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17-2010 KSNE Vol.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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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1 No. 95

뉴잉글랜드한인회 이사회,

유한선 현 회장에게 유임 부탁 내가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할 목표가 있다면 수락할 터.....

이사회로 부터 유임 부탁을 받은 유한선 현 회장 지난 목요일(11월11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여 제37대 한인회장 추천자를 논의했다. 이는 지난 10 월 25일 마감된 한인회장 후보 등록기간 내에 아무도 한인회장 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부득이 이사회에서 한인회장 후보를 추 천하고 추천된 후보에게 수락 의사를 뭍게되는 절차를 진행하 게 된것이다. 먼저 선관위 위원장을 맡았던 김영기 이사는 지난 한달간 한인회장 후보 등록을 위해 선관위 위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 였으나 아쉽게도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이는 한인회 활동 에 대한 이 지역 동포들의 참여의식이 낮어서 인것 같다는 의견 을 제시하였다. 이에 김성인 이사장은 “ 한인회장직이라는 것 은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정말 헌신적으로 봉사하지 않으 면 안되는 자리임을 전제하며 특히 보스톤 지역은 LA나 뉴욕, 워싱턴처럼 무슨 이권이나 명예가 따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 말 한인사회에 희생하고 봉사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 없다 면 선뜻 나서기 힘든 자리라고 말하며 참여 의식도 참여의식이 지만 한인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의 결여가 가장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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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한인회장 추천을 논의하는 한인회 이사들 인것 같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인회장직을 맡아 많은 자기 희생과 각고의 노력으로 힘들었던 한인회를 바로세우 는데 큰 역할을 한 유한선 현 회장이 2년간 한인회를 더 맡아 한 인회를 반석위에 올려 놓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사들 전원이 유한선 회장의 연임을 부탁 하였다. 이에 유한선 현 회장은 어려운 중에서도 당시 36대 한인회 장직을 수락할 때는 자신이 한인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확고한 목표, 즉 작더라도 30년간 끌어왔던 한인회관 의 건립을 마무리 짓는 일과 한인사회를 불신의 풍조로 내몰았 던 여러 미 해결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는 일 등 내가 한인사회 에 봉사해야하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도 마찬 가지로 37대 한인회장직을 수락하기 위해서는 내가 해야할 일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한 목표의 설정이 전제되 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심사숙고한 연후에 37대 회장직의 수락 여부를 밝히겠다며 즉각적인 결정을 유보했다. (기사 : 한인회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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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한국 비자발급 거부율 9.8%

Harvard Korea Institute 한국영화 상영 안내

무비자 국가 포함 이후 껑충 한국이 무비자 국가로 포함된 후 비자발급 거부 율이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가 15일 공개한 2010회계연도(2009년 10월~2010년 9월) 기간 동안 국가별 상용비자 (B) 비자발급 거부율에 따르면 한국은 9.8%를 기록했다. 이는 10명 중 1명꼴로 비자발급이 거 부당한 셈이다. 이번 비자발급 거부율은 한국이 미국에 비자면 제 프로그램(VWP)에 가입한 후 나온 후 공개 된 두번째 통계자료로, 전년도보다 무려 2배 가 까이 늘어나 한국인들의 장기 방문비자 발급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08년도에 3.8%의 거부 율을 보였으나 2009년에는 이보다 1.7% 상승한

5.5%를 기록했었다. 미국은 2008년 11월부터 관광객에 한해 90일동 안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그 러나 90일 이상 장기체류하려면 종전처럼 대사 관에서 상용비자(B)를 신청해야 한다. 이번 통 계에는 일반적인 장기체류 신청자 외에도 무비 자 입국을 요청했다가 거부된 케이스도 포함 돼 있다. 한편 이번 통계에는 국경이나 공항 등에서 입 국심사에 탈락되는 케이스는 비자발급 거부율 에 포함시키지 않아 이를 합칠 경우 미 입국 을 거부당하는 한국인의 비율은 더 높을 것으 로 보인다. (미주중앙일보)

Thirst 2009 (Pakchwi) Director: Park Chan-wook

미국 대학 내 한국인 유학생 11년 만에 줄었다 중국이 2009-2010 학년도에 미국 대학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 국 유학생수는 감소했다.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5일 발표한 유학생 통계 연례보고서에 따 르면 2009~10학년도에 미국 대학 또는 대학원에 진학한 중국인 유학생은 12만7628명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한 전체 외국인 학생의 19%를 차지했다. 지난 2001~02학년도부터 미국 대 학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온 인도는 지난 해 10만4897명을 보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 해 7만2153명이 미 대학에 진학, 외국인 학생 수에서 3위를 차지했으나 전 학년도에 비해 3.9% 줄어든 수준이다. 한국인 유학생은 1998~99학년도부터 매년 증가 했으나 감소세는 11년만에 처음이다. 한국인 유학생 수는 98~99학년도에 3만9199명에서 2001~02학년도에 4만9046명, 2005~06학년도에는 5만9022명, 2008~09학년도에는 7만5065 명을 기록하며 계속 규모가 증가해왔었다. 학업 수준을 보면 한국인 유학생의 50.2%는 학부 과정에 재학 중이었으며, 32.4%는 대학원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체 한국인 유학생의 8.1%는 실습비자(OPT)를 받아 취업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대학에 진학한 전체 외국인 학생 수 는 전년 대비 2.9% 증가해 사상 최대 인원인 69만923명을 기록했으며 중국이 전 학년도보다 29.9% 늘어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은 전 학년도보다 15% 감소한 2만4842명 을 기록, 감소세가 가장 큰 국가로 꼽혔다. (미주중앙일보)

Tuesday, November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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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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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Society

뉴잉글랜드한인회관 “오픈 하우스”

Bulletin Board

NE. Korean-American Community Center

한인사회 게시판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한인회관 입주식 거행...

뉴잉글랜드한인회관 오픈하우스 및 입주식 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새로운 한인회관의 오픈하우스와 입 주식을 아래와 같이 진행한다고 한다. 오픈하우스 : 2010년 11월 28일(일요일), 오후 4시 부터 Sunday, November 28, 2010, at 4:00 pm ~ 장소: 새 한인회관 건물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입주식 : 오픈하우스 후 오후 5시 장소 : 현 한인회관 컨퍼런스 룸 (800 West Cummings Park) 문의: 한인회사무실 (Tel: 781-933-8855) * 입주식 후에 저녁식사 제공

보스톤한미노인회 11월 모임안내 임시총회 및 추수감사모임

새로운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이 내부수리를 모두 마치고 11월 28일 (일요일) 오픈하우스를 통해 한인동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드디어 뉴잉글랜드한인회관(NE. Korean-American Community Center)이 건물 구입 후 두달여간의 내부수리 및 기 타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드디어 문을 열게 되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회장은 새로 문을 열게된 한인회관은 이 지역 동포들 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가치있는 산물이기 때문에 우리 한인들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들여 내부수리를 마쳤다고 전하며 앞으로 한인회관이 한인 들의 사랑을 받는 사랑방의 역할을 충실 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지 금까지 한인회관을 마련하기 위해 물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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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던 뉴잉글랜드한인 회관건립위원회는 자동 해산하고 남궁연 건립위원장을 중심으로한 뉴잉글랜드한 인회관운영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뉴잉그랜드한인회관 오픈하우스는 오 는 11월 28일(일요일) 오후4시 새로운 한 인회관 건물(13Campbell St. Woburn)에 서 거행하며 입주식은 오후 5시 현 한인 회관 컨퍼런스룸(800 West Cummings Park)에서 거행하게 된다. 입주식 후에 는 저녁식사가 제공되니 새롭게 오픈하는 한인회관의 번성을 위해 이 지역 동포들 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일시: 2010년11월20일(토) 오전11시-오후 3시 장소: 보스톤성결교회 친교실 276 Old Billerica Rd. Bedford,MA 01730 안건 : 감사선출 기타 : 빙고게임 .노래. 탁구. 장기 등 문의 : 이학렬 회장 : 617-388-9107

보스톤새생활센터 독감 예방접종 안내 보스톤새생활센터에서는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이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일시: 2010년11월20일(토) 오후 3시-오후 5시 장소: H-Mart 벌링톤점 문의: 781-640-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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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Thanksgiving(추수감사절)의 유래

FOCUS

리며 기뻐하였다. 청교도들이 바라던 신앙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왔 기 때문이다. 1621년 11월 마지막 목요일이었다. 17세기 말 이전에 이 추수감사절은 코네티컷주와 매사추세츠주의 연례적인 성 일이 되었으며, 이 관습은 서서히 다른 지역들로 퍼져 나가기 시작하였다. 처 음에 이 추수감사절은 특별한 종교적 절기(비록 나중에는 종교적 색채를 지니 게 되었지만)가 아니었으며 단순히 영구의 율타이드(Yuletide)절기와 같은 것 이었다. 추수감사절은 일반적으로 목요일 날 지켜졌는데, 그 이유는 목요일이 강연 일로서 매우 인기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영국에서 신앙의 박해를 받아 홀란드로 “순례의 길”을 떠났던 청교도들은 암스텔담과 랑덴에서 얼마 동안 신앙의 자유를 누리며 살다가 엘리자베스 1세 가 여왕으로 즉위하자(1558) 타향살이를 청산하고 영국으로 돌아가기로 작정 하였다. 그러나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청교도들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았 다. 그래서 청교도들은 고국 땅에 정착하지 못하고 다시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 로 갈 것을 결심하였다. 1620년 9월 29일 영국의 종파주의자(English Sectanians) 60명, 승무원 6명 총 101명(남72명, 여29명)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호리어스항을 떠났다. 2개월 이 넘는 모진 고난의 항해 끝에 1620년 11월9일 메사추세츠 주 케이프카드 만 에 도착하였다. 이들은 굶주림과 추위, 그리고 인디안의 습격에 대한 공포 속 에서 첫해 겨울을 보내면서 거의 반수가 괴혈병, 폐렴 등을 질병에 걸려 죽었 다. 1621년 2월28일까지 50명이 세상을 떠나고 봄이 오기 전까지 하루에 2,3 명씩 죽어갔다. 그러나 청교도들은 개혁의 의지와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있다 는 일념으로 윌리암 브래드포드(William Bradford)의 지도 아래 정착을 시작 하여 열심히 개척하였다.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관습이 보다 확고한 기반을 갖고 남부지방으로 퍼져 나 가게 되자 각 주의 정치가들은 이 추수감사절을 각 주의 연례 행사로 정하 는 문제를 정식으로 토외하게 되었다. 한편 1840년대에《Godey’s Lady’s Book》 의 편저자였던 사라 요세파 헤일 여사는 추수감사절(11월 마지막 목요 일)을 미국 전역의 연례적인 절기로 지킬 것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으며, 1863 년 9월 28일에 추수감사절을 미국 전역의 연례적인 축일로 선포할 것을 촉구 하는 서신을 그 당시 미국의 대통령인 링컨에게 보냈다. 그로부터 4일 후 링컨 은 추수감사절을 미국 전역의 연례적인 절기로 공포하였다. 그 전 까지만 해도 감사일이나 기도 일에 대한 대통령의 선포는 연례적인 것이 아니었으며 또한 추수기와 아무런 관계도 없었다. 그러나 1863년 이후로 모든 대통령들은 링컨의 전례를 따랐으며 행정부도 이 를 뒷받침해 주었다. 따라서 1941년까지 추수감사절의 날짜는 대통령의 연례 적인 선포에 따라 각기 달랐으나 1941년에 미국 의회는 대통령과의 합의 아래 11월 네번째 토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이날을 휴일로 공포하였다. 비록 의회는 이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이날을 휴일로 공포하였다. 비록 의회는 이 추 수감사절 날짜를 확정 지어 놓고 있으나 대통령은 계속하여 링컨이 1863년에 시작한 전례에 따라 매년 추수감사절 날짜를 선포해 오고 있다.

1621년 3월 이후에는 인디안들과 청교도들 사이에 분쟁도 있었으나, 상호 협 력 및 불가침 조약을 맺은 이후 인디언들로부터 옥수수와 밀, 경작 법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청교도들이 양식이 부족해서 일 주일에 3일씩 금식을 하 며 어렵게 지낼 때는 인디안들이 짐승들을 잡아다 주기도 해서 연명 해 나갈 수가 있었다. 가을이 되어 그들이 심은 옥수수와 보리, 밀 등이 풍작을 이루었 고 가을추수를 하였다. 이를 기억하기 위해 청교도들은 지도자 브래드포드는 인디안들과 함께 최초 의 “추수감사절”을 지키며 축하하기로 하고 인디안 추장 마사소이드를 초청 했다. 마사소이드 추장은 90명의 용사를 데리고 참석하였다. 이날 청교도들은 들새를 잡으러 나가서 많은 칠면조를 잡았고, 인디안들은 사냥을 해서 다섯마 리의 사슴을 잡았다. 그 이유로 추수감사에는 칠면조 요리를 먹는 전통이 생겼 다. 청교도인들은 인디안 들과 아울러 모여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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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한인회보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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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경상남도 ‘4대강’ 정면 충돌 국토해양부가 4대강살리기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경남도의 사업권을 결국 회수키로 했다. 경남도가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최종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경남도에 대행사업 해제를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행사업 수요기관 은 경남도지사에서 국토부 장관으로 변경되며,경남도의 4대강살리기 사업은 부산지방국토청이 직 접 시행하게 된다. 국토부의 사업권 회수에 대해 경남도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반발했다. 경남도는 일방적인 사업 대행협약 파기에 대한 법률적인 대응과 함께 폐기물이 나온 사업구간에 대 한 토양정밀조사 진행 방안,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승인 취소 등의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 계자는 “경남지역에서 여론수렴에 나서는 등 대화에 나설 듯한 모습을 보였던 정부가 이렇게 갑자 기 사업권 회수를 통보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경남도가 바라는 방향으로 사업이 바뀔 수 있도록)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도는 그 동안 ‘천재지변, 전쟁, 기타 불가항력적인 사유와 예산 사정 등 국가시책 변경으로 사업의 계속 수 행이 불가능할 때 계약을 해제또는 해지할 수 있다’고 규정된 대행협약 변경 등의 조항을 들어 사 업권을 반납할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한나라당 부자 감세 일부 철회 논란 소득세는 감세 철회, 법인세는 감세 유지

군인들의 영원한 겨울 친구 ‘깔깔이”가 없어진다. 최전방 장병들에게 6시간 동안 최대 55℃의 발 열이 가능한 기능성 방한복이 보급됐다. 국방 부는 15일 “방수.투습기능이 우수한 기능성 방한복을 지난 9월 말부터 최전방 GOP(전방관 측소)와 GP(초소), 해.강안 경계 초소 등에 보 급 완료했으며, 현재 후방부대에는 부대관리 품 목으로 보급 중”이라고 밝혔다. 기능성 방한 복을 착용할 경우에는 기존의 방한성 내피를 입 지 않아도 된다. 세계 처음으로 특허를 따낸 전 도성 고분자 발열체 방식의 기능성 방한복은 세 탁이 가능하며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해 6시간 동안 50~55℃의 발열이 가능한 제품이다. 발열 체는 방한복 내부에 마련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감세철회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박 근혜 전 대표 등이 잇달아 법인세 감세를 유지하되 소득세를 조정하는 방안을 제 시하고 있어 ‘부분 감세 철회’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안 대표는 이날 “법인세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감세를 추진하되, 소득세 부분에 대해선 최고 세율구간을 더 신설해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부 분적인 감세 철회안을 제시했다.

남한 땅 밟은 탈북자 2만명 돌파 통일부에 따르면 2만 번째 탈북자는 양강도 출신의 여성 김모(41)씨다. 북한에 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김씨는 작년 먼저 국내에 정착한 모친의 권유로 두 아들과 함께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입국 탈북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1999 년, 1만명을 돌파한 것은 2007년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월남한 귀순자들부터 북한 이탈 주민으로 관리해왔다”며 “첫 1만 명 돌파엔 59년이 걸렸지만 다시 1만명이 늘어나는 데는 3년밖에 안 걸렸다” 고 말했다.

기숙학원장이 여학생 7명 상습 성폭행 “나와 성관계 하면 성적 올라” 사이비 교주처럼 행세

통일부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입국 탈북자의 출신지는 함경도가 77%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는 평안•자강•양강도(무순) 등 중국 접경지역 출신들이 많았다. 함경도 출신 탈북자가 많은 것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평안 도 쪽의 압록강에 비해 함경도의 두만강이 강 폭도 좁고 수심이 얕아 탈북이 상 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탈북자들의 성별은 여성이 68%로 남성 의 2배였다. 과거엔 남성 탈북자가 더 많았으나 2002년을 기점으로 여성 탈북자 수가 남성 탈북자 수를 추월했다. 탈북자들의 입국 당시 연령대는 30대가 33%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27%), 40대(15%), 10대(12%) 순이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 박경춘)는 지난 9 일 성적 향상을 미끼로 10대 여학생 7명을 1년 여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A기숙학 원 학원장 정모(3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자신이 운영하 던 서울 금천구 소재 A기숙학원에서 지난해 6 월부터 올해 8월까지 15~18세 여학생 7명을 19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정씨는 기숙학원의 폐쇄성을 악용해 “나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학생들을 속인 뒤 학원 내에서 이 들과 성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탈북자들의 생활수준은 일반국민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 부에 따르면 탈북자들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127만원이고, 취업 분야는 단순 노 무(31.5%)와 장치•기계조작(23.2%)에 집중돼 있다. 탈북자들의 경제활동 참가 율과 고용률도 각각 48.6%와 41.9%로 일반국민의 70~80%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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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유권자수 229만여명 재외국민 모의투표 해보니 게 진행됐다. 일부 동포들은 휴일인 14일에도 자동차로 9~10시간씩 운전해 모의투표에 참 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뉴욕총영사관은 당 초 목표했던 500명보다 많은 689명이 투표 참 여를 신청했고, 첫날 100여명이 투표를 마쳤 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영사관과 유엔대 표부 소속 직원과 가족, 뉴욕•뉴저지 지역 지 상사 파견 주재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중국에서는 투표 열기가 다소 떨어졌다. 베이 징 차오양(朝陽)구 둥팡둥(東方東)로 주중 한 국대사관 별관 1층에 설치된 투표장에는 유권 자들의 발길이 간간이 이어졌다. 모의선거인 데다 평일이어서인지 일부 가정주부들이 아이 들의 손을 잡고 투표장을 찾았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현재 재외국 민 유권자수는 미국 87만 9083명을 비롯해 일 본(47만 3598명), 중국(33만 754명) 등 229만 5937명이다.

●부족한 투표소 등 대책 시급

14~15일 이틀간 전 세계 21개국 해외 공관 26 곳에서 재외국민 선거 모의투표가 실시됐다. 2012년 4월의 국회의원 선거와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이는 연습 차원의 투표다. 첫 날 평균 투표율은 20.6% 정도로 다소 저조했 다. 그러나 레바논,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의 도쿄, 오사카 등은 투표열기가 뜨거웠 다. 이번 모의투표를 통해 턱없이 부족한 투표 소, 신원확인 절차의 허점, 조직선거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 지 않다.

●재외선거 투표열기 지역차 커 일본에서는 도쿄 주일한국대사관과 오사카 총 영사관 등 두곳에서 모의투표를 실시했지만 주변 지역은 물론 홋카이도에서까지 찾아오 는 재외 국민이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 타냈다. 이틀간 933명이 투표해 투표율 63% 를 기록했다. 강제 이주해 온 후손들로 모국 에 대한 참여 욕구가 높아 투표율이 높은 것 으로 보인다. 미국 전역에서도 재외국민 모의선거가 순조롭

이번 모의선거를 통해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 됐다. 투표소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제일 많았 다. 공직선거법에는 투표함 관리 문제로 대사 관이나 영사관에만 투표소를 설치하도록 했 다. 영토가 넓은 미국, 중국 교민들의 투표율 이 상당히 떨어질 전망이다. 신원확인절차도 문제다. 투표 신청자는 외국 인 등록증 사본이나 여권을 제시할 경우 호 적과 여권정보 등을 통해 확인작업을 벌이지 만 230여만명의 재외동포를 확인하는 데 상당 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 등 일 부 지역의 경우 많은 재외국민이 모국어를 전 혀 몰라 투표 요령 등에 영어와 한자 등을 병 기해야 한다는 지적도 높다. 특히 본 선거가 실시되면 ‘교민사회 분열’ ‘과잉 열기에 따른 탈법행위’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1997년과 2002 년 대선에서 당락이 각각 39만표와 57만표로 갈라진 만큼 조직선거 등 선거운동이 과열될 가능성이 크다. 일부 교민들은 “부정선거 감 시활동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본국보 다 오히려 더 많은 탈법 양상을 보일 가능성 이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 하다고 지적했다.

김성희 변호사

간추린 지역 소식 보스톤 (Boston):

메사츄세츠에서는 보리 발효음료로 분류되어온 Four Loko 를 포함한 음료및 허벌 발효음료등을 카페인과 알코올 함유 된 음료수로 분류하여 제한적으로 판매하기로 긴급 발표했 다. 최근에 아홉명의 센트럴 워싱톤 대학의 학생이 이음료 수를 마신후 병원으로 후송된 사건이후 워싱톤 주에서는 이 음료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한 일이 있었다. 이 밖에도 하 버드, 노스이스턴, 보스톤 칼리지에서도 이 음료의 위험성 이 야기되어 대학가에서 경계령을 내린바가 있다.

MA 지역별 주택거래 2009년 대비 2010년 주택 매매율은 대폭상승 -난터켓: 약72% 주택매물 거래 증가, 가격은 10% 하락 -글로스터: 약 69% 매물거래 상승. -멜로스: 약 54 % 매물거래 상승. -파머: 매물거래 약 52 % 상승. -이스트햄: 매물거래 49 % 상승. -베드포드: 매물거래 47 % 상승, 매매가 10 % 상승. -노우드: 매물거래 40% 상승, 매매가는 3% 상승. -캔톤: 매물거래 38% 상승, 매매가는 변동 없음. -세일럼: 매물거래 31% 상승, 매매가 4% 상승. -노스 레이딩: 매물거래가 25% 상승, 매매가 9% 상승. -에버렛: 매물거래 24% 상승, 매매가 11% 상승. -워터타운: 매물거래 19% 상승, 매매가 10% 상승.

캠브리지 (Cambridge): PayPal을 세운 벤쳐기업가 피터 틸은 미래형 글로벌 혁 신에 관하여 MIT에서 11월 16일 화요일에 강연을 가졌다. 그는 이 강연에서 기술혁신및 사업시작방법에 관하여 그의 PayPal 경험을 관중과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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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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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저술한 아동도서 시판

캘리포니아에 한•미 합작 ‘독립문’ 건립

미국 서부와 남부에 한국인의 독립과 6•25전쟁 기념물이 잇따라 세워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린 아이들을 위해 쓴 그림책이 16 일부터 시판된다. 오바마 대통령이 3살 이상의 아동들을 위해 쓴 이 책은 ‘그대를 나는 노래합니다:내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Of Thee I Sing:A Letter to My Daughters)’라는 제목으로 31쪽 분량이다. ▲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들리시에 건립된 독립문 모형. 그 앞엔 안창호·이승만 등 이 지역서 활동한 애국지사 10인의 기념비도 있다. 미국 이민 초기의 한인들이 하와이에 이어 스 파크에서는 지난 11일 6•25전쟁 60주년을 집단 이주했던 캘리포니아주 중부의 리들리시( 기념하는 동상이 설치됐다. 한국군과 미군의 모 市)에 13일 한국의 독립문을 축소한 모형이 들 습을 실물 크기로 형상화해 ‘쌍둥이 동상’으 어섰다. ‘애국기념비(Unity Gate)’로 명명된 로 불리는 이 기념상은 넉 달여 전인 6•25전쟁 화강암 독립문 모형은 높이가 4.2m 정도로 실 60주년 기념일에 착공돼 이날 완공됐다. 제 독립문의 4분의 1 크기로 제작됐다. 또 독 랜디 하우스 예비역 중장이 주도한 가운데 립문 모형 앞에는 안창호•이승만•한시대• 백선엽 전 예비역 대장 등 한국측 인사들도 6만 김호•김형순•김종림•김용중•이재수•송 5000달러를 모아 전달했다. 철•윤병구 선생 등 이 지역에서 활동한 애국 지사 10인의 기념비도 세워졌다. 이날 제막식 은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회장 차만재) 주최로 이정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메리 패스트 리들리 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렸다. 독립문 모형과 기념비 제막식이 열린 장소 는 원래 공원이던 곳으로 리들리시가 무상으로 제공했다. 리들리시는 인근 다이뉴바와 함께 이 민 초기 한인들이 하와이에 이어 집단 거주했 던 지역이다. 이번 독립문 모형 및 기념비 건립은 지난해 리들리시에서 부지를 포함해 10만달러를 제공 하고, 한국의 국가보훈처 9만달러 그리고 교민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설치된 한국전 들이 3만달러를 모금해 이뤄졌다. 60주년 기념상. 한국군과 미군의 실물 크기 한편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 베테란 ‘쌍둥이상’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책에서 자신이 어린 시절 읽었던 위인전에 나온 인물들을 포함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13 명의 뛰어난 미국인의 삶을 요약했다. 13명에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노예해방에 앞장 선 에이브러햄 링컨,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여류화가 조지아 오키프, 과학자 알베트르 아인슈 타인이 포함됐다. 또 첫 흑인 메이저리거가 된 전설적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 재즈 가수 빌리 할리데이, 미국에 끝까지 저항했던 인디언 추장 시팅 불(Sitting Bull),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운동가로 우뚝 선 헬렌 켈러, 천재 건축가 마야 린, 사회사업가 제인 애덤스, 노동.인권 운동가인 시저 차베스가 등장한다. 17달러99센트 정가에 50만부가 초판 인쇄되는 이 책에서 나오 는 인세수입은 전몰,상이군인들의 자녀 장학기금으로 기부될 예 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변호사인 로버트 바넷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 책을 2008년 대선기간부터 취임할 때까지 저술했지만 멋진 삽화 를 위해 1년 정도 출판을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이 아동도서를 저술한 미국의 첫 대통령은 아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퇴임 후인 1995년에 “아기 스 누글-플리저”라는 동화책을 냈고, 시어도어 루스벨트도 대통 령이 되기 전인 1895년 “미국 역사의 영웅 이야기”라는 책을 공저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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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KSNE Board Committee Requests Current President Yu, HanSun to Continue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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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House: The New England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

Stating that if there is a purpose driven goal that he must accomplish, then he will accept the proposal, President Yu, HanSun was requested to continue on as President.

Current President Yu, HanSun

KSNE Board Committee Meeting

Last week Thuseday, November 11, 2010, the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Board Committee briefly met and discussed about the candidates for the 37th President of KSNE. There had been no applied candidates for the positions since October 25, 2010 and therefore the board requested the President to continue on through an official president nomination procedure. The KSNE President Election Committee Chair, Kim, Youngki had said that the board was striving to register candidate, but because there were none he added that it was because of the low number of Korean participants in this matter. Board Director, Kim, Sungin also mentioned that the President of KSNE required continual service and sacrifice for the community because they also do not have fame or power like other LA or NYC Presidents. If one does not have a pure heart towards supporting the community, it is difficult to apply for the candidacy.

Participation in the community is also important and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find a candidate who wants to devote themselves to KSNE. The board of KSNE concluded that it was best for them to keep their current President because he has dedicated himself with the right heart and soul sacrifice. Thus, the board requested Yu to continue keep his presidency for KSNE for two more years. Regarding this proposal, Yu, HanSun, the 36th President of KSNE restated that he had a firm and solid reason for why he had accepted his previous presidency term. For example, he completed the New England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 and found various solutions to problems driving out Korean societies with disbelief. He said, “In order to accept the President position, a set aim which is clear will reveal his acceptance of the position.” (KSNE)

2010 ksne year-end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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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 completion of the New England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 they are hosting an open house on November 28, 2010 for the Korean Community. Finally the Community Center is going to be open to the public after a period of construction. Yu, HanSun, President of the KSNE stated, “The newly open center is built by united Koreans who accomplished this construction projection with elaborated devotion to the Korean community without any other unwilling behavior.” In the open house, the New England Korean-American Community Center project committee will be dismissed and this committee will become the new New England Korean-American Community management board. Yeon, Namgoon will lead the board committee as board chair. As stated above, this celebrated open house will be held on Sunday, November 28, 2010 at the New England Korean-American Community Center. For the opening of the community center, many Korean support and participation groups are ex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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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 SKYTRAX선정 2010 올해의 항공사

10월31일 부터 오후 1시에 출발로

훨씬 편리해진 보스턴-뉴욕 연결편

현재스케쥴

출발

뉴욕 ==> 인천

00:30

인천 ==> 뉴욕

20:00

도착 03:40(다음날) 21:00

변경스케쥴

출발

뉴욕 ==> 인천

13:00

인천 ==> 뉴욕

10:00

도착 16:40 (다음날) 11:00

“모든 관광상품은 항공료 포함 비수기 기준 요금이며 성수기시 요금 변동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가을단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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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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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은혜를 알면 감사가 보인다 11월 25일은 추수감사절입니다. 11월 21일 일요일에 전 세계 에 흩어져 있는 성당과 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 미사와 감사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추석에 고향을 찾아가 듯이 추수감사절에 미국 사람들은 헤어졌던 가족이 만나 만 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추수감사절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위한 명절입니다. 일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이 계절이 미국에 사는 한인들에게 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최근에 저의 교회 교우 가정에 첫 딸이 태어났습니다. 반가워 서 병원에 달려갔습니다.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그 아이가 이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은 없었습니 다. 그 아이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빈손으로 왔 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사하면서 보니 가진 것이 너무 많습 니다. 사용하지도 않는 것을 너무 많이 사서 아내한테 잔소 리를 들었습니다. “도대체 쓰지도 않을 물건을 왜 사느냐” 는 것입니다.

메사추세츠 주에 사는 분들은 추수감사절의 기원을 누구보다 도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1620년 9월에 영국의 순례자 (Pilgrim)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Mayflower) 호를 타고 102명중에 44명이 목숨을 잃고 천신만고 끝에 그 해 11월에 케입 카드 만 (Cape Cod Bay) 에 도착 한 후 신앙을 따라서 살 기로 계약서에 서명하고 Plymouth, MA 에 상륙합 니다. 그들이 일년 후에는 여러 사람들이 추위와 굶 주림으로 세상을 떠났지 만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지은 후에 인디언 들을 초청하여 감사 드리 는 축제를 엽니다.

빈손으로 왔지만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당연히 가 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은혜로 모 든 것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보이는 물건 만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도 많습니다. 원래 우리 것이 아니라면 우 리의 소유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우리 곁을 떠나도 원망하거나 불평할 수 없 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하 지 않아 떠난 것이고 필 요하면 또 우리 곁으로 다시 올 것입니다.

감사 축제를 열게 된 경위 에 대하여 들어 보셨습니 까? 이분들이 원래는 금식 기도하는 주간을 결정하기 위하여 모였는데 어떤 사람이 이 렇게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금식하면서 하나님께 서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비록 농사 가 흉년이 들고 형제 자매들이 병으로 쓰러지는 어려움을 겪 었지만 이 가운데서도 우리가 감사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 다. 식량이 풍족하지 않고 여건이 유럽보다 평안하지는 않지 만 신앙의 자유와 정치적인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 에는 광대한 대지가 열려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금식 대신 에 감사기간을 정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어떻습 니까?”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그 말에 크게 감동을 받아 금 식 기도 대신에 감사 주간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는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경제적 인 불황으로 금년 한 해 동안 수확은 커녕 손해를 보았을 지 모릅니다. 그래서 감사 대신 하나님을 향하여 욕이라도 퍼 붙 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확이 없다고 불 평하고 감사하지 못하겠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생각만 바 꾸면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거짓 감사가 아닌 가슴에 서 우러나는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욥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었 습니다. 자녀들이 열명이 나 되었고 가축도 무척 많았습니다. 어느 날 그 는 모든 것을 잃습니다. 자녀들과 가축들이 다 죽 습니다. 심지어 그는 병이 들었습니다. 욥에게 그의 아내는 저주하고 죽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주신 분도 하나 님이시고 가져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 원망하 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를 보낸 분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서 필요하 면 언제든지 주신다고 믿는다면 가진 것이 없다고 걱정할 필 요는 없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그 분이 주신 은 혜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감사할 수 있습 니다. 없는 것 조차도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깨 달음을 주시는 것도 은혜입니다. 이런 넉넉한 은혜를 주시는 그 분을 찬양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나누기 위하여 가까운 성 당이나 교회에 나가신다면 금년 추수감사절은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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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우리를 감동케 하는 이야기들 (I)

저는 지난 6월 초에 병원에서 “Stroke” 이라는 진 단을 받았습니다. 저의 생활을 곁에서 보아 온 가족 들도 친구들도 동네 사람들도 모두 의아해 했지요. 그만큼 저는 평소에 건강에 관하여 폭넓은 상식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가 지고 있었으며 걷기나 요가 등 나름대로 꾸준한 운 동을 하여 왔기 때문입니다.

는 네 차례.”라며 반갑게 친구의 손을 잡았는데 이 게 웬 일입니까? 친구의 손은 그 동안의 힘든 노동 으로 그림 그리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망가져 있었 습니다. 슬픈 마음으로 그 친구의 집을 찾아 간 어느 날, 망

그러나 제가 가지고 있던 건강에 대한 자부심이 나 상식이 그리고 인간의 노력이 얼마나 보잘것없 으며 허망한 것이었는지 병이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 다. 제 생애 안에서 또 다른 의미로 운행되는 강력한 新의 뜻에 겸손히 머리가 숙여 집니다.

이야기 (1) 유명한 畵家 되기를 꿈꾸는 두 젊은이가 있었습니 다. 그러나 그들은 너무 가난하였기 때문에 한 친구 가 먼저 그림을 배우고 또 한 친구는 생활비를 벌기 로 하였습니다. 그림 공부를 마친 친구가 공부를 끝 내고 성대하게 전시회를 열면서 그 동안 열심히 일 하여 자기를 도와준 친구를 초대하였습니다. “이제

이야기 (2) 간난 아기 때에 남의 집에 입양되어 자라온 맹인 여 가수 클라라는 “엄마가 장님으로 태어난 자기를 버 렸다.”며 원망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한 채 살고 있 었습니다. 한국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그녀의 어머 니는 어린 딸을 고아원에 맡긴 것을 줄곧 후회하다 가 20여 년 만에 딸을 찾을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연락을 받은 클라라는 어머니 만나기를 거부 하였지요. “어머니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자.”라는 인품 좋은 양부 모님의 간곡한 권유에 결국 클라라는 어머니를 한 번만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예쁘게 잘 자랐구나.” 모녀가 만나는 자리에서 머뭇 머뭇 딸의 얼굴을 두 손으로 더듬는 어머니의 손을 잡으며 클라라는 와락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아무튼 저는 11월 들어 6개월 째 투병을 하고 있 습니다. 제가 현재 누리고 있는 생활 조건 즉 좋은 음식, 약과 의사를 포함하여 임상에서 증명된 현대 의학의 치료법, 합당한 운동, 대체 의학, 그리고 햇 빛 밝은 집, 아름다운 음악, 가족들과 친지들의 사랑 등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은 분명하지만, 무엇보 다도 환자 자신의 긍정적 마음 가짐이 더욱 중요하 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요즈음 저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 을 열어 주는 이야기들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거기 에는 아름다운 우정이, 어버이의 깊은 사랑이, 부부 간의 애정이 있어 저의 마음을 감동케 합니다. 그들 중에 몇 가지를 간략하게 소개하여 보겠습니다.

이 보이기 때문 입니다.

가진 두 손을 마주 잡고 기도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 는 순간 친구 화가에게는 하나의 영감이 떠 올랐습 니다. “저 손을 그리자. 나의 감사하는 마음을 그림 에 담아 보여주자” 그래서 “기도하는 손” 이라는 유 명한 그림이 이세상에 태어났으며, 오랜 세월이 지 난 지금까지 가장 감동적인 그림 중에 하나로 남아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우정 인지 요! 사람들은 “管鮑之交(관포지교)”라고 하여 춘추 시대에 생명을 걸고 지킨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을 높이 평가하기도하고, 여류 문인 유안진 선생님은 “ 芝蘭之交(지란지교)”에서 죽어서도 무덤가에 난초 로 돋아 피어 친구끼리 향기를 나누고 싶은 우정을 아름답게 묘사했는데, 우애와 감사의 그림 “기도하 는 손”을 제가 더욱 좋아하는 이유는 그 소박한 그 림에는 진한 우정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경건함

“어머니도- - - 눈이- - -. 어머니도 장님인 줄 제 가 진작 알았으면 - - -” 장님에다 미망인이 된 몸으로 어린 장님 딸의 보호자가 되기를 고집할 수 없었던 어머니의 입장을 오랜 세월 후에야 이해하 고 용서하는 마음이 된 클라라의 울음은 쉽게 그칠 수 없었겠지요. 이 역시 대한민국 정부에서 “참전 용사에게 주는 훈장”이라도 받을 만한 감동적인 사 연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옛날 이야기가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게 마련이듯 이. 그 후에 그들은 정말 행복한 모녀로 지내게 되 었답니다. 고난과 불행 뒤에 찾은 행복은 더욱 값지 게 마련이지요. (계속) (2010- 11-16) 글 : 민유선 삽화 : 정의진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오픈하우스 및 입주식 NE. KOREAN-AMERICAN COMMUNITY CENTER OPEN HOUSE

우리의 숙원이었던 뉴잉글랜드 한인회관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한인사회를 사랑하시는 동포여러분께서 한인사회와 한인회의 번성을 함께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오후 4:00 ~ 6:00 * 오픈하우스 : 오후 4:00 / * 한인회관입주식 : 오후 5:00 장소 : 오픈하우스 (새 한인회관 건물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관 입주식 (구 한인회 컨퍼런스 홀 : 800 Cummings Park, Woburn, MA) 입주식 후에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만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함께 오셔서 한인회관 개관도 축하해 주시고 동포들간 화합의 시간도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의 : 뉴잉글랜드한인회 781-933-8822 / 유한선 회장 (508-847-3974) / 남궁연 위원장 (978-985-1874)


한인회보

생활정보 /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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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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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생활정보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 T) 781-933-8822 / F) 781-933-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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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SAT Critical Reading Section ADVICE Translated by Eugenia Kim This week, let’s focus on receiving higher scores on the Critical Reading (CR) Section! As we all know, the CR section is all about the understanding of vocabulary, reading comprehension, and grammar skills. You cannot get a higher score with a short SAT prep course. However, you can by getting the habit of solving practice problems every day. FIRST: Varied Reading Students who receive the highest scores in CR have something in common. You guessed it! They like reading. They read all kinds of books. Biological novels, historical, medical, engineering area and the list goes on. Because of these statistics, parents encourage their children to read varied types of literature. To help with this, parents can place books and magazines where there children can grab them easily. Over time, the parents should strive to make reading their children’s hobby for life. SECOND: Read Every day! In the US, reading is very important and is stressed from the day children go to school. It is a great habit and the best time is to start now! Students receive reading charts and read at least fifteen minutes daily. After parents approve of their listed minutes, the teacher gives prizes, like pizza coupons to the goal achievers. At this time, students just read to fulfill their school grades, but with practice they want to learn what happens in the book! If they start off with boring books, they may never like books! Television at home should not be promoted by making it a prize for reading. Parents should also restrict their television watching time to be a role model for their children. THIRD: Vocabulary Roots

AM a few months before the test. Flashcards always sound better than 4 AM. This also means that vocabulary memorization should happen every day! With some flashcards, writing grammar parts is also helpful. Don’t forget, “티끌모아 태산.” Even though you just start with one flashcard, in the end your grade will increase, increase, increase! This is why you should study vocabulary every day, starting today. FIFTH: Practice makes…Perfect Scores! Not exactly, but during weekends or holidays practicing using practice tests helps you in the most efficient way in preparing for the final SAT. One important tip is that you must not receive phone calls or text messages in the duration of your practice. If possible, all distractions should be pushed to distract you later. After all five steps, you scores are surely going to rise. Study every day, starting today! Source: SAT School: This article is translated in to English for students.

You definitely do not have to memorize the root of every word in the English dictionary but it would be very useful to memorize several roots. From these roots you can infer the definition in unfamiliar vocabulary. This way you can memorize less with actually knowing more! FOUTH: Flashcards Flashcards can move with you! If you keep hard vocabulary on little flashcard notes then whenever you hear something you do not know, you can write it down and wherever you go, you can study! Those precious minutes in a line, in the car, on your daily job can be spent studying! It doesn’t sound very appealing, but it sounds better than cramming a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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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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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I go to a private boarding school and with two years left to go to college, I have a question. I used to live with my parents but because the financing of my education was an issue, they went back to Korea and they left me by myself here, in the US. I miss my parents! I know that they have trust in me and my studies so I am doing my best to study and get in to a good Ivy League school. However, it is sometimes hard to be alone and surrounded by my friends and I feel if my parents were here to guide me they would help me by saying, “No, you cannot go out tonight!” or, “Go study!” But because they are not here, I always miss their scolding. Ducky! Help, if I want to focus on academics without my parents, what can I do? Sincerely, Scolding Parents Dear Scolding Parents, That is interesting, but it relates to the saying that you do not know how precious something is until you lose it! You can find a way of communication with your parents via Skype or email, etc. Also, create your own guide of when and how much work you must have done to be able to go out with friends. As long as you do not break your own goals, you will be able to focus and impress your parents. Not only are you parents supporting you, you yourself should want to get into a good school, instead of for a reason that your parents will become happy. I am sure they will be, but your mindset is wrong if you are only refraining yourself from going out because of the happiness of your parents, but it should be what you want in life. Go study, Ducky   Dear Ducky, Oh my goodness. Why is there so much homework in High School? Do teachers think that we have no social life? Have they ever heard of SATs? How about sports? Sleep? I am a junior and on a majority of the weekdays I attend a SAT prep school and every day, I have to memorize huge chunks of vocabulary, solve tons of SAT problems, and read, read, read! I never have time for school work. Because of the lack of time, I sleep in the morning hours of the day. Then, where does my social life go? What is even more frustrating is that only Korean students do this. All of my other friends always hang out on weekends and travel during vacations and more, but I never can! What to do? Sincerely, HomeworkSATHomeworkSATSAT Dear HomeworkSATHomeworkSATSAT, I feel that your name expresses your stress level! There is a lot of homework, anyone will agree to that. Teachers

want you to excel in their class, and many teachers do seem to give out all their tests and quizzes on the same days as other teachers. They are not actually trying to this, but it always seems like it. If you are sleep deprived, you can always try waking up early to do your homework, but I am never able to sleep when I do this because of the stress I get for not finishing all my homework. If this is also the case for you, create a schedule in which you will stick to and if that task list is completed, you can go out with your friends! It is not based on ethnicity on how much we can work, but how organized and how time productive one is. You friends may have a different schedule as you, different classes, and etcetera. Do not compare yourself to others. Good luck with your homework, Ducky   Dear Ducky, Whenever I come home I dash to the refrigerator. Open the door. Grab a piece of chicken, ice cream, cookies, or anything else I can find and chomp chomp chomp! But I am still skinny, and I am worried that I will gain lots of weight if I keep doing this. I never exercise, but I am always hungry and want to eat more food. I do not know why? Does this have to do with my stress level? Sincerely, Pig Dear Pig, Many smaller people do eat a lot! That is definitely true. As long as you are not eating too much of sweets like ice cream or cookies you will not gain weight. Also, you must sleep early to grow! If you eat that much you can grow a lot quickly and therefore that may be why you are eating so much. Are you stressed out? If you are, that also may be a reason why you are delving for the ice cream when you get home because ice cream relieves stress. If that is the reason, refrain from consuming sweets, because then you will gain weight. Happy eating, Ducky PS: You are definitely not a pig. You just enjoy eating. That’s a good thing!   Dear Ducky, Whenever it rains, I am sad and I feel like the world is collapsing on me. I want to cry and suddenly I burst into tears. I do not know why, but I become very depressed. People like the rain. Jumping in puddles, dancing in the raindrops, etcetera, but I do not understand how they can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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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Rain Depression, There is such a thing called Seasonal Depression, but I do not know your exact conditions and I am not a doctor so if you assess that your symptoms are seriously affecting your lifestyle on rainy days, I would strongly advise you to go see a doctor, psychiatrist, your school counselor, or anyone else who could be helpful. Many people do enjoy the rain because it is fun to jump in puddles with rain boots and dance in the rain. Try hard to not be sad, and find joyful things in the rain that you notice. Hopefully, without seasonal depression you will be able to change your mood to being happy or the same when rain comes! Dance in the rain, Ducky   Dear Ducky, Whenever I study, I cannot, absolutely cannot concentrate. I will be reading two words, and ten minutes later I find myself looking at the ceiling or twirling my pencil. I try to focus by clearing everything away from my desk that could be a distraction, but if I hear something I go check it out and come back thirty minutes later only to find myself distracted by something else. I want to be a good student, but this is obviously really hard for me! I also listen to music, and it really helps me concentrate but my mom always tells me to turn off the music. If I have music on, it really makes me more concentrated. What is a good way to concentrate on studying? Sincerely, *Sound* Goes to Observe Sound Dear *Sound* Goes to Observe Sound, If you are tired you are more likely to do this! Being tired will make you more fidgety and find interest in other things. Especially if the action you are doing is something less energy consuming like reading. This is a bad habit. Your music may be distracting you if it is not classical music, because classical music is helpful for studying, but if you mom does not allow it try really hard to set up a time goal for yourself for specific activities and stand to you word! Good luck, Ducky ASK YOUR QUESTIONS AT ASKDUCKY@GMAI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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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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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 53) 서재필과 독립협회 6. 만민공동회(萬民共同會) III A) 러시아와 일본간의 줄다리기 앞서 기술한 바 있지만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 은 삼국간섭으로 말미암아 한발 짝 뒤로 물러나야 했으며 대신 삼국간섭 이후 이를 주도한 러시아의 극동진출이 활발해 졌다. 러시아는 1897년 요동반 도의 여순과 대련을 조차하였으며 실질적으로 만주 를 점령하고 보호령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 다. 다른 한편 조선에서는 고종이 1896년 2월에 아 관파천 이후 제정 러시아는 조선 지배를 위한 수순 을 밟아 나아가게 되었다. 군사교관 파견, 재정 고 문, 한러은행 설치, 군사기지 조차 등 조선을 그들 의 남하정책에 의해 군사 요새로 만들고 사실상 보 호국화 하겠다는 야욕을 내보이고 있었다. 아관파 천 이후의 조선에서의 정세가 국왕이 러시아공사 관의 보호아래 있고 친러 내각이 들어서는 등 러시 아에게는 매우 유리하고 만족할 만한 방향으로 가 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반면 일본은 민비시해사 건 이후 수세적인 입장에 놓이게 되었고 러시아는 조선에서 일본 군대를 철수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일본측은 러시아와의 분쟁가능성을 염려하여 일종 의 외교적 제스처로 소수의 병력을 제외하고는 조 선주둔 일본군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동시 에 일본은 그 실행 의사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면 서 조선의 내정 문제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 확히 하였다. 그러자 다른 열강들은 러시아가 독점적으로 조선 을 지배할 가능성을 염려하기 시작 하였으며 독일 과 프랑스는 만약 일본이 조선에서 세력을 잃게 되 면 러시아의 독점 지배가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하 였다. 이처럼 열강들의 관심에 힘을 얻은 일본은 조 선에서 일본의 세력을 약화시키지 않는 일정한 범 위에서 러시아와 타협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 각했다. 그리하여 1896년 5월 14일에 서울에서 주 재하고 있는 양국 공사는 현재의 친러내각을 인정 하고 조선 주둔 일본군의 수를 제한하는 한편 러시 아도 수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군사를 주둔 시 킬 수 있도록 하는 소위 “웨버-고무라 의정서”로 불리는 합의각서를 교환하였다. 이로서 장래에 있 어 러시아의 조선침투를 일본이 인정하였던 것이 다. 그리고 또 다른 러시아의 음모는 1896년 봄에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참가하기 위해 모스코바 에 몰려든 각국 외교사절과 러시아 당국간의 비밀 외교가 행해진 일이었다. 그 당시 러시아의 국가 목 표는 세 지역에서 동시에 팽창정책을 추진하는 것 이었다. 즉 한반도에서는 조선을 완전 병합할 때까 지 보호령으로 설정해 두는 것이었고, 북 중국지역 에서는 만주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해 주는 운 송로(철도)를 확보하는 것이었으며, 남만주지역에 서는 부동항(不凍港)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러시아는 이에 관련된 3개 국가들과 비밀협정을 체

결하기에 이르렀는데 조선을 대표한 사람은 민영환 이었고 일본은 야마카타, 그리고 중국은 이홍장이 협정체결에 참가하였다. 조선과의 협상에서는 러 시아측에서는 당시 외무상이던 로바노프(Rovanov) 였다. 이때의 회담은 비밀회담이었던 탓에 일본과 조선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러시아와 일본과의 회 담에서는 일본 외교문서에 의하면 야마카타는 로바 노프에게 조선반도를 38도선을 기준으로 두개의 세 력권으로 분활하여 그 북쪽은 러시아의 세력권으로 남쪽은 일본의 세력권으로 하자고 제의하였다. 로 바노프는 이 제안을 즉각 거절하였는데 그것은 러 시아가 조선반도 북부보다는 남부를 더 탐나는 지 역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리 하여 7월 9일에는 소위 로바노프-야마카타 의정서 (제2차 러-일협약)이 체결되었는데 거기에는 다음 의 4개항목이 포함되어 있었다. 1) 조선정부에 대 하여 러시아는 재정관리를 권고할 것. 2) 필요한 경 우에는 외자(外資)의 차관을 위하여 러-일 양국이 공동할 것. 3) 조선이 외국의 원조 없이 질서 유지

조선의 국왕이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러 있기를 원 하는 한 러시아 군사가 호위할 것이며 국왕이 환궁 할 때에도 국왕의 신변보호를 책임져야 할 것. 2) 러시아 정부는 조선의 발전을 위해 군사, 경제 전 문가를 파견할 것. 3) 이들 전문가는 서울주재 러시 아 공사의 감독하에 조선정부를 자문해 줄 것. 4) 서 울과 러시아 접경지역 사이에 새로 전신선을 설치 할 것 등의 4개항이 그것이다. 러시아는 이를 근거 를 서울주재 웨베공사의 전문적 조언을 받아가면서 조선을 완전히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계획 을 밟아 나가고 있었다. 첫째로 러시아 군인에 의 한 조선군대 훈련, 둘째로 러시아에 의한 조선군 병 기고 관리, 셋째로 조선의 재정권과 관세권을 완전 히 러시아의 통제하에 둠. 넷째 한-러은행의 설립 추진, 한-러은행에 조선 중앙은행의 기능을 담당토 록 해서 지방에 지점을 설치하는 동시에 모든 지방 재정과 관세수입까지 장악하려 했다. 다섯째 부산 항에 인접한 절영도에 약 8만평방미터에 이르는 저 탄장을 조차하려 했다. 이에 독립협회는 러시아의 주권침해와 정부의 대외 굴종적 정책에 적극적으 로 대처했다. C) 독립협회의 상소문

러시아와의 비밀협상에 참여한 민영환

에 충분한 자국의 군대와 경찰력을 자유로이 갖도 록 할 것. 4) 현존하는 일본의 전선과 러시아에 허가 되어 있는 전선을 조선이 매수할 수 있도록 할 것 등 이었다. 한편 이 의정서에 공개된 위의 4개항목 이 외에 “비밀조항”이 2개 더 포함되어 있는데 1) 양 국 중 일본이 조선에 군대를 더 파견할 경우에는 파 병 그 자체뿐 아니라 규모와 주둔지역에 이르는 문 제들에 대하여 상대국의 사전승인을 얻어 양국 군 대가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과 2) 조선인 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국왕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 을 때 까지 현재하고 있는 대로 러시아의 국왕보호 권을 일본이 인정한다는 것이다.(일본 외교문사에 서)이 협약을 통해서 러시아는 일본으로부터 최대 의 양보를 얻어냄으로 일본에 대한 외교적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B) 러시아-조선간의 비밀협의 한편 러시아는 조선내의 친러정권과 협조하면서 조 선반도를 지배하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일을 진행시키기 위해 조선측 대표 단장이던 민영환과도 비밀협상을 가졌다. 그들이 어떠한 공식적인 의정 서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지만 질의응답서 형 식으로 다음의 4개항목에 합의하기에 이른다. 1)

독립협회는 1898년 2월 국가주권이 위기에 처하였 음을 논하는 상소를 국왕에게 제출하고 대표를 정 부 부서에 보내 강력히 항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독 립신문도 한-러협약을 맹렬히 비난하고 러시아인 군사고문들에게도 포문을 열었으며 러시아인이 조 선정부의 모든 요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였다. 이와 같이 러시아정책에 대한 격렬한 반대의 목소 리는 자주(自主), 민권(民權), 자강(自强)의 정치운 동으로 발전하기에 이르게 된다. 독립협회는 단지 입으로만 하는 비판은 큰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 을 깨닫고 조선정부로부터 러시아의 지배권을 제거 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고자 1898년 2월 에 백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러시아의 조선지배에 반대하는 청원서에 서명하고 자신들은 조선의 독립 과 황제(국왕)를 위해 필요하다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천명하였다. 이것이 협회가 공식적으로 작 성한 최초의 상소문이었으며 다음날 고종황제에게 전해졌다. 이 상소문이 시민의 다수결에 의해 내용 을 결정한 최초의 것이었다는 점에서 큰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 나라의 독립은 하늘에서 내린 권리인 즉, ….. 오직 황상(皇上)폐하께서 이끄심으 로 유지될 것이니….. 비록 심백의 강적이라 한들 어 찌 이 나라 내정에 간섭하오리까.” 고종은 이 상 소문을 읽고 상소문의 내용을 인정하는 동시에 독 립협회가 이러한 사태를 불평만 하지 말고 정부의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그들의 이상을 실현시키도 록 격려하였다. (보스톤역사문제연구회 제공) 박경민, 윤희경, 신영각, 백린, 홍순영, 김은한, 서일, 김제창.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교육

한인회보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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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영어(reading section) 성적을 올리기 위한 조언 SAT 시험 중에 영어 시험 (reading section)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영어 섹션은 어휘와 독해 그리고 문법이 그 주된 내용입니다. 하루 아침에 집중 코스를 듣는다고 금방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미리부터 염두에 두고 매일 습관화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때만 하고 자발적으로는 안 한다는 말이지요. 선천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성향을 타고 나면 좋겠지만 어려서부터 책을 읽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아 니 즐거운 경험이 될 때까지 시간을 정해서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이 몸에 벨 수 있 도록 부모님이 도와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은 텔레비전을 보면서 자녀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면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부모 노릇하기가 힘든 것이 모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 아니겠어요? 부모님도 늘 책 읽는 것을 즐기고 틈 나 는 대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겠지요.

세번째로 어원을 공부하는 것은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단어의 어원이 무엇이고 그 어원의 뜻이 무엇인지 외울 것까지는 없지만 어떤 단 어를 보았을 때 어원을 보고 단어의 뜻을 유추한다든지 같은 어원의 단어들을 한 꺼번에 외울 수 있으면 어휘력을 많이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네번째로 단어장을 만들어서 공부하게 하십시오.

첫째, 글을 읽는 주제를 다양하게 해야 합니다. SAT 성적을 잘 받은 학생들에게 물어 보면 하나 같이 대답하는 것이 어려서부 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는 말들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한 가지 장르의 글 만 읽는 것이 아니고, 전기, 역사에 관한 글, 의학, 기계 등 여러 분야의 글을 골고 루 읽을 수 있도록 자녀들을 격려하고 집에서는 언제든지 손에 닿는 곳에 잡지 나 가벼운 읽을 거리를 두어서 읽는 것이 삶의 일부가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 면 좋습니다.

두번째로 매일 읽어야 합니다. 이 습관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독서의 중요성 을 매우 강조해서 아이들이 유치원을 가면 독서 차트 같은 것을 줍니다. 매일 15 분, 혹은 30분씩 책을 읽고 부모가 싸인을 해서 일정 목표일을 채우면 피자핫 공 짜 쿠폰을 준다든지 놀이 동산 무료 입장권을 준다든지 그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레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또 다른 문제는 그 런 프로그램이 없으면 책 읽는 것을 그만 두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숙제일

단어장을 하나 늘 가까이 두고 학교에서나 책에서나 아니면 텔레비전의 뉴스 시 간에 듣는 것이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무조건 적어 놓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그것을 절대 모르는 대로 그냥 두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매일 단어 공 부를 합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하루 동안에 적어 놓았던 단어를 사전(요새 는 모두 인터넷의 사전을 이용하지요)에서 찾되 단어 뜻, 품사, 용법, 예문, 가능 하면 어원까지 찾아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을 절대 무 시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하루에 단어 몇 개씩 공부한 것이 나중에 다 모으면 큰 자산이 될 것이며 SAT 영어 성적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칼리지 보드 홈 페이지를 방문하면 “매일SAT”(SAT question of the day) 라고 해서 매일 푸는 SAT예상 문제가 있습니다. 수학과 영어 문제가 번갈아서 나오는데 매일 함으로 써 시험 유형도 알 수 있을뿐더러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섯 째로 주말이나 휴일 등 시간을 내서 실지 시험을 보는 것처럼 연습 시험을 봐 보십시오. 실제 시험처럼 시간도 정해 놓고 모든 방해물을 차단해 놓고(전화나 문자 메시 지를 받지 말고) 연습 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보통 학교 시험 공부하는 것과 SAT 시험 준비는 분명히 다릅니다.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매일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공부를 하십시오. 그리고 이 습관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출처] SAT SCHOOL * 본 글은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발췌하여 실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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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부동산Q&A) 융자된 부동산 Q :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하여 부동산 융자를 금융기관에서 직접 받지 않고 셀러의 부동산에 이미 융자되어있는 융자를 인수받는 형태로 부동산을 구입 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고려해야 할 법률적 사항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A :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때 크게 세 가지 형태의 융자가 있습니다. 첫째는 새로운 융자를 받아 셀러가 소유하고 있는 기존의 융자를 지불하는 것 둘째 셀러가 소유하고 있는 기존의 융자금을 융자회사의 동의하에 인수받 는 것 셋째 셀러가 소유하고 있는 기존의 융자를 융자회사의 동의 없이 인수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기존의 융자를 완불하는 것이 아니고 바이어가 융자를 인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기 지불 (Prepayment)할 때 요구하는 조기 지불 벌금 (Prepayment Penalty)을 피할 수 가 있습니다. 둘째 기존의 융자의 이자율이 현재 시장의 이자율보다 낮을 경우 낮을 이자율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새로 운 융자에 따르는 융자비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융자를 필요하 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과정이 단축되고 간소화 될 수 있습니다.

인수시 고려사항

고 또한 셀러가 조기지불에 따른 벌금을 피하려 할 경우 바이어가 기존의 융 자를 인수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이러한 형태의 융자를 고려해 볼만합니다. 반면에 융자회사의 동의 없이 바이어가 융자를 인수하는 경우에는 셀러가 계 속해서 동일한 책임을 갖는 것 뿐 아니라 융자회사는 기존의 융자가 제공된 부동산이 매각된 것이므로 융자회사의 동의 없이 이전된 융자를 만기요청하 고 융자전액의 지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이어의 경우 새융자를 신 청하는 것이 아니므로 이에 따른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또한 바이어의 경우 인수받은 융자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이 없는 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융자를 인수한 경우 바이어와 셀러는 융자회사의 동의를 받을 것인가의 유무를 결정하고 이에 따른 법률적 책임을 점검한 후 결정을 내려 야 추후에 법적 시비를 피할 수가 있습니다.

기존의 융자를 인수받을 때 융자회사의 동의의 유무에 따른 법적인 책임은 달라집니다. 융자회사의 동의하에 인수받을 경우 셀러는 기존의 융자에 대하여 더 이상의 책임이 없는 반면에 융자회사의 동의 없이 인수 받을 경우에는 바이어가 융 자를 인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셀러는 융자회사에 대한 책임은 지속됩니다. 따라서 융자회사의 동의 없이 바이어가 융자를 인수받았을 경우 바이어가 융 자에 대하여 지불 못할 경우 이미 부동산을 매각한 셀러는 지불 안된 융자에 대한 책임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융자회사의 동의하에 융자가 인수되었을 경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이어가 융자회사가 제시하는 융자조건을 갖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고 기존의 융자의 이자율이 현재 시장의 이자율보다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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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인회보

Istanbul: Memories and the City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지은이: 오란 파뮤크 (Orhan Pamuk) 출판사: Vintage 출판연도: July 11, 2006 ISBN: 978-140003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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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진의

Best Seller

Commonly, Istanbul is referred to as an intersection of the East and the West. Weaved with the culture of the Byzantine Empire as well as the traditions of Islam, Istanbul is a famous tourist spot; for Orhan Pamuk, the author, however, Istanbul is a hometown. Pamuk, who grew up seeing the modernization revolution among Turks, is not intrigued by the city’s exoticness but is concerned by the reality of Istanbul, where it is suffering from the discrepancies between the past and the present. Turkey’s past is Ottoman Empire, the multicultural and multilingual conglomeration, where Istanbul was the center of its wealth and glory. With Ottoman Empire gone, the capitalist city is the reality, where Ottoman palaces and villas have to withstand the pressures of real estate development as well as other urbanization processes. Pamuk, who lives the life between Turkey’s past and present, traces back his childhood and family: just like Turkey “pimping up” in an attempt to get a permission of joining EU, Pamuk’s family has lived a life where superficiality has been the most important of all. From grand piano at the dead center of his living room that nobody can play to decorative porcelains that have always been on display for occasional visitors, Pamuk’s family seemingly lived an exuberant life; however, the parents’ unhappy marriage and the desolate public’s egocentricity were something that garishness could not cover up.

흔히들 이스탄불 (Istanbul)은 동서양의 교차로라 고 한다. 비잔틴 제국 (Byzantine Empire)의 문화 와 이슬람교의 전통이 섞인 도시는 유명한 관광지 이기도 하나 작가 오란 파뮤크 (Orhan Pamuk)에겐 고향이기도 하다. 현대 터키사회 혁명을 경험하며 자란 세대인 파뮤크는 타지인처럼 도시의 신비로움 에 매료되기 보다는 과거와 현대사회의 차이점을 끌어안고 가는 이스탄불의 현실을 고민한다. 터키 의 과거는 오토만제국 (Ottoman Empire)으로 다 문화와 여러 언어의 집합 장소의 수도 이스탄불은 전에 없는 부귀영화를 누린 꿈같은 곳이었다. 그러 나 오토만제국이 사라진 이스탄불은 옛 궁전과 빌 라들이 새로운 부동산 개발을 비롯한 도시화로 인 해 설곳에 없어지고 있는 자본주의 현실만이 남아 있다. 이스탄불의 과거와 현실사이의 삶을 산 파뮤 크는 유럽연합(EU)의 새 회원국이 되기 위해 겉치 장을 하는 터키처럼 보여주기 위한 인위적인 생활 을 습관화한 그의 어린 시절과 가족을 돌아본다. 가 족 중 피아노를 칠수 있는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 하고 거실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던 애물단지 그랜 드 피아노부터 전시용으로 늘 집안을 장식했던 도 자기들까지, 겉보기엔 풍요로운 가정이었으나 부모 님의 불행한 결혼과 시대적 변화로 인한 이기주의 는 화려함으로도 가릴 수 없는 것들이었다.

그 인생의 복잡함을 되돌아보며 파뮤크는 고향 이스탄불의 거리 하나하나에 남아있는 옛 오토만제국의 영광을 찾아보려 한다. 그러나 옛 흔적에서조차 과 거의 영광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상막한 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그는 다른 많은 터키인들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런 현대화에 부작용을 느끼는 이스 탄불, 터키정부, 그리고 터키국민들에 대한 슬픔을 느낀다.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이스탄불을 그의 가족사와 연관시킨 오란 파뮤크의 Istanbul: Memories and the City는 훌륭한 책이다. 지나친 솔직함이 간혹 불쾌함을 줄 수도 있으 나 강력한 인상을 주는 책임에는 틀림없다.

By mapping his complex life, Pamuk tries to re-capture the remnants of the Ottoman Empire’s glory in ever street and corners of Istanbul. However, knowing that reality is too severe to even give him a moment to fantasize about the former richness, Pamuk-like many secular Turks--feels melancholy at Istanbul, the Turkish government, and its people for their severe side-effects of the influence of modernization. Orhan Pamuk’s Istanbul: Memories and the City is a great book that connected the author’s youth and the city’s losing of its identity. Although too much of honesty can make readers feel uncomfortable, it sure is the book that will leave a very strong impression in readers’ minds.

Cornerstone Real Estate Investment Inc.. Seung Min Kang Realtor / President ken_cornerston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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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YeonA Essay Essay Yunah

글, 김연아

한인회보

한모퉁이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간 여행 - 사위삼고 싶은 소년

유럽을 다녀온 후 난데없이 여행후기를 쓰기 시작한 진짜 이유는 한 소년을 통해 얻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 어서 였다. 꼼꼼히 사진을 찍거나 메모를 하는 좋은 습관 이 없으므로 그저 가슴에 담아온 추억만으로, 마치 맨 손 으로 우물을 파는 심정이면서도 이 글을 시작한 건 순전 히 그 아이 덕이었다. 그 아이는 즐거운 여행지에서 자 꾸 예상치 못한 세상의 어두운 면모를 재발견하며 가라 앉던 내 가슴의 돌을 레이져로 쪼개듯 사그러뜨리고 희 망을 품게한 수호천사였다. 나는 그때 얻은 희망을 오래 토록 기리고 싶다! 그 아이를 만나기 바로 전에 나는 잊혀지지 않는 어떤 눈동자와 맞딱뜨렸다. 이탈리아 피사의 거리주차장에서 보았던 한 흑인 청년. 우리 차가 대로로 진입하기 직전에 매대를 매고 담배를 팔던 그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남편 이 운전하는 차가 차량대열에 끼어 자꾸 앞으로 나아가는 데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속으로만 발을 동동 굴렸다. ‘그로부터 담배 몇 갑을 샀어야 했는데…’ 남 편한테 되돌아 가자는 말을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장시간 운전하느라 힘든 사람한테 필요도없는 담배를 사 야겠다고 말하기가 미안했다. 한참동안 도가 지나치게 내 리눌리는 가슴때문에 이상타,하는 생각에 빠져있었는데 그건 그의 눈빛에서 아무런 희망을 읽지 못했다는 충격 때문이었음을 나중에 깨달았다. 그 사람은 그저 지나가는 차량을 멀건 눈빛으로 바라볼 뿐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았다. 점심은 커녕 아침조차 못 먹은 듯 히마리라곤 하 나도 없는 팔다리를 가졌다. 그 모습이 엑스레이처럼 내 머리에 박혀서 도통 떠나질 않는 것이다(지옥의 기억). 그 리고 좋은 구경하러 와서 자꾸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만 시선이 쏠리는 나 자신에게 조금 화가 났다. 당 장 도움도 못 되면서 쓸데없이 마음만 아파하는 건 별로 생산적이지 않다! 그렇게 스스로를 달래보았지만 그닥 도 움이 되진 않았다. 그리고 그 길로 도착한 로마의 한국민 박집에서 나는 그 아이를 만났다. 그 아이는 만 열 네살 소년이었는데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한달도 넘는 일정동안 유럽을 여행하는 중이라고 했 다. 성수기를 맞이한 민박집은 모든 방을 남자와 여자 숙 소로 나누어 놓았고 그래서 나는 딸들을 데리고 그 아이 의 어머니가 머무는 방에 합류하게 되었다. 사실 그 아이 에대한 이야기는 대부분 그 어머니를 통해 들었다. 그녀 도 나도 낯가림이 별로 없는 편이라 초면이지만 많은 이 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자신의 큰 아들과 사사건건 의 견충돌이 있었다. 한국에서부터 갈등이 불거져 그대로는

좋은 모자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꼬인 줄을 풀 고자 배낭여행을 시작했던 것이다. 꽤 긴 시간동안 낯선 나라를 돌며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각자의 사고 방식이 달라서 충돌은 끊임이 없었다. 그들의 충돌은 예 를 들면 이런 것들이었다.

화가 난 그녀가 지하철에서 피해를 준 흑인들을 싸잡 아 무시하는 발언을 했을 때였다. 호주에서 몇 년동안 살 았던 그 아이는 호주의 백인들이 아시안을 비롯, 유색인 종을 무조건 차별하는 그릇된 행태를 보시지 않았느냐. 어머니의 그런 발언은 그들의 사고방식과 다를 바 없으며 매우 잘못된 선입견이라고 꼬집었다. 그 흑인들은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 크다… 그녀가 명품가방을 사려고 하자 왜 꼭 그래야 하느냐며 이유를 물었다. 그만한 돈이면 빈곤국 아이 하나를 평생 교육시킬 수도 있을 거라고 주장하면서… “이 건, 엄마 가 예전부터 벼르고 별러 장만하려고 했던 거야. 살림하 고 너희들 키우느라 고생하는 댓가로 이 정도 보상은 받 을 수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자 그래도 그 가방값은 터무니 없이 비싸며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고 못박았다. 실제로 그 아이는 절대 허튼 돈을 쓰지 않으 며 수중에 용돈이 생기면 꼬박꼬박 모아 학자금을 스스로 마련중이라고 했다.

그녀가 아들에게 네 장래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아이는 돈 많이 벌어서 불우아동을 위한 학교를 짓는 것 이 꿈이라고 대답했다. 그러기위해 열심히 저축하고 유학 계획도 세웠다면서… 그 말을 들은 그녀가 “그러면 너는 장가도 가지 말아야 해, 어떤 집 귀한 딸을 데려다 생고생 을 시키려고 그런 꿈을 꾸니?” 라며 못마땅해 했다는 것 이다. 오! 하늘도 무심하시지. 나는 두 딸을 그렇게 훌륭 하게 키우고 싶어서 안달을 내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철이 안 들어 한숨만 쉬는데… 그녀는 다른 집 아들이 그 렇다면 훌륭하다고 칭찬해 주겠지만 자신의 아들이 그러 하니 너무 거룩해 보여 걱정이란다. 어머니는 작고 지극 히 세속적인 사람인데 아들이 너무 경외로워 자신의 아들 이란 친밀감조차 느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심하게 가슴이 두근 대더니 묵직하게 눌렸던 무언가가 훵하니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 머릿속에 박혀 떨구어지지 않던 담배팔이 청년의 눈빛도, 정지한 차에 무작정 달려들어 앞유리를 닦아대던 동남아인들도, 차 사이를 돌며 저글링 묘기를 부린 후 동 전바구니를 들이대던 백인아저씨도, 파리를 메우고 있던 집시들도… 한순간 나로부터 떠나가 내 몸은 바람개비처 럼 사뿐해졌다. 아마도 그들의 딱한 처지를 보면서 기껏 해야 돈 몇 푼정도 보태주지만 그것으로는 본질적으로 그 들의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현실을 알기 때문에 그 무 거운 번민으로 가슴이 내려앉았던 모양이다. 그런데 우연 히 알게 된 열 네살짜리 소년덕에 희망을 보게 되었다. 그 아이는 근본 해결책을 제대로 알고 그것을 향해 원대한 꿈을 꾸며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을 내 딛고 있었다. 그런 희망들이 모여 커다란 변화가 도래하 리란 낙관때문에 날개를 얻은 듯 내가 가벼워졌다. 그리 고 깨달았다. 우리 부부에겐 두 딸 이외에 두 아들과 딸 하 나가 더 있는데 그 아이들 모두가 희망이란 사실을… 그 리고 욕심이 생겼다. 앞으로 열 명 스무 명, 계속 그렇게 희망의 자식들을 늘려가고 싶다는…(천국을 꿈꾸다) 거룩한 꿈을 꾸며 이 세상에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깨 닫게 해 준 그 아이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전하고싶다. 훌 륭한 한국의 새싹을 제대로 책임져 달라는 부탁을 곡해없 이 받아주고 밤잠을 설쳐가며 반성을 했다면서 내게 고 맙다는 인사를 하던 그 아이의 어머니께도 감사하고 싶 다. 너무 욕심나서 우리 사위삼고 싶네요,라고 말하자 슬 몃 웃음짓던 그녀가 갑자기 그리워진다.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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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맛!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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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00m 또 금 한국기록 및 올해 세계기록 경신..대회 2관왕

맨처음 아보카도를 먹었을 때 맛있다 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하지만, 이 맛 이 기억에 남으면서 다시한번 몇년 후에 맛을 보았을 때, 처음에 느꼈던 생소한 느낌의 맛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그 맛 이 고소한 맛으로 느껴지면서 아보카도 의 열광적인 팬이 되었다. 옛날 초중고등학교때 우리 침에있는 아밀라제라는 효소는 입안에 들어온 녹 말을 분해하여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라고 배운적이 있다. 필라델피아의 모넬 센터에서는 아밀 라제의 분해력에 따라 음식의 선호도가 결정된다는 재미있는 연구를 발표하였 다. 침의 아밀라제가 탄수화물을 분해 하면 혀에서 맛을 느끼게 하는 미뢰와, 그 밖의 입과 코에 있는 수용체들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메시지를 뇌로 전달하면서 음식의 선호도가 결정 되는데 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또 다른 요인에는 문화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많이 먹어 본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덜 해지기 때 문이다. 예를 들면 냉면국수를 생각해보자. 여름에 한창 더울때 시원하게 먹는 냉 면! 생각만해도 시원하다. 하지만 냉 면 국수발이 생소한 미국인에게 주었을 때, 그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우 리에게 쫄깃 쫄깃한 국수발이 그들에게 는 고무줄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 지만 몇번 먹다보면 그 진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김치는 어떠한가? 김치는 더이상 이 곳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생소한 음식

이 아니다. 맨처음에는 미국인들은 김 치를 매워서 잘 먹을 수 가 없었지만, 요즘에는 요리가 다국적화 되면서 미 국인들도 잘 먹는 음식이 되었다. 역 시 맛을 본 경험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많은 음식들 중 60 퍼센 트정도에 탄수화물인 녹말성분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우리 입맛은 녹말 성분 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느낌의 음식에 길 이 들여져 있다. 여기에서 아밀라제가 얼마나 많은양 의 녹말성분을 당으로 분해하느냐에 따 라 음식의 선호도가 정해진다. 어떤 음 식은 많은양의 아밀라제 분비가 필요하 고, 또 어떤음식은 덜 필요하다. 또한 아밀라제 분비 속도는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데, 어린이들이 어른들에 비해서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에, 어린 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 어른들은 아밀라제의 분해속도 가 빠르기 때문에 채소를 먹어도 단맛 을 어린이들 보다 더 쉽게 느낄 수 있 으며, 아이들이 유난히 아이스크림, 사 탕, 과자등 단맛나는 음식을 더 좋아하 는데 에는 아밀라제 분해 속도에 그 이 유가 있다. 결론적으로 어린이들이 채소를 더 잘 먹게 하기위해서는 처음에 약간의 단맛 (약 반숫갈정도의 설탕)을 가미하면 아 무런 거리낌없이 먹일 수 있다. 그리고 그 맛에 적응되면, 다음부터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더라도 무난하게 채소를 잘 먹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SUN-A Construction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남자 자 유형 400m에서 한국 신기록이자 올 해 세계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16일 오전 중국 광 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 형 400m 결승에서 3분41초53로 가 장 먼저 레이스를 끝내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땄 다. 자신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때 세운 한국 기록(3분41초86)을 0.33초 줄였고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에서 열린 2010 팬퍼시픽선수권대회 때 작성한 올해 세계 랭킹 1위 기록 (3분44초73)도 다시 썼다. 맞수 장린(중국)이 전신 수영복을 입 고 지난해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아시아 기록(3분41초35)에는 0.18초가 모자랐다. 중국의 쑨양이 3분42초47, 장린은 3분49초15로 각 각 2, 3위로 밀렸다. 지난 14일 자 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의 아시 아 신기록으로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 던 박태환은 자유형 400m에서도 대 회 2연패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에서 벌써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하 대회 3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 서도 2관왕에 오르면서 박태환이 아 시안게임에서 거둬들인 금메달은 5 개로 늘었다. `아시아의 인어’ 최 윤희가 보유한 한국 수영선수의 아

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기록을 함께 나눴다 박태환으로서는 지난해 로마 세계선 수권대회 때 파울 비더만(독일)이 전 신 수영복을 입고 세운 세계 기록(3 분40초07)까지도 깰 뻔한 환상적인 레이스였다. 박태환은 300m 구간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2분46초33으로 당시 비더만의 기록(2분47초17)보다 빨랐다. 이후 폭발적인 페이스를 이 어가지 못해 아시아 기록 경신도 이 루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맞수들에게 까지 추격을 허락하지는 않았다. 박 태환은 예선에서 전체 5위의 기록(3 분55초80)으로 페이스를 조절해 결 승 때 2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쑨양 (4번 레인)과, 장린(5번 레인), 마쓰 다 다케시(일본.3번 레인) 등 경쟁자 들을 한쪽에 몰아넣고 그들의 레이 스를 한눈에 읽으면서 경기할 수 있 었다. 출발 버저와 함께 0.68초의 반 응 속도을 보이며 가장 먼저 물에 뛰 어든 박태환은 머뭇거림 없이 처음 부터 치고 나갔다. 첫 50m 구간을 25초87에 돌면서 쑨양(26초20)과 장 린(26초39)을 앞서 나갔다. 이후 리 드를 한 번도 빼앗기지 않았다. 마 지막 50m 구간에서 박태환(28초69) 이 다소 주춤하는 동안 막판 스퍼트 를 낸 쑨양(27초68)이 바짝 달라붙었 다. 하지만 박태환은 쑨양보다 0.94 초 먼저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고 포 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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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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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과 자녀들 (박혜성 : PARK3@FAS.HARVARD.EDU) 요즘 세상을 살다보면, 참 무엇이든지 풍부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요 즘 이 곳 뉴잉글랜드 지역이 미국인들에게도 한국인들은 참 풍요롭게 살면서 교 육열이 높은 사람들로 인식되어 있다. 물론 우리가 느끼는 이 풍요로움은 거 품일 수 도 있다. 풍요속의 빈곤도 많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경제난에 허덕이 면서 도 자녀 교육에 혼신을 쏟으면서 근근이 먹고 살아가는 가족들도 많이 있 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러상황하에서 겉으로 보이는 풍요로움이 거품이건 실질적인 풍요 로움이건간에 현재 우리가 느끼고있으며 대외적으로 풍요로와 보이는 이미지는 우리 윗세대및 많은 한국인 개개인의 피나는 노력과 정열 그리고 끈기의 산물 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들은 가족들을 위하여 각계 각층에서 일해왔으며, 더나아가서는 국가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 우리는 그들의 뒤를 이어서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그리고 보람차 게 생활을 해야할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열심히 살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의심할 것 없이 열 심히 산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생활 철학중의 한가지 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 면 보람찬 생활을 할 수 있을까? 보람찬 생활의 의미는 개개인마다 다르다. 어 떤이는 인생을 편안하게 마음껏 즐길 수있을때 보람찬 생활을 했다고 하는반면, 어떤이는 그 의미를 감사하고 봉사하는데 두고 마음이 뿌듯해 지는 삶을 살았을 때 보람차다고 할 수 도 있다. 그리고 자녀교육을 통해서 보람찬 삶의 의미를 두 는 이들도 많이 있다. 바로 이것이다! 감사, 봉사, 자녀교육! 한번 이 세가지를 생각해보자. 그렇 다면 어떻게 자녀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을까? 자녀를 교육시킬 때 항상 내가 아 닌 우리라는 의식을 갖고 남을 생각해주는 세심함을 가질 수 있는 성품을 심어주 는 것이 중요하다. 주위의 존경하는 분들의 가족을 보면 항상 자신들을 버리고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한다. 그러한 모습이 그들 자녀들의 눈에 비칠 때 그 자 녀들은 그들의 부모에게서 봉사정신을 배우고, 항상 남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 연스럽게 생활을 하게 만든다. 자라나는 한국 학생들을 보면 개개인은 아주 뛰어나지만, 한국 학생들끼리 심한 경쟁을 하고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에 병아리를 학교앞에서 50원을 주고 세마리를 사서 키운적이 있다. 먹이를 한곳 에 주면, 세 마리의 병아리들이 달려와 먹이를 먹으려고 경쟁을 한다. 또 다른곳 에 먹이를 주면, 그곳으로 모두 달려와 먹이를 정신없이 먹는다. 그 모습을 보면 참 귀엽기도 하지만 재미있기 까지 하지만 한편, 좁은 상자 안에서 경쟁을 하며 먹이를 먹으려고 경쟁하는 병아리들을 보고있으면 그 측은한 마음이 들기도 했 다. 결국 그 경쟁에서 진 병아리는 다음날 아침에 싸늘하게 한쪽 구석에 죽어 있 었다. 결국 두마리는 건강하게 잘 자라서 닭이 되었다.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우리아이들은 그 병아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그 병아리처럼 주어 진 먹이를 먹으려고 경쟁해서 이기는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에 기를 쓰는 것 보 다는 서로 서로에게 도움주고 존중하여 궁극적으로 최선의 결과를 낳을 수 있게 하는 이들로 성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겉으로 보이는 면일지 모르지만, 중국학생들을 보면 서로 잘 어울려 서 지낸다는 생각을 한다. 경쟁을 하더라도 서로 협력하면서 정, 반, 합을 이끌 어간다. 어떻게 보면 중국 학생들은 다른 나라 특히 한국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눈에 띄게 보일 정도로 자신들의 경쟁상대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국 학생들간에는 경쟁을 한다기 보다는 서로 피해가 가지 않고 도와가면서 신나는 경쟁을 한다. 일본학생들은 조용히 다소곳하고 연약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매 우 강하고 끈질기게 목표를 향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루스 베네딕트 의 ‘국화와 칼’에서 표현하듯이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안으로는 강한 양면성 을 지니고 있다. 같은 아시아인의 핏줄을 타고 태어났지만, 참 많이 다르다는 생 각을 하게 된다.

도 되나 고민하며 나와 같은 마음으로 자녀들을 키웠을 부모들이 꽤 있을 것이다. 내자신, 내 가족 돌보는 것도 힘든데, 남까지 생각하자니 무척 힘들것이다. 하지 만, 내자신,내가족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보람찬,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 인지 생각해보면, 나, 너,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경쟁, 노력, 끈기, 동기 부여,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너무도 훌륭한 말들이다.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말들이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꼭 앞에 먼 저 나와야하는 말이 있다. 이제는 나, 나의 가족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를 다 시한번 반드시 생각해야한다. 저 사람을 어떻게 하면 이용할까 혹은 어떻게 하 면 내가 이길 수 있을까가 우선이 아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며 타인을 항상 배려하면서 배우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또한 경쟁을 하더라도 단지 나를 위한 경쟁이 아닌 앞으로 우리 다음 세대가 행복하게 살고 우리 조국 한국이 발전하게 하기 위해서 선의의 경쟁을 마음껏 하게 하고 진정 한 정.반.합을 통해서 최대의 시너지 효과라는 대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 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 Pay it forward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12세 소년 트래버 맥킨니라는 소년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관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다. 트래버의 선생님 루벤은 어느날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실천하라는 숙 제를 내준다. 트래버는 ‘다른사람에게 도움주기’ 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키로 결정하고 첫번째로 도울 세사람을 선정하는데, 첫번째 세사람은 마약 전과범 제 리, 루벤 선생님, 그리고 그린 버그라는 부인으로 하고 그들을 도와준다. 그리고 그들도 세명을 만나서 아낌없이 도와준다. 안타깝게도 트레버는 이세상을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그의 정신은 현재 Pay it forward 재단을 통해서 계속 되고 있 다. 영화로도 나왔으며 한글로는 트레버라는 책으로 번안되어 판매되고 있다. 예전에 이 책을 읽고 두권을 더 사서 세명의 동료교수들에게 나누어준 적이 있다. 지금은 그 책들이 어디쯤 누군가에 의해 읽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지만, 그래 도 누군가가 읽고 감동을 느끼며 도미노식 세가지 선행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이다. 가까운곳에서 아주 쉽게 이루어지는 선행부터 시작해보자. 사실 타인에게 무작정 배푼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선행을 했다고 하더라도, 댓가 를 바라지 않는 일방적 선행을 치루기란 참 인간으로써 힘들다. “내가 이만큼 저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주었는데,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부 지불식간에 생각하기 쉽상이다. 댓가없는 무조건 선행을 실천하고 우리 자녀들 에게 모범으로 보여줘 보자. 그리고 우리가 타인에게 비치는 풍요로움을 실제로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우 리가 누군가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다. 물론 우리 자신의 노력의 정도에 따라 현 재 상태가 결정되며, 때로는 그 상태에 따라 진정한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거나, 풍요로운 삶을 희망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노력이 어딘가에 혹은 누군가에 통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맺어진 것이라고 생각될 때, 그 누군가의 덕분 혹은 선행에 의해서 우리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라고 바꿔생각 할 수 있다. 항상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우리 자녀를 지도해 나가보자. 나를 버리고 다른 누군가를 헌신적으로 계산없이 도와주거나 적어도 배려를 해줄 수 있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된다. 감사, 봉사 정신을 자 녀교육을 통해서 물려주고, 우리 다음 세대들이 보람찬 삶을 살고 있을 때, 우리 의 삶 또한 진실로 풍요롭고 보람찬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도서 및 한국 물품 기증 받습니다.

자, 이제 나 자신을 돌아보자. 너무 앞만 보고 뛰어오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그렇다 남을 돌아볼 겨를 없이 나만, 내 가족만 생각하며 달려왔다. 아마도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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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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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지식과 교양을 높일 수 있는 문화행사들이 많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부분에는 Stravinsky/Fokine 발레단의 우아한 몸짓을 볼 수 있는 공연인 Basil Twist’s Petrushka, 뛰어난 지휘 재능을 가진 Benjamin Zander의 오케스트라 공연인 Bruckner, 실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인 Sharon Roffman의 독주 무대가 돋보일 만한 Boston Classical Orchestra 공연, 미국 남북전쟁에 있었던 여성 문화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연극인 I will shake every place I go to, 마지막으로 North singers의 6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뮤지컬 무대인 The Best of Broadway 가 있다. 또한 전시회 부분에는 다양한 뿔 들을 모아놓은 전시회인 Headgear가 준비되어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Boston Classical Orchestra: Two “Classical” Symphonies & Sharon Roffman

Norton Singers Presents “The Best of Broadway”

Basil Twist’s Petrushka

Headgear: The Natural History of Horns and Antlers

전설의 Stravinsky/Fokine 발레단이 이번 보스톤에서 공연을 연다. 이번 발 레 공연에서는 Guggenheim의 클래식 노래를 바탕으로 할 것이라고 한다. 발 레단의 우아하고 섬세한 몸동작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 율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Steven Lipsitt 의 지휘 하에 이루 어 지는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바이 올리니스트인 Sharon Roffman의 단연 돋보이는 독주가 있을 것이다. Sharon Roffman는 이미 바이올린 오디션과 각종 Competition에서 여러 차례 수상 ▶공연날짜: 11월20일 토요일 오후2시 한 바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 ▶공연장소: Paramount Center: Par- 해 그녀의 재능을 모두 보여낼 것이다. amount Main Stage, Boston, MA ▶입장료: $25-$79 ▶공연날짜: 11월20일 토요일 오후8시 ▶나이제한: 미정 ▶공연장소: Faneuil Hall Market▶대표전화: 617 482 6661 place: The Great Hall, Boston, MA

Boston Philharmonic Orchestra Concert 2: Bruckner

전시회

▶입장료: 성인 $37-65, 학생 $19, ▶나이제한: 13세 이상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423 3883

Sojourner’s Truth: “I will shake every place I go to!”

North singers는 이번 65주년을 맞이 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이 특별한 공연 에서는 역대 가 장 인기 있고 최고의 평을 받았던 브 로드웨이 뮤지컬을 바탕으로 진행 될 것이다. 이번 쇼를 위해 50명이 넘는 뮤지컬 배우들이 섭외가 되었으면 이 들은 가장 기억에 남고 싶을 만한 뮤 지컬을 만들어 내기 위해 힘쓰는 중 이라고 한다. ▶공연날짜: 11월21일 (일) 오후2시 ▶공연장소: Norton Middle School, Norton, MA ▶입장료: 성인 $23, 시니어와 어린이 $21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508 285 4049

Harvard Museum of Natural History 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인 Headgear는 동물에게 달려있는 갖가지 뿔들을 장 식해 놓은 전시회이다. 또한 이 전시회 에서는 뿔들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 을 3D 비디오 클립으로 상영 해주는 시 간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전시회날짜: 11월21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시회장소: Harvard University: Harvard Museum of Natural History, Cambridge, MA ▶입장료: 성인 $9, 학생과 시니 어 $6, 3세 미만 무료 ▶나이제한: 모 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495 3045

Boston Ivy Prep academic consulting & education service www.bostonivyprep.com

진학 컨설팅

학원수업 Thanksgiving Break 특강 12월 시험 대비 SAT I, II CLASS SAT l Class: 11/20~ 11/28

Benjamin Zander의 음악에 대한 열정 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는 Boston Philharmonic 오케스트라 연주 단의 지휘자로써의 책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관객들로 하여금 클래식 음 악과 소통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주 는 역할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만의 클래식음악에 대한 열정을 엿 볼 수 있을 것이다.

Ramona Lisa Alexander 와 Melissa Penley는 이번 연극에서 조금 더 현실 적인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연기 연습을 한 바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 극인 I will shake every place I go to 는 미국 남북전쟁에 있었던 여성 문화 에 대한 것으로 남북 전쟁을 새로운 시 각에서 관찰하기에 아주 좋은 공연이 ▶공연날짜: 11월20일 토요일 오후8시 될 것이다. ▶공연장소: New England Conservatory: Jordan Hall, Boston, MA ▶공연날짜: 11월21일 일요일 오후2시 ▶입장료: $15-$75 ▶공연장소: Hibernian Hall, Boston, ▶나이제한: 미정 MA ▶입장료: $9, $18 ▶대표전화: 617 236 0999 ▶나이제한: 6세 이상 관람 가능

SAT ll Class : Math ll c . Chemistry 10회 강의 Intensive Writing Class (11/20 ~11/28)

11월 23일 오전 11시 Law School Admission 설명회 Boston Ivy Prep, Inc 에서 변호사를 모시고 Law School 진학 설명회를 갖습니다.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님은 전화로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때; 11월 23일 오전 11시 장소; 보스톤 아이비 프렙 79 Oak street, Newton, MA 02464

연락처; 617 795 7301 참가비; 1인당 $30

617. 795. 7301 Boston Ivy Prep. 은 여러분의 자녀의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해서 항상 열려 있습니다..

bostonivyprep@gmail.com 79 Oak St., Newton, MA 0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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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선한목자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 축복의 말씀 †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 라인 와반역) 담임목사: 김형준 목사 904-400-9386

이은미 목사 904-400-9386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레 26:9)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한인회보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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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많은 성과를 거두며 한국의 위상을 격상시켰다 이득수 뉴시스 편집국 부국장 겸 전국부장 G20은 정상회의보다 재무장관회의가 먼저 시작 된 것이 상징하듯 세계의 경제안정과 번영을 논의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G20 정상회의에 보름 정 도 앞선 10월 22•23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의제들을 사전 조율했다. 각 대륙의 주요국 가들이 모두 참가하는 세계 최상위 경제포럼인 G20 재무장관회의는 금융, 환율 무역 세계은행 WTO 등 이 논의 대상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진 행한 경주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최대 현안인 달러 화 양적완화(6000억 달러 통화 공급)로 불붙은 환 율전쟁의 수습을 주요 의제로 상정해 ‘시장결정 적 환율제를 이행한다’라는 원칙적 합의를 이끌 어냈다.

◇ 서울 G20 정상회의에선 환율과 금융, 무역불균형 중점 논의

◇ 단군 이래 최대의 국제외교 행사 서울 G20 정상회의(SEOUL SUMMIT 2010)가 지 난 11•1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COEX와 국립중 앙박물관 등에서 열렸다. 전세계를 이끌어가는 주 요국가 정상들과 주요 국제기구 대표, 대기업CEO 들이 모두 참석한 이번 G20은 한국에서 열린 단군 이래 최대의 외교국제행사로 꼽힌다. 세계 최강국들의 지도자를 서울에 모두 모아 회 의를 개최했다는 사실은 아시아에서는 최초였으며, 세계사의 변방이었던 한국으로선 대단한 일을 해 낸 ‘사건’임에도 서울시민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는 무덤덤했던 것 같. 뭐 그저 그런 일이 있었나 보 다 하는 정도로 크게 감격스러워하거나 가슴 뿌듯 한 일로 상기된 표정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우리가 이미 많이 컸기 때문에 그 정도는 큰 일이 아닌 것 으로 여기는지, 아니면 너무 큰 사건들을 많이 겪다 보니 감각이 무뎌진 건지 아무튼 좀 예상외로 평온 했던 것 같다. 시민들의 반응과는 무관하게 한국은 1988년 올 림픽, 2002년 월드컵, 2005년 부산 APEC(아시아태 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0월 22~24일 전남 영암에서 세계 3대 스포츠 이벤 트인 F1그랑프리까지 열었고, G20 정상회의를 개 최함으로써 한국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정치 경제 이벤트를 모두 소화함으로써 선진 경제국가 반열에 올랐음을 선언했다고 말해도 무방할 듯하다.

◇ G20 정상회의 결성 과정은 세계경제 의 흐름과 일치 주요 20개국 정상의 회의체인 G20의 모체는 70 년대 중반에 결성된 ‘G6’이다. G6의 ‘G’는 ‘Group(그룹)’의 약자로 ‘모임’을 뜻한다. 미 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멤버였다. 1974년 오일쇼크 이후 세계 경제불황이 장기간 계 속되자 1975년 프랑스의 지스카르 데스탱이 프랑 스 랑부예에 프랑스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이들 선진 6개국 정상을 초청한 자리에서 정기적 모임을 갖자고 제안함으로써 G6가 형성됐다. 이듬 해인 76년 미국의 제럴드 포드가 캐나다를 여기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해 ‘G7’(Group of Seven)이 정식 출범했고, 이들 국가들은 매년 정상회의 및 재 무장관회의를 개최해 왔다. 당시 ‘서방 선진 7개 국 정상회의’로 번역된 이 모임을 우리는 외신을 통해서나 전해 듣는 변두리 개발도상국가였다. G7 정상회의는 미소냉전이 종식된 후인 91년부터는 초 강대국 러시아가 참가했고, 97년 러시아가 정식 멤 버가 되고부터는 ‘G8’으로 불렸다. G20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는 97년 아시아를 강타했던 외환위기가 있었다. IMF가 세계금융환

경의 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해 금융위기가 발생하 자 1999년 9월 IMF 연차총회에 참석한 G7국가 재 무장관들이(러시아는 당시 국내 외환위기로 재무 장관회의에서는 제외됨) 모여 별도의 회의를 갖고, ‘G20재무장관회의’를 창설하기로 합의했다. 아 시아 외환위기에서 보듯 전통적인 서방의 선진 경 제대국과 러시아 등 강대국들만의 모임으로는 세 계 경제의 현안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G7재무장관 들의 인식도 G20 결성에 크게 작용했다. G7재무 장관들은 거대한 영토와 인구 및 자원을 보유한 브 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4개국을 비 롯해 한국 멕시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 카공화국 터키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신흥 경 제강국 12개국과 유럽연합을 참가멤버로 받아들여 G20 재무장관회의를 결성했다. 제1회 G20 재무장 관회의는 그 해(1999년)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 렸다. 재무장관 회의가 ‘G20정상회의’로 발전 하게 된 배경에도 역시 2008년 10월 리먼 브라더스 가 파산하면서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가 있었 다. 금융위기 직후인 미국이 워싱턴으로 G20 재무 장관 회의 참가국 정상들을 초청해 금융위기에 세 계경제를 지켜낼 방안을 논의한 것이 제1차 G20 정 상회의였다. 이후 2009년 4월 영국 런던에서 제2차 G20정상회 의가 열렸고, 2009년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G20 정상회의를 정기적으로 열 것을 합의하는 한편, 한국을 제5차 회의 개최지이자 2010년 G20의장국으로 선정했다. 제4차 회의는 올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다. 서울 G20 정상회 의는 G7 국가가 아닌 나라에서는 처음이자 아시아 에서도 처음으로 열린 G20 정상회의였다.

◇ 한국의 국격 상승, 외신 “선진국으로의 입문식 치룬 것” 세계 최강국가들의 모임인 G20의 멤버로서 20개 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은 세 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G20을 개최한 한국은 국 가 위상(국격)을 세계 정상급으로 올려 놓는 효과를 거뒀다. 수십년간 일제의 식민지배에 시달렸고, 전 국토가 초토화된 참혹한 전쟁을 격은 약소국가 한 국이 불과 50여 년 만에 경제대국으로 올라서는 기 적을 이룬 것을 전세계에 확인시켜준 것이다. 세계의 언론들은 한국의 발전상을 크게 보도했 다. 미국의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10일 자 1면 톱에서 “한국이 G20 정상회의 개최로 세계 의 중심에 섰다”, “한국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했다”며 “한국이 원조를 받 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했다”고 칭찬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G20 정상회의 개최는 한국의 성년식에 해당한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한국 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적 기적을 이루었고, 민 주주의를 일궈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서울 G20정상회의에서는 1, ‘지속가능하고 균 형된 성장을 위한 협력체제’(프레임 워크)를 이루 기 위한 ‘서울액션플랜’ 도출, 2. 국가별 경상 수지 적자 및 흑자폭을 관리해 세계 무역 불균형 을 해소하기 위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설정, 3. 정부의 환율시장 개입을 막고 환율결정을 시장에 맡기자는 ‘시장 지향적 환율’ 적용, 4. 국제금융 시장을 관리하는 IMF(국제통화기금)의 선진국 지 분을 신흥국으로 이전하는 ‘IMF 쿼터 개혁’, 5.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을 막기 위한 ‘스탠드 스틸 (Standstill)’, 6.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신흥국 등 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글로벌 금융안전 망 구축, 7.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적절한 금융규제 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틀간의 정상회의를 마치고 12 일 오후 논의 결과를 요약한 ‘서울선언’을 발표 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적자와 흑자폭을 GDP 대비 4% 이내로 제한하자는 미국의 제안) 문제는 차기 G20 개최국인 프랑스가 지정하는 국가들로 구성된 실무그룹에서 만들기로 합의했고, 서울선언에는 담지 않았다. 한편, 경주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합의된 시장결정적 환율제도는 정상회의에서 추인 됐다. IMF 개혁’은 선진국이 보유한 지분 6%를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옮기고, 이사직 2개를 유 럽국가에서 신흥국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정리됐 다.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에 대해서는 IMF 가 외환위기를 겪는 나라들에 동시에 한도없는 대 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규제개혁;을 위해서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 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호무역주의 배격(스탠드 스틸)’을 위해 자유무역을 위한 도하개발어젠다 (DDA) 를 2011년에 타결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 이 제안한 ‘G20 이외의 개발도상국가들에 대한 지 원’에 대해서는 이들 국가에 사회간접자본 지원과 개발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중국 브라 질 신흥국 정상들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등이 국가간 결제를 위해 사용하는 기축통화를 달러 중 심에서 SDR(국제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등으로 대 체하는 등의 새로운 기축통화 시스템을 마련하자고 주장한 것이다. 엄청난 무역적자와 재정적자를 타 계하기 위해 달러의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약 달러 정책을 펴고 있는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G20 정상회의와 함께 열린 ‘B20 서 밋’(Business 20 Summit)은 세계 정상급 120개 기업 CEO들이 모여 자유무역과 세계경제의 성장방 안을 모색한 자리였다.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처 음으로 선보였다.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회장, 빅터 펑 리&펑그룹 회장, 요제프 아커만 도이 체방크 회장 등과 최태원 SK그룹회장, 이건희 삼삼 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국내 기업인들도 재 계 3세 경영자들과 함께 참석해 세계적 경영인들과 교류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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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 2010 ksne year-end party

한국왕복항공권,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Dec. 18. 2010. 6:30 PM ELKS CLUB (Woburn)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도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송년파티와 함께 날려 버리고 희망찬 2011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 2010년 12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ELKS CLUB (Woburn) Exit 36

입장료 : $40 (푸짐한 저녁식사 및 음료 제공)

뉴잉글랜드한인회

Hilton Boston Wo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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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KS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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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구입 및 문의 :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 617-851-3084(박재범 부회장) 617-448-8189(강승민 사무총장) / 781-654-7744(이정수)

treet gton s Washin

West Cummings Park

295 Washington St. Woburn, MA 01801

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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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36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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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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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모토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RELIABLE SALE WEEK

NOV. 19 (Friday) ~ NOV. 25 (Thursday)

햅쌀 입하!!!(이천쌀) 점점 추워지는 계절을 맞이하여 Reliable 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는 만두와 떢볶이 시식 코너가 11월 20일, 토요일 과 11월 21일, 일요일에 준비되오니 많은 고객님들의 발길을 기대해 봅니다. New Crop(햅쌀) Rhee Chun Rice

$23.99/40 LBS

돼지갈비 (Pork Kalbi)

돼지 보쌈용 삼겹살 (Pork Bossam)

$1.29/LB

$2.99/LB

무 (Radish)

배추 (Napa Cabbage)

$10.99/Box

$9.99/Box

아씨 멸치 액젓 Assi Anchovy Fish Sauce 60.8 Fl. Oz(1.8L)

아씨 바다소금 Assi Sea Salt

$5.99

$4.99 /10 LBS

아씨 고춧가루 Assi Hot Pepper Powder 5 LBS $12.99

이씨네 동백하 새우젓 Yissine Salted Shrimp Sauce 2.2Lbs $4.99

이씨네 쌀 떡국떡 Yissine Rice Cake

$1.99/1.76

Lbs

이씨네 부침/튀김 가루 Yissine Premium Vegetable Pancake & Tempura Batter Mix (2.2Lbs) - $1.99/Each

귤 Clementines (5 Lbs) $7.99/Box

맥심 오리지날/모카 커피 Maxim Coffee Mix Original & Mocha Gold Mild (12g x 100)

$12.99/Each

해태 맛동산 Haitai Matdongsan (1.34 oz) 2 for $1.00

Japanese Mandolin Benriner (include.3 Blades)

$17.99

이동 막걸리 (Rice Wine)

Black Bean,Cloudy Millet,Refressing

$5.99/Each

아씨 위생장갑 Assi Disposable Plastic Gloves 50 pcs 2 for

$1.00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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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하여 $50상당의 코리아나 식사권을 드립니다.

617-623-9620 FAX. 617-354-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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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어블 비디오에서 비디오 대여 및 다큐멘터리, 영화를 판매합니다. 617.62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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