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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총영사관,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거행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피를 나눈 혈맹의 우정을 함께 나누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는 엄성준 총영사
주 보스턴 총영사관(총영 사 엄성준)이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한국전 참 전용사들을 초청해 깊은 감사 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지난 9월 16일 화요일 오 전 11시 반부터 프래밍햄 소 재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매사추세츠 주는 물론 로드아일랜드 주 등 뉴잉 글랜드 지역 참전용사들과 가 족들, 주 정부 주요인사, 그리 고 한인 단체장 등 300여명의
NEC, 버클리 음대 학생들이 가야금과 장고의 반주로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 운데 잊혀져서는 안될, 그러 나 잊혀져 가는 한국전의 교 훈을 다시금 되세기며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자유 대한민국 의 수호를 위해 피를 나눈 혈 맹의 우정을 함께 나누었다. 엄성준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 모인 참전용사들 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자 유를 수호해 주었다며 대한민 국 정부를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 뒤, 한
국전 참전용사들이 흘린 피의 댓가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제 대 한민국은 우방을 넘어 혈맹의 동반자로서 미국과 함께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 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답사에 나선 Leo Agnew (Commander, Order of the Purple Heart) 는 “매년 잊혀진 전쟁을 잊 지 않게 해주고 보은행사를 베
풀어 준 한국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 으로도 한미 양국의 단합이 더 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이날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 오찬 행사에 참석한 노병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 미군이 참전 한 전쟁은 수 없이 많지만 대 한민국처럼 이렇게 발전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전 달해 주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 에 없다며 자신이 한국전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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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 것에 무한한 보람을 느낀 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NEC, 바클리 음대 학생들이 참석하 여 가야금 등 한국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 보였고 특히 힘겨웠 던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노병 들의 머릿속에 생생히 기억되 고 있는 ‘아리랑’을 구성지 게 노래해 참석한 참전용사들 로 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 았다.(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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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September. 1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 예술의 세계화를 꿈꾸는 가야금 주자 김도연씨 뉴잉글랜드 음악원 (NEC) 현대 즉흥음악과 석사과정 입학 사상 최초로 한국 전통 음악인 김도연(가야금 연주자)씨가 미국 명문 음악대학 NEC의 초청 으로 미국유학길에 올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NEC교수들은 김도연씨의 가야금 연주와 즉 흥 음악에 경탄을 금치 못했고 많은 장학금을 약속하며 김씨를 입학 시켰다. 김씨는 현대 음 악에도 조예가 깊어 김승근 작곡 발표회 및 수 많은 신곡 창작에 참여하였고 가야금 곡 작곡과 즉흥음악에도 남다른 정열을 쏟고 있다. 한국 예술의 세계화를 꿈꾸며 도약하겠다는 김도연 씨를 한미 예술협회의 음악부장인 김유경씨가 직접 만나보았다.
NE시민협회 정기 총회 개최안내 10월 4일 (토)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성당 에서 미국의 소수민족인 우리 한 인동포의 권익과 위상을 다 져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 이고 있는 시민협회를 항상 지켜보시며, 격려하고 지원 하며 또한 참여해주심에 깊 은 감사를 올립니다. 저희 시민협회는 우리 한인과 소 수민족들의 안녕과 권익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활동과 함께, 특히 차세대-리더들의 정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 치 인턴 후원 사업을 20여년째 계속해 오고 있으며, 시민권 취득 워크샵, 유권자등록과 선거참여 드라이브, 그리고 아시 안(한인) 권익신장을 돕는 NE지역 미국정치인을 위한 모 금사업등 활발한 정치참여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또한, 젊 은 차세대 리더양성을 위한 YLS (차세대 리더 심포지움)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바드법대에서11월1일 (토) 에 “2014년YLS”가 개최됩니다. 저희 NE시민협회는, 다음달 초 10월 4일 (토요일) 에 뉴 톤시 소재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성당” (45 Ash Street, Auburndale MA) 에서 오후 6시부터 제 24차 정기 총 회를 개최합니다.
보스턴에서 가야금으로 공부하 고 싶다고 생각한 동기는? 김도연: 내 꿈은 5살부터 오 로지 무용가였다. 초등학교 5 학년 때 무용을 전공하려는 다 른 친구들에 비해서 키가 크지 않다는 생각과 부모님의 경제 적 사정으로 8년 동안 했던 무 용을 그만 두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국악공 연을 보러 갔는데 처음으로 나 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가야금 소리를 들었다. 그 때 살풀이춤 을 추었을 때 조차 느끼지 못했 던 감정을 가야금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나도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끊이지 않았다. 중학교 때 어학연수로 다녀온 캐나다 학교에서‘월드 페스티벌’이 라는 축제가 있었다. 동아시아 권에서 중국은 한자가, 일본은
기모노가 전시되어 있는데 우 리나라는 전시관조차 없었다. 그 때 이곳에서 가야금연주를 하면 우리문화를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가야금을 통해 국악을 세 계에 알리는 인물이 되기를 꿈 꾸게 되었다. 중학교 때부터 지 금까지 품어왔던 목표에 한 발 짝 더 다가가기 위해 보스턴으 로 공부하러 왔다. 한국음악에 대한 반응은? 김도연: 다들 의외로 많은 관 심을 보여주셔서 행복하다. 미 국 친구들이 꼭 같이 연주해보 고 싶다고하고 실제로 많은 친 구들과 벌써 연주를 하였다. 기숙사 친구들과는 거의 매일 즉흥연주(Jam)를 하는데 친 구들이 한국 장단을 아주 좋아 한다. 한번은 자진모리 장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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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주었는데 다들 잘 이해 하고 그 리듬에 맞추어 즉흥음 악을 연주했는데 상상 이상의 멋진 음악이 나왔다. 교수님들 도 입학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 을 보여 주셨다. 지도교수님 뿐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도 함 께 연주해보고 싶다고 말씀하 셔서 실제로 지금 많은 약속을 잡고 있는 중이다. 특히 가야금 의 안족이나 농현에 대해서 매 우 특별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 다. 그리고 음색이 아주 신비롭 다고 말씀하신다. 활동하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 김도연: 많은 외국인 작곡자들, 다양한 연주자 들과 다채로운 음악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여 러 사람들과 한국음악의 장단 과 음계, 또한 그 속의 사상 등 도 함께 공유하고 싶다. 현대
정기총회는 시민협회원들이 모이는 중요한 행사로, 지난 한해를 마감하며 새로운 계획과 준비를 하게됩니다. 한인들 의 권익 신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힘을 합치고 참여할 때 비 로소 실현되는것입니다. 시민협회 총회에 대한 추가 질문사항은 이 경해 회장 (508-962-2689) ; 혹은 김 성군 이사장 (617-7997033)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인의 취향에 맞는 그리고 모두 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특히 색다른 시나위와 산조를 만들 어 보고 싶다. 또한 다른 나라 의 음악적 언어를 많이 배우고 싶다. 팀을 만들어 앨범작업도 해보고 싶은데 각자의 색깔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연스럽 게 서로 녹아져서 화합이 되 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 유럽 에도 진출해서 월드투어를 하 여 세계 평화를 향한 노력에 이 바지하는 것이 나의 또 다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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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이다. 기타 하고 싶은 말은? 김도연: 교회에 가서 가야금으 로 찬송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 할 기회가 있으면 한다. 또한 한국이 그리운 분들께 가야금 소리로 그 분들의 마음을 조금 이나마 위로해 드릴 수 있는 기 회가 있기를 희망한다. 아름다 운 보스턴에서 내 꿈의 첫 걸 음을 내딛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쁘다.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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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가을학기 새학년을 힘차게 시작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교생활 시작하는 어린 자녀의 모습 보며 대견함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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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 모임 안내 9월27일, 토요일 오후 6시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이태호)가 오 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6 시 한선우(원예 78) 교우 자 택에서 2014-2015 첫 모 임을 가진다. 교우회는 이번 모임에서 신학기가 시작되어 새로 온 신입 회원들을 환영 하고 기존 교우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1년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토의할 예 정이다. 이태호 회장은 “뉴 잉글랜드 지역 고대 교우들 을 2014-2015년 첫 모임 에 초대한다”고 말하며 “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길 바 라며 교우회에 아직 등록하 지 않은 분들은 교우회 임원 에게 꼭 연락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모임안내: 주소 및 교통 문의: 이태호 617-780-2999 일시: 2014년 9월 27일, 토요일, 오후 6:00 장소: 한선우 교우 자택
우스터장로교회 창립예배안내 9월21일, 주일 오후 1시, 첫 예배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가을학기 개학식
개교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최대 규모의 뉴잉글랜드 한국 학교는 지난 13일 2014학년 도 가을학기 개학식을 갖고 새 학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남일 교장은 이날 개학식에 서 한국학교 전 교육과정을 상 세히 소개하여 주었고 박신영 총무이사는 환영사에서, 고 정 주영 현대 회장이 세계 최대 규 모의 조선소를 지을 당시 5백 원짜리 지폐에 사용된 거북선 모양을 보여주며 한국은 이미 영국보다 3백년 앞서 세계 최 초의 철갑선을 건조한 나라임 을 소개해 차관을 받아낸 일화 를 일례로 들면서 자랑스런 한 국인 2세로서 열심히 공부하며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익혀 세 계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지도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다. 이현주 학부모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며 협조
하고 있는 학부모회의 활동을 소개한 후 각 반에서 보조교사 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보조교사 학생들에게도 뜨거 운 격려의 박수를 부탁하며 환 영사를 대신했다. 개학식 마지막 순서로 전교 생과 교사들이 주민정, 김종현 교사의 ‘우리가 지켜야할 10 가지 수칙’ 선창에 맞춰 손을 들어 선서하며 학교 생활을 열 심히 잘 할 것을 함께 다짐하며 개학식을 마쳤다. 남일 교장은“예년엔 기 초-1과정인 해님반과 달님반 신입생들의 경우 첫 날 이런저 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곤 했는데 근래에 입학하는 신입 생들의 대부분은 몇 달 이상 배 운 학생들처럼 꽤 진지한 모습 으로 선생님의 지도에 열중하 는 모습을 보게 된다”며 이런 모습들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학교는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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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늘 고민하는 자세로 노력해 야 함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지난 9월 6일 제 3회 교사 연수회와 신입생 입학식을 갖 고 공식 학사일정을 시작한 뉴 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다음 행 사는 10월 말로 예정된 ‘개교 40주년 기념 한글동화구연동시암송대회’가 열리며 11 월 1일부터는 2014학년도 연 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행사 가 이어지게 된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입학 문의 및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한 한글교육 뿐 아니라 음악, 미술, 한국무용 등 문화교육 부 문 교사로 봉사하실 분은 남일 교장 (전화 508-523-5389, 이메일 주소 ksneusa@verizon.net),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oreanschool-ne.org & www.ksneusa.org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기사:뉴잉글랜드한국학교)
오는 9월 21일(일요일) 오후 1시, 우스터장로교회( 담임 홍원철 목사)가 첫예배 를 드린다. 서로 사랑하는 예 수의 제자 공동체를 목표로 하는 우스터장로교회의 힘찬 출발을 통해서 우스터 지역 에 새로운 영적 부흥이 기대 가 되어진다. 홍원철 담임목사는 미 주한인예수교장로회(Ko-
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뉴잉글랜드 노회 목회자로서, 고든컨웰 신학교를 졸업하였고, 보스 턴의 늘푸른교회에서 14년 간 담임목회를 하였으며, 뉴 잉글랜드 지역의 교회 연합 을 위해 섬기다가, 우스터 지 역에 새로운 한인교회의 필 요성을 느끼고 우스터장로교 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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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September. 17, 2014
여권발급시 사진 제출 필요없다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 가을 연주회 안내
여권 발급 신청 시 사진 제출이 필요 없는 시스템 도입으로 영사 서비스 개선
주보스턴 총영사관은 2014년 9월 22일부터 여권 업무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권 발급 신청 시「얼굴 영 상 실시간 취득시스템」과「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도 입한다고 발표했다. 「얼굴 영상 실시간 취득시 스템」은 민원인이 여권사진 을 접수처에 가져오지 않더라 도 현장에서 여권사진을 실시 간으로 촬영하여 사진 이미지
를 전자여권 사진으로 활용하 는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여권 사진을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 이 경감되고 여권사진규정 미 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 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다만, 영상 실시간 취득 시 스템 장비가 총영사관내에 있 기 때문에 순회 영사를 통해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혜 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긴급한 출국 사유로 사진 부착 방식의 단수 여권이나 여행증 명서 발급을 신청 하는 민원인, 그 리고 단독 촬영 이 어려운 만3살 이하 어린이 등의 경우 기존 방식과 같이 여권 사진 2 장을 준비해야 한 다고 발표했다. 「얼굴 영상 실 시간 취득시스 템」과 함께 도 입되는「여권신 청 전자서명제」 란 민원인이 기존 종이 여권발급신 청서를 작성하는 대신 영문성명, 연락처 등 필수사 항만 기입한 간이서식지 작성 후 전자 서명 패드에 서명해 신청하는 시스템으로 복잡한 여권 신청서 작성 부담이 경 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사항: 주보스턴총영사 관(617-641-2830, kcgboston@mofa.go.kr)으로 연락 바람. (기사 : 주보스턴총영사관)
9월27일 First Church in Cambridge 에서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진욱)는 2014년 9월 27일(토) 7:30 에 새 연주장소인, 하바드스퀘어 인근의 First Church in Cambridge 에서2014-2015 season 첫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일시: 9월 27일(토) 7시30분, 2014 장소: First Church in Cambridge, 11 Garden St. Cambridge (Harvard Sq. 인근 - 새장소이므로 주소확인) 티켓: General $20, Senior:$10, Student: Free 티켓문의: sooihnee@comcast.net 978-821-9434 (행사당일구입 가능) 음악회정보: hwaumboston.org
한미예술협회 가을 음악회 안내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이사장:이충시, 회장:김병국)가 주 최하는 가을 음악회가 오는 10월 5일(일) 오후4시, 브루 클라인에 위치한 세인트 폴 교회(St. Paul’s Episcopal Church, 15 St. Paul Street, Brookline) 에서 열린다. 일시: 10월 5일(일) 오후 4시 장소: St. Paul’s Episcopal Church, (15 St. Paul Street,
Brookline) 문의: 781-22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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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힐러리, 대선 풍향계 아이오와에서 지지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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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합류 가능성 미국인 사전 추적·체포 작전 본격화
민주당 지지자의 53%가 2016년 대선에서 클린턴 전 장관을 찍겠다고 답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 무장관이 대통령 선거의 풍향 계로 여겨지는 아이오와주의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여전히 큰 격 차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1 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과 여론조사 전 문 ORC의 공동 조사에 따르 면 아이오와주 등록 유권자 가 운데 민주당 지지자의 53%가 2016년 대선에서 클린턴 전 장관을 찍겠다고 답변했다. 반면 조 바이든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5%, 엘 리자베스 워런(민주·매사추 세츠) 상원의원을 선호한다는 의견은 7%, 민주당 성향의 버 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에게 투표하겠다는 대답은 5%였다. 아이오와주는 역대로 대통
령 선거가 치러지는 해 1월 초 에 민주·공화 양당이 코커스 (당원대회)를 개최해 후보 경 선의 첫 포문을 여는 곳으로, 전국적인 대선 표심에 큰 영 향을 주는 지역이다. 아이오와 유권자의 민주당 내 잠재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클린턴 전 장관이 무려 66% 였고 워런 상원의원 10%, 바 이든 부통령 8%였다. CNN/ORC 조사에서 클린 턴 전 장관은 특히 여성 유권 자들로부터 63%의 지지를 얻 어 바이든(10%) 부통령을 크 게 앞섰다. 보수 성향의 유권자를 상 대로 한 공화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2008년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위를 차지한 마 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 사가 21%의 지지율로 선두에
나섰다. 2012년 대선 때 공화당 부 통령 후보였던 폴 라이언(위스 콘신) 하원의원이 12%로 뒤 를 이었다. 이어 랜드 폴(켄터키) 상원 의원 7%, 크리스 크리스티 뉴 저지 주지사와 젭 부시 전 플 로리다 주지사 각각 6% 순이 었고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와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 원의원,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 지사,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 원의원도 이름은 올렸으나 5% 미만의 한자릿수 지지율에 그 쳤다. 이번 조사에서 후보 명단 에 없는 2012년 공화당 대통 령 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 츠 주지사는 USA투데이/서퍽 대 조사에서 26%의 지지율로 허커비 전 주지사 등을 모두 따 돌리고 1위에 올랐었다. 롬니 전 주지사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상 황은 바뀔 수 있지만, 현재로는 다시 거기(대통령선거)에 머 리를 들이밀지 않을 방침”이 라고 밝힌 바 있다. CNN/ORC 조사는 아이오 와주 민주당 지지자 309명과 공화당 지지자 310명을 상대 로 지난달 8~10일 실시한 것 이다. 오차범위는 ±5.5%포인 트이다.
미국인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100~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 간)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 슬람국가’(IS) 합류 가능성 이 있는 미국인들에 대한 사 전 추적·체포작전에 본격적 으로 나섰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이 날 법무부 사이트에 올린 비 디오 영상에서 “백악관, 국 토안보부, 국가대테러센터 (NCC)와 연계해 해외의 주 요 테러조직에 가담하려고 시도하는 미국인 극단주의자 들을 사전에 탐지하기 위한 과정(기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홀더 장관은 이어 “각 지 역의 커뮤니티 지도자들과도 광범위하게 접촉해 협력을
구하고 있다”면서 “그렇 게 함으로써 위협을 미리 탐 지해 미국에서 자생한 테러 리스트들을 파괴하고 잠재적 극단주의자들을 체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사전 추적·체포작 전을 통해 미국인들의 IS 합 류 자체를 막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현재 이라크와 시리 아에서 IS를 위해 활동 중인 미국인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는 100~300명 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에서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미국 인 IS 대원들이 본토로 들어 와 테러를 가할 수 있다는 우 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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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Wednesday, September. 1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분당 위기, 벼랑끝 제1야당
한국, 자살·위암·교통사고 사망률 OECD 최고수준
여의도 정치 실종
OECD 국가 사망원인별 사망률 비교
박영선 “비대위장 후보 물색한 후 탈당 검토”의원 20여명 합류설 야권발 정계개편 가능성
텅 비어있는 국회 원내대표실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내분으 로 탈당설에다 분당설까지 나 오는 등 최대 위기를 맞고 있 다. 제1야당이 지도부 공백상 태로 사실상 공당 기능을 상실 하면서 정국 파행이 심화하고 있다. 벌써 보름의 회기를 허비 한 정기국회 정상화와 세월호 특별법 협상 등을 위한 여야 대 화는 당분간 기약이 없게 됐다. 안 그래도 시원치 않았던 여의 도 정치가 아예 멈춰버린 셈이 다. 박 위원장은 15일 이틀째 외부와 연락을 끊고 거취 고심 을 위한 칩거를 이어가 새정치 연합 당무는 마비된 상황이다. 이날 오전 예정됐던 원내대책
회의는 취소됐다. 박 위원장은 전날 밤 CBS 와 인터뷰에서 “공감혁신위 원장과 원내대표 사퇴는 물론 이고 탈당을 심각하게 검토하 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다만 “지금 탈당하 면 당이 공중에 떠버리는 것이 니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며 “내가 탈당을 언급했으니 중 진들이든, 나를 내쫓으려 하는 초·재선 의원들이든 비대위 원장 후보를 물색하면 그때 그 분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나갈 까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이 탈당을 강행할 지 여부는 확정적이지 않지만 실행에 옮길 경우 정치적 파장 은 엄청날 전망이다. 새정치연 합 분당과 야권발 정계 개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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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으 로 거론됐던 이상돈 중앙대 명 예교수는 한 방송에서 “결국 은 제3섹터에 건전한 정당이 나오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침 몰한다”며 “항상 정계 개편 의 촉발은 야당에서 비롯된 다”고 새정치연합을 지목했 다. 또 “야당에서 의원 20여 명은 충분히 (제3지대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박 위원장 퇴진을 요구했던 의원들은 이날 오전 모임을 갖 고 대책을 논의했고 중진들도 수습을 시도했다. 친노(친노무 현)계 좌장인 문재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박 위원장이 탈당까지 할 만한 사안은 아니 라고 본다”며 거취 문제에 대 해선 세월호법 협상 이후로 선 을 그었다. 그러나 온건파를 중 심으로 “특정 세력이 박 위원 장을 지나치게 흔들고 있다” 는 불만이 나오고 있어 강경파 와 정면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 정상화 논의를 위해 추진했던 국회의장·여야 지도부 연석 회의는 박 위원장 잠행으로 결 렬됐다. 국회가 의무적으로 해 야 할 국정감사나 예산안 심사 등의 졸속 처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김무성 대 표는 이날 공천 개혁과 국회의 원 특권 내려놓기 등 당의 개혁 작업을 주도할 ‘보수혁신특 별위원장’에 노동 운동가 출 신으로 개혁 보수 이미지를 지 닌 김문수 전 경기지사(63)를 내정했다.
우리나라의 자살·위 암·교통사고(운수사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사망 률은 다른 나라보다 더 빠 른 속도로 감소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OECD 국가 의 사망원인별 사망률 비 교’ 보고서를 보면, 우리 나라의 연령표준화 사망률 은 2002년 인구 10만명 당 1천54.6명에서 2012 년 753.8명으로 28.5% 줄 었다. 이는 같은 기간 사망 률이 29.6% 준 에스토니아 다음으로 높은 감소율이다. 전체 사망률이 빠른 속도 로 낮아진 것과 달리 자살 사망률은 2002년 인구 10 만명당 22.7명에서 2012 년에는 29.1명으로 28.2% 증가했다. 2012년 기준으 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위암 사망률은 2002 년 인구 10만명당 42.8명 에서 2012년 23.4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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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떨어졌지만, 여전히 칠 레(27.9명), 일본(25.4명)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 록했다. 운수사고 사망률도 2002 년 인구 10만명당 25.2명 에서 2012년 13.9명으로 44.8% 낮아졌지만 멕시코 (17.4명), 칠레(14.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 률은 일본(39.0명), 프랑스 (42.6명)에 이어 전체 35 개국 가운데 32위였으며 전 체 암 사망률은 29위를 차 지해 사망률이 매우 낮은 것 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장영식 초빙연구위원은 “2002년 과 2012년 자료를 비교해 볼 때 모든 국가에서 사망률 은 감소하고 기대수명은 증 가했다”고 설명했다. 장 위원은 “우리나라도 의료기술과 예방정책의 발 달로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 구하는 질환의 사망률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자살 사 망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 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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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 공고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9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9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4년 10월 31일(금요일) 자정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9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12시(자정)까지 투 표 일 시 : 2014년 11월 17일 (일요일) 오전 7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10,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 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 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 위원장 : 김영곤, 선거관리 위 원 : 안병학, 이승기, 윤미자, 권복태, 성기주, 한문수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201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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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14
미주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한국내 부동산,금융거래 불편 해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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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통해서는 발급되지 않는다
내년부터 미국 등 해외에 거 주하는 재외국민과 영주권자 가운데 한국에 30일 이상 거주 할 목적으로 입국시 주민등록 증이 발급하는 정책이 입법예 고된 가운데 한국 입국 때마다 거소 신고를 하는 불편함이 해 소되고 각종 금융거래와 관련 한 경제행위가 크게 개선될 것 으로 보인다.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이 발급될 경우 한국 국적자가 해 외 이민 등의 사유로 국외 이주 를 실시하더라도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고 유지되며, 영주 권 취득으로 주민등록이 말소 된 재외국민들도 한국을 방문 해 전입·신고할 경우 주민등 록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입법예고된 주민등 록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민등 록증 발급 요건이 한국 내 30 일 이상 거주를 목적으로 제약 돼 있어 미국에 거주하는 영주 권자가 미국내 해당 지역 공관 에서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 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할 전망 이다. 이번 시행령의 내용을 바탕 으로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 급 방안의 구체 내용을 일문일
답식으로 정리했다.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대 상은? ▲국외이주로 주민등록 이 말소되거나 없는 영주권자 를 포함한 재외국민은 30일 이 상 한국 내에 거주하기 위해 입 국하면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 1월22일 제도 가 시행되면 11만여명의 재외 국민이 주민등록 신고를 할 것 으로 전망된다. 달라지는 점은? ▲기존에는 미 국으로 이민을 오거나 미국 내 에서 영주권을 취득해 거주여 권으로 변경시 국외이주 신고 를 하게 되면 국적은 한국 국적 이 유지되지만 주민등록이 말 소되고 주민등록증을 반납해 야 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금융거래, 부동산 매매, 임대차 계약 등 경제활동이 불편하고 거소신고를 해야 하는 등 번거 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 방안 이 시행되면 국외이주 신고를 한 경우에도 주민등록이 말소 되지 않고 유지된다. 언제부터 발급되나? ▲재외국 민용 주민등록증 발급은 2015 년 1월22일 이후 공식 시행될 전망이다. 재외국민용 주민등
록증은 건강보험 및 기타 복지 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 어 타부처와의 심층적인 검토 가 필요하며 안전행정부는 오 는 10월21일 이번 개정안에 대해 반대 및 개선의견을 받고 있다. 반대 의견이 많을 시에는 대통령 결제 전에 법안 수정 절 차를 거쳐 다시 의견 수렴을 하 게 된다. 재외국민 주민등록증이 다른 점이 있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재외국민에게는 현 재 한국의 주민등록증과 모양 이나 형태는 같지만 재외국민 임이 표시된 주민등록증이 발 급될 전망이다.
미납요금 사면도 면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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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비용은? ▲시행 규칙에 따 라 국외이주자의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자에게 는 발급 수수료가 면제되며 아 직 발급 수수료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은 없다.
인터넷 에센셜 가입자는 월9.95달러(세금 별도)에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받 을 수 있다. 또한 컴퓨터를 150달러 미만 가격에 구입 하거나 무료 디지털문맹 퇴 치훈련을 문서, 온라인, 개별 면담 등의 방법으로 받을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내셔널 스쿨런치 프로그램 에 참여하는 자녀가 최소 1 명은 있어야 인터넷 에센셜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 한 내용은 웹사이트(www. InternetEssentials.com)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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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영사관을 통해 받을 수 있나? ▲아니다.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의 목적은 대한민 국 국민으로서 한국 거주의 편 의와 의무를 부여하기 위한 것 으로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을 통해서는 발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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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September. 17, 2014
담배 못 끊겠다면! 니코틴 해독 식품 5가지
New England Korean News
정크푸드 먹으면 뇌 이상해져
니코틴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 ▶된장= 최고의 항암식품으 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해독 능력도 뛰어나다. 잔류 농약 등 화학물질은 물론, 담배의 독소를 분해해 니코틴을 배 출하는 효과도 있다. 소금물 을 적게 잡거나, 약간 덜 뜬 메주로 담그면 메주의 영양 성분이 간장으로 덜 빠져나 간다.
해로워도 담배를 끊지 못 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강한 중독성 때문이다. 발암의 원 인이 타르에 있다면, 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중 독성은 니코틴이 좌우한다. 발암물질은 최대 40주까지 우리 몸속에 남지만, 니코틴 은 금연 후 2시간, 니코틴 대 사물은 48시간 동안 몸에 잔 류한다. 니코틴 대사물이 잔 존하는 이틀간 금단증상을 참아내면 금연할 확률은 커 진다. 니코틴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자. ▶복숭아= 피로회복에도 좋 고, 금연에도 좋다. 복숭아에 함유된 구연산과 주석산 등 의 유기산이 니코틴을 제거 하기 때문이다. 복숭아 껍질 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껍질 을 벗겨서 먹거나 복숭아차 로 마시면 된다. ▶무= 니코틴을 중화시키고, 이뇨작용을 통해 니코틴 등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브로콜리= 카로틴이 풍부 하다. 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금연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금연에 좋은 비타민C 도 시금치보다 3배 이상 풍 부하다. 니코틴 해독과 빠른 배출을 위해선 간의 해독기 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데, 이를 돕는 황 성분도 풍 부하다. ▶녹차= 녹차의 카테킨 성분 이 니코틴과 결합해 배출을 돕는다. 또한, 알파파를 발생 시켜 정신을 맑게 하고, 긴장 을 이완시켜주는 테아닌 성 분이 함유돼 금단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다.
치매예방 위한 수칙, 3권 3금 3행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부지런히 책·신문을 읽고 글 쓰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가 중요
“치매 예방하려면 세 가지 를 적극적으로 즐기고(3勸), 세 가지를 참으며(3禁), 세 가지를 반드시 챙기세요(3 行).” 정부가 새로운 치매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국가치매관 리위원회(위원장 장옥주 보
건복지부 차관)는 의사·보 건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 데 치매예방을 위해 필요한 실천사항인 ‘치매예방수칙 3·3·3’을 발표했다. 의학 적 근거가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을 담았다.
우선, 적극적으로 즐겨야 하 는 세 가지를 꼽았다. ①일주 일에 3번 이상 걷기 ②부지런 히 책·신문을 읽고 글 쓰기 ③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가 중요하다. 참고 조심해야 하는 차원에 서 ①술은 적게 마시기(한 번 마실 때 3잔 이하) ②담배는 피지 말기 ③머리는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를 들었다. 스스로 챙겨야할 것으로 는 ①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혈압·혈당·콜레스테 롤 검사하기 ②가족·친구와 자주 연락하고 단체활동하기 ③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가 포함됐다. 세대별로 특히 유의해야 할 생활습관도 제시했다. 청년기에는 하루 세 끼를 챙겨 먹고, 평생 즐길 취미로 운동을 한 가지씩 배우며, 평 소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 심한다. 장년기에는 고혈압·비 만·당뇨 같은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우 울증이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 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년기에는 매일 치매예방 체조를 하고, 복지관·경로당 에 가서 여러 사람과 어울리 고, 해마다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는다.
배불러도 쉬지 말고 먹어라는 명령을 내린다
정크푸드(junk food)는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 품 등과 같이 열량은 높은데 비해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식품을 말한다. 정크푸드를 먹으면 뇌 기능이 이상해져 뇌가 ‘배불러도 쉬지 말고 먹어라’는 명령을 내린다 는 연구결과가 있다. 텍사스 주립대학교 사 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의 데보라 클레그 박사팀은 쥐 실험에서 이런 현상을 확인 했다. 연구팀은 쥐를 세 그 룹으로 나눠 동일한 칼로리 의 먹이를 주되 첫 그룹에는 동물성 지방에 많은 팔미트 산을, 두 번째 그룹에는 식 물성 기름에 많은 단가 불포 화 지방산을, 그리고 세 번 째 그룹에는 올리브유와 포 도 씨 기름에 많은 올레인산 을 각각 먹였다. 그 결과, 올레인산을 먹 은 쥐들은 양만큼 먹은 뒤 먹는 것을 그쳤다. 그러나 동물성 지방 또는 식물성 기 름을 먹은 쥐들은 배가 부 른데도 계속 먹어댔다. 쉬
지 않고 먹는 현상은 지방 산을 먹은 쥐들에서 가장 심 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 유에 대해 연구팀은 “동물 성 지방산이 뇌에 바로 영향 을 미치면서 뇌에서 생산되 는 렙틴, 췌장에서 생산되 는 인슐린의 기능을 마비시 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렙틴은 배고픔을 덜 느끼도 록 하며,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나타나는 이런 현상 은 며칠 동안 지속된다. 주 말에 기름진 음식을 먹은 사 람이 월요일에 특히 공복감 을 느끼는 것도 이런 현상이 라는 것이다. 클레그 박사는 “배불리 먹으면 뇌는 몸 전체에 ‘그 만 먹어도 되겠다’라는 신 호를 보내는데, 고지방 음 식을 먹었을 때는 이런 명 령 체계가 갑자기 망가진 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 과는 ‘임상 연구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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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September. 17, 2014
삼성전자, 보스턴서 합숙하며 고정형CT 개발 중
미 탑승심사 대폭 강화 한국 등 35개 무비자국 여행객 대상
삼성만의 역량을 접목시켜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한다는 계획 밝혀...
▲ 뉴로로지카 이동형 CT. 삼성전자는 추가적으로 고정형 CT를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 턴에 합숙하면서 고정형 CT( 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삼 성전자 의료기기 개발자들이 보스턴에 합숙하면서 30km 가량 떨어진 댄버스의 뉴로 로지카 개발자와 함께 고정형 CT를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1 월 뉴로로지카 지분을 100% 인수했다. 2004년에 설립된 뉴로로지카는 이동형 CT(모
바일CT)를 주력으로 하는 의 료기기 회사다. 보통 CT는 고 정 상태로 환자가 X선 발생장 치가 있는 원통 안에 직접 들 어가 촬영한다. 인체를 가로 로 자른 영상을 수백장 확보 해 정밀검사가 필요할 때 기 본으로 시행하는 검사다. 다만 검사와 동시에 긴급 수술을 시행하거나 환자 상 태가 좋지 않아 이동이 어려 울 때는 이동 가능한 CT가 유 용하다. 이동형 CT는 주로 척 추, 뇌 등 신경외과 전용 수술 실에서 사용된다. 뉴로로지
테러위협 고조로 미국행 탑승 전 다각도 체크계획
카 이동형CT는 전 세계적으로 300대 정도 판매됐으며 국내 대학병원에도 6~7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뉴로로지카 인수 이후 기술, 브랜드, 글로벌 경 쟁력 등 삼성만의 역량을 접목 시켜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5 년까지 고정형 CT도 개발하겠 다는 야심 찬 포부를 내세웠으 나 그간 눈에 띄는 성과는 없 었다. 뉴로로지카 홈페이지를 보 면 회사 위치나 개발자는 그 대로다. 삼성전자 보스턴 법인 을 이끌던 김시몬 부사장이 뉴 로로지카 COO(Chief Operating Office) 겸 CFO(Chief Finance Officer)로 활동하고 있다. 8월에는 해외 판매망 확 대를 위한 영업총괄 부사장 채 용공고를 내기도 했다. 의료기기업계 관계자는 “MRI(자기공명영상장치) 허 가 신청에 이어 CT까지 개발 중이라는 삼성이 올해 안으로 의료기기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많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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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위협이 고조되면 서 연방정부가 무비자 입국 이 가능한 한국 등 35개 국 가 여행자들의 탑승 심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미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미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무비자 국적 여행자중 우선 유럽 무비자 국가 여행 자들을 대상으로 미국행 항 공기에 탑승하기 전 철저한 검사를 거치는 시스템을 검 토 중이며 이와 관련한 공항 안전장치 평가 작업이 진행 되고 있다. 제이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 2011년 시리 아 내전이 시작된 후 4,000 명이 넘는 외국인 테러 전 투원들이 해외여행을 자유 롭게 했고 그 중 1,000명이 유럽 혹은 기타 여권을 소지 해 별 어려움 없이 미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사랴 아사드 정부에 대항 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에 합류하기 위해 미국 을 떠나 시리아로 갔거나 시 도를 했던 미국인은 100명 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정부 당국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미국에 무비자 방문
이 가능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35개국 출신 전투 원들이 특별히 관심 대상으 로 이들은 미국으로 향하는 제트 여객기를 폭파하거나 미국 본토 공격을 감행할 가 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그러나 테러 리스트들이 유럽의 강화된 심사를 피해 아시아 국가로 우회할 수 있어 한국과 일본 발 여행자에 대한 심사 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 법률에 의하면 무비 자 입국 국가 여행자들은 미 국으로 출발하기 72시간 전 여행 정보 등록서를 완성해 야 한다. 그러나 모든 등록 서가 정확하게 기입됐다는 확인이 힘들므로 미 안보 당국이 나서서 탑승 전 더 욱 상세한 정보를 취합하려 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이다. 존슨 장관은 지난 3개 월 동안 시리아와 이라크에 주둔한 군사정보부가 미국 행 비행기를 표적으로 테러 가능성을 제시한 이후 해외 항공안전국과 협조 아래 탑 승 심사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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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너희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보스톤감리교회 안신형 목사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 을 알지어다” (시편 46편 10절) 이 말씀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즐겨 인용하는 성경 구절입니다. 바쁘 게 꾸린 일상 으로 정신이 없이 사는 인생들에게 잠시 멈춰서서 가만히 삶 을 들여다보아 우리의 일상 가운데 계 신 하나님을 찾으라는 말씀으로 나는 이해합니다. 우리는 human being이 지 human doing이 아님을, 따라서 삶 은 to do가아니라 to be임을 이 말씀 을 통해 늘 일깨움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귀한 말씀이 세월호의 비극 이후로는 아픔이 되었습니다. 가 만히 있으라는 안내 방송을 잘 따랐던 우리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수장이 되 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음이 내겐 생명의 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죽음 의 길이었음이 연상되어 이 말씀을 묵 상하기가 여간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상심한 자들을 고치 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편 147편 3절) 사고와 구조의 경위도 의혹 투성이 지만 자식을 앞세운 부모들이 요구하 는 최소한의 것들 - 철저한 수사와 재 발방지대책 - 조차 외면하는 정부의 대응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맹 자의 측은지심까지 거론할 필요도 없 이, 새끼 송아지를 잃은 어미 소의 울 음조차도 무심히 대하지 않는 것이 인 지상정이요 사람의 기본도리임을 안 다면 말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인간의 고 통을 외면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찢긴 마음을 치유하시 고 그 상처를 어루만지시며 싸매주시 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만
드는 것은 사랑의 속성입니다. 전지전 능한 능력으로 무소불위한 권세를 휘 둘러 인간들에게 가한 고통을 즐기는 분이 하나님의 참 모습이라면, 인류 역사 속의 폭군들과 독재자들이 하나 님과 가장 가까운 자들이었을 것입니 다. 내가 믿는 예수는 그 권세 때문이 아니라 인간들의 죄와 허물을 대신하 여 자신을 내어주신 그 사랑으로 인해 온전한 인간이시면서 (fully human) 동시에 온전한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fully divine). 하나님의 하나님됨도 그리스도의 신성도 이 사랑의 속성에 서 나옵니다. 이 사랑이야말로 우리로 온전한 인간이 되게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성 품에 동참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보편 적 인류애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우리 의 사랑은 증명됩니다. 다시말해, 우 리가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이 는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드러나게 되 어 있다는 것입니다. Fully human 한 것이 fully divine 한 것입니다. 예수 께서 그의 삶으로 가르쳐주신 것이 바 로 이것입니다. 인류애를 담보하지 못 하는 어떤 사상이나 정치체제도, 심지 어는 종교조차도 헛것이며 위험하기 까지 합니다.
말씀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준엄한 명령 으로 다가옵니다. 세월호의 아픔은 나 의 생각과 신앙고백, 그리고 삶의 패턴 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가만히 있으라했던 자들이 이젠 우리들더러 가만히 있으 “너희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라합니다.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아니, (로마서 12:15)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신앙 양심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에 동참하 이 허락질 않습니다. 고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 벌써 언제적 얘긴데 아직도 세월호 임을 믿습니다. 나에게는 이 일이 정 타령이냐합니다. 그 희생자가 나의 자 치적인 이슈가 아니라 철저히 신앙의 녀라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자 문제입니다. 정치적인 성향이 다르기 신에게 묻습니다. 변한 것은 하나도 없 때문이 아니라, 옳지 못한 일이기에 는데, 상처의 치유는 커녕 더 커져만 가 선지자적인 목소리를 높이고자 하는 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함께 울고자 하 것입니다. 는가? 스스로에게 대답합니다. 유족들 우는 자들로 더불어 함께 울라는 의 슬픔이 끝날 때까지. 우리는 충분히
울지 못하였습니다. 아내와 함께 하버드 스퀘어에서 회 개하는 마음으로 우는 자와 함께 울라 는 말씀의 팻말을 든지 여러 달입니다. 한국인 미국인 가릴 것 없이 오가는 많 은 분들이 함께 걱정해주며 함께 손을 맞잡고 기도합니다. 가족 여행 중에 힘 이 되어 주신 분들, 쌀쌀했던 지난 주 일 저녁 핫쵸코 건네주고 가신 자매님, 역부러 찾아와 격려해준 지인들과 교 회 식구들, 그리고 기도로 함께 해주시 는 모든 분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 합니다. 사랑으로 보살피고, 아프고 힘 들 때 함께 있어줌으로 서로에게 형제 자매가 되는 곳, 그곳에서 나는 하나님 의 나라를 발견합니다. 매주 주일 오후 6시에 함께 울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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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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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14
한인사회소식
선천적 복수국적법 피해사례 속출 미주 한인들 공동대처 나서 “불합리한 법 개정을 위한 피해 사례를 모집한다”
선천적 복수국적법으로 인 해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 남성들이 뜻하지 않는 피해를 당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 는 가운데 불합리한 법 개정을 위해 미주 한인들이 공동으로 대처에 나서 주목된다. 재외국민 2세에 대한 법률 적 불이익 개선요구 추진위원 회(위원장 김영진·이하 추진 위)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국적법 및 병역법으 로 인해 선천적 복수국적 상태 인 한인 2세들의 피해가 이어 지고 있다”며 “불합리한 법 개정을 위한 피해 사례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번에 수집되는 사례들을 정리해 오는 10월6 일 한국 서울 국회의사당 제1 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들과 전 세계 한인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병역법 개정 토
론회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진 위원장은 “이번에 모아지는 피해 사례들은 법 개 정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피 해 사례가 모아진다면 법 개정 도 그만큼 빨라질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 했다. 추진위는 오는 17일에는 워 싱턴 DC에서 이민법 전문 전 종준 변호사와 함께 ‘전미주 선천적 복수 개정법 개정 추진 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하고 불합리한 국적법을 개정하기 위한 캠페인을 미전역으로 확 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 변호사는 지난해 9월부 터 선천적 이중국적에 따른 피 해자인 대니얼 김씨와 자신의 아들 벤자민 전씨, 그리고 미 육군사관학교 지원예정인 스 티븐 윤군에 이어 이번 달 안
으로 국적법과 관련한 4번째 헌법 소원을 제기할 계획을 갖 고 있다고 밝혔었다. 특히 전 변호사는 병역에 따른 형평성 차원에서 한국에 서 영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한인 2세 남성들이 아닌 복수 국적이라는 꼬리표로 미 연방 정부 및 사관학교 입학에 어려 움을 겪는 남성들을 중심으로 헌법 소원을 계속 이어갈 방침 이다. 피해사례 접수는 오는 10 월5일까지 김영진 위원장 (718-216-2934)이나 이 종식 뉴욕한인식품협회장 (917-733-9250)에 문의 하면 된다. 한편 미주 지역에 서는 국적법 개정을 위한 온라 인(www.yeschange.org) 서 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 데 15일 현재 총 2,651명의 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New England Korean News
서울대학교 동창회 Ogunquit Beach 가을바다 여행 9월20일(토) Ogunquit beach로 가을여행 떠난다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 동창회(회장: 장수인)는 9월20일( 토) Ogunquit beach에서 가을바다 구경을 위한 모임을 가 질 예정이라고 한다. 참가를 원하는 동문은 9월17일(수)까 지 동문회 이메일 snuaane@gmail.com으로 참가신청 및 카 풀 요청을 하면 되고,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8시 반에 같이 출발할 수 있도록 조율할 예정이라고 하며 요청이 있을 경우 Alewife Station이나 Andover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준비될 수도 있다고 한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http://sites. google.com/site/snuaane를 참고하면 된다. 일시: 9월20일(토) 10시 (우천시 확인전화: 857-998-7043) 장소: Ogunquit Oarweed Cove / GPS 주소: 70 Perkins Cove Road, Ogunquit, Maine 참가비: 인근 식당에서의 점심 각자 부담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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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어느 정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 단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 어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 어 수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 이 소개하고자 한다.
단어를 나열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 는 절대로 이들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 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 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 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 스레 그 단어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 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 어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 해서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 이 잘되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 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 전을 사용하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s 출 판사)를 권하고 싶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 어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 어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 개 정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 생들의 경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 을 필수적으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 는 Merriam-Webster’s Vocabulary Builder 이다.
둘째,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 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 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라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 고 있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 한 SAT단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 는 SAT단어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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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 어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 도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 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 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 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 에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 장 속에 섞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 이게 만들 것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 시험 자체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 인학생들의 입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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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14
생활
항공권 가격하락 통보해주는 온라인 서비스 화제 예매 24시간 안에 하락하면 통보해주는 웹사이트 나와
New England Korean News
시사잡지 타임이 권한, 꼭 먹어야 할 최고 건강식품은? 검은 콩은 값도 싸고 조리도 간단한 건강식품 미국의 시사 잡지 타임이 ‘꼭 먹어야 할 최고의 건강식 품’으로 검은 콩을 최근 소개했다.
같은 노선, 같은 편명의 항 공권이라도 각 좌석의 조건이 나 구매 당시 상황에 따라 가 격이 천차만별로 알려진 가운 데 항공권 가격하락을 통보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가 화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항공권 정보 웹사이트 얍타 (Yapta.com)를 통해 적게는 수십 달러에서 많게는 수천 달 러까지 절약 할 수 있다고 보 도했다. 얍타는 여행객이 자사 웹사 이트가 제시한 최저가 항공권 을 예매한 이후 24시간 내로 구매가보다 하락하거나 항공 사가 부과하는 티켓변경수수 료보다도 더 큰 폭으로 떨어지
게 되면 여행객에게 더 싼 값 에 구매할 수 있도록 통보를 보낸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24시 간 이내 취소할 경우 100% 환 불을 해주기 때문에 얍타 서비 스를 통한 재예매로 더 저렴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항공 사나 노선에 따라 다른 티켓변 경수수료를 지불해도 더 낮은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엔터프라이즈여행사 의 알 매졸라 국장이 플로리다 탬파와 중국 상하이 왕복 비즈 니스 항공권을 1만9000달러 에 예약했지만 얍타가 다음날 7000달러가 하락한 사실을
바로 통보해줘 1만2000달러 에 재예매를 할 수 있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얍타측에 따르면 서비스 가 시작된 지난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이용객들이 총 2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절약했 으며 이는 1인당 연평균 334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 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12월 까지 총 15만건의 항공권 구 매 사례를 살펴보면 500달러 가 넘는 항공권의 경우는 평균 306달러를, 500달러 미만은 평균 58달러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중이라면 검 은 콩을 = 채식 위주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도 단백질 보충은 꼭 필 요하다. 전문의들이 닭 가슴살이나 단백질보충 제를 권하는 이유다. 검 은 콩은 단백질이 풍부 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 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 이다.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이 고기 대 신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기도 하다. 섬유 질도 많아 하루 종일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젊은 여성이 검은 콩을 먹어야 하는 이유 = 안토시아닌이 풍 부한 검은 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있어 갱년기 여성장애 증상을 줄여주고 골다공증에 도 효과가 있다. 콩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콩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논문이 잇 따라 발표되고 있다. ◆항산화? 멀리서 찾지 마세요 = 미국 농무부(USDA) 인간 영양연구소는 블루베리 못지않게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 품으로 검은 콩을 꼽고 있다. 어두운 빛깔의 콩일수록 피토 케미컬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과 항암 작용을 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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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63회] 무정설법(無情說法) 어느날 해인사 뒷방에서 책만 보고 있 는 저에게 은사(일타)스님께서 ‘이 젠 책은 그만 보고 선원(仙院)에 가 서 참선(參禪)을 하지’ 하시면서 다 음과 같은 법문을 해 주셨습니다.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인 소동파가 항주의 고을 원으로 부임하였을 때 관 료들에게 고을의 모든 상황을 보고받 았습니다. 그중에서 옥천사에 주석하 시는 승호선사가 대 선지식(大 善知 識)이라는 보고를 받고 어느날 승호선 사를 초청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소 동파의 초청에 승호선사가 응하지 아 니하자 이번에는 직접 승호선사를 찾 아갔습니다. 그때 승호선사가 대중 스님들과 채전 에서 울력을 하고 있을 때였는데 어 떤 사람이 말을 타고 꺼덕꺼덕 올라오 고 있었습니다. 절 입구에서 하마비( 下馬碑)를 분명히 봤을 터인데도 내려 서 걸어오지 않고 말을 타고 올라온다 면 오만무례한 관리의 행위라는걸 짐 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말 위에서 위엄있는 목소리로 “ 노스님이 승호스님이시요?”하고 물 었습니다. “그렇소이다만 그대는 뉘 시요?” “나의 성은 칭가요” “칭가 라니요?” “천하 선지식을 달아보는 칭가(저울)란 말이오” 그러자 곧바 로 승호선사가 ‘악’하는 일갈을 하 고, “이 소리는 몇근이나 되오?”하
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토록 아만(我 慢)이 탱천했던 소동파가 말문이 막혀 되돌아 갔다고 합니다. 강서성 남강부 성자현에는 우뚝 솟은 여산이 있고 그 중의 한 봉우리인 금 륜봉의 남쪽에는 귀종사가 있습니다. 소동파가 필화사건으로 황주로 귀양 갔을 때 귀종사에 계시는 불인선사를 찾아갔습니다. “어서 오시오. 의자가 없는 절이라 서 좀 불편하시겠지만 상관없으시다 면 편한곳에 앉으시지요.” 그러자 “ 선사(禪師)의 사대(四大)를 의자로 대용해서 앉으면 어떻겠습니까?하고 소동파가 물으니 “그러시다면 문제 를 하나 내겠습니다. 이 문제에 명답 을 해 주시면 산승도 기꺼이 의자가 되어 줄것이오, 대답이 명쾌하지 못하 면 대관의 옥대를 끌러주시는 것으로 하면 어떻겠습니까?” “그것 참 좋은 제안이십니다.” “대관이 산승의 사 대를 의자로 대용하시겠다고 하셨는 데 사대란 본래 공(空)하거늘 어디에 앉으시겠습니까?” 소동파는 그때도 답을 못하고 끙끙대다가 관직을 상징 하는 옥대를 순순히 끌러서 공손히 올 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불인선사시 여, dl 답답한 가슴을 열어주십시요” 하고 가르침을 받고자 했습니다. 선사께서는 “불사량우휴거(不思量 又休居)할지어다” 즉 ‘사량(思量)
토막 뉴스
을 쉬고 또 쉬어갈 지어다’라는 법문 을 해주셨습니다. 그로부터 소동파는 지식보다는 모든 생각을 쉬는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선지식이 계시는 곳이 라면 거리를 멀다 하지 않고 찾아 갔 다고 합니다. 그 후에 여산에 있는 동림원에서 주석 하고 계시는 상총선사가 대 선지식이 란 소문을 듣고 소동파는 그를 또 찾 아갔습니다. “원하옵건데 이 미(迷) 한 중생을 위해 설법해 주시면 고맙겠 습니다” 상총선사께서는 한동안 묵 묵히 앉아계시더니 비로서 말문을 여 시는데 “대관은 어이하여 무정설법 을 들을 줄 모르고 유정설법만을 청 하십니끼?” 이 말씀을 듣자 소동파는 앞이 꽉 막혔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 아오는 길에 ‘무정설법(無情說法)’ 하면서 의문이 너무나 사무쳐 그는 말 (馬)이 어디로 가는지 조차 전혀 의식 하지 못하였습니다. 일체 사량분별(思量分別)이 다 떨어
지고 심행처멸(心行處滅)이 되어 있 는 상황에서 타고 있던 말이 계곡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폭포수 가 떨어지는 쏴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깨어났는데 그때 바로 이 소리가 ‘ 무정설법’이로구나 하는 것을 깨달 았습니다. 소동파는 말에서 내려 상총선사가 계 시는 곳을 향해 삼배를 올린 후 혼자서 게송을 읊었다 합니다. 溪聲便是廣長舌(계성변시광장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 다 부처님 설 법이요 山色豈非淸淨身(산색기비청정신) 어찌 푸른 산색이 청정법신 아니리오. 夜來八萬四千偈(야래팔만사천게) 밤이 오면 무한히 깨치고 온 팔만사 천 개송 他日如何擧以人(타일여하거이인) 이 다음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들이 내 보이랴.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한국, 여자(女), 고학력일수록 남자(男)보다 취업률 저조
북/경/반/점
고학력층으로 갈수록 여성이 남성보다 취업률이 저조
고등학교부터 대학원 졸업생의 취 업률을 살펴본 결과 대학·산업대 학·교육대학 등 고학력층으로 갈수 록 여성이 남성보다 취업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15세부터 29세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 용률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고 15일 밝혔다.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남성 55.6%, 여성 51.3%였으며 산업대는
남성 64.9%, 여성 58.8%, 일반대학 원은 남성 68.9%, 여성 58.5%였다. 다만 20~24세에서는 남성이 재학 상태인 데 비해 여성은 졸업과 노동 시장에 진입하는 시기로 여성의 취업 률이 남성보다 높았다. 15~19세 고 교 재학연령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 다 노동시장 진입이 쉽고 고용의 질도 높은 것으로 분석돼 고학력층으로 갈 수록 여성 취업률이 남성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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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September. 1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또 하나의 3.3.3.수칙
1970년대 내가 처음 알게 된 ”3.3.3 수칙”은 “하루 3회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3분 안에 양치 질을 하되 적어도 3분 동안 칫솔질을 한다.”는 치 아 건강을 위한 생활 지침이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 에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모두 “건강”이라고 대답 하였다는 여론 조사에서 나타나듯이 누구에게나 건 강은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치아 상태가 건강을 좌 우한다는 뜻에서 나는 건강 강좌에서는 물론 아이 들을 키우는 동안에도 늘 “3.3.3 운동”을 강조하 였다. 1 하늘, 2 땅, 3 물로 이루어지는 “온 세상”을 가리키고 1 처음 2 중간 3 끝 즉 “전체”를 말하 는 “3”이라는 숫자는 우리의 삶에서 대단한 의미 를 상징하고 있다.. 1 탄생, 2 삶, 3 죽음을 겪는 인간은 1 육체, 2 혼, 3 영으로 구성되어 1 과거, 2 현재 3 미래를 살 아가는 것만 보아도 “3”이라는 숫자에 內在되어 있는 우주적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뿐 아니라 많은 數 즉 “多數”를 의미하 는 “3”은 명상의 세계에서도 하나 둘이라는 二 元性을 극복한 전진 운동으로 창조력, 성장, 그리고 통합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 삼위”로 표현 되는 영적 존재의 예는 무수히 많다. 성부 성자 성령 기독교의 “삼위 일체”는 물론 도교에서 말하는 “삼재”는 天 地 人을, 불교의 三 寶는 1 부처 2 부처의 가르침 3 승려를 가리킨다. 유태교나 이슬람교도 마찬가지이고 로마 그리 스 설화에서도 3이라는 숫자가 갖는 의미는 대단하 다. 女神은 물론 달에 사는 토끼의 다리가 셋이라고 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지옥을 지키는 악마의 머리 도 셋이라고 한다 우리의 민속에도 “삼신 할머니”나 “産後 3. 7일”이라는 말이 있다. “삼세번”이라는 말도 한 번이나 두 번은 우연의 일치라 할 수 있으나 세 번 이 되면 확실성의 강한 힘을 가진다는 의미에서 우 리가 흔히 부르는 “만세 삼창”은 만세를 한번이 나 두 번 부르는 것보다 세 번 부르면 소원이 실현된 다는 믿음이 담겨 있기도 하다. 흔히들 셋째 딸은 선 도 안보고 데려 간다고 하지 않는가?
이렇게 전설에서나 역사적으로 또는 우리의 삶 에서 특별한 힘이나 의미를 상징하고 있는 “3”이 라는 숫자로 표현되는 생활 수칙을 요즈음 새삼스 럽게 접하게 되어 반가웠다. 그것은 바로 “치매 예 방을 위한 3.3.3 수칙”이다. “노망”이라고 인식되어 있는 “치매”는 요즈 음은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뿐 아니라 젊은이들에 게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뇌 질환이다. 현대 의학 이나 약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나 “333 수칙”은 WHO(세계보건기구)의 후원 아래 보건 복지부에서 최근에 발표한 치매예방을 위한 지침이 다. 이는 치매를 두려워하는 노령 인구에게뿐 아니 라 누구나 일생을 통하여 실천해야 할 건강 지침이 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노래를 해라” “춤을 추어라” “화투를 해라” 등 그 동 안 여러 가지 說이 난무해 왔는데 “3.3.3 수칙” 에서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지침을 의학적 근 거에 기반하여 三權 즉 세가지 즐기기를 권하는 것, 三禁, 節酒나 금연 등 세 가자 하지 말아야 하는 것 과 三行, 건강 검진, 사회 관계 형성 등 반드시 해야 할 것을 정리 구성하였다. 그 중에서 3權 즉 즐겁게 하기를 권하는 내용을 보자. 첫째는 “일주일에 만보이상 걷기를 3일 이상 하라.”는 것이다. 치매 환자의 13%는 운동부족으 로 발생하고 운동부족은 치매 위험을 2배 이상 증 가시킨다고 한다 둘째 권고는 고기나 튀김 음식 등 기름진 음식보 다는 될수록 생선과 신선한 채소 과일을 골고루 챙 겨 먹으라는 것이다. 생선을 자주 먹고 채소와 과일 을 즐겨 먹는 사람에게는 치매 발생확률이 30% 낮 다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셋째는 틈이 날 때 마다 책이나 신문을 읽고 日 記나 자서전 등 쓰기에 힘쓰라고 권한다. 일기 쓰기 는 그 날에 한 일 등 단기 기억이 향상되며 자서전 쓰기에서는 축적된 일기가 큰 도움이 되고 장기 기 억력이 회복됨은 물론 후손들에게 교훈을 주는 기 회도 된다. 예를 들면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는 자서전을 쓴 박근헤 대통령은 마당 넓 은 집으로 기억되는 청와대, 로맨티스트 아버지, 어 머니의 소박한 가르침과 양 부모님을 총탄에 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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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을 겪으며 어떻게 시련과 절망을 이겨내고 희망 을 갖게 되었는가를 진솔하게 썼다. 자서전 쓰는 일 은 하나의 생을 사는 것과 같다는 그녀의 고백을 들 으면 배우는 바가 많을 것이다.. 독서나 글 쓰기를 하는 경우에는 치매 발생 위험 이 4배나 적게 나타난다고 하니 평소에 독서나 글 쓰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행스럽고 반가 운 정보가 되리라.. 수년 전부터 독자들과 정규 모임을 갖고 생활 글 쓰기를 권고하고 있는 필자는 “또 하나의 3.3.3 수 칙”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뉴인글랜드에 살고 있 는 독자들을 다음과 같이 예정되어 있는 글 쓰기 모 임에 초대한다. 다음 일시:9월 27일 (토) 11시 30분- 2시 장소 : 이가 그릴 내용 : 1. 독자 작품 발표 2. 동인지 발행 준비 참석자:한인회보 독자는 누구나 회비: $10 연락처: 603-585-7082 603-209-2964 (201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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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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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주택 구입시 학군이 중요한 이유 물론 제일 중요한 이유는 좋은 환 경에서 사랑하는 아이들이 최상의 교 육을 받게하는 것이 주목적이겠지만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구입한 주택 의 투자가치도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 입니다. 학군이 좋은 지역에 있는 주택 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가격 상승률 이 높을 뿐 아니라 주택가격이 내려가 는 불경기 에서도 가격 하락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느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주택구입 희망자가 학 교에 다니는 자녀가 없어도 주택구입 시에 그지역의 학군을 고려해야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면 학군을 고려할 때 그 학군의 시험성적만을 보고 결정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이외에 다른 고려 사항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해당학군의 시험성적을 살펴 본 후에 해당학교의 주위환경, 학부모 의 학교운영 참여활동, 선생님들의 자 질과 그들에 대한 학교의 지원, 주요 교과과정, 방과 후 과외 활동등의 포 괄적인 교육환경을 꼼꼼하게 잘 살펴 봐야 될것입니다. 학부모에 따라서 해당학군의 성적 을 제일 먼저 고려하겠지만 해당학교 에 있는 특별한 운동 프로그램이라든
니다. 사립학교의 교육비도 만만하지 가않기 때문입니다. 또 미래에이 주택 을 처분할 때에 학군이 좋은 지역의 주 택보다 훨씬 가격상승률이 낮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 교사당 담당을해야 하는 학생 수가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좋은 학군에 위치한 주택은 타 지역에 비하여 주택가격 상 승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다니 는 자녀가 없는 가정이라도 주택구입 시에 좋은 학군에 있는 주택을 먼저 고 려를 해야 합니다. 물론 보스톤지역의 좋은 학군에 위 치한 주택은 대부분주택가격이 높게 책정이 되어있지만 능력이 된다면 학 군 좋은 지역의 주택구입을을 먼저 고 려하는 것이 투자적인 면에서는 합당 할 것입니다.
다행이 요즈음에는 학군에 대한 인포메이션을 쉽게알아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가 많은데 그중에서 SchoolDigger.com, Great-School. org, 그리고 각 학군의 웹사이트 등을 방문해서 미리 충분한 정보와 자료를 검토를 하고, 또 해당지역의 전문 부동 산 에이전트와 상담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좋은 학군에 위치한 주택구입이 부 담스러운 학부모들중에서 가끔은 주 택가격이저렴한 지역으로 이사를 가 서 자녀들을 사립학교로 보내는 경우 도 있습니다. 좀 더 좋은 주택을 저렴 한 가격으로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상 대적으로 저렴한 모기지 페이먼트를 납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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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요즘 주택구입자들이 학군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 인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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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주기간 - 5년 전만해도약 10년 정도 거주할 주택을 구입했지만 지금은 그 기간이 15년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6.친환경 에너지 주택 - 특히 젊은 주택 구입자들이 새 주택 구입 시에 선호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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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택 유지에 들어가는실제비용 - 가족의 전체 수입에서 1/3 이상을 넘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해당지역의 학교를 직접방 문을 하고 그 지역 학부모들과 직접 대 화를 할 수 있으면 더욱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동네환경 - 개인에 따라서 기준이 틀려지겠지 만 좋은 주거환경은 좋은 학군다음으 로 중요하게 강조가 됐습니다.
여유가 생긴 자금으로 자녀들을 사 립학교에 입학시켜서 좋은 교육을 받 게 할수 있을 것처럼 생각이 들지만 실 제로는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허다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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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14
문화/예술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33회 후기 인상파 (Postimpressionism) (2)
제2도: 고호의 자화상 1889-90
제1도: 고호의 ‘까마귀 나르는 밀 밭’ 1890
반 고호는 평생 돈 한푼도 벌 지 못했다. 장장 10여년 동안 그의 동생 테오 (Theo) 의 도 움으로 그림을 그렸고 생활을 했다. 자기를 그렇게 헌신적으 로 후원하고 경제적으로 도와 준 동생의 기대에 실망을 주고 있다는 죄책감, 동생이 갖 결혼 해서 애까지 가졌으니 이제는 도움을 못 받겠다는 두려움, 자 주 일어나는 발작이 생명을 위 협한다는 절망감, 온갖 생각이 그를 미치게 했다. 동생 테오한테 “...목숨을 걸고 그림을 그려 왔는데 ...” 라고 쓰다 말고 편지를 주머니 에 꾸겨 넣었다. 그림 도구와 권총을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얼마 안가서 배에다 대고 방아 쇠를 당겼다. 쓰러지고 또 쓰 러지면서 이층 자기방에 돌아 와 침대에 눕고는 정신을 잃었 다. 파리에서 급히 달려온 테오 한테, “울지마. 모두를 위해서 한 짓이었다. 네가 사준 페인트 와 캔버스 값은 갚았어야 했는 데 ... 인생이 왜 이렇게 고달 프고 슬픈지 ... 집에 돌아가고
싶다.” 라는 말을 남기고 그 의 팔에 안겨 37세로 눈을 감 았다. 그렇게 좋아하던 노란 해바 라기 꽃, 노란 달리아, 노란 딴 꽃들이, 관을 덮은 하얀 보자기 위에 차곡차곡 놓여졌다. 그렇 게 사랑하고 존경해온 형을 보 내고 난 테오는 너무 상심해서 반년도 채우지 못하고 33세에 형을 따라갔다. 둘이 나란히 묻 힌 무덤 앞에는 지금도 노란 꽃 이 항상 놓여 있는데 싱싱한 꽃 이 없을 때가 없다고 한다. 제1도는 그가 죽기 한달 전에 그린 ‘까마귀 나르는 밀 밭’ (Wheat Field with Crows) 이다. 그림 폭이 유난 히 넓다. 넓은 들판이 황금 빛 으로 물들여있다. 세 갈래 길이 길가의 초록 풀로 뚜렸하게 보 인다. 어느 길을 택할지, 어디 서 끝날지 모르겠다. 파란 하 늘, 구름이 두어점 있는데 위 가 시커먼 이유는 무엇일까? 수많은 까마귀는 죽음의 전령 사일까? 제2도는 고호의 마지막 자
제3도: 고갱의 ‘황색의 그리스도’ 1889
화상이다. 열병이 든 마음을 혼 신의 의지로 달래고 있는 모습 이라고 한다. 그는 렘브란트 다 음으로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 약 40점을 남겼다. 고호와 두어 달 같이 살았던 고갱 (Paul Gauguin, 18481903) 은 어떤 화가인가? 증권 중개인으로 비교적 부 유한 생활을 하였다. 집을 호화 롭게 차리고 운전수를 두고 살 았다. 그러나 34세에 부인의 반대를 무릅쓰고 직장을 버리 고 가난한 화가로 전향하였다. 화가로 성공할 줄 알았지만 3 년 만에 부인까지 잃어 버렸다. 그녀는 자식들을 데리고 모든 것을 싣고 친정으로 가버렸던 것이다. 모든 것이 진부하게 느껴졌 다. 눈에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 는 인상파에도 실증을 느꼈다. 내면에서 느끼는 것, 신비로운 것, 이런 것을 상징적으로 그리 고 싶었다. 물이 들지 않은 원 시적인 곳, 나무에 열린 과일을 따 먹으며 살 수 있는곳, 그런 곳으로 가서 새로운 소재로 그
제4도: 고갱의 ‘어디서 와서, 무엇이 되고, 어디로 가나’ 1897-8
림을 그리고 싶었다. 남 태평양에 있는 타히티 (Tahiti) 로 갔다. 움막을 짓 고 13살 난 소녀를 데리고 살 면서 그림을 그렸다. 예상과는 달리 그곳도 너무 문명화 되어 있었고 살기도 힘들었다. 가난 에 지쳐 다시 프랑스 브리터니 (Brittany) 로 왔는데 무슨 일 로 죽도록 얻어 맞았다. 거기 서도 13살 된 소녀를 데리고 살았었는데 그녀는 반 죽음이 된 그를 버리고 그림들만 놔두 고 가구 일체를 가지고 도망을 갔다. 다시 타히티로 가기 전 에 식구를 만나 보았다. 부인 은 자식이 다섯이나 있는데 더 가지기를 원치 않아 그를 호텔 에서 재웠다. 타히티로 돌아가 서 또 13살, 14살 난 소녀들을 데리고 살면서 그림을 그렸다. 매독의 고통을 이기려고 모르 핀을 너무 먹고는 혼자 움막에 서 죽었다. 제3도는 ‘황색의 그리스 도’ (Yellow Christ) 이다. 브리터니의 여인들이 슬픔에 쌓여 있다. 그녀들이 십자가
에 둘러 앉아 있는 것인지 아 니면 2000년 전의 고난을 상 징적으로 그린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당시 유행한 일본의 판 화에 특히 영향을 받아 원근 법 (perspective) 을 무시하 고 평면적으로 그렸으며 스푸 마토 (sfumato) 를 무시하고 사물의 윤곽을 흑색으로 두껍 게 그렸다. 제4도는 보스턴 미술관에 있는 ‘어디서 와서, 무엇이 되고, 어디로 가나’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이다. 타히티로 다시 와서 가난 과 병으로 시달리다가 자살 시 도하기 전에 그린 5x12 피트 의 대형 작품이다. 고갱은 오른 편에서 부터 보라고 했다. 오른 편은 과거 (어린 아이와 세 여 인), 중앙은 현재 (사과를 따는 어른, 사과를 먹는 아이, 운명 을 논하고 있는 두 여인, 앉아 서 그녀들을 쳐다보는 여인), 왼편은 미래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 저승을 나타내는 부처같 은 동상) 이다. 자살은 미수로 끝났고 5년을 더 그렸다. 고호와 고갱의 생애가 소 설화 되었다. 스톤 (Irving Stone) 은 ‘인생의 갈 망’ (Lust for Life) 을, 몸 (Somerset Maugham) 은 ‘ 달과 동전’ (The Moon and Sixpence) 을 썼다. 둘 다 영 화화 되었다. (계속)
골프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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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과 풀어주는 현상을 골프에 서 X팩토라고 합니다. 파워골프 스윙 엔진
가을의 문턱에서 벌써 찬 바람이 스쳐옵니다. 아침저녁 기온차가 많은데 몸 관리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가을이면 늘 두 가지 생각이 스칩니다. 올 해는 내 실력이 얼마나 늘었 을까하는 생각과 벌써 시즌이 다 끝나가는구나 하는 아쉬움 이죠. 지금까지 골프를 가르치 고 연구하면서 어떻게 하면 효 과적으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 진 힘을 볼에 전달해서 원하는 곳까지 보내느냐 하는 문제가 늘 숙제였습니다. 그동안 여 러 차례 칼럼을 통해 그 숙제 를 풀어보려고 노력했었죠. 그 런데 새로 배우는 골퍼들이나 오래된 골퍼들도 어떻게 파워 를 만들어 내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이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가 갑자기 생각난 단어가 파워 엔진(Power Engine)이란 말 입니다. 그런데 해 아래 새로 운 것이 없다고 이 말이 제가 처음 생각해낸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구글을 통해 알게 되었 습니다. 골프 스윙 엔진 -체중이동과 X 팩토 골프에서 말하는 스윙 엔진 즉 스윙 소스는 대체로 두 가 지로 요약할 수 있답니다. 하 나는 어드레스 자세에서 백스 윙으로 갈 때와 다운 스윙 시 작시 만들어지는 체중이동입 니다. 다른 하나는 백스윙시
만들어지는 몸의 꼬임 다시 말 해 코일 현상과 임팩트시 풀어 주는 릴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전자는 체중 이동을 통해 클럽에 힘을 실어주는 현상이 라고 한다면 후자는 몸을 비 틀어 스프링처럼 튕겨주는 효 과로 스윙시 힘을 만들어낸다 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요즈 음 투어 프로들을 보면 백스윙 시 체중 이동은 눈에 띄게 줄 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래도 다운 스윙에서의 체중 이 동은 옛날처럼은 아니지만 계 속 이루어지고 있죠. 대신 몸 의 꼬임을 극대화해서 스프링 처럼 몸을 강력하게 튕겨주는 스윙을 하는 추세로 변해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 몸의 꼬
그런데 문제는 이 골프 엔 진을 사용하는데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체중이동을 해주 고 비틀었던 몸을 임팩트시 정확하게 풀어준다고만 하면 모두 다 훌륭한 골퍼들이 될 수 있는데 그게 어렵다는 점 입니다. 초보들이나 중급 골 퍼들에게도 같은 문제가 있는 데 어디에 문제가 있을까 오 랫동안 살피면서 얻은 결론 에서 의외로 간단한 해답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는 이것을 파워골프 스윙 엔 진(Power Golf Swing Engine)이라고 이름을 붙여 보 았습니다. 파워골프 스윙 엔 진은 체중이동과 꼬임만을 말 하는 골프 스윙 엔진과는 다 른 개념입니다. 파워스윙 엔 진은 다운스윙시 파워를 내는 소스를 지칭합니다. 즉 파워 골프 스윙을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는 문제죠. 파워골프 스윙 엔진 작동 초보자들과 프로들의 파워 스윙 엔진 작동은 확실히 다 릅니다. 초보일수록 스윙 엔 진이 위로 올라가고 프로로 갈수록 그 엔진이 낮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초보들은 팔을 주된 스윙 엔 진으로 사용하지만 프로들은 발바닥 특히 왼발바닥에서 골 프 스윙이 이루어진다는 사실 입니다. 지난 칼럼에서 바람
개비 원리(혹은 프로팰러 원 리)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팔로만 휘두르는 스윙은 몸통 으로 휘두르는 스윙에 비해 훨씬 파워가 떨어집니다. 몸 통으로 이뤄지는 스윙도 상 체로 하는 스윙이 하체로 이 뤄지는 스윙보다 파워가 훨씬 약합니다. 하체 중에서도 힙 (Hip)으로만 이뤄지는 스윙 보다는 왼발에서 시작하는 스 윙이 훨씬 파워가 있습니다. 이렇게 고수가 될수록 파워골 프 스윙 엔진은 아래로 내려 간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주에는 파워골프 스 윙 엔진을 생각하시면서 스윙 을 시작하는 포인트를 낮춰 보십시오. 상체로 힘껏 내려 치던 분들은 이제 가볍게 힘 을 빼시고 1) 다운스윙시 왼 발바닥으로 발바닥 밑에 있는 얼음을 깬다는 기분으로 눌러 주며 체중이동을 한 후, 2) 깨 진 얼음을 왼발바닥으로 비빈 다는 기분으로 하체를 돌리면 상체가 따라오도록 하면 파워 골프 스윙을 쉽게 할 수 있습 니다. 왼발바닥이 클리츠 때 문에 땅에 고정되어 있어 발 은 실제로 돌아가지 않지만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습니 다. 파워골프 스윙은 제가 오 랫동안 골프를 하면서 프로들 을 보며 꼭 해보고 오랫동안 깨닫지 못했전 사실입니다. 꼭 해보시십시오. 반드시 파 워골프 스윙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presents
2014 Fall Concert DongWon Kim, baritone | Yoo Sun Na, soprano Choah Kim, piano PROGRAM INCLUDES
Korean and Italian Art Songs, Sacred Songs and Opera Arias Sunday, October 5 at 4 pm St. Paul’s Episcopal Church, 15 St. Paul Street, Brookline, MA General $10 | Youth under age 18: Free More info at kcsboston.org or call 781) 22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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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하느님에 대하여,
담임목사 조상연
진리에 대하여,
예배및모임안내
삶에 대하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9월부터 시작합니다.
45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stdaveluychurch.org Mass: 11:30am(교중미사), 4:30pm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SNE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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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김효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쾌거 커리웹에 1타차 극적 역전승! 우승 상금은 48만7500달러(약 5억원)
김효주(19,롯데)가 올 시 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 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 러)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김효주는 14일 프랑스 에 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6453야드)에 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대회 최종 라 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 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로 나 선 김효주는 최종 합계 11언더 파 273타를 기록, 커리 웹(호 주·10언더파 274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8만7500달러( 약 5억원)다. 김효주는 1타 차 단독 선두 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다. 김 효주는 13번홀까지 네 타를 줄 이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김효주가 잠시 흔들리 며 2개의 보기를 범한 사이 웹 이 줄버디를 기록, 결국 16번 홀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끝까지 침 착함을 유지하며 17번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결국 승 부는 최종 18번홀에서 다시 뒤 집어졌다. 1타 차로 끌려가던 김효주가 18번홀에서 버디를 적어낸 반면, 웹이 보기를 범하 고 만 것이다. 결국 최후의 승
자는 김효주였다.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내년 시즌은 물론 향 후 5년 간 LPGA 투어 진출권 을 부여받았다. 한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해 뛰었던 박인비는 공동 10 위(2언더파 282타)에 랭크됐 다. 김효주와 함께 초청 선수로 출전한 장하나(22,비씨카드) 는 허미정(25)과 함께 공동 3 위(9언더파 275타)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최 나연(27,SK텔레콤)이 단독 5 위(8언더파 276타)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5에 올 랐다.
한국 메시 이승우, 세계가 놀랐다 50m 환상 드리볼로 챔피언십 8강에서 일본 상대 두골 뽑아 2-0 승리를 이끌어
세계 축구의 변방인 아시아 에서 열리는 대륙 대회, 그것도 성인 대표팀도 아닌 청소년 대 표팀 대회가 세계적으로 뜨거
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바 로 이승우(16·바르셀로나 후 베닐A) 때문이다. 이승우는 14일 태국 라자망
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살 이하(U-16) 챔피언십 8강에 서 일본을 상대로 두골을 뽑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단순히 한국 청소년팀이 일본 청소년팀을 꺾은 일이 세계적 인 관심사가 될 리 없다. 그러 나 이승우가 이번 대회에서 보 여준 활약이라면 이야기가 달 라진다. 이승우는 후반 2분 중 앙선 아래에서 50ｍ를 드리 블 질주해 수비수들을 따돌리 고 골키퍼까지 제치며 쐐기골 을 집어넣었다. 디에고 마라도 나(아르헨티나)를 연상시키는 득점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기 록한 4골 모두 하나같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창의 적이었다. 축구 중심지인 유럽과 남
‘AL 동부 최하위’ 보스턴, FA 영입 위한 거금 준비 완료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명성 되찾기 위해 안간힘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 부지구 최하위에 올라있는 ‘명문’ 메이저리그 보스 턴 레드삭스가 다음 시즌 전 력 보강을 위한 준비에 돌입 했다. 보스턴 회장 톰 워너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 리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뒀지만 지구 최하 위에 그치며 악몽의 한 해를 보냈다. 다음 시즌 준비를 철 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 유계약(FA) 선수 영입을 위 해 엄청난 액수의 돈을 준비 했다”고 밝혔다. 워너 회장의 말대로 보 스턴은 올 시즌 65승 83패 를 거둬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이미 루징 시즌(승률 5할미 만의 시즌)이 확정된 상황으 로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 승팀이라는 명성과는 거리가 먼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다음 시즌 도약을 노리고 있는 보스턴은 지난 2012시 즌부터 칼 크로포드, 애드리 안 곤잘레스, 조시 베켓 등을 처분해 연봉 총액에서도 여 유가 있다. 특히 워너 회장 미에서도 이승우의 활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의 <문 도 데포르티보>는 “이승우 가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 아 대회에서 놀라운 득점을 이 어갔다. 두번째 골은 예술 작 품이었다”고 보도했고, <테 인테레사>도 “이승우는 바 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도 가장 약속된 선수다. 특히 두 번째 골은 마치 ‘메시처럼’ 넣은 골”이라고 칭찬했다. 브 라질 최대 통신사 <글로보> 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 스팀에서도 가장 잠재력이 높 은 선수로 꼽힌다. 그가 골을 넣은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의 유명한 골 세레모니 ‘침착 해 내가 여기 왔다’를 따라 했
은 보스턴의 선발진 재건에 큰 신경을 쓰는 것으로 전해 졌다. 보스턴은 올 시즌 중반 팀의 에이스였던 존 레스터 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펠릭스 두브론트를 시카고 컵스로, 존 랙키를 세인트루 이스 카디널스로 보내는 등 현재 선발진에 공백이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메이 저리그에선 맥스 슈어저(3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존 레 스터(30, 오클랜드 어슬레틱 스), 제임스 쉴즈(33, 캔자스 시티 로열스) 등의 대형 선발 투수들이 FA로 풀린다. ESPN에 따르면 레스터는 원래 보스턴 선수로서 보스 턴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점 쳐지는 가운데 보스턴은 슈 어저, 쉴즈 영입에도 큰 관심 을 갖고 있다. 과연 워너 회장의 의도대 로 대형 선발 투수를 영입해 보스턴이 부활의 날갯짓을 보여줄 수 있을까. 시즌이 끝 난 뒤 ‘큰 손’ 보스턴의 행 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 으로 예상된다.
다. 그리고 다른 한 골은 1986 년 월드컵 당시 마라도나가 잉 글랜드 상대로 넣은 골과 매 우 유사했다”며 이승우의 활 약을 상세히 보도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이승우가 메시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 는 자질이 있다”고 평가하기 도 했다. 이승우의 활약을 가장 반가 워하는 것은 대형 공격수에 목 마른 국내 축구팬들이다. 한국 이 자랑해온 이회택-차범근최순호-황선홍-이동국으로 이어진 골잡이의 계보가 최근 끊길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역대 그 어떤 공격수 보다 매력적인 공격수가 등장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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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24회: 감기에 좋은 지압법 혈자리로 들어온 감기 기운, 지압법으로 완화
♡ 클리셰 ♡
감기는 큰 병은 아니지만 가벼이 넘길 수 있는 병도 아닙니다. 오죽하면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까요. 감기에 걸리면 가장 푹 쉬는 게 가장 좋지만 현대인들은 쉬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감기에 걸리고 나면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낫게 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면 일주일, 안가면 7일이면 낫는다고 농담을 하지요.
클리세는 원래 인쇄에 쓰이는 연판을 뜻하는 프랑스어였으나 판에 박은 듯한 의례적인 문구, 진부하고 식상한 표현, 상투적인 기법 등을 가리키는 비평용어로 쓰이기 시작 했다.
서양의학에서는 감기를 바이러스의 침투로 봅니다.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목도리만 잘 해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나쁜 기운 또는 찬 기운이 들어와서 생긴다고 봅니다. 한의학은 감기 기운이 등 위 쪽의 풍문이라는 혈자리로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말처럼 바람이 들어오는 문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폐가 약한 사람은 찬 벽에 등을 대고 있기만 해도 코가 맹맹해집니다. 그럴 때는 등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습니다
' 시장의 클리셰를 깬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
대추혈 문지르기 손가락으로 대추혈을 문질러 줍니다. 대추혈은 목을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쪽 볼록 튀어난 뼈 바로 아래입니다. 풍지혈 누르기 엄지와 검지로 목 뒤쪽의 풍지혈을 누릅니다. 풍지는 감기 기운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TIP] 풍지혈 -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약 1.5cm 떨어져 있는 약간 오목하게 된 곳
우리가 이러한 진부하고 식상한 클리셰를 조금만 깨트릴 수 있다면?
펄떡이는 생선과 활기 넘치는 상인들, 조금이라도 더 싱싱한 생선을 사기위해 애쓰는 고객들. 북적이는 수산 시장의 클리셰는? 손님이 잠시만 생선을 만져보려하면 어느새 들려오는 한마디, "만지면 안됩니다" 그러데 이와는 전혀 다른 말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직접 만져보시겠어요?" 상인들은 손님에게 맘에드는 생선을 직접 골라보길 권한다. 그리고 생선을 들고 즐거워하며 들뜬 모습을 즉석에서 사진으로 찍어주기도 한다. 게다가 손의 비린내를 없애줄 따뜻한 수거까지 준비 되어 있다.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곳,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Pike Place Market)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오래된 전통 시장은 매출이 늘어난 것은 물론, 시애틀 제1의 관광 명소로 등극한다. "구듯방의 또 다른 역할"
코 양끝 문지르기 양손 검지로 코 양끝을 3분 가량 문지릅니다. 3회 정도 반복 합니다. 합곡혈 누르기 합곡혈을 찌릿한 느낌이 날 정도로 1~2분 누릅니다. [TIP] 합곡혈 - 엄지와 검지가 갈라진 뼈 사이 약간 움푹한 부분 엄지손가락 비벼주기 한 손 엄지를 다른 손으로 감싸고 비빕니다. 돌립니다.
번화가나 지하철역 근처, 행인들이 많은 모퉁이면 어김없이 한 두개씩 자리잡고 있는 구둣방, 사람들은 가끔 구두를 닦거나 고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길을 묻기 위해 쉽게 이곳에 들르기도 한다. " ㅇㅇ에는 어떻게 가나요?" 이 때 대다수 구둣방의 클리셰는? "(귀찮아...) 여기는 길 물어보는데 아니거든요!" "(건성건성) 저~~쪽으로 가세요." 그런데 한 지하철역 앞 구둣방은 다르다. 정성스레 그려진 약도하나, 행인들이 가장 많이 물어 보는 곳이 정확히 표시되어 있다. " 손님이 아니더라도..." , 사람들을 위한 작은 배려, 사람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작은 고마움을 느낀다. '나의 이익이 먼저'라는 클리셰를 깬, '타인에 대한 배려가 먼저'라는 마음이 세상을 좀더 편하게 따뜻하게 만든다. ----------------------------------"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 아인슈타인큰 돈, 오랜 시간, 엄청난 공이 들어가지 않아도 하나의 작은 변화는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다. 그것이 바로 클리셰를 깬 "탈 클리셰(Anti-Cliche)" 그러면 여러분의 "탈 클리셰"는 무엇? 시도해보세요! 감동,새로움, 놀라움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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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보스톤$강연$ 9.24(수)$저녁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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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ard$Univ.$Science$Center$Hall$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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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September. 17,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인규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대위/이진옥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백이태/심성옥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미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예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경해 부부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규윤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승기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장용복/이창주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정택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백이태/심성옥 ($60) 북경(이승기)($30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회비와 후원금은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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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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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September. 17. 2014
TEL. 603-767-1356 Vol.2 / No.3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기금 조성 만찬
NH 공고 <제 10기 3차 정기 이사회> 일시:
2014년 9월 27일 토요일 저녁 6:00
장소:
이가 그릴
주소:
609 South Union St. Lawrence MA 01843
전화:
978)725-5222
<우체국 성탄절 임시직 모집 공고> 우체국에서는 공휴일(성탄절) 기간에 뉴햄프셔(내슈아/맨 체스터)에서 일할 임시 직원(Temporary Holiday Employees)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 Postal Support Employees(PSE Clerks) 시간당 $15.26 등록기간: 9/8/14 - 9/22/14(요구사항: 시험) * Casual Mailhandlers 시간당 $12.00 등록기간: 9/23/14 - 10/6/14 * 등록 접수처: www.usps.com/employment 접수자는 우체국 시험(Postal Service Examination)을 요 구하는 직업에서는 시험을 합격하여야 하며, 우체국에서 요 구하면 밤, 주말, 그리고 다른 날(nights, weekends and other days)에도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추가로 매주 다음과 같은 직업에 대한 공고가 붙으니 주변 에 있는 우체국을 방문해 주십시오. Rural Carrier Associate(RCA),
일시 : 2014년 10월 25일 (토) 오후 7:00시 장소 : 뉴햄프셔 감리교회 (8 Pleasant Street, Salem, NH)
Postmaster Relief(PMR), Postal Support Employees(PSE), City Carrier Assistant(CCA), Mail Handler Assistant(MHA) and Casual Mailhandlers.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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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September. 17,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SEP. 17 (WED) ~ SEP. 23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가가야키 쌀
이천쌀
Kagayaki Rice 15Lbs.
Rhee Chun Rice 15Lbs.
$23.99 오뚜기 쌀떡볶이 피자떡 볶이 Ottogi Spicy & Pizza Topokki 300g.
$1.99 해태 태양초 찰 고추장 Haitai Hot Pepper Paste 6.6Lbs.
$9.39
$11.99 오뚜기 피자게티 스파게티 새우크림 해 물맛 피자게티
풀그린 왕 손만두
Ful Green Family Vegetable Dumplings 3.08Lbs.
KOREAN JAPANESE MARKET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CJ 부추 교자만두 CJ Potstickers Pork & Leek 1Lbs.
$13.99
오사끼 게맛살 Osaki Fish Cake 17.6oz.
$5.99
$7.99
아씨 신선한 생굴 Assi Frozen Oyster 8oz.
$3.49
풀무원 평양 물냉면
풀무원 동치미 칡냉면
아씨 생강 꿀차
맥심 아라비카 커피믹서
Pulmuone Naeng Myung Noodles 35oz.
Pulmuone Naeng Myung Noodles 36oz.
Assi Ginger Tea with Honey 18g.
Maxim Arabica Coffee Mix 100 Sticks
Ottogi Spaghetti w/cream, spicy, and pizza (265,330,and 360g)
$1.99 하나 롤케잌
$5.99
$5.99
아씨 잡채 당면
$2.39
오뚜기 진라면
Hana Swiss Roll Cake White, Strawberry, and Green Tea 7.58oz.
Assi Sweet Potato Noodles 1.5Lbs.
$3.39/3PK $3.59
$3.69/3PK $3.99
오뚜기 3분 카레 매운맛
순한맛, 매운맛 Ottogi Jin Ramen Hot & Mild 5Pk
Ottogi 3Min Curry 6.70oz.
$22.99 오뚜기 3분 카레 약간 매운맛
Ottogi 3Min Curry Medium 6.70oz.
$1.99 $2.49
$1.99 $1.59
$14.99 $1.59
오뚜기 3분 카레 순한맛
가도야 참기름
바다야채 광천 김
해태 오예스 초코
왕 유기농 까먹는 군밤
Kadoya Pure Sesame Oil 56 Fl.oz
수라상 쌀 전병
Ottogi 3Min Curry Mild 6.70oz.
Seasoned Seaweed 8+2
Haitai Oh Yes! Choco Cake 28g.
Sura Sugar Coated Rice Senbei 4.3oz.
Wang Ogranic Roasted Chestnut 5.29oz.
$3.49
$2.49
$1.59 가부도 15곡 건강스낵 Kabuto 15 Grains Healthy Snack 6.35oz.
$1.49
$15.99 보쌈 Bossam
$4.99/LB
$3.99 소꼬리
$2.49
국순당 쌀 막걸리
맛있는 참소주
Kooksoon Dang Makkoli 750mL.
Charmsoju 375mL.
NY Bulgogi
Oxtail
$4.99/LB
$4.99
KOREAN & JAPANESE BEER & WINE, SOJU AVAILABLE !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