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17-2012. KSNE Vol.13, No.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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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3 No.39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등록 D-3일 고국의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마지막 기회! 보스톤총영사관 관할 지역 마감 4일 앞두고 총 2,916명(22.6%) 유권자 등록 마쳐, 영주권자는 244명으로 등록율 극히 저조, 영주권자의 참정권 행사 절실

제18대 대선 참여를 위한 재외선거인 유권자 등 록 마감(20일)이 3일(17일 수요일 기준) 앞으로 다 가온 가운데 주 보스톤 총영사관 관할지역 유권자 등 록률이 미주 최고인 22.6% (추정 유권자 1,2891명 중 10월 16일 화요일 오전 기준 2,916명 등록)를 기 록하고 있다. 미주 전역의 유권자 등록율이 4.9%인것을 감안해 볼때 보스턴 지역은 현저히 높은 등록율을 보이고 있 다. 하지만 유권자 등록 비율의 내부를 면밀히 살펴 보면 총 등록율은 미주 최고이지만 단기체류자를 제 외한 재외국민 즉 영주권자의 등록율은 단기체류자 대비 8%(244명)로 미주 최 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학생이 전체 인구비율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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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보스턴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영주권자의 참정 권 행사를 위한 등록율이 극히 저조한것은 사실이다. 조금 늦기는 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달 이메 일 등록, 출장접수, 가족 대리 신청 등 부족한데로 영 주권자들의 참정기회를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한 선 거법도 개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3일밖에 안남은 유권자 등록 기간에 보다 많은 영주권자들이 대한민국 18대 대통 령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 서서 우리 재외국민에게 주어진 참정권을 적극적으 로 행사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런 참정권의 행사야 말 로 우리 재외국민들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의 목소리 를 대한민국 정치권에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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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인 것이다. 지난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인 15일까지 약 230만명의 재외국민 중 15만6천여명 이 등록을 마쳐 총 6.98%의 등록율을 기록하고 있다 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의 4%대와 비교하 여 좀 더 높은 등록율을 기록했지만 당초 목표치였던 10%대에는 훨씬 못미치는 저조한 성적이다. 재외국민 BIG3의 경우도 당초 예상치를 훨신 밑도 는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미국의 경우 34,942명으 로 4.03%를 일본은 27,013명의 5.84%를 중국의 경 우는 그나마 10%대에는 못 미치지만 나름 8.31%로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는 재외선거가 실 시되는 첫 대통령 선거인데다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 인들도 후보에게 직접 표를 행사할 수 있어 유권자 등 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됐었다 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난 2일부터 이메일을 통한 등록과 영주권자 순회 등록 및 가족 대리 등록 이 가능해져 보다 높은 등록율을 기대했지만 큰 효과 를 보지 못한 상황이다. 서양호 보스턴 재외선거관은 “귀중한 참정권을 행 사하기 위한 등록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유권 자들은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등록을 마쳐 주 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유권자 등록 신청을 한 사람 중 약 500여명정도가 아직 최종 등록에 꼭 필요한 여권사본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하며 기한 내에 꼭 여권 사본을 제출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이제 정말 마지막 기회이다. 앞으로 3일 남은 기 간동안 한국의 정치권에서 재외국민을 우습게 보지 못할 정도로 유권자 등록율을 현저히 높인다는것은 물 건너간 이야기일 수 있으나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해 재외국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다면 다음번 총 선이나 대선에서 재외국민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는 마련할 수 있을것이라 믿는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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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2012년 정기총회 개최

보스톤한미노인회 모임안내 [10월 행사 안내] 1) Magic Show(Philip & Henry Inc) : Magic은 오전 11시에 시작 40분간 합니다. 시간을 지켜야 볼수 있습니다

이경해 현 회장 재 선출, 2014년까지 회장직 수행 부회장엔 이유택 보스톤대 교수와 노동완 박사 선임

일시 : 2012년10월20일(토) Magic 후 식사하고 오후1시30분에 끝남 장소 : 우번시니어센터 Woburn Veteran”s Memorial Senior Center: 144 School St.Woburn.MA,01801 2) Nail 학원에서 노인들 무료 봉사 제의 문의: 문선희 781-729-8868 시간: 월요일부터 목요일 까지 오후 주소: 76 Winn St.Woburn,MA 01801 우번시청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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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산악회 2012년 17차 정기산행 공지

NE시민협회 회원들이 지난 10월 6일 22차 연례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회장 이경해) 는 지난 토요일 (10월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 지, 렉싱톤 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제22차 연례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임원,이사등 약 20여명 이 참가하였으며, 활동보고와 재무보고 그리고 2013년-예산을 통과하였다. 또한, 이번총회에서는 현 시민협회 회장인 이경해 회장이 다시한번 회장직을 맡게 되어 2014년까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었으며, 부 회장으론 이유택 교수와 노동완 (Dwight Roh) 박사가 선출되었다. 이유택교수는 보스톤대학에서 현재 경영학 교수로 재직하고있으며, 노동완 박사는 엑셀리 스회사에서 부장으로 10여년 일한 경력이 있 다. 새로운 임원진을 젊은 전문인으로 채운 시

민협회는 앞으로 젊은층을 겨냥하는 지역사회 봉사와 협회활성화를 다짐하였다. 2부순서로, 지난 여름에 드발 페트릭 매사 츄세츠 주지사 사무실에서 근무한 정치인턴 장 크리스탈 양이 인턴경험담을 발표하였으며, 전-정치인턴이었던 마이클 동 군은 매사츄세츠 주 산하 아시안 어메리칸 커미션 (AAC)이 주 최한 “리더쉽 칸퍼런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다. 더 많은 젊은 학생과 지도자가 지역사회 그리 고 정치 활동에 참여하여, 아시안의 입지가 더 욱 확고히 됨은 물론이고 참여를 통한 만남과 넷트워크를 통하여 취직문호가 더욱 열릴수 있 음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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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일; 2012년 10월 20일(토) 2 .장소/높이 : Mt. Welch and Dickey Loop, Waterville, NH / 약 2700 ft. 3. 산행시간 : 약 3 시간 30 분 4. 난 이 도 : 3.0 (5단계척도법), 보통(Moderate) 5. 준 비 물 : 배낭,등산화착용,방풍의,우의,장갑, 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 6. 집 결 지 : ALLSTON 공영주차장 07시 00분 PARK&RIDE , EXIT2 OF RT93 07시 45분 7. 회비 : 20불 * 기타문의 : 전화 617-780-5711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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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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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영문판 한국 전래동화집 출판기념회 개최... 10월 27일 토요일, 렉싱턴 아발론 강단에서...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들의 결실을 한인사회가 함께 축하해 주길...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들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미 주류사 회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시작한 영문판 한 국 전래동화집 출판 프로젝트를 모두 마치고 알리미 들이 직접 영역한 한국 동화집이 정식 출판되어 이 를 기념하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 ( 토요일) 렉싱턴 소재 아발론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당초 대한민국 알리미들은 함께 공부하는 미국 친 구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를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 에 대해 고민하다가 각 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전래동 화가 그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는데 착안, 서양에는 신델렐라가 있다면 한국에는 콩 뉘팥쥐가 있어 양국간의 문화와 풍습을 비교하며 우 리의 문화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 의 전래동화를 영문으로 영역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이번 전래동화집을 출판하면서 미국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한국의 “효”사상을 다룬 “심청전” 이나 형제간의 우애를 다룬 “의 좋은 형제”등을 영역 하면서 우리 고유의 문화나 풍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를 스스로 깨우치며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이어지

는 우리의 문화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작업을 마 무리 지었다. 알리미들이 출판한 영문판 한국 전래동화집은 현 재 아마죤이나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시판되고 있으 며 뉴잉글랜드지역 각 공립 도서관이나 학교에 알리 미들이 직접 기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유한선 한인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우리 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미국친구들에 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있는 활동에 이 지역 한 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우리 알리미들의 활 동에 큰 힘이 될것”이라며 한인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민국 알리미 출판기념회] 일시 :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6:00~8:00 장소 : 렉싱턴 아발론 강당 (1000 Main Campus Drive Lexington, MA 02421) 주최: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 년 홍보대사

주보스톤총영사관, 독도의 올바른 이해 돕고자 내외국인 대상 독도 홍보자료 배포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올바른 독도의 진실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야 할것... 주보스톤총영사관(총영사 박강호)은 최근 일본이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독도가 일본영토라고 주장하 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국민 뿐 아니라 미국인 등 외국인들이 독도에 관 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일본의 주장에 동조할 가능성 이 있을것을 우려 독도에 대한 내외국인의 올바른 이 해를 높이고 우리 동포, 나아가 미국 시민들에게 독 도에 관한 정확한 진실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에 영어와 한글로 된 독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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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료(소책자, 팸플렛, 리플렛 3종으로 구성)를 적 극적으로 배포한다고 한다. 총영사관은 이번에 배포되는 독도 홍보 자료는 독 도의 역사적 진실을 정확하게 밝히고 일본의 왜곡된 역사인식에 따른 허황된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하 기 위한 것으로 한인단체들이 적극 나서 독도 홍보자 료를 널리 배포해 주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플렛 3종으로 구성)를 받기를 희망하는 각 한인사회 단체는 필요한 수량을 적어 10월17일(수요일)까지 총영사관에 요청하면 된다. 참고로, 영어로 된 홍보자료는 총영사관에서 보유 한 수량이 많으므로 10부-50부 범위내 신청해도 무 방하나 한글(국문)로 된 홍보자료는 보유 수량이 많 지가 않아 부득이 5-10부 범위내에서 신청해 줄것 을 부탁했다.

영어와 한글로 된 독도 홍보자료(소책자, 팸플렛,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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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보스톤 한인교회, 한국가요의 밤 2012 개최 고국에 대한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

최근 세계 곳곳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 는 PSY 의 ‘강남스타일’로 그 어느 때보다 한 국가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즈음, 브루클라인 에 위치한 보스톤 한인교회가 오는 20일 토요 일 저녁 7시 부터 지난해에 이어 “한국가요의 밤-2 : 종로에서 강남까지” 를 열고 지역 한인 들에게 한국가요의 밤을 선사한다. 한국의 가요 문화는 한 민족 특유의 “한”이 담 겨 있으면서 지난 수 십년간 다양한 서구 문화 와 범 아시아권의 영향이 고루 흡수 소화 되어 이제 ‘K POP’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널리 알려 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트롯트, 70-80년대의 명곡들과 함께 젊은 세대 들이 즐길 수 있는 최근의 곡들까지 다양한 곡 들이 준비되어 고국에 대한 추억과 아울러 한

국 문화의 자존심을 나누 고자 한다. 보스톤 한인교회 측은 “ 한민족 특유의 정서가 담 겨있는 가요를 통해 옛 추 억을 되살리고, 세대가 어 루러 질 수 있는 즐거운 음악의 밤을 지역 한인들, 그리고 Brookline 주민들 과 같이 나누고 싶다”고 바램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정서: 사랑”을 주제로, 한 국에서 가수활동을 하였 던 김광민 (그룹 “라이너 스”), 박천우 (듀오 “소리 사냥”), 그 외 음악인들과 노래에 소질이 있는 교민 들이 Berklee 음대 음악 인들이 구성한 밴드와 어 우러져 70-80 년 세시 봉 부터 조용필, 이문세, 김동률, 이소라, 부활, 또 K-Pop과 Psy를 망라하 는 주옥 같은 곡 들을 트 롯트에서 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선보 일 예정이다. 보스톤 한인 교회는 이 번 공연 외에도 매월 교회 내의 ECC (Education, Community Center)에서 ‘Oasis Music Cafe’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클래 식,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무료로 열어 오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www.ecckcb.org에서 볼 수 있다. 일시: 10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장소: 보스톤 한인 교회 ECC chapel,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지하철: Green - D Line, “Brookline Village” Station에서 걸어서 5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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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창회 등산행사 안내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 동창회 (회장: 정선주)에서는 10월 20일(토) Wachusett Mountain에서 등산 모임을 가질 예정 입니다. 등산 및 이후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 리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입니다. 일시: 10월20일(토) 9:30AM (우천시 확인전화: 857-998-7043) 장소: Wachusett Mountain (Visitor Center 옆 주차장) GPS address: 345 Mountain Road, Princeton, MA 참가비: $10 (김밥, 과일, 물 등 제공) 10월 17일 (수)까지 snuaane@gmail.com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되고 Alewife St에서 출발하는 차량도 준비될 예정이 며, I-95 의 30번 출구의 서비스 플라자에서 같이 출발할 수 있도록 조율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http://sites.google.com/site/snuaane 를 참조해 주십시오.

보스톤새생활센터 10월 20일 독감예방주사 및 무료의료진료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오는 10월 20일 오 후 2시부터 4시까지 독감예방주사 및 무료 의료봉사를 실 시한다. 일시 :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소 :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전화 : 전화:781-279-3270 [진료내용] - 무료 독감예방주사, - 내과, 치과 검진/상담. 독감 예방 주사는 일반약국에서 $30불 상당에 해당하는 동 일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내과는 처방전을 무료로 발행하며 치과는 검사및 예방상담 환자들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진찰을 할 예정이다. 당뇨병 검 사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자 하면 아침을 굶고 오면 정확한 혈액 검사를 할수 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하여 진료실까지 오시기 어려운 환자들은 특별히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모셔오도록 하는 서비스까지 하기로 했다. 특별 수송이 필요하신 환자들 은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보스톤 새생활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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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연합회, 김성혁 회장 통일한마당 주관, 북한실상 알리기 대회 참가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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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인천주교회 바자회

지나친 종북 좌경화는 민족의 장래에 도움 안돼...

보스톤한인천주교회는 성전 이전 및 건축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바자회를 개최하오니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 탁드립니다. 일시: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오전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소: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1518 Beacon St. Waban, MA) 주차장 바자회 물품: 집된장, 김치, 새우젓, 각종 어른 아이 옷, 햄프 코리아에서 만든 남녀 속옷, 대마로 만든 양말, 앤틱 가구 생 활도구, 중고 루이비통, 프라다 가방 등 여러 물품,

지난 10월 12일 뉴잉글랜드 이북도민연합회 김성혁 회장은 고국의 연세대학교 에서 통일 한 마당 주관으로 열린 북한 실상 알리기 캠페인 에 참가하여 대학생들과 함께 북한의 현 실상 을 적나라하게 파헤쳐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 다고 전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북한의 실상을 우리 대학생 들 에게 알리고 잘못된 종북사상에 현혹되지 않도 록하는 캠페인으로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대 북 강제 수용소 사진전, 강연회, 북한음식 맛보 기 등에 참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한편 이어서 진행된 동대학 동서문제연구원 학술대회에서는 독일의 뮈니히 정치대학원 대

I

북 전문가인 앤드레스 빌헬름 교수가 북한의 최 근 정세를 다루었는데 여러차례 방북 경험 등을 바탕으로 김 정은 자신은 스위스 등에서 개방및 선진화 교육을 받았으나 군부를 중심으로한 기 득권 세력과의 갈등으로 현 북한 상황은 더 어 려운 국면에 접어 들었다고 볼 수 있다는 주장 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격려하고 세미나 패널에 참석 했던 이북도민연합회 김 성혁 회장은”사상적인 학구적 탐구와 평화 통일이라는 궁극적인 명제 보다는 종북으로 치닫는 현 한국 내의 지나친 강경화는 민족의 장래를 위해 잘 정리가 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먹거리: 떡볶기, 전, 군만두 담당자: 장미정 (617-777-3049, changleedong@yahoo.co.kr

‘통일항아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 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 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 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통일항아리” 입니다.

Korea

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 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통일항아리”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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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한국어-의료 특기병 MAVNI 프로그램

한국 지식경제부, 해외 우수인재 발굴 위한 브레인 스카우팅 프로젝트 가동

입대 후 6개월 내 시민권 발급

오는 11월 12, 13 양일간 해외우수인재채용 취업 박람회 개최

미군에 입대하는 언어 및 의료 특기 외국인에게 시민 권을 부여하는 미군의 ‘매브 니’(MAVNI) 프로그램이 지난 1일부터 재개돼 한인들의 관심 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해외우수인 재채용 취업 박람회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3 일까지 LA 산타클라라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 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식경제부가 해외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브레인 스카 우팅’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지식경제부에서는 소프트웨어및 사회간접자본 분야에 종사하는 해외의 우수 한인인재를 한국 의 중소,중견기업및 전문연구기관 그리고 대학 및 대학원에 유치하여 기술 경쟁력향상, 비지니 스 역량강화, 고급 인재양성을 위한 ‘브레인 스 카우팅’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 프로젝트로 해외인재를 유치하는 국내기 관들은 인재 활용 기간및 직무 범위등에 따라 최소 1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인건비,연구비, 정주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차등 지원받게 된 다. 현재 프로젝트에 참가한 기업은 35개정도 로 해외 우수 인재 채용에 부푼 기대를 걸고 있 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한국의 LG Electronics,SK Hynix, NCsoft등의 글로벌 기업과 Electronics & Telecommunication Research Institute, National IT ptomotion Agency등의 연구기관및 진흥원 그리고 Fasoo.com, Inca Internet, Igloo Security, Tobesoft등 많은 우수 기업들이 참가하게 된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예비 취업자들은 한국 의 기업들에서 직접 방문한 담당자들과 일대일 미팅및 면접을 진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기업 선

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채용 설명회, 한국 취업과 관계되는 비 자,세금 관련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오찬및 만찬 그리고 커뮤니티및 동창 네트워킹의 기회 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 하는 참가자중 산타클라라 지역 이외의 신청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해 $50의 경비를 보조해 주 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된다.이벤트에 참가 신청 자는 ktech@jobkoreausa.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서 신청할 수 있다. [브레인스카우팅사업안내] 지식경제부의 브레인스카우팅사업은 소프 트웨어와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해외고급인재 를 국내 중소,중견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 연 구원 및 교수 등으로 유치하는 사업으로, 대한 민국 정부가 인건비, 정주비, 연구비 등을 지원 하는 사업이다. 2012년도 예산은 총 45억원으로 올해는 실 리콘밸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미국 전역과 일본, 대만, 유럽 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업 을 전개한다고 한다 브레인스카우팅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기량 을 펼치고자 하는 해외인재들은 연봉, 근무여건 등에 대해 중소중견기업, 연구소, 대학 등 국내 기관과 협의 후 국내기관장 명의로 사업을 신 청하면 된다. 사업담당자 : 신선미, 82-42-710-1336, now@nipa.kr

▲‘매브니’(Military Accessions Vital to National Interest) 프로그램은 국익을 위해 외국인에게 미 군 입대 문호를 제한적으로 허 용한 임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모병이 시작됐으나 2010년 중단됐다. 지난 5월 국 방부의 재개 방침에 따라 지난 10월1일부터 모병이 재개됐 다.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을 대상으로 언어와 의료 분야 특 기병을 모집해 입대 즉시 시민 권 신청을 허용한다. ▲지원 자격은 17세 이상, 34세 미만의 고 졸 학력 이상의 비이민비자 소 지 외국인으로 해당 비자로 2 년 이상 미국에 거주해야 지원 할 수 있다. 2년 거주 기간에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거나 6개월 이내에 수술 또는 질병 을 앓은 기록이 있어선 안 된 다. 의료 특기병의 경우, 의대 수 료 등이 이유가 될 경우 34세 를 넘긴 40세 미만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고졸 또는 고교졸업 검정시험(GED)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가능 비이민 비자는 현재 E-비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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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한인회보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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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대선

정수장학회, 대선 최대 쟁점으로 부상 박근혜 후보, 나와는 관련 없는 일...,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새누리당, 해법 놓고 후보와 엇박자...

대선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정수장학회 해법을 놓 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엇박자를 보이 고 있다. 박 후보는 자신과 관련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당은 박 후보가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정수 장학회 문제에 개입하고 나섰다. 역사 인식 문제로 당 과 후보가 혼선을 빚었던 인혁당 사건 논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5일 “최필립 정수

장학회 이사장은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많 은 논란이 일고 있으므로 이사회를 중립적 인사로 교 체하고, 오해 소지가 있는 지분 처리 문제는 대선 이 후로 미뤄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야당이 정수 장학회 문제를 집중 부각시키며 박 후보 책임론을 거 론하자 새누리당이 후보와 조율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히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 후보는 이날 경남 선대위 출범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정수장학회 문제는 저도 관계가 없 다. 저나 야당이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이 없다”며 기 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언론사 지분 매각에 대해서도 “제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 이사회가 알아서 할 일이 고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 주통합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수 장학회의 실질적 소유자인 박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 하고 있다”며 “불법적으로 강탈한 정수장학회를 국 민이 원하는 공익을 위해 사회에 환원할 것을 선언하 라”고 압박했다. 당내에서도 박 후보가 직접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전면쇄신론을 주장 했던 김성태 의원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수장 학회 문제는 박 후보가 나서야 한다. 지난번 역사관 문제가 불거졌을 때 뒤늦게 대처했다가 시기를 놓쳤 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전문가들도 박 후보가 ‘인(人)의 장막’에 갇혀 여론 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율 명지 대 교수는 “당은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데 박 후보는 인의 장막에 싸여 여론이 어떤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인혁당 사건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 문제를 키울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고 말했다.

노크 귀순 북 병사로 하루아침에 떨어진 한국군 별 9개... 작전 지휘계통만 믿고 정보라인은 무시한 ‘불통’이 화 키워 북한군 병사 한 명의 귀순으로 우리 군 장성 5명과 영관장교 9명 등 14명이 징계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군의 징계 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다. 하지 만 상황이 이것으로 매듭지어질지는 의문이다. ‘노크 귀순’으로 불리는 ‘참화’가 발생하기 두 달 전 22사단 정보참모가 올린 GOP 보강대책 보고가 묵살 된 데다 지난 10일까지 “CCTV로 귀순을 확인했다” 던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지난 3일 국방정보본부장 을 통해 노크 귀순을 인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서다. 22사단 정보참모가 해당 GOP의 경계상태에 문제 점이 있다고 지적한 것은 지난 8월이었다. 북한 귀순 병사가 철책을 넘기 불과 두 달 전이다. 하지만 사단 장을 비롯한 군지휘부는 묵살했다. 육군 관계자는 “ 늘상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보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으로 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북한 병사가 월책한 곳은 2009년 한 민간 인이 철책을 뚫고 월북해 군이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인접지역이었다. 당시 민간인 월북은 상상할 수 없었 지만 이번에는 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와 마 찬가지로 지휘부는 무사안일했다. 15일 22사단의 경계태세와 철책관리를 조사했던 이영주 해병 소장도 “사단장과 연대장, 대대장이 대 비를 소홀히 했다”고 강조해 이를 뒷받침했다. 정보라인은 이번 귀순 사건이 터진 뒤에도 배제됐 다. 15일 정환덕 국방부 감사관은 “지난 3일 김관 진 국방장관과 정승조 합참의장이 국방정보본부장( 중장)으로부터 ‘노크’라는 정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 다”고 말했다. “10일까지 CCTV로 확인했다”던 정 합참의장 주장과는 상반돼 그의 국감 위증논란을 부 추기는 대목이다.

확인 결과 정 합참의장은 합참 작전라인으로는 줄 곧 폐쇄회로(CC)TV로 보고받고, 정보라인을 통해서 는 노크로 보고받았지만 작전라인만 맹신했던 것으 로 드러났다. 지난 8일 국회 국정감사 이후 정 의장은 2차례에 걸쳐 신모 작전본부장(중장)에게 ‘노크’인지 ‘CCTV’ 인지를 물었으나 작전본부장이 “CCTV”라고 답변해 지난 10일까지도 의장은 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 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당시 국방부와 합참을 제외한 국방정보본부, 기무사령부, 국가정보원 등 정보관련 기관은 노크 귀순을 기정사실화한 상태였다. 군의 정 식 보고라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반면 군의 정보 라인은 완전히 무시된 것이다. 지휘관의 닫힌 사고가 군 전체를 바보로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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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미주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보스톤 한미 예술 협회 로고 콘테스트

우표값 1년만에 또 인상

보스톤한미예술협회의 의미 가득한 로고를 만들어 주세요...

내년부터 45센트에서 46센트로...

보스톤 한미 예술 협회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에서 로고 디자인 콘테스 트를 개최합니다. 예술 협회는 지난 9월에 한국 예술을 보스톤 지역에 홍보하며, 전문 음악, 미술, 문학인의 활 동을 지원하는 사명으로 출범했습니다. 그 사 명에 맞는 참신한 로고를 많이 응모해 주시기 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술 협회의 로고로 선택된 디자인에는 소정

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려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도 없으며 11월 17일 (토) 까지 bitmap (.bmp) 디자인을 moon.econ@ gmail.com 으로 보내 주십시오.예술 협회에 대 한 자세한 내용은 www.kcsboston.org 를 참 조하시기 바랍니다.

한인들 즐겨먹는 유명 쌀 시리얼에서 독성물질, 비소 검출 한인들이 즐겨 찾는 유명 ‘쌀’ 관련 브랜드에 서도 ‘비소’가 검출됐다. 컨수머 리포트 11월호에 따르면 거버(Gerber), 켈로그(Kellogg), 트레이더 조(Trader Joe)의 제품들과 한국 CJ푸즈의 애니 천 브랜 드에서도 비소가 검출됐다. 비소는 과다섭취하 면 폐암, 피부암, 방광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독 성물질이다. 컨수머 리포트는 특히 유아용 제품에 주목 했는데 유아용 쌀 시리얼 제품의 경우 이를 대 체할 수 있는 기장이나 밀로 만드는 오트밀에 비해 무기비소 함량이 5배나 높은 것으로 조 사됐다. 일례로 거버의 유아용 라이스 시리얼 에서는 1.6 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 1g) 이 검출됐다. 이번 조사에는 또 한국 식품기업 CJ푸즈의 애니 천(Annei Chun) 브랜드도 포함됐다. 애 니 천의 ‘마이펀(Maifun)’ 쌀국수의 무기 비소 함량은 1회 섭취량(55g)을 기준으로 했을 때 2.6-3.1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 1g)이 검 출됐다. 이는 쌀을 재료로 한 국수 샘플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치다. 드볼레스 쌀 스파이럴의 무 기비소는 6.9-7.5 마이크로그램, 트레이더스

조의 오개닉 현미 파스타 푸질리는 5.9-6.9 마 이크로그램이 함유되어 있었다. 그러나, 홀푸드측에서 판매하는데 문제가 없 다고 판단,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제품은 태국에서 주문자생산방 식(OEM)으로 생산해 들여오고 있는 제품으로 다른 제품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은 음료 이외의 제품에 대한 무 기비소 함량 기준을 규정하고 있지 않으나 연 방의회에서 규제를 논의중이다. 컨수머 리포트 발표이후 한국정부는 미국산 쌀의 판매를 중단 했고<본지 9월 21일자>, 식품의약청(FDA)도 1200개의 쌀 관련 제품을 수집해 비소함량 조 사에 나섰다. 컨수머 리포트는 “정부에서는 대부분의 식품에 비소 함량을 제한해 놓고 있지 않다”며 “그나마 제한되어 있는 음료 기준(10마이크로그램) 역 시 환경보호청에서 제안했던 5 마이크로그램 의 2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비소는 주로 식품을 통해 섭취가 되는 경우가 높으며 특히 농산물은 비소 화학종 중에서 독 성이 강한 무기 비소를 함유량이 높은 편이다.

우표값이 내년부터 인상된 다. 연방우정국(USPS)은 현 재 45센트인 퍼스트클래스 우 표값을 2013년 1월 27일부터 46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퍼스트클래스 우표 값을 45센트로 인상한 바 있는 우정국이 1년만에 또 우표값을 인상하는 것이다. 퍼스트클래

스 우표값은 지난 2006년 39 센트에서 지속적으로 오른 바 있다. 우정국은 또 현재 지역에 따 라 차등화 되어 있는 퍼스트 클래스 국제우표값을 1.10달 러로 통일했다. 또 우편엽서 는 33센트, 프라이어티메일 은 5.60~5.80달러 등으로 올 랐다. 올해 150억달러의 적자 가 예상되는 우정국은 연방의 회에 물가인상률 혹은 2.6%로 확정돼 있는 인상안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한편 내년 1월 인상 이전에 구입하거나 이미 구입한 포에 버우표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분실물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토요일(22일)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 대회에서 수거한 옷(검은색 점퍼)과 시계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옷(검정색 점퍼), 시계 (남성용)을 분실하신 분은 한인회 사무실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주소 : 13 Campbell St. Woburn, MA (연락처 : 781933-8822)

(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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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한인회보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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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대선여론조사] 미국은 박근혜, 일본은 안철수,문재인 우세

내곡동 의혹의 핵심 MB 친형 극비 출국

미국에선 박근혜 양자대결서 모두 큰폭으로 앞서... 박(53.2%)-안(36.0%), 박(52.3%)-문(42.1%)

MB 아들 이시형 등 10명 출금.. 큰형 이상은 수사 직전 출국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여론조사결과가 미국 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일본은 야권2인방 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글로벌리서치’가 재외국민 유권자들 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 다. 먼저 양자대결은 ‘박근혜(45.3%)-안철수 (47.5%)’, ‘박근혜(49.0%)-문재인(45.6%)’으 로 나타났고, 3자대결은 박근혜(39.0%), 안철 수(25.3%), 문재인(22.6%)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결과와 비슷한 것. 그러나 나라별로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드 러냈다. 일단 미국은 박 후보가 모든 구도에 서 앞섰다. 양자대결 결과 ‘박근혜(53.2%)-안 철수(36.0%)’, ‘박근혜(52.3)-문재인(42.1%)’ 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3자대결에서도 박근혜 (49.7%), 문재인(19.9%), 안철수(18.7%)순으 로 나타났다. 허나 일본은 반대로 조사됐다. 먼저 양자 대결은 ‘박근혜(43.7%)-문재인(51.2%)’, ‘박

근혜(37.8%)-안철수(58.7%)’로 야권2인방이 우세하게 나타난 것. 이어서 3자대결은 문재인 (31.1%), 박근혜(26.4%), 안철수(24.4%)순으 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리서치 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각 대륙별 만 19세 이상 재외국민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표본오차는 95% 신뢰수 준에서 ±3.46%p다. 한편 한국에서는 박 후보와 야권2인방이 양자대결서 ‘엎치락 뒷치락’하고 있다. ‘한국갤 럽’(8~10일)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박근혜 (49%)-안철수(45%)’, ‘박근혜(51%)-문재인 (42%)’로 박 후보가 야권2인방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리얼미터’(9~10일)의 결과 에선 ‘박근혜(43.2%)-안철수(47.8%)’에 이어 ‘박근혜(44.6%)-문재인(46.6%)’로 박 후보가 야권 2인방에게 모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 저 의혹’을 수사할 이광범 특별 검사팀은 16일 이 대통령의 아 들인 시형씨 등 관련자 10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 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지만 사건의 핵심 관련자로 알려진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씨가 특검 출범 직전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 다. 특검 측에 따르면 시형씨는 내곡동 사저 부지와 경호 부지 9필지 중 3필지를 공유로 매수 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경호처 가 시형씨의 부담액을 줄여 국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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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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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에 손해를 끼친 의혹과 이 대 통령의 사저부지를 자신의 명 의로 매입해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 주변에서는 시형씨의 경 우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경 위, 구체적인 거래과정, 편법증 여 논란 등을 명확히 밝히기 위 해 반드시 조사를 거쳐야 할 인 물로 꼽힌다. 특검팀은 “조사가 필요한 사 건관계자 대부분에 대해 법무 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출국금지 대상자에 는 시형씨 외에도 지난해 민주 당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고 발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 장 등 사건 관계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관 련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가 완료되는 대로 피의자와 참 고인 들을 소환조사할 계획이 다. 하지만 역시 사건의 핵심 관련자인 이상은씨는 특검의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15일 오후 해외로 출국해 미처 출국금지를 하지 못했다고 특 검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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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과거에서 미래로 (3) 또 하나의 나들이

툇마루에는 하얀 고무신이 언제나 가지런히 놓 여 있었습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식구들은 날마다 고무신을 깨끗이 닦아다 놓곤 했습니다. 문지방에 몸을 의지하고 앉은 어머니께서는 마루 끝에 놓인 고무신을 물끄러미 바라보십니다. ”과연 저 고무신을 신어보게 될까”하는 기대와 염려의 눈 빛이었습니다. 몇 년째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께서 영험 하다는 중국醫院에 다녀오신 날부터 그 고무신은 거기에 놓여졌습니다. 醫員은 어머니의 완쾌를 장담하였지요. 그의 말 대로라면 지어 온 약을 다 잡수시면 어머니는 자리 를 털고 일어나 마루 끝에 놓인 그 고무신을 신고 걷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의 간절 한 소망이었으며 우리 가족들의 가장 큰 소원이었 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민간요법과 여러 의원의 처방으 로도 별 효험을 보지 못한 어머니의 병세였습니다. 점점 깊어가는 어머니의 병환으로 집안에는 늘 어 두운 그늘이 졌으나 치료를 단념할 수는 없었습니 다.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지어 온 중국 한약, 지성으로 달여 올리는 약을 잡수시면 서 창백하던 어머니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기 시작 했습니다. 되돌아 오는 어머니의 식욕으로 부엌에 도 생기가 넘쳤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바느질을 맡아 하시는 이웃 아 주머니를 은밀히 부르셨습니다. 아직도 진솔로 남 아 있는 은행 색 빛 고은 치마저리를 내놓으셨습니 다. 당신의 치수에 맞춰 다시 지으라는 것 입니다. 버선과 속바지 옥양목 단속곳도 챙기라고 하시었습 니다. 칠보로 장식된 은비녀와 반지가 들어 있는 수 지갑에는 깨끗한 지폐도 몇 장 넣어졌습니다. 그렇게 준비된 일습은 보자기에 싸여 손 가까

운 의걸이에 넣어졌습니다. 그 보자기에는 어머니 의 生에 대한 애착과 어머니의 병환이 쾌차하기를 비는 가족들의 애원이 올마다 소중하게 담겨져 있 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가끔 그 보자기를 풀어 힘 없는 손으로 한가지 한가지씩을 뒤적이며 어루만지셨습니다. “ 이걸 입고 나들이를 갈란다.” 말씀하시는 어머니의 눈에는 일어나 걷고 싶은 욕망과 오랜 지병으로 인 한 고통이 한꺼번에 얼룩져 있었습니다. 층층시하의 신혼 살림도 잠시, 연년생으로 우리 칠 남매를 출산하여 집안 어른들을 기쁘게 해드리 는 동안 친정 나들이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어머니 가 아닌가. 봄에는 창경원 벚꽃 나들이도 가고 싶고 여섯이나 되는 외삼촌들 살림난 집에도 차례로 가 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어머니를 위하여 철에 알맞은 나들이 옷 이 여러 벌 준비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영험 하다는 중국 한약으로도 어머니의 팔 다리에는 힘이 오르 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그 동안 불어난 체중으로 해 서 한번도 입지 않은 어머니의 나들이 옷은 몇 번이 나 다시 뜯어 품을 늘려야 했습니다. “제발, 이번만은 - - -“의 바램과 기도로 이어 지는 안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 해 섣 달 그믐 녘, 느닷없이 그 옷들을 태워 없애라는 어머 니의 말씀이 떨어졌습니다. 식구들은 놀라서 어찌 할 바를 몰랐지요. 말씀인즉 나들이 옷을 미리 작만 해 놨기에 병이 더디 낫는 다는 고집이셨습니다. 산 사람의 옷을 태우는 게 아니라는 금기를 모르는 바 아니었으나 누워서 간절히 올려다 보시는 어머니의 눈빛은 거역할 수 없는 명령이었습니다. 얼어 붙은 뒤뜰 한 모퉁이에서 색스런 연기를 피 우며 태워지는 비단 옷들, 곱게 차려 입고 나들이를 하고 싶다는 어머니의 소망은 건강한 生에의 끈질 긴 집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오색 연기와 함께 어머니의 그러한 소망과 집념은 사라져 버리는 것

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메어 왔습니다. 그 후로는 문지방에 기대 앉는 것 조차 마다하 시고 늘 자리 보존만 하셨기에 어머니 눈에 띄지 않 은 탓인지 툇마루 하얀 고무신만은 오랫동안 그대 로 놓여 있었습니다. 마루에 걸레질을 할 때마다 이 쪽 저쪽으로 옮겨 놓으면서 누구도 그것을 선뜻 치 우지 못하였습니다. 그 고무신마저 없앤다면 어쩌 면 어머니가 금방 돌아가실 것만 같은 예감이 두려 워서였으리라.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모든 것을 체념하신 듯 조 용히 주변을 정리하셨습니다. 그것이 곱게 차려 입 은 지상에서의 나들이 대신 또 하나의 나들이 채비 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나 만류하거나 지체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사전에는 나들이란 ” 곧 돌아올 생각으로 가까운 곳으로 나감”이라고 씌여 있으나, 마침내 어머니께 서는 돌아오지 못할 곳에로의 영원한 나들이를 떠 나셨습니다. 누구의 의견이었는지 툇마루에 놓여 있던 그 고 무신은 어머니의 관에 넣어 드렸습니다. 생전의 소 망대로 그 고무신 신고 훨훨 가고 싶은 데를 맘대로 다니시라는 아픈 염원과 함께. 이번 고국 길에 찾아 뵌 어머님의 묘소, 아픈 다 리를 쉴 겸 앉은 자리에서 잠깐 올린 치마 밑으로 보 이는 나의 하얀 고무신, 문득 어머 어머니의 하얀 고 무신이 얼 비추입니다 늘 그리운 나의 어머니! 다시 뵙고 싶습니다!” 눈 물 어린 저의 절규에 우리의 가족 관계가 과거에서 부터 미래로 영원히 이어 질 것이기에 언제고 어머 니를 다시 뵐 수 있다는 믿음이 소슬한 가을 바람소 리와 함께 저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2012/ 10/16)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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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지난주에 Loon Mountain Resort 에 다녀왔다. 믿음의 공동 체 어른들의 가을 단풍놀이에 동참한 것이다. 아름다운 단풍, 오가는 도중의 대화, 야외에서 드리는 예배, 비를 맞으면서 먹 는 점심 식사, 어느 것 하나 좋지 않은 것이 없었다. 비가 오는 것조차도 좋은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 나처럼 그곳에 다녀온 후에 감기 걸린 사람은 잊으라고 해도 잊을 수 없는 나 들이였다. 단풍놀이에 갔다 오면 서 머리에 떠오르는 분이 있었다. 바로 우리 어머니다. 이곳에 사시는 어른들은 이렇 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우리 어머니는 이런 순간을 가진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가족을 돌보 고 집안일과 농사를 지으면서 평 생을 사신 어머니는 사는 것이 즐 겁다는 생각을 가진 때가 몇 번이 나 있었는지 궁금하다. 내가 기억 하기로는 오직 한번 친척들과 나 들이를 다녀오신 적이 있을 뿐이 다. 그 외에는 자식들과도 여행 한 번 제대로 못하셨다. 많은 어머니 세대에 사신 분들이 그랬다고는 하지만 미국 구경 한번 하지 못 하고 세상을 뜨셨으니 마음이 아프고 죄송하다. 우리 어머니만 그렇게 산 것은 아니다. 오늘날 미국의 많은 노인들 중에도 자식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많다. 자신의 행복 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이런 부모들을 바라보는 자식들의 마음이 편할 리 없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부모님 결혼기념일 에 해외여행이나 크루즈 티켓을 드린다. 가지 않겠다고 하면 두 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식들을 위해 가시라고 등을 떠민 다. 그래야 부모가 세상 떠난 후에 자식들이 부모님에게도 즐 거운 순간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에 대한 좋은 추억도 필요하지만 배우자와 자녀들과의 이름다운 추억도 필요하다. 전에 살던 동네에서 만난 미국인 부부는 매주 목요일이면 부부가 외식을 한다. 저녁 식사 후에 는 극장에 가서 영화 한편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다. 자식들이 다 성장한 이후에도 두 사람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부부를 보 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 누가 먼저 세상을 떠나더라도 두 부부 는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여전히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결혼 후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이 부부는 너무 도 잘 알고 있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다 보면 고통을 경험하기도 한다. 아내 랑 홍도에 간 적이 있다. 홍도가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집사람 과 홍도행 배를 탔을 때의 기쁨은 하늘을 나를 것만 같았다. 그 러나 날씨가 안 좋아 배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배가 홍도에 도 착할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우리 두 사람은 뱃멀미로 몇 시간

동안 반 죽음상태가 되었다. 지금도 그 때 찍은 사진을 보면 아 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 이후로 두 번 다시 홍 도에 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 결혼 후에는 산에 자주 갔었다. 흰 눈으로 완전히 뒤 덮인 산에 오르는 아내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도 미안하다. 본인이 좋아서 따라갔는지 아니 면 마지못해 갔는지 알 수 없지 만 사진만 보아도 힘든 산행이었 음에 틀림없다. 아이들이 태어나 면서 우리는 캠핑을 즐겼다. 어 느 때는 폭우가 쏟아져 텐트 안 에서는 도저히 잠 잘 수 없는 날 도 있었고 벤 안에서 밥을 먹을 때도 있었다. 집이 멀지 않은 곳 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캠핑 하는 것을 즐겨 했는데 아이들에 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지 는 알 수 없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만난 분들 과의 아름다운 추억도 많이 있다. 수양회에 참석하여 밤을 새워 이야기 나누던 일, 교우들과 함 께 사과 밭에 가고, 교회 건물을 짓고, 같이 선교활동을 하고, 어려움에 처한 교우를 밤새 위로했던 일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 아 있다. 어떤 행사 자체보다는 그 일을 함께했던 분들에 대한 그리움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어떤 분들은 잊혀진 지 오래 지만 어떤 분들은 짧은 기간 동안 만남에도 여전히 그리울 뿐 이다. 나는 과연 그 분들의 마음속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 되어 있는 지 궁금하다. 3년 동안이나 같이 지내면서 동고동락했던 예수의 제자들 이 예수가 떠난 후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을까? 성령이 임해 서 모든 두려움을 극복할 힘을 주기도 했지만 그들이 절망하 지 않을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그것은 예수와 함 께 나누었던 아름다운 추억일 것이다. 베드로는 바쁜 일정 속 에도 자기 집을 방문하여 장모의 병을 고쳐주셨던 예수의 자 상함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부활 후에는 고기 잡는 그를 찾아 와 자기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이나 물었던 예수의 사랑을 잊 을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사 용하느냐에 따라 어느 순간은 전혀 기억에 남지 않고 어떤 순 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도 한다. 잊지 못할 추억은 저 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야 한다. 특히 나의 순간이 다 른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순간이 될 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 을 것이다. 삶의 종착역에서 지난 시간들이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매일 매 순간을 뜻 깊게 살아야 할 것이다. 끙끙대 며 글을 쓰는 이 순간은 먼 훗날 나에게 어떤 추억이 될 지 궁 금하기만 하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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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Psy, The Man Behind the Name “With people of all ages singing aloud day and night, the music continues without end.” Third-century Chinese historian Chen Shou wrote this account of the Korean people in his seminal text Records of the Three Kingdoms. Chen also recorded that men and women alike gathered together to sing and dance, jumping in place and moving their hands and feet in rhythm.

of new trends. These increases in online connectivity, together with a growing taste in Korean pop culture for all things bizarre, helped give PSY enough exposure and appeal to endear him to the Korean public. His outspoken and uninhibited lyrics took sharp, witty jabs at the seeming incongruity between appearances and reality in Korean society while also lampooning the exaggerated solemnity of authoritarian-leaning cultural norms.

“All of you who know how to have a good time are this country’s true champions! Everyone’s party No in or out, no taking sides, that’s how we’ll play Just scream aloud or you’ll be ‘it,’ today’s ‘sullae’ Together, round and round, Ganggangsuwollae! “

Armed with a pronounced belly and pudgy arms more befitting a man nearing middle age than a glamorous celebrity, PSY wore the persona of offbeat, eccentric entertainer with an easy flair. The outlandish and glittering outfits that looked like they could have been borrowed from the dressing room of a toupéed suburban nightclub singer, the oversnug chain necklaces, the wild and frenzied yet somehow still rhythmic dancing and shaking and jumping – no detail was not noteworthy. So goes the beginning of the song “Champion,” written and performed ten years ago by PSY, the Korean pop singer whose latest hit “Gangnam Style” has taken the world by storm. The “Ganggangsuwollae” that appears in the lyrics to “Champion” is the name of a traditional Korean folk dance, also known as “Ganggangsullae,” that brings people together in a large circle to dance and play. True to the earlier message of “Champion” -- that the true champions are the ones who know how to have fun -- PSY’s “Gangnam Style” is continuing to delight fans across the world. On October 4, at 10 p.m. local time, PSY took the stage at Seoul Plaza in front of City Hall. Hours earlier, crowds of fans had begun taking their places around the stage to await his arrival. The no less than 100,000 people that eventually flocked to the plaza were invited by PSY to join him in showing the world that Koreans know how to have a good time. And what a time they had, as evidenced by video footage of the concert and the amazed reactions of the people worldwide who watched it on YouTube. PSY, whose real name is Park Jae-sang, was born in Seoul on the last day of 1977. Coming from a well-to-do family, Park grew up in Gangnam, spending all of his school years in the affluent neighborhood in the mold of the typical “Gangnam kid.” In high school, he enjoyed being in the limelight as the leader for all kinds of activities, including emceeing his school’s annual festival and cheerleading. The sight of the huge crowds that would gather at baseball stadiums or at rallies brought him to life, he once shared. Outings to the local nightclub were a daily ritual for the young Park. Introduced to artists like rapper MC Hammer and Queen lead vocalist Freddie Mercury, the future star began to gain a deeper appreciation of music as something “rather grand.” In preparation for learning the family business from his father, an entrepreneur in Korea’s semiconductor industry, PSY enrolled in the undergraduate business administration and management program at Boston University. As soon as he arrived in the U.S., however, he dropped out of school, spending his tuition money on musical instruments and using any remaining money on entertainment. Following a year of preparation, he applied and was accepted to Berklee College of Music, but he soon dropped out to pursue his career as a singer. Park debuted in January 2001 with the album PSY... from the Psycho World. With a stage name like PSY, short for psycho, and a main track entitled “Bird” that featured a provocative chorus, Park became a hot issue from his very arrival onto the music scene. At the time, the Internet was fast becoming a major vehicle for the discovery and spread

More than his zany image, though, what won PSY’s fans over time and time again were his live performances. He seemed to live for the stage, leaping into the packed crowds, belting out every song with abandon, and enlivening his already elated fans with an energy that appeared to know no end. “A satisfying live performance is more important than any fine-tuned video,” he asserted. The massive popularity of “Champion,” released on his third album, cemented his place in the Korean music world. “During the World Cup, I saw Korean people really loosen up to just have fun,” PSY explained. “[Through ‘Champion,’] I wanted to encourage that same carefree enjoyment, even without the soccer.” Although PSY’s popularity seemed set to continue full speed ahead, the rising star came up against more than a few setbacks. Criticism of his controversial music videos continued, and a charge of having failed to sufficiently fulfill his duties during his compulsory military service landed him a second two-year stint. After almost five years in uniform, he returned to civilian life and the stage in 2010. PSY’s fifth album didn’t fail to deliver for his expectant fans. The first song off of the album, “Right Now,” gave PSY the chance to showcase his trademark high-energy dance moves with a fake six-pack affixed to his stocky torso. Some attribute PSY’s unprecedented success to exceptional luck. To such commentary PSY has responded that his true luck is the opportunity to see years of hard work bear fruit come his way. His story is undoubtedly a first for the Korean music industry as well as K-pop in particular -- no real knocking on any doors, no concerted execution of a strategy to appeal to international markets, only a single YouTube video. Yet over 400 million views later, PSY is a genuine sensation. And whatever else is true, we don’t see sensations like these every day. By Wi Tack-Whan, contributor Translated by Kwon Jung-yun & Lee Seung-ah Korea.net Staff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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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Dear Ducky, I go to a private boarding school and with two years left to go to college, I have a question. I used to live with my parents but because the financing of my education was an issue, they went back to Korea and they left me by myself here, in the US. I miss my parents! I know that they have trust in me and my studies so I am doing my best to study and get in to a good Ivy League school. However, it is sometimes hard to be alone and surrounded by my friends and I feel if my parents were here to guide me they would help me by saying, “No, you cannot go out tonight!” or, “Go study!” But because they are not here, I always miss their scolding. Ducky! Help, if I want to focus on academics without my parents, what can I do? Sincerely, Scolding Parents Dear Scolding Parents, That is interesting, but it relates to the saying that you do not know how precious something is until you lose it! You can find a way of communication with your parents via Skype or email, etc. Also, create your own guide of when and how much work you must have done to be able to go out with friends. As long as you do not break your own goals, you will be able to focus and impress your parents. Not only are you parents supporting you, you yourself should want to get into a good school, instead of for a reason that your parents will become happy. I am sure they will be, but your mindset is wrong if you are only refraining yourself from going out because of the happiness of your parents, but it should be what you want in life. Go study, Ducky Dear Ducky, Whenever I come home I dash to the refrigerator. Open the door. Grab a piece of chicken, ice cream, cookies, or anything else I can find and chomp chomp chomp! But I am still skinny, and I am worried that I will gain lots of weight if I keep doing this. I never exercise, but I am always hungry and want to eat more food. I do not know why? Does this have to do with my stress level? Sincerely, Pig Dear Pig, Many smaller people do eat a lot! That is definitely true. As long as you are not eating too much of sweets like ice cream or cookies you will not gain weight. Also, you must sleep early to grow! If you eat that much you can grow a lot quickly and therefore that may be why you are eating so much. Are you stressed out? If you are, that also may be a reason why you are delving for the ice cream when

you get home because ice cream relieves stress. If that is the reason, refrain from consuming sweets, because then you will gain weight. Happy eating, Ducky PS: You are definitely not a pig. You just enjoy eating. That’s a good thing! Dear Ducky, Why do all Korean moms seem to think that they have the smartest student in the world, let alone Massachusetts? In my whole life, I have only met a few mothers who do not brag about their kids, but I am sure that they still think it. I am not pinpointing everyone else; because I think my mom does it too. It definitely doesn’t have a good impact on the students themselves either because as they hear this, they become selfish and egocentric. I do not care about how other parents are, but I think they should know that they are also hurting their own children. Korean mothers need to become kinder to others and more accepting as a community. As the bragging becomes too excessive, the community cannot come together to help one another! Sincerely, In the midst Dear In the midst, As a community, Koreans do tend to brag but we can’t exclude our culture out fully because every parent wants the best for their child even if they are not Korean. Even if they are not Korean, parents are there to think that their son or daughter is the best in the world. Do you think that your parents’ bragging is making you selfish and egocentric? If you feel that this is the case, then you should confront your parents with your worry because you don’t want to become selfish and egocentric as you are impacted by praise. Also, a sense of community should be apparent but again if the Korean community is becoming a competition/battle field that is not how it should be structured. Ways to impact your own community is to express your feelings on this topic to your parents who may be able to spread the same idea while they used to talk about your accomplishments, they can now talk about the community. Also, as Korean talk circles are formed by Korean mothers usually, speaking with some of your friends that have a link in this can change the minds of the moms who are hindering the city from success. Good luck, Ducky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dating my ex-boyfriend and when they started dating she asked me if I was okay with it. I obviously said I was, but how could I even say that I don’t

want her to date him when I have nothing on him. We are totally over, and we don’t even talk, but I guess I just would like it if my best friend wasn’t dating my ex. How can I tell her? Maybe I should understand their situation and let it go? What should I do in this situation? Friend Connection Dear Friend Connection, This is always a difficult situation when your feelings have not been completely cleaned up. Some may not understand why you even care, in the case of your best friend who will probably not like it if you tell her you don’t want them together. She asked you for your permission because she cares, but now after they have been dating for some time, it will be hard for her to let go so suddenly, and if she does it will be a very unwanted breakup. For her, you should really just lay low. If you can’t stand them together, try to understand that he is your ex, and that you should have gotten over him, or at least pretend to for your best friend’s sake. Imagine how your girlfriend may feel if you ask her to break up, most likely torn. Ducky Dear Ducky, I play the oboe, and have been playing for two years now. I am one of the best in my school, but my start was just a leap of faith. I always listened to Ennio Morricone’s Gabriel’s Oboe from the Mission and decided one day that I wanted to learn to play it. I had watched the movie in class two years ago. I begged my parents that I wanted to play the oboe instead of the piano, and now here I am. I am very fortunate to be able to play the oboe, but I have one wanted desire. I really would love to see actually live concerts in this area. My parents are not interested in bringing me along to these magnificent performances. They are very supportive parents, but they are most definitely going to say no if I say I want to go to a concert. I really do not want to deal with the despair. Why do my parents not let me listen to these concerts live? Sincerely, Live Oboes Dear Live Oboes, Many concerts are very expensive, and if your parents do not have the schedules or websites they are never informed of which artists come at what day. Try to help your parents find dates of concerts of which you would love to listen to. I am sure if your parents allowed you to start playing oboe, because you wanted to, they will let you go to concerts as well. Just make sure to find a source for your parents to find concert listings!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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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전면광고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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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SF 보스턴 LA 뉴욕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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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7 4,000명

국외부재자

27,013 30,000명 6,000명

주요국가 접수현황 (10월16일 현재) 7,550

영주권자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10월1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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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한인회보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보내실 곳 :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보스톤 (영주권자 244, 국외부재자 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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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 북한, 지구상 최악의 표현의 자유 억압 국가

김정은 권력승계후 북한주민 하루하루 생계걱정

언론자유가 최악인 상태가 100점이라면, 북한은 97점...

평양 상류층의 생활은 화려해 졌지만 일반주민은 여전히 식량부족으로 고초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프 리덤 하우스가 지난 12일 국가별 언론자유 실 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지난 5월에 발표한 2012 국제 언 론자유 보고서의 후속으로 197개 조사 대상국 의 실태를 자세히 밝혔다. 북한은 당시 보고서에서 최하 점수인 97점을 기록해 세계 최악의 언론탄압국으로 지목됐다. 프리덤 하우스는 언론자유가 최악의 상태인 나라의 점수를 100점으로 해, 점수가 낮을수록 언론자유가 양호한 나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북한은 노동당 1당 정권 이 모든 언론을 소유한 채 주민들의 모든 소통 을 검열하며 정보접근 능력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북한 헌법은 이론적으 로 주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집단주의에 막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언론자유에 대한 북한 내 법적 환 경은 30점 만점 가운데 최하 점수인 30점, 정 치적 환경은 40점 만점 가운데 38점, 경제 환경 은 30점 만점 가운데 29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점 100점만점에 97점 (점수가 낮을수록 언 론의 자유기 보장된 나라임)을 받아 지구상 최 악의 언론의 자유가 전혀 보장되지 않은 나라로 인정한 것이다. 법적 환경은 매체들의 법적 자유와 보호, 정 치적 환경은 매체들에 대한 정치적 통제 여부, 경제적 환경은 매체 보유 가능 여부와 투명성, 보도 제작 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된다. 프리덤 하우스는 북한의 모든 언론인은 노동 당원이며 모든 언론은 정부의 대변자 역할만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 한의 매체들은 김정은의 권력승계 강화에만 집 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한 지 10개월이 지 났지만 아직 일반 주민들의 생 활수준은 개선된 것이 없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북한 주 민들의 증언을 인용, 15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평양에는 새로 지은 고급 아파트와 벤츠 승용차가 크게 늘어나는 등 상류층의 삶 은 더 화려해졌지만 이들을 제 외한 일반 주민들은 여전히 식 량이 부족해 고초를 겪고 있다 고 전했다. 외교관이나 구호단체, 학자 등 최근 수개월 내에 북한을 다 녀온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김 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권력을 잡은 이후 북한은, 적어 도 수도 평양만큼은 다소 화려 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 북한 주민들 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별다른 개선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NYT는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주민들의 삶을 개선시키겠다고 발표한 뒤 외부에서는 북한이 군사력 강화에만 몰두하는 것을 그만 두고 중국과 같은 시장경제 개 혁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 를 해왔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주민 생활이 악화됐다는 것이 다.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 생산 이 줄어든데다 지난 4월 로켓 발사가 실패한 이후 미국의 식 량지원 제안도 무산되면서 쌀 값만 해도 초여름 이후 두 배 로 뛰었다. 연료와 전기, 원자 재 등도 부족해 대부분의 공장 이 놀고 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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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 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 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전화 : 781-933-8822

이메일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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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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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과목별 공부 방법 과 학습계획 세우기 작문(Writing), 취약부분이 무엇인지 진단 작문(Writing)의 경우 Error Identification(18 문제), Improving sentence(25문제), Improving Paragraph(6문제) 등 문제 유형별로 시험결과를 분 석하여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지금까지 풀어봤던 모의 SAT 문제들 가운데 틀린 문제만을 조목조목 집어가며 반복해 풀어본다. 에세이는 College Board Official Study Guide 또는 학원 등에서 제공해 주는 6점 만점의 에세이 예들을 다 읽어보고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에세이 토픽을 가지고 아웃라 인을 만들어보며 에세이의 논리력과 구성력을 높이 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독해, 꾸준한 독서습관이 가장 중요 SAT 시험 점수 가운데 점수가 가장 낮고 또 금 방 점수를 올리지 못하는 영역이 바로 독해(Critical Reading)영역인데 이는 독해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훈련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단시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독해 점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가 능한 최대한으로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고 문제의 유 형별로 독해 방법을 달리 하여 Reading 지문들을 공 략하는 것이다. Main Ideas를 묻는 문제, Inference 또는 Critical Analysis를 묻는 문제, Specific Detail, Tone, Organization 그리고 Contextual Vocabulary를 묻는 문제들은 어떤 유형이 있는지를 파 악하고 각 유형의 문제들에 대한 접근 방법을 달리하 여 연습한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하였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꾸 준한 독서습관만큼 좋은 준비 방법은 없다. 문학적인

글 이외 역사, 사회, 물리, 생물, 인류, 생태학 등 다양 한 종류의 글을 접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좋은 공부 습관은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Current Event들을 Summary하는 것인데 이는 독해력 향상에도 좋을뿐 더러, 세상 돌아가는 정세에 대한 지식과 판단력, 그 리고 자기의 주관도 가지게 해주어 Essay 영역에도 큰 도움이 된다.

Curricular Activity도 해야 한다. 상위 랭킹 학교에 서 3~4 과목을 요구하는 SAT Subject Test와 AP 를 12학년에 준비해야 한다면, 정작 10학년과 11학 년 동안에 SAT 준비를 마치고 12학년 1학기 이내에 는 점수를 내 놓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수학, 실수 줄이는게 중요

거기에 iBT까지 준비를 해야 하는 학생이라면 정 말 시간이 많지 않다. SAT는 되도록 준비를 충분히 한 후 2번에서 3번 정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유는 두 가지이다. SAT가 비록 대학 입시에 있어서 내신 다음으로 중 요하기는 하지만, 3년 내내 SAT만 준비해서는 2400 점을 맞고도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는 비극이 생길 수도 있다. 다른 시험들에 대한 준비도 차근차근 해 야 하는 만큼 최대한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SAT 응시 횟수의 제한이 없고 최근에 원 하는 점수만을 지원학교로 보내도록 규정이 바뀌어 SAT를 많이 보면 볼수록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 생들과 부모님들이 많아진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상위권 대학들이 College Board에 학생의 SAT 점수 모두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 고 있어 너무 많은 SAT를 보아 SAT 공부만 한 학 생이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 각된다.

수학은 어느 정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한국학생들 은 대부분 800점에 가까운 점수들을 내고 있다. 너무 선행학습을 많이 한 탓에 10학년 또는 11학년에 가 서 Algebra I 또는 Geometry 등 영역의 문제가 생 소해 보여 애를 먹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니, 어느 정 도 연습만 한다면 한국학생들에게 크게 문제가 되지 는 않을 것이다. PSAT 시험 후 Study Plan 짜기 SAT는 언제부터 준비를 해야 하고, 몇 번이나 보 는 것이 좋을 것이냐를 물어보시는 부모님들도 많기 에 그에 대한 답변도 짧게 준비해 보았다. SAT 고득 점의 가장 기본인 독서와 어휘력 공부는 어릴 때 시작 할수록 좋다. 5~6학년 때부터 Literature 와 Writing 수업을 꾸준히 들어 탄탄한 기본기를 만들어 놓자. 9학년이 되고 나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PSAT 시 험을 미리 보아,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는지를 파악 한 후 4년간의 Study Plan을 짠다. 4년이란 시간은 절대로 긴 시간이 아니다. 대학 입시에서 가장 큰 비 중을 차지하는 내신 관리도 신경 써야 하고, 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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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내 SAT만 준비하지는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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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No down’ 주택구입 ‘VA융자’ 관심 급증 ■ 군인 관계자들에 제공되는 혜택 군관계자들에게 제공되는 주택구입 대출인 VA융 자 신청건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습니다. 일 반 주택구입 대출을 받는 일이 여전히 어렵지만 VA 융자의 가이드라인은 비교적 덜 까다로워 군인 대출 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현역은 6개월, 예비군 6년 복무 후 자격 모기지 보험 면제, 크레딧 요구기준 낮아 페이먼트 곤란 땐 융자조정도 대신 협상 ◇VA융자란? VA는 미국 재향군인회격에 해당하는 ‘Veteran’s Affiars’의 약자로 군인회가 융자를 보증서기 때문 에 VA융자로 부릅니다. VA는 직접 대출을 발급하 지 않고 연방주택국(FHA), 프레디맥, 패니매 등의 국책 금융기관처럼 일반 은행이 발급한 대출을 보증 합니다. VA 측에 따르면 올해만 벌써 약 50만건의 VA융자가 보증됐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보증된 VA 융자 건수를 이미 30%나 상회했고 2008년 보증된 융자에 비해서는 3배나 급증한 수치입니다. ◇신청자격 VA 측에 따르면 VA융자 신청자격이 되는 인원은 약 2,200만명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현역 군인, 참 전군인, 예비군, 주방위군 소속 군인들로 국방의 의 무를 수행하고 있거나 마친 군관계자들 입니다. 이 들 군관계자들의 배우자도 VA융자 신청대상이 될 수 있는데 현역 임무수행 중 사망했거나 장애를 입 게 된 군인의 배우자들이 대상입니다. 현역 군인의 경우 입대 후 약 6개월이 지나야 VA 융자를 신청할 수 있고 예비군이나 주방위군은 6년 간의 의무를 수행해야 신청자격이 주어집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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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나 예비군이나 주방위군 소속 군인이 현역 임무 에 소집될 경우 소집 후 181일만 지나면 VA융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소속부대와 상관없이 전 쟁에 참가하게 되면 참전 90일 후부터 신청자격이 발생합니다. 이밖에도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참 전용사들도 VA융자를 신청할 수 있고 만약 VA융자 신청자격이 있다고 판단돼 신청을 하려면 우선 확인 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VA융자의 자세한 신청자 격과 확인서 발급은 VA 홈페이지 ‘www.va.gov’에 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VA융자 혜택 VA융자의 가장 큰 혜택 ‘노 다운페이먼트’ 입 니다. 주택구입 때 가장 큰 부담인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지 않고도 주택구입 자금 전액을 대출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혜택입니다. 과거 성행하던 ‘ 노 다운페이먼트’ 시대가 사라진지 오래인 요즘에 도 VA융자를 통해 주택자금 전액을 안전하게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 VA 융자를 받으려면 일반 융자와 마찬가지로 수 수료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VA융자 수수료는 ‘ 펀딩 피’(funding fee)로 불리며 수수료 비율은 대 출금액과 대출 신청자 자격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 가 납니다. 현역 군인이 다운페이먼트 납부 없이 융자를 받 으려면 대출액의 2.15%를 수수료로 납부해야 합 니다. 만약 다운페이먼트 비율을 10%로 끌어올리 면 융자 수수료는 대출액의 1.25%로 낮아집니다. ‘ 노 다운페이먼’로 생애 두 번째 VA융자를 받을 경 우 수수료는 대출액의 3.3%로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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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이나 주방위군에게 적용되는 VA융자 수수 료는 현역 군인보다 통상 약 0.25%포인트 정도 높 고 반면 ‘상이군인’ 혜택자가 VA융자를 신청할 경 우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가이드라인 VA 융자는 켄벤셔널 융자규정에 비해 유동적이 고 기준도 떨 까다롭습니다. 대부분의 컨벤셔널 융 자가 크레딧 점수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달리 VA가 정해 놓은 크레딧 점수 기준은 없습니다. 다 만 VA융자에 참여하는 렌더들이 자체적인 크레딧 점수 기준을 통해 대출자격을 심사하는데 최저점수 는 약 620점 수준입니다. 렌더에 따라 더 낮은 크레 딧 점수를 적용해 주기도 하지만 이 경우 대개 높은 수수료를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철저한 사후관리 VA융자는 대출 후 대출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에게 자문을 지원할 정도로 철저한 사후관리 를 자랑합니다. VA 측은 연체 대출자들을 돕기 위한 전문 인력 을 배치하고 대출자를 대신해 은행 측과 협상에 나 서줍니다. 협상을 통해 융자 조정과 같은 해결책을 이끌어내 대출자의 주택이 압류되지 않도록 돕습니 다. VA 측은 지난해 페이먼트에 어려움을 겪는 약 7만3,000명의 대출자를 도와 차압을 방지한 바 있 습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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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광장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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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영웅 요덕의 잔다르크 (보스톤 한국 사랑회 위원: 김현주)

보스톤의 차분한 가을 날씨 속에 반쯤 노랗게 물든 가로수 앞에서 약간은 자그마한 체구의 검정옷을 입 은 한 초로의 여인을 소개 받았다. 바로 요덕스토리 의 주인공인 탈북자 김영순씨가 하버드 케네디 스쿨 에서 강연을 하기 위해 참석하는 것이다. 76세의 나 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먼 여행길을 달려온 것일 텐데 해맑고 겸손한 미소를 보내주었다. 대부분이 정치학을 공부하는 미국 학생들이었고 2 시간에 걸친 강연에서 사회와 통역을 맡은 터프대학 이성윤 교수님의 탁월한 진행으로 수준높은 강연 내 용을 접할수 있었다. 김정일의 처였던 유부녀 였던 성 혜림의 무용학부 동기였던 그녀가 그들의 연애 사실 을 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북한의 고위직에 있던 가 족 모두 8명이 함경도 요덕 수용소에 9년간 수감되고 부모님과 귀여운 9살난 아들을 모두 잃고 남편마저 어디론가 끌려가 생사도 모른다고 했다. 요덕수용소에서 다시 광산에 배치되어 여자로서 감 당 할수 없는 육체적 노동과 인간으로서 차마 짐승으 로 살기를 더 강요 당했던 삶을 차분하지만 아주 또 렷하게 전달 해주었다. 요덕 수용소에서 날아 가는것 다잡아 먹고 기어가는 뱀 및 어린쥐마저 다 잡아 먹고 배가 볼록하게 되는 펠라그라 병으로 죽어 가는 사람 들이 북한에 정치 수용소에 지금도 20만명이 있다는 말에 모두 할말을 잃었다. 요덕수용소 사람들은 그들 의 죄명도 모르고 끌려와 언제 나간다는 기약도 없이 그렇게 삶을 마감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정일 체제의 3대 세습에 그 모든 것이 67년간 세 뇌되어 굶겨 죽여도 2300명의 군대는 충성하도록 세 뇌되어 있다고 했다. 주민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 해서 다른 삶은 이 글로벌 시대에 표현과 언론의 자 유가 너무 넘치는 세계와는 너무나 다른 나라의 얘기 였다. 북한 고위층의 생활을 잘아는 그녀는 출신 성분 이 좋았던 관계로 비교적 소상히 설명했다.

오토바이로 이동하고 잡히면 죽는다는 공포와 두려 움에 숨어 지내다가 베트남에 도착하여 칠흙같은 어 둠속에 질퍽거리는 논두렁을 7시간을 걸어야 했고 숨 어서 캄보디아를 거쳐 2003년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 승했을때 “여기는 대한민국 입니다. 안심하셔도 됩니 다.” 라는 안내 방송을 듣는 순간 느꼈던 감사와 흥분 을 10년이 지난 오늘도 울먹이는 목소리로 외쳤다.

나는 한 인간이 극한 상황을 겪고도 용감하게 사 선을 넘었던 여인의 의지와 그리고 그 소중한 아들과 남편과 부모님을 가슴에 묻고 자유 대한민국의 품을 목숨걸고 찾아 왔던 한 인간의 정신력에 엄청난 감동 을 받았다. 그 여인의 영특함과 사물을 꿰뚫는 통찰 력, 판단력, 그리고 단호한 결정에 따른 용감한 행동 에 가슴이 뛰었다.

요덕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던 그녀.. 그 경험으로 안 무를 했었고 최승희 무용을 전수 하고 싶다는 작은 소 망과 요덕 스토리 뮤지컬을 미국에서도 하고 싶다며 귓속말로 속삭여 주는 그분.. 내가 저런 환경이었다면 체제에 반기를 들고 탈북할수 있었을까? 조그만 불의 와 부조리에도 “아니오” 라고 말하지 못하고 거기에 맞춰 살려고 하는게 사람의 심리가 아닐까. 어려움과 고통은 누구나 피하고 싶지 않는가? 저에겐 인생의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의 요덕 수용소 생활 증언때는 하버드대 청중 들의 모든 얼굴에 수심이 돌았고 김정일 일가의 호화 생활에 대한 예를 드는 중에 가장 큰 새우, 조개 물고 기 최상품 진상에 대한 언급때는 비웃음을 보내었다. 한 인간의 자유에 대한 승리, 그리고 그 인권이 말살 되고 그곳이 그런 곳인곳 조차 모르고 일생을 살아가 는 사람들…. 강연이 마쳐지고 미국 청년들의 눈빛이 심상치 않 더니 질문이 쏟아지고 그녀의 자유에 대한 용기와 증 언에 감사와 격려의 기립박수를 보내는 것을 뒤에 앉 아서 지켜 보았다. 갑자기 바쁘게 사느라 생각지 않 고 살았던 정의와 자유에 대한 가치가 나의 가슴에도 뜨거워 지기 시작했다. 그날밤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우리의 어려움이 아무리 크고 불평이 많다고 한들 요 덕 수용소만 하랴…

이번 강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보스톤 한국 사랑회와 한인회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 작은 마음을 모아 지금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곳.. 북한에 인권과 자 유가 없이 20만이 수용된 동토.. 그곳에 사랑과 관심 을 가져 보는 계기가 되길 빌어 본다. 그녀는 남은 삶 도 자유 대한민국의 사랑과 번영에 이바지 한다고 했 다. 그녀는 진정 작은 영웅 요덕의 잔다르크 .. 그녀 가 남긴 영혼의 메세지가 이 가을에 크게 가슴에 여 운으로 남는다.

다음날 토요일은 보스톤 성결 교회에서 강연이 있 다고 했다. 내일 모레면 학회 준비해서 뉴올리언즈로 떠나야 하는데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달려 갔다. 그 여인이 들려준 이야기는 곧 나의 이야기 이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2001년에 62세의 나이로 꽁꽁 얼어 붙은 두만강을 남은 아들의 권유로 자유를 찾아 탈북에 성공했다. 중국을 거쳐 브로크를 통해 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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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국 대선 특집

한인회보

[미 대선 후보들의 한반도 정책]

한국인 82% 오바마 대통령 재선 지지

롬니 캠프 “북, 6자회담 악용 막아야”

미국인 60%“주한미군 유지”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내버려 둬서는 절대 안된다.

롬니 캠프의 외교ㆍ안보 특별보좌관인 도브 자케임 전 국방부 부차관 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측근인 국 방부 전직 고위 관리가 북핵 6자회담에 대한 조 건부 지지 입장을 밝혔다. 롬니 캠프의 외교ㆍ안보 특별보좌관인 도브 자케임 전 국방부 부차관은 이날 워싱턴DC에 서 열린 미국기업연구소(AEI), 신국가안보센터 (CNAS) 공동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6자 회담 개최를 원칙적으로 지지한다면서도 북한의 악 용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직후 기자들을 만난 자케임 전 부차관 은 “롬니 후보의 우려는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북한이 자신들의 군사력을 확 대하기 위해 이 (6자)회담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아주 면밀하게 감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케임 전 부차관은 특히 `롬니 후보가 6자회 담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누가 그러더냐”면서 “그는 회담을 지지하지만 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는 롬니 캠프 일각에서 북핵 6자회담의 역 할과 성과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는 지 적에 대해 회담 필요성은 인정하되 기존의 방식 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받 아들여진다. 한편 자케임 전 부차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버 락 오바마 행정부의 국방정책을 비판하면서 한 국전쟁 직전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이른바 `애치 슨 라인’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그는 “전쟁은 상대 측이 우리를 약하다고 생 각할 때 일어난다”면서 “북한이 1950년 남침 을 감행한 것은 우리가 남한을 우리 방위선 밖 에 있다고 발표하고 병력을 크게 줄였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애치슨 라인’은 딘 애치슨 전 국무장관이 지 난 1950년 1월 발표한 극동방위선이다. 당시 ‘ 애치슨 라인’은 한국과 대만 등을 제외해 한국 전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미국과 한국 양국민은 한미

지가 갈수록 떨어지는 현상에

동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며,

도 불구하고 한국 내 미군 주둔

한국인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에 대한 강한 지지가 형성돼 있

재선 지지는 82%에 달한 것으

다”면서 “진짜 재미있고 놀라

로 나타났다.

운 점은 미국민 5분의 3이 미

미 외교협회(CFR) 시카고 지부가 미국인 1,877명을 대

군의 한반도 장기 주둔을 지지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으로 한 조사에서 60% 이상

미국인들은 처음으로 유럽

이 주한미군 유지를 지지했다.

보다 아시아를 더 중시하는 경

그러나 미국인 대부분은 북

향을 보였다.

한의 공격이 있을 경우 미국

한편, 아산정책연구원은 한

단독작전보다 다른 나라들과

국인 1,000명을 상대로 조사

연합해 싸워야 한다고 답했으

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 재선

며 미국인들 사이에 북한 정권

지지는 53.5%인데 반해 미트

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견해는

롬니 공화당 후보에 대한 지지

17%에 불과했다.

는 6.9%밖에 안 됐으며 ‘잘 모

스콧 스나이더 CFR 선임 연구원은 15일 “미국의 군사

르겠다’는 응답은 37%였다고 밝혔다.

비 지출과 해외주둔에 대한 지

미, 대선 승자, 여론조사기관도 헷갈린다! 업체마다 지지율 엎치락 뒤치락, 2차 TV토론회가 최대고비 전망 미국 대선이 여론조사기관에 따라 승자 가 엇갈리는 예측불허의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16일 밤 10시에 벌어질 대선후 보 2차 TV토론회가 양 후보 모두에게 당락 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리어클리어폴리틱스(RCP)가 주요 여론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집계한 15일 현재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의 전국 지지율 은 각각 47%로 똑같아졌다. 지난 3일의 1차 TV 토론회에서 압승한 롬니의 추격세가 전 혀 꺾이지 않고 있는 셈이다. RCP의 조사에서 7개 격전주에서 오바 마는 가장 중요한 오하이오 주에서 롬니를 48.3% 대 46.1%로 앞서고, 버지니아 주에 서 48.4% 대 47.6%로 앞서고있다. 반면 롬 니는 플로리다 주에서 46.6% 대 49.4%로 앞서는 등 격전지역 4곳에서 오바마를 추 월했다. 오바마가 이미 강세를 보이는 지역에서 확 보한 주별 선거인단 숫자를 감안하면 오바 마는 당장 투표가 실시돼 경선주 중에서 오 하이오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만 이겨도 당 선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 3일의 TV 토론회 완승 한 번 으로 롬니가 전국 지지율을 역전한 점을 감

안하면 2차, 3차까지 이어진 TV 토론회를 마친 후 치러지는 오는 11월 6일의 대선 결 과는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오바마 진영에 곤혹스러운 것은 중도 유권자들의 우경화 바람이다. 전문조사기관 인 파이브38이 분석한 역대 미국 대통령 선 거 표심 동향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중도 파들이 공화당 지지 쪽으로 선회하는 흐름 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 다. 지난 대선에 대거 민주당 쪽으로 쏠린 표 심이 이번 대선에는 반대로 보수 쪽으로 대 이동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그동안 지난달 까지 오바마가 지지율에서 줄곧 앞선 것은 대세를 얻은게 아니라 롬니의 부동표심 흡 인력이 약했던 셈이다. 다른 선거 지표에서도 양측은 막상막하이 다. 15일 WP와 ABC 방송 합동여론조사 결 과에서 롬니는 열렬 지지자 비율이 62%로 1차 토론 전의 52%에서 10%포인트나 상승 했지만 오바마는 토론 전후 변화가 없었다. 반면 이날 나온 폴리티코와 조지워싱턴대학 의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롬니에 대한 유권 자들의 호감도는 51%로 1차 토론 전보다 2%포인트 높아졌지만 오바마는 53%로 여 전히 롬니보다 우위에 있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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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벨경제학상에 전세계 발칵 뒤집은 사기꾼 일본인의 쇼 하버드, MGH사칭 일본 과학자 거짓말 시인 미국 섀플리·로스 공동수상 재화 시장 ‘안정적 배분’ 연구 공로

모리구치의 유도만능줄기(iPS)세포 이식 수술 모두 거짓 하버드병원, 모리구치는 우리와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

▲ 로이드 섀플리 교수, 앨빈 로스 교수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세포)를 사람에 처음 이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제보한 모리 구치 히사시(48) 도쿄대 연구원이 결국 자신의 제보가 거짓이었다고 시인했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모리구치 는 기자회견을 열고 “요미우리 신문에 제보한 6건의 iPS 심근 세포 사람 이식 수술 가운데 5 건은 거짓말이었다”며 “거짓말은 모두 나의 책 임이고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6건의 수술 가운데 5건은 앞으로 수술이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며 “1건의 수술만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리구치는 시행됐다고 주장한 1건의 수술에 대해서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수술 승인은 받았지만 실제 수술은 보스턴 시내의 별 도 장소에서 했다”며 끝까지 석연치 않은 해명 을 늘어놨다. 앞서 지난 11일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조 간 톱기사로 일본인 연구자 모리구치가 포함된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iPS 세포로 심근 세 포를 만들어 중증의 심부전증 환자에게 이식했 다고 보도했다. 모리구치의 제보로 작성된 이 기사는 “모리 구치가 관계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윤리 위원회의 잠정승인을 얻어 이식수술을 시행했

다”고 보도했으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즉각 “모리구치는 병원과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 이며 윤리위원회는 어떠한 승인도 한 사실도 없 다”고 반박했다. 하버드대학 측도 성명을 통해 “모리구치는 1999년에서 2000년 사이에 약 1개월간 연구 원이었으나, 그 이후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면 서 “대학과 병원의 윤리위원회는 그가 관계하 는 어떤 연구도 승인하지 않았다” 밝혔다. 논란이 거세지자 모리구치는 “나는 분명히 이 식수술을 했다”며 “나는 의사자격증이 없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이식수술을 했기때문에 전 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에서 내가 소속되어 있 지 않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얼 버무렸다. 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모리구치는 현 재 도쿄대학병원의 연구원으로 소속된 것은 맞 지만 의사 자격은 없고 간호사 자격만 갖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의 경력과 과거 연구 실적 등도 대부분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결국 요미우리 신문은 13일 조간 1면에 해당 보도가 오보임을 인정하는 정정기사를 게재하 고 종합 8면 전체를 할애해 오보 경위 등을 설 명하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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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경제학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UCLA)의 로이드 섀플리(89) 명예교수와 하버드대학의 앨 빈 로스(59) 교수가 공동 수상 했다. 두 교수는 이른바 ‘협조 적 게임이론’이라는 분야의 이 론을 정립하고 이를 여러가지 현실 문제 해결의 제도설계에 응용하는 데 공을 세운 학자들 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 원회는 15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을 열어 두 교수가 “다양 한 시장 안에서 이해관계자들 간 안정적 자원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이론과 제도설 계 방식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 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 혔다. 섀플리 교수는 ‘게일-샤플리 알고리즘’이라는 모형으로 결 혼과 같은 짝짓기 문제에서 안 정적인 결과가 무엇인가를 설 명한다. 로스 교수는 이를 확장 해 학교 배정이나 장기 배분 등 실제 현실에 응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제학계에선 이들의 연구 성과가 협조적 게임이론과 이 를 응용하는 경제학 분야를 발 전시키는 데 크게 공헌한 것으 로 평가한다. 협조적 게임이론 이란 사회 구성원들간 집단형

성 과정과 또 그 집단 속에서 협동을 통하여 이룰 수 있는 성 과들을 수리적으로 축약해 기 술하는 것이다. 새플리 교수는 이런 협조적 게임을 분석하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해를 제 안하였는데, 이는 각 구성원 개 개인의 기여도를 측정하고 이 에 따라 집단의 이익 혹은 비 용을 공평하게 배분한다는 것 이다. 섀플리 교수는 이미 1960 년대에 한 공동연구에서 집과 같은 단위소비재(불가분 재화) 시장에 대해 효율적면서도 안 정적인 배분을 달성하는 알고 리즘을 이론적으로 제시했다. 앨빈 로스 교수는 섀플리 교 수의 이론을 다양한 실제 현실 에 응용한 학자로 유명하다. 예 컨대 학생들의 학교 배정, 새로 배출된 의사와 병원, 또는 장기 기증자와 필요한 환자와의 연 결처럼 서로 협조해야 할 주체 들끼리 어떻게 효율적으로 짝 짓기할 수 있는지 등을 실증적 으로 밝혀내거나 제도를 설계 한 경험이 있다. 두 교수의 이론과 연구 성 과는 재정학의 공공재 가격결 정 문제, 비용배분 문제, 노사 관계, 국가간의 국제협상 등 여 러 분야에서 합리적 타협을 도 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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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음식 잘 씹는 사람이 치매 덜 걸린다

생활/건강

한인회보

깻잎,상추,포도… 농약 걱정 없이 세척하는 법은?

씹는 행위는 뇌의 혈액순환이 원활해 지도록 돕는 역할

‘음식을 잘 씹는’ 사람이 그렇지 않 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작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칼스타드 대학교 노화 연구소 연구팀은 77세 이상 노인 557명을 대상으로 치아의 손실과 씹는 능력이 인지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씹는 행위는 뇌의 혈 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 역할 을 한다”며 “이가 거의 혹은 완전 히 없는 사람들은 씹는 횟수가 줄 어 뇌에서 혈액순환이 잘 안돼 치 매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 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와 같은 단 단한 음식을 씹는데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 이밖에 교육수준, 정신건강, 연 령, 성별 등 치매와 관련된 다른 위 험요인들을 고려했지만 씹는 능력 과 인지기능 저하 사이의 연관성에 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또 연구 팀은 자연치아든 인공치아든 음식 을 씹는 데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인지력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 혔다. 기존의 연구들이 치아가 없는 것이 인지력 저하를 빠르게 한다 는 결과와 각 나이별로 씹는 횟수 가 많을수록 사람들이 더 똑똑해진 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노년기 씹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농약이 잔류되는 것을 두려워 해 유기농 식품 등이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지만, 농 약은 대부분 세척만 잘 해도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일반적으로 채소와 과일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저으며 씻은 후 흐 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이러한 세척 방 법은 채소가 물과 접촉하는 빈도와 시간을 길게 해서 잔류농약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다. 다음은 평소에 씻기 곤란했던 채소와 과일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 는 방법이다.

에 잘 헹궈 먹으면 괜찮다.

>>딸기- 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 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 린 경우가 많다. 물에 1분 동안 담근 후 흐 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준다. 꼭지 부분 은 농약 잔류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고 남기도록 한다.

>>파- 하단 부분에 농약이 많다며 떼어버 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뿌리 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잔류함으로 시든 잎과 함께 외피 한 장을 떼어내 버리고 물 로 씻는 것이 좋다.

>>포도- 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 려워 일일이 뗴어 내서 씻는 경우도 많지만 송이째 물에 1분 동안 담갔다가 흐르는 물

>>사과- 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잘 닦아 서 껍질째 먹으면 좋다. 단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농약이 잔류하 므로, 이 부분을 제외하고 먹도록 한다. >>깻잎 상추- 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깻잎 이나 상추는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다 른 채소보다 충분히 씻는 게 좋다. 물에 5 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배추- 겉잎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 로 겉잎을 2~3장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잘 씻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스포츠/연예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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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MNENT

한국 월드컵축구팀 이란에 0-1 패배 5경기 연속 테헤란 원정 무승..’징크스 탈출 실패’

싸이 때문에… 호주 시드니 공항 아수라장 호주공연 마치고 미국 LA로 출국 예정

한국 축구가 두 차례나 크로스바를 때리는 골대 불운과 수적 우위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이란에 패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이란 테헤란의 알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 정에서 후반 30분 자바드 네쿠남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0-1로 무너졌다. 이로써 최종예선에서 첫 패배를 당한 한국은 2승1무1패(승점 7·골 득실+5)로 이란(승점 7· 골 득실+1)과 동점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 앞서 A조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한국은 이번 패배로 역대 테헤란 원정에 서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을 거둬 지긋지긋 한 ‘테헤란 원정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최종예선의 반환점을 돌았다. 지긋지긋한 ‘테헤란 원정 징크스’와 후반 7 분부터 이란의 마수드 쇼자에이의 퇴장으로 얻 은 수적 우위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안타까운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 초반 장신의 김신욱을 활용하는 공격 루트를 선택했지만 좌우 측면 크로스가 여 의치 않으면서 고전했고, 전반 17분 기성용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첫 슈팅으로 기록됐다. 전반 18분 이란의 ‘신예 공격수’ 레자 구차네 자드의 위협적인 슈팅에 깜짝 놀란 한국은 전반 23분 윤석영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신호탄 으로 이란의 수비진을 교란하기 시작했다. 한국은 전반 30분 오범석(수원)의 오른쪽 측

면 크로스 상황에서 김보경의 헤딩 슈팅이 크 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골대 불운’의 서막을 알렸다. 한국은 전반 인저리 타임에 기성용의 오른 쪽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곽태휘(울산)가 번 쩍 솟구쳐올라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이 크 로스바를 때리고 말았다. 두 번째 ‘골대 불운’ 이었다. 이란은 후반 30분 한국 진영 페널티지역 오 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아쉬칸 데 자가가 올린 볼을 골대 정면에 있던 안드라니 크 테이무리안이 살짝 건드려 후방으로 흘렸다. 순간 네쿠남이 재빨리 뛰어들며 논스톱 오른 발 슈팅으로 한국의 왼쪽 골 그물을 흔들었고, 10만 관중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결승골이 터지자 고질적인 이란 선수들의 ‘침 대 축구’가 태극전사들의 애를 태웠다. 특히 골키퍼 세예드 메흐디 라흐마티는 한국 선수와 신체접촉이 생기면 곧바로 그라운드에 누워 시간을 끌었다. 막바지 공세에 나선 한국은 후반 34분 윤석영 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 짝 넘으면서 끝내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힘겨운 테헤란 원정을 끝냈다. 한편 한국은 내년 3월26일 카타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경기를 치르 는 가운데 내달 14일 호주와 먼저 평가전을 치 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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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70여명의 팬과 취재진이 싸이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일부 열성팬은 ‘자랑스러워~그래 너! 싸이 ~ 바로 너!’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으며 일부는 취재진의 요청 으로 즉석에서 말춤을 추기도 했다. /출처 : 연합뉴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 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마침내 호주에도 상륙했다. 싸이는 16일 오전 8시(현지 시간)께 대한항공 KE121편으 로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 3 박4일간의 호주 일정을 시작했 다. 회색 상의에 짙은 색 선글라 스를 낀 싸이가 시드니 공항 입 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1시간 여 전부터 그를 기다리고 있던 현지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싸이를 반겼다. 일부 열성팬은 ’웰컴 투 오 스트레일리아. 자랑스러워~~ 그래 너! 싸이~ 바로 너!’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그를 반 겼으며 일부는 취재진의 요청 을 받고 즉석에서 말춤을 추기 도 했다.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입국 장에 들어선 싸이는 가볍게 손 을 들어 인사한 뒤 “호주에 와 서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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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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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게 많이 나와주셔서 고맙다” 고 말했다. 싸이가 나오기 전까지 비교 적 질서정연하게 기다리던 취 재진은 그러나 그가 등장하자 마자 일부가 마이크를 들고 싸 이 앞으로 몰려들면서 공항 입 국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후 싸이가 경호원에 둘러 싸여 공항 입구에 대기하고 있 던 차량까지 70여m가량 이동 하는 동안 70여명의 취재진과 팬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북새 통을 이뤘다. 싸이는 호주에 머무는 동안 채널7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인 ’디 엑스 팩터 호주(The X Factor Australia)’와 모닝쇼 ’ 선라이즈(Sunrise)’ 등에 출연 한 뒤 18일에는 달링하버 인근 의 위락시설인 ’더 스타(The Star)’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싸이는 19일 오전 미국 로스 앤젤레스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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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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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 The Boston Chongshin College &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대학부 :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신학대학원 :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 (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 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 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ffi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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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81-686-5526

“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Boston Evangelical Church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부 교역자 안성용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HIER STEHE ICH, GOTT HELFE MIR! 제가 여기 서 있습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담임목사 이정찬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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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선한목자장로교회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400-9386 www.gskpc.tnaru.net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 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월 부터 시작합니다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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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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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독자 갤러리 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시인 등단 : 저서: 활동:

이금자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장미 오월의 하루” , “어느 봄날의 축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 수록

아! 단풍!! 조그만 배낭에 큰꿈 가득 채워 놓고 밤잠 설친 소풍길

광란이다

코스모스

음탕하다 울렁증이 난다 무명 시인 하나 지나가는데

보이는 골짜기마다 햇살이 녹아내린 듯 빨갛게 타오르고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에도 바람난 암코양이처럼 현란하게 춤을 추어댄다 쎅시하다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어 모자를 푹 눌러 쓰고 검은 안경 속으로 숨어버렸다

저마다 족두리 쓰고 나와 만국기까지 흔든다 기쁜 마음이 요동을 쳐 얼떨결에 꽃 한송이 꺾었다가 쏟아지는 함성에 고막만 터졌다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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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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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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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경신 강석진 강선자 강승민 고영복 구정회 권정자 김남장 김경한 김금련 김만옥 김문소 김봉식 김성배 김성인 김원협 김옥련 김우혁 김은한 김용환

김인수 김종백 김진동 김창근 김창식 김창진 김태환 김현구 김학주 김형준 김훈광 남궁연 문관옥 박석만 박재범 박진영 백이태 서정섭 심완섭 심성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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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부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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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심 유한선 이근홍 이기환 부부 이강원 부부 이경해 목사 부부 이병현 이승기 이영호 이은미 이정수 이정애 이창주 부부 이학렬 전옥현 전진원 정대훈 정석호 부부 장종문 조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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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조병인 조형구 부부 정자인 최순용 최유상 최정섭 최정숙 하경남 한병칠 한선우 부부 한지연 Mina. P Mrs.정상무 Peter Kim Sang H. Choe Robert E. 부부

2012 이사회비 이학렬 이사($300) 이정일 이사($300)

손광희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 이경해 이사($300) 남궁연 이사($300)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대한통운 (한국도서 선적 후원) 김학주 $20 재외국민선거관리위원회 ($100) 주보스톤총영사관 $2,000 박혜성 (알리미지도교사) $150 코리아나 레스토랑 $1,000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1,930 하경남 $50, 서강석 $50 심재승 $200 민유선 $100

고영복($80) 권복태($100) 김봉식($100) 김문소($100) 김성인($200) 김원협($100) 김은한($100) 김진동($100) 김창근($100) 김창식($100) 김창진($100) 김현구($100) 박석만($100) 백이태($100)

안병학($200) 이강원($80) 이근홍($100) 이동수($100) 이승기($200) 이영호($80) 이학렬($200) 정진수($500) 전진원($100) 하경남($100) 한선우($60) 한윤영($100) 한지연($100) 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600) 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 보스톤한미노인회($100) RI한인회($100) 민주평통보스톤지회($100) 이북도민회($100) 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 김순 (청소기 기증) Robert E. Desjardins ($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코리아나레스토랑($1,000) 박석만오토바디($100) 시민협회 ($100)

여러분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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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T Y CI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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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 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 Eugenia Kim

Reporter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Contrubuting Reporters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 Contributor 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 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37대 한인회 임원 회 장 수석부회장 여성부회장

유 한선 박 재범 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거주 가족수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주소

후원금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한인회보 편집진

2012 후원금

2012 한인회비 연$20

한인회보

$200

$300

$500

$1,000

$2,000

기타 $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한인회보

광고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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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공고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 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 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 e-mail: haninhoebo@gmail.com) 후보등록 문의 : 위원장(617-877-6274) / 부위원장(978-764-7777/ 간사(617-851-3084)

2012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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