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4 2015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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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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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6 / No. 41

근심, 걱정 모두 떨치고 우리 함께 보스턴의 밤을 즐겨봅시다 보스턴 한인사회에는 숨은 인재들이 너 무나 많습니다. 그분들의 끼와 재능을 맘 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보스턴 한인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 각 합니다. 아울러 한인회가 마련한 자리에서 그분 들을 응원하고 그분들의 끼와 재능에 아 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것 또한 우리 한인

사회 구성원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함께하여 즐겁고 함께하여 행복한 한인 사회를 위하여 이날 만큼은 모든 근심과 걱정 떨쳐버리고 모두 함께하시어 보스 턴의 밤을 만끽해 봅시다. - 보스턴 한인회 김경원 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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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보스턴의 밤” 열린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모두가 함께하여 행복한 2015 보스턴의 밤을 위하여

11월4일, 11일 사랑방 모임 11월21일 뉴욕 나들이

11/4일 첫째주 수요일 사랑방 종이접기, 라인 땐스, 요가, 사물놀이 등 11/21일 토요일 노인효도 ~뉴욕나들이 보스톤 한인회 , 보스톤 민주평통 공동협찬 뉴욕 나들이 연락처 : 978-902-8305 / 978-994-5490 보스턴한인회와 민주평통보스턴협의회가 공동으로 노인들을 위한 뉴욕 나들이(찜질방) 행사를 준비하였 습니다. 언제나 노인들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두 단 체에 깊은 감사드리며 아울러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교통,접심식사,저녁식사,찜질방,) 모두포함 (토요일 아침 7시 저녁 9시까지 돌아옴) 보스톤 노인회 임시이사회 : 11월17일 (화) 청기와 정기이사회 12월1일(화) 11시 30분 장소 : 청기와 노인회 정기총회 : 12월0일(수) 11시 국제선교회 * 보스톤 한미 노인회에 탁구대를 기증해 주실분을 찾 습니다. 안 쓰는 탁구대를 소유하고 계신분들은 노인 들의 건강을 위해 탁구대를 기증해 주시면 감사히 사 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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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보스턴 한인회, 지역 단체장 모임 가져

과기협, 경력개발 세미나

보스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11월 14일 (토) 오후 2시 MIT, 4동 237호에서

12월 12일 ‘보스턴의 밤(연말파티)’ 협조 당부도 잊지 않아..

지역 단체장들에게 2015 보스턴의 밤(한인회 연말파티)에 대하여 설명하는 남진병 보스턴한인 회 문화체육 부장

보스턴한인회는 지난 10 월 31일 토요일 얼스턴 소 재 서울설렁탕 식당에서 이 지역 단체장들과의 모임을 갖고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 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 환했다. 이날 모임을 주도한 김 경원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취임후 여러 행사를 통해 많은 단체장님 들을 만났지만 이 지역 단 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인사회를 위한 발전적 의견 을 교환하는 시간은 특별히 갖지 못했다며 오늘 이 모 임을 통해 서로가 생각하는

한인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 해 격의 없는 의견과 지혜 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김병 국 예술협회 회장은 중국이 나 베트남 커뮤니티는 보스 턴 시로 부터 커뮤니티센터 등 여러가지 혜택을 받고 있는데 보스턴 한인사회는 그렇지 못하다며 한인커뮤 니티를 위해 한인회가 나서 줄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회장은 이번 보스 턴 시로 부터 10월 3일을 한국의 날로 선포받은것을 시작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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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시의 지원 내용이 무 엇인지 연구해 보고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12 월 12일 개최될 보스턴의 밤 행사에 대한 소개와 각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 를 요청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예 술협회, 시민협회, 노인회, 국제선, 태권도협회, 한국 학교협의회, 서울대동창회, 고려대교우회, 민주평통 등 단체장들과 한국의 밤 행사 초청 가수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KSB)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뉴 잉글랜드 지부(회장 이현 희)는 오는 11월 14일 (토) 오후 2시에 MIT 4동 237 호에서 제 7회 경력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MIT 한인 대학원 학생회 (KGSA)와 과기협이 공동 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 는 뉴잉글랜드 지역의 과 학분야에서 공부하는 석, 박사 과정생 및 포닥(Post Doc) 연구원들 그리고 학 부생들을 대상으로 학계 로의 진로 준비와 취업을 위해 필요한 강연 그리고 비자와 창업 관련 법률 자 문 등 과학 기술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 정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캠 브릿지에서 한국 기업으 로서는 유일하게 신약 개 발을 하고있는 GENOSCO 를 이끌고 있는 고종성 박 사가 과학자로서 걸어왔 던 그의 신약 개발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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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경험을 나누는 특 별 강연이 준비 되어있다. 그리고 최근 미국과 한 국 대학 교수직에 임용된 김이석 교수와 정석 교수 로부터 교수직 지원을 위 한 구체적인 방법들 그리 고 다양한 교수 문화들을 그들의 경험을 토대로 나 눌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미국 체류 비자 와 창업에 관련된 내용으 로 장준환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변호사들 과 함께 하는 Q&A 시간 도 제공하여 보다 자세한 질문과 답변을 나눌 수 있 는 자리도 마련될 것이라 고 알렸다. 본 행사는 무료 등록 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과기협 뉴잉글랜 드 지부 홈페이지 (www. kseane.org)를 통해서 11 월 12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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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Wednesday, November 4,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Musical Ladies: Broadway in Seoul” 한미문화재단 후원으로 무대오른다..

이화여고 동창 모임 가져... 차기 회장에 이경해씨 선임

오는 11월 14일 토요일 7시 보스톤한인교회ECC에서

BROADWAY IN SEOUL

MUSICAL LADIES

KORE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 & BROADWAY TO BOSTON (B2B) THEATER COMPANY present...

A MUSICAL

Ryan Hill

Hilary Mayer

Heather Lee

S h a n n o n I g n a t i u s Jyoungwoun Choi S u k K y e o n g W o n

Gayageum & Pan Sori

Heather Lee, Director/Producer Robin Cho, Music Director • Shan Chuang, Choreography with Yu Rang Han on Piano • Yumi Bae on Cello • Helen Cho on Violin

11.14 Saturday 7 PM ECC Main Chapel 32 Harvard Street, Brook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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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ssion $20

뉴욕과 보스턴지역 뮤지 컬 배우와 음악인으로 구 성된 Broadway to Boston Theater Company (B2B, 대 표Heather Lee) 의 “Musical Ladies: Broadway in Seoul” 공연이 오는 11월 14일 토요일 7시 보스톤한 인교회ECC에서 열린다. B2B는 지역사회봉사의 뜻 을 가진 여러 젊은 음악인 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음악 단체이다. 보스턴 지역 음악인들에 게 지역사회를 위한 음악 연주의 기회와 더불어 열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주 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생활 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가진 B2B의 이번공연은 한미문

화재단(Korean-American Cultural Foundation of Greater Boston) 후원으로 올려진다. 재능은 있으나 브로드웨 이 무대에 메인으로 서지 못하는Kelly와 그의 옛 스 승인 세기의 디바 Hilary,그 리고 Korean-American으 로 브로드웨이 디바가 된 Heather 이 세명의 Musical Ladies의 이야기를 그 린 이번 공연에는Ryan Hill, Hilary Mayer, Heather Lee, Shannon Ignatius 등의 실 력있는 배우들이 참여하 며, 뉴욕 뮤지컬 전문 안무 가 Shan Chuang 을 비롯하 여 테너 최정원,가야금 병 창 원숙경, 버클리 출신 재

즈 피아니스트 한유랑 등의 걸출한 음악인들이 함께 한 다 (연출 Heather Lee, 음악 감독 Robin Cho).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음 악과 가곡, Broadway 뮤지 컬 음악이 같은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한인사회에는 조국의 향수 를, 미국사회에는 귀에 익 은Broadway 뮤지컬 선율에 함께 어울어지는 한국 음악 의 또다른 멋을 전할 수 있 는 참신하고 독특한 공연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Ticket $20, 공연 문의: 보 스톤한인교회 617-7392663) (기사:한미문화재단)

지난 10월24일(토요일) 이경해동문댁에 열한명의 동문들이 ‘정기 동창회’로 모여 즐거운 담화와 친교 를 나누었다. ‘보스턴 이화여고 동창 회’ 모임은 1996년에 시작 되었으며, 매년 봄과 가을 두번 정기적으로 만나 각 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 는 동문들이 서로의 경험, 지식, 지혜와 사랑을 나누 고, 선교사님들을 돕고, 모 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모 아 보내고, 동창들이 봉사 하는 사회단체를 후원하 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2년의 임기를 마치는 김혜경회 장의 뒤를 이어 동창회를 위하여 봉사할 차기 임원 들을 선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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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경해, 부회장:김 유경, 총무:나은희, 회계: 남훈선 서기:박순혜 또한 2018년 보스턴에 서 개최하는 ‘북미주 총동 창회’를 위한 준비모임을 1/23/2016에 가지기로 하 였으며, 젊은 세대 동문들 이 동창모임에 더 많이 참 석하도록 독려하기로 했 다. 동창회에 관한 문의 김 혜경회장 508-965-7632, hkweir@gmail.com 이 경해 차기회장 508-9622689 kayleebrojers@aol. com visit북미주이화동창회 E-wha Girls High School Alumnae Association of North America website: ewhagirl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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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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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국학교 높은 관심 속에 학부모 초청 1차 공개수업 개최 학부모들이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학급은 물론 학교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제시 태권도 등 문화교육부문까 지 오전 및 오후 특별교육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개 최되며 오는 12월 5일에는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대 상으로 3차 행사가 계획되 어 있다고 하며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 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고 한다. 지역 최대 규모인 뉴잉글 랜드 한국학교의 공개수업 이후 다음 행사로는 오는 11월 14일에 한국의 독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 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 학 부모회장 이현주)가 지난 토요일 연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41주년을 힘차게 시작 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공개수업 행사는 매년 3회 로 나누어 개최되는데 학부 모들이 수업을 직접 참관하 며 학급은 물론 학교의 전 반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들 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1차 공개수업은 기 초과정과 이중언어과정 반 들을 대상으로 열렸는데, 이날 공개수업에 참석한 기 초1과정의 한 학부모는 “집

중력이 떨어지는 나이여서 10분 이상 집중력을 기대하 지 않았는데 아이들의 눈높 이에 맞게 수업참여를 유도 하시는 선생님의 다양한 수 업지도 방법에 놀랐다.”고 전했고, 다른 학부모들는 “ 가정에서 어떻게 한국어 교 육을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조언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 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이 는 수업방식으로 수업을 받 게 되니 반 아이들 모두가 자신감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늘 많은 준비를 해 오시는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 선생님

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남일 교장은 학부모들의 공개수업 참석율이 매년 높 아지고 있는 것은 자녀들의 한글교육은 물론 한국문화 와 역사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하는 부모의 관심이 점점 더 높 아가고 있다는 의미로 참 감사한 일이라고 밝히고 6 월 졸업식 다음으로 가장 높은 학부모의 참여도를 보 이는 학부모 초청 연례 공 개수업은 지난 토요일에 가 진 1차 행사(기초 및 세종 과정)에 이어 11월 7일에 는 음악, 작문, 서예교육과 미술교육은 물론 사물놀이,

수호연대(고창근 교수)의 학교 방문 및 강연이 있게 되고, 오는 11월 21일에 한 글동화구연 및 동시암송대 회가 개최되고 제 15회 교 내 동요대회가 오는 12월 19일에 개최된다고 한다. 학교 문의 및 한글교육 부 문 및 특별활동 부문에 교 사로 지원하실 분은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는 학 교 홈페이지(www.ksneusa. org)fh 연락하면 된다.

BBCN 장학생 모집 50명에 2500불씩 지급 신청마감은 내년 1월 8일까지 BBCN은행(행장 케빈 김)이 2016~2017 학년도에 대 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BBCN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금은 총 12만5000달러로, 장학생 총 50명에게 일 인당 2500달러씩이 전달된다. BBCN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누적학점 4.0 중 3.0 이 상 또는 고졸 학력 인증서와 FAFSA를 통한 연방 재정 보조 신청기록 그리고 추천서 1장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마감은 내년 1월 8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BBCN 웹사이트(www.BBCN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보스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보스턴 한인회가 비영리단체 자격을 회복하였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의 후원비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Pay to order : Korean Society of Boston (보스턴한인회) 주소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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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3년째 잠자는 ‘재외국민보호법’

보스톤 성 다블뤼 한인 성당

우선 순위 밀려 흐지부지 ‘국민 안전은 뒷전’비난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재외국민 보호를 강화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재외국민 보호 방법을 고민 해온 외교분야 전문가들은 법을 만들어 정부의 권한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 조했다. 법을 제정하면 개 정 필요성이 제기될때마다 재외국민 보호에 대한 지속 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는 설 명이다. 물론 법안들은 제출돼 있 다. 그러나 모두 국회 외교 통일위원회에 계류중이다.’ 재외국민보호법’으로 발의 된 법안들은 야당보다 오히 려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들 이 더 많이 발의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총 5건으로 새누리당 하태경· 유기준·김정훈·원유철 의원 (발의 순서대로)과 새정치 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이 발

의한 법안이다. 모두 2012 년 7월에서 9월 중 발의한 법안들로 최대 3년 3개월째 발이 묶여있다. 법안마다 취지나 범위는 약간씩 다르지만 큰 줄기는 국외에 거주·체류·여행 중 인 우리 국민이 재난·폭동· 테러·체포·행방불명시 국가 차원의 보호를 보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17대 국회에선 4건 이, 18대 국회에선 2건이 재외국민보호법안으로 발 의됐으나 모두 폐기됐다. 2010년 재외국민보호법 제 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리는 등 논의가 진척을 보인 적 도 있으나 대부분 우선순위 에 밀려 흐지부지됐다. 법안이 없어도 되기 때문 은 아니다. 지난 2012년 9 월 당시 국회 외통위 소속

성석호 수석전문위원은 검 토보고서에서 “재외국민 보 호를 위한 법적 체계를 확 립하려는 동 법안의 취지는 일응 타당하다고 할 것”이 라고 대부분의 법안들을 긍 정적으로 평가했다. 물론 현 재외공관의 과중 한 업무 등 영사조직과 인 력을 고려해 단서 조항을 달고 예산편성에 대해서도 예외조항이 포함돼 있다. 국회 외통위 관계자는 “ 외교부가 일관되게 영사인 력이 부족하다는 점과 해외 에 유사 사례가 없다는 점 을 들어 우려를 표하고 있 다”며 “법안 처리가 지지부 진한 이유”라고 말했다. 유웅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영사 인력 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재 외국민에 대한 태도의 문제 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의 경우 재외국민과 관련한 부 분은 일종의 국익 관점에서 다룬다. 외국에 있는 국민 보호가 외교부의 가장 중요 한 임무 중 하나다. 우리는 그런 부분이 약하다”고 지 적했다. (아시아경제)

11월 7일 ( 토요일 ) 오후 7시 내년 2016년에 40주년 을 맞이하는 보스톤 성 다 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이 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 해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 그 첫번째 행사로 오는 11월 7일 (토요일)에는 본 당 카리타스 성가대가 정 광호 도미니꼬 본당신부 와 함께 토크 콘서트를 연 다. 본당 신부와 성가대의 대화식 진행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음악과 함께 신 앙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 며, 더 밝고 희망찬 보스 턴 한인 공동체로의 도약 을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카리타스 성가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 다. 바로 다음 날인 11월 8일 (일요일)에는 현재 플 로리다에 거주하는 방사

선과 의사이면서 동시에 문학 작가인 마종기 로렌 조 시인의 낭송회가 열린 다. 마종기 시인은 1959년 연세대학교 의대시절 박 두진 시인의 추천을 받아 ‘현대 문학’을 통해 등단 했고 도미 이후에도 시집 과 산문집을 10권이상 내 며 왕성한 작가생활을 해 왔다. 뉴욕에서 강연과 사인회 를 마치고, 보스톤을 들러 교민들, 신자들과 함께 “ 나를 사랑 하시는 분의 손 길” 이라는 주제로 시 낭 송을 할 계획이다. 기념 행사들의 상세한 정보는 성당 홈페이지 (http://stdaveluychurch. org/) 나 성당 사무실(T. 617- 558-2711)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행사1. 11월 7일 ( 토요일 ) 오후 7시 카리타스 성가대와 정광호 본당신부의 토크 콘서트 행사2. 11월 8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시인 마종기 로렌조 “나를 사랑 하시는 분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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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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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야권, 학계, 시민사회의 불복종 움직임 더 강해질 전망

‘출발선상에 선 국정화’… 선결 과제 산적 반발 거센만큼 해결해야할 과제 역시 산적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역사교과서 국 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하고 있다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 는 확정고시가 강행됐다. 교육부는 3일 2015 개정 교 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의 국·검·인정 구 분을 확정 고시한다고 밝혔 다. 이번 고시를 통해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과목은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됐다. 고등학교 ‘동아 시아사’와 ‘세계사’ 과목은 검정으로 유지된다. 또한 교육부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의 국가수준 평가 인 대입 수능과 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 있는 수학, 과 학, 영어 교과서도 인정에 서 검정으로 전환했다고 밝 혔다. 고등학교 신설 교과목인 ‘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 탐구실험’은 검정도서로 구 분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역 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하고 2일까지 찬 반 의견을 받았다. 행정절 차법에 따르면 교육부는 행 정예고기간 접수된 의견을 검토하고 처리결과를 바로 의견 제출자에게 통보하게 돼 있다. 이후 5일 관보에 교과서 국정화 안을 확정 고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틀이나 앞당겨졌다. 황우 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 정 고시를 앞당긴 이유로 열흘 앞으로 임박한 ‘수능’ 을 든 것으로 전해졌다. 확정고시가 되면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는 이 달 중순까지 집필진을 구성 한 뒤 이달 말부터 본격적 으로 교과서 집필을 시작하 게 된다. 황우여 장관은 “다 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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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 부 장관은 이날 “현행 역 사교과서의 검정 발행 제 도로는 올바른 역사교과 서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 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며 “국 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 가의 책임으로 올바른 역 사교과서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역사교과서 국정 화에 대한 반발이 거센만 큼 교육부가 해결하고 넘 어가야 할 과제 역시 산적 해 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국 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을 제대로 구성할 수 있 냐는 것이다. 지난달 13 일 연세대 사학과 교수들 을 시작으로 서울대, 고 려대, 경희대 등 역사 관 련 학과 교수들이 집필에 참여하지 않기로 밝혔다. 또 역사학계는 지난달 30 일 전국역사학대회를 열 고 28개 역사학회의 국정 화 반대 공동성명을 발표 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에서 다양한 집필진 구성 이 최대 관건으로 대두되 고 있다. 야당과 진보진영에서 우 려하는 또다른 편향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진보 와 보수를 아우르는 집필

진 구성이 필수적이다. 예비비 사용에 대한 행 정절차법 위반 ‘논란’도 해소해야될 대목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역사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한 행정예고를 하고, 13 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를 의결했다. 이를 통해 교육부는 국정화 추진 관 련 예산 44억을 정부 예비 비로 확보했다. 국가재정법상 예비비는 재해복구나 긴급구호, 예 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 등에 쓰여야 한다. 국정 역사교과서를 개발 하는데 사용한 것은 목적 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더욱이 국회입법조사처 는 “예비비 편성이 타당성 을 갖기 위해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연내 집행가능 성이 충족돼야 한다”고 우 회적인 비판 의견을 밝히 기도 했다. 이 밖에 교육부의 역사교 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로 마비된 정국해소도 시급 하다. 여야의 싸움으로 번 져가고 있지만 결국 교육 부가 원인제공을 한 셈이 어서 교육부로써는 대치 국면이 향후 국정화 일정 추진에 큰 부담이 될 수밖 에 없다. (뉴시스 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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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한인사회소식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해양대((Maritime)’ 인기 하늘 찌른다

보스톤한미예술협회 모금만찬

졸업후 연봉 ‘아이비 리그’ 보다 훨씬 높아…각 대학 입학 지원자 폭증

2015년 11월 7일 (토) 오후 4:30-8시 Wellesley College Club, Wellesley, MA

졸업 후 연봉이 ‘아이비리 그’ 대학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해양대학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일 LA타임스(LAT)는 이 같이 밝히며, 마리타임 (Maritime·해양) 대학들이 입학생 증가로 수익이 늘 고 있다고 보도했다. LAT에 따르면 메인주의 ‘메인 마 리타임 아카데미’는 지난 5 년간 입학 지원자들이 20% 증가했다. 또 텍사스주에 위치한 ‘텍사스 A&M 마리 타임 유니버시티’도 이와 유사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총 학생수가 2010년 250명 에서 올해 63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에서도 마리타 임의 인기는 마찬가지다. ‘CSU 마리타임’은 지난 9년 간 입학 지원자 수가 두배

가까이 늘었다. LAT는 이 같은 상승세는 졸업생들의 높은 연봉이 영 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 했다. LAT에 따르면 학자금 보 조를 받고 학교를 다닌 CSU 마리타임 졸업생들의 경우 10년내 평균 연봉이 8만1000달러를 기록해, 학 교평가전문기관인 ‘US뉴 스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2015년도 최고 대학이자 대표적 ‘아이비리그’인 프 린스턴 대학 졸업생 평균 연봉(7만5100달러)보다 높 았다. 또한 UC계열 대학 졸 업생들 평균 연봉과 비교해 서도 훨씬 높았으며, ‘캘리 포니아의 하버드’라고 불리 는 스탠포드 대학 (8만900 달러)보다도 높았다. 연봉 뿐 아니라 취업률까

지 높아 더욱 주목받고 있 다. LAT에 따르면, CSU 마 리타임은 졸업후 6개월 내 취업 또는 대학원 진학률 이 무려 92%로 조사돼 23 개 CSU 캠퍼스들 중 단연 으뜸이다. 이런 장점에 비해 학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CSU 마리타임의 학비는 연 간 1만682달러 정도로 다 른 학교들과 비교해 크게 낮다. 대학 학비가 천정부 지로 치솟는 요즘, 투자 대 비 수익으로만 봤을때 이보 다 매력적인 학교는 없다. 한편 2015년 현재 CSU 마리타임의 재학생 수는 1075명으로, 백인이 절반 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라 티노(17.2%)가 그 다음이었 다.

3년전 한국 전통 예술 을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 고 젊은 예술인들을 후원 하는 취지로 설립된 보스 톤한미예술협회가 오는 11월 7일 협회활동을 후 원하는 모금만찬 행사를 웨즐리 대학교 클럽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같 이 미술품 옥션도 병행하 는데, 그 동한 한미예술협 회 주최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 외에도 미국인들 이 기증한 작품들도 있어 연말 선물을 미리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2015년 예술협회 에서 주최한 행사는 2월 보스턴 미술관 (Museum of Fine Arts)에서 구정 축 제, 5월 콩코드 도서관에 서 한국 문화 전시 및 공 연, 10월 김남희 도예가 전시회, 10월 파블로 카

잘스 국제 콩쿨 우승자 문 태국 첼로 독주회이며, 이 외에도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했다. 한미예술협회는 내년 2월 6일 보스톤 뮤지엄 (Museum of Fine Arts)과 제3회 구정행사를 중국와 다른 아시아 문화 단체와 공동 주관한다. 3월에는 브랜다이스 대 학과 일주일 동안 한국 문 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한국에서 국 악인들을 초청한다. 연레 미술 전시회및 실내악 공 연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미예술협회 활동 취 지에 맞는 행사를 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모금 만찬에 참석 을 바란다. 참가비는 $100 이며 www.kcsboston.org 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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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2016 오바마케어 접수 시작 신규 가입자는 11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기존 가입자 갱신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2016년도 오바마 케어 신 규 가입 및 변경 신청 등록 이 시작됐다. 우선 신규 가입자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3개월 이내에 등록을 마쳐 야 한다. 가입 의무 대상은 주민 중 18세 이상 성인으 로 현재 건강보험에 미 가 입된 시민권자, 영주권자, 비이민 취업비자 소지자 등 이다. 가입자는 소득과 나이, 주 택 소유 여부에 따라 차등 으로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결혼•출산•타주 이 사 등의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에는 접수기간에 상관 없이 바로 보험혜택이 가능 하다.

메사츄세츠 주민은 이 기 간 MA주 건보 상품거래소 웹사이트(MAhealthconnector.org 또는Customer Service 1-877-623-6765) 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해 야 한다. 기존 가입자 갱신은 11월1 일부터 12월15일까지 신청 을 해야만 내년 1월1일 이 후에도 중단없이 건강보험 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12 월16일 부터 내년 1월 31일 사이에도 변경할 수 있으나 바꾼 보험은 2월 1일 이후 에나 적용된다. 건강보험을 갱신하려면 첫 가입 때와 같이 건보상품거 래소 사이트에 접속해 등록 절차를 밟으면 된다.

만약 이 기간에 가입을 하 지 않고 2016년 한 해 동안 총 90일 이상의 무보험자 로 남게 될 경우 벌금을 물 게 된다. 벌금은 1인당 695 달러(18세 미만 자녀 1인당 347.5달러) 또는 가구당 연 과세소득 총액의 2.5% 중 높은 쪽으로 적용해 부과 된다. 예를 들어, 자녀를 둘 두 고 있는 부부의 연 과세소 득 총액이 8만달러에 이르 는 가정의 경우 내년도 오 바마케어 또는 직장 건강 보험 플랜 등에 가입하지 않고 무보험자로 남을 경 우 연 소득의 2.5%를 따진 2,000달러의 벌금이 우선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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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한인사회소식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세무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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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8회] 금융자산 투자 관련 Q&A Q22: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 외 금 융자산을 통하여 이자 및 배당소득(금융소득) 을 획득 시 거주자 여부 및 금융소득 규모에 따른 국내 소득세 과세방법의 차이점은 무엇 인가? A: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비거주자에 해 당하는 경우에는 한미조세조약에 의하여 소득 을 지급하는 자 (금융기관 등)는 국내에서 발생 한 이자소득에 대하여 13,2%(소득세와 지방소 득세)를 원천징수 및 납부하고, 국내에서 발생 한 배당소득에 대하여 16.5%(소득세와 지방소 득세)를 원천징수 및 납부한다. 따라서 비거주 자는 국내 과세관청에 별도로 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항 의무가 없다. 한편,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거주자에 해 당하는 경우에는 국내 소득세법을 적용받으며, 국내외에서 발생한 금융소득(이자 및 배당소 득)이 2천만원 이하 시에는 소득을 지급하는 자(금융기관 등)는 국내에서 발생한 금융소득 에 대하여 15.4%(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원 천징수 및 납부하고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 과세관청에 별도로 소득세를 신고 및 납 부할 의무가 없다.(금융소득 분리과세방법) 하지만,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거주자에 해당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금융소득이 2천 만원 초과시에는 국내 및 국외에서 발생한 모 든 소득과 합산하여 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 야 한다.(금융소득 종합과세방법)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적용될 경우 영주권자 또 는 시민권자의 국내 및 국외에서 발생한 소득( 금융소득 포함) 규모에 따라 6.6%~41.8%(소득 세와 지방소득세)의 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금 융소득에 대해서는 국내 소득세법상 세액계산 방법에 의하여 15.4%(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미 만의 세율은 적용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두거 나 1년 이상의 거소를 둔 개인을 말하고, “비거 주자”란 거주자가 아닌 개인을 말한다. “주소”는 국내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 및 국 내에 소재하는 자산의 유무 등 생활관계의 객 관적 사실에 따라 판정하고, “거소”는 주소지 외의 장소 중 상당기간에 걸쳐 거주하는 장소 로서 주소와 같이 밀접한 일반적 생활관계가 형성되지 아니한 장소를 말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이 다음 중 하나에 해당 하는 경우에는 국내에 주소를 가진 것으로 본 다. -계속하여 1년 이상 국내에 거주할 것을 통상 필요로 하는 직업을 가진 때, -국내에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이 있고, 그 직업 및 자산상태에 비추어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할 것으로 인정 되는 때 한편, 국외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자가 다음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국내에 주소가 는 것으로 본다. 다만, 국외에서 근무하는 무원 또는 거주자나 내국법인의 국외사업장

중 없 공 또

는 해외현지법인(내국법인이 100% 출자한 경 우에 한정) 등에 파견된 임원 또는 직원은 계 속하여 1년 이상 국외에 거주를 하더라도 국내 거주자로 본다. -계속하여 1년 이상 국외에 거주할 것을 통상 필요로 하는 직업을 가진 때, -외국국적을 가 졌거나 외국법령에 의하여 그 외국의 영주권 을 얻은 자로서 국내에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 이 없고 그 직업 및 자산상태에 비추어 다시 입 국하여 주로 국내에 거주하리라고 인정되지 아 니하는 때 다만, 한국세법과 미국세법에 의하여 양국의 이중거주자가 됨에 따라 한미조세조약에 의하 여 미국 거주자로 최종 판정된다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거주자에 해당하 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금융소득이 2천만원 초과시에는 국내 및 국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과 합산하여 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금융소득 종합과세방법)

여야 한다. 실질귀속자가 제출한 제한세율적 용신청서는 최초로 제출한 날로부터 3년 내에 는 다시 제출하지 아니할 수 있으며, 그 내용에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변동사유가 발생한 날 이후 최초로 국내원천소득을 지급받기 전까지 다시 제출하여야 한다. (2) 원천징수의무자의 제한세율 적용방법: 원찬 징수의무자는 제한세율적용신청서에 기재된 실질귀속자의 거주지국 정보와 제한세율의 적 정여부를 확인하여 제한세율을 적용한다. 원 천징수의무자는 제출된 제한세율적용신청서 에 기재된 내용에 대하여 보완요구를 할 수 잇 으며 신청인이 이에 응하지 않는 경우 제한세 율 적용을 배제할 수 있다. (3)기타 고려 사항 : 이전에 개설한 계좌의 경우 에도 2012년 7월1일 이후 제한세율 적용을 위 해서는 제한세율적용신청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제한세율적용신청서는 원칙적으로 원본 을 접수하여야 하나, 원본 접수가 곤란한 경우 e-mail, 팩스 등을 통한 사본접수도 가능하다. 제한세율적용신청서 등 관련서식의 영문본은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영문서식(참고 용)을 이용하여 작성 가능하다.

Q24: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은 입국하는 날의 다음 날 부터 출국하는 날까지로 하고, 국내에 거소 를 두고있던 개인이 출국 후 다시 입국한 경우 에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의 거주지나 자산소 재지 등에 비추어 그 출국목적이 명뱍하게 일 시적인 것으로 인정되는 때에는 그 출국한 기 간도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으로 본다. 그리 고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2과세기간에 걸쳐 1년 이상인 경우에는 국내에 1년 이상 거소를 둔 것으로 본다.

Q23:

미국거주자가 한국 원천소득(이자. 배 당, 사용료 등)을 지급받는 경우 한미조세조약 상 제한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제한세율적 용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하는데? A: 기존에는 비거주자의 게좌에서 금융소득이 발생했을 때 특별한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조세조약상의 제한세율로 세금을 냈지만, 앞으 로는 제한세율 적용신청서를 제출해야만 제한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는 2012년 7월1 일 부터 시행되는 원천징수절차 특례제도의 도 입에 따른 것으로, 2012년 7월1일 이후 비거주 자 외국법인이 지급받는 이자, 배당, 사용료 등 국내원천소득에 대해 조세조약상 제한세율을 적용 받으려면 제한세율 적용신청서를 소득지 급자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제한세율을 적용 받는 구체적인 적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1)제한세율 적용신청서 제출(실질귀속자, 원 천징수의무자) 국내원천소득의 실질적인 귀속 자인 외국법인 또는 비거주자(이하 실질귀속 자)는 제한세율 작용신청서를 국내원천소득을 지급받기 전까지 원천징수의무지에게 제출하

국내 거주자가 미국의 부동산을 구입 하거나, 미국의 기업에 투자하려고 하는데, 가 능한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가? A: 한국내 거주자가 주거 이외의 목적 또는 주 거목적으로 미국의 부동산을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거래외국환은행에 부동산취득신 고서를 제출하여 수리를 받아야 대금을 미국으 로 송금하여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금액의 제한은 없다. 부동산 취득자는 취득 대금 송금 및 처분 후 3 개월 이내(단, 3개월 이내에 처분 대금을 수령 하는 경우에는 수령하는 시점)에 취득 처분보 고를 외국환은행에 제출하여야 한다. 국내 거주자가 미국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경우, 거래 외국환은행에 해외직접투자신고서 를 제출하여야만 투자액을 송금할 수 잇다. 다 만, 개인은 역외금융회사(역외펀드)에는 투자 할 수 없다. 해외직접투자자는 연간사업실적보고서 등 정 기적으로 해외직접투자실적에 대한 보고의무 를 이행하여야 하며, 지정 외국환은행을 통해 서 신고내용의 이행여부 확인 등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국내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 및 해외 직접 투자 자료는 거래 외국환은행을 통하여 국세 청에 통보된다. (이번주 까지 금융자산 투자관련 Q&A를 마치 고 다음호 부터는 부동산 투자관련 Q&A가 게 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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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Student Report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KBS Student Report

Romeo and Juliet vs Twilight By Min Park (10th Grade, Newton South High School)

Romeo and Juliet by William Shakespeare have been developed as the basis of any modern day love story. Written in the 1500s, the compelling plot and tragic ending interests most readers and audiences, and is now well known and gained great fame. Because of this, various modern day romantic movies and novels now follow the incredibly well known synopsis of Romeo and Juliet. Twilight by Stephanie Meyers released in 2005 can be considered as an adaptation of Romeo and Juliet not only because of their similarities, but also how their plots developed over time in similar ways. Although both stories exhibit similar qualities, they embody differences caused by the different time period and culture. Edward and Bella portray perfect characters as Romeo and Juliet, and both stories include elements such as an idea of a forbidden love, falling in love at a young age, and a third-party character who opposes the love. Romeo and Juliet’s love and Edward and Bella’s love are both forbidden although shown in different ways. Juliet is a Capulet while Romeo is a Montague;

Bella is a human while Edward is a vampire. Romeo and Juliet’s forbidden love are shown when Juliet favors Romeo even though he murders Tybalt, kinsman to the Capulets. “He was not born to shame/ Upon his brow shame is ashamed to sit,/ for ‘tis a throne where honor may be crowned(135).” Juliet is forced to choose between the love of her life and her family, and she chooses Romeo without a doubt, protecting her love against the war between their families. On the other hand, even though Edward thirsts for Bella’s blood, and Bella understands the danger of them being together, but their passion for each other is so strong that they still choose to be with each other. Both stories show their characters falling in love in a short period of time; Romeo and Juliet fall in love at a party and Edward and Bella fall in love immediately at school. As shown with Romeo’s short relationship with Rosaline, Romeo exhibits complete shallowness, and has a dramatic quality. He falls in love incredibly quickly, judging by one’s appearance. Although not as inconsiderable, Juliet is immature at age 13 and had never experienced true love. Romeo and Juliet first meet at a ball, and Romeo only falls in love with Juliet because of her beauty. “She doth teaches torches to burn bright!/ It seems she hangs upon the cheek of night as a rich jewel in an Ethiop’s ear/ beauty too rich for use, for Earth too dear(53).” Romeo only com-

ments on Juliet’s appearance and completely falls in love like love at first sight. Edward and Bella are not as dramatic because of the difference in time period, Edward and Bella meet at school. Although they do not fall in love immediately, there are events that happens corresponding after that which leads to their love very quickly. In both stories, there is a third party who serves as an obstacle between their love. In Romeo and Juliet, Paris is the obstacle and in Twilight, Jacob loves Bella. Paris is supposedly whom Juliet will marry chosen by her father, Capulet. Where Romeo and Juliet took place, it was ultimately the father’s decision who the daughter gets to marry. “O bid me leap/ rather than marry Paris/ from off the battlements of any tower/ or walk in thievish ways or bid me lurk where serpents are(183).” Juliet has no choice than to marry Paris, and she confesses to Friar how much she does not want to marry him. This eventually leads to Friar’s poison which causes Romeo, Juliet and Paris’s deaths. On the other hand, Jacob in Twilight shows affection to Bella, protecting her and for a while, Bella realizes that she is subtly falling in love with him. Jacob obstructs Bella and Edward’s relationship, and it causes jealousy and rivalry fighting over Bella. Some people might argue that Twilight is not an adaptation of Romeo and Juliet because of the difference in how

their families could influence their love is dramatic in the two stories. In Twilight, family does not play a big role, since both parties are not against each other specifically. In Romeo and Juliet, the antagonism between the Montagues and the Capulets is the sole reason why the conflicts happen between the relationship of Romeo and Juliet. The Prince declares that if any Montague and Capulet fights again, then they will be executed. “will be deaf to pleading and excuses/ Nor tears nor prayers shall purchase out abuses/ Therefore use none. Let Romeo hence in haste/ else when he is found, that hour is his last(129).” Romeo is exiled and is never to be seen again because of the feud between the Montagues and Capulets. Through comparing these two love stories and their ideas of a forbidden love, falling in love at a young age, and a third-party character who opposes the love, it is evident that Twilight could be considered an adaptation of Romeo and Juliet. Their affinity in various parts of the plot, as well as how it developed over time accustoming to the different time period helps understanding of the different cultures. Over time, the characters and plot didn’t change dramatically and they are still shown in many narratives today. Although time changed, what society thinks of an ideal love story did not change and this shows that time doesn’t change what people believe.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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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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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November 4,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나이의 역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10여년 이 상 사역을 하시던 어느 목사님께서 곧 칼리포니아로 떠나신다는 소식 을 듣고, 이 지역에서 그 분의 마지 막 말씀을 듣기 위하여 지난 주 말에 그 분이 속한 교회를 방문하 였다. 목사님의 떠남이 바로 앞에 다 가와서인가, 마치 작은 오두막에서 살다가 도회지의 번듯한 집을 작만 하여 이사를 가는 날, 전에는 알지 못했던 오두막의 좋은 점들이 새삼 스럽게 느껴지듯이, 그날 목사님의 말씀이 유난히 가슴을 울리며 아쉬 운 마음이 되었다. 사실 우리네 삶의 본질은 “떠남” 의 연속이 아닌가? 애초에 원죄를 짓고 아담과 하와 는 에덴 동산을 떠 날 수 밖에 없었 으며,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하 기 위하여 고향을 떠났고, 형제들 의 시기와 모함으로 고향을 멀리하 고 애급으로 떠나게 된 요셉. 어디 그뿐인가 장자 에서의 노여 움을 피하여 고향 집을 떠나 살게 된 야곱, 아합을 피하여 광야로 떠 나서 동굴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 던 엘리야, 동족을 구원하기 위하 여 에집뜨의 왕궁을 떠나 40년간 광야를 떠돌던 모세, 그들의 “떠남” 은 하나님의 원대한 뜻을 완성하기 위한 “떠남”이었음을 우리는 성경 의 기록에서 볼 수 있다.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닌 가? 공부를 위하여 집을 떠나고, 결 혼하면서 부모님을 떠나오고 직장 따라 살던 집을 떠나기도 한다.

이렇게 평범한 인간인 우리에게 도 “떠남”(이별)”은 새로운 삶에의 도전이기에 “모든 (떠남의)순간에 는 이유(하나님의 특별한 뜻)가 있 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북가주로 떠나시는 목사님께도 앞으로 하나님의 더 큰 사업과 꿈 이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으로 우리 는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더구나 건강에 대하여 영적으로 특별한 기별을 받은 그 교회의 점 심 식탁에 신선한 야채로 차려지 는 음식들, 특히 그날 목사님 부부 께서 마련하신 떡 접시는 방문객 들의 서운함을 달래주기에 한 몫 을 하였다. 그리고 나름대 로 각자 교회를 섬길 망정 오래 간만에 만나 반 갑고 정다운 대 화를 나누는 여 인들에게서는 신 앙으로 단련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나이의 역설”이라고 할 까? 어떠한 말을 들어도 순화시켜 받아드린다는 耳順(이순)의 나이 를 십 수년 전에 훌쩍 넘긴 필자의 귀에 아직도 거슬리는 대화가 있었 음을 어찌할꼬? 방문객들이 모여 앉은 식탁, 인 기가수 정기고와 소유의 노래 “Some”의 “내가 알 듯 / 애매하게 / 날 대하는 너”의 노랫말처럼 알 듯 모를 듯한 인상의 여인이 바로 필자의 앞에 앉아 있었다. 알고 보 니 그녀는 바로 필자가 쓰는 칼럼

의 열성 애독자이신 권사님의 따 님이었다. 글 쓰는 이들에게는 누구나 다 그 렇겠지만, 자신이 쓰는 글을 즐겨 읽는 다는 독자는 얼마나 귀한 존 재인가? “ 아, 그러시군요! 당신의 어머님 께 저의 인사를 전해드리시면 고맙 겠습니다.” 처음에 잘 알아보지 못 한 것이 미안한 필자는 정다운 음 성으로 그 따님에게 부탁하였다. “ 그러지요.” 그녀는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였다. ”저의 안부도 좀 전해 주세요.”곁 에 있던 또 다른 여인이 말하자 “ 물론이지요. 제일 먼저 전해드릴게 요.” 내 애독자의 따님은 유난히 반색을 하는 게 아닌가? “먼저 말한 사 람이 따로 있지 않아요?” 나중에 말한 여인이 먼저 부탁한 필자를 가리키며 말 하였다. “ 말은 바로 해야지요. 당신의 인사 가 먼저입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같은 식탁의 방 문객들이 오히려 민망해 하는 순 간,, 내일이면 십자가에 달리실 예 수님 앞에서도 제자들이 자리 다툼 을 하는 장면을 연상하며 그것이 인간의 속성이라고 이해하려고 하 였다. 아울러 사람에게 인정 받기 보다는 하나님께 인정 받는 것이 더 귀하다는 생각을 했으나, 아무

리 사소한 일이라 해도 졸지에 뒷 전으로 몰린 필자의 기분이 썩 좋 지는 않았다. 만일 그 따님이 “두 분의 인사를 어머님께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하였다면 좋았을 텐데, 사소한 일 에도 당사자들 면전에서 구태여 순 서를 따지는 그 따님의 표현이 耳 順(이순)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필자의 귀에 거슬리는 것은 아무래 도 필자의 수양이 덜 된 탓일 게다. 열 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둔 孔 子(공자)는 스스로 서기 위해 15년 을 공부하여 30이 되어서야 가정 과 사회에서 기반을 닦아 立身(입 신)하고, 십 년을 더 살아 40이 되 어서야 온갖 유혹을 뿌리칠 능력을 키우고(迷惑미혹), 십 년을 더 살아 50이 되니 인생의 의미를 조금이 나마 알게 되어 타고난 운명 안에 서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된다는 지천명(知天命), 그 뜻으로 또 십 년을 더 살아 60이 되어서야 모든 말이 모두 순화되는 긍정의 힘이 생기는 이순(耳順), 70이 되니 자신 이 하는 일이 법도에 어긋나지 않 는 원숙한 삶의 경지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聖人(성인)으로 추대되는 공자처럼 살 사람이 어디 그리 흔 하겠는가? 이는 다만 공자가 10년 간격 삶의 문턱 마다에 의미를 부 여하고 온 몸으로 통과해 온 치열 한 삶의 기록으로서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지엄한 교훈이 되 고 있음에 우리 삶의 지표로 삼아 그리 되도록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 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하루가 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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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공연안내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생활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베스트바이’ 등 반품 많은 고객 별도관리 자체 기준따라 반품 제한 등 불이익

제품을 구입한 후 옷이나 신발 등이 맞지 않거나 마 음이 바뀌는 경우 반품또 는 교환을 하는 경우가 많 이 있다. 이들을 위해 주요 소매업 체들의 웹사이트에는 반품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대부분 업체들은 구 입 후 30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하며, 유명 대형 백화 점 등 일부 업체들은 90일 까지도 가능하다. 하지만 품목에 따라서는 이보다 엄격한 규정을 적 용하기도 한다. 특히 전자 제품, 컴퓨터, 디지털카메 라 등은 15일까지만 반품 을 허용하거나 내부 포장을 뜯지 않을 것 등을 요구하 기도 한다. 이들 제품의 경우 일부 매 장들에서는 재포장비를 받 고 있는데 이처럼 엄격한규 정을 적용하는 이유는 소비 자들의 부정행위로 발생하 는 연간 90억 달러의 비용 을 줄이려는 목적에서다. 특히 인기있는 소매업체 들일수록 넘쳐나는 반품에 대처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 에고심하고 있다. 이 업체 들은 일부 반품에 대해 페 널티를 물리거나 경우에 따 라 특정 고객들의 반품을 제한하기도한다. 아마존닷컴 (Amazon. com)은대부분의 판매 제품 에 대해 30일 동안 반품을 허용하고 있다. 이 기간을 초과하면 구입 가격의 20% 를부담해야 한다. DVD,CD, 게임 등의 비닐 포장을 뜯 은 경우는 50%를부담해야

반품이 가능하다. 특히 소 프트웨어의 경우 일단 개 봉을 하면 반품이 불가능 하다. 이 회사의 반품 규정은 다 른 회사들에 비해 까다로 운 편은 아니다. 다른 회사 들처럼 반품을 지나치게 많 이 하는 고객들을 일종의 ‘ 블랙리스트’에 올려 반품을 금지하는 정책은 공식적으 로 없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밝히 고 있지는 않지만, 내부적 으로일정 수준 이상 반품을 많이 하는 고객들의 어카운 트를 별도로 관리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베스트바이 (Best Buy)는 까다로운 반품 규정 때문에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2013 년 연말 쇼핑시즌의 ‘요주 의 업체’에 이름을 올리기 도 했다. 이 매장에서는 반 품이나 교환을 원할 경우 유효한 신분증 제시를 요구 하며, 고객 정보를 확인 후 반품이 가능하다. 베스트바이는 특히 공개 적으로 밝히는 자신들의 반 품정책에서 반품을 하면 불 리할수 있다고 미리 경고한 다. 여기서는 “반품 및 교환 패턴에따라 일부 고객은 반 품 가능기간인 90일 내에 도 반품 또는 교환이 불가 능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 다. 게다가 베스트바이의 회 원제인 ‘MyBest Buy Elite’ 또는 ‘Elite Plus’ 회원이 아 닌 경우 단 15일 동안만 반 품이 가능하다.

삭스피프스애비뉴 (Saks Fifth Avenue)는 기본적으 로 제품 구입 후 30일 동 안반품이 가능하다. 그런데 만약 이 기간을 넘긴 경우 고객의 구입 가격이 아닌 현재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반품을 할 수 있다. 또한 이 회사 역시 베스트 바이처럼 상습 반품 고객에 대한 불이익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에 따르면, “모든 고객들의 긍정적인 쇼핑경험을 위해 자체적인 전산기록 분석에 따라 비합 리적인 반품 패턴이 나타나 는 고객에 대해서는 반품이 나 교환을 제한할 수 있다” 고 규정한다. 베스트바이와 삭스피프스 애비뉴가 공식적으로 반품 제한 규정 등을 밝히는데 비해로즈 (Lowe’s)는 이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다. 하지만 이 회사는 자체적 인 전산 시스템을 이용해 반품을 요구하는 고객의 기 록을분석해 반품 허용 여부 를 결정한다. 로즈의 경쟁업체인 홈디 포 (HomeDepot) 역시 이 와 비슷한 시스템을 이용하 고 있다. 끝으로, 속옷 전문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 (Victoria Secret)의 반품정책은 보다 논란의 소지가 있다. 이 회사는 주요 백화점들 처럼 구입 후 90일동안 반 품이 가능해 겉보기에는 상 당히 유연한 반품정책을 시 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공식적인 반품정 책에 따르면 “일부매장에 서는 반품 또는 교환을 위 해 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 을 제시해야 하며, 빅토리 아시크릿은 반품 남용방지 만을 위해 이 정보를 확인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일부 소비자단체 등에서 는 이처럼 개인의 운전면허 증 등 공식적인 신분증 정 보를스캔, 저장하는 것에 대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를 제기하고 있다.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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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돕고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감’ 몸이 찬 사람은 적게 먹는 것이 좋아

감은 먹는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일반 감은 한약명으로 시자라고 부 르고, 곶감은 백시, 불에 말린 감은 오시, 고욤은 소시라고 부른다. 감은 따 뜻한 지역에서 재배하면 단맛이 많아지고, 추운 지 역에서는 단맛보다 떫은 맛이 강해진다. 열매뿐 아 니라 잎도 식용으로 쓴다. 감잎을 여름에 따서 뜨거 운 물에 담그거나 증기에 찐 후 말려서 차를 만든 다. 성질이 차고 맛이 쓴 감잎은 혈압 및 콜레스테 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심장의 관상동맥을 이완 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한 다. 그래서 감잎차는 고혈 압과 심장병, 동맥경화증 의 예방에 사용된다. 각종 약리작용에 탁월한 감 감을 먹으면 혈액 속 에 탄올의 산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좋다. 그 뿐만 아니라 요오드 가 들어 있어 갑상선질환 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 다. 감에 든 타닌산은 체 내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 이 뛰어나서 대변을 단단 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감을 먹으면 설 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곶감, 고욤 모두 효능은 비슷해 곶감은 감의 껍질을 깎은 후 햇볕에 40~70 일 동안 말린 것이다. 곶

감의 열량은 100g 기준 250kcal로 50kcal인 단감 보다 5배 정도 높다. 곶감 표면에 하얀 단맛이 나는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포도당 이나 과당이 표면으로 빠 져나온 것이다. 곶감은 건 조 과정에서 차가운 성질 이 다소 줄어들지만, 효능 은 일반 감과 거의 동일하 다. 고 몸이 찬 사람은 적게 먹는 것이 좋아 감이나 고욤은 아랫배가 차면서 식욕이 없는 사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 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한 다. 또한 차가운 성질 때 문에 소화불량이나 배탈, 설사가 날 수 있으니 조심 하는 게 좋다. <동의보감 >에 ‘몸이 찬 사람이 성질 이 차가운 게와 홍시를 함 께 먹으면 그 차가운 효과 가 너무 지나쳐서 주의해 야 한다’고 기록돼 있다. 사상의학에서는 감을 태 양인의 음식으로 분류한 다. 태음인 체질인 사람이 감을 많이 먹게 되면 체중 이 많이 늘어나는 부작용 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감이나 감잎의 타닌산은 몸속에서 수분을 끌어당 기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변비가 심한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철 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 용을 하므로 빈혈이 심한 사람은 피하는 게 바람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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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칼럼

Wednesday, November 4,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시간은 자꾸 가는데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회장) 벌써 2015년 11월이다. 금년도 10개월이 과거가 되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간다는 사실을 실 감하지 못했는데 언제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갔 는지 모르겠다. 시간으로 계산해보니 지난 시간이 7,296 시간이나 된다. 한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닌 데 그렇게 많은 시간들이 영원히 사라졌다 생각하 니 허무하다. 생각해보니 금년에는 꿈도 꾸지 못했 던 일들을 했다. 미국에 처음 와서 살았던 고향 같 은 곳을 찾아가서 그리운 분들을 만났다. 동유럽여 행도 다녀왔으니 아름다운 추억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가수 송창식씨가 부른 “한번쯤” 이라는 노래가 생 각난다. 2절 가사는 이렇다. “한번쯤 돌아보겠지 언 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 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 왔을 텐데/ 왜 이렇게 앞만 보며 남의 애를 태우나…” 지금 내가 애를 태우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은 아 니지만 “시간은 자꾸 가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것 은 사실이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 는 더욱 빨라진다고 하던가? 노래 가사처럼 “집에 는 다 왔을 텐데”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도착할 내 집은 어디일까? 과거에는 집이라면 내 가 사는 집을 생각했지만 요즈음은 내가 영원히 머 물 집을 생각한다. 죽음 후에 갈 곳 말이다. 아직 친 구들의 부음을 들을 정도로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니 지만 연로한 교우들이 떠나는 것을 보면서 내가 떠 날 날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 러나 아직까지 죽음에 대하여 가족들과 이야기 나 눈 적은 없다. 먼 훗날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다. 내가 존경하는 분께 장례를 부탁하는 말씀은 드 렸다. 그 분이 나보다 먼저 떠날 지도 모르긴 하지

만 말이다. 금년에 91세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암 투병을 하면서 국제 해비타드 (사랑의 집짓기)에서 봉사 활 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 단체의 그저 평범한 봉사 자의 한 사람이다. 암 진단을 받고서도 여느 봉사자 들과 다름없이 집 짓는 일에 88세인 그의 아내 로 절린 여사와 같이 참여한다. 그는 1984년부터 지난 31년 동안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운동에 적극 참 여했다. 대통령을 그만 둔 후 14개국 약 4천여개 사 업장에서 일했다. 이를 통해 도움을 받은 사람이 무 려 500만명 가량 된단다. 카터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재임할 때보다 그만 둔 후에 더 인기가 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대통령을 역임한 분들은 대통령을 그만 둔 후에는 자신의 위 엄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 카터 대통령은 다른 대통령들과 너무 다르 다. 그는 지금도 일요일에 교회에 나가 주일학교 교 사로 성경을 가르친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믿는 대로 행동한다. 사람들 은 카터 대통령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나부터도 “그 분처럼 살고 싶다.” 라는 말을 하고 싶다. 얼마 전에 대학에 입학한 한 학생을 만났다. 그가 나에게 물었다. “목사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 순 간 나는 당황했다. “내 꿈이 무엇이지?” 남은 시간 무엇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보지 못했다. 그 때는 한국에서 힘들어하는 외국인 노동 자를 돕고 싶다고 대답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 국에서 많은 고통을 당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 슴이 아팠다. 그래서 그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 었다. 그러나 그런 일이 나의 꿈이라고 말할 정도는 못 되는 것 같다.

최근에 성경공부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다. 강사가 중남미 지역에 가서 성경을 며칠 동안 선교사들에 게 가르칠 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 년에 며칠만 이라도 봉사해 달라는 말을 들으니 그 정도는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장 존경하 는 분이 선교사가 아니던가? 그 분들을 격려하고 그 분들에게 내가 깨달은 말씀을 나눌 수 있다면 그보 다 더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일도 그렇게 하 면 좋겠다는 정도이지 내 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지 는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성경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주연이 아닌 조연의 역할도 아주 잘 한 사람들이 많다. 그 중의 하나가 바나바이다. 바나바는 바울에게 있어서 없 어서는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당시 악 명 높았던 사울 (나중에는 바울로 불림)을 사도들에 게 소개한 사람이다(사도행전 9:27). 사도들 모두가 바울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사울 이 주의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바 나바는 바울을 안디옥으로 초대하여 동역자로 삼았 고 안디옥 교회가 발전하는데 큰 공헌을 하게 했다. 주연의 역할이든 조연의 역할이든 나는 얼마나 중 요한 삶을 살았는지 궁금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 생명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기억이 없다. 아무도 나를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 는 것 같다. 있으나마나 한 삶을 산 것 같아 마음이 편치 못하다. 남은 시간도 이런 식으로 살다가는 영 원한 집에 도달하는 날 아쉬움이 많을 것 같다. 많 이 후회할 것 같다. 단 한 사람에게라도 뭔가 큰 도 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 나 때문에 인생이 참으 로 행복했다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나오게 되기 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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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ssion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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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a n n o n I g n a t i u s Jyoungwoun Choi S u k K y e o n g W o n

Gayageum & Pan Sori

Heather Lee, Director/Producer Robin Cho, Music Director • Shan Chuang, Choreography with Yu Rang Han on Piano • Yumi Bae on Cello • Helen Cho on Violin

SPONSORS

11.14 Saturday 7 PM ECC Main Chapel 32 Harvard Street, Brookline www.koreancultureboston.org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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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원서 작성 때 피해야할 실수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피 할 수 있는 실수라면 특히 대학 원 서를 쓸 때 처럼 중요한 상황이라 면 미리 대처해서 절대 실수를 하 지 말아야 하며 최대한 좋은 인상 을 남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여러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말하는 꼭 피해야 할 실수들을 알아보고 미리 대처해야겠다. 1. 원서에 나와 있는 설명 무시하 기: Clemson University의 Robert Barkley가 말하기를 국제 학생만 답해야 할 질문이라고 표시가 되 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자가 있 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을 하 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 F1이나 J2 같은 비자 종류를 묻는 칸에는 Bank of America라며 비자 번호 대신 크레딧 카드번호를 쓴 학생도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어 이없는 실수는 학생이 정말로 대학 에 걸맞은 판단력을 가졌는지를 의 심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2. 오타, 맞춤법 실수: Oberlin College의 Debra Chermont는 컴 퓨터의 맞춤법 검사 프로그램을 쓰 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에세이 교정 을 꼭 봐야 한다고 한다. 한 지원자 가 The Lion King의 열렬한 팬으로 서 이 뮤지컬에 관한 매우 좋은 에 세이를 썼는데 제목에 “Lion”대신 엉덩잇살을 뜻하는 “Loin”을 써서 낸 사례가 있었다. 결국, 불합격을 받았는데 굉장히 기본적인 부분이 라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그만큼 놓쳤을 때 타격이 클 수 있는 부분 이기도 하다.

3. 지나치게 긴 이력서: Bates College의 Leigh A. Wiesenberger는 어린 나이에 굳이 자신의 짧은 경 험을 부풀려 3장짜리 이력서를 제 출하는 대신 대학 원서의 과외활 동 부분을 충실하게 작성하기를 권 한다. 4. 같은 말 반복하기: 비슷한 지 적으로 UC 버클리의 Amy Jarich는 원서를 쓸 때 각 섹션 마다 최대한 새로운 내용을 쓸 것을 권한다. 예 를 들어 첫 번째 에세이가 대가족 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두 번째 에 세이에서까지 할머니를 얼마나 존 경하는가에 대한 내용은 쓰지 말 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한다. 특이 한 취미 활동에 대한 에세이를 작 성함으로써 에세이를 읽지 않으면 입학 사정관이 알 수 없었을 내용 으로 어필할 수 있다. 5. 상투적인 에세이 쓰기: College of William and Mary의 Henry Broaddus는 봉사 활동 경험에 대 해서라든지 “모두가 화합하면 뭐 든지 할 수 있다”같이 흔한 내용 말고 독창적인 글을 쓰라고 조언한 다. 몇 천개의 에세이를 읽어야 하 는 입학사정관 입장에서 수십번도 더 본 듯한 에세이를 또 읽어야 하 는것 만큼 고문도 없을 것이다. 입 학사정관을 지루하게 한다면 결코 좋은 에세이라 할 수 없다. 6. 이유 없이 대학에 지원하기: Rice University의 Chris Munoz가 말하기를 대학마다 맞춤 에세이를 쓰지 않으면 좋은 에세이일 확률 이 적다고 한다. 다른 학교에도 제

에듀웰 보스톤

출한 에세이를 학교 이름을 바꾸지 않고 제출한 경우도 흔하다고 한 다. 굳이 왜 우리 학교, 우리 교수 진이어야 하는가? 진심으로 그 학 교에 관심이 있다면 구체적인 이유 를 댈 수 있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 에 지원하는 10개 이상의 대학마 다 에세이를 매번 새로이 쓸 수는 없다고 해도 각 대학에 특성을 겨 냥해서 꼭 수정해야 한다. 7. 자격 요건 미달: Boston University의 Kelly A. Walter는 학생들 이 대학에 관한 리서치는 일찍 시 작하는 추세이지만 학교에 들어가 는 데 필요한 요건까지는 자세히 보지 않아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고 경고한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

링 전공을 할 학생은 고등학교에 서 물리와 미적분을 들었어야 한 다. 그렇기에 다른 조건은 다 갖추 었는데 필요한 과목을 듣지 않은 학생의 원서를 검토하는 것만큼 안 타까운 일도 없다고 한다. 관심 있 는 대학교나 전공이 있다면 필요한 수업이나 요건이 무엇인지 파악해 야 하겠다.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 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자료출처:미주한국일보 교육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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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쉽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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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문학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34회: <캔터베리 이야기> (The Canterbury Tales) (1)

제3도: 주막에 모인 순례자들 (1483의 목판화)

제1도: 캔터베리 사원

1990년대 후반에 시작된 한류(韓流)는 중국, 일 본을 비롯, 동남아를 휘몰아 치더니 싸이(Psy) 가 나오면서 오대양을 건너 육대주로 급속히 퍼졌다. 오대양 육대주란 무엇인가? 하루는 손자가 학 교에서 돌아와서 “할아버지, 학교에서 숙제를 받아 왔는데요. 오대양 육대주가 무엇입니까?” 할아버지 왈 “오대양이란 김양 이양 박양 최양 정양이고, 육대주는 양주 맥주 소주 약주 고량 주 막걸리란다.” 선생님은 손자의 답안지를 읽 고 기가 막혀 할아버지한테 전화를 건다. 할아 버지 왈 “전화 올 줄 알았어. 내가 좀 잘못 알 려 줬지. 그게 막걸리가 아니고 탁주요. 암 탁 주고 말고.” 마찬가지로 이태리에서 일어난 문예부흥도 유 럽 각 나라로 급속히 퍼졌다. 영국으로 건너가 초서(Geoffrey Chaucer, 1343-1400)를 흠벅 적 셔 놓았다. 그의 대표작 <캔터베리 이야기> (The Canterbury Tales)를 소개한다. 영국 런던에 있는 어느 주막에 30명이 모였다. 성인 베케트(St. Becket)의 시신을 모시고 있는 캔터베리 성당으로 순례를 가기로 한 것이다. 베케트 성인은 캔터베리의 대주교로 있을 때 영국 왕 헨리 2세의 기사들에게 살해당한 후에 성인이 되었다. 이 시대는 종교의 영향이 대단해서 선한 자는

하늘 나라로, 악한 자는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믿음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래서 속죄의 일환 으로 성지 순례를 하게 되었고 이는 세속적 유행이 되기도 하였다. 부인들이 성지 순례를 너무 자주 가서 남편들이 골치를 앓았다. 주막 주인도 같이 가게 되었는데 순례 길이 재미있도록 제안을 한다. “서로 이야기를 하 며 갔다 옵시다. 각자가 갈 때 둘, 올 때 둘, 모 두 이야기를 네개 하는 거지요. 그 중에서 제 일 잘 한 분에게는 돌아와서 무료로 식사와 술을 대접하겠습니다.” 이리하여 이야기 보따 리가 터지는 것이다. (이 제안에 의하면 120여개의 이야기가 나와 야 하는데, 24개만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미 완성 작품이 아니냐는 평이 나온다.) 배스(Bath)에서 온 부인 이야기는 다음과 같 다. 자기 소개로 시작한다. “저는 비너스(Venus) 로부터 욕정과 음탕함을 받았고 마즈(Mars) 로부터 굳건함을 받았지요. 저는 결혼에 관해 서는 권위자입니다.” 라고 자랑을 한다. 12살 에 처음으로 결혼해서 5번째 남편과 살고 있 으니 뽐낼 만도 하다. 첫번 셋은 ‘좋은’ 남편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돈이 많고 나이가 지긋하고 순종했기 때문이 다. 남편한테 바람피웠다고 악을 쓰기도 하고, 자기 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침대에서는 돈 더 긁어 낼 때까지 즐거움을 주지 않았다. 이렇게 말과 성의 힘으로 남편을 복종하게 만들었다. 나머지 둘은 ‘나쁜’ 남편 이라고 한다. 네번째 남 편은 바람둥이었다. 그래 서 남편이 자기를 항상 질투할 수 있게 해왔고, 지상에 사는 것이 지옥에 서 고통받는 것처럼 살게 만들었다. 예루살렘에 갔 다 왔더니 죽어 있더라는 것이다.

제2도: 베케트 성인 (캔터베리 사원의 스테인드 글라스)

마지막 남편은 그녀 이 사랑했기 때문에 했다. 40살에 20살 의 학생과 결혼한

자신 결혼 정도 것이

다. 나이가 들어 밀가루(flour)는 없어 졌지만 밀기울(bran)을 팔 수 있었다는 것이다. 모든 재산과 땅을 그에게 주었지만 혹독한 대우를 받았고 매도 많이 맞았다. 그러는 동안 자신은 암 사자로 변했고 남편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했다. 결국 서로 잘 해주고 서로 신의를 지키는 부부가 되었다는 것이다. 자신의 소개를 끝내고 아서왕(King Arthur) 시 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서왕 궁전에 젊은 기사가 아름다운 처녀를 강간한다. 법에 의해서 사형 선고를 받게 되자, 아서왕의 부인과 궁중 여인들이 왕에게 간청하 여 우선 목숨을 건진다. 왕비 왈 “여자들이 이 세상에서 제일 원하는 것이 무었인지 알아 오 시오. 일년의 기간을 줄테요. 올바른 답을 알아 오지 못하면 그때에 목을 자르겠오.” 기사는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여자들한테 물 어 보지만, 돈, 지위, 용모, 성, 재혼, 칭찬, 자 유, 즐거움, 등등 대답이 천차만별이다. 여러분 들은? 마지막 날이 가까워져 한숨만 쉬며 집으로 돌 아오는 길에 숲을 지나다가 추한 노파를 만난 다. 노파는 기사의 고민을 듣고, “답은 내가 알 고 있소. 차후에 내 요구를 들어 주겠다면 알려 드리지요.” 기사는 무슨 소원이이라도 들어 주 겠다고 약속한다. 기사와 노파는 궁전으로 들어 간다. 왕비를 비 롯 모든 사람들이 모인다. 기사는 노파가 가르 쳐 준대로, “여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남편이 나 애인을 손아귀에 넣고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모든 여인들이 동의하고 기사는 목 숨을 건진다. 풀밭에 앉아 있던 노파가 나와서, “자, 당신을 살려 주었으니 약속대로 제 요구를 들어 주셔 요. 저와 결혼합시다.” 기사는, “무엇이든지 들 어 줄테니 결혼만은 ...” 하지만 노파는 막무가 내다. 왕비의 명에 의해 기사는 노파와 결혼한 다. 첫날 밤. 노파는 왜 그렇게 슬퍼하느냐고 묻는 다. 기사는 “당신같이 추하고 천한 부인을 가지 고 있다는 수치스러움 때문이요.” 노파는 화를 내지 않고 “제가 추하고 늙은 대로 있으면서 선 하고 충성스러운 아내가 되기를 원하오? 아니 면 아름답고 젊게 변해서 요염하고 부정한 아 내가 되기를 원하오?” 기사는 생각에 잠기더니, “당신의 판단에 겠소. 당신 생각에 좋은 편을 택하시오.” 는 이 대답이 자신이 원하던 바이고 결정 을 받게되어, 아름답고 젊으면서도 선한 로 변한다. (계속)

맡기 노파 권한 아내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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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바이어 80%, 현관문 들어서는 순간 결정 ■ 주택 구입 심리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 는 잘 알려진 광고 문안이 있습니 다. 주택 거래 역시 과학적인 측면 으로 접근하면 성공 확률이 높습 니다. 특히 집을 팔 때 바이어들이 주택 구입을 결정하는 간단한 심리 만 알아도 큰 어려움 없이 집을 팔 수 있습니다. ■ ‘이 집이 내집’ 판단에 수초 BMO 파이낸셜 그룹이 발표한 ‘내 집 사냥의 심리학’(Psychology of House Hunting) 보고서에따르면 무려 80%가 넘는 바이어들이 현관 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수초내에 자신이 구입할 집인지에 대한 결정 이 내려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인은 간단합니다. 뇌속의 본능적 인 판단 기능이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의지적 으로 심사숙고할 때보다 훨씬 빠르 기 때문입니다. 주택 구입 결정을 내리기 전 여러 집을 보러 다니고 각 매물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등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결국 뇌속 에서 이미 결정을 내린 집을 최종 적으로 선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집을 성공적으로 팔기 위 해서는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바 이어의 마음을 사로 잡느냐가 관 건입니다.

마케팅 전략의 일종입니다.10달러 대신 9.99달러로 가격을 정할 때 저렴하는 인식으로 제품을 집게되 는 것이 일반적인 소비자 심리입니 다. 그러나 주택 구입 등 가격대가 높은 물품을 판매할 때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 바이어의 코를 혼동시키면 안 된다

올드 도미니언 대학의 연구에 따르 면 주택 매물 가격을 정할 때 가격 끝자리에 숫자를 9를 사용하면 바 이어의 반응을 받기 힘듭니다. 가 격표에 숫자9가 딸린 매물은 바이 어들에게 마치 가격이 저렴하다는 인식을 주기 위한 셀러의 노력처럼 보인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집을 보여줄 때 바이어의 눈은 물 론 코를 공략해야 합니다. 악취를 반드시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 종 향기로 바이어의 코까지 사로잡 아야 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악취 제거를 위해 여러 가지 향기를 집안에 뿌 리면 바이어의 주택 구입 결정을 오히려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워싱턴 주립대학의 조사에 따르 면 쇼핑객들이 오렌지향 한 종류 만 사용한 가게에서 오렌지,녹차향 등 여러 향기가 혼합된 가게에서보 다 약 32% 더 오랫동안 쇼핑을 즐 겼습니다.

특히 100만달러가 넘는 고가 리스 팅 가격에서는 9자의 사용 비율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한 조사에 100 만달러를 넘는 리스팅 중 약 25% 만 리스팅 가격에서 9자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숫자 9가 가 격에 사용되면 고가 제품이라는 이 미지를 주지 못해 고가 주택 구입 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 숫자 9를 피하라 일반 소매 업소 가격표에는 유독 숫자 9가 눈에 많이 띕니다. 9.99달 러, 19.99달러 등 9를 활용한 가격

■ 홈 스테이징하면 매매 도움 바이어들은 전문 실내 장식인 스테

이징이 실시된 집에 더욱 마음을 빼앗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 테이징 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평균 약 143일간 팔리지 않던 주택 약 63채를 대상으로 스테이징을 실시 했더니 이후 평균 약 40일만에 빠 르게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 습니다. 최근 보편화 추세인 스테이징이 바 이어들의 주택 구입 결정을 좌우 하는 것으로 보여준 조사 결과입 니다. 스테이징은 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실내 가구나 장식품 등을 교 체또는 설치하는 작업입니다. 전문가의 손길로 실내 디자인이 완 성되는데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데 그만입니다. 실내 디자인이 아무리 엉망이더라도 스테이징만 거치면 어글리 홈도 모델 홈처럼 변신합니다. 주택 매매를 좌우하는 첫 인상을 극대화하는 작업으로도 볼 수도 있 습니다. 홈 스테이징을 통해 매매 절차와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때 로는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집을 팔 수도 있습니다.

주택, 사업체, 렌트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미주 최대 부동산 그룹 20여년 역사, 1500명 이상의 에이전트 약 30억불 매출 실력, 50여 지역 미국 지사 한국 및 캐나다 지역 지사

애나 정/ Anna Jung annajung@newstarrealty.com JungAnna.com

Anna Jung / 애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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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주 전체 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 2013년 미주 전체 뉴스타 부동산 전국 2위 수상 2014년 미주 전체 뉴스타 부동산 전국 2위 수상 2014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 금탑 11회 수상 한인회보 칼럼 리스트 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렌트 Newton, Lexington,Belmont, Brookline, Cambridge, Boston 기타 지역 다량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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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생활/ 경제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항공권 스마트하게 구입하기,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 4곳 분석 익스피디아, 올비츠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새롭게 등장한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 4곳.

항공권을 가장 쉽고 편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곳은 예나 지금이나 ‘여 행사’ 만한 곳이 없다. 약간의 수수 료나 대행료가 들긴 하지만, 항공 사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절차가 간단하고, 한인 여행사를이 용한다면 언어 문제에서도 자유롭 고 편리하다. 가끔은 이벤트 성 항공권이나 호 텔, 렌터카와 결합 된 패키지상품 을통해 오히려 정가보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도 있는 것이 장점이며, 이는 현재도 가장 무난 한 항공권구매 방법이다. 하지만 익스피디아, 올비츠 같은 온라인 여행사의 등장과 저가항공 사의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항공권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필요 에따라, 가격에 따라, 노선을 자유 롭게 선택함은 물론, 여행을 한참 앞두고 항공권을 구매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노하우가 생겼고,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스마트하게 항공권을 구 입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했다. 구글플라이트(Google Flight),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스킵래그드(Skip lagged), 카 약닷컴(kayak.com) 이 바로 그것

이다. 각자의 개성을 내세운 위 네 곳의 서비스는,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 려는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 으고 있다. 영어로 서비스 되고 있 지만,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많이 이 용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 곳 모두가 최저가를 외치고 있 지만, 각기 다른 방법을 통해 저렴 한항공권을 찾아주고 있는 위 서비 스들은 서로 다르다. 스킵래그드 의 경우, 새롭게 시 작한 서비스의 위협이라도 느꼈다 는 듯이유나이티드 항공과 올비츠 에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똑똑한 개발자와 소비자들과 기 존 폭리를 취하던 항공사, 여행사 간의신경전으로 번지고 있는 스마 트 항공권 서비스 네 곳을 소개한 다.

구글 플라이트(Google Flight) 구글이 항공 검색 서비스를 시작 했다. 소비자의 목적지에 따라 시 간, 날짜, 공항, 가격, 항공사 등 구 글만의 다양한 분석을 통해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내는 것이 구글 플 라이트의 장점이다. 구글맵을 통 해 지도상에서 지역별 가장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예산에 따른 목적지 를 정하는데에도 유용하다.

스카이스캐너(Sky Scanner) 한국어로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스 카이 스캐너는, 기존 온라인 여행 사와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다. 천 개 이상의 항공사와 수백만 가지 항공편,렌터카와 호텔까지 가격비 교를 즉시 할 수 있다. 한 달에서 1 년 전까지 최저 가격을 한눈에 비 교할 수 있고, 항공사와 직접 예약 하므로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최저 가로 거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다. 단순한 엑셀 스프레드시트에서 하나의 서비스로성장한 스카이스 캐너는 현재 유럽의 자유여행객들 이 가장 즐겨 찾는 곳으로 자리잡 았다.

스킵래그드(Skip lagged) 최근 유나이티드 항공과 올비츠 로부터 소송을 당해 더욱 유명해진 스킵래그드는 쉽게 검색할 수 없 었던 환승 티켓에초점을 맞춰 개 발됐다. 이를 ‘히든 시티 티켓팅’ 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목적지 를 직항이 아닌, 목적지가 환승지 인 티켓으로 구매할 경우 더 저렴 하다는 점이다. 목적지에서환승은 안 하면 그만이다. 예를 들면 마이 애미-뉴욕간 직항항공권이 마이애

미에서 뉴욕을 거쳐 제 3의 도시 로 가는 항공권보다 비싸다는 것 이다. 이 경우 마이애미에서 뉴욕 을 오면 뉴욕이 환승지가 되는데, 제 3의 도시로 가는 비행기를 포기 하는 셈이다. 포기해도 가격이 저 렴하기때문에 항공사에서는 손해 를 볼 수도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 서는 더 저렴한 항공권을 얻는 방 법이 됐다.

카약닷컴(kayak.com) 한국의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카 약 신공’이라는 신조어가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서비스로 자 리잡았다. 카약닷컴은 기존 온라인 여행사 처럼 항공권과 함께 호텔, 렌터카 등을 최저가로 검색하는데, 이는 익스피디아를 비롯한 기존 여 행사 사이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보통 자국에서보다 외국에서 저 렴하게 항공권을 파는 항공사들의 정책을 이용해, 저렴한항공권을 찾 아주는 것이 주된 카약 닷컴의 서 비스다. 또, 다구간에초점을 맞춰 다음 여행과 함께 이어지도록 구 매하면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출처: 미주경제신문)

한인회 간사 및 한인회보 마케팅 책임자 충원 보스턴한인회는 한인회 전화 상담 및 한인회보 영업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한인회 간사를 충원하였습니다. 김정희 간사 : 413-386-3696 / haninhoebo@gmail.com 한인회 연락및 한인회보 광고문의는 김정희 간사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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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재정 칼럼 Series

재정계획 Series 34 : LTCi 여섯번째: Care Giver가 꼭 필요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Long Term Care 정도가 심각하 지 않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가 장 쉽게 떠올리는 Service가 바로 Care Giver service이다. 이때 Care giver의 역할은 주 로 가족들이 맡게 되는데 일반적 으로 배우자나 자녀 혹은 부모가 그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통계 에 따르면 집에서 제공되는 Care 는 일주일에 약 20시간정도 제공 되며 그 중 80%가 ‘무보수’로 이 뤄진다고 한다. Care giver의 3분 의 2는여성으로 주로 어머니나 딸 이 care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Home & Communitybased services는 개인이 집이나 Community에서 독립적으로 생 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관련 support 및 개인적 support를 제공하 는 service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 다. 그중 Adult Day Service는 주 로 가족 Care giver가 밖에서 일을 하는 동안 건강관련 service나 사 회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Social service를 제공하는 program 으로 낮 시간이나 저녁시간 혹은 주말에 진행된다. 만약 혼자 산다면 외부와의 접촉

이 차단되어 외롭게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친구처럼 함께 정기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문자 service program을 신청 할 수도 있고 식사준비나 집안일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home maker service를 더불어 선택할 수도 있다. 물론 보험회사 쪽에서 cover되 는 혜택이 아니라면 따로 지불해 야 할 비용 중의 하나이다. 만약 그전에Long Term Care보 험과 같은 Coverage를 구입해 둔 사람이나 정부가 인정하는 극빈 자 대상이라면 이런 문제로 고민 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지 않은 중 산층 가정이라면Long Term Care 비용은 경우에 따라 한달에 5~7 천달러에서 부터 하루 24시간 전 문의료인력에 의존해서 home care를 받는 수지의 어머니같은 경우라면 한달에 몇만달러라는 Long Term Care 비용이 들어갈 수 도 있다. Long Term Care 비용은 연간 최 소 5% 정도의 inflation으로 꾸준 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California의 경우 현재 추산되는Long Term Care 연간 비용은 평균 약

SUN-A Construction

10만달러에 달한다.

추가로 income을 받을 길이 있다.

하지만 오는 2030년이면 연간 Long Term Care 비용이 평균 20 만달러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만약 이런 option들 조차 가능 하지 않다면 나중에 집의 Reverse Mortgage program을 활용하거 나 수지처럼 자녀가 가족 누군가 가 100% Long Term Care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 중요한 사 실은 지금 미래Long Term Care 를 위한 준비를 반드시 해야 한다 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러한Long Term Care service 비용을 감당 할까? 자주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분 명한 사실은 100% Medicare 는 아니라는 것이다. Medicare 는 Nursing home이나 재활care 에 필요한Long Term Care 비용 만 지불해준다. 그것도 아주 ‘짧은 기간’동안만 해당되며 ADL이라고 불리는 식사나 목욕 옷갈아입기 혹은 이동 등의 기본생활에 필요 한Long Term Care쪽은 지원을 해 주지 않는다. Long Term Care solution중의 하나인Long Term Care보험을 구 입하려면 건강이 좋을 때 신청하 는 것이 좋고 한살이라도 나이 가 적을 때 가입하는 것이 더 낮 은 premium을 적용받을 수 있는 길이다. 물론 생명보험안에서도 Long Term Care 혜택을 추가할 수 있고 Annuity와 같은 은퇴연금 안에서도Long Term Care 발생시

생명보험, 은퇴연금, Long Term Care는 종류도 많고 각각의 조건 에 따라 혜택도 달라질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각각 의 처지와 실정에 맞는 것을 설정 하여야합니다. 특히 최대한의 수 익과 더불어 효율적인 상속과 세 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필요합 니다. 혹시 얘기하고싶은 주제나 궁 금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Email: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로 연락하시면 개 별상담이 가능합니다. Life insurance, annuity, Long Term Care 의 free quotation가능합니다. 상 담내용은 비밀유지하니 안심하십 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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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턴 은혜장로교회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BOSTON GRACE PRESBYTERIAN CHURCH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in the Trinity Covenant Church)

전화. 508-435-4579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www.bostonkorea.org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요 진리와 기둥의 터니라 (딤전 3:15)

담임 목사: 우 시 창 교회: (781) 715-0571  팩스: (781) 645-0407

http://bostongracechurch.org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성당은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이 개설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등록 하실 수 있습니다.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미사안내

주일미사: 10:00 am (영어) 11:30 am, 4:30 pm (한국어) 평일미사: 화요일 10:30 am (한국어) 목요일 7:30 pm (한국어)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 617-244-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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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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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캔자스시티, 극적 대역전 파노라마 30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미라클 두산’ 14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뉴욕 메츠와 연장 12회 7-2 역전승…시리즈전적 4승1패

두산, 4승 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 삼성 통합 5연패 ‘저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뉴 욕 메츠를 꺾고 30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985년 이후 30년 만이 자 팀 창단 후 두 번째 우 승이다. 캔자스시티는 1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 로야구 월드시리즈 5차전 원정경기에서 뉴욕 메츠와 연장 12회 접전 끝에 7-2로 승리, 시리즈 전적은 4승 1 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 정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0-2 로 뒤지던 9회초 동점을 만 들고, 균형이 이어지던 12 회초 5점을 쓸어담으며 ‘기 적의 팀’답게 극적인 승리 를 연출했다. 캔자스시티는 8회까지 메 츠 선발 맷 하비에게 꽁꽁 묶여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하비는 8회까지 무실점으 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그러나 완봉을 꿈꾸며 등 판한 9회초 캔자스시티에 역습을 당해 무너졌다. 캔자스시티는 9회초 선두 타자 로렌조 케인이 볼넷으 로 출루하고, 에릭 호스머 가적시 2루타를 때려 1점 을 만회했다. 메츠 벤치는 뒤늦게 하비 를 내리고 마무리 제우리스 파밀리아를 구원 투입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의 기세 를 막지는 못했다.

마이크 무스타커스는 1루 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호 스머는 3루에 안착했다. 다 음타자 살바도르 페레스도 3루수 땅볼로 잡혔으나 주 자 호스머에게는 기회였다. 호스머는 홈으로 내달렸고, 메츠 1루수 루카스 두다의 홈 송구가 뒤로 빠진 틈을 타 득점에 성공, 2-2 동점 을 만들었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캔자스시티는 12회초에 타 선이 다시 불탔다. 선두타 자 페레스의 우전 안타와 대주자 재러드 다이슨의 도 루로 1사 2루 역전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크리스티안 콜론이 좌전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점수는 3-2로 뒤집혔다. 파울로 올랜도가 메츠 2 루수 대니얼 머피의 실책으 로 출루한 가운데 알시데스 에스코바르가 3루선상을 흐르는 2루타를 날려 콜론 도 득점에 성공했다. 벤 조브리스트의 고의사 구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케 인이 싹쓸이 2루타를 터트 렸다. 점수 차는 7-2로 벌 어졌다. 마무리투수 웨이드 데이 비스는 12회말 실점을 막 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승 3패 로 벼랑 끝에 몰렸던 메츠 로서는 우승 희망의 불씨가 허무하게 꺼진 경기였다.

메츠는 1번타자 커티스 그 랜더슨이 1회말 첫 타석에 서 솔로포를 터트리면서 기 선을 제압했다. 그랜더슨은 볼케스의 시속 140㎞ 체인 지업을 오른쪽 담장을 넘기 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6회말 무사 만루에 서 두다의 희생플라이로 1 점을 얻는 데 그치면서 기 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당시 메츠가 만루를 만드 는 과정에서 호스머는 타구 에 손목을 맞고 공을 놓치 는실책을 저질렀으나, 9회 초 결정적인 주루로 실수를 만회했다. 반면 메츠의 머피는 이틀 연속 결정적인 실책으로 팀 에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고 고개를 숙여야 했다. 선발 하비는 8이닝 동안 5 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 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캔자스시티는 1985년 이 후 30년 만에 창단 후 두 번 째로 월드시리그 정상에 올 랐다. 지난해에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차전까지 가 는접전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바 있다. 메츠는 1969년, 1986년 이후 세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렸으나 바람을 이 루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파죽의 4 연승을 거두며 대망의 한 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 다. 두산은 10월의 마지막 날(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4선승 제) 5차전에서 삼성 라이 온즈에 13-2, 승리를 거뒀 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1 차전을 내준 뒤 거짓말처 럼 내리 4연승을 기록하 면서 4승1패로 14년 만 에 한국시리즈 왕좌에 올 랐다. 두산의 우승은 프로 원 년인 1982년, 1995년, 2001년에 이은 4번째. 특 히 2001년과 마찬가지로 정규리그 3위로 출발해 대망의 우승까지 거머쥐 는 저력을 선보였다. 2001 년 상대 팀도 정규리그 1 위 삼성이었다. 두산의 ‘역 습’에 2001년 이후 이어져 온 ‘정규리그 1위=한국시 리즈 우승’의 공식도 깨졌 다. 2000시즌부터 지금까 지 정규리그 1위가 아닌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 승한 경우는 두산이 유일 하다.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3승1패로 앞서다가 삼성 에 내리 3연패하며 충격 의 뒤집기 패를 당했던 두 산은 이날 똑같은 실수는 없다는 듯이 1회부터 삼 성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말 2사1·2루에서 5번 타자 양의지가 삼성 선발 장원삼과 9구째 가는 승 부 끝에 좌중간을 뚫는 2 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2-0으로 앞선 3회말에는 타자 일순하면서 대거 5 득점에 성공, 초반 분위기 를 완전히 장악했다. 포스 트시즌 들어 거듭 부진했 던 모습을 보였던 팀내 최 다승 투수(18승) 유희관이 타선의 활발한 지원 아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투 수가 됐다. 6이닝 5피안 타 1탈삼진 2실점. 팀 에 이스 더스틴 니퍼트는 7 회초 무사 1·3루에서 유희 관을 구원해 마운드에 올 라 두산팬들의 눈을 즐겁 게 했다. 2차전에 이어 삼 성 선발로 나온 장원삼은 2⅔이닝 8피안타 2볼넷 7 실점으로 무너졌다. 해외 원정 도박 파문으 로 주축 투수 3명(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을 빼고 어 수선한 분위기에서 한국 시리즈에 임한 삼성은 통 합 5연패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2011년 사령탑 데뷔 뒤 패배를 몰랐던 류 중일 감독은 신임 사령탑 김태형 감독에게 일격을 당하며 첫 좌절을 맛봤다. 삼성은 시리즈 내내 선발 싸움에서 밀렸고 공격 또 한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 해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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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감사 날마다 당신을 기억하고 잊지않고 있답니다. 아침엔 환한 미소로~☆ 낮엔 활기찬 열정으로~☆ 저녁엔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오늘 하루 후회보단 만족하는 하루되시길~☆ 꽃은 아름다움을 약속하고 공기는 맑은 산소를 약속하듯이 지치고 힘 들때마다 어디선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힘내세요~☆ 날마다 보고싶고 부르고 싶고 늘 함께 있어도 더 함께 있고 싶은 평생 사랑하고 싶은 당신입니다.~☆ 힘들어도 조금만 견디세요. 당신의 인생에도 무지개가 필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내힘들다"를 거꾸로 읽어봐요"다들힘내"~~☆ 생각이 바뀌면 세상도 바뀐대요 힘내세요~☆ 내가 새라면 당신께 하늘을 주고~☆ 꽃이라면 향기를 주겠지만~☆ 난 인간이기에 당신께 사랑을 줍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잔잔한 미소로 싱그러운 꽃잎처럼 화사한 날 되세요~☆ 나는 당신이 있어 너무 이 세상이 행복하고 가슴이 벅찹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ㅇ~

인생에서 필요한 5가지 끈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은 길이요, 연결망이다. 좋은 끈이 좋은 인맥, 좋은 사랑을 만든다. 1.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고, 모난 돌은 정맞기 쉽다. 세련되게 입고,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라. 외모가 미끈하고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 2.발끈 오기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란 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히려 발끈하라! 3.화끈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화끈하게 하라.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는 사람, 내숭떨지 말고 화끈한 사람이 되라! 4.질끈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실수나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을 쓸데없이 비난하지 말고 질끈 눈을 감아라.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입이 간지러워도 참고, 보고도 못 본척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해도 질끈 눈을 감아라! 5.따끈 따뜻한 사람이 되라. 계산적인 차가운 사람이 아니라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이 되라. 털털한 사람, 인정 많은 사람, 메마르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따끈한 사람이 되라! ㅡ모셔온 글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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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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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November 4,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북부보스톤상록회$200 구정회 이사장 $1,500 충청향우회 $1,000 조영태 전 한인회장 $100 한지연 $200 / 윤미자 $200 이학렬 $100 / 강태웅$200 최덕중최숙영$100/ 고영복$100 보스톤한미노인회$600 문수사 $1,000, 김문소부부$100 CANA 한국식당 $200 에듀웰보스톤$100 한국학교협의회$150 안병학(7080컨서트) $1,000 웨스트보로한국식당 $100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강민숙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문소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숙 김우혁 부부 김제호,김민정 김학주 김훈광 김희영 남궁연 부부 남일 부부 민신자 박기춘 박상열조미숙

박진영 부부 배흥선/이봉자 유정심/유대근 윤경문 부부 윤미자 부부 윤현권 부부 이경해 부부 이근홍/원방 이정규/이영미 이영선 이의인/이정희 이정수 이재신/김홍혜 이진 이학렬 부부 장수인 부부 장용복/이창주 장종문/장수잔 정제형/정숙자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한지연 부부 황보엽 [한인회임원] 구정회 이사장 김경원 회장 정제형 부회장 한근수 부회장 박진영 부회장 김도운 총장 전명호 차장 이지훈 재무 강민석 재무 임승빈 서기 남진병 문화 정성호 문화 이원삼 문화 허 훈 홍보

[한인골프대회후원] 김경원, 김도운, 허정일, 이희익, 정제형, 전명호, 한근수, 박진영 ( 이상 $1,000) / 이원삼, 김희용, 강 민석, Denny Lee, 에릭홍, Marcel (이상 $500) / 구정회, 양현주, 허 훈(이상 $300) / 남궁연 , 안병학, 남일, 대진자동차, 이진원, 이문항, 보스톤코리아, 장수인, 유영심, 이 은주, 한순용, 충청향우회, 가든하 우스, 이진원 (이상 $100)

2015 후원금 김경원 한인회장 $20,000 + $10,000 민유선(한인회보 칼럼니스트)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익명후원 $1,000 이재신/김홍혜 $100 장용복/이창주 $100

남궁연 $500 김병철/한영자 $100 BNI 평신도신학교 $300 남일(한국학교 교장) $1,000 윤경문 $1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300 정선주 $500 NAIL BLISS $500 재향군인회(김우혁) $100 보스톤한미노인회 $300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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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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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4.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41

의병의 서울진공작전

편집부 기고문

(13도 창의군 탑: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 소재. 13도 창의군 군사 장 허위가 이끄는 선발대 300명이 서울로 진격하여 일본군과 혈전 을 벌인 곳에 세워진 기념탑이다. 출처: 두산백과 doopedia.co.kr)

대한민국(大韓民國)의 역 사 중에는 자랑스러운 부분 도 있고 부끄러운 부분도 있다. 그리고 아쉬운 부분 도 있다. 바로 그 아쉬운 부 분 중 하나로 항상 머릿속 에서 떠나지 않는 것을 오 늘 다루려고 한다. 일본에 의해서 1905년 강제 병합된 후에, 고종이 1907년 6월 헤이그 특사로 이준, 이상설, 이위종을 파 견한다. 일본은 이것을 문 제 삼아 7월 20일 고종을 폐위하고 순종을 세운다, 그리고 대한제국(大韓帝國) 군대를 1907년 8월 1일 강 제 해산한다. 그리고 이 날 제 1연대 제 1대대장 박승환이 자결한 다. 고종을 중심으로 이루 어지던 독립운동이, 고종 폐위와 군대해산 이후, 의 병 중심의 전국적인 독립 운동으로 확대된다. 해체된 대한제국군인 3,000명과 의병들이 모여서 1907년 9 월 창의군을 편성한다. 총 대장으로 경북 문경의 이인 영을 추대하고, 각도의 의 병부대에 격문을 보내 11 월에 경기도 양주에 집결하 도록 한다. 이때 각도에서 모인 의병

부대는 이인영을 13도 창 의대장으로 추대하고 서울 진공작전을 수립한다. 총병 력은 1만여 명에 이르렀다. 군사장 허위가 이끄는 300 명의 선발부대가 동대문 밖 30리 까지 진격하여 일본군 과 혈전을 벌였으나 후속부 대의 지원이 없어 퇴각하고 만다. 그때 총대장 이인영이 부 친상으로 말미암아 총대장 지휘권을 허위에게 맡기고 귀향한다. 결국 총대장이 없는 연합군은 서울 진공에 실패하고, 전국으로 흩어진 다. 오호 통제라. 참으로 아 쉽고 아쉽다. 여기서 아쉽게 여기며, 짚 어보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 1. 자살. 제 1 연대 제 1 대대장 박승환의 자결.(민영환은 1905년에 자살) 내가 아쉽 게 생각하는 부분. 장관과 고급 장교의 자살이다. 왜 대한민국은 자살공화국인 가? 사회 지도자들부터 나라 를 위해서 목숨 바쳐 앞장 서 싸워야 하는 것 아닌가? 민영환이나 박승환이 자살 하지 않고 살아서 자신들

의 지식과 경험을 대한 독 립을 위한 투쟁에 적극적으 로 사용하였다면 얼마나 좋 았을까? 자살은 자신의 주장과 결 백을 자신의 목숨으로 보여 주려고 할 때 사용한다. 그 러나 사회 지도층은 자살할 권리가 없다. 그들은 모든 어려운 문제를 앞장서 해결 해야 할 의무만 있다. 좀 미안하지만, 자살은 비 겁하다. 자살할 용기로 힘 써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닌 가? 속이 상해서 하는 이야 기다. 그 분들의 명예를 훼 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 다. 죄송하다. 그 분들 나름 대로 최선을 다한 결단이라 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살 은 아니다. 2. 부친상. 부친상을 이유로 군을 이 탈한 이인영으로 말미암아 무산된 서울진공작전. 지도 층은 부모 아니라 자식이 죽어도 그 감정을 억누르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먼저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만큼 맡겨진 책임은 권리만큼 중 요하다. 유교에 의해서 한 행동인 듯하나, 유교에서도 국가가 먼저다. 유교에서는 자신보다 가정, 가정보다 국가가 우선이라고 가르치 고 있다. 부모나 자식의 죽음보다 국가의 죽음이 더 중하다. 아니 자신의 죽음보다 나라 의 죽음이 더 중하기에 모 두 목숨을 내놓고 의병활동 을 한 것이 아닌가? 의병들 중에는 자식도 있었고, 아 버지도 있었다. 그들도 목 숨을 내 놓았고, 때로는 생 명을 잃었다.

따라가다 보면 정치가 갈 지자로 간다. 나라가 큰 혼 란에 빠진다. 나름대로 정 치 철학을 가지고 앞을 향 해 가야 한다. 때로는 욕을 먹기도 하고 때로는 지지도 가 바닥일 수도 있다. 그래 도 지도자이기 때문에 지 도자만이 가지고 있는 정 보가 있다. 비밀로 말이다. 그것을 폭로할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지도자가 되고 나서 모든 상황판단이 바 뀔 수 있다. 그것 때문에 사 기꾼, 거짓말쟁이라는 말을 들어도 감당해야 한다. 체 면도 중요하다. 하지만 체

면만 챙기다 보면 되는 일 이 없을 때가 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상 관하지 말아야 한다. 사회 지도층은 걸레를 남 보다 먼저 손에 들 우선권 은 있을지언정, 걸레를 손 에서 남들보다 먼저 놓을 권리는 주어지지 않았다. 끝까지 남아서 마지막까지 걸레질을 하라. 우리는 지 도층의 뒤치다꺼리하고 싶 지 않다. 우리는 오히려 지 도층의 걸레질을 마지막까 지 보고 그 지도자를 평가 하고 싶다.

뉴햄프셔 한인회 공고 <신년하례식> 2016년 1월 23일 예정

뉴햄프셔 장로교회 주일 예배: 오후 2시 담임 목사: 장의한 603)644-1991(NH4-천국구원) 508 Union Street Manchester NH 03104 (Hanover와 Union 교차로에 위치) nhkpc@hotmail.com

뉴햄프셔 도서관 (뉴햄프셔 장로교회 부속) 603)437-5134 6 Westminster Drive Londonderry NH 03053

3. 명예. 지도자가 명예나 인기를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뉴햄프셔한인회 홈페이지: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http://newhampshire.korean.net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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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Wednesday, November 4, 2015

Weekly Sale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August 12 (Wed) ~ August 18 (Tue)

July. 22 (WED) ~ July. 28 (TUE)

NEW RELIABLE MARKET November, 4 (Wed) ~ November 10 (Tue)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NEW RELIABLE MARKET SALE ITEM 가가야키 쌀 (햅쌀)

CJ 천하일미 햅쌀

New Crop* Kagayaki Rice 20Lbs.

New Crop* CJ Chun Hail Me Rice 15Lb.

$28.99

$14.99 Wang Champong Myun & Jajang Myun1.09Lb. & 1.68Lb.

$4.99 오뚜기 밥 Ottogi Microwavable Rice 3Pk

$3.49 해태 에이스 Haitai Ace Cracker 4.27oz.

수라상 자연을 벗삼은 CJ 서울 순대 CJ Korean Sausage 1.5Lb. 찹쌀 떡가루,쌀 가루 Surasang Sweet Rice & Rice Flour 2Lb.

$5.69

해태 고등어 소금구이 왕 상하이 짬뽕, 북경짜장 Haitai Salted Mackerel 14oz.

수라상 야채만두

Sura Vegetable Dumplings 2.2Lbs.

$2.99

왕 김밥용 시골 단무지 Wang Sliced Pickled Radish 2Lb.

$9.99 왕 올리브유로 구운 녹차김

오뚜기 카레 순한맛 , 약간매운맛, 매운맛

백설 튀김가루, 부침가루

$6.99 바다원 녹차 돌자반 볶음,돌김자반볶음

Green Tea & Original Ottogi Curry Mild, Medium, and Hot 3.52oz. Seasoned Seaweed 2.12oz.

Beksul Frying Mix & Beksul Korean Pancake Mix 2.2Lbs.

$1.49

$2.59&2.49

해태 맛동산

오뚜기 뿌셔뿌셔 떡볶이맛,양념 치킨맛, 바베쿠맛, 불고기맛

$2.29 왕 까먹는 군밤

Haitai Matdongsan 2.8oz. Wang Roasted Chestnut 5.29oz.

아씨 참 미더덕

아씨 신선한 생굴

Frozen Squid

Assi Frozen Sea Squirt 8oz.

Assi Frozen Oyster 8oz.

$4.69

$1.99/Lbs

해찬들 매운 골드 고추장

Wang Green Tea Haechandle Hot Pepper Seasoned Seaweed 16 pk. Paste 2.2Lb.

$5.99

냉동 오징어

왕 캔 꽁치

아씨 잡채 당면

Canned Bai-Top Shell 400g.

Wang Canned Boiled Pacific Saury 14oz.

Assi Sweet Potato Noodles 1.5Lbs.

$5.99

Beksul Vegetable Rice Mix 27g.

팔도 알로에 오리지날, 파인애플,슈가 프리, 석류,블루베리

돼지 갈비

소꼬리 Oxtail

$1.99 큐피 마요네즈 Kewpie Mayonnaise 500g.

Paldo Original, Pineapple, Sugar Free, Pomegranate, & Blueberry Aloe 16.9oz. & 1.5L.

$1.49&2.99

$2.49

$3.49

유동 자연산 골뱅이

$7.69 백설 밥을 더맛있게 밥이랑 야채

$4.99

Pork Ribs

$4.99

$3.99 CJ 100% 쁘띠첼 미초 청포도,레몬유자 Ptitzel Fruity 100% Plum Vinegar & Lemon 900mL.

$7.49

진로 참이슬 (Original) 진로 매화수

Jinro Chamisul Soju 375mL. Jinro Plum Wine 375mL.

Ottogi Ppushu Ppushu Spicy Rice Cake, Grill Chicken, BBQ, Bulgogi Flavors 3.17oz.

2 for $1

2 for $1

주문 음식 서비스

$0.99

Catering Service

$1.79

$7.99/Lbs.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1.69/Lbs.

$5.99

$6.99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싱싱한 야채와 과일 뉴 릴라이어블 만의 자랑입니다.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KOREAN JAPANESE MARKET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와인, 사케, 소주 무료 시음 행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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