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11월4일 섬머타임 해제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2 No.42
때 아닌 폭설로 보스턴 지역 피해 속출 렉싱턴 지역 4천여 가구 아직도 정전피해 복구 안되....
금주의 주요 뉴스 대한민국 알리미 홍보대사 활동 보고 3Page
미 동부 때 아닌 눈폭탄 4Page
동북부 한인연합회장 취임식을 보며 20Page
9학년 입시준비와 SAT 21Page
미래의 한국 과연 어떤 모습일까? 24Page
이경해 부동산
140여년만의 10월 폭설로 미 동부지역 일대가 정전 및 큰 혼란에 빠졌다. <사진 AP> 10월, 천둥번개를 동반한 때 아닌 폭설 은 뉴잉글랜드를 마비시켰다. 아직 나무 에 잎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눈이 쌓여 나무가지나 뿌리가 눈과 나뭇 잎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지붕을 덮 쳐 집이 손상되거나, 도로를 막아버려 지 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 줌은 물론 수 많은 정전 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 과 불안에 떨었다. MA주의 렉싱톤의 경우 화요일 오전 9시까지 집계된 결과에 의하면 4,241가 구가 아직도 정전이 되어 NStar의 복구 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며 이 지역많은 학교들이 화요일(1일)까지 휴교령을 내렸 다. 더구나 신호등이 들어오지 않는 지역 (특히 렉싱톤 고등학교 근처의 Waltham
과 Marrett street의 도로)에서는 차들이 4거리 신호체계처럼 일단 순서를 기다리 고 운전을 해야하는데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멈추지 않고 무조건 달리고 있어 서 폭설에 이은 2차 대형사고의 가능성도 안고 있다. 한편, 이번 폭설로 렉싱톤에서는Nstar 의 늑장 조처에 분통을 터트리며 Nstar에 만 의존하지 않고 이번기회를 통해서 자 체적으로 전력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렉 싱턴의 한 주민은 이번과 같은 정전 사태 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전신주 대신 땅으 로 전선 묻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나섰 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 NStar에서 이같 은 공사를 맡아서 하는 경우 공사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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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기까지 약 50년이 걸리고 비용이 자그 마치 1마일당 100만달러가 들어가기 때 문에, 렉싱톤 타운 자체에서 장기적인 계 획을 세워서 Nstar가 아닌 다른 전기회사 를 선정하여 차근 차근 공사를진행해 나 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역 주민들은 주 장하고 있다. 이번 때 아닌 10월 폭설로 인해 많은 지 역이 피해를 보았고 특히 의,식,주의 거의 모든 부분을 전력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 인의 생활 패턴에 있어 정전 사태는 도시 기능 뿐 아니라 일상 생활까지도 마비시 키는 가장 큰 피해로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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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보스톤 한인교회, 뮤지컬 룻, 공연
한인회보
보스톤한미노인회 이사회 개최
2011. 11. 5.(토) 오후 7:30분 보스톤한인교회(32 Harvard St., Brookline, MA)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30분,” 뮤지컬 룻”을 공연한다고 한다. 보스톤한인교회 새 건물 ECC의 어린이 예 배당에서 공연될 “뮤지컬 룻”은 성서의 룻 기의 이야기를 영어 창작 뮤지컬 (조 나현 작곡, 이 웅순 각색 및 작사)로 만들어 모압 의 젊은 과부 룻이 사랑하는 유대인 시어머 니 나오미를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고 시 어머니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함께 이민하 는 내용을 담고 있다. 룻의 희생을 통하여 나오미와 룻은 하나님 의 보호하시는 날개아래에서 새로운 가정과 사랑을 얻게 된다는 내용의 “뮤지컬 룻”은
보스톤한미노인회는 제8대 회장 대상자 추천을 위한 목적 으로 아래와 같이 이사회를 개최합니다.모입니다.
보스톤한인교회의 이미혜씨가 룻을, 또 그 외 14명의 출연진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와 춤, 그리고 이야기를 선사한다. 브루클라인 근교 지역과 이웃들을 위한 보스톤한인교회의 음악 및 문화 행사의 하나 인 “뮤지컬 룻”은 무료로 공연되며 지하철 (Brookline Village T Station, Green “D” Line)과 버스 (#66, Brookline Village)로 쉽게 찾아 오실 수 있으며 교회 근처에 주차 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ecckcb. org)참조 바람.
1. 보스톤한미노인회 이사회 일시 : 2011년 11월 5일 (토요일) 12시 장소 : 청기와식당 (Medford) 안건 : 제8대 회장 추천 2. 서예부 모임 일시 : 2011년 11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소 : 보스톤성결교회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문의 : 617-388-9107 (이학렬 회장)
문의: Tel:617-739-2663, 617-739-2663.
주 보스톤 총영사관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사은 오찬
뉴잉글랜드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2011년도 교사연수회 개최
주보스턴총영사관은 2011.11.7(월) 11:30-14:00 보스턴 인터 콘티넨탈 호텔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오찬리셉션을 개최 할 예정이다.
한국학교 교사 전문성 향상 및 교육과정 확립을 위한 교사연수 실시
ㅇ 이번 행사에는 약 240여명의 참전용사, 매사추세츠 주정부 인사, 보스턴 소재 참전국가 영사단, 우리동포 주요인사 및 참전 용사 등이 참석 예정이며 금번 행사에서 박강호 총영사는 대한 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평화 의 사도”(“Ambassador for Peace”) 메달과 증서를 참전용사 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리셉션(11:30-12:00), 공식행사(12:00-13:00), 오찬(13:00-14:00) 순으로 진행
보스턴국제교회 이전 안내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지역 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 주최 2011년도 정 기 교사 연수회가 지난 토요일(10월 22일) 뉴튼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성황리 에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회에는 이 지역 12개 한국학교 에서 약 100여명의 교사들과 50여명의 가족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학 교 교사 전문성 향상 및 교육과정 확립 - 효 과적인 한국어 교수법 및 이중언어 교과과정 연구” 란 주제 아래 진행 되었다. 이번 연수회에서 제 12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윤미자 신임회장은 한류문화가 전 세
계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한인 2세들의 한 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 의 전문성을 강조하였고 장인숙 이사장은 교 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세심한 동 기부여가 필요함을 역설 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박강호 주보스톤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뉴잉 글랜드 지역의 한국학교들이 오늘의 모습으 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학교의 선생님 들과 후원자 및 학부모님들의 헌신과 봉사 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관계자들을 치하하 고 협의회에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기사: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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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국제교회(목사 한상률)가 보스턴 시내에서 벨몬트, 렉 싱턴, 월댐, 워터타운 지역의 청장년층 한인 커뮤니티 교회로 발돋음하기 위하여 11월 6일부터 벨몬트 성전으로 이전하여 오 전 예배를 드립니다. (오후 예배는 보스턴성전에서 계속 진행) 주일대예배 : (1부) 오전 11시 20분 (예배장소) 471 Trapelo Road, Belmont, MA 02478 All Peoples United Church 예배당 (2부) 오후 5시 (예배장소) 874 Beacon Street, Boston, MA 02215 Ruggles Baptist Church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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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홍보 대사 활동 보고
기증도서 카다로그작업 완료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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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2011 Annual Membership Meeting
한국전 참전용사 연례 미팅 보스턴 퀸시에서 열려...
11월 5일 뉴튼도서관에 한국도서 500권 전달 도서 기증식은 뉴튼도서관 한국 서고 정리 후 진행키로 합의
▲ 미군 참전용사와 기념촬영 (좌로부터 이서형 주미국방무관, 미군참 전용사, 박강호 총영사, 미군참전용사, 유한선 한인회장)
지난 9월 대한민국 홍보대사들이 한국도서 기증을 위해 뉴튼 도서관을 방문한 사진 이번주에는 우리 문화 홍보대사 학생들은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는 한주가 되었다. 학 생들의 도서 카달로그 프로젝트가 우선 일 단락 난 후에 부모님들께서 학생들이 학교 에 있는 시간에 모여서 도서 카달로그 용지 를 500여권에 되는 각각의 책에 끼우는작업 및 수정작업을 함께 모여 도와주었다. 또 한 지난 토요일에 공식 회의를 통해서 학생 들은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기회 도 가졌다. 토요일 공식회의에서는 몇가지 학생들이 협력을 하면서 지켜야할 사항에 대해서 토 의를 했으며, 그 내용은 서로에 대한 신뢰, 예절, 시간엄수등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었 다. 또한 그동안 연결되었던 뉴튼, 브룩라 인, 보스톤 공립도서관에 대한 도서기증 브 리핑시간을 가졌으며, 그결과 11월 5일에 도 서 500권을 예정대로 뉴튼 공립도서관에 보 내기로 하였다.
서관 자체의 서고작업을 마친 후에 공식 기 증식을 가지기로 합의를 보았다. 기증식은 2개월 후에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학생들은 전래동화 번역 수정작업 을 회의 후에 그룹끼리 모여서 진행하였다.
▲미 참전용사회 보스턴쳅터(Chapter 299)에서 주최한 참전용사 연례 미팅에 참석한 참전용사 들
학생들이 맨처음에는 쉽게 할 수있을 것 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막상 시작해보니 흐 름을 부드럽게 하기위해 수정해야 할 것 도 많았는데 특히 한국인 정서를 영어로 옮기 는 과정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연례 미팅이 지난 28일(금요일)부터 31일( 월요일)까지 4일간 퀸시 메리 어트 호텔에서 약 20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 및 관계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 행 되었다. 이번 모임은 미 전역의 참 전용사들이 정기적 모임을 갖 고 그들이 흘린 피와 땀이 세계 평화를 위해 그리고 한국의 민 주주의 수호를 위해 사용된 것 을 자축하며 그들의 숭고한 정 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 로 이번 행사는 미 참전용사회
하지만,이 학습과정을 통하여 홍보대사로 서 대한민국을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는 자 부심이 더 강하게 될 것이다. 다음 공식회의는 11월 19(토요일)일이며 이날은 대한민국 보스톤 총영사관의 이철희 영사의 역사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작업 후에 뉴튼 공립 도서관에서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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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인회보)
조형구 태권도
원장 이정우 D.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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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보스턴 지부(Korea Veterans of America Chapter 299)에 서 주최 하였다. 한편 행사 마지막날인 지난 월요일에는 주 보스턴 박강호 총영사와 뉴잉글랜드 한인회 유한선 회장 그리고 대한민국 주미 국방무관 이서영 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미군 참 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US태권도(정재형 관 장), MIT사물놀이 “우리”가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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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미 동부, 때 아닌 눈폭탄에 인명 피해 속출 142년만의 10월 최대 폭설, 최소 11명 사망에 330만 가구 정전 피해 입어....
▲ 미동북부지역에 최대 20인치의 폭설이 내린 29일 뉴욕주 웨스트 해리슨 소방관들이 도로에 쓰러진 나 무들을 정리하고 있다.<사진 AP>
29일 뉴욕과 뉴저지 등 미동북부 지역에 142년 만에 최대 27인치에 달하는 가을 눈폭 탄이 쏟아지면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최소 11명이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 출했다. 또한 도로와 철도, 항공 교통이 중단 되거나 지연됐으며 도로가 눈으로 덮이면서 극심한 교통마비 사태가 이어졌다. ■최소 11명 사망, 330만 가구 정전피해=강 풍을 동반한 폭설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력 선이 절단돼 뉴욕부터 커네티컷, 매사추세츠 지역에 이르기까지 330만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겼다. 뉴욕시 1만6,000가구를 포함, 뉴욕주 에서만 33만가구가 정전을 겪었으며, 뉴저지 61만7,000가구, 커네티컷과 펜실베니아에서 도 각각 80만 가구와 50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어 영하날씨에 추위에 떨어야 했다. 예상치 못한 기습폭설에 인명피해도 속출했 다. 뉴저지주에서 한 남성이 폭설에 따른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숨지는 등 2명이 사 망한 것을 비롯 뉴욕주 1명, 펜실베니아 5명, 커네티컷 1명, 메사츠세츠 1명 등 적어도 11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도로와 철도, 항공교통 등도 큰 차질을 빚었 다. 뉴욕 JFK공항에서 230대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으며 뉴저지 국내선은 30일 오후 까지 모두 결항됐다. 또 앰트랙과 업스테아트 뉴욕을 운행하는 메트로 노스가 30일 오후까 연착이 지속됐으며, 롱아일랜드레일로드와 뉴 욕시 지하철 운행도 비정상적으로 운행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뉴저지 트랜짓 철 도 일부 구간은 29일부터 운행이 중단, 31일 까지도 운행이 불확실한 상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펜실 베니아, 메릴랜드, 메사추세츠 주에 20인치 이상의 폭설이 내렸다. 메사추세츠 플레인 필드가 27.1인치 (68.58cm)로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고 뉴욕 업스테이트 밀브룩 21인치, 뉴저지 밀포드 19 인치, 펜실베니아 헤이즐리튼 16인치 등의 폭 설이 쏟아져 각 지역 13개 카운티가 비상사태 를 선언했다. 뉴욕시에도 브롱스에 6인치 안 팎의 눈이 쌓여 1869년 관측 시작 이후 10월 적설량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인회보
연방정부, 가주 메디칼 진료수가 삭감안 승인 계획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노인 및 저소득층 타격 우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극심한 재정난 타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빈곤층 및 저소득층 의료 복지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메 디칼(Medi-Cal)의 진료 수가 삭감 계획에 대해 연방 정부가 이를 승인할 뜻을 밝혀 한인 노 인과 저소득층의 진료혜택 기 회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27일 연방 보건부 산하 메디 케어ㆍ메디케이드센터는 캘리 포니아 주정부가 메디칼 취급 병원과 의사 및 약사들에게 지 급하는 진료비 수가를 10%씩 일괄 삭감하는 안을 승인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의 사들의 메디칼 환자 진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고 저소득층 환자들의 진료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삭감안이 시행될 경우 일반 진찰과 응급실 방문, 입 원에도 각각 5달러, 50달러, 100달러의 환자 부담금이 신 설돼 메디칼 수혜자들이 직접 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나게 된 다. 또한 의사진료 횟수도 연 간 7회로 제한된다. 의료복지 단체 관계자들은 “
이번 안이 시행될 경우 한인을 포함해 760만명에 달하는 메 디칼 수혜자들이 직격탄을 맞 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저소득층과 노인 및 장애인 등 760만명을 대상으로 한 메디 칼 프로그램의 수가 삭감을 통 해 연간 6억2,300만달러를 절 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 다. 이에 대해 한인타운 연장자 센터 캐서린 문 소장은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 1월 공개한 2011-2012 년도 예산안에 이미 메디칼 예 산 삭감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삭감 시행을 위한 준비가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 장 큰 걱정은 정부가 재정난을 이유로 메디칼 혜택을 계속 축 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주는 2008년 메디케 이드에 참여중인 의사와 병원 에 지급하는 비용을 10% 삭감 하기로 했으나 의료계가 이의 시행을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었다. (출처:연합뉴스)
우리들의 사랑방 뉴잉글랜드한인회관에서
한국방송 함께 보아요~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이 동포여러분들의 사랑방이 되기 위해 매주 목요일 한국방송을 상영합니다. 고국의 재미난 방송이나 영화도 함께 보고 동포들과 정다운 이야기도 나누면서 정겨운 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목요일은 한인 동포들을 위해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을 자유롭게 개방 합니다. 한국 영화나 방송도 함께 시청하고 책도 함께 보며 우리들의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동포들과 함께 하고픈 좋은 영화나 방송이 있으시면 다운을 받아 오셔도 무방합니다.
(기사 :미주한국일보 기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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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한인회보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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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타난 젊은 민심, 청와대도 움찔... 이명박 대통령 “2040 정책” 전반적 재 검토 지시 청와대가 10·26 재·보궐선거에 서 확인된 20~40대의 민심 이반을 만회하기 위해 정책 전반의 재점검 에 나섰다. 그러나 국정 기조에 대 한 재검토나 수정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와 각 부처는 외부인사를 포함해 종합 적으로 팀을 짜서 각계의 의견을 수 렴하는 자리를 만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 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지시 하고 “정책의 이행이나 중요도, 국 정운영의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향후 계획에 반영하라”
고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 (45)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례 라디오연 설에서도 “지난주 재·보궐 선거를 보면서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갈망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안정과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정을 책임진 나로서는 더욱 더 깊이 고뇌하고 어떻게든 해 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 통감하 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 와 정부는 이날부터 주요 정책의 재
점검에 나섰다. 학생, 구직자, 자녀 교육을 맡고 있는 장년층 등 2040 세대를 위한 정책이 주요 대상이다. 일자리 창출, 사교육비 절감, 전·월 세 시장 안정 등은 정책 보완의 주 요 목표가 된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지 시가 ‘MB 노믹스’에 대한 재검토나 정책기조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 대변인은 “현장에 직접 가서 이야기를 듣고 2040세대와의 소통을 정책에 반영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큰 정 책기조가 바뀔 일은 아니다”고 말 했다.
세계 ‘살기좋은 도시’에 선정된 우리나라 5곳은 어디?
한명숙 전 총리 무죄 판결 검찰의 정치적 표적수사에 종지지부 찍어... 9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67)에게 무죄가 선고 되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2007년 대통령후보 경선을 앞 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두고 ‘한 전 총리에게 금 품을 전달했다는 한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 고, 둘 사이가 친분 관계로 정치자금을 줬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히며 무죄를 선 고했다. 1년 3개월간의 법정공방에서 한명숙 전 총 리는 앞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혐의 역시 1심 무죄선고를 받았다. 한편, 검찰은 “법원의 무죄 판단을 받아들 이기 어려워 항소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 혔지만 검찰이 정치적 표적수사를 진행했다 무죄 판결을 받고 기자 회견을 하는 한명숙 전 총리 (사진 출처: 뉴시스) 는 논란을 잠재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의 친환경 도시를 뽑는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의 5개 지역이 뽑혔다. 우수한 환경 관리와 지속적인 개발 을 통해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된 지 역은 통영, 제주, 서귀포, 남원, 서울 강동구 등이다.
서울 송파구는 지난달 3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리브컴 어 워즈’ 시상식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에 중국 난징 등 16개 도시, 프로젝트 상 에 서귀포시 등 9개 도시가 선정됐다 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리브컴 어워 즈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사 회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참가 도시 의 혁신 사례와 리더십을 평가하고 시 상하는 대회로, 유엔환경계획이 공인 한 국제 시상식이다. 경남 통영시는 ‘살기 좋은 도시’ C 부문(인구 7만5천∼20만명)에서 해 양 관광섬 개발과 지속가능한 해양환 경보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를 차지했다.
‘시민시장’ 박원순의 파격행보...”온라인 취임식 하겠다” 서울시 최초의 시민대표 시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취임식을 온라인으 로 생중계하는 파격적인 행 보를 이어간다. 취임식에 드는 비용을 최 소화하면서 많은 시민이 함 께 참여하는 취임식으로 치 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박원순 시장은 1일 기자들 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식
에 대한) 새로운 의견이 있 으면 계속 받을 생각이지만 (기본적으론) 온라인으로 할 계획”이라며 취임식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시장 취 임식을 온라인으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아마 세계 최초 일 것”이라며 온라인 취임식 에 대한 의미와 기대감을 드 러냈다.
취임식 장소와 관련해서는 “시장집무실이나 다산플라 자 1층, 세종문화회관 계단 등 여러 장소를 고려하고 있 다”며 “다만 세종문화회관 과 같은 장소에서 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돼 오프라 인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실 내에서 개최할 가능성을 시 사했다. 이와 관련해 권오중 비서
실장은 “취임식은 트위터나 유투브 등을 이용한 생중계 방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취임식 일정에 대해 박원 순 시장은 “예산안 처리가 11일에 끝난다”고 말해 빨 라도 이달 중순께 개최될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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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 한국의 고양시와 공동 발전을 위한 MOU체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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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지역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장 유한선)는 한국의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오는 11월 9일 하버드 케네 디 스쿨에서 “한국 지방자치의 현실과 차기 지 도자의 자질”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며 강 연 후 뉴잉글랜드 한인회와 고양시의 공동 발전 을 목표로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환경,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관계 를 유지할 것을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 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의 조항에 청소년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에 따라 뉴잉글랜드한인 회 유한선 회장은 현재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운영중인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 봉사 단”이 펼치고 있는 한국 도서 기증 사업과 한국 전래동화 영어 재 집필 작업을 적극 홍보하여 고양시와의 적극적인 청소년 문화 교류를 이끌 어 낼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
(기사:한인회보)
Harvard Korea Institute 김인식 감독의 로드무비 상영 하버드 한국학 연구소는 오는 11월 14 일(월요일) 한국영화 김인식 감독, 황정 민 주연의 “로드 무비<2002>”을 상영한 다고 한다. 영화 로드무비는 동성애를 본격적으 로 다룬 작품으로 한 남자(정찬)를 사랑 하는 동성애자(황정민)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서린)의 엇갈린 삼각관계를 그린 이 색 멜로물로 제목처럼 로드무비 형식의 거친 영상과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관습 의 벽을 암울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다루 고 있다.
렉싱턴 (Lexington) 토요일부터 내린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설로 인하여 메사츄 세츠의 약 70 퍼센트 주민이 전기가 없는 상황하에 복구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더구나 월요일에는 할로윈이었지 만 뿌리가 송두리째 뽑힌 나무나 눈의 무게를지탱하지 못하 고 꺽어진 나무가지가 길에 떨어서 차량을 막고 있으며, 갑 자기 나무에서 꺽어져서 보행자를 다치게 할 수 있는 가능 성이 있으므로 Trick-or-treating을 될 수 있는데로 자제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브룩라인 (Brookline): 브룩 스트리트에서 가정집 고양이가 공수병에 걸려있을 가 능성이 있는 레쿤에게 물려서 현재 앤젤 메모리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브룩라인에서는 주민들에게 야생동물 접근을 피하며 특히 린든 공원근처를 조심하며, 길일은 동 물이 있으면 조심하도록 권유했다
제목 : Road Movie 2002
월댐 (Waltham) :
일시 : 2011년 11월 14일 (월요일) 오후 4:00
매년 개최되는 스펠링 비가 11월 3일로 성큼 다가 왔다. 그 동안 6년간 열린 대회는 단체로 경선을 치루며, 참가비는 한 팀당 $300 인데 자세한 사항은http://www.walthampartnershipforyouth.org/ 에서 알아보면된다
장소 : Porté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
출처 보스톤글로브 일요신문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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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뉴잉글랜드지역, 투자 이민이 지역경제 살린다.
한인회보
WORLD MUSIC/CRASHarts PRESENTS
Korea SamulNori Friday, November 11, 8pm,
최근들어 NE지역 투자 이민 유치 늘어
World Music/CRASHarts presents From Korea, SamulNori, performing Friday, November 11 at 8 pm at Sanders Theatre, 45 Quincy Street, Cambridge, MA. Tickets are $40, $32 or $28, reserved seating. For tickets and information call World Music/ CRASHarts at (617) 876-4275 or buy online at www.WorldMusic.org.
▲ 투자이민을 통한 대규모 자금유치에 성공한 버몬트 주 소재 제이 피크 리조트에 건설되고 있는 실내 워터파크 전경 뉴 잉글랜드 시골지역의 경제를 살리는데 투 자이민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990년 연방 하원의 발의로 시행된 투자이민법은 도시 지역의 경우 100만 달러, 시골 지역은 50만 달 러를 투자하여 각각 10명의 새로운 고용을 창 출하는 사람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도록 되어있 다. 최근 들어 NE 지역에 투자이민의 유치가 늘 어나며 현 오바마 행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고용창출 정책에 도움이 되고 있다. 캐나다와의 접경지역인 버몬트 주의 제이(Jay) 타운의 경우, 인구가 500명으로 작은 가게 하 나, 주유소 하나, 음식점 몇 개에 150명을 종업 원으로 둔 스키리조트 하나가 지역 경제의 가장 큰 고용주였다. 스키리조트 오너인 빌 스탠저 씨는 매년마다 감원을 통해 손실을 보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투자이민을 통해 최근 들어 2억달러를 유치해 골프장과 아이스 링크, 실내외 시설을 갖춘 전 천후 워터파크 등을 새로 지어 800명의 종업원 을 1년내내 유지하는 지역 경제의 큰 젖줄이 되 었다. 투자이민자와 그의 직계 가족에게 영주권 을 부여하는 투자이민법을 통하면 평균 8개월 만에 임시 영주권이 부여되며 향후 2년동안 투 자금을 통한 고용창출이 실제로 확인되면 정식 영주권으로 교체된다.
이와 같은 투자이민에 작년 회계년도 동안 3,300명이 신청했는데 이는 2009년도 대비 3 배나 증가한 숫자이다. 1990년 이 법이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이루어진 신규 고용창출은 총 4 만1,000명으로 미국 전체의 경제에 비하면 미 미한 숫자이다. 그러나 일자리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현 미국 정부로서는 4만개가 넘는 일 자리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투자이민제는 이 밖에도 지역경제의 쇠퇴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매사추세츠 주의 뉴 베드포드에 8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내었고, 보스턴에도 중국 으로부터의 투자이민자들을 유치해 배터리 공 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뉴 햄프셔의 Ragged Mountain 스키 리 조트도 새로운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건설하 며 새로운 일자리들을 창출하게 된다. NE 지 역 주민들은 “1만달러의 사례비를 받고 불법 이 민자들을 남미로 부터 데리고 오는 브로커들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들은 영어를 할 줄 모르며 세금도 내지 않으면서 아 이들을 많이 낳아 사회보장제를 통해 미국 경제 에 큰 손실을 주고 있다. 투자이민자들은 이와 는 반대로 세금을 납부하는 일자리들을 창출하 고 또 그들 자신과 가족들도 세금을 내며 결코 미국의 사회보장제도에 무임승차하지 않는다” 고 말하며 투자이민을 더 장려해야 한다고 주 장하고 있다. (출처: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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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lNori is the name of a group of dynamic musicians dedicated to performing and preserving traditional Korean music and dance. The name also refers to the style of music they create. Since these superb percussionists formed the group in 1978, SamulNori has sparked a renaissance in Korea’s music scene and has garnered them worldwide acclaim. The ensemble performs in many configurations but usually tours as a quartet with Master Kim at the helm. The origins of their music can be traced to what is usually referred to as farmers’ band music (Nongak) and ceremonial music. It also incorporates the influences of folk and religious music (Binari) and their intricate rhythms have become quite uniquely their own. In 1993, SamulNori started SamulNori Hanullim Inc. (‘Hanul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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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ddition to their busy touring schedule, SamulNori is dedicated to furthering the tradition of their unique performance techniques with classes at the SamulNori Academy of Music in Buyeo, the middle province of Korea. They have been the subject of several books (including their own intensive instructional book) and have shot videos for many labels including SONY. Their 15 recordings are available on the CBS/SONY, Nonesuch, Real World, Warner Music and ECM record labels. SamulNori will hold a free lecture/ demonstration: Saturday, November 12, 1–2:30pm at Harvard University, Holden Chapel, Harvard Yard, Cambridge. Presented by Learning From Performers (Office for the Arts at Harvard) in association with World Music/CRASHarts. The lecture/demonstration will feature SamulNori’s founding member Kim Duk Soo, and will be moderated by Katherine I. Lee, Ph.D. Candidate in Ethnomusicology at Harvard University. For More Information visit: http:// www.myspace.com/samuln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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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lNori creates a spectacular display of drumming. Founded and led by Kim Duk-Soo, the group’s leader and master of the changgo (hourglass-shaped drum), SamulNori’s dancing percussionists play music based on 5,000-year-old Korean shamanist traditions. In several numbers the musicians also wear hats topped with long plumes or streamers that produce swirling patterns of color as they move from ceremonial walks to great leaps and dizzying spins.
means ‘big bang’), a viable educational and research enterprise of 30 artists and students. Over the years, SamulNori has toured almost every nation in the world including France, Germany, Austria, Great Britain, Sweden, Switzerland, Japan, China, Australia, Greece, Italy, Brazil, Israel and the United States, among many others. On their tours, in addition to concerts, they have conducted extensive workshops with local musicians to impart knowledge of SamulNori and Korean traditional rhyt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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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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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몰락의 교훈과 북한 유동열(치안정책연구소 선임연구관) 10월20일(한국시각) 리비아 절대통치권자 카다피가 시민군에 의 해 사살됨으로써 42 년의 철권 독재권력이 지구상에서 또 사라졌 다. 2010년 12월 북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시작된 이른바 쟈스민 혁명의 불길이 중동을 휩쓸며 30년 독재의 이집트 무라바크 정권을 축 출시켰으며 마침내 카다피의 사살로 리비아에서의 시민혁명도 성공하였다. 지난 2월 15일 리비아 제2의 도시인 벵가드에서 타오른 리비아 시민혁명이 8개월 걸친 카다피 친위 군과의 내전 결과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에 의해 지도되는 시민군에 의해 종식되었다. 이제 세계의 관심은 30년 독재의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33년 독재의 알리 압둘라 살레 예 맨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에게 쏟아지고 있다. 현 재 시리아와 예맨은 정권퇴진 운동이 진행되고 있 고 대규모 유혈사태가 심화되어 독재정권의 축출 이 그리 멀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북한이다. 중동지역에서 불길처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재스민 혁명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부자 세습의 수령절대주의 폭압정권이 하루빨리 종식되 어 북한동포에게 자유와 인권을 되찾아주는 계기
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북한에서 중동발 쟈스민혁명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첫째, 중동에서처럼 시위나 봉기가 일어나려면, 먼 저 북한주민이 의식화되고 조직화되어야 한다. 즉 김정일 폭압정권에 대항할 시위나 봉기의 구심점 즉 주도세력이 형성되어야 하나, 아직은 그렇지 못 한 상황이다. 북한주민들에게 서방세계와 대한민국의 자유와 풍 요로움을 알게 하는 정보유입이 필요하다. 정보 유 입이 가능해지면, 체제비교를 하게 되고 결국 북한 주민의 눈과 마음을 열어 폭압정권에 대한 저항의 식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언론을 정권이 장악하고 있고, 정보 유입 및 확산의 유용한 수단인 인터넷을 운용하고 있지 않고 있어, 중동식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유튜브, 휴대폰 문자 메세지 등을 통한 자유로운 정 보확산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대북 방송, 풍선날리기, 비디오, CD 등 오프라인 공간이 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유의 바람, 개 혁의 바람이 북한에 유입되어 북한주민을 변화시 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둘째, 60여년 넘게 수령의 군대로 사병화된 북한정 권의 핵심 물리력이자 체제보위력인 북한군과 인 민보위부 등이 김정일 정권에게 등을 돌릴 요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실제 중동혁명이 성사된 이집트,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 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원 자격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리비아에서는 핵심 체제유지세력인 군이 독재정권 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거나 이탈하여 시민군을 이 끌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세째, 북한주민을 상시적으로 감시하는 국가안전 보위부, 인민보위부, 당조직, 주민조직 등 주민통제 시스템을 약화시키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철저 한 4선의 감시체제 하에서 주민폭동을 계획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김정일 정권은 중동 혁명에 자극을 받아, 체제보위와 정권유지를 위해 더욱 더 주민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무 력화할 방법이 요망된다. 끝으로, 앞서 제시한 3가지 조건은 당장 실현되기 어려워 보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가장 유용한 방 법으로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북한 의 극심한 식량난 등 경제난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야 한다. 우리는 중동혁명의 시발이 극심한 주민 생활고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북 한의 가중되는 경제난이 한계상황에 이르러 주민 들이 자연발생적으로 봉기하는 구조를 연출시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것이다. 지속적인 봉기의 확산은 결국 북한정권의 주된 체 제유지수단이자 공포정치의 근간인 당 정치조직, 보위조직(비밀경찰), 보안조직(경찰)과 북한군을 움직여 김정일 폭압정권과 분리시킬 것이다. ‘아래로부터의 주민봉기’가 이루어진다면 철옹성 같은 북한 김씨집단도 카다피처럼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STOP DISTORTING HISTORY
※ 재외동포의 경우 (전문)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8년인 경우에 한함. ■ 계약기간 : 6개월 또는 1년(선택) 2012.2월~2012.7월 또는 2012.2월~2013. 1월 ■ 장학혜택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연가/병가 제공 등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 지원 서류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성적증명서,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 지원 절차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애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TaLK 사무소가 최종 합격여부 결정 ■ 지원 마감일 : 2011년 11월 3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 접수처 :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 E-Mail :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 http://usa-boston.mofat.go.kr
NO DOUBT! NO QUESTION! NO DISPUTE!
DOKDO IS UNDOUBTEDLY A TERRITORY OF KOREA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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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일 수요일
칼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가정 비축 프로그램
반가운 손님이 왔습니다. 밤 사이 내린 눈길의 위 험을 무릅쓰고 저를 방문한 옛 친구 부부 입니다. “ 有朋自遠來 不亦樂乎”라고 하던가, 먼 곳에서 친구 가 찾아오니 정말 반갑고 기뻤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때 가 되었습니다. 소고기 음식을 좋아하던 친구의 食 性을 기억하고 고기 집으로 안내를 하였습니다. 저 의 집에서 100여 마일이 넘는 거리를 운전하여 갈 비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도착하여 보니 “停 電으로 今日 休業(“ 이라는 signee이 붙어 있었습니 다. 친구에게는 미안하였지만 근처에 있는 다른 음 식점을 찾아 가는 동안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서 겸연쩍은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 런데 우리가 찾아간 다른 음식점도 문이 닫혔습니 다.”아하, 지난 밤에 내린 폭설에 이 지역에 정전이 된 모양이구나!” 그제서야 주유소들도 모두 문이 닫 힌 상태라는 것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아직 10월 이 다 가지 않았는데 철 이른 폭설로 미 동부 10여 개 주 4백만 가구가 정전이 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 이 큰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식당마다 문이 닫히고 슈퍼 마켓도 교회도 학교도 주유소도 은행업무도 정지된 지역을 돌아 나오면서 이런 상태가 오래 계속 되면 어쩌나? 하는 공포심과 함께 제가 다니는 교회의 “ 가정 비축 프로그램”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폭설이 내린 지 여러 날이 지났음에도 아직 그 피해 가 복구되지 안은 지역이 많다는 뉴스를 들으며 그 곳 주민들의 고통을 상상하고도 남습니다. 가끔 정전 사태가 일어날 때 마다 시대에 맞는 비 상 대책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문 명이 발달하여 모든 생활이 기계화 되고 그 기계들 은 전기로 운영되는 이 시대 위기 상황에 맞는 생존 대책이란 과연 무엇일까? 오로지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닐까? 근래에 몇 번의 停電 사태를 겪으면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 으니 오히려 心身에 여유가 느껴지고 가족간에 더 욱 친밀한 협동과 대화의 기회가 생기는 등 문명의
利器가 없는 생활의 좋은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날 로 발달하는 과학의 힘이 결코 인류에게 유익하지만 은 않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 것 입니다. 좀 안된 이야기이지만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난 세기 의 천재 “스티브 잡스”의 죽음에도 그 이유가 있음 을 나름대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神께서는 인류 를 위한 잡스의 역할을 더 이상 바라지 않으신 것 아 니었을까? 過猶不及 (과유불급) 즉 지나친 것은 도 달하지 못한 것과 같다 라든가 Nothing too much, No excess.(무엇이든지 지나치면 안 된다.)는 서양 속담이 있듯이 神은 인간의 지나친 지혜, 말하자면 현대판 바벨탑(?)을 원하지 않으신 것이 아닌가 하 는 느낌도 갖게 됩니다.
기초적 위생용구도 심지어는 현금도 비축 목록에 포 함되어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최소한 일년 분의 식량과 의복을 비축 하라는 교회의 권고 사항이 있습니다. 연료나 마시 는 물가지도 충분히 비축하여야 합니다. 홍수나 지 진, 폭설로 전기가 끊기거나 도로가 파손 되고, 또는 부두 노동자나 운수업계의 파업 등으로 필요한 물품 을 공급 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한 비상 생존 계획 인 것 입니다. 지하실 선반에 통조림이나 마른 식품 을 보관하고 침대 밑을 차지한 수많은 물병을 때 맞 추어 교체하는 수고를 하는 가정을 보면서 꼭 이렇 게까지 하여야 하는가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노 아의 시대에 방주를 짓는 것이 생명을 구원하는 길 이었듯이 “비축 프로그램’을 현세적 위기에서 생명 을 보전하는 필수 조건으로 받아드리고 많은 교인들 이 그를 실행하고 있음을 봅니다. 세계 여러 지역에 천재지변이나 폭동이 일어나 생필품이 부족한 상황 에서 평소에 교회의 가르침대로 비축을 해 온 우리 교인들이 도움을 주어 극적으로 살아 남은 실제 이 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기도 합니다
저의 집에는 대나무로 만든 긴 의자가 있는데 그 것은 저희 가족 이민 초기에 가정복음교사의 배려 로 마련하여 준 것으로 아직도 저희 가족이 애용하 고 있습니다. 그 의자를 바라 볼 때 마다 그 당시 가 정 복음 교사의 사랑이 느껴지고 나도 좋은 “가정 복음 교사”가 되고자 하는 각오를 하게 됩니다. 한 국에서 손자가 잠시 방문하였을 때는 가정 방문교사 가 어린이들의 놀이 기구를 빌려주어서 잘 쓰고 돌 려 준 적도 있습니다. 사소한 일상사도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일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길임을 자연 스럽게 배우는 것 이지요. 교회를 위하여 교인이 존 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인을 위하여 교회가 존재하는 믿음의 제도인 것 입니다. 아울러 인간을 (나를) 위 하여 오신 주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지침이라도 그의 실행 여부는 각자의 자유 의지에 달렸겠지요? 일요 예배에 참석 하고 새벽기도 모임에 잘나오고 교회에서 받는 직분 을 믿음의 척도로 여기기보다는, 2011년 10월, 느 닷없이 철 이른 폭설 속에서, “비축 프로그램” 같이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생활, 즉 생활이 신앙이 되 는 생활인이 되고자 다시 한번 더 다짐을 하고 있습 니다. (2011/11/1)
우리는 음식이나 의복을 비축하는 것뿐 아니라 잔 디밭을 일구어 채소를 심고 우물을 파서 위기 시에 마실 물을 준비하라는 권고도 받습니다.. 통조림 만 들기나 과일 건조법 그리고 기본적인 바느질 법을 남녀 구분하지 않고 가정 관리 공과에서 배웁니다. 전통적으로 나물 (채소)를 건조하고 김치를 담그는 한국사람들의 식생활은 자연스러운 식량 비축 방법 이어서 자부심을 느낄 때도 있지요. 성냥과 양초 등
그리고 주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각 교 인들의 영적 관리와 현실적 안부를 염려하는 ‘가정 복음교사”는 가정 비축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도 합니다. 가정 복음 교사는 목사님이나 선교사와 같은 교역자가 아닌 평신도로서 교인들은 누구나 서 로에게 가정 복음 교사가 되지만 거기에는 엄연한 규칙과 질서가 있습니다. 담당 가정에 도울 일이 있 거나 좋은 일이 있으면 은밀히 교회에 알려 도움을 주기도 하고 함께 기뻐하기도 하면서 영적인 교제와 사랑의 관계를 유지 합니다.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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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목숨을 거는 사람들 산악인 박영석 대장, 신동민, 강기석 대원이 히말라야 안나 푸르나 등정에 나섰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박 대장은 1993년 아시아인 최초로 에베레스트(8848m)를 무산소로 등 정했고,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세계 최단기간 동안 히말라 야 8000m 이상인 14개봉을 모두 등정했습니다. 또한 7대륙 최 고봉과 3극(남극, 북극, 에베레스트)을 완등하여 2005년에 인 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 을 달성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 었습니다. 그는 안나푸르나에 이미 등정했는데 이번에 새로운 ‘코리언 루트’를 내기 위하여 갔다가 실종되었습니다.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산악인이 히말라야 산 계곡에 묻혀 있 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그를 아꼈던 사람들이 산악인 으로 성공했으니 안락한 생활을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물었 을 때 그는 “산에 오르지 않으면 산악인이 아니다” 고 대답했 습니다. 목숨 걸고 산에 갔던 사람 이 산에서 생애를 마감했다는 소식 을 들으면서 제 자신에게 물어봅니 다. “나도 목숨 걸고 살았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유감스럽게도 “그렇 다” 고 대답할 자신이 없습니다. 산악인 박 대장의 삶을 살펴보면 그는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이었습 니다. 그는 어떠한 성취에도 만족하 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줄기차 게 도전했습니다. 그는 히말라야 14 좌를 완등하고 나서 “세상에서 주인 은 따로 없다. 도전하는 자가 세상 의 주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북극 을 탐험하던 2003년에는 “1%의 가 능성만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 는다” 고 말했고 이듬해 남극을 탐험하면서는 “나는 내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나 자신에게 도전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끝없는 도전을 하면서 살아온 그를 보면서 제 자신을 돌아 봅 니다. 미국에서 4개주에 옮겨 다니면서 산 것을 저는 큰 도전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박대장의 삶과 비교해보면 도 전이라는 단어를 쓰기가 부끄럽습니다. 박영석 대장이 북극점 에 도달할 때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는 영하 40-60도의 혹한 속에서100kg가 넘는 무게의 짐을 지고 1500 km 거리를 54일 동안 걸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물을 것입 니다. “왜 그렇게 바보 같이 짓을 하느냐”고. 저도 20대 초반에 주말마다 산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YMCA 등산클럽에 가입하여 산에 가는 재미로 살았습니다. 어느 해 12월 31일에는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산장에서 잠을 잤는데 그날 저녁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가지고 온 모든 옷을 껴입 고도 추워서 벌벌 떨면서 밤을 새웠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새벽에 대청봉에서 새해를 맞을 때의 황홀함이란 이루 말로 설 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 왜 사람들이 산에 가는 지를 조금
알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에 목숨을 겁니다. 사 랑에 목숨을 걸기도 하고, 명예, 권력, 정치, 사업, 돈, 학위, 자 식 등에 목숨을 겁니다. 산에다 목숨을 거는 사람들을 바보라 고 부른다면 다른 일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사는 사람들이 잘 사 는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 라도 저 자신부터 제가 하는 일에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하면 서 살고 싶습니다. 소설가 박범신이 박영석 대장에게 “왜 또 그 험한 길을 굳이 가려 하느냐” 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살아 있잖아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박범신은 박 대장의 대답을 듣고 “뻔한 일상에 습관적으로 기대 살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웠다”고 고백 합니다. 박 대장은 이번 등반 을 떠나기 전에 말했습니다. “내가 시작하면 누군가 계 속 가지 않겠나? 숨 쉴 수 있 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는 계 속 갈 것이다” 라고. 박범신 은 박 대장이야말로 단지 산 악인이 아니었고 “우리 꿈을 대신 짊어지고 간 극상의 모 럴, 참된 비전이었다” 고 칭 송합니다. 그보다 먼저 히말 라야에 발을 디뎠던 엄홍길 대장은 박 대장은 “라이벌이 아니라 스승이었다” 고 고백 합니다. 예수는 제자들을 친구라고 부르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요한복음 15:13)”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 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누가복음 9:24). 예수 자신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은 만큼 사랑했고 제자들에 게도 그렇게 살라고 권합니다. 목숨을 버리는 사람이 목숨을 얻 는다는 역설적인 진리를 이해하기 어렵지만 세상은 다른 사람 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에 의하여 발전하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목숨을 버리는 사람은 죽은 것 같지만 그렇지 않 고 다른 사람 안에 살아 있습니다. (요한복음 15:4) 그래서 박 범신은 박 대장 일행의 실종을 “죽음이라 말하지 않겠다”고 말 하는 지 모릅니다. 그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산을 사랑하는 이 들의 가슴 속에 살아서 끝없이 도전할 것입니다.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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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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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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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김경덕모기지
617)939-6524
골프협회
508-843-7217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선모기지
617)592-6378
과기협회
508-333-7290
성주영 재정설계
339-203-1988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교회협의회
781-393-0004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문인협회
978-688-3137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세탁인협회
978-685-4979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B.L.모기지융자 US파이넨셜
800)906-5326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진노래방
617)782-9282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종미 Edinger
603 493-9379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당구장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윤상래동물병원
978)851-3626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617)628-0226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617)782-2669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617)782-8111
ANN KIM
617)864-4430
978)468-0039
B.L.부동산
800)906-5326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E.L.T
미용실 가위소리 그레이스스킨케어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IBR
781)665-9277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DON LEE
781)777-0047
로즈헤어
339)225-1418
Heather Kim
617)388-8527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뷰티살롱
617)354-925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삼손미용실
617-913-3559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세리미용실
781)676-7334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심미경헤어센터 압구정동얼굴방
617-767-9415 617)437-0378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617-536-5400
617-345-7958
나비스 스튜디오 (영상촬영/편집)
번역/통역
보스톤도서관
사우스스테이션
비디오/사진
보험 가디언라이프 고영복보험
617)482-7444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산소주,참이슬,백 세주
617)216-6472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씨투유
617)350-0130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주류
컴퓨터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범아여행사
617)482-6237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무한TKD(덴버)
978)777-5435
하나여행사
617)713-4262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IACE여행사
617)424-8956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이발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김, barber
508-653-3556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한인이발관
617)783-3213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대한통운
978)461-2424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조올림픽TKD
781)326-9009
617)783-1233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617-699-6272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한진택배
617)785-2397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ACE운송
617)233-2444
Kim’s TKD
413)796-1400
978-922-0929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보스톤한국이사 우리익스프레스
OK무빙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Master Ann TKD
978)453-5387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Yun’s TKD
781)430-0075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US TKD Center
508)767-1717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학원/유학원
617-461-9270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781-391-7700
골프스쿨
617)775-5527
태양콜택시
781-391-6200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617-939-4465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617)489-5763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보스톤아이비프렙 보스톤유학원
617-795-7301 617)491-0041
ABC인쇄소
617)783-3355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The Star Print
617)666-4480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보스톤한국콜택시 코리아리무진
해피라이드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한 인 회 보 는 우 리 모 두 가 함 께 만 들 어 가 는
우 리 신 문 입 니 다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보스톤새로남교회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병원
한국학교
가정의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그레이스가정의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617-876-7200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617-298-1169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한서동내과
401-722-0305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산부인과
617-413-5372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성형외과
781-933-7044
Society Hill
617-325-8300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AWC
508-754-5412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소아과
617-230-5004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보스턴한인교회
978-454-0454 617-739-2663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새빛교회
781-652-0001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978-788-6999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선한목자장로교회
시온교회
413-789-4522 413-773-9191
폴라화장품
508-788-1906
한경애재활의학
617-636-3003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코코화장품&선물
617-782-1547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FELICIA’s 화장품
617-927-4433
안디옥교회
치과
978-534-3394
국제보석
617-523-2553
강경묵치과
617-576-5300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페렐쥬얼리
617-262-8448
손영권치과
617-777-3764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단센터(뉴튼)
617-964-8333
손백종치과
617-264-9966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마음수련원
781-643-2651
신영묵치과
617-264-5606
좋은땅교회
978-930-6613
명상수선재
617-492-3492
안치과
781-647-8000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요코스파
401-781-0899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Choi’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폴강치과 프로덴탈렙
203-854-9499 781-894-1127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섬머빌덴탈
617-776-5900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617-232-0110
617)325-5802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미스틱화원
617)666-3116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800)844-1843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용한의원
774-270-2621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인구한의원
914-664-5345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260 Cambridge St. ,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401-353-0983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RI제일교회
401-944-0520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RI감리교회
기독교 (CT)
로드아일랜드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203-387-9285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뉴헤이븐제일교회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한방크리닉
781-438-3974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617-642-7073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617-327-1812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한의원 선유당
1030 Commonwealth Ave. , Boston
781)272-3787
희빈
203-268-1456
기타
617)566-8888
뉴장수갈비
한마루
커네티컷믿음교회
978)486-0002
가요가
603-888-8040
508-875-8718
릴리어브밸리
1924 Mass Ave. , Cambridge
603-264-6799
프래밍햄한방침술
혜민한의원
108 Winthrop Ave., Lawrenve
617)497-5656
내슈아한마음교회
800)844-1843
617)787-8895
978-691-5448
가야식당
뉴햄프셔한인교회
앤더슨꽃집
플라워하우스
가든하우스
603-430-2929
한의원 경희한의원
메사츄세츠
그린랜드연합감 리교회
기독교(RI)
모나미화원
앤더슨꽃집
기독교(NH)
617-923-8100
한은애교정치과
화원/꽃집
617-441-5211
617-492-8210
781-935-4620
860-305-8584
하버드한인선교회
617-770-2755
캠브리지덴탈
김창근세무사
박&리회계사
퀸지영생장로교회
식품점
기독교 (ME)
종교단체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갈보리교회
413-789-9888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월드미싱
774-633-0044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NE감리교회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NE한미교회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목양교회
617-223-1690
문수사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메리맥교회
978-806-1363
부채탕감
617-905-0781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KISB
781-350-5507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보스턴국제교회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기독교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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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617-947-6765
정태진내과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978-475-5656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천주교
매사츄세츠
은혜식품
603-893-8511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미래식품
로드아일랜드 401-941-9419
롯데식품
617-661-1194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제일식품
413-592-5452
617-484-1448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미림식품
617-783-2626
413-567-9142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신신식품
978-686-0813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781-224-0670
오미식품
413-736-7878
서운사
508-755-0212
우리식품
978-772-1772
심광사
617-787-1506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릴라이어블 마켓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Reliable Market
774-279-73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H-Mart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불교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781-221-4570 뉴햄프셔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정직과 신용으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617-623-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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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Nor’easter Power Eater On Monday, President Obama signed an emergency declaration for Connecticut and ordered federal aid to supplement state and local response efforts. In a state of emergency, a dozen Mass. cities have postponed Halloween as well, according to WGGB. Including capital Hartford, 20 Connecticut cities and towns have canceled events or asked parents to wait until later for trick-ortreating. Even Gov. Dannel Malloy and his wife, Cathy are leaving their lights off.
KSNE – About 1.7 million are still without power in all of five states, as the deaths attributed to the Nor’easter rise to 13 and even Halloween has been postponed. Officials still stay that the roads can ice up, and the fallen power lines pose a risk for pedestrians and cars alike. With widespread power outages, transit delays, and long lines at gas stations were only the start of the week that was brought with the freak October thunder snowstorm, dropping up two feet of snow in parts of New England. Through the region, utilities were reported with significant progress in restoring to their original state, but the snowy conditions create a slower timeline. Houseby-house, the damage nature caused needs to be restored. At least 13 deaths were blamed on this weekend storm and prompted emergency declarations from the governors of New York, New Jersey, Connecticut and Massachusetts – also causing Halloween trick-or-treating plans to be put into jeopardy.
“No amount of candy is worth a potentially serious or even fatal accident,” the governor said in a statement. In a different city, Worcester, Mass. officials asked the residents to postpone all celebrations making the official Halloween celebration day on Thursday as temperatures are expected to climb to 60 degrees. This way, trick-ortreating would not “put families and our youth in harm’s way as they negotiate piles of snow and downed limbs.” Even drastic measures were taken in Springfield, Mass. as school officials announced classes would be canceled for the week. Mass. Gov. Deval Patrick said that some of the roads in the state are expected to ice up again after dark, warning that the downed power lines continue to pose a threat. “It was a particular challenge not just because it comes unseasonably soon, but because there are leaves on many of the trees, which caused a number of limbs to come down on power lines,” said Patrick.
fall amounts of at least a foot were also recorded in West Virginia to Maine. The Berkshire County community of Peru, Mass. received 32 inches of snow during the storm. “I never have seen this, and I’ve lived here all my life, and that’s more than 90 years,” 92-years-old Genevieve Murphy of Westfield, Mass. Aaron Kershaw in Mahopac, New York, about fifty miles north of Manhattan, told CNN he was using a 4,000 watt generator to provide power for his family of five. The wet, heavy snow brought down a number of trees which coated the area in a thick white blanket. “Thank God no homes, cars, people, etc. were harmed,” he said. “But Mother Nature left us beautiful scenery.” About 1,300 people were staying in Massachusetts shelters, state officials said. In Connecticut, 50 shelters were open, Malloy said. With no electricity and no heat at home, Jessica Taylor took her six children and spent their cold nights at a shelter in the Harford area. “We’ve been eating meals here,” she said. “They’ve been serving us, taking good care of us.” Connecticut power officials said Monday that about 748,000 people were still without power and was coming down from the peak of 900,000. “It’s all hands on deck,” said Mitch Gross, a spokesman Connecticut Light and Power, the state’s largest utility. “We have a lot of work to do.”
The snow that fell in Massachusetts, Connecticut, New Jersey and New York was extremely heavy but the snow-
Eugenia Kim, KSNE
한국에서온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감독 김덕수
공연 일시: 2011년 11월 11일, 오후 8시. 공연 장소: 하버드 대학교내, 샌더스 시어터 45 Quincy St., Cambridge
김덕수가 창립하고 이끌어온, 사물놀이는 한국의 전통악기중에 장고, 북, 꽹과리, 징과 춤을 통해서, 한국의 전통음악을 신명나게 연주하는것을 창조해냈다. 예매안내 및 공연 문의: 617-876-4275, www.worldmusic.org World Music/CRASHarts 주최.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Page 17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My younger brother always eats with his hands. When my mom tells him to eat with his fork he uses his fingers to push the food onto his fork, and slightly later uses his hands to take the food off the fork and flies the food into his mouth. He definitely eats a lot, but isn’t this considering playing with your food? My parents never ever, never ever ever let me eat with my hands. I am an older sister, and girls are supposed to proper and lady-like at the dinner table, but my brother does this at all three meals and my parents excuse his behavior after one warning. Their warning isn’t even really a warning; it’s just simply a comment. Why do I have to mind my manners when what my brother is doing is plain rude and I got scolded for it when I was younger. It’s not fair! Sincerely, Broccoli Dear Broccoli, Your parents definitely want to teach you manners because first you are older, and your brother may be taught manners later in life. If your brother is a lot younger than you, maybe when you were that young you were not the neatest person at the dinner table either! Sometimes getting food onto a fork is hard, so your brother is trying his best by using his hands. As he gets older, his table manners will improve. If he doesn’t, as your parents when they are going to get him to eat properly because if you remember correctly, you definitely did not eat like him when you were that age. Have a great dinner, Ducky Dear Ducky, My parents and I are going to Korea in early August but for the long plane ride my parents got me a business seat. My parents are flying coach though, and I don’t want to be on the plane alone. I actually would
I
rather be in coach then in the greatly appreciated business class. I don’t like the idea of falling asleep near someone I have never met before, and I also just don’t want to be sitting next to some stranger when I could be sitting near my parents. I have talked to my parents about it, but they say that I should just take the opportunity and sit in the business class. It’s true that I have never been on a plane before, but with a long plane ride as my first, I don’t want to be that far apart from my parents. Also, do you have any advice on first plane rides? Sincerely, Plane Freak Dear Plane Freak, Business class in most planes is much better for a long plane ride like to Korea, but also on international flights they are even better. The service is a few hundred times better, and so your parents are right, you should take this opportunity, but if you still think that riding business is a bad idea, then you can tell you parents exactly what you are worried about and even give the seat to one of your parents. Also, a first time in a plane may be difficult or perfectly fine depending on the person because it really only depends on how strong your stomach is. On planes, motion sickness is the number ruining factor of great plane rides. Base your decision on where you are going to sit on how confident you are that coach will be a perfectly good plane ride. Have fun in Korea! Ducky Dear Ducky, Over the school year, there was a girl in my class who was always mean to me. She always said things to me that I found offensive, talked to my friends making me seem horrible, and acted like she was the smartest girl in the school. However, once I had had enough I told my mom what I was dealing with, but to my surprise, she
was not understanding of the situation. She took my arch nemesis’ side and said that I was overreacting to what she was saying to me, my friends, and basically everyone else in the school. How can my mom, who is part of my own family, take sides to the evil side? It doesn’t make sense. She could at least help me get even, or do something about my enemy. But, she figures that taking the bad side is the more logical thing to do in this situation. How does that even make sense? I wanted advice, so I will ask you: What can I do and in addition, why did my mom act the way she did? Sincerely, Bully Victim Dear Bully Victim, The way you put it, seems like your mom is your opponent’s mom. However, because that is not the case there is another cause of this happening to you. Your mom may know things such as what you did to her to make her always mean to you, or what you said that was offensive to her first, and other beginnings. Getting even with someone is not a way to handle the situation; however this may what have happened between you and friend. If your mom was able to read the case, she may have seen through your original story to conclude to a different source and this may be why is seemed as if she was taking sides. Analyze your moves carefully, and see if there is any cause or even start to all of these happenings. Your answer should be in deep thinking. Think wisely, Ducky Dear Ducky, As I enter high school soon, I am starting to regret the preparation I had set up for myself in my middle school years. I was always going to parties, never studying, and I never committed myself to anything big. I had some sports going for me, but once I had to start working out in my own time,
that disappeared. My middle school years never came to a conclusion, and so far my biggest accomplish is in how I’ve had as many absences as I possibly can have in a school year without getting suspended or no credit of middle school. I didn’t have a very proud middle school life, but now that I bought some school supplied for high school, I just noticed how important high school year is and how I cannot mess it up. With my lack of experience, how can I get back on track? Sincerely, Off Track Dear Off Track, Even if middle school was a phase of your life you want to erase, don’t worry, middle school doesn’t matter as much in record then high school will. Therefore, as long as you get back on track now you will be fine. However, what you are missing is the life lessons learned in middle school. The ways of your study methods may not work with study material that is at the high school level. Some study methods take years to develop, which you don’t have because you just flew through middle school, therefore you will be starting at the very beginning of study methods. Besides this reason, there is no reason for you to be so worried about messing it up. Good luck! Ducky Ducky wants to know! What did you think of the winter storm? Make sure to read the Nor’easter article on the previous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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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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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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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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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인회보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장의 취임을 보며” 김성인 (전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안병학 전 뉴-잉글랜드 한인 회장님의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장 취임 기사를 보고 축하를 드 리면서도 본인의 마음 한쪽으로 는 의아함으로 인하여 고개를 갸우뚱 거려 보게 된다. 뉴-잉 글랜드지역에서 한인회장을 하 신 분이 왜 뉴욕지역의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을 하시려는 것 인지? 본인도 은퇴를 마음에 두 고 타주로 이주 할 준비를 하는 중이지만 혹시 Garden State 로 불리는 뉴져지 주로 은퇴하 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에 그 러하신가? 아니면 연합회의 지 역 안배에 대한 관례를 이해 못 하시는 것인가? 미국 내에 살고 있는 우리들 은 재외동포이든 재외국민이든 우리들의 모국인 대한민국과 연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러기에 동포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는 한인회라는 단체가 있어 음과 양으로 지역 한인동포들의 삶에 유익을 줄 뿐 아니라 낯설고 물 설은 타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도하기도 하고 또 한 민족의 동질성을 가지고 만나서 웃 고, 떠들며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떨쳐 버리기도 하기에 각 지역마다 크고 작은 한인회들이 있기 마련인 것이다. 그러니 자연, 동포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에는 모국인 대한민국 정부가 파송 하는 재외공관들이 있으며 그 재외공관들은 때때로 한인회와 함께 상호협력하 며 지역 동포들의 이민 정착을 돕기도 한다. 우리들이 거주하는 이곳 뉴-잉글랜드지역 역시 “보스톤 총영사관”이 상주하 며 이 지역의 동포사회와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인회관 마 련에도 큰 힘을 보태어 주기도하여 동포사회에 귀감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재외공관에서 관할하는 지역적 위치에 따라 비록 실질적인 권한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지역 한인회 연합회를 조직, 서로의 공동 관심사 를 가지고 때때로 재외공관과 상호협조하기도 한다.
미 동부에는 아틀란타 총영사관의 관할에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워싱톤 총영사관의 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델라웨어 주등이 포함된 “동 중부 한인회 연합회”그리고 뉴욕 총영사관이 있는 뉴욕을 중심으로 뉴저지, 펜 실베니아, 커네티컷 주의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보스톤 총영사관이 상주하 는 뉴-잉글랜드 지역에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합회”(현재는 미조직으로 있 으나 시기적으로는 지금이 적기일 것이다. 왜냐하면 뉴-잉글랜드 지역의 각 한 인회가 자체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재로 볼 때 이제가 시기적으 로 적합할 때 일 것이다), 휴스톤 총영사관을 중심한 “중남부 한인회 연합회”, 시카고를 중심한 “중북부 한인회 연합회”,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등등... 또한, 민주평통으로 불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협의회 구성 역시 보 스톤 협의회, 뉴욕 협의회, 워싱톤 협의회, 아틀란타 협의회, 휴스톤, 시카고 등 등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설치된 재외공관과 협력을 위하여 재외공 관의 관활 지역에 두는 것이 통상관례인 것이다. 더구나 내년부터 실시되는 재 외국민 투표로 인하여 투표소가 설치 될 각 지역 재외공관과의 상호협력이 더 욱 절실히 요구 될 것이기에 지역 한인회연합회의 활동이 조금은 더 활성화 될 것이다. 이러한 관례의 정황으로 볼 때, 동북부 한인회연합회가 워싱톤 지역 을 위시하여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14개주에 소속된 47개의 한인회를 관장한 다는 막중한 임무를 어디로부터 그 책무를 위임 받은 것인지 본인은 늘 의아한 생각을 갖게 된다.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1:18) 하는 말씀과 비슷한 맥락으 로 비추어 볼 때, 진정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거나, 어느 곳에서 어떤 뜻으로 봉사를 하시던 그것은 우리 재미동포를 위한 것일 터이니 기뻐 할 일이겠지요. 지난 달, 이명박 대통령께서 미 국빈초청 자격으로 이곳에 오셔서 개최하신 미주 지역 동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 하였을 때 하신 말씀 중 동감하는 것은“미 국에 정착하지 않고 한국 사회에 동화하여 산다면 어찌 될까요? 아마도 미 국민 들이 싫어 할 것이며, 미국 사정은 잘 모르면서 한국 사정을 더 잘 알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처럼 이제 뉴-잉글랜드지역 전 한인회장 이셨던 분이 비록 타 지 역이라 하나 재미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커다란 지역의 연합회장에 당선 되 셨으니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등 일부 정당 지지가 아닌 우리들의 모국인 대한 민국과 이곳을 우리들에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한 이민에 삶들 위에 유익을 줄 수 있는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 하시였다가 돌아 오셔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뉴-잉글랜드 한인회연합회”에서도 좋은 리더가 되어 주기를 기대 하며 안병학 회장님의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장의 취임을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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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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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 입시준비와 SAT 이제 고등학교 9학년이 되면 대학을 앞두고 4년 의 시간이 남게 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와는 달 리, 학생간의 실력차이가 뚜렷이 나타나게 되며, 이 제 부터는 한해 한해, 한학기 한학기 마다의 결실들 이, 대학진학의 진로를, 작게 또는 크게 결정 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제 촛점을 SAT준비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돌 아오면,
둘째, 참고서를 골라 단기적이고(1-3개월) 집중적 인 단어공부를 부정기적으로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단어는 사용치 않으면 잊게되며, 장기적인 암기 식 단어공부가 효과가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보다는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많은 단어를 접 하고서 쉬는 기간을 두어, 머리 속에 남은 단어들을 생활 속에서나 독서중에 다시 접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식의 단어공부를 반복 하는 것이 효과적 일 수 있습니다.
9학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학생이 가고자 원하는 대학의 List에서 지워야 할 학교가 이미 생 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목표가 있는 학생과, 없 는 학생의 차이는, 마치 知彼知己로 百戰百勝을 노 리는 제갈공명과, 적이 근처에 와 있는 줄도 모르고 태평히 세월을 보내는 순진한 백성간의 차이와 같 습니다. 고국의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자녀의 교육을 위 해 이 곳에 정착한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은 모두 마찬가지 이겠지요. 한국과 같은 심한 경쟁속에서 는, 이기던 지던간에, 학생이 성숙된 성인으로써 자 라기에 필요한 여러가지 전인적인 교육을 받지 못 했다고 본다면, 이미 그 경쟁system의 희생자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원하는 것은 우리들의 자녀들을 일찍부 터 들볶아 또다시 입시지옥을 경험케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이 곳에서는 수준 높은 대학도 많고, 대 학마다 성격들도 다른 등, 우리의 자녀들이 본인들 의 능력과 재능에 맞는 대학을, 말하자면, 골라서 갈 수가 있는 만큼, 일찍 부터 목표를 가지고 준비 하여, 그야말로 후회없는 대학교육을 받기를 원하 는 것입니다. Olympic을 위해 4년전 부터 技倆을 갈고 닦은 선수가 메달의 영광을 차지하듯이, 우리의 모든 자 녀들이 귀한 인생의 첫 승리를, 자기의 목표를 달성 함으로써 맛보는 경험을 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험치르는 분위기에 접하여 익숙해 지는 효과도 볼 수가 있겠습니다.
첫째, 9학년이 된 학생에게는 연습 SAT를 치러 보기 를 강력히 권합니다. (물론 10학년, 11학년 학생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 연습시험을 Diagonostic Test라고 부르는 것 은 건강한 사람들이 定期健康診斷을 하는 것과 마 찬가지 입니다. 연습시험을 치러보면, 현재의 상태를 알 수 있으 므로 취약점을 여유를 가지고 여유를 가지고 보강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로인해 앞으로의 수험준비 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습시험 대신, 보통 11학년에 처음 치르게 되는 PSAT를 9학년때 부터 치러 상대평가도 함께 받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경우 실제 시험인 고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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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의 집중적인 단어공부는 단어의 어원을 함 께공부하는 語原式(Etymology) 공부나, 단어를 문 맥속에서의 쓰임을 익히며 공부하는 用例式 공부가 효과적이며 추천할 만 합니다. 단시간에 많은 단어 를 접하기로는 辭典式 공부법이 있으나, 기억에 많 이 남지 않는 단점이 있읍니다. 꾸준한 단어 공부는 SAT Verbal Test에서, 큰 힘으로 나타납니다. 세째, 어려서 부터 해오던 Current Event를 Summary하는 공부는 계속해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읽기, 독해력과 함께 단어 공부뿐 아니라, 세상 돌아가는 정세에 대한 지식과, 판단력, 자기의 주관 도 함께 생기는 좋은 공부가 되겠습니다. SAT I의 Verbal Test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독해력 파트와, SAT II의 Writing Test의 Essay를 쓸때에 기본 실 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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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 웨스트버지니아 주택소유율 73.4% 전국 최고
‘아메리칸 드림’인 주택 소유의 꿈을 이루는 주민의 비율이 낮아지고있고 최근 발표된 연방 센서스국의‘2010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 소유율은 약 65%로 98년 이후 가장 낮아졌습니다
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25만달러로 전국에서 13번째로 높고 델라웨어주의 인 구는 약 90만명에 불과합니다. * 주택 소유율 하위 5개주
주 택시장 침체와 높은 실업률의 영향으로‘보금자리’ 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인 구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일부 주는 여전히 70% 이상의 높은 주택 소 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대부분 주택가격이 낮고 인구비율인 낮은 주들입니다. 전국적으로 주택 소유율이 높고 낮은 5개 주를 소개합니다. * 주택 소유율 상위 5개 주 1. 웨스트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의 주택 소유율은 약 73.4%로 전국에서 가 장 높았고 전체 인구는 약 185만명으로 인구가 비교적 적은 주에 속합니다. 또 주택가격이 비교적 낮은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주택 소유가 수월합니다. 웨스 트버지니아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9만4,500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2. 미네소타: 미네소타의 주택 소유율은 약 73%로 웨스트버니지니아에 조금 못 미치지만 그래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전체 인구는 약 531만명으로 이 중 약 388만명이 자기 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20만달러로 전국에서 20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미네소타주의 인구는 일 명 ‘트윈시티’로 불리는 주도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집중되어 있는데 각 각 약 38만명과 약 28만명의 인구가 거주중 입니다.
1. 뉴욕: 뉴욕주의 주택 소유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고 뉴욕 주의 주택 소유율은 약 53.3%로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만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의 인구는 뉴욕시에 밀집되어 있는데 뉴욕 시의 인구 중 약 69%가 주택을 임대중이고 중간 주택가격은 약 30만6,000달 러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으며 약 1,94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2. 가주: 가주의 주택 소유비율은 약 56%로 뉴욕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 았습니다. 인구는 약 3,735만명이지만 이 중 약 2,220만명이 LA, 샌디에고, 샌 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 밀집되어 있고 이같은 영향으로 전체 인구 중 약 30% 가 넘는 인구가 아파트, 콘도 등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주의 중 간 주택가격이 약 38만4,200달러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습니다.. 3. 하와이: 주택 소유율이 약 58%로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하와이는 주택가 격이 높아 주택 구입이 쉽지 않은 주로 여겨지고 하와이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51만7,600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전체 인구(약 136만명) 중 약 40% 이상이 다가구 주택에 살 정도로 다가구 주택 거주비율이 비교적 높습니다.
3. 미시간: 미시간주의 주택 소유율은 약 72.1%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습니다. 중간 주택가격은 약 13만2,000달러로 전국에서 14번째로 낮은 주에 속하며 인 구는 약 988만명으로 거의 1,000만명에 육박합니다. 아파트와 콘도 등 이른바 ‘다가구 주택’ 거주 비율은 약 8%로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 네바다: 전국적인 주택시장 침체를 이끈 주 중 한 곳인 네바다주의 주택 소 유율은 약 59%를 기록했고 네바다주의 중간 주택가격은 전국에서 18번째로 높은 약 20만7,600달러이며 인구는 약 270만명 입니다.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주택시장 침체 여파의 직격탄을 맞은 네바다주는 2000년과 2010년 사이 주택 공실률이 무려 49%나 증가한 바 있습니다.
4. 아이오와: 인구 약 300만명의 아이오와주의 주택 소유율은 약 72%를 기록 했습니다. 중간주택가격은 약 12만2,000달러로 전국에서 8번째로 낮았으며 인구 중 약 80% 이상이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5. 로드아일랜드: 로드아일랜드의 주택 소유율은 약 61%로 전국하위 5위 주로 조사됐고 면적면에서 전국에서 가장 작은 주인 로드아일랜드의 인구는 약 105 만명이며 중간 주택가격은 약 26만7,000달러 입니다.
5. 델라웨어: 주택 소유율 약 72%로 전국에서 5위를 차지한 델라웨어는 주택 소유율이 높은 주중에서도 주택가격이 비교적 높은 주에 속합니다. 델라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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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인회보
YeonA Essay Yunah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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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퉁이
글, 김연아
정전때문에 벌어진 일
그렇지 않아도 ‘10월의 마지막 날’은 뜻 모를 이 야기만 남긴 채 헤어진 그들이 슬퍼하는 계절인데 ( 이용의 노래), 뜬금없이 눈이 내리고 눈이 쌓여 무거 워진 가지들이 바람에 쓰러지면서 전기줄을 건드려 느닷없는 정전사태가 일어나서 이래저래 황당하다. 매사추세츠에서 5년 넘게 살아오면서, 이제 봄이려 나… 했던 4월에 마구 퍼부어 댄 폭설은 경험했어도 한창 단풍이 무르익어 예쁘기 그지없는 이 계절에 눈 을 보고 정전을 맞은 건 또 처음이다. 알베르 까뮈가 ‘가을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이라 했건만 그 꽃잎들이 갑자기 눈꽃잎으로 변해서 이번 가을은 봄이면서 겨울이 되었다. 참 다재다능한 계절이다. 언젠가 머리를 감다가, 보글보글 거품을 잔뜩 낸 후 헹구려고 수도를 틀었는데 1분 전까지만 해도 콸콸 쏟아지던 물이 뚝 끊겨 나오지 않은 일이 있었다. 하 필이면 남편이 갑자기 전화해 손님을 모시고 온다는 연락을 받았고 나는 촌각을 다투며 속사포처럼 머리 를 감던 참이었다. 어라? 어라? 중얼대며 샤워기를 연 신 잠갔다 틀어보고 거품을 뚝뚝, 욕실 바닥에 흘리면 서 세면대로 옮겨 가 다른 수도꼭지를 틀어봐도 부그 르르 부그르르, 공기 빠지는 소리만 들릴 뿐 물은 나 올 생각을 안 했다. 다행히 1갤론짜리 식수통이 있어 서 두어개 들고와 손님과 남편이 들이닥치기 전에 머 리를 헹굴 수 있었다. 그때 먹을 물이 없어서 고생하 는 아프리카 원주민들한테 괜시리 미안한 감정을 느 끼면서도, 혼자 헐떡거리며 생쇼를 벌였으면서도, 삐 죽삐죽 웃음이 삐져나온 건 집에 사 둔 식수가 있어 서 다행이고 그것이 마치 행운처럼 생각되는 아이러 니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생각해보면 그런 행운은 사고의 전환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즉 사건의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가 관건이 된다. 바빠 죽겠는데 하필이면 머리 감는 도중에 수도 물이 끊기다니…에 머물면 그것은 재수 옴붙은 일이 된다. 하지만 식수가 똑 떨어졌을 수도 있었는데 두 통이나 남아서 머리를 충분히 헹굴수 있었다,는데에 착안을 하면 그건 행운이 되는 것이다. 행운은 그래 서 어느 정도는 나 스스로가 창조하는 운이기도 하다. 10월의 마지막 며칠동안엔 하늘이 우중충했고 비 가 내리더니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기어이 눈발마저 흩날렸다. 그 날들동안 1년? 전부터 기약된 한국의 E
대학 북미주 총동창회가 MA에서 열렸다. 그 단 며칠 동안의 행사를 위해 동문 임원진들을 비롯 많은 진행 위원들이 모든 것을 셋업해 놓기위해 자신의 희생과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호텔을 예약하고, 여행 스케줄 을 짜고, 세미나와 배우기 프로그램을 설정해 놓고… 만찬과 행사를 위해서 프로젝터와 앰프와 스피커와 마이크 등을 설치해놓고… 그러니 순조롭게 일이 진 행된다면 그간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수고였다. 그런데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인간의 계획은 그렇게 만만하게 순풍만을 타지는 않는다.
나 운치있고 인간적인 맛이 나는 동창회였다는 감상 이 흘러나왔다. 하필이면 이런 날 날씨가 그 모양이 었냐? 여행도 망치고 만찬도 엉망이었다,라고 투덜댈 수도 있는데 그들은 스스로에게 빛나는 행운을 선물 로 주는 것이었다. 문학에 친숙한 나는 글은 ‘쓰는 사람의 것이 아니 라 읽는 자의 것’이라는 생각을 자주하곤 하는데, 왜 냐하면 같은 글을 읽고도 제각기 받아들이는 느낌과 반응이 다르므로, 인생이야 말로 주체가 된 본인으로 인해 좋은 인생이 될 수도 있겠고 그렇지 않은 인생 으로 평가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1965년 11월에 미동부와 캐나다 온타리오 일대에 예기치 않은 정전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지하 철에 갇힌6만 명이 넘는 뉴욕 시민들은 당황하거나 절규하지 않았으며, 한 지하철 안에서는 차장이 사태 를 설명할 때까지 사람들이 20여분 동안 아무 말 없 이 방송을 기다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 날 낭만적인 밤을 보내기도 해서 1966년 8월 뉴욕타 임스는 ‘정전 9개월 뒤 출산률 상승’이라는 기사를 내 보냈다고 한다.
trail of freedom을 걸을 때는 잿빛 하늘 아래 우 산을 써야했고, 기껏 설치해 놓은 스피커와 마이크는 무용지물이 되어 고래고래 육성을 내질러야 했고, 대 만찬 역시 정전으로 인해 호텔측 사정으로 음식이 제 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사태마저 벌어졌다. 세상에… 북미주 곳곳과 한국에서 매사추세츠의 어여쁜 단풍 에, 필그림들과 자유를 고취한 독립투사들의 발자취 와,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상아탑 관광에 매료되어 온, 또 오래된 친우들을 만나서 엄마와 아내로부터 분리 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추억하기 위해 기획된 이 대연합은 기상이변으로인해 꽤나 이상하게 모습 이 비틀어져 버린 것이다.
그런데 같은 지역의 또다른 정전 사태도 있다. 1977년 뉴욕 전체에 또한번 정전이 있었는데, 10대 부터 노인까지 거리로 뛰쳐나와 가게를 약탈했으며, 자동차 전시장에서 도난이 발생하고, 전자제품 가게 가 털리고, 하룻밤 사이에 1700여건의 가짜 응급전 화가 걸려오고, 평소보다 여섯 배나 많은 방화가 자 행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세월의 차는 있지만 같은 지역의 정전사태에 서 두 가지 상반된 행태가 벌어질 수 있는 것이 역사 임을 알 수 있다. 개인의 역사는 인생이란 이름으로 존재하고 그 인생이 어떤 얼굴을 가질 것인가는 바로 우리 자신 개개의 몫이라는 생각을 정전 사태때문에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던 10월의 마지막 밤에, 이틀만 에 들어온 전기와 난방에 감사하며, 더불어 정전이 주 는 교훈의 행운을 뜻깊게 받아들이면서 하는 중이다.
그런데 많은 E대학 동문들의 입에서는 비록 정전 도 되고 눈비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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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한인회보
미래의 한국, 과연 어떤 모습일까? 미래의 한국에 들어서게 될 건축물의 모습을 예상해 이를 조감도로 완성 연상케 하는 곡선 형태의 건축물 과 로켓 마냥 금방이라도 하늘로 솟을 것 같은 형태의 쭉 뻗은 건축 물, 육지 위로 올라온 잠수함과 같 은 건축물 등이 그 중 하나다. 또 미국의 쌍둥이 빌딩처럼 여 러 건물이 `한 세트`가 되는 프 로젝트형 건물도 등장한다. 우주 의 한 공간에 와 있는 듯한 느낌 의 사이버틱한 건물은 우주 정거 장을 떠올리게 하며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만한 개성있는 모 습이다. 공연장 은 세계 여느 대형 극 장 못지 않게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살려냈다. 지금까지 대부분 의 공연장은 객석에서 앞만 보는 단면적 형태였다면 이 조감도 속 공연장은 정중앙에 무대를 세우 고 그 주위 360도를 모두 객석으 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형태는 팝 의 본고장이라는 미국과 영국에 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연장 형 태다. 이 영상은 동영상 제작•공유 사 이트인 One true media에서 여러 조감도를 편집해 만든 것으로 필 리핀의 한 건축학과 학생이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며 알 려지게 됐다. 영상에 등장하는 조 감도의 원본 출처는 알려지지 않 았다. 다음에 적힌 유튜브 주소를 찿아 가 보면 미래의 환상적인 한국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사진: 유튜브 캡쳐 화면 인간이라면 누구나 미래의 모습을 궁금해한다. 수십년 뒤, 지금보다 세상이 더 좋아지면 우리 사회는 영화 `스타워즈` 처럼 최첨단 형태를 갖추게 되지 않을까. 하늘엔 공중 열차 가 지나다니고, 지하엔 또 다른 세상이 형성되지 않을까. 이 런 생각을 한번쯤 해볼 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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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미래의 한국`이라는 제 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미래의 한국에 들어서게 될 건축물 의 모습을 예상해 이를 조감도로 완성시켰다.
▶ 동영상 보기 http://www.koreatimes.com/ article/693178
일단 멋있다. 높고 넓은 규모는 기본이며, 독특한 디자인 과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의 모습이 눈에 띈다. 롤러코스터를
(기사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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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한인회보
Melian Dialogue: Thinking about International Political Dynamics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멜로스인과의 대화편 (투키디테스): 국제 정치의 역학을 생각하다.
(KSNE Kim Kyuseo) After successful defeat of the Persians in 449 B.C, the Greek alliance of Sparta and Athens ended. Then, Sparta and Athens implemented two different political and economic policies. Sparta turned inward and stayed conservative while Athens sought the chance to rise as the centre of the Aegean community. The growing influence of Athens led to formation of the Delian League: a political organization of city states around and islands within the Aegean Sea, with Athens as the leader. Athens gained disproportionally enormous power that only Sparta could match. A bipolar power structure was formed in the Balkans. About 20 years after the forming of the Delian league in 447 B.C, Sparta and Athens—once allies against Persian invaders—went to war. The Athenian invasion of Melos is one of the gateways to the full-on war of Sparta and Athens: the Peloponnesian War. Despite thousands of years, the nature of international relations shown in the Melian – Athenian dialogue by Thucydides provides a great insight for the present international system. Dialogue conveys a realistic message: international politics is inevitably power-driven. Melians are limited in their choice and control over their own fate by the Athenians simply because the Athenians are more powerful. Athenians invaded Melos in 415 B.C, about 10 years before the breakout of the Peloponnesian War—when Athens’ power was in a rapidly growing state. Melos aligned with the Lacedaemonians (also known as the Spartans). For the navy-strong Athenians, claiming themselves to be the “masters of the sea,” Melos was an easy prey. Also,
한인회보 김규서 (KSNE Kim Kyuseo)
Athenians worried that leaving Melos aligned with Spartans and against Athenians would be an “argument to their weaknesses” to its allies, especially because Melos was an island, and most of the Athenian allies were Aegean Islandstates. Athens went to Melos because Athens found it beneficial, and because Athens had the power to do so. The Dialogue also shed light on lights the issue of moral righteousness. In it, the Athenians argue logically for the Melians to surrender. The Melians, however, rebut by declaring the Athenians morally unjust and that their wrongdoings will bring vengeance upon themselves in the future. Athenians reject the offered neutrality from the Melians because “their hostility cannot hurt [them] as [Melians’]…” Athenians blatantly state that the Weak subjugates to the Strong and it is for the Melians’ good to surrender “before suffering the worst.” To this, the Melians criticize that if the Athenians invade, Athenians will become “enemies of all existing neutrals who shall look at case from [the invasion] that one day or another [Athenians] will attack them”, and “make greater the enemies [Athenians] have already”. Moreover, despite the obvious outcome, Melians resolve to fight because they believe it to be “just men fighting against unjust”. Both power-oriented politics and moral justice are prevalent issues in international relations today. For two thousand years, the two subjects have been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 the decision making of states in significant moments. The Athenian invasion of Melos is a microcosmic example of the present international system.
SUN-A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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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49년 페르시아와의 전쟁 이 그리스 연합군의 끝나자, 스파르 타-아테네의 동맹은 깨졌다. 그후 스 파르타와 아테네는 두개의 상이한 정 치적-경제적 폴리스를 형성하게 된 다. 아테네가 에게해의 중심으로 부상 할 기회를 엿보았던 반면, 스파르타는 내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았다. 아테네의 영향력이 성장하면서, 에게 해 내부 섬들에 흩어진 도시 국가들 의 연합체인 델로스 동맹이 만들어졌 는데, 아테네는 바로 델로스 동맹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아테네는 막강 한 군사력을 가졌는데, 여기에 필적할 만한 상대는 스파르타 정도밖에 없었 다. 발칸에서는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각각 중심으로 하는 양극 체제가 만 들어졌다. 기원전 447년 델로스 동맹 이 만들어진 후 약 20년간, 페르시안 침공에 맞서 한때 연합군을 이루었던 스파르타와 아테네는 이제 전쟁에 돌 입한다. 아테네의 멜로스 공격은 스파르타 와 아네간의 전면전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한 관문이다. 수천년의 시간차 에도 불구하고, 투키디데스의 멜로스 인과 아테네인간의 대화편에서 드러 난 국제 관계의 본질은 현대 국제 관 계 시스템에도 커다란 통찰을 제공하 고 있다. 대화편은 현실주의적인 메세 지를 담고 있다: 즉, 국제 정치는 불가 피하게 힘의 정치라는 것이다. 멜로스 인들은 선택에 있어서, 그리고 자신들 의 운명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 간단 히 말해 아테네가 더 강력한 힘을 가 졌기때문이다. 아테네는 기원전 415 년 멜로스를 침공했는데, 이는 펠로폰 네소스 전쟁이 발발하기 약 10년 전 으로, 아테네의 군사력이 급격히 성장 하던 시기였다. 멜로스는 라케데모니 아로도 알려진 스파르타와 연합관계 에 있었다. 스스로를 “바다의 주인”으 로 호명할 정도로 해군력이 강한 아테
네에게, 멜로스는 쉬운 먹잇감이었다. 한편 아테네는 멜로스가 아테네에 대 항하여 스파르타와 연합하고 있는 멜 로스를 그대로 내버려 두게 될 경우, 행여 자신들의 동맹들에게 약한 모습 으로 비춰질까봐 우려했다. 이는 무엇 보다도 멜로스가 섬이었으며, 대부분 의 아테네 연합국들은 에게해의 섬국 가들이었기때문이다. 아테네는 멜로 스로 가게 된다. 그것이 아테네에게 이득이 될것이며 또한 그리할 무력이 존재했기에. 대화편은 또한 도덕적인 정 의에 대한 이슈도 조명하고 있다. 대 화편의 아테네 사절은 논리적인 방식 으로 멜로스에게 항복을 주장하고 있 다. 그렇지만 멜로스인들은 아테네인 들이 도덕적으로 정의롭지 못하다고 주장하며, 그들의 악행은 후에 보복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 테네 사절은 멜로스가 중립으로 남을 수도 있다는 제안 조차 거부한다. 이 제 아테네는, 약소국은 강대국에 예 속되어 있으며, 따라서 최악의 상황 을 겪기 전에 항복하는 편이 멜로스에 게 득이될것이라고 뻔뻔하게 말한다. 멜로스는 이에 대해, 만약 아테네가 ( 멜로스를) 침략할 경우, 이 상황을 목 도할 다른 모든 중립국가들은 언젠가 는 아테네가 자신들을 침략할 수도 있 겠다고 여길 것이며, 이로써 아테네는 존재하는 중립국들의 적이될 것이라 고 논증한다. 게다가, “불의와 싸우는 것이 정의로운 멜로스가 해야할 일” 이라고 믿기에, 결과가 뻔히 보이는 이 상황에서, 멜로스인들은 아테네와 의 일전을 치르기로 한다. 힘에 따른 정치 그리고 도덕적 정 의는 오늘날 국제 관계에서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이슈다. 이천년 동안 이 두가지 주제는 중요한 순간 각국의 의 사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들로 고려되어 왔다. 아테네의 밀로스 침공 은 현재 국제 질서의 축소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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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일 수요일
김예진의
미주 한인사회
한인회보
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11- 11- 11 (2011) 유명한 미국 작가 Joseph Crone (Timothy Gibbs)는 끔찍한 사고로 아내와 자식 을 잃는다. 심한 슬픔에 잠 긴 그는 자신의 형제 Samuel (Michael Landes)와 죽어 가는 아버지 Richard(Denis Rafter)을 만나러 스페인, 바 르셀로나로 떠난다. 하지만 그 후로 Joseph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 하고, 그 앞에 숫자 11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난다. 숫자 11 의 계속된 등장에 이상한 낌 새를 느낀 Joseph은 조사를 시작하게 되고, 곧 무서운 사 실을 알아내는데... 숫자 11은 그 자신뿐만 아 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 으며 또한 이로인해 끔찍하고 무서운 파장이 일어날 것임을 알게된다. 감독: Darren Lynn Bousman Joseph은11/11/11이 무언 출연: Timothy Gibbs, Michael Landes, 가에 대한 어떤 경고일 것이 Denis Rafter 라고 믿는데... 과연 무엇에게 장르: 서스펜스, 호러, 스릴러 개봉: 11월 11일 경고를 주려는 것일까.
Immortals (2011) Hyperion(Mickey Rourke) 왕은 무소불위의 절대적인 파 워를 가지기 위해 인류를 파괴 하고 신들을 타락시키려 한다. 인류를 파괴시키고 파워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단 하나, Epirus 활이다. 이를 찾 기 위해 그는 거대한 군대를 모 으고 그 군대를 그리스로 보낸 다. Hyperion왕의 음모를 알고 있음에도 인간의 다툼에 참여 할 수 없다는 법때문에 신들은 이를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 다. 결국 신 제우스는 한 인간 Theseus (Henry Cavil)을 데 려오게 되고, 신들의 운명을 그 의 손에 맏기게 된다. 제우스는 Hyperion왕 의 군대에 대항할 예언자 Phaedra(Freida Pinto)와 노 예 Stavros(Stephen Dorff) 감독: Tarsem Singh Theseus와 함께 보내는 출연: Henry Cavill(Theseus), Mick- 를 ey Rourke(King Hyperion), Freida 데... 과연 이 전쟁은 어떤 결말 Pinto(Phaedra), Kellan Lutz(Poseidon) 을 가져올까. 장르: 액션, 드라마, 어드벤쳐 개봉: 11월 11일
문화 / 공연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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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기존 상식에서 벗어난 독특한 문화행사들이 많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유쾌하고 재밌는 수녀님의 일상을 묘사한 The Divine Sister, 남자친구의 이별통보로 인해 하버드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금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Legally Blonde, 헝가리의 작곡가겸 피아니스트였던 Franz Liszt와 프랑스의 작곡가였던 Claude Debussy를 기념하는 연주회인 Brandeis Concert,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한 가족의 가슴 따듯한 이야기를 표현 한 The Boys Next Door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벤트 부분에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350여가지의 크리스마스 공예품을 전시해 놓은 Boston Christmas Festival과 오래된 전통공예 학교에서 만들어지는 가구, 악기, 장신구들의 작업과정을 상세히 볼수 있는 Open Studios at North Bennet Street School이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Brandeis Concert Season
The Divine Sister
어느 한 수녀님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연극은 Larry Coen의 총감독 하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수녀의 일상에 대한 편견을 깬 작품으로도 알 려져 있다. The Divine Sister은 항상 조신한 모습으로 기도만 하는 수녀가 아닌 항상 유쾌한 웃음을 달고 사는 수 녀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날짜: 11월 6일 일요일 오후3시 ▶공연장소: Stanford Calderwood Pavilion: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성인 $30-$55, 25세 미만 $25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933 8600
Legally Blonde
Open Studios at North Bennet Street School
전시회
Boston Christmas Festival
이번 Brandeis Concert Season에서 는 헝가리의 작곡가겸 피아니스트였던 Franz Liszt와 프랑스의 작곡가였던 Claude Debussy를 기념하는 연주회 가 될것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일본 태 생의 피아니스트인 Naoko Sugiyama 의 솔로 피아노 연주가 펼쳐질 것이라 고 한다.
할로윈데이가 지나고 곧 다가올 크 리스마스를 위해 Seaport Boston Hotel에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다. 무려 350가지가 넘는 크리스 마스 수공예 장식품들과, 크리스마스 카드, 악세서리, 쿠키, 케잌등을 구경 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유용한 이 벤트가 될것이다.
▶이벤트날짜: 11월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벤트장소: Seaport Boston Ho▶공연날짜: 11월 6일 일요일 오후3시 tel: Seaport World Trade Center 부터 5시 Boston, Boston, MA ▶공연장소: Brandeis University: ▶입장료: $12 Brandeis University, Slosberg Re- ▶나이제한: 미정 cital Hall, Waltham, MA ▶입장료: 성인 $20, 시니어 $15, 학생 $5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781 736 2000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공예 학교중 하나인 North Bennet Street School 을 방문해 볼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 가 열릴것이다. 학생들과 교수들을 만 나 직접 얘기할수 있는 시간은 물론이 고 그들의 작업 과정까지 세세히 볼 수 있다고 한다. 가구공예부터 시작해서, 악기와 보석 공예를 포함한 다양한 공 예과정을 볼수 있으며 그들의 작품은 Gallery Shop 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 하다고 한다. ▶이벤트날짜: 11월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이벤트장소: North Bennet Street School, Bos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227 0155
멋과 예절의 고향, 충청도를 사랑하는
The Boys Next Door
충청향우회 내 고향 충청도...
Legally Blonde는 브로드웨이에서 엄 청난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이며 영화로 도 제작된 작품이다. 극중, 금발의 여학 생인 Elle는 지식과 교양이 없어 보인 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던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남자친 구의 갑작스런 이별통보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Elle가 남자친구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하버드 대학원에 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날짜: 11월 6일 일요일 오후2시 ▶공연장소: North Shore Music Theatre, Beverly, MA ▶입장료: $35-$65 ▶나이제한: 6세 이상 관람 가능 ▶대표전화: 978 232 7200
산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구름이 산마루에 머물다 가는 곳 때를 따라 피어나던 꽃들이 형형색색 이름을 어찌 다 알까 ? 산새소리 바람소리 사람소리 하나되어 전원교향곡이라 나의 어린 시절과, 꿈과, 그리움이 있었던 곳...
Jennifer Howard의 감독하에 만들어 진 The Boys Next Door은 웃기지만 가슴따듯한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묘사 한 작품이다. 한 가족에서 4명이 정신 적인 질병을 앓고 있지만 온가족과 사 회복지가들의 도움으로 화목한 가정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공연날짜: 11월 6일 일요일 오후2시 ▶공연장소: Park Playhouse, Burlington, MA ▶입장료: $15-$18 ▶나이제한: 12세 이상 관람 가능
충청남도 CHUNGCHEONGNAM-DO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충효사상이 깃든 우리의 고향 충청도 향우들을 환영 합니다.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회장 이규관 문의 : 678-717-8800 (김창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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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일 수요일
GOODLAND CHURCH 좋은땅한인교회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말씀닷컴 BibleClass 유괘하고 재미있는 성경공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말씀닷컴 평신도반 : 수요일 오후8시 성경파노라마반 : 금요일 오후8시
새벽기도 특별집회 주제 : 지금도 홍해는 갈라진다 국가와 민족 그리고 가정과 자녀를 위한 기도회 화요일 – 금요일 새벽5시30분
주일예배는 오후12:30에 드립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담임목사 : 이 오네시모 Rev. Onesimus Lee, Th.D 말씀닷컴 간사 : 안민선 전도사
400 High Street, Medford, MA 02155
Tel. 978.930.6613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781-68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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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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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도사 고대곤 ᅵ 이지현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나 님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534-5854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 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월 부터 시작합니다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1:0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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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정찬
)
수요기도회 오후 8시
Boston Evangelical Church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우 리 여 를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보스톤 성결 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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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전덕영
선한목자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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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어 가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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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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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2011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근 김창식 김창진 김학수 김한구 김현주 김현준 남궁연 박경민 박석만 박승삼 박영우 박재영 배흥선 백연선 서정석 송평구 신계화 신대균 안병학 유경열
후원금
부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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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Puopolo Chong Ok Hardenbrook Sang C. Freda
장계은 장용복 장종문 부부 전옥현 부부 전진원 부부 정태영 Mrs.정상무 정화용 조매옥 조미자 조상연 조선희 최덕중 하경남 부부 한상률 부부 한지동 한지연 부부 홍원철 Ray Haugh
유한선 부부 양미경 여용동 부부 윤상래부부 윤철호 윤영수 윤희경 이강원 이경순 이경해 이근홍 부부 이기환 부부 이문항 이병철 부부 이병현 부부 이수연 이승식 부부 이영길 이요섭 부부 이은미 이학렬 부부
고영복($80) 권복태($100) 김문소($100) 김성인($100) 김순호($80) 김영기($200) 김원엽($100) 김은한($100) 김창진($100) 김창식($100) 김현구($100) 박경민($80) 박석만($100) 박재영($100) 신대균($100) 유수지($100) 여용동($260) 이강원($80)
이근홍($100) 이문항($200) 이병철($200) 이요섭($100) 이학렬($100) 장용복($100) 전진원($100) 정진수($500) 하경남($100) 한지연($100)
Suk Hi Rivard Chong Giordano Y. Sim Middleton Won Delitis
이사회비
후원금 민유선(한인회보자문위원) $500 Mrs.정상무($100) 산수갑산 ($155) 한미노인회 ($100)
이학렬($300) 안병학($300) 남궁연($300) 손광희($300)
이병현($300) 이경해($300) 강경신($300)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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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 English Editor(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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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Hyesung Park Lee Jong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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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Kyuse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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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 Contributor 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Jang Hoon l 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 Yunah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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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금련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충청향우회 ($200) 이학렬회장 ($100) 에듀웰보스톤 ($100) 익명 ($200) 박진영 ($100) 강승민 ($100)
산수갑산 (음식후원) 알라딘서점 (도서할인 후원) 시민협회 ($200) 민유선 ($200) 이승은,장영준가족($100) 영차우루 ($100)
박혜성 ($500) 심완섭 (음식제공) 이은엽 부모 ($100) 공예품판매 ($112) 이문항보험 ($200) DJ 김광한 (도서 500권 기증)
여러분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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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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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소 거주 가족수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가족 $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1,000
$2,000
기타 $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한인회보
광고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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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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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y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신념으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WEEK 최고의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11월 4일(Fri)~11월 10일(Thu) 직접 매장에 방문하셔서 확인하시고 비교해 보세요!!! 저희 릴라이어블 마켓에서는 11월 5일(토요일), 11월 6일(일요일)에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떡볶이 와 오뎅 시식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목살
배추
MOKSAL
해태 유기농 쌀
HAITAI SHORT GRAIN RICE
$2.99/LB
NAPPA CABBAGE
$11.99/BOX
고구마
팽이 버섯ENOKI MUSHROOM
SWEET POTATO
$18.99/BOX(15LBS)
$0.79/150G
$24.99/15Lbs
감
FUYU PERSIMMONS
$17.99/(18 PIECE)BOX
아씨 불타는 군만두 COOKED VEGETABLE DUMPLING
$7.59/2.6LB
아씨 낙지 볶음
SLICED SMALL OCTOPUS
$3.39/16OZ
이씨네 쌀떡볶이떡
이씨네 동백하 새우젓
YISSINE RICE CAKE
SALTED SHRIMP SAUCE
KADOYA PURE SESAME OIL
$1.99/600G
$5.99/1KG
$12.99/56 FL.OZ
롯데 초코파이
아씨 위생장갑
가도야 참기름
$6.99/2LB
$3.99/2.2LB
UDONG JJAJANG ASIAN STYLE NOODLES
아씨 서천 재래김
ASSI SEA SALT
ASSI ROASTED & SEASONED LAVER
$4.99/10LBS
$11.99/3PKGS/0.14 OZ
아씨 부탄 가스
아씨 가스 스토브
CRU PREMIUM SAFETY BUTANE GAS
$4.99/4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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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FAX. 617-354-5755
45 Union Sq. Somerville, MA 02143
아씨 생 우동 짜장 국수
아씨 바다 소금
LOTTE CHOCO PIE
617-623-9620
뉴질랜드 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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