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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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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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2세 규정 강화안 확정시 2세 자녀, 군면제 판정 심사 더 엄격해 질 전망 본인 또는 부모가 1년의 기간 내에 한국 내에서 60일 이상 체류한 경우, 재외국민 2세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 17세까지 본인과 부모가 계 속하여 국외에서 거주한 사 람’을 말한다. 또 해외에서 태어나 17세 이전에 한국내 에서 초·중등 교육을 받으 며 3년 이내 수학한 경우에 도 계속 해외에 거주한 것으 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본인 또 는 부모가 1년의 기간 내에 한국 내에서 60일 이상 체류 한 경우, 재외국민 2세 자격 을 박탈당할 수 있다’는 항
한국 병무청이 지난 달 1 일 입법 예고한 재외국민 2세 규정 강화안에 대한 의견 수렴 마감이 11일(한국시간)로 다가 온 가운데 이의 저지를 위해서 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 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에는 ‘재외국민 2 세 국외거주 요건’을 대통령령 으로 상향 규정해 재외국민 2세 자격을 더욱 엄격히 부여하겠다 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금까
목에서 자주 벌어지고 있다. 현행 규정은 본인의 혼인, 배 우자 출산, 직계 가족의 장례 나 회갑, 혼인 참석, 대한체육 회 산하 경기단체 주관 경기 참가 등의 기간은 60일에 포 함시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인 김모씨 는 “상향 규정보다 내용 수 정이 먼저다. 재외국민 2세 로 규정하는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허술한 기준 이 강력한 법으로 자리잡아
유연성을 잃으면 2세들이 군 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 크 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 했다. 병역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병무청 규 제개혁법무담당관실에 이메 일(kjs606@korea.kr), 또 는 팩스(042-481-2679) 로 할 수 있다. 반대 의견이 많을 시에는 대통령 결제 전 에 법안 수정 절차를 거쳐 다 시 의견 수렴을 하게 된다.
지 재외국민 2세 국외거주 요 건은 병무청 내부 지침으로 다 소 유연하게 운영됐으나 행정의 신뢰성과 병역 의무 부과의 법 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 격하게 적용하겠다는 것이 개정 안 내용이다. 개정안이 확정되 면 재외국민 2세에게 적용됐던 군면제 판정 심사도 더 엄격해 질 전망이다. 재외국민 2세는 ‘한국 외 1994년이후 출생 재외국민 2세, 한국 병역제도 변경, 재외국민 2세가 한국에서 3년 이상 장기 국가에서 출생한 사람으로서 거주할 경우 그 자격을 박탈하는 병역법 조항이 신설돼 한인 2세들의 한국행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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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September. 1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의 가을 여는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골프대회 회원간 친목의 시간 가져 참석자들간 많은 네트워킹 시간 가져 그랜드챔피언은 장영규 회원이 차지
하바드스퀘어 인근의 First Church in Cambridge 에서 2014-2015 season 첫정기연주회를 가진다
2014 KSEA-NE 골프 대회 단체사진
2013~2014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사진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 트라(음악감독: 박진욱)는 2014년 9월 27일(토) 7:30 에 새 연주장소인, 하바드스 퀘어 인근의 First Church in Cambridge 에서20142015 season 첫정기연주회 를 가진다. 이번음악회의 레퍼토리 는Mozart, Tchaikovsky, Schoenberg 등이 연주되어 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아름 다운 가을음악회를 선사하게 될것이다. 화음보스톤쳄버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영 한인음악가
들에게 연주의 장을 열어 후 원해주며, 사회문화적 기여 를 하고자하는 창단취지를갖 고2013년 창단된 한인 오케 스트라로서그동안 일년두번 의 정기연주회외에 병원자선 연주와 ‘탈북난민돕기 자선 음악회’,‘한국정세forum 음악회’,‘축복의 한’,‘세 월호 희생자 추모음악회’ 등 한마음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한인사회와 함께 나누는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장수인 대표는, 20142015 season에는 특별히보 스톤(9월27일)과 로드아일
랜드(10월5일) 두곳에서 연 주회를 갖게되며, 로드아일 랜드의 연주회(10월 5일 ) 는Brown University의 한인 학생회(KGSA)가 주최하는 Brown University 의 250 주년기념연주회로 Granoff Center in Brown University 에서 열리고 RI장학금모 금도 함께 하는 뜻깊은 음악회 가 될것을 전하며 지역 한인오 케스트라를 관심과 애정을 갖 고 성원하고 후원해주시는 분 들께 클래식음악의 진수를 들 려드리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될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미 한인 과학 기술자 협 회 뉴잉글랜드 지부(회장 조 진행)가 주최한 골프 대회가 지난6일(토)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임원진 을 포함 20여명의 인원이 참 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회를 마친 후 조진행 회 장은 “궂은 날씨가 예정되 어 있어서 그런지 예년보다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참 석자들간에 더 많은 네트워 킹을 하는 시간이 되었고 특 히나 골프 라운딩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폭우가 내리 기 시작해 네트워킹을 위한 즐거운 소재 거리를 제공하 기도 했다”고 전했다. 참석 회원들은 각자의 명 함을 이용해서 자기소개 시 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소개 와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후원사들에 대한 간단한 소 개 시간도 가졌다. 소개에 사 용된 명함은 행사 후 모든 참
일시: 9월 27일(토) 7시30분, 2014 장소: First Church in Cambridge, 11 Garden St. Cambridge (Harvard Sq. 인근 - 새장소이므로 주소확인) 티켓: General $20, Senior:$10, Student: Free 티켓문의: sooihnee@comcast.net 978-821-9434 (행사당일구입가능) 음악회정보: hwaumbos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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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들에게 파일로 전달되 어 참가자들간에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연결해줄 예정이 라고 한다. 또한 11월에 MIT 한 인 대학원 학생회와 공동주 최로 예정된 career development workshop등 앞으 로 있을 행사에도 많은 관심 을 가져달라고 과기협 측은 전했다. 후원기관과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후원기관] SK, The MEME, ChromWorks, Twin City Animal Hospital [수상자] Grand Cham pion: 장영규 Champion: 성진욱 Longest:이현희 Closest: 류훈 Player of the Day: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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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한인사회의 힘으로 한인가정에 아름다운 선물을 드립시다. FOX TV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집수리 프로그램에 한인가정, 최종 결선에 올라 사랑의 선물을 받기 위해 우리 한인들의 투표가 필요합니다.
지난 9월4일 FOX25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Mission Renovation 프로에 미 공군 상사(Air Force Master Sergent)의 한인 부인 이숙연 씨(Lowell거주)의 사연이 소 개되었다. FOX25 TV의 Mission Renovation이라는 프로그램 은 미 군인가정의 사연을 받 아 투표를 통해 집을 수리해 주 는 프로그램으로 예전, 한국에 서 신동엽씨가 진행했던 ‘러 브 하우스’와 비슷한 포맷으 로 운영되는 ‘사랑의 집수리 (Renovation)’ 프로그램이 다. 이 프로그램에 이숙연씨의 가정이 사연을 보내 500가정 중에 마지막 3가정으로 선정 되어 앞으로 2주간 전화나 컴 퓨터로 투표를 하여 다득점자 가정의 집을 새롭게 개조해 주 게 되는데 현재 아쉽게도 이숙 연씨의 가정이 3 가정 중 가장 적은 표를 얻어 우리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요구되 고 있다. 이숙연씨는 16년 전 미 공
군 상사인 Shon Teicheira와 결혼하여 어렵게 아들 이든이 를 얻었는데 이든이가 몸이 아 파 이숙연씨는 하던 일을 다 포 기하고 아이를 돌보는 일에만 전념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 다고 한다. 남편이 직업 군인 인 관계로 집을 자주 비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숙연씨 는 아픈 아이를 혼자 돌볼 수 밖에 없지만 아이를 돌보는 와 중에도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하는 것을 생활의 기쁨이 라 여기고 있다고 한다. 평소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이숙 연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멋진 부엌을 선물받아 아이와 이웃 을 위해 음식을 만들며 삶의 기 쁨을 찿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앞으로 9월 22일까지 투표 를 통해 최종 집수리 대상 가정 을 결정하게 되는데 우리 한인 들이 앞장서 이숙연씨가 작은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힘 을 결집해 주기를 바란다. 투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아이패드로 가능하며 투표 사 이트는 아래와 같이 접속하여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 모임 안내 9월27일, 토요일 오후 6시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이태호)가 오 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6 시 한선우(원예 78) 교우 자 택에서 2014-2015 첫 모 임을 가진다. 교우회는 이번 모임에서 신학기가 시작되어 새로 온 신입 회원들을 환영 하고 기존 교우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1년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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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소개하고 토의할 예 정이다. 이태호 회장은 “뉴 잉글랜드 지역 고대 교우들 을 2014-2015년 첫 모임 에 초대한다”고 말하며 “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길 바 라며 교우회에 아직 등록하 지 않은 분들은 교우회 임원 에게 꼭 연락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모임안내: 주소 및 교통 문의: 이태호 617-780-2999 일시: 2014년 9월 27일, 토요일, 오후 6:00 장소: 한선우 교우 자택
투표하면 된다. http://www.myfoxboston. com/category/283842/mission-re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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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연씨 가정의 이름은 the Teicheira Family이고 남편 은 Shon Teicheira(션 트셰어 라), AirForce, Master Sergeant이다. 이숙연씨 가정의 사진을 click하면 방송 인터뷰를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니 이숙연씨의 사연을 보고 많은 한인들이 이 숙연씨 가정에 투표하여 이씨 에게 아름다운 선물이 보내질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9월21일, 주일 오후 1시, 첫 예배
오는 9월 21일(일요일) 오후 1시, 우스터장로교회( 담임 홍원철 목사)가 첫예배 를 드린다. 서로 사랑하는 예 수의 제자 공동체를 목표로 하는 우스터장로교회의 힘찬 출발을 통해서 우스터 지역 에 새로운 영적 부흥이 기대 가 되어진다. 홍원철 담임목사는 미 주한인예수교장로회(Ko-
http://www.myfoxboston.com/category/283842/mission-re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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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뉴잉글랜드 노회 목회자로서, 고든컨웰 신학교를 졸업하였고, 보스 턴의 늘푸른교회에서 14년 간 담임목회를 하였으며, 뉴 잉글랜드 지역의 교회 연합 을 위해 섬기다가, 우스터 지 역에 새로운 한인교회의 필 요성을 느끼고 우스터장로교 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스터장로교회 주소와 연락처 주소: 73 Lancaster Street, Worcester, MA 01609 연락처: 홍원철 목사(781-354-1843, (evergreen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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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September. 10, 2014
한인천주교회, 야외미사 가져
서울대학교 동창회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천주 교회, 사이마 공원에서 가을 야외 미사
Ogunquit Beach 가을바다 여행 9월20일(토) Ogunquit beach로 가을여행 떠난다
미사 집전 중인 정광호 도미니꼬 신부와 경청 중인 신자들
보스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천주 교회(주임신부 정 광호 도미니꼬)에서는 지난 9 월 7일(일) 오전10시반부터 메사추세즈 주의 핏치버그에 있는 사이마 공원에서 가을 야 외 미사를 가졌다. 이 날 미사에는 250여명의 신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였으 며, 정광호 도미니꼬 본당 신 부가 집전하였다. 특히나 이 날은 추석과 날짜가 겹쳐 더 욱 뜻 깊게 위령 미사로 진행 되었다. 추석을 맞이하여 외국에서 생활하는 우리가 가족 공동체
로 같이 나누고 함께 나아 가 자는 강론과 박승호 다미아노 신부님께서 앞으로 청년부를 이끌어 주시는데 도움을 주신 다는 광고가 있었다 미사 후에는 모든 신자들 이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음식 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신 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만 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그 후에는 단체 게임을 즐겼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행복한 시 간을 갖은 신자들은 모두 하나 가 되어 웃음소리가 그칠 줄 몰랐다. 신자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와 재미를 함께 느 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하루 였다. 또한 행사 후에는 모두 가 쓰레기를 줍고, 챙겨온 성 당 물품들을 힘을 모아 정리 하여 훈훈한 마무리를 하였다. 오후 4시가 넘어 야외미사 및 모든 행사를 마치면서 정광 호 도미니꼬 신부는 이 날 행 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사목회, 성모회, 각 구 역모임과 청년부에 감사의 말 씀을 전했다.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 동창회(회장: 장수인)는 9월20일( 토) Ogunquit beach에서 가을바다 구경을 위한 모임을 가 질 예정이라고 한다. 참가를 원하는 동문은 9월17일(수)까 지 동문회 이메일 snuaane@gmail.com으로 참가신청 및 카 풀 요청을 하면 되고,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8시 반에 같이 출발할 수 있도록 조율할 예정이라고 하며 요청이 있을 경우 Alewife Station이나 Andover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준비될 수도 있다고 한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http://sites. google.com/site/snuaane를 참고하면 된다. 일시: 9월20일(토) 10시 (우천시 확인전화: 857-998-7043) 장소: Ogunquit Oarweed Cove / GPS 주소: 70 Perkins Cove Road, Ogunquit, Maine 참가비: 인근 식당에서의 점심 각자 부담
(기사: 한인천주교회 제공)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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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바리톤 김동원, 소프라노 나유선의 가을 음악회
보스톤 탁구협회 미 동부한인탁구대회 A조 우승 차지
한국과 이탈리아 가곡, 성가 및 오페라 아리아, 피아니스트 김초아와 함께 연주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이 사장:이충시, 회장:김병국)가 주최하는 가을 음악회가 오 는 10월 5일(일) 오후4시, 브 루클라인에 위치한 세인트 폴 교회(St. Paul’s Episcopal Church, 15 St. Paul Street, Brookline) 에서 열린다. 바리톤 김동원 씨는 한양대 학교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 디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였으 며, 토티 달몬테 국제콩쿨, 마 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쿨, 리 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쿨에 서 우승 및 입상하였다. 한국에 귀국한 뒤 국립오 페라단 상근 단원을 역임하며 세빌리아의 이발사, 리골렛토, 라트라비아타, 아이다, 라보 엠, 카르멘 등 다수의 오페라 에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서 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가르치던 중 도미하여 뉴잉 글랜드 컨서바토리에서 아티
스트 디플로마 오페라과정을 졸업하였다. 미국에서는 케네 디 센터와 조던 홀에서의 독창 회를 비롯하여오페라 보스턴, NEC 오페라, 오페라 노스, 커 네티컷 콘서트 오페라 등과 협 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고 있다. 소프라노 나유선 씨는 배리 알렉산더 국제 콩쿨과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지역 예 선에서 우승하였고, 바로크부 터 현대음악까지 폭 넓은 레퍼 토리를 소화하는 연주자이다.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를 졸 업한 뒤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 석사과정을 졸업 하였고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 랑의 묘약, 휘가로의 결혼, 헨 젤과 그레텔 등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고 일리노이 센트 럴 칼리지에서 교수로 재직하 였으며, 일리노이 오페라 극장
과 일리노이 뉴 뮤직 앙상블에 서 여러 작품의 세계 초연을 맡아 연주하였다. 한미예술협회의 콘서트 시 리즈는 보스톤 지역의 음악인 들을 지역 사회에 알리고 후 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 난 6 월의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두 성악가가 부르는 한국가곡 과 이탈리아가곡, 성가곡과 오 페라 아리아 등으로 구성되며, 피아니스트 김초아(보스턴 대 학교 박사과정) 씨가 반주를 맡았다. 보스턴 총영사관과 해외동 포재단에서 후원하는 이 음악 회의 입장권은 일반 $10, 어 린이와 청소년(18 세 미만)은 무료이다. www.kcsboston. org 에서 사전에 구매하거나, 연주 장소에서당일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781-22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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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에리사배에 이어 2연패 위업 달성
보스턴 탁구협회에서는 지난 8월31일에 뉴욕에서 열린 미동부 한인 탁구연합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다음날 9월 1일에 개최된 미동부 한 인친선 탁구대회에 출전 하 였다. 이번 뉴욕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미 동부탁구연합회 총 회에는 각 주 지부 (워싱턴, 메릴렌드, 필라델피아, 뉴져 지, 뉴욕, 보스턴) 탁구협회 회장단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주의 양창원 회 장이 미동부 한인탁구연합회 장으로 추대 되었다. 이어, 다음날에 치뤄진 미 동부 한인탁구대회에 4명의
보스턴 선수가 참가해 이진 원선수가 올해 뉴져지 이에 리사배에 이어 A조와 오픈 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 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스턴 한인 탁구협회에 서는 이 지역에 탁구를 좋아 하고 사랑하는 탁구 애호가 들을 초대한다. 매주 토요일 메드포드에 위치한 탁구장에서 오전 9시 부터 12시 까지 모임을 갖고 무료로 탁구 레슨을 실시한 다고 한다. 이진원 회장은 “평소 탁 구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연락처: 508-287-7246. 장소: 407 Mystic Ave, Medford,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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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September. 1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환영회 및 제3회 교사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하버드 신입생 생활보고서
오는 9월 13일 2014~15년도 가을학기 시작
크림슨, 1천311명 대상 생활보고서 설문조사 공개 하버드대 신입생은 이런 사람들!
오는 9월 13일에 가을학기 전교생 개학을 하는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는 지난 토요일 제 3회 교내 교사연수회 및 2014 학년도 신입생 환영회 및 반배 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1부 순서인 제 3회 교 사연수회는 김희현 교사의 사 회와 남일 교장의 환영사 및 NAKS-NE지역협의회 박신 영 이사장의 격려사로 시작되 었는데 이날 연수회는 모두 7 가지 강의로, 2세들의 효과적 인 교육을 위한 동영상자료 이 용(이지훈), 각 과정별로 꼭 가 르쳐야 할 문형연구(김영순),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역사 교육(김소희), 각 단계별 작문 교육 방법과 목적(김정자, 조 화영), 학습계획안 작성의 목 적과 방법(정은아), 스터디코 리안을 이용한 학습자료 준비 (박세희) 등 한국학교 교실에 서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분야 를 심도있게 다루며 진행되었 고 성요한 한국학교와 Boston
College 재학생들도 참가하여 새학년을 열심히 준비하려는 교사의 정성과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2부 2014학년도 신입생 환영회 및 반편성 순서는 김영 순 교사의 사회와 김초은 교사 의 반주로 시작되었는데 이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7 십 여 명의 신입생들은 부모님 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여 첫 일 정을 잘 시작했다. 남일 교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개교 40주 년이 되는 뉴잉글랜드 한국학 교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 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말 한 후 기초, 초급, 중급, 고급, 이중언어 과정 및 성인과정까 지 모두 6개 과정 소속 교사의 소개를 했고 이어 각 단계별로 인터뷰 및 반배정 순서를 가진 후 이날 모든 일정을 마쳤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모 두 6개 과정 39개 오전반과 태 권도, 미술, 서예반, 발레반, 사 물놀이팀과 펜싱팀, 골프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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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오후 특별활동반 등 모두 4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입생들은 이번 주에 이메일 로 반배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되 며, 이번 1차 신입생 행사에 참 가하지 못한 신입생들에 대한 2차 소집은 9월 13일(토요일) 오전 8시 45분부터 9시 반까 지 학교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오는 9월 13일에 2014~’15년도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되는 뉴잉글랜드 한 국학교의 안내 및 입학문의는 남일 교장 또는 학교 홈페이 지(www.koreanschool-ne. org)를 방문하면 되며 한국어 및 미술, 음악교육과 한국무용 등 문화교육 등 오후 특별활동 에 뜻을 같이 하여 동참하고자 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하면 된다고 한다.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버드대 1학년생의 53% 가 부모의 연봉이 최소 12 만5천달러(1억2천800만 원)가 넘는 중상류층 가정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교지인 ‘크림 슨’은 1학년생 1천311명 을 상대로 지난 8월5~28 일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5일 이같이 전 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1학 년생의 14%는 부모의 연봉 이 50만달러 이상인 ‘상위 1%’ 계층에 속해 있다. 부모의 소득과 학생 비율 은 이어 ▲25만달러~50만 달러 15% ▲12만5천달러 ~25만달러 24% ▲8만달 러~12만5천달러 18% ▲4 만달러~8만달러 15% ▲4 만달러 이하 15%의 분포를 보였다. ‘크림슨’은 “하버드대 1년생이 여전히 미국의 경 제엘리트를 불균형적으로 대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 에서는 스스로를 ‘진보’ 라고 밝힌 응답자가 60%
를 차지했으며 25%는 ‘중 도’, 15%는 ‘보수’라고 밝혔다. 84%가 캠퍼스에서는 학 업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밝 혀 ‘공부벌레’임을 입증 했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고등학교 때보다 더 많이 공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다. 36%는 매주 20~29시간, 26%는 30~39시간 공부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50시 간 이상이라고 답변한 응답 자도 4%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10%는 시험 시간에, 42%는 문제풀이 나 숙제를 하면서 ‘부정행 위’를 한 경험이 있다고 털 어놓았다. “음주를 해본 적이 있다” 는 응답률은 60%였고 “매 달 최소한 한번 술을 마신 다”는 대답은 35%였다. 마리화나(대마초)를 사 용해본 경험자는 22%였으 나 코카인, 엑스터시 등 더 강력한 마약을 경험해본 비 율은 1~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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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 공고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9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9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4년 10월 31일(금요일) 자정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9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12시(자정)까지 투 표 일 시 : 2014년 11월 17일 (일요일) 오전 7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10,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 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 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 위원장 : 김영곤, 선거관리 위 원 : 안병학, 이승기, 윤미자, 권복태, 성기주, 한문수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201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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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0, 2014
미주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미주 한인사회 선천적 복수국적법, 헌법소원 확산
하버드大 연구진, 세계 최초 텔레파시 전송 성공
국적이탈 수속 불합리 2세들 불이익 / 연방정부·사관학교 입학에 어려움
출생 당시 부모의 국적에 의 해 선천적 복수국적이 된 미국 등 해외 출생 한인 남성의 국적 이탈을 엄격히 제한하는 불합 리한 국적법을 개정하기 위한 미주 한인들의 헌법소원이 계 속 확산될 전망이다. 미 육군사관학교에 지원예 정인 스티븐 윤(17)군이 선천 적 복수국적법이 위헌이라는 취지의 헌법소원을 한국 헌법 재판소에 지난 4일자로 접수한 데 이어 이번 달 안으로 국적 법과 관련한 네 번째 헌법소원 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헌법소 원을 대리하고 있는 전종준 변 호사가 5일 밝혔다. 이같은 움직임은 특히 개정 국적법에 의해 부계 혈통주의 가 폐지되고 양계 혈통주의가 채택되며 1998년 6월14일을 기준으로 그 이전과 이후 출생 2세들이 서로 다른 규정을 적 용받는 등 복잡한 국적법 조항 으로 인해 2세 자녀를 둔 한인 부모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 는데 따른 것이다. 전 변호사는 “1997년생의 윤군의 경우 18세가 되는 해 3 월말까지 국적이탈을 할 수 있
는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선천 적 복수국적을 보유한 상당수 의 한인 남성들이 본인이 복수 국적이라는 사실에 대해 인식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특히 1998년 6월14 일 전후로 부계 및 양계혈통주 의 등 국적법 적용기준이 다르 기 때문에 이는 명백히 법에 의 한 남녀차별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변호사의 주장처럼 모 호한 국적법으로 인해 한국의 일부 부처마다 선천적 복수국 적에 대한 해석이 제각기 달라 미국에서만 살아온 한인 2세들 과 부모들의 혼동만 가중시키 고 있다는 지적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 한국 국적법에 따르면 1998년 6월14일 기준 으로 이전 출생자는 출생 당시 아버지가 한국 국적자(영주권 자 포함)인 경우만 한국 국적 을 자동 취득했으나, 이후 출생 자는 부모 가운데 어느 한 명이 라도 한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 을 경우 자녀가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보유해 선천적 복수국 적자로 분류된다. 결국 윤군의 경우는 구 국
적법(부계혈통주의)에 적용을 받아 1997년 출생 당시 아버 지가 미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분류되 지 않지만 어머니가 시민권자 이고 아버지가 영주권자인 경 우는 역차별이라는 것이 전 변 호사의 주장인 것이다. 그는 “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98년 이 전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 가운데 출생 당시 어머니가 시 민권자에 아버지가 영주권자 인 한인 남성의 케이스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할 계획”이 라며 “한국에서는 군대와 관 련해 해외에서 출생한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들이 군 면제 후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하는 것 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것 이 사실이지만 앞으로 제기하 는 헌법소원은 복수국적이라 는 꼬리표 때문에 미 연방정부 및 사관학교 입학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이 중심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종준 변호사가 지난 6월 국적법 개정을 위해 개설 한 서명운동 웹 사이트(www. yeschange.org)에 2,612명 의 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도 뭄바이서 보낸 메시지 프랑스 파리서 이해
하버드 대학 연구진들이 세계 최초로 약 6400㎞ 떨 어진 곳에 있는 두 사람 간 의 텔레파시 전송에 성공했 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7 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인도 뭄바이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두 사람 에게 인터넷에 연결된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게 한 뒤 뭄 바이의 남성이 ‘안녕’과 같은 인사말을 생각하자 파 리에 있던 사람이 이를 즉각 알아차렸다고 과학잡지 플 로스원에 게재된 연구 결과 를 통해 밝혔다. 물론 메시지를 전달받 은 파리의 남성이 뭄바이의 남성이 보낸 인사말의 의미 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메 시지 발신자로부터 메시지 가 송출된 바로 그 순간 발신 자와 수진자의 뇌 속 같은 영 역에서 발신과 수신이 이뤄 졌음을 보여주는 활동이 포 착됐다는 것. 연구를 진행한 하버드 대 학 과학자들은 한 사람의 뇌 로부터 다른 사람의 뇌로 정 보를 보내는 것이 가능한 기
술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 논문 공동저자 중 한 명인 줄리오 루피니 이론물 리학자는 “이는 마술이 아 니며 텔레파시라는 꿈을 현 실화시키는 기술이다”라면 서 이는 두 사람의 뇌를 전 자기적으로 상호작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하바드 대학의 뇌신경 학 자로 역시 연구논문 공동저 자인 알바로 파스쿠알-리언 은 “한 사람의 뇌 활동을 다 른 사람이 읽어내 다른 사람 의 뇌로 이전시키는 직접적 인 의사소통의 경로를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며 이번 연구에서는 인터넷 이 그로한 경로로 이용됐다 고 말했다. 루피니는 이번 연구가 장 기적으로 사람 간의 의사소 통 방식을 급격히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는 뇌의 생 각에 따라 움직이는 보족 개 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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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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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September. 1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과식했다면 30분 이내 운동해야 살 안된다
“인체 노폐물 처리장”
운동 직후 30분 이내에 먹는 것은 근육의 재료가 되지만,
콩팥에 좋은 식품 3가지
운동을 끝내고 30분 후에 먹는 것은 지방의 재료가 된다.
콩팥질환 걸리면 더 이상 노폐물을 걸러내지
다.
과식을 한 경우에 소화좀 시 키고 운동하면 된다’라고 생 각하지만, 과식 후 시간이 지 난 후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한다. 한 한방 전문가는 “과식 후 한참 후에 운동으로 지방 을 분해하는 것보다 지방이 쌓 이기 전에 미리 소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며 “다이어트 를 계획 중인 사람은 운동 직
전 후 잘 잘
30분 이내, 운동 중, 운동 30분 이내의 식사는 살이 찌지 않으므로 이 시간을 활용하라”고 말했다. 보디빌더 선수들은 운동하 고 나면 씻지도 않고, 운동 직 후에 땀을 흘리면서도 밥을 먹 는다. 운동 직후 30분 이내에 먹는 것은 근육의 재료가 되지 만, 운동을 끝내고 30분 후에 먹는 것은 지방의 재료가 된
우리 몸은 음식 섭취가 과 하면 남는 당을 지방으로 바꾸 어 놓기 때문에 음식 섭취 후 빠른 에너지 활동은 칼로리 소 모를 촉진시켜야 한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는 규칙적인 식사로 인슐린 농 도를 안정화하도록 한다”며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장 사이즈부터 줄 여야 한다”고 말했다. 과식은 혈중 인슐린 분비를 과대 생산하는데 인슐린 분비 가 많으면 공복시 허기가 심하 고 저혈당 증상이 오게 된다. 그러므로 위장 사이즈를 적정 하게 유지하는 식습관을 유지 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위장 사이즈를 줄이는 방법 은 일정기간 동안 배가 부르지 도 고프지도 않게 동일한 양을 같은 시각에 먹는 것이다. 약 3주간 이러한 상태를 유 지하면 몸은 최적화된 자신의 위장 사이즈로 회복한다. 어느 정도 양에 도달하면 식욕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된다.
추석 선물로 받은 홍삼,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소화기능 좋고 열성 체질인 사람이 홍삼 장기간 섭취하면 몸에 안좋아 홍삼은 몸의 열과 혈압을 높이기 때문 추석을 맞아 홍삼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주고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홍 삼은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복용하는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홍삼을 복용할 때 주 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홍삼은 피로 회복을 돕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방어체계 가 불완전한 어린이나 학업으 로 지친 청소년, 면역력이 약 한 노인이 홍삼을 섭취하면 건 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 다. 그러나 평소에 소화기능이 좋고 열성 체질인 사람이 홍삼 을 장기간 섭취하면 좋지 않 다. 홍삼은 몸의 열과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혈 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지 만, 단맛을 내려고 넣은 과당 과 각종 첨가물은 오히려 혈당 을 높일 수 있어 당뇨병 환자 는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 특 히 혈압약을 먹고 있는 당뇨병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매년 미국에서만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콩팥( 신장)병 진단을 받는다. 콩 팥질환에 걸리면 콩팥이 혈 액으로부터 더 이상 노폐물 을 걸러내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인 터넷 매체 ‘내츄럴뉴스닷 컴(naturalnews.com)’ 이 연구를 통해 확인된 콩 팥 건강에 좋은 식품 3가지 를 소개했다.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 스에는 글리코시드와 사포 닌 같은 천연 화합물이 풍 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성 분들은 이뇨와 항 류머티 즘,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 을 한다. 아스파라거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소변 발생 량을 증가시키고, 이뇨 작 용을 돕고, 콩팥 내의 세포 활동을 활성화시키며, 요로 결석을 만드는 산과 염분을 용해시킨다. 마늘=’약리학 리포트 (Pharmacological Reports)’에 실린 한 연구에
환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한다. 또 혈당 조 절이 잘 되고 있는 당뇨병 환 자가 약과 함께 홍삼을 먹으면 혈당이 너무 떨어져 저혈당 증 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삼가 는 것이 좋다. 고혈압 환자는 홍삼이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홍삼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 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 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 환자 는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면역조직화학검사를 통 해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판 정을 받은 경우다. 또 출산 후 에는 열이 많아져, 홍삼을 먹 으면 젖이 줄거나 가슴이 답답 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산욕기에는 홍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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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면, 동물실험 결과 마 늘은 염화수은에 노출됨으 로써 생기는 콩팥 손상을 크 게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마 늘은 콩팥의 항산화 능력을 높여 유해산소로 인해 세포 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 것으 로 나타났다. 수박=수박이 콩팥에 좋은 데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콩팥 기능이 안 좋을 때 균형을 맞추는 데 문제가 생기는 두 가지 미 네랄인 칼륨과 인이 수박에 는 조금 밖에 들어 있지 않 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수박은 92%가 알칼리성 물로 이뤄져 있어 비뇨기로부터 축척된 독소 를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된 다. 세 번째로 수박은 간이 암모 니아를 독성이 거의 없는 요 소로 변환시키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몸에서 과도한 체 액을 제거하는 동안 콩팥이 받는 부담을 완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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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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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7, 2014 at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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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부동산
Wednesday, September. 1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집은 최고 투자처’ 이제 더 이상 안 통해 주택시장이 침체를 겪으며 주택 구입과 관련된 고정관념들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주택시장이 침체를 겪으며 주택 구입과 관련된 고정 관념들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집을 사면 절대 망하 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대규모 차압사태를 통해 더 이상 진실이 아닌 것으로 여겨지게 됐다. 이밖에 도 주택 구입이 임대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주택 가격이 최근 폭등하면서 주택 구입비용을 차라리 주식 등에 투자해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 만 해도 주택 구입과 관련, 정설처럼 여겨졌던 고정 관념 중 최근 변화가 생긴 것들을 알아본다. ■주택 구입=투자 수단? 부동산 투자는 불패라는 믿음이 최근 주택시장 침체 를 거치며 크게 깨졌다. 대신 주식 투자에서 큰 손해 를 보듯 집을 샀다가가 오히려 더 큰 손해를 본 경우 가 속출했다. 집을 사면 절대 손해 보지 않는다는 생 각이 사라지면서 주택 구입 의욕도 크게 떨어졌다. 주택 가격이 폭락하면서 전국적으로 2006년 정점 대비 주택 가격이 약 3분의 1가량 하락했고 지역에 따라 절반 이상 떨어진 지역도 수두룩하다. 손실액으로 따질 경우 주택 가격 폭락에 따른 손실 이 주택 투자 손실보다 훨씬 크다. CNN 머니에 따 르면 지난 10년간 폭등과 폭락을 거듭한 주택 가치 는 연 평균 약 0.3%밖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 났다. 반면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연 평균 약 8.26%의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주택 구입이 임대보다 항상 유리? 주택 구입이 집을 임대할 때보다 유리하다는 생각에 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지만 지난해 집값이 폭 등하면서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 다. 최근 집값과 임대료가 동시에 고공행진을 지속 중이지만 1~2년 사이 집값 오름세가 더 가파르면서 임대가 오히려 유리한 지역도 많이 증가했다. 임대와 구입, 어느 쪽이 유리한지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주택 가격이 비슷한 주택의 연간 임대 료 보다 15배 이상 높으면 임대하는 쪽이 훨씬 낫 다. 주택 가격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뉴욕 맨 해턴의 경우 주택 구입비용이 임대료보다 무려 24 배나 높아 이 지역에서는 집을 임대하는 것이 재정 적으로 유리한 선택이다. 주택 구입 때 필요한 다운 페이먼트 금액을 주식시장에 대신 투자해 투자 수익 을 올리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주택 구입과 임대 결정은 거주 기간에 따라서도 달 라진다. 주택 구입 후 적어도 5년 이상 거주해야 주 택 구입에 들어간 비용을 회수할 수 있어 임대보다 유리하다. 주택 시세가 높은 지역은 5년 이상 거주 해야 구입이 유리해 진다.
■로케이션, 로케이션, 로케이션? 집을 살 때 입지조건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정설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범죄율이 낮고 공항이 나 도로 소음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자녀가 있다면 학군까지 우수한 지역을 고르는 등 주택 구입 때 위 치를 결정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중국인들의 경우 나름대로의 우수한 입지조건을 찾기 위해 풍 수 전문가를 동원하는 등 인종 구분 없이 주택 구입 때 입지조건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수한 입지조건을 만족하는 지 역은 대부분 도심보다는 교외 지역에 몰리는 추세였 다. 그러나 주택시장 침체를 거치며 선호되는 입지 조건에도 변화가 생겼다. 현재 우수한 입지조건보다는 미래 입지조건이 개선 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주택 구입이 많이 이뤄지 고 있다. 주택 가격이 오르기 전이서 미래 주택 가 격 상승을 기대하고 들어가는 경우다. 또 치솟는 교 통비와 교통체증이 악화되면서 교외 지역에서 다 시 도심 지역으로 복귀하려는 주택 구입 수요도 크 게 늘고 있다. 거주 지역이 직장이나 학교 등 편의시설로부터 멀 어지면 연평균 약 1,500~3,800달러의 추가 교통 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방 센서스국 에 따르면 미국인이 한해 평균 약 100시간을 출퇴 근에 소모하는 것으로도 집계돼 도심 지역 주택 구 입이 향후 추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주택 시세는 지역별로 움직인다? 주택을 구입하기 전 구입하려는 지역의 주택 시세 를 점검하는 것은 아직도 주택 구입 요령으로 활용 된다. 지역의 주택 가격 변동은 물론 주택 거래량 추 세, 실업률, 인구 변화 등까지 확인하고 집을 사야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생각에도 최근 변화가 발생했다. 주택 시세가 지역 경제나 주택시장 여건에 의해서도 변동되지만 큰 틀에서는 국제 정세에 의해서도 영 향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정세가 불안해 지면 모기지 금리 변동에 영향을 줘 주택 거래가 등 락하게 되고 이에 따라 주택 가격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외국인 바이어들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지역 주택시장 상황과는 무관하게 주택 가격이 움직이기도 한다. ■다운페이먼트 높을수록 유리? 모기지 이자율이 아직도 낮은 편이다. 낮은 이자율 혜택을 받으려면 주택 구입 때 적어도 20% 이상 다 운페이먼트를 지불해야 한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 받으면 모기지 페이먼트를 절약할 수 있고 모기지
보험 가입 의무에서도 제외되는 등 혜택이 많다. 주 택 가격이 하락해도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높으면 급 매 처분을 피할 수 있다.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높다 고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니다. ‘연방주택국’(FHA)이 보증하는 융자를 통하면 구입 금액의 3.5%만 다운 페이먼트로 마련하면 주 택 구입에 나설 수 있다. FHA 융자를 받으려면 모 기지 보험 가입이 의무적이고 이에 따른 보험료 부 담이 있겠지만 일부 렌더들은 모기지 보험에 가입 된 융자를 선호해 낮은 이자율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 모기지 보험료 부담이 상쇄되는 효과를 기 대할 수도 있다. 높은 금액의 다운페이먼트를 지불할 재정적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낮은 다운 페이먼트로 주택을 구입한 뒤 여유 자금으로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 등 기타 금 융 상품에 적절히 투자하면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도 있다. 여유 자금을 의료비나 학자금 등으로 사용 하면 긴급 상황 발생 때 필요한 비용을 구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낮은 다운페이먼트로 인한 모기지 보험료가 부담되 거나 에퀴티 문제가 염려된다면 차후에 다운페이먼 트를 추가로 납부하거나 아예 융자를 조기 상환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이때 조기 상환에 따른 벌금 이나 기타 수수료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미리 렌더 와 상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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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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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0,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정말 가치 있는 일 보스턴 장로교회 전덕영목사 National best seller 로 팔렸던 “Rich Dad, Poor Dad” 이라는 책 외에 여러 책을 쓴 Robert Kiyosaki 는 “Rich Kid, Smart Kid” 이라는 책에서 “부자가 되려면 home work 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home work 이란 학교나 회사 가 명령해서 할 수 없이 집에서 하게 되는 숙제가 아니고, 자발적으로 창의 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하는 생산적인 일을 말한다. 회사의 일에만 충실한 사람은 안정된 직장을 소유할지는 몰 라도 부자는 될 수 없다고 한다. 왜냐 하면 부자가 되려면 창조적 아이디어 를 개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 야 하는데 그런 일은 집에서라야 가능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직장생활을 하지 않 고 가정에서 아이들을 직접 양육하고 좋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full time 으로 home work 에 전념하는 어머니 들을 진정한 부자들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들이라고 해서 home work 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대 여성들은 직장생 활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으로 인해 혹시나 풀이 죽어있 는 전업 가정주부들이 있을 것 같아 그들의 위치를 대변하고 싶은 것이다. 다작(多作)을 통해 명작(名作)이 나 오고, quantity time 속에 quality time 이 있다는 말처럼, 가정을 위해 주부들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일 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회에서 인정해주는 많은 돈, 큰집, 좋은 차, 좋은 옷은 없더라 도, 돈으로 살 수 없는 더 가치 있는 것 들 즉, 가정의 평안, 가족 간의 두터운 정, 부드러운 성품을 소유한 자녀들, 그리고 시간에 지나치게 쫓기지 않는 안정된 마음 등, 이런 것들로 인해, 주 어진 한 평생의 삶을 여유롭게 살아 갈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어떤 회사에서 부부가 동반하여 회식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한다. 남자 들끼리는 잘 아는 사이였지만 부인들 은 서로를 모르는 터이라 각자가 자신 의 부인을 소개하게 되었다. 첫 번째 남자가 나의 아내는 의사라고 자랑스 럽게 소개했다. 둘째 남자는 나의 아 내는 회계사라고 정중하게 소개했다. 셋째 남자는 나의 아내는 변호사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이렇게 돌아가면 서 소개를 해 나가는데 마지막 남자는 당황해 하며 부끄러운 듯 ‘나의 아내 는 가정주부’라고 소개하고는 멋 적 게 웃었다고 한다. 요즈음의 사회는 맞벌이 부부가 정상적인 것처럼 여겨져서 가정주부 라는 직책은 성공적인 여성의 이력서 에 넣기에는 부끄러운 것처럼 이해가 되고, 자녀양육을 위해 가정을 지키 는 무명의 여성들보다는 corporate ladder 를 용감히 올라가는 여성들을 더욱 훌륭하고 값있는 삶을 사는 사람 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남편을
내조하며 가정을 섬기는 아내나 엄마 의 위치는 그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 고 있다. 따라서 딸을 양육하는 대부 분의 어머니들도 딸의 장래가 career women 으로 잘 뻗어 나가기를 원하 기에, 그 방향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그 부분에서의 성공이 있은 다음에 결 혼하도록 지도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가정을 돌보며 자녀들을 양육 하는 현모양처의 필요성은, 경제적 성 공 내지 안정을, 또는 사회적인 안정 된 지위를 소유하는 것 그 다음 순위 로 밀려있는 것이다. 물론 개개인의 형편과 생각이 달 라서 직장 생활을 해야 하는 여성도 있기 때문에 이래야 한다고 꼭 규정 할 수는 없겠지만, 이미 결혼을 한 여 성으로서는 full time 직장인의 길보 다, full time 주부의 길을 택하는 것 이 가정을 위해서 더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정 을 위해 full time 으로 수고하는 어 머니들의 home work 은 자녀들에게 주어져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배출해 내는 통로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home work 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 고서는 하나님이 부여 하신 개인의 삶 의 풍요로움이나 가정을 통한 삶의 축 복을 만족하게 누릴 수 없다고 생각하 기 때문이다. 물론 home work 이란 쉽지 않고 또 멋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two income 이 아닌 one income 으로 살 아야 하기 때문에 물질의 곤란을 느 낄 때도 있을 것이고, 또 식구들을 뒷 바라지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 야 하는 힘든 노동도 주어지겠지만, 자녀들이 자라나는 과정에서는 home work 을 통한 엄마의 사랑의 돌봄보 다 더 고상하고 값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리스도인의 인격으 로 아이들을 양육하려면 아이들과 함 께 사고하고 활동하며 그들의 삶과 마 음의 자세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시 때때로 점검해주어 하나님 말씀 중심 의 삶을 계속 격려해 주어야 하기 때 문에 더 그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요즘과 같이 영적 가치관이 혼란스러 운 시대에는, 가정을 지키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경건한 자녀들을 양육하는 신실한 믿음의 어머니들이 많이 필요 하다. 따라서 가정에서 올바른 그리스 도인의 삶의 가치관을 지향하면서 부 지런히 home work 에 전념하는 여 성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 조하고 싶다. 몇 년 전, 부시 대통령의 백악관 adviser 로 일하던 Karen P. Hughes 는 자녀 양육을 위해서 세계적으로 부 러움의 대상인 그 직위를 내어놓고 텍 사스 집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많은 사 람을 놀라게 했었다. 그 때, 이 일에 대하여 보스턴의 라디오(FM 96.9) talk show 의 진행자가 말하기를, ‘ 진정한 가정주부들은 세계적으로 중 요한 어떤 직업도 잘할 수 있는 능력
을 갖춘 사람들’ 이라고 칭찬했다. 그 방송을 차를 타고 가던 중에 내 아내와 함께 들었을 때, 뭔가 뿌듯해 하는 아 내의 모습과 더불어 home work 에 충 실한 전업 가정주부들이 이 말을 들었 다면 모두 다 큰 긍지를 느꼈을 것이라 고 생각되었다. 병아리 같은 아이들을 돌보느라 동 분서주하며, 또 청소년기에 접어들어,
자칫 한 눈 팔아 잘못된 길을 갈까 봐 긴장된 마음으로 자식들을 위해 눈물 로 거름을 주며 home work 을 위해 하루 종일 힘써 수고하는 여러 어머니 들에게, 큰 격려와 함께 찬사를 보내드 린다. 그들은 바로 Karen Hughes 와 같은 세계적인 여인들과 어깨를 겨루 는 멋있는 엄마들이기 때문이다.
KCSB 2nd Annual Exhibition 보스톤 한미예술협회 제 2회 협회전
Wonjae Cha, Miae Cho, Eunice Choi, Hae Kyung Choi, Ji Young Hwang, Dallae Kang, Hee Jung Kim, Sawool Kim, Eunjoo Lee, Hanka Lee, Jaeok Lee, Ji In Lee, Yong Suk Lee, Sung Sook Na, Young Shin, Unju Sim, Soo Rye Yoo, Chang Woo Yoon, Younga kim Invited Artist: Peter Haines 2014 September 20th through October 5th, Tuesday to Friday and sunday: 12 p.m. to 4 p.m. Saturday: 10 a.m. to 4 p.m. Reception: September 20th, Saturday 2:00-4:00 p.m.
Lexington Arts & Crafts Society
130 Waltham Street, Lexington MA 02421 Phone: (781) 367-5993 email: info@kcsBoston.org Sponsored by Massachusetts Cultural Council and Lexington Cultur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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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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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0, 2014
KA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An Abundance of Katherines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Even when he’s there, Colin keeps working on his theorem. Colin knows that he is a prodigy not a genius, smart, but not smart enough. His parents always told him to not waste is intelligence and that he should keep working his brain so it would grow. To prove that he is something, and that he matters in the world, he wants his theorem to be perfect, so he could know why he is so attracted to Katherines and why he is always dumped by them. Colin Singleton had dated nineteen girls. He had a terrible breakup with all his girlfriends and ironically, all of them were named Katherine. In the book An Abundance of Katherines by John Green, Colin Singleton takes a road trip to find out why he has been dumped by all the Katherines but also to create a theorem where you could predict how a relationship would end. When Colin gets dumped by his nineteenth Katherine, his best friend Hassan suggests a road trip. After his parents approves of the road trip, they hit the road. They have no idea where they’re going but somehow, they end up at a town named Gunshot and decide to see the grave of the Archduke Franz Ferdinand where they meet a girl. Her name is Lindsey Lee Wells and her boyfriend’s name is Colin otherwise known as T.O.C.. Lindsey’s mom Hollis offers Colin and Hassan a job and the boys decide to stay there for a while.
Colin and Lindsey become close friends, and Colin tells Lindsey about his theorem, therefore letting her know about his “Katherine problem”. Lindsey shows Colin her spot where she goes to meditate, to be by herself. He tells her that he wants people to know who he is, even after he dies. After they share their stories, Colin starts liking Lindsey. He restrains himself though, letting himself know that Lindsey is already dating someone, T.O.C. I love this book because of the originality. The idea of it is so new and it is not one of those cliche novels. I tried to read this book about a year ago, but I didn’t understand it much. I couldn’t connect to the idea of finding myself. It’s only been a year and now I fully understand this book and I love it. I see myself having the same problems as Colin Singleton since we both want to do something remarkable in this world. The book is simple, yet it still shows the concerns of a teenager and
the problems we have when “coming of age”. Just like a lot of John Green novels, it is a very popular read and even though it is a lot different book than The Fault in Our Stars, another book by John Green, they both show the angst of teenagers and our dating problems and how we want to matter in this world. I would recommend this book to anyone who wants to read a funny novel and enjoyed The Fault in Our Stars.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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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II (Subject Test) 준비와 효과적 전략 SAT II 서브젝트 테스트 점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입시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고교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에 대학 입학 시 험인 SAT I(SAT Reasoning Test) 과 ACT에 집 중했을 것이다. 하지만 명문대를 타겟으로 하는 학 생이라면 SAT II(서브젝트 테스트)도 최소한 두 과 목은 치러야하기 때문에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시험이다. 일부 대학의 경우 SAT II 서브젝트 테스 트가 요구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고 밝히고 있지 만, SAT II 서브젝트 테스트 점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입시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와 2C로 나눠지는데 명문 사립대학을 목표로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2C를 치러야하며, 실제로 많은 학 교에서 2C를 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2. 생물학: 생물체 커뮤니티 또는 에너지의 흐름을 바탕으로 출제되는 문제들에 답변할 자신이 있으 면 Biology E, 생화학이나 세포구조에 대해 집중적 으로 배웠으면 Biology M 테스트가 적합하다. 수 험생들은 두 가지 시험 중 하나만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
▶SAT II 서브젝트 테스트란?
3. 한국어: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치르는 시험 과 목 중의 하나인 한국어 시험은 가장 적게 공부하면 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다. 매주 한국학교 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평소에 한국어를 자주 사용 하는 학생들이 고득점을 올리는데 유리하다.
SAT II 서브젝트 테스트는 SAT I 테스트와는 달리 주로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문제가 출 제되며, 오지선다형(Multiple-Choice) 형태로 60 분 안에 50문제를 풀어야 한다. 과목은 영어, 역사, 사회과학, 수학, 과학, 외국어(한국어)등 모두 5개 의 메인과목으로 나뉘며 총 20종류의 시험이 있다. 서브젝트 테스트는 1년에 6차례 실시되며 수험생 들은 같은 날짜, 같은 장소에서 최고 3개의 시험을 볼 수 있다. 최저 200점에서 최고 800점 만점까지 받을 수 있다. ▶어떤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은가? 20개에 달하는 서브젝트 테스트 중 어떤 시험을 치 러야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일 단 잘하고 자신 있는 분야의 시험을 보고, 과학 또 는 역사시험을 보기로 결심하면 학교에서 이들 과 목을 이수한 직후에 치르도록 하며, 언어시험의 경 우 해당 언어를 최소 2년간 택한 뒤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다. 1. 수학 : 시험이 나오는 범위는 Pre-Calculus까지 이다. 특히 삼각함수(Trigonometry) 부분이 시험 에 많이 나오기 때문에 수학을 시험 보려고 계획하 고 있는 학생들은 이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식 들을 미리 외워둬야 한다. 수학 시험은 레벨이 1C
▶시험 준비는 어떻게? 서브젝트 테스트를 준비에 왕도는 없다. 평소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꾸준히 연습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유형을 익히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학교 공부에 만 시간을 할애해서는 안 된다. 학교에서 내주는 작 문, 읽기 과제물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평상시 소설, 비소설, 잡지, 신문, 전문서적 등 다양한 인쇄 물을 접하고 글쓰기 연습을 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작문과 독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험 주 관처인 칼리지보드 웹사이트(www.collegeboard. org/subjecttests)에 들어가면 무료로 다양한 연습 문제들을 접할 수 있다. ▶효과적인 전략 많은 한인 학생들의 경우 시험을 치르는 스킬이 부 족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예 습 복습하고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효과적인 시험 전략을 세워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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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시사항을 미리 파악한다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시험에서 어떤 지시사항이 나 오는지 미리 알아두면 시험 당일 문제에 답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2. 샘플 질문들을 리뷰한다 시험문제 형식을 사전에 알아두면 시험 날 덜 긴장 하게 된다.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다. 3. 채점방식을 이해한다 서브젝트 테스트에서는 문제를 한 개 맞힐 때마다 1점이 주어지며, 오답을 할 경우 질문 당 답변 초이 스 개수에 따라 0.25~0.5점이 감점된다. 답을 쓰지 않을 경우 감점은 없다. 4. 답변 초이스를 꼼꼼히 훑어본다 질문에 따라 3~5개의 답변 초이스가 있는데 각 초 이스를 꼼꼼히 읽어보도록 한다. 부주의로 인한 실 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5. 쉬운 질문에 먼저 답변한다 모든 시험의 기본이다. 항상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 을 먼저 처리한 후 시간이 남으면 어려운 문제를 푼 다. 보통 쉬운 문제들이 시험 앞부분에 나온다. 정답 이 아닌 초이스들을 먼저 삭제한다. 그런 다음 남은 초이스 중 정답을 추측하는 전략을 쓴다. ▶SAT나 ACT를 치렀어도 SAT II 서브젝트 테스트를 봐야 하나?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렇다. 서브젝트 시험에서 높 은 점수를 받으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며 어 떤 분야에 강한지 대학에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 는 효과를 가져온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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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E STUDENT ESSAY
Wednesday, September. 10, 2014
KS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 A Whole New World “ Julia Chun / 9th grade at Algonquin Regional High School
I have had many arguments with my mother about studying, going out with my friends, and preparing for my future. This is mostly because of the miscommunications in our age difference and the new world I live in! My generation carries modern advancements in medical and networking technology, new dreams for the future, and of course a diverse high school career. This year I am in my freshman year at Algonquin Regional High School and the first week has already been nothing like middle school. My middle school combined with another middle school to form hallways full of people I have never met before. For some of my peers this is a struggle and another problem in their everyday walk to the bus; for me this is a miracle. In middle school I had always felt limited to seeing the same people and having the same conversations every day. Now I have opportunities to have brilliant interactions with spectacular people. Up until last year I had never had a best friend and everyone was in exclusive groups, but this year I have gotten so close with one of my old friends who showed me an opportunity that I will never regret chasing whether I fail or not.
I am also beginning to learn more things about myself in my freshman year. I discovered so much about my Korean culture especially because of the racial diversity at my school. It is so interesting to meet people who have been to Seoul and know about food, especially Kimchi! I am also beginning to get closer to my love of music especially because of the new music we are playing. Last year the musical choice was only marching band but now we play a wide variety of classical and contemporary jazz by Bach and Christopher Tucker’s “Animal Krackers: the box opens”. I also joined an orchestra which meets once a week and it makes me so happy and I have grown a passion in music.
She told me that I should run for student council. This idea was never even something I had considered until she had brought it up. The student council is an organization at the school that holds fundraisers, controls school events, and is responsible for representing and leading the class. As soon as she told me about it I fell in love with it and right now I am starting to campaign and run for secretary. It is such a great way to meet new people, earn responsibility, and learn new things on the road to being an adult.
Being in a school with older students makes a
completely different atmosphere in school. My student mentors have given us an insight on their future and college dreams and I have started to think about whom I want to be and where I want to go with my life. One of my goals is to continue writing for this newspaper and the school editorial group so that I can grow my journalism career. My peers and I have just started a four year journey towards finding the people we will become, struggling against society’s beliefs, and making a future. High school is really just a time to forget who is judging you and do what pleases yourself. So I will continue writing, creating, music, and meeting new people throughout this year and my life.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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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62회] 그릇이 제대로 놓여야 맑은 물을 담을 수 있다. 불교에서는 계(戒), 정(定), 혜 (慧). 삼학(三學)을 근본교리로 가르 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계학(戒 學)이 맨 먼저이며 그 의미는 계율을 잘 지켜 몸(身)과 입(口)과 생각(意) 을 조심하면 점차 맑은 선정(禪定)을 이루게 되며, 선정을 이루게 되면 지혜 (智慧)가 밝아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출가(出家) 승려나 재가 (在家) 신도 모두 계율(戒律)을 올바 르게 지키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릇이 깨끗하고 올 바르게 놓여야 그 속에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고 기울여 지지 않습니다. 또한 그릇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어야 그 속의 물이 맑아지고, 물이 맑아야 달이 떠오르듯이 계, 정에 의해 혜가 밝아진 다고 하였습니다. 언어나 표정 그리고 모든 행위가 삶의 배움과 경험으로 형성되고 또한 알게 모르게 그렇게 나타나고 있습니 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 리기가 아주 어려우며 단지 눈을 통해 서 상대의 형상이나 표정을 볼 수 있 을 뿐이지 속마음은 볼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환경과 조건 속에 서 배우고 경험해 왔으므로 각자 다르 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자기가 직접 보고 들었으며, 어떤 일에 관해서는 제일 정 확하게 알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
렇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람 을 대상으로 어떻게 보느냐고 물어보 면 대답하는 사람마다 각각 다르세 말 을 합니다.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 아 니라 보는 사람마다 견해가 다 다르기 때문에 판단도 달라집니다. 견해 차이가 있기 마련이지만 서 로가 노력한다면 이해라는 걸 얻을 수 있고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누 구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바른 말 을 하며 바르게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 고 있습니다. 우리는 뭐가 있으니까 보이고, 있는 그대로 본다고 하지만 있 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목으 로 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 업대로 보고 업 대로 생각하며 업대로 행동하므로 같 은 세상이지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서 세상은 다르게 보입니다. 곤충이 보는 세상이 다르고, 짐승이 보는 세계 가 다르며, 인간이 보는 세상이 다릅니 다. 같은 사람도 어렸을 때와 어른이 되었을 때와 노인이 되었을 때 다르며, 좋은 관계에서 볼 때와, 나쁜 관계 속 에서 볼 때 다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움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 지혜로운 사람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며 살아갑니다. 불교 를 잘 모르는데 불명을 어떻게 받을 수 있으며 지키기도 어려운 5계(五戒)는 차라리 안 받겠다고 하시는 분도 많습
토막 뉴스
니다. 그에 대한 비유로 ‘학생이 그 학교에 들어가서 배울 전 과목을 다 알고 입학을 합니까?’라고 말합니다. 입학해서 배우고 배워가면서 성장 하듯이 불교도 그와 같이 불명(佛名) 도 받고 계(戒)도 먼저 받습니다. 계 를 받지 않고 혼자서 불교 공부를 하 고자 하면 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혼자 서 독학하는 학생과 다를 바 없습니 다. 정식으로 불명과 계를 받고 불문( 佛門)에 들어가 배우며 수행하며 실천 하는 불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의 헌법이나 형법 및 민법과는 반대로 불교에서는 알고 짓 는 죄보다 모르고 짓는 죄가 더 크다 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불덩이가 뜨거 운 줄 모르는 어린애와 뜨거운 줄을 아
는 어른 중에 누가 더 많이 데겠는가?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뜨거운 줄을 모르는 어린애는 덥석 쥐어 많이 데고, 어른은 불덩이를 잡지 도 아니하며 잡아야 할 경우에는 기구 를 이용하여 데지 않게 간접적으로 잡 습니다. 부득이 잡아야할 급한 상황이 라면 손이 덜 데도록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며, 그와 같이 알고 짓는 죄 보다 모르고 짓는 죄가 더 크다고 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교통법을 지 켜야 하듯이, 누구나 계율을 알고 지키 게 되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부모나 어른을 의지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과 같이 범부 중생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면 지 혜로운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하버드대 역사상 최대 기부 홍콩 재벌 3억5000만 달러
북/경/반/점
보건대학원 명칭‘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으로 바꾸기로
지난 8일 하버드 대학교가 3억 5000만 달러를 기부금으로 받았다 고 밝혔다. 이는 378년 하버드 역사 상 단일 기부 최대 액수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HSPH)은 이날 홍 콩 부동산 재벌인 항룽그룹을 이끌고 있는 챈 가문이 이 같은 액수를 기부 했다고 발표했다. 항룽그룹은 1986년 작고한 쳉시 챈이 세웠으며, 챈 가문은 가족이 운 영하는 자선재단 ‘모닝사이드’를 통해 기부를 이행했다. 모닝사이드는
이번 기부금을 인재양성과 시설물, 창 의적인 아이디어 양산 등을 위해 써달 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로 하버드 측은 보건 대학원을 위해 2018년까지 모으기로 한 자금 4억5000만 달러 중 75%가 넘는 액수를 달성하게 됐다. 하버드는 보건대학원의 명칭을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현재 하버드에서 개인의 이름을 딴 대 학은 공공정책대학원인 ‘하버드 케 네디 스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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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0, 2014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아름다운 추석 / 주제넘은 추석
양력 9월 8일이 음력으로 팔월 보 름이라니 올해는 발 빠른 추석이 다 가 온 것 같다. 정월 초하루와 함께 팔 월 추석은 한국 최대의 명절이어서인 지 추석이라고 하니 유난히 고향 생각 이 난다. TV 방송으로 보는 한국의 추석 풍경은 대한 민국의 국운을 상징하는 가? 예년에 비하여 30%나 더 크고 밝 다는 Super Moon, 추석 연휴 동안 고 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차량행렬은 마 치 민족이 대 이동을 하는 듯 고속도 로를 메운다. 애초에 神은 陰과 陽으로 세상을 창조하였다 하던가? 풍부한 음식과 멋 진 추석 빔을 입고 차례를 지내고 성묘 를 하는 가족들의 단란하고 행복한 추 석도 있지만, 지난 여름 물 폭탄에 피 해를 당한 지역, 가혹한 군대 폭력과 성추행, 화재나 교통사고 등 여러 가 지 사건 사고가 발생한 비극의 현장에 도 추석은 찾아 왔다. 어디 그 뿐인가? 아이들을 잃고 처음 맞는 세월호 유족 들의 가슴 아픈 추석 명절, 아직 고향 을 찾지 못하는 취업 준비들의 서글픈 추석. 독거 노인들의 외로운 추석, 임 진각에 차려진 실향민들이 합동 차례 상은 물론 노숙자들의 가난한 추석은 우리를 슬프게 하나 다음과 같이 기도 하는 詩人이 있는 추석은 그래도 아름 답지 아니한가?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 서로를 바라 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 기를 / 마음의 어둠을 걷어내 달빛처 럼 환해지기를 / 모난 마음 달빛처럼 둥글어 지기를” 추석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
나 신라의 역사서에 추석에 대한 기록 이 있었다 하니 신라시대 이전부터 추 석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 할 뿐 이라고 한다. “孝” 사상을 인간 행위의 기본이 자 모든 덕의 으뜸으로 삼고 있는 유교 에서는 우리에게 귀한 생명을 주고 극 진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부모와 선조 들을 귀하게 여기며 감사하는 의미로 추석이 되면 햅쌀로 빚은 송편과 여러 가지 햇 과일, 토란국 등 “紅東白西” 예절에 맞는 음식을 차린 “祭禮”를 지낸 후에는 성묘를 다녀오기도 하고 작만한 음식을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이웃과 다정하게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어서 “일년 내내 더도 말고 덜도 말 고 팔월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도 생 겼다고 한다. 佛家에서도 하늘과 조상님께 간소 한 음식과 함께 특별히 “ 차(茶)” 를 올려드리는 “추석茶禮”를 드리 고, 천주교에서는 추석날이 되면 성당 에서 합동으로 “慰靈 미사”를 봉헌 하나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지내는 “ 제례”를 조상에 대한 효성과 존경을 표하는 예식으로 인식하여 “神位” 를 적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같은 명절이라도 시대에 따 라 종교에 따라 그 풍습과 제도는 변 하게 마련인가? 2014년 세월호 가족 들은 피차, 초콜릿, 바나나 우유 등 평 소 아이들이 좋아하던 음식을 차려 놓 고 아픈 마음을 달랬다고 한다. 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추석 床에 서 나누는 대화 역시 세월호 이야기나 정치 이야기 등이 핵심이 되었다고 하 니 가족들의 건강과 안부를 위하여 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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談을 나누던 시절에 비하면 격세지감 이 아닐 수 없다. 국민들이 “식물 국회”나 “방탄 국회” 또는 세월호 법과 민생 문제 등 與野 정당의 꽉 막힌 소통 문제를 답 답해 하고 안타까워 하는 것은 당연한 듯, 민생을 챙겨도 흠이 되고 세월호 유족을 위로해도 흠이 되니 어느 쪽 편 을 들어야 할지 멀리 나와 살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도 올 해의 추석이 혼 란스럽기는 내국인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 모든 상황은 국가가 발전하기 위 한 통과 의례 즉 일종의 “成長痛”이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내 비록 정 치인은 아니나 “낮 술을 먹지 말라.” 등 사소한 훈계에 무게를 두는 정치인 들, 명분 없는 단식에 동참하는 정치인 들, 소신 없이 유족에게 끌려가는 정치 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 한 마디 한 다면 주제 넘은 추석이 되려나? . “세상은 환영하면서 멸시하고 / 핍박 하면서 존경한다.” (20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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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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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현금투자 ‘수익률’ (Cash on cash) 힘이 있는 사람을 가르쳐 힘이 장사라 는 표현을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기고 만장한 장사라도 눈으로는 보이지도 않는 세월이 지나가면 영원이 강함을 지속 할줄만 알았던 힘이 세진하기 마 련입니다. 그래서 세월이기는 장사가 없다는 말을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장차 기대되는 수입에 큰 영 향을 주게 됩니다. 가능하면 같은 자본 을 투자하여서 보다 많은 수입을 원하 게 되지만 세상 일이그렇게 간단한 것 이 아닙니다. 높은 수익에는투자에 대 한 안전성이 결여 될 수도 있는 복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중에서 은행융자지불금 11만520 달러(연이자 5.5%)를 공제하면 3만 9,480달러가 남게 되는 계산이 됩니 다. 이를 현금 투자액 100만달러에대 한 대비로 3.95%라는 계산이 되며 이 를 현금투자 수익률(cash on cash)이 라고 합니다.
이민 1세대들이 마치 장사들과 같이 각종 사업에 왕성한 힘을 발휘하면서 살아 왔지만 지나가는 세월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세월이가져다주는 결과 에 순복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얼마 전에 실제로 있었던 한 고객의 경 우를 예로 들어 보기로 합니다.
같은 현금을 가지고 보다 높은 수익률 을 발생 시키는 투자 대상이 모든 투 자가 들이 찾고 있는 투자 대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나는 고객들이 이제 하시던 사업을 정리해야겠다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됩 니다. 그러나 이렇게 은퇴를 하여도 지 속적인 수입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은퇴용 투자를 계획하게되는 것입니 다. 물론 이러한 계획을 하려면 은퇴 하신 후에 생활수준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그리고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은 얼마인 가? 자신이 참여 할 수 있는 노동력은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이렇게 계획 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들을 고려 하여 다르게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투자할 수 있는 현금자산은
20년 동안 운영하던 사업체를 정리하 고 또 필요하다면 집까지 정리하면 현 금 100만달러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고 객이 은퇴후에 생활에 필요 한 수입을 노동력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 투자 대상을 찾는 고객이 있었습니다. 언제 나 임대 수입이 있는 부동산은 은퇴용 투자 대상으로는 제 1순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고객이 투자회수율(capitalizationrate)이 6%인 상가건물에 현금 으로 투자를 하게 된다면 연 6만달러 에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100만 달러로 100만달러하는 부동산을 구 입하였을때에는 cap rate 6%에 해당 하는 6만달러의임대수입이 있었지만, 100만달러로 250만달러하는 부동산 을 매입하면 3.95%로 보다 낮은 현금 투자 수익률이 발생되는 결과를 경험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100만달러로 부동산 구입가 격의 40%에 해당하는 250만달러 정 도의 보다 큰 부동산을 매입하게 된다 면 은행융자액이 150만달러로 250만 달러의 부동산이 발생하는 연 수입 15
이상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부동산 가격이 투자회수율(Cap rate)이 높으 면 높을수록 융자액에 대한 이자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투자액 100만달러 에 대한 현금투자수익률이 달라질 수 가 있습니다. 위에서 예로들은 고객이 연 3.95%의 현금 수익률로 만족할 수 있다면 이를 투자 대상으로 선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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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며 그렇지 않다면 투자 대상을 바꾸 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고객이 부동산 매입 규모를 줄여서 100만달러 현금으로 100만달러 하는 부동산을 매입하였다면 은행 융자 지 불액이 없음으로 현금 투자수익률 역 시 6%로 투자 회수율 6%와 같아서 연 6만달러로 월5,000달러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투자 에 임하는 고객들이 자신이 소유 한 현 금으로 자신이 필요한 수입이 기대 되 는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에 이 현금 투자 수익률을 고려하여 투자 대상이 나 규모를 정하는 것이 현명한 결정이 라고 봅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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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0, 2014
문화/예술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32회 후기 인상파 (Postimpressionism) (1) (the Sower) 이다. 태양은 노 란 페인트가 무더기로 찍어 발 라져 있어서 더 이글거리고 있 다. 하늘도, 밀밭도 금빛으로 물들여 있다. 밀이 짤려진 밭 은 온통 보라색이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있다. 자신이 존 경하던 밀레 (Millet) 의 씨 뿌 리는 농부와 같은 자세로 그렸 다.
제1도: ‘감자 먹는 사람들’ 1885
반 고호 (Vincent van Gogh, 1853-1890) 는 아버 지처럼 목사가 되려고 하였다. 가난하고 불쌍한 이들를 사랑 하고 도와 주어야한다는 일념 으로 농장과 광산으로 돌아다 니며 전도를 했다. 너무나 성서 를 글대로 해석해서 “네 옷을 벗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 라” 를 읽고는 벗어 줄 옷이 없을 때까지 그대로 실천하였 다. 그러다가 교단의 눈에 어긋 나고 교인들도 겁을 먹게 되었 다. 결국 27세에 전도를 그만 두고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러나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연 민의 정을 끊을 수 없어 이들을 화폭에 담았다. 제1도는 ‘감자 먹는 사람 들’ (Potato Eaters) 이다.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 가족이 고달픈 하루 일을 끝내고 감자 만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정 직하고 꾸준하게 땀으로 만든 감자이다. 그들의 표정에는 먹 을 때의 즐거움이란 찾아 볼 수
도 없고 그들의 손은 힘든 일 하느라고 모두 일그러져 있다. 소 외양간 같은 작고 어두운 방 에 석유등 하나가 이들을 축복 해주고 한 가닥의 희망을 보여 주고 있다. 고호의 밑이 없는 열정은 화폭으로 옮겨졌다. 화가 생활 10년 동안에 화산이 폭팔하듯 1,700 점의 그림이 쏟아져 나 왔다. 지금은 그의 그림이 시장 에 나오면 수천만 불에 팔리지 만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아무 도 사려고 들지 않았다. (한점 이 팔렸을 뿐이다.) 언젠가 집 을 떠나면서 동네 목수집에 그 림들을 맡겼는데 목수는 그림 들을 모두 헐값에 팔고 안 팔린 작품은 모두 태워 버렸다. 알르 (Arles) 에 있을 때 자기를 잘 돌봐 준 의사가 있었다. 고마 워서 초상화를 그려 주었는데 (Portrait of Dr Felix Rey) 그의 어머니가 그 그림을 닭장 문으로 썼다. 고호는 “사람들 은 화가들이 죽고 나서야 그들
의 그림을 비싼 돈을 주고 산 다. 그래서 살아있는 화가들은 죽은 화가들의 그림 때문에 침 묵하지 않을 수 없다” 라면서 실소했다. 돈이 없어 월세가 밀렸다. 주 인이 독촉 하자, “제가 죽으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이 집 에서 유명한 화가가 살았다고 하지 않겠어요?” 주인 왈, “ 오늘 다 안 갚으면 내일 사람들 이 와서 그런 이야기 하겠지.” (농담이다.) 헤레라 (Carmen Herrera, 1915-) 라는 할머니 화가가 뉴욕에 살고 있다. 10년 전에 처음으로 그림 한 점을 팔았다. 그러니까 그림 그려 온지 60년 이 지나고 나서이다. ‘흰색과 초록색’ (Blanco y Verde) (제2도) 이라는 미니멀리즘 (Minimalism) 작품이다. 누드 여인 같기도 한 이런 그림이 3 만 불에 팔렸다. 고호가 알았다 면 동정도 많이 했겠지만 정말 통탄했을 것이다.
고호는 화가들과 모여 살 면서 같이 그림 그리기를 원했 다. 우선 고갱 (Paul Gauguin, 1848-1903) 을 초대했다. 누구보다도 자신이 우월하다 고 생각하는 고갱과 누구와도 잘 지내지 못하는 고호의 동거 생활은 오래 갈 수 없었다. 고 갱이 헤어지려는 것을 알고는 실망이 대단했다. 정신이 나갔 다. 고갱한테 겨누었던 식칼로 자신의 귀를 짤랐다. 찔린 귀 를 신문에 싸가지고 자주 드나 들던 청루에 가서 단골 창녀에 게 던저 주었다. 다음날 경찰 이 왔을 때는 거의 죽어가고 있었다. 상 레미 (Saint-Remy) 에 있는 정신 병원에서 일년을 지내고 파리 근처에 있는 오 베르 (Auvers) 로 갔다. 가셰 (Gachet) 의사의 치료를 받 으며 그림을 그렸다. 제4도는 ‘가셰 의사’ (Portrait of Dr. Gachet) 이 다. 처음 만났을 때 인상이 안 좋았던지 동생한테 쓴 편지
각설하고, 파리로 진출했 다. 인상파 화가들과 교류하면 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두웠 던 그의 그림은 밝아졌다. 색과 붓 놀림이 한 몸이 되었다. 2년 동안에 200점을 그리고는 로 트렉의 추천으로 파리를 떠나 파란 하늘, 눈부신 햇빛으로 이름난 알르 (Arles) 로 이사 했다. 낮에는 작열하는 태양으 로 노랗게 물든 들판을 그렸다. 한 밤 중에도 밖에 나가 개스 등을 켜고 그림을 그렸다. 맑은 밤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들을 화판에 옮겼다. 제3도: ‘씨 뿌리는 농부’ 1888
제3도는 ‘씨뿌리는 농부’
제4도: ‘가셰 의사’ 1890
제2도: 헤레라의 ‘흰색과 초록 색’ 1966-7
에 “믿을 만한 의사같지 않 다. 나보다도 더 심한 환자 같 거던. 장님이 장님을 데리고 간 다면 둘 다 도랑에 빠지지 않 겠어?” 라고 썼다. 그러나 두 장님은 곧 친구가 되었다. “이 그림은 한 개인의 비탄에 빠진 얼굴이 아니고 현 사회의 모습 이다” 라고 고호는 말했다. 이 그림은 고호가 죽은 후 그 누이가 300 프랑에 팔았다. 14명의 손을 거쳐 1990년에 뉴욕에서 8천3백만 불에 일본 의 재벌에게 넘어 갔다. 자기가 죽으면 이 그림을 같이 묻어 달 라고 했다는데, 재벌이 1996 년에 죽고 나서 정말 그림의 행 방이 묘연했다. 유언대로 땅 밑 에 묻혀 썩었다고들 개탄을 했 다. 2007년에야 진상이 나타 났는데, 다행이도 그 억측을 뒤 엎고, 땅 위에서 두 손을 거쳤 다고 한다. 임자가 누군지는 알 려지지 않았지만 건재하다는 것이다. (계속)
골프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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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로와 함께하는‘싱글로 가는 길’
머리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Dr. Young G. Jang, 전화 617-458-2733. PGA Teaching Pro(B-8) USGTF Master Teaching Pro, USGTF 뉴잉글랜드지부장(외국어부), Quail Ridge Golf (Acton, MA) Assistant Pro. 레슨: 렉싱턴 Stone Meadow 연습장, Quail Ridge CC (필드레슨도 합니다)
이 클럽에 완전하게 전달되어 비거리를 크게 합니다. 이것 이 원심력을 이용한 스윙인데 구심점을 스윙 축이라고 할 수 있죠. 머리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골프 게임에서 머리를 써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대답 은 간단하죠, 써야 합니다. 그 런데 잘 써야 합니다. 골프는 굉장히 과학적인 운동입니다. 그래서 머리를 잘 써야합니다. 그러나 스윙 시에는 머리를 쓰 면 안 되는 운동이 골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찍이 친구 가 신발에 DB라고 써놓았던 이야기를 드렸죠. 친구는 DB 가 “대가리 박어”란 뜻이라 고 설명해주었답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 중 에 머리로 볼을 치는 분이 계 십니다. 백 스윙에서 다운 스 윙까지 머리 회전이 거의 클럽
흔드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분 스윙 교정 때문에 애를 먹었습 니다. 여러 프로들이 포기했 던 분이라 제가 보기에도 도저 히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이분 에게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분이 머리 돌리는 대신에 힙 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 아닙니 까? 왜 머리를 쓰면 안될까요? 그럼 왜 골프 스윙에서 머 리를 쓰면 안 되는 걸까요? 미 국 골프협회에서 골프 스윙이 이루어지는 세 가지 메카니즘 을 말했습니다. 첫째가 어깨와 (클럽을 잡은) 손목에서 이루
어지는 더불 팬들럼 (Double pendulum, 2중 진자운동), 둘째가 토크(Toque) 즉 스윙 크기, 셋째가 원심력(Centrical force)이라고 설명하 고 있습니다. 두 팔과 클럽을 흔드는 더불 팬들럼은 어깨와 손목을 축으로 이루어 집니다. 또 스윙 아크의 크기가 거리를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데 그래 서 양 팔을, 그중에서도 왼 팔 을 쭉 뻗어주라는 거죠. 백스 윙시 클럽을 멀리 돌리도록 하 는 것도 이런 이유랍니다. 그 리고 축, 즉 척추를 중심으로 원심 운동이 이루어지는데 중 심이 흔들리지 않으면 몸의 힘
스윙 축의 중심이 척추이 고 발과 머리가 그 끝입니다. 머리는 이 축이 흔들리지 않 도록 하는 버팀목인 거죠. 그 래서 머리를 움직이면 당연히 스윙 축이 흔들리는 겁니다. 머리는 앞 뒤로, 좌 우로, 또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습니 다만 어느 경우든 골프 스윙 에서는 머리가 크게 움직여서 는 안 되는 거랍니다. 잘 돌던 팽이가 넘어질 때 보면 스윙 축이 흔들리다가 넘어지는 것 을 볼 수 있습니다. 머리가 움 직이면 원심력을 잃어버리니 스윙 자체가 어렵게 되는 것 이지요. 그래서 골프에서 머 리를 잘 써야 합니다. 원심력 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말입니 다. 투어 선수들의 스윙을 잘 보시면 다운스윙과 임팩트 그 리고 팔로우 드루까지 머리가 뒤에 남아 있음을 볼 수 있는 데 원심력을 잘 이용하고 있 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심력이 왜 중요합니까?
스윙은 바람개비를 생각하 면 쉽습니다. 바람개비는 날 개를 아무리 빨리 돌려도 날 지 못합니다. 그런데 날개가 아니라 축을 비벼 돌리면 쉽 게 날 수 있게 되는데 골프 스 윙도 그렇습니다. 몸통을 축 으로 생각하고 돌려 줄 때 팔 과 세프트는 날개처럼 빠르 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많은 골퍼들이 팔을 제아무리 빨 리 돌리려고 해도 몸통을 돌 리는 것보다는 속도가 느리 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그래 서 팔로 힘껏 골프채를 휘둘 러 볼을 치려고 하는 거겠지 요. 천천히 부드럽게 몸통을 돌리는 스윙이 팔로 힘껏 내 려치는 스윙보다 훨씬 거리도 나고 정확한 이유가 여기 있 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골프는 머리를 잘 써야 합니다. 스윙 축의 중심이 되어 축이 흔들 리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래 야 원심력을 이용한 파워 스 윙을 할 수 있답니다. 다시 한 번 제 글을 읽으시고 반응해 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궁금한 점 있으시면 함께 고 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스윙 엔진에 대해 살 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presents
2014 Fall Concert DongWon Kim, baritone | Yoo Sun Na, soprano Choah Kim, piano PROGRAM INCLUDES
Korean and Italian Art Songs, Sacred Songs and Opera Arias Sunday, October 5 at 4 pm St. Paul’s Episcopal Church, 15 St. Paul Street, Brookline, MA General $10 | Youth under age 18: Free More info at kcsboston.org or call 781) 22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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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0,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하느님에 대하여,
담임목사 조상연
진리에 대하여,
예배및모임안내
삶에 대하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9월부터 시작합니다.
45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stdaveluychurch.org Mass: 11:30am(교중미사), 4:30pm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SNE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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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류현진 아쉽게 놓친 15승 D백스전 6.2이닝 2실점 호투 불구, 승수 챙기는데는 실패
세레나 윌리엄스 US오픈 3연패 결승서 보즈니아키 2-0 완파
세레나 윌리엄스가 7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빌리 진 킹 국립코트 에서 벌어진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보즈니아키를 2-0으로 제 압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AP]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 위인 ‘흑진주’ 세레나 윌 리엄스(미국)가 캐롤라인 보 즈니아키(덴마크ㆍ11위)를 완파하며 US오픈 3연패를 달성했다. 윌리엄스는 7일 뉴욕 플 러싱 메도우의 빌리 진 킹 국 립코트에서 벌어진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보즈 니아키를 2-0(6-3 6-3) 으로 가볍게 제쳤다. 이 대 회 6번째 정상에 오른 윌리 엄스는 4대 메이저 이벤트( 호주오픈ㆍ프랑스오픈ㆍ윔 블던ㆍUS오픈)에서 18번째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 픈(4회전 탈락)-프랑스오 픈(2회전 탈락)-윔블던(3
LA 다저스 류현진(사진)이 15승 목전에서 아쉽게 물러났다.
류현진은 지난 6일 다저스 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 이아몬드 백스와 홈경기에 선 발 등판한 류현진은 6.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섞어가면서 7피안타 볼 넷 1개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 지 못했다. 올 시즌 19번째 퀄 리티 스타트 달성에만 만족해 야 했다. 류현진은 6회를 마쳤 을 때 투구수가 93개(스트라 이크 62개)에 이르렀지만 6회 말 자신의 타석에 등장했다. 7 회 수비에 임하게 되는 상황이 었다.
류현진은 7회 선두 타자 애 런 힐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데 이어 다음 타자 코디 도스에게 외약 좌측펜스(다저스 불펜 출 입문)에 맞는 적시 2루타를 맞 았다.지난해 9월 16일부터 이 어져 오던 애리조나 상대 25이 닝 무실점 행진이 멈추는 순간 이었다. 이어서 2사 3루 앤더 슨의 대타 폴락에게 동점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경기후 인터뷰에 서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9 개의 삼진 아웃보다 많은 점수 를 허용하지 않은것은 만족한
다.다음번 선발 등판 예정인 샌 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은 중 요한 경기인 만큼 좀 더 집중해 서 던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돈 매팅리 감독은 호투 하고도 승수 추가엔 실패한 류 현진에 대해서 2회 초 무사 만 루 위기를 벗어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침착함에 대해 칭 찬했다. 아울러 이어 페이스를 회복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 투한 부분에 대해서도 “류현 진 같은 선수나 가능한 것”이 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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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탈락)에서 모두 부진했 지만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 회인 US오픈서 우승하며 자 존심을 지켰다. 특히 77년 크리스 에버트 (미국) 이후 37년만에 처음 으로 대회 3년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2009 년 US오픈 2위 이후 5년만 에 우승에 도전한 보즈니아 키는 메이저대회 무관의 징 크스를 이어가며 윌리엄스와 의 상대전적이 1승9패가 됐 다. 1세트에서 5-3으로 앞 선 윌리엄스는 9번째 게임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하고 2세 트에서도 강력한 서브를 앞 세우며 3-0으로 달아나 승 세를 굳혔다.
14언더파 호셸, PGA 2승 감격
빌리 호셸(미국·사진)이 PGA 세번째 플레이오프인 BMW 챔피언십에서 1년5개 월만에 2승째를 수확했다. 호셸은 7일 콜로라도 주 덴버의 체리힐스CC(파 70·7352야드)에서 막을 내린 4라운드서 버디 3ㆍ보 기 2개로 한타를 줄이며 최 종합계 14언더파로 2위 버 바 왓슨(미국)을 2타차로 제
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플로리다대 2학년이던 2006년 미네소타주 카스카 타운코스(파71·6616야 드)에서 벌어진 US아마추 어 선수권 1라운드서 이글 1ㆍ버디 9개의 11언더파를 치기도 했던 그는 2009년 프 로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까지 톱텐에 3차례 입상하고 2013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루었다. 호셸은 페덱스컵 랭킹 2위 로 상승, 30명만 나가는 플레 이오프 최종 4번째 플레이오 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 도 확보했다. 한편, 노승열(23·나이키골 프)은 합계 3언더파 23위로 마감하며 투어 챔피언십 출 전이 아쉽게 좌절됐다. 이 밖에 케빈 나는 3오버파 46 위, 최경주는 8오버파 63위 의 부진한 성적으로 각각 일 정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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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0,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23회: 머리에 화가 치밀 때 하는 체조 화기(火氣) = 건강의 적신호, 머릿속 화기 내리는 체조 화가 치밀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나며 뒤통수가 뻐근해지기도 합니다. 또 눈이 충혈되고 입술이 바짝바짝 마릅니다. 그런 현상이 지속하면 이러다 무슨 큰일이 생기지 않을까 겁이 덜컥 나기도 합니다.
♡마음이 깨끗해 지는 법♡ 우리 마음이 깨끗해 지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고통과 고난을 겪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깊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뜨거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는 게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뜨거운 기운이 우리 몸의 아래에 쌓이고 서늘한 기운이 위에 머물고 있는 상태를 건강하다고 합니다. 이를 수승화강 또는 두한족열이라고 부르지요. 화기가 위로 올라가거나 머리가 뜨겁고 발이 찬 것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말합니다.
바다는 태풍이 불어야 깨끗해지고 하늘은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쳐야 깨끗해지듯이 사람들은 고난을 통해 깨끗함과 순결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화가 치밀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간단한 체조 동작을 통해 화기를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 하고 있는 대부분의 고통은 진정한 고통이 아닙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다리를 지나 갔다고 다리가 든든 하다고 할 수 없는 것 처럼 말입니다.
손바닥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 마시면서 천천히 벌리고 내쉬면서 천천히 오므립니다. 3회 정도 합니다. 손등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등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벌리고 내쉬면서 천천히 오므립니다. 3회 정도 합니다.
정말 마음에 깊은 갈등과 아픔이 있었다면, 정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비온 뒤에 하늘 같이 맑고 깨끗 해져 있을 것입니다. 겨울이 추울수록 이듬해 봄에 피어 나는 꽃이 더 밝고 맑고 아름답습니다. 세월이 깊어 가면서 감사한 것은 내 안의 내가 보여지고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주위 사람들에게서 전에 잘 알지 못 했던 것을 보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전에 나와 다름으로 용납 되지 않았던 모습 속에서 놀랍게도 내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진정 더욱 놀라운 것은 주위 사람들이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받아주고 참아 주고 있었다는 것 입니다.
엄지손가락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엄지손가락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벌리고 내쉬면서 천천히 오므립니다. 3회 정도 합니다. 새끼손가락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새끼손가락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벌리고 내쉬면서 천천히 오므립니다. 3회 정도 합니다.
어깨 돌리기 손가락을 어깨 위에 올리고 앞으로 3~5회 천천히 돌린 뒤 이어 뒤로 돌립니다.
심호흡하기 눈을 감고 한숨을 들이마신 뒤 입으로 길게 내뿜는다. 이 때 마음은 아랫배에 둡니다.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것은 세상 만물을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는 눈이 열릴 때라고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고요히 눈을 감고 지금 계절에 피어 나는 "연녹색"의 자연을 생각 하면 세상 만물이 아름 답게 보일 것 입니다. 지금의 나는 어디에 서 있는걸까요? 주님 사랑안에 오늘 내 마음이 깨끗해지도록 노력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일명 “없다” 시리즈 10대 : “철”이 없다 20대 : “답”이 없다 30대 : “집”이 없다 40대 : “돈”이 없다 50대 : “일”이 없다 60대 : “낙”이 없다 70대 : “이”가 없다 80대 : “처”가 없다 90대 : “시간”이 없다 100대 : “다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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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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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September. 10,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인규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대위/이진옥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백이태/심성옥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미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예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경해 부부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규윤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승기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장용복/이창주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정택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백이태/심성옥 ($60) 북경(이승기)($30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회비와 후원금은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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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in 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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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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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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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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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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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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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September. 10. 2014
TEL. 603-767-1356 Vol.2 / No.34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기금 조성 만찬
일시 : 2014년 10월 18일 (토) 오후 6:00시 장소 : 뉴햄프셔 감리교회 (8 Pleasant Street, Salem, NH)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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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September. 10,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SEP. 10 (WED) ~ SEP. 16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이천쌀
반반미
Rhee Chun Rice 40Lbs.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15Lbs.
$26.99 수라상 모란각 물냉면 Sura Korean Style Noodles 4.3Lbs.
$9.99
$15.99 시라끼쿠 교자 만두 Shiakikiku Gyoza Dumpling Sauce 10fl. Oz.
$4.99
이씨네 손 부추만두 Yissine Vegetable Dumplings 2.86Lb.s
KOREAN JAPANESE MARKET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왕 갓잡은 산낙지 Wang Small Octopus 1Lbs.
$7.99
해태 손질된 대구 HAITAI Frozen Prepared Cod Fish 1.5Lbs.
$7.49
$6.59
왕 황태 코다리 Wang Frozen Pollock 1.5Lbs.
$5.79
오뚜기 쌀 떡볶이
오뚜기 피자 떡볶이
이씨네 쌀떡볶이
수끼나 단무지
Ottogi Spicy & Pizza Topokki 300g.
Ottogi Spaghetti w/ cream, spicy, and pizza (265,330,and 360g)
Yissine Topokki 1.32Lbs.
Sukina Pickled Radish 2Lbs.
$1.99
$1.99
$2.59
$2.99
아씨 동치미 육수
청수 비빔냉면
청수 물 냉면
수라상 둥굴레차
왕 재래조선김
아씨 부침가루
Assi Cold Buckwheat Noodle Soup 11.6oz.
CJ Choung Soo Bibim Naengmyeon 25.40oz.
CJ Choung Soo Mul Naengmyeon 25.40oz.
Sura Korean Herb Tea 6.35oz.
Wang Seasoned Seaweed Laver 16Pack
Assi Vegetable Pancake Mix 2Lbs.
$1.99 $6.19
$14.99 $1.99
2 for $1.00 수라상 꿀 유자차 Sura Citron Tea with honey 2.2Lbs.
$7.99 해태 에이스 HAITAI Ace Cracker 4.27oz.
2 for $1.00
$3.39/3PK $3.99
$3.69/3PK $3.99
$10.59 $1.99
아지노모도 만두소스
유동 천일염 꽁치
오리온 카스타드 컵 케익
Ajinmoto Gyoza Dipping Sauce 10fl. Oz
죽마고우 오란다
쿠쿠다스 커피
Canned Mackerel Pike 400g.
Orion Custard Soft Cup Cake 9.73oz.
Sura Joongmago Oranda 11.61oz.
Natural Story Coffee Slim 7.6Oz.
$2.99 양지 Beef Shank
$4.99/LB
$1.99
$3.29
돼지 불고기 Pork Bulgogi
$4.99/LB
$1.99
$2.99
사포로 맥주
경주법주 쌀 막걸리
Sapporo Box 12 Cans 12oz
Gyeongu Ssal Makkoli 750mL.
NY Bulgogi
$15.99
KOREAN & JAPANESE BEER & WINE, SOJU AVAILABLE !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