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4 2016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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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October . 14 . 2016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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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

The New Boston

한반도 정세 관련 주보스턴 총영사관 플레처 스쿨 공동 세미나 개최 패널 토론에 나선 이성윤 플 레쳐 스쿨 교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 협 고도화에 맞서 국제사회는 금융 제 재를 포함한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제임스 월시 MIT 안보프로그 램 선임연구원은 한반도 안보 환경의 가장 큰 변화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이며 특히 준중거리 미사일 분 야에서 위협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 정부는 대북 제재를 위반 한 중국 기업이나 개인들을 계속 추적 하고 압박해야 하며, 중국 정부와 사 전 조율을 거쳐 중국 당국으로 하여금 자국 기업의 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주도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 라고 함.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한일 양국을 넘 어 미 본토를 핵미사일로 타격하기 위 한 능력을 갖춰가는 도중에 있는 것으 로 진단하고, 차기 미 행정부는 제재 를 통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 램을 억제하고, 미국과 동맹국들을 충 실히 방어하는 한편, 북한으로 하여금

국제사회와 한 비핵화 약속을 지키도 록 대화를 모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 다고 주문함. 신성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 원 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한반 도 상황을 봤을 때 북한을 화해 협력 의 길로 이끌어 내는 것이 매우 어려워 보이나, 외교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 들어 나가는 것이고 결국 제재와 압박, 상황 여하에 따른 대북 협상 재개라는 정책 옵션을 잘 조합해 가면서 평화적 인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통일의 기 회를 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함. 보스턴 지역의 명망 있는 외 교정책 학술기간인 플레쳐 스쿨과 주 보스턴한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플레쳐 스쿨은 물론 하 버드대, MIT 등 인근 대학 내 한반도 정책에 관심있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 이 다수 참석하여 발표자들과 열띤 토 론을 벌였으며, 한반도 안보와 평화 유 지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 보는 좋 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됨.

KACL16 시민협회 정기 총회 개최

주보스턴 총영사관은 터프츠대 학교 플레쳐 법률외교대학원과 공동으 로 10.6(목) 한반도 안보 및 미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함. 엄성준 총영사는 개회사를 통 해 최근 5차 북한 핵실험이 보여주듯 북한의 가중되는 핵미사일 위협이 한반

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올해 미 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중요한 시점 에 한미 양국의 전문가들이 한반도 안 보와 차기 미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 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조언을 당 부함.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시민협회 총회가 뉴튼 소재, 보스톤 한인성당 친교실에서 2016년 10월8일 오후6시에 개최되었다. 지난 1년간의 시민협회 활동과 재무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신임회장으로 이경해 현-회장의 유임을 인준하였다. 그 리고, 수석부회장으로 추경석, 부회장으로 양미아, 박영찬이사가, 신임재무 이사로 성기주변호사가 선출 인준되었다. 신임이사로 도날드 최 (현 AREA 부회장)가 소개되었고,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통과되었다. 시민협회 가 주최하는 모든 연례행사와 활동: 차세대 정치인턴 사업, 시민권취득 워 크샵, 그리고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는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의하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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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

뉴보스턴(한인회보)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제 5회 모금 만찬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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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고려대 학교 교우회 모임

10월 22일(토) 웰즐리 컬리지 클럽에서 열려..

<2015 모금만찬> 2012년 말에 설립되어 만 4년 동안 활동해 온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이사장: 정 정욱, 회장:김병국)가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 고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연례 모금 만찬이 오는 10월 22일(토)오후 4시 30분부터 웰즐 리 컬리지 클럽(Wellesley College Club, 727 Washington St., Wellesley,MA)에서 열린다. 지난 4년 간 예술협회는 해마다 한국 의 전통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국 악 공연을 무대에 올려 많은 호응을 얻었으 며, 연례 미술 전시회와 클래식 음악 콘서트 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 공해 왔다. 또한 2014년부터 보스턴 미술관 (Museum of Fine Arts)과 협력하여 음력 설 날 (Lunar New Year Celebration) 행사를 진 행하면서 한복과 세배 풍습을 소개했으며, 최 근에는 보스턴의 작곡가 그룹인WordSong과 함께 김소월의 영어 번역시로 만든 신작 가 곡을 발표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 양한 한국 및 한인 관련 문화활동을 주관하고 지원했다. 이번 모금 만찬에서는 예년과 마찬가 지로 후원을 위한 미술품 경매(silent auction) 도 진행되는데, 한인 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협회의 활동을 후원하는 미국인 작가들의 작 품이 기증되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으로는 2017년 2 월에 보스턴 미술에서 제 4회 설날 행사를 진 행할 예정이며, 브랜다이스 대학을 방문하는 아시아 음악 연주단체인 PAN Project 의 한 인 예술가 지원, 3월의 국악 공연, 11월에 조 던 홀에서 열리는 파커 사중주단 연주, 연례 미술 전시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미예술협회의 김병국 회장은 “보 스턴 지역의 한인문화단체로 이제 조금 눈 을 뜨기 시작한 단계다. 이 지역의 많은 한 인 예술가들이 활동 기회를 원하고 있고, 보 스턴의 미국 단체들과 다른 아시아권의 문화 단체들이 협력을 원하고 있다. 계속 좋은 활 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 지고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모금 만 찬 참가비는 1인당 $100이며 한국식 애피타 이저가 포함된 양식 저녁식사와 재즈 트리오 공연(출연: 정유정, 석다연, 황슬기), 경품 추 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www. kcsboston.org에서 등록할 수 있다. (문의 : 781-367-5993)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이태호)가 오는 10 월 3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2016-2017 가을 정기모임을 한다. 이번은 특별히 삼성그룹 부회장을 역임했던 이학수 고 려대학교 교우회장이 보스턴을 방문하여 교우 모두를 초청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모일 예정이다. 또한, 신학기가 시작되어 새로 온 신입 회원들을 환영하 고 기존 교우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1년간 사업계획을 소 개하고 의논할 예정이다. 이태호 회장은 "뉴잉글랜드 지역 고대 교우들을 20162017년 첫 모임에 초대한다"고 말하며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 길 바라며 많은 교우가 참석하여 교우 간의 소식과 선후배 간의 훈훈한 정담도 나누는 푸짐한 만남이 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40여 년 전에 설립되 어 여러 모임을 통해 교우들 간의 친밀한 교류와 친목을 다지 며 또한 보스턴 한인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 고 있다. 장소 및 교통 문의는 이태호 (tlee0813@hotmail.com; 617-780-2999), 전인탁 (ingome22@gmail.com; 857-9983318)로 하면 된다. 일시: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오후 5:00 장소: 추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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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The New Boston

HOW TO VOTE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Step 1:

Step 1: 투표자격 Qualify to Vote Ø 미국 시민권자. Ø Must be a US Citizen. Ø 18 세 이상. Ø Must be at least 18 years old. Ø 투표하는 주의 거주자. Ø Must be a resident of the state Ø 수감자 혹은 가석방된 자는 투표 you are voting in. 불가. Ø Cannot be serving prison term or parole. Step 2:

보스톤 한미 노인회 10월 소식 * 10월 5일 첫번째 수요일 사랑방 모임 * 10월 19일 세번째 수요일 사랑방 모임 * 10월 29일(토) - 30일(일) 1박2일로 뉴욕 추석 대잔치 행사 참여 및 효도관광 갑니다. 회비 : 한미 노인회 정회원은 50불, 비회원 80불 (교통편, 식사, 숙박 사우나등 모든 경비 포함 된 금액) 1박 2일 일정임으로 가실 분들은 사전에 등록하시 기 바라며, 회비는 10월달 사랑방 모임때 내시면 됩니다. 한미 노인회를 후원해 주실 분은 연락 주시기 바 랍니다. 한미 노인회에서 차량 운전해 주실 자원 봉사자를 찾습니다. 연락처 : 윤철호부회장 978) 902-8305

유권자 등록 유권자 등록은 교통국 (DMV), 주 투표 등록 사무소 (State’s voter registration office), 군인 모집 센터(Armed Service Recruitment Centers), 공공 보조 시설(Public assistance facilities)혹은 주에서 재정지원되어 운영되는 센터들(State funded Centers)을 통하여 등록할 수 있으며, 일부 주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등록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www.Canivote.org 에 방문하면 온라인을 통한 등록이 가능한 주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 우편 유권자 등록 양식(National Mail Voter Registration Form ) 을 출력하여 작성한 후 우편발송을 통해 등록이 가능합니다. 일부 주(*주 마다 등록기간의 차이가 있음)에서는 최소 2 주에서 4 주 전에 유권자 등록을 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Massachusetts: 20 days *New Hampshire: NONE *Rhode Island: 30 days

Step 3: 투표 장소 찾아보기 지역의 투표소 위치는 아래의

Step 2: Register to Vote Register through the local DMV, state’s voter registration office, Armed Service Recruitment centers, public assistance facilities, or other state funded centers. ---OR--Some states allow for online registration: visit www.Canivote.org to check if the states allow online registering. ---OR--Print, Fill, and mail in a National Mail Voter Registration Form. SOME STATES REQUIRE REGISTRATION AT LEAST 2 – 4 WEEKS BEFORE VOTING. (*varies between state) *Massachusetts: 20 days *New Hampshire: NONE *Rhode Island: 30 days Step 3: Learn Where to Vote Find your assigned local polling station using www.Canivote.org

그동안 안녕 하셨습니까?. 전 안보협의회 이강원입 니다. 한국 사랑회와 재향군인회의 책임을 맡지않고 있었 기에 그동안 안보 행사의 연락을 못 드렸고 참 오랫만에 안보에 관한 소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우리의 조 국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이 너무나도 위중한 때에 북한의 끈임없는 도발과 중국의 한국에대한 노골적인 멸시를 받 는 때에 국내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힘을 보태주지는 못할 지언정 정부의 강력한 안보 정책에 반대하며 국력을 분렬 시키는 참담한 현실입니다.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며 안보 에 자신감을 갖기 위하여 한미간의 군사 협력이 강화되는 오늘의 안보 상황을 엄성준 총영사와 이성윤 텁스대 교수 의 안보 강연회가 다음과같이 계획 되었아오니 공사 다망 하시드라도 참석 하시어 관심을 표시 하여 주시기를 바랍 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민주평통 보스톤 협의회 안보강연 강사: 엄성준 총영사. 이성윤 텁스대 플리처 스쿨 교수. 일시: 10월 15일 토요일 5:30Pm 장소: MIT Room 32-155 주소:32 Vasser st. Cambridge.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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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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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 시민협회 “제 4차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 (“KACL YLS 2016”) The 4th Annual Y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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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시민협회는 다음달 초 2016년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바드 법대에서 “제 4차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 (“KACL YLS 2016”)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 초청연사로는 보스톤 월시 시장의 비서실장인 다니엘 고, 보스톤시의장 미셸우, 매사츄세츠 재무부 사라 김 변호사, 그리고 콜롬비아대학 심리학 교 수 리사 손 박사가 있으며, “차세대-지도자 되는 길” (가제)을 주제로 심도있는 강연과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티븐 서 시민협회 사무총장 info@kacl-ne.org, 혹은 행사위원장 추경석 kccb030@gmail.com 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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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The New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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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뉴스 / Korea News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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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전세계 2차 리콜… ‘관광버스 화재’ 10명 사 180만대 연내 회수 방침 망…퇴직자부부 해외여

행 다녀오다 참변

한국은 공식 리콜 아닌 교환·환불… 기본 방식은 동일

갤럭시노트7 교환, 환불 시작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이 전국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시작된 13일 서울 종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한 시민이 교환 상담을 하고 있 다. 교환과 환불은 연말까지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진행되며 살 때 받았던 기 어핏2 등 사은품은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 이어 미국 정부도 13 일 갤럭시노트7을 공식 리콜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실상 갤럭시노트7의세 계 2차 리콜이 이뤄지게 됐다. 전 세계에서 삼성전자가 회수 해야 할 물량은 미국 100만대·중국 19 만대·한국 50만대, 대만·호주 등 기타 8개국 10만대 등 11개국에서 약 180 만대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가급적 올해 안에 전량을 회수해 사태를 마무리하겠다 는 방침이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CPSC)와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미국에서 공식 리콜을 발령한 물량은 190만대다. 이는 1차 리콜 대상이었던 옛 기기 100만대와 교환용으로 공급 된 새 제품 90만대를 합한 수치다. 이 가운데 실제로 회수해야 할 물량은 새 제품 90만 대와 옛 기기 100만 대 중 아직 교환되지 않은 10만대 등 총 100 만대다. 앞서 중국 질검총국은 지난 11일부터 중국 본토에서 판매된 19만 984대 리콜에 나섰다. 이는 지난달 14 일 한 차례 리콜이 실시된 초기 판매 물량 1천858대를 포함한 규모다. 미국과 중국은 규제 당국이 공식 리콜을 발표했지만, 한국은 정부 리콜이 아닌 삼성전자가 판매 중단과 단종 발표에 이어 제품 회수에 나섰 다. 국내에서 회수해야 할 물량은 교환 물량 35만대, 신규 판매 10만대, 아직 교환되지 않은 기존 제품 7만대 를 합해 50만대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 다. 나라별 기본 리콜 방식은 구 매처에서 타제품 교환과 전액 환불로 동일하다. 교환 시에는 차액을 지급하 고, 추가 쿠폰을 제공한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배송 서비 스를 제공하지만, 한국에서는 제공하 지 않는다. 단 한국에서는 일부 통신 사가 온라인몰에 구매한 고객에 한해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각 나라에서 제품 회수에 주력하는 한편 추후 수거 절차와 처리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리콜 대상국가인 미 국과 중국 항공당국이 갤럭시노트7의 화물 수송을 금지하고 있어 수거에 어 려움이 예상된다. 이미 미국 양대 배 송업체인 페덱스와 UPS는 삼성전자가 제공한 전용 '반환 키트'에 담긴 갤럭 시노트7만 육상으로 운송하기로 했다. 리콜 기한은 중국의 경우 현재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정확한 기한이 알려지 지 않았지만, CPSC가 "삼성전자와 함 께 전량 리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힌 만큼 이른 시일 내 마무 리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내 교환과 환불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은 강제성이 없는 환불·교환 형식을 띠는 만큼 마 땅한 대체폰을 찾지 못한 소비자들이 기한 내 반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 다. 단종 이후에도 해당 제품을 계속 쓰면 삼성전자에서 정기 소프트 웨어 업데이트가 중단돼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될 수 있고 부품 공급이 끊겨 수리가 필요할 때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교환하지 않은 갤 럭시노트7에 대해서는 지난 국내 리 콜 때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로 배터리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 트7 구매자들이 정해진 기간 내에 환 불과 교환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거 후 처리 방법은 아직 확 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잇단 발화 사 건으로 문제가 불거진 만큼 수리 뒤 재판매(리퍼폰)보다는 폐기되거나 일 부 부품만 재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연합뉴스>

<1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 JC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 나 10명이 사망했다. 사고 버스가 처참 하게 불에 타 있다.> 단체 해외여행을 다녀온 울 산의 한 석유화학업체 퇴직자 부부 들이 탑승한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10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 생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 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등 20명 가운데 10 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나머지 10명은 가까스로 탈 출했지만, 연기 등을 마셔 근처 병원 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은 대구에서 내려 화를 면했다. 또 사고가 난 버스에서 승객 을 구조하려던 시민 1명이 부상한 것 으로 알려졌다.

관광버스에서 불이 난 것 을 보고 119에 신고한 고속버스 기 사 정모(46)씨는 “언양휴게소를 조금 지나 코너를 돌고 나자 버스에서 불 꽃이 보였다”며 “버스를 멈추고 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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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불이 난 관광버스에서 승객 몇 명 이 울면서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정씨는 “이어 ‘펑’, ‘펑’ 소리 가 나면서 버스에 불길이 번졌다”며 “한 남성 승객은 버스 안에 유독가스 가 차서 유리를 깨고 겨우 빠져나왔 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사고 구간이 도로 확장 공사 중이어서 중앙분리대와 2 차로에 차선분리대가 하나 더 있었 는데, 불이 난 관광버스는 차선분리 대를 100m 이상 긁으며 달린 것 같 았다”고 말했다. 당시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등이 관광버스로 달려왔지만, 불이 이미 번진 상태라 손을 쓸 수 없어 발만 동동 굴렀다.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도 관광버스의 거센 불길을 잡으려 했 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정씨 는 전했다. 소방대원들은 화재발생 50 여분 만인 오후 11시 1분 버스에 난 불을 진압했지만 인명피해가 컸다. 승객 대부분은 한화케미칼 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부부로 중 국으로 단체여행을 갔다가 귀국해 대구공항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길이 었다. 애초 이 버스에는 22명이 탔 지만, 대구역 근처에서 2명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재 경부고속도 로 부산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돼 경 주 IC에서 우회해야 했다. 경찰은 조수석 쪽 타이어가 갑자기 파열된 탓에 관광버스가 오 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불꽃이 생기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 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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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미주 뉴스 / U.S News

‘마리화나 합법화’ ‘약값 규제’ 내 한표에 “11.8일 선거 ‘주민발의안’에 관심을” “가주·LA 실생활 밀접‘핫이슈’로 부각, 플래스틱 백· 담뱃세 인상 등 찬반 팽팽”

<메디케어 약값 제한 발의안 61 찬성론자들이 새크라멘토 주의사당 앞에서 캠 페인을 하고 있다> 11월8일 열리게 될 선거가 26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을 포 함, 연방과 주 의원 등 공직자들을 선 출하는 투표 외에 이번 선거에서는 캘 리포니아주와 LA에서 한인 및 주민들 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각종 발의안 등에 대한 찬반투표도 실시돼 한인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캘리포니아 발의안들의 경우 마리화나 합법화에서부터 메디케 어 약값 통제에 이르기까지 찬반 양론 이 뜨거운‘핫이슈’들이 많아 한인 유권 자들이 이들 발의안의 내용과 영향을 제대로 알고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중 요하다는 지적이다. ■마리화나 합법화(발의안 64) 무려 17개에 달하는 이번 선거 에 나온 가주 발의안들 중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발의안(Proposition 64)이다. 현재 가주 내에서 판매가 허용 되고 있는 마리화나의 범위를 의료용 에서 일반 기호용으로까지 전면 확대 하자는 이 발의안은 21세 이상 성인이 1온스의 마리화나를 자유롭게 소지·운 반·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 을 담고 있다. 찬성 측은 주 정부가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격의 15%를 세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이 발의안이 통 과되면 매년 10억달러의 세수를 올릴 수 있고, 경찰·법원·감옥 등에 투입되는 사회비용을 수천만달러씩 줄일 수 있 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 측은 마리화나 대 중화로 약에 취해 차량을 모는 운전자 들이 늘어나 공공안전이 우려되고 청 소년들이 마리화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는 등의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 는데,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 찬성 여 론이 더 높게 나타나는 추세다. ■1회용 플래스틱 봉지 사용(발의안 65·67) 이번 선거의 찬반투표에서 가 장 혼돈을 가져올 수 있는 발의안들이 1회용 플래스틱봉지 사용과 관련된 두 개의 발의안(65와 67)이다. 주 의회의 법 제정으로 지난 2015년 7월1일부터 주 전역 대형마켓 등에서 1회용 플래스틱 백 사용이 금 지되고 있는 가운데, 발의안 67은 이

금지법의 효력이 계속되도록 할 것인 지를 결정하는 내용이다. 즉 발의안 67 에 찬성(yes)을 하면 플래스틱 백 사용 을 계속 금지하도록 지지하는 것이고, 반대(no)를 하면 플래스틱 백 사용을 다시 허용토록 하자는 것이다. 이 발의안을 추진한 플래스틱 백 제조업계는 여기에 더해 마켓들이 재활용 봉지를 개당 10센트씩 판매해 거둬들이는 수익의 용처를 제한하는 내용의 발의안 65까지 함께 상정해 유 권자들의 혼돈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의안 65에 찬성표가 더 많아 통과되면 마켓들은 더 이상 재활용 봉 지 판매수익을 갖지 못하고 환경기금 으로 넘겨야 한다. 이에 대해 발의안 65 반대 측 은 이 발의안이 마켓들에 타격을 줘 플 래스틱 백 사용 금지법의 효력을 약화 시키려는 제조업계의 꼼수라고 지적하 고 있다. 주내 주요 언론들은 환경보호 를 위해서는 발의안 65에는 ‘노’, 발의 안 67에는 ‘예스’ 투표를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만약 두 발의안이 모 두 통과되더라도 찬성률이 발의안 67 이 더 높으면 발의안 65는 무효화된다. ■담뱃세 인상(발의안 56) 담뱃세를 한 갑당 87센트에서 2달러씩 인상하는 안도 찬반투표에 올 라 흡연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전망 이다. 가주는 이미 담배구매 연령을 21 세로 상향 조정하고 전자담배 규제를 강화하는 등 흡연규제를 시행하고 있 는데, 이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주 정 부는 연간 10억달러에 달하는 추가 세 수를 확보해 담배규제 프로그램과 담 배관련 질병 연구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메디케어 약값 제한(발의안 61) 메디케어 약값을 가주 정부가 연방 정부의 약 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맞춰 더 비싸게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 는 내용의 발의안 61도 상정됐다. 찬성 측은 이 발의안이 통과되면 제약사들 의 가격 인상폭을 제한할 수 있어 약값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 고 있는 가운데, 반대 측은 오히려 재 향군인 등 일부 계층의 약값 상승을 가 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미주한국일보>

The New Boston

“트럼프 버지니아 포기, 플로리다 등 4개주 선거 역량 집중” NBC·CNN등 보도…버지니아 트럼프 지지자들 “성급한 결정” 반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 드 트럼프가 수도 워싱턴DC와 맞닿 은 2개 주(州) 가운데 한 곳인 버지니 아 주 선거운동을 사실상 포기하고 대신 플로리다 등 4개 경합주에 집중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는 보도가 나 왔다. 미 NBC와 CNN 방송은 13일 트럼프 캠프의 전날 밤 전화회의 내 용과 내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진영이 앞으로 버지니아 주 대신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오하이오 4개 주에서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양당체제가 정착 된 이후 버지니아 주는 공화당 지지 성향이 강한 곳으로 여겨져 왔으나,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 을 계기로 민주당 지지 분위기가 점 점 강해졌고 현재는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자 버지니 아 주에서 활동하던 트럼프 지지자 들은 "성급한 결정"이라며 크게 반발 했다. 트럼프 캠프의 버지니아 선 거운동책임자였던 코리 스튜어트는 NBC 인터뷰에서 "버지니아 주에서 는 (트럼프 캠프에서) 자금 지원만 하면 될 정도로 (지지자들의) 열성적 인 활동이 있었다"며 "완전히 성급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7일 '음담 패설 녹음' 공개 이후 공화당 지도 부가 트럼프를 지원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보이자, 워싱턴DC의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본부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고, 이 때문에 최근 트럼 프 캠프로부터 해고당했다.

트럼프 캠프의 이번 결정은 버지니아는 물론 앞으로 선거운동 역량을 집중할 4개 경합주에서 모두 트럼프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에 게 밀리는 상황에서 나왔다. 미 로아노크 칼리지의 최근 버지니아 주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 프의 지지율은 36%에 그쳐 45%를 기록한 클린턴에게 9%포인트 밀렸 다.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발표 한 펜실베이니아 주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는 클린턴에게 9%포인트(클 린턴 48%, 트럼프 39%) 뒤졌다. 아울러 전날 공개된 '오피니 언 새비'의 플로리다 주 여론조사에 서도 클린턴이 47%를 기록한 반면 트럼프는 44%에 그쳤다. 또 하이포인트대학의 노스 캐롤라이나 주 여론조사 결과 43% 대 42%로 클린턴이 박빙의 리드를 보였고, CBS뉴스의 오하이오 주 여 론조사에서도 클린턴이 46%의 지지 율을 기록해 42%를 얻은 트럼프를 4%포인트 차로 제쳤다. 한편, CNN의 최근 경합주 판세 분석에 의하면,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얻으려면, 2012년 공 화당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가 이겼 던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노스캐롤라 이나, 아이오와, 네바다 주 등을 석권 하는데 이어, 러스트 벨트(쇠락한 중 서부 공업지대)에 속하는 미시간과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3곳 중 한 곳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출처/연합뉴스>

금년 노벨상수상 미국인 6명 모두 이민자 도널드 트럼프가 이민자 통 제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올해 노벨상을 받 은 수상자 6명이 모두 이민자 출신으 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나온 올해 노벨상 수상자 중 미국 대학 소속이면서 이 민자인 경우는 영국 출신 5명과 핀 란드 출신 1명이다. 물리학상 3명, 경 제학상 2명, 화학상 1명으로, 하버드 대, 프린스턴대, MIT, 노스웨스턴대 등 미국 대학에 재직 중이다. 지난해 허핑턴포스트의 보 도에 따르면 1901년부터 2015년까 지 미국 노벨상 수상자의 31%는 미 국 이외의 국가에서 태어났다. 전체 미국인 중 이민자 비율인 15%의 2배

이상이었다.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프레이저 스 토더트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더힐에 “세계로 퍼져야 할 굉장한 메시지는 바로 ‘과학은 글로벌하다’는 것”이라 며 “미국이 지금 같은 상황이 된 데 에는 ‘열린 국경’이 있었기 때문”이라 고 말했다. 2011년 미국 시민권자가 된 스토더트 교수는 “미국이 이민에 등 돌리는 시대에 들어서지 않아야만 튼튼한 과학기반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은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사람들을 환영해야 한다”고 말 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뉴보스턴(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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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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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The New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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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강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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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12/20/2013 2017 2016 ~1/5/2014

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Richard

봄방학

3/5~3/23/3014 2017

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Daniel

(Milton,MIT졸,다년간 보스톤 및 서울 유명학원 강사유경험자)

(Columbia대학원 역사전공졸,보스톤및 서울유명학원 강사유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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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미국 역사, 세계사 박사 소지자로서 선진학원 다년간 강사 경험자 참여함. 물리, 화학,컴퓨터, 라틴어 강의도 합니다. 년중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46시) : SAT 그룹 강의 개설 : 46시클래스당 3명 이상시 개설함. 학부모님 학원 방문시 무료 대입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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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The New Boston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오전 10시 평일미사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장성철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전화.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공고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보스턴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 보스턴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40대 보스턴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보스턴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40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6년 11월 18일(금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40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 2012년 12월 18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보스턴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10,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 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 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보스턴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 e-mail: haninhoebo@gmail.com) 후보등록 문의 : 보스턴 한인회 사무총장 (646-220-3314

2016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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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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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oston


뉴보스턴(한인회보)

뉴욕 뉴스 / New York News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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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아 ‘2016 한국어 세계화 비전 선포식’ “세계의 심장 뉴욕에서 ‘한국어 세계화’를 이룹시다.” “한국인, 이제 우리가 물방울이 되어서 바다를 이루는 때’가 왔습니다.”

이날 최경미 이사장은 “한글날(10월9일) 570주년을 맞아 한미헤리티 지교육재단과 한글세계화운동본부가 하나되어 한국어 세계화를 이루자는 기 치 아래 한국어 세계화 선포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의두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총재(화산중학교 이사장)는 “한국이 세계 경제권 10위의 비약적 발전으로 문화, 체육, 영화, 한식 등 한류 열풍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퍼져 한국을 동경하고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청소년들 의 열기가 대단하다. 한인 1세대의 적극적인 한글 세계화 동참을 바란다”고 당 부했다. 정진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현 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은 “55년 간 한국어세계화운동에 애쓴 심의두 총재와 함께 전 인류에 한글 보급을 하는 것은 천지개벽을 시키는 것이다. 하나의 소통 한글로 지구촌이 더욱 한글 꽃이 피는 그날이 오길 바란다. 2차대전 후 꼴찌에서 두번째였던 낙후되었던 대한 민국이 지금 세계 10위권이라는 비약적 발전으로 경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 룬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많은 나라 국민들이 상주하고 있는 실 정이다. 외국인들의 한국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현재 두 단체가 결속하여 타국 의 많은 국민들에게 한글을 전파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6·25동란으 로 도움을 받았고 88올림픽 등 지금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에 은혜를 보답하고 베풀어야 하는 때이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한다. 한글의 세계화로 통일을 이루자”고 강 조했다. 한미헤리티지재단 최경미 이사장은 심의두 총재(한글세계화운동부), 허태임 대표(화산중학교)와 각각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심의두 총 재는 최경미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 이사들은 한글날을 축하하는 특별 공연 S-Line K-Pop 댄스 그룹의 “나만의 당신-생일축하합니다” 한글, 영어 노래와 율동을 관람하며 한미 양국의 번영과 한반도의 평화통일, 세계 평화를 기원했 다.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 연락처: (718) 939-3908 <출처/뉴욕일보>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과 한글세계화운동본부 공동 주최 ‘2016 한국 어 세계화 비전 선포식’이 10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렸다.

유권자등록→투표해야 한인힘 커진다 시민참여센터, 뉴욕대 한인학생들과 8080 캠페인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11일 맨해튼 뉴욕대학교(NYU)에서 한 인학생들과 함께 유권자 등록 캠페인 을 진행했다. 맨해튼 워싱턴 스퀘어 파크 맞은 편 뉴욕대 키멜 학생회관에서 진 행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오전 에만 50여명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진 행했으며, 70건 이상 투표 관련 문의 에 답변했다.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앞서 발룬티어로 참여한 한인학생들은 시

민참여센터로부터 유권자 등록 관련 교육을 받았다. 김현진 학생(뉴욕대 정치학과 2학년)은 “특정 단체소속이 아닌 자발 적 정치참여에 관심 있는 한인학생으 로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문소연 학생 (언 론홍보학과 2학년)은 “한인이자 학생 으로서 내가 속한 이 커뮤니티의 투표 참여를 돕는 일은 개인적으로 큰 의미 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참여센터는 “올해 본 선 거 참여를 위한 뉴욕주 유권자 등록 마감일을 3일을 앞두고 학생들의 관 심과 주소변경 관련 문의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현장반응을 전했 다. ◆ 대선 투표 위해 유권자등 록 서둘러야 = 11월8일 대통령 선거 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뉴욕 주에서는 10월14일(금)까지 뉴저지 주에서는 10월18일(화)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 감해야한다.

자신의 유권자 등록확인은 시 민참여센터 웹사이트 KACE.org를 방 문, 화면 오른쪽 상단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유권자 등록 및 각종 투표/선 거 관련 문의는 시민참여센터 투표 핫 라인 347-766-5223으로 전화로 문의 가 가능하다. (한국어, 영어 지원) <출처/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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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olumn

Friday October 14 2016

The New Boston

사범 이정규의 미국 정착기

굼벵이의 꿈 5장. 굼벵이네 사랑방 병졸(兵卒)공부, 장수(將帥)공부 가끔 전생을 체험했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지 금은 별 볼일 없지만 전생엔 어느 나라 공주였다거 나 공작새였다는 등, 다들 우아한 전생을 기억해 낸 다. 물론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아시는 분 중 산중수행을 오래하신 분이 계셨다. 그 분 스승님은 남의 전생과 내생도 훤히 본다는 분이 셨다. 하루는 당신도 궁금해 스승님께 여쭈어 보았다 고 한다. 스승님 왈, “전생이 알고 싶으냐? 그야 쉽지. 지금 사는 네 꼬라지를 봐라. 그게 바로 전생의 네 꼬 라지였다. 내생을 알고 싶으냐? 지금 네가 사는 꼬라 지 그대로가 내생이다!” (이것은 사실 부처님의 말씀 인데 제자를 일깨우기 위해 이 스승님은 조금 거친 표현을 쓰셨다.) 결국 별다르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전생이나 내생이나 좋아질 것은 없을 것이란 말이다. 만약에 전생이 있다고 가정을 하면 나는 어땠을까? 지금 내 사는 꼴을 보면 무예와 관계된 어떤 삶을 살 았을 법도 하다. 그렇다면 장군? 글쎄 거기까진 못 갔 을 것 같고 아마 육모 방망이 들고 설치던 포졸이었 거나 변방의 군졸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도 저 도 아니면 오랑캐의? 설마 그건 아니겠지. 군대는 국가가 허락한 공식적인 무력집단이다. 직위 와 계급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과 임무가 복잡한 구 조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이 군대를 크게 둘로 나 누어 보면 명령을 내리는 장수(將帥)와 그 명령을 따 르는 병졸(兵卒)로 구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 마 무예를 닦은 이라면 병졸이기 보다는 장수가 되 어 전군(全軍)을 호령해 보고 싶을 것이고. 그렇다면 현대에서 무예의 전문가인 사범이란 어떤 위치일까? 많던 적던 자기를 따르는 수련생들이 있 고 이들에게 무예를 가르치며 이끄는 입장에서 보면 병졸보단 장수에 조금 더 가까운 위치가 아닐까싶다. 그러나 사범이 무예만 출중하다고 해서 장수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장수가 무예에 출중해야함은 당연 한 일이나 이것은 전장에 직접 투입되는 병졸도 마 찬가지다. 유능한 병졸은 그저 칼 잘 쓰고, 활 잘 쏘 는 등 자신에게 주어진 기예에만 능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장수라면 말 먹이는 일에서부터 병장기, 군량 미 등의 군수품 조달이며 병사들의 사기와 직결되는 술, 담배에 이르는 자질구레한 부식조달 상황까지 구 석구석 다 꿰뚫고 있어야 한다. 작전에 직접적인 영 향을 끼치는 지형 파악과 날씨의 변화, 조석간만의 차는 물론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전에 이르기 까지 모든 것을 끼워 맞추어 운용할 수 있는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대일로 부딪혀 싸우는 단병 접전술(單兵接戰術)에서부터 수만의 병사들을 밀고 당기는 대규모 병법(兵法)까지, 그리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후방의 정치, 경제, 국제 역학 관계까지도 다 꿰고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상통천문 하달지리 중찰인사(上通天文 下 達地理 中察人事)’로 천문과 지리의 모든 이치를 통 달하고 아군과 적군의 심리까지 꿰뚫어 알고 전법( 戰法)을 펼쳐야 하는 자리이다. 그러니 장수의 공부 는 하루아침에 이룰 수 없는 일이며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쌓이고 쌓일 때 마침내 하늘이 내리는 자리 가 아닐까. 그런데 어떤 이는 평생 주먹질, 발길질과 더불어 창, 칼 휘두르는 백병전 수련에만 죽도록 매진하는 것도 본다. 이런 병졸 공부로 개인기만 갖추어선 그저 평 범한 칼잡이일 뿐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장수가 될 순 없을 것이다. 비록 공부의 시작은 병졸로 하였을 지라도 세월이 흐를수록 공부를 갖춰 지략과 덕을 갖춘 장수(將帥)로 변모해 가야 순서에 맞는 일일 것 이다. 이제는 장수가 되어 따르는 무리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 줄줄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지난 십년 지구상에서 가장 크게 치르러진 미국과 이라크 전쟁을 보자. 세계 최강의 무력을 자랑하는 미군 병사 4천 5백여 명이 전사하는 동안 얼마나 많 은 장군들이 죽었는가? 아마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 다. 하지만 병졸은 말단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우 기에 죽음에 더 가까이 기대어 있다. 때에 따라선 전 쟁의 승리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자기 의사와 상 관없이 희생타로 사용되어질 때도 있다. 전쟁엔 이 긴다고 하나 죽고 없다면 결국 궁극의 승리는 맛볼 수 없는 직위가 아닌가? 호국영령이라는 이름으로 위령탑에 합동봉안 되는 것이 전부다. 그러니 같은 값이면 일개 병졸 역할을 하다가 이름 없이 산화하 는 것 보다 이순신 장군처럼 장수로서 한 나라를 구 해내고 홀연히 세상을 뜨는 것도 무인으로서 바래봄 직한 영예다. 그렇다면 장수가 되는 공부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장 수란 우선 많은 인원을 이끌 수 있는 힘을 가진 사 람이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호감과 관심을 갖고 따르는 사람에게 우리는 인기(人氣)가 많다,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인기란 말 그대로 사람(人)의 기운(氣) 을 말한다. 그러니 인기가 많다는 말은 주위에 몰려 드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다. 인기(人氣)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에너지이다. 사람이 란 돈, 지식, 정보, 기술, 힘 등 모든 에너지를 포용한 기운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 면 힘이 모이고 돈도 명예도 더불어 따라 온다. 그래 서 김연아 같은 스포츠 스타들은 돈을 벌려 애써 노 력할 필요가 없다. 인기가 좋으면 모든 일이 잘 풀린 다. 인기가 많은 사람은 큰일을 도모 할 수 있다. 그 러니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모을 수 있는 능력을 갖 추는 것이 장수가 되는 으뜸 공부일 것이다. 그렇다 면 인기는 어떤 원리로 어떻게 모이는지 생각해 보 지 않을 수 없다. 첫째, 인기는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재능을 갖출 때 모인다.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재능을 갖추면 사람들이 몰려오게 된다. 필요한 사람이 있어 찾아오게 된다. 의사들이 그렇고 가수들이 그렇다. 의사에게는 병자 를 고치는 재능이 있다. 아픈 사람들이 찾아온다. 가

수는 노래를 통해 심금을 울린다. 노래를 듣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사범도 마찬가지다. 무예라는 재 능 때문에 건강이나 호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따라서 남이 갖추기 힘든 뛰어난 재능을 갖출수록 더 많은 인기가 몰려들게 되는 것 을 알 수 있다. 둘째, 인기를 모으려면 맑고 신선한 기운을 갖춰야 한다. 지금 인기가 한참 좋은 사람들을 떠 올려보자. 연예인도 좋고 주위에서 도장을 잘 운영하셔서 많은 수련생들을 거느리신 분들도 좋다. 그들을 볼 때 어 떤 기운이 느껴지는가? 척 봐도 맑고 신선하다. 한마 디로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이렇게 남들에게 좋은 기운을 나누어줄 수 있는 맑고 신선한 기운이 있을 때 사람들은 그 주위로 스스로 모여든다. 신선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산대천(名山大川)이 그렇다. 기운이 맑고 힘차고 신선하다. 지친 몸을 이끌고 하 루 발품 팔고 오면 도리어 활력이 솟는다. 막혔던 탁 한 기운이 풀리고 맑은 기운이 채워진다. 덕분에 삶 의 막혔던 부분들도 잘 뚫린다. 과거에는 잘 나갔는데 지금은 인기가 푹 꺼진 연예 인이나 운동선수들을 보자. 기운이 예전 같지 않다. 신선한 맛도 느낄 수 없다. 뭘 하든 잘 안 된다. 자신 의 유명세를 등에 업고 차린 체인점 사업들이 속속 망해간다. 기운이 막히고 소진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의 기운을 신선하고 맑게 돌리지 못하면 갖추었 던 재주는 점점 구식이 되고 인기는 자연스레 멀어 져 가게 된다. 또한 인기는 자신이 갖춘 기운만큼 모 이는 것이다. 마치 자석과도 같다. 작은 기운을 갖추 었다면 작은 인기가 모일 것이요, 큰 기운을 갖추었 다면 많은 인기가 몰릴 것은 당연한 일이다. 셋째, 인기를 모으려면 남들이 갖지 못한 색다른 콘 텐츠와 이념을 갖추어야 한다. 인터넷으로 보는 한국의 도장들은 정말 미국과 비 교가 되지 않았다. 카페인지 도장인지 구분이 안 간 다. 내가 다녀 본 미국의 성공한 도장들을 보면 한국 처럼 카페 수준의 인테리어를 갖춘 곳은 거의 없었 다. 수련하기에 쾌적하고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대신 남 다른 독특한 수련 프로그램을 가지 고 있다. 곁눈으로 대충 훔쳐보고 따라할 수 없는 무 엇인가가 있다. 그게 바로 차별화된 콘텐츠다. 지도 자의 높은 이념이 그 콘텐츠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인테리어 좋은 곳은 놀러 가는 곳이지 배우러 가는 곳이 아니다. 정말 배우고 싶은 콘텐츠만 있다면 산 중토굴은 어떻고 히말라야 꼭대기는 안가겠는가. 세 계적 명문인 하버드나 예일, 코넬 등 굴지의 대학들 이 있는 동네들을 가보면 정말 어쩌자고 이런 외진 곳에 학교를 세웠나 싶다. 찾아가기도 힘든데다가 학 교 말곤 주위에 갈만한 곳도 마땅치 않다. 정말 공부 말곤 할 것 없는 분위기다. 그런데도 이런 곳을 찾아 세계의 석학들이 몰려든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 를 누리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멋 진 해변과 석양이 아름다운 휴양도시에 명문대가 드 문 것은 학교의 운영체제가 콘텐츠에 있지 좋은 로 케이션이나 인테리어에 있지 않음을 잘 보여주는 것 이다. 그러니 사범은 돈에 매여 일하는 직업인이 되 지 말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원이 되어 야 한다. 넷째, 인기를 모으기 위해선 전문분야에 대한 실력과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인해 지식 의 공유시대가 열렸다.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무예에 대해 갑론을박 벌이는 전투들을 볼 수 있다. 가만 보 면 전문가들 같지는 않은데 생전 처음 듣는 무술이 론이며 역사까지 들이 대며 싸운다. 나 같은 사람은 자칫 십자포화를 당할까봐 낄 수조차 없다. 일명 키 보드 워리어(Keyboard warrior)들. 평생 파스와 반창 고를 일용할 양식 삼아 산 나보다 아는 것이 더 많다. 논리도 정연하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지식들을 얻 는 건지. 나만 아는 비법이라는 것이 있을 수가 없다. 그러니 내가 말하는 실력과 지식이란 아직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몸 버리고 맘 상하고 돈까지 날리며 현 장에서 얻은 실전지식을 말한다. 이런 지식들은 인 터넷 키보드 전사(戰士)들이 함부로 얻을 수 있는 것 이 아니다. 누구도 인터넷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지식 따위에 돈을 지불하려 하진 않는다. 그래서 더 욱 현장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에 등장

하지 않은 새로운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이런 실질 적인 지식과 더불어 실력을 갖춘다면 이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공짜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히 인기를 다시 모을 수 있게 된다. 다섯째, 인기를 모으려면 사람들을 바르게 대하여야 한다. 아주 오래전 인기를 끌던 동방불패(東方不敗) 라는 중국무협영화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 다. 절대 고수들이 온갖 신공(神功)으로 투쟁하는 영 화였다. 그 신공들 중 내가 제일 갖고 싶었던 것이 바 로 흡성대법! 손만 대면 상대의 기(氣)를 다 빨아들여 자기의 기운으로 만들어 버리는 절대신공! 사범의 일이란 항상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일이다. 내게 오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인기(人氣)다. 인기는 최고의 에너지라고 했다. 사람들을 존중하며 거부감 없이 바르게 대할 때 비로소 그 인기들이 가져온 정 보, 지식, 돈 그 밖에 모든 힘이 되는 에너지를 내 놓 게 된다. 이 때 비로소 이 에너지들을 바르게 흡수할 수 있고 이렇게 흡수한 에너지가 내공으로 쌓일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흡성대법 이다. 이 사실을 깨닫는다면 사범이라는 일은 힘들지 않고 즐거울 것이다. 여기서 사람들을 바르게 대한다는 것은 내게 온 모 든 인연들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해 야 한다는 말이다. 내게 온 사람들은 존중하고 겸손 하게 대하며 그들에게 받은 에너지로 나를 성장시키 고 그들의 인생을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고 더불어 따라오는 돈은 방편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럴 때 이들이 내게 가져다 준 에너지들을 바 르게 운용하여 큰 빛을 낼 수가 있다. 여섯째, 인기를 모으려면 처한 자리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현재 처한 자리가 명당이다. 여기서부 터 쌓아가야 한다. 제 아무리 명당이라도 개가 앉아 있으면 개자리가 되고, 맑은 기운을 갖춘 장수가 앉 으면 다시 명당이 되는 법이다. 청년실업자들과 명 예퇴직자들이 계속 불어나고 있는 때이다. 할 일 없 어 놀아보면 알겠지만 노는 것만큼 곤욕스러운 일도 드물다. 그러니 비록 지금 자리가 최상의 자리는 아 닐지라도 일할 수만 있다면 감사히 여겨야 한다. 추 수 후 흩어진 낱알을 줍는 마음으로 하나씩 인기를 모아가면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항상 앞으로’ 가게 될 것이다. 지금의 처지를 불평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이렇게 부지런히 인기를 모아가면 막혔던 일들이 하 나 둘씩 풀리고 지금의 자리를 떠나 더 나은 자리로 옮길 기회도 생길 것이다. 이 때 주의할 것이 있다. 격에 맞지 않는 자리를 탐하면 안 된다. 인기가 치솟 아 높은 자리에 올라앉았다가도 한 번의 실수로 나 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자리에 맞는 실력은 갖추지 못한 채 남이 가져다 준 인기에만 편승해 올라간 자리라서 그렇다. 그러니 인기가 좋다고 거들먹거려서도 안 되고 사람들 위 에 군림하려 해서도 안 될 것이다. 사람들이 모아준 인기라는 에너지로 힘이 생기고 지위가 생긴다면 그 힘으로 다시 나를 따르는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일 이 바로 장수(將帥)의 일이 아닐까 싶다. 태권도를 닦든, 합기도를 닦든, 그 밖의 어떤 무예를 닦든. 우리는 무예의 길을 걷는 크고 작은 장수(將帥) 들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전문분야에서 많은 인기를 모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해야 한다. 이런 장수들이 많이 나와 세상을 이끌 때 비로소 세상이 광채가 나 는 법이다. 우리는 용맹을 갖춘 용장(勇將)에서 지략 을 갖춘 지장(知將)으로 그리고 마침내 큰 덕을 쓰는 덕장(德將)으로 나가야 한다. 지금 세상을 둘러보면 어둡고 어려워 마음 둘 곳 하 나 없는 난세(亂世)라 할만하다. 하지만 난세는 영웅 을 부르고 하늘은 사람을 내린다고 했다. 지금 이 글 을 읽는 바로 당신이 이 난세를 구할 영웅, 하늘이 내 려주신 사람이다! 부디 웅비의 힘찬 도약으로 하늘 이 내린 장수(將帥)가 되어 쓰러져 가는 세상을 구 해주시길!

에필로그 소낙비 가득 하던 여름, 하늘 푸르던 가을. 서리 내린 겨울. 그리고 다시 돌아온 봄....... 지나고 보니 스쳐지 나간 모든 사람들, 친구들, 수련생들이 다 내게 왔던 소중한 인연들이었다. 내일로만 향하던 불란했던 마 음을 내려놓고 보니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시간 이 없었고 아름답지 않았던 일들이 없었다. 지나온 생의 모든 순간, 모든 만남들이 인연이 아니고 배움 이 아닌 것이 없었다. 내가 서 있던 곳이 바로 낙원 의 모퉁이였다. 어릴 적 내 꿈은 국제 태권도 사범이었다. 내 꿈은 여 기까지였고 그 꿈은 이루어졌다. 더 이상 갈 곳도 바 랄 것도 없다. 갑자기 막막해 졌다. 이젠 무엇을 위 해 어디를 향해 가야 하나? 좀 더 지혜롭게 살 걸 하 는 후회가 든다. 싫든 좋든 다시 한 번 삶을 추슬러 나아가야할 때이다. 다시 새로운 꿈을 꾸며 나아가 야 할 때이다. 세월에 녹슬지 않는 사범(師範). 싸우지 않고 이기는 무인(武人). 태권(跆拳)으로 도(道)에 이르는 도인(道 人)으로 영혼의 먼지를 털어 내며 맑게 살아가고 싶 다. 가고가다 하늘이 주신 사명을 다하고 이 땅을 뜨 는 날, 평생의 도반(道伴)이 된 도복을 수의(壽衣)로 입고 가고 싶다. 그날이 오기까지 살랑거리는 바람 을 느끼며 천천히 그러나 항상 앞으로 그렇게만 가 고 싶다. 내 나이 마흔 하고도 넷, 이것이 오늘 꾸어 보는 굼벵이의 꿈이다.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Anna-Jung Berkshire Hathaway MA, NH Broker License

KSNE 부동산 칼럼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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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ion Dollar Guild Member Certificated Luxury Home Marketing Specialist Accredited Buyer's Representative Seniors Real Estate Specialist Certified International Property Specialist 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잘못된 정보 믿고 주택 구입 나서면 낭패 본다 * 주택 구입 전 올바른 정보 수집과 잘못된 정보 *리스팅 가격 흥정할 기회도 있어 형태는 아닙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30년 고정 모기지는 15년 고정 모기지에 비해 상환 기간은 2배나 길고 이자율은 오 히려 높기때문에 엄청난 이자 비용이 발생해 결국 재정적으로 옳은 선택이 아닙니다. 단기간 내에 모 기지를 상환해 빚없는 주택을 보유하는 것이 목표라 면 30년 고정 모기지보다 15년 고정 모기지가 더 적 합합니다.

일부 바이어는 주택 구입시 에이전트를 거치지 않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유리한 점보 다는 불리한 점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주택 구입 경험이 없는 첫 주택 구입자들은 주변으로 부터 주택 구입과 관련된 정보를 구하게 됩니다. 전 해들은 정보 중에는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지만 그 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믿고 주 택 구입에 나서면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기 쉽습 니다. 성공적인 첫 주택 구입의 첫단추는 올바른 정 보 수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과 관련, 일 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정보 중 잘못된 정보를 골 랐습니다. ■ 주택 구입은 매물 검색부터 주택 구입 과정이 흥미진진한 것은 매물을 보러 다 니는 재미가 쏠쏠해서 입니다. 그래서 집을 사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온라인 매물 검색을 시작하는 구 입자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매물 검색에 앞서 시 작해야 하는 절차는 모기지 대출 가능성을 알아보는 작업입니다. 대출 은행과의 융자 사전 승인 절차를 통해 대출한 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구입 가능한 가격대의 매물만 골라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재미 삼아 매물을 보러 다닌다는 구입자도 있지만 그 래도 대출 가능성 알아보는 절차가 앞서야 합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매물의 가격이 자신의 구입 한도 를 초과하는 것을 알게 되면 실망감만 커집니다. 융 자 사전 승인 절차를 소홀히하고 주택 거래를 시작 했다가 거액의 디파짓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구입 자도 상당수입니다. ■ 모기지는 30년 고정이 가장 안전 30년 고정 모기지를 선택하는 이유는 매달 납부하는 페이먼트 금액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5년 고 정 모기지에 비해 상환 기간 동안 훨씬 많은 이자 비 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선호되야 하는 모기지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 다운페이먼트는 반드시 20% 주택 구입가격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 금 액을 마련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매달 수 백달러에 달하는 모기지 보험료를 납부할 필요가 없 기 때문입니다. 주택 구입 가격이 낮아 모기지 보험 료 부담이 크지 않다면 다운페이먼트 20%가 준비 되지 않아도 얼마든지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 니다. 최근 다운페이먼트 5~10%만 마련된 바이어에게 모 기지 대출을 승인해주는 대출 은행이 많아졌습니다. 정부기관이 보증하는 모기지 대출의 경우 다운페이 먼트 3.5%만 준비돼도 얼마든지 주택 구입이 가능합 니다. 또 각급 기관이 제공하는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부족한 다운페이먼트 금액을 얼마든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다운페이먼트만 있으면구입 준비 끝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셀러가 바이어의 클로징 비용을 대신 납부해주는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해 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바이어는 주택 구 입 가격의 약 2~6%까지 해당하는 클로징 비용을 별 도의 현금 자금으로 준비해야 주택 구입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 직후 발생하는 비용 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매달 납부하는 관리비, 수리 비, 리모델링비, 이사비용, 가구 구입비 등 다운페이 먼트 외에도 충분한 자금이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 크레딧 나쁘면 주택 구입 불가 대출은행을 통한 컨벤셔널 융자를 받는 경우에 해당 되는 사항입니다. 주택 시장 침체 이후 현재까지도 까다로운 대출 심사 관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대출자의 크레딧 점수입니다. 일반 융자를 신청하려면 대출 은행측이 제시하는 일 정 크레딧 점수 기준을 넘어야 대출 승인을 받게 됩 니다. 그러나 첫 주택 구입자와 저소득층 주택 구입을 지원 하기 위한 융자 프로그램의 경우 낮은 크레딧 점수로 도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FHA 융자의 경우 3.5% 로 낮은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외에 도 크레딧 점수가 600점 미만인 대출자에게도 융자

를 승인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 홈 인스펙션 생략해도 괜찮다 주택 시장이 ‘핫’한 이른바 ‘셀러스 마켓’ 상황일 때 홈 인스펙션 생략에 대한 유혹을 많이 받게 됩니다. 바이어들간 구입 경쟁이 치열하고 집이 나오는 대로 팔리기 때문에 홈 인스펙션 조항을 포기하는 구입자 가 늘어납니다. 주택 구입에는 성공할 지 몰라도 주 택과 관련된 모든 문제점까지 떠안아야 합니다. 수 리비가 많이 나올 경우 실패한 주택 구입이 됩니다. ■ 에이전트는 필요없다 인터넷을 통한 매물 검색이 일반화돼 부동산 에이전 트 없이도 주택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믿는 구입자 들도 많습니다. 주택 구입은 가능하지만 구입자에게 유리한 점이 없습니다. 셀러가 에이전트 없이 직접 을 집을 내놓는 이유는 수수료 비용을 절약하겠다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바이어가 중개 수수료를 내는 경 우는 드물기 때문에 에이전트를 통하지 않는다고 해 서 절약되는 비용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셀러측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구입자까지 돕는 이중 에이전트 역할을 맡기면 다만 얼마라도 가격 인하 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리스팅 가격은 ‘흥정 불가’ 주택 거래 가격을 ‘흥정’하는 것은 차량 구입 절차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차량 유리창에 딜러측이 정해 놓은 가격표가 있지만 흥정을 통해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듯 주택 거래 가격도 셀러와 흥정할 수 있습 니다. 그러나 첫 주택 구입자나 외국인 등 주택 구입 경험이 없는 경우 셀러가 정한 가격이 거래 가격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바이어의 구입 자격이 높으면 셀러측이 가격을 인 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택 거래 도중에도 홈 인 스펙션 결과와 주택 감정 결과에 따라 가격을 흥정 할 기회가 몇차례 더 있습니다. 주택을 구입하려면 검색부터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매물 검 색에 앞서 대출 가능성부터 알아보는 것이 우선 절 차입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Smith college에 대한 추억

2006년, 한인 사회가 들썩일 정도로 많은 우여곡절 을 해결하고 보스톤 한미 노인회는 그 명맥을 이어가 게 되었다. 한미 보스톤 노인회 제5대 회장 후보로 추 천 받은 필자가 여성 노인회장이 마땅치 않다는 것 외에도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구식 노인들(?) 의 고집스러운 반대를 힘겹게 이겨내고 여성으로서 20여년 역사의 보스톤 한미 노인회 최초의 여성 회 장이 된 것이다.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요즈음에는 여자 대통령 등 여성 정치가나 사회 지도자들이 자연스럽게 활동 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이야말로 隔世之感(격세지감) 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는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환난을 겪으며 변화를 거듭하게 마련인데 이러한 변화의 옳고 그름은 앞으로 인류의 역사가 판단해 주리라 믿는다. 새로 선출된 우리 노인회 회장단 (회장 민유선 / 남성 부회장 김경모 / 여성 부회장 권정자 / 총무 이학렬) 은 새로운 각오로 노인회 일을 시작하였다. 우선 그 동안 여러 가지로 염려를 기쳐 드린 뉴잉글 랜드 지역 동포들과 노인회 회원들에게 드리는 인사 로 당시 김정수 담임 목사님의 초청으로 제일 감리교 회에서 노인회 모임을 행하기로 하였다. 모임 공고가 나가자 보스톤 역사상 최조의 여성 총영사인 지영선 총영사께서 참석을 알려 와서 큰 힘이 되었음은 물론 마침 그날은 같은 교회에서 지역 목사님들의 모임도 겸하게 되어 150명 이상의 동포들이 모이게 되니 염 려와 달리 그날의 노인회 모임은 큰 성황을 이루었다. “民心(민심)이 天心(천심)”이라 하던가? 교회에서 노 인들을 위하여 마련하여 주신 푸짐한 음식, 참기름과 건강 차 등 조영태 전임 한인회장단이 보내준 선물, 그리고 수많은 단체와 서울 빵집 (지금은 없어짐) 등 여러 업소에서 보내온 물품과 후원금은 새로 시작하 는 노인회를 격려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Smith College 교 목 중에 한 분이신 김성혁 목사께서 제안하신 Smith College지역으로의 “노인회 단풍 여행”이었다. 우리가 비록 나이 들어 작업장 일선에서 물러나 노인

대접을 받고 있으나, 아무 하는 일 없이 무료한 날들 을 보내기 보다는 각자 지난날의 경험과 취미를 살려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거나 (그래서 필자는 글 쓰는 일 과 책 내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젊은 시절에 하지 못 한 무엇인가를 배움으로 회원들의 삶을 더욱 가치 있 고 보람 있게 만들도록 인도 하는 것이 노인회장으로 서 나의 운영 철학이었는데 김 성혁목사님이 하신 젊 은이들의 배움터인 Smith College 지역으로의 단풍 여행은 고맙고도 반가운 제안이었다. 미국 매사추세츠 州(주) Northhampton에 위치하고 있는 Smith College는 “In Virtue Knowledge” 즉 “ 德 (덕)을 통하여 배운다”라는 목표로 1871에 설립된 80 여개 미국 여자대학 중에서 웨슬리 대학, Amherst 대 학, Mount Holyoke 등과 함께 Top 으로 평가 받는 명 문 여자 대학이다. Smith College 재학생들은 知的(지적)이며 실 사회에 나가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하는 의욕이 넘친다는 평 가와 함께 미국 대학 評價書(평가서)에서는 스미스 칼리지의 컬리큐럼은 여성들이 사회에 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능력을 개발 발전시켜준다고 분 석하고 있다 그러나 오로지 여자만이 다니는 Women’s college라 는 이유로 딸을 안전하고 곱게 키우고 싶은 외국 부모 님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미스 칼리지는 유럽이나 동 양계뿐 아니라 아랍의 공주, 아프리카 추장의 딸, 인 도 최고 지도자의 자녀 등이 진학 해 오고 있는데, 이 대학에 진학하는 아프리카 귀족의 딸 중에는 여러 명 의 시녀까지 데리고 기숙사 입주를 신청하거나 주말 에 탈 말의 사육장을 마련해 달라는 사례가 있어 학 교측을 당황하게 하였다는 이야기는 유명한 실화이 기도 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스미스 칼리지는 매 사추세추 주 교육부에서 기대하는 장래 여성지도자 로 “Girl’s Camp”에서 훈련 받은 우리 집 둘째가 다닌 학교이기도 한데, 우리 노인회 회장단은 당시 스미스 대학에 재학하고 있던 둘째의 안내로 사전 답사를 다 녀 왔다고 기억한다.

그 날은 10월 중순, 날씨는 쾌청, Mohawk Trail을 거 쳐 스미스 칼리지로 가는 Rt2 고속 도로 주변의 화려 한 단풍은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관광 코스이기도 하 거니와, 레이건 낸시 여사, 바바라 부시 여사 등 대통 령 부인들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후손인 욜란다 킹 인권 운동가 외에도 다수의 국회의원과 유명 언론인, 그리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저자 마가렛 밋첼 여사 같은 유명 문필가를 많이 배출하였음은 물론이 며 총 일만여 점의 식물, 특히 유리 온실에서 분류 재 배되고 있다는 희귀 열대 식물로 유명한 스미스 대학 보타니칼 가든도 견학 할 수 있다는 기대로 우리 회 원들의 마음은 설레었다. 그저 나이들은 어른 대접이나 받는 뒷방 늙은이들이 젊은 이들의 꿈이 충만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한다는 것은 매우 교육적이며 바람직한 일이다. 돌아오는 길에는 “양키 캔들 빌리지”에 들러 양초 만 드는 경험도 할 수 있었으니 이는 바로 “一石 三鳥(일 석삼조) 즉 돌 하나 던져서 세 마리의 새를 잡은 셈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 고, 각가지 식물의 사진과 역사 등 자세한 정보가 담 긴 보태닉 가든 견학 그리고 양초 만드는 경험까지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유익하고 감사한 하루였던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는 본 칼럼의 제목처럼 우 리는 누구나 죽는 날까지 배우며 사랑하며 살기 위 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하지 않는가? 그 날 우리 의 여행이 노인 회원들에게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 었던 실질적인 修學旅行(수학여행)이였다고 생각하 는 필자를 포함하여 그 날을 기억하는 우리 노인 회 원들은 해마다 10월 단풍의 계절이 되면 “無爲徒食( 무위도식)” 그저 먹고 노는 순간을 벗어나 그때의 기 념 사진을 들여다 보며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에 잠긴 다.(2016/10/13) P.S 삭막한 우리 노인들의 삶에 즐거움과 보람이 충 만한 경험을 하게 하여 주신 김성혁 목사님께 이 지 면을 통하여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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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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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뉴보스턴(한인회보)

Moyuong Kang US Department of Labor – OSHA 미국 노동부

“시간외” 수행 노동 시간을 포함합니다.

최저 임금과 공제: •귀하는 시간당 최소 연방 최저 임금인 $7.25을 받아야 합니다.

•귀하가 일일급 또는 능률급으로 임금을 받더라도, 귀하의 총 임금은 시간당 노동에 대해 최소 연방 최저 임금이어야 합니다.

•귀하의 고용주는 유니폼, 장비 대여, 또는 연장 사용 같은 작업 관련 비용에 대해서 공제 적용시, 연방 최저 임금 이하로 공제할 수 없습니다.

•일부 주법은 더 높은 최저 임금과 더 많은 근로자에 대한 보호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용주는 여기에 설명된 연방 규정은 물론 이런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초과 근무 임금: • 일반적으로, 주 7일 40시간 이상의 노동에 대해서는 기본급의 1.5배를 지급받아야 합니다.

임금시간과는 이민 신분에 상관 없이 미국 내 모든 작업자를 돕고 있습니다. 네일 살롱 작업자로서 귀하는 모든 노동 시간에 대한 완전하고 공정한 임금을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하의 권리에 대해 알고 계십시오!

근로 시간:

기록 관리: • 고용주는 모든 근로자의 일간 및 주간 노동 시간과 임금 지급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보관해야 합니다.

• 귀하는 귀하의 노동 시간과 임금, 그리고 고용주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기록 보관해야 합니다.

귀하가 본 기관에 연락을 하거나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해 고용주가 귀하를 해고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보복 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귀하의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생각되거나 질문 사항이 있으면, 1-866-487-9243으로 연락하십시오. 본 기관은 귀하가 사용하는 언어로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귀하는 고용주의 노동에 대한 사전 승인 여부에 관계 없이 수행한 모든 근로에 대해 임금을 지급받아야 합니다.

Boston South Area Office 639 Granite Street, 4th Floor, Braintree, MA 02184 Phone: 617-565-6924, x634 Fax: 617-565-6923 Kang.Moyuong@dol.gov

www.dol.gov/whd •이것은 교육, 근무 중 작업장 이동 시간, 그리고

임금과 근로시간에 관한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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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487-9243

임금과 근로시간

네일 살롱 작업자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본 기관의 서비스는 무료이고 비밀을 보장합니다.

귀하는 독립 계약자입니까 아니면 근로자입니까? 일부 살롱은 작업자가 실제 근로자이어도 “독립 계약자”로 잘못 취급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은 법적으로 더 많은 건강 및 안전 보호, 임금 및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으므로 이 두 가지 자격에 대한 차이점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살롱 소유주는 귀하를 독립 계약자로 취급하거나 IRS W-2 대신 1099 서식을 발급할 수 있지만, 이것이 자동적으로 귀하를 독립 계약자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본 기관은 귀하가 실제 독립 계약자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여러 요인을 검토하게 됩니다. 귀하는:

• 살롱에서 부스 또는 스테이션을 임대하고 있습니까?

• 직접 자신의 물품과 연장을 구입합니까? • 자신의 일정과 임금률을 설정합니까? • 귀하에게 직접 지불하는 귀하의 고객이 있습니까?

• 자신의 비즈니스 면허를 가지고 있습니까? 이 질문 몇 개 또는 전체에 “아니오”라고 답을 했다면, 귀하는 근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자격이 근로자인지 독립 계약자인지 확실치 않으면 본 기관에 연락하십시오. 본 기관은 귀하의 직장 권리를 결정하기 위해 귀하의 업무와 기타 요인을 검토할 것입니다.

WH1019 KOR REV 0515

직업 안전 및 건강 산업안전보건청

미국 노동부 (U.S. Department of Lab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법률로 규정된 의무입니다!

모든 근로자는 다음과 같은 권리가 있습니다.

고용주는 다음과 같은 책임이 있습니다.

안전한 직장.

알려진 위험요소가 없는 직장을 종업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종업원이 고용주 또는 OSHA에 건강 및 안전 관련 우려사항을 제기하거나 작업 관련 부상이나 질병을 신고하는 행위를 비롯하여 종업원이 법률에 의거하여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보복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보복 당하는 일 없이 여러분의 고용주 또는 OSHA(직업 안전 위생 관리국)에 안전 문제 또는 건강 문제를 제기하거나, 작업 관련 부상 또는 질병을 보고하십시오. 작업장의 모든 위험 물질들을 비롯한 직무 관련 위험 요소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받으십시오. 안전하지 않거나 건강하지 못한 환경이 존재한다고 생각되면 귀하의 작업장에 대한 OSHA 검사를 요청하십시오. OSHA는 귀하의 이름을 비밀로 취급합니다. 귀하는 본인을 대신해서 대표자가 OSHA에 연락하도록 할 권리가 있습니다. OSHA 검사에 참여해서(또는 대표자가 참여하도록 해서) 비밀 보장 하에 검사관과 대화하십시오. 귀하가 귀하의 권리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보복 당한 경우 30일 이내에 (전화, 온라인, 우편을 통해) OSHA에 진정서를 제출하십시오. 귀하의 고용주에게 발부된 OSHA 소환장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모든 해당 OSHA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모든 작업 관련 사망을 8시간 내에 OSHA에 보고해야 하며, 모든 입원, 절단 사고, 실명 사고는 24시간 내에 보고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어휘로 필요한 교육훈련을 제공해야 합니다. 작업장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에 이 포스터를 게시해야 합니다. 고용주는 위반 혐의가 발생한 장소 또는 인근에 OSHA 소환장을 게시해야 합니다. 모든 주에서 중소기업 고용주는 OSHA가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소환장이나 벌금 없이 위험요인 파악 및 교정에 관한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귀하의 의료기록 사본, 직장 내 위험 요소 측정 시험 결과 사본, 작업장 부상 및 질병 기록 사본을 요청하십시오. 이 무료 포스터는 OSHA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1-800-321-OSHA (6742) • 전신타자기 (TTY) 1-877-889-5627 • www.osha.gov

OSHA 3725-11R 2015 It’s the Law — Korean

OSHA에 연락하십시오. 저희는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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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The New Boston

SALE WEEK : Oct 16 (SUN)~Oct 29 (SAT)

NEW RELIABLE MARKET SALE ITEM 해태 유기농 현미찹쌀 Haitai Organic Sweet Brown Rice

$34.99/15Lb 해태 해물 모듬 Haitai Frozen Seafood Mix

왕 부산 종합 어묵 Wang Frozen Fish Cake

아씨 찹쌀 떡가루, 쌀 떡가루 Assi Frozen Sweet & Regular Rice Flour

하림 즉석 삼계탕 Harim Frozen Instant Ginseng Chicken Stew

Asian Star’s알라스칸 왕 게맛살 Asian Star’s Alaskan King Crab

$10.19/2.2Lb

$3.49/1Lb

$4.99 & $4.49/2Lb

$10.99/1.76Lb

$5.49/17.6oz

왕 김밥용 시골 단무지 Wang Sliced Pickled Radish

이씨네 쌀 떡국떡 Yissine Rice Cake (Tteokguk)

왕 백진미 Wang Sliced Prepared Squid

수라상 통영 멸치 Surasang Boiled & Dried Anchovy

가도야 참기름 Kadoya Pure Sesame Oil

$5.99/2Lb

$2.99/1.32Lb

$8.29/10oz

$9.99/8oz

$14.99/56 Fl.oz

해찬들 사계절 쌈장 Haechandle Seasoned Soybean Paste

해태 짜장 된장 Haitai Black Bean Paste

왕 올리브유로 구운 녹차김 Wang Green Tea Seasoned Seaweed

왕 김밥용 구운김 Wang Roasted Seaweed Laver

CJ 햇반 컵반 된장 비빔밥, 미역국 CJ Soybean Bibimbap & Seaweed Soup & Het Rice

$15.99/6.6Lb

$2.99/1.1Lb

$5.19/2.2Lb

$6.89/16PK

$12.99/9.17oz. /100 Sheets

2 For $6 & 2 For $5 /9.87oz. & 5.82oz.

농심 컵 우동 Nongshim Udon Cup

수라상 부침가루, 튀김가루 Surasang Pancake Cake & Tempura Flour

곰표 밀가루 All Purpose Wheat Flour

농협 식혜 Rice Punch

두원농협 고흥벌꿀 유자차 Honey Citron Tea

Dynasty 녹차, 우롱차 Dynasty 100% Natural Green & Oolong Tea

$5.99/6Pk

$2.99/2Lb

$4.19/5.5Lb

$4.49/1Kg

$4.99/2L

$6.99/2.2Lb

$1.99 & $1.69 /16T-bags

빙그레 뽀로로와 친구들 오리 지널&치즈맛 Binggrae Pororo Original & Cheese Crackers

콘치, 콘초 Corn Chee(Cheese), & Corn Cho(Choco)

롯데 아몬드 빼빼로, 오리지날 빼빼로 Lotte Almond & Original Pepero.

보스톤 불고기 Boston Bulgogi

소꼬리 Oxtail

돼지 갈비 Pork Ribs

$1.79/2.2oz

$1.49/2.9oz

$3.99/4.51oz & 6.34oz

$12.49/Lb

$6.99/Lb

$1.79/Lb

고한

Gohan Medium Grain Rice

수라상 김치만두 & 부추만두 Sura Kimchi & Leek Dumplings

$16.99/15Lb

$5.99/2.2Lb

해태 손질된 절단 낙지 아씨 손질한 절단 참꽃게 Haitai Frozen Cut Assi Frozen Large Half Cut Crabs Octopus

$8.29/2Lb

$4.99/1Lb

펭귄 꽁치 캔 Penguin Canned Mackerel Pike

동원 참치 4 캔 DongWon Canned Tuna

$1.99/400g

$7.99/4Pk

백설 찰지고 쫄깃한 햇당면 Beksul Sweet Potato Noodles

$6.49/2.2Lb 수라상 연유과, 오색유과 Surasang White & Mix Korean Rice Cracker

$4.99/170g

해태 버터링 & 맛동산 Haitai Butter Ring Cookie & Matdongsan

$3.99 & 2 For$2.29 /10.03oz. & 2.8oz.

$7.99/1.5Lb 청정원 순창 현미 태양초 찰고추장 Chungjungone Brown Rice Red Pepper Paste

왕 전통궁중식 부추 물만두 Wang Frozen Vegetable Dumplings

주문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진로 참이슬 후레쉬 , 진로 햇 복분자, 진로 매화수, 포 천 일동 쌀 막걸리, 보해 순희 막걸리

SUSHI

Jinro Chamisul Fresh 1.75L., 750mL., 375mL., $17.99, $11.99 & $5.99, Raspberry Wine 375mL. $9.99, Plum Wine 375mL. $6.99, Po Cheon Makgeolli 1200mL. $6.99 & Bohae Soony Makgeolli 750mL. $5.99

KOREA JAPANESE MARKET

백설 갈색설탕, 하얀설탕 Beksul Brown & White Sugar

*각종단체및모임주문음식*생일,환갑,회갑,가족행사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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