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26 2014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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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시, 흑인소년 살해 경관 불기소에 소요 확산 비무장 흑인 청년 사살한 백인 경관 불기소 결정에 분노, 퍼거슨시 한인들 당장은 피해 없는 듯... 이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대배심의 불기소 결 정이 내려진 직후 발표한 성 명에서 군중들에 침착할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부 미국인들이 이번 결정에 크게 실망하고 심지어 분노하 는 것을 이해하지만 “미국은 법의 지배 위에 세워진 국가 인 만큼 이번 결정을 받아들 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퍼거슨 시 에서는 불기소 결정에 분노한

일부 시위대가 경찰차의 창문 을 부수고 돌을 던지는 등 격 렬하게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또 방화로 보이는 불길이 치솟는 장면과 일부 군중이 상점을 약탈하는 모습 등도 목격됐다. 세인트루이스 카운 티 경찰은 퍼거슨 경찰서 부 근에 모여든 군중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밝 혔다. (출처: 연합뉴스)

퍼거슨시 한인들 당장은 피해 없는 듯...

퍼거슨시, 약탈 등 소요: (AP=연합뉴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지난 8월 흑인 청년 을 사살한 백인 경관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이 주의 퍼거슨시 상가에서 약탈행 위가 자행되고 있다.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 운티 대배심이 비무장 흑인 청 년을 총으로 무참히 사살한 백 인 경관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CNN 등 미국 언론에 생 중계되는 가운데 대배심의 결 정을 대독한 매컬러크 검사는

브라운이 윌슨 경관에게 물병 을 던져 승강이를 유발했다며 이후 사건 개요와 증거를 볼 때 윌슨 경관에게 죄를 물을만 한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검사 측은 목격자 60명으 로부터 70시간 분량의 증언을 청취할 정도로 최선을 다해 조

사했다면서 공정한 조사가 이 뤄졌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이 양손을 머리 위 로 든 상태에서 최소 6발 이상 을 맞고 사망했음에도 대배심 이 불기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시위대의 저항은 쉽게 누그러 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조원구 (68) 한인회장은 24일 세인 트루이스 인근 소도시 퍼거슨 에서 다시 발생한 소요사태로 피해를 본 한인 상점은 아직 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불이 난 퍼거슨 경찰서 쪽은 한인 상 점 밀집구역과는 좀 떨어진 곳”이라며 “그러나 자세한 피해 상황은 내일 해가 떠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야간에 상점이 털리 면 방범 회사 또는 경찰의 신 고로만 절도 사실을 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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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경찰의 손길이 미치 지 않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사태가 진정된 후 또는 시위 대의 움직임이 잠잠한 오전이 돼야 정확한 피해 정도를 파 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흑인 청년 마이클 브 라운이 백인 경관 대런 윌슨 의 총에 사망한 지난 8월 9일 이후 나흘간 약탈이 이어지면 서 한인 상점 3~4곳이 피해 를 봤다. 당시 혼란을 틈탄 일 부 시위대가 무작정 창문을 뜯거나 자동차로 밀고 가게로 쳐들어온 바람에 한인들은 속 수무책으로 물건을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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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November.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북한의 연평도 포격 4주년 안보 보럼 개최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2014 연말 파티 개최 안내 2014/12/06(토) Bamboo Restaurant

보스톤재향군인회, 보스톤한국사랑회 공동 주관 뉴잉글랜드 해병대동지회 후원

지난 2013년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연말파티 단체사진

보스톤재향군인회와 보스 톤한국사랑회(회장 이강원) 가 공동 주관 하고 뉴잉글랜드 해병대동지회가 후원한 연평 도 포격 4주년 안보포럼을 지 난 11월 22일 메드포드 소재 청기와 식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뉴잉글랜드 지역 각 단체의 임원들이 참석 한 가운데 이강원 보스톤 재향 군인회 회장의 사회로 국민의 례와 전몰군인과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에 이어 참석자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첫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유한선 전 한인회장은 박근혜 정부 2년차의 대북 정책의 방 향에 대해 발표했다. 유 회장 은 남북한의 통일은 베트남과 같은 무력 통일과 독일과 같은 문화적 통일이 있으나 북한의 철의 장막 안에서 협박과 인권 유린을 하는 한반도의 통일은 이들의 두 나라와는 차이가 있 으며 북한의 전술 전략은 지난 60여년동안 변함이 없이 협박 과 도발, 그리고 대한민국의 남남 갈등조장과 무력 공산화 통일을 바꾸어 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바뀌지를 안을 것 이

라고 진단 한 뒤 북한 정권이 쓰러져가는 막다른 시기에 햇 빛 정책이니 인도적 차원이니 하며 북한 정권에게 10년동안 69억 달러라는 엄청난 돈을 퍼 부었지만 평양을 제외한 북 한주민의 생활은 더욱 비참해 지고 있다며 대북지원의 결과 가 북한 김부자 정권의 유지와 핵 개발의 결과를 초래한 지난 역사의 교훈을 되세겨 볼 때, 현재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 뢰 프로세스 정책은 합당한 정 책이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더욱 강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고 주장했다. 두번째 주제인 한미 전시 작 전권 연장에 대해서는 노명석 뉴욕재향군인회장은 이미 한 미간에 세워놓은 “작전 계획 50(한미작전)”에 의하면 북 한의 무력 도발로 인한 전쟁에 대한 현재 한국군이 할 수 있 는 것은 아주 취약 하거나 능 력이 없다고 전제한 뒤, 현재 전시 작전권 이양의 준비가 대 한민국은 되어 있지 안다고 하 며 대한민국은 모든 준비를 해 나가고 있으나 전시 작전 50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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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에서 감시,정찰 능력부 족, 방공망의 제압 능력부재, 핵 억제력부재, 상륙 능력부 족, 군수 지원 능력부족 등의 문제로 국가의 자존심 보다도 국가의 실리를 위하여 한미 전 시 작전권은 정해놓은 시기가 아니라 우리의 자주 능력이 있 을 때까지 연장 함이 마땅하다 고 주장 했다. 기타 토의에서 는 최덕중 6.25 참전 유공자 회장의 질문인 임진각 에서의 탈북자들의 전단지 풍선 날리 기 행사의 중단과 계속성에 대 하여 참석자들은 예전에도 남 과 북은 상호간에 전단지를 살 포 하였던 것이니 만큼 계속 하는것이 옳으나 방법에서 상 업화와 선전홍보에 문제가 있 다고 하며 방법을 개선해야 한 다고 의견을 모았다. 끝으로 “미시USA” 와 같은 반정 부 종북세력으로 하여금 국제 사회에서 모국 대한민국의 위 상을 저하시키는 단체나 개인 을 철저히 배격 하여야 한다면 서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 하였다.

재미 한인 과학 기술자 협의 회 뉴잉글랜드 지부(회장 조 진행)에서는 오는 12월 6일 (토) 저녁 5시부터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 에서 연말파티를 개최한다. 과기협 회원 및 가족 그리고 과학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 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 하며 43대 회기에 치러진 행 사 및 앞으로 있을 행사에 대 한 간단한 소개 시간을 가진

다고 한다. 또한 간단한 게임 과 선물을 준비해 참가자들 간에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가 등록은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에서 확 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 은 contact@kseane.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고 한 다.

일시: 2014/12/06(토) 5:00PM – 8:00PM 장소: Bamboo Restaurant (Bedford, MA) 참가비: 개인=$30, 커플/부부=$50, 아이 $10(첫번째), $5(두번째이후) Dress Code: 자유복 [결의문] 1. 우리는 4년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같은 도발을 잊지 않으 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어떠한 북한의 행동도 규 탄한다. / 2.우리는 대한민국 정부에 대하여 북한의 도발로 국 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태롭게 하는 사건이 발발 할 시에는 단 호한 대처를 촉구한다. / 3.우리는 한미 전작권 연장의 당위성 을 인정하며 현 정부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 / 4.우리는 반정 부 종 북 세력을 지원하는 “미시USA” 와 단체, 그리고 개인 들의 미국 언론에 대한민국 정부의 비판에 대하여 경악을 금 치 못하며 모국 비판의 광고를 중지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 5.우리는 해외의 동포들이 모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후세에게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넘겨주기 위하여 안보를 지키는데 모두가 하나 되기를 촉구한다. 2014년 11월 22일 뉴잉글랜드 재향군인회. 뉴잉글랜드 해병대 동지회. 보스톤 한국 사랑회. 위원,임원 일동

(기사:보스톤한국사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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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한글 동화구연 & 동시암송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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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Boston Angels Choir) 소식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며 갖는 여러 행사 중 첫번째 행사로 진행

MCM (Multi-Cultural Ministry) Presents

Boston Angels Choir Sunday, December 14, 2014 at 2PM North Boston Korean Church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해님반 어린이들의 단체 동화구연 장면 (사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이사장 윤경숙,학부모회 장 이현주)는 지난 22일 47개 팀 150여 명의 참가자와 학부 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도 한글 동화구연 및 동시암송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며 갖는 여러 행사 중 첫번째 행사로 박재원 군(고려반,중급1과정)이 ‘아 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실 감나게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웃음과 큰 박수를 받아 동화구 연부문 전체 대상을 받았고, 최 재윤 군(금도끼반,기초3과정) 은 ‘나는 콩’을 재미나게 발 표하여 동시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동화구연-동시암송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 현주 학부모회 회장은“심사

를 하며 발표하는 동시 및 동화 내용에 심취해 버릴 정도로 이 번 대회 참가 학생들의 수준도 높고 발표 내용도 재미있어 순 위를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 고 말하고, 특히, “신라는 어 떤 나라일까요?’를 발표해 준 신라1반 학생들 덕분에 역사공 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 신영 총무이사, 오인식 NE한 국학교협의회 전 회장, 유미선, 최경훈, 김혜실 교사 등 모두 6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 나이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동 시는 물론 긴 동화를 멋지게 구 연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었지 만 대회에 참가하는 자녀를 위 해 함께 수고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 어 기뻤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개교 40주년 행사로

한인회보 광고안내 www.bostonks.com 한인회보는 지역 한인들에게 한인회의 활동 및 국내외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직접 발행하는 비영리 목적의 지역신문입니다.

오는 12월 20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동요대회, 내년 1월 24일에 ‘한국역사박물관 및 역사문화체험관 프로젝트’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공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는 12월 6일 보스톤 한인교 회에서 열리는 제13회 NE지 역 어린이 동요합창제에 참가, 12월 20일에는 학교 강당에서 제14회 교내 동요대회를 가진 후 2주 간의 겨울방학을 갖고 1월 10일에 수업이 재개된다 고 한다. 2015학년도 봄학기 등록은 1월 10일부터 시작되 며, 교사지원 및 등록문의는 남 일 교장 (508) 523-5389, 이 메일(ksneusa@verizon.net)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 ksneusa.org)를 이용하면 된 다고 한다. (기사: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지난 9월에 창단된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지휘: 김배규 / 반주: 강예림)이 오 는 12월 14일 일요일 2시에 처음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 북부 보스턴 교회에서 사역 을 시작한 Multi-Cultural Ministry의 지원 아래 자리 를 잡아가는 어린이 합창단 은, 12월14일 오후 2시에 MCM Family Music Service중 데뷰 공연을 하게 된 다. 그 동안 합창단은 북부 보스턴 교회에서 매 주 토요 일에 연습해왔는데, 합창 경 험이 없던 어린이들의 소리 가 점차적으로 다듬어져 정 말 천사들의 소리로 변화되 어가는 것이 신기하고 보람 있어서 관계자들과 학부모들 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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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이 합창단은 2015 년 다음 학기에 단원을 더 모 집할 계획이며, 여름 뮤직 캠 프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북부 보스턴 교회 MCM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 와 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장 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사역 하고 있으며, 그 사역의 일환 으로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을 지원하고 있다. 사 역 팀은 최근 NE연합 감리 교단으로부터 “Hebrews 11 Grant”를 받아 새로운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전 했다.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 창단에 관한 문의는978269-4198 / mcmnorthboston14@gmail.com 으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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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6, 2014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탁구 국가대표 감독, 선수단 보스톤 탁구협회 방문

보스톤한미노인회 12월 모임 안내

보스톤 탁구협회 회원들에게 원 포인트 레슨 및 교류시간 가져 보스톤노인회 (사랑방모임) * 12월달, 1월달 사랑방 모임은 없습니다, [행사 안내] * 12월 1일 : 보스톤한미노인회 초청 경노행사 보스톤한미노인회(회장 유영심)에서 80 이상 보스톤 노인 어른들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합니다. 많은 어르신들의 참석 부탁 드립니다. 일시 : 12월 1일(월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장소 : 청기와 식당 (29 Riverside Ave. Medford. MA. ) * 12월 3일 : 국제선 주체 효도잔치 국제선은 보스톤한미노인회와 주위에 살고 계시는 노인들을 위한 효도 잔치를 개최 합니다. 모두 참석하시 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일시 : 12월 3일 (수요일) 오전 11시 ~ 오후 2시 까지 장소 국제서 교회 (57 Peters St N Andover MA)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감 독, 선수단은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보스톤 탁구협회(회장 이진원)를 전격 방문하여 회 원들과 교류를 갖고 원포인트 레슨 등 탁구협회 발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성호영 감 독, 김하영 코치, 유창재 국가 대표 상비군 선수, 고성진 뉴

욕 탁구협회 회장, 최은선 대 의원 등이 참석했고 보스톤 탁 구협회에서는 이진원 회장, 이 준구 부회장, 권복태 이사 등 탁구협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보스톤 탁구 인 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의미 있 는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22일 열린 제1회 뉴 욕극동포럼 이사장배 한인탁

구대회 참석차 보스턴을 먼저 방문하였다. 한편, 보스톤 탁구협회는 뉴욕에서 제1회 뉴욕극동포 럼 이사장배 전미초청 한인탁 구대회에 참가하여 C조 김영 기 팀이 단체전 2위, C조 이준 구 선수가 개인전 3위를 차지 하였다.(기사: 탁구협회)

기타 문의 : (978- 994-5490 )( 978-902-830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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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청년컨퍼런스 개최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김성혁 회장, 김현주 차세대 위원장 참석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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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인합창단, 성탄음악회 Candle Light Concert 12월 7일(일) 성탄음악회, Candle Light 열린다.

사진 : 좌로부터 김 현주 차세대 위원장 김 성혁 회장, 연아 마틴 의원 데볼린 의원 워싱턴 위원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쉐라톤 호텔에 서 “통일 우리의 희망, 한반 도의 미래” 라는 주제를 가지 고 미주 청년 컨퍼런스가 성황 리에 진행 되었다. 김현주 보스톤협의회 차 세대 위원장을 비롯한 미국,캐 나다,멕시코, 볼리비아 미주지 역 차세대 리더 등 200 여명 이 참가한 가운데 하퍼 캐나 다 수상의“2009년 판문점을 통하여 분단 한국의 비극을 본 사람으로 하루 속히 평화통일 이 이루어 지기를 기원한다” 는 메세지 전달 후 강사 들의 강의와 열띤토론,네트워크 교 류 등이 진행되었다. 현경대 수석 부의장은 “이

제 유엔을 중심으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구체 적인 결의가 시작 되고 있으며 북한주민의 DNA 까지 변형 될 수 있는 피폐한 기본 주민 생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이 북한 당국에 전달되어 변화 가 있기를 바란다” 는 인권개 선을 통한 북한당국의 국제사 회 진입과 평화통일을 주문하 였으며 캐나다 7. 27 한국전 정전 기념일을 발의하여 의회 결의를 성사시킨 연아 마틴 캐 나다 연방상원 부의장은 또렷 한 한국어로 실향민의 가족으 로 남다른 고통을 느끼며 최근 북한을 탈출한 주민 들의 인권 유린과 피폐한 삶의 증언을 보 면서 내 모국이 하루 속히 통

일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탈 북자 지원 등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데볼린 보수당 의원 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먼저 남한 정착 탈북민에 대한 지원 사업에 직 접 나설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차세 대 위원 들은 앞으로 미주지역 차세대 의원 들의 결속과 좀더 활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통 일의 중요성을 미쳐 인식하지 못하는 차세대 들을 위한 쥬니 어 민주평통과 같은 청소년 및 젊은 세대 등의 통일운동 강화 를 주문하였다.(기사제보: 민 주평통 보스톤 김성혁 회장)

보스턴한인합창단(지휘: 박 진욱)은 성요한교회(담임목 사: 조상연) 가브리엘 성가 대와 함께 멋진 성탄음악회 를 준비했다. 테너 강정래, 소프라노 이상원외 성악가 들의 솔로곡들과 보스턴한 인합창단, 가브리엘 성가대 의 Vivaldi, Gloria 가 연주 된다. 장수인단장은 , “이 번 음악회는 북한의 외진 곳 의 산모, 어린이, 신생아등 을 직접 찾아가 의료지원하

고있는 유진벨 재단을 후원 하는 자선음악회로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 은 성탄 절기의 음악회로 기 획되었고 또한 관객과 함께 캐롤sing along을 하며 크리 스마스를 맞는 포근한 시간 이 될 것이다.” 라고전했다. 이 음악회는 무료 입장이고 뜻 있는 분들이 지원해주는 $10의 자선금은 전액 유진 벨재단으로 보내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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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특집

Wednesday, November.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블랙 프라이데이 놓쳤다면 사이버 먼데이 노려라

추수감사절 앞두고 동북부 지역 폭우, 폭설 예보 매서추세츠, 뉴햄프셔, 메인 등에 곳에 따라 10인치의 적설량 기록 예보

블랙 프라이데이를 놓쳤다 면 이후 첫 월요일에 시작되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에 주목하자. 사이버 먼데이는 미국 추수 감사절 연휴 후에 일상으로 돌 아온 소비자들이 컴퓨터 앞에 서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날에 서 유래했다. 각 업체마다 블랙 프라이 데이 세일 후 남은 물량을 온 라인에서 추가 할인 판매한다.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애프터 블프’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버 먼데이 행사 기간 미 국 유명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 마존·이베이·6pm 등에서 는 전자제품·패션의류·화 장품·문구·잡화 등 다양한 용품이 최대 80% 이상 할인 된다. 아마존은 블랙 프라이데이 를 기점으로 사이버 먼데이까

지 태블릿·노트북·텔레비 전·헤드폰 등 전자기기를 최 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외 에도 악기·장난감·CD등에 는 20~40%의 할인폭을, 패 션의류 및 액세서리·잡화 등 에는 50~80%를 할인 판매한 다. 부분별로 보면 삼성전자 55 인치 UHD TV는 35%, 타미 힐피거 의류는 최대 60% 할 인율이 적용된다. 구두브랜드 로 유명한 나인웨스트 역시 30~60% 세일에 돌입해 180 달러짜리 부츠는 109달러에, 99달러짜리 펌프스는 69달러 에 판매된다. 아동용 선물로 인기가 높은 ‘바비드림 하우스’도 30% 이상 할인돼 189달러짜리를 141달러에 판매한다. 태그호이어·티쏘·펜디 등 고가의 시계 브랜드도 사 이버 먼데이 기간 40% 할인

된다. 태그호이어 여성용 시 계는 1700달러에서 1095달 러에 판매되며, 955달러짜리 펜디 시계는 598달러에, 495 달러짜리 티쏘시계는 255달 러에 판매된다. 이베이는 삼성·LG·노키 아 등의 휴대폰에는 30~65%, 캐논·니콘 등의 카메라 및 렌 즈에는 30~50% 할인율을 적 용했다. 행사시간 동안 건강 기능식품은 70~80%, 화장품 및 화장도구에는 브랜드별로 50~80% 세일에 돌입할 예정 이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미국법 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먼 데이 기간 TV와 카메라, 태 블릿 등 총 164개 제품을 최 대 60% 할인 판매한다. LG전 자도 행사기간에 맞춰 울트라 HD TV와 스마트폰 등을 할 인 판매할 예정이다.

북동부 지역에 오늘부터 추수감사절까지 악천후가 계속돼 여행자들이 큰 불편 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안 지방에는 강풍을 동 반한 폭우가 내리고 내륙 지 방에는 역시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 다. 추수감사절 여행자들로 붐 빌 고속도로가 곳곳에서 막 힐 가능성이 많고 항공편 취 소나 지연도 우려되고 있다. AAA뉴욕 지부의 롭버트 싱클레어는 올 추수감사절 에 작년보다 4.3% 증가한 4130만명이 여행길에 나설 것이라며 귀성객과 여행자 들에게 많은 인내심이 필요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펜실배니 아주 북동부에 가장 많은 눈 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뉴 욕주 업스테이트, 코네티컷, 매서추세츠, 뉴햄프셔, 메인 등에 곳에 따라 10인치의 적 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 보했다. 케네디, 라과르디아, 뉴웍 리버티 등 뉴욕지역 3개 공 항은 폭설에 대비해 어제 오 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 어갔다.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 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오늘 과 내일 항공편 예약을 변경 하는 여행자들에게 수수료 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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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4 YEAR END PARTY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December. 14. 2014. 5:30 PM Hilton Hotel (Woburn)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보스턴한인회 2014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5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4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 희망찬 2015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 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 Hilton Boston/Woburn 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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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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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6, 2014

재외국민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자유민주연구원 미국대표 미국 내 종북세력 활동실태 보고서 발표

이민개혁 행정명령 발동에 따라 미 한국 재외공관 적극적 지원 필요

미국 내 종북단체 모두 4가지로 분류

한인 이민자 단체들 총영사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줄 것을 촉구

로렌스 펙(Lawrence Peck) 자유민주연구원 미국대표

지난 25년간 미국에서 종 북세력들을 연구해 온 로렌 스 펙(48•Lawrence Peck, Juris Doctor) 자유민주연구 원 미국대표가‘미국내 종북 세력의 활동실태’보고서를 발표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강 조해 주목된다. 펙 연구원은 최근 한국 프 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 린 ‘해외 종북세력의 활동실 태’ 세미나에서 발표한 보 고서에서 미국 내 종북세력 들을 ▲공개적으로 한인사회 에서만 활동하는 종북단체 ▲ 주로 미 주류사회를 공략하는 단체 ▲국제주의 양상을 띠는 맑스레닌주의 정당들과 교류 하는 단체 ▲순진한 동호회임 을 내세워 북한과 직접 관련 되지 않은 것처럼 꾸미고 구 체적 이슈와 쟁점들에 집중하 는 위장 종북단체 등 크게 4가 지로 분류했다. 그는 미국내 한인사회는 규 모가 매우 크고 영향력이 있 으므로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 들이 종종 한국에 상당한 영 향을 미쳐 이들 종북세력이 미주한인들을 한국에 적대적 이게 만들고 북한체제에 우호 적인 여론을 형성토록 하는

지속적인 활동은 심각한 문제 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위장 종북단체’에 소속된 일부 구성원들은 그 단체의 종북성향을 잘 알지 못하고 소수의 종북인사들의 강한 영향력 아래에서 조종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근 미국에서 등장하고 있는 세월 호 항의 단체들 중 몇몇이 이 범주에 속한다고 밝혔다. 펙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 세월호 관련 미국내 시위 단 체들 증 몇몇은 슬프게도 극 좌세력과, 심지어는 종북 개 인, 단체들의 강한 영향력 아 래에 있고 사실상 지배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단체들은 종북 단체로 설립되고 이를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 적인 목적으로 보아 종북 선 전의 전송 벨트로 간주해 ‘ 순결한 동호회로 위장한 단 체’로 보아야 한다”고 경고 했다. 그는 미국내 종북단체들은 목적과 이념이 다양해 북한 체제에 대한 옹호 정도가 동 일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 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기준 에 의해 ‘종북세력’들로 분 류돼야 한다며 미주 한인사회

가 특정 단체, 또는 ‘동호회’ 의 진면목을 알고 대응하는 것 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펙 연구원은 “종북세력들 은 미국의 여론과 정부 정책에 영향을 주려고 하고 더 구체적 으로는 한인사회에 그들의 영 향력을 넓히려고 한다”며 “ 그들이 종북성향임을 부인하 거나 북한에 대한 잘못된 정보 를 전파하는 한 그들은 대중에 사기를 치는 집단으로 보아야 한다. 또 그들의 진면목은 반드 시 밝혀져야 한다”고 결론지 었다. 로렌스 펙 연구원이 지목 한 미국의 대표적 종북단체들 ▲민족통신: LA에 기반을 둔 웹사이트와 단체로 북한에 충 성하고 북한정부와 밀접한 관 계가 있는 미주한인 노길남씨 에 의해 설립, 운영되고 있다. 미 서부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이 있다. 노 대표는 북한을 62 차례 방문했고 최근에는 북한 에서 김일성상을 수상한 바 있 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뉴 욕에 기반을 둔 단체로 완전히 북한에 충성하고 북한당국과 밀접히 연결돼 있으며 현재 미 주한인 윤길상씨를 비롯한 몇 몇 종북인물들이 지도자로 활 동 중이다. 미 동부지역에서 가 장 영향력이 있는 종북단체로 미국내 ‘비공식적’인 북한 영사관 역할을 하며 미주한인 들의 방북을 알선하고 있다. ▲LA 시국회의: 범민련 소속 이영식(진보의 벗)씨가 주요 활동가로 있다. 북한에 매우 옹 호적이지만 주요 목표는 한국 정부와 박근혜 정권을 공격하 는 것이다. 단체 구성원은 주 로 ‘사람사는 세상’,‘내일 을 여는 사람들’ 등 종북단 체들 구성원과 동일하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발동으로 수만여명 의 한인 이민자들도 구제대 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 고 있으나 한국 정부는 별다 른 대처 움직임을 보이지 않 고 있어 한인 이민자 단체들 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 원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LA 총영사관 관 계자는“오바마 대통령의 행 정명령에 따른 별다른 지침 을 받은 바 없으며, 별도의 지원방안도 현재로서는 마련 하지 않았다”며 “추방유예 신청에 필요한 여권이나 영 사관 ID 등 신분증명 서류는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규정 대로 발급하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제대상 한 인 이민자들의 서류작성을 돕게 될 한인 이민자 단체들 의 공산주의 단체인 ‘세계 노동당’(Workers World Party)과 한국의 통진당과도 밀접히 연계되어 있다. ▲미 주 희망연대: 한국에 기반을 둔 단체의 미국지부이며 미 주한인 장호준씨가 대표로 주 로 미국 동부지역에서 활동하 고 있다. 북한을 옹호하고 반 한집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 국의 민주당(현 새청치연합) 과 연계돼 있다. ▲미주 사람 사는 세상: 원래 노무현 전 한 국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의 일부였으나 현재는 ‘희망연 대’와 밀접히 제휴하고 있 고 미 각 지역에서 반정부 집 회를 주최하고 있다. ▲내일 을 여는 사람들: LA에서 적 극적으로 반정부 활동을 하는 단체로 구성원들은 ‘시국회

은 총영사관이 보다 적극적 으로 지원에 나서줄 것을 촉 구했다. 한인단체 관계자는 “LA 총영사관이 한인 단체들과 협력해 신속한 민원서류 발 급, 법률자문, 신청서 작성 지원 등에 나서준다면 보다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구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LA 멕시코 총 영사관 등 멕시코 재외공관 들은 24일 이민개혁 행정명 령에 따라 구제될 것으로 보 이는 자국민들의 추방유예 신청을 돕기 위해 비영리 단 체들과 협력해 신청서 작성 및 법률 지원에 나설 계획이 라고 밝혀 LA 총영사관 등 한국 재외공관들의 대응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의’, ‘사람사는 세상’, ‘ 진보의 벗’ 등에도 가입돼 있으며 어린 한인들에게 극좌 이념을 주입시키고 있다. ▲ 노둣돌: 북한에 충성하는 젊 은 한인들의 단체로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젊은 한인 들에게 북한의 사상을 주입시 키기 위해 매년 인원을 모집, 북한을 방문하는 등 종북(예 비) 활동가들의 ‘훈련장’ 역할을 하고 있다. ▲6.15 미 국위원회 및 범민련 미주본 부: 한국, 미국 및 타 국가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는 단체로 완전히 북한에 충성하며 북한 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미국 내 핵심 종북 지도자들은 과 거 또는 현재 이들 단체에 가 입해 활동하고 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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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6, 2014

미국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오바마, 나는 연식 오래 됀 차 미국인들 새차 원해

연중 최대 세일 블랙 프라이데이 주간

차기 대선 적극적 개입 않겠단 뜻, “힐러리 훌륭한 대통령 될수 있을 것”

한인업체 선물공세·해외 직구족 가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 일 <에이비시>(ABC) 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 대 통령 선거 운동과 관련한 역할 을 묻는 질문에 “미국인들은 나처럼 연식이 많이 되지 않 은, 출고장에서 막 나온 차를 몰고 싶어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는 앞으로 2년간 대선 과 정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적극 적으로 선거 캠페인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 고 미국 언론들은 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람들 이 (앞으로 2년간) 나에게 어 떤 선택적인 것들을 하기를 원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 이라면서도 “그러나 사람들 은 내가 다음 일을 하러 떠나 는 걸 볼 준비가 돼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인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해 서는 “만약 클린턴 전 장관이 후보 출마를 결정하면 가공할 만한 후보가 될 것이며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 “

클린턴 전 장관, 그리고 다른 여러 민주당 후보들이 훌륭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으나, 인터뷰 진행자 인 조지 스테파노풀로스가 ‘ 다른 후보들이라면…’이라 고 재차 묻자 클린턴 전 장관 을 앞세워 얘기했다. 앞으로 클린턴 전 장관과 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 이냐는 질문에는 “클린턴 전 장관이 모든 문제에서 나의 견 해에 동의하지는 않을 것”이 라며 “대통령 출마의 이점 중 하나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할 수 있고 신선한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이 어느 시점부 터는 자신과 거리두기를 시도 할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이겠 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사임 후임 플러노이·카터 물망

오바마 미국 행정부 각료 가운데 유일하게 공화당 출신 인 척 헤이글(68) 국방장관이 24일 사임했다. 오바마 대통 령과 집권 민주당이 11·4 중 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대패하

고 나서 처음으로 단행한 내 각 교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 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조 바 이든 부통령과 헤이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헤이글 장관의 후임 으로는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 부 정책담당 차관, 잭 리드(민 주·로드아일랜드) 상원의원, 애슈턴 카터 전 국방부 부장관 등이 거론된다.

‘쇼핑 전쟁’시작됐다

연중 최대 샤핑기간인 블 랙 프라이데이 주간이 시작 됨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 및 한인업체들이 치열하고 공격 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 히 올 연말은 미주 한인은 물 론한국의 해외 직구족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샤핑 대열 에 합류할 것으로전망돼 파 격세일 제품을 구매하기위한 샤핑객들의 본격적인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미주 주요 대형 유통업 체인 타겟과 월마트, 베스트 바이, 토이저러스, 메이시스 백화점 등은 추수감사절(27 일) 오후 5~6시를 기점으로 일제히 매장을 오픈할 예정 이며 아마존 닷컴 같은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는 이미 지 난 1일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 샤핑기간에 돌입해 매 일매일 파격적인 소매가격을

제시하는 신제품을 업로드하 며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 는 상황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가 장 많은 폭의 할인을 제공 하는 제품은 대형 TV와 같 은 일반 가전제품으로 정가 의50% 정도의 큰 할인 폭 을 제시하고 있으며, 정가제 를 고수하는 애플 등 일부 특 정 브랜드의 경우 기프트 카 드, 소프트웨어, 주변기기 등 을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주거나 리퍼(refurbished) 제품을 파격 할인가 에 공급하며 공격적인 마케 팅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해외 직구족 역시 미주 연례 최대 샤핑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을 사 수하기 위해 벌써부터 온라 인 주문 열풍에 휩싸여 있다. (출처:미주한국일보)


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미국 이민개혁, 실리콘밸리 IT기업 취업문 넓히나?

美 경찰, 장난감 총 든 12살 소년에 총격

“2016년 대통령선거 앞두고 민주당 측과 관계회복” 관측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 민개혁 행정명령 서명을 계기 로 미국 실리콘밸리 정보기술 (IT) 기업들의 취업 문이 넓 어질지도 관심이다. 미국의 주요 IT기업들은 아 시아와 유럽 등의 유능한 인력 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미국 정치권에 이민개혁과 취업 비 자 확대 등 조치를 요구해 왔 다. 특히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 북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공동창립자, 리드 호프 만 링크트인 회장 등 유력 인 사들은 포워드닷유에스(fwd. us)라는 단체를 결성해 이민 개혁 촉구 운동을 벌여왔다. 또 구글과 아마존 등이 참 여하고 있는 ‘인터넷 협 회’(IA)와 실리콘밸리 벤처 자본가인 존 도어가 창립한 ‘ 테크넷’ 등도 IT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의 미국 취업을 늘리 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주 발표한 이민개혁 정책 중 ‘선 택적 실무연수’(OPT) 확대

방침이 실행될 경우 실리콘밸 리에 곧바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OPT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 의 학부나 대학원을 다닌 외국 인 근로자가 취업 비자를 받지 않더라도 학생 비자(F-1)만 으로도 직장을 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원래 기간은 12개월이지 만, 과학·기술·공학·수학 (STEM) 분야를 전공한 경우 는 특례가 인정돼 최대 29개 월 체류가 허용된다. 그런데 오바마가 국토안 보부(DHS)에 OPT 확대 방 안을 검토토록 지시함에 따 라 OPT 프로그램에 따른 체 류 허용 기간이 늘어나고 인정 대상 전공도 확대될 것으로 전 망된다. 실리콘밸리의 IT기업에서 는 외국인 엔지니어가 취업 비 자(H-1B)를 발급받는 데 정 원 등 여러 문제로 시간이 오 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 나 회사 모두 불편을 겪어 왔 다. 다만 실리콘밸리 기업들

이 끈질기게 요구해 온 H-1B 비자 정원 확대는 당장 실현될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 백악관 법무팀은 오바마 대 통령에게 하이테크 분야 근로 자들을 위한 비자 정원을 확대 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조 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주디 추(민주· 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은 허핑턴포스트에 “오바마 대 통령이 법조문상 권한이 없기 때문에 (행정명령으로) 할 수 없었던 조치들이 있었다”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미국의 외교 전문 격월간 지 포린폴리시는 오바마의 이 민개혁 관련 행정명령을 계기 로 실리콘밸리와 백악관·민 주당 사이의 관계가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호 전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 리의 IT 기업들과 엔지니어들 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정치인 들에게 정치자금을 많이 기부 해 왔으며, 이 지역의 투표 행 태도 민주당 지지세가 압도적 으로 높다. 그러나 재작년 에드워드 스 노든이 미국 정부의 사찰 의혹 을 폭로한 것을 계기로 실리콘 밸리 기업들이 감청 등 사생활 침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 하면서 실리콘밸리와 오바마 행정부 사이에 여전히 냉기류 가 흐르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애플이 설령 수사당국의 요청이 있더라도 암호화를 푸는 것이 불가능하 도록 아이폰 6와 6 플러스 등 신제품을 설계해 내놨으며, 이 에 대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 국(FBI) 국장이 강한 불만의 뜻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출처 : 연합뉴스)

경찰 오인 사격으로 인종 문제로 확대될 우려 커

비무장 흑인 청년을 사살한 백인 경관에 대한 기소 여부 결정을 앞두 고 12세 흑인 소년이 경찰의 오인 사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해 인종 문제로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드러났으며 이 총에는 오렌 지색 안전표지가 붙어 있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애초 경찰에 제보했던 시 민은 전화에서 “총이 가짜 총일 수 있으며, 총을 흔드는 사람이 청소년일 수 있다” 고 경찰에 밝혔던 것으로 확 인됐다. 그러나 제프 폴머 클리블 랜드 경찰 순찰대장은 현장 에 출동한 경찰들이 총이 가 짜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 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소년 라이스 측 변 호사는 “이번 사안은 흑백 인종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 름의 문제”라며 인종 문제 로 비화하는 것을 경계했다. 하지만 지난 8월 미주리 주에서 흑인 청년이 경찰 총 에 맞아 숨지면서 촉발된 ‘ 퍼거슨시 소요 사태’가 가 라앉기도 전에 비슷한 사건 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흑인 사회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편집)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 청 년을 사살한 백인 경관에 대 한 기소 여부 결정을 앞두고 12살 흑인 소년이 경찰의 오 인 사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해 인종 문제로 확대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경찰 은 전날 오후 3시30분께 공 원에서 ‘누가 총을 휘두르 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 고 한 센터 운동장에 출동, 비비탄총을 만지고 있던 12 살 흑인 소년 타미르 라이스 에게 두 차례 총격을 가했다. 이 소년은 이튿날 병원에서 사망했다. 클리블랜드 경찰은 성명 에서 이 소년이 손을 들라는 경찰의 명령을 듣지 않고 허 리춤으로 손을 가져가 총을 잡자 경찰이 총을 발사했다 고 밝혔다. 소년이 소지한 총은 반자 동식 소총과 유사한 모형총, 일종의 비비탄총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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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12월 7일, 주일 오후 5시 장소 : 밀알한인교회

(http://www.milal-church.org)

(15 Alpha Rd. Chelmsford, MA 01824)

문의 : 978-244-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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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한국 학교 매주일 9시 30분 ~ 10시 45분

문의 : 678-516-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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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Wednesday, November. 26, 2014

북한인권법 외통위 상정 10년만에 본회의 처리 시도 북한 인권 관련단체에 대한 지원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

김무성 “10년간 묵혀온 북한인 권법 꼭 통과시켜야”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 김 무성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 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도 이번 기회에 국제사회 노력 에 발맞춰 10년간 묵혀온 북한 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보호에 대한 단호한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 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가 각각 발의한 북한 인권 관련 법안을 일괄 상정해 대체토론을 벌인 뒤 법안심사소위에 넘겼다. 외 통위는 여야 간사 협의에 따라 이날 새누리당 ‘북한인권법 안’(김영우 의원 대표발의) 과 새정치민주연합 ‘북한인 권증진법안’(심재권 의원 대 표발의)을 동시에 상정했다.

지금까지 북한 인권 관련법 은 국회에 2005년 6월 이후 총 19건이 제출됐다. 17대 국 회(3건)와 18대 국회(5건)에 서도 관련 법안은 상임위에 상 정돼 대체토론을 거쳐 법안심 사소위에 회부된 바 있다. 그 러나 번번이 여야 간 의견 차 이를 좁히지 못해 모두 자동 폐기됐다. 이번 심사소위에서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유 엔총회에서 채택된‘북한인 권결의안’영향으로 우리 국 회도 국제사회 움직임에 부응 해야 한다는 여론이 탄력을 받 아서다. 이에 따라 10년 동안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던 북 한인권법은 이번엔 그 어느 때 보다 본회의 상정 가능성이 높 아졌다. 외통위 또한 법안의 연내 처리를 목표로 일정을 추 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누 리당은 그동안 소속 의원들이 개별 발의한 5개 관련 법안을 합쳐 김영우 의원이 21일 통 합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새 정치민주연합 역시 지난 4월 심재권 의원이 중심이 돼 관 련법을 내놓았지만 새누리당 과의 이견 때문에 6개월 동안 외통위에서 논의되지 못했다.

외통위 여당 간사인 심윤조 새 누리당 의원은 “유엔 결의안 때문에 법안 처리를 서두르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북한 인권법 심의에 적극적으로 응 할 수 있는 분위기는 만들어졌 다”고 말했다. 여야 북한인권법은 주요 내 용과 중점사항이 조금 다르 다. 새누리당은 △북한인권재 단 설립 △북한인권기록보존 소 설치 △인권자문위원회 설 치 등 북한 인권 상황 기록과 인권활동 지원에 초점을 맞추 고 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은 △인권정보센터 설립 △북 한과 남북인권대화 개최 △인 도적지원협의회 설치 등 남북 간 협력과 인도적 민생 지원에 방점이 찍혀 있다. 따라서 북한인권법 처리는 그동안 논란이 돼 온 북한 인 권 관련단체에 대한 지원 여부 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새누리당은 통일부 산 하에 두는 북한인권재단이 북 한 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야당은 대 북 전단 살포 단체에 대한 예 산 지원 근거가 될 수도 있다 며 반발하고 있다.

New England Korean News

중도 해약해도 보험료 전액 돌려받는다 2017년 신규 연금저축ㆍ보험부터 적용 2017년부터 가입하는 연 금저축, 연금보험ㆍ저축성 보험 고객들은 사정이 있어 만기전에 해약하더라도 보 험료를 모두 납입했다면 이 미 낸 보험료를 전액 돌려받 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그 동안 고객들은 보험료를 모 두 냈더라도 만기전에 해지 하면 납입금의 일부를 보험 설계사 수수료로 내야해 원 금을 찾지 못했다”며 “새 로운 보험설계사 사업비 지 급체계가 내년부터 적용되 면 2017년 가입분부터는 원 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설계사 사업비 지급 체계는 현재 가입 첫년도에 수수료의 70%를 설계사에 게 선지급해 보험사 부담이 컸다. 첫해 설계사에게 많은 돈을 떼어주고 추후 운용수 익에서 이를 보충하는 방식 이어서 고객은 일정기간이 지나야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새 감독규정이 입법예고 된 가운데, 금융위는 가입 첫 해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 수료를 내년 60%, 2016년 50%로 낮춰 점차적으로 보 험사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출처:헤럴드경제)

소주업계 저알코올 경쟁 이윤 확대를 노린 업체의 상술

대입 대혼란, 사상 초유 복수정답 생명과학Ⅱ 응시자 중 3200~4200명 수능 등급 상승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 력시험의 영어 25번과 생명 과학Ⅱ 8번 문항이 결국 복수 정답으로 판정됐다. 수능에서 한 해에 문항 오류 두 건이 발 생하기는 처음이다. 난이도 조 절 실패로 ‘물수능’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두 문항이 나 복수정답으로 인정돼 적잖 은 혼란이 예상된다. 입시업 체들은 이번 조치로 생명과 학Ⅱ 응시자 중 3200~4200 명의 수능 등급이 상승하고, 1700~6000명이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영어의 경우 등급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표준점수와 백분 위 변동으로 정시에서는 영향 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 가원은 24일 수능 정답을 확

정해 발표했다. 평가원은 지난 13일 수능 정답(가안)을 발표 한 뒤 닷새간 이의신청을 받았 다. 지난 17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 1338건이 접수됐다. 이 중 문제 및 정답 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등을 뺀 심사 대상은 131개 문항에 1105건이었다. 평가원은 학 회 자문 등을 거쳐 129개 문 항은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도표 설명 문항인 영어 25 번은 ④번 외에 ⑤번도 정답으 로 인정됐다. 평가원은 “퍼센 트는 백분율을 나타내고, 퍼센 트 포인트는 백분율 간 차이를 나타내므로 퍼센트라고만 표 현한 ⑤번도 주어진 그래프 내 용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설 명했다.

생명과학Ⅱ 8번도 당초 정 답인 ④번 외에 ②번이 정답 처리됐다. 평가원은 “표현상 의 문제로 인해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보기’ 선택 지 중 ‘ㄱ’과 ‘ㄴ’을 모두 참으로 하거나(④번), ‘ㄴ’ 만 참으로(②번) 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생명과학Ⅱ 8 번은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 으로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 과 정과 관련해 보기에서 옳은 것 을 고르는 문항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정답을 맞 힌 수험생과 복수정답으로 구 제된 수험생 간에 희비가 엇갈 리게 됐다. 수능은 상대평가여 서 영어 25번의 ⑤번과 생명 과학Ⅱ 8번의 ②번을 택했던 수험생은 정답 처리를 통해 표 준점수·백분위 등이 가채점 결과보다 오른다. 반면 나머지 수험생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한편 김성훈 평가원장은 출제 오류 책임을 지고 사퇴 했다. 평가원장이 출제 오류 로 사퇴하기는 2004학년도, 2008학년도 이후 세 번째다. 교육부는 다음 달 ‘수능 출제 및 운영체제 개선위원회’(가 칭)를 구성해 문제점을 진단 하고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출처:세계일보)

바야흐로 ‘저알코올 소 주’시대다. 2006년 ‘처음 처럼’이 20도 소주를 선보 인 이후 8년 만에 알코올 도 수 17도짜리 소주가 등장했 다. 국내 소주시장 절반을 장 악하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최근 17.8도 ‘참이슬’을 선보이자 업계가 앞다퉈 저 알코올 도수 출시를 예고하 고 나섰다. ‘주당’들의 건강을 고려 한 전략으로 비춰질지 모르 지만, 실제로는 소주 소비 증 진과 이윤 확대를 노린 업체 의 상술이라는 지적이 나오 고 있다. 소주는 희석식 술이다. 알 코올(주정)을 물에 희석시 키는 것이다. 원가에서 주정 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 다. 소주 업체들은 매년 매출 의 20% 정도를 주정 구입에 사용하고 있는데, 도수를 낮 추면 주정비용이 대폭 줄어 든다. 그동안 주정가격은 2012 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인상됐다. 하이트진로의 경 우 2011년 ℓ당 1500.86

원에 구매하던 주정을 2012 년 1540.45원, 2013년 1591.52원에 구매했다. 2년 새 6%가 인상된 것이다. 이 사이 소주 값도 2012년 말 과 2013년 초 평균 7%대 올 랐다. 소주 소비량도 늘릴 수 있 다. 밋밋한 맛 탓에 소비량이 늘고, 여성과 젊은 층의 수요 도 늘어난다. 업계 관계자는 “소주업 체들의 알코올 도수 인하는 소비 증가와 원가 절감 이라 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소주 시장이 정체기에 들어간 것 도 업체의 저도화 바람을 부 추기고 있다. 소주업체들의 도수 내리기는 1998년 23 도 참이슬이 출시되면서 시 작됐다. 20여년 동안 이어진 ‘소주는 25도’라는 공식 을 깬 것이다. 이후 1999년 22도(뉴그린), 2004년 21 도(참이슬), 2006년 20도( 처음처럼), 2007년 19.5도 (처음처럼), 2012년 19도( 참이슬)로 꾸준히 알코올 도 수를 내려왔다. (세계일보)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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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6, 2014

건강

먹으면 보약되는 제철음식 “무”

New England Korean News

쇼핑하면 뇌 기능 활성화

무, 밭에서 나는 산삼 시기도 하고 조청이나 엿을 만들어 먹기도 하 는 등 그 쓰임새가 날로 다양화 되고 있다.

기억·결정능력 높아져

▶기관지·독감·감기에 좋은 무 조청 무 조청을 만드는 과정은 식혜를 만드는 것 과 비슷하다. 찹쌀이나 멥쌀·좁쌀·수수 등 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식혀 둔다. 엿기 름은 물에 개어 깨끗한 윗물만 걸러낸 후 밥과 섞은 후 전기밥솥에 앉혀 4~5시간 보온상태 로 둔다. 밥알이 동동 뜨면 식혜 윗물만 솥에 부어 끓인다. 식혜물이 끓기 시작하면 말린 무 를 넣고 중불에서 약불로 불을 낮춰 2시간 정 도 고아 잼과 같은 점도가 생길 때 살균해둔 병 에 담아 낸다. ▶다이어트에 좋은 무 말랭이차 우리 속담에 ‘겨울 무를 먹고 트림하지 않 으면 인삼에 버금가는 효과 있다’는 말이 있 다. 무중에서도 겨울 무를 꼽은 것은 겨울 무 가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아 먹기 수월하기 때 문이다. 무는 소화촉진 효소와 함께 사포닌 성 분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 준다. 비 타민C의 함량도 20~25㎎(성인남녀 하루 권 장섭취량 100㎎)이나 차지하고 있어 환절기 나 일교차가 큰 요즘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무는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 내고 각혈을 막아주고 기침 가래 를 삭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또 ‘ 본초강목’에는 ‘생 무즙이 소화를 촉진 시 키고 체내 독을 풀어주면서 피부 결이 고와진 다’고 기록돼 있다. 가장 흔하게 먹는 무 요리는 무김치와 깍두 기, 뭇국이다. 찜이나 조림 등으로 즐기기도 하 지만 최근에는 건조한 무말랭이 차(茶)로 마

무를 손가락 두께로 잘라 바람이 잘 통하는 햇 볕에 2~3일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햇볕을 받 은 무말랭이는 칼슘이 10배 이상 더 많이 생 성된다. 무말랭이를 차로 음용하려면 덕는 작 업이 필요하다. 소량일 경우 집에서도 작업이 가능하지만 많을 경우엔 뻥튀기 기계를 이용 하면 구수한 무말랭이차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칼로리가 낮은 무는 다이어트에도 좋아 무말 랭이차를 만들어 놓고 수시로 끓여 마시면 칼 슘이 부족하기 쉬운 폐경기 여성들의 골다공 증예방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크다. 여기서 팁 하나, 흔히 집에서 오이채를 만 들 때 당근 다음으로 가장 많이 곁들여지는 채 소가 무이다. 하지만 칼질을 한 오이의 세포 속에는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있어 무의 비타민C를 파괴해 함께 조리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출처: 헤럴드경제)

“굴”빈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유

요즘 굴이 제철이다. 김장철이 되면서 굴을 찾는 사람이 많다. 전국 연안 특히 서해에서 많 이 나는 굴은 11월과 4월 사이에 맛이 가장 좋 다. 굴은 생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튀김, 전 부침, 찌개나 통조림, 어리굴젓 등으로 가공 해 먹기도 한다. 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린다. 어 패류 중에서 가장 많은 영양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분이 많아 부패하기 쉽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주는 식품이 바로 레몬이 다. 레몬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구연 산(citric acid) 성분은 식중독과 세균의 번식 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레몬의 신맛인 구연산은 굴에 많은 철분과 결합해서 흡수가 잘 되는 구연산 철분으로 변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철분을 받아들이는 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굴이 빈혈치료에 도 움을 주는 이유다. 굴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칼슘과 철분 이

외에 구리, 마그네슘, 요오드, 아연 등의 무기 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굴의 칼슘함량 은 100g당 84mg으로 거의 우유 수준으로 많 이 들어 있다. 아연도 풍부해 13.2mg이나 된 다. 아연은 우리 몸에서 면역기능과 세포분열 에 필요한 성분이다. 항산화효소의 구성성분 인 셀레늄도 많아 체내 세포 기능의 활성화와 더불어 중금속 해독에 도움을 준다. 굴은 보관이 쉽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의 생굴은 산소 부족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밀폐용기나 밀 폐백에 보관하면 안된다고 했다. 살아 있는 굴 을 얼음 위에 보관하면 얼음이 녹은 민물로 인 해 굴이 죽을 수도 있다. 냉장 보관할 때는 깨 끗하고 축축한 종이 타월이나 천을 느슨하게 덮어서 수분이 마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생 육류나 닭고기 등 가금육 위에 두고 보관하 지 말아야 한다.(출처: 코메디닷컴)

쇼핑이 뇌의 기능을 강 화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 에 따르면 쇼핑을 할 때 물 건을 고르고 결정하는 행위 가 뇌를 활성화 시켜 기억력 및 선택과 관련한 지적능력 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 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평균 25세의 젊 은층 참가자 20명과 평균연 령 70세의 노년층 참가자 22명을 대상으로 유명 인 터넷 쇼핑몰 등에서 쇼핑을 하게 한 뒤 뇌의 변화를 기 능성자기공명영상(fMRI) 을 통해 확인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이 동할 때 반드시 이전 물품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도록 하 는 규칙이 적용됐고, 두가 지 물품을 비교한 뒤 그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예컨대 가격과 디자인이 각 각 다른 스웨터 품목 두 개 를 놓고 비교한 뒤 이중 하 나를 골라야 한다.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는

하나의 물품(스웨터)를 본 뒤 이와 관련없는 여러 가 지 물품(책이나 신발 등)등 을 둘러본 후에 다시 두 번 째 물품(스웨터)를 보고 첫 번째 물품과 두 번째 물품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젊은층과 노년층 모두 비 슷한 속도와 정확도로 미 션을 수행해 냈지만 뇌의 활동 변화는 비슷하지 않 았다. 젊은층에 비해 노년 층의 복내측전전두피질 (VMPFC:ventromedial PFC)이라는 뇌 부위가 높 은 수치로 활성화 됐다. 복내측전전두피질은 공 감, 동정, 수치, 죄책감 같은 사회적 정서 반응 뿐만 아니 라 기억력과도 연관이 있으 며, 이 부위가 활발하게 작 용할 경우 더 나은 임무수행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연구를 이끈 듀크대학교 신경과학과 교수 로베르토 카베자는 “이번 연구는 의 사결정에 장애를 겪는 노년 층이 이 기능을 회복하게 하 는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도 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 다. (출처: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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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6, 2014

교협 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모든 일에 항상 감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지난 추수감사 주일에 “모든 일에 항상 감사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그 렇게 말한 나는 모든 일에 항상 감사하 고 있을까? 한 해를 뒤돌아보면 그렇 게 살지 못했다. 그 이유는 금년에 많 은 사랑을 베풀어 주셨던 교우 여러분 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절대자가 시기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만 큼 그 분들이 떠난 후 슬픔이 떠나지 않았다. 앞으로 몇 년 더 사시기를 간 절히 빌었는데 그 기대가 물거품이 되 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감사해야 하는 데 고마운 마음을 갖기가 쉽지 않다. 그 분들이 떠난 후 만남과 다정한 대 화가 사라졌다.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 도 사라졌다. 사랑의 목마름과 배고 픔이 채워지지 않는데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 그러나 2년 전에는 어머 니의 죽음도 담담하게 받아들이지 않 았던가? 받아드릴 수는 있는데 감사한 마음을 갖기는 쉽지 않다. 그 분들과의 이별을 감사할 수는 없다. 그 분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 고 싶다. 또한 유한한 사람을 의지하기 보다 절대자만을 바라보며 살아야 함 을 깨우쳐 주셔서 고맙다. 절대자는 우리가 사람에게 집착하 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을 의지하다 보면 그 사람이 사라 지면 내가 쓰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상대방을 멀리 떠나게 하는 것 같다. 금년에는 큰아 들과 헤어짐도 있었다. 보스턴 지역에 서 직장 생활하면서 같이 살던 큰 아들 이 다른 주에 있는 회사에 취직되어 떠 났다. 아들과 헤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나은 직장을 찾 아 갔으니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더 좋은 직장에 더 많은 보수 를 받고 옮기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

니다. 겉으로 보면 좋은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새로운 직장이 전에 다 니던 직장보다 반드시 낫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큰아들은 새로운 직장 에서 오래 있지 못했다. 생각하던 것과 많이 달라 몇 달 만에 직장을 잃었다. 보스턴지역에서 가만히 있었을 걸 하 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인 것은 아들 은 흔들리지 않았고 몇 주 후에 다른 직장을 구해 들어갔다. 더 나은 대우 까지 받고 들어갔으니 이 또한 고맙지 않을 수 없다. 개인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지 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어떻게 되는 것이 더 좋다고도 말할 수 없다. 부모 로서의 욕심은 아들이 보스턴보다 더 큰 도시에 살게 되었으니 그곳에서 좋 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기대 또한 이루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새로운 곳에서 배우자를 만나게 될 지 아니면 보스턴 지역에 계속 있 었더라면 더 좋았을지는 알 길이 없 다. 그저 전적으로 절대자의 인도하심 을 의지하면서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 라가면 최선의 결과를 얻게 되리라 확 신한다. 금년에 감사한 또 다른 이유가 있 다면 건강함이다. 금년에는 보험회사 에서 건강 검진을 받아야 보험료를 적 게 낸다고 해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 았다. 검사 결과는 양호했다. 30 여 개 부문에서 어느 곳에도 이상이 없단 다. 이보다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나? 병원에 가보면 환자들이 많다. 나이가 젊은 사람들도 이런 저런 병으로 고생 하니 안타깝다.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 을 위해 신경을 쓰지만 몸속에서 아픈 것은 개인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런데 아픈 곳이 없다면 은혜가 아

닐 수 없다. 아내와 아이들도 건강하고 원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으니 고마 울 뿐이다. 아이들이 부모보다 더 성 실하게 믿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유 익을 주면서 살고 있으니 감사하지 않 을 수 없다. 딸은 신학교에 다니면서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멘토 노릇을 하고 있으 니 고맙지 않을 수 없다. 막내는 본인 이 하고 싶은 영화와 음악 그리고 댄스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 또한 하늘이 내려 주신 복이 아닐 수 없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에게 이렇 게 말한다. “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에베 소서 5:20). “모든 일에 언제나” 감 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람은 멀 리 보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는 바라볼 수가 없다. 따라서 좋아 보이는 것이면 감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실망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라는 말은 예수의 시각으로 세상 을 바라보면 “모든 일에 언제나” 감 사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언제 어디서 나 크고 작은 일들이 생긴다. 내가 선 택을 잘못해서 일어나는 일도 있다. 그 렇지만 결과는 절대자에게 맡기고 자 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길을 가다 보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단거 리 경기가 아니기에 지금 당장에는 나 쁘게 보이는 현실이 미래에는 얼마든 지 좋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을 갈 때 최선의 길을 간 것처럼 절대자의 인도하심을 따른 다면 우리의 여정도 그렇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도 “모든 일에 항상 감사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북부보스톤교회에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동역하실 2-3명의 사역자를 모십니다. 주일학교 (영어로 예배 인도가 가능한 분), 행정, 청장년, 예배, 교육 등 관심이 있는 분은 northbostonkumc@gmail.com 나 978-470-0621 로 11월 23일까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역은 12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교회는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에 있습니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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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Reading 공부 이렇게하라. SAT Reading 점수를 올리는데 있어, 공부하지 않고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다. Reading은 절대적으로 공부한 양만큼 점수가 나온다. SAT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과 상담을 하다보면 상 당수의 학생들이 SAT CR(Critical Reading) SAT Writing - SAT Math 순서로 어려움을 호 소한다. 세가지 영역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점수 가 낮게 나오는 부부분이 SAT CR 파트임을 보더 라도 이 영역이 학생들에게 제일 까다로운 시험영역 임이 확실하다. SAT CR 영역은 크게 SC(Sentence Completion) 영역과 Reading 영역으로 나뉘는데, SC영역은 주 로 SAT Vocabulary 학습을 꾸준히 하고 문장구성 과 단어 쓰임새를 학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점수가 올라가는 영역이다. 그래서 보통 SAT CR 영역이 점수가 올라가는 세 부 영역을 보면 제일 먼저 올라가는 것이 Sentence Completion 이고, 그 다음에 올라가는 것이 short passage reading 이고 제일 나중에 올라가는 것이 long passage reading 이다. 대학에서도 학생의 SAT 시험성적을 평가할때 가 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영역이 바로 SAT Reading 이다. 미국의 상위권대학(20위권)을 준비한다면 SAT CR 점수는 최소 700점대에 들어가도록 준 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Reading 영역은 SAT 학원 의 강의를 통하여서도 해결이 되지만, 저학년부터 스스로 훈련된 학생이 훨씬 고득점을 받을 가능성 이 높다. 실제로 어렸을때부터 다양한 독서가 수반된 학생들 이 실제 SAT 시험에서도 고득점을 받는 경우를 많 이 본다. SAT 학원을 운영하다보면 입시학년인 11 학년 학생상담에서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 항상 상담 의 화두로 등장하는 것이 생각보다 SAT CR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5) 1개월에 1page씩 양을 늘린다.

공부좀 한다는 학생이 주로 가지고 있는 점수를 보 면 보통 620 ~650 점수대에 가장 많이 분포되고 있 으며, 600점대 후반을 넘어 700점 진입하는데 있어 힘들어 하는 학생을 많이 만나게 된다. 현재 11학년 이라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SAT 지 문을 가지고 SAT 시험점수를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하겠지만, 아직 시간이 있는 9학년이나 10학년 이 라면 학기중에 ‘Reading book’ 만들기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9학년의 경우에 적절한 교재로 Times, Newsweek, Scientific American 가 있고, 10학년 이상인 경우에는 The Economist 같은 교재가 적합하다.

여름에 학원에 공부하러 오는 8학년, 9학년 아이 들에게 방학이 끝날때쯤에 개별 상담을 통해 수준 에 맞는 적절한 교재를 선정해주고, 작성하는 방법 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지도한다. 방학이 끝 나는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스스로 훈련하도록 한 뒤, 겨울방학때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연습장을 다시 가져오게 한 뒤,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학습 량과 교재를 다시 조정해준다. 가능하면 8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고 9학년까지 2년동안 꾸준 히 독해능력을 키운 뒤, 10학년부터 SAT Reading 공부를 시키면 실력이 다른 학생보다 빠른 속도로 느는 것을 느낄 수 있다.

Reading book 만들기 훈련은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SAT Reading 점수를 올리는데 있어, 공부하지 않 고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다. Reading 은 절대적으로 공부한 양만큼 점수가 나온다. 11학 년에 가서 왜 점수가 아무리 공부해도 안올라가 가 지 하는 고민을 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 11학년 이면 SAT 시험준비외에도 SAT II 시험도 봐야 하 고 학교 GPA 도 관리해야 하고, 활동도 더 신경을 써야 하고 5월에 응시하는 AP 시험도 봐야 하고 정 말 많이 바쁜 학년이다. 제대로 미국대입을 준비하 고 있는 학생이라면.............

1) 링바인더 형식의 연습장을 준비한다. 2) 교재중에서 일주일에 5pages를 선택하여 찢어낸 다. 선택해야 하는 5pages는 교재중에서 제일 읽기 싫은 페이지를 선택하는 것이 키 포인트다. 이유는 리딩 문제를 풀때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 의 지문은 정답을 잘 찾아내는 반면에 본인이 싫어 하는 지문은 틀릴 확율이 크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 이 읽기 싫어하고 관심이 없는 영역을 훈련하는 것 이 중요하다. 3) 연습장을 펼쳤을때 왼쪽면에 찢은 1page를 부착 한다. 4) 연습장의 오른쪽면의 중간에 줄을 그은다음 윗면 에 왼쪽의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정리한다. 뜻과 동의어, 반의어까지 정리한다. 아랫면에 지문 을 5 줄로 요약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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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서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아무리 공부해도 안올라가요....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저학년이 라면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Reading Book 만들기’ 학습법을 권유한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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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Wednesday, November.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대한민국, 新금융실명법, 꼭 알아둬야 할 4가지 명의 빌려도, 빌려줘도 모두 처벌 / 차명계좌 돈, 법적으로 명의자 소유 / 배우자 6억, 자녀 5천까지 합법 / 동창회 등 공동재산 차명 허용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개정 금융실명법이 전면 시행돼 모든 차명거 래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지난 1993년 만들어진 금융실명법은 가명이나 허명을 이용한 금융거래는 불법으로 규정했지만 실소유자와 명의자가 합의한 차 명거래는 허용해 정치인이나 기업인의 비자금 조성에 악용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개정안은 모든 차명 금융거래를 원천 차단해 불법자금의 근간을 뽑기 위 해 만들어졌다.

는 29일 법 시행 전에 만든 차명계좌라도 똑같이 처 벌된다. 그동안은 증여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차명 계좌를 뒀다가 적발되더라도 가산세를 내는 데 그 쳤다면 앞으로는 조세상 문제를 넘어 형사처벌까지 감수해야 하게 되는 것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회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 명의의 계좌에 돈을 분산(조세포탈)했을 경우도 불 법 차명거래에 해당한다. 60대 노인이 비과세 혜 택을 추가로 받고자 다른 노인의 명의를 빌려 생계 형 저축에 돈을 넣어두는 것도 금지대상에 포함된 다.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돈을 갚지 않으려고 본인 자금을 타인 계좌에 예금하는 경우, 비자금 세탁 용 도로 타인 계좌를 사용하는 경우, 불법도박 등 불법 으로 얻은 자금을 숨기기 위해 타인 계좌를 이용하 는 경우 등도 모두 불법 차명거래에 해당해 처벌대 상이 된다.

■차명계좌 돈은 명의자 소유 차명계좌에 넣어둔 돈은 원칙적으로 명의자 소 유가 된다. 즉 명의자를 신뢰해 차명계좌를 개설했 다가 추후 소유권을 놓고 분쟁이 생기면 법적으로 모두 명의자 소유가 된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이같 이 차명거래의 위험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차명거래 유인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불법 차명거래 시 형사처벌 개정안에 따르면 조세 회피나 절감, 불법재산 은 닉, 비자금 조성 등을 위해 차명거래를 할 경우 이 름을 빌린 사람과 빌려준 사람 모두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한다. 실명거래 책임을 거래고객에게 부과하는 것이다. 이를 알선 한 금융회사 직원에게도 같은 조항이 적용된다. 오

■가족 간 차명거래 일부 허용 하지만 모든 차명거래가 불법은 아니다. 당국은 금융현장의 혼란을 막고자 예외는 없다는 기존 입 장에서 한발 물러났다. 당국은 증여세 면제범위 내 에서의 자금이동은 조세포탈과 무관하다는 판단에 서 가족의 경우 면제범위에서는 명의를 빌려줄 수

있도록 허용했다. 배우자 6억원, 자녀 5000만원( 미성년자 2000만원), 부모 3000만원, 기타 친족 500만원까지는 가족 명의로 예금이 가능하다. 미성 년 자녀의 금융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부모 이름으 로 예금하는 것도 허용된다. 다만 자녀가 성년이 되 면 3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자녀 이름으로 돌 려야 한다. 또 동창회나 종친회, 교회 등 공동재산을 관리하 기 위한 차명거래는 계속 허용된다. 동창회나 부녀 회 등 친목모임을 관리하는 총무의 계좌나 문중, 종 교단체 자산을 관리하는 대표자의 계좌는 ‘선의( 善意)의 차명계좌’로 인정받아 처벌받지 않는 것 이다. 후견인인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금융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부모 명의로 예금하는 경 우도 선의의 차명거래로서 예외로 인정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수많은 형태의 친목 모임이 존재하고 이들의 불법 차명거래 여부를 가려 낼 경계도 모호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차명거래 규제로 투자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공모주 청약 때 도 일부 예외가 인정된다. 공모주 청약 시 1인당 청 약한도를 넘겨 청약하기 위해 다른 사람 이름의 계 좌를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개정안으로 정작 피해를 보 는 것은 서민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실 명제법 시행을 앞두고 은행에는 ‘생계형 차명’ 도 처벌을 받느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아들 결혼을 앞두고 전셋집 마련을 위 해 아들 명의로 계좌를 만들어 놓거나 부모님 용돈 을 위해 정기예금을 차명으로 넣는 경우 등 생계형 차명을 해오던 서민금융 소비자들이 불안해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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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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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71회] 지금 그대는 쉬어야 할 때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도 느낌이 없다면 지금 그대는 쉬어야 할 때다’ 귀 익은 목소리가 나직이 들려오기에 뒤돌아보니 나의 지친 목소리였습니 다. 대답도 없이 묵묵히 창밖을 마주 하고 앉으니 이내 바람소리가 들려오 고 흩날리는 낙엽도 가볍게 눈에 들어 옵니다. 문은 몸이 드나들도록 만들었 고, 창은 시선을 위해 만들었다고하며 그래서 문은 행위의 통로요, 창은 인식 의 통로가 되나 봅니다. 세잔느가 즐겨 그린 앙상한 나무 같이 절 앞의 잡목 숲도 그리 멀지 아 니한 곳에서 부터 삭막하게 보입니다. 해마다 십일월 초순이면 눈이 내리고 중순쯤은 눈이 제법 쌓여 있는데 금년 은 왜 그런지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 고 있습니다. 몇 차례의 비와 세찬 바 람을 더 맞으면 곧 바로 추워지면서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같은 눈이 내리겠지요! 언젠가 젊은 나이 때 첫눈이 흩날 리는 밤에 음악을 들으며 기쁨과 설렘 으로 하염없이 창가에 앉아 있었습니 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 타’중 1악장을 들은 추억이 있으며 오늘도 우연히 FM방송에서 그 곡이 흘러나와 기억을 새롭게 떠올려 주었 습니다. 보스턴은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강추위 때문 인지 그때의 순수는 어디 가고 음악을

들으며 긴 겨울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실속 없이 또 한해를 보내 는 빈 가슴 그 공허에는 낙엽 날듯 한 숨만 날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무심히 걷다가 낙엽 밟히는 소리에 발길이 멎 었고 그리하여 떨어진 낙엽들의 표정 들을 내려다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고 개를 들어 나뭇가지를 올려다보니 나 무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저만큼 겨 울이 오는 북쪽을 향해 강하게 서 있 었습니다. 나이든 눈에 비치는 낙엽의 표정은 퇴색된 세월의 색깔로 보이며 지금도 창밖에는 여전히 할 일 다 했다는 듯 세월 저쪽으로 지고 있습니다. 노을이 지는 그 뒤로 어두움과 찬 기운이 서서 히 엄습해 오고 있으며 밤에는 영하의 기온에, 낮에는 낮은 영상의 기온으로 약간 쌀쌀합니다. 겨울이 오면 태양과 지구 사이가 멀 어지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 는 곳과 태양의 각도가 기울어지기 때 문에 추위를 느낀다고 합니다. 또 기 울어지는 각도 만큼 태양열이 비껴 비 치고 그러면서 점차 그늘이 많이 덮이 며 밤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그런지, 거리가 멀다고 해 서 마음도 거리따라 가는것이 아니랍 니다. 생각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기 울기 시작하면 정이나 관심의 열이 식 게 되는 것 같습니다.

토막 뉴스

세월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없 듯이, 어떤 힘든 일도 영원하지가 않으 며 살아가는데 어려움만 있는 것도 아 니고 좋은 일만 있을 수도 없습니다. 남과 비교해서 자신의 상황을 묻는 것 보다 스스로가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서

삶의 가치관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나무를 빨리 키우고자 비료를 듬뿍 주어도 시간이 할 일은 따로 있으며 아 무리 서둘러도 나무는 시간이 걸려야 자랍니다. 한 개의 과일이 열리기까지 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뿌리와 줄기 그 리고 잎들과 꽃들의 노력이 필요합니 다. 그리고 벌, 나비를 비롯하여 흙과 비와 바람과 태양의 도움이 있어야 하 듯 모든 것이 균형과 조화와 흐름으로 이루어집니다. 누구나 등 뒤에서 자기도 모르게 밀 어주는 도움이 있는가 하면 노력으로 도 이루어지지 않는 장애가 가로막기 도 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느냐의 반문에도 독백과 변명의 장단이 장조 를 이루며 분명내 살고 싶은 대로 여전 히 살지 못하고 있다는 대답을 합니다.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중국 재벌, 상납용으로 미국 명문대에 기부

중국의 대표적 부동산재벌인 판스 이(潘石屹·51) 소호차이나 회장이 올해 들어 미국 명문대학들에 잇따라 거액을 기부한 것은 정경유착을 노린 행위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 쉰(博迅)은 23일 중국 매체 제일재 경일보(第一財經日報)를 인용해 판 스이 회장이 지난 7월 하버드대학에 1천500만 달러(166억원)를 기부한 데 이어 3개월 만인 10월 예일대학에 1천만 달러(111억원)의 장학금을 내 놓았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판스이 회장이 하버드대에 기부한 것은 아들의 입학을 위해서이지만 예 일대에 장학금을 낸 이유는 중국 고위 관료 자녀의 입학 추천권을 확보해 이 들과 정경유착을 맺기 위한 목적에서

누구나 생존경쟁 속에서 환경에 적응 을 해야 하고 육신에 끌려 다니다 보 면 그렇게 현실로 기울게 되나 봅니 다. 생활은 달라도 서로가 관심을 가 질 수 있다는 것은 취향이나 뜻이 같 을 때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외롭고 고달픈 이민 생활이요 겨울이 무척 춥 고 길다 해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같이 하는 신도님들이 계시니 서로 의지하 고 삽니다.

이뤄진 것이라고 보쉰은 전했다. 미국 명문대에 대한 거액 기부는 중국 사업가 가운데 판스이 회장이 처 음은 아니다. 그는 기존의 중국 상인 들이 선례를 쫓은 상인일 뿐이다. 판스이 회장은 경쟁이 치열한 부동 산 재벌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위 관료 자녀에게 미국 명문대 입학이라 는 ‘고급 뇌물’을 ‘진상’하는 경 로를 찾아냈다는 관측이다. 이런 경로를 밟아 미국 명문대에 유학하는 중국 고위 관료 자제는 대부 분이 성적이 딸려 학부에선 수업을 따 라가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미국 명문대들은 교환 학생 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들의 학 업을 지원ㆍ관리해준다. 예일대의 청 년엘리트 코스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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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November.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동치미 同治美

김장 철이 되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우리들의 생활 문화가 바뀌었다 고는 하나 아직도 가을철이 되면 습관 적으로 김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미 국에 있는 한국 구로서리에서도 김장 용 배추와 무를 박스로 판매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미국에 와 살면서 텃밭을 가꾸어 본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도 채소 가꾸 는 일이 쉽지 않은데 누가 저렇게 무 배추를 잘 가꾸어 내는지? 한국의 시 장 못지 않게 가게마다 쌓여 있는 배 추와 무 등 김장거리를 볼 때마다 이 웃 아주머니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하 던 고향집 풍경이 새삼 그리워 진다. 김치 속을 넣으면서 노란 배추 속 대를 뽑아 생굴이나 삼겹살을 싸 먹던 생각을 하면 군침이 절로 돈다. 붉은 고추 가루와 마늘, 생강, 젓국 등 갖가 지 양념에 버무린 김치 맛도 그렇지만 가을 시루떡이나 팥죽과 함께 마시던 동치미 국물은 또 얼마나 시원했던가! 깨끗이 씻은 적당한 크기의 무를 굵은 천일염에 굴려 항아리에 담는 것 이 동치미 담그기의 첫 번째 과정이 다. 그 다음엔 얇게 저민 마늘과 생강 을 면보에 싸 넣고 삭힌 고추와 마른 고추, 그리고 쪽파는 통째로, 반으로 갈라 넣는 잘 익은 배, 거기에 질 좋은 생수를 부어 익히면 정갈하고 맛 좋은 동치미가 된다. 동치미 국물에는 구강내의 산성 환 경을 바꾸어 주는 효능이 있어 충치 예 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유황 성분 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농약이나 연 탄가스 중독 증상을 회복시킨다고 한 다. 농사를 많이 짓고 연탄으로 난방 과 취사를 하던 시절, 마을에 가스 중

독 환자가 생기면 동치미 국물을 구하 러 동네 방내 돌아 다니던 장면을 기억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동치미의 주 재료인 무우에 풍부하 다는 디아스타제 등 천연 소화효소와 파 고추 마늘 생강에 들어 있던 녹말 분해 효소가 소금 절임의 과정을 통하 여 국물에 녹아 나왔기 때문에 동치미 국물은 소화 촉진과 숙취 해소에도 도 움을 주고, 유황 아미노산은 활성 산 소로 손상된 DNA를 원상 상태로 회 복 시켜 老化와 癌을 예방한다고 하니 동치미는 “ 藥食 同原”은 물론 먹어 서 여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음식임이 분명하지만, 무엇보다도 톡 쏘는 듯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최고다. 누구나 한 평생 사는 동안 속 답답 한 일이 왜 없겠는가? 본국의 모 방 송국에서는 “당신의 답답한 속을 동 치미처럼 시원하게 풀어 드린다.”는 의도로 기획된 “동치미”라는 이름 의 Talk Show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오고 가는 대화 속에서 서로를 이 해하고 同感하며 치유하는 아름다운( 美)사람들의 이야기를 추구한다는 “ 同治美 Show”는 현재 개그맨 박수 홍과 최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장 경동) 목사님, 영화배우(엄앵란), (유 인경)신문기자, 프로 골퍼(최홍림), 전 아나운서 탤런트 (오영실), 개그 맨 (이혁재),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 재진), 한의사 (이경재), 그리고 변호 사 (양소영) 등 다양한 직업 분야에 종 사하는 고정 패널들이 출연하여 우리 삶에서 이슈가 되거나 공감할 만한 주 제를 매주 한 가지씩 정하여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각자의 경험이 나 이웃이 겪은 흥미로운 사실들을 너

SUN-A Construction

무 솔직하게 표현하여 때로는 민망스 러울 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패널들 의 꾸밈 없는 이야기들은 동치미 국물 을 마셨을 때처럼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풀어주기도 하고 나름대로 삶의 원리를 깨닫게도 해준다. 그리나 모든 문제와 고민의 해답은 언제나 시청자 들의 몫이기에 그 과정은 우리들 未生 (Incomplete Life)의 삶이 完生을 향 하여 나아가는 데에 또 하나의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누가 텔레비전을 바보 상자라고 하 였는가? 만일 텔레비전이 없었다면 우 리가 어찌 미국 생활에 적응하였으며 이민 생활의 무료함을 달랬을까? 나 의 경우에는 모르는 영어 단어는 물 론이거니와 일기 예보 등 잡다한 생 활 정보와 세상 돌아가는 새로운 지 식도 텔레비전을 통하여 얻을 수 있었 다. GLOBAL 시대가 되어 온 세상이 쉽게 연결되는 요즈음은 한국 드라마 와 K-POP을 자주 보고 들으며 많이 발전한 고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

는데, “동치미 쇼” 역시 내게는 훌륭 한 인생 교사가 되고 있다. 동치미 쇼에서 다루는 다양한 주제 의 이야기들은 내 삶을 비추어 보는 거 울이 되어 때로는 공감하는 기쁨과 보 람을 느끼기도 하고 후회와 반성의 기 회가 되기도 한다. “자존심이 밥 먹여주나.” “버리고 살자.” 등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세상인데 버리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은 우리네 삶에 지엄한 교 훈이 되기도 하고, “젊음은 한때지만 노년은 길-다.”라든가 “나이 들면 후회하는 것” 또는 “나이 들어서 재 미 있게 사는 법” 등 백세 장수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도 얻게 되는 등 “동치 미 쇼”를 보면서 세상의 大勢를 알게 되고 處世를 익히며 實勢에 순응하는 지혜도 터득하게 되는 것 같다. 2014년 동치미 담그는 계절, 나는 이 렇게“同治美” SHOW를 볼 수 있음 에 감사한다.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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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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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셀러 연령층 ‘50대 중반’으로 높아져 ■ 2014 주택시장 바이어,셀러 동향 보 고서

◇ 침체 탓에 보유기간 연장, 처분 수익 은 증가

올해 집을 판 셀러들은 50대 중반이 가장 많아 은퇴계획을 고려한 처분이 부쩍 늘었습니다. 일부는 이미 집을 처 분할 계획이 있었지만 주택시장 장기 침체로 처분 시기가 지연되기도 했습 니다. 반면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택가 격 상승의 혜택으로 활짝 웃게 된 셀러 많아졌습니다. 올해 집을 처분한 셀러 들의 처분 수익이 전년도에 비해 올랐 기 때문인데 대부분 큰 폭의 가격 할 인 없이도 주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올해 나타난 셀러들의 동향 을 알아봅니다.

지난 1~2년 새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 서 주택처분 시기만을 기다려왔던 셀 러들이 올해 주택처분에 나섰던 것으 로 볼 수 있습니다. 처분 전 주택보유 기간이 이처럼 연장된 것 역시 주택시 장 장기 침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은퇴 앞둔 50대 중반 대부분 은퇴계획을 본격적으로 생각하게 되 는 50대 중반에 이르면 정든 집을 적 어도 한 차례씩 팔게 되는 것으로 나 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2013년 7월~2014년 6월) 집을 팔 았던 셀러들의 중간 연령대는 54세로 대다수 셀러 연령이 중년층에 집중됐 습니다. 50대 중반에 이르면 대부분의 자녀들이 대학 졸업 후 출가하는 경우 가 많아 정든 집을 처분하고 다운 사이 즈에 나서는 셀러 비율도 높아집니다.

셀러들은 올해 최초 구입 가격보다 약 17% 높은 가격에 주택을 처분할 수 있었는데 지난해 상승폭(약 13%)을 웃돌았습니다. 주택 보유기간에 따라 서도 처분 수익 증가 비율이 달라졌습 니다. 주택시세가 바닥이던 1~5년 전 에 주택을 구입했다가 올해 처분한 셀 러들이 6~10년 전에 구입한 셀러들 보다 높은 처분 수익을 거둘 수 있었 습니다. ◇ 집 빨리 팔렸다 주택시장이 침체를 끝내고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주택 판매기간도 단축됐 습니다. 주택이 시장에 나온 뒤 팔릴 때까지 걸리는 시장 대기기간은 약 4 개월로 지난해보다 1개월 더 단축됐 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매물 부족 현상 때문에 주택 판매기간이 큰 폭으 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올 들어 주택

매물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주택 가 격 급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대기기 간이 다시 연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FSBO’ 감소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고 인터넷을 통 한 주택 매매가 보편화됐음에도 불구 하고 올해 직접 집을 팔았던 셀러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올해집을 직접 판매하는데 성공한 셀러는 약 9%로 지난해와 같은 비율이었고 2009년, 2012년의 최저 비율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집을 직접 파는 이른바 ‘FSBO’는 1987년 약 20%, 1997 년 약 18%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지속 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FSBO를 통해 집을 직접 팔면 수수료 등 주택 판매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됐지만 절약폭은 셀러의 시 간과 노력에 비해 높지 않거나 오히려 직접 판매 가격이 낮기 때문입니다. 올 해 셀러가 집을 직접 판 경우 중간 매 매가격은 약 20만8,700달러로 부동 산 업체를 통해 판매했을 때(약 23만 5,000달러)보다 약 3만달러나 낮았 습니다. 올해 집을 직접 판 셀러들중 약 40%는 이미 구입할 바이어가 정해 진 경우라서 완전한 FSBO로 보기 힘 듭니다. 집을 직접 내놓고 부동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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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트 없이 바이어 측과 직접 연결돼 주택을 처분한 비율은 고작 약 15%로 실제 FSBO 비율은 크게 낮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셀러 10명 중 9명 에이전트 거쳐 매 매 반면 올해 약 88%의 셀러들은 부동 산 에이전트의 도움을 통해 주택을 처 분했습니다. 이 중 약 38%는 친지로 부터 에이전트를 소개받았고 약 22% 는 과거 주택 매매 때 함께 일했던 에 이전트에게 연락했습니다. 올해 에이 전트를 통해 집을 처분한 셀러들 중 약 70%는 에이전트 한 명과 연결된 뒤 주택 판매를 의뢰했던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에이전트를 통해 집을 처분한 셀러들 중 약 83%가 차후에도 동일 에이전 트를 다시 고용하거나 주변인에게 추 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해 강력한 셀러스 마켓이 형성돼 주택 이 내놓은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 는 등 리스팅 에이전트의 근무 여건이 좋았던 것도 셀러 만족도가 높아진 요 인입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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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Wednesday, November. 26,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시론

유엔 북한인권 결의와 한국 역할 서보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인문한국 연구교수 지난 18일 제69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압도적인 표차로 채택되 었다. 이번 결의는 관례 에 따라 전체회의에서도 그대로 통과될 것이다. 유엔에서 북한 인권 결 의는 2003년부터 계속 되고 있다. 이번 결의가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3월 제25차 인권이사회 에서의 북한인권결의와 함께 북한 정부에 강 도 높은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결의 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서의 반인도적 범 죄를 확인한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 고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그 책임자들을 제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북한은 이번 결의를 저지하기 위해 전통적인 국가주권 우선 논리를 폈고, 결의안 채택 이후에는 핵실 험까지 언급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물론 유엔 총회 결의는 강제력이 없다. 거부권을 가 진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 결의에 반대 투표 함으로써 안보리가 북한 인 권 문제를 수월하게 다루기는 힘들 것이다. 그 러나 북한 인권 관련 단체들은 안보리 이사국 들을 상대로 로비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 다. 북한 인권 문제가 과도하게 정치화되는 양

상이다. 한편 국내외 언론들이 이번 북한 인권 결 의를 인권침해 책임자 처벌에 초점을 두고 보 도하는 것은 사실의 일부를 침소봉대하는 것이 다. 유엔은 북한에서의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 한 규탄 및 책임 추궁과 함께 인권대화, 기술 협력, 인도적 지원 등을 동시에 전개해왔고 앞 으로도 그럴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이번 결의 도 “남북한 대화가 북한의 인권 및 인도적 상 황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 고, “북한이 최근 국제사회와 인권대화, 인권 최고대표사무소(OHCHR)와의 기술협력, 북 한인권특별보고관에 대한 방북 초청 검토 의사 를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북 한도 이런 방식에는 호응하고 있다. 또 북한인 권조사위원회 보고서도 남북간 다방면의 교류 협력, 정전체제의 종식을 위한 관련국들간 회 담 개최, 대북 경제제재가 북한 시민들에게 피 해를 주지 않도록 유의할 것 등을 권고하고 있 다. 이는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채 찍과 당근을 병행하며 북한 정부의 태도 변화 와 함께 남북화해, 한반도 평화 정착 등 포괄적 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상과 같은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동향이 한국 정부에 주는 시사점이 적지 않다. 한국 정

부는 2008년부터 유엔의 북한 인권 결의에 공 동제안국으로 참여하며 일관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사를 전달하 는 데 유용하다. 그러나 한국이 국제공조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 북한 인권은 국제사회의 보편적 인권 문제에 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편 가치를 구현하 는 방향으로 통일을 준비해 나가는 성질을 띠 고 있다. 북한 인권에 남한이 가장 많은 이해관 계와 정보가 있음은 물론이다. 국제협력과 남 북협력을 병행 추진해야 하는 이유다. 마침 남 북한 외교 수장들이 지난 9월 뉴욕에서 각각 인권대화의 필요성을 인정했는데 이를 살려 건 설적이고 협력적인 남북인권대화를 추진해 나 가야 할 것이다. 북한 인권 문제는 북한 내 인 권 문제는 물론 탈북자, 인도적 문제를 포함한 다. 사안별로 유연하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 하다.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인권관이 서로 다 른 자유권 문제는 국제인권기구를 통하고, 사 회권과 인도적 문제는 남북관계를 주로 활용하 고, 탈북자 문제는 중국 등 관련국들과의 외교 적 협력이 중요하다. 군사적 긴장을 완화해 한 반도 모든 거주민들의 평화권을 보호하는 문제 는 북한 인권이 코리아 인권의 일부임을 말해 준다. 북한 인권 문제에는 북한 체제와 분단· 정전 체제가 맞물려 있다. 북한 인권 정책의 근 간은 포괄적 인식과 균형적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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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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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 래 정 강 Soloist:

Sunday, Dec.7 , 2014 4:30 PM @ 성요한연합감리교회 LEXINGTON, MA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독자 기고문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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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문

Penobscot Nation에서 보낸 2박3일 이러한 피요테 독자 기고 : 김철 의식은 코만치족 (Komanche) 추장 Quanna Parker에 의하여 1880년대에 창시되었 는데, 미국정부가 인디언을 백인사회에 동화시키 기 위한 목적으로 선 댄스(sun dance)나 유령춤 (ghost dance)등 전통적인 종교행사를 금지시킴에 따라 기독교 예배와 유사한 새로운 형식의 인디언식 종교의식이 널리 퍼지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체험했던 종교의식은 half moon방식의 피요테의식 으로 불리는데 성경은 이용하지 않고 담배를 사용하 는 종파인 데 반하여 cross fire 또는 big moon으로 불리는 약간 변형된 종파에서는 성경을 활용하고 담 배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상일은 생각날 때 해 버려야지 미루다 보면 못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시 찾기로 약속한 지 도 몇 주일이 지났으니 더 이상 미루면 안 될 것 같 아 큰 맘 먹고 집을 나섰다. South Station 버스터 미널에 가면 메인주의 Bangor로 가는 정기 노선 버스가 있다. 10시 버스를 타니 네 시간 반 걸려서 Bangor에 오후 2시 반에 도착했다. 버스터미널에 탱고 선생인 남지댁이 아기를 차에 태우고 마중 나 와 있었다. 처음 만나는 사이이지만 이미 사진으로 얼굴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통화를 한 까닭에 낯설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Bangor에서 Penobscot Nation이 있는 Old Town의 Indian Island 인디언 보호구역까지는 자 동차로 대략 20분이 걸렸다. 먼저 남지댁의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가는 길 이름이 매우 복잡하다. Burnurwurbskek Lane이다. 사연을 물어 보니 원래 자기 부족의 이름이 이런 것이었는데 유럽에서 건 너온 정착민들이 부르기 쉽게 Penobscot라고 이름 을 붙였기 때문이란다. 집에서 그 날 밤에 쓸 물품들 을 챙겨 차에 싣고는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바로 이 동하였다. Penobscot강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북쪽 으로 20분 정도 올라가니 행사장에 도착하였다. 남 지댁의 남편인 조각가와 몇 사람의 조력자들이 모 여서 티피(tepee)를 설치하는 등 행사준비를 위하 여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행사가 열리는 넓은 공 간은 보스턴에 있는 Suffolk University의 자연학 습 시설이라고 한다.

인디언의 전통적인 종교행사가 있다고 해서 이 날을 택하기는 했어도, 행사의 내용이 뭔지는 잘 모 르고 있었다. 진짜 티피도 처음 보는 것이고, 만나 는 사람들도 모두 내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 행 사를 위해서 뉴욕의 Albany에서 온 나바호족 인디

언도 있었고 뉴햄프셔에 사는 백인 부부도 참석하 였다. 이 밖에 오늘 행사 주인공의 친척과 친지들 이 초청되었다. 그 사람들 눈에는 내가 호기심 대상 이 됐을 법하다. 나는 그들에게 남지댁과의 인연을 설명하고 이런 기회를 통하여 인디언들의 전통 문 화를 체험하고 싶어서 멀리 한국에서 왔노라고 알 려 주었다. 이 날 행사는 Penobscot Nation의 부족이 운영 하는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축 하하는 피요테의식(peyote ceremony)이란다. 행 사 참가자들은 저녁 식사를 간단히 끝내고 모두 티 피 안으로 들어갔다. 티피 안 중앙에는 모닥불이 타 고 있었고 반원형으로 나지막한 둔덕을 만들어 놓 았다. 나도 티피 한편에 자리를 잡고 다른 참석자들 이 하는 것을 눈치껏 따라 했다. 먼저 모든 참석자 들이 종이에다 담배 가루를 말아서 불을 붙인다. 담 뱃불이 꺼지지 않도록 가끔씩 빨아 줘야 한다. 다 음으로 peyote가 든 통을 돌려 가면서 모든 참석 자들이 peyote를 조금씩 씹어 먹는다. 이 peyote ceremony의 주관자를 roadman이라고 부른다. 담 배를 피우고 피요테를 씹어 먹는 동안에 roadman 으로부터 시작하여 두 사람씩 짝이 되어 한 사람은 water drum(안에 물이 들어 있어서 보통의 북보다 더 깊은 울림이 발생하도록 만들어진 북)을 두드리 고 또 한 사람은 rattle이라고 불리는 방울을 흔들면 서 기도문을 독특한 음률에 맞추어 읊조린다. 그러 한 기도의 순서가 시계방향으로 계속 돌아가고 피요 테 씹기도 계속된다. 기도문의 내용을 다 알아 들을 수는 없어도 대체로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고 본인과 가족과 친지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 같았 다. 나머지 참석자는 밤새 의식을 계속하였지만 나 는 자정이 가까워질 무렵에 티피를 빠져 나와 남지 댁의 집으로 와서 잠자리에 들었다. 이튿날 아침 일찍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그 때까 지도 의식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런데 참석자 모두 가 너무 멀쩡해 보인다. 피요테 효과 때문일까? 피 요테는 멕시코 북부와 텍사스 서부 사막지역에 자 생하는 피요테 선인장의 특정부분을 채취하여 말려 서 만든 것으로서 환각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 에 마약의 일종으로 분류되어 복용이 법으로 금지 되고 있다. 다만 인디언의 전통 종교의식 중에 복용 하는 경우에는 허용된다고 한다. 나도 조금은 먹어 봤지만 너무 적게 먹은 탓인지 아무런 변화를 느끼 지 못하였다

피요테의식은 아침 열시쯤 끝났는데 때 이른 폭 설이 내려 먼 길을 돌아가야 할 사람들은 걱정이 많 아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사정에 따라 편리한 시 간에 행사장을 떠났다. 우리 일행도 눈길 위를 조심 운전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30센티 가까이 내린 눈 때문에 그 날 오후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대 신에 한 가지 할 일이 생각났다. 남지댁이 한국에 계 시는 어머니와 편하게 연락할 수 있도록 카카오 토 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주기로 했다. 이곳 인디 언의 땅에서 한국 사람과의 접촉은 전혀 없고 한국 말을 쓸 일도 없으니 한국의 국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 토크를 알 리가 없다. 앱 설치 후 한국의 어 머니와 공짜 통화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지댁은 언제든지 비용 부담 없이 한국으로 전화를 할 수 있 게 된 데 대하여 매우 만족해 하는 것 같았다.

다음날 아침 무엇보다 먼저 부족의 자치정부 사무 실로 추장을 만나러 갔다. 2천여 명밖에 안 되는 부 족민수를 고려하면 우리나라의 면장쯤에 해당되겠 으나 그래도 Nation이라는 이름을 쓰는 자치정부의 수장이라는 점에 그 권위가 느껴졌다. 이 기회에 한 국전쟁에도 참전했다는 남지댁의 시삼촌이 되시는 올해 아흔 살의 찰스 할아버지를 만나봐야 할 텐데 그날따라 공교롭게도 병원에 가셔서 만날 수가 없 었다. 남지댁의 말에 따르면 그 어르신께서는 그 연 세에 스포츠카를 운전하시는 등 젊은 사람 못지않게 활기찬 생활을 계속하고 계신다고 한다. 이제 2박3일의 일정을 끝내고 돌아갈 시간이다. 남지댁이 만들어 준 맛있는 별식 메밀국수 점심까 지 얻어먹고는 Bangor로 출발했다. 버스 출발 시간 까지는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기에 오는 도중에 메인 주립대학교 캠퍼스에 설치돼 있는 남편의 조각 작품 을 찾아가서 기념사진도 찍고 Bangor시내에 들어 와서는 Nohway School로 이름붙인 탱고학원에도 올라가 봤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우리는 서양 식 포옹으로 작별인사를 나눴다. 남지댁의 아쉽고 슬퍼하는 표정을 읽으면서 내 눈시울도 따라서 뜨 거워지기에 급히 고개를 돌려 버렸다. 살다 보면 또 만날 수도 있는 게 세상살이 아니던가. 며칠 후면 보 스턴 생활을 마감하고 서울로 돌아간다. 한국에 가 면 이번에는 남지댁의 가족들을 만나볼 기회가 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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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6,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판공성사> 12/5,(금), 6(토) 대림피정 중 12/14(주일) 교중미사 / 청년미사 전, 중, 후 12/21(주일) 교중미사 / 청년미사 전, 중, 후

담임목사 조상연

<성탄 전야> 12/24일(수) 8pm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성탄절> 12/25(목) 4pm (성탄절 행사-12:15pm)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송년미사> 12/31(수) 9pm <천주의 모친 성모마리아 대축일> 1/1(목) 11:30am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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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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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보스턴, 이적시장 싹쓸이... 큰 손 보스턴, 아직 끝나지 않았다...투수도 노린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거침 없는 행보가 계속될 전망이다. 보스턴은 대형 야수 FA 파블 로 산도발과 핸리 라미레스를 FA로 영입한 것에 이어 선발 진 보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짐 보우든은 24일 “보스턴의 다음 목적은 선발 진을 강화하는 것이다”며 “ 보스턴은 트레이드나 FA 영 입으로 여러 투수들을 바라보 고 있다. 콜 헤멀스, 존 레스 터, 제임스 실즈, 히사시 이와 쿠마, 타이슨 로스, 맷 레이토 스 등을 보스턴이 노리는 중이 다”고 했다. 물론 현실적으로 이들 6 명을 모두 영입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보스턴은 충분한 자금 과 트레이드 카드를 적극 활 용, 한 명 이상을 데려오려고 한다. 보우든은 “요에니스 세스 페데스, 앨런 크레이그, 데빈 마레로, 윌 미들스브룩, 재키 블래들리 주니어 등이 트레이 드 카드로 쓰일 수 있다. 또한 다수의 투수 유망주들을 트레 이드에 포함시킬 수 있는 상황 이다”며 “특히 헤멀스를 얻 기 위해 이들 중 몇 명을 내놓 을 것이다. 현재 보스턴은 해 멀스의 반대급부로 무키 벳츠 와 잰더 보가츠를 제외하면 어 떤 선수든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물론 보스턴은 FA 레스터 의 복귀도 추진 중이다. 보스

턴 프런트는 산도발과 라미레 스를 데려와 전력을 강화한 만 큼, 레스터 역시 보스턴에 매 력을 느낄 것이라 생각하고 있 다. 레스터를 두고 컵스, 세인 트루이스, 애틀란타 등이 경쟁 하고 있는 가운데 보스턴은 레 스터 복귀에 자신감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보우든은 “일 단 보스턴이 세스페데스를 쉽 게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 다. 라미레스, 산도발, 세스페 데스에 페드로이아, 오티스, 나폴리 등이 포진한 2015시 즌 보스턴 야수진은 흥미를 끌 게 분명하다. 보스턴이 세스페 데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 같지는 않지만, 야수진은 이 렇게 유지할 것 같다. 물론 보 스턴이 정상급 선발투수를 얻 기 위해서라면, 세스페데스를 트레이드해도 놀랄 일은 아니 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결국 보우든은 보스턴의 우 선순위를 ‘1. 레스터 복귀’, ‘2. 해멀스 트레이드’, ‘3, 세스페데스를 트레이드해 선 발투수 영입’으로 놓았다. 보 우든은 “이미 보스턴은 전력 을 보강했으나, 선발진을 강화 하지 않는다면 우승후보로 보 기 힘들다. 적어도 두 명의 선 발투수를 추가해야 다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 다”고 바라봤다.

리디아 고 16억7천만원 잭팟, CME 우승 올해 처음으로 생긴 CME 보너스의 첫 주인공

리디아 고(17)가 여자 골프 사상 가장 많은 15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렸다. 우리 돈으로 16억6950만원이다. 리디아 고는 23일 플로리 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 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CME 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 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

종합계 10언더파로 훌리아타 그라나다, 카를로타 시간다와 연장에 들어가 4번째 홀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 여기에 CME 보 너스 100만 달러를 추가해, 한 번에 150 만 달러를 벌었다. 이 대회 직전까지 CME 레이스에서는 스테이 시 루이스가 1위, 박 인비가 2위였으나 이 대회 우승으로 리디 아 고가 역전시켰다. 올해 처음으로 생긴 CME 보너스의 첫 주인공이 된 것이 다. 리디아 고는 “돈을 생각 하고 경기하지 않았는데 기분 이 엄청 좋다”고 말했다. 리 디아 고는 또 “올 시즌 목표 를 즐겼다. 프로가 되어 첫 시

즌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 았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신인인 올 시즌 세계랭킹 1, 2 위 박인비, 루이스와 같은 시 즌 3승을 기록했다. 톱 10에 들어간 경기는 15번이다. 한편, 유소연도 우승 경쟁 을 했지만 한 타를 잃어 5언 더파 공동 7위로 끝냈다. 박 인비는 마지막 날 2언더파 70 타, 최종합계 이븐파 공동 24 위로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퍼트 수 125개를 기록했다. 평균 31개가 넘었 다. 마지막 날에도 퍼트 32개 를 했다. 리디아 고의 퍼트 수 는 108개였다. 미셸 위는 7언더파 공동 5 위로 경기를 마쳤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4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루이스는 박인비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 상금 왕, 최저타수상을 확정했다.

장동민, 호감형 악동 포스트 박명수될까? 장동민 놀부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다

자신만의 ‘무엇’이 장점 으로 통하는 시대다. 방송가 에서도 마찬가지다. 다소 괴 팍한 성미도 선을 넘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나가면 이를 좋 아하는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 는다. ‘호통’ 박명수나, ‘ 독설’ 김구라도 착한 이미지 는 아니지만, 그 나름의 웃음 을 선사하며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 최근에는 장동민이 놀부 캐 릭터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밟아온 ‘독한 멘트’의 역사 는 꽤 길다. 모 대학축제에서 사회를 보던 그가 불꽃놀이를 향해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 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일 화, 제작발표회에서 음주운전 자수 이후 자숙하던 유세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범죄자 는 방송에서 추방해야 한다” 고 답한 에피소드 등이 그러 하다. 마냥 독한 것만은 아니다. 의외성은 그의 또다른 매력이 다. SBS 예능프로그램 ‘에 코빌리지-즐거운가’(이하 즐거운가)에서도 버럭이 일 상이지만, 주어진 미션은 야 무지게 완수한다. 게스트로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서는 송지효에게 다정한 태도 를 취해 여타 출연진의 비난 을 샀다. 수줍게 얼굴을 붉히 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낯 설었다. 무엇보다 그는 tvN ‘더 지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니어스:블랙가넷’의 최대 수 혜자다. 매 시즌 논란을 낳는 프로그램이지만, 장동민은 애 청자들 사이에서 ‘갓동민’ 으로 불린다. 매회 뛰어난 통 찰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주도 적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누 구보다 빠른 두뇌 회전과 이 해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 다. 또한 배신이나 연합의 방 법이 아니기에 높게 평가 받 는다. 실제로 그와 호흡을 맞추 는 제작진은 그를 어떻게 평 가할까. ‘즐거운가’를 연출 하는 김준수PD는 OSEN에 “장동민은 말 그대로 ‘예능 지니어스(genius, 천재)’” 며 “잉여라든지, 노인과 닭 등 예능이 익숙하지 다른 멤 버들로부터 예능감과 잠재력 을 이끌어 준다. 시골 출신이 다 보니까 농촌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솔선수범한다. 실제 론 배려심도 많고 예의도 바 르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과 애정이 많다”고 평했다. 물론 장동민하면 눈을 부 라리며 삿대질을 하고, 제작 진에게도 “엎드려라”고 고 함을 지르는 모습이 먼저 연 상된다. 막말은 하지만 정도 를 지키고, 거침없이 행동하 는 것 같아도 인간적인 따뜻 함 혹은 필요에 따라 계산적 인 전략이 숨어 있다. 호감형 악동인 그는 대체불가 캐릭터 이자, 매력적인 ‘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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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November. 26,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인규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대위/이진옥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영철/정선주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백승민/이봉인 백이태/심성옥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미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예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경해 부부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규윤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승기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장양슬/김정림 장용복/이창주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정택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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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백이태/심성옥 ($60) 북경(이승기)($300) 박영철/정선주($100) Mrs.박동준($1,000) 이학렬($10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회비와 후원금은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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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in 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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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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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이동수,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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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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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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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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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November. 26. 2014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NH 기고문

방성혜, 시대의 창. 2012.10.18

조선 최고의 외과의사 백광현 뎐

TEL. 603-767-1356 Vol.2 / No.44

NH 무지개 칼럼 내년엔.....

뉴햄프셔 도서관 제공 작게, 힘도 약하게 주고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실패를 통해 배운 것이다. 그리고 그는 많은 의술을 베푼다. 당시 사람 들은 그를 신의(神醫)라고 불렀다. 사실과 허구를 마구 섞어 놓은 역사소설 때문에 ‘또 영웅하나 만드는 군!’ 하고 시 큰둥하게 생각하던 나에게 저자 방성혜의 말 이 정신이 바짝 들게 하였다.

마의(馬醫)로 더 유명한 책이다. 마의를 4 회까지 보지 않아서 책과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없지만, 4회까지는 책과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누가 맞았는지 틀렸는지를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백광현은 임금을 호위하는 군인이었다. 금 군(禁軍)이 되기 위한 기예 시험에서 말에서 떨 어져 죽게 되었다가 의사의 치료로 삶을 다시 얻고, 사람을 죽이는 칼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칼을 사용하겠다는 결심으로 말을 치료하였다. 그러던 중 사람을 치료하다 결국 사람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사람을 죽이고는 뒷감당이 두 려워 줄행랑을 친다. 스승의 도움으로 겨우 정신을 차리고 다시 돌아가 죽음에 대한 모든 비난과 진노를 몸으로 다 받고, 죽은 소년의 아버지에게 사정사정하 여 아이의 시신을 다시 부검한다. 왜 죽었는지 를 알아야겠기에 말이다. 죽인 것도 억장이 무 너지는데 아들의 시신을 다시 칼로 해부하겠다 니,...... 그 무슨 말인가? 한나절을 구타당한 후에 결국 허락을 받고 장례까지 무사히 마친다. 말과 사람의 살갗두께 가 다른 것이었다. 말을 치료할 때보다는 훨씬

소설 속에 모든 것은 다 기록에 의한 사실 이고, 사실이 아닌 것은 두 가지 뿐이라고. 그 리고 그 두 가지도 자신이 가진 모든 사실들 을 토대로 가장 맞는 추론에 의해서 쓴 것이 라고 하였다. 말에서 떨어져 죽게 되었을 때, 치료해 준 의사의 이름이 없는데, 당시에 그것을 치료 해 줄 수 있을 만한 동시대 실존의사로 김우 를 설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첩을 얻는 부분 에 대한 기록이 없어서 이것도 자신의 설정으 로 썼다고 한다. 두 가지는 다 사실로 있었던 일인데 기록이 없어서 자신이 추론해서 넣었 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기록이 너무 많다고 한다. 초당유결, 승정원 일기, 완암집, 희조질 사, 국조인물지, 이향견문록, 귀록집, 지사공 유사 부경험방, 임천 백씨 족보, 조선왕조실 록, 조선의학사 급질병사 등에 기록되어 있 다고 한다. 너무 많아서 그 중에 고르는 게 더 힘들 었다고 방송에서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리곤 책을 구입하게 되었고, 구입과정도 재미있다. 바로 명지대학 중창단에서 중창단원들이 모 두 서명을 하고 기증한 것이다. 1, 2로 된 두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벌써 2014년 마지막 달력만 남았다. 새해 결심을 무엇으로 할까? 우리는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다. 우리의 문화, 말, 글만 가지 고도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그것 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영어 때문에 많은 어려움과 곤 란을 겪게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까 고민한 다.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포기하고. 아 예 그러려니 하고 애써 잊고 산다. 특히 우리가 사는 뉴햄프 셔와 보스턴 지역에는 한국어 영어학원이 없다. 영어를 영 어로만 설명해 준다. 무슨 소린지도 모르는 잡음을, 잡음으 로 해석하니 귀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는 잡음뿐이다. 이제 희망적인 소식 하나를 전한다. 반드시 시도해 보기를 바란다. 한국에서 하는 방송하는 영어 수업을 여기에서 듣는 것이 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컴퓨터로, 라디오로, 책으로. 교육방송이라고 EBS가 있다. 뉴햄프셔 시간으로 오후 3:50에 포켓 잉글리시, 4:00 김대 균 토익 킹, 4:20 easy writing, 4:40 귀가 트이는 영어(귀 트영), 5:00 입이 트이는 영어(입트영), 5:20 이지 잉글리 시, 5:40 파워 잉글리시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한 다. 또한 아침 9:00 토익 스피킹, 9:20 김과장 비즈니스 영 어로 날다, 9:40 김대균 토익 킹(재방송)을 월요일부터 토 요일까지 방송한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 4:00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를 몇 시간에 걸쳐서 방송한다. 컴퓨터로 하는 인터넷 수업은 재방송을 포함하여 하루 10 시간 동안 영어수업을 방송한다. 인터넷 방송은 교육방송에 들어가서 누구든지 돈을 지불하지 않고 들을 수 있다.

<제 10기 4차 이사회>

<2015년 신년하례식>

라디오처럼 듣는 방법은, 스마트 폰에서 Tune in Radio를 앱(App)에서 설치하면 들을 수 있다. 어떤 전화기이든지 다 된다. 아이 폰에서도, 안드로이드에서도 가능하다. 여러 종류가 있는데, 무료는 녹음이 안 되고, 9.99불짜리는 녹음 이 된다. 한 번 10불내고 녹음하기를 권한다. 그러면 계속 반복해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이 뉴햄프셔 한인회 이사회 소집을 공고하오니, 한인회 고문, 이사 및 임원들은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뉴햄프셔 한인회는 2015년 신년 하례식을 다음과 같이 예정하고 있습니다. 일정 참고 하시고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 립니다.

교재는 아직 사지 못한다. 미국에 있는 한국서점에서 구입 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면, e 북을 싸 게 살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법이 계류 중이어서 불가능하다. 엑티브 엑스 때문이다.

일시: 2015년 1월 17일(토) 예정 장소: Salem Elks Club.

영어로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에게

뉴햄프셔 한인회 공고

일시: 장소: 주소: 전화:

2014년 12월 6일(토) 오후 6시 가든 하우스 108 Winthrop Ave. Lawrence, MA 978)691-5448

오늘도 사랑과 약속, 희망의 무지개였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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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November. 26,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NOV. 26 (WED) ~ DEC. 2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천하일미 플러스 텐 CJ Chun Hail Me Rice Plus 10 40Lbs

수라상 야채만두

왕 부산어묵

Sura Vegetable Dumplings 2.2Lbs.

Wang Fish Cake 2.2Lbs.

왕 황태 코다리 Wang Frozen Pollock 1.5Lbs.

$28.99

$5.69

$4.99

삼양 화끈한 매운맛 불닭 볶음면

백설 올리고 물엿

백설 구운소금

백설 부침가루

Beksul Corn Syrup 700g.

Beksul Roasted Salt 1Kg.

Beksul Korean Pancake Mix 2.2Lbs.

$2.59

$5.19

Samyang Hot Chicken Ramen 5Pk.

$4.99

$5.79

$2.49

KOREAN JAPANESE MARKET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아씨 뼈없는 소금구이 왕 쫄면 고등어 Assi Salted Wang Korean Style Mackerel 12oz.

$3.99 동원 참치 4 캔 DongWon Canned Tuna 4Pack

$7.99

알로에 음료수

산코 흑설탕 쌀과자

해태 맛동산

크라운 죠리퐁

왕 까먹는 군밤

L&L Aloe Vera Drink 1.5L.

Sanko Rice Cracker w/ Brown Sugar 4.2oz.

HAITAI Matdongsan 14.81oz.

Crown Jolly Pong 6.5oz.

Wang Roasted Chestnut 5.29oz.

$2.99

$1.69

$1.79

$3.49

갈비살 Beef Ribs (Galbisal)

$2.99

뉴욕 불고기 NY Bulgogi

$17.29/Lbs.

$7.29/Lbs.

무우

Radish

$14.99/Box

아씨 잡채 당면

CJ 햇 바삭김

Assi Sweet Potato Noodles 1.5Lbs.

CJ Crispy Toasted Seaweed 8Pk.

$3.49

$3.99

$2.99

해찬들 골드 고추장

해찬들 재래식 된장

Noodles 2.2Lbs.

Haechandle Hot Pepper Haechandle Soybean Paste 6.6Lbs. Paste 6.6Lbs.

$15.99

동서 둥굴레차 Dong Suh Solomon’s Seal Tea

$9.99

$3.49 오비 맥주

OB Golden Lager 6Pk.

$8.99

배추

Nappa Cabbage

경주법주 쌀 막걸리 국순당 생 막걸리 Gyeongu Ssal Makkoli 750mL.

$14.99/Box

Kooksongdang Sang Makkoli 750 mL.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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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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