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스턴(한인회보)
September . 16 . 2016
2016년 9월 16일 금요일
13 Campbell St. Woburn, MA 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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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TEL: 646.220.3314 / haninhoebo@gmail.com Vol.17 / No.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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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
Friday September 16 2016
The New Boston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정부성명 1. 북한은 2016년 9월 9일 함경북도 풍계리 지 역에서 5차 핵실험을 실시하였다. 2. 국제사회가 이번 G20, 동아시아 정상회의 를 통해 다시 한번 분명한 경고를 보냈음에도 불구 하고,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 하여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도발로서, 정부 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3.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열악한 인권과 민생 상황은 전혀 도외시 한 채 오로지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만 몰두하면서 위험천만한 도발을 지속하 고 있으나, 이로 인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북한이 무모한 도발 을 하면 할수록 더욱더 강력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외교적 고립에 직면할 것이고, 경제 또한 파탄에 이 르게 됨으로써 종국적으로 자멸의 길로 들어설 것이 다. 4. 정부는 북한이 핵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 을 즉각,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 으로 폐기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하게 촉구하며, 국 제사회와의 공조하에 유엔안보리 및 양자 차원에서 더욱 강력한 제재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5.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만 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굳건 히 대처해 나갈 것이다. 주보스턴총영사관 [Unofficial Translation] 1. The DPRK conducted its fifth nuclear test on September 9, 2016, in Punggye-ri, North Hamgyong Province. 2. Despite the clear warnings sent again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t the G20 Summit and East Asia Summit, the DPRK conducted another nuclear test since 2016 in flagrant violation of relevant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The ROK government strongly condemns such a grave provocation, which must not be condoned. 3. The DPRK regime is continuing its dangerous provocations, focusing solely on the advancement of its nuclear and missile capabilities
while completely ignoring the poor human rights situation of its people and their livelihood. However, the DPRK regime must clearly realize that it has nothing to gain from such behavior. The more reckless provocations the DPRK conducts, the stronger international sanctions and more severe diplomatic isolation it will face, leading to the collapse of its economy and eventually self-destruction. 4. The ROK government again strongly calls on the DPRK to immediately abandon its nuclear weapons and missile programs in a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manner. The ROK government will continue to cooperate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make all the necessary efforts to seek much tougher sanctions at the UN Security Council and bilateral levels. 5. Furthermore, the ROK government will maintain a high readiness posture against any further provocation by the DPRK which threatens the safety of the ROK and the lives of its people and will demonstrate an unwavering response.
다문화 선교 교회, 김동섭 목사 취임식 한인 사회 인사들 함께 참여해 축하…..
<김동섭 목사> 다문화 선교 교회 (구 국제가 정결혼선교회)는 지난 9월 11일 많은 교인들과 한인사회 단체장 및 주요 인 사들 300여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김동섭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성대하 고 엄숙하게 거행했다. 다문화 선교 교회는 11년전 국제결혼가정선교교회(국제선)로 창 립하여서 그 동안 쎈트루이스에 평화
의 땅 (105 에이커) 땅에 100명을 수용 할 수있는 선교센타(평화의 집)를 완공 하여 오갈데 없고 영육간에 병든자들 을 위하여 돌보며 지금까지 선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절실히 필요 한 곳에 선교를 하는 평신도 교회로 발 전해 왔다. 이번 다문화 선교 교회의 김동 섭 목사 취임예배는 다른 교단들의 취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임식과는 다르게 목사님들의 축하와 격려의 말씀 같은 형식적인 순서 없이 성도들과 목사님이 격의 없이 서로 축 복하는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냈다. 특히 김동섭목사의 간증을 통 해 국제선교회가 다문화교회로 새로 시작하는 동기에 대해 말씀하실 때는 모든이들이 감동과 감격으로 눈시울 을 적신 거룩한 취임예배가 되었다.
이날 다문화 선교 교회, 김동 섭 목사의 취임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 람은 앞으로 1세대 이민교회의 미래를 내다 보고 이세들과 이웃들을 위하여 함께 모일 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교 회)를 목적으로 두고 모든것을 다 내려 놓고 새롭게 시작한 다문화 선교 교회 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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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
2016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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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국학교 2016학년도 신입생 환영회 &제 5회 교사 연수회 개최하다
지역 최대규모이자 개교 42년의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장 남일, 학부모회장 이미경, 이사장 윤경숙)가 지난 토요일 제 5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주최 교사연수회 및 신입생 환영회 및 반배정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함께 고민해 보는 효과적인 2세들의 한국 학교 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교사연수회는 김희현 리더교사의 사회와 오인식 NAKS-NE전 회장의 격 려사로 시작되었는데, 전체 강연으로 ‘지각과 생각 을 키우는 작문교육(이정설 강사), ‘좋은 사진-예쁜 사진 촬영의 정석’(홍순창 강사), ‘한국학교 학생들 의 동기유발을 위한 방안(류장한 강사)’ 등의 전체 강연에 이어, ‘척추건강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보스톤건스테드 카이로프락틱의 Dr.유정호 대표가 강연 끝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방법들을 소개하자 연수회 참석 교사들도 적극적 으로 따라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곧 이어진 개별강의로는 ‘저요, 저요! 참여 유도를 통한 적극 적 학습으로의 초대(김혜련 강사)’, ‘초급/신라과정 을 통해 살펴보는 다양한 교수법(홍순주 강사)’, ‘한 국학교에서의 효과적인 한자교육 연구(황규라 강 사)’ 등 일선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2세 교육의 여 러 분야들을 심도있게 다루며 진행됐다. 오후에는 이성희 리더 교사의 사회로2016 학년도 신입생 개학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가졌 는데 남일 교장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효과적인 2세 교육 을 위해 학교에서는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사 를 대신했고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은 학사일정 및 각 과정 교사 소개 순서에 이어 각 교실에서 자녀
들과 함께 이날 모든 일정을 마쳤다. 9월 17일에 개학식을 갖고 2016학년도 새 학기를 힘차게 시작하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41개 오전교육반과 태권도, 미술, 동양화반, 서예 반, 발레반, 사물놀이팀과 펜싱팀, 골프반, 장구반 과 기초중국어반 등의 오후 특별교육 등 모두 51 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을학기의 첫 공식 행 사는 10월 22일에 열리는 ‘역사골든벨(2차-삼국시 대)과 10월 29일부터 3주 동안 개최되는 오픈하우 스 행사라고 하며 학교에 관한 문의는 남일 교장 508-523-5389, 이메일 ksneusa@verizon.net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하면 된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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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6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The New Boston
밀알한국학교의 가을학기, 송 편을 빚으며 정겹게 시작…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 9월 7일 첫번째 수요일 사랑방 모임 - 9월21일 세번째 수요일 사랑방 모임 ☆ 교통편 : H-Mart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출발 * 나들이 공고* 다가오는 10월29일~30일 양 일간 뉴욕에서 있을 추석대잔치 행사 참여차 1박2일 효도관광 뉴욕나 들이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참여 원하시는 분은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노인회 유영심회장 978-994-5490
초대합니다 뉴잉글랜드에 한인 성당이 세워진 지 40년이(1976-2016) 되었습니다. 이 기쁨을 우리 함께 기리고자 합니다. 2016. 9. 25(일) 11:30 AM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 성당 45 Ash St., Newton, MA 02466 연락처:(617)558-2711, office.kccb@gmail.com 초청인: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사목회장 신상철 대건 안드레아
미사 후에 이어지는 다과와 기념식 그리고 기념품 증정이 있습니다.
메사추세츠 주 쳄스포드에 위 치한 밀알한국학교는 지난 9월 11일 2016년 가을학기를 시작하였다. 개학 첫날을 맞아 각 반에서는 새로운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소개하 는 시간을 갖고 방학 동안 지낸 이야기 등을 즐겁게 나누었다. 또 추석을 맞아 추석과 송편에 관한 영상을 보기도 하 였다. 이어서, 활동수업 시간에는 추 석맞이 <송편워크샵>이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샵은 특별히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한순용 회장이 밀알한국학교를 방문하여 강사로 도움을 주셨으며 학 생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하여 우 리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는 즐거운 분 위기였다. 처음에 쌀가루로 떡반죽을 하 는 것부터 시작하여 송편 속으로 쓰여 진 녹두소, 깨 등을 만드는 법, 알록달 록 예쁜 색깔을 내는 천연염료 만드는 법 등이 소개되었다. 전날, 미리 천연염료를 준비해 온 김현주교장은 호박, 포도, 시금치를 사용하여 각각 노랑, 보라, 초록의 삼 색염료를 만들면서 하도 정성을 들여 만드느라 반나절이나 걸렸다며 웃었다. 부모님들이 색색의 반죽과 소를 테이 블마다 나누어 놓자마자 기다리고 있 던 학생들이 둘러 앉아 송편을 빚기 시 작했다. 대부분 처음 송편을 만들어 보 는 학생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도 잠시, 강사님과 몇몇 부모님들이 시범 을 보이자 학생들은 곧 따라서 만드는 것은 물론, 강아지, 곰돌이 등의 얼굴모 양을 귀엽게 만들기도 하였다. 부모님 들도 여러 색깔의 꽃송편은 처음 만들 어 보신다며 신기해 하셨다. 찜통에서 쪄낸 후의 송편이 더 예쁜 색깔을 내자 아이들이 “와!.. 하고 함성을 지르며 모 여들었다. 예쁘고 맛있는 송편을 부모 님과 아이들이 함께 먹으며 모두가 행
복한 표정이었다. 송편을 함께 만든 한 학부모님 은 “ 아이들이 직접 송편을 빚으며 한 국의 추석 명절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 무 귀중한 시간이었고, 가장 어린 아이 들도 자신이 만든 송편을 부모님께 보 여드리며 자랑하는 모습을 보니 아주 기뻤다” 고 하였다. 이날 이사를 하다가 오신 한 신입생의 어머니는 송편 만드 는 재미에 이삿짐 정리도 잊고 끝까지 참여하시는 모습이었다. 김현주교장은 “이제 밀알한국 학교의 아이들은 추석에 먹는 우리의 떡, 송편을 다 기억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체험학습활 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개학전날인 9월10일에 열 린 독도역사에세이대회의 시상식에서 는 밀알한국학교 학생 두 명이 참가하 여 고등학교 부문 2등과 3등상을 나란 히 수상하였다. 박정민학생은 <More than just a dot on a map> 이란 제목 의 글로 2등상을, 서재영학생은 <The never ending Battle for the Liancourt Rocks> 라는 제목으로 3등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김현주교장은 이 대회를 통하 여 아이들이 열심히 자료를 찾고, 독도 에 관련된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해서 긴 에세이를 쓰기까지, 그 과정에서 아 이들이 정체성과 나라사랑의 마음이 자 라남을 믿고, 수상 여부에 관계없이 귀 중한 경헙이 되는 독도에세이대회를 학 생들에게 장려한다고 말했다. 밀알한국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후에 수업을 하고 있으며, 등록을 원 하는 학생은 김현주교장 ( hkimpw@ yahoo.com 678-516-4974 ) 에게 문의 하면 된다.
9월 18일 큰나눔바자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보스톤 교회(송연호 목사)는 9월 18일 오전 11시부 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큰나눔 바자회”를 합니다 의류, 장난감, 전자제품, 가구, 생활용품, 부엌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합니 다. 또한 유기농 건강식 재료들과 유기농 천연 화장품, 비누도 판매합니다 오셔서 건강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얻으시고 즐거운 시간보내시기 바랍니다 수익금은 전액 북한 탈북자(새터민)들과 해외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장소: Boston Korean Adventist Church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날짜: 9월18일 (일요일) 시간: 11-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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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2016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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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eer 모집 미국 태권도 교육재단(U.S Taekwondo Education Foundation)을 이끌어 가실 유능한 인재를 모집합니다. 역량을 펼칠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보스턴 한인회에서 다가오는 10월1일에 있을 제1 회 한국의 날 & 추석페스티벌을 함께 이끌어 나갈 여러분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스턴 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우 리 한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한인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겠습 니다. 봉사활동을 희망하시는 분은 haninhoebo@ gmail.com 참여 신청 해주세요.
재단 소개: 미국태권도교육재단(USTEF)는 현재 미주 11 개 지역을 중심으로 600 여 공립학교에 태권도를 정식 교과과정으로 편입시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의 교육태권도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고 이를 기반으로 전 미주를 중심으로 온두라스, 인도, 멕시코 등 교육태권도의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USTEF 는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배가하기 위하여 뉴욕 타임스퀘어 태권도 페스티벌, 전미 공립학교 태권도 챔피온십, 세계 태권도 교육 지도자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www.ustef.org 홈페이지 참조
모집 분야
담당업무
근무지
인원
태권도 사범
태권도
경영지원
행사, 기획, 마케팅
Wilbraham, Massachusetts
0명
1. 지원자격
감사합니다.
- 학력 전공 연령 제한 없음. - 태권도 유단자 및 태권도를 사랑하시는 분 모두 환영(태권도 유단자 우대) 2. 전형절차
화음보스톤 챔버오케스트라의 가을 초청 연주회가 로드아일 랜드에서 열립니다
- 인터뷰 후 인턴으로 채용(인턴 수료 기간: 3 개월 필수) 인턴 후 정식으로 채용 결정. - 급여: 정식채용 후 월 $3,000 3. 제출서류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Cover letter) 4. 기타사항
“The Hwaum Boston Orchestra Presents Welcome Fall Concert in Rhode Island’
- 숙식제공(인턴 기간 동안), 유학생 환영 Visa 스폰서쉽 가능: H1B, 영주권 등 - 문의: 채용담당자(ustcwooh@gmail.com, 857-756-5827)
Community College of Rhode Island (CCRI)는 화음 보스톤 오케스트 라 (박진욱 지휘, 장수인 대표)를 초청하여 ‘북한 어린이 의료품 지원금 모금’ 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9월 24일에 가집니다. 이번 음악회에서 모아진 자선금 은 북한의 영아,유아에게 하루 우유한통과 구충제, 결핵약 등을 지원하고있 는 Dr. John Linton Clinic 의 ‘Sharing Together Project’ 를 후원하여 북한 어 린이들에게 의료품을 지원하여 그들의 건강을 기원하여 주는데 깊은 의미가 있읍니다. 이음악회는 CCRI International Club Advisor이신 모니카 리 씨의 숨은 노력으로 가능하였습니다. 모니카리씨는 현재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사무총장 으로 봉사를 하시고 있습니다. International Club은 지난 8월 13일 로드아일 랜드 한인회의 광복절/한국의 날 행사도 후원하여 주어서 우리 한인사회와 깊 은 유대관계가 있읍니다. 한인 오케스트라의 멋진 클래식음악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에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클래식 음악을 사 랑하고 아끼는 주위의 친분이 있는 분들과 같이 오시면 더욱 환영합니다. PROGRAM: Mendelssohn Overture “The Fair Melusine”, Beethoven” Symphony No. 7 등 잘알려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곡 Schumann Cello Concerto 첼로협연 (이영숙) 시간 : Saturday, September 24th, 2016, at 5 pm 장소 : Bobby Hackett Theater, Community College of Rhode Island (Knight Campus), 400 East Ave., Warwick, RI 02886-1807 주최 : The International Club of CCRI 후원 : The Student Life Committee of CCRI 입장은 무료입니다. Contact: 모니카 리 (401-56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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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6 2016
The New Boston
뉴욕뉴스 / Newyork News
“위안부, 정치이슈 아닌 세계 여성인권문제”
“지하철 문닫기 방해·착 석방해 등 안 돼!”
미 자전거 횡단 한국대학생들, 일본총영사관 앞 수요집회 합류
매일 통근길 쉽게 저지르는 지하철 내 위반사항들
“미성년자 성범죄 희생자를 위한 정의(Justice for Statutory Rape Victims)! 인정하라(Admit)! 사과하라 (Apologize)! 우리는 그들과 함께 동행 하겠다(Accompany)!” 7일 오후 3시 맨해튼 일본총영 사관 앞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구호가 뉴욕시민들이 오고가는 길 한 복판을 가득 메웠다. 위안부 문제를 미국 사회에 알 리기 위해 지난 6월19일부터 LA를 시 작해 뉴욕에 이르기까지 85일간 미국 을 자전거로 횡단한 ‘트리플 A프로젝 트 시즌 2’의 한국 대학생 3인방 김태 우(경희대 체육학과), 김한결(경희대 체 육학과), 김현구(한성대 정보통신학과) 군이 이 날 맨해튼 위안부 수요집회에 합류했다. 당일 한국인 대학생 3인방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동의없이 ‘지원금’ 명목으로 이루어진 ‘한일협정’의 잘못 된 점을 반대하고, 위안부 문제를 세계 에 알리기 위한 ‘트리플 A프로젝트’에 대한 취지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 표했다. 발표 직후, 김태우군과 김한결 군은 성명서를 담은 서한을 건물 18층 에 위치한 일본총영사관에 방문해 직 접 전달하고자 시도했으나, 건물의 보 안요원들의 저지에 막혀 정문을 통과 하지 못하고, 옆문으로 내려온 영사관 직원에게 그들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김한결 군은 “워싱턴DC에서는 건물 전체가 일본대사관 사무실이어서 사전에 연락하고 일등 서기관에게 공 식적으로 성명서가 담긴 서한을 전달 했었다. 뉴욕은 큰 빌딩에 많은 사무실 들이 입주해 있어서 사유공간이기 때 문에 보안문제로 부딪친 것 같다”고 입 장을 전했다. ◆ 일본 영사관 앞 ‘위안부’ 수 요집회 =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매달 첫째주 수요일 마다 열리는 맨해튼 수 요집회는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진행한다. 당일 흥사단의 정광채 지부장과 일반인들, 한인 2세 고등학생 들 약 15여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성범죄에 사과하라’ ‘ 강제 성노예를 위한 정의’ ‘위안부 여성 문제는 가장 중요한 인권문제’ ‘일본군 이 10대 어린소녀들을 법적으로 강간 했다’ ‘일본은 즉각중단하라’ ‘한미일간 굴욕적인 합의’등 위안부 문제를 알리 는 메세지를 담은 피켓과 구호, 전단지 를 뉴욕시민에게 전달하며 위안부 문 제를 알렸다. 또한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집회 동안 재 현하기도 했다. ◆ 참가자들, 분노 폭발 = 당일 집회에 참석한 뉴저지에서 온 한인 2세 클레어 하네 최(15세) 학생은 “수요집 회에 참여하는 엄마를 통해서 위안부 문제를 알게됐다”며 “가리워진 한국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세계에 알 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고 있 다”고 밝혔다. 2014년 삼일절 부터 집회에 참 여중인 뉴욕시 교사로 활동중인 김은 주 씨는 “딸 같은 어린 아이들이 일본 군의 성장난감으로 인권을 유린당하 고, 쓰레기 마차에 실려다닌 역사적 사 건을 부인해서는 안된다”며 “쌍둥이 두 딸을 가진 엄마로서 교사로서 시민으 로서 또 한인여성으로서 이 자리에 나
왔다. 오늘은 특별히 한국 대학생들이 뉴욕에 도착해 규모가 커졌지만 평소 에는 더 적은 숫자가 모인다.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정오, 오후3시 두차례 열리 는 수요집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 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트리플 A 프로젝트’ 효과 = ‘트리플 A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태우 군은 “지난 85일간 위안부 문제를 미국 시민에게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 었다”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간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사회 이슈로, 인권 문제로 끌어올리고자 노력 중이다. 미 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였지만, ‘ 동행하겠다’ ‘도움을 주겠다’고 많은 분 들이 응답했다”고 미횡단 여정의 미국 내 반응을 전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나 눔의 집’에 2009년도 방문하면서 위안 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트리 플 A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김한결 군은 “우리는 위안부 문제를 역사ㆍ인 권문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정부는 정 치ㆍ외교문제로 접근하는 것 같다. 최 소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야하지 않았나 생각 한다”며 “반면 미국사회는 정치적 이슈 가 아닌 시민사회의 일로 받아들여, 이 번 여정 동안 필라델피아, 커네티컷 시 의회로 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현구 군은 “미국 전역에 많 은 한인 동포분들이 계셔서 ‘트리플 A 프로젝트’를 잘 마쳤고 너무나 감사하 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가 끔 위안부 문제를 인권문제가 아닌 정 치이슈로 생각하셔서 안타깝다. 위안 부 문제는 세계전쟁여성 인권문제다. 이후 어른세대들이 후세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 다. ‘트리플 A 프로젝트’는 독도경 비대 출신 2명의 대학 복학생이 ‘위안 부 여성을 위한 자전거 (Bike for Comfort Women)’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5년 미전역 자전거 횡단으로 위안 부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시작해 올해 로 2기를 맞았다. ‘트리플 A’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인정(Admit), 사과(Apologize), 동행(Accompany)’을 목표로 하 는 프로젝트다. 이번 2기 활동을 완수한 한국 대학생 3인방은 9일 뉴욕에서 활동을 마치고 귀국예정이다. “한국에 도착하 면 이번 미국 여정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제일 먼저 찾 아뵙고 반응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세 사람은 입을 모았다. 또한 이후 “트 리플 A 프로젝트 3기 활동 준비를 도울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 대학생 3명은 뉴저 지 팰리세이즈파크시 제임스 로툰도 시장에게 위안부 문제를 공립학교에서 교과목에 다루는 법안을 제정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고 답했다고 밝혔다. 현재 캘리포니아 에서는 10학년 세계사 과목에 위안부 문제를 가르치고 있다. 이번 ‘트리플 A 프로젝트’ 여정 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 (www.facebook.com/bikeforcomfortwomen)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뉴욕일보>
‘만취한 채로 지하철에 오르 기, 커피 뚜껑 없이 지하철 타기, 친구 를 위해 지하철 문을 붙잡기’ 이런 행 위는 매일 통근 지하철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애매모호하고 위법인지 알 지 못해서 저지르는 메트로폴리탄교 통공사(MTA)가 금지한 행위들이다. 일간 무가지 ‘AM 뉴욕’은 8월 31일 MTA가 위법으로 규제해 벌금을 물고 있으나 불분명해서 자주 어기는 지하철 내 위반사항들을 자세히 소개 했다. 뉴욕시민 캐롤 가든스(62)씨 는 “시민들이 매일 하는 것을 금지하 는 것은 바보 같다”며 승객들이 승차 를 방해하는 물건들을 소지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에 대해서 “지하철을 타는 뉴욕시민들은 차를 타는 게 아 니다. 왜 그들이 자신의 물건을 느릿 느릿 옮기는 지 이해한다”고 언급했 다. 또한 존 골드슈미트(27세)씨 는 이 규제를 “우스꽝스럽다”며 “하지 만 상황에 따라 달라 규제가 무엇인 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밝혔 다. 골드슈미트씨는 아내와 딸, 그리고 유모차를 가지고 통근하는데, 그의 아내 마리아 슈미트(25세)씨는 “지하철은 막 출발하려고 하고 딸이 계단을 내려오고 있으면 딸 미아를 위해 문을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다” 며 “이에 대한 벌금이 있는지 몰랐다” 고 밝혔다. MTA 대변인 케빈 오티즈씨 는 문제의 이 규제들은 지하철 탑승 경험을 “안전하고 기분 좋게” 질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 다. “이러한 규제들은 보안을 강화하 고 교통 시설을 적절하게 운영하고 교통시설 및 승객들을 보호하며, 승 차료와 합법적인 서비스요금을 보장 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라고 덧붙 였다. ‘AM 뉴욕’은 MTA가 규제한 명백하게 준수해야할 위반사항을 다 음과 같이 소개했다. ◆ 지하철 운행 방해 지하철 출입문이 닫히지 못하도록 문 을 붙잡고 있는 지하철 운행 방해 행 위로 인해 승객들은 100달러의 벌금 을 받을 수 있다. MTA에 따르면 2015 년에는 168명에게만 벌금이 부과됐 다. 이 규제사항은 또한 비상시가 아 님에도 비상 브레이크를 작동하거나
승차지연이나 사고를 일으키는 방해 사항에도 적용된다. ◆ 방해되는 물건 운송 교통 심사 사무국에 따르면 MTA 당 국의 운영에 위험을 초래하거나 승객 이동에 불편함을 주거나 서비스에 장 애를 주는 물건을 지하철 내 운송하 는 경우 75달러의 벌금을 맞게 된다. 한편 해당 규제는 문구에서 다소 애 매한 부분이 있어, 겉보기엔 복잡한 출퇴근 시간 지하철 내 커다란 짐 가 방이나 자전거 운송도 해당할 수 있 다. 작년에 단 한사람에게만 벌금이 부과됐다. ◆ 타 승객 불편함 유발 타 승객에게 불편함을 주거나 곤혹하 게 하는 문제를 일으킬 시에는 50달 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착석 방해 지하철 좌석에 눕거나 발을 올리거나 한 좌석 이상 차지하면 50달러 벌금 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해당 규제는 텅 빈 지하철에서도 예외가 없다. ◆ 공인되지 않은 상행위 어떤 물건이든지 간에 판매를 위한 광고행위는 50달러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유사하게, 홍보용 상품을 무료 로 배포하는 것을 포함해 승객들은 음식, 상품, 서비스 혹은 엔터테인먼 트를 유통시켜서는 안 된다. ◆ 뚜껑이 열린 액체류 휴대 이 규제는 승객들이 뚜껑이 열린 커 피컵을 포함해 뚜껑을 연 채로 액체 류를 휴대해 미끄러지는 위험을 방지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법 시 25달 러의 벌금을 내야한다. ◆ 쓰레기 투척 지하철 내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 된 다. 편의장소가 제공된 곳을 제외하 고 침을 뱉거나 소변을 보거나 쓰레 기 더미, 액체류 혹은 다른 것들을 버 릴 시 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 알코올과 약물로 인한 문 제 만일 약물이나 알코올로 인해 안전하 게 행동할 능력이 없을 경우 과하게 취해보이는 승객은 50달러의 벌금을 물을 수 있다. 2015년에 8명이 이 규 제로 인해 벌금을 물었다. 서니사이 드에 거주하는 레베카 데버스(38세) 씨는 “이것은 공공 안전문제로 연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뉴욕일보>
뉴욕한인봉사센터 커뮤니티센터 기금마련 ‘플러싱가을축제’ 17일 먹자골목서 한마당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 니티센터 마련 기금모금을 위해 지역 동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붙 이고 나섰다. 퀸즈한인회, 먹자골목상인번 영회, 플러싱상공회의소가 KCS 커뮤 니티센터 건립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17일 플러싱 먹자골목(149th place & 41st avenue)에서 ‘플러싱가을축제 (Flushing Autumn Festival)’ 막을 올린 다. 축제에 앞서 7일 오전 10시 30 분 먹자골목에서 이번 행사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플러싱가을축제’ 는 세 개 단체 외에 KCS가 함께 주최 하고, 뉴욕일보와 K라디오가 후원한다. 퀸즈한인회 류제봉 회장은 “이 번 행사는 지역상권들이 KCS 동포회관 건립 기금마련을 위해 기획한 축제로 축제무대가 개설되고, 노래자랑, 민속 공연 뿐만 아니라 외국인 공연도 진행 될 예정이다. 매년 먹자골목 행사 중 민 속게임 몇 가지만 제외될 예정”이며 “
또한 이번 축제에는 플러싱상공회의소 에서도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함께 힘 을 모으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까지 하루 동안 열리는 ‘플러싱가을축 제’는 민속공연과 노래자랑 외에도 음 식과 상품판매를 위한 벤더용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 외에 가족과 함께 먹고 구경하 는 재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음식과 상품판매를 위한 벤더 부스는 200달러에 참여 가능하다. 인 포메이션 벤더부스의 경우는 더 높은 가격에 제공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하 게 마련된다. 이날 축제에는 최근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 박진현씨도 특별출연하 여 취입곡을 선보인다. 축제 프로그램에는 ‘바자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류제봉 회장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지하실이나 차 고에 있는 물건들을 가져와서 판매할 수도 있고, 혹은 KCS 건립을 위해 기증
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김영환 먹자골목 상인번영회 회장은 “한인 지역 상권들도 동포회관 기금마련에 참여하기로 했다. 우리 동 포 자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들에게 물 려주기 위해 좋은 취지를 가진 이번 행 사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지 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KCS 김광석 회장은 “KCS 커뮤 니티 센터 건물은 매우 상징적인 공간 이다. 한인 1세 뿐만 아니라 2세까지 확대되는 공간이며 퀸즈의 타민족까지 서비스까지 고려하면 2~3세대 다민족 서비스를 위한 공동체 커뮤니티의 중 심이 될 예정이다. 수리비 명목으로 정 부로부터 어느 정도 지원이 가능하며, 그 외 현재 3백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탄탄한 회관을 마 련해 커뮤니티 발전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좋은 일에 한인들이 앞장 서서 주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 처음 참
여하는 플러싱상공회의소 존 최 대표 는 “커뮤니티를 위해 함께 파트너로 참 여해서 기쁘다”며 “플러싱은 다양한 문 화가 공존하는 커뮤니티다. 중국계, 라 틴계, 남아시아 민족 등 다양한 민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이루고 있다. 플러싱 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알릴뿐 아니 라 다양한 민족과의 커뮤니티가 서로 교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 혔다. 퀸즈한인회 공연예술위원장은 “플러싱 가을축제를 위해 많은 공연을 준비했다. 국악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 리고, 다민족들도 참여해 흥겹게 하루 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 냈다. KCS 센터 기금마련을 위한 ‘플 러싱가을축제’ 부스 참여 및 축제 관 련 문의는 퀸즈한인회 이메일(info@ kaaq.org)과 718-359-2514로 가능하 다. <출처/뉴욕일보>
미주뉴스 / US News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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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9개 커뮤니티 칼리지 돈 美 댈러스 남부 ‘개들과의 안내고 공부하세요 전쟁’…개 9천 마리 배회 ▶ LA지역 고교졸업, 체류신분 관계 없이 1년간 등록금 면제
커뮤니티 칼리지 무상 교육 제 도가 LA에서 도입돼 내년부터 LA 통합 교육구(LAUSD) 산하 고등학교 졸업생 들이 LA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 할 경우 1년간 등록금을 내지 않고 대 학에 다닐 수 있게 됐다. 14일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스캇 스본킨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 육구(LACCD) 이사장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LA 칼리지 프라미스’(LA College Promise) 프로그램을 발표했 다. 이 프로그램은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제안한 커뮤니티 칼리지 무료 교육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 로, 전국적으로 이 프로그램 추진하고 있는 ‘아메리카 칼리지 프라미스’의 의 장인 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 날 LA를 방문해 가세티 시장 등과 함께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2017 학 년도부터 ▲LA 통합교육구 내 고등학 교나 차터스쿨 졸업생으로 ▲캘리포니 아 거주자(resident) 자격을 갖춘 학생 들이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 소 속 대학에 진학할 경우 1년간 등록금 을 전액 면제받게 된다.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 면제 혜 택을 받기 위해서는 연방학비보조신청
서(FAFSA)를 작성해야 하는데, LACCD 당국은 신청 서류 가운데 서류미비 학 생들을 위한 ‘캘리포니아 드림액트’ 신 청서도 포함된다고 밝혀 불체 학생들 도 체류신분에 관계 없이 이같은 혜택 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학비 면제 프로그램에 해 당되는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 소 속 대학은 ▲LA 시티 칼리지 ▲이스트 LA 칼리지 ▲LA 하버 칼리지 ▲LA 미 션 칼리지 ▲LA 피어스 칼리지 ▲LA 사우스웨스트 칼리지 ▲LA 트레이드테크 칼리지 ▲LA 밸리 칼리지 ▲웨스 트 LA 칼리지 등 9개다. 현재 LA 커뮤니티 칼리지의 학 비는 가주 거주자에게 유닛당 46달러 를 적용해 풀타임 학생일 경우 연간 등 록금으로 1,196달러를 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은 LA 다저스, JP 모건 재단, 유니언 뱅크 재 단 등 6개 단체에서 후원했다. 가세티 시장은 “LA시가 시장 기금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위해 175만달러를 지원하 는데 이는 프로그램 시행 첫 해 동안 필요한 비용의 최소 절반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리의 무법자'…떼 지어 다니며 주민 습격 잇따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남부 지역에서 주인 없는 떠돌이 개 수천 마리가 거리를 배회하면서 주민들을 습격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댈러스 시 남부에서 떠도는 개 들은 모두 9천여 마리로 파악됐다. 이 들은 거리와 골목 곳곳을 돌아다니면 서 쓰레기통을 뒤지며 주민들을 위협 하고 있다. 떠돌이 개들은 댈러스 시내를 관통하는 30번 주간 고속도로 남쪽에 주로 몰려있다. 이 지역은 흑인과 히 스패닉들의 거주하는 빈민가다. 이 지역에서 주인 없는 개들 이 늘어난 것은 이주하는 사람들이 개 들을 내팽개치고 간 데다가, 다른 지 역 주민들이 개들을 이 지역에 몰래 풀어놓았기 때문이라고 언론들은 전 했다. 게다가 이 지역이 빈민촌이어 서 개를 수용할 수 있는 가축병원이나 가축보호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개 불 임시술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떠돌이 개들은 주민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존재다. 먹을 것을 찾아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야수성을 드러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역 주민 앙투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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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투자이민 하한선 80만달러로 상향 ▶ 만료 2주 앞두고 추진
시효 만료일이 2주일을 앞두 <출처/ 미주 한국일보> 고 연장 여부가 불투명한 투자이민 프 로그램의 투자금 하한선을 현행 50만 달러에서 80만달러로 대폭 높이는 방 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 다.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그간 사 ▶ 누출사태 신고 늑장, 카운티 검찰과 합의 기와 비리사건이 만연해 개혁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데다 연방 지난해 한인들을 포함한 수천 만달러 가운데는 30만7,500달러의 벌 상하원의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이 초 명의 거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던 포 금과 함께 알리소 캐년 개스 저장소 당적인 목소리로 투자이민 개혁을 요 터랜치 인근 ‘알리소 캐년’ 저장소 개스 내 적외선 메탄 탐지기 설치를 위한 구하고 있어 시효 만료를 앞두고 특단 누출 사태와 관련, 시설 운영사인 남가 120~150만달러의 비용이 포함됐다. 의 개혁조치가 실제 현실화될 가능성 주 개스컴퍼니사가 400만달러의 벌금 재키 레이시 LA 카운티 검사 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에 합의했다. LA 카운티 검찰은 남가주 장은 “이번 합의는 개스 컴퍼니가 사 연방 하원 밥 굿레잇 법사위 개스컴퍼니가 알리소 캐년의 개스 누 태 발생 즉시 대처에 나서 피해 규모를 원장은 지난 9일 투자이민 개혁법안을 출 사고를 발생 즉시 당국에 신고하지 줄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 조만간 발의할 것이라며 개혁법안 초 않은 혐의를 인정해 400만달러를 내기 과한 혐의를 인정한 결과”라며 “이를 안을 공개하고, 비리의 온상으로 변질 로 했다고 발표했다. 계기로 알리소 캐년뿐만아니라 노후된 된 투자이민이 대폭 손질되어야 한다 남가주 개스컴퍼니는 또 개스 개스정들의 지속적인 괸리를 통해 주 고 강조했다. 누출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시설의 안 민들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시 할 수 있 이날 굿레잇 위원장이 발의를 전 담당 직원을 확충하고 하루 24시간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고한 개혁법안은 우선, 투자금 하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을 점검할 것을 선을 현행 50만달러에서 80만달러로 약속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출처/미주한국일보> 대폭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자 합의안에 따르면 합의액 400
개스컴퍼니 400만달러 벌금
브라운(53)은 지난 5월 개 4마리가 달 려들어 큰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숨졌다. 브라운은 마치 상어에 게 습격당한 것처럼 몸에 송곳니 자국 이 가득했고 살점이 뜯어져 나갔다. 에시카 윌슨(40)도 지난 7월 집에서 나가다가 떠돌이 개들이 습격 하는 바람에 상처를 입고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외출 시 떠돌이 개들로부터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야구방망이나 골프채를 들고 나 가는 게 상례가 됐다. 일부 주민들은 후추 스프레이를 소지하거나 골프 카 트를 타기도 한다는 것. 심지어 데이비드 브라운 댈러 스 경찰국장은 지난 7월 경찰관 저격 사건을 브리핑하면서 “떠돌이 개 문 제가 심각하다”면서 “이는 우리가 해 결해야 할 또 다른 도전”이라고 말했 다. 이에 댈러스 시는 컨설팅 회 사에 떠돌이 개들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해결방법을 의뢰했다. 하지만 미 국에서는 개를 살상하는 행위가 엄격 히 금지돼있어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 황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격검증과 리저널센터 운영감독을 대 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100% 간접고용을 인정하 고 있는 현행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의 고용조항을 개정해 90%까지만 간접 고용을 인정하고, 나머지 10%는 반드 시 직접고용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농 촌 지역 등 저개발 지역 투자이민을 촉진하기 위해 4,000개의 별도 쿼타를 신설하도록 했다. 이날 굿레잇 위원장이 공개한 법안은 지난해 상원 통과 직전에 무산 됐던 민주당 패트릭 리히 의원과 공화 당 척 그래즐리 의원의 투자이민 프로 그램 개혁법안’(S1501)과 유사한 내용 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 개혁법안을 발의했 던 두 상원의원은 지난 8일 민주·공화 상원 원내대표에게 “개혁조치 없이는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연장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공개서한(본보 9월6일 자 보도)을 보내 투자이민 개혁을 촉구 한 바 있다. <츨차/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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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6 2016
영어뉴스 / English News
Record earthquake jolts S. Korea A record magnitude-5.8 earthquake jolted most of South Korea, the country’s meteorological agency said Monday. The quake detected at 8:32 p.m. was the strongest tremor reported on the Korean Peninsula to date, being noticeably stronger than the magnitude-5.3 tremor that rocked the eastern Pyongan region in North Korea in January 1980,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said. It added that the epicenter was near the Naenam-myeon region some 8 kilometers south of the historic city of Gyeongju. The quake was preceded by a 5.1-magnitude tremor detected at 7:44 p.m. which was centered about
9 kilometers south of Gyeongju. The second quake was felt in most parts of the country that generally does not have a lot of tremors. Gyeongju is the old capital of the Shilla Kingdom (57 B.C.-935 A.D) and is located 371 kilometers southeast of Seoul. The KMA said the series of earthquakes were strong enough to be felt throughout the nation. An official from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said the second tremor felt like a magnitude-2 earthquake in the capital city. The agency also said South Korea suffered from 45 aftershocks estimated at a magnitude of between 2 and 3, adding the number may increase.
No serious damage was immediately reported, although there were two injuries, the KMA said. Korea Hydro & Nuclear Power Co., which operates the country’s nuclear plants, said none of its reactors including those at the Wolsong, Hanul and Gori plants, which are close to the epicenter, were affected by the earthquake, adding they are still producing electricity. On the other hand, a combined cycle power plant in Ulsan, not far from Gyeongju, reported one of its thermal power generation units going off line. Most people in the region near the quakes’ centers felt homes and buildings shake violently, with residents living in an 80-story highrise in South Korea’s largest port city of Busan saying they felt the building shudder. Busan International Finance Center said it evacuated most people from its 63-story building as a precautionary measure. The Ministry of Public Safety and Security said damage being reported so far involved broken glass and cracks to walls and floors. It, however, said there was a spike in people calling authorities to find out about the quake. The government said it set up the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to better collect damage reports and get
a better grasp of the situation. Authorities also said a few KTX bullet trains halted operations for short period of time causing delays at some stations. South Korea’s mostused mobile messenger KakaoTalk, meanwhile, went offline shortly after the quake in Gyeongju. Korea Airports Corporation said the earthquakes did not damage the facilities as well as flight schedules. Shortly after the earthquakes, President Park Geun-hye said the government will do all it can to gauge details of damage caused by the seismic shocks, and vowed to come up with safety measures for key facilities including nuclear reactors. Prime Minister Hwang Kyoahn ordered ministries to make fullfledged efforts to provide support to those suffering from physical or material damage. The prime minister’s office said it has also ordered all related ministries to maintain emergency operations to prepare for additional aftershocks. The government and the ruling Saenuri Party also plan to hold an emergency meeting on Tuesday to discuss what actions Seoul can take to safeguard the country from quakes down the road. <The Korea Times>
The New Boston
Gyeongju’s history of earthquakes gets spotlight after record tremor
South Korea's southeastern coastal city of Gyeongju, hit by a magnitude 5.8 earthquake on Monday, isn't exactly a hub for seismic activity, but records show it has had its share of tremors over the span of its long history. Historic records and books recorded from ancient times showed the ancient city being jolted by past temblors according to a study by Lee Kie-hwa, a former geology professor of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study entitled "Earthquakes in Korea" analyzed earthquakes recorded in major history books such as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the History of Goryeo and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and observation data compiled after 1905. It shows that more than
2,600 earthquakes have been recorded or observed on the Korean Peninsula since the era of the three ancient Kingdoms (57 B.C.A.D. 668) till recently. A total of 102 of them were observed from the Three Kingdoms period to the United Silla (668918) mainly in highly-populated capital areas of each kingdom such as Gyeongju, Pyongyang, Buyeo and Gongju, and 16 of them were strong enough to destroy houses. Gyeongju, located 371 kilometers southeast of Seoul, was the capital of Silla (57 B.C.-A.D. 935), the kingdom that eventually unified the Korean peninsula under its rule. The earliest document describing Gyeongju earthquakes is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published in 1145 during the Goyeo Dynasty (918-1392).
The book written by Kim Bu-sik, a government official and historian, says an earthquake shook Gyeongju, setting the land around Mount Toham located in an eastern side of the city, on fire in the fourth year of reign by King Muyeol of Silla. In 779, during the 15th year of King Hyegong's reign, a strong quake destroyed many homes and killed about 100 people in Gyeongju. Experts presume the strength of the tremor to have been around magnitude 6 or more, based on the size of the damages recorded. Earthquakes appear to have frequently hit the area in the 11th century. Three earthquakes were recorded in Gyeongju in a period of one year from March in the third year of Hyeonjong of Goryeo Dynasty (1012). In April 1025, a quake shook 10 prefectures of southeastern provinces. Experts say chances are Gyeongju was among the 10 prefectures affected. There is a history record showing that an earthquake hit 19
prefectures, including Gyeongju, in September of the first year of King Jeongjong's reign (1035). In the following year, many houses were destroyed by an earthquake that affected several villages, including Gyeongju. Two years after the quake, Seokga Pagoda, one of the two major pagodas in the city's Bulguk Temple, had to be repaired because the quake left some cracks in the structure. The reason why Gyeongju has been frequently hit by earthquakes is because it is part of the minor Ulsan fault, one of South Korea's few "active" fault areas. The fault spans a wide eastern coastal area from Gyeongju to Ulsan. Geologists say seismic activities, while not violent, have consistently been reported there. Data hints that tremors peaked at 200 year intervals in the past. "The Gyeongju area seems to have just entered a period of more seismic activity," a geologist said on condition of anonymity.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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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고국뉴스 / Korea News
2016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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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홍수로 현재까지 138 한국 공교육비 민간부담 률, OECD 국가 중 명 사망, 400여명 실종” 세번째로 높아 ▶ “복구에 20만명 투입…학생들에게 쌀·돈 걷기도” 1996년 이후 처음 2% 아래로…OECD 평균은 여전히 상회 만 3∼5세 취학률은 90∼94%…학력별 임금격차 OECD보다 적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의 민간부담비율이 1996년 이후 처음으로 2% 아래로 떨 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공교육비 민간부담 률 순위도 전년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OECD 평 균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 다. OECD는 15일(현지시간) 회 원국 35개국과 비회원국 11개국 등 46개국을 대상으로 한 2016년 OECD 교육지표(Education At a Glance) 조 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13년 기준 우리 나라 정부가 부담하는 공교육비 비율 은 GDP의 4.0%로 OECD 평균 4.5% 보다 낮았다. 민간부담 비율은 GDP의 1.9%로 OECD 평균 0.7%보다 높았
북한에서 함경북도 지역의 대 규모 홍수로 현재까지 138명이 사망 하고 400명이 실종됐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평양에 있는 유엔 상주조 정관실을 인용해 1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유엔 평양 상주조정관실은 전 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과거에도 홍수 피해를 보았지만, 이번 홍수는 근 래 들어 가장 심각하며 엄청난 손상을 입혔다"며 "현재까지 138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실종됐으며 가옥 2만채가 무너 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겨울이 다가오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 다"며 "앞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VOA는 또 유엔아동기금 (UNICEF)이 비상의약품, 영양보충제, 식 수정화제 등의 비상 구호품을 평양에서 함경북도 회령시까지 트럭으로 운반해 수재민들에게 분배했다고 전했다. 유엔아동기금은 홍수 피해가 심각한 다른 지역들에도 구호품을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고 VOA는 덧붙였다. 회령시 외곽을 방문한 무라트 사힌 유니세프 평양사무소장은 "이번 홍수는 함경북도 주민들이 지난 60년간 경험한 것 중 최악"이라며 "함경북도의 당국자들도 이 정도 규모의 재난을 다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힌 소장은 이번 홍수로 한 동 네에서 임산부 15명 가운데 11명이 유 산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세계식량계획(WFP)도 함경북 도와 양강도 주민 14만명에게 긴급 구 호 식량을 지원했다. 달린 타이모 WFP 평양사무소 장은 VOA에 “함경북도와 양강도 지역 은 북한 전역에서 식량이 가장 부족하 고 영양 실조율도 가장 높은 곳”이라며
“특히, 북한 북부 지역은 겨울에 영하 25 도까지 떨어져 수재민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 했다. 아울러 크리스 스테인스 국제 적십자사(IFRC) 평양사무소장은 VOA에 “북한이 20만여명을 동원해 홍수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홍수로 1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60만명 이 식수와 보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적십자사는 북한 수해 복 구에 특별지원금으로 52만달러(약 5억 8천500만원)를 투입했다. 이처럼 북한의 대규모 홍수 피 해로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 데 북한이 학생들에게까지 수해 복구 자 금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한 소식통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쌀 1kg 씩 내라고 포치(지시)했다”며 “쌀을 내 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현금 5천원씩 내라고 학교에서 요구하고 있다”고 전 했다. 김동남 자유북한국제네트워크 대표는 “북한 세관원들이 나진·선봉을 오가는 중국 화교들에게도 수해 복구 비 용으로 한 사람당 1천위안(약 17만원)씩 부담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고 RFA는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지 난 14일 “8월 29일부터 9월 2일 사이 함 경북도 지구를 휩쓴 태풍으로 인한 큰 물(홍수) 피해는 해방 후 처음으로 되는 대재앙이었다”면서 “사망자와 행방불명 자를 포함한 인명피해는 수백명에 달하 며 6만8천900여명이 한지에 나앉았다” 고 보도했다. <출처/미주 한국일보>
다. 그러나 전년보다는 0.1%포 인트 하락하면서 OECD 조사가 시작 된 1996년 이래 처음으로 2% 미만으 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공교육비 민간부 담률은 조사 대상 46개국 중 칠레와 미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 라 공교육비 민간부담률은 2014년까 지 14년간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 으나 지난해 처음 칠레에 이어 2위로 내려왔다. 공교육비의 민간부담률이 낮 아지는 것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장학금이 도입되면서 고등교육 분야의 정부부담률이 늘었기 때문으 로 분석된다. 고등교육 분야 정부부담률은 0.9%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증가 했고 민간부담률은 1.3%로 0.2%포인 트 하락했다.
고등교육 정부부담비율(왼쪽)과 민간부담비율 변화[교육부 제공]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 액은 8천658달러로 OECD 평균 1만 493달러보다 낮았다. 학령인구 감소 에 따라 교사 1인당 학생 수와 학급 당 학생 수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OECD 평균보다는 많았다. 2014년 기준 교사 1인당 학 생 수는 초등학교 16.9명, 중학교 16.6명, 고등학교 14.5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0.4명, 0.9명, 0.6명 감소했 다. OECD 평균은 초등 1.8명, 중 학 3.6명, 고교 1.2명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6명, 중학교 31.6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0.4명, 1.2명 감소했다. OECD 평 균보다는 초등 2.5명, 중학교 8.5명 많 았다.
교사 1인당 학생수(왼쪽)와 학급당 학생수 [교육부 제공] 국·공립학교 교사의 초임은 초등학교 2만6천910달러, 중·고교 2만6천815 달러로 OECD 평균(초등 3만1천28달 러, 중학교 3만2천485달러, 고교 3만 4천186달러)보다는 낮았다. 그러나 15년 차 교사의 법정 급여는 초등 4만7천352달러, 중등 4 만7천257달러로 OECD 평균(초등 4 만2천675달러, 중학교 4만4천407달 러, 고교 4만6천379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취학률은 5∼14세 98%, 15∼19세 87%, 20∼29세 31%로 모두 OECD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누리과정 등으로 만 3∼5세 취학률은 90∼94%로 OECD 평균 69∼85%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25∼34세)의 고등
교육 이수율은 2015년 기준 69%로 OECD 평균(42%)보다 높았지만, 장 년층(55∼64세)의 이수율은 18%로 OECD 평균(26%)보다 낮았다. 부모가 모두 고졸 미만의 학 력일 때 청년층 자녀가 고등교육을 이수한 비율은 43%로 OECD 평균 22%보다 2배 높아 OECD 국가 중 세 대 간 학력 상향 이동성이 가장 큰 것 으로 나타났다. 고졸자 임금을 100으로 봤 을 때 교육단계별 상대적 임금은 전 문대졸 112%, 대졸 145%, 대학원졸 196%로, 전문대를 제외하고는 학 력에 따른 임금 격차가 OECD 평균 (전문대 120%, 대학 148%, 대학원 191%)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 다. <출처/연합뉴스>
한국인 기대수명 81세 ▶ 13년새 8.6년 늘어나 한국인들의 기대수명이 81세 로 13년새 8.6년이 늘어난 것으로 나 타났다. 14일 미국 워싱턴대학교 건강 영향 측정평가연구소(IHME)와 보험연 구원 등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 은 1990년 72세에서 2013년 81세로 13년 사이 8.6년 증가했다. IHME는 기대수명을 증가시키 거나 감소시키는 요인을 항목별로 나 눠 분석했는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 국인의 기대수명을 감소시키는 요인은 사실상 자살이 유일했다. 자살은 이 기
간에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0.2년 단축 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자살을 제외한 대부분의 질병· 사고 등의 요인은 위험성이 줄어들어 오히려 기대수명을 개선시켰다. 가장 많이 개선된 요인은 심 혈관계질환으로, 13년 사이 이 질환과 관련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3.9년 증 가했다. 암과 관련한 기대수명 개선이 1.0년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만성호흡 기질환(0.8년)이 뒤를 이었다. <출처/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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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6 2016
한국의 날
The New Boston
2016 한국의 날 &추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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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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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편의를 위해서 의자, 돗자리, 도시락을 지참 하여 주세요
A 구역 메인 스테이지 음식 부스 판매 & 행사 부스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외 불고기&밥, 떡, 컵라면, 커피, 피자, 도넛, 과일 외 판매: 티셔츠, 모자 / 행사: 독도캠페인, 페이스페인팅 외
B 구역 : 줄다리기, 피구볼 놀이, 윷놀이
C 구역 : 닭싸움, 제기차기, 투호, 다트 던지기
D 구역 : 미니야구(쟁반 맞추기)
E 구역 : 미니 축구
기타행사
노래자랑(4pm~5pm) , 보물 찾기
모든 놀이 이벤트에는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습니다. *상품:부채,해드밴드, 쌕, 쌀, 라면,수건 등
Performance Schedules
사회:김한기 사범
태권도 퍼포먼스1 (이수현,김한기 사범) 11am
12am
1pm
김소연 하늘소리팀(사물놀이)
태권도 퍼포먼스5 (정성호 사범) 2pm
태권도 퍼포먼스6 (김항 사범)
태권도 퍼포먼스2 (한근수 사범)
태권도 퍼포먼스7 (강민석 사범)
Opening Event 축사(주보스턴 총영사, 한인회장 외) 애국가 & U.S National anthem
한미 노인회 사물놀이팀 3pm
태권도 퍼포먼스8 (조기예,이태우 사범)
김효인 Free bird 팀
태권도 퍼포먼스9 (김도운 사범)
태권도 퍼포먼스3 (전명호 사범)
태권도 퍼포먼스10 (정재형 사범)
한국무용 (박찬희)
4pm 즉석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태권도 퍼포먼스4 (이원삼 사범) *상기 스케줄은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뉴보스턴(한인회보)
한국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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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olumn
Friday September 16 2016
The New Boston
사범 이정규의 미국 정착기
굼벵이의 꿈 5장. 굼벵이네 사랑방 프로(Pro)와 천직의식(天職意識) 프로 구단에서 뛰는 야구 선수나 축구선수, 그리고 ‘ 국민여동생’, ‘국민요정’ 등의 수식어가 붙는 소위 잘 나가는 프로선수들이 있다. 중소기업 사장보다 높은 연봉에 끊임없는 팬들의 사랑과 식을 줄 모르는 인 기. 세상 부러울 것 없어 보인다. 역시 프로는 다르다 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나는 어떠한가? 높은 연봉도 들끓는 팬들의 사랑도 인기도 없다. 번잡한 거리를 걸 어보지만 누구하나 눈길 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는 프로인가? 아니면 아마추어인가? 프로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전문가)의 준말이 다. 꼭 프로 구단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사람만을 말하진 않는다. 수입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전문 기술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의사도 프로고, 요리사도 프로고 어부도 프로고 태권도를 가르치는 나도 프로다. 이에 비해 아 마추어라고 하면 여가로, 취미로나 그 일을 하는 사 람이 아닐까 싶다. 물고기 잡는 일로 비교를 해 본다 면 그저 재미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물고기를 잡아선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 다. 바둑이나 컴퓨터 게임도 아마추어와 프로와는 명 확한 구분이 있다. 이처럼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자신의 기술로 밥벌이를 하는 지 그렇지 못한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주위에서 취미생활에 올인(All in)하는 사람들을 본 다. 피곤한데도 잠을 아껴 새벽에 공 먼저 차고 출근 을 한다. 주말이면 산으로 들로 자전거를 타고 달린 다. 가욋돈이 생기면 자기 수준에 넘치는 장비들을 사 들인다. 실력보단 장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도 애착만큼은 프로에 뒤지지 않는다. 그런데 왜 이들은 그토록 좋아하는 일에 프로가 되진 않을까? 프로라면 그 분야에서 목숨을 걸고 피터지게 노력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지금의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 수많은 피땀을 흘린 사람이다. 수 백 번 그만두고 싶 은 충동을 느끼면서도 인생 전체를 걸고 그 길을 굳 이 걷는 사람이다. 이에 반해 아마추어라면 신선한 열 정으로 재미있게 즐기긴 하지만, 자신의 생활까지 포 기할만한 필요나 용기는 내지 못하는 사람이 아닐까. 즐거움은 누리고 싶지만 고난까진 원치 않는 정도랄 까. 그러다 보니 오랜 노력과 경험에서 나오는 프로 의 전문성을 따라갈 아마추어는 많지 않다. 이런 기 준에 비추어 본다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자기가 프로 인지 아마추어 인지를. 그런데 프로들은 너무 많은 고난을 겪어서인지 몸이 병들고 마음이 지쳐 시간이 흐를수록 떠나버리고 싶 은 마음이 들 때도 많다. 그러니 프로의 전문성과 아 마추어의 신선한 열정을 동시에 지속 시킬 수만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헤어스타일이란 것을 일찍이 포기한 사람이다. 받쳐줄만한 인물이 없으니 뚜껑 잘 덮고 다닌다고 별 달라질 것도 없어 그렇다. 오랫동안 집에서 혼자 기계 를 머리에 대고 죽죽 밀어 버렸다. 그런데 언제까지 ‘ 깍두기’ 머리만을 고집할 수 없어서 올해부턴 이발소 에 다니기로 했다. 내가 다니는 이발소는 통 유리창 에 빨강, 파랑, 흰색 페인트로 Barber shop(이발소)이 라고 달랑 적어놓은 것이 전부인 곳이다. 어두운 실 내엔 달랑 이발 의자 두 개가 놓여 있지만 항상 한쪽 은 비어있다. 이발사래야 하얗게 머리가 쉰 할아버지 한 분뿐이라 그렇다. 백 년은 되 보이는 사슴 대가리 와 물고기 박제만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손님 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아마 미국이니까 아직도 이런 풍경이 남아 있지 않나 싶다. 오가는 손님들이라곤 빛바랜 흑백 사진 속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할아버지들뿐이다. 손님들 중에 내가 제일 젊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나만 오면 "헤이, 영 맨!(Hey~, young man!)” 하며 좋아하신다. 머리를 깎 으며 노인들끼리 나누는 얘기를 듣다보면 군대얘기 가 많이 나온다. 동서를 막론하고 예비역들은 군대 얘 기를 평생 달고 사나보다. 그런데 소재가 2차 세계대 전 때 독일군, 일본군들과의 전투 얘기나 한국전 참 전 내용들이었다. 일흔을 넘기신 우리 아버지가 월남 전 출신이신데 도대체 이 분들은 연세가 얼마란 말 인가? 아흔이 넘은 할아버지들도 여럿 계셨다. 이발 소 풍경도 1970년대인데다가 이들이 나누는 이야기
녀야 하는 것일까? 인터넷에 떠도는 재미난 비디오 클립들 중에 고속카메라로 물 풍선이 터진다던지 날 아온 축구공에 맞는 등 일상 속의 흔한 소재들을 찍 어 슬로우 모션으로 올려 놓은 동영상들이 있다. 그 런데 고속카메라로 찍힌 세계는 정말 신기하고 다르 게 보였다. 그 단순한 사건 속에 그렇게 복잡다단하 고 신비로운 세상들이 들어 있다니! 프로라면 이렇게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보통사람들에겐 보이지 않는 세상을 들여다 볼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하지 않을까? 일본의 검성(劍聖) 미야모도 무사시도 오륜서에서 사 물을 바라볼 때 견(見)하지 말고 관(觀)해야 한다고 조 언을 했다. 견이 얕고 넓게 보는 것이라면 관이라면 깊게 꿰뚫어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세상 사물은 겉 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것이다. 그 안에 숨겨진 이치라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 이 숨겨진 이치를 볼 를 듣다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먼 옛날로 돌아간 수 있어야 난관을 뚫고 나갈 수 있다. 이것이 진짜 힘 느낌이 든다. 이 이발소에선 난 젖도 못 뗀 ‘애기’였다. 이고 능력이다.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사물의 뒷면을 이발사 할아버지는 억센 남부 사투리에 허리가 곧고 꿰뚫어 본 사람들이 바로 유명 작가, 감독, 천재, 보스, 손이 빠르신 분이다. 정정하셔서 60대 중반이라고 생 CEO, 뛰어난 정치인들이다. 관(觀)의 안목을 갖춘 사 각하고 있었다. 연세를 여쭤 보았다. “나? 일흔 여덟!” 람들이다. 그러기에 사회의 리더들로서 각 분야에서 예? 농담이시죠? “아녀! 내가 이발만 55년째여. 가위 뛰어난 프로들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잡은 그 해에 결혼 했으니까 마누라도 55년째고. 운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무예에 관한한 일가견(一 전면허증, 사업자등록증도 다 유효기간에 만기가 있 家見), 즉 자기 분야에 독자적인 안목을 갖춘 프로들 는데 그 놈의 결혼증명서는 만기일이 없어서 지겹지 일 것이다. 무협지의 표현을 빌리자면 강호(江湖)에 만 그냥 같이 살어!” 그러곤 껄껄껄 웃으신다. 속한 사람들일 것이다. 강호에는 지금 어떤 문제들이 아니 그 연세에 은퇴도 안하시고 힘들지 않으시냐 발생하고 있는가? 좁디좁은 바닥에 끝없이 불어만 가 고 물었다. “웬걸 난 이 일이 좋아. 그래선지 별로 힘 는 경쟁 도장들, 부익부 빈익빈의 경제적 악순환, 인 도 안 들고. 그냥 죽기 전까지는 해 볼라고” 아침 일 력수급의 어려움, 기득권층의 횡포, 종잡을 수 없는 찍 집안 정원을 가꾸고 나와 종일 오가는 손님들 맞 국가, 협회의 정책,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출구가 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돈을 벌 필요보다 사람들을 보이지 않는 미로 속을 헤매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만나 얘기를 나누고 단정해진 모습으로 나서는 손님 끊임없이 생겨나는 문제들과 현실에 대해 실망으로 들을 보는 낙으로 일하신다고 했다. 혹시 할아버지가 분노를 느끼고 있는 이들도 생긴다. 우리 주(州)에서 가장 연세 많으신 이발사냐고 물었 난 우주의 어떤 문제에도 답은 있다고 믿는 사람 중 더니 아니란다. 다른 도시에 아흔 두 살 되신 할아버 하나다. 신이 계시다면 문제만 만들고 답은 만들지 않 지가 아직도 가위를 잡고 계신다고 했다. 천직(天職) 으셨겠는가? 어느 열쇠공이 자물쇠만 만들고 열쇠는 이란 이럴 때 두고 하는 말인가 싶다. 만들지 않겠는가? 물론 어떤 문제도 쉽게 답을 찾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답은 있다! (55년 경력의 78세 프로 이발사 할아버지) 참선수행을 하는 수행자들이 화두수련을 한다. 절대 지금부터 35년이 더 흘러 내가 저 연세가 되어서도 로 답이 없을 것 같은 문제를 가슴에 품고 고민에 고 저렇게 정정하게 수련생들 앞에 설 수 있을까? 저렇 민을 거듭하다 보면 죽을 것 같은 고통 속에서 모든 게 자기 일에 즐거워하며 종일토록 덕담을 나누며 살 생각이 다 정지해 버리고 고민하던 자신마저 잊게 된 아 갈 수 있을까? 다. 결국 자신의 모든 사상과 신념마저 다 내려놓고 중학생 조카가 방학을 맞아 미국에 왔다. 한 달간 있 사라지게 되면 그 때 비로소 섬광처럼 답이 터져 나 다가는 사이에 놀 생각 말고 영어나 좀 익혀가라는 온다고 한다. 마침내 득도(得道)에 이르는 것이다. 지 뜻에서 매일 과제를 내주었다. 도장에서 미국 친구들 도무난(至道無難). 도에 이른즉 더 이상 아무 어려움 과 태권도하기, 한 시간씩 동갑내기와 마주 앉아 회 이 없다! 즉, 어떠한 문제에도 답을 얻게 되고 어떤 난 화 배우기. 그리고 나선 제대로 했는지 시험을 봤다. 관도 뚫고 갈 수 있게 된다! 낮게 선 주춤서기 자세에서 그날 배운 것을 다 되 뇌 비단 종교 수행자가 아니라도 누구든 문제를 직시하 일 때까지 못 일어나게 했다. 더듬더듬 배운 것을 주 는 하고 그 문제를 가슴에 품고 피눈물로 삭히는 과 워 내다보면 금방 다리가 저려 온다. 대충 끝내고 일 정을 거치면 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 마치 모래알을 어서려고 하면 눌러 앉혔다. “우리 집 가훈이 밥값하 품은 진주조개처럼 말이다. 그렇게 답을 내다보면 하 고 밥 먹기다. 밥 값 못하면 계속 주춤서기야!” 매일 나씩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기 시 5~10분씩은 그렇게 시험을 보는데 이 시간이 조카한 작한다. 즉, 내공이 쌓인다. 이런 내공을 갖추게 되 테는 무척 고통스러웠나 보다. 모처럼 애틀랜타에 모 면 문제는 사라지고 삶은 점점 가볍고 맑아지게 되 임이 있어 구경도 시킬 겸 동행을 했다. 한 원로 관장 는 것이다. 님께서 ‘미국 와보니 재미있더냐?’고 물으셨다. 그러 득도는 비단 종교 수행자들만의 것이 아니다. 무예의 자 조카 녀석 인상이 영 아니라는 표정이었다. 신나 길(道)을 걷는 이들은 이미 도인이다. 각자의 길을 걸 게 놀 줄 알았는데 고모부란 사람이 맨 날 주춤서기 어가면서 하나씩 삶을 깨달아 가는 것이 바로 득도 만 시켰다는 것이다. 그랬더니 관장님 왈, “뭘, 5분 주 의 과정이다. 무인(武人)에게 있어서 수행과 생활은 춤서기 가지고 그러냐? 난 50년째 주춤서기 하고 있 둘이 아니다. 우리 무예지도자들은 지혜로운 이들이 는데.” 그 말씀에 다 들 큰 소리로 웃었지만 조카 녀석 며 나보다 남을 먼저 헤아리고 돌아볼 줄 아는 뜨거 은 아예 사색이 되고 말았다. 아마 평생 태권도는 하 운 가슴을 가진 이들이다. 우리는 먼저 깨닫고 깨달 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50년째 주 은 바를 우리를 따르는 수련생들과 이웃들에게 나누 춤서기라.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신 말씀이었지만 이 어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다. 런 분이 바로 외길인생을 걸으신 프로시구나 하는 존 우리가 걷는 이 길이 자신의 길이라고 믿는다면 다시 경심이 느껴졌다. 미국에는 칠십이 넘은 연세에도 매 한 번 천직의식을 다잡고 살아가야 할 때이다. 영혼 일 도복을 입고 수련생들을 지도하시는 관장님들이 이 없는 전문가를 상상할 수 없듯이 자신의 길에 영 아직도 많이 계신다. 이런 일은 정말이지 천직의식( 혼과 마음을 담아가는 사람만이 진정한 프로가 될 수 天職意識)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있다. 바르게 자신을 닦아 나가는 프로라면 분명 하 자신의 천직을 안다는 것. 그것이 바로 공자님이 말씀 늘이 먼저 알고 도울 것이다. 하신 지천명(知天命)일 것이다. 자신이 걷는 길을 하 한밤의 어둠보다 동트기 전 새벽미명이 더 어둡다고 늘이 내리신 사명으로 알고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 했다. 깊은 어둠이 지나야 동이 트기 마련. 여기서 주 는 사람 그가 바로 프로가 아닐까? 나에겐 이런 천직 저앉지 말고 조금만 더 인내하고 나아가 보자 곧 터 의식, 프로 의식이 있는가. 곱씹어 보게 된다. 져 오르는 태양을 보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라면 어떤 능력을 지
칼럼/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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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2016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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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ion Dollar Guild Member Certificated Luxury Home Marketing Specialist Accredited Buyer's Representative Seniors Real Estate Specialist Certified International Property Specialist 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까다로운 모게지 융자 거절되는 현실적인 상황 * 대출 거절 이유들 * 자동차 구입 등 다른 큰 지출이 있다 * 직업 자주 바꾸거나 일찍 은퇴했다 ■ 비즈니스 채무가 있다 재정과 관련해 개인적인 것과 비즈니스는 분리해서 생각하고 싶겠지만 대출회사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 습니다. 만약 비즈니스 론을 받으면서 본인의 소셜 시큐리티 넘버를 사용했다면 곧장 크레딧 리포트에 잡히고 대출회사들은 이것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때 개인적인 모기지 신청을 불허하기도 합니다.
모기지 융자를 얻어 주택을 구입하길 원한다면 모기 지 융자 신청 전에 새 차를 사거나 리스하는 것은 바 람직하다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집을 산다면 대부분은 아마 그 전에 모기지 융자를 얻으려고 할 것입니다. 모기지 신청은 IRS 감사만큼 이나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갑니다. 엄청난 양의 서류 준비, 수천가지 질문들, IRS 직원을 천사처럼 보이게 할 만큼 거친 론 오피서 등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런 모든 것들을 해냈는데 대출이 거절 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합니다. 거절 이유도 다양합니 다. 그래서 론 오피서들에게 대출이 거절되는 현실적 인 이유들을 물어봤습니다. 거절의 이유를 알아야 이 를 회피할 방법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너무 자주 직업을 바꿨다 대출회사들은 안정성을 선호합니다. 패션 유행이 바 뀌듯이 일자리를 바꾸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대 출회사들은 대출자가 2년 이상 동일한 직업을 가지 고 있기를 기대합니다. 어떤 경우는 동일한 분야에 서 회사만 바뀌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대출회사들이 인정해 주기도 합니다. ■ 일찍 은퇴했다 젊은 시절 일찌감치 성공을 거둬 남들보다 일찍 은퇴 를 했고 이제 내 집을 사려고 합니다. 은행 잔고 등 훌륭한 재정적인 성과물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집을 사기 위해 더 많은 현찰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퍼거슨 에이전트는 “스스로는 더 이상 돈 을 벌 필요가 없어 은퇴를 했겠지만 대출회사 입장 에서는 소득이 적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모기지가 거 절되는 사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유선의
■ 최근에 신차를 샀거나 리스했다 부동산 투자 소셜 네트웍 ‘비거포켓’(BiggerPockets) 의 민디 젠슨 매니저는 “모기지를 받기 몇 개월 전에 새로 차를 샀거나 리스를 했다면 모기지가 거절될 수 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관련 페이먼트 부담 으로 매달 지출이 늘어날 수 있고 부채비율이 높아 지면서 모기지 회사로 하여금 채무불이행 우려를 키 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젠슨 매니저는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라”며 “집을 구매하는 클로징이 되기 전에는 그로서리나 유틸리 티 등 이외에 다른 큰 지출 내역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 다운페이를 빌려서 마련했다 대출회사들은 바이어도 해당 투자 건에 대해 한배를 타길 바랍니다. 잃을 것이 없고, 이해관계가 떨어지면 손 털고 떠나 버릴 확률도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심리인데 다운 페이를 빌려서 납부했다면 개인 크레딧에 약간의 흠 집만 날 뿐 더 큰 손해 없이 계약을 뒤엎어 버릴 수 도 있다고 보이는 것입니다. 게다가 다운페이 할 돈도 없거나 재정문제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 모기지 신청이 거절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요구하고 경우에 따라 7만5,000달러나 10만달러 이 상 대출금액을 정해 둔 경우도 있습니다. 은행을 포 함해 대출회사들도 이자를 주고 대출금을 조달해오 는 구조이기 때문에 금액이 클수록 이자는 낮아지고 이익은 늘어납니다. ■ 새로운 크레딧카드를 만들었다 새 집을 사면 필요한 것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가 입 첫해 APR 0% 조건을 내건 새로운 크레딧 카드가 매혹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 만 만약 생애 처음 카드를 만들거나 이미 여러 장의 카드가 있는데 최근에 추가를 했다면 모기지는 거절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에 적절하게 카드를 사용하면서 크레딧을 잘 관 리하고 있다는 판단을 심어주면 더 좋은 조건으로 모 기지를 받을 수도 있게 됩니다. ■ 갖고 있던 크레딧카드를 클로즈 했다 카드 한장 정도 없애는 것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 겠지만 융자회사 입장에서는 개인 크레딧 기록에 중 대한 변화라고 인식하기 쉽습니다. 대출회사들은 정 해진 크레딧 리밋보다 한참 낮은 밸런스를 바람직하 다고 판단합니다. 이것이 크레딧 관리를 잘하는 것으 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밸런스를 제로로 만든 뒤 폐쇄하거나 리밋의 20% 선에서 밸런스 관리를 잘 한다면 큰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대출회사는 대출금이 미납되거나 디폴트되는 경우 를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이 경우 부동산을 매각해 대출금을 회수하는 방법을 취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부동산인 경우는 막대한 다운페이를 하거나 모기지가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 콘도의 특성을 파악하지 않았다 모기지 융자는 오픈 마켓에서 거래되며 국책 모기 지기관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이중 상당량을 매입합 니다. 젠슨 매니저는 “이들 기관들도 매입 기준이 있 어 콘도의 경우 투자자 보유량이 거주자 보유량보 다 많으면 해당 모기지는 매입되지 않아 대출 신청 이 거절되기도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연방주택 국(FHA) 보증 모기지라도 FHA가 이미 인증하지 않 은 콘도라면 새로 대출을 받기는 어렵기 때문에 미 리 살펴야 합니다. ■ 충분한 금액을 대출 신청하지 않았다 모기지로 빌리는 돈이 너무 적어도 거절당할 수 있 습니다. 대부분 대출회사들은 최소 5만달러 이상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성큼 다가온 가을, 여름의 심한 열기 속에서 도 가느다란 줄기로 그 생명을 이어 온 코스모스 꽃 이 피는 등 하루가 다르게 주변에는 가을 빛이 완연 하다. 집 나갔던 며느리가 돌아오게 할 정도로 맛있 다는 전어가 가을철 대표 생선이라면 밭에서는 늦게 열린 호박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 오늘 아침에는 그 귀하다는 조선 호박과 들깨 잎, 그리고 풋고추를 썰어 넣고 야채 부침을 해 먹었다. 며칠 전에 친구가 자기 집 텃밭에서 “이것이 마지막 호박인 것 같다.”며 둥그 런 조선 호박 하나를 반으로 쭉 갈라 나에게 준 것이 었다.. “대문을 닫으시면 창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있듯이 비교적 넓은 터전을 소유하고 있으나 불 편한 몸으로 텃밭을 가꾸지 못하는 내게 가끔 자기가 기른 야채를 한줌씩 나누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친구가 준 호박을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를 어느 어른께 자랑 삼아 했더니 그 어른이 당신도 조선 호박을 좋아한다고 하시길래 남은 호박을 가져다 드 렸다. 겨우 작은 호박 한 조각을 받으신 그 어른께서 는 “미국에서는 귀한 조선(한국)호박”이라며 몹시 기 뻐하셨다. 이런 것이 나누는 기쁨이거니 여기며 귀가 하는 길, 나는 거짓말 같이 그 친구로부터 또 하나의 조선 호박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적당한 크기로 여 물어 반질반질한 겉 모양새가 먼저 것 보다 훨씬 보 기에 좋았다. 시누이가 준 것인데 친구는 곧 다른 주 로 여행을 가게 되어 나에게 주는 것이라고 했다. 무엇이던지 사랑으로 나누면 그 이상으로 다 시 채워 주신다는 하나님을 실감하는 순간, 문득 수 년 전에 읽은 “나누는 자의 축복” 이라는 글을 떠 올 리게 되었다.
나눔의 美學(미학) “어느 추운 성탄절, 노숙자들이 있는 거리를 잘 차려 입은 부부가 급히 걸어가고 있었다. “여보, 빨리 가자. 성탄 예배에 늦겠다.” 구걸하는 노 숙자는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부인을 재촉하는 남편. “녜, 알았어요.” 머뭇거리던 부인은 재빨리 지갑을 열 고 한 장의 지폐를 꺼내어 노숙자 손에 쥐어 주고 급 히 남편의 뒤를 따라 갔다. 지전을 받아 든 노숙자는 빵을 사서 절반은 옆에 있는 친구 노숙자에게 나누어 주고 남은 빵으로 자기의 허기진 배를 채웠다. 빵을 받아 든 친구 노숙 자는 빵을 조금 떼어 부러운 듯 자기 앞에서 빤히 쳐 다보는 떠돌이 개에게 던져 주었다. 추운 거리에서 마 른 빵 하나를 나누어 먹는 노숙자들의 우정. 그리고 그들의 곁에서 빵 조각을 받아 먹고 있는 떠돌이 개 한 마리의 모습을 그대는 상상할 수 있는가?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성 당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경축 예배가 행해지는 성탄절의 밤은 그렇게 경건하게(?) 흘러가는데, 추운 거리에서 언 몸을 녹이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떠돌이 개 곁으로 다가 앉는 노숙자의 눈 에 문득 개 목걸이가 눈에 띄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개 주인의 주소가 명확하게 적혀 있는 게 아닌가?. 노숙자들은 개를 데리고 그 주소를 찾아 갔다. 잃었던 개를 다시 찾게 된 개 주인은 뛸 듯이 기뻐하였다. 그 리고 개를 데리고 온 노숙자들에게 명함을 주면서 도 움이 필요하면 찾아 오라고 했다. 며칠 후 그들이 명함을 들고 찾아 간 곳은 그 지역 굴 지의 기업체였으며 개 주인은 그 기업체의 실질적인 주인이었다. 그 노숙자들이 그 기업체에 일자리를 얻 은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한 여인이 길 거리의 노숙자에게 나누어 준 지폐 한 장의 사랑이, 빵 한 조각도 나누어 먹는 노 숙자의 우정이, 그리고 마른 빵 한 조각을 떼어 떠돌
이 개에게 나누어 준 동물 사랑하는 마음이 일거리 없는 노숙자에게 직업을 갖게 해준 기적을 만든 것이 다.. 성경에는 모든 것이 합하여 善(선)을 이룬다고 하 던가? 이는 작은 일도 무심히 보시지 않고 그 보다 더 큰 것으로 보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겠는 가?. 이렇게 기적은 언제나 우리 곁에 가까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현장이었다.” 이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정치나 경제 가, 사물에 대한 가치관이나 가족 관계 등 우리네 삶 의 패턴이 무섭게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는 세상이 지만 아직도 변화하지 않는 것은 “나눔의 미학”이 아 닐까?. 누가 가을을 思索(사색)의 계절이라 했는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 아 침, 추석 여행을 떠난 친구가 준 貴物(귀물)가을 호박 으로 부침개를 해 먹으며 나는 깊은 상념에 빠진다. (2016 / 9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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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6 2016
광고/ AD
The New Boston
보스턴 정수기 설치기사(오성렬) 917-365-2718
Lee’s 종합건축 무료견적
617. 538. 0558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 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 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 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 Deck, Porch, Sunroom공사 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 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뉴보스턴(한인회보)
생활정보
Moyuong Kang US Department of Labor – OSHA
2016년 9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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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South Area Office 639 Granite Street, 4th Floor, Braintree, MA 02184 Phone: 617-565-6924, x634 Fax: 617-565-6923 Kang.Moyuong@dol.gov
매니큐어(손톱미용) 및 페디큐어(발톱미용) 작업을 위한 보건과 안전 <네일살롱 근로자를 위한 지침>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Directorate of Standards and Guidance (산업 보건 안전청 - OSHA 기준 및 안내서) 12-09-2004 Prepared with Cooperation from The Korean-American Cleaners Association of N.J. (이자료는 뉴저지 한인 세탁협회에서 한글로 번역한 것임) 이 지침을 통하여 네일살롱 업계 종사자는 네일살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해성과 더불어 화학 유해물질, 근육 긴장 및 질병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도록 네 일살롱에서 시행되어야 할 양호한 작업 기준을 알게 될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시면, 산업안전보건청의 웹 사이트 www.osha.gov 를 접속하 여 네일살롱에서의 건강 유해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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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6 2016
The New Boston
SALE WEEK : September 18(Sun) ~ Oct 1(SAT)
NEW RELIABLE MARKET SALE ITEM 왕 전통궁중식 군만두
Gohan Medium Grain Rice.
Wang Hangawee Rice
Wang Frozen Panfry Dumplings.
왕 찰옥수수 Wang Boiled Corn
아씨 찹쌀떡가루, 쌀떡가루 Assi Frozen Sweet & Regular Rice Flour
$16.99/15Lb
$28.99/40Lb
$9.99/2.87Lb
$1.79/1.69oz
$4.99 & $4.49/2Lb
해태 해물 모듬
왕 김밥용 시골 단무지
Haitai Frozen Seafood Mix
Wang Sliced Pickled Radish
수라상 쌀 떡국떡
Surasang Sliced Rice Cake
$8.29/2Lb
$5.99/2Lb
$3.59/2Lb
CJ 소고기 다시다 CJ Dasida Beef Stock
백설 튀김가루, 부침가루 Beksul Frying Mix & Beksul Korean Pancake Mix
Assi Sweet Potato Noodles
$9.99/1Kg
$2.59/2.2Lb
$3.99/1.5Lb
왕 한가위 쌀
고한
아씨 잡채 당면
수라상 유기농 보리차, 옥수수차 Sura Organic Barley Tea & Corn Tea Bags
네슬레 킷캣 다크 초콜릿 & 녹차 Nestle KitKat Dark & Matcha Chocolate Sticks
왕 찹쌀 약과 Wang Korean Sweet Cake.
$3.39/8.81oz
$4.99/Pk
$2.59/11.3oz
수라상 통영 지리 멸치 Surasang Boiled & Dried Anchovy
SUSHI
Jinro Chamisul Fresh 1.75L., 750mL., 375mL., $17.99, $11.99 & $5.99, Raspberry Wine 375mL. $9.99, Plum Wine 375mL. $6.99, Po Cheon Makgeolli 1200mL. $6.99 & Bohae Soony Makgeolli 750mL. $5.99
KOREA JAPANESE MARKET
Maruhon Pure Sesame Oil
$4.99/8oz 왕 태양초 찰고추장, 해찬들 사계 절 쌈장 Wang Hot Pepper Paste&Soybean Paste
아씨 냉동 동태 전감 Assi Frozen Fillet Pollack
왕 쫄면 Wang Frozen Barley Noodles
$3.49/16oz
$3.39/2.2Lb
해태 짜장 된장
왕 친환경 실미역
Haitai Black Bean Paste
Wang Organic Dried Seaweed Ito Wakame
$10.99/8oz
$11.49/56Fl oz
$13.99 & $2.99 /6.6Lb.& 1.1Lb
$5.19/2.2Lb
$4.69/5oz
카부토 메밀 국수& 아씨 메밀 국 수소스 Kabuto Soba Noodles & Assi Soba Sauce
하선정 멸치 액젓, 서해안 까나리 액젓 CJ Anchovy & Sand Lance Fish Sauce
아씨 도토리 묵 가루 Assi Acorn Starch
베네스틱 퓨어 마일드 커피 Caffee Bene Pure Mild Coffee
가야 농장 토마토농장, 제주 당근농장 Tomato & Carrot Juice
$5.49 & $2.99 /4Lb. & 16.9oz
$10.99 & $11.99/6.6Lb
$6.99/16oz
$14.89 /100 Sticks
$3.99/1.5L
해태 맛동산 & 홈런볼
Haitai Matdongsan & Chocolate Homerun Ball
$2.99 & 2 For $2.50/14.81ozoz.
주문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진로 참이슬 후레쉬 , 진로 햇 복분자, 진로 매화수, 포 천 일동 쌀 막걸리, 보해 순희 막걸리
마루혼 참기름
아씨 참 미더덕
Assi Frozen Sea Squirt
수라상 죽마고우 봉봉 스낵, 라면 스낵, 뻔 스낵 Sura Bong bong, Ramyun, & Fun Snack.
수라상 죽마고우 김맛스 낵, 오란다, 왕소라 Sura Kimmat, Oranda , & Wang Sora Snack
차돌박이 Chadolbange
목살 Moksal
2 For $5.60/11.64oz
2 For $5.60/11.64oz
$6.29/Lb
$5.29/Lb
*각종단체및모임주문음식*생일,환갑,회갑,가족행사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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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I KIMCHI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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