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2 2014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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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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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2. 2014

파주지역 군사분계선 인근서 남북간 총격전 대화와 긴장이 공존하는 남북관계의 현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의도

북, 군사분계선 지역 잇단 도발 왜? 북한은 지난 7일 서해 북방 한계선(NLL) 침범에 이어 18 일과 19일 강원 철원, 경기 파 주 인근 MDL에서 도발적 행 동을 보였다. 파주에서는 상호 총격이 발생하기도 했다. 북한 은 20일 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 명의로 전화통지문을 보 내 우리 측 경고사격 등을 비 난하면서 “MDL 일대 순찰활 동을 계속하고, (남측이) 도발

을 지속할 경우 보복조치를 취 하겠다”고 위협했다. 우리 군 도 남측 단장 명의 답신 전통문 을 보내 정당한 절차에 따른 대 응이라고 반박했다. 북한의 이 같은 행위는 대화 와 긴장이 공존하는 남북관계 의 현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서머타임 11월2일 ‘해제’ 남북한이 19일 오후 파 주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MDL)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 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북한군 10여명이 파주 인근 MDL에 접근함에 따라 대응지침에 의 거해 수차례 경고방송을 실시 했다. 이후 오후 5시40분께 다 시 파주지역 MDL로 접근하는 북한군에 대해 우리 군이 경고 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했다 고 합참 측은 전했다.

합참은 “아군 경고사격 후 곧바로 북한군이 사격한 것으 로 추정되는 피탄 2발이 아군 GP 고가초소에서 발견돼 우 리 군은 북한 군 지역으로 추 가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격은 10여분간 진 행됐으며 현재는 멈춘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 피해 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 나 합참은 우발상황에 대비해 파주지역 민간인 통제선 북방 일대 관광객과 영농주민 등을

월 들어 첫 일요일인 오는 2 일 오전 2시를 기해 올해 서 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이 해 제된다. 이날 오전 2시에 시 계를 오전 1시로 바꿔야 한다. 잠들기 전에 미리 시계를 맞 춰 놓으면 아침에 일어나 활 동하기에 편리하다. 이에 따 라 보스턴 지역과 한국의 시차는 현재 13시간에서 14시간 으로 한 시간 늘어나게 된다. 국적기의 주요 항공편 출·도 착 시간도 변경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www.koreanair.com)과 아시아나항공(www.flyasiana.com) 웹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오후 5시에 철수시켰다고 밝 혔다. 앞서 북한군은 전날에 도 철원군 MDL에 접근해 우 리 군이 대응지침에 따라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을 했다. 당시 에는 북한군이 대응사격을 하 지 않아 총격전은 없었다. 남북 한 간 총격전이 발생한 건 지난 10일 북한군이 대북전단 풍선 을 향해 10여발을 쏴 일부 탄 두가 우리 측 지역에 떨어져 우 리 군이 대응사격을 한 이후 9 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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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14

한인회보 사설

한인사회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의 리더, 한인회장을 기다리며…

우리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로 한인회장으로서 역할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칭찬하고, 참여해 주어야 한다 필자는 지난 6년간 37대 유한선 회장 부터 현 재 39대 한선우 회장까지 한인회보 편집장 직을 수행하며 한인회장의 지근거리에서 한인회장으로 서의 역할이 얼마나 고되고 외로운 여정인지를 지 켜봐 왔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장이라는 자리가 명 예나 부를 쫒는 자리도 아니요, 그렇다고 누구에게 존경을 받는 자리도 아닌 오롯이 개인의 봉사정신 에 입각한 희생만을 강요하는 고독한 자리이기에 그 어느 누구도 선뜻 “내가 한인회장 하겠소”하 고 나서기가 정말 어려운 자리라는 것을 먼저 밝 혀두고 싶다. 다시말해, 왜 우리 보스턴 지역은 한인회장 후 보나 깜이 없는지를 탓하기 이전에 우리 한인사회 가 명예는 고사하고 과연 한인회장으로서의 자부 심을 부여하는 사회인가를 먼저 되짚어 보아야 할 것이다. 일각에서는 말 한다. “한인회가 하는 일이 무 어냐고”, 심지어는 “한인회가 있기는 하는 거 냐 고” 필자는 이런 말을 들을 때 마다 역으로 되 묻 고 싶다. “한인회가 아닌 한인사회가 존재하기는 하는 거냐고?” 한인회를 지켜보면서 한인회장들이 정말 힘들 어 하는 것이 한인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하는 행사 에 한인들의 참여가 너무 저조하다는데 있다. 한 인회가 해 주어야 할 일들만 나열하지 정작 한인회 활동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이 현 우리 보스턴 한 인사회의 현실이다. 한인들의 이런 무관심이 우리 의 리더 한인회장이 되기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반론을 제기하는 한인들도 있 을 것이다. 한인회장의 역할이 바로 한인사회를 단합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의식을 가지고 한인회 활동에 참여하게 만드는것 아니냐고? 맞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것이 한인회장의 역할이요 우리가 바라는 리더십임에 틀림없다. 하 지만 지난 6년간 한인회 활동을 지켜보면서 한인 회장직이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를 알아버린 나로 서는 선뜻 그 같은 리더십을 요구하기가 쉽지는 않 은 일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일반적인 한인들과 마찬가지로 생업에 종사하 면서 3.1절이나 8.15 같은 국경일 행사, 한인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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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 행사, 연말파티 등 한인회가 기본적으로 꼭 해야할 일들은 물론이요 매 주말 마다 각종 단체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얼굴을 내 비추어야 하는 것이 한인회장의 역할이 다 보니 더 많은 일, 더 큰 리더십을 요구하는 것은 욕심이 아닌가 한다. 나는 한인사회에 당부하고 싶다. 한 개인의 무 리한 봉사나 희생을 요구하기 이전에 마음 놓고 리 더십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우리 한인들이 자발적 으로 먼저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이는 한인회 활 동에 지금 당장 큰 만족은 느끼지 못하더라도 보다 나은 한인사회를 위해 우리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 로 한인회장으로서 역할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 록 격려하고, 칭찬하고, 참여해 주어야 한다고 감 히 말씀 드리고 싶다. 한인회장이 자기 시간을 쪼개 봉사하는 마당에 우리 한인들은 참여도 봉사라는 마음으로 모든 한 회 활동에 참여해 준다면 한인회장은 큰 힘을 얻을 것이고 이런 일들이 반복 된다면 차기, 차차기에는 “내가 한인회장 하겠소” 하는 한인회장 후보들 이 많이 배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인들의 참여의식 다음으로는 한인회의 구조 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할것이다. 현재 한인회는 한인회장 이하 부회장, 임원 몇사람만 희생하고 봉 사하는 외롭고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 행사 한번 진행하려면 이 몇몇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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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봉투 붙이는 일 부터 모든 일들을 시간을 쪼개 스스로 해 나가야 한다. 사람을 쓰지! 하는 말들도 한다. 사실 L.A.나 뉴욕 등 큰 한인회는 사무직원이 있다. 즉 회장은 회장의 역할만 열심히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된 다는 것이다. 그런 풍토라면 한인회장 후보가 많 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우리 한인회는 그렇지 못 하다. 유급직원을 쓸 형편이 못된다. 이를 한인회 장보고 해결하라는 것은 한인회장 하지 말라는 말 과 진배없다. 보스턴은 한인회장 후보가 없다고 자책만 하지 말고 우리 한인들이 앞장서서 그리고 힘 있는 원 로들이나 한인사회를 위해 재력으로 봉사할 수 있 는 사람이 나서서 한인회가 정상적인 한인회로 운 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해야만 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재 우리의 리더 한 인회장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영웅은 난 세에 나온다고 한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하에서 도 한인회가 바로 설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환경 을 조성하는 어렵고 막중한 일들을 슬기롭고 지혜 롭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자발적으로 나서 주길 한인사회의 일원으로서 진심으로 바라 고 또 바라는 마음이다. (한인회보 편집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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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한인회 3/4분기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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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교회협의회 가을부흥회 소식

참전용사 보은행사 및 연말파티 행사 인준

10월 24~26일 성요한교회에서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회장 한선우, 이사장 안병학) 는 지난 10월 20일, 월요일 우 번의 한인회관에서 2014년도 3/4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 하여 한인회의 향후 사업에 대 하여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안뱡학 이사장을 비롯해 남궁연, 한 순용, 유영심, 권복태, 이경해, 윤미자, 한선우 이사 등 총 13 명의 이사 중 8명이 참석하여 성원되었슴을 알리고 이사회 를 바로 개최하였다. 첫번째 안건으로는 당초 7

월로 예정되었던 한국전 참전 용사 보은 행사에 관한 건이었 다. 한선우 회장은 7월 예정이 었던 행사가 한국의 세월호 참 사와 겹치면서 1차 연기되었 고 그후 총영사관 행사와 중복 되어 본 행사를 11월 15일 이 가그릴에서 개최함을 알렸다. 이에 안병학 이사장은 향 후 참전용사 행사 등 국가 홍 보나 보은 차원의 행사는 총영 사관과 협의하여 공동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것을 당부했다.

두번째 안건으로는 한인회 연말파티를 12월 14일 (일요 일)에 개최함을 협의하고 이 사들의 승인을 받았다. 이사들은 이번 연말 파티 는 한인회장 이취임식도 겸하 는 만큼 현재 후보 등록이 안 된 상태지만 이사들이 적극적 인 회장 추천활동을 통해 한인 회장이 공석이 되지 않도록 노 력해 줄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사들은 회장등록 마감 후 다시한번 이사회를 개 최하여 회장 후보 추천 작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시민협회 차세대 심포지움 (Young Leaders Symposium) 뉴잉글랜드 한인 시민협회는 오는 11월 1일 차세대 심포지 움 (Young Leaders Symposium) 을 하버드 로스쿨에서 개 최한다. Young Leaders Symposium 참석을 원할 경우, 시 민협회 웹사이트 www.kacl-ne.org 혹은 임균택 사무차장 (kyuntaek001@gmail.com) , 이벤트 브라이트 http://www. eventbrite.com/e/2014-korean-american-citizens-leagueyoung-leaders-symposium-tickets-13563210929# 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한인회보 광고안내 www.bostonks.com 한인회보는 지역 한인들에게 한인회의 활동 및 국내외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직접 발행하는 비영리 목적의 지역신문입니다.

올 가을에는 전주 바울교회 원팔연 목사님을 모시고 부 흥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직 선교와 전도의 사명만으로 “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명을 받아 주체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와 선교 열정 때문에 안정적인 목회지를 떠나 일곱 명의 성도들과 허름한 전세방에서 시작했지만 기 독교대한성결교회 최초 1만 명 성도의 기적을 이루고 교단 총회장으로, 교계 지도자로 섬기고 계신 전도와 선교 열정 속에 40여년을 달려온 바울교회 원팔연 목사님을 통해 영적 부흥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때론 가시밭의 백합화처럼, 때론 무거운 짐진 자처럼, 묵 묵히 걸어온 40여년의 진솔한 목회 이야기, 무엇보다도 주 님과 함께 살며 이 시대를 살았던 진실 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입니다. 그분의 설교는 하나님께 감동된 순수한 젊은이 같 은 열정으로 영혼을 사랑하여 토해내듯 선포하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 혜가 우리 심령에 촉촉이 젖어들어 척박한 이민생활에 지친 우리의 영혼을 회복하게 되는 놀라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성요한교회에서 만납시다. [뉴잉글랜드 한인교회협의회 가을부흥회] 일시: 10월 24-26일 장소: 성요한교회 강사: 전주바울교회 원팔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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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October.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세계를 향한 금빛 발차기

RI 한인회 가을 맞이 음악회

2014년 7월 US 내셔날 챔비온쉽 금메달리스트 Edward Jeong 10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바라본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발전 기금 마련 행사

US 내셔날 챔피온쉽 품세분야 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정 선수

미주 한인 2세 Edward

Jeong이 지난 2014년 7월 캘리 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US 내 셔날 챔피온쉽 품세분야에서 우 승을 차지하며, 2014년 10월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시니어 1 품세부는 미국의 태 권도 불모지로, 그 동안 국제 대 회에서 한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 이 없었으나 미국 최초로 2014 년 2월 US OPEN CHAMPION SHIP에서 Edward jeong이 금 메달을 선사하였다 이에 Edward jeong은 미 국 태권도계의 샛별로 떠오르며 2014년 10월 세계선수권대회 의 금메달 획득 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dward Jeong(19세)은 우스 터 / 슈즈버리 US Tae Kwon Do Center 그랜드마스터 정제 형 사범(50세: 메사추세츠 태권 도 협회 회장)의 차남으로, 만3 세에 태권도를 시작하여 겨루기 에서 두서의 성과를 거두던중 미 국의 시니어 품세부문 국제대회 최초의 금메달 리스트가 되겠다 고 결심, 품세전문 선수로 전환 하였고 2011년 주니어 올림핌 챔피언 등극을 시작으로 2014 년 7월 US 내셔날 챔피선쉽 금 메달 리스트가 되기까지 십 수개 의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미국내 태권도계에 돌풍을 일으 키고 있다.

우리의 국악과 서양의 클래식 재즈 선율이 어우러지는 이날 행사는 “2014 로드 풍류”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집니다. 풍류라는 뜻속에 우리 고유의 나눔의 정신이 깃들어 있듯이 이번 행사는 듣는 행사에서 함께 나누며 즐길수 있는 매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보스톤 성대동문회 개최 “지난 10월18일(토)에 뉴잉글랜드 보스톤 성 균관대 동문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낮에는 린필드 소재 Sagamore CC에 서 부부동반 골프대회를 가져 남성부 챔피온은 서재교 동문이, 여성부는 한해경(강세현 동문의 부인), 근접상에는 이종국(명예회원)과 서재교 동문-부인이 차지하였다. 골프를 마친 저녁에는 회의와 만찬이 김성군회 장 자택에서 거행되어 신입회원 김찬웅 UMass Lowell 경영학교수), 김태우(UMass Lowell 통 계학교수), 신용준(브리지워터 주립대 신방과 교 수), 신보경 (뉴스타부동산) 동문이 소개되었으 며, 날로 발전하는 모교의 위상과 캠퍼스 소식,

저희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에서는 10월 26일 일요일 오후 5 시에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발전 기금 마련 행사로 가을맞이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인의예지의 성균인 모두의 화합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NE 보스톤 성대동문회에 대한 문의는 김성 군 회장( info@songkkimlaw.com 전화:781438-6170)으로 연락하면 된다.”

짙어가는 이 가을 밤, 작은 고을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 여러 분을 초대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의 전통 한과를 맛보실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지 향하는 우리 한인들의 정성을 여러분들의 이웃께도 자랑스 럽게 소개하실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예매는 이메일 info@rikorean.org를 통하여 하실수 있으며 전화 401-451-8518로도 문의하실수 있습니다. 2014 로드 풍류 일시 : 10월 26일 (일요일) 오후 5시 장소 : Brown Umiv. Salomon Center Deciccio Family Auditorium (79 waterman St. Providence, RI 02912)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비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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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보스톤 총영사관 엠허스트 지역 순회영사 업무 진행

보스턴총영사관은 지난 10 월 17일 금요일 미주 5대 단 풍 절경지 중 하나인 서부 뉴 잉글랜드에 위치한 엠허스트 지역에서 오후 6시 부터 9시 까지 순회 영사 업무를 UMass Newman Center에서 진행하였다.

총영사관으로 부터 약 2시 간여 이상 거리에 분포하여 생 활하고 있는 동포, 유학생들의 시간과 경비절감 및 행정 불변 을 덜고 업무의 효율을 높이 기 위해 민주평통 보스톤협의 회 김성혁 회장의 초청으로 진 행된 이번 순회영사 업무에서

메사츄세츠 주 운전면허 취득 ,병역, 한국과의 송금 등 경제 관련 및 제반 영사업무에 대한 상담과 서류 작성 절차가 박 지 영 영사를 비롯한 행정원들의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로 진행 되었다. 한편, 이에 앞서 한인이 운 영하는 House of Terriyaki 식당에서 진행된 엄성준 총영 사와 지역 인사들의 오찬에서 는 UMass, Smith 등 한인 교 수와 학생회 대표, 목회자 등이 자리를 함께 하고 지역 동포 및 유학생 들의 현안에 대한 간담 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스프 링필드 지역에 유치되는 카지 노 산업의 활성화로 서부 뉴잉 글랜드 지역에 한인 딜러를 비 롯한 많은 한인 들이 유입 될 것으로 보고 지역 한인 상권 및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 을 전망하였다. (기사 : 고범준 Hampshire College)

보스톤 한인교회 무료 건강검진 보스톤한인교회 정의/평화/환경 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사, 간호원, 그리고 메 디컬스쿨 학생등 약 20여명이 보스톤 한인 교회 Community center에서 간단한 검사 및 건강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시간을 갖 는다. 의료보험이나 시간상 의사를 만나기 힘들었던 분들께 건강을 진단할수 있는 좋

은 기회라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검진 을 받으시러 오시는 분들중 원하시는 분들 께 Flue vaccine을 접종 할 예정이다. 때 : 2014년 11월 2 일 (일요일) 1:30pm-4pm 장소: 보스톤 한인교회 (617-739-2663)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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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 리더들 미 정치도전 비전 제시 차세대 한인 리더들이 한자리 모여 미주 한인사회의 비전과 전망 모색 차세대 한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주 한인사회 의 비전과 전망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내 정치·경제·사 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 약하고 있는 1.5세·2세 한 인 차세대 리더 200여명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샌 프란시스코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What’s Next’ 연 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재도 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USC의 아태리더십센터 (소장 이제훈)가 주최하고 BBCN 은행과 한국 국제교 류재단이 후원한 이번 갈라 및 컨퍼런스에는 페이스북 권율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제인 김 시의원, UCLA 마이 클 츠위 정치학과 등 미디어, 정치, 금융, 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스피커로 참석해 차세대 한인들의 리더십 강 화와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오바마 캠프 캘리포니 아 선대위원장과 ‘웨슬리 그룹’을 이끌고 있는 스티 브 웨슬리 대표는 기조연설 을 통해 “21세기 들어서면 서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 다”며 “정보와 하이테크 기술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 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혁신

리더가 다음세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한인 리더들에게 네트웍을 통한 리더십을 강 조했다. 이번 11월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 전하는 제인 김 의원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차세대 리더들의 도전과 함께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USC의 아태리더십센터 소장인 이제훈 교수는 “실 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 등 베이 지역은 첨단기술이 집 약된 곳”이라며 “각 분야 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차 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 여 다양한 주제를 갖고 리더 로서의 경험과 조언을 공유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미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어떠한 준비가 필요하 며 이 모임이 한인 지도자들 의 네트웍으로서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 했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 를 설명했다. 2006년 2월 출범한 넷캘 은 30~40대를 주축으로 한 한인 차세대 리더 모임으로 미국 내 명문대학 출신, 글로 벌 기업, 정계나 사회단체에 서 중책을 맡고 있는 멤버들 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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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October.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해외체류 영유아 양육수당 중단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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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거주하는 영유아와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한국 정부가 해외에 체류 중인 만 0~5세의 영유아를 둔 재외국민 가정에게 지급 하고 있는 양육수당이 형평 성 논란으로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다.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소속 김현숙 새누리 당 의원이 14일 한국 보건복 지 정보개발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 면 해외 출국 후 3개월 이상 입국기록이 없는 해외 아동 2만4,930명에게 2012년부 터 지난달까지 3년 동안 지 급된 양육수당은 총 2,276 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지 난해 3월부터 해외체류 중인 한국 국적(복수국적 포함)의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도 연 령에 따라 10만~2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현재 해외에 거주하는 영유아에 게 양육수당 지원을 중단하 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는 등 한국 내 거주하는 영유아 와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 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외 11명의 의원들은 허술한 법 규정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영 유아뿐 아니라 해외에 체류하 고 있는 영유아(복수국적 포 함)에게도 양육수당이 지급되 고 있다며 해외 체류기간이 90 일 이상 지속될 경우 급여를 정 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 안을 지난 8월 대표 발의해 현 재 해당 위원회에서 심사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4일 국정감사에도 해외체류 영유 아에 대한 양육수당 지원으로 막대한 혈세가 새어나감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보건복 지부와 법무부, 지자체가 제대 로 된 대책 마련과 실태 점검 도 하지 않고 있다는 질책이 이 어졌다.

명에게 18억4170만원을 지급 해 가장 많았고, 경기도(4112 명, 13억7450만원)와 부산시 (1242명, 4억1595만원)가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도 강남구(502명, 1억7470만원), 서초구(454 명, 1억6350만원), 송파구 (406명, 1억4165만원) 등 ‘ 강남 3구’가 국외체류아동에 게 양육수당을 가장 많이 지급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보육료 예산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 는 상황에서 영유아 무상보육 의 본 취지와 형평성을 고려할 때 국외 체류 아동에게는 양육 수당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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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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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 공고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9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9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4년 10월 31일(금요일) 자정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9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12시(자정)까지 투 표 일 시 : 2014년 11월 17일 (일요일) 오전 7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10,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 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 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 위원장 : 김영곤, 선거관리 위 원 : 안병학, 이승기, 윤미자, 권복태, 성기주, 한문수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201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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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14

미주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 출입국시 외환신고 액수 2만달러로 올린다.

해외 영사 비자 발급 거부, 법원에 호소할 수 있는 길 열린다

처벌 기준을 현행 1만달러 이상에서 2만달러 이상으로

한국 정부가 출입국 때 현 금 미신고 형사처벌 대상 기 준을 현행 1만달러에서 2만 달러로 높여 규제 수위를 완 화키로 해 앞으로 미주 한인 들이 현금 신고규정 때문에 곤경에 처하는 사례가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 기획재정부는 최근 미 화 2만달러 이하 신고의무 위 반에 대한 벌금·징역형 등의 현행 형사처벌을 과태료로 전 환한다는 외국환거래법 개정 안을 입법 예고했다. 한국의 현행 외국환거래법 에 따르면 출입국 때 세관, 한 국은행, 외국환은행 등에 미 리 신고하지 않고 미화를 기 준으로 1만달러 이상의 현금 을 휴대하다가 적발되면 형사 처벌을 받는다.

한국 정부는 그러나 매년 이같은 외화 반·출입 신고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법을 어기는 재외국민 등 ‘선의 의 범법자’가 늘고 있어 벌 금·징역형 등 형사처벌 기준 을 현행 1만달러 이상에서 2 만달러 이상으로 높이고, 2만 달러 미만 미신고에 대해서는 적발될 경우 과태료만 물린다 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박명재 새누리 당 의원 등 11명의 의원들이 16일자로 이같은 내용을 담 은 외국환거래법 일부 개정법 률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 법안은 2만달러 이하 신고의무 위반자에게 과태료 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처벌규 정을 완화하되 단, 신고 의무 를 위반한 금액이 2만달러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현행 벌칙 규정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박명재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적발된 외환 불법 반·출입 건 수는 2011년 1,200건, 2012 년 1,292건, 2013년 1,727 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는 707건으로 집계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외화를 불법 반 출입하는 사람보다 관련 규정 을 정확히 몰라 형사처벌 받 는 쪽이 월등히 많다”며 “현 행 외환사범에 대한 처벌규정 이 과도한 측면이 있어 정부와 국회가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 다”고 전했다. 특히 외화 신고 대상에는 원 화, 수표, 상품권 등 모든 지급 수단이 포함되는데 이를 현금 1만달러만 해당되는 것으로 오 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경제력이 커지 고 외국여행객이 늘어남에 따 라 외환 불법 반·출입으로 적 발되는 사례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선의의 범법자 양 산을 막으려면 법과 제도의 정 비가 필요하다”고 법안 발의 의 배경을 설명했다.

방사능 오염 의심 생선 보도관련 H마트 입장 2014년 10월 16일자 어느 인터넷 매체에 실린 “방사능오염의심생선미국한 인식탁에”기사관련하여 H마트의 공식 입장을보도하고자합니다. H마트는 제 주도와 수산물을 전량 수입하기로 한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으며, 주 2회, 1 만5천톤가량 수산물을 수입해 판매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한국에서외면받 고 팔리지않는수산물을 수입하여, 미국내에 공급한 사실이 없으며, 어떤 형태 의 판권도 구입한 적이 없습니다. 기사로 나온 모든 내용들은심각하고 악의적인 사실 위조 이며, H마트에 심각한 명예훼손 및 손실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H마트는해당기사를 작성한 인터넷 매체에 대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법적대응 및 손해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알려드 립니다.

해외 공관 영사 비자 발급 결정에 이의 제기 가능 한국을 잠시 방문한 길 에 이미 이민서비스국(USCIS)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비자의 스탬프를 받으려다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퇴 짜를 맞는 한인이 최근 크게 늘어 당사자는 물론 고용주 들도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 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대부분은 담당 영 사들이 관련 규정 외에는 사 실적인 비자 발급 거부 사유 도 설명해 주지 않고 있으며 부당하게 비자 발급이 거부 됐다고 생각해도 다시 신청 하거나 비자 종류를 바꿔 시 도하는 것 외에 법적인 구제 방안이 없어 민원인들의 애 만 태우는 실정이다. 하지만 내년 초 연방대법 원의 결정 여하에 따라 앞으 로는 영사의 비자 발급 거부 가 적법한 것이었는지 법원 의 판단에 호소할 수 있는 길 이 열릴 가능성이 생겼다. 영사의 비자 발급 여부 결정은 법원의 판단 사안이 아니라는 이른바 ‘영사 불 심사권(consular non reviewability)’ 원칙에 대해 연방대법원이 위헌 여부 심 리를 열기로 최근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심리 대상 케이스에 ‘영사 불심사권’ 원칙에 대한 상고 케이스(Kerry v. Din)도 포함돼 판결 여부에 따라 해외 공관 영사들의 비 자 발급 결정에 이의 제기도 가능할 전망이다. ‘영사 불심사권’에 대 한 소송은 미국 시민권자인

여성 딘(Din)이 아프가니스 탄 출신 남편을 초청했으나 현지 영사가 아프가니스탄 의 사회복지부와 교육부에 서 줄곧 공무원으로 일했던 남편이 과거 탈레반 정권 시 절에도 공직에 근무했었다 는 기록만으로 테러와 연관 시켜 비자 발급을 거부해 제 기됐다. 이 소송은 지난해 연 방 제9순회항소법원에서 원 고 승소 판결이 내려졌으나 연방정부가 대법원에 상고 를 제기해 올 회기에 심리가 열리게 됐다. 영사들이 이처럼 행동 한 것은 지난 1972년 연방 대법원 판결(Kleindienst v. Mandel)로 정립된 ‘영 사 불심사권’ 원칙에 따라 USCIS가 승인한 케이스라 도 국무부 영사가 어떤 이유 로든 ‘위법행위를 저지를 것으로 믿고 있다’며 포괄 적인 이민법 조항만 제시하 면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비 자 발급을 거부할 수 있기 때 문이다. 한편 2개의 심리 대상 이 민 관련 케이스 가운데 나머 지 하나는 단지 마약용품을 소지했다는 것만으로도 국 토안보부가 영주권자까지 의무적으로 이민구치소에 수감하고 추방할 수 있는지 를 둘러싼 케이스(Mellouli v. Holder)로 국토안보부가 이민법 규정을 어디까지 확 대 해석·적용할 수 있느냐 하는 선을 그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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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14

고국 소식 / 미주사회 소식

한국, 공연 중 환풍구 붕괴 관람객 27명 사상

New England Korean News

개스값 하락 2달러 대 가능성도

대한민국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 사망자 16명, 11명 중상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대한 민국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했 다. 이번에는 경기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덮개에 관람객 40여명 이 올라갔다가 덮개가 붕괴되 면서 27명의 사상자가 났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53분께 사고가 난 환풍구 아래는 지하 4층 주차장이어 서 약 20m 아래로 추락한 이 들 대부분 사망과 중상으로 피 해가 컸다. 윤모(35)씨 등 16 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게 다 쳤다. 환풍구 덮개는 하중을 크게 감당하게끔 설계되지 않 았는데도 미리 펜스를 설치해 두는 안전대책도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가 열리던 이곳에는 걸그 룹 포미닛 등의 공연을 관람하 기 위해 700여명이 모여 있었 고, 사고 장소인 환풍구는 공 연 무대에서 15m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다. 지상에서 1m 정 도 높이 돋아 있는 환풍구는 공연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자 리여서 40여명의 관람객이 올 라선 채 빼곡히 몰려 있었다. 사고 당시 이들의 무게를 버 티지 못한 덮개가 무너지면서 관람객 27명이 순식간에 지하 로 사라졌고, 한참 뒤 먼지가 솟아올랐다고 목격자들은 전 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4층 주차 장 환풍구를 통해 구조활동을 펼쳐 사고 발생 70여분 뒤인 오후 7시35쯤 구조를 완료했

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12명이 사망했고, 4명은 병원 으로 옮기던 중이나 병원에서 숨졌다”며 “중상자 중 상태 가 심각한 환자가 많아 사망자 는 더 늘 수도 있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를 목격한 천모 (35)씨는 “환풍구 주변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서 현장 에 다가갔을 때 안전요원이 아 닌 행사 진행 스태프 2~3명 만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 른 목격자는 “사회자가 당시 환풍구 쪽을 지목하며 안전에 주의해 달라는 말을 했지만 행 사 스태프 누구도 직접 와서 내려오도록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개스값이 3년만에 최저 치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이 2달러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전미 자동차클 럽(AAA) 과개스값 전 문 웹사이트인 ‘개스버 디’(GasBuddy)에 따르면 이날 평균 개스값은 3.533 달러로 지난2011년 2월 이 후 최저치로 하락했다고 발 표했다. 18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는 보스턴 지역의 개 솔린 평균가격은 지난 42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한 41일 이나 떨어졌으며 이 기간 30 센트 가까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원유가격의 하락이 개솔린 평균 가격의 하락세를 이끄는 것으로 분 석하고 있다. 또한 경기회복 이 더디고 연말 소비가 늘지 않을 경우 개스값은 계속해 서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이 2달러대로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일부 주의 경우 이미 평균가격이 2달러대에서 판 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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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Wednesday, October. 22, 2014

올 겨울 미국에 살인 한파 예상 1~2월께 ‘폴라 보텍스’ 남하, 평균 기온 작년 보다 내려가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소득·부 불평등, 100년만에 최고 수준 부·빈곤 대물림 현상 심각한 수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

지난 겨울 미국을 강타한 ‘ 살인 한파’가 올 겨울에도 몰 려올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예보업체 ‘어큐웨 더’는 15일 “지난해 동북부 지역 기온을 수일동안 영하로 만들었던 주범인 ‘폴라 보텍 스(북극 소용돌이)’가 올해 도 북극 한파를 몰고 올 것으 로 보인다”며 “11월 말 차 가운 공기가 동북부로 밀려들 어 1~2월께 맹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큐웨더의 기상예보원 폴 파스텔록은 “1월 중순에서 2 월 사이 ‘폴라 보텍스’가 찾 아오겠지만 작년 만큼 추위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라 보텍스’ 는 겨울철 북극이나 남극의 성 층권에 형성되는 강한 회오리 바람을 일컫는다. 극 지방 아 래서 서쪽으로 부는 제트기류 가 평소처럼 강하게 불면 폴라 보텍스는 극 지방에 머물지만, 제트기류가 약해지는 경우 이

빈틈을 타 극지방에 있던 폴 라보텍스가 남쪽으로 남하하 게 된다. 시베리아 북부에 있 어야 할 냉기가 대도시가 위치 한 미 북동부 지역까지 내려오 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미 중서부와 동북부 지방은 폴라 보텍스로 인해 기록적 한파가 이어지며 소비가 위축되는 등 미국 경제 마저 꽁꽁 얼렸다. 기상 전문가들은 제트기류가 약해지는 것은 지구온난화 때 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BOSTON ANGELS CHOIR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 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미국의 소득·부 불평등이 10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에 근접했으며, 19세기 이래 가장 오래도록 계속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옐런 의장은 17일(현지시 각) 보스턴 연준이 개최한 ‘경제기회와 불평등’ 콘 퍼런스에서 연설을 통해 “ 미국의 불평등 정도와 불평 등의 지속적 확대 추세가 매 우 우려스럽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 준 의장이 경기 상황이나 통 화정책이 아닌 불평등 문제 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것 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는 과거 연준 의장들에 견줘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옐런 의장의 성향을 보여주는 것 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빈부 격차가 경제 건전성을 해칠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 음을 반영하는 것으로도 해 석된다. 옐런 의장은 빈부격차가 2008년 금융위기 때 상류층 이 부의 상당 부분을 잃어버 리고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출이 늘면서 일시 적으로 좁혀졌으나, 최근 경 기회복에 따라 다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 금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지 난 100년래 가장 높은 수준 에 근접했으며, 미국 역사상 의 대부분 기간보다 높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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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cultural ministry) Inquiry: 978-269-4198 mcmnorthboston14@gmail.com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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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어도 살 안 찌는 저칼로리음식 BEST 10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가을이 되어 왕성해진 식 욕으로 고민이라면 칼로리가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주목하자.

New England Korean News

탄산음료 많이 마시면 빨리 늙는다! 탄산음료, DNA 노화에 영향…4.6년 더 늙어

채소와 과일에 많은 식이 섬유는 소장에서 젤을 형성해서 당분 같은 흡수를 감소시키 고 장의 내용물이 빠르게 지나가게 함으로써,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여 준다. 또한 수용성 식이 섬유는 물과 결합하여 포만감을 주므로 폭식을 예방하여 다이어 트에 도움을 준다. 1. 곤약 (0kcal/100g당)

곤약은 대표적인 0칼로리 식 품으로, 구약나물의 땅속줄기 를 가루를 내어 가공해 만든 식 품이다. 수분 함량이 많고 글 루코만난이 장을 깨끗하게 하 여 변비를 예방하므로 다이어 트에 효과적이다. 2. 우무 (3kcal/100g당)

우무는 해조류인 우뭇가사리 를 녹여 만든 식품으로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 면서도 열량이 적다. 단백질 보 충을 위해 우무를 콩국에 넣어 먹으면 좋다.

의 산화를 막아 각종 암과 심혈 관 질환의 발생률을 낮춰 준다. 또 루테인, 제아잔틴과 같은 망 막의 구성 성분도 많이 들어있 어 눈 건강을 생각하는 수험생 과 노인에게 좋다. 5. 샐러리 (12kcal/100g당)

샐러리는 당질과 지방질의 함 량이 낮고 식이 섬유를 다량 함 유하고 있다.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 있어 불면증 해소에 좋고, 비타민 B1, B2가 풍부하고 나 트륨, 칼슘이 풍부해서 인체에 해로운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 시키는 기능을 하며, 세다놀 성 분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킨다.

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8. 콜리플라워 (18kcal/100g 당)

콜리플라워는 열량은 낮지만 비타민류가 풍부하다. 특히 비 타민 C는 콜리플라워 100g 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 그 외 비타민 B1, 비타민 B2도 많이 함유하 고 있으며, 식이 섬유도 양배 추나 배추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다. 9. 딸기 (27kcal/100g당)

6. 아스파라거스 (2kcal/100g 당)

3. 오이 (10kcal/100g당)

오이는 90%가 수분으로 이루 어져 있으며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의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 하는 작용을 하고 몸 안의 노 폐물을 제거해 준다. 그 밖에 망간, 구리가 들어 있으며 껍 질에도 비타민 A와 비타민 C 가 소량 들어있다. 강한 알칼 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하고 부기를 빼 주는 효과 가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크게 흰색과 녹색으로 나뉘며 아스파라긴 산, 비타민 A, B1, B2, C와 칼 륨, 칼슘, 인,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아 스파라긴산은 신진대사를 촉 진하고 단백질 합성을 도와 피 로 회복에 좋은 뿐 아니라 이뇨 작용, 혈관 강화, 항균 작용, 항 염증 작용, 진정 작용, 혈압 조 절 등을 돕는다.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딸 기 속 안토시아닌은 눈의 조절 기능을 높이고 피로를 풀어주 는 작용을 갖고 있으며 고혈압 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일라직산 성분은 암세포의 아포토시스 (apoptosis, 자살)를 유발하 여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된다. 10. 자몽 (30kcal/100g당)

명 시계 역할을 하면서 암 과 심장병, 당뇨병 등의 발 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존 연구에서 흡연이나 심리적 스트레스 등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사슬 중합체 길이 사이의 연관성 은 이미 밝혀졌다. 이 연구를 이끈 엘리사 에펠 교수는 “설탕 범벅인 탄산음료를 꾸준히 마시는 것은 신체에 설탕 대사 부 담을 가중시켜 각종 질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세포의 노 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펠 교수는 이번 연구가 설탕이 든 탄산음료 가 DNA 노화와 관련이 있 다는 정도만 밝혀냈을 뿐 직 접적인 노화 원인이라는 것 을 입증하지는 못했다고 연 구의 한계를 인정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 은 미네소타대 데이비드 제 이컵스 교수는 “매우 흥미 로운 가설”이라면서 “장 기 추적 연구를 통해 가설 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7. 다시마 (19kcal/100g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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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울토마토 (12kcal/100g 당)

방울토마토는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비타민 A, B, C가 골고 루 들어 있으며 라이코펜과 루 틴, 케르세틴 등의 생리활성물 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세포

콜라나 레모네이드처럼 설탕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마시면 DNA 노화가 빨라 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 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 리포니아주립대 연구진은 학술지 미국보건저널에 실 린 논문에서 탄산음료를 하 루에 350㎖ 마신 사람의 DNA는 정상보다 4.6년 더 노화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탄산음료가 비만과 2형 당뇨병의 원인이라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노화 촉진과 관계있다는 사실은 처음 드러났다. 연구진은 20세에서 65 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5천 309명을 대상으로 탄산음 료 섭취량과 백혈구를 조사 했다. 조사 결과 탄산음료를 습 관적으로 마신다는 피실험 자의 염색체 끝에 자리잡고 DNA를 보호하는 모자 격 인 사슬 중합체가 정상보다 짧았고 분열 증식할 때마다 더 짧아졌다. 사슬 중합체는 생체 수

다시마는 대표적인 저열량, 저 지방 식품이며,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다시마과 같은 해조류에는 요오드, 철분, 칼슘, 칼륨과 같은 무기질 등의 영양이 많고 알긴산이 풍부해 중금속이 생체 내 흡수되는 것

자몽의 쓴맛을 내는 나린진 (narngin)은 몸 속의 불필요 한 지방은 연소시켜주고, 펙틴 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추 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과 체 내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 켜줘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몽은 비 타민 C가 풍부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주의해야 할 사 항은 자몽은 고혈압치료제, 고 지혈증, 항우울제, 알레르기 약 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 대사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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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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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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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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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 잔치 음식 The Dream Catering 생일

연주회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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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모임

회갑

학교 이벤트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런치박스 삿뽀로 압구정 야수

781-894-9783 617-964-8044 617-527-7888 617-73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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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마트, 알링턴 미스터 스시

781-308-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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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14

교협 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두 팔을 벌리는 교회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가톨릭교회가 변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세계주교대의원회의가 지 난 10월 5일부터 ‘가정사목과 복음 화’를 주제로 바티칸에서 열리고 있 다. 이 회의에서 기존의 교리는 지키 되 동성애자와 이혼자, 동거하는 커플 은 물론 이들의 아이들도 환대해야 한 다는 내용의 예비보고서가 나왔다. 가 톨릭 교회가 지난 2천년 동안 죄악시 해온 주제들에게 대하여 포용하는 태 도를 보여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뉴 욕타임즈는 이번 주교회의를 “50여 년 전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가장 중요한 회의” 라고 평가했다. 예비보고서는 동성결혼을 인정하 지는 않지만 동성애자에게도 공동체 에 기여할 재능이 있고 이들 사이에 희생적으로 서로 돕는 사례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교회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결혼과 동거의 긍정 적인 점을 이해하고 이혼으로 상처 받 은 이들과 그들의 아이들이 차별 없이 존중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태도의 변화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할 까? “가톨릭계의 지각 변동과 같은 입장 변화이자 어둠 속의 광명” 이라 며 환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크 게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다. 동성애 단체와 이혼했거나 동거하 는 부부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기쁜 소 식이다. 이와 반면 가톨릭 내 보수파는 교회가 세속화 된다고 걱정한다. 오래 동안 바뀔 줄 몰랐던 가톨릭교회에 어 떻게 이런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었을 까? 그 동안 파격 행보를 보이던 교황 프란치스코의 영향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는 제 3차 임시총회 개막미사 에서 “악한 사목자들은 자기의 탐욕 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스스로는 손가 락 하나도 까딱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 람들의 어깨에 참을 수 없이 무거운 짐 을 올려놓는다”고 질책했다. 교황은 참석한 주교들에게 “성 령의 이끄심을 따르지 못하면 하느님 의 꿈을 내팽개치는 셈”이고 “성령 은 지식을 능가하는 지혜를 선사하시 고 참된 자유와 겸손한 창조성으로 일

할 수 있도록 하신다” 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는 가톨릭교회가 두 팔을 벌려서 그 동안 소외되었던 사람들을 환대해야 하는 이유는 성령이 원하시 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런 가톨릭 교회의 태도의 변화는 어느 누구도 거 부해서도, 거부할 수도 없음을 분명히 한다. 토의 사항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18일 찬반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교황은 이번 총회의 의미는 “인류를 위한 당신(하나님) 사랑의 섭리인 가 정을 돌보라는 요청”에 부응하는 것 이라고 강조한다. 한 언론사는 이런 가톨릭교회의 태도의 변화를 ‘혁명 적’이라고 불렀다. 가톨릭교회의 동 성애, 이혼, 동거에 대한 태도는 성경 의 가르침에 근거한다. 따라서 이런 주제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태도가 바 뀐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번에 가톨릭 주교들이 죄악시했던 주제에 포용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성경의 가 르침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현대인들 의 현실을 고려한 배려로 보인다. 요즈음 미국의 현실은 어떤가? 지 난 10월 6일 연방법원은 동성 결혼을 금지해 달라는 5개주의 상고를 기각

했다. 이런 결정은 인디애나, 오클라 호마, 유타, 버지니아, 그리고 위스콘 신 주의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로써 미국내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주는 30개주와 워싱 턴DC 로 늘어났다. 머지않아 이런 결 정은 모든 주로 확대될 것이다. 언젠가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사라질 지 모른다. 가톨릭교회 뿐만 아니라 연합감리교회를 비롯한 교회들의 태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연합감리교회 버지니아 연회의 조영진 감독은 연방법원의 결정 이후 에 자신은 감독으로서 교회법을 따르 겠다고 말했다. 다만 목회자와 평신도 들을 대화의 자리에 초대했다. 연합감 리교회의 장정에 따르면 연합감리교 회 목사는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주례 할 수 없다. 비록 주법은 동성애자들 의 결혼을 허락해도 연합감리교회는 동성애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다. 연 합감리교회 목회자는 주례 요청을 받 으면 주례를 서고 벌을 받든지 아니면 주례를 거절함으로 교인이 교회를 떠 날 수도 있음을 각오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동성과 결혼한다 면 인류는 머지않아 지구상에서 사라

질 것이다. 따라서 이성과 결혼해야 인 류가 살아남을 수 있음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다. 문제는 결혼하는 사람이 이성이 아닌 동성으로부터 매력을 느 껴 결혼할 때 이성과 결혼한 사람과 똑 같은 대접을 사회로부터 받을 수 있느 냐는 점이다. 그 동안 동성과 결혼한 사람들은 차별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교회가 비록 동성과 결혼하는 것에 동 의하지는 않아도 부당하게 차별 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번 가톨 릭교회의 방향 전환의 핵심이 아닐까? 바울은 로마서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 나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3:23) 라고 말한다. 예 수는 죄인들을 위해 이 세상에 왔다. 모두가 죄인이라면 예수가 필요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 동안 죄인 이라고 멀리했던 이 사람들이야말로 예수가 필요하다. 가톨릭교회가 동성 애자, 이혼자, 그리고 동거자들의 입장 을 고려하여 그들을 받아드리려는 태 도가 감동을 주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를 비롯한 개신교회는 어떻게 이런 사 람들을 환대할 지 궁금하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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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액션·얼리디시전 ‘제한’ 규정 명심하라 얼리디시전 합격 때 구속력, 다른 곳 응시 못해 대입 조기전형 마감일이 이제 몇주 남지 않았다. 명 문대학들의 조기지원 합격률이 20~40% 이상을 차 지하면서 갈수록 조기지원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 다. 조기전형의 평균 합격률이 높지만 해마다 대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점 수와 자격 등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현실적으로가 능 하며 자신이 꼭 가고 싶은 대학에 조기 지원하는 것 이 현명하다. 조기지원의 합격여부는 12월15일께 발표가 됨으로써 크리스마스 전에 일찌감치 대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준비가 잘된 시니어들은 지 원을 서두르고 있다.

에 해도 된다.

그러나 실제로 조기지원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정규 지원으로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보다 평균적으로 재 정보조 혜택을 덜 받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다. 따 라서 재정보조가 절실하다면 조기 전형으로 지원하 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마감일에 따라서 11월1일또는 15일까지 지원하는 얼리 디시전I과 마감일을 1월1일이나 15 일까지로일반 전형과 같은 시기에 지원하게 되어 얼리 디시전 II로 구분해 놓은 대학들이 있다. 따 라서 조기지원 합격 통지가 나오는 12월중순에 원 하는 대학에 다시 얼리 디시전 II를 선택해 볼 수도 있겠다.

미국 대학의 지원은 조기지원, 정시지원, 롤링 어두미 션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조기지원은 말 그대로 정시지원보다 먼저 지원을 하 는 것인데 조기지원에도 몇 가지 다른 형태의 지원 으로 나누어진다. 조기지원은 얼리 액션, 얼리 디시 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얼리 액션은 구속력이 없어 입학 허가를 받아도 다른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하 지만 얼리 디시전은 구속력이 있어 합격허가를 받으 면 반드시 입학을 해야 한다. 얼리 액션은 구속력도 없고 다른 조기지원 대학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은 하버 드, 프린스턴, 예일, 버지니아 대학 등 한 학교만 지 원할 수 있고, 12월에 입학허가를 받더라도 얼리 디 시전 제도와 다르게 정규지원에 다른 대학에 지원 할 수 있고, 그 결정은 정규지원에 통지를 받은 후

얼리 디시전은 바인딩이라서 구속력이 있으므로 꼭 가고 싶은 대학을 정해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얼리 디시전은 11월1일까지 한 대학에만 지원해서 12월 에 입학이 허가되면 그 대학을 반드시 가야 한다. 따 라서 입학 유무의 결정은 바꿀 수 없다. 만약 얼리 디시전에서 합격 통지를 받는다면 정시지원을 할 필 요가 없게 된다. 얼리 디시전도 마감일 시기에 따라 얼리 디시전 I과 II 로 구분된다.

히 11학년까지의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 혹은 자격 이 넘치는 학생으로 정시지원을 해도 충분히 합격 할 가능성이 있고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생, 대학 서 치를 늦게 시작하거나 아직 결심이 서지 않은 상태 일 때이다. 얼리로 지원하면 12월에 대학으로부터 합격에 관 한 통보를 받는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는 얼 리에서 떨어졌는데 정시지원으로 다시 할 수 있 느냐는 것이다. 불합격 통보를 받았을 경우는 지원 한 대학에서 입학 결정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을 한 것으로 그 지원자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고려할 의사 가 없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지원할 수가 없다. 그러 나 만약 지퍼를 받았다면 이것은 합격 결정 보류를 의미하는 것으로 합격 여부를 정시지원자들과 함께 다시 리뷰 하겠다는 것으로 정시지원자와 같이 심사 한 후에 합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기지원이 합격률이 높다고 해서 자격미달의 지원 자들까지 욕심을 내서 지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 다. 만약 GPA나 표준고사 성적이 조기지원대학들 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당연히 합격하기가 어 렵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어떤 일부 학생들은 자신이 명문 대학에 지원서를 내는 것이 목적이지 합격할 가능성의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은 어 느 명문대학을 지원했다는 것 자체로 만족하는 것 처럼 보인다.

정시지원을 하면 대학으로부터 합격, 불합격, 또는 웨이팅의 통보를 받을 것이다. 웨이팅, 즉 입학대기 는 합격한 학생들이 나중에 실제로 등록한 후 그 수 가 정원에 미달하게 되면 입학할 가능성이 있게 되 므로 불확실하지만 등록현황에 따라 합격할 수도 있 고 아니면 단 한 명에게도 합격 통보를 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입학보류 통보를 받은 후 대기자명 단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면 일단 합격한 다른 대학 들 중 한 곳을 선택해서 등록을 통보해 줘야 한다. 마냥 기다리고만 있다가 이도 저도 안 되면 낭패이 기 때문이다.

조기지원에서 좋은 점이 많이 있어도 절대 지원해서 는 안 되는 학생들도 있다. 예를 들면 앞에서도 설명 했듯이 재정보조가 꼭 필요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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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14

한인사회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Was George right to execute Lennie?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The Dust Bowl Era was a problematic time in American History. It was almost insurmountable to find a job or even be able to keep the job. Considering financial difficulties, no friends traveled together, since it was every man for himself. An exception during that time, George and Lennie, two friends with an unbreakable relationship always traveled together. They were complete opposites however they remained loyal to each other despite the difference. They had a dream of someday buying a ranch, and their relationship provided a hope for them to actually being able to attain that. A man with a mental illness, Lennie unintentionally created problems at the Ranch. He killed mice, then rabbits, then puppies then a full grown women. George finally comes to a decision of executing Lennie himself. In the tragic setting in the 1930s, Of Mice and Men by John Steinbeck, George was right to execute Lennie considering history, probability, morality and justice. Lennie accidentally kills the boss’s daughter in law, otherwise known as Curley’s wife. It creates problems for Lennie, and George comes to a resolution of killing Lennie himself so Lennie could die the most pleasant way possible. George has love and compassion for Lennie and knew that Lennie would not understand the depth of what he has done. George made Lennie carefree before his death letting him know that he forgave Lennie of everything also he lets Lennie imagine their future ranch right before his last breath. “‘ Can’ you get to tend the rabbits.’ Lennie giggled with happiness.(195)” Although other opinions state that George was selfish considering that he could have ran away with Lennie, he was altruistic because he shot his own dreams when he killed Lennie. He knew that without Lennie he would become like

the “others” since he himself would not have a friend to share his desires with anymore. He also knew that Curley would have killed Lennie in a torturous way to give him a bitter death. George ended Lennie’s life himself so that he would not have to suffer in the hands of Curley. If George had not killed Lennie, Lennie’s alternatives are much worse, impersonation or incarceration in a mental hospital. George did what was right for Lennie even if it meant that he will end up like “one of them”, lonely, and depleting his money on prostitutes and alcohol. Throughout the book, Lennie seems to be unaware of what is wrong and what is right, and this is a continual burden to George. George knows that he could easily get rid of Lennie and live his own life, but he always forgives Lennie at the end selflessly. Steinbeck uses a lot of foreshadowing to predict the pitiful death of Lennie. He refers to Lennie as an animal, “Lennie dabbled his big paw in the water…” indicating that someday, Lennie will get slaughtered by George like he kills all the animals every weekend, “Ever’ Sunday we’d kill a chicken or rabbit. Maybe we’d have a cow or goat.” When George and Lennie are walking towards the ranch George tells him “If you jus’ happen to get in trouble like you always done before, I want you to come right here an’ hide in the brush.” At the end of the book Lennie goes back to the bush and George kills him there. This piece of foreshadowing is vital because it almost definitely tells us that Lennie is going to get in trouble. Another example is Candy’s dog. Candy ends up having to give up his dog and he tells George that he should have killed the dog himself. “He won’t even feel it.’ Candy did not move nor answer him(48).” George learns from Candy that he should kill Lennie himself. At the end, George knows

that even though he will regret his decision for the rest of his life, he has to execute Lennie anyways for Lennie’s benefit. Lennie’s is very powerful, yet he is unable to control his strength. Lennie’s inadvertent “habit” of killing things escalated and it was wrong to let Lennie run away after he killed Curley’s wife. It was not just a sudden burst that Lennie had that compelled him to kill Curley’s wife. Lennie kept doing the “accidental killing” it over and over again. If George ran away with Lennie, Lennie would have been unable to control his own strength and killed other things. Since Lennie does not do this intentionally, it is estimated that Lennie has a mental illness. It would also be impossible for Lennie to afford health care: “Considering the way we finance healthcare in the United States, it would be hard to make a case…(Merrill Matthews)” In the 1930s, the Government did not have a death penalty for executing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meaning it would have been lawfully correct even if it was taken to court. Although sometimes George treats Lennie in a cruel and merciless way, he was always Lennie’s caretaker, and protected him when Lennie created trouble. George has come far enough for Lennie to realize that he cannot take responsibility of Lennie and his struggles forever. Of Mice and Men is an awe inspiring book for many people. The most controversial topic of the book is Did George do the right thing by killing Lennie. The ending of this book may seem grim and morbid, but George made the right decision to shoot Lennie himself. Life was hard enough for George and the Dust Bowl Era was not the moment to care about keeping friends.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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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68회] 눈도 쌓이면 무게가 된다 아침부터 하늘이 무겁게 내려오며 어두워지더니 한낮부터 많은 눈이 내 리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굵은 눈송이 로 끊이지 않고 퍼붓고 있으며 그 사이 에 내린 눈만 해도 무릎이 넘게 쌓여 있습니다. 이따금씩 가는 자동차도 거 북이 운행을 하고 있으며 , 어쩌다 한 두명씩 걷는 사람들도 발걸음이 무척 조심스럽고 굼뜹니다.

라고 하며 유별 많은 눈이 자주 내리 고 혹한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씨까지 춥다보니 눈은 녹지 않고 옆 집과의 눈 울타리가 4월 초순까지 남 아 있습니다. 강 건너 산이 푸르게 보 이듯, 눈이 내리지 않는 곳이나 눈이 내려도 이내 녹아 버리는 따뜻한 지방 에 사는 사람들은 설경을 좋아하며 무 척 그리워합니다.

삼면이 유리로 된 이층 방에서 사는 혜택으로 밖의 풍경이 잘 보이므로 오 늘 같이 눈 오는 날은 커튼을 열고 밖 을 향해 앉아 있습니다. 설경을 바라 보고 있노라면 눈빛 따라 마음도 깨 끗해지고 차분해지며 포근해지는 느 낌입니다. 바람없이 눈이 내리는 날 은 설화가 소담스럽게 피어오르며 순 수를 일깨워주기에 그런 날은 기도하 는 마음으로 창가에 앉아 있곤 합니다.

문수사에서 2시간 거리에 화이트 마 운틴이 있는데 한국 교과서에도 나왔 던 ‘큰바위 얼굴’이 있는 산입니다. 산이 높고 다양한 코스를 갖춘 스키장 이 많기로 이름난 곳이며 다른 주에서 도 자동차나 비행기로 원정오는 곳입 니다. 이곳 보스턴 사람들도 스키를 타는 사람들은 물론 눈을 좋아하며 5 개월의 겨울을 즐깁니다. 그러나 스키 를 타지 않는 사람들은 추운 날씨에 눈 이 많이 내리는 보스턴의 긴 겨울을 싫 어하며 오히려 두려워합니다. 순결하 게 보이는 눈도 도시에 내리면 이내 밝 히고 지저분하게 오염되며 빙판을 만 들어 위험과 피해를 줍니다. 눈이 아 무리 가벼워도 모이면 무게가 되고, 쌓 일수록 무게가 가중되고, 얼면 돌같이 단단해집니다.

지난 2013년 1월 23일 일요일에 보 스턴에는 많은 눈이 내렸으며 그 중에 서도 유별 바닷가 쪽이 더 많이 내렸 다고 합니다. 우리 동네도 1미터 가 량의 폭설이 내렸으며 모든 교통이 두 절되어 평균 100여명씩 모이는 문수 사 일요법회에 신도님들이 한분도 참 석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3일 후에 또 무릎 가까이 눈이 내렸는데 제설차가 마당 가장자리로 밀쳐다 쌓은 눈 무 더기가 전깃줄 높이까지 쌓였습니다. 금년 겨울은 1004년 만의 강추위

그와 같이 순수한 사람도 피해를 입 다보면 가슴이 차가워지고 그러다가 등 돌리면 얼음처럼 냉정해지며 딱딱 하게 돌변합니다. 개인은 별 힘이 없

토막 뉴스

인연에 의해 하나의 현상이 나타나 며 직접적인 인과 간접적인 연이 어떻 게 만나느냐에 의해 여러가지 변수가 생깁니다. 물과 바람이 만나면 파도가 일고, 물과 찬 공기가 만나면 얼음이 되며 물과 열이 만나면 수증기가 됩니 다. 한랭한 날씨는 결코 눈 무더기를 녹일 수 없듯이 사람도 으름장이나 폭 력으로는 냉정이나 무거운 침묵을 깨 트릴 수 없습니다.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그토 록 딱딱하게 지키던 눈 무더기도 자리 를 내주고 녹아 흐르면서 모든 생명의 생명수가 되어줍니다. 그와 같이 냉정

은 따뜻한 온정만이 녹일 수 있으며, 온정은 누구에게나 고마움과 기쁨 및 희망을 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 도 상황에 따라서 각각 달라지며 때로 는 원하지 아니해도 지금의 상황에서 는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처지 도 있습니다. 눈이 쌓이다 보면 무게가 되고 그 무 게에 소나무가 꺽이듯 주위의 여건에 의해 올바른 뜻도 꺽일 때가 있습니 다. 앙상한 가지만으로 겨울을 극복 하는 잡목 숲은 눈의 피해를 적게 보 지만, 가지와 잎을 그대로 두고 겨울 을 나는 상록수는 꺽이는 아픔을 크게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계절 푸름을 지키기 위한 소나무의 의지와 투지는 변함이 없으며 뜻 있는 일이라면 고생 이 되더라도 그 일 자체에 삶의 의미를 두어야 합니다.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쓰레기를 포장 판매 뉴욕판 봉이 김선달 1400개가 넘는 뉴욕시 쓰레기 박스가 30개국으로 판매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를 포장(사진)해 판매하고 있는 뉴욕 판 봉이 김선달이 나타났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에 거주하 는 예술가이자 사업가인 저스틴 지 나크. 지나크는 함께 근무하던 동료 와 제품 포장 디자인의 중요성을 놓 고 의견대립을 하다가 포장이 얼마 나 중요한지를 증명해 보이려 뉴욕 타임스퀘어 주변의 쓰레기들을 주 워 아크릴박스에 넣어 팔기 시작했 다. 독특한 아이템으로 인해 입소문 을 타고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의 언 론들에서 취재 요청이 쇄도하며 개

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면 힘이 되고 그 힘이 차가운 분노로 돌변할 때는 권력 이나 무력으로도 막지 못합니다. 인 연은 여러가지 형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하나로 합쳐지기도 하며 소멸하 기도 합니다.

당 50달러임에도 불구하고 웹사이 트(nycgarbage.com)를 통해 현재 까지 1400개가 넘는 뉴욕시 쓰레기 박스가 30개국으로 판매됐다. 이에 지나크는 한정판 쓰레기 박 스도 고안해 냈다.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을 비롯해 동성결혼식장, 전 당대회, 양키스태디엄 폐장행사 등 등에서 나온 쓰레기를 모아 아크릴 박스에 넣어 개당 100달러에 판매 했으며 희귀성으로 인해 출시되기 가 무섭게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에는 LA지역의 쓰레기 박스도 20개 한정판으로 내놓았으 나 역시 완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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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October.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긴급 뉴스

텔레비죤을 보고 있는데 “긴급 뉴 스”라는 자막이 떠오르며 “방금 들 어온 뉴스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담 당 아나운서의 흥분한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 판문점에서 서쪽으로 6km 가량 떨 어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에 무장 한 북한군 10여명이 나타났습니다 그 들이 군사분계선 까지 내려오자 우리 軍은 넘어오지 말라는 경고 방송을 여 러 차례 했지만 북한군은 계속 군사분 계선에 머물렀고 우리 軍은 수 십 발 의 경고 사격을 했습니다. 북한 군도 우리 쪽 GP를 향해 기관총을 쏘기 시 작하자, 우리 군도 대응 사격에 나서서 10여분 동안 남북한 총격전이 벌어졌 습니다. 남쪽 초소에서 2개의 북한 군 총탄 이 발견 된 것 이외에 우리측 피 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북한군이 또 일을 저질렀구나! 대한 민국 국군 합동 참모 본부에서 보내 온 긴급 뉴스는 우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천에서 열린 아세아 올림픽 폐회 식에 참석한다는 빌미로 북한 정권 實 勢 세 명이 전용기에 경호원가지 동반 하고 訪南 하여 남북 간 대화와 평화 무드를 만드나 싶더니 곧 이어 NLL 을 침범하고 북한으로 보내는 전단에 총격을 감행하던 북한 당국의 이중적 인 속셈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 파주 지역 군사 분계선 총격전은 10여분 만에 멈추었다고는 하나 앞으 로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 우발 상황에 대비하여 파주 지역 민통선 북방 일대 에 관광객과 영농 주민들을 대피시켰 다는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

의 주시하면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 추고 있다고 밝히지만, 아아, 반세기 넘도록 국토 분단의 고통을 시시 때때 로 겪고 있는 우리 민족의 아픔이여! 특별히 군사분계선 근방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한 삶을 먼 나라 미국에 나와 살고 있는 해외 동포로서 어찌 상 상이나 할 수 있으랴? 요즈음 자주 MDL 주변에서 북한군 의 총성이 울리는 것은 마치 “방구를 자주 꾸면 결국 (ㄸ)을 싼다.”는 속담 처럼 언제고 더 큰 분쟁의 총격전이 발 생하지 않을지 불안하여 가슴을 조이 게 된다.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대결 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Never ending story 인가? . 역사를 돌이켜 보건대, 오랜 세월 우리 국민이 겪은 고난과 희생, 수 많 은 시행착오,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 한 피나는 노력의 순간 순간에는 나 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으매 모든 순간 은 최선을 향한 “과정” 으로 이 또 한 지나 갈 것이기에. 부정적 판단이 나 후회를 하기 보다는 언제나 “현재 가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 잡아 본다. 우리는 그 동안 남북 대치 의 상황에서도 찢어지는 가난을 벗어 나 이제는 획기적인 경제 발전을 이룬 대단한 민족이 아닌가? 뉴스를 알리는 아나운서의 음성은 계속 되었다. 이번에는 제발 좋은 뉴 스이기를 바랐지만 웬걸, 요즈음 본국 에서 한창 진행중인 국정 감사장에서 야기된 舌戰이 우리를 다시 혼란스럽 게 한다. 나이가 들면 체력과 판단력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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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므로 정부 산하 관광 공사 상임 이사 로 있는 79세의 쟈니 윤에게 그 자리 에서 은퇴하여야 한다는 한 국회의원 의 발언에 그것은 “노인 폄하”라고 반발하는 사람들과의 말 싸움이 국감 장을 파행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老馬智知” 즉 늙은 말이 지 혜롭다는 고사성어를 좋아하고 노인 회장을 비롯하여 10여년을 노인들과 함께 해온 나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신체 나이 79세는 체력이나 판단 력이 떨어지므로 공직에서 은퇴해서 쉴 나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나, 그 것 은 나이 들어서도 일하고자 하는 의욕 을 가지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모독 하는 “노인 폄하”라고 반발하는 양 쪽 다 일리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차피 각양 각색의 인간들로 서 구성된 세상,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 는 때와 장소 그리고 자신의 사회 정치 적 위치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자리에서는 한가지 지혜가 나온다.” 라든가, 노인의 “백발은 영광의 면류 관”이라는 잠언은 어른 들을 존중하 며 격려하는 좋은 전례이다 .

그야말로 지금은 100세 장수시대, 빠르게 상승하는 노령 인구 문제가 심 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혹자는 인생 은 70부터라고 외치는 현실에서 나이 (age)를 거론하기 보다는 쟈니 윤씨 의 문화 관광부 수장으로서 공직을 수 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이나 능력 그 리고 그에 준하는 결격 사유만 간단히 지적하면 될 것을, 공직에서 은퇴하라 고 종용하는데 무슨 말이 그리 많은 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사물이 나 현상의 본질을 헤아리지 못하는 경 우가 많은 것 같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반성해야 할 일이다. 나이 들어 “한 가닥 머리가 빠진

이번 국감장에서 말썽이 된 79세 쟈 니 윤께서는 아직도 돌려차기도 옆차 기도 잘 하는 64세의 신체 나이를 유 지하고 있다니 감동스럽다. 그러나 “ 낙하산 발령”이라는 의혹 속에서 공 무원으로 일하기 보다는 그의 전문인 개그의 노익장으로 일한다면 세상을 더 감동시킬 수 있지 않을까? 혼자 생 각해 보면서 “긴급 뉴스”의 다이알 을 돌린다.. (2014/10/21)

그러나 “새 술은 새 부대(bag) 에”라는 말이 자주 사람들의 입에 오 르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새 부대에 담 긴 새 술 맛이 헌 부대에 담긴 예전 술 맛만 못한 것을 인지하게 되거나, 아직 도 새 부대 곁에서 구차스럽게 서성이 는 “헌 부대”를 목격하게 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고령의 나이 임에도 여전히 주체 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역 노인들” 의 연륜, 경험, 의지, 보람을 담은 프 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80이 훨씬 넘 은 나이임에도 농사꾼으로, 물질 하는 해녀로, 또는 그림을 그리는 노 화백 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노년 에도 일하는 노익장의 잔잔한 자부심 을 보았다.

“10월 24인 (금) 독자 모임은 현지 사정에 의하여 그 일정을 취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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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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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매물 감소하는‘가을’ 집 파는데 유리 주택시장은 이미 거래가 한산해지는 비성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추수감 사절과 연말 휴가계획을 짜며 마음도 서서히 들뜨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올해 안에 집을 팔아야 하는 것 이 목적인 셀러들까지도 마음이 해이 해져서는 안 됩니다. ■요즘 바이어, 연중 내내 매물 검색 여름철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면서 부터 주택시장에 바이어의 모습은 급 격히 주는 것이 과거의 추세였습니다. 추수감사절로부터 시작되는 연말 휴 가철 동안 굳이 시간을 내서 집을 보러 다니려는 바이어는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을 통한 매물검색이 보편화되면서부터 주택 구입 시기는 연말까지 연장됐고 연초 부터 활발한 주택 구입 활동이 시작 됐습니다. 새 매물이 나오면 예전에는 굳이 시간을 내서 방문을 해야 했으나 이젠 어디서든 컴퓨터를 통해 매물 위 치와 내ㆍ외부 사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철에도 바이어 풍성 흔히 가을로 접어들면 주택시장에서 바이어들이 발을 뺄 것이라는 생각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생각이 바 뀌어야 할 때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매

는 다양합니다. 1월에 직장 이동이 많 은 점을 감안하면 이들 바이어들은 12 월 말 이전에 주택을 구입해야 합니다. 세금유예 혜택이 제공되는 1031 교환 마감시한이 임박해 연말에 불가피하 게 집을 사야 하는 투자성 바이어도 있 을 수 있습니다. 임대계약이 끝나 곧 새 집으로 이 사를 가야 하는 바이어도 있습니 다. 이들은 대개 크리스마스 전에 이사를 마치거나 심지어 크리스 마스 휴가 반납 을 불사하고라도 이사를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들의 새 학기 이 전에 이사를 마쳐야 집안 분위기가 어 수선해지는 것도 피할 수 있습니다.

물 검색과 주택 구입 시기가 연중 내내 로 바뀌었습니다. 직장 내에서도 시간 이 날 때 휴대전화로 새로 나온 매물 을 검색할 수 있고 휴가지에서도 매물 검색이 얼마든지 가능한 시대입니다. 예전처럼 새 매물이 나왔다는 에이전 트의 전화를 받고 매물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방문했을 때 와 맘먹는 매물 정 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방학이 끝나고 막 가을철로 접어 드는 시기는 ‘끝 물’ 바이어가 남 아 있는 시기입니 다. 여름철 치열한 주택 구입 경쟁에 서 고배를 마신 바이어들이 여전히 주 택 사냥에 나서기 때문에 얼마든지 집 을 처분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을 넘기 면서까지 집을 찾는 바이어들은 올해 안에 반드시 내 집을 장만하겠다는 의 지가 강해, 주택 거래가 성사될 확률 도 높습니다.

■매물 줄어 셀러 간 경쟁 덜한 시기

■연말 바이어 주택 구입 의지 강해

건물 조건이 양호하거나 입지 조건이 좋은 매물이었지만 셀러가 원하는 가 격을 받지 못해 팔리지 않고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거둬들여지는 매물도 많 습니다. 이듬해 봄철, 바이어의 활동 이 분주해지는 시기에 다시 내놓고 제

연말임에도 집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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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을 받아야겠다는 기대에서 입니다. 이처럼 가을철부터 이런 저런 이유로 매물이 감소하게 마련인데 집을 반드 시 팔아야 하는 셀러는 여러 매물들과 경쟁을 피해 주택을 처분하기 좋은 시 기입니다. ■연말에도 일할 에이전트 물색 연말이 다가오면 일 년 내내 바짝 쌓 였던 긴장이 아무래도 풀리게 마련입 니다. 만약 연말 분위기에 휩싸인 리스 팅 에이전트에게 주택 매매를 맡겼다 가는 결과 없이 연말을 훌쩍 넘길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고객에게 신의 성실의 의무가 있다고는 하지만 일부 에이전트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유혹을 떨 치기 힘들 것입니다. 주변을 수소문해 평판이 성실한 에이 전트를 찾습니다. 이 방법이 쉽지 않으 면 지역 전문 에이전트 2~3명을 인터 뷰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연말 주택 판매 계획 등에 대해 문의하 며 성실한 에이전트인 지를 파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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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Wednesday, October. 22,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38회: 피카소 (Picasso) (2)

제1도: ‘꽃 옆의 재클린’ 1954

피카소 (Pablo Picasso, 1881-1973) 는 드디어 마 지막 (?) 여인을 만나 정착하 게 되었다. 이름은 로크 (Jacqueline Roque) 이다. 그녀는 첫 결혼에 실패하고 도기 제조 소에서 일하고 있다가 27세에 72세의 피카소를 만났다. 피카 소는 그녀의 크고 검은 눈, 긴 흑색 머리카락에 반해 버렸다. 터키 궁중의 오달리스크를 연 상케 했던 것이다. 반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장미 꽃을 주며 끈질기게 구애를 하 였다. 열번이 아니라 180번을 찍은 그의 집요함에 무너지고 말았다. 몇년 후에 결혼을 하 였다. 그녀는 ‘태양의 빛을 막아 서는 안 되지요’ 라고 말하면 서 자신을 희생하며 아침부터 밤까지 피카소를 도와 주었다. 마치 황순원 작가의 부인 같았 다. 6.25 동란에 집에 먹을 것 이 없어도 남편이 글 쓰는데 방 해가 될까봐 아무말 없이 살림 을 꾸려 나갔다. 피카소가 죽어 땅에 묻힌 날 무덤에 엎드려 눈을 맞으며 밤 을 새웠다. 파리에 피카소 박 물관을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 을 주었다. 1986년, 피카소 가 죽은지 13년 지나서, 59세 에 고독을 이겨내지 못해 총으 로 자살을 했다. 제1도 ‘꽃 옆 의 재클린’ (Jacqueline with Flowers) 은 피카소와 만난지 일년 후의 얼굴이다. 피카소의 여성 편력은 이 정 도에서 끝을 맺고, 그의 걸작이 며 20세기의 반전 명화인 ‘게 르니카’ (Guernica) 와 그의 졸작 ‘코리아에서의 학살’ (Massacre in Korea) 을 소 개한다. 1936년에 피카소의 조국 스 페인에서 내란이 일어났다. 군 인들이 독일과 이태리의 도움 을 받고 반란을 일으켜 3년 동 안에 100만 명의 사상자를 냈

제2도: ‘게르니카’ 1937

다. 전쟁 초에 독일 비행기가 평화로운 게르니카 마을을 폭 격해서 수 많은 시민들이 죽었 다. 스페인 정부로 부터 국제 박 람회의 스페인관의 벽화를 청 탁 받은 피카소는 게르니카의 참상을 12x26 피트의 대형 화 폭에 담았다. (제3도) 피카소는 그림 해석을 해달 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 했다. “저 왼편에 있는 황소 요? 황소가 황소고, 말이 말 이지요. 그림이 나타내는 상징 을 화가가 설명할 것이 아닙니 다. 그림을 보는 분들이 자신들 이 이해되는 대로 해석해야 되 겠지요.” 꿈보다 해몽이 더 좋 다고, 피카소가 생각한 것보다 더 훌륭한 해석이 얼마든지 나 올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황소는 스페인, 패시즘 (Fascism), 세력, 생식력, 희생, 분 노, 용기, 등등으로 얼마든지 해석 할 수 있다. 그는 8년 후 에 “황소는 잔인과 암흑을, 말 은 국민을 상징하며, 그림 전체 는 상징적이다” 라고 했다.

여인이 가슴을 누르며 등불 을 내밀고 있는데 뉴욕의 자유 의 여신상을 상기시킨다. 한 여 인이 변소에서 뒤를 보다가 반 나체로 밖으로 튀어 나와 그 등 불을 쳐다본다. (피카소가 그 녀의 손에 휴지를 들려 주어 관 객을 웃기기도 했다.) 한 남자 가 타 오르는 불길에 쌓여 두 팔을 처들고 있다. 마지막으 로, 가운데 위에, 태양 같은 모 양 안에 전구가 있는데 폭격을 나타낸다고 한다. (스페인어로 전구와 폭격이 발음이 비슷하 다.) 입체파, 상징주의, 초현실 주의 화풍이 모두 들어 있다. 피카소는 1944년에 프랑스 공산당에 가입했다. 스탈린 평 화상을 받았고 레닌 평화상도 받았다. 6.25 전쟁이 일어났 을 때 미군과 유엔군이 참전하 는 것을 반대했었다. 쏘련에서 그의 그림을 좋아하지 않으니

그림 전체가 천연색이 아니 고 흑백인 것은 전쟁의 암운을 나타낸다. 왼편에서부터 시작 해 보면. 황소는 머리와 꼬리 ( 화염) 는 잘 보이지만 몸은 잘 안 보인다. 그 밑에 있는 여인 을 돋보이게 하려는 것이다. 그 여인은 죽은 아기를 않고 통곡 하는데 미켈란젤로의 ‘피에 타’ 모양이다. 한 병사가 부러 진 칼을 쥐고 죽어 넘어져 있 다. 말은 앞발 하나를 꿇고 죽 어가면서 비명을 지른다. 말의 코와 윗 이빨은 해골 모양이다. 제3도: ‘코리아에서의 학살’ 1951

까 좀 식기는 했지만 죽을 때 까지 공산당으로 남아있었다. 같은 조국의 화가 달리 (Dali) 는 공산당을 싫어했기 때문에 둘 사이가 껄끔했다. 1951년에 프랑스로부터 6.25 참상을 그려 달라는 청 탁을 받았다. 황해도 신천에서 미군이 북한의 양민을 학살했 다고 선전하려는 공산당의 계 책이었다. 공산당에 아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알았다. 그래서 그린 것이 제3도 ‘코 리아에서의 학살’ (Massacre in Korea) 이다. 43x83 인치로 ‘게르니카’ 에 비하 면 아주 작은 그림이다. 주로 흑백이지만 노란색과 초록색 이 좀 가미되어 있다. 구도는 고야 (Goya) 의 ‘5/3/1808 학살’ 에서, 손을 들고 있는 여인은 질로의 그림에서 빌려 왔다. 총질하는 군인들도 여인

들과 마찬가지로 벌거벗었는 데 성기가 없다. 성기를 주고 총기를 받았다는 것이다. 즉 후 세를 생각하지않고 현세에서 평화를 짓밟는다는 것이다. 다 분히 상징주의와 표현주의의 색채를 띄우고 있다. 선전용 그림이 되기 위해서 예술성을 배제하고 이해하기 쉽게 그렸다. 한국이 그의 조국 이 아니었기 때문에 ‘게르니 카’ 를 그릴 때의 열정이 없었 다. 또 자기 그림의 큰 시장인 미국을 건드리기 싫었다. 그래 서 총격을 가하는 군인들이 미 군임을 나타내지 않았다. 결국 프랑스와 쏘련은 이 그림을 좋 아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은 그 림의 주제 자체가 미국을 헐뜯 는 것임으로 탐탁하게 여기지 를 않았다. 이리하여 이 그림은 빛을 보지 못했다. (계속)


생활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오리·거위털 다운 재켓 선택 Tip 가벼우면서도 방한 효과가 좋은 중량급 이상의 다운재킷이 인기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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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줄이려면 운동 얼마나 해야 하나? 일주일에 6번, 매회 1시간 가까이… 습관적으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의류 아이템인 다 운재킷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 히 늘고 있다. 올 겨울도 기록 적인 한파가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에 가벼우면서도 방한 효 과가 좋은 중량급 이상의 다운 재킷이 인기다. ◆ 다운재킷 고르는 법 다운재킷의 보온력을 대 변하는 다양한 기준이 표시된 ‘택(Tag)’을 꼼꼼하게 살 펴야 한다. 구스다운 재킷은 겉감 안에 거위털이나 오리털 충전재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모직이나 모피와 달리 제품의 품질을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 다. 같은 다운재킷이라도 품질 은 천차만별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골드 다운(GD)’ 마크는 겨울옷의 충전재로 사용되는 오리털과 거위털의 품질을 국가공인기 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인증해주는 품질 표시마크다. 최고급 거위털의 품질뿐만 아 니라 다운 생산지부터 완제품 까지 완벽하게 관리해 한국의 류시험연구원(KATRI)의 품 질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수 여된다. ‘필파워’는 다운재킷의 다 운 충전도를 가리키는 용어로 주로 숫자로 표현된다. 숫자 가 높을수록 솜털이 많이 함 유돼 보다 많은 공기층을 형 성, 보온성이 향상된다. 반대

로 필파워가 낮은 제품들에는 보온력이 낮고 착용 시 뻣뻣 한 느낌을 주는 깃털이 많이 함유됐다. 일반적으로 필파워 600 이상을 고급 다운으로 치 며 800 이상은 최고급 다운으 로 분류한다. 다운재킷에 사용된 다운의 종류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 거위털은 오리털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솜털의 길이와 숱이 풍성해 보온력이 월등히 높다. ‘데니아’는 원단에 사용된 실의 굵기를 판단하는 용어이 다. 데니아가 낮을수록 실이 얇고 밀도가 높아 원단의 촉감 이 부드럽고 다운이 밖으로 새 는 것을 보호해준다. ◆ 오리털 vs 거위털 털 자체만 놓고 보면 거위 털은 오리털보다 보온력이 약 10% 우수하다. 그러나 보온 력은 다운의 종류보다 원단과 다운점퍼의 설계에 더 큰 영향 을 받는다. 거위털 점퍼가 오 리털보다 더 따뜻하겠지만, 오리털 양이 많으면 반대가 될 수 있다. 일정량의 다운을 24시간 압축 후 풀었을 때 부풀어오르 는 수치인 필파워도 고려해야 한다. 필파워가 높을수록 다운 사이에 공기층이 많아 따뜻하 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보통 다운점퍼는 경량다 운과 헤비다운으로 나뉜다. 헤

비다운은 다운 주입량이 보통 350g 이상이고 기능성 원단 을 사용해 옷 무게가 약 800g 정도 된다. 경량다운은 다운 주입량이 120g 미만으로, 다 운을 싸는 원단을 사용하지 않 고 겉감 역시 기능성이 아닌 아주 가벼운 원단을 사용해 옷 무게를 300g 이내로 낮춘 제 품을 의미한다. 업계 관계자는 “헝가리 처럼 추운 지역의 거위털이 좋 은 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꼭 중국산이 헝가리산보다 품질 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며 “ 필파워에 따라 품질이 나뉘는 데, 헝가리산 600필파워 거위 털 점퍼보다 중국산 800 필파 워 제품의 품질이 더 좋은 건 당연한 이치”라고 설명했다.

NBC 방송의 체중 감량 프 로그램인 ‘더 비기스트 루 저(The Biggest Loser)’ 에 참가한 사람들은 체중 감 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육관에서 매일 몇 시 간씩 운동에 매달린다. 그렇 다면 현실적으로는 얼마나 운동을 해야 살을 뺄 수 있 을까. 호주의 유명 트레이너이자 작가인 미셸 브리지스는 생 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 컴(popsugar.com)’과의 인터뷰에서 “매주 몇 시간 이나 운동을 하느냐 하는 것 은 칼로리를 태우는 것 이상 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셸은 체중 감량을 위 해서는 일주일에 6번, 매회 50~60분간 운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주장한 다. 이렇게 거의 매일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위해서만이 아 니라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

기 위해서다. 미셸은 “양치질을 해야겠 다는 마음이 들 때를 생각해 보라”며 “이처럼 운동이 하루의 일과 중 하나가 됐을 때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운 동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일주일에 6번을 그것도 1 시간 가까이 운동하는 것은 정말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미셸은 “조금만 지나면 결 코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그녀는 2일은 적당한 강 도의 운동을 하고 나머지 1 일은 아주 가벼운 운동을 하 라고 추천했다. 미셸은 “일 주일에 6번 운동하는 습관 을 가지게 되면 일주일에 3 번 운동하는 사람들보다 꾸 준히 운동을 하게 된다”며 “양치질을 정기적으로 얼 마나 자주 하느냐에 따라 밝 고 건강한 미소가 유지돼 듯 이 운동 습관을 가지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고 말했다.

결혼비용 많을수록 이혼 확률 높다

◆ 다운재킷, 물로 손세탁하는 게 안전 국내에서는 오리털보다 거 위털의 인기가 올라가는 추세 다. 이 관계자는 “거위털 판 매량은 아웃도어 시장을 중심 으로 계속 성장세에 있으며, 최근 3년간 거위털 사용량이 오리털보다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러워진 다운재킷은 중성세제에 물로 손세탁을 하 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드 라이클리닝 시 사용되는 솔벤 트는 다운재킷 속 거위털의 유 지분까지 함께 세탁시켜 다운 재킷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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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비용으로 고액을 지 출한 사람들의 이혼 가능성 이 검소한 결혼식을 한 사람 들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주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 에 따르면 결혼비용과 결혼 지속기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비용을 적게 들인 사람 들이 더 오래 결혼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비용으로 5천 달러 ~1만달러를 지출한 사람들 의 이혼 확률을 1로 놓았을 때 1만 달러~2만 달러를 들 인 사람들은 1.05, 2만 달 러 이상을 지출한 사람들은 1.32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1천 달러~5천 달러 를 들인 사람들은 0.85, 1천 달러 이하를 지출한 사람은 0.64로 각각 분석됐다. 이는 2만 달러 이상을 지 출한 사람의 이혼 가능성이 1천 달러 이하를 지불한 사

람보다 2배 이상 높다는 것 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 응답자만 놓고 보 면 5천 달러~1만 달러 지출 자에 비해 2만 달러 이상 지 출자의 이혼 가능성은 3.5배 나 높았다. 남자의 경우 결혼반지에 500달러~2천 달러 이하를 지출한 경우 2천 달러~4천 달러를 투자한 사람보다 이 혼 가능성이 1.3배 적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높은 결 혼 비용이 이혼의 사유가 된 다는 인과관계를 보여주지 는 못하고 있다. 다만, 두 교 수는 “비싼 결혼이라고 해 서 결혼이 오래간다는 증거 는 찾지 못했다”면서 “남 자는 결혼 반지에 많은 비용 을 들일수록, 여자는 결혼비 용을 많이 쓸수록 결혼 지속 기간과는 역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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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하느님에 대하여,

담임목사 조상연

진리에 대하여,

예배및모임안내

삶에 대하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9월부터 시작합니다.

45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stdaveluychurch.org Mass: 11:30am(교중미사), 4:30pm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SNE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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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컬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4강 윤곽 남부팀 초강세

LPGA 지금은 ‘한국 10대 소녀 시대’

1~5위에 SEC<남동부 컨퍼런스> 서부조 4개팀 몰려

남부팀, 정확히 말하면 남동 부 컨퍼런스(SEC) 서부조 소 속팀들의 초강세가 눈에 띄고 있다. 대학풋볼(NCAA)이 중 반전에 돌입하며 전국 챔피언 을 향한 플레이오프 4강의 윤 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 다. AP통신이 집계한 최신 전 국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경기 가 없었던 미시시피 스테이트 불독스가 1480점으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또 내셔널 타이 틀 2연패를 노리는 대서양 연 안 컨퍼런스(ACC) 소속의 플 로리다 스테이트 세미놀스는 18일 홈경기에서 난적 노터데 임 파이팅 아이리시에 31-27 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

위를 유지했다. 무소속인 노터데임은 뼈아 픈 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최 상위 랭커와의 원정경기서 분 패한 점이 참작돼 랭킹은 7위 로 두단계만 하락, 남은 경기 를 전승할 경우 4강 포스트시 즌에 진출할수 있는 희망을 남 겨두었다. 19일 발표된 최신랭킹에서 1~5위 가운데 SEC 서부조 학 교가 무려 4개를 차지했다. 그 러나 12월까지 같은 리그끼리 물고 물리는 접전이 불가피한 탓에 무패팀이 나오기는 어려 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메이저 리그 상 위랭커 가운데 무패팀이 3팀 에 불과, 마지막주까지 대혼전

이 이어졌던 2007년의 경우처 럼 심지어 2패를 안고도 전국 챔피언이 배출될수 있는 가능 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월 패사디나에서 벌 어진 제100회 로즈보울에서 26년만에 ‘장미 축제’ 정 상에 등극했던 미시간 스테이 트 스파르탄스는 인디애나 후 저스를 56-17로 대파하고 6 승1패를 기록, 8위로 상승하며 중부 빅텐 컨퍼런스 타이틀 2 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이밖에 서부지구 퍼시 픽-12 컨퍼런스(팩-12)에 서는 USC 트로잔스(5승2패) 가 남부조, 오리건 덕스(6승1 패)가 북부조 1위를 달리고 있 다.

보스턴, 칠리 데이비스 새 타격코치 선임 AL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보스턴, 타선 보강 위해 새 타격코치 영입 1년 사이 팀 득점 219점 감소에 대한 보강책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으나 이번 시즌에는 아메 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보스턴 레드삭스가 타선 보강을 위해 새 타격코치를 선 임했다. 보스턴 지역 라디오 WEEI

는 1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있던 칠리 데이비스 를 새 타격코치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 신임 보스턴 타격 코치는 지난 2011년 마이너리 그 트리플A 포투켓 레드삭스 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한 바 있 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셈이다. 포투켓을 거친 데이비스 코 치는 지난 2012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3년간 오클랜드 타 격코치를 역임했다. 데이비스 코치는 외야수로 19년간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 다. 지난 1981년 샌프란시스 코 자이언츠에서 데뷔해 캘리 포니아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 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

쳤다. 지난 1999년 뉴욕 양키스 를 마지막으로 은퇴했고, 통 산 24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4와 350홈런 1372타 점 1240득점 2380안타 OPS 0.811 등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지난해 162경기 에서 팀 타율 0.277와 178홈 런 출루율 0.349 OPS 0.795 등을 바탕으로 팀 득점 853점 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타 율 0.244와 123홈런 출루율 0.316 OPS 0.684 등의 기록 으로 634 팀 득점 전체 18위 에 머물렀다. 1년 사이 팀 득점 이 219점 감소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 투어는 ‘10대 시대’라고 할 만큼 젊은 신 예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리디아 고(17·캘러웨이) 가 10대 돌풍을 주도하고 있 고, 김효주(19·롯데), 백규 정(19·CJ오쇼핑), 렉시 톰 슨(19·미국)도 대단한 활 약을 펼치고 있다. 10대들 은 올해 27개 대회에서 5승 을 챙기며 영파워를 뽐냈다. 5개 메이저 중 10대가 2개 를 석권했다. LPGA 투어에 서 10대들이 가장 많은 우승 컵을 들어 올린 한 해로 점철 되고 있다. 앞으로 LPGA 투어를 이 끌어갈 이들이 세운 기록은 실로 대단하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 록을 세웠고, 아마추어 최초 로 대회 2연패 업적도 남겼 다. 그리고 올해 루키로 2승 을 챙기며 성공적인 프로 데 뷔를 했고, 최연소 상금 100 만 달러 돌파도 이뤄냈다. 각 종 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된 리디아 고는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에서 3033점 으로 3위를 달리고 있어 최 종전에 100만 달러 잭팟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 그는 손목 통증에 도 불구하고 꾸준히 좋은 성 적표를 받고 있어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넘보고 있다. 김효주도 지난 8월 에비 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 지하며 차세대 스타로 두각 을 나타냈다. 메이저 첫 출전 에 우승컵까지 거머쥐며 세 계를 놀라게 했다. 또 1라운 드에서는 61타를 쳐 남녀 통 틀어 메이저 최저타 기록을 경신하는 대기록을 남기기 도 했다. LPGA 하나외환 챔 피언십에서는 18번 홀에서 나흘 연속 버디를 낚는 깔끔

한 마무리로 강한 인상을 남 기는 등 7언더파 7위를 차지 했다. 김효주는 국내무대에 서도 최초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효주 시대’ 를 활짝 열었다. 백규정도 LPGA 하나 · 외환 챔피언십의 신데렐라 가 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효주의 라이벌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데 앞 으로 LPGA 무대에서도 경 쟁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LPGA 투어 첫 출전에 우승 컵까지 거머쥘 정도로 두둑 한 배짱과 강심장의 면모를 뽐냈다. 연장전에서도 그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 게 플레이를 펼쳐 강한 인상 을 남겼다. 특히 백규정은 놀 라운 퍼트감으로 경쟁자들 을 압도했다. 27-27-2523개로 단 한 번도 퍼트수 가 30개를 넘어간 적이 없었 다. 평균 퍼트 수 25.5개를 기록했고, 최종 라운드에서 는 5연속 버디를 낚는 등 신 들린 퍼트감으로 그린을 지 배했다. 톰슨도 한국계를 제외한 10대 중 유일하게 두각을 드 러냈다. 미국의 자존심을 살 려주고 있는 톰슨은 자신의 첫 메이저 우승컵을 크래프 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들어올렸다. 특히 그는 폭 발적인 장타력이 무기다. 183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톰슨은 270야드 이상의 드 라이브 샷을 때린다. 톰슨은 LPGA 선수들이 뽐은 드라 이버가 가장 빼어난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이들은 하나 같이 몰아치 기 능력이 빼어나고 위기 상 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 심장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얼마만큼 성장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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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29회: 가슴이 답답할 때 하는 체조 스트레스가 심하면 흉골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스트레스는 그림자처럼 현대인들을 따라 다닙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 특히 억울한 감정은 가슴 한가운데 있는 흉골 부근에 쌓인다고 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자신도 모르게 주먹으로 가슴을 치는 것은 흉골에 쌓인 감정을 털어버리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작은 베품이 큰 기쁨으로 남의 좋은 점을 보는 것이 눈의 베품이요 환하게 미소짓는 것이 얼굴의 베품이요 사랑스런 말소리가 입의 베품이요 자기를 낮추어 인사함이 몸의 베품이요

흉골을 눌러보면 우리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하는 한의사도 있습니다. 흉골은 우리 가슴 한 가운데에 있는 위아래로 길쭉하고 평평한 뼈입니다. 이곳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면 특별히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살짝 누르기만 해도 비명을 지릅니다.

곱고 착한 마음씀이 마음의 베품이니

통증이 심할수록 감정이 많이 쌓여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어른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어린이들은 이곳을 눌러도 어른처럼 아프다고 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흉골에 쌓인 감정을 풀어 답답한 가슴을 뚫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입니다.

만약 너희에게 구걸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그를 자신을 일깨우는 스승이라 생각하고

가부좌 자세에서 상체 돌려주기 가부좌를 한 채로 무릎 위에 두 손을 얹고 왼쪽으로 서너 차례 오른쪽으로 서너 차례 상체를 돌려줍니다. 팔을 좌우로 벌리고 모으면서 호흡하기 무릎을 꿇고 앉아 손바닥을 가슴 앞에 붙인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좌우로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베풀 것이 없어서 베풀지 못함이 아니라 베풀려는 마음이 고갈되어 있는 것임을 알라

그가 나의 보살행의 바탕이라 생각하고 나의 가르침을 따라 베풀겠다는 생각을 하라 재물을 베풀면서 아깝다는 마음이 없어야 탐욕심이 없어지고 구걸하는 사람에게 자비심을 내야만 분노심이 엷어지고 베풀면서 깨달음을 서원하였으니 어리석음이 엷어진다. 이리 좋은 말씀은 눈에 담기만 하시지 마시옵고 마음에 담아 행하시게 하옵소서

화내지 않는 연습

골반 비틀기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 양손으로 몸 뒤쪽 바닥을 짚은 뒤 엉덩이를 하늘로 들어올린 뒤 몸통을 좌우로 틀어줍니다.

알아주길 바라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 느낀 것을 공유하고 싶고, 이해해주길 바라는 충동의 내면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하나는 상대를 물들이려는 점령 욕구이다. 또 하나는 누군가가 고독한 나를 이해해 주고 받아들여 주길 바라는 외로움이다. 바닥에 엎드려 반동주기 바닥에 엎드린 뒤 손으로 발목을 잡고 앞뒤로 반동을 줍니다.

얄궂게도 외로움에 쫓겨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려고 안달을 부리면, 의견의 감옥은 철창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외로움은 더 늘어난다. 반대로, 의견을 늘어놓는 것을 50%로 줄이면, 그만큼 다른 사람과 통하게 되고 외로움도 50%로 줄어들게 된다. 견해의 번뇌를 70% 줄이면, 감옥에서 탈출하기 쉬워지고 외로움도 70%나 줄어든다. 아주 조금이라도 욕망을 줄이는 것은 의견의 감옥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 융화되는 지름길이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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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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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October. 22,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인규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대위/이진옥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영철/정선주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백이태/심성옥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미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예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경해 부부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규윤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승기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장용복/이창주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정택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백이태/심성옥 ($60) 북경(이승기)($300) 박영철/정선주($100) Mrs.박동준($1,00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회비와 후원금은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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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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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October. 22. 2014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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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3-767-1356 Vol.2 / No.40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기금 조성 만찬

일시 : 2014년 10월 25일 (토) 오후 7:00시 장소 : 뉴햄프셔 감리교회 (8 Pleasant Street, Salem, NH)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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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October. 22,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OCT. 22 (WED) ~ OCT. 28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천하일미 플러스 텐 CJ Chun Hail Me Rice Plus 10 40Lbs

$28.99

CJ 반반미

CJ 부추 교자만두

CJ Soft Barn Barn Me 15Lbs. (현미,현미찹쌀)

CJ Potstickers Pork & Leek 1Lbs.

$16.99

$5.99

왕 한려수도 청정해역 생굴

KOREAN JAPANESE MARKET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아씨 참 미더덕

아씨 냉동 쭈꾸미

생 칼국수

농심 신라면

Wang Frozen Oyster 1Lbs.

Assi Frozen Sea Squirt 8oz.

Assi Frozen Baby Octopus 12oz.

Food & Good Korean Style Noodles 2.2Lbs.

Nongshim Shin Ramyun 16pks. Box.

$7.99

$4.99

$4.19

$12.99/Box

$3.59

아씨 잡채 당면

왕 생 재래조선김

백설 감자 수제비가루 아지노모토 혼다시

유동 자연산 골뱅이

왕 캔 꽁치

Assi Sweet Potato Noodles 1.5Lbs.

Wang Seasoned Seaweed 10+2

Beksul Potato Starch Mix 500g.

Canned Bai-Top Shell 400g

Wang Canned Boiled Pacific Saury 14oz.

$3.99 오뚜기 맛있는

$5.39

육개장, 해장국 Ottogi

신송 짠맛을 줄인 순쌀 태양초 고추장

Ottogi Spicy Beef Flavor Singsong Hot Pepper Vegetable & Beef Flavor Paste 1Kg. Soup 1.48oz.

$2.49

$2.99 아씨 나무젓가락

$14.99 농심 매운 새우깡 ,

Assi Wooden Chopsticks 새우깡 Nongshim 100 Pieces Shrimp Cracker Spicy & Original 2.64oz.

$5.19

뉴욕 불고기 NY Bulgogi

Ajinomoto Hondashi 1.32 Lbs.

$1.99

2 for $1

갈은 돼지고기

$6.99/Lbs.

$6.99 해태 오 예스 초코 Haitai Oh Yes! Choco Cake 28g.

$3.49

Ground Pork

$1.99 국희 땅콩샌드

맥심 오리지날

오뚜기 카레

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커피믹서Maxim Original Coffee Mix 100 Sticks Ottogi Curry Mild, Medium, and Hot 3.52oz.

$1.49

$14.99

왕 유기농 까먹는 군밤

Kook Hee Peanut Butter Wang Organic Roasted Biscuit 13.1oz. Chestnut 5.29oz.

$3.49

$0.99 진로 참이슬 크라식

$4.99/Lbs.

Jinro Chamisul Classic Soju 750mL.

$11.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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