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29.2010 KSNE Vol.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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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1 No. 88

[U-17 여자 월드컵]

한국, 사상 첫 FIFA대회 우승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 (FIFA) 주관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한 국 17세 이하(U-17) 여자 청소년대표팀 은 ‘숙적’ 일본을 꺾고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며 남자 성인대표팀도 쉽게 넘보지 못했던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각) 트리니다드토 바고 포트오브스페인 하슬리크로포드 스 타디움에서 열린 2010년 FIFA U-17 여 자청소년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과 연장 전까지 3대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 대4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U-20월 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이상 남자) 에서 각각 4위, 지난달 U-20여자월드컵 에서 3위에 오른 뒤 네 번째 4강 도전 만 에 역대 최고 성적을 배출했다. 간판 스 트라이커 여민지(대산고)가 8골로 득점왕 과 최우수선수상(MVP)을 석권하는 겹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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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까지 맞았다. 한국과 일본은 라이벌답게 연장 전• 후반 120분 간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이며 명승부를 보여줬다. 첫 골문은 한 국이 열었다. 전반 6분 이정은(대산고)은 오른발 슛으로 일본 골문 오른쪽 구석을 열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일본이 전반 11분 나오모토 히카루의 왼발 슛과 전반 17분 다나카 요코의 오른 발 슛으로 잇따라 우리 골문을 열었으나 전반 추가시간 1분 김아름(포항여자전자 고)의 오른발 프리킥 직접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양 팀의 공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한 국은 후반 12분 일본의 가토 치카에게 골 을 내줘 리드를 허용하다 후반 34분 이소 담(현대정보과학고)이 상대 진영 한복판 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또 한 번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전까지 3-3으로 마친 한국과 일 본은 연장 전•후반 30분 간 추가골을 넣 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선축을 얻은 일본은 첫 키커 요코 다나카가 골에 성공한 뒤 한국의 첫 키커 이정은의 슛을 막아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한국은 그러나 일본의 두 번째 키커 와 다 나오코의 실축으로 기사회생한 뒤 우 리 두 번째 키커 여민지의 골 성공으로 승 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다섯 번째 키커까지 모두 골을 넣은 양 팀의 승부는 여섯 번째 키커에서 갈라졌다. 일본의 여섯 번째 키커 무라마츠 도 모코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아 승기를 잡 은 한국은 이어진 장슬기(충남인터넷고) 의 슛이 일본 골문 상단을 갈라 우승을 확 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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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한인회보

하버드도 인정한 서울의 청계천 프로젝트 서울시, 청계천 복원, 하버드 V.R. Green Prize수상

하버드 V.R. Green Prize를 수상하고 있는 이인근 서울시 본부장

서울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한 청계천에서의 수상 패션쇼 장면

지난 4월 하버드 디자인 스쿨은 본 상의 심사위원장인 Joan Busquets을 비

또한 본 상을 수상하기 위해 서울시

롯해 5명의 심사위원을 서울에 파견, 서울시의 청계천 복원 프로젝트에 대한 실

를 대표하여 하버드에 도착한 이인근

사를 통해 청계천 사업은 “도시관리의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매우 독특하고 주

(李仁根)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목할만한 도시디자인 프로젝트로서 “해체와 복원의 과정이 제한된 기간 내(27

장(都市基盤施設本部長)은 “세계적

개월)에 실현된 것을 높이 평가하여 본 상(하버드 V.R. Green Prize)을 수여하

인 명성의 하버드에서 서울시의 청계

게 되었다고 밝혔다.

천 복원 사업을 높이 평가해 이런 귀 중한 상을 준다는 것에 너무도 기쁘

이로서 서울시의 “청계천 복원 사업”은 도심의 환경, 생태, 역사, 문화를 복원 하고 도심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변화 시킴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

다”고 수상 소감을 전한 뒤 청계천

인인근 서울시 본부장

복원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청계천 주

여한 점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

변 상인들을 설득하고 이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청계천 복원 사업으

라 할 수 있다.

로 야기 될 교통문제 등 모든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공사기간의 단축밖에는 없다는 일념으로 계획된 공사기간 27개월 내에 모든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청

을 기울였던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회고하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새롭게 복

계천 복원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한

원된 청계천이 서울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도심의 독특한 문

제타용(諸他龍) 전 서울개발연구소

화/ 휴식공간이 되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 했다.

(Seoul Development Institute) 소장 제타룡 대통령 자문위원

은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

한편 이인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일행은 지난 9월 27일(월요일) 기업가

계천 복원 사업은 단순히 하천 하나를

정신분야의 최고의 명성을 가진 Babson College에서 청계천 프로젝트의 “공공

복원한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서울시에

분야 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서 추진한 버스전용차선 및 대중교통 시스템의 개혁과 어우러져 서울의 교통, 환 경, 문화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도심재건 종합 프로젝트였음”을

* ”하버드 V.R. Green Prize”는 지금까지 시애틀,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멕

밝히고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강력한 추진력이 없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던

시코시티, 도쿄 등 9개 도시의 사업에 수여 되었으며 이번 서울시의 청계천 복원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 했다.

사업은 10번째로 수여 받게 된다. (한인회보 편집부 취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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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이영조 위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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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Society

Bulletin Board 한인사회 게시판

진정한 인권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모든 오해와 진실의 규명을 통한 진정한 화합이 선행되야...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 주최 : 주 보스톤 총 영사관 일시 : 2010년 10월 8일 (11:30AM ~ 2:30 PM 장소 : Intercontinental Hotel in Boston Abigail Adams Ballroom

NE대학 친선 골프대회 일시 : 2010년 10월9일 (12:00) 장소 : Stow Acre C.C (North Course) 참가비: $100/pp 참가신청: 이재형 사무총장 (yijh00@alum.mit.edu, 857998-7043)

한미노인회 단풍놀이

진실화해위원회는 항일독립운동과 해외 동포사, 한국전쟁기 불법적인 민간인 집단희 생사건, 권위주의 통치시기 공권력에 의한 중 대한 인권침해사건, 인민군과 좌익은 물론 우 익에 의해 저질러진 민간인 학살 잔혹행위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자 2005년 12월1일에 설 립 되었다. 이영조 위원장을 중심으로 총 15인의 위 원으로 구성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 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5년간 위원회를 통 해 접수된 총 11,112건의 사건 중 약 일만건 의 사건을 처리(90%이상)해 화해조치를 권고 하였다고 한다. 하버드한국연구소(Harvard Korea Institute) 김구포럼의 초청으로 보스턴을 방문한 이영조 위원장은 80년도에 보스턴에서 공부 를 하였는데 30년이 지난 지금 보스턴을 다 시 방문하니 마치 고향에 돌아온것 처럼 포 근하다고 운을 뗀뒤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 국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문 화 뿐 아니라 왜곡, 은폐된 과거의 진실을 밝 혀 민족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화해를 통한 국

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어 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일시: 2010년 10월9일(토) 오전10시-오후5시 장소: Mt.Kearsarge Indian Museum.& Fall Festival. Warner NH.Lexington에서 85 마일(한시간 반) 거리 신청: 10월3일까지 마감합니다. 문의: 성요한교회 쪽 출발 : 회장: 617-388-9107 북부교회(앤도버) 쪽 출발 : 총무: 978-902-8305

보스톤산악회10월(단풍)산행안내

이영조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가 장 보람있었던 일은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진 실규명이 결정된 사건에 대해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유족의 위로를 위해 국가가 취할 조치 를 권고하고 이 권고가 받아들여져 진정한 화 해와 화합을 이루어 냈다는 것이라 한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건은 없었냐는 질문 에는 사건 하나 하나가 모두 민감한 부분을 다 루는 일이기 때문에 어떤 사건이 특별히 중요 하다고는 표현할 수 없으며 진실 규명을 위해 신청된 만천여건의 모든 사건이 우리 위원회 에서는 똑같이 중요한 사건으로 처리되었다 고 밝혔다. 위원회는 올 6월 말로 위원회의 모든 활동 을 종료하고 지금까지 밝혀진 진실 규명에 대 한 사건과 권고조치를 총 망라하여 올 12월에 종합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한다.

경희한의원

(한인회보 편집부 취재기사)

1. 산행일 : 2010년 10월 2일 (토) 2. 장 소 : Mt.Jefferson (5716ft.),Presidential Range. 오름높이 (2707ft) 3.트레일/거리 : Caps Ridge trail 왕복 5.0 Mile 4. 산 행 시 간 : 4시간 30분 5. 난 이 도 : 4.0 (5단계척도법), 6. 준 비 물 : 배낭,등산화착용,방풍의,우의,장갑, 모자, 스틱, 식수, 간편중식. 7. 집 결 지 : ALLSTON 공영주차장 07시 00분 PARK&RIDE, EXIT2 OF RT93 07시45분 8. 회 비 : 20불 * 기타문의 : 전화 978-569-3256 (김상호)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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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FOCUS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미국민 80% “한국 통일 뒤도 한미동맹 유지해야”

미국민 대다수는 남북통일이 된 이후에도 한미동맹은 유지돼야 하며, 특히 절반 가까이는 통일이후에도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문제 중 북한 핵문제 해결을 우선적 목표로 생각하고 있고, 북핵 해법으로는 `북한 체제변화’를 유도하는 강경책보다는 북한의 체제를 인정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푸는 방안을 절반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는 “똑같이 조사 응답자의 62%가 미국이 이란 핵 문제를 위해서 이란 지도자와 만나 대화해야 한다고 대답했다”며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미국 여론은 협상을 북핵 프로그램 종식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합 리적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갈등 문제 개입과 관련, 북한이 한국을 공격했을 때 56%는 미군 투입 을 반대했고, 40%는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엔의 노력에 다른 나라와 함께 미군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한 질문으로 바꿀 경우 거꾸로 61% 가 미군 참여를 찬성했고, 34%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왔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 67%가 ‘미국은 북한의 공격행위를 강력하게 비난해 야 하지만, 이 사건을 남북간 분쟁수역 갈등에서 빚어진 사건 중 하나로 간주 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27%가 ‘정당하지 않은 침략행위로서 미국은 한국 과 함께 북한을 응징해야 한다’는데 지지 입장을 표했다.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The 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는 미국 성 인남녀 2천596명을 상대로 지난 6월11∼22일 조사해 16일 한미경제연구소 (KEI) 주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태도’ 토론회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이같 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는 ‘남북이 통일돼 하나의 국가가 되 더라도 한미동맹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지지했고, 불과 14% 정도가 통 일이후 한미동맹은 종식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체의 43%는 통일이후 에도 한국에 주한미군이 주둔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상당수는 통일후 주한 미군 주둔의 이유로 중국의 견제를 들었다. 이와 함께 조사 응답자의 62%가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한국에 장 기적으로 미군을 주둔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비교 대상 국가는 현재 미군이 주둔하는 독일, 일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터키 등이 포함돼 있었 다. 이는 현재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미군을 파견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다른 나라보다도 미군을 오래 주둔시켜야 한다’ 는 응답률 52%, 50%보다도 높은 것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상원 비준에 대해서는 44%가 지지 입장을 표 명해, 미국과 다른 나라의 FTA 지지 수준과 비슷했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미 국인들의 일반적 인식은 아직 낮아 응답자의 51%가 한국을 민주주의 국가로 생각했고, 40%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 카고 국제문제협의회측은 밝혔다.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미국민의 의식을 조사하는 시카고 국제문제협의 회의 ` 글로벌 뷰 서베이(global view srvey)는 격년제로 실시되며, 이번 조사 는 4천135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해 유의미한 응답자 2천596명을 표 본으로 분석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1.9% 포인트이다. * 남북이 통일되어도한미 동맹은 유지 되어야 하나?

약 3만명 규모인 주한미군 숫자에 대해 50%가 `타당한 수준’이라고 답변 해 지난 2004년 조사 당시 같은 답변을 했던 응답자 비율 34%보다 높아졌다. ` 너무 많은 수준’이라는 응답은 52%에서 34%로 줄었다. 북핵 문제와 관련, 3 가지 대북정책 방안 중에서 50%가 ‘북한 체제를 인정하고 한반도 분단이 지 속되더라도 북핵 폐기를 위해 협상해야 한다’는 방안에 지지를 표했다.

유지 되어야 한다 종식 되어야 한다 관심 없다

반면 `한반도 불안정과 추가 핵확산을 감수하더라도 북한 체제변화를 추진 해야 한다’는데 19%가 지지했고, `북한의 현 체제와 핵역량을 인정하더라도 한반도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는데 18%가 지지했다. 특히 응답자 62%는 미 국 행정부 지도자들은 북한의 지도자들과 만나서 대화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2008년 조사 때의 68%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다수가 북.미 대화를 지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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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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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상봉 합의 실패 남북은 24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2차 실무접촉을 가졌으나 북측의 금강산 관광 재개 요구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남북은 내달 1일 개성에서 3차 실무접촉을 갖고 상봉 일정과 장소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북측은 17일 1차 실무접촉 때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상봉 장소를 명시하지 않은 채 ‘금강산지구 내’를 고집했다. 북측은 이산가족 상봉의 전제 조건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 대표단은 상봉 장소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로 정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남측은 또 100가족보다 많은 상봉 규모를 요구한 데 비해 북측은 과거와 같은 100가족 수준을 고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은 ‘이산가족면회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금강산지구 내 동결ㆍ몰수 조치가 해 결돼야 하고, 이 같은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금강산 관광이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2008년 발생한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신변안전 보장 등 3대 과제가 해소돼야 관광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 장이다. 이에 따라 북측이 3차 실무접촉에서도 금강산 관광 재개를 고집할 경우 이산가족 상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국 국민연금 3억달러, 미국 부동산펀드 투자 국민연금이 미국 부동산 펀드에 3억달러(약 3470억원)를 투자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24 일 “이달 초 미국 투자대행사인 타운젠드그룹 과 3억달러 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구성하기로 약정했다”며 “구체적인 투자 대상은 타운젠 드그룹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졌을 때 유망한 자산을 확보하고 가격이 회복됐을 때 팔 아 수익을 올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속질주 현대기아 잇단 리콜로 `경고등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고속 질주하던 현대.기아차에 경고등이 켜졌다. 기아 차가 이달 초 전 세계에서 4개 차종 9만여대를 리콜한 데 이어 현대차가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된 신 형 쏘나타 13만9천500대를 리콜한 것 이 브랜드 이 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 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리콜이 자발적 리콜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이 조향장치에 대한 일부 소비자 불만에 대해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면서 이뤄진 사실상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점도 우려를 낳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신형 쏘나타, 쏘렌토R 등 신차 판매호조로 미국 시장 점유율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 지난 8월 현대차는 5.4%, 기아차는 3.3%로, 두 회사를 합쳐 9%에 가까운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당정, 군 복무 ‘21개월’로 가닥… 내년 2월 입영자부터 정부가 군 의무 복무기간을 내년 2월 입영 예정자부터 21개월(육군 기준)로 조정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4년까지 18개월로 단축하기로 한 기존 정 책을 바꾼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방부와 한나라당은 27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육군 현역병의 군 복무기간에 대해 현행 24개월, 21개월, 18개월의 세 가지 안을 놓고 논의를 한 결과 21개월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광장, 신고만 하면 집회·시위 허용 서울시의회가 신고만으로 서울광장에서 집회와 시위를 할 수 있는 내용의 조례를 27일 공포했다. 허광태(민주당) 서울시의 회 의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광장을 열린광장, 시민광장 으로 돌리라는 천만 시민의 명령에 따라 의장 직권으로 서울광장 조례를 공포한 다”고 말했다. 조례는 공포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 그러나 이 조례안은 당장 시행 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우선 신고 집회에 대한 심의 내용을 규정하는 ‘열린 광장운영시민위원회 관련 조례’안이 시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위원회 조례 안은 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다음 달 5일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와 시 의회는 시장과 시의장이 임명할 수 있는 위원 수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통일 대비 ‘남북 가족•재산 특별법’ 만든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통일 시대에 대비한 방안 준비 를 강조한 가운데 정부가 남북 주민의 가족ㆍ재산 문제를 규율하는 특별법 제 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법무부와 통일부, 학계에 따르면 정부는 남북 주민의 가족관계와 재산상속 등에 관한 원칙을 담은 `남북 주민 사이의 가 족관계 및 상속 등에 관한 특례법’(가칭) 초안을 최근 마련했으며 공청회를 거 쳐 연말께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남북 이산가족의 중혼(重婚) 처리 ▲남북 주민이 공동 상속시 남한 주민에게 기여분 인정 ▲북한 주민이 상 속ㆍ증여 등으로 남한 내 재산을 무상 취득한 경우 처분, 국외 반출을 제한하는 방안 등이다

북, 김정은 후계 공식화‥끝내 `3대세습’ 강행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대 후반(1982년생 추정)에 불과한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부여, 마침내 근.현대사상 최초의 `3대 권 력세습’ 구도를 공식화했다. 44년만에 소집된 노동당 대표자회에 맞춰 자 신의 뒤를 이를 후계자가 김정은임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 셈이다. 이로써 작년 1월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한지 1년9개월만에, 고 김일성 주석이 아 들 김정일 위원장한테 넘겨줬던 세습권력을 손자 김정은이 다시 이어받는 초 유의 권력승계 구도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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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한인회보

노인회 공고

간추린 지역 소식

보스톤한미노인회 단풍놀이 본회 회원이신 김원엽장로님의 후원으로 아래와 같이 노인회 단풍놀이를 나갑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알링톤 (Arlington) :

일시: 2010년 10월9일(토) 오전10시-오후5시 장소: Mt.Kearsarge Indian Museum.& Fall Festival. Warner NH. Lexington에서 85 마일(한시간 반) 거리 신청: 차량 준비관계로 신청을 꼭 해주십시요.10월3일까지 마감합니다. 우천시에는 1주후(10월16일(토)로 연기합니다.감사합니다. 문의 및 신청 : 성요한교회 쪽 출발 : 회장: 617-388-9107 북부교회(앤도버) 쪽 출발 : 총무: 978-902-8305

노인회 추석잔치에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림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의 추석잔치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의 후원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음식 ) * H 마트 * 국제선교회(김금련회장) * 김진숙 여사 * 김영기(청기와식당) * 전옥 현(전 한인회부회장) * 조정복 회원 * 고인순 부회장 * 권정자 재무 * 윤철호 총무. 특 별히 * 국제선교회 회원들의 춤과,창, 음식 그리고 헌신적인 봉사 * 항상 마술과 기타로 즐 거움을 주시는 주종옥 이사님 * 김미숙무용단의 하와이무용 * 보스톤총영사관에서 보내주 신 문화영화 여러분의 후원으로 풍성한 잔치가 되였습니다. 다시 감사를 드리며 하시는 귀 업에 번창을 기원합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회장 이학렬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실시 보스턴 SDA 한인교회 부설 새생활센터에서는 뉴잉글랜드 교민의 간강을 위하여 아래와 같 이 2010년 무료 감기 예방 접종을 실시하오니 접종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와 같이 오셔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받으십시요. 일시: 2010년 10월 9일(토) 오후 2-3:30, 선착순 50명 2010년 10월 16일(토) 오후 2-3:30, 선착순 50명 장소: 새생활센터 (스톤햄 소재) 주소: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문의 전화: (781) 279-3270 / (781) 640-1973 / (781) 933-8822

아름다운교회 목요찬양 집회 보스톤에 목요찬양집회가 정기적으로 있을 예정이다. 이번주 목요일 9월 30일 목요찬양 Bliss in Boston (Blisston)이 그 첫 시작예배를 드린다. Bliss는 하늘의 기쁨이란 뜻으로, 진 정한 예배와 찬양의 회복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기쁨이 가득한 보스톤을 중보하 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찬양집회이다. 장소는 뉴튼센터(D라인)위치한 뉴튼아름다운교회(848 Beacon St, Newton Centre MA 02459, First Baptist Church)이며 저녁 7:30분에 시작한다. 이성조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특별 guest로 찬양사역자 박수진 전도사님이 초대되어서 함께 은혜를 나눈다. 부모님이 동 반된 3세부터 11세 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baby sitting이 있을 예정이다.

알링턴 카톨릭 고등학교, 알링톤 공립 고등학교 의 학생이 National Merit Scholarship 예선 후보자로 선정되었다. 장 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PSAT 및 SAT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 우선 예선 후보자가 되면 이중 90 퍼센트의 학생들이 본선 에 진출하며, 이중 50 퍼센트가 장학생으로 선정된다. 2011 년에 결정될 장학생 선정에 지원한 학생수는 약 150만명이 되며, 이들은 Junior 때 PSAT를 보고, 이중 일만 육천명이 예선을 통과한다. 그 중 팔천 사백명이 봄에 장학생으로 선 정되는 영광이 주어진다.

섬머빌 (Somerville): 서머빌과 엔디 콧 단과대학은 문학 자매결연을 맺으므로써 문학 잡지 간행 및 독서 시리즈를 발간하고, 문학인턴쉽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서머빌의 지역 미디어 발전에 앞장설 준 비를 하게 될 것이다.

뉴튼 (Newton): 9월 28일 부터 시민 교육을 통해서 법정에서 일어나는 일과 절차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좀더 친근한 차원에 돕고자 하는 법정교육이 실시된다. 90분 교육으로 구성된 이 프로 그램은 시민들에게 알고 있으면 힘이 되는 생활의 지혜 및 구체적인 법 절차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예 를 들면, 많은 시민들은 재판 청구 시, 변호사 선정을 먼저 걱정하는데, 사실 일반인이 변호사 없이 소액 (약 7000불까 지)이 관련된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는 등의 정보를 이 교 육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장소: Newton District Courthouse, 1309 Washington St ,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6주간 무료 교육).

월담/밀튼 (Waltham/Milton) : 벤틀리 대학 학생들이 해외 연수 교육을 통해서 배운 집단 따돌림 방지책에 대하여 월담, 밀튼 지역을 중심으로 앞장 서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회 봉사 운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사회의 각계 층, 특히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 문 제가 어떻게 다루어지며 해결되는지 몸소 실천하는 값진 경 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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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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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인 2세 미 정계에 대거 도전장 오는 11월2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를 겨냥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젊은 한인 2세들이 힘찬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들 한인 2세는 생활전선에서 평생을 보낸 이민 1세대와 달리 시의원에 도전하기 이전에도 대학 학생회장을 비롯해 각종 인권단체와 교육단체, 연방정부 등에서 다양한 경력 을 쌓으면서 미국 주류사회에 편입돼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들은 지지기반인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하면서도 한국계를 넘어 아시아계, 나아가 미국민 전 체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미 정계진출 출사표를 던진 한인 후보자]

(사진 왼쪽부터) 어바인 시장 재선 도전 강석희 시장, 풀러튼 시의원 출마 롤랜드 지씨, 부에나팍 시의원 도전 밀러 오씨, 부에나팍 시의원 출사 표 제리 공씨, 라팔마 시의원 재도전 스티브 황보씨,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도전 제인 김씨, 오클랜드 시의원 출마 제니퍼 배씨

한미 FTA 등 무역문제, 중간선거 중대변수로

세상 바꿀 아이디어에 1000만불 지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무역 문제가 오는 11월 2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 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 외교협회(CFR)는 26일 ‘외교정책과 중간선거, 무역’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부에 도 움이 될 수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장애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는 “한미 간 연간 교역 규모가 680억달러에 이르는 상황에서 한미 FTA는 오바마 대통령이 5년 내에 미국의 수출을 2배로 늘리겠다고 한 공약 이행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미국 여당인 민주당 하원 의원들 이 한미 FTA가 제2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될 수 있다며 현재의 협정 내용에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인터넷기업 구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세상을 변화시킬 아이디어 5가 지’를 시행할 단체 5곳에 총 1000만달러(약 115억원)를 지원한다. 로레인 투 힐 구글 부사장은 “2년 전 시작한 공모전 ‘프로젝트 10의 100제곱’에 170여 개국에서 15만개가 넘는 아이디어가 출품됐다”며 “우수작 16개를 추리고 온 라인 투표를 통해 지원 대상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비영리 교육사이트 ‘칸 아카데미’는 구글로부터 200만달러를 받는다. 이 돈으로 동영상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도서관을 강화하고 동영상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하는 데 투자할 예정이다. 또 다른 지원 단체인 ‘아프리 카 수리과학연구소’는 200만달러의 구글 지원금으로 아프리카에 대학원 수준 의 수학•과학 연구센터를 더 개설할 방침이다.

빌 클린턴, 제발 지원유세 좀 해주세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게 민주당 후보들의 러브콜 이 쇄도하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6일 하루 동안 코네티컷주와 매사추세 츠주, 메인주 등을 뉴잉글랜드 지역을 누비며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매사추세츠주에 도착한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 하원 재정위원장인 바니 프랭크 민주당 하원의원 유세장으로 달려갔다. 15선 관록의 프랭크 위원장 역시 사업가 출신의 정치 초년생 공화당 후보인 숀 비에랏을 맞아 30년 정치 인생의 최대 고 비를 맞고 있다.

오바마 “무능교사 퇴출시켜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교육개혁의 방안으로 ‘무능교사 퇴출론’을 강력하 게 피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NBC방송 ‘투데이’프로그램과 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무능한 교사들은 교 육현장에서 퇴출시켜야만 한다.”고 밝혔다. 또 “재정이 열악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야겠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성취목 표를 설정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달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BI 요원들 시험 볼 때 컨닝한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내부 시험을 볼 때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허 다하며, 이 때문에 수사 규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 법무부 글렌 파인(Fine) 감찰관은 27일 “조사 결과 FBI 요원들은 내부 평가 시험을 보면서 책을 펴놓고 시험을 치르고 서로 상의하거나 답안지를 돌리는 등 심각한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치러진 FBI 내부 시험 결과가 무의미하다”며 “모든 결과를 폐기하고 (부정시험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시험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인들 “힘든 농장 일은 싫어 미국인들이 경기침체로 구직난을 겪으면서도 힘든 농장 일은 피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농장들은 지난 1월 이래 미국 시 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상대로 1천160개의 일자리 광고를 냈으나 지원자는 233명 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네바다, 애리조나 주의 직업알 선 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냈으나 최종적으로 캘리포니아 농장에 고용된 사람 은 36명이었다. 이처럼 미국인들이 농장 일자리를 꺼리는 것은 그만큼 일이 힘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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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모임 갖어...

` 남문기 미주한인회

선거자격 및 회장 요건 등 선거관리 세부 수칙 협의

총연합회 회장 보스톤 방문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영기)는 지난주 선거 관리위원회가 정식 구성됨에 따라 9월 28일(화요일) 1차 모 임을 갖고 선거권자의 자격과 후보등록 요건 등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한 세부 시행 규정을 마무리 지었다. 우선 선거자격은 투표일 현 재 MA주에 거주하는 모든 한 인으로 투표 당일 MA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

참하면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 도록 하였다. 단 유학생의 경 우는 MA주에 있는 학교에 다 니는 학생이면 거주지와 상관 없이 투표가 가능하도록 하였 다. 또한 후보등록자격은 회 칙에 정한 바 3년이상 한인회 정회원(회비납부자)자격을 유 지한 자에 한해 등록할 수 있 도록 하였고 투표 장소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선관위는 김성인(한인 회 이사장) 부위원장을 대신하 여 전옥현 전 한인회 부회장이 선관위 부위원장을 박재범 한 인회 부회장이 간사를 맡아 선 관위 업부의 매진할 수 있도록 선관위 임원직을 재 조정 하였 다. (한인회보 편집부)

`북한재건을 위하여, 준비된 한 사람을 찾습니다 Freedom And Life For All North Koreans:2009 는 2010 년 10 월 9 일 보스턴 에서 “북한 재 건을 위하여, 준비된 한 사람을 찾습니다”란 목적을 가지고, 보스턴에 위치한 Harvard Korean Mission Church (Harvard-Epworth United Methodist Church & next to Harvard Law School) 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선포와 예배 (코람데오)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주관 : Freedom And Life For All North Koreans:2009 (본 단체는 2009 년 12 월 25일 ‘북녘 동포의 자유와 생명’을 위하여 두만강을 건너간 로버트 박이 2009 년 초 중국에서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 드리는 중 받은 비전으로 만들어진 단체) 일시: 2010년 10월9일 오후17:00- 21:00 장소: Harvard Korean Mission Church (TEL. 617-441-5211) 1555 Massachusetts Ave., Cambridge, MA 02138 문의: 조성래 (keyboard_2@naver.com) Jo Sung-rae 82-10-2947-3799

해외동포 참정권과 이중국적에 큰 관심 한국정부에 미주지역 한인회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것...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남문기 회장이 지난 24일(금) 보스톤 을 방문하여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과 이 지역 대표들을 만나 미주 한인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하는 유 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럽 방문을 마치고 보스톤에 도착한 남문기 회장은 이지역 한인회장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해외 동포들의 참정권과 이중국 적은 재외 동포의 위상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일로 모든 동포들 이 큰 관심을 갖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한국정 부의 미주지역 한인회에 대한 지원에 대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는 남문기총연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뉴스타 부동 산 보스톤 지사 직원들도 함께하였으며 식사후 바로 다음 방문 지인 뉴욕으로 향하였다. (한인회보 편집부)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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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상점들 추석을 전후해 풍성한 먹거리 제공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 얼마전 지나갔다. 하지만 이곳 미국에 사는 우리로서는 추석이 우리들 만의 명절인지라 고국에서 맞는 추석처럼 그다지 특별한 날처 럼 다가오지 않는것도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별 생각없이 “오늘이 추석이구나” 하고 그냥 넘겨버릴 즈음 우리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것은 다름아닌 우리 주변에 있는 고마운 한인 상점들이다. 추석을 맞이해 고국에서 즐겨 먹던 갖가지 햇 과일이나 추석 고유의 음식들을 정성스레 장만하여 우리 한인들에게 “추석 대 세일”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먹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주니 잠시 잊었던 추석이라는 고국 명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지만 추석을 전후 해 이곳 한인 상점을 대표하는 두곳의 대형 식품점이 나란히 생일을 맞아 우리들에게 더욱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개점 30주년을 맞은 릴라이어블]

이처럼 추석을 맞아 고향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먹거 리를 우리 한인들에게 제공해 준 릴라이어블의 김영 숙 사장은 “릴라이어블이 우리 한인들과 함께한지 가 벌써 30년이 되었다”며 “이제는 장사라기 보다 는 식구나 친지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챙겨 준 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 한인들과 30여년이란 세월을 한결같이 함 께해온 릴라이어블 김영숙 사장의 모습을 보면서 상 호 그대로 “믿음”이란 단어가 저절로 떠 오르는것 같았다.

객들에게 고국으로 부터 전해오는 추석의 내음을 한 껏 전달해 주었다.

[ 개점 1주년을 맞은 H-Mart]

우선 올해로 개점 30주년을 맞는 릴라이어블에서는 지난 주말 “광주 광역시 후원, 먹거리 대잔치”라 는 행사로 고국의 전통 떡과 젓갈을 마음것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색소를 전혀 쓰 지 않고 자연의 꽃잎으로 색을 내고 고국의 전통 방 식으로 만들어 낸 형형색색의 먹음직 스러운 전통 떡 은 우리 한인들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찬사를 받 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맛갈스런 젓갈은 어 떤가? 미국 음식에 점점 길들여져가는 우리들에게 잊었던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최고의 음식임에 틀림없었다. 명란젓, 어리굴젓 그리고 싱싱한 바닷 내음이 물씬 풍기는 멍게젓 등등… 짜고 매운맛의 환상적인 조화가 전 세계 어느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한국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해 준다.

한편, 이제 한돌이 된 H-Mart는 추석명절과 개점 일 주년을 맞아 고국의 대형 야외 장터를 재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 지역 한인들의 품으 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 는 모습이 역력했다.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장터는 고국의 시골 장터를 떠 올리기에 충분했고 북적대는 인파는 고국 추석의 기 분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특히 지난 1년간 고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온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진행된 특별 세일은 지난 1년간 H-Mart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이 듬뿍 담겨져 있 는듯 하였다. 이 밖에도 경품행사와 사은품 증정행 사 그리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매장을 찾은 한인 고

이번 H-Mart 개점1주년행사를 처음부터 계획하고 끝까지 진두 지휘한 이미미(H-Mart 벌링톤점) 점 장은 “이 지역 한인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HMart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제품을 가장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신선하고 좋은 제품을 우리 한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전하며 이 이외에도 H-Mart는 “고 객에게 다가가는 한인 마켓” “이 지역 주민과 함 께 호흡하고 화합하는 H-Mart 벌링톤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점 점 더 성장해 나가는 H-Mart벌링톤점을 지켜봐 달 라고 당부 하였다. 추석을 전후하여 생일을 맞은 두 한인 상점, 그리고 이 지역 다른 한인 상점들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통 하여 우리 한인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준다 는 것은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비 록 미국에서 우리만의 추석을 보내야 하는 우리 한 인들이지만 언제나 한인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우리 한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한인 상점들이 있기에 우리만의 추석은 외롭지 않고 더욱 풍성해 질 수 있 지 않나 생각 된다. <한인회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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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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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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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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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잠잠하면 희망이 보인다 지난 8월 5일 칠레 북부 코피아포의 산호세 광산에서 붕괴 사 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 700 미터 지점에 광부 33 명이 갇혀 있습니다. 매몰 후 17일 째 되던 날 사고 후 처음 연 결된 구멍을 통하여 광부 전원이 무사하다는 쪽지가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던 가족은 말할 것도 없고 전국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돌린 가 족들은 “축구 공을 보내고 싶지만, 구멍이 너무 작아 못 보낸 다.” “뱃살을 좀 더 빼면 축구를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등 농담 섞인 쪽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광부들은 매몰 직후 참치, 우유, 비스킷 등 이틀 치 식 량으로 2주 이상 버텼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두 달 가까이 지하 에 갇혀 있으면서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요? 말할 것도 없이 지하에 갇힌 사람들과 구조팀의 공동 노력의 결과입니다. 현재 15 cm 의 작은 구멍을 통하여 산소와 음식을 보 내고 가족과 통화하고 갈아 입을 옷을 보내고 있습니다. 갱도 속에서는 리더의 인도로 매일 모 여 기도하고 주위를 정돈하며 하루 할 일을 정한다고 합니다. 매몰된 한 광부의 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 다. “걱정이 되고 조바심이 들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애 쓰고 있어요. 신이 그들의 구출을 바라실 때 구출될 겁니다. 우 리가 절망하면 절망감이 모두에게로 전염될 거예요. 그래서 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 세바스티안 피네라 칠 레 대통령은 광부들을 위한 종교행사에 참석하여 “매몰 광부 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함께 맞을 것” 이라면서 광부들에게 희망과 신념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살면서 끊임없이 어려움에 처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도 있지만 어떤 때는 치명적인 위기를 맞이할 때도 있 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대처할 비결은 없는 것일까요? 매몰된 광부의 딸이 말한 것처럼 어려운 상황이 오면 마음의 동요함이 없이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는 평정심이 필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홍해를 건너기 직전에 큰 어려움에 처합니다. 애굽을 떠난 이 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갈 수는 없고 애굽 군사들은 자 기들을 잡으러 옵니다. 진퇴양난입니다. 사람들은 왜 자기들을 여기까지 끌고 와서 죽게 하느냐고 원망합니다. 그러나 모세가

이렇게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가만히 서서 주님께서 오늘 당신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지켜 보기 만 하십시오” (출애굽기 14:13).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라면 원망하지 말고 가만히 지켜 보라는 것입니다. 진흙 속에 빠진 사람이 빠져 나오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욱 더 빠집니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 구조의 손길을 기다 리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시편 46편은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 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 조용히 하여라. 내가 하나님 인 것을 알아라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쓰 나미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해 도 두려워하지 말고 조용히 하 나님이 어떻게 하시는 지 지켜 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전혀 노력하지 않고 모든 것을 다 절 대자가 해 주기를 바라는 게으 른 사람이 되라는 말이 아닙니 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지만 그 후에는 잠잠히 있으면 희망이 보인다는 말입니다. 칠레 산호세 광산에 매몰된 광부들은 낙심하지 않고 서로 격 려하며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기다릴 때 모두가 구출될 것입 니다. 지난 주일에 우리 교우 한 분이 경상도 버전 시편 23편 을 들려주었습니다. “여호와는 내 목잔기라/ 그라이 내사 마 답답할게 없데이/ 저 시퍼런 풀 구딩이에 내사 마 자빠져 자 고/ 셔언-한 또랑가로 낼로 잡아 땡기신데이/ 우짜던지 정신 차리고 올케 살아라 카심은 다 - 당신 체면 때문이시라 카네/ 내 디질뻔한 골짜 구디의 껌껌한데서도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닌기라/ 주의 몽디이와 짝대기가 낼로 맨날 지키시고/ 내 라 이벌 죽일 놈의 문디 자슥들 앞에서 내 대가리에 지름을 바르 고 낼로 팍팍 키와 주시니/ 내사 뭔 걱정이 있겄노 말이다/ 내 인생이 억수로 복잡타 케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틴께로/ 내사 마 우짜든지 그 옆에 딱 붙어가 때리 지기도 안 떠날꺼데 이.” 그렇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잠잠히 목자 되 신 그 분만 바라보면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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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잃어버리고 얻은 幸福 지난 봄부터 저의 건강이 나빠져서 아직도 鬪病 중 에 있습니다. 일상 생활이 불편함은 물론 가족들에 게도 미안하고 매사가 괴로운 가운데서도 저는 순간 마다 작은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노인회 일 로 외출이 잦아 소홀하였던 남편과의 사이가 밀접해 지고, 딸아이와도 좋은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딸아이의 학창시절은 물론 직장 때문에 집에서 나가 있었으므로 부모와 가까이 지내는 시간이 적었습니 다. 그러다가 이번에 저의 간호 차 귀가한 딸아이와 모처럼 정다운 “honey moon(?)”을 보내게 된 것은 참으로 소중한 행복입니다. physical therapy 삼아 함께 걷고 음식을 만들고 대화를 하며 서로를 더 존 중하고 이해하는 모녀로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 간 병을 위하여 자신의 생활을 접어놓고 달려 온 효녀 딸은 둔 저는 정말 행복한 엄마 입니다

집안의 한 벽면에 violin이 걸려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와서 한쪽 코너가 좀 허전 한 것 같아 기념이 될만한 물건으로 치장을 하려고 큰아이 어릴 적에 쓰던 작은 violin을 찾았더니 눈에 뜨이지를 않았습니다. 그 동안 방치한 탓에 먼지가 쌓이고 줄이 끊겨 못쓰게 된 줄 알고 이사를 하면서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모양입니다. 저는 평소에 웬만한 물건은 버리지 않는 편입니 다. 결혼 전에 남편이 만들어준 가죽벨트나 핸드백 도 딸아이들에게 물려주는 등 “Family History”의 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비교적 잘 간직하여 왔으나, 큰 아이 유년의 이야기가 담긴 그 바이올린이 버려 진 일은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예전에 저희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도와준 적 이 있는데, 그 학생이 음악 교사로 발전한 후에, 그 보답으로 저의 큰 아이에게 Violin 교습을 하여 주 었습니다. 덕분에 큰 아이는 음악을 더욱 가까이 하 게 되었으며 대학에서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멤버 가 되는 등 힘든 의학공부를 하는 중에도 음악으로 피로와 삭막함을 댤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바이올린을 잃었으니 가족 역사의 한 부분 이 손실 된 셈이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어느 Craft Fair에서 장식용 바이올린을 하나 사다 벽에 걸어 놓았는데 의외로 보기에도, 그 효과도 좋았습니다. 그것을 바라 볼 때마다 큰아이의 바이올린 연주가 들리는 듯, 봄꽃 한 송이 걸쳐 놓으면 비발디의 봄의 음향이 들리고, 포인세치아로 장식하면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는 기분이 됩니다. 그야말로 (진품) 잃어 버리고 얻은 작은 행복입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 도 새로운 안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긍정 의 자세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조건임을 실감하 는 순간이었습니다.

언젠가는 車에 가방을 두고 내린 적이 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그 가방과 함께 차 안에 있던 물건이 몽땅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 장 아까운 것은 가죽으로 잘 제본된 성경책이었습니 다. 저로서는 분에 넘치게 많은 값을 지불하고 평생 간직할 요량으로 구입한 King James Version 성경 이었습니다. 며칠을 두고 식욕을 잃을 정도였지요. 그러다 어느 순간 불현듯 “그 것은 宣敎用”이었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에서 물건을 가져간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나 그 성경책으로 인하여 그 가 하나님의 복음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훌륭한 “선 교”라는 생각이 들자 “선교”가 기독교인 에게는 지 상 최대의 사명임을 알고 있는 저로서는 뿌듯한 행 복감과 함께 오히려 잃은 것을 감사하는 마음이 되 었습니다. “知足의 인생”이라고 하던가요? 아무리 어려워도 현재 상황에 불평하지 않고 만족할 줄 아 는 자세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또 하나의 조건임 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얻은 또 하나의 행복은 먼 곳까지 문병 을 와주는 친지들, 특히 이런 저런 일로 관계가 疎 遠하였던 친지들의 진심 어린 염려는 제게 위안과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 자 신이 반성되고 마치 새로운 친구를 얻은 것 같았습 니다. “道不遠人” 이라고 과연 행복의 길은 사람과 멀리 있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면서 더러는 잃기도 하고 더러는 얻기 도 하는 우리네 인생!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얻는 행 복이 비록 작고 보잘것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砂金 을 줍듯 하나 하나 놓지 지 않고 모아지는 내 존재의 편린이며 확인이라는 사실도 소중하지만, 生死 禍 福을 주관하시며 죽은 세포도 살리시는 하나님의 사 랑에 대한 믿음을 再確信하게 됨은 제가 (건강)잃어 버리고 얻은 가장 커다란 幸福)이라 하겠습니다. (2010-09-28) 글 : 민유선 삽화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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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CLASSIFIED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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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Korean team wins U-17 Women’s World Cup

by Eugenia Kim

from North Korea, taking fourth, was awarded the Bronze Ball. Kyra Malinowski from Germany was awarded the Silver Boot and Dolores Gallardo from Spain received the Golden Glove. The German team received the FIFA Fair Play Award. The team’s manager, Choi Duck-joo, was praised for his gentle leadership style, emphasizing fun over winning and helping players enjoy the game while building their skills.

The Korean national team placed first in the U-17 Women’s World Cup which was held at Hasely Crawford Stadium in Port of Spain, Trinidad and Tobago on September 26. Because this a first win for a Korean team to ever be so greatly victorious in a FIFA organized tornado. The team won by defeating their Japanese rivals in a penalty shootout with a final score of 5:4. Although it was a close match, Korean came out in the end even in an overtime match. This tournament is for players for under 17 years of age which is held in even numbered years. In 2008 it was held in New Zealand and it was won by the North Koreans. Yeo Min-ji, Forward had an exceptional tournament! She appeared in six matched and scored eight goals, three assists, and won the Golden Boot and the Golden Ball awards. The Golden Boot is given to the top scorer and the Golden Ball is given as a MVP Award. Yeo is also expected to receive another award for having the best goal, after scoring four goals in a row to the Nigeria match for a 6:5 win on September 17. The results will be determined by an online poll, which is open until September 30. Kumi Yokoyama, Japan, took both the Silver Ball and the Bronze Boot. Kim Kum-jong

On the FIFA website, “Taeguk Ladies strike Caribbean gold,” was lauding their achievements. the article described the last game between Korea and Japan as a “thrilling final packed with goals and drama,” and named the long distance strike (about 23 meters) by Korean midfielder Lee Jung-eun as the goal of the day. In Korea, soccer was introduced on in the 1800’s but its popularity increased very quickly. The adult team participated in the 2003 Women’s World Cup held in the United States, and the U-20 Women’s team reached the World Cup level only once, in 2004. The 2002 Korea/Japan World Cup brought much-needed attention to the game, which had languished since its establishment as a professional sport in the early 90’s. The revival also brought new energy, support, and assistance to the women’s leagues, which experienced rapid growth. At the 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U-16 Women’s Championship held in November of 2009, the South Korean team defeated Japan and North Korea in their respective matches, and showing a glimmer of their true potential. This year, many of the same players from those matches two years ago took helped their team take third place at the U-20 Women’s World Cup Championship, held last month. The increasing competitiveness of the younger women’s teams bodes well for Korea’s future prospects in the sport. (Source: 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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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Page 17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My mom recently started going to a Korean church and I have also been going, which has been a lot of fun. I have made a lot of friends, and I love being a part of the great church community, but the problem is that my mom is very busy because there are so many activities from being attending church. There are dinners, picnics, and other social events which she needs to attend to. She still has a lot of work to do, but then there is the regular church service and bible studies. She wants to participate in everything but she has decided not go to church anymore! I think this decision is stupid and too rash of a decision to think of because of a work load! She always likes the starts of things because then it is not as time committing, but after a while she gives up and goes to another place. Why do you think my mom avoids church just because she does not want to participate in all the activities There may be something which bothers her when she meets new people, but as a son, how can I persuade my mom to go to church again? Sincerely, Religion Recruitment

didn’t plan this and I don’t like this because I do not know anyone. I’ve been attending the school for almost a month now, but I still feel lonely. I just want to chat with the people back in Tennessee. Eating alone and studying alone is also really sad and although I’m a boy I feel depressed because e of my lack of friends. Help? Sincerely, Seemingly Friendless

Dear Religion Recruitment, Church is a great place to go and you should definitely try to persuade you mom to still go. If she is getting stressed out form all the activities her church members will understand if she doesn’t go to a few of the activities. You mother may just be being cautious because it is amount the first year of your moving. Also, try other helpful things as in finishing all your homework you go to church so then we can just sitting here tired. Good luck! Ducky

Dear Ducky, Why does everyone seem to base their opinion of someone on their parents’ jobs or money in the bank? Some parents will think that students are equal to their parents’ occupation, which may not be true! I think that this issue has become very serious in the New England area. People gather in their social class groups and all the discuss are how well-educated their sons and daughters are compared to a lower social class. In a good life, does money and education mean everything? I think this a ridiculous way to think of people and judging them based on thought instead of learning more about them as a person. Sincerely, Judgment of Others Dear Judgment of Others, It is a natural inclination for people to try and judge one by the outward appearance. Have you ever heard of the phrase,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This in a way explains you thought on this matter. Many people may pick up a book and decide not to read it because of the books cover. The same being with people, I agree it is a bad habit and people should not judge by parents’ occupations. However, it may not only be in just New England but in the whole world people may see others as a part of their parents’ occupations or the money made by the family. Interesting topic! Ducky   Dear Ducky, I am a freshman boy in a local private school and we moved from a small town in Tennessee. My friends go to a local public school in Tennessee, but my parents made me go to this big private school in MA. It was a long trip moving from Tennessee to MA.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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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Seemingly Friendless, Being new is always hard, but try to be a very outgoing, extroverted person and the friends will just come to you. Everyone has friends that work for us and have similar characteristics as we do, but many people enjoying being around fun people. Make a name for yourself throughout the school by accomplishing something you are good at! Hope all goes well, Ducky

Dear Ducky, At Diamond, I am a seventh grader and I want a laptop. NOW! My parents say that they cannot give me one. I looked up online, and I found out that the laptop’s prices were not as high before. What can I do to persuade them to get me a laptop? Sincerely, Laptop Wish Dear Laptop Wish, Yes it is true that the laptop prices have gone down, but your parents may think you are too young. At your age as a seventh grader, many people do not have their own laptops and share with their family a larger monitor screen. If you really need this laptop describe your reasons why. For example, you may describe using it to complete your homework or learn more education material. Many uses! Ducky   Dear Ducky, I am a junior at Newton, but whenever I walk to school I feel like all the boys are looking at me and I do not know where I should look as I walk down the hall way. I am so embarrassed because I feel eyes watching me. It is really annoying that I think of each one self-consciously, or am I just hallucinating? Maybe it is a phobia? Help! Sincerely, Watchful Eyes Dear Watchful Eyes, It may be just that you are very self-conscious and are sensitive to your surrounding environment. Do not worry so much and walk around confidently, because then you will forget that you were worrying about other people starting at you. Also, list good reasons why they may (if they actually are) staring at you. No negative reasons are allowed! Using this list decrease the embarrassing feeling you get when you walk around in school. Good luck! Ducky ASK YOUR QUESTIONS AT ASKDUC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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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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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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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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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보스톤의 새로운 명소 “이가 Grill”(구 희빈)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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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최초의 정통 진짜 아바이 순대를 개시합니다 30년 경력 주방장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아바이 순대, 순대국밥, 모듬순대 등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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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역사칼럼

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 46) 서재필과 독립협회 1. 독립협회 창립의 시대적 배경(II) 外國列强의 經濟的 利權侵奪 조선은 1876년 2월에 일본과 운요호사건을 계기 로 朝日修好條約, 일명 江華島條約을 체결함으로써 시작하여 1880년 이후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이 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의 나라들에게 문호 를 개방함으로써 국제무대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 러나 武力과 資本과 先進技術을 배경으로 한 이들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에 대처할만한 확고한 기반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쇄국의 빗장을 열어 제치므 로서 조선은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열강의 각축무대 한복판에 서게 되었다.

이 차지한 이권 내용을 보면 철도와 광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다. 먼저 철도의 경우를 보면, 근대 자 본주의가 생성해낸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대규모 적인 상품 유통과 국내시장의 형성 수단으로서 산 업 발달을 뒷받침한 가장 중요한 사회간접자본으 로 주목되고 있었다. 따라서 후진국가에 있어서의 철도는 그 대부분이 제국주의 열강의 수중에 장악 되어 부설, 운영됨으로써 그들의 침략을 위한 도구 로 전락하고 말았다. 京仁(미국으로부터 매수), 京 釜, 京義 등 각 철도의 부설권은 차례로 일본에 의 해 장악되어 일본의 경제적 이익과 러시아와의 전 쟁에 대비한다는 군사적 목적 이외에 조선을 식민 지화 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와 반면 열강은 조선과 修好通商條約을 체결한 후 각기 그들의 입장과 國際力學關係에 따라 조선 의 경제적 이권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 다. 그 중에서도 조선과 지역적으로 가까운 일본과 러시아는 정치, 경제, 영토적 야욕을 품고 조선에 적 극적으로 접근 하였고 미국과 프랑스 宣敎權 확장 에도 관심을 보였으나 대체로 보아 영국, 독일 등 다 른 열강과 함께 경제적 이권 획득에 주력하였다. 이권획득의 양상은 열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경제적 이익균점을 내세우며 광산, 철도, 전 선(전기), 산림, 어업 등 각 분야의 중요한 이권을 차 지 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목적을 실현 시키기 위 해 무력으로 위협하거나 외교적 수완을 동원 하였 고 동시에 조선에 대한 주권 침해도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현상은 조선의 경제성장을 지연 시켰을 뿐 아니라 국제 관계상 조선의 지위를 위태롭게 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近代化라는 명목으로 추진 되었던 開港은 오히려 일본을 위시한 열강들의 경제침략 에 눌려 나라마저 잃어버리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 다. 특히 1894년 청일전쟁 후 아관파천에 이르러 제국주의 열강들의 경제침략은 이제까지의 상품 판 매 단계를 넘어 철도부설권, 광산채굴권, 산림벌채 권, 어업권, 조차지설정, 군사기지확보 등 이권 쟁 탈의 단계로 접어들게 되었다. 아관파천에 의해 조 선 조정은 일시적으로 일본 제국의 마수로부터 벗 어 났으나 이번에는 제정 러시아의 지배하에 들어 가게 되었다. 高宗이 俄館에 1년간 머무는 짧은 기간 동안 러 시아를 비롯한 歐美列强들은 산림, 철도, 광산 등의 이권 등을 강요, 협박, 회유, 매수, 뇌물 등의 갖가 지 방법으로 이권을 챙겼으며 그때 마다 우리나라 의 귀중한 자연 자원과 민족경제의 토대는 허물어 져 나갔던 것이다. 이 시기는 처음에는 러시아, 후에는 일본의 연이은 간섭과 압력으로 조선의 정치가 방향을 잃고 제대 로 주권 행사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수 많은 이권이 열강들에게 차례 차례 넘겨갔던 때였다. 이들 열강

운요호 사건(운요 호의 영종도 강제점령)

한편 광산 이권은 열강이 차지한 이권 중에서 가 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는데 특히 그들의 관심의 대 상은 금광 이권에 집중되었다. 그 까닭은 첫째로 조 선에 금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는 소문이 오래 전부 터 널리 퍼져 있었고 둘째로 금은 자본주의 경제체 제에서 무역의 결제수단과 화폐발행의 준비수단으 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열강은 다른 이권보다도 금광이권 문제를 둘러싸고 오랜 시일에 걸쳐 끈질기게 조선 정부에 교섭을 전 개하였던 것이며 그 결과 1880년대에 조선과 수호 통상조약을 체결한 국가는 最惠國 대우를 내세우며 대부분 일정지역의 금광채굴권을 획득하였다. 그 들은 우선 광산 채굴권을 요구하며 광업 전반에 걸 쳐 특허권을 확보한 다음 정작 채광에 임할 때에는 주로 금광개발에 주력하였다. 1895년 이후 열강의 주요 이권 획득 상황을 보 면 조선은 미국인들이 “노 터치(No Touch 손대지 마)라고 하며 미국이 채굴권을 차지한 雲山金鑛의 경우 어찌나 많이 금이 쏟아지는지 운산 주민들이 미국회사의 철조망으로 모여 들자 외쳐 댓다고 해 서 이후 금을 “노다지”라고 부르게 되었을 정도 의 막대한 이익을 안겨준 1895년 미국에게 평안북 도 雲山金鑛의 채굴권을 양여한 것을 효시로 1897

년에는 독일에게 강원도 횡성 당현금광을 1898년에 는 영국에게 평안남도 殷山金鑛을, 1900년에는 일 본에게 충청도 稷山金鑛을, 1901년에는 프랑스에게 평안북도 昌城金鑛을, 1905년도에는 이탈리아에게 厚昌金鑛을 채굴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그런데 이렇게 열강이 1895년 이후 조선의 광산 이권을 침탈한 것은 갑자기 이루어진 일이 아니었 고 개항 이후 외교관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광산 기술자까지 조선에 파견하여 사전에 광산의 실태를 탐지한 결과였다. 열강은 이들의 조사결과를 토대 로 유망성이 높은 금광을 선정할 수 있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은 다른 열강들 보다도 한국 광산에 대 한 치밀하고 계획적인 조사로 광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계약서 작성시 동시 에 鑛地 선정도 가능하였던 것이다. 대체로 1880 년대를 열강의 광산 탐사기, 1890년대는 광산 이권 획득기, 1900년대를 본격적인 채광 시기로 구분할 수 잇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1895. 12(음력), 미국 망명 12년만 에 고국으로 돌아온 서재필은 정치에 관여할 것을 거절하고 “우리나라의 독립이 튼튼히 되기 위해서는 백성을 지도 계몽하는 것이 필요한 데 그러기 위해서는 신문을 발간해서 그들을 깨우 쳐야 합니다. 그리고 공정한 언론을 통해서 나라의 잘못된 일을 잡아야 합니다.”라고 독립신문 발행 의 타당성을 내세우며 건필을 휘두르고 조선의 정 치적 병폐의 개혁과 나아가서는 자유민주적인 발전 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온갖 정력을 쏟아 넣었다. 때 마침 1896년 2월 친러파의 책략으로 고종이 아 관(러시아 공사관)에 파천하자 서재필은 직접 러시 아 공사관에 가서 고종에게 “대궐로 돌아 가십시 오. 이 나라는 폐하의 땅이요, 조선의 백성도 폐하 의 백성입니다. 이 땅과 백성을 버려서는 아니 됩니 다. 이 땅과 이 나라를 버릴 수 없습니다. 빨리 대 궐로 돌아가시는 것이 상책입니다. 한 나라의 임금 으로서 대궐에 계시지 않고 남의 공관에 계시면 우 선 체면이 손상될 뿐 아니라 남의 나라 사람들이 웃 을 것입니다. 빨리 대궐로 돌아 가십시오.”라고 강 력하게 주청 하였으나 이범진과 같은 친러 수구파 의 영향을 받고 있던 고종은 이를 거절하였다. 아관파천 후 두 달이 지나 독립신문이 처음 발간 되면서 폭 넓게 독자층의 지지를 받게 되었다. 이를 토대로 서재필은 아관파천 후의 帝政 러시아 등 열 강의 침략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외세에 편승한 집 권층에 비판적인 救國强兵運動에 나서면서 침해되 고 위태로운 조국의 독립을 보존하기 위해 독립협 회 창립을 구상하기에 이른다. (보스톤역사문제연구회 제공) 박경민, 윤희경, 신영각, 백린, 홍순영, 김은한, 서일, 김제창.

보스턴국제교회

보스턴의 새벽을 주님과 함께.....

o 주일 대 예배: 오전9시 (영어부) 오전 10시 (유치부 및 초중고부) 오전 10시 (새벽예배) 월-토 오전6시 / (수요예배) 오후6시 o 전도.선교연수회: 매주 수요일 7시 30분 o 성경 및 영어공부: 매주 토요일 오후4시-9시 o 홈처치: 매월 1회, 목자들 가정에서 o 빈민지원 프로그램: 홈리스 및 병약자들을 위한 구제 프로그램 운영

보스턴국제교회 Boston International Church 874 Beacon Street, Boston, MA 02215

T. 774-279-7349 bichurch1@gmail.com http://blog.daum.net/bichurch


교육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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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입학조건 변경 이 같은 결정으로 공교육의 원래 목적인 교육의 개방과 공평한 기회를 조금 더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최대 수혜자는 흑인들과 라틴계 학생들이라 고 생각된다. 기존의 기득권 계층인 백인과 학구열이 높은 아시안계 학생들에게 는 불리한 결정이라고 예상된다. 지원 자격 완화로 지원자 수가 증가할 것이며, 합격률은 당연히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입학 조건이 많이 바뀐 대학교는 뉴욕대이다. 2009∼2010학년도 입시까지는 SAT 점수와 SAT 과목 점수 2개를 요구했으나, 2011∼2012학년(현 재 11학년)도 입시부터는 아래와 같은 4가지 요구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지 원 자격을 준다.

미국대학교 중에서 UC버클리와 UC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와 뉴욕대(New York University)의 입학 조건이 파격적으 로 바뀐다. 따라서 2011학년도 미국 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우선 캘리포니아 주립대는 9개의 캠퍼스로 구성돼 있다. 버클리(Berkeley), 엘에이(Los Angeles), 샌디에이고(San Diego), 데이비스(Davis), 샌타바버라 (Santa Babara), 어바인(Irvine), 산타크루즈(Santa Cruz), 리버사이드(Riverside)와 마지막으로 근래에 생긴 머시드(Merced) 캠퍼스가 있다. 캘리포니아주립대(UC계열)는 현재 미국 주립대 중에서 유일하게 SAT 과목 (SAT Subject) 시험을 2개를 요구하는 대학교이다. 그러나 2012년에 입학하는 학생들(현재 10학년)부터는 이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2012학년 도부터는 모든 주립대에서 SAT 과목시험을 요구하는 학교는 없어지는 것이다.

1. SAT 점수와 두 개의 SAT 과목 점수 2. ACT 점수(Writing 포함) 3. SAT 점수와 두 개의 AP 점수 4. 세 개의 SAT 과목 점수(문학과 인문학 중 한 개, 수학과 과학 중 한 개, 마지 막으로 언어가 아닌 한 과목 한 개) 5. 세 개의 AP 점수(문학과 인문학 중 한 개, 수학과 과학 중 한 개, 언어가 아닌 과목 한 개) 12학년 전에 AP 시험을 봐야 반영이 된다. 새로운 입학 조건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의 지원이 가능하다면, 합격률은 그 에 비례하여 떨어질 것이다. 영어가 약한 한국학생이 SAT 과목 점수나 AP 점수 로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꼭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조지타운대(Georgetown University) 입학 조건을 보면 수시전 형(Early Action)으로 지원하는 경우에는 SAT 과목 점수를 요구하지 않고, 정시 전형(Regular Admission)에 지원하는 경우에만 SAT 과목 점수 세 개를 요구한 다. 이렇게 미국 대학교들은 해마다 입학 조건들을 바꾼다. 원하는 대학교 사이 트에 들어가 새로운 정보를 꼭 확인해보도록 하자. [출처] SAT : 미국 대학 입학조건 변경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첫째, 단순히 SAT 과목 점수가 없다는 이유로 지원 자격을 얻지 못했던 많은 우수한 학생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고자 하는데 있 다. SAT 과목 점수가 없어도 좋은 내신을 받은 학생들은 대학교 학과 과정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그러나 여전히 SAT 과목 점수를 제출하면 학교에서는 참고할 예정이며, 몇몇 전공에서는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 본 글은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발췌하여 실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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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상법상 Q&A “서브리스 옵션”

Q: 저는 한 마켓 안에 서브 리스를 받아 리테일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자리를 권리금 15만 달러를 주고 매입하고 서브 리스를 인수받아 현재 약 6개월 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매 당시 셀러가 저한테 리스가 5년에 5년 옵션 계약이 있는데 원래 5년 기 간은 2달 전에 지났고 지금은 5년 옵션기한 중이므로 앞으로 약 5년이 더 남 아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흔한 조건들을 보자면 우선 옵션을 행사하는 시한과 방법이 있습 니다. 우선 옵션을 행사할 권리가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 부분 현재 합법적으로 점유하고있는 세입자가 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대상을 원 세입자 로 특별히 정해놓을 수도 있으므로 유의하셔야합니다. 또한 옵션을 행사 하 기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리스 계약이 종료되기 전 240일에서 180일 이내에 필 히 서면으로 랜드로드에게 전달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을 놓치거 나 그냥 구두로 옵션을 행사하였다면 이것은 적절하게 옵션이 행사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가게를 시작하고 3개월 정도가 지나자 마켓 주인이 저보고 가 게를 비우라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마켓 주인에게 계약 기간이 아 직 5년이나 남아있는데 어떻게 나가라고 하는지 따졌지만 마켓 주인은 계약이 끝난 지 3달이 지났고 전 주인이 옵션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30일 이내에 나 가라고 편지를 주고 가버렸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계약 회사에 전화해서 정말 5년 옵션이 없었느냐고 물어보니 자기들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을 회피하기만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합니까?

옵션이 적절하게 행사되지 않고 리스 계약기간이 지났지만 계속 렌트비를 내 면서 몇 달 동안 있었던 경우 이것을 법률 용어로는 “HOLDOVER TENANT” 라 하는데 랜드로드가 계속 렌트비를 받은 경우라 하더라도 이것을 옵션행사를 인정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리스 계약서에는 리스 기 간이 끝난 후의 상황에 대해 명시를 하고있습니다. 이 점에 유의 하시기 바랍 니다.

A: 위의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과연 5년 옵션이 적절히 실행이 되었는

애나정 : 617-780-1675 / <annajung@newstarrealty.com>

지를 잘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상업용 건물의 리스나 서브 리스 계 약서에는 리스 기간과 옵션에 관한 사항이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많은 건물주 나 세입자들이 자주 혼동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옵션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옵션이라 함은 랜드로드가 세입자들에게 제시하는 일종의 “제 안”이며 “번복할 수 없는 약속”입니다. 리스 계약서에 옵션에 관한 사항이 적혀 있다고 해서 자동으로 옵션이 행사되는 것이 아니라 세입자의 의사에 의 해서 행사될 수도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일단 세입자가 그 옵션을 선택하고 행사를 한다면 랜드로드는 그 것을 거 절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입자가 이 옵션 조항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를 따라야 하며 그것이 정확하게 지켜지지 않을 때에는 옵션이 행사되었다고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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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인회보

Ape House: A Novel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지은이: 사라 그루엔 (Sara Gruen) 출판사: Spiegel & Grau 출판연도: September 7, 2010 ISBN: 978-038552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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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진의

Best Seller

소설가 사라 그루엔 (Sara Gruen)은 그녀가 전작

The novelist Sara Gruen brings up the magic she has

Water for Elephants에서 선사했던 마법과 재미를

shown in Water for Elephants in her new book, Ape

새 소설 Ape House에서도 선사하고자 한다. Ape

House. Ape House starts with an explosion on the Great

Hosue는 보노보 유인원 (bonobo apes)의 커뮤니케

Ape Language Lab, a university-bound laboratory study-

이션을 연구하는 대학 연구실인 Great Ape Lan-

ing communicative ability of the bonobo apes. The ex-

guage Lab이 폭격을 당하며 시작한다. Philadel-

plosion occurs the day after John Thigpen of Philadel-

phia Inquirer 지의 존 티그펜 (John Thigpen)이 보

phia Inquirer interviews the apes, who answers John’s

노보 유인원들을 인터뷰하고 난 다음날 일어난 폭

questions in sign language. The massive explosion leaves

격으로 인해 연구원 이사벨 던킨 (Isabel Duncan)

the researcher Isabel Duncan seriously injured and the

은 중상을 입고 연구실의 유인원들은 공포에 휩싸

bonobo apes terrified. After the explosion and personal

인다. 존 티그펜은 로스 엔젤레스 타블로이드지의

setbacks, John Thigpen is sponsored by a Los Angeles

후원을 받으며 연구실 폭발에 관한 조사를 펼치고

tabloid to investigate the Great Ape Language Lab ex-

그 와중 많은 어려움과 부딪히게 된다. 한편 중상

plosion, and the investigation leads him to encounter

을 입은 이사벨이 회복해가는 동안, 연구실의 보노

many troubles and conflicts. While Isabel is recovering

보 유인원들은 뉴멕시코 (New Mexico)로 거주지

from her wounds, the bonobo apes of the lab moves to

를 옮기고, 그곳에서 유인원들은 리얼리티 쇼에 출

New Mexico, where they are treated as stars, appearing

연하는 등 스타덤에 오른다.

on reality TV shows.

Water for Elephants에서 코끼리 로지 (Rosie)가 인간의 언어로 말을 할 수 없

Gruen, who has unfolded a moving story of an elephant Rosie even though Rosie the

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친 그루엔은 Ape House에선 보노보

elephant cannot speak in the language of humans, leads an interesting story between

유인원들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유인원들이 사람과 의사소

humans and the apes in her new book, Ape House. Having taken references from

통하는 것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연구 결과를 참고하고 독자들에

actual research data and records in order to provide a lively account of communica-

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소설적 요소를 잘 섞은 책이다. Water for

tions between humans and apes, Gruen well-weaves the possibly dry scientific facts

Elephants을 읽은 독자들이 실망스럽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으나 Ape House

with appropriate elements of fiction, creating an original and fun story. Although some

는 재미로 읽기엔 좋은 책이다.

readers of Water for Elephants has labeled the new book as a disappointment, Ape House is an easy read that anyone can enjoy.

2010 년 보스톤 소망 교회 한국 음식 바자회 보스톤 소망 교회에서 음식 바자회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치 품평회에서 1등을 하신 김치 박사 남점자 성도님께서 직접 만드신 명품 김치를 주문 판매합니다. 또한 비빔밥, 돈까스, 잡채, 묵 … 등등의 맛난 음식과 밑반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한국 음식 바자회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주최 : 보스톤 소망 교회 장소: 6 Eddy St. Waltham, MA 02453 시간: 2010년 10월 16일 오전 10시-저녁 7시 까지 전화 문의: 781 647 0190

오시는 길

음식 메뉴: - 배추 김치, 깍두기 김치, 밑반찬, 돈까스, 잡채, 묵 등 * 김치는 주문 판매합니다 (예약 주문: 781 .647 .0190) - 점심 메뉴: 김밥, 만두 떡볶기, 호떡, 음료수, 커피 판매 - 저녁 메뉴: 비빔밥, 미소숲 판매

“2010년 10월 16일(토요일)”보스톤 소망 교회에서 사랑을 함께 나누어요.....

문의 : 781. 647. 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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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칼럼

한인회보

허바드 전 주한미국 대사의 강연으로 본 한미동맹의 재 조명 지난 목요일(9월23일) 하버드대학 한국연구소 (Korean Institute, Harvard University)는 김구포럼 을 주최하여 토마스 허바드(Ambassador Thomas C. Hubbard: 사진) 전 주한미국 대사의 “한미동맹의 새로운 관계 정립” (U.S.-Korea Relations: Setting a New Standard)이란 주제로 한미관계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듣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 하였다.

북미관계 더 나아가서는 북한을 둘러 싼 국제 관계 를 북한 스스로가 악화 시키고 있다고 전제하며 한 국과 미국 정부는 확고한 동맹의 관계로 북한의 비 핵화와 도발 등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 고 말 했다.

특히, 최근 한국의 모 언론에서 “천안함 침몰이 사고일 가능성이 있다”는 “도널드 그레그” 전 주 한미국 대사의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개인적인 주장일 뿐” 이라며 자신은 북한 어뢰가 천 안함을 격침했다는 국제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전폭적 으로 신뢰한다고 밝혀 두 전직 주한미국 대사간의 “ 천안함”을 둘러싼 논란의 공방으로까지 표현 되었 던 터라 허바드 전 대사의 이번 강연에는 한국 문제 를 연구하는 전문가와 학생들뿐 아니라 한미 동맹과 남북문제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허 바드 대사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강연에서 허바드 전 대사는 자신이 주미 대 사로 재임했던 노무현-부시 정부 때의 한미관계와 이명박-오바마 정부의 한미관계 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며 한미관계의 우호적인 기조에는 큰 변함이 없으며 특히 한국 국민들이 노무현 정부는 반 미 정부라 한미 우호 관계에 금이 간 것이 아닌가 하 는 표현들을 하는데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며 노무현 정부 때 오히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우호 관계가 확 고히 정립 되었다고 표현하며 이로 인해 이명박- 오 바마 정부에 들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강력한 한미 우호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 하였다. 특히,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노무현 정부 때의 지속적인 북한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핵 실험과 미사일 실험 등을 통해 남북 관계뿐 아니라

또한, 허바드 대사는 한국이 G20 정상 회담을 유 치 하는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이 커질 수록 미국과의 확고한 우호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도 말 했다. 이날 허바드 전 대사는 한미관계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폭넓은 견해를 밝혔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박영준 교수(국방대학교 군 사전략학부)는 “책임 있는 인사가 비공식적으로 떠 도는 루머성의 이야기를 근거로 자신의 생각을 그것 도 추측성의 주장을 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며 자신 은 국제조사단의 조사를 바탕으로 한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한국과 미국정부의 판단을 반박할 근거가 있다 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허바드 전 대사의 의견에 전 적으로 동의하며 특히 한미 관계에 있어 한국과 미

국 양국간의 관계뿐 아니라 세계를 이끌어 가는 글로 벌 시대의 리더로서 새로운 한미 관계의 비전을 제 시한 허바드 전 대사의 강연을 의미 있게 들었다고 말 했다. 한편, 이날 허바드 전 주미한국 대사의 강연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 참석한 대부분의 한인들은 새로운 한미관계의 정립 보다는 북한의 천안함 만행 에 대한 허바드 대사의 의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 인것 같았다. 이어진 질문의 대부분은 천안함 사건 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묻는 질문이었으며 그의 대답은 일관되게 국제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 한다는 대답이었다. 허바드 대사의 강연회에 참석한 한인들은 과연 무엇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일까? 국제조사단의 결 과를 신뢰한다는 그의 한마디가 우리 한인들에게 그 렇게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일까? 천안함의 진 실 규명이 글로벌 시대에 새롭게 정립되는 한미 관 계에 그토록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일까? 한 한 인은 질의 응답시간에 자신이 알고 있는 천안함의 진 실에 대해 질문이 아닌 자신의 견해를 장황히 설명 하다 진행자의 제지를 받기도 하는 좋지 않은 상황 까지 연출해 가며 참석한 다른 이들의 눈살을 찌푸 리게 까지 했다. 물론 천안함에 대해 북한의 사과가 없는 상황에 서 진실을 정확히 규명하고 이를 위해 한미가 함께 공조해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일 수 있다. 하지 만 자리가 자리인 마큼, 주제가 새로운 한미간의 관 계 정립인 만큼 허바드 전 대사의 말처럼 글로벌시대 의 리더로서의 한미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나가야 하 는지의 집중적인 조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 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강연회 였다. (취재기사 : 한인회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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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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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 건강 보조 식품- 잘 알고 먹읍시다 최근 엘더베리에 관한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엘더베리 열매는 블루베 리 모양과 색상을 하고 있어서 야생 블 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특히 작년 에 중국에서 독감에 걸린 사람들이 엘더 베리 보충재를 복용 후에 증상이 호전되 었다는 기사가 나온 후,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열매이다. 하지만 정확한 실험 보고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이 식품이 질병을 예 방하고 감기 몸살을 치료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더구나 부작용에 관한 연구가 많이 되어있다고 해도 소비자에게는 식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고 있지 않다. 엘더베리

또한 Black Cohosh 는 여성들 건강에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어서 약국에 가보 면 건강치료제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폐경기 여성들에게 오는 증상들을 완화 시켜주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여성들의 생리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하복부 팽만 감을 가라 앉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원래 이 식물은 옛날에 인디언들이 벌레 를 쫓아주거나 뱀에 물렸을 경우에 즙을 짜서 환부에 바르는데 사용되었다고도 한 다. 이렇게 전해진 말만 들으면 여성들이 라면 당장 약국이나 인터넷 약국에 가서 당장 한번 사보고 싶은 충동을 준다.

비자들은 병원을 찾아가는 것 대신 자가 진단을 하거나 입소문을 통해서 약국에 가서 구입 후 마치 만병 통치약 처럼 소비자의 약을 넣어놓는 장에 버젓이 자리 를 차치하고 있다. 이렇게 약장을 차지하고 있는 수많은 건강 보조 식품(약품) 들. 그렇다면 이러한 건강 보조식품들이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소비자로써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 마 풀려면 다음 웹사이트로 가면 간단하게 나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www.nlm.nih.gov/medlineplus/druginfo/herb_All.html (Medline Plus) http://nccam.nih.gov/health/herbsataglance.htm (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http://ods.od.nih.gov/ (Office of Dietary Supplements) http://www.consumerlab.com/ (ConsumerLab.com) 이번에 연방정부에서는 식물성 기름, 마늘, 간장콩, 엘더베리, 리코리스 블랙 코쉬 세인트 존 워트, 한약제 등 건강보조식품들에 대하여 현재 생산되고 있는 의약품들과 작용했을 때 효능 및 부작용을 어떻게 일으키는지, 또한 인체에 작 용하는 부작용에 대하여 일반 의약품 처럼 정부 승인을 거쳐야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실시하려는 또 다른 이유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허벌제품의 25 퍼센트 이상이 그 원료가 중국에서 오거나 다른 제 3세계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그 원료의 45 퍼센트 이상이 품질 검사에 서 탈락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품질 검사 및 승인제도가 필요한 것이다. 일례 로 오메가 3가 들어있다고 판매하는 Fish oil이나 해조류 오일 등을 조사해 본 결과 현재 시판되고 있는 24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함량 미달이거나, 캡슐 안의 오일이 산패되어있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견되었다.

그리고 간장콩 (일명 소이: Soy)은 뼈 손실 및 전립선 암을 예방하거나 우유를 못 먹는 이들이 칼슘섭취 대용으로 섭취하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우리 식 단에는 거의 빠지지 않는 재료이기도 하다. Black Cohosh

하지만 좋은 약도 과용하면 독이 되는 법, 최근 보고된 연방정부 자료에 의하면 우리가 건강보조식품으로 알고 찾던 식품들의 원료 가 과용하면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고 한다. 예를 들면 Black Cohosh는 유방 세 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또한 간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 다. 또한 간장콩은 콜레스테롤 치수를 낮출 수도 있지만 방광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 또한 생강은 두통을 유발 시킬 수 있으며 알라지 반응을 일으키거나 수면 방해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세인트 존 워트는 우울증 치료에 사용하지만 실제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연구는 안 나와 있다. 게다가 식품이기 때문에 약 국에서도 식품류로 분류가 되어서 의약품 승인을 받지 않았다. 게다가 많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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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조식품, 먹자마자 반짝 정신이 나거나 몸이 가뿐해진다고 해서 모두 건강 식품은 아니다. 물론 약에 의존하지 않고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이겠지만, 항상 무엇이든지 적당한 양을 섭취하고, 또한 영양제를 복용할 때에는 신중한 검토를 하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는 점! 꼭 염두 해야 한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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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컬럼

바쁜 아이(5)

시간이 어느덧 흘러 대학 4학년이 되었다. 9월말이 되자 많은 학생들이 취업의 문을 두 드리기 시작하였다. J도 다소 긴장된 마음으로 뉴욕에 있는, 스위스 은행의 제일 큰 투자 회사 에 원서를 냈다. 이 회사가 경쟁이 심한 것을 보 니, 인기가 매우 좋은 직장이라 생각이 됐다. 또 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복잡하고 분주한 뉴욕으 로 가고 싶은 모양이었다. J는 원서를 낸후 4차 례의 까다롭고 진지한 인터뷰 과정을 거치고 합 격하였다. J가 중학교 7학년에 미국으로 와서, 언 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당당히 합격하였 으니 그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그동안 심 한 사춘기을 겪으면서 외롭게 묵묵히, 바쁜아이 로 공부와 일터에서 성실히 해낸 결과이었다. 그리고 두아이가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항상 하 나님이 함께 하고, 주위에 돕는 손길들이 있었 다. 특별히 S 교회의 Choi JRN과 Kim JSN께 서 힘껏 도와 주셨다.

생활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드디어 졸업식날이 되었다.

많은 학부형들과 젊은 학생들이 모인 미식 축구장은 젊은 학생들의 패기와 열기 만큼 기쁨 의 물결로 다소 흥분되어 있었다. 졸업자 명단 의 안내서에 J의 이름 앞에 4년동안 공부 잘한 학생에게 부여된 십자가 모양의 표시가 되어있 었다. 그리고 후에 커다란 크기의 상장도 받았 다. 문득 가슴이 찡하는 전율을 느껴졌다. 나는 J가 그동안 힘들도록 바쁘게 대학 생활을 한것 이 안타까와 졸업한다는 기쁨에 앞서 두눈에는 진한 눈물이 핑 돌았다. 졸업후 곧 뉴욕으로 가게 되었다. 가장 가까 운 친구 David과 David 아빠까지 동원이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이삿짐을 뉴욕 아파트로 날랐 다. David 아빠는 J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모 든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아주 고마우신 분이시다. J가 뉴욕 아파트로 이사간 후 2주일후 나와 큰 아들은 J 집을 방문하였다. 간단한 부엌 살 림과 청소 용품을 사주고, 목욕탕 청소를하고 나오다가 반쯤 열린 옷장안을 힐끔 쳐다 보았 다. 세탁한 옷을 반듯하게 옷걸이에 걸어 놓은 모습이, 나보다도 훨씬 가지런히 잘 해놓았다. 이젠 아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이 들었다. 집으로 다시 돌아온후 며칠후에 J에게 전 화를 하였다. 대답도 없고 메세지를 남겨도 소 식이없다. 불현듯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David 집으로 단숨에 달려갔다. David 아빠에게 궁금 한 내 마음을 전하고, 아들 David 에게 전화를 J에게 해보라고 부탁을 하였다. 곧 바로 소식 이 왔다. “엄마, 너무 바빠서 전화를 못드렸어 요……” 나는 마음 속으로 잠시 생각을 하였 다. “엄마는 똑같은 안부 전화를 하니까 무덤

한인회보

글 : 김영희

덤하고, 친구 전화는 흥미로운가 보다…… “ 나는 기도를 하였다. “아무것도 염려하지말 고, 다만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것 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이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안에 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니라.”

지난 5월초 나의 생일이었다.

J는 예쁜 카드와 세련된 색깔의 옷을 나에게 보내왔다. “엄마! 올해도 건강하게 지내고 생 신 축하해요. 앞으로 자주 찾아 뵙도록 노력할 께요. - 아들 J 드림 -“ 그리고 며칠후에 어렸을때 놀러 다닐때 차안 에서 즐겨듣던, 원더플 데이 (Wonderful Day) 와 캐논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등의 아름다운 음악을 보내왔다. 순간 마음이 뭉클해졌다. 이 것이 J와의 화해의 시작이었다. J가 나이도 들 어가고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하나님의 은혜 로 받아 들여졌다. 지금 생각하니, 나는 J의 성 장하는 과정을 조용히 지켜보지 못한것이 아 쉽다.

지난 무더운 여름 주일날 서울 S대 선교 찬 양팀이 가슴에 안겨 주고간 찬양을 조용히 불 렀다. “날마다 근심 걱정이 나를 엄습해올때, 선한 믿음위에 모든것을 맡기고 근심 걱정 이 겨내리라…… 하나님 내 아버지 내 상한 심령 보시 사 지극하신 주의 은혜로 나 어루만져 주 시네…… 하나님 내 아버지 그 넓고 크신 품에 안기어 나의 영혼 편히 쉬리 주의 넓으신 품 안 에……” 찬송을 부르고 제단을 뒤로 하고 내려 오면서 나는 생각했다. 우리 인생를 한번 만이 라도 연습을 하면 아주 잘 할텐데…… 우리 인 생은 연습이 없다. (후기) 이글은 J에게 미리 허락을 받고 쓴 글입 니다. 지금 J는 하루 하루 “바쁜 아이”가 아닌 “바쁜 사회인”으로 성실이 뉴욕 월스트이트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기전 많은 용기와 힘을 실어 주시고 힘껏 도와주신, S 교회 Kim JDSN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 니다. 또한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 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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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 ② 행복한 부부가 되는 비결이란 글에서 남편의 십계명을 어제 적었기에 오늘은 아내의 십계명을 적는다. 어제 글에서 말 하였듯이 극히 상식적이고 평범한 내용이다. 그러나 그럴수 록 꼭 되세겨보아야 할 내용이다. **《아내의 십계명》** 1. 자기 자신과 가정을 이름답게 꾸밀 줄 아는 재치와 부지 런함을 길러라. 2. 음식 준비에 정성을 기울여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라. 식 탁은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대화를 나누는 친교의 광장이 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산실이다. 3. 혼자만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 얘기할 기회를 주라.

지난 8월21일 J의 생일이었다.

J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교회 제단에 헌화를 하였다. 기도하는 마음으 로 꽃을 한송이 한송이씩 정성껏 꽂았다. 그리 고 마음 속으로 말했다. “J야! 하나님을 깊이 알고, 온유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너의 꿈 을 실현할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거라. 엄마 는 너를 대견스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사랑한 다.” 수반에 꽃을 모두 담은 후에 감사의 찬송 이 저절로 나왔다.

유니버스여행사

김진홍 목사의 아침 묵상

4. 남들 앞에서 남편의 결점을 늘어놓거나 지나친 자랑을 하지 말라. 5. 남편에게 따져야 할 말이 있을 때 남편의 기분 상태를 헤 아려라. 6. 남편에게는 혼자만의 정신적 휴식시간을 갖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음을 잊지 말라. 7. 중요한 집안일을 결정할 때는 남편의 뜻을 따르라. 8. 남편의 수입에 맞춰 절도 있는 살림을 꾸려 나가도록 하 라. 9. 모든 일에 참을성을 가져라. 10. 하루에 두 번 이상 남편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일러 줌 으로써 남편이 기쁨과 긍지를 지니도록 하라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www.mooksang.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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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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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참신한 소재의 문화행사들이 많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시대의 안무가인 Doug Elkins의 새로운 공연에 Fraulein Maria, 1998 년도에 있었던 전설의 밴드였던 Gorillaz의 콘서트, 실화로 있었던 어느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The Laramire Story와 전 Pink Floyd의 멤버였던 Roger Waters의 라이브 콘서트 등이 있다. 전시회 부분에서는 기린, 부엉이 등 여러 동물들을 철로 만들어 전시회한 Wild at Heart 와 패션디자이너 Scaasi의 패 션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The Laramie Project: Ten Years Later

▶공연날짜: 10월2일 토요일 오후2 시 ▶공연장소: Paramount Theatre, Boston, MA ▶입장료: $25-$69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824 8000

Gorillaz with special guest N.E.R.D.

Scaasi: American Couturier

“Wild at Heart”

Fraulein Maria

뮤지컬 “Sound of Music”의 안무 를 담당했었던 훌륭한 실력자의 안무 가인 Doug Elkins는 이번 댄스공연 을 통해 그만의 댄스세계를 엿보여 줄 것이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고 모던하면서도 전통이 살아 있는 퓨전댄스를 즐겨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모던댄스 와 힙합을 비롯해 발레, 재즈 등 다양 한 춤들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만큼 현란하고 아름다움을 표하는 멋진 행위예술이 될 것이다.

전시회

The Laramie Project의 내용은 Laramie라는 작은 동네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살인극을 바탕으로 한 이야 기다. 한 소년이 단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Laramie Project 의 후속작인 Ten Years Later은 그 사건이 일어난 뒤의 상황을 세세하 게 묘사한 부분들을 많이 보여줄 것 이다. ▶공연날짜: 10월2일 토요일 오후8 시 ▶공연장소: Cutler Majestic Theatre, Boston, MA ▶입장료: $25-$79 ▶나이제한: 13세 이상 ▶대표전화: 617 824 8000

Roger Waters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예쁘고 희귀한 동 물들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InterContinental Boston의 전시회에서는 문어, 부엉이, 독 수리, 기린등 갖가지 동물들을 동과 스 틸로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겁게 할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한 시간제제를 받지 않고 철로 된 동물들 과 함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전시회날짜: 10월4일 월요일 오후12 시부터 ▶전시회장소: InterContinental Boston, Bos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747 1000

이번 전시회에서는 Arnold Scaasi 라 는 패션디자이너의 화려한 전시회가 펼쳐질 것이다. Arnold Scaasi의 전 시회 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대표하는 패션세계와 함께 그의 꿈만 같은 패 션세계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 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날짜: 10월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5분까지 ▶전시회장소: Museum of Fine Arts, Boston, MA ▶나이제한: 미정

2010 NE지역 대학동창회 친선골프 모임 NE 서울대 동창회는 NE지역 대학 동창회 간 친선을 도모하고 자 오는 10월 9일(토요일) Stow Acres C.C에서 골프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NE 지역 각 대학 동창회 간 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골프 대회로 이 지역 동창회의 회원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처음 있는 화합과 친목의 행사이니 함께 모여 좋은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Gorillaz는 1998년도에 결성된 밴드 이다. 이 밴드는 가히 전설이라 불 리 울 만큼 실력이 뛰어난 음악가들 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Gorillaz의 멤버들인 2D, Murdoc, Noodle과 Russel의 훌륭한 노래를 들을 수 있고, 그들 만의 록 스타일 을 엿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공연날짜: 10월6일 수요일 오후7 시30분 ▶공연장소: Boston University: Agganis Arena, Boston, MA ▶입장료: $58.85-$100.20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358 7000

Roger Waters는 영국의 가수 이며, Pink Floyd라는 그룹의 전 멤버였기 도 한 뮤지션이다. 이번 그의 공연에 서는 그의 명곡 중에도 명곡이었던 “The Walls”를 연주 할 시간을 갖 을 것 이다. 그의 명곡인 노래와 같이 멋지게 어우러지는 그의 멋진 목소리 와 창법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공연날짜: 10월3일 일요일 오후8 시 ▶공연장소: TD Garden, Boston, MA ▶입장료: $55-$250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일시: 10월9일(토) 오후 12시 장소: Stow Acres Country Club (South course) 참가비: $100/pp 참가신청: 이재형 사무총장 (yijh00@alum.mit.edu, 857-998-7043)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이 .... 그리고 맛있는 점심과 저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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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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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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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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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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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국운 상승과 동북아의 평화 와 안정 뉴잉글랜 문인 협회 안당 강천성 몇일전에 (전)주미한국대사를 역임한 토마스 허 버드씨의 강연회에 참석을 하고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생과 몇분의 교수와 학자 그리고 한국통으로 알려 져있는 과거 평화봉사단 단원이었던 한국과 친분이 두터운 몇분의 지인을 만나며 한미관계의 우정을 돈 독히 하고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 을 나누었다. 특별히 허버드대사 ( Mr.Ambassador Thomas C. Hubbard)의 강연 주제 “한미관계의 새로운 출발 (U.S.-Korea Relations:Setting a New Standard)” 에 대해서 현안을 검토하는 자리가 있었고 영사관에 서 이 모임에 대한 약간의 자료를 얻으바 있다.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고 새로운 정책 구상과 미국 의 입장을 조율하는데는 미 국무장관 클린턴이 언급 한 신 한미동맹의 첫 출발점에 대한 언급을 하나의 자 료로 참고하면서 미 국무성 발표자료 (U.S. Alliance and Future of korea foreign policy, The Reality Behind South Korea -U.S. Alliance) 를 읽게 되었 고 이번 모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정리하는 계 기가 되었는데, 한미관계의 역사는 1882년 조미통상 조약을 시작으로 올해 6.25 발발 60주년을 기념하면 서 또 미 상원 한미관계 125주년 기념 결의안(2007년 12월19일)이 채택되고 S. Res. 279의 만장일치로 결 의된 내용을 재검토하지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미 양국 관계는 지난 50여년간 혈맹으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한반도 안정과 경제 및 인적교류 국제 무대에서 제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우방으

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양국은 동맹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양국간에 경제교류가 더 확대되길 기대하 며, 미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통일기반을 구축하는데 남북한과 실질적인 대화를 지속하고 동아시아 지역 협력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적극협력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고 현 주한미군의 한반도 안정유지 역활 수행 을 확인하고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적 비핵화 인 식을 같이 한다고 되여 있다. 올해 미하원에서는 한국전 60주년을 맞이해서 비 상대책위원회에서는 천안함언급 부문에 보면 대북결 의안과 국제적 공조및 후속조치를 결의하고 한미 동 맹을 다짐하는 공동 결의안이 채택되기도 했다.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고 선진조국의 기치를 들고 추진하는 국정과제들을 살펴보고 힘을 실어주면서 때로는 순탄치 않은 어려움과 곤란을 겪는 듯 하지만 2010년 국운 상승의 해로 국정지표로 삼고 G-20 정 상 회의를 통해서 1등 선진 국가로 진입 될 수 있기 를 해외 동포의 한사람으로써 간절히 염원하게 되고, 일부 친북 진보연대에서 주장하는 주한 미군의 철수 와 한미 합동 훈련의 폐기및 아주 작은 현안인 한미 간의 불평등 조항의 폐기와 전통적 우호관계를 손상 시키는 젊은세대들을 선동하여 정치에 끌어들여서 반미(Anti- American)를 외치는 것은 이 시대의 평 화구축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었는 것과도 같다고 볼 수있는 생각이다. 국운이나 국격의 상승에는 반드시 세가지 요인이 따르는데 천(天),지(地),인(人)의 요소가 무리없이 활

발하게 활동되어야 하며 인적요인이 장해가되고 이 로인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며, U.N.사무총장인 반기문씨의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 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외신 이 전하는 바로는 재일 한국인 원폭피해자와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가 묵념하고 제65회 원폭사망자 위령 평화 기념식에 참석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 해서 “핵무기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켐페인 도 아울러 가졌다는 보도내용이다. 올해는 제1차 세계 핵 안보 정상회의가 있었고 여 기에 참석한 이명박대통령은 제2차 핵 안보 정상 회 의를 고국에 유치하는 쾌거를 일구어 냈다. 또 2012년 국격상승및 국운이 순탄하길 빌면서 고 국에서 열리는 안보 정상회를 통해 핵 위협과 핵의 평화적 이용과 관리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해서 대한민국과 해외 동포들이 적극 협력해 줄것을 넓리 홍보하기도 하였다. 경제를 전공하고 또 경제계를 통해서 많은 경험을 쌓으신 경험을 바탕으로 이명박정부에서 하는 국가 적인 모든사업과 국가적인 경제적 파트너쉽에도 아 낌없는 찬사를 보내면서 조국의 국운이 상승하고 동 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고 세계평화를 위해서 간절한 염원을 담아보면서 작금의 현안인 천안함처 리과정과 북핵전망과 6자회담의 복귀및 한미 무역협 정등 또 외교 안보라인의 인적 쇄신과 국정운영 전반 에 걸친 그의 정치철학을 담아보며, 정치적 중간 평 가 과정도 순탄하길 기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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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초청 원어민 영어교사 모집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 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 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 지원 자격  

■ 지원 자격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도 지원 가능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전문)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 계약기간 : 6개월 또는 1년(선택) 

2011.2월~2011.7월 또는 2011.2월~2012.1월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연가/병가 제공 등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 지원 서류  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성적증명서,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경력증명서(FBI Criminal Record Check), ※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한 FBI CRC만 접수

■ 지원 절차 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TaLK 사무소가 최종 합격여부 결정

■ 지원 마감일 : 2010년 12월 1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영주권)자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 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 최소 7학년부터 해당국가에서 교육을 받고, 10년 이상 체류한 자 (영주권 소유 남자교포는 병역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

■ 계약 기간: 1년 

2011.2월~2012.2월, 2011. 3월~2012.3월 또는 2011.4월~2012.4월

매월180만원~270만원(근무지역, 학력, 경력, 교사자격 여부에 따라 차등지 급) 주택 제공, 초기정착금 지원(신규 고용 1회에 한정) 입,출국시 각각 정액 130만원 지원 퇴직금, 유급휴가, 근로 소득세 면제, 의료보험과 국민연금 지원 등

■ 혜택

■ 장학혜택   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  

■ 지원 서류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 EPIK 홈페이지(http://www.epik.go.kr)에서 소정 양식 다운받아 작성  학위증 사본 또는 재학증명서 원본  최종학교 전학년 봉인 성적 증명서  추천서(2매), 여권 사본, 범죄경력증명서 (FBI Criminal Record Check) ※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한 FBI CRC만 접수 

■ 지원 절차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1차 심사 후, EPIK 사무소가 최종 합격여부 결정

■ 지원 마감일: 2010년 12월 1일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 E-Mail :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 http://usa-boston.mof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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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7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7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0년 10월 25일(월요일) 자정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7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12시(자정)까지 투 표 일 시 : 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오전 7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10,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 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 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2010년 9월 22일


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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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모토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RELIABLE SALE WEEK

OCT. 1 (Friday) ~ OCT. 7 (Thursday)

"광주 광역시 후원 먹거리 대잔치" 각종 젓갈및 전통떡 시식코너가 10월 2일, 토요일 과 10월 3일, 일요일 에 마련되오니 많은 고객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Tamaki Gold 15 LBS

갉은 돼지고기

$19.99

돼지갈비

Grounded Pork

Pork Kalbi

$2.49/LB

$1.29/LB

왕 특 당면

Korean Style Starch Noodle

(Vermicelle Coreen) 32 oz /

15.3 oz

$10.99

6.6LBS/3Kg-$8.99

버먼트 카레

Vermont Curry Hot & Mild

8.8 oz /$2.99

$3.99

1LB

$8.99/LB

Assi Katuso/Hot&Spicy/Seafood Udon

Seaweed box Green Tea Flavored

Assi Hot Pepper Paste

Haitai Dried Anchovy

아씨 우동 (육개장, 해물맛, 가쓰오)

광천 녹차 김

아씨 찹쌀 고추장

해태 다시 멸치

Each

$2.99 Each

이씨네 만두피

Dumpling Wrapper

14 oz(396g)

$1.29

유동 골뱅이

Yoodong Canned Bai-top Shell 14.01oz

$4.59/LB

동서 녹차

April’s Green Tea

20 tea bags

$1.99 허니파우더

Cactus Honey Powder

1 LB/

$2.99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릴라이어블”

진로 참이슬

Jinro Fresh Chamisul Soju

375ml x 6 packs

$35.99 코리아나 식사 응모권 성명 :______________________

추첨을 통하여 $50상당의 코리아나 식사권을 드립니다.

617-623-9620 FAX. 617-354-5755

주소 :______________________

45 Union Sq. Somerville, MA 02143

이메일 :______________________TEL_______________

"릴라이어블 비디오에서 비디오 대여 및 다큐멘터리, 영화를 판매합니다. 617.62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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