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11 2013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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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한인회보 광고 안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September. 11. 2013

[다시 뛰는 한인회] 소망교회 방문 Page 3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617-519-4500 / haninhoebo@gmail.com Vol.14 / No. 34

내년 오바마케어 시행되면 건강보험 가입자 절반은 보조금 받을 듯 건강보험거래소를 통한 개인 건강보험 가입은 오는 10월 1일부터 가능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전부 낸다 Page 5

[건강보험특집] Page 10

고교평균학점 GPA종류와 산출방법 Page 23 [교회협의회 신앙 칼럼] 와서 우리를 도우라 Page 26

뉴햄프셔 한인회보 Page 39

건강보험거래소 홈페이지 화면 캡쳐 ( www.healthcare.org)

이른바 오바마케어로 불리 는 건강보험개혁법 시행되면 개인 건강보험 가입자 중 절반 정도가 연방정부로부터 보조 금을 받을 받을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 카이저패밀리재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오바마 케어 시행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입자는 전체

개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48% 로 조사됐다. 실버플랜 가입자 를 기준으로 가구당 보험료의 66%에 해당하는 평균 5348 달러를 지원한다. 건강보험개혁법에 따 라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00~400%(4인 가족 기준 2 만3550~9만4200달러)에 해 당하는 이들 중 건강보험거래

소를 통해 개인 건강보험에 가 입하면 세금혜택(Tax Credir)을 제공한다. 한편 건강보험거래소를 통 한 개인 건강보험 가입은 오는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건강보험거래소란 쉽게 말 해 모든 보험을 한 곳에서 취 급하는 커다란 쇼핑몰이다. 이 시장(마켓플레이스)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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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가장 마음에 드는 상품(보 험 플랜)을 고르면 된다. 이전에는 개인과 보험사가 1 대1로 상대했다면 이제는 수많 은 개인들이 한꺼번에 몰려가 공동구매를 하는 식이다. 보험 사들은 서서히 보험료를 낮추 는 등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 상된다. (관련기사 Pag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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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September 1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선우 회장, 보스톤산악회 방문

보스톤한미노인회 9월 모임 안내

김상호 산악회 회장과 산행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대해 의견 교환

9월14일(토) 오전 9시, Museum of Science 일시: 2013년 9월 14일(토) 오전 9시-오후 2시 장소: Museum of Science 1 Science Park .Boston, 02114 과학박물관 방문 (전시홀과 나비가든) 일정: 버스 2대가 오전 9시에 성요한교회와 북부보스톤교회 에서 동시에 떠나 오전10시에 입장하여 12시에 나와 Lowell에 있는 China Buffet에서 식사 하고 오후 2시 까지 각 교회로 돌아 감. 개인부담 : $ 20(입장료, 점심식사, 교통편 포함) 문의 : 회장 :617-388-9107 부회장:978-851-7122 / 총무: 978-985-2912 * 사랑방 모임 안내 장소: 보스톤감리교회(안신형 목사) 100 Winthrop St. Medford.MA 02115 매월 첫째,셋째 화요일 오전10시-오후2시 9월17일(화) , 10월 1일(화), 10월15일 (화) 한선우 한인회장과 보스턴산악회 회원들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지난 토요일(9월7일) 보스턴산악회를 방문하여 김 상호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산행하며 한인회와 한인사회 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회장 이하 20여명 의 산악회원들의 따뜻한 환영 을 받으며 산행에 나선 한선 우 회장은 평소 산을 좋아했 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산행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 번기회에 산악회 회원들과 함

한인회 공고

께 산행에 나서게 되어 기쁘 다고 전한 뒤 현재 한인회에 서 추진중인 정회원 1,000명 가입이라는 목표가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이번 달 내로 달성될 것이며 각종 한 인회의 현안 문제들도 무리 없이 잘 해결되어 가고 있다 고 전했다. 이에 김상호 회장은 한인회 가 한인들에게 다가서며 열심 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며 보스턴산악회도 한인회는 물론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을 위해 많은 협력과 동참을 약속하였다. 한선우 회장은 화창하고 청 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녹녹치 않은 7시간의 산행을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하며 유익한 시 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이 지역 직능단체나 동호회를 직 접 방문하여 한인들의 목소리 를 직접 듣고 함께 화합하는 한인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SNE)

뉴잉글랜드한인회 3/4분기 정기 이사회 개최

뉴잉글랜드한인회는 9월 19일 목요일 3/4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오니 한인회 이사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참석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장소 : 뉴잉글랜드한인회관 안건 : 1. 소송협상 보고 2. 연말파티 개최, 3. 보스톤한인회로의 명칭변경 의 건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무료 건강검진 9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부터 문수사에서 대학 학생들로구성된 자원봉 사자들이 참석하며, 한인 여 러분들께, 우리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신장에 관한 유익 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뉴잉글랜드 한인간호사협회 (www.koreanNurses.org) 는 하버드 의과대학 신장내과 전문의 및 학생들과 함께 한 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이번 건강검진에는 의사, 간호사, 그리고 하버드 의과

무료 소변검사 및 혈압, 당 뇨, 비만검사 모두 그 자리에 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의 사와 간호사들로부터 검사 결 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 습니다. 교민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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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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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정회원 1,000명 목표달성 위해 다시 달린다

한인회, 소망교회 방문하여 한인회의 소망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동참 부탁 전석훈 담임목사“한인회의 소망(목표), 소망교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자.”

소망교회 신도들과 함께한 한선우 회장과 부회장단 (전석훈 목사 : 가운데줄 좌에서 세번째)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선우 회 장과 장수인, 한문수 부회장은 지난 9월 8일(일요일) 한인회 정회원 1,000명 가입 목표 달 성을 목전에 두고 새로운 마음 으로 월댐에 위치한 소망교회 를 방문하였다. 소망교회 전석훈 담임목사 와 신도들은 한인회 회장단을 따뜻하게 맞으며 1000명 정 회원 시대에 우리 소망교회 신도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 어 기쁘다며 한인회의 목표( 소망)가 우리 소망교회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격려 했다. 한선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

해 정회원 1,000명이란 숫자 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 뒤 이 목표를 이루고 나 면 한인회는 언제든지 1,000 명 이상의 한인 회원들이 뜻을 모아 큰 일을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는 것이라고 정회 원 1,000명운동의 의미를 설 명했다. 이에 전석훈 담임목사는 한 인회 정회원이 천명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이천명, 삼천명, 아니 2만5천 모든 한인들이 당연히 한인회의 정회원으로 서 활동할 수 있는 그날까지 한인회는 최선을 노력을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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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것을 부탁했다. 예배를 마친 신도들은 친 교실에 모여 한인회 회원가입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었다. 한편 한인회는 한인회 정회 원 가입이 900명 선에서 주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좀더 적극 적인 활동을 통해 10월 전에 1000명 정회원 가입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 아래 더욱 더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직 정회원 가입을 안한 한인들은 가입해 줄것을 부탁했다. 한인회 정회원에 가입하고 자 하는 한인은 한인회보에 있 는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여 한 인회로 보내면 된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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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전기료 안 냈다며 단전협박 보이스피싱(전화 사기)에 한인 당할 뻔

세계한인 무역협회 보스톤 지회

노년층·영어 서툰 대형 세탁소 타겟으로 범행 시도 타주에서도 전화사기 극성, 한인들 각별한 주의 필요

창립총회 개최 안내

(WORLD-OKTA BOSTON)

2013년 9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 당일 12-5 pm 레크레에션및 바베큐) 전기회사 직원을 사칭해 전 화로 전기료 납부를 독촉하는 전화 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 리고 있는 가운데 보스턴 지역 에서 대형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 한인도 사기 피해를 입을뻔 한 사건이 발생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주 세탁소를 비우고 다른 용무로 출타 중에 전기회사 직원이라 며 전기료가 납부되지 않아 지 금 단전하러 간다는 내용의 전 화를 받았다고 한다. 범인들은 밀린 전기료 일부 를 지금 선불 현금카드나 데빗 카드로 납부하면 단전은 하지 않겠다며 즉각적인 전기료 납 부를 요구하였다고 한다. 전기료를 온라인으로 꼬박 꼬박 납부해온 제보자는 전기 료가 밀린 사실이 없다고 누차 강조 했지만 범인들은 자신들 은 본사의 오더로 단전만 할 뿐 전기료 납부기록에 대해서 는 아는바가 없다며 일단 밀린 전기료를 내어 단전을 막고 추 후에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돌려 받으 라며 재차 즉각적인 납부를 요 구해 왔다고 한다. 이에 제보자는 세탁소에서

단전이 되면 손실이 너무 크 기 때문에 일단 단전만은 막겠 다는 심정으로 범인들이 요구 한대로 선불 현금카드로 결제 하려던 순간 전화 발신지역이 MA주가 아닌 타주 번호어라 는 점, 결제 어카운트를 이용 하지 않고 선불카드로 입금하 라는 점 등 정황상 이상한 점 이 너무 많아 범인들의 요구대 로 결제하지 않고 세탁소로 돌 아 왔다고 한다. 세탁소로 돌아와 한참을 기 다려도 단전하겠다는 사람들 은 오지 않고 전화만 계속 와 지금 세탁소에 있으니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했더니 더 이상 전화가 없었다고 한다. 제보자는 이런 황당한 일을 직접 격다보니 처음에는 정신 이 하나도 없고 일단 급한불 부터 끄겠다는 심정으로 사기 꾼들에게 쉽게 속아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한인들도 같은 피해를 보 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기위해 제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료를 빌미로 한 전화 사기는 MA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전 형적인 전화 사기(보이스 피

싱) 형태이다. 이들은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노년층 이민자 들을 주로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회사 소비자 담당자는 “대부분의 직원 가정 방문은 고객 요청에 의해 이뤄지며 방 문 일정 역시 편지 등을 통해 미리 알리고 있다”며 “개별 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직원이 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한 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사기 피해 예방 을 위해서는 ▶크레딧카드 번 호나 ATM 또는 전화 콜링카 드 번호 (또는 비밀번호)를 알 려주면 안되고 ▶누군가 전화 를 걸어와 전기 점검 관련이 라며 특정 시간에 집을 비워 줄 것을 요구할 경우 절도범일 가능성이 커 즉각 경찰에 신고 해야 한다. 또한 사전 약속 없이 집에 나타나 전기제품이나 전선을 점검한다고 말하거나 주택 내 에 다른 전기 관련 문제가 있 을지 모르니 검사해 봐야 한 다는 것 등을 주의해야 한다. (KSNE)

월드옥타 보스톤지회 발기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창립총회를 차일피일 미 룰수 밖에없었던점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 발기인 여러분들 과 함께 물질적 성공과 안정에도 불구하고 진실한 만족감을 얻지못하는 우리내 삶속에서 함께 나누기를 바라며 OKTA BOSTON내에서 많은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지속하여 나가 길 원합니다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당부 부탁드림니다 ….. 일시 : 2013년 9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 (당일 12-5 pm 레크레에션및 바베큐) 장소: 10 BRACE AVE HOOKSETTE NH 03106. (보스톤에서 50분거리) 참가대상 : 월드옥타 보스톤 회원및 동반가족. 참조 : 행사시작은 6시이나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하여 당일 12시부터 가족단위 레크레이션(활쏘기 국궁 , 양궁. 카누 .탁구 등등과 바베큐파티)과 아울러 저녘 8시부터는 캠프파이어를 준비하오니 숙박여부를 미리 알려주시면 5분거리내에 있는 호텔및 모텔 예약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세부일정] 1) 2) 3) 4) 5) 6) 7)

개회및 국민의례 무역협회 연혁보고및 협회기 전달. 축사 이사장 인사 지회장 인사 안건및 건의사항논의 폐회.

월드옥타-보스톤의 미래는 여러분과 함께 열어갑니다, 안 병 학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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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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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 연희동 자택 등 포함 미납 추징금 1,672억원 모두 내겠다 장남 전재국 대국민 사과,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 16년만 / 검찰, 드러난 불법 행위 원칙대로 수사하되 추징금 자진납부한 점에 대해서 정상 참작할 것 융자산으로 275억원 상당을 분납하기로 했다. 검찰 이 압류한 이순자씨 명의의 30억원짜리 연금보험과 재용씨가 거주하는 이태원 빌라 1채는 자진 납부 목 록에서 제외됐다. 검찰은 “전씨 일가가 검찰에 납부하기로 한 재 산 내역은 부동산과 동산, 금융자산 등을 포함해 모 두 1천703억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납추 징금 1672억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검찰은 또 “이 미 압류되거나 자진납부 의사를 밝힌 재산 등을 토 대로 미납추징금이 최대한 납부될 수 있도록 한국 자산관리공사 등과 협의하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미 드러난 불법 행위를 원칙대 로 수사하되, 자진납부한 점 등을 정상 참작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전두환(82) 전 대통령 쪽의 미납 추징금 1672억 원과 관련해 전 전 대통령의 맏아들인 전재국(54) 씨는 10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징금 환수 문제와 관련하여 그간 국민 여 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저희 가족 모두를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연희동 자택을 포함해 추징금을 모두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4월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 16년여 만이다. 우선, 재국씨는 검찰이 압류한 연희동 사저 정원과 경기 오산땅, 연천 허브빌리지 등 일가의 부동산과 미술품 등에 대한 재산권을 포기하기로 했다. 검찰 은 그동안 약 900억원 상당의 전씨 재산을 압류한

바 있다. 부족한 추징금액은 전씨 아들 등이 분담해서 내 기로 했다. 장남 재국씨는 검찰이 압류하지 않은 개 인 소장 미술품과 서초동 시공사 사옥 3필지, 북플 러스 주식과 합천군 소재 선산(21만평)을 추가로 내 놓기로 했다. 차남 재용씨는 본인 명의의 서초동 시공사 사옥 1 필지를 추가로 내고 장녀 효선씨는 경기 안양시 관 양동 부지를 내놓기로 했다. 삼남 재만씨는 본인 명 의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과 부인 명의의 연희동 사저 별채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재만씨는 밝혔다. 아울러 재만씨의 장인인 동아원 이희상 회장은 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시공사 대표가 10일 오 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미납추징금 1672억 원의 납부계획과 함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 한 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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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공연 소식

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 보스톤 강연 9월 20일 (금) 하버드대학 Science Center에서 저녁 7시 보스톤교민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회

New England Korean News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가을음악회개최 10월 6일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 티켓판매금 전액 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

지난 3월 보스톤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장면

이 시대의 멘토로 일컬러지며 즉문즉설과 힐링캠프로 친숙해진 법륜스님이 ‘희망세상 만들기” 주제로 9월 20일 (금) 하버드대학 Science Center에서 저녁 7시 보스톤교민들 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합니다. 이번 행사는 정토회와 하버드한인학생회 공동주관 하고 있으며 MIT 학생회와 보스톤학생회, 그 리고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 고 있습니다. 사전 참가신청을 받지않고 행사당 일 선착순 무료입장입니다. 법륜스님 ‘희망세상 만들기’즉문즉설 강 연은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 북미주, 유럽 등 해 외에 있는 교민들과 청년들에게도 입추의 여지 가 없을 만큼 강연장마다 대성황을 이루고 있 습니다. 법륜스님은 종교를 넘어서 생태환경운동, 기 아.질병.문맹퇴치운동, 평화.인권.통일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강연의 형태도 일방적인 강 연의 형태가 아닌 청중의 질문을 즉석에서 답을 하는 문답식 강연 형태로, 질문자로 하여금 자 기 마음을 돌이켜 보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방 법인 ‘즉문즉설’의 형태로 이뤄집니다. 이번 강연에서도 참석자가 스님에게 고민을 질문하

면, 스님이 그에 답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 정입니다. 일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으세요? 남편, 아내, 아이가 속을 썩이나요?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 답답하시나요? 그 어떤 질문도 좋습니다. 1대1 맞춤해법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소탈하고, 친근하고, 정감 있는 모습으로 종교 와 세대, 계층의 벽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우 리가 겪게 되는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직 장, 결혼, 사업등과 관련한 다양한 삶의 문제들 을 청중들과 함께 진솔하게 대화 해 가며 쉽고, 재미있게, 또 속 시원하게 풀어 주는 법륜스님 의 즉문즉설강연은 보스톤교민들과 청년들에 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 니다. 행사장은 6시부터 입장 하실 수 있으며 법륜스님의 북 사인회가 있습니다. 일시: 2013.9.20(금) 저녁 7시 장소: Harvard Univ. Science Center, 1 Oxford Street, Cambridge, MA 02138 행사문의: geumyee@gmail.com, (212)2220636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 라의 가을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3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화음보스톤 쳄버오케스트라( 대표:장수인, 음악감독: 박진 욱)는 오는 10/6 (일) 7시 에 케임브리지한인교회에서 2013~2014 season 연주의 막을 올린다. 한인전문음악인들로 구성 된 화음보스톤 쳄버는 한미지 역사회에 교육적,문화적으로 기여하며 음악을 통한 자선에 힘쓴다는 취지로 창단되었고, 올봄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 로 보스톤한인합창단과 함께 한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이 번 가을연주회와 지역병원 방 문연주등을 통해 한인연주자 들의 뛰어난 재능을 아름다 운 사회환원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음악단체이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의 티 켓판매금은 뉴잉글랜드 한인 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기부 될것이다.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다가가는 음악회인 이 번가을연주회의 레퍼토리로 는 Beethoven 전원교향곡, Beethoven Violin Concerto 등이 연주될것이다. 장수인 대표는, “NE한인 회가 ‘1000명시대’를 성 공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에서 한인사회 의 일원인 우리들이 함께 축 하해주고 한인회의 힘을 북돋 아주고싶었다고 기부동기를 전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음 악회에 와주셔서 우리들의 한 인회도 도와주시고, 전원교향 곡을 들으며 녹음우거진 보스 톤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 다”고 전했다.

2013~2014 Season 연주회

화음 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 Sunday, Oct 6. 2013. 7:00 Pm 케임브리지한인교회 (35 Magazin St., Cambridge, MA)

General : $20 / Student : $10 이번 음악회의 티켓 판매금은 뉴잉글랜드한인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 됩니다. Parking Information 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음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은 교회주변 파킹(무료)이 가능합니다.

Green Street Garage 260 Green St., Cambridge MA 02139 T.617-349-4758 ($1.50/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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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한미 예술협회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에서 추석 행사 개최

통계와 그래프로 읽는 세상 (11) 황정원 (10학년, 렉싱턴 크리스챤 아카데미)

US 뉴스지 선정 최고 대학 랭킹 발표 매년 자체 선정 칼리지 랭 킹을 발표하는 US NEWS & WORLD REPORT지가 2014년 랭킹을 발표했다. US뉴스가 뽑은 최고 종합 대 학은 프린스턴, 하버드, 예일 등이었으며, 리버럴 아츠 칼 리지 중에서는 전반적으로 전년과 큰 변동은 없었지만, 조지타운, 존스 홉킨스 등에 게 후한 점수를 받으며 20위

9월 21일 (토) 오후 (12pm-4pm) 한국의 명절 추석을 소개하는 행사

Best Universities

지난 5월 5일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 한국 문화 소개 행사 사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보스턴 어린이 박 물관 (Boston Children’s Museum)에서 9 월 21일 (토) 오후 (12pm-4pm) 한국의 명절 추석을 소개하는 행사를 펼친다. 보스턴한미 예 술협회(KCSB)는 지난 어린이 날에도 아태문 화유산의 달(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 을 기념하는 행사로 보스턴 어린 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와 예술 을 소개하였다. 이번 추석 행사도 보스턴 아트 스튜디오 장 동희 원장이 기획하며, 도예가 이재옥씨가 찰흙 으로 송편과 전통접시 만들기 세미나를 주관하 고 전통놀이 부스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딱 지놀이가 소개되며 어린이들은 직접 제기, 딱지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국청소년문화봉사단 아띠 (회장: 장동 근) 학생들은 한글 서예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는 한국 전통 무용가 박찬희 씨와 학생들이 소 개 할 강강수월래 행사에는 관객들이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보름달 아래서 춤 추는 풍경을 연출 할 예정이다. 어린이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의 데코레이션은 예술가 김영아씨께서 맡 아주실 예정이다. 장동희 원장은 “처음 보스턴 어린이 박물

권으로 진입했다. 리버럴 아 츠 칼리지 중엣는 윌리엄스, 앰허스트가 수위를 점했다. 시카고 대학, 워싱턴 유니버 시티 인 세인트 루이스, 밴더 빌트 등 소수의 대학을 제외 하면 대부분의 명문대는 매 사추세츠, 펜실베니아, 뉴 욕 주 등 “이스트 코스트” 와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집 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었다.

관을 찾았던 3년 전만 해도 한국의 문화를 소개 하는 프로그램이 전무하였는데 올 해 한미 예술 협회의 후원과 재능 기부를 해주시는 봉사자 분 덕분에 아태문화유산의 달 행사에 이어 추석 명 절 프로그램을 박물관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토요일에 여는 한국학교의 학생들이 나, 한인 교회의 교인 분들이 추석연휴를 맞아 오후에 단체로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면 많은 봉사자들에게 격려가 될 것 같다. 또한 이번 추 석 프로그램의 성공은 향후 어린이 박물관내 한 국문화 프로그램의 정착에 큰 힘이 될 수 있으 니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KCSB 는 내년 추석에도 보스턴 어린이 박 물관과 손잡고 박물관의 주요 겔러리를 다각도 로 활용하는 더 다양하고 큰 행사를 기획할 예 정이라 밝혔다. Boston Children’s Museum: 308 Congress Street, Boston, MA 02210 617.426.6500 행사: 9월 21일 (토) 12:00-4:00 입장료 문의와 자세한 행사 정보는 보스톤 어린 이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 http://www.bostonchildrensmuseum.org/calendar

Princeton (NJ) Harvard (MA) Yale (CT) Columbia (NY) Stanford (CA) / Univ. of Chicago (IL) Duke(NC) MIT (MA) / Univ. of Penn (PA) Cal Tech (CA) / Dartmouth (NH) Johns Hopkins (MD)/Northwestern (IL) Brown (RI) / Washington Univ. (MO) Cornell (NY) Vanderbilt (TN) Rice (TX)/ Notre Dame (IN) Emory (GA) / Georgetown (DC) / UC Berkeley (CA)

Best Liberal Art Colleges Williams (MA) Amherst (MA) Swarthmore (PA) Bowdoin (ME) Middlebury (VT) / Pomona (CA) / Carleton (MN) Wellesley(MA) / Claremont McKenna (CA) Davidson (NC) / Haverford (PA) * Source: US News & World Report 2014 Best Colleges Ranking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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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특집

Wednesday, September 1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오는 10월1일부터 건겅보험거래소 통해 개인 건강보험 가입 가능 보험 거래소 통해 공개 가입 Healthcare.org서 플랜 비교 가능, 내년부터 무보험자에 벌금 그러나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소지 자거나 고용주로부터 건강보험을 제공 받고 있다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정부 보조 신청은 보험 거래소(인터 넷), 우편, 직접 방문 등 3가지 방법으 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작성시 가구 당 수입과 가족 사항, 세무보고 자료, 현 직장에서 건강보험 제공 여부 등을 밝혀야 한다. ◇건강보험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건강보험의 종류는 다양하다. 보험 플랜마다 제공하는 혜택이 다르고, 이 용할 수 있는 병원이나 의료 서비스 등 이 다를 수 있다. ◇보험 거래소(Health Insurance Marketplace) 오는 10월 1일부터는 보험거래소를 통해 민간 보험을 선택, 구매할 수 있 게 된다. 보험거래소란 쉽게 말해 모든 보험을 한 곳에서 취급하는 커다란 쇼 핑몰이다. 이 시장(마켓플레이스)에 들 어가서 가장 마음에 드는 상품(보험 플 랜)을 고르면 된다. 이전에는 개인과 보험사가 1대1로 상 대했다면 이제는 수많은 개인들이 한꺼 번에 몰려가 공동구매를 하는 식이다. 상품 진열대 위에 놓인 보험사들은 서 서히 보험료를 낮추는 등 소비자를 사 로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 로 예상된다.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옵션을 비교해 볼 수 있고,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확 인할 수 있다. 보험 거래소를 통한 구입은 10월 1일 부터 시작되며, 내년 1월 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건강보험 플랜의 종류

및 약 처방, 입원, 임신 관리 등이 있다. 안과 및 치과 보험, 혹은 특정 질병이나 건강 관리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경 우도 있다. 같은 주에서도 플랜별로 차 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히 검토하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 플랜은 브론즈·실버·골 드·플래티넘 등 크게 4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선택에 따라 매달 지불하는 보 험료나 의사 방문 및 처방전 발급시 부 담하는 비용 등이 달라진다. ◇건강보험 세금 혜택 보험 거래소를 통해 보험을 구입하 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세금 혜 택이 주어진다. 보험을 구매하는 순간 부터 보조금 형식으로 지급이 되며, 정 부가 보험 회사에 직접 그 돈을 보내주 는 방식이다. 혹은 세무 보고시 이 보조 금을 한꺼번에 몰아서 받을 수도 있다. 자격은 개인이나 가구당 총소득이 연 방정부 극빈자 소득(FPL) 기준 100% 이상 400% 이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은 총소득이 2만3550달러에 서 9만4200달러 사이라면 해당이 된 다.

공통적인 보험 혜택에는 의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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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나 병원 방문, 처방전 등과 관련 해 공동 보험금(coinsurance·코인슈 런스)이나 공동 부담금(copayment· 코페이먼트)을 내야할 수 있다. 코인슈 런스는 대개 총 비용의 몇 % 등 비율 로 정해져 있으며, 코페이먼트는 처방 전 발급시, 혹은 의사 방문시 10달러 등 일정 금액으로 정해져 있다. -보험사가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전 공제금(deductible·디덕 터블)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 예를 들 어 보험의 디덕터블이 200달러이며, 응급실을 방문한 비용이 1250달러라 면, 개인이 200달러를 부담해야 보험 사에서 나머지를 내준다. -건강보험 플랜은 특정 병원이나 의 원, 약국 등과 계약을 맺는다. 이 네트 워크 안의 서비스 제공자들에 대해서 만 비용 지원을 해줄 수 있으며, 그렇 지 않은 경우 더 많은 비용을 내야할 수 있다. -건강보험처럼 보이지만 보험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상품들이 있다. 이런 상품은 특정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에는 비용을 지원해주고 의료 서비 스와 관련해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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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것과 건강보험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공개 가입 전 할 수 있는 일 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선택 사항을 비교해본다. 예를 들어 현재 직장에서 건강보험을 제공해준다면 그대로 유지 할 것인지 보험 거래소 보험으로 변경 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통해 거주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건강보험 거 래소를 운영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각 주가 운영하는 보험 거래소가 있는 경우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해 여러가지 옵션을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보험료 가 얼마인지, 어떤 혜택과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면 소 규모 사업체 건강보험 프로그램 거래소 (SHOP)에서 직원들을 위한 여러 플랜 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메디케어 가입자들의 경우 이미 보험 에 가입돼 있으므로 아무런 조치를 취 하지 않아도 된다. ◇무보험자 벌금 2014년 1월 1일부터 보험 미가입자 는 벌금을 내야 한다. 성인 1인당 95 달러, 어린이는 47.50달러, 혹은 가구 당 소득의 1% 중 높은 금액이 부과된 다. 한 가정에 최고 285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2015년에는 이보다 벌금이 더 오른다. 성인 1인당 325달러나 가구 소득의 2%, 2016년 에는 695달러, 혹은 가구 소득의 2.5% 를 내야 한다. 가구당 소득을 계산할 때에는 개인의 경우 1만달러, 가족 2만달러를 초과한 나머지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즉 연소 득이 5만달러인 개인은 1만달러를 뺀 4만달러의 1%, 즉 400달러를 내년에 벌금으로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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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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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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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리아대응 금주 분수령…의회통과 쉽지않을듯 상원 금주말 표결 예정…오바마 의회상대 ‘총력로비’하지만 미국내 여론 여전히 부정적…

시리아에 대한 미국 군사개 입의 향방을 가를 ‘운명의 한 주’가 다가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 터 ‘공’을 넘겨받은 미국 의 회가 여름휴회기를 끝내고 9일 부터 문을 열어 군사개입 결의 안에 대한 심의와 표결에 착수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캐피톨 힐(미국 의사당)’을 무대로 시리아 군 사개입의 찬반을 둘러싼 미국 내 논쟁이 최고조로 치달을 전 망이다. 의회소식에 밝은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번 주가 시리아 군사대응의 향방을 가 를 결정적 한 주가 될 듯하다” 며 “오바마 행정부의 설득노

력과 미국내 여론의 추이, 국제 사회의 기류가 맞물리며 의회 표심의 기울기가 정해질 것” 이라고 말했다. 미국 양원 가운데 우선 주 목을 받는 쪽은 상원이다. 오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주 상원 외교위를 통과한 제한적 군사개입 결의안을 심의할 예 정이기 때문이다. 이어 주말께 공식적인 ‘표대결’이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원은 상원 심의와 표결결 과를 지켜보고 나서 16일께부 터 심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 다. 상원은 현재 민주당이 다수 를 점하고 있는데다 애초 군사 개입에 찬성하는 의원이 상대

적으로 우위를 형성해온 것으 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시일이 흐르면서 상 원이 반드시 군사개입안을 통 과시킨다고 장담하기는 힘든 국면이 되고 있다. 워싱턴포스 트는 7일자 신문에서 “전체의 25% 정도가 찬성, 25% 정도 는 반대, 나머지 50% 정도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 고 말했다. 의회 전문지인 ‘더 힐’에 따르면 상원에서 찬성 입장을 내거나 찬성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의원은 23 명이었다. 반면 16명은 반대 의사를 천명했다. 더 힐이 접촉 한 상원 의원 중 나머지 26명 은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했다

고 답변했다. 상원의 문턱을 어렵게 넘더 라도 하원을 통과하는 것은 훨 씬 더 난관이 될 가능성이 크 다.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아 상 원의 표결결과가 하원에 영향 을 끼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는 “하원 의 원 가운데 25명 정도만이 찬 성하고 200명을 넘는 의원들 이 반대의견을 보이고 있다” 고 밝혔다. 더 힐의 집계에 따 르면 찬성 또는 찬성 성향 의원 이 31명에 불과했고, 반대 또 는 반대로 기울어진 하원의원 은 126명에 달했다. 79명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 일(현지시간) “의회의 이념 적 성향 변화가 시리아 군사개 입에 대한 의회의 지지를 약화 시킬 것”이라며 “조지 W 부 시 전 대통령 때 이뤄진 이라 크전에 찬성했던 의원 중 현재 에 의회에 남아 있는 의원은 소 수”라고 보도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오바마 행정부는 주말과 주초를 거치 며 의회를 상대로 그야말로 전 방위적인 로비전을 펼칠 계획 이다. 당장 오바마 대통령은 11일 상원의 심의 착수에 앞서 10일 군사개입을 지지하는 특별연 설을 할 예정이다. 9일 오후에 는 ABC, CBS, NBC, CNN, 폭 스, 공영방송 PBS 등 방송사 6 곳과 인터뷰를 녹화한다. 인터 뷰는 이날 각 채널 저녁뉴스를 통해 방영된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8일 저

녁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을 불 러 만찬을 갖는다. 데니스 맥도 너 비서실장은 같은 날 5개 주 요 정치 토크쇼에 출연할 예정 이고 10일에는 하원 민주당 코 커스에 참여하는 인사들과 만 난다.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 좌관도 금주중 워싱턴 싱크탱 크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군사개입을 지지하는 외곽 단체들의 움직임도 주목된 다. 유대계 로비단체인 ‘미 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 회’(AIPAC)는 다음 주 활동 가 250여명을 동원해 의회에 서 군사개입 찬성 로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군 사개입 드라이브를 둘러싼 대 외적 환경은 그다지 우호적이 지 않아 보인다. 우선 군사개입에 부정적인 미국내 여론이 여전하다. 지난 주 조사된 퓨 리서치 센터의 여 론조사를 보면 군사개입에 찬 성하는 비율이 29%, 반대하는 의견은 48%에 달했으며 23% 가 불확실하다고 응답했다. 갤 럽이 지난 6일 발표한 조사 결 과에서도 반대 비율이 51%로 찬성 36%보다 훨씬 높았다. 국제사회의 기류도 신중론 이 강하다. 7일 리투아니아에 서 개최된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는 아사드 정권에 대한 ‘ 분명하고도 강한 대응’을 주 문하는 성명을 채택했으나 유 럽 각국은 대체로 유엔 조사결 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자 는 기류가 강하다고 현지 언론 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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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미주 한인사회 소식

우편요금 인상 또 추진 현재 46센트인 퍼스트클래스 우편요금을 3센트 올리는 안건 최종 표결을 실시

우편요금 인상이 또 추진되고 있다. 5일 의회 전문매체인 ‘더 힐(The Hill)’ 보도에 따르 면 우정국(USPS) 이사회는

오는 24~25일 현재 46센트 인 퍼스트클래스 우편요금을 3센트 올리는 안건에 대해 최 종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 균 27센트 선인 잡지 등 정기 간행물 배송 요금은 10센트 이 상 인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우편요금 인상 추진은 우정 국 재정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 지난 2011~2012 회계연도 우정국 적자는 총 159억 달러에 달했으며 대부 분 직원 은퇴연금 적립금에서 비롯됐다.

우정국은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올해 초 토요일 우편 배 달을 중단하는 방안을 시도했 으나 의회의 동의를 얻지 못해 철회했다. 전문가들은 우편료 를 인상하거나 배달 일수를 줄 이는 임시 방편보다 전반적인 재정 구조를 쇄신하는 것이 우 선이라는 입장이다. 퍼스트클래스 우편료는 지 난 2009년 5월 42센트에서 44센트로 오른 뒤 2012년 1 월 45센트로 인상됐고 올해 1 월 또 다시 46센트로 올랐다.

보스턴 등대, 10억원에 낙찰 등대로는 사상 최고가 보스턴의 한 유서깊은 등대가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팔렸다. 현지 매체인 보스턴 글로브 는 5일 보스턴항 초입의 바위 섬인 그레이브스 아일랜드에 있는 이 등대가 93만3천888 달러(10억2천500만원 가량) 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에서 거래된 등대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1903년에 건설된 이 등대는

5층 구조로 2개의 침실을 갖추 고 있다. 또 사설 부두를 갖고 있지만 욕실은 없다. 경매 주간사는 당초 10명 이 경매에 참여했으나 가격이 올라가면서 최종적으로 2명 이 경쟁했으며 낙찰자가 누구 인지는 규정상 공개할 수 없다 고 밝혔다. 매각 조건에 따르면 이 등대 는 앞으로도 해안경비대의 관 리 하에서 정상적인 등대 기능 을 수행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 미국 17위, 한국은 41위, 덴마크가 작년에 이어 1위 차지

한국이 동아시아권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조사됐다. 유엔이 9일 발표한 ‘2013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0년~2012년 행복 지수 10점 만점 중 6.267점을

받아 41위를 기록하며 동아시 아권에서 가장 높았다. 북한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 라는 지난해에 이어 덴마크 (7.693점)에 돌아갔다. 노르 웨이(2위)나 스위스(3위), 네 덜란드(4위), 스웨덴(5위) 등 의 북유럽 국가들이 모두 상위 권을 기록하며 가장 행복한 나 라로 조사됐다. 미국은 17위를 기록해 캐나다(6위)와 멕시코 (16위)보다 뒤졌다. 행복 지수가 낮은 나라는 모 두 아프리카 국가로 이중 토고 (156위)는 가장 행복하지 않 은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세계 156개국을 대상으 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UN이 콜롬비아대학 지구연구소에 의뢰한 것으로 세계 평균 행복 지수는 5.158점이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New England Korean News

유학생·소액 투자자도 오바마케어 가입 가능 의료보험 사각지대 비이민자에 혜택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 어)에 따른 건강보험 의무가 입 시행일이 3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유학생(F1)이나 소액 투자자(E2) 등 비이민 비자 체류자도 가입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한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개혁법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불법이민자에게 는 의료보험에 대한 혜택이 없지만 유학생 등 비이민비자 소지자들은 보험가입시 세금 크레딧을 일부 받을 수 있다 고 한다. 한 보험 전문가는 “비이민 체류자의 경우 영주권자나 시 민권자와 동등한 혜택을 부여 하지 않지만 부분 지원을 받 을 수 있다”며 “따라서 필 요한 한인들은 신청해볼 것” 을 권했다. 오바마케어는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연수입이 연방빈 곤선의 138% 미만일 경우 매 스헬스 신청자격을 주지만 유 학생일 경우 100% 미만일 경 우에만 혜택을 허용한다. 연소득이 139~400% 미만

의 비이민비자 소지자들은 보 험 가입시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체류신분 에 상관없이 연방 및 주정부가 제공하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 을 수 있으며 메디케어나 매스 헬스 혜택이 없는 은퇴 한인들 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에서 은퇴하고 미 국에서 자녀들과 거주하는 한 인들 상당수가 메디케어나 매 스헬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 우가 많은데 이들도 한국에서 받는 은퇴연금 소득 증명서를 제출하면 오바마케어에 가입 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유학생들의 경우 학교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의료 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체류 신분 유지를 위해 어학원에 등 록중이거나 OPT(현장실습) 비자 소지자들은 사실상 의료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것 이나 마찬가지로 오바마케어 가 이들에게 부분적이라도 혜 택을 주면 질병치료 등으로 힘 들어하던 유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템(STEM) 분야 소득 아시안이 최고 7명 중 1명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미국에서 과학·기술·공 학·수학 등 이공계를 일컫는 ‘스템’(STEM) 분야 종사 자 7명 중 1명이 한인을 포함 한 아시안이며, 이 분야 아시안 종사자들의 중간 소득이 백인 은 물론 전체 인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9일 발표 한 미국 내 STEM 분야 종사 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 미국 내 STEM 분야 종사자는 총 720만명으 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노동 인구의 6%를 차지하는 것으 로 1970년도에는 4%였다. 이 중 절반(50%)이 컴퓨터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엔 지니어링(32%), 과학(12%), 사회과학(4%), 수학·통계 (3%) 분야 순이었다. 인종별로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이 전체 STEM 종사자 의 14.5%를 차지했다. 미국 내 전체 아시안 노동자 비율이 6%인 것과 비교하면 STEM 종사자 비율이 훨씬 높다. 전체 노동자의 67%를 차지 하는 백인은 STEM 분야에서 70.8%를 구성하고 있어 최다 였으며 이외 히스패닉 6.5%, 흑인 6.4% 비율이었다. 아시 안은 STEM 종사자 비율이 백

인보다 크게 낮았지만 중간소 득은 8만9,500달러를 기록해 백인의 8만8,400달러를 앞섰 다. 히스패닉(7만7,300달러) 및 흑인(7만5,000달러)과 비 교해도 월등이 높았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는 STEM 분야에서도 여 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 다. 과학·공학 분야를 전공한 풀타임 STEM 종사자 가운데 남성의 중간소득은 9만1,000 달러로 여성의 7만5,100달러 보다 1만5,900달러나 더 높았 다. 이공계 전공 후 다른 직종 에 진출한 동성과 비교에서는 STEM 종사 남성(6,000달 러)보다는 여성(1만6,300달 러)의 소득 격차가 더 컸다. 여 성 STEM 종사자는 1970년대 이후 꾸준히 늘었지만 이공계 전공 후 STEM 분야에 진출하 는 여성은 15%에 불과해 남성 이 31%로 두 배 이상 앞서고 있다. 지역별로는 뉴욕 일대가 전국 에서 가장 많은 43만9,451명 을 기록했다. 이어 워싱턴 DC 일원(33만4,446명), LA(28 만2,253명) 순, 비율로는 캘 리포니아 샌호제가 19.7%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세무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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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23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 Q79: 한국 거주자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로서 영 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상속을 받을 경우 한국 또 는 미국에서 상속세는 어떻게 과세하는가?

A: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한국내 및 미국 등 국외에 있는 모든 상속재산에 대하여 한국에서 상 속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에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등 의 각종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거주자의 외국 소재 상속재산에 대하여 그 나라에서 상속세가 과세되는 경우 한국에서 상속세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하여 이중과세 되는 부담 을 덜어주고 있다.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 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 재산을 상 속받는 경우 한국거주자가 미국 시민권자나 미국 상 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아닌 한 미국에서 상속세 납세의무가 없다. 다만, 한국내에서 상속받은 재산 의 가액이 $100,00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Form 3520을 작성하여 다음 해 4월 15일 까지 IRS에 소 득세신고 시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로서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 내 재산을 상속받는 경우 등 미국 내 상속재산에 대하여 한국에서 상속세가 부과되었 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도 상속세 납세의무가 있다.

Q80: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한국은 각종 공제가 어떻게 되는가?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각종 공제 는 어떻게 되는가? A: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다음의 각종 상속공 제를 받을 수 있으며, 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 자인지를 불문하고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표 참조) 한편,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인이 거주 자 또는 비거주자인지를 불문하고 각종 공제가 적 용되지 않고, 기초공제 2억원만 적용된다.

구분 기초공제

2억원

가업/영농 상속공제

가업상속공제 : 가업생산재산의 70%(최대 한도액 300억원) 영농상속공제 : 영농상속재산가액(5억원 한도)

배우자공제

배우자가 실제로 상속받는 가액(법정지분 및 30억원 한도) 배우자 최소공제액 : 5억원 공제

기타 인적공제

자녀공제: 1인당 3000만원 미성년자공제: 500만원 X 20세까지의 잔여연수 연로자공제: 1인당 3000만원(60세 이상인자) 장애자공제: 500만원X통계청장이 발표하는 기대여명

일괄공제

일괄공제 5억원과 (기초공제+기타인적공제)중 선택

금융재산상속공제

순금융재산가액의 20% 공제(공제한도: 2억원) 순금융재산가액의 20%가 2천만원에 미달시 2천만원을 공제

동거주택상속공제

피상속인과 상속인이 10년 이상 동거한 1세대 1주택을 무주택 상속인이 상속받은 경우 주택가액의 40%(5억원 한도)공제

재해손실공제

상속개시 이후 상속세 신고기한 이내에 재난으로 인하여 상속재산이 멸실 또는 훼손 된 경우 그 손실가액 공제

Q81: 한국은 사망 전에 증여하는 경우와 사망 후에 상속하는 경우 중 어느것이 세금부담이 적은 가?

A: 한국 거주자의 경우에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 율은 동일하지만 상속공제액과 증여재산공제액에 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망 전에 재산을 증여하 는 경우 일반적으로 세금부담이 많을 수 있다. 또한, 배우자, 자녀 등에게 재산을 증여하고 증여세 를 납부했다고 하더라도 증여자가 10년 이내에 사 망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을 상속세 과세가액에 가 산하여 상속세를 계산하고 기납부한 증여세액을 공 제해 주는 증여재산 합산과세제도를 두고 있기 때문 에 증여한 때에 증여세를 부담했다고 하여 납세의무 가 종결되는 것은 아니다. 비거주자의 경우에는 획일적으로 세부담을 비교하 기 어려우며, 상황에 따라 증여세와 상속세를 구체 적으로 계산하여 비교하여야 어느 쪽이 세금부담이 적은지 알 수 있다.

Q82: 한국 또는 미국에서 납부한 상속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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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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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국내외에 소재하는 모든 상속재산에 대하여 한국에서 상속세를 과세한 다. 이때 미국에 소재하는 상속재산에 대하여 미국 에서 납부한 상속세가 있는 경우에는 한국에서 상 속세를 계산할때 미국에서 납부한 상속세액과 아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 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상속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상속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 총 상속세 과세표준) 시민권자 또는 미국상속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 한 경우 전 세계에 소재하는 모든 상속재산에 대하 여 미국에서 상속세를 과세한다. 이때 외국에 소재 한 상속재산에 대해 해당외국(한국을 포함)에서 납 부한 상속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미국에서 상속세를 계산할 때 외국납부세액으로 상속세액에서 공제받 을 수 있다. 미국소재 재산에 대하여 해당외국(한 국)에서 상속세가 부과된 경우에는 외국납부세액으 로 공제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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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미주한인사회 소식

한인 18만명 시민권 신청 미룬다

New England Korean News

오피니언

한인 영주권자 10명 중 6명이 자격을 갖추고도 시민권 신청 미뤄...

왜들 이러나! 내란음모라니

적자가 333만명으로 가장 많 았다. 이는 미 전국의 전체 영 주권자 인구는 1,330만명 중 25.1%를 차지하는 것이다. 중 국인 영주권자는 64만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필리핀 (59만명), 인도(54만명), 도 미니카(49만명), 쿠바(42만 명), 베트남(34만명), 엘살바 도르(33만명), 캐나다(32만 명) 순이었다. 한국은 영국과 함께 미 영주권자가 10번째로 많은 국가로 꼽혔다. 시민권 신청자격을 갖춘 영 주권자 인구는 미 전국에 877 만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 나 전체 영주권자 인구의 약 66%가 영주권을 취득한 지 5 년을 넘기고도 아직 귀화를 미 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법 이민자를 영주권 취득 시기별로 분류하면, 2005~2009년에 영주권을 취

민주평통 자문위원 김우혁

한인 영주권자 10명 중 6명 이 자격을 갖추고도 시민권 신 청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이 최근 공개한 ‘2012 합법 영주권자 인구 추산보고서’ 에 따르면, 미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영주권자 인구는 약 29만명에 달하며 이들 중 약 18만명이 시민권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는 한인 영주권자의 약 62%가 시민권 신청자격을 갖추고 있 다는 것을 의미한다. 합법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영주권을 취득한 후 5년 이상 미국에 거 주해야 한다. 29만명으로 추 산된 한인 영주권자는 미 전체 영주권자의 인구의 약 2.2%를 차지했다. 출신 국가별로는 멕시코 국

득한 경우가 424만명으로 전 체의 31.4%를 차지해 가장 비 중이 컸다. 미 영주권자 3명 중 1명이 이 기간에 영주권을 취 득한 셈이다. 또 시민권 신청 을 미루고 있는 영주권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시기 는 1990~1999년으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다. 영주권자 인구를 거주지별 로 보면, 캘리포니아가 340만 명으로 추산돼 영주권자 4명 중 1명이 캘리포니아에 거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뉴 욕(166만명), 텍사스(131만 명), 플로리다(129만명), 뉴 저지(61만명) 순으로 영주권 자 주민 인구가 많았다. 지난 2010년 1,265만명 이었던 미 영주권자 인구는 2011년 1,307만명, 2012년 1,330만명으로 늘었다.

영주권자, 해외 직접투자 신고 의무화 한국 장기체류 영주권자 올해 말부터 신고 의무화

올해말부터 한국에서 장기 체류한 영주권자들은 한국인 과 마찬가지로 해외직접투자 에 대해 보고·회수할 의무가 생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민과 기업의 편의제고 및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외환거 래제도 개선’방안을 발표, 영 주권 취득시 해외직접투자를 한 경우 보고·회수의무를 면 제해 오던 기존 규정을 폐지한 다고 밝혔다. 개정 법안 시행은 올해말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는 해외직접투자 를 한 경우 사후관리를 위해 보 고서제출 및 투자원금과 수익 의 한국내 회수의무를 기본적 으로 부과하나 영주권 취득시 에는 보고·회수의무를 면제 해 왔다. 정부는 이러한 의무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주권 을 취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 해 면제조항을 삭제하기로 했 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보고 의무 대상은 ▲영주권

자로서 한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자(한국 거주자로 취 급)가 개정법안 시행일 이후 해외직접투자를 한 경우 ▲해 외직접투자를 하던 사람이 시 행일 이후 영주권을 취득한 경 우 ▲시행일 이후 영주권을 취 득한 후 신규 해외직접투자를 한 경우다. 영주권자가 기존에 한 해외직접투자는 보고·회 수 의무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개정법 시행일 이후 한국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영 주권자로서 해외직접투자를 한 경우 투자은행에 ▲외화증 권취득 보고서 ▲송금보고서 ▲연간사업실적보고서 ▲청산 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보 고의무 위반시 외국환거래법 제32조2항에 따라 1,000만원 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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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진보당뿐 아니라 종 북 좌파들은 태극기에 대한 경례나 애국가를 안 부르는 것을 우리국민은 다 알고 있 다 그뿐인가 서울시청 국기 계양 대에 태극기가 안 보이 는지 오래 되였다 이들의 목 적은 무엇인가 남한 땅에서 활약하는 간첩에 수는 약 5 만 여명 정도라고 한다 그들 은 때로는 “와신상담” ( 臥薪嘗膽)하고 때로는 “소 리장도” (笑裏藏刀)의 교 활한 태도로 국민 생활 속에 침투하여 사회를 교란시키 며 종북 좌파 전선이 확고히 형성 돼있다고 한다 국정을 논의하는 국회의원 이 빨갱이라니 말 도안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은 혜택을 누리며 대북안보 사 안에 북한 정권을 옹호 대변 하고 국 논을 분열시키고 국 가 중요 시설물을 폭파하려 고 내란음모는 주도한 이들 은 용서할 수 없으며 법정최 고형인 중형으로 엄벌에 처 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좀먹 고 있는 통합 진보당은 시민 단체와 연대해 국정원 앞에 서 규탄 대회를 하는 시민단 체 또한 성분을 조사 해 야할 것이며 통합 진보당 자체를 업 새야 한다 이석기는 국회를 혁명교 두보로 삼고 동시다발로 전 쟁준비를 하자 우리의 우두 머리는 비서동지 (당시 김정

일)을 지칭하는 말을 서슴없 이 하였다 하니 정말로 소름 기치는 일이다 하마터면 큰 일날 번한 이번 사태를 미리 발표한 국정원이 잘한 일이 라 생각한다 이번 사태를 철 저히 조사해 그들에 가족이 나 자손과 동조 세력까지도 정부 요직이나 의회는 물론 사회진출을 못하도록 법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 이모든 내란음모를 동조하 는 이정희 일당과 국회 내에 동조하는 종북 세력들을 그 들이 좋아하는 북한 땅으로 추방 하여야 한다 금 주림에 허덕이는 북한에 가서 배가 곱 파 바야 자유롭고 풍요 로운 대한민국을 그리워하 며 평생을 후회와 좌절 속에 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북한에 김정은이는 김씨 조선 왕조를 꿈꾸며 법을 고 치고 있다니 어림 반 푼도 업 는 소리다 북한에 주민들은 폭정과 배고픔에 지쳐 탈북 자 수가 점점 늘어가는 이때 에 무엇이 부러워 북한을 위 해 내란음모를 계획을 했나 OR 즉 혁명조직은 북한당국 과 연계가능성이 있다고 하 니 북한에 지시로 음지기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조상의 뼈와 얼이 있는 조국을 배반 한다는 건 용서가 안되며 어 떠한 벌도 달게 받아야 할 것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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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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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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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한인사회 소식

윤창중 성추행 사건 어떻게 진행되나? 이달중 윤창중 ‘경범죄’ 체포영장 가능성, 범죄인인도조약 적용은 어려울 듯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한 미국 사법당국의 수사는 어떻 게 진행되고 있을까. 지난 7월 워싱턴DC 메트로 폴리탄 경찰청이 사건자료 일 체를 연방검찰에 넘긴 지 40여 일이 지났지만 이후의 수사 진 행상황은 그야말로 ‘감감무 소식’이다. 미국 사법당국의 동향을 주 시하는 주미 대사관 관계자들 도 “현재로서는 경찰이 검찰 의 기소의견을 기다리고 있는 단계로 안다”며 “언제 어떤 식으로 수사가 전개될지 예단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검찰도 수사진행 상황을 묻는 국내 보도진의 질 의에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 았다.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 면 현재 미국 연방검찰은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해 기소를 할지, 말 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정리 하지 않은 상태이다. 워싱턴DC 경찰로서는 검찰 의 기소를 전제로 하지 않을 경 우 수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 가 의미가 없다. 따라서 검찰

이 기소의견을 내기 전 까지는 경찰 수사가 ‘ 보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검찰이 기소 의견을 낸다면 경찰은 수사의 ‘가치’가 있 다고 판단하고 피의자 에 해당하는 윤 전 대 변인에 대한 체포영장 을 신청하는 수순을 밟 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주목할 대목 은 윤 전대변인에게 적 용될 범죄혐의의 경중 이다. 미국 검찰이 기 소의견을 제시하는 과 정에서 경범죄(misdemeanor)와 중죄(felony) 가운데 어 떤 죄목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사건 처리방향과 우 리 사법당국의 개입여부가 달 라지기 때문이다. 현재 워싱턴 소식통들은 윤 전대변인에게 경범죄가 적용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 다. 문제는 경범죄가 적용될 경 우 현실적으로 수사 자체가 진 행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경범죄는 6개월 이하 의 자유형에 해당돼 현재 한국 에 있는 윤 전대변인의 신병인 도를 추진할 수 있는 한미 범 죄인인도조약 대상이 되지 않 기 때문이다. 인도조약 제2조 는 1년 이상의 자유형 또는 그 이상의 중형에 해당하는 범죄 에 한해 인도를 청구할 수 있도 록 돼 있다. 따라서 체포영장을 신청하더 라도 윤 전대변인이 이에 응하 지 않고 한국에 계속 머물 경 우 강제로 구인할 방법이 없다. 윤 전대변인이 미국으로 건

너와 스스로 워싱턴 경찰에 출 두하지 않은 이상 수사가 진전 되기 어렵다는 얘기다. 한 워싱턴 소식통은 7일 “ 윤 전 대변인이 스스로 나오지 않는다면 한국 사법체계에 비 춰볼 때 일종의 ‘기소중지’ 상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더욱이 미국 경범죄의 공소 시효는 사건발생일(5월7일) 부터 3년에 불과해 2016년 5 월7일이 되면 사건은 자동 종 료된다. 일각에서는 한미형사사법공 조 조약에 따라 미국 경찰이 한 국 경찰의 협조를 얻어 직접 수 사에 나서거나 한국 경찰에 위 탁조사하는 방안도 거론되지 만 현실적 부담이 크다는 지적 이 나온다. 한 소식통은 “양국 간 사이에 벌어지는 경죄가 무 수히 많은데, 유독 이번 사건 에 대해서만 예외를 인정해주 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 했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은 미국 연방검찰이 왜 이번 사건 의 기소여부를 신속히 결정하 지 않고 질질 끌고 있느냐이다. 인구가 많은 워싱턴DC 지역의 특성상 검찰이 처리해야 할 사 건 수가 워낙 많아 물리적으 로 처리속도가 느리다는 관측 도 있지만 이번 사건이 미칠 정 치·외교적 영향을 의식해 ‘ 장고’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 도 나온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공 식적인 시한은 없지만 연방검 찰이 마냥 검토만 하고 있겠느 냐”며 “이달 중에는 검찰이 기소의견을 내고 경찰이 체포 영장 신청수순에 들어가지 않 을까 예측해본다”고 말했다.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 법무부 국적·병역 안내서 배포 재외동포 사회 이슈 떠오르자 서둘러 진화 재외동포 2세들의 병역 문 제가 최근 미국과 싱가포르 등 을 중심으로 재외동포 사회에 서 이슈로 떠오르자 법무부가 뒤늦게 진화에 나섰다. 법무부는 5일 재외동포들을 위한 국적 및 병역 안내 자료 를 재외공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적법과 병역법 이 것만은 꼭 알아두세요!’라는 이 안내서는 국적.병역과 관련 된 규정 가운데 주요 부분만 요 약해 설명했다. 안내 자료는 재외공관 외에 도 전자정부 하이코리아 웹사 이트(www.hikorea.go.kr)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 go.kr/kor/index.html) 등에 도 게시됐다.

16페이지로 구성된 이 안내 서는 최근 미국에서 선천적 복 수국적자의 국적이탈 제한에 대한 헌법소원이 제기되고 영 주권자에게도 병역을 부과하 는 싱가포르에 사는 한인들이 이중 병역 부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도 변경을 요구 해 오자 법무부가 마련한 것으 로 풀이된다. 하지만 한국에서 국적.병역 법이 그 동안 수 차례 바뀌었 음에도 재외동포들을 대상으 로 홍보하지 않다가 문제가 불 거지자 지금에야 홍보에 나선 것이어서 안이한 탁상행정이 라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렵게 됐다.

한국인 여행자·재외국민들 범죄피해 급증 미주 지역 피해자수는 2008년 대비 54% 증가 미국 등 해외 지역에서 범죄 나 사고로 피해를 당하는 한국 인들을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 어 재외공관에서 재외국민 및 여행객 보호 업무강화 필요성 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9일 외 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해외 범 죄·사건·사고의 피해를 본 한국의 수는 총 4,594명으로 2008년의 3,490명에 비해 31.6% 증가했다. 연도별 피해자 수는 2009년 3,517명, 2010년 3,716명, 2011년 4,458명으로 매년 증 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미주 지역 피해자수는 지난 2008

년 241건이던 것이 2012년 372건으로 무려 54%가 증가 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 고,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1년 동안에만 28%가 늘어 급 증세를 보였다. 5년간 지역별 피해자수는 아 시아ㆍ태평양 지역이 1만686 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지역 7,206명, 미주 지역 1,419명, 아프리카ㆍ중동 지역 464명 의 순이었다. 또 지난 5년간 발 생한 재외국민 범죄 및 사건· 사고 피해자 총 1만9775명 중 25.2%인 4,983명이 살인, 강 도, 강간·강제추행, 납치·감 금, 폭행·상해, 행방불명 등 강력범죄의 피해를 당한 것으 로 나타났다.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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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이상우의 텃밭 이야기

한반도의 평화공원 조성과 평화민국 대한민국 박근혜 정부는 주변국가인 중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유엔에 현존하는 남북방 한계선을 평 화공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해외동포의 한사람 으로서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박근혜 정부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찬성한다.

계선이 차지하고 있는 넓은 국토를 경제특구로써 지 정 활용하되 반드시 유엔이 안전을 보장할때 가능 하다고 본다.

이 가능하다.

세계인들이 이곳 평화민국에서 자유롭게 투자하 도록 하자는 것이다. 세금의 특혜를 주어서 투자를 유치하고 남북한의 노동자를 고용할때 더욱 혜택을 받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할때 한반도의 평화는 자 연적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믿는다. 세계의 기업가와 투자가들이 자유롭게 평화민국울 드나들며 텃새처 럼 둥지를 트게 만들때 한반도의 미래는 자연적으로 평화가 찾을 것이라고 본다.

정전 60년이 지나도록 허리에 만성적인 디스크병 을 고치지 못한채 버려진 민족의 영토 한반도 휴전 선 2억7천만평(여의도의 4배크기)의 고국땅! 우리 민족의 땅이면서도 남북은 서로가 그곳을 자유로이 오가지 못하는 민족의 비극과 불신이 가로놓인 잘려 진 남북방 한계선. 60여년이 넘도록 야생동물의 왕 국이 되어버린 그 중립지대를 세계평화공원을 만들 어 보자고 유엔을 비롯한 휴전 당사자들에게 박근혜 정부는 호소하며 제안했다. 우리민족의 땅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텃밭의 농 삿꾼은 ‘비무장지대’란 뜻이 무엇인지를 인터넷 에서 검색해 봤다. 위키백과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 이 설명 정의하고 있다. 비무장 지대(非武裝地帶, demilitarized zone, DMZ)는 전쟁, 분쟁 상태 혹은 정전 상태에 있는 둘 이상의 국가(또는 군사 세력, 동맹) 사이에 평화 조 약, 휴전 협정 등에 의해서 설치된 군사 활동이 허용 되지 않는 지역이다. 대부분 사실상의 국경인 정전 라인(군사 분계선) 주변에 설치된다. 비무장 중립 지대, 중립 지대(Neutral Zone)라고도 한다. 다시 한반도의 비무장지대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설 명되어 있었다. 아래 내용과 지도는 위키백과사전에 서 발췌한 내용이다.(지도첨조) 붉은 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비무장지대(DMZ)이 고, 검은 선이 군사분계선(MDL)이다. 한반도 비무 장 지대(韓半島非武裝地帶, Korean Demilitarized Zone, DMZ)는 한국 전쟁 이후 1953년 체결된 정 전 협정에 의해 성립된 비무장 지대라고 설명되어 있다. 여기서 필자는 평범한 해외 동포로 텃밭을 가꾸 는 농삿꾼의 입장에서 순수한 생각을 제안해 본다. 한반도는 북쪽에는 북한 남쪽은 남한이라 부른다. 그리고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지역을 비무장지대 라 부르는데 이를 중립한국(중한)이란 뜻으로 ‘ 평화민국’이라 부르면 어떨까. 물론 이지역은 유 엔 감시하에서 남북한이 동의해야만 국토의 이용

비무장지대는 정전협정에 의한 명문화된 국제협 약이라고 본다. 이는 관련 당사국들만이 문제를 해 결할 수 ‘결자해지’ 의 원칙이 따르기 때문이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룰수 있는 문제가 아니 기 때문에 유엔과 남북한 당사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일 것이다.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측면에서 국토를 평화 롭게 이용하기 위하여 정치적으론 중립적이고 경제 적으론 남북은 물론 세계각국과 자유롭게 교역 활 동할 수 있는 가칭 새로운 유토피아적 ‘평화민국 (중립한반도국)’의 건설을 한다면 어떨까 싶다. 물론 이는 한반도 영토의 한시적인 이용을 위한 전제조건이 명시되어야 하고 국가의 개념이 아닌 경제특구로써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하도록 계획되 야 할것이다. 여기에 사는 주민의 선택은 남북한 어느주민도 아 닌 다국적 시민권을 가진 국민과 해외동포들을 우선 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본다. 예를들면 외국 국적을 가진 해외동포와 다문화 가정이 선택되 어 유엔의 감시하에 거주증을 발급받아 정착해 살수 있는 평화의 마을 건설은 어떨까. 이 지역은 세계각국의 시민권자들이 경제활동을 위해 모여들고 투자되어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기약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한반도의 허리디스크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휴전선의 남북방 한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남북한 정부는 독자적인 현체제를 각각 유지토록 상호 인정하며 경제적인 거래는 이 경제공동특구를 통해 자유롭게 허용한다면 한반도의 평화에 크게 기 여되지 않을까. 이 평화민국 특구에서 생산된 생산 품과 수확된 농수산물과 관광 상품에서 얻은 경제 적 수익은 어차피 한반도에 공동배분되어 남북평화 에 기름을 치는 윤활유가 될 것이라 본다. 경제특구 에서는 남북한 국민들이 일정 통로를 통해 무비자로 자유로이 오가며 상거래 뿐 아니라 외국기업들이 투 자 운영하는 곳에서 노동력을 공급하면서 경제적인 이윤을 추구할때 한반도는 전쟁없는 평화가 차츰 정 착되기 시작할 것이다. 만약 남북한이 해마다 쓰는 천문학적인 군사비용 으로 한반도의 만성적인 디스크병을 치료하고 고칠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북한의 김정은 체제와 남한의 박근혜 정부가 유엔 과 머리를 맞대고 평화공원을 이룩할 수 있을때 모 두가 윈윈(Win Win)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기약되어 세계를 향해 우리민족은 허리헌번 제대로 다시 써볼수 있지 않을까. 만성적인 허리디스크병을 앓고 있는 한반도를 텃 밭의 농삿꾼이 해외에서 바라보며 생각에 잠시 잠 겼습나다. 언젠가 고국에 평화공원이 조성되는 그날 조그마 한 텃밭을 휴전선에 만들고 도라지와 더덕을 심어 가꾸면서 임진강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종이배를 띄 우면서 평화의 시 한수를 읊고 싶습니다. 보수동 텃밭에서 농삿꾼 이상우 20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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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OPINION

오피니언

New England Korean News

한림대 전옥현 초빙교수

아베 정권의‘야스쿠니 콤플렉스’ 전옥현 :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뒤 한양대 박사과정 수료. 국가정보원 비서실장·해외정보국장과 제1차장을 역임하고 주 홍콩 총영사를 지냈다.

8·15 광복절이 되면 늘 거론되는 게 일본의 과거사 반성 문제다. 이번 8·15 땐 아베 신 조(安倍晋三) 총 리 본인이 야스쿠 니 신사 참배를 강 행할 기세였으나 국제사회 여론의 역풍을 맞아 주춤 하는 형국이다. 하 지만 아베 내각 각료들과 자민당 의원들의 참배는 확정적이다. 필자는 일본의 이런 편집증적 증세를 ‘야스쿠니 콤플렉스’라고 부르고 싶다. 이 콤플렉스는 1985년 8월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가 공식적으로 신사 참배를 시작한 이래 아베 정부 들어 절정에 달하는 느낌이다. 일본은 이를 통 해 재무장 강화와 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 고 있다. G2(미국·중국) 시대를 맞이해 중국이 일 본을 추월한 데 대한 조급증도 깔려 있다. 이는 제2 차 세계대전 이후 정착된 국제질서에 대한 정면 도 전이다. 이런 꼼수 앞에서 다른 나라들이 일본의 양 식(良識)만을 믿고 가만히 앉아있기엔 그 증상이 너 무 심각하다. 아베의 이런 책동을 내버려두면 ‘평화 애호국’의 기본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란 명제를 국제사회에 던져야 한다. 일본에 독일의 자세를 배우라고 권하 는 것도 이젠 신물이 난다. 차라리 다음 달 열릴 유 엔 총회에서 대일 비난 결의안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이런 강압 외교의 전선에 중국 과 동남아 국가, 러시아·유럽연합(EU) 등이 참여 하도록 다양한 외교적 수단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CESCR)는 이미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증오 연설’을 중 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권고한 바 있다. 또 일본의 4개 시민단체 연합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전 국행동’이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 해자로는 처음 피해 사실을 공개했던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로 제정할 것을 유엔 에 촉구하고 나섰다. 유엔 차원에서 위안부 추모일

을 제정하자는 의미 있는 움직임이다. 위안부 문제 와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 인식이야말로 일본의 양 심적인 시민들과 국제 사회를 연결하는 어젠다가 될 것이다.

한·중·일 정상회담 이후에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할 만하다. 그러면서 대일 공공외교를 다양한 방식 으로 병행해 일본 사회 일각에 뿌리내린 혐한(嫌韓) 감정을 해소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이와 동시에 한·일 국민 사이에 깊어 진 감정의 골을 메우는 양자 외교도 부지런히 전 개해야 한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국 국민의 70%가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인의 75%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찬성하는 반면, 한국인의 60%는 반대 하고 있다. 양측 사이에 파인 감정의 골이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 난 3·1절 연설에서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일본에 촉구했 다. 또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 초기에 빼놓지 않았던 한·일 정상회담을 연기함으로써 아베 정부에 강력 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런 일관 된 자세를 유지하되 대일 외교를 정상화하는 방안 도 역시 고민해야 할 때다. 이런 과정에서 박근혜정 부의 트레이드 마크인 ‘원칙과 신뢰’만큼 유용한 지렛대는 없다.

미국도 아베 정부의 무책임한 도발적 언행을 수수방 관해서는 곤란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박 대통 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아시아 평화의 ‘린 치 핀’ 역할을 하는 동맹국은 바로 한국”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미국이 추진하는 ‘아시아 회귀 정 책(pivot to Asia)’은 한국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신뢰를 얻지 못할 경우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일본이 식민통치 정당성을 강변하면서 우경화의 길을 걷고 ‘아시아의 외톨이’가 된다면 미 국익에도 배치되 는 것이다. 게다가 북핵 해결을 위해선 한·미·일 협력관계의 틀을 되살려야 할 시점이 아닌가. 미국 이 일본에 대해 강온 양면 전략을 써야 할 이유다. 그럴 때 미국은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확고한 신뢰 를 구축할 수 있다.

아베 정부의 태도에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서 한·일 정상회담은 다음 달 모스크바에서 열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올 하반기에 열릴

중요한 건 아베 총리의 자세다. 지구촌 시대에 꼼수 를 쓰기보다 이웃 나라와의 공존을 꾀하는 마음가 짐을 가져야 한다. ‘야스쿠니 콤플렉스’ 하나 버 리지 못하는 일본이 단지 경제대국이란 명분만으 로 어떻게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하겠 다는 것인가.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9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개인 $2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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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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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Wednesday, September 1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2) 지난 호서부터는 2014학년도에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 을 위하여 입학 지원 절차에 대한 필요한 사항을 집필하 기 시작하였다. 지난 호에는 전략1의 추천서를 요청할 상 대는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신뢰할 만한 인사를 선정하 라는 권유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추천서가 미국 대학 지원에는 절대적 으로 중요한 사항인데 추천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입학 사정에 상당한 영 향을 끼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미국 대학 에서는 추천자의 대해 깊은 부분까지 고려한다는 점을 생각하여야 한다. 따라 서 적당히 추천서를 받아서는 매우 곤란하다. 추천서를 써주는 사람은 미국 대 학 입학 사정관들이 절대 신뢰할 만한 사람이어야 그 추천서가 입학 사정에 크 게 도움이 되지 시간에 쫓겨 아무에게나 적당히 받은 추천서를 가지고는 명문 대학에 합격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번 호에서는 추천서를 받는 내용 전반을 완성하고자 하니 이 내용들을 숙지하고 추천서를 받는 문제 를 지금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전략2) 추천서를 요청할 상대는 자신의 능력과 장래성을 가장 잘 파악 하고 있는 인사를 고르라! 추천서란 달리 말해 이 지원자는 당신네 학교에 들어갈 만한 자격이 있으며 입학한 후에는 반드시 성공할 사람이라는 것을 보증해주는 공식 문서인 것이 다. 예를 들어 지원자의 수학적 능력이 천재적이라고 확신하는 수학 교사는 그 지원자를 위해 최상의 추천서를 써줄 것이다. 또한 지원자의 영어 능력이 발군 의 실력이라고 확신하는 영어 교사는 최고의 추천서를 써줄 것이다. 추천서 의 뢰를 받고서 그저 그런 학생이라고 평가를 하였는데 합격을 보장받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무엇인가 남과 다른 성공가능성을 이미 간파하고 있는 교사 들만이 최상의 추천서를 써줄 수 있는 것이다. 그저 그런 추천서를 받아가지고 지원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합격을 보장받기는 도저히 어렵다. 그 이유는 추천 서를 쓴 사람이 전혀 감동을 받지 못했는데 어떻게 명문대의 입학사정관들을 감동시킬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의뢰할 때 명심할 일은 그 교 사가 진정으로 자기 자식의 능력을 깊이 파악하고 장래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략3) 추천서는 입학사정관들이 감동할 만한 진솔하고 인간적인 내용 을 증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받으라!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하여 덩킨도너츠에서 점원으로 부업을 시작하여 매니 저까지 되었던 학생에게 그 사장이 하버드에 추천서를 써주어 합격되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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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있다. 물론 그 추천서 덕만은 아니었겠지만 그 추천서에는 가장 말단인 점 원으로 시작하여 매니저까지 되었던 그 학생의 인간성 즉 성실성과 근면함, 진 실성, 인간적인 유머와 낙천성, 좌절을 모르는 끈기와 인내, 가족들을 부양하는 실질적인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등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입학사정관들을 감 동시켰을 것이다. 이런 학생이라면 우리 학교에서 선택하여 장학생으로 교육 을 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30명의 입학 사정관 중 아마 과반수이상에게 들었을 것이다. 그 결과는 당연히 합격이었겠지만 추천서는 이런 인간적인 면과 장래 성을 부각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한다. 세 장을 제출해야 하는 추천서 중에는 주로 교사나 상담교사에게 받는 것 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한 장은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증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서를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다트머스대처럼 친구 에게 추천서를 받은 경우에는 더욱 그 친구와의 깊은 우정과 휴매니티가 연결 된 일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추천서를 써주는 것이 매우 바람직할 것이다. 교회에서 목회를 하다 보니 이런 저런 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들중에 는 정말 그 신앙과 인간성과 품행에 반하여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꼭 추천서를 써주고 싶은 학생들이 있다. 그런 사람을 위해서 아무리 최고의 찬사를 써준다 해도 무엇이 아깝겠는가? 결국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최고의 추천서는 지 원자가 평소에 얼마나 잘 했는가를 입학 시즌 때에 결산하는 보증서를 발행하 는 것 이외에 다름이 아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가 입시 지원을 위해 약삭빠르게 그 지원전에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전 고교시절을 두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노력 속에서 성숙하고 적극적인 학교생활 및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가운데서만 최고의 추천자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전략4) 추천서는 적어도 2개월 전부터 추천인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 천천히 여유있게 받도록 하여야 한다. 그런데 한국 학부모들이 입학 지원을 결정하고 나면 꼭 문제에 부딪히는 것 이 이 추천서를 받는 문제이다. 지원 마감 시간에 쫓기다 보니 부랴부랴 추천자 에게 급히 사정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좋지 않은 태도이다. 추천자 도 나름대로 시간의 일정이 빡빡하고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은데 무조건 자기 시간에 맞추어 추천서를 써내라고 강청하는 것은 그 추천자에 대한 예의도 아 니지만 정확하고 올바른 추천서를 얻어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받을 때는 아무리 늦어도 2개월 전부터 추천인에게 정중하게 부탁하여 최상의 추천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일이다.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6479, bichurch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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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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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AP·레귤러 과목 등 가산점 따라 다양 고교 평균학점 GPA 종류와 산출 방법 단순히 GPA 숫자 하나 가지고 학생의 학업성취 도 및 특정대학 합격여부를 판단할 방법은 전혀 없 지만 대학입시에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GPA 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 모두 이 GPA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계산 방법을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럴 만도 한 것이 고등학교마다 GPA 를 계산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고 GPA의 종류도 상당히 많다. 고등학교 transcript 즉 학교 성적표 를 받아보면 9학년부터 현재까지 수강한 과목과 과 목당 받은 학점이 나열되어 있는데 보통 아래쪽에 보면 여러 종류의 GPA들이 계산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학생의 GPA를 말할 때 Weighted GPA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Weighted GPA가 Unweighted GPA보다 훨씬 더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Weighted GPA를 얘기하다 보니 GPA가 4점 이상 받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이 Weighted GPA만 가지고 학생의 진정한 학업성취도를 알 수가 없다. 이 GPA들이 어떻게 계 산되었는지 또 이 중 어떤 GPA가 더 중요한지 등을 자세하게 알아보자. 1. Unweighted GPA 또는 Unweighted Total GPA: Unweighted GPA를 계산할 때는 Honors, AP, Regular 과목에 상관없이 A는 4점, B는 3점, C는 2점, D는 1점, F는 0점으로 환산한다. 이 점수들을 모두 합산해서 과목수로 나누면 Unweighted GPA 가 나온다. 예를 들어 한학기 총 수강한 과목이 7개 인데 A가 4개 B가 3개이면, (4×4+3×3)/7=3.57 이 Unweighted GPA가 된다. 보통 Unweighted GPA는 수학, 과학, 영어, 사회, 외국어 외에 음악, 운동, PE, Health 등 학생이 수강하는 모든 과목들 을 포함하게 되는데 전 과목에서 A를 받게 된다면 Unweighted GPA는 4.0만점에 4.0이 된다. 어떤 고등학교에서는 A를 A+, A, A- 등으로 세분화하 는 경우도 있다. 또한 A-는 4점이 아닌 3.7을 주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각 고등학교에서 학점을 계산 하는 방법이 어떤지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성으로 본다면 대학에서 가장 덜 중요하게 보는

GPA가 바로 이 Unweighted GPA라고 할 수 있다. 2. Weighted GPA 또는 Weighted Total GPA: Weighted GPA는 어려운 과목을 수강할 때 가산 점을 받게 되는 학점이다.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Honors나 AP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 1점의 가산점 을 준다. 그래서 Honors나 AP 과목을 수강한 경우 A는 4점이 아닌 5점, B는 3점이 아닌 4점, C는 2점 이 아닌 3점을 받게 된다. 그런데 모든 경우 가산점 1점을 받는 것은 아니고 그 과목을 적어도 C 이상을 받아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D나 F인 경우에는 AP 과목을 택했더라도 가산점 없이 D는 1점, F는 0 점을 받게 된다. 이 점수들을 모두 합산해서 과목수 로 나누면 Weighted GPA가 나온다. 이론적으로는 9학년때부터 12학년 때까지 모든 과목을 Honors 나 AP를 듣고 전 과목에서 A를 받으면 Weighted GPA가 5점이 될수가 있지만 많은 과목들이 9학년 이나 10학년에서는 Honors나 AP를 제공하지 않 기에 사실상 이는 불가능하다. Weighted GPA역시 음악, 운동, PE, Health 등과 같이 Honors나 AP를 제공하지 않는 과목들이 계산할 때 포함된다. 예를 들어 한 학기 총 수강한 과목이 7개인데 AP 과목이 2개, Honors 과목이 2개, Regular 과목이 3개였 다고 하자. 그런데 이 중 A 4개 B 3개를 받았다면, (4×4+3×3+4(AP Honors 가산점))/7=4.14의 Weighted GPA를 받게 된다. 3. Academic GPA: 일반적으로 음악, 운동, PE, Health같은 과목들 의 경우 학점 받기가 좋아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런 과목들에서 A를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Total GPA를 가지고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 기는 좀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PE, Health, 음악, 운동 등에서 받은 성적을 제외하고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제대로 반영하는 Academic subject(Math, Science, Social Science, English, Foreign Language)에서 받은 과목들만 가지 고 학생의 GPA를 계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계산된 GPA를 Academic GPA라고 한다.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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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고등학교들이 Academic GPA를 계산해서 성적 표에 기재하는데 그 계산방법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위에서 예를 들은 학생이 7개의 과목 을 다음과 같이 수강하여 학점을 받았다고 가정하고 Academic GPA를 계산해 보자. AP Calculus AB: A, AP US History: B, Honors English: B, Honors Chemistry: A, Spanish: A, PE: B, Orchestra: A. 이런 경우 Academic GPA를 계산할 때 PE 와 Orchestra에서 받은 점수는 제외하고 나머지 다 섯 과목에서 받은 점수만 포함이 된다. 이 학생의 경우 가산점이 없는 Unweighted Academic GPA 는 (4×3+3×2)/5=3.6이 되고 AP나 Honors 과 목에 가산점을 주는 Weighted Academic GPA는 (4×3+3×2+4(AP Honor 가산점))/5=4.4가 된 다. 사실상 대학에서 학생을 뽑을 때 이 Academic Weighted GPA와 Academic Unweighted GPA를 훨씬 더 중요하게 고려한다. 이와 같이 한 학기만 공부해도 학생이 받게 되는 GPA는 어떤 종류의 GPA인가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다. 위의 예를 보면 이 학생의 GPA는 Unweighted GPA: 3.57, Weighted GPA: 4.14, Unweighted Academic GPA: 3.6 그리고 Weighted Academic GPA: 4.4가 되는 것이다. 이들 중 Academic GPA 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대학 입시에서 GPA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지 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GPA는 복잡한 대학 입시과 정에서 중요한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다. 그러기에 어려운 과목 선택 및 도전하는 정신이 없 이 쉬운 과목들을 택해서 단순히 Unweighted GPA 만 올리겠다는 생각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한다면 오 히려 대학 입시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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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Student Essay

Wednesday, September 1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MY SCHOOL LIFE]

The Start of School By Min Park (7th Grade, Brown Middle School) excited for this year, because it might give me a chance to improve my technique a little further. Yesterday, I went to class for the first time of the year and my legs started to shake tremendously. It was awful and so embarrassing when the whole entire class was watching me and I was sweating so much and my legs weren’t mine. I didn’t take any summer classes and I was really sore after that two hours of class. Usually I’m just mostly hungry after classes but this time I felt like a need of a good rest. I really hope to get a good part in auditioning for the Nutcracker and spring showcase. Even for a spring show if I’m lucky.

This year, I am going up to eighth grade, which means more expectations and more work. However, I have heard that from most people that, eighth grade was their best year, so I am hoping to make it my own best year too. I am currently on Maroon team out of the three teams. There are divided into Indigo, Maroon and Violet. I love Maroon team; I have the best teachers for every subject. My science teacher is my homeroom teacher and he is very easy going and relaxing. My English teacher expects a lot from students, but does support for them as well. I have to say, she is one of my favorite teachers. She is also very hilarious. My math teacher is a new teacher and he makes you have fun in math class. He explains everything very wisely and has his

own way of contributing things. My history teacher is very environment friendly. I know that sounds weird, but he takes care of the school a lot and he makes sure that all of the students have a happy environment in school. It really makes me feel much more comfortable and open to the classes. Through out the upcoming school year, the eighth graders have a trip to sargent camp, Six Flags and lots of other fun things to do. The teachers are always saying that, now that we are the oldest kids of the school, they will give us a lot more freedom but it also means a lot more responsibility and expectations. Besides than school, I will be taking classes in the Boston Ballet School. I am very

I am wanting and dreaming for a lot of things this year, such as going into all honors next year, which is a big hope for me because most of the time, that never happens. I also want to skip Advanced one (my next ballet level) if possible, because some of my friends got moved up and I’m really anxious to get moved up too. This year is going to be hard and special at the same time, since it is going to be my step up year from middle school to a high school and I cannot believe how fast the time went by in middle school. The first time when I was writing this Newspaper, I was talking about how seventh grade is going to be so much harder than sixth grade and now eighth? The time went by so quickly and I really cannot believe it. I am hoping a lot of things this year and I do hope that most of them will come true soon. I really love kicking up a new year with a good start and I think I did. This newspaper made me think about my year a lot, because I’m supposed to write about my school and the life around it. I hope all the things that I mentioned in this article will become quite true.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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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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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 특별 역사 기획 칼럼 : 보빙사 130주년을 맞으며.... 윤은상 (UMass Lowell 교수)

미주 한인이민사의 첫 장면을 돌아보다 (2) 보빙사 파견의 배경 1882년 5월 22일 에 ‘조미수교통상 조약’이 체결되고, 다음 해 5월 Lucius H. Foote가 주한미 국공사로 서울에 부 임하였다. 이에 대한 답례로 고종의 친서 를 미국 대통령에게 전하는 외교사절단 이 1883년 7월 미 국 방문길에 오르게 되었다. 미국에 한국인의 첫 발 이 닿은 것은 1883년 9월2일 이었다. 이들은 대미 친선 외교사절단 (보빙사) 일행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워싱톤 D.C.와 뉴욕을 거쳐, 9월 20일 보스 턴에 도착하였고, 그 다음 날 Lowell의 방직공업시 설을 견학하였다 (변종화 1990). 당시의 역사적 상 황과 배경을 박관숙 교수는 그의 저서, ‘외교사’ (1959)에서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19세기에 들어와 구미열강은 조선의 개국과 통 상을 요구하여 왔으나, 당시 완고한 쇄국정책을 내 세운 이씨왕조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그중 1866년 의 병인양요와 1871년의 신미양요는 프랑스와 미 국의 개국기도를 흥선대원군의 대항으로 실패케 한 사건들이었다. 1873년 고종과 민비가 왕권을 행사 하기 시작한 후 1875년에 일어난 운양호포격사건 은 1876년 일본에 의한 무력적 문호개방과 강화도 (불평등) 조약을 결과하였고, 조선은 제국주의 열 강의 각축무대로, 동시에 세계시장의 일환이 되었 다. 조선은 일본의 간섭을 견제하면서 서구와의 수 교를 통하여 다각적인 개화를 도모하고자 1882년 에는 미국과, 1886년에는 프랑스와 수교통상조약 을 체결하였다. ” 보빙사가 미국을 여행 견학하고 유럽을 경유하여 귀 국한 1983-84년 전후의 주요 사건을 정리하면 다 음과 같다. 1863 고종의 왕위 승계; 흥선대원군의 섭정 1866 프랑스의 (무력적) 개국 요구 - 병인양요 1871 미국의 (무력적) 개국 요구 - 신미양요 1873 고종의 집정 1876 강화도 (불평등) 조약의 체결 1882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체결 1883 주한미국공사 Foote의 서울 부임 1883-84‘보빙사’의 미국 방문 견학과 유럽 방문후 귀국 1984 북감리교단의 선교활동 청원; 개화세력의 갑신정변 1885 미국 선교사 (Appenzeller, Underwood, Scranton 등) 내한 1886 배재학당과 이화학당의 설립 1986-93 유길준 ‘서유견문’ 집필 1887 새문안교회와 정동교회의 설립 1888 주미 한국공사, 박정양의 Washington D.C. 부임 변종화 교수는 ‘100여년 전에 Lowell을 찾아 온 한국사람들’ (1990, 6면) 에서 보빙사 파견의 배 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 라간다. 한국은 그 때 조선조의 제26대 왕 고종 (1863-1907 재위)의 시대였다. 한국은 쇄국정책 으로 외국으로부터 ‘은자의 나라’ (Hermit Nation), ‘은둔 왕국’ (Hermit Kingdom) 등의 이 름을 듣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1876년 일본의 강압 에 눌려서 부산, 인천, 원산항을 개항하였고, 1882

년 한국역사상 처음으로 서양나라인 미국과 한미수 호통상조약을 체결하였다. 곧 이어 다른 서양나라 와도 비슷한 조약으로 국교를 수립하게 되었다.” 사절단의 임무와 일정 조선왕조가 미국에 파견한 이 사절단의 임무를 살 펴보면, 첫째는 보빙에 관한 사항, 즉 1882년 3 월에 체결한 조미수호통상조약에 따라 다음해 4월 Lucius H. Foote가 주한미국공사로 서울에 부임하 여 고종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게 되자, 답례로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는, 친선사절단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었다. 둘째는 당시 조선왕조 의 개화 방향을 구상하던 상황에서 서양문명을 배우 기 위하여 미국의 관공서와 산업시설을 시찰 견학 하는 것이었다. 또 하나는, ‘조미수호통상조약’ 에 설정된 유학생의 파견에 관한 양해규정 (제11 관 : 두나라의 학생이 왕래하여 학습하는데 차별없 이 돕고 우의를 다진다.) 을 이행하는 것이었다 (백 린 2004, 25면). 서구열강중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미국의 문물을 배워오려는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할 일행은 어떤 이들이었던가?

뒤줄 왼쪽부터 무관 현홍택, 통역관 미야오카 츠네지 로, 수행원 유길준, 무관 최경석, 수행원 고영철, 변수. 앞줄 왼쪽부터 Percival Lowell, 홍영식, 민영익, 서광 범, 중국인 통역 우리탕.

이 사절단은 국왕이 임명한 민영익 (전권대신, 1860-1914), 홍영식 (부대신, 1855-1884), 서 광범 (서장관 또는 종사관, 1859-1897) 외에 수행 원으로 유길준 (1856-1914), 최경석 (?-1886) 과 변수 (1861-1891년), 무관으로 고영철과 현 홍택 등 여덟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대부분 일 본 유학을 거친 20대의 젊은이들로 적극적인 개화 를 통한 조선의 근대화를 꿈꾸는 인물들이었다. 사 절단의 일정을 계획 추진한 미국인 비서관 Percival Lowell (1855-1916)과 일본인 미야오카 (통역 관 및 Lowell 개인비서) 그리고 중국인 우리탕 (통 역관)은 일본에서 합류하여 사절단을 동행하였다. 일행의 면모를 당시의 상황에 미루어 그려보면, 민 영익 (당시 24세)은 일행들에게 사적으로는 허심탄 회한 벗이나 공적으로는 근엄한 왕족의 기품을 갖춘 정사(전권대신)로 사절단을 이끌었다. 명성황후의 조카로 기대와 신임을 받고 있었으며, 당시 조선의 개화와 혁신을 꿈꾸는 젊은 선비들이 믿고 따랐을 것이다. 사절단 일행의 부사(부대신)인 홍영식 (당 시 29세)은 구한말 대한제국의 정일품 영의정의 아 들로, 거칠 것 없이 뜻을 세우고, 언행이 힘있고 호 쾌하며, 글이 명쾌하고 예리하였던 것 같다. 서광범 (당시 25세)은 이번 여행 중 일행의 일정과 행적을 기록하는 서장관으로 자료정리에 치밀하고 논리가 정연하여 공적으로 주위에 믿음을 주었던 것 같다. 수행원으로는 유길준(28세), 변수(23세)와 고영철 이, 무관으로는 최경석과 현홍택이 동행하였다. 일 년이 걸리는 긴 여행을 위하여 일행이 입맛을 잃을

까 된장 고추장을 짐 속에 넣었고 혹시 걸릴지 모를 질병에 대비하여 약재도 챙겨왔다. 현홍택은 무과 에 급제한 장수로 일행의 경호를 맡았다. 변수는 일 행중에 제일 젊었는데 조선의 당시 경제사정 특히 농촌의 빈곤상황을 절감하고 있던 인물이었다. 무 관인 최경석도 농사기술에 관심이 많았으며, 한방 에 조예가 있었을뿐 아니라 서양의학에 관심이 많았 던 것 같다. 유길준 당시 김옥균 (과거에 장원급제 했으며 개화파의 수장으로 갑신정변을 이끌었음), 윤치호 (권세가의 자제였으며 애국가를 작사했음) 등과 더불어 뛰어난 수재로 불렸던 바, 민영익정사 로부터 여건이 허락하면 미국에 머물러 유학하도록 하라는 언질을 받고 있었다. 보빙사 일행을 동행한 미국인 수행 비서관 Percival Lowell (1855-1916)은 보스턴 출신으로 Harvard 대학을 졸업하고 사업에 성공한 후, 동아시아 국가들을 여러번 여행하고 일본에 체류한 (후에 일 본과 조선에 관한 글을 책으로 출판함) 인물로, 당 시의 미국 정치외교계 인물들과 교제가 깊었다. 그 에 관한 Website 자료에 의하면, “He was a decendent of Francis Cabot Lowell (a co-founder of City of Lowell as a wealthy Boston merchant and a textile enterpreneur). … He was a mathmatician (at Harvard), wealthy businessman traveler (to the Far East) and writer. In August 1883, he served as a foreign secretary and councellor for a special Korean diplomatic mission to the U.S. He also spent significant time in Japan. He published “Choson – The Land of Morning Calm” (1888), “Korean Photographs (1883-84) 66점” as well as “The Soul of the Far East (1888), “Occult Japan” (1894) and books on Japanese life, language and religion, He is well known as an astronomy scientist who established the Lowell Observatory (Arizona) and discovered the 9th planet (Planet X or Pluto) in 1908.” (Website [1] 참조) 1883년 7월 25일부터 1984년 5월말 까지 10개월 에 걸친 보빙사 일행의 여행 일정을 정리해 보면 다 음과 같다. 7.25 인천항 출발, 요코하마에서 비서관과 통역이 합류 7.26 미국 상선 ‘아라빅’호에 승선 9.2 배편으로 San Francisco에 상륙 9.4 기차편으로Chicago로 출발 9.13 Washington D.C.에 도착 9.17 New York에 도착 9.19 미국 대통령 (Alan Arthur) 에게 국서와 신임장 제출 9.20 배편으로 Boston에 도착 9.20-24 Boston 과 Lowell 지역을 시찰, 견학 9.25-28 New York 근교와 지방을 방문, 견학 9.29- Washington D.C.의 관청과 근교를 시찰 10.12 홍영식, 최경석, Percival, Lowell 등, Washington D.C.를 출발, Chicago와 San Francisco를 거쳐 귀국 (12월 20일) 11.16 민영익, 서광범, 변수 등, New York을 떠나, 유럽의 수개국을 방문하고 1884년 5월말 제물포항에 귀항 (한인 최초의 세계 일주) 보빙사 일행의 일정과 활동을 소개하는 두 글을 인 용하면 다음과 같다. (불충분한 자료에서 유추한 듯, 날자에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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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와서 우리를 도우라 강덕식 목사 (뉴잉글랜드감리교회)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 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 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 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 도냐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 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 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 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사도행전 16:6~10) 지난 4월 7일 처음으로 늘 마음에 두고 기도만 하고 있었던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 다. 케냐의 여러 부족들 중에서 마사이 부족들을 섬 기고 있는 김동희 선교사님을 방문하기 위해서였 습니다.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함께 서로를 위해 기도해온 동역자인 김 선교사님을 방문하게 된 동 기는, 몇 년 전부터 김 선교사님의 요청이 있었고 교회적으로 늘 선교에 대한 관심과 기도로 목회해 왔던 차라 현장을 보고 경험하면서 선교사님들의 삶을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보스 톤에서 뉴욕, 다시 뉴욕에서 터키 그리고 케냐의 수 도 나이로비, 다시 그곳에서 차를 타고 4시간 만에 도착한 케냐의 남부 탄자니아 국경지대인 마사이 족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나망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나망가에서 다시 암보셀리까지 40 여분을 비포장도로를 달리면 AIC(Africa Inland Churches) 소속의 사마리아 미션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길이 말로만 듣던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 작하는 그리고 야생의 동물들이 아주 흔하게 나타 나는 사파리가 이미 시작되는 길이었습니다. 사마 리아 미션에 도착하면서 보게 된 킬리만자로의 정 상은 횐 담요를 덮은 듯 만년설로 신비롭게 덮여 있 었습니다. 그리고 그 킬리만자로는 내가 한 달 동안 마사이 부족들 한가운데서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 안 구름이 없는 날이면 언제나 바라볼 수 있었던 호 오도온의 큰 바위얼굴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마사이 부족들과의 삶, 그리고 그 곳에서 10여년 넘게 자신의 삶을 온통 그들에게 내 어 쏟은 김동희 선교사님의 삶을 바라보면서 그동 안 여러 차례 선교지를 방문하고 기도해온 나로서 는 다시 한 번 내게 하나님의 선교가 얼마나 귀하 고 아름다운 것인 지를 깨닫게 하는 체험의 한 달 이 되어 졌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마게도냐의 환상을 통해 유럽 으로 향한 그의 발걸음이 역사의 진정한 변화를 가 져왔던 것처럼 변화는 하나님의 선교로부터 시작 되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6장 6절 말씀부터 보면 그 내용은 세 계의 역사를 바꾸어놓은 엄청난 시간이 비롯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역사의 아주 큰 사건이 이루어지는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개인적으로 보면, 안디옥에서 시작된 자신 의 선교가 유럽보다는 아시아가 먼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시아가 먼저 복음을 들고 가야 할 땅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그 에게 임하고, 성령은 그에게 아시아로 가지 말 것 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가 밤에 환상 중에 마게도 냐사람 하나가 나타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 를 도우라는 음성을 듣습니다. 그가 그 환상을 보았 을 때 그는 지체치 아니하고 마게도냐로 가기를 힘 쓰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마게도냐 즉 유럽으로 건너가서 먼저 복음을 전할 것을 말씀하 신 것입니다. 아시아가 아니라 유럽으로 건너가게 된 복음은 헬라 문명과 부딪치면서 때로는 헬레니즘과 섞여 복음의 본질이 희석되기도 하지만 세계로 복음이 증거되기 위해 하나님은 헬라문명 한가운데 복음 을 두시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역사의 변화는 복음을 통해 이루어지는 가장 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최고로 좋은 예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케냐의 마사이 부족은 케냐의 많은 부족들 가운 데 사회적으로 비교하면 가장 열등한 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또한 교 육적인 측면에서 소외당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원시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 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렇다보니 그들의 생활은 질병, 그리고 물과 식량의 부족으로 매우 어려운 삶 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일부다처제의 문화 가 그대로 남아 있고, 아이들은 노동력 이상의 의미

를 갖지 못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 은 여자 아이들은 아기를 낳을 수 있는 때가 되면 소 몇 마리에 팔려가듯 결혼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 게 일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특히 어려운 것은 일 년 중 대략 5월부터 시작되는 건기입니다. 이 건기는 10월 중순까지 계속되는 데 이때는 사람 뿐만 아니라 그들이 늘 생명처럼 아끼는 소나 양, 염소들에게도 혹독한 시기입니다. 비 한 방울 오지 않는 건기는 모든 것을 말라 죽게 만들고 생명력 강 한 가시나무들만이 남아 있게 됩니다. 마실 물과 먹 을 것이 없는 가축과 사람들은 이곳저곳을 떠돌게 만드는 유목민이 되게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마사이 부족에게 여러 군데에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 선교사님의 열정과 기도와 헌신을 통해 교회 와 학교가 세워지고 심지어는 고아원과 보건소 운 영을 통해 많은 마사이 부족들에게 복음이 전해지 고 그들은 그들 특유의 춤과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 하고 예배합니다. 일부다처제가 줄어들고 있고 학 생들이 공부함으로써 이른 나이에 결혼하여 아이 만 낳는 풍습들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소와 양과 염 소에서 고기와 우유만 생산하여 간신히 살아가는 그들이 농사를 지으며 채소들을 먹고, 건기가 되면 물 있는 곳을 찾아 떠나던 그들이 사마리아 미션을 통해 판 우물로 혹독한 건기도 잘 견뎌내며 살아가 고 있습니다. 많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보건 소를 통해 치료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한 가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것은 그들의 믿음을 통한 삶에 변화입니다. 마사이 부족 가운데 세워진 교회는 그들의 삶의 중 심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 이 광야에서 가나안땅으로 향하는 동안 성막이 중 심이 되어 모든 생활이 이루어 졌듯이 지금 마사이 부족들에게 교회는 마치 그들의 생활 속에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언제나 삶에 진정한 주인이 되어 폐쇠된 문화와 생활의 모 든 한계를 뛰어 넘어 자신들의 영혼에 구원을 이루 는 진정한 변화의 주체가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신들의 삶의 환경으로 인한 고통과 반복되는 악습들, 그리고 아직도 원시적인 모습으로 더 나은 삶을 개선하지 못하는 폐쇄된 문화를 자신들의 운 명처럼 받아 드리고 살아가는 마사이 부족 그런 그 들이 주님의 음성이 되어 오늘 우리를 부르는 것 같 습니다. “너희는 와서 우리를 도우라”


패션/여성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츠의 계절 가을, 다시금 주목 받는 싸이하이 부츠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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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푸석 건조한 가을철 남성 피부관리는 어떻게? 남성들도 철저한 세안이 피부 관리의 시작

길이와 소재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어

부츠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 다. 워커부터 롱부츠까지 올가 을에도 어김없이 부츠가 크게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 데, 허벅지 길이의 ‘싸이하이 부츠(thigh-high boots)’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넓적다리까지 오는 타이트 한 부츠를 뜻하는 싸이하이는 1968년 영화 ‘바바렐라’에 서 여주인공 제인 폰다가 착용 하고 등장해 주목받기 시작했 다. 이 부츠는 섹시한 이미지 를 극대화시킬 수 있지만, 과 한 부분이 있어 대중적으로 유 행을 끌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 었다. 그러나 최근 개성 강한 스 타일이 대거 등장하면서 싸이 하이 부츠역시 독특한 아이템 으로 각광받게 됐는데, 길이와 소재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

를 자아낼 수 있어 흥미롭다. 싸이하이 부츠의 가장 기본 적인 디자인 블랙 가죽 소재 는 SF영화의 주인공을 연상 케 하지만, 원피스와 조화를 이뤄 색다르게 표현됐다. 가수 김윤아는 패턴이 돋보이는 원 피스에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 했다.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강렬한 부츠가 더해 져 오묘한 조화를 이뤘고, 같 은 소재의 클러치백으로 통일 감을 줬다. 반면 펑크한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방송인 김나영은 다리를 드러내지 않는 길이의 싸이 하이부츠를 선택했다. 그 는 도트무늬 원피스에 캐주얼 재킷을 함께 매치해 편안하면 서도 개성 강한 스타일을 완성 했다. 따듯한 느낌의 스웨이드 부츠는 좀 더 무게감 있는 스

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해준 다. 모델 강승현은 가을분위 기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모 습을 드러냈다. 시스루 원피스 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이에 브라운 컬러의 스웨 이드 부츠가 더해져 조화를 이 뤘다. 특히 길이감 있는 싸이 하이 부츠가 따듯한 느낌을 배 가시켰다. 그러나 스웨이드 싸이하이 부츠를 빈틈없이 답답하게 연 출한 스타도 있다. 블랙의 롱 부츠를 신고 모습을 드러낸 배 우 고소영은 조금의 노출도 허 용할 수 없다는 듯 완전무장 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블 랙 앤 화이트의 색상대비로 모 던한 스타일을 연출했지만, 두 툼한 재킷에 스웨이드 부츠까 지 더해져 스타일이 다소 무겁 게 느껴진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 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 다. 가을은 피부가 쉽게 건조해 질 수 있는 계절이지만, 끈적 이고 답답한 느낌 때문에 화 장품을 아예 바르지 않거나 가벼운 스킨만 바르는 남성 들이 많다. 그러나 가을철 남 성 피부는 더욱 꼼꼼한 관리 가 필요하다.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남성 들에게도 철저한 세안이 피부 관리의 시작이다. 클렌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피부의 노폐물과 각질이 그대로 쌓여 피부 톤이 칙칙해지고 트러블 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클렌징이 부족할 경우 스킨케어 제품도 제대 로 흡수되지 않아 아무리 좋 은 제품을 발라도 효과가 감 소할 수 있다. 따라서 피지분 비가 왕성한 T존을 기준으로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 을 사용해 꼼꼼한 세안을 하 는 게 중요하다. 반면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

한 남성피부는 모공이 확장되 고 늘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번 넓어진 모공은 다시 수축시키기가 쉽지 않고, 점 점 넓어지는 모공과 블랙헤드 및 과잉 분비된 피지 등으로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기 쉽 다. 때문에 피지를 잡아주고 모공만 잘 관리해도 한결 깔 끔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피부에서 느껴지는 번들거림을 지나치게 제거할 경우 수분부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번들거리지 않지만 충 분한 수분공급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또한 하루 20분정도 모공축소에 효과적 인 녹차 팩으로 모공을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햇볕이 따가운 가을 철에는 평소보다 자외선 차단 제를 자주 바르는 것이 중요 하다.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완전히 흡수되 도록 하고, 3~5시간마다 덧 바르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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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오피니언

오피니언

New England Korean News

남북관계와 안보

제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김인수

대화가 확장되었고 2007년 10월 노 무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합의서를 교환하 였다. 해방후 한반도의 운명을 크게 좌우하 게된 결정적인 배후를 살펴보면 그 당 시 미국의 Truman 대통령과 소련의 Stalin이고 한반도의 38도 군사분계 선을 지도상에 그은 장본인들이다. 일본은 두곳에 원폭이 투하된 뒤 연 합군에게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였고 미국과 소련은 38도선을 경계로 각각 진주하기로 합의하고 남한에는 미군 이 북한에는 소련군이 진주하였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 하였 다. 1945년 일제치하로 부터 해방, 극토분단, 두개의 정부수립 6.25한국 전쟁, 38도 군사분계선 등 한국 고유 의 역법 10간 12지도로 따져 60년이 란 오랜 세월이 지나 대한민국 정부수 립 68주년, 6.25한국전쟁 63주년, 정 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하나 남북관계 는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의 인식부족과 왜곡된 개 념의 소치로 좌파세력이 서울 한복판 에서 판을치고 있어 저윽히 불안한 안 보상황에 있음을 우려하여 역사적인 배후와 측면을 살펴보려 한다. 대한민국 정부수립후 통일론은 실질 적으로 추진하는 통일보다는 외치는 통일(북진통일) 이었으며 북한과 간 헐적 접촉과 현실적으로는 상호간에 농축된 지속적인 교류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가 없었음은 정부가 주장하는 통일원 칙에 어긋나는 현상이며 정권(대통 령)이 바뀔때 마다 통일정책이 바뀌 는 일관성 없는 그때 그때의 임시변 통의 통일정책으로 우리의 염원인 통 일의 가능성을 저하시키는 기능을 하 고있다. 참말로 통일을 원하는 민족 이라면 좀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접 근과 교류가 이루어져 통일의 발판이 견고히 만들어 졌어야 하며 이미 오래 전에 통일이 되었어야한다. 해방 후 한반도 통일을 위한 미소공 동위원회는 서로의 견해차로 무산되 었고 1972년 박정희 정부시절 이후 락 정보부장이 평양에 가 김일성과 회 담 후 역사적인 7월14일 남북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것이 대북정책 의 최초이며 1991년 12월 정원식 국 무총리와 북한의 연형묵과 만나 한반 도 비핵화 선언과 상호불가침 사항에 협의하였다. 이어 2000년 6월15일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방문으로 남북

1945년 해방과 더불어 미국의 동지 회 회장인 이승만(당시 70세)이 귀국 하였고 국민은 그를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하였다. 북한은 그 당시 33세의 김일성이 소련의 지원하에 평양에서 정권수립을 위한 적격자로 판단한 것 이다. 현재는 박근혜 대통령 61세, 김정은은 31세로 과거나 현재나 곱절 의 인생을 산 경륜의 경쟁시대로 마치 어린아이와 성인의 대결과 같은 남북 관계의 현실이다. 김일성은 1949년 소련, 중국의 재가 를 얻고 노움을 청하였으며 소련의 Stalin의 결단과 승인하에 작전계획 에 따라 1950년 6월 25일 새벽을 기 하여 기습 남침으로 민족상잔의 전쟁 으로 많은 인명피해(500만) 재산피 해의 전무후무한 일대 비극을 연출하 였고 필자도 그날 새벽 2시에 방공호 에서 생명을 보존하였으며 남한에 일 천만 이산가족과 실향민을 만들었다. 요즈음 6.25전쟁에 대하여 남침이냐 북침이냐에 대해 젊은층에서 논쟁이 있음을 알고있다. 6.25전쟁은 분명 히 100% 남침이고 여기에 대해 잘 못 인식하는 사람들은 그날 새벽 현 장을 목격하지 못한 사람들의 생각이 다. 6.25전쟁은 불과 사흘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되고 그해 9월 14일 낙 동강까지 후퇴하여 부산, 대구를 최후 교두보로 남한의 존망이 걸린 풍전등 화의 위기상황에서 맥아더장군의 인 천상륙작전으로 반격에 나선 UN군과 우리 국군은 10월 25일 평양을 거쳐 압록강까지 진격하였으며 이승만 대 통령은 평양에서 군중 연설로 통일 후 북한을 어떻게 통치할것인지 미국과 논의할 정도로 꿈에 부풀어 있었고 미 국은 통일 후 한반도를 중립화 하는 구상을 하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 당시 투르만 미국 대통령이 맥아 더를 워싱턴으로 호출하였으나 응하 지 않아 투루만이 부득이 압록강까지

가서 맥아더를 만나 중공군 개입 가능 성 질문에 전혀 없다고 결정적인 전 세판단에 실수를 하였으며 앞으로의 전세는 어떤가에 대한 질문에도 우리 미군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귀국해 가 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것 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중국은 10 월 15일 이전에 이미 참전을 결정하 고 10만대군이 북한지역에 주둔하고 있었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UN군과 우리군은 부득이 후퇴하게 되었다.(일명 1.4후 퇴) 필자도 눈나리는 오후 5시에 나 의 생일날 후퇴하는 국군 트럭에 실려 피난길에 올랐고 실향민 이산가족으 로 한많은 63년을 맞이하여 학수고대 통일의 그날을 염원하고 있다. 1953 년 7월 27일 UN측 대표 Gen Mark Clark과 북한측 중공군 사령관 Peng 과 만나 당시 서로 대치중이던 38도 선을 군사분계선으로 설정하여 휴전 협정에 조인함으로 휴전이 되었으며 60주년이 되었다. 이 38도선으로 필 자의 고향인 개성이 북한으로 들어갔 으며 미군과 중공군 다른나라 사람들 의 장난에 주인은 밀려나고 닭 쫓던 개 모양으로 하늘만 쳐다보는 신세가 되었다. 북한과 중국은 어느 한쪽이 타국의 침략을 받을 경우 서로 돕는 다는 혈맹의 동맹을 맺고 잇으며 과 연 이 조약이 현재도 시효가 있는지 미지수이다. 손자병법에 승리와 패배는 싸우고 나 서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했다. 싸우 기 전에 먼저 이기고 나서 싸움은 뒤 에 하는 자가 승리자가 된다고 하였 다. 북한은 여전히 공산국가이며 그 들의 혁명완수 적화통일을 위해서는 무자비하게 투쟁하여 목적을 달성하 고 공산국가 체재를 고수하려 핵무기, 핵미사일 등 혈안이 되어 전쟁준비에 온 국민이 총력을 기우리고 호시탐탐 남한을 공격하려 하고 있다. 재삼 강 조하지만 북한은 항상 기만정책으로 일관하여 왔으며 자신들의 실리만 챙 기는 정책적 기만술책에 남한은 휘말 려 들어가지 말아야 할것이고 북한을 정확히 진단하여 일아야 하고 또한 6 자회담을 무산시키지 않으리라는 보 장도 없다. 북한은 2010년 3월 26일 백령 도 근해에서 한국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 이 북한 해군의 어뢰공격에 침몰된 피격사건이 있었 으나 북한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였고 중국과 소련이 반대하면 서 북한책임 부분을 회피하였다. 또 한 201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 북한은 남한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 평면의 대 연평도를 향하여 포격을 가 하는 등 군사적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것은 6.25전쟁 휴전협정이 후 북한이 남한 영토를 직접 타격해 민간인까지 사망하게 한 최초의 사건 으로 국제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켰으 나 당시 중국을 제외한 국제사회는 북 한을 규탄하고 응징하였으나 북한은 정당한 군사적 대응이었으며 전적인 책임은 남한에 있다고 거짓진술하고 주장하며 덮어 쒸었다. 이러한 상황 에서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신뢰 프로세스와 상식이 통할런지 의문이 다. 남한은 당면한 북한의 군사적 도 발에 의한 비상상황에서 즉각 응징 보 복하는 태세로 바꾸고 내외에 선포하 며 분명한 주적개념으로 대응키 위하 여 국방예산 증가와 군장비를 초 현대 화 하여 북한과 대응하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기억하여야 한다. 6.25한국 전쟁은 63년간 계속되어 왔으며 아 직 끝나지 않았고 한반도 적화통일 을 최우선으로 노리는 유일독재체제 가 지속되는 한 북한의 전쟁도발의지 는 변함없이 계속될것임을 명심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켜야 할것이다. 또 한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북한의 전면 도발 가능성이 커지므로 우리 스스로 방어할 정신적 안보의지와 군사방어 력 증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한미연합을 보다 긴밀하게 증대하고 중국, 일본, 소련 등 인접국가와 UN 과 공존하는 다자외교로 북한의 대랼 살상무기 개발과 핵미사일등 대남 군 사적 도발을 억제하는 국제공조체제 를 구축하여야 한다. 아울러 중국에 게는 북한과의 혈맹관계를 청산하고 세계평화와 자국의 번영을 위하여 북 중 혈맹을 끊도록 메세지를 전달하고 2008년 5월에 체결한 전략적 협력동 반자인 한국에 당연히 해야할 의미있 는 역할을 다 할것을 요구하여야 한 다. 원컨대, 새로운 남북관계 정립을 모색 하고 맹목적이고 탁상공론의 통일지 상주의가 아니고 현실주의적인 통일 정책이 필요하다. 이제 우리는 남북 간의 한국전쟁을 종식 시키는 책임을 누구나 가지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60년간 계속된 정전 체제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된다 는 국내외 한민족의 주어진 사명을 가 지고 특히 젊은세대들에게 소리높여 안보의식을 확산시켜야 할것이다. Aug. 27. 2013 제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김인수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경영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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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 경영대학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혁신경영’ 이야기

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

혁신 경영 이야기

지난 주 언급했듯이 이제 세번째 이야기 보따 리를 풀어 보려고 한다. 경영학을 공부하는 경영학 고들에게나 조직을 운영하는 경영자의 입장에서 혁 신이란 단어 만큼 자주 접하는 단어도 드물것이다. 요즘 보면 참 혁신적인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구글 글래스라는 제품이 세상을 떠들석하게 하더 니, 지난 4일에는 삼성에서 스마트 시계, 갤럭시 기 어라는 제품을 독일에서 처음으로 소개해 화제가 되 고 있다. 경쟁사들은 아이워치, 구글 워치등 경쟁제 품을 줄이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요즘처럼 혁신적인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혁신의 어려움은 지속적으로 혁신을 해야 한다는데 있는것 같다. 하나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하더라고 그 뒤 의 제품, 또 그 다음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성공시키 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애 플의 사례를 보면 참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잘 만들어 세상에 소개하고 시장에서도 좋은 호응 을 받아왔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자, 애플의 혁신제품의 소개에서 조금 속도가 느려진것 같다. 이틈을 타서 삼성과 구글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어쩌다가 발생된 한 두번의 혁신으로 는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예전에 도 한번 언급한적이 있지만, 운에 의해서 1등복권을 한번 맞은경험으로 또 다른 1등 복권에 당첨되는것 을 기대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첫 번 째 경험에서 배운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두번째 1 등 당첨 복권에 기여하는 바가 적기때문이다. 첫번 째 혁신이 두번째 혁신에 기여하고, 또 두번째 혁신 이 세번째 혁신에 공헌하기 위해서는 ‘체계적 혁 신’이 필요하다. 운 이나 우연해 의해 갑자기 발 생되는 혁신보다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서 지 속적으로 혁신이 일어날수 있도록 혁신의 플랫폼 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이런 플랫폼 위에서, 애플 이나 3M의 제품 혁신, 삼성의 기술혁신, 디즈니사 의 서비스혁신등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 회사 들은 지속적인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세번째 보따리에서는 피터 드러커 교수가 소 개하고 있는 ‘체계적인 혁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할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의미있는 외부의 이 야기 부터 시작해 보자. 의미있는 외부 기업이나 조직의 진정한 성과를 알수 있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우리는 기업이라는 테두리 않에 다 양한 기능조직들을 평가할때 그곳이 이윤센터인가 아니면 비용센터인가를 따지곤 한다. 즉, 그 기능 조직이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면 이윤센터이고 비 용만 사용하고 있다면 비용센터가 되는 것이다. 물 론 기업의 많은 기능조직들은 이윤을 창출하고 있 든 비용만 사용하고 있든 반듯이 존재해야 하는 기 능들이 많이 있다. 인사 부서나 전산 부서와 같은 경 우 직접 기업에 이윤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 비용 센 터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궁극적으로 는 사람을 잘 선발해야 기업의 이윤을 창출할수 있 으므로 전적으로 비용센터라고만 할수는 없기도 하 지만 말이다. 어째튼 피터 드러커 교수는 기업이 지속적인 이 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장, 고객, 그리고 잠재고 객에 대한 정보에 근거해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 업은 조직 외부의 환경변화나 고객의 선호도가 변

화되는 것을 빨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드러커 교수는 한발 더 나아가 기업의 유일한 이윤 센터는 고객이라고 말하며, 조직내부에는 비용센터 만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변화는 항상 외부에 서 발생된다고 한다. 많은 리테일 사업자들이 고객 에 대해 매우 잘 안다고 생각 하기 쉽다. 왜냐하면 고객카드나 리워드 카드를 통해 고객의 구매패턴을 분석하여 제아무리 사업을 잘 성장시키고 있는 리 테일 사업자라 하더라도, 그 사업자가 알고 있는 고 객이란 고작 전체 인구의 혹은 전체 시장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필자의 집에 가는 길에 가끔 Shaw’s라는 마켓 에 들리곤 한다. 와이프의 심부름을 해야 할때도 있 고 아이들을 픽업해서 오다 보면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사야할때도 있기때문이다. 계산을 할때면 항 상 Shaw’s 마켓의 리워드 카드를 주면 스캔을 하 여 얼마가 절약되었는지 알려주거나 가끔 다음 쇼 핑때 사용할수 있는 할인 쿠폰을 주기도 한다. 그 래서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자주 사용하는 리워 드 카드는 자동차 키체인에 함께 걸어놓고 다니기 도 한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계산을 할때 리워드카 드를 보여주려고 하면 필요없다고 한다. 혹시 몰라 다음 번에도 또 보여주었는데 또 이제 그럴 필요 없 다고 한다. 하지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아무도 설명 해 주지 않았다. 궁굼하여 인터넷을 찾아 보았다. 6 월 26일자 신문에 Shaw’s가 새로운 마케팅 캠페 인을 벌인것이다. “리워드 카드를 가진 고객에 국 한되지 않고 모든 고객들이 신선한 제품을 가장 간 편하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할 권리가 있다’ 라고 선언을 한것이다. 이것은 피터 드러커 교수가 이야기하고 있는 비 고객들에 대한 관심을 가진것이라고 볼수 있다. 기 존의 고객이라는 바운더리 안에서 고객의 구매패턴 에 따라 이런저런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었는데, 이제 기존의 확보하고 있는 고객의 바운더리로 부 터 벗어나 그 보다 큰 ‘비 고객’이라는 더 큰 경 쟁의 장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겠다는 의미 이다. 실 제로 많은 혁신들이 비 고객으로 부터 발생되어 왔 다고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금융부분의 큰 혁신

을 일어켰던 기업어음의 탄생은 금융산업으로 부터 시작된것이 아니었고, 분자생물학이나 유전공학도 의약업계로 부터 발전된것이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 이전 되었다는 것이다. 각 산업이나 전문 분야별로 많은 전문서적들이라 정보지들이 출판되지만, 모든 정보들의 수집이 가 능한것도 아니고 그런 많은 정보들에 모두 관심을 기울일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조금 오래된 예이 기는 하지만, 피터 드러커 교수는 1960년대 많은 미국 기업들이 유럽 진출을 하는데 있어서 유럽의 노동법 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진출을 했다고 한다. 유럽 회사들의 미국 진출도 크게 다르지 않았 다고 덧붙이고 인다. 보다 최근 1990년대에 발생 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의 일본 부동산투자 붕괴 의 주요 원인도 기본적인 토지사용 용도지정법이나 세금관련된 기본적인 내용도 파악하지 못한채 경쟁 적 투자를 벌인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실패의 심각한 원인중의 하나 가 기업의 외부 환경과 관련하여 보편적 내용에 대 한 가정을 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지난 9월 1일, 일요일에는 교통체층이 없 을것이라고 가정하고 보스턴을 방문한 한 가정이 학 교주변 이사하는 학생들로 인해 발생한 극심한 교통 체증 때문에 계획한 일정을 소화 하지 못했다. 보스 턴에 사는 우리들을 잘 았고 있지만 방문자들은 예 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었을 것이다. 심지어는 보스 턴에 사는 우리들도 가끔 매년 일상적으로 발행하 는 상항임에도 불구하고 잊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올바른 정보 시스템은 기업의 경영진들로 하여금 기 존의 보편적 가정들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수 있 게 도와주는 외부의 정보들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개인에게 외부환경이란 무었일까? 그리고 이런 외 부환경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취합하고 분석 하여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데 체계 적으로 사용할수 있을까? 정기적 그리고 체계적으 로 외부환경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여 체계적인 의 사결정과정과 연계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개인 의 의사결정도 기업의 의사결정 못지 않게 보다 체 계적인 의사결정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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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Wednesday, September 1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타이밍’이 부자를 만든다 9월, 더운 계절을 넘기고 가을바람이 소슬하게 불 며 팔려고 내놓는 집의 숫자가 조금씩 정체 현상을 보입니다. 은행집이나 숏세일등 특정매물의 인기가 좀 사그러 들고 정상매물 또한 몇 달 전의 열기보단 일단 보합 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자율의 급등과 단기투자자들 의 자금 회전이 늦어지면서 조심스런 반응을 보입 니다.

리 들어오면 좀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갈등에 바로 카운터 오퍼를 보내거나 마음이 달라집니다. ‘그럼 그렇지 내 집이 얼마나 예쁘고 괜찮은데..’ 하는 넘치는 자부심은 셀러가 기억하고 싶은 그 단 지 내 최고 가격이 아직 머리에 남아있어 카운터 오 퍼 금액은 거의 리스팅 가격에 가깝게 던져집니다.

셀러 입장에선 그 집에서 한 푼이라도 더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마켓이 더 하향선을 긋기 전 정리해서 남은금쪽같은 돈으로 오히려 다른 곳에 투 자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부득이 타주로 이사를 가거나 집을 팔아야 하는 재 정적인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마켓이 조용해져도 가 격은 일단강세로 돌아서서 바이어들은 검토 중 입니 다. 그래서 지금 나온 매물 중에 에퀴티가 많은집은 오히려 바이어 입장에서보면 역으로 가격조정이 잘 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 에이전트에게 그 집에 대한 팁을 사전에 얻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매물이 많건 적건간에 내 마음에 드는 집은 단 한 채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어느 시점에서 어떤 집을 결정하느냐에 있습니다. 에이전트들 끼리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키며 얻는 경 험담 중에 첫 번째로 들어오는 오퍼가 가장 좋은 오 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비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 등을 미리 본인들과 가까운 에이전트에게 언급을 해 놓으므로 리스팅 에 이전트가 심사숙고해서 컴퓨터에 올리자마자 보여 주고 쓰는 오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셀러 입장에선 리스팅 에이전트와 충분한 상 담을통해 가격을 정해 놓고도 막상 오퍼가 너무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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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다운페이먼트가 얼마나 많은지, 2년 치 세금보고가 충분해서 융자를 받기가 수월한지에 대한 관심보 다 셀러는 팔리는 가격에 대비한 수익 계산에만 바 쁩니다. 요즘 은행 감정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므로 다운페 이먼트가 많은 오퍼가 어느 만큼 큰 장점을 갖고 있 는지를 먼저 따지기 전 오퍼 가격만 신경 쓰느라 융 자에 문제가 있어 에스크로 진행 중에 딜이깨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집을 팔려고 내놓는 매물이 일단 한 달을 넘겨도 오 퍼 하나받지 못하면 셀러는 리스팅에이전트와 의논 한 후 가격을 재조정 해야합니다. 그 집의 시세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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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 Condominium 방 3 / 화 2, 1300 sf. Renovated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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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O VR 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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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889,000 Single Family 방 5 / 화 4.5, 2450 sf. Good school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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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다린다면 가격이 더오를 거란 예상은 아무도 못하지만 가장 비쌀 때 집을 샀던 셀러들은 이 기회 에 큰 융자금을 과감히 정리하고 싸게나온 은행 집 을 사서 적은 융자금과 낮은 이자율로 바꾸는 방법 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작년에 집을 샀던 바이어들이만 일 년 만에 두둑한 에퀴티를 쌓았듯이 부동산에 좋은타이밍을 잡아 대 박내는 건 내 몫이다. 긴 세월 지나 든든하게 가족 을 지켜주는 건 부동산 뿐이란 생각은 변함이 없습 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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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단 몇 년 동안의 오르막과 내리막 시장을 본 셀러 들이 지금시세대로 집을 팔 수있다면 그간 기다렸 던 보람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장점이있습니다. 말 그대로 기다림 끝에 복이 굴러 들어온 경우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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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끝나고 1~2달 후라는 말이 있듯이 대기바이 어들이 한 달 넘도록 오퍼를 내지 않는 집이라면 일 단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요즘은 바이어들이 더 시 세에 관심이 많고 컴퓨터로 본인들이원하는 가격을 다 꿰차고 있기 때문에 내 집을 객관적으로 보는 안 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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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Framingham $43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1800 sf. New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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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 Single Family 방 3 / 화 2.5/ 2683 sf. 마루, 좋은 학군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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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16회] 파도가 없으면 바닷물도 썩는다. 바다에 파도가 없다면 바닷물은 썩고 말것이며 세상 사도 아무 일이 없이 평탄하기만 하다면 삶이 오히 려 무의미할 것입니다. 파도의 리듬 속에서 바다가 살아 있듯이, 인간사회도 많은 활동이 함께하는 리 듬 속에서 꿈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의욕적일 때도 있지만 가끔식 무력 감에 빠지거나 회의적일 때가 있습니다. 어렵지 않 은 일인데도 하기 싫어 방치해 두기도 하고 미냥 미 루기도 하는데, 가령 청소기나 세탁기를 돌리는 일 이며 냉장고 안을 정리하는 일들이 그렇습니다. 화 분에 물을 주는 일도 게을리 하다 메말라 죽게하는 실수도 하고 약간씩 세는 수도꼭지를 방관했다가 물 세를 크게 내기도 합니다. 책장이나 서랍을 정리하 지 않은체 계속 그대로 사용하는가 하면 벽에 걸린 액자도 바꾸어 걸지 않고 몇 년 씩 방치해 둡니다.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풍경을 보는데도 있는 그대로를 보는것 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다른면까지 보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아도 분명 존재하는 것들이 있으며, 이곳 과 저곳, 오늘과 내일, 존재와 부재 그 사이에서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찾게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 도 존재의 뒤에서 새롭게 나타나며 결코 없는 것이 아님을 확인시켜줍니다.

부정적인 생각도 이해나 관용으로 밝아지며 점차 긍 정적인 생각으로 바뀌게 될때가 있습니다. 사물을 고달픔 속에서 응시할 때 삶과 비교가 되고 인생이 란 무엇인가를 묻게 되며 대답을 위해 생각은 계속 됩니다. 응시란 눈길을 한곳에 모아 주시해서 본다 는 뜻이요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곧바로 사색이나 명상이 뒤따르게 됩니다. 무슨일을 하는지 바다는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변모 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옛 모습 그대로 입니다. 땅 은 인간에 의해 파괴되고 건설되며 계속적으로 본 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변형되어 갑니다. 바다 역시 끊임없는 도전을 받지만 그래도 스스로를 잘 지키고 있으며 아무런 걸림없이 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 다. 그 예로 배가 떠가도 그 흔적을 이내 지워버리 며 같은 모습으로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좁은 환경에서 같은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나태해 지거나 무기력해지기 쉬우며 그렇게 세월이 갑니 다. 일상에 갇힌 삶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의욕 을 되찾을 수 있는 사유의 정신력은 누구나 다 갖추 고 있습니다. 실천으로 옮겨지기까지는 작심을 해 야지 그렇지 않으면 차일피일 미루며 답답한 생활을 그대로 하게 됩니다. 가장 어려운 싸움은 게으름과의 싸움이며, 가장 가 치있는 일은 어제보다 오늘이 좀 더 나아지는 삶입 니다.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낼 줄 모르는 사람은 시 간에 끌려가거나 뭔가에 쫓기며 불안하게 사는 사 람입니다. 가끔씩 똑같은 생활 속에서 빠져나와 다 른 환경에서 자신을 돌아보면 비교도 되고, 또 다른

있습니다. 집착된 일상생활에서 잠시 떠나보면 홀 가분해지면서 보이는 것 마다 새롭고 신선하며 신 비합니다.

하루의 시간중에 잠시만이라도 머리를 맑히는 혼 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어느 때든지 우리 의 삶은 지금보다 훨씬 더 여유있는 삶으로 바꾸어 질 수 있습니다. 잠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이 바쁘 게 사는 사람일 수록 남모르는 고달픔과 외로움이

깊은 바다는 기후나 계절에 상관없이 수면은 기울 지 아니하고 수심도 그대로이면서 끊임없는 움직임 으로 변화를 일으킵니다. 수평선에 바람이 일면 파 란 물결이 악보의 음자리표로 오르내리며 생동적으 로 음악을 연주합니다. 어느 곳이나 바람 없는 곳 이 없지만 바다는 수평선 저 너머에서 불어오는 바 람이 파도를 몰고 오면서 가슴을 활짝 열어주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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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심리테스트

혈액형과 가족 서열로 알아보는 당신의 성격

New England Korean News

번호로 알아보는 당신의 모든 것 마음에 드는 영문 알파벳을 골라 보세요. A. 0번 B. 1번 C. 2번 D. 3번 E. 7번 F. 99번 G. 100번

A. 0번 - 소극적이며 욕심이 없다. “0”번이라고 대답한 당신은 여성적이며 조금은 남다른 점이 있는 사람 입니다. 독창적인 재능을 가지고는 있지 만 자신을 남 앞에 내세우지 않으며 소극적이고 욕심이 별 로 없는 타입입니다. B. 1번 - 남성적이며 솔직하다.

★A형

어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됩 니다.

[장남,장녀] 평소에는 얌전하 고 그다지 눈에 띄지 않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상식이나 규칙을 지키는 안정지향형입 니다. 주위와의 조화를 생각 하고 행동하는 신중한 사람이 지만 한번 화가 나면 겉잡을 수 없게 된다.

[막내] 아주 자기중심적이지 만 재치가 있고 애교도 만점 으로 도저히 미워할수 없는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 다.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일 을손쉽게 해내서 주위를 놀라 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 밝고 싹싹한 사람입니다.

[중간] 어른스럽고 협조성이 뛰어나지만 마이페이스형입 니다. 그다지 다른 사람의 일 에 간섭하지 않으며 또한 간 섭받는 것도 싫어합니다. 성 실하지만 기분파인 면도 다분 히 가지고 있는 자유인입니 다.

[외동] 별난 성격으로 타협이 라는 것을 모르는 타입니다. 사고회로가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이 많고 그리 눈에 띄지 않 는 존재가 되기 쉽지만 실은 붙임성있고 상냥한 면도 지니 고 있습니다.

[막내] 눈치가 빠르고, 도전정 신이 왕성하고 애교가 만점이 지만 분위기에 잘휩쓸리는 면 도 있습니다. 대인관계에 실 수가 없고 착실한 면을 지니 고 있습니다. [외동] 프라이드가 강하고 주 위와 어울리는 것이 서툰 완 벽주의자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상대앞에만 가 면 얼굴이 붉어져 아무말도 못하는 부끄러움을 잘타는 면 도 지니고 있습니다.

★B형 [장남,장녀] 인정미가 넘치고 보살핌이 능숙한 타입니다. 언뜻보기에는 침착하고,조용 한 인상을 주지만 그 내면에 는 높은 이상과 정열이 숨어 있는 사람입니다. 선천적으 로 성질이 솔직하고 소탈한 사람입니다. [중간] 행동에 일관성이 없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서툴지만 호기심이 왕성하고 개성적입 니다.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를 가지고 있

★AB형 [장남,장녀] 머리회전이 빠르 고 주의력깊은 성격을 가집니 다. 사람을 사귐에도 소탈하 고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 한 사람이지만 어느 정도 거 리를 두고 사귀려는 타입이므 로 심각한 고민 등을 털어 놓 게 되면 내심, 귀찮다고 느끼 는 사람입니다. [중간] 사교성이 뛰어나고 계 획 보다는 분위기에 잘 휩쓸 리는 기분파적인 면도 있습 니다. 눈에 띄는 존재는 아니 지만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쌀쌀맞은 일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막내] 요령 좋은 안정지향형 입니다. 자신을 콘트롤하는 것이 능숙합니다. 사람이 많 은 곳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 으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 며 남에게 무시받으면 오랫동 안 잊지 못하고 속에 오래 담 아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동] 타협할 줄 모르는 마이 페이스입니다. 또한 뛰어난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

뜻보기에는 약간 신경질적인 것 같지만 가까워질수록 유머 가 넘치는 성격임을 알게 되 는 타입입니다. 단, 끈적끈적 한 스킨쉽은 싫어하는 타입이 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 다.

★O형 [장남,장녀] 보살핌이 능숙하 고 아주 사적인 일이라도 부 탁할 수 있는 믿음이 가는 성 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단, 주 위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는 것을 싫어하고 주위의 기대에 응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는 사람입니다. [중간]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꾸밈없는 성격으로 직선적이 고 자유인입니다. 지도력은 그다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주위와 융합하는 것이 능숙하 기에 자연스럽게 많은 친?구 가 모여듭니다. 금전감각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막내] 지기 싫어하는 응석장 이지만 정신적으로 여린 면도 있습니다. 상대의기분을 간 파하는 것이 능숙하고 요령이 좋은 타입이지만 성격이 직선 적인만큼 신중히 생각하지 않 고 자신의 생각을 바로 입밖 으로 내버려 오해받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외동] 대범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멋장이입니다. 여 러사람과 협조하여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서툴고 자신의 사 생활은 그다지 보여주려 하지 않습니다. 낭만적이고 큰 꿈 을 안고 있는 타입이며 끈기 와 근성을 갖춘 노력가이며 어려움이 닥쳐도 좀처럼 약한 소리는 하지않습니다.

“1번”이라고 대답한 당신은 무엇이든 “일등” 또는 “ 첫 번째”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남성적인 성격으 로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 것은 서투르지만 건강미 넘치는 스포츠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 2번 - 협조적이며 의존적이다. “2번”이라고 대답한 당신은 협조적이며 의존적인 사람 입니다. 자동차 경주와 같은 경쟁의 처음부터 2번에 만족 하는 것은 본래 경쟁을 좋아 하지 않고 그보다 인간 관계 를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D. 3번 - 결속력을 중요시 한다. “3번”이라고 대답한 당신은 결속력을 중요시하는 사람 입니다. “세 사람이 모이면 문수보살의 지혜가 나온다” 는 속담이 있듯이, 3이라는 숫자는 세 사람의 결속을 의 미합니다. E. 7번 - 명랑하고 낙관적이다. “7번”이라고 대답한 당신은 “럭키 세븐”을 연상하고 있습니다. 운명의 여신이 언제나 미소 지을 것을 기대하 고 있는, 밝고 명랑한 사람입니다. 낙관주의적인 사람입 니다. F. 99번 -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99번”을 선택한 당신은 항상 무언가에 부족함을 느끼 는 사람입니다. 99는 하나가 모자라는 100! 무엇이든 한 개가 모자라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G. 100번 - 자기만족형이다. “100번”은 백점 또는 만점을 연상케 합니다. 이 번호 를 제퀸 번호로 선택한 당신은 경주에서이기든 지든 이미 자기만족을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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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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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 제6장 사라진 일우

고문하는 자는 백종겸과 그 식솔들 을 당장이라도 쳐 죽일 듯 협박을 하 였다. 뒤에 선 왕당 척살대의 무리들 은 당장이라도 백종겸과 식솔들을 순 식간에 몰살시킬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내가 모르는 일을 어떻게 불란 말 이오, 결코 그런 사람들이 이곳에 온 적이 없소이다.” 백종겸은 더욱 완강하게 부인하면 서 푸른 복면인들이 신속히 이곳을 빠 져나가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3) 해루여각의 주인 백종겸은 선려선방의 비밀에 대해서 사실 별로 아는 것이 없 이 그저 그들이 자금을 대주어 이곳에 서 여각을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는 자신이 수나라 문제와 양제가 고구 려를 침략했던 네 차례의 여수전쟁(麗 隋戰爭) 때 두 번이나 죽을 뻔한 것을 극적으로 살려 준 조의선인들의 은혜 를 잊을 수가 없었다. 이후 그들이 이곳에다 여각을 열고 자신들에게 필요한 숙박시설을 제공해 줄 것과 출입하는 사람들의 정보를 제 공해달라는 부탁에 그는 두 말 없이 동 의하였으며 지금껏 충심을 다해 그들 과 인연을 맺어왔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 밤의 상황은 아무래도 심각했다. 왕당 척살대는 여각에 도착 하자마자 전광석화같이 그와 그의 아 내 그리고 대 여섯 살 밖에 안 된 어 린 아들과 남녀 하인 10명을 쇠사슬 로 묶고 100명이나 되는 검은 복면인 들이 모여 있는 여각 앞마당으로 끌고 나왔다. 그리고는 주인인 백종겸 부터 철편 으로 후려치면서 고문을 하기 시작하 였다. 그의 등판에서 살이 철편에 묻어 나왔고 피가 등에 흐르기 시작했다. 고 문을 하는 검은 복면인이 그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저승사자처럼 차 갑게 물었다. “이곳에 푸른 복면을 한 아홉 명이 작은 아이 한 놈을 데리고 나타나지 않 았느냐?” “그런 사람들은 전혀 나타난 적이 없습니다요.” 백종겸은 온 몸에 통증과 함께 죽음 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우선은 담대하게 부정하였다. “호오, 그래? 이놈이 분명 청려선 방의 앞잡이임에 틀림없구나. 여봐라, 이놈을 인두불로 지져라.” 그러자 한 검은 복면인이 그들 앞 에 피어놓은 모닥불에서 이미 뜨겁게 달궈진 인두를 꺼내들더니 그의 등판 을 부지직 지져대었다. 그는 으윽! 하 고 짙은 신음을 내뱉었는데 그의 머리

는 헝클어지고 눈에는 핏발이 섰으며 피와 눈물이 범벅이 된 얼굴에는 증오 의 빛이 역력했다. 그도 한 때는 고구려의 전사였다. 그 러기에 건무태왕과 그 일당들의 친당 노선에 대해 그도 강렬한 반감을 가지 고 있었다. 그러니 건무의 앞잡이인 이 들 왕당 척살대들의 비인간적인 고문 에 강력한 반발을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는 설령 자신이 죽어도 자신에게 구 명의 은혜를 준 청려선방의 조의선인 들에게 터럭만큼도 피해를 줄 생각이 없었다. 차라리 목숨을 걸고 그들을 지 켜주는 것이 고구려 전사의 길임을 굳 게 믿고 있었다. “이놈의 이글이글한 그 눈빛 속에 는 역심이 역력하구나. 이놈, 빨리 입 을 열어라, 그 자들이 지금 어디 은신 해 있느냐?” “그 사람들을 결코 보지 못했소 이다. 보지 못한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왜 생사람을 잡고 난리요?” 백종겸이 거칠게 항의하자 고문하던 자가 그를 철편으로 온 몸을 사정없이 후려 갈겼다. 매가 그의 몸에 닿을 때 마다 살과 피가 엉기어 나왔다. 그러자 그의 30대 초의 젊은 아내와 아들 그 리고 남녀 하인들은 모두 두려움에 덜 덜 떨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그의 아내 는 지금 태중에 새 아이를 가지고 있었 는데 두려움으로 인해 거의 혼절할 지 경이었다. 그의 여섯 살 난 아들은 두 려움에 와들와들 떨면서 바지에 오줌 을 지리고 있었다. 하인들 중 비밀 지 하실을 청소해온 두 사람은 바들바들 떨면서 여차하면 지하실에 누군가 있 을 지도 모른다고 고해바칠 결심을 하 고 있었다. “이노옴, 그자들이 역적인데 역적 들을 숨겨주면 너희들뿐만 아니라 구 족이 멸문지화를 당할 텐데 그래도 그 자들의 은신처를 안 불겠느냐? 여봐라. 이놈이 당장 불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두 눈을 빼고 코를 베어내며 사지를 절 단한 후 목을 쳐 죽이고 이놈의 식솔들 은 물론 구족을 찾아내어 모두 몰살을 시켜라. 이노옴, 어떠냐, 당장 불겠느 냐, 아니면 이 자리에서 역적 놈들 때 문에 개죽음을 당하겠느냐?”

“안되겠군, 이놈의 두 눈부터 빨리 도려내라. 그래야, 정신을 차리겠다.” 척살대 대장인 듯한 자의 호령에 한 검은 복면인이 날카로운 단검을 들고 백종겸의 두 눈을 도려내기 위해 그에 게 가까이 다가섰다. 그리고는 흉측스 런 미소를 두 눈에 띠우며 그의 오른 쪽 눈에 시퍼런 단검을 막 대려고 하 는 찰나였다. “멈춰라!” 천지가 떠나갈 듯한 호통 소리와 함 께 9인의 푸른 복면인들과 함께 약 15 명의 또 다른 푸른 복면인들이 말을 탄 채 그들 앞에 나타났다. 그러자 검은 복면인들과 백종겸의 식구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사실 그 15명의 푸른 복 면인들은 이미 여각에 손님으로 가장 하고 있던 청려선방의 조의선인들 중 일부였다. 그들은 여각을 수색하고 있 던 검은 복면인들을 모두 살해한 후 일 우를 보호해 온 아홉 명의 푸른 복면 인들과 함께 마방에서 말을 타고 나타 난 것이다. “호, 이제야 네 놈들이 모습을 드 러내었구나. 이제는 쪽수가 많이 늘었 구나. 역도놈들이 흠, 한 번 붙어보자 는 것이냐, 가소로운 놈들, 우리는 네 놈들과 실랑이하자는 것이 아니라 네 놈들이 보호하고 있는 그 아이놈만 인 계해주면 된다. 그러면 네 놈들을 모두 깨끗이 살려주마. 알겠느냐?” 대장인 듯한 자가 이렇게 외치자 키 가 가장 큰 푸른 복면인이 껄껄 웃으며 그에게 호통을 쳤다. “네 이놈, 명색이 고구려 무사라는 자가 아무 죄도 없는 선량한 백성들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게다가 그 귀한 눈 까지 도려내려 하다니. 그러고도 네 놈 들이 나라의 녹을 먹는 소위 왕당 척살 대라는 말이냐? 가소로운 놈들, 너희 들이 지금 숫자만 믿고 까부는 모양인 데 얼른 항복하고 돌아가라. 그렇지 않 으면 이곳이 너희들 공동묘지가 될 것 이다.” “저 저, 괘씸한 놈을 봤나. 감히 왕 당 척살대를 우습게 여기고 역도의 아 들놈을 숨겨주는 것도 모자라 우리를 모욕해, 얘들아, 저 자들에게 불화살을 날려 모두 태워 죽여라.” 그러나 그의 이 말이 떨어지기도 전

에 여각 쪽에서 갑자기 푸시싯! 소리가 나면서 약 20여명의 또 다른 푸른 복 면의 무리들이 나타나 검은 복면인들 을 향해 불화살들을 잽싸게 먼저 날렸 다. 그러자 마상에서 지켜보던 검은 복 면인들 열 댓 명이 말위에서 불화살에 맞아 쓰러지기 시작했다. 이 때 갑자기 23인의 푸른 복면인 들이 마치 긴 장창처럼 생긴 긴 장검 을 빼들고 기병의 전투태세로 전환한 후 비호처럼 빠르게 검은 복면인들에 게 접근해 순식간에 그들의 말 다리를 모두 장검으로 쳐서 말들을 땅에 쓰러 지게 만들었다. 약 4, 50명이 땅에 떨 어지고 여각 쪽에서는 계속 불화살이 날아오자 검은 복면인들은 우왕좌왕하 기 시작했다. 이후 왕당 척살대 100명은 일우를 보호해오던 9명의 푸른 복면인들과 청 려선인의 사전 지시로 손님처럼 가장 하고 여각에 이미 잠복해 있던 청려선 방의 조의선인들 36명에 의해 한시진 도 채 못 되어 대장 이하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고 몰살당하였다. 그날 여각 객실 30개 방에 들었던 모든 손 님들은 주인 백종겸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 이 시간을 대비하고 있던 청려 선방의 조의선인 무리들이었다. 그때 일우는 지하실에서 혼자 잠들 어있었으나 한 밤 중 소변이 마려워 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지하실을 나 와 측간을 찾다가 여각 밖이 너무도 소 란스러워 호기심에 여각 밖의 상황을 대문의 문틈 사이로 슬며시 내다보았 다. 그런데 밖에서는 큰 화톳불이 활활 타오르는 가운데 검은 복면인들과 푸 른 복면인들이 무섭게 싸우고 있지 않 은가? 그는 그들의 싸우는 모습을 바라 보며 처음에는 무서워 덜덜 떨었으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초인적으로 잘 싸 우는 푸른 복면인들을 보면서 신이 나 서 응원을 하기까지 하였다. 푸른 복면인들은 그날 밤 왕당 척살 대 무리들 백 구의 시체를 근처 야산으 로 끌고 가서 모두 소각시켰는데 시체 타는 냄새가 사방 십리에 진동하였다. 이후 일우를 데리러 왔던 3인을 제 외하고 나머지 푸른 복면인들은 각자 의 임무대로 자신들의 갈 길을 갔다. 그리고 왕당 척살대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여각은 당분간 문을 닫기로 하였 다. 여각 주인 백종겸과 식구들 그리 고 하인들은 모두 고향인 연해주로 가 서 당분간 생업인 건어물상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상황이 안정되면 여각은 새로운 사람이 맡아서 다시 운영하기 로 하였다. 그날 오후 처음에 일우를 데리러 왔 던 3인의 푸른 복면인들만 일우를 데 리고 다시 백두산의 청려선방으로 향 하였다. 당분간은 왕당 척살대의 추격 이 없을 것이기에 조금 편안한 길이 될 것 같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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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 새로남 교회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담임목사 : 조유현 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턴 장로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보스톤성결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안성룡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아동부 예배 주일오전 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 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10:00 10:00 10:00 12:30 12:30 6:00 8:00 8:00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담임목사 조상연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예배및모임안내

담임목사: 김광식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 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영어미사(주일학교가 있는 주) 오전 10시 평일미사 (목) 오후 7시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 리버사이드역 성당 11:00am 11:20 am 성당 리버사이드역 미사후 30분, 40분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전화: 978-387-1115

45 Ash St. Newton MA02466 /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한인사회게시판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어느 날, 한 부부가 아내의 신앙 문제로 크게 다퉜습니다. 남편이 참다 못해 소리쳤습니다... “당신 것 모두 가지고 나가!” 그 말을 듣고 아내는 큰 가방을 쫙 열어 놓고 말했습니다 “다 필요 없어요. 이 가방에 하나만 넣고 갈래요... ” “당신 어서 가방 속에 들어가세요.” 남편이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만 의지하고 사는 아내에게 너무했다 싶어서 곧 사과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남편 자체’입니다. 남자의 길에서 여자는 에피소드가 될지 몰라도 여자의 길에서 남자는 히스토리가 됩니다.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가장 받기 원하는 선물은 ‘든든함’입니다 남편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흔들리지 않는 바람막이가 되어 아내에게 다른 큰 도움은 주지 못해도 최소한 든든한 맛 하나는 주어야 합니다. 아내가 차 사고를 내도 “도대체 눈이 어디 달렸어!”라고 윽박지르지 말고 “그럴 수도 있지. 몸은 괜찮으냐?”고 아내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어야 합니다 차 사고로 생긴 ‘불편함과 불안함과 속상함으로 이미 잘못의 대가는 충분히 받았기에 그때 남편의 할 일은 불안의 바람으로부터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일입니다

한번 웃어봅시다. [삶은 무엇인가?] 어떤 아이가 살았어요. 그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삶은 무엇인가 ? 그 옆에 있는 아이가 말했어요. 야, 우리는 1학년이니까, 그런거 알 필요 없어. 삶이 궁금한 아이는. 삶이 무엇인가 찾아갔습니다. 스님께, 스님, 삶은 무엇입니까 ? 스님께서는.. 나미아비타불... 삶이 궁금한 소년은 비오는날. 포장마차에서. 삶이 뭔지를 찾았어요. 포장마차에는 이렇게 써있어요. " 삶은 계란 " [ 상황에 따라 즐겨 먹는 음료] 코가 작으시다구요 먹으면 코가커지는 음료--코가 클라!! 피박에 광박 쓰리고- 판을 엎고 싶을때 먹는 음료--파토레이!! 신용불량자에게 힘내라고 권해주는 음료--가프리 과외선생님에게 수고하셨다고 부모님이 주는 음료--레쓴비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은일 있을때 드시는 음료--칠순사이다..

아내가 잘못했을 때는 남편의 든든함을 보여주어 아내에게 감동을 줄 좋은 기회이지 아내의 잘못을 꼬집어 갑갑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혹시 필요할 수 아내의 기를 죽일 절호의 기회가 아닙니다. 아내의 마음에 캄캄함과 갑갑함을 주는 남편의 제일 행동은 바로 깐깐한 행동입니다 깐깐함은 있어도 아내에 대해서는 결코 필요 없는 것입니다 남편은 꽉 막힌 깐깐한 존재가 되기보다는 꽉 찬 든든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꽉 찬 존재가 되려면 무엇보다 이해심이 필요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감정과 정서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머리가 나빠 이해력은 부족해도 마음이 좋아 이해심은 풍성해야 합니다 아내에게는 남편이 이해하기 힘든 특별한 감정과 정서가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아내가 백화점 좋아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도 힘써 이해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 아내가 화장대 앞에 너무 오래 있으니까 어떤 남편은 말합니다 “발라봐야 소용없어! 그처럼 아내의 정서에 대한 몰이해는 아내의 감정에 멍울을 만듭니다 아내가 자기의 감정을 너무 내세우는 것도 문제지만 남편이 아내의 감정을 너무 내던지는 것은 더욱 큰 문제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원료는 열정이라기 보다는 이해입니다 이해의 깊이가 사랑의 척도입니다 이제 아내를 이해하고 아내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는 남편의 길을 걷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19조]

밀린 빨래의 미학 되도록 빨래는 그대가 하라. 빨래만큼 하기 쉬우면서 하고난 뒤 생색도 나고 기분도 흐뭇해 지는 집안일도 드물다. 깨끗하게 세탁되어 나온 빨래를 건조대에 널 때면 아마 그대의 기분도 상코ㅔ해질 것이다. 빨래가 다 마르면 군대에서 익힌 관물정리 실력을 발휘하여 각을 내어 개라. 아내가 그대의 군대 이야기도 기꺼이 들어줄 것이다.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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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한인사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3 한인회 게시판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Jinyou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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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u Han Hyesung Park Bo Kyung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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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부부 양제희 박주영 부부 염승헌 박필수 부부 유경렬 박종선/강홍순 유대근/유정심 박종안/문현옥 유선희 박종열/조영신 유승오/강혜정 박종일/이인숙 유영실 유한선 부부 박지영 유현경/사무엘 박진욱 박진영/이주연 육동인 윤경문 박찬수 박성규/이해극 윤경희 윤병태 박지영 박진흠/윤희경 윤보영 윤석기/이현주 박태윤 박창섭/박유니스 윤석중 박천일 부부 윤영수 윤은상/박순혜 배유미 박호진/홍옥희 윤정아 유주한/장숙경 박혜성 윤동수 박혜영 윤주옥/채성철 박혜준 박형남 부부 윤충남/윤향숙 박형채 부부 윤현권/박순단 배홍선/이봉자 이기환/윤순정 백린/최선경 이규윤 백승한/손주연 이근/김경희 이근복 백현주 이근홍/원방 변근식 이금자 변화근 이기영/전희진 서규택 이귀옥 서동욱 이경환/민정숙 서윤주 이경해 부부 서정섭 서태환/양은경 이기영 신광선/이선영 이기환/윤순정 이길신 선정안 이동은/김두연 성상훈 신영묵/최인경 이동익/이재숙 이동훈/김원경 신용순 이문영/김춘미 심동근 윤상대 부부 이문희 백이태 부부 이명란 이민재 부부 백현일 이배훈 변복자 이병철부부 변복순 이병현 변찬섭 변홍일 부부 이상구 방경남/김향인 이상우/김희정 서충욱/이세영 이선화 이승기/이경숙 석상옥 이승우 석은희 성낙호/백종숙 이승욱/안미순 성민재 부부 이승은 이승훈/변옥화 성성훈 이신자/이상현 성인식 이은미 손성희 이의인/이정희 손순이 이의인/이정희 손한록부부 이원걸/전신애 송기백 이영길/이성혜 송길호 이영호 송남수 이은규 부부 송민철 이은주 송미경 이은철 송선재 송신재/송신영 이인권/권소은 이자영 송은아 송준환/국승연 이재룡/김미영 송진우/김진영 이재상/박은영 송평구/이미경 이재익/김명은 송화종/정금원 이재화/김연신 신광성/이선영 이재규 부부 신상철/김영아 이정구 부부 신영각/홍경자 이정규/김영미 이정수 신행옥 이정일/전현임 신형경 신보경/정재원 이정현 심윤보/김은미 이종근 이종석 부부 신창복 이종화/이미숙 안길남부부 이주택/김정원 안명희 이지현 안미숙 안병학 부부 이제봉/한수옥 이재신/김홍혜 안성민 안승재/안미숙 이재호 안일민/이옥 이재형 이영하 안연자 이우승/김지영 안영신 이유택/김희정 안윤선 이유한/윤지혜 안태수 안태준/문유경 이은희 어양/박현숙 이이순 이의훈 엄인숙 엄재관/김용희 이정희 오상헌 부부 이종화/이미숙 이재우 오영수 이재이/이지선 오예자 이진구/이설지 오정민 이진아/최명아 오진옥 이종국/이향국 오웅철 오은자/김원경 이창호/한정인 이태호/이성희 여명신 우태희 부부 이학렬 부부 이한숙/한윤영 원영옥 이현경

Sun Woo Han

Editor in Chief Repoter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 김용진 부부 공병래 김용택 강경신 김용환 부부 강정래/김효진 김은분 강민형 김은실 강상원 김은정/이성우 강석열 부부 김은주/이창경 강선자 김은한/이혜원 강승민/김윤정 김인수/김춘수 강영한/박은경 김인배 강이화 부부 김인영 강현민 부부 김인정 강호주 부부 김일 고영복 김정박/권순자 고영수/고준 김정선/조순래 고인순 김주노 고중일 부부 김준구/박선희 고종성/김혜련 김정환 공창우 김종성 부부 구용환/구마리꼬 김종숙 구자영 김종완/이성숙 구지수/공경희 김재율/장복기 국민준 김제성/채은혜 권명옥 김진기/신미송 권복태/서명숙 김진경/김신애 권오관/민애숙 김진홍/김경태 권오숙/최간주 김진희 권오순 김태만/윤미자 권오훈/장성주 김프란치스코 권병욱/김이선 김창근 권병희 김창남 길소영 김창식/백선희 김경순 김청란 김경중 김창래/김갑연 김경일/조삼영 김천일/최해근 김경화 김철연/강지윤 김정림 김학수 김정선/조순래 김학주 김증모/김재순 김한나 권승룔 김한성/김숙현 권정안 김한수 권정자 김한태 권한섭 김현구 부부 길은석 김현주 김기안/이유준 김현주/조용준 김기택/김순희 김현천/윤상필 김갑동 김현태 김경선 김형준 김경순 김형진 김경모 김호영/김소연 김경자 김훈광 김경하 김희권 김경희 김혜실 김광련 부부 김혜영 김광수/전경희 김효경 김남균/정혜숙 김효인 김남장/이계영 김효열/정현주 김금련 김흥수 김다윗 나경복 부부 김대식 남궁연/조정자 김대업 남미자 김덕기 남민자 김동민/김주연 남수용 김동숙 남옥희 김동우 남정현 김대식 남일/윤미아 김만희/김갑수 노동완/신은경 김면진 노정자 김문령 노진아 김문소/김계숙 노혜선 김미나 도범스님 김민준/이현주 맹호영 김민정 문관옥/정자인 김민철/김순자 문선희 김보규 문창곤/김유경 김복섭/윤상래 문현석/정하나 김법철 문형근/이지영 김병국/김유경 민신자 김병기 박강호 김병철/한영자 박기나 김수정 박기훈 김수연 박동찬 김성군/김영희 박명수/유상효 김성배 박민/박영 김성일 박범영 부부 김성혁 박병길/김영애 김성현/이은주 박석만 부부 김승진 박성민/이경희 김시철 박성규/이해옥 김우혁 부부 박성준 부부 김윤경 박승삼 김원경 박신영/김영순 김원엽 박인원 김양숙 박원서/장은영 김영선 박영찬/서진아 김옥미 박옥화 김옥식 박요섭/박진경 김유석 박영철/정선주 김양길/김진희 박윤희 부부 김연일 박은경 김영곤 부부 박은영 김영범/고경아 박재범 김영기/김애자 박재원 김용진/윤복순 박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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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Society of NH The Korean American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39

뉴햄프셔 한인회보 회장/발행인 : 박선우, 사무총장 : 조은경, 재무 : 김승은

September. 11.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제 9 기 9 차 이사회 개최

Vol.1 / No.10

NH 무지개 칼럼

회관건립기금조성 만찬은 10월 19일 반석교회에서 개최키로 결정

잘못 태어난 인생은 없다.

지난 9월 8일 저녁 6시에 한 윤영 고문 자택에서 뉴햄프셔 한인회 이사회가 열렸다. 푸짐 한 저녁 식사 후에 열린 이사 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결을 하였다.

기고문 작년에 설교를 준비하다가 차범근 선수를 인터넷에서 찾 다가 만난 글이 있었다. 그 글 이 들어있는 책의 제목이 남자 의 물건이었다. 저자는 김정운 명지대 교수였다. 물론 거기에 들어있는 내용은 설교 예화로 잘 사용하였다. 그런데 다른 궁 금증이 생겼다. 도대체 차범근 선수가 말한 달걀 받침대는 어 떻게 생겼는가 하는 아주 작은 호기심이었다. 그러던 중 올 해 5월에 LA 에 갈 일이 있어서 홍성교회를 같이 다닌 형네 집에서 며칠 기 거하였다. 형과 같이 다니는데 CD를 차에서 빼는데 또 호기 심 발동. 형을 졸라 그 CD에 대 한 이야기와 내용을 듣게 되었 다. 그 CD는 이렇게 시작한다. 지 금은 내 목소리가 듣고 싶지 않

집행된 지난 행사로 (1). 6.25 참전용사 감사행사, (2) 광복절 기념식 및 동포 체육대 회에 대한 행사와 재정 보고를 받고 처리하였고, 앞으로 할 예정 행사로,(1)

회관건립 기금조성 만찬을 반 석교회에서 2013.10.19. 토요 일 저녁 6시에 (2) 2. 2014년 신년행사는 2014.1.18. 토요 일에 열기로 각각 결정하였다.

남자의 물건 겠지만, 어느 날 듣고 싶을 때 들으라고 녹음을 한다고 말씀 하시고 찬송가와 노래, 그리고 간단한 이야기를 노부부께서 녹음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누나의 내레 이션이 이어졌다. 부모님에 대 한 회상과 자녀들에게 들려줄 내용이었다. 참으로 의미 있는 것이었다. 그 당시에는 어머님 은 살아계셨지만, 말씀은 거의 하시지 못하시던 시기였다. 열 흘쯤 방문하였지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씀은 불과 10마디 정도였다. 그것도 주로 아야 하 는 아픔을 나타내는 단어였다. 얼마나 어머님의 목소리가 듣 고 싶었는지 모른다.(지난주에 도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혼자 흘렸다. 물론 지금은 하나님 나 라에 계시지만,) 3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책방에 갔다. 거기에 이 책이 있었다. 호기심에 달걀 받침대 를 보았다. 그랬으면 이제 더 이상 이 책을 살 필요는 없다. 그런데 또 다른 사람의 글도 읽고 싶어서 샀다. 물론 저자 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궁금했 다.(책 제목 때문에 형수님께 혼났다. 목사가 하면서,) 내용 은 남자들이 자녀들에게 남겨 줄 가보를 말하는 것이었다. 남 자들이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 는 물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 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 기에 빠져서 이야기한다고 말 하며 그것이 가져다주는 좋은 점도 함께 이야기 하였다. 형과 헤어지며 부탁하였다. CD가 완성되면 나도 하나 달 라고, 나도 하나 만들고 싶다 고 하면서⋯⋯. 뉴햄프셔장로교회 장의한목사

키 134cm의 작은 거인이 라 불리는 국제 사회 복지사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김태영 (47세). 부모들로부터 태어나 지 말았어야 할 아이라는 저주 가운데 이 땅에 태어난 김태영. 부모들은 김태영 씨가 태어난 것 때문에 자주 싸웠다고 한다. 어느 날 부부 싸움 중에, 아 버지는 그녀를 집어 던져서 척 추장애인이 되었다. 그녀는 1985년 세계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에서 기계 편물 부분 1위. 그러나 그녀는 대학 에 낙방하고 26살의 나이에 보 츠와나로 갑니다. 거기서 그녀 는 ‘척추장애인 김태영’이

아닌 ‘아름다운 김태영’으 로 보는 보츠와나 사람들로 인 하여 행복한 삶이 시작되었다. 그 후 그녀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사회 복지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고, 2012년 국민 훈장목련장을 받았다. 그녀는 이렇게 외쳤다 “환 경을 바꿀 수는 없고요. 제 키 를 키울 수도 없어요. 그런데 제 마음을 바꾼 거예요”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크게 외 쳤다. “ 잘못 태어난 인생은 없다고” 오늘도 사랑과 희망의 무지개 였습니다.

NH INFORMATION 2013년 뉴햄프셔 태권도 대회 (2013 NH Taekwondo Championship) 일시: 2013년 10월 19일 장소: Pembroke Academy NH 내용: 품세, 격파, 대결 전화: 603)714-5472(정 다니엘)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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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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