모두가 나의 탓이라고 가슴 을 치며 통곡하고 고해성사 해야할 일이라고 필자 는 믿는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반도는 배고픔 한가지를 해 결하기 위해 온 나라와 국민 모두가 일심단결 노력 했다. 그 결과 배고품은 한가지 겨우 해결할 수 있었 다. 정말 대견스런 국민으로 자부할 수 있다고 본다. 이건 기적이 아닌 한국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DNA 이며 숨은 저력이다. 또 무엇이든 맘만 먹으면 해 낼 수 있다는 국민성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고국 대한민국은 지난 반세기동안 경제적인 급

성장 속에 국민의 숭고한 의식과 사회윤리는 보이 지 않게 서서히 무너져 버렸다. 경제 제일주의의 그 늘 속에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분간할 분별력과 정의감, 사회적 윤리와 도덕이 붕괴된 것 이 그 근본원인이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적어도 필자가 태어나고 교육을 받으며 살던 그 시절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정서가 뿌리깊어 정이 넘 쳐흐르던 그런 나라였었는데... 요즘 고국땅을 바라 보면 어딘지 모르게 허탈감이 생기고 가까이 하기에 는 너무나 먼 땅으로 변질되어 가는듯 하다. 서로 뜯 고 삼키려는 사람들과 국가 사회적 혼란을 틈타 기 회로 역이용하려는 집단들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보 이지 않게 무섭게 변질되어 가고있다는 사실이다. 고국이 어려움을 당해 비통해 할때 해외 동포들 은 고국을 위로하며 조용히 지켜보는 최소한의 예의 를 갖추면 어떨까. 해외에 사는 동포들이 고국사회 를 통치하고 싶으면 한국에 돌아가서 정당을 차리고 국민을 설득 계몽하고 정치현실에 뛰어드는 방법도 한가지 현명한 방법이 되리라 권유해 본다. 뉴욕타임스에 광고를 내고 도시마다 돌아다니 며 고국사회를 변화시켜 보겠다는 생각은 그리 나 쁘진 않다. 그러나 정치를 하려면 고국에 돌아가서 현실정치에 직접 참여하며 정당을 차려서 떳떳하게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 어떨까. 미국시민의 한사람 으로 한국 정치를 바꾸어 주기엔 세금이 너무 부담 스럽기도 하고 또한 영토라는 영역을 벗어난 일인 것 같기도 싶다.

을 풀고 억울한 영령을 위로할 한반도 제2의 혁명 과업이 아닐까 싶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반도에서 일어난 제1혁명 과 업이 잘살아 보자는 경제부흥 운동이라고 한다면, 새로운 제2의 운동은 세계를 이끌수 있는 국민윤리 의 재정립과 도덕의 재무장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 하여 선진 대한민국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혁명적 인 일이라고 생각해 본다. 사회적 부조리와 물질만능 사상으로 침몰당한 세월호 사고는 대한민국 전국민의 씻을수 없는 상 처이자 아픔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새로운 선진 대한민국을 건설하려는 국가 지도자의 비장한 각오 와 이를 믿고 따르며 힘을 실어주는 국민들에게 해 외동포의 한사람으로 성원을 보낸다. ‘빨리빨리’ 보다는 ‘한걸음 한걸음’ 확실하고 정확하게 국민 모두가 함께 국가사회개혁에 동참할때 선진 일류 대 한민국은 기약된다고 믿는다. 여기에는 여당도 야당도 언론도 국민 모두와 함 께 참여해야 할 역사적 사명이 아닐까? 하찮은 텃밭의 농삿꾼의 입장에선 상추씨앗이 나 뿌리고 잡초나 뽑으면서 상추 잘키우는 일에만 전념하면 두고온 고국을 돕는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2014-5-24 보스톤 텃밭에서 농삿꾼 이상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내에서는 대연각 호텔화 재,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와우아파트 붕 괴, 대구지하철 폭발사고, 경주리조트 붕괴, 그리고 이번 세월호 참사 등등 대형사고들이 계속 잇달아 일어났다. 그 모든 원인은 사회적인 부조리와 정치 적인 비리가 실타래처럼 얽하고 설킨 인간재해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 부족과 물 질만능주의 사상이 지배된 사회적인 기현상과 윤리 의식의 부재에서 온 근본 원인이 아닐까 싶다. 필자는 고국사회를 변화시키는 근본은 새로운 국민의식과 윤리교육을 근본으로 하는 제2의 정신 혁명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이 반드 시 태어날 교육개혁을 적극 제안한다. 오직 이런 혁 명적인 변화만이 희생자들과 그 유족들의 맺힌 한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저렴한 보험료로 도와드립니다. 경쟁력있는 가격

융통성 있는 페이 플랜

신속한 무료견적

주7일, 24시간 라이브 고객서비스

전문적인 클레임 서비스

A.M. BEST에 의한 A+등급

#1 트럭 보험회사 자세한 내용은 뉴잉글랜드 지역의 유일한 한국인 이문항보험 대리인이 있는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로 지금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all now (888)-329-2419Email: mleeins@gmail.com or mlee@prescottandson.com


26

Wednesday, May. 28,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스포츠/소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27

미 언론, 류현진 투구 경이롭다 ‘퍼펙트’ 놓친 류현진 “대기록은 운이 따라줘야 가능”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 7⅓이닝 3피안타 3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2패) 를 수확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26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 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의 경기에서 선발등판, 7⅓이닝 3피

안타 3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2패) 를 수확했다. 이날 류현진은 7회초까지 노히트 피칭을 펼쳤다. 사사구조차 한 개도 없는 완벽한 경기였다. 그러나 8회 첫

안타를 맞으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다 저스가 4-3으로 이겨 승리투수가 되 는 데 만족해야 했다. 미국 언론들은 “류현진이 7회까 지 21명의 타자를 상대로 완벽한 투구 를 펼쳤다”고 극찬한 후 “다저스의 7회말 공격이 길어져서 류현진의 투구 리듬이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기자회견에서 7회말 공 격이 길어지는 바람에 피칭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크게 영향은 없 었다. 언제든지 그렇게 쉬다가 나갈 수 있었다. 공격이 길어질 수도 있다. 내 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9회도 아니고 8회에 안타를 맞아 크게 아쉽지는 않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첫 안타를 맞은 후 더 집중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안타까워 했다. 이날 7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하자 경기를 보는 관중과 시청자들은 ‘퍼 펙트 게임’을 조심스럽게 떠올렸다. 6타자만 범타로 잡으면 가능한 상황 이었다. 전날 팀동료 조시 베켓의 노히 트노런에 이어 하루 만에 퍼펙트 게임 이라는 진기록에 다가서자 장내가 술

렁였다. 그는 이에 대해 “퍼펙트 게임 생 각은 하고 있었다. 7회까지 안타와 볼 넷이 없었던 경기는 거의 없었던 것 같 다. 마음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 러나 큰 기록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고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 다. 오늘은 운이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류현진의 구위는 좋았다. 최 고 구속 95마일(시속 153㎞)의 직구 에 체인지업·슬라이더·커브를 섞어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제구력 또한 완 벽해 스트라이크 존으로 날아오다가 떨어지는 변화구의 위력도 배가됐다. 류현진은 “아프지 않아 지난 경기 부터 스피드가 잘 나온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도 아무런 느낌 없이 던졌기 때문에 그런 스피드가 나온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내야진의 호수비 에 대해서 “호수비가 아니었다면 7회 까지 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플레 이들이 경기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줬 다”고 덧붙였다.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3편 천하비무의 시작 천성적으로 자상하고 사랑이 풍성 한 성품으로 인해 그는 수하들과 일반 백성들에게 항상 겸손하며 친절하였 다. 그는 그들의 아픈 곳을 항상 긁어 주고 어려운 점은 반드시 해결해주었 다. 또한 그들과 항상 동류의식을 가지 고 그들을 따뜻하게 대해 누구도 그가 장래 동부대인의 자리를 이을 귀족 후 계자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저 그를 자신들과 똑같은 평민 중 하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제1장 천리장성을 축조하기 시작하다 시간은 흘러 때는 고구려 제27대 임금 영류태왕 재위 8년(당고조 무덕 8년, 서기 626년) 여름이었다. 6년 전 늦은 가을에 있었던 고구려 무술 대 회 이후 태왕은 원로선인들과 연개소 문의 막강한 무공에 완전히 기가 질려 더 이상 천부신검을 자신의 손에 넣을 욕심을 버렸다. 그리고는 그는 그간 현실 정치에 몰 두하여 강온 양파를 적절히 요리하면 서 고구려를 그럭저럭 통치해나갔다. 뭐 잘한 업적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못한 것도 없이 그저 현실에 안주하며 무사태평한 듯이 그렇게 시간을 보내 고 있었다. 태왕의 밑에서 안주하며 백관들 중 친당파들은 마치 자신들의 공으로 태 평성대를 이룩한 듯 백성들에게 자신

들의 치적을 요란하게 선전을 해대고 있었다. 그리고 뒷구멍으로는 온갖 추 잡스런 부정부패와 음란한 행실 등을 일삼고 가렴주구를 저질러 백성들의 하늘을 찌를 듯한 원성을 듣고 있었다. 이미 사영건은 군부의 수장으로서 태왕과 뜻이 맞지 않아 내면으로는 불 만이 산처럼 쌓여가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태왕의 밑에서 군부의 불만을 다독거리고 있었다. 연개소문은 6년 전 왕당의 대형이 된 이래 대사자로 승진하여 대모달(대 장)인 이철곤을 보좌하며 태왕을 호위 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이미 왕당 뿐 만 아니라 군부 및 일반 백성들 사이 에는 그의 인기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있었다. 그는 이미 전설이 되었고 그가 나타나는 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구 름처럼 몰려들었다.

그에게는 천부신검을 차지하기 위 해 천하주유를 시작하라는 태왕의 명 도 없었다. 또 노쇠한 부친 연태조를 대신하여 동부의 일을 거의 맡고 있는 관계로 천하 주유는 거의 포기한 상태 에서 혹시라도 도전자가 나타나면 도 성 안에서 인증자들 3인이 입회한 가 운데 비무를 하겠노라고 선언한 상태 였다. 일우는 청려선방에 입문한 지 8년 동안 청려선방이 생긴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최고수의 수준이 되어갔다. 그 의 학문또한 역사, 천문지리, 병법, 제 자백가 등에 능통하여 이미 나이가 30 대가 넘는 고수인 조의선인들을 능가 하고 있었다. 그해 봄에 일우는 정식으 로 청려선방에서 조의선인이 되었다. 청려선인과 하무선인 및 태백선인 등을 비롯한 원로선인들은 여전히 깊 은 선도(仙道)의 세계에 침잠하여 도 를 닦으며 제자들을 잘 양성하고 있었 다. 그들은 가끔 천하의 명산대천 등에 서 조우하며 세상 돌아가는 것을 논하 고 장래 고구려의 일어날 상황을 점검

하고 있었다. 그해 8월 당나라에는 천책대상장 진왕 이세민(등극 후 당태종)이 친형 인 황태자 이건성과 동생 제왕 이원길 을 살해하였다. 이를 현무의 변이라 한 다. 그는 얼마 안 있다 자신의 아버지 인 당 고조 이연을 압박하여 제위를 찬 탈한 후 태종으로 등극하였다. 개 버릇 남 못준다고 당 태종은 제 위에 오르자마자 곧 침략근성을 드러 내어 주변 국가들을 천하통일이라는 미명하에 강제로 합병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고구려 에는 당나라의 침략이 현실적 우려로 나타났다. 한편 고구려 남쪽의 백제는 정책적 으로 당나라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하 였고, 신라는 고구려가 수나라의 경우 처럼 분명히 머지않아 당나라에 침략 받을 것이 빤하므로 이 기회에 영토를 확장하려는 야욕을 품게 되었다. 그래 서 세 나라들이 모두 경쟁적으로 당나 라와 화친하기를 원하였다. 이 과정에서 백제와 신라가 당나라 에게 고구려가 당나라로 조공하러 가 는 길을 막는다고 이간질하였고, 당나 라는 고구려에게 백제, 신라와 화친 관 계를 맺을 것을 강력하게 종용하였다. 영류태왕은 이런 당태종의 요구를 받 아들여 백제, 신라와도 화친하였다. 2년 후인 당태종 정관3년(서기628 년) 당나라는 마지막 남은 군벌 세력 및 동돌궐을 제거하고 통일 작업을 끝 내었다. (계속)


28

Wednesday, May. 28,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9회: 맵시있는 팔 만들기 군살없고 탄력있게

♣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팔이 굵어져서 속상해 하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무거운 아이를 늘 안고 다닌 결과로 근육이 늘어난 데다 아이가 남긴 음식을 먹다보면 살까지 붙어 팔은 더욱 굵어 보입니다.

소나무 씨앗 두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화장실에서 머리를 빗다 팔에 붙은 살이 늘어져 출렁이는 것을 보면 과연 저게 내 팔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낯설기만 합니다. 젊은 시절, 군살이 없고 날씬하며 근육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던 팔이 그립습니다.

흙속에 떨어진.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군살없고 탄력있는 팔 만들기 맵시있는 팔을 만들려면 음식과 운동을 함께 해야 합니다. 음식은 기름지거나 찬 음식을 줄이고 잡곡과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맵시 있는 팔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는 동작들입니다. 한쪽 손으로 다른쪽 팔 가볍게 마사지 오른손 손날로 왼쪽 아래팔의 안쪽과 바깥쪽을 골고루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 오른손 손바닥으로 위팔의 안쪽과 바깥쪽을 튕기듯이 가볍게 주물러 줍니다. 반대쪽으로도 합니다. 양손 깍지 끼고 앞으로,위로 뻗어올리기 양손을 깍지 낀 뒤 앞으로 뻗습니다. 하늘쪽으로 들어 올립니다. 서너 차례 합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 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 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한 손으로 다른 쪽 팔꿈치 당기기 왼팔을 하늘로 올려 팔을 굽혀 손바닥이 등쪽으로 가도록 한 뒤 오른손으로 왼팔꿈치를 잡아 지긋이 당겼다가 천천히 힘을 뺍니다. 서너 차례 합니다. 반대쪽으로도 합니다. 두 팔을 등 뒤로 들어올리기 두 팔을 몸 뒤로 돌려서 깍지를 낀 뒤, 깍지 낀 손을 하늘쪽으로 들어 올립니다. 이때 손바닥은 붙이는 게 좋습니다.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좋은글 中에서>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심리 테스트

술 취한 후 나타나는 행동에 따른 성격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29

당신에게 보내는 시선의 의미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심리에는 특별한 생각이 있는 경우가 많다. 가령 ‘취하고 싶으니까 술을 마신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분명 취하지 않는 만큼의 술은 그다지 즐겁지 않을 것이다. 미국 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을 변화시키고 싶은 소망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결국 ‘나는 이런 성격이 되고 싶다’고 하는 생각에서 바라는 성격으로 변할때까지 마시려고 하는 것이다. 술자리에서 태도가 어느 정도 변하는가를 관찰해 보면 그 사람의 변신하고 싶은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자, 당신 주변의 사람들은 어떤 변신 소망을 가지고 있을까? **************************************************************************************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옴은 당신과 친해지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 누가 당신을 보고 허둥댄다면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음입니다. *************************************************** 누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 당신에게 무언가 고백하고 싶음입니다. *************************************************** 누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당신을 누군가에게 빼앗기기 싫음입니다. ***************************************************

**************************************************************************************

말수가 많아진다 :

일상의 인간관계나 일, 공부 등에 압박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평소에는 예의가 바르고 착실해서 모범생 같은 성격이다. 그러나 실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으로 변신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

풀이 죽어 있다 :

언제나 활발해서 활동적인데도 취하면 벙어리가 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생각한 대로 일을 추진하고 있는 듯이 보여도 마음속은 불안으로 가득차 있다. 생활을 온통 바꾸고 싶은 소망을 지니 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누가 당신의 뒷모습이 없어질 때까지 바라봄은 당신이 곁에 있어주길 바람입니다. *************************************************** 누가 당신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당신을 사랑함임니다. ***************************************************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당신에 대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입니다. ***************************************************

돌아다니거나 동작이 커진다 :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당신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

반항심이 많고 욕구불만을 품고 있을 것이다. 또 친구나 상사, 선배에 대해 불만을 지니고 있을 수 도 있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매사에 확실히 주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사랑하고 싶으나 그럴 수 없는 현실을 원망함입니다. ***************************************************

운다 :

정열적인 사람이다. 매일 노력하고 있는데도 항상 괴리되어 잇는 듯한 불안, 불만이 가득 차 있을 가능성도 있다. 성적 욕구가 강해질 때도 있고 다시 말해 쾌락을 추구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는 것 이다. **************************************************************************************

누가 당신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당신을 보내야함을 인정함입니다. ***************************************************

사람에게 휘감긴다, 싸움꾼이 된다 :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당신을 잊기 싫으나 잊어야함을 감추는 것입니다. ***************************************************

열정적인 행동파에 많은 술버릇이다. 끈기가 강하고 터프한 사람이다. 난폭해져도 스스로는 의식 이 없어 술을 깨면 사과하는 경우도 드물다. 냉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구가 감춰져 있다. **************************************************************************************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당신의 모든것을 깊이 사랑함입니다 ***************************************************

소문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또 도전정신도 왕성해서 신뢰받는 타입이다. 일과 사생활을 확실히 분 류해서 생각하지만 좀더 인간관계를 넓히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

한인회보 광고 안내

노래를 부른다 :

잠을 잔다 :

내향적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버릇이다. 이것을 선택한 사람은 주변에 반항하는 일은 결코 없 고 자신의 생각을 그다지 분명하게 주장하지 않는다. 의지가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진다 :

일이 잘되지 않을때나 강한 압력을 느낄 때 이런 술버릇이 나타난다. 또 성적인 욕구 불만이 강할 때일 수도 있다. 현재 상태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진 것으로 전업을 하고 싶어할 수도 있 다. **************************************************************************************

그다지 변화가 없다 :

술은 마셔도 평소와 그다지 변하지 않는 것은 과거에 술로 크게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 흔히 있는 일이다. 또 자신의 결점을 필요이상으로 경계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경향이 나타난다. 그 러나 심층심리에 있어서는 흥겨운 나머지 도를 지나치게 마셔버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30

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May. 28,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혁/문영옥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지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장용복/이창주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2014 후원금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 우리의 작은 정성을 통해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전옥현,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성금 보내실곳 : 보스턴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Pay to Order : KSNE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보스턴한인회 세월호 참사 희생자 돕기 성금 모금 운동

OF NEW

E

D Inc. LAN

KOREAN S

ET Y CI

NG

O

[세월호 성금] 엄성준 총영사 (금일봉) /보스턴한인회 ($500),/ KSEA New England Chapter ($200) / 민주평통보스턴($300)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May. 28. 2014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31

TEL. 603-767-1356 Vol.2 / No.20

뉴햄프셔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뉴햄프셔 주 방위군 사령부에서

NH 무지개 칼럼 다윗 왕에게서 배운다 이스라엘 역사에 위대한 왕으로 다윗이라는 인물이 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세 종대왕이나 정조, 영조, 광개 토대왕처럼 유대인들이 우 러러 받드는 위대한 왕이다.

지난해 한국전 보은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가족들

뉴헴프셔한인회 (회장 박선우)는 오는 6 월28일 토요일 뉴햄프셔 주 방위군 사령부에 서 한국전 발발 64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 사들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보은행사를 개최한 다고 전해왔다. 박선우 회장은 매해 뉴햄프셔 한인회 주최 로 거행되어 온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수 호를 위해 그들의 청춘을 한국전에 바친 모든 참전용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 주기를 부탁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안내] 날짜: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시간: 미정 장소: 뉴햄프셔 주 방위군 사령부 주관: 뉴햄프셔 주 정부 협조: 뉴햄프셔 한인회, 한국전 참전 용사회 대상: 약 1,500여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 및 관계자

회비 및 찬조금 내역 공고 (2014년 1월 18일 ~ 2014년 5월 19일) 회비(무순): $20.00 이원미, 김현순, 김병철, 박명숙, 김영옥, 유정예, 안숙좌, 이동현, 어성찬, 임순자, 최현순, 오복미, 임소미, 손순자, 이유진, 김석중, 김정숙, 김명철, 김연수, 박복덕, 차건, Kimberly Kosinski.(이사들의 이사비/회비는 포함되지 않았음) 찬조금(무순):$500.00: 익명, 한윤영 고문, $200.00: 뉴햄프셔 감리교회(Salem), $0.85: 익명

다윗의 아들이 아팠다. 왕은 아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식음을 전폐하고 하 나님께 기도한다. 그렇지만 결국 아들은 칠일 째 죽었다. 이 때 신하들은 왕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근심하며 감 히 아들의 죽음을 고하지 못 한다. 왕은 신하들이 수군거 리는 것을 보고 아들이 죽은 것을 알고 신하들에게 아들 이 죽었느냐고 묻고, 죽었다 고 답하자 우리로써는 상상 을 초월하는 행동을 한다. 그대로 옮긴다.(사무엘하 12장 20절)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 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 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 고 궁으로 돌아와서 명하여 음식을 그 앞에 베풀게 하고 먹은지라

우리 같으면 자식이, 배우 자가, 부모가 죽었는데, 어디 뭐가 좋다고 하나님께 경배 하는가? 무슨 음식이 목구멍 을 넘어 가겠는가? 하며, 3 년 상 운운할 것이다. 왕의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행동에 궁금한 나머지 신하 들이 묻는다. 다윗은 대답한다. 그대 로 옮긴다.(사무엘하 12장 22절, 23절) 가로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 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 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 함이어니와 시방은 죽었으 니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저에게로 가려니와 저는 내 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오늘도 사랑과 희망, 약속의 무지개였습니다.

왕이 하나님께 찬양, 예 배했단다. 거기서 그치지 않 고 음식을 차리게 하고 먹었 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32

Wednesday, May. 28, 2014

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