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26-2011 KSNE Vol.12, No.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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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2 No.41

금주의 주요 뉴스

주택대출금 못갚는 90만명 구제

<나는 꼼수다>

오바마, 일자리 창출 이어 주택담보 리파이낸싱 규제 완화로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 제시

하버드, MIT온다 2Page

10월25일 독도의 날 아시나요? 3Page

한국 국회, 한미FTA표결 무산 5Page

K-POP 뉴욕 침공하다. 8Page

50만불 이상 집 사면 미국 체류비자 준다. 20Page SAT고득점을 위한 열한가지 자세 21Page

대학입학 추세 분석 23Page

이경해 부동산

미국 정부가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 는 침체된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한 조치 들을 내놓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 24일 연방주택금융지원 국(FHFA)과 공동으로 주택 소유자들에 대한 리파이낸싱(재융자) 규제를 완화하 는 주택담보대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날 네바 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 최근 금융위기와 경기후퇴의 가장 큰 요 인은 주택경기 거품 붕괴”라면서 “이 문 제가 계속되는 한 빠른 회복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발표된 방안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 급 락으로 집값이 담보대출액보다 낮은, 이 른바 `깡통주택`을 소유한 가구라도 국영 모기지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보증 하거나 보유한 모기지 대출을 받은 사람 에 한해 집값을 갚을 수 있는 재융자를 받

을 수 있도록 했다. 연장에 필요한 수수료도 면제된다. 그 러나 한 번이라도 연체 사실이 있으면 혜 택에서 제외된다. FHFA는 이번 대책으로 주택 소유자 약 90만명이 혜택을 볼 것이 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네바다 애리조나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주택가격이 폭락 한 지역에서 대출받은 사람들이 고금리를 물지 않고도 다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고 이날 보도했다. WSJ는 아울러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 이 줄면 주택을 압류당하거나 할 수 없이 집을 매물로 내놓는 사례가 줄어 주택가 격 하락으로 인한 악순환 고리도 끊을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다. WSJ는 그러나 재융자 대책이 주택시장 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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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했다. 이미 주택이 차압된 900만가구 에는 이 방안이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할 뿐 아니라 국영 모기지 업체에서 보증을 받지 못했거나 연체가 있는 사람도 이 제 도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또 현재 미국 주택시장 문제가 주택수 요가 사라졌다는 점에 있는데, 이번 발표 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못 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주 택 소유자 재융자 규제 완화를 발표하면 서 “의회가 법안을 처리한다면 이 대책 을 즉시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 러나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We can`t wait)”고 말했다. 정부가 행정명령 등을 통해 의회 측 협 조 없이도 주택 경기 활성화 대책을 직권 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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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한인회보

팟캐스트“나는 꼼수다” 12월 하버드,MIT 초청강연 온다.

뉴잉글랜드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제5회 연합선교 찬양의 밤 뉴잉글랜드연회 한인 여선교회 연합회 는 오는 10월 30일 북부보스톤감리교회 에서 아시아 전도 부인 사역을 위한 찬양 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찬양을 통해 한마음이 되는 주님 나라의 잔치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12월 둘째주,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초청강연, 콜롬비아, UCLA도 방문

일시 : 2011년 10월 30일 주일 오후 5시 장소 : 북부보스톤감리교회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전화 : (978) 470-0621

보스턴새생활센터 건강 요리 강좌 실시 뉴햄프셔주 훅셑 우리 민족 뿌리학교에서 뉴햄프셔주의 훅셑 (우리 민족 뿌리학교, 10 Brace Ave, Hooksett, NH 03106) 에서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요리 강좌를 실시한다. 선보일 요리는 두부 라자냐, 유채 즉석 겉절이, 야채 월남쌈 등을 어떻게 만드는지 여러 강사가 시범으로 보여주고 시식회 를 할 예정이다. 시식회와 더불어 건강 강좌도 이어지는데 이번 의 건강강좌 주제는 “물”이다. 일시: 2011년11월12일(토) 오후 2시 장소: 우리 민족 뿌리학교, 10 Brace Ave, Hooksett, NH 03106 연락처: 보스톤 새생활 센터 (대표: 오광수, 781-279-3270) 팟 캐스트 인터넷 방송이라는 새로운 형 식의 방송과 거칠은 입담으로 폭팔적 인기 를 끌고있는 “나는 꼼수다”팀이 오는 12 월 하버드, MIT 초청으로 이곳 보스턴에 온 다고 공지했다. 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인터넷 방송 다운로드 1위를 달리고 있는 <나는 꼼수다> 의 인기 비결은 4명의 출연자(딴지일보 총 수 김어준, 17대 국회의원 정봉주, 시사평론 가 김영민, 시사인 기자 주진우)가 딱딱한 정치 이슈를 거침없는 입담과 정제되지 않은 언어 그리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포멧으로 시원하게 내달리는 진행방식에 있다 하겠다. 이는 딱딱한 포맷의 지상파 뉴스와 토론 프 로그램이 대중의 관심으로 부터 점점 멀어지 고 PD수첩과 같은 시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이 검열이나 불방의 벽에 막혀 비판적 방송

이 대중들에게 파고들어 가지 못하는 현실을 역으로 잘 이용했고 이것이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 된것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수다떨듯, 쉬지 않고 농담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 나는 꼼수다>는 내용에 대한 이해 여부를 떠 나 누구나 방송을 쉽게 즐기게 만드것이 인 기의 비결이기도 하다. 또한 방송에서 쉽게 다를 수 없는 대통령의 비리의혹, 친인척들의 비리의혹을 “각하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 며 자신들이 하는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소 설이라고 치부하면서 웬지 청취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 이 방송은 초기 30~40대초 반의 남성들이 주로 청취하는 방송에서 이제 는 20~50대 남성은 물론 여성들까지 청취하 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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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안식일교회 송연호 신임 목사 부임 보스톤 안식일 교회 (대표: 오광수, www.bkadventists.com,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보스톤 한인교회,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781-279-3270)는 새로운 목회자인 송연호 목사가 11월 1일부로 부임한다. 서울의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의 앤드류스대학 신 학대학원 (목회학 석사)을 졸업한 송목사는 인디애나 폴리스의 한인교회에서 5년간 시무하고 보스톤에서 새로운 목회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송목사의 아내 권오옥 사모는 역시 삼육대 신학과 출신으 로서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사로 1년이상 일했을 만큼 선교의 지가 출중하여 목회자의 반려자로서 교회와 지역사회에 큰 기 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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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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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전 제정된 ‘독도의 날’을 아시나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 독도의 날 존재조차 몰라... 10월25일은‘독도의 날’이다. ‘단 한 번도’ 국제법상 독도를 지배한 적이 없는 데다 ‘기록의 역사’ 안에서 독도가 조선의 영 토임이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 고 여전히 일본과 영토 다툼을 벌이고 있는 2011년은 바로 독도 의 날 제정 111주년이다. 이날의 역사는 19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종황제는 대한제국칙령 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지정한다. 이 특별한 날의 제정은 대한제국칙령 제41 호의 역사성을 기리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 기 위한 대내외적 수호의지를 표명하는데 기여하기 위함이었 다. 그것이 바로 지난 2000년 8월이었으나 역사 안에서 독도 의 위치를 분명히 했던 111년전 그날부터 카운트가 시작됐다. ‘독도의 날’이 제정된 이후 그 취지를 알리기 위해 민간단 체인 독도수호대는 전시와 강연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왔다. 또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노력도 해왔다. 2004년 12월에는 독도의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 국 회에 1차 청원을 했고 2008년 8월에 박영아 의원 외 78인의 국 회의원, 일반인 5만9268명의 서명을 받아 2차 청원을 하며 나 름의 ‘독도의 날’ 알리미 역할을 했던 것. 하지만 아직도 국내에는 독도의 날이 존재한다는 것은 물론 그 역사가 무려 111주년이나 되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들이 대 다수다.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이 국민적 행사로 관심을 받 아오고 있는 것에 비한다면 너무나 소극적이다. 때문에 지금 독도에서는 수많은 행사들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사설

독도가 국제사법재판소 재판대에 오른다면... 일본정부가 국제사회 여론을 바꾸고 있을 때 한국 정부는 뭘 했을까! 오늘은 ‘독도의 날’ 이다. 독도의 날을 맞 아 전국 방방곡곡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 가 펼쳐지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 고 있지만 기자의 가슴은 답답하기 그지 없 다.국제사회에서 ‘독도’가 처한 상황이 ‘바 람 앞의 등불’ 이기 때문이다. 각국 세계지 도에 독도를 한국 영토로 표기하고 있는 사 례는 전체 3380건 중 49건(1.5%)에 불과하 다. 하지만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경 우는 92건(2.8%)에 달한다. 외교통상부에 서 조사한 수치다. 독도는 우리 땅인데 왜 이같은 ‘믿지 못할’ 통계가 나오는 것일까. 의문은 박기태 ‘반 크’ 단장을 인터뷰하면서 너무 쉽게 풀렸다. 모두가 일본 때문이다. 일본은 수십년 동안 ‘야금 야금’ 국제사회에 여론전을 펼쳐왔다. 국제여론을 바꾸기 위해 세계 각국의 교과 서 출판사, 국가 기관, 세계지도 보급사, 관 광 가이드북,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집요하 게 로비를 했다. 그 결과는 엄청나다.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국가정보 보고서와 홈페이지에는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규정하고 그 명칭도 ‘ 리앙쿠르 록스’라고 표기했다. 이는 19세기 에 독도를 발견했다는 프랑스 선박 이름에 서 따온 것으로 일본이 국제사회에 퍼뜨린 지명이다.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인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이미 독도와 다케시마를 병 기한 세계지도를 전세계에 배포하기 시작 했다. 심지어 세계 유명 지도 보급사인 ‘월드맵’ 에서는 독도가 일본 시마네현 지방 정부의 땅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영 국, 호주 등 전세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발 간되는 한국 관광 유명 가이드북 최신판 한 국지도에는 독도가 누락되어 있다.

도는 일본땅인데 오히려 한국이 억지를 부 리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 전 유럽을 대상으 로 이미 방송을 했다는 대목에서는 말문이 막힌다. 일본 사람들의 집요함에 몸서리까 지 쳐진다. 일본정부가 이렇게 국제사회 여론을 ‘시 나브로’ 바꾸고 있을 때 한국 정부는 뭘 했 을까. 독도를 이미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 다는 이유로 ‘일손’을 놓고 있었다는 생각이 앞선다. 정부가 그동안 줄기차게 지켜온 ‘조 용한 외교’는 이제 쓰레기통에 던져야 한다 는 여론이 거세다. 동해와 독도에 관한 한 정부보다 한 일이 훨씬 더 많았다는 평가를 받는 ‘반크’는 지 금부터라도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박 단장은 ▲해외 웹사이트 모니터링을 통 한 왜곡된 내용 시정 ▲외국인과 맨투맨 펜 팔, 채팅 등 통한 외국인 인식 바꾸기 ▲영문 세계지도 직접 제작해 전 세계 초중고교생 과 교육기관 등에 배포운동 ▲한국의 국가 브랜드 세계에 알리는 운동 ▲10만 글로벌 청년인턴에 한국홍보 교육 ▲해외출국 청년 대상 한국문화•역사 상설교육센터 운영 등 을 제안했다. 이같은 박 단장의 제안은 국제사회에 독도 에 대한 진실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실 천적인 대안들이다. 정부는 이제라도 독도 에 대한 다양한 여론에 귀기울여야 한다. 이 를 게을리한다면 끔찍한 결과를 부를 수도 있다. 독도가 국제사법재판소 재판대에 오 르는 것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기사제공 : 뉴시스)

프랑스 유력 방송인 아르테 방송국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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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빚더미 짊어지고 졸업하면 뭐하나 명문대 출신 한인들 대학졸업 후에도 대출금 페이먼트로 허덕

한인회보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2011년 가을 운동회를 마치고

대학 재학 도중 결혼과 출산으로 학업을 중 단한 한인 박모씨도 학자금 대출로 3만9,000 달러의 빚을 안고 있지만 불어나는 이자와 늘 어나는 양육비 부담으로 복학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행여 아이에게 응급상황이라도 생겨 의료비 부담까지 추가될까 조마 조마하 는 처지에 있다. 실제로 명문대학을 졸업하고도 무거운 학자 금 대출상환을 감당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한 인 젊은이들은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 세. 이는 장기불황으로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직장을 갖기 어려워져 기대만큼 소득을 벌지 못하는데다 정부의 대출한도로는 학비 충당이 어려워져 일부는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고리 의 학비융자 대출까지 손을 뻗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부채가 늘어난 것도 한 몫 한다.

“무거운 빚더미를 어깨에 짊어지고 사회생 활을 시작해야 하는 현실이 암울하기만 합니 다.”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한 한인 젊은이들 이 최근 한 목소리로 내뱉는 한숨 섞인 한탄 이다. 하버드대학 경제학부와 MIT 경영대학 원을 졸업한 인재인 한인 김모씨가 연간 5만 여 달러의 학비와 생활비 등을 합쳐 한해 대출 받은 학비융자는 8만 달러. 그마나 학부과정 은 학교의 학비지원정책 덕분에 큰 빚을 지지 않았지만 대학원 2년간 빌린 16만 달러의 대 출금을 떠안고 졸업할 때만 해도 현실이 이리 암담할 줄은 미처 몰랐다고. 취업난에도 불구 하고 다행히 졸업 후 5년간 직장생활하며 갚 았지만 아직도 10만 달러가 남았다는 부담감 때문에 김씨는 아예 결혼은 꿈꿀 수도 없다며 괴로워했다. 2년 전 동부의 명문대학을 졸업한 한인 최 모씨도 취업은 성공했지만 기대보다 낮은 임 금 때문에 임대료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조차 벅차 현재는 학자금 대출 상환이 연체된 상황. 파산을 신청하고 싶어도 연방파산법 때문에 빚 독촉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최씨는 “당장 이직도 어렵고 아무리 절약해도 불어나는 이 자를 감당할 수 없다”며 “죽기 전에 부채를 다 갚을 수 있을지 두렵다”고 한탄했다.

한인은 물론 미국인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때문에 월가 점령 시위대에 학자금 때문에 빚 을 진 대학생과 대졸자들이 ‘대학 등록금 면 제’와 ‘학자금 부채 탕감’을 외치며 동참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뉴욕의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는 지난해 미 국 학자금 대출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처음으로 1,0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올해까지 누적된 학자금 대출 규모는 1조 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2배 나 상승한 수치다. 10년 전보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도 2 배 늘었고 지난해 대학생 일인당 평균 학자금 대출액도 2만7,000여 달러를 기록해 물가 상 승률을 감안하면 10년 전보다 63% 상승한 수 준이다. 학자금 대출 연체율도 2007년 6.7% 에서 2009년 8.8%로 상승했고 대출금을 갚지 못해 파산 신청하는 대학생도 전체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노동통계청 이 발표한 청년실업률은 15.8%였다. 대학 재정진학 상담을 하고있는 한 전문가 는 “이전보다 학자금 대출상환의 어려움을 호 소하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직접 해결해 줄 방 법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1년에 3번의 기 회가 있는 페이먼트를 연장하는 방법이라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했다.

전날 내린 비로 안개가 자욱 한 이른 아침, 생각보다 쌀쌀 한 날씨때문에 ‘혹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까’, ‘젖 은 잔디때문에 아이들이 뛰다 미끄러져서 사고가 나지는 않 을까’ 이런 저런 생각들로 분 주해진 마음을 다스리며 한국 학교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뒷 뜰 잔디에는 이미 오신 선 생님들이 운동회 준비로 일사 불란하게 움직이고 계셨다. 간 간히 들리는 선생님들의 웃음 소리에 어린아이와 같은 설레 임이 묻어 있었다. 첫 게임은 작은 두 손으로 호박을 옆 친구에게 또 옆 친 구에게 전달하는 가운데, 아이 들은 웃음을 전달하고 있었고, 마음을 전달하고 있었다. 두번 째 게임은 일명, ‘젤리 먹기 게임’, 부모님과 함께 하 는 게임이었다. 마음도 열리 고, 게임의 열기가 무르익을 즘, 구름과 안개에 가려졌던 해가 나왔다. 아이들이 뛰기에 더없이 좋은 청명한 날씨가 되 어 운동회의 기쁨을 더해주고 있었다. 세번 째 게임은 ‘공굴리기’. . 작은 아이, 큰 아이 할 것 없이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협동 하며 달리는 아이들을 보니 대 견스런 마음들과 흥겨움이 절 로 솟았다. 어느새 운동회의 꽃, 릴레

이 경주 시간이 되었다. 앞 선 수가 건네준 바통이 손에서 빠 질새라 꼭 쥐고선 달리는 아이 들, 질서정연하게 앉아 자기 팀 선수들을 위해 한 목소리로 응원하는 아이들, 긴박감 속에 서 역전의 순간들을 지켜보는 것은 릴레이 경주의 묘미였다. 마지막 경기, ‘박 터뜨리기’ 는 한국학교에 다녀본 아이들 만이 아는 경기일 것이다. 오 재미 주머니들을 양 손 가득 집어든 아이들이 징 소리와 함 께 파란 박, 하얀 박을 향해 던 지기 시작한다. 대롱대롱 매달 린 박이 아이들의 마음을 졸이 며 흥을 돋군다. 결국 파란 박 이 터지며 그 속에 들었던 색 종이들과 캔디, 과자들이 쏟아 졌다.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 해 주신 꿀같이 단 점심을 맛 있게 먹고, 각자 흐뭇하게 선 물 주머니와 상품을 들고 집으 로 돌아가는 아이들이 선생님 들을 보며 서툰 한국어로 인사 한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 한국학교에서 우리 아이 들은 무엇을 배웠을까? 한글 을 배우는 기쁨 이상의 것, 어 쩌면 함께 몸을 맞대며 협동하 며 땀을 흘리는 가운데 느끼는 ‘한국인’의 정서, 말보다 진하 게 가슴에 새겨질 ‘한국’이 아 니었을까? 교장 장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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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한인회보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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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위원회, 진통 끝에 한미 FTA 표결 무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5 일 전체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 비준안의 표결처리를 시 도했으나 진통 끝에 무산됐다. 한나라당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통상협정에 대한 국회의 감독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통상절차법을 표 결처리한 뒤 한미 FTA 비준안을 상정했으나 야당 의원들의 거센 항 의를 받았다.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 원은 “이 회의는 여야 간사 협의 없 이 잡혔고 안건 상정에 대한 합의도 없었다”며 반발했다.민주노동당 강 기갑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 6명 은 기습 표결처리에 대비해 위원장 석을 둘러싸 한때 긴장감이 고조되

한국 의료관광 다양해졌다

기도 했다. 여야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 가는 가운데 한미 FTA 처리시점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민주당 정 동영 의원은 “여기서 (처리 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며 “미국이 처리한 이행법이 한미 FTA의 권리 와 의무를 제대로 반영했는지에 대 한 검토보고서도 제출되지 않았다” 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 은 “우리는 누구라도 내년 1월1일 FTA를 발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통과돼야 60일 동안 국내에서 준비할 시간이 있다”고 맞섰다. 남 위원장은 여야 대립이 격화하

스티브잡스 자서전 전세계 동시출간

단순 검진서 벗어나 암 치료, 성형수술, 모발이식 등 특화 한국 의료관광에 새로운 바람이 불 고 있다. 기존의 단순 검진 수준을 벗 어나 암치료, 노인요양, 성형수술을 비롯해 심지어 모발 이식으로까지 확 산되고 있는 것. ‘2011 메디칼 코리아 의료박람회’ 에는 다양한 분야의 병원들이 미주 진 출을모색했다.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성형 한류’가 미국에도 상륙할 전망이 다.

애플 공동창업주이자 전(前) 최고 경영자(CEO)인 스티브잡스 자서전 이 전세계 동시 출간됐다. 지난 10월 24일 오전 스티브잡스 자서전인 ‘스티브 잡스’가 한국과 미 국을 비롯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동 시 출간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마존 대변인은 스티브잡스 자서 전이 아마존닷컴에서는 물론 아마존 킨들 이북 스토어에서도 최다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스티브잡스 자서전이 트렌드화 돼 판매되고 있으 며 올해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울 것 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스티브잡스 자서전에는 스티브잡 스의 어린 시절부터 찬란한 성장을 이루기까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또 애플 창업과 성장사, 아이폰과 아 이패드 등 탄생 비화, 경영 비법도 실 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연간 한국인들 의 위암 발견 숫자는 인구가 6배 많은 미국과 같으며 미주 한인의 위암 발병 률은 미국인 발병률의 5배에 달한다.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는“ 서울대의 암치료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 주 한인들에게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방소송’ 한인 절반 구제 2011회계연도 920명 중 427명 합법 체류 허가 이민재판에 회부된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들의 약 절반 정도가 재판을 통 해 추방위기를 모면하고 합법 체류허 가를 받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바마 행정부 이후 추방대 상자들에 대한 구제비율이 크게 늘어 났으며 한인들의 구제비율은 전체 추 방대상 이민자 구제비율 30%에 비해 20% 가까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 다. 시라큐스대학 산하 사법정보센터 (TRAC)가 21일 공개한 이민법원의 추방소송 결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 난 7월 26일까지 2011회계연도 기간 (2010년 10월~2011년 7월26일) 추 방소송이 종결된 한인 추방대상자는

920명이었으며 이들 중 493명이 추 방확정 판결을 받았고, 나머지 427명 이 미국 체류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추방소송이 완결된 한인 추방 대상자들의 46.7%가 추방을 모면하 고, 합법체류를 허가를 받는 구제 판 결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방을 모면한 한인들은 난민지위를 인정받 거나 불법이민자에 대한 사안별 구제 법에 의해 체류를 허가받았다. 또, 일 부는 1986년 제정된 심슨-마졸리 구 제법(Simpson-Mazzoli Act)에 의해 취업허가를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 “내가 약속을 지키면서 순리대 로 하면 언젠가 표결처리하겠다는 약속을 해달라. 두 가지 약속을 해 주면 오늘 처리하지 않고 기다리겠 다”는 제안했다. 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민주 당 등 야권이 제시하는 `10+2 재 재협상안’이 있는데 정부와 여당이 성의를 보여주는 것이 먼저”라고 대응했고, 이에 남 위원장은 “약속 을 해달라. 신사협정을 맺자”며 야 당을 압박했다. 남 위원장은 “(민주노동당과는) 근본적으로 합의처리가 불가능하 다고 생각이 들면 몸싸움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 겠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정부의 무리한 한식세계화, 150억 한식 프로젝트 결국 실패로.... 최근 미국 뉴욕 중심가에 한 끼에 300달러는 족히 하는 고급 한식당을 열겠다던 정부의 야심이 무산됐다. 수 많은 암초를 뚫고 간신히 예산을 따 낸 ‘플래그십(Flagship) 한식당’ 사업 이 최종 관문에서 사업자를 찾지 못해 좌초한 것이다.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는 “기 업들이 경제적 리스크를 고려해 포기 한 것 같다”고 보고 있지만 외식업계 반응은 사뭇 다르다. 정부가 한식 세 계화를 성급하게 무리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6월 16일 백악 관 공동 기자회견 도중 악수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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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보스톤감리교회 안신형 목사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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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지역 소식

브룩라인 (Brookline)

보스톤 감리교회(미국명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는 지난 10월16일 오후 5 시에 본교회당에서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목회 자들과 여러 한인단체 지도자들, 그리고 교인 들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신형목사의 취 임예배를 드렸다. 이 취임예배 전 가을부흥회를 통해 깊이 있는 말씀을 전한 홍석환 감리사의 주재 하에 취임문답과 선언이 있었고, 부임하는 목사와 교인들은 서로 헌신의 화답을 나누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교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 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안목사는 취임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끊 임 없는 갈망으로 그 은혜와 사랑의 깊이를 체 험하고, 은혜로 받은 그 사랑을 인하여 세상을 향해 바보가 되어 섬김으로써 초대교회처럼 세 상의 인정을 받는 교회가 되고자하는 비전을 나 누었다. 안신형목사는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 업하였으며, 2001년 미국에 온 후 뉴톤에 있는 Andover Newton Theological School에서 신 학석사 (Master of Divinity)학위를 받았으며,

2010년 미연합감리교회 준회원 목사로 안수를 받았고, 현 교회 부임 전 4년 간 4개의 미국교 회를 담임했었다. 안목사는 지난 10여년간 담 임목사로 봉직한 김정수목사의 후임으로 미연 합감리교회 뉴잉글랜드 연회로부터 파송을 받 아 지난 7월1일부터 보스톤감리교회의 담임목 사로 시무해오고 있다. 보스톤감리교회는 Tufts 대학 바로 옆에 위치 한 미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로, 2000년 12월 미국교회와 통합 하여 한 교회가 되었다. 안신형목사의 인도하에 주일 오전10시에 미국교인을 위한 영어예배와 11시30분에 한국어예배를 드리며, 오전 6시30 분 (화-금)에는 새벽예배로, 매주 수요일과 금 요일 저녁에는 성경공부로 모이고 있다. 보스톤감리교회 연락처주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55 전화: 781-394-0004 E-mail:bostonwesley@gmail.com

H-Mart 산수갑산 남기호 사장 홀인원 H-mart내 푸드코트 <산수갑산> 남기 호 사장이 지난 25일 린필드에 위치한 콜 로니얼 골프클럽 3번홀(파3, 140 Yard) 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이날 전 뉴잉글랜드한인회 부회장을 역 임했던 전옥현씨가 동반 라운딩을 했다.

어린이 라크로스 프로그램을 만든 스콧 힐맨과 조지 비엔은 은성훈장을 11월 2일에 받을 예정이다. 약 300명 정도의 선수들을 키워낸 이 프로그램은 운동을 통하여 팀빌딩, 스 포츠맨쉽등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었으며 우리 사회에 활발 하게 자리를 잡게 하는데 공헌을 하였다.

캠브리지 (Cambridge): 캠브리지의 YWCA에서는여성인권및 인종차별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써온 8명의 여성에게 제 19회 최고 여성의 상 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토니 브룩스 (시 인), 메리 캐서린 다이벨과 데보라 휴 (업스테어 엔드 스퀘 어 운영자), 셀리 해스링어 (메사츄세츠 공과대학 여성학회 소장), 아이린 먼로 (LGBT 인권 운동가), 린다 마리 조르단 (어 플레이스 투힐 사장), 바바라 오거 (의사), 로즈 쇼이 ( 지역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 이들은 캠브리지 지역에서 뛰 어난 사회봉사 활동및 사회에 모범이 되는 일을 많이하였으 므로 올해 수상자로 결정된 것이다.

비컨힐 (Beacon Hill) : 지난 토요일에 약 50마리의 견공들이 패션쇼를 하듯 옷을 입고 할로윈 퍼레이드를 비컨힐에서 찰스강 에스플란데까 지 벌였다. 이는 에스프란대 협회 주최로 이루어진 행사로 써 에스플란데를 견공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다는것을 홍보 하기위한 행사였다

출처 보스톤글로브 일요신문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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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K-팝 뉴욕 침공하다” 보스턴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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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amulNori Friday, November 11, 8pm,

World Music/CRASHarts presents From Korea, SamulNori, performing Friday, November 11 at 8 pm at Sanders Theatre, 45 Quincy Street, Cambridge, MA. Tickets are $40, $32 or $28, reserved seating. For tickets and information call World Music/ CRASHarts at (617) 876-4275 or buy online at www.WorldMusic.org.

“K-팝이 드디어 뉴욕을 침공했다.” 소녀시대와 동방신기를 비롯한 SM 엔터테 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전석 만원 공연을 벌였던 23일 뉴욕데일리뉴스 는 ‘K-팝 스타들의 공격(Attack of the K-Pop Stars)’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한류 특집 섹 션을 발행했다. 데일리뉴스는 이 섹션에서 “아시아를 휩쓴 한국가요가 프랑스와 브라질, 독일, 호주에 이 어 드디어 뉴욕에도 상륙했다”며 “세계 팝 문화 의 중심인 미국에서 K-팝 가수들이 라디오 가 가, 비욘세같은 탑 스타들과 겨루게 될 것”이라 고 높이 평가했다. 이 신문은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와의 인터 뷰 내용 및 지난 9일 열렸던 KBS 공연과 10일 타임스퀘어 M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비스트와 포미닛의 TRL 녹화현장에서 만난 한류팬들의 반응을 생생히 전했다. 또한 한류현상에 대한 방송국 관계자와 대학교수의 심층적인 분석도 함께 실었다. 한류스타들을 보기 위해 텍사스와 마이애미, 캐나다에서 온 팬들은 한결같이 “외모와 춤, 노 래 등 모든 면에서 한국 가수들은 어느 나라 팝 가수보다 뛰어나다”고 입을 모았다.

를 얻은 엔싱크(‘N Synk)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가 출연했을 때 이후 처음 보는 열기라고 녹화 후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K-팝 스타들의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정교하고 뛰어나다”며 “오랜 훈 련을 거친 완벽한 무대 매너와 노래 실력이 팝 음악계 최고 프로듀서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NEI에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 제 레미 스캇이 구두(shoes)를 제작하고 브로드웨 이의 인기 뮤지컬 ‘렌트’에서 이들의 의상을 사 용하는 등 패션계에 미치는 영향도 눈에 띄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이 한국 영화에 대 해 특집 기사를 실은 적은 종종 있지만 160년 역사를 가진 뉴욕의 대표적인 일간지가 5페이 지에 걸쳐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이처럼 대서특 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마치 60년대 비틀 즈, 80년대 듀란 듀란이 미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을 때 ‘영국 침공(British Invasion)’이라 고 언론들이 표현했듯이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 산되고 있는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K-Pop 이 이곳 보스턴에서도 그들의 공연을 볼 수 있 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 (출처: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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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lNori is the name of a group of dynamic musicians dedicated to performing and preserving traditional Korean music and dance. The name also refers to the style of music they create. Since these superb percussionists formed the group in 1978, SamulNori has sparked a renaissance in Korea’s music scene and has garnered them worldwide acclaim. The ensemble performs in many configurations but usually tours as a quartet with Master Kim at the helm. The origins of their music can be traced to what is usually referred to as farmers’ band music (Nongak) and ceremonial music. It also incorporates the influences of folk and religious music (Binari) and their intricate rhythms have become quite uniquely their own. In 1993, SamulNori started SamulNori Hanullim Inc. (‘Hanul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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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lNori creates a spectacular display of drumming. Founded and led by Kim Duk-Soo, the group’s leader and master of the changgo (hourglass-shaped drum), SamulNori’s dancing percussionists play music based on 5,000-year-old Korean shamanist traditions. In several numbers the musicians also wear hats topped with long plumes or streamers that produce swirling patterns of color as they move from ceremonial walks to great leaps and dizzying spins.

means ‘big bang’), a viable educational and research enterprise of 30 artists and students. Over the years, SamulNori has toured almost every nation in the world including France, Germany, Austria, Great Britain, Sweden, Switzerland, Japan, China, Australia, Greece, Italy, Brazil, Israel and the United States, among many others. On their tours, in addition to concerts, they have conducted extensive workshops with local musicians to impart knowledge of SamulNori and Korean traditional rhyt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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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한인회보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美 의과대 인기 상승.. 지원·입학 증가

중국, 백두산에 대규모 스키장 짓는다 백두산 환경훼손 우려 커져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스키 인구가 급증하는 중국이 백두산을 겨울스포츠의 메카로 키울 모 양이다.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 자연스키장 을 개장한 데 이어 이번엔 올림픽 공인 코스를 갖춘 대규모 스키장을 추가 건설하겠다는 것인 데 이에 따른 백두산 훼손 우려가 만만치 않다. 중국 지린(吉林)신문은 지난 25일 백두산보호 개발구관리위원회가 최근 중국 최대 건설회사 인 중훙(中弘)그룹과 백두산왕톈너(望天鵝) 국 제관광휴양지구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 보도했다. 중훙그룹은 150억위안(2조6,000 억원)을 들여 휴양지구에 올림픽을 치를 수 있 는 국제 규격의 대규모 스키장을 5년 안에 건설 할 계획이다. 온천과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다 양한 위락시설과 민속촌, 호텔, 컨벤션센터 등 도 함께 건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3월이면 눈이 녹는 중국의 다른 지역과 달리 백두산은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6월까지 8개월 동안 스키를 즐길 수 있어 스키장 건설 계획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2009년 1월에는 최장 7㎞ 의 슬로프 등 5개의 슬로프를 갖춘 테마파크가 개장했다. 완다(萬達)그룹 등 4개 기업은 컨소 시엄을 구성해 2012년까지 백두산 일대 30㎢ 에 6성급 호텔과 스키장, 골프장, 산림 별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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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터 등을 갖춘 종합 휴양타운을 건설할 계획이 다. 병원, 학교, 주택 등 자족기능을 갖출 이 프 로젝트는 민간기업이 투자하는 단일 위락시설 로는 중국 최대 규모다. 중국 정부는 최근 백두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창바이산(長白山)공항을 만들고 교통망을 정비 하는 한편 대대적인 휴양시설 개발을 시작했다. 여름 휴양지에 그쳤던 백두산은 도로망이 확장 되면서 2007년부터 겨울 관광도 가능해졌다. 올해는 백두산을 찾는 관광객이 140만명을 돌 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객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백두산에 스 키장과 위락시설이 추가로 건설되면 자연경관 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 다. 백두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는 2006년부 터 백두산 원시림을 훼손하며 호화빌라 등을 건 설했다. 54홀 규모의 대형 골프장, 별장, 호텔 등도 들어서 백두산 일대의 삼림은 이미 상당히 많이 훼손된 상태다. 미국의 한 전문가는 유네 스코가 지정한 백두산 핵심보전지역의 75%가 이미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출처:한국일보)

미국에서 의과대학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미국의과대학연합회(AAMC) 가 25일 (현지시간)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의 과대학원에 지원한 학생과 등 록한 학생이 사상 최고에 이르 렀다. 올해 의과대학원 입학생은 1 만9천200명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3%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01년 의과대 입학생 1만6천365명에 비해 3천명 가 까이 증가했다. 의과대학원에 원서를 낸 지 원자도 4만3천919명으로 집 계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AAMC는 밝혔다. AAMC 회장 대럴 커크 박 사는 “의학 분야가 여전히 매 력적인 직종이라는 사실이 새 삼 확인됐다”면서 “학생들이 단순히 높은 수입 때문에 의과 대학을 오려는게 아니라 뭔가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의과대학원 졸업 장은 돈과 명예를 얻는 통로로 여겨지지만 등록금 부담 때문 에 진학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AAMC 통계에 따르면 의과 대학원 학생은 1인당 평균 16 만1천 달러의 빚을 떠안은 채 졸업한다. 낮은 의과대학원 진학률 탓 에 현재 미국에는 약 1만3천 700명의 의사가 부족하다. 연방 보건국은 베이비붐 세 대 의사가 본격적으로 은퇴하 면 2020년에는 무려 3만5천명 의 외과 의사가 부족해질 것이 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AAMC는 의과대학원에 입학 한 라틴계는 6.1%나 증가했으 며 흑인 학생도 1.9% 늘어나는 등 소수 인종 입학생이 많아지 는 추세라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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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초청 원어민 영어교사 모집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 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 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 지원 자격  

■ 지원 자격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 (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전문)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8년인 경우에 한함.

■ 계약기간 : 6개월 또는 1년(선택) 

2012.2월~2012.7월 또는 2012.2월~2013. 1월

■ 장학혜택  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연가/병가 제공 등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 지원 서류  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애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TaLK 사무 소가 최종 합격여부 결정

■ 지원 마감일 : 2011년 11월 3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영주권)자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 상의 자격을 소지한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 최소 7학년부터 해당국가에서 교육을 받고, 10년 이상 체류한 자 (영주권 소유 남자교포는 병역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

■ 계약 기간: 1년  2012.2월~2013.2월 ■ 혜택    

매월180만원~270만원(근무지역, 학력, 경력, 교사자격 여부에 따라 차등지급) 주택 제공, 초기정착금 지원(신규 고용 1회에 한정) 입,출국시 각각 정액 130만원 지원 퇴직금, 유급휴가, 근로 소득세 면제, 의료보험과 국민연금 지원 등

■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성적증명서,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 지원 절차  

 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 EPIK 홈페이지(http://www.epik.go.kr)에서 소정 양식 다운받아 작성 학위증 사본 또는 재학증명서 원본 최종학교 전학년 봉인 성적 증명서 추천서(2매), 여권 사본, 범죄사실증명서 (FBI Criminal Record Check) ※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한 연방정부(FBI) CR C만 접수

■ 지원 절차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1차 심사후, EPIK 사무소가 최종합격 여부 결정

■ 지원 마감일: 2012년 12월 1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 E-Mail :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 http://usa-boston.mof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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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칼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아름다운 그녀

그녀를 생각하면 “아름답다”라는 단어가 떠 오릅 니다. 그녀는 여러 해 전 지역 신문에 실린 저의 글 을 읽은 후부터 저와 대화를 하기 시작한 저의 오래 된 독자이십니다 만 실상 직접 만나는 기회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끔 전화 통화에서 저는 그녀 의 영혼이 아름답고 그녀가 가꾸는 가정이 아름다 우며 그녀의 꿈인 음악에 대한 열정이 아름답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가을 정취가 무 르익은 올 10월의 어느 주말, 그녀 이름으로 열리는 Charity Concert 에 참석하여서 평소에 제가 막연 하게 가지고 있던 그녀에 대한 느낌을 다시 한번 더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양으로 아내를 돕고 있는 그녀의 남편을 보면서 저 는 젊은이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다른 조건도 중 요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공동 관심사 즉 같은 분 야의 취미생활이 가능한 배우자를 선택하라는 권고 를 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성악가가 되고 져 하는 꿈 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천부적 재능 을 가지고 태어났어도 그에 대한 노력 없이 무엇을 성취할 수 있을 까요? 戰後의 혼란과 가난 속에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살림을 하던 시대를 살아가면 서도 그녀는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름 대로 열심히 공부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피아노 같은 악기를 보기 힘든 시절, 늦 은 밤까지 강당에 홀로 남아 피아노를 치며 노래 연 습을 하고 있는 그녀의 학창 시절을 저는 충분히 상 상할 수 있습니다.

품위 있는 성품의 그녀는 분명

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그녀의 이력도 그렇지 만 무엇보다도 좋은 배우자를 만난 것이 그녀의 탁 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 는 그녀가 음악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풍부한 배우 자를 만난 것이 그녀에게는 커다란 행운이 아니었 을까? 그녀가 남편과 성가대에서 함께 봉사하고 때 때로 Music Concert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가는 곳 마다에서 무엇인가를 배워 오는 등 그녀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 키기 위하여 언제나 끈임 없이 노력하여 온 것입니 다. 그러한 그녀를 곁에서 지지하고 협조하는 그녀 의 남편과 함께 그들은 참으로 이상적인 부부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을 가는 데 배우자가 동행하면 그 성과는 倍加되고 더욱 즐 거운 삶이 될 것입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도 음으로

little birds that fly / With careless ease from tree to tree / Were but as blest as I / Were but as blest as blest as I. (후략)” 는 그녀 자신을 상 징하는 노래로 들렸습니다. 물론 화목한 그녀의 가 정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그들 부부 가 젊은 시절부터 함께 노력하여 얻은 결과이겠지 요. 독자들이여, 그대의 가정은 당신의 이름표가 붙 는 작품(?)이 될 것 입니다. 그대는 그대의 가정을 지상의 아름다운 天國으로 만들 수 있음을 명심하 십시오!

깊은 신앙으로 재능 봉사를 하며 조용히 친지들과 교분을 갖는 등

“아름다운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여성이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는 Comic Program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 “여성”이 한 가정의 “어머니”라면, 어머니가 중심이 되어 자녀 들을 올바로 키워야 좋은 가정이 되고 좋은 가정이 많으면 좋은 사회를 이룩할 것이며 그것이 바로 나 라가 사는 길이라는 의미 이지요. 그녀의 집에 가 보면 그녀는 이민 생활 중에도 아 내로서 어머니로서 누구보다도 뚜렷한 소신으로 가 정을 일구어 온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자녀들이 각자 주류 사회에서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그 결과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겠으나, 엄마의 음악회를 위하여 포스타를 직 접 디자인하거나 기꺼이 비용을 담당한 자녀들, 이 렇게 각자의 재능과 능력대로 가족의 존경과 사랑 을 받는 그녀는 참으로 축복 받은 여인이라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음악회에서 첫 곡으로 부른 “My days have been so wondrous free / The

그녀와 전화상으로 대화를 할 때 마다 저는 그녀 가 사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그리고 자신의 의견 을 잘 정리하여 정직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재능의 소유자라는 것을 감지하면서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논리 정연하고 분명한 思考는 유교나 불교 거기에 기독교가지 혼합된 환경을 탓하며 뚜렷한 소 신 없이 살 수 밖에 없었던 저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솔직히 인정 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우리를 발전시킨다고 생각하 는 저는 이따금 그녀와의 대화를 기다립니다. 이제 우리는 ‘아름다움”에 대하여서도 다른 차 원에서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떠한 환경에 서나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발전시키는 끈기 와 자신감을 가진 사람. 가족으로부터 아낌없는 후 원과 사랑을 받는 당당한 어머니, 깊은 신앙으로 재 능 봉사를 하며 조용히 친지들과 교분을 갖는 등 품 위 있는 성품의 그녀는 분명 “아름다운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음악회를 다녀온 그날, 휴식을 취하고 있던 남편 이 방문을 열고 나오면서 말합니다. “아직도 그녀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 그녀의 음악회에서 들 은 좋은 노래들이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 아름 다운 가을의 하루였습니다 (2011 / 10 / 25)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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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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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새로운 선거문화가 필요하다 10월 26일은 서울 시장 보궐 선거일입니다. 누가 당선되든 지 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관심이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고, 전에 서울에서 살았기 때문인 지 모릅니다. 이번에 어떤 후보가 서울 시장에 선출되느냐에 따 라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여당 후보가 당선되 면 최초의 여자 서울시장이 탄생합니다. 만일 야권 후보가 뽑 히면 무소속 후보의 당선으로 기존 정당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 미치 는 영향도 무척 클 것입니다. 저는 나경원 후보에 대하여는 아는 바 없지만 박원순 후보 는 몇 년 전에 버지니아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을 소셜 디자이너라고 소개할 때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종 교 없이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놀랐습니 다. 그 분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 하여 아름다운 재단과 희망 제작소 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었습니다. 그분이 하는 일에 수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것을 보면서 이 시대에 큰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 각했습니다. 한 때는 국회의원 낙천 운동을 주도하였습니다.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출마하게 된 것이 본인의 생각인지 주위 사람들이 부 추겼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찌되 었든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후보와 의 경선에서 이겨 일약 야권의 단일 후보가 되었고 젊은이들의 우상인 안철수 교수의 응원도 받고 있습니 다. 두 후보 중에서 누가 승리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수요일 오후 한인회보가 배부될 즈음 에 박 후보가 서울 시장에 당선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올 지 모 릅니다. 물론 최초로 서울 시장에 당선된 여성후보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면서 씁쓸한 입맛을 다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서울 시장 보궐선거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 니다. 그 이유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새로운 선거문화를 보 여 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오래 동안 시민운동을 해서 기성 정치인과는 다르게 선거운동을 하리라 기대했습니 다. 독특하고 신선한 방법을 통하여 한국의 선거문화가 업그레 이드되리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혹시나 역시나” 라는 말처 럼 이번 보궐선거도 예전의 선거 모습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이 되든지 간에 한국의 미래를 위하 여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후 보는 출마하면서 “인신 공격적인 네거티브 방식”의 선거운동 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도 박 후보와 정 책선거를 하기로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그 약

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서로 상대방의 약점을 캐서 폭로하기 에 바빴고 상호 비방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두 분에게 실망했소” 라고 말하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할 것입니다. 자기는 정책 대결을 하고 싶었지만 돕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행동했다고 변명할 것입니다. 물론 선 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지지하는 후보의 승리를 위 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적 어도 박 후보는 선거운동 방식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던 분입니 다. 그런 사람이 구태의연한 선거운동을 계속한다면 사회를 디 자인하겠다는 그의 꿈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선거에 두 가지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합 니다. 첫째는 한국에서의 선거는 정책대결보다는 인기가 많 은 사람이 선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가 어떤 정책을 제시하는 가에 대하여는 관 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다른 후보보다 우수한 정책을 제 시하여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보자의 정책이 선출된 이 후에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 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다 른 점은 한국에서는 후보자 가 유권자의 호감을 사서 당 선되면 출세했다고 생각합니 다. 후보자 중심적으로 생각 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당 선자는 유권자의 이익을 대 변하기 위해 선출되었다고 생각하며 당선자는 유권자를 섬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는 섬김 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 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 (마가복음 10:45). 예수의 말씀은 철로 변에서 놀다가 열차에 치이기 직 전에 어린 아들을 구하고 목숨을 잃은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 게 합니다. 예수가 그런 분이라면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도 그 런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연말이 되면 믿음의 공동체에서 도 새로운 지도자를 뽑습니다. 지도자로 선출되는 것은 출세나 승진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섬기라는 부르심이라고 생각합니 다. 한국과 미국 어느 곳에서든지 새로운 선거문화가 형성되고 섬기는 자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지도자들이 많이 선 출되기를 기대합니다.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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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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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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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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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은 이곳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학생들의 대한민국 홍보 봉사활동을 지원해 줄 뜻있는 어른들의 지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어른들의 참여와 지원이 우리 학생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동포 어르신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 부탁드립니다.

KSNE 한국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서포터스가 되어 주세요~~~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 기부금 보내실 주소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yable to : KSNE (메모란에 청소년기부 라고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봉사활동 운영 경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한인회보

생활정보 / CLASSIFIED

한인회보

New England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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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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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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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921-6798

웰페어

617-348-8500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여성학대

자동차등록

800-858-3926

E/Y건축

617-590-3472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I.T종합건축

617-328-7899

전화신청

800-941-9900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피터팬버스

800-343-9999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트리플A (AAA)

800-222-4357

Lee’s건축

617-538-0558

MBTA

800-392-6100

장스건축

401-274-6088

NSTAR 가스

800-572-9300

지선디자인

617-325-1007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국제결혼가정선

617-641-2830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김경덕모기지

617)939-6524

골프협회

508-843-7217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선모기지

617)592-6378

과기협회

508-333-7290

성주영 재정설계

339-203-1988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교회협의회

781-393-0004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문인협회

978-688-3137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세탁인협회

978-685-4979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B.L.모기지융자 US파이넨셜

800)906-5326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사진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범아여행사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오리엔트여행사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하나여행사

617)713-4262

CHRISTOPHER

617)504-6477

IACE여행사

617)424-8956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김, barber

STEVEN S.KIM

617)879-9979

한인이발관

YOUNG LEE

617)367-4949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 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여행사 617)482-6237 781)665-0004

이발 508-653-3556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부동산

제과/떡

877)460-2424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대한통운

978)461-2424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범양해운

617)645-1538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한진택배

617)785-239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ACE운송

617)233-2444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OK무빙

978-922-0929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YES2424

617)953-4651

센추리21

617)233-6858

태양고속

781)391-7700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안전라이드

781)475-8651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세진카렌다

617)489-5763

인쇄(프린트)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617-795-7301 617)491-0041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진노래방

617)782-9282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ABC인쇄소

617)783-3355

보스톤아이비프렙 보스톤유학원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The Star Print

617)666-4480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선진학원

781)863-0677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뉴헤이븐

203)444-8992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대진자동차

617)926-5083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종미 Edinger

603 493-9379

617)964-3000

영토플

617)783-9822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로버트정

617)731-0100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콜드웰뱅커

617)835-7664

모리스타운

973)455-0700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617)628-0226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ABC골프

603)401-7990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617)782-2669

한국부동산

203)655-6666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ASC English

617)789-4942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한미부동산

203)887-498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FLS어학원

617)695-3571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17)782-8111

ANN KIM

617)864-443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종이접기

781)862-1121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B.L.부동산

800)906-5326

COMPLETE CAR

978)858-0074

중고SAT, TOEFL

781)704-4324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IBR

781)665-9277

Dent Green

781)548-9052

캠퍼스 Prep

617-492-2722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DON LEE

781)777-0047

GLENVILLE

617)783-1515

쿠몬수학&영어

978)409-0101

로즈헤어

339)225-1418

Heather Kim

617)388-8527

SOONER LUBE

978)858-0070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978)535-3855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617)513-7625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617)357-1969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동창/향우회

당구장

동물병원

문방구 모닝글로리 E.L.T

미용실 가위소리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뷰티살롱

617)354-925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삼손미용실

617-913-3559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세리미용실

781)676-7334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보험 가디언라이프

자동차(매매/정비)

데이비드클레이

USA SPEEDY 617)482-7444

전자/전화

978)646-3042

MOMO Electric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All State Wireless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고영복보험

한 인 회 보 는 우 리 모 두 가 함 께 만 들 어 가 는

우 리 신 문 입 니 다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선물

617-782-1547

FELICIA’s 화 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 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보스톤서부장로교회

내과

978-777-1800 781-894-3958

안광원내과

401-331-2130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오상익내과

617-632-1070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5-9327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보스톤침례교회

857-636-9985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새빛교회

781-652-0001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978-475-5656

보스톤산성장로교회

성요한교회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3003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엠허스트장로교회

413-253-5153 413-649-0604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열방교회

617-620-3352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손영권치과

617-777-3764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마음수련원

781-643-2651

손백종치과

617-264-9966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신영묵치과

617-264-5606

좋은땅교회

978-930-6613

요코스파

401-781-0899

Choi’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617-491-1474

781-306-964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이영완치과

508-987-8228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617-924-3900

폴강치과

617-923-81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프로덴탈렙

203-854-9499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박&리회계사

860-305-8584

허치과

781-861-8978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Ashland덴탈

508-881-727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섬머빌덴탈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Wollaston 덴탈

617-776-5900

한인라이스침례교회

한인중앙교회

경희한의원

617-232-0110

미스틱화원

617)666-3116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앤더슨꽃집

800)844-1843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413-592-7232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245 Maple St. Manchester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뉴햄프셔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401-739-8439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시온감리교회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203-861-1134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508-875-8718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860-233-3109 203-332-6780

그리니치한인교회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한방크리닉

781-438-3974

커네티컷제일교회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혜민한의원

617-642-7073

훼어필드한인교회

기독교 (ME)

617-327-1812

로드아일랜드

203-495-8517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617-864-4600

781-273-0006

21 Torrey St.brockton

603-622-9377

캠브릿지한방침술

남녀옷수선전문점

508)587-3920

형제식당

기독교(RI)

800)844-1843

413-789-9888

10 Muzzey St. , Lexington

다오라스시

30 Lowell Rd. Hudson

앤더슨꽃집

갈보리교회

781)860-0171

603-624-0770

203-387-9285

기독교 (MA)

260 Cambridge St. , Burlington

다빈

603-889-0055

뉴헤이븐제일교회

617-230-6163

1030 Commonwealth Ave. , Boston

781)272-3787

사라식당

617-787-4503

남녀가발센터

617)566-8888

뉴장수갈비

다이나마이트

일선당한의원

종교단체

가요가

603-437-5134

617)666-3116

978-314-9752

1924 Mass Ave. , Cambridge

603-553-3422

미스틱화원

기타

108 Winthrop Ave., Lawrenve

617)497-5656

뉴햄프셔장로교회

인구한의원

주문음식배달

978-691-5448

가야식당

뉴햄프셔감리교회

617)325-5802

한의원 선유당

가든하우스

603-888-8040

모나미화원

프래밍햄한방침술

메사츄세츠

내슈아한마음교회

용한의원

508)668-6263

식당

603-430-2929

978)486-0002

914-664-5345

Page 15

그린랜드연합감 리교회

릴리어브밸리

와일드플라워

774-270-2621

508-836-5534

기독교(NH)

617-984-5888

한의원

화원/꽃집 617)325-5802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861-3877

웰링턴치과

김양일회계사

모나미화원

켐브리지연합장로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식품점 매사츄세츠

은혜식품

603-893-8511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미래식품

401-941-9419

롯데식품

617-661-1194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제일식품

413-592-5452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월드미싱

774-633-0044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NE감리교회

617-484-1448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NE한미교회

413-567-9142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영식품

860-523-4656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로드아일랜드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문수사

781-224-0670

우리식품

978-772-1772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목양교회

617-223-1690

서운사

508-755-0212

진미식품

617-964-2668

심광사

617-787-1506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릴라이어블 마켓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Reliable Market

617-547-8723

불교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부채탕감

617-905-0781

메리맥교회

978-806-1363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KISB

781-350-5507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한아름마켓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H-Mart

To Go TV

800-301-6149

보스턴국제교회

774-279-7349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781-221-4570 뉴햄프셔

정직과 신용으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617-623-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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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Learning the Steve Job Way went out and bought Rolls Royces, and they bought homes, and their wives got plastic surgery. I saw these people who were really nice simple people turn into these bizarre people. And I made a promise to myself to myself, I said I’m not gonna let this money ruin my life.” But he is human. Steve drove a Mercedes-Benz SK55 AMG. He was not completely totally against expensive things.

KSNE – Steve Jobs the authorized biography of the late technology pioneer written by Walter Isaacson writes of the specifics in Jobs’ life. Ironically, through the leaks of the book’s details most people now know more about Jobs since his passing that when he was alive. With his life, Jobs was guided by a very specific worldview and shaped everything he did and if this Tao of Jobs is followed, can we all live more like him? How to be Rich Remarkably, Jobs despite all of his financial successes was frugal. A former chairman of CNN, Isaacson said that the pioneer said, “I did not want to live that nutso lifestyle that so many do when they get rich.” And almost as an exact example of this, Jobs’ home is particularly huge and he embraces minimalism. “ I saw a lot of other people at Apple, especially after we went public, how it changed them.”, says Jobs. “And a lot of people thought that they had to start being rich. I mean, a few people

How to Dress As you may know, Jobs’ frugality showed mostly through his simple wardrobe. It really only consisted of a pair of jeans and a black turtleneck. Jobs took on this look for the simplicity of it. Aside from convenience, it really allowed him to focus on important things. “He also came to like the idea of having a uniform for himself, both because of its daily convenience and its ability to convey a signature style,” Isaacson said of the look. He could wear turtlenecks for every day of his entire life. Finally, not only in his appearance, his frugality played into his clothing choices. Ben Rose, former Compaq chairman recalled in his blog this week a meeting with Jobs on a teeth-chattering cold day in Manhattan when Jobs did not have a coat and the two went to purchase one. When he finally found an overcoat that satisfied his body, he balked at the price and announced it was too much for a coat that he would never wear again. How to Handle Authority Jobs had a penchant for breaking the rules which was best summarized in Apple’s 1997 Think Different ad campaign: “Here’s to the crazy ones. The misfits. The rebels. The troublemakers. The round pegs in the square holes. The ones who see things differently. They’re not

fond of rules. And they have no respect for the status quo.” To live like Jobs, one also needs to disregard authority, healthily. Questioning authority his whole life, he chose to drive without license plates. When asked why he didn’t have plates, Job initially replied it was for privacy reasons but when have no license plates would actually attract more attention, Jobs replied that he didn’t have one because he didn’t have license plates. How to Die Job’s philosophy on death was that it was an ultimately good thing. He would call it, “Nature’s change agent”. Specifically in the 200 Stanford commencement speech, Jobs said of death: “Remembering that I’ll be dead soon is the most important tool I’ve ever encountered to help me make the big choices in life. Because almost everything – al external expectations, all pride, all fear of embarrassment or failure – these things just fall away in the face of death, leaving only what is truly important. Remembering that you are going to die is the best way I know to avoid the trap of thinking you have something to lose. You are already naked.” And his views were altered. According to Isaacson, Jobs was 50-50 on his belief of God. “Ever since I’ve had cancer I’ve been thinking about it more – and I find myself believing a bit more. I kind of, maybe it’s because I want to believe in an afterlife, that when you die it doesn’t fust all disappear. The wisdom you’ve accumulated. Somehow it lives on. But sometimes I think it’s just like an on-off switch – click and you’re gone,” Jobs said. “And that’s why I don’t like putting on-off switches on Apple devices.” Eugenia Kim, KSNE

한국에서온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감독 김덕수

공연 일시: 2011년 11월 11일, 오후 8시. 공연 장소: 하버드 대학교내, 샌더스 시어터 45 Quincy St., Cambridge

김덕수가 창립하고 이끌어온, 사물놀이는 한국의 전통악기중에 장고, 북, 꽹과리, 징과 춤을 통해서, 한국의 전통음악을 신명나게 연주하는것을 창조해냈다. 예매안내 및 공연 문의: 617-876-4275, www.worldmusic.org World Music/CRASHarts 주최.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Page 17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Whenever I am down, there is a certain something that I always look to for comfort. This special item is my teddy bear. My teddy bear and I have gone through so much including the death of my little sister. My older brother took it harder back then because he was older, but now family issues are not the worst of my problems. School work is getting harder, sports need more commitment, and friends are becoming a little mean over their own stress. A few days ago, my great dog chewed up my teddy bear to pieces mistaking it for his own teddy bear. It was definitely the worst idea to give us similar looking bears, but he got over excited when he saw a teddy bear that curiously looked nothing like his raggedy, old clump of fabric. Now how am I supposed to deal with all my future stressors? Without a teddy bear, what am I to do? Hug a wall? Sincerely, Scared for the future Dear Scared for the future, It is a tragic event that your oldest item, seems as if, has been torn to shreds. You may always buy another, but it will never be the same as your old teddy bear and therefore not have the same relieving effect! You can try to release your worries by verbally talking to friends or family to ask for a stress relieving conversation and may be able to be much more of a help then a teddy bear that cannot talk back to you! I hope you feel better, Ducky Dear Ducky, There is a guy in school; yes sounds like the typical teenage drama, right? However, this is different. We have been best buddies (note the word choice) since our elementary years and have ended up in many of the same classes this year. Again, this sounds like every other guy-girl question, but I am sincerely worried about our friendship. But before this, I have to backup. Now that I am a sophomore, I am starting to see my once little friend as a well-sculpted, ador-

able smiling, and amazing football player who is, may I add, extremely attractive. All of my friends drool over him in class and ask me for his number. I feel like these drooling acts of my other girlfriends have gotten me to notice him as a guy. I really don’t want to cause any trouble in our friendship, but I have a reputation with dating a lot of guys. What do I do? I don’t want it to become awkward, God no. I really hope it doesn’t come to that! Sincerely, Oh My Best-friend Dear Oh My, There comes a time when if you look back at you childhood friends and notice that they are all grown up. However, if you grow up with similar aged friends, it is definitely easy to forget and miss all of the growing up together. Just make sure to hide your feelings, because just by talking to him will probably not make any future awkwardness not happen. In these cases, just go by how you feel because if your friends show the reactions you stated, your friend is used to the looks therefore, you can really play this one how you want to. Good luck, Ducky Dear Ducky, I have always been praised for my baby face. I’m going in to my senior year now, but looking back at my pictures from middle school and looking at myself makes me wonder why I haven’t changed much. I was a little chubbier when I was younger, but basically I still look like a freshman in high school. This never bothered me, because in church all the older women really like me because they say I look young, and I guess I just took it for granted, however this summer I met a girl. She’s basically everything I look for in a girl, and we’ve become really good friends but I feel like she could never like me the way I like her. We go to the same camp, and we actually live not too far from each other, but I don’t think girls like chubby guys who look like they are in middle school as boy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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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I want to impress her, but then I still have my chubby face which gets in the way. Sincerely, Chubster Dear Chubster, Girls look at personality more than looks in a guy. Whether you believe it or not, girls are much more for brains and feelings that a guy has even though many guys are about just looks. To get the girl to look at you differently from a freshman in high school, talk to her about things she wants to talk about. She needs to be comfortable around you, and if you two were meant to be in the circle of things, it will happen. If not, you will have made yourself a really good friend. It’s hard to get a girl that’s not interested in you at all as a boyfriend, to get her interested. That is, if you don’t talk to her. Also, are you sure this is not just a summer fling? Some people don’t believe in summer flings, however if you don’t see her for a few weeks and don’t talk, you two may forget about your friendship so make sure that doesn’t happen either. Good luck, Ducky Dear Ducky, I was born in “Somewhere” and lived there until I was in first grade when I moved to “Anotherplace” in which I lived for the rest of my middle school years. Then, I finally moved back to “Somewhere” in eighth grade. When I was in Somewhere, in kindergarten I met a guy who became my best friend. But, I definitely had a cute little crush on him, and he liked me back, but we were like four years old. None of that matters, but when I moved back a few years later, we met again and talked about how much everything has changed. We talked about life and became best friends. Now that we are juniors in high school, I noticed that I have actually liked him this whole time. Even though I have had a few boyfriends in between and him the same, I still like him. Is true love real? I can’t believe I’ve liked him for about thirteen years, but

Dear Love Dazed, It may be too early to know if it’s true love, but it is definitely something. You two may be high school/kindergarten sweethearts which is adorable, but also you may later notice that being best friends was much better. Time will tell you the answer to this question, but for the time being, it is awesome that you could adjust perfectly back into your old Somewhere. Everyone’s homeland is missed, and the fact that you could go back and keep all your friends is a great experience. But in the end, there is such a thing as true love. And what you have may just be it. Love, Ducky Dear Ducky, How do you use facebook? I just made an account around two weeks ago, and I do not understand what is so great and addicting about it. It seems useful because I am in a few study groups and can communicate with my friends but I could that before I had facebook through different programs. I see how people can definitely stalk on it. It makes it easier for people to just read one’s life. My mom does not want me to use facebook however I do not anyways. I promised her I would only use it for studying, but what else can you use it for? Sincerely, New Facebook Dear New Facebook, Facebook is a way to keep in contact with friends from faraway places. Many Koreans in Korea have a facebook and therefore you can talk to them more often. It is better that chat because you can leave a message on someone’s wall and they will see it when they log on. If you really would like a speedy response, chat is always in the lower right hand corner waiting to be used. Have fun Exploring! D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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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한인사회소식

50만불 이상 집 사면 미국 체류비자 준다. 25만 달러 주택 2채 구입도 가능, 영주권은 별도 취득해야

50만 달러짜리 주택을 사면 미국체류비자를 제공하는 이 민제도가 추진되고 있어 주목 을 끌고 있다. 좀처럼 바닥을 치지 못하고 있는 미국의 주택시장을 활성 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비자를 신설하는 방안이 초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연방상원에서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의원(뉴욕)과 공화 당의 마이크 리(유타) 상원의 원은 50만 달러 짜리 주택을 구입하는 외국인들에게 새로 운 미국체류비자를 제공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월스 트리트저널이 20일 보도했다. 곧 법안으로 상정될 슈머-리 이민법안은 50만 달러 짜리 주 택 한채를 사거나 25만 달러 짜리 주택 2채를 구입할 경우 미국체류 비자를 제공한다는 방안이다. 25만 달러짜리 주택 2채를 구입할 경우 한채는 거주하고

한채는 렌트할 수 있도록 허용 된다. 주택 구입자들은 배우자와 21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들도 데려올 수 있게 된다. 다만 새로운 미국체류 비자 를 받는 주택구입자들은 별도 의 정상 절차를 거쳐 취업비자 나 영주권을 취득해야 다른 일 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구입했던 주택을 모두 팔 았을 때에는 체류비자의 효력 도 잃게 된다. 50만 달러짜리 주택 구입 자들에게 제공될 미국체류비 자는 새로 신설하게 되며 연간 쿼터 제한없이 발급된다. 척 슈머 상원의원 등 지지자 들은 “이 방안을 시행하면 정 부의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외국인 투자금을 대거 끌어들 여 미국의 주택시장을 되살리 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억만

장자 워렌 버핏은 이미 외국의 부자들이 미국에 투자할 수 있 는 길을 다방면으로 넓히면 주 택시장과 미국경제를 회복시 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제안한 바 있다. 하바드 대학 법대 비벡 와다 연구원은 최근 영주권 대기자 중에서 25만 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하는 10만명에게 신속하 게 그린카드를 제공하면 10만 채, 250억 달러 규모의 주택거 래로 미국주택시장 살리기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강조하고 권고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슈머-리 법안에서는 영 주권이 아닌 일할 수 없는 체 류비자만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어 인기를 끌지 불투명해 보 이는데 법안 심의와 표결 과정 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출처:미주경제신문)

한인회보

항공 수화물 수수료 폭탄, 차라리 택배 이용하라

항공사들의 수화물 수수료 가 바가지 수준이다. 특히 아시 아 방향 국제노선의 경우 수화 물 하나에 무려 450달러를 징 수하는 항공사들도 있어 소비 자들이 주의를 하지 않을 경우 ‘배보다 배꼽이 큰 여행’이 되 는 경우도 있다. ■ 유나이티드 콘티넨탈과 아 메리칸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 은 현재 미 국내선의 체크인 수 화물에 대해 첫 번째 수화물에 는 25~50달러, 두 번째 수화 물에는 35~70달러의 수수료 를 부과하고 있다. 항공사들의 수화물 수수료 규정은 가방의 수는 물론 가방 의 무게와 크기에 따라 다를 수 도 있어 체크인 수화물 수수료 로 100~20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하고 있 다. 특히 한국의 포함한 아시 아 지역 국제선에서는 수화물 의 무게가 51~70파운드면 50 달러, 71~100파운드면 무려 450달러를 더 내야 한다. <도

표 참조> 국내선의 경우에도 기준 무 게(50파운드)나 길이와 너비 및 높이의 합계가 62인치가 넘을 경우 추가요금을 책정해 놓고 있다. 국내선에서 무게 가 51~70파운드인 수화물에 는 90달러, 71~100파운드인 수화물에는 175달러가 부과되 며 100파운드를 초과하면 아 예 짐을 실을 수 없다. ■ 택배 이용으로 절약 수수료를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공항의 수화물 체 크인 코너를 건너뛰는 것이다. 항공 수화물 처리 대신 페덱스 등 택배업체를 이용하면 절약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60파운 드의 짐을 LA에서 뉴욕으로 부 치는 경우 페덱스 홈딜리버리 요금은 67달러 정도. 하지만 메이저 항공사의 수화물로 처 리하면 115달러(25달러 수화 물 체크, 90달러 무게 초과 수 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출처:미주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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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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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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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고득점을 위한 열한가지 자세 ① 낯선 단어들을 표시해 두었다가 한 섹션의 문제풀이가 끝난후에 사전을 찾아 단어와 뜻을 자신만의 노트에 꾸준 히 정리해 나가라 - 문제풀이 도중 단어의 뜻을 찾으려고 하면 흐름이 깨질 뿐아니라 글 자체에서 특정단어의 뜻을 유추해 내는 능력 도 기를수 없다. SAT시험 응시자에게 단어의 뜻을 지문 에서 유추해 낼 수 있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지문을 읽다 처음보는 단어에 직면했을 때에는 간단하게 표시만 해두 고 문제풀이가 끝난후 자신이 유추했던 뜻과 사전의 뜻을 비교해 보자. ②영한사전대신 영영사전을 사용하라 - 언어라는 것은 그 언어의 문맥으로 이해해야 완벽하게 파악할수있다. 한국말의 ‘노랗다’, ‘노르스름하다’ 가 미 묘한 차이가 나지만 영어로 번역했을 경우 같은 말이 되 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단어들의 미묘한 뜻 차이도 한국어 설명으로는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처음에는 가장 어려운 길을 택한 것처럼 보여도 후에 되 돌아보면 가장 빠른 지름길을 택하는 셈이기 때문에 영한 사전대신에 영영사전을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자.

점수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독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 이 좋다. (단, 실제 시험을 2~3주 남긴 시점부터는 반드 시 실전 시험처럼 시간관리를 하고 넘어갈 문제는 넘기 면서 실전에 익숙해지도록 해야한다.)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특히나 SAT는 단시간내에 점수를 올 릴 수 있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며 틀리문제들을 완벽히 정복해야 높은 점수를 받 을 수가 있다. 틀린문제를 자신의 취약부분을 알려주므로 써 좀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청신 호라 생각하는 것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 실제 시험에서의 답안지 작성시간도 고려하여 연습해야 함. *고득점을 위해서는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sentence completion의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시간을 critical reading에 투자해야 함. ⑤복습 복습 복습 -틀린문제나 모르는 문제는 절대 그대로 둬서는 안된 다.복습! 채점이 끝날때마다 항상 복습하라.복습할 때는 문제지에 모르는 단어를 확실히 체크해야 한다. 복습을 복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문제푸는 것의 연장이라고 생 각하며 해이해지는 마음자세를 다잡아야 한다.

푸는 방법을 피해야 한다. Reading이 숙달되지 않은 학 생들에게 이 방법은 매우 어렵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지문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내용을 금세 잊어버리기 쉽 고, 따라서 세부적인 사항을 묻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위의 방법 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맞추어 독해를 하는 것이 중요 하다. 책의 저자의 경우 ‘요약하기’ 와 ‘문제부터 읽기’가 독해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⑨문단마다 요약하는 습관을 갖자 -문단마다 요약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 연습은 글의 내 용을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요약한 것을 보 면 내용을 금방 떠올릴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을 준다. 요약을 할때에는 세부사항에 크게 얽매이지 말고 전체적 으로 큰 흐름을 짚어 낼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⑩문제부터 읽자

③Transition Word를 모두 표시하라

⑥기초생활 어휘에 주의하자

- However, but과 같은 접속사나 콜론(:),세미콜론(;) 등 과 같은 문장 부호를 표시하라. Sentence Completion 파 트가 단어의 이해와 적절한 사용에 초점을 두는 시험이 기 때문에 문장구조의 파악이 관건이므로 처음에는 문장 구조 파악연습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 접속사 또는 문장 부호가 문장의 흐름을 바꾸는지, 부연설명을 하는지 아 니면 이중부정을 하는지를 잘 찾아내야 이 파트를 무리 없이 풀수가 있다. 특히 이중부정문제가 까다롭기 때문 에 Transition Word를 표시하는 습관은 큰 도움을 준다.

-아무리 고급단어를 많이 외워도 쉬운단어를 몰라서 문 제를 틀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Barron’s 경우 일부는 실제 시험과 유사하지 않은 부분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The Princeton Review의 책들을 추천한다.

-초기 독해연습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다시말해 문제를 빨리 훑고 간단하게 지문에 표시하는 방법이다.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을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되어서 문 제를 해결하는 데 한결 도움이 될것이다. 그렇다고 한문 제 풀때마다 지문을 따로 읽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이 방 법은 절대 좋지 않다. 이런식으로 풀다 보면 전체 글의 큰 흐름은 파악하지 못하고 작은 부분에만 얽매이는 우물 안 개구리 꼴이 되어 독해실력 향상이 절대 되지 않는다. 특 히 이럴 경우 글의 주제나 전체적인 흐름을 묻는 문제들 을 놓치기 쉽다.

⑦평소에 책을 꾸준히 읽는 습관을 기르자

⑪단어에 얽매이지 말자

-SAT 독해 섹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스 킬은 결국 글을 이해하는 능력과 속도이다. 이 능력들을 키우기 위해선 다른방법이 없다. 틈날 때마다 책을 꾸준 히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한국책을 읽는 것도 도 움이 된다.

-지문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 나왔을 때 신경을 너무 많이 빼았기면 심리적으로 초조해지기 때문에 나머지 지문독 해와 문제풀이를 잘 할 수가 없다. 설사 어려운 단어가 나 왔다고 하더라도 문제 풀이와 지문을 이해하는데 불필요 한 단어일수도 있고 또 문단자체에서 뜻을 유추해 낼 수 도 있기 때문에 특정단어에 얽매여 점수를 획득할수 있는 부분까지 타격을 받는 일은 없도록 하자.

④시간에 구애받지 않기, 틀리는 것 두려워 않기, 문제 많 이 풀기 -처음 SAT 공부를 시작 할 때부터 실제 시험 시간에 맞 춰 모든 문제를 풀려고 하다보면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 는 지문들을 놓쳐버리고, 시간에 구애를 받기 때문에 어 려운 문제들은 손도 못대는 수가 있다. 이런 버릇은 높은

⑧자신의 실력에 맞는 독해 방법을 찾자 -Critical Reading 파트의 초기 연습과정에서는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고 나서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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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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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투자 단기에서 장기 투자로 주택 투자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CNN머니는 2007년 부동산 거품 붕 괴 이후 주택 투자자들이 단기간 주 택 매매(Flip over)를 위한 투자에 집 중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렌트비 수익 및 장기 전망을 보고 투자하는 방향 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보도했 습니다. 단기간 주택매매는 단기 시세차익을 보고 투자하는 것으로 차압됐거나 숏 세일 등 시세보다 싸게 나온 집을 사 수리한 후 단기간에 되팔아 수익을 올 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보통 현 금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 니다. 하지만 시장에 나오는 차압주택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데다 할인율도 이 전처럼 높지 않아 투자자들의 수요 가 감소하고 있는 것. 2~3년 전만 해 도 차압이나 숏세일 주택은 시세보다 30~40% 이상 싸게 구입이 가능했다.

따라서 수만달러를 투자해 수리한 후 시세보다 10~20% 정도 싸게 팔아도 10% 이상 수익을 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할인율이 낮아지 면서 이러한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아진 것. 더욱이 주택 시 장 침체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 로 전망되면서 주택 구매 심리가 약 화된 데다 융자기준 강화로 실수요자 들의 주택 구입이 어려워졌습니다.결 국 단기간 시세 차익을 노리고 주택 에 투자하는 방식의 리스크가 높아진 것입니다. 투자 환경이 이렇게 변하자 부동산 투 자자들도 장기 투자로 바꾸고 있습니 다. 렌트 수요는 꾸준해 렌트비는 상 승세로 돌아선 만큼 주택을 구입해 렌 트를 줘도 10% 가까운 수익을 올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더욱이 장기 전망을 보면 여전히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조지 메이슨 대학의 앤소니 샌더스 부 동산학 교수는 “막대한 현금을 손에 쥐고 쇼핑카트에 넣듯이 주택을 구입 하던 투자자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 다”며 “이제는 장기적 전망을 보고 보 다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하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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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침체 악순환 원인은 주택경기 부진 지난 2007지난 몇 년간 집값이 하락 하면서 엄청난 부를 상실했습니다. 아울러 주택시장과 투자에 대한 자신 감도 잃어버렸습니다. 당장 주머니 사 정이 안 좋아진 것 은 물론이고 앞으 로 돈이 잘 벌릴 것 이라는 희망도 잃 었습니다. 집값이 하락하면서 미국인 가정은 재무설계 궤도가 영구히 바뀌 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리처드 쿠틴 미시간 대학 경제학 교 수는“ 사람들은 자기 집이 예전 가격 을 회복할 것으로 믿지 않으며 이 로 인해 소비행태도 이전에는 볼 수 없 었던 수준으로 바뀌었다”고 말했습니 다. 톰슨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경제 성 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기대치는 지 난 198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으 로 떨어졌습니다. *집값 하락으로 2,400억달러집값 하 락 인한 지출감소 작년 2,400억 미 가정 재무설계까지 완전히 달라져

미 국의 주택경기 부진이 이어지면 서 소비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집 값 하락으로 우울해진 소비자들 이 지 갑을 열지 않으면서 기업 경기 가 다 시 부진해지고 일자리도 만들어 지지 않아 미국 전반의 소득이 침체 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전망이 밝아지지 못하 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소득감소와 높은 실업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저하 등이 단골메뉴로 등장 합니다. 하지만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 도이 사회(FRB) 의장은 이런 요인만 으로는 미국 경기의 깊은 시름을 설명 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 집값 하락이 경기 회복의 주요 걸림 돌 이코노미스트들이 경기침체의 요 인 으로 가장 많이 지적하는 중대한 이 유는 집값 하락이라고 뉴욕타임스 가 19일 분석했습니다. 집값 하락은 또 향후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는 심각 한 요소 로 작용합니다. 미국인들은지 출 감소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에서 야 집 값 하락이 소비감소에 어떤 영 향을 미치는지를 본격적으로 연구하 기 시작했습니다. 의회 재정국 조사로 는 집값이 1,000달러 하락할 때 마다 소비자들은 연간 지출을 20~70 달러 줄입니다. 웰슬리 칼리지의 칼 케이스 경제학 교 수는 보고서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집값 하락으로 2010 년 에 2,400억달러의 지출이 줄어든 것 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연간 경 제활동 규모의 1.7%에 달하는 것으로 경제성장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만한 금액입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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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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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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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입학, 복수지원 증가로 ‘대기자 제도’ 도입 확산 전국 대학 입학카운슬링 연합회(NACAC) 입학담당 관계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입학 추세 보고서 발표 지난 19일 전국 대학 입학카운슬링 연합회(NACAC)가 공•사립대 입학담당 관계자 1,846명으로 대 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대학입 학 추세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입시준비를 서두르 고 있는 한인 학생들을 위해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제도를 사용했다. 2008년 35%, 2009년 39%와 비교 하면 분명한 증가세다. 이로 인해 대기자 명단에 올 랐던 지원자들의 실제 추가 합격자 비율은 오히려 감 소하고 있다. 2009년 34%에서 2010년에는 28%로 크게 하락했다.

■ 개인 지원서 수 증가 매년 수험생 개인당 제출하는 지원서 수는 증가하고 있다. NACAC에 따르면 2010년 가을학기 신입생들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5%가 7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답했다. 이 는 2008년 22%, 2009년 23%인 것을 감안하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고교 졸업생 감소 2008~09학년도 미 전국의 고교 졸업자는 330만 명으로 피크를 이뤘다. 그러나 2010~11학년도 졸업 자는 328만명으로 감소했고, 2014~15학년도까지 지속적으로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에 는 2020`21학년도까지 2009년 수준 이하에서 계속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 긴다. 졸업자 수가 줄어들면 그만큼 입시 경쟁도 떨어 질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쉽게 답할 수 없는 문제로 그동안 개인당 지원서 수가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별다른 영향 을 받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 입학사정의 기준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 각하는 요소는 AP 등 칼리지 프렙 코스 성적이었다. 그 뒤를 이어 고교에서의 수강과목 난이도로, 이는 지 원자가 고교에서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다음이 SAT 또는 ACT 등 수학능력 평가 시험이었고, 학교 GPA, 지원서 에세이, 추천서, 과외 활동, 석차 순이었다. ■ 등록 의사율(Yield Rate) 하락 대학은 신입생을 선발할 때 정원보다 항상 훨씬 많 은 수를 선발한다. 이는 복수지원에 따른 허수로 인 해 정원미달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때문에 합 격자를 발표한 뒤 해당자들로부터 실제 등록할 의사 가 있는지를 통보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정원이 부족 할 경우 대기자 명단에서 보충하게 된다. 2010년 가 을학기 신입생 합격자들의 평균 등록 의사율은 41% 였다. 이는 2001년의 49%에 비해 8%포인트나 감소 한 것이다. 이 원인은 지원자 개인당 제출하는 지원 서 수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또 이로 인해 대학들 은 갈수록 신입생 정원 확보를 추산하는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 대기자(Wait List) 제도 이용 증가 개인당 지원서 증가에 따른 허수가 커지면서 대학 들은 입학사정을 통한 정원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 기 위해 대기자 제도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10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 때 대학의 48%가 이

#확신3, 안정3, 도전3 지원서 제출 9개 정도가 좋아 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반복되는 현상들이 여러 가 지 있다. 그 중에는 몇 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적당 하느냐는 것이다. 쉽게 말해 몇 개의 지원서를 제출하 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냐는 뜻이다. 이는 다분히 심리 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 왜 늘어날까 각종 조사를 보면 고교졸업생 수는 더 이상 증가하 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 시에서는 지원자 수가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개인당 제출하는 지원서 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합격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물론 허수도 있다. 특히 중간 이하의 경우 이 같은 현 상은 더욱 심해진다. 합격해 놓고 입학하지 않는 학생 들이 많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대학들도 골치를 앓고 있다. 실제 최종 입학자가 몇 명이 될 것인지 가늠하 기 힘들기 때문이다. ■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다. 지원서 증가는 따지고 보면 불안감이 주요 원인이

다. 처음에는 몇 개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불안해지고, 또 주변 에서 여기저기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을 보면서 “혹 내가 너무 적게 지원하는 것이 아닌지” 아니면 “이러 다 확률적으로 합격 기회를 스스로 날려 보내는 것은 아닌지”여러 가지 생각에 휩싸이게 된다. ■ 관심 없는 대학은 철저히 배제 아무리 주변에서 지원서를 많이 제출하더라도 정작 본인이 전혀 흥미 없거나 가고 싶지 않은 대학이라면 철저하게 배제할 수 있어야 한다. 괜히 불안감 때문 에 합격해도 확실히 입학하지 않을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돈과 시간의 낭비만 있을 뿐이다. 차 라리 그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지원서에 더욱 정성을 쏟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다. ■ 확신, 안정, 도전의 법칙 오랫동안 미국의 대학 입시에서 적용되는 지원 법 칙이다. 단 한 곳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거의 대부분이 복수 지원을 한다는 뜻이다. 이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학생 자신의 실력 과 수준이다. 이를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 야 한다. 학교 GPA, AP 수강과목 및 점수, SAT 또는 ACT 점수가 이를 판단하는 기본이 된다. 이를 지난 입시 자료와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 지원 가능한 대 학들을 고를 수 있다. 그 선에서 위와 아래의 대학들 가운데, 자신이 관심 있는 곳들을 고르는 것이다. 이 때 ‘확신’이란 합격에 문제가 없는 경우이고, ‘안정’은 가능성이 높은 경우, 그리고 ‘도전’은 조금 버겁지만 해볼 만한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도전이라고 해서 턱 없이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 이란 점을 명심하자. ■ 몇 개 지원서를 제출하나 딱 몇 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본인의 목표와 판단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의견 을 들어보면 대략 9개 정도다. 그리고 이것을 3개씩 확신과 안정, 도전으로 나누라는 것이다. 너무 많은 지원서 제출은 피해야 한다. 항상 명심해야 하는 것 은 지원서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훨씬 중요 하다. 무리한 지원서 제출은 빈약한 내용과 실수로 이 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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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독자광장

한인회보

가을의 찰스강 (The Charles River) 김영희 (한인회보 독자) 며칠 전부터 내 마음은 탱탱한 풍선처럼 잔뜩 부풀어 있었다. 다음 일요일 오후 Boston Charles River에서 크루즈 관광을 한다는 소식에 들뜬 마음으 로 기뻤다.

를 가까이 하고 배위 양옆에 펼쳐진 Boston의 스카이 라인 (Sky Line)은 내가 보기에 아주 매력적이었다. 안내원의 설명이 이어지는 동안 나는 밖의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되어 뱃머리 밖으로 나왔다. 곧 달리는 배의 세찬 바람이 나의 가슴팍으로 시원스럽게 들어 왔다. 아랑곳 없이 밖의 아름다운 모습에 도취되어 여러장의 사진기 셔터를 정 신없이 눌렀다. 강가에서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달리는 사람, 힘차게 달리기를 하는 사람, 그리고 분주히 자동차를 몰고가는 사람등, Charles 강 한복판을 달 리면서 배 위에서 바라 본 여러 모습은 신선한 충격으로 느껴졌다. 그래! 인생은 이렇게 열심히 달리는 것이다. 안이한 매일의 삶에서 가끔 희, 노,애,락 (喜, 怒, 哀, 樂)의 여러 형태의 출렁거림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것이 다. 멈추지 않고 슬기럽게 헤쳐나가는 지혜를 갖게 해 달라고 마음 속으로 기 도와 다짐을 해 보았다. 곧 나는 가벼운 차림의 자켓위에 작은 파도의 물거품과 같은 긴 하얀 스카프 가 몹씨 바람에 너풀거려 선실안으로 들어왔다. 나의 두 눈 안에는 힘차게 달리 며 물살을 가르는 큰 배 옆에는 Sailboat (요트), Rowing (젓는 배 타는 사람), Kayaking (카약타는 사람), Canoeing (카누타는 사람) 들이 하루를 즐기는 한 가한 모습의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복잡한 시내의 모습과 전혀 다른 배 위에서 바라 본 Boston의 모습은 평온한 모습 그 자체였다.

단조로운 매일의 삶에서 잠시 벗어 난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마음을 갖게 해주고, 새로운 충전의 맛을 볼수 있기에 누구나 기쁜 마음을 갖게 된다. 지난 일요일 오후 높고 맑은 날씨에 교회에서 출발한 19명의 일행은, 30여분 운전하여 가까운 Cambridgeside Galleria에 도착하였다. 복잡한 거리를 한참 달리다 강가에 둘러있는 여러종류의 나무들이 시원스럽게 한 눈에 들어왔다. 이틀전에 살며시 조용히 내린 가을비를 맞은 탓인지, 금방 샤워를 하고 나온 깨 끗한 모습이었다. 새색씨 같이 청초한 예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와 정답게 반겨 주었다. 커다란 나무들은 아직 물감을 뿌려 놓은 듯 불타는 단풍의 빛깔은 아니지만 노랑 주황색의 가을 옷으로 금방 차려입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듬성 듬성 있는 연두 빛의 나뭇잎은 봄에 솟아나는 느낌의 생기있는 연두 빛이 아니 라 친초록의 탄력을 잃은 탓인지 쓸쓸한 빛깔을 하고 있었다. 곧 안내원이 승선 (乘船)이 시작되었다고 알린다. 기다리고 있던 여러명이 하나 둘씩 질서 정연하게 배에 오르는 동안, 선착장 옆에는 귀여운 몇몇 오리 들이 우리를 부러운듯 지켜보고 있었다. 배안에 들어가니 약 120여명의 좌석 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실내 뱃 머리에는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는 Bar가 있었 다. 곧 큰배가 미끌어지듯이 선착장을 빠져나왔다. 젊은 여자 안내원이 마이크 를 잡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Boston에 대하여 쉬지않고 분주하게 설명이 이어 졌다. Beacon 언덕, Esplanade 공원, 그리고 Back Bay, Boston 대학 (B.U.) 과 M.I.T. 와 Harvard 대학등 우리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자랑하듯이 열심히 목소리 높여가며 안내하였다. 우리 일행은 Boston과 Cambridge의 역사적 명승지인 Charles강 유역을 배 위에서 한눈에 바라보면서 즐길 수 있었다. 출렁거리며 넘실거리는 작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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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크루즈 관광은 즐거운 일이다. 갑자기 오래전 프랑스 파리의 세느강 에서 Sunset 크루즈 관광을 할 때의 생각이 떠오른다. 여러개의 강 위를 지나 는 다리에 조명으로 아름답게 수를 놓았다. 그곳은 조명술이 발달되어 계절마 다 다른 빛깔로 장식을 한다. 세느강가에는 보스턴과는 달리 오래된 역사적인 돌로된 값비싼 가격의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의 가정집들이 늘어서 있다. 특이 한 점은 이 집 주인들은 크루즈 관광객을 위하여 밤에 집집마다 커튼을 열어 놓 아 밖에서 집안의 모습을 훤희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였다. 천정이 아주 높고 값 비싼 호화스런 샹들리어(전등)가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은 아름답게 그지 없다. 가끔 안에 있는 사람들이 고전풍의 드레스를 입고 왔다 갔다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식탁에 온가죽이 앉아서 정답게 저녁을 먹는 모습은 아주 인상 적이었다. 또 멀리 노틀담의 성당이 보이기도 하며 “노틀담의 곱추” 영화의 종 탑에 올라가서 매달린 줄을 잡고 힘차게 종을 치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Charles 강은 세느강처럼 우아한 모습은 아니지만 Charles강 주변의 높은 빌딩의 모습은 세련되고 발전적인 모습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Sidney Lanier의 “An Evening Song”의 시(詩)가 갑자기 생각난다. Look off, dear Love, across the sallow sands, And mark yon meeting of the sun and sea (river) How long they kiss in sight of all the lands, Ah! Longer, longer, we …… 해가 질 무렵 아쉬움에 더욱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한 시(詩)이다. 즐겁게 보 낸 하루였기에 헨델의 수상(水上) 음악의 밝고 명랑한 멜로디가 나의 귓전에 서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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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KSEA: A New Era Has Just begun

Hosin “David” Lee, Professor of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University of Iowa President of KSEA Nearly four months have passed since I became President of Korean-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KSEA) on July 1, 2011. We have successfully organized the UKC 2011 in Utah and published new electronic newsletters called Scripta. KSEA has signed MOU’s with Korean national research institutes such as KEIT, KRISS, KICTEP, KETEP and NFRI, which are very significant because they will lead to cooperative activities such as the exchange of researchers, joint projects, technical training and consulting opportunities for Korean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We have published the technically enhanced KSEA LETTERS, the Journal of Korean-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with the new editorial board of the LETTERS composed of the world renowned scholars including Prof. Hongkun Park of Chemistry at Harvard University. After 40 years, a new era for KSEA has just begun! The KSEA has been recognized as one of the mainstream American societies. At the UKC 2011, many American companies such as GE Health, Varian, SIEMENS, AZZ, ODNI, and Pacific Group, had exhibition booths aimed at recruiting Korean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dditional sponsorships came from Qualcomm, Solar Turbines and Utah State. UKC 2011 attracted more dignitaries than any other American society meeting. To name just a few, Associate Director Coyle of the White House’s OSTP, Administrator Appel of RITA at USDOT, Commissioner Stoll of Patent at

OSPTO, PCAST Member Gates, and 2007 Nobel Laureate Capecchi were in attendance. The UKC 2011 program was featured at the Utah’s MMS TV Network, KPCW radio station and Park Record newspaper. In addition, a short video was made about the UKC 2011, which was posted at Youtube and has since attracted a record number of hits. KSEA also represented the interests of Korean-ethnic populations on the Heritage Community Liaison Council that coordinates outreach and recruiting activities of the 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ODNI). KSEA sponsors the Startup Springboard at MIT on October 29-30, 2011, which is a two-day event where developers, designers, and entrepreneurs come together to share ideas, form teams, build prototypes, and launch startups. Participant gain hands-on experience and find out if their startup ideas are viable. The event is open to anyone interested in entrepreneurship and the registration fee of $40, which includes six meals, will be waived for KSEA members. Judges and mentors include Prof. Seung Schik Yoo at Harvard Medical School, Prof. Sang Bae Kim at MIT Biometric Robotics Lab, Prof. Yoo Taek Lee at Emmanuel College, Ki Hyun Kum, Executive Director at Korea Entrepreneurship Foundation, Christopher Kim, Partner at Oxford Business Partners, Jin Su Moon, Chief Manager at Center for Small Enterprise of The Hope Institute and Jung Wook Lim, CEO at LYCOS.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http:// www.tideinstitute.org/events/3 KSEA organizes the eighth Young Generation Technical and Leadership Conference in San Francisco, January 6-8, 2012. 1.5th and 2nd Generation Korean-American students and young professionals are encouraged to apply by November 3, 2011. For more information about YGTLC 2012, please visit http://yg.ksea.org/ygtlc2012/ . For the first time, KSEA will be organizing the Korean Student Technical and Leadership Conference (KSTLC) targeted for the 1st Generation Korean students studying in America. As pledged during the election, I shall revitalize KSEA as an organization of greater bond, trust and hope for all Korean-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It is time for this great association to rise up and fulfill its true destiny: to be a premier technical society respected by all scientists and engineers in America.

SUN-A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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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Overcome Stereotypes: Twelve Angry Men 한인회보 김규서 (KSNE Kim Kyuseo) We are surrounded by stereotypes assigned to specific groups of people—either positive ones or negative ones. We also stereotype others and ourselves. It seems natural for humans to have stereotypes. We learn from experiences. Repetitive experiences of certain pattern often comprise people’s beliefs and impression. People use what they have learned and what they believe to make assumptions on what they have not experienced or witnessed yet. Stereotypes are often those assumptions we make. For instance, criminal black male stereotype (that African Americans are more likely commit crimes than Whites do in the United States) is based on and supported by ‘facts and data’. According to the U.S. Bureau of Justice Statistics report in 2001, the chances of going to prison were higher among Black males (32.2%) and Hispanic males (17.2%) than among White males (5.9%). In the same report, Hispanic females (2.2%) and White females (0.9%) had much lower chances of going to prison comparing with Black females (5.6%). Black males have been “statistically” stereotyped as if they were dangerous ethnic-gender group. Stereotypes can change, though. “Terrorist Muslim” is now replacing the criminal black male stereotype. On October 21, 2011, the 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ACLU), a leading U.S. civil liberties group accused Federal Investigation Bureau (FBI) of a wide-scale racial, ethnic and religious profiling for investigation by associating criminal behaviors to specific communities (Reuters). ACLU reported that the FBI conducted targeted investigation linking criminal behaviors with specific racial and religious groups and then exploited census data and other information to profile entire communities of each. This investigation of the FBI was conducted across the nation. FBI’s response toward ACLU’s accusation was clear and short. “This bold profiling helps the investigation, and ultimately serves its obligation to try to identify future threats to the

United States,” said FBI Director Robert Mueller at the interview with Reuters. FBI’s profiling, to some extent, is based on facts. San Francisco is the center of Triad mafia, and Atlanta has the highest Afro-American involved cocaine smuggling in U.S. Greater Detroit area has shown sharpest incline among all cities in U.S in Muslim population in recent years. Yet, ACLU asserts that such a racial profiling is unconstitutional and ineffective because it will produce flawed intelligence and prejudices. Stereotype becomes troublesome when it is an oversimplified generalization of a group of people, usually with a bad connotation. It can hinder people from making impartial judgment on given matters as ACLU asserts. The problem is that stereotyped decisionmaking is not only occurs in the streets but also in legal courts. Twelve Angry Man by Reginald Rose is a play that penetrates American legal justice system in which stereotypes may work in its “nearly unanimous decision.” In the “hottest day of the summer”, twelve men with different backgrounds come together in a juror’s room. The have to judge whether a young man murdered his own father, or set him free. Rose criticizes the prevalence of stereotype in courtroom. Eleven men of the twelve find the young man guilty without serious consideration, based only on superficial witness testimonial. By their stereotypical belief, those testimonials sound plausible. Only one of the jurors finds the young man not guilty. He has things to tell us why he is not guilty. He vindicates and persuades the others. This powerful play speaks without sophisticated literary allusion or metaphors. Using explicit linguistic expressions, Rose proposes the optimism toward the juror system and faith in human goodness. As hard it is for one to convict one “not guilty”, it is to convict “guilty”. When there are various people, not one, she asserts, there is always a chance to have a righteous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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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김예진의

미주 한인사회

한인회보

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13 (2011) Vince Ferro는 경제적으로 지 금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그는 어느날 사람들이 한 남자의 죽음에 대해 수근거리는 이야기 를 엿듣게 된다. 그 사람은 엄청난 돈을 받고 새 로운 일을 시작하게 된 어느날 갑 작스럽게 죽은 것이다. 돈이 급하 게 필요했던 Ferro는 죽은 남자 에게 보내져야 했던 봉투를 훔치 고, 그는 그 봉투안에 있는 지시 대로 죽은 남자의 일을 대신 하고 돈을 받기로 결심을 한다. 명령을 수행하던 Ferro는 지 하에 위치한 은밀한 도박장에 도 착한다. 그는 이 도박에 참여자들의 목 숨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다. 이 도박은 누가 맨 마지막에 살아남아 있을지 내기를 하는 살 벌한 게임인 것이다. Ferro는 이 게임이 목숨을 건 위험이 뒤따른 다는 것을 알지만, 끝까지 살아 남게 될 경우 차지하게 될 돈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게임에 빠져들게 된다. Ferro와 마찬가지로 초짜들이 감독: Gela Babluani 출연: Sam Riley, Jason Statham, Mick- 대부분이지만 살아남아 다시 도 박장에 찾아온 베테랑들도 있는 ey Routke 데... 개봉: 11월 4일 과연 그는 이 살벌한 게임을 이 장르: 드라마, 스릴러 길 수 있을까.

The Son of No One (2011) 한 젊은 경찰 (Channing Tatum)은 그가 자랐던 옛 고향의 주민들을 보호하라는 명을 받고 고향으로 배치되어 돌아온다. 그는 그의 딸과 부인을 위해 열 심히 일을 한다. 하지만 그의 행 복하고 평온했던 생활에 위험이 닥치는데. 마을의 한 살인 사건으로 인 해 그의 숨겨진 비밀이 탄로난 것 이다. 예전의 그 살인 사건이 경찰들 로 인해 묻혀졌다는 것인데. 이 이야기가 소문이 나면서 부터 그 의 아내와 자식은 살인협박을 받 게 되고, 그의 가족을 보호 하기 위해서 그는 신중한 결졍을 내리 려 한다, A young cop is assigned to a precinct in the working class neighborhood where he grew up, and an old secret threatens to destroy his life and his family. 감독: Dito Montiel 출연: Channing Tatum, Al Pacino, Katie Holms, Tracy Morgan 개봉: 11월 4일 장르: 드라마, 액션, 스릴러


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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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할로윈데이에 관한 많은 문화행사들이 많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50년전 출판된 동화를 뮤지컬화 한 The Phantom Tollbooth, 현시대의 햄릿으로 불리는 록 뮤지컬인 Hair, 신기하고 멋진 Halloween Magic Show, 그리고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Romeo and Juliet 발레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시회부분에는, 할로윈 데이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Jack-O-Lantern의 전시회와 Robert Clem의 새에 관한 작품 전시회 가 열릴 예정이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Tricks & Treats: A Halloween Magic Show

True to Life: The Art of Robert Verity Clem

전시회 Jack-O-Lantern Spectacular

The Phantom Tollbooth

할로윈 데이를 맞아 Salem Theatre Company가 Halloween Magic Show 를 연다. 이 공연에서는 약 18개가 넘 는 매직트릭 선보여 질 것이라고 한다. 마술사 Evan Northrup가 환상의 마술 트릭으로 모든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이다.

Norton Juster의 소설인 The Phantom Tollbooth가 50주년을 맞이하여 Wheelock Family에서 뮤지컬로 공 연될 것이다. 50년전에 출판한 The Phantom Tollbooth는 어린이 동화이 며, 당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 던 책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뮤지컬에 ▶공연날짜: 10월 29일 토요일 오후6 서는 50년전의 소설에서 느낄수 있었 시 던 동심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공연장소: Salem Theatre Company, Salem, MA ▶공연날짜: 10월 29일 토요일 오후3 ▶입장료: $10 시부터 5시까지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공연장소: Wheelock College - ▶대표전화: 978 790 8546 Boston Campus: Wheelock Famil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30, $25, $20, $15 Boston Ballet presents ▶나이제한: 6세 이상 ‘Romeo and Juliet’ ▶대표전화: 617 879 2300

Hair: The Rock Musical

할로윈 데이를 맞아 Roger Williams Park Zoo에서는 동물의 모양을 호 박에 새긴 Jack-O-Lantern을 전시 할 예정이다. 다양하고 독특한 JackO-Lantern은 관람가들의 이목을 집 중시키며 할로윈 데이의 분위기를 더 살릴 수 있는 작품들이다.

Robert Clem은 수채화의 거장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새에 관하여 관찰하 고 있는 새 관찰가 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아주 작은 세세한 디테일도 놓치 지 않고 모두 다 표현해내였다고 한다. 이번 그의 전시회에서는 아름다운 새의 자태를 묘사한 많은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고 한다.

▶전시회날짜: 10월30일 일요일 오후 ▶전시회날짜: 10월30일 일요일 오 1시 부터 오후5시까지 ▶전시회장소: Mass. Audubon Visual 후6시부터 11시까지 ▶전시회장소: Roger Williams Park Arts Center, Canton, MA Zoo, Providence, RI ▶나이제한: 미정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 ▶대표전화: 617 358 0295 ▶대표전화: 401 785 3510

멋과 예절의 고향, 충청도를 사랑하는

충청향우회 내 고향 충청도... 산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구름이 산마루에 머물다 가는 곳 때를 따라 피어나던 꽃들이 형형색색 이름을 어찌 다 알까 ? 산새소리 바람소리 사람소리 하나되어 전원교향곡이라 나의 어린 시절과, 꿈과, 그리움이 있었던 곳...

Liz Fenstermker의 총감독하에 이루 어진 록 뮤지컬인 Hair은 거의 현대판 헴릿이라고 불리는 작품이다. Hair 의 주인공인 Claude는 사랑과 의리중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로 나오며 이 작품은 현대시대의 많은 젊은 사라들이 공통 고민거리를 시원하게 다룬다고 한다.

Boston Ballet가 이번 가을 Romeo and Juliet을 공연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중 하나인 Romeo and Juliet은 어 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내 용이다. 이러한 슬픈 사랑이야기를 일 반 뮤지컬이 아닌 발레를 통하여 감상 할수 있다고 한다.

▶공연날짜: 10월 29일 토요일 오후8 시 ▶공연장소: Arlington Friends of the Drama Theatre, Arlington, MA ▶입장료: $25 ▶나이제한: 13세 이상 ▶대표전화: 781 646 5922

▶공연날짜: 11월 3일 목요일 오후7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Opera House, Boston, MA ▶입장료: $25-$132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695 6955

충청남도 CHUNGCHEONGNAM-DO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충효사상이 깃든 우리의 고향 충청도 향우들을 환영 합니다.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회장 이규관 문의 : 678-717-8800 (김창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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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GOODLAND CHURCH 좋은땅한인교회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말씀닷컴 BibleClass 유괘하고 재미있는 성경공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말씀닷컴 평신도반 : 수요일 오후8시 성경파노라마반 : 금요일 오후8시

새벽기도 특별집회 주제 : 지금도 홍해는 갈라진다 국가와 민족 그리고 가정과 자녀를 위한 기도회 화요일 – 금요일 새벽5시30분

주일예배는 오후12:30에 드립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담임목사 : 이 오네시모 Rev. Onesimus Lee, Th.D 말씀닷컴 간사 : 안민선 전도사

400 High Street, Medford, MA 02155

Tel. 978.930.6613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781-686-5526

goodlandchurch@hot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어 가는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Boston Evangelical Church 담임목사 이정찬 교육전도사 고대곤 ᅵ 이지현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마태복음 2 1 : 4 3 )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400-9386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 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월 부터 시작합니다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1:0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www.gskpc.tnaru.net

보스톤 성결 교회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성요한 교회

선한목자장로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연락처: Office.kccb@gmail.com 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 Fax 617-224-0188


기고문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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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와 그 의미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명박 대통령이 닷 새간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이번 방미기간에 특히 우리 의 눈길을 끈 것은 이 대통령에 대한 미국의 파격적인 예우다. 우 리나라 대통령으로는 다섯번째이자 13년만 에 이뤄진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45 차례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미 합참의장 전용 작전상황실인 ‘탱크룸’에서 미군의 수부로부터 브 리핑을 받은 것은 외국정상으로서 이 대통령이 처 음이다. 자연 미국 현지에서도 이 대통령의 방미성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타임스(WT)는 “세계의 안정을 위한 미국의 노력에 한국이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 방문이었다.” 며 “양국의 공동의 이익과 상호신뢰의 필요성을 재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한미 FTA와 관련, 한미 양국의 경제적, 전략적 동맹관 계를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이 대통령의 방미에서 우리가 주목 해야 할 것은 이와 같은 외형적 환대가 아니라 ‘다 원적 동맹’ 관계의 설정이라는 점이다. 즉,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방미기간 동안 버럭 오바마 미 대통

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그동안 안보·군사동맹 중심 이었던 한미관계를 경제동맹을 비롯한 ‘다원적 전 략동맹’으로 격상시켰다는 점이 더 큰 실질적 성과 인 것이다. 물론 그 바탕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이 있다. 한미 FTA 인해 이제 한미 양국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야말로 숙명적인 동반자 관계가 된 것이다.

FTA를 통해 자동차와 부품, 섬유, 전기·전자 등에 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한미 FTA는 한국과 한국 인, 한국제품에 대한 미국내 인지도를 높이는 절호 의 기회가 된다. 그 동안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가 지고도 회사나 제품의 인지도가 떨어져 대미수출 에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중소기업에게 한미 FTA 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양국 정상은 또한 다원적 전략동맹에 걸맞게 리 비아와 아프가니스탄 재건 및 안정화 지원협력사 업 등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로써 리비아와 중동의 민주화 정착이나 경제 재건 을 위해 필요한 인적자원 개발, 인프라 개발과 같은 사업에 우리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또한 양국 정부 가 추구하고 있는 녹색성장 분야에서도 에너지 효 율이나 스마트그리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녹색성장협력을 이 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발효가 가시화된 한 미 FTA는 한미 양국 모두에게 상당한 경제적 혜택 을 가져다 줄 것이다. 경제 회복이 더딘 미국은 한 미 FTA를 통해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 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는 동북아지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유지하는데도 한미 FTA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반면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의 미국시장을 선점한 우리나라도 한미

2012년은 북한이 강성대국의 문을 열겠다고 공 언한 해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 주요 국가 들의 리더십이 교체되는 정치적 불안정 시기다. 이 러한 때 북한의 무력 도발을 막고 핵 문제를 효과적 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긴밀한 공조 유지 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이명박 대통 령의 방미로 이룩한 한미 양국간 다원적 전략동맹 은 지난 60년간 대미 외교의 결정판이자 세계의 중 심으로 떠오르는 태평양 시대에 새로운 한미관계 의 지평을 연 것이다.

연합 선교를 위한 찬양의 밤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뉴잉글랜드의 아름다운 밤에 아름다운사람들이 모여서 찬양을 통하여 한마음이 되는 주님 나라의 잔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땅위에 세우는 일에 함께 나누고, 함께 자라며, 함께 선교하기를 소망합니다.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시므로 능력있는 축복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5회 연합선교 찬양의 밤 목적: 아시아 전도 부인 사역을 위한 찬양의 밤 일시: 2011년 10월30일 주일 오후 5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978) 470-0621

주최: 뉴잉글랜드 연회 한인 여선교회 연합회 참가자: 뉴잉글랜드 연회 연합감리교회 성가대, 여/남선교회, 어린이,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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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2011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근 김창식 김창진 김학수 김한구 김현주 김현준 남궁연 박경민 박석만 박승삼 박영우 박재영 배흥선 백연선 서정석 송평구 신계화 신대균 안병학 유경열

후원금

부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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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부부

Mina Puopolo Chong Ok Hardenbrook Sang C. Freda

장용복 장종문 부부 전옥현 부부 전진원 부부 정태영 Mrs.정상무 정화용 조매옥 조미자 조상연 조선희 최덕중 하경남 부부 한지동 한지연 부부 홍원철 Ray Haugh

유한선 부부 양미경 여용동 부부 윤상래부부 윤철호 윤영수 이강원 이경순 이경해 이근홍 부부 이기환 부부 이문항 이병철 부부 이병현 부부 이수연 이승식 부부 이영길 이요섭 부부 이은미 이학렬 부부 장계은

고영복($80) 권복태($100) 김문소($100) 김성인($100) 김순호($80) 김영기($200) 김원엽($100) 김은한($100) 김창진($100) 김창식($100) 김현구($100) 박경민($80) 박석만($100) 박재영($100) 신대균($100) 유수지($100) 여용동($260) 이강원($80)

이근홍($100) 이문항($200) 이병철($200) 이요섭($100) 이학렬($100) 장용복($100) 전진원($100) 정진수($500) 하경남($100) 한지연($100)

Suk Hi Rivard Chong Giordano Y. Sim Middleton Won Delitis

이사회비

후원금 민유선(한인회보자문위원) $500 Mrs.정상무($100) 산수갑산 ($155) 한미노인회 ($100)

이학렬($300) 안병학($300) 남궁연($300) 손광희($300)

이병현($300) 이경해($300) 강경신($300)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한인회비 연$20 강경신 강성자 고영복 공병근 권덕영 권복태 권정자 김갑동 김남순 김덕기 김문소 김민철 김성배 김성인 김순호 김영기 김원엽 김용환 김은한 김정박 김재옥

한인회보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 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 Eugenia Kim

Reporter

Hyesung Park Lee Jong Soo

Contrubuting Reporters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 Contributor Yusun Min l KyungMin Park l Younghwan Kim l Seungmin Kang I Young&Jang Hoon l 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 Yunah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37대 한인회 임원 회 장 수석부회장 여성부회장

유 한선 박 재범 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충청향우회 ($200) 이학렬회장 ($100) 에듀웰보스톤 ($100) 익명 ($200) 박진영 ($100) 강승민 ($100)

산수갑산 (음식후원) 알라딘서점 (도서할인 후원) 시민협회 ($200) 민유선 ($200) 이승은,장영준가족($100)

박혜성 ($500) 심완섭 (음식제공) 이은엽 부모 ($100) 공예품판매 ($112) 이문항보험 ($200) DJ 김광한 (도서 500권 기증)

여러분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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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E-mail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소 거주 가족수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가족 $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1,000

$2,000

기타 $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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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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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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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able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y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신념으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WEEK 최고의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10월 28일(Fri)~11월 3일(Thu) 직접 매장에 방문하셔서 확인하시고 비교해 보세요!!! 저희 릴라이어블 마켓에서는 10월 29일(토요일), 10월 30일(일요일)에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떡볶이 및 김밥 시식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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